이번주 <런닝맨> 소위 말해 "한류아이돌" 들이 함께 했습니다.
오늘은 원더걸스의 소희, F(X)의 설리, 씨스타의 효린, 샤이니의 민호,
그리고 슈퍼주니어의 시원이 함께했습니다. 
슈퍼주니어의 시원은 두번째 출연이고, F(X)의 설리도 두번째 출연입니다.

대체적으로 아이돌들이 <런닝맨> 에 출연을 하게 되면 한번씩 꼭 이슈가 되고 가는 것을 볼 수 있지요.
그 뒤에는 바로 "유재석" 이라는 명MC가 숨어있기 때문인데 일단 유재석과 팀이 되면 크게 이슈가 되고
색다른 모습을 보이면서 다음날 칭찬을 받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처음 출연자들의 목록을 받고 나서 들었던 민호, 효린, 소희 셋 중에 하나가 이슈가 되겠구나 였습니다


결국 가장 좋은 반응을 얻은건 평소에 예능과 가장 거리가 멀어보였던 소희였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소희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 예능감은 없지만 자기 할일은 확실히 하는 소희

원더걸스 가 나오는 예능등에서 살펴보자면 소희는 자기 할일을 잘하고 소리없이
멤버들을 챙겨주는 스타일이라고 합니다. 
말로 위로하주며 응원해주는 타입이라기 보다는 조용히 뒤에서 묵묵히 자기 일을 함으로써
따라와주는 그러한 스타일이 바로 소희라는 것이지요. 


이번주 런닝맨에서도 소희는 그랬습니다.
소희는 약간의 독설을 한것을 제외하고는 거의다 행동으로 옮기는 행동파였습니다.
송지효를 제외하고는 걸그룹 멤버들 중 가장 조용하지만 효율적으로 활동을 하면서
미션을 마치는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비행기 미션에서도 소희는 문제를 맞추는데 결정적인 단서를 기억을 했다가 답변을 하며 도움을 줬어요.
미국 건물들에 대한 문제를 두번 물어봤기 때문에 이번엔 다른거 물어볼것이다 하고
거북선개수를 챙긴거에요. 
결국 소희 팀은 가장 먼저 통과를 했습니다.




소희의 진가는 연산기호를 찾는데 드러났습니다.
딱히 운동신경이 뛰어난것도 아니고 힘이 센것은 아니었지만 이리저리를 두리번 거리면서 
연산기호를 하나둘씩 낚아채고 발견했습니다.
소희는 지미집 카메라에 있는 연산기호를 발견하기도 했으머, 괄호사인을 같이 발견하기도 하고 
사과들 사이에 숨겨져있던 루트 사인을 발견하기도 했습니다. 


오빠들과 같이 돌아다니면서 찾아다닌것 이외에도 혼자 조용히 돌아다니면서
여러가지 사인을 찾아내는 미친듯한 발견력을 보이면서 무려 8개의 기호를
혼자 찾아내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소희는 찾으면서도 "찾았다" 하고 난리치는게 아니라 조용한 성격대로 찾아나가면서 
찾아다니면서 비록 김종국에 민호와 최시원에게 털리는 일이 있었지만 두번째로 빨리 찾는데
크게 도움을 주었습니다.

비록 소희 팀은 계산에서 늦는 바람에 1위를 내주고 말았지만 신내린듯한
수사방법으로 팀이 이길 수 있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 절대 당황하지 않으면서 오빠들이 놓친것들을 하나하나
침착하게 모은 소희의 공은 엄청 컸지요. 



- 무뚝뚝한 소희가 표현하는 소희표 리액션 

실제로 여태껏 소희를 참 오랫동안 봤지만 소희는 너무나도 방송에서 리액션이 없는 편입니다. 
딱히 소희가 방송이 싫거나 꼭 지루해서 그런건 아니구요 원래 소희의 성격이 저럽니다.
원더걸스끼리 하는 리얼리티에서도 소희는 크게 리액션을 하는 법이 없지요.
물론 대화수는 더 많아지고 리액션도 더 크기는 하지만 원래 소희의 리액션은 그닥 크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이번 런닝맨의 경우 소희의 그런 점이 오히려 소희를 더 돋보이게 한것 같습니다.
일례로 다른 사람들이 너무 기본적으로 하는 리액션마저 소희에게는 큰 리액션입니다.
다른 사람에게는 너무 작지만 소희에게는 그 리액션이 나름 상당히 큰 리액션이지요.
그렇다 보니 이번 에피소드만 보더라도 소희는 실제로 리액션들이 다른 연예인들보다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아 보이는 현상이 있었지요.

평소에 약간 뚱한 표정으로 나오던 소희는 이번에는 시종일관 거의 내내 밝게 웃으면서
방송에 임한것을 볼수가 있었습니다.
더욱이 소희는 나름 큰 리액션들과 독설등을 제대로 보여주었어요.
소희가 주로 독설을 하는 대상은 멤버들, 그리고 2PM, 2AM 등 JYP 식구들에게만 입니다.


그런데 소희는 하하에게 거침없이 독설을 날려주었지요. 
너무나 조용하게 잔잔하지만 정곡을 콕 찝은 하하에게 날린 독설은 다른 방송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소희표 예능용 멘트입니다. 
게다가 김종국 / 유재석에게도 독설을 날리는 소희를 발견할 수 있었씁니다. 

그리고 정말 나름 방긋 웃는 소희도 발견할 수 있었어요.
사과에서 숨겨진 루트 기호를 발견하고 소희가 소리내서 크크크크 는 웃는 장면도 볼 수 있었지요.
다른 사람들에게는 별거 아니지만 웃는 것도 조용한 소희가 이렇게 까지 리액션하고 웃는 것을 보면서
정말로 <런닝맨> 을 즐기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더걸스가 국내활동을 하면서 많은 예능에 나오면서 거의 다큐수준의 예능을 보여주었습니다.
본인들도 인정했다시피 상당히 예능감이 약한 그룹이 원더걸스 이지요.
하지만 마지막 방송 만큼은 예능다웠습니다.


실제로 가장 예능감이 없어보이는 소희가 출연한 <런닝맨> 은 원더걸스가 Be My Baby 활동을 하면서
보여준 예능중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예능이 아니었나 생각이 드네요.
사실 재미있는 사실은 재작년인 2010년에 2DT 활동할때도 그랬다는 것이지요.
시종일관 원더걸스의 예능은 거의 다큐에 가까운 폼을 보이다가 역시 유재석이 있는 <해피투게더> 에서
소희가 제대로 입이 터지기 시작하면서 2DT 활동 중 가장 재미있는 예능을 보여줬거든요.


소희가 유재석이 편하긴 한가봅니다.
사실 유재석과는 2007년에 처음 데뷔하던 부터 봐왔던 사이라서 더 그런지도 모르겠네요.
2007년 아이러니로 데뷔했을때 원더걸스가 거의 처음으로 출연했던 공중파가 방송이 유재석이 
이끌고 있던 X맨 이었거든요.
그래서 유난히 유재석이 있는 방송이라면 참 즐거워하는 것을 볼 수 있었어요. 

어쨋든 아마 어제 방송을 마지막으로 원더걸스 한참 또 방송에서 없을텐데...
이번에 미국에서 콘서트라도 하면 다시 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어쨋든 소희가 미국으로 돌아가기 전에 마지막 예능을 재미있께 장식을 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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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시타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작진이 유재석 조에 소희를 집어넣은 이유가 아마 거기 있지 않을까 싶네요ㅎ

    이번 런닝맨에서 소희는 뭔가 만화캐릭터 같은 느낌도 나면서 귀여웠습니다ㅎ

    하지만 분량이 너무 소희 위주로 많이 돌아간것 같은 느낌도 있었습니다.

    물론 소희가 그날 활약이 좋았고, 유재석팀이 원래 분량이 많기는 하지만,

    방송을 다 보고 돌이켜보니 설리와 효린은 뭘했는지 기억이 잘 안날 정도네요;;

    그래도 원더걸스팬들(블로거님같은)은 정말 대박 아이템일듯 싶네요ㅎ

    2012.01.02 00:3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확실하게 증명되었죠. 아이돌은 유재석이랑 붙어야 산다.
      그리고 지석진이랑 붙으면 분량이 시망이다 ㅠ.ㅠ

      2012.01.06 10:04 신고
  2. ogk5991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봤는데, 참 깨알같은 활약이 돋보였던 에피소드였어요.
    가수 안소희는 싫지마는, 원더걸스 소희는 좀 좋아질듯?

    2012.01.02 01:0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가수로써의 소희는..... ㅎ
      많이 늘기는 했지만 워낙 발성자체가 약하지요.
      그점을 빼고 본다면 소희가 매력은 있죠 ㅎ

      2012.01.06 10:04 신고
  3. ㅁㄴㅇㄹ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희 정말 귀엽더군요 ㅋㅋㅋ기존에 볼 수 없던 게스트패턴이라 재밌었어요 ㅋㅋ소희짱!!

    2012.01.02 02:35
  4.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3년이란 시간은 깁니다.
    원조 시크였지만 그 공백기간에 얼음들이 먼저 녹아버렸죠.
    무표정이나 굳은 표정은 자기방어입니다.

    시카와 더불어 많이 풀렸지만, 유리가 간간이 보여주던 그 것도
    아직은 허술한 자신의 모습이 공개되는게 두려워 자신의 감정을
    억제하는 모습이었죠.

    흔히 딴따라들이 끼가 넘친다곤 하지만, 그게 적응이 될때까진
    여전히 무대등에서 다른 이들의 시선에 노출되는게 스트레스가
    되는 사람들도 있을 겁니다. 애기들이 특히 그렇겠죠.

    유재석같이 어떤 실수나 약점을 보여도 포용해줄 수 있는 대가가
    옆에 있으면 자신감을 가지고 예능을 할 수 있는 거네요.
    경험이나 기회만큼 사람을 성장하게 하는게 없습니다.

    소희도 자주 방송에 나와 구르다(?)보면 껍질을 벗을 수 있겠죠.
    잠깐 정신줄을 놔도 사랑받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야 방송이
    즐겁고 행복한 표정이 우러나는 것이니까요.

    너무 간만이라 맨정신에 써도 글빨이 잘 안받습니다.TT
    다음을 기약하며 오늘은 이만 인사드리죠.

    2012.01.02 03:4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시카도 많이 풀어졌고 수정이도 그렇더군요.
      수정이나 소희나 생각해보면 어렸을때 데뷔를 한터라 유난히 표정관리들이 안되는 애들이었던것 같아요.

      더욱이 박진영 사장은 "예능 나가지마" 방침은 더더욱 그렇게 만들었던 것 같구요.
      어쨋든 이번방송에서는 뭔가 다른 소희를 볼 수 있어서 좋았던것 같네요.

      2012.01.06 10:03 신고
  5. 사건의 지평선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희가 아이돌 중에서는 재미있지 않나요. 오늘 몇몇 글을 보니 소희 재발견이란 느낌의 글이 많네요. 제가 왁자한 거보다는 조곤조곤한 유머를 좋아해서인 것도 있겠지만, 어떻든 소희 10, 유재석, 김종국 20, 제작진 아이디어가 70의 결과인 거 같아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012.01.02 07:25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소희를 아는 사람은 재미있다고 하지만 소희가 케이블 예능이 아닌 공중파에서는 그런 모습을 많이 못보여줘서 소희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는 것도 사실이지요.
      어쨋든 올해에도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2012.01.06 10:02 신고
  6. 몽키매쥐익  수정/삭제  댓글쓰기

    귀여운 소희~예능에 조금씩 적응하는모습 너무 귀여워욤^^

    2012.01.02 09:5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아직도 소희는 예능에 낮설어 하지만 그나마 뚝사마 프로그램에서는 조금 적응하는것 같네요 ㅎ

      2012.01.06 09:57 신고


오늘은 <런닝맨> 에 소녀시대가 출연했습니다.
그 전에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런닝맨> 의 안방마님인 송지효가 건강이 좋지 않아서
이번 에피소드에는 함께 할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항상 밝고 건강한 송지효였지만 아무래도 <런닝맨> 과 <계백> 즉 예능 고정과 드라마 그것도 사극을
동시에 소화하는 건 참으로 건강에 힘든 그러한 스케쥴이지요.
송지효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송지효의 그러한 빈 자리를 소녀시대 9명 중에서 6명이 나와서 채웠어요

오늘 참여한 멤버는 태연, 제시카, 유리, 효연, 윤아, 그리고 서현이었지요.
이미 방송 베테랑이 된 소녀시대 멤버들은 이미 익숙한 <런닝맨> 멤버들과 금방 어우러지면서,
재발리 적응하는 그러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사실 윤아, 유리, 제시카는 이미 런닝맨에 두번째 참여를 하는 것이네요.

개성 강한 소녀시대는 6인 6색의 매력을 내면서 각자 자신의 강한 매력을 뿜어냈습니다.
여기서 가장 놀랐던 멤버는 서현이와 시카인데 시카는 오늘의 주인공이 조금 있다 자세히 적어보도록하고
서현에 관해서 말해보자면 방송이 많이 늘은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역시 "바른 생활" 을 하는 김종국과 함께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지요.

6명 다 훌륭하게 자신의 역할을 소화해냈고 매력을 발산했지만 오늘 최고의 반전의 매력은
바로 제시카 였습니다.
제시카는 <런닝맨> 에서 평소와는 달리 180도로 달라지며
제시카 예능 역사상 최고의 모습을 보인듯하네요.


 
- 녹아버린 "얼음공주" 


사실 제시카하면 소녀시대 멤버들 중에서도 서현과 함께 가장 예능에 안 맞는 멤버였어요. 
평소에 예능에서 조용히 있다가 가거나 몇마디 안하고가고 약간 시큰둥한 모습도
많이 보였던 그러한 멤버였거든요.
오죽하면 제시카의 별명중 하나가 "정색시카" (라디오스타) 내지 "시카효과" (스타골든벨) 등이 었을까요? 

하지만 <런닝맨> 에서 시카는 시작부터 달랐습니다.
아무래도 그 이유가 바로 멤버들과의 친분때문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사실 제시카는 소녀시대 멤버들 중에서 가장 런닝맨에 빨리 출연한 멤버에요.
1기 런닝볼을 찾는 미션을 할때 출연을 했지요.
또한 유재석, 하하와는 무한도전에서도 친분이 있는  그러한 멤버들이지요.  
지석진은 런닝맨 뿐만 아니라 <스타골든벨> 에서도 친분이 있구요.


그래서 그랬을까요...?
제시카는 시작부터 본인을 "안녕하세요~ 얼음공주 제시카입니다~" 라고 소개하며 즐겁게 시작을 했지요.
그러다가 커플 선정때 효연과 지석진을 두고 웃지못하는 경쟁이 발생했습니다.
결국 제시카는 개리와 커플이 되고 즐거운 게임은 시작이 됩니다.



차에 타자마자 제시카는 평소에 보지 못했던 그러한 행동을 내뿜는데 바로 귀하디 귀한
제시카의 애교작렬 모습들이 나오기 시작하는 것이지요
개리가 "스트레스~" 를 이야기하자 금세 제시카는 개리를 따라 "스트뤠쓰~" 를 외쳐서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효연이가 개리한테 거절 당한것에 못마땅에 하니까 개리를 따라서 "안 그러면 안돼?" 하며
귀여운 애교의 표정의 모습을 보여주지요.
그 뒤에 자전거 게임에서는 제시카는 개리 뒤에 타고 가면서 개리를 칭찬하며 개리의 기를
살려주는 모습을 보여는가하며 평소의 제시카와는 180도로 달라지게 되지요. 


나중에 제시카는 "커플룩 게임" 을 할때 평소와는 딴판이 모습을 한번 더 보여줍니다. 
자신들의 쇼핑비가 너무 적다는 것을 알게 되자 제시카는 제작진과 협상을 하려는 모습을 보여줌으로
"모사신공" 의 모습을 보여주지요.

그리고 커플룩을 하려고 가는 길에 분식집을 발견한 제시카는 평소에는 절대 보여주지 않았던
"애교작렬" 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평소같으면 얌전하게 "떡볶이좀 주세요" 했을 제시카가
이번에는 "떡볶이 주면 안댕?" 하면서 애교를 부리기 시작합니다.
분식점 아주머니는 귀여운 제시카의 애교에 떡볶이 가격을 할인해서 제시카에게 줍니다. 


차안에서도 제시카는 뭐가 그리 좋은지 끊임없는 애교를 보여주네요. 
어찌보면 조금 과하다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평소에 제시카와는 너무 딴판인 매력이라
색다른 맛(?) 이 있었습니다. 
개리는 그 애교를 재미있게 받아쳐주면서 제시카를 살려주지요.  
  



나중에 커플 노래방때는 제시카의 활약은 더 해갔는데요...
좋은 노래만 보여줬을뿐만 아니라 의외의 모습도 보여줬는데 그 냉철하던 제시카가 오버도 떨고,
정말 난리 법석의 무대를 보여준 것이지요. 
평소에 칼 같이 정리해내는 제시카의 모습과는 확실히 딴판인 그러한 모습이었습니다. 
기대했던 점수가 나오지 않자 제시카는 여기서 그치는게 아닙니다.  


또 한번 제시카는 제작진과 협상에 들어갑니다.
PD가 "난 힘이 없어요." 라고 하니 "누가 힘이 있어요 여기서..." 하면서 수소문하고 유재석은 재빨리
"김종국, 김종국" 이라고 받아쳐주지요.  


그 뒤에 윤아와 유재석이 제시카의 곡 "냉면" 으로 듀엣을 할 기회가 생기자 제시카는 이번에는
"이건 내 노래야~" 하면서 "나 명수오빠한테 이를꺼야" 라고 으름장을 놓는 오지랖을 떱니다.
그러다가 한참 무대가 무르익을때 갑자기 시카는 발동을 걸며 자신의 노래로 시동을 걸고 안무에 잠깐
참여하며 무대에 등장하지요. 



제가 글을 적어놓은 것만 보면 어떻게 보면 제시카가 오지랖넓고 주먹을 부르는 애교 등을 선보이는게
못마땅할 수 있다고도 생각을 할 수 있지만 방송을 보면 정말 제시카가 방송을 즐기고 있고,
정말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평소에 방송에 참여하면 거의 "귀차니즘" 으로 일관하던 제시카였습니다.
꼭 제시카가 "귀차니즘" 은 아니었다 하더라도 딱히 방송에 나오면 약간 차가울 정도로 그냥 있다가
가는 것을 자주 목격해왔지요. 그러나 오늘은 달랐습니다.

<런닝맨> 멤버들이 정말 편한것이 이유가 되었던지 아니면 오랜만에 예능을 컴백한게 즐거웠는지,
아니면 그날 컨디션이 좋았던 것이었던 것인지는 알 수 있지만 이날 제시카는 정말 모든 면에서
평소와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얼음공주" 가 아닌 귀여운 푼수 임을 더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사실 소녀시대가 데뷔한지도 벌써 5년째가 흘렀습니다.
생각해보면 제시카는 효연과 더불어 어디 고정을 해본적이 없는 멤버입니다.
(한 4주 나왔던 <해피버스데이> 르 제외한다면....) 
그래서 그런지 제시카는 어찌보면 멤버들 사이에서도 가장 단편적인 모습을 보여준 멤버였습니다.
차갑고 냉정하며 그냥 방송에 나오는 것을 귀찮아하는 그러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지요.


하지만 제시카가 이번 앨범을 계기로 숨어있던 애교의 모습이나 푼수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제시카는 또 다른 캐릭터와 다양한 면을 더하면서 인기를 더 얻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예전에 제시카와 크리스탈을 한꺼번에 묶으면서 "얼음 공주들이 '얼음' 때문에 녹았다" 라고
글을 적었던 것이 기억이 나네요.
크리스탈이 "안수정" 으로 평소와 다른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면 제시카는 오늘 <런닝맨> 을 통해서
평소의 자신의 이미지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자신을 바꾼 것 같습니다.

이런 제시카의 모습이 보기가 좋네요.
앞으로도 유쾌하고 즐 거운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런닝맨> 에 나온 소녀시대 멤버들이 다 활약을 했지만 이번주 주인공은 제시카였던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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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에바흐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음공주 얼음 다 녹았네요. ㅋㅋㅋㅋ

    2011.10.03 01:01 신고
  2. 김일환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음주가 기대되더군요.
    SBS고릴라가 해외에서는 저작권 어쩌구함서 안되서 이리저리 찾아서 아이폰화면으로 보느라 좀 갑갑하긴했지만.
    월드컵두 아니구 영화도 아닌데.한류가 너무 인기라 그런건지 ㅜ.ㅜ입니다.

    2011.10.03 01:1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도 해외거주자인데..... YouTube 가보세요.
      그리고 Uploaded Today 선택하시구요.
      웬만한 프로그램은 그런 방식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2011.10.03 11:05 신고
  3.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시카 짜응..ㅋㅋ 꼬꼬마 커플도 참 좋았더랬죠 차안에서 너 왜 윤아 윤아 거리면서 왜
    윤아 안 선택했냐고 김능력자 분과 투탁거리는것도 좋았고 ㅋㅋ 다음주도 무척 기대되네용

    2011.10.03 01:1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가장 잘 어울린건 개시카와 꼬꼬마 커플.
      은근히 광수커플도 잘 어울렸다는....
      사실 효연이만 좀 딱해보였어요 ㅜ.ㅜ

      2011.10.03 11:03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나저나 네이트에서는 너무 오버해서 싫었다네요 ㅋ
      개리의 표정이 정말 싫어보였다나....?
      그러던 네이트 애들이 제시카가 방송에 가만히 있었을때
      "쟤는 왜 맨날 불만인것처럼 앉아있어?" 하고
      정색하고 말하면 "네가지가 없다" 라고 욕하던 인간들이겠지요.

      어디다 장단을 맞추라는건지...
      하여튼 네이트 초딩들은...

      2011.10.03 13:30 신고
    • 냥냥  수정/삭제

      네이트 안가봤지만 하루이틀 그런것도 아니고 ㅋㅋ..
      걔네들은 참 질리지도 않나봅니다 그 정도 정성으로
      본업에나 신경쓰지

      저도 잠시 네이트 갔다가 상처만 잔뜩 받고와서..
      네이트 냔들 ^^ 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

      2011.10.03 19:11
  4. 발키리작전  수정/삭제  댓글쓰기

    런닝맨 선경험자 답게 아주 적응 제대로한 시카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사신공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냉면 앙탈(?)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부 기다리고 있습니다^^(+얼음공주님 해동 되다..런닝맨에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1.10.03 01:52
  5. 몽키매쥐익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사시카 너무 재미있었어요ㅋㅋ얼음녹는 해빙기인가요ㅋㅋㅋㅎㅎ말할때와 노래부를때 제가좋아하는 시카의 음색을 들을수있어서 좋았구욤~

    2011.10.03 03:21
  6.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보에 관련해서 말이 많던데 잘 해결돼서 크게 대박이 나기를 바랍니다.
    개쎔 이 것들은 도대체 언제쯤 정신을 차릴지, 원..

    과묵하던 사람도 화나면 무섭듯이 얼음을 녹인 열정으로 방송이건 예능이건
    거칠게 없이 평정하는 화끈한 모습도 보여주길 바라네요.

    빙산이 녹아 대양을 표류하다보면 타이타닉을 만날 날이 오겠죠.
    안티들의 오래된 증오와 차가운 몰이해도 깨부술 날이 올겁니다.

    2011.10.03 04:1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에셈이야 뭐.....
      어쨋든 녹을 것 같지 않았던 시카가 서서히 녹아가네요.
      그러면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뭐 안티들이야.... 뭘해도 싫어할 사람은 싫어하지요.

      2011.10.03 10:59 신고
  7. 시타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런닝맨에서의 소녀시대를 보면서 놀랬습니다.

    오랜만의 컴백이라서 그런건지 뭔가 내부적으로 좋은일이 있었던건지는 모르겠지만,

    예전보다 본인들이 즐기면서 방송하고 있다는 느낌이였어요.

    모든 방송에서 그랬던건 아니겠지만, 예전에는 방송용 포장같은 느낌이 많았었습니다.

    제시카는 서서히 해빙되는 느낌이 예전부터 있어와서 그럴줄 알았는데,

    솔직히 저는 태연의 변화된 모습이 더 와닿네요. 태연이 마음을 많이 연것 같아요ㅎ

    2011.10.03 06:4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전 시카가 그렇게 방송 즐기는건 4년만에 처음봤습니다.
      완전 자신을 내려놓은듯 하더군요.
      태연이야 약간 밝았던 모습이 있긴 했지만 시카는 정말 오랜만이었던 것 같아요 ㅎ

      2011.10.03 09:41 신고
  8. 딩동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시카로 인해 더 재미있었던 런닝맨이였던 것 같아요~
    이번주 런닝맨도 너무 기대되용 ^^*

    2011.10.04 10:18
  9.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시카가 회사에서부터 많은 꾸중을 들었겠죠... ㅋㅋㅋ

    2011.10.05 18:11
  10. 달달한 제티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녀시대 전부 다 예쁘고 매력녀들이지만, 그 중에서 고르자면 매력에서의 1위는 제시카네요. 도도하고 세침떼기 같은 얼음공주 이미지의 소녀가 헐헐! 녹다니 녹았다니. 그 다음으로는 티파니. 그 이유는 괴롭히면 팔짜눈썹에 하지마아아!
    초딩융이와 깝율이 티파니를 괴롭혔으면, 티파니 한테는 미안하지만.

    2011.11.04 16:52
  11. 정자매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구 온난화 제시카

    2011.11.04 16:57

며칠간 강호동에 대한 글만 쓰다보니 마음이 울적하네요.
아무래도 좋은 내용이 아닌 나쁜 내용으로 변호하는 글을 쓰다보면 글 쓰는 사람도
많이 지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블로그 자체도 많이 어두워지고 무거워 지는 경우도 있구요.
작년에 타블로 글을 쓸때 비슷한 느낌을 받았는데 이번에도 그러한 느낌을 받는군요.

그래서 아마 강호동과 관련된 글은 바로 이 전글을 마지막으로 했으면 좋겠고....
이번에는 주제를 바꿔서 정말 오랜만에 남자 아이돌들 두명과 효린에게 초점을 맞춰보기로 했습니다.
물론 지난번에 규현에 대해서 상세하게 적은 바가 있지만 이번에는 지오와 효린과 같이 생각해봤습니다.


오늘의 <불후의 명곡2> 은 나름 특별했다고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현재 <불후의 명곡2> 에 나오는 허각을 제외하고는 모든 멤버가 하차하기 때문이지요.
아마 개인적인 느낌으로 <불후의 명곡2> 의 가장 큰 수혜자 세 명은 바로
규현, 지오, 그리고 효린이 아닐까 하는 그러한 생각이 드네요.



- 지오: "가수가 된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오늘 지오의 인터뷰에서 인상 깊은 말이 있었습니다.
지오는 말하기를 "저는 <불후의 명곡> 에서 출연하면서 '가수가 된 다는 느낌' 을 받았어요." 
"가수로 데뷔를 해도.... 가수다운 생활을 하기가 힘들잖아요.."
"하기 싫은 것을 해야 할때가 많은데 <불후의 명곡2> 은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으니까..." 

사실 지오는 이전에도 무대에서 마치고 나면 자신은 가수가 된 기분,  
나를 위한 무대 라는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지오 같은 경우는 첫 데뷔가 사실 엠블렉이 아니고 "타이키즈" 라고 2007년에 데뷔를 했었지요.
이정이 프로듀싱을 한 그러한 그룹이기에 보컬에 더 초점을 맞춘 그룹이었고,
그 당시 지오의 활동 모습을 보면 댄스 가수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지요.

그런데 그 그룹이 잘 되지 않아서 결국 엠블렉으로 들어가게 되었는데 엠블렉은 아시다시피
보컬이 살 수 없는 그러한 댄스그룹입니다.
한동안 엠블렉 안에서는 지오를 "가창력 있는 가수" 로 찾아볼 수가 없었지요. 



사실 프로듀서인 비 자체가 그렇게 가창력이 좋다고 할 수 없기에 지오에게 그러한 곡을 

선물해주기도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정말 노래를 하고 싶은데 하는 노래는 "오~ 예~ 오~ 예" 하는 노래가 절반이었던 노래를 소화해내는
지오가 답답함을 느끼지 않았을까도 충분히 생각해보게 됩니다.

하지만 <불후의 명곡2> 를 통해서 자신의 가창력을 보여줄 수 있는 그리고 자신이 정말 하고 싶었던
단시 댄스곡들이 아니라 R&B나 발라드 등 지오의 가장 강한 장점인 감정을 실어넣을 수 있는
그러한 노래를 마음껏 부를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불후의 명곡2>가 없었더라면 지오의 가창력은 정말 발견될 수 없을 정도로 묻혀있었을뻔 했습니다.


이 전에 지오의 제아와의 듀엣 "니가 따끔거려서" 에서 지오의 목소리를 들어봤는데...
<불후의 명곡2> 를 통해서 다시 목소리를 들어본것도 반가웠고 이 기회를 통해 지오에게
그가 원하는 노래를 부를 수 있는 듀엣이나 솔로의 기회가 찾아왔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 규현: "저희가 가수로써의 무엇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사람들이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사실 "아이돌" 이라고 하면 가수로써 인식이 많이 되어있지 않은 그러한게 현실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많은 아이돌들이 실망스러운 가창력을 보여준 것도 사실이긴 하지요.
안타까운 것은 이 과정에서 정말 실력이 있고 나름 "가수" 라고 불릴만한 자격이 있는 그러한 보컬 역시
"그저 아이돌" 이라는 식으로 완전 과소평가 되었습니다.

슈퍼주니어 규현은 그 선입견에 가장 큰 피해자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규현에 대해서 글을 적은 바가 있지만 13명이라는 많은 멤버, TV에 잘 나오지 않아서 인지도 부족,
가창력을 완전 묻어버리는 슈퍼주니어의 타이틀 곡들은 규현이라는 인재를 완전
묻어버리는 이유가 되었습니다.

아마 규현이 출연한다고 했을때 많은 대중은 "아이돌이 무슨 실력이 있다고 나와서 보여준다고...?" 라는
생각을 했을지도 모릅니다. 또한 슈퍼주니어의 그 동안 타이틀 곡들을 생각해보면....
규현에 대한 충분히 선입견이 이해가 가지 못했던 것도 아니지요.


 하지만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규현은 가수로써의 역량을 충분히 가지고 있었습니다. 
저음, 고음이 다 되고 음색도 좋고 바이브레이션도 좋은 그러한 가수였지요.
"리틀 성시경" 이라고 불릴만했고 정말 소속사에서 잘만 키워준다면 규현은 아이돌 중에서 가장 높은
가창력을 가진 아이돌중 하나로 아이돌의 타이틀을 띄고도 할동할 수 있는 가수였습니다.

데뷔 6년차인 규현이 슈퍼주니어 컨셉때문에 자신의 보컬은 보여줄 기회를 갖지 못하는 상태에서 
가창력이 약한 멤버들과 함께 같이 싸그리 무시를 당할때.... 얼마나 속에서는 끓고 있었을까요...?
그것때문에 노래를 충분히 잘 할 수 있는 그러한 규현까지 동시에 선입견이 쌓이면서 그저 비쥬얼 가수로
인식이 될때 그러한 답답함이요.


규현의 맨 마지막에 말에서 그나마 실력파 아이돌들의 하소연이 묻어나있습니다.
"마음을 열고 봐주셨으면 해요" 
많은 이들이 "아이돌" 이라는 단어만 붙으면 "실력없는 아이들이 나와서 노래한다" 라고 아예 기회주차
줘보려고 하지 않고 들어보려 조차 하지 않습니다. 

규현의 말대로 단순히 "아이돌" 이라고 무시하지 않고 조금만 넓은 마음을 가지고 본다면,
아이돌 중에도 가수라고 불릴만한 그러한 재능이 있는 가수들이 충분히 있습니다.
규현은 이번에 <불후의 명곡> 을 통해서 그 점을 제대로 증명해주었네요. 



- 효린: "제가 프로로 가수 활동을 하면서 제 잊을 수 없는 한 부분이 될것 같아요"

<나는 가수다> 의 최고 수혜자가 박정현이 었다면 <불후의 명곡2> 의 최고의 수혜자는 
바로 효린이 아니었을까 하는 그러한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여자 아이돌 중에서 가장 좋은 가창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도 틀리지 않을것
같은 정말 시원시원하고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춤도 되고 댄스도 되는 그러한 효린은 정말 한국의 비욘세라고 불릴 수 있을만큼 재능을 가진 
그러한 뛰어난 재능을 가진 그러한 소녀입니다.
하지만 씨스타 효린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했던건 바로 인지도였습니다.

데뷔하자마자 안 좋은 루머가 나돌고 사람마다 비쥬얼적인 그러한 견해가 다르지만
다른 걸그룹에 비해 "귀여움" 이라는 요소가 부족했던 씨스타는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기가 힘들었지요.
다른 아이돌보다 실력이 뛰어나다고 여겨짐에도 불구하고 위에서 말한것처럼 "아이돌" 에 대한
편견도 있었기도 했고 대체적으로 강렬한 씨스타의 안무와 복장과 안무로 인해 생긴 선정성 논란은
씨스타의 실력을 많이 묻어버리는 그러한 결과가 있었지요.

예능에 나가도 조금 더 여성스럽고 귀엽고 예쁜 아이돌을 띄워주는 경향이 강하고 신인보다는
인지도가 이미 있는 그러한 아이돌을 띄워주려는 경향때문에 많이 병풍으로만 앉아있었던 효린은
드디어 <불후의 명곡2> 을 통해 본인이 가장 잘하는 노래를 마음껏 뽐낼 수 있었습니다.


귀여운척하지 않아도 되고 이쁜척하지 않아도 되며 노래를 부르는 순간만큼은 노래와 가창력,
퍼포먼스의 실력으로 평가받는 그러한 <불후의 명곡2> 에서 효린은 그런것을 제대로 다 보여줌으로
인해 아이돌 중에 실력파로 떠올랐을 뿐만이 아니라 대중적 인지도까지 한꺼번에 올릴 수 있었지요.
특히 목소리에 파워가 있어서 정말 한국의 포스트-비욘세를 꿈꿀수 있는 재능이 있는것 같아요. 

또한 <불후의 명곡2> 에서 이제는 고정으로 1기, 2기로 앉으면서 기존 아이돌들에게 "효린만 잡으면돼"
라는 인상을 심어줄 정도로 아이돌 사이에서도 실력파로 알려지게 되는 일이있었지요.
<불후의 명곡2> 에 출연하지 않았더라면 절대 얻지 못했을 인기를 효린은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따냄으로 인해서 자신의 존재를 확실히 각인 시켰지요.



"아이돌" 이라는 편견과 "댄스가수" 라는 현실, 그리고 비쥬얼 담당을 하지 못했던 메인보컬의 신세로
(엠블렉은 이준이, 씨스타는 보라가, 슈퍼주니어는 시원과 동해가) 평생 묻혀있을 뻔 했던
이 세명은 <불후의 명곡2> 를 통해서 자신을 재발견했을 뿐만이 아니라 자신의 존재감을 대중에게
알리는 그러한 커다란 기회를 가졌지요.

분명 <불후의 명곡2> 가 <1박 2일>, <무한도전>, <런닝맨> 등과 같은 인기프로그램은 아니지만 
이 세명에게는 가장 필요했던 그리고 가장 적절했던 그러한 프로그램이 아니었을까요...?
어쩌면 시청률 6%~7% 밖에 되지 않는 <불후의 명곡2> 에 참여한것이 시청률 두자리 수에 빛나는
그러한 예능에 출연한 것보다 훨씬 더 큰 효과를 가져온 것을 볼때 확실히 프로그램은 잘 만나야 된다는
그러한 점을 다시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멤버도 8명으로 늘린다던데 왜 이들이 굳이 하차를 해야하는가 하는 점입니다.
"박수칠때 떠나라" 라는 것일까요.....?
하지만 이들에게는 가장 즐거운 프로그램이면서도 더 적절한 프로그램이 없는데... 
왜 이들을 떠나게하는지 이들의 소속사의 방침에 정말 이해가 안되는군요..
 
어쨋든 "아이돌의 재발견" 이라는 <불후의 명곡2> 를 통해서 자신의 실력, 재능 그리고 대중에게 자신을
공개해서 "재발견" 하게 하는 이 세명에게 앞으로 계속 많은 사랑이 있었으면 하고 이 세명이 계속
열심히 활동해서 나중에 솔로가수를 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가수로 발전했으면 하는 바람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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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09.10 17:41
  2. 대빵  수정/삭제  댓글쓰기

    순위나 경쟁에 크게 신경쓰지 않고 유쾌하게 즐기는 모습이 아주 좋았습니다.
    누가 잘했다 못했다보다 아이돌만의 개성을 볼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풍요로운 추석명절 되세요^^

    2011.09.10 18:51
  3.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셋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보컬들이라는 점에서 무지 기쁘네요 ㅎㅎ 앞으로도 더 승승장구하길..

    2011.09.10 19:05
  4. 깊은우물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효린이 너무 좋습니다.
    지난번 청출불패에 잠시 나온 걸 보고 좋아하게 되었어요..^^
    아무튼 글 잘 읽고 갑니다.
    추석 잘 보내세요..^^

    2011.09.10 22:07
  5. 워랜버핏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가수의 베테란 가수들도 후달거리는 공개 오디션무대!
    바쁜 아이돌 들이 매주 준비하는 것은 무리.
    신곡 홍보중인 팀은 더더욱 심신이 초주검 상태.
    공방기에 있는 팀이라면, 섭외가 가능할 지도...

    2011.09.10 23:10
  6. cuteberry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좋은 글 잘 읽고갑니다. 아이돌이라는 이름이 좋은 점도 있지만 가창력에 대해서는 손해를 보는 면이 적지않지요. 이들의 가창력, 혼자서 무대를 만들어가는 모습이 대중 앞에 드러나게 되어 보기가 좋고 다행이란 생각이 들어요. 왜 하차를 해야하는지, 나가수 아류를 만들어서 대체 무얼 얻고자 하는지 제작진과 기획사의 의도가 잘 파악이 안되네요. 이들이 좋은 가수로 잘 성장해주었으면 해요.

    2011.09.11 00:17 신고
  7. 별아~  수정/삭제  댓글쓰기

    불후의 명곡은 기억의 습작이다!라고 말하고싶네요. 우연히 기억의 습작 영상을 보고...
    정말 어떤 극찬을 해도 부족할만큼 너무 감동적인 무대!! 였답니다 더 놀란건 이 아이가 슈주라는그룹의 막내였다는거에 더 깜짝 놀랬죠.개인적으로 안티도 많고 예능이미지가 너무 강한 그룹인데 아이돌중에서 가장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는 아이가 여기서 묻혀 활동하고있었다니..하며 한탄까지 했답니다. 분명 슈주라는 그룹이 너무 과소평가된것도 사실이고.자세히 보면 정말 우리나라가수들이 세우지못할 기록들을 슈주가 엄청 세웠다는것도 최근에서야 알았고 과소가 아니라 과대평가를 해도 손색이 없을만한 그룹이라 생각하지만 정말 그룹이미지를 바꾸는건 어려운일이죠.. 너무 밑바닥까지 보여준 그룹이여서 그동안의 기록들이 한순간에 잊혀질만큼 사건사고가 많은 그룹이지만 요즘은 다시보고있다고 할까요? 이모든게 이아이때문이라고 할수도 있죠! 무조건 편견하지말자..생각하지만 아이돌만 갖다붙히면 너도나도 음악평론하며 기회조차주지않은채 욕부터 먼저나오는게 현실이지만...그래도 이아이를 발견하게 되어서 얼마나 기쁜지...너무 기대되는 아이랍니다. 더 좋은 프로에서 규현이라는 아이를 다시 만났으면 합니다. 불명은 이미그 취지가 던져버린지 오래여서 아이돌의 재발견이라는 취지도 있지만 전설의 노래를 정말 원곡과 가깝게 살릴수 있도록 자신만의 색깔과 합쳐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데...이건 원곡이 뭐였지?하면서 갸우뚱하게 만들정도로 편곡을 해버리니...전설을위한 노래가 아닌 자신을 위한 노래라고 할까...도대체 이프로의 정확한 취지가 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정도였답니다.
    분명 이번 결과도 전설의 노래와 상관없이 신곡이라고 했다면 좋다좋다!했지만 어디까지나 프로그램의 취지에 벚어난 곡이였기에 제 개인적으론 이 프로를 보면서 결과에 몇번을 당황했는지...
    그래도 규현,재범,지오,효린,지윤은 더이상 편견없이 아이돌이 아닌 가수로써 보게 된 계기가 된프로였다는점이 불명이 그나마 잘한일이 아닐까..생각이 듭니다.

    2011.09.11 01:16
  8. 몽키매쥐익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차가 아쉽네요;;계속하쥐이ㅠㅜ

    2011.09.11 02:26
  9. 뽀로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정말 공감이 많이 가네요^^
    저도 특히 언급하신 세 가수분(이제 아이돌이 아닌 가수분이라고 불러주고 싶어요)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규현씨의 음색과 감성이 너무 취향에 딱 맞아서 좋았는데, 이친구는 아직 무대 몇번 보여주지도 못햇는데 하차라니 너무 아쉽네요... 여태까지 보여준 역량을 보았을때, 시도했었던 발라드, 락, 댄스 뿐 아니라 재즈, 알엔비, 스윙같은 장르도 다 잘 소화해낼 것 같앗거든요.. 아직 보여줄것이 많아보엿는데 매우 아쉽네요....
    특히 어제 방송을보고... 도저히 납득할수 없는 결과에 가족이 다함께 열을받아서..; 이 세친구가 셋다 너무나도 훌륭한 마지막 무대를 보여줬는데.... 원곡도 잘 살려가면서 본인의 매력도 맘껏 발산하고.. 무엇보다 셋다 가창력이 탄탄하지요......
    어차피 끝난 프로이니 더는 말하지 않겟지만... 부디 세 친구 모두 앞으로 이렇게 노래하는 모습을 마음껏 보여줄수 있는.. 그런 기회가 많이 왔으면 좋겟어요. 아직 어린 친구들임에도, 정말 아이돌에 대한 편견을 깨줬던 훌륭한 가수분들 이었습니다.

    2011.09.11 04:35
  10. 레이나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쉽더라구요.
    특히 나중에 합류한 규현은 그중 듀엣무대가 두번이었고...;;;
    목소리가 나오지않는 상황에서 부른 한곡(그 곡도 참 애절하게 잘 소화해서 좋았지만요.)
    그리고 락커로 변신한 무대한번.
    그리고 레전드 기억의습작와
    이번 님과함께 댄스곡.
    이제 좀 제대로 뭔가 보여주려하는데 하차해야하는...
    5~6년간 자신을 감추고 있다가 이제서 드러내는데 하차시키는 기획사를 보면 답답하기만 합니다.
    쏘리쏘리앤써 버젼의 알앤비 스타일 노래실력이나 19살때 부른 째즈풍의 스마일 이란 곡을 들으면 규현이 가진 잠재력이 얼마나 엄청난지 한눈에 보이는데....ㅠㅠ
    아마 해외공연으로 돌려 버는 돈이 더 커보였겠죠.
    멤버를 알리고 기량을 닦는거보다는 이미 팬들은 수없이 많으니 불명에 계속 나오게 할 필요성을 못느끼는거같아서 아쉽고 안타깝기만 해요.

    조금더 자란다면 포스트 성시경이 아닌 발라드계의 족보를 잇는 가수로 성장하기에 충분한 재능을 가진것 같아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가수인거같아요.

    규현의 보물같은 음색과 라이브 실력으로 조금더 듣고픈 곡들이 많았는데 한없이 아쉽다는 말밖에 달리 할말도 없네요.;ㅠㅠ

    2011.09.11 05:36
  11. hey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사 한 부분 중에서 [권 PD는 "특히 규현은 나에게 찾아와 '소속사를 설득해 달라'고 논의할 정도로 '불후2' 잔류에 대한 열정이 크다"고 밝혔다.] 이 부분을 보고 어찌나 제가 속상했는지, 회사에서 좀 더 진지하게 의견나눠서 다른 곳을 통해서라도 규현의 능력을 좀 더 보여줬음 하네요. 예성도 나이가 있는 지라, 곧 군입대해야할 거 같은데 예성무대도 그 전에 또 한 번 보고싶어지네요.

    2011.09.11 06:08
  12. 빛이드는창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광주광역시 블로그 '빛이드는창'입니다.



    빛이드는창 3주년을 맞아 블로그, 모바일 및 sns 등 뉴미디어매체 활용과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이번 '2011 스마트 sns 포럼 in광주'는 sns기반의 신규 직업군을 소개, 지역별 sns와 경제특성을 고려한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창출정책에 효율 향상을 위해 sns을 적용한 사례, sns기반 일자리 창출 자체별 실행방안 등을 함께 이야기하려합니다.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sns가 단순히 홍보매체로만 활용될 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 기반으로 활용되고 있는 사례를 함께 공유하여 앞으로의 공공부문 소셜의 발전을 위해 자리를 마련하였으니 블로그, 트위터와 같은 sns에 관심있는 분들의 참여를 희망합니다.


    -------------------------------------------------

    3주년 기념 '2011 스마트 SNS포럼 in 광주' 참가자 모집

    빛이드는창 이야기가 흐른다 3주년 기념
    일시 : 9월 19일 (월) 13:00 ~ 17:00
    장소 : 광주광역시청 세미나 1실


    http://www.saygj.com/1632

    2011.09.14 05:04
  13. 에잎  수정/삭제  댓글쓰기

    심심해서 여기저기 떠돌다가 우연히 들어왔는데......엠블렉이라뇨ㅠㅠ렉이아니라 랙입니다 일반인분께는 별거 아닐수있지만 팬들은 아니예요ㅠㅠㅠ엠블랙으로 수정부탁드릴께요
    (아.....9월꺼네;;예전꺼라 확인 안하실려나???)

    2012.01.24 01:41
  14. 에이플러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엠블랙 팬덤 에이플러스[A+]입니다..!
    엠블랙 지오오빠 예쁘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다만 에이플러스로서 짚고 넘어가야할 것이 하나 있네요ㅠㅠ 많은 분들이 아직도 잘 모르시는 부분인데요, 엠블렉이 아니라 '엠블랙'입니다. 태그에는 제대로 되어 있는데 포스트에는 엠블렉이라고 되어있군요ㅠㅠㅠ일반 분들에게는 별 일 아닐 수 있지만 저희 에이플에게는 데뷔 때부터 벌써 3년째 꽤나 민감하고 예민한 부분이랍니다.. 수정해주시면 정말 너무 감사하겠지만 꽤 예전 포스팅이니만큼...;; 앞으로는 '엠블랙'이라고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ㅎㅎ

    이번에 엠블랙이 '전쟁이야'라는 곡으로 컴백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긴 댓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엠블랙 예쁘게 봐주세요^^

    2012.01.29 01:15

요즘 웬만한 여자 아이돌들은 다 해외진출을 해서 보기도 힘들군요.
뭐 가수가 가수활동을 하는것에 전혀 뭐라고 하는건 아니지만 조금 허전한 감이 없지 않아있네요.
어쨋든 본론으로 돌아와서 작년에 참 많은 여자 아이돌들이 연기에 도전한 것으로 기억나네요.
올해에도 여전히 아이돌들의 드라마 출연은 계속 되고 있습니다.
허나 아이돌이 출연한다고 해서 반응이 다 좋은 건 아니지요,.


그런데 이 와중에 연기를 하면서 더 호응을 얻고 있거나 아니면 슬럼프에서 벗어난 아이돌들이 있네요.
바로 그 대표적인 예가 요즘 콤비로써 자주 나오는 애프터스쿨의 유이와 리지인것 같습니다.
막방인 <몽땅 내 사랑> 을 통해서 리지는 다시 재기를 했고, 유이도 요즘에 <오작교 형제들> 로 인지도도
호감도도 얻고 있는 그러한 입장이니까요.

이들의 예능과 드라마 사이, 그리고 컴백에 대해서 조금 초점을 맞춰보고 싶네요.



- 시작은 좋았던 둘의 예능


이 두 사람의 예능 도전은 사실 어느정도 순조로웠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유이는 공중파 데뷔를  다름 아닌 유빈의 친구로서 <스타의 친구를 소개 합니다> 로 하게 되지요. 
그 이후로 여러 예능에 출연하던 유이가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른 것은 바로 <스타킹> 의 출연이었습니다.
<스타킹> 에서 "싱글레이디" 를 췄는데 그게 유이의 건강미와 맞아떨어지면서 그 당시 이루어져있던
"꿀벅지 신드롬" 과 제대로 맞아떨어진 것이지요. 

그리고 나름 <우리 결혼했어요> 에 박재정과 함께 밀크카라멜 커플로 출연함으로써 
2009년에 MBC에서는 연예엔터테인먼트 신인상고, < 우리 결혼했어요> 를 다시 가상 버라이어티로 돌리는데도 크게 일조했구요.




"뱅" 컴백때 제대로 한 소절조차 부르지 못했던 리지는 "오렌지캬라멜" 로 활동을 하다가 가희와 함께
<해피투게더> 에 출연하게 된것이 계기가 되어 제대로 "사투리 소녀" 의 이미지를 굳히게 됩니다.
그 이후에 연이어 <강심장>을 통해 유재석만이 아니라 강호동에게도 제대로 인정을 받고 "예능돌" 의
이미지를 제대로 굳히는 일이 있었습니다.
거기다 게스트로 <런닝맨> 에 출연했을때 마다 반응이 좋아서 리지에게 예능은 정말 순조로와 보였죠.



- 안 맞는 예능과 만난 유이와 리지

<버디버디> 의 방송이 연장되기 시작하면서 유이는 <밤이면 밤마다> 에 고정으로 출연을 했습니다.
그러나 철저하게 말발로 승부해야 했던 입담이 그닥 강하지 못한 유이와는 맞지 않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유이의 표현을 그래도 빌리자면 "막말을 하자니 재훈오빠가 있고, 비쥬얼은 용화가 있고,
재치는 대성이 있고, 지식을 하자니 김제동이 있으며, 얼굴개그는 박명수가 있" 는 입장에 정말 그녀가
말한대로 유이는 "여성이라고는 것 빼고는 내세울게" 없는 그러한 입장이었지요.


그래서 유이는 대부분 "병풍" 이라는 타이틀을 들어야 하면서 이것은 유이에게도 힘든 시절이었지요.
<밤이면 밤마다> 는 여러가지 이후로 결국 폐지를 했는데 유이는 제대로 기회도 보여주지 못했지요.
(추천: 강심장 유이, 밤밤MC로써의 고민)




리지의 경우는 어떠면 유이보다 더 타격이 컸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사실 유이는 그 전에는 예능감 자체만 놓고보면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던 부면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리지는 사투리를 통해서 말발로 올라왔던 그러한 케이스기 때문에 예능에서는
뭔가 해내리라고 생각을 했었지요.
그런 마음으로 아마 <런닝맨> 제작진에게 선택된 것이기도 할테구요.

이미 리지와 런닝맨과 뭐가 맞지 않았는지는 장문을 적은적이 있어서 자세하게 적지는 않겠습니다.
(추천1: 리지 하차와 관련된 비겁한 런닝맨의 자세 
추천2: 런닝맨 리지, 너무나 가혹한 평가들이 안타깝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1) 리지는 대체적으로 몸을 쓰는 예능에는 약한 편입니다. 리지 예능을 보면 운동신경은 없습니다.
    송지효와 대등히 싸울 수 있는 그러한 상대조건이 못된다는것이지요.
2) SBS가 좋아하는 "러브라인" 을 할 수 없었습니다. 오히려 러브라인에 혈안이 된 SBS는 "송송커플" 을 
    밀어주느라 바빴지요.
3) 기회조차 제대로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2번의 이유때문에 더 그런지는 몰라도 리지의 편집과 관련되서
    어떨때는 노골적으로 분량이 잘려나갔습니다. 


어째든 이런 조건으로 인해서 리지는 <런닝맨> 에서 안착하지 못하고 중도하차 했습니다.
항상 생각해보는 것이지만 오히려 유이와 리지가 고정이 바뀌었어야 한다는 느낌이 드네요.
리지는 앉아서 끼어드는 타입이고, 유이는 러브라인과 힘과 체력에 있어서 (체구 자체가...)
송지효에게 절대 뒤지지 않을 타입이거든요.

어쨋든 이 둘의 예능고정은 참.... 안타깝게 끝나버렸습니다. 



- 드라마로 예능 실패를 극복하다


이미 리지와 관련해서는 적은 글이 있기 때문에 굳이 자세하게 적지는 않겠습니다.
(추천: 리지 <몽땅 내 사랑> 카메오에서 주연으로)

하지만 간단히 요약을 해본다면.......
1) 카메오의 반응이 좋아서 고정을 하게 되었다
2) 고정을 했는데 아무래도 주연들 중 대다수가 아이돌이고 그 속에 있다보니까 연기력 부족이 쉽게
    커버되었으며 캐릭터 자체도 리지와 비슷해서 그닥 어색하지 않아 연기력 논란을 피했다.
3) 모두가 피해가 된 연장에서 조권과의 러브라인이 얻어걸렸는데, 통통튀는 둘의 모습이 생각보다
    잘 어울려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물론 <몽땅 내 사랑> 이 시청률이 그닥 좋은 필요는 없지만 리지는 평소 하던데로 마음편히
"아잉" 을 하면서 다시 발랄함을 찾을 수 있었고 이런게 다시 예능에도 나타나면서
(한때는 굉장히 소침해 졌다고 느껴진) 다시 활기를 찾은 것 같습니다. 



유이는 일단 드라마 자체보다도 어떤 이가 악의적으로 적언내던 그러한 "몰락" 의 시기에
본인의 위치로 돌아오고 그리고 예능에서도 재치있는 모습은 아니지만 솔직한 모습을 보여줌으로 인해서
안티를 많이 줄이고 시선을 조금 호의적인 방향으로 돌릴 수가 있었지요.
그래도 그 동안 <밤이면 밤마다>를 계속 하면서 다행이 조금 여유가 생겨서 예능에서도 긴장감을 
많이 빼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준것이 호감으로 돌아서는데 많이 작용했지요.
(추천: 유이의 몰락...? 사실은 더 나은 발전인 이유)

그 동안 "저주" 라고 불러댔던 <버디버디> 는 케이블에서라도 방송이 되고, 그리고 뒤늦게 섭외된
<오작교 형제들> 에서 유이는 주연을 맡아서 연기에 도전할 큰 기회를 얻게 됩니다.
예전에 적은 글에서 말한바와 같이 아마 유이는 이번 드라마에 대한 도전이 남달랐을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어쨋든 사람들이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유이는 안정된 연기력을 보여주며 신인 연기자들
못지 않은 그런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실제 여자 아이돌이라면 질색을 하는 포털 사이트 등에서도 아이돌 중에서 연기는
유이가 가장 괜찮은 것 같다면서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지요.


또한 <미남이시네요> 에서는 캐릭터가 아주 밉상캐릭터였는데 <오작교 형제들> 에서는 캐릭터 자체가
굉장히 동정히 가는 그러한 캐릭터여서 어른들에게도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습니다.
팬층을 넓힐 수 있는 그러한 기회도 갖게 되었고 안티도 많이 줄일 수 있는 기회도 가졌으며,
무엇보다 "유이" 라는 이름의 브랜드에 가치를 올릴 수 있는 그러한 기회를 얻었다고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버디버디> 의 연기가 <오작교 형제들> 에 비해서 더 좋은 것 같은데,
방송되지 못해서 많은 이들이 시청할 수 없다는게 조금 아쉽습니다. 



물론 아직도 유이와 리지는 여러 다른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입니다.
계속 되는 <오작교 형제들> 에서 유이는 안정된 연기력을 계속 보여줘야 할 것이고 앞으로
연기돌로 방향을 잡을 것 같은데 더 안정된 연기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허나 일단 방향을 잘 잡은 것 같고, 그리고 앞으로 기대할 수 있는 가능성이 보여서 유이의 앞날은
기대해볼만 하다고 해도 틀리지는 않을 것입니다.

리지 같은 경우에는 비록 처음에 뜬 예능으로 재기한건 아니지만 좋은 예능을 프로그램을 만나거나,
아니면 일단 시트콤으로 몇번 더 경험을 쌓을 수만 있다면 엔터테이너로 성장하는데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네요. 조금 깐죽깐죽되면서 잘 치고 들어오는 경향이 있으니 리얼 버라이어티보다는
순발력을 요구하는 그러한 예능을 만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리라 봅니다.

 
어쨋든 슬럼프를 겪던 두 사람이 이렇게 좋은 모습으로 재기해서 좋네요.
특히 2009년 이후에 지독한 슬럼프를 겪으며 힘들어하던 유이가 다시 재기할 기회를 얻은것 같아서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좋은 모습을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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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에바흐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지는 잘 모르겠지만, 유이는 진짜 슬럼프 길었지요.

    2011.08.31 01:16 신고
  2.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이언니는 다행히 돌파구를 찾은 느낌이지만 리지는 글쎄요(..)몽땅이 그리될줄 알았나요..
    에휴...리지야 ㅜ.ㅜ

    2011.08.31 01:3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뭐... 유이만큼 제대로 돌린건 아니지만, 그래도 일단 주연까지 해봤다는 점, 그리고 이미지 회복에 어느정도 성공했다는 점에 포인트를 주고 싶었어요 ㅎ

      2011.08.31 01:37 신고
  3. 화랑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지나 유이나 아끼는 아이돌이기에.. 기대도 많이 했지만 안타까움도 많았죠.... 그래도 말씀하신대로 이제 자신의 색깔을 찾아가는 것 같아.. 그리고 사람들이 좋아해주는 것 같아...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잘 읽고 갑니다. ^^

    2011.08.31 03:59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유이는 확실히 연기쪽의 길을 걷는게 최선인듯해요.
      예능 특히 토크쪽하고는 잘 안 맞는듯..
      예능을 한다면 리얼버라이어티에서 운동소녀의 모습을 보여주면 그나마 괜찮을 것 같네요 ㅎ

      2011.08.31 11:22 신고
  4. ogk5991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오....... 확실히 둘 다 드라마로 살아나는 분위기로군요.
    그런데 정아누님은? 나나쨔응은? 신입 이영이는?
    저 셋을 살려주는 게 앞으로의 과제입니다! 땅땅땅!

    2011.08.31 05:1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이영이에 관한 팬아트를 한번 본적이 있습니다.
      3대 기타리스트라는 김도균이 인정할 정도인데 정작 써먹을 때가 없다는....
      레이나-정아와 함께 기타치면서 발라드 그룹의 유닛을 만들면 어떨까요...
      그러면 정아-이영이 다 살아날지도.
      나나는 이미 "오렌지캬라멜" 로 많이 밀어준 편에 속하지요 ㅎ

      2011.08.31 11:24 신고
  5. GOTIT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지도 유이도 재능이있지만 다른 멤버들에게도 포커스가 많이갔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앱스이미지로는 정아를 많이 밀었으면 좋겠는데..
    세바퀴에 나갔어도 기사하나 나오지않아서 마음이 아프네요.
    가희도 솔로활동했으니 정아도 가창력도 괜찮고 playgirlz라는 노래를 들어보니 랩도 조금 되는것 같은데 정아도 솔로를 좀 밀어주는게 어떨지..라는 개인적인 의견을.
    어쨋든 유이 리지 드라마에서 좋은 연기 보여주고있어서 너무 기쁩니다.

    2011.08.31 08:4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정아는 토크타입보다는 리얼 버라이어티 타입이더군요.
      애프터스쿨의 플레이걸즈를 보면 정아의 재발견이라고 할 정도로 정아가 <청춘불패> 의 효민이 했던 역할을 그대로 하더군요.

      제가 할 수 있는데까지 정아를 지원해주기 위해서 이런저런 노력을 해봅니다만... 하여튼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2011.08.31 11:25 신고
  6. 믐달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역시 체리님의 글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있었네요. 유이는 버디버디 방송미정때문에 마음고생 심했을텐데 요즘 일 잘풀려서 다행입니다..리지는 트윗으로도 언급했고 그리고 방송에 나와서 가끔 말하는것 들어보면 야망(?)이 있는 친구라서 잘될것같네요.

    2011.08.31 09:4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버디버디> 가 공중파 못탄게 아쉽더군요.
      막장요소도 없고 생각보다 착한 드라마에, 유이의 연기력이
      오히려 <오작교형제들> 보다 더 빛나는 부면도 있던데...
      어쨋든 앞으로 좋은 일들만 있었으면 합니다.

      2011.08.31 11:26 신고
  7. 렉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지는 워낙 어리니까 지금의 성공도 충분하다고 보이고 조심조심 유지해 나가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유이는 그렇게 까대던 기자들이 요즘은 찬양하느라 바쁘군요. 24세의 나이에 주말 연속극 주연을 잡았으니 그게 어딥니까. 유이도 차근차근 잘되길 바랍니다. 그나저나 가희랑 김장어가 뭔가 좀 떳으면 좋겠는데 아쉽네요.

    2011.08.31 21:51
  8. ★아유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프터스쿨은 진짜 맴버 개개인의 능력은 정말 괜찮은데
    회사가 그것을 잘 못살리는 것 같아요.
    유이 같은 경우에는 버디버디의 투입이 지금은 뭐 저렇게 나오고는 있지만
    너무 성급했던 선택이 결국 자신에게 부메랑이 되어서 돌아왔었다고 보고
    리지 역시 런닝맨으로의 급한 투입은 역시 자신에게 악재로 다가왔다고 봅니다.
    뭐든 치고 나갈 때는 타이밍이 있기 마련인데, 회사가 이 점을 못 잡아주는게 안타깝다고 봅니다.

    결국 이번에 유이가 활약하는 것도, 리지가 활약하는 것도
    회사의 능력보다도 그 자신의 능력이 빛을 발휘되는 것 같아서
    그래서 더욱 아쉬울 따름입니다. 능력은 있는 애들이거든요.

    2011.09.02 12:29 신고

여행을 갔다와서 리뷰가 하루 늦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런닝맨> 을 봤네요.
여고생 특집이라고 해서 루나, 설리, 수지, 그리고 지연이 등장했습니다.
여자 아이돌만 많아서 정신이 없지 않을까 했더니 MC유와 같이한 패널들이 너무 잘 살려줬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지연은 <영웅호걸> 을 통해서 리얼 예능을 해본 경험이 있어서 빨리 적응했던 것 같구요,
루나는 리얼은 아니지만 <스타킹> 을 통해서 적응을 했고, 사실 루나는 예능보다는 확실히 "Running"
그 자체에 더 맞는 똑순이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결국 남게 되는건 설리와 수지 인데요.... 둘다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준것 같아요.
특히 수지는 설리보다 예능 경험이 더 없어서 새로웠던 것 같아요.
하지만 오늘은 수지보다는 "설리의 재발견" 에 더 초점을 맞춰보고 싶습니다.


사실 설리와 예능은 그렇게 가까운 인물은 아닌것 같아요.
F(X) 자체가 그렇게 예능에 강한 아이돌들은 아닌데 설리는 더 그런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나이도 어리고 막내이다보니 그런 경향도 있는 것 같고... 뭔가 많이 낯설어 하는 것 같네요.
그 동안 쇼 프로그램에는 적지 않게 등장은 했는데 그나마 큰 임팩트는 못 준 것 같아요.

그런데 어제의 설리는 많이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MC유와 짝궁이 된게 어떻게 보면 설리에게는 절호의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다른 멤버들보다 아무래도 유재석은 안면이 많이 익거든요.
<놀러와> 에서도 함께 한 적이 있고 <해피투게더> 에도 유재석과 함께 한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설리는 유재석과 함께 조를 이뤄서 평소에 보여주지 못했던 모습들을 많이 보여줬는데요....


시작할때는 평소의 설리 같았습니다.
거침없는 지연과는 달리 설리는 평소의 이미지대로 새침하게 시작을 합니다.
그런 설리를 보고 유재석이 설리의 긴장을 풀어주려고 자신을 선택하지 않는다고 핀잔을 주지요
결국 설리는 짝궁을 결정하는 타임에 유재석과 짝궁이 되지요.

연필깎기 게임에서 걸그룹 중에서도 가장 큰 키에 속하는 설리는 유재석 등에 업혀서 문방구를 갑니다.
그 와중에 같은 멤버 루나와 1위를 다투며 티격태격 하는 모습도 보였는데
아무래도 루나가 함께 했다는 사실이 설리에게는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본격적으로 게임을 즐기면서 설리의 본모습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바로 등에 타면서 징징 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지요.
그런데 그 징징되는게 짜증나는 징징되는게 아니라 굉장히 귀여운 모습을 많이 연출했습니다.

마음이 급한 나머지 설리는 머리에다 놓고 연필을 깎아야 하는 걸 등에다 놓고 연필을 깎지요.
룰을 어긴 나머지 설리는 탈락을 하고 그 과정에서 설리는 징징대면서 "PD님 미워~" 이러면서
엉엉 (실제 운건 아님) 대면서 갑니다.
그 와중에 자상한 유재석 삼촌은 설리를 달래주는데 정말로 어린 아이를 달래주는 것 같아서 친근하고
재미있었던 그러한 장면입니다. 찡찡이 막둥이를 삼촌이 달래가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던 듯 싶어요.

두번째 연필깎기를 하는데 열심히 깎았지만 하필 두번째 깎은 연필이 심지가 보이지 않아서 탈락을
하자 설리는 걸그룹 답지 않게 절규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아쉬움을 나타냅니다.
유재석과 설리는 서로를 보조하며 여러 재미있는 장면을 연출하는데...
설리가 실수로 흘린돈을 유재석이 아무렇지 않게 엎드려서 주우면서 설리를 또 살려주게 되지요.

드디어 세번째에 설리가 성공을 거두자 설리는 그제서야 기쁨의 대성통곡을 하면서 다른 걸그룹보다
강한 리액션을 보여주면서 정말 "철없는 막내동생과 한없이 넓은 큰 오빠" 컨셉을 기가 막히게 살렸지요.
여태껏 설리가 예능에 나와서 가장 많이 그리고 자연스럽게 보여준 리액션이 아닐 수 없네요.
그 뒤에는 유재석이라는 명 MC가 받쳐주기 때문이었던 것 같아요.



키 큰 자신을 없고 가는 유재석이 미안했는지 설리는 유난히 유재석을 챙기면서 정말 친오빠
챙기는 (나이는 삼촌뻘이지만) 그러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오빠 힘들다고 앉으라고 끌어당기고 물을 받자마자 자기가 마시는게 아니로 바로 유재석에게
챙겨주고 직접 유재석의 얼굴을 닦아주는 그러한 자상한 모습도 보여주네요.
연거푸 "미안해요" "죄송해요" 하면서 유재석을 신경쓰는 설리의 모습을 보며 유재석이 힘들었던 것을
아마 금세 잊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이후에 유재석과 찰떡 궁합이 된 설리는 유재석의 농담도 척척받아치면서 자기 자신을 내려놓게 됩니다.
설리의 저리 거침없는 모습은 사실상 F(X)의 <코알라> 이후에는 처음보는 것 같고 사실 <코알라> 때보다도
더 적극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 뒤에 음식값 만큼 춤을 추라는 미션이 내려지는데 유재석과 설리는 음식값 만큼인 450-500개 사이의
춤을 췄었어야 했어요. 헌데 둘 다 지령을 잘못 이해해서 개인당 그만큼을 해야한다고 생각했었나 봅니다.
그래서 그 조건을 달해야 한다고 생각한 설리는 정말 미친듯이 춤을 춥니다.
개인적으로 설리가 춤추는걸 아예 못본건 아니지만 저렇게 막춤을 미친듯이 추는건 또 처음이네요.

실패한 후에도 설리의 춤추기는 계속됩니다.
유재석의 등을 잡고 술래잡기 춤을 추는 등 계속 적극적인 모습을 나타냅니다.
이렇듯 설리는 춤추기 시작을 할때 내숭을 떨지 않는 그러한 모습들을 보여주면서 그 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들을 많이 보여줬습니다.


맨 마지막 게임인 숨바꼭질에서는 설리 자체보다는 유재석과 합쳐서 잘 활동하는 모습을 잘 보여줬는데,
설리와 유재석이 개리와 함께 런닝맨의 가장 명장면을 연출했는데요.....
하하-수지를 쫓는 개리는 바로 유재석을 앞에두고 그 둘을 쫓느라 정신이 없어서 유재석이 바로 옆에 있는데도 알아채지 못하고 직진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직진개리" 라는 별명을 하나 더 얻게 되었지요.




이번주 설리가 이렇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가식없이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준데는
"유혁" 유재석의 도움이 가장 크지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설리와 안면이 있다는 면도 크게 도움이 되었고, 무엇보다도 설리 필요한게 무엇이고
설리를 어떻게 살려줄지를 아는 유재석이 같이 보조를 맞춰주면서 설리 안에 있는 그러한 막내본능을
제대로 끌어낸 것이에요.

평소에 말도 없고 행동도 적었던 설리는 예능 여행 처음으로 정말 모든 것을 다 쏟아놓고 가는
그러한 모습을 보여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확실히 유재석은 "재발견의 대가" 라고 느낄 수 있을 정도로 그 동안 예능에서 활약이 약했던 멤버들을
많이 일궈내는데 일조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설리는 그 동안에 별 잘못이 많이 없었는데도 여러가지 루머와 억울한 오해 때문에
많이 피해를 보여준 상태였는데 본인 자신이 예능에서 크게 활약할 기회도 없고,
주어져도 그 기회를 많이 살리지 못해서 자신을 증명할 기회가 없었는데 어제 런닝맨을 통해서
자신을 내려놓은 듯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솔직하면서도 순진한 모습을 많이 보여준 것 같네요.

이 기회를 바탕으로 설리가 더 발랄하면서도 솔직한 모습을 많이 보여줘서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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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노펫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을 읽으면서 방송을 보고 있는 줄 알았습니다.
    어찌나 세세하게 설명이 되어있던지..
    재밌게 잘 읽고, 본방도 보고싶어 졌습니다.

    2011.08.08 21:1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기사화 된 글에서는 너무 길다고 욕먹었지요.
      이 정도 글도 안 읽고 어떻게 학교들을 다니는지 ㅎㅎ
      꼭 본방 챙겨보세요. 너무 재미있습니다 ㅎ

      2011.08.09 21:46 신고
  2.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08.08 21:22
  3. 유느님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정말 보는내내 제가 흐믓하더라구요. 유혁-설리 짝꿍 ㅋㅋㅋ 설리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웠고 예능 열심히 하는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2011.08.09 03:0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앞으로 조금 고유한 이름으로 댓글달아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원하시면 "유느님" 쓰셔도 됩니다 ^.^a;

      설리가 유재석의 덕을 톡톡히 봤지요 ㅎ

      2011.08.09 21:47 신고
  4.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이언트 설리로 인해 유재석이 많이 힘들었을것 같아요... 업느라고... ㅋㅋㅋ

    2011.08.10 04:0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유재석도 작은 키가 아닌데 유재석하고 같이 서있어도 큰 차이가 안나더라구요.
      확실히 자이언트 베이비에요 ㅎ

      2011.08.10 09:55 신고
  5. 날유께서말하는대로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유느님은 언제봐도 유느님이네요.
    흐음,,,그런데 런닝맨을 보면서 생각한 건데, 뭔가 김종국을 지나치게 띄워주는 느낌이에요.

    2011.08.20 10:22
  6. 유느님앓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유재석씨와 설리씨를 짱짱 좋아하는데//
    항상 유재석씨가 프로그램을 살리고 어떻게 노력하는지를 분석하면서 보지만//

    이번에는 단지 설리가 저런 성격이구나 라고 기뻐하면서만봤지
    MC유가 그걸 이끌어냈었다는 생각은 못 했었네요;;;

    꽤나 오래된 방송이지만 그래도 설리에게도 좋은 기회였고,
    MC유에 대해 다시 한 번 더 감탄하게됬네요, 예리하십니닷~!

    2012.01.03 09:33
  7. 아니벌써  수정/삭제  댓글쓰기

    런닝맨.. 걸그룹편은.. 현재 소장중이지요~ 매주 예약녹화 걸어놨었는데~
    집에 와서 트는 순간~ 대박 터진 기분 ㅎㅎㅎ
    잠 안오거나 우울할때 한번씩 보면 아주 효과 만점입니다~~

    2012.09.28 11:55

오늘 대박기사가 하나터졌네요.
카라의 구하라와 비스트 용준형이 사귄다는 그러한 기사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반응이 생각보다는 그냥 뜨겁지는 않습니다.
아무래도 이미 한차례 있었던 "신세경-종현" 의 열애가 1년만에 끝난 그러한 전례가 있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저의 포커스는 그게 아니구요...
어제 일어났던 "버릇없는 구하라" 사건에 대해서 몇마디 적어보려고 합니다.  
어제 구하라가 런닝맨에서 반말이 몇번 나오긴 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정말 구하라의 본 모습이나 예의없는 아이돌의 모습, 그리고 정말 "경악스럽게"
버릆없고 나쁜 그러한 모습이었을까요?


 
1) 정말 문제로 삼아서야만 했었을 그럴 장면들이었을까?


어제 구하라가 반말을 한 장면을 총 세 장면입니다.
1. 전망대에서 유재석을 "유씨..." 라고 한 것
2. 차에서 노사연을 "노사연" 이라고 한 것
3. 송지효를 "지효" 라고 한 것..

이렇게 보면 정말 구하라는 막말로 네가지 없는 인물처럼 보일 것입니다.
그러나 앞 뒤 전체 상황을 본다면 어떨까요...? 




그런데 방송을 보면 생각보다 큰 문제가 되지 않는 상황이었습니다.
그 전에 하라는 이미 하하의 이름을 언급할때도 "하... 하... 하하오빠, 종.. 종석(?) 오빠?"
이런 식으로 말을 했습니다. 
상황이 유재석을 대놓고 "유씨" 하고 폄하한것도 아니었고 낮춰부른 것도 아니었습니다.
말하는 과정에서 자기도 모르게 튀어나왔던 부면이고, 재빨리 하라는 "유재석... 오빠" 라고
뒤이어서 말했습니다.  



노사연을 "노사연" 이라고 말한 것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다른 여왕이 누구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구하라는 노사연을 발견을 했습니다.
그래서 누구냐고 묻자 구하라는 "노사연......" 이라면서 말끝을 흐렸습니다. 
이것에 관해서는 솔직히 뒤에 구하라가 "언니" 나 "선배" 를 붙인건 없습니다.

아마 상황을 보면 "언니" 나 "선배" 를 붙여야 하는데 동갑내기 니콜은 "언니" 라고 하는 상황에서
"언니" 라고 불러야 할지 "선배" 라고 불러야 할지 모르다가 그냥 말을 흘린 것 같다는 기분이 듭니다.
물론 이건 제 사견입니다만 그 말투에서 노사연을 내리깔고자 하는 의도는 찾지 못했습니다.



마지막 송지효를 "지효" 라고 가리킨 것에 관해서는 어떻게 생각할까요?
그 상황을 잘 살펴보면 구하라가 송지효를 무시하기 위해서 "지효" 라고 부른게 아님을 알게 됩니다.
"보통 우리는 ~~가 달라졌어요" 라는 말을 자주 쓰곤 합니다.
예를 들면 "김종국이 달라졌어요" "주연이가 달라졌어요" 등을 표현식으로 사용을 합니다.
자연스럽게 ~~가 달라졌어요 앞에는 이름만 붙이는게 보편화 되어있지요.

아마 구하라 역시 돌변하는 송지효를 표현하려고 그냥 "지효가 달라졌어요" 라고 하려고 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지효" 가 아닌 "지효" 언니라고 해야 했었다는 것을 안 하라는 재빨리 "지효 언니" 라고 말했습니다.
송지효도 "지효? 나 10살이나 많아" 하고 덤비긴 했지만 이건 분명히 예능의 한 장면이었을 뿐입니다.



상황이 정말 선후배를 꼭 따져야할 상황에서 구하라가 정말로 삐뚤어지게 선배를 무시하는 태도를 
나타냈거나 버릇없이 군게 아니라 충분히 넘어갈 만한 그러한 상황인데도 기사에서는
앞뒤를 다 잘라내고 그 장면만 캡쳐해서 기사를 내보내니 완전 무례하고
버릇없는 사람으로 만든다는 것이지요. 



2) 구하라와 여성 아이돌이기 때문에 더 비난하는 것은 아닌가?

물론 예능이라도 도가 지나친 그러한 상황은 당연히 벌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이번 경우가 정말 그렇게 도가 지나친 심각한 상황이었을까요?
그러나 말실수 하나하나에 집착을 하고 그렇게 사람을 무안하게 하는 경우가 아닌 한 마디 한 마디조차
집고 넘어간다면 어떤 것을 그냥 넘어갈 수 있을까요?


예를 들면 종종 김국진은 이경규를 가리켜 "이 사람" 이라고 했습니다.
김국진은 나이로는 5살 어리고, 연차로는 11년 후배입니다.
이승기도 강심장에서 예전에 김종국을 부를때 "종국이..." 라고 말이 흘러나왔다가
바로 "종국이형" 이라고 고친 적이 있습니다. (저도 그냥 그거 웃어 넘겼습니다.)

종종 강심장에서도 김영철은 강호동에게 "야! 나도 좀 먹고 살자" 라는 식의 반응도 자주 합니다.
이번에 "당한" 송지효 역시 김종국에게 "김국종" 이라고 부른적도 있으며, 이효리도 그런적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그런것에 대해서 욕을 먹은 적이 있었을까요?
이승기의 "종국이.." 파트는 충분히 개그로 받아들여 넘겨졌습니다.

왜 이들이 하는 건 그냥 말실수요, 친분이요, 예능이며, 구하라가 하는 건 버릇이 없고,
네가지가 없으며 근본이 안된 그러한 상황이어야 하는 것일까요...?
하다못해 이번 열애설이 나오자 "열애설로 덮을려고 한다" 라는 이야기까지 하고 있으니....



3) 그렇다면 구하라는 정말 예의없는 아이돌일까?

그러면 본점으로 돌아가서 과연 구하라는 "예의없고 버른없는 아이돌일까?" 라는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물론 제가 구하라랑 함께 살지 않는 이상 (표현이 조금 이상하군요.... ㅡㅡa;) 구하라의 성격이
어떤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여태껏 구하라를 2년간 방송에서 지켜보고 특히 매주 청춘불패에서
지켜본 결과로는 구하라는 누구보다도 예의바른 그러한 아이였으며 버른좋은 그런 아이였습니다.


어렸을때부터 할머니하고 커서 그런지 위아래를 알고 청춘불패에서도 할아버지 할머니들에게
정말 예의갖춰서 잘하는 그러한 아이였지요.
어렸을 때부터 할머니랑 커서 그런지 수위가 높은 농담도 어른들에게 서슴없이 던질때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구하라가 버릇없이 어른들과 맞먹고 하는 그러한 아이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실히 기억하네요.


그리고 이번 사건이 있자 구하라는 다음날 바로 트위터에가서 자신이 잘못했다고 사과를 했습니다.
구하라는 트위터에 "
이제서야런닝맨을보았네요..잘못했습니다 재미만생각하다 실수했어요 정말로 그럴의도없이 방송에빠져 열심히했는데..앞으로 좀더 조심히 신경쓰겠습니다 항상열심히하는하라구되겠습니다!"
라고 사과를 했습니다.

어떤 이들은 이것을 가르켜 변명을 했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그들이 원하는 사과는 어떤 일인지 궁금합니다.
실제로 방송을 즐기다가 나도 모르게 나온 "경솔함" 에서 일일수도 있고 자신은 아무런 문제가 될거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어떤 면에서는 자신은 의식도 못한채 한 이야기 일수도 있는데,
마지 구하라가 다 알고 버릇없이 말한 것처럼 인식을 한채 무조건 막말로 "닥치고 사과" 라는식으로
사과를 본인들이 원하는 방식들로 해야한다는 것은 지나친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오히려 변
명보다는 정말 진솔하게 사과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그러한 부면인데 말이지요.


 
이번 방송에서 구하라가 아쉬운 부면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유씨" 라는 말을 안했더라면, "노사연 언니" 나 "노사연 선배님" 이라고 재빨리 덧붙였다면,
그리고 고지식하게 "지효언니가 달라졌어요" 라고 했거나 그냥 아무 말도 안했더라면,
아예 이러한 문제도 안났겠지요.

하지만 별 큰 문제도 되지 않을 수 있는 것을, 오히려 당사자인 노사연, 송지효, 유재석은 충분히 웃으면서
넘어갈 수 있는 것들을 지나치게 극대화해서 마지 죽을 죄라도 진것처럼 만드는 기자들이나,
네티즌들 역시 딱히 잘한 것은 없다고 봅니다
(여기서 말하는 네티즌든 적당한 비평을 넘어선 사람들입니다.)

구하라가 실수하기는 했지만 지나치게 욕먹는 건 솔직히 지나치다고 생각하네요.
좌우지간 다음에는 말끝마다 "언니" "선배" 철저히 붙여서 욕먹는일 없기 바라는 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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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온리카밀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짚어주셨네요.
    같이 촬영하는 모든 분들의 반응들은 하나같이 한결같이 다 예쁘고 예의바르다고 알려져왔는데.
    기자들 너무... 자기 이익을 위해 남들 해하는건 생각도 하지 않는군요..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참.. 팬 입장에서도 이렇게 서운하고 미치고 팔짝 뛰겠는데.
    당사자는 어떨지....

    2011.06.28 02:06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기자들은 사람들 감정 생각안합니다.
      기자들에게는 연예인들이 그저 물어뜯기 좋은 소스로 밖에 보이지 않지요.
      그것들도 기자라고 하는지..

      2011.06.28 14:16 신고
  3. 전후동명 정수정만세!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은 인기연예인에겐 '공인'이라는 족쇄의 감투가 덧씌워서 끌어내리기 바쁜
    '물귀신의 나라'라 하라양이 이제는 스스로 처신이나 말에 조심해야할 필요가 있긴 합니다..

    어렵고 외롭고 자라서 그런지 살갑게 굴지만 사람들이 걸고넘어지기 딱 좋거든요
    (보통 남자들도 이쁜 여자후배가 반말하면 좋아하지만 여친이 보면 눈뒤집히잖아요.. --; )
    한마디로 하라는 이제 대중앞에서 싫어도 '가식' 좀 떨고 조심하라는 말씀..
    (독고진이 구원해주는 구애정은 드라마지, 현실에선 옥주현일뿐..)

    2011.06.28 04:2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참 웃긴 현상이지요?
      가식적인 연예인은 싫어하면서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고 살가운 모습을 보여주면 까고부터 보는....
      여자 연예인은 방송에서 입다무는수 밖에 없다는..
      근데 그러면 또 재미없다고 엄청까더군요.

      재미있게 하려고 하면 버릇없다고 까 그렇다고 입다물고 지켜만 보면
      예능에 왜 나오냐고 까.....
      여자 아이돌은 이래나 저라내 까입니다.

      2011.06.28 14:17 신고
  4. 인생은 짧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더붙이자면 문제된 부분만 돌려보기를 했는데요.. 노사연.. 말할 때 상황이 김종국과하하는 유재석씨 게스트가 모르는 상황에서 누구냐고 물어봤고 하라가 얘기해도 되요?라고 하면서 그렇다고 하니까 노사연.... 바로 ..연이 끝나자 마자 하하씨랑 김종국씨가 아 진짜 하고 리액션을 해주고 그때 배경음악도 크게 깔려요... 그리고 자세히 하라만 봤는데.. 선(배님)입모양은 우물쭈물하더라구요... 그리고 송지효씨는 먼저.. 언니...... 송지효가 달라졌어... 하고 어순이 틀린걸 알고 그리고 송지효씨도 바로 화내니까 송지효언니가 달라졌어라고 바로바로 정정합니다...
    너무 흐지부지 존댓말을 예능에서 사용했던 게 욕은 먹었지만 무개념이라느니 막말이라는지.. 기자는 정말 하라꼬투리 잡으려는 안티글과 사진만 바로 이용했더군요...

    2011.06.28 05:0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사실 런닝맨 시청률이 그렇게 높지도 않은데 댓글들은 엄청나더군요.
      대부분이 방송도 안보고 캡쳐보고 깔꺼고 아마 기사나 캡쳐도 안보고 남들이 까니까 같이 까는 경우도 많을껍니다.

      2011.06.28 14:18 신고
  5. 시타  수정/삭제  댓글쓰기

    런닝맨을 보면서 구하라가 저런 말을 할때, 사실상 그냥 웃기는 장면의 일부였습니다.
    노사연이라고 하는 부분은 말소리가 작아서 잘 못들었지만,
    유재석을 유씨라고 하는거나, 송지효를 지효라고 할때는 누가봐도 웃기려는 의도였구요.
    예능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나온 말이라는건 생각도 안하나봐요ㅎ
    그 놈의 선배타령은 질리지도 않는지 가지가지하네요;;
    본인이나 본인이 사랑하는 오빠들은 얼마나 잘하는지 궁금하구요ㅎ

    우리나라에서 여성가수로서 살아간다면, 누구나 다 까일준비를 해야하는것처럼 보입니다.
    특히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라면 더 말할필요도 없죠. 뭘해도 아니꼽게 보이나 봅니다.
    똥이 무서워서 피하는게 아니라 더러워서 피하는거라는 말이 있듯이
    만약 구하라와 같이 주목받는 여성가수라면 그냥 저런 논란의 소지가 있는 것으로
    재미를 만드려고 하지말고 그냥 다른 방식을 사용하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물론 다른 방식으로 하더라도 욕할 인간들은 욕을하겠지만ㅎ

    진짜 저렇게 질투심으로 중무장한 못난 여자들 얼굴이나 한번 봤으면 좋겠네요
    1대1로 있으면 한마디도 못할 초딩같은 애들이 인터넷만 하면 키보드워리어가 되니 원...

    2011.06.28 09:1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예전에 승리는 상상더하기 나와서 대선배인 김지훈에게 더 심하게 굴었지요.
      근데 승리가 하면 예능감이더군요.

      예에서 사용한 이승기도 김종국을 말 실수로 "종국이" 라고 했습니다.
      근데 그건 재치고 웃음포인트 이지요.

      여자 아이돌은 그저 뭐만 하면 쌍라이트켜고 싸우려고 덤비는게
      네티즌들의 현실입니다.

      2011.06.28 14:19 신고
  6. 츤츤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하라구 오래 봐왔지만,정말 예의바른 아이입니다.이번 논란은 정말 어이없습니다.

    2011.06.28 12:50
  7. http://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나... 그 말투가.. 너무 습관적이었다는게 팬심에 오해를 부르는 상황이 되어 버린거 같습니다...

    분명 하라의 품성은 저두 믿고 있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굳이 저런걸 물고 늘어지는
    기자나, 안티계 부류들이 있어서 이래 논란인거겠지요...

    2011.06.28 17:59
  8. 니르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씨 라고 자막이 써진부분도 자세히 들어보시면.. 유씨가 아니라 유실이라고 이라고하죠..

    2011.06.28 20:10
  9. 찡데렐라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씀 한마디~한마디가 공감입니다!
    역시.. 되짚어보니 그게 중요했군요.. 폄하할 의도가 없었다는것 말이죠.
    최근들어 승승장구하는 완벽한 하라를 보니 뭔가 깎고싶은 핑계거리를 만드려 했나봅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2011.06.28 21:28
  10. 렉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린 사람만 늙은 사람에게 존대말을 하고 존칭을 쓰고 인사를 하는 한국의 예절은 완전히 잘못된 것입니다. 이것은 예의가 아니고 '낮추는' 비굴한 행위에 불과합니다. 예의라는 것은 서로를 존중해줌으로써 자신의 품위를 지킬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늙은 사람의 품위만 지키고 자신은 낮추는 것은 결코 예의가 될 수 없습니다. 아마도 조선시대에 0.5%의 양반이 99.5% 비양반들에게 하대를 하고 존칭을 듣는 계급문화에서 남은 잘못된 잔재인거 같은데 하루빨리 국민들이 개념을 찾고 예절 다운 예절에 대해서 새로 기준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2011.06.28 22:04
    • 서브머린  수정/삭제

      님께서 제대로 쓰셨네요. 저도 나이 한살차이가지고 위아래 가리고 학년 하나차이로 선후배 가리는 한국예절교육이 참 싫습니다. 그리고 너무 어색합니다.

      사실 조선시대때도 나이 10년차이 가지고는 서로 동격으로 친구하고 지냈다는 글을 어느 블로그에서 읽은 적이 있습니다.

      사실 한살 한학년 가지고 선후배 가리는것은 현대 군사문화의 잔재같습니다. 위에서 보면 다 졸병들인데 겨우 이병 일병 상병 병장가지고 위아래 철저히 가리면서 인권침해도 서슴치 않는 문화가 일반사회로도 별저항없이 유입된 것이겠지요.

      한국은 사실 선후배 관계 따지고 나이 따지는것 빼놓고는 다른 예절교육이나 사회윤리교육은 향상시켜야 할 부분이 많은 나라입니다.

      2011.07.04 08:58
  11. Sudal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자아이돌이기 때문에 더 그런 것 같습니다. 기자들에게 구하라는 재밌는 가쉽거리이고 본인들 돈벌이 수단이겠지요...

    2011.06.29 04:33
  12.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편집을 희안하게 한 PD도 그렇고, 하라도 좀 오버한 감이 있구요...

    거기에 인터넷 소설가들까지 합세했으니까요... ㅋㅋㅋ

    앞으론 인터넷 기자가 아니라 인터넷 소설가라고 해야죠... ㅋㅋㅋ

    2011.06.29 10:18
  13. 창밖 두드리는 방울방울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라양이 프로그램 컨셉을 잘못잡은듯하네요....
    런닝맨이 팀별로 나누어 승부을 보는게 주 테마가 되야하고
    하라양도 그렇게 생각하고 촬영한것 같은데...
    1박2일등은 사소한 승부라도 그거에 최선을 다하며 오버해도 칭찬받는데
    런닝맨은 주테마가 경쟁인데 전혀 그 느낌을 살리지 못하고 겉도는 멤버나 게스트에게 관대하고 승부에 집착하는 김종국씨는 점점 비호감이 되어가는 이상한 프로그램으로 변해가는것 같아요...
    하라양도 런닝맨 초기 출연할때와 다른 분위기인걸 알고 경쟁보다는 다른쪽에 비중을 두고 촬영햇으면 좋앗을것같네요....

    플짤로 남의인생을 편집하는 사람과 악플러들은 무슨얘기들 해도 소용없고 사회적 병이라는 관점으로 봐야될듯하네요

    2011.06.29 11:18
  14. 서브머린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하라씨 일은 별거 아닙니다. 기자가 자기딴에 특종물은거라고 생각했나봐요.

    하지만 이번일을 계기로 꼭 짚고 넘어가고 싶은것이 있네요. 저는 방송에서 가장 보기 불편한게 연말 시상식때 MC가 연예인 호칭을 하면서 그냥 씨라고 안하고 선배님이라고 하는겁니다. MC가 공석에서 할말이 아니지요. 그 연예인들이 MC의 선배이지 시청자나 그자리에 있는 다른 연예인들의 선배는 아니거든요. 그런데 사적인 자리에서나 쓸 호칭을 왜 시상식같은 공식석상에서 쓰는지 이해가 안가고 불쾌하기도 해요. 사람들이 뭔가 예절교육을 잘못받은것 같아요.

    2011.07.04 08:56
  15. 싫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런닝맨보면서 구하라가잘못한거 맞아영 그리고 시청자가봐도 화나는일이였어영 구하라양이 이뻐서 시청하게되었어영 그런데 완전 실망했어영 무의식중에나온말인건 알겠는데영 예의도모르는것같공 기본적으로 어른을대할줄모르는거같아영 그리고20대랑30대랑 연류이다르기때문에 김국진씨가이경규씨한테하는거랑다른거죵 소희말하길 다같이늙어간다는 표현이란게
    있쪙 근데21살이랑31살이랑같이늙어가는거아니니깐영 벌써부터 버릇이되어버린거졍 어른한테반말이며 이름을부른다는게 암튼소속사에서 많이가르켜서 방송생활했음 마음입니다 구하라양 대실망했어영

    2011.07.05 08:31
    • 시타  수정/삭제

      초등학생같은 말투나 오타들로봐서 어리신분 같은데,
      구하라를 일부러 폄하하려는 의도가 아니라면
      상황을 다채롭게 보는 눈을 길러야 겠습니다.
      구하라가 길거리에서 어른에게 반말한게 아니잖아요?

      2011.07.08 08:55
    • 그건아닌것같은데영?  수정/삭제

      그건 좀 아닌것 같아요. 저번준가? 런닝맨에 안묵숙씨, 신봉선씨등이 출연하셨는데, 김광수씨가 안문숙씨와 같은 팀이 되었었죠. 그런데 그때 김광수씨도 나이가 더 많은 김종국씨에게 분명 이름을 부르지 않았나요?

      2011.08.20 08:06
  16. 아 이건좀...--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글은 별로 공감이 가질 않네요. 대다수의 사람들은 방송을 처음 접했을 때 불쾌감을 느낀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후에 여러 사람들이 구하라씨가 의도적으로 펌하 하려고 한게 아니라는 주장을 합니다. 그러나 이런 주장은 방송을 볼 때가 아닌, 방송이 끝난후 즉 주관적 생각이 개입될 수 밖에 없습니다.한마디로 구하라씨가 한 일을 궁극적으로 논하는것이 아닌, '구하라는 이러이러해서 이랬을꺼야. 그러므로 구하라는 잘못한게 없어' 라는 식의 주장을 펼칩니다.이글도 그러한 측면이 많이 보이네요.또한 의도적으로 한게 아니여서 비판을 받지 않는다면 저번 루저녀 이도경씨모든걸 용서받아야 합니다. 어린나이기때문에 조금은 용서해야하는게 아닌 이번일로따끔한 충고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11.07.08 09:36
    • 냥냥  수정/삭제

      따금하게 충고만 한다면 아무 문제가 없겠지만
      인신공격으로까지 넘어가니 문제겠지요..

      2011.07.08 12:43
  17. ★아유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신공격까지는 좀 심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 네티즌들의 거지근성이 제대로 발휘된 것이죠. 하지만 이것은 걸고 넘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일단 구하라는 게스트로 나왔고, 원래 런닝맨 맴버도 아닌 상태에서 아무에게나 반말로 대했다는 것은 문제가 좀 있다고 봅니다. 방송을 아무리 재미있게 하려고 하는 의도였다지만 그 점에 대해서는 구하라 스스로가 잘못을 알고 반성을 하는게 가장 낫다고 봅니다. 그래야만 구하라도 공인으로서의 행동을 제대로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2011.07.09 11:54 신고
  18.  수정/삭제  댓글쓰기

    귀찮은 면 있지만 다시 달아놓을필요가 있겠군요.
    ""언니 지효가 달라졌어. 언니지효가 달라졌어. 지효언니가 달라졌어."-사실 이렇게 말했거든요. 다시금 귀기울어 들어보면 확인될겁니다.
    "언니 지효가(아마 언니를 앞에 불러서 중복느낌땜에? 지효언니라 안한듯요. 애초에 언니지효로 말하려는 의도이겠다하겠구요)달라졌어-(어색해선지 곧바로 이어서 확인해줍니다. 웃으면서해서 못듣는 경우가 많더군요) 언니지효가 달라졌어. (그런후 다시) 지효언니가 달라졌어."
    언니 부른담에 아주약간 띈점. 톤높이가 달라서 많은 이들이 앞의 "언니"는 못듣고 "지효가 달라졌어"로 들려서 반말로 인식하게한점은 지적될수 있지만. 하라양 본인은 곧바로 한번더 ""언니지효가 달라졌어"" 를 이어 말한걸로 보아 겜중이라 전혀 의식 못했겠죠. 자막은 "언니 지효가" 로 붙혔어야 한다고 봅니다. 자막이 잘못함으로써 반말 오해를 더 키웠지 싶은데요. 그런 참작할게 있다고봅니다. 이미 선입관으로 장벽 세운 이들이야 말한들 뭔 소용 있겠습니까만 너그럽게 보는 이들은 그렇지 않단걸 여유롭게 봐주면 좋겠죠.. 진실은 언젠간 반영되겠죠. 느긋하면 되겠구요.

    2011.07.09 23:39
    • ...?이건 뭔소리지..  수정/삭제

      앞에 언니 지효가 달라졌어. 언니 지효가 달라졌어 라고 했다고요? 무슨 혼자만의 환청을 들으신건가요?
      아무리 귀 후비고 들어봐도 그런말은 없는데요?
      진실은 이미 구하라가 반말한다는게 밝혀 졌는데 무슨 진실이 또 밝혀집니까? 구하라 인신공격은 잘못되긴 했지만 구하라가 한 행동은 확실히 잘못됬는데, 말도 안되는 소리로 감싸려고만 하지마세요. 전혀 설득력 없으신데.

      2011.07.10 09:20
    •  수정/삭제

      저도 관심없다가 slr클럽에서 보고 확인하고 안거구요. 그러니까 그건 저외에 들은이들이 꽤 있단거죠. 감싸려고만 한게 아니라 사실을 토대로 감안할걸 얘기한거고요.
      자막까지 그럴정도로 잘못들리게된건 주의해야겠기에 사과도 잘 되었다고봅니다.
      사실이기땜에 말도안되는소리랄순 없죠. 근데 그게 잘 안들리게 된점은 있더군요. 좀씩 각기 놓치는 부분이 있더라구요. 전 그리 어렵지않게 들었는데 말이죠.

      어쨌든 저뿐 아니라 꽤 많은 이들이 당연히 들은거고. 분명한건 위에서 말한것처럼 한건 명명백백히 사실이므로 오해로 들린건 지적되야겠지만 본디는 반말로 치부될순 없단거고 참작할만하단거죠. 바보가 아닌다음에야 들어보면 알걸 왜 거짓으로 우기려하겠습니까. 진실은 드러나는 법이라잖아요. 지금도 계속 걸려는 이들이 있고. 이미 넘 과했고 하기에 저도 귀찮고늦었지만 댓을 쓰는 거여요. 그러니까 (정 안들린다는분들은 어쩌겠어요. 말해도 소용없을거니) 다시들어 확인할분 넓게 생각하는 분들에게 말씀 드리는겁니다. 감사합니다.

      2011.07.16 20:39
  19. whDPdms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은 글쓴이에게 정말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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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18 03:09
  20. whDPdms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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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18 03:10
  21. 다우아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구하라빠돌이들

    2014.06.10 12:36


결국 <영웅호걸> 이 공식적으로 폐지가 된다는 공지가 나왔네요.
사실 <놀러와> 에서 이미 폐지가 암시가 되긴 해서 예상은 했지만 
또 막상 직접들으니까 씁쓸한 그러한 폐지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영웅호걸> 을 마지막으로 매주마다 고정적으로 제가 보던 모든 방송이 사라졌습니다.

아마 이것을 계기로 저에게도 변화가 일어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긴하네요.
요즘에 안 그래도 글쓰기가 예전같지 않고 조금 힘든 면이 있는 그러한 부면에요.


어쨋거나... <영웅호걸> 의 폐지는 몇가지 씁쓸한 점이 있습니다.
단순히 아이유나 지연, 나르샤, 니콜, 가희 등의 제가 좋아하는
걸그룹 멤버들을
못봐서 그런 것은 아닙니다.
단순히 인물을 보고 싶다면 드라마도 있고, 음악프로도 있고 앞으로 이들은 
 
다른 예능에도 자주 나올 것이기 때문지요.
물론 이들을 못본다는 아쉬움도 있지만 그게 전부는 아닙니다.

그래서 그 이유들을 몇가지들을 적어보겠습니다.



- 시청률 하나만 가지고 판단하는 방송

물론 방송사들이라는게 이익을 위해 창출된 회사들이기 때문에 시청률을 고려하지 않을수는 없습니다.
출연자들에게 출연료도 줘야하고 자기들의 제작비에도 반드시 도움이 되어야하지요.
적자를 내면서 방송을 할 수 있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에만 너무 집착하는 방송사가 참 아쉬운 건 무엇일까요...?

소위말해 시청률이 나온다는 프로그램 중에 정말 "알찬 내용" 을 방송이 얼마나 되지는 궁금합니다.
SBS의 한 예능도 매일마다 그 내용 면에 있어서 욕을 먹고 있는 입장이기도 하고,
막장 드라마는 허구헛날 "불륜" "알고보니 내 동생" 등의 소재만 가지고 30%~40%의 
시청률이 나왔다고 자랑을 하고 있는 그러한 입장입니다.


정말 조금 따뜻하면서도 훈훈한 프로그램들은 단순히 시청률이 낮다는 이유로
하나 둘씩 사라져가는 그러한 입장이지요.
최근에 폐지된 프로그램들은 딱히 선정성이나 문제도 없었으며,
오히려 훈훈하고 착한 예능이라고 평가 받았던 것도 많습니다.

<천하무적 야구단> 은 야구에 많은 이들이 더 관심을 갖게 해주었으며,
<청춘불패> 는 농촌문화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려주었고,
시골 어르신들과 아이돌들이 
함께 교류하는 그러한 따뜻한 예능을 보여주었습니다.
<야행성> 의 많은 부분도 시청자들과 함께한다는 의도도 많았고,


이번에 폐지가 결정된 <영웅호걸> 도 초반에는 자기들끼만 놀긴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착한 예능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하며 비보이들의 이야기도 들어보고,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조언도 해주고, 시골에도 찾아가고 군대도 찾아가면서
착한 예능의 형태를 갖췄었지요.

이렇듯 어쩌면 사회에도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 등을 
단순히 시청률이 낮다는 이유로 온갖 이유를 다 붙여가면서 폐지시키는 방송국은 
참 정말 "돈" 밖에 모른다고 확실히 단언할 수 있겠네요.

<영웅호걸> 의 폐지가 보여준 건 결국 프로그램의 취지나 동기, 성향보다는
일단 흥행성 하나만 놓고보고는 어쩌면 현실적이지만 잔인하면서도 이기적인 그러한 방송국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참 아쉽습니다.



- 너무나 단기적인 안목이 아쉽다

물론 <청춘불패> 는 1년 2개월 정도 방송을 했고, <영웅호걸> 도 약 9개월 정도 방송을 했으니
그리 쉽게 폐지한 것은 아니라고도 볼 수 있지만 요즘 방송 트렌드 전체를 보는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즉 조금만 시청률이 안나오면 어떤 프로그램이고 폐지를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조금 긴 안목으로보고 참아주면 안되는 것일까요...?


현재 웬만한 리얼 예능의 시초라고 보는 <무한도전> 도 한참을 한자리 수에서 고생했고,
지금 시청률의 제왕인 <1박 2일> 도 한자리 수에서 고생했기 때문이지요.

물론 <1박 2일>, <무한도전> 을 <영웅호걸>, <청춘불패> 와 비교하는 자체가 무리가 있습니다.
일단 MC진이 강호동, 유재석을 넘을수 없을뿐더러 주변에 있는 인물들도 사실 그렇나 예능감을
가진 멤버들을 찾기 힘들 정도지요.
그리고 <1박 2일> 에는 대세라고 불리는 이승기도 있구요.
아무리 아이유가 대세라지만 이승기를 넘어서기는 힘들지요.

어쨋든 포인트는 <1박 2일>, <무한도전> 과 비교하자는게 아닙니다.
하지만 프로그램이 잘될때도 있고 그렇지 못할때도 있는데 꼭 못할때만 이렇게 꼭 찝어서
그것을 근거로 폐지한다는것 자체가 상당히 아쉽습니다.

<영웅호걸> 은 <1박 2일> 이라는 상대를 만나서도 어떨때는 두자리수의 시청률을 내기도 했고,
지금 <나는 가수다> 에 당하고 있지만 오디션 열풍이 불고 너도 나도 해가면서,
그리고 스포일러 논란도 생기기 시작하면서 그 열풍도 식을 수도 있구요.

<청춘불패> 같은 경우에는 비록 애초에 시간대도 안좋았을 뿐더로 그래도 한때는 잘 나가다가
멤버 교체하고 어려움을 겪거 게다가 <슈퍼스타 K2>를 만나서 고전했지만,
슈스케2가 끝나가고 멤버들도 안정을 찾아가고 있던터라 프로그램의 폐지가 정말 아쉬웠습니다.

많은 이들이 말하시기를 "좀 볼만하면 폐지한다" 라고 하시더군요.
즉 매니아 층이 형성이되고 어려움이 조금 극복이 되면서 프로그램이 방향이 보일만 하면
폐지가 된다는 것이지요..

사실 몇몇 프로그램을 제외하고는 상당히 많은 프로그램이 1년간은 뒤죽박죽하기도 하는데
<청춘불패> 는 1년을 갓 넘겼고, <영웅호걸> 은 1년도 못 넘겨서 폐지시키니 참 아쉬울따름이지요.



- 후속 프로그램 과연 <영웅호걸> 보다 날까?

사실 잘못된 프로그램 치고 들어가서 그닥 잘된 프로그램은 많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 시간대에 벌써 고정들이 많이들 돌아섰기 때문이지요.
예를 들어 지금 <영웅호걸> 을 보는 사람과 1박 2일을 보는 사람들은 확실히 나뉘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입장에서 새로운 프로그램이 삐집고 들어간다고 해서 과연 잘할 수 있을까요...?

그럴려면 정말 엄청난 참신한 아이디어와 출연진 그리고 정말 뛰어난 MC가 있어야 합니다.
그러한 상황에서도 슬럼프를 벗어나려면 한참 고생을 해야하지요.
현재 간간히 시청률이 나오는 런닝맨도 국민 MC인 유재석을 보유하고도 팍 치고 올라가지 못하는건
바로 그러한 이유이기 때문이지요.


이미 <남자의 자격> 을 보는 고정적인 시청자 층이 있는데 그것을 돌리는게 쉽지 않았던 것이고
런닝맨이 처음에 이어받은 "패떴2"는 정말 삽질이란 삽질은 다한 아마 리얼 예능중에서도
가장 좋지 않았던 예능이었던 탓이 있는 것이지요.


패떴2 같은 경우에는 패떴1의 18~19%라는 시청률을 받고 시작했는데도 그리 가라앉았는데,
시청률을 애초부터 7~8% 혹은 그 밑의 수준을 받고 시작해서 시청률을 뒤집으려면 얼마나 힘들까요?
웬만한 MC, 출연자 층, 그리고 아이디어가 아니면 힘들지요.
런닝맨도 유재석, 송지효 그리고 그 당시 "스파르타국스" 라는 캐릭터가 먹혔기 때문에
이정도 돌린것이지요.


그래서 한번 프로그램이 망하면 그것을 되살리기 힘든겁니다.
일밤의 부활이 그토록 어려운 것이 그런 이유이지요.
요즘 아이돌 열풍때문에 <나는 가수다> 가 갑작스레 붐이 일어나긴 하지만요.
이렇듯 웬만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아니면 안됩니다.

그런데 <영웅호걸> 뒤로는 <김연아 쇼!> 가 나온다고 합니다.
물론 취지가 그대로 된다면 좋겠지만 웬지 김연아를 연속으로 우려먹고 있는
SBS의 얄팍한 수라고 생각하며 
또한 김연아의 연습 스케쥴과도 맞지도 않으며
더욱이 결국에는 또 하나의 "오디션 포맷" 입니다.
 
물론 가수오디션과는 다르고 피겨 스케이팅이 발전은 해야하긴 하겠지만, 
과연 얼마나 참신하게 이것을 끌어나갈 수 있을지가 관견이고
오디션 프로그램의 열풍이 얼마나 
지속될까 하는 것도 의문이네요. 
지금 트렌드라면서 아마 6개월 후에는 너도 나도 오디션 프로만 하고 있을거라고 장담합니다.
오히려 프로그램 만든다고 연습해야 할 김연아 선수를 묶어놓는게 아닌가 걱정되긴 합니다.  

어쨋든 이러한 상황에서 현재 있는 프로그램을 유지해서 발전시키려고 하는 것보다
그냥 무조건 
새 것을 해보면될거다 하고 하는건 조금 무리수가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어쨋든 영웅호걸의 폐지가 이래저래 참 많이 아쉽네요.
이 멤버들 특히 주로 못팀에 있던 현재는 대세가 아니지만 아직도 보면 즐거운 스타들을
보지 못하는 면도 참 아쉽고 또 하나의 착하고 훈훈한 예능이 시청률에 굴폭해서
결국 패배했다는게 아쉽습니다.

이런식으로는 절대 장수 프로그램 하나 나오기 힘들겠네요.
특히 선정성과 자극적이 아닌 그러한 예능 프로그램은 더더욱요. 
그나저나 저는 이제 정말 앞으로 뭘 봐야 할런지도 모르겠네요...
좋아하는 프로그램은 하나 둘씩 다 사라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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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전후동명 정수정 만세!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얼버라이어티는 경력과 능력을 겸미한 리더가 없으면 어려운게 사실인데
    그 리더로 쓰일 MC가 고작 유반장-강선생-갱규옹뿐인 것도 사실이니까요..
    오디션이 예능의 새로운 유행흐름이라면 어쩔수 없겠지만
    제가 불만인건 예능이 남성화 + 고령화가 고착화되는게 좀 그래요..
    지금 김신영이 예능에서 볼수 있는 가장 막내급 여성출연자입니다 --;

    2011.03.18 02:1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사실 리얼 예능에서 그 셋을 뺀 다른 리얼 예능은 시청률이 안나오죠.
      그래도 나름 청불하고 영호는 괜찮게 나온 편이지요.

      2011.03.18 08:22 신고
  3. 렉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유, 지연, 유인나, (니콜), 가희, 서인영, 신봉선을 가지고도 시청율이 안나온다...는 것은 핑계인거 같고요...음모론적인 입장에서 보건데 아마도 아이유가 바쁘신거 같고, SBS에 상당한 영향력을 가진 강호동씨쪽의 눈치도 좀 보는것이 아닌가....그리고 SBS가 항상 조자룡 헌칼처럼 휘두르는 김연아쪽에서도 미셀콴과 함께하는 아이스쇼의 흥행을 위해서 SBS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니까....미국 사정은 잘 모르지만 피겨스케이팅이나 아이스쇼라는게 예전에 비해 흥행이 많이 저조해진걸로 아는데요, 정확히는 모르지만요. 아마도 김연아와 미셀콴이 함께 쇼를 한다면 우리나라에서부터 흥행을 시켜나갈 요량이 있겠지요....김연아, 아이유, 강호동 3단 압력으로 이진, 노사연처럼 TV에서 보기 힘든 연예인들과는 이별을 하게 된거 같고, 결국 요즘 상당히 재미있게 보고 있는 영웅호걸이 희생당하게 된거 같네요.

    2011.03.18 02:4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여러가지 힘든 일이 겹쳤겠지요.
      대세인 아이유를 가지고도 고전하는거 보면 1박 2일이 강하기는 강한가 봅니다....

      2011.03.18 08:23 신고
  4. 사건의 지평선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웅호걸 폐지를 보면서 세 가지 사실이 눈에 띄네요.

    첫째. 시청자의 평은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경쟁 프로그램에 고전하면서 시청률은 저조.
    둘째. 윗분 의견처럼 예능이 남성화, 고령화가 심화하는 모습. (저도 이게 참 불만.)
    셋째. 방송사 입장에서는 방송의 상업성의 잣대인 시청률을 생각 안 할 수는 없는 것.

    이 셋을 가지고 유추해 봤을 때 문제의 핵심은 광고인 것 같네요. 현 우리나라는 공중파 방송은 프로그램 앞뒤로 광고가 배치되어 있지만, 아이러니하게 오늘날은 여러 컨텐츠에 의해 쉽게 프로그램에 접촉하다 보니 굳이 광고를 보고 본 방송으로 시청을 안 해도 되는 환경이 있다는 점과 프로그램에 대한 평에 흠이 없다고 봤을 때, 실질적인 시청률은 저조할지는 몰라도 따로 컨텐츠를 이용한 접촉은 높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예능이 휴일 황금시간대에 있다고 하나, 그 시간에 TV를 보는 연령층은 어린 10대이거나 아님 30 대이상 이상일 확률이 높다고 보면, 오늘날은 그 황금시간대의 초점이 이네들에 맞추어져 프로그램 환경이 굳어지는 것 같네요.

    20대 전후 또는 20대들이 TV를 멀리하는 것은 아니나, 자신들이 원하는 시간을 임의로 선택을 하는 듯하며, 이들은 프로그램에 관심은 많은 듯하나, 실질적으로 방송사에 보탬이 되는 시청률에는 별다른 역활을 하지 않다보니, 이들의 의견이 공염불로 흐르면서 엇박자를 내는 것 같네요.

    그렇기에 우리나라도 이런 광고적인 측면을 프로그램 내 간접 광고를 허용하거나 방송 중간 아주 짧게 몇 타임씩 광고를 넣는 방식을 생각해 볼 때란 생각이 드네요. 그러나 시청자로서는 익숙하지도 않을뿐더러 불편하기에, 그것을 받아들일지 미지수이며, 무엇보다 간접 광고등은 법적인 문제도 있는 문제니, 쉬운 것은 아니겠지요.

    그렇다보니 방송사도 초반 이슈몰이나 자극적인 소재를 찾는 것 같으며, 방송사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시청자를 선정적인 방송환경으로 내모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 같고, 앞으로도 환경이 바뀌는 것이 없으면 심화 될 것 같네요.

    늘 시청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가끔 재밌게 봤는데 그만 한다니 많이 아쉽네요.

    2011.03.18 06:09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솔직히 웬만한 MC와 계획이 아니면 1박 2일을 상대로 이기기는 힘들지요.
      유재석의 패떴1 마저도 1박2일을 넘지 못했던것 같군요.
      예능의 남성화는 맞습니다.
      여성 MC들이 기를 못피지요.
      그나마 유일하게 세바퀴, 우결 MC를 맡고 있는 박미선 정도가 유일한 여성 MC이지요.

      어쨋든 영웅호걸이 참 아쉽게 되었어요..

      2011.03.18 08:24 신고
  5. ...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영웅호걸을 좋아해서 본방사수뿐만아니라 다운로드 해서 소장까지 하고 있었습니다.
    시청률이 그닥 나오지 않아서 위험하지 않을까? 생각은 했지만, 시청률이 더 잘나오기 어려울
    정도로 일요예능의 판이 짜져서 있는 상태라 괜찮을꺼라고 생각했는데 폐지라니 아쉽네요ㅠ

    후속 프로그램이 온 방송사가 우려먹고 있는 오디션 형식뿐만 아니라, 김연아라니...;;
    김연아의 연습량과 캐나다와 우리나라의 거리를 생각하면 재대로 몇번 나오기도 힘들것이고,
    만약 자주 나온다면 김연아가 은퇴하지 않은 상황에서 성적에 영향이 있다면, 그에 따른
    네티즌들의 폭격도 예상되는데, 여러가지 무리수를 안고 가는 프로그램 인거 같아서
    뭐 좋은 방안이 있는것도 아니면서 괜히 프로그램하나 폐지시키는 방송사가 한심하네요

    2011.03.18 07:1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 님께서 고정적인 독자님이라는 것을 이제야 알았네요.
      닉네임이 조금만 더 고유해지셨으면... ^.^a;
      제가 더 기억하기 쉬워요. ㅎ

      저도 괜히 김연아만 더 고생시키는게 아닌가 걱정됩니다.

      2011.03.18 08:25 신고
  6. vezita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웅호걸이 착한예능이라..저랑 다른 시각으로 보셨군요. 저는 이휘재와 신봉선의 불협화음(그것이 일부러 의도된 것이라해도)과 까칠한 방송태도는 보는내내 불편했고 내용도 지루하고 멤버들의 솔직한 모습보다는 기존예능의 답습(캐릭터 잡고 그대로 플레이하는것)이 무척 맘에 안들었습니다. 인원이 너무 많아 골고루 카메라가 돌아가지도 않고 그넘의 인기투표..못할짓이죠. 청불보고 급조해서 만든, 진작에 폐지했어야 할 프로입니다.

    2011.03.18 08:2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뭐 가끔 불편한 장면이 나오긴 합니다만... 그런거 많이 유의하지 않고 보는 분도 많이 있습니다.
      (청불을 따라했다는 것도 어느정도 동의하구요)
      하지만 착한 예능적으로 가려는 의도는 어느정도 보이더군요.
      그것도 막장 예능의 중심이라는 SBS에서요.

      2011.03.18 08:27 신고
  7. 흠....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능pd중에 한분이 이런 말을 했다고 하네요.
    예능프로라는게 하나의 주류가 나오면 그것을 복제해서 다른프로들이 살아간다.
    오디션포멧이 주류가 되었으니 아무래도 한 몇년은 오디션이 판을 칠거 같다는 씁슬한 생각이 드네요

    2011.03.18 08:56
  8. bazzi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디션 프로가 대세이긴 하군요 ...
    오디션 프로가 뜰 수록 솔직히 많은 청소년들에게
    헛된 꿈을 안겨주는 것 같기도 하더군요 ...

    2011.03.18 10:09
  9. fantavii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같은 취향인것 같고 같은 느낌..

    일단 시청자가 봉이기도 하지만 지지자 쪽수(?)가 밀리면 그야말로 헌신짝 취급임을 다시 알게되네요

    2011.03.18 11:52
  10. 발키리작전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한민국 문화계는 한 쪽 떳다하면 너도나도 다 뛰어들죠(한때 충무로에서 불던 스릴러 열풍....강ㅅ계의 아이돌 올인....참....)

    2011.03.18 11:58
  11. 아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블로그를 즐겨찾기 지정하는 것도 아닌데 여기로 다다르게 되는군요.... 영웅호걸 참 잘 보고 있었는데 sbs가 무리수를 한 번 더 던지는 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1박2일 시청률은 10대에서 80대까지 넓은 시청대를 가지고 있기에 가능한 것인데 여기서 영웅호걸을 1박2일에 비교해서 시청률이 저조하다고 말하는 것은 참 편협한 시각인 것 같네요. 1박2일 싫어하는 사람들이 점점 몰려가서 영웅호걸에 정착하려는 시기에 폐지를 시키는 것은 정말 외통수를 두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가뜩이나 나는 가수다가 조명을 받고 있는 사이에 피겨스케이팅, 그것도 빽빽한 스케줄을 갖고 있는 현역 선수를 불러서 오디션을 감독하게 하는 것은 정말 시청률만 보고 만드는 프로그램같네요. 작가가 누군지 원....시청률 저조 뿐만 아니라 국민의 싸늘한 눈초리나 받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11.03.18 14:01
  12. 환상  수정/삭제  댓글쓰기

    쩝... 정말 아쉽네요.
    김연아 쇼에 김연아가 계속 출연하지 않는한은
    1박2일을 넘기는 힘들어 보이는데 :)

    그나마 가장 잘 붙었던게 패떳1 이었죠
    처음에 대본 논란 나오기 전까지만 해도
    1박 2일도 눌러버렸던 기억이 있네요

    아아아
    이제 정말 볼 게 없네요...... ㅠㅠ

    2011.03.18 14:12
  13.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르샤, 가희, 아이유, 지연, 노사연, 서인영, 니콜, 이진, 홍수아, 유인나, 신봉선, 정가은...
    이런 화려한 출연진을 가지고 프로그램을 제대로 만들지 못하는 PD라는 인간을 해고해야지...
    프로그램을 폐지하는게 어디있나요?
    나참... 요즘 볼 프로그램도 점점 사라지는군요...

    2011.03.18 17:36
  14. 골든맘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자리잡아 진가를 발휘할때가 됐었는데 ~ 청춘불패 와 함께 아쉽읍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무한도전, 일박이일, 런닝맨 보다 더 가능성 보람을 느끼며 기대했었는데요
    저 개인적으로는 예능을 모르나보네요 ~ 청춘불패 와 영웅호걸이 좋으니요

    2011.03.19 15:30
    • 유학생  수정/삭제

      제 맘과 같으시군요.. 청춘불패와 영웅호걸이 주었던 편안한 느낌... 잘짜여진 몸개그가 아닌 일반 연애인들이 개그를 배워가며 자신의 끼를 보여주던 편안한 예능이라 생각했는데.. 저도 예능을 모르나봐요.. 아니 시청률을 모르는듯 ㅎ

      2011.04.28 09:37
  15. qns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인터넷하다가 타고 들어왔습니다..ㅎ 한국은 꽃샘추위로 아침엔 덥다가 밤엔 엄청 춥네요ㅎㄷㄷ
    영웅호걸도 그렇고 청불도 그렇고 개인적으로는 재미있게 본 프로그램이라 더 아쉽네요.

    그런데, 야행성은 솔직히 안봐서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만, 영웅호걸이나 천하무적 야구단에 무슨 공익성이 있나요? 저도 야구 좋아하고 매 경기는 못가지만 잠실에 롯데 올라오면 가끔 응원하러 가는 편이지만, 천하무적 야구단이 공익성이 컸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사회 체육 진흥에 도움을 준 측면이 공익성이 아니냐고 보시는 거라면, 그럴바엔 그냥 공익 광고 몇 편 더 편성하는 게 공익성에 더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야구 보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폐지 결정이 아쉽지만, 공익성 여부는 좀 아닌 것 같네요.

    영웅호걸도 사실 제작진의 역량 부족으로 대한민국에서 제일 잘 나간다는 몇 명과 준 에이스급 몇 명, 장년층을 고려한 노사연 님까지(존칭이 거시기 하네요;; 노사연씨 라기엔 죄송하고, 어머니 연배인데 누나는 폐드립이고;;) 모아 놓고도 결과를 이렇게 밖에 만들지 못한 것이 잘못이지요. 사실 아이유가 대폭발 하면서 그나마 개편 시즌을 한 시기 늦춘 게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드는 걸요. 물론 이것은 제 개인적인 생각이라 다른 팬분들에게는 와닿지 않을 수 있을 겁니다. 다만, 사실 그동안 몇 몇 에피소드는 잘 만들었지만, 많은 경우에 있어서 그저 그런 에피소드를 그냥 내가 좋아하는 홍드로라던가 홍드로던가를 보기 위해 그냥 참고 본 편이 적지 않네요.

    비교 자체가 좀 웃길 수 있지만, 청불의 경우 초반에는 소시 두 맴버와 하라구에게만 관심이 갔지만, 회수를 거듭해 가면서 선화라거나 효민이 등 이른바 소외계층에게도 관심이 갈 수 있게 구성이 매우 잘 되어있었습니다.반면, 영웅호걸은 아이유, 유인나, 지연 등 에이스는 각자 알아서 살아남아 분량 뽑는 거고, 이진, 정가은 등 소외계층은 폐지가 다가오는 이 시점까지도 끝까지 소외계층으로 남아 있습니다. 영웅호걸의 단점일 수도 있지만, 큰 장점은 다름아닌 인원수 입니다. 그것도 연습생 대방출 수준의 어중이 떠중이 모음이라기 보다는 정예를 추려서 나온 인원구성인데 이를 마지막까지 잘 살리지 못하고 아이유, 유인나, 지연의 개인적 인기에 묻어가는 것은 정말 제작진의 치명적인 실수인 것 같습니다. 홍드로 같은 경우는 소외계층이었으나 후반들어서는 그래도 중반 이상가는 활약을 보이던데, 다른 멤버들도 활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었다면 폐지가 조금은 늦춰졌을거라는 아쉬움이 남네요.

    여기서 이래봐야 이미 폐지는 결정난것이지만, 때좀 써 보자면;;

    유재석, 강호동 같은 기둥이 없었던게 우선 폐지의 큰 원인이고,

    이진, 정가은 등 소외계층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산만한 구성을 일삼은 제작진이 두번 째 원인이고,

    니콜의 카라 사태이후 불방, 초반부 유인나와 투톱이던 지연의 몸캠 루머 등 멤버들의 사생활 문제(본인들의 잘못은 아니라 보지만 어쨋든;;) 등이 마지막 원인이겠네요.

    어쨌든, 유재석, 강호동 못 부른 건 어쩔 수 없는거고, 사생활 부분도 본인들의 잘못이라기보단 외부 요인이니 뭐 통제 불능이라 보면, 결국 제작진의 실력부족이군요. 제작진 나빠요....ㅠ

    라고 하기에는 어쨌든 그동안 잘 봐왔기 때문에, 결국 아쉬움만 남는 생떼이네요;;ㅋㅋ

    2011.03.21 07:0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천무> 는 야구에 더 많은 관심들을 가져왔다고 하는군요.
      영웅호걸은 제작진이 삽질을 많이 하기는 했어요.
      님 말대로 영웅호걸은 청불보다는 멤버들이 소외되는 경향이 있긴했지만,
      그래도 2주분량을 뽑기때문에 생각보다는 많이 소외되지는 않았습니다.

      어쨋든 모든 책임은 제작진에 있다고 봅니다..
      좋은 멤버들 모아놓고도 참.. 엉뚱한 짓만 해대던...

      2011.03.21 10:02 신고
  16. MISHA  수정/삭제  댓글쓰기

    gosh it shouldn't be replaced we're totally loving the show, im from the philippines btw. . . it's freakin' hilarious if only they'd air it here it'll be a hit. . there's a few subbing team for this show that's why we non-speaking korean people is still on the episode 15th-too late huh. . but damn this show is so good to be replaced by figure skating show, wth!!

    2011.04.15 03:19
  17. MISHA  수정/삭제  댓글쓰기

    I meant HEROES!!! it's jjang, neomu jjang!!

    2011.04.15 03:20
  18. 유학생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웅호걸 폐지라는걸 구글에서 검색하고 찾아오게 되었어요... 청춘불패, 뜨거운형제들등 제가 참 재밌게 보고 좋아하는 프로들은 다 폐지가 되는군요... 1박2일이나 무한도전을 안보게 된지 어언 2년. 청춘불패에서 써니의 예능감에 감탄하며 정말 알찬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가 금새 폐지... 그후 영웅호걸을 외국땅에서 4-5시간기다려 받아가며 시청하였는데.. 이제 그런 낙도 사라지겠네요. 씁씁함이 입안을 감돌면서.. 눈물이 다 나더군요( 예고편을 보면서) 결국 영웅호걸 폐지를 검색까지 하게 되고 글도 보게 되었네요. 청춘불패, 천무야, 영웅호걸 전부 제가 외국에 온지 얼마 안됬을때 참 열심히 보던프로그램인데.. 가슴이 시려오네요... 글잘보고 가요

    2011.04.28 09:34
  19. 아이유포에버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청률=광고 수익률
    시청률이 높아야 광고주와 스폰서들이 좋아하고 시청률이 높아야 거대 광고주와 대기업스폰서가 와서 아닐까요? ㅜㅜ 아 저도 영웅호걸 보는 낙으로 살았는데 꺼이꺼이

    2011.05.13 15:15
  20. rehg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글정말잘읽고갑니다~
    시간많이지난건알고있는데요~
    갑자기영웅호걸생각나서검색하다가한번보게되었네요~
    정말씁쓸하네요.....시청률....좋아하는사람소수만있으면안되는현실....
    좋긴했는데갑자기투표라든지그런것이사라져서아쉬운감도없지않아있네요~
    좋을글잘보고갑니다~힘내세요~

    2011.08.10 07:2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영웅호걸> 참 괜찮고 좋았는데 그 놈의 시청률이 문제이지요.
      참.. 앞으로 댓글 다실거면 고유한 닉네임으로 부탁드립니다.

      2011.08.10 09:51 신고
  21. Vortastic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방금 처음부터 끝가지 연이어서 영웅호걸을 본 1인입니다. 마지막 회에서 지연... 감동이네요.

    영웅호걸을 좋아했다면 볼만한게 뭐가 있을까요? 최근것이 좋지만 이미 방영 된것들도 추천해주세요~

    2012.06.02 22:26

(이미 보신 분들께는 정말 죄송합니다. 하지만 어제 믹시도 되지 않고, 밑에
"다음뷰" 버튼도 작동되지 않아서 정말로 마지막으로 다시 포스팅을 합니다.
다시 한번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리지의 하차 이후로 런닝맨을 안보리라고 결심했지만
그래도 제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나오길래 안볼 수가 없었습니다.
리지와 같은 팀인 유이가 런닝맨에 게스트로 나왔기 때문이지요.


일단 글을 적어나가기에 앞서서 제가 정말 오해를 단단히 하고 있던지 
아니면  제작진이 그냥 대단한 사람이던지 둘 중에 하나겠네요.
애프터스쿨 팬들도 기가 막혀하는게 리지를 내보낸지 얼마나 되었다고
유이에게 출연 제안을 하는 제작진이 참.... 황당하다라는 것이었습니다.

이 소식을 당연히 전해들었을 리지는 느낌이 어땠을까요...?
특히 오렌지캬라멜에 레이나와 나나까지 같이 출연했는데 말이지요.
참 "대단한 제작진이구나" 하는 생각이 첫번째로 들었네요,

어쨋든 세상에 <런닝맨> 에서 애프터스쿨을 볼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네요.
정말 프로는 프로인가 봅니다.

런닝맨을 보면서 느낀 몇가지 점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유이의 순수함이 돋보였던 1:9 대결

1:9대결 미션에서는 유이를 속이기로 결정합니다.
유이를 속이기 위해서 친구가 아닌 사람들을 다 멤버들의 친구라고 속이기로 한 것이지요.
실제 하하의 친구였던 심태윤을 제외하고는 거의 다 VJ, PD, 코디 등으로 꾸며진
미션에서는 유이만 진짜 친구인 나나, 레이나를 부르게 되고 나머지는 준비된
이 "친구" 들이 그냥 시간이 되면 나오는 것이었지요.


유이는 나나에게 전화를 하게 되고 네일아트에서  손톱을 받고 있던 나나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마침 그 자리에 레이나도 있었고 결국 둘은 오기로 약속을 합니다.
그러나 제작진은 나나와 레이나에게 바로 연락을 취합니다.
(다시 한번 이 제작진들의 대단함에 칭찬을 보냅니다... 
리지가 속해있는 오렌지 캬라멜에게 연락을 취한다는...)


어쨋든 제작진이 전화를 받지 말라고 했으니 나나와 레이나는 전화를 안 받습니다.
등장하지 말라는 미션을 줬겠지요.
이 과정에서 유이는 자신의 팀의 모든 멤버들은 친구들을 등장시켰는데,
자신만 불러내지 못한 그런 죄책감때문에 애간장이 타들어갑니다.

한 20~30통 전화를 해댔다는 유이의 말과 계속 나나와 레이나에게 실시간으로
유이에게 전화가 온다는 말은 유이의 답답함과 초조함을 말해주지요.


결국 계획된 되로 광수의 가짜친구가 등장을 했고 당연히 유이의 팀이 지게 됩니다.
원래 지기로 되어있었던 것을 모르는 유이는 자신때문에 졌다는 미안함때문에
눈물이 글썽글썽 해집니다.

솔직이 실제 이러한 상황이 있다고 해도 (유이 속이기 미션이 아닌 진짜 게임이었어도)
나나와 레이나가 실제로 올 수 없었다고 해도 이건 유이 잘못이 아닙니다.
하지만 유이는 정말 팀에게 뭔가 도움이 되고 싶었던 나머지 정말 나나와 레이나에게
열심히 문자를 날리며 그녀들이 오기를 기다렸던 것이지요.

어떤 분들은 이게 유이의 오버라고도 볼 수 있겠지만 사실 유이는 포스와는 달리
굉장히 눈물도 많고 여린 그러한 친구 같습니다.
여태껏 방송에서 유이가 눈물을 (자기 에피소드가 아닌데도) 흘리는 것을 본게 한두번이 아니지요.

이 점을 통해서 유이의 순수함과 착한 면을 볼 수 있었다고나 할까요...?



- 리지가 본격적으로 생각난 이유

자 그럼 제목과 관련되서 왜 유이를 보면서 리지가 생각났는지 적어보도록 할께요.
물론 처음에 도입부에서 말한게 가장 큰 이유이긴 하지만 또 다른 이유가 있어요.
리지에겐 정말 미안한 말이긴 하지만 예전에 한 블로거님게서 쓰신 것처럼 <런닝맨>
에는 리지보다는 유이가 훨씬 더 잘 어울리는 컨셉이었다는 점입니다.

예능감도 더 떨어지는 것 같고 말발도 더 약한 것 같은 유이가 리지보다 
<런닝맨> 에서만큼은앞서 있다고 볼 수 있는 이유는 바로 "러브라인" 입니다.


물론 SBS의 러브라인을 다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제 버릇 멍멍이 못준다고
SBS는 러브라인 방송사로 가장 알려진 방송사에요.
초반에 러브라인이 없음을 강조하고 그런 점도 없었지만 결국에 "월요커플" 에 힘입어
다시 러브라인이 부활하게 되었지요.

처음에 리지가 투입되었을때 제가 한가지 예상을 하지 못한 점이 이 점이었지요.
제작진이 다시 러브라인을 이렇게 강하게 밀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올해 리지는 갓 스무살이 된 그러한 입장입니다. 사실 작년까지는 미성년자였고요.
그런 미성년자에게 러브라인을 밀어준다는 건 사실상 상당히 부담되는 일입니다.
리지의 컨셉 자체가 같은 92라인인 현아와 같은 섹시미나, 아니면 더 어린 크리스탈 등에게
풍기는 그런 이미지와는 달리 굉장히 성숙한 면보다는 발랄하고 귀여운 편입니다.


그렇기에 남자출연자들도 리지를 "여자" 로 보기보다는 "옆집 동생" 정도로 밖에 볼 수 없는
그러한 상황도 충분히 존재한다는 점이에요.
실제 리지가 들어온지 얼마 안되서도 남자들은 다 송지효쪽으로 향했지요.

반면에 유이가 들어오자 마자 벌써 개리를 제외한 남자들은 술렁술렁 합니다.
벌써 유이는 "섹시"의 아이콘일 뿐더라 엄연히 성인이고 포스 자체가 여성미가 넘치기 때문에
리지와는 달리 송지효와의 막강한 라이벌 관계를 펼칠수가 있습니다.


농담이었긴 했겠지만 송지효는 리지가 나왔을때는 한번도 긴장을 해본적이 없지만 
유이는 단한번에 등장에 송지효를 긴장하게 만들었거든요.
애초에 SBS의 리얼 예능에서는 러브라인을 빼놓을 수 없기때문에 리지보다는 
차라리 유이가 더 맞지 않았나 라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어제 유이를 봤을 때 이런저런 점을 생각해보면서 때 <밤이면 밤마다> 에는 
리지가 유이 대신 앉아있는게더 보기 좋을뻔했고, <런닝맨> 에서는 리지보다는 
유이가 뛰어다니는게 더 좋 뻔했어요.
사실 유이는 체고 출신이고 스피드는 느릴지 몰라도 힘 면에서는 송지효를 압박할 수 있는 힘을 가지니까
송지효와의 매치에서도 훨씬 더 잘 해낼 것이고 러브라인도 가능하기 때문이지요. 

리지는 뛰어다니는 타입보다는 토크쪽이나 상황극 타입에 더 유리하고 
러브라인이 아직 없는게 유리할지도 모르는 그러한 타입이기 때문이지요. 
<플레이걸스> 에서 보면 가끔 깐죽대기도 하는데 그게 유이보다는 밤밤에는 잘 어울릴 것 같구요. 
 (게다가 아이돌들도 있으니 상대적으로 부담도 적을것이고)

뭐 어차피 지나간 일이라 다시 돌이키기는 힘들겠고 지금 입장에서 
리지와 유이를 바꿀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사실 지금 <런닝맨> 에는 누가 영입되도 묻히기 상당히 쉽긴 하겠구요.
리지를 생각하면 <런닝맨> 에서 유이에게 고정을 해달라고 하지는 않겠지요...?

어쨋든 어제 런닝맨을 보면서 유이를 볼 수 있어서 좋긴 했지만 
리지에게 미안함 감정도 들고 제작진이 참 얄밉기도 한 그러한 묘한 에피소드였던 것 같네요..
런닝맨 출연자들은 화이팅입니다만... 제가 꽁해서 그런지 이 이상은 말을 못하겠네요.
거의 두달만에 봤는데 어떤 게스트가 나와야 또 볼려나...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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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생각하는 돼지  수정/삭제  댓글쓰기

    송지효와 유이 모두 좋아 보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11.03.14 17:32 신고
  2.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 좀더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적응 못하면 알아서
    하자할 듯 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행복한 화요일 보내세요^^

    2011.03.14 17:58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사실 뭐 <밤이면 밤마다> 가 게스트가 주로 이야기하는거니
      유이까지 크게 영향을 받지는 않는듯 합니다.

      2011.03.16 09:48 신고
  3.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리지는 열심히 순덕이로 뛰고있지요~ㅋㅋ 체리님의 분노의 화살은 윤두준 군에게로..?(...)

    2011.03.14 19:14
  4. 꼴찌PD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이가 런닝맨에 나와요? 오호..

    2011.03.14 19:17 신고
  5. 와플과이녹  수정/삭제  댓글쓰기

    송중기 좋아합니다만 차라리 송중기가 빠지고 리지가 남는게 어땠을까 싶어요 그래도 제작진 너무 미워하지는 마세요 저도 요즘은 런닝맨 제작진 짜증나는거 투성이입니다만..ㅡㅡ;;

    2011.03.14 22:22 신고
  6.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03.16 02:2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러게요.
      오캬는 주로 같이 다니던데 (뭐 요즘 리지가 순덕이로 뛰고 있어서 바빠서 참여 못했을지도)

      2011.03.16 09:47 신고
  7. cfh  수정/삭제  댓글쓰기

    런닝맨이 리지한테 떳떳하니까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프로필에 리지 사진이 걸려있으니 도통 님 말에 동의를 못하겠네요.
    아무리 파워블로거라지만말이죠. 런닝맨 제작진이 잘못한 건 하나도 없어보입니다.
    여자는 송지효만 있어도 충분하고, 리지는 발랄하기만 하지 예능을 지나치게 못합니다.
    유이도 다를 것 없습니다. 그리고 러브라인도 런닝맨이 최대한 주의하고있습니다.
    월요커플이라 불리우는 개리랑 송지효은 오히려 나쁜 반응이 아니기 때문에
    밀고 있는겁니다.

    2011.03.18 05:2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리지가 예능을 지나치게 못한다.....
      왜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잘하는데 런닝맨에서만 그렇게 죽어날까요...?
      님처럼 제작진이 잘못한게 없이 보는 사람도 있고,
      그렇게 보지 않는 사람도 있는 겁니다.

      그러면 송중기는 예능을 잘해서 런닝맨에서 남아 있는 것이군요.
      송지효 같이 잘해서 남아있는 경우도 있지만 송중기처럼
      제작진의 푸쉬를 지나치게 받는 사람도 있습니다.

      님에게 동의하라고 강요한적은 없습니다.
      전 파워블로거도 아니고 제 말에 동의하지 않으셔도 무방합니다.

      그리고 글을 읽어보시면 월요커플에 대해서 나쁘게 말한 것은 없습니다.
      그냥 SBS의 러브라인 집착에 대해서 이야기한것이지요.
      월요커플에 대해서 나쁘게 본건 없습니다.

      오히려 송중기 좀 띄워주려고 송송커플을 밀었던 것이 더 이상하더군요.

      2011.03.18 08:08 신고
    • 손님  수정/삭제

      님말씀처럼여자가송지효만있어도충분하다면굳이리지를고정으로할필요가없었을거같은데요.전송지효의매력도참좋아하지만리지의톡톡튀는매력도좋아합니다.그리고리지가예능을지나치게못한다는것엔좀어패가있는듯하네요

      2011.06.07 10:09
  8. 라디오  수정/삭제  댓글쓰기

    런닝맨은 게임도 잘 해야 하고.. 출연진이 그걸 즐겨 할 줄도 알아야 하죠.
    근데.. 역시나 가장 중요한 출연진의 조건은 '말빨' 입니다.
    '말빨'이 강하지 않으면.. 단기 출연에 일시적으로 돋보일 수는 있지만..
    회를 거듭해 가면서 지속적으로 출연해야 하는 고정에는 '말빨'이 받쳐 주지 않으면..
    오래 버티기 힘든거죠.

    2011.05.07 02:13

인터넷 기사로 드디어 소식을 접했네요.
런닝맨의 "고정" 이었던 리지가 하차의 소식을 전했다고 합니다.
물론 리지가 전했다기보다는 매주마다 나오는 리지에 대한 게시판의 글에 
제작진이 "마지못해" 답변했다고 봐야지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결국에는 리지는 "고정이 아니었고 장기적인 게스트 였다" 라고 변명을 늘어놓습니다.
런닝맨 제작진에게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단지 리지를 하차시킨 것에 대한 실망이 아닙니다.

20살짜리 소녀를 가지고 장난을 하는게 참 우습고 필요할때마다 말을 바꾸는 
모순적인 태도가 비겁하게 느껴져서 적는 소리입니다.
물론 일반 분들이 보기에는 리지빠의 열폭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열폭할만한 
충분한 이유를 한번 제시해보도록 할께요.



- 리지가 "장기 게스트...?" : 거짓말 하고 있는 런닝맨


불과 3개월전에 리지가 고정으로 합류한다는 기사를 봤던데 엊그제 같네요.
그 당시에 런닝맨 제작진은 한 신문사와의 인터뷰에서 
"리지가 <런닝맨> 의 고정으로 합류한다. 지난주부터 촬영에 합류했다" 
라면서 사실상 그들 스스로 리지를 고정으로 인정했습니다.

그래놓고 이제 하차를 시키면서 변명하기가 뭐하니까.... 
리지는 "고정이 아니라 장기적 게스트였다" 하면서 말을 바꾸고 있습니다. 


더욱이 어떤 예능프로그램이 자신의 프로그램 웹사이트에 "게스트" 를 떡하니 메인화면에
사진으로 포함시켜놓습니까....?
같이 메인 사진까지 찍어놓은 것도 확실하고 아직까지도 "런닝맨" 을
네이버, 네이트에 검색해보면 "리지" 가 출연진으로 나옵니다.
즉 리지는 고정이었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제작진은 리지가 고정이라는 것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이 얼마나 모순되는 일입니까....?

이런 모습이 참 비겁하기 짝이 없습니다.
차라리 그냥 욕을 먹을 각오를 하더라도 "리지가 프로그램에 맞지 않아 하차시켰다" 라고 
하면서 이유를 설명하는 것이 더 깨끗하고 신사다웠을 것입니다.

더욱이 노골적으로 몇주전부터 하는 장면도 많이 보인상황에서 의도적으로 리지를 
조용히 하차시키려버리려고 한것이 눈에 보이게 되니까 그게 더 얄밉더군요.



- "장기 게스트" 게스트 대우 한번 제대로 해줬나...?

OK... 그러면 리지가 제작진 말대로 "장기게스트" 였다고 가정해봅시다.
그럼 장기 게스트 대우 한번 제대로 해 준적 있나요....?
실제로 일부 프로그램들은 고정이 아닌 장기 게스트가 있습니다.
물론 "리얼 버라이어티" 에 장기 게스트라는게 있다는것 자체가 쉽지는 않지만,
토크쇼 형태의 프로그램들은 종종 장기 게스트가 있어왔습니다.
이들은 매회 출연하지만 않지만 정기적으로 참여는 하지요 

예를 들면 과거 <미녀들의 수다> 에 알렉스, 이영하가 그런 존재였었지요.
대체적으로 "고정" 의 분량은 뺏더라도 "장기게스트" 를 병풍으로 만드는 경우는 드뭅니다.
이왕 게스트로 나왔기 때문에 말 한마디라도 더 걸어주고 질문하나라도 더 해주는게
그래도 게스트에 대한 예우이지요.


그렇다면 정말 제작진은 리지를 장기 게스트 대우 해줬을까요....?
리지가 "게스트" 로 나왔다는 유람선 에피소드만 봐도 송송커플을 살려볼려고 
집중하느라 리지 분량을 다 빼먹었습니다.
이후에도 몇번 리지만 나온 경우가 있었지만 아랑곳 하지 않고 송지효와 송중기 등 
분량 챙기기에만 바꿨습니다.

리지가 고정이었다면 그나마 이해가 가능한 케이스이지만 리지가 "게스트" 였다면 
사실 제작진은 리지를 게스트 취급도 해주지 않는 것입니다.

더욱이 다른 게스트가 나오고 리지가 게스트였다면 노골적으로 게스트를 대하는 면에서
리지만 편집을 한다는 그러한 주장밖에 안됩니다. 
이러면서 리지를 "게스트" 로 생각한다고요.....?

요즘 보니까 동방신기도 출연하니까 아주 끔찍히 여겨주던데 (온갖 자막서비스까지)
그러한 대우의 1/3만큼이라도 리지한테 해주고 난 후에 "고정 게스트였다" 라고
비겁한 변명을 둘러대는게 나을 듯 싶습니다.



- 잘못은 유재석, 송지효가 아닌 제작진


이 쯤에서 리지팬들에게도 부탁하는 것은 유재석과 송지효를 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지요.
리지가 편집당하는 것이 왜 유재석의 잘못이겠습니까....?
유재석이 안 챙겨줘서요.....? 그건 아닙니다. 
유재석 성격에 리지만 안챙겨줄 그러한 나쁜 사람도 아니고, 또한 유재석은 리지만이 아니고
송중기도 챙겨야하고 지석진도 챙겨야 하는 그러한 입장에 있습니다.
거짓말 탐지기에서도 나왔고 실제로 런닝맨 초반 입성당시에도 그렇고 아무리 비난이 많아도
유재석은 함부로 멤버를 버리거나 방치하는 그러한 인물은 아닙니다. 

유재석이 아무리 챙겨줘봤자 제작진이 짤라먹으면 그만인 걸 유재석에게 잘못을 전가할 필요는 없지요.


송지효도 마찬가지입니다.
송지효가 딱히 리지의 앞길을 막은 것은 없습니다.
먼저 와있던 사람도 송지효였으며 송지효가 리지 분량을 까먹으려고 한 것도 본적이 없으니까요.
물론 송지효 때문에 분량이 날라갔던 적은 있긴 했지만 (예를 들면 송지효와 1 : 1 대결때)
그것은 제작진이 송지효를 극적으로 만들기 위해서 편집을 그렇게 한것이지 송지효가 
스스로 그렇게 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제작진이 잘만 살렸다면 송지효가 도움을 줬던 그러한 분량도 꽤 됩니다.
송지효와 리지의 자매라인도 잘 구축해볼 수 있었을 텐데 제작진은 이미 월요커플
그리고 "송송커플" 밀기에 혈안이 되어있었지요.
결국 송송커플은 게스트인 박보영에 의해서 중단되고 말았습니다만.....

어쨋든 유재석, 송지효는 자신이 할바를 다했을 뿐입니다.
그들이 리지의 하차에 욕을 먹을 필요까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가족이라면서 이제는 내치는 비겁한 런닝맨 제작진


예전에 자막에 이제는 "가족같은 리지" 라고 하면서 자막을 집어넣던지가 엊그제 같은데
정작 이제 하차를 시켜야하니까 가족이 아닌 "남 (게스트, 말 그대로 손님)" 으로 둔갑시켜버리네요.
박보영 때부터 눈에 보이게 편집을 싹둑싹둑 해버리더니 결국에는 한때 고정 멤버에서
이제는 그냥 "장기게스트" 라면서 짤라내는 제작진이 참 비겁하다고 생각합니다.

데려왔으면서 한번 제대로 챙겨주지도 않고, 왜 영입했는지 이해가 안가게 만들더니
결국에는 노골적인 편집을하고... 결국에는 "남" 이라는 식으로 리지를 버리는 
제작진이 치사하네요.

한때는 이런 제작진이 원망스러웠으나 이제는 리지의 하차가 잘되었다고도 생각이 듭니다.
이런 제작진에게 어떻게 리지의 부활을 바라겠으며 어떻게 리지를 챙겨줄것을 바랄까요?

그러면서 끝까지 이미지를 좋게 하기 위해서 "리지가 찾아준다면 합류할 가능성은 있다" 라고 함으로 
끝까지 자기들이 자른 것이 아니고 리지가 그만 둔 것이라는 식으로 포장하면서 
하차는 리지의 책임으로 돌려버리고 자신들은 뒤로 쓱 빠져버리네요. 



앞으로 정말 좋아하는 게스트가 아니면 런닝맨 볼 이유는 없을 것 같네요.
물론 저 하나 안본다고 시청률에 영향있는것도 아닐테고, 
저 안본다고 모든 리지팬들이 안 볼 것도 아니며, 굳이 런닝맨 보는 분들에게
"런닝맨 보지마" 라고 이야기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출연자들은 마음에 드는데 제작진이 참 마음에 안들어서 런닝맨은 보기 싫을 듯 합니다.
비겁한 제작진들...... 다 큰 어른들이 갓 스무살짜리 아이를 가지고 들었다 놨다 하면서
가지고 놀았다는 현실이 참 안타깝습니다. 


결국 리지는 제작진의 배려 한번도 받지 못하고 심한 편집에 
그냥 "예능감이 부족하고 사투리밖에 가진게 없는 소녀" 로 전락하면서 이미지도 많이 깎었으니까요.
보여줄 기회나 한번 주어진 상태에서 차라리 재능이 없음을 보여주었다면 억울하진 않았을텐데,
그 것 조차 제대로 증명할 기회조차 안 준 상태에서 하차라니.... 참 억울하네요.

어쨋든 리지가 리지와 잘 맞는 예능 프로그램을 찾아서 <플레이걸즈> 에서 보여준 포텐셜을 
반만이라도 보여줘서 성공을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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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음냐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지하차에 대한 비겁한 해명이라고요.
    그럼 제작진이 기대했는 데 리지가 기대보다 적응도 못하고 예능감도 없어
    하차시켰다. 이렇게 얘기해야 하나?
    추천 330 반대 30

    네이트에 연결 된 당신 글의 베플입니다.
    글을 읽으면서도 왜 리지 입장 쪽에서만 서술되어있지?
    최소한의 객관성 조차 확보 못 한 게 왜 기사로 올라와있지?
    연예부 기사라 그런가?
    인듯 싶었으나 그냥 단순히 리지에 안달난 블로거의 글 중 하나였네요.
    기자라면 기사 쓸 줄 모르냐고, 따지려다가 빠심 가득한 글 보고 그냥 포기합니다.
    댓글 살펴 보고 역시 노골적으로 일방적인 편협한 시선과 감정 섞인 상태에서 쓴 글이었음을 알 게 되니 피식하네요.


    런닝맨 연출진 입장에서는 이제 신인인 애 하나 픽업해서 고정으로 출연시키려고 했더니
    아니? 얘가 별안간 일본활동한다고 촬영 뜸해지니 황당했을거란 생각은 안해보셨습니까?ㅎㅎ
    (제 입장은 아니고, 당신이 쓴 글 처럼 일방적으로 런닝맨 출연진에 입각해서 생각해봤습니다.)
    위 사고에 입각한다면, 최소한 리지를 갈구는 기사를 내보내지 않고
    유야무야 넘어가주는 제작진이 대인배로 보이는군요.

    2011.02.08 05:0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객관성이요...?
      기껏 객관적인 자료라고 사용하신게 네이트에서 올라온 "베플" 입니까?
      그런데 어떻게 합니까?
      그렇게 객관적인 네이트에서 항상 여자 연예인을 댓글이라면 1위를 차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던데요.

      하다못해 타블로 사건이 있었을때도 타블로 변호하는 글을 썼었는데 타블로 빠돌이라고 욕하면서 바보취급하던곳이 네이트입니다.
      그런 네이트에서 제 글과 반대되는 댓글이 베플이 되고
      추천을 많이 받았다고 제 글이 무효화되야 하는건가요?

      포기한다시는 분이 뭐하러 댓글다십니까?
      자기는 객관적인척 점잖은척 포장하고 계시는 님이야 말로
      참 한편밖에 모른다고 할 수도 있겠군요.

      그리고 그 베플 하나만봐도 얼마나 단순하며 극적인지 모릅니까?
      어떤 프로그램에서 고정 연예인을 하차시키면서
      "우리가 원하는 대로 적응하지 못해서 하차시켰다" 라고 공표를 할까요....?
      그건 당연히 하지 말아야 할 기본 예의입니다.
      그렇게 하면 자신들도 욕먹을께 뻔하니 하지 않는 무리수이구요.

      그런 행동을 하지 않았다고 해서 제작진이 대인배가 되고,
      리지를 갈구지 않았다고 해서 감사하라는 것이야 말로
      참 제작진을 감싸기 위한 변명아닌 변명이네요.

      만약 제작진이 정말 리지를 위해서라면 리지를 칭찬한뒤 "고정으로 잘해줬으나, 스케쥴상 안되었다" 이런식으로
      고정임을 인정하고 부족한 면을 언급하지 않은채 넘어갔을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일방적 일방적 하시는데 항상 이런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은
      본인의 의견과 동의를 해야만 객관적이고 자신들은 전혀 일방적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은채 댓글을 다시더군요.

      2011.02.08 08:05
  3. 음냐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참고로 저도 리지빠인데..
    전 런닝맨 하차 너무 잘됐다고 생각합니다.
    광수랑... 너무 붙어다니는거... 똥줄타더이다.

    2011.02.08 05:0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도 런닝맨 하차는 어떤 부분에서 잘되었다고 생각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는 것이지요.
      하차 자체가 나빴다는 말은 하지를 않았습니다.

      2011.02.08 08:40
  4. 리지;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지..
    그냥게스트로몇번나오는게나을뻔했어요ㅜ

    2011.02.08 07:27
    • 동감  수정/삭제

      동감해요.. 게스트로 나올떄는 빵빵터졌는데 고정되더니 존재감 상실;;;;;;

      2011.02.08 10:31
  5. 불신의 늪  수정/삭제  댓글쓰기

    체리님 그곳 미국은 지금 몇시입니까 우리나라와는 낮과 밤의 시간차이가 많이 나는걸로 아는데
    신경이 좀 과민하신겁니까 아님 리지양을 아끼는 팬으로서 속상하니까 글좀 올리신겁니까,

    제가 볼때는 말이죠 웬만한 연예인들이 명함도 못내미는곳이 바로 버라이어티 프로입니다,
    웬만큼 주어진 환경에선 입담좋은 연예인들도 대본없이 즉흥적으로 그때 그때 끼어들어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버라이어티 프로의 어려움을 거의 대부분이 피력하더군요,

    한 마디로 언제 끼어들어야할지 가늠조차 못하면서 시간만 죽 흘러서 단 한마디도 못하는 경우도
    꽤 된다 잖아요,,,,,,,,,,

    이런 살벌한 버라이어티에서 아무리 대단한 예능신인 유재석이 도와 주려해도 한계가 분명히 있는거고 결국엔 자신이 어느정도는 적응하여야 한다는것밖엔 다른방도가 없다고합디다,

    특히 이번 경우는 어찌보면 아니 당연히 런닝맨의 제작진들이 잘하는경우라 봐야할겁니다,

    이제 겨우 20살인 리지양에게 무슨말로 큰 상처를 주겟나요 잘못말하면 큰 상처만 안겨주는
    꼴인데요 그리고 이렇게 조용히 침묵수행만 하다가 사라지는 경우도 상당수가 됩니다,

    아주 많이요,,,,,,,,,,이제 속좀 푸시고 화좀 가라 앉히시길,,,,,,,

    2011.02.08 09:0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제가 화가 났던 것은 단순히 리지를 하차시켰기 때문이 아닙니다.
      정직하게 프로그램에 맞지 않았다거나, 아니면 그냥 스케쥴 상 하차시켰다는게 아니라 "고정 멤버" 를 장기게스트로 둔갑시켜버렸다는 것이지요.

      장기게스트라면서 게스트 대우는 한번도 해주지 않았고요.
      물론 리지의 경우도 자신이 적응 못한 부분도 적지 않아 있을지 모르지만,
      박보영 편이자, 김신영-송은이 편을 보면 말하고 있는데도
      편집으로 날려버린 부분도 상당히 된다는것도 느끼게 되었습니다.

      뭐 어차피 하루 지나면 속이야 다 풀리겠지만 왜 영입을 할때는 고정으로 영입하고 내보낼때는 게스트로 내보내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참고로 여기는 아침이라 그냥 댓글들 보면서 몇마디 적었어요.
      신경이 과민했다기보다는 런닝맨이 리지를 대하는 태도가 너무나 마음에 안들어서 조금 속상했습니다.

      2011.02.08 09:06
    • 글쎄  수정/삭제

      ㄴ불신의 늪님 런닝맨의 제작진이 뭘 잘했다는 건가요?

      2번의 게스트로 테스트를 해본 이후에 런닝맨 고정멤버라고 공표하면서
      영입해 놓고는 한달 반만에 그렇게 매정하게 리지를 짜른 것이 잘했다는
      건가요?

      아니면 작년 연말에 리지를 짤라 놓고는 한달 넘게 시간 끌면서 숨기다가
      더 이상 숨길 수가 없으니까 이제 와서 리지는 장기게스트였다고 말해준
      것이 잘했다는 건가요?

      또한 런닝맨에서 리지에게 제대로 돌아가지 않았던 기회나 최소한의
      분량도 주어지지 않았던 편집상의 문제들도 리지 팬들로서는 할 말이
      많이 있거든요.

      보니까 누구의 팬인지는 알겠는데 말도 안되는 논리로 나서지 마시고
      그냥 가만히 있는 것이 본인이나 그분을 위해서도 좋을 것 같네요.

      2011.02.08 09:56
  6. 지나가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이번 글은 너무 리지팬의 입장에서 쓰신거 같네요...
    댓글도 다 봤는데 편집안된 영상에선 리지가 재밌었는데도 다른 사람들 띄워주느라 리지분량을 편집해버렸다 이런식의 논조로 반박하시는거 같은데..
    이부분이 좀 의문스러워서요.. 체리님도 편집안된 영상 안 보셨을텐데 체리님의 추측이 옳다고 할 수없자나요..;;;;;;;
    제작진이 재미가 없으면 편집을 안했다는게 더 맞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담으로 리지리지가 게스트였을땐 빵빵터져서 고정된거 기대했었는데 존재감을 상실해버려서 안타깝긴했어요.. ㅠㅠ 여기서 리지보고 리지에게 호감이 생겼었는데 아쉽더라구요 ㅠㅠ

    2011.02.08 10:3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잘못 이해하셨네요.
      리지의 편집전 부분이 "재미있었다" 라고 할수 없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흔히 그냥 "재미없었기에 편집을 했다" 라고 추측하는게 잘못되었다는 것이지요.
      "재미있는데" 도 편집하는 경우는 충분히 있습니다.
      과거에 청춘불패에서 선화와 효민이도 그 점에 대해서 이야기
      한 적도있고 많은 사람들이 편집에서 손해를 본적이 많으니까요.

      어떤 멤버들은 정말 재미있다고 생각해서 하고 왔는데,
      집에와서 보니까 하나도 없었다는 연예인들도 상당히 많았지요.

      런닝맨을 자세히보셨더라면 리지의 노골적인 편집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송지효와의 1:1 장면을 비롯해서 말을 하고 있는데 카메라가 달느 곳으로 돌아간적이 한 두번이 아니지요.

      2011.02.08 12:01 신고
    • 아니 말이 안되는게  수정/삭제

      리지의 편집전 부분이 재미없었기에 편집했다고 추측하는 것은 잘못됐다는 말씀이신데........


      그러면 리지에게 제대로 된 대우를 해준 적이 없고 말 한마디라도 제대로 걸어준 적이 없다고 추측하신 체리블로거님의 본문글은 옳은 말씀인지요?


      체리블로거님 글을 가끔 읽고, 리지도 오빠~오빠~! 하는 리액션이 너무 좋아서 그때부터 이쁘게 보고 있는 사람이지만 가끔씩 체리블로거님 댓글을 보면 상대 의견에 대해 인정할 부분을 인정하고 주장하기보다는 공격할 부분만 찾으시는 것 같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어떠세요? 제 의견이 완전히 잘못 됐나요?

      2011.02.13 23:1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말을 지어내서 말씀하시네요.
      제가 언제 말한마디 걸어준적이 없다고 했나요...?
      리지의 장면을 편집한게 눈에 보인적이 많다고 했지요.
      제대로 된 대우요.....?

      고정으로 불러놓고 하차할때는 게스트로 둔갑시켜버리는게 제대로 된 대우입니까?
      그들 말대로 게스트였으면 제대로 대우를 해줘야 하는게 아닌가요..?

      공격할 부분만 찾다니요.
      왜 본인들은 자신의 의견들을 받아들이라고 하면서 제가
      제 의견을 피력하는것에 대해서는 그렇게 정색들을 하시는지 모르겠군요.

      본인 역시 다른 "리지에게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라는 아이디로 댓글을 다시면서 "경험이 부족했기에 편집했겠다" 라고 말씀 하시지 않았습니까...?

      노골적인 편집장면들이 분명히 방송에도 비춰줬는데 그런거는
      왜 아무 말도 안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왜 송지효와의 1:1 장면을 세컷으로 날려버렸고,
      리지가 말하고 있는데 카메라가 다른 부분으로 돌아간건 다 리지가 경험이 없고 재미가 없어서인가요..?

      2011.02.13 23:44 신고
  7. 아이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의견을 짧게 요약하자면
    리지 프로그램(예능)에 맞지않아 하차. 라고 제작진이 하차이유로 했다면
    리지를 어느예능 찾겠나요? 안그래도 아이돌시장에서 물량넘쳐나는마당에
    런닝맨제작진에서 자기들 신사다워보이려고 그렇게 무식한말을했을까요?
    최대한 각색해서 리지잘되게 해주려고하는데 완전 소설을쓰시네요 ㅎㅎ
    팬분이 리지 죽이려고 하시네 ㅎㅎ

    2011.02.08 20:0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스케쥴상 안 맞아서라고 말했을수도 있겠고,
      프로그램과 안 맞았다는게 과연 앞길을 막을말일까요...?
      소설이야 말로 님이 쓰고 계시네요.
      신사 다워 보이려구요...?

      그렇게 신사다운 제작진이 고정을 게스트로 둔갑시키고,
      말으 바꿉니까? 어떤 프로그램이 고정이 아닌 멤버를 메인화면에 띄울까요...?
      각색을 해서 잘해준다... 도대체 뭘 잘해줬다는 거지요...?

      내보내는 것도 팬들이 난리 안 쳤으면 굳이 "하차시킨다" 라는 말도 없이 슬며시 내보냈을 것입니다.
      그게 참 신사다운 행동입니다.
      뒤에서 몰래 호박씨 까는 행동을 님은 "신사다운 행동" 으로 보시는군요.

      2011.02.08 20:22 신고
  8. 나참..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정멤버가 안나오는데 몇주동안 자막한줄조차 없다가 이제와서 장기게스트라는게 말이되나?
    어린이 같은 변명...
    리지팬도 뭣도 아니지만 누가봐도 런닝맨 제작진 잘못인데
    소설이 어쩌니~ 팬 입장이니~ 쇼하는분이 많으시네.
    그 어떤 예능프로에서 리지처럼 찬물취급 받는 연예인이 있을까요?
    게스트 잔뜩 모시는 세바퀴같은 예능에서도 이런꼴은 못봤다.

    2011.02.11 15:57
    • 내말이  수정/삭제

      내가 하고싶은 말을 다셨네요

      저도 리지팬은 아니지만 어떻게 자막한줄 안보내고 무심히 버릴수있는지...하차설이있을때도 나오겠거니 했는데.. 이건아닌듯 마지막촬영때 인사라도 하게시키던가 이건 그냥 촬영끝내고 다음주부턴 나오지마세요 한거아님? 불쌍하다 리지ㅜㅜ 웃길땐 겁나웃겼는데ㅋ 스파르타국스나 하로로같은 별명하나 못얻고 퇴출당했네 ㅜ ㅜ 게스트취급도 제대로 받아보지도 못하고 ㅜ

      2011.02.13 02:06
  9. 눈팅족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작진이 잘못했긴 하지만... 평소엔 4:6정도나 5:5정도였는데
    오늘은 7:3정도같아 보입니다 글을 조금만 완화해주셨으면..

    2011.02.11 15:5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솔직하게 말하지요.
      이 글을 쓸 당시에는 솔직히 약간 빡돌았었습니다.
      그래서 평소보다는 감정컨트롤을 못한 부분도 없지 않아있지요.

      2011.02.11 16:08 신고
  10. 1212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그런 얘기를 했나요? 정말 무책임하네요. 전 솔직히 송지효와 유재석 등 다들 너무 좋아서 재밌게 보고 있었는데, 요즘 들어 게스트찾기 무슨 이상한 게임 해서 재미없어져서 너무 안봐요, ㅠㅠ 시청률은 엄청 요즘 잘나온다던데, 옛날에 김민종/ 또는 영구 같은 숨은 그림 찾기나 미션이 그리워요.. 근데, 갑자기 리지가 안나와서 분량 줄면서 하차된거는 알고있었는데, 장기 게스트라고 했다고요? 참나;; 리지가 아직 어려서 그렇지, 처음에 나와서도 워낙 재밌어서 고정된건데, 막상 해보니 생각외로 핫핫 안되니얼마도 하지도 않고 하차를;; 젠장, 솔직히 괜히 리지가 이런 댓글 보면서 더 마음 상할지도 모르겠지만.. ㅠㅠㅠㅠ 너, 잘한다, 토크쇼에 나가서 잘하고, 또 연기도 좀 합디다, 몽땅내사랑 요즘 순덕이 얘기 뿐이다, 쵝오~

    2011.02.24 11:3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리지는 리얼 예능보다는 토크쇼가 더 맞지요.
      순덕이도 반응 좋은가 보네요.
      리지 흥했으면 합니다~

      2011.02.24 11:32 신고
  11. 제가 보기에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런닝맨에 리지가 출연해서 즐거웠고 리지가 나오길 바라던 사람입니다.
    런닝맨에 리지가 오랫동안 출연하지 않는 것 같아 검색하다가 체리 님의 블로그를 찾았지요.

    런닝맨의 출연진의 팬이라기보다는 런닝맨 프로그램이 재미있어서 보던 시청자로서,
    조금 더 체리님보다 객관적인 입장에서 볼 때 리지는 아이돌이라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체리님께서 비교하고 계신 송지효의 분량이 많은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리지와 송지효는 여자멤버이고 여배우와 아이돌로서 이미지가 중요하다는 것은 같지만
    송지효는 웃음을 위해 망가지기도 했던 반면 리지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런닝맨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출연자에게 활동적이고, 경쟁하고, 망가질 것을 요구합니다.
    리지는 아이돌이었고 이미지를 포기할 수 없는 입장이었기 때문에 런닝맨에 부적합했습니다.
    초반에 지하철 역사에서 자동응답기와 대화를 시도하는 등 재미를 연출해 주목을 받았지만,
    리지는 아이돌이었기 때문에 점점 갈수록 웃음에 충실하지 못할 경우도 생기고
    그에 따라 점차 분량이 줄어들기에 이르렀습니다.
    런닝맨은 출연자들이 많고 버라이어티의 특성상 웃음이 없으면 질타를 받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출연자들은 분량을 늘리기 위해 웃기려 하는 겁니다.
    종종 버라이어티에 아이돌이 섭외되었을 때 그들이 이미지와 웃음 사이에서 갈등하기 때문에
    어딘가 어색하고 겉도는 느낌을 받으신 적이 있을 겁니다.
    리지는 정말 열심히 해주었고 정말 재미있는 출연자였다고 생각하지만,
    역시 '리지는 아이돌이라..'라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송지효와의 1:1 대결이라는 게 정확히 어떤 편의 어떤 부분을 말씀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사진으로 제시된 부분은 리지가 물론 송지효를 잡아두긴 했지만
    그 이후에 송지효가 나머지 멤버들과 치고박고 하는 부분에서 여배우이미지 손상을 우려하여
    송지효의 격투씬을 적절하게 빼기 위해서 짧게 보여줄 수밖에 없었던 겁니다.
    리지의 출연분을 확보하기 위해 송지효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준다면
    그것이야말로 큰 문제거리가 됐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리지는 망가져도 되고 송지효는 안 된다거나 하는 게 아니라
    그렇게 출연자를 배려하지 않는 버라이어티에는 아무도 출연하려 하지 않게 될 거라는 겁니다.
    마치 제작진들이 리지를 매장하기 위해 분량을 조작한 것처럼 말씀하시는 건 너무하셨습니다.

    그리고 '일단'에 동그라미를 쳐두신 의미는 알겠습니다만 그것도 너무 과하셨습니다.
    앞뒤 줄거리 없이 달랑 사진 한 장 올려놓으니 마치 리지를 비하하려는 의도 같지만 아닙니다.
    부분이 아니라 흐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 날은 출연자들이 연이어 아웃된 날이었습니다.
    리지가 아웃된 이후로 줄줄이 몇 명의 출연자들이 아웃당했죠.
    제작진들은 '출연자들을 연이어 아웃시켰다.'는 사건에 포커스를 맞추어 자막을 제작한 겁니다.
    리지를 깎아내리기 위해 그런 것이 아니었던 겁니다.

    마지막으로 논점으로 돌아가서 제작진이 발표한 '장기게스트' 부분입니다.
    저도 다른 분들과 마찬가지로 이건 제작진이 리지를 배려한 결과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리지는 초반부에 예능감을 확실하게 드러냈고 활동적인 런닝맨의 이미지와도 잘 맞았지만,
    점차 시간이 갈수록 그렇지 못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리지를 기다리던 시청자로서 아쉽지만, 런닝맨 제작진들이 리지를 하차시켜도 할 말이 없습니다.
    '고정멤버로 들이려 했으나 점점 예능감이 떨어지고 프로그램의 특성을 파악하지 못했다.'
    이런 식으로 리지를 하차시키면 다른 프로그램 출연에도 지장을 주게 되고
    아직 스물밖에 되지 않은 리지 역시 자신감을 잃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연인들 사이에 '헤어질 때 상대방이 차면 비참해지니 내가 먼저 찬다.',
    혹은 '상대방이 차였다는 게 알려지면 비참해질테니 내가 차였다고 치자.' 같은 줄거리가 있죠.
    '리지가 다시 찾아준다면'이라는 부분은 그런 의미였던 것 같습니다.
    마침 리지는 앨범을 냈고 본직은 가수라는 점을 고려해
    가수활동에 매진하기 위해 하차를 결심했다 같은 훈훈한 줄거리로요.
    제작진들이 리지가 마음대로 하차해버렸다는 피해자코스를 하려던 게 아닙니다.
    그럴 이유도 없고요.

    더구나 리지가 아파서 출연을 못하고, 공연 스케줄 때문에 출연을 못했다는 게 사실이라면
    그것도 이유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픈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었지만 공연 스케줄은 이미 런닝맨이 있는데 겹쳐 잡은 것이죠.
    얼마 전 뮤뱅을 우연히 보게 됐는데 리지가 신곡으로 활동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음반을 냈기 때문에 가수활동으로 바빠서 어쩔 수 없이 하차하게 됐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가수활동에 전념하기 위해서요.

    저는 한 번 고정 출연진으로 결정되면 어떻게든 끝까지 함께 가길 바라고,
    리지의 발랄한 캐릭터를 좋아했기 때문에 다시 리지를 일요일 오후에 볼 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개인 블로그에 이렇게 긴 글을 댓글로 남겨 죄송합니다.

    2011.02.24 15:2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항상 궁금한건 런닝맨에서는 웃음이 없으면 가차없이 편집을 한다고 하면 어째서 송중기는 한번
      제대로 편집되지 않는지 의문입니다.
      리지에 대한 배려는 없었습니다.
      송중기의 1/3만 밀어줬어도 원망 안합니다.

      재미가 없었던 송중기에는 밀어주기 위해서
      캐릭터를 부여하고 이거 안되면 저거 밀어주고....
      처음에는 브레인이라는 캐릭터를 밀어줬다가 별로 효과가 없으니까 송송커플을 만들어줬고, 그것도 효과가 떨어지고 반대가 심하니까 적극청년이라는 캐릭터를 주고, 그것도 안되니까 이제는
      배신자 캐릭터까지 만들어줬습니다.

      송중기가 리지와 비교해서 얼마나 잘했었습니까?
      방송에 많이 나왔던 것 밖에 나은건 없었으나
      방송 분량가지고만 평가하는 사람들은 항상 리지는 못해서 짤렸다고 하지요.

      동방신기 나왔을때 한번 선전한 것을 이야기 한다면,
      저도 리지가 이경실, 송은이 편에 나왔었던 것을 이야기 하겠습니다.

      송지효의 이미지를 챙겨주기 위해서 리지를 편집하셨다고 하는데....
      송지효가 인기가 많은 것 역시 스스로 이미지를 버렸기 때문입니다. 지를 딱히 매장했다고 하진 않겠습니다만,그 부분에서의 편집은 확실히 다음주 송지효와 김종국의 조합을 크게 보이기에 확대한 부분은 맞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일단 이라고 이야기 한 방송편을 제대로
      보셨다면 무조건 저도 짜집기 한게 아니라는 것을 아셨을텐데요.
      다른 출연자들은 정확히 어떻게 잡혔는지 배려해서 보여주지만, 리지의 아웃은
      항상 2초도 되지 않았습니다.
      단지 그날만 된것이 아니고 항상 반복되어 온것입니다.

      리지가 언제 아웃되었나 하고 찾아봐도 찾기가 힘들정도로 잠깐이지요.

      많이들 이야기 하시기를 "제작진이 '리지가 못해서 짤랐다' 라고 안 한것만 해도 감사해라" 라고 하시지만,
      실제로 예능 프로그램에서 고정 멤버가 나갈때 공개적으로 디스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스케쥴이 안 맞아서 하차했다거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하차했다고 내비두는 경우가 많지요.
      심지어 명확히 부진이 보이는 경우에 하차하는 경우도
      출연자에게 "프로그램과 특성이 안 맞아서 하차시켰다" 라고 하는 부분은 거의 없습니다.

      그런 것을 가지고 배려라고 이야기할 수는 없겠지요.

      애초에 "장기 게스트" 이야기는 하지 말았어야 합니다.
      게스트였다면 게스트 대우를 해줬던가요.
      제작진이 그렇게 한건 편하게 자기 변명하기 위한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네요.

      차라리 님말대로 제작진이 정말 배려가 있었으면,
      "3주간 리지가 출연하지 않은것은 리지의 스케쥴 때문이었고, 그렇기 때문에 리지의 스케쥴을 고려해서 하차했다" 하면서 하차시켰어도 깔끔하게 끝낼 수 있었는데,
      한마디 들을 것이 무서워서 장기게스트로 리지를 둔갑시키는 것이 참 이해가 되지 않네요.

      님의 의견 존중합니다만, 솔직히 이번 런닝맨 하차는 너무 개운치 않아서 쉽게 인정할 수 없는 부분도 있습니다.
      이해 바랍니다.

      2011.02.24 15:25 신고
    • 제가 보기에  수정/삭제

      리지 역시 제작진들이 리지에게 캐릭터를 만들어주려고 했던 노력이 보였습니다.
      그 때는 아직 많은 출연자들이 캐릭터를 잡지 못하던 시기라 눈에 띄지 않았지만 말입니다.
      저는 리지가 실제로 어떤 이미지를 보유하고 있는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런닝맨에서 리지는 약간 엉뚱하지만 활달한 귀여운 여동생 같은 이미지였지요.
      보기만 해도 즐거워지는 말 그대로 마법소녀물에 나오는 여자주인공 같은 캐릭터였습니다.
      그리고 송중기에게 억지로 캐릭터를 부여했다는 것도 지나치셨습니다.
      송중기의 적극청년 캐릭터가 약간 인위적인 느낌이 나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 이전부터 송중기가 미션에 도전할 때마다 서툰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서부터 나온 겁니다.
      인위적이긴 하지만 뜬금 없이 전혀 연관성이 없는 캐릭터를 끌어다붙인 건 아니었던 것이죠.
      송중기 역시 초반에는 꽃미남 캐릭터로 이미지를 중시하던 감이 있었지만
      몇 편이었던가 미션을 하려다가 망가진 후 그 때의 적극적인 모습과 재미가 부각됨에 따라
      그 적극적이라는 평가를 이어 열심히 해보려고 하지만 잘 안 되는 캐릭터로 '적극청년'이 나왔죠.

      또 송지효가 인기가 많은 것은 이미지를 완전히 버렸기 때문이 아닙니다.
      송지효의 본업은 배우이기 때문에 아이돌에 비해 어느 정도 이미지변신이 자유로웠지만
      이미지를 완전히 버린다면 그 이후에 송지효의 배우로서의 입지는 위태로워질 겁니다.
      정확히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는 모르겠지만 짧게 보여준 것으로 미루어
      그대로 방영됐다면 여배우로써의 이미지를 확실하게 실추시킬 우려가 있어 보였습니다.
      송지효 역시 그 정도까지의 이미지 변화는 원하지 않았기에 방송이 나간다면 큰일난다고 했죠.
      그래서 제작진들은 그 부분을 편집하게 된 겁니다.
      본인이 편집해주기를 원하니까요.

      런닝맨이라는 프로그램은 출연진도 제작진도 뛰어야 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카메라맨이 서툴거나 아니면 리지가 잡히는 것을 카메라맨도 예상하지 못했다면
      이미 뛰어가고 있던 상황에서 카메라를 벗어나버릴 수도 있습니다.
      또한 그 때 정확히 누구였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만
      추격자가 빠른 몸놀림을 선보이면서 몇 출연진들을 아웃시킵니다.
      제작진 입장에서는 '리지가 어떻게 아웃당했나?'에 주목하기보다는
      '얼마나 빨리 상대방을 아웃시키는가?'에 주목함으로써 박진감 넘치는 장면을 연출한 겁니다.
      그리고 아웃당할 때 시간을 길게 끄는 경우는
      추격자에게 반항을 하면서 몸싸움을 하거나 웃긴 상황을 연출하는 출연자입니다.
      리지는 송지효나 유재석 같이 다소 망가지더라도 재미를 유발하기에는 입장이 난처했습니다.
      아이돌에게 있어 이미지 실추는 가장 큰 위협이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언제 아웃되었나 할 새 없이 이름표를 뜯긴 것이지 일부러 편집한 것이 아닙니다.

      2011.02.24 15:5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어떤 구체적인 노력이 있었는지 지적해주시겠습니까?
      그냥 두리 뭉실 넘어가시지 마시구요.
      정확히 송중기만큼의 노력은 있었나요?
      송중기의 변화는 저만이 아닌 여러 블로거들이나
      시청자들이 이야기할 정도로 인위적이었습니다.

      님께서는 마치 송중기가 스스로 그 캐릭터를 찾고,
      리지는 찾지 못해서 리지는 캐릭터가 없는 것처럼 말씀하시지만,
      초반에는 꽃남, 브레인, 적극청년, 송송커플, 배신자..
      이게 다 송중기 혼자 생각해낸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뭐 그러시다면 말을 다 한것 같군요.

      님께서는 리지는 제작진은 열심히 노력했지만
      리지는 부족해서 안된것처럼 말씀을 하시는 것 같네요.

      리지가 아이돌이라 그것을 깨지 않기위해서 보호시켰다.....
      그럼 고정을 시키지를 말았어야지요.
      애초에 런닝맨은 망가지기로 작정을 하고 들어가는 곳입니다.
      꽃남 송중기마저도 망가졌던 곳이 런닝맨입니다.
      과연 그런 곳에서 리지에게만 꼭 제작진의 배려가 붙어야하는 것일까요...?

      배려심은 많고 말은 조심하게 하시지만 말 한마디 한마디에
      결과는 다 리지가 부족했다는 것이군요..
      리지는 기회가 주어졌어도 부족했고, 재미없었고,
      제작진은 상당한 배려를 베풀었고....

      2011.02.24 16:00 신고
    • 제가 보기에  수정/삭제

      정확히 어떤 노력을 했는지 짚어내라고 하신다면 저는 못 짚어냅니다.
      왜냐하면 저는 이 글에 반박하려는 의도로 검색했던 것도 아니었기에 준비도 없었을 뿐만 아니라
      체리님처럼 리지에게 주목하고 있었던 경우도 아니므로 그런 걸 기억할 리 없습니다.
      하지만 체리님은 런닝맨 속 리지 캐릭터가 없었다고 단언하실 수 있습니까?
      '적극청년', '불량지효'처럼 캐릭터를 지칭하는 별명이 없다고 하더라도 캐릭터는 있습니다.
      이미 앞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리지는 런닝맨 속에서 발랄한 여동생 캐릭터였지요.
      맨 처음 런닝맨에 들어왔을 때 리지의 그룹이 부르던 노래 이미지이기도 했고,
      몇 회 출연하면서 리지가 보여준 이미지도 엉뚱발랄한 여동생이었습니다.
      그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출연진들도 리지의 엉뚱발랄함을 강조하려 노력했고,
      리지 역시 그 이미지를 굳히기 위해 노력했으며 제작진도 자막을 통해 노력했습니다.
      리지가 초반부에 보여준 행동을 통해 이런 캐릭터를 출연자들이 밀어줬죠.
      리지 분량에서는 유독 발랄한 행동을 보인다거나 여동생이라는 것을 부각하거나 해서 말입니다.

      버라이어티에서는 다들 캐릭터를 그 캐릭터를 보유한 혼자서 만들어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런닝맨은 이제야 자리를 잡아가고 있고 그 와중에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캐릭터들도 있습니다.
      런닝맨 뿐만이 아니라 다른 버라이어티도 동료들이 인위적으로 만들어주기도 하지요.
      그것은 다른 출연진이나 제작자들이 해당 출연자를 도와주기 위한 노력 같아 보였습니다.

      저는 아이돌이라는 이미지를 보호하기 위해 제작진이 인위적으로 편집을 했다는 게 아닙니다.
      저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상당히 많이 봅니다만
      버라이어티에 등장한 아이돌들은 늘 그들의 생명인 이미지와 재미 사이에서 갈등합니다.
      그 결과 다소 어정쩡하고 겉도는 느낌을 주는 행동을 한다는 겁니다.
      리지가 등장할 때마다 분위기가 발랄해지고 리지의 엉뚱한 행동이 기대됐지만,
      역시 종종 이미지가 망가지는 것이 우려될 때는 한 발 빠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간의 예능감으로 볼 때 리지가 부족했다는 것이 아니라 리지의 입장이 난처했다는 것이지요.
      리지도 고민이 많았을 겁니다.
      제작진은 리지 역시 망가져주길 원하지만 리지는 이미지 실추에 민감한 직업을 가지고 있죠.
      망가지고 재미를 만들어주길 바라는 제작진이 리지의 요청도 없이 배려할 리 없습니다.

      체리님은 제 말씀을 리지가 부족했다는 의미로 해석하시지만 그런 의미가 아니라,
      리지는 예능감이 있어 충분히 재미있는 출연자였고 그 때문에 고정이 됐지만
      아이돌은 이미지가 생명이기 때문에 너무 망가지는 것은 위험했습니다.
      따라서 망가지는 것에 소극적이다 보니 재미를 유도하지 못해 분량이 줄어들게 된 겁니다.
      마음을 먹었을 때는 큰 웃음 선사하는 리지가 부족하다고 볼 수는 없죠.

      2011.02.24 16:2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마지막으로 댓글 달겠습니다.
      님과 저는 의견이 너무 다른 것 같아서 솔직히 동의점을 찾기는 힘들것 같습니다만...
      몇가지 너무 잘못 이해하신 점이 있어서 마지막으로 짚어보고자 합니다.

      "캐릭터가 없었다" 는 말은 리지의 팬덤에서 나온 말이 아닙니다.
      리지의 팬들도 인정하는 편이지만, 그 원인은 리지의 캐릭터 없음을
      싫어했던 사람들, 오히려 "객관적" 으로 보는 사람들이 인정한 부분입니다.
      제가 리지가 캐릭터가 없다고 도장찍어버린게 아니라는 것이지요.

      이 글에 담긴 댓글들의 담긴 공통점은 제 글에 동의하던 반대하던간에 "리지의 캐릭터부족" 을 지적한다는 것입니다.
      단지 리지를 비난하느냐 제작진을 비난햐느냐가 다를 뿐이지요.

      리지의 캐릭터가 발랄한 여동생 캐릭터라고 하셨지요..?
      예능에서의 캐릭터 이해가 조금 부족하신 것 같습니다.
      예능에서의 캐릭터는 단순히 사람의 성격이 아니라 뚜렷한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캐릭터여야 합니다.

      리지가 발랄하고 여동생 같다... 라는 것은 그냥 리지에 대한 묘사이지 리지의 캐릭터가 아닙니다.

      이건 마치 유재석이 착한 것을 가리켜 "착한 유재석 캐릭터" 라고 말하는 것이나 게임에서 일찍 아웃되는 것을 가지고 "빨리 죽는 유재석" 이라고 말하는 것이나 동일합니다.

      왜 사람들이 유재석이 살아남았을때는 "유르스윌리스" 라고 캐릭터를 붙였지만 유재석이 아웃된 이후부터는 "빨리 아웃당하는 유재석"의 캐릭터를 붙이지 않는가만 살펴보아도 캐릭터가 무엇인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자 그러면 제작진이 리지의 캐릭터 만들기에 얼마나 힘썼을까요...?
      자막을 많이 넣어주었다고 했나요...?

      리지에 관해서 생각나는 자막은 일반적인 자막과 "개리지" 이 정도 밖에 없네요.
      "적극청년" "브레인 중기" "모함광수" "하로로" "스파르타국스" "김종국과 아이돌" "불량지효" 이런 자막이 리지에게 붙여졌다고 생각하십니까?

      이렇게 말하시면 "리지가 안 만들었으니까 그런게 아니냐?" 하시겠지만 송중기 같은 경우에는 인위적으로 송송커플을 만들고,
      인위적으로 캐릭터를 만들려고 힘썼습니다.
      제작진이 송중기를 이승기처럼 만들고 싶어하는 것 같더군요.

      리지가 처음 고정으로 들어온날 리지에 대한 어떤 배려가 있었나요?
      기껏 미성년자를 영입해놓고 한다는 게임이 "커플 만들기" 게임 입니다.
      리지와 김종국이 커플이되긴 했지만 누가 그 둘은 "커플" 로 봅니까..
      "큰 오빠와 막내동생" 으로 보지요.

      그 과정에서 송중기와 지효를 배머리에 올려놓고 타이타닉을 시키는등... "송송커플" 을 완성시키려고 노력했습니다.
      이게 리지에 대한 배려 입니까...?

      그리고 리지 스스로가 자신의 이미지가 망가질때 빠지려고 했다구요....?
      차라리 예능감이 부족했다고 하는 편이 더 정확합니다.
      혹시 리지 나오는 <플레이걸즈> 보셨는지요....?

      리지는 예능에서 그렇게 뒤로 빼고 하지는 않습니다.
      망가질때는 망가질줄 아는 아이지요.
      일례로 리지가 게스트로 두번째 출연했을때는 리지가 이미지도 생각하지 않고 열심히 뛰어나셔 산발이 되지
      "여자 아이돌 몰골이 이게 뭐야..." 하는 식의 자막을 제작진이 깔아주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 뒤로 리지가 이미지를 내려놓을 기회를 주기나 했나요...?
      기회도 주지 않고 실제로 그러한 상황도 많이 주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리지가 겁을 먹고 이미지 관리를 하느라고 리지가 적극적으로
      임하지 않았다는 것은 솔직히 리지를 너무 모르시고
      리지에 대해서 집중을 하지 않으셨다는 이야기 입니다.
      처음 나왔을때 모닝와이드 벌칙도 방송에 오래나오기만 하면 좋겠다고 받겠다고 자진해서 말한게 리지입니다.

      아이돌이 이미지가 생명은 맞습니다.
      하지만 주로 이미지가 생명인 아이돌은 예능에 잘 내보지 않습니다.
      센터들은 대체적으로 연기쪽으로 돌리지 예능쪽으로 돌리지 않는게 아이돌 계이지요.

      조금만 제대로 엮어줬어도 조금만 담아줬어도 조금만 푸쉬해줬어도
      뭔가 보여줄 기회가 많았던 아이였습니다.
      이경실-송은이 편에서 기회가 잠깐 주어졌을때 가장 적극적이게 나섰고 분량도 잘 뽑았던 멤버는 리지였습니다.

      리지와 김종국의 관계, 리지와 송지효의 관계도 잘 살릴 수 있었지만
      그저 제작진은 송중기 필어주기, 송송커플 만들기에만 연녕했지요.

      방송을 제대로 보시고, 리지에 대해서 조금만 아셨다면 맨 마지막 댓글은 나오지 않았을 것입니다.

      뭐 어쨋든 님의 생각을 바꿀 수 없는 것처럼,
      저는 런닝맨에서 리지에개 배려가 없었다는 것은 확실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송중기의 1/5만 밀어줬어도 하는 아쉬움은 끝이없네요.

      2011.02.24 23:35 신고
  12. 뒷북이긴한데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까지 리지만 주시해서, 단지 리지가 나오기 때문에 이 프로그램을 보셨다면 이 글이 당연하다고 생각되지만 런닝맨을 한꺼번에 30회정도를 본 저로서는 리지에 대한 제작진의 배려가 조금도 없었다는 것에대해 공감하긴 어렵네요. 솔직히 말해서 저는 전혀 리지의 존재감을 느끼지 못했고 애초에 왜 투입 되었는지조차 의문이었습니다. 아, 의도적으로 너무 송중기만 밀어준다는 것에는 저도 동의 합니다. 하지만 글을 읽는동안 너무 리지의 입장에서만 말을 하셔서 좀 불편했습니다. 그리고 위 댓글에 '리지를 안다면 이 글에 이의를 제기하지 못할것이다라'는 뉘앙스를 풍기셨는데 런닝맨이라는 프로의 시청자들이 리지에 대해 굳이 알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댓글들도 읽어보니 논리적인듯 보이지만 너무 일방적라서 그냥 우리 리지의 분량이 적어서, 프로그램에서 짤려서 불만이 많은 리지빠의 투정으로만 보입니다.

    2011.03.06 20:1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본인이 동의하면 좋은 댓글이고 그렇지 못하면 일방적이군요.
      리지빠의 투정...? 생각할때로 생각하십시오.
      님이야 한꺼번에 런닝맨을 30회를 봤으니 제대로 보기야 했겠습니까?

      2011.03.06 20:48 신고
  13. 에르네스트  수정/삭제  댓글쓰기

    런닝맨 2011년 1월 9일 방영분 중 지나치다 싶을 정도의 박보영 푸쉬에서 알아차려야 했을까요. 아니면 1월 23일 방영분 중 갑작스래 생겨난 송중기와 지석진의 캐릭터에서 알아차려야 했을까요. 리지가 런닝맨에서 하차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1월 2일분 처음으로 언급이 되었고 (리지가 상대방으로 김종국을 선택했을 때 하하가 "광수 너 은근히 서운해한다?"라고 했죠) 충분히 캐릭터라인이 형성될 수 있었던 리지-이광수 관계도는 제작진에겐 out of 안중이었나 봅니다. 조금이나마 리지 쪽에 신경을 썼다면 그나마 런닝맨 제작진에 대한 실망감은 적었겠지만, '이제는 한 식구가 된 리지'라고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장기 게스트'였다고 하니. 비난을 받는 거겠죠.

    2011.03.13 03:09
  14. 링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한동안 함께 일한 사람을
    별다른 언급없이 하차시킨 제작진의 태도는 분명 문제가 있죠.
    하지만 리지의 하차 원인 자체가 배려부족은 아닌것같습니다.
    제작진이 리지에게 상대적으로 덜 관심을 줬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랬다면 리지 스스로 제작진의 관심을 끌 수 있게 노력했어야죠.
    스무살짜리 어린 소녀에게 그런 요구는 과하다?
    리지는 그냥 어린 소녀가 아니라 사회생활하는 프로에요.
    프로의 세계에서 어떤 사람을 배려한 환경 조성을 기대하긴 어렵죠.
    어떤 환경이 주어지든 스스로 적응해서 자기 가치를 입증하는게 프로죠.
    사실 사회생활의 핵심능력은 얼마나 잘 적응하느냐에 있는겁니다.
    도와줘야만 자기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면
    그건 그냥 능력이 없다 이상도 이하도 아니죠.
    그리고 프로의 세계라고 했는데 거창한게 프로의 세계는 아닙니다.
    돈받고 일하면 프로입니다.
    돈을 받는다는건 돈값어치를 해야한다는 이야기고,
    고용주 입장에서 돈값어치를 못한다 여겨지면 자를 권리가 있죠.

    2011.05.02 06:34
    • 그렇다면  수정/삭제

      당신은 제작진의 리지에 대한 노력이 부족했다는 것을 간과 하면서 댓글을 달은 셈입니다.

      2014.02.28 03:23
  15. 우연히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작진이든 출연자든 잘해보려고 했지만, 그게 잘 안된거 같네요~~

    2012.09.26 21:31
  16. ㅇㄻㅇㄻㅇㄴㄹ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와서 하는말이지만....내가 보기엔 옳은일인거같음..
    솔직히 리지존재감도없었잖아요..
    내가 제작진이여도 짤랏음 그거 찍는데 돈이 솔직히 얼마나많이드는데...ㅋ
    그리고 짤랏다고 말하기도 좀그러잖아요....;;

    2012.12.06 09:28
    • 제생각엔  수정/삭제

      님은 블로그 주인장의 댓글을 주의깊게 읽어보지 않으신 듯 합니다

      2014.02.01 06:46
  17. 저도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마음이 같습니다.리지는 박보영편에도
    '일단'이라는 단어로 단편집해버렸고.
    생각해보면 모든 멤버는 별명이 있지만
    리지만 없습니다.그리고 리지도 많은
    노력을 했지만 그렇다는 것이 참 안타
    까웁니다.

    2013.05.10 03:28
  18. 토우란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 여기 안티블로그 아니죠? 안티블로그면 주제넘은 댓글이라 죄송합니다만, 저는 런닝맨을 안보다가 최근에 1회부터 정주행했습니다. 리지가 처음 나왔을 때는 분명 게스트라고 자막을 깔았었고, 고정 멤버들이 문제를 내고 리지가 정답을 맞추는 식의 게임도 했었는데요. 멤버들과 자막도 리지의 호칭을 "리지양"이라고 부르더라고요. 초반 몇몇 에피소드 자막에 "이미 가족같은" 리지라고 나오긴 했습니다만, 고정멤버가 되어서 게임을 하는 에피소드는 보지를 못했네요. 고정멤버인데 제가 착각한 걸 수도 있구요... 설령 리지가 고정멤버였다고 하더라도, 갓 출발한 야외 버라이어티에서 고정멤버가 교체되는 경우는 옛날부터도 많지 않았나요? 제가 무한도전도 정주행중인데, 무한도전 쪽이 초반 고정멤버 교체는 활발했거든요. 그리고나서, 이병진, 김성수 등의 교체된 멤버들은 저쪽에서도 게스트 혹은 패널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2015.07.20 02:35
  19. 리지빠싫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휴...리지빠네 ㅉㅉ

    2015.08.27 03:14
  20. 네갇먿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작진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도 아니고 기자가쓴 기사내용 인용해놓고 무슨 고정 타령인지
    .

    2015.10.17 13:12
  21. 빠순이빠돌이역겹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조건 제작진이 잘못했단다ㅉㅉ 아니 제작진은 자기프로그램 사활이 걸려있는데 계속 냅둬야하나? 촬영하는거 쫓아다니면어 봤나? 무조건 리지만 감싸돌고 제작진이 잘못했다네 자기가 추측한게 옮다고 발광하면서 리지편드네ㅋㅋㅋ 이래서 빠들은 역겹다니까 아우ㅋ

    2015.10.29 15:12


지난주에는 런닝맨에는 김병만이 나왔습니다.
뭐 리지가 나오지는 않았기는 했지만 김병만이 나왔기에 당연히 챙겨봤습니다.
16년동안 달인 생활을 해오신 김병만 선생님을 놓칠수가 없었거든요.
어쨋든 런닝맨은 참... 게스트는 못 살리는 것 같습니다.
달인마저도 송지효, 송중기 잡아주기에 열중한 제작진때문에 크게 빛을 보지 못한 
그러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일단 런닝맨에게는 월요커플이 게스트보다도 더 중요한 건 사실이니까요


그나마 송중기는 이승기를 모델로 "허당 중기" 로 캐릭터를 잡아가는 것 같고...
진동광수는 지난주에 제대로 웃게 해준 그러한 장면 중에 하나였습니다.
근데 정말 광수는 수제자 분장이 그렇게 잘 어울릴 수가 없더라구요.
광수는 정말 김병만과 함께 달인해도 될 듯해요.
어쨋든 괜찮았던 에피소드였던 것 같기는 합니다. 

어쨋든 다음주에는 리지가 나오지 않을까 하고 예고편을 봤는데.... 아니나 다를까.... 
또 안나오는 것 같네요.
리지 팬인 제가 봐도 리지와 런닝맨이 오래 갈 수 있을까? 하고 궁금함을 자아냄과 
동시에 이대로 허무하게 하차하는게 아닌가 하고 느낄 정도입니다.
그래서 몇마디 적어보겠습니다.



- 리지에 대한 배려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제작진

어느 예능 프로그램이 고정 멤버가 3주가 안나오는데 한마디 언지도 없는 것일까요?
예전에 송중기가 드라마 촬영때문에 빠졌을때는 자막은 넣어주지는 않았어도 멤버들이
"중기는 드라마 촬영 때문에 불참했다" 라는 식으로 해서 중기가 나왔는지 안나왔는지 알려줬습니다.
리지 불참 3주째..... 자막은 커녕 한마디 언급조차 없습니다.


런닝맨보다 시청률이 떨어지는 프로그램인 영웅호걸이나 청춘불패 같은 프로그램도 
고정 멤버가 나오지 않으면 왜 안나왔는지 이야기 해줍니다.
그런데 런닝맨은 전혀 그런건 상관없이 고정 멤버가 나왔는지 안나왔는지 조차도 
알려주지 않으니 최소한의 배려도 없다고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대게 런닝맨 게시판이나 이런데를 보면 "리지 예능감도 없는데 뭐하려 넣냐...?" 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재미가 없으니까 안나오는 것은 당연하지" 라면서 그냥 아예 
리지는 재미없다고 단정지어버리더군요. 
혹은 "나왔으면 열심히 해야지" 하면서 그녀의 노력 자체도 폄하하긴 합니다.


허나.... 방송에 뭐 나오고 나서 재미없는지 안 재미없는지 이야기를 해야할 것 아닙니까?
무조건 방송에 나오지 않는다고 다 재미가 없어서 편집한다는 생각자체도 조금 이상하긴 합니다.
분량이 주어지고 기회가 주어진다면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리지는 "이경실 / 송은이" 편에서 
충분히 보여줬습니다. 
허나 웬만한 에피소드에서는 편집을 다해서 넘어가버립니다.


리지가 말하고 있는 도중에 카메라가 옮겨간 적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
송지효하고 1 : 1 대결때도 송지효를 부각시키기 위해서 리지의 "노력" 을 편집해서
3장의 스틸컷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래놓고도 런닝맨에서 리지에게 제대로 기회를 줬다는 것은 솔직히 상당한 억지 입니다.

선발투수로 영입을 해놓구선 1이닝도 제대로 던질 기회도 안줘놓고서 "기회를 줬다" 라고 말하거나,
선발 선수로 기용해놓고 벤치에 앉혀놨다가 한 5분 내보내고 불러들여놓고는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라고 이야기들을 하고 있는 꼴이니 우습긴 합니다.


지금 송중기가 캐릭터를 잡아가는데 본인의 노력도 있겠지만 제작진이 송중기 만큼 리지에게만
관심 써줬어도 이 지경까지는 안 되었을 것입니다.
송중기는 "송송커플로" 몇 번을 밀어주고, 어제는 허당캐릭터를 잡도록 방송에 많이 내보내주더군요.
분명히 탈락인데도 송중기가 끝까지 도전해볼 수 있게 "그래도 끝까지" 라는 밀어주고,
"허당캐릭터" 를 제대로 잡게 적극적으로 밀어주고 있습니다. 


오늘 쌍절곤과 관련해서도 만약 리지가 도전을 했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항상 리지의 경우는 숨바꼭질이던 뭐든 "탈락" 한 마디로 1,2초만에 편집시켜버립니다.
아마 리지가 도전했다면 방송을 타지도 않았을 뿐더러 방송에 탔다하더라도 탈락했다면 그대로 
다음출연자로 넘어갔겠지요. 
예전에 박보영 편에서도 리지는 아예 편집 대상이었던 것처럼 "일단" 리지 아웃 함으로써
리지의 아웃 따위야 당연히 예상하고 있었다는 듯이 대놓고 내보대더군요. 

솔직히 이렇게 편애하는 제작진이라면 차라리 리지가 하차를 한다고 해도 잘되었다고 생각할 정도입니다.
애초부터 이렇게 신경도 안 써주고 신경도 안 쓸거라면 도대체 왜 고정으로 투입시켰는지 모르겠네요. 



- 플레디스, 고정으로 넣었으면 제대로 신경좀 써줘라

요즘 플레디스는 조금 나아졌나 했더니만 리지를 굴리는 방식을 보면 아직도 부족함이 많이 나옵니다.
아무리 스케쥴이 많이 잡혀 있어도 그렇지 멤버를 고정으로 프로그램에 박아놓고 한 두번도 아니고
고정 스케쥴을 하찮게 여기는 것은 소속사의 좋은 방침은 아닐 듯 하네요.
뭐 첫번째 불참이야 리지 자신이 몸이 안 좋아서 그랬다고는 하지만 두번째와 세번째 불참까지 
유도할 정도로 스케쥴을 무리하게 잡아서 소화시킨다는 건 리지를 보내는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하다 못해 유이는 "버디버디" 촬영 당시에 Bang! 활동에서 다 제외시킬 정도였습니다.
SM에서도 윤아가 "신데렐라 맨" 촬영할 당시에는 Gee 활동에서 제외시켰습니다. 
왜냐하면 그룹이 공연을 할 것이면 다 함께 공연을 하는게 사실상 정석이라고 볼 수도 있지요.
유이가 뱅 활동때 앺스 활동에 빠졌던 것이나 윤아가 지 활동을 뺐던 것이 
좋지 않아보였던 것 역시 사실이지요. 

허나 리지는 런닝맨에서도 지금 하차냐 아니면 어떤 존재감을 보여주느냐 하는 그러한 중요한 입장에서
해외공연을 한다고 2~3주를 분량을 날려먹게해서 가뜩이나 없는 존재감을 더욱더 시청자들에게
그냥 당연한듯이 만들어버리는 것은 리지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어리석은 행동이라고 생각됩니다.
벌써 한 몇주 리지 없이 하다보니 시청자들도 이제는 "그러려니~" 하는 입장입니다.

이제는 리지가 다시 컴백을 해도 어정쩡하게 만들어놨습니다.
오히려 더 지원을 해주고 밀어줘야 할 판에 위태롭게 잡고 있던 고정의 자리마저
위태롭게 스케쥴을 잡아놓으니 플레디스가 제대로 리지에 대해서 걱정하고 있는건 
맞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 리지, 계속 런닝맨과 함께 해야하는 것일까...?

이런 상황을 놓고보면 과연 리지가 런닝맨이라는 배에 잘 탔는지 조차 궁금해집니다.
제작진은 리지를 영입해놓고도 영입 반대하는 세력이 무서워서 전혀 지원을 해주지 않았습니다.
있는 분량은 다 잘라먹고, 출연하지 않았는데 왜 출연하지 않았는지 조차 설명을 해주지 않았습니다.
하나의 배려도 없이 그저 "잘되면 좋은 거고 안되면 내 알바 아님" 이라는 방관주의로 리지를 대했습니다.

소속사 역시 예능에 고정으로 집어넣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잘 이어나가는게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자리조차 위태로운 상황에서 해외스케쥴을 잡아돌리면서 존재감을 더욱 위태롭게 만들었습니다.


이런 입장이나 과연 리지가 런닝맨과는 어울리는 존재였는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미 "월요커플" 이라는 러브라인이 있고, 러브라인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SBS 제작진에게 
(X맨, 패떴1, 패떴2) 러브라인이 불가능한 (미성년자라서) 리지는 아예 시작부터 맞지 않았을까?
하는 그러한 의구심도 갖게 합니다.

아예 유이와 바꿔서 예능감은 부족해도 러브라인이 가능한 유이가 투입되고,
리지는 말발이 더 강한 "밤이면 밤마다" 측으로 가는게 낫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까지 해보게되구요.



어쨋든 리지의 입장이 참 묘하게 되었습니다.
예고편을 보니 아무리 찾아봐도 다음주 분량에도 리지는 없더군요.
리지가 나온다고 해도 큰 기대는 안 합니다.
현재 제작진이 하는 행동을 보니 심지어 다시 출연한다고 하더라도 
"아무일도 없었던 것" 처럼 슬쩍 넘어갈 것같은 그러한 생각이 들고요
"리지 오랜만이에요" 이런 멘트도 없이 또 있는 듯 없는 듯 편집할 것 같은 느낌 역시 강하군요.

어쨋든 묘한 입장에 있게된 리지가 큰 타격을 입지 않았으면 하는 안타까운 마음만 가지고 
포스팅을 마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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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햇살가득한날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게요~ 나오면 별로 관심 못받고, 안나와서 관심 못 받고 안쓰럽네요~ 상처받지 않으면 좋을텐데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명절 잘 보내세요^^

    2011.02.03 06:04 신고
  3. 안돼리지 ㅠㅠ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리지 엄청 안타깝습니다

    저도 런닝맨을 최근(?) 에 좋아한 사람이지만

    어찌 리지 가 결석(?) 을 해도 언급한번 안하던군요

    개인적으로 송지효 가 왜 그렇게 많은 스포트라이트(?) 를 받는지 모르겠습니다

    재미 상으로 볼땐 리지팬 이건 아니건 리지가 더 재밌다고 생각합니다

    런닝맨 전에 송지효 가 예능프로그램 에 뭐 출연한것도 본적이없고

    그냥 그런 배우 로 기억됩니다

    뭐...sbs 감독 이랑 친하다고 할수있겠죠

    아니면 괜찮은 스폰서 잡아서 밀어넣었는거겟죠 ...

    2011.02.03 10:26
    • 글쎄요;;  수정/삭제

      전 송지효 활약 재밌게 보고있는데요..
      리지가 안타까우셔도 멀쩡한 사람
      스폰서빨로 모는건 좀 아니죠^^;;

      2011.02.06 05:23
  4. 확실히  수정/삭제  댓글쓰기

    확실히 런닝맨 자체에 리지가 들어갈 만한 틈이 없는 게 사실이지요. 입지를 다지기도, 캐릭터를 잡기에도 버거운 자리에 넣어진 게 맞는 것 같아요. 아쉽네요. 다른 곳으로 투입되었더라면 더 빛을 볼 수도 있었을 텐데요.

    2011.02.03 15:21
  5. 정말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합니다. 런닝맨 요즘은 시청율도 꽤 올랐다 하니까 더욱더 리지 내칠려고 할게 더 분명해지는거 같네요.. 리지가 자칫 자심감을 잃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리지가 강호동 앞에서 유재석 칭찬을 했지만 리지 제대로 살려주고 챙겨준건 강호동이었네요

    2011.02.04 10:50
  6. 소나기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두 위글처럼 제작진에서 자연스럽게 빠지는 방향으로 잡은듯하네요...
    열심히하는앱스쿨팀 성향상 팀스케쥴이나 개인사정으로
    3주연속 빠지는일은 없을듯하네요....
    그래도 이렇게 흐르는게 차라리 자연스러울수도 잇을듯하네요...
    제작진이든 리지양이든 공식화되면서 빠지는건 서로에게 득이 없을듯...
    제작진도 시청률 0.1-2프로로 생사가 좌우되니
    인간적인 면만 요구할수는 없을듯하네요...
    리지양의 능력부족보다는 안정적으로 달리는 기차가 아닌 수단방법 안가리고 전속력으로 달려야하는 기차에 중간에 탑승해서 자신의 120%능력을 요구하는 프로엿던 점이 아쉽네요
    차라리 처음부터 같이 달렷으면 좋앗을텐데 말이죠...

    런닝맨은 게스트빨이 좀 심한 프로같네요..
    솔직히 최근 출연분들이 좀 기대되는 분들 연속이엇으니까요..(동방신기,달인 김병만선생등)
    시청률이 잘나온듯하네요

    2011.02.04 11:1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조용히 내치는것 같기는 하네요.
      아마 "글쎄" 님이 말하는 것처럼 하차결정을 내렸을수도 있구요.
      차라리 이럴꺼면 영입을 말던가......
      영입해놓고서는 하나 배려없이 편집만 싹뚝해버리니.....
      런닝맨 요즘 완전 실망입니다.

      2011.02.04 23:31 신고
  7. 블베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리지팬이봐도 런닝맨에서의 리지는 존재감도 없고 재미있지도않죠.
    저는 제작진이 홍일점이라는 송지효씨가 있는데 왜 리지를 넣었는지 이해가 가질않습니다.
    일단 송지효씨를 보면 홍일점인데다 술래잡기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월요커플,멍지효,모함지효,송송커플 등등 많은 별명과 캐릭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리지는 일단 나이도 어리고 사투리 하나도 버티다가 편집일수...이러다보닌까 리지가 캐릭잡기가 상당히 미묘합니다,게다가 리지가 런닝맨 고정이된 시점이 참 애매하고요.
    제작진이랑 멤버들은 게스트 신경쓰랴 캐릭터가 확고한 월요커플 밀어주라..리지한텐 신경쓸 틈도 없어보임니다. 게다가 송중기는 제작진이 제2의 이승기를 노리고 섭외한 인물이는 제작진 푸쉬는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리지안나오는 데 언급안한거는 저도 이해가 안되는데 배려심강한 유재석씨가 있는데 오늘 리지못나온다고 말 않했을리가 없는데 편집인지 잘모르겠지만 이건 제작진 잘못인듯..
    차라리 이럴꺼면 그냥 리지는 런닝맨 하차하고 다른 프로그램으로 옴기는게 리지본인한테 더좋을듯 싶네요..

    2011.02.05 02:5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잘 살려주지 못할거면 아예 넣지를 말았어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러브라인이 불가능한 리지를 넣고 러브라인을 계속 유지한다는 것은
      애초 영입부터 생각이 잘 못 맞았다는 결론이겠지요.

      결국 하차입니다.
      하지만 제작진은 하차가 아니라 "장기적 게스트" 였기 때문에
      자연스레 떠나느 것처럼 그려내고 있습니다.

      2011.02.07 21:28 신고
  8. 에구구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지금이라도 밤밤 유이랑 트레이드 되면 좋겠어요
    서로에게 득이될듯

    2011.02.05 11:21
  9. 시청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아...진짜...런닝맨.. 원래 1화부터 리지없을때부터좋아햇는데..
    제가 원래 서울토박이인데.. 어쩌다가 아는사람 .. 제지인중
    소중한 지인들이 부산사람이많아서.. 아이돌도 사투리쓰는
    리지를좋아하게됫고 오캬를좋아하게됫는데.. 정말... 게스트로오다가
    고정이된거...참좋앗어요... 파타야..건강...해외 대만 스케줄..
    이런걸로 공백이보이는게.... 참... 만약에 리지가아니라
    에구구 님 말씀처럼... 유이 엿더라면... 정말... 서로에게 득이갈것같다는
    생각도들어보지만... 제생각은 멤버분들은 촬영하기전에
    오프닝 촬영 하기전에 예를들어
    오늘리지안왓어? 하고 물어보고 촬영을 시작한것같다 생각이들엇는데요
    음..어쨋든... 잘됫으면좋겟네요.. 오늘도..리지안나왓군요..

    2011.02.06 04:32
  10. 김지노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너무잘읽었고요 똑같은리지팬으로써 님말에공감갑니다. 님말처럼차라리 유이양과 리지양을 바꾸는것도괜찮을것같네요

    2011.02.06 09:26
  11. d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리지 팬으로서 런닝맨에 고정투입이 좀 무리였다고 생각합니다
    라지의 예능감이나 입담은 신인치고 대박 수준인데 런닝맨이라는 프로자체가
    초반에 한참 헤매다가 송지효 원톱체제로 굳혀진 상태에서 뒤늦게 리지가 고정으로
    들어가서 어떤 역할을 찾기가 굉장히 어려웠을거라 봅니다

    그리고 sbs가 잘써먹는 러브라인을 하기에도 리지가 너무 어렸다는게 좀 아쉽고
    정말 밤이면밤마다에는 리지가 들어가고 런닝맨에 유이가 들어오는게 어땠을까 싶네요
    유이 정도면 나이도 적절하고 비쥬얼도 최강급인데다 건강한 스포츠 선수출신 이미지가 있어서
    런닝맨에 정말 잘 어울릴 것 같은데 말이죠. 게다가 송지효-리지는 나이차이도 좀 많이 나는데
    송지효-유이 이러면 나름대로 비쥬얼로 러브라인 형성되고 남자들사이에 경쟁도 붙고
    이러면서 그림이 나왔을 것 같습니다. 지금와서 바꿀 수 없다는게 좀 아쉽지만요
    아무튼 글 잘봤습니다

    2011.02.06 10:41
  12. d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리지가 우결 들어간다는 소문이 있던데 진짜일까요? 제국의아이들 황광희하고 루머가 있던데 고정을 한다면 우결 고정으로 간다면 리지에게 장기적으로 런닝맨보다 더 도움이 될거라 봅니다.

    2011.02.06 10:45
  13. 도도현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가궁금해하고하고싶던말인데!!
    속쉬원하게말씀잘해주셔서진심감사합니다ㅠㅜ
    너무동감이에요!!
    정말sbs가좀심한것같아요.......
    최소한의예의로리지가왜빠졌는지언제까지빠질껀지말이라도해줬어야하는데........

    2011.02.06 21:31
  14. 초코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쉽게도 런닝맨 제작진쪽에서 리지는 고정멤버가 아닌 장기 게스트였다고 밝혔다고하네요...
    리지가 2011년 상반기 일본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어서 리지본인도 바쁘고...

    2011.02.07 00:29
  15. 므겡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런닝맨에서 리지가 언급했던 우결은 어떰, 사실 mbc가 다양성을 추구하긴 하지만 성인이 된 리지도 할만한것같은데 ㅎㅎ. 난 알콩달콩한 모습이 보기좋음

    2011.02.13 03:11
  16. ㅠㅠ  수정/삭제  댓글쓰기

    ㅠㅠ다시 나왔으면 좋겠네

    2011.02.13 05:10
  17. 김소망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지도 .. 힘들었던거 같아요
    초반에는 막 반겨주고 분량 많이하니까 자기도 신나서 귀여움도 떨고 그랬는데 .. 갑자기 어느순간은 그냥 ㄷㄷ.. 병풍 .. 자기도 이제 힘든지 .. 초반 모습을 보이지 않는거 보니 .. 안쓰러웠음 ..

    런닝맨... ㅉㅉ...

    2011.02.18 06:37
  18. 리지의팬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지 완전 귀여워서 좋아하는데 ㄷㄷ 예능 나오는거 찾아보려는데
    고정 맴버로 있는게 없네여 ㅜㅜ 제작진 탓이였군요

    2011.05.22 07:13
  19. patek philippe replica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 런닝맨에게는 월요커플이 게스트보다도 더 중요한 건 사실이니까요

    2011.08.03 02:2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럴꺼면 왜 리지를 고정으로 투입시켰는지 참... 런닝맨도 대체적없습니다.
      그래서 나중에는 "장기 게스트" 라고 말을 바꾸더군요.

      2011.08.03 09:06 신고
  20. Girls fashion  수정/삭제  댓글쓰기

    I think silence is not fixed in the first place ppaengeo
    Almost invincible and do not care much, I wrote a fixed seriously.
    Hyomin'm a well-know of the fan, even though in the middle of a sudden disappear
    Maleopdeonge argue are a couple of times
    In short, the heart and mind of a screen seriously, not terribly concerned. -;
    (Inna genius of the art of carrying a key initiator Shah's help pack)

    2011.10.13 13:03
  21. Classified ads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용히 내치는것 같기는 하네요.
    아마 "글쎄" 님이 말하는 것처럼 하차결정을 내렸을수도 있구요.
    차라리 이럴꺼면 영입을 말던가......
    영입해놓고서는 하나 배려없이 편집만 싹뚝해버리니.....
    런닝맨 요즘 완전 실망입니다.

    2011.10.1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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