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런닝맨에는 리지가 참여하지 않았네요.
"혹시 하차한건 아닐까?" 하는 노파심에 조사를 해보니 하차한 것은 아니구요.
몸이 안 좋아서 촬영을 못한 것이라고 하더군요.
허나 대만 프로모션 및 해외활동으로 인해 앞으로 리지가 빠지는 일이 종종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하차는 아닌듯 싶은게 아직 런닝맨 홈페이지에는 리지의 얼굴이 떡하니
자리를 잡고 있으니 하차는 아닌듯 해요


어쨋든 이제 리지의 런닝맨 고정 투입이 한 3개월째 접어들어가는데요...
아직도 리지에 대한 평가는 박하기만 합니다.

솔직히 인정합니다. 
리지의 존재감이 런닝맨에서 상당히 부족하다는 것과 아직 캐릭터가 뚜렷하지 못하다는 점,
이런 점들이 리지의 고정 투입에 불만이 생기게 되었다는 것을 압니다. 

허나 리지의 상황을 생각해본다면 리지에 대한 평가가 조금 박한게 사실입니다.
그럼 그것에 대한 저의 의견 몇마디 적어보겠습니다.



1) "리지는 민폐쟁이다" 

물론 리지의 존재감이 그닥 많지는 않고 아직 중요한 역할이 없지만,
리지가 프로그램에 브레이크를 걸 정도로 정말 방해가 되는 존재일까요?
많은 이들이 "민폐" 라는 말을 쓸때는 그 사람이 정말 피해가 될 경우에 사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허나 솔직히 리지때문에 프로그램에 흐름이 뚝하고 끊기거나 프로그램이 재미가 없던적이 있었나요?

비록 리지가 프로그램을 "재미있게" 만들지는 못했을지 모르지만,
재미있는 프로그램의 흐름을 끊거나, 방해가 된적은 거의 없었던 것으로 압니다.


런닝맨 제작진은 솔직히 한번도 리지를 위해 무언가를 특별하게 해준 것이 없습니다.
리지의 투입여부와는 상관없이 그냥 그대로 진행해 나갔습니다.
리지 이후로 인해 특별히 변한게 없습니다.
심지어 유람선 에피소드에서도 리지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송지효-송중기 커플만들기를
대놓고 하던게 런닝맨 제작진입니다. 

그 말은 리지가 투입된 이후로 "플러스" 요인도 없었지만 "마이너스" 요인도 없었습니다.
그런 리지에게 "걸림돌" "민폐쟁이" "리지 때문에 방해된다" 라는 말은 솔직히 과장시켜
말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리지가 아직 런닝맨에 큰 보탬은 안되었지만 그렇다고 큰 짐이 된 것도 아닌 시점입니다.
그럼으로 다시 말하자면 리지는 런닝맨의 민폐쟁이는 아닙니다.



2) "리지는 노력을 안 한다"

런닝맨 게시판을 보니까 많은 분들이 "리지팬들은 제작진만 탓한다" 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면서 "리지라고 다 비춰줘야 하냐? 리지가 스스로 노력해야 한다" 라고 합니다.
그런데 과연 리지가 노력을 안하는 것일까요...?

일단 이 문제에 관해서는 시청자들은 100% 리지가 노력을 안한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방송에 "편집" 이라는게 있기 때문이고 노력을 한다고 해서 모든 분량이 방송에 나오는 것은 아니거든요.
실제로 많은 연예인들이 "나는 방송에 이렇게 나갈 줄 알았는데, 실제 이렇게 나왔더라" 이야기하는
부분이 상당히 많습니다. 


누구보다도 예능 프로그램의 고정을 원했던 리지이며, 런닝맨은 리지의 첫 고정입니다. 
그것도 가장 좋아한다는 "유재석 선생님" 과요.
또한 아직은 리지는 신인이라고도 볼 수 있는 레벨입니다.
그러한 과정에 있는 사람들이 노력을 안하는 경우는 거의 드뭅니다.
이러한 입장에 있는 사람들이 벌써부터 게을러지면서 노력을 안한다는 건 사실 거의 드문경우입니다. 

결과가 없고 성과가 안나오는 것은 항상 노력이 부족하기 때문은 아닙니다. 
방송에서 "결과" 에는 단순히 노력만 한다고 주어지는게 아니지요.
상황도 모르는 입장에서 리지가 "노력조차 안한다" 라는 말은 솔직히 너무한 말입니다. 



3) 리지에게 제대로 기회를 주기나 했나...?

많은 이들은 리지가 방송 분량이 없는 이유가 단순히 "리지가 부족해서" 라고 폄하해버립니다.
하지만 더 궁금한건 리지에게 기회를 제대로 주기나 했냐는 것입니다....?
재미있는 사람 그리고 이미 존재감이 있는 사람에게 분량을 먼저 주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대체적으로 런닝맨에서는 유재석, 김종국, 송지효, 개리를 제외하고는 분량이 
많지가 않은 것이 그 이유이지요. 

그런 상황에서 갑자기 리지에게 많은 분량을 쏟아붇는다는 것도 사실상 억지스러운 일일 것이요,
또한 프로그램을 말아먹는 가장 좋은 방법이기도 할 것입니다.

하지만 정말 리지에게는 제대로 된 분량이 주어지기나 했을까요...?
숨바꼭질에서 거의 통편집 되는 건 리지 한명뿐입니다.
송중기나 지석진도 그닥하는게 많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분량을 받지요.


하다못해 리지는 숨바꼭질에서 아웃되는 장면 한 1, 2초 주는게 전부입니다. 
지난번에 김희철 편에서는 분명히 리지와 송지효가 1:1로 마추진 장면이 있었고,
비록 송지효가 위였겠지만 분명히 리지가 송지효를 사력을 다해서 막는 좋은 장면이 있었습니다.
그날 송지효가 졌던 이유는 리지가 송지효를 막아내면서 버텼던 기간에 
오빠들이 와서 도와줬기 때문입니다.
어찌보면 그날 리지는 추격팀의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허나 그 조차도 송지효가 "나 다음주에 종국이형이랑 짝할꺼야" 장면을 드라마틱하게 
만들기 위해서 편집으로 싹둑 잘라버렸습니다. 
승리의 1등공신 급의 활약을 한 장면도 한 3초정도의 분량으로 날려먹은 것이지요.  
이러고도 과연 런닝맨에 리지에게 제대로 기회를 줬다고 할 수 있을까요..?

리지가 딱히 크게 활약은 못했지만 솔직히 그나마 활약하는 모습도 보여줄 생각도 없는 
런닝맨 제작진이 과연 리지에게 제대로 분량을 줬는지 의문입니다.
만약 거기서 리지가 제대로 송지효를 막아내는 장면만 방송에 탔어도 이렇게 존재감이
없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또한 런닝맨을 보면 유난히 리지는 독백이 많습니다.
말을 막 마치거나 말을 하고 있는데 카메라를 휙 잡아 돌리지요.
이경실 에피소드때도 그랬고 박보영 에피소드때도 그랬습니다.

정말 런닝맨 제작진이 리지에게 신경을 쓰기나 하는지 궁금할 정도네요.



4) 중간 고정 투입의 어려움은 한번이라도 생각해봤나...?

사실 중간에 고정으로 투입되는 것만큼 힘든 것은 없습니다.
물론... 고정으로 투입되지 못한것에 비하면 상당히 낫지만 중간으로 고정 투입되서
펄펄 날아오르는 케이스는 정말 구성이 한심하기 짝이없었던 패떴2를 제외하고는 한 경우도 없었습니다.

중간으로 투입된다면 그 상황을 배워 익혀야되고 멤버들하고 친해지는데도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보통 한 3~4개월은 걸리는게 보통입니다.
또한 중간에 투입하는 멤버들에게 분량을 많이 주는 경우도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지요.
왜냐하면 이미 분량을 받고 있는 그러한 멤버들의 분량을 빼앗을 수는 없는 일이니까요.
그런 적응기간도 마치기 전에 비난하는 것 조금 심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어떤 분들은 이렇게 질문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면 송지효는?

송지효는 물론 의례적인 캐릭터라고도 볼수 있지요.
어떤 상황에서나 변수는 작용하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솔직히 송지효가 투입되었을 당시만 해도 런닝맨 시청률이 한 자리수였을 때였고,
포맷도 왔다갔다 할때 였던 점도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어찌보면 송지효는 조기투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송지효의 노력을 절대 폄하하거나 무시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녀같이 악착하게 따라붙은 연예인은 사실 없다고 봐도 틀리지는 않습니다. 
그 당시까지만 해도 런닝맨의 에이스도 확실하지 않았고 김종국과 하하도 
아직도 비호감 상태를 벗어나지 못한 그러한 상태였습니다. 
그러한 환경도 송지효가 에이스로 올라오는데 크게 일조를 했지요.


하지만 리지의 투입당시에 이미 송지효는 에이스로 확정이 되어있었고,
그리고 월요커플의 입지도 확실했으며, 스파르타국스 그리고 유르스윌리스도 확실했습니다.
모함광수도 확실한 상태였고 송송커플마저 솔솔 피어나던 시기였지요.

이렇게 확고한 상태가 되어있기에 리지가 끼어들어가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기도 했습니다.
러브라인으로도 끼어들어가기도 뭐하고 이미 사실 런닝맨은 그 당시에는 
송지효-김종국 채제였기 때문에요.

그런 상황은 고려하지 않은채 마치 리지가 들어가서 존재감을 뽐내야 하는 것처럼 
기대하는것도 맞는 기대치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원래 중간 투입은 예능을 갈고 닦은 연예인도 그닥 쉽지 않은거에요.



지난번에 박보영이 나와서 게스트들을 묻어버리는 런닝맨에서 존재감을 보여준 이후,
리지가 더 박보영에게 비교를 많이 당하면서 비난을 받는 것을 보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생각을 해보면 리지 역시 게스트로 나왔을때는 상당한 호응이 있었기에
지금 고정으로 투입된 것이지요.


게스트인 박보영을 고정인 리지와 비교해서 리지를 평가절하는게 애초 맞지 않는다는 소리입니다.
"리지 빼고 박보영 넣자" 이런 말까지 들리는데 이 체제에서는 박보영이라고 반드시 성공한다는
그러한 보장도 솔직히 없는 상태이기도 하구요.

어쨋든 생각하는것 보다 예능고정을 하는 것이 특히 예능고정에 원년멤버가 아직 중간투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그닥 쉬운일은 아닙니다. 
다행인 점은 리지도 자신의 "사투리돌" 의 한계를 알고 나름 노력을 하고 있다는 점이고,
이경실 에피소드에서 볼 수 있었던 것처럼 상황이 주어진다면 분량을 뽑을 수 있는 끼도 있다는 점입니다.

런닝맨에서도 리지에게 조금 더 관심을 가져줬으면 하고, 시청자들도 조금만 더 상황을 이해해주며,
리지에 대해서 너그러운 태도를 보여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리지도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함으로서 올해 초반에 꼭 병풍에서 벗어나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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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생각하는 돼지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남들이 하는이야기 들으면 그런가 보다 했는데..
    무조건 비난할 일은 아닌 것 같네요...뭐든지 사정을 잘 파악한 후에 판단해야 할 것 같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11.01.16 16:22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러게 말입니다.
      상황 판단을 하면 리지가 왜 이렇게 부진한지 이해할수는 있지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a;

      2011.01.16 20:03 신고
  2. 화랑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간 투입은 여러모로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1박2일이나 무도처럼 잘 되고 있는 프로그램의 중간 투입이 숟가락 얹어놓는다고 말하는 반면 런닝맨처럼 성장하려고 하는 프로그램에는 민폐라는 의견으로 상처를 주는 편이 많지요..-_-;; 좀 비평을 하거나 비판을 하더라도 그녀가 잘 되기를 그리고 런닝맨이 잘 되기를 기대하는 마음에서 한 것이기에 저는 그녀가 못할 것이라고 혹은 그냥 하차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강심장에서 자신의 소회를 밝힌 것처럼 변한 그녀의 모습을 기대하고 싶네요...

    2011.01.16 16:47 신고
  3. 사자비  수정/삭제  댓글쓰기

    런닝맨의 포맷이 참 힘겹게 가는 건 맞는것 같아요. 다른 멤버들도 꽤나 오랜 시간이 지나 자리를 잡았으니까요. 게스트 잘 챙기기로 유명한 유재석도 많은 멤버들 사이에서 리지를 챙기기는 쉽지 않은것 같네요. 그래도 노력만 한다면 자리 잡을 수 있을 확율이 높지 않나 싶어요. 그게 유재석표 예능프로의 특징이니까요

    2011.01.16 17:23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솔직히 런닝맨은 유재석이 챙길 사람이 너무 많은것 같아요...
      리지가 앞으로 잘하기를 빌 뿐입니다..

      2011.01.16 20:00 신고
  4.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01.16 17:34
  5.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래도 첫 고정 예능이다 보니 아직 적응하지 않는걸수도..ㅋ
    리지 화이팅!

    2011.01.16 18:59
  6. 흐흐흐  수정/삭제  댓글쓰기

    빠지는게 정답인데 케릭터가 없음 런닝맨 나와서 이상한 소리나 하는데 제작진 가만히 놔둘까나..

    2011.01.16 19:55
  7. 리지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안타까움이 많이 묻어나는 글이네요..
    런닝맨에서 깜찍한 리지 모습을 보고 오렌지캬라멜 팬도 되었는데..
    리지는 절대루 노력하지 않는게 아니죠..
    박보영편을 예로 들면 유재석이 실로폰을 치죠....(전국노래자랑 버젼으로..)
    실로폰소리를 듣고 김종국이 젤루 먼저 외칩니다~~"전국~~~~"이라고요..
    그럼 바로...리지가 "노래자랑~~"이라고 외치면서 열심히 춤을추고..
    참 귀여운 아이구나...역시...예능감은 충만하구나 느꼈습니다..
    아직은 어린 리지니깐....조금더 기다려 봐도 될듯합니다..
    그리고 가끔씩 너무 리지를 방치해 두는것 같아...저도 살짝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상대적으로 지효가 미워지고 있어요...(이럼 안되는데...)

    2011.01.16 19:5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지효가 무슨 죄겠어요...
      모든 멤버들이 지효에게만 달라붙다보니
      (유재석, 김종국 빼고는...) 이런 현상이 생긴것이지요.

      제작진이 리지를 조금 심하게 방치합니다....

      2011.01.16 19:58 신고
  8.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01.16 21:0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G7을 언급하시다니 흥미롭군요.
      단 한번도 G7을 놓치지 않았던 저로써는 오히려 G7을 비춰보겠습니다.

      리지가 청불 멤버였다면요...?
      리지가 청불에 처음으로 원년멤버로 투입되었다면 절대 분량을
      못 뽑을리는 없습니다.
      더 예능감이 적은 효민도 분량을 잘 뽑았지요.

      청춘불패는 초반에는 분량을 나눠주려고 많이 노력은 했습니다.
      효민과 선화가 "병풍" 이라고 불리기는 했지만 그녀들은
      단독샷이 없었던 것이지 그래도 다른 캐릭터와 얽히고 섥히는 장면들에는 많이 나왔습니다.

      신인이라고 늘 구박받고 병풍이라고 놀림받고...
      그러한 환경이 주어졌기에 분량을 뽑을 수 있었던 것이지요.

      예를 들면 선화의 "빽지캐릭터" 는 퀴즈 시간에 주어졌습니다.
      지분 퀴즈 시간에 선화는 백치미를 살림으로 인해서 "빽지선화"
      로 거듭나며 병풍에 탈출할 수 있었지요.

      지금 런닝맨에서는 그러한 시간이 주어질까요...?
      이경실 에피소드에서는 그런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바로 김종국과 대결하는 그러한 시간이었지요.

      그래서 리지가 분량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런닝맨의 카메라는 송지효를 향해있습니다.
      뭔가 보여줄 기회가 있어야 보여줄 게 아닙니까?

      하다 못해 이미 본문에서 언급한 리지와 송지효와의 결투때에도
      분명히 날리지 않아도 될만한 좋은 분량이었는데도 리지의 분량을
      통채로 드러냈습니다.

      본인이 알아서 리지가 챙겨야 된다는 말도 맞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기회가 제대로 주어지지 않는다면 그 역시도 힘
      듭니다.

      청춘불패는 에이스들에게 분량을 실어주기도 했지만,
      그렇지 않은 멤버들에게도 분량을 할당해줬습니다.
      그리고 게스트도 매주 있었던 것도 아니구요.

      헌데 런닝맨은 대체적으로 에이스들에게 집중을 하고,
      게스트까지 생기느라 단지 리지만이 아니라 광수, 송중기,
      지석진 등도 함께 분량을 못받고 있지요.

      두 예능을 지켜본 사람으로써 런닝맨과 G7의 비교는
      솔직히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리지가 붙어야할 사람은 김종국/유재석/송지효 인데
      송지효는 이미 개리, 하하, 그리고 가끔씩 송중기와 광수까지
      달라붙어 있는 상태입니다.

      유재석 역시 지석진, 광수도 챙겨야 하고요.

      그나마 김종국이랑 붙는게 가장 나은 방법인데,
      요즘 김종국마저도 송지효에게 밀리는 일이 일어나고 김종국이
      가장 힘을 발휘하는 추격적에서는 김종국과 리지가 힌탐이
      되는 경우가 상당히 적었지요.

      2011.01.17 22:46 신고
  9. 라이너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갑니다. 멋진 월요일 아침되세요^^

    2011.01.16 21:37 신고
  10. 개념붕괴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지를 뺴고 박보영 넣자는 의견이 많던데 좀 어이가 없고 황당합니다.

    이런말 하긴 뭐 하지만..


    런닝맨에 리지가 첫 게스트로 왔을떄에는 런닝맨에선 "게스트"로서 리지를 우선시해주고 잘 띄워주기 위해 노력하였죠. 그 결과 리지의 런닝맨 첫 방문은 성공적이었구요.

    마찬가지로 박보영도 런닝맨에 "게스트"로 왔었기에 이번에 좋은 반응을 얻은것뿐이죠.

    리지를 뺴고 박보영을 넣는다?????

    보나마나 또 병풍이 될 겁니다. 리지가 예능감이 부족하지만 없는것도 아니고 또 아직 신인인데 너무 리지를 안좋게 보는것 같습니다. 리지 고정이후로 런닝맨에선 리지를 "고정"으로 대합니다. 그러기에 아직 부족한 리지가 뜨질 못하는것이죠.

    이건 박보영을 넣어도 결과는 마찬가지일 겁니다.

    박보영이 얼마나 잘 났기에 리지를 뺴라는 말을 하는지 원..

    박보영은 개인적으로는 별 관심도 없었는데 이 말 들으니 괜시리 박보영이 싫어질려 하네요.

    2011.01.17 01:3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리지도 게스트로 나왔을때 호평받았지요.
      박보영이라고 해서 지금 체계를 무너뜨릴까요...?
      힘들다고 봅니다...

      2011.01.17 22:49 신고
  11. zzz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이런논란이 있는지도 몰랐던 저로는 좀 황당하네요;
    런닝맨의 온라인반응을 지켜본적이 없던 저로써는;
    사실 프로그램에서 좀 못하는 멤버들 빼라는 소리해대는 사람들은 무시해버리는게 참 편해요.
    무한도전 정말 초창기에도 노홍철이 시끄럽다고 빼라는 청원이 너무 많았다고 하죠.
    지금의 노홍철은 러브콜이 많이들어오는 mc중 하나이구요:)
    리지도 유재석밑에서 좋은 예능인으로 클거라고 생각해요.
    어린나이에도 열심히 하는게 눈에 보이거든요~

    2011.01.17 04:24
  12. 샤유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리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011.01.17 08:0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소리도 열심히 하는데 분량 안나온 케이스이지요.
      조금만 관심을 더 가져줬더라면 뭔가 나왔을지도 모를텐데요..

      2011.01.17 22:49 신고
  13. 꿍꿍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논란이 있는줄은 몰랐네요. 참 보면서 리지가 점점 분량이 적어지는구나 라는 생각은 했지만요. 리지는 정말로 노력을 안하는 아이가 아니라고 생각되요. 항상 보면 열심히 뛰고 멘트도 열심히하는데 당하는건 통편집이다보니. 참 안타깝기 그지없네요. 각각 모든 이들이 캐릭이 잡혀있는 상황에서말이에요.그리고 런닝맨 보면서 느낀건데 그냥 몇몇 남자들이 송지효씨에게 사심있는거같아요.ㅋㅋ 리지는 하두 어리고 고등학생이니 그런생각이 안나겠지만 아무래도 여배우인 송지효씨가 예능프로에 나오다보니 이런저런 말을 걸고 하는것같네요. 사실 저도 여자지만 송지효씨가 좋아지더군요, 털털한 성격에 노력도 많이하고,그렇지만 주변사람에 의해가며 캐릭이 형성된건 분명하네요. 그러니 우리 막내 리지도 통편집이 아닌 관심과 기대를 좀 비춰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바람이네요. 어찌보면 시간문제일수도 있고요

    2011.01.17 10:25
  14. ee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력은 하는데 편집하는거 같던데;; 참.. 뿅뿅 할때 자막이라도 넣어주지.. 그리고 런닝맨이 아니라 무슨 커플놀이 하는거 같음.

    2011.01.17 10:49
  15. lizzy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잘쓰세요 퍼가요

    2011.01.17 19:03
  16. 소나기  수정/삭제  댓글쓰기

    초보예능적응에는 제작진이 각별히 신경많이야 할듯하네요..
    그렇게 방치하려면 예능에 능숙한분을 쓰던가해야지 예능 뿐아니라 데뷔신인에게
    너무 큰짐을 주는듯하네요...
    런닝맨이 게스트위주의 프로이고 캐릭이 없으면 힘든프로고 유재석이라는 닉네임이 붙어서
    더 말들이 많은것 같네요....

    2011.01.18 08:07
  17. 그믐달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처받지 않았으면 하네요 아직 어린소녀인데. 3주연속 안나온다던데. 크네요. 항상 잘 읽고있어요.

    2011.01.21 11:19
  18. sebelus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리지양은 무도에 투입된 길씨하고 여러모로 비슷한 위치? 라는 생각이 드네요.
    둘 다 중간에 투입된 데다가, 사방팔방에서 민폐니, 무임승차니 하는 공격을 당하고 있죠.
    하지만 확실히 제작진이 이들을 대하는 태도와 방향성은 완전히 다릅니다.
    무도는 언제나 그래왔듯 서로가 서로를 물어 뜯도록 방치하지만, 마지노선은 지킵니다.
    만약 녹화에 참여를 못하면 추가편집으로라도 넣어서 할 일거리를 만들어 주죠.
    일례로 길씨는 뉴욕에서 초반에 사망한 보스역, 데스노트특집에서 사신역을 맡았죠.
    둘 다 녹화 불참이지만 추가 촬영분이었고, 나름대로 일거리가 주어졌던 겁니다.
    대신 대단한 분량이나 푸시는 없었죠, 이건 김종민씨와는 엄연히 다릅니다.
    하지만 리지양은 오히려 반대예요. 오히려 만들어 놓은 일거리 까지 빼앗아 가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하신 난투극 편집은 물론이거니와 오디오 툭툭 말하는 중간에 편집하기 까지...
    이건 대체 무슨 푸대접인가 싶을 정도죠. 자세히 보면 편집된 사이 사이에
    리지양이 여기저기 말도 걸고 멘트도 했다는 흔적이 보입니다. 그게 잘려나간거죠.
    제작진이 이젠 제발 좀 정신을 차렸으면 좋겠네요. SBS예능은 제작진들이
    불친절하고 쉬운 길로만 가려는 게 고질병인데, 이게 런닝맨에서도 나오다니요.
    여러모로 배려를 받고 있는 길씨도 날아드는 돌팔매와 애매한 케릭터 상성 때문에
    오히려 초기보다 힘이 빠지고 있는데, 리지양에게는 최소한의 예의조차 지켜주질 않으니...
    정말 극단적이지만, 이럴 바에야 자진하차하고 자기 가치 알아 줄 다른 프로그램을 찾는 게,
    리지양에게도 더 보탬이 되는 길이 아닐까 합니다. SBS만 아니면 돼요.
    차라리 영웅호걸에 들어가서 가희와 왕언니+막내 콤보를 쌓는게 훨씬 더 나아 보입니다.
    기본적인 도리도 모르는 제작진에게 의리를 지킬 필요가 있는건가 싶어지네요.

    2011.01.29 12:12
  19. d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글에도 썼지만 지금의 런닝맨은 초창기와 달리 그 어떤 여자연예인이 들어가도 쉽게 적응하기 힘든 곳이 되버렸습니다. 유재석을 포함한 남자멤버 전원의 말과 행동이 전부 송지효를 향하기 때문이죠 ㅋㅋ 이런 체제가 완성되버린 상황에서 방송경험도 적은 리지가 어떤 역할을 찾기란 힘들었다고 봅니다. 아마 이런저런 시도를 했겠지만 방송자체가 송지효와 남자멤버들을 왔다리갔다리하며 편집하기때문에 리지의 시도들이 묻히거나 흐름상 편집될 수 밖에 없는 그런 구조죠
    게다가 sbs가 유독 시청률에 집착하고 끊기있게 프로그램 못밀어주는 방송사인것도 있고요

    2011.02.06 10:58

평소에 좋아하는 리지이지만 약간의 독설...? 이 들어갈지도 모르는 글을 써야겠네요.
어제 강심장에는 레이나와 리지가 출연했습니다.
물론 추성훈도 출연했고 개그계의 대모인 이성미도 출연했으며, 
해병대에서 돌아온 후 처음 토크쇼 (물론 <명 받았습니다> 고정이긴 하지만) 나온 이정등,
정말 쟁쟁한 게스트들이 나왔던 건 사실이지요.



오렌지캬라멜에도 드디어 이야기를 할 기회가 왔었는데 레이나가 입을 열었습니다.
자기도 울산 사람이고 사투리를 쓸 수 있는데 리지가 이미 방송에 나와서
캐릭터를 확실하게 잡아놓았기 때문에 자기가 끼어들 틈이 없다고요.
차라리 전라도나, 다른 도라면 뭔가 반격이라도 할 수 있을텐데 같은 경상도 출신이기에,
캐릭터가 겹치고 그렇게 하다보니 자신이 어정쩡 해버렸다고 이야기를 하더군요.


그러면서 마이크는 리지에게 넘어갑니다.
사실 리지는 자신이 사투리톨의 최강이라고 말을 하면서 사투리를 또 사용하기 시작합니다.
강호동이 잘 받춰지고 김영철이 잘 받아주었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이 에피소드를 보면서 어쩌면 리지가 예능 고정이라면 벗어버려야 할 두가지 점을
생각해봤습니다. 두번째 아이디어는 약간 "웅크린 감자" 님이 쓰신 



- 사투리는 말투가 되어야지 캐릭터가 되어서는 안된다

일단 리지가 사투리에 대한 문제점은 알아 차리고 있는 모양입니다.
처음에 리지가 "사투리돌" 로 사투리를 쓰면서 등장했을 때는 반응들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6개월이 지난 지금.. 많은 사람들은 리지의 표현대로 "지겹다" 내지 식상하다
라는 느끼는 분들도 적지 않아 있는 것이지요.
그래서 리지는 이것이 "한철이며, 이 캐릭터는 오래 못가겠다" 라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말하기를 "강호동 선생님도 20년을 사투리 쓰고 계시잖아요" 라고 말을 합니다.
그러면서 한꺼번에 고치기도 힘든것도 사실이라고요.

일단 리지가 잘 인식한건 "사투리돌" 은 오래 가지 못할 것이라는 점이지요.
예능은 표준말로 하는 것이지 사투리로 하는 것이 아니기에 사투리돌의 캐릭터는 
미는데 한계가 있는 것이지요. 

그리고 강호동의 사투리는 하나의 "캐릭터" 가 아니라 그냥 "말투" 일 뿐입니다.
솔직히 강호동은 사투리를 20년째 버리지 못하고 있지만 그것은 그냥 그의 말투 방식이
그래서 그런것이지 억지로 캐릭터를 잡아서 의도해서 사용하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리지가 사투리를 버리기 싫다면 그렇게 해야 합니다.
그냥 자연스러운 대화에서 나오는 사투리가 되어야 하지 
억지로 설정으로 잡히는 경우가 없어야지요. 

어제 강심장에서도 리지를 위해서 따로 "사투리 코너" 가 만들어진 것을 보면 
리지는 아직까지도 말투 이상으로 사투리를 캐릭터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죠.
그리고 자신을 소개할때도 아직도 "부산소녀" 라고 사용하고 심지어 어제 런닝맨에서도 
"부산소녀" 라는 캐릭터가 완전 붙어버려서 리지가 편하게 말을 해도,
그게 억지로 그려내는 것처럼 보이는 단점이 있는 것입니다.


리지가 정말 "사투리돌" 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스스로 "부산소녀" 라고 말하는 것을 
피하고 표준말을 사용하려고 해야하지요.
리지 말대로 언어습관이라는게 한꺼번에 바뀔 수는 없는 것이니까 점차점차 바뀌는 것은
어쩔수가 없다지만 의도적으로 자신을 "부산소녀" "사투리 소녀" 라고 하는 것은 바꿔야 할것입니다. 



- 스스로 뭔가 해내야 한다

런닝맨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아직은 리지는 스스로 캐릭터를 만들어내거나,
단독적으로 캐릭터를 만드는게 상당히 부족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솔직히 여태껏 리지가 게스트로 나와서 성공할 수 있었던 데는 
유재석, 강호동이 멍석을 잘 깔아줬던 그러한 면도 있었습니다. 


사실 리지가 처음 떴다고 볼 수 있는 해피투게더 에서도 유재석의 적극적인 서포트가 있었고,
강심장에서도 강호동이 다 받아주면서 적극적으로 밀어주었기 때문에 리지가 돋보일 수 있었지요.
런닝맨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처음에 게스트로 나왔을때 빵빵 터뜨린 것도 유재석의 서포트가 강했기 때문이지요.

사실 리지가 나오면 가장 많이 하는 것은 사투리 상황극입니다.
강심장에서도 이미 두번을 했고 세바퀴에서도 한 두번을 했습니다.


리지는 주어진 상황에서는 강합니다.
즉 멍석을 깔아준다면 그 위에서 맞게 잘 놀아줍니다.
유재석, 강호동이, 그리고 세바퀴에서 박미선이 리지가 끼를 보여줄 수 있도록 
마련을 해줬을때는 정말 겁없이 즐겁게 뛰어놀았습니다.
물론 리지가 끼가 없다는 말은 아니지만 적절한 상황을 직접 그려내기보다는 
만들어준 무대에서 잘하는 그러한 타입이라는 것이지요. 

하지만 자기가 스스로 멍석을 깔고 노는 방면은 아직 터득하지 못한 것이지요.
아무래도 "사투리돌" 을 캐릭터로 밀면서 띄워주는데 익숙해져 있어서,
런닝맨에서도 유재석을 바라보는 현상이 일어나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허나 어제 "웅크린 감자" 님의 표현을 빌린다면 유재석 에게는 리지말고도 챙겨줘야 할 사람이
8명이나 됩니다. 김종국, 송지효 정도만 자신만의 캐릭터를 가지고 있고, 하하와 개리는
김종국, 송지효에 묻혀가고 있는게 런닝맨이지요.

유재석에게는 아직도 챙겨줘야 할 멤버들인 송중기, 광수, 지석진 등이 남아있다는 것이지요.
거기에다가 리지까지 챙겨줘야 하니 제 아무래 유재석이라도 힘이 벅찬것이에요.

이제 리지는 게스트가 아니라 엄연히 고정입니다.
자리를 마련해주는 데 익숙해져 있는 상황은 이제 버리고 
스스로 뭔가 이루어내지 않는다면 계속 병풍소리만 듣고 있는 입장이 될 수 있지요.



어쨋든 작년에는 신인이었고, 예능 고정한지 얼마나 안되서 그나마 병풍논란이 심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올해에도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작년처럼 되어버린다면 리지의 런닝맨 투입은
악수였다고도 볼 수 있으며 리지의 가치마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예능 고정은 독이지요.
잘하면 가치가 확 올라가지만 그렇지 못하면 가치가 확 떨어져버립니다.
그게 바로 예능고정의 양면성이지요.
송지효는 런닝맨 고정 전과 고정 후가 확실히 달랐습니다.

이제 리지에게 남은 시간은 얼만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3개월 밖에 안되었다고 하지만 일단 대중은 "결과" 만을 놓고 보기에,
리지가 프로그램에 적응하는 시간 분위기 파악을 하면서 타이밍을 잡는 시간에
고려를 안한다는 점이 있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 급해보이는 면도 없지 않아 있지요. 

그래도 자신의 캐릭터의 단점의 문제를 알고 있다는 것이 다행입니다.
그것도 모르고 계속 "사투리돌" 로 밀고 나갈 생각이었다면 확실히 큰 걱정이거든요.
그리고 런닝맨 에피소드들에서 노력을 하는 모습과 프로그램 안에서 잘 적응하는
그러한 모습을 간간히 찾아볼 수 있습니다.
단 방송에서 눈에 잘 띄지 않을 뿐이지요. 

자신의 문제를 아는것이 중요한데 이미 그 점을 알고 있으니,
열심히 연구해서 병풍에서 벗어나 올해는 정말 어제 런닝맨에서 나온 것처럼
자신의 해로 만들준비를 했으면 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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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woarang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어를 공부하는 이유가 영어 자체가 아니라 영어가 베이스가 되어 다른 직종을 알아보기 위해서라고 생각합니다. 즉 영어가 있음으로 그의 능력이 배가 되는 것이지 영어 자체가 직업이 되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생각하고요. 그것처럼 저는 리지가 사투리를 계속 썼으면 좋겠지만 사투리가 주가 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노홍철이 빠른 말투로 떴지만 그 빠른 말투로 승부를 본 것이 아니라 사기캐릭으로 승부를 보았듯이 말입니다.

    2011.01.11 17:1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미국에서 살게 아니면 한국에서는 그렇겠네요 ㅎ
      어쨋든 사투리는 리지의 메인 캐릭터는 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부가요소 정도가 되야지요 ㅎ

      2011.01.11 20:13 신고
  2. 생각하는 돼지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투리 돌^^*...재미있는 표현 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

    2011.01.11 17:48 신고
  3.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현재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벌써부터 다음 단계에 대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니.
    기특하다고 해야될지..ㅋㅋ
    뭐 아무튼 리지와 김영철씨의 대화는 정말 재미있었습니다만...레이나 언니 모처럼
    나왔는데 또 분량이 별로 안나왔음 ㅜ.ㅜ 안습..

    2011.01.11 19:3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레이나도 앞으로 적절히 밀어줄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어쨋든 리지가 만족하지 않고 열심히 살 방도를 찾고 있는
      중이라고 생각이 드니 그나마 안심이 되네요 ㅎ

      2011.01.11 20:14 신고
  4. 압스쿨  수정/삭제  댓글쓰기

    약간의 따끔한 충고도 해주시는 애정의 글과 함께 스스로도 고민, 노력을 하고 있는 듯한 리지양의 소식을 들으니 리지양이 더 예뻐보이네요.(아직 방송은 보지 못했습니다만..)
    사실 예능에 나와서 잘 놀기는 하지만 그저 재잘재잘 발랄한 10대 소녀일 뿐, 그 이상의 리지양 만의 끼나 캐릭터는 볼 수 없었다고 하면 너무 엄격한 평가일까요..;;
    리지양 화이팅!!

    2011.01.11 23:0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글을 쓰면서도 마음이 조마조마 했습니다.
      이 글 읽고 상처받으면 안될텐데 하구요...
      잘 되기 원하는 마음은 분명함을 말하고 싶어요.

      항상 런닝맨과 리지의 다른 출연프로그램을 보면서
      응용할 점을 열심히 찾고 있습니다. ㅎ

      2011.01.12 00:12 신고
  5. 개념붕괴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지에게 따끔한 충고글이네요~_~

    런닝맨을 보면 리지가 방향을 잘 못잡는것도 있지만
    제작진에서도 리지를 잘 잡아주지 않는것도 많이 보이지요..

    물론 리지가 잘 하면 제작진도 잘 잡아 주겠지만..

    아직은 생짜신인이나 다름없는 리지를 너무 홀대하는건 아닌가..

    뭐,어쩃든 리지가 얼른 잘 자리잡길 바랄뿐이에요.

    ps.SBS는 리지를 참 좋아하나 봅니다. 고정도 해주고 강심장에 몇번씩 부르고 ㅋ

    2011.01.13 01:0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리지가 이 글보고 상처를 받지 않아야 할텐데요...
      제작진이 리지에게는 조금 무심한것 같아요...
      물론 불러서 고정을 시켜준건 고맙긴 하지만...
      조금만 카메라를 더 신경써줘도 좋을 것 같아요.

      2011.01.16 00:17 신고
  6. 턱돌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지를 볼 때마다 느끼지만...
    제가 체리님 블로그에 처음 왔을 때 달려있던 사진이...
    리지였다는 걸 몰랐지요. 체리님인 줄...ㅋㅋ;;
    아무튼 제 생각엔 리지는 사투리를 고치기 보다는 활용하는 법을 터득해야 할 듯 합니다.
    방법은 잘 모르겠지만...이독제독이라는데...
    독은 독으로 치료하는 방법도 좋을지 싶습니다.
    같은 부산인 리지 화이팅요~

    2011.01.13 21:45
  7. 글쎄  수정/삭제  댓글쓰기

    런닝맨에서 리지에게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라는 표현이 좀 거슬리네요.
    런닝맨을 어떤 식으로 감상하면서 보는 지는 모르겠지만 리지 위주로 보는
    제 눈에는 지금 리지는 런닝맨에서 최대한 노력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지가 잘 눈에 띄지 않는 이유는 첫째 리지에게는
    다른 멤버들에 비해 소위 말하는 멍석을 잘 안깔아준다는 것입니다.
    송은이와 이경실이 리지씨도 한번 해야죠라면서 도와주지 않았다면
    2주 전의 런닝맨에서도 리지에게는 김종국과의 대결기회가 아예 오지 않았을
    지도 모릅니다.
    참고로 김민종이 눈치채지 못하게 티셔츠 갈아입던 미션도 다시 한번 보시죠.
    4개의 상황극들 중에서 리지에게 주어졌던 역할은 과연 어떤 것이었는지를...

    두번째로 리지는 리액션 이외에도 녹화 중간에 가끔씩 어떤 멘트를 던지고
    나름의 돋보이는 행동을 하는데 문제는 리지가 그렇게 할 때 따로 원샷이나
    포커스를 잡아주지 않는 것처럼 보이거든요.
    물론 리지의 그런 액션이 무리수였다면 편집되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내가 보기엔 그렇지 않다는 것이죠.
    예를 들면지난 주의 왜 머리 크기에 집착하느냐는 리지의 멘트같은 것은 그렇게
    개리가 분장하는 쪽으로 화면이 넘어가면서 묻혀야 했을만한 멘트는 아니었죠.

    그럼 왜 리지는 잘 하고 있는데 묻히는거냐라고 묻는다면 이렇게 답해드리고 싶네요.
    지금보다 더 리지에게 포커스가 맞춰지는 것에 대해서 제작진들이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처럼 보이고 있거든요.

    리지가 중간에 고정으로 들어온 멤버이기때문일 수도 있고 또 리지가 고정될 때
    런닝맨 시청자 게시판에서 일부 시청자들이 적극적으로 리지 고정 반대 글들을
    올렸던 것에 비해 그때 리지 고정을 찬성하거나 리지를 도와주는 글들은 거의
    없었기때문에 리지를 좀 하찮게(즉, 좀 더 분량을 주는 것은 무리라고) 보는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하고 말이지요.

    참고로 리지는 원래 남이 말하고 있을 때 중간에 끼어들거나 하지를 않습니다.
    그것이 예능에서는 부적합한 성격이겠지만 누구처럼 유재석이 진행하고 있는데
    끼어들어서 핀잔을 주거나 지석진, 김종국이 멘트할 때 자르고 들어온다든가 하는
    것보다는 누군가 멍석을 깔아주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직 20살인 리지양에게는
    더 어울려보이는 행동같네요.
    (리지가 다른 사람의 말을 잘라먹는 짓은 하지 않지만 혼자서 나름 뭔가를
    하고는 있습니다. 카메라나 편집이 그것을 잘 잡아주지 않아서 그렇지...)

    만약 리지가 자기를 안챙겨주니까 나도 잘 할 수 있는데 하면서 다른 사람들의
    말을 자르고 자꾸 뭔가를 보여주면 지금보다 분량은 훨씬 늘어나겠지만 대신에
    나댄다는 비판을 피할 수는 없게 될 겁니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리지에게만 이거 해라 저거 해라라고 할 것이 아니라 같이
    런닝맨에 출연하는 멤버들이나 제작진도 리지를 위해서 기본적으로 해줘야 할
    것들에 대해 소홀한 부분들이 있었는데 그런 문제들은 전혀 언급되지 않고 모두
    리지 탓만 하는 것이 참 답답하네요.

    2011.01.15 15:2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제가 얼마나 리지를 위해 많은 글을 썼는지 모르시니
      이러한 글이 나오실수 밖에 없군요.
      리지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는 말은 대중의 관점에서 본것입니다.

      님이나 저와같은 리지 팬들은 충분히 여유를 가지고 기다릴 수 있습니다.
      저도 리지가 잘 하고 있다고 믿고 그냥 이런저런 점을 해봐라하고
      권하고 있을 뿐이지요.

      지금은 어찌보면 약간 무리수를 둬야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리지가 나이에 맞게 양보를 하고 기다린다는 것이
      맞을 수도 있겠지만 대중은 결과만 놓고 판단하려 하지
      노력을 보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어쩌면 "나댄다" 라는 말을 들을수 있지만,
      이 시점에서는 무리수를 두더라도 크게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조금 말을 짜른다고 해서 리지가 갑자기 건방져 지는 건
      아니거든요. 리지 성격상 심하게 나갈것 같지도 않고.

      님이 말씀하신 "왜 머리크기에 집착해요" 같은 말이나,
      유재석이 리지에게 "신발 너무 높이 신어서 쓰러지겠어요"
      했던 대화들은 리지팬인 저 역시 하나하나 다 캐치하고 있는 저입니다.

      리지에게만 잘못을 돌린적은 없습니다.
      제가 올린 런닝맨 글만 한번 보셔도 제가 리지에 대해서
      얼마나 생각하고 있는지 잘 아실 것이라 믿습니다.
      조금 오해가 있으신 것 같으신것 같은데 좀 서운하네요.

      님에게 몇가지의 글을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http://kmc10314.tistory.com/448
      http://kmc10314.tistory.com/466
      http://kmc10314.tistory.com/480
      http://kmc10314.tistory.com/498

      2011.01.12 00:11 신고
    • 글쎄  수정/삭제

      이전부터 체리블로거님의 리지에 대한 글은 모두 봐왔기때문에
      리지의 팬이시란 것은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런닝맨에서의 지금의 리지에 대한 문제를 보는 시각이 저와는
      다른 것 같아서 좀 더 적극적으로 리지를 변호해주고 싶었습니다;;

      2011.01.12 01:2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님이 말씀하신 부분 어느정도 다 인지는 하고 있습니다.
      리지에게는 악조건이기도 하지요.
      송지효처럼 러브라인을 구축할수 있는 것도 아니고,
      이미 송지효 체계로 굳혀진 곳에 들어가서 적응하는 것이 쉽지도 않고요.

      님 말대로 반대의견도 많았기에 리지에게만 잡아주는것은 쉽지가 않습니다.
      그러기에 리지의 고민도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만..
      이제는 리지가 뭔가 조금 무리수라도 둬야하지 않을까 하는 동시에
      대중들은 저희처럼 관대하게 봐주지 않을것 같은 노파심이 생겨서
      이 글을 적은것 같습니다.

      한 가지 님이 모르시는 점은 그런점에 대해서 미리 언급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제작진이 그렇게 해주지 않는다고 해서 그냥 가만히
      있는 것보다는 어떨때는 조금 무리수라고 생각해도 치고나가야
      할 시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예로 청춘불패의 주연도 처음에 짐 주연 캐릭터를 잡았을때
      욕을 많이 먹었지만 그게 캐릭터가 되어버리면서 프로그램 끝날때쯤에는 에이스급으로 성장한 걸 보면요.
      욕먹을 각오는 약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가슴이 아프더라도요.

      어쨋든 리지 팬이시라니 반갑네요.
      제 글을 자주 봐오신 분이라면 앞으로 고유한 이름으로 댓글남겨주시면
      더 의견 교환하고 지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2011.01.12 01:40 신고
  8. 확실히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돌 그것도 1세대 같이 연륜있는 아이돌도아니고 갓 입학한 새내기아이돌이
    예능 고정으로 캐릭터를 잡아 활약한다는건 어찌보면 거의 불가능한 일임;;
    리지는 사투리가 안 고쳐지는 겸 그 사투리를 캐릭터로 밀고있는느낌인데...
    확실히 보는 이들은 내츄럴한 느낌을 더 바랄테지요. 사투리쓰는 부산소녀라는 점에서 리지는 충분히 매력있지만 그것이 주 캐릭터가 된다면 제가 생각해도 안될것같아요.
    어쩌면 굳이 다른 캐릭터를 만들필요없이, 자연스러운 사투리와 애교로 캐릭터 유지할수있을텐데 말이죠.
    리지는 아이돌들중에서는 확실히 튀니까요.
    방송에서 사투리는 내 캐릭터이다라는 투로 이야기하니까 듣는이들 눈엔 캐릭터를 위해 신경쓰는
    것마냥 들리지요.

    2011.03.18 11:30

어제 친분있는 블로거이신 소소한 일상님의 블로그에서 반가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바로 리지가 런닝맨에 아마 "반고정" 을 할 것 같다는 그러한 소식이었습니다.
벌써 한 4주차의 분량을 녹화했다고 이야기해주셨습니다.
그런데 오늘 소소한 일상님의 글을 보니까 리지의 런닝맨 고정의 반대가 상당히 심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생각을 해봤습니다.
리지의 런닝맨 고정이 그렇게 런닝맨에 문제가 되는 것일까요? 
(소소한 일상님께 님의 글을 조금 언급하게 되어서 약간 죄송하다고 말씀을 미리 전해드리겠습니다)



(패떳 1때 김종국-이효리 러브라인에 병풍 되어버린 게스트 티파니..)

소소한 일상님의 글에 따르면 리지의 반대의 첫번째 요인은 바로 "러브라인" 때문 입니다.
솔직히 아무리 리지 팬이라지만 러브라인은 저 역시도 사절입니다.
SBS는 원래 러브라인 좋아하기로 유명한 방송국이고 실제로 X맨 이후로 
러브라인 집착을 한참 버리지 못해 뭇매를 맞았습니다.


패떴1의 몰락의 한가지 원인도 자꾸 김종국, 혹은 게스트들과 멤버들을
러브라인으로 이어가려는 것이 한 몫을 했으며,
패떴2의 몰락의 또 한가지 이유 역시 윤아-택연의 러브라인 집착도 한 몫했다는 것을 압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 런닝맨에서는 러브라인이 그닥 심하게 드러나지는 않습니다.
개리와 지효의 러브라인이 있기는 하지만 프로그램의 흐름을 방해할 정도의
러브라인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그냥 같이 있을때 "지효 좋아요" 하는 정도에 개리는 그치느까 그닥 논란이 없는 것입니다.
물론 지효의 털털함이 반대를 막아주기도 하구요.



그렇다면 리지가 들어가면 러브라인이 생길까요?
리지의 러브라인은 신중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아직 리지가 미성년자 이니만큼 만약 러브라인을 만들어낸다면 일반 성인 연예인의
러브라인보다 훨씬 더 반대가 거셀 것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애 데리고 뭐하는 짓이냐?" 라는 식의 반대도 많겠지요.

지금 러브라인의 대상은 송중기 정도인데... (김종국, 하하 등은 나이차가 너무 나는 관계로)
아직 리지를 "러브라인" 으로 몰아가기에는 나이차도 꽤 나고, 보기도 안좋습니다.
그래서 러브라인을 만들어가는데는 정말 "억지" 가 아니라면 힘들겠지요.

패떴1이 많이 욕먹은 이유가 러브라인이며, 패떴2를 폐지로 몰아간 가장 큰 이유들 중 하나가
바로 러브라인 입니다.
이제 러브라인을 빼고 뛰는 모습으로 인기를 다시 회복했는데 다시 러브라인을
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갑니다...
(뭐 물론 SBS가 상식적인 일을 안한것은 아닙니다만...)



또 한가지 걱정하는 것은 "리지가 들어오게 되면 너무 리지를 띄워줄 것이다" 라는 걱정이었습니다.
그것을 살펴보기 위해서 리지가 나왔던 두 개의 런닝맨 에피소드를 살펴보면 잘 알게될 것입니다.


리지가 나왔던 처음 런닝맨 10월 3일편에서는 리지를 띄워주는게 확실히 보였습니다.
같이 나왔던 장동민은 거의 묻히다시피 했을 정도 였으니까요.
만약 런닝맨의 방향이 10월 3일같이 흘러간다면.. 약간의 우려가 있을 수도 있겠지요.


그런데 10월 17일 편을 살펴보면 상황이 완전 달라집니다.
그 에피소드에서는 리지가 혼자 나왔기 때문에 리지는 "단독게스트" 였습니다.
하지만 그 에피소드에서는 오히려 리지를 억지로 띄워주려는 것을 거의 느끼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그 에피소드에서는 김종국을 잡고 혼자 모든 멤버들을 다 처리한 송지효가 더 돋보였습니다.


리지의 웃음포인트 역시 리지가 혼자 있을때 전화기에다 대고 반복되는 기계에다가
"똑같은 말만 물어보지 말고 비밀번호가 뭐냐니까요?" 라고 말한게 가장 큰 웃음포인트였습니다.
누가 띄워주지 않아도 리지는 리지만의 천진난만한, 능청맞음, 넉살스러움으로 스스로 분량을
뽑았었던 그러한 에피소드 였습니다. 

10월 17일 에피소드를 보면 리지가 게스트였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을 정도로,
딱히 리지를 띄워주는 일이 없었으며, 또한 리지 역시 게스트 대우를 받으려고 한것이 아니라,
런닝맨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열심히 뛰고 지효에게 잡히기 전까지 최후의 1인으로
남아서 노력하는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그럼 이제 왜 리지의 런닝맨 투입이 괜찮다 느껴지는지 말해보겠습니다.
일단 리지의 승부근성입니다.
리지가 처음에 런닝맨 출연했을때 유재석이 이길 수 있었던 이유 한가지는 
리지의 아이디어때문이었습니다.


테이프를 전자렌지에 숨겨 놓자는게 리지의 아이디였지요.
그래서 리지와 광수가 잡혔지만 테이프는 뺏기지 않았고 유재석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또한 두번째 게임에서도 리지 혼자 비밀번호를 3개를 획득해냈습니다.
리지는 게스트로 나왔어도 편하게 한 것이 아니라 방송을 정말 열심해 했던 것으로 기억하네요.

또한 리지가 들어와도 송지효의 포스가 전혀 줄어들것 같지 않습니다.
리지가 나오자 남자들은 리지 편을 들면서 송지효를 놀려댔습니다.
허나 오히려 송지효를 놀려대면 놀려댈수록 송지효가 더 커보였지 작아보이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게스트와 고정은 다릅니다.
리지가 고정이라면 처음에야 리지와 송지효의 비교모드로 몰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리지를 놀리는 일도 있을 것이고 송지효와의 대결모드도 기대해볼만 합니다.


물론 송지효가 홍일점이었다가 리지가 들어오면서 홍일점의 효과가 떨어질 우려도 있지만,
오히려 송지효와 리지 (둘다 지기 싫어하는 성격) 의 대결 모드로 들어감에 따라,
좋은 경쟁관계로도 발전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런닝맨 프로그램 자체가 패떴1 처럼 앉아서 수다를 떨거나 하는 게임이 아니라
박진감 넘치는 게임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 게스트들이 와도
열심히 하지 못하면 왔다가 그냥 가버리는 경우도 허다 합니다.

런닝맨이라는 프로그램 자체는 게스트를 부르기는 하지만,
게스트가 열심히 하지 않을경우 고정이 더 빛나는 그러한 프로그램입니다.
그렇기에 송지효가 대부분 게스트보다 더 주목을 받지만 
모두 송지효를 좋아하는것은 바로 그 이유 때문이지요.
리지도 송지효처럼 그러한 존재가 되어준다면 딱히 문제가 될것이 없습니다. 

여태껏 런닝맨에서 제대로 게스트 역할을 해준 사람은 정용화와 리지 둘 뿐입니다.
아마 리지를 선택한 이유는 여자 멤버가 단 하나이기 때문이고, 
정용화가 잘하는게 있지만 송중기와 같은 꽃미남이라 꽃미남 이미지를 걱정했을 수도 있고,
무엇보다 이미 정용화는 "우결" 이라는 리얼을 뛰고 있어서 아마 아무 고정이 없는
리지를 선택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원래 누가 이렇게 중간에 투입되면 항상 반대는 있기 마련입니다.
약간 다른 케이스이지만 우결의 서현때도 그랬고 빅토리아 닉쿤때도 엄청 반대가 심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다 잘 돌아가지요.


10월 17일 리지의 두번째 출연만 같아 준다면 리지는 멤버들의 발란스를 깨지 않고도
충분히 송지효와의 라이벌 관계를 가지면서 발전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차피 한번 결정된거.... 바꿀 수 없는 입장이라면 차라리 지지해주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저 역시 러브라인은 안했으면 하는 바램을 간절히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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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시본연  수정/삭제  댓글쓰기

    러브라인 한다면.. 패떴과 뭐가 달라요 ㅎㅎ;;
    잘 나가던 예능 망치는 지름길을 걷지 말기를 바랄 뿐..^^

    행복한 월요일 되시길~

    2010.11.14 17:31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러브라인은 안하겠지요....
      한다면 SBS는 정말 실망입니다.
      이제야 러브라인 집착을 조금 버렸나 했는데 다시 한다면..
      뭐 답이 없지요..

      2010.11.14 18:44 신고
  2. 떠돌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해요... 리지랑 송중기랑 억지로 러브라인만드는것 자체가 제작진이 프로 망치겠다고 작정한건데 요즘 잘하고 있는거보면 그런짓 할것 같지도 않구요
    또 지금까지 런닝맨 보면서 게스트조차 띄워준다는 느낌을 받은적 없는데 갑자기 리지를 띄워줄것 같지도 않아요 ㅎ
    다른 맴버처럼 자연스럽게 스며들어서 좋은 역할주었으면 좋겠네요

    2010.11.14 18:1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두번째 리지와 송중기가 만났을때 러브라인은 없었습니다.
      러브라인을 택한다는 것은 프로그램을 망치겠다닌 이야기겠지요.
      리지가 지난번 방송때는 특출나지 않게 잘 어우러졌었습니다.
      앞으로도 잘 되었으면 하네요.

      2010.11.14 18:44 신고
  3. 소소한 일상1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고정 반대가 많아 조금 놀랐습니다. 반대 이유도 잘 설명해주셨네요. 러브라인과 송지효 균형이 깨질까봐 걱정들을 하는데 잘 짚어주신 것 같습니다.^^

    저를 언급해 주신 것 저는 영광이지요. 감사합니다.^^

    2010.11.14 18:11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냥 리지가 싫어서 반대를 하는 것인줄만 알았는데,
      나름 이유가 있더군요.
      두가지 이유 저도 동의 합니다.
      러브라인이라면 정말 지겹기는 하거든요....

      송지효는 워낙 아우라가 강해서 웬만해서는 무너질거 같지 않아요.
      오히려 송지효의 승부근성과 리지의 승부근성이 만나도 재미잇을 것 같습니다.

      2010.11.14 18:45 신고
  4. 너돌양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친구를 잘 모르지만 가끔 보면 예능감이 좋긴 하더군요 ㅎㅎ 그런데 러브라인은 참 ㅡㅡ;

    2010.11.14 18:11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현재 아이돌 가운데서도 예능감이 거의 상위급이라고 볼수 있지요.
      러브라인은 없겠죠... 설마요... ㅡㅡa;

      2010.11.14 18:46 신고
  5. 햇살가득한날  수정/삭제  댓글쓰기

    sbs 러브라인은 좀 보기 불편하게 만드는게 있는데..
    고것만 아니라면 체리님 말대로 리지 들어와도 괜찮을것 같아요 ㅎㅎ

    2010.11.14 19:24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러브라인만 아니라면 저도 대환영...
      근데... 설마하겠어요..? 그것때문에 프로그램을 몇개를 말아먹었는데...

      2010.11.14 19:51 신고
  6.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오캬는 소속사의 쓸데없는 언플로 피해본적은 없군요..이번기회에 열심히 해서 인지도좀 올리길..ㅎㅎ

    2010.11.14 19:5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전 요즘 오캬의 매력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ㅎㅎ
      앺스는 참 유이만 딱하다는... (물론 가희도 전 남친 팬들때문에 욕먹어서 딱하긴 하지만)

      2010.11.14 19:51 신고
  7. 朱雀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귀엽고 열심히 하는 처자라 지지하는 편입니다. ^^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체리블로거님~

    2010.11.14 19:57 신고
  8. Hwoarang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지가 과연 잘 해줄지는 의문이지만. 어쨌든 그녀의 합류는 찬성하는 편입니다. 사실 기본적으로 강호동이나 유재석이 조작스캔들에 능하죠. 유재석이 유연한 편이라면 강호동은 밀어붙이기식이라 좀 다르기는 하지만요. 어찌 되었든... 그녀가 캐릭터를 잡아낼 수 있다면 성장할 수 있는 충분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2010.11.14 21:29
  9. 탐진강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지가 누군지 몰랐네요 ^^;
    런닝맨이 1박과 경쟁구도가 되었으면 합니다.

    2010.11.14 22:52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러게 말입니다. 선의의 경쟁했으면 좋겠네요
      참고로 리지는 애프터스쿨 막둥이에요 ^.^a;
      요즘 제가 주의깊이 살펴보고 있는 ㅋ

      2010.11.15 09:22 신고
  10. 사건의 지평선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지소식과 함께, 그런 뒷얘기가 있었군요...가끔 뷰정도 읽는 정도라, 다른 소스에서는 그런 속사정이 있었군요...

    리지...순발력이 정말 좋더군요...아이디어도 기발한것 같고...유재석과 코드가 맞을것 같은 느낌도 강하게 드네요...기대 되네요 ㅎㅎㅎ

    2010.11.15 03:23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순발력과 예능감하면 리지이지요.
      현재 여자 아이돌 중에 가장 좋다고 해도 틀린말은 아니에요.
      방송경험이 다른 그룹보다 적은것을 감안할 경우 거의
      최고의 수준이지요 ㅎ

      2010.11.15 09:23 신고
  11.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11.15 03:46
  12. 개념붕괴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지가 런닝맨 고정이라..
    이제 드디어 여자를 잡을수 있는 멤버가 생겨나는군요 ㅋㅋ;
    여자를 잡을떈 여자가 잡아야 제대로 잡을수 있다는..
    (송지효가 상대팀과 만났을떄 살아남는 것 이..유일한 홍일점이니..)

    런닝맨이 처음 5%의 시청률에서 15%가까이 올라가는 정말 엄청난 힘을 발휘하고 있는데..
    이제 리지를 투입하면서 더욱 열심히 하려나 보네요.

    체리님도 말씀하셨고 다른분들도 말씀하셨지만

    정말 러브라인만 없으면 좋겠네요.

    패떳시리즈의 전철을 밣지 않았으면 합니다.
    (제발 자멸하는 모습은 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ㅋ;)

    2010.11.15 04:4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러브라인은 저도 반대입니다.
      런닝맨이라는 프로그램이 딱히 러브라인이 필요없는
      그러한 프로그램이지요.
      개리와 송지효의 러브라인은 자연스럽게 이루어졌고,
      그리고 방향이 그쪽으로 쏠리지 않기에 러브라인이 눈에 거슬리지 않는 것이지요.

      리지와 좋은 경쟁구도가 될 것 같습니다 ㅎㅎ

      2010.11.15 09:27 신고
  13. 그동안 안보다가 ㅋ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리 재석님이 나오신다고 해도 패스했었던 런닝맨이었는데
    송중기가 나온다기에!!!ㅋㅋㅋ 슬쩍 봤는데 헉!! 런닝맨 너무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더라구요.
    출연진들의 움직임을 통해 느낄수 있는 긴장감과 흥분.... 저는 막 손에 땀을 쥐고 보게 되더라구요.
    런닝맨 넘 잼나서 이전 방송분 다시 유료다운해서 봤더니 첨부터 방울 달고
    게임했던게 아니더라구요. 그게 있는거와 없는거의 차이가 또 커서 깜놀!

    '내가 안보는 동안 런닝맨도 회를 거듭할수록 이것저것 많이바꿔왔구나' 라는걸
    이번에 알게되었고 앞으로 더 발전하는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러브라인에 반대하는건 대부분 한마음이군요 ㅋㅋ
    sbs의 그 억지스런 러브라인 설정 ㅠㅠ 제발 그만 ㅠㅠㅠㅠㅠㅠ플리즈
    뒤늦게 좋아하게 된 프로그램의 재미가 떨어지는게 정말 싫어요 ㅠ
    출연진들 밤새 달리느라 고생하던데 그 고생한만큼
    더 좋은 성과 있을수 있도록 제작진들이 보다
    힘썼으면 좋겠어요.

    2010.11.16 08:07
  14. 좋습니다ㅋㅋ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지,,, 밝고 명랑해서 보기좋은데,,, 왜 다들 반대이신지,,, 그리고 러브라인 리지는 걱정 안해도될듯??ㅋㅋ 리지는 러브라인 캐릭터 할 애도 아니구요 ㅋㅋ 저번에 회사의 제제가있어서 광수랑 못사귄다는거보면 확실하게 거절할만한 캐릭터인듯 ㅋㅋ

    2010.11.28 05:51
  15. 반대의 이유는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리지 지금까지 지켜보는데 리지는 예능감은 있지만 토크 부분이 더 어울리고
    런닝맨에서는 이렇다할 성과가 없기때문에 이제 하차했으면 좋겠네요..
    재미도 없고..웃기지도 않고..
    저의 리지 고정 반대의 이유는 재미가 없기때문에 입니다
    이제 리지 출연이 4주인가 3주 정도 되가는데..너무 재미가 없어요

    2010.12.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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