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지 애교'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0.12.01 리지, 게스트와 고정의 차이 (27)
  2. 2010.10.03 애프터스쿨 리지, 예능돌로 우뚝서다! (12)
  3. 2010.09.14 애프터스쿨 리지의 미친 존재감 (20)

리지, 게스트와 고정의 차이

가수 이야기/After School 2010.12.01 17:02 Posted by 체리블로거
리지가 강심장에 게스트로 나왔습니다. 
잠깐 잠깐 나오다가 자기 코너에 나와서 리지는 대담하가 두 국민 MC인 유재석과 강호동을
비교하는 그러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사실 블로그 스피어에서도 가장 민감한 토픽중 하나는 강호동 vs 유재석입니다.
비교를 잘 하면서도 너무 깊게 파고 들지 않은 리지의 센스가 느껴지네요.

어떤 블로거들이 리지는 "사투리와 애교" 밖에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조금 다르게 생각합니다.
리지에게 분명히 사투리와 애교는 강한 무기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애교로만 넘어가려거나 사투리만 해대는게 리지의 예능감은 아닙니다.
게스트로 나왔을때 리지는 민감한 문제를 능숙하게 잘 넘어가기도 하면서 
적절한 밀당을 하고 자기 멘트를 잘 정리하기도 하는 입담을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 단순히 애교로만 넘기거나 사투리로만 하려 했으면 문제가 났을 수도 있습니다만,
리지의 입답은 그런걸 무마시켜버렸지요. 


헌데 리지는 런닝맨에서는 별다른 효과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게스트로 나왔을때는 애교와 사투리 등으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또 순간순간 재치도 어느정도 보여주었습니다만... 요즘 고정의 리지를 보면
걱정이 되는 점이 어느 정도가 있습니다.

그래서 리지가 어떻게 고정으로 살아남을 수 있는지 알아보도 조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고정은 말보다는 몸이다

송지효는 어떻게 고정으로써 살아남을 수 있었을까요?
송지효가 말을 잘했습니까? 아니면 애교가 많았습니까?
송지효가 런닝맨 고정자리를 꿰찰 수 있었던건 다름 어떤것도 아닌 강인함(?) 이었습니다.
남자들보다 더 열심히 뛰었고, 남자들보다 더 잔꾀를 부려서 잡히지 않고 살아남았습니다. 
8명의 남자들과 함께 하면서도 한치의 약함이나 잔꾀를 부리지 않고 약간 "무식할" 정도로
게임에 임했습니다.


김종국의 다리에 매달려서 그를 붙잡기도 하고 광수를 한손에 제압하는 등...
그녀는 예능감과 순발력보다는 노력과 최선을 다하는 태도, 끈질김으로 버틴것이지요
그러다보니 송지효는 거의 대부분의 에피소드에서 끝까지 살아남는 멤버였습니다.

이 점을 리지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리지가 지금 네번째 출연했는데오 한번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첫번째 혹은 두번째로 탈락했습니다. 그리고 너무 쉽게 잡혀버렸습니다. 

개리에게 머리를 써서 피한 적은 있지만 송지효처럼 1 : 1의 상황에 맏딱드렸을때는
너무 힘없이 잡혀버렸습니다. 
송지효와의 1 : 1 대결에서도 (10월 17일 방송) 너무 맥없이 잡혔습니다. 

리지가 고정으로 살아남으려면 이런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런닝맨은 적게는 25%가, 많게는 60%가 추격적이기에 더욱 더 그게 중요합니다.
가끔 툭툭 치고 나오는 멘트를 던질 수 있을 기회는 있지만, 
런닝맨은 유독 입담이 그닥 강하지 않아도 되는 예능이니까요. 



- 고정과 게스트의 이미지는 겹치면 안된다.


리지가 배워야 할 고정 게스트의 한 명으로 써니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써니의 "주부애" 는 잘 알려진 써니의 트레이드 마크입니다.
하지만 써니는 절대 애교를 필요이상으로 하지는 않습니다. 
청춘불패의 써니와 게스트로써의 써니는 확실히 다릅니다.
청춘불패에서는 닭잡는 소녀의 이미지에다가 개그돌 및 농사꾼의 이미지이지만,
게스트로 등장하면 애교 많은 게스트로 등장합니다. 

아직 리지는 고정으로 자리 잡은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캐릭터를 잡지도 않았고, 
그리고 애교를 "남용했다" 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리지는 자기의 트레이드 마크인 애교를 런닝맨에서 거침없이 사용합니다.
리지의 "오빠?" 라는 애교는 지난 강심장에서도 봤고, 런닝맨에서도 봤으며, 
이번주 강심장에서도 봤습니다.


저같은 팬이야 늘 감사할 따름이지만, 앞으로 런닝맨에서도 "오빠~" "왔죠~" 등을 계속하면서
게스트로 나와서도 그러다보면 이미지는 상당히 겹칠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써니가 그렇다고 "주부애" 를 아예 안한 것도 아닙니다.
정말 필요한 상황에서는 "주부애" 를 했습니다. 하지만 그게 정말 애교용 이라기보다는
"개그용" 으로 비추어졌기 때문에 써니의 "주부애" 는 식상하지 않았습니다.

리지도 고정으로 살아남으로면 자신의 애교와 사투리가 식상해지지 않기 위해서
가능한한 런닝맨에서는 그 둘을 피해야 합니다.



아직까지는 리지는 "식상하다" 라고 할정도로 그런 점들을 남용하지는 않았지만,
그런 이야기가 종종들리는 것보면 그런 시기가 왔음을 알려주는 바입니다.
리지가 게스트로 살아남으려면 

1) 송지효처럼 악착같이 따라 붙는 승부근성을 보여주어야 하고
2) 애교와 사투리를 런닝맨 안에서는 가능한한 자제하고 다른 반전의 캐릭터를 만들어 내야 합니다.

"차도녀" 라고 부를 수 있는 박예진은 패떴 바깥쪽의 모습과 안쪽의 모습이 완전히 달랐습니다.
써니도 청춘불패에서는 "농사녀" 이자 "만능일꾼" 이었지만, 
바깥에 나가면 소녀시대 단신파 애교 담당이었습니다.

리지도 이런 점을 생각해봐서 빨리 캐릭터를 잡고, 
게스트와 고정일때의 모습을 구분화 시킴으로서 런닝맨에서 자리를 잡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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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WelcomeEyeContact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리지가 참 좋드라구요 어느순간부터ㅎㅎ이번 노래는 좀 그렇지만 ㅠㅠㅠ ㅎㅎㅎ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

    2010.12.01 17:08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리지가 너무 좋아서 그녀가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글을 썼습니다.
      누가 오해 안했으면 좋겠어요 ^.^a;

      2010.12.01 17:09 신고
  2. 언알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앞으로 잘 자리잡았으면 좋겠습니다. 연약한 리지 귀여운리지 이런컨셉말고요 ㅋㅋㅋ

    2010.12.01 17:46 신고
  3. ♣에버그린♣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런님맨에서 활약을 보고있습니다만, 아직은 ...지켜봐야 할듯 합니다.

    2010.12.01 17:54 신고
  4. Hwoarang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합니다. 게스트로 나올 때와 고정으로 나올 때는 분명히 다르죠. 리액션도 다르고 관심도도 다르고요. 그만큼 스스로 노력하지 않으면 버틸 수 없는 것이 일요일 저녁 예능 같습니다. 리지도 잘 버틸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나름 똑똑하니까요..^^

    2010.12.01 18:0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머리가 좋고 순발력이 좋으며, 자기 판단이 빠른 아이이기에
      조금만 상황을 잘 파악하고 자신이 해야할게 무엇인지만 인지한다면,
      충분히 잘할것입니다.

      2010.12.01 18:19 신고
  5. 너돌양  수정/삭제  댓글쓰기

    앞으로 잘 할 겁니다^^

    2010.12.01 19:11 신고
  6. 위드자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재석도 그런한 면을 알기 때문에 캐릭터를 심어주려고 요리를 시켜봤지만...
    예진아씨처럼 갸날픈 외모에 터프한 칼질의 모습은 보이질 못했네요.
    오히려 열심히 하려고 하는 의지+징그러운 게 싫은 성격이 합쳐져서
    칼질은 칼질대로 하고 정색은 정색대로 하는 이상한 리액션만 연출됐었죠 ^^;
    하루 빨리 캐릭터가 잡혀서 송지효와 쌍벽을 이루길 바래봅니다.

    2010.12.01 20:59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앞으로 잘 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2회가 지났으나 판단하기는 이르고요..
      그래서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비난보다는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봤어요 ^.^a;

      2010.12.02 13:49 신고
  7.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예능은 리지가 대세~^^ 정말 귀엽더라구요 ㅎㅎ

    2010.12.01 22:31
  8. 햇살가득한날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좋은 분석이신것 같아요~ 지금의 리지도 좋지만 그런것만 더 보완한다면 지금보다도 더 괜찮아질 수 있겠네요~ ^^

    2010.12.01 23:03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는 리지 그 자체를 좋아하지만 리지가 변신을 해서 적응하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가득합니다.

      2010.12.02 13:50 신고
  9. 바두기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쓴이의 좋은 의도에 동감합니다
    예능은 모든 연기의 연장선상 이라고 봅니다
    아뭏든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2010.12.01 23:17
  10. 티모티엘  수정/삭제  댓글쓰기

    잠깐씩 게스트로 나올때에는 그녀만에 한방으로 큰 호감을 얻을수있겠죠~
    근데 매주 고정으로 나오는 방송에선 조금씩 식상해질수도있을거같긴합니다~
    특히 여자분들에게는 그 식상함이 빨리 오지않을까요~~ ㅎㅎ
    앞으로 리지양의 또다른 모습을 발견할수 있으면 좋겟습니다!!! 화잇팅 ~ 리지양 ㅎㅎ

    2010.12.02 03:41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여자분들은 애교의 남용을 싫어하지요.
      리지가 남용까지는 안되었지만 리얼에서 매주볼때는 애교를 줄여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런닝맨 같은 프로그램에선요.
      그럼 더 잘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ㅎ

      2010.12.02 13:51 신고
  11. ~* 사랑이여 *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지양 ~ 선수들인 박예진, 송지효 연륜에는, 시간이 필요하겠지마느
    블로거님 말씀처럼 나름대로 잘적응 ~ 재미없는 런닝맨 ~ 리지양의 동참으로 새롭게 거듭 기대드립니다

    2010.12.02 07:51
    • ~* 사랑이여 *  수정/삭제

      리지양은 강심장에서 두번 보고 휠링이 아주 좋았구요,
      해피투게더 에서는 뇌도좋고, 신선하고 순발력, 절제하는 모습도 좋았지만,
      흐르듯 자연스러운 예능감에도 깜짝 놀랐읍니다
      그러나 런닝맨은 쉽지많은 않겠지만, 지석진 과 하하 ` 안혜경씨와 헤어진후 제가 제일 싫어하는 하하 , 정도는 능가 ~ 간절히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

      2010.12.02 08:1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예능감이 좋고 순발력이 빠르지요.
      이제 런닝맨도 상황판단을 잘하고 적응하면 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10.12.02 13:52 신고
  12. SPD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지한테 푹 빠지셨네 참 애교가 간들어지죠

    2010.12.02 10:43 신고
  13. 런닝맨?  수정/삭제  댓글쓰기

    술래잡기만 보자면.. 술래잡기 비중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쉽지 않은 일 같네요
    최근 방송들 보면 리지뿐만 아니라 김종국,유재석 둘 제외하고는 다른 멤머들 모두
    존재감이 전혀 없어보이네요. 그마저도 재미도 없고요.
    송지효도 개리와의 인위적인 설정 아니면 초반 광탈하는 장면밖에는 못보여줬을거 같네요...
    리지는 런닝맨에서도 아직 나쁘진 않지만 영웅호걸쪽에 더 어울려보이는데 아쉽네요

    2010.12.02 21:22
  14. 푸른달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리지양에 대한 멘토(?) 를 잘 예시 해주신것 같아요..

    박예진씨나 써니(햇살)양 이라니...

    정말 리지양에게 있어서 두분은 좋은 예라고 들수 있겠죠..

    써니양 같은경우는 청춘불패 (이하 청불)에서 꾸준한 입담과 친근한 이미지를 보여주었지만.

    그 프로안에서만 그렇지 다른 프로를 본다면 소녀시대의 귀여움을 맡고 있다는것에 엄청난 공감을 이끌어 내시네요 ^^

    박예진 씨같은경우에도 패떳(패밀리가떳다)에서 차도녀 라는 이미지 보다는 친근한 이미지였다는것을 보면 정말 예시를 잘 해주신듯 해요 ^^

    즐독 하고가요~

    2010.12.08 01:37

그 동안 타블로글로만 시간을 보낸거 같아요. 중요한 일이라 다뤘습니다만
조금 블로깅이 무거웠다고 할까요? 그럼 오늘은 분위기를 바꿔서...
본업으로 돌아가 보렵니다 ^.^a;


런닝맨은 사실 고정적으로 보고 있지는 않지만 이번주에는 너무나
달콤한 유혹이 찾아와서 다른 것을 둘째치고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이제 제가 굳이 말하지 않아도 왜 그런지는 아실거에요.
바로 애프터스쿨의 리지가 출연했기 때문이지요.

지금 리지는 공중파에 여섯 번째 모습을 드러내는 것인데요.....
공중파 여섯번치고는 내공이 너무 강합니다. (스골, 꽃다발, 해투, 강심장)
그것도 고정이 아닌 게스트로써 정말 대단한 역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중 가장 컸던 해피투게더에서는 순수한 매력을 보여주었다면,
강심장에서는 강호동을 휘어잡는 고수의 밀당 능력을 선보였죠.




이번주 런닝맨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리지는 방송에 등장하자마자 활약을 보여주면서 확실히 자신이
"떠오르는 예능돌" 임을 확실히 드러냈습니다.
등장자체부터 달랐습니다. 그냥 걸어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마법소녀" 안무를 추면서 들어왔거든요.


보통 게스트들은 오면 뻘쭘하게 서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능을 많이 출연한 게스트들도 그렇지요.
하지만 일단 리지는 오자마자 자신의 "은인" 이라고 여기는 유재석에게
반갑게 인사했습니다. "보고싶었어요" 라면서요.
아무래도 해투에서 유재석이 편안하게 리지의 기를 살려주었기에 더욱 고마움을 느꼈나봐요.
그리고 방송에서 그닥 많이 마추칠 일이 없던 하하와도 나오자마나 "오렌지 카라멜" 춤을
마치 같이 몇개월을 보낸 사람처럼 사이좋게 인사를 나눴습니다.




그 후에는 리지의 폭팔발언들이 계속 이어집니다.
SBS에서 KBS를 찾고요, 그 이후로 시트콤도 하고 싶고, 우결도 하고 싶다는 강한 욕심을 내비췄습니다.
당당하게 SBS에서 MBC와 KBS를 찾는 리지.... 즉 "나좀 써주세요" PR라는 리지는 참 당돌한 아이입니다.


그 이후에도 계속 리지는 방송 욕심을 드러냈습니다.
"많이 불러주세요~ 하고 싶은거 진짜 많아요" 말한뒤 시트콤도 하고 싶고,
생방송에도 나오고 싶다는 그녀의 모습은... 참 방송 좋아한다 라는 느낌과 열심히 하려한다는
느낌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그러한 모습이었습니다.


어쨋든 리지는 소극적이 아니라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준비된 예능돌이라는 면모를 확실히 보여주었습니다.
유재석은 이런 리지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예능 보물이다" 라고 그녀를 칭찬했습니다.
심지어 게스트도 벌칙 받냐고 물어보면서 "생방송에 출연하고 싶다" 는 리지의 모습은
참... 대단한 넉살과 예능감이다 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오프닝에서 확실히 분량을 확실히 뽑았던 리지의 활약은 게임이 시작되어도 계속됩니다
일단 리지의 주 멘트가 있습니다.
나이가 조금 든 사람은 "선생님" 이라고 표현을 합니다.
사실상 말이야 바른말이지... 92년생 리지에게는 72년생 유재석, 69년생 지석진.. 다 선생님 뻘이지요.
옛날 같으면 아버지뻘일 수도 있는 나이들입니다.
76년생인 김종국도 "선생님" 하고 분리해 놓더군요.


그러더니 김종국이 서운해 하자 리지의 전매특허 "오빠~" 가 나오면서 김종국의 마음을 뒤흔듭니다.
리지의 밀당의 능력은... 참 대단하다 였습니다.
이러한 재주로 리지는 첫번째 게임의 오프닝에서도 확실히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며,
모두를 들었다놨다 하는 그러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렇게 뛰어난 예능감과 능글능글한 모습을 가진 리지이지만 동시에 그녀의 어린 모습도 보였습니다.
자기가 도둑카드를 뽑거나 도둑카드가 자기 손에서 나가지 않았을때 리지는 확실히
표정관리가 잘 안되었던 거에요.
당황해하면서 어쩔줄 몰라하는 모습이 참 확실히 아직 어리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또한 예의 바른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자신때문에 유재석이 도둑에서 벗어나고, 게임을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것을 느낀 리지는
카메라가 잘 나오지 않는 쪽에서도 제작진들을 향해서 배꼽인사를 하며 사과했습니다.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고 했다는 느낌이 앵글이나 이런면에서 상당히 많이 보이더군요.


끝말잇기에서 리지는 뛰어난 순발력과 단어구사력으로 순발력의 달인인 유재석과
하하를 제압하고 도둑 게임에서 탈출하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다시 도둑을 유재석에게 돌려놓는 센스까지 보여줬지요.
(아마 느낌상으로는 유재석이 가장 편해서 그렇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다른 멤버들과는 사실상 만날 기회도 없었고 유재석만 초면이 아닌 것으로 알거든요.)


본 게임인 방울소리에서는 그닥 큰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찌만 한 개의 테이프를 찾아내고,
나중을 대비해서 3층 전자레인지에 숨겨놓자고 아이디어를 낸 것도 리지였습니다.
결국 리지는 광수와 함께 붙잡혔지만, 테이프는 안전히 보관되었고,
나중에 유르스윌리스 유재석이 찾아내서 팀을 성공으로 이끌었습니다.



예능감과 순발력도 있긴 했지만 순간순간마다 리지는 예의바른 모습도 보여주었기도 했고
무엇보다 다른 아이돌들과는 달리 무한 열정을 보여주었습니다.
여태껏 수많은 아이돌을 봤지만, 리지 만큼 처음부터 예능에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준 아이돌도 사실 상당히 드뭅니다.
또한 저만한 끼를 보여주는 아이돌도 상당히 드물기는 하구요.


2010년 후반기에 저물어 가는데 아마 잘하면 리지는 고정자리를 꿰찰정도의
실력과 내공을 이미 보유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요즘에 앺스에서도 예능에서 가장 반응이 좋은 리지를 밀고 있는 듯한 느낌도 받았구요.




다행이 아직까지는 리지에 대한 반응들인 좋은 것 같습니다.
보통 방송 나가고나서 네이트나 네이버 등의 자료를 보면 여자 연예인은 악플이 천지거든요...
특히 귀여운 모습을 보여줄때나 애교를 보여주면 저런데 아직까지는 리지가 그런 단계는
아니라서 다행이긴 합니다.

헌데 앞으로 예능돌로 치고 나가려면 주의 할점은 정말 방송에서
말 한마디 한마디를 주의해야  한다는 점이겠지요.
리지의 성격이 조금 돌발적이기는 하기에 그런 점에서는 스스로 주의를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지금은 애교나 이런것도 보여줘서 좋은데 털털함을 조금더 보여주면 좋을 듯 합니다.


지금까지는 그래도 가식적인 모습보단 솔직한 모습이 많이 나와서 다행이네요.
(애프터스쿨의 케이블인 플레이걸즈의 모습과 공중파의 모습이 일치합니다)
무엇보다 자신이 조금 지나친다 싶으면 스스로를 통제해서 사과하는 모습이 리지의
가장 큰 장점인데, 그 모습 잃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개인적으로 유재석과 찰떡궁합 잘맞기에 송지효와 함께 "이효리-박예진" 처럼
유라인으로 편승해도 좋을 듯 합니다.

어쨋든 앞으로 리지는 이래저래 기대되는 예능돌이자 현 여자 아이돌 계에서도
가장 예능감이 뛰어난 아이돌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하고 방송에서 더 자주봤으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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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너돌양  수정/삭제  댓글쓰기

    확실히 예능돌로 우뚝 섰죠 ㅎ

    2010.10.03 18:29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처음 리지를 플레이스쿨에서 보고 "얘는 되겠다"
      (전 해투보다 플레이걸스에서 먼저봤거든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리지가 앞으로 뜰거라고 글도 많이쓰고요.
      그때는 다들 갸우뚱 했을거에요.
      허나 지금 무섭게 치고 올라오고 이제 좀있으면 대세가 될겁니다 ㅎ

      2010.10.03 18:31 신고
  2. 위드자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최근에 리지에게 빠져있지요. 아직 미성년일텐데 우결까지 욕심내다니.... ㅋㅋㅋ
    다음주 예고편을 보니까 송지효와 리지의 몸싸움 장면도 있는 것 같은데
    [패밀리가떴다]의 효리&예진 콤비에 맞먹는 조합이 탄생되길 기대해봅니다. ^o^/

    2010.10.03 18:46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다음주에는 리지가 나오는지는 모르겠어요.
      리지가 고정으로 나온다면 당연히 런닝맨 본방수배 ㅋ
      만약 그렇게 된다면 약간 효리와 같은 성격을 가진 지효,
      그리고 예진처럼 애교많고 매력있지만 할일 다하는 리지가
      합쳐서서 비슷한 조화가 나올 수 있지 않을까요?

      2010.10.03 19:53 신고
  3.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지 좋죠 ㅎㅎ 이제 리지에게 슬슬 태클 걸어올 때가 되었나요?잘못하면 설리처럼 훅 갈수도 있으니 언제나 조심해야 됩니다 이럴때일수록

    2010.10.03 21:0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러게 말입니다.
      리지 성격이 워낙 통통튀어서 실수하지 않을까 걱정되요.
      하지만 여태해온거 보면 센스도 있고 예의도 있어서
      조심하기를 빌어봅니다 ㅎ

      2010.10.03 22:57 신고
  4. 점바기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은 가식이 없어야만 남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깁니다
    리지양은 그 대표적인 예 입니다
    어려서 그런가요?
    가식없는 언행 앞으로 많은 사랑을 받을것 같으네요
    그런데 의외로 유재석이 가식적이더라구요?

    2010.10.04 04:5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유재석이 가식이라는 말은... 글쎄요...
      주변 지인의 말이나 심지어 같이 사는 동네주민들의
      말도 유재석이 사람이 괜찮다고 다들 그러던데...
      뭐 그거야 님의 판단의 맞기겠습니다.

      어쨋든 가식없이 자신을 털어놓는 리지, 보기 좋습니다.

      2010.10.04 09:18 신고
  5. 리페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기로는 무한도전에서 아이돌 도전할 때 나왔었어요ㅎㅎ
    오카의 춤을 알려주면서 하하나 유재석과도 친분이 있었죠ㅎㅎ
    처음에 하하가 리지와 마법소녀를 춘 것도 같은 맥락으로 봤었는데, 전ㅋㅋ

    2010.10.04 15:38
  6. 개념붕괴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그렇잖아도 체리님께 런닝맨에 리지가 나왔다고 말하려 했는데..
    이미 쓰셨군요 ㅋ

    런닝맨에서 도둑잡기 할떄 리지가 활약이 돋보였죠 ㅋ
    술래잡기 할때는 운 없게 일찍 잡혔지만..ㅋㅋ;

    리지가 자신이 나오는 예능마다 실수 없이 활약을 잘 하고 있는것 같네요~_~
    딱히 할 말이 없을정도로..ㅋ_ㅋ

    2010.10.05 08:12
    • 개념붕괴  수정/삭제

      음..리페님이 말씀하신대로 무한도전 아이돌 도전 특집에서 오렌지캬라멜팀으로 리지가 나왔는데..아마도..
      아이돌 도전 특집 끝부분 편이었던걸로 기억해요 ~_~
      (가희도 나온.)

      2010.10.05 08:13

원래 강심장이라는 프로를 잘 안보기는 하지만 가끔 제가 좋아하는 스타가 나오면
보기는 합니다. 그런데 어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리지가 나왔다고 하는군요.
솔직히 바빠지기도 하고, 리지가 나온다는 것을 알지도 못해서 챙겨보지 못했는데,
오늘 꼭 챙겨봐야겠군요.


언니인 가희나 에이스인 유이가 없이 리지 혼자 방송을 출연한 모양인데,
강호동을 들었다 놨다 했다는 평가도 있고, 당돌했다는 평가와 함께 예능기대주라는
말이 상당히 많이 붙고 있습니다.

어쨋든 요즘 리지가 대세라는 말이 돌 정도로 리지의 활약이 대단한데요...
오늘은 리지가 애프터스쿨에게 가져온 그녀의 미친 존재감에 대해서 적어보기로 할께요



일단 리지는 애프터스쿨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엄청난 예능감을 가지고 왔어요.
어제 강심장의 주인공은 사실 리지보다 류시원에 가까웠던 것으로 생각되는데,
반응은 리지가 더 좋은 것 같네요. 이건 강심장을 보지 않았으니까 잘 모르겠습니다.


어쨋든 애프터스쿨 하면 예능에서 좋은 예능감을 보여준 그룹은 아니었어요.
유이가 예능에 수없이 나왔지만 유이는 예능감보다는 비욘세 댄스로 더 알려진 케이스고요,
사실 유이는 예능보다는 CF, 꿀벅지, 청순글래머로 더 알려진 케이스이지요.

가희도 예능에 많이 나왔지만 솔직히 예능감을 가졌다라고는 하지는 못하겠어요.
그냥 가희만의 카리스마와 존재감이 더 강하지 어떤 받아치는 능력이나 순발력에서는
앞서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주연이 요즘 청춘불패에서 드디어 캐릭터를 잡았지만 사실 주연도 오랫동안 스타골든벨에
나와서 고정으로 앉아있었으면서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죠.


하지만 어찌보면 방송초짜, 공중파를 한 6번째 나온 신인치고는 첫번째 스타골든벨을 제외하고는
해피투게더, 그리고 이번에 강심장 등에서 미친존재감을 나타내면서 애프터스쿨이 가장 취약했던
예능면에서 보강해줄 뛰어난 멤버를 찾은 것이에요.

구수한 사투리와 때에 맞는 애교, 그리고 아직 어린아이의 모습과 뛰어난 순발력이 리지를
확실히 애프터스쿨에서 돋보이게 만드는 결과를 가져왔는지도 모르겠네요.



막내의 애교는 사실상 애프터스쿨에 또 하나의 부족함을 극복해줍니다.
애프터스쿨은 사실 걸그룹에서 어찌보면 가장 단편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게 절대적인 것이어서 사실상 특별했던 것이지요.

애프터스쿨은 목표 자체가 한국의 "푸시켓돌즈" 라서 섹시 카리스마를 앞세웠죠.
또한 가희와 정아의 나이가 있기에 귀여운 컨셉을 하기도 힘든 상황이었어요.
그런데 리지의 등장으로 막내라인에서 새로운 귀여움을 찾은 듯 싶군요.


나나가 막내였긴 했지만 나나는 주로 "시크나나" 로 알려졌었지 애교있는 막내로 알려져있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나나, 리지, 그리고 레이나가 오렌지 카라멜을 결성하고 방송에
출연하기 시작하면서 애프터스쿨도 어느 정도 다양한 방면을 갖게 된 것 같아요.

사실 아직 한국에서의 걸그룹은 "섹시카리스마" 하나 가지고는 제패하기 힘듭니다.
원더걸스, 소녀시대, 카라 등은 모두 섹시컨셉을 하긴 했지만, 사실 그들이 1인자인 배경에는
그녀들의 귀여움이 함께 했었기 때문이지요.

애프터스쿨이 그들처럼 귀여워질 것이라고는 상상하기 힘들지만, 최소한 애프터스쿨은
"기센 언니들의 모임" 에서 오렌지카라멜의 등장으로 귀여운 걸그룹을 좋아하는 팬들도
많이 생겼다는 것도 사실 부인할 수는 없는 입장이지요.



물론 약간의 단점도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가령 나나, 레이나까지만 해도 애프터스쿨은 확실히 범접할 수 없는 그러한 느낌을 가졌는데,
리지의 등장으로 약간 애프터스쿨이 색을 잃어가는 것도 아닌가 하는 느낌을 받는분도 있을 것이에요.


하지만 가희, 정아가 탈퇴하지 않는 한 애프터스쿨의 고유함은 없어지지 않을 것이고,
또 리지 한명때문에 컨셉이 바뀐다는 것도 있을 수가 없는 일이기에 그냥 "더해진 귀여움" 정도로만
본다면 적절한 듯 싶습니다.

어쨋든 유이체제 그리고 가희체제에서 사실 바통을 넘길때가 되었는데, 그 바통을 이어받을 멤버가
나온 것 같아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하네요.
사실 리지가 공중파 출연하지 않아서 그렇지, 케이블인 "플레이걸즈" 에서는 가장 활약도가
클 정도로 미친 존재감을 드러내주고 있지요 (플레이걸즈에서는 정아의 존재감도 미칠정도입니다)


요즘 확실히 리지가 잘 치고 나오는 것 같네요.
앞으로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ㅋㅋㅋㅋ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퀴대장님 굿모닝~

    2010.09.14 19:35
  2.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하튼 유재석씨랑 엮어서 안 뜬 연예인이 없네요 ^^
    리지 어제 봤는데 정말 재미있기 하더군요 ㅎㅎ 거침없이 말하면서도 혹시 실수했을까봐
    잘못했습니다 연발하는 그 모습이 딱 어리버리 신인 모습 같기도 하고..ㅎㅎ

    아무튼 좋았습니다 ㅎㅎ

    2010.09.14 23:54
  3. 1111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지 예능감도 좋은 사투리 안뜰어고치면 오래 못감 사투리하는 여자연예인은 오래 못감 .. 첫음에 호감이래도.. 점점 짜증남 부산 사투리 빨리 뜰어고치길..

    2010.09.15 02:0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사투리 하는 남자 연예인은 오래가지만
      여자연예인은 오래가지 못한다는 말은 어디서 나온말인지..

      2010.09.15 02:21 신고
  4. blanche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로 위 1111 님의 의견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 봤습니다.

    의견자체가 아닌, 표현방법자체는 못마땅하지만, 그냥 흘려 버릴만한 이야기는 아닌 듯 싶어서요.


    이건 국내 공중파에 출연하하는 지방색과 큰 연관이 있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마치 6시 내고향이야기할려고 하냐라는 식의 의문을 가지실 수도 있지만, 일정부분은 연관이 있지요.

    현재 국내 공중파에서 알짜배기 프로그램, 즉 프라임타임 언저리에 있는 드라마, 쇼프로그램 등의 경우, 내용면에서 보자면, 모든 것이 서울 중심입니다. 즉 서울이 주(主)고 지방은 객(客)이라는 형태지요.

    현대물 드라마의 경우, 대부분 주인공은 서울말을 씁니다. 표준어가 아닌, 서울토박이 말을요. 물론, 주조연 중에서 비중이 큰 배역은 방언을 쓰기도 하지만, 대부분 캐릭터가 한정되어 있지요. 악역이거나 코믹하거나.

    쇼프로그램 혹은 버라이어티를 살펴보지요. 국내 공중파에서 개그 프로그램 1위인 개콘의 경우는 제외하겠습니다(여긴 지방색이 웃음의 소재로 많이 사용될 수 밖에 없으니). 유재석과 강호동으로 대표되는 각종 버라이어티에서, 방언이 갖는 이미지는 기본적으로 촌스러움, 산만함, 코믹함, 구수함 등으로 표현이 되지요.

    뭐 이자체가 문제될 건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이미지가 소비되는 방식이 조금 유치하다는 데 문제가 있습니다. 분명, 방언을 사용하는 지방출신 연예인들은 흥분하거나 과도한 리액션을 할 때, 자신의 이미지를 극대화해서 표현하기를 즐깁니다. 그게 피드백이 상당하다는 걸 아는 거죠.

    하지만, 이게 남성 출연자에 한정된다면 모르지만, 여성출연자로 넘어오게 된다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국내에서 여자 연예인들이 활동할 때, 여러 이미지를 보여줘야 하는 것이 잇지요. 금방 질려하는 주기가, 남성 연예인들의 것보다 빠르니까요.

    그런데, 지방 방언을 사용하게 되면, 대략 코믹함과 귀여운 이미지뿐이라는 것이죠. 특히 아이돌의 경우는 그 정도가 더 심합니다.

    분명, 지방색이 틀린것도 아니고 나쁜 것도 아니지요. 다를 뿐.


    하지만, 정작 저 연예방송 시장에서는 롱런하기 어려운 구조입니다. 지방색을 지우지 않는 이상. 이게 현실이지요.

    다시말해, 리지 같이 귀엽고 통통튀는 이미지가 지방방언을 기초로 나오는 것은, 리지 개인에게나 애프터스쿨 인지도 상승에 많은 도움이 되겠으나, 결국엔, 연예인이기에 씨에프도 받아야 할 것이고 아이돌이니만큼 차후 연기쪽으로도 나갈 여지가 있지만, 왠지 버라이어티로만 빡세고 돌게 될지 모른다는 기시감은 버리기 힘들다는 겁니다.

    만약 리지가 개그 아이돌 이미지 위주로 쭉~욱 활동할 것이라면, 큰 문제는 없겠지만, 그렇다하더라도 연예인에게 너무 일정한 이미지가 거북이 등껍질처럼 붙어버리는 것은 치명적이라고 봐요.

    그런 의미에서 급작스럽지 않더라도 조금씩 바꿔갈 필요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2010.09.15 08:4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사실 사투리로 성공한 사람의 원조는 강호동이라기보다는
      이경규가 맞겠지요. 그의 진행은 그닥 정신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어쨋든 천재적인 기질로 사투리를 써서
      개그맨의 전설적 존재가 되었지요.

      사실 그도 그 어려움을 겪어서 배우의 꿈을 접고 개그맨이
      되었다고 하네요.

      솔직히 아직까지 사투리를 쓰는 여성 연예인은 신봉선을
      제외하고는 찾아보기 힘든것도 사실이에요.
      아직까지는 사투리 쓰는 여성을 방송계에서
      찾아보기 힘든건 사실인거 같네요.

      저분의 말투와 어제 약간 한잔 한 상태에서 댓글을
      달아서 명확한 판단이 서지 않았을수는 있겠네요.

      뭐 "소속사에서 포기했다" 하지만 리지가 아직 방송활동 5개월째 접어들고 아직까지 어린점을 감안해서 1년내에
      표준어에 능숙해지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2010.09.15 22:12 신고
    • blanche  수정/삭제

      덧붙이자면, 최근 예능버라이어티에서의 최고의 주가는 남녀 통틀어, 유세윤, 정형돈, 김신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모두 개그맨(개그우먼)이지요. 물론, 외모자체가 주는 이미지가 아이돌과 비교할 수는 없지만, 방언을 쓰는 여자 연예인의 보이지 않는 벽이 있다는 것이죠.

      위에서 나열한 남자 연예인은 방언을 쓰기도 하고 안쓰기도 하고, 위에서 열거한 이외의 남자 연예인들 중에 방언을 써도 잘나가는 사람 많거든요.

      특히 영화판으로 가면, 극명해 집니다.

      송강호, 강동원만 예로 들어도 될라나요?

      이게 현실입니다.

      그런 와중에 여자 아이돌이 소위 말하는 블루오션에 뛰어들어 헤엄치고 있는 거지요.

      방언을 적절히 이미지만들기에 이용할 줄 아는 영민함과 센스가 돋보이는 것이 리지라고 봅니다.

      다만, 언제까지 끌고 갈건지는 항상 염두해 둬야 할 겁니다.

      너무 많은 일들이 훅훅하면서 지나가는 것이 저 바닥이라서, 자칫 도취되거나 정체되는 날이 오면(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연예인의 경우 저런 시기가 오더군요. 선후의 문제일뿐. 근데 그 주기가 점점 빨라진다는 것이 문제), 제어불가능입니다.

      소속사가 생각이 있다면, 이런 것도 염두해 둬야 할 겁니다.

      개인적으로 리지같은 인상을 좋아라 합니다..잘 됐으면 합니다..

      2010.09.16 08:3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강심장에서 스스로 1년안에 고치겠다고 하긴 한거 같아요.
      저도 리지 완전 좋아해서 ㅎㅎ
      아직 데뷔한지도 4개월차고 슬슬 배워가는 입장이니까
      충분히 고쳐나가서 상승세를 탈수 있다고 봅니다.

      2010.09.16 21:13 신고
  5. 압스쿨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동감입니다.
    지방3자매(오카) 중 막내 리지양의 톡톡 튀는 사투리 귀엽습니다.
    하지만 그 이미지로 너무 굳혀지면
    요즘 같은 흐름(+한국방송에서 지방색이 갖는 이미지)에서는 자칫 예능만 하다가
    오히려 악플(지겹다, 과하다, 또 저런다 등등..)로 끝날 수도 있다는 걱정이 드는건 사실입니다.
    저만의 잘못된 판단일 수도 있겠지만
    지난번 가희양이 같이 출연하여 너무 단속을 하려했다고 비난 받았던 그 이유도
    리지양에 대한 반응이 좋았던 것과 살짝 관련이 있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잘하고 있는데 괜히 리더라고 저런다" 라는 심리가 살짝 엮여있었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가희양도 분명 예능용 리액션이었는데 말입니다..)

    일단 기회는 기회! 좋은 활약 보여주고있는 막내 리지양
    앞으로도 똘똘하게 긴장을 늦추지 말고 컨트롤 잘 해나가며 좋은 모습 계속 보여주길 바랍니다.

    PS. 정아양 짱! 입니다.(이말이 너무 하고 싶었습니다.. 후훗..)

    2010.09.15 21:4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기존 귀여움에 사투리가 더해지니 더 귀여워보이더군요.
      님말과 blanche님, 그리고 사실 말투는 싫었지만 1111
      님의 말씀들도 다 일리가 있습니다.
      직므은 통통튀는 귀여움과 사투리로 승부해야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사투리에서 표준어로 옮겨와야죠.

      아직까지 공중파에서 사투리 쓰는것을
      그닥 반가워하지 않는 방송계니까요.

      2010.09.15 22:13 신고
  6.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투리라..
    저도 부산출신이라 처음 서울에 올라와 재수를 할 때, 나긋나긋하고 귀여운
    서울 여자애들의 표준말(?)에 뻑가더군요.
    하지만 서울친구들은 반대로 경상도 사투리를 쓰는 여자애들이 매력있다고
    말하더군요. 첨엔 이해가 안갔습니다.

    지역구.. 전국구..
    부산사투리로 인기를 끄는건 다른 분들의 말마따나 양날의 검이죠.
    특이하고 차별화되니 관심을 받겠지만, 아무래도 이미지가 고착화가 되면
    운신의 폭이 줄어들고 스스로 한계에 부딪치게 될겁니다.
    차차 고쳐지겠죠. 시간이 해결해주더군요.

    이상한 비유인데 '모'난 돌이 정을 맞긴 합니다.
    하지만 사냥을 하려면 반질반질한 자갈보단 쓸'모'가 있는 짱돌이 더 낫죠.
    개성을 살려 인지도를 얻은 뒤에 둥글둥글하게 어울리며 연마하면 됩니다.

    2010.09.16 04:3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리지 스스로 강심장에서 1년안에 고치겠다고 했으니까
      크게 걱정하지는 않습니다. 초반에는 컨셉으로 써먹겠지만
      앞으로는 개선해나가겠죠.

      사투리도 사투리지만 리지 자체가 끼가 굉장하더군요.
      결국 저로 리지로 갈아탄 ㅎㅎ (플레이걸스보고 완전팬되서요) 조금 통통튀는 경향이 있는데 크게 문제될 발언만
      하지 않는다면 가능성이 꽤 많아보입니다.

      그나저나 황엽님 너무 오랜만 아니에요?
      요즘 굉장히 바쁘신가봐요

      2010.09.16 21:11 신고
    • 황엽  수정/삭제

      엄청 바쁩니다.
      정신없이 돌아다니며 일하다보니 끼니나 잠도 거르기
      일쑤에, PC앞에 2,30분 앉을 시간도 없을 정도죠.
      좀 한가해져야 느긋하게 웹질을 할텐데.. 쯥.
      그래도 짬이 날 때마다 열심히 찾아뵐게요.

      2010.09.17 03:40
  7. 산울림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뵙네요.. ^^

    다른블로그로 옮기신다고 하셨던것같은데 아직 다음을 쓰시는군요 ㅎㅎ 다행입니다..;; 즐겨찾기에 새로 추가하는걸 별로 안좋아해서..

    그나저나 저는 강심장은 못봤는데 리지가 정말 대세인가봅니다.
    얼마전 청춘불패에 리지가 한번 나왔었죠 그때 정말 꼭 누구 대신은 아니라도 리지가 청춘불패에 왔었으면 어땠을까?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위에 글을 보니 사투리 얘기가 많은데 그건 핵심적인 건 아니라고 보구요.. 아무렴 어떤가요 귀엽고 또랑또랑하기도 하지만 약간 4차원이기도 한 그런 리지의 캐릭터가 중요한거지 사투리가 뭐가 중요한건지.. ㅎㅎ 오히려 전 귀엽기만 하던데.. 너무 계속 남발한다 싶으면 모르지만요.. 어쨌든 정말 앱스에서 예능으로 뜰수있는 멤버를 드디어 건진것같기도합니다

    아무튼 좋은글 읽고 갑니다~ 건필하세요~~ ^^

    2010.09.17 11:3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리지가 상승세이지요.
      앞으로 미래가 더 기대됩니다 ㅎ
      예능용 멤버인데 스스로 까불까불한 면을 잘 컨트롤해야겠죠
      감사합니다. 또 들러주세요 ㅎ

      2010.09.17 23:44 신고
  8. 아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부산사는데 리지는 사투리를 억지로 귀엽게 오버해서 함
    솔삐 부산에서 저렇게말하면 귀척한다고 따당하는데;;
    리지 이쁘고 통통튀긴 하는데 부산말 막 하는거보면 오글거려서 못보게씀..;;

    2010.09.18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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