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유인나'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12.07 유인나를 살려준 노사연과 신봉선 (44)
  2. 2010.11.29 나르샤, 따뜻한 배려의 진정한 "성인돌" (24)

유인나를 살려준 노사연과 신봉선

예능 Review/영웅호걸 2010. 12. 7. 17:25 Posted by 체리블로거
영웅호걸 리뷰에서는 아이유에 초점을 맞췄는데  오늘은 스토리에 초점을 맞춰보도록 할께요.
인기투표 이후에 "잘 나가는 팀" 과 못나가는 팀으로 나누니 멤버들은 
"레스트랑 운영하기" 라는 미션을 가지고 일을 하게 됩니다.


음식 만드는 미션을 솔직히 안해본 건 아니지만 이번에는 조금 다른것 같아요.
수익금을 일단 불우이웃 돕기에 쓰는 것 뿐만이 아니라,
배우기로 한 식당에 가서 식당 주인대신 하루 매출을 올려주는 것입니다.
물론 연예인들이 한번 왔다가면 다음날 손님이 폭주해서 변상받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찾아오는 당골 손님이 많은데 엉성하게 음식을 대접하면 안되거든요.
연예인들의 이미지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지요.

장난스러운 영웅호걸이지만 하루만에 특별메뉴를 배우고,
특히 아무런 도움 없이 자기들끼리만 하루 종일 레스토랑을 유지해야 하는
그러한 신경쓰일만한 일에 직면하게 된 것이지요. 




이 상황에서 신봉선을 유인나를 툭 치게 되고 유인나는 갑자기 고통을 호소합니다.
장난이라고 생각했던 신봉선은 진짜로 아파하는 유인나를 보고 당황해하게 되고,
니콜은 유인나가 예전에 허리를 다쳤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멤버들이 걱정을 하고 유인나는 결국에 밖에 나가서 일에서 제외됩니다.
그러데 이 모든게 다 유인나의 "사기극" 이었다는 것입니다.

일을 하지 않기 위해 틈새를 이용해서 꾀병을 부린 것이지요.
솔직히 유인나를 좋아하는 편이기는 하지만 이건 아니다 싶었습니다.
가뜩이나 앞으로 일할게 많은게 자기 편하겠다고 쉬겠다는 유인나는 
조금 황당하다 못해 정말로 얄미웠지요.  


한 사람의 일손이 더 필요한 시기에 꾀병을 부려서 빠져나가려고 하는 유인나가 솔직히
아무리 귀엽고 애교가 많더라도 좋아보이지는 않았던 것이지요.
어쨋든 잔꾀를 부리던 유인나.... 멤버들이 볼때마다 아픈척 연기 작렬합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신봉선이 생각보다 너무 진지하게 미안해했던 것이지요.
게다가 이휘재는 이 일손 부족한 시기에 왜 장난을 쳐서 애를 아프게했냐고 
신봉선을 구박하기에 나섰습니다. 
설상 가상으로 멤버들은 유인나가 다쳤는지 확인하려고 다 같이 모여들었고, 
멤버들이 모두 있는 자리에서 이휘재는 신봉선에게 면박을 주기 시작합니다.
급기야 신봉선이 눈물을 흘리는 상황이 있었고, 이휘재는 신경질을 내면서 자리를 뜨게 됩니다.


유인나는 뒤늦게 "내가 다 장난이었어" 하고 말을 하지만, 신봉선의 눈물을 계속되었고,
신봉선은 급기야 이휘재를 찾겠다면서 자리를 뜨기 시작합니다.
밖에서 이휘재를 대면한 신봉선.... 이휘재는 다시 연속으로 구박을 하고,
신봉선은 그저 미안함을 표시할 뿐입니다.
이제는 반대로 유인나가 자기 때문에 우는 신봉선때문에 펑펑 울게 되고,
이휘재에게 너무 그러지 말라고 부탁합니다.
자기가 시작한 사기가 이렇게까지 크게 번질 거라곤 생각을 못했지요. 




상당히 심각해보이는 상황.... 사실 이 모든게 오히려 유인나의 버릇을 고치기 위한 역몰카였던 것이지요.
노련하신 우리 노사연 누님은 금방 유인나가 꾀병을 부림을 알아챘고,
이것을 계기로 반대로 유인나를 한번 혼을 내주자하고 노사연, 이휘재, 신봉선이 주연이 되어서
오히려 역몰카를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노사연 뿐만 아니라 이미 나르샤와 신봉선 자체도 알고 있었던 듯 싶습니다.
이미 나르샤는 <청춘불패> 에서 수많은 몰카를 경험했고, 신봉선로 리얼 경험이 많아서 이 정도의
사기극은 쉽게 간파할 정도의 경력은 됩니다.
단 아이유와 니콜만이 진짜로 믿었던 듯 싶습니다. 



근데 이 역몰카가 어떻게 유인나를 구해줬다고 할 수 있을까요...?
흔히 말해 우리는 "뺀질이" 를 싫어합니다.
그리고 일손이 필요할때 꾀를 부려서 자기만 일을 안하려고 하는 사람을 싫어하지요.
물론 그게 캐릭터가 될 수도 있지만 정말 필요한 경우에는 못하더라도 일을 하는게 옳습니다.
일의 능력이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지만 안하려고 아는 것은 좋지 않지요.


게다가 동료들을 속여가면서 "꾀를 부리는 것" 은 더 안 좋습니다.
동료들이 정말 진심으로 일할때 나는 꾀를 부리고 논다는 이미지는 시청자들에게
아무리 이미지가 좋았던 연예인이라도 상당히 안 좋을 수 있거든요.

만약 아무도 이 몰카를 눈치채지 못해서 유인나는 놀고 있는 장면이 잡혔더라면, 
아마 유인나는 상당한 태도에 대한 비평을 받았을 것입니다.
유인나가 "무서운 유인나" 로 여러번 벗어난 적은 있었지만 이번건 
제대로 걸릴 수 있었던 떡밥이었던 셈이지요.

노사연과 언니들이 발견을 해서 역몰카를 했기 때문에 유인나가 "농땡이" 피는 장면이
방송을 타지도 않았고, 거기다가 자기가 진심으로 미안해서 신봉선에게 우는 장면이
방송에 비춰짐으로써 오히려 유인나가 마음이 여린 여자임이 증명되어서 그 점이 상당히 잘 덮였지요.


그런 의미에서 노사연과 신봉선은 까닥하면 엄청 심한 비난을 받을 수 있었던 유인나를 
구출해준 것입니다. 오히려 유인나의 여린 마음을 보여주었으니 그녀의 "사기꾼" 이미지를
없애주면서 "착한 유인나" 의 이미지를 부각시켜준 것이지요.


더욱이 유인나는 이전에도 비슷한 "사기극" 을 여러번 보여준 적이 있어서,
사실 많은 이들에게 유인나는 정말로 "무서운 유인나" = "사기꾼" 으로 인식이 되어가는 중이었습니다.
"사기쟁이" 캐릭터는 사실상 정말 맨 마지막에 써야될 예능 캐릭터 중에 하나로써
절대 오래 써먹을 캐릭터는 못됩니다. 앞으로 사기 캐릭터를 버릴수 있는 기회를 준것도 갖고요. 
"무서운 유인나" 로써 지금 줄타기를 유인나는 조심스럽게 해왔기에 진실로 보여질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농땡이를 피울때가 있고, 일을 할때가 있습니다.
저게 설정된 것이 아니고 유인나의 본 모습이었다면 유인나는 아직 예능에서 어리숙하며,
경험도 부족한 것은 상당히 많이 느낄 수가 있습니다.
또한 본 모습이었다면 앞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물론 가끔 농땡이 피면서 일을 안할 수도 있겠지만,
저때는 상황이 상황이었던 만큼 일을 안하고 꾀를 피워서 놀고 있었다면,
크게 비난을 받아야 할 상황이었음을 생각해볼 때 유인나가 몰라도 많이 몰랐다는 것을
생각해볼 수 있겠네요.

어쨋든 저게 연출된 상황이 아니라면 유인나는 비난을 받을 만한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벗어나게 될 수 있었고, 또한 자신의 이미지도 업될 수 있는 그러한 보호를 받은 것입니다.


신봉선과 노사연이 유인나를 살려준 셈이지요.
앞으로 유인나가 "사기캐릭터" 를 살리고 싶다면 타이밍을 충분히 읽은뒤에
사용해야 할 것이고, 자기가 약속한 것처럼 사실 도움도 되지 않는 캐릭터기에
이 기회를 통해서 아예 버려버리면 좋겠네요.


* 참고로 신봉선이 콩트경험은 있지만 생각보다 리얼하게 울어서 놀랐습니다. 
  주연은 힘들겠지만 주인공 친구 역할로 섭외 들어와도 되겠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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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언알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 유인나가 진짜 대박 사기케릭으로 자리잡아가는 느낌이죠? ㅋㅋ 근데 전 가끔 홍수아가 속여먹는것이 더 재밌는거같아요 ㅎㅎㅎㅎㅎㅎㅎ

    2010.12.07 18:00 신고
  3. 티모티엘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번쯤 당하고 눈물쏙빼겠구나 싶었는데 지난방송에서 일이 터지더군요 ㅎㅎ
    뺀질되는 모습은 보기 않좋았지만 귀여운건 어쩔수가없네요^^;;
    그리고 신봉선양 어허 연기 진짜 리얼하더군요... 연기지만 그동안 이휘재씨한테 섭섭한 마음이 있어서 연기가 제대로 된게아닌지~~

    2010.12.07 18:03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솔직히 멤버들이 벼른것 같기도 해요.
      신봉선의 연기가 리얼했던게 그런것도 있었을 듯 싶네요.
      유인나 귀엽기는 한대 저런 캐릭터는 이제 슬슬 버려야할 듯 합니다..

      2010.12.08 01:00 신고
  4. ♣에버그린♣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번 봐야할듯 합니다 재미날듯...ㅎ

    2010.12.07 19:45 신고
  5.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인줄 알았는데 몰카였더군요....뭐 아무튼 진짜가 아니라 몰카 상황이었다니 다행이죠 ㅎㅎ

    2010.12.07 19:53
  6. 라이너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재미있습니다.

    2010.12.07 20:37 신고
  7. 햇살가득한날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인공친구역할ㅋㅋㅋ 빵터졌습니다~ ㅎㅎ 개콘출신 개그맨들은 대부분 연기를 곧 잘 하더라구요~ 조만간 친구역 맡은 신봉선씨를 기대합니다ㅎㅎㅎ

    2010.12.07 21:41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아무래도 주연을 하려면 비쥬얼이 조금 있어야 하는면이 있지요 ㅎㅎ
      하지만 연기를 잘하고 재미있는 조연은 어설픈 주연보다 더 멋집니다 ㅎ

      2010.12.08 00:58 신고
  8. 청춘불패ㅠㅠ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춘불패 폐지가 결정됐어요 ㅠㅠ
    영웅호걸이랑 같이 재밌게 봤는데... ㅠㅠ
    이제 보는 프로그램이 하나로 줄었습니다 ㅠㅠ

    2010.12.07 22:42
  9. 영지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나씨가 지금까지는 다소 뺀질거리는 캐릭터였던것 같은데
    이번사건을 계기로
    조금은 더 착실하면서도 코믹한 캐릭터로 거듭나는 것도 괜찮을것 같네요~

    2010.12.08 05:32
  10. 사건의 지평선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이 둘이 유인나를 살렸다기보다, 죽일뻔 한 것 같아요...후배들 열공할때 먹고, 연습할때 장난(타격)쳐서, 웃자고 한 미운행동에 죽자고 한 것 같은 느낌이네요...몰카가 언제부터 윽박지르고, 눈물을 바탕으로 했는지 불편하더군요...유인나는 철부지 캐릭터인지 모르지만 저는 괜찮은것 같아요...

    2010.12.08 11:47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솔직히 저는 필요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다른 멤버들은 일을 하는데 유인나만 꾀병부리는 모습이
      잡혔다면 유인나는 큰 욕을 먹었을 거에요.

      그리고 정말 저렇게 강하게하지 않았더라면 유인나는 이것을
      "캐릭터" 화 시켜서 미래에 또 써먹으려고 했을거구요.
      사실 "무서운 유인나" 캐릭터는 유인나가 계속 틈틈히 써왔던
      그러한 캐릭터였거든요.

      2010.12.08 11:51 신고
  11. 이뻐서 용서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인나는 이쁘기 때문에 상관 없음

    2010.12.10 04:45
  12. 위너공감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위에 위너님 말에 공감되네요.
    유인나 뺸질대도 막 짜증부리면서 그런게 아니라 귀엽게 그러던데
    "사기꾼" 캐릭?이라그러고 그런건 귀엽게 봐줄수있다고 봅니다
    저는 같은 여자지만 귀엽던데 남자들이 보면 얼마나 귀엽겠어요 ㅋ
    글쓴분이 너무 주관적으로 쓴 글을 많은사람들이 본답니다
    유인나 캐릭터는 글쓴분같이 소수분은 안좋아할지 몰라도 다수는좋아하죠
    인기투표가 입증합니다.

    2010.12.11 11:00
  13. 위너공감  수정/삭제  댓글쓰기

    더 보태서 달자면
    처음에 유인나가 꾀병부린거는 누구나 그럴수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어떤사람들이 보기에는 게으르다거나 사기꾼처럼 보일수 있겠지만요
    그리고 신봉선이 나갈때 붙잡고서 울때는 정말 유인나가 순수해보인게 사실이긴 했어요
    하지만 유인나를 살려준?것까진 아닌거같은데요
    뺀질거린게 무슨 죽을죄랍니까. 유인나 몰카가 아니였다면
    이휘재가 그렇게까지 화내지도 않았을꺼고 신봉선도 울진 않았을꺼고
    시청자들도 그냥 유인나가 뺸질거린걸 특별히 문제삼진 않았을거 같은데요
    아무튼 유인나에게 호감있으시다면서 제목을 저렇게 자극적으로
    할필요가 있었을까싶네요.

    2010.12.11 11:0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님 의견 존중은 합니다.
      허나 제가 주관적으로 썼다고요?
      원래 블로깅이란게 그런겁니다. 하지만 유인나를 심하게
      비난하지도 그렇게 욕하지도 않았습니다.
      님에게 맞춰서 글을 써야만 객관적이 되는게 아니구요.

      만약 제가 유인나를 칭찬하는 글을 썼으면 많은 분들이
      님과 같은 분들은 "참 재밌게 글을 잘 쓰셨네요" 하고 이야할수도 있지요.

      제 의견과 님 의견이 다른 입장에서 "주관적이네" 어쩌구 하는것
      자체가 사실 우습습니다.
      님과 같이 보는 분도 있고 저와 같이 보는 분들도 있습니다.

      유인나를 싫어하지는 않지만 저런 모습이 한 두번 비춰진건 아니기에
      저에게는 그닥 좋게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이 글에 공감하신 분들도 마찬가지일거라 믿습니다.

      심하게 왜곡하시는 경향이 있는것 같네요.
      제가 언제 유인나의 뺀질거림이 죽을 죄라고 했습니다.
      "아이고 죽겠네" 라는 말이 정말 죽음에 가까워서 쓰는 말인가요?

      그냥 유인나에가 잘못 보일 수 있었던 부분을 좋게 만들어줘서
      살려줬다라는 표현을 쓴건데 그것을 가지고 "뺀질거리는 모습" 이
      죽을 죄냐? 하고 묻는 것은 상당히 비 합리적이군요.

      일하는 예능에서 일을 안하는 것만큼 보기 좋지 않은 것도 없습니다.
      만약 유인나가 다른 멤버들 일하는데 일을 안하고 빈둥빈둥
      놀기만 했다면 아이유, 니콜, 나르샤 등과 비교가 되면서
      비난을 받았을 것입니다.

      물론 몇몇 유인나 팬분들은 "그 모습도 예쁘다" 하실지 모르겠지만요.

      2010.12.11 11:19 신고
    • 위너공감  수정/삭제

      워~워~흥분하지마시고요
      우선 저 유인나 팬까지는 아니고요
      호감이란것을 먼저 밝히고 저렇게 쓴게 유인나 팬이라서 그런겁니까?
      그럼 님은 안티? 이렇게 흑백논리 식으로 딱딱 끊어서 봐야겠나요?ㅋ
      저도 님 의견 존중하긴 하는데
      뺸질거린게 무슨 죽을죄랍니까
      쓴거가지고 말도 안되는 비유를 해가면서 완전 비합리적이니 뭐니
      님이야말로 본문에 쓴글이 더 비합리적인거 같은데요?
      님이 이글의 본문 제목을 유인나를
      '살려준'것이라면서요?
      그래서 저는 죽을죄랍니까?
      이런식으로 쓴건데 상당히 비 합리적이다 뭐다 그리고 유인나 팬이아니여도 예쁘게 보일수도 있는건데
      팬으로 한정시키는건 또 뭔지 ㅋ

      2010.12.11 11:25
    • 위너공감  수정/삭제

      님의 논리대로 하면
      호감있으시다면서 제목이나 내용은 안티같네요? 유인나 예쁘다고 하는 사람은 다 팬이고요? 유인나 좋아하긴 하지만 팬이라고 까진 못하겠어서 그래요.
      그리고 님 글 공감한사람보다 공감하지 않는사람이 더 많을거같은데요?
      유인나가 사기캐릭터로 방송에 나오던 사람들이 유인나를 계속 좋아하니 무슨 문제가 되나 싶기도하고요
      그리고 유인나가 뺀질거린게 노사연이나 신봉선 아니였으면 논란되었을거라고 하는데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뺀질거려도 유인나를 싫어하는 사람이 아니면 그냥 귀엽게 보였을거 같은데.왜 논란되었을거란건지.

      2010.12.11 11:3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여태껏 사기 캐릭터는 굳이 "일을 피하려는" 행동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뺀질거리는게 괜찮을 때도 있고 그렇지 않을때도 있습니다.

      정말 바쁘고 정신없는 상황에서 누가 뺀질거린다면 정말 보기 싫을수도 있습니다.
      "님 글 공감한 사람보다 공감하지 않는 사람들이 더 많은거 같은대요?"

      그건 님 생각일겁니다.
      설문조사 해보지 않은 이상은 모르는 일이구요.

      분명한 것은 어떤 사람에 눈에는 저게 괜찮았을 수도 있지만,
      다른 사람의 눈에는 그렇지 않았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굳이 "주관적이니 뭐니" 하실 필요 없습니다.
      다른 의견이지요.

      그런데 제가 유인나를 "죽이려 했다" 는 등 심한 과장을 하시니
      솔직히 불쾌하네요.
      제 글에 한번도 "유인나는 죽을 죄를 지었따" 라고 말한 적도 없는데,
      "살려줬다" 이 표현 하나에만 목숨걸듯이 달려드시는 거 보면
      참 이해가 안가네요.

      "살려줬다" 라는 표현이 "죽을 죄" 를 져야만 하는 상황에서만
      써야한다는 것은
      오늘또 처음알아들었습니다.

      2010.12.11 11:34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극단논리를 사용하시는 것은 제가 아니라 그쪽입니다.
      제가 언제 뺀질거리는 행위를 "죽을 죄" 라고 표현했습니까?
      님이 너무 민감하게 받아들이시는 것입니다.

      친구들이 놀릴때 "너 죽어" 하면 그게 정말로 친구를 "죽이겠다" 라는 표현일까요?
      표현 탓만 하지 마시고 그 센스를 생각해보셔야지요.

      제가 "살려줬다" 라는 말을 했을때 유인나가 죽을 죄를 지었는데
      살려줬다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유인나에 이미지에 도움이 되었고,
      유인나가 욕먹을 수 있었던 부분을 막아주었다라는 이야기였습니다.

      팬으로 한정시킨 적도 없습니다.
      님께서 그렇게 스스로 생각하시는 것들이지요.
      님보다는 위에 계신분들 "이쁘니까 용서" 하는 분은,
      유인나가 무슨 짓을 하던 (이 행동이 아니라 더한 행동을 해도)
      유인나는 예쁘니까 하고 넘어갈 분들입니다.
      그런 팬들을 지창한 것이지요.

      전 별로 흥분하지는 않았지만 다소 님의 주장이 황당합니다.
      님께서는 제 글을 "주관적" 이라고 보시고, 저와같은 "소수만이"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정 지었습니다.

      제 글에 동의한 사람은 "주관적" 인 사람이고,
      반대하는 사람은 "객관적이" 되는게 아니고 둘다 주관적인데
      의견이 다른 것 뿐입니다.

      2010.12.11 11:36 신고
    • 위너공감  수정/삭제

      예~예~ 알겠습니다
      제가 아무래도 블로거님보다 모자란대 괜히 심기를 불편하게 한것 같군요.
      님 글보니까 마치 제가 비약이 심한 과대망상 있는사람 같군요.
      아무튼 유인나 호감있으시다면 더 좋게 글 써주세요. 전 유인나가 모든 사람들이 공감할만한 욕먹을 행동이 아니라면 그냥 귀엽게만 보이네요.

      그리고 그러는 님이야 말로 죽을죄에 너무 집착하는것 같네요.
      처음 덧글 다실때부터 죽을죄에 왜이렇게 목숨걸듯이 달려드시는지 ㅋㅋ
      그리고 "죽이려했다"고 한적은 없는데요? 왜 과장해서 글쓰세요?..;;
      알겠습니다 그냥 제가 과대망상 한거라치죠. 유인나를 "살려준"이란 제목에 "죽을죄"라고 답한거 참 죄송하게 됐습니다ㅠㅠ

      2010.12.11 11:4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모자라신 것도 없습니다.
      그냥 의견이 다른 것 뿐이지요.
      님이 과대망상이 있다기보다는 그냥 조금 표현에서 너무
      예민하시게 받아들이신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제가 조금 언짢아던 부분은 "살려줬다" 라는 표현을 가지고,
      제가 유인나를 "죽을 죄를 지었다" 라고 몰아가셨다고 느끼는 그러한 부분입니다.
      자꾸 "뺀질거림이 죽을 죄 입니까?" 라고 하신 부분이요.

      제가 "죽을 죄" 에 집착한 이유는 있습니다.
      그 한마디가 글의 동기와 포인트를 바꿔놓기 때문이지요.
      저는 정말 유인나를 걱정해서 쓴 글인데,
      마치 그냥 제가 유인나가 싫어서 비난하기 위해서 쓴 것처럼
      오해를 하신것같아서 정말 아쉬워서 심하게 집착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영웅호걸에서 유인나는 저에게 언제나 상위권입니다.
      하지만 이번 행동은 조금 유인나에게 위험할 수도 있는
      그러한 일이었기에 유인나가 걱정되서 쓴 것이지 유인나를
      죽이기 위한 그러한 목적은 아닙니다.

      사기캐릭터를 잘못써서 낭패본 연예인이 한 둘이 아니거든요.
      예능에서 웬만한 잔뼈가 굵지 않은 사람이면 정말 소화하기 힘듭니다.

      어쨋든 님도 나쁜 사람이 아닌것 같고 저도 그리 나쁜 사람은 아닙니다.
      의견이 다른 것은 존중합니다.

      위너님과 달리 매너를 지켜주신면은 감사합니다.
      이것도 인연인데 앞으로 다른 글에서도 만나 뵐 수 있었으면 하네요.

      그때는 "위너공감" 이라는 아이디보다는 조금 더 고유한 아이디요.

      2010.12.11 11:44 신고
    • 위너공감  수정/삭제

      아 죄송한대요, 이제 봐서 그러는데
      태그에 '무서운 유인나' '유인나 사기극'이런건 완전...-_-;;
      저렇게 쓸필요까지 있나요..
      전 글쓴님이 정말 유인나에게 호감이 있고 유인나가 진심으로 위험해보여서 그런건지가 의문이네요.

      2010.12.11 11:4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아.. 그 단어들이요?
      제가 만든 단어들은 아닙니다.
      영웅호걸에서 그대로 옮겨온 것이지요....

      영웅호걸 보셨으면 그 표현들이 다 나온 표현들임을 아실 수 있습니다.
      특히 "무서운 유인나" 는 제작진이 유인나에게 직접 붙여준 타이틀이에요.

      지연에게는 제작진이 "먹보 지연" 그리고 이진에게는 "지루한 이진" 이라는 타이틀을 붙여준것처럼 유인나에게는 "무서운 유인나" 라는 타이틀을 붙여준 것입니다.

      제 캡쳐에서도 보실 수 있겠지요?

      이번 방송에서도 유인나의 행동을 "사기극" 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유인나를 아끼는 노사연도 지나가는 말로 "쟤 인생은 사기야" 라고 했습니다.

      노사연이 유인나가 싫어서 그런 표현을 사용한건 아닐거에요 ^.^a;

      2010.12.11 11:59 신고
  14. 알겠습니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너공감으로 덧글달던 사람인데요
    블로거님이 너무 완벽하게 말씀하셔서 더이상 쓸 글이 없네요
    앞으로도 블로거 활동 왕성히 해주세요.

    2010.12.11 11:4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님하고 논쟁할려고 한건 아니었습니다.
      제가 기분나쁘게 했다면 저도 그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지요.

      이렇게 만난것도 인연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독자들 중에서는 이렇게 시작해서
      현재 저를 꾸준히 응원해주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님도 그런 소중한 독자가 되어주시겠습니까?

      2010.12.11 11:49 신고
  15.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너" 라는 이름으로 댓글다시는분에게...
    제가 단지 제 의견과 반대되기 때문에 지웠다면 바로 이 윗글인
    "위너공감" 님 글은 왜 안 지웠을까요?

    님께서는 제 블로그의 댓글 방침에 어긋나는 행동을 했기에 지웠습니다.
    제 블로그에서는 반말 댓글을 허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글 마다 댓글방침이 매일 달려있고, 댓글 방침에도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님은 스스로 "내 글이 반말이라 지웠냐?" 하며, 지워진 이유도 알면서도 글을 반말로 적으면서,
    니가 어쨋느니 내가 어쨋느니 합니다.
    분명 님의 논리가 올바르고 자신의 주장이 확고하고 정말 토론을 원하시면
    반말이 아닌 존댓말로도 서로 충분히 의견전달을 할수 있습니다.

    반말로 계속 단다면 저는 계속 지울 것이기 때문에,
    정말 불만이 있으시면 댓글방침을 지켜주시고 댓글 달아주세요.
    제 블로그에 반대의견도 상당히 달리지만 그게 존댓말이라면 내비두는 편입니다.

    댓글 방침도 지키지 않으면서 자기 댓글을 지운다고 칭얼대는 어린 아이같은 행동은 삼가해주세요.

    2010.12.12 11:59 신고
  16. ^ㅅ^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번 영웅호걸 보면서 인나언니한테 좀 화가 날 뻔했었는데
    봉선언니가 울때 같이 우는 모습보고서 싹..ㅠㅠ
    글 잘 읽고 갈께요~ ㅎㅎ

    2010.12.14 13:09
  17. 인나님분량좀  수정/삭제  댓글쓰기

    굳이 내가 유인나가 좋아서 그런게아니고
    예능인데 저런 해프닝이 필요하지 않나 싶네요
    홍수아나 신봉선이 저런꾀병을 햇어도 나는 잘햇다고 칭찬을 해주고 싶음
    다른예능에서도 3시간 일하다가 30분은 예능을 해주는데 여기는 일만시키는게
    저라는 시청자는 참마음에 안드는 점인데 말이죠
    물론 이 방송이 레스토랑을 차리고 싶은 사람이나 음식을 배우는 학생이 나오는데
    출연자가 꾀병을 부리면 근본부터 썩은 새x인데
    처음부터 끝까지 일만하는 분위기에서도 파고드는건 예능감이라고 말하고싶네요
    카메라에다가는 안아프다고 해서 심각하게 걱정하는 시청자도 없엇겟고요
    (저는 어느정도 꾀병을 예측하고 역시!! 를 왜쳣어요 ㅋㅋ 역시 유인나는 안죽는구나 ㅋㅋ)
    19회 방송분에 재미를 노린거라고는 처음 투표와 (이건 별도죠)
    물론 인기투표특유의 절박함이 항상 절 실망시키지 않고요
    (해도 해도 투표하는사람만 바뀌면 인기투표는 웃김)
    돈까스 몰래먹는 것, 몰카,못팀의 길 찾아오기 정도입니다
    돈까스 몰래먹은 거는 영웅호걸의 초기에 많앗던 잔예능이죠 (이런게 잇어야하는데요 ;; )
    결정적으로 굴러요 퀴즈가 빠지면서 완전 다큐화가 되엇음
    물론 레스토랑편 3부에 굴러요 퀴즈를 할 수없는건 당연하고요
    몰카는 조금격해서 눈물바람이 날 정도가 되서 좀 지나쳣던거 같습니다
    물론 의도는 아주좋게도 꾀병을 예능으로 마무리 하면서도 유인나의 뺀질을 바로잡는거엿지만
    그 두가지 사이의 적절한 가운데에 맞추지 못햇으니까요
    예능을 포기하고 유인나의 인간성장을 택햇다고나 해야할까요
    마지막으로 길찾기는 충분히 웃음을 줄수잇는 포인트엿는데도
    고생을 햇다로 마무리 된점은 좀 아쉬웟고요

    말을 오해없이 전달하려다보니 쓸데없는 짜투리가 많아졋는데요
    뭐 저는 특정인물이 해서가 아니고 누가햇어도 그냥 예능감으로 볼거같네요
    영웅호걸에는 예측밖으로 가는 빵빵터지는 예능감이 부활해야한다는 생각이 강해서요
    원래 웃음은 예측밖에서 나오니까요

    2010.12.15 02:30
  18. sanghyun88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몰카라는걸 알고나서 빵터졌는데.. 정말 무서운 유인나씨..ㅎㅎ

    2011.01.07 02:00
  19. ㅋㅋㅋ개웃기네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능을 다큐로 받아들이는 블로거

    2011.02.14 17:31
  20. AL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까지 계속 찬찬히 읽어와봤는데요..
    솔직히 말씀 드려도 될는지 모르겠네요..

    (왠지 또 위너공감님 댓글 아래처럼 단어 하나하나에 반응하시며 글을 쓰실까봐요.)
    그렇게 단어 하나하나에 신경 쓰시는 것보다는 다른 사람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아보고 받아들일 수 있는 기회도 되지 않을까요?
    체리블로거님이 좀 예민하게 반응하시는 것 같네요.
    전 유인나의 저런 캐릭터도 괜찮다고 받아들이는 쪽인데요.
    그렇다고 다른 사람의 의견까지 제가 간섭하고 싶지 않습니다.
    예민스럽게 반응할 문제일 수 도 있다고는 생각하고 있으니까요.

    물론 블로깅이 그렇듯 주관적일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저렇게 한 가지쪽 생각만을 가지고 계속 그것만을 밀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의견도 존중해 주셨으면 합니다.
    솔직히 좀 공격하는 느낌도 들고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신 것 같다는 생각이 계속 드네요.

    바로 위에도 이해력이 떨어지는 독자라고 표현하셨는데요...
    좀 심한 표현인 것 같네요..
    꼭 욕같은 비속어나 반말이 아니더라도 풍겨지는 느낌이나 어감 들로 인해서도
    불쾌감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되어집니다.

    비록 체리블로거님의 의견과 좀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배척만 할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의견도 어느 정도 존중하고 받아들이실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제 글이 기분 나쁘시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체리블로거님의 성숙하고 더 넓게 보는 관점을 위해서라도 드릴 수 있는 의견이라고 생각되네요...

    2011.02.27 00:32
  21. 인나뿡♡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인나누나 사기쳐도 귀엽던데!!!

    2011.10.06 06:38

요즘 영웅호걸에 대한 관심도가 예전보다는 시들해진 모양입니다.
블로그 스피어에서도 영웅호걸에 관한 글을 볼 수가 없네요.
어쨋든 어제 영웅호걸.. 모처럼만에 훈훈했습니다.
사실 영웅호걸과 "훈훈함" 과는 약간 거리감이 있어보이기는 하는데요.
어제 방송 만큼은 정말 훈훈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지난주에 이어서 영웅호걸 멤버들은 기자들이 되서 특종을 취재하려 돌아다닙니다.
두 팀으로 나눠서 한쪽팀은 달동네 취재, 그리고 한쪽 팀은 경찰팀을 취재에 들어갔습니다.
달동네 취재를 맡은 팀은 처음에 무엇을 해야할지 몰랐지만 약간의 귀띔을 받고서,
연탄형제들을 취재하기로 결심합니다.


그 사이 느낀 것은 세월이 이렇게 지났나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30대인 나르샤는 연탄에 대한 에피소드를 이야기하였고, 나이좀 먹은 유인나 역시
연탄에 대해서 잘 알고 있었지만 지연이와 아이유는 연탄의 연도 모르는 것 같았으니까요. 




어쨋든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정말 이휘재를 다시 보게 만든 에피소드이기도 했습니다.
평소에 바람둥이 이미지를 가지고 있던 이휘재는 이 날만큼은 연탄배달에 치중해서
예능보다는 다큐를 찍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게 오히려 더 적절했던게 정말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위한 배달마련이었기 때문에
오히려 이날만은 예능대신 다큐를 선택한 이휘재를 칭찬해주고 싶네요.
물론 기사작성때의 그의 찌질이(?) 근성은 다시 나왔지만 일할때 만큼은 정말 성실히 일했거든요.


지연과 유인나는 사진기자로써 별 말없이 사진을 열심히 찍었고,
가끔 웃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요. 
특히 유인나는 "무서운 유인나" 라는 멘트가 나올 만큼 말도 안되는 일도 보여주었습니다.


아이유로 말할 것 같으면 앞으로 아이유는 더 사랑받을 만한 이유가 생긴거 같습니다.
이제는 어찌보면 신인은 벗었다고 할 수 있지만 열심히 뭔가 해보려는게 느껴지는 그러한 아이이거든요. 
뿐만 아니라 아직도 그 와중에도 순진한게 느껴지는게 아이유 이지요.
사실 아이유 나이는 너무나 잘해도 약간 "영악지다" 라고 느껴지는 나이기에 뭔가 어색하면서도
그 나이 답지만 최선을 다하려는 그녀는 확실히 사랑받을 만한 이유가 되지요. 



하지만 이번 "기자되기" 의 진정한 승자는 나르샤 였습니다.
지난주에 나르샤는 달변가인 싸이를 상대로 심리전에 강한 싸이와 적절한 밀당을 하면서,
싸이를 당황시키기도 하고, 화가 날만 하면 풀어주기도 하는 노련함을 보여줬습니다.
나르샤의 화살과 밀당의 능력을 확실히 볼 수 있는 그러한 에피소드였지요.


이번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비록 처음보는 연탄형제였지만 다른 멤버들은 주춤거리는 사이에,
나르샤는 일반인을 상대로 차근차근 인터뷰에 발동을 겁니다.
일단 일상생활 이야기로 화제를 돌리고, 핵심적인 질문을 하기 시작합니다. 
자신의 질문을 능숙하게 마친 나르샤는 아이유에게 어떻게 해야한다고 코치를 주지요. 
나르샤의 코치를 받은 아이유는 이 후의 인터뷰들은 잘하게 됩니다. 

경력은 다른 멤버들에 비하면 중간정도에 속하는데 나르샤는 사람을 대하는것 보면,
가끔 인생 다산 사람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강하게 밀어붙이면서 놀릴때도 있다가도 필요하다면 굽힐줄도 알고 낮출줄도 알고... 
또 접근 방식에서 어색하지 않게 능청스럽게 다가가는 나르샤 특유의 성격이라고 생각해야 하나요?



그런데 단지 인터뷰가 다가 아니었습니다.
연탄을 떼시는 분들은 보통 어려운 생활을 하시는 노인 분들이시지요.
그 중에는 81세이신 조귀님 할머니와 인터뷰를 합니다.
인터뷰 시작부터 나르샤는 그녀의 친화력을 보여주지요.


할머니가 잘 들으실 수 없다는 것을 알자 할머니 귀에다 대고 질문을 합니다. 
정말 손녀가 할머니에게 대화를 하는 것처럼 무륵도 토탁토닥 두드리면서 질문을 해나가지요. 
옆에 있던 지연이는 할머니 쓰시라고 핫팩을 손에 쥐어 줍니다. (지연이의 배려심을 볼 수 있네요)
나르샤도 같이 핫팩을 손에 쥐어주게 되고 그러면서 할머니를 보면서 
안마를 해드리겠다고 제안을 합니다. 

그리고 안마를 하면서 그냥 하는게 아니라 할머니가 정말 만족을 하는지 계속 체크합니다.
그리고 영웅호걸 팀은 할머니를 위해서 연탄을 갈아드리고 나옵니다.


여기를 보면서 지연이도 많이 배려심있게 접근한것을 볼 수 있습니다.
주로 지연이와 나르샤가 할머니와의 대화를 시도했습니다.
지연이에 관한 호불호를 떠나서 저 순간만은 할머니를 대하는 따뜻한 손녀같은 느낌이 드네요.



여기까지도 그나마 감동적이고 훈훈했습니다.
연예인의 타이틀을 잠시나마 벗고 할머니에게는 손녀의 역할을 했거든요.
헌데 나르샤가 왜 진정한 성인돌이면서 배려심 깊은 사람인지 보여주는 일이 있게되지요.

일단 공식적으로 지연이가 사진을 찍은 뒤 아마 서로들 더 사진을 찍고 이야기를 나누었던 것 같습니다. 
공식적으로 함께 찍었지만, 연예인인지라 특히 남성분들이 사진을 같이
찍고 싶어하는 그러한 건 어쩔 수가 없었겠지요.
그런데 나르샤는 스태프에게 뭔가를 달라고 하더니 홀로 쓱 그 자리를 빠져나가 버립니다. 


예상은 이미 했지만... 바로 조귀님 할머니 댁에 다시 돌아간것이지요.
나르샤가 그 할머니 댁에 다시 돌아간 이유는 할머니가 유난히 좋아하시는 
핫팩을 드리기 위해서 였지요.
그래서 스태프의 핫팩과 자신의 핫팩 그리고 멤버들의 핫팩을 모아간것 같아요.
아니면 자기것과 자기의 매너지 것을 가지고 갔을 수도 있겠구요.

그러면서 핫팩을 사용하는 것을 가르쳐주고 인사를 하고 나오면서도,
과연할머니가 어떻게 사용하실지 아실까? 하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별것 아닌 핫 팩인것 같지만, 이것에는 많은 배려가 들어가 있습니다.
방송에서 볼 수 있듯이 할머니께서 거동도 약간 불편하시고 날씨도 추워서
밖으로 돌아다니기가 힘든 그러한 상황이지요.

할머니가 핫팩을 원하신다고 해도 사러 나가려면 한참 걸리기도 하고,
또한 무엇인지도 제대로 모르실수도 있으니까요.

비록 얼마 안하는 핫팩이지만 자신들은 얼마든지 구할 수 있고,
또한 할머니가 좋아하시는 핫팩이었기에 다시 그 가파른 달동네를 올라가서
직접 할머니께 핫팩을 전달한 것이에요.

핫팩의 할머니를 생각하는 나르샤의 배려가 묻어나오는 그러한 장면이었지요.



나르샤는 항상 그랬습니다. 
항상 어르신들을 잘 챙겨왔어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청춘불패에서 이미 다른 멤버들보다 유난히 김순이 할머니에게 애정과
배려를 가지고 대했던 그러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나르샤는 방송에서 지속적으로 나이많은 어르신들을 대할때 세심한것 하나하나 배려해왔지요.
김순이 할머니가 잘 못알아들으시자 그냥 "효진이" 대신에 "호진"이로 불리기를 원했고,
스킨십도 자연스럽게 손녀 같이 했으며, 
할머니들이 못 알아 듣는다면 계속 반복해서 말해드리는 그러한 세심함을 보였습니다.

김순이 할머니때도 스스로 통역(?) 비슷하게 할머니의 말을 전달했듯이,
이번에도 할머니의 말을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방송이라 "설정이 아니냐?" 라고 할 수 있었지만, 아닌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김순이 할머니를 굉장히 오랜만에 나르샤가 방송으로는 찾아갔는데,
이미 할머니는 나르샤를 잘 기억하고 있었으며 항상 부르던 "호진이" 에서 "효진이" 로
고쳐부르고 있었습니다.
김순이 할머니께 많은 선물도 해드린 것 같습니다.

나르샤는 본인이 힘들게 자랐음을 방송에서 털어놓은 적이 있었는데요...
아마 그 때 배운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영웅호걸, 청춘불패 둘다 통들어서
가장 할머니들이나 노인분들에게 살갑게 대하고 배려심을 가지고 다하는 그러한 멤버입니다.



청춘불패는 착한 예능으로 이제 자리를 잡은 것 같고,
영웅호걸은 아직까지는 그냥 갈팔질팡 하고 있는데 어제 방송분은 정말 훈훈했던 것 같네요.
그 중심에는 나르샤의 배려가 있었던 것을 잘 볼 수 있었습니다.

"성인돌 나르샤" 가 정말 성인같이 느껴졌습니다.
나이만 먹었다고 성인이 아니라 벌써 남을 대하는 면에서 배려심을 보일줄 알고,
진정으로 나이값을 할줄 아는 그러한 성인이요.

능수능란함과 노련함에 더불어 배려심과 세심함, 그리고 예절을 갖춘 나르샤는
그 태도를 쭉 오래하다간다면 아마 더 방송활동을 오래할 수 있고,
롱런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르샤 단순히 19금만 해서가 아닌 몸과 마음에서 성숙하고 어른스럽고 정말 책임감있는
진정한 성인돌이 확실히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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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너돌양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2010.11.29 16:48 신고
  2. 언알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잘하더라고요. 할머니귀에 딱 대고 이야기하는 것도 그렇고.. 나중에 일부러 찾아가서 핫팩 드리는것도 그렇고..

    2010.11.29 17:16 신고
  3. Hwoarang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 나르샤 멋진데요.. 그러나 아이유와 지연이 있으니...ㅠㅠ 력시 세상은 불공평한 것 같아요...^^

    2010.11.29 17:4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나르샤가 괜히 멋있는게 아닌거 같아요 ㅎ
      조만간 아이유 포스팅 하나 할 것같습니다.
      답장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2010.12.01 18:38 신고
  4. 햇살가득한날  수정/삭제  댓글쓰기

    초반엔 좀 보다가 요즘엔 약간 시들해져서 안보고 있었는데 이런 훈훈한 내용이있었네요~ㅎ 청춘불패에서도 어르신들에게 잘 하더니 여기서도 잘 하는 것 보면 맘이 참 따뜻하군요~ 역시 말만 성인돌이 아니었네요~ 진짜 어른이군요^^

    2010.11.29 21:51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캐릭터만 성숙한게 아니라 말과 행동이 모두 성숙하고 어른스럽지요.
      영웅호걸 나름 재미있습니다. 챙겨보세요.
      답장 늦어서 죄송합니다.

      2010.12.01 18:39 신고
  5. 오스칼&앙드레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르샤의 따뜻한 모습은 청춘불패에서도 자주 볼 수 있지요. 진정 매력적인 그녀인 것 같습니다^^

    2010.11.29 22:15
  6. 티모티엘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주꺼 못봐서 너무 아쉬웠는데~ 내용을 보니 훈훈했던거같습니다~
    나르샤씨 청춘불패에서도 웃음과 따듯한배려를 적절히 잘보여주더니~ 영웅호걸에서도
    좋은 모습들을 많이 보여줘서 브아걸팬, 영웅호걸팬으로서 흐뭇하네요 ㅎㅎ

    2010.11.29 22:20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모처럼 훈훈했던 영웅호걸 방송이었어요.
      나르샤가 드디어 치고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것도 훈훈한 장면으로 개념있게요.

      답장 늦어서 죄송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2010.12.01 18:40 신고
  7. 드레  수정/삭제  댓글쓰기

    할머니대화장면을 보고 역시나 청불을 떠올렸네요......비슷한 포맷의 리얼리티에 상황이 비슷하니.......저번엔 청불에서 운동장 뛰고 영웅에서도 운동장 뛰고.....
    케이블이나 mc아닌 이상은 리얼 2개는 오히려 식상함만 부채질하는것 같네요
    나르샤는 본의아니게 2개프로의 색을 마구 섞어쓰고 있으니......

    2010.11.29 22:4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물론 운동회나 이런게 컨셉이 비슷할 수는 있겠지만, 그걸 꼭 식상함으로만 봐야할까요?
      그렇다고 나르샤가 컨셉을 생각해서 할머니를 건성건성 대하는 것보다 컨셉과 이미지가 겹치더라도 진심으롣 대하는게 더 나은데요..?

      그리고 영웅호걸은 그들만의 미션이었던 운동회였지만,
      청춘불패는 마을 사람들과 함께 하는데 의미를 두었습니다.
      그렇게 말하자면 운동회컨셉은 드림팀부터 시작해서 다 써먹는 컨셉이에요...

      2010.12.01 18:42 신고
  8.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이 있어서 아쉽게도 제대로 못 봤는데 이런 일이 있었군요 ^^ 날씨는 추워지지만 주위의 온도는 아직 36.5 인것 같습니다 ㅎㅎ

    2010.11.30 03:00
  9. 골든맘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모르게 숙연해지는 달동네 그리고 독거노인 ~ 블로거님 께서 나르샤 이휘재 지연 아이유 언급하심은 감사함입니다 ~ 그 가파른 달농네 높은 곳으로 연탄리어카를 열심히 끌고 올라가는 이휘재, 예능감을 주려는 목사님, 6장이나 무거운 연탄을 짊어지는 지연, 그리고 눈을 뜨고 잔다는 나르샤는 뭉클 훈훈 감동 (특히 핫팩을 모아 가파른 언덕길 달동네 조귀님 할머니에게 다시 찾아 뵈옵는) 사랑이었읍니다 ~ 블로거님의글 ` 나르샤, 따뜻한 배려의 진정한 " 성인돌 " 감사드립니다 *

    2010.11.30 04:2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나르샤도 좋았지만 모처럼만에 촐싹거리지 않고 열심히 일을 한 이휘재,
      나르샤 옆에서 손녀처럼 같이 따라붙어준 지연,
      그리고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는 아이유...
      모두다 다 좋았던 에피소드 였습니다.

      답장 늦어서 죄송해요. 좋은 하루되세요.

      2010.12.01 18:43 신고
  10. z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르샤의 따뜻한면 브아걸 넷다 참하지요
    프로답고 센스있고 착하고
    정말로.. 그들에게 빠져서 나올수 없는 이유 ^^
    착한 르샤 ^^

    2010.11.30 07:00
  11. 개념붕괴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르샤의 진실된 모습을 볼 수 있던 장면이 아닌가 싶습니다.
    청불에서도,영걸에서도 항상 어르신들을 존경하고 예의바른 행동을 보여주는 나르샤,정말
    보기 좋은 모습이에요~

    2010.12.01 07:01
  12. 아우토반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심은 없지만 어디서 들어서 그런건지 몰라도

    나르샤가참 배려심이 있으신거같아요 많은 배려심을 갖춘 아이돌이 있을까 궁금

    2010.12.03 07:40
  13. kozizi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춘춘불패'나 '영웅호걸'.... 젊은이들이 보는 프로라 여겨서 관심갖지 않다가 병원에 장기입원하다 종일 나오는 케이블 TV'청~패'에서 웬걸 .. 너무도 지혜롭고 예의바른 아가씨를 봤어요. 나르샤!!! 브아걸도 모르고 'ABRA CADABRA'도 귓전으로만 들었던 제가 깜짝 놀라 마음을 열게 된 게 박효진 양!!
    지난번 싸이 인터뷰도 거침없이 잘하더니, 취재현장에선 역시나 똑똑하고도 착한 심성을 보이더군요.

    이 글이 정말 나르샤의 전 모습을 대변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아가씨가 본인이 소원하는 바 쑥쑥 뻗어나가길 진심으로 빌어요, 연예인이어도 마음으로 와닿고 사랑하는 마음이 생기나 봐요.
    앞으로 결혼 등등 개인적인 일로도 절대 실망시키지 않는 멋진 나르샤이길^^*

    2010.12.07 03:03
  14. sanghyun88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르샤누나의 따뜻함에 훈훈했던 방송였던거 같습니다ㅎ 영호에서도 호진이모습을 보여주는거 보고 컨셉이아니라 공경심이 몸에 베인거 같습니다. 이런모습을 방송서 많이 보여줘야 하는데.. 꼭 르샤누나가 아니라도.. 왜냐면 요즘 지하철 막말녀까지 나온터라.. 걱정이 되네요. 글적다보니 이상하게 갔네요ㅎㅎ

    2011.01.07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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