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걸의 두근두근'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2.01.23 속 깊은 성인돌 나르샤의 보람있는 명절 휴가 (17)
  2. 2011.09.13 정말 추석특집 다웠던 브아걸의 <두근두근> (19)
한국은 지금 한참 설날 휴가가 끝나가고 있겠네요. 아니면 한참 진행중인가요?
해외에 살다보니 한국의 명절에 대한 개념이 거의 없어졌습니다.
설날인지도 솔직히 몰랐지만 블로깅을 하다보니 한국 소식을 접하게 되고 
그래서 한국이 명절이라는 것을 아는 것이지요.

어쨋든 간에 명절은 참 누구에게나 바쁜 계절인것 같아요.
일반인들에게도 그렇지만 특히 아이돌이나 연예인들도 상당히 바쁜 것 같습니다.
어쩌면 연예인들이 딱해보이기도 합니다.

평소에 가족을 못 만나서 설날에 가족을 만나고도 싶을텐데 아주 인기가 많은 연예인도,
아니면 자신을 알려야 하는 입장에 있는 연예인들은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는 대신에
동료 연예인들과 녹화하는데 시간을 바쳐야 하죠. 
물론 그 자체가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어찌보면 동료 연예인들과는 더 자주하기에 아쉬울수도 있다고 봐요.



어쨋든 연예인들이 이러한 바쁜 스케쥴을 보내는데 한 연예인의 스케쥴이 제 눈을 끌었어요.
바로 그 연예인은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나르샤 였어요.
물론 명절 프로그램등에 나르샤가 안 나왔던것은 아니지만 어떻게 하루 휴가가 났었나봐요.
시간을 보니까 본격적인 설날휴가가 시작되기 전인 1월 22일이었어요. 
그렇다면 21일이나 22일 즉 연휴가 시작되자 마자 그곳을 찾아갔다는 이야기에요.  
그 곳이 바로 어디었을까요?


바로 나르샤는 <청춘불패> 의 촬영지인 유치리를 찾아간 것이었어요.
며칠전에 나르샤의 트위터에 유치리 방문 사진이 올라왔고, 그것을 <청춘불패>
시즌1과 시즌2의 김호상PD가 소식을 전해왔던 것이에요.
그 사진들을 보면서 살짝 리뷰를 해보기로 할께요



- 연예인 나르샤에서 호진이로 돌아간 나르샤

나르샤의 트윗을 살펴보면 아무래도 나르샤는 어머니와 함께 간것 같아요. 
같이간 분의 얼굴은 공개가 되지는 않았지만 나르샤가 편하게 "방여사" 라고 하신 것을 보니
유치리를 아마 어머니와 같이 찾아간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나르샤는 방송에서 어머니 이야기를 많이 했고 실제로 <영웅호걸> 에서 나르샤의 어머니가
등장한 그러한 에피소드도 있는데 모녀간의 친근함을 보여주었거든요.


어쨋든 유치리에 찾아간 나르샤의 모습은 한국에서 제일 잘나가는 걸그룹 중에 하나인
브아걸 멤버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너무나 평범하다 못해 순진했습니다. 
여태껏 "나르샤 생얼" 이라고 보여준 사진중에서 가장 생얼다운 사진이었지요.

그런데 웬지 그 사진 들을 보면서 나르샤의 쌩얼이 너무 예뻐보였습니다.
시골가는데 나르샤의 자세가 보였기 때문이지요.
유치리를 찾아가는데 있어서 나르샤는 연예인으로 간게 아니라 예뻐보이고 싶은 여자 연예인으로 간게
아니라 그냥 평범한 유치리의 딸, 유치리의 손녀로 찾아간 것이라는 것을 알수 있었지요.



그리고 제가 가장 기다렸던 투샷을 찾을 수가 있었습니다.
나르샤가 "오빠" 라고 부르는 왕구아저씨와 로드리는 시즌2에서도 카메오(?) 로 출연을 했었지요.
하지만 제가 본격적으로 <청춘불패> 를 보기 시작하게 만든 장면의 주인공이 등장한 것이지요.


바로 그 장면은 호진이의 할머니 김순이 할머니었어요.
솔직히 말해서 <청춘불패> 를 보게 된 경위는 많은 <청춘불패> 시청자들이 그렇듯이
걸그룹 멤버들을 보기 위해서 시작을 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동기를 바꾸게 된 경위가 바로 "호진이와 김순이 할머니" 편이었어요.  


마음까지 성인돌인 나르샤는 김순이 할머니를 정성으로 보필하면서 배려의 끝을 보여주었지요
할머니가 자신의 "나르샤" 라는 이름을 어려워할 것을 예감해서 김순이 할머니에게는 :나르샤" 라는
이름대신 "효진이" 로 자신을 소개했고 할머니가 자신의 이름을 틀리자 그냥 "호진이" 로 가게하는
참 훈훈한 장면을 보여주었거든요.


그 장면의 주인공인 김순이 할머니와 나르샤의 투샷은 보는 것 만으로도 훈훈했습니다.
김순이 할머니가 명절을 혼자 보내셨는지 아니면 가족이 다녀갔는지 아직 다녀가기 전인지는 모르겠어요,
그러나 혼자 사시는 분을 찾아가서 같이 시간을 보내는 것만큼 위로가 되는 일은 없지요.

방송이후로 거의 만날 수가 없었던 김순이 할머니는 아마 나르샤가 방문할 것을
기대하지 않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나르샤는 기억을 하고 김순이 할머니를 방문을 했고 김순이 할머니도 그런 방문이 반가웠을거에요.
오랜만에 재회에서 어머니도 같이 가서 나눴을 이야기들을 생각하니 훈훈합니다.
가족의 정을 나눠야 제맛인 명절에 나르샤는 그 날 할머니의 손녀가 되고 가족이 된 것이지요.


나르샤 트위터에 보니까 술도 한잔 한 모양이에요. 로드라 아저씨랑 찍은 인증샷도 있던데, 
(얼굴은 공개하지는 않았다. 초상권이 있다나....? ㅎ) 단순히 그냥 한번 들려봐야겠다 라기보다는
정말 고향가는 것처럼 찾아간게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드네요. 
사실 1차 술은 왕구 아저씨랑, 2차 술은 로드리 아저씨랑 마셨더군요 ㅋ



나르샤의 이러한 모습을 보고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청춘불패2> 에서 아직 보이지 않는 모습이 나르샤 한 명을 통해서 절실히 보인다는 점이에요.
아직까지 시즌2에는 왕구 아저씨와 같은 어른이 없어서 친근한 모습이 마을 사람들과 없다는 점이고,
시즌2에서는 아직 그러한 관계들이 형성되지 않았다는 것이지요.

잦은결방도 원인이 되긴 했겠지만 시골에서 정말 어른들과도 재미있게 관계를 가지며,
그 순간만은 연예인이 아닌 그냥 동네 소녀로 돌아가는게 <청춘불패2> 의 맛입니다.
사실 그러한 장면을 이끈 선두주자가 나르샤라고 할 수 있는데 아직 <청춘불패2> 에서는 그러한 모습이
보이지가 않아서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시즌2도 얼른 그러한 장면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물론 인위적이면 안되겠지요)



또 한가지는 브아걸의 명절 행보입니다.
지난번 브아걸은 4집 앨범인 식스센스 음반을 준비하느라 활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거의 모든 방송을 접다시피 했으며 추석에도 아무런 방송에 나오지가 않았지요.
그런 브아걸이 유일하게 출연한 방송이 <브아걸의 두근두근> 이었습니다.

그 방송에서는 심장병이 걸려서 수술을 받아야하는 아이들을 브아걸들이
같이 놀아주고 시간을 보내주며 정을 나누는 방송이었지요.
모든 방송을 사양했지만 그런 훈훈한 방송에는 꼭 참여하는 브아걸입니다.
그 때 특히 장밍루이와 제아의 훈훈하면서도 애절한 장면들이 나오면서 저 눈에게도 살짝 눈물을 
짓게하는 일을 했었지요.

명절에 여러 프로그램에도 나오는 것도 좋지만 명절에 한번씩 더 돌아보는 그런 프로그램들에
출연하고 이웃을 돌아보는 행보를 걷는게 참 좋게 느껴지네요.
(물론 미리 녹화된거이긴 하지만 추석특집이라는 것은 알았을 것....)



모처럼 휴가를 얻었다면 그냥 집에서 쉬거나 아니면 쇼핑몰에 가서 쇼핑을 하던 아니면 
조금 길게 잡아서 자기가 놀러가고 싶은데를 놀러갈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대신에 나르샤는 소박하기 자신이 정을 나눴던 유치리 식구들과 함께 보내는 길을 택한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바쁜 스케쥴로 찾아뵙지 못했던 김순이 할머니도 찾아뵈었던것 같구요.

이런 나르샤의 행보가 참 좋아보이고 참 생각이 깊다고 느껴지네요.
정말 나이만 먹어서, 하는 행동만 성인돌이 아닌 속까지 깊은 나르샤가 진정한 성인돌이 아닐까요? 
(사진 더 보고 싶으시면 여기가 주소에요 => 
https://twitter.com/#!/flyx2NAL 나르샤 트위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시타  수정/삭제  댓글쓰기

    브아걸을 예전부터 좋아해서 언젠가 나르샤의 싸이에 들어가서 글을 찾아본적이 있었죠.

    원래 나르샤보다는 손가인을 더 좋아했는데, 나르샤가 적어놓은 글을 보고

    나르샤가 상당히 따뜻한 사람인것 같아 그때부터 나르샤도 비슷하게 좋아하게 됐었습니다.

    그런데 청불을 보고 내 생각보다 나르샤는 더 괜찮은 사람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었고,

    이번 글을 보니 역시 그런것 같습니다ㅎㅎ 일부러 찾아가기에 가까운 거리는 아닌데...

    나르샤가 연예계에서 롱런하는 가수가 되길 바랍니다ㅎ


    그리고 조금 딴 이야기인데, 청불2는 인간적으로 너무 결방을 많이 하네요.

    시청자를 우롱하는것도 아니고, 한달에 방송을 1번하는 프로그램이 어디있나요??

    시청자 게시판에도 욕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그럴꺼면 때려치워라고;;

    수출용 프로그램인줄 알고는 있었지만, 참 짜증나네요

    2012.01.23 20:3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전 맨날 가인-나르샤 사이에서 왔다갔다 해요.
      원래 날샤를 더 좋아했다가 우결때문에 강니를 더 좋아했다가.. 다시 날샤로... ㅎ

      어쨋든 제가 청불을 고정으로 보게해준 에피가 나르샤의
      호진이 할머니 에피소드라 항상 기억이 남아요.
      냘사옹은 꼭 잘되었으면 한다는

      2012.01.23 23:11 신고
  2. 커피탄 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이만 성인돌이 아니었어

    2012.01.23 20:43
  3.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2.01.23 22:0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자신있게 공개적으로 댓글달아보지요?
      자신의 댓글이 부끄러운줄은 아나봅니다.
      비밀댓글 다는가 보면 ㅋ

      아이피 203.226.196.56의 비누님의 황당한 말
      "얼마전에 안녕하세요에 나와서 개드립치던 사람아닌가 참... 속깊네"

      어떤 개드립을 말하는지....?

      2012.01.23 23:06 신고
  4. sanghyun88  수정/삭제  댓글쓰기

    카메라가 없어도 유치리 가는 그녀ㅠㅠㅠ 진심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군요ㅠㅠㅠ 글고 맘이 이렇게 고우니 에버들이 안 좋아 할수가 없어요ㅠㅠ 작년추석이어 올 설에도 훈훈하네여ㅠㅠ

    2012.01.23 22:1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날샤옹때문에 청불 보기 시작했고 저 장면으로 인해 굳히게되었지요.
      후배들이 따라야할 좋은 본이지요 ㅎ

      2012.01.23 23:11 신고
  5.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효진이에게 유치리는 제2의 고향이 됐으니까요... ㅎㅎ

    뭐, 본명 불렀다고 고소하진 않겠죠? ㅋㅋㅋ

    솔직히 지금 한국은 마포에 사는 임기 4개월 남은 무소속 國K-1 한명때문에...

    고소의 르네상스 시대가 열려서 말이죠... ㅋㅋㅋ

    그리고 실제로 효진이하고 생일도 몇일밖에 차이도 안나구요... ㅋㅋㅋ

    그리고 저도 제2의 고향처럼 여기는 장소가 있어서 말이죠... ㅎㅎ

    2012.01.23 22:54
  6. HaraToshiya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불이 끝난지 꽤 되었어도 어른들 찾아뵈는 모습이 참 보기 좋네요 ㅎㅎ
    어쩌면 우리 모두가 다 같이 칭찬해야될 덕목이 아닌가 싶습니다.

    2012.01.24 00:55
  7. 박재희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지금도 좋아하는 아이돌 싫어 하는 아이돌 있지만 아예 관심 조차 없었는데 저의 고정 관념을 깬 아이돌 때문에 좋아 하는 아이돌도 있고 햇는데 첫번째가 현아 두번째 애스에 이영
    그리고 나르샤 인데 바로 글에 나온 그 모습을 보고 편견을 깬 계기가 되었죠 ^^

    2012.01.24 01:27
  8. 저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할머님께 반말로 말했다고 욕하는 사람들도 있었지요...
    그분들 지금쯤은 반성들 하시려나??

    2012.01.24 09:46
  9.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묘한 감회를 느낍니다.
    호진이땜에 청불에 빠졌고, 이 곳에 글을 올렸고, 소 닭보듯 하던 걸그룹의 애기들에게
    관심을 가지게 됐고, 쌍욕이나 날리던 웹상에서 댓글이랍시고 끄적이게 되었으니까요.

    때론 원망 비스무리한 것도 가집니다.
    TV도 좀처럼 안 보는 제가 연예기사를 읽고 관련글에 이러쿵 저러쿵하게 될 줄은 정말
    상상도 못했고, 덕분에 인생이 좀 더 피곤해진 것 같아서죠.

    가식을 느꼈다면 코웃음치고 넘어갔을 것을, 그때 제가 눈이 삔게 아니었구먼요.
    여전히 사람다워서 반갑고, 그래서 밉고, 더더욱 고맙습니다.
    오래오래 건강하게 활동하며 꿈꾸던 것보다 몇 배는 더 행복해지길 바랍니다.

    나르샤.. 짜응..

    2012.01.24 14:13
  10.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기자보다 몇배로 나으신거같아요ㅋㅋㅋ 나르옹 보러왔다가 글읽고 너무 잘쓰셔서 놀랐습니다ㅋㅋㅋㅋ 너무 잘 읽고 가요!!!!^^

    2012.01.24 18:22
  11. 이홍근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기좋네 마음도 따땃해지고ㅎ

    2012.01.24 20:11
  12. 검수장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김순이할머니 건강하게 계셨네요. 궁금했는데.

    역시 성인돌답다. 정말 성인스러운 나르샤. 멋지네요.

    2012.01.27 00:50

여러가지 추석 특집 방송이 많이 나온 것 같습니다.
솔직히 너무 많아서 다 챙겨보지는 못했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나오는 프로그램만 골라봤는데요....
(아직도 다 보려면 많이 남았겠군요...)
그 중 오랜만에 브아걸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브아걸의 <두근두근> 이라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혹시 브아걸 컴백 특집쇼가 아닐까 이런 생각이 었는데... 열어보니.... 
아직 다른 방송을 보지는 않았지만 정말 따뜻한 그러한 방송이었습니다. 
아직 프로그램들을 다 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가족들이 다 모여앉아서 TV를 보는데 이 프로그램을
본다면 정말로 가족이 다 함께 감동을 받지 않았을까 하는 그러한 생각이 듭니다.

도대체 이게 어떠한 프로그램이었는지 리뷰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우리는 너무나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두근두근>은 미료와 제아가 아이들을 맞는 것으로부터 시작을 합니다.
알고보니 그 아이들은 한국에 심장병을 받으러 온 그러한 선택된 아이들 6명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브아걸이 이 아이들을 만날 기회를 갖게 된 건 5월 어느날...
제아에게 아이패드로 영상이 하나 주어지면서 였습니다. 


그 영상에는 중국에서 심장병으로 고생하는 많은 아이들의 영상이 들어있었습니다. 
특히 6명중 가장 큰 누나뻘인 장자취 라는 소녀의 영상이었는데 다른 아이들과 함께 체조하는 운동장에
함께 있지만 그들과 함께 체조를 하지 못합니다. 약한 심장에 무리가 가면 안되기 때문이지요.
어려운 집안 환경때문에 학용품 하나 제대로 마련하지 못하는 그녀에게 심장병을 고치는 것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설상가상으로 그녀의 어머니도 간질환과 정신질환을 앓고 있습니다. 


수술비 2000만원이면 작은 돈은 아니지만 이런 저런 방법으로 모을 수 있는 그러한 돈일텐데...
이 아이들에게는 절때 꿈도 꾸지 못하는 그러한 어마어마한 액수라 감히 수술은 상상하지도 못합니다. 
이 심장 질환을 가진 아이들의 평균 수명은 약 20세..... 
시한부 인생을 사는 이러한 이들을 보면서 제아는 마음이 아파서 그들은 보면서
그저 눈물을 뚝뚝 떨어뜨립니다. 

이걸 보면서.... 저도 뭔가... 너무 편하게 살고 있었던건 아닐까요....
매일매일 불평하면서 살지만... 이것저것 없다고 불평하지만 이 아이들보다는 
정말 행복한 상태에서 건강을 유지하고 살고 있는데 제가 철이 없었는건 아닌지 돌아보게 됩니다.



- 브아걸의 따뜻한 마음..

가요계에서 가장 포스있다고 알려진 브아걸 멤버들.. 소위 말해 노는 언니같아보이는 
그녀들은 괜히 성인돌이 아니었습니다. 마음이 따뜻한 그러한 정말 좋은 언니들이었지요. 
아이들을 바라보는 그녀들의 시선이 따뜻하기만 합니다.


수술이 성공적으로 마쳐졌을까 궁금해서 한 걸음 달려온 브아걸 멤버들은 수술은 마쳤지만 후유증에 
고통스러워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걱정하는 표정을 감추지 못하네요.
그중 장자취는 수술이 성공적으로 마쳐졌음에도 불구하고 신체적으로 아파서인지 아니면
수술이 잘된 것에 대한 안도감 때문인지 아니면 브아걸 멤버들이 가져온 학용품을 고향에 돌아가서
친구들과 나눠쓸 수 있게 된 그러한 브아걸에 대한 고마움인지... 그녀의 눈에서 눈물이 뚝뚝 떨어집니다. 
그런 그녀를 보던 가인이는 최대한 그녀를 위로해주려고 노력을 하네요.


한편으로 가장 심한 병을 앓고 있던 장밍루이의 병실에 찾아간 브아걸 멤버들...
제아는 4살짜리 아이가 고통스러운 수술을 받고 있다는 생각을 하자 차마 지켜보지 못하고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병실에서 나갑니다.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쳐지고 아이들은 회복기간에 들어갑니다. 


아담부부의 이벤트로 인해 이벤트 못하기로 알려진 제아지만 아이들 이벤트만큼은 확실히 준비해줍니다.  
6살짜리 아이가 생전처럼 본 이벤트에 놀라움에 입을 자기 손으로 가리네요. 
생일 축하파티인데 생일이 뭔지도 모르는 아이들... 난생 처음보는 파티에 그냥 어리둥절하기만 하네요. 


아이들과 함께 동물원을 데리고 가는 브아걸 멤버들....
아이들의 일일엄마가 되어 정말 아이들을 즐겁게 해줍니다.  
그러나 그렇게 즐거웠던 하루도 금세 지나가고.... 장자취는 브아걸 멤버들을 위해서 사진을 마련하며,
그것을 보는 제아의 눈에는 눈물이 가득하네요.


그리고 이별의 시간... 제아의 눈에는 눈물이 멈추지를 않고 힙합전사 미료도 결국 눈물을 흘립니다.
그리고 떠나는 아이들의 눈에도 눈물이 가득했구요.... 버스안에는 울음바다가 또 버스밖에서 역시
브아걸 멤버들의 눈물로 인해 울음바다가 됩니다. 




모든 아이들은 떠났는데 한 아이만 남았습니다.
바로 가장 힘든 수술을 한 장밍루이 였는데 더 많은 치료를 받기 위해서 한국에 홀로 남았었지요. 
장밍루이가 떠나기 전에 다시 홀로 장밍루이를 병문안 온 제아.
장밍루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추억을 남깁니다.


그러나 어느덧 장밍루이와도 헤어질 시간...
좀 다른 아이를 쿨하게 보냈으면 좋으련만... 마음약한 제아는 그것이 되지가 않습니다.
제아가 떠난다는 사실을 알아챈 장밍루이.... 꼬마 장밍루이도 제아를 보내기 싫습니다.
결국 다시 제아의 눈에서는 눈물이 흐르지요.... 
그런 제아는 아이의 손에 자신의 증명사진과 함께 자신의 별명인 "제구리" (제아 너구리) 에
걸맞는 가방을 줍니다. 


제아가 간다는 사실을 알고 돌아보지 않던 장밍루이... 결국 제아가 나가자 장밍루이는 제아를
마중나가고, 제아는 차마 돌아볼 수 없는 제아는 복도로 걸어나가며 큰 목소리로 훌쩍거리지요.
결국 엘레베이터에서 앞에서 진짜로 헤어지는 두 사람, 제아는 마지막으로 장밍루이를 한번 안아줍니다. 



- 두 그룹에게 에게 잊지 못한 그러할 추억...


아마 이 6명에게 아주 짧았던 한국 여행은 절대 잊지 못할 여행이 될 것입니다.
이 6명은 이 기회를 통해서 생명을 연장했을 뿐 아니라 누군가가 자신들을 도와줬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열심히 살아갈 것 같은 그러한 생각이 듭니다.
한국에서는 톱스타 브아걸이지만 이들에게는 마음씨 좋은 언니, 누나로 기억되겠지요.


브아걸 역시 절대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브아걸은 실제로 음반준비를 하느라 거의 다른 활동을 하지 않았는데요....
그 동안 아주 좋은 활동을 한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랜 음반작업으로 심신이 지쳐있던 이들에게 6명의 아이들은 브아걸 모두 멤버가 자신의 삶에
감사하면서 재충전할 동기를 부여하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비록 6명의 아이들은 고쳐졌지만 아직도 중국이나 다른 세계 여러나라에서는 저러한 질병으로
아파하는 그러한 아이들이 있겠지요....
이런 것이 해결될 그러한 날이 꼭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어쨋든 여러 다른 추석 특집 방송들로 아마 많은 이들이 보지 못했던 이 방송이 
바로 가장 적합한 그러한 추석방송이 아니었나 하고 생각이 드네요.
정말 사람과 사람사이의 따뜻한 정을 보여주면서 동시에 가족이 같이 보면서 감사하며
감동 받을 수 있는 그러한 프로그램이요.


전 이 방송에서 제아가 참 인상적이었는데....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제아가 마음씀씀이도 좋고 
착한 건 알고 있었지만 이 방송을 통해서 제아의 정 많은 점, 눈물 많고 여린점 등을 다시 확인하는
그러한 것이 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어쨋든 컴백 준비를 앞두고 브아걸이 이런 좋은 일을 했다니 웬지 뿌듯하군요.
착한 그녀들의 마음만큼 계속 브아걸에게 좋은 일이 있었으면 하고 이번 컴백도 성공적으로
잘 이루어져서 다시 그녀들의 존재를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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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티비 돌리다 제아 언니 얼핏 보이던데 이 프로그램이군요 ㅎㅎ 좋은 취지에 좋아하는 언니들이
    선뜻 나서주니 너무 좋네요 ㅎㅎ

    2011.09.13 02:11
  2. 빛무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따뜻한 방송이었겠군요. 브아걸의 아름다운 내면도 발견할 수 있고...
    그런데 저는... 아픈 아이들을 보는 게 너무 힘들어요. 아니, 아이들만이 아니라...
    병들어서 아파하는 사람들을 보는 것 자체가 너무 힘들기 때문에..;;
    저는 안볼래요..쩝~

    2011.09.13 02:15 신고
  3. ogk5991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저는 이걸 안 봤는데.......
    쨌든 참 착한 방송이었다죠.
    청춘불패2도 이거처럼 따뜻하겠죠?

    2011.09.13 03:47
  4.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09.13 05:55
  5. 봉삼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방금 보고왔는데....진짜 코끝이 찡해지네요....제아언니 폭풍눈물흘릴때 저도 눈물이 뙇!!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섯아이들뿐만아니라 모든 심장병어린이다,아니유ㅠㅠㅠㅠㅠ모든사람들이 건강했으면 좋겠어요ㅠㅠㅠ 건강한 제 몸뚱이 오늘따라 왜이렇게 자랑스러운지 모르겠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011.09.13 07:18
  6. 데모  수정/삭제  댓글쓰기

    혹시 체리블러거님은 사랑의 리퀘스트란 프로그램을 안보시는지요......
    매주마다 어려운 친구들과 연예인을 볼수있습니다.......눈물 쏙 빼놔서 보기가 두렵기까지ㅎㅎ

    좀 과도한 칭찬인거 같아서 오바스럽다 생각했는데, 브아걸카테고리를 보고 아.....

    2011.09.13 10:1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시간이 없어서 항상 챙겨보지는 못합니다.
      그래도 말이 좀 그렇네요.
      과도한 칭찬에 오버스럽다...... 칭찬할 걸 칭찬하는게 그리 오버스러우신지요.

      부모님께 효도하는 사람을 칭찬하면 주변에 부모님을 칭찬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오버스러운 일이 되는것일까요...?

      어려운 친구들 이 세상에 많지요.
      아프리카에 가면 사방천지 어려운 사람들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제가 이 6명의 중국 아이들의 고통을 묘사한 거나, 브아걸의 선행을 칭찬한게 오버스럽고 과도한 칭찬으로 묘사되어야 하는 것인가요...?

      평소 사랑의 리퀘스트를 안보고 이 방송을 보고 브아걸을 칭찬한게 님께는 왜 그리 오버스럽다고 느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2011.09.13 10:20 신고
  7. 몽키매쥐익  수정/삭제  댓글쓰기

    못봤는데 함 찾아봐야겠네요ㅠ글만봐도 찡한데 방송보면 펑펑울거같네요ㅠㅜ제아님 엄청착한거같아요ㅠㅜ!!

    2011.09.13 19:0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방송에서는 왈가닥같이 나왔었지만 (우결이나 다른 예능에서)
      제아만큼 여린 마음 가진 연예인도 없을듯...

      2011.09.14 11:52 신고
  8. cuteberry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석특집에서 이렇게 의미있고 따뜻한 프로그램이 있었군요. 체리블로거님 덕분에 보러가야겠어요. 병원이 나오는건 잘 못보는데 포스팅 내용을 찬찬히 보니 저도 볼 수 있을것 같아요. 훈훈한 프로그램 소개시켜주셔서 감사드려요...^^

    2011.09.14 11:3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꼭 한번 챙겨보세요.
      상당히 따뜻한 프로그램이에요.
      특히 제아의 따뜻함을 잘 보실 수 있을거에요 ㅎ

      2011.09.14 11:52 신고
  9.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채널을 돌리다 예고편을 보고 본방사수를 했던 프로네요... ㅎㅎ

    예전엔 저런 프로그램들이 많았죠...

    아직 '사랑의 리퀘스트'가 방송되고 있지만...

    M본부의 '어린이에게 새생명을'이라던가...

    S본부의 '기아체험 24시'라던가...

    많이 없어지고 사라지네요...

    그리고 기부하는 문화만큼은 우리 한국이 미국을 배워야하는데...

    어떻게된게 미국에서 실패한 정책들만 죄다 배워와가지고는... -_-;;;

    어쨌거나 개인적으론 매년 성탄절마다 홍명보 장학재단에서 주최하는 자선경기를 되도록이면 가려고 하죠...

    입장 수익금 전체를 난치병에 시달리는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사용하니까요...

    그리고 이런 자선경기도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미국에선 자선경기 많이 하지 않나요?

    2011.09.15 03:3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미국은 그런게 많기는 해요.
      가끔 집집으로 전화도 해서 뭐 기부할거 없냐고 물어보기도 하고,
      실제로 많은 부자들은 특정한 날을 정해서 안 입는 옷이나 이런걸 문밖에 내놓기도 하지요.
      그러면 그걸 기부차가 가져가기도 합니다.

      2011.09.15 09:06 신고
  10. 강지현  수정/삭제  댓글쓰기

    쩌네요ㅜ,ㅡ

    2011.10.15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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