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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3.28 우결 서현, 정말 철 없는 아이일까? (121)
흠... 어제 우결을 봤습니다. 서현의 집에 만족하지 못하는 부면에 대해서 논란이 조금
있더군요. 서현의 이미지를 좋게 봤는데, 실망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었던것 같구요,
허영에 들었다는 이야기도 있었고요..... 20살이면 사리분별 다 하는 나이라고 하기도 했구요....
헌데 그 방송을 보고 생각해보았습니다.
서현의 어제의 행동이 철없는 욕먹을 만한 행동이었을까요?




설명을 더 해나가기 전에 적어볼 점은 그간의 서현의 이미지였다는 것입니다.
내숭이라는 이미지가 많았었지만, 서현은 그 동안 더치페이하고, 다음에는 제가 사겠다고 제안하는 등,
돈쓰는 면에서 남자에게 모든 것을 다 맡기지 않는 면에서 꽤 칭찬을 받았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서현이 "유개념(?)" 에 칭찬들이 많았죠.
허나 어제의 모습은 그랬던 서현에게는 조금 다른 의아한 모습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에게는 그닥 작지도 않아보이는 집에 약간 칭얼대는 듯한 서현의 모습이 조금
아기같다 (좋은 뜻이 아닌, 부정적인 의미의 아기) 는 말투를 하며 서현을 이상과 현실을
구분을 할 줄 모르는 철없는 사람으로 생각을 하게하더군요.
그럼 여태껏 잘 해나갔던 서현이 왜 그랬을까요?



몇가지 생각이 있지만, 일단 첫번째는 정말 그 집이 자신의 생각했던 것 만큼 만족할 집은 아니었을 수
있었습니다. 도대체 어떤집을 바라느냐 하지만.. 여태껏 서현이 겪어왔던 집들에 비하면 솔직히
못했을 수 있긴 합니다.


실제로 소녀시대의 숙소는 9명이 운동을 할수 있을 정도의 큰 거실을 가지고 있다고 하고,
큰 거울이 붙어있어서 안무연습까지 숙소에서 할 수 있을 정도고 크다고 합니다.
정형돈-태연때도 잠식 공개되기도 했었지요. (그 숙소에서 이사갔다는 이야기도 있고..)

또한 소녀시대의 헬로우 베이비를 찍을때 빌려주었던 "경산이" 와 살던집도 작은 집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마 서현의 기대치가 조금 높았던 이유도 있었을 것입니다.
허나 그게 무개념이라기 보다는 그냥 조금 작은집이 익숙하지 않았을 수 있다는 말이지요.
그래서 쉽게 받아들이기 힘들었을 수가 있다는 점이지요.




또 한가지 점이에요.... 정말 서현이 그렇게 돈개념이 없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 하려했다는 점이에요.
첫번째 커플링과 컵, 그리고 양말을 샀을때는 분명히 정용화가 돈을 쓰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기타도 정용화의 자비로 낸 돈이었습니다.


그러기에 서현은 정용화의 돈을 절약해주기 위해서 첫번째는 더치페이 제안을 하고, 두번째는
핑크 기타가 마음에는 들었지만 정용화를 생가개서 딱히 집착하지 않았던 것이지요.

허나 집은 다릅니다. 실제 "전세로 들어간다." 라는 말은 알지만 시청자들 대부분은 우결 부부가
저 집에서 많아야 촬영시간 3시간정도 이상을 보내지 않는다는 사실은 너무나 잘 아는 사실입니다.
한마디로 촬영시간 동안만 렌트하는 것이지요. (물론 촬영동안 그 집은 렌트집이 되겠지만요)


그 집은 말이 좋아 정용화-서현의 집이지 사실은 우결 제작진의 집입니다.
여태껏 많은 우결 커플들은 좋지 않은 집에서 촬영하기도 했지만, 실제로 좋은 집에서 촬영하기도 했습니다.
알렉스-신애 같은 경우에는 2층은 쓰지도 않으면서 이층집에서 촬영을 했었고
(그 집이 알렉스의 것도 신애의 것도 아니었고) 선호-슬혜의 집 같은 경우도 굉장히 럭서리습니다.

정형돈-태연이 촬영했던 장소도 인테리어가 아름답게 꾸며져 있는 그러한 장소였고요.
적지 않은 수의 우결 커플이 좋은 장소에서 촬영을 했기 때문에, 서현-정용화도 이왕 촬영할 것 좋은 집에서
촬영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수 있었다는 것이니다.

이게 현실이고, 정말 정용화의 돈으로 집을 계약하는데 서현이 저런 행동을 보였다면 철이 없는 것이지만,
뻔히 방송에서 집을 다 제공해주는 것인줄 알고, 자기들만 특별히 받는 특권도 아닌 의례있어왔던 일이었기에,
서현의 입장에서는 좋은 집을 기대할 수도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것이지요. 여태껏 그래왔으니까요.



마지막으로 그 집의 상태였습니다.
집 자체의 크기는 그렇게 정리되지는 않았지만, 아무래도 자취생이 살다보니 남자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제 방도 혼자 쓰는데 가끔 여동생친구들이나 아닌 누나들이 들어오면 남자냄새가 난다고 그러더군요.
그리고 분위기 자체가 밝기보다는 조금 어두운 톤이었습니다.


분위기 때문에 집이 조금 더 그렇게 보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자취생이 이사간 다음에 아무것도 없는 깔끔한 집이 아니라, 자취생의 흔적이 남아있는 그러한 집이기 때문에,
그 집에 분위기 때문에 서현이 조금은 꺼림직하게 느낄 수도 있었다는 점도 생각을 해봤습니다.

서현은 소녀시대 연습하면서 외동딸로 자랐고, 숙소생활도 9명의 여자들과 함께 했습니다.
물론 여자들이라고 다 깔끔한건 아니겠지만, 확실히 여자 집과 남자집, 여자의 차와 남자의 차 사이에는
뭔가 다른 그러한 차이가 있겠죠.
그런 차이가 조금 서현에게는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 것일 수도 있겠네요.



어쨌든 이런 저런 이유로 서현은 처음에는 집을 마음에 들어하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이건.. 부인할 수 없는 완벽한 사실이지요. 서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사실이 확실히 눈에
선하게 보였으니까요.


하지만 서현은 계속 고집을 피우지 않고, 현실에 적응을 하면서 빠르게 자신의 마음을 접었습니다.
만약 서현이 계속 토라져서, 이 집 저 집으로 정용화를 다니게 했다면 이런 욕이 타당할 수는 있겠습니다.
허나 항상 그래왔듯이 자신의 마음을 빨리 접고, 집을 깨끗하게 인테리어 하겠다고 물러서는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자신이 마음에 들지 않아도 어느정도 양보한 것이지요.

이런 점들은 생각을 안하고 투덜거리는 모습만 보고, 철이없다, 개념이 없다라고 하는 것은...
너무 쉽게 한면만 보고 판단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부가적으로 인정하지는 싫지만 어제 정용화의 태도는 솔직히 멋있었습니다.
먹기싫은 대추라테도 서현을 위해 먹어주고, 자신이 할 수 있는한 최대한의 배려를 해주는 것도 보였고요,
센스있께 서현의 마음을 알아채서, 이것 저것 챙겨주고 달래주고 하는것이 확실히 두 살 더먹은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는 생각이 들었죠.
이 정도면 정용화도 나름 매력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는 없겠네요. (사람 그 자체는)

빈말이라도 씨앤블루 다 들여서 (진운이가 과연 올지는 모르겠지만 ㅋ) 공사를 해주겠다고
달래주는 모습이 확실히 든든한 오빠같은 모습이라 그런 모습은 보기 좋았습니다.



좌우지간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서현의 행동은 철없는 행동이었기보다는 아직 많은 것을
경험해보지 못한 서현은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라는 쪽에 더 가까운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또 하나 느낀점은... 서현이 우결에서 대쪽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개념있는 이미지의 모습을
주는 것은 참 좋은 일이지만, 너무 그 이미지를 굳히는게 어쩌면 자신을 힘들게 만들 수도 있다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서현이 아니라 다른 연예인이 그랬다면 그냥 그러려니~ 할 이번 상황도 서현이 그 동안 보여줬던 모습이 너무
강했기에 "철이없다" "무개념이다" 라는 말들이 나오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결국 앞으로 서현은 비슷한 이미지를 계속 유지하지 않으면 힘든 그러한 곤란한 상황에 놓인것 같기는 하네요.

마지막으로 느낀점은... 단순히 단면적인 점만 보고 판단하는 것보다는 전체적인 점을 놓고 판단하는게
저를 비롯한 우리 모두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라고 잘하는게 아니지만요.
어쨋든 어제는 서현보다는 확실히 정용화가 빛난 그러한 에피소드 같았네요.
이제.... 저도 정용화를 인정해야하나 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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