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자체가 굉장히 오그라들게 느껴지셨을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선예의 결혼식을 보면서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뭐 솔직히 저와는 전혀 관련도 없는 여자 연예인에 불과했지만 선예가 결혼을 한다니까,
한쪽에서는 기쁘기도 하면서 한쪽에서는 이상하기도 한 기분이 든건 왜 일까요?

2007년까지만해도 발라드에 푹 빠져 살고 있었던 제가 다시 아이돌 음악과 아이돌에
관심을 가지게 해준 그녀가 바로 선예였었던 것이지요.  
약간 부족하게 보이지만 웬지 정이가고 착해보이는.... 제가 선예를 보고 느낀 첫 느낌이었습니다.


그 이후로 원더걸스라는 그룹을 좋아하게 되었고 결국 "아이돌" 이라는 집단 좋아하게 되었거든요.
그러니 어찌보면 제가 가장 첫번째로 좋아했던 아이돌이라고도 볼 수 있죠.
그리고 무엇보다도 실물을 본 아이돌이라서 더 그런지도 모르겠어요.
선예의 실물은 원더걸스의 애틀란타 콘서트때 한 1미터 앞에서 본 적이 있었거든요.
물론 선예에게는 수많은 팬들 중에 하나였겠지만요. ㅎ
그런 선예의  결혼식이라서 그런지 전혀 아는 사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상한 느낌이 들었어요. 

어쨋든 이번 결혼으로 인해서 선예는 또 하나의 인생을 찾지 않을까 싶습니다.
만인의 여인에서 이제는 "한 남자의 여인" 이 된 선예는 항상 마음속 한구석 느껴오던
외로운 빈자리가 채워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어머니, 할아버지 그리고 아버지를 잃고 느낀 쓸쓸함이 컸을텐데,
이제 그 빈자리를 남편이 잘 채워주겠죠...?


어쨋건 당분간 가정에 충실하며 "가수 선예" 가 아니라 "아내 선예" 로써 생활할 선예에게
진심으로 축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네요. 

선예에게 축하하는 마음 이외에도 선예의 결혼식에서는 여러가지 볼거리와
생각해볼 점들이 있었습니다. 



- 한번 원더걸스는 영원한 원더걸스다...!

질문을 한번 해보겠습니다.
원더걸스의 멤버 수는 몇 명일까요...?
현 원더걸스는 선예, 유빈, 예은, 소희 그리고 혜림으로 이루어진 5명입니다.
하지만 원더걸스를 처음부터 쭉 지켜봤던 팬들에게 아마 원더걸스는 7명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바로 지금은 원더걸스로 활동하고 있지않지만 "원더걸스" 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했던 멤버들은
선미와 현아를 포함해서 말이지요.


선미는 미국 활동당시에 너무 힘에 부쳐서 원더걸스 활동을 중단을 했고,
현아는 건강상의 이유를 탈퇴로 현재는 포미닛의 간판으로 활동을 하고 있으나
원더걸스와 이들의 관계는 좋기만 한 것 같습니다.

이번 결혼식에도 선미와 현아는 직접 참석을 해서 선예를 축하해주었습니다.
루머와 말들도 많았지만 선미와 현아는 선예에게는 가족같은 동생들이자,
아마 잊지못할 동료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누가 이들을 라이벌이라 했던가?

원더걸스의 라이벌이라고 하면 누구를 고르시겠습니까?
아니 다시 질문드리지요.
소녀시대의 라이벌이라고 하면 누구를 고르시겠습니까?

수많은 걸그룹들이 탄생했지만 아무래도 걸그룹 경쟁시대의 원조는 
원더걸스 vs 소녀시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래도 아이돌 전성시대의 문을 연 장본인들이니까요.
특히 원더걸스가 Tell Me 로 컴백을 했고, 소녀시대가 소녀시대로 컴백을 했을때 이후로 
원더걸스와 소녀시대는 계속 라이벌로 언급되어 왔습니다.

이게 재작까지 계속되어 수많은 걸그룹들이 소녀시대의 더 보이즈 컴백때 컴백을 했지만,
가장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봤던게 소녀시대 vs 원더걸스 였던 것 같습니다.
한때 팬덤끼리의 다툼도 심했던 적도 있어서 원더걸스 기사에 욕이 있으면 "너 소시팬이지?" 
라는 댓글이 달렸고, 소녀시대의 기사에 욕이 있으면 "너 원걸팬이지?" 하는 댓글을 볼 수 있었죠.


하지만 알고보면 본인들끼리는 좋은 사이였습니다.
소위 말하는 "원소라인" 중에 한명으로 (사실 저는 잡덕에 가깝습니다) 원더걸스와 소녀시대가
라이벌 구조였긴 하지만 서로 친하게 지내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선예와 수영은 동창이기도 함)
어제 바로 그 점이 잘 증명된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소녀시대의 멤버 절반인 티파니, 수영, 서현, 그리고 윤아가 선예의 결혼식에 참석했습니다.
선예의 인생에 가장 중요한 순간중 하나인 결혼식에 참석한 소녀시대는 라이벌 혹은 경쟁자가
아닌 그저 동료 친구들에 불과했습니다. 



- 원더걸스와 선예는 어떻게 될까?

다소 민감할 수 밖에 없는 선예의 은퇴질문에 선예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내가 가수라는 직업을 은퇴한 건 아닌데 언제 복귀할지는 확답을 드리기가 어렵다.
방송을 통해서가 아니더라도 계속 제 목소리가 살아있는 한 노래할 것이다.
머지않아 제 노래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항


일단 선예는 "은퇴" 라는 말에는 확실히 선을 그을수가 없습니다.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멤버들에게도 그 단어는 영향을 줄 수 있는 단어이니까요.
그렇기에 "은퇴" 라는 말이 선예에게는 신중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선예가 복귀한다는 것 자체가 그렇게 쉬운일은 아닌것 같네요.
일단 이제는 가정이 있는 몸이고 남편이 있는 유부녀 상태라면 아무래도 무대에서 입는 의상이나,
댄스 등이 어느정도 제약을 받을 수 있는 면도 그렇고 연예계라는 곳이
정상적인 생활을 하기 힘든 (특히 아이돌인 경우에는) 위치이기 때문이죠

어쨋든 당분간 원더걸스는 개인활동 내지 선예없는 유닛활동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고,
선예는 방송에서 보기 힘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나마 선예가 컴백을 가장 빨리한다면 아마 "노래를 들을 수 있다" 는 말,
즉 OST 참여가 그 시작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추리해보건데 아마 조권과 예은이 그렇게 탐낸다던 JYP에서
뭔가 역할을 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되네요.
회사에서 입지도 꽤 있는 입장이기에...
앞으로 선예의 행보, 또 그에 영향을 받을 원더걸스의 행보가 궁금해집니다. 




어쨋든간에 이제 선예는 품절녀가 되었습니다.
6년전 이 시점에 "World Singer" (Wonder Girls 를 다시 배열하면 저 단어가 나온다) 가 되겠다고
시작했던 원더걸스의 리더 선예가 이제는 한 사람을 위한 가수가 되었네요

그 동안 선예를 많이는 볼 수 없었지만 방송에서 보는 모습이 상당히 좋았는데,
이제는 더 못본다는 생각을 하니 참으로 아쉽습니다만...
이제는 보내줘야겠죠? ㅎㅎ

하여튼 그녀가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기 바라며 다시 한번 축하단다는 말을 전하고 싶네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해피선샤인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요즘으로 따지면, 참 이른 결혼을 했네요.. 25이면...
    한편으로는 선예의 결정이 참 대단하기도 한 것 같아요.. 이 나이 때면
    하고 싶은 것도 많을텐데...

    2013.01.26 22:44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어찌보면 선예는 새로운 인생을 살아보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네요.
      인생의 반을 가수에 바쳤는데 특히 너무 어린나이에....

      2013.01.27 20:40 신고
  2. xsh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예 결혼소식을 보면서 드는 생각
    '박진영 밑에서 계속 원더걸스로 활동하는 것보단 잘 살겠지....'
    나 이상한 건가?

    2013.01.27 00:08
  3. 에바흐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결혼돌까지 볼 수 있게 되어 기쁠 따름입니다.
    원더걸스는 끝까지 쭈욱 이어져야 합니다. 절대 해체하지 말고.

    선예의 결혼과 활동이 좋은 선례로 남길 기대합니다.

    2013.01.27 02:29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도 원걸이 해체는 안했으면 좋겠지만 웬지 느낌이 핑클같이 흘러갈거 같네요.
      아마 선예의 결혼을 중심으로해서 간을 보고 은근히 공개하는 연예인들이 많이 늘어나지 않을까요?

      2013.01.28 09:06 신고
  4.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걸은 소시의 라이벌이자 모범답안이네요. 차차 설명하죠.

    원걸이 창이면 소시는 방패입니다. 걸그룹 전성시대를 연게 원걸이고, 그걸 지켜낸게 소시입니다.
    텔미열풍으로 소몰이와 보이그룹이 장악했던 가요계와 아이돌판에 숨통이 트였네요.
    물론 그걸 고깝게 보는 사람들(혹은 오크들)도 여전히 많긴 하죠.

    이미 레전드의 반열을 예약한 두 그룹이지만, 그간 이룬 업적은 확실히 소녀시대가 압도적입니다.
    이제 원걸이 그걸 뛰어넘기엔 버거울 겁니다. 다만 분명한 것은 항상 원걸이 한 발 앞섰단 점이죠.
    동년배이지만 미국진출의 딜레마, 멤버교체와 메인보컬의 결혼까지 전례없는 최초를 보여줬네요.

    시행착오? 반면교사? 암튼 한때 우위를 점했던 라이벌의 행보에 소시가 배운게 적진 않을 겁니다.
    물론 동방과 보아, 천덕의 희생(?)으로 본진과 멀티에 대한 노하우도 생겼겠지만, 그 것관 다르죠.
    탑에서 군림하던 걸그룹이 시도하고 치러야 할 모험과 변화를 미리 앞서 보여준게 원걸이란 얘기.

    와쥐빠들이 늘 자랑삼던 양키들의 칭찬과 공동제작 혹은 음반발매. 왜 아직도 성사되지 않을까요?
    '수익성'이 없을 것 같으면 걔들은 안합니다. 소시역시 '더 보이즈'로 간을 봤다가 한 발 물러섰죠.
    그 만큼 힘이 드는게 미국진출인데 맨땅에 헤딩으로 시도한 원걸이네요. 결과는 아시는 대롭니다.

    부득이한 멤버교체까지 이뤄졌지만 결과는 암울했구요, 미국 현지화역시 시기상조란게 드러났죠.
    그러다 20대초반에 결혼하는 유부돌, 더욱이 여돌이 자청한 초유의 상황을 대뜸 맞이하게 됐네요.
    당장은 그룹의 미래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뿐인데, 과연 극복할 수 있을지? 이 역시도 전례가 없죠.

    소시의 모범이자 (몇달이나마) 선배답게 선예가 앞으로 보일 행보는 시사하는 바가 무척 클 겁니다.
    유부돌이 받아들여진다면 소시도 역시 '결혼 = 해체'는 아니라던 자신들의 주장을 확신하게 될테죠.
    암튼 자신이 유부남일 때도 비닐옷을 입고 설치던 떡고가 여돌에겐 어떤 결정을 내릴지 궁금하군요.

    막말로 역성을 들자면 이겁니다. 야구동영상과 약혼조차 가수의 길에 장애가 되지않는 가수 백지영.
    원걸 메인보컬이 그 선배처럼 가수로서 만개하지 못한다 예단하지 마라. 그룹활동도 못할 이유없다.
    판타지를 꿈꾼다면, 의상과 춤이 거북하다면 귀만 열어두고서 내게서 시선을 거두어 동료들을 봐라.

    암튼 그간 지켜본 터라 상실감을 조금은 짐작합니다. 담에 뵙죠. 힘내세요.

    2013.01.27 11:5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소녀시대 vs 원더걸스...
      S.E.S vs 핑클때와 비교해서 전혀 밀리지 않는 최상의 라이벌구도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해보면 비슷한 구석도 많았던것 같아요.

      그리고 소시팬들중 일부는 어떻게 느낄지는 모르겠지만 사실 초창기는 소시가 원걸을 따라가는 구조였죠. 원걸이 텔미로 대박, 그 뒤에 소시가 Gee로 대박, 원걸이 미국진출, 그 뒤에 소시도 미국 간보기 진출...

      물론 지금은 소시가 원걸을 앞선 상태이긴 했지만 과연 원걸없이 소시가 이렇게 클수 있게 되었을까도 생각을 해보게됩니다.
      어쨋든 라이벌이지만 서로 결혼식에 참석해서 지원해주는 모습도 훈훈하더군요 ㅎㅎ

      선예의 결혼은 많은 아이돌에게 영향을 끼칠것 같습니다.
      선예의 결혼이 어떻게 받아들여지느냐에 따라 앞으로 걸그룹의 연애와 관련되서 미래가 결정이 되겠죠.

      선예가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을때 다소 아쉽기는 했지만 어차피 제가 데리고 살수 있는 입장도 아닌터, 팬으로써 그저 그녀가 행복하길 바랄뿐이죠 ㅎ

      2013.01.28 09:12 신고
  5. 어리버리선생님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참.. 반응이 느린가요? ㅠ.ㅠ 여기 와서 결혼소식을 듣게되다니.. 결혼이라니.. 부럽네요. 그냥 마냥 부러운 사람입니다. ㅠ.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결혼하고 나서 좀 시간이 지나서 다시 원더걸스로 이어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ㅎㅎ

    2013.01.28 06:08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도 그런 마음이 큽니다. 물론 상황이 그것을 허락할지는 모르겠지만..
      어쨋든 이게 선예의 은퇴가 아니었으면 하는 마음이 커요.
      결혼하고도 활동하는 가수들도 많으니...

      2013.01.28 09:13 신고
  6. 티미샤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예양의 용기에 정말 박수를 보내고 싶어요

    누구나가 사랑하는 이와의 결혼을 꿈꾸지만,

    아이돌 신분의 선예양에겐 상상 이상으로 어렵고 힘든 결정이었을 테니까요

    어려운 일을 많이 겪은 선예양이기에 앞으로는 행복하고 즐거운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어요 ^^

    2013.01.31 03:43
  7. 모르세  수정/삭제  댓글쓰기

    축하 드립니다.

    2013.02.04 19:33 신고

오늘 다소 놀란 소식을 들었습니다.
바로 원더걸스의 선예가 결혼을 하기로 결정을 했다는 것이에요.
날짜까지 잡혀서 내년 1월 26일에 결혼을 하기로 했다고 결정했다고 하네요.
팬으로써 진심으로 축하하는 바이지만 한편으로는 이상한 느낌이 드는 것도
솔직하게 말하라면 사실인 것 같군요.  

하지만 뭐 현실에 직면하는 나이이고 (저나 선예나) 또한 아이돌이 나의 전유물이 아닌
그들의 인생을 즐길 권리가 있다는 것을 충분히 인식하기에 팬으로써는 축하해주는게
가장 멋있는 응원방법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원더걸스의 데뷔시절부터 참 오랫동안 선예를 비롯한 원더걸스를 지켜봤습니다.
원더걸스와 선예의 팬이 된지도 자그마치 6년째 접어들고 있네요.
그래서 오래된 팬의 입장에서 바라본 선예의 결혼에 대해서 몇마디 적어볼께요.




일단 선예 본인에게는 정말로 축하하는 바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선예는 외로움을 탈 수 밖에 없는 환경에 있었습니다.
나이가 어렸을때 어머니를 잃은 선예는 아버지 손에서 컸다가 할아버지 할머니 손에서 컸었죠.
그 이후에 선예는 할아버지를 잃었고 그 이후로 최근에는 부친상을 당한 일이 있었습니다.


어쨋든 상황이 그렇다보니 선예가 외로움을 많이 탈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있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생각을 해보면 선예가 오랜 기간을 연습생활을 한것도 그 외로움 때문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외로움을 느낄 나이에 소속사로 들어와 박진영과 연습생 오빠, 언니들, 친구들은 선예의 외로움을
어느정도 달래줄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선예가 아이돌 리더 중에서도 유난이 리더쉽이 강해보이는 것도 선예에게 멤버들은 정말
특별함이 느껴지는 가족과 같은 (아이돌 멤버들이 서로 그렇게 느끼기는 하겠지만)
존재였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해요.  


어쨋거나 그런 상황에서 선예는 자신이 의지할 수 있는 특히 이성으로써 자신의 외로움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을 찾은 것 같고, "아이돌" 이라는 신분에도 불구하고 당당히 
자신의 연애를 공개를 하는 용기를 낼 수 있었던 것 같기도 해요.

여자 아이돌로써는 스스로 자원해서 최초로 "연애돌" 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도 
선예는 내색하지 않고 즐거워했어요.
여러 방송국에서도 남자친구 이야기가 나오면 거리낌없이 이야기했고, 
정말 행복한 사람을 찾은 것 같다는 생각에 즐거워했지요.


그런 선예는 아마 이쯤에서는 본인이 정말 원하는 사람을 찾았다고 생각을 했는지도 모르겠네요.
선예 본인이 아니기에 선예의 모든 생각은 알 수 없겠지만 어쨋든 그냥 쭉 방송을 통해서
지켜본 선예는 약간 외로워 보이는 아이었습니다.
그 외로움을 남친 아니 이제는 남편 될 사람이 채워주고 있다면 그것이야 말로
선예에게 축하해줄 일이지요.



이런 좋은 일에 상당히 많은 악플들이 달린 것은 상당히 아쉬운 일입니다.
결국 선예측에서 그 악플에 답변하는 글을 내놓기도 했어요.
바로 "속도 위반" 에 대한 악플들이 있었고, 마치 선예가 속도 위반을 해서 결혼하는 듯한 비난을
많이 볼 수 있었거든요.

솔직히 왜 일부 네티즌들이 "속도 위반" 을 이야기하는지는 짐작할 수는 있습니다.
두달 남짓 남겨놓고 발표를 한다는 것과 그리고 선예의 나이가 상당히 어리다는 것....?
허나 이것이 "속도 위반" 을 단정 지을 수 있는 근거가 되지는 않습니다.

선예의 나이가 만으로 23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조금 빠른점이 없지않아 있지만,
그 정도에 가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더군요.
사람마다 결혼하는 나이는 다 다르고 성숙함도 다르지요.
사회생활을 빨리 시작한 선예는 23살이 빠르지 않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2개월 남기고 발표한다는 것도 꼭 "속도 위반" 을 해서 그렇다고 단정지을 수도 없습니다.
본인들은 오래전부터 생각해왔고 지인들은 이미 알고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대중에게 공개하는게 2개월 남겼다고 해서 선예가 꼭 엊그제 "결혼해야겠다" 하고 마음먹었다고
할 수 없다는 말이지요.

어차피 속도 위반이면 대충 시간이 지나면 다 밝혀지더군요.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 그저 자신들이 생각하기에 너무 빠르다고 욕지꺼리와
이상한 악플들을 달을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일부 팬들은 적절한 걱정을 할 수도 있습니다.
사실 원더걸스는 "선예 그룹" 이라고 불릴 정도로 선예의 존재감이 컸습니다.
애초 박진영이 원더걸스를 만들었을때는 선예를 주축으로 만들었던 그룹이고,
가창력이나 댄스나 선예가 큰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입장입니다.
무엇보다 선예는 원더걸스의 리더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예의 존재는 원더걸스의 존재 같이 느껴졌다고 해도 틀린말은 아니지요.
이런 선예가 결혼을 하고 당분간 가정에 전념할 것이라고 하니 사실상 "원더걸스 해체" 가 아니냐?
하는 주장이 나오는 것도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지요.


이에 대해 JYP 측은 "선예의 리더자리는 그대로 유지된다" 라는 반응과 함께,
당분간 멤버들의 개인활동에 주력을 하면서 계속 원더걸스 활동은 지속된다는 반응입니다.
상황이라는게 가봐야 알겠지만 이 말을 근거로 한다면 당분간 선예는 활동하지 않는 상태에서
멤버들 개인활동 하면서 선예없는 하지만 공식으로 리더없는 원더걸스 활동이 이어질 것 같네요. 


일단 확실한 건 원더걸스란 상상이 힘들다는게 사실이라는 거죠
당장 노래만 놓고봐도 예은이와 함께 70% 이상을 담당했던 선예의 공백을 다른 멤버들을 
투입하지 않고 메꾸기란 쉽지 않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래서 자주 들리는게 "선미 컴백설" 인데 이것도 가능하다고는 봅니다. 

JYP 측에서 선미를 "탈퇴" 아닌 "활동중단" 이라고 강조했던 점이나,
꾸준히 선미에 대한 언급을 계속 해왔던 것을 보면 선미의 컴백도 가능해보이는 이야기죠.
선미가 투입된다 해서 선예의 리더자리를 가져가지는 않을테니...


어쨋든 선예가 없는 (그게 임시가 되던 아예 나중에 확정이 되던) 원더걸스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는 것은 틀림이 없습니다. 
단... 현실적으로 이미 예전의 위상은 아닌 원더걸스에서 선예의 부재는 확실히 
큰 타격이 될것은 확실합니다. 

과연 JYP에서 선미 컴백 카드를 꺼낼까 하는것도 관전포인트가 될 수 있겠네요. 
비록 선미가 원걸활동할때도 선예에게 모든 것에서 밀렸긴 했지만 (인지도, 가창력, 춤 등등)
활동중단했던 멤버의 컴백 자체는 이슈가 될 수 있고, 또한 아직도 선미를 그리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들을 생각해보면 더더욱 그렇네요.



물론 팬들의 생각과는 조금 다르게 원더걸스 내부에서는 환호해주는 것 같습니다.
예은은 대놓고 트위터에 선예가 "품절녀" 임을 광고하였습니다. 
선예의 가장 오랜 친구라고 할 수 있는 조권도 선예의 결혼에 대해 언급하며 축하해주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지요.

오랜 선예의 팬으로써 보기에는 선예의 결혼은 축하해줄 일이지만 원더걸스 전체를 생각하면
조금 아쉬운 부분이 어느정도 있다는 것도 사실이긴 합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바빠지고 나이도 더 들다보니 예전만큼 반응을 하지는 않지만,
어쨋거나 오랫동안 좋아해온 걸그룹, 특히 가장 좋아했던 멤버였으니까요.


선예에 대한 축하하는 마음과 동시에 원더걸스에 대해서 살짝 걱정이 드는
마음이 솔직한 제 심정입니다.
일단 선예는 축하하고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고, 원더걸스는 과연 선예없이 어떻게 해쳐나갈까?
하고 지켜보는게 제 관전 포인트인것 같네요.
아이돌에서 "결혼돌" 로 바뀌는 선예가 조금 익숙하지 않긴 하겠지만요...

팬이라면 일단 축하해주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집착하려 하지 않고 그냥 있는 그 자체로만 좋아해주는게 팬이 아닐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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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ogk5991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선예씨 결혼을 축하드리는 입장인데요, 그냥 본인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가만히 기다려 주는 게 가장 좋다고 봐요. 빈자리가 아쉽다면 개인활동으로 어떻게든 될 거고, 선미씨가 혹시라도 진짜로 돌아온다면 환영해주면 되죠.

    2012.11.27 20:3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선미의 컴백이라면 선예의 빈자리를 다 채우지는 못하지만 (이건 안되는거죠) 어느정도 커버는 할 수 있겠죠.
      뭐 일단 선예에게는 축하메세지를 전해야죠 ㅎ

      2012.11.28 08:35 신고
  2. BEGINUS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예인으로써의 삶만큼이나 본인들의 삶도 중요하겠지요. 다만, 원더걸스의 인지도가 예전만 못한 와중에 팀의 해체설까지 나오는 건 팀으로 봤을때는 아쉽기도 합니다. 어찌되었든 선예씨의 결혼 축하합니다. 애정이 듬북 담긴 글을 보니 기분이 좋네요. ^^

    2012.11.27 22:30 신고
  3.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예의 결혼소식을 이제야 알았네요. 혹시나 해서 들렀더니 과연 포스팅을 하셨군요.
    점심시간이 끝난 터라 긴 말은 할 수 없지만, 문득 생각나는게 있어 언급합니다.

    체리님의 블로그 사진이 본인에서 누구로 바뀐게 처음이었는지 기억하시죠?
    아쉽지만 쿨한 맘으로 추억을 함께한 친구의 행복을 빌어주는게 진정한 팬의 모습일 겁니다.

    그래요. 유부녀도 Girl입니다. 결혼을 했다고 Boy나 Man이 되는건 아니죠. 스파이스 걸스..ㅋ
    걸그룹 전성시대를 연 선구자이니 1세대의 한계를 뛰어넘지 못할 이유도 없죠.

    또 뵐게요.

    2012.11.27 23:2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선예였지요 ㅎ
      사실 아이돌을 좋아하게 된 계기가 선예때문이니까요.
      과연 선예가 새로운 방식의 아이돌이 될지는 궁금하네요 ㅎㅎ

      2012.11.28 08:36 신고
  4. pennpenn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예의 결혼을 축하합니다
    수요일을 기분 좋게 보내세요~

    2012.11.27 23:49 신고
  5. -  수정/삭제  댓글쓰기

    축하축하~

    2012.11.28 01:56
  6. 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원더걸스 팬입니다. 원더걸스가 침체기에 있을때도 소녀시대가 승승장구 할때도 저는 원더걸스 팬이었습니다 .그런 팬입장에서 저도 축하는 하지만 그러나 마냥 축하만 할일은 절대 아닌 것 같습니다. 선예가 결혼후에 원더걸스는 개인활동으로 이어간다고 하는데 말이 좋아 개인활동이지 원더걸스의 활동은 타격을 받은 것이지요. 이미 단체에 소속되어 있는 몸이고 팀에 소속되어있는 사람으로서 개인의 행복이 아무리 중요하다해도 다른 사람들 생각을 했다면 저런 결정은 쉽게 하지 못했을 겁니다. 뭐가 그리 급해서 만 23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결혼을 결정했는지 가정사나 선예의 종교와 남자친구의 직업를 통해서 대충은 짐작이 가지만 이번 결정은 아무리 팬입장이어도 객관적으로 그리 좋은 선택이었다고는 할 수 없겠네요. 가뜩이나 국내에서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는 상황인데 멤버가 결혼이라니요... 결혼돌이라는 표현을 쓰셨는데요 좋게 봐서 결혼돌이지 실상은 줌마돌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진정한 팬이라면 쓴소리도 할 수 있어야 팬이라고 생각합니다.그리고 쓴소리한다고 집착하는 것이라고 폄하하는 것은 잘못된 일입니다.

    2012.11.28 03:2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뭐가 그리 급해서 23살에 나이에 결혼을 결정했는지는 선예만이 알겠죠.
      선예의 뒷바라지를 해주는 JYP도 묻지 않았다는데 굳이 팬들이 따지고들 이유는 없을 것 같네요.

      객관적이라고 하셨는데... 사실 그건 님을 비롯한 개인의 의견일 것입니다. 그게 나쁘다는게 아니고 객관적이라고 볼 수는 없지요.
      또한 "다른 사람들을 생각했다면" 이라고 했는데, 정작 선예와 더 가까운 지인들은 수긍하고 나가고 있는 반면에 그냥 멀리서 지켜보는 팬들이 결정이 나빴느니 마느니 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팬들에게는 원더걸스와 선예가 그저 좋아하는 가수일뿐이겠지만,
      선예에게는 선예의 인생이 달린 결정입니다.
      우리가 선예의 인생을 대신 살아줄 것도 아니고 또한 아무리 팬이라고 해도 선예가 죽을때까지 책임을 져줄수도 없는 건데 그런 중대한 결정에 "왜 그런 결정을 내렸냐?" 하고 따질 수는 없는거겠죠.

      쓴소리야 할 수 있죠. 욕만 하지 않는다면, 그리고 인신공격과 개인을 폄하하지만 않는다면 적당한 비난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 시점에서는 쓴소리는 아무리 님이 옳다해도 적절치 않다고 봐요. 지금 "왜 결혼하냐?" 하고 따진다면 선예가 약혼을 했다면 파기를 하라는 식의 불만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그룹적으로써는 아쉽기는 하지만 이 시점에서는 더 이상의 비난은 좋지는 않을 듯 하네요.
      저와 다른 의견이지만 다른 시각도 있을 것 같았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님 의견도 어느정도 공감이 가는 의견이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2012.11.28 08:41 신고
  7. 어리버리선생님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의 행복이 우선이지요. 축하합니다~ 기분좋은 밤이네요^^

    2012.11.28 07:09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원더걸스가 있다기에 선예가 있는거지만 또 선예가 있다기에 원걸이 있는거겠죠.
      선예 개인에게는 일단 저도 축하하는 바입니다

      2012.11.28 08:42 신고

원더걸스가 국내에서 활동함에 따라 다시 3~4년만에 볼 수 있는 말은 "원더걸스 vs 소녀시대" 였습니다.
원걸이 컴백하자 많은 기자들이 쏟아져 나왔는데 바로 그 기사들 중 많은 기사들이 
"원더걸스 vs 소녀시대" 였었지요.
그 당시 본기사로는 "소녀시대 3연패, 과연 이번에는 이길까?" 등의 기사였던것으로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오늘도 기사가 나왔습니다. 근데 내용은 정반대였지요.
이번에는 "원더걸스 3연패, 그 이유는..?" 이런 기사들이었습니다.


일단 데이터만 놓고본다면 원더걸스가 패한건 사실이긴 합니다.
점수를 놓고 졌거든요.
그런데 소녀시대도 좋아하고 원더걸스도 좋아하는
"저로써는 이게 꼭 원걸이 소시에게 완패한것인가?" 라고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원더걸스의 이번 컴백은 선전이었다고 봅니다.

물론 일부 팬들이 보이에는 그저 원걸 쉴드 쳐주기에 바쁘다고 하지만
한번 그 점에 대해서 리뷰를 해보도록 할께요.



- 2년만에 컴백, 진짜 원더걸스가 소녀시대를 이길 것을 기대했는가?

솔직히 원걸이 컴백이야기가 나올때 많은 이들이 특히 아무래도 소시 안티팬들이 많이 이런 댓글들을
적어놓은 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원더걸스가 오면 소녀시대 쳐바른다" 등등이요.

그 댓글들을 보고 솔직히 웃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너무 현실과는 동떨어진 그러한 소리였거든요.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원걸이 이길 가능성을 살짝 생각해보기는 했습니다.
"막말로 한 두번은 승리할 수 있겠지" 라고 생각을 해봤지요 



그러나 원걸이 소시를 막말로 쳐바를 것이라고는 생각해본적은 추호도 없습니다.
그러기에는 원걸이 너무나 오래 떨어져있었고 국내활동이 너무나 뜸했어요.
솔직히 2008년만 하더라도 원더걸스가 소녀시대에는 앞선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2009년에 소녀시대가 컴백을 하고 정말 틀면 수도꼭지처럼 나오는
그러한 각오를 가지고 나오는 동안 원더걸스는 미국 진출을 하느라 아예 활동 자체가 없었지요.
기껏 2009년 활동하나 한 것은 <무릎팍도사> 한번 들른거였습니다. 


소녀시대가 2009년을 자기들의 해로 만드는 동안 원더걸스는 방송 출연 딱 한번 한것이지요.
(케이블 방송인 Welcome to Wonderland 를 제외한다면) 
그 후 2010년에 소녀시대는 자신들의 입지를 더욱 강하게 하며 굳히기에 들어갔습니다. 
실제로 소녀시대가 일본 진출을 한건 사실 거의 2010년 중반부터 입니다.

그러면 전반부까지는 2010년에도 여전히 엄청나게 쏟아붙는 활동을 했다는
결론을 쉽게 낼 수가 있지요. 그 사이에 원더걸스는 딱 2주를 활동했습니다. 
쉽게 정리하자면 무슨 말일까요?

소녀시대가 1년반을 국내에 투자하는 동안 원더걸스는 고작 2주와 한 방송을 투자했을 뿐입니다.
게다가 원더걸스는 멤버들 중에서 상위내지 중간에 속하던 선미가 탈퇴하는 그러한 일까지 겪었지요.
현실적으로 이런 상태에서 소녀시대를 원더걸스가 누른다는 생각 자체가
웃긴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오히려 이러한 성적도 원더걸스의 선전이다.


2주와 한 방송 그리고 트위터의 활동을 한 원더걸스가 소녀시대에게 밀리는 것은
어찌보면 예상된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어찌보면 원더걸스는 충분히 선전했고 아직도 자신들이 건재함을 드러냈습니다.
어떤면에서 라고 할까요?

부자가 망해도 3년이라는 말이 있듯이 원더걸스는 실질적으로 소녀시대에는 밀렸을지 모르지만 
아직도 다른 그룹에 비해서 크게 이슈가 되고 사랑을 받는 그룹임을 입증했습니다.
어째서 그렇냐구요?

원더걸스보다 실제로 성적이 더 좋은 그룹들이 있습니다.
실제로 티아라 / 시크릿 등을 놓고본다면 원더걸스보다 어떤면에서는 성적이 더 좋기도해요.
그리고 그들은 원더걸스가 미국으로 떠난 이후에 데뷔했으며 소녀시대 못지 않은
스케쥴을 소화하면서 자신을 알렸습니다. 
실제로 티아라의 은정은 소녀시대의 에이스인 윤아에 버금가는 스케쥴을 소화하는
미친스케쥴을 보여주기도 했지요. 



그런데 이 모든 그룹이 원더걸스 컴백으로 인하여 관심밖으로 밀려버렸습니다.
그렇다고 티아라, 시크릿 등의 그룹이 인기가 없다는 건 절대로 아니에요.
단 "소녀시대" 의 라이벌 목록에서는 언급조차 되지 못했다는 점을 이야기하는 것이에요.

수많은 걸그룹이 나오고 어떤 면에서는 원더걸스보다 좋은 성적을 거둠에도
특이하게 많은 걸그룹들은 소녀시대의 라이벌로 인정받지 않아요.
그나마 딱 두그룹 정도가 언급되는데 카라와 투애니원 정도이지요.


아직도 많은 이들의 마음에 소녀시대의 라이벌은 원더걸스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원더걸스에게는 큰 선전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원더걸스가 잊혀진 그룹이 아닌 여전히 기억되면서
온통 "이번주는 원더걸스가 소녀시대를 이길까?" 하는것이 집중이 되어있따면
아직도 사람들은 원더걸스를 기억하고 있고 원더걸스 효과가 있음이 증명되는 것입니다. 



음반 이야기가 많은데 사실 원더걸스가 "국민그룹" 이라고 불릴때도 원더걸스는 음반을 많이
파는 그룹은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하네요.
원더걸스 팬카페가 한 13~14만일때도 원걸의 음반은 채 7~8만 이상을 넘지못했습니다.
2년이나 활동을 안하고 선미의 탈퇴 까지 겹친 그러한 상태인데 당연히 음반이
약할수 밖에 없지요.


하지만 음원점수가 좋고 음반점수도 2년의 공백기간에 한번 멤버 탈튀라는 그러한 과정을 겪은 
그러한 그룹이라는 점을 감안해본다면 낮은 수준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직 음원도 강하다는 것을 볼 수 있구요.
원더걸스가 지금 밀리는 점수는 시청자 선호도와 방송 점수인데 실제로 원더걸스가 거의
KBS 방송에 나오지 않았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낮은 그것도 올라갈 수 있다는 점을 볼 수 있지요. 

단편적으로 점수와 과거에 원걸의 전성기만 생각하면 원걸의 완패라고 볼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원걸의 선방이라고 느껴집니다.
어차피 소녀시대를 뮤뱅에서 이길 수 있는 그룹은 거의 없다고 봐도 틀린건 아니거든요.
물론 앞으로 원걸은 소녀시대를 피하니 "아이유" 를 만나야 하는 그러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기도 해요.

허나 원더걸스가 정말 미국 진출이 꿈이라면 국내 순위에 굳이 집착할 필요는 없겠지요.
아니고 이제 국내에도 조금 신경을 쓸것이라면 이번을 기점으로 삼아 재정비하고
국내에도 조금 더 신경을 써주면 되겠구요.
그러면 많은 팬들도 다시 돌아오고 원걸은 재정비를 제대로 할 수 있을테니까요.


어쨋든간에 원더걸스와 소녀시대가 오랜만에 다시 만나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모습은 좋아보입니다.
개인적으로 둘다 좋아하는 그룹인데 (선예가 연애를 해도 선예팬이긴 함 ㅋ) 실제로는
사이도 나쁘지 않다고 하는 이 두그룹이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하네요. 
그리고 원걸도 너무 결과에 연연하지 말고 정말 본인들의 말처럼 그리웠던 한국무대인 만큼
무대 자체를 즐기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가군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읽었습니다. 매우 공감이 가는 글입니다... 소녀들 /원걸 둘다 잘됬으면 합니다.

    2011.12.03 00:55
  2. 시타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원더걸스의 이번 활동을 보면서 그렇게 오랬동안 국내에서 활동을 거의 안했는데도

    1위 후보까지 단박에 올라가고, 이정도의 이슈를 생산해 낼 수 있다는게 놀라웠습니다.

    원더걸스의 브랜드파워(?)가 아직 상당한 수준이구나 하는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원더걸스 자신들도 안심하고 미국으로 돌아가도 되겠는데? 이런 생각하지 않았을까요?

    솔직히 이제와서 원더걸스가 국내시장에서 소녀시대를 이긴다는건 말도 안되고,

    몇몇 원더걸스 팬들의 과한 바램(바람인가??)정도밖에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거의 없는 국내활동과 긴 공백기간을 생각하면 이 정도면 굉장한 선전이죠.

    2011.12.03 01:33
  3. 몽키매쥐익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시팬이지만 원걸도 좋습니다 요번 노래도 듣고있고요 너무 경쟁구도로만 가는게 안타까웠지만 작년 한류콘?에서부터 이번 무대들에서도 소시원걸 친목친목한 모습에 미소가 떠오릅니다 둘다 쑥쑥 세계로 뻗어나가자~

    2011.12.03 02:54
  4. ogk5991  수정/삭제  댓글쓰기

    물론 방송에 나오는 승부에서야 소시가 이겼죠.
    하지만 원걸도 이번 활동으로 얻은 게 많다는 건 인정합니다.
    2DT로 잠깐 나오고 잊혀질 때쯤 2집으로 출두해서 언론을 뒤흔들고,
    소시와 당당하게 3주 연속으로 1위를 다투는 등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한 것은 물론이요,
    자작곡(예은양이 만든 G.N.O.)을 앨범에, 그것도 1번 트랙에, 게다가 방송에까지 올려놓는 기염을 토하기까지 했으니까요.
    앞으로도 원더걸스는 꾸준히 성장(ㅇㅅㅎ나 혜림양은 아직 성장의 필요성과 가능성이 보여요)하고 발전하고 명성을 이어나갈 겁니다.

    2011.12.03 03:44
  5.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두번다시 두그룹이 같이 활동하지 않았으면 하네요 너무 힘들어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2011.12.03 04:19
  6. 춤추는젓가락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더걸스 소시...등등 한국가수들 보면 젓가락이 춤추는것 같네요
    외국가수들에 비해 너무 말랐습니다
    먹을거 다먹고 살좀 찌워야 할것 같네요
    젓가락같은 다리로 춤추는 가수들 보면 정말 불쌍해 보입니다

    2011.12.03 08:30
  7. 목련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두 충분히 원걸이 선방 했다구 생각해요.
    그 긴 공백이 무색할 만큼ㅁ 1위후보에도 올랐고 이슈도 되고
    타 방송에서 1위도 하고

    멋진 그룹입니다. 앞으로 기대가 되요

    2011.12.03 10:08
  8. 밍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완패는 맞습니다. 둘을 경쟁관계로 본다면 완패를 인정해야 하는것이 깔끔하구요.
    경쟁관계가 아닌걸로 보면 원더걸스가 상당히 선전했다고 평할수 있겠네요.
    순위가 뭐가그리 중요한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순위는 존재하니까 구차함보단 객관적이고 일관성있게 접근하는게 맞는듯 싶네요.

    2011.12.03 11:5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숫자와 결과로 본다면 그렇지요.
      그걸 부정한다기보다는 단순히 "완패" 내지 "한물같다" 라는 말의 이면을 봤으면 해서 글 적어봤어요

      2011.12.04 14:07 신고
  9. 걸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악 이외의 요소에 의해 순위가 결정되다니...
    뭔가 공정치 않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심사기준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닐까요?
    좋은 앨범이 잘 되어야, 긴 안목으로 봤을 때 대중음악의 질을 높일 수 있을테니까요.
    아무튼 원걸이 일으킨 신선한 바람이 좋은 자극이 되길 바라네요.

    2011.12.03 15:11
  10.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12.03 20:32
  11. dimpleboy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공감이 가는 글입니다. 우리 원더걸스가 국내 활동을 거의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3주 연속으로 1위 후보에 오른 것은 글쓴이 말대로 상당한 선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티아라는 1위 후보에도 오르지 못하고 이번 앨범 활동을 마칠 것 같은 생각도 드는군요. 다만 다음 주에 아이유가 있기 때문에 1위 후보에 오를 수 있을 지도 걱정입니다. 소녀시대 vs 아이유가 될까봐 말이죠. 그리고 뮤직뱅크에서도 원더걸스 다음에 아이유, 그리고 마지막으로 소녀시대가 나왔기 때문에 다음 주에 그냥 1위 후보에만 오를 수 있어도 아주 감사하게 생각할 것 같아요.^^ㅋ 무튼 글 잘 읽었습니다! ^^

    2011.12.03 23:5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티아라는 사장님이 안티에요.
      참 컴백시기 하나 진짜 못잡는다는..
      롤리폴리때는 강변가요제와 겹쳐잡더니...

      어쨋든 원걸의 저력은 보여줬지요.
      3년동안 길어야 한달 정도한 것빼고는 정말 선빵한거죠 ㅎ

      2011.12.04 14:09 신고
  12. 그렇구나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에 댓글에 더하자면 소시가 1년반을 활동했다고하셨는데 좀 억지가 아닌가 하고 추가합니다. gee 와 소말 사이에 4개월, 소말과 oh 사이에 4개월, 런데빌런과 훗 사이에 7개월 (이동안일본진출준비), 훗과 더보이즈 사이 1년 공백이있었네요. 사실상 3년동안 9개월 활동입니다. 그리고 원걸의 2dt 활동도 엄연한 활동입니다. 막말로 원걸의 패배요인은 긴 공백이아니라 팬덤붕괴라고 하는게 더적절한듯싶네요. 진정한 대형가수라면 공백이 길어도 기다려주는 팬들이 있다면 그정도는 극복할수가 있으니까요. 아까 말씀드렸듯이 공백기간동안은 팬들의 활동이 중요한요인입니다. 활동이 활발할수록 이슈가 되니까요

    2011.12.04 01:1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위에 말했듯이 단지 "음반활동" 만 가지고 공백기간 이야기를 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서 소원을 말해봐와 Oh 사이에 4개월이라고 하셨지만 TV를 틀면 써니와 유리를 청춘불패 에서 볼 수 있었고, 그리고 우결에서는 서현을 볼 수 있었습니다.
      환상의 짝궁을 통해서 수영이도 찾아볼 수 있었고, 태연은 친친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그에 비해서 원걸이 활동한기간은 어떤가요?
      2DT와 무릎팍도사를 제외하고 제대로 원더걸스를 방송에서 볼 수 있었습니까?
      그저 볼수 있었던건 케이블방송인 Made in Wonder Girls, MTV Wonder Girls 시즌 4, 그리고 Welcome to Wonderland 이 정도로 까지 쳐줄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걸 다합쳐도 채 한달 반이 되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글을 좀 정독해주세요.
      2DT 2주 활동을 인정했습니다.

      팬덤붕괴를 이야기하셨는데 그건 맞습니다.
      붕괴까지인지 모르지만 팬이 많이 떨어져나갔지요.
      하지만 글에서 적었지만 공백기간이 워낙 길었기때문에 있을 수있는 일이고 또한 멤버교체까지 있었습니다.

      님께서 원더걸스의 쉴드를 쳐준다고 하지만 오히려 님께서는 소녀시대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제대로 된 정보를 가지고 글을 적어주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쉴드성 / 변명 글이라고 볼 수 있는 건 어쩔수 없습니다.
      일단 밀린건 밀린 것이니까요.

      하지만 충분한 이유가 된다는것 역시 성립됩니다.
      님이 언급하신 소녀시대의 활동기간과 원더걸스의 활동기간을 비교하는 건 맞지도 않고 적합하지도 않습니다.

      2011.12.04 14:00 신고
  13. 그렇구나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기요, 글의 취지는 좋은데 말할건 똑바로 하셔야죠. 소녀시대도 2008년도에는 음반 활동이 없어서 gee 가 나올때까지 10개월정도의 공백이있었습니다. 반면 원더걸스는 2007말 텔미로 시작해서 2008년에 쉴세없이 소핫, 노바디, 이바보등 후속곡들로도 활동을 이어왔죠. 그리고 소녀시대는 공백이 없었을까요? 2010년 10월 훗활동을 마지막으로 일본에서 1년동안 있는동안 소녀시대는 방송출연도 거의못했죠. 그리고 소시랑 원걸의 차이점이 있겠다면 소시한테는 cf 가 꾸준히들어왔고, 각종 리서치에서 1위를 휩쓸며 위상을 증명했고, 팬덤이 건재했다는겁니다. 아이돌한테는 팬덤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실리가없겠죠? 소시는 공항이나 일본에서 근황 사진들을 팬들이 올리면서 이슈가되고 기사가 나오면서 대중한테 이미지를 각인시켰지만 원더걸스 팬덤은 붕괴가 되면서 그런 활동은 전혀없었다고 봐도되겠군요. 평상시에 좋은 글써주셔서 잘읽고있고 이글도 좋은 뜻으로 쓰신거라는걸 알기에 이해가 가지만 아무리봐도 쉴드성/변명 글이란 비슷하다는생각은 못버리겠네요. 죄송합니다. 아무튼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보고 글을 써주셨음 좋겠네요.

    2011.12.04 02:0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전혀 이해하지 못하시는 것이 있으시네요.
      원더걸스의 공백하고 소녀시대의 공백하고는 다릅니다.
      원더걸스의 공백은 말 그대로 공백입니다.
      정말 국내에서 활동 자체가 없었지요.
      소녀시대는 음반활동만 없었다뿐이지 개인 활동은 꾸준히 있었다는 것입니다. 즉 팬들에게 꾸준히 자신들을 노출시켰다는 것이지요.

      예를 드신 2008년에서 Gee까지의 공백을 이야기하신것에서부터가 오류가 있습니다.
      소녀시대는 Baby Baby로 4월달 정도까지 활동을 했습니다.

      그 이후로 개인스케쥴로 바뀌었지요.
      윤아는 <너는 내운명> 으로 매일 드라마에 나왔고,
      태연은 솔로활동으로 "만약에", "들리나요" 꾸준히 활동했습니다.
      그리고 제티현으로 유닛활동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소녀시대는 여러 라디오 및 TV프로그램의 꾸준한 게스트였습니다.
      유리와 티파니는 꼬꼬관광에 고정 비슷하게 출연했고,
      티파니도 샴페인의 고정이었습니다.
      이것을 공백기간이라고 생각해야 하나요?

      그리고 2010 10월 이후로 공백기간이라고 하셨는데
      그건 12월까지 늘려봐야합니다.
      연말무대에는 다 컴백을 했기 때문이지요.

      그 이후에나 소녀시대는 본격적으로 멤버들 대부분이 일본활동에 투입된 것이지요.
      하지만 막내 서현이는 2011년 4월 하차하기 전까지 우결에 꾸준히 출연했습니다.

      제가 말하는 공백기간은 TV에 아예 드러내지 않는 그러한 공백기간을 말하는 것입니다.
      제대로 소녀시대를 (멤버 전체를) 방송에서 찾아보지 못한 기간을 찾아본다면 서현의 하차를 마지막으로
      보여준 4월에서 활동하기 더 보이즈로 활동하기 전인 10월정도까지 한 6개월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 사이에서 사실 소녀시대는 이런저런 예능에
      얼굴을 비춰주었고 국내에서도 행사를 꾸준히 뛰었습니다.
      이러고도 소녀시대가 제대로 공백기간을 가졌다고 할 수 있을까요?

      2011.12.04 13:55 신고
  14. 그렇구나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 답글들 잘읽었고요 님이 소녀시대의 활동에대해서 그렇게 자세히 아실줄은몰랐네요. 묶어서 활동길이를 계산한건 제잘못입니다. 하지만 제가 언급했듯이 단순히 활동기간이 없어서 원더걸스가 패배했다고는 보기 힘듭니다. 소시같은경우 팬덤이 항상 활발하게 활동하시는걸 흔하게 보실수있을겁니다. 공항에 떳다하면 하루에 수십 수백개의 공항 사진들이(직찍) 쏟아져나오고 영상들도 제작됩니다. 팬아트, 영상, 각종 패러디물 등등 팬덤의 홍보로 인해서 소시는 대중들한테 쉽게 잊혀지지 않겠죠. 실제로 훗이랑 더보이즈 사이 공백기간에는 일본활동으로 인해서 국내방송을 모두 하차하고 태연의 라디오 자리까지 하차하면서 사실상 국내 활동은 모두 종료가되었죠. 하지만 소시는 꾸준히 이슈가되었고 라스피아르를 포함한 각종리서치에서 1위를 놓치지않는 저력을 보여줬죠. 반면 원더걸스는 팬덤이 저런 적극성을 못보여준게 가장 큰 실이겠네요. 미국에 가자마자 단단하지 않았던 팬덤은 와해가됬고 결국 더이상 이슈를 못만들어냈죠. 제가 말하고싶었던건 단순 활동기간비교는 가수의 인지도에 큰영향은 못준다는겁니다. 박진영이 팬덤의 중요성을 너무 얕잡아본게 가장 큰문제였죠.

    2011.12.05 09:0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팬덤이 활동이 줄어든건 원걸의 공백기간이 워낙 긴 기간이었기 때문입니다.
      이미 말했다시피 소시의 공백기간은 훗에서 더 보이즈만 해도 6개월 이하 입니다.

      그 와중에 중간중간에 잊을만하면 소시는 TV에도 나와줬고, 그리고 국내에서 행사도 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태연 납치사건이나, 써니 폭죽트라우마 사건 다 국내행사에서 나온거죠.
      결국 소시는 항상 팬들과 함께 해있었습니다.

      팬덤의 충성도를 강조하시려고 글을 쓰신건지는 모르겠지만 팬덤의 충성도가 강했던것 역시 소시가 꾸준히 활동을 했기 때문이지요.

      원더걸스가 노바디 활동을 접고 나서 그나마 2주 활동을 하기까지 무려 1년 5개월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것도 한국 왔다갔다하면서 행사뛰거나 예능에 출연하거나 한것이 아니고 말그대로 트위터 이외에는 팬들과 연락이 두절된 상태입니다.
      상황이 이렇다면 팬덤이 정상적으로 돌아가는게 비정상입니다.

      당연히 그 사이에 팬들도 떨어져 나가고 팬덤도 다른 팬덤으로 갈아탔겠지요.
      이건 팬들의 적극성을 떠나서 당연한 결과 입니다.

      님께서 말씀하신 공항사진과 관련해서는 원걸의 공항출연은 무릎팍때한번, 그리고 2DT 한번이었습니다.
      아... 선예 아버지 돌아가셨을때 세번이요.
      그리고 세번 모두 다 이슈화되었지요.
      소시처럼 공항을 밥먹듯이 왔다갔다 한게 아니지요.

      이건 팬덤의 적극성보다는 원걸과 소시가 너무 다른 상황에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미국에 가자마자 와해되지도 않았어요.
      오랜시간에 걸쳐서 서서히 무너진것이지 한 3~4개월 지났다고 해서 와르르 무너져 버린게 아닙니다.

      참고적으로 말하자면 소시의 팬덤 충성도는 인정할만합니다.
      소위말해 원걸이 전성기를 이뤘을때도 소시가 팬덤충성도나 음반판매량이나 팬덤수와 관련해서는 원걸을 항상 눌러왔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원걸 팬덤이 소시팬들보다 충성심이 약하거나 팬심이 없어서 와르르 무너진건 아닙니다.

      소시팬덤이라도 만약 소시가 2년동안 거의 연락을 끊다시피 하고 산다면 팬덤중에서도 많이 떨어져 나갔을 겁니다.
      이건 소시팬 원걸팬들만 국한된것이 아니고 모든팬덤에게 적용되는 것이지요.

      2011.12.05 17:28 신고
  15. 자세히보니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더걸스가 음원점수와 음반점수 둘다 높군요!
    결국 1,2위를 좌지우지할수있었던건 '고정' 팬 수의 영향이 막대한 선호도 점수로인한것일뿐.
    현재 상황에서 소녀시대의 고정팬이 더 많으니까 1위를 받은것 같군요.

    2011.12.05 22:34
  16. 원더걸스는 롱런한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더걸스에게 있어서 가장 차별화되는점은 앨범에대한 개인의 참여도이다.
    작사 작곡은 물론 아마 아이돌중에도 이렇게 노래를 부르는것을떠나 곡자체에 관심을가지는 애들은 드물듯싶다. 일시적이아닌 꾸준하게 작사,작곡한 것을 내보이는 멤버도 있다.
    현재상황에서는 눈에보이는것이 다여서 외모지적받지만, 시간이 지나 늙고 더이상 짧은 바지를 못입게 될 상황이오면 그때야말로 원더걸스는 빛을 발하지 않을까, 싶다.
    현재의 어둠속을 묵묵히 지나가고있는 애들을 보면 정말이지 대단하다, 생각이든다.

    2011.12.05 22:41
    • 김영호  수정/삭제

      외모는 인증하시군요. 일단 현재..걸그룸들이죠. 그러면 외모는 상당히 중요합니다. 그 부분에서 원더걸스는 좀 딸리죠. 그 다음에 외부가 좋으면 역시 더 롱런하는데 좋은 이점이 있죠. 그 부분은 이효리를 보시죠. 억지주장으로 원더걸스를 띄우는 것은 좀 그렇죠. 전 개인적으로 둘다의 펜이 아닙니다. 나이 들어서 문제는 그 때의 이야기죠. 그럼 그 때 원더걸스가 더 인기 있던가 말던가..현재는 분명 원더걸스가 딸리죠. 나중의 이야기는 님의 일단적인 기대 일 뿐. 님의 글을 보고 너무 한편에 치우친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이 되어 글 적어요.

      2011.12.10 21:28
    • 예외는있는법  수정/삭제

      이효리는 예외지 자신이 꾸준히 가꾸니까 그런거고
      솔직히 1세대 여자그룹들 다 어디갔어이거?
      그렇게 예쁘던이들 노래부르는애 이효리말고 한명도 없는데? 대부분 연기쪽으로 빠졌지뭐 근데 연기는 가수의 본업이아니잖아..? 그럼 답나오잖아 결국은 실력이란걸. 너야말로 치우친생각인듯.

      2012.02.07 20:11
    • 딸기  수정/삭제

      외모는 상당히 주관적인거 아닌가요?
      원더걸스 외모가 딱히 딸린다고는 생각해본적없는데요.


      김영호님이 얼마나 이쁘시고 멋지신지는 모르겠지만
      주관적인 외모가지고 그러시는거 어이없네요



      2012.02.14 07:13
  17. 00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걸 좋은데 ... 솔직히 난 안타깝다 .. 박진영이 다 망쳐놓은것 같아서 ... 미국만 안갔어도 ... ㅉㅉ

    2012.01.15 19:12
  18. 꽃사슴순수천사선미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미의 공백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는 대목임

    2014.11.08 08:45

요즘에 국내에서 활동하는 원더걸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게 참 좋습니다.
솔직히 아이러니 한건 미국에서 살고 있지만 원더걸스가 한국에 활동을 할때
원더걸스를 더 많이 볼 수 있다는 점이 확실히 아이러니 하긴 하네요.
어쨋든 간에 연예인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선예가 있는 원더걸스가 활동을 함에 따라
TV에 자주 나오게 되고 그리해서 그녀들의 얼굴을 볼 수 있는 기회는 참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요즘 원더걸스가 한국을 활동을 하면서 자주 댓글이나 블로그 등에서 볼 수 있는
말은 “원더걸스 불쌍해” 라는 말이었습니다.
그러한 글들의 요지를 요약해보자면 복고 삼박자로 대박을 낸다음에 정상에 오른 시점에서
미국으로가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 때문에 그녀들이 고생한게 불쌍하다는 그러한
관점으로 이야기를 한것이었지요.

사실 저도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발언들을 자꾸하는 것이 더 원더걸스를 불쌍하게 만드는것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정말 원더걸스를 불쌍하게 만드는 것이 무엇이고 정말 원더걸스를 불쌍한 입장에 있는 것일까요?
한번 그 점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 원더걸스를 더 힘들게 하는 그 말

 


어제 <라디오스타> 에서 선예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주변에서 자꾸 표면적인 성과가 없으니까, 특히 가족들이나 이렇게 이야기하면 가슴이 아프지요”
물론 선예는 가족들이 걱정을 하면서 물어봐주고 거기에 부응하지 못하는게 그리고
그러한 사람들이 자신때문에 걱정이 될까바 더 가슴이 아프다는 의미로 이야기를 했을 것입니다.

지금 원더걸스는 미국 진출이라는 힘든 과정을 겪고 있으면서 자신과의 싸움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자꾸 걱정해준다면서 “미국가서 생고생한다” “이거 헛된거 아니냐?” “왜 사서 고생하느냐?”
이런 말들을 자꾸 자꾸 듣는다면 처음에는 걱정해주는 말로도 들리다가도 시간이 지나면
그게 원걸을 더 낙담하게 하는 말이고 정말 그녀들을 더 지치게 하는 말이라는 생각은 안드는지요…?

자꾸 그런말을 원걸에게 하면 할 수록 그 말은 원걸에게 도움이 되는 말이 아니라
더 낙담시키고 더 지치게 하고 더 상황을 짜증나게 하는 그러한 말이 될 수 있습니다.

시간은 돌이킬 수 없는게 아닌데 자꾸 지나간 시간을 돌아보게 하고,
실패한 부분만 바라보게 하며 긍정적인 부면을 바라볼 수 없게 만들게 하는 말은
실제 아무리 좋은 동기라 하더라도 결코 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말이 아닙니다.

무슨 일을 하려고 하는 사람에게 걱정해준다면서 부정적으로 “안 될꺼야” “뭐하러 그런걸해”
“그냥 포기해라” “생고생하네” 라고 했던 말들은 오히려 하고 있는 사람의 기운을 뚝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그 본인들을 낙담시켜 전체 일의 능률을 하락시키는 그러한 결과를 가져오는 말들이지요.

어쩌면 원더걸스는 자신들이 고생은 한다고 생각해봤지만 딱히 불쌍한다고는 생각해보지는 않았을터인데 그러한 말을 자꾸 접하게 되면 그녀들 스스로 “내가 정말 불쌍한건가?” 하고 돌아보게 되면서 상황을
더 지치게 만드는 그러한 요인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이 드네요.



-  원더걸스는 2년을 허송세월한걸까?

원더걸스가 2년동안 아무 성과가 없는 것을 보면서 팬들을 비롯해 대중들은 원더걸스가
"미국에서 가서 헛수고 했다" 내지 내지 "미국가서 아무것도 한게 없다" 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물론 표면적으로 보면 그렇다고 할 수도 있고 저도 그렇게 한때는 생각해왔습니다.
하지만 저 자신을 비롯해서 미국에 거주하는 사람들 대부분을 살펴보면 꼭 그렇다고도 볼 수 없는
그러한 부면이 있습니다.

실제 미국 거주자들은 한 3년간 쓴 돈을 “투자비” 내지 “교육비” 라고 생각을 하라고 말을 합니다.
그리고 대체적으로 한국으로 돌아가는 사람들 중에 많은 이들은 3년의 고비라는것을 넘기지 못해서
돌아가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흔히 이것을 마의 3년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문화를 배워야하고 언어를 배워고 그 나라를 익히는게 그렇게 쉬운 과정인건 아니거든요.

그런데 실제 살아보지 않은 사람들은 그 과정을 너무 쉽게 바라보고 있는 것 같고 원더걸스에게도
그러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게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듭니다.
즉 미국가서 1년만에 대박나고 1년만에 떠들석 해야 성공했다고 보는
그러한 시선이 충분이 있을수 있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만약 롱런할 생각이라면 2년의 거주기간은 오히려 아무것도 아니라고 볼 수 있지요.
오히려 원더걸스는 미국에 먼저 갔던 미스에이 민에 기간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 셈이지요.

그렇다면 원더걸스는 미국에서 시간만 낭비한 것일까요?
정답은 두가지 입니다.
이대로 포기하면 낭비고 그런게 아니라면 낭비가 아닙니다.

사실 원더걸스는 이제 힘든 과정은 거의 다 겪은 입장에 있지요.
문화도 어느정도 이해가 되었고, 그리고 언어도 이제 웬만한 어려운건 다 극복했습니다.
물론 아직도 전문적인 단어등은 힘들기는 하겠지만 의사소통이 이제는 원활하게 되는 수준이지요.
예은의 영어 발음을 들어보니 늦게 영어배운 사람치고는 상당히 좋더군요.

이러한 상황에서 중단하고 국내로 돌아올거면 원걸의 2년은 허송세월이 맞습니다만,
그렇지 않다면 그 동안의 고생은 당연한 준비과정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 원더걸스의 도전: 새로운 장을 열다

오히려 원더걸스가 과감하게 미국에 도전함으로써 원더걸스 자신들보다는
다른 그룹이 더 많은 혜택을 보고 있고 그렇기에 그 점은 다른 그룹이 원걸에게 고마워해야 해요.

잠깐 일본이야기로 돌아가보지요.
지금은 조금만 떴다하면 일본으로 넘어가는게 아예 코스화 된 아이돌 시장이어서
일본 진출을 상당히 쉽게 생각하는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최초 일본진출을 시도한 그룹은 솔직히 재미를 보지 못했습니다.
바로 그 그룹이 S.E.S 였지요.
한국에서 가장 먼저 일본으로 진출한 S.E.S는 일본에서 온 슈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진출에서 그닥 재미를 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들이 그 기초를 놓았기 때문에 보아가 일본으로 더 수월하게 갈 수 있었고,
그렇기에 그 뒤를 이어서 동방신기가 일본으로 넘어가서 그 길을 닦아놓음으로 인해서
후배가수들이 일본진출을 편하게 할 수 있었다고도 볼 수 있지요.

그 고생도로 따지자면 현재 아이돌들이 일본에서 고생하는건
S.E.S., 보아, 동방신기의 고생에 비하면 세발의 피에 불과합니다.
이 예의 포인트는 누군가가 생고생을 해가면서 일본 진출의 문을 열었다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미국 진출은 어떨까요?
사실 대체적으로 많은 기획사들은 “미국 진출” 이라는 것을 감히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SM과 YG에서 보아와 세븐을 통해서 시도한 적은 있지만 원걸에 비하면 다소 소극적이었지요. 

어쩌면 본격적으로 길을 닦겠다고 나선건 원더걸스라고도 볼 수 있지요.
사실 원더걸스의 미국 진출로 인해서 많은 부분이 바뀌긴 했습니다.
국내에서 YouTube로 자신들의 음원을 공개하기 시작한것도 원걸이 거의 시초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JYP가 공식적으로 채널을 만들고 난 이후로부터 서로 많은 기획사들에서 하나하나씩
YouTube채널을 만들기 시작했고 결과적으로 그런 방식으로 K-POP 이 글로벌화 되기 시작하였기에
K-POP의 글로벌화의 시초는 원걸이라고도 할 수가 있지요/

어찌보면 고생해서 남준꼴이라고도 할수도 있겠지만,
이러한 원걸의 도전은 여러면으로 비난받을 부면이라기보다는 칭찬받을만한 부면이기도 합니다.
원더걸스 본인들에게는 힘든 과정이었기는 하지만 아직 그녀들도 끝났게 아닐뿐더러
“미국 시장” 이란 것을 본격적으로 바라보게 해주는데는 원걸의 공이 컸다는건 솔직히 무시 못하겠네요.


개인적으로 원더걸스의 미국진출에 굉장히 부정적으로 생각했던 사람중에 하나가 저였습니다
저의  옛날 포스팅으로 가보면 그런 감정을 잘 살펴볼 수가 있지요.
그러나 제 마음을 바꾼 건 그녀들의 미국 콘서트를 가본 것이었습니다.
그녀들의 열정이 느껴졌고 노력이 보였으며 실제 많은 미국인들이 온것도 볼 수 있었습니다.
(추천: 원더걸스 미국 콘서트 현장에 가다)

물론 박진영이 조금 부풀리기를 좋아하는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두다 거짓말이라고
할 수 없다는것을 제 눈으로 직접확인하게 되었으며 결과적으로 왜 열심히 하려는
아이들 응원은 못해줄말정 못까서 안달을 할까 라는 그러한 생각을 직접하게 되었지요.


예은의 말대로 아직 원더걸스는 젊습니다.
물론 아이돌 생명이 그렇게 길지 않다는 것은 알지만 아직도 원더걸스는 20대 초반입니다.
젊어서 고생은 사서한다고도 합니다.
그렇기에 원더걸스가 고생은 했기는 했겠지만 이러한 고생이 헛고생은 아니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배운것도 많을 테니까요.

좀 주저없이 썼긴했지만 포인트는 응원하지 못하면 굳이 깎아내리며 낙담시키지 말자는것입니다.
그게 오히려 원더걸스를 더 불쌍하게 만들고 더 힘들게 만드는 요인이 될테니까요.

어쨋건 오랜만에 국내에서 원걸을 볼 수 있게 되어서 좋았고 조만간 미국에서도 좋은 소식을
들려주어서 다시 한번 미국 콘서트에서 볼 수 있었으면 하는바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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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엠카에서 상받고 혜림이랑 선예 언니가 우는거 보고 너무 짠했네요 다른 멤버들도 그렇고..
    우리나라는 너무 성질이 급해서 인지 성적이 바로바로 드러나길 바래요..좀더 여유를 가지고
    바라봤으면 좋겠습니다..신개척지라는게 그렇게 쉬운건 아니잖아요..뭣보다 아예 가치관이
    다른 서양권이니..

    아무튼 한국에서라도 상 많이 받고 활짝 웃었으면 하네용..

    2011.11.17 19:04
  2. 사건의 지평선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각이 통했네요.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것이 있어 글을 쓸까 하고 있었는데, 좋은 글을 쓰셨네요. 작성하면 트랙백 걸게요. 글 잘 봤습니다. ^^

    2011.11.17 19:45 신고
  3. 정말로..  수정/삭제  댓글쓰기

    편향된 입장이아닌, 원더걸스의 다른모습을 보고 다른 생각을 하고, 또 글을쓴다는것..
    요즘 흔치않은 블로거임이 분명합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미국은 우리나라같은 음악방송도 별로 없을뿐더러 있다고해도 그 넓은 땅덩이에 그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이름을 알린다는것이 쉽지가 않지요. 우리나라에서도 데뷔후 1년이 지나서야 알려지는 사람도 있는데 미국은 오죽하겠습니까..
    그리고 원더걸스를 보니 그 아이들은 명예나 인기에 집착을 하지 않더라구요.
    오히려 음악을 즐기고, 그래서그런지 이번앨범 명반이라고 사람들이 알아주더군요.
    진실된 노력은 언젠가는 빛을 보기마련이에요. 지금 그들이 하고있는 고생도 곧 황금빛 열매로 맻힐겁니다.

    2011.11.17 21:26
  4. 원더걸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자주 들러서 원더걸스관한 글을 읽고는 햇습니다.
    실례가 안된다면 이글을 제가 자주가는 원더걸스갤러리에 퍼가도 괜찮을까요?

    2011.11.17 22:05
  5. 시타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야 원래 대형기획사에서 준비해서 홍보많이하고 언론플레이 좀 하면

    바로 스타반열에 올라갈 수 있는 시스템이지만, 미국은 그렇게는 안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름을 알리고 스타가 되기까지 준비과정이 상당히 길다고 하더군요.

    저도 원더걸스의 미국진출에 반대했었지만, 여기까지 온거 계속 해나갔으면 좋겠네요.

    한국팬들의 지지가 있다면 원더걸스도 더 힘내서 미국활동을 할 수 있을텐데,

    너무 조급하게 실패니 뭐니해서 기운만 더 빠지게 되는건 아닐까 걱정됩니다.

    2011.11.17 22:2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러게요.
      사람들은 포기하라고 하지만 투자해놓고 아예 시도도 안하는게 더웃긴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2011.11.17 22:41 신고
  6. 고투디엠씨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봤습니다.

    2011.11.17 23:10
  7. 루돌프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번에 어떤분이 원더걸스한테 한마디 남기는거에
    "원래 개척자들은 항상 쓴소리만 듣는거야. 그러니까 신경쓰지말고 앞만 보고 달려." 라는
    댓글을 보고 원더걸스와 구면도 아닌 저도 감동 받았어요.

    요즘 오랜만에 원더걸스가 컴백했는데도 여전히 비난하는 사람들을 보고
    어떻게 해야 저렇게 삐딱한 생각을 가질까 의문이였는데 다행이 님같은 블로거가 있어서
    공감하고갑니다.^-^

    2011.11.17 23:18
  8. 에바흐  수정/삭제  댓글쓰기

    힘내라 원더걸스!!

    2011.11.18 00:07 신고
  9. 대전삼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 공연도 보셨다니 부럽습니다^^
    한국에서의 공연도 아직 본적이 없어서... 하지만 언제나 응원하고 있습니다. 우리 원더걸스는 꼭 세계적인 걸그룹이 될것이라고!!!
    WG Forever!!!!

    2011.11.18 01:22
  10. flchae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장력이나 어휘력에 한계를 느낄 수 있는 글이네요.
    외국에 오래 사셨나봐요.
    같은 단어의 반복된 선택.. 예를들면...포인트, 낙담....꼭 이 표현을 써야하는것도 아니고 핵심적인 내용도 아닌데 여러번 반복되니 거슬리네요..또한 '포인트'라는 표현은 문장 자체에 어울리지 않네요.
    외래어가 아닌 경우라면 우리말로 문장을 구성하는게 더 자연스럽겠죠. 우리말로 쓴 글이니
    당연한거죠. 주저없이 썼다..라는 표현은...두서없이 썼다..
    라는 말을 하고 싶었던게 아닌가..

    2011.11.18 04:37
    • 시타  수정/삭제

      이때까지 체리블로그에서 글을 봤을때 잘못된 어휘나 오타같은게 간간히 보이기는 했습니다만,

      문장력이나 어휘력의 한계라고까지 말할정도인가 싶네요.

      물론 문법에 맞게 올바른 문장, 단어를 사용하는게 좋고, 본인이 거슬린다면 뭐라할건 아니지만,

      이 블로그가 방문자 수도 많고, 꽤 영향력있는걸 보면 그렇게 거슬려서 못볼정도이고

      문장력의 한계라고 표현할 정도는 아닌게 아닐까요?

      2011.11.18 05:5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문장력과 어휘력에 한계를 느끼셨다니 유감이네요.
      제가 부족한 부분이라는거 인정하고 그리고 어휘력도
      부족한것을 인정합니다.
      그 점은 계속 고쳐나가야 하는 부분이고 발전해야 하는
      부분이니까요.

      하지만 글의 요점 (포인트라는 말이 거슬리시니) 을 이해하지 못하고 너무 문장부호에만 초점을 맞추신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물론 저의 문장부호의 사용이나 어휘력 이런게 부족할지는 모르지만 글 자체를 봐주셨으면 하는 부분이 ㅇㅆ는데..

      지적하신 부분은 고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1.11.18 08:48 신고
  11. 유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랫만에 객관적이고 공정한 글을 보는 것 같네요.
    도전하는 게 불쌍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얼마 가지 않아 그 사회는 쇠퇴의 길을 걸을 수 밖에 없겠죠.
    성공하든 실패하든 도전 하는 일 자체는 칭찬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이번 앨범을 통해 원걸은 그 성과와 가능성을 어느 정도 보여주었고 말이죠.
    어디까지 이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국내에 안주할 때 보다는
    훨씬 나은 성공을 이루어 낼 수 있다고 봅니다.

    박진영에 대해서도 비난을 많이 하지만,
    원걸을 키워낸 걸 보며, 그의 진정성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신뢰가 가더군요.
    원걸이 청출어람의 좋은 예가 되지 않을까 하네요.
    부디 안목이 좁고 편견에 가득찬 사람들의 말에 기죽지 말고
    용기를 잃지 말기를 바랍니다.

    2011.11.18 19:31
  12. 하니맬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읽었어요 내용이 너무 좋네요 많이 퍼뜨려졌으면 좋겠는데.. 누가 네이트 판 같은데 스크랩해가서 올렷으면 좋겟어요.. 제 눈엔 누구보다 원더걸스가 제일 멋져보이고 대견하네요. 원더걸스 화이팅!

    2011.11.19 02:25
  13. 하니맬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은 글쓴이에게 정말 큰 힘이 됩니다.
    소중한 댓글을 고유한 닉네임을 사용해서 남겨주세요.
    욕설, 인신공격, 반말 그리고 고유한 닉네임이 없는 댓글들은 댓글 방침에 따라 삭제하겠습니다.
    댓글 방침과 관련된 자세한 방침은 제 블로그 사진 밑의 공지사항을 참조해주세요!

    2011.11.19 02:25
  14. 눈팅하는행인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읽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저는 세상을 바꾸는 사람은 용기있는자와 도전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서 박진영의 허세스러운 도전정신이 참 괜찮다는 생각을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겁도 없이 따라나선 원더걸스가 너무 대단하고 자랑스럽니다 가끔 선예의 얼굴이 야위어 보일때 가슴이 아프긴 하지만,, 도전했으니까 인내하면서 버티면서 적응하면서 또 배우면서, 지금으로선 천천히 갈수밖에 없지만 앞으로는 좀더 빨리 걷고 뛰고 날라다니는 날이 올겁니다 그녀들을 항상 응원합니다

    2011.11.19 07:08
  15. 원더걸스ㅡ소희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소희보러 온건데.....
    사진이 없네요^^

    2011.11.19 22:30
  16. 김유경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인구해요..제 아이디 클릭하시구 블로그 오셔서 댓글 남겨주3^^

    2011.11.24 11:22
  17. 센프란시스코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원더걸스 국내로 복귀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글쓴이도 미국에 거주하시니까 잘 아시

    잖습니까..저 또한 센트란시스코에서 3년째 유학중입니다. 원더걸스가 미국에 잘되리란 반응에

    상당희 회의적입니다. 그동안의 활동에도 쌓은 인지도가 아예 없습니다. 몇 에이시안계 미국인

    들빼고 원더걸스 아냐고 물어보니 Never heard of them, sorry 이상의 답변은 듣지 못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치욕적인건 유트브 1위 했을 때 미국인 친구들에게 원더걸스 잘하네~ 라고하니까

    who the fuck is that? 뭐 이런 반응뿐...결과적으론 미국인들에게 원더걸스가 어필할 수 있는건

    춤도 노래도 외모도 아닌 그냥 동양에서 온 작은 소녀들...이 이상 이 이하도 아닌것 같아요.

    차라리 중국시장으로 진출하는게 더 나은 결과를 가져왔을 수도 있다고 생각드네요.

    2011.12.08 23:09
  18. 더디제이이즈마인대박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읽고갑니다. 글쓴이님 말대로 원더걸스가 후배 아이돌들에게 더 큰 꿈을 갖고 활동할 수 있게 만들어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많은사람들이 알지못하는 것 같아 아쉽지만 행복하네요 진정으로 원더걸스의 뒤에서 응원해주는 분들덕에 원더걸스는 오늘도 한국을 알리고 열심히하려고 노력하고 있을거에요. 원더걸스 화이팅입니다 멋져요!! 글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2012.01.17 09:45
  19. 더디제이이즈마인대박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읽고갑니다. 글쓴이님 말대로 원더걸스가 후배 아이돌들에게 더 큰 꿈을 갖고 활동할 수 있게 만들어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많은사람들이 알지못하는 것 같아 아쉽지만 행복하네요 진정으로 원더걸스의 뒤에서 응원해주는 분들덕에 원더걸스는 오늘도 한국을 알리고 열심히하려고 노력하고 있을거에요. 원더걸스 화이팅입니다 멋져요!! 글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2012.01.19 00:38


이번주 <라디오스타> 에는 원더걸스가 출연했습니다.
솔직히 원더걸스가 <라디오스타> 에 나와서 걱정을 했습니다.
<라디오스타> 에 톡톡쏘는 그러한 것에 예능에 약하고 약한 원더걸스가
어떨까 하고 걱정이 많이 됐거든요.
어쨋든 이번주 원더걸스의 라디오스타를 리뷰해보겠습니다.



- 원더걸스가 예능에 약한 이유는 박진영 때문에.....?


사실 원더걸스는 한국에서 활동할때도 유난히 예능에 약한 모습을 많이 보였습니다.
바로 그 이유를 오늘 <라디오스타> 에서 예은이 직접 설명을 했습니다. 
바로 박진영이 TV를 보지 못하게 한다는 그 이유 때문이었지요.
사실 예능은 자주 참여하고 자주 보면서 연습을 해야지 예능은 늘 수 있는 것이지요.

생각을 하면 원더걸스는 소녀시대나 카라, 그리고 티아라에 비해 예능활동이 적은 그룹이었습니다. 

"텔미" 때에도 솔직히 스케쥴을 많이 뛰기는 했는데 생각을 해보면 제대로 고정한번 뛴것도 없고,
행사나 이런데에서 더 많이 뛰는 원더걸스를 보여줄 수 있었지요. 

김구라가 JYP가 예능에서 약하다고 했는데 솔직히 예능에서 가장 강한 소속사 중에 하나가 JYP 입니다.
2AM, 2PM, Miss A의 민 등을 놓고 생각을 해본다면 예능에서 약하다고 절대 할 수가 없고
전 JYP 소속인 god만 보더라도 JYP 자체 연예인들이 예능에 약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꼭 원더걸스까지 예능에서 잘해야할까? 라는 이유는 한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너도 나도 어필하기 위해서 가끔 보면 정신없기 까지한 그러한 걸그룹 사이에서 조금 뒤늦은 리액션,
그리고 조금 어리숙한 원더걸스의 모습은 그 나름대로 매력이 있거든요. 
어쩌면 그러한 원더걸스의 모습이 다른 그룹과 그녀들을 구분짓는 그러한 하나의 특성이기도 하지요.
좀 더 뭔가 순진하고 친근해보인다고 해야할까요...?

모두 다 예능에서 잘하는 모습을 보이고 모두 다 예능에서 자지러지는
리액션을 하고 이럴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예능에 약한 그러한 걸그룹이 한 두그룹 있는 것도 나빠보이지는 않네요.



- 한 단어 한 단어 신중한 원더걸스

이번에 또 다시 <라디오스타> 에서 멤버들의 탈퇴 이야기가 (현아, 선미) 나왔습니다.
아무래도 이러한 부분은 리더인 선예가 항상 하게 되는 그러한 부분이 많네요.
사실 JYP에게 있어서 선예는 단순히 소속사에 속한 한 그룹의 멤버 이상이지요. 


조권과 함께 영재육성 프로그램을 통해서 선발 된 선예는 만약 시점을 2001년 영재육성으로 보자면
2011년 거의 10년이 넘께 JYP에 속해있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조권이 자기가 소속사에서 일어난 일을 다 안다고 하는 것처럼 아마 선예도 JYP에서 일어난
그러한 사건들과 모든 일들을 조권만큼이나마 (그런쪽 관심은 조권이 더 많다고 하더군요)
잘 알고 있을 것이에요.  

물론 당연히 자신들의 멤버들의 이야기니 당연히 모든 내막을 잘 알고 있겠군요.
그러나 선예는 항상 그래왔듯이 말 한마디 한마디에 신중함을 기하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요.
그게 선예만의 매력이고 선예의 이야기 방식입니다.

이번에 <라디오스타> 에서 동일한 질문을 받았을때도 선예는 일단 대답을 회피하는
그런 태도를 보여줬지요. 물론 어떤 멤버들이고 대놓고 떠나간 디스하는 경우는 거의 없지요. 
그런데 선예가 이끈 그러한 원더걸스는 항상 그랬던 것 같아요. 
무조건 부정하지도 않고 무조건 긍정하지도 않는 솔직하면서도 조심스러운 그런 모습이요. 

실제로 선미가 탈퇴했을때도 간담회가 있었지요. 
그런데 원더걸스는 간담회에서 팬들에게 호소를 하는 그러한 태도를
보여주어서 선미 탈퇴때도 큰 문제 없이 쉽게 마무리 될 수 있었지요.


현아와 선미의 이야기가 나왔을 때 선예는 각자 좋은 결정을 한 것 같다라고 덮어뒀어요. 
솔직히 이미 떠난 사람 이야기를 자꾸 하는게 가장 좋지 않은 그러한 방법이거든요.
항상 원더걸스는  이런 면과 관련해서 깔끔하게 처리를 하는 것 같아요. 
 


- 분위기를 살린 조권, JYP 따라잡기 

솔직히 예능적인 면으로 보면 원더걸스가 나오는 예능을 "재미있다" 라고 볼 수는 없는 부면이 많아요.
그런데 뒤에 조권과 민이 나와서 확실히 지루할 수 있는 시점에 살리는 그러한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이들이 살린 방법은 바로 "박진영 따라잡기" 였습니다.


특히 가장 빵빵 터졌던 장면은 바로 조권이 윤종신을 따라하는
박진영을 소화할때는  정말로 빵빵 터졌습니다. 
민이 박진영을 따라한 것도 상당히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조권은 또 원더걸스의 안무를 따라하고 뒤에 속풀이 무대에서 깝권은
재등장하는 그러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지요. 


그런데 그 배후에 한가지 항상 JYP에 느껴왔던 아쉬움이 느껴지기도 했어요.
바로 박진영의 자신의 소속가수들에게 자기 창법 각인시키기 였습니다. 
물론 곡을 만들어주는게 박진영이기 때문에 JYP 창법이 가장 잘 맞을 수도 있겠지만,
박진영이 너무 자기 스타일을 고집하는게 꼭 좋을 일일까는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이제 다들 데뷔를 한 이상 본인들의 음악세계를 찾아가도록 창법강요는
더 이상하지 말았으면 하는 그러한 아쉬움이 있기는 합니다. 



어쨋든 원더걸스가 공식으로 시작하는 예능이 첫 <라디오스타> 였는데
걱정했던 것 보다는 잘 흘러가서 다행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어찌보면 네티즌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직접해주기도 했고 어떤 면으로는
재미와 함께  원더걸스의 착실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던 그러한 방송이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가장 좋았던 모습은 원더걸스의 변함없는 저자세와 겸손한 그리고 사람다움이
아니었나 생각이 드네요.
원더걸스를 보면서 느끼는 점은 항상 친근하면서도 어리숙하고 그러면서도 성숙한 
뭔가는 다른 아이돌에게 느낄 수 없는 그러한 느낌을 받을 수가 있거든요.

어쨋든 정말 오랜만에 방송에서 볼 수 있었던 그러한 원더걸스가 앞으로도
계속 좋은 활동을 보여줘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하네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몽키매쥐익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원더걸스를 볼수있어서 좋았습니다ㅎ혜림이 은근 볼매라서 귀여웠어요~~~

    2011.11.16 17:4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도 참 혜림 받아들이기는 첨에는 힘들었어요.
      선미가 자꾸 그리워서... (물론 욕은 안했지만)
      뭐 그래도 그녀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데 아직도 욕하는게 아쉽네요.

      개인적으로는 선예를 제일 좋아합니다 ㅎ

      2011.11.16 22:58 신고
  2.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11.16 17:57
  3.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앞에선 진지하고 뒤에선 웃긴 그런 화였습니다 ㅋㅋ

    2011.11.16 18:04
  4. 화랑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예의 저 언급이 저에게도 상당히 신선했습니다. 무조건 자신들이 옳다고 옹호하지도 않고 저들이 나쁘다고도 안 하면서 진정성을 보여주었거든요. 흠흠흠...^^

    2011.11.16 18:07 신고
  5. 사건의 지평선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간미 느껴지는 방송이었던 거 같아요. ^^

    2011.11.16 20:21 신고
  6. 좋은 말씀이네요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리숙한 모습... 사실 요즘시대에 예능감이 없으면 가수해먹기도 힘든 세상... 이친구들이 가장 취약한 부분이 예능쪽인에... 조권하고 민하고 많이 살려준 라디오스타인거 같습니다... 특히 조권의 팥빙수 토크는 정말 압권이였습니다.. 커피 먹다 뿜을정도로... ㅎㅎ

    2011.11.16 21:13
  7. 당신도 사람냄새나는 블로거네요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이 같은 말을 했을때 아 다르고 어 다르며 느끼는 감정이 다르다고 했는데 체리블로거님은 항상 따뜻함이 느껴지네요. 웅크감자라는 블로거와 수준이 다르네요. 특정걸그룹응원하는 젏은이는 아니지만 40여년을 지내면서 저런 악담을 글 이라고 올리고 추천수받고싶을까 하는 생각이..예전글보니 좋은글들이 특정그룹에 한정된거보고 원걸안티라는게 느껴졌네요..아니 박진영안티가 맞을지도 그래도 같은 소속사 남그룹보다 원걸에게 더 잔인하더군요. 애들도 아니고 글을쓰는 사람은 비판적이인 사고를 가지고 말해도 따뜻함이 전해져야하는데...소희 라는 애가 갑자기 안쓰럽더군요. 어제보고 애들말하는게 조곤 조곤 조심스럽게 말하는 모습이 요즘걸그룹답지않더군요..좋은글 읽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11.11.16 21:4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자주 들려주시고 이왕이면 고정 닉네임 부탁드려요 ㅎ

      2011.11.16 22:59 신고
    • 냥냥  수정/삭제

      그 인간은 그냥 여러 걸그룹 건드리면서 노는 저질이던데요 ㅋㅋ
      그러면서 본인이 좋아하는 연예인에게는 한없이 관대한..
      뭐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ㅋㅋ

      2011.11.17 01:11
  8. 원걸삼촌팬  수정/삭제  댓글쓰기

    텔미 터지기 직전에 MTV의 원더걸스라는 프로를 보고 삼촌팬이 되었습니다. 그 프로를 보면서 아이들이 참 사랑스럽다는것을 느꼈습니다. 언제나 예의바르고, 말 한마디에도 조심하고...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뜨거운 아이들... 무대에서 가장 빛나는 아이들의 모습보며 지금껏 열심히 원더걸스 응원하고 있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요즘 악플들이 너무도 많아가슴아픈데... 님의 글로 아이들이 힘냈으면 좋겠네요.
    예능을 못한다고 걱정말고, 악플많다고 슬퍼할지 모를 원더걸스 여러분!!!
    누가뭐래도 여러분은 저의 처음이자 마지막인 유일한 아이돌입니다!
    대전에서 응원드려요~ 화이팅!!

    2011.11.16 23:10
  9. 저랑 같은생각!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리블로거님~ 글 잘읽고가요^^
    원더걸스가 말했듯이 미국은 예능을 강요하지않는반면 우리사회에서는 예능이라는것이 아주 큰부분을 차지하죠.. 그래서 예능을 못하고 못웃기면 핀잔듣고, 딱 원더걸스가 그런 예지요..
    예능도 조용하고 별로튀지않는 원더걸스지만 얘기할때보면 솔직하고 겸손한모습, 그런 모습이 참 보기좋더라구요... 원더걸스 화이팅!^^

    2011.11.16 23:57
  10. 에바흐  수정/삭제  댓글쓰기

    ㅠㅠ 선미가 보고 싶지만..

    그래도 원더걸스 만세!!

    2011.11.17 00:53 신고
  11. 시타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라디오스타 섭외가 좀 괜찮은것 같아요ㅎ

    어제도 원더걸스가 예능이 강한편이 아님에도 꽤 재미있었거든요ㅎ

    그런데 프로그램이 다른 프로그램도 아니고 라디오스타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거겠지만,

    원더걸스가 미국에서 망했다, 가시적인 성과가 없다는 식의 말을 계속해서 하니까

    원더걸스가 조금은 주눅이 든것같은 느낌이 있었습니다.

    뭐 원래 원더걸스가 예능에서 말없고 조용하긴 하지만 어제는 조금은 우울해보였어요;;

    2011.11.17 01:47
  12. 부탁드려여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너무좋습니다 ㅋㅋ 근데 선미는 탈퇴가 아닌 활동중단인데 수정부탁드립니다ㅠ

    2011.11.17 02:43
  13. 꿈이 있는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간만에 좋은 글 읽고 갑니다.
    라디오스타찾아봤는데
    저는 예능잘하는 어떤 아이돌들보다 원더걸스를 응원합니다.

    2011.11.17 20:35

그 동안 조용하던 원더걸스가 오늘 Billboard.com 에 메인으로 떠오르면서
오랫동안 기다렸던 원더걸스 팬들 마음에 기쁜 소식을 알려줬네요.


사실 그 동안 너무 조용하고 그저 트위터나 기사로만 접했던 원더걸스였는데,
오랜만에 기사도 단순히 멤버들 근황정도가 아니라 Billboard.com에 메인에 떴다는 기사를
들어서 매우 반가웠습니다.
그래서 Billboard.com 에 가봤더니 실제로 원더걸스가 메인에 올라왔습니다.
그래서 오늘 그 점과 관련된 몇가지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 What is Mashup Monday? (Mashup Monday는 무엇일까?)

일단 Mashup Song Monday라는 건 무엇인가요?
Billboard.com 에서 몇달전인가 21 Under 21 을 뽑은 적이 있습니다.
21명의 21살 미만의 가능성이 있는 가수를 선택하는 것이지요.  
참고로 왜 굳이 21살이냐면 법적인 성인은 18살이지만, 실제로 술을 마시는게 허용되는게 21살이기에,
대체적으로 미국에서는 21살이 지나면 본격적으로 성인이라고 인정하기 때문이지요.


어쨋든 원더걸스가 그 순위에서 16위에 뽑혔습니다.
아마 그 영향때문인지 몰라도 원더걸스는 신인들을 공개하는 커버인 Mashup Monday을 장식해
한곡을 부르기로 선택이 되었습니다.
미국에서는 바로 어제 제가 글을 쓰는 시간이 12시라 오늘은 8월 2일인데 어제
하루 종일 빌보드 차트에 올라가 있었다는 것이지요. 
언제까지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Billboard를 자주 체크하는게 아니라..)  

어쨋든 7월 7일에 팬들에게 원더걸스가 어떤 노래를 불렀으면 좋겠냐고
Billboard에서 투표를 하도록 했고, 결국에는 박재범이 불러서 알려지기도 한 B.O.B의 Nothing On You를 
부르기도 팬들이 투표를 했습니다.



- 많이 안정되고 발전한 가창력

이런말 하면 일단 까고보자는 분들에게 말씀드립니다.
원더걸스가 빌보드에 올라갔다고 해서 가창력이 늘었다고 해서 나가수 급이 되었다는건 아닙니다.
제가 말한건 더 늘었다는 것이에요.

개인적으로 2010년에 원더걸스의 콘서트에 직접 가볼 기회가 있어서 가봤습니다.
2007~2008년에서 한국에서 텔미, 소핫, 노바디를 할때보다 라이브가 훨씬 개선되었더라구요.
이번에 Nothing On You 를 들어보니 그 때보다도 많이 안정되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솔직히 예은과 선예는 감정적으로 좋았고 예은이는 JYP의 창법에 많이 묻혀서 
(특히 텔미때 그 창법때문에 욕 엄청 먹음) 그렇지 노래 괜찮게 했었는데 이번 라이브도 괜찮았군요.
선예와 예은이의 목소리가 상당히 부드러우면서도 안정적이더군요.


가장 걱정이 된 건 역시 소희였는데 발성 자체가 약한 소희라 두드러지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평소의 불안한 라이브보다는 훨씬 더 안정되어 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 동안 미국에서 나름 열심히 연습한 것 같아요.


유빈이는 항상 그 굵직한 목소리가 마음에 들었고 혜림은 랩을 주로 맡았는데 괜찮았습니다.
미국 활동에서 그래도 열심히 노래 연습하고 발전한것 같아서 그건 참 좋은일인것 같아요.
아무래도 방송 스케쥴을 많이 소화할 일이 없다보니 그 시간을 더 노래연습에 투자할 수 있어서
그런 결과 인것 같습니다. 

이 점을 보면서 한국의 다른 아이돌들도 아마 방송 스케쥴을 조금만 줄여준다면 
현재보다 더 멋진 라이브를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영상: Billboard의 YouTube 페이지)



- 아직도 존재하는 부정적인 시선

사실 제 자체가 예전에 그랬습니다.
원더걸스의 미국 진출에 대해서 상당히 비평적으로 생각을 해왔고 많이 비난했지요.
그리고 JYP의 결정이고 억지로 끌려간다고만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원더걸스 콘서트를 직접 가보고 그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추천글: 원더걸스 미국 콘서트 현장에 가다)

본인들은 정말로 콘서트를 즐기는 느낌도 받았고 공연을 즐기는 것 같았으며
노래하는 걸 즐기는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로는 비난을 하지 않고 대체적으로 좋은 시선으로 보려고 하지요.


실제 그녀들은 노래를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불안한 감정으로 보냈습니다.
Wonder Girls Season IV나, Made in Wonder Girls 같은 케이블 방송을
보면 그런 원더걸스의 생각을 잘 알 수 있지요.,
어쩌면 한국의 행사무대가 그리울지는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보지만, 
그녀들이 즐긴다면 굳이 미국 진출에 관해서 부정적인 생각을 가질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막말로 원더걸스가 미국진출한게 무슨 죄도 아니고, 미국 진출해서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니며,
원더걸스가 미국에 진출한게 인터넷을 하는 개개인에게 아무런 피해를 주지 않습니다.
그녀들의 꿈이나 가는 방향을 지지해주지 못할 꺼면 뭐하러 욕을 하고 댓글을 달며
부정적인 시선을 보낼까요....?



원더걸스가 빌보드 메인에 떴다고 해서 아직 뜬 건 아닙니다.
이건 원더걸스 자체도 인정할 것이고 원더풀도 인정할 것입니다.
고작 미국에서 Nobody 한곡을 냈을 뿐입니다. (물론 Tell Me도 약간 어느정도 영어로 개사한 것도 있음)


아직까지 원더걸스는 갈길이 멀고 그녀들의 꿈을 이루려면 멀었을지 모르겠습니다.
리더 선예는 만약 잘 되지 않더라도 도전했다는 것에 만족한다 라고 이야기했었습니다.
허나 이왕할꺼 잘되야지요.

참고로 이번에 영어를 들어봤는데 다른 멤버들은 평범하게 하는데 예은이가 대박이더라구요.
원래 브레인 멤버라 잘할건 알고 있었지만 (원걸 활동 전에는 매일 전교 1등만 하던 아이였으니...)
늦게 시작한 사람치고는 굉장히 영어가 능통하고 발음이 좋다는 걸 알았습니다.
정말 원더걸스 똑순이 예은이 답네요. 

어쨋든 그녀들이 나름 선전을 거두고 있다는 것이 좋았고,
무엇보다 좋은 소식을 들었다는것 자체가 굉장히 반갑네요.
열심히 해주길 바라고 이번년도에 잠깐이나마 한국에서도 봤으면 좋겠고 애틀란타에도 한번 더 와서
팬미팅이나 콘서트라도 한번더 했으면 좋겠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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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eborah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더걸스 화이팅.

    2011.08.02 01:05 신고
  2. ♪추억은방울방울♪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더걸스 오랜만에 무대봐서 좋았어요. ^^
    빌보드닷컴 'Nothin' On You' 라이브 무대영상 트랙백 남기고 갑니다~

    2011.08.02 03:23 신고
  3. 시타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무릎팍 도사에서 박진영이 미국진출계획에 대해 말할때 원더걸스의 반응들을 보고

    모든 멤버들이 한 마음으로 원해서 이뤄진 것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에 반대하는 마음이었고,

    지금도 반대하는 마음이 큽니다만, 이제 너무 멀리간듯해서 이런말도 뭐하네요.

    하지만 원더걸스가 저같은 사람들의 생각을 보란듯이 깨버리고 미국에서 성공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이제 앞만보고 달려갔으면 하네요.

    2011.08.02 04:3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도 처음에는 완전 반대였습니다만...
      콘서트 가보고 굳이 열심히 하는애들 앞길막는 소리를 할 필요가 뭐가 있나.. 해서 그냥 지원해주는쪽으로 마음을 바꿨습니다 ㅎ

      2011.08.03 09:13 신고
  4.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정규하면 또 도시마다 투어돌겠죠?우잉 그럼 체리님는
    또 영접하실 기회를..부럽습니다~

    2011.08.02 05:50
  5. 위드자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맨땅에 헤딩은 참 어렵구나.... 새삼 느껴집니다.
    SM의 보아나 동방신기가 일본 밑바닥에서 고생해서 터전을 닦아 놓아 소녀시대가 성공한 것 처럼,
    원더걸스가 미국 밑바닥에서 고생해서 터전을 닦아 놓은 후
    JYP의 다른 후배 그룹이 열매를 쉽게 얻게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아무튼 현재 너무 고생을 하고 있는 원더걸스가 안타깝습니다. ㅠㅠ

    2011.08.02 20:42 신고
  6. 초코파이정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다^^

    2011.08.03 02:17
  7. Scintillator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점을 보면서 한국의 다른 아이돌들도 아마 방송 스케쥴을 조금만 줄여준다면
    현재보다 더 멋진 라이브를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 부분이 특히 공감되네요.
    나가수의 영향도 있겠지만 대중들도 이왕이면 가창력이 되는 아이돌을 선호하겠죠.
    근데 요즘 아이돌의 스케쥴을 보고 있자면 잠은 제대로 자는지 걱정될 정도로 빡빡하더라구요;;
    저도 원더걸스의 미국 진출을 그다지 좋게 보지는 않았는데 꼭 나쁘지만도 않은 것 같네요.

    2011.08.03 11:22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연습할 시간도 제대로 주어지지 않는게 아이돌이지요.
      라이브 못한다고 아이돌이 비난은 다 받지만 실제로
      그들도 연습할시간에 다른 관계없는 스케쥴을 뛰어야 하니,
      그들만가지고 욕하기도 그렇지요.

      2011.08.03 13:07 신고
  8. Sudal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더걸스도 미국에서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군요~^^
    개인적으로 미국에 진출해서 너무 고생을 하고 있는 것같아 안타까웠는데....ㅎ
    그녀들의 목표에 한걸음씩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2011.08.04 09:59
  9. 드래곤포토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더걸스의 활동을 기대합니다. ^^

    2011.08.07 08:39 신고

요즘에 기자들 사이에서 돌고 있는 한가지 유행이 있는 것 같습니다.
바로 "과거 사진 파헤치기" 인데요... 
가희와 나나를 한번씩 타격을 가한것으도 성에 차지는 않았나 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아이유를 건들기로 작정을 하고 내보낸 것 같네요.

사실 아이유의 과거 사진 공개는 이번이 두번째라고 할 수도 있지요.
용케도 어떻게 예전에 아이유가 중학교때 친구들이랑 찍은 사진을 올려서 "일진" 이라는 말을 붙여서
이미지를 끌어내려보려고 했지만 오히려 "아이유가 그럴리 없다" 라는 지지와 
또한 그 사진만으로는 전혀 "일진" 이라는 것을 알아볼 수도 없고 문제도 없었기에 별다른 재미를 못봤지요.


그러더니 며칠전에는 "지각 사건" 으로 문제를 삼아서 결국 아이유가 어두운 표정을 짓고
방송에 나오게 하더니만 이제는 과거사진으로 또 들먹이네요.
이 점과 관련해서 몇마디 적어보고자 합니다.



- 과거 영상... 언제까지 할것인가...?

사실 지금까지도 아이유는 "미성년자" 로 볼 수 있는 나이이기 때문에 과한 
섹시컨셉은 화를 불러 일으킵니다.
섹시컨셉도 나이가 너무 어린 청소년들이 소화를 하게 되면 부담감도 느낄 뿐더러,
"아이들로 '성적 매력' 을 어필한다" 라는 그러한 말을 들을 수 있거든요.


어쨋든 간에 아이유가 과거에 그런 컨셉을 한번 밀었던 적이 있던 것은 사실입니다.
아마 Boo 때 였던 것으로 기억을 하네요.
그나마 Marshmallow 때는 짧은 치마를 입혔어도 색깔이 있는 레깅스 내지 스타킹을 입혔기에
조금 다행이었고, 그리고 컨셉 자체도 귀여운 쪽에 속했기에 '섹스 어필' 이라는 말을 붙일 수는 없었지요.


하지만 Boo 때는 조금 더 강했던 것으로 밀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그 당시에는 맨다리에 핫팬츠를 많이 입고 나왔던 것으로 기억하네요.
그러나 아이유는 '마쉬멜로우', '잔소리', '좋은 날' 쪽으로 컨셉을 바꿨고,
결국 지금의 자리에 오를수가 있었지요.
아이유가 잠깐 핫팬츠를 입고 나오면서 소위 말해 "허벅지" 로 주목받기는 했지만,
아이유에게는 그게 도움만은 된건 아니었어요.

어쨋든 포인트는 아이유로서도 별로 즐겁지만 않았을 그럴 시절의 사진을 뭐하러 2년뒤인 
지금에나야 공개를 하냐 하는 것이지요.
지금 아이유가 핫팬츠를 즐겨입으면서도 돌아다니는 것도 아니고,
지금 아이유가 밀고 있는 컨셉이 섹시 컨셉도 아닌데 왜 굳이 잘 알려지지도 않았을 2년전의
사진을 꺼내어 와서 아이유에게 타격을 주는지 궁금합니다.

아이유가 그런 컨셉을 다시 해주기를 기자들이 바라는 것일까요?
그 사진들이 아이유를 더 낫게 만들어주거나 아이유의 "성적매력" 을 부각시켜서 
그녀의 인지도에 도움이될까요?

이것도 저것도 아니라면 과거 영상의 공개의 동기는 잘 알 수 있겠지요....?

그 밑에는 차마 더러운 댓글도 많이 담기던데... (변태적이고 아이유를 성적으로 묘사하는 댓글도)
그 댓글들 보면서 참 기분 즐거우시겠어요



- 소속사의 무리수.... 그러나 빠른 전환은 좋았다


물론 제가 이미 말한 것처럼 과거를 문제삼는 것도 웃기기에 제가 소속사에 이런말을 하는 것도
약간 그 과에 속하지만 그 당시 소속사가 조금 급했어도 굳이 아이유를 띄우려고
그러한 무리수까지 뒤야 했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지금 고등학생인데 그 당시는 중학생이었다는 말이었을텐데....
중학생에게 핫팬츠를 입고 무대에 서라는 것이 사실상 조금 생각이 없는 행동이긴 했습니다.


사실상 생각을 해보면 소속사에서도 급했기도 했겠지만 그게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릅니다.
사실 원더걸스의 소희, 선미, 지금 포미닛의 현아도 아이러니, 소핫을 통해서 훤히 다리를 내놓으면서
아이유와 비슷한 나이때 몸매를 (?) 공개했고 그것을 어필로 삼았던게 가요계이지요.
만으로는 17살인 크리스탈이 작년에는 Nu Abo 에서 안무에 브라탑이 노출되는데도
굳이 헐랭한 의상을 바꿔주지 않는 코티 등을 보면 어린 아이들을 사용해서
'성적 어필' 을 노리는 기회사들의 야비한 꼼수를 잘 볼 수 있지요.

조금 저보고 "고지식한 사람" 내지 "사회에 뒤떨어진 사람" 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아직 이들이 미성년자이니만큼 적절한 수위를 유지해달라는게 그렇게 무식하고 
고지식한 사고방식인지는 솔직히 의문이 가네요.

불행중 다행인 건 아이유에게 섹시컨셉이 맞지 않았고 그 당시 워낙 쟁쟁한 아이돌들이
섹시컨셉을 밀어서 아이유의 섹시컨셉이 쉽게 묻혀서 아이유가 계속 그 컨셉으로 밀고
나가지 않았던게 지금 생각해보면 다행이네요.


또한 사실 "꿀벅지" 의 단어가 아이유에게 제일 먼저 사용되었는데 때마침 (?) 유이가 나와줌으로
인해서 (어찌보면 유이가 욕 뒤집어 쓴 케이스) 아이유는 욕도 안먹고 그만 둘 수 있었으니,
쉽게 굴레에서 벗어난게 다행이라고도 볼 수 있네요.



- 집중 타겟이 되어버린 아이유

이런 현상을 사실 걱정해왔습니다.
한국 언론은 잘 나가는 연예인을 결코 가만히 두지 않습니다.
원래 못나가는 사람을 깎아내리기 보다는 잘나가는 사람을 깎아내리기를 일삼는게 한국 언론이지요.

아이유가 인기가 늘어남에 따라 뭐든 아이유에 대한 기사는 관심거리가 됩니다.
이 와중에 이런 아이유를 공격하는 것만큼이나 자극적이고 관심을 끌만한 기삿거리는 없겠지요.
그래서 기자들이 계속 이러한 글들을 취미로 쓰는가 봅니다.

아이유가 인기를 쌓아가면 갈수록 사람들의 아이유에 대한 환상(?) 내지 기대치는
너무 높아가는 것만 같아요.
그러면서 아이유의 안티도 갑작스레 많이 생긴것 같기도 하구요.

이렇듯 주목을 받는 아이유이기에 집중 타겟을 받아버린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인기도 좋지만 이러한 원치않는 관심은 정말 아닐텐데 말이지요.
어잿든 언론은 그저 그저 빈틈만 있으면 치고 들어올 것이기 때문에 아이유가 정말 조심하지 않는다면
스스로 너무 상처를 많이 받을 것 같습니다.

이번 사진 논란만 봐도 아이유가 어떻게 해볼 수도 없이 당하는 경우도 있는 터라,
아이유는 정말 여기저기 살피면서 불안하게 다녀야하는 부담감이 있다는게 단점이네요.



어쨋든 기자들이 어제 또 한건 했네요. 
축하합니다. 
19살짜리의 2년전 핫팬츠 사진을 대놓고 떡하니 공개한다음에
아이유가 욕먹기를 바라는 그놈의 심보는 참 여전하시네요.
그렇게 해서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습니까....?
혹시 조카나 자식이 있으시면 그들의 핫팬츠 사진을 공개해보는 것은 어떻겠습니까?

물론 아이유가 공개적으로 핫팬츠를 입고 활동한 적이 있고,
없는 사실을 지어서 만든 것도 아니지만 이제는 그런 컨셉을 밀지도 않고 있고,
노출도 줄이면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데 굳이 2년전 2년후인 지금에야 알려줄필요까지 있으며,
이게 모든 국민의 알권리라고 주장하실 건가요...?

하여튼 오늘도 기자들은 한건 했네요 
이제 내일은 어떤 기사가 올라올까요....?
아이유에 대한 새로운 점으로 아이유를 깔것인가요...?
아니면 또 다른 아이돌이나 연예인을 찾아서 물어 뜯을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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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03.02 18:17
  2. 생각하는 돼지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론에 상처 안 받기를....

    2011.03.02 18:25 신고
  3. 발키리작전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치인 신상을 그렇게 좀 털어보아라...하여튼 국내 기자들은 참 ....
    아 짜증납니다

    2011.03.02 20:24
  4. 사건의 지평선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유가 언론에 많이 쪼이네요, 힘냈으면 합니다.

    2011.03.02 20:39 신고
  5.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03.02 20:4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제가 알기로 원조는 아이유로 알고 있습니다.
      말하신대로 원조타령하긴 그렇지만 데뷔도 유이보다는 아이유가 먼저였고, Boo 시점이 더 앞서있던터라....
      불행중 다행인것은 그나마 유이가 나와서 미성년자인 아이유에게
      "꿀벅지" 라는 단어가 떨어져나갔다는 점이지요.

      정말 소속사에서 울며겨자먹기 방책이었을지는 모르지만,
      저건 좀 아니었든 싶네요...
      요즘에는 그래도 로엔이 조금 여유가 있나봅니다.
      제가 알기로는 브아걸의 내가네트워크와 제휴했다고 하더군요.
      뭐 둘다.. 큰 회사는 아니지만 브아걸쪽의 회사인 내가네트워크에서
      컨셉 자체는 많이 잡아주고 있는듯 합니다..
      잔소리도 내가네트워크의 이민수 작곡가의 작품이니까요.

      어쨌든 이런 상황이라고 해서 기자들이 용서받는건 아니지요.
      소녀시대도 계속 당했고, 카라도 엄청 당했는데, 이제 조금 카라건이 조용하니까
      새로운 타겟이 필요했는데 아이유가 등장한것 같은 느낌이군요.

      그나마 소녀시대는 아홉이라 의지하고 나갔는데 아이유는 혼자라
      더 힘들겠네요. 여린 소녀가 잘 이겨내길...

      2011.03.02 21:01 신고
    •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2011.03.02 22:53
  6.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자가 발로 뛰는 취재를 해야지 커뮤니티 포털이나 뒤지고 있으니.. 2년 전 사진을 가지고 뭐하는건지...
    그 정도면 저도 기자 하겠음.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2011.03.03 00:44 신고
  7. 해바라기꽃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기사보고 하두 열이 받아서 기자한테 메일로 보냇는데 묵묵부답

    근데 저와 생각한게 같으시네요 저도 메일보낼때 발로뛰는 기자가 아닌 앉아서 인터넷이나 뒤지시는 기자님이시라고 햇거든요
    정말로 2년이나 지난 시점 그리고 왜 그래야 했는지 이유를 안붙이고 깍아내리기 기사를쓰는지 정말모르겟습니다
    아무튼 잘보고 갑니다.

    2011.03.03 01:50
  8. 렛잇비kkk  수정/삭제  댓글쓰기

    몰랐는데 그렇게 노래 잘 하는 아이유도 저런 식으로 소속사에 이용당한 적이 있었군요.
    지금은 자기 실력대로 떠서 정말 다행입니다...

    2011.03.03 02:53 신고
  9.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삼스럽게 무슨...소시 컴백하면 재탕 사골 골수까지 우려먹은 옛사진 올리고 자극적인
    제목으로 도배하던 인간들인데요 ㅋㅋㅋ 새삼 새로울 것도 없지만 요즘 기사거리가 없긴
    없나봅니다..아니 항상 없었지요...한심한 인간들..

    2011.03.03 03:22
  10. zzz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고... 제가 여자라 그런지 몰라도 아이유가 핫팬츠를 입어도 섹시어필보다는 그냥 귀엽게만 느껴지네요^^;; 기자들... 진짜 심보가 이상한사람들만 모여있는거 같아요. 기자들이 어떤마음으로 아이유의 2년전컨셉을 들먹거리는지 알겠지만.. 그마음 참 더럽네요..

    2011.03.03 06:21
  11. 기타쟁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새 어린가수들 중에 관심 있게 지켜보는 가수중 한명인데 요새 기자들 참 한심합니다 댓글 하나당 돈이 나온다는 소리도 있던데 제가 보기엔 연예부 기자 90% 이상은 퇴출되어야 할듯합니다

    2011.03.03 07:07
  12. bazzi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까지도 일단 아이유가 중심에 있는 듯 하네요
    어떤 일이든지 주목을 받고 그만큼 ....

    2011.03.03 08:53
  13. ㄷㄷ  수정/삭제  댓글쓰기

    카라사건이 잠잠-소녀시대 휴식기-이니 기자들이 뜬금없이 아이유를....여자연예인들한테는 유독 독하게 구는 기자들...퇴출시켜야하는사람들이 많아보입니다 기자들 파파라치처럼 아이유한테 몰려간느낌ㅠ걍 연예인좀 내버려뒀으면....윗분말처럼 정치인들을 그렇게 캣으면 환영할텐데말이죠ㅋㅋ정치인들 사생활 많~~이~~나올텐데

    2011.03.03 14:32
  14.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민의 알권리가 연예인 뒷조사라고 착각하는 연예기자들의 썩은 상상력에 경외를 표하면서... ㅋㅋㅋ

    국민의 알권리는 정치 사회쪽의 수많은 비리와 사건 사고들이죠...

    뭐, 가끔 엑스파일의 멀더와 스컬리처럼 '객관적 사실'을 밝혀서 세상에 알리려는 노력을 해야하는데...

    '객관적 사실'보다 기자 자신의 '주관적 상상력'으로 의자에 피둥피둥한 엉덩이 걸치고 앉아서 손가락만 열심히 두드리는 게 아니란 말입니다... ㅋㅋㅋ

    2011.03.03 18:59
  15. 빛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글을 잘 쓰시네요.

    예전의 아이유는 인기없을때 아무논란도 없었고 그냥 넘어갔는데
    이제 좋은날과 여러가지로 스타덤에 오르니까 기자들 깎아내리려고 발버둥을 치네요.
    예를들면 아이유의 스티커사진들은 이미 예전부터 알고있던 사실들이고
    그리고 2년전 오디션영상과 Boo 시절의 핫팬츠는 정말 예전의 것인데.
    참 그걸 다 찾아서 우려먹는 기자들이 점점 싫어지네요.

    안그래도 쉬지않고 열심히 일하고 늘 웃는 아이유인데,
    끝내 어두운표정을 내게 하더라고요. 얼마나 화가나던지요.

    아무튼 글 잘 읽었고 좋은하루 보내세요.~

    2011.03.04 01:00
  16. 기자 언론??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인터넷언론은 기자도 아니고 언론도 아니고 그냥 찌라시알바라고 해야되죠..
    페이지뷰에 따라 수당을 받기때문에 일부러 욕먹을거 같오하고 댓글유도성 기사를 내죠
    위 같은 경우가 대표적 사례되겠죠...잘나가고 인기많은 연예인,유명인기사일수록
    그같은 악플유도성 기사가 많습니다...김연아 선수 기사도 그렇고...
    그냥 기자도 아니고 돈의 노예인 쓰레기들입니다..이해하시길...

    2011.03.04 01:14
  17. .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말입니다,, 그런기자들이 정말 자신잘못을 깨닫고 개선해나가면 좋겠군요,,
    글 잘읽었습니다, 앞으로도 그런 기사들과 대비되는 좋은글 많이 써주세요 ㅎㅎ^^
    ps. 꿀벅지,,라는용어가 아이유에게서 먼저 나온것을 기억하고계신분이있군요;

    2011.03.05 08:44
  18. Phonogenic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저걸보고 섹시어필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이해가 가지 않네요
    여자라서 그런가요? 그저 귀엽게만 보일뿐인데.....

    뭐..... 기자들이 사소한것 하나 꼬투리 잡아서 이익좀 챙기겠다는 사람이 많다보니...

    2011.03.09 11:42
  19. 에르네스트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반 사람들 및 기자들에게 있어서 인기 연예인이란 콩처럼 까야 제맛인 대상인거죠. 자극적인 소재를 못 찾아서 안달인 인간들, 어떻게든 흠집을 잡아 깎아내려는 인간들, 눈에 확 띄는 기사를 만들기 위해 어떤 짓도 서슴지 않는 기자들. 없어졌으면 좋겠네요.

    2011.03.13 01:49
  20. 룬아이떡밥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때는 관심도 잘 안가져주시는것 같더니.. 뜨니까......아이유 화이팅♥

    2012.01.16 02:36

2010년 연예계는 작년보다 훨씬 큰 사건 사고들이 많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작년에는 주로 "재범 논란" 정도의 크기와 아이돌의 구설수 정도밖에 없었던 것에 비해,
올해는 굵직굵직한 사건들이 많이 나오면서 참 사람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는 
그러한 일이 있었지요. 

몇가지를 분류해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타블로 학력 논란

2010년에 이 논란을 빼놓지 않고는 연예계 이야기를 할 수 없을 것 같네요.
사실 본인의 포스팅 중에서도 6개나 글을 썼을 정도로써 타블로 학력논란은 
상당한 논쟁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자신이 스탠포드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음을 이야기한 타블로, 
하지만 올해 초에 "왓비컴즈" 라는 네티즌이 그의 학력의 의혹을 제기하면서
논란이 커지기 시작하더니 점점 논란이 커지면서 "타진요" 라는 집단이 생겨나면서
그에게 진실을 요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카페의 수가 점점 늘어나면서 한때 18만 이라는 숫자로 증가하게 되었으며
공개적으로 왓비컴즈는 타블로와 그의 가족에 대해서 욕을 하면서
"진실을 밝" 힐 것을 요청했습니다.

결국 타블로는 스탠포드에 직접 가는 일이 있었고, 취재진도 동행했습니다.
왓비컴즈와 타진요는 그렇게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청했지만,
정작 가자고 할때는 가지 않는 태도를 보임으로 많은 이들의 신뢰를 잃었을 뿐만 아니라,
결국 "왓비컴즈" 는 사과를 함으로 일단락 마무리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타블로는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려면 한참 시간이 걸려야 되고,
그 문제에 대한 적당한 보상하나 제대로 받지 못한 상황입니다.

수많은 타진요들은 자신들이 불리함을 깨닫게 되자 그냥 사라져버렸지요.
익명성에 뒤에서 숨어서 자기가 한 말에 책임도 지지않는 무책임한 악플러들,
이것들의 위험함을 보여주면서도 아직도 인터넷 매너에서는 정말 수준이 낮구나
라는 것을 절실히 깨닫게 해준 그러한 사건이 아니었나 하고 생각이 듭니다.
또한 한국인들의 지나친 학력집착에 관한 그러한 단점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2) MC몽과 박해진의 병역 논란

MC몽은 올해초부터 병역과 관련해서 많은 비난을 받으면서 문제가 되왔지요.
그러다가 올해 9월쯤에 많은 사람들이 의심을 하게 되었고, 
결국 MC몽은 자신의 결백을 주장해왔습니다. 
병역 면제 사유인 치아와 관련해서 자신은 일부러 치아를 손상시킨것이 아니라,
치아와 관련해서 많은 문제가 있었고, 


그러다가 한 프로그램에서 MC몽의 병역 사건을 캐내는 일이 있었고,
MC몽은 7번 병역의무를 연기해왔다는 것이 밝혀졌지요.
특히 맨 마지막에 왕성한 활동 시절에 공무원 시험을 본다는 이유로 
연기를 했다는 것은 많은 논란이 되었습니다.

현재 법원에서는 MC몽이 유리한 쪽으로 몰려가고 있는 상황이긴 하지만,
법원 결과에 관련없이 MC몽은 이미 많은 이들에게 신임을 잃었고,
앞으로 복귀도 힘든 상황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1박 2일>의 에이스였던 MC몽의 병역 논란은 <1박 2일> 에도 상당한 타격을 주어서
상당히 <1박 2일>도 힘들게 만들었습니다. 




박해진 역시 의심을 받긴했지만 상황이 많이 다릅니다.
그는 처음부터 떳떳하게 자신이 정당하게 면제 받았음을 밝혔고,
경찰에 재수사를 요청했습니다.
무조건 "믿어달라" 고 호소한 것이 아니라 직접 밝히기 위해서 수사에 나섰고,
다시 재검을 받아서 갈 것임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검찰측에서 이미 "공소시효가 지났다" 라는 이유로 공개하기를 꺼려했기 때문에
박해진에게는 많은 동정표가 가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어쨋든 이 두 사건은 얼마나 군대 문제가 한국에서 민감한 사건인지 다시 한번 보여주었으며,
많은 남자 연예인들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사건이 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3) 마약 사건과 도박 사건


올해는 유난히 마약 / 도박 사건이 많았습니다. 
신정환이 필리핀에서 도박을 했다는 제보가 들려왔고, 처음에 신정환은 부인을 했습니다.
그러더니 며칠전에 자신의 "무고함" 을 증명하고자 사진을 찍어서 올려보냈지요. (뎅기열 걸린)
허나 그것이 조작이라고 드러나면서 신정환은 더욱더 크게 신뢰를 잃었습니다.
이번이 두번째이기에 신정환은 두려워 했으며 현재까지도 국내에 귀국하지 않는 상태입니다. 


마약 논란으로는 김성민과 크라운제이가 크게 논란을 가져왔는데요...
특히 두 사람은 성실하고 호감적인 이미지로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항상 열심히 하는 이미지로 <남자의 자격> 의 에이스를 맡아왔던 김성민은
국민들에게 충격을 안겨 주었습니다.

크라운제이 역시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군대를 갔다오고,
<우리 결혼했어요> 에서 개미커플로써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결과로 남녀에게 모두 사랑을 받았으나,
결국 애틀란타 자택에서 대마초를 피운 것으로 밝혀지면서 수사를 받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맨 마지막으로는 전창걸이 있는데....
그에 대해서는 잘 아는 것은 없지만 얼마전에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구속되었습니다.

연예인들이 겉으로는 화려해보여도 속으로는 여러 혼란을 겪나봅니다.
그래서 마음의 안정을 찾기 위해서 마약을 찾았는지도 모르지요.
그렇다 하더라도 마약은 "불법" 이며 해서는 안되는 잘못된 선택이지요.
왜 마약을 사용해야했는지.... 참 아쉬움이 남는 그러한 부분입니다.



4) 아이돌들의 탈퇴 및 각종 사건 사고

작년보다 이번에는 아이돌들이 더 몸살을 겪는군요.
그 시작은 선미의 탈퇴부터 시작됩니다.
미국에서 미국 진출의 꿈을 꾸던 선미는 건강상의 이유와 학업상의 이유로 원더걸스를 탈퇴했습니다. 
그로 인해서 팬들의 반대와 엄청난 파장이 있었으며 JYP는 미움을 사는 그러한 결과가 있었지요.


한 달뒤 더 충격적이라고 불리는 재범 영구 탈퇴 라는 사건이 있게 됩니다.
재범은 "도덕적으로 큰 잘못" 을 저질렀다는 이유로 JYP에서 쫓겨났는데요... 
그 이유를 밝히지 않고 있어서, 팬들의 원성을 샀습니다.
결국 지금까지도 JYP와 재범은 신경전을 버리고 서로 싸우고 있는 그러한 입장입니다.


10월에는 갑자기 잘 활동하던 지연이 논란을 겪는 그러한 결과가 있었습니다.
일단 부인하고 아니라고 하고 진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11월에는 같은 소속사인 열혈강호와 가온누리가 사건을 터뜨리는 그러한 일이 있게 됩니다.
열혈강호 같은 경우에는 미성년자가 아니라서 조금 문제가 덜하지만,
가온누리 같은 경우에는 아직도 미성년자 라서 "미성년자가 어떻게 음주를 하냐?" 라는 말로
논란을 가져왔고 결국에는 남녀공학은 탈퇴를 중단하는 일이 있게 됩니다.


또한 일본 활동을 하고 있는 아이돌인 카라와 소녀시대는 각각 "기무치" 와 "야키니쿠" 와 관련되서
논란이 상당히 일고 있고, 브아걸은 "성추행" 논란 까지 일어났습니다.
일본 진출에서 더 신중해야 하고 프로그램 선택과 단어 선택에서 조심해야 함을 깨닫게
해주는 그러한 논란들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아이돌들의 논란이 자꾸 일게 되자 많은 네티즌들은 "아이돌에게 인성교육을 더 잘 시켜야 한다" 라는
말이 나오고 있는 입장입니다. 아이돌들의 구설수가 내년에는 줄어들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 글을 읽어보신 분들은 어떤 논란이 가장 기억에 남으시나요...?
아래 투표에 한번 참여해보시는 것은 어떻겠습니까?
(웅크린 감자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어쨋든 이런 일이 없는게 가장 좋은 일이겠지요?
내년에는 이러한 논란들 및 구설수 등을 자주 보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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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시본연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개인적으로 타블로 논란에 한 표를 던지고 싶군요.
    저는 처음부터 타블로를 옹호했는데요 ㅠ

    기사가 네이트에 발행 되는 1만개에 가까운 댓글이 저를 공격하더군요 ㅎ
    고소하겠다고까지하고..;; 참..

    여튼 체리블로거님 글 잘 봤습니다
    MC몽은 언급 안해도.. 김성민은 좀 안타깝네요

    행복한 주말 되세요.

    2010.12.17 16:57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를 그렇게 무식하다고 하고, 세상물정 모른다고 하던
      댓글들의 주인공들은 다 어디갔는지 궁금하네요.
      한분은 분명히 타블로가 무죄임이 밝혀지면 저에게
      사과하러 온다고 하셨는데 겁쟁이처럼 도망갔어요. ㅎ

      자기 말에 책임지지도 못하면서 자신들이 지식인들인것철머
      떠뜰어대는 한심한 네티즌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2010.12.17 18:07 신고
  2. 너돌양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유난히도 최악의 사건이 많은 듯 합니다~~~~~~~~~~

    2010.12.17 17:02 신고
  3. *저녁노을*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은 사연들이있었던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잘 보고가요

    2010.12.17 17:03 신고
  4. 빛무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목요연하게 정리 잘 해주셨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런데 주로 나쁜 일들만 주루룩 있었으니 한편 씁쓸하네요..;;

    2010.12.17 17:06 신고
  5. 정민파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많은 사건이 있었네요.
    그중에 타블로 사건이 제일 안타깝네요.
    한사람만 괜히 몰아가는 형국이어서~

    2010.12.17 18:04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타블로 사건은 정말 이상할 정도였지요.
      타블로를 변호한 사람으로써 완전 바보취급도 많이 당했습니다.
      마녀사랑의 극치를 보여준 사건이 아닐까요?

      2010.12.17 18:09 신고
  6. 언알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타블로에 한표..진짜 최악..아이고..
    어떻게 한 사람을 죽일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건이었죠..

    2010.12.17 19:13 신고
  7. zzz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타블로에 한표ㅜㅜ 지금 타진요분들은 아무 죄책감없이 일상생활 잘하고 있으시겠지만, 충격과 상처가 클것이 분명한 타블로가 너무 안타깝네요...
    개인적으로 티아라의 지연양 사건은^^;
    사람들이 어리다는 이유로 덮고 넘어가줬지만,
    차라리 명확하게 해명하는 편이 나았을거 같네요.
    언젠가는 지연양의 발목을 잡을거같거든요^,^;;;

    2010.12.17 19:1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미쓰라가 이런 말을 했지요.
      "만약 타블로의 진실이 밝혀지면 그 보상은 어떻게 받을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이 시점이 지난 지금 타블로를 공격했던 사람들은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졌습니다.

      썩은 인터넷 악플러들이지요.

      2010.12.19 00:31 신고
  8.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청불폐지요.

    2010.12.17 20:05
  9. 깊은우물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읽고 갑니다.
    많이 추우니 감기 조심 하시구요.
    주말 잘 보내세요..^^

    2010.12.17 20:54
  10. 개념붕괴  수정/삭제  댓글쓰기

    타블로 학력논란이 아무래도 사람들에게 더욱 기억에 남을 최악의사건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왓비컴즈를 비롯한 타진요의 못배운사람들이 아주 집요하게 늘어져서 모르던 사람도 다 알게 되버렸으니. (참 지독했지요.)

    전 개인적으로는 아이돌 사건 사고가 가장 기억에 남을듯 합니다.

    사실 몇 달전만 해도 아이돌에 관심없다가 청춘불패를 통해 아이돌세계에 관심 가지게 되었습니다. 근데 아이돌세계를 접하자마자 JYP식구 두명이 탈퇴 및 강퇴를 당하고 황당한 루머의 소식까지 들었으니..;ㅋ; 게다가 2010년 아이돌 논란 종결자로 혜성같이 나타난 열혈강호(+순)까지..

    참 별의별 일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2011년은 다른 곳 뿐만 아니라 아이돌세계에서도
    사건,사고가 일어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하다못해 올 해 일어난 더러운 사건들은 더 이상 보고 싶지 않네요.)

    2010.12.18 01:1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타블로 옹호한다고 욕 무지하게 먹었지요.
      제 글들 댓글 보셨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사건들이 충격으로 다가온 그러한 한해였지요.

      2010.12.19 00:32 신고
  11. 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타블로가 지금은 멤버들이 군에 있어서 못나오는거 일수도 있겠지만
    미쓰라와 투컷이 전역하고 나면 다시 에픽하이의 모습을 볼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실력있는 가수한명이 이상한 사건에 휘말려서 은퇴하는일은 없었으면 좋겠네요.
    타블로 화이팅!

    2010.12.18 01:44
  12. 햇살가득한날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타블로 사건은 도저히 이해가 안 가더군요. 학교를 어디를 나오든 무슨 상관인지,,, 차라리음악에 대해 꼬투리를 잡을 것이지...

    2010.12.18 07:40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러게 말입니다.
      그 사람들은 "방송에서 한 모든 말을 증명해야 하기 때문에" 라고
      이상하게 문제를 삼더군요...

      2010.12.19 00:32 신고
  13. 시그마사  수정/삭제  댓글쓰기

    타블로 사건... 제가 정리할려고 왓비의 글이나 댓글 몇개 모은거 있는데 지금봐도 화가 나내요

    2010.12.18 12:4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제 인기글에도 타블로 글이 꽤 있습니다.
      그 밑에는 엄청난 비난의 댓글이 수두록 하지요.
      몇몇 분들은 "사과를 받으러 오겠다" 고 하셨는데 다들 어디가셨는지 모르겠네요.

      2010.12.19 00:33 신고
  14.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십보 백보인지라 고르기 힘들겠군요...여하튼 저에게 있어 최악의 사건 뽑이라 하면
    타블로 사건과 몽 사건을 뽑겠습니다..둘다 좋아했단 가수고 음악을 만들던 사람이었는데..
    특히 몽은 논스톱때부터 좋아했고 울 엄마도 좋아했던 가수였는데 참..

    한 사람의 몰락이 이렇게 쉽게 이뤄지리라고는 누가 예상이나 했을까요
    ..뭐 한 사건 더 있지만 그건 비밀

    2010.12.22 04:4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타블로 사건은 정말 대단한 사건이라고 할 수 있지요.
      처음부터 타블로를 계속 옹호했다는 이유로 욕도 무지하게 먹었습니다.

      아 참.. 방명록 글은 이미 저도 읽었으니 댓글 수정 바래요 ^.^a;

      저에게는 솔직히 선미 탈퇴도 큰 충격이었습니다 ㅠ.ㅠ

      2010.12.19 00:30 신고
  15. 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해는 연예계가 사건 사고 없이 깨끗한 한해였어

    라고 말할 수 있는 행복한 연말이 빨리 오길 !

    그 전에 뜨끔없지만; 정치라는 거 하시는 양복 입은 윗사람들,
    제발 먼저 모범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예? 안되는겁니까?? ㅠㅠ

    2011.01.04 05:42
  16. 인디안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전 개인적으로 티아라팬이라 지연언니사건...어리다고 덮어주지 않앗습니다 그 일로 인해 티아라는 네티즌들에게 관심대상이 되엇지여...예전엔 그냥 넘어갈 방송성의나 효민언니사건 등...기자들 역시도 안티가 된거 같네여

    2011.02.06 11:16

원더걸스가 홍콩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는 소식이 들렸습니다. 
그런데 많은 이들은 이제 슬슬 원더걸스가 미국 진출에서 발을 빼고 그냥 국내로
컴백을 하는것이 아닌가 하고 걱정을 하기 시작한듯 싶네요.
뭐 그 기분을 이해 못하는 건 아니네요.


아직까지 뚜렷하게 미국 진출을 성공시킨 한국 가수는 한 명도 없었고, 
원더걸스 역시 딱히 좋은 성적을 이루고 있다고는 할 수 없지요.
그나마 위안으로 삼자면 노바디가 빌보다 100에서 31위를 차지한 것...?
그 정도로 위안을 삼을 수도 있겠지요.

어쨋든 본론으로 들어가서 원더걸스는 정말 미국 진출을 포기하려 하는것일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섣부른 판단입니다.
미국에 들어갈 때부터 원더걸스는 장기전으로 생각을 하고 들어갔습니다.
물론 박진영의 입깁이 작용하고 그가 이야기한 바도 있긴 하지만,
솔직히 미국에서 한국처럼 금방 뜨기란 쉽지는 않지요. 

라디오도 라디오지만 원더걸스는 미국 20개도시를 직접 순회하며 콘서트를 가졌고,
나름 팬층도 많이 늘었습니다.
원더걸스 콘서트를 직접 가본 사람으로 느낀 점은,
박진영이 말한것과는 사뭇다르기는 하지만 미국에서 원더걸스는 
차근차근 팬층을 모아가는 그러한 입장입니다. 
(추천글: 원더걸스 미국 콘서트 현장에 가다)

2009년 방송해주던 Welcome to Wonderland 때에 비해, 이번 콘서트들에는
미국 사람들도 상당히 많이 왔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지요.
그렇게 차츰차츰 천천히 시작하는 것입니다.


빌보드 1위를 한 Far East Movement 라는 그룹도 미국에서 자신들을 알리는데 
약 10년가까이 걸렸습니다. 언더생활을 오래했고 본격적으로 시작한건 2008년부터 2009년이지요.

2년이라는 기간은 우리가 보기에는 굉장히 긴 기간이지만 원걸에게는 그렇게 느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적응하는데도 한 1년을 걸렸고 언어도 더 익혀야 되고요.
7년을 걸려서 데뷔한 선예에게는 2년은 그리 긴 기간이 아닐수도 있겠구요.



- 콘서트는 원더걸스에게는 필요했던 오프닝

원더걸스가 홍콩 콘서트를 하는게 오히려 잘 되었다고 생각하는 팬중에 하나입니다.
Made in Wonder Girls 라는 프로그램에서 (원걸 팬들은 아마 좀 봤을 것임) 예은은 자신들이
무대에 더는 설수없다 라는 사실을 직감하고는 눈물을 흘렸습니다.


가수가 무대에 설수 없다는것..... 이것만큼 절망적인 일이 어디있겠습니까?
오히려 이번 무대는 원더걸스의 그러한 가려운 곳을 제대로 긁어주는 콘서트 투어가 될 것입니다.
오랜만에 자신들도 호흡을 맞춰 무대에서 공연도 해보고, 앞으로 다가올 미국 활동에 대해서도
좋은 준비과정과 몸풀이 과정이 될 것입니다.

오히려 원더걸스는 이러한 무대를 "미국 진출 포기 과정" 으로 보기보다는
"자신들이 즐길 수 있는 열려있는 무대" 로 볼 가능성이 훨씬 큽니다.



- 예전에도 아시아 공연은 미국 진출 중간에 자주있었다.

미국 진출을 하기로 결심한게 2009년 이었습니다.
미국 진출을 결심했으면서도 원더걸스가 다른 아시아 국가에서 공연을 하는것은
의례적으로 있었던 일입니다. 
미국 활동을 하면서도 해왔고 아시아는 원더걸스가 자주 드나드는 그러한 장소였지요.

그런 장소에서 좋은 호응을 해주기에 원더걸스도 가서 공연을 하는것입니다.
이게 무슨 의례적인 일인 것 마냥 이야기하는 것은 원걸을 잘 모르고 하는 소리이겠지요.



- 국내 공연도 한번 해줬으면..

한 가지 원더걸스에게 아쉬운 점은 이 점입니다.
다른 나라에서는 원더걸스를 불러주어서 원더걸스가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국내 팬들에게도 조금은 투자를 해줘야 하는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비록 한국에서 예전만큼 원더걸스가 인기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직도 원더걸스를 기다리고 있는 팬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그런 팬들을 위해서라도 특별한 공연을 마련해야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물론 작년에 원더걸스가 공연을 한 적이 있었지만 그때는 2DT가 나오기 전이기도 했고,
또한 지금 국내팬들은 원걸을 2주본 것을 빼고는 볼수가 없었거든요.

새 앨범이 나오지 않아서 부를 곡이 없어서 걱정이라면,
연습한 다른 해외 가수의 무대를 재 연출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시아 공연을 할 정도의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국내콘서트도 한번쯤은 열어주는게
국내팬들을 위한 서비스가 될 듯 싶습니다.



제가 이런 글을 쓰는게 아이러니 할지 모르겠습니다.
누구보다 원더걸스의 미국진출을 반대했던 사람중에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콘서트를 한번 가보고 나서는.... 그게 그녀들의 꿈이고 원하는 것이라면,
굳이 내가 팬으로써 반대할 생각이 있나 하고 생각해봤습니다.


콘서트에 가서 그녀들의 무한한 열정과 도전정신을 느낄 수 있었거든요.
그렇기에 그냥 그녀들이 원한다면 꾸준히 활동해줬으면 합니다.

어쨋든 이번 콘서트는 미국 진출포기라기보다는 그냥 아시아 팬들을 위한 공연이고,
오히려 공연을 하고 싶어서 몸이 근질근질했던 원더걸스에게는
정말 유쾌한 무대, 그리고 재미있는 무대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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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시 메인에 떴네요. 다음도 좀 띄워주면 좋을텐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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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라이너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가구요. 날이 많이 춥네요. 따뜻한 하루되세요^^

    2010.12.15 20:47 신고
  2.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2DT 활동기간만큼이라도 좋으니 제발 활동 했으면 좋겠네요..그래도 슬슬 복귀 소식이 들려오고 내년에는 미쿡 정식 앨범 나온다 하니 기대 되네요 ^^

    2010.12.15 20:53
  3. ddy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쎄요....
    홍콩콘서트가 미국에서 아시아쪽으로 진출방향을 터닝하는 포인트라는건 이미 공공연한 사실인데....
    국내 컴백을 직접적으로 하기보단 아시아 전역을 돌면서 분위기를 만들고 물흐르듯이 국내 컴백을 하려는 의도가 뻔히 보이는 행보입니다...

    2010.12.15 21:36
    • 그건 안티들생각아닙니까?  수정/삭제

      그게 터닝포인트라니..고정관념이란...
      11월말부터 12월이 미국연예산업이 휴식기라고 하는데
      그것도 알지못하고 이런글올리는 의도가 뭡니까?
      당신이 안티라는거 글에도 느껴지는데..국내컴백하지않으면 당신손에 장을 지지시죠?
      1월부터 이젠 정규준비한다고 몇번이나 말하는기사가 나갔는데 글을 읽고 댓글을 쓰는지 한심하군요..

      2011.01.01 07:44
    • lsbafjadsg  수정/삭제

      아니요, 원더걸스라는 그룹자체가 원래 아시아쪽을 노렸던 그룹입니다. 그래서 데뷔전 중국쪽에서 쇼케이스까지 했었구요, 그 와중에 민,임정희,지소울 이 미국에서 데뷔조차 못하게 됬었는데 때마침 원걸이 미국에서 러브콜?ㅋㅋ이 들어와서 미국진출을 하게 된거죠. 한마디로 미국에있다가 중국가서 공연하고 이런건 님 생각과는 틀린거죠

      2011.09.06 09:31
  4. 사자비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딜레마인것 같아요.미국진출의 고삐를 늦추면 지금까지의 노력이 아깝고
    국내활동을 계속해서 외면하변 한류의 기반인 한국에서의 인기가 주춤하고....

    제가 듣기로는 미국에서의 빌보드 31위 성적은
    미국내에서도 인정받고 개런티가 아주 하늘과 땅만큼의 차이가 있어서
    현재 원더걸스의 수입이 국내 콘서트보다 비교하기 힘들만큼
    좋다더군요.
    고생은 하되 그만한 댓가는 있는것이조.

    제가 볼때 지금보다는 한국내 활동을 조금만 늘리고 이대로 계속 가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이대로 멈추면 너무 아깝조.
    단, 정말 한국 활동을 조금은 더 늘리긴 해야 합니다. 근간이 되고 뿌리가 되어 주는 자국무대를 소홀히 하면 뒷끝이 그리 좋진 못할거에요.

    2010.12.15 21:50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럼요. 이왕한거 계속 전진해야지요.
      허나 님 말씀대로 국내팬들을 저버리지는 말아야 합니다.
      국내활동도 같이 해줘야지요.
      물론 원걸의 체력이 문제가 될 수 있기는 하지만,
      국내활동은 팬들에게는 해줄 수 있는 작은 선물입니다.

      2010.12.16 12:17 신고
  5. gardenland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더걸스의 앞으로 얼마나 더발전할지 아니면 인기가 수그러들지
    궁금하군요 좋은글잘보고갑니다

    2010.12.15 22:32
  6. dook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주한인의 한명으로 원더걸스가 미국내에서 주류 가수대열에 들어가기에는 아직도 넘어야할 관문이 너무 많다고 봅니다. 잘되면 좋겠지만, 어떤 면에서 보면 준비 부족 같기도하네요. 아에 기존 한국 연예인을 밀기보다는 미국시장용으로 특화된 신인을 밀어주는것이 더 현명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2010.12.15 22:35
  7. 이젠 포기하지..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이제 미국으로 진출은 포기했으면 좋겠네요
    누가되든 말이죠.. 어차피 비난할 사람들은 비난합니다..
    한 두 가수 진출로 조성될 붐이 아니잖아요..
    미국은 배타적이지만 다양한 문화의 수입에도 주저하지 않는 문화수입강국이니
    아시아에서 판 키우며 언젠가 미국도 우리의 시장안에 들어오길 기다려야죠..
    애들 미래도 생각해야죠.. 아무리 수입이 좋아져도
    막말로 미국진출로 팔자 고칠만큼 번것도 아니잖아요.. --;

    2010.12.15 22:43
  8. 인나님분량좀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한국 가수인데 보아처럼 얼굴보기 힘들어질까봐 걱정임
    물론 보아는 에스엠의 기둥인만큼 나라에공헌도 햇다고 볼수 잇지만
    그래도 우리나라 가수를 우리나라 방송으로 볼수 없다는게 아쉬워요
    원더걸스도 너무 미국에만 잇지 않을까 걱정...

    2010.12.15 22:5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원걸 얼굴을 잘 보지 못하는건 아쉽긴 하지요.
      그나마 유투브로 간간히 보고 있다는...
      뭐 또 제가 사는 애틀란타에 공연오면 보러 갈계획이긴 하지만요 ㅎ

      2010.12.16 12:18 신고
  9. 사건의 지평선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내복귀 얘기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더군요...아시아 투어하니까, 그것을 계기로 복귀한다라는것 같은데...이건 바보짓 같네요...진정 컴백를 원한다면 미국내 작은 공연들일지라도 아듀성 공연들을 하면서 이슈화시켜 복귀하는 것이 더 명분도 있고 상업성도 있지...

    2010.12.15 23:15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 위에 댓글 쓰신 분처럼,
      아시아 공연 -> 그러면서 슬슬 국내 활동 -> 미국 진출 포기...
      이런식으로 연관짓는 것 같습니다.

      저도 님 생각과 동의합니다.
      포기하려면 벌써 포기했어야 할 것입니다.
      지금 포기하는건 조금 아니지요.

      2010.12.16 12:19 신고
  10. 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무릎팍 도사 나온걸로 봤을때 정말 원더걸스가 원해서 미국에 있는건지가
    참 걱정스럽고, 시간이 오래걸리는 미국시장에서 인기를 얻을때까지 jyp가
    원더걸스를 계속 밀어 줄건지도 걱정스럽네요;;
    박진영이 지금은 원더걸스에 집중하고 있지만, 지금부터 몇년지나도 계속 그렇게 해줄지..
    잘되면 좋겠지만, 본인의 의지가 강력하게 필요할텐데 왠지 그게 아닌듯해서 걱정스럽네요

    2010.12.16 04:06
  11.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릎팍에 그녀들이 나온것을 봤는데...

    딱 이 생각이 나더군요...

    박진영의 욕심으로 시작한 일이었다는것...

    뭐, 이번에 심형래 감독의 영화 '라스트 갓 파더'에 원더걸스가 카메오로 출연했다는 이야기가 들리는것을 보면...

    심형래는 본인이 하고 싶은것을 한다는 느낌이 강하지만...

    원더걸스는 본인들보다는 박진영의 입김이 세다고 할까요...

    그렇다고 이제 한국으로 돌아오자니, 그동안 소위말하는 개고생한게 아깝고... -_-;;;

    어쨌든, 그녀들의 미래를 위해서 박진영이 생각을 잘 해야겠죠...

    개인적으론 원더걸스를 따라서 소녀시대도 미국 진출하면 어떨까 하기도 하지요...

    일본 진출해봤자, 대만 진출해봤자 혐한이라고해서 이상한 대접이나 받고 말이죠...

    그점에서 적어도 원더걸스는 미국에서 그런 험한 꼴은 안당했으니까요...

    대신 개고생을 많이 해서 안쓰럽죠... ㅠ.ㅠ

    2010.12.16 05:0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박진영의 욕심이 강했긴 했지요.
      사실 데뷔전부터 박진영이 원걸에게 주입시키려고 했던게
      미국 진출입니다.
      어쨋든 그녀들이 다시 공연을 하고 자신들이 즐기는
      행동을 하는 것은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2010.12.16 12:16 신고
  12. 햇살가득한날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서 그만둔다면 아쉽죠. 그녀들이 그리고 미국에서 해놓은게 있는데 말이에요. 확실히 오래 기다림이 필요한 것이라 이런 말이 나오는 것 같아요.

    2010.12.16 07:07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만두기는 아쉽지요.
      최소한 앨범을 내보고 반응을 보고 그리고 나서 와도 늦지는 않을 듯 싶습니다.

      데뷔도 못하고 무산되는 것은 너무 허무하니까요.

      2010.12.16 12:15 신고
  13.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호지세. 잡거나 잡혀먹히거나.
    철군은 계륵을 이유로 양수를 베었을 때 했어야... 실기한 듯.

    2010.12.16 08:07
  14. 골든맘  수정/삭제  댓글쓰기

    sbs 연예오락채널 " 탁재훈의 스타일 " 년말 ~ 5 대 걸그룹 특집중
    ~* 원더걸스 " 편을 보면서 감회가 새로웠었는데, 블로거님께서 주신글을 만나 반갑고 기뻤읍니다 ~
    모든분들 꼭 한번보세요 좋았읍니다 * 12 월 29 일 에는 브아걸 이랍니다

    예전 무르팍에서도 ~ 미국진출 박진영씨와 원더걸스를 보며
    존경의 응원과 갈채를 보내며 숙연했던 그 기억은 감동 이었읍니다
    무모할지도 힘들고 어려움인줄 알면서도 ~ 성공이든 실패든 가야할길이었기에 더 더욱 좋았었구요 ~
    박세리 김미연 이 골프로, 길을 터놓아 신지애 등 수많은 후배들을 이끌었고, 야구에서도, 축구에서도,
    국민동생 김연아, 박태환도 等等等 얼마나 신나고 보람되고 감사한일입니까 !!!
    J Y P 도 원더걸스 도 조건없는 사랑입니다 * 2011 년 무한한 축복 영광 이루시옵소서 ***

    2010.12.16 08:1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한번 기대를 걸어보려구요.
      원걸에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아이돌 5위 안에 드는 선예가
      있어서 꼭 잘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0.12.16 12:14 신고
  15. sadf  수정/삭제  댓글쓰기

    외국 활동이 박진영 프로듀서 입장에서나 번지르한 업적이지

    바로옆 일본활동 잘하고 있는 초신성만 봐도 한국에서는 아무도 모르고

    소녀시대랑 같이 진출한 카라도 국내인기가 완전히 떨어져서 이제 언급도 안되죠

    국내에서도 인기가 있어야 해외활동도 의미가 있는거 아닌가요

    2010.12.18 01:35
    • 냥냥  수정/삭제

      언급이 안되기 보다는 카라 소속사가 언플 안하기로 유명하긴 하죠..이번에 지영이 대물 OST 부른것도 팬들께서 최근에 알았다고 투덜 거리시고...

      2010.12.18 10:0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국내활동은 했으면 좋겠습니다.
      어쨋든 국내 팬을 무시할 수는 없으니까요.

      2010.12.19 00:29 신고
  16. 영구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영구입니다.
    포스팅 잘보았습니다. 저 또한 걸그룹의 대세를 시작한 그녀들이 오랫동안 활동하기를 바랍니다.

    전 블로거님과 조금 다르게 생각하는건 한국에서 이미 최고라는 위치에 서본 그녀들이
    과연 Far East Movement 처럼 결과가 좋지 않았을 때 인고의 세월을 참고 견딜 수 있느냐?
    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 봅니다.

    블로거님도 사회경험을 해보셔서 아시겠지만 굴욕과 밑바닥이 익숙한 이에게는
    인내와 기다림이 또다른 경험일 뿐이지만, 이미 정상에 있어본 사람은 확실히 견디기
    힘든 부분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원더걸스는 아직도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지역에서 막강합니다. 미국에서는 아직도 신인이지요.
    한국에서는 상황이 많이 좋지 않습니다.

    전 그녀들이 한국에 컴백했을 때, 미국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보이지 않았을 때에도 포기하지 않고
    블로거님 말씀대로 장기적으로 보고 가수의 열정을 잃지 않았음 합니다.

    2010.12.18 06:3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뭐 각오하고 갔으니까 잘 해내기라 생각합니다.
      콘서트에 가보니까 상당히 공연을 즐기고 목말라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인내심과 겸손의 표본인 선예가 이끌기는 합니다만...
      솔직히 쉽지는 않은 상황이지요.

      어쨋든 좋은 모습 봤으면 하네요.

      2010.12.19 00:29 신고
  17.  수정/삭제  댓글쓰기

    싱글 핫 100이 아닌 싱글세일즈 31위는.. 별 공신력 없는차트인데요

    10년도 넘은 오래된 싱글도 상위권에 진입할때도 있어요

    그리고 미국 음반시장도 전체적인 불황이라 비버같은 애들도

    겨우 6만장 판매로 1위 하는데

    싱글세일즈같은 공신력 없는 차트에 31위한건

    커리어에 큰 도움 안될텐데요 -_-

    2010.12.22 13:29
    • 별공신력없다구?  수정/삭제

      네...그래도 울나라챠트만큼 공신력이 없을까요 ㅋㅋ

      울나라처럼 제멋대로 내맛대로챠트도 있는데 1년동안

      미국싱글세일즈차트가 공신력이 없다구요?

      빌보드챠트는 조그만한 것도 커보이는것으로 본 한국

      이란나라가 원걸때문에 이런챠트도 우습게 보는건가?

      많이컷네..한국 ㅉㅉㅉ

      2011.01.01 07:52
    • -  수정/삭제

      공신력 없는 거 맞음.
      싱글 세일즈 차트나 클럽 댄스 차트나 다 거기서 거기로 올라봤자 신기할 것도 없는 차트.

      2011.01.02 21:26

2010년에 JYP는 한국에 새로운 걸 그룹을 내놓습니다.
JYP 역사상 두번째의 걸그룹이지요.
지금 그 걸그룹은 제2의 원더걸스라고 불리면서 2010년에 나온 그룹중에서
가장 선전하고 있는 그룹입니다.


바로 제가 말하고 싶은 그룹은 Miss A 이지요.
물론 JYP라는 거대 기획사에 지지를 받았다지만 신인이 나오자마자 1달만에
1위를 한다는 것은 사실상 힘든 일입니다.
"조작이다" 라고 그때 말들도 많았는데... 만약 그렇다면 모든 JYP 소속이나
SM 소속, 그리고 김광수의 코어 미디어측은 다 1위를 휩쓸수 있어야 겠지요.

어쨋든 Miss A는 중독성 있는 Good Girl and Bad Girl 이라는 곡으로 새롭게 떠오르면서
앞으로 걸그룹시장에 박차를 가하는 있었습니다.
그런 미스에이를 보면서 아무래도 자꾸 생각나는 그룹은 바로 원더걸스입니다.




한때 원더걸스는 남부럽지 않은 위치에 있었지요.
지금은 소녀시대가 거의 걸그룹의 보스급에 있었다면 그런 소녀시대를 능가했던게
바로 원더걸스의 인기였으니까요.
팬덤의 숫자에서는 밀렸을지 모르지만 대중성에서는 그 당시 소시를 압도하였고,
2008년에는 웬만한 남자가수에게도 밀리지 않는 그러한 파워를 가지고 있던게 원더걸스 였습니다.

하지만 2009년에 원더걸스는 미국 진출을 결심하게 되었고... 
그 이후로 자주 보이지 않는 그룹이 되어버렸습니다.
게다가 작년에는 선미탈퇴, 그리고 돌아와서 2주간의 국내활동...
아직도 무슨 소식이 들리지 않는 조금은 답답한 행보를 걷고 있는게 조금 아쉽습니다.

2010년 2주간에 국내활동이후에 원더걸스를 볼 수 있었던 유일한 마련은
케이블 방송이었던 "Made in Wonder Girls" 와 Wonder Girls Season IV" 정도 였습니다.




원더걸스의 리더와 미스에이의 지주라고 할 수 있는 민은 사실 굉장히 공통점이 많습니다.
둘다 JYP 연습생 중에서 가장 연습생이 길었던 연습생 중 하나이고,
둘다 미국 진출과 관련이 있다는 것도 비슷합니다.
또한 한가지 우스개소리로 선예의 본명이 "민선예" 라서 민과 선예를 붙여놓으면 
선예의 본명이 되는점까지요. (검색어에 "민 선예" 치면 선예만 나온다는...)

선예의 원더걸스와 민.... 이 둘은 사실상 미국 진출로 인해서 서로 입지가 뒤바뀌어 버린
그룹이라고 느껴지는건 저뿐인지는 모르겠네요.




사실상 원더걸스가 미국에 도전하기 전부터 박진영이 미국 진출에 공을 들은 세명의 인물이 있었습니다.
바로 박진영의 "미국 비밀병기" 라고 불렸던 트리오로써 민, 임정희, 그리고 아직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G-Soul 입니다.


제가 민을 처음봤던게 바로 원더걸스를 통해서 였는데... 원더걸스 시즌 3에 보면 뉴욕공연을 할때
민이 등장합니다. 그때는 정식 데뷔가 아닌 연습생 시절이었고, 곧 있으면 데뷔할 것이라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에 같이 미국 진출을 하던 지소울과 함께 무대를 했었지요.
(그 당시에는 지금보다 살이 좀 쪘었네요... ㅎ)

어쨋든 그녀는 원더걸스 보다 더 먼저 미국 진출을 꿈꿨고 달려왔습니다.



하지만 엉뚱하게 그녀가 아니라 원더걸스가 갑작스레 미국 진출을 한다고 했을때
그녀도 솔직히 황당했을 것입니다.
물론 원더걸스의 미국 진출은 데뷔때부터 결심을 해온 것이기는 했지만,
원더걸스의 진출로 인해 모든 미국 활동의 중심이 원더걸스가 되어버리고 민은 뒤쳐지는 
그러한 일이 자연스레 일어나게 된 것이지요.
(물론 제가 속사정은 알 수 없습니다만...) 

말그대로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뽑" 는 격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그러다가 민은 박진영의 권유에 따라 "미스에이" 에 합류할 생각이 없냐고 하자,
두말없이 자신의 결정으로 미스에이에 합류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국 진출을 했던 것에 대해서는 후회하지 않는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것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해봤습니다. (물론 라디오스타 방송은 10월 20일 편이었지만)
특히 요즘 선미이야기도 자주 나오고 해서 원걸도 더 생각나서요.


민이 Miss A를 제안 받았을때 딱히 거절했다기보다는 바로 받아들였다는
뉘앙스를 스스로 풍겼습니다.
즉... 어찌보면 민은 미국 생활이 가치는 있었을지 모르지만 
그만큼 힘들고 좌절되었었다는 생각도 많이 해보게 됩니다. 

만약 가능성이 정말 많고 조금만 더 기다려도 되었더라면 굳이 미스에이를 붙잡는게
아니라 미국 진출을 위해서 미스에이를 포기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민은 그것이 아니라 바로 미스에이를 선택을 했습니다. 
그만큼 미국 진출이 아마 불안정했으며, 힘들었고 가능성이 적어보여서 그랬을 것입니다. 

그런 코스를 원더걸스가 밟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나옵니다.
민이 했던것보다 원더걸스는 더 좋은 코스를 밟고 있는 것이긴 합니다.
조나스 브라더스를 따라서 오프닝도 했었고, 자체내 미국 콘서트도 했었습니다.
빌보드에도 이름이 올랐고, 여러 신문에도 언급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뭔가가... 약간 불안합니다.




민은 박진영과 릴존과 함께 같이 시사회를 가졌습니다.
조나스 브라더스 만큼이나 릴존도 영향력이 큰 인물입니다.
하지만 결과를 놓고 보자면 민의 미국 진출은 사실상 실패였다고 봐도 틀린 말은 아닐 것입니다.
너무나 막막하고 힘든 이 코스를 지금 원더걸스가 밟고 있다고 생각하니 팬으로서
막연히 지지해주기도 솔직히 답답할 나름입니다.

더욱이 미국 진출을 위해서 강력하게 준비해놓았던 민, 임정희, 지소울은 하나하나 귀국하면서
국내활동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임정희는 한두달 전에 컴백해서 조권과 함께 음원 올킬을 하는 괴력을 과시했고,
미스에이도 여러 순위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근데 이 미국 병기팀은 대체적으로 원더걸스보다 실력이 좋은 사람들입니다.
댄스 면에서는 민이 원걸에서 가장 춤을 잘추는 선예나, 유빈보다도 더 뛰어나고,
가창력도 임정희가 모든 원걸 멤버들을 압도합니다.


그런 이들도 결국에는 아예 대놓고 포기하거나 슬그머니 포기하는 힘든 미국진출을 
원걸이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팬으로써 불안감이 더욱더 밀려옵니다.




민과 선예를 비교해보면 민의 자리에 어찌보면 원더걸스가 들어간 것 같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민은 잘 빠져나간 느낌이고, 선예와 원더걸스는 힘들게 들어간 그러한 느낌이요.....
선미가 지금 논란이 되고 있지만 선미가 탈퇴한 이유 하나가운데는 아마 그 힘든 미국 진출의
영향이 상당히 크게 작용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업" 상의 이유도 실제 있었겠지만, 원걸 내에서도 가장 마음이 약한 선미는 매일 울었다고 
할 정도로 힘든게 미국 생활입니다. 


원더걸스는 맨 마지막 콘서트가 끝난 후에 펑펑 울었습니다.
이게 마지막 공연이다 하고 공연이 끝나니까요...
그만큼 사람도 그립고 팬도 그립고 무대에서 더 이상 자기들이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없다는게 굉장히 슬펐던 것이지요.

한국에 있다면 행사가 줄기차게 잡혀있고 팬미팅 등도 있어서 이런것들이 해결되지만,
미국은 아직 원걸이 그런 입장은 아니라서.... 그럴때 느끼는 공허함도 원걸은 싸워야 하는 것이지요. 



민은 미스에이로 승승장구 하고 있는 반면에 선예와 원더걸스는 한때의 전설로만 기억될뿐
자꾸 잊혀져만 가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걸그룹이 많아짐에 따라 원더걸스는 자꾸만 밀려나고 있는게 하는 아쉬움이 들지요. 

굳이 미국 진출을 반대하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뭐든지 앞을 보고 전진할때는 최소한 뒤를 두어야 합니다.
전쟁에서도 무턱대로 앞만 보고 나갔다가는 퇴로가 끊기면 전멸입니다.

미국진출에 신경을 쓰되 국내에도 어느정도 신경을 쓰면서 정말 천천히 걸리는 것이라면,
국내팬관리 및.. 국내활동도 무시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힘든 이들을 하고 있는 이들에게 "미국관리 어렵다 실패할거다" 라는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그녀들의 노력을 직접 콘서트에서 본적도 있고, Made In Wonder Girls를 통해서도 봤습니다.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하고 누구보다 강한 그녀들이기에 굳이 저는 이들이 "안 된다" 라는 부정적인
생각은 오히려 사기를 떨어뜨릴 수 있거든요.

하지만 2011년에는 그녀들이 국내에서도 더 팬들의 사랑을 느낄 수 있게 뭔가 마련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미국에서도 하여튼 좋은 소식이 들려왔으면 하구요..
그나저나 이 글쓰니까 다시 선예와 원더걸스가 보고 싶네요.
내년에는 더 많이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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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의 6년 가까이를 미국생활 했다 하죠..솔직히 그 긴시간동안 회의감이 들지 않았을까요...이렇게나 시간이 많이 흘렀는데 난 한게 뭘까 뭐 이런 자괴감 같은?
    솔직히 라디오 스타 본적이 없고 그저 무대위에서만 그녀를 봐 왔던 터라 뭐라 할수 없겠지만 체리님의 포스팅을 읽고 느끼는 건 그녀에게 미쓰 에이는 일종의 도피처가 아닐까 싶네요.

    뭔가는 이루고 싶은데 시간은 덧없이 흘러가니 늘어가는건 자괴감뿐이고...거기에 걸려든게 미스에이..뭐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추측이고 생각일뿐입니다 ㅎㅎ

    언제 아이돌에 대해서 한번 써주세요 할 애기는 많은데 막상 쓸데가 그리 없네요 ㅎㅎ

    2010.11.25 23:1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힘들었겠지요.
      데뷔는 미뤄지고 게다가 원걸은 갑자기 치고 들어오고..
      미스에이가 오히려 민에게는 돌팔구였을지도 모르겠네요.

      한 1~2주 있다가 아마 아이돌 정리할 것 같습니다.
      여자 아이돌은 많아서 2부작으로 할지도 모르겠네요.

      2010.11.26 00:07 신고
  2.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11.25 23:5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리스크가 크긴 크지요...
      그래서 더 도전해보려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뒤를 두고 전진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2010.11.26 00:07 신고
  3. 티모티엘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저 신인으로 데뷔했는줄만 알았는데 굉장히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선예양이 지금 미국진출로 먼저 앞장서서 나가고있지만
    민양의 실력으로 본다면~ 앞으로 다시 바뀐 위치를 돌려놓을수있을거란 생각이드네요
    좋은 포스팅 잘읽고갑니다~

    2010.11.26 00:37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선예를 너무 좋아하서 선예도 더 잘되었으면 하는데,
      미국진출이 발목은 잡지 않았으면 합니다.
      민은 사실 준비된 아이돌이지요.
      춤 실력이나 노래실력도 상당히 괜찮습니다.
      예능감도 있어서 앞으로가 기대됩니다.

      2010.11.26 00:58 신고
  4. 원걸팬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걸을 걱정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최근에는 미국 활동 접고 한국에서 체류하고 있나봐요. 이번 일요일에 MAMA에 출연하고, 12월 초에 캐롤송도 나온다고 하니 기대해봅니다.
    선예도 걱정이지만, 원걸 엠버였던 현아와 선미가 이번에 대학에 진학하게 됐는데. 소희의 상대적 박탈감도 심할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내년초에 정규앨범 나온다고 하니 결과를 보고 복귀할지 선택하겠죠.

    2010.11.26 01:13
  5.  수정/삭제  댓글쓰기

    민도 알고보니 미국진출 하려했었군요,
    역시 뭔가 느낌이 신인답지 않은 포스를 풍기더라 했어요!
    그나저나 원더걸스 너무 그리워요 ㅠㅠ 하.. 2DT때 활동 너무 짧아서 슬펐는데
    2011년엔 제발 우리나라에서 컴백해줬으면 좋겠어요!!!

    2010.11.26 01:15
    • 냥냥  수정/삭제

      그러게요 2DT 좋았는데 활동이 짦아서 아쉬웠지요 ㅜ.ㅜ 앨범 언제낼련지..

      2010.11.26 01:52
  6.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11.26 02:52
  7. 선예홧팅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에서 오랜 공부를 마치고 한국에 왔을때
    우리나라는 원더걸스의 나라였습니다. 저도 미친듯이 좋아했구요. ;;

    전 솔직히 걱정이 됩니다.
    미국은 정말 특별하거나 음악적으로 실력이 있어야 하는데
    팬으로서 할말은 아니지만 선예나 예은을 제외한 멤버들의 실력이
    솔직히 평범 이하이기에 그 부분의 극복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어떤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그쪽 음반시장은 굉장한 구매력과
    함께 굉장히 이성적이고 냉정한 면이 있습니다.

    2010.11.26 03:02
  8. 박진영미국진출실패  수정/삭제  댓글쓰기

    민이 미국진출할 정도였나 생각합니다.
    댄스 좀 되지만 땅딸막한 키에 영어도 원어민처럼 못할테고
    민이 미스에시에 합류한 건탁월한 선택
    원걸은 민보다는 가능성이 큽니다. 댄스가민이 선예 유빈보다 낫고
    임정희가 노래잘 부른다고 했는데, 원걸의 대중성 다섯명의 퍼포먼스를
    미국비밀병기 에이스 라는 세명이 함께 팀으로 나와서도 원걸 이상의 성공은
    힘들구요.
    원걸도 지금 이상 더 올라가기 힘듭니다
    미국은 원래 대륙투어하면 노가다 콘서트 하는 게 일반적이라고 하면서
    원걸도 그 길을 충실히 가고 있다고 하는데
    그게 실패 입니다. 소시 보세요. 인터넷 유부트로 홍보가 얼마든지 되는 시대로
    오히려 원걸은 유투브에 대중의 관심을 끌 만한 영상을 올리는 노력이
    대륙투어보다 더 어필할 수 있습니다. 원걸은 이제 신선한 느낌도 없을테고
    내리막만 남았을 뿐, 아직 원걸 기억하는 사람이 있을 때 한국와서 활동하면
    티아라 미스에이 급으로 회생할 수는 있을 듯
    그러나 소시는 영원히 추월하기 힘든 상태,
    박진영의 미국진출은 한마디로 실패
    그 자신은 작곡가로서 성공했을지 모르지만
    그의 가수들의 진출은 거의 실패라고 보면 됨
    소시가 일본을 휩쓸었듯이
    미국 진출한다면
    원걸 이상의 인기를 단시간에 얻을 수 있을 듯

    2010.11.26 04:32
    • 저기  수정/삭제

      혹시 미국팝 음악 들으신적이 있으신지..
      어느면에서 임정희란 가수 보다 미국 음악 시장에서 원더걸스가 더 잘나갈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제가 보기엔 소녀시대 팬이신것 같은데 미국 음악시장은 어린아이들 떼거지로 나와 대중적인 노래를 3초씩 부르는 가수는 한명도 없습니다. 그나마 어린 나이의 저스틴 비버는 보컬실력은 부족 할지라도 3개월만에 기타나 피아노등을 뗸 음악을 그나마 아는 가수이구요..일본이나 한국등 아시아 지역에만 아이돌이 존재 하지 미국에선 그런 그룹자체가 굉장히 생소하죠
      원더걸스를 펌하하는 글은 아니지만 가수들이 직접 작사작곡까지 하는 미국시장에서 살아남기는 힘듭니다. 원더걸스도 그것을 감수하고 도전한다고 하니 기특하구요. 그리고 소녀시대 제가 너무 좋아하지만, 미국 사람눈에서 볼땐 그나마 원더걸스가 더 맞을듯 하네요
      유빈이나 소희등은 그나마 동양적이게 생겨 귀엽게 어필 할수가 있겠죠. 전에 캐나다에서 한 소녀시대 팬분이 투표한 유투브 클립을 봤는데 효연이 일등을 했었던것 처럼 한국과의 미의 기준은 약간 다른것 같습니다

      2010.11.26 05:11
    • 1234  수정/삭제

      소녀시대도 일본열도를 휩쓸었다 어쨌다하지만
      어느정도 거품이 있는것도 사실이고
      원더걸스에서 신선함을 찾을 수 없다고 한다면
      4년동안 주구장창 텔레비전에 들이비친 소녀시대에게 신선함은 더더욱 없을것이고 ㅋㅋㅋㅋㅋㅋㅋ

      미국진출?단기간의 인기? 미국에서 짧은핫팬츠에 오빠오빠 하는 소녀들의 노래가 진정 흥할것이라고 생각하는건가요

      2010.11.26 08:02
    • 안타깝지만  수정/삭제

      미국인이 좋아하는 스타일은 데스티니차일드,푸시켓돌스입니다. 글래머몸매에 섹시함, 거기에 메인보컬 비욘세, 니콜 세르징어를 보면 노래도 엄청나게 잘하죠(솔직히 우리나라 걸그룹멤버들과는 비교하기도 뭐할정도)

      일본아이돌시스템을 모방해 만든 원걸,소시의 한계죠. 5~9명 뽑아놓고 한명만 좋아해도 그 그룹의 제품을 소비하도록 만든 그룹들이 미국에서 성공할 가능성? 매니아층에게 사랑받을순있겠지만 대세가 되진 못합니다.

      그나마 미국에서 걸리패션(소녀패션)이 유행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연예인이 뜨던 시절이라면 모를까 그런 유행도 모두 지나간지 오래입니다.

      소시,원걸팬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우리가 미수다출신 연예인을 보는것과 미국인이 소시,원걸을 보는 시선은 거의 똑같다고 보셔도 됩니다.

      2010.11.26 22:16
  9. chris_per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원더걸스의 미국진출을 실패,라고 규정할 수는 없을 것같습니다.
    (체리블로거님이 그렇게 쓰셨다는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보고, 불안해하시는 것같은데)

    친구에게 제 생각을 말했더니, 그친구는 장기적으론 그럴지 몰라도,
    현재로서, 그리고 개인의 성공을 두고 볼때는 미국으로 간게 좋은 것이라고
    볼수는 없다고했지만...

    하지만 원더걸스가 그저 한국에 계속 있었다면 어땠을까요?
    물론 당시처럼 원걸이 소시와 투탑을 달리면서 인기를 계속 유지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게 아니었다면요?
    원걸은 그저 복고풍의, 쏘핫이나 텔미, 노바디만 부르는, 그저그런 걸그룹으로 남았을지도 모릅니다. 지금같은 걸그룹들의 전국시대랄까요, 실력파, 유니크한 아이돌들이 넘쳐나는 곳에서요.
    자신의 실력과 가능성을 반도 보여주지 못한채 말이죠.

    비록 미국에서 그렇게 높은 인지도는 아니고, 많이 힘들고 고생하고 있지만,
    그만큼 미국에서 여러 라이브를 거치고, 미국투어를 거치면서
    실력도 더 많이 늘고 하지 않았나, 저는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한국에 있을 때의 이미지는 그냥 노바디나 텔미를 생목으로 부르는 걸그룹이란 느낌이었는데
    미국투어할 때 라이브하는 모습을 보니까 확연하게 다른 걸 느꼈거든요.

    개인적인 성장을 두고본다면...그저 실패한 케이스라고 보기엔 그렇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2010.11.26 06:2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도 실패라고 단정짓기는 싫습니다.
      하지만 미국에서 사는 저로써는 불안감 반과 응원 반 의 기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력으로 말하자면.. 공연을 직접 갔다왔는데,
      선예, 예은은 확실히 발전했는데 소희는 그대로 ㅠ.ㅠ
      텔미는... 박진영의 창법이 문제라고 생각해요....

      실패한 케이스라고 보기는 이릅니다.
      하지만 뒤는 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진출은 시도하되 국내활동도 하면서 시도도 해보는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입니다

      2010.11.26 09:04 신고
  10. 1234  수정/삭제  댓글쓰기

    민이 미국진출을 결정한게 실력이 월등해서가 아닌 외모나 스타일면에서 결정된걸로 알고있는데요.
    글쎼요 실력은 두고봐야겠지만 가창력에선 선예나 예은보다 월등하다고는 못느끼겠네요.

    암튼, 원걸도 내년 초 새앨범발매를 확정지은듯 하니 좀더 기다려보려고 합니다.
    지금 그들이 갖는 인내는 쓰겠지만 열매를 거둘 날을 기대해봐야죠.

    잘읽고갑니다

    2010.11.26 07:52
  11. zzz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박진영 개인의 꿈을 엄한 원더걸스에게 푼다는 느낌을 받아요ㅠㅠ
    우리 문화가 미국보다 하류라서 불가능하다는게 아니라,
    아이돌이라는게 실력이나 노래나 외모나 그나라의 특유의 입맛에 맞춘것인데
    우리나라취향에 맞춘 원더걸스를 미국에 보내다니 좀 무모하다는 생각만 드네요.. ㅜㅜ
    개인적으로 박진영씨가 여아이돌을 프로듀싱하는 실력에는 항상 감탄하고 있지만ㅎ
    뭐 물론 잘되면 좋겠지요! 저도 기왕 미국 진출한거 잘됬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ㅎㅎ
    미국에 보내놓고 아무런 활동없이 좋은 아이돌을 미국에 버려둔다는 생각은 자꾸만 드네요.
    원더걸스가 한국에 있었고 jyp가 늘 그랬듯이 중독성 좋은 노래를 원더걸스에게 잘 줬다면
    원더걸스는 텔미때처럼 지금까지 사랑받는 그룹이었을텐데 말이에요 ㅠ^ㅠ

    2010.11.26 08:1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러게 말입니다...
      그저 원걸이 잘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개인적으로 선예는 너무 좋아하는 아이돌이라 ㅠ.ㅠ

      2010.11.26 09:05 신고
  12. 시본연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사 잘 읽었습니다.
    원걸 미국 가서 뭐하시는지요?ㅎㅎ

    신드롬도 없구, 하루 빨리 국내 무대 돌아와 떠나가는 팬덤을 잡기를..~~

    저희 반에 원걸 팬 1명... 씁쓸 ㅎㅎ

    2010.11.26 09:39 신고
  13. 등심 위에 상추쌈  수정/삭제  댓글쓰기

    민이 효연과 B-girl시절에 함게 춤 연습하던 영상을 보셨나요.

    미스에이가 데뷔할 때쯤엔 이미 많은 걸그룹이 데뷔한 후고
    누구와 겹치거나 비슷한 컨셉을 선보이는 것은 위험한 때였습니다.
    그러한 양상은 현재도 마찬가지이긴 한데,
    이제는 데뷔도 문제지만 자기 복제의 위험 부담마저 고려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론 민은 메이다니와 비교하는데,
    민이 성공한 경우라면 메이다니는 그렇지 않은 경우라 생각합니다.
    메이다니는 기획사 몇군데를 거쳐 내가네트웤에서 데뷔했지만
    그곳은 솔로댄스가수(그것도 어린)를 키워낼만한 곳이 아니었죠.
    민은 몇년을 더 참아내다 미스에이를 선택함으로써 살아남은 것입니다.

    이제 남은 건 민의 실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미스에이로 보여준 것으론 그녀의 실력을 십분 발휘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2010.11.26 16:3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 영상은 못봤네요.
      그냥 민이 혼자 춤추는건 봤어도...
      프로젝트성으로 한번 같이 나와도 멋질텐데요...

      미스에이 안에서는 아마 민의 실력을 충분히 보여주긴 힘들겠지요.
      효연이 소녀시대 안에서는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이 제한되어 있는 것처럼요.

      2010.11.26 18:07 신고
  14. 골든맘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거님 과 회원분들의 기대 관심 과 사랑은 * 미국의 어려웠던 상황도 정면돌파한 원더걸스 였기에, 우리 대한의 큰 자부심입니다 큰활약은 사필귀정 ~ 원더걸스 의 미래를 더욱 기대드리며 그리워집니다 *

    2010.11.26 18:0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래서 응원은 해주고 싶은데 미국안에서 살고 있는 거주자라서,
      한편은 약간의 걱정도 되긴 합니다.
      어쨋든 원더걸스는 상당히 좋아하는 그룹이기에,
      빨리 봤으면 하고 또 잘되었으면 합니다.

      2010.11.26 18:09 신고
  15. glassbox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전 원더걸스의 미국 진출이 이해가 전혀 안 갑니다. 노래 실력은 그저 그런 비주얼 괴물이 미국에서도 먹힐 거라고 생각한 박진영씨의 오판이려나요?

    2010.11.26 22:11 신고
  16. 이곤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솔직히 원더걸스가 잘 됐으면 좋겠지만, 글쎄요 객관적으로 봤을때 실력이나 비주얼이나 뭐 하나 내세울게 그다지 없어보이는데 미국진출이라...너무 과한 욕심 아니었을까요 열심히 한다고는 하지만 기본 실력이 그저 그런데 일단 미국진출해서 활동하면서 실력 쌓겠다? 그건 아니죠.. 실력은 쌓은 후에 가도 모자랄판에..

    2010.11.27 04:56
  17. 허밍타임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저 역시 선예를 항상 응원하고 지지하는 사람들 중에 한 사람입니다.
    예전 선예 아버님 장례식 관련 포스트를 기해서 아이돌에 대한 시점이라던지 그런 것들이
    저랑 유사한 부분이 많아(완전히 같을 순 없겠죠) 다음 뷰 리스트에서 체리블로거님 글이
    올라오면 자주 애독하는 편입니다.

    뭐, 그렇습니다. 이런 의견도 있고, 저런 의견도 있습니다. 모든 의견이 다 맞는 것은 아니겠지만
    활동의 방향성에 있어서 확실하게 옳고 그름을 논하는 것은 우리가 할 일이 아니겠지요,
    아니 옳고 그른 것 자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것이 그녀에게, 또 그녀를 응원하는
    우리에게도 기쁘고 즐거운 선택이었나 생각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는 솔직하게 미국 활동은 그녀에게도, 그녀를 응원하는 이들에게도 많이 힘든 시간
    인 것은 확실하겠지요.

    하지만 선예의 의견을 존중하고, 그녀가 선택을 하기 전까지 쓴소리와 조언을 할 수 있을지언정
    그녀가 한 선택이 어떠한 사회적 물의나, 도덕적 논란이 있지 않다면 팬으로서는 아쉬워도
    그 길을 꾸준히 그녀와 함께 응원할 수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로서도 매번 가요프로나
    예능을 보면서 저기에 내가 좋아하는 이 아이들이 있었다면...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만
    선예 스스로가 그 모든 것을 기회비용으로 두고서라도 더 큰 세상에서 놀아보겠다고 했다면
    그녀를 믿고 응원하는, 팬이 아닌 서포터즈의 자세로서 그녀를 따뜻하게 지켜보아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 지론이 팬덤, 혹은 팬 문화의 정론은 아니겠지요. 백이면 백, 다 다른 팬덤 문화를
    즐기고 있을테니까요. 하지만 적어도 저는 제가 응원하는 이들이 갖고 오는 결과물, 또 무대에서
    보여줄 실력. 그런 것들에 대해서는 날카롭게 지적하고 개선 방안을 논하되 그들의 올바른
    과정을 거친 선택은 존중하고 또 응원하는 부모같은 모습이 필요하다고 항상 생각하는 바입니다.

    다시 한번 좋은 글을 써주신 것과 선예를 아껴주셔서 같은 팬으로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많이 부탁드립니다. 건강하세요.

    2010.11.28 23:1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도 굳이 미국 선택을 했어야만 했었냐? 라고 생각했지만..
      뭐 이미 택한길 비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저 선예가 잘되기를 바랄 뿐이에요.
      저도 굉장한 선예 팬이라 ㅎㅎ

      앞으로 자주 들러주세요.
      그리고 답장 늦어서 죄송합니다.

      2010.12.02 15: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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