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스캔들'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1.01.13 동방신기-JYJ, 다시 합칠가능성은? (23)
  2. 2010.12.31 KBS 신인 연기상, 박유천 보다는 주원이 받았어야.. (45)
며칠전에 JYJ의 김준수가 동방신기의 유노윤호에게 트위터로 이수만을 "적" 으로 불러서 
화제가 되었는데 오늘은 동방신기의 유노윤호의 인터뷰가 이슈가 되고 있는 모양입니다.
한 인터뷰에서 동방신기는 JYJ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습니다.


여러 인터뷰 말 중에서 유노윤호는 "JYJ가 돌아왔으면 좋겠다" 라고 하면서
"회사와 일단 문제를 푸는게 좋겠다" 라고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과연 동방신기와 JYJ는 합칠 가능성이 있을까요?



- 아예 없지는 않지만 웬지 희박해 보이지 않는 가능성

물론 팬들은 이 글을 보는 즉시 욕을 해댈지도 모르지만 현실적으로 볼 때
솔직히 힘든 입장에 있다고 볼 수는 있겠습니다.
동방신기에서 3인조가 나가서 JYJ 라는 그룹을 결성하고 활동을 하고 있고,
공식적인 입장으로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가 에이전트로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확히 소속사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쨋든 박유천이 SM 소속이 아닌 입장에서도 
<성균관 스캔들> 에서 주연으로 활약할 수 있었던 점....
그리고 JYJ가 앨범을 낼 수 있었던 점들을 생각해본다면 사실은 소속사나 다름 없는 지원을
받고 있다고 봐도 딱히 틀린 말은 아니겠지요.

유노윤호는 어쨋든 먼저 SM과 풀어야 한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허나 과연 SM과 잘 풀릴지도 문제네요.
"노예계약" 문제로 이미 틀어질 때로 틀어진 SM이고 거기다가 SM을 "적" 이라고 
부를 정도로 아직도 JYJ의 멤버들도 SM에 감정이 좋은 상태도 아니라고 볼 수 있구요.


또한 SM 역시 JYJ에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볼 수 있듯이 SM가수들은 일제히 김준수 트위터에
반발을 하고 나선 그러한 입장이지요,

이러한 상황에서 모든 것을 포기하고 JYJ가 단순히 동방신기의 부활을 위해서 
다시 그 SM으로 들어간다.........
아무리 상식적으로 이해를 하려 한다고 해도 상당히 이해가 안되는 그런 문제이네요.

그렇다고 동방신기 2인방이 SM을 나온다는 것도 사실 상상도 못할 그러할 일입니다.
결국 동방신기 2인이 발을 빼지 않고, JYJ가 다시 SM으로 들어오지 않는 이상은 결합이 힘든
동방신기이기에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도 틀린 말은 아니겠지요.



- 이제는 서로 각자의 길을 가야할때...

지금 동방신기와 JYJ는 서로 의사소통이 전혀 되고 있지 않는 모양입니다.
동방신기에서는 JYJ측에서 연락을 한적이 없다고 하고 JYJ측에서는 연락을 했다고 하고...
서로 직접 연락이 없어보이는 상태에서 둘은 언론을 통해서만 대화중이지요.
동방신기는 공식 인터뷰 등을 통해서만 자신들의 입장을 밝히고 있는 심정이고,
JYJ는 트위터로만 자신들의 입장을 이야기 하고 있는 그러한 심정입니다.

동방신기 내부에서만이 아니라 SM과 JYJ는 더욱 더 대화가 안된다고 봐도 틀린말은 아니지요.
동방신기의 팬들은 아마 이 둘이 가능한한 빨리 합쳤으면 하는 바람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최근 2년간 서로 다른 행보를 걸어오면서 오해도 많이 생긴것 같고,
솔직히 지금 대화도 안된채 서로 이렇게 언론과 소셜 네트워크만을 사용해서 대화를 하는 것을 보면,
상당히 많이 서로 떨어지고 멀어진 것 같은 그러한 느낌을 받습니다.

이럴때는 시간이 해결해두도록 잠시 자신들의 길을 걷는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당분간은 서로에 대해서 언급을 하지 않은채 묻어두고 가면서 시간이 해결하게 하는것이
가장 현명할 방법인것 같습니다.

동방신기가 SM 안에 있는 한 합치기가 힘들다는 생각을 해 본다면,
그냥 서로 각자를 건들지 않고 (누가 먼저 시작했던지 간에) 서로를 보내주는게 
가장 깔끔하면서 더 이상 이미지를 손상시키지 않는 그러한 방법이겠지요.

지금 동방신기와 JYJ가 서로의 다른 의견을 가지고 
"나는 이런데 저쪽은 저렇다" "왜 나를 이해를 못하느냐" 하면서 이야기를 해봤자,
자신들의 이미지에만 손해를 가져오는 그러한 일들을 하는 것입니다.

의도적은 아니겠지만 서로 이렇게 왔다갔 몇번 말을 주고 받은것이 서로에게는 더 상처가 되고,
멤버들끼리 사이가 좋았으면 하는 팬들에게도 더 상처만 주는 그러한 일이 될 것입니다.
이럴 바에는 서로를 건들지 않고 시간이 약이됙 하는 방법이 가장 현명할 듯 합니다.

어차피 둘다 계속 연예활동을 하기를 원하고 둘다 재능을 썩혀두기는 아까운 그러한
인재들이니까요.



- 실력파 아이돌이 없어지는 아쉬움


이런 말만 꺼내면 동방신기 팬들은 "동방신기는 영원하다" 라면서 반박을 할지 모르겠습니다만,
어쨋든 한참 동안은 동방신기 5명의 무대를 볼 수 없는 것만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솔직히 요즘 아이돌들 중에 동방신기 만큼 뛰어난 실력을 가진 아이돌은 현재까지 없다고 생각합니다.

비스트, 샤이니가 포스트 동방신기에 도전하고 있긴 하지만,
솔직히 정말 동방신기 만큼은 안되는 것 같은 부면도 없지 않아 있지요.
동방신기는 사실 이미 아이돌의 실력을 넘어섰다고 봐도 무리는 아닐 것입니다.

사실 동방신기는 데뷔초부터 실력이 없는 그룹은 아니었습니다만...
수많은 공연과 일본활동에서 실력을 갈고 닦음으로 인해서 지난 4집때 제대로 Mirotic 앨범을 통해서
완성된 모습을 선사하고 정말 이제는 제대로 아티스트의 묘미를 보여줄 그러할 스테이지였었지요.

허나 정말 잘 될 이런 시기 쯤에 이렇게 그룹이 갈라지는 일이 있어서 참 안타깝네요.
물론 두 명의 동방신기와 JYJ는 아직도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5명이 함께 있을때보다는
확실히 둘 다 뭔가 부족한 그러한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동방신기의 대 선배급인 H.O.T도 한때 이정도까지의 심각한상황은 아니었을지는 모르겠지만,
2 : 3으로 나뉘는 그러한 일을 겪었습니다.
지금 JYJ가 "노예계약" 을 이야기 하는 것처럼 그 당시에도 CD한장에 10전 하면서 굉장했습니다.
허나 10년이 지난 지금 토니와 이수만 사장은 화해를 했다고 하고 멤버들끼리도 자주 만나며,
화해하고 SM 10주년때는 다 같이 모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동방신기도 한 3~4년 뒤에 그러한 길을 걷게 될지도 모르겠씁니다.
어쨋든 지금은 서로 오해가 많이 쌓여있고, 그리고 회사문제도 얽혀있는 단계인 
그러한 시점인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이 시점에서는 더 이상 서로에게 상처주지 않고 각자 갈길을 하는 바람입니다.

어쨋든 오랜만에 정말 실력을 인정하면서 제대로 좋아하기 시작한 그룹이었는데
이렇게 계약문제와 오해라 인해서 같은 무대에 서는 걸 볼 수 없다는게 아쉽네요.
정말 아까운 그룹이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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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arden0817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마도 어느정도는 힘들지않을까요?
    동방신기 정말 대단한 그룹이었는데 끝이 정말 안좋게끝나서 더 아쉬운것같습니다

    2011.01.13 16:45 신고
  2. 생각하는 돼지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소속사 문제도 있고 그로 인한 서로의 앙금도 있고...아마도 시간이 좀 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
    각 멤버의 나이 40 이 되도 다시 합친다고 한다면 응원해 줄랍니다^^*

    2011.01.13 16:52 신고
  3.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리입니다.
    게봄 같은데 봐도 이제 두맴버에게 돌아섰다는 팬이 줄을 섰지요.
    이제 제발 각자 갈길 가자는 팬이 수두룩 합니다..

    애초에 성급하게 트위터나 기사로 자신의 입장 표명한게
    무리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입 닫으면 중간이라도 갈텐데..

    2011.01.13 19:0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러게 말입니다...
      일단 준수가 트위터에서 공개적으로 의견을 이야기한게 실수였던것 같네요..

      2011.01.15 23:54 신고
  4.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01.13 19:3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도 굳이 JYJ나 동방신기 2명의 노래는 안듣습니다.
      동방신기는 5명이 함께 해야 진짜 동방신기지요.

      2011.01.15 23:55 신고
  5. 별군  수정/삭제  댓글쓰기

    HOT처럼 시간이 흘러야 가능하겠죠.. 하지만 그때는 이미 전성기가 지나버린 후 겠죠..

    2011.01.14 02:38
  6. blanche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으로선, 소송이 끝나봐야 할 겁니다.

    전속계약존재확인소송(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그럴겁니다), 전속계약무효소송(물론 더 자세히 들어가면 관련 소와 함께 손해배상도 있죠)이 병행사건으로 처리된다고 들었는데, 이게 확정이 된다면(아마도 소송결과가 나오더라도 그게 어느쪽에도 만족할만한 결과가 나올 수 없는 구조라서, 끝까지 갈 걸 생각하지 않을 수 없죠. 말하자면, 대법원까지요), 그제서야 결론이 보일 듯 합니다.

    아마도, jyj와sm은 각오하고 있겠죠. 소제기한 것이니만큼, 끝장을 볼 거라 생각합니다(중간에 소취하하지 않는 한).

    각자의 길을 가는 것이, 그저 동네친구녀석들이 치고 박고 싸운 후에 제 갈길 가는 차원의 문제가 아니죠. 이미 그렇게 보기엔 너무 멀리 가버렸다고 봅니다.

    문제는, 소송이 완전히 끝난 후입니다.

    소제기전부터 각 멤버들간의 앙금은 그다지 문제될 것이 없었습니다. 소제기후 멤버들간의 전화,문자공방이 논란이 된 상태긴 하지만,예상외로 소송과 달르게 멤버간에는 오해가 더 일찍 해소될 수도 있습니다.

    지금은 감정이 상해있을지라도 그간 그들이 함께 해온 시간이 있기 때문에, 그 자체를 부정하지 않는이상, 멤버들 간은(예전처럼 완벽한 복구는 어렵더라도)어렵지 않을 수 있다는 겁니다.

    심각한 것은, 팬덤입니다.

    소속사에 대한 불신은 현역 아이돌 가수 팬덤이라면 어디든 마찬가지로 있습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어떤 아이돌팬덤에게나 있는 일입니다.

    하지만, 소송이 제기 되면서 그 전후 사정과 맞물리면서, 동방신기의 팬덤은 철저히 크게 세동강 났습니다.

    흔히 말하는 올팬(동방신기5인 지지세력), jyj팬, 현 동방신기팬.

    과연 소송이 끝나고서 이 팬들이 다시 뭉칠 수 있을까 혹은 형식적으로라도 봉합될 수 있을까의 문제가 핵심이라고 봅니다.

    가장 어려운 일이죠.

    만약 그것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아이돌들이 다시 결합하더라도 좋은 모습이 만들어지기란 어려울 듯 합니다.

    2011.01.14 03:18
    • 냥냥  수정/삭제

      아마..봉합은 0%에 가깝지 않을까 싶은데요

      2011.01.14 07:3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아이돌 소송은 상당히 오래 걸리더군요.
      그리고 소송이 끝나고 나도 앙금을 푸는데도 꽤 걸릴 것 같습니다.
      유노윤호가 말한 소속사와 풀어야 한다는게 사실 틀린건 아니지요..

      2011.01.15 23:56 신고
  7. bazzi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간이 지나 풀린다면 모르겟지만... 현재 지금으로서는
    힘들것 같네요 ..... 그냥 지금의 양쪽다 잘 되기를 바랄 수 밖에....

    2011.01.14 07:37
  8. ejqm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공감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빨리합쳣으면좋겟어요...계속이런문제로 논란이되는것도좀그렇고..시간이약이라면 하루빨리해결됐으면좋겟네요.....

    2011.01.14 22:40
  9. Sudal  수정/삭제  댓글쓰기

    합쳐질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제로라고 보네요ㅎ 너무 멀리와버렸습니다.

    2011.01.15 01:52
  10. 산울림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 HOT에서 jtl이 나왔을때 정도만 되었어도 좋았겠지만 아무래도 지금 동방신기문제는 너무 커진것같습니다 감정적문제에 더해서 사업이권분쟁에다가 노예계약파문 소송건까지 터뜨린 이상 다시 함께할 수 있는 확률은 전혀 없다고 봐야죠. 차라리 재범이 다시 2pm에 합류하는게 더 빠를지도.. ( 둘다 가능성은 0인듯.. )
    유노윤호의 발언은 말그대로 본인의 바램이자 팬들의 소망 정도로 해석할 수밖에는 없는듯하네요.. 안타까운 일입니다.. -_-

    2011.01.15 12:09
  11. 리베타  수정/삭제  댓글쓰기

    blanche님 말씀에 격하게 공감합니다.
    덧붙여 제가 지켜본 바로는 삼등분이라고 하기도 힘들고 올팬은 거의 전멸했다고 봐도 좋을겁니다.
    올팬이 전체 팬중에 5%라도 되면 엄청 많이 남은걸걸요.
    대부분의 올팬드립치는 분들은 말은 올팬이라 그러면서 지나치게 한쪽으로 치우친 시각을 가지고 계시더군요.ㅋㅋ
    당사자들이야 본인일이니 만나서 화해하고 다 털어버린다쳐도 2년가까이 치열하게 서로 물고 뜯고 진흙탕 싸움하던 두팬덤이 다시 합쳐지는건...글쎄요. 윗분 말대로 박재범이 다시 두피에 합류하는게 차라리 무난하겠네요.ㅋㅋ

    어차피 남의 아이돌 남의 팬덤이니까 사실 궁금하기도 합니다.
    만에하나 에셈이 이기면 삼방도 다시 돌와와야 할텐데...
    아이돌 팬덤의 신역사를 쓰게될지도 모르겠네요.ㅋㅋㅋㅋ

    2011.01.16 00:55
  12. ㅇㅅㅇ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방이고 삼방이고를 떠나서, 팬덤의 규모가 어마어마해서 이게 자꾸 이슈가 되는 듯 하네요.
    제 의견을 말해보자면, 실력이 있고 없고와 관계없이 키워준건 전 소속사 SM이고, 지금 소속사를 나간 JYJ의 음악성이 오락가락하고 상술로 돈이나 뽑아보겠다는게 JYJ 현 소속사의 생각인듯 합니다.
    어차피 '나는 가수다' 정도의 레벨도 아니고 아이돌 가수들이면 다 비슷비슷한데, 굳이 실력보다는 소속사의 기획력이 더 중요하죠. 근데 JYJ가 옛 영광을 되찾으려면 치졸하게 언플이나 하는 현 소속사는 글러 먹었습니다.

    2011.03.26 08:04
    • ㅇㅂㅇ  수정/삭제

      내가 하고싶던말 ㅋㅋ 아이돌은 기획사의 기획력이 관건이죠. 물론 동방신기 멤버들 다 노래 잘하는 거 인정하는데 그건 아이돌로써의 관점에서 볼때고, 격렬한 퍼포먼스를 하면서 안정적인 라이브가 된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는 거잖아요. 동방신기중에 나가수 수준되는 멤버는 없다고 봅니다.jyj, 원해서 나갔으니 자기 앞길 알아서 찾아가겠지 싶긴한데 지금 소속사에서는 글러먹었습니다2222222

      2011.03.31 11:16

그나마 연기대상에서는 KBS가 가장 수상을 공정하게 했다고 생각합니다.
MBC는 왜 솔직히 상을 나눴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 가고요.....
SBS도 고현정의 활약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정보석이 받았어야 했다는
이야기가 많았던 것을 보면 뭔가 그 부분에서도 석연치는 않았던 모양이군요.

제가 사는 미국에서는 유일하게 KBS만 나오는 편이가 (케이블을 설치를 안해서)
KBS 드라마는 자주 보게 되는 편입니다.
성균관 스캔들도 봤고, 제빵왕 김탁구도 봤으며 추노도 보게 되었습니다.
어쨋든 간에.... 웬만한 상은 다 이해가 갔지만 가장 이해가 되지 않았던 상은
바로 KBS의 신인 연기상 부분입니다.


그 상을 성균관 스캔들의 박유천이 차지 했는데.... 사실 조금 아쉬운 부면이 있네요. 
박유천 자체가 아쉽다기 보다는 박유천보다 훌륭하게 연기를 소화해낸 마준이 주원 때문이지요.



성균관 스캔들을 보면서 박유천이 연기를 안정적으로 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가 그를 드라마에서 본 기억은 예전에 반전드라마 정도여서 (그 당시는 오글거림...)
기대를 안했었던 이유도 있었겠지요. 게다가 아이돌 연기라고 해서 편견이 있었는지도 모르겠구요.

그러나 그 편견을 깨고 박유천은 무난히 역할을 수행해주었습니다.
그래서 어찌보면 그의 상은 타당하다고도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연기에 도전한 신인치고는 연기력이 괜찮았었으니까요.

만약 박유천에게 마땅한 도전자가 없었더라면 그의 수상에는 의문을 제기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신인 치고는 그의 연기는 무난히 잘 소화내졌고, 솔직히 주연으로도 잘했다 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박유천에 비하면 주원이 훨씬 더 잘해주었기에 이 상에 의문이 있는 것입니다.
단지 뮤지컬 배우로써 아무 경력이 없었던 주원은 정말 비중이 큰 역할을 맞아서 
무난히 잘 소화해냈습니다.

주원이 맡은 역활은 단순히 나쁜 역할도 아니고 단순히 착한 그러한 주인공 역할이 아니었습니다.
엄연히 <제빵왕 김탁구> 에 주인공이긴 했지만 정말 캐릭터가 선과 악을 왔다갔다 하는
그러한 희한한 캐릭터였습니다.
하는 짓은 골칫거리에 문제아 였지만 마음은 정말 착하면서도 여리고 겁도 많은
그러한 겁쟁이 마준이 역할이었지요.

메인 배우였던 윤시윤의 탁구는 답이 없을 정도로 일관적으로 착한 그러한 캐릭터였지만,
주원은 어렸을 때는 왕싸가지 겁쟁이, 커서도 아버지를 존경하면서도 미워하는,
탁구를 시기하면서도 존경하는 어머니를 사랑하면서도 반항적인.... 이러한 이중적인 캐릭터를
소화해내야 했던 것이지요.

보통 그러한 어려운 역할을 소화하게 되면 웬만한 연기력이 아니면 반발도 많이 받고,
비난도 많이 받을 수 있는 그러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제빵왕 김탁구가 방송되는 동안 주원의 연기력에 대해서 그닥 많은 비판이 없었던 것을 보면,
주원이 그 역할을 얼마나 잘 소화해내었는지를 알 수 있는 부면이지요. 


하지만 이러한 주원이 그닥 주목을 받지 못했던 것은 아무래도 주변에 너무 연기를 잘하는 조연들과
또한 역시 연기를 같이 잘해줬던 탁구 윤시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주연은 신인이 베테랑 연기자같이 배역을 잘 소화해냈죠.

그런데도 이런 주원을 제치고 박유천이 그 상을 받았다는 게 솔직히 이해가 잘 안가네요.



말 그대로 "신인 남자 '연기' 상" 입니다.
신인 두 명: 박유천 vs 주원 을 연기력 하나만 놓고 평가해보면 주원이 앞섰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흥행성 면에서도 50%를 넘은 제빵왕 김탁구의 견인차의 역할을 맡았던 주원이 
성균관 스캔들의 박유천에 밀렸다는게 솔직히 조금 이해가 안가는 부면이 있네요.


성균관 스캔들이 국민드라마라고 불렸던 제빵왕 김탁구를 제치고 7개나 수상을 한것도 그렇구요.



박유천이 못했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정말 괴물 신인이라고 불릴만한 주원이 있었는데 그러한 주원을 제치고
박유천이 신인 "연기" 상을 받았다는게 상당히 아쉬운 부면이에요.
만약 주원이 박유천 만한 인기와 팬들이 있었더라면 이런 수상결과가 나왔을까?
하는 의심까지 생기게 되는 그러한 선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연기대상에서 주원은 단 하나의 상도 받지 못했습니다.
연기력에 비해서 너무 소외된 주원이 참 딱하더군요.
그래도 김탁구 윤시윤이 수상을 할 때 같이 울어주는 모습이 참 훈훈했습니다.

어쨋든 연기에 대한 느낌은 솔직히 다 생각이 다를 수 있겠습니다만...
KBS 신인 연기상.... 주원이 아쉽습니다.
내년에는 꼭 좋은 작품 만나서 좋은 연기력을 바탕으로 수상 뿐만 아니라 인지도도 많이 늘리고
연기력도 다시 인정받았으면 하는 그러한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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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빛무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저는 사실 성균관스캔들을 보다 말았기 때문에... 박유천의 연기가 괜찮았다는 정도만 알 뿐 정확하게 연기를 비교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런데 확실히 구마준의 캐릭터는 변화무쌍하고 역동적인 편이어서, 비교적 단선적인 김탁구나 이선준에 비해서는 표현하기 어려운 면이 있었는데 훌륭히 소화해 준 것 같습니다. 한 개의 상도 타지 못했다니 너무 안타깝네요..;;

    2011.01.01 00:30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주원의 캐릭터는 확실히 쉽게 소화할 수 있는 캐릭터는 아니었지요.
      그래서 어떤면으로는 탁구보다도 훌륭했다고 생각합니다.

      2011.01.03 22:14 신고
  3. 골든맘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감사드리며 ~ 주원에게 더좋은 기회 와 과정 과 결과 기대드립니다

    2011.01.01 02:29
  4. 근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김탁구를 못봐서 주원의 연기에 대해 말하기 어렵지만 박유천 연기는 말 그대로 무난했다고 생각해요.. 대사처리.참 안정적이고 좋았죠.. 그에 비해 몸의 움직임이나 표정은 어색..목소리와 대사처림 눈빛때문에 그래도 좋게 봤는데... 그건 혼자 놓고 봤을때고 다른 배우들과 비교했을때는 모두를 제치고 상탈만큼은 아니라고 생각.... 박유천뿐 아니라 연기대상이 인기상으로 주는것같아 씁쓸.../

    2011.01.01 02:50
  5. 흐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주원씨 보면서 사람도 참 괜찮아 보이고, 탁구도 재밌게 봤기 때문에, 상 하나도 못 받아간 건 참 아쉬웠어요. 난타 공연까지 했는데...
    그런데 전 박유천씨 신인상 탄 건 이해가 갔습니다. 제가 재밌게 보면서 푹 빠진 캐릭이기도 했고, 처음엔 아이돌이라 걱정했는데, 연기력이 다른 경력연기자들에게 뒤쳐지지 않을 정도로 안정적이고 좋았거든요.
    차라리 훌륭한 인물들이 많으면 상을 공동으로 줘도 될텐데, 괜히 단독을 고집해서, 여러 사람 감정 상하게 하고, 상 탄 사람도 욕먹고 해서 참 기분이 안 좋네요~
    다른 베테랑 연기자 데려다 놔도, 전 이선준을 그 이상 잘 연기할 수 있으리란 생각이 안 들어요.

    2011.01.01 02:51
  6. 윤시기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탁구 보면서 주원씨도 연기 잘했고, 눈에 띄긴 했는데요, 둘 다 본사람으로서는 박유천씨도 연기 잘했어요. 그냥 연기를 잘했다기 보다는 흡입력이 높았다고나 할까요?
    그렇기 때문에 드라마 후에 많은 새로운 열성팬층을 확보하기도 했고요.
    저도 관심 없었다가 드라마 보고 엄청 빠졌었다는..그것도 그 배우의 능력이라면 능력이겠죠.
    탁구도 재밌게 봤지만 빠져서 봤다기 보다는 그냥 보던거라 봤던 정도..

    2011.01.01 06:48
  7. 지나가던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쎄요 오히려 청률이때문에 아무 기대도 안한 성스가 상을 타서 의외였습니다 그동안의 관례로보면 청률이 위주로 상을 줬던거 같은데요 그래서 유천이가 잘했음에도 별로 기대를 안했다 받아서 놀랐습니다 마준이가 연기를 잘하긴 했ㅈㅣ만 사실 선준이 만큼의 흡입력은 없었다고 봅니다 선준이를 보면 유천이는 보이지 않고 오로지 선준이로만 보였다는 것만으로도 유천이가 얼마나 잘했는지 알 수 있죠 그러나 사실 마준이는 연기를 잘 한다고 생각하면서 봤습니다 한마디로 연기가 보였다는 얘기죠 사람마다 보는 관점이 달라서 느낌도 다 다를테고 주관적인 의견들이 정답일 수는 없을겁니다 그러니 님이 밀었던 배우가 안되서 안타까워도 다른 배우를 깎지는 말ㅇㅏ주세요 팬들덕에 상을 받았다는 뉘앙스는 깍아내리는걸로 보여 좀 그러네요

    2011.01.01 07:43
  8. 같은생각..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솔직히윤시윤이받을줄알았는데..너무당황했어요..주원씨도상을받아야마땅하다고생각하는데상을못받았다는게너무아쉽네요..

    2011.01.01 12:41
  9. 코쿤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유천씨는 말 그대로 이선준이었죠.
    왜 그렇게 많은 선준앓이들이 생성이 되었는지...굳이 결과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이선준을 만든 박유천의 힘이었죠.
    30대 이상 여성팬들의 안목도 무시 못하구요.

    2011.01.01 21:10
  10. 김씨  수정/삭제  댓글쓰기

    단독이라면 윤시윤
    공동이라면 윤시윤,주원이 받았어야 했음
    선준앓이는 무슨 송중기랑 유아인한테 묻혔으면서ㅋㅋㅋ 팬들이나 좋아했지
    박유천은 가수로서 누릴 거 다 누려보고
    연기는 보험 정도로 생각하고 뛰어든거 아닌가?
    윤시윤,주원은 연기가 인생의 전부인데 ㅋ 불쌍하다

    2011.01.02 00:18
  11. jenny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피디님이나 작가들 그리고 전문가들이 박유천군을 인정해 준걸로 압니다.
    이모팬들이 엄첨 많았는데 s* 입김으로 쉬쉬 한걸로 알고 있습니다...연애가중계에 제대로
    한번 나온 적 없는 ...불쌍한 주인공이였죠...그것이 이모팬들을 더 모이게 하고 지금까지
    응원하게 한것 같아요...
    이번 kBS 드라마는 좋은 작품이 많아 상을 드리고 싶은분이 많았죠...주원군도 그 중 한분^^

    2011.01.02 06:43
  12. kelly  수정/삭제  댓글쓰기

    둘다 한회도 놓치지 않고 본 드라마폐인입니다. 위에 지나가던 이님의 의견이 저와 같네요. JYJ까지 무대에 올린 것 등 뭔가 달라졌다는 느낌...김탁구의 주원씨 연기도 좋았지만 신인같다는 느낌의 부족한 면도 보였습니다. 박유천씨는 성스에서 처음 봤지만 이선준이라는 사람에게 빨려들어갈 수 밖에 없도록 하는 힘이 있었습니다. 어쩌면 무심결에 지나칠 수 있는 섬세한 눈빛, 몸짓, 표정연기 등으로 이선준이란 인물이 참 멋진사람이란걸 알게해줬어요...이선준때문에 동방신기란 그룹을 찾아보게될 정도로 좋아졌네요...전 박유천이 받을 만한 상이라고 생각합니다~~

    2011.01.03 01:42
  13. 흑설탕94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균관스캔들의 "이선준"이라는 캐릭터의 힘인것 같습니다,,,,남자주인공이라는 점도 고려된듯하고,,,,드라마 이전에 소설이 원작인데,,,다들 이 소설의 주인공을 얼마만큼 소화해낼건지 관심이었는데, 그걸 잘해서 그런듯해요,,,임팩트가 컸다고 할까,,,전 주원씨가 더 탁구보다 좋았는데,,,아무래도 캐릭터가 좀 부각이 안되고,,,,남주가 아니다보니 밀리네요,,,,,

    2011.01.03 10:46
  14. 뮤즈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원도 마준이 캐릭터를 아주 잘 연기했지만, 가수가 연기하는 경우가 요즘 많은데 박유천처럼 처음 시도하는 연기에서 저렇게 연기를 잘 하나 싶어 깜짝 놀랐어요. 이선준의 역할이 딱 어울린다 싶을 정도로 소화를 잘 해내어서 받지 않았나 싶어요.

    2011.01.10 23:10
  15. 밍밍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탁구 초반에 대강보다가 주원이 등장하면서 홀릭!
    방송사라는 것도 좀, 아니 어찌보면 많이 치사하고 편협하고 눈치보고... 이미 알고 있기에...
    주원! 아마 대성할거라 확신합니다.

    2011.01.29 05:26
  16.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09.01 09:50
  17. Chris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주원이 받길 원했었는데... 안타깝네요..
    주원은 지금 특수본에서도 잘하고 흥행하고 있고, 오작교형제들도 시청률이 높아져 흥행하고 있는데 주인공인 주원이 왜 못받았는지 이해가 되질 않네요... 물론 미스리플리때도 그렇고 성스 때도 그렇고 박유천의 연기는 안정적이었습니다. 그래도 딱히 눈길이 가는 연기는 아니었는데...
    주원이 더 연기를 잘했는데... 안타깝네요. 왜 아무 상도 받지 못했는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2011.12.24 23:45
  18. 맞긴맞음 연기력으로보면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저 사진에서 주원 왜 울고있어요?
    궁금해서 혹시 상못받았다고 우는건아니죠 ㅠㅠ

    2012.08.01 08:35
  19. 겨울비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

    2016.06.11 00:55
  20. 커피한잔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

    2016.06.11 03:37
  21. 하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

    2016.06.11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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