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뮤직뱅크> 에는 제가 좋아하는 두 가수가 동시에 공중파 컴백을 했습니다.
첫번째 가수는 현재 걸그룹 중에서 가장 높은 팬덤과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는 소녀시대이고,
두번째 가수는 현재 걸그룹 중에서 가장 가창력이 좋고 연륜이 있는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메인보컬 제아의 컴백이었습니다.

두 가수의 컴백에 대한 리뷰를 하고 싶었는데, 어떻게 할까 하다가
한꺼번에 쓰는 대신 나눠쓰기로 했습니다.
괜히 같이 섞었다가는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할 것 같은 느낌만 들어서요.
원래 어제 <엠! 카운트다운> 의 컴백에서 소녀시대를 적고, 오늘 제아의 무대를 적어도 좋았겠지만,
아무래도 그냥 둘 다 공중파인 KBS 컴백에 초점을 맞춰서 적어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소녀시대의 컴백과 관련해서는 상당히 말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타이틀곡인 “I Got a Boy” 와 관련해서 말들이 많았는데… 조금 순화된 반응들만 골라보면
“노래가 X맛이다” “외국노래 두 세개 믹서기에 갈아마시고 토한것 같다” “하여튼 SM은 선곡이 문제다”
하면서 반응들이 형편이 없었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SM 가수들치고 대중성있는 곡을 부른 가수가 얼마 되지 않았던 것은 사실입니다.
자매그룹인 F(X)의 타이틀곡도 개성은 있긴 하지만 매번 “난해하다” 라는 평가를 받았었거든요.
그런데 SM에서 가장 대중적인 지지가 큰 소녀시대 마저 난해한 곡을 들고나오자 팬들마저 “왜…?”
라는 질문을 던질 수 밖에 없었던 것이죠.

사실 개인적으로 처음 노래를 들었을때는 “난감하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뮤직비디오를 보고도 “아무리 애국가 들고나와도 1위하는 소녀시대라지만
이런 노래를 가지고 어떻게 승부하지?”
라는 생각에 걱정이 들었던게 없지 않아 있었던 것이지요.


그나마 조금 안심을 하게 해준 건 <소녀시대 컴백쇼> 에서 소녀시대가 보여준 퍼포먼스의 능력이지요.
확실히 소녀시대의 퍼포먼스를 보고 노래를 들으니 노래가 다르게 느껴지는것은 사실이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엠카>는 놓쳤고 오늘 <뮤직뱅크> 에서 소녀시대의 무대를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느낀 점은.. 이제는 안심할만하다! 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던 것이지요.

소녀시대의 무대를 보고 느낀 점은, 이웃분들의 표현을 살짝 빌리자면
한번의 뮤지컬을 본것 같다라는 느낌입니다.
물론 무대가 한 4분 30초 남짓하지 초미니 뮤지컬이라고나 할까요?
4분 30초의 작은 공간에서 굉장히 많은 것을 보여준 것 같지만 소녀시대는 놀라운
무대 소화력으로 무대를 장악하고 마치 연결되지 않는 세 개의 무대를 하나로 이어버리는
놀라운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습니다.

9명이 다 어우러져 한 몸이 되어 움직이는 군무는 가히 현존하는 걸그룹중 최고라고
(아직도 개인적으로는 걸그룹 최고의 퍼포먼스는 가희가 있던 시절의 애프터스쿨이라고
생각하는 점에서..) 해도 손색이 없는 것 같습니다.


특히 더 보이즈 이후로 가장 눈에 띄는 멤버가 둘이 있으니 바로 효연과 유리 입니다.
본인 스스로도 귀여운 컨셉이 잘 안어울린다고 했던 효연은 자신감과 터프함이 필요한
I Got a Boy 컨셉에서는 물만난 고기처럼 신나게 뛰어다니면서 무대를 소화하는
효연은 앞으로 소녀시대가 더 성장하면 성장할수록 빛날 멤버들 중에 하나입니다.

유리 역시 소녀시대 멤버들중에 가장 성숙한 분위기를 가진 멤버중 하나로 터프하고
성숙한 컨셉에는 제대로 어울리는 멤버입니다. 유리 역시 이번 무대에서 두드러지더군요.

개인적으로 조금 놀랐던 건 서현과 태연이었습니다.
특히 태연이는 워낙 귀여운 쪽에 속하는 멤버라 컨셉과 안 맞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은근히 잘 소화해내면서 또 색다른 매력을 발휘했습니다.


무엇보다 소녀시대가 확실한 퍼포먼스를 하는 그룹이라는 것을 증명한 계기는
소녀시대의 라이브 실력이었습니다.
물론 “아이돌 라이브 실력이 뭐냐?” 하면서 비난하거나 무조건 깔 사람들에게는
아무런 이야기도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소녀시대의 <뮤직뱅크> 가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아서 YouTube에는
소녀시대의 I Got a Boy의 MR제거 버전이 공개되었습니다.
(YouTube 가서 "소녀시대 뮤직뱅크 MR제거 하면 나옵니다...)
립싱크라고 비난했던 안티들이 무색하게 소녀시대는 모든 무대를 현란한 무대와 함께
깔끔하게 소화해냈습니다.
다소 구멍이라고 느껴졌던 멤버들에게도 딱히 문제를 찾아볼수가 없었습니다.

무려 14개월만에 컴백하는 소녀시대기에 한국팬들에게 정말 많은 것을 보여주고 싶어서
연습을 미치도록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라이브도 좋았고, 9명이 한 몸처럼 움직이는
흐트러짐이 없는 군무는 점점 최고의 퍼포먼스 그룹으로 발전해나가는
소녀시대의 모습을 잘 보여주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난해하기만 했던 곡은 이제는 들을때마다 소녀시대의 무대가
머릿속에서 연결이 되면서 점점 익숙해지고 친근해지며 중독이 되어가는 느낌이 드네요


2세대 아이돌의 끝판왕으로 여겨지는 소녀시대의 타이틀이 공개되었을때 많은 사람들은
“소녀시대가 이런데 아이돌들은 끝났나보다” 라고 이야기들을 했습니다.
정말 안티가 아니시리라면 한번 소녀시대의 무대를 보고 다시 음악을 들어볼 것을 권합니다.

물론 정말 안티가 아니고 순수하게 중립적인 입장이라도, 아니 심지어 팬이라도
“내 스타일 아니다” 라고  느끼신다면 할 수 없는 일이고 굳이 생각을 바꾸려고 노력하지도 않겠습니다.
하지만 정말로 소녀시대의 곡만 들어보시고 “별로다” 라고 느끼거나 아니면 아무런 감정이 없으신데,
주변에서 “소녀시대 노래 나쁘다” 라고 판단을 느끼신다면 한번쯤은 무대를 보고 난 이후에
말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어쨋든 이번 기회로 다시 느끼게 된건 소녀시대의 성장이라고 하고 싶네요.
애초에 군무에 강하고 라이브에 강한 팀이었지만 이번 I Got a Boy를 보면서 확실히 소녀시대가
웬만한 걸그룹이 따라오기 힘든 군무와 끼를 가진 한팀이라는것을다시 한번 느끼게 해준
<뮤직뱅크> 무대가 아니었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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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ogk5991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더 보이즈 때도 그렇고 뭔가 어색하게 들리는 건 어쩔 수 없었죠. 그래도 저처럼 효연양이랑 유리양의 (특히 소녀시대 안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 능력을 기대하던 팬들에게는 크나큰 선물이 아니었을까 해요. 곡 컨셉은 차차 익숙해지면 되는 문제고, 일단 퍼포먼스 그룹으로서는 9.7점 드리겠습니다. 10점은 갛프터스쿨 꺼 ㅎㅎ

    2013.01.04 19:02
  2. deflame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저도 소녀시대에 대해서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뮤비만 보고 실망했었는 데... 무대를 보고 확~
    노래만 보고, 뮤비만 보고 앨범을 평가하는 것은 너무 성급합니다.

    2013.01.04 23:41
  3. dd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녀시대 뮤뱅이랑 엠카 음중 전부 립싱크였습니다;; 립싱크한 무대를 엠알 제거한거 갖고 라이브 주장하시다니.. 지능형 안티신가요?
    사녹 다녀온 소시팬들한테 물어보세요. 립싱크였나 라이브였나. ㅜㅜ

    2013.01.05 23:4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지능형 안티가 이런 글 쓰겠습니까?
      그리고 호흡소리도 충분히 들리고 확실히 말 안하는것과 하는게 차이가 났습니다.

      2013.01.06 00:09 신고
  4. Sudal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래도 이번 신곡이 기존의 한국 가요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처음에는 '이게 모지?'하는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고 생각하네요. 개인적으로는 I Got A Boy를 듣고 참 재미있는 곡이다라고 느꼈습니다. 가사가 병맛같다고 어떤 이들은 말하지만, 귀엽지 않나요?^^ 개인적인 취향이겠지만ㅋㅋ여자들이 떠는 수다 컨셉이라는 것을 알고 들으니까 더 재미있더라구요. 친구들이랑 수다떨 때 한 번쯤 해봤을 법한 이야기들이 가사로ㅋㅋ게다가 자꾸 들을수록 감기네요. 무대를 보니까 멋있기까지 하구요. (안타까운 것은, 발카가...안무를 못따라가네요ㅠ)
    아무튼 이번에도 소녀시대가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면서 컴백을 했네요. 지속적으로 새로운 음악들을 보여주면서 도전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소위 애국가를 불러도 명실상부 1위 걸그룹이기에 친숙한 스타일의 곡을 들고나와서 별로 달라진 것 없는 모습만 보여주는 것 대신 독특한 노래를 들고나와서 대중에게 색다른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 것도 좋다고 생각하네요.
    아무튼 이번 앨범을 사서 들어봤는데, 수록곡 중에서도 좋은 노래가 참 많네요. 앨범 디자인도 참 이쁘고^^

    2013.01.06 08:49
  5.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젠 라이브를 제대로 한 모양이더군요. 오늘껀 아직 못봤습니다.
    사실 간단하죠.

    받아들이기 힘들면 받아들이지 않으면 되고, 그런대로 적응되면 맘 편히 즐기면 되니까요.
    다만 그 시간적인 차이가 생기는 건 애초 소시란 그룹에 대해 가진 선입견이나 호불호죠.

    분명한건 해부할 짐승에게 동정심이나 애정을 갖는 과학도는 없다는 사실입니다.

    2013.01.12 04:57
  6. Dejavu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고의 퍼포먼스는 소녀시대의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노래도 좋았지만
    당시 여고생이던 그녀들의 퍼포먼스는 제가 지금 소녀시대의 팬이 되게 해주었으니깐요
    리믹스 버전은 더욱 더 파워 업 소녀들이 된다는......

    2013.01.12 11:27
  7. G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하고 추천합니다.
    사실 저도 처음 이 곡을 접했을 때 많이 당황했고 낯설어했었습니다만 얼마 안 되서 푹 빠지고 말았습니다. 저도 아직까지는 소녀시대의 순수한 소녀스러움이 담긴 노래들 (소원, 메리고라운드,그대를부르면,봄날 등) 이 더 좋지만, 타 그룹들처럼 늘 똑같은 스타일의 음악으로 잠시의 인기를 얻는 게 아니라 성장하는 음악을 보여주고 싶어하는 것에 마음이 움직였습니다. 그렇게 하기가 참 쉽지않은데 말입니다. 완벽한 그리고 모두를 만족시키는 무대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늘 해맑게 즐기는 소녀들의 모습이 정말 사랑스럽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특히 제가 가장 아끼는 멤버인 효연양이 진짜 자기 무대를 만나 빛을 발하고 더 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관심 받고 있어서 기쁘답니다. 역시 걸스힙합은 효연양의 분야!!! 지금 자기의 주분야를 만나기까지 오랜 시간 인내해준 효연양 고맙습니다^^

    2013.01.14 06:20
  8. 나그네..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1월 4일에 한 뮤직뱅크 MR제거를 말씀하시는건가요?
    그거라면 댄싱퀸은 라이브가 맞지만
    I Got a Boy는 립싱크가 확실해요.... 소녀시대
    이번엔 컴백주는다 립싱크를 하더라구요... 댄싱퀸만 라이브로하고...

    2013.02.01 17:09

난데없이 소녀시대 MR제거 라는 동영상이 따라다니면서 소녀시대가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사실 소녀시대야 워낙 안티들이 많고, 워낙 많이 당해서 이제 익숙해질만도 할텐데요...
또 뭐야...? 하고 쳐다봤는데... 뭐 악질적인 조작임이 드러났습니다.

오히려 너무 어설프게 제작되고 너무 심하게 왜곡을 시켜놔서 듣는 사람들마저,
"이왕 만들어서 소녀시대를 보낼려면 제대로 만들지 이게 뭐냐...?" 라고 할정도니까요..
어느 정도 왜곡을 시켜놨다면 성공을 했겠지만... 뭐든 지나치면 화를 부른다고,
너무 못만들어놨기 때문에 결국 스스로를 입증해버리는 동영상이 되어버렸네요.

그런데 흥미롭게도 이 MR 제거의 승자가 소시였다는 것도 아십니까?




불과 2년전이었네요.. 지금 2008년 이 맘때 가요계에는 여자 아이돌은 단 세그룹만 있었습니다.
(브아걸은 아이돌이 아니니까 제외하겠습니다.)
소녀시대, 원더걸스, 카라... 
그 당시에 카라는 현재 지금만큼 성장을 이루지 못했던 시절이기에, 
솔직히 말하자면 "원더걸스 vs 소녀시대" 의 2파전이었지요.

그런데 그 때 소녀시대는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것입니다. 
그 당시에 MR를 통해 "소녀시대는 가창력이 좋다" 라고 평가를 받았지요.
MR 제거로 좋은 평가를 받은 그룹들은 동방신기, 빅뱅, 소녀시대, 샤이니 이 정도 였습니다.

그런데 불과 2년이 지났는데, 같은 MR 제거를 들고나와서는 
이번에는 반대의견을 내세우면서 소녀시대 가창력을 이야기를 합니다....
뭐 이리 기준이 왔다갔다 하는지 모르겠네요. 

이번만이 아니라 여러번 MR제거가 있었지만 그닥 심한 비판을 받지 않았던
소녀시대였는데 말입니다. 



소녀시대는 정말로 노래를 잘하는 그룹일까요?
가수 전체를 놓고보면 소녀시대도 "아이돌" 범주에 속합니다.
소위 말하는 "실력파 여그룹" 이라 불리기에는 가창력이 많이 부족하지요.
빅마마, 브아걸, 씨야, 다비치 정도의 급은 올라가지 않는다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소녀시대는 타 아이들과 비교해서 라이브를 절대 못하는 그룹은 아닙니다.
오히려 잘하는 그룹의 범주에 속합니다.
물론 소녀시대의 노래가 가면 갈수록 더 쉬워지는 경향도 있습니다.
솔직히 아직도 소녀시대 최고의 라이브 무대를 뽑으라면 주저 없이 
데뷔곡인  "다시 만난 세계" 를 뽑겠습니다.



"다시 만난 세계" 무대를 놓고 보면 소녀시대는 절대 실력이 없는 그룹이 아닙니다. 
하지만 "다시 만난 세계" 소녀시대는 오히려 가창력 논란에 더 많이 시달리는 것 같습니다.
이것을 해결하는 방법은 있을까요?

연습 또 연습이겠지요.
하지만 소녀시대 스케쥴이 그것을 허락할지는 또 모르겠네요..
살인적인 스케쥴을 뛰고 일본-한국을 왔다갔다 하는 소녀시대의 가창력이 점점 부족해보이는 이유는
"연습부족" 이 가장 큰 문제일 것입니다.
다만세 같은 경우는 소녀시대가 신인이였기 때문에 연습할 시간도 많았겠지만,
지금은 솔직히 잘 시간도 모자란게 소녀시대니까요. 

핑계라고 볼 수 있지만 충분한 연습시간만 주어진다면 잘 해낼 수 있는 
그룹 역시 소녀시대 입니다.
지금 부족한 시간으로도 라이브면에서 그닥 뒤지고 있지도 않은 상태이니까요. 



어쨋든 라이브를 개선해나가는 점이 결국 소녀시대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긴 합니다. 
하지만 한가지 기억해야 할 점은.... 아무리 연습하고 노래를 잘해도...
소녀시대는 "아이돌" 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깔 사람은 깔 것이라는 것입니다.


솔로활동을 해보면 어떨까요?
태연의 솔로활동은 솔직히 상당히 좋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라이브 자체가 굉장히 안정적인 라이브였죠. 물론 댄스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가창력 그 자체만 놓고 본다면 오히려 웬만한 솔로가수들보다도 더 좋았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태연이 아이돌이고 "소녀시대" 이기에 그녀의 가창력을 비난합니다.

그리고 라이브가 좋은 멤버들까지 이런 악의적인 MR제거 하면서 깐다면...
솔직히 아무리 잘해도 소용이 없는 것이겠지요. 

열심히 연습을 해서 라이브를 개선은 하되.. 모두가 인정할 것이라는 희망을 버리는게 좋겠네요.
특히 거의 남-여 그룹 통틀어 안티가 가장 많은 소녀시대는 어쩔 수가 없습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소녀시대를 "실력파 가수" 라고 띄워주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있는 그대로 받아주자는 것이지요.
소녀시대의 실력은 아이돌 중에서는 괜챃은 실력이지만, 아직은 아이돌입니다.
못하는 멤버들이 존재하기 때문이지요.

이런 논란을 딱히 대응할 필요도 없을 것 같습니다.
소녀시대 같은 경우는 여러번 해명들을 해왔긴 했지만, 그 해명들을 가지고 또 물고 늘어지는 바람에,
어느 순간부터는 더 이상 루머들에 대해서 굳이 해명하지도 않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문제들이 많고, 오히려 안티들은 건드리지 않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지요.


결국 소녀시대가 할 수 있는 최상의 방법은 그저 묵묵히 하던 공연 열심히 하고,
계속 연습하는 수 밖에는 없습니다.
어차피 싫어할 사람은 싫어하고 인정하지 않을 사람은 인정하지 않습니다. 

하여튼 소녀시대.... 참.. 인기도 많은 만큼 안티도 많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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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woarang  수정/삭제  댓글쓰기

    태연이 진리인 저로서는 별로 상관이 없다고 할 수가 없네요. 말씀하신대로 어쨌든 태생이 아이돌이고 아이돌로서의 공연과 시간상의 어려움도 분명히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가창력이 좋다고 인정받는 현 시스템도 아니기에 여러가지 딜레마도 분명히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결론은 말씀하신대로 그들을 있는 그대로 봐주자라는 것이죠. 너무 심하게 떨어지지 않는 한이라는 단서가 붙겠지만 말입니다.

    2010.11.13 23:5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솔직히 태연의 가창력은 웬만한 솔로보다 낫지요.
      하지만 단지 "아이돌" 이란 이유가 많이 저평가 받고,
      소녀시대는 안티 자체가 너무 많기 때문에 그냥 싫어서도 까입니다.
      싫은 사람은 싫은거겠지만 그렇지 않은 중립 입장에서는
      실력 좋은 멤버는 인정하고 아닌 사람은 아닌 아이돌 그룹이다 라고만 봐줘도 좋겠네요.

      2010.11.13 23:55 신고
    • 골든맘  수정/삭제

      체리블로거님 저는 잘 모르지만요 ~ JYP 박진영 씨 가 놀러와에 나와 가수 中 제일 탐나는 3인방 에서 노래는 태연양 이 으뜸 ( 말하듯이 노래하는 가수가 최고인데 바로 태연양 ) 춤은 음악을 앞서가며 흐르는듯 마치 흑인들 처럼 보다 더잘추는 태양군, 무대는 이효리 여자 솔로 의 수없는 수많은 무대창출 과 무대를 꽉잡고 석권하는 카리스마 라고 ~ 한번 찾아봐 주시기 바랍니다 , 보고드리며 참조바랍니다 ~~~* 블로거님글 에서는 감동 감흥이 짜아안 짠 ~ 사람사는 철학 보람 향기를 느낍니다 *

      2010.11.14 07:37
  2.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여튼 쭉방뇬들은 같은 여자 취급하기 싫을 정도로 짜증나 죽겠네요...지 오빠들에게만 관대하고 남 연예인은 막대하는 뇬들아~이번에 SM이 그냥 안 넘어간댔으니 잠바 뒤집어쓰고 눈물 콧물 열심히 흘리며 참회나 해라...할짓거리 없으면 씻고 디비져 잘것이지 어디서 건방지게 조작질이야 조작질은.

    하여튼 이런 막순이들은 미성년이라고 무조건 봐주지 말고 콩밥좀 먹여봐야 정신을 차리지요..쯧

    2010.11.14 00:0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소녀시대를 너무나 좋아하긴 하지만 이번 역시 SM이
      그냥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저런 악의적인 사람은 벌을 받아야 하긴 하지만,
      괜시리 소녀시대 이미지만 안 좋아지고... 안티만 더 증가시키는게 아닌가 모르겠네요.

      타진요도 대부분 버로우 탄거 보세요...
      안티들은 답이 없습니다.
      소녀시대가 마음 아프겠지만... 이런건 여태 겪어왔던
      온갖 악플에 비하면 세발의 피죠..

      차라리 부모님을 욕하거나 이런 일이 있을때 신고하는게
      (즉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때) 더 현명하다고 봅니다.

      2010.11.14 00:09 신고
    • 냥냥  수정/삭제

      이번건 역시 소시 이미지에게 타격이 갔는데요?
      괜사리 이미지만 더 나빠진다고 눈감아주면 나아지는 건 없습니다.
      저번에 합성건도 눈 감아 넘어갔지만 변한건 없었죠 아니 좀 좋아졌을려나?

      이번에는 이미지고 뭐고 강력 대응좀 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010.11.14 00:1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가긴 갔지만 이번건 웬만한 안티들도 인정하는터라...
      솔직히 법적 대응이 꼭 좋은 방법인지는 모르겠어요.
      연예인이라는게 그렇습니다.
      특히 소송과 관련해서는 겁줘도 겁도 별로 먹지 않고....
      (타진요 사건이 지나고 타진요 멤버들이 14명이 영장 받아도 악플은 게속되잖아요) 실제로 잡기도 어렵구요...

      강력 대응을 해서 성과가 정말 있다면 모를까,
      참 애매한 문제이네요.
      하여튼 참 소녀시대는 이래저래 치이네요.

      아이구.. 저도 모르겠네요.
      어찌보면 냥냥님 말도 맞는 말이긴 합니다.

      2010.11.14 00:21 신고
    • 냥냥  수정/삭제

      에구구 사안이 사안인지라 저도 모르게 흥분해서 글을 썼군요..
      이번건은 소원분들도 화 많이 나셨더군요 저도 특히 화가 나는건 엽혹진같은 타 사이트에서 낚인척 악플 싸지르는 막순이들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런뇬들에게 일벌백계도 할겸 고소 했으면 좋겠네요..거창하게 재판까지는 가지말고 조용히 벌금선에서...
      좋게 좋게 넘어가니 뵈는게 없나봅니다..이번건은 좀 세게 나갔으면 해서요 ㅎㅎ

      2010.11.14 00:24
  3. JBGAY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게 소시를 까서 얻는게 무엇인지
    안티들은 그렇게 살고 싶은가 궁금하네요
    그 정성으로 공부를 하면 대박날텐데
    소원으로써 이번 사건은 굉장히 화가나지만
    위에분처럼 그냥 벌금으로 끝났으면 좋겠네요

    2010.11.14 00:5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소녀시대는 유난히 안티가 많지요...
      희생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할 정도로요...
      안티할 시간에 좋아하는 연예인 댓글이나 하나 더 달아주던가요.
      그렇게 싫으면 아예 그냥 관심끄면 될텐데요...

      2010.11.14 19:06 신고
  4. 초록누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기많은 소시, 안티 역시 있지만 이번 MR제거는 너무 했어요.
    좋은 지적이십니다.
    소시가 할 수 있는 것은 연습 또 연습으로 열심히 공연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지금까지도 열심히 해 왔던 것처럼 보여주면 됩니다. 상처 많이 받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2010.11.14 02:03 신고
  5.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11.14 02:0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소시도 아이돌이지요.
      잘하는 사람은 잘하고 못하는 사람은 못합니다.
      보컬라인을 벗어나면 아직 개선점이 많이 보이지요.

      요즘 딱히 문제는 있는 것은 아니고...
      제 글만 인정을 못받는것 같아서 심적으로 힘들었습니다.
      너도 나도 베스트 되곤 하는데 저는 제외된거 같다는 자책감 같으거요... 응원 감사합니다.

      2010.11.14 19:08 신고
  6. blanche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국엔, 자사 소속 가수를 보호하고, 컨텐츠 자체를 보호하는 차원의 액션을 취하는 건 SM 선택이니, 뭐라 할 말은 없네요.

    다만, 이런식의 악의적인 조작이나 루머들을 너무 안이하게 다룰 경우, 의외의 타격을 얻을 수 있다는 생각은 듭니다.

    타진요 예를 보더라도 초기에 악의적 소문과 악플에 대응하지 않고, 별거 아니겠지 하며 대응하다가, 그 세력이 점점 비대해져서 오는날과 같이 타블로거 심한 타격을 받은 거죠. 물론, 노래에 대한 평가는 가치평가가 가미되는 거지만, 기본적으로 사실관계에 대한 조작과 왜곡이라는 점에서는 상당히 비슷한 상황에 해당합니다.

    최근들어서, 느낀 점은..

    갈수록 악플과 조작이 조직적이라는 거죠. 일본활동이 시작될 때, 한 남성그룹 팬덤 중 극성팬들이 트위터로 일본지인들이나 일본인들에게 루머살포를 하겠다는 게 발각되기도 했죠. 해당팬들은 오히려 개인의 자유로운 행동까지 뭐라 하지 말라고 할 정도로, 황당한 주장을 하기도 하고, 서로를 독력하는 트윗질을 하기도 했죠.

    그런데 한편으로 생각하면, 그네들이 많이 불안해보인다는 인상을 받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예전보다 좀 더 조급해졌다는 생각이 들어요.


    예전에 갓데뷔한 소시 시절이나 이제 조금씩 인기와 인지도가 쌓여가던 시기에는, 안티들의 선동이나 악플에 놀아나는 사람들이 많았으나, 현재는 그 수와 규모가 많이 줄어들었다는 느낌이 들어요.

    물론, 낚이면서 갈팡질팡하던 일반인들이 소시의 팬이되거나 이제 조금식 변해가면서, 그간 극렬하고 지극정성으로 안티를 하던 아이들만 남았다는 생각이 든다는 겁니다.

    결국, 수적으로나 규모로 보면, 확실히 줄어든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그만큼, 지독한 안티 엑기스만 남게 된 거니, 그에 대해서는 확실한 대응을 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그렇게 해야지만, 최소한 새로운 안티들 유입의 집결지가 될 근거지를 축소시키거나 사라지게 할 수 있겠죠.

    2010.11.14 02:3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소시만이 아니라 함순이들도 상당히 조직적이지요.
      소시가 그래도 무너지지 않고 이겨내서 많은 사랑을 받는것 같아요.
      님말대로 정말 엑기스만 남았는지도....

      하여튼 안티들은 답이없습니다.
      조처가 가해지면 또 타진요처럼 사라질지도 모르겠네요..
      에이구....

      2010.11.14 19:09 신고
  7. 꿍디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 가요계에도 실력파는 많은데, 비주얼이 강한 아이돌이 판을 쳐, 좀 안타깝네요...

    2010.11.14 02:51 신고
    • 개념붕괴  수정/삭제

      체리님이 쓰신 글이랑은 상관 없어 보이는 덧글..;;

      2010.11.14 03:17
    • 꿍디  수정/삭제

      일부러 쓴겁니다. 죄송합니다. 개인적으로 소녀시대 안티도 아니고, 팬도 아닙니다. 역시 이러한 글에 대한 댓글은 조심스러워야 겠네요.

      2010.11.14 06:06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소녀시대에만 국한된 건 아니지요.
      남자 아이돌들 마찬가지인 케이스이겠구요.

      2010.11.14 19:09 신고
  8. 발키리작전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높은 인기와 꼭 따라붙는 안티.......
    그나저나 소속사가 한,일 양국의 시장을 동시에 선점할 생각이 있어보이는 군요..
    소녀시대만 죽으라고 돌리겠군요....

    2010.11.14 03:2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너무 돌리니까 연습할 시간도 부족하겠지요...
      타 그룹처럼만 연습시간이 주어진다면 이런 논란도 더 적어지겠지요.

      2010.11.14 19:10 신고
  9. 개념붕괴  수정/삭제  댓글쓰기

    MR제거 뭐 지겹네요 ㅋㅋ
    다 같은 MR제거판이라고는 하는데 왜 이리 다른지.
    안티가 만든것과 팬이 만든것이 너무도 다르죠.
    안티들은 원래부터 신뢰도가 0%라 눈길조차 않주지만..
    팬은 빠순,빠돌이가 아닌 이상은 신뢰도가 절반은 되니..

    팬들의 MR제거가 더 신빙성 있다고 봐요.


    뭐,소시가 연습시간이 부족한건 사실이지요.
    체리님 말씀대로 한국,일본 왔다리 갔다리 하려면 어우...
    정말 살인적인 스케줄 일텐데;;
    이 시기가 지나면 좀 편하게 연습할수 있는 시간을 줬으면해요.

    2010.11.14 03:2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안티들은 오히려 그전 MR제거는 가짜라고 하더군요 -.-a;
      노래방에서 부른 것 같은 게 확 티나는 이번 MR제거가 조작이 아니라면서요 ㅡㅡa;

      2010.11.14 19:10 신고
  10.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세상엔 무서운 사람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2010.11.14 06:21
  11. chris_per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녀시대에게 호의적인 글을 찾기 힘든 네이트 댓글에서 조차
    조작이라고 할 정도로 조작인게 팍팍 티가 났었던....

    저는 국내의 이미지보다, 한창 일본 활동하고 실력파 아이돌이라고 하는데 일본의 혐한들에게 이 영상이 들어가서 진짜라고 여겨져 안티들의 공격 근거가 되지 않을까
    그게 더 걱정되더라고요.

    솔직히 소녀시대이기에 깐다, 라는게 맞는 말인 것같아요.
    보컬라인인 다섯명-태연, 제시카, 티파니, 써니, 서현의 경우, 많은 라이브 음악방송에서
    한 무대들로 꽤나 인정받는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섯명만 하는 재즈풍 노래들 들어보면 아이돌답지 않게 수준급 라이브인 무대들을
    유투브에서 쉽게 찾아 볼수있지요.

    그리고 나머지 네명. 수영, 윤아, 효연, 유리.
    안티들은 이들 네명을 들어 소녀시대가 노래를 못한다고 깎아내리지만...흠.
    특히 윤아가 많이 표적이 되더라고요.

    전 그래서 처음엔 이 4명이 얼마나 못하길래...라고 생각했었는데..
    보컬라인 다섯명과 차이가 확 나서 그렇지, 그렇게 못하는 수준은 아니던데요.
    일부 걸그룹에서 있는, 정말 음도 못맞추고 자기 곡들조차 매번 불안정한 라이브를 선보이는 몇명 수준은 확실히 아니였구요. 본인곡들은 그래도 안정적으로 부르던데...

    소녀시대곡들이 그닥 가창력을 선보이는 곡들은 아니지만, 그래도 딱딱맞는 그 안무들을 생각한다면 무대 수준이 쉽다, 라곤 할 수 없을 텐데 말이죠.

    2010.11.14 07:5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전 네이트에서 소녀시대를 옹호해주는 건 정말 처음봣습니다.
      오죽 허술하면 네이트에서도 "만들려면 제대로 만들어라" 라는
      비아냥 거림이 있을 정도니까요...

      5명의 보컬라인은 꽤 괜찮은 편입니다.
      나머지 4명도 개선의 여지는 있지만 형편없다고 불릴 정도는 아니구요.

      그래도 아이돌 기준으로 본다면 소시의 실력은 상당히 괜찮은 편이지요.

      2010.11.14 19:12 신고
    • 냥냥  수정/삭제

      그렇고 옹호한것도 아닙니다.
      정말 깔 사람은 다 까더군요.
      특히 군대왔다면서 찐다같이 행동하는 놈 때문에 짜증나 죽는줄 알았습니다.
      gee 이후로 식상해져서 싫다나 뭐라나..
      동생뻘 되는 소시보고 성형시대니 뭐라니 괴롭히는걸 보니..괴롭히는 놈은 뭘해도 괴롭히고 군대 갔다오든 말든 찐다인건 변함이 없다..라는걸 깨달았죠

      2010.11.14 19:48
  12. 골든맘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녀시대 가 일본 중국 동남아 뿐 아니라 세계的으로도 성공했으면 합니다 우리나라 시장은 워낙 작으니까 수출 의존국으로써 대장금 처럼 성공 외화벌이에 큰 도움으로 ~ 흔들리지 마시고 굳건히 대성공 이루옵소서 *

    2010.11.14 09:2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이런것에 굳이 흔들릴 소녀시대도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별의별 루머를 다 겪어봤으니까요...
      앞으로 계속 잘 되었으면 합니다.

      2010.11.14 19:12 신고
  13. 돈쥬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 소시가 이번일을 계기로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ㅎㅎ

    2010.11.14 09:41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가창력 개선을 하기위해 노력은 하겠지만,
      그래도 욕할 사람은 욕하겠죠 뭐...
      스스로 이겨내는 수 밖에 답이 없네요.

      2010.11.14 19:13 신고
  14. 압스쿨  수정/삭제  댓글쓰기

    MR제거라는게 정말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인지 그 의도자체가 의심스럽습니다.
    이전 보아양이나 세븐군의 MR도 들어본 적이 있지만 그때는 솔로가수라 몰랐던 것인지.. 얼마전 우연히 유튜브를 클릭하던 중 그룹가수의 MR파일을 보게 되었고 그로인해 너무 어이가 없었던 일이 있었습니다.
    MR파일이라는게 원래 그런건지 우습게도 고음부의 단 한사람의 목소리만 강조되서 잡혀있더군요.
    그룹이라도 파트별 돌아가며 부를때는 솔로인 셈인지라 큰 무리는 없었지만 문제는 같이 부르는 파트에서는 메인보컬이라 할 수 있는 단 한 멤버의 목소리만 집중적으로 소리를 키우고서는 (다른 멤버들의 목소리는 반주와 함께 볼륨다운) 거기에다 대고 말도 안돼는 평가와 악플을 달고 계시더군요.
    "얘네는 XX혼자서 다 부른다.", "XX는 목소리도 들리지 않네..", "역시 아이돌은 메인밖에 못 부른다" 등등..
    듣는 귀는 이렇게도 형편 없는데 뭘로 평가를 하고 계신지 다들..

    예전 샤이니의 키 군이 방송에서 했던 말 "각자 목소리에 어울리는 파트가 있다..".
    그리고 예전 모 프로그램의 합창단 오디션을 보면 박칼린 지휘자께서 이렇게 물으십니다. "음역대는 어떻게 되세요?"
    솔로가수라고 해서 알토부터 소프라노까지 다 소화하는 것도 아니고 그들도 그들의 목소리에 어울리는 곡을 골라서 받습니다. 그룹가수는 덜 고르는 대신 멤버들이 파트를 각자 소화하려 노력하겠지요.
    한국에서 MR의 잣대에서 살아남아 가수로 인정받으려면 카스트라토의 음역대를 가진 발라드 가수만이 가능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2010.11.14 19:58
    • 냥냥  수정/삭제

      솔직히 팀이라는 건 맴버들의 조화를 이루어져 나오는 것이지요 노래 조금 못해도 춤 잘 추는 맴버나 노래 잘 불러도 춤은 약간 부족한..그렇게 맴버들의 부족한 부분을 매꿔주기 위해 팀으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솔로로 부족함이 없으면 기획사도 굳이 팀으로 엮어 내보낼 필요가 없겠지요..팀보단 솔로가 관리도 쉽고 돈도 덜 들어간다는 것도 그들이 모를리는 없을테니..

      참 이래저래 씁쓸한 일이네요

      2010.11.14 20:2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MR제거 굳이 하지 않아도 라디오에서 부르는
      노래 같은거 들어보면 라이브가 상당히 괜찮다는 것을 느끼지요
      (물론 안 부르는 멤버들도 많습니다만...)

      MR제거라는 것이 꼭 있어야 가창력을 증명할 수 있는 것인지
      조차가 의문입니다.
      조작도 이렇게 가능한 마당에서요.

      2010.11.15 09:54 신고
  15. blanche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또 건수 하나 생겼군요.

    유튜브에 중학생 여자 아이(슈퍼주니어 팬-엘프2기)가 조작됐다는 그 MR제거 영상을 올렸습니다.

    다분히 의도적으로 올린 거라서, 소시 팬덤내에서는 난리가 났습니다.

    지금 살펴보니. 신상이 다 까발려져서인지 급하게 영상물을 삭제했군요...

    항상 이랬죠.

    데뷔전부터 그랬던 것처럼, 찌르고 봅니다. 그에 대해 반응을 하는 것은 당연하죠.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거린다고. 갖은 방법으로 안티짓을 하는데 그에 대해 대응을 하는 것 자체를 두고, 닭이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라는 식의 물타기 주장은 어울리지 않습니다.

    말이 좋아 무대응죠.

    그냥 팬덤차원에서 해결될 일이면 그러는 것도 좋겠다 싶지만, 이미 그 선은 넘은지 오래입니다.


    직접적으로 이미지 타격을 받는 것은 당연하고, 최소한 같은 여성으로라도 하지 않아야 할 욕지거리들을 하는 탓에, 개인적으로도 심적 트라우마를 새겨버렸습니다. 이건 폭력이죠.


    그간 소녀시대가 지금과 같은 네임벨류를 얻기 전까지 겪어온 많은 피해들의 대부분이 안티들의 소행인 걸로 드러난지 오래입니다.

    안티들의 소속팬덤도 참 많이도 변했죠. 굳이 거론하지 않겠지만, 초반 남자 아이돌 팬들이 대부분 이었으나, 이후 경쟁 여자아이돌 팬덤속 극성분자들도 만만치 않았죠.


    외모, 실력, 소속사 등으로 정말 배터지도록 욕을 먹었죠. 대부분은 먼저 찌른다는 겁니다. 그에 대해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전법으로 나왔을 때, 닭 달걀 이야기가 나오는 순서죠.


    물론, 상대측에서 아무리 더티하게 나와도 오히려 정반대로 친절하게 반박을 하게 된다면, 영리한 행동이 되겠으나, 막상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나 자신이 소속된 팬덤을 욕하면 평정심을 찾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라서, 그와 같은 대응방식이 전적으로 모든 책임전가를 하는 것은 부당해 보입니다.


    1순위에 있거나 그 과정중에는 항상 경쟁자가 따라 붙게 되어 있습니다. 항상 거론되죠. 비교대상이 되고.

    1인자니까..언제고 등장하는 후발주잘들이나 이미 경쟁구도에서 탈락해 버린 측에서는 항상 언급을 먼저 합니다. 일종의 비교우위를 논하기 위함이기는 하나, 항상 자극적으로 접근해서 문제죠.

    오죽하면, 소녀시대 멤버가 한 15명이상 되냐는 우스갯소리가 있을까요. 누르고 제치고 등등의 새 멤버이름같은 언급이 상대팬덤 뿐 아니라 언론기사에서도 나오는 상황이니...

    2010.11.16 03:5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1위의 자리가 쉬운 것은 아니지요.
      누가 뭐래도 소시의 인지도와 팬덤 크기는 솔직히 타 여자그룹은
      따라잡기 불가능하고, 대중성 면에서도 그런면이 없지 않아 있지요.
      웬만한 남자 그룹도 이겨버리는 인지도라....

      2010.11.16 10:46 신고
  16. 기억의편린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체리블로거님.

    원래 MR제거 파일을 올리는 것들을 보면 그 해당가수 팬이 올리는 경우는 없습니다. 대부분 안티들이 가창력을 도마에 올리려고 그 짓들을 하지요. 물론 박효신 등의 경우처럼 일부러 가창력을 돋보이게 하려고 올리는 특별한 경우도 있지만 말입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볼때 MR 제거 파일을 올리는 것 자체가 안티적인 행동이라는 말이지요.

    하지만 이번 소시의 MR 제거 파일이 악의적으로 조작되었다는 부분에서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서두에 말씀드린 대로 그 짓은 안티들이 주로 하는데 MR을 제거하는 과정은 다 비슷하겠지요. 어느 가수의 MR 제거영상을 봐도 다 마찬가지로 비슷한 상황인데 유독 소녀시대의 것만 조작되었다고 할 수는 없다는 말씀입니다. 빅뱅도, 2NE1도, 티아라도, 카라의 영상도 다 마찬가지더군요.

    이번 조작의 증거라고 나도는 영상을 보니 뭐 목소리가 이중으로 난다 어쩐다 하는데 원래 대종상 영상을 찾아봐도 그부분은 이중으로 들립니다. 도입부에 과도한 숨소리는 원 영상에는 MR에 묻혔지만 아마도 직전에 부른 Oh의 영향일 것이구요. 백번을 양보해서 누가 자기 목소리를 악의적으로 끼워넣었다 칩시다. 그렇다고 해도 원래 멤버들의 음정이 불안한 건 사실이거든요. MR 제거 자체가 조작질인데 악의적인 조작은 무슨....

    문제는 왜 그럴까를 생각해 봐야 한다는 말입니다. 우리나라 어떤 댄스가수도 MR 제거 영상에서 자유롭지 않습니다. 춤추면서 노래하는 아이돌의 라이브 무대의 MR을 제거하여 가창력을 판단하는 도구로 사용한다는 것이 말이 안됩니다. 박효신더러 춤추면서 노래해 보라 하세요. 조수미더러 훗 댄스를 추면서 노래해보라 하자구요. 잘 할것 같나요? ㅎㅎㅎ

    결론! 발라드 가수라면 모르되, 댄스가수라면 누가 가창력이 낫네 못하네 논란하지 맙시다. 춤추면서 노래하면 브아걸이나 소시나 티아라나 카라나 다 거기서 거깁니다.

    뱀발 하나...

    여태까지 많은 가수들의 MR제거 영상이 넷상에 돌아다녔지만 이번 소녀시대의 경우처럼 말들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지난번 대종상 무대 반응도 과거 원더걸스도 당했고 브아걸도 당했지만 소시가 당하니까 유난히 난리가 났었구요.

    무슨 말이냐면... 일부 안티들의 소시 죽이기도 문제지만, 일부 소시팬들의 과도한 감싸기도 문제라는 겁니다. 소시에게 조금만 나쁜 기사만 나와도 다음 View는 난리가 납니다. 소시팬 블로거들의 방어 내지는 옹호글로 도배가 되죠. 이러니 안티들은 안티들대로 신이 납니다. 왜? 자기들 말에 기막히게 리액션이 오니까요. ㅎㅎㅎ 댓글이 산을 이루고 바다를 이룹니다. 공격하고, 방어하고, 싸움질하고, 욕 튀고, IP 차단 당하고... G.R. 난리가 나죠....

    안티들은 소시팬들이 쉴드질한다고 광분합니다. 소시팬들은 안티들이 유독 소시만 공격한다고 징징댑니다. 닭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저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싫어하면 그저 혼자 싫어하고 좋아하면 그저 혼자 좋아하면 좋겠는데 공개적인 넷상에 공격글, 옹호글이 도배됩니다. 심지어 자기가 좋아하는 가수를 띄우려고 경쟁자를 깎아내립니다. 그저 저처럼 팬도 아니고 안티도 아닌 일반사람들 눈에는 둘 다 한심하게 보이지만.... 또 호기심에 무슨 일인가 그 난리판을 꼭 들여다 보게 됩니다. 오늘처럼 말이죠. ㅎㅎㅎ

    2010.11.16 11:3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도 솔직히 아이돌 가창력을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을 합니다.
      소시와 관련되서는 항상 극과 극이 조금 많은 편이지요.
      MR제거와 관련되서는 조금 이중적이 되는게 아쉽더군요.

      예전에 원더걸스와 대결할때는 "소녀시대가 MR제거의 승자다" 하면서 칭찬이 났었는데 이번 MR제거와 관련되서는 완전 까구요.

      제가 생각하기에 이 싸음의 가장 문제는...
      안티는 필요이상으로 심하게 공격을 하고, 조금 팬심이 강한팬들은 필요이상으로 보호를 해줍니다.

      제 생각은 소녀시대는 가창력이 형편없는 그룹도 아니만,
      또 "실력파" 라고도 부를 수는 없습니다.
      아이돌 가창력 그대로 입니다.
      잘하는 멤버 있고 못하는 멤버 있는 것이지요.

      그대로만 봐주면 좋을 듯 싶네요.
      제일 싫어하는 쉴드의 형태는 자기 가수를 보호하기 위해서 타 가수를 깎아내리는 것이지요.

      소시팬이 2NE1팬들에게 2NE1 외모 가지고 비난하는것이나,
      2NE1 팬들이 소시팬들에게 실력가지고 비난하는 것이다,
      피차 일반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쉴드 쳐주는 것에 대해서는 나쁘게까지는 생각하지 않는데...
      자기가 자기의 가수를 좋아하는 만큼 남들도 그들의 가수를 자기처럼 좋아한다는 것을 기억하고 서로까지 않았으면 합니다.

      2010.11.15 16:26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아참.. 부탁하나드라자면 중간에 욕으로 보일 수 있는 한 단어가 있네요.
      물론 전체 내용에 비하면 너무 작아서 보이지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운영 방침인 이상 그 단어하나만 제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꾸벅)

      2010.11.15 17:42 신고
    • 기억의편린  수정/삭제

      헉! 죄송합니다. 수정했습니다. ^^*

      2010.11.16 11:33
    • 골든맘  수정/삭제

      헉 ! 멋지시네요 ! 기억의편린님 ! 멋지신 한마음 한가족 한울타리 ~ 두분 멋지십니다 !!!

      2010.11.16 11:49
  17. 찡찡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슬픈게 일단 sm 소속이면 먼저 까고 보더라구요. 사실 몇십년 전에는 상상할 수도 없었던 일 아닌가요? k pop 이라는 장르가 생기고, 엄청나게 많은 수는 아니지만 그래도 해외의 여러 다수의 팬들이 k pop을 위해 생겨났다는 것. 그만큼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였다면 높였다고 말할 수 있는 가수인데 너무 잡아뜯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ㅎ

    2012.04.1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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