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방식의 글은 상당히 오랜만에 쓰는 것 같아요.
사실 아이돌 글을 많이 적는 제 블로그에서 아이돌에 대해서 아예 안 적었다고 할 수는 없지만,
이렇게 대놓고 아이돌 멤버중 몇명을 골라보는 방식의 포스팅은 상당히 오랜만이네요.

어쨋든 간에 <나는 가수다> 열풍으로 인해 아이돌이 많이 약해졌다고 보는 추세이기는 하지만,
사실 아직도 아이돌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가요계 방송계에서 요즘 특별히 치고올라오는
그러한 몇명의 멤버가 보입니다.
확실히 본격적으로 치는 멤버들이 있는가 하면 언젠가부터인가 서서히 치고 올라오는 멤버들이 있지요.
그런데 그러한 멤버들을 살펴보니 팀의 막내 멤버들이네요.


사실 작년에도 팀내의 막내들은 큰 활약들을 했지요.
작년에 이 포스팅을 따로 했다면 크게 세명의 막내를 뽑을 수가 있었을 텐데,
작년에 팀을 빛낸 막내들은 브아걸의 막내 가인, 애프터스쿨의 리지와 소녀시대 서현이 있겠네요.

올해에서도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막내들의 활동들이 보입니다.
그래서 오늘 포스팅은 가볍게 (ㅎ)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막내들, 그리고 서서히 치고 들어오는 막내들,
그리고 아직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가능성 있는 막내를 하나 소개해볼까 하고 적었습니다.



- 데뷔 6년차 큰 막내 규현

사실 최근 3개월 동안 가장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막내가 바로 규현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데뷔 6년차인데 어쩌면 데뷔 1년도 안되는 걸그룹 멤버들보다도 인지도가 부족했던 규현에게도
드디어 해뜰날이 왔으니 바로 정말 규현에게 귀하게 주어진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2> 에
출연한 것 이지요.

 


거기서 규현은 아이돌 중에서 거의 최상급의 가창력을 보여주면서
실력파 아이돌로 확실히 눈도장을 받았습니다.
가창력을 보여줄 수 없는 슈퍼주니어곡들을 소화해내면서 받은 가창력까지 저평가와 슈퍼주니어라는
그룹의 선입견 때문에 받은 서러움을 다 극복해낸 셈이지요.

거기에 더불어 예능에서도 러브콜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사실 규현은 <절친노트> 나 타 예능을 보면 그렇게 예능감이 없는 아이는 아니었어요.
단지 TV에서의 비중이 적었다 뿐이지요. 또한 형들이 워낙 자리를 잡고 있기도 했구요. 
그러나 <불후의 명곡2> 에서 <절친노트> 이후에 오랜만에 만난 김구라에게 꿀리지 않는 모습을 보임으로,
그게 계기가 되어 아마 <라디오스타> 에 캐스팅이 된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몇차례 적었지만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규현의 앞날은 창창합니다.
형들도 하나씩 군대를 가게되고 아이돌 가운데서도 실력파를 찾는 그러한 상황에서
규현이 상당히 유리한 입장에 서있다는 것이지요.
한때 변두리 막내였으나 이제는 엄연히 팀의 에이스급이 된 규현에게는 밝은 미래가 놓여있는 것 같네요.



- 내가 진짜 막내: 운동잘하는 연기돌 F(X) 의 크리스탈

F(X)를 좀 아는 사람이 아니면 다들 막내를 고르라고 하면 설리를 고를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F(X) 의 막내는 설리가 아닌 크리스탈입니다. 물론 동갑내기이긴 하지만 생일이 더 느려요.
사실 크리스탈은 F(X) 내에서도 가장 주목을 빨리 받은 인물이지요.
바로 소녀시대의 제시카의 동생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시작한 인물입니다.

사실 F(X)의 예능여행도 크리스탈이 거의 첫 스타트를 끊었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에요.
허나 첫 스타트였던 <세바퀴> 에서 제대로 꼬이면서 SM은 크리스탈보다는 주로 설리, 빅토리아,
루나를 예능에 앞세울 수 밖에 없었지요. 
그러한 크리스탈에게 기회를 준건 아이러니하게도 예능이었습니다.
바로 김연아와 함께 한 <키스 앤 크라이> 였습니다.

진지희를 제외하고는 실제로 가장 어린 참가자였던 크리스탈은 가끔 성숙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그래도 미치도록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 인해서 결국은 총우승을 따내는
그러한 훌륭한 결과를 보여줬지요. 
우승도 우승이지만 시청자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준건 바로 크리스탈의 노력이었습니다. 
열심히 하는 모습을 많이 인정을 받았습니다. 그 프로그램을 통해 크리스탈은 호감도를 많이 회복하지요. 

 


현재 크리스탈은 <짧은 다리의 연습, 하이킥3> 에 안수정으로 출연중인데 보통 아이돌은 발연기때문에
많은 곤욕을 치르고는 하는데 다행이 크리스탈은 연기부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면서,
연기돌의 가능성도 보여주고 있는 그러한 시점입니다.

이제 94년생인 아마 작년에 호되게 방송을 어떻게 해야되는게 배웠을 것입니다.
올해 방송 태도가 확실히 개선된 것을 볼 수 있고 더 열심히하려는 모습을 볼 수 있지요,/ 
라이브 실력도 연기력도 좋은 크리스탈은 연기와 가수라는 두가지 토끼를 다 잡아서
연기돌의 대표자가 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습니다.



- 소녀시대 서현, 아무도 몰랐던 막내에서 엄연히 팀의 에이스 급으로...

"다시 만난 세계", "소녀시대", "Baby Baby", "소원을 말해봐" 때는 거의 존재감이 제로 였던 멤버 중
하나가 바로 소녀시대 막내의 서현이었습니다.
사실 서현은 거의 2010년 초반까지 깊숙히 묻혀있던 그러한 멤버였지요.

사실 초반에 언급한 것처럼 서현의 선전은 작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바로 2010년 초반에 <우리 결혼했어요> 에 합류하고부터 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반대를 하기도 했지만 어쨋든 결과를 놓고보자면 서현은 이름모를
"소녀시대 막내" 에서 이제는 엄연히 소녀시대를 대표하는 그러한 멤버로 성장을 했습니다.
특히 서현은 바른생활을 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 "바른 생활 소녀" 로 알려주기게 되었지요. 

그런 서현의 선전 때문이었을까요....?
지난 "훗" 앨범때 서현은 다른 멤버 아무도 하지 못한 일을 했습니다. 
바로 윤아의 센터자리를 "훗" 에서는 서현이가 서게 된 것이지요 (앨범 자켓에서...)
사실 윤아는 훗 앨범 이전에는 센터자리를 단 한번 유리에게 아주 잠시 내준적 이외에는 거의 없거든요.


올해에 서현에게서 보이는 가장 큰 눈에 띄는 점은 바로 방송 참여도가 굉장히 많이 늘었다는 것입니다.
물론 서현이 토크를 주도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예전에는 항상 가만히 있던 이제는 서현이 먼저 끼어들기도 하고 이야기를 하기도 하며 
예전에 비해서 말도 많이 늘어나고 방송 자체도 많이 알아간 그러한 느낌입니다. .

서현은 소녀시대 컨셉과도 관련해서 전혀 불리한 상황이 아닙니다.
사실 서현은 가장 청순컨셉을 잘 소화해낸 멤버이긴 하지만 그녀의 긴 기럭지와 몸매(?) 는
소녀시대가 섹시미로 승부하더라도 그녀가 꿀리지 않게 하지요.
최근에 서현의 "베이글 몸매" 하고 인터넷 사진들이 돌아다녔습니다. 
그 점은 섹시컨셉으로 가더라도 서현이 밀릴 이유가 없다는 것을 시사하기도 하지요. 



- 메인보컬에서 랩까지... 점점 발전하는 막내 강지영

사실 강지영은 카라 멤버 중에서는 가장 이미지 소비가 적었던 그러한 멤버입니다.
아직까지 뚜렷하게 방송에 고정을 한 적도 없고, TV에 많이 나오지도 않았지요.
어쩌면 인지도가 가장 약한 멤버이라고도 볼 수 있겠네요. 

허나 강지영은 자신만의 특이한 매력으로 서서히 치고 올라오고 있습니다.
막내이긴 하지만 가장 키가 큰 멤버로써 딱히 니콜 이외에는 단신멤버들로 여겨지는 
카라 안에서 강지영은 사실 기럭지를 담당하고 있지요. 외모도 점점 예뻐지고 있더군요. 
예전에는 귀여운 매력만 있었지만 이제는 성숙함도 느껴진다고 할까요? 


그런데 강지영은 단순히 키만 크고 나이만 먹은게 아닙니다.
강지영은 데뷔초와 비교했을때 가장 실력이 많이 증가한 그러한 카라 멤버이기도 하지요.
초반에는 구하라와 함께 적은 파트를 담당했었지만 이제는 엄연히 클라이맥스로 가는 부분에서
시작파트를 끊고 있고요 이번 "Step" 에서는 니콜만의 독자적인 영역이었던 랩까지 뺏어서 (?)
참여함으로 그녀의 참여도가 계속 늘어나고만 있습니다. 

한 많아야 5초했던 강지영은 이제는 적어도 노래 안에서 20% 정도를 담당하는
비중있는 멤버로 성장을 한 것이지요.

언니들의 이미지 소비가 상당히 많았던터라 이제 누군가를 내보낸다면 아마 강지영을 밀어줄 가능성이
상당히 많지 않을까 생각되는 그러한 부분이 있기에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그러한 멤버입니다.

또한 "카라사태" 때에도 나이가 가장 어렸기에 책임적으로도 많이 지나간 그러한 멤버역시 강지영이었기에
카라사태에서 박규리-구하라 다음으로도 가장 이미지가 손상되지 않은 멤버이기도 하지요.
그렇기에 강지영의 더 많은 활약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적은 건 이미 발견된 멤버고 이미 활약을 어느 정도 보여준 그러한 막내이지요.
이번에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고 좀 발견되어서 활약했으면 하는 막내를 하나 골라봤습니다. 



- 3대 기타리스트 김도균이 지목한 끼 많은 막내: 애프터스쿨 이영 (노이영)

사실 대중에게 애프터스쿨의 막내 하면 이영보다는 리지가 더 떠오를 것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영의 존재감이 워낙 없는 상황이고 더욱이 리지에게는
그냥 딱 막내 이미지가 보이기 때문입니다.

 


어찌보면 이영은 사실 다른 아이돌 막내들에 비해 약간 파격적으로 공개가 되었는데
바로 공중파 방송 연말무대에서 기타를 치면서 나름 멋있고 특별하게 공개가 되었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문제는 그 다음부터 입니다.
야심차게 준비한 "샴푸" 가 생각보다 안 터지면서 이영이 제대로 공개될 그러한 기회조차 없었지요.
설상 가상으로 이영에게 주어진 라인은 딱 한줄....
게다가 유닛활동마저 노래가 멤버들의 매력을 살리지 못하면서 이영은 완전 묻혀버리는 일이 있었습니다.

헌데 안타까운건 사실 어찌보면 다른 멤버들과 다른 아이돌 막내들에 비해서 이영은 끼 하나만 놓고보면,
상당히 앞서 있는 부분들이 많다는 것이지요.
인터넷에서 조사를 해보니까 이영의 수상경력들은 정말 화려하고도 화려합니다.
6개의 악기를 다룰줄 알고, 가요제에서 보컬로도 상을 받기도 했고 댄스로도 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실제 YouTube 에 가서 이영을 조금만 살펴본다면 이영이 팝핀을 하는 장면도 볼 수가 있고,
노래를 하는 장면을 볼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레이나가 더 잘한다고 생각...)
(YouTube 가서 이영 팝핀, 이영 노래 등을 찾아보세요 ㅎ)
사실 이영에게 주어진 방송이라고는 가요프로그램 외에는 없었고 케이블만 한 두세번 나왔던가요....?

물론 처음 데뷔한 신인을 막 밀어주기는 애프터스쿨 회사가 어렵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플레디스는 지금 유이와 리지를 밀어주고 일본활동을 밀어주는것도 사실 벅찬데다가 섭유닛인
오렌지캬라멜까지 컴백을 계획하고 있으니 이영의 기회는 더 없겠지요.


허나 제 3대 기타리스트인 김도균이 주목할만한 후배로 노이영을 뽑을 정도로 기타실력이 좋은
그녀는 플레디스에서 잘 기획해준다면 빛을 바랄 수 있을 수도 있겠네요.
춤, 보컬, 악기가 다 되니 정아와 레이나와 셋이 보컬그룹을 만들던가, 가희와 정아와 유이와 함께
댄스 그룹을 만들어도 될 듯 싶네요.

어쨋든 이왕 끼있는 멤버를 뽑았으면 그 끼를 좀 잘 살려줬으면 하네요.



다른 포스팅보다 오랫동안 느꼈던 점을 적어왔던 거라 조금 포스팅이 길어지긴 했네요.
어쨋든 한때 그룹에서 막내는 정말 변두리 멤버에다가 그냥 "막내라 귀엽다" 라는 인식이 있었다면,
아이돌 2세대는 막내도 그냥 끼워팔기가 아닌 큰 분야를 담당한다는 것을 느끼게 되네요.
아무래도 제대로 아이돌 세대를 다시 연 빅뱅의 막내의 승리와 원더걸스의 막내 소희의 영향도
어느정도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이 드네요.

어쨋든 대체적으로 팀에서 그냥 가장 어린 멤버들이었던 막내들이 무서운 속도로 치고
올라오는 걸보면 언니들과 형들도 긴장을 좀 하겠군요.
그들의 활약을 계속 지켜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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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막내 온 탑 파워~아영이도 어서 좋은 컨셉으로 꾸며서 진가를 발휘 했으면 좋겠네요 ㅎㅎ
    까마득한 대선배께서 눈도장을 찍어주셨다니 기타 실력이 상당한가 봅니당 ㅋㅋㅋ

    2011.09.29 19:10
  2. 블록어블로거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블로그도 있었군요!
    왠만한 연예잡지보다 얘깃거리도 풍부하고 재미있는 것 같아요
    앞으로 활약기대할께요ㅋㅋ

    2011.09.29 21:44 신고
  3. 에바흐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리스탈의 연기야 뭐.. 볼애만 때부터 인정할만 했지요. ㅎㅎ

    2011.09.29 23:36 신고
  4. 비춤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래들어 나가수 탓인지 아이돌의 이야기가 많이 줄어든 것 같아요. 오랜만엔 곱씹어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2011.09.30 00:10 신고
  5. 스마트디바이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막내들이 왠지 풋풋하고 좀 귀엽긴하죠.

    2011.09.30 02:28 신고
  6. ogk5991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현은 뭐...... 용서커플이 끝나도 인기는 쭉이고요
    크리스탈은 요즘 하이킥 제대로 날리고 있지요.
    그나저나 이영포스........ 언제쯤 제대로 보이려나......

    2011.09.30 04:28
  7.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막내들이 좀 활약을 해줘야 형들과 언니들이 편하지요... ㅋㅋㅋ

    2011.09.30 05:09
  8. 발키리작전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녀시대 윤아,서현+함수 설리,크리스탈로 한번 프로젝트팀 해주면은...
    대한민국 전체가 충분히 뒤집어 질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1.09.30 09:27

어제 뜬금없이 올라온 글들을 보고 조금 이건 아닌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로 소녀시대가 일본 활동하면서 입는 의상들을 향한 그러한 비난들이었어요.
독자분들이 조금 억울하다고 주장해본 것도 있긴 하지만 오랫동안 소녀시대의 활동을 지켜본 결과
뭐 그닥 크게 문제될 것이 없다고 느꼈는데 굳이 그런걸 주장해서 오늘 몇마디 적어보고자 합니다.

과연 소녀시대는 일본에만 가면 일본식에 의상을 맞추면서 돌변하는 것일까요?
그래서 국내팬들과 일본팬들과 차별을 두는 것일까요?



- 과연 복장들이 어떤 복장인가.....?


일본 콘서트에서 본 복장들을 한번 살펴봤습니다.
과연 일본 콘서트의 복장이 얼마나 야했길래 그렇게 난리인가 하고요.
저도 사실 굉장히 보수적이긴 한편이긴 한데요..... 솔직히 말하자면 한국 복장들과
그렇게 심하게 차이가 나는 그러한 복장은 아니었습니다.


둘다 핫팬츠를 입고 있고 배꼽이 안 드러나는 그러한 복장들을 입고 있습니다.
심지어 다만세 때도 그러한 비슷한 복장을 입었지요.
솔직히 복장들의 수준을 생각해본다면 한국에서 활동할때 입었던 "소원을 말해봐" 때 복장과도
그닥 차이가 없었고 선전용으로 쓰였던 "초코릿 러브" 뮤비에 나오는 복장과도 얼마 차이가 없습니다.


그런데 그 복장들이 한국에서 입으면 괜찮은것이고 일본에서 입으면 선정적으로
변해가는것인지는 참으로 의문이네요.
한국에서 핫팬츠를 입지 않고 펑퍼짐한 바지만 입었거나 긴 치마만 고수했던 소녀시대가
일본을 가서 그러한 복장들을 입었으면 모를까,
이미 핫팬츠에 배꼽을 드러내는 복장을 한국에서 소화했던 소녀시대가 그러한 복장을
일본에서 입었다고해서 왜 그러한 복장이 갑자기 그러한 복장이 선정적이 되어야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 소녀시대의 무대들 과연 일본용인가?

복장은 그렇다고 치고 일부 사람들은 윤아의 봉춤과 태연의 물랑루즈 공연 등을 문제로 삼는듯 합니다.
왜 특정한 무대를 일본에서만 하냐고 이야기 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네요.


그렇지만 그것을 가지고 비난을 자체가 조금 황당하기 짝이없네요.
그렇다면 소녀시대가 앞으로 활동하면서 가지는 모든 무대는 다 한국에서 이미 한 것들이어야 하고,
절대로 새로운 무대를 보여줘서는 안된다는 공식이 나와야 할테니까요.
"왜 한국에서 안한 공연은 일본에서 하느냐?" 라고 하는건 뒤집어 보자면 한국에서 꼭 공연을 하고
미리 선공개를 해야 한뒤 그 다음에 일본에 공개해야 한다는 좀 억지스러운 주장이나오게되는것이지요.

 


반대로 뒤집어 보면 일본 팬들에게 보여주지 않은 무대들도 한국에 많이 있었습니다.
봉춤때문에 비난받던 윤아는 실제로 한국에서 비슷한 수위의 공연들을 펼친적이 있습니다.
윤아는 데뷔 초에 스타킹에서 의자춤을 선보인바도 있고,
작년에도 김정은의 초콜렛에서도 의자춤을 선보인바도 있습니다.
(스타킹 시절에는 성인도 아니었지요)


그렇다면 태연의 물란루즈 복장은 어떠할까요?
태연이 과연 노출을 감행하기 위해서 물란루즈를 택한것일까요?
물란루즈 라는 공연 자체가 노출이 원래 좀 있는 그러한 공연입니다.


그렇다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겠네요.
왜 그 무대를 한국에서 펼지지 않았느냐 하는 문제요.
뒤집어 본다면 한국에서 물랑루즈 무대를 하고 일본에서 했으면
전혀 문제가 안 되었을 수도 있는
 그러한 상황이기도 할것이구요.
실제로 한국에서 물랑루즈 공연을 했지만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네요.  


결국 일본용 한국용을 떠나서 일본콘서트에서 하는 무대는 모두 한국에서
미리 하고 가야한다는
 그러한 주장은 확실히 억지라고 할 수가 있겠지요.
특별히 무대의상을 일본용에 바꾼 것도 아니고 (오리지널 무대에서),
그리고 소녀시대가 딱히
 한국에서 전혀 섹시무대를 펼치지 않은 것도 아닌데 말이지요.


 
사실 저 일본 콘서트 등에서 한 공연들이요.... 한국 콘서트와 대만콘서트에서도 다 했습니다.  

태연과 티파니, 윤아의 공연 모두 다 일본콘서트와 다르지 않게 이루어졌지요. 
하지만 흥미로운 점은 한국에서 할때는 선정성 논란이 전혀 없었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선정성때문이다" 라고 할 말은 없어진 것이지요.
결국은 "일본에서 했기 때문" 이라는 결론 밖에 답이 나오지가 않네요. 

언론에서도 일본에서 한 것을 노출시키면 자극적이라서 그 맛에 재미를 볼 수 있지만,
한국에서는 뭐 크게 문제될 것이 없으니까 노출시키지도 않았고 그런 정보가 없으니 글을쓰는
블로거들도 기초할 자료도 없고 뭐 어차피 이슈시켜봐야 크게 영향도 없을 것 같으니,
아무도 그것에 대해서 글을 적는 사람들도 없더군요.  


결국 기자들과 블로거들은 그냥 "일본" 을 이용해서 글을 적어낸 것 뿐이고,
안티들은 건수를 잡아서 소녀시대를 "일본에 미친 그룹" 내지 "일본돈에 넘어간 그룹" 으로 몰아가고,
거기에 대중들은 제대로 확인하지도 않고 덩달아 같이 욕한 셈이지요. 



제가 이 글을 적은 이유는 사실 비난의 글이 들려와서 적기도 했지만 현재 국내에 많은 아이돌들
본에 진출한 가운데서 또 비슷한 비난이 들릴까봐 염려스럽기도 해서 미리 선수를 치는 
마음으로 글을 적기도 했습니다.

또한 소녀시대처럼 한국에서 할 수 있는데 일본에서만 하는 것처럼 몰아가는 것도 걱정되었구요. 인
터넷 기자들은 콘서트에서 정말 일부분을 캡쳐를 해서 그것을 기사화시키면서 마치 일본에 가서
돈을 벌기 위해서 체면을 감수하고 노출을 선택한 것으로 묘사를 하면서 걸그룹을 욕을 먹게 만들지요.

그것에 선동된 네티즌들은 그것이 진실인것거처럼 그냥 까면서 "일본에 팔아먹었느니",
"일본 돈에 환장했느니" 이런 글을 달면서 차마 읽기도 민망한 글들을 댓글로 남기고 있는게 현실이니까요.


많은 걸그룹, 보이그룹들이 일본에 진출을 했습니다.
카라, 레인보우, 브아걸, 2NE1, 티아라, 그리고 소녀시대 등이 일본에 진출을 했지요.
한국에서 앨범을 낸 곡이라면 대부분의 걸그룹은 한국 컨셉을 거의 그대로 가져갑니다.
예를 들면 카라도 미스터 복장을 그대로 입고 활동을 했고, 소녀시대도 앨범 무대를 소화할때는
한국에서 입던 복장으로 활동을 했지요.

하지만 콘서트 같은 곳에서는 자유롭게 복장이나 곡을 선택할 수가 있습니다.
어쩌면 그러한 무대 중에서는 한국에서 보지 못한 그러한 무대가 있을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그때마다 비난을 한다면 결국에는 일본에서도 한국과 똑같은 무대를 보여줘야 한다는
결론밖에는 나지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일본에서 입는 복장이나 무대 하나하나까지 다 색안경끼고 본다는건 좀 억지같네요.
한국에서 보여주지 못한 것을 일본에서 보여줄 수도 있는 것이고 일본에서 보여주지 않은 공연을
한국에서도 보여줄 수 있는 그러한 법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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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리장도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거가 쓰신 글에 공감이 갑니다.
    한국에서의 복장하고 큰 차이가 없는데도 말이죠. 더구나 콘서트장에서 팬서비스차원의 공연이었는데도 말이죠..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당연 먹잇감(?)으로 보였겠죠..
    뭐든 인기가 높은 반증의 이유도 되겠지만 아무튼 별 논란거리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소녀시대의 컴백을 기대해보고요, 블로거도 늘 좋은일만 있길 바래요.....

    2011.09.27 18:50
  2. 사건의 지평선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스팅만 봐서 모르겠지만, ‘한국에서 안 한 공연을 일본에서 하느냐’는 무대의 종류가 아닌 성격을 놓고 논한 거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소녀 섹시인가, 숙녀 섹시의 차이랄까. 팬들의 지지 기반이 다른 듯 하니, 콘서트 내용도 미세하게 차이 나겠지요. 반증으로 카라는 큐티 섹시라 변화가 크게 없듯이요.

    2011.09.27 19:09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재미있는 점은 한국에서 했을때는 전혀 문제가 안났다는 점이지요.
      언론이 일본에 민감한 사람들을 제대로 자극한 것이겠지요

      2011.09.27 23:22 신고
  3.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단한 평론가 납시었다 그죠잉~?정작 알맹이는 보려하지도 않고 껍질이 썩었네 뭐네 하는
    그들의 꼬락서니 보면 웃음이 나올뿐입니다 언제 그렇게 소시언니들에게 애정이 많았는지 ㅋㅋ
    융 봉춤도 고작 막판 5분에 몰아서 했다하고 레이디 머밀레이드 무대 보면 더 심한 의상도
    많았다 하더군요

    공연을 보려하지 않고 그 껍데기만 보며 깔려고 하는거 보면 웃음만 나옵니다 얼마나 고나리
    질 하고 싶으면 외국 콘서트 무대까지 고나질 하나요 ㅋㅋ 게다가 일본 콘서트에만 했었더라니..
    한국콘에서도 대만콘에서도 했고 이제 다른 나라 콘에서도 할 꺼인데..ㅋㅋ

    생각하는 수준이 원래 그런지 아니면 일부로 그쪽으로
    몰아가려고 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뭐눈에는 뭐만
    보이는 법이죠..ㅋㅋ 지껄일 단어도 정도가 있어야지
    미친것도 아니고 싸지르면 단줄 아나..

    2011.09.27 19:1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도 원걸 한국콘서트와 미국 콘서트 비교도 해봤는데
      한국에서 안한 것도 많고 미국에서만 한 것도 있더군요.
      글에서 원걸을 언급하지 않은건 괜히 오해받을까봐....
      어쨋든 바뀔 수도 있고 한 콘서트인데 설령 일본에서 하고
      한국에서 안했다고 해도 그게 뭐가 크게 문제인지...

      2011.09.27 23:21 신고
  4. 안타까운 일입니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미 7월에 끝난 일본콘을 가지고 선정성 운운하는걸 보면(한국콘이나 대만콘도 있는데 말이죠.)
    그동안 인터넷을 못했던 분들 같네요.

    한국에 컴백하면 일본무대 선정성 같은걸을 끼얹나?

    2011.09.27 19:44
  5. 시타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생각에는 의상이라기 보다는 컨셉상의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제 소녀시대가 성인이 되었지만 그래도 노골적인 섹시컨셉을 바라지않는

    그런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소녀시대를 바라보는 팬들의 시선이라고나 할까요.

    하지만 일본진출을 했을때는 시작부터 미각그룹이라는걸 전면에 내세우면서

    소녀라는 느낌을 강조하기 보다는 섹시미를 내세우는 그런 컨셉이였습니다.

    그래서 같은 노출을 하더라도 컨셉이 섹시에 치우치므로 더 야해보이는 그런 느낌입니다.

    훗이나 소원을 말해봐에서의 다리와 배꼽 노출과 물랑루즈와 봉충에서의 노출은

    다가서는 느낌이 다르니까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컨셉은 컨셉일 뿐인데 그걸가지고 태클을 거는건 억지스럽네요. 일본에서만 벗는다니;;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은 일본하면 그런것 밖에 못떠올리는 자기 수준을 드러낼 뿐이죠.

    2011.09.27 20:0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한국 콘서트에서도 했다고 하더군요.
      대만 콘서트에서도 그랬군요...
      어쨋든 일반 "일본" 이 관련되니까 더 민감하게 작용한것 같네요.
      또 님 말씀대로 "일본 사람들 = 다 변태" 이런 선입견도 작용했겠구요.

      2011.09.27 23:19 신고
  6. 토끼나라왕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하고싶은 말을 제대로 해주셨네요 ㅋㅋ
    저 한국 콘서트 다녀왔는데 일본콘서트랑 다를게 하나도 없었던 콘서트였어요
    레이디마멀레이드 의상은 물론이고 윤아 의상이나 무대 내용까지 다 똑같았는데
    자세하게 알아보지도 않았으면서 일부분만 보고 일본에서 더 많이 벗어던졌다고 까는 내용이라니.. 열받아서 댓글좀 남기려고 했는데 티스토리 가입이 안돼서 댓글도 못남기겠고 답답하고 화딱지났어요

    그 글보니까 왜 우리나라 가수가 일본에서만 벗어던지냐 내 앞에서도 좀 벗어던져라 눈구경좀 하자 이런 생각이었나본데 글쓴이 수준을 딱 알겠음
    아 열받어

    2011.09.27 23:0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러게 말입니다.
      최소한 알아보고 기다렸다가 글을 적을줄도 알아야되는데 무조건 적어대고 비난하는 건 안타깝지요.

      2011.09.27 23:20 신고
  7. 에바흐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찌질한 글들이더군요.
    기가 막혀서 리플을 달려고 했더니, 리플을 검열해서 삭제하더라구요.
    별의 별 것들이 다 있습니다. -_-;;;;;;

    2011.09.28 02:50 신고
  8. 사자비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만간 소녀시대 컴백하니 기대중입니다.ㅎㅎ; 비난 하는 사람들은 비난을 위해 비난을 하니 뭐 일일이 대응하기도 그렇더라구요.

    2011.09.28 14:27 신고
  9. 올란도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는말입니다~ 어디서 안티들이 하는말만 쏙쏙 주워들어서 그 글이 맞는 말인냥 거짓된 잘못된 정보를 흘리고 있는걸 보고 뎃글을 달려고 했으나 티스토리 가입이 안되있서서 참으로 답답했내요~
    위에 냥냥님 말대로 공연내용보다 껍데기만 자꾸 머라고 하는지 참~
    태연양과 파니양이 얼마나 소화를 잘했는데 그것보다 자꾸 노출이 어쩌니 하면서 자꾸 공연의 관전 포인트를 노래가 아닌 노출로 몰고가는 글들보면 참~ 안타깝죠
    제가 한국 콘서트에서 보고 들었던 마멀레이디는 가창력을 돋보여줄수있는 곡이었고 여태 들어봤던 노래중 태연양과 파니양의 가창력과 기교가 최고였습니다

    2011.09.28 19:43
  10. 몽키매쥐익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시컴백할때되니 안티들이 열폭이 심해졌습니다 뉴스댓글란이나 텔존에서도 안티겸 타아이돌팬들의 열폭보면서 참 한심하다는것을 느껴습니다 까는거올리면 모두가 공감할거라 믿으며 열등감 표출ㅎ

    2011.09.28 20:21
  11. 비판의 본질은 그게아님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녀시대의 변신에 대한 비판의 본질은 그게 아님..."소녀시대가 한국에서 심어놓은 여지껏 이미지를" 돈벌이 때문에 파괴한다고 느끼는 "순순한 팬심에 반하는 정서에대한 반감" 때문입니다..
    그 많큼 아이돌인 소녀시대도 이미지 지향적인 그룹이였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생기는 것 이겠죠..
    언제나 소녀로만 남을수 없는 소녀시대로써는 한국에서의 변신은 쉽지 않은 것 또한 사실입니다~!여
    안타까운 것 은 사실이지만 기획사에서 기획된 아이돌은 기획사의 전략에 따라 움직일수 없는
    기업의 상품같은 존재 입니다...sm매출의 절대적인 위치에 있는 소녀시대 이기도 하고요.
    빛나는 청순은 바랬고 남은 것은 색시 전략인데...한국에서는 sm이나 소녀들의 상황도 난감한 상황에 도달한 시점이란걸 이해 해줘야 합니다. 고통의 껍질을 벗고 환골 탈퇴 하는냐~ 아니면 기존 이미지 그대로 가지고 경쟁에 밀리느냐는 역대 핑클이나 ses의 정상에서 은퇴까지의 과정만 봐도 알 수 있음니다..특히 이효리처럼 나와서 과감히 요정에서 섹시 스타로 환골탈퇴 해서 가장 성공한 아이돌이 된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큼니다..그렇다고 벌써 각자의 길을 걸을 나이대도 아닌 만큼 애매한 상황입니다.
    아이돌은 이미지가 반이상 존재 이기때문이죠..저 같은경우는 작년 oh 이후로 소녀시대에 피로감을 느끼기 시작했는데 요사이 보니까 청순미가 다 사라졌네요..더구다나 아이유의 등장은 기성 아이돌의 설자리 밀어내기 시작 했구요..현재는 아이돌 정의에 가장 가까운것은 걸스데이 같고..93아이유와 지연이 황금의 94라인 지영이, 설리, 크리스탈 , 수지가 대세 인것 같네요..그러니 이후 걸 그룹들이 신인이고 머고 간에 색시를 전략으로 들고 나오고 있는 것 입니다.

    2011.09.29 17:47
    • 등심 위에 상추쌈  수정/삭제

      소녀시대가 이미지 지향적인 그룹이다라..
      그녀들의 이미지를 결정케한 것은 그룹 이름이 아닌가 싶네요.

      2011.10.04 13:23
  12. Sudal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쓰셨네요^^
    무대의 컨셉은 상관하지 않고 단지 의상만을 가지고 이슈화가 되었죠. 게다가 한국에서 입었던 의상과 별다른 차이가 없었는데 말이죠. 그냥 논란거리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좋은 먹이감이었을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아 그나저나 소녀시대 컴백이 미뤄졌네요....ㅠㅠ 기다렸는데 안타까워요.

    2011.09.30 14:18
  13. 파워블로거란이런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는 역시 비판적이지만 않은 비평할수 있는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2012.02.04 03:31
  14. 히카리노짱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아요 정말 사람 냄새나는 블로그 입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하지만 여자 아이돌로서 노출을 하는 것은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지요
    어느 아이돌이든 말이에요..
    -소시를 좋아하는 중3소녀입니다~.

    2012.02.04 08:22
  15. 다니카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을 굉장히 조리있고 쉽게 잘 쓰시는 듯 합니다 실례지만 직업이 궁금합니다

    2015.05.18 06:23

어제와 그저께 아이유의 발언이 어느정도 화제가 된 것 같습니다.
아이유의 소속사 측에서는 아무래도 졸업반인 아이유에게 아이유가 과연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그러한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서 이야기를 했나봅니다.
인터뷰나 이런 곳에서도 아무래도 아이유의 대학 진로와 관련해서 물었겠지요.


그래서 소속사 측에서는 아이유에게 여러 대학에서 특례를 제공했지만
아이유는 특례제안을 거절했고 아직은 대학이 갈 마음이 없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물론 전 아이유의 결정을 존중하고 아이유가 알아서 잘 해나가기를 바라지만,
그 밑의 달린 댓글들과 네티즌들의 반응을 보면서 오히려 걱정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점과 관련해서 느낀 점을 몇마디 적어보겠습니다.



- 아이유는 대학을 가지 않겠다거나 특례를 안 받겠다고 하지는 않았다.

소제목을 보면 제가 웬지 아이유를 질투하는 굉장한 찌질이 같이 느껴지지만 내용은 그게 아니니
제발 천천히 제대로 읽어주십시오.
전 아이유의 발언 그 자체를 그냥 그 자체로 보자라는 말을 하고 싶은 것입니다.
많은 댓글들 중 이런 댓글들이 걱정되게 했습니다.

"그래 너 음악 잘하고 있는데 대학 갈필요 없어"
"그래 가수에게 대학보다 음악이 더 중요하지"
"아이유 이래놓고 나중에 특례로 대학가면 안돼!" 등등의 댓글들입니다.

물론 그 자체로는 댓글들은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 댓글들을 반대로 뒤집어본다면 아이유가 대학을 가거나 특례를 나중에 받는다면
또 아이유의 "특례 제안을 거절했다" 라는 말을 과장시켜서
"언제는 대학 안가겠다고 해놓고서..."
"특례는 절대 안 받겠다고 해놓고서" 라고 없는 말을 지어내서 욕을 할 것이 걱정이 되는 것입니다.



이런 걱정이 조금 오버스럽다구요.....?
말이 나와서 말이지만 아이유 기사에 베플로 당당히 올라온 서현에 대한 댓글을 보니
딱 그 생각이 들더군요.
댓글들은 마치 서현이 대학을 안 간다고 해놓고서 특례로 대학 입학했다고 비난을 하더라구요.


그러나 언제 서현이 대학을 안간다고 한 적이 있었을까요.....?
서현 특례 비난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캡쳐는 <소녀시대! 학교에 가다> 라는
케이블 프로그램이었는데 서현이 그 방송에서 공부와 관련되서 한말은 단지
"학생은 공부를 해야하고, '연예인이라 무조건 다 골볐다' 라는 말은 듣는 것은 싫다" 라는 말이었습니다.
실제로 다른 방송인 <MTV 소녀시대> 서현편에서도 서현은 공부와 관련해서 그렇게
공부를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잘 하려고 노력은 한다는 말을했을 뿐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사람들이 뒤틀어서
"서현은 대학을 안간다고 했는데 갔다"
"서현 특례 안 받는다고 하고 특례 받았다" 라고 하면서 이야기를 만들어내서 마치 서현이
거짓말을 한것처럼, 아니면 가식을 떤 것처럼 이야기를 한 것입니다.

"공부를 열심히 하고 싶다" 라는 말이 어떻게 "난 대학 안간다" 내지 "난 특례 안 받겠다" 와
같은 말이라고 할 수가 있는 것일까요?


현재 아이유는 "나는 지금 대학을 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그러니 대학을 못 가겠다" 라는 상황으로
이야기를 했는데 마치 그것이 "아이유가 대학을 안간다고 했다" 느니 아니면 "특례를 안 받겠다" 라는
이야기로 둔갑을 해버릴까봐 걱정이 된다는 것이지요.
서현에게도 그러한 일이 있었다면 아이유에게도 있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 특례가 이해되는 경우와 그렇지 못한 경우

물론 특례라는 것 자체가 나쁜 것이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누구나 공평하게 시험을 쳐서 들어가야 하는 곳에 단순히 신분때문에 떡하니 들어가서 않는다면,
일반인은 억울하기 짝이 없는 것이 사실이지요.

하지만 만약에 어떤 부분에서 정말 특례를 받은 사람들이 일반 수험생보다 앞서고 있었다면 조금
상황이 달라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러한 생각을 해봅니다.
예를 들면 이런 경우라고 할 수 있지요.
서현이 들어갔던 "연극영화과" 나 아니면 많은 가수들이 가는 "실용음악과" 내지 "포스턴 모던 음악과" 같은 그러한 전공과를 말하는것입니다.

물론 그런것도 "공평하게 시험보고 가야지" 라는 말은 맡기는 하지만 연예인들이 그런면에서는
일반인들보다 경험도 많고 실기로 말하자면 훨씬 강할 수 있다는 점
역시 고려되어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예를들어 일반 학생들은 국어, 수학, 사회를 공부할때에 일찍 연예인이 된 가수들은 국어, 수학, 사회
공부보다는 이미 연예인이 되어서 연기와 노래 등을 하면서 그 쪽부면에서 경험을 쌓아놓은
그러한 상태입니다.
예를 들어 일반인이 이론적으로는 앞서 있을 지는 모르지만 연예인이 실제로 오디션을 본다고 하면,
일반인들보다 앞서 있는 그러한 경우도 있을 거라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 이미 14살정도부터 음악에 빠져 여러 뮤지션들이랑 작업을 한 아이유는 일반 음악을 지원하는
학생들보다는 음악 하나만 놓고보자면 훨씬 더 앞서있지 않겠습니까?
일반 음악을 지원하는 학생이 이론을 더 앞었을지 모르지만, 실기로 보자면 아이유가 훨씬 앞서
있을 수가 있다는 말이지요.
서현 같은 경우도 연기수업을 SM에서 받기도 했고, 실제 TV 프로그램에서 연기도 했고,
뮤비 등에 출연함으로 표정 연기등을 경험해보기도 했으니까요.

그렇기에 연예인들이 자기하고 관련있는 과에 특례로 입학을 한다면 그건 좀 이해해줘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그들은 이론과 공부라는 것 대신에 그쪽에서 경험과 실기라는 것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연예인 활동을 하면서 계속 실력을 쌓아나가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특례가 정말 나쁜 케이스가 되는 경우는 연예인이 연예활동과 전혀 관련없는 과에
특례로 입학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예를 들면 어릴때부터 아역을 해오고 아이돌로 활동을 해오던 사람이 뜬금없이 법대에 입학을 한다던지,
아니면 경영학과로 입학을 한다던지 이런건 정말 실력도 없고 실기도 없고 경험도 없는 사람이
더 실력이 좋은 학생의 자리를 빼앗는 것이니까요.


그 쪽 분야에서 경험도 없고 실기도 없다면 당연히 이론과 성적을 놓고 봐야하는데,
오히려 더 그런면에서는 부족할 연예인이 특례로 들어가면 당연히 화를 낼 수 밖에 없다는
그러한 결론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특히 그것이 그냥 이름만 걸리는 경우는 더더욱 그러하겠구요.
소위 말해 연예인하려고 법학과 가는게 아니고 연예인하려고 경영학과를 가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그러니 연예인이 연예활동 (연기 / 춤 / 노래 / 개그 ) 등과 전혀 관련이 없는 그러한 대학을 가게되면
당연히 비난을 받아야 하는게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드네요.



조금 말이 길어졌지만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아이유의 말은 현재 진행형으로 받아들여야 하고
"나는 대학을 안 가겠다" / "나는 특례가 주어진다면 100% 거절하겠다" 라는 식으로 해석되어서는
안된다하는 그러한 말입니다.

솔직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나중에 아이유가 대학에 들어가거나 아니면 심지어 음악과 관련된 과가 
그녀를 특례로 입학시킨다고 이것이 계기가되어서 이것을 근거로 비난받지 않아야 한다는 말로
글을 적어본 것 이지요.
조금 앞서 적어본 것이지만 걱정이 되는 부면이 있어서요.

개인적으로 아이유의 대학을 지금 당장 대학을 가지 않겠다고 결정을 내린게 좋은 결정이라고 생각되는
이유는 아이유가 대학 그 자체를 안 가서도 아니고, 특례를 거절해서도 아닌 바로
"책임 못질 일은 안 하겠다" 라는 그 마인드 때문입니다.


나중에 아이유가 상황이 허락이 되고 대학생활이라는 것을 책임질 수 있는 상황이 되어서
자신과 관련있는 과에 특례로 (연기 경험도 있으니 연극영화과라도) 들어가더라도
열심히 다닌다고 하면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말하자면 아이유를 기준으로 다른 아이돌을 까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합니다.
괜히 "아이유는 이러는데 너는 왜 그러냐" 하는 식으로 말하면서 타아이돌을 까는 행위는
솔직히 아이유도 기분이 좋지는 않을 것 같네요.

하여튼 아이유는 앞으로 음악 활동에 당분간 올인을 할 것으로 여겨지네요.
어쨋든 표면상의 그냥 "이름만 거는 대학생활은 안하겠다" 라는 아이유의 마인드는 참 좋은것 같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본인의 직업에 좀더 집중하고 싶었나 봐요 ㅋㅋ 본인의 결정이니 존중해줘야지요..
    하지만 안티들은 존중이라는걸 몰ㅋ라ㅋ

    2011.09.23 19:08
  2. ogk5991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요, 특히 한국처럼 대학을 개나소나 가서 대학 안 가면 ㅄ(......) 취급받는 나라에서 특례까지 거절해 가면서 현재의 일에 집중하고 싶다는 아이유 씨의 당당함을 존중해 줘야죠.
    저렇게 오해나 왜곡이 생기면......... 실례잖아요.
    여튼, 당장 특례로 가는 게 아니라 나중에 여유가 생기면 가겠다는 거니까 지금은 그냥 가만히 지켜봐 주어야겠습니다.

    2011.09.23 20:5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도 아이유의 견해를 존중합니다.
      그런데 나중에 아이유가 나중에 대학간다거나 특례로 입학할경우에
      말들이 나올가봐 지레 겁먹은 것입니다.
      하지도 않은 이야기했다고 할까봐요....

      나중에 대학에 자신이 하는 직업과 관련되서 특례로 간다고 해도 굳이 욕할생각은 없습니다.

      2011.09.23 22:27 신고
  3. 전후동명 정수정만세!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서현양처럼만 안하면 좋겠습니다..
    아이유의 언행은 팬들만 그렇게 생각하지 대중에겐 기망으로 보이기에 충분하거든요..
    (나름 빠라고 생각했는데 저도 아이유열혈팬은 아닌듯.. --; )
    이미 데뷔하고 드라마도 찍고 수십억을 버는 연예인이 아직 데뷔도 못하고
    1점을 위해 코피쏟아가며 공부하는 학생들과 동급으로 취급받기는 불가능합니다..
    그런걸 바라면 그건 투정이죠.. 이미 아이유님은 말 한마디에 힘이 실리는 대세님!!

    2011.09.23 21:3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제가 이해력이 부족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서현처럼 스케쥴을 뛰지
      않았으면 좋겠단건지 서현이 잘못했다는건지 모르겠네요.
      서현이는 어쨋든 그 바쁜 와중에도 시간날때마다 학교를 간다고 하더군요...

      어쨋든.. 이미 경험을 쌓은 연예인이 그 전공과 관련되서 특례를 받는건 그렇게 욕먹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은 합니다.
      그러나 전혀 다른 부면에서 특례받는건 아니지요.

      예를 들어 아이유가 연극영화과나 실용음악과에서 특례빧는건 괜찮게 볼 수 있지만, 법과나 의과에서 특례를 받으면 아니라는것이었어요.

      2011.09.23 22:26 신고
  4. 시타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특별한 예"라는 뜻의 특례라는 점에서 아이유가 나중에 대학에 가더라도 특례입학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블로거님 말대로 어릴때부터 음악관련 직업을 선택하므로서

    그렇게 하지 않은 일반 학생들보다 앞서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만, 많은 수의 사람들은

    그런 생각보다는 "특례"라는 이름 하나만으로 아이유를 욕할것이 분명하니까요.

    아이유가 대학입학에 대해서 아무런 말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특례로 입학을 하더라도

    안좋은 여론이 형성될텐데, 이렇게 기사화까지 된 상태에서 특례입학을 한다면... 난리겠죠;;

    X이 무서워서 피하는게 아니라 더러워서 피한다는 말이있죠.

    지금도 아이유의 인기때문에 이유없이 욕하는 사람들이 많던데, 그 사람들한테

    먹잇감을 던져줘서 이미지를 깎아먹는것 보다는 가능하다면 정식입학을 했으면 좋겠네요.

    2011.09.23 23:51
  5. 고3학생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유 정말 대단한거같습니다..
    저도 공부는 못하지만 대학을 꼭 가고 싶어서
    수시 전형에 지원했는데
    아이유는 자기가 한 말을 지킨다는게..
    인문계 고3으로써 대학은 거의 필수인데..
    정말 대단합니다!

    2011.09.24 11:43
    • 고3학생  수정/삭제

      그리고 전 아이유가 나중에라도
      대학을 갔으면 좋겠습니다.
      대학에서 얻을 것이 있다고..아니 많다고 생각
      합니다^^

      2011.09.24 11:44
  6. jjoco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거님이 글쓰신 이 자리를 빌러 서현이의 특례입학에 대한 묵혀뒀던 체증을 잠시 내려놓고 가도 되겠죠? ^^; 그때만해도 저 발언이 이렇게나 큰 파장을 일으킬줄은 몰랐는데 말이죠ㅎㅎ
    '특례입학은 하지않고 수능으로 대학가겠다' 또는 '대학은 안가겠다' 는게 아니고- 단지 학생이면 공부를 해야하고, 비록 자신이 연예인일지라도 학생으로서의 본분은 잊지않겠다는게 요점인데 말이죠.
    그게 왜 특례입학과 관련해서 똑똑한척이라느니 가식으로 포장되어야하는지..
    그리고 행여나 그렇다하더라도 연예인 전형으로 관련학과에 입학한것이니 문제가 될 것도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뭐 그들의 깊고깊은 생각에 보잘것없는 저의 의견이 씨알이나 먹힐려나 싶지만요^^;
    저 방송에서 언급한대로 그 바쁜 활동와중에도 최대한 열심히 학교수업에 참여하고있고, 틈틈이 공부하면서 학생으로서의 본분을 잊지않으려고 하는거보면 대견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오버일려나요?ㅎ
    아무튼 대학은 민감한 문제라 말이 많을수밖에 없는건 알겠지만, 다들 조금씩만 신중하고 정당한 비판을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011.09.24 12:00
  7. 서현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현의 경우는 받아들이는

    어감에 차이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서현은 연예인이라도 학생이니까

    공부는 해야한다는식으로 말했는데

    여기서 비난하는 사람들은

    공부가 중요하다 얘기하고 열심히

    노력한다고 해놓고 왜 공부와는

    거리가 먼 연예인 특별전형으로

    갔냐 이런 뜻이겠지요.

    서현 입장에선 자기 소신을 말한것

    뿐인데 똑같은 방식으로 대학 간

    언니들은 논란없는데 자기만 비난

    받으니 억울하긴 하겠네요.

    2011.09.24 15:36
  8.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제가 되는 것은 다른 게 아니라 특례로 들어가는 아이돌들로 인해서 몇 년을 노력했던 일반인들이 떨어지는 상황이 생기게 되니까 문제가 되는 게 아닐까 싶네요 만약 그런 상황이 없고 특례로 추가 입학이 되는 거라면 일반인들의 질투 정도로 넘길 수 있지만 몇 년을 공부하고 노력한 일반 학생들은 특례로 인해 들어갈 수도 있는 상황에서 정원이 다 차버려 못 들어가는 일이 생기니까요

    2012.10.11 23:01
  9. 서현의경우는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부를 열심히 하겠다=내 실력으로 대학 가겠다로 받아들여졌겠지요.

    그리고 서현이 아니더라도 당당하게 특례로 입학한 연예인들은 다 욕 쳐먹습니다.

    빅뱅 애들 중 몇몇은 음악때문에 고등학교 그만둬놓고... 대학은 갔습니다.

    고등학교 그만둔다고 했지 대학 안 간 다고 말 안 했다. 라는 말로 이게 이해가 되나요??

    당당하게 특례로 가면 욕 안 먹어도 되는건가요??

    2012.10.13 06:2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공부를 열심히 하겠다" 가 어떻게 "내 실력으로 대학 가겠다" 로 받아들여지는지요?
      그저 무조건 공부 열심히 하면 대학을 꼭 가야한다는 그 사고방식 때문에
      그 부분을 사람들이 그런식으로 받아들인 것이 겠지요.

      그리고 언제 당당하게 특례로 가면 욕 안먹어도 된다고 했네요?
      말을 지어내고 계시네요.

      2012.10.18 21:03 신고

어제 파일럿 방송으로 <빅 브라더스> 라는 프로그램이 방송이 되었습니다.
느낌을 한 마디로 말하자면..... 절대 편성이 되지 말았으면 하는 바람이 큽니다.
도대체 프로그램의 취지가 뭔지도 모르겠으며 진행은 완전 형편이 없었습니다.
원래 독설을 잘하지 않는 저이지만 그 방송을 보고 받은 느낌은....
"도대체 저 바쁜 애들을 불러다 놓고... 뭘하려는 건가?" 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빅 브라더스> 는 뭐였고 도대체 어떤 일이 있었으며 서현이 어떤 발언들을 했는지
그런점들에 관해서 한번 리뷰를 해보고 싶네요.



- 두서없고 정신만 산만했던 <빅 브라더스>

먼저 말하자면 저 4명의 MC가지고는 진행을 하지 말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4명의 MC는 김용만, 조영남, 송승환, 그리고 황석영 이었습니다.
일단 MC경험이 전혀 없어서 그런지 어떻게 진행을 해야하는지 3명은 모르는 상태였습니다.
김용만 혼자서 뭔가 진행을 해보려고 노력하는게 미안할 정도로 두서가 없이 MC들은
자신의 본분을 잃어버렸지요.  


자기 이야기를 하러나온건지 아니면 소녀시대 이야기를 하러 나온건지 모르겠습니다.
한 15분째부터 30분째 되는 15분 가량은 자기 이야기들을 하느라 정신이 없었고,
오히려 소녀시대가 그 말들을 들어주면서 리액션을 해야만 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벌어진것이지요.
소녀시대가 MC라면 그 상황이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만..... 어디까지나 소녀시대는 게스트가 아닙니까?

MC들의 말이 너무 많아서 게스트가 병풍이 될 정도면 얼마나 정신사나웠는지
잘 알려주는 바가 아니겠습니까? 
MC는 진행을 하면서 게스트에게서 뭔가 끌어내라는자리이지 자신의 개인사를
끌어내라는 자리가 아니지요. 
만약 저 4명이 진행을 맡는다면 누가나가도 병풍이 되기 쉬울 것 같습니다. 



- 흥미로웠던 몇가지 소녀시대 이야기

하도 주객전도에 였던 프로그램이라 소녀시대 멤버들의 이야기를 뽑아내기가 어려웠지만
몇가지 이야기들을 해보자면.....

1) 내 자식은 가수 시키기 싫다는 태연

자식에게 무엇을 물려주고 싶냐는 질문에 태연은 하얀 피부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다른 동료들은 당연히 태연의 "목소리" 라고 이야기를 했지만 태연은 자신의
자식은 가수를 시키기 싫다고 했습니다. 
잠깐 이었지만 약간 안타깝기도 하더군요.


제가 태연이 아니라서 태연이 무슨 동기로 그 이야기를 했는지 알수는 없지만,
그 만큼 단순히 가수가 가수가 아니라서 그런 이야기를 한건 아닐까요
지금 소녀시대 스케쥴을 본다면 정말 몸이 깨지고 지칠 정도로 여기저기 불려다니는데 
태연이 자식은 가수를 안했으면 좋겠다 라고 말한 건 이게 작용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2) 태연과 티파니의 다툼..


아무래도 정신없는 스케쥴을 뛰다보니 두 멤버가 신경이 곤두 선 나머지 사소한 말다툼으로 인해 
둘이 하려던 듀엣 공연까지 취소하려고 했다는 태연과 티파니....
말 한마디로 이 모든게 일어나서 결국 매니저가 중재를 하게 되는데 매니저는
"너희들이 14번 공연하면서 한번밖에 안 싸운것이 대단하다" 라고 하면서 위로 했고 
결국 둘은 화해를 했다고 알려주네요.

안티들은 이것을 들어 "거봐, 여자들은 친한척해도 다 싸운다니까" 하지만.....
아무리 계약이고 돈이고 뭐고 하지만 여자 9명이 사이가 좋지 않다면 연습생까지 합쳐
거의 10년이나 되는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었을까요?
한번 다투지 않는 사람들이 어디있습니까? 
오히려 이게 더 인간적이고 현실적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나저나 그 매니저 참 현명하네요.
누구의 잘못을 묻지 않고 혼내는 대신에 오히려 둘을 칭찬하면서 서로 무너지게 만드는
그러한 똑똑한 전략을 택했으니까요. 



3) 24살 이후에는 결혼하고 싶다?

티파니의 서적 (만든건 아님) 에서 소녀시대 한 멤버중에서
"25살~26살이 지나면 결혼하기 힘들다. 24살때가 가장 예쁜때이니 나는 24살 이후로 결혼하고 싶다"
라고 말하던 멤버가 있어서 멤버들이 고민을 하는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 멤버가 누군지는 밝히지는 않았어요.


어디까지나 사견입니다만 그 이야기를 한 멤버는 바로 수영이나 효연이 아니었을까 생각이 드네요.
평소에도 이 둘은 "나 빨리 결혼하고 싶다" 라는 말을 예능에서 자주했었거든요.
어쨋든간에 "일과 사랑" 앞에서는 서현을 제외한 모든 멤버들은 다 "사랑" 을 택하겠다고 하면서
연애와 결혼에 대한 갈망을 이야기를 하네요.

뭐 소녀시대가 연애를 하건 안하건 그건 개인적인 문제라고 생각이 드네요.
팬이지만 그들의 사생활까지 굳이 간섭하고 싶지는 않은터라....
이 이야기를 듣자마자 수영과 효연의 얼굴이 생각나서 사견을 좀 적고 싶었습니다 ㅎ



- 언니 잡는 막냉이의 친구 환희

솔직히 말하겠습니다. 소녀시대 멤버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멤버를 꼽으라면 서현과 써니를 꼽습니다.
그래서 서현에 대한 애정이 더 커서 이렇게 말할 수도 있겠지만 이번 방송을 보면 서현이 가장 분량도 많고,
똑소리나는 모습도 많이 보여주고는 했습니다.


인터뷰 형식으로 처음 진행된 곳에서는 서현은 어떤 질문에도 당황하지 않고 자신의 의견을 똑부러지게
말해서 혀를 내두르게 하는 그러한 장면을 볼수 있었습니다.
그 뒤에서 서현은 여러 어른스러운 모습을 많이 보여주면서 확실히 언니잡는 막냉이 임을 보여주는데요...
한가지 흥미로운 점은 이 서현이가 소녀시대 안에서 새로운 "주량강자" 로 까지 떠오른다는 점이었어요.

분위기는 "나 못마셔요" 할 것 같은 막냉이가 이런 저런 술을 배우고 있다니.. ㅋ
물론 서현은 논리적으로 자신이 술을 마셔야 할 필요성을 이야기할때 두손 두발 다 들었습니다.
건강상의 이유도 그렇고 무엇보다 사회생활에서 꼭 필요한 요소라지요?
회식 좋아하는 한국문화에서 서현이가 살아남는 방법을 아는군요.




이러한 이야기들도 있었지만 서현은 이 쇼를 통해서 자신의 절친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는데요...
바로 자신의 친구이자 연습생 동기였던 "환희" 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어요.
환희가 누군지 몰라서 인터넷에서 찾아봤더니 수많은 소녀시대 데뷔전 사진에 "환희" 라는 
아이를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티아라의 멤버였던 소연과 함께 아마 맨마지막에 떨어진 것 같아요 


어쨋든 간에 성격이 내성적이고 낯가림이 심한 서현에게 환희는 그 당시 의존할 수 있는 
가장 친한 친구였나봐요. 
항상 함께 할 것이라고 약속을 했고, 또한 같이 붙어야만 했다고 생각했던 서현과 환희는 
결국 맨 마지막에 갈리게 되는 것이지요. 


결국 서현은 소녀시대로, 그 아이는 연습생으로 남았는데 매주마다 몇달동안 만나면서
서로 아쉬움과 미안함에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결국 서현은 이야기를 하던 도중 눈물을 흘렸고, 환희를 아는 유리도 옆에서 눈물을 훔쳤지요., 
서현은 환희에게 "너한테도 자랑스러운 친구가 되도록 노력할께" 라고 인사했다고 
이야기를 끝맺네요. 


서현의 이야기에서 아이돌이 되기 위해서도 얼마나 심한 경쟁을 해야하는지 살짝 볼 수 있었지요.
서현에게 SM 관계자들은 "너무 친하게 지내지마" "너무 정붙여서는 안되" 라고 이야기를 했다고합니다. 
어제의 동지가 내일의 경쟁상대로 적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이러한 살벌한 경쟁률을 뚫고 오는게 아이돌인가 봅니다. 

어쨋든 서현의 이야기는 참 안타깝기도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아이돌의 치열한 경쟁을 살펴볼 수 있는
그러한 이야기가 아니었나 하고 생각이 드네요.
어쨋든 서현이도 그 환희라는 아이도 앞으로 잘 되었으면 하네요. 



어쨋든 간에 오랜만에 봤던 소녀시대였는데 너무 정신없는 방송에 나가서 그녀들의 이야기보다는
오히려 MC들의 산만한 진행만 봤던 그러한 방송이어서 어느정도 아쉽긴 하네요.
그나저나 요즘 보면 서현이 방송이 조금씩 늘어가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확실히 올해에 들어서 방송에서 이야기하는 횟수도 많아졌고 또한 애가 똑소리 나게 이야기를 잘 정리해서
요점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을 시키거든요.

하여튼 이제 컴백을 준비하는 소녀시대가 좋은 모습으로 활동했으면 좋겠고 너무 무리하지 않게
활동하지만 않았으면 하는 마음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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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댓글입니다

    2011.09.21 19:2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도 소녀시대에서는 서현을 제일 좋아하지요 ㅎ
      뭐 글에서도 적었기는 했지만.
      정말 고지곳대로 하는 성격이긴 하지만 그래도 배려심도 많고,
      일단 바른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2011.09.22 00:14 신고
  2. 발키리작전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속사가 국내 컴백 전의 예열 과정으로 슬슬 예능 돌리기에 들어간 듯 한데....
    휴.....아무튼 건강은 챙기면서 하기를 바랍니다^^

    2011.09.21 20:1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흥미로운 점은 예능감 정말 없던 서현이가 이번에는 다소 에이스처럼 보인다는 것이지요.
      그 점에 관해서도 적어보려고 합니다 ㅎ

      2011.09.22 00:14 신고
  3.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09.21 20:13
  4.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런닝맨이나 기다릴래요 ㅋㅋ 에휴..나름 기대했는데..

    2011.09.21 20:4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래도 한번 보세요.
      귀여운 태연과 티파니의 다툼, 그리고 다른 멤버들의 아기자기 한 이야기들도 있습니다.
      단 권해드리고 싶은건 적당히 스킵하면서 멤버들 이야기만 주로 보시길 ㅎ

      2011.09.22 00:16 신고
    • 냥냥  수정/삭제

      저도 첫부분만 보다 편집본 봐야지 한거라..쩝

      2011.09.22 02:35
  5. 몽키매쥐익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MC분들이 멘트보다는 자신들의 이야기에 더 말하시는것이 아쉬웠습니다ㅠ 체리님이 말씀하신것과 어르신들의 이수만씨얘기나 송승환씨의 일본소시콘서트 관람<야광봉ㅋ>/소시달력얘기는 재밌게봤습니다ㅎㅎ서현은 참 속깊은아이구나라는것을 다시한번느꼈구요ㅎㅎ 차라리 mc를 2,3명이였음ㅋㅋ

    2011.09.21 20:52
  6. 소녀시대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영남 마지막에 태연에게 뽀뽀한거 상당이 짜증났음

    2011.09.21 21:10
  7.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09.21 21:1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솔직히 저는 랬는지 안했는지도 잘 모릅니다.
      둔하거나 아니면 보여도 크게 신경을 안쓰거나 ㅎㅎ

      2011.09.22 00:18 신고
  8.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면서 감탄을 많이 했어요. 십년 이십년 지나면 한국의 오프라 윈프리가 되는건 아닐까하는 망상마저 들던데요.
    이 아이 얼굴이나 목소리나 뭔가 특별한게 있어요. 진짜로 믿게 만드는...마음결이 만져질거 같은...혼자서 노래하는거도 가끔 해줬으면 좋겠어요. 어제 참 좋던데요. 생각보다 서현이를 이뻐했는지 목소리가 눈물이 자고 나서도 맘에 남아 있네요.
    영양제라니ㅋㅋㅋㅋ

    2011.09.22 00:02
  9. 화랑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흠흠.. 태연빠인 저로서도 어제는 정말 안습이었습니다. 무슨 교수님들 모임에 참석한 학생들처럼 있었던 그들의 모습이 안타깝더라고요. 이미 예능을 넘어서는 산으로 가는 진행의 진수를 세 분께서는 충분히 보여주셨고요. 말씀하신대로 파일럿이 아닌 고정 프로그램이 될 때에는 좀더 다른 방법으로 써야 할 것 같습니다.

    2011.09.22 01:16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태연팬이시라면 더 분노하셨기도 하셨겠네요.
      조영남 때문에....
      어쨋든 조영남, 황영석, 그리고 송승환의 조합은 아니었습니다...

      2011.09.22 08:44 신고
  10. 김일환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제가 하고 싶은 말을 정말 막내 서현이처럼 조목조목 적어주셨네요.
    뭘 하자는 프론지 허허.

    2011.09.22 02:49
  11.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선적으로 조영남에서부터 OUT이라고 해야죠... ㅋㅋㅋ
    조율능력이 없는 사람을 MC라고 해두고, 김용만만 고생하는게 훤히 보이네요... ㅋㅋㅋ

    2011.09.22 05:4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조영남은 나와서 자기 이야기만 하느라 정신없었고,
      뒤늦게 뽀뽀 논란까지...
      도대체 그 아저씨는 나이먹고 왜 그러시는지...

      2011.09.22 08:46 신고
  12. 소녀시대사랑해용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자가봐도 넘이뿌고자랑스러운 소녀시대!
    그래서 저는 소녀시대에대해 일생활 그런것좀
    더알구싶어서 토크쇼를 봤습니다.
    근데 이건뭐.. ㅡㅡ;
    조영남씨외 아저씨들 토크쑈인지
    하루죙일 자기들 이야기만하더군요...
    소녀시대가 오히려 듣고고개끄덕이고..
    진짜 진행너무못하고
    짜증나 죽는줄알았습니다.
    그나마 mc 김용만씨가있어서 진행이좀됬지
    계속 시비조로 분위기도 싸하고 딱딱하고..

    오죽하면 유재석오빠가 보고싶더라구요....ㅠㅠ
    유재석오빠가 mc봣으면ㅋㅋ정말재미있게봣을텐데..
    글구 소녀시대가 말하면 좀 받아줘야되는거아닌가요.
    뭔 말을하면 어어..어어.. 이게끝;;
    소녀시대에 사소한 일상이나말도 다듣고싶어하는게 대중인데
    서현이가 거의끝부분에 친구에 대한이야기할떄
    너무 공감가고 감동받아서 저도 좀눈물이나왓거든요?
    근데 뭐 조영남씨 그 이야기가 다냐면서 무슨친구가 죽는줄알았다고또 따지면서 왠 친구가죽는이야기를;; <이렇게 자기이야기좀 하지말았으면합니다 ㅡㅡ무슨 mc좀똒바로하길

    2011.09.22 09:02
  13. 개인적으로  수정/삭제  댓글쓰기

    송승환씨가 그나마 이프로그램에 맞는 역활을 김용만을 제외한 3사람중에서 가장 잘한것 같은데
    언급이 없어서 아쉽네요... 조금나와서 그렇지...

    2011.09.22 11:43
  14. fidelo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연히 잠깐 보았는데 *(그것도 소녀시대 발언부분을 중심으로) 우선 이프로 폐지 했으면 합니다. 아니면 소녀시대가 나갈 프로가 아닌 아주 격이 떨어지는 프로 이더군요. 김용만, 송승환씨가 어느정도 살렸지 나머지 두사람은 자기 반성 좀 해야 하겠네요. 소녀시대의 대표인 이수만씨를 아무리 후배라도 공적인 방송자리에서 너무 하대 하는 것 같아 오히려 두사람의 격이 많이 떨어지더군요. 그리고 조용남씨가 태연에게 기습뽀뽀를 했다고 하던데 저는 끝까지 볼 프로가 아니라 생각해서 보지 않았기에 몰랐는데 그 사람 정말 왜 그리 사는지 정말 불쾌한 프로 였습니다.

    2011.09.22 22:36

오늘 강심장은 원조 멤버였던 붐의 컴백이어서 그런지 확실히 "붐 특집" 이라는게 느껴졌습니다.
일단 좋았던 점도 있고, 나빴던 점도 있지만 반가웠던 붐이라서 그런지 유쾌는 했습니다.
생각보다 붐이 녹슬지 않았던 것 같아서 신기하기도 하네요.


하기사 군대가서도 예능과 방송을 하고 싶어서 미쳐서 선임인 양세형과 함께 방송연습까지 했으니,
얼마나 붐이 방송에 목말라 있었는가 하는 점은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오늘 그래서 "붐 컴백" 과 관련되서 몇마디 적어보려고 키보드를 잡습니다.



- 아직은 죽지 않은 붐의 끼와 예능감


물론 게스트와 고정의 입장은 상당히 다르지만 붐의 컴백은 상당히 특이했습니다.
무조건 "금의환향" 하고 이야기만 하는 경우와는 달리 붐은 스스로 컴백무대를 열심히 준비해왔습니다.
개인백댄서를 방청객인양 앉혀놓고 같이 "붐광댄스" 를 추는가 하면 에피소드도 정말 많이 준비해왔지요.
얼마나 붐이 방송에 목이 말라 있었는지 알 수 있는 부면입니다. 

컴백무대부터 열심히 준비해온 붐에게 확실히 "싼티" 는 아직도 남아있었습니다.
붐의 매력은 다른 것보다 확실히 자신의 체면을 내 던질줄 아는 그런 "싼티" 의 매력입니다.
비록 정장은 빼차려입고 최고 게스트 환영은 받았기는 했지만 여전히 붐은 "싼티교주" 였습니다.  

직접 곡에 안무를 제작해오고 또한 그냥 앉아있는 것만이 아니라 여러가지 이야기 보따리를 준비해온
붐은 아직도 정말로 열심하나는 끝내주는 그러한 예능인이라는 것을 다시 깨닫게 됩니다.

보통 입대 컴백 연예인들은 단순히 감만 잃은게 아니라 열심과 자료 준비들이 많이 부족합니다.  
그렇기에 몇번 예능에 나가다보면 고정으로 박힐때 힘을 못내는 것이지요.
하지만 컴백부터 직접 이렇게 준비해온 붐을 보면 적응이 그렇게 힘들지 않겠구나 하고
점쳐보는 바입니다.  열심히 하는 사람 앞에서 이기는것 없거든요.


 
- 하지만 과했던 "붐 컴백 스페셜"

하지만 아쉬웠던 점은 너무 붐에게 초점을 맞춘 것이었습니다. 
방송의 2/3가 붐이었습니다. 

원년 멤버 붐이 아서 기쁜 것을 알겠지만 그러면 정말 붐의 지인만을 부르던지
아니면 인원수를 조금 줄여도 될뻔했습니다. 
물론 갑자기 그런다는 것은 쉽지 않겠긴 하지만 그래도 붐 한 사람에게 상당히 초점이
맞춰진 그러한 에피소드였습니다. 

방송이 1시간 20분이었는데, 붐이 50여분의 분량을 차지했다는 것은 거의 70분을
붐에 초점을 맞췄다는 것입니다. 
물론 붐 특유의 예능감에 지루하지는 않았지만 다른 멤버들이 대체적으로 이번주는
몇명을 제외하고는 입도 뻥끗해보지 못한채 앉아있던 게스트들도 많았던 것 같네요.

예고 편마저 붐이 상당히 장악을 했는데... 다음주도 붐기가요가 당연히 있을터이고... 
이번주는 강심장이 누구이던지 간에 일단 "붐의 주" 라는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 이 와중에 빛난 착한 써니


붐 에피소드의 한편이었지만 이 와중에 써니의 착한 마음이 빛난 것 같습니다.
써니의 토크의 주제는 "그 남자의 집착" 이었는데 알고보니 바로 옆에 앉아있던 붐이었습니다.
사실 붐과 써니가 친한건 많이 알려져 있긴 합니다.

 소녀시대의 첫 데뷔 방송이라고 할 수 있는 <소녀시대 학교에 가다> 라는 방송에서 바로
붐이 MC를 봐주고 그녀들을 인도해줬거든요.
그 이후로 붐하고 같이 방송할 기회는 많았고, 그러는 과정에 붐과 써니는 친해진것 같습니다.
사실 붐은 예전에도 써니가 소녀시대에서 가장 좋다고 할 정도로 써니에 대한 애정이 많았지요.


어쨋든 붐은 군대에가서 써니에게 계속 연락을 했다고 합니다.
붐은 써니에게 영상통화를 하면서 아마 군대에 있는 동료들에게 써니와의 친분을 보여주고 싶었나봐요.
사실 알고보니 붐은 대체적으로 국군 방송을 하는 적이 많았고 인맥을 요구받는 적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친했던 써니와 자주 연결을 해주었다고 해요.

아무래도 군대에서는 거의 "신" 급에 가까운 소녀시대이다보니까 가장 큰 호응을 얻을 수 있는게
바로 소녀시대였을 것이고 그 중에서 가장 친한 써니와 연결을 한 것이겠지요.


하지만 어떨 경우는 써니는 민낯이라 준비되지 않은 적도 있었는 와중에도 붐은 "끊지마" 를 외쳐되면서,
써니를 군인들과의 통화를 위해서 홀드해놓은 그러한 상태인것 같아요.
이미 민낯을 공개했던 써니이지만 그래도 군인들에게 "여신" 으로 불리는 소녀시대의 멤버로써
민낯을 보여주기가 어쩌면 민망했을 수도 있는데 그 와중에 애교를 부탁하자 애교도 보여주면서 
아마 군 오빠들의 기분을 좋게 해주는 활력소 역할을 해준 것 같습니다.

더 재미난 사실은 이런게 한 두번은 아닌 것 같아요.
전화를 자주했다고 하는 것을 보니 써니에게도 자주한것 같고 그 외의
다른 여자 아이돌에게도 자주한 것 같기도 하네요. 그러나 써니에게는 유독 많았던 것 같네요. 
이특의 증언에 따르면 배경하면에 써니가 있을 정도로 써니와의 친분을 보여줬다면
아마 써니에게 자주 전화했을 것이라고는 쉽게 생각해볼 수 있지요.

아마 군대에 있어서 돈이 없어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종종 써니에게 전화를 거는데
전화통화료를 써니에게 부담을 시키는 경우도 많았다고 합니다. 
그래도 써니는 그러한 붐의 환경을 안 나머지 전화를 굳이 마다하고 다 받아준것 같아요.
몇번 그러면 어쩌면 피할만도 할텐데... 

써니와 붐의 관계를 보면서 써니가 참 넉살이 좋구나 하는 것을 다시 느끼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알다시피 그 바쁜 소녀시대 스케쥴을 쪼개서 군의 전화를 다 받아줬으며 아마 일본에 있으면,
국제 전화 수신료에 수신부담전화도 다 받아준 것을 보면요. 



어쨋든 붐의 유쾌한 컴백을 볼 수 있었던 동시에 오랜만에 컴백한
소녀시대의 훈훈한 모습까지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서 반가웠던 것 같습니다.
아마 다음주에는 "붐기가요" 가 다시 부활될 것 같고 여러가지 토크가 나올 것 같네요.

다음주 예고 중 흥미로웠던 예고는 서현이의 예고 있던 "그 남자와의 만남" 하면서
로맨스 분위기를 깔았는데요...
벌써 방송 안바도 그 남자 분이 누구인지 대충 짐작이 갑니다.
스포일러를 하기 싫어서 누군지는 글에서 적지 않겠으나 혹시 궁금하시면 댓글에는 적어볼께요.
또 강심장의 낚시는 계속 되네요.

어쨋든 다시 돌아온 붐의 모습을 볼 수 있고, 써니의 착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던 에피소드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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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심장이랑 스티킹은 진짜..편집본이 진리....sm 이 맘만 먹으면 안내보낼수 있는데
    내보내는 이유를 모르..하긴 이인간들이 언제 소속가수 배려 해준적 있나요..에휴..

    2011.09.06 19:0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원래 강심장도 그렇고 SM도 그렇지 않습니까?
      수영이 최근에 달고나에 나온다던데 아마 녹화분이겠지요?
      만약 녹화분이기 아니고 최근에 녹화한거면 정말 SM은 죽일X이지요.

      2011.09.07 08:36 신고
    • 냥냥  수정/삭제

      다행인지는 모르지겠지만 사고나기 전에 찍은거라..

      2011.09.07 19:02
  2. 몽키매쥐익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래 강심장은 거의안보는데 소녀시대가 오랜만에 나오니 봤어요ㅎㅎ소시-붐 훈훈ㅎ근데정말 붐 분량이 너무많아서 좀 실망했습니다ㅠ그리고 갠적으로 강심장의 편집-몰아가기-우기기방식은 여전한거같아서 조금불편해쓰영ㅠ그래도 담주에는 분량골고루나오길바래봅니다^^노주현씨 써니랑 오랜만에 재회ㅋ

    2011.09.06 19:2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노촌장과 개그돌의 재회이지요.
      소시하고 붐은 굉장히 친한 사이이지요.
      소녀시대 데뷔전인 소학가때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라서..

      2011.09.07 08:33 신고
  3. 사건의 지평선  수정/삭제  댓글쓰기

    붐의 예능감은 좀더 지켜봐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의욕이 너무 앞서 실질적인 예능감은 안 보이더군요. 잘 적응하기를 바랍니다.

    2011.09.07 00:48 신고
  4. 서현의 남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는 아무래도 반기문 사무총장이겠죠~~

    강심장, 아니 에쑤비에쑤의 예능이 거의 그렇지만
    자막 센스가 너무 없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그렇게 오글거리는 자막을 넣을 수가 있는지....
    거기 피디들은 바보만 있는 건지....

    2011.09.07 01:55
  5. 묵향돌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붐 옛날에 전진 사칭 한 거보면 참~~~ 어떻게 된 사람인지........

    2011.09.07 02:29
  6. 시타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심장은 안그래도 한사람 한사람이 원샷받기도 힘든 프로그램인데,

    붐이 나와서 50분 잡아먹고 나면 소녀시대 말고는 거의 화면에서 볼 수 없는 사람도 많겠군요;;

    강심장의 행태나 자막이나 편집이나 이런것들이 맘에 안들어서 거의 안보기 때문에

    이렇다 저렇다 말하기는 뭐하지만 참.... 배려없는 방송인건 변함없는것 같네요^^;;

    메이저 예능이라고 좋아라하고 나왔는데 붐쇼만 보고 집에가면 기분이 어떨지...

    2011.09.07 06:1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강심장은 원래 그래요.
      화제를 중심으로.....
      어쨋거나 좋은 기사든 나쁜기사든 화제하나는 제대로 끈듯 ㅎㅎ

      2011.09.07 08:18 신고
  7. 강태공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상 좋은글 읽고 있습니다. 첨으로 뎃글 남기네요.
    써니의 센스가 또 느껴지는것이 붐의 컴백에 맞춰 붐에 대한 에피소드를 꺼냈다는것이 역시 써니란 생각이 듭니다. 제작진의 의도(붐 띄우기)를 굉장히 잘 알고있는것 같아요. 다른 게스트 모두 자신의 얘기를 꺼낸 반면 써니는 유독 붐의 얘기를 꺼냈죠. 사실 강심장 검색 했을때 태연 납치가 연관검색어 뜨길래 써니가 그 얘기 할줄 알았는데 뭐 담주에 할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예능계에 붐의 공백은 분명히 있었죠. 요즘 붐처럼 허물없이 망가져주는 예능인이 드물자나요.
    앞으로 붐의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2011.09.07 07:1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써니는 센스가 좋지요.
      처음에는 써니에게는 미안하지만 정말 삼촌백 믿고만 온 애같았는데 알고보니 진국인 애가 써니입니다 ㅎ

      2011.09.07 08:17 신고
  8. 사자비  수정/삭제  댓글쓰기

    붐쉐끼루~~간만에 봐서 반갑더군요.ㅎㅎ

    2011.09.07 08:30 신고
  9. WHADAM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 제대연애인들이 준비를 안한다기보다는 붐처럼 준비하는 연애인은 드물죠

    다른 연애인들의 문제가이니라 붐이 특이한거 아닌가 싶내요~^^

    어쨌든 붐의 컴백이 사람들한테 좋은 인상을 주는건 분명한거 같내요

    2011.09.07 09:04 신고
  10.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현의 남자라기보단 UN의 남자가 아닐지... ㅋㅋㅋ

    SBS 예능 자막에서 뭘 기대합니까... ㅋㅋㅋ

    무한도전 급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따라가기라도 해야하는데...

    아주 독자노선을 걷고 있어요... ㅋㅋㅋ

    뭘 갖다붙여도 로맨스로 낚시질을 하잖아요... ㅋㅋㅋ

    2011.09.07 19:19

지난번 크리스탈 포스팅과 관련해서 정말 친한 독자분께서 (저만 그렇게 느끼는건가요? ㅎ)
적어주신 댓글을 생각해보면서 이 포스팅을 하게 되었네요. 
어떤 이들에게는 별로 어려운 일이 아닐지는 모르지만 "표정관리" 라는게 어떤 연예인들에게는
전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울고 싶고 힘들고 지쳐있어도 그런 것을 쉽게 내색하지 말아야 하는게 연예인이지요.

잘못 표정관리를 하면 그 연예인의 그 표정이 이미지가 되어서 아예 그 사람은 그 이미지로
굳혀 버리는 수가 있으니까요.
웃는 표정은 항상 하고 있는 연예인은 아예 그냥 그게 굳어져 "착한가보다" 하고 좋게
바라보는 면이 있는가 하면 실제로는 그렇지도 않은데 무표정을 잘 짓는 연예인은 흔히 
"굉장히 차갑다" 라는 인식을 주면서 성격이 좋지 않은 인물로까지 찍히게 되지요.
 



"정자매" 로 알려진 소녀시대의 제시카와, F(X)의 크리스탈이 바로 그런 연예인들 가운데 포함되었습니다.
제시카는 정색을 잘하고, 자기가 관심이 없으면 대체적으로 표정이 시큰둥하기에 "얼음공주" 라고
알려졌고, 사실 제시카도 그렇게 자신을 소개해왔습니다.
그 모습이 "포스있다" 하여 "말년병장" "병장포스" 라는 별명을 갖기도 했지요.

크리스탈은 딱히 "얼음공주" 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평소에 언니와 비슷한
무표정으로 많이들 "차갑다" 라는 인상을 많이 주었습니다.
얼음같이 차가울 것 같은 그녀들의 인상들은 많은 오해를 불러일으키기도 했습니다.



- 정자매는 얼음자매?


제시카 같은 경우에는 제작년에 "소원을 말해봐" 로 활동을 하고 있을 당시에 네티즌들이
찍어올린 사진들 때문에 한참 곤욕을 치뤘어요.
그 사진을 보면 제시카가 정색을 하면서 서현에게 뭔가 이야기하고 있는 것처럼 캡쳐가 되었지요.
영상을 보면 제시카가 뭐라고 하는지 정확히 들리지는 않은데 네티즌들이 제시카의 정색하는 표정과 
맞춰 그녀가 서현에 "욕을 했다" 라고 하면서 글들이 올라오기 시작했고 결국 제시카는 그 점에 대해서 
라디오를 통해서 해명을 해야하는 일까지 이르렀습니다.

사람이 항상 웃을수만은 없고 항상 웃는 얼굴로만 대할 수는 없지만 영상과 캡쳐된 사진,
그리고 평소의 제시카의 이미지는 제시카를 차갑고 무섭고 성격좋지 않은 그러한 언니로 만들어
버리는데 크게 일조(?) 했었지요. 





제시카가 무표정과 루머에 곤욕을 치뤘다면 크리스탈은 빼도 박도 못하는 실수로 이미지가
손상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세바퀴> 출연 당시 크리스탈은 대선배들이 이야기하는데 시큰둥한 표정내지
다른 행동을 하는 그러한 태도를 보여서 "태도 논란" 때문에 크게 혼나는 일이 있었지요.
크리스탈이 루나처럼 싱글싱글 웃는 상이라 어른들이 이야기할때 쳐다만 봤어도 타격이 덜했을거에요. 

결국 크리스탈은 공식적으로 사과를 해야 했고 그게 이미지로 남아서 크게 곤욕을 치뤘지요.
게다가 인터넷에서 "인턴기자" 라는 무책임한 사람이 올려놓은 사진에서 마저도 정색하고 있는
크리스탈의 모습이 사진에 찍히면서 크리스탈 역시 힘든 시기가 있었습니다.
물론 항상 웃는 설리도 비슷하게 당하긴 했지만, 표정관리가 약하던 크리스탈이 더 타격이 컸지요.

결국 "정자매" 는 표정관리면에서 잘하지 못해서 많이 피해를 봤던 그러한 케이스이지요.



- 얼음자매의 "냉면" 과 <키스 앤 크라이> 

차가운 인상때문에 어려움을 겪던 제시카에게 이미지를 파격적으로 바꿀 수 있는
그러한 기회가 주어지게 됩니다. 
바로 <무한도전> 에서 강변가요제를 하게 되는데 유난히 티격태격 많이 다투었고,
또한 <무한도전> 소녀시대 패리더에서 이미 제시카의 역할을 담당했던 "명시카" 박명수가
제시카를 파트너로 선택하면서 제시카는 자신을 증명할 수 있는 기회가 온 것이지요.


듀엣곡을 준비하면서 제시카는 평소 이미지와 전혀 다른 장난끼많고 밝은 모습을 많이 보여줬는데요..
평소에 잘 웃지 않는 제시카를 타박하는 박명수와 그것을 해명하려고 애쓰는 제시카의 모습,
철없이 투덜대는 박명수와 같이 호흡을 맞추는 그러한 제시카는 오히려 박명수가 더 투털대주고,
더 불평하고 더 짜증을 내줌으로 인해 착해보이는 그러한 효과를 가져왔지요. 

공교롭게도 E-Tribe가 그 둘을 위해서 작곡해준 곡마저 "냉면", 먹는 냉면이 아니라 제시카를 잘 대변하는
"차가운 얼굴" 이라는 의미를 가진 곡이었지요.


그런데 무대마저 박명수는 완전히 시작부터 틀리고 망치며 대형사고를 냈는데 제시카는
안무부터 노래까지 무대에서 정말 귀엽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사실 열심히하고
밝은 아이라는 것을 증명을 했어요.
실제 이날 무대에서는 1위가 유재석과 JK타이거, 그리고 윤미래에게 돌아갔지만,
음원면에서는 사실 제사카와 박명수의 "명카드라이브" 의 "냉면" 이 가장 좋은 반응을 얻으며
제시카의 이미지를 업시키는 그러한 효과를 가져왔던 것이지요.

제시카는 그간의 오해와 이미지를 이 냉면의 무대로 훌훌 털어낼 수 있었습니다. 



또 다른 얼음공주인 크리스탈은 전혀 다른 종류의 얼음으로 자신의 이미지를 바꿔놓았습니다.
제시카가 귀여운 스타일의 노래와 무대로 자신을 바꿔놓았다면 크리스탈은 더 진지하면서도
강렬한 이미지로 시청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었는데요...


크리스탈은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 에 참가자로 출연하게 되어 타고난 운동신경과 끈기성을
보여줄 수 있는 그러한 기회를 마련했지요.
자세한 점은 이미 제가 적은 "크리스탈, <키스 앤 크라이> 통해 1위보다 값진 것을 얻다" 에 글에서
읽으실 수 있습니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타고난 운동신경을 바탕으로 출연진중에서 가장 어린 나이지만 정말 몸을 내 던지는
연습과 노력을 통해서 짧은 기간내에 엄청난 발전을 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많은 이들의 호감을 샀지요.
실제로 크리스탈에 대한 선입견이 많이 있던 사람들은 그녀라 정말로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고
결국엔 그것을 좋은 결과로 소화시키는 모습을 보면서 그녀에 대한 오해와 선입견을 많이
지워버릴 수 가 있었지요.

결국 얼음같이 차가웠던 이 두 자매는 자신들의 약점이었던 "얼음" 이 오히려 기회가 되어서,
"냉면" 과 <키스 앤 크라이> 로 인해서 자신들을 재증명할 수 있는 그러한 기회를 가졌다고나 할까요?
처음 아이디어를 주신 그 분의 표현을 빌려서 "얼음" 이 "얼음" 들을 살린 그러한 케이스겠지요.



사실 "냉면" 이후로 제시카는 그닥 큰 사건없이 그 이미지를 쭉 이어서 오고 있는 입장입니다.
"냉면" 을 통해서 제시카가 표현이 조금 서툴고 표정관리에 약할 뿐 열심히 하려고 하지 않는다거나,
성격이 실제로 나쁘다거나 이런게 아니라는게 증명이 된 것이지요. 

크리스탈은 <키스 앤 크라이> 가 아직끝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정확히 어찌될지는 모르겠지만,
이제부터 잘해나간다면 언니처럼 이미지 극복이 제대로 될 수도 있지요.
이제 19살 소녀라는 것을 보면 크리스탈은 일찍 매를 맞고 빨리 성장할 케이스가 될 수도 있겠네요.

어쨋든 이미지 라는게 한번 박히면 바꾸기가 힘든데 재미있게도 이들의 "얼음" 이미지는 
"냉면", <키스 앤 크라이> 라는 얼음과 관련된 것들이 자연스럽게 정화시켜주는
그러한 역할을 했네요.

물론 그렇다고 제시카와 크리스탈이 써니나 루나 항상 웃는 낯일수는 없을거에요.
실제로 항상 웃고 다니는 사람들은 웃지 않을때 표정이 너무 정색같아 보여서 항상 웃어야 한다는
그러한 고충도 여러번 털어놓은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최소한 제시카와 크리스탈 이 두자매가 표정관리에서 조금만 신경을 더 쓴다면
더 많이 사랑을 받을 것 같다는 그러한 생각을 가져보네요.
이제 오해도 풀고 선입견도 극복했으니 앞으로 좋은 이미지로 사랑 받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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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은뉴텔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자매를 격하게 애끼는 팬으로써 정자매를 주제로 써주시니 일단 기분이 좋네요 ㅎㅎ
    사실 시카가 그런애가 아니었는데 그런 짤막짤막한 캡쳐때문에 진짜 싸가지 없는애로 사람들이 되게 많이 알고있었거든요ㅠㅠ진짜 알고보면 속마음이 너무 여린앤데 ㅠㅠ
    그랬었지만 냉면을 통해 사람들도 되게 많이 좋아해주시고 그랬었드랬죠 ㅠㅠㅠㅠ
    수정이도 저번댓글에도 썼다 싶이 이번계기로 시청자분들이 노력하는 애고 승부욕도 강하고 잘할려는 의지도 있는 애로 알게되서 너무 좋아요 ㅠㅠ
    앞으로 우리 정자매 화이탱!

    2011.08.18 20:2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야 정자매 다 좋아하니까 ^.^a;
      하기사 제가 안 좋아하는 아이돌은 드물더군요 ㅎ
      시카와 수정이는 저도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다 봐서
      원래 나쁜 애들이 아니라는 것을 압니다.
      그래서 변호하는 글도 많이 썼지요 ^.^a;

      하여튼 앞으로 둘다 잘 되었으면 하네요

      2011.08.18 22:41 신고
  2. 빛무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둘 다 꽃처럼 예쁘게 생겼어요. 저런 딸이 둘이나 있는 부모님은 참 흐뭇하실 듯 ㅎㅎ
    게다가 둘 다 노래도 잘하고, 크리스탈은 운동신경도 정말 대단하더군요.
    키앤크에서 볼 때마다 감탄을 금할 수 없다는...^^

    얼굴에 가면 쓰고 사는 사람이 많은 연예계에서, 저렇게 가식 없는 성품이라면
    지금은 나이 어려서 좀 관리가 부족하니 오해를 받을 수도 있지만
    앞으로는 오히려 더 빛을 발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체리님, 댓글창에 올려두신 공지사항... 모두 직접 지우고 나서 댓글 써야 하는 게 맞아요?
    클릭하고 쓰기 시작하면 저절로 지워질 줄 알았는데 그냥 있네요... ㅎㅎ

    2011.08.18 21:58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러게 말이지요 ^.^a;
      둘다 라이브 실력도 좋고 크리스탈은 운동신경까지 ㅎㅎ
      오히려 가식이 없기에 저런것들이 다 드러나서 뭇매를 맞은 것 같네요.

      이제 한번 맞았으니 면역도 되었을 듯하고 자신들도 조심하겠지요.

      댓글창과 관련해서 그것을 고쳐야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잠시 잊고 있었는데 빛무리님이 상기시켜주셔서 지금 당장 고치려구요.
      감사합니다 ㅎ

      2011.08.18 22:40 신고
  3.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자매 짜응..개인적으로 언니를 바라는 저로썬 수정이가 너무 부럽네요 흑흑 ㅜ.ㅜ
    싴 언니도 잘되고 수정이도 잘되고..역시 될사람은 어떻게든 된다는 조상님의 명언이 생각나네요.
    고진감래의 결실이겠죠 흑흑 정자매들 ㅜ.ㅜ

    2011.08.18 23:43
  4.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시카나 크리스탈이나 뭐, 복받은 DNA죠... ㅋㅋㅋ

    근데, 확인되지 않은 카더라 루머들은 계속 따라다니겠죠...

    최소한 연예계 생활을 하는 동안은요...

    그나저나 미래에 누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제시카나 크리스탈의 반쪽이 되는 남자분은 복받으시겠군요... ㅋㅋㅋ

    2011.08.18 23:5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러게 말입니다.
      뭐 안티들 루머 생산해는데는 끝이없겠지요.
      한 10년후에 그것들보면 얼마나 오글거릴지 ㅎ

      2011.08.19 10:18 신고
  5. 몽키매쥐익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자매♥♥ 둘다 넘흐 좋아요ㅋ여자인데 걸그룹팬된게 제시카때문이죠ㅋ 전설의 네이버검색에 여자인데 제시카ㅋㅋ알고보니 제시카 여팬들이 ㅎㄷㄷ하게 많아서 편해용ㅎ첨엔 루머들땜에 별로였는데 라디오에서 노래듣고 음색에 빠졌습니다ㄷㄷ저도모르게 소시콘DVD까지 예약ㅋㅋ둘다 얼음이지만 알고보면 달달한 정자매를 응원합니다^^

    2011.08.19 00:3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도 예전에 시카가 여성팬이 많다고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어쨋든 소시콘서트도 갔다오시고 부럽다는 ㅎ

      2011.08.19 10:12 신고
  6. 발키리작전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연양은 제대로 냉면 히트..수정양은 피켜 스케이팅 히트.....
    자매라인이 아주 제대로 남자들 마음을 휘어잡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더불어서 에스엠의 영입 스킬은 진짜....인정 해주어야 할 듯 합니다.....

    2011.08.19 04:5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SM에서 원래 수정이를 뽑으려고 했다가 어머니가 반대하는 바람에 시카가 들어간것이지요.
      덕분에 시카는 최고 인기그룹 소시에 박혔지요.
      물론 거기에는 시카의 노력과 실력이 뒷받침 되있었지만요 ㅎ
      그 점은 시카가 수정이에게 고마워할듯 ㅋㅋ

      어찌보면 SM도 얻어걸린 셈이네요.
      수정이면 뽑으려다 시카까지 뽑았으니 ㅋ

      2011.08.19 10:17 신고
  7.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억지스러워 평행이론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함수와 소시의 성장과정은 미묘하게 궤가 같더군요.

    슈퍼걸스에 대한 안티들의 최초 공격대상은 제시카였죠.
    극렬했던 ㅄ들은 가해자인 주제에 여전히 앙심을 품고 있더만요.
    함수도 처음부터 타겟은 크리스탈. 설리는 얻어걸린 케이스였죠.

    같은 해 데뷔한 걸그룹 동기에게 네임벨류가 밀린 것도 같습니다.
    그랬었나 싶은건 퉤니원은 솟의 대항마로 각광을 받았기 때문이죠.
    그러다 정규를 낸 뒤에야 막강한 음반판매량과 팬덤을 구축합니다.

    물론 쉬는 동안 유닛활동으로 대중성을 얼마나 확보할지(탱과 융)
    라이벌이 해외로 눈돌린 사이 미니앨범은 과연 대박날지(지 수준)
    아직은 미래가 불투명합니다.

    하지만 전례를 좇아 포스트 소녀시대로 자릴 잡고 중국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다면 함수의 패권장악이 마냥 불가능하진 않을테죠.

    게다가 솟에겐 없던 장점도 많습니다.
    ㅇㅋ들이 만든 중국 안티에게서 자유롭기도 하지만, 빅톨과 엠번
    한국에선 방패, 중국에선 창이 되어줄 존재들이니까요.

    제시카처럼 크리스탈도 녹을겁니다. 자주 웃고 다니겠죠.
    차가운 표정은 귀차니즘과 더불어 자기방어일텐데, 사람들이 자길
    사랑해주네 느끼면 헤벌레 풀어져서 허당본색을 드러낼 테니까.

    별로 안친한 블로거님의 글에다 너무 주접을 떨었군요. 또 뵙죠. 킁

    2011.08.19 09:2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같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되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함수그룹이 사실 소녀시대의 동생그룹이라는 점이지요.
      실제 언니동생인 제시카-크리스탈이 있으니 더더욱 그럴 수 밖에요.

      2NE1이나 카라가 많이 성장했다고 하지만 사실 걸그룹 중에서
      음원, 음반, 인지도 모두 소시를 따라갈 그룹은 없지요.
      이제 함순이들만 남았네요.

      별로 안친한 님의 댓글이라도 항상 반가운 이유는 무엇일까요 ㅋㅋ

      2011.08.19 10:11 신고
  8. 시타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은 예능의 힘이 참 강해진 시대인것 같습니다.

    심혈을 기울여 홍보하는 노래보다 예능에서 한번 부르는 노래가 더 주목을 받고,

    예능에서 한번 잘하면 확 주목받고, 한번 실수하면 쌓아놓은 이미지가 한방에 추락하고...

    크리스탈이 세바퀴에서 논란이 되는 행동을 했을때 저도 라이브로 보고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시카의 팬이라 크리스탈도 좋아하는 편인데, 그런 제가 봐도

    아, 저거 나중에 분명히 논란이 될것같다는 느낌이 바로 들었고 역시나 폭풍비난을 받았죠.

    하지만 한편으론 연예인이지만 아직 어린아이인데 저렇게 욕을 먹어야 되나 싶기도 했구요.

    그래도 예능에서 잃은 이미지를 예능에서 어느정도 다시 되찾을 수 있었기 때문에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조심해서 좋아진 이미지를 쭉 유지했으면 좋겠네요ㅎ

    2011.08.19 14:23
  9. Saint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자매 만세 ㅠㅜ

    근데 이번 포스트에선 깨알같이 자잘한 오타들이 참 많네요 ㅎㅎㅎ

    2011.08.30 04:26
  10. 안진아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얼리티 본방사수하고 있는데, 수정이만 보면 엄마미소가 저절로 나와요. 외모는 모든지 다 잘할 거 같이 생겼는데, 은근 헐랭이 ㅋㅋ 무대 위에선 카리스마 대방출 하다가 무대 아래에선 설리랑 쌔쌔쌔 ㅋㅋㅋ 아무튼 정자매의 정색은 뭐랄까 뭐라고 표현해야 할까? 매력 그 라디오스타에서 윤종신 아저씨가 칭찬한 사람을 끄는 매력인데...ㅇ아 말로 표현못하계네..

    2014.07.17 23:36

인터넷 사이트들에서 기사를 읽던 중 조금 황당한 기사를 읽었습니다.
"써니 트라우마, 알고보니 걸프전 휴유증 폭죽 공포증.." 이라는 기사였습니다.
이미 써니의 폭죽 트라우마에 대해서 익히 알고 있던터라 
"왠 2년전 <샴페인> 을 재탕하나...? (<샴페인> 에서 이 사실을 밝힘) 하고 기사를 읽어보니...
한 3일전인가 무대에서 폭죽이 터졌고 그 과정에서 써니가 놀란 모습이 캡쳐가 되었다는 기사였습니다.


사진을 보니 써니는 정말로 놀란듯했고, 결국 써니는 살짝 돌아서 눈물을 흘리는 것과 같은 

그러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인터넷 댓글은 뭣도 모르고 슬슬 비난들이 들어오네요.
"별게 다 무섭다" "무슨 후유증이냐?" "애기때 기억이 나느냐?" 하고 비아냥 거리는게 많네요.

그래서 몇마디 적어보고자 합니다.



- 트라우마 (Trauma) 는 무엇인가?

일단 사람들이 트라우마의 기본적인 의미도 모르는 것 같아서 적어봅니다. 
트라우마의 사전적 의미는 "육체적이나 정신적으로 고통을 겪게 하는 어떠한 경험" 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어떤 경험이 너무 소름이 끼치거나 기억하기 싫어서 그것만 보거나 경험해도 놀라는 것 같은 현상이에요. 

물론 대체적으로 트라우마 라는 표현은 후유증 내지 공포증의 이상을 가리키는 정말
큰 사건을 가리키지만, 의미상으로는 트라우마라는 표현 자체가 틀린 것은 아니지요.
어찌보면 써니에게는 폭죽소리만 들어도 놀라기 때문에 잠재된 "트라우마" 라고 볼 수도 있겠지요. 
  
써니가 "갓난아기 때라 어떻게 기억을 하냐?"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정말 모르고 댓글 다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사실 갓난아기때 기억은 상당히 오래간다고 한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머릿속에 다른 기억들로 많이 채우지만 항상 잠재하고 있는게 갓난 아기때 기억이지요.
그러니까 요즘 갓 엄마 되는 아기들이 태교가 중요하다고 글을 읽어주고 영어를 들려주고 하는 것이지요.


어릴쩍 쿠웨이트 지역에 살았던 써니에게는 잠재적으로 폭탄소리 이런 것들이 기억이 날 수도 있지요.
본인이 왜 놀라는지도 몰랐다가 아마 부모님에게 상황을 들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쨋든 그러한 총성이나 폭탄 소리 등이 머리 속에 잠재되어 있는 상태에서 비슷한 소리를 들으면
확 놀라는 것이지요.  


 
- 강심장 써니가 무서워 하는 유일한 것?

사실 제가 써니나 써니 지인이 아니니까 정확히 알바야 있겠습니까만....
여태꺼 방송에서 보여준 모습을 보고 저 모습을 보면 써니가 정말 트라우마가 있구나 하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써니는 소녀시대 가운데, 아마 아이돌 가운데서도 가장 강심장을 가지고 있기로 소문이 났습니다.
닭, 소, 심지어 뱀까지 어떤 동물도 무서워하지 하지 않고,
공포 특집 이런 것을 해도 가장 침착하게 대처해 나가는 그러한 멤버가 바로 써니이지요.

또한 써니의 강심장은 이미 "태연 납치 사건" 때 증명이 되었습니다.
살면서 가장 무서운게 사람이라던데 웬 남자가 동료 태연을 뜰고 가는데 겁도 없이 표정하나 안 바뀌고,
태연을 잡아채며 다 개그맨 오정태가 개입을 해서 태연을 구출할때까지 버텨준게 바로 써니입니다.
웬만한 여자라면 하지 않을 행동들을 하는게 써니지요.


또한 써니는 <청춘불패> 등에서 가식없고 솔직하고 털털한 모습으로도 잘 알려져있지요.
이런 써니가 폭죽을 듣고 저렇게 화들짝 놀랐다는건 그 잠재되어 있는 큰 소리에 대한
무서움들이 정말 써니에게는 "트라우마" 라고 할 수 있는 충분한 이유가 되지요.



- 따뜻한 소녀시대의 우정

이 와중에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는 건 바로 소녀시대 멤버들끼리 서로 배려하는 모습입니다.
써니는 폭죽이 나올 것을 알면 대체적으로 스스로 귀를 막고 멀치감치 서 있기는 하지만
가끔 멤버들의 애정이 들어있는 그러한 모습들을 보여주는 사진들이 있어요.


바로 폭죽과 큰 소리들이 나올 것을 예감한 멤버들이 써니의 귀를 막아주는 그러한 사진들이에요.
사진들에서 볼 수 있듯이 아마 폭죽이 나올 때쯤이나 나오기 전에 이미 써니를 배래해서 
멤버들이 귀를 막아주는 그러한 모습을 보게 됩니다. 

한 사진에서는 윤아가 미리 막아주고 거기다가 써니가 한번 더 자신이 막는 그러한 사진도 있습니다.
이렇게 멤버들이 서로를 배려하고 위해주는게 참 아름답고 따뜻한 모습이라고도 볼 수 있지요.
한때는 세상에 9명 밖에 없는 것 같았다는 소녀시대 멤버들의 따뜻한 우정을 다시 한번
볼 수 있는 그러한 장면들이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드네요.



사람마다 자신이 무서워하는 게 있을 것이고 또 때로는 없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세상 무서울 게 없는 것 같은 써니에게는 폭죽과 굉음, 큰 소리 등은 가장 무서운 소리일 수도 있지요.
가장 치사한게 남의 약한 점을 가지고 비아냥 거리면서 비난하는 것이에요.

자신에게는 별게 아니더라도 상대방에게는 크게 보일 수 있는 것인데
자신이 대수롭게 여기지 않는다고 해서 "별거 가지고 유난떤다" 라는 그러한 태도는 잘못된 것 같습니다.
어쨋든 뜬금없이 뜬 기사라고만 생각했는데 그 사이에 소녀시대의 우정을 재확인하기도 하는
그러한 사건이었던 것 같네요.

소녀시대 행사때는 미리 써니에게 말해줘서 써니가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네요.
다른 멤버들이라도 알아서 써니의 귀를 꽉 막아줄 수 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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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노펫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써니 트라우마가 그 내용이었군요.
    기사는 봤는데, 설명은 여기와서 확인하네요.
    소시의 우정도 보기 좋은 것 같아요.
    소시에 대해서 한명한명 알아가네요. 후후
    잘보고 감니다.

    2011.08.09 23:42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강심장 써니가 무서워하는 유일한 것이라고나 할까요
      저도 그 사진보고 소시의 훈훈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2011.08.10 09:53 신고
  3. 13콩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쓰럽네요. 써니는 앞으로도 폭죽소리를 듣는일이 많을텐데.. 저도 폭죽 터질땐 놀래는데 트라우마까지 있다면... 본인에게는 끔직하겠네요. 왜 이걸 욕하는지 모르겠습니다.

    2011.08.10 00:4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대체적으로 미리 멤버들이 알고 귀를 막아주는 것 같습니다.
      굉장히 놀라는 장면들을 많이 볼 수 있지요.
      소시 행사나 무대에 최소한 폭죽이 터질꺼면 미리 알려주는
      배려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2011.08.10 09:54 신고
  4. 써니힘내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무도 못 따라했을 정도면 정말 어릴 적 우리는 들어본적도 없는 '진짜 포격'소리에 대한 엄청난 충격과 공포가 각인되었다는 얘기일 텐데.. 주최측에서 아무 얘기도 안해주고 터뜨렸으니 더 놀랐겠네요. 미리 얘기 듣고 대비를 해도 무서워하는 사람에겐 가슴이 벌렁거릴 정도일건데..;;

    2011.08.10 01:0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트라우마까지 있다면 정말 겁나는 것이겠지요.
      아마 이번 무대에서는 멤버들도 겨를이 없었고 본인도 몰랐나 봅니다.

      참 이왕 댓글적어주실것 "고유한 닉네임" 으로 적어주셨으면 합니다.
      "써니힘내" 라는 닉네임을 써주셔도 알려만 주시면 그렇게 기억하겠습니다.

      2011.08.10 09:56 신고
  5. 라디오머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구에게는 아주 간단한 것 마저도 두려움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것을 약점잡아 놀리는 것은 참 마음 아픈 일입니다.

    2011.08.10 01:10
  6. 폭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라우마도 비난받아야할 대상이였나요...
    정말 힘든세상이...

    2011.08.10 01:22
  7. 123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사람들 사람들 관심받으려는게 심리죠
    무엇보다 소녀시대의 맴버들과 써니의 우정이 돋보이네요~!

    2011.08.10 01:2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러게요. 귀 가려주는 멤버들이 참 귀엽습니다. ㅎ
      앞으로 고유한 닉네임으로 좀 부탁드려요 ^.^a;

      2011.08.10 11:52 신고
  8.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세상엔 깔것들이 엄청 많은데...
    연예인을 대상으로 까는 사람들을 보면, 정작 까야할 정치에 대해선 그냥 무식이 와따여 하고 넘어가는 모습들이죠... ㅋㅋㅋ
    정치에 대해서 깔것들이 얼마나 많은데, 왜 연예인을 까는건지... ㅋㅋㅋ
    그리고 써니의 폭죽에 대한 트라우마는 전 이제 처음 알았네요...
    음...
    지금으로 친다면 제 1차 걸프전쟁일텐데...
    이라크가 쿠웨이트를 무력 침공하면서 시작한거죠...
    그때 쿠웨이트에서 살던 써니라...
    어떻게 쿠웨이트에서 살게 됐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지금까지 폭탄 터지는 소리가 무의식 속에 각인이 되었다니...
    외상후 스트레스 증후군이라고 봐도 될지...
    좌우지간 빨리 극복했으면 하네요...

    2011.08.10 03:5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러게요.
      오히려 자기도 모를때 기억속에 박혀있는 것이라 더 힘들지도
      모르겠네요.
      할수만 있다면 영화 인셉션 처럼 누가 들어가서 바꿔줘야 하는지도...
      계속 써니의 머리속에는 그게 잠재해 있겠지요.

      2011.08.10 09:57 신고
  9. 안티들일로와봐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설명감사합니다.
    저도 샴페인 예전에 봐서 알구있었는데 ㅋㅋ
    분명이 그 써니 놀라는 동영상 보면서 이거보면 안티들이
    설처대겠구나 생각했었는데. 역시나...
    와 진짜 그런 무개념아이들을 보면 이해가 안되요.
    뭐 걔네가 아무리 지껄인다고 무너지거나 할 소시는 아니지만 ㅋㅋ
    여튼 잘봤구요 앞으로도 소녀시대 짱!

    2011.08.10 04:2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고유한 댓글로 댓글 부탁드려요.
      샴페인 본 사람들은 써니가 왜 폭죽나올때 저렇게 반응하는지 알텐데 말이지요.

      2011.08.10 11:33 신고
  10. 워니짱..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라우마란건 다른사람은 상상을 못하는 본인만의 고통입니다....
    저는 어릴때 동네가게에서 검은고양이가 저를 향해 달려들어서 지금도 고양이를 무척 무서워 합니다...
    이게 단순히 싫고 무서운게 아니라 완전 공포예요....
    지금은 나이먹고 초딩아들을 둔 학부모지만 지금도 극복을 못했어요...
    가까이 못갈뿐만아니라 저는 화면이나 사진상으로도 고양이를 못봐요..
    밤에 아파트 같은데서 길갈때도 차차리 찻길 한가운데로 갑니다...
    남들한테도 너무 창피하고 내자신도 너무 힘들어서 고칠려고 해보지만 도저히 안되요...
    아마 써니도 폭죽이나 굉음같은거에 느끼는건 공포일거예요...
    아무리 연예인들을 자기 노리개쯤으로나 치부하는 질낮은 안티들이라도 이런 남의 트라우마까지 붙들고 늘어지다니....정말 할말이 없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011.08.10 05:1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도 한때 개에 물린적이 있어서 개만보면 무서워했습니다 ㅎ
      지금은 극복했지만요.
      자기에게 별게 아니라고 남도 그럴것이라는 좁은 생각은
      사람들이 조금 버렸으면 합니다
      "워니짱.." 님으로 기억하면 될까요 ㅎ?

      2011.08.10 11:34 신고
  11. 호랭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릴때기억이 지금까지도 남아있냐는 소리는 정말 뭘모르고 하는소리네요 ㅋㅋ
    제가 1~2살때 부모님이 크게싸우던기억이 아직도 남아있는데...꿈에서 부모님이 거인처럼 되어서 집에서 서로 싸우는 꿈을 지금도가끔식 꿉니다..

    2011.08.10 05:3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헐... 그런 일이 있으시군요.
      1~2살때 기억이 많으신 분들이 상당수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때의 기억을 어떻게 기억하냐고 비아냥 거리는 사람들은 그냥 써니가 싫은거겠지요.

      2011.08.10 11:35 신고
  12.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08.10 06:0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생각이 좁은 거든지 그냥 "소녀시대" 네 글자만 나오면 까고보는거든지 둘중 하나겠지요.
      앞으로 고유한 닉네임으로 댓글 부탁드립니다 ㅎ

      2011.08.10 11:32 신고
  13. 얼마나 욕할게 없으면  수정/삭제  댓글쓰기

    폭죽에 놀라는것 가지고 욕을 하나요? ^^;;
    이번 일로 더럽다 못해 추악한 오크들의 열폭을 여실히 잘 보았습니다.

    2011.08.10 06:5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러게 말입니다.... 하기사 걸어다니기만 해도 욕하는 소녀시대니 어쩔수 없다고 보기는 합니다만.... ㅡㅡa;
      참! 이왕 댓글 다실거 고유한 닉네임으로 부탁드립니다 ㅎ

      2011.08.10 11:31 신고
  14. Sunny를 위해..  수정/삭제  댓글쓰기

    써니 팬으로써 개인적으로 저건 알고있었다 ...
    여기서 님이 말하신 것 모두 .. 써니가 강심장중 강심장이라는것 .. 이런 트라우마가 있었다는것..
    그런데 오늘 학교 갔다오니깐 이런기사가 뜨고 있더라 .. 내 기억엔 . .오래전에 한번 떳던걸로 아는데 왜 뜨나 해서 .. 한번 눌러봤다 .. (어쩔수 없는 써니팬 .. ㅋ;) 기사 밑에 .. 욕설이 장난 아니다 .. 내가 연예인들을 처음 접했던 중 3학년때 .. 부터 가져왔던 의문 .. 왜 사람들은 별것도 아닌데 연예인들을 비방할까 ???? 자기들은 저 연예인보다 더 하면서 .. 단지 루머일 뿐인데 .. 확실하지도 않으면서 왜 비방하고 다닐까 ?? 라는 생각이 항상 들어왔었다 .. 이번에 써니를 욕하는 무개념네티즌들을 보면서 한번 말해주고 싶다 ... 괜히 연예인들이 너희보다 잘났으니깐 .. 부러우니깐 욕하지마 ... 그리고 써니누나 욕하지마라 .. 트라우마가 뭔지 알아 ? 초딩개념으로 쉽게 설명하면 .. 너희들 심장보고 막 뛰라고 하냐 ?? 안그렇잖아 자기 맘대로 뛰잖아 심장이 .. .트라우마도 똑같아 .. 자신이 가지고 싶어서 가진게 아니라 자동반사적으로 나타나는게 트라우마야 .. 그니깐 그만좀 욕하자 ...^^

    2011.08.10 07:1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ㅎ
      괜찮으시다면 반말이 아닌 글로 조금 순화해주실 수 있겠습니까?
      이왕이면 아이디도 조금 고유한 걸로 부탁드려요 ㅎ

      2011.08.10 11:31 신고
  15. 큐트쟁있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신에게는 없다고 모든사람들도 그런일이 없을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요즘엔 참 많은것 같습니다.
    자신의 일인냥 생각해 주는것이 그렇게 어려운일인가요??
    정말..요즘 사람들은 일반화시키는것에 익숙해져있다는것이 이번 일?을 통해 또 한번 깨닫게 되네요..ㅎㅎ
    그리고 타싸이트의 글에는 멤버들의 귀막아주는 사진과 함께 올라가있는데.. 이 멤버는 왜 가까이 있었는데 안막아주느냐 정말 못됬다... 팬의 입장에서 볼땐 참씁쓸하네요ㅠㅠ
    이런멤버가 있으면 저런멤버도 있는거고..그런거 아닌가요?ㅠㅠ
    요즘네티즌들은 사람을 단면만보고 판단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ㅎㅎ

    오랫만에 좋은글 읽고갑니다ㅎㅎ 속 시원히 긁어주는 글... 오랫만에 보는것같네요.
    앞으로도 좋은글 자주써주세요ㅎㅎ

    2011.08.10 09:4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8명 모두가 달려가서 써니의 귀를 막아주는게 이상한 일이겠지요...
      당연히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사람이 막아주는 거겠구요.
      또한 가까이 있어도 이미 누가 막아줬다면 또 막을 필요는 있을까 싶네요...
      귀하나 막으려고 8명이 달려들어야 한다는 이상한 논리를 피는 안티들은 참....
      그 사람들한테는 8명이 달려들면 또 이번에는 착한척한다고 하면서 깔껍니다.

      안티들에게 써니를 동정하라고는 안합니다.
      그냥 최소한 모르면 입만 다물고 있어줬으면 좋겠네요.
      물론 그들이 그렇게 하지는 않겠지만요.

      2011.08.10 11:30 신고
    • 큐트쟁있  수정/삭제

      자세한 내막을 알지못하는 사람들은 가만히 있으면 좋겠어요..
      왜ㅜ 괜한 논란만 만드는 걸까요
      어떻게 행동하던지 안티들때문에 속상해 할 소녀들이 참으로 불쌍하네요. 인기가 많으면 안티도 많다고 하지만..이건 정말 도가 지나친것같아요.
      우리가수도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들처럼 대해주면 좋겠네요..ㅎㅎ

      2011.08.12 07:55
  16. 몽키매쥐익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상에ㄷㄷ이런거마저 까려고 발버둥치는 안티들....그 열등감이 불쌍하기까지하네요;; 방구석에서 타자두들기며 연예인꼬투리잡기나하다니ㅠ네이트를봐서는 실명제도 소용없다는것을알게되었습니다 실명제+제대로나온사진 공개해서 댓글달게하면좋겠네요___

    2011.08.10 14:54
  17. Sudal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라우마를 가지고 어떻게 비난을 할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머리로 이해가 안되는 인간들입니다.
    안티들에게 써니의 트라우마는 그저 써니를 비난할 수 있는 떡밥일 뿐이겠지요.
    한심해보입니다.

    2011.08.12 01:1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뭐 안티들이야 소녀시대가 존재한다는 것 만으로도 비난을 하니...
      이해가 안가는게 존재하는게 세상살이니까요 뭐 ㅋ

      2011.08.12 08:55 신고
  18. 랄라라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르던 일인데 이런 걸로 뭐라 하는 사람이 있다니 정말 인터넷 악플은 대책이 없는 듯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따뜻한 관점의 체리블로거님 글도 좋지만 마지막 소시 사진들에 가슴이 따뜻하네요.
    소시 팬은 아니지만 9명 늘 똘똘 뭉치는 모습 하나는 정말 보기 좋고 이 기사와 사진 몇 장이 가끔 1위 걸그룹이라서 저도 모르게 했던 견제 내지는 시기 어린 마음들을 부끄럽게 하네요. (팬심이라는 것이...하하...가끔 제가 응원하는 가수랑 부딪힐때가 있어서...)

    참. 고닉은 어떻게 하는 건가요? 아니다, 찾아보겠습니다. ㅋ
    늘 잘 읽고 오늘은 댓글에 공감까지 하고 갑니다.

    2011.08.17 02:4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고정닉네임이라는게 별거 없어요.
      "랄랄라" 를 이름으로 적어주셨던 것처럼 닉네임하나를
      정해서 그 닉네임으로만 써주시면 되는 것이지요 ㅎ

      2011.08.18 08:34 신고
  19. 信念의鳥人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라우마라는것 자체가 쉽게 치유될 성질의 것은 아니지요.

    ps: 전투에 참전한 군인들에게 흔히 생기는 PTDS도 일종의 트라우마로 보시면 될듯합니다.

    2011.09.28 12:19
  20. 써니짱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정말 잘쓰셨네요. 감사합니다. 잘 읽고 가요.
    연예인의 사정이나 개인적인 면을 비판하는 건 다 자기 사정이나 자신이 모자란 사람들이 하는 짓이죠 뭐. ㄴ

    2013.11.16 18:36
  21.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 아들도 5살때 할아버지가 아들의 얼굴을 향해 터트린 폭죽에 자지러지게 놀랬던 일이 있었는데 그후로 풍선터지는 소리, 북소리, 폭죽은 말할 것도 없고요. 지금 11살인데 앞으로 군대도 가게 될텐데 큰걱정 입니다.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야 할지 고민입니다.

    2014.12.20 18:32

소녀시대라는 걸그룹에 속해있기 때문에 투병 생활을 하고 있는 지인을 방문하면 안되는 것일까요?
지난번에 소녀시대의 수영이 신세경과 함께 루 게릭병으로 힘겨운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박승일 선수를 찾아가서 같이 사진도 찍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허나 안타깝게도 그러한 수영과 신세경에게 돌아온건 비난들이 많았습니다.
"아픈 사람을 가지고 뭐하는 행동이냐?" "개념이 없다" 등의 댓글이요 
심지어는 수영과 신세경이 자신의 봉사활동을 인정하는 "인증샷" 이라고 말을 적거나 언플이라고 까지
하는 험한말도 서슴치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박승일 선수를 방문한 서현에게 그러한 비난이 돌아가네요.

그래서 몇가지 포인트를 짚어보면서 이야기를 해보고 싶습니다.



- 사진을 올린 사람은 박승일 선수

알지도 못하는 생각 짧은 이들이 서현이 자신이 찍어서 "인증했다" 이런 어처구니 없는 댓글들을 다네요.
심지어 기사에 "박승일 선수가 사진을 직접 올렸다" 라고 글이 써있는대로 난독증이 걸릴대로 걸린
사람들은 욕을 쏟아붙기에 정신이 없습니다.  

 

일단 사진은 박승일 선수가 직접 올린 것입니다.
사실 지인들이 방문하면 단지 소녀시대 뿐만 아니라 박승일 선수는 여러사진을 올립니다.
박승일 선수는 루게릭병으로 인해 거동이 불편하기에 사진을 올리는 것도 병을 앓고 있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서 쉽지 않은 도전이지요.

그래도 그게 박승일 선수에게는 즐거움이고 자신을 찾아와준 사람과 함께 찍은
고마움의 표시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렇게 힘들게 올린 사진들을 가지고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은 서현이 찍고 무슨 봉사활동
자랑이라고 한것처럼 말들을 지어내니.....

박승일 선수의 노력을 허무하게 만들어버리는 그러한 어처구니 없는 일들을 저지르네요.


 
- 박승일 선수를 두번 죽이는 그러한 댓글들

무개념 네티즌들이 참 박승일 선수를 두번 죽이는 행동을 하고 있네요.
일단 위에서 말한 것처럼 박승일 선수는 자신에 카페에 직접 올려서 그들에게 자신의 소식도 전할겸,
그리고 자신을 응원해주는 사람들과 함께 공유합니다.
그런데 그런 사진때문에 소녀시대가 욕을 먹고 있다는 것을 알면 박승일 선수의 기분이 어떨까요? 
 
또한 댓글들 중에 서현이나 예전에 수영이가 사진을 찍으면서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그것에 대해서 지적을 하는 그러한 일도 있었습니다.

허나 그러한 것은 오히려 박승일 선수를 정말 친근감있게 대하려는 사람들에게 해서는 안될말입니다.
박승일 선수를 보고 좋아해주고 그래서 사진도 친근감있게 찍으려는데 그게 무슨 잘못인가요?
정말 박승일 선수는 그러한 것을 보고 굉장히 좋아하는데 웃었다고 뭐라고 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박승일 선수의 기분은 고려하기나 하는 것일까요?


박선수를 방문한 연예인 / 비연예인 지인들은 모두 박선수와 함께 웃으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박선수는 그것이 좋아서 자신의 카페에 사진을 올리고 공유합니다. 
제발 좀 알고 댓글들을 달고 이야기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박승일 선수와 함께 하는 여러 지인들

사실 이번에 서현이 가서 기사화가 되긴 했지만 박승일 선수와 많은 지인들이 함께 합니다.
슈퍼주니어의 많은 멤버들도 박승일 선수를 방문하며 강원래, 김송, 정준 등이 많이 함께하지요.
그 밖에 박승일 선수의 카페 http://cafe.daum.net/alswithpark 에는 약 7000명의 회원들이 있으며,
많은 이들이 박승일 선수를 지지해주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불치병으로 여겨지는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박선수를 응원하며 빨리 이 불치병이
치료되었으면 하고 많은 응원을 하며 박선수의 쾌유를 비는 사람들이 많지요.

이 카페가 공개카페이기 때문에 기사가 사진을 가져와서 글을 쓰게 되는데 아무래도
인지도 등을 따져볼때 소녀시대가 기사가 확실히 관심을 끌기 쉽기에 소녀시대 기사만
주로 보는 것 같네요.  

 

의도가 어떤지는 모르지만 결론은 소녀시대가 올리는게 아니고요,
소녀시대만 가서 무슨 자랑인것처럼 기사를 내려는 의도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오히려 차라리 정준, 강원래 등이 방문한것도 기사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래서 많은 이들이 박승일 선수에게 응원을 보낼 수 있게 (개념가진 사람들...)
하지만 또 무개념들이 보면 "인증샷" 이다 라는 어이없는 소리 하겠지요?



박승일 선수는 자신을 찾아와주는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나타내기 위해서 메세지를 쓰고
사진도 많이 올리십니다. 
사실 소녀시대 수영이 방문해서 올라온 사진이 화제가 되면서 박승일 선수를 안 사람이
많이 있었을 것이지만, 이미 방문을 하고 있었던 지누션의 션, 강원래, 김송, 그리고 유지태, 남희석,
정준과 동해 등이 있었습니다. 


사실 정준과 동해의 소개로 소녀시대의 수영이 박승일 선수를 만나게 되었고,
그 이후로 소녀시대와 친한 사이가 되어서 서로 방문하는 사이가 된 것이지요.
사실 박승일 선수는 소녀시대 콘서트에도 초대를 받으신 것 같습니다.


정말 친하고 아끼는 사이기에 박승일 선수도 친히 소녀시대 콘서트에 간것 같고,
소녀시대도 쉽게 박승일 선수를 초대한 것 같네요.
실제로 박승일 선수는 사진을 올리면서 "내 동생들" 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이런 좋은 사이를 알지도 못한채 그저 욕만 하는 사람들은 확실히 개념이 없다고 봐야할지
그냥 안티라고 봐야할지 모르겠네요.


어쨋든 이러한 기사로 인해 박승일 선수가 조금 가슴아프기는 하겠지만 덕분에 또 많은 사람들이
다시 박승일 선수를 알았으면 하는 생각도 가지게 됩니다.
루게릭병으로 힘들게 투쟁하는 박승일 선수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며 힘든 투쟁하는데
지인들이 많이 도움을 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화이팅!

* 사진의 출처는 박승일 선수의 카페입니다. 박승일 선수에 대해서 많이 알았으면 하고,
오해도 많이 풀렸으면 하는 바람에서 좋은 의도로 빌려썼습니다....
혹시 카페회원중에서 기분나쁘시다거나, 방침에 어긋났다면 (특별히 공지사항이 없더군요...) 
연락 주시면 바로 조처를 취하겠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번에 그러다가 한번 털렸으면서 그버릇 못 고치네...병인가 아니면 덜 떨어진 지능에서 나온
    우행인가..

    2011.08.04 01:2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냥냥님 댓글보면 잘못하면 사람들이 오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야 냥냥님의 마음을 알지만 밑의 님처럼 잘못 알아들으면,
      박승일 선수나 소녀시대에게 하는 말처럼 들릴수 있거든요

      2011.08.04 08:29 신고
  2. dd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번에 그러다가 한번 털렸다뇨??
    소녀시대가 잘못한건가요?..
    박승일코치님과 찍었던 사진들은 다 코치님측에서 올리신겁니다
    소녀시대가 자랑하고 싶어서 올렸나요ㅎ
    소녀시대가 올렸다면 그건 뭐 비난을 받아도 될 상황이지만 그런게 아니잖아요
    착한 일을 해도 욕을 먹는 다라........
    냥냥님 댓글보고 제가 너무 앞선 생각이였다면 죄송하구요 ㅎㅎ

    2011.08.04 08:2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냥냥님 말은 박승일 선수에게 하는 말이 아니라 그 안티들에게 하는 말이지요.
      안티들이 병적으로 소녀시대만 나오면 까고 하는 행위를 말하는 것입니다 ㅎ
      냥냥님 소녀시대 좋아하시거든요

      2011.08.04 08:28 신고
    • dd  수정/삭제

      아 그런거였군요
      역시나 너무 앞선 생각이였네요
      죄송합니다 ㅎㅎ;;

      2011.08.04 08:3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아니에요.
      냥냥님도 사람인지라 표현에 있어서 어느정도 의도하지 않는 그러한 표현을 쓰신 것 같아요.
      그냥 냥냥님을 그렇게 보지 않으셨으면 해서요 ㅎ
      참.. 괜찮으시면 앞으로 고유한 닉네임으로 찾아주시겠어요? ^.^a;

      2011.08.04 08:37 신고
    • dd  수정/삭제

      네 아이디로 올께요!

      2011.08.04 08:4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ㅎ

      2011.08.04 08:48 신고
    • 냥냥  수정/삭제

      아고 너무 흥분하다 보니 두서없이 써버려서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게 만들었네요 -_-;;

      2011.08.04 10:24
  3. dma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별것도 아닌거 가지고,,,
    그냥 사진하나 찍은거 가지고 뭐저래 심각하게 글을 올리시는지..
    그냥 단순하게 생각하면 되는데..연예인이 표정 한번 찡그리면
    욕설 이라느니 뭐니..

    2011.08.04 09:40
  4. dma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참,, 별것도 아니네
    그냥 사진하나 찍은거 뿐인데..
    서현.신세경을 비난하는것은 박승일분을 불쌍하게 보는것과 같네요..

    2011.08.04 09:4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러게 말입니다.
      그저 소녀시대라면 싫어서 달려드는 것이겠지요.
      앞으로 dma라는 닉네임을 사용하실 건가요?
      이왕이면 고유한 아이디 부탁드려요 ^.^a;

      2011.08.04 09:46 신고
  5. Alniyat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생각에는.. 기사 제목이 뭔가 마케팅적 느낌이 나서 오해를 사는것일수도 있는것 같군요ㅎ

    2011.08.04 09:4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기사제목을 기자들이 아무래도 조금 더 시선을 끌게 뽑다보니...
      애꿎게 서현이 욕먹고 박승일 선수도 상처주게 되네요..

      2011.08.04 09:46 신고
  6. Alniyat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박승일선수의 연예인 지인들이 병걸리기전에 생긴건가요 병걸린후에 생긴건가요??
    뭘하면 연예인지인을 저렇게 많이 만들수 있지...ㅎ
    뭔가 분위기에 맞진 않지만 그래도 궁금하네요ㅎㅎ

    2011.08.04 09:4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도 솔직히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아무래도 소식을 들은 연예인이 찾아오기도 했을것 같고,
      아니면 지인들 중에 연예인을 아는 사람이 있을 것 같고...
      그래서 처음에는 한두 사람의 연예인으로 시작했지만,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소식이 퍼지면서 많은 연예인이 방문한것 같네요.

      션이 강원래와 김송, 그리고 다른 연예인을 소개한 것으로 알려져있고, 소녀시대는 정준이 소개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2011.08.04 09:53 신고
  7. Sudla  수정/삭제  댓글쓰기

    타사이트에서 글을 먼저 읽었네요^^
    박승일 씨가 사진을 먼저 올리는 것임에도 욕을 하는 사람들은 뇌를 장식용으로 달고 다니나 봅니다. 무겁게 왜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아직도 정신못차리고 댓글에 비난하는 사람들이 보이네요. 저번에도 그러더니 참.......ㅎㅎ

    2011.08.04 10:0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기사화가 되어서 그러실 수 있을 것같아요.
      박승일 선수는 안타깝게 몸이 굳어가는 경을 앓고 계시지만,
      악플러들은 뇌가 굳어가는 더 심각한 병에 걸려있지요.

      2011.08.04 21:35 신고
  8. 시타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녀시대에 대한 일부 여자들의 질투는 정말 여자들은 다 이런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물론 일부 여자만 이렇다는거 알고 있지만, 이런 이중 잣대를 들이대는 행동을 보면 답답합니다.

    내용을 보니 뭐 전혀 오해할만한 소지가 있는 내용도 아니고,

    그냥 서현이 싫으니까 서현이 하는 모든 행동에 대해 나쁘게 글을 적는데 급급합니다.

    만약 2ne1의 멤버중 한사람이 똑같은 행동을 했다면 어떤 반응이 나올까요?
    (2ne1팬을 예로 드는거지 2ne1팬을 비하하는건 아님)

    체리님도 얼마전 적은 2ne1 퍼포먼스에 대한 글에서 말하셨지만,

    그 퍼포먼스도 소녀시대가 했으면 폭풍 욕설이 날라왔을거라고 확신합니다.

    남자들에게 인기많은 여자들에 대한 여자들의 질투심은 남자들의 명예에 대한 집착과 함께

    우리나라의 역사가 시작됨과 함께 쭉 있었던것 같습니다.

    좋은 일까지 질투로 도배하는 이런 행동들을 하는 여자들은

    자기들의 행동이 얼마나 꼴보기싫고 수준떨어지는 행동인지 좀 알았으면 합니다.

    2011.08.04 10:2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단지 소녀시대라는 것 하나만 보고 거품물고 달려드는 것 같네요.
      그래서 좋은 일을 하는 것과 나쁜 일을 하는 것을 구분조차 할 수 없는지도 모르지요.
      아마 그들은 혹시나마 소녀시대가 자신들의 생명을 구해줬더하더라도 그 뒤에다가 악플달 사람들이니까요.

      2011.08.04 21:36 신고
  9.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기에 불편한거죠. 그래서 납득이 안되는 겁니다.
    내가 못할 일 남이 하면 뭔가 이유가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대개 그 이유를 내 안이 아니라 밖에서 찾죠.

    동정심으론 설명안되니(동냥그릇에 땡그랑, 가던 길 휘익~)
    뭔가 의도적이고 불량한 이해타산이 있을거라 믿는겁니다.
    인간애요? 그런게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 많습니다.

    내가 재물에 환장하니 가진게 없이도 기부하는 이들은 백치고,
    나도 성욕에 휘둘리니 다른 인간들 모두 신뢰못할 변태인거죠.
    그래서 칭찬에 인색하고 욕만 하는 인간이 속물로 불려집니다.

    안티들 얘긴 안할려구요. 잠만 설칠테니까요.
    다만 구더기도 공짜점심 먹을까봐 애들에게 장국밥을 주지말잔
    논리에 버금가게, 언플로 오해받을 수 있으니 저런거 할 필요가
    없었단 개소린 그만 들었으면 합니다.

    2011.08.04 10:4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도 황엽님께서 말하는 것처럼 안티들때문에 해야할 행동을
      못하는 그런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안티들이야 원래 사람죽이는거 좋아하는 사람들이니 뭐 답이없지요.

      2011.08.04 21:37 신고
  10. eunhae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훈훈하네요..
    글의 요지와 관계없이 연예인들의 선행이 너무 감동적입니다..ㅠㅠ
    이 새벽에 다시 생각하게 하는 글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앞으로 저도 선행하며 살아가고싶네요.

    2011.08.04 14:4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러게 말입니다.
      우리가 혹시 할수 없는 환경이라면 최소한 그러한 행동을 하는 이들을 비난해서는 안되겠지요.

      2011.08.04 21:38 신고
  11. 몽키매쥐익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여잔데 소시에게 죽자살자달려드는 사람들 이해가 안가요ㄷㄷ댓글들보는데 열등감에 사로잡힌 찌질이들이 루머퍼트리고 무조건 까고보자는식으로 덤벼드니 눈살이 찌푸려지네요;;전에 보니 한멤버는 데뷔전부터 괴롭힌사람들이 있더라고요; 이번까는사람들도 훈훈함이나 감동은 모르는 무작정 까고싶어하는사람들로밖에 안보이네요...

    2011.08.04 16:1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일단 "소, 녀, 시, 대" 네글자만 보면 까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을 겁니다.
      사실 그들에게는 이러한 소리도 소귀에 경읽기이겠지만
      혹시나 뭘 모르고 하는 댓글을 적는 사람들은 알았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2011.08.04 21:40 신고
  12.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08.04 17:5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소녀시대와는 굉장히 친한사이지요
      기사가 되지 않았지만 실제로 수영도 다시 방문했었고,
      유리도 방문했었습니다.

      저도 댓글들 중에 "환자를 놓고 뭐하는짓이냐?" 이런 댓글은
      박승일 선수가 좋아할 댓글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뭘 알고 댓글들을 써야하는데 그냥 써재끼는 사람들이 많아서... 아쉬울 뿐이지요.

      2011.08.04 21:33 신고
  13.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08.05 21:4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대부분 "소녀시대" 네 글자만 보면 발악하고 덤비는 사람들이지요.,
      이 글은 그런 안티들에게 하는 글이라기보다는 정알 모르고 혹시나마
      같이 욕하거나 오해할 수 있을 사람들에게 하는 글이었습니다 ㅎ

      2011.08.08 20:26 신고
  14.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08.09 17:10
  15.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08.09 17:12
  16.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거 보면...

    그냥 연예계 소식엔 신경을 안쓰는게 정신 건강에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단 말이죠...

    왜냐면 사진 하나가지고 온갖 잡다한 상상의 나래를 펼쳐서 그것을 삼류 SF 호러 막장 서스펜스 어이가 블랙홀로 가는 소설로 표현을 해야하니까...

    궁극적으로 머리가 아프단 말이죠... ㅋㅋㅋ

    2011.08.10 04:1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대단한 상상력들을 가지고 있던데 차라리 작가 시험을 봐야할듯 싶네요. 그러면 인생을 더 알차게 살 수 있을텐데..

      2011.08.10 09:58 신고
  17. 제너싸이더소시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만한게 연예인들인가??.ㅋ
    아무것도 모르면서안티짓 꺼리하는 인간들을
    이해할수 가없네요안티짓 을할려면 은제대로 알고 안티짓을
    했으면하 네요

    2011.09.07 15:34
  18. 소녀시대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녀시대진짜 마음이예쁘다...

    2014.12.15 05:02
  19.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개한 나라

    2016.08.07 12:44

어제 애프터스쿨 블루에 대한 변호에 대한 글을 쓰다보니 정작 쓰고 싶었던 
애프터스쿨 글을 쓰지 못했네요. 
사실 그 변호글을 쓰게 된 기사들에서 나온 댓글들에 대한 답변의 글도 어느정도 될 것 같습니다.

어느새 소녀시대 만큼 숫자가 불어난 애프터스쿨이 두 그룹으로 나뉘어서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하나는 "섹시함" 을 강조한 Red 팀과 하나는 "큐티/청순" 을 강조한 블루 팀입니다.
흥미로운 점은 "오렌지캬라멜" 을 통해서 이미 "큐티/청순" 을 담당했던 나나가 원래 "섹시함" 으로
시작했던 주연과 교체되었다는 점이 조금 특이한 점이라고나 할까요?

 


허나 나나는 시크해서 섹시함을 잘 표현해왔고, 주연도 예상외로 (요즘은 좀 푼수같아서 보여서 ㅎ)
귀여운 면을 많이 보여주어서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으로는 아직 무대를 보지 못해서 뭐라 판단할 수는 없겠지만...
레드가 음원이 생각보다는 확끌리지가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노래 자체만 보면 그 분위기를 확 알 수 있는데, 애프터스쿨 레드에게 기대했던 "섹시" 와 "카리스마" 는 
노래 자체에서는 솔직히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어쨋든 그건 그렇다고 치고 많은 이들은 왜 애프터스쿨이 이렇게 나뉘어 활동하는지 궁금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비난도 적지는 않고요. 
제가 플레디스 사장도 아니고, 직원도 아니며 관계자도 아니지만 나름 꾸준히 지켜본 팬으로써
몇마디 좀 적어보고자 합니다.


 
- "샴푸" 가 보여준 애프터스쿨의 딜레마

현재 애프터스쿨은 조금 답답한 딜레마에 빠졌습니다.
한때는 걸그룹중 가장 뚜렷했던 색깔이 점점 희미해져가는 일이 있게 된 것이지요.
여러가지가 작용하지만 Bang! 때 정말 애프터스쿨 만의 색깔을 가지고 나왔지만 하필 
"천안함" 과 겹쳐서 Bang! 이 그닥 재미를 보지 못했지요.


더욱이 섭유닛인 "오렌지캬라멜" 의 선전은 시초의 애프터스쿨의 강렬한 이미지를 중화시켜주었습니다.
멤버도 늘어나서 더욱 더 멤버 개개인의 특징이 많이 줄어들었구요.
그래서 아마 고민고민하고 만든게 "샴푸" 일 것 입니다.

완전히 귀엽지도 않으면서 어느정도 여성미를 갖춘 그러한 곡이요.
하지만 "샴푸" 는 상당히 저조했는데... 바로 이도 저도 아니었기 때문이지요.
디바 - 너 때문에 - 뱅 을 거친 섹시미와 카리스마 스타일도 아니고,
마법소녀 - 아잉 - 방콕시티를 거친 귀여운 스타일도 아닙니다.

이 상황에서 귀여운 쪽으로 기울자니 가희-정아가 걸리기도 하고, 또 섹시쪽으로 다시 돌리자니,
귀여움으로 어필한 멤버들이 상당히 많기도 하고...
그래서 아예 그냥 나눠보기로 결정한 것일 수 있겠네요.

각자의 장점을 살려서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게요. 



- 활동 기회와 인지도 넓히기 


유닛 활동을 하면 좋은게...인지도를 넓히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이지요.
한달 전에 방송되었던 <택시> 에서 애프터스쿨의 2인자라고 할 수 있는 정아는 그 고충을 털어놓았습니다.
자신이 명색이 원년멤버인데 뒤늦게 들어온 막내들보다도 인지도가 없어서 아쉽다는 말이요.

솔직히 그렇습니다.
사실 걸그룹 중에서 애프터스쿨만큼 멤버간의 인지도가 극과 극인 그룹은 몇 안될 거에요.
개인적으로는 포미닛과 더불어 애프터스쿨이 거의 유일한 것 같습니다.

가희, 유이, 리지, 주연 정도는 많이 알려졌는데 나머지 멤버들은 그러지 못하지요.
심지어 얼마전에 베카가 탈퇴했는데도 잘 알려지지 않았을 정도로 멤버들간에 "빈부차(?)" 가 
큰 그룹이 애프터스쿨입니다. 

사실 8명이나 되는 멤버들의 인지도를 다 골고루 올려주면서 대중에게 각인시킬수 있는 재력을
가진 소속사는 솔직히 많지가 않습니다.
소녀시대가 지금 저 자리까지 있게 된 것은 소녀시대가 반응이 좋았기도 했지만,
SM이 그만큼 지원을 많이 해주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애프터스쿨의 소속사인 플레디스는 그렇게 해줄 수 있는 능력이 되지는 않지요.  

이런 시점에서 유닛활동은 멤버들을 알리는데 확실히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8명에서 1명을 찾아내는 것하고 4명에서 한명을 찾아내는것하고 어떤게 더 쉬울까요?
8명의 무대를 보면 정신이 없어서 누가 누구인지 헷갈릴 수 있지만 4명의 무대를 보면 누가 누구인지
더 쉽게 드러날 수 있습니다.

또한 예능 자체도 마찬가지입니다.
8명으로 활동을 할때 팀을 대표해서 나가면 8명 자체는 사실 섭외자체도 케이블이나 스페셜 방송이
아니면 불가능한 경우도 많고, 잘 알려진 사람만 나가기가 쉽상이지요.
하지만 수가 줄어든다면 다른 멤버들도 쉽게 섭외도 될 수 있는 일도 있습니다.


가령 레이나는 너 때문에와 뱅! 활동때만 해도 메인보컬임에도 불구하고 
방송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오렌지캬라멜" 활동을 시작한 이후부터 방송에 더 자주 보이게 되는 멤버중에 하나이지요.

각각 멤버들의 개성을 살려주고 인지도를 늘려주기 위해서는 이 방법이 최상일 수 있다는 것이지요.



- 블루냐? 레드냐? 그것이 문제로다

개인적인 감정에서 블루 vs. 레드를 고르라면 이번만큼은 레드가 더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블루는 "오렌지카랴멜" 과 겹치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고, 
만약 안되도 "오렌지캬라멜" 이라는 백업이 있습니다. 

하지만 레드가 안된다면 가희나 정아가 많이 힘들어질 수도 있다.
둘다 "큐트컨셉" 을 소화하기는 조금 늦은 나이이기도 하고 그 둘의 가장 큰 장점을 살릴기회가
많이 줄어든다는 그러한 단점이 있기 때문이지요.
(가희나 정아가 귀여운 면이 없다는게 아니지만 대놓고 큐트건셉을 소화하기는 솔직히
힘든 나이이기는 합니다)


또한 애프터스쿨의 기존 "섹시 카리스마" 를 기대하는 팬들에 대한 보답이기도 하겠구요.
솔직히 여러 곳을 봐도 블루보다는 레드를 더 기대하는 층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미 블루는 "오렌지카라멜" 을 통해서 많이 본 그런 느낌이 있어서 그런지도 모르겠군요.



야심차게 준비했다는 그리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이 그룹활동이 과연
독이 될지 아니면 득이 될지는 그녀들이 펼치는 무대에 달려있다고 봅니다.
블루는 그렇다 쳐도 만약 레드는 이번에도 "섹시 카리스마 파워" 를 보여주지 못하는 무대라면,
타이틀을 재선곡 해서라도 애프터스쿨의 오리지널 스타일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찌보면 위험한 양다리라고 하겠구요, 어찌보면 지금 애프터스쿨이 할 수 있는 다소 현명한
접근이기도 할 수 있는 이 유닛활동에서 애프터스쿨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으면 하네요.


단 아쉬운건... 베카가 탈퇴하기 전에 오렌지카라멜의 "방콕시티" 활동이 아니라, 
(이미 두번이나 싱글로 활동을 했으니) 
가희-정아-주연-베카로 이루어지는 오리지널 애프터스쿨 스타일로 화끈하게 갔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있지요.

베카의 카리스마 랩, 실력은 애프터스쿨의 누구도 대체하기 힘든 점이고, 
솔직히 섹시, 카리스마, 파워를 가장 잘 상징했던게 가희와 더불어 베카였으니까요.

어쨋든 레드의 음원과 블루의 논란이 조금 불안하기는 한대, 
무대에서 정말 멋있는 모습으로 유닛활동을 해서 "샴푸" 의 좌절을 만회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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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닛 활동은 모아니면 도라고 생각하네요..본인의 매력을 어필할수 있는지 아닌지는
    각각 본인들에게 달렸으니...음..

    2011.07.22 22:14
  2. ★아유  수정/삭제  댓글쓰기

    레드가 좀 더 오리지널리티를 살렸어야 하는게 맞다고 보는데 그게 좀 아쉽긴 하죠.
    블루야 오렌지캬라멜이라는 더 심한 카드가 버티고 있으니 상관 없지만
    레드 특히 레드 맴버인 가희나 정아는 진짜 컨셉의 문제를 생각해볼 수 밖에 없지요.
    블루는 그럭저럭 뮤직비디오도 나온 상태여서 괜찮은 컨셉이라 보지만
    레드는 뮤직비디오도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고 오늘 23일 음악중심이 무대 자체를
    처음으로 공개하는 편인지라 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과연 어떻게 나올지...
    샴푸의 좌절이 아무래도 이렇게 급하게 유닛활동을 하게 된 계기가 되었는데
    이번 유닛활동을 통해 맴버들 인지도가 좀 늘어나야 되겠지요.

    2011.07.22 22:41 신고
  3. 렉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레드나 블루나 급조된 수준 낮은 노래기 때문에 이걸로 성과를 낸다는건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이네요. 블루 노래는 벌써 표절 논란이고 레드 노래 역시 '자기 표절', 즉 용형이 시스타 분위기의 노래를 만들어서 템포만 좀 느리게 해서 준것이 아니냐 하는 것이 첫 인상입니다. '닥털후'의 말처럼 일본 가기 전에 잠깐 시간 때우기 활동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봐야할지도 모릅니다. 앱스의 팬으로서 1집 앨범에 좋은 노래를 다 버리는 것도 안타깝고 블루와 레드 모두 수준이 낮아지고 있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블루는 소녀풍 그룹과 경쟁에서 경쟁력이 약합니다. 레드는 라니아를 연상시키는 비닐 옷을 입고 나와서 더욱 더 수준 논란에 휩싸일 것입니다. 그동안 쩍벌춤도 하지 않고 속바지 논란이나 바닥을 기며 치마속이 보인다던지 하는 노출 논란이 없었던 앱스가 레드 컨셉으로 라니아 취급을 받으면서 욕을 많이 먹지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2011.07.22 23:33
  4.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07.23 01:09


런닝맨에서 써니의 활약에 관련된 글을 쓰고 있었는데,
웹서핑을 잠깐 하던중 소녀시대에게 경악할 만한 일이 벌어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무대에서 한 팬이 태연을 소위 말해 "납치" 하려고 했던 것이지요.
그런데 거기서 써니의 "강심장" 본능이 발휘하기 시작합니다.
다른 멤버들은 알아채지 못했고 오직 써니, 효연만 그 광경을 목격하게 됩니다.

너무 당황한 나머지 효연도 얼어붙은 상황에서 써니는 재빠르게 대처합니다.
써니의 빠른 대처가 있었고 마침 그 뒤에 제 2부를 사회보기로 되어있었던
오정태가 있어서 그 남자를 제지할 수 있었고 결국 이 사건을 더 크게 번지지 않고
마무리 지어질 수 있었지요.

이 사건과 관련해서 몇마디 적어보려고 합니다.



- 남탓으로만 달리는 한심한 주최측

이런 사건들이 있자 주최측에서는 서로 책임전가에만 몰중하고 있습니다.
롯데월드에서는 이 행사 주최에 있어서 "엔젤프라이스"가 모든 것을 맡았다 라면서 
자신들은 사건과 무관함을 그 쪽에다가 전가했습니다.
"엔젤프라이스" 쪽에서는 사건 장소가 "롯데월드" 이기 때문에 우리는 무관하다가하면서
서로 "누가 잘못했다" 에 책임을 맞추고 있습니다.

둘 다 뭘 그리 잘했다고 책임을 전가하는지 모르겠군요.
주관을 하기로 했으면 장소를 빌려주는 측과 철저하게 이런 문제를 상의해야 했을 것입니다.
또한 장소를 빌려주기록 했으면 확실하게 이러한 문제를 매듭지어야 했을 것이구요.

어쨋든 결과적으로 둘이 합의를 본 상황에서 이러한 행사가 이루어졌고,
그러한 행사에서 이러한 어처구니 없는 일이 일어났는데 사과는 커녕
"내 잘못 아니야" 라고만 책임을 전가하고 있으니 참 한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경호원이 100명이나 넘었다고 하는데 이런 일이 일어났던 것을 보면 얼마나 인력관리에
소홀히 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건 둘 다 잘못한 과오이나 판단미스입니다.
그러면 뭐하러 돈주고 경호원은 고용했답니까...?



- 대단한 태연의 프로정신, 하지만 SM은 조금 강하게 나갔으면..

분명 이러한 일이 자신에게 벌어졌다면 그 상황에서 바로 마이크를 잡고 주어진 무대를
마치는 것은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태연은 이런 일이 벌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재빨리 마음을 정리하고,
공연을 마쳤다고 합니다.
갑자기 공연을 하고 있는 어떤 남자가 완강하게 자기를 끌어가면 여자로써 얼마나
마음이 놀랐을까요...?


하지만 태연을 그것에 당황하지 않고 자신의 무대를 끝마치는 프로 정신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나서 태연은 이 남자를 그냥 용서해주기로 했다고 합니다 
참 넓은 마음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자신의 의지와 다르게 자신을 끌고 가려는 사람을 분명히 조처를 취할 수 있었지만,
그냥 용서해주기로 한 태연의 포용력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SM은 그냥 넘어가지 않았으면 합니다.
만약 이번 사건을 넘어간다면 어쩌면 제 2의 사건등이 많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사실 이렇게 심하지는 않지만 가끔 관객에서 무대로 이어지는 이러한 해프닝이
일어나는 것을 더 이상 막기위해서라도 뭔가 강력한 조처가 취해지지 않으면 안될 것 같습니다. 



- 써니, 그녀는 강했다

이 와중에 써니의 미친 강심장 본능이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사실 소녀시대 중에서 가장 약해보이고 내숭도 많을 것 같은 써니는 이미 <청춘불패> 를 통해서
악바리 근성을 드러낸바 있는데요... (이번 주 런닝맨에서도) 
이번에 사실 써니가 대단하게 느껴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다들 무대에 열중하는데 유일하게 써니와 효연만이 그 사건을 알아채게 됩니다.
효연은 그 자리에서 얼어붙은 듯 합니다.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분명 갑작스러운 일이 발생하면 얼어붙을 수 있지요.


하지만 강심장 써니는 얼어붙어 있는 것이 아니라 조용히 태연의 뒤를 쫓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태연을 따라붙으면서 남자를 제지하려 했고 이 광경을 제 2부 사회를 준비하고 있었던
오정태가 이 광경을 목격하게 되면서 태연을 그 남자에게서 구하게 되지요.

써니가 그 상황에서 소리를 지르고 난리를 쳤어도 사실 이해가 가는 상황이었습니다.

자신의 멤버가 끌려가고 있는데 상황을 알려야 하는게 당연한 일이니까요.
하지만 써니는 잘 진행되고 있는 무대에 찬물을 끼얹거나 무대를 망치고 싶지 않은 나머지,
놀라올 정도로 침착하게 무표정으로 끝까지 태연을 추척하지요.

이 때문에 무대는 무대대로 영향을 크게 받지 않을 수 있었으며 사건이 쉽게 정리 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써니는 전형적인 "외유내강" 의 형태입니다.
이전에 프로그램등을 봐도 공포체험, 그리고 새로운 모습을 접할때 써니는 항상 침착하게
일을 대처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요.
이번에 써니의 프로다움과 강한 모습을 다시 한번 볼 수 있었던게 아닌게 생각이 드네요.



어쨋든 주최측과 행사측은 비난받기 마땅합니다.
어떻게 관리를 했길래 100명이라는 경호원이 한 남자하나 제지하지 못해서 결국 행사 진행자와
행사를 뛰고 있는 멤버가 사건을 정리하게 만드는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

 

 

태연이 많이 놀랐을텐데 마음을 잘 추스렸으면 좋겠고, 그리고 써니의 대단한 용기와 
침착한 모습에 다시한번 박수를 보냅니다.
멤버들 중에 가장 작은 써니지만 정말 강하면서도 대단한 써니네요.
멤버들이 참 의지가 되겠어요.

어쨋든 이러한 일은 두번다시는 보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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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닥터콜  수정/삭제  댓글쓰기

    써니 참 멋지더라구요.^^ 우정이 빛나보인 부분이었어요. 무표정으로 끝까지 태연손을 붙들고있는데 참 대단하단 생각 들었습니다.

    2011.04.17 18:36 신고
  2. 탐진강  수정/삭제  댓글쓰기

    써니가 제일 멋졌어요^^; 태연도 프로정신 빛났지요

    2011.04.17 18:57 신고
  3.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하는 짓이다 아주 피노키오 음원도 유출시키고 요즘 왜 이러지 진짜

    2011.04.17 19:25
  4. 햇살가득한날  수정/삭제  댓글쓰기

    써니가 진짜 멋지더군요. ^^ 써니의 인기가 마구 올라갈 것 같아요~

    2011.04.17 19:35 신고
  5. 렉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요 참 놀랍죠 아뭇 소리없이 그냥 따라가서 잡아당기더군요. 모자이크 제거된 그 남자 사진을 봤는데 좀 어벙하게 생기긴 했더군요. 그래도 그 상황에 어찌 그리 침착한지 참 놀랐어요.

    2011.04.17 21:36
  6. 순규순규  수정/삭제  댓글쓰기

    순규는 용감했다!!!태연양 얼마나 놀랐을까요;;공연간분들 후기글 보니 정신지체있으신분같다는데;;다시는 이런일없도록 에셈에서는 경호쪽에 확실히 따졌으면 좋겠습니다ㅠ영상보니 당사자는 얼마나 무서웠을까생각들더라고요ㅠ

    2011.04.17 21:51
  7. ♣에버그린♣  수정/삭제  댓글쓰기

    써니 진짜 침착 하더군요~
    아! 감탄!

    2011.04.17 22:24 신고
  8. 사건의 지평선  수정/삭제  댓글쓰기

    독특한 무대 난입 사건이네요. 데려 갈려고 했던 모습이 난센스네요. 팬심에 의한 삐뚤어진 소유욕인지는 모르나, 일례로 소녀시대를 향한 경호에 신경을 많이 쓰야 할 듯 하네요. 그리고 써니가 거리를 두고 쫓아간 또는 도움을 청할려는 모습은 현명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2011.04.17 23:06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직접 쫓았다기보다는 태연이를 붙잡았다는 표현이 맞는 표현이겠네요.
      그러다보니 오정태가 중간에 도움을 줄수 있었던거 같구요.
      경호상태가 참 형편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 와중에 주최측들은 "우리는 잘못없다" 면서 잘못 떠넘기기만 하구있더군요.

      2011.04.17 23:06 신고
    • 냥냥  수정/삭제

      그 경호원들 알바몬이라는 사이트에서 모집한 알바
      들이라네요 ㅋㅋㅋ 악명높은 강친은 어디다 두셨나?

      2011.04.18 09:15
  9. 할로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자가 무대에 올라가고 얼마 안되서 상황이 종료되긴 했지만 저 남자가 흉기라도 들고 있었다면...
    큰일날뻔했네요... 그동안 인터넷에서는 공연장 경호원들이 너무 거칠다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이렇게 허술한 건 전 처음보는 거 같네요 참..
    결론은 별일 없이 마무리 되서 다행입니다.

    2011.04.17 23:22
  10. 발키리작전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스엠 주식 그렇게 띄어준 공신 인데.....참 나 어이 없습니다....
    진짜 보안 비용 좀 더 투자해 주달라는 말 밖에는.....

    2011.04.17 23:51
  11. 저것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사건때문에 쿠팡에서 소녀시대시간대에 공연신청한사람들 티켓비 환불해줬죠ㅠ밑에서 알바로 고용된 경호원아이들 막 사진찍고있었다는 말도있고--강하게 항의했으면좋겠네요--

    2011.04.18 01:11
  12. das  수정/삭제  댓글쓰기

    태연이 선처를하고 용서를 한다고 해도 주최측에서 가만두지 않을 겁니다.
    전액 환불이라는건 엄청난거거든요. 행사를 열기위해 쏟아부은 돈을
    전부다 날린것도 모자라 추가 손해까지 본거죠.
    이 상황에선 태연이 아무리용서해준다고 말해도
    주최측에서 무시하고 공무집행 방해죄로 고소 먹일 확률이 큽니다.

    2011.04.18 07:32
  13. bazzi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사건으로 오정태씨는 소원분들께 ㅎ
    여러가지 패러디도 쏟아져 나오더군요 ㅎㅎ

    2011.04.18 10:34
  14. 주륵주륵  수정/삭제  댓글쓰기

    뉴스들 보니깐 뭐... 그 아이스링크에다 하는바람에 위아래 다 천으로 가려놔서 틈이생겨
    그틈으로 몰래 무료관람하는 사람들을 잡느라 경호원을 죄다 투입했다고 하네요
    으악@! 멍청이들;

    2011.04.19 11:22
  15.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문 경호요원들로만 100여명이 고용됐다는 생각은 틀렸다고 해야죠... ㅋㅋㅋ

    청와대 경호실도 아니고... ㅋㅋㅋ

    외부 행사에서 비싼 임금을 주고 전문 경호 요원들을 쓰진 않죠...

    하청에 하청을 주다보니까, 상대적으로 싼가격의 알바생들을 고용하게 되죠...

    결국 SM과 롯데월드와 행사 주최측과 경호업체간의 업무협약이 제대로 안된것일뿐이죠...

    근데 거기서 무슨 니탓이니 타령을 하는 꼴을 보자니...

    왠지 어디서 많이 본 모습같다는 거죠... ㅋㅋㅋ

    자기 구역아니라고 범죄 신고 씹는 경찰이라고 해야되나... ㅋㅋㅋ

    2011.04.20 00:52
  16. rolex watches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하게 항의했으면좋겠네요--

    2011.04.28 04:55
  17. 제시카여신님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유 예뻐라 우리 써니^^

    2011.10.24 04:22
  18. SM쓰레기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소녀시대, 샤이니, F(x) 등등... SM 소속 연예인 안 좋아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근데 참 안타까운 것이 바로 회사죠. 찬란하게 빛나는 사람도 그 빛나는 데 어울리는 장소가 있기 마련인데...
    빛나는 회사가 아닌 쓰레기 회사 속에서 연예인들이 빛나고 있는게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진짜 연예인은 다 좋은데 왜 회사가 그 따구인지 ㅡㅡ

    2012.12.30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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