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포스팅을 못한 관계로 오늘 포스팅을 하나 더 해보겠습니다.
이번주 <불후의 명곡2> 에서는 조금 특이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일단 지난주에 우승한 홍경민이 이번주만 패널로 앉은 것이지요.
솔직히 홍경민이 보조MC 로써의 입담이나 자격이 딱히 부족한건 아니지만
관록과 경력이 무엇인지 보여주며 후배들과 맞춰가는 홍경민의 노래하는 모습이 참 좋았는데요...
다음주에는 아마 그가 노래를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주 <불후의 명곡2> 은 참 특별했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허각이 <불후의 명곡2> 투입된지 11주 만에 이뤄내는 쾌거가 아닐 수가 없습니다.
사실 몇번씩 허각이 우승의 문턱 앞에서 좌절했던 기회가 있었던 것 같네요.
특히 3기때가 아닌 2기때 즉 효린, 규현, 지오 등이 나올 그 시기에 충분히 허각이
우승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


실제로 김수희 편에서는 "멍에" 를 부른 허각이 김수희를 감동시켜 눈물을 흘리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팬 많고 허각보다 가창력이 부족한 재범에게 지는 그러한 황당한 일이 있기도 했지요.



2기에서 그러한 좌절의 고배를 마셨던 허각만이 3기에 남아 공식 터줏대감으로 자리 잡을때
솔직히 허각의 우승확률은 더 힘들어보였습니다.
아무래도 2기 가수들보다 3기 가수들이 더 가창력이 출중한 가수들이거든요.

그런데 이번 무대는 시작부터 꽤 잘풀렸던 것 같습니다. 허각이 일단 시작 순서가 좋았지요. 
뒤쪽으로 가면 갈수록 유리한 <불후의 명곡2> 에서 마지막으로 출발을 했거든요.


하지만 단점도 있었습니다. 바로 매번 우승후보로 떠오른 알리와 상대해야 했던것이지요.
사실 3기의 알리는 1,2기의 효린같은 존재였거든요.
그러나 허각은 감동과 가창력만이 아닌 재미까지 더하면서 이번주 무대에서 처음으로 
우승을 하는 그러한 쾌거를 보여주었지요.
그 점에 대해서 적어보겠습니다. 



사실 허각이 노래를 잘한다는 것은 많이 알려진 사실이고 이미 <불후의 명곡2> 에서도 
충분히 그 점은 보여준 면도 있었지요.
그래서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번에 허각은 자신의 무대를 살짝 바꿔보기로 결심을 합니다.
그냥 서서 발라드만 부르던 허각이 송골매의 "세상만사" 를 살짝 바꿔서 댄스곡처럼 소화하기로 한거죠.


아무래도 제대로 된 댄스 무대를 가진게 처음인 허각은 이번에 많은 긴장을 한것 같습니다.
그래서 허각이 자신의 여태껏 했던 무대중에서 제일 떨렸다고 하네요.
물론 자기에게 1년전에 트로피를 하사한 배철수의 앞에서 보여주는 무대이기도 했구요.
어쨋든 허각은 처음에는 평소와 같이 발라드로 시작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중간에 갑자기 분위기를 바꾸더니 유명한 미국 팝 가수인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Sexy Back 을
샘플링해서 세상 만사와 아주 절묘하게 편곡을 하며 단순히 노래만 하는게 아니라 즐길 수 있는
그러한 댄스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항상 조용히 앉아서 허각의 감정만 듣던 그러한 허각의 무대는 이번에는 완전히 변해서
같이 즐길 수 있는 그러한 즐기는 무대가 되어버린 것이지요.


그러더니 더 큰 반전이 있었는데 바로 허각이 댄스 브레이크 부면에서 단순한 댄스가 아닌 
브레이크를 선보이며 왕년에 비보이좀 했던 그러한 무대를 보여준 것이지요. 
물론 재범과 대결을 할때 헤드스핀을 잠깐 보여준바도 있었지만 그건 정말 맛보기에 불과했던 것이지요.

이런 신나는 무대를 허각에서 봤던게 반전이었을까요...?
이번주 무대는 가창력과 댄스를 모두 보여준 허각에게로 돌아갔습니다.
허각은 과감하게 스타일을 바꿈으로써 단순히 관객을 감동시키는 슬픈 감성의 가수만이 아닌
노력만 한다면 즐겁게 즐기는 댄스가수도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지요.

물론 기본 아이돌들에 비해 댄스가 간단하긴 했지만 가창력은 더 뛰어나고 허각이 본격적으로
노력한것이 아닌 단 1주일 정도 준비기간을생각해본다면 허각은 이 무대를 계기로 
발라드와 댄스를 겸할 수 있는 그러한 가수임을 어느정도 스스로도 발견한 것이라고나 할까요?




허각의 무대도 그렇지만 전 허각의 인터뷰에 더 감동을 했습니다.
다른 가수들이 우승을 하고 1위를 했을때보다 무엇보다도 허각은 더 감동하고 더 감격해한다는
그러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허각은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면서 끝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만년 우승후보인 알리를 이겼다는 것도 있고 또한 1년전 배철수에게 받았던 트로피를 다시 배철수에게
받으면서 1년전부터 지금까지 자기의 온길이 생각났을 수도 있구요. 


그러면서 허각은 연거푸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를 외쳤습니다.
이 순간 저는 허각이 정말 겸손한 사람이고 감사할 줄 아는 사람임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허각이 언급한 것 이외에 또 하나 허각은 "나는 참 운이 좋은 사람이구나" 라는 점에서 또 하나
허각이 감사한게 있지 않나 생각을 해봅니다. 

허각의 무대를 보면서 느낀점은 다른 가수들보다 더 떨지 않는다는 사실을 느껴왔습니다.
(허각 본인이나 다른 분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셨을 수도 있겠지만서도...)
저는 그게 단순히 허각은 이미 슈퍼스타K2 를 통해 서바이벌 형식의 무대에 익숙해서 그 긴장감을
잘 대처할 줄 안다라고 생각을 해왔습니다.

헌데 그것보다도 지금 다르게 느낀 점은 허각은 진심으로 우승보다는 무대 그 자체와 자신이
공중파 방송에서 노래를 하면서 다른 가수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것 자체를 감사하고 즐긴게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다른 아이돌도 그렇겠지만 특히 허각에게 <불후의 명곡2> 는 큰 은인과도 같다고 할 수 있겠지요.
허각의 데뷔는 2010년 11월 경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하지만 슈퍼스타K2 우승 이후에 허각은 많이 잊혀져가기도 했지요.

그러나 허각은 본격적으로 <불후의 명곡> 을 통해서 활동을 함으로써 다시 자신의 매력을 대중에게
알릴 수 있는 그러한 기회가 된 것이지요.
아무리 실력이 있어도 그것을 잘 보여줄 기회가 없으면 소용이 없기 마련입니다.
허각은 <불후의 명곡2> 를 통하여 자신을 다시 알릴 기회를 얻게 된 것이지요. 
그렇기에 허각은 <불후의 명곡2> 무대에 선 자체가 감사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것이지요. 
(자세한 글: 허각의 공중파 1위, <불후의 명곡2> 없이는 불가능했다 -
여기서 불가능은 아예 불가능하단게 아니라 이렇게 단기간에 빨리라는 말입니다. )


그러한 무대에서 기회를 얻었는데 거기서 우승 트로피를 그것도 자신이 데뷔하는데 상징이되는
트로피를 준 사람에게 똑같은 트로피를 받았으니 얼마나 감명 깊었겠습니까?



처음에 허각을 봤을때는 그냥 그런 가수구나 하고 생각했던 면도 있습니다.
윤종신이 처음에 말했던 것처럼 목소리도 그냥 평범해보였고 노래를 잘하는것 같았는데
특색은 없어보였습니다. 그러나 허각은 약간 하얀색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어떤 색깔과도 잘 어우러지고 이 색깔 저 색깔 더 할 수 있는...


보면 볼 수록 매력이 있는 정말 "볼매" 가 허각이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드네요.
어쨋든 허각 나름대로 11주간 참가하며 한번도 우승하지 못한것에 대한 부담이 많았을거라 생각이 되네요.
이제 우승 했으니까 부담없이 무대를 즐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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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똑같이 기회를 주었고 허각씨 같은 경우엔 그 기회를 정말 살렸다고 봐야 될 케이스 죠 ㅋㅋ
    그 기회도 실력있는 사람이기에 살린거고..아무튼 요즘 좋은일만 있어서 다행이겠네요 ㅎㅎ

    2011.10.30 01:30
  2. 여름  수정/삭제  댓글쓰기

    불후의 명곡을 보면서 허각이란 가수가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그런 가수란 생각이 들었어요~

    항상 노력하는거 같고,, 요즘 많이 바쁜거 같은데
    일주일동안 이번 무대를 위해 얼마나 애썼을까~

    감사하다며 우는 모습에 저도 울컥했었네요,,
    좋은 글 감사히 잘 읽고 갑니다,,

    2011.10.30 10:12
  3.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10.31 01:3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 부분은 사실이었을텐데요.... 솔직히 <불후의명곡> 을 통틀어서 가장 가창력이 부족한 사람은 그 사람이었습니다.

      이건 저만이 아닌 웬만한 사람들의 생각일텐데요...
      솔직히 그 때 허각이 졌을때 얼마나 기가막혀 한 사람들이
      많은 줄은 알고 계신지...?

      팬들에게는 당연히 그가 이기는게 맞다고 느껴지지 모르지만팬이 아닌 사람들이 보기에는 당연히 허각이 이겼어야 한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단순히 저만 지적한게 아니구요.

      물론 저의 실수라면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될 사람을 언급했다는 것이겠지요.
      그 점은 참고하겠습니다.

      2011.10.31 08:41 신고
  4. 한바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각씨는 매력이 참 많군요...
    요즘 많이 바쁠텐데도 짧은 시간 연습해서 저런무대를 보여주다니
    감동적입니다...
    얼마나 많이 노력하는 가수인지 알겠더군요...
    앞으로도 그 도전 정신과 열정 잃지마시고
    좋은 무대 더 많이 만들어 주리라 기대합니다.

    2011.10.31 05:08
  5. 타마오  수정/삭제  댓글쓰기

    슈스케에서 허각을 1위로 참 잘뽑았다는 생각이 들엉요.
    존박이 1위했다면 지금의 모습은 아니었을듯해요.

    2011.11.01 06:11
  6. 허 극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각군 얼마전 뮤뱅에서 1위를 하고 기쁨을 자제하지 못했는지
    가요계 대선배인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헹가레를 준비하자 신동에게
    팔꿈치킥을 날리는 시늉을 하는 장면이 그대로 나갔는데
    이건 정말이지 아니라고 본다
    강심장에서 나이 고작 19인 구하라가 선후배 따지고 드는 토크를 할 때
    기가차지도 않더구만 앞으로 각별히조심을 했으면 좋겠네요..

    2011.11.02 09:0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신동과 허각은 동갑내기이지요.
      얼마나 친분이 있는지 모르지만 친하게 지내는 사이일 수도 있습니다.
      친구끼리 장난할 수도 있는데 님이 너무 오버하시면서 본건 아닌지요?
      선후배따지는건 구하라가 아니라 님이신것 같군요...

      2011.11.02 09:10 신고
  7. 소리새  수정/삭제  댓글쓰기

    슈스케부터지그까지 허각이라는가수한테마음을빼앗겨버렸는데불후...보면서완전빠져버렸네요 글잘읽었습니다 감동을주네요

    2011.11.04 07:34
  8. 소리새  수정/삭제  댓글쓰기

    슈스케부터지그까지 허각이라는가수한테마음을빼앗겨버렸는데불후...보면서완전빠져버렸네요 글잘읽었습니다 감동을주네요

    2011.11.04 15:52
  9. 진희  수정/삭제  댓글쓰기

    불후의 명곡에 허각씨 항상 나오시길 바랍니다... 정말 노래들을 때마다 넘 행복합니다 결승전때도 전 새벽1시에 넘좋았어요 항상응원하니 기운내구요 화이팅입니다

    2011.11.21 05:48

한 일 주일 전인가요....? 
인터넷 기사에서 <위대한 탄생2> (이상 위탄) 가 시간대를 옮겨서 <슈퍼스타K3> (이상 슈스케) 와 
시청률 경쟁을 한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것을 보고 처음 느낀 감정은.... "왜...?" 라는 것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이틀전에 기사를 보니 위탄 이 한 2%~3% 로 누른 것을 볼 수 있었지요.
하지만 생각해본다면 과연 "2%~3%" 로 누른게 그렇게 대단한 일인가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 시청률 경쟁은 될 것 같은데 어떻게 될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솔직히 지금 상태에 보면 위탄과 스케쥴 경쟁에서 위탄이 손해를 더 보면 더 보지
덜 볼 것 같다고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왜 그렇게 느끼게 되었는지 몇마디 적어볼께요. 



- 시청률의 의미가 다르다

같은 시청률 10%를 받았다고 생각을 해봅시다. 
공중파 방송과 케이블 방송에서 그 의미는 어떨까요?
공중파에서 10%라고 하면 잘 못나오는 겁니다. 
한 15% 때는 되어야 중박을 치고 잘 나가고 있다고 볼 수 있는것이지요.


하지만 케이블에서는 어떨까요?
케이블에서 10% 라고 하면 이건 기적입니다.
1% 이상 나오면 잘 나온다는 케이블 시청률에서 10% 이상이 나온다는 것은 
사실상 이건 불가능한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10% 이상이 나오는 케이블에게는 엄청난 수확을 거두는것임인 반면에,
공중파에서는 그닥 재미를 못보는 그러한 수준이라고 볼 수가 있지요.
결국 위탄은 그저 본전 찾은거에 어찌보면 손해까지 본거지만,
케이블은 무조건 대단한 것이라는 결론이 나올 수가 있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더 재미있는 현상으로써 이들의 경쟁에서 이겼을 경우의 반응입니다.
현재 위탄이 슈스케를 이겼기는 했지만 별로 반응들이 없는 상황입니다.
당연히 모두 "공중파" vs "케이블" 을 생각하면 공중파가 이겨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게 쉽상이니까요.

그러나 만약 케이블이 공중파를 이긴다면 어떻게 될까요?
슈스케2가 공중파 방송들을 시청률로 이기기 시작하면서 그 열풍이 불기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더 이슈가 되었고 더 화제가 되었지요.
프로그램 그 자체도 흥미가 있었지만 "어떤 프로그램인데 공중파를 눌렀데?" 하고도 
찾아보는 경우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만큼 "케이블" 이 공중파를 이긴다는건 이례적인 것이며 대단한 것이지요.


상황이 이렇기에 슈스케는 이기면 좋고 지면 말고라는 편안한 상황이지만, 
위탄은 지면 굴욕, 이겨도 흥이 안나는 그러한 싸움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위탄은 그나마 체면유지를 하려면 반드시 시청률 싸움에서 이겨야 한다는 그러한 부담감이 있죠. 



- 프로그램에서도 자유롭지 않은 <위대한 탄생> 

<슈퍼스타K2> 나온 이후로 여러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많이 나왔는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유사한 방식을 띄고 있는 프로그램이 바로 <위대한 탄생> 이었습니다.
<나는 가수다> 는 아마츄어를 뽑는 그러한 선택이 아니고 그냥 실력파 가수들이 서로 경쟁을 하는 
그러한 형식의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확실히 다르지요.
<불후의 명곡2> 도 오히려 <나는 가수다> 와 비슷한 포맷이지 슈스케와는 다른 포맷입니다.


결국 슈스케와 가장 비슷한 포맷을 가지고 있는게 바로 <위대한 탄생> 이며 그렇기에
"슈스케 짝퉁" 이라는 말도 듣고 있는 것이지요.
이런 비슷한 포맷을 놓고 위탄과 슈스케는 경쟁을 하고 있는 것이지요.

프로그램이 다른 상황에서 경쟁을 한다.....
결국에는 똑같은 포맷으로 하기 때문에 어떤 출연자가 나오느냐, 어떻게 프로그램을 꾸리느냐에 따라서,
시청률이 차이가 난다는 것이지요.  
똑같은 컨텐츠를 놓고 어떻게 잘 꾸며서 좋게 포장을 하느냐를 놓고 싸우는 것입니다.

자... 이런 상태에서 위탄이 시청률에서 혹시라도 밀리게 된다면 어떠한 말들이 나올까요?
컨텐츠에서 "아류작" 이라는 말을 많이 듣기 때문에  "역시 '원조' 만 못하다" 라는  비난을 들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그러한 조건이 나오게 되는 것이지요.


예전에 슈스케2 에게 시청률이 밀렸던 <청춘불패> 는 완전히 컨텐츠가 달랐기 때문에 
"시대를 역행하는 그러한 행보를 걸었던 착한 예능이라 밀렸다" 라는 이런 말이라도 나오곤 했습니다.
헌데 슈스케와 위탄은 프로그램 컨텐츠가 똑같기 때문에 그런 설명조차 할 수 없다는 것이지요.

결국 밀리면 "아류작" 이라 그런것이고 프로그램의 컨텐츠나 뭔가가 부족해서 그렇다는
식으로밖에 인식이 될수 없는 그러한 상황에 자신을 노출시킨 것입니다.



- 온라인 이슈가 되지 못하는 <위대한 탄생2>

위대한 탄생이 시청률로는 눌렀을지 모르지만 인터넷에서는 슈스케3에 완전 밀린 그러한 상황입니다.
실제로 방송이 되고난 그 다음날 이 다음뷰만 본다하더라도 여러 블로거들이 슈스케3에 대한 글들을
여러편 발행하는 그러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동시에 위대한 탄생에 관한 글은 거의 없다시피 했습니다.
 


슈스케3 의 참가자들 즉 투개월의 김예림, 울랄라세션, 신지수, 버스키버스커, 이정아, 크리스티나 등은
매주 화제가 되서 심지어 슈스케3를 잘 보지 않는 사람들도 인터넷 기사에서 쉽게 읽을 수 있는데
위탄2 에 나오는 출연자들은 오히려 멘토만 기억이 날뿐 출연자들은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시청률이 더 낮은 슈스케인데 어째서 온라인에서는 슈스케가 더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일까요?

시청률의 분포도를 보면 그 점을 잘 알수가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슈스케의 시청자들은 10대부터 40대, 즉 인터넷을 하는 젊은 층입니다.
실제로 슈스케가가 밀린 시청률층은 바로 50대 층이었지요.
모든 50대가 다 그렇다고는 할 수 없지만 50대 층의 시청자들은 정규적으로 프로그램을 드라마나
<1박 2일> 정도가 아니면 대체적으로 유동이 가능한 그러한 시청자들이지요.
 

 
이들이 TV를 볼때는 대체적으로 그냥 키니까 나와서 보는 그러한 경우가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 중에는 고정도 충분히 있을수 있지만 어떤 고정적인 면에서는 슈스케가 보다 약하다는 것이지요.
아무래도 케이블은 공중파보다 보급이 덜 되어있는게 사실이기 때문에 그냥 나와서 보는 것보다는
고정을 해놓고 보는게 더 많다고 봅니다.
또한 10대~20대 시청률은 실제로 집에서 TV가 아닌 인터넷으로 다운받아보거나 아니면 실시간
동영상, 내지 "다시 보기" 등을 컴퓨터로 보기 때문에 시청률이 더 높을 수 있다는 말이지요.  

그러한 젊은 층들이 더 많이보는게 슈스케이기 때문에 슈스케가 더욱 이슈가 되고
슈스케 기사를 찾아보기가 더 쉬운 일이라는 것이지요.
아무래도 인터넷이 자주 뜨게 되면 더 파장이 커지고 더 이야기가 잘 퍼져나가기 때문에
슈스케가 시청률이 더 낮다 하더라도 파장력과 이슈면에서는 위탄을 더 앞선 상황이라는 것이에요.

TV의 시청률이 더 높지만 이슈가 되지못하는 이슈보다는 시청률이 조금 더 낮더라도 
이슈가 되는 슈스케하고 놓고 봤을때 슈스케가 훨씬 더 대중적인 영향력은 크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청률이 높아도 정말 숫자에 불과한 것이지요.


 
결국 이런것 저런 것을 생각해보면 <위대한 탄생2> 는 <슈퍼스타 K3> 와 시청률 경쟁을 벌이겠다는
결정은 참 짧은 안목을 가진 결정이었다는 것을 생각해보게 됩니다.
아무래도 슈스케를 시청률로 눌러서 위탄이 아류작이 아니고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결정을 내린게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요.....

이건 마치 프로선수가 아마추어와 경쟁에서 이기겠다고 시합을 거는것과 마찬가지에요.
프로가 아마추어를 이겨서 듣는 소리가 무엇일까요?
"뭐 당연히 프로니까 이겨야되는거 아니야?" 이 말 밖에 더 있습니까?
그러나 만약 진다면 "어떻게 프로가 아마추어한테 지냐?" 하면서 욕만 잔뜩 먹게 되는 법이지요.

반대로 아마추어는 지면 "당연히 프로한테 지는거지" 하면서 동정받고 위안삼을 수 있지만,
이기면 "프로를 이겼어? 대박!" 이런 반응이지요.

지금 그러한 싸움을 하기로 위탄2는 결정을 내린것입니다. 이겨봐야 별로 득될게 없는 그러한 싸움이요. 
솔직히 그렇게 승산이 있는 싸움이 아닌데도 말이지요.
이 결정을 통해서 위탄은 스스로 슈스케를 의식하고 위험을 느끼고 있음을 증명한 것이에요.
어디까지 위탄이 슈스케를 잡으러 온 것이지 슈스케가 위탄을 잡으러 달려온 것이 아니거든요.

과연 스스로 무덤을 판 위탄이 어떻게 이 문제를 극복해 나갈지 상당히 궁금하군요....
스스로 <슈퍼스타 K3>  라는 독에 빠진 <위대한 탄생2>
과연 이 문제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 것인지 지켜봐야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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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슈스케야 자극적인 소재를 잘 이용하니 그런게 아닐까요?뭐 작년보다야는 논란이 적게
    드는것 같지만 작년에 참 재수없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서 인지 이번년도는 안보게 되네요

    2011.10.10 00:31
  2. 어차피  수정/삭제  댓글쓰기

    둘다 외국 프로그램 짝퉁들입니다..그걸 가지고 국내서 짝퉁이네 마네도 우습습니다.

    2011.10.10 04:38
  3. 모르세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다.평온한 밤이 되세요

    2011.10.10 09:03 신고
  4. 라떼향 가득히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오류가 있는 것 같아서 말씀드립니다.
    위탄2와 슈스k3가 동시간대 시청률 경쟁을 벌인 것은 지난 주 한 번 뿐입니다.
    지난 주에 mbc에서 축구 중계를 한 관계로 뉴스와 위탄이 한 시간씩 늦춰지는 바람에
    동시간대 방송이 된 거랍니다.

    그리고 위탄2는 이제 지역 예선이 끝났으니
    앞으로 진행되면서 화제를 모을 참가자들이 많이 나올 것 같습니다.
    보니까 이번엔 시즌1보다 실력자들이 많은 걸 보니 그런 느낌이 듭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2011.10.10 09:2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공중파라 일단 자원력이 크지요 ㅎ
      저는 계속 붙는 것으로 알았는데 그게 아니군요.
      특히 기사들이 나오는 바람에 더 그런줄 알았습니다 ㅎ

      2011.10.11 21:29 신고
  5. 시타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탄이 시간대를 옮겼나 보군요.

    잠깐 추측해보자면 슈퍼스타k의 라이벌이라는 인식을 확고히 심어주기 위한 방법이

    아니였을까 싶기도 합니다. 비슷한 형식의 프로그램이 시간대조차 같은 시간대에 방송이

    된다면 이 두 프로그램이 정면대결을 펼친다는 생각이 더욱 확고히 들것이고,

    그것을 통한 화제거리를 만들기 위함이 아니였을까 싶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위탄은 화제성에서 슈퍼스타k에 밀리고 있으니 승부수를 띄운것이겠죠.

    공중파와 케이블이라는 기본적인 어드벤티지가 있으니 화제성만 확보하면

    승부에서 밀리지는 않을것 같다는 생각을 한듯합니다. 결과야 시간이 지나야 알겠지만요.

    2011.10.10 10:5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런데 이겨도 딱히 이기는 것 같지는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모든 우위를 가지고 이긴것이니까요.
      반대로 진다면 완전 X망신이지요 ㅎ

      2011.10.11 21:28 신고
  6. 온누리49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다
    방송을 보질 않으니 이렇게 포스팅으로 분위기를^^
    좋은 시간 되시구요

    2011.10.10 12:44 신고
  7. ★아유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탄 2가 가지는 가장 큰 약점이죠. 온라인에서의 파급력이 턱 없이 부족하다는...
    비록 시청률상에서는 위탄2가 앞선다고는 하지만 당장에 온라인 검색어나 이런 것을 보면 죄다 슈퍼스타 K3로 쏠립니다.
    모두들 아시다시피 음원 같은 경우엔 그냥 인터넷 음원사이트를 폭격하고 있잖아요.
    위탄 2가 무리해서 슈스케 3랑 붙어놨다는 것 자체가 위탄2가 가진 장점을 너무나 많이 버렸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면 갈수록 그런 경향은 심해질 가능성이 높구요.

    2011.10.14 21:32 신고
  8. ㅎㅎ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선전 하는 위탄과 생방송 들어간 슈케를 화제성 비교자체가 말이안됨! 그리고 위탄은 축구중계로 뉴스부터 한시간 밀려 방송한것일뿐! 케이블치고 시청률 높은건 맞으나 어쨎거나 대한민국 티비는 웨탄이 더 높음! 갇종 규제가 있는 지상파와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로운 케이블의 자극적 소재로 인한 화제성은 구별해야함! 위탄은 슈스케를 의식하지 않는데 반해 오히려 원조격인 스케가 위탄을 의식함! 마지막으로 위탄이나 슈스케나 둘다 미국과 영국의 프로그램 소스를 따온것으로 둘다 속칭 짝퉁임!

    2011.11.18 09:38


작년 12월에 여러가지 이유로 아쉽게 폐지된 <청춘불패> 가 많은 이들과 약속한 대로 시즌2를 준비하고
있다는 그러한 소식이 공식기사화 되었습니다.
사실 여러 들려오는 소식이 있어서 <청춘불패> 가 조만간 시즌2 가 나오겠거니 하고 생각은 했지만,
아직 공식으로 발표를 하지 않아서 그냥 조용히 있었지요.
어쨋든 어제 발표가 된 만큼 그것과 관련된 몇가지 생각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 보기 드문 착한 예능의 귀환! 

<청춘불패> 가 막판에 시청률에 밀려서 고전하긴 했지만 <청춘불패> 는 나름대로의 특성을 가지고
있는 그러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바로 요즘 예능에서 보기 드문 착한 예능이었던 것이지요.
물론 <청춘불패> 도 멤버 교체 이후로 잠깐 갈팡질팡 하면서 방향을 못잡고 해메던 
그러한 시기가 있었습니다만.. 전체적인 면을 놓고 보자면 <청춘불패> 는 보기 드문 착한 예능이었지요.
 


무대에서의 진한 화장 / 선정적인 춤시위 / 아슬아슬한 복장에서 벗어난 여자 아이돌들은 농촌에서
어른들과 함께 조화를 이루며 착하고 좋은 모습들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시골에서 어른들이랑 생활하면서 어른들과 대화하는 법을 배웠고, 정을 나누는 법을 보여주어서
참 요즘 보기 드문 정이 있고 따뜻한 예능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노력을 했지요. 

이미 청춘불패, 그 동안 감사했습니다 글에서 <청춘불패> 는 바로 나이드신 분들과의 세대차이를
극복하고, 농촌의 어려움을 잘 보여주며, 아직도 따듯한 정이 남아 있다는 것을 보여준
"착한 예능" 의 선두주자 였던 것이에요. 
 비록 <영웅호걸> 이 후반기에는 "착한 예능" 의 폼을 갖추고 퇴장하긴 했지만,
언니보다 뛰어난 동생 없다고 <청춘불패> 처럼 시작과 끝이 바른 프로그램도 없었을것입니다.

요즘 예능에서도 "선정성", "가학성", "막장" 및 여러 논란들이 있으며 시청률을 위해서라면 
거의 사기에 가까운 낚시도 서슴치 않는 그러한 막장 예능들이 있는 가운데 보기드문 착한 예능의
선두주자인 <청춘불패> 가 시즌 2에서 다시 그 착한 모습을 보여준다는게 참 반갑네요.


 
- 약속을 지켜준 김호상PD 

<청춘불패> 시즌 1을 마칠때 쯤에 <청춘불패> 의 김호상PD는 시즌2를 만들겠다고 약속아닌
약속을 한 적이 있습니다. 제가 "약속 아닌 약속" 이라고 한 건 김호상PD 혼자만이 결정할 수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어찌보면 이루어지기 힘든 약속이라고 느껴졌기 때문이지요.

그 후에 청춘불패 갤러리를 들어가보면 시즌2 를 기대하는 글들이 상당히 많았고,
이대로 시즌2 는 나오지 않고 그냥 <청춘불패> 는 한번의 추억으로 잊어야 하나 하는 
아쉬움들도 많았지요.


그런데 약 9개월이 지난 이후 그냥 살짝하고 지나갈 것 그 약속을 청춘불패 시청자들과 팬들을 위해
지키려고 노력하는 그 김호상PD 의 모습은 참 멋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실제 방송PD 로는 드물게 직접 카페도 아니고 청춘불패 갤러리에 찾아와서 글을 남기고 갔더라구요.

어쨋든 시즌2가 제대로 편성이 되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청춘불패> 시즌2 를 준비해주고,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김호상PD 에게 정말 큰 고마운 마음을 미리전하네요.



- 오디션 예능속에서 신선한 예능이 될 수  있을까?

<청춘불패> 의 시청률 하락의 가장 큰 이유는 다름 아닌 외부 요인이라고도 할 수 있는 
<슈퍼스타K2> 때문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청불과 동시간때에 방송되었던 슈스케2는 케이블 방송으로써는 의례적으로 후반부에는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공중파였던 <청춘불패> 를 무색하게 만드는 그러한 일이 있었지요.


<청춘불패> 가 2009년부터 시작된 "아이돌 예능 열풍" 을 가져왔다면,
<슈스케2는> 지금 현재 한창 진행중인 "오디션 예능" 의 열풍을 가져왔습니다.
그런데 뭐든지 많은면 과하다는 말이 있지요?

<청춘불패> 당시에 아이돌 예능이 그랬던 것처럼 슈스케2 이후로 방송사가 대체적으로 오디션이
아니면 예능을 만들지 않는다고 할 정도로 계속 오디션 예능만 만들어내고 있는 그러한 상황이지요.
<나는 가수다> 가 중심이라고 할 수 있겠고, <위대한 탄생>, <불후의 명곡2>, <슈퍼스타K 시즌3>,
외에도 <신입사원>, <기적의 오디션> 등등 오디션 예능이 넘쳐흐릅니다.
이러한 현상은 일부 사람들로 하여금 오디션 예능이 실증나게 만드는 요인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리얼리티 예능인 <청춘불패> 가 참신한 아이템과 재능있는 MC, 그리고 
끼있는 멤버들로 가능하다면 자신을 밀어냈던 그 오디션 예능들에 대적할 수 있는
그러한 프로그램이 될수 있지 않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너도나도 하는 오디션 예능과 다른 뭔가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계속 흥미를 줄 수 있을만큼 된다면요. 



- 이번엔 어떤 아이돌이 발견되며, 어떤 아이돌의 편견을 깨줄까?

<청춘불패> 에 참여한 여자 아이돌은 모두 다 이득을 봤다고 해도 과연은 아니에요.
이미 자세하게 적어놓은 바 있지만 (추천글: G7에게 청춘불패란?) 주연과 하라, 현아는 "재발견" 을
선화와 효민, 소리 등은 "발견" 을 하게 해준 프로그램들입니다.


아마 현재의 주연, 하라, 현아의 모습은 청춘불패가 아니었다면 정말 보기 힘든 그러한 모습이 
아니었을까 하고 생각이 드네요. 
특히 이 삼인방은 평소에 도도하고 새침한 이미지였는데 그것을 철저하게 깨준게 바로 <청춘불패> 였지요.
팬층을 늘려주는데 확실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현재 여자 아이돌이 포화상태라고 하지만 에이스 말고도 아직 발견이 되지 못한 멤버들이 있습니다.
<청춘불패> 의 멤버가 되어서 주목만 받는다면 포텐셜이 터질것 같다고 생각해본 멤버들만 해도
적어도 10명은 될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과연 시즌2 에서는 어떤 멤버들이 빛날지 궁금해지네요.
또한 어떤 신인이 등장해서 제2의 선화가 될지도 궁금해지긴 합니다. 



물론 아직 갈길은 멀었습니다.
정확히 언제 편성된다는 것도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도 아니며,
유치리가 아닌 어떤 장소에서 촬영을 해야하는지 장소도 물색해야 하며,
섭외할 걸그룹들에게도 연락을 해봐야할 그러한 단계에 있습니다.

또한 이들을 잘 이끌어주며 분량을 잘 나눠주고 부족할 수 있는 예능감을 끌어줄 수 있는
그러한 MC 역시 필요하겠지요.
청춘불패 갤러리에서는 벌써 "누구 추천합니다" 하고 난리도 아닙니다 ㅎㅎ

어쨋든 "시즌2" 가 나온다는 그 소식하나만으로도 참으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가 없네요.
다시 착한 예능인 <청춘불패> 를 상상하며 시즌2를 기대해보겠습니다. 
아마 김호상PD가 이번엔 더 잘 준비할 것입니다.
시즌1 에서 여러가지 부족했던 요소들을 잘 알고 있을테니까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삐뚤어진 시선으로 보자면 뮤뱅 피디 그만두면 백수될것 같아서 만드는것 같은데(..)
    아무튼 이번엔 누가 나올지 궁금하네요..거의 다 일본 가던데...씨스타는 한국에서 자리 잡을때
    까지 안간다고 하던데...이번엔 나오려나...보라 언닝 ㅜ.ㅜ

    뭐 아무튼 오랜만에 신인들이 어필할수 있는 프로그램이 나왔군요..그런점에선 확실히 착한
    예능일듯요..

    2011.08.25 18:4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김호상PD가 그닥 맘에 들지 않으시나봐요 ㅡㅡa;
      어쨋든 간에... 씨스타도 나을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신인 하나에 발견되지 못했던 멤버들이 주를 이룰것 같습니다.

      2011.08.29 12:43 신고
  2. 몽키매쥐익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힝힝ㅎㅎ시즌2 정말기대됩니다^^어르신들에게 농촌에관한것을 배우거나 게임을같이할때훈훈해서 좋아요♥! 근데 너무신인들만은 아니였으면좋겠어요ㅠ이젠 얼굴이름외우기가....ㅠ써니효민의 써병커플이나 빅토리아의 4차원등 1,2기멤버들 골고루섞으면 재밌을거같다는생각을^^ㅎㅎ그래도일단해주기만한다면 열심히시청할겁니댜ㅋㅋ기대가 엄청커요ㅋ요즘예능을 많이안봐서ㅠ

    2011.08.25 21:5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너무 신인은 상황상 집어넣지는 못할겁니다.
      어느정도 예능감이 증명되어 있어야 하고, 그리고 인지도도 아예없으면 힘들겠지요.
      신인은 한명정도...?

      2011.08.29 12:37 신고
  3. 시타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엔 하도 외국으로 나가는 가수들이 많아서 어떤 걸그룹이 투입될지 모르겠네요;;

    사실상 걸그룹중에 탑클래스로 치는 그룹의 멤버들은 외국왕래가 잦고 상당히 오랜시간을

    촬영하며, 서울과 꽤 떨어진 곳에서 촬영하는 청춘불패를 선택하기 어려울것 같아요.

    새로운 얼굴들이 발굴되는것도 중요하지만, 인지도가 높은 멤버도 같이 있어야지

    초반에 시청층을 확보할 수 있을텐데 과연 누가 투입이 될지 미지수네요ㅎ

    2011.08.26 01:0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해외 활동을 한다고 해도 다소 스케쥴이 적은 멤버들이 있을 겁니다.
      예를 들어 티아라도 활동은 하지만 은정은 우결에 나오고,
      효민은 계백에 나오는 것처럼 한두명은 가능성이 보이는군요.

      새로운 얼굴은 한두명에 대부분은 이미 기회를 봤으나 아직 에이스급은 아닌 (청불 투입당시때 써니 정도?) 그러한 멤버들이 주가 될 것 같습니다.

      2011.08.29 12:37 신고
  4.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스팅에 감사드립니다만 하필 지금 바쁘네요.
    몇자만 남깁니다.

    가을에 시작하면 결과물이 없어 보여줄게 없습니다.
    내년 봄까진 억지예능으로 가야죠.
    별 수 없으니 대안은 '착한 예능'에 걸맞는 공익성이네요.
    '태안 볏가리마을과 희망벽화' 일단 이게 저의 제안입니다.

    2011.08.26 08:1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아무래도 농촌보다는 어촌이나 겨울에도 할 수 있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또 모르지요.... 어떻게 나올지는...

      2011.08.29 12:35 신고
  5. 신현구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즌2 기대됩니다~~
    지남번 촬영지에서 하면안되남요~~푸름이도있고????

    2011.08.26 09:07
  6. ogk5991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이번에도 소리양의 경우처럼 신인이나 중고연예인을 발굴해 주었으면 합니다. 또, 걸그룹 안에서는 인기가 그닥인 멤버들을 넣었으면 하고요.
    그래서 일단 아래와 같은 G7을 생각해 보려고 하는데요.
    배슬기+나나+다솜+유라+이현지+김지숙+승아(써니힐)
    연기자까지 섞여 있는 걸 보면 재미있을 것 같지 않나요?

    2011.08.26 10:4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신인 한 두명에 대부분 그래도 어느정도 인지도 있는 걸그룹에서 제대로 기회가 주어지지 못한 이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지지 않을까 하고 생각이 듭니다.
      레인보우가 나온다면 김지숙보다는 인지도 생각해서 재경이 다시 나올것 같구요.
      씨스타에서는 보라가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2011.08.29 12:35 신고
  7. 영구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영구입니다. 오랫만이군요.

    청불2가 현실화 될지도 모르겠다는 짐작은
    김호상PD가 CP로 승진되면서 어느정도 하고 있었지만
    이렇게 빨리 표면화 할줄은 몰랐군요. ㅎㅎ

    청불1은 많은 장점과 단점을 동시에 보여주며 종영되었는데요,
    김호상PD가 그러한 부분을 잘 수렴해서 기획하고 있는지가 관건이겠군요.

    개인적으로 청불2에 바라는 점은 포맷을 엠씨와 걸그룹으로 구분지어
    걸그룹을 게스트형식으로 끌고 가는것이 아니라
    역량이 되는 걸그룹멤버를 자체 엠씨화하여 구성하는 것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1박2일과 무한도전같은 출연포맷이라는건데
    물론 위험부담도 크고 인재찾기도 어려울것 같지만
    시즌1의 MC - G7 형식은 식상함과 주체가 되지 못하고
    케릭터라인 형성에 어렵다는 점을 생각하면
    한번 고려해볼만한 점이라고 생각이 되는군요.

    한국은 조금 있으면 추석입니다. 체리블로거님도
    추석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2011.08.26 22:0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아마 기획한다면 청불1의 실수에서 많이 배웠을듯 합니다.
      MC가 될만한 걸그룹이 조금 보이긴 합니다만...
      아마 그러한 멤버 섭외가 조금 힘들듯하네요.
      개인적으로 써니-나르샤-하라 정도가 가능성을 보여줬는데...
      거기다가 메인MC에 송은이가 다시 투입된다면
      짝이 잘 이루어질 것 같네요.

      2011.08.29 12:33 신고
  8.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실적인거 다 제외하고 생각을 하자면...

    MC는 그냥 해피투게더 MC들을 고대로 옮겨갔으면 좋겠네요...

    뭐, 명수옹은 힘들다고 투덜대겠지만... ㅋㅋㅋ

    거기에 나머지는 시즌 1과 동일인들로 하구요...

    아이돌 섭외가 문제이긴 하지만...

    2011.08.26 23:4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뚝사마가 들어가는건 불가능하다고 봐야지요.
      개인적으로는 송은이가 재투입되었으면 좋겠네요.
      명수옹은 청불과는 안 맞을것 같아요 ㅎ

      2011.08.29 12:30 신고
  9. 발키리작전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불 시즌3 시작 인가 보군요(멤버들 기준으로 보면은 시즌3)
    설리,크리스탈+수지 팀은 넣어주었으면 하는데..뭐 일단은 희망사항일 뿐이니 ㅋㅋㅋ
    율썬팀을 투입하기에는 소녀시대 스케즐이 안 맞을 것 같고요......
    잘 보고 갑니다^^

    2011.08.27 07:2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써니가 재투입대면 대박일텐데....
      사실 써니가 청불의 에이스였으니...
      스케쥴상 불가능하다고 봐도 틀리지는 않을겁니다.
      설리는 가능성이 조금 있을것 같기도 하네요.
      수정이는 시트콤도 찍으니 힘들것 같구요.

      2011.08.29 12:30 신고
  10. 태일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읽었어요^^
    청춘불패에 애청자로써 정말 희소식이 아닐수..ㅠㅠ
    요즘 인기 걸그룹들이 일본에 많이들 가서 기존이 청불멤버들이나 그 그룹에 멤버들은 보기 힘들겠지만, 우리나라에 걸그룹이 한둘인가요?ㅎ
    아직 확정된 사항은 아니겠지만, 괜찮은 새 멤버분들과 MC들은 선정하여
    청춘불패 시즌2의 방송이 확실시 됬으면 좋겠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나나,리지,김재경이 나왔으면 좋겠네요ㅋㅋ)

    2011.08.27 13:2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새로운 걸그룹은 그닥 많이 나오지는 않을 듯...
      아마 기존 걸그룹에서 아직도 발견되지 못한 멤버들이 중심이 되겠지요.
      (걸그룹이 워낙 많고 멤버들도 상당하니...)

      2011.08.29 12:42 신고
  11. 쌈스러운시민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분들과 예능 초보자들도 밀어줬으면 바라요



    시즌2때는 이 분들 꼭 나왔으면 바라요

    레이디 제인, 소연, 노이영, 민아, 아이유, 설리, 수지, 서은교

    2011.08.28 10:0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1기처럼 인지도가 있는 멤버들을 중심으로 아마 예능에서 얼굴을 비추었지만 제대로 활약하지 못한 메멉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리지는 몽땅하고 일본스케쥴때문에 안될터이고 아마 김재경은
      가능성이 조금 보이네요 ㅎ

      2011.08.29 12:29 신고
  12. ★아유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데 청불 1때보다도 오히려 걸그룹 맴버들의 섭외가 힘들 수도 있다고 보여지고, 그렇다고 해서 주목을 덜 받는 걸그룹 맴버들로 구성하다보면 프로그램 자체가 힘들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국 현재는 아이돌들이 대부분 해외활동이 엄청나게 하는 중인지라
    아이돌로 구성되어가는 불명 2 역시 상당히 힘든 상황에 놓여져 있습니다.

    즉 청불 2도 단순히 프로그램이 문제가 아니라
    아이돌의 현재 상황에 맞추어보면 맴버 구성 자체가 힘들어 질 수도 있다고 봅니다.
    이것을 어떻게 해결할지가 관건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아이돌들 위주의 예능에서 탈피하고자 하는 현재의 예능추세에도
    과연 어울릴지도 관건이 되겠지요.

    2011.08.29 03:58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럴 가능성은 있겠지요.
      하지만 국내 컴백을 하면서 일본 활동을 조금씩 줄일 일본 그룹도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어떤 멤버들은 솔직히 다른 멤버들보다 스케쥴이 적지요.
      아마 제 예상으로는 모두 다 신인을 고용하지는 않을것입니다.
      고정으로는 거의 다 예능에 발을 들여서 가능성을 보여줬으나,
      제대로 빛을 못바란 여자 아이돌들 그리고 신인을 한명 정도 집어넣을 것 같네요.

      2011.08.29 12:26 신고
  13. Gmaster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데 어촌불패가 된단 이야기가 있어서..
    농촌불패도 진짜 힘든 일이었는데 어촌은.... 어 지저스..

    2011.09.02 04:29
  14. 그리운청불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공무원 수험생활하던 시절 금요일만은 청춘불패보려고 1시간 일찍 귀가하곤 하던 생각이 나네요 청불 끝나고 나오는 비지엠도 '앞으로 이틀은 달콤한 휴식이구나'라는 걸 예감케한 편안한 비지였고요(청불 비지로 시작해서 개콘 엔딩 비지로 끝나던 주말)

    2011.09.17 11:49
  15. 김일환  수정/삭제  댓글쓰기

    외국살아서 이런 프로가 있는지 몰랐는데 일본인동료가 물어봐서 얼마전
    다운해서 봤습니다. (한류 참 대단합니다)
    참~ 웃음과 따뜻함을 주는 감동깊은 프로였습니다.
    하드디스크에 두고 우울할때 몇번이고 보고 다시 봐도 즐거운 프롭니다.
    송은이씨 MC하는거 괜찮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왜 중단됐는지 이해가 안갔는데 시즌2가 한다니 기대되네요.

    2011.09.22 03:32
  16. 레떼쎄므와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갠적으로 맏언니급(제아나소연?) 튀는캐릭(민이나 민아?) 비주얼(수지나설리?) 그담엔 알려지지않은 신인그룹중에 몇명...시즌1의 기존멤버몇명해서 했슴좋겟습니다.아무쪼록 오디션프로그램이 판치는 마당에 작성자님의말대로 착한프로그램이 잘됐슴하는 바람입니다.^^

    2011.09.23 10:19

어제 글을 작성했지만 아직도 서운함이 가시지 않아서 몇 마디 또 적어봅니다.
아마 청불이 끝난 후에도 한참 동안 그 서운함을 계속 될 것 같고,
앞으로 에피소드들 볼때도 웬지 마음이 무거울 것 같다는 느낌도 많이 듭니다.
어쨋든 이런 저런 것을 떠나서 결국은 청춘불패는 "시청률" 이라는 아킬레스 건을
극복하지 못하고 착한 예능의 선두주자 였음에도 불구하고 무너졌습니다.


표면상의 이유야 "공영성을 위한 것이다" 라고 하지만 솔직히 공영성을 위한다면서
가장 유익할 수 있는 예능읜 청춘불패를 폐지한다는게 말이 되지 않습니다.
또한 "걸그룹 들을 묶어놓을까봐 놔주기로 했다" 라는 말도 있는데.....
대체적으로 걸그룹 모든 멤버가 한꺼번에 빠지는 일은 없더군요.
우결 같은 방송만해도 서현은 그 바쁜 일본 활동하면서도 분량만 잘 소화하더군요....

이런 저런 핑계를 대지만 결국 청춘불패를 폐지시킨 것은 단 하나의 이유 
바로 "시청률" 때문 이었을 것이에요. 
그러면 왜 이렇게 청춘불패의 시청률이 낮았던 것일까요?



1) 멤버 교체의 실패?

주연, 빅토리아, 소리가 꼭 못했다고는 보고 싶지 않습니다.
만약 청춘불패가 계속 방송되었다면 주연은 아마 에이스 급까지 올라갔을 것이고,
소리도 상당히 많이 달라져 있었을 것입니다.
실제로 제가 8월 27일에 기록한 글이 있는데 바로 "주연, 청춘불패의 다크호스 될까?" 라는
글이었지요. 그 이후로 주연은 쭉 치고 올라오고 있으며 써니까지는 아니지만,
유리 혹은 현아의 공백은 메꿔주는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글을 쓸 당시만 해도 상당히 태도에 대해서 말이 많았는데 요즘 짐주연이 캐릭터를 제대로 잡으면서
분량을 뽑고 있는 실정이라 많이 발전된 것이라고 할 수 있지요.


하지만 단기적으로만 보자면 실패는 실패입니다.
사실 어떤 프로그램이건 중간에 멤버를 투입하고 이득을 본 적은 거의 없습니다.
기존 팀워크를 맞춰야 하고, 원래 있던 멤버들을 그리워하는 분들도 많고,
실제 멤버들도 그렇기 때문에 최소한 3개월은 걸려야 하는게 정상입니다.
사실 아직도 해메고 있는 김종민에 비하면 청춘불패 멤버들은 적응은 빠른 편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해메는 동안 더 빨리 융합이 되도록 도와주어야 할 시점에,
청춘불패는 게스트만 불러들였고 결국 게스트와 짝찟기 현상 등이 일어나면서
멤버교체의 영향을 많이 받았죠. 그 때에 많은 팬들이 청춘불패에서 등을 돌리는 일이 있었던 것이지요.

솔직히 이건 "실패" 라고 표현하긴 조금 억울합니다.
효민, 선화도 자리 잡기까지 3~4개월이 걸렸던 점을 생각해보면,
새 멤버들인 주연, 빅송, 소리는 어느정도 자리를 다 잡은 편이지요.

갑작스런 폐지 결정이 없었더라면 아마 내년쯤에는 에이스로도 활약을 할 수 있었을 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을 본다면 "실패" 라고 단정짓기는 뭐한 상황입니다.



2) 지독한 타이밍...

승승장구 하면서 치고 나갈때쯤 갑작스레 방송된 "아마존의 눈물" 은 청춘불패에게 타격을 줬습니다.
그래서 그 때도 시청률이 영향을 받기 시작했지요.
그리고 아마존의 눈물이 끝나고 이제 멤버교체가 있을때 쯤에 갑자기 옆 케이블에서 
<슈퍼스타K 2> 를 방송하기 시작합니다.


이 슈스케2 열풍은 사실 엄청나서 케이블이 지상파 방송을 누르는 그러한 일이 있었던 것이지요.
슈스케K 에 비해서 더 잘 준비되었던 이 오디션 프로그램은 뉴 센세이션을 일으키면서
사실 많은 공중파 방송보다 시청률이 앞서는 기이한 현상을 일으켰습니다.

그 희생이 바로 청춘불패였지요.
쉽게 표현하자면 시름시름 앓고 있는 사이에 한 방 제대로 크게 맞았다고 표현해야 하나요...?
하필 그 센세이션을 일으킨 슈스케K2 와 같은 시간대에 편성이 되면서 그 폭풍을 제대로
맞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3) 어중간한 방송 시간때

사실 청춘불패가 방송이 되면서 애청자들이 가장 많이 불평했던 건 시간대 였습니다.
금요일 밤 11시...... 공중파 예능에서 거의 최악의 타이밍이라고도 볼 수 있지요.
다음날 토요일... 친구들은 놀자고 부르고, TV 보고 싶어도 나가야죠...?
물론 처음에 "G7" 이라고 해서 아마 아이돌 팬층을 타겟으로 만들어서 그 시간에도 볼 것이라고
생각했었는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청춘불패는 점점 인기를 얻어가고 아이돌 팬층이 넘어가서 
많은 연령층이 볼 수 있는 훈훈한 프로그램 이라는 것을 인지를 했어야 했고,
조금더 가족들이 보기 편한 그런 타이밍에 집어넣었어야 합니다. 

금요일 11시는 시청률이 안나오기로 유명한 방송 타이밍이라고 하더군요.



4) 뚜렷한 MC의 부족

하다못해 영웅호걸의 MC진이 팀을 이끌었었더라면 어땠을까요?
청춘불패는 참 MC고갈에 시달렸습니다.
기대했던 남희석은 루저 파문에 시달리면서 마음 고생이 심했고,
또한 리얼 버라이어티하고 맞지도 않았지요.

김신영은 MC보다는 솔직히 MC옆에서 분위기를 넣어주는 그러한 바람잡이 역할이 더 맞습니다.
모든 멤버들을 보살피면서 팀을 이끌어가기에는 리더쉽이나 포용력은 부족하지요.
자신과 캐릭터가 맞는 멤버인 써니가 빠져나가자 유독 하라에게만 집착했던 것도 그 이유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만약 청춘불패에 조금만 멤버들의 재능을 살려주면서 골고루
분량을 나눠줄 수 있는 탁월한 MC가 있었더라면 이렇게 어려움을 겪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이런면에서 송은이의 투입 시점이 너무나 아쉽습니다.
멤버 교체 직후에 이루어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김태우가 있긴 했지만, 맏 언니로써 동생들을 다독여주면서 분량을 뽑게 도와줄 수 있는
송은이의 투입이 너무나 늦었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이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청춘불패는 한때 두자리 시청률을 올린적도 있으며 요즘은 다시 8% 정도로
시청률을 올리고 있는 그러한 입장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러한 어려움을 안고 가면서도 청춘불패는 착한 농촌버라이어티라는 개념을
심어주면서 예능계의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 매김을 하는 중이었습니다.


물론 유치리에서 할 일은 다 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렇게 허무하게 끝내는 것은 너무 황당하다고 봅니다.
오히려 청춘불패를 시즌제로 발전시키거나 아니면 유치리를 떠나서 다른 특산물이 있는 지역,
혹은 이번에는 어촌 지역으로도 자리를 옮겨보는 것도 나쁜 아이디어는 아니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쨋든 따뜻한 착한 예능이 좋은 취지와 의도에도 불구하고 결국 "시청률" 이라는 하나의
벽을 넘지 못한 것이 참 아쉽군요.

아직 시즌 2는 결정된게 없다고 하니, 현 멤버들이나 혹은 새 멤버들이라도
비슷한 취지를 가진 청춘불패: 시즌2를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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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녁노을*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10.12.08 16:50 신고
  2. Hwoarang  수정/삭제  댓글쓰기

    슈스케2의 타격이 컸죠. 이것 하나에 공중파가 휘둘릴 정도였으니 말입니다. 역시 방송국은 시청률 아니 돈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무엇 하나 제대로 지켜주는 것이 없네요. 쩝..

    2010.12.08 17:01
  3. ♣에버그린♣  수정/삭제  댓글쓰기

    맴버 체인지때 부터 슬슬 기미가 보였던거 같아요~

    2010.12.08 17:06 신고
  4. 언알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흐흐... 그니까요. 같은 여자멤버 구성인데도 MC가 딱 버티고있는 영웅호걸은 훨씬더 안정적인느낌인데..

    2010.12.08 17:18 신고
  5.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슈퍼스타 k2 도 있겠지만 맴버 교체도 한몫 했겠지요...슈퍼스타 k2 가 재미있었다 하더라도 청춘불패가 제몫만 해냈더라면 고정 시청자들 마저 그렇게 떠날 이유는 없으니..쩝

    2010.12.08 18:57
  6. 코모루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참.... 원래 방송했던 사랑과전쟁시간대에 청춘불패를 넣은건 좀 많이 무리수였던듯한.... 완전 시청세대가 다르니 말이죠.

    2010.12.08 19:37
  7. 원래버핏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10.12.08 19:53 신고
  8. 흙냄새 밟고 오르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걸그룹 아이돌의 농촌생활 버라이어티. 처음 이 말 듣고 이거 포맷만 제대로 살리면 장수하겠다 싶었는데, 이리 폐지되니 너무 서운하네요. 제작진이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나중 시즌2를 준비했으면 좋은 맘입니다. KBS(와 MBC)의 공영성을 기대하려면 다음 정권에나 가능하겠지만. 좋은 일에 쓴다고 하니 청춘불패 화보집이나 주문해야겠네요. (아이유 미니앨범은?)

    2010.12.08 20:3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의도는 참 좋았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잘못살린 제작진과 좋은 의도에도 돈만 원하는 방송국이 문제겠지요.

      2010.12.09 22:56 신고
  9. 티모티엘  수정/삭제  댓글쓰기

    첫번째의 경우는 전 좋았다고 생각햇었습니다..
    오히려 그렇게 멤버를 교체하면서 시즌2,3,4
    장수했으면 좋겟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
    하지만 2, 3번째이유때문에.. 안그래도 많지 않은
    시청자들을 빼앗겨버렸죠..

    저도 계속 아쉬운 마음을 어찌할수가없네요^^

    2010.12.08 21:43 신고
  10. 레알아이유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들 고생했는데요 뭐.. ^^;
    아무튼 시즌2를 한다면 적극적으로 복불복을 도입하고 일단 아이유부터 영입합시다! (응?)

    2010.12.08 22:2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ㅎㅎㅎ 아이유도 좋지요.
      뭐든지 열심히 하고 또한 자기 나이에 딱 맞게 행동해서 좋은것 같습니다. ^.^a;

      2010.12.09 22:59 신고
  11. HD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불이 폐지된다니 많이 아쉽네요.매주 챙겨보는 몇안되는 프로그램이었는데;;
    유리와 써니가 하차한 시점 전후로 많이 재미가 없어졌음을 느겼습니다.
    주변분들도 그 시점부터 본사람이 거의 없는거 같아요.
    점심시간에 간혹 말하면 아직도 그걸보냐라는 반응;;

    우왕좌왕하는 느낌이랄까...큰 줄거리가 없는 느낌..
    일꾼 사람짐...
    러브라인 사라짐...
    군민며느리 사라짐...
    두사람의 하차는 치명타 였던거 같습니다.

    슈스케등 타 프로그램과 많은 이유로 시청율이 안나왔겠지만
    청불의 존속을 위해 시청률을 붙잡을 수 있는 멤버영입이 없었다는게 아쉽네요
    현재 멤버들로는 시청률을 붙잡는게 역부족이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시즌2를 손꼽아 기다려야 겠네요
    체리블러거님 글은 항상 잼나게 읽고 있습니다^^;

    2010.12.09 02:0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아무래도 유리/써니/현아의 하차는 타격이 큽니다.
      얼른 주연이와 빅송, 그리고 소리가 적응하도록 도와줘야하는데,
      게스트만 부르고 전멤버와 구멤버의 융합을 등한히 했지요.
      송은이가 일찍 투입되었다면 그 점은 해결 되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요즘 주연이가 치고 올라오고 솔직히 청률이도 오르고 있었거든요..
      한 두달만 지나면 두자리도 바라볼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참 아쉽네요.

      참 HD님... 이왕 제 블로그를 즐기신다면 댓글 많이 남겨주세요.
      HD라는 이름은 아직 고유한 이름이니 HD님으로 기억하겠습니다.

      2010.12.09 23:01 신고
  12. 영구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한국은 날씨가 무척이나 춥습니다. ㅎㅎ

    체리블로거님의 청춘불패에 관한 두번의 포스팅에 폐지에 관해 언급한 바가 있었고 블로거님과
    그것이 한순간 루머일거라 자위해 보았었는데 결국은 폐지가 되었군요.

    물론 청춘불패가 1년간 시청률에 허덕이며 고전했지만 나름 예능의 한 획을 그은 방송이라 평가해봅니다. 기획의도도 신선했고, 처음 목표점으로 삼았던 농촌의 인식재전환도 어느정도 성과가 있다고 봅니다.

    팬들을 비롯해서 많은 분들이 청춘불패를 아쉬워 하는 것을 보니 무한도전처럼 청춘불패도 단순히 시청률로만 따질 수 있는 프로그램은 아니었다고 생각됩니다.(무도팬분들은 워워~ 침착해~)

    연말까지 방송한다니 아직 2주정도는 더 즐거울 수 있겠군요. ㅋ

    아무쪼록 1년넘게 고생한 청춘불패 멤버들 모두 앞으로 승승장구 했으면 합니다.

    2010.12.09 03:1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님의 소식이 정말 사실화 될것이라고는...
      어쨋든 청춘불패는 근래에는 정말 보기드문 착한 버라이어티
      였다고 생각이 듭니다. 기획의도도 좋았구요.

      무한도전도 처음에 3%~4% 였는데 지금은 이제 한국을 대표하는 프로그램이지 않나요?
      뭐 청불이 무도가 되긴 힘들겠지만, 그래도 두자리의 안정적인 프로그램은 될 수 있었을텐데 아쉽네요.

      2주간 즐겁기보다는 저는 착찹할것 같습니다.

      어쨋든 저도 청불 멤버들은 응원하고 싶습니다!

      2010.12.09 23:03 신고
  13. 샤유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 멤버들을 욕하고 싶진 않습니다. 빅토리아는 나름의 매력이 있었고 주연은 그야말로 무서운 기세로 치고 올라왔고 소리도 가면 갈수록 나아지는 모습을 보였고 최근에는 타 멤버들과 별 차이 없이 상당히 잘 해줬습니다.
    역시 제작진을 욕해야하는게 맞겠죠 맨날 게스트나 부르고...그나마 송은이의 투입 이후에는 나아졌지만 그 공백기간이 너무 컸습니다...
    뭐 청불은 끝났지만 여긴 가끔 들르게 될것 같습니다. 또 다른 정 붙일 프로그램을 찾아봐야죠.. 힘들겠지만..

    2010.12.09 03:2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새 멤버들은 죄가 없지요.
      누구나 처음에 투입되면 적응기간이 필요합니다.
      특히 빅송은 예능 첫 출연이었고 (솔직히 우결은 예능이라고 보기도 힘들고..) 주연은 태도를 고쳐야했고, 소리는 신인이었지요.
      선화와 효민도 적응하는데 2달에서 3달이 걸렸습니다.

      솔직히 주연도 2달만에 적응되서 치고 나온건데... 아쉽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작진이 확실히 문제였지요.
      융합시켜줄 생각을 안하고 그저 다른 방법으로 청률이나
      올리려고 했으니....

      꼭 들러주세요. 영웅호걸도 리뷰하고 청불멤버들의 다른 예능 출연도
      (특히 우결때문에 빅송 리뷰가 꽤됨.)
      리뷰를 많이 할테니까요 ㅎ

      2010.12.09 23:05 신고
  14. 핑계  수정/삭제  댓글쓰기

    걸그룹의 해외활동으로 인해 방송 지속이 불가능하다는 말은 진짜 핑계입니다 ㅡ.ㅡ
    그렇게 따지면 매주 방송하고 있는 영웅호걸은 뭔가요 ;;;;

    아... 청춘불패 거의 빠짐없이 보던 시청자로써 너무 아쉽습니다 ㅠㅠ

    2010.12.09 05:41
  15.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영방송에서 공영성이 부족해서 '청춘불패'를 폐지한다라는건...

    이건 막장 드라마 스토리잖아요... ㅋㅋㅋ

    정작 공영성이 부족해서 폐지해야되는게 막장 드라마인데...

    자극이 심한 막장 드라마는 시청률이 잘 나오니까...

    불륜에 청부살인에 자살에 애인이었지만 알고 보니까 어렸을때 잃어버린 동생이니 뭐니...

    이것저것 말도 안되는 자극적인 소재만 죄다 끌어들이는 사회악인 막장 드라마는 폐지안하고...

    착한 예능의 선두주자인 '청춘불패'를 폐지를 하니...

    G7도 그렇고, 시청자 입장에서도 그렇고 억울하네요...

    휴식처와 같은 프로그램이었는데...

    G7에게도 힘든 방송 생활에서 휴식처와 같은 프로그램이었을텐데...

    구하라와 나르샤의 인터뷰를 보니까 더 확실해지네요...

    근데 시청률 조사는 도대체 어떻게 하는걸까요?

    그 방법을 알수 있다면 청불같은 프로그램이 시청률때문에 폐지되는 수순을 밟지 않도록 할수 있을것 같은데...

    2010.12.09 07:3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러게 말입니다.
      공영성을 유지한다는 KBS가 막장인 "결혼해주세요" 는 잘 돌리대여 ㅎ
      욕망의 불꽃도 KBS것인가요..?

      어쨋든 참... 황당하네요.
      나르샤하고 구하라는 특히나 청불에 정이들었던 것 같습니다.
      효민이 선화도 굉장히 서운해 하는 듯해요 (둘다 첫 예능이었으니)

      청률이 때문에 패배하다니 참 아쉽지요.

      2010.12.09 23:07 신고
  16. 사건의 지평선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춘불패는 한 5회?까지 보고 접었습니다...잘해봐야 1년이라 생각이 들만큼 엉망이였다고 그냥 생각했었지요...토요일 5시(스타골든벨) 시간대에 들어가면 시청률을 기대해볼만 하다고 생각했었든 기억이 나네요...

    2010.12.09 11:08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의도는 좋았고 사실 한때는 두자리수 까지 나왔었어요.
      그런데 멤버교체부터 심하게 흔들렸지요.
      시간대도 참 애매했던것 같아요.
      만약 님 말대로 스골 시간대에 들어갔으면 더 승승장구 할 수도
      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0.12.09 23:08 신고
  17. boss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다....좋은 글이네요....
    착한예능 청불폐지 정말...... 안타깝습니다

    2010.12.09 11:57
  18. 개념붕괴  수정/삭제  댓글쓰기

    착한예능 3개를 폐지하고 그 자리에 군대예능프로그램 같은것이 들어가네요.

    국방부 홍보와 군대 다녀온 연예인들의 허세를 가지고 좋은 프로그램이 나올수 있을지.
    (아니,그전에 욕이나 안 먹을지.)

    G7들도,특히 효민이가 많이 울었다고 들었습니다.(디시 청불갤에도 인증 와 준.)


    지금은 비록 이렇게 착한예능이 처참하게 몰락해버렸지만 나중에 언젠가는
    착한예능이 주목 받는날이 올거라 믿습니다.

    그동안 금요일밤마다 저를 TV앞에 반드시 앉게 만들던 프로그램이었는데...
    정말 너무나도 안타깝고 아쉽습니다.

    G7 들도 모두 수고하였고 못난 제작진분들과 고군분투했던 MC진 까지.

    모두 하나같이 정말 대단했습니다.

    청춘불패는 실패한 예능이 아닙니다.

    그들이 외친 구호처럼.

    청춘은 지지 않는다! 청춘불패!

    청춘불패 식구들의 앞날에 좋은일만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ps.호상피디가 뮤직뱅크 피디를 맡았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호상피디가 시즌2를 계획중이라고 들었고요. 다만,걸그룹에게만 얽매이지 않겠다고 하더군요. KBS 내부에서도 청춘불패라는브랜드가 이미지가 좋아서 시즌제로 하자는 의견이 있었다는데..시청률만 좋았으면 아마도 이 의견이 반영되었겠지요. 아무튼 여기저기서 주워 들은 소식입니다.
    (호상피디가 뮤뱅 피디 먹은건사실입니다)

    2010.12.10 02:5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제가 생각하기에 G7 멤버중에서 가장 착한 멤버는 효민인거 같습니다.

      어쨋든 참 아쉽지 않을 수가 없네요.
      어제는 그것을 생각하고 보니 더 집중이 안되는....

      청률이만 놓고보자면 실패지만, 솔직히 의도 자체는 성공적이었고,
      오랜만에 좋은 반응을 보여준 케이스지요.

      시즌2가 나온다면 아마 더 나아진 모습으로 돌아오겠죠..?

      2010.12.11 22:15 신고
  19. 턱돌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물론 이윤을 추구하는 방송사의 입장에선 시청률이 중요하겠지만...
    솔직히 청춘불패를 폐지하고 바꾼다고한들 시청률이 나아질거라고 보장은 못할 듯 합니다.
    기사에 의하면 청춘불패가 걸그룹 해외활동 때문에 잠정적 폐지를 한다고 들었는데요.
    이유가 어찌 되었든 정말 아쉽습니다.
    지금 농가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 이런 프로그램마저 없다면 농촌은 이제...
    기억 속으로 사라지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마저 듭니다. ㅜㅜ

    2010.12.10 03:3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걸그룹 해외활동때문에 폐지한다는건 핑계일 것입니다.
      시청률이 15~20% 나왔으면 절대 폐지 안했을 것입니다.
      어쨋든 참 아쉬워요... ㅜ.ㅜ

      2010.12.11 22:16 신고
  20. 인나님분량좀  수정/삭제  댓글쓰기

    금요일밤에 놀러간다든 거는 리얼공감
    나도 일요일에 피눈물흘리면서 친구들한테 종종잡혀나옴요
    금 밤부터 일요일 밤 사이의 방송을 꾸준히 챙겨보기도 힘들어요 ㅜㅜ
    군대가 아닌이상...
    입대한 친구는 잘챙겨보더라고요

    2010.12.15 23:04

엠넷이 드디어 공중파에 도전을 내미는 건가요...?
아무리 큰 영향력을 가진 프로라지만 공중파에 내미는 도전은 참 무모하기까지 합니다.
이번 MAMA와 관련해서 엠넷이 약간 무모한 일을 저질러버렸습니다. 
이번 MAMA를 28일날 일요일로 지정해버렸기 때문입니다. 


결과적으로 엠넷의 MAMA 수상식은 SBS의 인기가요와 스케쥴과 겹치게 되면서,
공중파와 정면으로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SBS 측은 기분 나쁨을 제대로 표현했고, 그렇기에 소속사 관계자들을 모아서
"'출연하지 말라' 고는 안하겠다. 하지만 갈테면 가봐라" 라는 식의 으름장을 놓았다고 합니다.

이건 마치 엄마나 아빠가, "니가 원하면 집나가라, 하지만 나가면 끝이다" 라고 
혼내는 것과 똑같은 이치라고 할 수 있겠지요.
결과적으로 다른 소속사들은 엠넷측으로 연락을해 불참하겠다고 의견을 표시했습니다.
활동이 끝나가는 JYP 측의 가수중 2PM과 Miss A측만 확실하게 출연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도대체 엠넷은 무슨 베짱으로 이러는 것일까요?
엠넷은 확실히 명실상부 케이블 프로그램의 1인자 입니다.
게다가 요즘 슈퍼스타K2로 공중파를 누르는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지요.
그래서 그런지 엠넷의 자존심이 끝까지 올라가 있는듯 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엠넷의 커다란 착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엠넷이 알고나 있을까요?

일단 공중파 vs. 케이블의 파급력을 생각해보면 슈스케2는 정말 특별한 경우였고,
아직까지는 확실히 공중파가 더 파급력이 센 입장입니다.
당연히 그런 파급력을 생각해보면 엠넷을 출연하기보다는 
기분나쁘더라도 SBS나 KBS, MBC를 출연하는 것이 파급력이 크겠지요.


또한 KBS, MBC, SBS 등의 공중파들도 자기들 나름대로 케이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요즘 잘 살펴보면 유명 아이돌들이 엠넷 측의 케이블 프로그램 보다는
KBS Joy나 MBC Everyone 등의 케이블 프로그램등에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든다면 샤이니의 헬로베이비, 소녀시대의 헬로 베이비는 KBS Joy 였으며,
애프터스쿨의 플레이걸즈, 그리고 F(x)의 코알라 등 역시 KBS 프로그램입니다.

공중파가 아닌 케이블까지 사실 공중파 방송사에서 제공해주기 때문에,
굳이 소속사들은 휴식기간에 엠넷을 의존할 필요도 의존할 이유도 없습니다.
그래서 요즘 보면 엠넷 프로그램에 나오는 아이돌들은 주로 코어 미디어 측 아이돌 
즉 티아라, 남녀공학 정도만 제대로 엠넷 프로그램에 나올 뿐입니다.



MAMA 자체도 완전 반쪽 시상식이 되어버릴 것입니다.
SM과 엠넷은 고질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작년에 JYJ를 출연시킴으로 그 골이 더 깊어졌지요.
게다가 작년에 엠넷에서는 MAMA에서 SM출연 가수들이 출연거부를 했는데도,
투표에 참가시켜버리고 상은 다른 사람줘버리는 일을 저질렀기 때문에 SM과는 골이 더 깊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가장 거대 기획사라는 SM이 빠져버리고, 
그 밖에 다른 소속사들도 공중파 눈치 살피느라 참여하지 않는다면 정말로 
JYP 소속사들 가수들의 그들만의 잔치가 될 수도 있습니다.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샤이니, F(x), 카라, 애프터스쿨 등이 빠진 시상식이
공평하다고 할 수 있을까요? 
게다가 YG까지 참석을 안해버리면 아마 정말 텅텅 빌걸요...?
작은 소속사들도 공중파 비유맞추느라 빠진다면... 더 처참할 것 같은데요...

안 그래도 작년부터 공평성 논란을 겪어왔던 엠넷 측입니다.
이번 엠카에서 가인의 상을 뺏어서 Miss A에게 줄때도 역시 조작논란이 많았습니다.
올해에도 카라가 점수가 높았는데도 자기의 가수인 티아라에게 주는 등..
엠넷은 항상 조작논란이 많았고 공평성에서 논란이 많았습니다.

그럼으로 인해서 시청자들과 가수들 팬 중에서도 엠넷에 관한 거부감이 많이 증가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얼마나 안되는 가수들로 MAMA를 진행시켜 그들끼리 상을 주고 받는다면,
공평성 논란은 더 해질 것이며 더 많은 시청자들은 엠넷에게 등을 돌릴 것입니다.



요즘 엠넷이 왜 이렇게 자기의 분수를 모르고 너무 많이 진전해나가는 것 같습니다.
슈스케의 인기가 공중파 인기를 뛰어넘기는 했지만 그것은 일시적인 것이고,
결국 한 프로그램 뿐입니다.

공중파에는 프로그램이 여러개가 있고, 공중파 1위는 인정해줘도 
엠카 1위는 인정받지 못하는게 아직까지는 엠넷의 현실입니다.
게다가 소속사도 엠넷의 케이블 프로그램에 그닥 목메다는 상황은 아닐테구요.
특히 요즘 공중파에서 케이블 프로그램을 많이 제공해주는 상황에세요. 

그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공중파에 도전하는 엠넷이 참 이해가 안가네요.
또한 그것을 알면서도 공평성이 떨어질 MAMA를 진행을 시키려는 엠넷의 의도가 궁금합니다.
자기들이 공중파에 승리를 거두었다는 과시욕인지는 모르겠네요.

욕심이 지나치면 항상 화를 부릅니다.
저도 엠넷에게 SBS 처럼 한마디 하고 싶네요.
"이대로 진행시키려면 진행시키지만, 뒷감당을 알아서 하시길...."

잘못하면 엠넷이 이번에 공중파에 제대로 미움사고, 
소속사에서 공중파에 눈치 보느라 앞으로 엠넷과 관계를 자꾸 멀리한다면,
엠넷은 아마 이번에 스스로 무덤을 파고 있는 것일 것입니다.

제 정신 차려 알아서 처신 잘 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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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Hwoarang  수정/삭제  댓글쓰기

    열심히 일하는 당신이여 떠나라. 말 그대로 엠넷이 이번에 슈스케 때문에 얻은 인지도를 실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위치라 생각하고 훅 가버리게 될 것 같네요..^^

    2010.11.09 23:14
  3.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차라리 SBS가 낫지요.어짜피 SM 소속 가수들은 상도 주지 않을거면서 뻔뻔하게 후보에 올려놔서 팬들 돈 빨아먹을려는 치졸한 수를 써서 정 떨어졌습니다.
    그나마 국내팬들은 당한게 있어서 투표 안한다고 하지만 해외팬들은 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아 진짜 어쩜 저리 뻔뻔할수 있는지....
    맨날 스캔들이나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뭐 이딴 프로그램이나 만들면서 슈퍼스타 케이 K2 하나 대박쳤다고 저리 기고만장하는 꼴이라니..

    이번에는 비스트도 안나온다고 하던데..엠넷 초이스의 확장판인 저 시상식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한 곳에 누가 나갈까요?

    정용화씨나 조권씨도 참 난감하게 됬네요..

    아니 제일 웃긴건 아시아권을 꽉 잡고있는 슈주 소시가 안나가는데 아시아 최대 시상식이라는게 무슨 의미 있나요 ㅋㅋ 이번에 미안아도 쏘리쏘리 기록에 도전중이고 소시야 뭐..ㅋㅋㅋ 참 웃기는 엠넷

    2010.11.09 23:3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SM가수들이 대체적으로 팬덤가수들이고, 그 팬수는 단순히
      국내를 넘어서 아시아에서 가장 사랑받는 아이돌들이지요.
      특히 슈주는 아시아쪽에서는 (동남아, 중국, 대만) 쪽에서는
      거의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슈주가 없이 진행을 시킨다니...

      2010.11.09 23:43 신고
    • 냥냥  수정/삭제

      이번에 보니 쏘리쏘리 37주 1위를 달성했던 대만에서 또 미인아가 20주 넘게 1위를 달성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만큼 슈주가 거의 중화권에서는 압도적인데 그런 슈주가 참석하지 않는다니..그러면서 아시아 운운하는걸 보면 그저 웃지요

      2010.11.10 00:37
    • 신스  수정/삭제

      근데 국내에선 슈주음원순위가 왜 그모양입니까? 음원순위는 처참하고 음반빨로 뮤직뱅크에서 1위하고 완전 그들만의 아이돌전형아닙니까? sm에서 소시빼고는 전부 빠순이덕후들의 아이돌인것같은데...

      2010.11.10 02:38
    • 냥냥  수정/삭제

      요즘 팬덤 힘으로 1위 안하는 아이돌이 어디있나요?
      비스트도 반짝 1위 투 피엠도 어마어마한 공구물량으로 2주 뮤뱅 먹었고요 ㅎㅎ

      새삼스럽게 SM만 뭐라 할 처지는 아니지요
      요즘 1위가 그 권이 빛바래진거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데 무슨..팬덤으로 1위 못하면 2부 취급하잖아요 ㅎㅎ
      뭐 소시는 음원에서도 꿀릴거 없지만

      2010.11.10 04:39
    • 신스  수정/삭제

      비스트도 음반빨로 1위한번먹기는했지만 적어도 멜론에서 10위권안에라도 들었죠. sm가수들이 욕먹는건 음원에선 전혀 힘을 못쓰는가수들이 오로지 빠순이덕후많다고 1위해서 욕먹는겁니다. 대중적조사봐도 슈퍼주니어 샤이니 에프엑스순위가 어떤가요? 소녀시대빼고는 처참할지경입니다. 이런가수들이 팬덤빨로 1위먹는게 문제아니면 뭡니까?

      2010.11.10 06:22
    • 냥냥  수정/삭제

      빠순이 덕후들이 죽어가는 음반시장 유일한 희망이라는건 알고 계십니까?
      까고 말해서 아이돌 팬들 말고 음반 사주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 애초에 팬힘으로 1등한게 왜 욕먹어야 되는지 의문이군요;;
      대중들의 지지를 못 받고 단지 팬힘으로 올려놓은 결과물이라 그런겁니까?
      그런 반대로 물어보겠는데 지금 대중들이 지지하는 노래가 뭔가요?
      맨날 빠순이들 때문에 아이돌이 1등 타먹지 하는데...역으로 빠순이들 만큼 음반시장에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대중이 있습니까?

      자기가 좋아하는 가수 음반을 사고 그들을 비판하는거라면 할말 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참 난감하군요.
      팬덤빨로 1등먹는게 싫다면 자기부터 나서서 적극적으로 음반 구입같은거 하면 어떨까요?

      솔직히 음반구입도 안하면서 음반구매에 적극적인 팬들을 팬덤빨로 1등시키네 하고 욕하는거 보면...욕할 자격이 있나 의심스럽군요 그래도 개네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가수를 위해 구매를 하니까요

      그리고 은근슬쩍 투피엠은 빼놨네요 ㅎㅎ

      2010.11.10 06:57
    • 냥냥  수정/삭제

      그러고 보니 뭔가 어긋난것 같은데 저에게 왜 슈주음원순위가 왜 그모양이라고 물어봅니까?

      뜬금없는 말이긴 하지만 저 슈주 그리 않좋아해요 몇몇만 좋아하지...슈주가 음원시망이든 뭐든 상관없음..

      2010.11.10 06:59
    • ㅋㅋ  수정/삭제

      에프엑스 생각보다 음원순위 괜찮습니다. 누예삐오는 멜론 일간 2~3위를 오랫동안 지켰었죠. 에스엠 남가수들이 좀 저조한 면이 있지만 여가수들은 평타 이상 찍는 수준이고 소시는 SM에 유례없는 대중성을 확보한 특별한 케이스구요.
      그리고 애초에 아시아 시상식을 목표로 했다고 홍보했는데 국내의 인기가 좀 떨어지더라도 아시아 전체에 영향력이 큰 그룹이 참여하는게 당연하겠지요.
      그리고 대중을 팬으로 만드는 것도 능력입니다. (애초에 대중과 팬을 별개로 치부하는것 자체가 우습지만요) 에스엠은 그런 부분에선 도가 트인 회사구요. 팬덤에게 어필하는 가수라고 해서 찬밥신세로 찌그러져 있으라는 건 옳다고 생각하십니까?

      2010.11.10 07:06
    • 신스  수정/삭제

      뮤직뱅크상반기순위보니 시크릿 매직보다도 못하더만 뭐가 음원순위괜찮다는건지 모르겠군요. 뭐 레인보우나 걸스데이보다는 낫겠지요. 원래 인지도있고 대형기획사아이돌이면 반은 음원에서 먹고가는데 에프엑스는 그정도도 못하다는얘깁니다. 모바일수치만 봐도 그렇죠. 글고 대중과 팬이 같습니까? 그럼 왜 팬덤큰 슈퍼주니어나 샤이니 대중적인기순위는 밑바닥입니까? 에프엑스도 만장넘게 앨범팔았다는데 역시 대중인기조사해보면 순위권에도 없죠. 대중과 아이돌팬덤을 같이 본다는게 더웃긴거아닌가요? sm아이돌들이 대중팬덤모두 갖춘 소녀시대를 제외하곤 반쪽아이돌이라는건 부인할수없는현실이죠.

      2010.11.10 07:30
    • 냥냥  수정/삭제

      아이돌 팬덤이랑 대중을 따로본다니..뭐 팬덤은 우주 저 멀리서 날아온 존재들입니까?대중들이 가수 좋아해서 팬 시작한게 팬덤의 시작이지 뭐 있나..이분도 꽤 재미있으신 분이네

      팬덤도 대중의 엄연한 일부입니다.
      그리고 팬덤이 가장 활발한 소비문화를 구축하고 있고요.
      팬덤 무시하지 마세요 ㅋ 요즘같은 음악시장에 팬덤 확보 못하면 못뜹니다.

      팬덤이 등 돌리면 대중성이고 뭐고 얻을수 없다는걸 투피엠이 제일 잘 보여주고 있죠 ㅋ
      그렇게 잘 나갔던 투피엠이 한순간에 몰락한것도 간담회에서 팬들에 밉보여 그런거죠
      광고 아무리 찍어봤자 예능 아무리 나가봤자 알만한 사람은 다 압니다.
      JYP 허세라는 걸요.
      투피엠이 예전보다 못하다는 걸 말이죠
      오죽하면 거의 남아이돌이 쉴드받는 네이트에서 조차 줄창 까이겠습니까

      뭐 지금 투피엠이 그나마 간당간당한건 투피엠 이후로 짐승돌 컨셉으로 밀고 나왔던 신인 남아이돌 그룹이 영 맥을 못춘다는 거겠죠..그나마 팬덤 인기로 뜨고있는건 비스트..

      님이 들먹이시는 아이돌 대중성을 따진다면 굳이 SM 이 들먹일 이유는 없죠.
      대중성 없는거야 소시 빅뱅 이런 남여 아이돌 그룹의 끝판왕 빼고는..

      2010.11.10 10:0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신스님께서는 그냥 SM가수가 싫으신듯 하네요.
      슈주와 샤이니 등도 음원도 그리 나쁘지 않았습니다.
      누가 들으면 F(x)는 음원순위에서 전혀 힘 못쓰는 줄로 알겠지만,
      NU ABO때 음원 순위 그닥 나쁘지 않았습니다.

      시크릿에게 밀렸을지는 모르지만 꼭 시크릿이 져야 F(x)의 음원이 우월한 것인가요?
      님 말대로라면 거대 기획사가 아닌 다른 가수들이 거대 기획사의 음원을 이기면 실패인것마냥 이야기를 하시네요.

      그리고 꼭 SM가수들만 팬덤빨로 1위먹을까요?
      휘성이 왜 2NE1에게 졌을까요? 2PM은 어떻게 가인에게 이겼을까요?

      음반순위에서 밀려서 그렇습니다.
      마치 SM가수들만 당한것처럼 그려놓으시네요.
      가요계 자채가 팬덤가수들이 넘쳐나는데 SM가수들은 이외에 다른 가수들은 모두 대중가수들인 것처럼 이야기를 하니 님이 오히려 더 좁은 시선을 가진 것이겠지요.

      2010.11.10 11:00 신고
    • ㅋㅋ  수정/삭제

      대중과 팬을 따로 분리해 놓고 본다쳐도 신스님의 '대중과 팬덤을 모두 겸비하지 못하면 반쪽짜리 아이돌이다' 라는 주장은 모순입니다.
      신스님 말대로라면 대중과 팬덤을 모두 겸비한 그룹은 빅뱅과 소녀시대정도 인데 상대적으로 팬덤이 작은 시크릿, 비스트, 미스에이 같은 가수들 역시 반쪽짜리 아이돌이 되겠군요.
      하지만 신스님께선 팬덤형 가수의 가치만 일방적으로 깎아 내리고 계십니다.

      어느 한쪽이 절대적인 측도가 될순 없습니다. 대중성이 좋은 그룹이 있는가 하면 팬덤이 압도적으로 큰 그룹도 있는것이지요. 물론 모두 다 갖춘다면 좋겠지만 어느 하나만 가졌다고해서 다른것에 비해 저평가를 받을 이유는 없습니다.

      2010.11.11 01:48
    • 냥냥  수정/삭제

      그럼 신스님께 역으로 여쭤볼께요

      빅뱅 빼고 지금 존재하는 남 아이돌 그룹에서 대중성을 가지고 있는 그룹은 누구입니까?
      비스트?엠블랙?인피니트?샤이니?틴탑?등등...
      과연 이들이 대중성을 포함할수 있다고 말할수 있나요?
      아주 좋은 예가 있었죠..포미닛이 방송중 지나가는 사람들 대부분 자신들을 잘 모른다는 소리에 충격을 받아 방송을 그만뒀다는 설..2부리그에 들고 있는 포미닛도 그러한데 이제 막 시작하는 저 신인 남 아이돌 그룹이나 레인보우 시크릿 이런 그룹은 어떨가요?

      굳이 팬덤에 머물러 있는건 SM 만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치 SM 만 그렇다는 신스님의 논리는 참 재미있군요 그래

      2010.11.11 02:05
  4. q  수정/삭제  댓글쓰기

    의외로 엠넷쪽 시상식이 대박 날 수 도 있습니다. 정말 그렇게 된다면 정말 흥미진진하겠군요.

    다만 확률은 로또까지는 아니더라도 주택복권쯤? 지금은 없어졌는지 모르겠지만;;

    체리블로거님 평소에 글 잘보고 있습니다.

    다만 소시 쉴드는 적당히 쳐야지 너무 치면 저처럼 주변에 일코해제 당해서 손가락질 받아요ㅠㅠ

    2010.11.09 23:3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어떤 면에서 제가 소시 쉴드를 쳤는지 설명해주시겠습니까?

      2010.11.09 23:38 신고
    • 아닙니다  수정/삭제

      mama는 초반 대부분의 시간을 1박2일이랑 동시간에 합니다.
      정말 무리수네요

      2010.11.24 09:21
  5. SilverTree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강심장에 슈스케멤버들이 나오셨죠. 그걸보면서 과연 SBS가 언제까지 저들을 밀어줄까라는 생각이들었습니다. 이번 MAMA에 대응하는 인가의 상황만을봐도 아마 단물빠지면 그냥 버리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은 또 가수들만 피해를 보게될꺼같네요. 그리고 MAMA는 JYJ 마저 그날 콘서트니 최후의 보루마저 사라진 셈...

    2010.11.10 01:3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JYP 가수들과 아마 나올 YG 그리고 공중파 방송스케쥴과 겹치지 않은 다른 소속사 가수들만의 잔치가 될 것같네요

      2010.11.10 10:56 신고
  6.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중에 조금 웃긴것이 있어서 언급하겠는데 요즘 아이돌들이 엠넷아니라 다른케이블채널에 많이 나온다고 그랬는데 전부 sm아이돌에다 엠넷과도 사이가 별로인 에프터스쿨을 언급하시니 조금 웃깁니다. 엠넷과 사이가 안좋으니 당연히 다른케이블채널에서 리얼리티프로찍는거지요. 엠넷과 사이가 좋았으면 당연히 엠넷에서 리얼리티든뭐든 했을겁니다. 케이블채널중에서도 엠넷이 아이돌리얼이나 그런프로잘만들고 파급력도 크니까요. 그러니까 의도적으로 엠넷과 사이도 좋은데 엠넷아니라 다른케이블채널에서 아이돌들이 예능찍는건아니라는얘기죠. 아마 sm이 엠넷과 사이좋았다면 엠넷에서 엄청찍었겠죠. 초창기 엠넷과 sm이 사이좋았을때 지금은 소시팬들이 쓰레기라 부르는 엠카에서 성적도 안되는데 소시나 슈주한테 1위주고 그랬습니다. 다만세를 엠카에서 1위준거아시죠? 슈주노래도 뭐 1위줬던걸로 아는데 암튼 sm가 사이좋았을때는 엠넷좋다고 그러다가 사이가 멀어지자 쓰레기에다 최악의 시상식마마어쩌고하는게 웃기는군요. 물론 엠넷이나 마마자체가 공정성이 있다거나 좋다고 말하지는 않겠습니다. 글고 반쪽시상식말인데 골든디스크나 서가대도 반쪽시상식아닌가요? 작년만 놓고보면 모든기획사들이 참가한 완전한시상식은 멜론어워드밖에 없었죠. 골든디스크나 서가대도 참석안하면 상안주는것만으로도 이미 공정성자체가 훼손된시상식이죠. 딱히 마마나 다른시상식과 별차이는 없다는겁니다. 이러다가 나중에 sm이 극적으로 엠넷과 화해해서 소녀시대나 슈주 샤이니가 엠넷에 다시 등장하면 그땐 글쓴이나 소시팬들이 과연 어떤식으로 엠넷에 대해 언급할지 모르겠군요. 그때도 여전히 공정성은 없고 쓰레기시상식운운할지 재미있을것같습니다.

    2010.11.10 01:53
    • 냥냥  수정/삭제

      음원유통조차 안하는 SM 가수들을 후보에 올려놓고 팬돈 쭉쭉 빨아먹는 더러운 곳이 어디있음?
      그리고 GEE 9주 1위 했을때 엠카에서는 하나도 주지 않았다죠?

      엠넷에서 주는 상이야 이미 다들 장려상 취급밖에 안하는데 ㅋ
      그리고 차라리 엠넷과 화해 안했으면 좋겠네요 화해한다면 스캔들이나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등 쓰레기 프로그램에 출현할지도 모르니까요.

      2010.11.10 04:42
    • blanche  수정/삭제

      손/
      거짓말을 할려면 제대로나 하지..

      소녀시대가 엠카에서 1위를 한 순간을 제대로 상기시켜주죠.


      ★★★★★★★★★★★★★★★★★★★★★★★★
      데뷔이후 음악방송에서 첫1위를 노리는 "소녀시대"
      [다시만난세계]

      vs.

      국민남동생이 되기 이전 시기였지만, 당시에도 누나들의 절대지지를 받았던 "이승기"
      [착한거짓말]
      ★★★★★★★★★★★★★★★★★★★★★★★★




      아마 소녀시대 팬들은 이날을 또렷이 기억할 거예요. 저같은 멀티도 기억하니.


      자 손 님이 거짓말을 했다는 걸 밝혀드리죠.




      당시 순위산정방식입니다.

      ★★★★★★★★★★★★★★★★★★★★★★★★
      [음반판매/방송횟수/선정단/디지털리서치/디지털음반판매/엠넷닷컴차트/+α = 총점] 이 되겠습니다.
      ★★★★★★★★★★★★★★★★★★★★★★★★



      일단,α점수는 제외하는 점수합계입니다.




      ★★★★★★★★★★★★★★★★★★★★★★★★
      소녀시대 점수입니다.
      131/149/50/94/174/43(=641)

      이승기 점수입니다.
      134/129/43/89/190/48(=633)

      8점 차이로 박빙이지만, 소녀시대가 앞서있습니다.

      여기에 +α 한 결과
      -----------------------------
      최종점수 소녀시대 vs. 이승기

      889 vs. 875
      소녀시대 생애 첫1위 수상!!!
      ★★★★★★★★★★★★★★★★★★★★★★★★





      데뷔후 첫 1위의 영광을 안게 되는 순간이었죠.



      자~~~~~~~~~~~~

      위 상황이 정확히 2007년 10월 11일 오후7시 이후에 벌어진 Mnet 엠카운다운 100회특집 때 일입니다.



      어디서 구라치나요?


      부족한가요?

      이후 엠카(Mnet개최 시상식 포함)에서 1위 수상경력입니다.
      ★★★★★★★★★★★★★★★★★★★★★★★★
      2007.12.6 엠카운트다운 "소녀시대" 1위
      2007.12.20 엠카운트다운 "소녀시대" 2주연속 1위
      2008.2.14 엠카운트다운 "Kissing You'" 1위
      2008.2.28 엠카운트다운 'Kissing You" 2주연속 1위
      2008.4.10 엠카운트다운 'Baby Baby" 1위
      2008.8.23 Mnet 20's Choise "Kissing You" Hot Sweet Music상 수상/라디오부분 태연 수상
      ★★★★★★★★★★★★★★★★★★★★★★★★


      이후, 2009년1월7일 Gee발매이후 엠카가 맛이 갔죠....당시 발매후9일이 지난 뮤뱅1위가 시작되었지요.


      슈퍼주니어는 잘 모르니 찾아보시던지...


      제발 어디가서 아는척하지 말고 조용히 있으세요...

      2010.11.10 08:1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잘 지적하셨네요. 님 말씀 그대로입니다.
      엠넷과 사이가 안 좋아서 케이블 엠넷꺼 안나오고 공중파 방송사 의 케이블 나오지요
      그 말은 무슨 말이냐면 굳이 엠넷 케이블 프로그램에 사이가 안 좋아도 나가야 할 만큼
      절박하지 않다는 소리입니다.
      즉 엠넷에 절박하게 매달릴 필요가 없다는 말이지요.

      다시 정리한다면 MAMA에 가수들이 공중파의 눈치를 보면서까지 참석할 이유가 없어진다는 말입니다.
      엠넷과 사이가 좋건 안좋건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아직 엠넷은 공중파에 대항할 힘이 안되기에 가수들은 (소속사들은) 엠넷 vs 공중파의 경우 공중파를 선택할 것이지요.
      그렇기에 MAMA대신에 인가를 나갈 확률이 더 크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MAMA가 제대로된 공정성을 가진 시상식이 될 수가 없지요.
      님께서 항상 말씀하시기를 "SM 대중성은 소녀시대밖에 없다" 라고 말씀하시는데.. 그러면 그 대중성이 많은 소시를 빼놓는것 자체도 우스운 일 아닌가요?

      그리고 "반쪽뿐인 시상식" 이라는 말이 뭐 그리 잘못된 말인가요?
      앺스도 사이가 안 좋아서 안나가고 손담비도 안나가며, SM 가수들도 안나간다고 치면.. 쟁쟁한 1위후보들이 엄청 많이 빠져나가는 그러한 입장입니다.

      현 가요계에서 소시, 샤이니, 슈주, F(x), 앺스, 손담비 빼보세요.
      님이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할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1/3은 빠져나간것이니까요.
      그리고 만약 다른 가수들도 공중파 눈치보느라 못나온다면 (예를 들면 씨앤블루의 용화는 인가MC 이기 때문에 눈치 안 볼 수 없지요) 가요계 가수들이 최대 반정도까지 빠질수도 있다는 말이지요.
      이래도 이게 공정하며 공평한 심사라면 다른말 안하겠습니다.

      님은 지금 자신을 정당화하기위해서 스스로 모순을 하고 계시네요.
      제가 소녀시대 팬인것이 그렇게도 못마땅하다면 어쩔수가 없습니다만 반쪽뿐인 시상식인 건 사실상 맞습니다.

      2010.11.10 10:53 신고
    • 손님아 말이 되는 소릴하세요  수정/삭제

      이 글의 요지는 SM과 엠넷이 아니라
      SBS와 엠넷입니다.

      SM이 왜 나옵니까
      SM까짓거 엠넷이랑 합쳐도
      SBS같은 공중파에겐 달걀입니다.

      연예기획사 커봤자, 해외에 팬이 어마어마해봤자
      결국 쪼깐한 회사일뿐

      2010.11.24 09:24
  7. 하모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에서는 보통 다윗의 편을 들어주는게 인지상정인데~
    엠넷은 욕만먹네요.. 그건 엠넷이 그동안 한짓을 팬들은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음악전문프로그램임에도 , 음악시장자체를 장악하려고 무리수를 남발했으니깐요.... 공정성이 전혀없는 시상식을 주관하면서 싸움을 거니 팬들이 당췌 호응을 안해주는 겁니다.

    2010.11.10 02:5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작년에도 소녀시대는 참석도 안한다고 했는데 투표에 이름 올려놓고 떨어뜨리더군요.
      게다가 엠카에서는 가인 1위도 미스에이에게 집어주는가 하면,
      올해초에는 카라가 선호도가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자기 가수들인 티아라에게 1위를 줬습니다.

      그것을 팬들도 다 알아챈것이지요

      2010.11.10 11:04 신고
  8. 꿍디  수정/삭제  댓글쓰기

    케이블의 경우 영화외엔 잘 안보는편이지만,, 가요시상식은 관심도 없는 저로썬,,ㅋㅋ 생각해보니 기가막히네요 엠넷이,,ㅋ,ㅋㅋ 지켜봐야겠지요.

    2010.11.10 03:18 신고
  9. 골든맘  수정/삭제  댓글쓰기

    win 저는 잘모르지만 ~* 체리브로거 방장님글 잘읽고는 추천꾸욱 합니다 ~ 다른글들도 또한번 읽어보고는 또 추천꾸욱 추천꾸욱 * 오늘은 댓글도 하나 1 기분 좋은글 올라와 좋았읍니다 * 의견주신분들도 순화된언어표현이나 솔직담백 너무좋네요 모든분들 행복하세요 ***

    2010.11.10 04:10
  10. ㅋㅋ  수정/삭제  댓글쓰기

    슈스케 하나 대박났다고 지들이 공중파랑 동급인줄 착각하고 있나보네요.
    그냥 원래 엠카하던 목요일에 하던가 국내에서 조용히 할 일이지 쓸데없이 마카오까지 가서 허세 부리려다 쪽박만 차겠네요

    2010.11.10 06:58
  11. 개념붕괴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사람들은 돈의노예 (여기선 명예의 노예인가)

    아이돌들이 뭔 죄라고 출연에 제약을 받고 ㅇㅅㅇ
    역시 나쁜짓은 어른들이 다 해
    (그렇다고 아이돌들이 어린이는 아니지만.)

    2010.11.10 07:0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방송사들 싸움에 가수들이 피해를 입는 거겠죠.
      물론 가수들자체라기보다는 소속사들이 문제긴 하겠지만요.

      2010.11.10 11:05 신고
  12. blanche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간이 없어서 경어체 생략하고 단편적으로라도 생각나는대로 글 올립니다. 양해 바래요 ^^




    엠넷 무리수.

    슈스케2로 대박 이후 음방판도 물갈이 하려고 애쓰는 중.

    대중여론이 노래하는 가수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식으로 모여지니, 탄력 받았다고 착각.


    어차피 슈스케 시리즈를 통해서 참가자가 대박이면 대박이고, 참가자가 쪽박이면 쪽박인 모 아니면 도 식의 오디션 프로그램 파이 키우는데 주력하는 모양새지, 결코 국내 대중음악업계를 위해 헌신하는 것이 아님.

    그나마 슈스케2 수상자들의 역량이 대중에게 어필이 되어서 그렇지, 여전히 엠넷은 엠넷임.


    그런데도, 엠넷은 줄기차게 공중파vs.케이블, 아이돌vs.실력있는 가수, 공중파 음방 vs 케이블 엠카, 거대 기획사vs.빽없는 일반인, 공중파 음악시상식vs.MAMA 등의 대결구도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음.

    대표적으로 슈스케1 수상자의 공중파에서의 푸대접이란 언플을 함.

    하지만, 애초에 케이블 오디션프로그램 수상자에게서 음방을 제외하고 예능에서 주목받는 것은 어려움(이건 개인능력의 차이이기도 함). 결국 음방출연 제한이 있었다고는 하나, 실제 공중파 음방에 나오지 않은 것도 아님(슈스케1의 우승자 서인국은 공중파 출연함, 2위였던 조문근은 앨범제작중에 있을 뿐임, 즉 정식 데뷔를 한 적이 없음, 나머지 본선진출자의 경우, 앨범제작에 들어가 있거나 소속사에서 연습중임).

    그런데, 소위 말하는 오디션 프로그램 프레미엄을 맹신한 나머지, 그 수상자들이 공중파에서 천대받고 있는듯이 언플함.

    대충 이런 전략이 먹혀듦.


    원래 싸움에서 약자편을 다는 것이 인지상정이니.

    하지만, 알고 보면, 엠넷은 약자가 아님(이건 다들 아실 내용이니 패스).



    여하튼, 이곳 다음뷰에서도 여론몰이 하는데 일조했음.

    마치 슈스케2의 수상자들이 대접받지 못하거나 공중파에서 업신당한다는 듯한 기사나 주장이 뜨면, 공중파 욕 엄청함.


    아마도 엠넷의 근자감이 여기에서 탄력을 받은 듯 함.


    물론, MAMA의 일정이 언제부터 계획되고, 장소가 언제부터 마카오가 됐는지는 모르겠으나, 확실히 슈스케2이후의 행보가 엠넷의 근자감과 직간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봄.


    엠넷의 속내를 추정해 보건대,

    일단 작년에 이어 2PM이라는 거물을 손에 넣었음. 재범군이 나갔다고는 하나, 썩어도 준치라고 JYP에서 팬덤규모로 따지면 둘째가라면 서러운 2PM임. 팬덤빨로 공중파1위를 했건 어쨌건, 수상1순위 남자 그룹을 확보한 상태임.

    여성그룹은 어떤가?

    가장 유력시되는, 2NE1출연 가능성이 높음. YG 지분 어쩌고를 떠나서, 최근 Mnet과 가장 가깝게 지내는 거대기획사가 YG임.

    이렇듯, 반쪽이든, 반반쪽이든, 안전장치를 한 셈임.



    신인팀을 보겠음.

    CNBLUE가 유력함, MissA가 유력함. 이중 MissA는 잡음, 하지만, 인가 MC인 용화가 관건임(이건 인가와 줄다리기 감임).

    나머지 굴직굴직한 시상 후보자들도 정말 애매하게 나열해 놓음.


    어쨌든 아시아 시장에 어필할 좋은 기회, 그리고 한해 동안의 성과를 확인하는 하나의 장소에 간다는 건 공정성이고 뭐고 매력적인 것이사실임. 이걸 계기로 경제적으로나 대중적 인지도가 올라가게 되는 건 사실이니.

    이런 모든 떡밥을 엠넷이 뿌린것임.



    일단, 음악적인 면으로 부각시켰던 엠넷의 여론몰이는 어느정도 성공을 보고 있기도 함.


    이건 팬덤 심리와도 연결되어 있음.


    완전히 틀어져 버린 SM소속 팬덤도 소수지만, 여전히 낚여서 투표란 걸 하고 있는 걸 감안하면, 다른 소속사 가수 팬덤은 광클릭을 하고 있을 것임.

    갖가지 커뮤니티를 보더라도 투표독려글은 꾸준히 올라옴.


    팬덤 심리상, 상이라는 것은 위상재고에 더없이 좋은 선물이니, 열올리는 건 당연함. 그걸 이용하는 엠넷.



    이런 걸 인가나 공중파가 모를리 없음.


    하지만 대놓고 뭐라하지 못하는 것이 있음.


    앞서 언급한 엠넷의 언플 위력.


    분명, 엠넷의 병맛을 인지하고 있지만, 그만큼 인가도 똑같거나 더 찌질하다는 주장도 힘을 얻고 있음.

    이런 식의 주장은 특힌 슈스케2멤버들의 위상이 올라가면 올라갈 수록 두드러짐.


    때문에, 함부로 건들지 못하고 속을 끓이고 있음.


    분명 엠넷도 결전의지가 있는 만큼, 각오는 했겠지만, 역시 똥줄 타고 있는 것으로 보임(그 증거로 최근 SM과의 화해국면이라는 언플을 했음. 그러다가 SM이 없다고 해서 반쪽은 아니라는 불편한 기색을 여실히 보임. 왔다갔다 오락가락하는 것임. 당황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보임).



    이제 시상식 개회전까지 여론싸움임.



    이 싸움에서, 죽어나는 것은, 거대 기획사 가수가 아님. 중소기획사 가수임.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임, 거대 기획사같이 뒷감당해줄만한 힘이 없으면, 대부분, 공중파를 선택할 수 밖에 없음.


    하지만, 의외로 비활동기인 대형가수들이 MAMA에 힘을 실어줄 경우, 공중파 인가가 역풍을 맞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 벌써부터 인가가 협박을 한다고 하는 말이 나오는 상황임.


    확실히 MAMA는 싸움을 작정한 것임.

    2010.11.10 08:5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아무래도 힘을 실어준다면 YG정도일텐데요...
      JYP는 2PM-Miss A의 활동이 끝났다면 굳이 인가가 태클걸지는 않겠지만 아무래도 인가MC이자 활동하고있는 조권이 MAMA에 참석하지 못할것 같은 느낌이 강합니다.

      만약 2AM이 불참한다면... MAMA의 공정성을 더떨어지겠지요.
      2AM은 작년의 2PM과 같은 존재이니까요.
      중소 기업가수들은 웬만하면 (활동하고있는) 공중파를 선탁하겠구요.

      인가가 역풀맞을 가능성이 있긴하겠지만, 아무래도 미래를 본다면 공중파의 위력이 굉장한 이상, 엠넷이 손해가 더 크겠죠.

      2010.11.10 11:08 신고
  13. 에바흐  수정/삭제  댓글쓰기

    CJ계열의 힘을 믿고 막 나가는 것 같아서 좀 보기 불안합니다.
    왜인지 모르지만 엠넷보다는 공중파의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2010.11.10 11:22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사실 SBS도 그닥 맘에 들지 않는 부분이 많은데,
      사람들이 이렇게 차라리 엠넷보다는 SBS 편을 들어주는 것을 보면,
      그동안 얼마나 엠넷이 미움을 샀는지 알려주는 부분이지요.

      2010.11.10 11:42 신고
  14. Mias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시아대표 음악시상식을 목표로한다면서 ..
    한국가수들중에 아시아권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에스엠 가수들이
    한팀도 참석하지않는다니 아이러니하군요..

    2010.11.10 13:59
  15. 골든맘  수정/삭제  댓글쓰기

    체리블로거님 글이 350편 되시네요 아직 많히 읽지는 못했지만 글들이 참으로 신나기도 하고 참으로 좋았읍니다 * 엠넷 미스에이 2pm 가인 等 의견주신분들에게도 한분 한분 다 마음으로 글을 주시고 참 대단하시다 감탄했읍니다 엠넷 이나 공중파에서도 민체리블로거님 의 마음 1/2 이라도 될수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뇌어봅니다 저위의 사진은 리지양 인것도 아틀란타의 남성분인것도 오늘에야 알았읍니다 ㅎㅎ 원더걸스 공연 관람시 예은양이 나이가 든 누나같이 느껴진다고 하셨을때도 잘모르고 Guest Book 읽어보다 알았읍니다 오늘도 편안 행복하세요 방장님

    2010.11.10 16:15
  16. 아저씨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론은 CJ가 원인이겠지요. SBS나 CJ나 SM이나 어느쪽을 옹호하기도 어렵네요. 가요계의 음악의 다양성을 망쳐놓은 주범들이 더 흙탕물을 만드는군요.

    2010.11.10 23:3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이런 경우라면 원래 케이블을 지지하겠는데,
      엠넷이 하도 저지른게 많아서 오히려 공중파의 편을 드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있네요 -.-a;

      2010.11.11 19:23 신고
  17. mamamangheara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해 보이콧한 가수분들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보아, 샤이니, F(X), 카라, 레인보우, 비, 이효리, 아이유, 브라운아이드걸스
    DJ DOC, 애프터스쿨, 손담비, 비스트, 포미닛, 엠블랙, CN BLUE, 2AM 이상 불참 확정
    도대체 반쪽짜리 시상식이 아니라고 하는게 이상하네
    2PM, 미스에이, 2ne1이 대상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상줄 애들이 없네

    2010.11.11 08:07
  18. 골든맘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아하는 가수들이 많히 빠졌네요, 이거 보편타당 상식적이지 못하네요 아닌가요 ??? !!!!!!! ~ CJ 미디어 일본진출 성공시작 및 아시아평정을 외치지마는 ~* 이미경부회장 오만과 편견 편협에서 벗어나 과감히 떨쳐 버릴줄 아시는분 이라 생각하며 한반도반토막인 대한민국 올투게더 더 좋은 과정과 결과 기원드립니다 ***

    2010.11.11 11:1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 덕분에 많은 정보 얻으셨다니 다행이네요.
      MAMA 망해라 님의 글을 보니까 반이상이 빠지네요.
      저들이 빠진 시상식은 정말 말도 안되는 시상식이지요.

      2AM과 소녀시대가 빠진다는 건....
      작년에 소시와 2PM을 빼놓는 격이며
      2008년의 원더걸스와 빅뱅을 빼놓는다는 이야기겠지요.

      뭐 이런 대책없는 시상식이 다 있는지 모르겠네요. ㅎ

      2010.11.11 19:21 신고
  19. 턱돌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ㅋㅋ 엠넷이 슈스케 2번으로 돈 좀 뽑고 자기 돈 많은 걸 과시하는가 봅니다.
    아주 막나가네요. ㅋㅋ

    2010.11.12 19:17
  20. 롱안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모르시고 글을쓰셨네요...
    어차피 엠넷은 매년 이번년은 sm 다음년은 yg다음년은yg 이런식으로 상을 몰아서 줘요..
    그래서 예를들어 소녀시대몰아주면 다르소속사 가수들이 참여를 안하고 빅뱅에 몰아주면 그에 상응하는 다른 소속사 그룹들은 참여안하고 이런식이죠...
    일요일날잡아서 그런게아녀요...
    어차피 이름만 시상식이지 누가받을지 궁금한 컨셉도아니고 그런거죠...

    2010.11.13 23:3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꼭 그렇지만도 않더군요.
      작년 MAMA는 나눠주는 시늉이라도 했습니다.
      슈주에게도 상을 주고, GD에게 상을 주는가 하면,
      카라에게도 나눠주더군요.

      일요일날 잡은건 오히려 공중파에 도전같아 보입니다.
      그리고 솔직히 SM가수들이 엠넷에서 제대로 대우 받아온 적도
      없었던것 같습니다
      엠넷은 YG와 JYP에 대한 편애가 강한 회사이지요.

      님 말대로 이름만 시상식인건 맞는 말입니다.

      2010.11.13 23:41 신고
  21. ㄴ리ㅏ어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기가요와 트러블이 깊지만
    또 방송시간을 보면 오후 7시입니다.
    1박2일이 하고 있는 시간대이죠. 영웅호걸이랑 뜨형(2부 확정된건진 모르겠다만)도 있지만.

    슈퍼스타K2가 히트를 쳤다고 해서 엠넷 예능들이 굉장한 인기를 얻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슈퍼스타K2 16%도 공중파 시청률로 환산(?)하면 어마어마하다는데
    솔직히 시청률에 관심이 많은 사람으로써
    케이블 1%는 1%일 뿐입니다. 채널선택권 면에서 핸디캡이 있긴 하지만
    감수를 해야지 그걸 굳이 10%니 5%니 환산을 해서
    동시간대 1위로 만족할 것이지, 거의 모든 프로그램 통틀어 최고라는 말도 안되는 인식.
    18.1%도 말도 안되는 수치입니다.
    닐슨기준 엠넷 14.0, KM 4.1% 뭐 대충 이렇던데
    TNmS에서 KM은 0.1%라더군요.
    닐슨에서 KM 시청률에 오류가 있었던게 분명합니다.
    그러니까 엠넷만으로 따져서 14% 내외로 봐야죠. 광고도 제외시키면 (코너 프로그램도 아니면서, 그래도 광고는 적은편이니) 13~14% 안팎입니다.
    그래놓고 해피선데이 다음인 예능 2위라는 기사를 보고 황당했습니다.
    마지막편 시청률만 따질거면 웬만한 공중파 예능프로그램들 다들 하나씩
    거물 시청률 하나씩은 가지고 있는데,
    해피선데이도 32%, 무한도전 30%, 세바퀴 27%, 황금어장 23%..

    이 18.1%라는 부풀려진 수치가 엠넷을 오만하게 만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사람들이 슈스케2에 열광하는건 사실이나
    엠넷의 다른 프로그램으로 이어지는 건 못봤네요

    얼마전 비틀즈코드를 보니 난데없이 윤종신을 엠넷 모든 예능에
    말도 안되게 합성해서 엠넷 예능들을 훑어주더군요.
    뭐 저런게 있었는지도 몰랐습니다.

    한국시간으로 오후 7시를 노린 것은
    나름 지들이 여는 대형 축제랍시고
    공중파 최고 시청률 예능이라는 1박2일이랑 맞장 뜬다는데. 초반만이지만,
    그 뒤에도 드라마, 뉴스타임이기 때문에 가족 단위의 시청 가구는 MAMA를 볼 일이 없습니다.
    시청률로 승부를 보겠다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돈을 많이 투자했다는 것은
    어느정도 시청률이 잘 나올 것이라고 생각을 했다는 것인데
    1박2일이랑 붙어서 뭐 한 5%까진 나오지 않을까 그렇게라도 생각한건지요.

    도대체 뭘 어쩌겠다는건지요. 국내를 노리는게 아닌걸까요?

    2010.11.24 10:04

청춘불패 1주년이 갖는 의미

예능 Review/청춘불패 2010.10.23 18:13 Posted by 체리블로거
이번주 청춘불패에서는 초심을 잃지 않는 모습이 다시 한번 방영되었습니다.
지난주 에피소드에 이어서 이번주에도 마을 사람들을 도와주는 일이 있었는데요,
역시 빵터지는 에피소드는 아니었으나 지극이 "청춘불패" 적인 에피소드였습니다.


주로 나이드신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주를 이르는 유치리 주민들을 찾아가서 도와주는 일이있었지요.
어떤 일은 정말 할머니 혼자서는 하기 힘든일들이었는데, 예를들면 김신영 팀의 "호박따기" 같은
미션은 할머니가 직접 지붕을 타고 올라가거나 긴 장대를 이용해서 호박을 따야하는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사실 할머니가 마을 이장님이나 젊은이들에게 부탁하지 않는다면
따기 힘든 그러한 상황이지요.


실제로 호박하나 따기 위해서 "지미집" 이 동원됐을정도로 꽤 까다로웠떤 일이지만,
결국 G7은 할머니를 도와드릴 수가 있었네요.
그 밖의 다른 소소하지만 많은 일, "고추돌리기", "깨털기" 등을 통해서도 여러가지 일손들을
도와드릴 수 있다는게 참으로 기특하고 대견한거 같습니다.
(송은이 왕언니에게 대견하다라는 말을 쓰면 그렇겠죠 ^.^?;)


어쨌던간.... 청춘불패를 보던 장면중에 벌써 청춘불패가 1주년이 되었다 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청춘불패 첫방송은 364일전인 2009년 10월 23일 편이 첫방송이었지요.
그 이후로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지만 결국 청춘불패는 1년을 버텨왔습니다.
G7은 청춘불패 1주년을 생각하면서 자기들끼리 감회에 젖었으며, 또한 이번주는 아니지만,
다음주에는 원년멤버들과 출연했던 게스트중 일부를 부르기로 했습니다.


몇몇은 확실했는데요... 아마 게스트리스트를 작성해보자면 (몇몇은 예측)
효민 - 써니, 빅토리아 - 김태우, 소리 - 천명훈, 하라 - 현아는 확실하구요...
주연 - 고주원, 선화 - 김종민, 그리고 나르샤 - 제아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이 세명은 추측입니다...)
(갠적으로 주연은 리지를 불러줬으면 싶었는데.... 쩝...)

하지만 지난 1년간 나름대로 청불의 시청자로써 청불 1주년을 돌이켜보는 글을 적어봤습니다.



청춘불패를 통해서 걸그룹들은 단지 "상품성 있는 걸그룹 멤버" 에서
알고 보면 따뜻하고 여리고 순박한 소녀들이라는 점들도 잘 보여주었습니다.

청춘불패가 처음 나왔을때 제 한달을 가지 못할것이라고 많이들 예상했습니다.
사실 청춘불패가 나오기 전에 소녀시대의 공영소나 슈퍼주니어의 인체탐험 등...
아이돌들이 주력하던 프로그램은 우결을 제외하고는 철저히 실패했기 때문이지요.

또한 걸그룹 7명이 대체 나와서 무엇을 할까?
농사짓는다면서 이상한 모드로나 떠들고 가지 않을까?
예상을 한 나머지 청춘불패의 참패를 예상했었습니다.

하지만 농촌은 잠시나마 화려한 걸그룹 멤버들을 순박한 소녀들로 바꾸어주었습니다.
무대에서는 섹시미, 카리스마 등을 보여주었던 걸그룹 멤버들이 유치리만 오면
해맑은 소녀로 변해서 인간적인 면들을 많이 보여주었지요.


특히 얼굴만 예쁜 줄 알았던 하라는 할머니에 대한 마음과 어르신에게 넉살을 부리는 존재로 발전했고,
써니는 일꾼이자, 싹싹한 면을 많이 보여주었고, 나르샤도 "카리스마" 를 벗어버리고 김순이 할머니와의
에피소드를 통해서 뛰어난 배려심을 보여주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유익을 얻었던 멤버는 현아인데... 무대의 섹시한 모습을 훌훌 벗어버리고,
어리광많은 막내로써 아직은 소녀라는 것을 증명해주었습니다.

또한 어느때는 일하느라 다큐를 찍는것처럼 일에 열중하고 하나하나를
배우려는 그러한 모습도 보여주었지요.
구하라 같은 경우에는 농기계 자격증을 따기 위해서 바쁜 스케쥴에도 쪼개고쪼개서
도전하는 아름대운 모습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G7은 프로그램에서 모든 것을 버리고 진솔하고 털털한 모습들을 보여줌으로 인해,
걸그룹들의 인간미를 다시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인간미에 더해서 청춘불패는 따뜻한 정과 농민들의 상황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요즘 예능 컨셉은 리얼과 "막장" 이 골고루 섞여있습니다.
사실 청춘불패도 몇번은 그 컨셉을 왔다갔다 했습니다.
러브라인도 있었고 뜬금없이 진행되는 개그실미도 같은 억지개그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청춘불패에서는 따뜻한 장면들이 많이 연출되었습니다.
로드리와 왕구와 G7은 어느덧 아버지, 혹은 할버지와의 관계로 완전 자리잡게 되었고,
김순이 할머니에게 나르샤는 임시손녀가 되기도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연예인들끼리만 모여서 떠뜨는 버라이어티에서 청춘불패는 일반인,
특히 젊은 이들이 아닌 나이드신 분들과 함께해서 공감대를 형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유치리 주민들과의 씨름대회 등을 통해서 젊은층들도 어른들과 어울려서 놀 수 있구나
라는 면을 보여주었고, 무엇보다도 어른공경과 나이차이와 세대차이를 극복하는 모습등을
통해서 청춘불패는 요즘 버라이어티에서 볼 수 없는 따뜻함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요즘 젊은 세대들이 잘 모를 수 있는 농사의 어려움에 대한 고충도 잘 보여주었습니다.
지난주 에피소드를 통해서 농민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었는지 잘 알아볼 수 있었고...
아무 생각없이 먹는 밥이 어떤 고생을 해서 만들어지는지 등을 잘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물론 G7이 보여준건 일부분에 불과하지만 그래도 농민들의 생활을 아주 작게나마
공중파에서 보여줄 수 있었다는 것 자체 그 하나만으로 청춘불패는 따뜻함과 정을 선사했다고 봅니다.




시청률로만 모든 것을 판단하려는 이 예능계에서 어찌보면 청춘불패는 슈퍼스타K2 라는
"케이블 프로그램" 에까지 밀리는 수모를 겪었으니 참패한 셈이나 다름없습니다.
하지만 시청률을 잠시만 벗어나서 생각해본다면 청춘불패는 현재 예능계에서 볼 수 없는
참 따뜻하고 정있는 유일한 프로그램 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한때는 러브라인과 막장설정까지 도전을 했지만 송은이 투입과 다시 초심잡기에 돌아가면서
최근 몇회간 훈훈한 모습으로 돌아와서 본심을 찾은듯 합니다.
그게 꼭 시청률과는 연결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최소한 청춘불패만의 "고유성" 은
다시 되돌림받는것 같아서 상당히 좋습니다.

슈퍼스타K2가 끝으로 치닫으며서 시청률은 더 손해를 봤지만 오히려
최근 몇회간 시청률대신에 본심찾기면에서는 성공했다고 봅니다.
물론 이것을 예능국과 방송국 입장에서 어떻게 보는지가 청춘불패의 존패의 관건이겠지만요.




청춘불패의 뒷목을 잡았던 슈스케2가 끝났습니다.
과연 청춘불패가 다시 슈스케2를 봤던 시청자들을 붙잡고 시청률을 찾을수 있을지는 솔직히 궁금합니다.
대국민약속의 끝도 거의 가까워온 모양인데...
과연 청춘불패가 수확철이 지나면 다시 사라질지 아니면 시즌제로 다시 돌아올지는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인 바람이지만 청춘불패가 장수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유치리가 되었다면 다음에는 어촌도 좋을 것이고, 또한 산마을도 좋을것입니다.
시청률과 상관없이 청춘불패의 취지와 의도는 상당히 좋은 것이기에
청춘불패가 없어지지 않았으면 하는 그러한 바람을 가져봅니다.

하여튼 1년간 버텨준 청춘불패가 대단하기도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막장이 설정과 개그코드가 없고,
따뜻한 정을 주면서 농촌일의 사소한 일에서도 작은 감동과 훈훈함을 선사하는 청춘불패 같은 프로그램이
시청률을 근거로 없어지지 않았으면 바람을 꼭 가져봅니다.

그 동안 수고해준 멤버들도 고맙고 앞으로도 계속 좋은 모습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한번 구호를 외쳐보고 싶네요
"청춘은 지지 않는다, 청춘불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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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깊은우물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단 한회도 빠트리지 않고 봐온 사람인지라
    청춘불패가 벌써 1주년이라니 감개가 무량합니다..ㅎ
    요즈음 다시 생기를 얻는 듯 보입니다.
    그리고 다음회가 너무 기대가 됩니다.
    써니도 오고.. 현아도 오고..^^
    글 잘 보고 갑니다.

    2010.10.23 18:2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요즘에 확실히 초심으로 돌아온건 사실이지요.
      전 유리가 오지 않는게 아쉽네요.
      그래도 명색이 원년멤버인데...

      2010.10.23 22:15 신고
  2. Sun'A  수정/삭제  댓글쓰기

    슈스케2가 끝났으니 아무래도 시청률을 조금은 찿지 않을까요..^^
    벌써 1주년 이더군요..오랬동안 장수 했으면 좋겠어요
    다음주엔 보고싶은 사람들이 오니까 더 기대되요..ㅎㅎ
    체리님~잘보고 갑니다
    휴일 잘 보내세요^^

    2010.10.23 18:32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렇지요. 슈스케3 나오기전에 제대로 시청률 회복해야겠지요.
      저도 청춘불패가 장수하기를 빕니다.
      Sun'A님 굉장히 오랜만인듯..
      자주 찾아뵙지 못해서 죄송합니당 ㅠ.ㅠ

      2010.10.23 22:16 신고
  3. Hwoarang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흠흠 청춘불패를 한 번도 보지를 못해서요... 그렇지만 이 청춘불패로 출연했던 걸그룹의 아이들을 볼 수 있어 좋았고 그들에게 캐릭터가 생겨 그들의 자생력에 발판을 만들어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그치만 문제는 결국 엠넷이 K3를 만들지 말란 법이 없다는 것인데.. 어찌 되었든 일단 K3가 나오기 전에 바짝 시청률 올려놔야겠네요...

    2010.10.23 18:4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슈스케3 나오기전까지 바짝 땡겨야겠죠
      빵터지는건 아니지만 소소한 재미에 훈훈함이 더해져있습니다 ㅎ

      2010.10.23 22:16 신고
  4. 나이스블루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춘불패 화이팅입니다...^^

    2010.10.23 18:58 신고
  5. 갓쉰동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름 스쳐 지나가듯이 보는데 잼있더군요.. 지미집 예고편 죽이더라구요.. ㅋㅋ

    2010.10.23 20:38 신고
  6. SilverTree  수정/삭제  댓글쓰기

    슈스케때문에 지난주 방송3사가 전부 6~7% 였으니 이번주는 원년멤버에 지영 설리도 나온다니 시청률자체는 상당히 회복할수 있을듯하네요. 벌써 1년이라니 ㅎㅎ 언제까지고 청춘불패 화이팅입니다.

    2010.10.23 22:1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도 벌써 1년이라는게 약간 이상하네요.
      지영이하고 설리가 나오는군요.
      자이언트 베이비들이네요.
      그나저나 유리가 안나올까요..? 아쉽네요.

      2010.10.23 22:18 신고
  7.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10.24 01:0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아무래도 써니/유리/현아 를 주연/빅송/소리가
      메꾸기는 조금 무리가 있긴하지요.
      그래도 요즘 빅송과 주연은 잘 메꾸고 있습니다.
      소리는 아직 부족하지만 그래도 분위기는 잘 탄듯 하구요.

      2010.10.24 17:18 신고
  8. 해피선샤인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춘불패를 본 적은 없는데 벌써 1년이 됐군요~
    여기서 구하라 이미지가 많이 좋아진 듯 한데.. 저도 그랬고...

    2010.10.24 02:50 신고
  9. 개념붕괴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춘불패가 어느덧 벌써 1주년을 맞이했네요.
    전 12회 떄 부터 보기 시작했으며 15회떄부터 본방을 보기 시작했지요.
    (즉,처음 시작해서 엔딩까지 끝까지 다 보기 시작한게 15회떄 부터라는거죠 ㅋ)

    처음 볼떄는 그저 카라,소시 같은 유명걸그룹 아이돌을 보려고 보기 시작했는데
    지금은 청춘불패의 농촌 에피소드 자체의 훈훈함과 소박한 웃음에 의미를 두고 보고 있씁니다.

    사실,청춘불패가 공중파 예능프로그램으로선 정말 오래 가기 힘든 케이스였죠.
    아이돌 위주가 아닌 "100%아이돌" 프로그램,그것도 걸그룹 아이돌 프로그램이였기에 말이죠.
    기존에 아이돌 예능들이 처참하게 몰락했던걸 보면 청춘불패도 오래 가는게 힘들어 보인게 당연했었죠. 하지만 청춘불패는 기존의 아이돌 예능과는 다르게 오래 버텨냈고 결국 1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건 아이돌 예능뿐만 아니라 모든 예능을 통틀어서 의미있는 일이라고 볼 수 있죠. 자극적인 막장이 대세인 요즘 예능에 뭐랄까요..좀 특별한 무언가를 일꺠워 줬다고 전 생각합니다. 물론,체리님 말씀대로 시청률면에 있어서는 실패한 예능이지만요.

    청춘불패가 이제 얼마 안있으면 개편시즌의 바람을 맞이하게 되는데
    그 거센 바람을 이겨낼수 있을까 걱정되기도 하고 살아남으리라고 기대 하기도 합니다.

    만약,청춘불패가 폐지 된다면 이제 청춘불패 같은 프로그램을 또 볼 수 있을까란 생각도 드네요.

    방송국입장에선 손해가 될 수 도 있겠지만(방송국 이해관계를 잘 모르니..이 부분은 딱히 할 말이없네요;)청춘불패 만큼은 시청률에 연연해 하지 않는 프로로 남겨 주었으면 합니다.

    아,그리고 또 청춘불패를 통해서 제가 호감을 가지게 된 그룹이 있는데 바로,선화가 속해있는 시크릿이지요. 처음 선화를 봤을떄는 처음 보는 얼굴이라 그닥 관심도 없었는데 방송에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또 여러곳에 자주 보이는걸 보고 동정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그 동정심이 이젠 호감으로 바뀌어서 이젠 시크릿의 팬이 되버렸습니다 ㅋ

    제가 여태까지 걸그룹들중 난 ㅇㅇ의팬이다 라고 말할수 있던 그룹이 소녀시대 밖엔 없었는데
    이런 저에게 또 하나의 팬이라고 말할수 있는 그룹이 생기게 해준 이런 청춘불패에게 참 많은 애정을 가졌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도 특별한 프로그램이 된 청춘불패.

    오래도록 장수 했으면 합니다.


    청춘불패 1주년을 축하 하며 저도 구호를 외쳐 봅니다.

    "청춘은 지지 않는다! 청춘불패!"

    2010.10.24 03:2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솔직히 전 나르샤때문에 처음보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다른 멤버들의 매력도 많이 느끼게되었습니다.
      써니야 소시라 좋아하긴 했고, 현아야 원걸이라 그랬다지만,
      하라구는 사실 청불전까지만 해도 별다른 관심이 없었죠.

      그런데 하라구의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던게 청불입니다.

      어쨋든 청불은 예능측면, 특히 시청률과 관련해서는
      실패지만, 기획 의도도 좋고 특히 요즘 없는 예능이라 좋습니다.

      제발 개편때 청불만은 없어지지 않았으면 하네요.

      2010.10.24 17:17 신고
  10. 박재희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체리블로거님 마지막 말에 공감 이프로가 시청률
    때문에 없어 지지 않기 바래요 그리고 지금 1주년 시즌 1-2로 봤을때 사람이 아니라 전 추수 시기로요 ^^ 가장 큰 수혜자는 현아 같아요 솔직히 어린 나이에 빛이 너무 강하고 무대 에서 어른 스런운 모습 거부 하는 분들 많아 는데 여기서 2회때 할아 버지 안마 해주는 모습 이면 화장 지운 소녀 봅 모습을 보이면서 대중 들이 더 많이 좋았했죠 저도 그모습에 포미닛 좋아 하기 시작 했구요

    ps 제가 청춘 불패 때문에 현아 좋아 함면서 걸그룹 관심이 생기면서 포미닛 애프터 스쿨 시크릿 좋아 하게 되었는데 요즘 리지 너무 귀엽더 라구요 근데 어제 세바퀴 에서 보셨나요 리지 사투리 애교 랑 레이나 연주 할때 김구라 씨 표정 정말 쓰러지는줄 알았어요

    2010.10.24 04:4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현아는 정말 큰 수혜자였어요.
      현아의 컨셉때문에 (원걸때부터 오던 컨셉) 현아는
      안티도 상당히 많았으나, 징징대면서 귀여운 막내같은
      모습이 팬들도 많이 모으는 계기가 되었지요.

      리지로 말할 것같으면.. 제 블로그 메인 사진이 리지일 정도로
      리지 팬입니다 ㅋ
      당연히 리지와 레이나 장면 봤는데 김구라가 레이나 볼때 표정 완전 대박.. ㅋ
      한참 웃었어요

      2010.10.24 17:20 신고
  11. 턱돌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요즘 같은 세상에 이런 프로가 진짜 좋은건데 말입니다.
    슈퍼스타K는 너무 상업성이 짙게 보여서 눈살이 찌푸려지더군요.
    어쨌거나 청춘불패는 좋은 프로라 생각합니다.
    빅토리아처럼...아니 출연하는 모든 사람들이 동식물과 친구하며 자연과 유기적이고
    불가분의 관계를 맺어나가는 모습들이 한편으로는 가슴 아프고 한편으로는 아름답습니다.
    부디 자연과 동방예의지국이 아직은 죽지 않았다는걸 계속 보여주는 프로가 됐으면 합니다.

    2010.10.24 07:2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정말 좋은 프로에요.
      연예인 아이들이 시골 할아버지 할머니와 어울리면서
      정을 쌓아가는 유일한 프로그램이라고도 볼 수 있지요.
      시청률에 연연해서 이 프로 없애는 일 없었으면 합니다.

      2010.10.24 17:21 신고
  12.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불패와 전승은 다르죠.
    지지 않으면 언제고 이기는 날이 옵니다.
    그것이 푸른 봄을 사는 이들의 특권이구요.

    시행착오와 좌절을 겪어도 그에 굴하지않는 젊음과 패기로
    끊임없이 도전하는 마음을 견지하는 이는 패하지 않습니다.
    그저 승부를 나중으로 미룬 것일 뿐이니까요.

    1주년이라.. 살아남았으니 패하지 않았네요.

    아마존과 자기야, 슈스케란 강자들에게 실컷 두들겨 맞았지만.
    어차피 K.O를 노릴 만한 강펀치는 애초에 없었으니 질질 끌며
    파이널 라운드까지 판정으로 가야겠죠.

    끝까지 살아남는 자가 승자입니다.
    그래서 청춘은 지지 않는 것이고 대중, 아니 팬들조차 5년이란
    시한부 판정을 내린 걸그룹 아이들이 분명 깨닫기를 바랍니다.

    이기기는 쉽지 않지만, 지지 않는 것은 그보단 쉽다는 걸요.
    탑이 되는건 어렵지만, 살아남는 것은 해볼 만 하다는 걸요.

    2010.10.26 23:4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님말대로 끝까지 살아남았으면 합니다.
      단 걱정되는건 개편이지요.
      방송국 사람들은 프로그램이 좋건 말건, 드라마가 막장이던 아니던,
      일단 시청률에만 연연하니까요.
      청불은 그러지 말았으면 하는...

      2010.10.28 00:50 신고

인터넷에 "손담비업신" 이라는 말이 떴습니다.
처음에 이게 뭔가? 하고 봤는데.... 상당히 재미있는 표정들이더군요.
들여다 보니까 바로 손담비가 무대에서 보여준 표정들을 모아서 캡쳐를 해놓고,
절묘하게 간디, 장재인, 비스트 등과 엮어서 마치 손담비가 비웃는 듯한 장면들이지요.

보통 연예인들이 캡쳐가 되면 많이들 곤란해 하는 경우가 많은데...
손담비의 경우는 오히려 기 업신표정이 득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단 몇가지 업신 표정을 소개 해보지요.



1. 장재인 업신 표정




2. 비스트 업신 표정




3. 간디 업신 표정




손담비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났던 단어중 하나는 "도도함" 이었습니다.
춤도 잘추고 얼굴도 예쁘게 생겼지만 얼굴에 웬지 모를 도도함이 있어서,
딱히 다가가기 쉬운 존재는 아니었지요.

또한 예능감이 좋거나, 털털한 성격의 소유자는 아닌거 같아서,
데뷔한지 꽤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또 어느정도 앨범 성공을 거두었음에도 불구하고
대중적 인기를 누리지는 못하고 있었습니다.
본인도 성격이 소심하고 잘 다가가는 성격이 아니라, 친한 연예인이 얼마 되지 않는다고
이야기한 것도 들어본 적이 있구요.


그런 손담비가 직접한 건 아니지만 이러한 캡쳐등을 통해서 익살스럽게 동료들을 비웃는듯한
코믹한 그런 모습은 웬지 "친근한 손담비" 의 이미지를 불러일으킬 수 있거든요.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건 손담비의 반응입니다.
손담비는 직접 트위터를 통해서 "제 업신 표정이 돌더라구요... 네가?"
하면서 쿨하게 인정하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많은 이들은 여태껏 융통성없어 보이고 소심했던 손담비가 쿨하기 인증을 했다고 해서
급호감이 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딱히 "섹시" 외에는 캐릭터가 없었던 밋밋한 손담비에
"네가?" 라는 업신 캐릭터가 더해지만서, 너무 재미있다면서 "급호감" 이라는 반응들이 나옵니다.
드디어 손담비도 뜻하지 않게 재미있고 코믹스러운 면이 하나 더 해진 것이지요.



손담비가 1위도 했고, 섹시미도 가지고 있고 사실 방송에서 그닥 큰 문제없이 열심히 함에도
불구하고 한 가지 부족한 부면은 그녀의 부족한 "친근감" 과 "털털함" 이었습니다.
너무 도도하고 섹시하고 한가지 면으로만 비춰졌던 것이 사실이지요.


하지만 손담비는 이번케이스로 인해서 생각지도 못하게 좋은 반응을 얻어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쿨하게 인증하면서 여자팬들까지 모은다면 손담비도 정말 손쉽게 팬층을 얻어낸
"뜻밖의 수확" 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이 기회를 통해서 앞으로 손담비가 조금 더 대중에게 코믹스러우면서도 털털한 모습을 손보여서,
더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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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너돌양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가그러더군요 손담비는 얼굴은 이쁜데 표정이...그런데 그 표정이 손담비를 희화해했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2010.10.14 18:35 신고
  2. 언알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ㅎㅎㅎ 손담비의표정으로 만든 쩔이 너무 재밌네요^^ 예능에 안나오는 연예인들은 아무래도 다가가기 어려운 느낌인데. 소셜미디어가 한건했구나 하는 생각이? ㅎ

    2010.10.14 18:45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러게요.
      손담비는 안그래도 예능에서 표정이 약간 굳어있는데,
      뜻하지 않게 이런 표정들을 모아놓은 컬렉션이 나왔네요 ㅎ

      2010.10.18 13:21 신고
  3. Hwoarang  수정/삭제  댓글쓰기

    손담비 많이 이쁘죠. 그렇지만 말씀하신대로 빠진 것이 있다 생각했는데 역시 네티즌들이 채워주고 그것을 그대로 기회를 놓치지 않고 받아먹네요.^^ 역시 기회는 기다리는 자의 것이네요.

    2010.10.14 19:41
  4.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이거 저도 봤죠..소녀시대 버전으로 ㅎㅎ 정말 네티즌들의 눈은 매의 눈~그걸로 패러디를 하다니 이거 또 한번 패러디 붐이 이는건가요~

    2010.10.14 20:21
  5. zzz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 네티즌들은 진짜 정떨어질때도 있지만 이렇게 귀여울때도 있어서 좋아요.ㅎㅎ
    업신표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도하고 이쁜표정인거 같은데 해석을 저렇게 하니 개그로 바뀌네요.^^

    2010.10.14 22:01
  6. 꿍디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위터 대박이네요.ㅋㅋ 본인은 어떤 기분일까요?ㅋㅋ 저같으면, 영 언짢을거 같은데..

    2010.10.15 06:31 신고
  7. 양요섭♥  수정/삭제  댓글쓰기

    양요섭한테 그러니까 살짝 기분은 나쁘네요..

    2010.10.16 09:20
  8. 탐진강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밌는 손담비업신이네요^^;

    2010.10.16 20: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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