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이 9월 1일자로 공익근무요원으로 입소한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분명히 김희철이 고정으로 나오는 자리들이 확실히 빌수 밖에 없지요.
그중에는 상당한 매니아층과 시청자층을 둔 <라디오스타> 가 있을 수 있겠네요.  
사실 하차하는 김희철 현재 도박으로 인해서 형벌을 살고 있는 신정환을 대신하면서 들어간거에요.


김희철은 <라디오스타> 로써 자신의 역할을 무난하게 소화해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확실히 신정환의 자리를 메꾸기에는 부족했던 것도 사실이었던 것 같네요.
신정환의 호불호 여부를 떠나서 그의 예능 재능은 거의 본능적이고 천부적이었거든요.

또한 개인적으로 김희철의 투입은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했지만 제작진이 조금 안목이 짧았다
하는 생각도 들었던게, 곧있으면 들어갈 김희철을 왜 투입을 할까 이런 생각도 들었거든요.
섭외할 당시가 올해 3월정도였는데 그 당시에 벌써 김희철은 국방의 의무를 해야 할 나이가
거의 꽉 찬 상태였거든요. 즉 1년이상 할 수 없는 그러한 상태였지요.

어쨋거나 갈 사람은 가야하는 것이고 그 자리를 누군가가 메꿔야 하겠지요?
그래서 그 자리에 적합할 것 같은 세 명의 인물을 추천해봅니다.


 
1) 김구라의 천적 - 문희준

최근에 <댄싱 위드 더 스타> 를 통해서 자신의 춤실력과 노력, 그리고 열정을 보여주며 당당히 1위를
차지한 문희준은 과거에 왕년에 잘나가는 아이돌때와는 달리 시청자에게 친근하게 접근하고 있습니다.
아이돌 시절의 문희준은 실제 베일에 쌓인 그러한 인물에 가까웠고 H.O.T는 그 당시 신비주의를
앞세웠었지만 거의 15년이 지난 지금 문희준은 친근한 동네 형 처럼 가까워졌습니다.


일단 문희준이 적합한 이유 하는 김구라와 조합일 것입니다.
정말 악연으로 끝날 수도 있었던 김구라와의 만남은 문희준이 <절친노트> 를 통해서 마음 넓은 포용심을
보여주면서 김구라도 문희준도 서로 플러스가 되는 그러한 결과를 낳았습니다.
<절친노트> 가 나아가는 방향이 이상해지면서 아쉽게 끝났지만 "문희준-김구라" 의 콤비는
생각지못한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요.

라디오스타에서 가장 심하게 독설을 하는 김구라를 제어하는 인물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그나마 신정환과 콤비가 잘 맞았던 경우는 김구라가 강하게 독설을 하면 신정환은 구스르고
티격태격하면서 서로를 컨트롤 하는 스타일이었기 때문이지요.

문희준이 들어온다면 천하의 김구라도 꼼작을 못하게 되는 그러한 일이 많을 것입니다.
세상 무서울 게 없다는 김구라가 유일하게 고분고분 잘 따라오는 사람이 바로 문희준이지요.
김구라의 독설을 컨트롤 해주면서 김구라가 강하게 나가면 조절해줄 수도 있는 그러한 인물이 
바로 문희준이 아닐까 하고 생각이 듭니다. 

또한 문희준은 원래 H.O.T 에서 입담을 담당했던 인물이었고, 그간 이런 저런 예능에서
입담을 갈고 닦아서 자기 나름대로의 선전을 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고,
또한 이제 어느덧 가요계에 15년간 있었고 그 과정에서 정상도 쳐보고 바닥도 쳐본 경험이 있으며  
그 나름대로의 음악성을 가지고 있는 그러한 인물이기에 그런 점과 관련해서도
상당히 잘 어울릴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아직도 시청자들에게 호감을 얻고 있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또한 전 아이돌 출신이었기 때문에 다소 젊은 층들이 나와도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인물이 아닐까도 생각을 해봅니다. 



2) 싼티아나, 싼티의 교주 - 붐

붐 역시 김구라와 어느정도 사이가 괜찮은 인물이라고 볼 수도 있지요.
전혀 관계 없는 프로그램에서 붐을 언급할 정도 붐과 김구라는 사이가 괜찮은 사이인것 같습니다.
이제 막 제대한 붐이 <강심장> 으로 컴백을 할 것 같은데요......
오히려 <강심장> 에는 이미 "특기가요" 가 자리를 잡고 있고 "문슈가" 문희준 및 "배꼽부인" 김효진,
그리고 "버럭개그" 의 김영철 까지 버티고 있어서 어찌보면 아무리 붐이라도 쉽게 묻힐 수도 있겠지요.


붐이 라디오스타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바로 붐의 싼티 때문입니다.
<라디오스타> 는 말로는 "고품격" 을 주장하지만 정말 아무거나 막던지는 그러한 쇼이기도 하지요.
아무거나 막 던지는 가운데서 상대방의 반응을 보는게 바로 <라디오스타> 의 맛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붐 역시 "싼티교주" 라고 불릴 만큼 촐싹대며 상대방을 공격할 수 있는 인물이고,
사실 깐죽깐죽 대는데 붐도 둘째가라하면 서로울 정도로 잘 할 수 있는 인물이지요.

또한 붐은 김구라의 밥이 되어서 은근히 재미있는 모습을 많이 연출할 수도 있습니다.
게스트가 조금 지루하거나 재미없을때는 김구라가 붐을 갈구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재미있는 장면들이 연출될 수 있지요.

무엇보다 붐은 매사에 적극적이라 다시 게으른 형들과 대조되는 모습이 어쩌면
관전 포인트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붐 섭외에는 약간의 모험심이 걸리기도 합니다.
들리는 소문으로나 말로는 붐은 전혀 슬럼프를 겪지 않을 것 같아보이고 실제로도 계속 방송진행들을
하며 내공을 잃지 않았다고는 하지만 일단 뚜껑을 열어봐야 하는 법이니까요.
일단 붐 같은 경우에는 약간의 시험용 고정으로 사용해본뒤 정식으로 들여오는 방법도 괜찮을 것 같네요. 



3) 국민할매 - 김태원 

김태원의 장점은 일단 모든 멤버들과 다 사이가 좋다는 것입니다.
김구라와는 김태원이 "예능 늦둥이" 로 떠오르기 전부터 친분이 있어 김구라가 가장 많이 언급해준
그러한 인물중에 하나이기도 하지요. 
또한 윤종신과도 친분이 있으며 <남자의 자격> 을 통해서 김국진과도 친근한 사이이지요.

그래서 모든 멤버들과 쉽게 호흡을 맞추는 것 만큼은 김태원을 따라올 사람이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김국진과도 티격태격할 수도 있고, 김구라와도 티격태격할수도 있으며, 윤종신과도 쉽게 그게
가능한 인물에는 바로 김태원이 가장 적합하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김태원의 개그는 약간 밑도 끝도 없는 개그입니다.

어찌보면 신정환과 약간 코드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으면서도 (물론 느낌이나 스타일은 전혀 다름),
김구라와는 상당히 반대되는 그러한 코드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김태원은 예능과 다큐사이를 가장 자연스럽게 왔다갔다 할 수 있는 인물입니다.
웃길때는 정말 "국민할매" 라고 웃기기도 하지만, 음악과 관련된 면으로는 굉장한 깊이가 있고,
다른사람에게 조언을 해줄때도 정말 진심으로 조언을 해주는 깊이가 있는 인물이지요.
다양한 방면으로 생각해본다면 김태원과 <라디오스타> 도 코드가 잘 맞는 것 같습니다.
문희준과 함께 이미 예전에도 한번 언급되어서 후보가 되었던 인물이기도 하지요. 

단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김태원이 이미 <남자의 자격> 이라는 체력이 많이 요구되는 그러한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기 때문에 과연 김태원이 출연할 여유가 되느냐 하는 점이겠지요.
또한 다소 어린 출연자가 출연하면 얼어붙을 것 같다는 그러한 생각도 드네요.



아직 <라디오스타> 에서는 어떠한 인물이 김희철에 뒤를 메꿀것인지 이야기하지 않았습니다.
지난번처럼 여러 인물을 매주 돌려쓰다가 마음에 드는 사람을 선택할수도 있겠고,
아니면 제가 여기서 언급하지 않은 의외의 인물을 고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위에 언급한 세사람은 나름 검증된 사람들이고 코드도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확실히 신정환의 빈자리를 메꾸는 건 쉬운 일은 아닌것 같아요.
그래도 김희철이 그 큰 자리를 나름 열심히 잘 막기는 한 것 같네요.

어쨋든 김희철이 임시로 다시 막은 그 자리가 과연 누구에게 돌아갈지 궁금해지네요.
누가 그 자리를 차지할지 한번 지켜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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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나러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자리는 다른 MC 세사람과는 차별화되는 톡 쏘는 맛이 있고 동시에 조화를 적당히 이룰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한마디 한마디가 시청자들로 하여금 웃음이 나올 멘트로써 자극적이어야 한다는 것이죠.

    신정환이나 김희철이나 그런 맛이 있던 사람들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붐이 적격이죠.

    2011.08.24 18:44
  2.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마도 붐씨가 되지 않을까요 ㅋㅋ 친분도 있고...벌써 고정이 3개나 자리잡은거 보면
    능력도 있는거 같고...전 이사람 잘 모르지만 제대하자마자 방송국에서 서로 모셔갈려고 하는거
    보면 능력있나 봐요 ㅋㅋㅋ

    2011.08.24 19:0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붐이 사람들이 거는 기대만큼 꼭 부흥해서 다시 "나인틴나인티나인 의 싼티아나" 의 개업을 보고 싶네요.

      2011.08.25 10:19 신고
  3. 몽키매쥐익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태원씨도 재밌을거같고 의외의 누군가가 짜잔♥하고 캐릭터를 잡아갈수도있겠네요ㅎ 젊은사람보다는 어느정도 나이있으신분이했으면좋겠습니다^^ㅎㅎ

    2011.08.24 23:40
  4. 시타  수정/삭제  댓글쓰기

    라디오스타를 자주 보는편인데, 김희철이 어느정도 선방은 해줬다고 생각합니다.

    워낙 신정환이 그런쪽의 능력이 탁월해서 신정환에 비하면 좀 떨어지진 하지만요.

    그 자리는 자기는 보통 공격당하지 않고, 위트있는 멘트로 게스트를 톡톡 건드리는 그런

    자리인데 붐이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붐은 게스트들에게 엄청 공격당할듯한 느낌??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붐은 위트있는 멘트를 치는 타입보다는 몸개그 스타일인듯 합니다.

    여러명이 일일 dj를 했을때 문희준이 괜찮아 보였습니다. 말도 잘하는 편이고,

    일단 김구라와의 호흡면에서 다른 사람보다 훨씬 낫고, 은근히 깐족대는 스타일이고...

    뭐 어떻게 될지는 방송을 봐야 할겠지만요ㅎㅎ

    2011.08.25 01:4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김희철이 나름 잘해준거지요.
      좋던 싫던 신정환의 예능감각하나만큼 정말 인정해줘야하니까요.
      저도 문희준을 사실 셋중에서는 가장 추천해봅니다.
      일단 김구라와의 호흡이 정말 좋더군요.

      2011.08.25 10:20 신고
  5.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시타님의 의견처럼 문보살이 적임이라 봅니다만
    발상을 전환해 이번엔 여성엠씨를 써보는게 어떨까요?
    제가 생각하는 적임자는 '바다'입니다.

    2011.08.25 09:4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정말 획기적인 발상이네요.
      황엽님의 그런 발상이 가끔 제 포스팅 주제가 되기도 하지요 ㅎ
      (허나 다음포스팅은 청불 포스팅 ㅋ)
      어쨋든 바다라면 연륜도 있고 포스도 있고 입담도 있으니 적합할것 같습니다.

      2011.08.25 10:21 신고
  6. Saint  수정/삭제  댓글쓰기

    셋 다...

    2011.08.30 04:45

지난주 정말 무섭게 편집을 당한 신정환... 아예 이번주는 약속대로 자리에 없었습니다.
사실 넣고 싶어도 신정환을 투입할 수 없을뿐더러 스스로 잠적한 상태이라 신정환을
당연히 볼수가 없습니다.
신정환이 없는 라디오스타... 그가 밉던 그렇지 않던간에 확실히 빈자리는 커보였습니다.


누구보다도 가장 어색해하는 기운을 보인 사람은 김구라였을 것입니다.
아무래도 오랫동안 함께 했던 동료이자 최고의 콤비라고 불렸던 신정환이 없으니
김구라가 허전했을 수 밖에요. 오프닝에서도 자기 옆을 돌아본 후 빈자리를 보면서
한숨을 쉬고 나가더군요 (뭐 컨셉일수도 있겠지만 웬지 씁쓸한)

헌데 이번주 방송을 보면 김구라의 용기가 대단했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신정환을 위한 메세지를 방송에서 그것도 공중파에서 자연스럽게 했으니까요.
신정환이 빠진 것에 대한 언급도 가장 먼저 한게 김구라니까요.



다들 아시다피시 신정환은 도박을 하였기 때문에 사실상 국내에 입국을 해도
조사를 받고, 적당한 처분을 받아야 하는 등 복잡한 과정을 겪어야 할 것입니다.
게다가 돌아오게 되면 가족들을 대면해야 하고, 친했던 동료들과도 만나야 하며,
또한 무엇보다도 그를 그 동안 좋아해줬던 대중과도 다시 만나야 하는 입장입니다.


한번 도박 행위를 용서해줬던 대중이기에 신정환이 다시 돌아온다면
거의 용서받지 못하는 분위기로 예상되고 있는 입장입니다.
그래서인지 신정환은 국내에 돌아올 생각을 못하고,
이리저리 해외에서 떠돌아다니는 그런 상황이지요.

그런 신정환에게 김구라는 연예인으로서가 아닌 친한 동료로써,
그리고 친한 형으로써 메세지를 보내고자 했습니다.
아무래도 신정환이 방송을 볼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한 것이겠죠.




이 곳에서 김구라의 달변가 적인 모습을 다시 한번 보게 됩니다.
일단 김구라는 자신이 아직도 친구이자 형이고 절친한 동료임을 상기시켰습니다.
비록 몸은 떨어져있고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신정환은 출연이 불가능한 상태이지만,
그래도 신정환은 자기에 동료임을 기억시켜준 것이지요.


그 다음 적절한 충고도 했습니다.
책임을 회피하는 것이 아니라 정정당당하게 해결하라는 메세지이지요.
김구라는 일단 조사받을 것은 다 조사받고 잘못한 것을 밝히라 라고 권유합니다.
자기 잘못에 대한 잘못을 책임질줄 알아야 한다는 신정환에 대한 충고이겠죠.


그러나 그 충고뒤에는 따뜻한 마음이 숨어있습니다.
"진정한 모습을 보여주고 마음의 병을 고쳐라" 라고 권유합니다.
두 가지의 병이 아닐까요?
하나는 정말 문자적으로 "도박중독" 이란 병과 한가지는 자신이 스스로 했을 자책감과
어떤 자괴감... 그래서 현실을 멀리하려는 그러한 마음이요.

물론 부인을 하고 거짓말을 한 것은 하나의 잘못이긴 하지만,
이렇게 도피를 할 정도라는 것은 아마 김구라가 느끼기에는 어느정도 자책감, 자괴감들이
겹쳐서 이루어진 행동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을런지는 모릅니다.
물론 법에 대한 두려움도 있고 사람들의 시선에 대한 두려움도 있겠지요.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써 아직도 그가 재능은 있다는 것을 다시 상기시켜주었습니다.
신정환은 크게 잘못을 저지르고 거짓말까지 뻔뻔하게 하긴 했지만,
그의 재능 하나는 어디가지 않았음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줌으로써
그의 "재능이 허무하게 끝나기는 아깝다" 라는 점을 다시 한번 신정환에게 상기시켜 준 것이겠죠.


즉 다시 한번 그가 정당하게 처벌을 받은 후, 습관을 버리고, 진정성을 가지고
그 재능과 함께 다시 돌아왔으면 하는 김구라의 마음이 충분히 전해진 몇마디였던 것입니다.



아무리 말이 따뜻하고 신정환이 잘못한게 있기에 사실 이런 이야기를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할 정도이면 꽤 용기가 필요했을 것입니다.
제 아무리 많이 남에게 욕을 많이하기도 하고 욕을 많이 먹기도 해서, "욕" 이라는 것에 달련된
김구라이기는 하지만 사실상 대중들이 "거짓말쟁이 도박꾼" 으로 보는 신정환을 위해서
방송에서 따뜻한 메세지를 보낸 다는 것은 사실 상당한 용기가 필요한 일인 것이지요.

하지만 많은 이들은 김구라가 "신정환을 감쌌다" 라고 보기보다는 신정환이 잘못은 했지만,
일단 "인간적인 면으로써 신정환에 대한 김구라의 따뜻함은 보여주었다." 라는 느낌은 받았지요.
기사도 났는데 베플보다 대체적으로 호평이 나온 걸 보니 너무 감싸주지도 않고,
하지만 진심은 충분히 전달한 김구라의 진심이 잘 우러나온 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이 외에도 출연한 Super Junior 역시 자기들 나름대로의 문제인 한경과 강인에 대해서
솔직한 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한경과 관련해서는 솔직하게 자신들이 배려가 없었다고 말한 한경이 섭섭했다라는 말을 솔직히
털어놓지만 결국은 "한경이 보고 싶다" 라는 말을 함으로 아직도 정이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강인과 관련해선 한경건과 달리 그가 명백한 잘못을 저지른 것이기 때문에 화도 나고 배신감도 느꼈지만
결국은 하나이기 때문에 그도 용서해줄 수 밖에 없었다 라는 말을 전달했습니다.



한경은 그렇다 치더라도 강인, 신정환은 앞으로 정말 방송복귀가 힘들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 전에 이들은 자신들의 마음은 꼭 전해주고 싶었던 듯 싶습니다.
슈주도 슈주이지만, 김구라의 경우 사건이 터진지 불과 한달이 안되었기 때문에
잘못 도화선을 건드릴 수도 있지만, 그에 대한 정은 꼭 전해주고 싶었던 그의 마음을 잘
알아볼 수 있는 그러한 에피소드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또한 라디오스타 제작진의 센스에 대해서 생각해봤습니다.
비난과 비판 여론에 어쩔 수 없이 정말 잔인하게까지 편집을 해야했지만,
그것이 "신정환 자체" 가 미워서가 아니라, 잘못을 한 사람에 대한 적절한 조취였음을
상기시켜주는 것이겠죠. 비록 그가 편집을 당하고 쫓겨나야는 했지만 마음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김구라의 영상편지를 통해 편집없이 걸러 냄으로 그가 마음을 치유하고 다시 국내로 돌아와
그의 행동에 맞는 책임을 지고 그가 다시 일어섰으면 하는 마음에서 내보낸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추석특집이라서 그런지 이번주 라디오스타의 주제는 "정" 이었던것 같으며,
둘다 "잘못과 죄는 밉고, 처벌받아야 하지만 사람자체는 미워하지 말자" 라는
것에 초점을 맞춘 것 같습니다.

어쨋든 김구라의 격려와 충고, 그리고 라디오스타 제작진의 무언의 충고에 신정환이
마음을 빨리 접고 국내로 돌아와서 그에 대한 합당한 책임을 진 뒤 다시 재기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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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거로블리체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놓고 이렇게 말하기 쉽지않죠 생각은 할수있으나

    본인이미지 깎아먹을지도 모른다 생각해서 방송에서 굳이 할필요없는데

    김구라씨와 라스 제작진에게 박수를 보내주고 싶네요

    글 잘읽었습니다 ^^

    2010.10.28 17:30
  3. law essay  수정/삭제  댓글쓰기

    헌데 이번주 방송을 보면 김구라의 용기가 대단했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신정환을 위한 메세지를 방송에서 그것도 공중파에서 자연스럽게 했으니까요.
    신정환이 빠진 것에 대한 언급도 가장 먼저 한게 김구라니까요.

    2011.08.10 14:54
  4. Anvil Polo  수정/삭제  댓글쓰기

    삼성이 정신나간새끼들집단인건 맞는데 애플이 영웅이라는 말은 더 공감을 못하겠네요
    그냥 이이제이의 한 방편이라고나 할까 어차피 우리에겐 삼성이든 애플이든 둘다 개새끼

    2011.08.18 14:45
  5. Jerzees Tees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저 연봉과 결혼 자동차 얘기뿐이죠. 글쓴이 분 말씀데로 우리 젊은이들은 그들에 의해서 견고히 짜여진 틀 안에서 아무생각 없이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자주 들러 계몽하고 가겠습니다^^

    2011.08.18 14:46
  6. Alternative Hoodies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제를 잡고 블로그의 주옥같은 글들을 모아 서적을 통해 만나보고 싶은 글들이 많네요. 성숙한 시민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게 만드는 글이었습니다.
    글이 참 사랑스럽네요.

    2011.08.1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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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15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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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15 02:58
  20. micalsmith13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구라는 겉은 차갑고 냉정하고 막말하는 사람이나,
    알고보면 그도 자상한 구석이 있다고 하네요.
    이번 신정환에게 메세지 보낼때에서 정말 신중히 생각해서
    말한 것 같습니다.

    2011.10.17 10:25
  21. lawyer marketing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게 당신이 출판이 매우 인상적인 그들의 컬럼입니다.

    2011.10.18 07:51

이들에 대해서는 너무나 많은 분들께서 글을 써주셨기에,
제가 딱히 글을 쓰지 않고 넘어갔었습니다.
어쨋든.. MC몽-신정환의 퇴출이 거의 유력한 가운데 (자진하차가 더 보기좋을 것..)
그들이 남기고 가는 자리는 사실상 굉장히 큽니다.

신정환 같은 경우는 스타골든벨, 라디오스타를 맡고 있고, MC몽 같은 경우는
하하몽쇼 그리고 1박 2일을 맡고 있습니다.
그래서 과연 이들의 빈자리는 누가 채우면 좋을까? 하고 생각을 해봤습니다.



라디오스타 (신정환) - 장동민 혹은 문희준

신정환은 김구라와 톰과 제리의 역할을 잘해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신정환에게 유난히 김구라가 약했던것이 김구라의 말대로
"밑도 끝도 없는 인물" 이 바로 신정환이기 때문이지요.
엉뚱한 순간에 애드립과 순간 재치로만 먹고살았던 신정환이기에 김구라와 잘 조화가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김구라와 가장 시너지효과를 낼것 같은 인물은 김구라의 말이 먹히지 않는,
그러면서도 김구라에게 한방을 먹일 수 있는 그러한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유세윤이 굉장히 적격이라고는 생각하지만, 무릎팍도사를 맡고 있는 그가
나올리가 거의 없고요, 그의 절친 장동민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공격이 들어와도 특유의 넉살로써 잘 대처할수 있고,
또한 순간애드립도 굉장히 좋은 편입니다. 그리고 뭔가를 이끌어나가는 역할이 아닌,
옆에서 툭툭쳐주는 역할로썬 장동민이 괜찮다고 생각이 드네요.


또 다른 변수는 문희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사실 김구라가 연예계에서 가장 무서워하면서도 쩔쩔매는 사람은 문희준입니다.
사실 김구라와의 최상의 콤비를 보여준 사람은 문희준입니다.
또한 문희준은 도를 넘어서지 않는 절제함을 가졌는데, 그 점이 독한 라디오스타에서
오히려 독특한 면이될 수 있다는 점도 한 번 생각해 봤습니다.



스타골든벨 (신정환) - 김제동

KBS는 신정환과 MC몽 문제를 동시에 안고 있는 유일한 방송사입니다.
스타골든벨은 임팩드가 작지 않아서 그렇지 사실 신정환의 문제를 가지고 있죠.
이수근이 일일 MC로 나서주기는 했지만 개인적으로 스골에는 김제동만한
사람이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를 잘 정리해주면서순간 애드립도 좋고, 넉살도 좋은 김제동이
다시 스타골든벨로 투입된다면 사실 예전의 모습을 잘 살리면서도
좋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KBS가 MC몽과 신정환때문에 많은 문제를 겪고있는 만큼, 사실상 KBS에서 퇴출되었다고
느껴지는 김제동이 다시 컴백을 한다면 방송사 자체에도 상당히 도움이 될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1박 2일 (MC몽) - 김C 그리고 김종민 대신 창민 (2AM)

김종민까지 언급한 건 조금 미안하지만, MC몽은 MC몽대로 문제를 겪고 있고,
김종민은 지금 완전 슬럼프에 겪고 있는 그러한 상황입니다.
일단 MC몽 먼저 언급을 해보지요. MC몽은 사실상 하차가 확실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MC몽을 끌어안고 간다면 1박 2일에 돌아오는 비난이 엄청난 테니까요.
가장 좋은 방법은 아마 MC몽이 자진하차 하는 것이겠죠.


MC몽을 메꿀 방법으로썬 사실 김C가 가장 적합할 것 같네요.
사실 김C 하차이후에 강호동이 거의 통제불능이 되면서 많은 이들의 원성을 샀고,
엄마와도 같은 김C의 존재감을 그리워하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조금 이르긴하지만 그가 컴백을 한다면 다소 불안했던 1박 2일이 안정이되겠죠.

김종민으로 말하자면 창민을 (2AM) 한번 추천해봅니다.
1박 2일이 앓고 있는 가장 고질적인 문제는 군대를 가지 않은 사람이 너무 많다는 점이지요.
강호동, 은지원, 그리고 이번에 제대로 걸린 MC몽 이외에도 공익을 갔다온 김종민이 있습니다.
공익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MC몽때문에 1박 2일의 멤버들의 이런점이 다시 언급되고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 군대를 아예 갔다온 군필돌 창민을 선택하는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MC몽과 마스크도 비슷하며, 순발력도 굉장히 뛰어나고, 나이도 승기 바로 위이면서,
승기와도 은근히 경쟁할 수도 있는 그러한 구도 관계에 놓이게 됩니다.
예능감이 어느정도 검증이 되었고, 앞으로 군대 걱정이 없기에 롱런이 가능하죠.

이정도 언급이 되고 있는데, 이정은 아직은 예능감이 검증이 안되서 만약 검증없이 투입되었다가,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면 해병대 나온것도 어느새 잊혀져 버릴수가 있죠.
일단은 검증된 군필돌 창민이 안전한 선택일 듯 싶네요.



하하몽쇼 (MC몽) - 정형돈

MC몽이 병역비리로 가장 큰 이슈가 되었지만, 하하도 사실 군복무가 아닌 공익근무기에
많은 이들에게 좋은 소리를 듣고 있지는 않지요.
하하의 절친 중에서 군대를 갔다오면서도 제대로된 콤비를 이루어낼 사람은 정형돈이
아니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하와의 라이벌 구도도 상당히 괜찮아 보이고, 그리고 정형돈의 호감도가 상당히 괜찮은
편이라서 딱히 나빠보이지 않습니다.
정형돈이 군대를 갔다온 것이 하하까지 보호해줄 수 있지 않나 생각도 해봅니다.
리얼 버라이어티도 뛰고 있고, 또한 아이돌이 게스트인 하하몽쇼에 아이돌을 많이 상대해본
정형돈의 투입은 하하몽쇼가 => 하하돈쇼로 바뀌면서 어느정도 효과를 보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물론 100% 개인적 추측이지만... 이루어진다면 나빠보이지는 않는다고 생각이 듭니다.
어쨋든 워낙 MC몽, 신정환의 영향력이 예능계에서 컸던 만큼 그들의 자리를 메꾼다는게
사실상 굉장히 도전이 되는 어려움일 수 있겠네요.

여기서 결정을 잘하면 프로그램이 살수 있지만, 잘못하면 그 프로그램은 계속 수렁, 아니 잘못되면
완전 폐지될 위험성도 있습니다.
과연 이게 어떻게 해결될지 궁금해집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둔필승총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하, 역시 빠르시네요.~~

    2010.09.12 20:41
  2. zzz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휴 요즘 연예계가 너무... 타블로,mc몽,신정환등 안좋은 소식이 많네요.
    저는 솔찍히 연예인들 공익으로 다녀오는 거 그렇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연예인은 대중성이 생명인데 공익으로 tv에 못나오는 것만으로도 일반 남자분이 현역 다녀오는
    것보다 많은것을 잃어버리지 않나 해서요.
    뭐 mc몽은 공익이 아닌 면제였지만요.^^;
    으휴.. 일들이 잘 풀렸으면 좋겠네요.

    2010.09.12 21:1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오히려 갔다왔으면 연예인으로 더 많이 보상받을지 않을까?
      하고도 생각해보지만... 참... 어쨋든.. 힘들듯 합니다.

      2010.09.12 21:23 신고
    • zzz  수정/삭제

      보상 많이 받죠. 까방권 받잖아요 ^^ ㅎㅎㅎ
      정신력의 차이인거 같아요.
      얼굴이 알려진 사람으로써 또래보다 사회적으로 빨리 성공한 사람으로써 군대현역이라는 상황에 놓여질때의 두려움을 감당하겠느냐 아니냐;

      2010.09.12 21:32
  3. 2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퀴대장님 화이팅

    2010.09.12 22:1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ㅋㅋㅋ 아이디 달라지면 누가 모를줄 아나봐요.
      생각이 참 단순하신거 보니 혹시 초딩...?
      어쨋든 소시 안티대장도 열심히 사시구 안티질 하세요 ㅋ

      2010.09.12 22:45 신고
    • 냥냥  수정/삭제

      그딴 흑백논리로 이 험한 세상 어떻게 살아갈련지는 내 말바 아니지만 상관없는 기사에 와서 좀 싸지르지 좀 마셈 짜증나니까

      2010.09.12 23:46
    • 개념붕괴  수정/삭제

      야 이 자식아
      그런 무개념 행동 하지말라고 ㅡㅡ

      2010.09.13 11:55
  4.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몽은 이제 까방권은 커녕 까임권 얻었지요....그냥 박수칠때 떠나라고 의혹 생길때 그냥 군말없이 갔으면 그래도 옹호하는 편이 있었을텐데...아쉽군요 신정환은 필리핀을 여전히 떠돌고 있나 봅니다..도박 한판 조작 한판 한걸로 인생 제대로 망가졌네요..이건 뭐 새옹지마로도 풀수 없는 위기인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문희준씨가 들어갔으면 하네요..왠지 티비에서 접하기가 힘듬;케이블에서도 그렇고...

    2010.09.12 23:44
  5. 탐진강  수정/삭제  댓글쓰기

    뉴페이스가 등장하는 것도 괜찮겠네요

    2010.09.13 10:32 신고
  6. 개념붕괴  수정/삭제  댓글쓰기

    1박2일에서 창민을 넣는다는건 좀 그렇다 생각하지만..
    (승기효과처럼 창민효과를 만들수 있다면야..)

    하하돈쇼. 정말 적합하네요 ㅋㅋ

    2010.09.13 11:5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승기와 라이벌 구도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같이 갈수도 있고, 얼굴도 친숙한 얼굴이고, 무엇보다도 "군필돌" 이라는 타이틀이 아무래도 1박2일을 많아 감싸줄듯 해요

      2010.09.13 21:45 신고

어제도 신정환에 대해서 글을 썼는데, 오늘도 이렇게 글을 쓰는군요.
어제까지만 해도 저도 사실 신정환이 도박을 했을 것이라는 근거에 의해서
글을 썼습니다. (물론 심각한 비난은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뉴스에서 신정환이 도박을 했다고 공식으로 발표를 해댔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어제 뉴스에서 기사가 나오기를.... 신정환이 "억류" 된 것이 아니라
열병에 걸려서 방송을 펑크내고, 지금 병원에 입원중이라고 하더군요.
어쨋든... 신정환은 도박의 진실의 여부를 떠나서 참 안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단 신정환이 도박을 했다고 해도 참 그가 안타까운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그의 재능때문이지요.
어제 그 점을 자세하게 다뤘으니 그 점과 관련해서는 어제 쓴 글을 참조해주세요.
링크: 신정환의 도박이 안타까운 이유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진실일 경우 신정환 같이 재능을 많이 가진 방송인이
자신이 가진 좋지 않은습관을 잘 제어하지 못해서, 간신히 회복한 이미지에 금이가고,
다시 비난의 대상이 되고 비호감의 길을 가기로 결정한 그가 안타깝다는 말이지요.



반대로 진실이 아니라면 그건 더더욱 안타깝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그는 엄연한 피해자일 뿐더러 언론에서 정말 신정환의 권위를 추락시키고,
그를 나쁜 사람으로 내몬것이나 다름이 없은까요.


비록 아니라고 밝혀져도, 믿지 않을 사람은 안 믿을 것이고,
또한 여러 의혹들이 제기되기 때문에 일단 손해보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아직도 신정환 하면 "도박" 이라는 두 단어를 떼놓기가 힘들다는 것이
여전히 증명된 케이스일 것이니까요.

물론 또 하나 안타까운 경우는 정확한 자료도 조사하지 않고,
그냥 제보에 의해서 방송을 내보내서 그것에 비해를 입었다는 사실이 더욱 안타깝고
씁쓸한 이유지요.
그리고 그것때문에 어쨋거나 신정환의 이미지에 금이가고 욕을 먹었던 것은 되돌릴 수 없으니까요..




정확한 것은 일단 그가 돌아와서 해명해야 가장 시원하게 해명될 것입니다.
만약 이것도 해명하지 않고 넘어가면, 타블로 사건처럼 길어질 확률이 높습니다.
특히 신정환은 이것이 사실이라면 도박과 관련해서 한번 겪었던 경험이 있기에
정말로 방송 복귀는 힘들다고 볼 수 있겠지요.

현재까지 들어본 제보에 의하면 소속사측도 신정환이 그 카지노에 들어간건 인정하는 분위기입니다.
비록 얼마나 심각하게 돈을 걸었느냐, 과연 그곳에서 돈을 걸고 도박을 했느냐 하는 것이 문제겠지요.
솔직히 도박도 불법도박이 아닌 경우도 있지만, 신정환은 이미 도박혐의 뿐 아니리 빚을 갚지 못해서
입건된바도 있기에 그가 카지노만 등장한다고 해도 굉장히 좋지 않게 볼 수 있다는 건 사실입니다.

어쨋든 신정환이 도박을 했던 안했던 간에... 카지노 근처에는 가지말았어야 하는 것이
본인에게는 좋았을텐데 말이지요.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 라는 말이 있듯이,
한번 도박에 연류된 신정환이 카지노에 나타나니 그가 도박을 했던 안했던 간에
일단 걱정부터 되고 안 좋게 볼 수 있다는데도 충분히 동의합니다.

그가 신중히 결정을 내렸으면 했는데 안타깝습니다.



어쨋든 그가 도박을 하지 않았다면 그가 언론에 희생된 것이 아쉽습니다.
그렇다면 각 방송사들은 (뉴스측은) 신정환에게 거짓 보고를 한 것에 대해서
사과를 정식으로 해야할 것입니다.
그리고 만약 그가 무죄임이 드러나면 저도 다시 정식으로 사과하겠습니다.
어제 쓴 글에서 그닥 큰 비난은 없었지만, 만약 사실이 아니람녀 기정사실화 한 저도 잘못이 있습니다.


그가 도박을 한 것이 드러난다면.... 그래도 그가 아쉽긴 합니다.
물론 그렇다면 그는 그 책임을 져야하고, 스스로 물러나야 하겠지만,
그의 재능이 그의 습관때문에 한번에 날라가 버린 것이 아쉽고 아깝습니다.

신정환을 저는 믿어는 주고 싶지만... 방송에서 확인도 안하고 내보냈을리도 없고...
솔직히 그냥 시청자로써는 무엇이 진실인지는 정말 모르겠네요.
이번것이 맞다면.. 지난 방송은 어떻게 해명해야 하고 지난번 방송이 맞다면
이번 보도는 어떻게 해명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방송국에서 자기들이 한 말에서 모순이 있으니 정말 아리송한 케이스라고 밖에는 말 못하겠네요.

어쨋든 사실이면 도박이라는 것을 극복하지 못하고 다시 한번 얻은 기회를 스스로 걷어찬
신정환의 어리석음이 안타깝고, 거짓이면 언론의 희생자가 되어버린 그가 안타깝다고 생각되네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도박의 유혹에 못이겨 손 댔다 질타를 받은건 자업자득이지만 뎅기열에 걸린건 안습이긴 하더군요..얼른 쾌차해서
    왔으면 좋겠습니다.
    기자놈들이 기사로만 씨부렁 씨부렁 거리지 말고 아서 당사자가 해결 했으면 하는 바램임.

    2010.09.08 22:2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신정환이 꼭 진실을 밝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만약 도박을 한게 사실이 아니라면, 언론도 책임을
      져야하고, 저를 비롯한 블로거들도 사과를 해야겠죠.

      그리고 그가 경솔했기는 했지만, 비판했던 많은 사람들도
      그를 너그럽게 봐줘야하겠죠.
      이래저래 신정환은 힘들게 됐네요.

      2010.09.08 23:05 신고
  2. 너돌양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병원에 계시군요..

    2010.09.08 23:31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러게 말입니다.
      헌데 도박장 근거에 간건 사실이라고 하네요.
      도박을 했느냐 안했느냐가 관건일듯 하네요

      2010.09.08 23:41 신고
  3. pennpenn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제를 일으킨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재능은 아깝지만 처신이 공인답지 못합니다.

    2010.09.09 02:17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잘못된 처신으로 능력을 날려버리니 참 아깝지요.
      하지만 능력이 있더라도 자기가 한 일에 대한 책임은 져야하겠죠

      2010.09.09 19:28 신고
  4. Hwoarang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신정환이 도박을 했다고 생각이 되기는 하지만 어쨌든 그의 해명이 필요한 시점이기는 한 것 같습니다. 어쨋든 쓰신 대로 안타깝습니다.

    2010.09.09 02:20
  5. 종이한장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정환의 해명은 앞뒤 정황상 안 맞는 부분이 너무 많아요. 해명하기 전 날 측근이라는 사람이 공개한 문자메시지도 그렇고, 급조한 느낌이 강합니다.

    필리핀 세부에는 한국 사람 많이 살고요, 세부에 가는 한국인이라면 슬쩍이라도 한 번 쯤 들르는 곳이 호텔 카지노입니다. 거기 가서 잠깐 놀았다고 해서 큰 문제가 되진 않죠. 도박을 했느냐 하지 않았느냐는 관건이 아니란 말입니다. 정말 문제는 왜 방송 펑크까지 내면서 귀국하지 않았느냐 하는 것인데, 노름빚 때문에 잡혀있다고 언론들이 호들갑을 떨었죠. 바로 그 부분, 빚까지 내서 도박을 했다는 점이 관건인 것이죠. 하여간 아무런 연락도 없다가 국내에서 난리가 나자 필리핀 세부 교민회 관계자가 병원 가서 신정환을 만난 다음 뎅기열 병으로 병원에 입원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해명하고 나선 것이죠.

    신정환 말을 믿어주려면, 해명에서도 나왔듯이 혼자 간 것도 아니고 몇 사람이 같이 간 모양이던데 한국에서 난리가 날 때 까지 왜 아무도 연락을 취하지 않았느냐 하는 겁니다. 교민회 관계자는 어떻게 해서 찾아갈 수 있었을까요? 방송 스케줄 펑크가 날 정도면 기획사에서도 찾고 난리를 쳤을텐데 말입니다. 필리핀 세부는 걷다가 부딛히는 사람이 한국 사람일 정도로 한국인이 많이 사는 곳입니다. 마음만 있었다면 얼마든지 연락을 취할 수 있었을 겁니다.

    그리고 결정적인 것은 신정환 측근이라는 사람이 공개한 문자메시지에 대해서 해명해야 합니다. 신정환의 주장과는 정 반대인 내용이지요. 문자를 보낼 정도는 되는데 따로 연락할 기력은 없었다? 말도 안 되는 변명이죠.

    신정환은 지금 큰 기로에 서 있습니다.
    카지노에 들려 도박 했다고 문제가 되는 게 아닙니다.
    지금으로써는 의혹 수준이긴 하지만, 빚까지내서 도박을 했다는 것인데 사실 여기까지도 재기가 불가능할 정도는 아닙니다. 힘들겠지만 가능성은 남아있지요. 그러나! 지금 하는 변명들이 다 거짓말이라면?

    (추가) 인터넷 뉴스 댓글을 보니 도박 했다고 난리던데, 빚 내서 할 정도로 큰 돈 아니면 큰 문제는 아닙니다. 세부에 있는 호텔 카지노에는 한국어로 코인을 가지고 나가면 안 된다고 써 있을 정도로 한국인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2010.09.09 02:23
  6. 둔필승총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혀, 안타까운 일입니다.
    삼진아웃에 걸린 것 같아요.~~

    2010.09.09 10:00 신고
  7.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신정환이 병원에서 나가서 도망치는 모습이 촬영 됬어요

    2010.09.09 11:37
  8. 지나가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또 언론탓이고 대중탓이구나.
    그렇게 타블로 쉴드 치더니 아직도 정신을 못차렸군요.
    상식에 근거해 의심을 해도 마녀사냥이라 몰아부치며 연예인들에게 면죄부 주는 사람들도 악플러들만큼이나 못된 네티즌입니다.

    거짓기사라면 언론은 신정환에게 사과하라고요? 대체 한국은 왜이렇게 연예인에게 사과를 많이 해야하나요?ㅎㅎㅎ 현대판 천민주의입니까? 요즘은 연예인만한 귀족이 없죠. 도박한게 사실이라면 신정환은 국민에게 석고대죄하라는 말은 왜 빠트립니까? 특히 자기 잘못 인정 안하고 거짓말을 늘어놓으며 대중을 기만했다면? 님은 거짓말 하는 연예인 친화적인가 봅니다.ㅎㅎㅎ 저는 연예인도 인긴인지라 잘못할 수 있지만 그것에대한 해명과정에서의 거짓말이 정말 나쁜거라고 생각합니다.
    신정환이 도박 안 했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상식에 근거했을때 신정환의 해명을 다 믿기엔 의심스런 부분이 너무 많군요. 의식을 잃어서 입원했다는데 일행모두가 의식을 잃었나요? 왜 한국에 아무도 연락을 취하지 않았죠? 이정도의 상식으로 신정환을 의심해도 연예인 욕만하는 악플러 취급 받겠죠.후후.

    그의 재능이 습관때문에 한번에 날아간게 안타깝다?ㅎㅎㅎㅎㅎ 집안에 연예인 있습니까? 이쯤되면 거의 돈먹은 기자수준으로 연예인 쉴드 쳐주는거 같군요. 병적 중독 수준의 도박을 습관이란 중립적 단어를 선택하질 않나 한번에 날아갔다는 기억상실증적 사실왜곡으로 쉴드 치질 않나.(물론 님은 신정환의 이전 도박에대해 썼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님은 자신이 선호하는 연예인 혹은 약자처럼 느껴지는 연예인에겐 어떤 식으로 쉴드치고 싶어 님도 모르는사이에 저런 단어선택과 사실왜곡성 발언을 *슬쩍* 한다는거죠. 그래서 글을 읽는 사람들로 하여금 사실은 망각하고 감정은 움직이게 만든다는거죠. 님은 무의식적으로 쉴드치는거겠지만 사실 언론인들중엔 그런 스킬을 의도적으로 사용하는 나쁜 언론인들이 있죠.)

    게다가 도박했다면 뭐가 그렇게 아쉽고 안타깝습니까? 몇년전 도박때도 겨우 몇개월 쉬다가 나왔고 얼마전 강원랜드때는 무슨 빽이 있는지 쉬지도 않고 은근슬쩍 넘어가더니 이젠 아예 자신의 시나리도대로 쇼를 하고 있네요. 대중 우습게 보는게 몸에 익었나 봅니다. 어차피 대중은 과하게 욕하니까 그건 대중탓으로 돌리면되고 잠시 욕 좀 먹고 잠시 뻔뻔하기만하면 아무일 없었다는듯 살 수 있죠. 심지어 칩사마라는 개그 소재로도 쓸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죠. 말도 안되는 변명으로 쇼를 하며 국민을 우롱하는데도 뭐가 그렇게 안타까우신지. 도박, 폭행 사건을 개그 소재로 사용하는 예능프로를 보며 님은 낄낄거리고 웃었나봅니다. 국민 수준이 이 따위니까 사건 사고 저지른 연예인들은 그마저도 개그소재로 활용하죠. 낄낄낄. 이거야말로 대중탓이죠. 낄낄낄.

    다신한번 말씀드리죠. 님같은 사람들은 악플러들만큼이나 우리 사회의 해악입니다.


    추신.
    저도 제가 여기 뭐하러 또 왔나 싶습니다.ㅎㅎㅎ
    제가 봤을때 님은 정의의 편에 서서 약자를 돕고싶어하는 스타일인거 같습니다. 사람은 착한편인거 같은데 그게 지나쳐서 형평성을 잃은거 같아 좀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군요.
    살다보면 이런 사람들을 만나게 되죠. 사람은 착한거 같은데 하는 짓을 보면 답답하고 화가 나는. 그래서 마음이 쓰이다가도 짜증나는 그런 사람. 그러다가도 그래도 사람은 착한거 같은데.. 이런 생각이 드는.ㅋㅋㅋ 악순환의 연속이죠.

    2010.09.09 13:3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정신을 차린다...
      님의 기준에서 정신을 차린다는 것은 무슨내용인가요?
      님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제가 정신을 못차린 사람은 아닌거 같습니다. 그냥 의견이 다른 사람이겠죠.

      면죄부요...?
      제가 어떻게 면죄부를 줬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하실 수 있습니까? 면죄부가 무엇인지 아시지요?
      죄를 용서하는, 죄를 면하는 것입니다.

      제가 신정환이 한 행동이 잘했다고 했나요, 아니면 그가 잘못이 없다고 했나요...? 저는 그가 어리석은 결정을 내린것이 안타깝다고 했지, "그가 잘했다, 그가 잘못하지 않았다" 라고 말한적이 없습니다

      신정환이 잘못했으면 사과해야한다는 말은 지난번 글에 썼습니다. 그래서 굳이 다시 적지 않은것입니다.
      이번글에도 그리고 잘못했으면 스스로 물러나야 하며,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것에는 사과하는 것도 포함이며 배상도 필요하겠죠.)

      그러한 문구들은 완전히 무시해버린채, 제 의견에 반박할 내용들만 뽑아서 저를 비난하시는 군요.
      정말 님은 님이 좋아하는 글귀만 읽으시고 다른 요점은 싹 빼고 지나가시는 정말 "지나가는" 분이시네요.

      자꾸 제가 "쉴드 친다 쉴드친다" 하시는데 어떤면에 딱히 쉴드치는 부분입니까..?
      "잘 나가던 사람이 그러한 잘못을 저지른게 안타깝다" 라고 말한게 님말대로 "쉴드를 치는 것입니까?"

      신정환이 잘못을 저지르고 도박을 했으면, 그는 못된 습관을 극복하지 못한 도박꾼입니다.
      그렇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가 "무능한 사람" 은 되는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재능은 있지만 자기를 컨트롤 하지 못하는 사람" 이 되어버리는 것이지요.
      나쁜 사람이라고 해서 "머리까지 나쁘다" 라는 생각과 약간 비슷한 사고 방식이신 것 같네요.

      신정환이 잘했다고 한 것도 아니고, 네티즌들을 비난한 것도 아닙니다 (타블로 때는 그랬지만 이번에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저께 까지만해도 도박을 한것만 부각시키다가 어제는 마치 그가 불쌍한 사람인것처러 그려내는 언론에 대해서 비난한것입니다.
      언론은 어제 입원이 가짜였다는게 확인되었으면,
      그것을 확인한채 기사를 냈어야 했습니다.
      정확히 정하지도 않은채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자료받는대로만 뉴스로 내보내는 방송이 잘못되었다는데 그게 "쉴드일까요?"
      한순간에 말을 바꾸는 모순에 대해서 비난한 것이구요.

      포인트도 이해하지 못한채 신정환이 안타깝다고해서, 무조건 감싸준다고 하니 참.. 답답할 나름이네요.

      그리고 맨 마지막에 도박과 관련해서도 신정환이 스스로 자기 자신의 도박한것을 이야기합니까?
      오히려 그것을 가지고 개그 소재로 삼으려는 제작진이나 같은 출연자가 더 큰 문제가 아닐까요?

      어떤 사람이 자기가 잘못을 하고, 그 잘못을 이용해서 개그를 하려고 합니까? 김태현의 경우도 폭행사건 이야기를 자꾸 안하려고 하는데 세바퀴에서 자꾸 그것을 들춰내서 이야기 하는게 보기가 안 좋았습니다.
      김태현이 당한느 개그나 신정환이 당하는 개그까지 그 자신들의 잘못으로 봐야할까요?

      이건 대중을 우습게 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꾸 씁쓸한 과거를 들춰내고 그것을 방송분량으로 삼으려는 동료 연예인 (이혼, 도박, 폭행 등을 들춰내느), 그리고 편집없이 내보내는 제작진이 더 문제가 크다고 생각하빈다.

      제가 연예인에게 관대하다구요?
      사실 대체적으로 그런 편이라는 것도 인정합니다.

      하지만 연예인이 비난을 받을때 그것이 잘못된 사실에 근거한 것이면 그를 비난한 사람들도 책임을 져야한다고는 생각합니다. 물론 "그것이 거짓이어야 한다" 라는 조건이 결부되어야 하지요.

      제가 예전에 글에서 물었습니다.
      만약 타블로가 스탠포드를 나왔다는게 증명이 되면 그가 스탠포드 나오지 않았다고 주장한 사람들은 사과할 생각이 있냐구요?

      전혀 없다고 하더군요.
      그저 자신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키보드를 칠 수 있으니까, 연예인에게 무조건 쓴소리는 해도되고 자기가 한 말에 책임을 짓지 않겠다는 무책임한 태도도 잘못되었습니다

      이번글에서는 신정환이 잘했다는 것도 아니고,
      그가 그러한 결정을 내린게 안타깝고, 그의 재능이 그의 결정때문에 묻혀버리는게 안타깝다고 하는데 왜 그렇게 님의 눈에는 나쁘게만 보이시는지는 모르겠네요.
      그가 기만죄를 국민을 속인 것은 맞지만, 그의 재능이 한그의 잘못된 결정으로 날아갔다는것도 맞습니다.

      마약을 한 가수들이나 축구선수들이 그들의 재능을 살리지 못하고 잘못된 결정이 안타깝게 느껴지는것이랑 같은 맥락입니다.

      타블로 글에서는 제가 타블로를 변호한 면도 있었다지만, 이번에는 딱히 신정환을 감싼것도 아닌데, 님께서 왜 이렇게 열내면서 보셨는지도 솔직히 이해는 안가네요.

      어쨋든 우리는 다른 사람이나 한 사건을 보고 다르게 생각할 수 있고 딱히 누가 옳다 틀리다는 생각도 들지 않네요. 혹시 제가 쓴 다른 글을 읽으실지는 모르겠지만,
      다음에 만날때는 조금 더 일치하는 의견으로 만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010.09.09 19:59 신고
  9. ㅎㅎ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정환은 원정도박 했고 패가망신당했습니다.
    그러나 방송사가 신정환 도박보도를 기자가 실재 취재한게 아니라 현지교민의 소문만 듣고 9시 메인뉴스에서 대대적으로 다룬건
    이미 개씸죄가 반영된 것으로 봐도 무방하죠... 방송스케즐을 무단펑크냈으니.. 방송국 예능국이나 보도국 둘다 빡이 돌았겠죠... 설사 신정환이 무죄라 하더라도 방송국에서는 이미 그를 버렸기 때문에
    적어도 공중파에서 신정환을 볼일은 앞으로 없습니다...................그의 재능이 아깝던 아깝지 않던...

    2010.09.09 21:1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제 생각에도 그를 공중파에서 보는 것은 힘들듯합니다.
      도박을 끊지 못하고, 결국 다시 자기 무덤을 판 그의 선택이 참 어리석고 아쉽네요.

      2010.09.09 21:20 신고
  10.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깅이란거 할게 못되는군요. 특히 연예인에 관련된 글은 어.떻.게. 쓰더라도 욕을 먹나 봅니다.
    까면 자극적인 소재로 조회수를 낚아 광고수익을 올리는 저열한 야바위꾼이 되고,
    옹호하면 문제의식도 없이 노예근성에 허덕이며 연예인을 찬양하는 무뇌아가 되고,
    나름 중립을 지키면 양비론으로 논지를 흐려 비난을 회피하려는 겁쟁이가 되니까요.

    술은 하지만 담배는 피지않던 후배가 말해준 이유가 생각납니다.
    어머니가 술은 자신만 해치지만(주사나 음주운전은 예외겠죠) 담배는 다른 이들의
    건강도 해치는 피해를 주는 것이니만큼 삼가하라고 당부하셨답니다.

    신정환이 도박을 했습니다. 게다가 병에 걸린 척 사기도 쳤죠.
    나쁜 연예인입니다. 나쁜 사람이구요. 나쁜 놈이죠.

    -술이나 고리대금을 광고하거나 극중에서 담배를 피는건 괜찮고 자기 돈만 날리는 도박만 나쁘냐?
    -타인에게 모범이 되어야 할 준공인인 연예인이 도박에 빠져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건 범죄행위다.
    -국민들에게 사기를 친건 용서못할 죄악이지만 잘못된 습관으로 커리어를 망친건 인간적으로 안타깝다.

    아무렇게나 생각할 수 있겠죠. 사람들따라 다 도덕적 기준이나 판단을 다를테구요.
    하도 많이 들어 귀에 못이 박힐 지경이지만, '다르다'는 것이 '틀리다' 혹은 '나쁘다'는건 아니죠.
    블로거들도 많고 이 사람은 이런 생각, 저 사람은 저런 생각으로 글을 쓸겁니다.

    전 신정환이 용서받지 못할 죄를 지었다고 생각합니다. 반드시 퇴출되어야 할 아주 나쁜 x이라고 믿구요.
    블로거님의 의견과 살짝 다르죠? 그렇다고 누구의 생각이 옳은지 다투고 싶진 않습니다.
    친해서 그런 것도 아니고, 나완 다르지만 충분히 저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 이해할 수 있으니까요.

    잠깐 짬이 나서 댓글숙제하러 들렀는데 이거 하나쓰니 시간이 다 되었네요.
    포스팅하신 글이 많으신데 며칠후 다시 들러 숙제를 마저 하겠습니다.
    암튼 요즘 활동적이시라 보기좋군요. 또 뵐게요.

    2010.09.10 01:2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연예블로거란게 뭐 그렇지요....
      뭐... 그렇다고 제가 모든 분들에 맞춰서 글을 쓸수 없다는 것도 압니다..

      신정환과 관련되서는 전 세번째 의견입니다.
      절대 신정환이 잘했고 무죄가 아니다가 아닙니다.

      도박에 거짓말까지 한것은 분명히 나쁜 행동인거 인정하지만, 자기의 습관으로 자신의 커리어 및 재능을 묻어버린 어리석음에 대한 한탄이라고 생각합니다.

      블로깅에서는 "사실" 이 아닌 것을 이야기 하지 않는한 맞는것도, 틀린것도 없다고 봅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되시고 또 뵈요

      2010.09.10 18:28 신고

도박행위는 엄연히 좋지 않은 행위입니다.
그런데 이 도박의 늪에서 신정환이 헤어나오지 못하는 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아직 100% 사실은 아니지만 거의 사실화되가는 신정환의 도박설이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필리핀에 여행차 가겠다고 같는데, 아마 도박 빚 때문에 억류되고 있어 거의 도박이 확실로
굳혀져 가고 있습니다.

그의 도박 행위는 정말 잘못되었지만, 참으로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썩어도 준치라고 비록 전성기때 만큼은 아니지만 신정환은 정말 몇 안되는 타고난 연예인중에 하나입니다.
노래도 곧 잘하고 춤도 곧 잘추며, 예능에서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입담과 재치, 몸개그,
사실 뭐하나 빠지고 못하는게 없는 그러한 개그맨이지요.

사실 신정환은 식상하다는 말은 듣기는 했어도 아직 별다른 위기 없이 이런 저런 위기를 잘 넘기면서
단지 가수만이 아니라 정말 "만능엔터테이너" 로 자리를 굳혀놓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신정환의 첫번째 고비는 2005년에 찾아왔는데요....
연애편지를 하면서 최정상의 자리를 달리고 있던 그 때, 그는 첫번째로 도박에 연류되며 그 빚을
갚지 못해서 조사를 받고 굉장했었지요.
결국 그는 그 당시에 방송중단이라는 결정을 내렸고 약 1년반간 조용히 생활을 하며 근신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그를 좋게 보지 않았던 사람들도 그가 치킨집을 하면서 성실히 사는 모습을
보고 그를 용서하게 되었고, 다시 컴백을 할 수 있게 되었죠.
그래서 그는 상상플러스에 컴백하고 연애편지에 나오면서 사실상 제 2의 전성기를 맞았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일이 다시 터지는 군요.
사실 그를 믿었던 많은 시청자들에게 그는 뒤통수를 때리는 정말 "믿는 도끼" 에 발등찍히게
만들어버리는 행동을 한 것이지요.
과거에 그에 대해 용서했던 많은 사람들도 과거의 용서가 더 크게 느껴져서 이제는 그에 대한 반감이
두배로 되어 사실상 이번에 도박이 사실화되면 정말 그를 방송에서 다시 못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번은 사람이니까 실수를 한다고 봐 줄 수 있지만 두번째 그런다면 이제는 "상습범" 으로 각인되면서
또 다시 잘못을 저지를 수 있다는 생각에 더 이상 용서하기가 힘들 수 있지요.
어쨋든 그가 참으로 아쉽다는 이유가 드는 이유는 그가 정말 타고난 재주꾼이라는게 안타까운 것이지요.

사랑도 받고 있고, 돈도 잘 벌수 있는 그가 왜 그러한 선택을 했는지는 본인만이 알겠습니다만,
오히려 모든 것을 다 가지고 있기에 뭔가 더 큰 자극을 찾다가 도박이라는 자극을 찾았다는 해석도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 도박이란건 상당히 끊기 어려운 습관중에 하나이지요.
마약만큼은 아니지만 담배처럼 끊기 어렵다고 하네요.
심지어 어떤 이들은 다시 도박을 하지 않겠다고 손가락을 자르고도 얼마 안있어
도박장에 다시 들어간다고 합니다.

잃었으면 따야한다는 생각, 땄으면 더 따야한다는 그 치명적인 유혹에
헤어나오지 못하기에 결국 저렇게 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인 결정" 인데 뭐 이리 열내나고 들지 모르지만, 시청자들에 입장에서는 돈을 많이 번다고
그냥 훅 하고 날려버리는 연예인들이 상당히 곱게 보이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지요.
돈 한푼 벌기가 어려운 세상인데, 돈을 번다고 그 돈을 도박으로 날리니 많은 이들이
실망을 하고 분노를 하는 것입니다.

그가 여태껏 주었던 웃음과 첫번째 도박에서 벗어난거처럼 보였을때의 "성실함" 이 한순간에
물거품이 되어버렸네요.

재능이 없는 사람이 도박에 빠져도 안타깝지만 그같이 끼가 많고 재능이 많은 사람이
치명적인 습관에 져서 결국 이렇게 한방에 훅갈 수 있다는 사실이 안타깝습니다.
힘들겠지만 그래도 이번 사건을 통해서 그가 정신적 물리적인 치료를 받아서
방송에서 보이던 안 보이던 다시는 도박에 빠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구요...
정말 자숙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죄는 미워하랬지만 사람은 미워하지 말랬다고 신정환이 도박을 한것은 참 한심하고,
정말 안타까우면서도 화가 날 만하지만, 또한 그가 인간이기에 저런 실수를 하는구나
보면 참... 화가 난 다기 보다는 그런 결정을 내린 그가 안타깝군요.

하지만 그가 잘못한 것을 잘못한 것이기에, 그에 적절한 조처가 취해졌으면 하는 바람도
큽니다. 빚을 갚는 것도 물론이거니와 법적책임도 져야하고 자기의 잘못에 대한
책임을 지고 답변을 해야겠죠.
 
자기 돈 가지고 자기가 결정을 내리는 것이지만, 또 다른 연예인의 도박을 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하여튼 이래저래 참 안타까우면서도 씁쓸한 사건이지 않을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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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너돌양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허 도박으로 패가망신당한 분들이 너무 많네요ㅠㅠ

    2010.09.07 18:52 신고
  2.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 저 같으면 도박으로 한탕 크게 잃으면 정 떨어져서 그만둘것 같은데..역시 짐작만으로는 가늠하기 어려운 일이군요..
    담배나 도박같은 기호는 쉽게 끊기 어렵나 봅니다.
    어쨓든 안습..한참 잘 나가고 있었는데..제 버릇 남 못준다더니..쩝

    2010.09.07 21:0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도박이나 담배는 엄청끊기 힘들다고 하네요.
      잘 나가고 있는 그에게는 타격이 될 듯..
      물론 이것이 사실이라는 근거 안에서 말이지요.

      2010.09.08 23:40 신고
  3. 정환이복귀를 기원  수정/삭제  댓글쓰기

    더 파렴치한 범죄도 합의라는 이름으로 잘도 복귀하는데 개인적인 도박에 왜들 그렇게 난리이지 모르겠어요 --;

    그나저나 라스에 자리 하나 비면 누가 들어가려나요.. 예전부터 노리는 사람이 줄을 섰는데..
    요즘 대세인 항돈아~ 이참에 라스까지 점령하자~~ 너 예전부터 라스 노렸잖아~~ (복귀하면 없던걸로..)

    2010.09.07 22:26
    • ㅎㅎ  수정/삭제

      보통 성공한 남자들이 갑자기 망할때는
      술, 도박, 여자, 마약이 있죠..
      그나마 계집질이나 주벽은 보통 몸이 상하면 중단하기 때문에 그나마 나은데..
      도박과 마약은 끊기가 거의 불가능이고
      그 끝이 사람을 폐인으로 만들어 버리기 때문에
      더 심각하죠.....

      2010.09.07 23:51
  4. 해피선샤인  수정/삭제  댓글쓰기

    겨우 이미지 회복 한 거 같은데 또 저질렀나보군요.
    케이블에서 프로그램 또 하나 하던데 재밌던데 안타깝군요.

    2010.09.08 10:13 신고
  5. montreal flower delivery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박이 생각보다 상당히 끊이 어려운가봐여

    2010.09.1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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