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매년마다 좀 "괜찮은" 시상식은 나올 수가 없는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음악 시상식은 사실당 다른 시상식보다 이런 논란이 더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
매년 논란이 있었던 MAMA 뿐만 아니라 어제 결정된 멜론 어워즈에서도 그 현상이 일어난것이지요.
일단 그 논란의 주인공을 이야기하기 전에 수상자부터 적어보도록 하지요.
수상자의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올해의 베스트상 : 싸이
▶ 올해의 앨범상 : 버스커버스커
▶ 올해의 아티스트상 : 비스트
▶ 올해의 신인상 : B.A.P, 에일리
▶ 핫트렌드상 : 트러블메이커(현아 현승)
▶ 톱10 : 2NE1 버스커버스커 비스트 빅뱅 싸이 씨스타 티아라 아이유 인피니트 허각
▶ 글로벌 아티스트상 : 싸이
▶ 네티즌 인기상 : 비스트
▶ 뮤직스타상 : 김신영 신동
▶ 뮤직스타일상 뮤직비디오 부문 : 싸이(조수현 감독)
▶ 뮤직스타일상 팝 부문 : 마룬파이브
▶ 뮤직록상 부문 : 넬
▶ 뮤직스타일상 랩·힙합 부문 : 다이나믹듀오
▶ 뮤직스타일상 OST 부문 : '응답하라 1997' 서인국-정은지
▶ 뮤직스타일상 R&B·발라드 부문 : 케이윌
▶ 송 라이터 상 : 작곡가 이단옆차기
 
위에 보자면 대부분은 이해가 갈 상입니다.
몇명을 들어보자면 올해 싸이를 이길 가수는 아무도 없었고, 신인상도 에일리가 유력했던 것도 
사실이며, 버스커버스커는 제대로 방송활동한번 하지 못했지만 놀라운 음원성적과 앨범판매로
말 좋은 한해를 보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흔히 "응칠이 커플" 로 알려진 서인국-정은지도 사실 Cool의 리메이크는
All For You로 많은 사랑을 받은바가 있지요. 
(사실 <응답하라 1997> 은 케이블 방송으로는 이례적으로 7%의 시청률을 자랑했던 것도 사실이죠) 




그런데 이 중에서 고개가 갸우뚱 해지는상이 있습니다.
바로 올해에 비스트가 받은 "올해의 아티스트상" 입니다.
물론 어떤 분은 제가 비스트의 안티라고 생각할 부분이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허나 올해 비스트의 전체적인 활약을 봐서 정말로 비스트가 "올해의 아티스트" 가
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올해 한해 비스트의 성적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멜론의 성적으로만 봐도 비스트가 10위 안에 든 건 8월 단 한회 뿐입니다.
9월달에는 15위를 차지하며 10위권 밖으로 밀렸지요.


음원 실적으로 볼때 비스트는 싸이뿐만 아니라, 버스커버스커,
동료 아이돌인 씨스타에도 밀린게 분명한 상황이었지요.
심지어 멜론차트로만 놓고보자면 상반기에 아이유, 에일리, 티아라에게 까지 밀렸습니다.
멜론 차트에서도 성적만 놓고보자면 비스트는 절대로 강자는 아니었습니다. 



그러면 외부적으로는 어땠을까요?
올해 비스트는 1위를 단 한차례 밖에 거두지 못했습니다.
물론 1위라는 것이 어떤때는 의미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어떤 시기에 나오느냐, 어떤 적수를 만나느냐에 따라서 확실히 달라졌지기 때문이죠.

그렇지만 실적도 운이라고 칠 경우에도 비스트는 솔직히 자랑할 게 없었습니다.
비스트는 올해 뮤직뱅크에서 단 한번 1위를 차지하는데 그쳤습니다.
뮤직뱅크 14주의 싸이를 제외하고도 비스트보다 1위를 더 많이 차지한 그룹 / 싱글을 들어보자면 
씨스타, 2AM, 빅뱅, 티아라, 아이유, 소녀시대 태티서, F(X), 원더걸스 등등이 있습니다.

이렇듯 비스트는 올해 한해를 넣고 봐도 중박내지 평범한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그런 비스트가 "올해의 아티스트상" 을 받는다는 것 자체는
참으로 아이러니 한 상황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물론 "아티스트상" 은 "최고 인기 아티스트" 에게 주는게 멜론측의 공식입장인것 같습니다. 
대중성으로 말하자면 솔직히 비스트는 빅뱅, 아이유, 그리고 씨스타에 비해 훨씬 떨어집니다.
그렇다면 팬덤으로 봐야한다는 이야기인데.... 팬덤으로 말해도 빅뱅과 아마 비슷할 것입니다.
대중성과 팬덤으로 보자면 빅뱅이 앞서야하는 상황에서 빅뱅이 올해 멜론 뮤직어워즈에
참석하지 않았기에 아무래도 그 상이 비스트에게 돌아간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까 대충 정리하자면... 비스트가 받은 "아티스트상" 은 
"멜론 뮤직 어워즈 참석한 가수들 중에서 가장 팬덤이 큰 가수상" 이라고 보는게 적합할 듯합니다.
가수에게 "팬" 이라는게 중요하고 팬덤의 크기 역시 중요하겠지만 팬덤이 작은 가수는
아무리 음원에서 강한 성적을 거두고 대중에게 인기를 많이 거둬도 "아티스트상" 을 받을 수 없는
가수들은 조금 억울할 수 밖에 없는 씁쓸한 면을 보여주는 시상식이 아니었나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생각을 해보면 유난히 비스트에게 이런일이 자주 일어납니다.
작년에 멜론 어워즈에서도 비스트는 올해와 같이 "아티스트상" 을 받았습니다.
물론 작년의 비스트는 올해보다는 활약이 낫습니다만 작년에도 솔직히 올해의 "아티스트" 상을 
받을 자격이 있었는지는 의문이지요.
작년에 성적만 보더라도 소녀시대, 아이유, 빅뱅에 비해서 현저히 부족했음에도 불구하고 비스트는
역시 같은 이유로 (참여했고 팬덤크다는 이유...) 상을 받은 것이지요.

이에 더해 비스트는 KBS 가요대제전에서 티아라, 아이유,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등을 제치고 
픽션으로 올해의 노래를 수상했습니다.
음원으로는 티아라, 아이유에게 한참 밀린 상태였고, 음반으로도 딱히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보다 나을 것이 없었는데도  비스트는 "올해의 노래" 상을 수상한 것이지요.
물론 이 때는 팬들의 투표 참여가 가능했는데 아마 비스트의 팬들이 엄청 투표를 한것 같았습니다.
어쨋든 비스트 자신들도 얼떨떨할 정도로 황당한 상을 비스트는 그렇게 받았습니다.


결과적으로 비스트는 팬덤은 크고, 성적은그럭저럭 거둔데다가 활동을 1년에 한번씩 했고,
시상식에 꼬박꼬박 열심히 참석하니 약간 얼떨껼에 어쩌다가 상을 가져가는 경우가 많았던것이지요.
이건 받는 비스트도 솔직히 미안한 경우가 아닐까 하고 생각이 드네요.



자 이쯤되면 비스트 팬분들은 제가 비스트를 까기위해서 이 글을 썼다고 단결을 내렸을 것입니다.
하지만 전 이런 사태를 보면서 오히려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조금 비스트에 신경을 써줬으면
하는 바람에서 약간 글을 적어보았습니다.
비스트의 팬덤은 보이그룹중에서 거의 최상을 달릴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비스트는 라이브도 상당히 좋은 그룹이며 솔직히 구설수나 논란을 심하게 겪지도 않은 문제가
없는 그런 좋은 그룹입니다.

그런데 소속사의 지원이 참 답답합니다.
팬덤도 크고 실력도 좋은 비스트에게 필요한 것은 대중성인데 그나마 비스트를 알린 Shock를
제외하고는 비스트가 대중성있는 곡을 제대로 받은적은 있었는지 하는 생각도 들게합니다.

현재 비스트의 팬덤의 지지도는 상당히 뛰어난 편이며 팬덤의 크기도 상당합니다.
이제 비스트에게 더 필요한건 대중성일 것입니다.
비스트의 회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비스트에게 이런 곡을 잡아줄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매년 "올해의 아티스트" 내지 "인기상" 을 가져가는 비스트...
하지만 그것을 떳떳히 자랑할만한 근거가 부족하고 딱히 내세울게 없었던 비스트...
내년에는 팬덤에서만이 아닌 대중에게도 널리 사랑받는 비스트가 되어 내년에 "아티스트" 상을 떠 받을
기회가 생긴다면 낮뜨겁거나 민망하게가 아니라 당당하게 가져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멜론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해의 아티스트상만 돌아갈 사람에게 제대로 돌아갔어도 '공정한 시상식'이라는 평을 받을 수 있었을 텐데 참 아쉽네요. 비스트라니... 어느 누구도 납득시킬 수 없는 시상이었습니다. 솔직히 작년도 의아했지만, 올해는 한층 더하네요.
    결국 한 팀에게 2년 연속 의문의 상을 안김으로써 자폭을 한 멜론의 결정에 한숨을 보냅니다. 비스트도 참 안됐어요. 본인들도 얼마나 민망할까요 솔직히... (그냥 상 받으니까 좋으려나요)

    2012.12.15 04:21
  2. 해피선샤인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이런 시상식들이 공정한 시상식에서 멀어진지는 오래지요..
    저는 시상식 안 본지 꽤 된 것 같네요,, 특히 가요계는...
    비스트 픽션 노래는 좋은데, 기획사에서 많이 밀어주지 않아 아쉽네요..
    이번 앨범도 그렇고...

    2012.12.15 23:34 신고
  3.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중성(음원성적)과 팬덤(음반성적) 모두 갖춘 빅뱅에게 갔어야할 상..
    원래 아티스트상은 한해 발표한 곡들 총합의 성적이 우수한 가수,투표율 조금 더해서,에게 돌아가는 상이라고하네요 얼라이브앨범 몬스터앨범의 빅뱅이 적격이죠

    2012.12.20 05:42
  4. 맞는말이긴합니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윗 글쓴이분께서쓰신내용을차근히보았습니다.
    미리밝혀두는바이지만 저는비스트의팬입니다.팬의입장으로서 비스트가멜론뮤직어워드,혹은작년마마에서큰상을받은것은 이루말할수없이기쁘다는것을알고계시리라생각합니다.물론동방신기,소녀시대,빅뱅..너무나많은선배가수들이비스트보다현저히위에계시다는것또한잘알고있습니다.이번멜론에서도 김준수가받아야할네티즌인기상을그냥비스트에게준것도이상하고 저희도마냥좋기만한것은아닙니다.하지만 위에서언급하셨다시피 팬덤의크기만이라니요. 비스트팬덤의크기가갈수록커지고영향력이강해지고있긴합니다.하지만 비스트가아무노력없이 오직팬덤의크기만으로 저자리에올라간걸까요? 많은선배가수들께는참죄송하고 그분들의팬들께도죄송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비스트의노력을전혀인정하지않겠다는듯한글은 조금 기분이상합니다.

    2012.12.27 08:16
  5. 박민아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비스트가 싫은 개 아니구요?
    올해는 그렇다쳐도 작년에는 픽션 대박이었습니다 그리고 비스트가 당황한 이유는 신인은 아니지만 2년 밖에되지않게되지않아서 일것입니다

    2013.01.11 22:23
    • ...  수정/삭제

      논리정연하게 옹호를 해주고 마지막에 좋은 그룹이니 '소속사가 신경 좀 써줬으면' 한다고 써줘도 "그냥 싫은 거다" 라는 말을 하는 이런 분들때문에 정말 화가 나네요... 제발 글좀 정독하고 답을 써보세요

      2013.01.13 14:0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님같은 팬분이 비스트를 싫어하게 만드는 요인이 될수는 있습니다. ㅎ

      2013.01.15 10:05 신고
  6.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3.01.25 06:1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우쭈쭈쭈...
      굳이 팬덤을 고르라면 잡팬덤이겠네요~ ㅎ
      왜요... 내가 팬덤대기라도 하면 가서 테러하시게요?

      비스트를 오빠라고 하는거 보면 나이가 어리신것 같은데 그래서 그런지 해독력이 부족하신가요...?
      누가 비스트가 노력이 부족하다고 했습니까?
      키스신 베드신 찍지 말라구 했나요?
      용준형이랑 구하라랑 사귀지 말라구 했던가요?
      용준형 안깝니다 하라구에게 미안해서요.

      님같은 팬들이 오히려 비스트를 사람들에게 멀어지게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댓글을 달기전에는 남의 글부터 읽어보고 댓글을 다는 습관을 가지셨으면 하네요 ㅎㅎ

      2013.01.25 08:08 신고
  7.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씀드리자면 멜론뮤직어워드는 상을 탈때 주요되는 부분이 멜론사이트에서 진행되는 투표가 거의 반이상입니다. 그래서 비스트 팬들은 열심히 홍보하고 앨범까지 길거리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투표까지 했죠. 27만 팬분들의 노력이 고작 한 사람의 글에 의해서 수포로
    돌아가게한다는 건 이기적이라고 생각되는군요.
    빅뱅 경우에는 아티스트상 투표부문에서 3위를 차지했습니다. 비스트는 40%정도를 차지하면서 압도적으로 1위를 했죠. 투표부분이 80%이상을 차지했으므로 당연히 비스트가 차지하는것은 거의 당연했다고봅니다. 2년전 가요대축제같은 경우에는 당연히 작성자님이 인정하셔야한다고봅니다.픽션은 아름다운밤이야처럼 중박을 치지않았습니다. 그야말로 대박이었죠. 그래서 당연히 상을 받는것 또한 말이 안되지는 않았습니다.그리고 투표가 팬덤의 크기라고 하셨죠.
    그 때 당시 가요대축제 투표로 인해 예선에서 3분의 2정도의 가수들은 탈락하고 비스트이외에도 나머지 6팀 인피니트 동방신기 티아라 아이유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등 대물급 가수들이 올라갔습니다. 인피니트 티아라 아이유를 제외한 동방신기 소녀시대 슈퍼주니어는 당연히 비스트보다 팬덤또한 컸습니다. 블로거님의 말씀대로라면 그 상은 소녀시대나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세팀 중 하나가 받았어야했죠. 그러나 비스트가 받았습니다. 여기서 알 수 있는 점은 본선에 올라간 팀들은 다시 투표를 했는데 예선에서 떨어진 그룹들의 팬들 또한 투표를 했습니다 그게 변수인거죠. 즉 비스트는 팬들의 힘으로 그 상을 가져간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2013.02.03 06:17
  8. 뷰팅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딴말 필요 없어요. 정식으로 비스트멤버 오빠들께 사과 하세요.
    오타 개 만음.ㅍㅎㅎ

    2013.02.13 05:01
  9. 웃긴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해상받으면이번엔토달지마시죠..^^

    2014.10.31 23:46
  10. 마마를기대하며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공감합니다 비스트안티는아니지만 솔직히2년연속아티스트상이라니... 2009 2010 아티스트상받은 소녀시대 2011 2012 아티스트상받은 비스트 상받은건똑같은데 업적에서너무차이나잖아요ㅋㅋㅋ

    2014.11.15 10:53
  11. 비스트♥뷰티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럼 그쪽이 다른가수 상주면 되겠네 그쵸?

    2014.12.21 10:51
  12. 한혜윤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 예쁘게 포장하는 지능적 안티군요~^^

    2016.07.15 23:12

신인가수 에일리, 1등가수 되다

가수 이야기/Ailee 2012.11.23 16:36 Posted by 체리블로거
어제 <뮤직뱅크> 에 드디어 이변이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11주 연속으로 이어지던 싸이의 1등 행진에 브레이크가 걸린 것이지요.
물론 싸이의 "강남스타일" 이 7월달에 나온 곡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비록 브레이크가 걸렸지만
싸이의 중독성과 독창성은 변함없이 대단한 것입니다.
최근 한국 가요계에서 한 노래가 3달 이상 1위를 차지하는 건 사실 말도 안되는 일이었거든요.


어쨋든 그런 엄청난 싸이도 이번주에는 브레이크가 제동이 걸렸습니다.
그와 동시에 드디어 무서운 잠재력을 가졌던 신인이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어요.
바로 에일리가 "보여 줄께" 로 이번주 <뮤직뱅크> 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 을 누르고
1위를 차지한 것이지요.

그래서 에일리양을 진심으로 축하하면서 몇마디 글을 적어보도록 할께요.


 
사실 저는 에일리가 <불후의 명곡2> 에 출연할 당시 가장 불만을 많이 가졌던 사람입니다.
에일리도 <불후의 명곡2> 에도 아닌 에일리의 소속사에게 말이지요.
당시 <불후의 명곡2> 를 출연하게 되면 어느정도 "방점 버프" 라는 것을 받게 되지요.
<뮤직뱅크 > 집계상 상대적으로 KBS 방송에 많이 출연하게 되면 방송점수가 반영이 되는 현상이에요.


사실 <불후의 명곡2> 출연자들 대부분은 음원점수가 높기도 했지만, 팬덤의 수가 아이돌만큼 크지
않은 소위 말하는 실력파 가수들에게는 이 "방점 버프" 가 도움이 되었습니다.
"1등만 기억하는 한국" 에서는 대체적으로 1위를 했는가 안 했는가가 중요한 입장인데,
(말로는 안 그래도 솔직히 따지긴 합니다)  음반점수로 밀고 들어오는 아이돌들과 1위를 경쟁해서
1위를 하려면 이 버프라도 받아야 했거든요.

그런데 에일리의 소속사는 무슨 이유인지 (나름 사정이 있었겠죠) 에일리가 <불후의 명곡2> 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당시에는 앨범을 내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에일리의 소속사를 조금 원망하기도 했지요.



그런 상황에도 에일리는 <불후의 명곡2> 에서 자신을 계속 알리면서 자신이 무서운 신인임을
증명하고 있었지요
신인 여가수 라인에서 에일리는 효린-강민경 으로 이어지는 불명 여신 라인을 이어받으며
Heaven의 음원과 공중파 무대 이후로는 실력을 보여줄 기회가 없었던 에일리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첫방부터 주위를 끄는 무대를 보여주며 무서운 신인임을 증명하며 커갔지요.


무대 뒤에서는 싱글싱글 웃으면서 서툰 한국말로 그냥 좋아하다가 무대위에만 올라서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무섭게 무대를 마치고 내려오는 에일리는 정말 말 그래도
"무서운 신인" 이었습니다. 
무대뒤에서는 천진난만하다가 무대만 올라가면 "이건 내 무대다" 하면서 무대를 장악하는게
신인가수 같지가 않았거든요.

결국 <불후의 명곡2> 에 출연하는 동안 두번 1위를 거머쥐며 많은 실력파 가운데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실력있는 신인임을 제대로 증명했지요.


항상 에일리는 자신을 "신인가수 에일리 입니다" 하고 소개를 했고 신동엽도 "무서운 신인 에일리" 
라고 했지만 갖춰진 실력과 수많은 무대를 따라 이미 경력을 많이 쌓은 에일리는 새 앨범으로
컴백하고 돌아올 이쯤에는  더 이상 신인이 아니었던 것이지요.



10월달 에일리가 컴백을 할때쯤에는 여러 가수들이 컴백을 했었던 때였습니다.

여자 솔로 중에 파급력이 강한 브아걸의 가인도 컴백을 했고, 음원차트에서 강한 K.Will,
그리고 음반에서도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동방신기 등이 컴백을 했지만 싸이의 엄청난 방점에
밀려서 1위를 차지하지 못했습니다.

이중 가인과 K.Will, 미스에이 그리고 심지어 같은 소속사 가수인 이하이는 분명 싸이보다 음원이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방송점수로 인해서 지는 그런 일들이 있었습니다.
지난주만 보더라도 같은 소속사 이하이와는 거의 6배 차이가 나는 음원이었지만, 
워낙 싸이의 방송점수가 높다보니 (특히 AMA의 영향 때문일 수도 있음) 싸이는 11주 연속
1위를 할 수가 있었지요.


사실 이 정도가 되면 에일리도 어느정도 힘든 상황에 있을 수가 있었습니다.
컴백을 한지 이미 한달이 넘은 상황이었거든요.
헌데 에일리의 음원을 보면 정말 꾸준하게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는 점을 알수가 있습니다.
10월 26일 방송부터 음원을 살펴보면 
4369 -> 4890 -> 4835 -> 4963 그리고 어제 방송에서 보여준 점수는 4629로 
5주 연속 꾸준한 순위로 진군해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음원의 여왕이라고 불릴만큼 음원면에 있어서는 첫 싱글 "Heaven" 과 마찬가지로 계속 꾸준한
성적을 거두면서 차분히 1위를 향해서 달려왔죠.
거기에 꾸준히 방송에 등장하면서 이제 방송점수까지 얻자 드디어 <뮤직뱅크> 에서
싸이가 아닌 다른 가수도 1위를 차지하는 "이변" 이 일어난 것이지요.



어쨋든 이번 기회를 통해서 에일리는 "신인가수" 에서 "1위 가수" 로 탈바꿈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네요.
다행이 1위를 차지한 후에도 특히 싸이를 이긴 후에도 (싸이를 절대 평가절하하는게 아닙니다...)
게시판 등에 에일리를 평가하는 글들이 좋은 것을 보고 "역시 실력이 있어야 인정받는구나" 하는
생각이 다시 절로 들었습니다.

이번 1위는 에일리가 뭔가 도약을 할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말은 안해도 1위를 하고 못하고는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 뭔가 하나 정점이 있어야 하지요.
쉽게 예를 들자면 비록 꾸준하게 활동하고 실력도 인정받았지만 "잔소리" 로
1위를 하기전 아이유와 1위를 한 이후의 아이유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에일리 역시 실력은 인정받고 Heaven으로 음원의 퀸으로 인정받았지만 뭔가 한방이 부족했습니다.
그 한방 중 하나를 어제 에일리가 <뮤직뱅크> 에서 얻어낸게 아닌가 궁금하네요.
1위를 못한채 그냥 활동을 끝냈음녀 정말로 아쉬울뻔 했었지요.

신인가수 에일리에서 이제는 1등가수로 올라선 에일리...

이제 본격적으로 제동이 걸린 에일리가 드디어 비상을 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봉봉군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일리가 heaven으로 대뷔할 때 "크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불후의 명곡에서 무대를 장악하는 모습을 보고는 개인적으로 응원하는 팬이 되어버렸습니다. 요즘에 이런 신인가수가 나와 무대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참 행복한 일이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 정성들인 포스팅 잘 읽고 갑니다. 주말잘 보내세요! ^^

    2012.11.23 17:04
  2. 에일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떤시상식에서 주니엘한체내준거죠?
    혹시마마인가요?
    마마인터넷투표보신모양이신데
    투표는비중이20%바께 없고
    음원,심사위원점수라고하는데요..

    2012.11.23 19:17
  3. ogk5991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일리가 드디어 보여줄게로도 1위를 했네요! 에일리 만세! 이제 싸이의 방점 긁어모으기가 슬슬 약해지고 있으니, 다른 가수들의 1위도 기대해 봐요~

    2012.11.23 19:1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근데 그 방점 모으기가 다음주에도 계속 될것 같다는....
      YouTube 1위로 다시 뉴스에 탔으니까요 ㅎ

      2012.11.24 21:42 신고
  4. 'ㅁ'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디서 신인상을 쥬니엘한테 준건가요? 음원이나 이런거 다따져바두 에일리가 받아야하는게 정상아닌가요?

    2012.11.23 23:59
  5.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엔 승기가 음원순위를 씹고있던데, 그간 싸이한테 하도 털려서 몸을 사려선지 이렇다 할
    대박곡이나 뮤지션도 별로 안보이고 뭔가 허전한 상황이더군요.

    폄훼하는 건 아니구요, 가창력이나 퍼포도 글코 스타성이 쩌는 대박신인인 건 분명합니다.
    다만 타이밍적으로 가인이가 참 아깝다는 생각에 늘어놓는 푸념이죠.

    암튼 쥬머시기 이하등등 다른 신인 여가수들중에 단연 군계일학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수를 평가할 때 전 밸런스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골고루 균형잡힌 탤런트의 소유자네요.
    팬덤도 그렇고, 앞으로 대중들에게 어떤 이미지를 심어주느냐에 따라 롱런여부가 가려질 테죠.

    잘 봤습니다.

    2012.11.24 00:4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유투브 1위 탈환했으니 이제 또 싸이의 1위 행진이 시작될 것 같네요.
      가인이가 진짜 타이밍적으로 아쉽지요.

      신인상과 관련해서는 쥬니엘이 1위를 달리고 있다고는 하나 전 올해의 신인으로는 에일리가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르겠습니다... 쥬니엘은 좀 너무 아이유 따라잡기가 강한 느낌이고,
      에일리는 독보적인 존재같은 느낌이 들고 Heaven 과 illa illa 를 비교했을때 Heaven 이 절대 꿀리지 않았고 게다가 방송활동도 에일리가 더 많았으니....

      에일리는 팬덤이 조금 작은것 같은데 뭔가 TV에서 한방 제대로 터져줘서 팬덤을 모아야 할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에일리는 아이유와 가인 중간사이를 걷지 않을까요? ㅎ

      2012.11.24 21:41 신고
  6. 해피선샤인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에일리가 잘 나가는군요~

    2012.11.24 00:54 신고

욕을 잔뜩 얻어먹을 각오를 하고 글을 적어보기로 하겠습니다.
오늘 <뮤직뱅크> 에서는 6주째 계속 진기한 관경이 연출되었습니다.
싸이가 6주 연속 "강남스타일" 로 1위를 차지를 한 것이지요.


싸이가 나온지가 벌써 3달째 되가지만 아직도 <뮤직뱅크> 에서 1위를 내주지 않는가보면 
한편으로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의 열풍이 얼마나 거세었는지 잘 대변해주는
그러한 케이스가 아닌가 하는 그러한 생각이 드네요.

그렇지만 일단 싸이의 이러한 질주가 한편으로는 아쉽게 생각되는 봐도 있습니다.
특히 싸이의 "강남스타일" 이 3달째 접어드는 이 시점에서 잠시 생각해보게 되는면도 있구요.
정말로 솔직히 말해보자면 하필 상대가 좋아하는 가인이라서 그런지도 모르겠네요.
싸이의 6주연속 1위에 대해서 몇마디 적어보고자 합니다.



사실 이 점과 관련해서 흥미로운 기사가 나왔었습니다.
제목이 [
"싸이 때문에"..아이돌, 가요프로 1위 힘들다] 라는 기사였는데..
바로 여러 아이돌이 컴백했지만 번번히 싸이에 막혀서 1위를 하지 못하는 현실에 대해서 
말하는 것이었지요.


댓글들을 보니 다들 싸이를 옹호하는 그러한 댓글이었습니다
일부 댓글 중에는 "아이돌보다야 싸이가 100배 낫지",
"아이돌들이 그러면 싸이를 이길 노래를 들고 나오던지.." 등등의 댓글들을 볼 수 있었지요. 

사실 그 댓글들을 이해할만도 한 부면도 어느정도 있습니다.

실제로 여태껏 "실력파" 라고 불리는 가수들도 아이돌들의 음반점수에 밀려 흔히 1위를
내준적이 너무나도 많았거든요.
그 중 일부는 정말 "가수" 라고 불리기 미안한 가창력을 가진 아이돌들도 있었던 것도 사실이고요.
그렇기에 싸이가 그런 아이돌들을 누르고 1위를 차지한데는 어느정도 통쾌한 면이 있었던 것도
사실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금 현재까지 싸이가 압도적으로 현재 컴백하는 가수들을 누르고 있다고 하기는
조금 무리가 있다는것 역시 사실적인면이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이 드네요.
흥분하시기 전에 일단 가인과 점수를 해보겠습니다.

정확하게 따지고보자면 이번에 가인이 밀린 부분은 두 부분입니다. 
첫번째는 방송 점수였고, 두번째는 시청자 선호 점수였습니다.
시청자 선호 점수야 일단 싸이가 워낙 대중적인 인지도가 크니까 깨끗이 밀렸다고 해도
틀린 것은 아닐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방송 점수를 보겠습니다.
사실 이건 밀린것이 아니라 완패 아니 비교조차 할 수가 없다고 해도 틀린말이 아닙니다.
아마 이 부면은 싸이가 워낙 해외에서 화제가 되기에 연일 뉴스에 타고 있는 점이
도움이 되는지도 모르겠네요.




그러면 이번에 가인이 이긴 점수들을 비교해보겠습니다. 
바로 음원점수 / 음반점수 인데요....
"아이돌" 이라고 부르기는 뭐하지만 실력파 그룹으로 팬층이 탄탄한 브아걸의 멤버 가인인지라
음반점수에서는 싸이를 이기는게 그리 어렵지 않다고 보는것도 쉬운 일입니다.

그렇다면 음반 점수를 비교를 해봐야 하는데 이 부면에서는 가인이 앞선 상태였습니다.
실제로 가인의 음원 성적은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나오자마자 차트들에서 1위를 차지했고 현재도 가인의 음원은 상위권에 있습니다.
현재 음원순위로만 보자면 싸이보다는 가인이 앞서 있는 상황인것이지요.

물론 싸이의 노래는 이미 3달이 지난 노래라는 점을 생각해볼때 싸이의 음원이 2주째되는
가인과 불과 1600 여점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건 대단한 일이긴 합니다.
하지만 정확하게 사실만 따지고 보자면 음원면에서는 "지난 한 주간" 만은 가인이 싸이를 
음원으로는 누른 것이 맞다고 보는것도 사실이겠지요.


그런 점을 생각해보면 지난주 한주만큼은 가인의 노래가 국내에서만큼은 더 사랑받은 노래라고도
여겨질 수 있는 그러한 부면도 없지 않아 있는 것 같네요.

물론 시청자 선호도에서도 가인이 많이 밀리긴 했지만 가인의 2주간의 선호도고 싸이는
3달의 선호도라는 점을 생각해본다면 이번에는 가인이 방송점수 때문에 밀린게 맞다고 보는것도
틀린 것은 아니라는 점이지요. 




물론 이 글을 통해서 싸이의 노래나 업적을 비평하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싸이는 "강남스타일" 이라는 노래를 통해서 한국인으로써는 거의 최상급의 자리를
미국 가요계에서 차지했습니다. 
정말 불가능이라고 여겨졌던 빌보드 10위안에 들었고 1위도 노릴만 했다는 점 자체만으로도
싸이의 업적은 대단하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싸이도 이미 국내에서는 3개월이 지난시점에 가인에게 음원으로 밀렸음에도
불구하고 방송점수로 가인을 눌렀다는 점은 가인의 입장에서 보면 조금 씁쓸한 점이 아닌가하는
그러한 생각도 든 그런 <뮤직뱅크> 1위였습니다. 



물론 많은 분들에 입장에서보면 그냥 제가 가인빠로 비추어질 수 있는 부면이 있는
글일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싸이라고 해도 똑같은 방식을 적용해야 한다고 봅니다. 
많은 아이돌이 1위를 차지할때는 음원이 현저히 낮음에도 불구하고 음반으로 커버했기에 
욕을 많이 먹었습니다.

하지만 이번건 케이스가 조금 다른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여전히 사랑받는 "강남스타일" 이지만 이번 한주에는 가인이 음원으로 이겼지만
방송점수로 눌린 그러한 한주였습니다.

단지 "싸이니까" 라고 하면서 싸이가 하는건 무엇이든 좋다! 라기보다는 조금 아쉬웠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구나 하고 생각하면서 너그러이 넘어가줬으면 좋겠네요.
어쨌든 싸이의 열풍이 너무 커서 피해본 가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래저래 아쉬운 <뮤직뱅크> 였습니다.

* 추신: 가인은 컴백때마다 왜 이리 힘든지 모르겠네요 ㅠ.ㅠ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에바흐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국, 방송 점수도 기준을 가진 수치이니 뭐라 할 수 없는 상황이죠.
    싸이의 독주가 옳다고 생각하긴 어렵지만, 뮤뱅의 기준에 확실히 맞으니..
    아마 소녀시대 팬인 제가 방송 점수로 딴지 걸면 소녀시대 안티들이
    소녀시대도 방송 점수로 1위 많이 했지 않느냐며 난리 치겠죠. -ㅁ-

    2012.10.19 23:11 신고
    • 불편한 세입자  수정/삭제

      옳으신 지적이십니다. "싸이 때문에", "싸이가 가로막아서"가 아니라 뮤뱅의 기준이 문제이겠죠. 그런데 블로거 님은 "싸이가 나온지 3달째 되가지만 아직도 뮤뱅 1위를 내주지 않는다" 그래서 아쉽다. 상대가 가인이라 더 그런지도 모른다며 직간접적으로 싸이 때문이다고 말하는거와 다를바 없죠. 문제를 뮤뱅에 돌렸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2012.10.26 04:31
  2. 공감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의미가 없는 1위인거 같아요.. 싸이에겐 뮤뱅 1위 100번보다 빌보드 2위 한게 더 좋을텐데 말이죠..
    쩌렇게 방송점수로 1위만 퍼준다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게다가 요즘은 컴백 시즌인데 가뜩이나 인기가요도 순위제도 없애버려서 노력의 결과인 1위의 영광을 누릴수없는 기회가 줄어들어서 씁쓸하네요;
    소녀시대의 같은 경우 경쟁상대가 많지 않았고 경쟁할수 있는 상대가 없었다고 치더라도 현재는 너무 많은 그룹과 1위를 할수있는 그룹,가수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융통성 없이 1위를 주는 뮤직뱅크는 빨리 개선되어야 될것 같습니다

    2012.10.19 23:21
    • 불편한 세입자  수정/삭제

      이분법적 사고를 보여주는데 소녀시대의 9주 연속 1위 수상은 의미가 있는 것이며 빌보드 2위의 대내외 높은 성적을 거둔 싸이의 경우 다른 인기 아이돌 가수에게 민폐가 되는 의미가 없는 1위가 되는군요. 글을 읽는 잠시잠깐일지라도 정말 씁쓸하네요.

      2012.10.26 04:35
  3. 해피선샤인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저는 네이트 베플들에 전격 동의하긴 합니다만, 정말 점수들을 보니 차이가 엄청나네요

    2012.10.20 01:18 신고
  4. 배나류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감합니다
    사실 지금 뮤직뱅크의 점수 체계는 문제가 많죠
    타 방송사와 라디오는 제외한 채 kbs에 나온(길든 짧든 상관없이) 것만 카운트되어
    컴백하는 가수들에게 kbs 출연을 강요했었고
    (강남스타일 초기에는 kbs에 출연하지 않아 타가수에게 방점으로 밀려 싸이는 연거푸 2위만 했었죠)
    또 싸이의 점수에서 보이듯 그 비중도 어마어마하죠
    예전에는 그나마 상한선이 있다는 느낌이었는데 그마저 사라져 방점 하나로 1위를 하는 사태까지 왔네요
    (실제 방송에 나온 횟수보다 방점이 적게 나오는 경우가 잦아 뮤뱅에서 방점을 조절한다는 얘기도 있었죠)


    이제는 강남스타일의 열풍도 식어가는 상황인데 해외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있다는 이유로
    뉴스에서 시도때도 없이 강남스타일이 나오고 그게 전부 방점으로 체크되기때문에
    국내의 인기로 1위를 하는게 아니라 해외의 성과로 국내 순위를 끌어올리는 모습으로도 보여요
    뮤뱅 점수 산정 방식의 개편이 없다면 방송점수 하나로 연말까지 1위를 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나올 수도 있겠네요

    2012.10.20 08:43
    • 불편한 세입자  수정/삭제

      "동감합니다"고 하셨는데 정확히 어떤점이? 싸이의 1위 수상이 아쉽다는 점인지는 모르겠는데요. 님이 하신 말씀과 블로거님의 주장은 아쉽다는 면에서 같지만 문제를 지적하는 부분에서는 전혀 달라요. 님처럼 뮤뱅의 점수 체계에 불만을 드러내는 것이라면 저 역시 공감하지만 지금 블로거님은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3달째 접어드는 이 시점에서 이러한 싸이의 질주가 아쉽다"며 상대가 가인이라서 그런지도 모른다고 그랬습니다. 즉 제대로 문제제기를 하지도 못했고 그저 상대가 가인이기에 아쉽다는 논지로 얘기를 이어나간거죠.

      2012.10.26 04:4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불편한 세입자님은 왜 님이 원하시는 방식으로 글을 적어야 좋은 글이라고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뮤뱅의 점수 체계가 문제가 있음을 적어놓은 부분은 완전 무시하셨군요.
      왜 "방송점수" 로 이겼는지 모르겠다는 부분은 읽으셨는지요.

      항상 님의 댓글은 그렇더라구요.
      왜 이런 방식으로 적어야 하는데 블로거는 이런 방식으로 적는지 모르겠다. 라는 식으로요.

      저는 님께서 왜 제 글을 꼭 님이 원하시는 방식으로 적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군요.

      2012.10.26 21:44 신고
  5.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에서야 포스팅하신 걸 봤네요.
    이미 지난 일이라 말을 보태야 사족일테고 그저 가인이가 안타까울 뿐입니다.
    전과는 커녕 애국자에 거의 준성인으로 추앙받던 장훈이도 투정을 부리다가 나가떨어진 마당에
    성공한 쿠데타로 대중들에게 혁명가로 인정받는 싸이는 들먹이지 않는게 장수에 도움이 되겠죠?
    방점역시 언급을 안하는게 혈압에 좋을테구요.ㅎ

    요샌 웹질에 흥미없어 가끔 메일이나 확인하는게 다라 가끔 포스팅을 하셔도 제 때 살펴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지금도 빨리 로그아웃하고 베티에 애기들 사진을 보러가고 싶군요.
    암튼 구역질나는 다음이지만 그래도 그간 맺은 선한 인연들은 꾸준히 살필 생각이죠.ㅋ

    언제일진 몰라도 다른 포스팅도 기대할게요.
    여기보다 추위가 더 빨리 찾아오는 곳일테니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2012.10.23 07:21
    • 불편한 세입자  수정/삭제

      성공한 쿠데타? 혁명가 싸이? 재밋는 말씀이네요. 아이돌 위주의 가요시장과 한류의 흐름에 반기를 든 노익장 싸이는 충분히 성공한 쿠데타로 볼수 있겠네요. 혁명..까지는 모르겠지만요.

      2012.10.26 04:4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도 늦게 답장합니다.
      성공한 쿠테타가 맞는 표현이긴 하겠지요.
      자주 글을 적지 못해서 죄송할 따름이네요 ㅠ.ㅠ
      좀 더 열심히 해야하는데 말입니다...

      2012.10.26 21:55 신고
  6. 불편한 세입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거 님이 글의 서두에 밝혔듯이 이 글의 요지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습니다.
    1. "싸이가 나온지 3달째 되가지만 아직도 뮤뱅 1위를 내주지 않는다"
    2. "3달째 접어드는 이 시점에서 이러한 싸이의 질주가 아쉽다"
    3. "솔직히 말해 상대가 좋아하는 가인이라서 그런지도 모른다"

    2012.10.26 05:5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대충 수박 겉핡기식으로 적고 요약하시네요.
      아니면 글도 안 읽고 대충 생각나는데로 적어대시는건지도 모르겠네요.
      그런 님을 위해서 요약해드리죠.

      1. 싸이가 1위를 차지한 것은 싸이가 연일 화제가 되기 때문에 방송점수를 많이 받아서일 것이다.
      2. 음원 점수에서는 가인이 앞선 상태다. 그렇기에 음원으로는 가인이 싸이를 누른것이 많다.
      3. 그렇기에 가인의 곡이 그 한주간은 싸이의 곡보다 한국에서는
      사랑받았다고 할 수 있다.
      4. 하지만 결과적으로 싸이가 방송점수를 통해서 가인을 이겼다.
      5. 그럴 수도 있지만 가인이라 그 점이 더 아쉽다.

      저는 "3달째 접어 드는 시점에서 싸이의 질주가 아쉽다" 라고 하시는 않았습니다.
      그건 님이 정말 대충 핥은 겁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3달째 접어드는 시점에서 싸이의 음원점수가 밀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송점수로 1위하는 싸이가 아쉽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싸이의 잘못은 아니지만 그런 환경이 조성된게 아쉽다)"
      입니다.

      남의 글을 비판하기전에 대충 훑어보고 지적하는 님의 댓글방식부터 고치십시오.

      누차 말씀드리지만 님이 원하시는 방식으로 글을 쓸 생각은 없습니다.
      물론 그렇게 말하자면 님도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댓글쓰겠다" 라고 하겠지만요.

      2012.10.26 21:54 신고
    • 불편한 세입자  수정/삭제

      사실 님의 글의 취지와는 반대로 님이 밝히는 문제의 원인은 싸이 때문이 아니라 뮤뱅의 수상 기준에 있습니다. 이게 어떻게 싸이 때문입니까?

      실제로 많은 가수들이 싸이라는 가수 때문에 피해를 입은게 아닌 뮤뱅의 순위 선정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방송 점수와 음반 점수에 있다고 보는 시각이 많죠.

      2012.10.26 23:3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도대체 이 글에서 제가 언제 싸이를 탓했나요?
      그 점을 지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2012.10.26 23:53 신고
    • 불편한 세입자  수정/삭제

      <그렇지만 일단 싸이의 이러한 질주가 한편으로는 아쉽게 생각되는 봐도 있습니다. 특히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3달째 접어드는 이 시점에서 잠시 생각해 보게되는 면도 있구요>

      위의 글이 블로거님의 워딩입니다. 싸이의 질주가 아쉽다. 특히 강남스타일이 3달째 접어드는 시점에서 생각해본다. 이걸 요약해서 싸이의 질주가 3달째 접어드는 시점이라 아쉽다고 한다면 완전 다른말이 되나요?

      2012.10.26 23:5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왜 3달째 접어드는 시점에서 아쉽다는 것은 충분히 글에서 설명했습니다.
      싸이의 음원이 다른 가수를 앞도적으로 누른 상황에서 제가 그런 말을 했으면 그저 싸이의 질주에 질투하는것밖에 되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님이 누차 적은 문장은 그저 서론이었고 그것에 대해서 왜 아쉽게 느껴졌는지 나름 적어본 것입니다.
      "싸이라 아쉬운게" 아니고 단순히 "싸이가 3주 질주했기에" 아쉬운 것 역시도 아닙니다.

      2012.10.27 00:12 신고
  7. 불편한 세입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음은 싸이의 1위가 왜 마뜩잖았는지에 대한 블로거님의 개인적 이유가 되기도 했던 "흥미로운 기사" ["싸이 때문에"..아이돌, 가요프로 1위 힘들다] 인데요. 이런 기사의 본문을 무시한채 겨우 못난 댓글들을 발췌해서 자기 주장의 당위성을 보이려고 노력하셨는데요.

    블로거 님이 제시한 기사의 인용문을 그대로 가져오자면 "싸이는 '뮤직뱅크'에서만 총 9번의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게 됐다. 무엇보다 싸이의 1위는 특별한 방송 출연 없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해지고 있다. 이날 역시, 싸이는 해외 일정 관계로 출연하지 못했다" 라고 쓰여 있습니다. 다시말해 이 기사는 블로거님 의도와는 다르게 싸이의 압도적 방송점수로 인한 1위 수성이 싸이의 직접적인 방송출연 없이 이뤄졌다는거죠. 뮤뱅이나 KBS에 1위 수상을 위해 발바닥에 땀띠나게 출연해서 방송점수를 확보한게 아니라는 말입니다. 이런 의도치 않은 상황속에 만들어진 점수였는데 "싸이에게 음원으로 밀렸음에도 불구하고 방송점수로 가인을 누르고 얻은 뮤직뱅크 1위였다"는 표현은 조금 씁쓸하네요.

    2012.10.26 06:1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님께서야 말로 제 글에서 굳이 그런 점들만 찾아가지고 강조하셨군요.
      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그대로 받아치겠습니다.
      "기사는 블로거님 의도와는 다르게 싸이의 압도적 방송점수로 인한 1위 수성이 싸이의 직접적인 방송출연 없이 이뤄졌다는거죠"

      그럼 방송출연도 안한 사람에게 방송점수를 주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솔직히 싸이의 잘못은 하나도 없지만 싸이가 빌보드에서 2위를 했다는 점때문에 방송에서 계속 보여주면서 솔직히 이해하기 힘든 방송점수로 이겼다는것은 맞는 말이 아닐런지요.

      꼭 님의 기준으로만 글을 써야한다는 님의 생각을 깨지못하시는 님의 시선이 조금 씁쓸하네요.

      2012.10.26 21:47 신고
    • 불편한 세입자  수정/삭제

      욕을 잔뜩 얻어먹을 각오를 하고 글을 적어보기로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을때 욕을 먹어도 감수하겠다는 취지아니였나요? 다시말해 블로그님 스스로도 글을 작성하기전에 어느정도 공방이 있을꺼라는 계산 아래 글을 게시한게 아닐지요? 따라서 그에 맞게 댓글을 달아봤는데요. 이제와서 제 생각을 깨지못해서 그런다고 타박하시네요.

      님께서 언급한 "솔직히 이해하기 힘든 방송점수로 이겼다는" 문제제기를 뮤뱅의 심사기준에 돌리는게 옳죠. "싸이때문에" 라는 흥미로운 기사의 본문 내용은 무시한채 그밑 얼토당토 않는 댓글에 초점을 모아 딴지를 거신거 아닌가요?

      기사의 자극적인 헤드라인 "싸이때문에"만 적시하고 그 내용은 무시한채 블로그에 인용한것은 님의 간접적인 의사표출 아닌가요? 같은걸 바라보고 문제를 어디에서 찾느냐가 님과 내가 보는 시선이 다른거죠.

      2012.10.26 23:2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욕을 먹을 각오를 하고 적은 글이긴 했습니다.
      하지만 전 보통 님의 댓글다는 방식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님의 댓글을 이번 한번만 본게 아닙니다.
      그런데 님의 댓글에는 항상 "왜 글을 이런 식으로 쓰냐?" 라는 뉘앙스가 많더군요.
      물론 모든 글이 님의 마음에 들 수는 없겠지만, 한편으로는 저 역시 모든 글을 님에 맞춰드릴 수는 없습니다.

      뭔가 대단한 분석을 기대하셨을 수도 있겠지만 제 블로그는 그냥 제 의견을 적는 공간이니 아주 냉철한 분석을 요구하는 그러한 블로그는 아닙니다.
      그런데 그런 님의 기준에서만 제 블로그를 바라보시니 조금 제가 님의 의견에 맞춰드리기 힘든 부면이 맞다는 면도 이해해주셨으면 하네요.

      그리고 도대체 뭐가 간접적인 의사표출이라는건지도 궁금하네요.

      2012.10.26 23:59 신고
    • 불편한 세입자  수정/삭제

      언제 제가 모든글에 딴지를 걸던가요? 맞춰 달라고 하던가요? 간혹 이따금 때때로 내 생각과 정반대의 입장에 있을때 그냥 내 생각도 일러준적이 있었지만 그걸 간섭이라고 생각하셨나 봅니다.

      대단한 분석을 바라지않고 문제를 싸이로 몰고가기에 문제제기를 해봅겁니다. 사실 방송점수에 말많던건 어제오늘 일도 아니구요. 그렇담 님이 부당하게 생각하는 방송점수 때문에 가인이 피해를 입었다면 뮤뱅을 문제화 해야죠.

      기사의 자극적인 헤드라인만 끌어와서는 본 내용보다 얼토당토 않는 댓글을 블로그에 인용한 점은 님의 문제원인이 싸이에게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는거죠.

      2012.10.27 00:1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글쎄요. 반대의견이야 낼 수 있다지만 "왜 이런 식으로 글을 썼냐?" 라는 투의 말은 솔직히 기분 나빴습니다.
      그리고 누차 말하지만 전 싸이를 문제로 몰아간 적이 없습니다.
      "왜 하필 싸이냐?" 하고 따진 적도 없구요.

      님이 원하시는 만큼 뮤뱅을 깊게 파고들어가진 못했지만 이 글에서는 분명히 뮤뱅의 방송점수에 대해서도 지적했구요.

      댓글과 헤드라인이라....
      결국은 제 방식대로 글을 쓰기도 힘들군요.
      님 생각에는 제가 그 기사를 다 인용해서 철저히 분석했어야 했는데
      제가 그것을 못했으니 이상하게 보였다면 그거야 제가 어쩔 수가 없지요..

      댓글을 가져온것도 싸이를 비방한것도 아니었고 단순히 무조건 뮤뱅에서 싸이에게 밀렸다고해서 다 부족한 가수가 아니다라는 점 하나를 강조하고 싶었던 건데 그 마저도 할 수 없다면 글쎄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님이 원하시는 그대로의 글은 쓰기는 힘듭니다...

      2012.10.27 00:17 신고
    • 불편한 세입자  수정/삭제

      결국 편할대로 정보를 취합해 놓았는데 그게 님이 주장에 당위성까지 보장해주지 않는다는거죠. 기사를 인용해도 내용이 아닌 기사에 달린 댓글이라니요? 기사를 "철저히 분석해"달란 요구를 한적 없는데 자꾸 제 글을 호도하고 계시네요? 기사와는 무관하게 쓸데없는 댓글들만 이용했다는 것을 문제 삼았는데요? 더군다나 기사의 타이틀은 딱 보면 오해하기 쉽상이지 않나요? 님의 의도든 의도치 않았든간에요. 지금 왜곡과 짜깁기는 제가 아니라 블로그님이 하고 계시네요.

      2012.10.27 00:3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맨 밑의 댓글을 참조해주세요.
      서로 니가 옳네 내가 옳네 주장하자면 끝이 없겠지요.
      댓글을 인용한 취지가 다릅니다.
      님은 그 것을 다른 입장에서 보는거구요.

      어쨋거나 결국은 다시 모로 돌아오네요.
      제가 깔끔하게 글을 쓰지 못한게 실수라고 봐야겠네요.

      하지만 마지막으로 말씀드리자면 전 싸이에 대한 불만을 토하고 있는 것이 절대로 아닙니다.
      님께서 그렇게 보셨다면 유감이지만 그런 의도조차 없었습니다.

      2012.10.27 00:46 신고
  8. 불편한 세입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원, 음반에서 3달늦게 나온 싸이보다 앞섰다고 "가인의 노래가 국내에서 만큼은 더 사랑받은 노래"라고 생각하신다면 글쎄요..

    TV틀면 나오는 각종 CF와 4주째 빌보드차트 2위라는 눈에 띄는 성적과 슈퍼스타K 심사로 인한 유명세나 미국으로 건너가 각종 방송사에 출연 소식이 국내 언론에 재노출되는 이런 상황속에서..

    정말 가인의 노래가 "국내에서 만큼은 싸이의 노래보다 더 사랑받은 노래라고"(도 여겨질 수 있는 그러한 부면도 없지 않아 있는것 같다 라고 풀어쓰기도 어려운 무척이나 애매모호한 말을 사용하시는데) 말할수 있나요?

    블로거님은 글을 통해 "가인의 노래가 국내에서 더 사랑받았다", "싸이가 나온지 3달째 되가지만 아직도 뮤뱅 1위를 내주지 않는다", "3달째 접어드는 이 시점에서 이러한 싸이의 질주가 아쉽다", "솔직히 말해 상대가 좋아하는 가인이라서 그런지도 모른다"고 하시면서 "싸이의 노래나 업적을 비평하려는 것은 절대 아니다"라고 하시는건 뭡니까? 동어반복 아닙니까?

    한쪽의 입장을 대변하기 위해 다른 한쪽의 위상이나 성적을 저평가하는데 사용된게 맞습니다만 또다시 애매모호하게 밑에 "빌보드 1위 노릴만 했다는 점에서 싸이의 업적은 대단하다"며 사족을 달고 계시네요. 님의 의도를 분명하게 전달할수 있도록 글이 더 간결해졌으면 하는 작은 아쉬움이 드네요.

    2012.10.26 23:4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제가 글을 안 읽었다고 지적하시면서 님께서는 제대로 제 글을 읽어보셨는지요?
      확실하게 단정 지은 부면은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 글을 썼을 당시 한 주간은 가인의 음원이 싸이의 음원을 앞섰기 때문에 "그 한 주간" 은 가인의 음악이 어느정도 싸이의 음악보다 사랑받을 수 있는 부면이 없지 않아 있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님이 "애매모호하다" 라고 말씀하셨는데 왜 꼭 모든 문제에 양자택일을 하라고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님이야 말로 저에게 지금 "싸이의 노래가 가인의 노래보다 더 위상있는 노래다" 하고 강요하는 투로 글을 적고 있는 것 아닙니까?

      그리고 빌보드 차트2위라는 것과 TV광고에 틀기만 하면 나온다 그리고 TV언론에 재노출 된다고 해서 그 노래가 제가 글은 시점으로 한 그 한주간 꼭 가인의 노래나 다른 노래보다 앞섰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이 없는 것도 아닐까요?

      해외에서 계속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해서 꼭 국내에서 화제가 되어야 한다는 그러한 법칙은 대체 어디서 나와있는지요?

      저는 싸이의 성적을 비평한적이 없습니다. 뭐가 그리 비평했다고 흥분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싸이의 음원이 가인의 음원에 비해 밀렸다는 점을 지적했고 하지만 시청자선호도에서는 가인이 밀린 부면 역시 지적했습니다.
      전 점수를 놓고 이야기를 한 것입니다.

      사족이라고요? 님께서는 님의 의견을 강요하기 위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덧붙이시는건 아닌지요.

      몇몇 문장에만 집착하시고 그것만 가지고 따지시지만 실제 이 글의 뉘앙스는 "싸이가 3달간 해먹는게 아쉽다" 라는게 아니라 "싸이의 업적과 행보는 인정하고 대단하지만 방송점수로 1위를 유지하고 있는게 아쉽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제 글솜씨가 부족해서 잘 전달하지 못했다면 죄송하긴 합니다.

      하지만 다른 분들은 무조건 가인팬이라서 다 동의한건 아니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왜 일부 독자들은 제가 "방점이야기를 하는구나" 하고 금방 알아채는데 님은 꼭 집어줘야만 이해를 할 수 있는지 그 점에대서도 아쉬움이 드네요.

      동기를 의심하고 싶지는 않지만 전 솔직히 님이 정말 저에게 원하시는게 님이 원하는 식으로 글을 쓰는것인지 아니면 제가 글을 쓰지 않는것인지 하는 궁금증에 생기기도 하네요.

      글의 전체적인 면이 아닌 한 다섯문장을 뽑아서 그것으로 요약을 한다고 하면서 제 글의 전체 뉘앙스를 바꾸려고 하는 님의 의도는 솔직히 조금 이해가 가지않네요.

      2012.10.27 00:09 신고
    • 불편한 세입자  수정/삭제

      해외에서 계속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해서 "꼭" 국내에서 화제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적 없는데 제 말을 둔갑시키고 있네요. 제가 쓴글 다시한번 읽어보세요. 내글에 행간이 그렇게 많았나 고민해보게 되네요.

      "싸이의 3달째 되가지만 아직도 뮤뱅 1위를 내주지 않는다" 누굴 위해서? "상대가 좋아하는 가인이라서 그런지도 모른다" 고 하시면서 노래나 업적을 비평하려는 것은 절대 아니다고 하는건 뭐냐는 거죠? 좋아하는 가인을 위해서 여전한 싸이의 흥행세나 유명세가 아쉽다는 의도 아닙니까? 그렇게 보면 비평맞죠. 이거가지고 제가 흥분했는지는 정말 모르겠지만요.

      몇몇 문장에 님의 의도가 분명하기에 요약해놓은거지 거기에 집착해서 따지는게 아닙니다. "싸이가 3달간 해먹는게 아쉽다"가 아니라 "싸이의 업적과 행보는 인정하고 대단하지만 방송점수로 1위를 유지하고 있는게 아쉽다"라고 하지만 왜 그런지에 대한 설명이 없지 않나요? 그래놓고 기사는 "싸이때문에"라는 기사를 옮겨왔다면 님의 문제의 원인이 싸이때문이라는 걸로 귀결되는거죠. 이게 간접적인 의사표출이였다라는 거죠.

      2012.10.27 00:4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 기사를 가져온건 싸이를 비판하기 위해서 가져온게 아니라 사람들이 단순히 모든 싸이와 1위 경쟁을 하는 사람들은 실력없는 아이돌이다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아니다" 라는 것을 이야기한 것입니다.

      제 글을 굳이 하나씩 설명하는 것도 웃기지만 "상대가 좋아하는 가인이라서 그런지는 모른다" 라고 말한 것은 "싸이가 3달째 되가는데 뮤뱅에서 승리하는 과정에서 방점이 크게 작용되서 가끔 음원이 더 높은 가수들이 지는게 아쉬운데 하필 그 중 한명이 가인이다" 라고 생각해서 적은 것이었습니다.

      물론 제가 말한 케이스는 싸이가 음원으로 다른 가수를 이겼을때에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맨 마지막에 "싸이때문에~" 라는 기사를 가져왔다고 해서 저의 문제의 원인이 싸이라고 보시는건 조금 확대인것 같습니다.

      제가 그 기사를 가져온 까닭은 님 말씀대로 싸이가 뮤뱅 수상을 9번 했는데 많은 경우가 방송 출연 없이 이루어졌다는 것 을 보고 적어본 것입니다.

      물론 그 자체가 대단하지만 저는 잠깐 "만약에 싸이가 다른 가수에게 음원으로 밀렸는데 방송점수로 이겼다면 그게 꼭 맞다고 할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하게 된 것입니다.
      하필 거기에 가인이가 맞는 케이스가 된 것이구요.

      이번주에는 음원이 2배이상 높은 케이윌도 물리쳤습니다.
      전 이런 상황에서 꼭 싸이만이 1위를 해야하는건지 궁금해서 적어본 것입니다...

      2012.10.27 00:57 신고
  9.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댓글쓰기

    불편한세입자님!
    어쨋거나 일단은 제 글이 조금 날카로움이 부족했던 탓도 있고 조금 그냥 글쓰는 방식이 둥글둥글 (혹은 애매모호하거나 어중간한건) 해서 조금 마음에 드시지 않았을 수는 있습니다.
    글을 적을때 사실 단정하기 싫어하는 스타일입니다.
    그래서 유난히 제 글에는 "~같습니다." "~같네요" 라는 말이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사실 어떤 문제든지 사람의 의견은 항상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생각하보니 너무 곤두세워서 반응했네요.
    앞으로는 조금 더 날카롭게 써보기로 하겠지만 솔직히 자신은 없네요.
    님의 의견을 잘 포용하지 못한 저의 포용력도 사실 문제가 있네요..

    2012.10.27 00:22 신고
    • 불편한 세입자  수정/삭제

      저도 여기서 더 문제제기를 했다가는 안그래도 뜸하셨던 블로그님의 블로그 활동에 제동을 거는꼴이 되버리는 모습이라 그만 해야겠네요. 블로그님이 글을 쓰지 않는것을 바라는게 아니냐는 무시무시한 경고를 주셨는데 그럴리가요. 앞에 말했다시피 욕먹을 작정으로 글을 썼다는 표현을 보고 사소한 딴지를 걸어보았는데 기분 나쁘셨을꺼라고 생각합니다. 포용과 안 포용의 문제는 아니라고 보고요. 그저 입장이나 견해가 완전 갈리면 "유감이네요" 하고 말하고 마는게 좋겠죠.

      2012.10.27 00:5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일단 제 잘못이지요...
      그렇다면 제 글에 반대 댓글을 아무도 달아서는 안되니까요...
      반대 댓글을 잘 받아들이지 못한 점에 대해서 다시 사과드립니다.

      참고로 내일은 한번 싸이의 1위에 대해서 뮤직뱅크 선정 방식에 대해서 적어보겠습니다.
      이번에는 케이윌이고 좋아하긴 해도 조금 감정 이입이 덜 될테니
      그 점에 대해서 적어볼까 하는데 부족하다면 다시 채찍질 부탁합니다.

      그때는 이렇게 날카롭게 반응하지 않을께요.. ㅠ.ㅠ

      2012.10.27 00:59 신고
  10.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느정도 마무리가 된 것 같아 첨언하진 않겠습니다.
    요샌 계속 뒷북이네요.ㅉ
    낼 포스팅하신다니 시간내서 들릅죠.

    2012.10.27 06:08
    • 황엽  수정/삭제

      간만에 주말시간이 여유로워 안하던 웹질도 하며 기다렸는데 포스팅이 늦으시네요.
      이제 한 잔을 하러 나갈 시간이라 더 기다리지 못해 아쉽습니다.
      체리님처럼 저도 주말밖엔 짬을 내기 어려워 아마 담 주나 돼서야 또 뒷북을 치겠군요.
      하긴 직장을 다니시기 전처럼 블로그에 너무 매달릴 필요도 없으시죠.
      사실 뭔가에 쫓기듯 바삐 사는 것보단 주위도 살피며 평상을 돌아볼 여유를 가지는게 더 나을 겁니다.
      담에 뵙죠.
      단, 병림픽은 제가 전문이라 뺏기기가 싫으니 평일이래도 수시로 확인할게요. 건강에 유의하십시오.

      2012.10.28 07:3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오늘은 역사에 관한 글을 조금 적어봤습니다.
      댓글 검색하다보니 즈라더 님의 역사 글에서도 뵈었는데 ㅎㅎ
      이 시리즈도 가끔 올릴려고 그래요 ^,^a;

      2012.10.28 23:47 신고
  11. 야들아  수정/삭제  댓글쓰기

    괜히 블로거님 이기려고 쌉치지마^^ 키보드워리어들 나셨네 틀린말도 아니지. 국내에서는 외국에서 화제되는것밖에는 남지않은 싸이가 국내차트에서 엄청난 방점덕에 1위하고있는데 불만이없으실리가. 있지도 않은 논리로 간간히 글 늘려가지말고 쉿! 난 이만 ㅂㅂ~

    2012.11.03 23:34
  12. 민아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연히 가인임 싸이보다 가인~

    2013.01.01 08:55
  13. 이글즈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문제는 가인과싸이에 문제가
    아니라 공중파 방송에 횡포
    입니다.
    K븐부는 대형기획사라 조용필과
    갇은 초특급가수가 장기간 1위 하는것을
    방지하기위해5 주이상 1 위는 하기힘든
    시스템을 구성헜는 싸이가 그것을
    위반했지요! 싸이는조국을위해
    한번더 국방에 의무를 한번더
    하라면 자살할까요?

    2013.02.21 21:25

* 해킹 당한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연락은 받았는데, 직접 링크는 잘 되었는데 알고보니 
다음뷰 링크가 엉망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미 보신분들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송구스럽게 다시 한번 발행하는 바입니다.. 정말로 죄송합니다 ㅠ.ㅠ 

싸이의 "강남스타일" 이 나온지 거의 두달째가 되어가는데 "강남스타일" 의 열풍은 
아직까지 시그러들지 모르고 계속 되고 있는 그러한 진기한 풍경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설마", "설마" 했던 "강남스타일" 이 정말로 전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그런 노래가 되고 말았습니다.



YouTube 조회수는 이미 2억 7천만이 넘어 3억을 바라보고 있는 입장이며,
Billboard Hot 100 에는 유명한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현재 11위에 굳건히 올라와 있는
그러한 입장입니다.
뿐만 아니라 외국인에 의해서 만들어지고 있는 패러디의 개수도 엄청 많은데,
최근에 움짤로 가장 배터지도록 웃으면서 본건 10시간짜리 노홍철 저질 댄스였습니다.
(물론 10시간을 다 보지는 않았습니다... ㅡㅡa;)

이런 싸이 덕분에(?) 노홍철은 국제변태(ㅎ) 가 되고 있는 입장이고 동시에 유재석과 현아까지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그러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런 가운데서 최근 경험한 몇번의 경험만 봐도 진짜로 이게 단지 차트에서만
그리고 유튜브 조회수가 아닌 진정한 싸이열풍을 한 몇가지 경험을 적어볼까 해요



일을 마치고 집에 와서 있는데 갑자기 동생녀석이 뛰어들어오는 거였습니다.
대학에 다니는 동생녀석이 빵 떠트리면서 하는말이 "형, 오늘 진짜 웃긴일 있었어" 하고 
이야기를 꺼내는 것이었습니다.
바로 학교에서 선생이 반 앞에서 강남스타일 춤을 췄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선생이 백인인데 그 춤을 추고 노래를 흥얼거리고 있더랍니다. 
본인이 한국인이라서 그 순간이 굉장히 신기했으며 동시에 "진짜 싸이가 대박이구나" 하는
그러한 생각이 들었다고 하더군요.


이번에는 아주 한참 어린 동생 녀석이 같이 차에 타고있는데 해준 이야기였습니다.
자기가 학교에갔는데 백인 친구들과 흑인 친구들이 달려오더랩니다.
그러더니 자기에게 "갱냄스타일" 봤냐고 하면서 iPhone을 꺼내서 보여주더랍니다.
그래서 자기도 한참 웃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이런 리포트(?) 를 한두번 들은게 아니고 대부분 아는 동생들이 많이들 경험한다고 하더군요. 
흑인들이 많이 다니는 지역에서 일하는 동생녀석은 흑인들이 가게에 들어올때마다
자신에게 "깽냄스타일" 아냐고 자꾸 물어본다고 합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들어보면 "갱냄스타일" 의 열풍이 굉장하다는걸 느끼게 되는거 같아요.



또한 직접한 경험으로는 라디오와 음식점에서의 경험이었습니다.
가끔 라디오를 듣기도 하는데 어떤 라디오 스테이션들에서 "강남스타일" 을
플레이하는 것을 듣게 되었습니다. 
알고보니 한 위성 라디오 방송에서는 아주 정기적으로 플레이 한다고 하는군요.
상당히 많은 라디오 스테이션에서 실제로 "강남스타일" 을 많이 소개하고는 합니다.


TV에 나왔던건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상당히 인기많은 Ellen DeGeneres 쇼에 나와서 Britney Spears 에게 말춤을 가르쳐 준건 물론이고,
Today Show 에 나와서 아침에 라이브로 공연을 한것은 뭐 뉴스에도 잘 알려진 그런 일이구요.
또한 박찬호가 활동하기도 했던 LA Dodgers 야구장에서 강남스타일을 틀어놓고 카메라가 
싸이를 잡자 옆에 있던 외국인들도 춤을 따라추며 즐거워했던 것도 다 알려진 사실이겠지요? 
(너무 늦은걸 다시 재방송하나요......? ㅎ)

공중 미디어에서도 싸이가 확실히 뜬건 사실인것 같기는 합니다.



그런데 지난 주말에는 전혀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싸이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어찌보면 프랜차이즈도 아닌 동네 음식점에서 음식을 먹고 있었는데요, 
갑작스레 굉장히 친근한 음악이 들리는 것입니다.


알고보니 "강남스타일" 이 흘러나오고 있었던 것이지요.
물론 대체적으로 음식점에는 라디오를 틀어놓긴 합니다만....
어찌보면 대도시에서 상당히 벗어난 그냥 동네 음식점에서도 서스럼없이 싸이의
"강남스타일"  을 플레이하고 있다는 사실이 세삼놀라우면서도 신기했습니다.

그 노래를 듣는 순간, 여태껏 싸이가 등장한 여러곳을 생각을 해보니 진짜 싸이가 월드스타가 
되어가는구나 하는 그러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싸이의 표현을 빌리자면 "국제스타" 가 된 싸이라고나 할까요...?



솔직히 말하자면 싸이가 이렇게까지 뜰것이라고는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저 지나가는 정도겠지라고 생각하고는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싸이가 그저 한주, 두주가 아닌 두달째 싸이열풍을 계속 유지해나고 있습니다.

지금 싸이 열풍의 파격으로 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 은 두고 두고 플레이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명곡이라도 빨리 잊혀지는 한국 음악계와는 달리 미국은 한번 정말 대박 나면 그 노래가 
2년이고 3년이고 계속 나오고는 합니다.

물론 아직까지 싸이는 어찌보면 첫걸음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정말 말 그대로 대박을 내며
한국 역사상 최고의 빌보드 기록과 여러가지 차트를 갱신하면 문자적으로 K-POP의
선두주자가 되고 있습니다.


딱히 누구의 도움없이 자기의 개성과 자기만의 스타일로 대박을 내고 있는 싸이 열풍이
얼마나 계속될지 계속 지켜보면서 내일은 또 누가 "강남스타일" 을 알고 있을까? 하고 
찾아보는 재미도 있는 것 같네요.

미국에서 정말 실제로 체험하는 강남스타일의 열풍은 강하고도 강한것 같습니다. 
(위의 사진은 Android의 App중 칵테일 재료를 알려주는 Mixology App에 나온 싸이 광고입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감성청년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하이오 주립 대학 마칭밴드에서는 강남스타일을 가지고 하프타임 공연을 한적이 있습니다.

    2012.09.25 21:42
  2.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전에 작고하신 저의 어머닌 제주도에서 태어나 일본에서 소학교를 마치신 분이죠.
    왜국에서 힘들게 자릴 잡으신 할아버지가 원폭으로 모든걸 잃자 다시 귀국했습니다.
    가세가 형편없이 기울어 기타를 좋아하던 한량겸 노가다인 아버지께 시집을 왔구요.

    쪽국신사에서 애기무녀가 될 뻔도 했다던데 그래선가 촉이 무척 날카로운 분이셨죠.
    매도 자주 드셨지만 교육중엔 특히 타인에 대한 배려와 예의범절을 강조하셨습니다.
    기미가요를 흥얼대다 어린 제가 미친듯이 반발하자 흔쾌히 사과하신 기억도 나네요.

    근데 알다시피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고 남의 이목만 신경쓰는건 한국도 마찬가지죠.
    체면이랄까 피죽으로 연명해도 손님이 오거나 잔치를 할 땐 기둥뿌리조차 뽑습니다.
    양놈들 눈치보며 알아서 기면서 칭찬을 바라는 쪽국스타일은 우리도 결국 같더군요.

    싸이가 애초 해외시장을 겨냥하고 만든 앨범이 아니니 흔히 강제진출이라 표현하죠.
    미국은 영어로 만든 노래가 아니면 절대 통하지 않는단 속설을 깬 의미는 꽤 큽니다.
    걔들 입맞에 맞춰 아부하러 만든 곡이 아닌, 있는 그대로 날것이 통했단 얘기니까요.

    웃음코드와 별개로 댄스곡이라 노래가사의 접근성이 덜 중요한 원인도 물론 있겠죠.
    가사를 음미하며 공감하고 싶다면 나가수의 고음자랑 발라드를 듣는게 나을 겁니다.
    싸이노랜 오픈 콘돔과 섹시 레이데만 따라부르며 쿵짝쿵짝 스텝만 밟으면 되니까요.

    전에도 언급했지만 미국시장에서 짜장맛 햄버거나 떡복이맛 피자가 팔릴 리가 없죠.
    한류건 뭐건 애초 해외진출의 전략으로 퓨전을 과신하는 것부터가 오류란 얘깁니다.
    식상하게 들렸겠지만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란 말이 정답이란 뜻이네요.

    덕분에 재수를 했지만 디스코텍의 유행시절 날라리란 소릴 들으며 자주 드나들었죠.
    동작이 크면 사람들과 부딪혀 욕먹으니 공간을 최대한 염두하고 깔짝깔짝 췄습니다.
    파티도 마찬가지인데 브레이크같은 독무는 돋보일 망정 함께 즐기는 춤이 아니네요.

    반대로 쪽국식의 첨부터 끝까지 공식이 정해진 개성말살 군무도 양키취향이 아니죠.
    제왚이 마카레나를 의도하다 실패하고 싸이의 말춤이 먹힌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파티는 코믹하게 춤추며 즐기는 것이지 춤동작의 순서에 강박받는 고문이 아니네요.

    강남의 클럽식음악과 댄스도 분명 우리의 문화중 일부분이니 그게 제대로 먹힌거죠.
    마냥 자유분방한 양키들과 달리 우린 나름대로 공간적 배려와 일체감이 선호됩니다.
    부대껴 춤추다보니 이게 놀기에 젤 좋더라하는 한국식 떼춤방식이 통했단 말이네요.

    넓은 마당에서 어깨춤을 추던 우리 어르신들이 버스안에 갇혀 표현한게 버스춤이죠.
    말춤에 이어 유행한단게 아니라 놀이문화에 대한 한국식 해석이 보배라는 얘깁니다.
    싸이역시 다음 컨셉을 외부지향으로 타협할게 아니라 우리 안에서 찾아보란 거네요.

    해킹땜에 도박사이트가 화면에 쫙 뜨는걸 보고 모니터를 몇 번 후려칠 뻔 했죠.
    이제라도 정리가 되어서 다행입니다. 원래 본진이 털린 놈은 갈 데가 없거든요.

    뜸하시긴 할테지만 담번 포스팅을 기대하죠. 이만 인사드립니다.
    뻘글이 긴건 용서하세요. 며칠간 쌓인게 많아서 그런거니 이해하시길.

    2012.09.26 11:5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한국말로 된 노래, 그리고 한국인의 정서에 맞춰진 노래가 이렇게
      뜰 것이라고는 솔직히 예상을 하지 못했습니다.
      싸이가 정말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너무나 늦은 답장 죄송합니다.
      항상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감사해요!!

      2012.10.01 14:15 신고
  3.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2.09.26 18:18
  4. 유머조아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래오래 롱런하시길 바래요.
    싸이 화이팅!!

    2012.09.26 20:12 신고
  5. 웅크린 감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일 매일 눈으로 보고 귀로 들어도 믿을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죠. 아마 해외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은 훨씬 더 피부로 와 닿을 것 같습니다. ^^

    2012.09.26 21:03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엊그저께도 작은 백인동네를 지나가는데 백인여자 애들이 강남스타일을 추고 있더군요.
      참 보면서도 희한하게 느껴지더라구요 ㅎ

      2012.10.01 14:16 신고
  6. 해피선샤인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사촌동생도 지금 미국에서 유학생활을 하고 있는데, 걔는 하도 강남스타일이 많이 나오니까 지겹다고 하더라구요~ㅎㅎ

    2012.09.28 01:08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어떨때는 라디오 스테이션에서 세번 연속 (그러니까 채널1에서 채널2 그리고 채널3) 으로 틀어준적어도 있을정도니까요 ㅎ

      2012.10.01 14:17 신고
  7. 마소인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방금 회사에서 제품출시 기념파티를 했는데 중간에 강남스타일을 틀어주니깐 수많은 미국동료들이 갑자기 광분하면서 말춤을 추더군요. 기사로만 들었는데, 바로 앞에서 직접 체험하니 신기하더군요. 팀 동료들이 넌 한국인인데 왜 안 추냐고 하더군요...

    2012.09.28 19:34
  8.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야 봤네요. 근데 지금은 술이 많이 되어서리...
    암튼 포스팅 하나 하세요. 암꺼나요.

    한국은 추석연휴 였습니다. 너무 늦은 감은 있지만 그래도 인사드리죠.
    즐거운 한가위가 되셨길 바랍니다.

    2012.10.02 10:10
  9. 불편한세입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싸이의 열풍을 조명하는 블로그를 이미 많은 블로거들이 다각도로 작성한후에 뒤늦게 작성함에도 그저 그의 나라안팍의 화제성이나 뚜렷한 성과에만 주목한 블로그님의 글은 이전의 분석적이고 섬세한 접근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너무 평이한 블로그인듯 합니다. 특히나 글 말미에 "딱히 누구의 도움없이.." 에서 볼수 있듯이 싸이 홀로 이뤄냈다고 평하는건 싸이를 도운 많은 이들의 공헌을 너무 무색하게 만드는거 아닌가 하는 진한 아쉬움을 갖게하네요.

    2012.10.03 07:1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블로그는 제가 느낀 감정을 적는 공간입니다.
      딱히 "분석적" 이어야 할 필요도 없고 아주 세부사항을 자세하게 적을 필요도 없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적은 것 가지도 태클거시는것도 그렇네요.
      제가 나중에 글을 적었다고 해서 님의 기준의 맞추거나 아니면 님이 원하는 그러한 방식으로 글을 적을 필요는 딱히 없을 듯 싶습니다.

      맨마지막에 누구의 도움없이는 싸이를 도와준 사람을 폄하하기보다는 오히려 딱히 큰 제 3자의 개입이 없이 해낸 일이라고 말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너무 트집아닌 트집만 잡는 댓글은 아닐런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2012.10.05 19:31 신고
  10. 타마오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론 강남스타일이 그렇게 감흥이 오질 않았는데요. 외국인들의 반응이 다소 이해가 안되었어요. 여튼 좋은 반응이 지속되길 바랍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말춤이라는게 서부개척시대 카우보이에 대한 로망이 있는 미국인들에겐 좋은 반응을 가져다준것 같아요.

    2012.11.06 01:56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쓰게 되었네요.
사실 쓰고 싶었던 내용은 너무나 많았는데 딱히 시간이 나지 않아서 쓸수가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오늘 꼭 하나 쓰고 싶은 글이 있어서 씁니다.
사실 굉장히 오랫동안 쓰고 싶었던 글이라서 적어보겠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최근 한달 반 동안에는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싸이 열풍" 이 불었습니다.
YouTube에서는 현재 1억 2천만의 조회수를 넘어선 대단한 조회수를 가진 동영상이 되었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그 이유에 대해서 분석을 해보았겠을테지만 나름 그의 동영상이
왜 이렇게 많은 인기를 끌을 수 있었을지 몇마디 적어보겠습니다.



일단 "강남스타일" 노래는 정말로 잘 만들어진 노래입니다. 
노래 자체가 굉장히 부르기가 쉽고 따라하기가 쉽습니다.
특별히 고음도 없고 아주 따라부르기 힘든 그러한 랩 파트도 없습니다. 

가사도 직설적이고 간단할 뿐만이 아니라 굉장히 따라하기 쉬운 
"오! 오-오-오,  오빤 강남스타일" 이라는 후렴구가 반복이 되는 그런 노래가 바로
싸이의 "강남스타일" 이라는 것이지요.

게다가 "오빤 강남스타일" 이라는 말을 너무나 쉽게 바꿀 수 있으며 패러디화 할 수
있게까지 노래가 만들어졌습니다. 


실제로 많은 패러디들이 나왔는데 가장 첫번째이자 유명한건 현아의 "오빤 딱 내스타일" 도 있고, 
"홍대스타일", "교회스타일", "아빠스타일" 등등이 나오기도 합니다.
"스타일" 앞에다가 장소와 인물만 바꿔붙이기만 해도 쉽게 패러디 할 수 있는 노래가
싸이의 강남스타일 입니다.
이러다보니 패러디도 많고 여러가지 버전도 많아서 많은 사랑을 받는거죠.



외국인이 따라하기도 굉장히 노래가 쉽습니다.
사실 미국에서도 패러디 된 외국 노래들을 자세히 살펴보자면 같은 부분이 강조되는
후렴구가 많은 분들이 상당히 많죠. 

누마누마쏭도 그렇고 뚜루뚜쏭도 그렇고 마카리나쏭도 그렇고 후렴구가 강조된 노래와
비트와 리듬이 기억에 남는 그런 노래였습니다. 
싸이의 노래도 "오! 오-오-오, 오빤 강남스타일" 이라는 후렴구가 반복되기에 그것만 기억해도
따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거죠 . 




싸이의 "강남스타일" 이 뜰 수 있었던 요인중 가장 큰 요인은 바로 싸이의 "말춤"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싸이의 말춤은 보기에도 재미있고 머릿속에서 쉽게 잊혀지지 않는 그러한 인상적인 춤입니다.
"춤꾼" 과 어울리지 않는 싸이의 몸(?) 에서 나오는 그러한 동작은 싸이의 춤은 보는 이들에게
충분하게 강렬한 인상을 남겨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조금 더 파헤쳐보면 싸이의 재미있는 그런 모습에만 사람들이 끌리는 건 절대 아닙니다.  
싸이의 말춤은 단순하면서도 정말로 즐거워 보이는 그러한 춤시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말춤" 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어떤 각도로 보면 어떤 아주 정교한 동작에 초첨을 맞춘
전문적인 춤이라기보다는 (물론 싸이와 안무가들에 의해서 전문적으로 만들어 졌긴 하겠지만)
흥겨워서 나오는 춤시위 같아보이기도 합니다.

말춤과 더불어 어깨위로 팔을 돌리는 동작을 사용하는 춤이나 옆으로 걸어가는 춤들은
쉽게 따라할 수도 있으면서도 정말 흥겨울때 나올수 있는 막춤과도 상당히 비슷해보이는
그러한 부분도 있습니다.
이러한 싸이의 춤시위의 친근감은 많은 사람들이 그 춤을 따라할 수 있게 해주는 주요인이 됩니다.

이런 점을 생각해보면 싸이의 춤 시위는 상당히 부담스럽지 않은 춤입니다.
잘 춰도 코믹하게 보이고 설령 못춘다고 하더라도 "야 너진짜 못춘다" 하고 구박당하지 않을
그러한 쉽게 따라해볼 수 있는 그러한 춤이라는거죠.
 


이런 노래에 싸이만의 고유한 싼티, 하지만 진정한 무대를 즐길 줄 아는 가수의 모습과
독특한 뮤직비디오가 더해지자 싸이 열풍이 불수 밖에 없게 된 것이지요.
편하고 즐기기 쉬운 노래, 쉽게 따라할 수 있고 부담이 없는 춤에 
독특하고 자기 개성이 있는 뮤직비디오가 한데 어우러져 "강남스타일" 열풍이 한국을 넘어
미국, 아니 전세계에 불 수 밖에 없지 않았나 하는 그러한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싸이 본인도 이렇게까지 반응이 뜨거울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겠지만,
싸이는 그것과 상관없이 매무대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진정 무대를 즐길 줄 아니,
그는 정말 타고는 천상 공연인이나 연예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어쨋든 걸그룹 멤버들이 미국 진출을 도전하뎌라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당에
예상치도 못하게 싸이가 제대로 한방을 크게 떠트리면서 한류 열풍의 중심에 선게 아닌가
하는 그러한 생각이 드네요.

다소 너무나 비슷한 걸그룹들의 스타일에서 K-POP은 "걸그룹 뮤직밖에 없나" 하는 인상을
심어줄 수도 있는데 싸이가 제대로 한방을 터뜨려 이런 것도 K-POP 이다라는 것을 제대로
보여주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최근에는 저스틴 비버의 회사와도 계약을 맺었다는 싸이...
과연 그런 싸이가 앞으로 계속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궁금하네요.
이번 앨범 정말 하나하나 다 마음에 드는 너무나 좋은 싸이의 6집인것 같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온누리49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랫만에 뵙습니다
    오늘은 날이 좀 선선한 듯하네요
    항상 좋은 글 고맙습니다
    행복한 날 되시고요^^

    2012.09.08 01:05 신고
  2. 시타  수정/삭제  댓글쓰기

    굉장히 오래간만의 포스팅이네요ㅎ

    처음에 싸이가 세계적인 히트를 치고 있다고 네티즌 및 언론이 말했을때는

    여타 다른 걸그룹, 보이그룹이 그랬듯이 또 설레발치면서 언플하고 있네 이정도 생각밖에 안했었는데,

    이번에 MTV에 나온거 보니 이번건 언플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ㅎ

    단기적일지 지속적 관심이 될지는 모르지만, 세계적 히트곡을 만들었다는것만으로도 정말 굉장하네요ㅎ

    미국에 거주하고 계시니까 블로거님께 한번 질문하고 싶기도 합니다.

    정말 강남스타일은 많은 수의 미국인들이 노래를 들으면 알수 있을정도로 히트가 되고 있나요??

    2012.09.08 09:3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아는 동생 녀석들이 학교에 갔는데 자기한테 강남스타일 보여줬다고 하더군요.
      물론 모든 미국 사람들이 다 흥얼거리지는 않지만 한번 광고조차 하지 않은것 치고는 YouTube 상에서 상당히 인기를 끌고 있기에, 많이들 관심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ㅎ

      2012.09.08 20:47 신고
  3.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묘한 우연이네요. 저처럼 치과치료를 받으시느라 그동안 뜸하셨다니..
    저야 파내고 떼웠지만 혹 임플란트를 하셨는지?
    웬만한 고통쯤엔 눈 하나 깜짝안하네 자부했지만 신경치료는 참기가 힘들더군요.
    '의지'가 개입할 틈도 없이 뇌세포를 직격하는데다 이를 악물 여지가 없으니까요.

    싸이야 오랫동안 일관되게 자기스타일을 유지해왔고 그간의 노력이 보상받는거라
    다행이다싶어 흐뭇하고 무척 자랑스럽습니다.
    물론 일과성에 그치지 않으려면 후속활동이 무척 중요하겠죠.

    바지를 똥싼 기저귀로 아는 병맛 어린이의 소속사와 계약을 맺은게 걱정이야 되지만
    병맛을 승화시켜 개성과 매력으로 만드는게 싸이의 본연이니 되려 잘될 수도 있네요.
    좀 더 노력해서 우습게만 보이던 동양인 광대가 알고보니 실력이나 주관도 만만찮네
    소릴 들으면 메이저인 미국 팝시장에 연착륙도 가능할 겁니다.

    쓴소리를 하자면 현재 소속사가 자주 벤치마킹하는 힙합퍼들의 자신감이나 허세와는
    반대되는 친근함으로 떴으니만치 차근차근 준비해서 음반의 완성도로 승부를 봐야지,
    반짝신인들이 범하는 실수처럼 자만에 빠지거나 인기가 남아있을때 굳히기를 하려고
    범작을 조급하게 만들거나 재탕이라도 하려다간 낭패보기 쉽단걸 유념했으면 하네요.

    벌써 저녁시간입니다. 또 한 쪽으로만 씹을 생각을 하니 식사시간이 즐겁진 않더군요.
    암튼 나가서 후배랑 쐬주나 마실 생각임돠. 의사의 권고야 가볍게 무시되는 일욜이죠.
    선화얘긴 시간관계상 담으로 미룰게요.
    올해안에 다른 포스팅을 하시게 되면 금년중에 또 뵐 날이 있겠죠? 그럼 이만.--;;

    2012.09.09 06:3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사랑니를 뺐어요 ㅠ.ㅠ
      이빨 자체는 아프지는 않았는데 빼고나니 몸살기가 살짝있더군요.
      뭐 지금은 괜찮습니다만... 앞으로도 한참 가야합니다.

      님 말씀대로 싸이는 정말로 자기스타일이 확실한 가수죠.
      저도 님말처럼 싸이가 이것때문에 자만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인터뷰 등에 근거한다면 그런 확률은 적어보이지만,
      사람이란게 모르는 법이니까요.

      하지만 그 전까지는 싸이를 꾸준히 응원하려구요 ^.^a;

      2012.09.09 22:15 신고

이번주 영웅호걸에서는 멤버들이 스스로 기자가 되어서 연예인을 취재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서인영이 불참했는데 솔직히 서인영이 한번 인터뷰를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모태다혈 서인영이 폭팔하는 장면을 상당히 기대했는데 말이이지요.

어쨋든 진짜 기자로써 인터뷰를 나가기전에 영웅호걸 멤버들은 약간의 나름
예행연습(?) 을 했습니다.
바로 연예계에서 달변가로 소문난 사람들은 인터뷰 하는 것이었는데요...
그들은 다름아닌 싸이와 컬투 였습니다.
둘다 까칠하면서도 말을 휘휘 감을 수 있는 그러한 사람들이긴 했는데요...


이들을 인터뷰 한 중에 몇몇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들이 바로 제대로 인터뷰를 끝냈는데요...
바로 이들은 나르샤와 이진 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일단 싸이의 인터뷰 부터 살펴보지요.
싸이와의 인터뷰의 주제는 "허세" (나르샤-지연), "여자" (아이유-서인영), 
그리고 외모 (노사연-유인나) 에 대한 이야기 였습니다. 

일단 외모이야기는 데뷔전부터 워낙 들어왔던 것이고, 쿨한 싸이는 그 정도는 넘기기 쉬웠지요.
그런데도 유인나는 엉뚱한 질문들을 하면서 8차원 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어서 무슨 이야기가
있었는지 제대로 할 수 도 없었습니다.


나이가 어리지만 당당하게 시작했던 아이유는 결국 노련한 싸이의 패이스에 끌려서 
인터뷰 끝즈음에 가자 "삼촌과의 연애상담" 이 되어버렸습니다. 
아이유의 순진함이 제대로 느껴졌던 에피소드로써 멍-아이유의 매력이 제대로
나온 그러한 에피소드였습니다.



가장 예민할수 "허세" 질문을 다룬 나르샤 팀은 확실히 나르샤의 노련함에 대해서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싸이가 다른 건 몰라도 "음악" 에 관해서는 굉장히 민감한 것을 알 수 있는데...
지난번 <밤이면 밤마다> 에 나와서도 확실한 음악관에 대해서 이야기했습니다.

그런 싸이에게 "허세다" "잘난 척 한다" 라는 말은 상당히 민감할 수 있지요.
싸이도 질문을 받고 상당히 당황한 그러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나르샤는 노련하게 인터뷰를 잘 이끌어갔어요.


약간 깊게 살펴보자면....
일단 나르샤는 자신이 "썩은 아이돌" 이라면서 재치있게 받아치며 싸이의 긴장을 풉니다.
그런다음 질문을 제대로 한번 짚어준다음에 가장 하고 싶었던 질문을 내리 꽂습니다. 
당황해하는 싸이에게 차분히 질문을 한뒤 싸이가 약간 불편한 기색을 표현하자,
싸이가 한말로 재치있게 받아 침으로 결국 싸이의 기분을 살짝 풀었지요.


초반의 긴장을 푼뒤, 핵심은 놓치지 않은 동시에, 차분하며 침착하게 코너로 몰다가,
상대방이 발끈할때는 싹 풀어버리는 그런 천재적인 밀당 능력을 잘 사용한 것이지요.
결국 상팀에서 유일하게 제대로 인터뷰를 성공시킨 팀은 나르샤 팀 하나밖에 없었지요.



컬튜의 인터뷰는 어땠을까요?
홍수아 정가은의 주제는 "음악" 이었습니다.
민감한 주제인데요... 까칠한 컬투에 정가은은 약간 얼어있었고,
홍수아는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모르고 너무 발랄하게만 나가서 초점을 맞추지 못했지요.
신봉선은 유들유들함이 없어 직접 질문을 했고요... 니콜은 한국말이 어눌해서... 뭐 그렇죠 뭐 ㅎ

결국 컬투의 마지막 인터뷰는 이진, 가희가 하는데요...
솔직히 가장 기대를 안했던 기자들 중에 하나가 이진과 가희였습니다.
가희는 욱할 것 같고, 이진은 소극적이어서 그냥 제대로 질문하나 못할 거 같았습니다.



하지만 이진의 경력과 차분함이 확실히 보인 그러한 에피소드였습니다. 
사실 컬투에게 가장 민감한 주제라고도 할 수 있는 주제인 "술" 이었습니다.
"음주방송" 으로 곤욕을 치른 컬투에서 술에관한 에피소드를 찾는다는 건 쉽지 않을텐데요...


일단 이진은 일상생활 대화로 차근차근 풀어갑니다.
어차피 녹화시간 다 주어지고 급한게 없지요... 그러다가 본인들에 입에서 
"술" 이라는 단어가 나오게 합니다. 
술이 언급되었다고 해서 곧바로 질문으로 들어가지 않습니다. 


계속 뱅뱅돌면서 긴장을 풀게 한다음 본인들이 결국 이야기를 하게 하는
이진의 능수능란함이 보입니다. 
또한 정찬우가 이야기한다음 "다시는 안그러실 거잖아요" 하면서 싹 포장을 해줍니다. 
즉 그게 정말 "단 한번의 실수" 였음을 상기시켜준 것이지요. 

결국 인터뷰를 흔쾌히 마친 정찬우는 이진 팀에 편안한 인터뷰를 하게해서 고맙다



이 둘을 보면서 한가지 느낀 점이 있습니다.
사실 이 둘은 영웅호걸 출연자들에 비해서 방송에 노출되는 빈도수에 비하면 
가장 구설수가 적은 연예인에 속합니다. 
이진은 핑클시절부터 데뷔 13년 차이지만 별다른 말 실수도 없고 구설수도 없는 없는 연예인이었습니다.

또한 핑클시절에 인터뷰도 많이 했겠지만 그닥 문제될 것도 없었던거 같군요.
이진이 굉장히 조심스러운 면이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어제 인터뷰를 보면 굉장히 침착하고 한단계 한단계 밟아가는 등.... 
노련함과 여유있음을 보여준 동시에 상당히 조심성 있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게 이진의 특유의 노하우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구설수 많은 연예계에서 조심스럽게 연예 생활을 하는...
아마 영웅호걸 안에서도 노사연 다음 서열 2순위로써도 이런 면들이 잘 적용되지 않을까 하네요.



나르샤의 경우는 더 특이합니다.
리얼 프로그램 2개를 뛰고, 라디오를 뛰고 있으며 토크쇼에도 자주 등장하는데...
사실 나르샤는 어찌보면 줄타기의 달인이지요.
위험한듯 안한듯 하면서 왔다갔다를 잘하거든요.

가끔 농도짙은 농담이나 위험한 수준의 발언들을 하지만 자신을 제지할 줄도 알고,
잘 포장할 줄 아는 뛰어난 화술을 가졌습니다.
그런 나르샤의 면목을 제대로 보여준 에피소드가 아니었나 싶네요.



하여튼 이번에 두번째로 공중파에서 기자들에 대해서 다루는 것 같군요.
최소한 저기에 얼굴은 내미는 기자들은 참... 그래도 양심이 있는 깨끗한 기자들같네요.
어제 영웅호걸 멤버들도 기자들을 보고 약간의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기자들이 조금 정직해졌으면 하는 생각도 가져봅니다. 
낚시성 멘트나 사람 보내기 단어선택은 안했으면 좋겠네요.

어쨋든 어제 이진과 나르샤만이 유일하게 제대로 된 인터뷰를 했네요.
예전에 가장 부진했던 둘인데 요즘에 제대로 치고 올라오는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계속 분량이 늘어나고 있거든요.

앞으로도 이들의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글을 읽으셨으면 추천 한번 꾸욱 눌러주세요. 
글쓰는 사람들에게 추천은 많은 힘이 됩니다. 
댓글은 어떤 댓글도 상관이 없으나 욕설, 인신공격, 스팸, 반말은 삼가해주세요.
자세한 댓글 방침을 알고 싶으시면 공지사을 한번 참조해주세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11.22 16:46
  2. 언알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방송보면서 '확실히 나이나 짬밥이 괜히 먹는게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홍수아 인터뷰보면서는 빵빵 터져주시고 ㅋㅋ 이진보면서는 오~ 하게하고 ㅎㅎ

    2010.11.22 17:14 신고
  3.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이거랑 꽃다발이 제일 재미있더라고요~ㅎㅎ 나르샤의 노련미도 노련미이지만 싸이씨도 다시 봤습니다..
    역시 사람은 허투로 판단할게 못 되더라고요..차분하게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점이며 신중한 사람이라 더 좋아졌습니다 ㅎㅎ

    2010.11.22 18:25
  4. 개념붕괴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진과 나르샤의 연륜이 제대로 빛을 보여주던 영웅호걸이었죠 ㅋ

    생각해보면 이진은 정말 그 오랜 연예계생활을 하면서도 이렇다 할 구설수도 없고..
    자기관리가 철저한 사람 같습니다. 연예계에선 모범자세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죠 ㅎ

    나르샤도 두말하면 잔소리고. 체리님 말씀하신 줄타기의 달인,적절한 표현이네요 ㅎ


    그런데 이번 영웅호걸 보면서 왜 하필 기자편을 지금 했는지..
    기자들과 대화를 할 떄 다들 한사람 눈치보던데..
    그 한 사람도 대화내내 얼어붙은듯 했구요.
    다른 멤버들도 참 열심히 노력하던데..
    (어떤 멤버를 말하는지는 체리님도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아무튼 이진과 나르샤는 빛이 나고 한 멤버는 얼어붙은 이번 영웅호걸이였습니다.
    (다음주도 봐야 하지만.)

    2010.11.22 22:1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전 그부분은 자세히 보지 않아서 누군지 헷갈리네요.
      다시 자세히 봐야겠는데요? ㅎㅎ
      어쨋든 나르샤와 이진이 빛났던 에피소드는 맞는거 같습니다.

      2010.11.22 23:55 신고
  5. 빵집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능에서 인터뷰장면을 넣은것은 거기에서 일어나는 어뚱함을 보쟈는것인데, 홍수아가 거기에 잘 부합되었지만, 너무 산만했고, 아이유는 본인이 위치를 파악해서 재빨리 경청모드 돌입은 영리해보였습니다.

    그런데, 나르샤가 줄타기를 잘하고있다? 올초에 치고올라가는 기세는 많이 사라졌습니다.
    한번 꺽인셈이죠. 다른커뮤니티에서는 붕뜬다는 평을 내리고 있는데.......

    정말로 그렇게 보시는지......

    2010.11.22 23:2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줄타기를 잘 탄다는 말을 잘못 이해하신듯 싶네요.
      나르샤가 줄타기를 잘한다는 말은 솔직하게 발언을 하면서도,
      위험수위는 넘지 않는 화술을 구사한다는 것이지요.

      나르샤는 "내숭떤다" 라는 소리를 안들을만큼 솔직하지만,
      너무 솔직하거나 직설적이라 비난을 들을 정도가 아니라는
      말이라는 뜻에서 줄타기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입니다.

      2010.11.22 23:55 신고
  6. 빵집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쎄요....?? 위험수위 몇번 넘겼는데......영웅호걸 초반에 엄청 욕먹었지요
    유인나한테 니가 뭐가 유명하나라고 해서.....그때부터 병풍모드인거 같은데.

    게다가 본업인 가수쪽에선 오늘날 음악방송의 복장규제를 불러일으키는 시발점에 나르샤 망사가 있었던것같은데,,,,,,기억나실지 모르겠지만, 당시 각 커뮤니티 난리났었죠

    선을 좀 넘나들면서 활동해서 지금은 위축된 상태로 보는것이 더 정확하지 않을까요..
    암튼 글 잘 읽고있습니다.....부디 기분나뻐하지 않으셧으면...ㅎ

    2010.11.23 02:0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유인나한테 말한건 기사조차 안뜨던데....
      오히려 게시판에서 유인나는 건드릴 수 없다고 생각하는 팬들이 그런것이겠지요.
      오히려 인나에게는 서인영이 더 심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초반에 영웅호걸에서 욕을 먹은 것은 나르샤보다는 오히려
      서인영과 가희가 컨셉때문에 욕 엄청먹었지요.
      문제는 예능을 다큐로 보는 사람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라는 것이지요.
      아니면 본인의 스타는 항상 띄워주기만을 바라는 그런 사람들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구요.

      그리고 화술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것이지 복장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나르샤의 복장이 비난받은건 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과 화술과는 관계가 없지 않나요...?

      위축된 상태라고 하셨는데.. 나르샤는 위축들고 할 인물도 아닐뿐더러,
      오히려 체력부족이라고 하는게 더 맞는 표현이겠지요.
      영웅호걸 들어와서 나르샤는 처음부터 비난보다는 오히려 병풍이란
      소리를 많이 들었습니다.

      위축되서 병풍이 된게 아니고... 스케쥴이 너무 많아서
      허덕인 것이지요. 한달전에 나르샤 쓰러졌다는 기사보셨지요..?
      몸이 그 상태인데 집중이 되겠습니까...

      지금은 음반활동을 접었으니 체력 유지하면서 치고 올라오는 것이지요.
      위축상태라면 지금이 영웅호걸 초반보다 분량이 더 적어야 하는데,
      오히려 요즘 나르샤의 분량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제 제 컨디션이 돌아왔다는 것이지요.

      기분이 나쁜건 아니지만 너무들 사람들이 영웅호걸에서 하는 것을
      진심으로만 받아들이면서 가희와 나르샤, 서인영을 비난하는것
      같아서 아쉽네요.

      가요계서열 대모인 노사연이 있는데 그 안에서 진짜로 치고박고 싸우는 일이
      있게 된다면... 그건 말도 안되는 일입니다.

      대선배인 이진도 묵인하고 있고, 노사연도 별 말없이
      잘 진행하는 거 보면 서로 웃고 알아서 넘긴다는 것이지요.
      그렇게 서로 버릇없이 싸우는 것이었으면 아마 노사연이나,
      이진이 알아서 다 해결할 것입니다.
      그러니 나르샤나 가희에게 너무 다들 몰지 않았으면 하네요..

      2010.11.23 10:55 신고
  7. Hwoarang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치부나 연예부 기자들이 요새는 욕을 많이 먹는 편이지요.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위해 제목을 낚시로 만들고 내용을 적당히 자신들이 짜집기 해서 결국은 원래 있었던 사건이나 말한 사람의 의도는 전혀 무시한 채 자신의 의도대로 말들을 만들어내거든요... 어찌 되었든... 기자들이 이제는 좀 공인의 책무를-연예인보다 기자들이 공인이라고 생각하기에-가져야 할 것이라고 봅니다.

    2010.11.23 04:28
  8. z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르샤씨 정말 보면서 감탄 했습니다. 원래 센스 넘치는건 잘 알고 있었지만
    웬만한 현직 기자 만큼 하더군요. 아니 오히려 나은것 같습니다 ㅋ 침착하면서도 노련하게 그리고 유머 감각까지. 싸이씨도 놀라게 하는 말솜씨. 적재적소에 터트려주는 예능감이
    그냥 나온게 아닌거 같습니다. 연륜에서 묻어나는 센스가 빛난 회인듯 ㅋ

    성인돌이라는이미지가 사실 함부로 다루기 어려운 부분인데도 지금까지 친근하게 다가오는것
    보면 정말 센스가 상당한듯. 다시 한번 치고 올라와 주기를.

    2010.11.23 04:38
  9.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리얼 2개를 하는 나르샤를 보는 동갑팬의 입장에선...

    영웅호걸보다는 청춘불패를 챙기게 되더군요... ㅋㅋㅋ

    영웅호걸은 어쩌다 가끔씩 보게 되는것 같고...

    그점에서 이번 리뷰에서 언급하신 방송 다시 보기로 봐야겠군요... ㅋㅋㅋ

    2010.11.24 00:10
  10. sanghyun88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dj하면서 화술이 는거 같아요~ㅎ 싸이씨는 자기주관이 뚜렷해서 정말 좋구요ㅎ

    2011.01.07 02:17

어제 브아걸에 관한 글을 썼는데 후폭풍이 장난 아니더군요.
욕도 많이 먹었고... 지지해주신분도 많이 있었고...
민감한 사항에 대해 쓰다보면 확실히 피곤할때도 있지요....
한경 논란에 대한 생각도 조금 적고 싶었는데... 건너 뛰렵니다.. 

어쨋든 조금만 주제를 가볍게 해서 써보겠습니다.
이번주 월요일에 놀러와가 결방한 가운데, 치열한 월요일밤을 비집고
<밤이면 밤마다> 라는 프로그램이 첫 등장했습니다.
사실 그닥 관심은 없었는데 요즘 갑작스러운 유이의 편애 현상으로 인해 챙겨봤습니다. 
(갑작스게 뒤늦은 유이앓이가 생겨버렸네요.. 리지 만큼은 아직 아니더라도) 


조금 기분나쁜 표현일지는 모르겠지만 한때 잘나가다 한풀꺾인 두 MC (김제동, 탁재훈)
아직은 쩜오인 박명수, 민폐MC에서의 탈환을 꿈꾸는 정용화, 그리고 패떴막내 대성과
홍일점 유이가 함께 진행을 맡았습니다.
제 7의 진행자로써는 출연자 한 사람의 친분관계가 있는 게스트의 그런 MC체계를 추구하나봅니다.

첫 느낌은 "상당히 만족했다" 내지 "생각보다 괜찮았다" 라고 볼 수 있었습니다.
각자에 대해서 느낀 점을 한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탁재훈


상당히 만족했습니다. 제가 뜨거운 형제들을 보지 않기에 탁재훈을 마지막으로 본건
"상상플러스" 였습니다. 그 때에 탁재훈은 상당히 뭔가 게으르고 약간 매너리즘에
빠져있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하지만 프로그램이 하나씩 사라져가면서 탁재훈의 태도가 많이 바뀐것 같습니다.


탁재훈의 입담은 아직 죽지 않았다는게 확실히 증명된 프로그램이었던것 같습니다.
싸이에게 몰리기도 했지만 입담으로 싸이를 한번에 보내더군요,
깐죽거림의 대명사와 뛰어난 입담 아직 죽지 않았네요.



2) 박명수 


박명수의 역할을 그닥 바뀌지 않은 것 같군요.
중간중간에 툭툭 말도 안되는 이야기 던지기 등은 마치 해피투게더의 한장면 같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유재석같이 정리해주는 사람은 없지요.

그런데 뭔가 MC라는 책임감이 있어서 일까요? 아니면 유재석이 없어서 일까요?
멘트의 신선도 면에서 해투보다 더 업그레이드 된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탁재훈과의 콤비도 "뜨형" 에 출연하면서 잘 맞춰나갔나 봅니다.
박명수는 딱히 변화가 없지만 게스트에게도 당해주는 역할, 
그리고 중간중간에 버럭질러주는 역할.. 딱히 변화가 없습니다.



3) 대성


대성의 활약이 가장 돋보였습니다.
예능감으로 치면 아이돌 가운데서 가장 뛰어나다고 할 수 있는 유재석의 수제자 대성은
그 깐죽거림에 있어서도 상당히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하지만 대성은 넘어갈바와 그렇지 못할바를 잘 아는것 같습니다.
같은 멤버인 승리와 대성의 차이점은 그것인거 같아요. (승리팬에게 한마디 듣겠네요...)


어쨋든 대성은 깐죽거리고 예능감을 보여주면서도 선을 넘지 않고,
적당한 수위에서 적절한 멘트를 치는 노련함을 보여주었지요.
하지만 김수로가 자기를 구해줬다는 사실을 회상하며, 눈물을 그렁거리는
순수한 모습도 보여주며 아직 풋풋함을 볼 수가 있죠. 



4) 정용화


인기가요 MC를 맡고 있어서 조금 나아졌을까 했던 정용화의 진행.
한때 "민폐MC" 라는 별명을 가졌던 그는 아직까지는 예능 MC가 조금 부담스럽나봅니다.
대성과 MC하나만 놓고보자면 경험은 비슷할텐데 대성의 패떴과 정용화의 우결은 확실히 
차이가 있어서 예능감이 더욱 더 요구됩니다.
우결은 예능감이 필요없습니다. 막내 서현이도 하는데요 뭐...
하지만 정용화는 오히려 그걸 살리는게 좋습니다.


쟁쟁한 선배와 경험많은 실력자 속에서 보여주는 약간의 어리숙함과 미숙함...
그게 정용화의 MC캐릭터가 되어버릴 수도 있겠네요.
뭘해도 약간 어설프면서도 아직은 무언가가 서툰... 하지만 그게 그의 매력입니다. 


중간에 서현이 질문할때는 귀엽더군요. 제가 정용화에 대한 시선이 많이 너그러워졌나봅니다.
서현이가 좋긴 좋나봐요...? 타 방송에서 이야기 할 정도면.. 
아니면 고도의 지능...? 전 그냥 전자로 볼께요..) 짜아~식!

어쨋든 경험을 쌓는게 급선무인듯 합니다.
대성과는 달리 제대로된 예능을 해본적도 없고, 대성의 유재석처럼,
누가 예능에 대해서 아직 제대로 된 조언을 해준적도 없을테니까요.
아마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가장 많은 득을 볼 사람은 끝에 가면 정용화 일것입니다. 



5) 김제동


김제동은 약간 "리틀 유재석" 이라고 보면 될 거 같습니다. 사실 김제동도 포장을 굉장히 잘하거든요.
예전보다는 많이 독해진 것같은 모습이긴 합니다. 또한 많이 적극적이기도 했구요.
아무래도 벼랑끝에 몰린 김제동이라 더 열심히 하는 모양이기도 합니다.
사실 SBS랑은 조금 안 맞는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강호동과 함께 
야심만만을 이끌었던 주역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집단 토크쇼에 약한 건 아니지만, 끼어드는 면에서 조금 부족함이 예전에는 있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적절한 때에 잘 끼어들더군요.
또한 그는 완충제 입니다. 상대적으로 탁재훈, 박명수는 공격형이지요. 


하지만 김제동은 가장 그 안에서 부드러운 캐릭터이자 약한 캐릭터입니다.
입담이 밀리는게 아니지만 수습을 잘 할 수 있는 능력이 되고, 여기저기 날려주는
멘트들을 종합화할 수 있는 그 안에서 유일한 인물이지요. 

어제는 워낙 싸이가 달변가고 스스로 정리를 잘하는 타입이가 김제동이
굳이 나서지 않아도 됐었지만, 앞으로 김제동이 정리해야 하는 일들이 많이 생길 거같습니다.
특히 게스트가 조금 유두리가 없거나, 싸이처럼 스스로 정리를 잘 할타입이 아닐 경우에요.



6) 유이


유이는 홍일점으로 칙칙한 분위기에서 뭔가 생기를 불어넣어줄 역할로 투입되었습니다.
그녀 자신도 그닥 말이 많지않으며 호불호를 떠나서 그닥 예능감이 많은 멤버는 아닙니다.
가장 병풍화가 될 가능성이 높은 멤버이기도 하지만 혼자 여성이라는 점이 그 역할을 잘 막아주죠.

그런데 유이를 보면서 한가지 느낀 점이 있습니다.
플레이걸즈를 보면서는 멤버들끼리 있으니까 몰랐는데, 어제 공중파 보니까 확실히 느끼겠더군요. 
바로 유이가 굉장히 많이 맑아지고 표정도 밝아졌다는 점이에요 

작년의 유이는 굉장히 어두고 방송에 나가서도 뚱해있었습니다. 
아마 작년에 활동을 너무 많이 해서 몸도 지쳤었겠지만, 수많은 악플과 모든 미움을 2009년에
거의 혼자 다 받다시피해서 (악플에 있어선 소녀시대를 능가할 정도였음) 어두워보였습니다.
유이의 우결에서도 초반에는 밝은 아이였다가 가면 갈 수록 조금씩 어두워지는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버디버디 녹화로 인해서 방송에서 모습이 드러나지 않음으로 악플도 줄어들었고,
오히려 동정세력도 많이 늘어나고 무엇보다 유이가 스스로 마음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잘 가진것 같아서 그랬을런지는 모르지만 리액션도 더 좋아지고 밝아졌습니다.
패떴에서 만나본 대성도 있고, 같이 드라마를 촬영한 정용화도 있고 해서 더 편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유이의 역할을 앞으로도 크닥 변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유이는 이 기회를 이용해서 차근차근 제대로 예능을 배울 기회로 삼아야겠죠.

혼자 홍일점이기 때문에 유이의 가장 큰 책임은 표정과 리액션입니다.
공격적으로 쏴대는 MC들 가운데서 카메라가 갈때 생긋 웃어줘도 유이의 변화를
사람들이 느낄 수 있을 테니까요.



프로그램 전체적인 면으로 살펴본다면 조금 어수선한면은 있습니다.
이제 첫 방송이기도 하고 아직 호흡도 잘 안 맞는 부분도있고 예능 MC가 처음인 
신인들이 세명이구요. (정용화, 대성, 유이) 


하지만 첫 방송치고는 상당히 괜찮았다는 평을 내려주고 싶네요.
진지할때는 진지했지만 웃길때는 제대로 웃겼고, 진지했다 싶으면 알아서
분위기를 풀기도 하는 모습은 경험많은 MC들의 적응력이 빠르다는 것을 말해준 것 같습니다.



앞으로 몇가지 넘겨야 할 산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해피버스데이와의 경쟁에서는 확실히 앞서나갈 수 있음은 보입니다.
해피버스데이가 약간 산으로 가는 경향이 벌써부터 보이더군요.
좋아하는 멤버가 나와도 별로 안볼 정도로 프로그램의 취지도 약간 이해가 안갑니다.
(댓글에서의 제보에 의하면 폐지된다고 하더군요)

놀러와가 언제까지 결방이 될지는 모르지만 놀러와와의 경쟁이 제대로 붙어서 
대등해야만 성공이라고 볼 수 있겠지요.
자극성과 수위는 놀러와-강심장 이 중간 정도로 해주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어떤 게스트이던지 잘 구워삼는 노련함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게 바로 김제동, 탁재훈, 박명수 세사람의 관건에 달려있는 것이지요.

어제 게스트인 싸이야 분위기를 장악할 정도로 예능에서의 달변가이고, 
김수로도 한 예능하는 배우이기 때문에 수월했지만, 
다음주 같은 경우는 적절한 수위가 정해지지 않으면 굉장히 위험할 수 있는 게스트들입니다.
(조영남과 이경실 이라...)

앞으로 어떻게 게스트의 수위조절을 잘하는가가 가장 큰 관건이라고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어쨋든 생각보다 신선하고 가능성이 많아보였습니다.
앞으로도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글을 읽으셨으면 추천 한번 꾸욱 눌러주세요. 
글쓰는 사람들에게 추천은 많은 힘이 됩니다. 
댓글은 어떤 댓글도 상관이 없으나 욕설, 인신공격, 스팸, 반말은 삼가해주세요.
자세한 댓글 방침을 알고 싶으시면 공지사을 한번 참조해주세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11.17 16:4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손병호는 1회게스트에요.
      정용화는 별로신가봐요...?
      그나저나 요즘 유이 많이 나아진거 같아요. 거품도 빠지구 ㅎㅎ
      너무 미워하진 마세용~

      2010.11.17 18:29 신고
  2. 나이스블루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성이...다시 예능이 나오는군요.
    언젠가 보고 싶은 프로입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10.11.17 17:06 신고
  3. 언알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로운 프로군요. 김제동이 나온다는데 주목이되는데요?

    2010.11.17 17:54 신고
  4.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간대가 심야라서 못봤는데 언제 재방송 하면 봐야겠네요 ㅎㅎ

    2010.11.17 18:24
  5. Hwoarang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름 재미있더라고요. 충분히 가능성도 있어보이고요.. 물론 유이양이 있어 금상첨화였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지만요...^^

    2010.11.17 18:2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네. 화랑님 리뷰도 잘 읽어봤어요.
      비슷한 시점에서 적었을 것 같아요.
      저야 유이 때문에 더 재밌었지만 ㅎ

      2010.11.17 18:29 신고
  6.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11.17 18:5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네. 맞아요.
      어제는 싸이가 스스로 수위 조절을 했지요.
      김제동의 역할이 중요할 것 같아요.
      박명수나 탁재훈이 수위조절하는 인물들이 아니라...

      2010.11.17 18:56 신고
  7.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11.17 19:4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아 글쿤요...
      님의 시선이 뛰어나셔서 예측한건 대부분 맞으셨는데...
      좋아하는 유이가 들어앉아 있으니 발전하길 바랍니다 ㅎㅎ
      대성은 확실히 끼가 있지요. 저도 대성 1박 2일에 추천해봅니다 ㅎ

      2010.11.17 21:43 신고
  8. 둥글레차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요즘 SBS 예능들을 눈여겨 보는 편입니다. '영웅호걸','런닝맨'을 필두로...

    이젠 그 리스트에 '밤이면 밤마다'도 추가를 해야될 판이라는 ㅋㅋㅋㅋ

    뭐 포멧 자체만을 놓고 생각하면 주 포멧은

    예전 무한도전의 '법정공방 죄와길'과 오버랩이 많이 되더군요

    뭐... 그거야 무한도전이 6년간 워낙에 안한게 거의 없다시피 해서 별 수 없다는 느낌이랄까?

    마지막에 '돌아보지마'는 X맨의 '당연하지'의 변형같은 느낌이구요

    하지만 SBS예능 신작 '런닝맨'을 생각해보면 발전의 여지가 있다는게 제 느낌입니다

    요즘 SBS예능들이 새로운 Try를 많이 하는 느낌이에요

    '런닝맨'을 생각해보면 처음에는 팀 대결구도의 게임, 담에는 복불복 컨셉의 '차한잔의 여유'

    마지막에 '술래잡기'형식의 3단계 구조로 가다가...

    중간에 '차 한잔의 여유'의 복불복을 버리고, '도둑잡기 카드게임'이라는 심리전 코너로...

    지금은 미션식의 '1:8속이기'를 큰 틀으로 다양한 시도를 해보는 중인듯 합니다

    (개리 속이기를 시작으로 게스트가 타겟, 다음에는 패널을 타겟, 최근에는 게스트와 패널에게

    쌍방향 미션 던지기까지 나왔네요)

    아직은 단정지을 수는 없어도... 아마... '밤이면 밤마다'도 두 게스트의 대결 구도만을 지키면서

    이런 저런 많은 변화시도가 계속될듯 합니다... 그러면서 발전하는거죠 뭐... 재미를 찾는거고

    확실히 SBS예능들 PD가 대거 교체되었나 싶을 정도로 예전 예능들과는 느낌이 다르긴하네요

    결론 : 나도 기대중 ^^

    2010.11.17 20:4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강심장을 제외하고 다들 러브라인을 버렸더군요.
      영웅호걸이야 남자 게스트 안 부르면 러브라인을 만들일도 없구요..
      제발 이 프로그램에서 유이를 정용화와 대성과 엮지 않기를 바랍니다...
      러브라인은 싫어요...

      2010.11.17 21:44 신고
  9. 지나가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용화군에 대한 평가가 굉장히 박하시네요..앞으로는 용화군에 대해서도 애정있는 평가 기대할게요...

    2010.11.17 23:5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아직까지는 여유로움이 없더군요.
      그도 그럴 것이.... 제대로 된 예능을 해본적이 없으니까요.
      우결은 딱히 예능감이 없어도 남녀간의 풋풋함이 있으면되니까요.

      아무래도 대성은 MC는 아니지만 패떴 이라는 리얼을 경험해서,
      유재석옆에서 예능을 배운 경험이 있는 사람이지만,
      아직 정용화는 제대로된 예능을 배우지 않았으니
      서툰게 오히려 당연하다고 볼 수 있지요.

      비난이 아닙니다. 앞으로 더 나아질 것을 기대합니다.
      정요화는 긴장을 풀면 잘할 타입같습니다.

      2010.11.17 23:57 신고
  10. 지나가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똑같은걸 보고도 어떤 시각으로 보는가에 따라 평가는 극과 극이죠.한없이 따뜻하게보는 유이를 보는시선 조금이라도 나누어 울 용화군을 바라보기 바랍니다..

    2010.11.17 23:5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유이도 예능감이 없다고 평가를 해놨는데요....?
      유이는 질문을 하는 패널이 아닙니다.
      유이는 앞으로도 정용화처럼 질문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역할이 다르지요.

      그리고 솔직히 정용화에 대한 시선 많이 부드러워진겁니다.
      정용화에게 제가 "짜아식~" 하고 귀여움을 표시할 정도면요.

      2010.11.18 00:00 신고
  11. 오스칼&앙드레  수정/삭제  댓글쓰기

    탁재훈이 컨츄리꼬꼬 이야기 나올 때 한 명이 취미가 다른 걸 어떻게 합니까? 라고 하는 영상을 봤는데 정말 빵 터졌어요;; 그나저나 신정환은 어찌하고 있는지..;

    2010.11.18 01:3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탁재훈 입담 아직 죽지 않았지요 ㅎ
      전 싸이에게 "왜 이렇게 굳대를 밥먹든 드나듭니까?" 에 빵텨졌다는 ㅎ

      2010.11.18 08:20 신고
  12. 개념붕괴  수정/삭제  댓글쓰기

    본문에선 빅뱅팬을 걱정 하셨는데 오히려 정용화에 대한 덧글들이 더 많이 달리시네요?ㅋㅋ
    (빅뱅은 어지간하면 안 건드리는게 좋아요..하도 독한 팬들이 많아서 -_-;;)

    이 프로가 월요일밤에 하는 프로였군요. 아직 한번도 못 봤는데..
    언제 한번 봐야겠네요. ㅋ
    ((밤이면밤마다 보다는 지금 런닝맨이 더 걱정됩니다. 최근들어서 송중기-송지효로 자꾸 러브라인을 엮으려는 조짐이 보여서요.. 이번주도 송중기-송지효라인이 나옵니다;;


    ps.해피버스데이 폐지되고 그 자리에 컬투쇼가 들어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리고 천하무적야구단은 내년 개편떄 폐지된다고 하더군요. 뭐 결론을 말씀드린다면 청춘불패는 개편에서 살아남은겁니다 ㅠ ㅋ

    2010.11.18 05:4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뭐 제가 정용화를 심하게 비판한게 아니니까요 ㅎㅎ
      런닝맨과 관련해서는 리지-송중기 러브라인을 걱정하던데...
      오히려 송지효-송중기 라인부터 생기지 말아야할터인데요.
      개리와의 러브라인이 연결되는건 그만큼 자연스럽기도 하지만
      또 억지로 엮지 않기 때문이지요.

      근데, 설마...러브라인 또 하겠어요...?
      청불이 살아남았다니 ^.^a;

      2010.11.18 08:19 신고
  13. 가루빵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성은 솔비, 승리와 함께 2008년 5월경부터 2009년 3월까지 MBC의 쇼 음악중심에서 MC를 본적이 있습니다. 그때도 나름 중간에서 정리역이었던 걸로 알고 있고 반응도 나쁘지 않았다고 기억합니다.
    전 대성군을 이전부터 아껴왔지만 용화군과 비교하기엔 경력면에서 용화군이 좀 억울할 것 같네요^^;
    이 프로그램 좀 더 지나봐야 알겠지만 패널들끼리의 팀웍이 잘 맞아떨어진다면 꽤나 재밌어질것 같더군요.

    2010.11.19 05:3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오히려 경력으로 보자면 정용화는 잘하는 편입니다.
      정용화도 사실상 인기가요MC를 보고 있기에 MC자체는 첫도전은 아니지요.
      하지만 음악프로 MC하고 예능MC하고는 다르기에...

      어제 보니까 정용화도 나름 노력하고 치고 올라오더라고요.
      아무래도 유재석 바로 옆에 교육받은 대성과,
      예능감이 필요없어도 되는 우결에서 활약하는 정용화와는
      훈련자체가 달랐기 때문에 초반에는 차이나는 건 어쩔 수 없을 것 같습니다.

      2010.11.23 11:41 신고

BLOG main image
사람 냄새 나는 블로그

by 체리블로거
2011 blogawards emblem culture & art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868)
예능 Review (232)
가수 이야기 (467)
가수 외 타 연예인 (86)
드라마 이야기 (42)
블로그 경험담 (20)
스포츠 이야기 (3)
미국 일상생활 (3)
역사와 소설사이 (5)

달력

«   2019/10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9,167,922
  • 721201
get rss
체리블로거's Blog is powered by Tistory. Designed by Qwer999. Supported by TNM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