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부부 하차'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1.01.15 하차하는 우결의 전설, 아담부부의 명장면들! (16)
  2. 2011.01.07 아담부부 뒷자리, 누가 메꿀까? (27)
어제 방송분으로 <우리 결혼했어요> 에서 아담부부가 마지막 방송을 했습니다. 
어제를 마지막으로 아담부부는 방송에서 하차를 했지요.
마지막까지 웃음을 놓지 않고 갔지만 그래도 태연히 자기 갈길을 가려고 했던 
그들의 모습이 오히려 더 애절해보였습니다.
겉으로는 울고 있지만 속으로는 우는 듯한... 그러한 느낌을 받았다고 해야하나요?


어쨋든 본격적으로 부부임을 알렸던 1년전 심심타파에서 (그 때 우.사.됐 그 장소에서 발표)
어제 방송을 통해서 공개적으로 자신들의 마지막 방송임을 밝혔습니다.
그 말을 하면서 조권과 가인은 끝낸 눈물을 흘렸고 많은 생각이 오갔나봅니다.
같이 방송을 보던 처형 제아와, 박미선도 같이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지요.


그러면서 서로 둘은 계속 적응이 안되는듯... "실감이 안 난다" "이 미션 실패하고 싶다" 라고 하면서
자꾸 현실을 부정하려는 그러한 모습을 보여주어서 더 아쉽게 했지요.

어쨋든 오늘을 마지막으로 조권과 가인은 아담부부 에서 조권-가인으로 돌아가게 되겠네요.
그럼 아담부부의 재미있었던 몇장면을 살펴보도록 할까요?
(시간순으로 정리해봤습니다) 



1) 유쾌했던 첫 만남 그리고 시작된 결혼시작



아담부부는 첫 만남부터 굉장히 특이 했습니다.
정상적으로 소개 받은 다른 부부들에 비해 조권은 몽구스 가면을 쓰고 끝까지 
가인의 궁금중을 유발시켰지요. 
그러다가 그러다가 "시건방춤" 을 보자마자 단숨에 조권임을 알아챘습니다.

그러면서 이들의 결혼생활이 시작되었지요.
시작부터 컨테이너 박스라는 집이 주어지면서 이 커플은 다른 커플과는 달리
코믹과 "고난과 역경" 으로 컨셉이 잡힐 것임을 잘 예시해주었습니다.



2) 첫 신혼여행 - 조권의 "오방실" 사건

첫 신혼 여행 역시 이 부부는 "고난과 역경" 이었지요.
나름 아름다울 수 있는 그러한 자전거 여행이었지만 하필 그 날 날씨가 최악의 조건이었던
그러한 날이였기 때문에 신혼여행을 제대로 망치는 그러한 일이 있었지요.


그러면서 그들은 더 가까워지기 시작했고, 찜질방에서 그들의 속이야기를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과거 이야기를 꺼냈다가 "오방실" 이라는 이름이 나왔지요.
조권의 오방실 사건으로 인해 가인은 본격적인 밀당을 시작하면서 
프로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신경 안쓰면서 신경쓰는 척 가인의 밀당 여행이 시작되었을까요..?

한 때 조권의 "오방실" 이 누구인지 여러 추측이 나왔습니다.
후보들 중에는 원더걸스 선미, 포미닛 현아, 애프터스쿨 레이나 등등 여럿이 있었지요.



3) 첫 듀엣곡 우.사.됐 생방송


조권에게 생애 첫 1위를 안겨준 곡은 "죽어도 못 보내" 가 아니라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 라는
가인과의 듀엣 곡입니다.
본격적으로 아담부부가 치고 올라오는 그러한 장면이 이 장면 부터이지요.
서로 우.사.됐 을 녹화하고 생방송을 같이 하면서 이제 아담부부는 단순히 아담부부가 아니라
"국민 커플" 로 인정받는 그러한 일이 있게되는 것이지요.



4) 가인의 초콜릿 키스


스킨십을 하고 싶었지만 항상 할 용기를 내지 못했던 그러한 조권에게
먼저 가인이 한 수 가르쳐 주는 일이 있게 됩니다.
항상 스킨십을 원했지만 막상하지는 못했던 조권.... 가인은 입술에 초콜릿을 묻혀서
결국 조권에게 미리 "뽀뽀" 를 선사하며 조권이 먼저 다가올 수 있게 유도를 하지요.
그 이후로 나름 스킨쉽이 더 자연스러워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5) 새 집 이사


큰 의미는 없을지 모르지만 그간 우결의 부활에 힘써온 아담부부에게
제작진에게 주어진 "보상" 이라고 할 수 있지요. 
다른 어떤 커플보다도 집안에서 많이 보냈던 아담부부에겐 멋진 휴식공간 뿐만이 아니라,
아담부부가 우결의 터줏대감이라는 점을 다시 상기시켜준 그러한 장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결 역사상 가장 좋은 집을 받았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닐 것 같네요



6) 가인과 조권의 첫 키스


드디어 시청자들이 원했던 이들의 뽀뽀가 이루어졌습니다.
물론 어떤 분들은 이것을 터닝포인트라고 보기도 하시지요.
어쨋든 우결에서 할 수 있는 최상(?) 의 스킨십을 선보였는데 이 마저도 가인이 먼저 해버렸지요.
이 이후에 가인과 조권이 서로 약간 좀 변한 것을 느꼈습니다.
가인이 조금 더 여성스러워지고 조권은 좀 더 남성스러워 졌다고나 할까요...?
저렇게 키스 장면이 크게 포착된 커플도 드물긴 하지요.



7) 귀신쫓는 아담부부


정말 한심했던 우결 공포체험을 그나마 예능으로 만들어 줬던게 아담부부입니다.
동시에 아담부부가 왜 이렇게 사랑을 받았는지 알려주는 대목이었어요.
비록 어설프기는 했지만 공포체험까지 예능으로 만들어버리는 아담부부는 정말
최고의 예능감을 가진 연예인 둘이 뭉친 커플임을 다시 증명해준 대목이었지요.



8) 조권의 감동의 새해 이벤트


하차하기전까지 정말 추운환경에서 조권을 떨면서 가인을 위해 노래를 함으로
그리고 따뜻한 가사를 전달함으로 인해서 가인의 마음에 감동을 주었습니다.
많은 시청자들이 이 장면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는 장면도 있구요.

하차가 얼마 남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변치 않는 모습으로 자신들을 보여주었던
그러한 아담부부.... 끝까지 초심으로 남아주면서 끝까지 감동적인 모습을 선사한 
그들의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9) 끝까지 감동시킨 조권의 마지막 이벤트


비록 가인이 했던 미션이긴 했지만 비록 창의성은 없었지만....
조권의 마음이 깊게 전해졌던 미션은 가인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의 말대로 아담부부는 시청자들의 마음속에 "항상 아담부부" 일 것이고,
가인도 항상 조권 편일 것이며 조권도 항상 가인편일 것입니다.;
비록 가상 부부로서의 인연은 끝날지 모르지만 그녀들은 자신들의 가장 친근하면서도 힘이되는
한명의 사람들을 얻은 것이지요. 



그리고 그들은 어제를 마지막으로 우결을 떠났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우결을 떠났다고 해서 아담부부가 기억속에서 쉽게 잊혀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 어느정도 잊혀지긴 하겠지만 아직도 1기 커플이 사람들의 기억속에 남는 것처럼
아직도 "개미부부" "쌍추부부" 그리고 "알신부부" 가 생각나는 것처럼
"아담부부" 역시 영원히 우결을 봤던 사람들에겐 우결의 최고의 커플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미래는 모르는 일이지만 정말 아담부부를 뛰어넘는 개성있고 재미있으면서도 감동을 불러일으키는,
안티없이 가상임에도 진정 사귀기를 바라는 이러한 가상과 리얼을 뛰어넘는 커플은 두번다시
나오기가 힘들 것 같다는 그러한 생각을 해봅니다.

그 동안 정말 우결에서 수고많이 했고요... 최고의 우결 커플로 제 마음속에는 기억될 것 같습니다.
그들을 우결에서 더 이상 못 본다는 것은 아쉽지만 각자 자기 나름대로의 활동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더욱 더 폭 넓은 사랑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마 내일 쯤에 우결이 가인과 조권을 어떻게 바꿔놓았는지 한 편의 글이 더 나갈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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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너돌양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결의 부활을 이끈 최고의 커플이였죠. 너무나도 아쉽지만, 아담부부 하는 일마다 잘되길 바라요~

    2011.01.15 18:01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러게 말입니다.
      분명 리지의 사진을 메인에 걸어놓고 좋아하긴 하지만,
      가인 역시 상당한 매력을 가져서 계속 호감도가 올라가고 있어요 ㅎ

      2011.01.16 00:29 신고
  2. 생각하는 돼지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포스팅으로 다시 정리해 주시니...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11.01.15 18:03 신고
  3. ♣에버그린♣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어제 아쉽게 막을내렸죠~
    이제 우결 뭔재미로보나~

    2011.01.15 18:04 신고
  4. 티비의 세상구경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 몽구스 가면이 나오는 편을 보고.. (우결)망했다 라는
    생각을 했었던게 어제일같은데요 너무 아쉽다는 생각이드네요 ^^;

    2011.01.15 18:46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티비님, 자주 못들려서 죄송해요 ㅠ.ㅠ
      어쨋든 저도 정말 될까...? 했는데 이렇게 잘맞은 커플은 없는듯...

      2011.01.16 00:30 신고
  5.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체리님 어제 막방 보시면서 많이 아쉬워 했을듯...ㅎㅎ 그래도 제아 언냐 나왔으니
    조금은 위로가 되셨는지요?

    2011.01.15 22:1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너무나요....
      브아걸과 가인, 그리고 아담부부를 너무나 아끼기에 정말 아쉬웠지요.
      제아가 패널로 나오긴 했지만 아쉬움을 상쇄하긴 힘든듯...
      그나저나 차기 우결 커플은 누가 될지...

      제발 광희 & 리지만 아니길 바랄뿐입니다..

      2011.01.16 00:30 신고
  6. 하모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튜디오도 눈물바다가 되었던 것 같은데.. 박미선씨나 제아씨가 휴지 붙들고 있는거 보면..감동의 눈물을 쏙 뺀것 같던데... 제작진은 완전 통편집으로 발라버렸네요.... 도대체 제작진의 의도는 대체 뭘까요?? 스페셜방송을 하거나 정상상황에서도 2주에서 3주분량은 나올 상황... 아담부부고정팬층의 시청율도 확보하는.. 여러가지 유리한 상황에서 제작진은 폭풍통편집으로 일관했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대체... 우결에서 아담부부의 그림자를 지우려는 의도? 그정도로 밖에 추론이 안되는데.. 다른 이유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2011.01.16 02:47
  7. 호시아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은 용서를 매우 애정하지만 처음 이 아담이 나왔을 때 너무 좋았어요. 그러다 중간에 반년이상 우결을 못보다가 다시 보는데 정말 아담은 우결이라는 프로그램을 기사회생시킨 말이 필요없는 레전드커플... 몹시 안타깝습니다. 정말 매회매회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겨주었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상대적으로 잔잔한 스토리텔링을 보여주는 용서와 그 비쥬얼과 로맨틱의 극한을 보여주는 쿤톨도 예능의 가장 기본을 하는 이 아담이 있기 때문에 힘을 받는다고 생각하는데... 지켜봐야겠지만 한동안 우결의 또 다른 침체가 올지 모르겠네요. 지금의 3커플체제가 방송분량의 문제를 제외하면 가장 안정적이었다고 생각을 했는데...
    +)이미 컨셉에서 식상해진 우결이 다시 위기가 왔을 때 어떻게 위기를 벗어날지 아니면 위기를 헤치지 못하고 결국 폐지가 될지...

    2011.01.16 03:08
  8. 개념붕괴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결 최고의 부부,아담부부가 어제 끝났더군요..

    매번 본방을 챙겨보진 않았지만 어제는 본방사수한..-ㅋ-;

    좀..많이 아쉽네요.

    아담부부 같이 재밌고 또 잘 어울리는 커플도 별로 없을것같은데..

    아담부부의 모습은 이제 몽땅사에서 남매로 봐야겠네요.

    조권,가인 두 사람 모두 각자 갈 길을 가게되었지만 하는 일마다 잘 되길 바랍니다.

    2011.01.16 05:57
  9. blanche  수정/삭제  댓글쓰기

    Long Goodbyes (Camel)

    Down by the lake
    a Warm afternoon-
    breezes carry children's balloons.
    Once upon a time,
    not long ago,
    she lived in a house by the grove,
    And she recalls the day,
    when she left home...

    Lone good-byes,
    make me so sad.
    I have to leave right now.
    And thought I hate to go,
    I know it's for the better.
    Long good-byes,
    make me so sad.
    Forgive my leaving now.
    YOu know I'll miss you so
    and days we spent together

    Long in the day
    moon on the rise-
    she sighs with a smile in her eyes.
    In the park,
    it's late afterall,
    she sits and stares at the wall.
    And she recalls the day,
    when she left home...

    추천합니다.....

    2011.01.16 08:59
  10. sanghyun88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아담부부를 넘을 가상커플이 지금은 나오지 않을거 같네요.. 저도 상추부부이후 우결 안본 시청자로선 당시 상추부부끝날때 이들을 넘을자 안나올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아담부부가 해줬네요. 글고 이들을 이을 코믹부부가 나올려면 또 1년이 넘어야 할꺼 같습니다.

    2011.01.18 07:16
  11. 보긴제대로 봤구나.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르는 장면이 하나도 없네.
    이제 우결어쪄지..용서커플은 그닥 진솔하게 와닿질 않고..
    쿤톨이네가 슬슬 재밋어지긴하는데..
    아담네가 없으면 어쩌지..
    브아걸vs2AM구도도 잼있었는데 아담네 없어지면 이것도 같이 없어지고..
    조권가인 정말 찰떡호흡이었는데.
    아마 이 두사람 실제로도 궁합이 잘 맞을듯.
    조권의 어이없는 깝(사실 조권깝 너무 재밋음)도 가인이 센스있게 받아주고
    가인의 조금은 거친(?)성격도 조권이 잘 받아주고.

    2011.01.21 22:16

아담부부 하차가 확정이 났다고 하는군요. 
아담부부는 신동 / 박규리의 심심타파에 직접 출연해서
자신들이 내년에 우결에서 하차할 것임을 직접 밝혔다고 합니다. 
조권도 서운해했고, 가인도 서운했다고 하는 군요.
가인은 노래를 부르다가 목이 잠겼다고 합니다. 


사실 예측을 아예 안했던 건 아니에요. 
하지만 블로그에서는 그런 아담부부의 하차설을 되도록이면 언급하지 않았고.
만약 그런일이 있더라도 확실한 것이 있을때까지는 말하지 말자 라고 항상 생각했지요.
아직도 팬들이 받아들이지 못하는 그런 분위기기에 팬들의 마음을 
미리 상하게 하고 싶지는 않았거든요. 


그런데 사실 생각해본다면 요즘 아담부부는 하차의 행보를 걷고 있었습니다.
방송 컨셉도 이상하게 잡아주었고, 쉽게 이해시키기 위해 <몽땅 내 사랑> 에 투입시키기도 했으며,
그리고 이번 가요대제전에서도 명색이 최고 커플인 아담부부가 아닌 쿤토리아 커플이 자사의
연말 음악회인 "가요대제전" 에서 커플댄스를 추게 함으로써 내년에는 쿤토리아를 에이스로
삼을 것임을 공개적으로 선포한 셈이었지요.



제가 이 시점에서 궁금한건 과연 아담부부의 뒤를 이을 커플은 누가 될 것인가...?
라는 그러한 궁금한 점입니다.
아담부부가 하차함에 따라 다른 아이돌들도 거론되고 있기는 한 입장인데요...
제가 들은설로는 리지의 투입도 있는데.... 작년에 서현이 성인식 치르자 마자 데려다 쓴 걸보면,
리지도 예외라고 볼 수는 없지요.


물론 작년에 은정과 닉쿤의 루머도 있었지만 루머로 끝났거 보면 루머가 있다고 해서
다 우결에 참여한다고도 할 수는 없지요.
허나 아담부부가 남기고 간 자리는 웬만한 반전이나, 끼가 없으면 힘들 그러한 자리인것 같습니다.
오늘은 그냥 "누가 메꿀까?" 라기 보다는 어떤 성형이었으면 좋겠다 라고 적어보고 싶네요



- 아담부부를 잇는 코믹 커플이 나올까? 

사실 아담부부는 로맨스도 로맨스이지만 코믹을 담당한 커플이었습니다. 
조권이야 뭐 연예인 아니면 대체 뭐하고 살았을까 할 정도로 인생 자체가 예능인 아이여서 확실했지만,
가인이 이렇게 뛰어나게 조권을 휘어잡으면서 같이 맞장구 쳐줄줄은 예상은 못했지요.
그래서 아담부부는 제대로 재미를 담당하는 코믹부부가 되어버렸습니다.
그게 아담부부의 원동력이 되고 인기의 중심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어요.


사실 우리 결혼했어요를 보면 대체적으로 "로맨스 커플" 보다는 코믹 커플이 인기가 많았습니다.
우결 1기 최장수 커플인 개미커플 (서인영-크라운제이) 도 사실상 코믹 커플이었고,
동시에 출연한 쌍추커플도 로맨틱한 면보다는 오히려 김현중의 엉뚱함과 황보의 쿨함이
어우러진 어찌보면 코믹한 커플이라고도 할 수 있지요.

현재 <우리 결혼했어요> 에서 아담부부를 뺀다면 코믹한 요소를 담당할 커플이 없습니다.
진지한 서현이가 코믹쪽으로 갈리는 없고, 쿤토리아는 이미 "로맨틱하게" 계획된 커플이라
이 커플의 취지를 갑자기 바꿀리도 없지요.
결국 아마 투입될 커플은 코믹한 컨셉을 가지고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둘 중 하나는 예능감이 뛰어나고, 둘중 하나는 쿨한 그러한 조합이면 좋겠네요.
아마 그렇게 될 것 같습니다.


문제는 아담부부는 쌍추커플, 그리고 개미커플을 뛰어넘는 재미를 제공했기에,
상대적으로 비교를 이전 커플보다 덜 당하는 일이 있었는데요....

다음에 들어온 커플이 코믹컨셉을 잡는다면 주로 아담부부와 비교를 당할 것 같고...
그런점을 생각해보면 넘어야 할 아담부부의 벽이 너무나 큰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어쨋든 아담부부의 자리는 쉽지 않은 그러한 자리이겠지요.



- 아이돌 커플 계속 될까?


사실 <우리 결혼했어요> 가 아이돌의 전유물이 된 것은 유이부터가 맞다고 볼 수가 있지요.
리얼 커플로 가려던 순간에 밀크카라멜 커플인 유이와 박재정이 투입이 되면서 다시
"가상 결혼생활" 이 시작되었던 것이 맞습니다.
재미없다는 말도 나왔지문 유이커플은 사실상 중박은 쳤던 커플이고 헤어질때 아쉬움도 많았던
그러한 커플이었기도 합니다.

그 이후로 아담부부가 완전히 굳힘에 따라 우결은 리얼 연애 버라이어티에서
가상 연애버라이어티로 변해버렸지요.
헌데 아담부부가 심어놓은 위험한 발상이 하나가 있는데....
"혹시 이들은 사귈지도 몰라....?" 라는 아이디어 였지요. 

오히려 우결 초반 1기보다도 이 커플은 사귈 것이라고 확실하게 단언을 하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로,
이 커플은 시청자들과 함께 철저하게 밀당을 해왔습니다.
심지어 둘이 사귄다고 하더라도 "절대 우리는 사귀어도 공개안할거다" 라는 말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졸였던게 아담부부입니다.

어쨋든 이러한 부부가 하차함에 따라 다시 한번 "아이돌을 기용해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아이돌은 회사의 방침상 연애를 할 수 없는게 맞다고 볼 수 있으니까요.
JYP 같은 곳에서는 말로는 연애 허락한다고 하지만 진짜 사귀는 확률은 얼마나 될까요...?

게다가 아직 결혼에 대한 생각도 제대로 박혀있지도 않은 이제 갓 성인된 아이돌을 데려다가
"결혼을 시킨다" 라는 컨셉도 사실상....맞지는 않는 말이지요.
그냥 솔직히 "우리 연애해요" 컨셉이 더 잘맞을 수도 있겠네요.

어쨋든 과연 다시 우결에서 아이돌로 이어나가면서 완전 "아이돌 연애" 프로그램으로 굳힐 것인지,
아니면 과감하게 이번에는 결혼적령기 출연자를 선택할지도 지켜볼 사항이네요.



개인적으로 바라는 바는 아이돌 커플보다는 이번에는 조금 코믹한 컨셉을 가진 
결혼적령기의 연예인을 선택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들이라면 아무래도 결혼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볼때고,
그리고 아무래도 소속사의 압력도 아이돌보다는 덜하다고 생각하거든요.


뭐 그렇다고해서 다 사귀는 것은 아닌 것은 인정합니다.
1기 커플들은 대부분이 아이돌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실 이루어지지 않았지요.
우결 밖에서 데이트를 한 커플도 상당히 많았구요....
그러나 생각을 해보면 유일하게 잠시나마 실제로 사귈 수 있었던 커플 역시 
아이돌 커플이 아닌 결혼적령기 커플이었던 전진-이시영 커플 이었습니다.

그렇게 한다면 너무나 아이돌만 나오는 현상에 대해서 질려했던 사람들이 
다시 우결을 볼 수도 있을 것이고 어떤 면에서는 조금 더 현실적이 되지도 않을까?
하는 마음과 프로그램 자체도 조금 더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구요. 




오늘은 아담부부에 대한 느낌을 적기보다는 앞으로 우결이 어떻게 변할까 한번 예상만 해봤습니다.
아담부부에 관한 느낌은 실제 하차할때 쯤에 글을 써볼까해요...
어쨋든 아담부부의 한 팬으로써 그들이 하차한다는게 아쉽지만...
그래도 어쨋든 그들의 좋은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그리고 즐거움 준 것 고마웠습니다.

우결 최고의 커플 아담부부를 누가 이을것인지.... 정말 궁금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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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세진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랙백 받고 놀러왔습니다. 체리블로거님 트랙백을 받을 날이 있군요. 신기.. ^^ㅎㅎ
    두 사람이 워낙 스케줄이 많아서, 제작진이 먼저 하차제의를 했다고 하는군요.

    지난주 방송분이 워낙 달달하고 재미있었는데, 생방송을 통해 하차를 밝힐줄이야..
    생방송 발표가 충격적이기는 했지만 아담다운 마지막인듯 하네요.
    두 사람 이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커플이 우결에서 나올 수 있을까요? ^^

    2011.01.07 01:41 신고
  2. 라이너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담부부 그동안 고생많았어요^^

    2011.01.07 01:42 신고
  3. sanghyun88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스팅 잘 읽었습니다. 누가오든 코믹담당이던 아담부부의 벽은 쉽게 넘을수 없을거 같습니다. 제작진들이 아이돌만 찾지않았으면 하네요... 글고 아담부부 고생많으셧네요..

    2011.01.07 01:4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벽을 너무 높이 정해놓은것 같은.. 그런 느낌입니다.
      힘들겠지요..
      아이돌 밖에서 찾아봤으면 하네요.

      2011.01.11 19:46 신고
  4. 꼴찌PD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결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는 이유는 명확한 픽션이라는 생각 때문인 것 같아요...리얼리티가 없는..개인적인 생각일뿐이에요.^^

    2011.01.07 01:58 신고
  5. Hwoarang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담부부를 넘어서는(응?) 커플이 나올지 그냥 궁금해지네요.. 워낙.. 대박이었던 커플이라...

    2011.01.07 02:10
  6. 구사인볼트의 운  수정/삭제  댓글쓰기

    코믹커플이라면 샤이니 + 나르샤가 최강인데
    작가누나들의 로망인 샤이니는 sm이 벌써 두명이니 힘들테고..
    비스트 + 카라/오캬에 그냥 찍어볼랍니다! ^^;

    2011.01.07 02:1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나르샤는 아이돌과 하기에는 나이차가 너무나죠 ㅎㅎ
      아~ 창민 + 나르샤 조합은 나이도 괜찮고 실력도 있고 재미도 있겠군요 ㅎ

      2011.01.11 19:47 신고
  7. bazzi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좀 걱정이 되네요 ... 이번에 우결 출연 루머 때문에 한 분의 미니홈피가 테러당햇지요....
    같은 그룹 맴버가 트윗에 글까지 올려 막았지만... 기사 뜨고 난리가 난걸로 봐선 .... 아이돌
    그룹 추가가 걱정됩니다....

    2011.01.07 03:03
  8. 턱돌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개인적으로 투입 안하는게 낫지만...
    굳이 하겠다면...
    최근 여성들이 30대인데 미혼인 사람이 많죠.
    현재 출연 중인 아이돌 2팀이 연애 초보 같은거라면...
    연애경험 많고 작은 중년의 커플은 어떨지 싶네요^^

    2011.01.07 04:2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1세대 아이돌을 넣어도 괜찮지 않을까요?
      H.O.T + 핑클 조합이라던지...
      아니면 젝키 + S.E.S 조합도 괜찮을 듯 싶네요 ㅎ

      2011.01.11 19:49 신고
  9. 울트라솔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국 하차하는군요~
    전 이 프로그램 자체가 좀 변해야하지 않나 싶네요 ㅎ

    2011.01.07 04:29 신고
  10.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베티에 올라온 정보들을 보자면 거의 리지 광희가 확정인것 같은데..
    참 광희는 개인적으로 별론데..뭐 아무튼 이러쿵 저러쿵 말이 많습니다.
    설 특집으로 이기광이랑 민이랑 한다는 소문도 있고...용준형 김재경이랑 한다는 말이 많았죠
    그 과정에서 테러 한번 당했지만 개념있는 가수덕분에 사과 하고..

    큽 누구처럼 지 소속사 상사 트위터 테러 당하든 말든 상관하지 않는 것보다
    사과하라고 해서 개인적으로 다시 봤다랄까오요
    역시 남 아이돌 팬덤은 전투적이라니까요

    2011.01.07 06:4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아직 확정은 아닌 것 같아요.
      물론 그렇게 믿고 싶은 제 마음이겠지만요..
      닉쿤 & 은정도 방송되기까지는 상당히 무성했던 소문이라...
      어쨋든 광희는 별로에요....
      정말 광희가 파트너가 되면 아무리 좋아하는 리지라도 봐주기 힘들 것 같아요.

      2011.01.07 16:04 신고
  11. 호시아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20후반. 제 나이 또래를 봤으면 좋겠어요. 지금 용서커플을 매우 좋아하지만... 제 나이 때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싶네요.아이돌 아닌 사람들로요.

    2011.01.07 09:35
  12. 틸드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담커플은 객관적으로 봐도 우결에 상당한 영향력을 줬다고 생각해요. 그들은 코믹담당 커플이긴 했지만 단순히 재밌기만 했던 건 아니라고 봅니다. 로맨틱한 면도 있었고 훈훈한 분위기 등..1기 커플들에 비해 꽤나 다양한 컨셉과 분위기를 연출해냈었죠. 두 사람이 다른 우결커플들에 비해 친근해 보이는 것이 진실성을 더해주었고요. 우결 속 아이돌 커플의 한계를 깨버린 것도 아담커플 때문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아담부부 하차 후에도 남은 커플이 더 오래 출연하거나 혹 새로 투입될 커플들이 인기를 끈다해도 그들의 뒤를 이어 아담부부만큼의 대중의 관심이나 파급력을 가지기에는 쉽지 않을 것 같더군요.

    2011.01.07 13:18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물론 로맨스가 아예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요.
      하지만 메인 컨셉은 코믹이었던것 같아요.
      어쨋든 아담부부를 뛰어넘는 커플은 힘들것 같습니다

      2011.01.11 19:50 신고
  13.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차피 방송으로 '트루먼쇼'를 할것이 아닌 이상 아담네로 쭉 가지는 않을것이라고 생각은 했지만...

    그게 다음주가 마지막이라니 서운하네요... ㅠ.ㅠ

    사실 연기 초보인 그들을 시트콤에 남매로 출연시키는것부터가 조짐이 있었지만...

    이젠 부부가 아닌 남매로 만나는군요... ㅋㅋㅋ

    어쨌든, 아담네의 빈자리를 메꾸기는 어렵겠죠...

    2011.01.08 20:5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아마 몽땅내사랑 출연으로 자연스럽게 하차시키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언젠간 하차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아쉬운건 사실이네요 ㅎ

      2011.01.11 19:58 신고
  14. 골든맘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름다운 아담커플 ~ 젊은이들 에게는 귀감 ~ 행복 과 사랑 여유로움 아름다움 편안함을 주었는데요
    사실 이제부터가 진정 가인, 조권의 아담부부를 볼수 있었는데요 !!! 안티깝고 많히 아쉬워요
    아담부부는 가상이든, 리얼이든 *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며 ~ 무엇이 그리 중요합니까 ㅎㅎㅎ
    팬들의 마음에는 아담부부 ~ 진정 그 아름다움 그마음 영원하리라 믿고 싶읍니다
    체리블로거님 말씀처럼 * 유독 아담부부 에게만 ~ 고생과 고생 * 역경과 역경의 아담부부에서 ~* 아름다움의 행복을 찾아가며 ㅎㅎㅎ 모두 다함께 누리는 행복의 출세 ~* 믿음 과 신뢰의 아름다움을 !!!

    앞으로 두사람 서로 배려 보완으로 리얼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 누구나 홀로가는 길 은 당연하다 인정 ~ ( 안타까움은 몽땅내사랑의 두사람 이미지 ~ 그러나 잘 소화 극복 승화바랍니다)
    일본진출 및 솔로로도 그룹으로도 듀엣으로도 대성공 기원드리며 ~~~

    아담부부의 아름다운 이미지로
    듀엣곡도, 아담부부와 함께하는 컨서트도, C F 도, 드라마도, 영화도 (예전 하희라, 최수종 처럼) 고민하며 투쟁하고 투쟁하며 타협하고 승화 성숙 완숙 기대드려봅니다

    ~* 제 개인적 바람은
    차후 배역이 누구였든
    세월이 흐른후 " 우결은
    아담부부 주연으로
    1 시간 내내 이루어지는 우결이 왔으면 !!! 소아적 이기심만은 아니겠지요 !!!

    ~* 특히 가인양 에게는
    예전 마음의행로 에서 잊을수없었던 " 그레아가슨 과
    그레고리펙 과 안부라이스 의 주연 `" 세계를 그대품안에 ( 미국이 러시아에서 알라스카를 )
    남자지만 " 그레고리팩 을 보았기 때문이겠지요
    시간이 갈수록 더욱 새로워지는 " 그레아가슨, 과 그레고리펙 그리고 수애 같기도 하던 가인양 ~
    아담부부 가상이었지만 이제부터 더많은 아름다움 기대드립니다 ㅎㅎ 일생동안 !!!
    저 노약 병들은 할아버지지만 작년엔 박칼린 과 가인양, 체리블로거님 덕분에 행복했읍니다 ~*

    2011.01.09 02:4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부담없이 볼 수 있는 그러한 커플이었지요.
      이제는 조권, 그리고 가인으로써 응원해줘야 겠군요 ㅎ
      어쨋든 둘다 각자 자리에서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하네요 ㅎ

      2011.01.11 19: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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