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흥미로운 기사와 그에 대한 반응을 봤습니다.
바로 아이유에 대한 글이었는데 바로 아이유가 팬카페에 글을 쓴 것에 대한 것이었는데요.
아이유는 자신의 카페인 "유애나" 에다가 다음과 같은 글을 썼습니다.



"메리크리스마스" 라는 제목을 가진 그 글에 아이유는 이런 글을 썼습니다.

잘 지냈나요 유애나~ 
방 문 꼭꼭 닫고 있느라 답답했어요
화이트크리스마스네요! 물론 나가보지는 않았습니다ㅜㅜ
아 프롬유 쓰고 싶어서 너무 답답했다.. 그래도 덕분에 세상에는 할 일 없을 때 할 수 있는 일이 댓글놀이 말고도 많이 있다는 걸 배웠습니다! 맘고생 하느라 살 빠진 우리 유애나 미안..사고친 주제에 나는 살까지 쪄서 더 미안.....
오늘은 크리스마스니까!! 여기는 유애나니까!! 이때다 싶어?살짝 안부만 묻고 사라집니다! 감기조심 정말로!

나 곧 방문 열고 나가요 마루에서 쥬스나 한 잔씩 하면서 기다리고 계세요들!!

(출처: 아이유 팬카페 "'유애나")

이 아이유의 사과글에서 아이유의 그간 마음고생을 잘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아이유는 그 "셀카" 사건이 있은후로 공식적인 소속사의 입장이외에는 딱히 말이 없었습니다.
어찌보면 저도 그때 "아이유가 뭐라고 한마디 해줬으면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었지만,
솔직히 생각하면 그 때 엄청난 비난과 댓글 폭격을 맞은 아이유에 입장에서 굳이 뭘 더 해명을 
해야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면 그럴만도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이런 글이 올라오자마자 일부 안티들과 네티즌들은 아이유를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그 중 일부는 "이제 슬슬 기어나오기 위해
서 이런다" "자숙기간이 너무 짧다" 등등의 
비난댓글이 끊이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 점과 관련해서 몇마디 적어보고자 합니다.  


 

일단 그 점과 관련해서 분명히 말해두고 싶은건 아이유는 그 사건과 관련해서 솔직히
"자숙" 까지 할필요가 없었다는 점입니다.
물론 굳이 잘못을 따지자면 "은혁" 을 배려하지 않고 사진을 올린게 죄라면 죄겠습니다.
하지만 정말로 그게 사죄하며 자숙할죄까지 되었던가요?


물론 사람마다 "자숙" 에 대한 의미 자체가 다르겠습니다.
하지만 아이유는 솔직히 평균적으로 말할때 "자숙" 할만큼의 잘못을 한적이 없습니다.
제가 아이유의 그 "자숙기간" 중에 아쉬웠던 점 하나는 직접 은혁 팬들에게
"나의 실수로 은혁씨가 욕을 먹어서 죄송합니다" 라는 사과하나를 직접할 수 없었다는 점이나,
그 역시 아이유가 견뎌내야했을 상황을 생각해보면 어느정도 이해가 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 이외에는 아이유가 자숙해야 할 행동은 사실 없습니다.
잠옷입고 아는 오빠랑 사진한장 찍은게 "자숙까지 해야할" 그런 종류의 범죄입니까?
아이유가 상의탈의를 하기를 했나요 아니면 정말 안티들이 주장하는 이상한 짓거리를 하기를 했나요?
아이유가 올린 사진 그 자체도 사실 전혀 문제될 건 없었습니다.

자숙도 자숙할 건수가 되야 자숙을 하는 것입니다.
개인적인 사진을 실수로 잘못 올린 경솔함을 어떤 "자숙할 범죄" 로 본다는 것은 지극히 속좁고
편협하며 그냥 "당해봐라" 하는 못된 심보밖에 되지가 않습니다.



어떤 이들은 아이유의 표현을 사용해서 "사고쳤다" 라고 말한게 잘못을 인정한것이라고 합니다.

즉 그들이 말하는 그렇고 그런 행동을 아이유가 한것을 간접적으로 인정한 것이라는 말이지요.
하지만 그 역시 본인들이 상상하는 수준에 맞춘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아니 오히려 아이유가 팬들에게 사과하는 글을 남기자 오히려 그것에 꼬투리를 잡아서 그녀를
공격하는것밖에 되지 않는 것이지요.
팬카패에 올라온 전문이 올라오지 않아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이해력이 부족한것이겠지요.

제가 아이유 본인은 아니라서 정확히 아이유의 뜻을 모르긴하겠지만 평소에 팬을 챙기는 아이유의
성격을 토대로 추리를 해본다면 자신때문에 자신을 변호하고 애쓰는 팬들에게 미안함을
느끼는 마음에서 쓴 표현이 맞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팬들에게 더해 자신을 키워준 소속사 더 나아가 갑자가 엉뚱하게 화살을 맞은 은혁에게도
상당한 미안함이 담겨있었겠지요.
그런 점을 생각해보면 아이유가 한 일은 분명히 "사고 친것"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꼭 일부 안티들이 말한 그 행위를 인정한 것이 아니구요.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꼭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 눈에는 모든게 그런것으로 보이나봅니다.



가장 황당한 댓글 중에는 "이제 와서 팬 찾는다" 라고 하는 글이었습니다.
물론 이 사건을 통해서 아이유를 떠난 팬들이 다소 있을 것입니다.
허나 개인적으로 느낄때 이 사건을 통해서 아이유를 떠날 정도라면 그 팬심이 매우 가볍거나,
그저 로리타적인 마인트로 아이유를 좋아했던 팬에 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소위말하는 아이유에게 "배신당했다" 라는 막말로 "배신드립" 을 하는 사람들이 정말로 팬인가 
생각이 듭니다.
오히려 팬이라면 아이유의 사생활을 감쌀줄 알고, 그녀의 상처를 감쌀수 있어야 합니다.
"배신드립" 이나 치면서 본인이 아이유를 그저 좋으면 응원하고 실망하면 버리는 "배신행위" 를
하는 게 아니구요.

대부분 동향을 살펴보니 오히려 아이유의 팬들은 아이유를 응원하고 지나친 마녀사냥의 희생양이
된 아이유를 위로하는데 더 신경을 썼습니다.
아이유의 팬들은 아이유에 곁에 항상 있었습니다.

그런대 "팬" 어쩌구 하는 사람들은 그저 안티 아니면 "팬" 이라고 주장했다가 떠난 철새들이겠지요.



물론 그 셀카 사건 이후로 아이유가 싫어진 철새 내지 배신팬들이나, 
안티들은 무슨 말을 해도 아이유를 욕하고 까댈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만약 아이유를 까려면 제대로된 이유를 가지고 깠으면 합니다.

아이유의 인지도와 인기, 파급력을 생각하면 아이유의 셀카 사건이 많은 사람들에게
어느정도 쇼크를 줄 수 있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아이유가 "자숙" 을 해야할 필요도
굳이 경솔했던 것 이외에는 사과도 할 필요가 없었던 사건이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아이유에게 짠한 마음이 듭니다.
트위터로 한번 된통 혼나서 인지 팬들에게만 몰래 사과의 말을 전하고 가는
아이유가 안쓰럽기까지 합니다. 


더한 사고를 치고도 버젓이 활동하며 그것까지 소위 말해 "쉴드" 받는 남자연예인들도 가득한데,
그저 셀카 한번 잘못 올렸다는 이유로 (그것도 솔직히 사진 자체는 전혀 문제가 없는) 
엄청 까임을 당하는 아이유를 보면 참 한국에서 "여자 연예인" 으로 활동한다는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다시한번 느끼게 해주는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아이유가 빨리 훌훌 털어버리고 일어나서 다시 아이유 다운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게 오히려 아이유가 안티들에게 승리하고 팬들에게 보답하는 일이 될테니까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Shain  수정/삭제  댓글쓰기

    같은 사건도 여자가 했느냐.. 남자가 했느냐에 따라 달라지듯
    여자연예인은 한가지 멍에를 더 안고가는 것 같습니다...
    아이유 소동은 솔직히 이해가 좀 안가요...
    싫으면 팬 안하면 그만이지 비난은 좀..

    2012.12.26 21:38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남자 연예인이 이런 일이 있었으면 쉴드쳐주기에 바빴겠지요.
      더한 사고도 치고 한마디 사과없이 멀쩡히 잘만 활동하던데 그에 비하면 정말 아이유는 세발의 피도 안되죠.

      2012.12.27 10:49 신고
  2.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2.12.26 22:04
  3. 에바흐  수정/삭제  댓글쓰기

    까는 인간들은 꺼져주면 고맙겠어요.
    지들이 안 좋아한다고 아이유 안 망한다능..

    2012.12.27 03:49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러게요.
      아이유 팬덤은 건재하기만 해더군요.
      노래만 좋게 나온다면 이정도 사건은 웬만한 사람은 다 넘어갈겁니다 ㅎ

      2012.12.27 10:50 신고
  4.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로지만 소시와 비교하죠. 소시가 7년차에 걸쳐 걸었던 길을 2년만에 주파한 겁니다.
    불같이 타올랐지만, 조정기 역시 급하게 들이닥쳤단 얘기죠. 물론 자초(?)한 것이지만요.

    과거 아이유 팬덤의 성향은 아마 2가지로 분류가 가능했을 겁니다.
    음악과 실력(가창력)땜에 호감인데 귀엽기까지 하니 열성팬이 된 경우와, 주된 이유는 로리타였고
    실력은 대외자랑용 옵션이었을 뿐인 경우죠.
    그게 그거인 것 같아도 전혀 다르네요. 후자의 경우엔 반드시 성적환상이 깨져선 안되기 때문이죠.

    죄와 쥐, 카와 크를 제외하고 솟의 안티중 상당수는 영계로 갈아탄 자신을 정당화하는 ㅄ들입니다.
    솟의 강점은 여덕이 많은 점과 함께 걸러질 만큼 걸러져 충성도가 강한 남팬들만 남았다는 점이죠.
    아이유도 결국 언젠간 일어날 일 즉, 성적 이미지만 핥는 조루들의 이탈을 미리 겪었단 얘기네요.

    자의건 타의건 굴레가 될 수도 있었던 국민여동생의 이미지에서 자유로워 졌습니다.
    대신 자신의 음악과 가수로서의 재능을 사랑해주는 팬들이 남아있는 한 차라리 미래는 밝습니다.
    시련을 통해 가수와 팬덤이 더욱 강하게 결속된 덕분에 아티스트로서의 길이 열렸다는 얘기네요.

    소시도 텐미닛이 없었다면 지금의 위치에 이르지 못했을 겁니다.
    어쩌면 여타 걸그룹들처럼 팀웍의 붕괴나 팬덤의 ㅄ화가 이뤄졌을지도 모르죠. 하.지.만.
    뭉쳐야 사니 성격차도 뭉개며 단합하고, 내 가수 개취급에 가슴이 찢어지니 바퀴짓을 삼가게 됐죠.
    아이유와 (이제서야 진성만 남은)팬덤역시 같은 행보를 보일거라고 믿네요.

    간만에 들러 뻘글이 길었군요. 오늘은 이만 물러갑니다.
    연말쯤에야 간신히 멘붕에서 벗어났는데, 한가지 의문이 들어 그 답을 찾느라 일주일을 보냈네요.
    뭐, 별 건 아니고 소시의 복귀에 맞춰 모든 팬덤들이 달려드는 상황을 노려 나름 통계를 조사했죠.
    매일 수천건의 악플을 보며 그들의 투표일 전후 댓글들을 살폈습니다.

    결론만 말하자면 더이상 이 어린 쓰레기들에게 희망과 기대를 품어선 안된다는 깨달음을 얻었죠.
    왜곡됐을 망정 아이돌 팬덤들의 집단적인 애정과 열의에서 2002년 붉은 악마와 진화를 염원하며
    그간 그들과 눈과 귀를 맞추려 한 제가 얼마나 ㅄ이었나 깨우쳤네요.

    주말께 찾아뵙죠. 포스팅도 꾸준히 하셨던데 다시 들러 그동안 밀린 숙제도 하렵니다. 그럼 이만.

    2013.01.08 11:3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어찌보면 이제 소위 말해 "골수팬" 정확히 표현하자면 코어팬덤만 남았겠죠.
      흔히 말하는 어중이떠중이 팬들은 많이들 떠났습니다.
      사실 어떤 가수들에게는 그런팬덤도 아쉽다고 볼수 있는 분도 있긴 하지만 또 어찌보면 그런 애들이 아이유를 옹호하면서 다른 가수들을 깠던 일부 안티를 불러오는 무개념 팬덤일수도 있죠.

      님 말씀대로 이제 아이유는 소녀컨셉이 힘들것입니다.
      하지만 음악을 좋아하고 잘하는 아이이니 윤하처럼 아티스트 쪽으로
      아예 나가보면 되겠네요.

      사실 안티나 반대가 그리 많지 않았던 아이유는 이번에 홍역을 치르면서 강해졌을 것입니다 ㅎ
      험난한 연예계에서 버틸려면 이번 같은것도 잘 버텨야겠죠 ㅎㅎ

      아~ 일부 쓰레기 아이돌팬덤에 대해서 말하자면 답이 없습니다.
      어제 백두가 드라마에 투입된다는 글이 있던데 연기도 보지도 않고 욕부터 쳐해대더군요.
      지네들이 좋아하는 오빠가 드라마 나가면 발연기도 "잘 봐주세요" 하고 찡찡대면서.... ㅋ

      2013.01.10 09:32 신고
  5. 꿈속의그남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체리님 항상 좋은글 잘보고갑니다 제 블로그 자료 참고해주시고 아이유양에대한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http//blog.daum.net/jywok

    2013.01.21 18:50
  6. 니힐_NIHIL  수정/삭제  댓글쓰기

    좀 늦은 감이 있지만 잘 보고 갑니다. 상당히 공감되는 글이네요.

    2013.04.17 01:54 신고

아이유 비난, 초점이 잘못 맞춰져 있다

가수 이야기/IU 2012. 11. 10. 19:09 Posted by 체리블로거
아이유에 대한 글을 오늘도 다시 적게 되네요.
어제 적은 글과 상당히 비슷할지도 모르겠지만 다시 한번 제대로 적고 싶습니다.
어제는 아이유를 위해서 변명의 글을 몇마디 적었습니다.
뭐 사실상 오늘글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을 계기로 연예인에 대해서 특히 여자 연예인의 이미지와 관련해서 생각해보고
비난하는 사람들에게 정신을 차리라고 느끼면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아이유를 비난하는 사람들의 비난을 하나하나 나열해보면서 생각해도록 하겠습니다. 



1) "팬들에 대한 배신이다"

이 점을 생각하기 전에 그 팬들에게 묻고 싶네요.
도대체 뭐가 그리 큰 배신이라는 것인지 말입니다.
아이유에게 팬이 있다고 해서 아이유가 그 팬의 모든 판타지를 맞춰져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그 "배신" 속에 들어있는 말을 생각해보자면 그 말은 팬들이 믿고 있고 생각하는 것이지,
아이유가 스스로 "나는 아무것도 몰라요 !!!" 하고 따지면서 이야기를 한 것이 아닙니다.
즉 팬들 자신들이 스스로 아이유에 대해서 단정을 지어놓고 자신들이 생각했던 이미지와 맞지 않았다고
해서 아이유를 비난하는 것은 결국 아이유 잘못이 아니라 아이유에 대해서 근거도 없이 스스로
판단한 본인에게 잘못이 있는 것이지요.

어떤 사람들 중에서는 "아이유도 그런 과정을 겪을 수 있다" 라는 생각을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이유도 어쨋거나 여자이고 미성년이 아니라 성인때 그랬더라면  (만약 그들이 생각하는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고 하더라도) 아이유가 잘못을 한 건 아니니까요

오히려 자신들이 생각을 한대로 아이유가 해주기를 바라고 그 것이 아니자 "배신" 이라고 생각하는
팬들이 아이유를 자신의 이미지대로 가둬두고 싶어하는 것은 아닌지 궁금하네요. 



2) "순진한척 하더니 결국은 아니었다" 

일부 "팬" 들은 아이유가 순진한척 하더니 알고보니 아니었다고 분개를 하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앞에서는 순진한 척을 했지만 알고보니 아니었다라는 배신감을 느끼면서요.
근데 생각해보겠습니다.
도대체 아이유가 무슨 순진한 척을 그리 했다는 것일까요?

물론 아이유의 컨셉이 "소녀" 컨셉인 것이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무대의 컨셉은 컨셉일 뿐입니다.
왜 꼭 컨셉과 그 사람과 동일하다고 봐야하는 것인지는 솔직히 의문입니다.

슬픈 발라드를 부른다고 해서 모두 다 인생을 슬프게 살아가야한다는 법이 없고,
섹시컨셉을 한다고해서 모두가 섹시하게 살아가야 한다는 법은 없습니다.

어떤 연기자가 싸가지 없는 나쁜 연기를 한다고 해서 그 연기자가 실제로
싸가지 없는 사람일 필요는 없습니다. 
세상에서 둘도 없는 착한 캐릭터를 연기한다고 해서 그 사람의 모든 행동이나 생각까지
그렇게 되어야 하지는 않습니다. 그저 연기는 연기일 뿐이지요. 

그것처럼 컨셉은 컨셉이지 그것이 가식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소녀 컨셉이지만 연애를 많이 할 수도 있는 것이고 무서운 라커로 노래를 하지만 알고보면
순둥이일 수도 있는 것이고, 섹시컨셉을 하지만 실제로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소위 말해
섹시함에만 미친 그런 사람이 될 필요도 없습니다.

컨셉이 귀여움 컨셉이었다고 해서 아이유가 "순진한 척" 하고 "가식" 을 떨었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그 무대와 가수가 잘 어울리는 것은 모든게 잘 맞았던 것이기 때문이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것이지요.



3) "은혁에 대한 배려심이 없고 너무 경솔했다"

이 비난만이 오직 맞는 비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유가 정말로  비난받아야 한다면 이 점이 비난받아야 할 것입니다.

위의 두 비난은 아이유를 어떤 컨셉에만 맞춰놓고 아이유를 전혀 배려하지 않은채 
그저 내가 생각해오던 아이유에서 빗나가는 결과가 나오자 하는 비난들이 주류를 이뤘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아이유는 크게 그 점들과 관련해서는 잘못한 것이 없습니다.

아이유는 어쨋거나 남자를 사귈 권리도 있고, 막말로 성인이라면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그런것들을 할 수 있는 권리도 있습니다.
또한 아이유는 팬들에게 들을 수 있는 노래와 무대를 선물하는게 할일이지 모든 자신의
사생활에서 팬들이 기대하는 것을 맞춰줄 의무는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아이유가 한 가장 실수라면 바로 은혁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사진을 올린 것입니다.
어쨋거나 이 사건으로 인해서 아이유만 피해를 입을 것은 아니거든요.
은혁도 상대적으로는 적을지는 모르겠지만 어느정도 피해를 본 그런 상태입니다.

은혁에게도 욕이 돌아갔을 것이고 은혁의 이미지에게도 타격을 가한것이 사실이며,
은혁에 팬들의 꿈을 깨기도 했으니 은혁에게는 아이유가 잘못한 게 맞고 은혁과 관련해서
경솔했던 점은 맞습니다. 

일단 아이유와 로엔은 은혁에게 사과를 했습니다. 
그렇지만 일단 은혁과 관련해서는 아이유는 확실히 경솔했고 잘못한 것입니다.
아이유가 비난 받아야 한다면 이 점과 관련해서 비난을 받아야 할것입니다.




솔직히 아이유도 사람이고 남자를 사귈 수도 있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법을 어기지 않는다면
본인이 무슨 행동을하고 누구를 만날지는 본인이 결정할 것입니다.
아이유가 컨셉인 "순진한 여동생" 이미지를 쌓아온 점은 어느정도 있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이유가 모든 것을 그것에 맞춰서 살아가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이건 아이유의 인생이지 다른 사람의 인생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물론 대중과 팬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에게서 좋은 것만 보기를 원할것이고,
좋은 쪽으로만 생각을 하기를 원할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우리가 그 연예인에게서 보기를 원하는 면이지 꼭 그 연예인의
전부라고 할 수는 없겠지요. 

중요한 건 우리는 연예인에 대해서 그 연예인이 정확히 어떤 사람이라는 것은
분명히 알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지금 이 사건을 이유로 아이유에 대해서 말들이 많이 나오기는 하지만 솔직히 100% 아이유가
루머에 나오는 행동들을 했다고 떳떳하게 법정에서 아이유를 고발하던지, 아니면
증거를 제시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결국 대부분이 자신이 생각했던 이미지와 맞지 않고, 자기가 원했던 방식이 아닌 이미지가 나오자,
그 이미지에 초점을 맞추고 아이유를 비난하는 것이지요. 



굳이 아이유를 비난하고자 싶어한다면 아이유의 경솔함이 비난받아야 하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은혁과 관련해서 경솔함 이외에는 아이유는 자신의 결정을 내릴 권리가 있으며 또한 그것은
누구에 대한 배신이나 욕먹을 행동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 사건을 통해서 아이유를 믿을 사람은 믿고 믿지 않을 사람은 믿지 않을 것입니다.
아니면 그것과 관계없이 아이유의 노래가 좋아서 들을 사람도 있을 것이고,
심지어 진실이라고 해도 "아이유도 사람인데" 하고 넘어갈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좋아한다고해서 다 빠순이는 아닙니다. 좋아하는 기준이 달랐던 것일 수가 있지요.
하지만 비난한다면 그리고 안티가 아니라면 정확한 초점을 맞춰서,
비난받을 만한 것에 대한 비난을 해야 할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그것은 초점이 맞지 않은 그저 이 기회에 "아이유 너 한번 당해봐라" 하는 안티던가
아니면 그저 자기가 그려왔던 아이유의 이미지에 맞추지 않았다고 해서 징징대며 욕하는
막말로 철새팬과 다를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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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피선샤인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일은 아이유가 너무 솔직해서 일어난 일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유나 은혁이나, 다 안타깝네요

    2012.11.11 00:15 신고
  2. 5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 논리라면 댓글 단 사람들은 무슨 죄가 있나요?
    평소 팔아먹던 이미지와 너무 딴판인 사진을 보고 실망해서
    감정적으로 댓글 달수도 있는거죠.
    요즘 한국 아이돌이 그정도 사진이 유출되면 누구라도
    그런 악플은 나오기 마련인데
    다른 연예인들은 정말 죄를 지어서 악플이 달리나요?
    그냥 대중의 관심을 먹고사는 연예인의 숙명이죠

    2012.11.11 01:0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님 말대로라면 내가 기분나쁘면 아무에게나 쌍욕을 하고 음담패설을 할 수 있는 이야기이군요.
      연예인의 숙명이요?
      그게 문제입니다.
      직접보면 한마디도 쌍욕을 못할 거면서 그저 컴퓨터 뒤에 숨어서 익명을 뒤로하며 "너는 연예인이니까 감수해라" 하는 저질적인 생각을 한다는거죠.

      2012.11.11 08:56 신고
    • 악플의폐해  수정/삭제

      아이유 팬도아니고 상관없는 사람이지만 하도 난리들이길래 기사 댓글을 본적이 있습니다만 악플의 수위가 지나치더군요. 그런데 님의 악플에 대한 가치관대로라면 그 정도 악플수위는 연예인에게 아무것도 아니라는건데 그렇다면 왜 수많은 연예인들이 악플로 인해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도 하는걸까요. 그게 바로 악플의 폐해라는 겁니다. 하도 악플의 수위가 높아져가니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식인데 과연 그 이야기를 듣는 본인도 아무것도 아닌식이라고 생각할까요. 우리나라 네티즌 의식이 정말 문제가 많네요.

      2012.12.05 05:21
  3. 어둠의후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 말씀대로 아이유에 대해서 특별히 죄를 물을 수는 없겠죠. 그리고 아이유가 직접 올린 것이라면 경솔한 것이 맞긴 한데 개인적으로는 어쩌다가 실수로 올린 게 아닌가 싶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일 뿐입니다.)

    사람들이 자신들의 판타지가 깨진 것에 대해 분노하고 있는데 아이유 본인의 잘못이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이미지 타격으로 인해 수익이 감소하고 팬이 줄어드는 등, 그건 본인에게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겠죠. 연예인은 어디까지나 이미지 상품이니까요.

    2012.11.11 01:4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자기들이 기대를 해놓고 그저 기대치에 달해지 못했다고 분노하는게 참 우스운 일이지요.
      죄를 묻는다면 그저 경솔함으로 물어야 할 것입니다.

      2012.11.11 08:55 신고
  4. 이미지메이킹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인남녀고 사귀는건자유지만 아이유가 그동안 쌓아왓던 이미지가 아무것도몰라요 이런이미지니까 사람들이 실망해서 욕하는거예요 소녀컨셉말고 아이유가 그동안 방송에서 햇던말들이 그리고 아무리 연예인일지라도 아이유처럼 그동안 이미지관리 해온사람없음 이 일터지기전에는 아이유는 다른연예인들과는 다르고 솔직의 대명사인것처럼 감싸더니 이일있은후에는 걔도 연예인인데 어쩔수없는거 아닌가요 하는 모습들 웃김ㅋㅋ

    2012.11.11 02:2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실망하면 욕해도 되는 것인가요...?
      연예인이라면 다들 이미지 관리를 해야겠지요.
      솔직한 모습을 보여준다고해서 화장실 가는 모습까지 보여줘야
      하는 것일까요...?

      그리고 무슨 그리 "아무것도 몰라요" 이미지를 쌓다고 하는지...
      님같은 분들이 또 정작 "해볼꺼 다 해봤어요" 하면 발랑까졌다고 비난하겠지요...? ㅎ

      2012.11.12 10:20 신고
  5.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재 지은이의 삼촌팬들이 느끼는 감정은 당황일까요? 아님 실망일까요?

    '당황'한건 당연한데 '실망'해서 '비난'하는 것들은 결국 지금껏 아이유가 동생이나 조카가 아니었단 얘기죠.
    자기보다 나이가 한참 어린 애라 호칭만 동생운운 했지, 사실상 육체관계도 염두한 애인으로 여겼단 겁니다.

    ㅄ같은 수컷들이 숫처녀를 바라는 이유가 뭘까요?
    처녀성을 자기가 독점해서 결국엔 자신이 '깨겠단' 의도네요.
    로리타도 대입하면 경험이 없는 애와의 관계라 다른 수컷과 비교당할 염려없고 열등감을 숨길 수 있기 때문.

    당황스런게 정상이죠.
    저도 육남매중 차남이라 여동생들이 크는 걸 보면서 순간순간 당황했던 기억이 납니다.
    코를 찔찔 흘리던 꼬맹이가 어느날 문득 보니 암내를 팡팡 풍기는 처녀가 되어있곤 하더군요.
    하지만 그렇다고 실망한 적은 없죠. 할 이유가 없지 않나요? 비난은 더더욱요.

    트윗에 사진을 올린 실수만 야단쳐야지 사생활에 관한 비난이나 배신운운의 매도는 분명히 해선 안되죠.
    근데 마치 사귀던 애인에게 뒤통수를 맞은 양 분개하는 꼴을 보니 졸 한심합니다.
    얼씨구나 뜯어대는 오크들과 다른 아이돌팬덤들의 ㅄ짓이야 뭐 그러녀니 하구요.

    며칠전에 어린 여아이돌들이 섹시컨셉을 시도해 변화를 구하려는 조급함을 얘기한 적이 있었죠.
    이 사건에 비추어 예를 들자면... 좀 막말을 할게요.
    섹시한 가이내는 숫처녀가 아닙니다. 그렇다고 외면받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경쟁심이 더 자극되죠.

    청순한 소녀의 컨셉은 수동적입니다.
    자신의 바램과 상관없이, 나이가 들거나 지겨워지면 한때 반짝관심을 주던 수컷들이 떠나갑니다.
    다른 영계로 갈아타는건 물론이고, 이런 연애스캔들이 나면 더욱 가속화되죠.

    이효리가 가요계를 갈아마실 당시에 효리가 처녀라고 믿거나, 혹은 그래서 좋아한 인간들 없었습니다.
    '나를 원해? 그럼 그럴 만한 능력을 보여줘 봐.' 당당했죠.
    벌이 날아오길 새초롬히 기다린게 아니라 벌들이 알아서 꼬이도록 스스로 향기를 뿜었단 얘기네요.

    또 쓰다보니 마구 길어지고 글의 이쑤시ㄱ.. 아니 요지가 딴데로 새니 후딱 정리합죠.
    '실망했다며 비난을 퍼붓는 꼴을 보니 로리타라서 빨았음을 스스로 인정하고 계시는 아랫도리 삼촌들'
    '실수로 분란을 자초했으니 본의아니게 빠른 감은 있지만 이제라도 탈소녀 컨셉으로 변신해야할 시점'
    '살면서 수많은 사람을 만나봤지만 하관이 빠른 쥐상들은 마치 페스트처럼 사람들에게 피해만 주더라'
    그럼 담에 뵙죠. 건강에 유의하시길.

    2012.11.11 02:3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실망이야 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님 말씀대로 어떤 사람들은 정말 아이유를 자기 여친정도로 생각했었나봐요...

      자기의 여친이라고 생각했던 애가 알고보니 다른 남자랑 사귄다니 (이것도 아이유와 은혁측은 아니라고 했지만) 아주 속이 뒤집어지면서 까대는것이겠지요.

      비난받을 부면은 사진 올린 경솔함 딱 하나뿐입니다.
      어쨋거나 은혁에게도 피해를 줬으니 그건 비난을 받아야지요.

      배신이나 사생활이 어쩌구하는건 참.. 답이 없는 행동이지요

      2012.11.12 10:57 신고
    • 공감  수정/삭제

      님 말씀에 100% 공감합니다.

      2012.12.05 05:24
  6.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2.11.11 13:21
  7. 시타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유가 범법행위를 한것도 아니고 배신이니 죄니 하는건 우스운 이야기지요.

    그냥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가 본인이 생각한 이미지와는 조금 다르구나 하는거에 대한 실망은 할 수 있겠죠.

    따라서 본인의 실수에 의해서 아이유의 순수한면에 끌렸던 팬들이 이탈하게 되는 상황에 대해서는

    아이유가 감수해야 할 부분이겠네요.

    다만 이때까지 아이유가 취해왔던 컨셉이 대부분 그런것이였기에,

    실망한 팬들이 대다수 일것 같은게 좀 문제긴 하네요...

    사실 팬들이 연예인에게 바라는건 사실 환상이지 현실은 아니니까요ㅎ

    2012.11.11 22:4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실망하는거야 어쩔 수 없다고 봐야죠.
      저도 예전에 서현이가 가상결혼 한다고만했을때도 아쉬워했으니까요.
      그렇다고 해서 쌍욕을 날릴 필요는 없겠지요.

      물론 님 말씀대로 사람들이 환상을 바라긴하지만 환상이 깨졌다고 욕하는 것도 참 이상하죠
      (물론 님에게 하는 말이 아니라 그 사람들에게 하는 말입니다 ㅎ)

      2012.11.12 10:59 신고
  8. 마유온비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글쓴이님 생각에 완전 동의해요! 저랑 생각이 같으시네요. 충격을 받았을 팬들의 마음은 이해하지만.. 방송과 사회에서는 다 자신을 좋게 포장하는게 당연한건데 배신이라니 웃기는거죠. 아이유가 연애를하든 성관계를 하던 그건 아이유맘이라고 생각하고, 욕할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저 아이유팬은 아니지만 같은여자로써 너무 말도 안되는걸 가지고 다들 죄인 몰아붙이듯 하는거 같아서 안타까워요. 우리나라 네티즌들 정말 무서운것 같아요.

    2012.11.12 12:1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원래 네티즌들이 좀 끝과 끝을 좋아하죠.
      며칠전까지만 해도 "국민 여동생" 이라고 치켜세우더니 이제는 별의별 단어를 다 갖다가 붙이더군요.

      2012.11.13 22:39 신고
  9. 소비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유가 그간 쌓아온 이미지가 아무것도 몰아요 순진한소녀 이미지라고요?? 얼마전에 방송나와서 야동본적있다고 말하기도 했고 그렇게 순진한 이미지로 비춰지진 않았는데..... 굳이 말하자면 순순한거겠지요

    2012.11.13 16:5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다들 소녀이미지로만 먹고 살았다고 하는데 아이유가 미아, 나만 몰랐던 이야기에 반응이 없었다는 점은 지적을 안하더군요.
      소녀 이미지가 맞아떨어진거지 그것만 집중 공략한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2012.11.13 22:38 신고
  10. 경솔함? 이거도 역시 비난의 대상도 아닙니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구나 실수는 하고 삽니다. 크고 작든.
    무슨 죄를 지은 것도 아니고, 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것도 아니고, 법을 어긴 것도 아니고.... 개인적인 사진 하나 올렸다 내린게 무에 그리 큰 실수고 경솔함입니까.

    이런 자질구레한 실수들 인생살면서 그야말로 숱하게 하고 삽니다. 다들. 누구든. 사람이라면.

    이런 일이 발생할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특히나 연예인에 대한 가혹할 정도로의 엄격한 잣대들이 좀 이해가 안될때가 많아요.

    아무 별거 없는건데..
    다 연애하고 살고, 다 섹스하고 살고, 또한 다 그렇게 자그마한 실수들 하고 삽니다.
    저는 이게 머 그리 대단한 일이라고 이리 시끌벅적한지 당췌 이해하기 힘드네요.

    저도 아이유의 삼촌팬이지만,
    그냥... 짜식, 순진한 애기인줄로만 알았더니 다 컷네. 하고 그냥 피식 웃고 넘어가네요.

    2012.11.13 21:3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경솔함을 간과해서는 아니지요.
      왜냐하면 그 덕에 은혁도 욕을 먹는 피해를 봤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인 사진을 올려서 아이유 혼자만 피해를 봤으면 그건 경솔함이
      아닙니다. 허나 은혁이 같이 피해를 봤으니 경솔함이지요.
      그것에 대해서 변호를 한다면 그게 소위 팬들이 한다는 "쉴드" 인겁니다.

      이번 사건이 아이유에게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잔인하기 짝이 없는 건 사실이지만 아이유의 경솔함 역시 간과하면 안되지요.

      2012.11.13 22:37 신고
    • 경솔함? 이거도 역시 비난의 대상도 아닙니다.  수정/삭제

      그니까요..
      그 정도 실수는 누구나 하고 산는 거란 말입니다.
      그 정도 실수로 이렇게나 비난받아야 한다면, 어느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어요.

      내 친구가 혹은 내 아이가 이런 실수를 했을때, 그래 너 너무 경솔했어 하며 잘못을 지적해야 옳은 일일까요?

      또한, 그렇게 잘못을 지적해 줄 만큼 대단한 일도 아니란 겁니다.

      2012.11.13 23:2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비난을 받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단 "이정도는 아니다" 라는 것이지요.
      아이유가 사진을 올린덕에 아이유가 가장 큰 피해자가 된건
      사실입니다.
      아이유가 지금 엄청난 욕을 먹고 있으니까요.

      허나 은혁은 욕을 먹지 않아도 되는데 아이유의 실수때문에 욕을 먹고 있습니다.
      그 정도 실수는 하지 않냐구요...?
      물론 할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잘못을 지적해줄만큼 대단한 일이 아닌건 아닙니다.
      님께서 친구가 실수를 했을때 경솔했어 라고 할 수 있냐고 했는데,
      할 수는 있습니다.
      "니가 실수 했네. 그 덕분에 상대방이 피해를 봤으니 어쨌거나 사과해야지" 하고요.

      그러나 거기다가 쌍욕을 하면서 "야 이 XX야" 하면서
      욕지꺼리를 하지는 않겠지요.

      어느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다고 하셨는데, 연예인들이 사진을 많이 올리지만 다 이런 파장을 가지고 오진 않죠.
      그런 분들은 자유로운 겁니다.

      2012.11.14 00:12 신고
  11. 경솔함? 이거도 역시 비난의 대상도 아닙니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먼저 아이유가 한 행도에 비난 받을 일이 있던가요?
    누군가를 만난것, 누군가와 사진을 찍은 것, 혹은 더 나아가 누군가와 연애를 하고 잠자리를 갖는것... 여기에 어디도 그 친구가 비난받을 소지는 전혀 없습니다.
    그럼... 그 상대방은요?
    은혁이가 아이유를 만난것, 옷을 입고 있든 말든, 눈이 풀렸든 어쨌든, 사직을 찍었든 뭐든... 지극히 개인적인 일들로 은혁이가 한 행동도 그 어떤 것도 비난받을 일이 하등 없습니다.

    그런데 왜, 그 둘이 찍은 사진을 '올린건' 비난을 받아야 하나요?

    아무일도 아닌 걸 가지고, 그걸 이상하게 보고 과도한 잣대를 들이미는 그 자체가 오히려 비난받을만한 일일 뿐인거죠.

    2012.11.14 05:1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님 말씀이 무엇인지는 잘 압니다.
      아이유가 한 행동 자체는 비난받을 것이 없습니다.
      은혁 역시 마찬가지이겠구요.
      셀카 찍은 일이 무슨 비난 받을 일이겠습니까?

      하도 못해 둘이 사람들이 말하는 그런 짓들을 했다해도 둘다 성인일 경우라면 지극히
      개인적인 일일 것입니다.
      둘이 사귀던 뽀뽀를 하던 더한 행동을 하던 그건 둘의 자유입니다.

      하지만 모두다 다 그렇게 쿨하게 넘어가주는 것은 아닙니다.
      분명 극성팬들도 있을 것이고 소위 말하는 덕후도 있을 것입니다.
      빠순이 빠돌이라고 불리는 그룹은 누구에게나 다 있기 때문이지요.
      그런 사람들은 그런 것을 가지고 욕할 것입니다.

      그럼 그들을 두둔하냐구요…? 절대 아닙니다.
      그들을 미워하면 미워했지 절대 그들을 두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보통 대화가 통하지 않는 답이 없는 족속들이지요.
      그런 애들한테는 “떡밥” 을 주지 않는게 상책입니다. 그거가지고 집요하게 물테니까요..

      셀카찍는 것은 잘못된게 아닙니다. 하지만 굳이 공개할 필요는 없습니다.
      굳이 공개하는건 이들에게 떡밥을 던져주고 물어뜯을 기회를 주는 것이거든요.
      은혁과 동의아래 아이유가 뿌려서 은혁이 물어 뜯을 것을 감수한다는 조건이라면
      은혁에게 피해를주는게 아니라고도 볼 수 있겠지만, 만약 제가 은혁의 입장이라면
      왜 굳이 개인적인 사진을 올려서 나를 욕먹게 하는지 하는 원망하는 마음은 어느정도 가질 것 같네요.

      그런점에서 아이유의 실수가 경솔했다는 것이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인지도가 소위 말해 소녀시대 급되는 아이유로써 자신의 사진이 가져올 파장에 대해서 예측을 하지 못하고 올렸다는건 실수 라도 큰 실수 입니다.

      결과적으로 은혁은 아이유의 실수 때문에 욕을 먹었습니다.
      물론 아이유가 의도한 바도 아니었겠고, 그리고 욕한 사람들이 약간 정신적 문제가 있는 “덕후” 들일 수도 있겠습니다.
      허나 이 모든게 아이유가 사진을 올리지 않았더라면 방지할 수 있었다는 점을 생각해본다면 아이유의 배려부족이자 큰 실수라는 점이지요.
      이 점은 분명히 아이유가 실수하지 않았더라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었을 테니까요.

      아이유로서는 어찌보면 실수인데 너무한다 하지만 은혁의 입장으로 본다면 자다깨보니 미니홈피에 욕이 가득하고 애 하나 꼬신 남자로 둔갑해있는 자신의 현실에 황당해하기도 할것입니다.

      어쨋든 의도가 아이유를 비난해라 하는 의도가 아니었다는 점은 알아주시면 좋겠네요.
      님 만큼 아이유를 아끼는 팬이지만 이번 사건은 아이유에게도 작게나마 책임이 있다는점을 생각할때, “왜 사진을 올려서 우리 은혁이를 욕먹게 하느냐?” 하고 따지는 일부 은혁팬들의 주장에는 딱히 반박할게 없다는 것을 말하고 싶네요,

      2012.11.14 08:14 신고
  12. 비난도 쉴드도 다 이해가요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미지로 먹고 사는 연예인의 숙명. 실제로 대다수 적극적인 아이유팬, 아이유 인기를 만들어낸 팬들이 사랑했던건 순수 컨셉의 아이유잖아요. 이것이 판타지인줄 몰랐냐라고 ㅂㅅ이다라고 할수있어도 배신감을 느끼지 마라, 는 아니죠. 판타지인걸 알고있어도 관리만 잘해라, 라고 말하는 팬들이 있어요. 노래실력때문에 좋아한거라고 말해도 소녀 컨셉이 아니었다면 이렇게까지인기를 얻진 못했을테죠. 소속사에서도 팔리니까 노래컨셉을 그렇게 잡는거고, 실제와 상관없이 그런 이미지로 대중적지지를 얻어낸 측면은 큽니다.ㅇ

    2012.11.17 19:08
  13. 1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만 매번 그러하듯이 적당히 비난하고 끝났음 좋겠네요. 다른얘기지만 연예인 뿐만이 아니라 다른일반인들이 섹스를 하건 뭘하건 너무 이부분에 더럽다, 저질이다, 이런건 그만했으면 좋겠어요; 이미지가 범람하는 소비자본사회에서 적당히 즐길것만 즐기는 것도 중요한듯. 가까운 지인의 실제도 알아보지 못하는마당에 연예인의 이미지를 부여잡고 뭘 어떻게 하겠다는건지..혼자만 돈쓰고 배신감 느끼고 좀 안쓰러워요;;

    2012.11.17 19:15
  14. 2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예인에게도 일반인에게도 모든것에 관대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빠순이 삼촌팬도 다 이사회가 만들어낸 산물... 그런 판타지가 멋있어보이고 이뻐보이는 이미지 사회니까요. 그런이미지를 실제현실의 대용품으로 소비하도록 길들여져있고. 극심한 비난도 역으로 비난에 대한 극심한 비난도 맥락은 같다고 봅니다. 좀 일상적인 것들에서 가치를 찾을수있엇다면 애초당시 이렇게 아이돌 열풍이 불고 연예인의 파급력이 이처럼 크지는 않았겠죠. 아이러니하게도

    2012.11.17 19:23
  15. ttt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사진의 진상이 밝혀지기 전에는 비난의 대상이라고는 할 수 없죠. 만약 사진이 명백하게 현재 대중들이 추측하고있는 그러한 사진이었다면 일종의 풍기문란이라고 할까요? 그러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의 사진으로 그런부분은 좀 비약이 있긴 하지만, 팬들에게 안겨준 실망이 큰 것은 부인할 수 없죠. 스타와 팬은 보이지않는 약속으로 유지되는 것이잖아요. 특히 아이돌은 캐릭터를 바탕으로한 판타지를 팬들에게 제공하면서 사랑을 받고 금전까지 얻는 입장이니 그들의 판타지를 지켜주어야 하지요. 법이나 도덕적 잣대로 판단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지만 어디까지나 스타와 팬간의 암묵적 약속인 것이죠. 안타깝습니다. 스타는 오르기는 힘들어도 지는 것은 한순간이거늘... 정말 한순간이네요.

    2012.11.22 23:17
  16. 꿈속의그남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유양 은혁군도 누군가의 귀한딸이며 아들이며 가족일텐데 삼촌팬 이모팬부터 이들을지켜주세요
    아이유양 우리의 귀한딸 조카며 언니 누나 아닌가요
    아이유양 해맑은미소를 찾으려면 팬부터 단순한헤프닝에 일방적인 악의적 확대해석이 잘못됐다 당당하게 씩씩하게 외쳐주세요
    아이유양 바른 타당성있는 좋은자료 순서대로 보시고 판단해주세요
    (은혁군 상의탈의 아니다 누구나 인정할 자료들포함)
    연예계 생활을 떠나서 아이유양 삶속의 주홍글씨 편견어린시선만은 덜어주고 싶습니다

    http://blog.daum.net/jywok

    2012.12.02 17:2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님께서 아이유를 아끼시는 마음에서 하시는 행동이라 믿고 이 댓글만은 삭제하지 않겠습니다.
      허나 변호를 하려고 해도 방법이 옳지 않으십니다.

      이 글에 댓글을 단 사람들의 모든 댓글의 님의 댓글을 도배해놓고,
      게다가 아이유와 관련이 없는 가인 / 에일리 / 선예 글에다가도
      댓글을 도배를 해놓으시면 블로그 주인에게 어떤 피해가 갈지 역시 조금 생각을 하셨어야 하는건 아닐런지요...

      저도 아이유를 님 못지 않게 아낍니다.
      허나 이런 식의 남에게 피해를 주면서까지 아끼는 마음은 아니라고 봅니다.
      님 블로그 가서 글은 읽어보겠습니다.
      허나 남의 블로그의 도배는 아니라고 보네요...

      2012.12.03 08:32 신고
  17. 아 태클 걸 맘은 없고 한마디만 적고 가요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제로 아이유 팬들 중에 이번 일 때문에 아이유한테 돌아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적어도 제가 아는 사람들 중에서는요. 지금 아이유를 욕하는 사람들은 원래 싫어했던 사람들이거나 별로 관심이 없던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냥 그렇다고요... 자꾸 기사가 팬들이 아이유한테 등돌렸다는 식으로 써져서...ㅋ

    2012.12.13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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