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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2.02 흥겨우면서 즐거웠던 브아걸 미료의 솔로 데뷔 무대 (12)
제 블로그 성향을 자세히보면 제가 좋아하는 가수가 컴백을 해면 그 가수에 대한
포스팅이 
좀 많아지는것을 볼수가 있을 것입니다. 
아무래도 제 블로그는 전문 블로거라기 보다는 제가 좋아하는 내용을 쓰고 싶은
그런 블로그라서 
당연히 제가 좋아하는 가수들, 연예인들에 대해서 적게 됩니다.


이번주에 그 주인공은 바로 브아걸의 미료가 된 것 같네요.
사실 정말 오래기다렸던 그러한 솔로 활동이기도 했었지요. 
드디어 미료가 오늘 <엠넷! 카운드다운> (이후 엠카) 에서 첫 솔로 컴백 무대를 가졌습니다. 
그래서 그 미료의 컴백 무대에 대해서 적어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미료의 솔로 타이틀곡은 Dirty 입니다.

자신을 배신을 한 남자를 향한 그러한 곡이라고도 할 수 있지요. 
대체적으로 배신을 노래하며 "너 한테 복수할꺼야" 라고 한은 품으며 울분에 찾 방식으로
노래가 전개되는 경우가 많은데 미료의 경우는 독특하게도 약간 심술궂으면서도
장난기 가득하게 복수하는 코믹한 면이 있다는 것을 볼 수가 있었지요.
뮤직 비디오에서 뿐만 아니라 이번 무대에서도 약간 그런 면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솔직히 Dirty를 타이틀로 잡았을때는 좀 의아한 부분도 있었고 아쉬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아시다시피 미료는 힙합 1세대이자, 윤미래와 함께 정말 본격적으로 힙합에 몸담았던
그런 래퍼라고도 
할 수 있는데 왜 정통 힙합스타일을 타이틀로 잡지 않았을까 궁금했거든요.
그래서 미료가 정말 그 스타일을 들고 나왔으면 하는 마음이 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어찌보면 리쌍이나 에픽하이처럼 좀 더 대중적인 힙합을 선보인것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대중들이 많이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을 하니 한편으로는 다행이기도 합니다.
힙합이 아직까지는 좀 생소한 면도 있긴하기에 조금 경쾌한 스타일의 랩과 힙합을
선보여도 좋을 것이라 봅니다. 
대중의 반응도 훨씬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긴 하구요.

또한 어쩌면 Dirty 라는 곡은 미료에게 새로운 이미지를 심어줄 수도 있는 곡이
될 수 있지 않을까도 생각을 해봤습니다. 
사실 대중들에게 아직까지 브아걸에서 미료는 상당히 생소한 인물이라고 할 수 있죠.
가인-나르샤는 초반부터 브아걸의 대표로 활동을 해왔  제아는 최근들어
여러 방송에서 얼굴을 알렸지만 
미료는 아직까지는 그렇게 대중에 많이 노출되지 않았거든요.


대체적으로 브아걸 무대에서 미료만 그의 중성적인 복장들과 랩과 힙합이라는 다소 많은
여성들이 하지 않는 
그러한 장르에 속해있기때문에 미료의 이미지는 굉장히 한정되어 있다고 봅니다.
좀 중성적이고, 남성스럽고, 애교도 없을 듯한 그런 이미지로요.


하지만 이번 Dirty 무대에서 볼수 있듯이 미료는 귀엽게도 보일수도 있고,
장난스럽게도 보일 수도 있고, 
유쾌한 그러한 모습을 보여준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특히 중간에 “야~ 너 이쒸~” 에서 재미있는 장면이 연출되면서 미료의 이미지에도
새로운 면을 심어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러한 생각이 드네요.



곡 자체로만 보자면 딱히 부담이 없는 곡이고 귀에 착착감기는 곡이라서 좋았습니다.
모든 걸 다 작사한 미료의 가사도 상당히 전달이 쉽게 되고 후렴구의 "넌 Dirty Dirty 해"
라는 부분이 귓가에 맴돌만큼 중독성도 있었구요,
또한 가사의 플로우라던지 라임이라던지 이런 부분도 확실히 좋더군요.

또한 전체적으로 상당히 노래가 경쾌하면서도 부담스럽지가 않았습니다.
정말 아무생각없이 들어도 흥얼거릴 수 있는 어찌보면 대중친화적인 곡이라고 할 수 있지요.
그리고 안무와 동작, 마지막으로 뮤직비디오를 한번 봤다면 모든게 더 맞아떨어지면서
쉽게 노래에 몰입을 할 수 있는 그러한 장점도 가지고 있더군요.


곡 하나에 많은 감정이 들어갔다는 것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초반엔 살짝 쿨하고 장난치다가 중간쯤에는 살짝 애절했다가, 그리고 잠깐 분노를 했다가,
다시 쿨한 모습으로 들어오는 그러한 감정의 변화가 곡 하나에 다 들어있더군요.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처음에는 정통힙합이 아니라 아쉬운 점이 있었지만 왜
미료가 Dirty 를 타이틀 곡으로 선택했는지 이해가 가는 부분이 충분히 있었습니다.



엠카를 보면서 한가지 놀랐던건 브아걸 팬들의 응원소리였습니다.
<강심장> 에 나와서 아이유가 자신의 한명의 팬때문에 자기가 응원을 얻었다고 하였는데,
그게 자극이 되었는지는 모르겟지만 (아이유와 브아걸은 상당히 많이 연관된 관계로 팬들도
두 가수를 많이들 하나로 보고 응원을 함. 특히 로엔과 내가넷관계를 아는 사람들은 더),
하여튼 브아걸 팬덤의 응원이 이번에 상당히 두드러졌습니다.

데뷔이후로 처음서보며 걸그룹 래퍼로는 10년만에 서는 첫 무대라 많이 떨렸을텐데,
앞에서 큰 소리로 응원해준 팬들때문에 미료가 많은 응원을 얻었으리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에 미료를 보니 무대를 상당히 즐긴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제가 예전에 브아걸을 팔색조 그룹이라고 부른 적이 있습니다.
어제 미료의 무대가 바로 그것을 증명한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그룹으로 활동할때는 카리스마와 강인함으로 임했던 미료지만 솔로무대에서는 상당히 경쾌하면서도
즐겁고 어쩌면 귀엽기까지 한 미료의 모습을 볼 수 있었거든요.


전반적으로 예상을 하지 못했던 그런 무대였지만 상당히 만족스러운 그런 무대였습니다.
힙합여전사는 아니지만 오히려 힙합소녀로 돌아온 그러한 느낌이랄까요?

어쨋든 걸그룹 래퍼로써는 처음으로 그리고 여자 솔로 래퍼로써는 상당히 오랜만에 돌아온 미료가
이번 앨범을 통해서 인지도도 더 많이 늘렸으면 좋겠고
다행한 모습을 보여주어서 더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 화질이 엉망이네요. 좀 있다가 개선된 화질로 사진 바꿀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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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이지만...

    이제 제아가 많은 부담을 떠안게 되지는 않을까 생각되네요... ;;;

    나르샤를 선두로 가인과 미료가 솔로 앨범으로 데뷔를 했는데...

    제아는 또 어떤 노래로 솔로 데뷔를 하게 될지...

    뭐, 또 그만큼 멤버들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조언들을 많이 해주겠지만요...

    2012.02.02 21:1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아무래도 그럴 수도 있겠네요.
      전 솔직히 미료가 마지막일줄 알았는데 제아가 마지막이네요.
      어쨋든 불명에서 보여준 모습만 봐도 충분히 기대가 되지요 ㅎ

      2012.02.07 09:23 신고
  2. 폴프랭크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유-써니힐은 팬들이 서로 같이 응원해주기도 하더라구요 같은 식구라고, 근데
    아이유-브아걸은 전혀 아닙니다ㅋㅋ이번에 미료솔로가 유통 로엔이 아니라고 멜론추천도 안
    걸어줬던거 보면서 팬들도 로엔에 대해 많이 등 돌린 상태구요("가족같은 관계는 무슨 그냥
    단물만 쏙 빼먹는것같다" 등등)..
    엠카때 응원소리가 컸던 거는 식스센스 이후로 브아걸팬들이 응원구호 지르기에 도가 텄다고
    해야하나? 트위터에서 현장에 있는 타팬들로부터 칭찬받을 정도로 팬들이 소리지르는거예요ㅋ

    2012.02.02 22:0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로엔하고 내가넷은 제휴 관계죠.
      이거 하나만 되도 알 수 있죠.
      조영철 이사가 로엔이사임과 동시에 내가넷 이사이기도 합니다.
      김이나 작사가는 내가넷이면서 아이유 곡써줬고,
      이민수 작곡가는 로엔이면서 브아걸 곡 써줬구요.
      전혀 아니라고는 볼수가 없죠 ㅎ

      2012.02.07 09:25 신고
    • ,,,,  수정/삭제

      체리블로거님이 공방같은 곳을 다녀보지 않으신 거 같아서 이해도가 떨어지시는 것 같은데
      회사끼리의 이해관계가 같다고 해서 팬들끼리의 이해관계가 같진 않습니다
      브아걸 공방은 그냥 브아걸 팬들이 많이 오고 열심히 응원합니다
      뜬금없는 아이유 이야기는 문맥에도 안 맞고 좀 그랬네요

      2012.02.10 08:0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위의 분은 뭐 그리 기분나쁘신지 모르겠네요.
      아이유하고 브아걸하고 엮이는거 자체가 그렇게 싫으신가요?
      누가 브아걸 팬이 응원을 안한다고 했나요, 아니면 아이유 팬보다 못하다고 했나요?
      개인적으로 저도 에버이고 브아걸팬입니다.

      아이유의 열성팬은 많은 팬덤에게 귀감이되었을것이라고 생각이 되고 만약 안되었다하더라도,
      저렇게 큰 목소리로 응원해주는 모습이 보기 좋아서
      혹시 거기에 에버인들도 자극받지 않았을까 (좋은 면으로) 생각을 해서 언급좀 해봤습니다.

      그리고 제가 아는 브아걸팬들은 로엔계열 가수들도
      브아걸만큼 응원해주더군요 (써니힐이라던지 아이유라던지) 그리고 그 반대로 제가 아는 써니힐팬이나 아이유들도 브아걸을 많이 응원해주덥니다.
      아무래도 날샤옹과 아이유가 같이 영웅호걸 뛴 점도 작용하겠지요.

      어쨋든간에 아이유팬덤이 브아걸 미료를 응원해주고 지지해줬다는게 브아걸팬덤 아니 솔직히 말해서 태클거시는 몇몇 팬분들에게 그렇게 기분나쁘게 들릴만하고 그렇게 걸리적 거릴말인지는 모르겠네요.

      2012.02.10 10:04 신고
    • ,,,,  수정/삭제

      넷상으로는 서로 응원하기는 한다 해도 아이유 팬이 아이유도 안 나오는데
      굳이 브아걸 써니힐 보러 음방갈 이유도 없고 브아걸 팬들도 마찬가지죠
      써니힐의 경우는 탑시드놀이 하겠다고 브아걸 쪽에서 넘어간 경우도 보입니다만

      2012.02.10 21:16
  3. 폴프랭크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무대만 놓고 봤을때, 전반적으로 너무 많이 깔아서 좀 실망스러웠습니다...후렴구나
    뒷부분에선 라이브 목소리는 거의 들리지도 않더군요...브아걸 하면 퍼포먼스와 라이브를 둘 다 잘 소화해내서 무대 칭찬을 많이 받는 그룹인데 안무도 별로 없는데 라이브를 더 많이 했으면 좋겠어요ㅋ나르샤 삐리빠빠 때도 노래 자체에 대한 호불호도 많이 갈렸지만, 라이브 량이 너무 적어서 비판받은 경우가 많았죠...막내라고 가장 많이 평가절하되지만 가인이 라이브는 제일 잘하는것같네요. 돌킬같이 어려운 댄스곡임에도 불구하고 쌩라이브ㅋ

    2012.02.02 22:0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나르샤를 제외한 다른 멤버들은 춤은 연습해서 나온것 같습니다.
      제아는 스스로 몸치라고 털어놓기도 했구요.
      가인은 춤이 특기 중에 하나이지요.
      그래서 춤하는 라이브에서는 가인이 젤 잘하는 편이구요.

      2012.02.07 09:25 신고
  4. DIRTY  수정/삭제  댓글쓰기

    엠카컴백무대 boyish하면서도 귀엽더군요

    여성랩퍼하면 떠오르는 인물이여서 전곡들어봤는데 귀에 착착감기는게

    저는 좋았어요.한가지 아쉬운건 한곡정도는 정통힙합곡 하나 넣었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혼자지만 떨지도 않고 즐기는듯한 모습 보기좋았구요
    팬들 응원구호?역시나 멋졌습니다
    브아걸팬들이여서 그런지 한목청들 하시더군요

    앞으로 멋진 솔로활동 기대됩니다.

    미료솔로앨범 대박나세요~!!!

    2012.02.03 03:45
  5. 칼날눈썹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뮤직뱅크 무대도 너무 멋있었습니다.
    나르샤 피쳐링도 단연 돋보였구요.
    무엇보다 가사가 신선(?)해서 인상이 많이 남았어요.
    다른 어린 아이돌과는 차별되는 내공이 느껴졌습니다.^^

    2012.02.03 11: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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