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글을 안쓰겠다고 했는데 이번 글은 티아라와 관련은 있지만 완전
티아라에 관련된 글은 아닙니다. 
그 보다는 트위터 등의 공개적인 SNS에 관해서 조금 적어보고자 합니다.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발달하기 시작한게 자기만의 공간, 그리고 자기만의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는
그러한 스페이스 였습니다.
그것을 서로 공유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생겨난 서비스들이 바로 SNS
즉 Social Network Service 등입니다.  


한국에서는 싸이월드에서 "미니홈피" 라는 것을 만들어서 한때 대박이 난적이 있었습니다.
자기의 스토리를 올리고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서 공개하는 공간의 개념에 대해서 많이들
호응했던 것이지요.

그러한 싸이월드의 미니홈피가 한참 유행이 지난지금 가장 유행하는 SNS는
Facebook 과 Twitter 인것 같습니다.
둘다 미국에서 개발된 SNS인데 흥미로운 점은 선호도 면인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트위터가 훨씬 선호를 받고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미국에서는 페이스북이 더 그런 경향이 있는 것 같구요.  
개인적으로 생각해보면 성격이 조금 더 급한 한국 사람들의 성격에는 급방 글을 쓰고
답변하기 쉬운 트위터가 더 맞지 않을까 하는 그러한 생각도 해봅니다.



사실 소셜 네트워크가 처음 나왔을때 연예인들 사이에서는 그닥 인기가 많았던 것으로는
기억되지 않는듯한 느낌입니다.
뭔가 아직도 "신비주의" 라는 생각이 있었는지도 모르겠네요.
아니면 영어로 만들어져있는 SNS가 익숙하지 않아서...? 그랬을 수도 있구요.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라져서 웬만한 연예인들은 다 트위터 계정하나 정도는 가지도
있는 그러한 상태이기도 합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팔로잉하는 사람들 중에 많은 수가 연예인이지요.

대표적인 예를 들자면 브아걸의 멤버중 가인을 제외한 모든 멤버들은 트위터를 가지고 있고, 
애프터스쿨도 나나와 이영이 (새로운 멤버는 잘 모르겠네요)  를 제외한
모든 멤버가 가지고 있습니다. 
원더걸스의 멤버들은 모두다 트위터를 가지고 있고, 이외에 포미닛의 현아, 시크릿의 전효성,
아이유, 미스에이의 수지 등이 트위터를 사용합니다.

연예인이 트위터를 사용하는 이유는 두가지 같아요 
(1) 이건 모든 이들에게 해당되는 것으로써 본인들의 지인들과 함께 문자와 전화만이 아닌 다른
      특히 사진을 공유하는 통신수단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2) 팬들과의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서 


일부 연예인들은 만들기 전에 아예 두번째의 경우를 염두에 두고 만들었다고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아이유도 그런 기사가 난적이 있었고, 원더걸스는 미국 진출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트위터를 가동을 시킨 그러한 케이스입니다.



실제 일부 연예인들은 트위터로 팬들과 상당히 교류도 많이 합니다.
일반인들과 직접 대화로 멘션을 주고 받는 경우도 실제로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미료와도 트위터로 멘션을 한적이 있고, 리지와도 해본적이 있으며,
붐, 송은이, 그리고 중견배우인 최명길과도 한번 트위터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몇몇의 연예인들이 제가 쓴 글에 동의하는 리트윗을 해줄때도 있었습니다.
붐, 나르샤, 유이가 제 글을 리트윗해줬던 것으로 기억하네요 ^.^a; 

그런 트윗을 할때마다 팬으로써 기분이 좋은건 사실인것 같고,
정말 연예인들이 그런식으로 트위터를 사용한다면 자신의 인지도와 친근감도 올리고,
팬들과도 더 가까워 지는 그러한 좋은 트위터 사용일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런데 트윗을 잘못 사용하면 정말 심하게 되돌려 받기도 합니다.
티아라만 사실 이러한 어려움을 겪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닉쿤을 옹호하는 글을 쓴 최시원도 호되게 비난을 받았고 (내용과 의도는 좋았으나),
예전에 JYJ의 준수도 트위터에서 동방신기의 윤호에게 글을 썼다가 SM가수들과
부닥뜨리기도 하는 그러한 일이 있기도 했지요.

이 외에도 경솔하게 트위터를 사용하면서 혼난 연예인이 한둘이 아닌 것으로 기억하네요.
그리고 직접 트윗을 하지 않았는데, 자신과 관련해서 안 좋은 소문이 올라와서 호되게 당한
그러한 케이스도 있는데 바로 그게 이번에 크게 당한 티아라였습니다.

모세가 트위터 인사 논란과 관련해서 트위터로 모세가 비난하자 티아라가 된통 혼난적이 있는것이죠. 
그래서 그것과 관련된 포스팅을 써보기도 했었습니다.
어쨋든 트위터를 잘못 사용했을때 파장은 상당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연예인들은 특히 팔로워가 적어도 몇천명에서 많게는 몇십만명이 되기 때문에
(특히 트위터는 국제적이라) 그 파급력이 엄청납니다.
이번 트위터로 곤욕을 치는 멤버중 은정은 팔로워가 38만명이나 됩니다.
티아라 팬카페보다도 (화영 사건 전에) 20배가 넘게 많은 그러한 숫자이지요.

이러한 파급력때문에 트위터는 정말 조심하고 조심해야 하는 그러한 공간입니다.
내 공간이래도 연예인에게는 내 공간이 아니지요.



또한 가지는 항상 기자들이 주시하고 있는게 연예인의 트위터 입니다.
기삿거리가 된다하면 일단 물고 오는게 연예인의 트위터니까요.

예전에 한가지 흥미로운 기사 제목이 있어서 봤는데,
"조권 보고 있나? 가인의 새로운 남자, 봉삼이!" 라고 올라온 그러한 기사였습니다.
알고보니 가인이 봉삼이라는 이름의 고양이와 사진을 찍은것이 브아걸 멤버의 사진에 올라온걸
기사화 그러한 사연이었지요. 브아걸 팬들과 보면서 한참 웃었던 기사였습니다.

이런 일화만 봐도 기자들이 사진하나하나에도 주시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지요.
일단 연예인의 일이기 때문에 기사거리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런 점에서 생각을 해볼때 이번 티아라 논란은 정말 트위터를 잘못 사용했을때 오는 결과에 대해서
철저하게 보여주는 그러한 예가 아니었나 생각이 드네요.
계속 지금도 이러한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아예 트위터에 그런 글들을 올리지 않았다러면 상황이 이 지경까지 되었을까?" 하는 생각이요.

이번에 동료 연예인들은 아마 트위터의 사용이 얼마나 큰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지 제대로 
지켜볼 수가 있었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어떤 연예인들은 아예 트위터라는게 없지도 모릅니다.
SM쪽에서는 여자 그룹은 트위터가 없고 (소녀시대 / 에프엑스), <1박 2일> 의 이승기도 없으며,
국민MC 유재석도 없습니다.
물론 바빠서 안할 수도 있겠지만 어떤 면으로는 아예 트위터가 없는 면이 보호가 될 수도 있거든요.

하여튼 연예인이라면 트위터는 정말로 쌍날칼입니다.
좋게 사용하면 홍보효과도 나고, 팬심도 강화하고 본인들도 즐겁지만,
잘못사용하면 깊게 배여서 정말 깊은 상처를 받는요.

그런걸 생각해보니 한 400명의 팔로워가 있는 저 역시 트위터를 조심해야겠다는 생각도 해보네요.
물론 저야 파급력하나 없는 일반인에 불과하지만 블로깅하다가 혹시 다시 되맞을수도 있겠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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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댓글입니다

    2012.08.02 21:5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트위터 잘못사용했다가 된통 당하는 연예인들이 한 둘이 아니지요.
      참! 저도 트위터 해요.
      혹시 하시게 되면 CherryBlogger 찾으시면 되요 ㅎ

      애틀란타는 여전히 덥습니다.
      오늘은 아주 비가 억수로 왔어요 ㅎ

      2012.08.04 21:40 신고
  2. 딸기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조심히 사용해야할꺼같아요.
    그리고 연예인들이다보니 트위터로 오는 악플?들도 트위터 사용의 단점일꺼같고요.
    근데 또 좋은점은 루머나 이런것을 빨리 말할수 있는점인거 같아요 ㅋㅋ

    2012.08.02 22:12
  3.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영이 트위터있을걸요??

    2012.08.03 01:25
  4.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2.08.03 05:51
  5. 22  수정/삭제  댓글쓰기

    티아라가 트위터를 안했다면, 화영이 괴롭힘을 받았다는 사실이 저~~~~뒤에나 알려지겠지요? 그런데 티아라가 한꺼번에 트윗한걸보고 화영이 왕따라는 사실을 알아챈걸까요? 지금 증거가 속속들이 올라오고 있는데 그럼 이 일이 벌어지기 전에는 아무도 눈치못챘던 것일까요??

    2012.08.03 09:09

2010년 연예계는 작년보다 훨씬 큰 사건 사고들이 많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작년에는 주로 "재범 논란" 정도의 크기와 아이돌의 구설수 정도밖에 없었던 것에 비해,
올해는 굵직굵직한 사건들이 많이 나오면서 참 사람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는 
그러한 일이 있었지요. 

몇가지를 분류해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타블로 학력 논란

2010년에 이 논란을 빼놓지 않고는 연예계 이야기를 할 수 없을 것 같네요.
사실 본인의 포스팅 중에서도 6개나 글을 썼을 정도로써 타블로 학력논란은 
상당한 논쟁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자신이 스탠포드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음을 이야기한 타블로, 
하지만 올해 초에 "왓비컴즈" 라는 네티즌이 그의 학력의 의혹을 제기하면서
논란이 커지기 시작하더니 점점 논란이 커지면서 "타진요" 라는 집단이 생겨나면서
그에게 진실을 요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카페의 수가 점점 늘어나면서 한때 18만 이라는 숫자로 증가하게 되었으며
공개적으로 왓비컴즈는 타블로와 그의 가족에 대해서 욕을 하면서
"진실을 밝" 힐 것을 요청했습니다.

결국 타블로는 스탠포드에 직접 가는 일이 있었고, 취재진도 동행했습니다.
왓비컴즈와 타진요는 그렇게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청했지만,
정작 가자고 할때는 가지 않는 태도를 보임으로 많은 이들의 신뢰를 잃었을 뿐만 아니라,
결국 "왓비컴즈" 는 사과를 함으로 일단락 마무리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타블로는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려면 한참 시간이 걸려야 되고,
그 문제에 대한 적당한 보상하나 제대로 받지 못한 상황입니다.

수많은 타진요들은 자신들이 불리함을 깨닫게 되자 그냥 사라져버렸지요.
익명성에 뒤에서 숨어서 자기가 한 말에 책임도 지지않는 무책임한 악플러들,
이것들의 위험함을 보여주면서도 아직도 인터넷 매너에서는 정말 수준이 낮구나
라는 것을 절실히 깨닫게 해준 그러한 사건이 아니었나 하고 생각이 듭니다.
또한 한국인들의 지나친 학력집착에 관한 그러한 단점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2) MC몽과 박해진의 병역 논란

MC몽은 올해초부터 병역과 관련해서 많은 비난을 받으면서 문제가 되왔지요.
그러다가 올해 9월쯤에 많은 사람들이 의심을 하게 되었고, 
결국 MC몽은 자신의 결백을 주장해왔습니다. 
병역 면제 사유인 치아와 관련해서 자신은 일부러 치아를 손상시킨것이 아니라,
치아와 관련해서 많은 문제가 있었고, 


그러다가 한 프로그램에서 MC몽의 병역 사건을 캐내는 일이 있었고,
MC몽은 7번 병역의무를 연기해왔다는 것이 밝혀졌지요.
특히 맨 마지막에 왕성한 활동 시절에 공무원 시험을 본다는 이유로 
연기를 했다는 것은 많은 논란이 되었습니다.

현재 법원에서는 MC몽이 유리한 쪽으로 몰려가고 있는 상황이긴 하지만,
법원 결과에 관련없이 MC몽은 이미 많은 이들에게 신임을 잃었고,
앞으로 복귀도 힘든 상황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1박 2일>의 에이스였던 MC몽의 병역 논란은 <1박 2일> 에도 상당한 타격을 주어서
상당히 <1박 2일>도 힘들게 만들었습니다. 




박해진 역시 의심을 받긴했지만 상황이 많이 다릅니다.
그는 처음부터 떳떳하게 자신이 정당하게 면제 받았음을 밝혔고,
경찰에 재수사를 요청했습니다.
무조건 "믿어달라" 고 호소한 것이 아니라 직접 밝히기 위해서 수사에 나섰고,
다시 재검을 받아서 갈 것임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검찰측에서 이미 "공소시효가 지났다" 라는 이유로 공개하기를 꺼려했기 때문에
박해진에게는 많은 동정표가 가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어쨋든 이 두 사건은 얼마나 군대 문제가 한국에서 민감한 사건인지 다시 한번 보여주었으며,
많은 남자 연예인들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사건이 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3) 마약 사건과 도박 사건


올해는 유난히 마약 / 도박 사건이 많았습니다. 
신정환이 필리핀에서 도박을 했다는 제보가 들려왔고, 처음에 신정환은 부인을 했습니다.
그러더니 며칠전에 자신의 "무고함" 을 증명하고자 사진을 찍어서 올려보냈지요. (뎅기열 걸린)
허나 그것이 조작이라고 드러나면서 신정환은 더욱더 크게 신뢰를 잃었습니다.
이번이 두번째이기에 신정환은 두려워 했으며 현재까지도 국내에 귀국하지 않는 상태입니다. 


마약 논란으로는 김성민과 크라운제이가 크게 논란을 가져왔는데요...
특히 두 사람은 성실하고 호감적인 이미지로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항상 열심히 하는 이미지로 <남자의 자격> 의 에이스를 맡아왔던 김성민은
국민들에게 충격을 안겨 주었습니다.

크라운제이 역시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군대를 갔다오고,
<우리 결혼했어요> 에서 개미커플로써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결과로 남녀에게 모두 사랑을 받았으나,
결국 애틀란타 자택에서 대마초를 피운 것으로 밝혀지면서 수사를 받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맨 마지막으로는 전창걸이 있는데....
그에 대해서는 잘 아는 것은 없지만 얼마전에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구속되었습니다.

연예인들이 겉으로는 화려해보여도 속으로는 여러 혼란을 겪나봅니다.
그래서 마음의 안정을 찾기 위해서 마약을 찾았는지도 모르지요.
그렇다 하더라도 마약은 "불법" 이며 해서는 안되는 잘못된 선택이지요.
왜 마약을 사용해야했는지.... 참 아쉬움이 남는 그러한 부분입니다.



4) 아이돌들의 탈퇴 및 각종 사건 사고

작년보다 이번에는 아이돌들이 더 몸살을 겪는군요.
그 시작은 선미의 탈퇴부터 시작됩니다.
미국에서 미국 진출의 꿈을 꾸던 선미는 건강상의 이유와 학업상의 이유로 원더걸스를 탈퇴했습니다. 
그로 인해서 팬들의 반대와 엄청난 파장이 있었으며 JYP는 미움을 사는 그러한 결과가 있었지요.


한 달뒤 더 충격적이라고 불리는 재범 영구 탈퇴 라는 사건이 있게 됩니다.
재범은 "도덕적으로 큰 잘못" 을 저질렀다는 이유로 JYP에서 쫓겨났는데요... 
그 이유를 밝히지 않고 있어서, 팬들의 원성을 샀습니다.
결국 지금까지도 JYP와 재범은 신경전을 버리고 서로 싸우고 있는 그러한 입장입니다.


10월에는 갑자기 잘 활동하던 지연이 논란을 겪는 그러한 결과가 있었습니다.
일단 부인하고 아니라고 하고 진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11월에는 같은 소속사인 열혈강호와 가온누리가 사건을 터뜨리는 그러한 일이 있게 됩니다.
열혈강호 같은 경우에는 미성년자가 아니라서 조금 문제가 덜하지만,
가온누리 같은 경우에는 아직도 미성년자 라서 "미성년자가 어떻게 음주를 하냐?" 라는 말로
논란을 가져왔고 결국에는 남녀공학은 탈퇴를 중단하는 일이 있게 됩니다.


또한 일본 활동을 하고 있는 아이돌인 카라와 소녀시대는 각각 "기무치" 와 "야키니쿠" 와 관련되서
논란이 상당히 일고 있고, 브아걸은 "성추행" 논란 까지 일어났습니다.
일본 진출에서 더 신중해야 하고 프로그램 선택과 단어 선택에서 조심해야 함을 깨닫게
해주는 그러한 논란들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아이돌들의 논란이 자꾸 일게 되자 많은 네티즌들은 "아이돌에게 인성교육을 더 잘 시켜야 한다" 라는
말이 나오고 있는 입장입니다. 아이돌들의 구설수가 내년에는 줄어들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 글을 읽어보신 분들은 어떤 논란이 가장 기억에 남으시나요...?
아래 투표에 한번 참여해보시는 것은 어떻겠습니까?
(웅크린 감자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어쨋든 이런 일이 없는게 가장 좋은 일이겠지요?
내년에는 이러한 논란들 및 구설수 등을 자주 보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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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시본연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개인적으로 타블로 논란에 한 표를 던지고 싶군요.
    저는 처음부터 타블로를 옹호했는데요 ㅠ

    기사가 네이트에 발행 되는 1만개에 가까운 댓글이 저를 공격하더군요 ㅎ
    고소하겠다고까지하고..;; 참..

    여튼 체리블로거님 글 잘 봤습니다
    MC몽은 언급 안해도.. 김성민은 좀 안타깝네요

    행복한 주말 되세요.

    2010.12.17 16:57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를 그렇게 무식하다고 하고, 세상물정 모른다고 하던
      댓글들의 주인공들은 다 어디갔는지 궁금하네요.
      한분은 분명히 타블로가 무죄임이 밝혀지면 저에게
      사과하러 온다고 하셨는데 겁쟁이처럼 도망갔어요. ㅎ

      자기 말에 책임지지도 못하면서 자신들이 지식인들인것철머
      떠뜰어대는 한심한 네티즌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2010.12.17 18:07 신고
  2. 너돌양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유난히도 최악의 사건이 많은 듯 합니다~~~~~~~~~~

    2010.12.17 17:02 신고
  3. *저녁노을*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은 사연들이있었던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잘 보고가요

    2010.12.17 17:03 신고
  4. 빛무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목요연하게 정리 잘 해주셨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런데 주로 나쁜 일들만 주루룩 있었으니 한편 씁쓸하네요..;;

    2010.12.17 17:06 신고
  5. 정민파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많은 사건이 있었네요.
    그중에 타블로 사건이 제일 안타깝네요.
    한사람만 괜히 몰아가는 형국이어서~

    2010.12.17 18:04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타블로 사건은 정말 이상할 정도였지요.
      타블로를 변호한 사람으로써 완전 바보취급도 많이 당했습니다.
      마녀사랑의 극치를 보여준 사건이 아닐까요?

      2010.12.17 18:09 신고
  6. 언알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타블로에 한표..진짜 최악..아이고..
    어떻게 한 사람을 죽일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건이었죠..

    2010.12.17 19:13 신고
  7. zzz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타블로에 한표ㅜㅜ 지금 타진요분들은 아무 죄책감없이 일상생활 잘하고 있으시겠지만, 충격과 상처가 클것이 분명한 타블로가 너무 안타깝네요...
    개인적으로 티아라의 지연양 사건은^^;
    사람들이 어리다는 이유로 덮고 넘어가줬지만,
    차라리 명확하게 해명하는 편이 나았을거 같네요.
    언젠가는 지연양의 발목을 잡을거같거든요^,^;;;

    2010.12.17 19:1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미쓰라가 이런 말을 했지요.
      "만약 타블로의 진실이 밝혀지면 그 보상은 어떻게 받을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이 시점이 지난 지금 타블로를 공격했던 사람들은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졌습니다.

      썩은 인터넷 악플러들이지요.

      2010.12.19 00:31 신고
  8.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청불폐지요.

    2010.12.17 20:05
  9. 깊은우물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읽고 갑니다.
    많이 추우니 감기 조심 하시구요.
    주말 잘 보내세요..^^

    2010.12.17 20:54
  10. 개념붕괴  수정/삭제  댓글쓰기

    타블로 학력논란이 아무래도 사람들에게 더욱 기억에 남을 최악의사건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왓비컴즈를 비롯한 타진요의 못배운사람들이 아주 집요하게 늘어져서 모르던 사람도 다 알게 되버렸으니. (참 지독했지요.)

    전 개인적으로는 아이돌 사건 사고가 가장 기억에 남을듯 합니다.

    사실 몇 달전만 해도 아이돌에 관심없다가 청춘불패를 통해 아이돌세계에 관심 가지게 되었습니다. 근데 아이돌세계를 접하자마자 JYP식구 두명이 탈퇴 및 강퇴를 당하고 황당한 루머의 소식까지 들었으니..;ㅋ; 게다가 2010년 아이돌 논란 종결자로 혜성같이 나타난 열혈강호(+순)까지..

    참 별의별 일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2011년은 다른 곳 뿐만 아니라 아이돌세계에서도
    사건,사고가 일어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하다못해 올 해 일어난 더러운 사건들은 더 이상 보고 싶지 않네요.)

    2010.12.18 01:1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타블로 옹호한다고 욕 무지하게 먹었지요.
      제 글들 댓글 보셨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사건들이 충격으로 다가온 그러한 한해였지요.

      2010.12.19 00:32 신고
  11. 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타블로가 지금은 멤버들이 군에 있어서 못나오는거 일수도 있겠지만
    미쓰라와 투컷이 전역하고 나면 다시 에픽하이의 모습을 볼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실력있는 가수한명이 이상한 사건에 휘말려서 은퇴하는일은 없었으면 좋겠네요.
    타블로 화이팅!

    2010.12.18 01:44
  12. 햇살가득한날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타블로 사건은 도저히 이해가 안 가더군요. 학교를 어디를 나오든 무슨 상관인지,,, 차라리음악에 대해 꼬투리를 잡을 것이지...

    2010.12.18 07:40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러게 말입니다.
      그 사람들은 "방송에서 한 모든 말을 증명해야 하기 때문에" 라고
      이상하게 문제를 삼더군요...

      2010.12.19 00:32 신고
  13. 시그마사  수정/삭제  댓글쓰기

    타블로 사건... 제가 정리할려고 왓비의 글이나 댓글 몇개 모은거 있는데 지금봐도 화가 나내요

    2010.12.18 12:4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제 인기글에도 타블로 글이 꽤 있습니다.
      그 밑에는 엄청난 비난의 댓글이 수두록 하지요.
      몇몇 분들은 "사과를 받으러 오겠다" 고 하셨는데 다들 어디가셨는지 모르겠네요.

      2010.12.19 00:33 신고
  14.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십보 백보인지라 고르기 힘들겠군요...여하튼 저에게 있어 최악의 사건 뽑이라 하면
    타블로 사건과 몽 사건을 뽑겠습니다..둘다 좋아했단 가수고 음악을 만들던 사람이었는데..
    특히 몽은 논스톱때부터 좋아했고 울 엄마도 좋아했던 가수였는데 참..

    한 사람의 몰락이 이렇게 쉽게 이뤄지리라고는 누가 예상이나 했을까요
    ..뭐 한 사건 더 있지만 그건 비밀

    2010.12.22 04:4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타블로 사건은 정말 대단한 사건이라고 할 수 있지요.
      처음부터 타블로를 계속 옹호했다는 이유로 욕도 무지하게 먹었습니다.

      아 참.. 방명록 글은 이미 저도 읽었으니 댓글 수정 바래요 ^.^a;

      저에게는 솔직히 선미 탈퇴도 큰 충격이었습니다 ㅠ.ㅠ

      2010.12.19 00:30 신고
  15. 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해는 연예계가 사건 사고 없이 깨끗한 한해였어

    라고 말할 수 있는 행복한 연말이 빨리 오길 !

    그 전에 뜨끔없지만; 정치라는 거 하시는 양복 입은 윗사람들,
    제발 먼저 모범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예? 안되는겁니까?? ㅠㅠ

    2011.01.04 05:42
  16. 인디안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전 개인적으로 티아라팬이라 지연언니사건...어리다고 덮어주지 않앗습니다 그 일로 인해 티아라는 네티즌들에게 관심대상이 되엇지여...예전엔 그냥 넘어갈 방송성의나 효민언니사건 등...기자들 역시도 안티가 된거 같네여

    2011.02.06 11:16

처음에는 제가 너무 성급하게 글을 써제겼던거 같습니다.
그냥 마음이 가는대로 글을 썼죠.
사실 많이 자제는 하고 있는데, 가끔가다가 이런 사건들이 터지다보면 
저도 모르게 글을 쓰는 경우가 있어서 제가 그건 죄송하게 생각하는 바입니다. 
꼭 소녀시대라서 그랬다기 보다는 이번에 소녀시대, 작년에는 브아걸 연달아 당한 것들이 
생각이 나서 이렇게 몇마디 적어봅니다.

그래서 다시 정리하는 마음으로 몇마디 적어봅니다.
어쨋든 작년에 이어서 이번년도에도 여자 가수들에 대한 곡이 대종상에서 불려지는
경우가 있었고 너무나 무반응을 또 한번 보여주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급한 성질탓에 무조건 배우들을 탓하며 배우들이 가수들의 입장을

생각해보라고 적었었지만, 자세히 생각해보니 배우들의 입장을 생각해보지 못한  제 잘못도 있습니다.
그래서 대종상과 관련되어서 뭔가 서로 양보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 정리해봅니다.



1) SBS 대종상 관계자들... 소녀시대는 왜 불렀나?

가장 큰 잘못은 다름 아닌 주최자 측에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생각해보면 배우들도 갑자기 당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들고요.
사실 객석을 보면 알 수 있지만 그 안에는 상당히 나이드신 원로배우들도 계십니다.
연기경력이 가수들의 나이의 3~4배 되시는 윤여정 선생님도 함께 계셨죠.


그런 분들은 당연히 소녀시대의 무대나 2PM에 무대에 박수를 쳐줄 수 는 없습니다.
하춘화씨 같이 나이가 많은 가수들은 그래도 가요계니 관심을 가질 수 있다지만,
장르가 전혀 다른 곳에서 활동하는 배우들이 특히 나이드신 분들은 아이돌을 알리가 없지요.

제가 사려깊지 못했지만 그분들을 생각해보면 그분들에게 소녀시대, 2PM은
엘비스 프레슬리, 스티비 원더 등보다 오히려 더 생소한 이름들이자 무대입니다.
그분들이 호응을 안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다고도 볼 수 있겠지요.

전국 노래자랑 같은 경우에 보면 게스트로 2PM이나 소녀시대 등 아이돌을 부르는 경우는
많지 않지요. 10대~30대가 없는게 아니지만 나이많으신 분들을 배려하지 못한 행위니까요.
대종상도 마찬가지에요.

애초에 아이돌을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이 계신 그러한 대종상 자리에 소녀시대를 부르면 안되었어요.
2PM도 부르면 안 되었습니다.
만약 조금 젊은 층의 가수들을 부르고 싶었더라면 어른들이 좋아하는 곡을 부를 수 있도록
마련을 했었어야 하며, 아니면 아예 그쪽 계통의 가수들을 불렀어야 합니다.

하다못해 영화제면 영화의 OST를 부른 가수들을 초빙했어야 합니다.
브아걸의 제아나 빅마마의 이영현같은 경우는 <하모니> 의 OST인 "하모니" 를 불렀습니다.
영화인들에게는 그런 노래가 훨씬 더 잘어울렸을 것입니다.

소녀시대가 열심히 했다지만 Oh는 확실히 그런 관객을 끄는데는 무리가 있지요.
배우 강수연이나, 윤여정씨가 정색하면서 바라볼 수 밖에 없던 점도 생각해볼만한 문제였습니다.
주최측의 배려가 확실히 부족한 그런 무대였습니다.



2) 그래도 너무 했던 배우들의 반응

그런 분들은 조금 이해를 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10대층에서 30대 층 가수들은 어떠할까요?
물론 개인취향에 따라 소녀시대를 좋아하고 안하고는 그들의 자유입니다.
하지만 저렇게 정색을 하면서 앉아있던 배우들 중 많은 배우들은 인터뷰 등에서 
"소녀시대를 좋아해요" 라고 말한적도 있는 배우들입니다.


그런데 그런 배우들이 정작 시작되자마자 안 그랬던 것처럼 소녀시대를 정색하고 바라봅니다.
어떤 배우들은 그 자리에 비록 "영화인" 이자 "배우" 로 앉아있지만 실제로 자기들도 가수입니다.
그런 사람들마저도 "이 순간은 나는 배우" 라는 표정들을 지으면서 있는 것은 조금 아닌듯 싶습니다.

이런 말을 하면 많이들 그러시더라구요?
"그러면 소녀시대가 '오빠'  한다고 뒤지어 지지면서 (혹은 변태같이) 좋아하리?" 하는 식의 반응이요.
비난하는 사람들보고는 지나치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는 분들도 지나칩니다.
최소한 소녀시대를 알고 좋아한다고 했던 분들이나 가수 출신의 분들정도는 미소도 지어주고,
끝날때 박수도 쳐주는 정도라도 했었더라면 들 아쉬웠을 것입니다.

가수들을 해본 배우들은 관중의 반응이 얼마나 중요하고 절실한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 것을 알면서도 최소한의 미소도 없이 앉아있고 박수치면서 호응조차 안해 줬다는 것은
주위를 의식하기만 바빴다는 안타까움과 또한 무대에서 그래도 열심히 무대를 해준
가수들에 대한 배려가 확실히 부족했다는 점입니다.


가수들이 원하는 것은 자리에서 일어나서 열광의 도가니가 되고 콘서트 처럼 반응을 해달라는게 아닙니다.
그저 조촐하게 박수정도 쳐주고, 최소한 공연을 즐겼고 그러지 못했더라도 자신들이 나름 열심히 
펼치려고 노력한 무대에 어느정도 표정만 조금 풀고 바라봐 달라는 것이지요.
SG Wanna Be의 이석훈 불만을 표시했던 것도, The Name이 불평을 했던 것도,
싸이가 "쳐들어가겠다" 라고 말을 한것도 다 그 이유에서 입니다.



3) 2PM은 환호하고 소녀시대는 싸늘하고...?

헌데 여기서 또 이중적인 문제가 하나 발생했습니다.
2PM과 소녀시대의 무대가 너무 반응의 차이가 컸다는 것입니다.
어떤 이들은 "소녀시대의 무대와 2PM 무대의 질이 다르다" 라는 말로 정의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최다니엘과 탑을 제외하고 남자 배우들의 반응은 비슷합니다.
여자 배우들의 반응은 사뭇다릅니다. 심지어 윤여정 선생님의 반응마저 다릅니다.

솔직히 2PM이 소녀시대보다 여자들에게 끌리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남자들에게 소녀시대가 2PM보다 더 끌리는 것처럼 말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꼭 그렇게 극과 극의 반응을 보였어야 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이런데는 또 다른 이유가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소녀시대의 반응이 너무 냉담하자 신동엽이 보다 못해 한마디 쐈던 일이 있었습니다.
그 이후에 2PM이 올라갔고요. 그런 신동엽의 반응도 한 작용을 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소녀시대의 무대가 곡 면에서도 그랬고 핫팬츠를 입고 나와서 여자 배우들이
보기가 그랬던 건 그랬을수도 있지만 표정들이 확달라지기 때문에 팬들이
"차별하는거냐?" 하는 감정을 충분히 가질 수 있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게다가 이 기회에 어떤 사람들은 소녀시대의 무대가 2PM의 무대보다 단순히 
"선곡이나 의상이 아쉬웠다" 이상을 이야기를 하니.... 한건 또 잡았네요. 

단지 소녀시대만이 아니라 유난히 여자 가수들은 남자 가수들에 비해서
이런데 오면 호응을 못받는 것을 볼 때 (작년 브아걸과 올해 2PM의 반응을 비교해봐도)
여자 배우들도 조금 생각해봐야 하지 않나 하는 느낌이 듭니다. 



4) "배우들 앞에서 아이돌 불러놓고 뭐하는 짓이냐?"

물론 부른 것은 제작진의 판단 미스였을 수 있습니다.
이 와중에 가장 기분 나쁘게 들리는 것은 "아이돌" 가수가 배우들보다 
훨씬 못하다는 그러한 종류의 말투입니다.
사실 열폭에 가깝게 처음 글을 쓴 것도 그 이유입니다.

마치 배우들의 무대에는 "아이돌이 서서"는 안되는 것처럼 글들을 적으면서,
"아이돌하고 배우하고 비교가 되냐?" 하는 식의 댓글들도 상당히 많이 봤습니다.
그런 분들에게 몇마디 하고 싶습니다.

솔직히 배우가 별 것입니까?
물론 윤여정 선생님이나, 강수연씨 처럼 몇십년간 연기에 경력을 쌓온 배우들과
아이돌을 비교하려는 건 절대 아닙니다.
비교를 한다면 패티김 선생님이나, 이미자 선생님하고 비교를 해야지 
아이돌하고 비교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저 배우들 중에도 풋내기 배우, 즉 신인배우들도 있습니다.
단지 그들도 단역, 조연으로 영화에 출연했기 때문에 앉아있는 배우들도 있고요.
그들과 아이돌이 왜 다른 대우를 받아야 합니까?

그들은 단지 연기를 하기 때문에요?아이돌은 노래를 하니까 어떤 수모도 이겨내야하고 배우는 
일단 "배우" 니까 아이돌보다는 한단계 위로 취급받아야 하는 것일까요? 

배우나 가수나 경력을 제외한다면 딱히 다른 바가 없습니다.
둘다 연예인이고, 한쪽은 노래를 부르는 길을 선택했을 뿐이고,
한쪽은 연기를 하기로 선택했을 뿐입니다.
오히려 어떤 아이돌은 갑작스레 얼굴로 캐스팅된 배우들보다 더 오랫동안
준비기간을 걸치면서 자기 분야에서는 더 앞선 그러한 가수들도 있습니다.

그런 가수들의 노력이 저평가 받아야 할까요?
단지 그들이 예능에 나오고 대중을 상대한다는 그 이유로요?
건축가와 전기기술자 중에 누가 더 높이 평가 받아야 합니까?
가수와 연기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냥 직업이 다를뿐이지 경력을 배재한다면 거기서 거기입니다.

그런데 마치 아이돌 가수들은 당연히 배우들보다 낮게 평가를 받아야 
한다는 식의 말투는 정말 잘못된 말투입니다.




예전에 가인도 영화를 한 편 찍었더니 회사에서 "손배우" 라고 부르면서 다르게 대했다고고 하더군요.
물론 농담으로 한 말이지만 그 말에 뼈가 있는 것이 가수도 일단 영화를 찍고 나면 "오~" 하고
우러러본다는 점이 어느정도 있다는 점이지요

그만큼 웬지 "연기한다" 라고 하면 그냥 일반 가수들보다는 높여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아이돌들이 자꾸 연기에 도전하는 이유 중 하나가 그게 아닌가도 생각이 드네요. 
정작 열심히 해서 외화를 벌어오는 "소녀시대" "카라" "동방신기" 에게는 "한류스타" 라는 타이틀이
붙여지지 않는 반면에 드라마가 수출되서 인기를 얻는 배우들에게는 
"한류스타" 라는 타이틀이 아주 자연스럽게 붙여지는 현상도 거기에 있습니다.

대종상이 만약에 내년도 아이돌을 부를 생각이라면 제발 그러지 말아주십시오.
아니면 직접 참여를 해서 이런 곡들을 불러달라고 하던지요.
미리 합의를 해서 영화 OST를 부르는 것으로 가던가요...
만약 그쪽에서 그렇게 못하겠다고 하면 영화 OST에 참여한 가수들만 부르던가요.

그리고 배우들도 아무리 마음에 들지 않는 무대라도 기본적으로 위에서 열심히 하는 
가수들을 생각해서 호응하는 태도를 조금 바꾸어주었으면 합니다.
"열광" 하는 것은 사실 불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조금 더 따뜻한 눈빛, 미소, 그리고 
노래가 조금 나빴어도 "수고했다" 라는 표시정도는 예의상 해줄 수 있지 않을까요?



결국 결론은 의상이나 곡을 신경 안쓴 가수들, 지나칠 정도로 정색한 배우들,
그리고 가장 큰 책임으로써는 이런 사태가 번번히 있어왔음에도 무슨 이유인지 
(아마 시청률때문에...) 굳이 아이돌만을 고집하는 답답한 제작진이 삼박자가 되어서 매년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올해해만 그랬다면 모를까 작년에도 이런 일이 있었지요. 
작년에 브아걸때도 오죽하면 미료가 반응이 싸해서 내려갔다가 올라오면서 씁쓸한 미소를 짓고,
그러다가 헛딛어서 넘어지는 그러한 사태가 발생하지 않았습니까?

내년 대종상에선 이런 점들이 개선되어서 가수들은 상처받고 배우들은 이해못하는
이러한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첫 글에서 감정을 자제 못하고 배우들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하고 쏴붙인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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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PD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문제는 복군님이 쓴게 정답 같더라구요 영화계 원로도 많고 박수치고 떠들 분위기는 아니었으니
    이런 시상식에는 애들가수 보다 뮤지컬이나 클래식 공연 등 격에 맞는 공연자 섭외하는게 나을듯

    2010.10.31 01:17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젊은 층은 어느정도 미소라도 짓고 무대끝나고 박수정도는 쳐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정색은 너무하지요.... 남이 보는 것도 아닌데 미소만이라도 져줬으면...

      두번째 의견에는 동의합니다.
      담부터는 아이돌 부르지말고 클래식, 뮤지컬 가수던지 아니면 정말 대중가수를 불러야 한다면 OST 부른 가수들을 불러야겠죠

      2010.10.31 01:18 신고
    • 냥냥  수정/삭제

      확실히 이건 주최측의 잘못이긴 하지만 그래도 일단 왔는데 호응은 못해줄 망정 왜 정색하는지 참...기분 나쁘게

      2010.10.31 01:21
  2.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다니엘 씨는 2pm 무대에서는 박수치시더군요 덕분에 다시 봤지만 ㅎㅎ
    최소한의 호응 정도는 해줄수 있잖아요 그게 무슨 공산당 운운하며 들을 이야기 인건가요?
    들어보니 동방때도 이랬다 하더군요...동방떄 부터 이어 내려오는 굴욕인가요..?근데 원걸은 다르고..
    참 불쾌하고도 짜증난 무대였습니다.뮤뱅에서 언니들 컴백 무대 보고 들뜬 마음에 대종상 무대를 봤지만 미소는 굳어지고 등골은 쭈볏 서고 엄마 보기가 민망하더군요.
    이럴거면 남 그룹만 불러오든지..

    역시 믿을건 MC 보셨던 신동엽 씨와 김정은 씨 밖에 없었던 무대였던것 같습니다.
    아이돌 팬덤에 빌붙어 어떻게든 시청률 뽑아먹을려고 하는 주제에 고고한 척은 다하다니..웃기는 이중성 무대였네요

    역시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느니 지껄여 봤자 잘나신 분들의 머릿속에는 사농공상의 서열이 박혀있나봅니다..
    웃기지도 않아서 참..

    2010.10.31 01:26
  3. 야호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종상이 공중파로 방송되는한 계속 아이돌가수가 무대에 오를 것입니다.

    왜냐하면 방송국은 시청율을 무시할수 없고 대종상주최측에서도 좀더 젊은층에 더 어필하려고 핫한 인기가수를 섭외하는 것입니다.

    2008년에 원더걸스 , 2009년 브아걸 , 2010 소녀시대가 초대가수가 된 것입니다.

    저녁 9시에 생방송한 대종상 시청율이 11.6%였다고 합니다.

    대종상측에서도 상의 권위를 지키기위해서는 공중파생방송을 필요로 하고, 방송국은 시청율 조금이라고 더올리려고 핫한 아이돌을 섭외하고 아이돌은 방송국이 오라면 가야합니다.

    계속 반복될수밖에 없습니다.

    해결책은 배우들도 생방송되는 만큼 환호는 아니더라도 미소와 끝났때 박수를 좀 쳐주면 되고

    가수들도 중견배우를 감안해서 댄스음악보다는 발라드를 하는게 최선이겠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이번 대종상때 배우들이 너무 굳어있어 시청하면서도 너무 거북했습니다.
    얼굴 좀 폈으면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2010.10.31 02:34
  4.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10.31 02:48
  5. 기억의편린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녀시대가 노래했는데 호응이 없다는 것이 이리도 논란거리가 될까요?
    당연히 박수를 치고 미소를 지어야지 배우 나부랭이들이 어딜 감히 우리
    소녀시대에게 정색을 하고 있어? 라며 소시광팬들이 펄펄 뛰고 있고 또
    어떻게 좀 그들의 클릭을 받아보려는 블로거들이 난리를 치고 있네요.

    무대와 안어울리는 노래를 하면 소녀시대 아니라 누가 와도 환영 못받는게 당연합니다.
    대종상 무대에서 Oh 라니요? 정말 어울리지 않는 선곡이었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그 장면을 보면서 오히려 배우들이 황당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정색을 한 이유도 거기 있었겠죠.

    어린이 동요제 무대에 셀린디온이 초대가수로 올라와 Power of Love를 부르면
    환호가 나올까요? 소녀시대라고 해서 반드시 환호만 받으라는 법은 없습니다.

    2010.10.31 03:1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본문에서도 언급했지만 단지 "소녀시대" 이기 때문이 아닙니다.
      작년에 브아걸도 그랬고 원더걸스도 당했습니다.
      글을 조금 제대로 읽어보심이 좋겠네요.
      I'll Be Back은 탁월한 선곡이고 Oh는 아니네요

      2010.10.31 08:40 신고
    • 기억의편린  수정/삭제

      브아걸도 그랬고 원더걸스도 당했으면 그들도 아브라카다브라나
      텔미 나부랭이나 불렀기 때문이겠지요. 2pm 역시 알비백을 불렀지만
      그나마 꽃이라도 돌리면서 호응을 스스로 유도하더군요.

      체리블로거님은 아주 유명한 소덕이시죠?
      과거 브아걸과 원걸이 당했을 때는 이런 글을 쓰신 적 없잖아요.
      소녀시대이기 때문에 흥분해서 쓰신 글 아닌가요?
      뭐 아님 말고.. ㅎ

      2010.11.03 19:5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때는 제가 블로그 시작할때라 잘 알지도 못했을때네요.
      님은 소시 안티겠죠?
      소시 안티 아닌 사람치고는 "소덕" 이라는 말 쓰지도 않던데..
      안티면서 점잖떠는 척 하시는게 우습습니다.

      유명한 소덕이요?
      덕후의 뜻도 모르고 단어를 사용하시는 님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그저 남들이 "덕후" "덕후" 하지만 그 뜻도 제대로 모르고 계시지요.

      그리고 2PM에게는 소녀시대보다 더 긴 시간이 주어졌다는 사실도 전혀 모르고 계시네요.
      뭐좀 알고좀 글을 적으셨으면..

      텔미 나부랭이, 아브라카다브라...
      아브라가 얼마나 음악적으로 높이 평가받지도 모르는채,
      그저 자기 좋아하는 남자 그룹의 노래만 높이평가하고
      다른 그룹의 노래는 저평가하는 님의 대단함에 감동받았습니다.

      저보고 소시팬이냐고 흥분해서 글썼냐고 하는데,
      며칠이 지난다음에 님께서 다시 찾아와서 굳이 댓글다시는 것을 보면 오히려 조금 변호해준게 아니꼬와서 찾아오신건가요?

      님께서 아니시라면 저도 아니겠고, 님께서 맞다면 저도 맞겠지요 ㅋㅋ

      2010.11.03 20:16 신고
    • 기억의편린  수정/삭제

      여행을 좀 다녀왔더니 기대한대로 댓글이 또 달려 있네요. ㅎㅎ
      저는 소녀시대를 그리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는, 팬도 아니고 안티도 아닌,
      아주 아주 많은 일반 대중의 한사람입니다. 2pm 역시 마찬가지구요.
      소시나 2pm이나 누구를 고평가하고 저평가할 건덕지가 없는 사람이란 말입니다.

      그런데 저더러 소시 안티면서 점잖은체 하는게 우스우시다구요?
      뭐 관심이 있어야 안티질도 할텐데.. 잘못 짚으셨네요.
      점잖을 떨었다는 것에 대해서도 어느 부분을 지칭하시는건지 잘 모르겠구요...
      그렇게 따지면, 오히려 님이야말로 광팬이면서 점잖떠시는 게 아닌가요? 저도 우습습니다. ㅎㅎ

      그리고 덕후의 뜻을 제가 왜 모른다고 단정하시나요?
      그 원뜻부터 아주 정확하게 알고 있거든요.
      아무리 반대 의견 댓글이 보기 싫다 하더라도 이런 근거 없는 인신공격은 마세요.
      정말 찬란하게 유치하십니다. ㅋ

      2010.11.08 11:18
    • 기억의편린  수정/삭제

      블로그 정책상 마지막이라... 그렇다면 저도 마지막으로 달겠습니다.
      댓글의 순서를 보라 하셨죠? 제 댓글의 첫 댓글은 님이 다셨습니다.
      거기에 글을 좀 제대로 읽으라는 말이 있구요.
      제가 뭐 난독증이 있는 사람도 아니고.. 님이 먼저 공격을 시작하신 셈이죠.
      글을 배배 꼬기 시작하신건 님이시니까요.
      桃曰膽而... 정말 철이 없는게 누글까요?

      2010.11.08 11:4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블로그 정책상 마지막으로 달겠습니다.
      제가 님에게 소시 안티이면서 점잖은체 한다고 하게 된 말의
      이유를 설명해드리자면 님께서는 그냥 소녀시대를 변호해주었다고
      "유명한 소덕이시지요" 이런 표현을 쓰셨습니다.

      정말 점잖게 그냥 토론을 하고 싶으시면 그런 자극적인 표현은 삼가하셨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제가 님에게 다짜고짜 "안티시죠?" 하면 님도 기분나쁘시잖아요.
      소녀시대 팬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님이 알고 있는 "덕후" 수준은 아닙니다.


      만약 안티도 아닌 그냥 중립적인 입장이라면 "팬이신가 보네요" 하고 이야기했어도
      이렇게 반응은 안했을 것입니다. 헌데 "유명한 소덕이시지요?" 하고 돌을 던지시네요.

      댓글 순서들을 보세요.
      소녀시대를 조금 옹호해줬다고 "소덕이죠" 하고 시작한 것은
      댁이십니다... 인신공격을 먼저 한것도 님이시구요.

      님이 받은 "안티" 라는 말은 인신공격으로 받아들이면서,
      자신이 한 "소덕" 이라는 말은 아무렇게 넘어가려고 하는
      그러한 사상 자체가 오히려 더 철이 없다고 봅니다.

      2010.11.08 11:59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욕도 안하시고 댓글도 존댓말로 달아주셔서 저도 방침깨고 마지막으로 한마디 하겠습니다.
      서로 간의 약간의 오해가 있었던듯 싶네요

      마지막으로 난독증이라고 님을 무시해서 그런게 아니고
      소녀시대 말고 다른 가수들도 이런 난을 당해서 그런것이지,
      소녀시대에게만 이런일이 일어난게 아니다 라고 말하기 위해서
      다시 글을 읽어달라고 부탁드린겁니다.

      그리고 제가 그런 글을 쓴 이유는 님께서 하신 말 중에 "소시광팬들이 펄펄 뛰고 있고, 어떻게들 그들의 클릭블 받아보려는 블로거들이 난리친다" 라고해서 저를 조회수에 미친 블로거로만 보셔서 솔직히 발끈했습니다.

      조회수를 유도하려면 팬보다는 안티와 동조하는게 편합니다.
      소녀시대를 까면 솔직히 더 자극적이기 때문에, 조회수가 더 많고 클릭수가 더 많습니다.
      원래 변호글이나 칭찬글보다는 비난글이나 까는 글이 더 인기가 좋은 법이니까요.

      나름 자극성 블로깅을 하지 않는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어,
      저의 하찮은 자존심이 상처를 받은 모양입니다.

      님이나 저나 둘다 처음부터 서로를 싫어하는 마음같은건 없는데,
      그냥 단어하나하나에 서로 집착을 해서 이런 일이 벌어진것 같습니다.

      어쨋든 이번엔 이렇게 좋지 않게 만났으나 다음에는 좋은글로 찾아뵈었으면 하네요.

      2010.11.08 12:02 신고
    • 기억의편린  수정/삭제

      내밀어 주신 화해의 손 정중하게 잡겠습니다.
      저역시 단어 하나하나 따지고 든 것이 스스로 유치하기 짝이 없습니다.
      저도 사과드리지요.

      이 블로그를 즐겨찾기에 추가하고 가끔 들여다보겠습니다.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가끔 제 생각을 댓글로 남길 것이구요.
      다만, 제 댓글이 혹시라도 글쓴이의 의도와 다르더라도
      무조건 공격하는 것은 지양해 주시기를... ^^*

      2010.11.08 14:1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기억의편린" 님 한가지만 질문할께요.
      방금 소녀시대 수영과 관련된 글은 님이 아니시죠?
      제가 오해한거 같습니다.

      이렇게 매너있는 분이 그런댓글을 달리가 없어서..
      아마 PC방에서 누가 단 글이 아닌지...

      2010.11.08 14:19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포용력 감사합니다.
      앞으로 즐겁게 블로깅 하죠.
      반대의견도 받아들이겠습니다.
      욕설과 반말, 인신공격만 아니면 얼마든지 환영합니다 ^.^a;

      2010.11.08 14:41 신고
    • 기억의편린  수정/삭제

      켁.. 저 맞습니다. 아이디를 일부러 바꾼것은 아니구요.
      위에 글쎄...님이 여러명에게 안티 취급을 받는 것이 안타까워서
      그님이 불쌍하다는 의미로 아이디를 그렇게 쓴 것입니다.
      (저도 IP 찾아보면 다 안다는 거 잘 알아요. 헤~)

      좀 안 좋은 어투로 쓰긴 했습니다만, 만인에게 공개되는
      블로그에 단순히 반대의견을 달았다고 해서 공개적으로 까이는 것이
      보기 싫었습니다. 동병상련이라고나 할까...

      뭐 어쨌든.. 님께서 내민 화해의 손을 잡았으니 그 댓글은
      자삭하겠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님과 다른 의견이 있으면
      거침없이 반대 의견 댓글을 달 것입니다. 물론 긍정적인 댓글도요. ㅎㅎ

      2010.11.08 14:42
  6. Hwoarang  수정/삭제  댓글쓰기

    적당하다라는 말이 필요한 것이 이 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단어의 어감 자체는 별로 안 좋아하지만요. 대종상에 맞는 적당한 가수들을 섭외하고 어쨌든 가수들이 노래 불렀으면 적당하게 박수를 쳐주면 될 것 같은데 그것을 정색해서 보시는 분들이나 적당한 사람 불러오지 않는 주최측이나 똑 같은 것 같습니다.^^

    2010.10.31 03:2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삼박자가 맞아떨어진것이지요.
      자신들의 히트곡만을 부른 아이돌 그룹,
      아이돌 그룹이 나왔다고 정색하고 바라보는 배우들,
      매년마다 이런 반응이 나올 줄 알면서도 굳이 시청률때문에
      아이돌을 부르려는 제작진측...

      2010.10.31 22:20 신고
  7.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년 반복되는문제인데 왜 맨날 영화제시상식에 아이돌밖에 못부르는건지 이해가 안가더군요. 아이돌이 아닌 그냥 발라드가수였더라면 호응이 있던없던 아무문제가 없었겠죠. 단지 이번에 문제되는건 아이돌이 나와서 노래했는데 배우들이 반응없었다고 난리인거아닙니까? 뭐 박수나 표정이 조금 그랬던건 배우문제이긴하지만 가수한테도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소녀시대같은경우 이미 예전에도 이런 굴욕비슷한경험이 있는걸로 압니다. 그러면 이번에 다시한번 영화제무대에 섭외를 받고 오케이했다면 이번엔 반드시 우리가 엄청난무대와 퍼포먼스로 배우들반응을 이끌어내겠다 뭐그런게 있어야하는데 이건뭐 완전 새로나온 신곡에다 음향장비가 문제였지만 라이브는 별로였고 무대도 흥이 나지않는무대였죠. 그런무대를 가지고 왜 기본적인호응조차 없었냐하고 배우들탓하는것도 웃깁니다. 진정 대단한무대였다면 기본적으로 표정이나 호응이 일어나기마련이거든요. 어떻게보면 호응을 이끌어내지못한 가수탓이 더클수도 있죠. 개인적으론 소녀시대무대는 저런 라이브무대형가수는 아니라고 봅니다.

    2010.10.31 06:0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다들 너무 소녀시대만 탓하시는 것 같네요.
      본문에서도 언급했지만 브아걸도 당해왔고,
      웬만한 대중가수들이 다 다왔던 일입니다.
      그러니까 가수측도 불평의 말이 쏟아져나오는 것이구요.
      단순히 소녀시대가 처음으로 당했다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봉방신기도 당해봤고, 원더걸스도 당해봤고, 작년에 브아걸도
      당했으며 이번에 소녀시대도 또 당했습니다.

      몇년째 이런 현상이 일어나니까 가수들이 하나 둘씩 (아이돌이 아닌 실력파로 알려진 SG Wanna Be의 이석훈 같은) 반기를 드는 것이지요.

      SBS는 시청률에 목말라 있어서 아이돌을 부르나 본데...
      그렇다보니 가수들도 상처받고, 배우들도 욕먹고 하네요.
      아이돌이나 대중가수는 다시 부르지 않았으면 하네요.

      2010.10.31 22:19 신고
  8. glassbox  수정/삭제  댓글쓰기

    MC 신동엽이 호응을 부탁하는 말을 하고 나서 2PM의 무대가 있었던 건가요? 그럼 '왜 2PM만 호응해주냐'라는 말은 정당성을 잃게 되는군요.

    2010.10.31 06:40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신동엽이 소녀시대 무대에 보다 못해 한마디 쏴붙였지요.
      물론 2PM은 여배우들이 많이 좋아해서 그럴 수는 있겠으나,
      신동엽의 한마디에 찔려서 더 그랬을 가능성도 큽니다.

      2010.10.31 22:21 신고
  9. 지난번 영화제때도  수정/삭제  댓글쓰기

    투피엠 나와서 옷찢고 할때 여배우들 반응은 대박이었죠.
    적어도 여배우들한테 즐거움을 주는 공연이긴 했어요 ㅋㅋ

    2010.10.31 06:43
  10. 그런데요.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자배우들에게 책임을 무시는거 같은데
    솔직하게 잘생긴 남자 아이돌이 발라드 부르며 여배우들한테 꽃도 주고 호감을 주는 퍼포먼스를 하는데 호응을 하는게 잘못인가요?
    탓하려면 소시에 호응을 안한 남자 배우들에게 탓을 하시던지요. 이유가 뭐든지간에요.
    그리고 호응을 안했기 보다 그냥 진지하게봤다고 생각하면 안되는건가요?

    2010.10.31 06:46
  11. 산울림  수정/삭제  댓글쓰기

    좀 거시기한게 그냥 열린음악회같은 프로처럼 박수라도쳐주고 그정도만해줘도 되는건데 특히나 아이돌가수들 무대에서는 마치 장례식장에 온것처럼 사람들이 정색하는게 희한하더만요...

    무슨 너네 웃으면 죽는다 이렇게 지령?이라도 하달받은마냥...

    근데 연말연예대상 이런자리에서는 같은 사람들인데 태도가 다들 자연스러운걸 보면 참 희한합니다... 배우로서 있을때와 그냥 연예인으로 있을때 태도가 달라야되나..? 거참...

    2010.10.31 08:26
  12. zzz  수정/삭제  댓글쓰기

    체리블로거님 오랜만이에요 ㅎ
    중요한시험때문에 눈팅도 못하다가 오늘에서야 밀린포스트 다봤어요;^^

    사실 근데 저도 팬은 아니지만 길쭉길쭉 잘뻗은 소녀시대의 무대를 볼때면 집중하느라고
    배우분들처럼 저런 눈빛과 표정이 되더라구요ㅋㅋ
    저런 표정이 정색표정이라기보다는 집중해서 나오는 표정아닐까요?
    집중해서 지켜보는표정으로 볼 수있지 않을까요?ㅎㅎ
    정말 무시한다면 다른곳을 봤겠지만 다들 그래도 계속 소시만 보시더라구요.
    물론 배우들이 최소한의 예의로 박수를 약간 쳐준다던지 호응했더라면 좋았을거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그리고 아이돌을 무시하는것이 아니라 자리가 영화제인 만큼 영화와 상관도 없는 아이돌들을 부르기 보다는 그해에 히트한 영화 ost의 무대가 마련되었으면 어떠했을까 하네요.
    배우들에게도 못할짓 아이돌에게도 못할짓인거 같아요^^;;

    가수나 개그맨이나 배우나 다같은 "광대"인 마당에 배우가 더 우월하게 그려지는건
    솔찍히 배우들이 만들어 놓은 분위기가 아니라 대중들이 만들어 놓은 분위기 아닐까 하네요.
    평소에도 배우들이 거만하다고 느끼기보다는 사람들이 왜 이렇게 배우만 더 대단하게 보는지 이해 안간다고 생각하던 저에게는 그렇게 느껴지네요 ㅎㅎ
    배우할때는 안티가 없던 차태현씨가 가수를 하자 안티들이 급속히 생긴것처럼요

    2010.10.31 08:5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제가 바랬던것도 미소와 박수정도였습니다.
      브아걸의 미료는 오죽 답답했으면 작년에 무대 밑에 내려갔으나,
      싸늘한 반응이 돌아서서 올라오다가 넘어졌습니다.
      그래도 싸늘했죠.

      그럴거면 정말 영화 OST를 부른 가수들을 초대하던지요...
      제발 아이돌좀 부르지 맙시다..

      2010.10.31 22:22 신고
  13. ...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종상 시상식 끝나고,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이영현씨와 제아씨가 같이 영화 하모니 주제곡을 불렀습니다. 정말 멋진 무대였고 많은 사람들이 칭찬하더군요. 그걸 보고 생각한게... 대종상에 영화 OST를 부른 가수들이 초청받아 무대를 보여주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2010.10.31 10:00
  14. 개념붕괴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돌이 아닌 sg워너비,싸이,이승철 같이 실력파 가수들을 부른다고 해서 그들이 과연 올까 란 생각이 드네요. 여지껏 대종상에서 배우들이 보여준 이중적인 모습과 오만한 태도를 보고도 축하공연을 해주러 올 까요?
    배우들은 가수들을 깐 보고 가수들은 배우들을 깐보고. 연예계란 곳이 원래 더럽다는 말을 하는데 이런 신경전이 없을까요. 사농공상,직업에 귀천이 있는걸로 아는 사람들이 말이죠.

    그리고 소녀시대만 까이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해요.
    소녀시대 노래는 안 어울리고 투피엠 노래는 어울렸나요.

    내 참 어이가 없어서..솔직히 둘 다 안 어울렸죠.
    일단 아이돌들이 축하공연 하러 온 다는것 부터 부조화인데.

    아무튼 앞으로 대종상에선 축하공연 볼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2010.10.31 10:2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러게 말입니다.
      마치 2PM은 굉장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소녀시대는 질떨어진 무대를 보여준 것처럼 비난합니다.
      하지만 그게 아니지요.
      작년에 외면당한 브아걸이 올해 2PM보다 더 떨어진 무대를
      보여줬을까요?

      대종상에서 절대 아이돌을 부르지 않았으면 하네요.

      2010.10.31 22:24 신고
  15. 전 그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늘상 엄숙함과 레드카펫의 권위에 쩔어있는 배우님들의 뻣뻣한 목이 마음에 안 들 뿐이고
    소시의 굴욕은 부차적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대종상 주최측이 가장 큰 문제고..
    어쨌든 자기들한테 상 주는 주최측이 섭외한 가수들한테 연기로나마 미소와 격려를 보내는 사람 하나 없는 한, 그들이 한국 최고의 연기자는 아닐 듯하네요. ㅋㅋㅋ

    2010.10.31 11:19
  16. 영구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랫만에 글남기네요. 잘지내셨는지 모르겠군요. ㅎㅎ
    저도 대종상영화제를 봤는데요.. 역시 일반 시청자랑 연예쪽을 관심있어 하는 분들이랑은
    확실히 관점의 차이가 있다는 걸 느꼈네요.

    일단 소녀시대의 축하공연은 잠시 미루고 영화제에 보기 힘들던 원로배우들이 많이 참석해서
    개인적으로 깜짝놀랐습니다. 신영균씨, 최은희씨, 김희라씨 등등 말이죠.
    특히 몸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직접 참석한 김희라, 최은희 원로배우의 소감은 가슴이 따뜻해
    지는 장면이라 왠지 모르게 흐뭇하면서도 기분이 좋았어요.

    그리고 이어진 시상식에서 제가 감명있게 본 영화 '바람'의 정우씨가 조연상을 받으셔서 풋하고
    웃었습니다. 남우주연상을 원빈씨가 받으셨는데 개인적으로는 정재영씨가 받지 않을까 했지만 뭐 원빈씨도 어느덧 영화계를 이끌어가는 남자배우중 한명이니 인정할만 하다라고 생각했어요.

    전 뭐 나름 즐겁게 보고 인터넷을 하는데 대종상관련 기사들이 있기에 전 여배우들의 의상이나
    최은희씨의 참석기사 인줄 알았는데 웬걸.. 소녀시대 굴욕!! 기사만 온통 도배되어 있더군요.

    그래서 무슨 굴욕이지? 난 못느꼈는데? 하고 관련 동영상을 봤습니다. 소녀시대 축하공연도중
    배우들이 무대를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더군요. 그래서 응? 뭐지? 라고 생각했어요

    굴욕이라길래 하품하거나 딴짓을 한다거나 그런건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나중에 이석훈씨의 트위터에 나름 수위높은 비판과 소녀시대 팬분들의 디스가 어마어마하게 이어지더군요.
    그순간 느꼈어요. 아.. 소녀시대팬들을 낚았구나.

    여기에 파워블로거분들의 합세가 이루어지면서 찬반논란이 이어지고, 결국엔 47회 대종상 영화제는 역대최악의 영화제였다 라고 마무리 되어지더군요.(대부분의 기사와 블로그글들이)

    언론에서 자극적인 기사를 뿌려대자 어떤 누구도 대종상영화제의 의미있는 내용을 말하는 이가 없고, 모두다 영화제에 어울리는 노래와 가수, 공연을 보는 배우들의 자세에만 열을 올리게 된거에요.

    언론의 자극적 기사에 동종업계 가수들의 가세, 거기에 블로거와 팬덤의 합세는 결국 가수,배우,영화제 모두다 패배자로 만들어 버리는 씁쓸한 악순환을 만들었습니다.

    물론 영화제에 신곡홍보라는 무리수를 둔 소녀시대도 잘못했고(물론 기획사의 스케줄이겠지만)
    배우들의 프로답지 못한 표정관리도 잘못했습니다. 실제로 가요계에선 배우들의 우월의식을
    싫어하고 배우들의 가수들의 무리한 연기도전을 싫어하는 것은 공공연한 일이지요. 거기에 팬덤간에 디스가 연예계 전범위적으로 난도질을 하고 있죠.

    문제는 이렇게 논란(?)이 일때마다 지독한 악플만이 난무할뿐 나아지는것 없이 상처뿐인 축제가 된다는거죠. 그날 상을 받은 소수의 배우들은 어쩌면 인생 최고의 순간일지도 모르는데 말이죠. 전 나름 좀 우울한 순간이었어요.

    결론은 본말전도가 되지 말자 입니다. 축하공연은 말그래도 축제를 축하하는 공연으로 그냥
    보았음 한다는 겁니다. 축하공연에 꼭 영화ost 부른다거나 엄청난 퍼포먼스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게 영화제의 중요한 내용이 아니라면요. 그리고 영화제에 참석한 배우들에게 호응이나 웃음을 강요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들은 축제에 참석하여 자의로 그들의 공연을 찾아간것이 아니라 그저 보여지는것을 보는것뿐이니까요. (같은 연예인으로써 예의상 해야 한다는 줄다라기같은 소모적인 논쟁은 하고싶지도 않습니다)

    아무튼 쓰다보니 장문의 글이 되었는데 뭐 나름 어쩌면 정말 소중한 시간이 되었을 수상자들이 때아닌 논란으로 묻혀져 버리는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에 글을 남겼네요.
    날이 추워졌어요. 체리블로거님도 다가오는 겨울을 잘 준비하셨음 좋겠네요.

    2010.10.31 11:5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삼박자이지요.
      너무 지나친 정색들의 배우 (오죽 보다못했으면 신동엽이 한마디 쐈을까요...), 신곡을 불러버린 소녀시대, 그리고 이럴줄 알면서도
      또 아이돌 가수를 부른 주최측...

      2010.10.31 22:26 신고
  17. 글쎄요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화인들의 축제인만큼 그자리를 빛내주기 위해 초청받아 온 소시에게 호응이 없던점은 분명 잘못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자리에 있던 대부분이 저와 비슷하거나 그 위의 연령대인데 저의 시각에서 보자면 소시의 무대는 정말..실망 그자체였습니다
    불과 몇시간전에 음악프로에서 소시의 컴백무대를 봤고 멋지다고 생각했던 제가 이상하리만큼 나이드신분들이 oh와 훗의 노래를 듣고 마음에서 우러나와 노래를 즐기기엔 너무 아니다싶었습니다.
    혹 가식적으로 박수치는 시늉이라도 했으면 이런욕은 안들었을텐데 말이죠..
    소시가 우리나라최고걸그룹이긴하지만 gee이후에 노래가 약간 유치한감도 있고 훗이 신곡이고또 남자배우들이 대놓고 조아할순없으니까 덧붙이자면 여배우들이 좋아할 성질의 가수는아닌거구 복합적으로 대충 이런원인인듯합니다.
    거기에 반해 투피엠은 발라드를 부르면서 여배우들에게 꽃을 나눠준점, 그리고 작년시상식이후 아무래도 알려진감도 있고 여배우들이 좋아할 자격은 됐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서 반응의 차이가 온거죠
    이번일로 배우들의 콧대가 높다는거 다시한번 실감했고 배우들과 주최측도 이일로 인해 느낀점이 있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시상식부터는 아마 변하겠죠^^

    2010.10.31 20:51
  18. 압스쿨  수정/삭제  댓글쓰기

    1. 매너 부족
    아무리 영화시상식과 관련이 없는 무대라고는 하지만 손박수, 미소정도는 매너라고 생각합니다.
    "어린 가수들이 나와서 춤추며 가요를 부르면 연세 지긋하신 배우분들이 어찌 알겠냐" 고 하시는데 그런 분들 앞에서는 한 해 최고로 흥행했던(젊은 배우 주연의) 로맨스 영화의 주제가를 불러도 상황은 같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개그콘서트에 대배우 한분을 굳이 섭외해서 앞줄에 모셔놓고 본채만채하면 참 보기가 좋을 듯 합니다.

    2.주최, 제작측의 욕심
    공정성이 떨어지며 인기가 뚝뚝 떨어진 시상식을 다시 살리고자 인기가수들을 섭외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점은 섭외시 남녀가수를 차별하여 시상식에 어울릴만한 무대를 만들 환경을 제공해 주고, 주지 않고 한다는 것입니다.
    차별이라는 것은 "공연 순서", "시상식의 꽃은 여배우들이니 그들에게 이벤트를 해줄 수 있는 플러스 알파의 이벤트 환경 제공" 입니다.
    대놓고 "노래나 한곡 부르고 가라" 라는 예쁜 여자아이돌 대접을 받은 브아걸, 원더걸스, 소녀시대와는 달리 비, 2PM (흔히 말하길 신체조건 좋은 남자가수들) 은 본인들 노래는 기본에 보너스(?)이벤트까지 챙겨주었습니다. (동방신기는 SM아이돌이라는 철가면과 공연순서상의 진행 문제로 딱히 이벤트를 할 시간을 받지 못했다고 들었습니다.)
    다들 기억하시는지.. 항상 남자 가수들은 10분씩 써가며 진행자나 객석의 배우에게 장미꽃 이벤트를 한다는 사실을.. (여가수들의 이벤트는 어느 시상식이었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예전 채연양과 빈양의 합동공연. 그것도 아마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 것 같습니다.)

    3.해외시상식과의 차이
    어느 분의 글을 읽었습니다. 해외 시상식을 보면 진행자가 재미있는 영화 패러디도 준비하고 공연도 준비한다.왜 굳이 관련도 없는 공연까지 봐야 하느냐.
    한국 시상식은 진행자는 진행밖에 하지 않는데 그럼 줄기차게 시상만 진행 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분명 채널을 돌리 실 것 아닌가요?

    한해동안 고생하고 그 값진 평가를 받는 시상식에 주인공으로 참석해서 욕먹고,
    축하해주러 와서 공연했다가 욕먹고
    왜 이렇게 다들 기본을 못 지키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글이 길어졌습니다. 하하.. 남은 연말 따뜻하게 보내세요.

    2010.10.31 22:3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누구만을 탓할 수도 없는 것이겠죠.
      조금씩 서로만 이해해준다면 이런 일이 없을텐데요.
      하긴 생각해보면 여자가스들은 그냥 노래밖에 부를 시간을 주지 않고 남자가수들에게는 관대한 시간을 베풀어주네요.
      그것도 다른 점이네요.
      그 점도 제가 지적을 했었으면 더 공감이 갔을텐데///

      2010.10.31 22:43 신고
  19. 잘못의 책임은 방송국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 사람들은 별 걸 갖고 싸우네요. 어이가 없습니다. 또 언론의 시비 걸기 신공에 낚여서 파닥거리시네요.

    가수 공연은 공연 그 자체에만 집중하면 됩니다. 왜 객석의 반응까지 신경 쓰고 탓을 하나요?
    미국 아카데미 영화제를 보면 객석 모습을 보여주지 않아요. 카메라가 비추지 않고, 조명도 어둡게 합니다. 오로지 무대만 비추지요.

    우리나라 방송 내용이 이상한 겁니다. 가수가 공연할 때는 가수 모습만 보여주면 되지, 관객에 불과한 배우들 표정을 왜 보여줍니까? 배우들은 영화 촬영할 때만 표정관리하면 되지, 가수들 공연 볼 때까지도 표정 관리를 해야 하나요? 가식적인 표정 관리? 참 피곤한 인생이네요.

    생각해보세요. 소녀시대든 다른 누구든, 어떤 가수들의 낯선 신곡 무대를 보면서 진지하게 집중해서 보면 그걸로 된 거 아닐까요? 물론 예의상 공연 끝나고 박수 정도는 쳐줄 수 있겠죠. 하지만 공연 보면서 억지로 웃어라 마라, 호응하는 박수를 쳐라 마라, 쓸데없는 요구입니다.

    체리블로거 님께서 콘서트장에서 가수 공연을 집중해서 멍~한 표정으로 보시는데, 다른 사람이 "너 왜 그렇게 진지한 표정으로 보냐, 웃어주고 박수도 쳐줘야지."라고 강요하는 상황을 상상해보세요. 배우들도 사람입니다. 영화제에 와서까지 표정 연기를 해야 합니까? 배우들이 영화제에서 영화 찍습니까? 예능 프로그램 출연했어요?

    가수들이 뻘쭘하다고요? 아니죠. 소녀시대 자신들은 관객들 반응 신경쓰지도 않았다고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노래하고 춤 추기 바빠서 관객들 표정도 못 봤다고 하더군요.

    예년의 다른 가수들이오? 관객에게 왜 억지로 웃고 박수 치라고 강요하세요? 배우들도 그냥 사람이고 관객일 뿐입니다. 영화제 상황이 배우들에게 부담스럽고 긴장되어서 웃고 박수치기 힘들 수 있고, 가수의 공연에 별로 감흥이 안 와서 조용할 수도 있고, 소녀시대의 신곡 발표에 신기하다~ 그러면서 진지하게 집중해서 쳐다보는 것일 수 있습니다. 소녀시대 신곡은 신나기보다는 저도 그냥 집중해서 보게만 되더군요. 배우들이라고 별 다릅니까? 소녀시대 신곡 공연이 영화제 분위기에 어울리는 건지도 의문이고요.

    관객에게 왜 가수 비위를 맞춰주라고 강요하는지 의문이예요. 가수들이 공연할 때는 가수들 모습만 보여줘야지, 관객들 표정을 왜 보여주는지 모르겠어요. 그 가수의 열렬한 팬들이 모이는 콘서트장도 아닌데 말이예요.

    생각해보세요. 가수들만 줄줄이 출연하는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서조차 객석 관객들의 표정을 일일이 보여주지는 않아요. 영화제에서 배우들 표정을 일일이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의 썰렁함을 유도한 방송국이 제일 큰 책임자입니다. 센스가 꽝인 거죠.

    그리고 솔직히 말해, 소녀시대의 신곡 공연이, 관객(배우)들이 보기에 웃을 만한 내용입니까? 진지하게 관람할 내용이지요. 소녀시대 공연이 무슨 코메디도 아닌데, 관객들이 왜 웃어줘야 합니까? 진지하게 관람했으면 된 거지요. 웃을 만한 내용의 공연도 아닌데 웃는다면 그게 오히려 이상한 반응입니다.

    가수들이 공연할 때는 가수들이 바로 주인공입니다. 배우들은 주인공이 아니라 그냥 구경꾼에 불과해요. 그냥 구경꾼 입장에서, 한 개인으로서 조용히 집중해서 관람하고 있는 배우들 표정조차, 연출자와 시청자들은 구경거리 취급하고 있는 겁니다.

    이런 상황, 비정상적인 상황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서 객석의 관람객들 표정을 보여주면서, 웃어주지 않는다고, 박수 치고 호응하지 않는다고 비난하면 그게 말이 되겠어요?

    이런 입방아거리가 되는 가수들도 불쌍하지만, 배우들도 불쌍합니다. 가수들 공연 관람할 때조차 구경거리가 되고 감시 대상이 되니 말입니다. 배우들은 마음 편히, 자연인으로서 있는 그대로 가수 공연을 집중해서 관람할 자유조차 없으니 말입니다.

    다른 사람이 나한테 콘서트장에서 무조건 웃고 박수 치라고 강요한다면, 참 피곤할 겁니다. 그냥 느끼는 그대로 열중해서 콘서트 보고 즐기면 좋겠는데 말입니다. 배우들이라고 사람 아닙니까?

    우리나라 사람들, 오지랍도 참 넓어요.

    정 그렇게 관객 호응을 원한다면, 관객들이 마음 편히 박수 치고 웃으며 호응할 수 있는 노래를 부르고 공연을 하면 돼요. 웃고 박수치기보다는 진지하고 열중해서 보게 만드는 노래만 부르면서, 영화제 할 때마다 웃어주지 않고 박수 치지 않는다고 비난하는 시청자들 태도가 오히려 이상한 겁니다. 가수 공연은 안 보고 왜 엉뚱하게 관람객들(배우) 표정에 관심을 가집니까? 그게 뭐 대수라고요.

    잘 생각해보세요. 올해든 예년이든, 영화제 가수 공연 내용이 과연 웃고 박수 칠 만한 노래와 내용이었는지 말입니다. 웃고 박수 칠 만한 노래도 아닌데 억지로 웃고 박수 치는 것도 웃기는 일입니다. 언밸런스에 가식이지요.

    소녀시대 굴욕? 가수란 직업은 원래 관객 반응이 어떻든지 무대에 나가 최선을 다해 노래하고 춤 추는 직업입니다. 밤무대에서 취한 관객이 소리 지르고 음식물 던져도 참고 노래 부르는 상황까지 있어요.

    소녀시대가 노래 부른다고 왜 억지로 웃어주고 박수 쳐줘야 합니까? 마이클 잭슨이 노래 부르고 춤 춰도 웃을 상황이 아니면 안 웃는 거고, 박수 칠 상황이 아니면 박수 안 치는 겁니다.

    마이클 잭슨이 진지한 노래 부르는데 웃고 박수 치면 그게 오히려 이상한 관객 반응이겠지요. 집중해서 조용히 들어주는 게 맞는 반응입니다.

    영화배우들은 영화에 출연해서 연기할 때나 구경거리지, 영화제에 참석해서 가수 공연 볼 때조차 구경거리가 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런 영화배우들을 구경거리로 만드는 방송국이 연출을 잘못 한 겁니다.

    2010.11.03 01:01
    • 이해력부족인가보오  수정/삭제

      글쓰신 내용을 읽다보면 이 포스트와는 전혀 다른 엉뚱한 댓글을 쓰시는것 같네요 이 포스팅은 배우들에게 웃어라 감동해라 하고 명령한다 아니잖아요 설령 공감항 수 없는 무대일지라도 최소한의 예의표현이 이글의 주장입니다 노년의 오래된 배우이건 누구든 간에 못마땅한 공연이더라도 최소한의 박수는 여주는 모습이 필요하다는 거죠 님 말대로 공연 내내 웃거나 그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적어도 노래가 끝이 났을때 진심이 아니더라도 공연에 대한 박수는 필요한 겁니다 자신들의 격에 난 맞는다고 저런식으로 행동하는 것은 굉장히 우숩습니다 자신들도 어차피 연예인일 뿐인데 저렇게까지 행동해야 되는지 그리고 미국발언을 왜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무대자리만 빛을 비추어준다는건요 배우들을 배려해주는게 아니라 배우들에게 이 가수의 공연에 주목하라는 의미입니다 한마디로 그순간만큼은 가수에게 스폿라이트를 비춰주는 것이죠 뜻을 잘못 이해하신것 같네요 그리고 참고로 님이 말한 미국에서는 나라야마로 박수의 문화가 있는 곳이죠
      배우들이 자신들을 얼마나 품격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진 몰라도 더 더러우면 더럽지 가수들보다 고품격이다?이건 아닌것 같네요 아이돌 중에서도 정말 예술로서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도 있을텐데 말이죠 연기나 노래나 두 가지 모두 스로 감동받아 또 감동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아이돌들은 그냥 기계음가수라고 생각한덧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만
      저도 소시무대가 대종상이라는 곳과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님 말대로 주최측의 미숙한 판단이라고 생각됩니다 어떻게 보면 영화제의 목적과는전혀 상관없는 공연에서도 생각됩니다
      결론은 배우들의 공연 붕 표정관리까지 신경 쓸 이유는 없지만 적어도 자신들을 위해 공언하는 가수를 위해 기본적인 예의는 필요하지 않았나 입니다. 님 댓글은 호스팅을 잘못 이해한 데레사 비롯된 오해 같습니다

      2011.01.13 01:25
  20. zzzzz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이렇게 길게다는사람들은 백수들이신가보네 ㅎㅎ 시간이 남아도는거보니까

    2011.12.30 18:5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글쎄요. 그렇게 말하자면 댓글을 짧게 달면 가방끈이 짧아서 그렇게 되는건가요?
      왜 길게 다는 사람들 모두가 백수가 되어야 하지요?

      제 블로그에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은 다 귀중한 시간을 내서 댓글을 달아주시는 분입니다.
      블로그 주인으로써 상당히 불쾌하네요

      2011.12.30 22:08 신고

김제동, 연예인의 입장을 대변하다

분류없음 2010.10.13 18:28 Posted by 체리블로거
어제 승승장구에 김제동이 출연했습니다.
승승장구를 즐겨보는 사람은 아니지만 그래도 달변가 김제동이 나온다고 해서 봤습니다.
반갑기도 했고 무엇보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KBS와 김제동이 다시 만나는 그러한 의미있는
방송이기도 했습니다.
과연 앞으로 그가 다시 KBS에서 재기할 수 있을까는 의문이지만, 김제동이 일단 다시 KBS에
출연했다는 것은 좋은 징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김제동은 언어의 마술사 답게 자기에 대한 질문, 오해, 궁금증을 쉽게 쉽게 풀어나갔습니다.
정말 많은 이야기들이 오고갔지만 한 가지 대목에서 제 눈길을 끄는 대목이 있었습니다.




김제동은 자신이 상당히 감사하게 느끼고 있는 점은 연예인의 삶과 연예인이 아닌 삶을
모두 누려봤다는 점이 가장 감사하다고 합니다.
물론 연예인으로 태어난 사람이 없기에 어찌보면 모두 어느정도는 "일반인" 의 생활을 살았다고
할 수 있지만, 김제동은 서른 살이 넘어서 데뷔를 했기 때문에 사실상 15살, 16살에 데뷔한
연예인들에 비하면 연예인 생활, 비 연예인 생활을 제대로 경험한 셈이지요.
그런 김제동이 연예인의 입장을 어느 정도 대변하는 점이 있는데 그 점이 흥미롭더라구요.

그가 일반인으로 살아가던 시절에는 TV에 나오는 연예인들이 불평을 하거나 자기 변명을 하는
것을 볼 때, 그는 그들이 그렇게 이상하게 느껴졌다고 합니다.
자기도 모르게 욱하기도 하고요.


술먹고 있는데 자기 한탄을 시작하면 김제동은 화를 내면서,
"먹어!" "다녀!" "타!" "배부른 소리 하네~" 이런 식의 반응을 나타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자기가 막상 연예인이 되고 보니까... 그들의 심정이 충분히 이해가 간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아이돌들을 보면 짠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자신은 연예인이 된것을 후회한다고 말을 못하겠다고 하구요.




그 말을 들으면서 웬지 우리가 인터넷 상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댓글들을 생각해봤습니다.
예전에 제가 기억하는 바로는 크리스탈이 한 인터뷰에서 "스케쥴을 하는게 너무 피곤해요" 라고 했는데,
그 밑의 댓글이... 바로 김제동이 한 말 그대로였습니다.


"나랑 바꾸자" / "배부른 소리하네" / "그 정도 돈 벌려면 그건 감수해야 하는거 아니야?"
라는 식의 댓글들이 많았습니다.
크리스탈 이외에도 수 많은 연예인들이 자신의 상황에 대해서 조금만 불편한 소리를 하면,
연예인은 특별한 대우를 받고 있기 때문에 조금도 불평을 할 수 없다는 식의 댓글들이 난무합니다.

김제동이 말한 것처럼, "연애한번 해보고 싶어요" 라고 말하면,
"그러면 해라" "니가 선택한 길 아니냐?" 라는 식의 비아냥거림을 상당히 많이 받고 있지요.

허나 이렇게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우리는 연예인이 아닌 삶을 살고 있기 때문에 연예인이 돈을 벌고,
자신을 알리고 인기를 누리는 것이 당연히 부러울 수 있습니다.
왠지 연예인은 "모든 것을 다 가지고 있는 사람" 처럼 보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반대로 그들 입장에서 생각해본다면 일반인들이 부러울때가 많습니다.
그들에게는 우리 같은 "일반인의 일" 이 특별한 일이고, 연예활동이 일상적인일 이기 때문이죠..




생각해보면 우리는 연예인이 되지 않기로 선택을 한거고, 그들은 일반인이 아니기를 선택을 한것이지요.
그러니 피차 마찬가지인 것이라는 점입니다.
"돈을 많이 번다" 라고 하는데, 꼭 연예인만 돈 많이 버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사장님들도 돈 많이 벌고 특정직업도 때돈을 법니다.
하지만 유난히 연예인과 유명인사들만 돈 많이 버는 것에 대해서 비난을 얻고,
그들은 마치 일반인을 동경할 수 없는 것처럼 말하는 것은 사실상 조금 불공평한게 아닐까요?


실제로 김제동이 "아이돌을 보면 짠하다" 라는 것은, 그들이 선택을 하기는 했지만,
그들은 확실히 사회의 다른 부면은 전혀 경험을 못한채 연예쪽으로만 거의 모든 것을
신경을 쓰고 있으니 그게 짠하다고 하는 소리겠지요.
어찌보면 지금 연예활동이 즐겁기는 하겠지만 가끔 일상적인 활동이 부러운,
마치 우리 일상생활에도 만족은 하지만 연예인이 동경이 되는것과
약간 비슷한 논리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그래서 생각을 해봤습니다.
연예인이 조금 싫은 소리를 해도 너그럽게 포용하는 마음이 있었으면 하는게 어떤가 하는 것입니다.
김제동은 그 두 삶을 제대로 다 경험해봤기 때문에 그 점에 있어서는 더 포용력이 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많은 연예인들이 김제동을 의지하는 걸지도 모르겠고요.


어느 직업이나 즐거운 면도 있고 힘든 면도 있습니다.
어떤 면으로는 우리도 우리 삶에 만족을 하고 살고 있지만, 그래도 가끔 불평을 하는 일이 있곤 하지요.

연예인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그들도 대체적으로 만족은 하지만, 우리가 부러워하는 그 삶을 살아가는 그들 자신들은
말 못할 힘든 고민들, 고충들이 충분히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많은 연예인이 다시 태어나면 일반인으로 살겠냐 연예인을 하겠냐 하면,
많이들 일반인의 생활을 살아보겠다는 이유가 거기에서 있는 것 같습니다.

어쨋든 김제동의 그러한 진솔한 모습이 확실히 돋보이고,
역시 언어의 달변가 답게... 동료 연예인들의 고충을 잘 대변해준게 아닌가 생각을 해봅니다.

다음주도 김제동 편의 연장인데 기대가 됩니다.
어쨋든 그의 모습... 좀더 자주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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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언알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게요.. 아마 다른 누군가가 이 말을했다면 또 논란거리가 되었을텐데. 왠지 김재동이했기때문에 더 공감가는 글이네요

    2010.10.13 18:58 신고
  2. SPD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제동은 연예계의 철학가 같다는

    2010.10.13 19:56 신고
  3. blanche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송을 안봤는데, 저렇게 말했었군요....

    1.

    아주 단순한 듯 보이지만, 정말 복합적인 문제가 뒤 섞여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즉 내가 가지지 못한 것을 가진 것에 대한 애증이 표출되는 것이, 현재 연예인을 대하는 사람들의 모습이라고 봐도 무방하겠지요. 그 갖지 못한 것이, talent든 물적이득이든 간에, 워너비가 되고 싶다가도, 불특정시점에서는 비판의 대상이 되는 것은 다른 어떤 직종에서보다도 두드러지게 다른 특징입니다.

    한편으로는, 무대위(실제 공연장이든, 방송을 통해서든 광의의 의미로)에서 공연하는 연예인들(가수든 배우든지간에)은 손을 뻗치면 닿을 듯한 거리에 있고 같은 장소에서 같은 공기를 마시면서 공유하는 감정에 따라 웃고 울면서, 일체감을 서로간 느끼지요.

    하지만, 현실은 개인적으로 대면하기 어렵고, 실제 같은 공간에서 같은 눈높이로 지내기 어려운 것도 사실입니다. 게다가 사회적인 지위나 위상이 사뭇 다른 경우도 허다하구요.

    자 이것부터, 시청자나 관객임을 깨달으면서, 일종의 '괴리감'을 느끼게 된다고 봅니다. 이 당황스러운 감정을 개개인이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많은 대응태도가 결정되겠지요.

    자신보다 한 없이 너그럽거나, 반대로 무한정 엄격하거나, 그 사이 어느 거리에서 중용을 지키면서 그들과 우리의 관계를 모색하는 것 말이죠.

    2.

    문제는 이런 일련의 과정에 대해, 연예인들이 무관심하거나 소극적인 제스춰만 날릴 때 생깁니다. 즉 이미 괴리감에 빠져있는 상대방을 관망하거나 무관심해 한다면, 그건 그대로 자신과 그들과의 관계형성에 마이너스가 될 뿐이라는 것이죠.

    우리가 흔히 말하는 국내에서 활동하는 슈퍼스타들의 경우, 위에서 말하는 관망과 소극적 자세를 유지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몇몇 대형스타들의 경우, 신비주의 컨셉으로 사뭇 예외적인 모습을 연출하기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예외겠지요(예를 들어 너무나 완벽한 이미지와 외모 혹은 실력으로 괴리감이란 것이 이미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버린 스타들).


    체리블로거님이 언급한 바대로, 김제동님도 스스로 특이한 경력탓에 연예인과 일반인의 차이를 두루 경험했다고는 하나, 이미 그는 어느 한 곳에 머무는 듯한 대상이 되 버린지 오래입니다. 물론 그 자체가 하등 잘못됐다거나 할 일은 만무하지요.

    3.

    결국엔, 모든 문제의 핵심이 '관계형성'으로 귀결되는 것이라고 봅니다. 이는 연예인이나 일반인 어느 한쪽에 일방적으로 책임이 몰리는 것이 아님은 당연하구요. 다만, 현재에는 일반인의 접근 방식이 세련되지 못한 것이 사실이구요.

    2010.10.13 20:0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차이가 나는것은 어쩔수 없겠지요.
      하지만 무조건 불평한다고 욕하는것도 문제가 되기는 하겠구요. 좋게 봐주지 못하면 중령만 키기고 욕만 안해도,
      조금 보기 좋을 것 같습니다.

      그들이 경험하지 못하는 것을 우리가 경험하는 것도 있으니까요. 아이돌 같은 경우는 수학여행같은 경험은 못하겠죠.

      어쨋든 그냥... 나쁘다고 생각하지 말고,
      다르다 라고만 생각해줘도 좋을텐데요...

      2010.10.13 20:04 신고
    • blanche  수정/삭제

      앞서 말한 일반인들의 세련되지 못한 접근 방식은 아무래도 많이 변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런 일반인들의 태도를 조금이나마 자신들에게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는 기회도 스타들에게는 분명 있습니다. 그 기회를 얼마만큼 진정성있게 잘 살리느냐는 기본적으로는 스타의 몫이죠. 냉정하게 보자면 말입니다.

      재차 말하지만, 아주 미세한 변화가 있을 수는 있겠으나, 네티즌들, 그리고 실생활에서의 사람들의 반응은 지금과 그다지 많은 차이가 있을 거라고 보지 않습니다. 암울한 현실이겠지요.

      물론, 나비효과가 일어나기를 바라지만, 글쎄요.....

      2010.10.14 01:35
  4. Hwoarang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국 그를 국회로 아니아니 그를 방송으로 보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또 한가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을 이해할 수 있는 포용력을 갖추기가 힘들거든요. 그리고 그의 생각과 고민 결국 이러한 모든 것은 그가 토크쇼를 할 때 가장 빛을 발휘한다고 볼 수 있죠. 이번 기회로 지난 번 무산되었던 오마이텐트나 김제동쇼를 보고 싶네요.^^

    2010.10.13 22:2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김제동은 확실히 리얼 버라이어티보다는 토크쇼가 어울리는 듯..
      승승장구처럼 진솔한 토크쇼를 김제동이 진행하면 어떨까요?

      2010.10.14 15:56 신고
  5. 압스쿨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마전 외국인분과도 우연히 그런 주제가 나와 이야기 한 적이 있었습니다.
    프라이버시나 개인적(!)이라는 면을 강조할 꺼라 생각했던 저에게 그분의 답은 의외였습니다.
    "그들은 필요할 때는 개인적인 이야기도 서슴없이 팔아치우며 그들의 소득(유명세+기타등등)을 챙기고 있지 않아? 그러면서 자기가 손해본다고 생각할땐 스타가 아닌 한 사람으로 봐달라며 감정에 호소하지."

    얼마전 설리, 크리스탈양의 문제도 그런 맥락이 아닐까요.
    어린 나이에 힘들고 지친것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그들의 직업정신을 보여주었어야 할 타이밍에 벌어진 일이라 좋지 못한 인상을 남기고 만 것이지요.

    가끔 연예인 분들이 평범한 일상생활이 그립고 일하며 생기는 이런저런 고민들을 얘기할 때가 있습니다. 그저 한번 씨익 웃으며 "(두런두런~) 그렇네요.." 라고 하는 말이라면 괜찮습니다.
    하지만 그 이상의 불평을 하려거든 그들의 팬, 일반인들을 향해 할 것이 아니라 그들의 동료분들과
    술 한잔 기울이며 해야하지 않을까요.(일반인들도 일하면서 생활하면서 생기는 고민, 불평은 주위에 함께하는 사람들, 이해해줄 수 있는 같은 위치의 사람들에게 털어놓으며 위로를 받고 있습니다. 집안문제를 회사에 이야기 하지 않고 회사의 고민를 고객에게 말하지 않듯이 말입니다.)

    스타와 인간. 언제나 어느정도의 선을 어디쯤에 그어야 할지 모를 난제입니다.
    문득 예전 강호동씨가 한 말이 떠오릅니다.
    "나의 생활에서의 불편함, 아쉬움은 다 내 출연료에 포함이 되어있다 라고 생각한다."
    어쩌면 가장 냉정하고 다부지게 선을 잘 그어놓으신 한 분이 아니신가 생각됩니다.

    2010.10.13 22:3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크리스탈의 경우는 힘들다고 인터뷰한 적은 한번밖에 없었지요.
      그리고 그 다음에 그 사진이 찍히고 악의적인 글이 달리면서 문제가 된 것이구요.
      물론 게속 불평하는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만,
      가끔씩 하는 불평은 조금 너그럽게 넘어가줘도 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출연료를 많이받기에 모든것을 희생하라는건... 조금 지나치지 않은가 할때도 있구요.

      2010.10.14 15:58 신고
  6. zzz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예인은 본인자체가 상품이기에 어느정도 감당을 해야겠죠.
    좋은성적을 얻어내기 위해서 노는것을 포기해야 하는것처럼 말이에요.
    하지만 인간은 기계가 아니기에 가끔은 자기관리없이 자신을 풀어줘야 하잖아요?
    연예인들의 경우 자신을 마음놓고 풀어놓을수 있는 곳이 전혀 없고
    자신을 풀어주다가 한방에 훅갈수도 있기에 더 숨이 막힐것 같아요.

    2010.10.13 23:0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물론 각오해야 하는 부분은 당연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째꺼나 자신들의 이미지를 가지고 승부를 하니까요.
      하지만 그 전에 그들도 사람이다라는 점만 생각한다면
      이렇게 많은 악플이 달리지는 않을꺼라 생각이 듭니다.

      2010.10.14 15:59 신고
  7.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못을 했으면 욕을 먹는게 당연합니다.
    노블레스 오블리주 어쩌고를 떠나서 남보다 더 많은걸 누리고 있다면
    그만큼 사회적인 책임감도 더 커야하고 그에 따른 희생도 감수해야죠.

    연예인도 그들의 말과 행동이 사회적인 파급력이 크니만큼, 준공인의
    입장에서 의무와 책임을 져야하며 비판의 대상이 되는 것도 당연하죠.
    하지만 문제는 형평성에 있습니다.

    일반인의 입장에서 연예인이 징징대면 배부른 소릴 한다며 비웃죠.
    마찬가지로 우린 정치가나 경제인이 저지른 뻘짓에도 욕을 하구요.
    하지만 웹상에서 분노의 키보드질을 할 때 사람들은 비겁해집니다.

    익명성에 기대어 다구릴 하지만, 정권을 비판하거나 권력가를 욕하다
    행여 아이피가 털려 신상이 까발려질까봐(요샌 총리실에서도 설치니)
    실제 우리생활에 지대하게 영향을 미치는 정치,사회문제엔 쌩을 까다
    연예인중 누군가가 사고를 치면 얼씨구나 달려들어 물어뜯죠.

    일진에겐 감히 못 대들고 만만한 빵셔틀이나 왕따의 싸다구를 갈깁니다.
    왜냐구요? 그건 그렇게해도 내가 안.전.하니까요.

    연예인 병역비리엔 도끼눈을 뜨지만, 정치인들 군면제엔 장님이 됩니다.
    '딴따라는 번 만큼 토해내라!' 고함치지만, 부자감세엔 찍소릴 못하구요,
    방송중 실언하는 연예인은 그 귀한 양배추김치도 먹을 자격이 없다네요.
    갈아엎어진 벌거숭이 산하보단 헐벗고 나오는 걸그룹이 보기 싫단거죠.

    욕먹을 짓을 했으면 욕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게 정의를 위한 것이라면
    최소한 그보다 더 나쁜 짓을 한 쓰레기들에게 해줬던 욕보다는 덜 심한,
    덜 무자비한 욕을 하란 겁니다.

    만일 백보를 도망간 놈에게 맞을까봐 욕을 안했다면, 오십보를 도망간
    놈에겐 아무 소릴 말라는 겁니다. 비.겁.한. 짓이니까요.
    우린 일반인이니까 일반인답게 공인들을 똑같이 욕하고 비판해야죠.
    물론 연예인도 공인이라고 치면요.

    힘이 있으면 사람을 차로 깔아뭉개도, 음주운전을 해도 콩밥을 안먹죠.
    돈이 있으면 여자를 희롱하다 버려도, 주가조작을 해도 아무 문제없죠.
    다만 도박이나 이빨뽑기를 하는 약한 놈은 조져도 됩니다. 약하니까요.
    힘이 없는줄 알고 갈궜는데 망신당했나요? 캐나다인? 예외도 있네요.

    가려가며 욕하진 맙시다. 할거면 다 하자구요. 이게 제 결론입니다.

    2010.10.14 01:2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도 황엽님의 의견과 동의하는 바가 많습니다.
      잘못했다면 그건 연예인이건 옆집 동네형이건 욕을 먹어도 쌉니다.
      하지만 요즘 연예인들은 단지 "잘못해서" 두들겨 맞지많은 않은게 현실이지요.

      설리사건도 충분히 피곤한 기색을 보일수는 있었습니다.
      그녀도 사람이니까요...
      만약 법을 어겼거나 도덕적으로 어긋나는 행동을 했거나,
      버르장머리 한 행동을 했다면 모를까...
      어느정도 넘어갈 수 있는 부면은 넘어가 주는게
      아량과 포용력이겠지요.

      네티즌에게 그런걸 기대하는 게, 이상적인것만은 아니겠죠?

      2010.10.14 16:02 신고
  8. 꿍디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미처 못봤네요. 한번 봐야겠어요. 주어진거에 감사하며 살라는, 말이 갑자기 떠오르네요.

    2010.10.14 02:01 신고
  9. 만화왕언트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제동씨 정말 대단하더군요. MC들을 휘어 잡더라구요..

    2010.10.14 02:02 신고
  10. 딴죽걸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두.. 저 시간에 아차 김제동 나온다했지? 그러곤 뒤늦게 봤습니다.

    그나저나 크리스탈은.. 관심을 안가져도 기사가 하도 떠들어 대니.. 보게 되는데요

    문제는 태도의 문제 아닐까요?

    대신 유명세와.. 많은 돈.. 관심을 가지니.. 뭐 그들에게는 이미 가졌으니.. 평범한것이라

    생각이 들겠지만요..

    김제동시.. 여물어지고 더 단단해지기 바랍니다. 그리고 어머니 따라 교회 다니셨으면..^^;;

    2010.10.15 08:57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제가 말하고 있는건 <세바퀴> 에서 보여준 태도가 아닙니다.
      그런건 혼나야죠.
      그게 아니라 인터뷰에서 한번인가 두번 "힘들다" 했다고 해서 무조건 욕하려는 태도를 가리키는 것이지요.

      2010.10.18 12:58 신고
  11. 목발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러가지 이야기거리가 생겨나도록 글을 썼군요. 다른건 모르겠지만 돈을 받고 일을 한다는 것은 프로페셔널이 됐다는 것을 의미하죠. 회사원들이 술자리나 커피 한잔하면서 자기들끼리 신세 한탄을 하지 길거리에서 오가는 사람 붙잡고 넋두리 하지는 않죠. 사진이 찍혀서 인터넷에 나돌고 한다는것은 결국은 자기자신이 프로답지 못하게 한 행동의 결과죠. 셀러리맨이든 연예인이든 일할때는 확실하게 하고 집에가서 푸념해야죠. 돈은 결국 그렇게 해서 버는거 아닌가요?

    2010.10.16 06:2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물론 회사원들이 지나가는 사람들을 붙잡고 이야기 하지 않죠. 허나 연예인들도 지나가는 사람들 붙들고 말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먼저 "나 힘들어요" 라고 하기보다는
      인터뷰에서 질문을 받을 경우 솔직하게 감정을 말하는 것이지요. 힘든데 안힘들다고 거짓말까지 해야할 필요까지 있을까 싶네요.

      2010.10.18 13:15 신고
  12. 턱돌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최근에는 연예인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곤 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좋게 보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그들도 이 세상의 평등한 인간이며 마땅히 누려야할 권리가 있다고 봅니다.
    연예인이 어떤 직업인지는 사실 뭐라고 단정짓기 어려운 듯 합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마치 이 세계에 현존하는 빈부격차처럼 극과 극의 상황을 가진 직업이라 봅니다.
    전에 뉴스를 보니 연예인 평균 월급이 어지간한 회사원보다 못하더군요.
    인간으로써 누릴 수 있는 천부인권을 제한당하는 것 치곤 그 댓가가 참 허접하기 짝이 없습니다.
    제가 연예인을 좀 대단하다고 여기는 것은 이런 자유를 포기하고도 꿋꿋이 살아간다는 점.
    그리고 칭찬 했다가 하루아침에 욕을 하는 이 세상 사람들과 맞서서 살아가는거 같아서...
    이런 제 생각으로 볼 때 김제동이 한 말들은 괜찮다고 봅니다.
    우리가 흔히 역지사지라며 입장 바꿔 생각해보라고는 하지만 그게 사실상 엄청 힘든일이지요.
    또 우리 정치계가 그러하듯 국민...대중이 중요합니다.
    우리나라의 투표율이 저조하면서 정치계를 욕하는 사람은 많습니다.
    이와 유사하게 연예계에 별 관심도 없던 사람들이 어느 날 이슈가 되는 사건이 터지면
    갑자기 끼어들어서 욕을 퍼붓는 현상을 더러 볼 수 있지요.
    아무 이유없이 욕하는 사람들...
    잘못이 연예인에게 있든 없든 간에 욕설,비방,억측은 자제해야한다고 봅니다.

    2010.10.16 08:1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웬만한 회사원만큼 될려면 아이돌은 벗어나야 합니다.
      (아니 일단 떠야 한다는 말이지요)
      적당히 중립만 지켜준다면 상관없을텐데요 말이지요.

      2010.10.18 13:16 신고
  13. 개념붕괴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쎄요..전 다른건 이해가도 아이돌들이 연예계생활을 하면서 늘어놓는 불평들은 잘 이해가 가지않네요. 물론 저 역시 아이돌들의 노래를 즐겨듣고 그들의 모습에 어느정도 관심이 가긴 하지만그렇다고 해서 그들이 "힘들다"라고 말하는건 이해하기 힘듭니다. 어린나이에 일찍 연예계생활을 하느라 바쁜 스케줄에 심신이 지친다,이건 이해가 가지만 지친다고 푸념을 하는건 이해가 가지 않아요. 어차피 자신들이 그 길을 선택한것이고 그 결과 성공해서 "아이돌"이란 이름을 따내서 연예계생활을 하는거 아닌가요. 어린나이에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은 일대로 하면서 돈도 많이벌고(좀 유치하지만. 보통 일반인들은 평생 못 만질돈을 그들은 단기간에 만지죠.)더 잘나간다 싶으면 해외여행도 다니고..사실 춤,노래에다가 외국어 공부까지 시켜주면서 돈도 주는데 힘들다는 푸념이 이해가 안가는건 당연하게 아닐까 싶어요. 물론 별것도 아닌것에 욕을 먹는 인간이라면 할 수 있는 실수,당연한 실수(공인들은 당연한 실수도 하면 안되지만.)들을 뭐라 하는 그런건 아니지만 연예계 생활 자체가 힘들어서 하는 푸념은 전 솔직히 말하면 "배부른 소리"라고 밖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어차피 아이돌이란 길을 그들이 원해서 선택한 것이니까요.

    2010.10.17 11:1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대체적으로 연예인이 먼저 카메라를 보고 신세한탄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힘드냐고 물어보는 경우에 인터뷰에서 대답 몇마디 할뿐이지요. 사실 "신세한탄" 이라기보다는 그냥 자신의 상황을 몇마디 이야기했을뿐인데 단지 그것때문에 질타를 받아야 한다면 너무 잔인하군요.

      연예인도 사람입니다.
      아무리 돈을 많이 받고 대우를 받는다지만 그들은
      "기계"는 아니지요.
      피곤해 할 수도 있고, 피로를 느낄 수도 있습니다.

      연예인만이 아니라 우리 누구나 다 대부분 우리가
      원해서 직업을 택하지요.
      하지만 우리는 마음대로 불평불만을 늘어놓아도 되고,
      단지 저들이 몇푼더 받고 알려진다는 이유로,
      저들은 기계처럼 힘들다는 이야기 하나 못한다는건
      너무 잔인한 평가가 아닐까 싶네요.

      2010.10.18 13:19 신고

글을 세개를 쓰는 건 거의 처음이지만 계속 써왔던 타블로에 대한 마지막 문제에 대해 적습니다.

타블로 사건이 경찰 조사에 따르면 "타블로는 스탠포드를 졸업한게 맞다" 라고 판결이 났습니다.
경찰에서는 포렌식 시험을 통해서 타블로의 자료가 위조된 것이 아니라고 밝혔고,
또한 출입국 기간도 철저히 확인한 결과 타블로가 스탠포드 졸업생이 맞음을 밝혔습니다.
이제야 "법적인 문제" 에서 타블로 논란은 종결 된거 같습니다.
최소한 법정에서 타블로와 타진요가 만난다면 타진요가 패배할 것이라는 의미이지요.

이제 이렇게 진실이 밝혀진 이상.... 타블로가 진정한 승리를 한것일까요?
과연 타블로 사건의 승자는 누구일까요?

제가 생각하는 승자가 누군지는 끝에가서 밝힐께요.
타블로 사건은 어쨋든 간에 시작부터 끝까지 참... 지저분한 그러한 사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몇가지 드러난 문제에 대해 적어보지요.



1)  정말 이 문제가 끝난 것일까?

경찰은 22명을 추척해서 약 20명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허나 타진요에서 타블로를 욕하던 사람이 결국 20명일뿐일까요?
20명이 주동자일뿐일수 있지만 20명에 동조하면서 같이 타블로를 몰아갔던 사람들은
그냥 또 인터넷 속으로 사라져버리고 말겠죠.
어제 기사만 보도라도 아직도 타블로를 욕하고 의심하는 사람은 한둘이 아니었습니다.
(링크: "타진요" 가 타블로를 믿지 못하는 네가지 이유)


결국 그 20명은 처분을 받을지 모르지만 수많은 사람들은 또 어딘가 숨어서 인터넷에서
다른 악플을 달면서 키보드를 사용해서 남을 죽이는 일을 할지 모릅니다.

사실 현실적으로도 모든 IP와 아이디, 모든 댓글을 추척해서 범인을 잡는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러니 본인이 잡히지 않는한 계속해서 악플을 다는 일은 사실상 없어질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인터넷 문화와 댓글문화가 개선되지 않는한, 정책이 바뀌지 않는한
누가 "제2의 타블로" "제3의 타블로" 가 될지는 모르는 일입니다.
포털사이트나 블로그 등에서 댓글문화를 바꾸지 않는다면 이 문제는 끝난 것이 아닙니다.



2) 타블로의 상처는 어떻게 할것인가?

내가 어떤 사람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그 사람을 칼로 난도질을 한뒤에 뒤늦게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 "몰랐어요" 하고 말하는게 사실상 말이 됩니까?
지금 타진요가 그꼴입니다.
칼만 안들었지 그들은 키보드로 타블로를 "난도질" 했습니다.
어떨때는 사실상 정신적 고통이 신체적 고통에 비해 몇배나 오래 갈 것입니다.


미쓰라 진이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만약 사실이 밝혀지면 그 보상은 어떻게 받아야 할까요?"
그게 그 말입니다.
타블로는 경찰을 통해서 "승리" 를 판정받았지만 실제로 타진요는 멀쩡히
다시 자기들의 일상으로 (그것이 정상적이든 아니든) 돌아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타블로가 자신감을 회복해서 정상으로 돌아가는데는 상당한 어려움이 들것입니다.
우울증도 겪었었다고 하고 대인기피증도 걸렸었다고 합니다.
이런일이 없길 빕니다만 만약 타블로가 대중이 무서워서 대중앞에 다시 서지 못한다면,
그 책임은 과연 누가 질까요?

이 것이 과연 타진요 20명과 왓비컴즈를 처벌한다고 해결되는 일일까요?



3) 학력에 대한 집착이 아직도 남아있는 사회

이 모든 문제를 "타블로가 방송에서 떠벌렸기 때문에" 라고 타블로에게 돌릴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왜 이리 학력과 관련해서는 관대하지 못합니까?
어떤 연예인이 자기가 대학교 다닐때 10명과 사귀었다면 그것을 다 캐내서 조사할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타블로가 스탠포드 이야기가 아닌 다른 이야기로 소위 말해
"허풍" 을 떨었더라면 절대 이 문제는 커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 문제가 "학력문제" 였기 때문에 이렇게 커졌을 것입니다.

얼마나 한국이 학력문제에 관해서 지나칠 정도로 민감한지 알려주는 것이지요.
타블로가 아무리 스탠포드라고 이야기했어도 방송에서 그것을 신경쓰지 않았거나,
네티즌들도 그냥 "그래?" 하고 넘어갔었으면 끝날 일이었습니다.

해외에서 사는 거주자들끼리 이야기할때 보면
"타블로가 무슨 학교를 나왔는게 무슨상관이야? 노래만 좋으면 됐지" 라고 합니다.
실제로 타블로의 음반을 산 사람들 중에, 타블로의 책을 산 사람들 중에서 단지
타블로가 "스탠포드를 나와서" 책을 산 사람은 얼마나 많을까요?

아마 타블로가 스탠포드를 졸업하고 자기가 스탠포드를 졸업한 것을 요즘만큼
후회한 적은 없었을 것입니다.
차라리 한국의 대학을 나왔더라면 아니면 미국에 아무도 모르는 대학을
졸업했더라면 이런일이 절대 없었을 것입니다.



4) 내가 알고 싶은건 알아야 할 "알 권리"

사실 연예인은 공인도 아닙니다.
단지 얼굴이 방송에 많이 나오는 그러한 "유명한 사람" 일 뿐입니다.
그들이 그렇게 이미지를 팔고 산다고 해서 대중이 모든 것을 다 알아야 될 필요는 없습니다.
타블로 사건때 대중들은 마치 타블로가 "당연히" 공개해야 하는 것처럼 이야기를 했습니다.


타블로는 "어쩔수 없이" 공개해야 하는 것이지, "당연히 공개" 해야 하는것이 아닙니다.
마치 연예인은 그저 노출이 된다고 해서 모든 것을 대중에게 알려야 하는 사람처럼
그렇게 몰아가는 문화는 정말 없어져야 합니다.

한국만큼 개인정보가 잘 세나가는 곳도 드뭅니다.
김연아 사건에서도 잘 볼 수 있듯이 학생의 개인적인 문제를 너무 서슴없이 공개하고,
별거 아닌 것처럼 대수롭게 여기고 있습니다.

그놈의 "알 권리" 가 무엇일까요?
"알 권리" 는 주장하면서, 그것을 알려고 노력할때나 알고났을때 당사자가 받는 상처에
관해서는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문화에 대해서는 조금 바뀔까요?



그렇다면 처음 말했던 것처럼 이 사건의 최후의 승자는 누구일까요?
과연 타블로가 최후의 승자일까요?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현재까지의 승자는 왓비컴즈 입니다.
경찰은 왓비컴즈가 미국에 살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렇다고 생각해볼 때 왓비컴즈는 미국 거주자 입니다.
왓비컴즈는 미국 시민권일자 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그를 체포하는 과정이 더 복잡해질 것입니다.

첫번째로 현실적으로 경찰이 정말로 그를 잡기 위해 미국까지 갈 것인가 하는가도 관건입니다.
두번째는 만약 가더라도 그가 미국 시민권자이면 미국쪽에서 그를 잡아가는데 허락을 해야할 것입니다.
그 법적 절차는 복잡할 것이고 국제 법은 복잡할 것입니다.
그 동안에 왓비는 시간을 벌어서 장소를 옮기면 끝나는 것입니다.


오히려 그렇게 되면 벌을 받는 것은 타진요 20명이 될 것이고 가장 큰 주동자이자 가장 악질적인
왓비컴즈는 그냥 또 사라지면서 다른 연예인을 아이디 바꿔서 욕하겠지요.
왓비컴즈는 어쨋든 책임은 면했고 "타블로 죽이기" 라는 목적 달성은 했으니까 그가 승자이지요.
더럽고 비열하고 추찹하며 남의 삶을 망쳐놓는 것이 그의 목표였으니까요.
그가 그런사람이든 아니든 목적 달성한 사람은 결국 그 입니다.
그가 법적처분을 받더라도 타블로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그는 최후의 승자가 될 수 있습니다.




타진요가 결국 법적으로 졌고 이제 책임을 져야할 단계까지 왔지만...
결국 생각해보면 패배자는 타블로 입니다.
그가 도대체 이 사건을 통해서 무엇을 얻었습니까?
스탠포드 나왔다는 증언과 그로 인해서 타블로를 지지하는 세력이요?
그러기에는 타블로가 그 동안 겪었던 시련은 가혹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그의 가족과 말못하는 아기에게 돌아오는 욕까지 말입니다.

인터넷에서는 그 많던 타블로를 비난하는 글들이 사라지고,
타블로를 옹호하는 글만 다시 나오기 시작합니다. 언제 그랬냐는 듯이요...

타진요 중 아직도 걸리지 않은 사람들은 또 무슨 음모를 내놓을지도 모르고요...
아니면 이제는 다시 "갈아타서" 타블로를 찬양하면서 "모르는척" 하고 넘어가면 그만일 것입니다.
참 씁쓸한 사건이자 황당한 마녀 사냥이 아닐 수 없습니다.
왓비컴즈의 비난에 귀를 기울것이 아니라 글을 적기전에 조금 만 더 신중했었더라면,
미국에 대해서 조금만 더 알아봤더라면요.... 그냥 왓비의 말에 흔들리지 않았더라면...
이런 일은 충분히 막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이 기회에 포털사이트와 인터넷 신문들에서 철저하게 댓글문화를 관리하고,
사람들의 마인드가 제대로 바뀌지 않는한, 제 2의, 제 3의 타블로는 계속될 것입니다.
제발 이런 문제 다시는 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타블로에게는 그나마 씁쓸한 위로를 전합니다.
그 동안 당신을 지지한 사람도 굉장히 많고 믿어준 사람도 많습니다.
그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그리고 당신을 망가뜨리고 당신이 이대로 무너지기를 바라는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마음 잘 추스려 꼭 재기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현재까지는 왓비컴즈가 승자이지만 타블로가 진정한 승자일 수 있는 방법은 있습니다.
현재는 너무 마음이 아프고 쓰리지만, 잘 마음을 치유해서 꼭 재기 하는 것입니다.
왓비의 목표는 당신은 굴복시키고, 당신이 연예 활동을 하지 않는 것이 목적입니다.
그것과 반대로 보란듯이 재기한다면, 결국 왓비가 아니라 당신이 승리자이겠지요.
그날까지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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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양배추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그들은 안 믿는 게 아니라 못 믿는 겁니다.
    경찰을 믿을 수 없으니 FBI에 수사요청하고 탐정까지 고용한다는데 같은 걸 보고도 생각이 이렇게 다를 수 있다는데 놀랍다고나 할까요.

    경찰이 일개 연예인에 불과한 타블로를 보호하는 이유가 부유층들의 학력위조 때문이라는데 그렇다면 타블로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 부유층 및 정치, 사회 지도자들과 친분이 있었던 신정아는 무슨 깡으로 까발렸던 거고 그때는 믿었으면서 지금은 왜 또 믿지 못한다는 건지??

    도무지 상식이 통하질 않아요.

    정말 진심으로 FBI가 수사를 했으면 좋겠고 만일 그 결과가 한국 경찰의 수사 내용과 동일하다면 그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집니다.

    전 그들이 FBI가 매수당햇다고 말할 거라는데 걸겠습니다.

    2010.10.07 23:4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혹시 연예인 양배추씨...?
      ㅋㅋ 농담입니다. 맞아도 좋구요.

      어쨋든간에... FBI 요청이요?
      그 정도 영어 실력은될까요?
      스탠포드도 못온다면서 더 먼곳인 FBI까지는 잘도 오겠네요 ㅋ

      더 웃긴건 스탠포드도 타블로를 지원하겠다는데,
      법률부도 있고 한 그러한 학교의 지원을 받는 타블로를
      이겨낼까요...?

      그들의 상식은 "타블로가 연예계를 떠나는것" 이겠지요.
      그들에게는 타블로가 아마 "신" 인가 봅니다.
      모든것을 매수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니 말입니다.

      2010.10.07 23:50 신고
  3.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10.07 23:4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러게 말입니다.
      50대 아저씨라고 하는데 50대 아저씨가 연예인하나
      못죽여서 안달하는거 보면 참...
      어떻게 생겼을까요?

      2010.10.07 23:50 신고
  4. 시본연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게임 끝~~

    2010.10.07 23:50 신고
  5. 경준씨  수정/삭제  댓글쓰기

    왓비컴즈는 최후의 승자가 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스텐포드 대학이 미국에 있기때문이죠.
    타블로가 말했듯이 명문 스텐포드대학이 이딴일로 스텐포드 동문을 괴롭혔으니까 스텐포드에서 가만히 있지 습니다. 즉 대학 졸업장을 보여줬는데 위조됐다고 무시하는건 그 졸업장을 발급해주는 대학을 무시하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만약 왓비컴즈를 한국에서 처벌 받지 못하면 스텐포드대학이 왓비컴즈를 잡으려고 미국 경찰에다 고소해서 처벌 받을 것입니다.

    2010.10.07 23:5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차라리 그러면 다행이네요 ^,^a;
      어쨋건 포인트는 그가 벌을 받기전에는 최후의 승자이지요.
      꼭 그가 벌을 받았으면 하네요.
      그리고 타블로가 꼭 재기해야 최후의 승자는 타블로겠죠.
      왓비의 목표는 타블로가 연예활동을 접고 인생을 망치는거니까요.

      2010.10.07 23:56 신고
  6. ㅎㅎ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말미에 정부가 댓글을 관리(?)하는 정책은 위험한 발언입니다.
    국민의 입을 봉해도 된다는 것이니깐요..
    타진요인지 머시기가 잘못했다해도 그걸 이유로 네티즌의 글을 막아서는 안돼요....

    2010.10.08 00:23
  7. zzz  수정/삭제  댓글쓰기

    브로커들과 고위층들이 검찰을 매수해서 타블로 학위를 거짓으로 발표하게 했다고
    한국은 못믿겠으니 미국사립탐정과 FBI에 신고하겠다더군요.
    CNN등 유명한 방송사에 타블로학위보도자료를 여러개 보냈다고;;
    뭘 어쩌겠다는 건지, 이 사람들 빨리 정신차려야겠어요.
    처음엔 공중파에서 안다뤄준다고 투덜대서 타블로 스페셜 해줬더니 못믿어
    검찰등 공권력이 투입안된다고 투덜대며 고소하더니 결국 검찰도 못믿어
    타블로가 뭘 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이건... 국제망신이에요.
    저 지금 미국 어학연수준비중인데 다시 생각해보려구요^^;;;
    지금 나가면 한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창피할것같아요.

    2010.10.08 00:5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스탠포드에서 오히려 타블로를 지지해준다네요...
      그러면 역으로 뒤집힐텐데...
      영어도 못하고 미국 시스템을 모르는 사람들이 무슨
      FBI 에 신고하겠다는건지...
      답이 안 나오는 사람들입니다.

      2010.10.08 01:02 신고
  8. 에이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50대 슈퍼 얼리어댑터였던건가....맞고는 치시다가 인터넷의 세계에 입문하신분인걸까..

    모두가 상처투성이 뿐이지만 종결되어 가는 분위기여서 천만 다행이네요

    2010.10.08 01:2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타블로가 가장 많이 상처를 받았겠죠.
      저야 뭐 욕먹었어도 증명됐으니 끝난거고...
      그 사람 이제 자기는 잠적한다고 광고하고 잠적합니다.
      우리 나라 네티즌이 꼭 찾아내겠죠 뭐 ㅋ

      2010.10.08 14:13 신고
  9. Dream바이러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피시즈란 영화 보셨나요?
    보면 마지막에 외계인을 해치 워다 생각했지만
    알 중에 하나가 부화하며 반전의 여운을 남기죠 ㄷㄷㄷ
    타진요 및 악플러들 중 일부만 형사고소 된 상태에서 나머지들은
    한동안 버로우 타겠지만 교묘하고 좀더 교활한 방식으로
    자신들만의 레지스탕스 운동을 벌일 듯 합니다.
    FBI운운 하고, 사과는 커녕 변호사 선임해서 빠져나갈 궁리만 하고 있는 저들을 보면
    한숨만 나오네요 ㅎㅎ
    설마 저들이 말하는 FBI가 "FBI흥신소"는 아니겠죠 ㅋ
    참고로 역삼동엔 CIA라는 호프집도 있음 ㅋㅋ

    2010.10.08 02:2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제발 이번에는 소위말해 "대중"이 뭣모르고 가입해서
      이런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왓비컴즈는 자기가 보호해준다고 하더니만 스스로
      버로우 탔다고 하더군요.
      정말 안될 인간입니다.
      다음에도 저 사람의 말을 믿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정말 머리속이 어떻게 된거겠죠?

      FBI 흥신소와 CIA에 호프집이 있군요... ㅋ

      2010.10.08 14:12 신고
  10. 개념붕괴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 MB도 굽신 거릴 정도라..
    무슨 미국 고위 관리층이라도 되는건가요? ㅋㅋ
    웃음만 나오는군요.

    그나저나..타블로도 타블로지만..타진요떄문에
    우리나라가 국제적인 망신을 하게 되었네요 -__-;

    2010.10.08 02:5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지금 버로우 탄다고 하더라구요 ㅋ
      잠시 "잠적" 하겠다고 카페에 광고했어요.
      자기가 보호해준다고 할때는 언제구 ㅋㅋ
      정말 이런말까지는 안쓰려고 했는데 그지같은 사람이네요.

      2010.10.08 14:14 신고
  11. Hwoarang  수정/삭제  댓글쓰기

    순식간에 한 명의 인생을 무너뜨리는 이러한 짓거리는 과거 빨갱이로 낙인 찍어 사람을 매장시키는 독재정권 때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전체주의의 파시즘이 인터넷 속으로 들어와 너무나 쉽게 다른 사람을 때리고 붕괴시키는 것으로 확장되었지요. 그렇기에 이러한 부분들은 전체적으로 드러내어 사과할 사람은 사과하고 법 집행을 당할 사람은 당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말씀하신대로 제 1 제 2 제 3 의 타블로가 계속 나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10.10.08 03:3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집단 이지매같은 현상이었지요.
      처벌 받을 사람은 처벌을 확실히 해야겠죠.
      하지만 무엇보다도 사람들의 개념이 바뀌어야 할거같네요.
      제발 제 2의 타블로는 안봤으면 합니다...

      2010.10.08 14:22 신고
  12.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간이 없어 몇자만 남깁니다.
    이번 사태엔 승자나 패자가 있을 수 없죠.
    이건 싸움이 아닌 집단구타였으니까요.
    동정여론이 팬덤을 강화하고 신규의 유입으로 이어졌으면 합니다.
    뭐, 그래도 여전히 상처가 치유되거나 위로가 되진 않겠지만요...

    2010.10.08 03:3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상처를 치유하기는 힘들겠죠.
      원래 집단구타 당하면 더 회복이 어려운것처럼요.
      하지만 타블로가 보란듯이 재기는 했으면 합니다.
      재기못하고 무너지면 결국 왓비가 뒤에서 웃을태고,
      왓비를 정말 싫어하는 사람으로써 그건 싫거든요.

      2010.10.08 14:15 신고
  13. ㅇㅇ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약이라도 타진요의 말이 진실이면 정말 사회적으로 큰일나는거죠
    그런 인격을 가진 사람들이 진실을 말하고 있다고 하면 정말 상상만해도 무섭습니다
    무슨말을 해도 거짓이라고 하는사람들... 우리나라
    검찰 경찰문제있는게 하루이틀입니까?이러면서 FBI에 의뢰하겠다는둥 어이없더군요.
    타블로가 지금까지 당한 설움은 어떻게 보상받을지.
    안타깝네요

    2010.10.08 06:56
  14. blanche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간 이 더러운 진흙탕 싸움에 끼어들지 않으려고 전혀 댓글을 달지는 않았지만,

    결말은 언제나처럼 한 개인의 마음이 만신창이가 되고서야 마무리되가는 걸 지켜보니, 슬픈 마음에 댓글을 남깁니다.

    빅브라더를 못만들어서 안달난 사람들이 어떠한 죄책감을 갖게 되리라는 순진한 생각을 하지는 않습니다. 그들 스스로에가나 사회전체적으로 굉장히 불행한 일입니다만은...

    웹2.0이 엉뚱하게 공격받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는 점에서, 애석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벌써부터, 인터넷상에서의 검열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것이 탄력을 받으면, 이후부터는 걷잡을 수 없는 길(말안해도 아실겁니다)로 가느냐, 아니면, 차선의 방법이라도 조금식 문제점들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가느냐는 많은 부분 우리 네티즌들의 몫이 될 겁니다.

    from 너무 많은 마녀사냥에 질릴대로 질려버린 1人

    2010.10.08 07:1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도 처음에 개입안하려고 했는데,
      미국 거주자로써 도저히 그냥 지켜볼 수가 없더라구요.
      어쨋든 다행이라고 하기는 타블로가 너무 상처가 크군요.

      정말 저도 마녀사냥 질렸습니다.
      여자 연예인 마녀사냥만 봤었는데, 래퍼 타블로의
      마녀사냥 정도의 수준은 정말 없었던것 같습니다..

      악플러들은 개선되지 않겠지만 그 동안 지켜봤던
      제 3자들은 깨어있는 마인드로 앞으로 조심했으면 합니다.

      2010.10.08 14:17 신고
  15. 탐진강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명동에 갔는데 십자가 들고 예수천국 불신지옥을 외치는 자들이 있더군요
    사이비종교가 무섭더군요

    2010.10.08 08:39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왓비교라고도 볼 수 있는 이 사람들은
      절대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언제 또 등장할지 모르지요.
      근데 교주가 사라진 왓비교 이제 어떻게 할까요?

      2010.10.08 14:19 신고
  16. 배소진팬클럽회장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후에 승자는 배소진이다.

    2010.10.08 09:34
  17. 리페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 조사결과는 검찰이 아니라 경찰측에서 낸 것으로 알고 있어요^^;;
    확인해보시고 맞는 쪽으로 적어주셨으면 하는 작은 바람을 가진 댓글러 한 명(<)

    체리블로거님, 그동안 마음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제 좋은 쪽으로 결론이 났으니 한 시름 놓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2010.10.08 13:5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뭐 저야 그리 마음고생은 안했지요.
      단지 저를 "바보같다" "세상 물정 모른다" 라는 분들이
      스스로 "바보같고, 세상물정 모르는" 사람들임이 입증되었을 뿐이니까요.
      세상에는 언제나 "예외" 가 있다는 것을 왜 그리 상식적이고 똑똑한 사람들은 깨닫지 못하는 건지...

      님 덕분에 수정할 정보는 수정했씁니다.
      감사합니다.

      2010.10.08 14:19 신고
  18. 영구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쨌든 이렇게 사건이 일단락 되어서 다행이네요. 그동안 타블로씨와 가족들이 겪은 고통은 보상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말이죠.. 아무쪼록 잘 극복하고 다시 음악을 들려주길 기대합니다.

    아 그리고.. 요즘 정가은씨 글때문에 네티즌이랑 블로거분들이랑 난리도 아니던데..
    체리블로거님은 관련글을 안쓰셔서 마음이 놓입니다.

    솔직히 정가은씨 글이 생각이 짧았다고도 할 수 있지만 그걸 가지고 치열하게 논평을 해대는 유명블로거들을 보면 대체 정가은씨와 뭐가 다른가 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아무튼 올해 내내 연예계가 시끄럽군요.. 체리블로거님 글에서 기운나는 글을 많이 보았음 합니다. ㅎㅎ

    2010.10.08 14:0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처음 지연글을 썼다가 더 확산될거 같아서 지웠습니다.
      이번에도 정가은을 도와주고 싶은 마음은 간절했으나,
      괜히 그녀에게 악플만 달릴까봐 삼가했습니다.
      더불어 지연도 덮으려고 하는데 더 들추는 것 같아서 멈췄구요.

      앞으로 자주 들려주세요 ^.^a;

      2010.10.08 14:18 신고
  19. 꽃순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그 상처들을 누가 보상해 줄까요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2010.10.08 21:45
  20. 친구세라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승자고 패자고 씁쓸하기 그지 없습니다.
    그저 이런 포스트 써주시는
    체리블로거님께 감사할뿐이네요.

    주말 잘 보내세요!!^^

    2010.10.09 04:32
  21. belle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막 문장에서 눈물이 핑 도네요. 타블로씨 힘내세요. 이런 응원을 받고 꼭 반드시 재기해서 승자가 되세요!!

    2010.10.25 12:19

요즘 연예인 사건들이 끊이지 않는것 같습니다.
작년에는 한 두세명 정도가 이런 문제를 겪었다면 지금은 마치 연타석 홈런처럼
계속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본인이 잘못을 저질러서 그런경우도 있고, 루머때문에 그런경우도 있으며,
안티들의 조작과 심각할 정도로 집요한 사생활 캐내기의 피해자들도 많습니다.
굳이 제가 언급은 안해도 다 아실 주인공이라 언급들은 안하겠습니다.

몸이 괴롭고 마음이 괴로운 그 시점... 네가지 방법으로 해결하십시오.
뭐 제가.... 만능해결사는 아니지만 이렇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1) 사실을 증명하라

가장 원초적이고 간단한 방법이겠지요. 자신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물론 이 경우에는 증명하지 않으면 "법적처분" 을 받거나 정말 흑과 백의 논리고
사실규명이 명확할 경우에만 가능할 것입니다.

사실 가장 안전해보이는 방법이기도 하지만 어찌보면 너무나 회색지대가
많은 지금 이 순간이기 때문에 그리 많이 쓰이는 방법은 아닌 거 같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증거를 댈 수있는 상황이면 빨리 증거를 대서 종식시키는게 확실한 것 같습니다.

자신의 증거가 확실할 때는 단호하게 법적조취를 취할 수도 있겠는데,
그때는 네티즌의 동정을 잘 살펴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 어설피 처리했다가는 "뭐 그런거 가지고 고소하냐?" 라면서 비난합니다.



2) 잘못한 부면이 있으면 인정하라

자기가 명백하게 잘못을 했거나 너무나 상황이 불리해서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을때는 어떠합니까?
이럴때는 상황판단 빨리해서 사과하는게 최고입니다.
뭐 이래도 안 받아들여주는 사람은 안받아들입니다.
하지만 정말 진심으로 사과하고 용서를 구한다면 맘에 약하고 정에 약한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은
그 사람의 진실을 보고 용서해줄 것입니다.

물론 용서를 구했다면 용서해준 대중을 잊지 말고 두번다시 그 잘못이 재발하지 않게
자신의 행동을 증명해야 할 것입니다.
한번은 용서해주기를 좋아하는 대중이지만, 두번째는 첫번째 용서해준 것에 대한
분노감이 더 더해져서 아예 용서받지 못한것만 못할 것입니다.

어떤 경우는 일부는 사실인데 일부는 아닌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경우 부분적으로 사과해도 좋을 것입니다.
오히려 그게 때로는 진실함으로 보일때도 있습니다.



3) 사실을 증명하기 애매한 부분이라면 그냥 알아서 덮어라

소속사에서도 그렇고 본인도 그렇고 억울할 수도 있겠지만 덮어야 합니다.
자꾸 덮을 수 있는 문제들을 자꾸 끄집어내고 네티즌을 비난하고 고소한다고 위협하면
더 성질나서 덤비는게 네티즌들입니다.
때로는 네티즌도 증거가 없고, 당사자도 증거가 딱히 마땅한 증거가 없는 애매한 그러한 상황이 있습니다.
네티즌들도 섣불리 "맞다" 라고 할 물리적 증거는 없고 그냥 추측과 물정뿐일때요.

그냥 이럴때는 아무말 없이 지나가 주는게 좋습니다.
네티즌은 생각외로 단순합니다. (나쁜 말이 아니라)
나중에 진실된 모습,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잊혀질 경우가 많습니다.
흔히 어떤 문제를 가지고 (물론 이 경우는 법을 어기거나 처벌을 받는 경우가 아니어야 함)
끝까지 덤비는 사람은 그냥 그 사람이 싫은데 어떤 논쟁거리가 생겨서 그것을 가지고 주장하는 것이지요.

이럴 경우에는 그냥 살짝 덮어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전쟁에서도 상대방이 싸우자고 덤빌때 같이 싸웠다가는 이기던 지던 엄청난 손해가 납니다.
그냥 상대방이 스스로 지치게 만드는 것이지요.

이런 경우에 적용되는 속담은 "시간이 약이다" 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진실된 모습을 보여준다면 정말 그 문제가 심각한 범죄나 잘못이 아니면
다시 인지도 회복하면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이 긴 말들을 단 세마디로 요약해본다면...
1) 싸워라
2) 패배를 인정하라
3) 스쳐 지나가라
이겠죠.

어떤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지는 본인들이 알아서 잘 판단할 것입니다.
허나 신중한 결정을 했으면 하네요.
이럴때 잘못 결정을 하면... 오히려 일이 더 커지니까요.

항상 기억할 것은 그것입니다.
1) 믿을 사람은 믿고, 안 믿을 사람은 죽었다 깨어나도 마찬가지일 것이고,
2) 마음에 작정하고 사람 하나 깨겠다고 달려드는 사람한테는 정말 이기기 힘든다는 것입니다.

김탁구 처럼 그냥 마음하나면 패륜아인 마준이도 바꿔놓고 깡패도 바꿔놓는 이상적인 사고방식은
사실 현대 이 시대에는 맞지 않는다는 것이 씁쓸한 진리이니까요......
무조건 대면하려고 하지 마시고, 시간이 지날때까지는 놔둬도 좋습니다.

어쨋든 여러 사건, 루머, 욕설로 힘빠진 분들은 이것만 기억하세요.
분명 자신을 미워하고 싫어하고, 욕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 반대로
자신을 좋아해주고 아껴주고, 그리고 응원하는 사람도 많다는 사실이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언알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 루머가 돌면 사실여부확인도없이 냅다 기사로 써보내는 문화도 문제인듯 ㅎ

    2010.10.07 18:20 신고
  2.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위 여부를 가릴 생각조차 안하고 무조건 기사부터 싸지르는 기자들 때문에..에휴..

    2010.10.07 20:28
  3. 친구세라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당히 어제 포스트에 비해 깔끔히 정리된 느낌이!^^

    저도 응원하는 1人 이 되겠습니당 ㅋ

    2010.10.07 21:55
  4. 개념붕괴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 언론이 문제지요 뭐 ㅇㅅㅇ;
    근데 사실대로 인정하거나 부분 사과를 해도 욕하는 사람들은 그대로 욕 합니다 ㅠ;
    제가 이 모든 것을 제어할수 있 는 방 법 하나 알려드리고 사라 지겟습니다.


    우리나라 기자수에 제한을 둬서 개념기자들만을 뽑는다.
    ㄴ 상당히 비현실적인 제안.

    2010.10.08 02:4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제안은 정말 좋으나 님 말대로 상당히 비현실적이기는 하네요 ㅋ

      언론이야 원래 $$만 있으면 무슨짓이든지 하는쪽이라 뭐...
      하여튼 답답합니다.

      2010.10.08 14:20 신고
  5.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이길 것 같다면 정면대결하고누가 이길지 애매하면 딴전피우고
    질게 뻔하면 무릎꿇고 사과하는건
    처세술의 기본이 아니던가요?

    2010.10.11 04:51

좀전에 크게 후회하면서 쓴 글을 지웠습니다.
바로 지금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 연예인에 대한 글이었는데요...
저는 동기는 좋게 썼을지 모르지만, 차라리 언급을 안해주는게 좋겠다고 생각하는
많은 분들의 생각도 옳은거 같아서 그냥 지워버렸습니다.
나름 좋은 취지를 가지고 썼다고 생각을 했는데, 기사화되면서 그 밑에
악플들도 달리는 것 같더라구요. 현재 그 기사도 삭제요청 신청한 상태입니다.

절대 그 연예인을 팔아서 이득이나 수입을 취한다는 말도 듣기 싫고요,
솔직히 거기 달리는 댓글들을 보고 그들이 상처를 입는것도 원치않습니다.
제가 그 연예인에게 해줄말은 "힘내" 라는 두글자입니다.

이 점과 관련해서.... 조금 생각해봤습니다.
아니 대한민국에서 연예인을 할 생각을 조금이라도 가진 분들에게,
조언이 되고자 하는 말과 함께 문제점을 함께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절대 과거를 남기지 마세요.

아주 어린 분이라면 초등학교때는 흔히 남길게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중학교부터는 사진도 찍고 궁금한게 많고 호기심에 이런거 저런거 해볼때 입니다.
그런 분들에게 조언합니다. 절대 하지마세요.
언제 그런것들이 뒷북칠지 모릅니다.


이미 지나간 일이라 언급을 하겠지만 재범을 보면 잘 알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무려 4년전에 철없이 썼던 그 말로 그 재능이있는 청년을 아예 미국으로 보내버렸습니다.
(비록 지금 돌아오기는 했지만요...)

솔직히 잘 나가던 연예인들이 과거로 인해서 얼마나 많이 활동중단하고 욕을 바가지로 먹고
자살충동을 느꼈는지는 모두가 잘 알고 있는 그러한 사실입니다.

그러니 절대 과거를 남기지 마세요.
혹시 남겼다면 무슨 수를 찾아내서라도 다 없애 버리세요.
특히 친한 오빠던 누나건 이성과의 사진은 절대 금물입니다.
일촌의 일촌의 일촌까지 캐내서 자신의 과거를 좋던 나쁘던 다 지워버리세요.
혹시 사진들이 아깝다면 USB 드라이브 안에 집어넣고 자신만 소중히 보관하세요.
해킹도 하도 많기 때문에 컴터에 세이브해놔도 훔쳐가는 이 세상이니까요.



2) 과거 이야기는 절대 하지마세요.


타블로 사건 역시 방송에서 그가 한 이야기들을 근거로 저렇게 마녀 사냥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절대 과거 이야기 장황하게 늘어놓지 마세요.
집요하게 물어봐도 어물쩍 넘어가버리세요. 차라리 그렇게 말해서 별 말 안하는게,
솔직하게 자신을 설명한다고 자세한 설명을 하는것보다는 훨씬 나을것입니다.

진실되던 안 되던.... 그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이야기가 너무 좋다구요...?
그래도 하지 마세요. 그렇다면 "진실을 캔다" 는 목적으로 샅샅이 뒤질 것입니다.

안 좋은 점을 솔직히 고백한다구요?
고백한 건 신경 안쓰고 나쁜 점에만 초점을 맞출 것입니다.
"솔직한 모습을 원한다" 하지만 "지나치게 솔직해도 욕먹는" 그런게 연예계입니다.
그 발란스를 잘 맞추지 못하면.... 한방에 훅갑니다.

과거 이야기가 나오거나 질문이 나오면 최대한 말을 줄이세요.
누가 뭘 묻는다면 단답형으로 대답하는게 가장 좋을 것입니다.
정말 해야한다면 가장 간단한 단어를 써서 오해의 여지 없이 남기고요.

마케팅으로 사용할 생각도 하지 마십시오. 그게 더 죽이는 일입니다.
좋은 일을 과거에 했다면  팬들이 어차피 밝혀서 드러낼 것입니다.
혹시 그게 와전되었다 하더라도 연예인 자신의 입에서 나간말이 아니기에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만약 정말 깨끗하게 증명할 수 있는 좋은 과거가 있다하더라도 그것을 "언플" 로 몰아가기에,
아예 과거를 언급하지 않는게 상책입니다.



3) 예능도 다큐로 생각하세요.


이 말이 무슨 말이냐면... 순진하게 즐겁게 노는 것은 좋은데, 예능이라고 정신줄 놓지 말란 말입니다.
예능이기 때문에 "이해해줄꺼야" 라는 마인드는 다 집어던져버리세요.
패떴2의 조권도 예능이라는 이유만으로 장난쳤다가 된통 당했습니다.
그 밖의 수많은 연예인들이 "예능" 이유로 장난좀 심하게 쳤다가 욕 무지하게 먹었습니다.

또한 자신을 컨트롤 하세요.
토크쇼에서도 분위기 띄운다고 몇마디 농담하면 나중에는 "농담" 이 아닌 거짓말쟁이로 몰아버립니다.
당신의 한마디 한마디가 안티들에게는 캡쳐가 되서 뒷북 칠수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즐거운 모습, 열심히 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은 좋은데.... 말 한마디 한마디 정말 신중히 하란말입니다.
몇몇 연예인들은 그렇게 잘하고 있기에 크게 문제가 안나요.
"정신줄" 을 절대 놓으면 안됩니다.



4) 초인적인 힘을 가지세요.

싫은 소리는 절대 하지마세요.
피곤하다 힘들다. "이런점들은 안해줬으면 한다" 라고 네티즌들 한테 부탁하지도 마세요.
돌아오는 것은 악플과 비난 뿐입니다.
그냥 샤뱡샤뱡하게 웃어주세요.
가식이라고 욕하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허나 웃는 모습으로 카메라를 보고 웃어주세요.


웃는 얼굴에는 침뱉기도 힘들고, "가식이다" 라는 말을 듣는것이 정색하다가
"성격나쁘다" 하고 욕먹는 것보다 100배 천배는 날 것입니다.



5) 자신없으면 방송에 나오지 마세요.

자신의 말을 컨트롤 할 수 없거나, 피곤한 기색을 감추는데 부족하거나....
말만하면 과거이야기를 하는 습관이 있다면 어떨까요...?
그냥 방송에 나오지 마시고, 음악방송이나 연기하는데만 얼굴을 비추세요.
오히려 방송에 나오는 멤버들보다는 방송에 나오지 않는 멤버들이 욕을 덜먹는다는
것도 특정한 부분 사실이긴 합니다.

정말 나는 인지도를 높여야 하겠다고 생각한다면 위의 것을 다 실천할 몸과 마음가짐을
갖춘다음에 방송에 나오는것이 좋을 것입니다.



6) 인터넷을 접어버리세요.

심장이 약해서 도저히 댓글읽거나 악플을 보기가 엄두가 안난다...?
그럼 그냥 인터넷을 하지 않는게 나을 것입니다.
아무리 성격좋고 아무리 좋은 평판을 얻는 연예인이라고 악플을 겪기 마련입니다.
하물며 어린나이에 데뷔하는 아이돌들은 더 그렇구요

국민 MC라고 불리는 유재석에게도 악플을 다는 사람도 있고,
심지어 김장훈이 기부했다는 훈훈한 글에도 악플을 다는 사람은 있기 마련입니다.
정말 자신은 악플을 견뎌낼 자신이 없으면 그냥 컴맹으로 살아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실제 온라인에서는 욕하고 덤비지만 오프라인에서 덤비는 경우는 정말 극소수이거든요.
온라인에서는 욕잘하는사람, 말 길게하는 사람이 최강입니다.



7) 마지막으로 마음 굳게 먹으세요.

대중을 상대로 하는 직업입니다.
분명 10만이면 10만 다 좋아하기는 힘듭니다.
스케쥴도 빡빡하고, 자신의 사생활도 캐내는 것 같고, 하나하나 문제삼는것 같고.....
"인권" 이라고 주장하는 것 같으면서도 자신들에게는 그런건 없는것 같고.....

그게 현실입니다.
고소할 충분한 명분이 있어도 비난때문에 고소를 못하는게 연예인의 비애지요.
그리고 아무리 억울해도 100% 저 사람이 나를 이해해줄 거라고는 생각할 수 없구요.
걍 이겨내세요. 자신이 연예인이 되고 싶거나 하고 싶다면요...
 

대부분의 경우 시간이 약입니다.
문희준도 한때 엄청 악플에 시달렸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들은 그의 진정성을 느끼게 되었고,
그의 대인배적인 점을 보고 나서 이제는 문희준 글을 보면 거의 선플만 달리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많이 풀릴 문제입니다.



연예인이 돈 많이 벌고 인기 얻고 해서 재미있을 것만은 같지만
이번 토니안의 말을 들어보면 알 수 있듯이 어찌보면 굉장히 외로운 직업인거 같습니다.
연예인 하려면 마음 굳게 먹으시고, 하고 계신 분이라면 모진마음 꼭 먹으십시오.
제발 극단적인 선택들만 하지마시구요.
언제나 당신들을 응원하는 사람들도 많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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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시본연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음을 굳게 먹어라..
    특히 인터넷을 접어야겠죠..

    이 한국 인터넷 문화는..ㅋㅋ ..

    행복한 하루 되시길..^^

    2010.10.07 00:13 신고
  2. 여기는 한국..이니까요..  수정/삭제  댓글쓰기

    출연료만 몇천만 달러씩 받는 , 말만 하면 알만한 많은 헐리우드 스타들이
    힘들고 어렵던 시절 포르노 찍은 걸로 구설수에 오르지만 그들은 타격이 없죠
    오히려 요즘엔 그런걸 인기에 이용하고 돈까지 벌고..

    하지만 찾아내다 없으면 만들어내기도 하는데
    자신이 의도하지도 원하지도 않은 걸로도
    피해자인 당사자를 욕하는게 한국입니다.. --;
    그 점은 잊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인터넷의 기록은 영원하답니다..
    사진,동영상, 글귀 하나에도 조심하지 않으면 언젠가 그게 자신의 목을 죕니다.. 전국의 연예인 지망하는 청소년 여러분!!

    ps. 전 이번에 거론되는 피해자의 해명을 믿습니다
    행여라도 그 점은 오해 없으셨으면 합니다

    2010.10.07 01:44
  3.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뭔가 참...서글프네요 ㅜ.ㅜ 단지 하나의 작은 실수 때문에 이렇게 힘들어야 하다니..사실유무에 상관없이 극단적인 선택만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ㅜ.ㅜ

    2010.10.07 02:08
  4. 발키리작전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한민국의 연예계 특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셨군요....
    (압축 성장의 유산 같기도 하고요)

    2010.10.07 04:46
  5.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10.07 05:1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인터넷에서 사람 하나 매장하기는 너무나 쉬운 세상이지요.
      저도 연예 글을 쓰면서 누구를 비평한 적은 있습니다.
      그 비평이 사실에 근거한게 아니거나, 인신공격 위주가
      아니고 건전한 비평이면 괜찮다고 생각은 합니다.

      2010.10.07 09:23 신고
  6. 개념붕괴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나도 콕 찍어 말하셔서 더 씁쓸하네요...


    ps. 어떤 연예인 인지 짐작이 갑니다.
    전 그 연예인을 믿습니다. 힘내라고
    말하고 싶네요..

    2010.10.07 05:46
  7. 친구세라  수정/삭제  댓글쓰기

    체리블로거님 같은 분이 계시니까 힘낼겁니다^^

    생각보다 좋은 분도 많은 우리나라인데,
    참. 그런 분들은 워낙 바쁘시다보니
    인터넷엔 안 그런 분들만 넘쳐나네요..

    전 그렇지 않은 1人이 되렵니다.

    좋은것을 보기에도 너무도
    바쁜 이세상 이잖아요!^^

    2010.10.07 05:5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인터넷에서는 원래 나쁜 사람이 좋은 사람보다
      더 강해보입니다.
      저도 그렇지 않은사람이 되려구요

      2010.10.07 09:25 신고
  8. ㄴㄴ  수정/삭제  댓글쓰기

    집요하게 물어봐도 어물쩍 넘어가면 방송출연 못합니다.
    pd한테 욕이나 먹겠죠.그리고 방송섭외도 안들어와요. 기획사에서 욕먹고 퇴출당해요
    요즘가수도 예능감 없으면 돈 못버는 세상인거 아실텐데요
    그리고 연예인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방송개념이 바껴야죠.
    어떻게 편집 하는지 보면 아실겁니다.
    편집하나로 오해가 번져서 피해입은사람이 한둘이 아닙니다.

    2010.10.07 08:29
  9. 녹차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시하신 조언들이 다 맞는 말이고 많은 연예인들이 그대로 실천 않해서 악플에 시달리고 마음고생하게 되는데요, 뭔가 많이 씁쓸하네요. 연예인도 사람인데... 정말 특수한 성격 아니면 연예인 하기 참 힘들거 같습니다. 전에는 의혹이나 논란기사 보고 흥미를 느꼈었는데요, 요세는 그랬던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체리블로거님이 하신대로 다른 블로거들도 글을 올릴때 몇번 다시 생각해 보고 해당 연예인들이 근거없는 피해를 입을 여지가 있으면 어느정도 자제했으면 좋겠습니다. 자극적인 제목, 의혹을 악화시키는 내용들로 네티즌들을 현혹시키는 행태는 비도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몇가지 배우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2010.10.07 15:3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연예인하려면 대단할 정도의 "깡"과 강심장이 있어야 하겠떠라구요. 약한 심장가지고는 상당히 힘들거 같습니다.
      저도 블로거로써 앞으로 더 신중히 글을 써야겠습니다.

      2010.10.08 14:21 신고
  10. zzz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아요..
    연예인이 된 이상 인권존중은 바라지 말아야 할것이 우리나라 아닌가해요.
    피곤해도 안피곤한척 결점하나 없는 "신"이 되어야 하죠.^^;
    점점 좋아질거라고 믿어요 우리나라도.^^

    2010.10.08 00:3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한국은 연예인에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지요.
      자기 자신을 정말 내던지던지 그럴 자신없으면 공연만하고
      연기만 하고 모습을 안 비추면되겠죠.

      2010.10.08 14:21 신고
  11.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걷다가 넘어지진 않죠.
    대개 뛰어가다 발이 걸려 자빠집니다.

    멀리있는 목표를 보며 미친듯이 달려야 남을 앞설 수 있지만,
    그러다보면 쉽사리 발밑의 돌부리에 채이거나 함정에 빠집니다.
    아님 옆에서 튀어나온 사람이나 차에 부딪쳐서 크게 다치거나요.

    잘 나갈수록 잠시 속도를 늦추고 주위나 발밑, 지나온 길을 살피시길.
    불운이나 음해는 방심을 노리고, 혹시 중요한 뭔갈 흘렸을 수 있으니.

    이제 잘 나가고 싶다면 가지고 가야할 것과 놔두고 가야할 것, 그리고
    부수거나 태우고 가야할 것들을 정리해놓고 신발끈을 동여매시길.
    한번 떠나면 다신 돌아올 수 없으니까.
    암튼 앞으론 웃기전에 자주 거울을 보고, 화장실에서 나올땐 뒤처리는
    확실히 하시란 말씀.

    2010.10.12 22:5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너무 앞으로만 전진해도 나중에 퇴각할 길이 없다면
      큰일 나는 것이겠지요.
      알아서 다들 컨트롤 잘해줬으면 합니다.
      특히 걸그룹들은 한번 눈에 찍히면 반 죽여놓는
      한국이라 더더욱 그래야될 거 같습니다.

      2010.10.11 09:25 신고

어제도 신정환에 대해서 글을 썼는데, 오늘도 이렇게 글을 쓰는군요.
어제까지만 해도 저도 사실 신정환이 도박을 했을 것이라는 근거에 의해서
글을 썼습니다. (물론 심각한 비난은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뉴스에서 신정환이 도박을 했다고 공식으로 발표를 해댔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어제 뉴스에서 기사가 나오기를.... 신정환이 "억류" 된 것이 아니라
열병에 걸려서 방송을 펑크내고, 지금 병원에 입원중이라고 하더군요.
어쨋든... 신정환은 도박의 진실의 여부를 떠나서 참 안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단 신정환이 도박을 했다고 해도 참 그가 안타까운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그의 재능때문이지요.
어제 그 점을 자세하게 다뤘으니 그 점과 관련해서는 어제 쓴 글을 참조해주세요.
링크: 신정환의 도박이 안타까운 이유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진실일 경우 신정환 같이 재능을 많이 가진 방송인이
자신이 가진 좋지 않은습관을 잘 제어하지 못해서, 간신히 회복한 이미지에 금이가고,
다시 비난의 대상이 되고 비호감의 길을 가기로 결정한 그가 안타깝다는 말이지요.



반대로 진실이 아니라면 그건 더더욱 안타깝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그는 엄연한 피해자일 뿐더러 언론에서 정말 신정환의 권위를 추락시키고,
그를 나쁜 사람으로 내몬것이나 다름이 없은까요.


비록 아니라고 밝혀져도, 믿지 않을 사람은 안 믿을 것이고,
또한 여러 의혹들이 제기되기 때문에 일단 손해보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아직도 신정환 하면 "도박" 이라는 두 단어를 떼놓기가 힘들다는 것이
여전히 증명된 케이스일 것이니까요.

물론 또 하나 안타까운 경우는 정확한 자료도 조사하지 않고,
그냥 제보에 의해서 방송을 내보내서 그것에 비해를 입었다는 사실이 더욱 안타깝고
씁쓸한 이유지요.
그리고 그것때문에 어쨋거나 신정환의 이미지에 금이가고 욕을 먹었던 것은 되돌릴 수 없으니까요..




정확한 것은 일단 그가 돌아와서 해명해야 가장 시원하게 해명될 것입니다.
만약 이것도 해명하지 않고 넘어가면, 타블로 사건처럼 길어질 확률이 높습니다.
특히 신정환은 이것이 사실이라면 도박과 관련해서 한번 겪었던 경험이 있기에
정말로 방송 복귀는 힘들다고 볼 수 있겠지요.

현재까지 들어본 제보에 의하면 소속사측도 신정환이 그 카지노에 들어간건 인정하는 분위기입니다.
비록 얼마나 심각하게 돈을 걸었느냐, 과연 그곳에서 돈을 걸고 도박을 했느냐 하는 것이 문제겠지요.
솔직히 도박도 불법도박이 아닌 경우도 있지만, 신정환은 이미 도박혐의 뿐 아니리 빚을 갚지 못해서
입건된바도 있기에 그가 카지노만 등장한다고 해도 굉장히 좋지 않게 볼 수 있다는 건 사실입니다.

어쨋든 신정환이 도박을 했던 안했던 간에... 카지노 근처에는 가지말았어야 하는 것이
본인에게는 좋았을텐데 말이지요.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 라는 말이 있듯이,
한번 도박에 연류된 신정환이 카지노에 나타나니 그가 도박을 했던 안했던 간에
일단 걱정부터 되고 안 좋게 볼 수 있다는데도 충분히 동의합니다.

그가 신중히 결정을 내렸으면 했는데 안타깝습니다.



어쨋든 그가 도박을 하지 않았다면 그가 언론에 희생된 것이 아쉽습니다.
그렇다면 각 방송사들은 (뉴스측은) 신정환에게 거짓 보고를 한 것에 대해서
사과를 정식으로 해야할 것입니다.
그리고 만약 그가 무죄임이 드러나면 저도 다시 정식으로 사과하겠습니다.
어제 쓴 글에서 그닥 큰 비난은 없었지만, 만약 사실이 아니람녀 기정사실화 한 저도 잘못이 있습니다.


그가 도박을 한 것이 드러난다면.... 그래도 그가 아쉽긴 합니다.
물론 그렇다면 그는 그 책임을 져야하고, 스스로 물러나야 하겠지만,
그의 재능이 그의 습관때문에 한번에 날라가 버린 것이 아쉽고 아깝습니다.

신정환을 저는 믿어는 주고 싶지만... 방송에서 확인도 안하고 내보냈을리도 없고...
솔직히 그냥 시청자로써는 무엇이 진실인지는 정말 모르겠네요.
이번것이 맞다면.. 지난 방송은 어떻게 해명해야 하고 지난번 방송이 맞다면
이번 보도는 어떻게 해명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방송국에서 자기들이 한 말에서 모순이 있으니 정말 아리송한 케이스라고 밖에는 말 못하겠네요.

어쨋든 사실이면 도박이라는 것을 극복하지 못하고 다시 한번 얻은 기회를 스스로 걷어찬
신정환의 어리석음이 안타깝고, 거짓이면 언론의 희생자가 되어버린 그가 안타깝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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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도박의 유혹에 못이겨 손 댔다 질타를 받은건 자업자득이지만 뎅기열에 걸린건 안습이긴 하더군요..얼른 쾌차해서
    왔으면 좋겠습니다.
    기자놈들이 기사로만 씨부렁 씨부렁 거리지 말고 아서 당사자가 해결 했으면 하는 바램임.

    2010.09.08 22:2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신정환이 꼭 진실을 밝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만약 도박을 한게 사실이 아니라면, 언론도 책임을
      져야하고, 저를 비롯한 블로거들도 사과를 해야겠죠.

      그리고 그가 경솔했기는 했지만, 비판했던 많은 사람들도
      그를 너그럽게 봐줘야하겠죠.
      이래저래 신정환은 힘들게 됐네요.

      2010.09.08 23:05 신고
  2. 너돌양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병원에 계시군요..

    2010.09.08 23:31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러게 말입니다.
      헌데 도박장 근거에 간건 사실이라고 하네요.
      도박을 했느냐 안했느냐가 관건일듯 하네요

      2010.09.08 23:41 신고
  3. pennpenn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제를 일으킨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재능은 아깝지만 처신이 공인답지 못합니다.

    2010.09.09 02:17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잘못된 처신으로 능력을 날려버리니 참 아깝지요.
      하지만 능력이 있더라도 자기가 한 일에 대한 책임은 져야하겠죠

      2010.09.09 19:28 신고
  4. Hwoarang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신정환이 도박을 했다고 생각이 되기는 하지만 어쨌든 그의 해명이 필요한 시점이기는 한 것 같습니다. 어쨋든 쓰신 대로 안타깝습니다.

    2010.09.09 02:20
  5. 종이한장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정환의 해명은 앞뒤 정황상 안 맞는 부분이 너무 많아요. 해명하기 전 날 측근이라는 사람이 공개한 문자메시지도 그렇고, 급조한 느낌이 강합니다.

    필리핀 세부에는 한국 사람 많이 살고요, 세부에 가는 한국인이라면 슬쩍이라도 한 번 쯤 들르는 곳이 호텔 카지노입니다. 거기 가서 잠깐 놀았다고 해서 큰 문제가 되진 않죠. 도박을 했느냐 하지 않았느냐는 관건이 아니란 말입니다. 정말 문제는 왜 방송 펑크까지 내면서 귀국하지 않았느냐 하는 것인데, 노름빚 때문에 잡혀있다고 언론들이 호들갑을 떨었죠. 바로 그 부분, 빚까지 내서 도박을 했다는 점이 관건인 것이죠. 하여간 아무런 연락도 없다가 국내에서 난리가 나자 필리핀 세부 교민회 관계자가 병원 가서 신정환을 만난 다음 뎅기열 병으로 병원에 입원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해명하고 나선 것이죠.

    신정환 말을 믿어주려면, 해명에서도 나왔듯이 혼자 간 것도 아니고 몇 사람이 같이 간 모양이던데 한국에서 난리가 날 때 까지 왜 아무도 연락을 취하지 않았느냐 하는 겁니다. 교민회 관계자는 어떻게 해서 찾아갈 수 있었을까요? 방송 스케줄 펑크가 날 정도면 기획사에서도 찾고 난리를 쳤을텐데 말입니다. 필리핀 세부는 걷다가 부딛히는 사람이 한국 사람일 정도로 한국인이 많이 사는 곳입니다. 마음만 있었다면 얼마든지 연락을 취할 수 있었을 겁니다.

    그리고 결정적인 것은 신정환 측근이라는 사람이 공개한 문자메시지에 대해서 해명해야 합니다. 신정환의 주장과는 정 반대인 내용이지요. 문자를 보낼 정도는 되는데 따로 연락할 기력은 없었다? 말도 안 되는 변명이죠.

    신정환은 지금 큰 기로에 서 있습니다.
    카지노에 들려 도박 했다고 문제가 되는 게 아닙니다.
    지금으로써는 의혹 수준이긴 하지만, 빚까지내서 도박을 했다는 것인데 사실 여기까지도 재기가 불가능할 정도는 아닙니다. 힘들겠지만 가능성은 남아있지요. 그러나! 지금 하는 변명들이 다 거짓말이라면?

    (추가) 인터넷 뉴스 댓글을 보니 도박 했다고 난리던데, 빚 내서 할 정도로 큰 돈 아니면 큰 문제는 아닙니다. 세부에 있는 호텔 카지노에는 한국어로 코인을 가지고 나가면 안 된다고 써 있을 정도로 한국인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2010.09.09 02:23
  6. 둔필승총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혀, 안타까운 일입니다.
    삼진아웃에 걸린 것 같아요.~~

    2010.09.09 10:00 신고
  7.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신정환이 병원에서 나가서 도망치는 모습이 촬영 됬어요

    2010.09.09 11:37
  8. 지나가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또 언론탓이고 대중탓이구나.
    그렇게 타블로 쉴드 치더니 아직도 정신을 못차렸군요.
    상식에 근거해 의심을 해도 마녀사냥이라 몰아부치며 연예인들에게 면죄부 주는 사람들도 악플러들만큼이나 못된 네티즌입니다.

    거짓기사라면 언론은 신정환에게 사과하라고요? 대체 한국은 왜이렇게 연예인에게 사과를 많이 해야하나요?ㅎㅎㅎ 현대판 천민주의입니까? 요즘은 연예인만한 귀족이 없죠. 도박한게 사실이라면 신정환은 국민에게 석고대죄하라는 말은 왜 빠트립니까? 특히 자기 잘못 인정 안하고 거짓말을 늘어놓으며 대중을 기만했다면? 님은 거짓말 하는 연예인 친화적인가 봅니다.ㅎㅎㅎ 저는 연예인도 인긴인지라 잘못할 수 있지만 그것에대한 해명과정에서의 거짓말이 정말 나쁜거라고 생각합니다.
    신정환이 도박 안 했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상식에 근거했을때 신정환의 해명을 다 믿기엔 의심스런 부분이 너무 많군요. 의식을 잃어서 입원했다는데 일행모두가 의식을 잃었나요? 왜 한국에 아무도 연락을 취하지 않았죠? 이정도의 상식으로 신정환을 의심해도 연예인 욕만하는 악플러 취급 받겠죠.후후.

    그의 재능이 습관때문에 한번에 날아간게 안타깝다?ㅎㅎㅎㅎㅎ 집안에 연예인 있습니까? 이쯤되면 거의 돈먹은 기자수준으로 연예인 쉴드 쳐주는거 같군요. 병적 중독 수준의 도박을 습관이란 중립적 단어를 선택하질 않나 한번에 날아갔다는 기억상실증적 사실왜곡으로 쉴드 치질 않나.(물론 님은 신정환의 이전 도박에대해 썼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님은 자신이 선호하는 연예인 혹은 약자처럼 느껴지는 연예인에겐 어떤 식으로 쉴드치고 싶어 님도 모르는사이에 저런 단어선택과 사실왜곡성 발언을 *슬쩍* 한다는거죠. 그래서 글을 읽는 사람들로 하여금 사실은 망각하고 감정은 움직이게 만든다는거죠. 님은 무의식적으로 쉴드치는거겠지만 사실 언론인들중엔 그런 스킬을 의도적으로 사용하는 나쁜 언론인들이 있죠.)

    게다가 도박했다면 뭐가 그렇게 아쉽고 안타깝습니까? 몇년전 도박때도 겨우 몇개월 쉬다가 나왔고 얼마전 강원랜드때는 무슨 빽이 있는지 쉬지도 않고 은근슬쩍 넘어가더니 이젠 아예 자신의 시나리도대로 쇼를 하고 있네요. 대중 우습게 보는게 몸에 익었나 봅니다. 어차피 대중은 과하게 욕하니까 그건 대중탓으로 돌리면되고 잠시 욕 좀 먹고 잠시 뻔뻔하기만하면 아무일 없었다는듯 살 수 있죠. 심지어 칩사마라는 개그 소재로도 쓸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죠. 말도 안되는 변명으로 쇼를 하며 국민을 우롱하는데도 뭐가 그렇게 안타까우신지. 도박, 폭행 사건을 개그 소재로 사용하는 예능프로를 보며 님은 낄낄거리고 웃었나봅니다. 국민 수준이 이 따위니까 사건 사고 저지른 연예인들은 그마저도 개그소재로 활용하죠. 낄낄낄. 이거야말로 대중탓이죠. 낄낄낄.

    다신한번 말씀드리죠. 님같은 사람들은 악플러들만큼이나 우리 사회의 해악입니다.


    추신.
    저도 제가 여기 뭐하러 또 왔나 싶습니다.ㅎㅎㅎ
    제가 봤을때 님은 정의의 편에 서서 약자를 돕고싶어하는 스타일인거 같습니다. 사람은 착한편인거 같은데 그게 지나쳐서 형평성을 잃은거 같아 좀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군요.
    살다보면 이런 사람들을 만나게 되죠. 사람은 착한거 같은데 하는 짓을 보면 답답하고 화가 나는. 그래서 마음이 쓰이다가도 짜증나는 그런 사람. 그러다가도 그래도 사람은 착한거 같은데.. 이런 생각이 드는.ㅋㅋㅋ 악순환의 연속이죠.

    2010.09.09 13:3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정신을 차린다...
      님의 기준에서 정신을 차린다는 것은 무슨내용인가요?
      님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제가 정신을 못차린 사람은 아닌거 같습니다. 그냥 의견이 다른 사람이겠죠.

      면죄부요...?
      제가 어떻게 면죄부를 줬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하실 수 있습니까? 면죄부가 무엇인지 아시지요?
      죄를 용서하는, 죄를 면하는 것입니다.

      제가 신정환이 한 행동이 잘했다고 했나요, 아니면 그가 잘못이 없다고 했나요...? 저는 그가 어리석은 결정을 내린것이 안타깝다고 했지, "그가 잘했다, 그가 잘못하지 않았다" 라고 말한적이 없습니다

      신정환이 잘못했으면 사과해야한다는 말은 지난번 글에 썼습니다. 그래서 굳이 다시 적지 않은것입니다.
      이번글에도 그리고 잘못했으면 스스로 물러나야 하며,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것에는 사과하는 것도 포함이며 배상도 필요하겠죠.)

      그러한 문구들은 완전히 무시해버린채, 제 의견에 반박할 내용들만 뽑아서 저를 비난하시는 군요.
      정말 님은 님이 좋아하는 글귀만 읽으시고 다른 요점은 싹 빼고 지나가시는 정말 "지나가는" 분이시네요.

      자꾸 제가 "쉴드 친다 쉴드친다" 하시는데 어떤면에 딱히 쉴드치는 부분입니까..?
      "잘 나가던 사람이 그러한 잘못을 저지른게 안타깝다" 라고 말한게 님말대로 "쉴드를 치는 것입니까?"

      신정환이 잘못을 저지르고 도박을 했으면, 그는 못된 습관을 극복하지 못한 도박꾼입니다.
      그렇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가 "무능한 사람" 은 되는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재능은 있지만 자기를 컨트롤 하지 못하는 사람" 이 되어버리는 것이지요.
      나쁜 사람이라고 해서 "머리까지 나쁘다" 라는 생각과 약간 비슷한 사고 방식이신 것 같네요.

      신정환이 잘했다고 한 것도 아니고, 네티즌들을 비난한 것도 아닙니다 (타블로 때는 그랬지만 이번에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저께 까지만해도 도박을 한것만 부각시키다가 어제는 마치 그가 불쌍한 사람인것처러 그려내는 언론에 대해서 비난한것입니다.
      언론은 어제 입원이 가짜였다는게 확인되었으면,
      그것을 확인한채 기사를 냈어야 했습니다.
      정확히 정하지도 않은채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자료받는대로만 뉴스로 내보내는 방송이 잘못되었다는데 그게 "쉴드일까요?"
      한순간에 말을 바꾸는 모순에 대해서 비난한 것이구요.

      포인트도 이해하지 못한채 신정환이 안타깝다고해서, 무조건 감싸준다고 하니 참.. 답답할 나름이네요.

      그리고 맨 마지막에 도박과 관련해서도 신정환이 스스로 자기 자신의 도박한것을 이야기합니까?
      오히려 그것을 가지고 개그 소재로 삼으려는 제작진이나 같은 출연자가 더 큰 문제가 아닐까요?

      어떤 사람이 자기가 잘못을 하고, 그 잘못을 이용해서 개그를 하려고 합니까? 김태현의 경우도 폭행사건 이야기를 자꾸 안하려고 하는데 세바퀴에서 자꾸 그것을 들춰내서 이야기 하는게 보기가 안 좋았습니다.
      김태현이 당한느 개그나 신정환이 당하는 개그까지 그 자신들의 잘못으로 봐야할까요?

      이건 대중을 우습게 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꾸 씁쓸한 과거를 들춰내고 그것을 방송분량으로 삼으려는 동료 연예인 (이혼, 도박, 폭행 등을 들춰내느), 그리고 편집없이 내보내는 제작진이 더 문제가 크다고 생각하빈다.

      제가 연예인에게 관대하다구요?
      사실 대체적으로 그런 편이라는 것도 인정합니다.

      하지만 연예인이 비난을 받을때 그것이 잘못된 사실에 근거한 것이면 그를 비난한 사람들도 책임을 져야한다고는 생각합니다. 물론 "그것이 거짓이어야 한다" 라는 조건이 결부되어야 하지요.

      제가 예전에 글에서 물었습니다.
      만약 타블로가 스탠포드를 나왔다는게 증명이 되면 그가 스탠포드 나오지 않았다고 주장한 사람들은 사과할 생각이 있냐구요?

      전혀 없다고 하더군요.
      그저 자신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키보드를 칠 수 있으니까, 연예인에게 무조건 쓴소리는 해도되고 자기가 한 말에 책임을 짓지 않겠다는 무책임한 태도도 잘못되었습니다

      이번글에서는 신정환이 잘했다는 것도 아니고,
      그가 그러한 결정을 내린게 안타깝고, 그의 재능이 그의 결정때문에 묻혀버리는게 안타깝다고 하는데 왜 그렇게 님의 눈에는 나쁘게만 보이시는지는 모르겠네요.
      그가 기만죄를 국민을 속인 것은 맞지만, 그의 재능이 한그의 잘못된 결정으로 날아갔다는것도 맞습니다.

      마약을 한 가수들이나 축구선수들이 그들의 재능을 살리지 못하고 잘못된 결정이 안타깝게 느껴지는것이랑 같은 맥락입니다.

      타블로 글에서는 제가 타블로를 변호한 면도 있었다지만, 이번에는 딱히 신정환을 감싼것도 아닌데, 님께서 왜 이렇게 열내면서 보셨는지도 솔직히 이해는 안가네요.

      어쨋든 우리는 다른 사람이나 한 사건을 보고 다르게 생각할 수 있고 딱히 누가 옳다 틀리다는 생각도 들지 않네요. 혹시 제가 쓴 다른 글을 읽으실지는 모르겠지만,
      다음에 만날때는 조금 더 일치하는 의견으로 만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010.09.09 19:59 신고
  9. ㅎㅎ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정환은 원정도박 했고 패가망신당했습니다.
    그러나 방송사가 신정환 도박보도를 기자가 실재 취재한게 아니라 현지교민의 소문만 듣고 9시 메인뉴스에서 대대적으로 다룬건
    이미 개씸죄가 반영된 것으로 봐도 무방하죠... 방송스케즐을 무단펑크냈으니.. 방송국 예능국이나 보도국 둘다 빡이 돌았겠죠... 설사 신정환이 무죄라 하더라도 방송국에서는 이미 그를 버렸기 때문에
    적어도 공중파에서 신정환을 볼일은 앞으로 없습니다...................그의 재능이 아깝던 아깝지 않던...

    2010.09.09 21:1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제 생각에도 그를 공중파에서 보는 것은 힘들듯합니다.
      도박을 끊지 못하고, 결국 다시 자기 무덤을 판 그의 선택이 참 어리석고 아쉽네요.

      2010.09.09 21:20 신고
  10.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깅이란거 할게 못되는군요. 특히 연예인에 관련된 글은 어.떻.게. 쓰더라도 욕을 먹나 봅니다.
    까면 자극적인 소재로 조회수를 낚아 광고수익을 올리는 저열한 야바위꾼이 되고,
    옹호하면 문제의식도 없이 노예근성에 허덕이며 연예인을 찬양하는 무뇌아가 되고,
    나름 중립을 지키면 양비론으로 논지를 흐려 비난을 회피하려는 겁쟁이가 되니까요.

    술은 하지만 담배는 피지않던 후배가 말해준 이유가 생각납니다.
    어머니가 술은 자신만 해치지만(주사나 음주운전은 예외겠죠) 담배는 다른 이들의
    건강도 해치는 피해를 주는 것이니만큼 삼가하라고 당부하셨답니다.

    신정환이 도박을 했습니다. 게다가 병에 걸린 척 사기도 쳤죠.
    나쁜 연예인입니다. 나쁜 사람이구요. 나쁜 놈이죠.

    -술이나 고리대금을 광고하거나 극중에서 담배를 피는건 괜찮고 자기 돈만 날리는 도박만 나쁘냐?
    -타인에게 모범이 되어야 할 준공인인 연예인이 도박에 빠져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건 범죄행위다.
    -국민들에게 사기를 친건 용서못할 죄악이지만 잘못된 습관으로 커리어를 망친건 인간적으로 안타깝다.

    아무렇게나 생각할 수 있겠죠. 사람들따라 다 도덕적 기준이나 판단을 다를테구요.
    하도 많이 들어 귀에 못이 박힐 지경이지만, '다르다'는 것이 '틀리다' 혹은 '나쁘다'는건 아니죠.
    블로거들도 많고 이 사람은 이런 생각, 저 사람은 저런 생각으로 글을 쓸겁니다.

    전 신정환이 용서받지 못할 죄를 지었다고 생각합니다. 반드시 퇴출되어야 할 아주 나쁜 x이라고 믿구요.
    블로거님의 의견과 살짝 다르죠? 그렇다고 누구의 생각이 옳은지 다투고 싶진 않습니다.
    친해서 그런 것도 아니고, 나완 다르지만 충분히 저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 이해할 수 있으니까요.

    잠깐 짬이 나서 댓글숙제하러 들렀는데 이거 하나쓰니 시간이 다 되었네요.
    포스팅하신 글이 많으신데 며칠후 다시 들러 숙제를 마저 하겠습니다.
    암튼 요즘 활동적이시라 보기좋군요. 또 뵐게요.

    2010.09.10 01:2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연예블로거란게 뭐 그렇지요....
      뭐... 그렇다고 제가 모든 분들에 맞춰서 글을 쓸수 없다는 것도 압니다..

      신정환과 관련되서는 전 세번째 의견입니다.
      절대 신정환이 잘했고 무죄가 아니다가 아닙니다.

      도박에 거짓말까지 한것은 분명히 나쁜 행동인거 인정하지만, 자기의 습관으로 자신의 커리어 및 재능을 묻어버린 어리석음에 대한 한탄이라고 생각합니다.

      블로깅에서는 "사실" 이 아닌 것을 이야기 하지 않는한 맞는것도, 틀린것도 없다고 봅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되시고 또 뵈요

      2010.09.10 18:28 신고

도박행위는 엄연히 좋지 않은 행위입니다.
그런데 이 도박의 늪에서 신정환이 헤어나오지 못하는 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아직 100% 사실은 아니지만 거의 사실화되가는 신정환의 도박설이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필리핀에 여행차 가겠다고 같는데, 아마 도박 빚 때문에 억류되고 있어 거의 도박이 확실로
굳혀져 가고 있습니다.

그의 도박 행위는 정말 잘못되었지만, 참으로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썩어도 준치라고 비록 전성기때 만큼은 아니지만 신정환은 정말 몇 안되는 타고난 연예인중에 하나입니다.
노래도 곧 잘하고 춤도 곧 잘추며, 예능에서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입담과 재치, 몸개그,
사실 뭐하나 빠지고 못하는게 없는 그러한 개그맨이지요.

사실 신정환은 식상하다는 말은 듣기는 했어도 아직 별다른 위기 없이 이런 저런 위기를 잘 넘기면서
단지 가수만이 아니라 정말 "만능엔터테이너" 로 자리를 굳혀놓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신정환의 첫번째 고비는 2005년에 찾아왔는데요....
연애편지를 하면서 최정상의 자리를 달리고 있던 그 때, 그는 첫번째로 도박에 연류되며 그 빚을
갚지 못해서 조사를 받고 굉장했었지요.
결국 그는 그 당시에 방송중단이라는 결정을 내렸고 약 1년반간 조용히 생활을 하며 근신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그를 좋게 보지 않았던 사람들도 그가 치킨집을 하면서 성실히 사는 모습을
보고 그를 용서하게 되었고, 다시 컴백을 할 수 있게 되었죠.
그래서 그는 상상플러스에 컴백하고 연애편지에 나오면서 사실상 제 2의 전성기를 맞았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일이 다시 터지는 군요.
사실 그를 믿었던 많은 시청자들에게 그는 뒤통수를 때리는 정말 "믿는 도끼" 에 발등찍히게
만들어버리는 행동을 한 것이지요.
과거에 그에 대해 용서했던 많은 사람들도 과거의 용서가 더 크게 느껴져서 이제는 그에 대한 반감이
두배로 되어 사실상 이번에 도박이 사실화되면 정말 그를 방송에서 다시 못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번은 사람이니까 실수를 한다고 봐 줄 수 있지만 두번째 그런다면 이제는 "상습범" 으로 각인되면서
또 다시 잘못을 저지를 수 있다는 생각에 더 이상 용서하기가 힘들 수 있지요.
어쨋든 그가 참으로 아쉽다는 이유가 드는 이유는 그가 정말 타고난 재주꾼이라는게 안타까운 것이지요.

사랑도 받고 있고, 돈도 잘 벌수 있는 그가 왜 그러한 선택을 했는지는 본인만이 알겠습니다만,
오히려 모든 것을 다 가지고 있기에 뭔가 더 큰 자극을 찾다가 도박이라는 자극을 찾았다는 해석도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 도박이란건 상당히 끊기 어려운 습관중에 하나이지요.
마약만큼은 아니지만 담배처럼 끊기 어렵다고 하네요.
심지어 어떤 이들은 다시 도박을 하지 않겠다고 손가락을 자르고도 얼마 안있어
도박장에 다시 들어간다고 합니다.

잃었으면 따야한다는 생각, 땄으면 더 따야한다는 그 치명적인 유혹에
헤어나오지 못하기에 결국 저렇게 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인 결정" 인데 뭐 이리 열내나고 들지 모르지만, 시청자들에 입장에서는 돈을 많이 번다고
그냥 훅 하고 날려버리는 연예인들이 상당히 곱게 보이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지요.
돈 한푼 벌기가 어려운 세상인데, 돈을 번다고 그 돈을 도박으로 날리니 많은 이들이
실망을 하고 분노를 하는 것입니다.

그가 여태껏 주었던 웃음과 첫번째 도박에서 벗어난거처럼 보였을때의 "성실함" 이 한순간에
물거품이 되어버렸네요.

재능이 없는 사람이 도박에 빠져도 안타깝지만 그같이 끼가 많고 재능이 많은 사람이
치명적인 습관에 져서 결국 이렇게 한방에 훅갈 수 있다는 사실이 안타깝습니다.
힘들겠지만 그래도 이번 사건을 통해서 그가 정신적 물리적인 치료를 받아서
방송에서 보이던 안 보이던 다시는 도박에 빠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구요...
정말 자숙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죄는 미워하랬지만 사람은 미워하지 말랬다고 신정환이 도박을 한것은 참 한심하고,
정말 안타까우면서도 화가 날 만하지만, 또한 그가 인간이기에 저런 실수를 하는구나
보면 참... 화가 난 다기 보다는 그런 결정을 내린 그가 안타깝군요.

하지만 그가 잘못한 것을 잘못한 것이기에, 그에 적절한 조처가 취해졌으면 하는 바람도
큽니다. 빚을 갚는 것도 물론이거니와 법적책임도 져야하고 자기의 잘못에 대한
책임을 지고 답변을 해야겠죠.
 
자기 돈 가지고 자기가 결정을 내리는 것이지만, 또 다른 연예인의 도박을 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하여튼 이래저래 참 안타까우면서도 씁쓸한 사건이지 않을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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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너돌양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허 도박으로 패가망신당한 분들이 너무 많네요ㅠㅠ

    2010.09.07 18:52 신고
  2.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 저 같으면 도박으로 한탕 크게 잃으면 정 떨어져서 그만둘것 같은데..역시 짐작만으로는 가늠하기 어려운 일이군요..
    담배나 도박같은 기호는 쉽게 끊기 어렵나 봅니다.
    어쨓든 안습..한참 잘 나가고 있었는데..제 버릇 남 못준다더니..쩝

    2010.09.07 21:0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도박이나 담배는 엄청끊기 힘들다고 하네요.
      잘 나가고 있는 그에게는 타격이 될 듯..
      물론 이것이 사실이라는 근거 안에서 말이지요.

      2010.09.08 23:40 신고
  3. 정환이복귀를 기원  수정/삭제  댓글쓰기

    더 파렴치한 범죄도 합의라는 이름으로 잘도 복귀하는데 개인적인 도박에 왜들 그렇게 난리이지 모르겠어요 --;

    그나저나 라스에 자리 하나 비면 누가 들어가려나요.. 예전부터 노리는 사람이 줄을 섰는데..
    요즘 대세인 항돈아~ 이참에 라스까지 점령하자~~ 너 예전부터 라스 노렸잖아~~ (복귀하면 없던걸로..)

    2010.09.07 22:26
    • ㅎㅎ  수정/삭제

      보통 성공한 남자들이 갑자기 망할때는
      술, 도박, 여자, 마약이 있죠..
      그나마 계집질이나 주벽은 보통 몸이 상하면 중단하기 때문에 그나마 나은데..
      도박과 마약은 끊기가 거의 불가능이고
      그 끝이 사람을 폐인으로 만들어 버리기 때문에
      더 심각하죠.....

      2010.09.07 23:51
  4. 해피선샤인  수정/삭제  댓글쓰기

    겨우 이미지 회복 한 거 같은데 또 저질렀나보군요.
    케이블에서 프로그램 또 하나 하던데 재밌던데 안타깝군요.

    2010.09.08 10:13 신고
  5. montreal flower delivery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박이 생각보다 상당히 끊이 어려운가봐여

    2010.09.11 11:45

소녀시대 수영의 성형설? 이라고 해서 무엇인가 봤더니 정말 황당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블로거 님중에 이프로 라는 블로거 님이 계신데 그분이 찍어놓은 사진을 무단으로
어떤 사람들이 가져가 디씨인 갤러리에 올렸나 봅니다.


그러면서 수영의 얼굴을 보고 성형을 했나 안했나 하고 글을 올렸는데 한 기자가
냉큼 그것을 물어서 마치 소녀시대 수영이 성형을 한 것 인지 안 한것인지 의심이 가는 제목으로
글을 올려놨습니다.

이프로님께서는 자신의 사용이 허락없이 도용되어 안 좋은 일에 쓰인 것에 대해서 매우
애석하게 생각하시고 결국 기자들을 고소하셨다고 그 블로그에서 읽고 왔습니다.
(링크: 이프로 님의 블로그)

이 사건을 보고 안 그래도 기자들에게 안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안 좋은 감정이
더 안 좋게 변해가는 군요.
우리 나라 기자들.. 그렇게 조회수에 급급한 것일까요?



요즘 기자들을 보면 참 세 가지 생각이 떠오릅니다.
1) 참 기자 해먹기 쉽구나
2) 돈 되면 무조건 하는 사람들이구나.
3) 개념이라고는 찾아 볼 수가 없구나

이렇게 느끼는 몇가지 예를 들어볼까요?



요즘 기자들이 기사를 뽑는 가장 쉬운 방법은 별다른 거 없습니다.
연예인들 트위터에 들어가보면서 문제점을 찾아보는 것이겠죠.
트위터가 아니면 싸이나 팬 카페에서 적은 글들을 올리기도 하죠
조금만 발언이 오해의 소지가 있을 것같으면 포착하는게 기자들의 수법입니다.

그런 것 때문에 피해 입은 연예인 몇몇 적어볼까요?
- 티아라 해체설 (효민 / 지연 트위터)
- 이삭 티파니 해명설
- 김현중이 팬카페에 생일파티 참석과 관련해서 적은 것...

이 밖에 이들은 디씨 인사드와 안티 사이트들에서 자료를 뽑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죠.
디씨나 아고라 등의 수준이 알만하고 굉장한 욕도 심심찮게 볼 수 있는데 말이지요.
심지어 팬 사이트에서 팬들끼리 한 말 가지고도 그럴싸 하게 포장해서 기사로 올립니다.

포인트는 별 문제가 되지 않고 넘어갈 수 있는 것도 기사화 함으로
문제를 문제로 만들고 크게 만든다는 것이지요.


요즘 기자들은 TV 시청을 열렬히 하면서 말 실수 한거 없나?
흠 낼거 없나 하고 글을 쓰는거 같아요.
최신 기사로써는 "조수빈의 미니스커트" 논란 황정음-김용준의 결별설 (몇번을 울궈먹는지..)
등이 있겠군요....

뭐 TV시청하고 인터넷 서핑하면서 돈도 벌고.. 참 이만큼 편한 직업이 있을까요?



한가지 더 요즘 기자들에게 가장 화났던게... 장례식에서의 문화입니다.
선예 글과 관련해서, 보람글과도 관련해서 그 점을 포스팅했습니다.
너무 기니까 그냥 링크만 걸어놓을까요

1) 선예 글 링크
2) 보람 글 링크

장례식 장에서도 아무리 먹고 산다고 하지만 고인의 친적들에게
"기분이 어떠세요?" 라는 식의 질문들을 하고,
게다가 선예때는 고인의 얼굴을 무슨 죄인마냥 모자이크 처리했더군요...

한마디로 기본적인 매너와 배려도 없이 그저 취재만 하려는 기자들을
"막장" 이라고 부르지 않을 수가 있을까요?



물론 기자가 항상 문제를 만드는 것은 아닙니다.
기자들이 직접 TV를 보고 그것에 대해서 적는 것을 제외하고는 (황정음때 처럼)
많은 경우는 인터넷에서 즉 디씨나 아니면 이런 저런 게시판에서 올린 것을
기자가 언론사에 소스로 제공해놓고 올려먹는 것이지요

애초에 문제를 만든 네테즌들도 문제가 있지만, 굳이 연예인들이 욕먹을 수 있다는 것을
충분히 안 상태엇 그것을 기사화 해놓는 것 역시 딱히 잘하는거 없는거 같습니다.


요즘 댓글을 보면 "문제는 기자가 만든다" 라는 글을 심심찮게 볼 수 있는 이유가
바로 그것입니다..

사실 디씨가 아무리 파급력이 있다해도 그 안에서나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만
힘이 있는 것인데 그것을 아예 언론사에 제보함으로서 수십만, 수백만이 다니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 메인에 떠서 여러사람이 오해하게 만든 잘못도 상당할 것입니다.

덕분에 기사를 같이 읽을 연예인들 역시 상처를 받고 힘들어 하는 것이겠죠.



예전에 용구라환 이라는 프로그램이 특별로 방송되었습니다.
그것과 관련해서 리뷰 해놨습니다.
(추천글: 기자들이 최초로 멋있게 보였던 용구라환)

그 안에서 연예부 기자들도 자극적인 제목으로 글을 작성하는 것을 직접보여주고,
심지어 자신들이 결별이나, 열애설들을 찍기위해서 사진을 파파라치 식으로 찍는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말한 기자도 있습니다.

하지만 최소한 그들은 TV에 나와서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질 사람들이라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많은 기자들이 악플을 다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자신은 그냥 뒤에서 숨어서
연예인들이 상처를 받던 말던, 조회수나 올려서 돈이나 벌어야 겠다는 마인드가 많은것 같습니다.
이제는 그런 마인드 버리고 조금... 정직하면서도 확실한 것만 글로 올려주었으면 하네요...

제가 너무 큰 기대를 거는 것일까요?



한편으로는 제 자신도 한번 돌아봤습니다.
사실 블로거들도 무책임하게 글을 쓰면.. 연예인들에게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잘못한 것을 비평하는 것은 지당한 일일 수가 있지만, 적절한 선을 유지해야 하고
정확한 근거를 바탕으로 한 비평이어야 겠지요.

제 블로그가 예전만큼은 영향력이 없지만 (아무래도 메인이나 베스트에 많이 못올랐던 만큼..)
그래도 혹시나 볼 연예인들, 그리고 여려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기에
저도 신중히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 추신: 모든 기자들이 다 양심이 없고 저렇지는 않을 겁니다.
           이 글은 기자들 중에서도 특히 한 마디로 "막장" 인 기자들에 대해서 적은 것입니다.
           정직하며 성실한 기자분들도 많이 계시고, 그분들께는 괜히 오해 받을 수 있는 글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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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ㅇㅇ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그래도 블로거 이프로씨가
    사진 무단도용으로 다 고소해버린다던데요 ㅎㅎ
    이렇게 한번 크게 일이 일어나야 기자들은 정신을 차릴런지...

    2010.08.20 00:03
  2.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에 아주 된통 당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왕이면 SM에서 저번 크리스탈 설리건 까지 모조리 싸잡아 한번 크게 소송 걸었으면 하는 바램이지만...소녀시대 일본 진출껀인지는 몰라도 정신없을걸로 생각합니다...그래서 이번 같잖지도 않는 일도 그냥 넘어가는 거 보면..뭐 이건 추즉이지만.

    웃긴게,네티즌들중 일부는 성형한게 죄는 아니니 성형한거 인정하라는 군요 뭐 이런 그지같은...아니 죄가 아니면 성형이다 아니다 를 애초에 따지는거 자체가 웃긴거 아닌가요?
    무슨 옳고 그른것을 따지는 것도 아닌데 인정하고 자시고가 어디있어 본인이 보기에 아니면 아닌거지...결국 자기 소리가 무조건 맞으니 인정하라는 애랑 뭐가 달라요? 아 진짜....요즘 기자나 네티즌이나 점점 의식수준이 퇴화 되는것 같아요..고작 사진 몇장으로 성형 유무를 판단할수 있다니..앞으로 우리나라 의학계 미래가 참 밝네요...는 무슨.

    참 고달프네요 쉬고 나오면 성형한게 아니냐 트집잡고 왕성하게 활동하면 이미지 소비가 심하다라는 소리 듣기나 하고..에라이 한심한 것들 같으니라고...부풀리고 자극적으로 쓰면 단기간에 엄청난 화제성을 몰고 올수 있다는 점이 있죠...이번에 한번 된통 당해서 눈물좀 빠졌으면 좋겠네요...남의 인생에 스크래치 내놓고서도 뻔뻔하게 활동하는 인간들이 이일로 반성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선례를 남겨놓는것도 나쁘지는 않을듯 합니다.

    2010.08.20 00:0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도 기자들이 된통 이번에 당했으면 하네요...
      그리고 네티즌들과 관해서는... 어차피 그 사람들은
      백날 죽어도 안 믿어요... 그냥 마음속에
      "너네는 성형했을뿐이고, 우리는 그 고백을 듣고 싶을 뿐이고.." 이죠 뭐...

      2010.08.21 00:29 신고
  3. Dream바이러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발로 뛰는 취재 없이 싸이 홈피 뒤적이거나
    티비 보고 캡쳐하고 대충 감상문 쓰는게
    인터넷 언론사들의 현실이죠.
    그리고 오보에 대한 책임은 전혀 지지 않습니다.
    그 다음 수순은 악플의 무한 재생산이죠.
    이젠 대놓고 블로거나 네티즌들의 게시물을 도둑질 까지 하니
    문제가 매우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인용이란 형식이 그들을 표절이란 혐의에선 자유롭게 할지 몰라도
    (다시 보니 인용의 형식마저도 지켜지지 않았네요.)
    이미 스스로 자기 직함과 직분을 잔반통에 처밖은 셈이죠.

    2010.08.20 01:09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다행히 아직 제 글은 누가 훔쳐가지 않았습니다.
      요즘 기자 하기 참 쉽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기자라는 타이틀이 있으면
      블로그보다 더 쉬울듯 싶네요 ㅎ

      2010.08.21 00:29 신고
  4. 발키리작전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날로 드시는 기자님들......제대로 당해 보아야....
    계속 거져 주워먹는 나쁜 근성....한번 부메랑으로 되돌아봐야 알지...
    (사이비언론은 아예 활동을 못하게 청소 하는 법은 없는지...)

    2010.08.20 08:47
  5. blanche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단 막장 기자나부랭이들 뿐이겠습니까.

    그들이 막장짓의 유혹을 뿌리치지 않는 원인 중의 하나가 개막장 일부(?) 네티즌들의 안티짓이죠.

    개막장 사슬구조의 최상부에 누가 있는지 헛갈립니다.

    2010.08.20 09:18
  6. 갓쉰동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기자들이 막가는군요.. 시사.정치 관련 기자들은 엠바고라 쓰고 언론통제를 당연시하고. 연예기자들은 똥통에 빠져있고..

    2010.08.20 12:15 신고
  7. 턱돌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최근 F(x)도 그렇고 저런 여러가지도 그렇고...
    악마라는게 따로 있는게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연예인을 그렇게 좋아하는 시선으로 바라보지 않는 저도 저런 기자들 볼 때마다 불쌍하다는 동정심이 일어나네요. 욕티즌들을 양산한건 어찌보면 저런 막장 기자들이 아닌가 싶군요.
    기자가 양심이란게 있다면 저런 짓은 못할텐데...
    저도 기자하면 잘 할 자신 있을거 같아요. ㅋㅋ 집에 앉아서 TV나 보면서 방송내용 기사 쓰고 말이죠.
    좋은 글, 마음에 쏙 드는 글 읽고 갑니다^^

    2010.08.21 08:1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안티들이 제공하고 기자들이 확대시키고...
      아주 죽이 맞아서 잘 놀던데요....
      하여튼... 둘다 답이 없습니다.

      2010.08.22 01:46 신고
  8.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사냥꾼과 어부들에게 짐승과 물고기들은 어떤 의미일까?
    생계수단이 되는 고마운 존재들이지만, 사실 공존이랄 수는 없죠. 잡아서 죽여야할 대상이니까요.

    연예기자들은 그저 기사만 쓰면 됩니다. 스타들의 신변잡기나 사건사고를 취재해서 보도만하면 되죠.
    하지만 그런 식으론 먹고살기 힘들테죠. 남들도 똑같은 기사를 쓸텐데 조회수는 그저 N분의 1이니까.

    그러니 기자는 연예인들과 공생할 수가 없죠. 물어뜯어야 내게 금전적인 이득과 명성이 생기니까요.
    초보기자들도 결국 타협(타락)을 할겁니다. 상사나 동료들에게 인정을 받으려면 실적이 필요하니까.

    누군갈 음해하고 사건의 본질을 과장하거나 조작해야 먹고살 수 있다면, 그게 그 사람의 직업이라면,
    그 작자에게 인간성을 기대하는건 헛수고죠. 착해지면 굶어죽거나 도태된다고 생각하는 놈을 설득요?

    물론 이런 찌라시들이 존재하게 만든 우리의 책임도 큽니다.
    만일 내가 싫어하는 연예인의 악성기사가 떴을 경우, 우리는 어떤 식으로 행동을 했던가요?

    제가 슈주는 좋아하는데 브아걸은 싫어한다고 가정하죠.
    슈주의 기사엔 실드를 치며 기자를 욕하다가, 브아걸에 대한 날조기사엔 진실을 모른척 외면하면서
    죽이네 살리네 욕을 하며 기자들과 한편이 됩니다. 더러운 이중잣대루요.

    그러니 기자들이 암만 뻘글이나 ㅄ기사를 써도, 그들에겐 항상 우군이 있는겁니다.
    적만 있다면 그런 기사는 안쓰거나, 올렸다가도 금방 내리죠.

    기자가 싫으세요? 그럼 내가 싫어하는 대상이라해도 본질을 왜곡한 악성기사에는 동조하지 마세요.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고, 악플이 선플을 몰아냅니다. 선플까진 아니래도 악플은 삼가해야 합니다.
    그래야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들에 대한 찌라시나 악플이 조금이라도 줄어듭니다.

    물론 더럽게 힘들고,힘들고,힘듭니다. 욕이 나오고 화만 날겁니다. 당한만큼 공격하고 싶어지구요.
    하지만 그래야 쓰레기기자들이 설 자리가 없어지고, 악플이 사라집니다.

    기자들은(악플러들은) 절.대. 설득도 안되고, 변하지도 않습니다. 변해야 하는건 우리죠.
    최소한 전 기자들을 욕할 자격이 있습니다. 요즘엔 암만 미운 놈도 욕 안하고 악플도 자제하니까요.
    한번이라도 양심을 속인채 찌라시에 부화뇌동한 적이 있다면, 욕하지 마세요. 비~겁~한 짓입니다.

    2010.08.22 00:3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도 글을 쓸때 혹시 이 글보고 상처받는 사람이 없지않나?
      하고 주의를 기울이긴 합니다만 쉽지만은 않지요.
      하여튼.. 악플러가 사라질 날이 정말 올지나 궁금합니다..
      불가능하겠죠?

      2010.08.22 01:55 신고
  9. 개념붕괴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자라는 사람들이 제일 싫어요.

    그리고 특히 그 뭐지?

    가끔 방송해주는게 있는데..

    연예계 입담 최강4인방? 이라는 타이틀로 기자들 4명이 이런저런 이야기 하는거..

    전 그런거 참 한심하고 없어 보이던데...예전에 그 프로그램에서

    "박명수가 어떻게 미모의 여인과 결혼을 할 수 있을까" 라는 말 같지도 않은 말을 해댄 -_-

    하여튼 기자라는것들은 돈의 노예 같아요.
    ((네티즌 들이야 말 할것도 없고..사실 저도 그닥 수준있는 네티즌이 아닌지라.))

    2010.08.22 00:44
  10. 지나가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새 논란은 전부다 기자들이 만드는 듯. 특히 몇몇의 기자들이 멀쩡한 다른 기자들의 물마저 흐린다는
    생각이 드네요.ㅠ.ㅠ 특히 연예부 기자들이 몇몇 기자들은 자꾸 베스티즈, 다음 텔존, 디씨 이런데서
    기사 쫌 뽑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한명 기사를 쓰면 다들 우루루 따라서 기사를 쓰는 거 같더군요. 기사만 뜨지 않았으면 논란이 되지 않았을 일을 굳이 논란이 되게 만드는 기자들. 가끔 가장 논란을 즐기는 사람들이 기자인거 같아요..
    ps: 용구라환 리뷰글을 보려고 했더니, 글을 찾을 수 없다고 삭제된 글이라고 뜨더군요. 한번 읽어 보고 싶었어요. ^.^;;
    그리고 댓글은 아주 가끔 남겼지만, 체리블로거님의 글은 잘 읽어보고 있습니다.^^

    2010.08.22 06:28
  11. 등심 위에 상추쌈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위 사실을 유포하여 명예를 훼손한 것에 책임을 물어 옥살이를 시키든, 벌금형을 가하든
    피해자는 상당 시간이 지나야 회복됩니다. 회복의 정도와는 별개로 평생 멍에를 짊어질 것이구요.
    지금까지 언론의 2차 생산자 혹은 중계자들에게 과분한 자유를 준 것 같습니다.
    이제 그들에게 좀더 엄정한 굴레를 씌워야할 때입니다.

    언론의 자유를 부르짖는 그들에게 묻습니다.
    당신들의 행위는 자유인가 방종인가

    2010.08.26 12:2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방종이겠죠 ㅎ
      그들이야 일단 조회수와 돈벌이가 된다면 다른사람들이
      상처받든 말든 상관안하는 인간들이니까

      2010.08.26 12: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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