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즐겨러'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1.02.20 루나, 두려움을 극복한 자신감이 넘친 반전의 무대 (21)
한 2주 전이었나요.... "락을 즐겨라" 라는 루나가 락을 도전하겠다고 나와서
혹평을 들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편을 보고서 루나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면서 일부 사람들은 루나를 심하게 비판했었지요.
제 블로그에서도 "프로정신이 부족했다" 라는 말들이 많았습니다.


어제 <오늘을 즐겨라> 라에서 루나가 다시 출연을 해서 다시 락에 도전했습니다.
과연 2주전에 정말 대선배들의 거침없는 심사평을 받으면서 눈물을 흘렸던 루나는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

루나의 재도전을 다시 보도록 할까요...?



사실 루나는 한번 심하게 혹평을 받은 다음부터 완전히 달라져 있었습니다.
처음 오디션을 봤을때 루나의 모습을 다시 한번 살펴볼께요.
93년 생으로 가장 출연자중 가장 어린나이인 루나가 
20~30년의 경력을 가진 유현상, 인순이, 김종서, 그리고 윤도현 앞에서 서는것은
당연히 긴장되는 일이었습니다.

제가 락에 대한 조예는 별로 없다지만 대체적으로 락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참 음악을 즐기면서 편하게 하던데 첫 오디션에서 루나는 긴장 그 자체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평소에는 음이탈 한번 안하던 루나가 음이탈도 하였고 손동작도
매우 단조로웠으며 무대를 즐기지 못하는 그러한 현상이 있었지요.

결국 루나는 혹평을 받고 나서 나중에는 결국에 눈물을 흘린느 그러한 일이 있었지요. 
락을 모르고 전형적인 SM의 아이돌 스타일 안에 갇혀있어서 (루나 잘못이라기 보다는
평생 해오던게 그것이라...) 자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없었던 면도 있지만 긴장해서
제대로 자신의 실력을 발휘 못한 것도 있지요.




그러던 루나는 사실 지난주에 약간 달라진 모습을 맛배기로 보여줬습니다.
일단 선배들과 이미 안면이 익은 면도 있고, 아마 카메라 밖에서 선배들이
많이 달래주면서 많이 이야기도 나누고 조언도 더 들었을거에요.
그리고 파트너를 선정해서 혼자 무대를 펼치는게 아니라 정형돈 같은 
든든한 삼촌이 있다는게 마음에 더 놓였을 것이구요.

그래서 그런지 더 무대를 즐겁게 모습이 제대로 보였습니다. 
어떤 자신의 기교를 살리거나 자신의 감정을 심으려는 그러한 전형적인 루나 스타일에서
벗어나서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선곡을 했다는 것도 좋은 것 같구요...
(솔직히 럼블피쉬 ([최진이]) 의 노래 방식이 쉬운건 아니지요)

또한 혹평을 받았을 때와는 달리 정말 무대를 뛰어나니고 해드뱅을 하는등 루나는 
이미 자신감에 넘쳐있는 그러한 모습을 맛보기로 보여줬었지요.




결국 최종무대에서 루나는 반전의 무대를 보여주었지요.
비록 아이돌이고 아직 나이도어리지만 정말 무대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었어요.
언제나 자신감 넘치고 유쾌한 정형돈과의 호흡도 잘 맞은 것 같습니다.
기존에 있는 가창력에 제대로 연구한 그리고 조언을 들은 무대매너를 보여준 
루나는 정말 최고의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표정이나 제스쳐, 파트너와의 호흡을 잘 맞춰가면서 
가장 심하게 독설을 했던 유현상의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게했지요.

그럼 한번 심시위원들의 평가를 살펴보도록 할께요
윤도현 : 노래가 완전히 자기[루나] 노래 인 것처럼 소화했어요. 
인순이 : 오늘은 로커였습니다. 마음으로 락을 아는것 같아서 기쁩니다.
유현상 : 정말 멋있었어요. 깜짝 놀랐어요. 저 곡을 저분이 부른게 아니냐... 하고 물어봤어요. 


처음에 도전했던 겁에 질리고 긴장한 소녀는 온데간데 없고 이제는 정말 무대를 즐길줄 아는
(최소한 그 무대에서 만큼은..) 그러한 참가자로 변신한 것이지요.
결국 루나와 정형돈 팀은 44점, 공동 1위의 점수를 받았고,
자신들이 작사한 곡을 멋있게 소화해내서 김종서가 작곡해준 곡을 받는 그러한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전 이번 루나를 보면서 이번 오디션이 루나에게는 잊지 못하면서도 많은 교훈이 된 오디션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 루나가 단 1주일만에 락에대해서 깨달았고 로커다! 라고 할 수는 없겠지요.
하지만 루나가 한가지 극복한거 같아 보이는 것은 한번 크게 상처를 받았지만 심한 심사평을 받은것이
루나를 강하게 해서 이번에는 설운도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긴장하지 않고,
무대를 즐겼다는 점이에요.

정형돈과 같이 하는것도 도움이 되었기는 했겠지만 일단 지난번보다는 훨씬 달라진 모습으로
확실히 자신이 해왔던 장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거든요.
무대에서는 조금 부족해도 자신감이 있으면 많이 커버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게 루나에게는 앞으로 가수 생활을 하는데 많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왜냐하면 가수는 어떤 청중과 관객을 만날지 모르거든요.

어쨋든 이제 93년생인 루나가 조언을 잘 받아들이고 적응해서 자신이 해왔던 장르던 아니던,
무대를 즐기는 법을 배우게 된 건 루나에게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아직 어린 루나.. 앞으로도 발전 가능성이 무한해 보이네요.
계속 노력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글을 읽으셨으면 추천 한번 꾸욱 눌러주세요. 
글쓰는 사람들에게 추천은 많은 힘이 됩니다. 
댓글은 어떤 댓글도 상관이 없으나 욕설, 인신공격, 스팸, 반말은 삼가해주세요.
자세한 댓글 방침을 알고 싶으시면 공지사을 한번 참조해주세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사자비  수정/삭제  댓글쓰기

    루나가 잘 했는가 보네요.^^;
    루나가 충분히 잘해낼 수 있는데
    저번에는 조금 준비가 부족했던게 아닌가 싶어요.
    발전하는 모습 기대해 봅니다.

    2011.02.20 17:40 신고
  2.  수정/삭제  댓글쓰기

    윤현상씨 평이 어제 완전히 변했죠 그러고 어제 층격은 현철과 구지성 운밴 오래 1등이라고 생각합니다^^

    2011.02.20 18:33 신고
  3. 탐진강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화위복이 되었나 보군요.
    도전하고 극복하는 자세가 중요하지요

    2011.02.20 18:46 신고
  4. 티비의 세상구경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타킹에 이어서 눈물 보인뒤부터
    루나에게 이상하게 호감이 가더라구요
    어떤 무대였는지 궁금해지는데요 ^^;

    2011.02.20 19:30 신고
  5. 다이렉트자동차보험 비교견적  수정/삭제  댓글쓰기

    루나 목소리가 너무 좋더라구요^^
    어제 방송너무 재미있게 잘보았습니다.
    김종서 곡 받았었는데.. 최고

    2011.02.20 19:30 신고
  6. 예찬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신을 많이 마인드 컨트롤을 했나봐요..^^
    안보이는 곳에서 수많은 노력을 했을듯....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2011.02.20 20:54
  7.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자룡'의 망언은 항상 문제라고 봐야죠... ㅋㅋㅋ

    본인도 그닥 이미지 좋은건 아닌데, 막장이라는건지...

    다른 사람에게 그런 발언이나 해대고 말이죠... ㅋㅋㅋ

    좌우지간 루나니까 이겨내고 성장하는거죠... ㅎㅎ

    2011.02.20 21:1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나쁜 의도라기보다는 그냥 생각이 조금 부족한듯...
      아직 어린아이에게 스타킹 발언은 솔직히 심했지요.
      루나는 그래도 잘 이겨낸듯 하네요

      2011.02.23 08:55 신고
  8.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장통은 언제나 고된법인거죠 ㅋㅋ

    2011.02.21 04:20
  9. 샤유  수정/삭제  댓글쓰기

    루나 짱이죠.

    2011.02.21 11:40
  10. 골든맘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순이 말씀이 저번엔 발라드 식으로 이번엔 진정한 록커라고요
    유현상도 극찬을, 사실은 루나는 원래 노랠 잘하니까,
    정형돈에게 놀랐읍니다 정형돈도 칭찬을 많히 받았읍니다

    2011.02.22 01:55
  11. Sudal  수정/삭제  댓글쓰기

    루나는 잘하리라고 믿습니다. 타팬이지만 기대되는 친구 중에 하나예요.

    2011.02.23 03:37

BLOG main image
사람 냄새 나는 블로그

by 체리블로거
2011 blogawards emblem culture & art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868)
예능 Review (232)
가수 이야기 (467)
가수 외 타 연예인 (86)
드라마 이야기 (42)
블로그 경험담 (20)
스포츠 이야기 (3)
미국 일상생활 (3)
역사와 소설사이 (5)

달력

«   2019/09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9,161,281
  • 41117
get rss
체리블로거's Blog is powered by Tistory. Designed by Qwer999. Supported by TNM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