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구... 한경 논란에 대해서 쓰고 싶었는데 조금 피곤해서 안쓰려고 했더니
결국 마음속에서 몇마디 적으라고 하네요.
외국인 연예인들 몇을 좋아하는 저이기에 몇마디 적어내려 가봅니다.

외국인... 한국이 많이 글로벌화 되었긴 하다지만 아직 인터넷을 보거나,
이런 저런 방송을 살펴보면 외국인에 대한 경계나, 신비감이 아직도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다민족 국가인 미국에서는 "한국인이 영어를 잘한다" 라고 부각시키지 않지요.
미국에서는 영어를 하는게 당연한것이고, 아예 "외국인" 이라는 개념이 그닥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아요.

하지만 한국을 보면 한국인 / 외국인이 분명하게 나뉜다는 점이에요.
연예계에서도 그 점은 볼 수 있어요.




한경이 첫번째 외국인 연예인은 아닌거 같아요.
하지만 아이돌로써는 거의 첫번째 외국인 아이돌이라고도 할 수 있고,
잘 알려진 외국인 연예인의 대표주자가 한경이라고 할 수 있지요. 

어찌보면 한경의 등장은 많은 외국인 연예인들에게는 귀감이 되었을 수도 있어요.
외국인에 대한 편견이 많은 한국에서 SM은 과감한 선택을 한것이고,
결국 외국인 연예인이 등장하는데 기여한 인물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랬던 한경이 잘못하면 "외국인 연예인들이 가장 미워하는" 
연예인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해봤습니다. 

한경은 사실상 SM과 틀어지면서 계약문제로 중국으로 돌아가버렸습니다. 
중국으로 가기만 했으면 절대 문제가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뒤처리가 문제였죠.



한경은 한국에서 활동하는 동안 힘들었다고 고백하면서 가장 친한 동료인
슈퍼주니어 멤버들을 비난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한경이 왜 그렇게 느꼈는지는 그 만이 알 수 있는 문제일 것이에요.
슈퍼주니어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송에서 한경에게 메세지를 전하기는 했습니다.


실제 한경이 왕따를 당했나 안 당했나는 그들만이 아는 문제입니다.
하지만 슈주는 명확하게 아니라고 표현을 했고, 더욱이 그들은 한경에게 따뜻한 메세지를 전했지요.
그런데 한경은 그게 아니라 그들을 비난함으로 자신에 얼굴에 먹칠하는 그러한 행동을 하는 것이지요.



이뿐인가요...?
최근에는 CF를 찍었는데 자신에게 부당하게 대하는 여사장이 "한국사람" 이었고,
결국에는 그 여사장을 무찌른다는 게임 광고를 찍었지요. 


왜 그가 그런 CF를 선택해야 했는지 역시 그만이 알겠지만,
많은 이들은 그 CF를 보고 한국 사장을 "악덕사장" 으로 무찌르고 "한국인" 을 무찌르는
중국인 한경에 대해서 심한 반감이 생긴 모양입니다.
그를 지지해주던 슈퍼주니어 팬덤역시 그에게서 많이 떨어져나가는 모습을 보였지요.

이런 행보를 봤을때... 아마 한경은 한국으로 컴백하기는 힘들겠네요. . 
어쨋든 자신의 한국인 동료 멤버들을 비난한데 이어서
한국인 사장을 해치운다는 그러한 뉘앙스를 가진 CF를 찍었으니 말입니다.




그런데 괜히 엉뚱하게 피해보는 사람들이 있는데 열심히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른 외국인 연예인들일 것입니다.
이들에는 13억분의 1이라는 빅토리아, 중국인 멤버 둘로 구성된 미스에이,
태국왕자라고 불리는 닉쿤, 그리고 상당수의 유키스의 멤버들이 포함될 것입니다. 

벌써 빅토리아와 미스에이는 어느정도 타격을 입었습니다.
그녀들은 한경과 같이 "중국" 에서 왔기 때문이지요.
왜 우리가 길거리에서 매너 없는 미국인을 보면 "미국인은 참 매너없네" 하고 
그 민족 전체를 비난하는 것 과 비슷한 상황을 겪게 되는 것이지요.


사실 빅토리아나 미스에이에 글에서 종종 볼 수 있던 댓글은 "그래봐야 중국인" 이라는 댓글이었습니다.
또한 F(x)를 밀어주지 않는 것이 중국인 빅토리아가 있기 때문이라는 엄한 루머를 지어내기도 했지요. 
한경이 SM과 틀어져 중국에 갔다는 이유 만으로요. 

덕분에 모든 외국인 연예인들 바싹 긴장하고 말 실수 안하도록 조심해야겠네요.
예전에는 실수로 봐줄 수 있지만 한경이 사고 쳐놓은 이상 괜시리 오해살 수 있으니까요.



한국은 외국인에 대해서 아직도 약간 경계심이 강한 그런 경향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건들면 안될 몇 가지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민족성" 과 "한국비하" 라는 것입니다.
외국인인 한경이 그 민감한 부분을 건드려 놓았으니... 다른 외국인 연예인에게까지
괜히 피해가 갈것 같아 걱정됩니다.

이렇기에 한경의 선택은 많은 외국인 연예인들을 난처하게 만드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 것이지요.
그렇기에 한경은 외국인이지만 외국인 연예인들의 적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동시에 한경은 한국사람들에게 외국인 연예인을 불쾌하게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그러니 한국은 한국인에게도 외국인 연예인을 적으로 만들고,
외국인 연예인에게 피해를 입힘으로 스스로 외국인 연예인들의 적이 되어버린것이지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던 멤버였던 한경이 이런 일을 저지르니 황당하기 짝이없습니다.

혹시나마 이 시간에 다른 외국인 연예인들에게 악플다실 분들.....
한경이 모든 외국인을 대표하는 건 아니랍니다.
외국인들 안에 한국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 모든 외국인 연예인들을 괜히 미워하는 일 없었으면 합니다..

(빅토리아하고 미스에이는 무슨 죕니까... 그녀들에게 화이팅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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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햇살가득한날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이번에 한경 너무 실망스러운 일을 했습니다. 참...

    2010.11.17 23:50
  3. 노이즈마케팅  수정/삭제  댓글쓰기

    혐한을 이용하는것도 일종의 노이즈마케팅인데, 결국 그런 독한 방법은 다 자신에게 돌아가더군요.

    2010.11.17 23:53
  4. 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국인 키우는 건 좀 다시 생각해 볼 일이라고 봅니다.
    뒤통수 칠 가능성 크거든요.

    미스 A란 그룹도 중국인 멤버 있는줄로 아는데 조심해야 될거예요.

    2010.11.18 00:0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제가 글에서 말하고자 한게 이러한 댓글들 때문이지요.
      모든 중국인이 그럴 것이라는 편견 역시 위험하다 생각됩니다.

      2010.11.18 00:04 신고
  5. dasf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재범은 한국인 전체를 비하했지만 영웅으로 부활했습니다. 타블로도 학력논란, 국적논란, 거짓말 논란 등등이 있었지만 언론에서 쓰다듬어주니 간단하게 영웅이 되었습니다. 검은머리 외국인이면 이렇게 활동하기 쉽지만 진짜 외국인은 불합리하게 살고 있네요...

    2010.11.18 01:41
  6.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중국인들을 많이 상대하는 사람인데요. 중국인들 정말 뒷통수 잘 칩니다. 정말 짜증나는 인간들이죠

    2010.11.18 02:22
  7. 근데...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국인들이 확실히 민족성이 후진건 사실임.
    좀 겪어보면 저절로 알게 됨.

    2010.11.18 02:38
  8.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11.18 03:25
  9. 방송..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떤 중국방송에서는 한국팬들이 옷도 찢고 난리도 아니라고 한국팬들이 제일 막 대한다고 말하더군요..
    그냥 중국인이 한국 와서 힘들겠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정이 확 떨어지더라구요..

    2010.11.18 03:42
  10. 티모티엘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리 안좋은 기억이 있다한들.. 지금의한경이 있기에는 대한민국의 힘인걸 모르는 그저 소인배인듯하네요. 그남아 있던 옹호팬들도 떨어져나갈듯합니다.

    2010.11.18 04:39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러게요...
      아무리 안 좋은 기억이 있더라도, 좋은 추억들도 있고, 그를 지지해준
      팬들도 있었을텐데 꼭 이렇까지 해야했는지...

      2010.11.18 08:25 신고
  11. 그들도우리처럼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글쓰는 의도가 그리 좋아보이지않습니다. 비판을 해야할때 제대로비판해야지 ..개인적으로 중국사람..절대믿을게못된다고봅니다. 미쓰에이 ..이런중국인가수들 추방되어야합니다.

    2010.11.18 05:40
  12. 개념붕괴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외국인 멤버중에 호감가는 멤버는 쿤톨 밖에 없습니다.

    닉쿤이야..뭐 잘 생겼고 같은 팀 멤버들에 비해 호감가고..
    빅송은 열심히 노력도 하고 귀염상이니 호감가고..

    아무튼 중국인 이라고 해서 욕 먹는건 너무하단 생각이 듭니다.

    2010.11.18 05:5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미스에이는 저도 그닥 잘 아는 편은 아니지요.
      제대로 아는 외국인은 쿤톨밖에 없지요.

      한경이 이런일을 저질렀다고 모든 중국인을 비하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2010.11.18 08:27 신고
  13. 돈쥬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휴... 한경 왜 그런건지 참... 남은 중국출신 연예인들의 이미지는 생각도 안하고 본인 맘대로 그런 행동들을 취하는게 너무 이기적인 생각이 들더라구요

    에휴 안타깝습니다

    편안한 목요일밤되세요~

    2010.11.18 07:58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러게요....
      빅토리아, 페이, 지아에겐 아닌밤의 홍두께...
      아무리 자기 결정이라지만 경솔하긴 했지요..

      2010.11.18 08:28 신고
  14.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11.18 08:1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에궁.. 차라리 좋은 소식으로 접하셨으면 좋았을텐데...
      방송에서 그닥 많이 비춰진 멤버는 아니었으니까 모르셨을수도 있겠네요.

      2010.11.18 08:28 신고
  15.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로벌 글로벌하지만, 정작 한국 사람들은 글로벌을 받아들이질 못하죠...

    왜냐면, 나무와 숲 두가지를 다 봐야하는데, 나무 하나만 보고 그걸로 끝이거든요... ㅋㅋㅋ

    어쩌다 자신이 본 나무가 사과나무다 싶으면 숲에 있는 모든 나무가 사과나무일것이다 생각하죠...

    숲에는 사과나무도 있고, 밤 나무도 있고, 은행나무도 있고 갖가지 나무들이 많은데 말이죠...

    2010.11.18 08:3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님 말대로 조금 넓은 그림을 봤으면 해요.
      한경이 그렇다고 해서 모든 중국인을 그렇게 모는 것은
      아니라고봐요..
      제 친구중에도 정말 좋은 중국인 애 있는데 말입니다 ㅜ.ㅜ

      2010.11.18 12:28 신고
  16.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나저나 시간대를 봐서는 AM같은데, 서버가 미국 동부에 있나요... ㅋㅋㅋ

    2010.11.18 08:46
  17.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키니쿠가 한국음식을 모독한 망언이었다고 비난한 애국자들도 크게 분개할겁니다.
    CF일망정 한국인을 대놓고 비하했으니까요.
    설마 옹호한답시고 딴소리는 안하겠죠?
    물론 옥석은 가려야죠. 귀연 쿤톨이나 미쎄이에게 불이익이 있어선 안될겁니다.
    물을 흐리는 미꾸라지도 있지만 용이 되는 녀석도 있으니까요.
    13 = 1, 연대책임, 치죄의 경중, 취사선택등의 단어는 그냥 묻어둡니다.
    이번 주도 청불이 결방되진 않겠죠?
    본방사수하고 아직 남은 울화를 삭힌 다음에 다시 찾아뵐게요.

    2010.11.18 10:2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럼요.
      쿤톨이나 미스에이가 무슨 죄겠어요.
      그들이 똑같은 행동을 하지 않았다면 그들은 구분되어야 합니다.

      청불 이번에 결방되면 안될텐데요.
      지난주는 조금 잔혹했던듯....
      청불 결방, 우결 결방, 런닝맨 결방 (리지 나온다던데...),
      영웅호걸 결방...

      지난주 저를 지탱시켰던건 1년전에 편견때문에 보지 못했던 유이의 우결 ㅎㅎ

      2010.11.18 12:29 신고
    • 골든맘  수정/삭제

      지금 cable tv 에서는 황정음 가인 유이는 군사훈련 박재정 김용준 조권 임슬옹 까지 김치 담그기 우결 금방 끝났읍니다 아직은 조권군 애기 같았읍니다 훌륭한 남편으로 만들어온 가인양 이 새삼 느껴지네요

      2010.11.18 13:56
  18. 골든맘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빅토리아가 마음에 들었읍니다 ~ 천하무적응원멤버선발전 이나 청춘불패 우결 코알라 Hello F(x) 그렇게 긍정적으로 열심히 한다면 SM에서도 더 크게 키웠으면합니다

    2010.11.18 13:33
  19. preserved flowers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필 예민한 부분을 건드렸군여, 자신은 잘 모를 수도 있을거 같아여

    2010.11.18 14:22
  20. blanche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좀 생각이 다릅니다(그간 제가 엘프 중 극성스러운 팬들의 악행에 분개하던 입장인 것을 감안하면, 의외라고 보실수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사실확인과 더불어 아직까지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봐요.

    일단, 한경의 저 게임CF원본(한국어더빙판이 아닌)의 내용확인이 필요하다는 신중한 입장입니다. 한국어더빙에서의 어설픈 한국어만 놓고 보면, 그 상태(한국인 클럽여사장과의 대결 구도)가 콘티인지 알고 출연한 것은 당연히 반감을 주고 비판 받을만 하죠.

    하지만, 원판(더빙없는)의 콘티가 앞서 본 한국인 여사장(惡)vs. 한경(善) 구도가 아닌, 그냥 게임속 캐릭터의 표현의 일환이라고 볼 정도라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따라서, 게임업체 혹은 홍보업체에서의 원본과 더빙판의 차이여부와 만약 차이가 있다면 왜 그랬는지 등에 대한 확실한 답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보는 거죠.

    또한 최근 같이 문제된, 대만 토크프로그램에서의 논란에 대해서도 언급하자면,


    한경의 대답이 무리수라고 보기에는 애매한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물론, 여자 MC의 몰아가기가 화날법한 멘트이기 때문에, 불쾌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한경의 발언(중국어->영어->한국어으로 번역된 것 말고, 중국어->한국어로 번역된 버젼)을 MC발언에 대한 답변으로 놓고 보면, 과연 이것이 한국이나 한국팬을 비하한 것으로 봐야할지 궁금하군요.

    기억난 것만 나열해 보더라도,

    한국에서 외국인 가수로서 비자없이 활동한 초기에 대한 언급에서는 사실관계를 설명한 수준입니다. 당시 관련법제가 없었기 때문에 그랬다는 걸 언급한 것을 두고 MC가 반응한 것은 차치하고서라도, 달리 한국을 비하한 것은 아니죠.

    또한, 한경 본인도 그랬고, 슈쥬 멤버들도 그랬고, 외국에서의 생활을 해 본 경험이 있어서 생기는 마찰 등은 민감한 문제이나, 없는 일 같지는 않습니다. 즉 한국에서 활동시 혹은 연습생시절시 한경의 경험을 들려줍니다.
    구체적인 이름이나 특정인을 지칭하지 않았지만, 활동시에 어떤 사람이, 중국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생기는 계기가 있었다는 것(예를 들어 체류기간 중에 안좋은 에피소드나 기억으로 인한-이 부분을 한경이 언급하기도했죠), 그 중국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자신의 면전에 중국사람들 냄새난다고 말했다는 것에 대해 이야기한 것, 그리고 이에 대해 호들갑스럽게 반응하는 MC가 한국인의 김치이야기를 꺼낸것,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동일한 반응을 하지 않은 것 등은 구분지어야 할 줄로 압니다.


    마지막으로, 팬성향에 대한 한경의 언급입니다.

    중국(대만포함)과 일본팬의 성향에 대해 한국팬들과 비교해 볼 때, 덜 극성스럽다는 뉘앙스로 말했다는 근거로 많은 비판과 비난이 있는 걸로 압니다.

    중국의 경우는 좀 의외지만, 확실히 국내 남자 아이돌 팬덤의 극성스러운 모습은 부정하기 힘든 부분 아닐까 싶어요. 일부의 사례라고 하기도 어려운 점은 아시리라 보구요.

    다만, 이부분은 엘프 팬덤에서 문제삼을 만한 부분일 순 있겠죠. 직접적으로 자신들의 성향을 꼬집은 것이니.

    하지만, 당시 토크 중에서 한 말 때문에 신중한 입장이 됩니다. 즉, 한국에서처럼 열정적(극성스럽다고 번역을 하는 것과 달리 해석하자면)으로 다가오지 않는 것에 대해 언급을 하는 부분 말이죠. 먼발치에서 호근 떨어진 곳에서 푯말만 들고 있지말고 다가오면 될 텐데라는 식의 언급은, 딱히 한국의 열성팬들의 모습을 마냥 비판 혹은 비난했다고 몰아가기 어렵다는 겁니다.

    주장하는 분들은, 한 경이 국내 팬들에게 오시 찢겨져 봤다거나 쓰고 있던 썬글라스가 벗겨져 떨어진 에피소드를 가지고 비판하시기도 하지만, 그건 엄연히 사실관계를 설명한 수준이었다고 봐져요. 특히나 그런 경험담을 이야기 할 때, 그 과정에 대해 설명하는 걸 보면, 악의적으로 그랬다는 뉘앙스는 없었다는 점은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처럼, 아직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당연히 소속사와 매끄럽고 깔끔하게 이별하지 않았고, 팬들에게 섭섭할 수 있는 부분, 그리고 한국사람들에게 민감하게 받아질 부분에 대해서 좀 더 신경을 썼어야 했겠지만, 확실한 근거 없이 비판이나 비난을 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또한, 이런 상황을 빌미로, 국내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가수들을 비난하는 것은 정말 아니라고 보구요.


    덧붙여,

    국내에서의 외국인 경계 혹은 신비감 등에 대한 언급은 글쎄요....

    이 정도의 수준은 아시아 국가에서는 일반적인 모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외국인을 타겟으로 관광산업을 주된 수입원으로 하는 동남아 국가에서도 기본적으로 동일하다고 봅니다.

    이건 해당국가의 여태까지의 근현대사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이해 못할 부분이 아닙니다.

    침략과 약탈 등의 역사, 피지배국가나 식민지 경험을 겪은 국가에서는 체리블로거님이 언급한 성향이 없을 순 없습니다.

    침략국가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가해자 국가였던 일본의 경우도 정도는 덜하지만, 근본적으로 그런식의 외국인대처는 비슷하거든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공감하기 어렵습니다.

    2010.11.18 16:1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blanche님이 이런 견해를 내놓다는 건 다소 의외이긴 하네요 ^.^a;

      신중한 접근은 필요로 하겠죠.
      헌데 어쨋든 중국인들에게 피해가 돌아간건 아쉽네요.
      벌써 게시판에는 빅토리아와 미스에이에 대한 비난들이 많았습니다.
      제 댓글만 봐도 아실수 있듯이...

      제가 이야기한 외국인 경계 부분은.. 한국인은 특별히 조금 민감하게 반응하다는 느낌이 해외거주자로써 들긴했습니다.
      하기사 생각해보면 미국인들이 신경을 덜쓰는 걸 수도 있겠군요.
      미국인들 자체가 그렇게 애국심이 강한 사람들은 아니니..

      2010.11.18 20:05 신고
    • blanche  수정/삭제

      이런 문제는 조심해야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죠.

      이번일에 대해 김장훈씨가 할 말씀 하셨더군요.

      읽어보니, 이 분은 한국어 더빙판, 그리고 대만방송(중국어->영어 버젼 혹은 중국어->영어->한국어 버젼)을 보시고 하시는 말씀인듯 합니다.

      다시말해서, 좀 신중하지 못한 발언인듯 해요.


      이와 관련해서, 엘프 혹은 한경팬으로 보이는 사람이 관련 CF제작사 측에 항의질문을 했다는 인증짤이 있더군요. 그에 대한 제작사측의 답변을 해석해 놓은 걸 봤더니, 거기에서 한경측의 입장이 보였습니다. 즉 만약 그 CF가 한국을 비난하는 내용이었다면 출연하지 않았을 거라는 입장 말이죠(그런데 좀 애매한 부분이 있긴 하군요).

      http://hgc.bestiz.net/zboard/view.php?id=gworld0707&page=1&sn1=&divpage=53&sn=off&ss=on&sc=off&keyword=한경&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61419




      물론, 위 내용도 확실하게 좌표와 출처가 확인이 되지 않았다면 그저 가능성에 무게중심을 둬야 옳은건 당연하구요.


      이처럼, 자칫 민감하게 되버리는 문제는 사실확인이 확실히 된 다음에 해도 지나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는 겁니다. 최소한 양측 입장을 다 들어봐야죠.



      만약, 의혹이 진실된 걸로 확인이 된다면, 정말 비판을 받을 만한 일이 될거라는 것에는 동의할 수 있지만, 그게 아니라면, 또 아님말고 식의 상황이 초래될 거라는 건 예상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외국인 경계나 외국인데 대한 신비감을 갖는다는 부분에 동의할 수 없다는 건, 한국이라는 나라와 한국인에 대한 선입견이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기 때문이었습니다.

      흔히 혐한 얘들(대만, 일본, 중국내에서의 극성스러운 혐한들, 최근에는 필리핀을 비롯한 소수 혐한들까지 가세)이 주장하는 내용이기도 하기 때문에 말이죠. 정작 그네들의 외국인 혐호는 인지하지 못한 것을 모른채 하는 거 보명 불쌍하다는 생각도 들구요.

      2010.11.18 20:5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솔직히 저도 읽어봤는데 아직 뭐가 뭔지 조금 헷갈리는 부분이 많습니다.
      뭐 한국에 외국인 경계에 대해서는 제가 한국을 떠난지 한참 되었으니까 그 동안 바뀌었을수도 있음으로, 무지에 나온 말일 수도 있으니 그것이야 사과 드려야겠지요.

      조금 더 지켜봐야겠네요.

      저 역시도 글 자체에서는 "한경은 나쁜 사람이다" 라기보다는,
      그냥 한경이 왜 그 CF자체를 찍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 CF 때문에 가져올 여파에 대해서 먼저 적고 싶었습니다.

      2010.11.18 21:03 신고
    • blanche  수정/삭제

      솔직히 슈주 옹호글인 것처럼 읽힐까봐 겁나네요^^;

      그간 이곳에서의 제 행적을 아시는 분이라면 그런 오해는 없겠지만서도....

      다만, 확실히 할 건 하자는 주의라서 말이죠.


      일단 슈마(슈퍼마켓이라는 슈주팬페이지)에 실린 글입니다). 마지막 번역자는 옹호글이 아님을 강조하는 것이 눈에 띕니다.

      http://sj-market.com/bbs/zboard.php?id=data&page=1&sn1=&divpage=4&sn=on&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0873&PHPSESSID=9e3c442f708c20295d4d1d376efa745a



      소연) 한국에서 훈련 할 때, 당연히 내 생각엔, 님하는 학교에서 민족무용을 배운 기초도 있고, 거기다 한국에서의 훈련(SM에서의 연습생 훈련인듯)을 더했으니 남들보다 님하가 많이 잘할듯!

      한경) 사실 남보다 배우기 시작할 때 더 어려워요.

      소연) 아?

      한경) 왜냐면 민족무용은... 지금 하는 춤은 힙합... 완전히 다른 느낌이예요.(민족무용의 손짓을 보여주며)이렇게 부드럽고..

      소연) 맞다맞다. 부드럽고...

      한경) 각 민족마다 각각 다른 느낌이예요. 그래서 힙합의... 이런 팝핀같은(동작)... 것을 하려면 천천히 바뀌어요. 그래서 매우 힘들어요.

      (화제전환)

      소연) 한국은 사실... 외국 예술인(포괄적 쓰임으로, 여기서는 연예인을 말하는듯)에 대해 상당히 배타적이잖아요. 님하는 외국 예술인이고, 일년에 겨우 몇 번 티비에 출현하고, 사실 더 말하자면 거기다 또 님하는 얼굴에 가면까지 써야했고!(팔짱을 끼며 속상해함)

      한경) 사실 그 때는...

      소연) 응! 2008년이전! 그쳐!!(화났음)

      한경) 네, 그 2008년 이전에는, 그 관련된 법률이 문제가 됐어요. 예를 들자면, 저는 05년에 데뷔했잖아요? 05년에 데뷔했을 때에는 한국을 통틀어서, 외국인이 데뷔한 게 딱 저 하나였어요.

      소연) 후와...

      한경) 그래서 그 관련 법률이 없었어요. 그래서 그 때엔 첫째로 비자문제도 있고, 그리고 법률문제도 있고. 그래서 저를 무대에 서지 못하게 했어요. 겨우 두...두 개 방송국만.(설 수 있었다는 말인듯)

      소연) 집이 그립지 않았나여?

      한경) 그때요?

      소연) 응. 원래 그렇잖아요. 거기 가서 엄마도 못보고. 안그래여?

      한경) ㅎㅎ

      소연) 아침 5시에 일어나서 마악 뛰고, 맨날 김치 먹어야 되고.

      한경) ...말 너무 잔인하게 하신다 ㅎㅎㅎㅎㅎㅎ

      소연) ㅎㅎㅎㅎㅎㅎㅎ 안그래여? 넹? 겨우 기회가 생겼는데 가면이나 써야되고. 이렇게 잘생겼는데! 보들보들-하게!!

      한경)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소연) 내가 지금 여기와서 뭐하는겨! 이런...

      한경) 저겨, 말씀이 점점 잔인해지시네여 ㅎㅎㅎㅎㅎ 제가 생각하기에 제가... ㅎㅎㅎㅎㅎㅎ

      소연) 그치만 맞잖아여! 안그래여! 거기서는 전부 말도 ...'쵸뿍�끅�..(한국어를 표현)' 안그래영?

      한경) ㅎㅎㅎ 내가 굳이 거길 왜 갔지? ㅎㅎㅎㅎ(몰입 개그 중)

      소연) 님하 굳이 왜 갔어영? 응? ㄲㄲㄲㄲㄲㄲㄲ

      한경) ㅎㅎㅎㅎ(정색) 사실 그런게 아니예요. 난 어렸고, 스스로에게 단련이 되겠다 생각했어요. 그때는(데뷔직후) 그때까지 아무도 이런 것(외국인 관련 방송법)을 예측하지 못했어요. 그런 일이 발생하고 직접 부딪혀보고 나서야 알았고, 나도 회사를 믿었고, 회사에서 이런 상황을 모두 처리할거라고. 그래서 저는 줄곧 천천히 고수해나갔고, 천천히... '넘지 못할 난관은 없다'고 하잖아요.

      소연) 님하 낙관적이세영.

      한경) 저 나름 낙관적이예요.

      소연) 정말 낙관적이네영.

      한경) ㅇㅇ

      소연) 그 때, 예를들어 다른사람들 죄다 '%@#$*&@%$#'하는 한국어만 하고. 님하 막 갔을 땐...

      한경) 못 알아들었죠.

      소연) 별로 못 알아듣잖아요. 그쳐. 그들이 어떤 말을 해도 님하는 모르잖아요.

      한경) ㅇㅇ

      소연) 괴롭히진 않았어여?

      한경) ...음... 예전에 있었어요.

      소연) 어떻게 괴롭혔어요?

      한경) 말로요.

      짝짝짝짝짝(싸다구 맞는 음향효과. 아마도 이 프로그램의 개그코드인듯)

      한경) (뺨을 감싸며)ㅎㅎㅎㅎㅎㅎ (정색)사실, 걔도 어려서 뭘 잘 모르잖아요.

      소연) 그게 좀 학교나 비슷하잖아요.

      한경) ㅇㅇㅇ 그렇죠. 학교같은거죠. 어떤 애들은 뭘 잘 모르기도 하고. 말도 툭툭 던지고.

      소연) 그렇져. 게다가 이 사람은 그냥 외부에서 왔고.(학교에 전학생이 와서 초반에 붕 뜨는 것을 비유하는 듯). 이건 뭐 어쩔 수 없져.

      한경) 음(끄덕)

      소연) 말도 님하보다 빠르잖아여.

      한경) 걔가 그러는데... 걔도 중국엘 딱 한 번 가봤대요. 근데 별로 좋은 경험이 아니었나봐요. 걔가 갔던 곳이, 거기서 일종의 연극을 했는데, 딱 처음 갔을 때 느끼기에, 조건(생활전반 포함)도 별로고, 끝나고 나서의 태도도 좋지 않고, 그래서 걔가 생각하기에 중...(중국을 말하려다 대만과의 미묘한 관계 때문에 말을 끊고 '국내'라는 대만인 시점의 단어로 바꿈) 중국은 별로 친절하지도 않고. 안좋다. 라고 중국에대한 나쁜 말을 했어요. (몸을 앞으로 숙이며... 많이 속상했던듯)내 면전에 대고 말했어요.

      소연) (초 집중)

      한경) '내 생각에... 중국 갔을 때, 뭔가... 뭔가 냄새가 났어' 이렇게.

      소연) 무슨 냄새?(발끈)

      한경) 내가, '무슨 냄새?'라고 물었더니,

      소연) 넌 온통 김치냄새 나지 않냐!(대발끈)

      한경)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소연) 그러면서 무슨 우리가 냄새가 난다고...

      한경) ㅎㅎㅎ 그 땐 저도 정말 화가 나서.

      소연) 글치. 글치.

      한경) 하지만 저도... 저도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는거예요. ㅎㅎㅎ 확실히 저는 역시 외국에 있는거잖아요. ㅎㅎㅎ

      소연) 님하 외국에 있는거지. 글쳐. (화제전환) 사실 어떤 사람이 어디에 있던, 공부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해요. 외지에 나가서... 그러니까, 님하도 흑룡강성에서 북경으로 가서 공부를 했잖아요. 사실 그런 것과 같죠.

      한경) 같죠.(끄덕끄덕)

      소연) (집에서)멀잖아요. 사실 똑같이 집을 떠나는거고. 사실 집에서 어땠느냐. 애가 하나잖아요. 전부 어른이고. 완전 귀염둥인데. 외지에 나가서 공부를 하고, 외국까지 갔으니. 멀리 있을땐 내 생각에... 음... '못하겠다'하는... '에효, 너무 힘들다...', '나 못해.'하는 상황을 만난 적이 있나요?

      한경) 당연히 그럴 때가 있었죠.

      소연) 그래요?

      한경) 그럼요. 하지만 정말 순간이예요. 그 순간엔, '아 힘들다. 나 못할 것 같아. 내가 이걸 왜 하고 있나' 망설이고, 망설이고, 난 이렇게 매일매일 힘든데. 하지만 그건 순간이예요. 그 순간만 지나면, '안돼. 계속 노력해야돼.'하게 돼요.

      소연) 왜지요? 엄마께 미장원을 차려드리려고요?(농담 비슷)

      한경) 아..ㅎㅎ 그건 (인생)계획에서 일부분이고요. 그냥, 우리 가족들을 좀 더 편한 생활을 하게 해줘야지 하는 건 있죠. 왜냐면 원래 제가 학교 다닐 때 가족들이 정말 힘들었거든요. 가정사정, 경제사정 모두 좋지 않았어요. 엄마 아빠 모두 외지에 나가서 일하시고 좀 버시면 죄다 제 학비며 생활비로 보내주셨어요.

      소연) 내륙에서(대만인들의 대륙과 대만을 구분하는 단어. 대만인들은 보통 중국인과도 좀 차별을 두고싶어한다) 부모님께서 집에서 엄청 먼 데까지 가셔서 일을 하셨잖아요. 그쵸?

      한경) 그렇죠. 엄청 멀리.

      소연) 애기가 집에 있건, 어디서 학교를 다니건 엄마 아빠는 돈을 벌어서 아껴서 애 공부시키고.

      한경) 사실 그 때 엄마가 일을 하러... 집이 (중국에서 지리적으로)가장 북쪽이잖아요. 거기서 가장 남쪽의 심천까지(홍콩과 맞닿은 가장 중국의 가장 남쪽 상업도시) 달려가서 일을 하셨어요.

      소연) 하아...

      한경) 미장원에서 일을 하고, 일 다 해주고, 그리고 아침엔 만두도 빚고, 떡도 굽고 해서 나가서 아침식사용으로 파셨어요.

      소연) 사실 정말 쉽지 않았을텐데. 왜냐면 내가 기억하기에 한 해에는 대륙에 눈이 엄청 많이 와서, 외지에서 일하던 사람들이 집으로 돌아가지도 못하고 했었는데. 사실 님하 어머니도 이런 상황 아니예요. 예를 들어 말하자면, 일년간 돈을 벌었으면, 그 돈을 들고 돌아가서 님하에게 줘야되는데, 흑룡강성에. 근데 돌아갈 수가 없는거야. 차가 모두 서서 못가여. 그런...

      한경) 맞아요. 있었어요. 몇 번 있었어요.

      소연) 몇 번이나 있었어요?

      한경) 네. 심천에서, 집까지. 설을 쇠려고. 엄마가 심천의 맛있는 것, 좋은 옷, 많이 사서 내게 주실 때. 정말 감동이잖아요. 두리안을 사서...(한경 딴 소리)

      소연) 두리안을 사오셨어요?(싫은 듯)

      한경) 두리안이 원체 냄새가 진하잖아요.

      소연) 누가 님하 어머니랑 같은 차를 타고 왔어여!!(안쓰러워하고있음)

      한경) 하지만 저희 엄마가 그걸 제일 좋아하세요.



      ...중략하께여. 가족이 한경에게 얼마나 소중한지. 뭐 그런 내용...



      소연) 사실 어떨 땐 가장 든든한 것이 가족이죠.

      한경) 네. 가족이죠.

      소연) 하지만 또 한가지 커다란 힘이 되는 것이 바로!(손가락질)

      한경) 팬들이죠.

      팬들) 워어!!!

      소연) 가장 일찍 온 게... 저기 저 분! 근데 첨 뵙죠?



      ....중략....



      소연) 내 생각에 팬이란 것이 굉장히 중요한 것 같아요. 예를 들어서, 어느 팀에서 나만 팬이 없다면 그것도 참 괴로운 거죠. 하지만 팬이 님하를 굉장히 큰 힘이 되어 지지해주잖아요. 지금 님하가 새로 시작하잖아요. 사실 전에는 한 팀이었잖아요. 근데 지금은 딱 한 명이잖아요. 음... 역시 긴장되죠?

      한경) 신경이 쓰이긴 하죠. 하지만 모든 사람이 다들 원하는 것이 다르잖아요. 예전에 그들이 내게 높은 지위를 줬어요. 권력, 이름, 이익, 돈 등등. 하지만 내가 진정으로 바라는 것은 서로에 대해 존중해주는 마음이예요. 서로 조화롭게 융화되는 것, 일에 있어서의 좋은 환경. 내가 바라는 것은 이런 것이었어요.(여기서의 그들은 솔직히 좀 헷갈렸습니다. SJ 멤버들에게 해당되는 말인지, SM에 해당되는 말인지. 하지만 몇 번 돌려보면서, 지위 등을 주었다는 표현과, 업무환경에 대한 얘기가 나오는 것으로 보아 아무래도 회사를 지칭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 저는 매우 좋아요.

      소연) 좋아요?

      한경) 네. 좋아요. 가뿐하고.

      소연) 혼자서? 혼잔데 좋아요?

      한경) 네. 좋아요...?(눈치)

      소연) 사람이 많아야 좋지.(친구 지인 등을 빗대어 말하는 듯)

      한경) 아ㅎㅎㅎ 나 그런 말 아니예요. ㅎㅎㅎㅎ





      소연) 사실 이런 팬들이 말이죠. 각 지역마다 성향이 다를텐데.

      한경) 음... 사실 대만의 팬분들과 일본의 팬분들은 비교적 성향이 비슷해요.(대만이라고 지칭했다는 것은 중국인을 통틀어 말한 것이 아닙니다. 이런 식으로 중국인들은 한 나라지만 대륙/대만/홍콩-마카오를 구분하곤 합니다. 생활습관 등도 많이 다릅니다)

      소연) 어때요? 어떻게 같은데요?

      한경) 음... 어떻냐면...

      소연) 내가 발견한 저들의 특성은 죄다 (얼굴을 가리고)이러고 있다는 거.

      한경)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아니요ㅎㅎㅎㅎ 저분들은 그냥 저 글자를 잘 보이게 하려고.(손에 든 '경')

      소연) 아, 글자를 보여주는거군요. 난 또 다들 저러고 있길래. 그래요. 어떤 성향?

      한경) 에... 그들이 당신을 몹시 좋아한다(고 가정한다)면, 그래도 약간의 거리를 둡니다.

      소연) 정말요?

      한경) 네. 정말이예요. 많은 팬분들이 모여서는 저와 이만큼 떨어진 곳에서 모두들 '꺄아아아아-'하시는거에요. 그럼 이리 다가오면 되잖아요? ㅎㅎㅎㅎ

      소연) 에...

      한경) 그들은 당신과 어느 정도의 거리를 유지할거예요. 제 생각에 그건 아마 일종의 존중하는 마음이 아닌가.(서양식 개인공간을 주는 느낌일까)

      소연) 상호존중. 자신이 님하의 옷을 찢거나 하지 않도록 말이죠.

      팬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한경) 저 정말 옷 찢겨본 적 있어요. 안경도 휙 떨어지고.

      소연) 어디서? 어디서요?

      한경) ...한국...에서... 한국에서... (어딘가로)가는 도중에...

      소연) (정색)내가 그랬잖아요! 그들이 비교적 거칠다고. (장난스런 표정)ㅎㅎㅎㅎㅎㅎㅎㅎ

      한경)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사람도 비교적 많았고요.

      소연) 그래요, 사람도 비교적 많았고. 그치만 그들이 이렇게...(광팬의 형상을 해가며. 한국말을 표현하며) (반색) 안그래요? ㅎㅎㅎㅎㅎ

      한경) 좀 이랬어요.(상황설명중) 끌어당기려고 하고, 만지려고 할 때, 한 손을 뻗었는데, 내 안경에 펑 부딪혔어요. 내 안경은 휙 없어졌어요. 안경을 찾느라. ㅎㅎㅎㅎㅎ

      소연) 그건 그나마 낫지. 옷이 찢어졌잖아요. 안그래요?

      한경) ㅎㅎ(끄덕) 다 그런식이죠.

      소연) 하지만 내륙팬들도 사실... 꽤나 열정적이잖아요.(대만팬들보다 격이 낮다는 말을 순화한 표현)

      한경) 하지만 제 생각에 제 팬들은 비교적 예의가 발라요. 매우 힘이 돼요.

      소연) 정말?

      한경) 제 팬들은 함부로 다가오지 않아요.

      팬들) 맞아여!! 맞아여!!!

      소연) 와.. 님들 단결됐네여. ㅎㅎㅎ

      팬들) ㅎㅎㅎㅎㅎ

      한경) 그래서 조금도 겁 안나요. 어딜가도 무섭지 않아요. 진짜.(라며 팬들 사이로 껴들려고 하자 팬들이 � 쓰러짐)

      소연) 정말...

      한경) 정말 안심할 수 있는게, 질서도 잘 지키시고. 뭐랄까. 이성을 잃지 않아요. 이성과 격정을 함께 갖고 계세요.







      이상 오역의 논란이 있었던 부분만 끊어서 영상을 번역해봤습니다. 어제 영상을 보기 전엔 댓글도 난리고, 한경의 발언이 엄청 심각한 것인 줄 알았습니다. 중국어는 특히나 자막이 있어야 정확한 의사소통이 됩니다. 그 위에 덧씌워진 영어자막때문에 안보여서 더 이상한 것 같기도 하고.. 중국어를 영어로 번역하고, 영어를 한국어로 번역해서 건너 건너 온 말이 저렇게 루머성으로 번지는 걸 보니 씁쓸하여 올립니다.


      한국에서의 생활이 끔찍했다와 대만팬과 일본팬은 칭찬하고 한국팬들을 꼬집어 비난했다 라는 오역은 분명히 정정이 필요하며,
      김치 냄새 얘기 역시 한경이 한 것이 아니고, 중국인들 냄새나 발언과 중국에 관한 욕에 대한 한경의 속상함에 대해선 우리가 화낼 부분이 아닙니다.


      분노에 취해 한경의 발언을 부풀릴 필요는 없는 것이고 오역에 휩쓸렸던 덧글들과 원글은 죄다 수정되어 제가 반문했던 부분 역시 삭제하고 번역만 남겨놓습니다.
      이 글은 한경을 옹호하기 위한 사심이 들어간 번역이 아니니 읽은 후의 판단은 개인의 몫이며 어떠한 방향으로 흘러가든 생각의 자유이나 오역으로 인했던 비난은 이제는 그만 자중되기를 바랍니다.

      ====================================

      판단은 개인의 몫!



      +

      최근 대만 언론에서나 방송에서 혐한 움직임이 눈에 띄는 것을 보니, 열이 뻗치기는 합니다.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태권도 관련해서 알아보시면, 정말 어이없는 광경이....

      2010.11.18 21:1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아 이글은 저도 본것 같네요.
      그래서 저는 아예 김치냄새 사건은 언급도 하지 않았습니다.
      확실히 정보도 없고, 그만큼 슈주에 대한 관심도 없어서요 ㅎㅎ
      정말 오늘만큼은 blanche 님 슈주팬처럼 보인다는 ㅋㅋㅋ

      근데 그 태도는 확실히 좋죠.
      알고 비난하자..!

      사실 저도 굉장히 주의하려고 노력은 하나... 가끔 실수 할때 있으니 틀리면 지적 언제든지 해주시길 ^.^a;

      2010.11.18 21:32 신고
    • blanche  수정/삭제

      그러게요 ^^;

      괜히 댓글 달았다가 슈주 팬으로 오인 받을까봐 ㅋㅋㅋ

      전 아이돌 여자그룹들 모두를 좋아라할 뿐인것을!!!!!!!


      따지고 보면, 여자 걸그룹 중에 미스A 나 에프엑스 멤버로 활동하는 중국인 멤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았으면 하는 맘에 댓글을 올리게 된 거죠 ^^;

      더불어 대만의 혐한방송태도도 꼬집고 ㅋㅋ

      2010.11.18 22:03
    • 황엽  수정/삭제

      덕분에 오해가 있었음을 알게 되었지만
      글타고 사과를 하기엔 이르군요.
      침묵과 방임은 묵시적인 동의이니까요.
      방송중 질문에 반발해 뛰쳐나간 적 있죠?
      인기나 나이를 따져도 아이돌이 아님다.
      여전히 노예신세인지 몰라도 억울하면
      광고를 내리고 해명해서 수습할 수있죠.
      못한다면 능력부족이고 안한다면그건..
      기자회견이나 본인이 적극 해명해야죠.
      안한다면 무죄일망정 유죄확정입니다.
      더빙된 그 쓰레기를 계속 방치한다구요?
      그래놓고 결백하다 우기면 누가 믿나요?
      용서를 받으려면 사과부터 해야할테고
      사과를 받으려면 결백부터 증명해야죠.
      증명하길 바랍니다. 사과할 준비는 이미 되어있네요.

      2010.11.18 22:19
    • blanche  수정/삭제

      그게 깔끔하죠.

      하지만 그럴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2010.11.18 22:46
  21.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이 포스팅은 삭제해야 할듯싶네요 ...
    아니라는 증거가 다 밝혀졌고.. 직접 증거까지 보여주며 해명했으니..
    그래고 대만,중국 언론들은 항상 한국 까기 바빠서 그쪽 기사들은 거의 찌라시 들이라 믿는 사람들 거의 없는데.. ㅡㅡ

    2011.03.12 10:27


이번주 우리 결혼했어요는 참 재미있었던것 같습니다.
아담부부는 코믹했고, 용서커플은 서현이 변하기 시작하면서 밀당의 고수가 되었습니다.
헌데 이번주 가장 재미있으면서도 흥미로웠던 커플은 바로 "쿤토리아" 커플입니다.
평소에 정말 "더디다" "느리다" 하고 시청자들 중 일부가 불평했었는데요,
그런 시청자들에게 반항이라도 하는 것마냥 "오글의 최절정" 을 보여주면서 
부쩍 가까워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사실 쿤토리아가 요즘 보면 스킨십의 진도나 감정의 몰입도에서 아담부부나 용서커플보다
훨씬 더 진도가 급속도로 나가는 그러한 느낌을 받는 것은 저뿐만 인건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2개월간 정말 느리다 느리다하는 진행을 보여주었던 쿤토리아는 스킨쉽,
애정도 면에서 먼저 시작한 선배커플에 뒤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문제 많았던 그 "면허따기 미션" 이 이런 날을 위해서 준비되어있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단지 "용서커플 따라잡기" 이상의 면허증 따는 미션이었다는 것을 생각해봤습니다.
어쨋든 드디어 운전면허를 딴 닉쿤... 본인돈인지는 혹은 제작진에서 마련해준 건지 모르겠지만,
새로 뽑은 차를 가지고 "둘만의 비밀 여행" 혹은 "도망가자" 를 실현시키기 위해서 
빅토리아를 데리러 옵니다.  (말이 비밀 여행이지 뭐 카메라가 다 비추는 ㅋ)



어쨋든 간에 바다를 그리워해서 떠난 닉쿤과 빅토리아...
비록 카메라가 차 안에 있긴 하지만 둘의 여행을 시작됩니다.
적어도 차 안에 있는 동안은 단 둘이 있는 시간이거든요.
편집은 얼마나 되었을지 모르지만 그 안에서 평소에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나누었을 수도 있겠지요.
시청자들이 듣기엔 지루한 그런 이야기까지... 


그 안에서 오글의 절정으로 치닫는 행위(?) 들이 계속됩니다.
쿤토리아의 트레이드라고 할 수 있는 먹여주기는 이제 뭐 기본이구요.
감자튀김 하나가지고 솔로들을 정말 짜증으로 몰고 가는 (나쁜 뜻이 아니라...) 
희한한 재주들도 가지고 있더라구요 
그 재미(?) 를 아는 박미선과 김나영은 벌써 그 장면들을 생각하면서 얼굴이 화끈해집니다.


빅토리아는 평소보다 더 들떴는지 어떨때는 반말/존댓말을 왔다갔다하면서 
빅토리아 방송 역사상 가장 적극적인 반응들을 보여줍니다. 
평소에 애교만은 빅토리아 지만 이날은 약간 "과하다" 할 정도의 애교가 철철 넘칩니다.
남자들이야 좋아 죽는다지만 여자들은 약간 짜증날만도 할 그런정도의 수위...?


그리고 차 안에서 평소에 못 듣던 직설 표현이 막 나오기 시작합니다.
"운전 진짜 잘한다" "우리 남편 멋있다" 그리고 닉쿤이 "기분 좋다" 고 말하자 서슴없이
"저 때문에...?" 라고 하는 자뻑 멘트를 날림으로 지난주 쿤의 "울어도되요" 에 버금가는 
오글멘트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바다 위에서도 이들의 애정표현은 계속되엇습니다.
연속 사진찍기는 물론이며 갑작스러운 폭풍 스킨십이 시작되는데요.
사진찍기 위해서 무릎에 앉으라는 닉쿤하며, 빅토리아는 바위위를 걷다가 쿤에게 안기기도 하고,
결국 기분좋아진 닉쿤은 빅토리아를 보쌈(?) 하는 그런 장면이 연출됩니다.
바위위에 힐을 신고 갔으니 이해는 하겠다만은 정말 둘이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한 것이지요. 


그러다가 해는 지고 이제 둘은 앉아서 저 멀리 지평선을 바라봅니다.
빅토리아가 앉기 전에 먼저 묻습니다. "지금 파타야 보고 있어요?" 
그리고 나서 둘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사실 둘다 "서해바다" 를 보고 있습니다. 
바로 그들의 고향을 향해서 같이 눈을 맞추는 것이지요.
닉쿤의 고향은 태국, 빅토리아의 고향은 중국, 둘 다 모두 서쪽에 있는 나라들이니까요.



바다를 보면서 "청도의 바다는 다르다" 면서, "태국의 바다는 달라요" 하고 물어봅니다.
닉쿤은 "바다는 똑같은데, 약간 다른 것 같다" 라면서 대답을 합니다.
그러면서 닉쿤이 의미 심장하게 한마디 던집니다.
"저는 그 기분을 알 것 같아요" 라고 하면서요.

닉쿤이 갑자기 왜 이런 뜬금없는 말을 했을까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바다 이야기 하다가 고향이야기를 한다.....
외국 생활을 해보지 않으신 분이라면 크게 의미를 두지도 않고, "별 소리를 다한다"
하고 넘어갈 수 있는 빅토리아의 질문들 뒤에 깔려있는 마음을 같은 외국인인 닉쿤은 알았던 것이지요. 



외국에서 먹는 물, 한국에서 먹는 물, 같은 물인데 웬지 느낌이 다릅니다.
닉쿤과 빅토리아는 아직 한국거주가 채 5년이 안된 것으로 압니다.
보통 이민오면 가장 고비가 3년이라고 합니다.
소문에 의하면 빅토리아가 SM에 들어온게 2007년 이제 막 고비 3년을 넘긴거에요.
적응은 안되고 돌아가기는 그렇고 그런게 3년이라고 하더군요.

이런 상황에서 빅토리아는 충분히 외로울 수 있습니다.
"멤버들이 있는데 왜 외롭냐?" 라고 할줄 모르지만 알다시피 F(x) 멤버들은 다 한국인이에요.
비록 크리스탈이 해외에서 컸다고 하지만 그래도 공통뿌리는 다른 멤버들과 같은 한국인이지요.
그렇기에 외국인인 빅토리아가 느낄 수 있는 불편함을 크리스탈은 모를 수가 있어요.
나이도 다른 멤버들과 차이가 나는 탓에 아마 터놓고 어려움을 이야기하기도 힘들것 같습니다.

그나마 가장 속을 잘 알아줄 수 있는 외국인 "엠버" 가 같이 있어 도움이 되었지만,
현재 엠버마저 부상으로 해외에서 거주중이라 정말 어떨때는 빅토리아는 혼자입니다.
그렇기에 빅토리아가 "외국인만 느낄 수 있는 감정" 을 느낄 때는 정말 외롭다고 느낄 수 있는 것이지요. 


이 속은 닉쿤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본인도 똑같은 과정을 겪었으며, 둘이 비슷한 시기에 데뷔를 했고 (1년차이) 
아마 한국 거주기간도 비슷할 것입니다. 
닉쿤 역시 해외 출신 택연과, 그 전에는 재범까지 같이 있었지만, 
외국인이이기에 닉쿤 혼자만 느낄 수 있는 "외국인" 의 감정이 있는 것이지요.
그럴 때는 그 역시 천하의 태국왕자 닉쿤도 "외로운 외국인" 입니다.

이렇기에 이들은 감정교감을 빨리 할 수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그렇기에 닉쿤은 빅토리아가 직접적으로 "나 외로워요, 고향에 가고 싶어요" 이런 말을 하지 않고,
바다만 바라봐도, 바다만 쳐다보면서 "바다는 어때요?" 하고 물어봐도 쉽게 공감을 하고,
이해할 수 있는 그러한 입장에 있다는 것이지요. 




결정적으로 그래서 그런지 빅엄마는 살며시 닉쿤의 어깨에 기대면서 외로움을 달랩니다.
닉쿤도 결국 빅토리아의 머리에 기대게 됩니다.


그러면서 닉쿤은 "심장에 멈췄어요" 라고 말을 합니다.
제가 빅토리아의 감정과 닉쿤의 감정을 알 수 없지만 아마 그 순간 닉쿤은 빅토리아가 
단지 머리를 기대서 라기보다는 외로운 해외 생활에서 "자신에게 마음을 여는구나" 하는 느낌을
받아서 더 그렇게 느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빅토리아 역시 바쁜 스케쥴로 인해서 마음을 돌볼 겨를이 없었고 하소연할 사람도,
자신의 마음을 알아줄 사람도 없어서 외로웠겠지만 잠깐 닉쿤과의 갔다온 여행은 
여행 그 자체와 바다를 보는 그 자체도 즐거웠지만, 나를 이해해주는 또 하나의 외국인 친구,
남편 닉쿤이 있다는 것에 더 마음이 녹아내렸는지도 모르겠네요. 



어쨋든 앞으로 닉쿤과 빅토리아는 단순히 남성-여성, 동료 연예인으로만이 아닌
서로를 이해해줄 수 있는 그러한 커플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고, 
후에 어떻게 발전이 되던간에 서로를 의지할 수 있는 좋은 남녀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급들었습니다.

처음의 어색함을 이겨내고 발전해나가는 쿤토리아의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 이들의 방송분량을 활발하고 더 즐겁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구요.
또한 앞으로 외국인 에피소드들도 더 많이 준비 중이라니까 (태국에 벌써 둘이 갔다왔다고 함)
본격적인 외국인 커플로써의 모습을 기대해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심으로 완전 부럽다는 생각이 듦과 동시에 앞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이 외국인 커플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세지를 전하고 싶네요. 해외에 살고 있는 또 한명의 외국인 거주자로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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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이 안되면 베스트라도....^.^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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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너돌양  수정/삭제  댓글쓰기

    확실히 한국 거주 외국인에게는 많은 동질감을 줄 것 같아요 ㅎㅎㅎ

    2010.10.31 18:52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한국에사는 외국인은 아니지만 반대로 외국에 사는 한국인으로써
      상당히 동질감이 느껴더군요.
      외국 생활하는게 정말 쉽지는 않죠...
      그래서 전 이 커플이 어재 더 예쁘게 보였습니다.

      2010.10.31 19:54 신고
  2.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10.31 19:0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한국이든 외국이던 "외국인" 이라는 것은 확실히 쉽지 않은거 같아요.
      그래도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이 보기 좋고 저렇게 서로 지원해주면서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들이 있는것도 보기 좋습니다.

      2010.10.31 19:55 신고
  3.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낯선 타지에서 의지할 사람이 생겼다는것 만큼 든든한 일이 없겠지요 참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

    2010.10.31 20:25
  4. 홀씨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쩜 이렇게 제 맘과 똑같이 글을 쓰셨는지 ㅜㅜ 너무 좋아보이면서도 한편으로 짠 하더라구요. 저도 외국인 남자친구가 있어서 그런지 더 공감되고, 이방인으로써 한국에 산다는게 얼마나 힘든것인지 알기 때문에 항상 제 일처럼 보고있어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10.10.31 21:41
  5. 압스쿨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방송은 보는 내내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웃기기도 하고 따뜻하기도 하고..
    외국인이고 외국이라서 느끼는 그 무언가 말로하기 힘든 미묘한 차이..(저도 잘 느끼고 있습니다 하하)
    그래서 어떻게 보면 현지인들보다 같은 외국인 신분의 친구들이 더 편할때가 있습니다.

    스킨쉽! 저도 같은 생각을 했었습니다.
    생각보다 굉장히 자연스럽게 진도가 나간다는 느낌.. 그런데 그럴 수 밖에 없는 거 같습니다.
    아담부부나 용서커플을 보면 본인들은 물론 시청자들까지도 하나하나 너무 계단처럼 층을 정해놓고 한층한층 밟고 올라가는 것을 세고 있는 듯 합니다.
    그리고 한단계단계마다 너무나 자축+보고을 해가며 기록표를 적어나가고 있구요.
    하지만 쿤토리아 커플은 다른 커플들과 다른 점이 "매너+상황+분위기"를 가장한 자연스런 터치랄까요.
    아담커플은 특히나 호들갑(;;)이 심하니 일단 제치고 만약 용서커플이 바다를 가서 힐을 신어 걷기 힘든 서현양의 손을 정용화군이 잡아주었다면 손을 잡자마자 그 다음 씬에서 정용화군의 인터뷰(손 잡았는데 어떤 느낌이..)가 나갔을 듯 합니다.
    반면에 쿤토리아는 손을 잡던 먹여주던 볼을 꼬집어 주던.. 언제나 그저 꺄~ 하며 흐뭇하게 바라보는 스튜디오의 모습만을 잠시 보여주는게 다입니다.

    예전 앤솔,알신커플처럼 "우리 결혼했어요"에 가상 부부로 출연하는 이상 그들이 보여줄 수 있는 부부로써의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모습, 기존 프로그램의 포맷에 가장 잘 적응해 나가고 있는 커플이 쿤토리아가 아닌가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중보커플의 어색한 부부에피소드에 재미를 느낀 제작진의 아담부부를 필두로 한 "우리 연애했어요"포맷 밀기에 살짝 지루해지고 있습니다.)

    2010.10.31 21:5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어색하다고 하던데 제가 보기에는 가장 스킨십이 자연스럽습니다.
      앞스쿨님도 외국에 사시나봐요.
      외국사시면 충분히 더 공감을 느낄 에피소드였을 것입니다.

      2010.10.31 22:29 신고
  6. 오태훈  수정/삭제  댓글쓰기

    외국인 커플이라도 아름답게 이야기 꾸려나가네요^^

    2010.11.01 01:08
  7. 맥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본문은 잘 읽어 보았습니다. 그러나 일부 내용은 그다지 공감이 가질 않네요.

    더디다, 느리다는 시청자의 반응은 용서 커플에 집중된 반응인데요.
    한달간 연락을 무시한 것을 밀당한거다(대체 뭐가 밀당이라는거야?;)
    손잡는 걸 무슨 대단한 거사라도 치루는 것 마냥 고민하는 모습이나
    아직까지 둘만 있을 때 대화가 뚝뚝 끊기는 등의 어색하고 서먹한 모습을 보면
    일반인이 봤을 때 전혀 공감이 가질 않는 행동과 모습들을 보여주는데요.
    이제 막 시작한 커플이라면 저런 모습들이 설레고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보이겠지만
    용서 커플은 방영한지가 무려 8개월차가 되가는 커플입니다.
    그러니 어떤 의미론 우결내에서 가장 비현실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커플이라 할 수 있죠.
    스킨십이 애정의 척도라고 할 순 없지만 그렇다고 플라토닉 러브를 추구하는 거라기엔
    서로에게 진심어린 행동이나 애정이 가득 담긴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아니거든요.
    우결 자체의 커플로서의 모습 보다 우결 외적인 면에 더욱 신경을 쓰는 듯한 일관된 모습으로
    용서 커플이 일반 시청자들에게 그다지 공감을 못얻고 있다는 점은 아쉽네요.

    아담 부부의 스킨십이 뭔가 보여주기식 과시용 스킨십이라면
    쿤톨 부부의 스킨십은 의도치 않은 자연스러운 스킨십으로 느껴집니다.
    먹여줘, 닦여줘, 잡아줘, 이끌어줘 이런 모습들을 첫만남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보여줬죠.
    이러한 스킨쉽과 애정표현이 현실 커플에 가장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그래서 더 시청자들이 느끼기에 가장 공감이 가는 커플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빅토리아가 바다를 바라보며 파타야를 언급한 것은
    예전 아담과의 만남에서 닉쿤이 첫키스 장소라고 고백했던 곳으로
    빅토리아가 장난을 친거죠. 닉쿤은 그 의미를 바로 이해하고
    그에 대한 응징으로 빅토리아를 안고 바다에 던질 듯한 모션을 취한거고ㅋㅋ
    또한 빅토리아가 평소 모니터링을 꼼꼼히 한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이날 방송분의 촬영날은 9월 7일이고 촬영이 있기 얼마전인
    9월 4일 방영분에서 닉쿤의 파타야 언급이 나오거든요ㅋㅋ)

    2010.11.01 04:5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파타야 언급은 저도 아는 사건입니다.
      제가 말한 건 그게 아니구, 바다를 보면서 "바다는 어때요"
      하고 말한 것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그것과 외국인과 연관지은 것은 그냥 서쪽을 바라보는 것을,
      시작하는 것을 언급하려 한것이지요.

      장난친 것을 모르는게 아니구요.
      저도 그 방송분을 봤고, 게다가 우결측에서 친절하게 자막으로 "파타야-남편 첫 키스 장소" 라고 자막으러 넣어주기도 했으니까요.

      그리고 더디다 느리다는 반응이 용서커플에게만 있었다고 하시는데,
      문토리아 커플도 그런말 많이 들었었습니다.
      상당히 재미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스킨십이 자연스러웠음에도 불구하고 둘이 거리감이 있다고 사람들이 많이 말했었죠.

      시청자들이라고 언급하셨는데... 그냥 개인적 차이인거 같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용서커플을 제일 좋아하고 쿤토리아를 안 좋아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쿤토리아를 제일 좋아하고 다른 커플은 별로라 하고요.
      어떤 사람들은 딱 아담부부만 보고 끕니다.

      이 모두가 시청자이지 용서커플을 싫어하고 쿤토리아를 좋아한다고 시청자는 아니지요. (일부시청자가 더 맞는 표현이겠죠)

      긴 댓글 감사합니다.

      2010.11.01 09:18 신고
  8. 인생이란 즐거운 롤러코스터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우결을 싫어하다 보니 누가 나와도 보진 않는데 외국에서 온 커플인 만큼 서로가 서로에게 힘에 되어주는 커플인가 보군요~~

    2010.11.01 06:32 신고
  9. 개념붕괴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우결 보면서 닉쿤,빅토리아..좀 닭살?오글? 거리긴 했는데..
    그래도 보기 좋더라고요. ㅇㅁㅇ
    급 진전된 느낌이 들긴 했는데..

    아무튼 앞으로도 둘 다 이쁜모습 계속 보여줬으면 해요 ㅋ

    2010.11.01 11:1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앞으로도 쿤토리아 화이팅입니다.
      저런 오글거림은 솔로인 제 속도 박박 긁지만 그래도 보기 좋습니다.

      2010.11.01 20:15 신고
  10. 턱돌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흐흑...으흐흑...엉엉엉엉...
    훌쩍...아 정말 멋진 두사람이에요. 흑흑

    2010.11.06 09:04
  11. 화랑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동안 너무 감사해요 아주 예쁜 쿤토리아 ~~~~~~~~ 영원히 내 마음속의 최고
    앞으로 가수 활동하거나 연기활동하거나.... 언제나 응원할게요 영원히 내 쿤토리아~
    다시 보고싶어요 쿤토리아ㅠㅠㅠㅠ

    2011.12.02 07:27

어제 F(x) 포스트에 대한 답글을 보고 생각이 나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됩니다.
물론 예전부터 생각을 해 놓기는 했었는데, 댓글들이 더 적게 만드네요.
어제 F(x)가 과연 정상을 차지할 수 있을까? 라고 글을 썼는데 힘들다는 쪽으로 많이 기울어지더라고요.
그 이유 중 몇가지는 바로 "외국인이 두명" 이 있기 때문이라는 이유였습니다.

한국이란 나라에서 확실히 외국인 연예인이 1등을 하거나,
큰 인지도를 얻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 되어버렸습니다.
사실 현재 연예인들중에서 외국인이면서 정상에 오른 연예인은 거의 없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닙니다.
한국인의 피가 꼭 섞여있어야 하는 그러한 이상한 징크스같은 것을 가지고 있지요.
인기 많은 다니엘 헤니 같은 경우도 결국에는 반은 한국인이니까요. (핏줄로)


허나 요즘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두명의 외국인 아이돌이 있습니다.
그 둘은 바로 2PM의 닉쿤과, F(x)의 빅토리아 입니다.




일단 닉쿤은 2PM을 바탕으로 차근차근 인지도를 쌓아나가고 있습니다.
짐승같은 2PM 안에서 유일하게 꽃미남 적인 비쥬얼로 처음 신고식을 하고 그 다음에는
남자다운 성격, 그리고 괜찮은 춤 실력으로 인정을 받고 있죠.
또한 외국인들의 특유의 어리숙함으로 2PM내에서도 특별히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간담회 이후로 부터는 정확한 이유는 모르지만 "착한 아이돌" 로 까지 인정을 받고 있죠.
현재 2PM 안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멤버가 닉쿤인점을 생각해볼때 일단 아예 닉쿤은
외국인으로써도 한국인보다 더 인기가 많을 수 있다는 점을 잘보여주는 예이지요.
물론 닉쿤의 경우도 초반에는 혼자 하지 못했지만 결국에는 빛나는 그러한 케이스였다는 것입니다.




빅토리아는 확실히 닉쿤에 비하면 아직 한참 뒤쳐진 케이스라고 볼 수 있죠.
데뷔도 닉쿤보다 1년정도 늦었고, 또한 데뷔전부터 얼굴을 알린 닉쿤과는 달리 데뷔 10개월만에야
이제 처음으로 예능에서 자신의 숨겨진 4차원끼를 제대로 공개한 케이스이니까요.

또한 대중적인 지지도 F(x)보다는 2PM이 훨씬 많기 때문에 아무래도
닉쿤에 비하면 빅토리아는 정말 이제 막 시작하는 "애기" 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일단 빅토리아의 캐릭터가 워낙 4차원적인 면도 있고, 넘치는 애교와 예능감,
그리고 마지막으로 앞으로 F(x)가 받을 전폭지지를 생각해본다면 충분히 빅토리아도 예능퀸 뿐 아니라
외국인 연예인으로써 뛰어난 인지도를 거둘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이 둘이 함께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서 뭉치게 되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반대가 훨씬 더 많은 상황이에요.
닉쿤팬들과 2PM팬들은 이 결혼 안된다고 지금 결사반대를 하고 있죠.
설상가상으로 닉쿤이 "내 Wife" 라고 소개하면서 트위터 같은 곳에 자랑을 하자,
팬들은 빅토리아에게 엄청난 질투와 시기를 퍼붓고 있는 듯 싶어요.

반면에 빅토리아 측도 반대는 있긴 하겠지만 대체적으로 인지도가 닉쿤만큼은 못하기 때문에
현재 상황으로보면 닉쿤쪽에서 많이 반대하는 것이 기정사실화라고 할 수 있죠.


마치 불과 4-5개월전에 서현과 정용화를 보는거 같은 느낌이에요.
그 당시에는 최고의 여그룹 소녀시대와 신인그룹 씨앤블루가 만났을때 소녀시대 팬들이
더 많은 반대를 하면서 사실상 서현쪽에서 반대가 더 심했던 지경이었지요.

하지만 4-5개월이 지난 지금은 어떨까요?
지금은 둘이서 아담부부 못지 않은 "용서커플"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실제로 음중에서 "혀언~" "요용~" 하면서 유리의 눈살을 지푸리게 했다죠?



빅토리아-닉쿤 커플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처음에는 엄청난 반대가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2-3회가 지나면서 둘이 어울린다는 것이 방송에 그려지게 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반대는 없어지고 지지세력이 늘어나겠죠. 물론 그 와중에도 안티와 반대세력은 완벽히 없어지진 않겠지만,
그래도 잘 지지가 되면 아담부부, 용서커플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많은 스타들이 우결을 통해서 잘되면 대박이나죠.
황정음도 우결을 통해서 크게 커져나간 케이스이고, 2AM의 조권도 앨범도 앨범이지만,
우결로 인해서 지지세력이 엄청나게 커진 것을 볼때 우결에서 잘만해준다면
빅토리아도 (닉쿤은 이미 인지도 높으니) 엄청난 인지도를 건져내지 않을 수 있가하는 생각이 드네요.



많은 이들이 아직도 외국인들에 대한 편견이 상당히 심한 편입니다.
특히 우결과 관련해서 "외국인이 어떻게 한국의 문화를 그려내겠냐?" 하는 그러한 비난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한번 생각해보겠습니다.

솔직히 우결이 정말 결혼생활을 보여주고 한국 문화를 보여주는 것일까요?
이미 퇴색될대로 된 우결은 더 이상 "결혼버라이어티" 라기 보다는
오히려 "데이트 버라이어티" 라는 표현이 더 잘어울립니다.

그렇게 된다면 닉쿤-빅송이 딱히 아담부부나 용서커플이나 딱히 못할게 무엇이겠습니까?
남녀간에 서로 애정이 싹트는데 딱히 문화가 걸림돌이 되어야 할까요?
서로 다른 인종과 국가, 문화가 결혼해서도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이 수도록 하게 많은데,
데이트 하면서 좋아하는것이 꼭 불가능한 일이되어야 하는 것일까요?

물론 언어나 문화가 같으면 도움이 되겠지만 외국인으로써 한국에서 생활하는 이들은 서로
그러한 점들을 보충해줄 수 있고 이해해줄 수 있는 그러한 장점도 가졌습니다.


닉쿤은 아담부부 에피소드에서 우결출연을 부러워했고,
출연이 결정되고 촬영을 몇번 하자마자 빅송을 벌써 Wife로 부르면서 트위터에
신나하는 모습을 보였고, 팬들에게는 예쁘게 봐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 정도의 열정(?) 이라면 재미있는 모습, 아기자기한 모습 충분히 그려낼 듯 합니다.
닉쿤이나 빅송이나 둘다 충분히 매력이 있으니까요




미국만 하더라도 톱스타중 많은 이들이 외국인들입니다.
샤키라, 셀마 헤이엑, 안토니오 반데라스 등은 다 남미계 사람들이며,
루시 리우, 켈리 후, 성룡, 장즈이 등은 아시안 계 계통입니다.
심지어 캐리비안 해적에 나오는 Orlando Bloom과 Keira Knightley도 사실 미국인이 아니라 영국인입니다.

물론 언급한 이들중에서는 영어가 모국어보다 더 뛰어난 이들도 많기에 언어 소통에서는 확실히
앞서있는 그러한 연예인들도 상당히 됩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외국인들에 대해서 관대하게 보려는 문화가 널리 퍼졌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물론 미국도 외국인에 대한 편견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조금 더 관대한 편이지요.


가끔 외국인 연예인이나 해외파 연예인들에게 이러한 말을 하는것을 봅니다.
"한국에 와서 그 돈가지고 다 자기나라로 가지고 갈껀데 뭐" 하면서 비난을 하지요.
그런데 이렇게 생각해볼께요. 만약 한국가수가 미국에가서 그런 대접을 받으면 우리는 기분이 어떨까요?
가령 지금 원더걸스가 미국서 자신의 이름을 알리려 노력하는데 그런 아이들에게
"미국에 와서 돈 벌어서 한국으로 갈텐데" 하면서 비난을 한다면 우리 역시 기분 나쁘겠죠.

조금 입장을 바꿔생각해본다면 더 좋지 않을까요?



어쨋든 이제 100만 외국시대를 바라본다는데.... 외국인 연예인은 상당히 아직도 제한을 받고
선입견을 가지고 대해진 다는 것을 느끼지요. 아직 외국인 연예인은 인지도도 떨어지고요.
그 공식을 일단 2PM의 닉쿤이 선두로써 깨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거기에다가 이제 빅송이 가세해준다면 아마 한국에서 외국인 연예인들의 선구자(?) 들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다도시, 그리고 로버트 할리 이후로는 딱히 외국인 유명인이 없었던 (이들을 연예인으로 볼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한국 연예계에서 편견과 선입견을 이기고 널리 사랑받는 사람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혹시 알까요? 이 둘 이후로 외국인 연예인도 더 많이 보게될 수 있을지?

그래서 더 닉쿤-빅토리아를 지지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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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댓글입니다

    2010.06.23 17:4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에이~
      중국인이나 태국인이나 따지고 보면 다 같은 동양계인데요 뭐 ㅎㅎ
      어쨋든 이 둘을 시작으로 많은 외국인 연예인들도
      기를 펴고 활동했음 해요 ㅎ

      2010.06.23 17:49 신고
  2. 탁발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비슷하게 겹치네요.ㅎㅎ
    얼마나 고르고 골라서 데려왔겠어요.
    잘 될 것 같네요.

    2010.06.23 17:57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잘 되었으면 하네요.
      그나저나 탁발님은 요즘 잘 되는거 같습니다.
      전 요즘 아무리 글을 써도 편집자에게 미움샀는지 도저히
      베스트도 메인도 안되네요... 참 힘듭니다..

      2010.06.23 21:35 신고
  3.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은 원래 다민족 문화다 보니 아무래도 제약이 별로 없겠지만 우리나라는 옛부터 단일민족이라는 자부심과 폐쇠적인 경향이 강했으니까요...아무래도 사람들의 인식이 바뀔려면 시간이 오래걸릴껍니다..하지만 저는 이둘을 응원할래요 화이팅!

    2010.06.23 23:4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아무래도 단일민족이라는 생각과 폐쇠적인 경향을
      님말대로 극복해야 합니다.
      이둘이 그것을 극복하는데 일조했으면 하네요 ㅎ

      2010.06.23 23:50 신고
  4.  수정/삭제  댓글쓰기

    닉쿤, 빅토리아 둘 다 얼굴 예쁜것으로 인기 끌지 않았나요?
    둘다 가수지만 그쪽으로 실력이 있는것도 아니고.
    외국인이어도 억양이나 발음이 어색하더라도
    논리적으로 우리말을 하면 끌리는 면이 있을텐데
    아직은 많이 어리버리하더라구요.
    음, 자신의 생각을 깊이있게 표현하지 못하더군요.
    그리고 단순히 언어의 문제는 아닌것 같구요.
    귀엽다, 예쁘다 이상의 매력을 보여주어야
    가수든, 연기자로든 살아 남을것 같은데
    아직은 외국인 연예인 선구자가 되기에는 부족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2010.06.24 02:18
  5. 닉쿤은  수정/삭제  댓글쓰기

    웬만큼 한국말을 구사하고 한국사람같은 태도도 몸에 배여있어서 친숙하게 다가오죠. 특히 억양이 완전 한국사람같아서... 다른 외국인멤버들처럼 특별히 아,재 외국인이엿지 란 좀 거리감이 안드는거같아요. 우리나라 연예인들이 일본에 진출할때도 일본어를 완전 마스터하고 밑바닥 부터 올라가서 거부감을 없애듯이 외국인들이 한국연예계에 대중적으로 다가오기 위해선 '거리감 없이 친숙해져야' 하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2010.06.24 06:03
  6. 갓쉰동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Fx가 대세군요.. ㅋㅋ

    2010.06.24 09:12 신고
  7. 수박사탕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연히 링크된 글을 보러 들어왔는데 공감가고 재밌어서 다른 글도 하나하나 눌러서 보고 있는 중이에요.ㅎㅎ 이 글 또한 많이 공감이 가네요.
    아마 닉쿤은 본인의 꿈을 위해 열심히 달리고 있겠지만 본인이 의도했든 안했든 외국인 연예인출신의 한계랄까.그런걸 많이 돌파한것 같아요. 거의 탑이니까요.물론 기본적으로 갖고있는 매력(얼굴,몸,호감가는 성격)등이 받쳐줘서 가능한 일이었던듯 싶지만ㅋㅋㅋ 개인적으로 슈퍼주니어 멤버였던 한경도 한국어만 더 잘했다면 더 떴을거란 생각을 해왔던 사람인지라..닉쿤은 상대적으로 한국말 실력을 성실하게 늘여가며 한국활동을 하는 모습이 보여져서 더 대중에게 호감을 주는게 아닌가..아마 한국말이 더 원어민처럼 자연스러워지면 예능을 넘어 연기분야로도 큰 활약을 할 날이 조만간 올것 같네요..
    최근 빅토리아도 눈에 띄는데 정말 예능감있고 매력적이라 웃음을 유발하긴 하지만, 현재 어눌한 한국말이 귀여움을 불러오는 단계에서 머무르지않고 계속 한국말 공부를 열심히 한다면 외국인출신의 한계를 넘어 더 넓은 영역에서 활동할 연예인이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ㅎㅎ

    2010.06.24 12:08
  8. 공감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요즘 시대가 시대이니만큼 외국인 연예인에 대한 편견이 그닥 좋아보이지는 않아요.
    닉쿤의 경우는 태국, 미국, 한국 팬들 사이에 서로 교류가 있어서 훈훈한 분위기가 형성되는 것 같고
    태국계 미국인이라서 외국인 팬들이 한국에 찾아오기도 하니,
    외국인이지만 한류에 한 몫 한다고 생각합니다.

    2010.06.24 12:45
  9. dd  수정/삭제  댓글쓰기

    외국인 커플이란게 독일수도 있지만.. 오히려 강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멋진 남녀가 그림도 좋은데 어눌한 한국말 구사로 웃음까지 자아내는
    환상의 조합이 될수도 있으니깐요..

    2010.06.25 01:20
  10. 하나미  수정/삭제  댓글쓰기

    닉쿤은 이미 선구자죠...^^
    닉쿤은 앞으로 한국말만 완벽하게 구사한다면
    모든 분야에서 뛰어 날거라고 봅니다...
    가수, 연기자, 예능인으로서..다방면에서 아주 잘할거라 봅니다...^^

    2010.06.25 21:47
  11.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축구도 그렇고, 탱구일도 그렇고 울적해서 집중이 안되네요. 간단히 몇자만 적습니다.

    닉쿤과 빅토리아는 한국이라는 나라가 없었다면 평생 얼굴도 모른채 살아갔을 사람들이죠.
    얼마나 영어나 중국어가 되는진 몰라도 아마 서로가 우리말로 묻고 대답하며 마음을 나눌겁니다.
    이런게 기연일테죠. 우리가 중매를 선 외국인커플을 지켜보는 것도 분명 의미가 있을겁니다.

    양측의 팬들은 걱정을 많나본데 기우입니다.
    '성공'을 위해 만리타국을 홀몸으로 건너와 수년간의 피나는 연습과정을 거쳐 현재에 이른
    독한 친구들입니다.
    가상결혼은 그저 비즈니스일 뿐, 사랑놀음따위에 빠져 꿈을 저버릴 친구들이 아닙니다. 신경끄세요.

    2010.06.26 15:3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비지니스라서 연인은 못될지 모르지만
      최소한 외국 생활에서 의지할 수 있는 누나-동생 내지
      친구가 (외국인이라 위아래 개념이 그닥 강하지 않음으로)
      되어줄 수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무엇보다도 서로 많은 부분에서 공감하고 도와줄 수 있겠죠.
      하여튼 저는 잘 지켜보겠습니다 ㅎ

      2010.06.26 23:35 신고
  12. 여행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닉쿤팬이지만 빅쏭도 넘 좋아해서 환호성을 불렀던 일人입니다.
    오히려 딴 한국인연예인이었음 이를 빡빡 갈았을지도=ㅅ=
    둘의 우결출연은 대한민국연예계의 2010년대를 여는 정말 좋은 시작이라 생각해요.
    중국인인 빅토리아와 태국계미국인인 닉쿤은 한국이라는 장소에서 외국과 한국을
    연결시켜주는 고마운 존재들이라 생각합니다. 여태까지 우리가 보지 못했던 새로운 세대의
    외국인연예인들을 각인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네요. 닉쿤은 나이보다 굉장히 성숙한 청년이고
    빅토리아는 굉장히 귀엽고 아이같은 성격이라고 알고 있어요. 좋은 조합입니다. 끄덕끄덕^^;;
    빅토리아가 중국인이라는건 정말 닉쿤에게도 지금 굉장한 어드벤티지입니다. 중국의 어마어마한
    팬들에게 어필할수 있는 좋은기회. 그리고 사실 닉쿤의 어머니도 중국과 미국의 혼혈이시라
    들었습니다. 이건 정말 완벽하네요. 아시아를 제패할듯한 기분!

    2010.06.26 23:12
  13. 조디  수정/삭제  댓글쓰기

    닉쿤군의 팬을 하면서 한국이 외국인에게 상당히 배타적인 곳이라는걸
    은근히 실감할때가 많았습니다. 저부터도 외국인에게 우리나라사람과 동일하게 생각해오지않았다는걸 알게됐구요..
    앞으로도 그런 부분이 사라지지는않겠지만 이곳에서 열심히하는 외국인분들이 보기에
    좋은 예가 될수있도록 잘되면 좋겠습니다.
    한류라고 우리것이 외국에서 잘되길 바라는만큼 외국분들이 한국에서도 공정한 대우를 받았으면 좋겠구요..좋은글 감사히 읽었습니다..

    2010.06.27 01:39
  14. 무조건 미국처럼이 좋은건가요??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한국이 그렇게 배타적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외국에 출장을 가서 보더라도, 오히려 한국은 외국인에게 더 잘해주는 편이라고 느낍니다.
    무엇을 근거로 우리가 배타적이라고 하는지 알 수가 없군요..
    전 반문하고 싶습니다..미국처럼 하는게 올바른 방향이라고 생각하나요?
    오히려 이건 사대주의의 일종 아닙니까? 미국을 따라가는게 올바른가요??
    정말 우리가 배타적이라면 닉쿤이 데뷰도 할 수 없었을 뿐더러, 팬도 생기지 않겠지요..
    정말 배타적이라면, 외국인 연예인에 열광하고 좋아할까요??
    예를 들어서 브래드피트 등이요.. 제가 연예인에 대해서 잘 몰라서 브래드 피트밖에
    생각나지 않네요..

    그리고, 외국인이 많아져야 세계화라고 부르짖는것도 웃기고요.. 체리블로그씨는 글을
    읽다보니 미국에 사시는거 같은데, 미국은 이민문화지만.. 우리나라는 이민문화가 아닙니다. 작은 예지만, 가정마다 가훈이 있고, 특색이 있듯이, 나라마다 또한 다릅니다..
    외국인 적다고 해서 배타적이라고 것은 잘못된거라고 생각되네요..
    적고 보니, 두서없이 적었네요.. 요즈음 제일 안타까운게 유럽쪽을 보면 오히려 다문화가
    문제시 되는데, 아무른 생각없이 다문화를 부르짖는 사람들이나, 정부를 보면 한심하다고
    생각이 드는데.. 이 글도 또한 크게 보면 그런 글의 일종으로 보아지네요..

    에휴~~ 출장가서 그쪽 사람들 말 들어보면, 상당한 부작용이 있던데... 생각 없이 이런글
    적는 사람들 보면 정말 무책임하다고 생각되네요...
    정말 무책임하다고 생각됩니다.. 정말로....

    2010.06.27 09:5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글쎄요... 제가 언제 미국꺼 모든 것을 배우라고 했나요?
      꼭 미국처럼 해야 좋다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좋은게 있으면 본받는게 사대주의라고 생각하시나요?
      미국도 한국에게 본받을 점들이 있습니다.
      어른들을 존경하는 것 같은 문화는 본받을 문화이지요.

      서로 다른 문화에게서 배우자는게 뭐가 사대주이인지 모르겠네요.
      닉쿤같은 경우는 상당히 드문케이스였습니다.
      사실 한국은 아직도 외국인 연예인이 그렇게 많지도 않고,
      벌써 F(x) 같은 경우도, "외국인이 2명이나 있는 그룹이라 정상은 힘들다" 라는 평이 나오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적어서 배타적인것이 아니라 대체적으로
      그런문화를 많이 적용시키는게 문제입니다.
      가령 님같은 경우도 제가 이렇게 글을 적으면
      "아 저런 문화같은건 좋은거구나" 라는 것보다는 벌서 사대주의 하면서 일단 거부부터 하지요.

      제가 생각없이 이 글을 적었다고 생각하시는데,
      오히려 님께서 정말 오픈마인드를 가지셨다면,
      이런 문제점들도 있구나 한번 생각해보시는게 더 개방적이라고 생각하네요.

      무엇이 무책임하다는지 참 의문이네요.
      무책임하다는 것의 의미를 알고 적용시키는지는 의문입니다.

      다문화를 부르짖는다...반대로 님께서는 미국은 미국, 우리는 우리 라는 생각을 가지고 계신가 본다 그게 오히려 배타적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2010.06.27 15:35 신고
  15. 두 사람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만 타 국가 연예인들에게 배타적인게 아니라
    대다수의 나라가 자기들과 인종이나 외모가 다르면 배타적으로 됩니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외국 연예인들도
    대부분은 영어가 완벽하게 통하는 영국인들이 많아요.
    남미계 같은 경우는 대부분 이민자들이죠.
    물론 남미는 미국과 가깝기 때문에 더 활동을 많이 하는 경우도 있겠죠.
    하지만 미국조차 완전한 외국인이 정상을 차지하기는 힘들어요.
    미국인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건 결국 미국에서 나고 자란 백인이죠.
    음...아무튼 외국인 연예인들을 무조건 배척하는건 분명 문제가 있닥 생각하지만
    에프엑스나 닉쿤이 정상을 차지 하지 못하는것이 꼭 그들이 외국인이라서는 아닐겁니다.

    지금보다 더 많은 매력을 보여줘야 되고 지금보다 더 한국어를 능숙하게 할수 있어야되요.

    동방신기나 보아가 일본에서 인기를 얻은것도 어찌보면 언어랑 그 나라 문화를 빨리 배우려는
    마음가짐이였으니까.

    2010.07.06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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