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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6.01 우결, 닉쿤-빅토리아, 성공 가능한 이유 (18)
어젯밤에 기사가 나왔네요.
바로 2PM의 닉쿤과 F(X)의 빅토리아가 우결에서 출연을 한다는 기사였습니다.
아무래도 빅토리아의 팬은 아니기 때문에 소식을 듣고 덤덤했는데요...
닉쿤 팬들이 분개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물론 빅토리아 팬들도 마찬가지이고요.


확실히 한가지 느껴지는 건 SM에서 본격적으로 F(X) 키우기가 시작되었다는 느낌이네요.
두 리얼 프로그램에 동시에 출연하는 건 현재 조권뿐인데요 (체력손실 엄청남)...
본격적으로 두가지 리얼에 뛰는 것을 보면 F(x) 밀어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듯 합니다.

어쨋든 간에... 이 커플 성공할 수 있을까 궁금하네요.
몇마디 적어볼께요



이 커플의 포인트는 바로 우결 처음으로 "외국인 커플" 이라는 것입니다.
사실 우결에 외국인이 있던 적이 있었죠.
바로 정형돈과 커플이 되었던 1기 커플 사오리 였어요.


허나 사오리와 정형돈은 문화차이도 극복하지 못했고, 기본적으로 의사소통도
잘 안된대다가.... 서로를 이해하지 못한 차이도 있고요.
정형돈의 배려심의 부족, 사오리의 이해심의 부족이 이 커플의 결별을 만들었죠.




닉쿤, 빅토리아 커플은 약간 다를 수 있습니다.
일단 언어가 가장 흥미로운 바입니다.
이 둘은 둘다 한국어를 할줄 알며 중국어를 할 줄 압니다.
빅토리아가 영어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그렇다면 3가지 언어를 사용하겠죠.

어쨋든 방송을 위해서는 한국어로 방송을 하겠지만, 만약 막힐 경우에는 서로 중국어를
하고 그 밑에 자막을 깔아주는 장면도 종종 잡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한국인들은 아직도 외국인과 외국어에 대한 신비감이 존재합니다.
예를 들자면 티파니와 제시카가 영어를 잘 하는건 당연한 일이지만 종종 그녀들에게 묻는 질문이
"폭풍간지 영어를 보여주세요" 이런 식으로 이야기하죠.

그렇기에 이 두 외국인이 보여줄 그들만의 문화는 관심의 대상이 될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중간중간 외국어 한국어를 섞는 장면은 신기하면서도 재미있게 볼 수가 있다는 점입니다.



아마 이 커플의 초점은 외국인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한국 생활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이게 미녀들의 수다도 아니고 신비한TV 서프라이즈도 아니지만,
분명히 어떤 문화들은 아무리 그들이 오래 한국에 살다하더라도 이해하기 힘들것입니다.

그런 점들에 초점을 맞추면서 한국의 문화탐방에 초점이 맞추어진다면 은근히 잘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할 지도 모릅니다.
약간 엉뚱하긴 하겠지만 한국의 전통적인 결혼문화나 (실제하는 건 아니지만)
아니면 같이 한국에 대한 문화를 배우는 것들은 어찌보면 젊은 외국인의 문화탐방기도 약간
비슷할 수도 있겠군요.

단순히 시간만 보내는 데이트보다 이왕 한국에서 활동할거 한국에 대해서 조금 더 배워보는
그러한 에피소드들이 많다면 흥미로운 관심거리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또한 이 둘 사이에서 한국에서 연예인 생활을 하는게 어떤 느낌인지,
그들의 고충이 무엇인지 서로의 대화를 통해서 나올 수도 있고.... 그런 점들이 기존 커플과
다른점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많은 아담커플의 지지자와 용서커플의 지지자들이 그들의 분량이 줄어드는 것에 대해서
걱정들을 하고 계시더라구요.
허나 아담커플과 용서커플의 (솔직히 이쪽은 서현때문에 마지못해 지지 ㅎㅎ) 지지자로써
이들의 분량이 나뉘는게 딱히 나쁘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아담커플 팬들이 어떻게 느낄지는 모르겠지만, 솔직히 아담커플은 약 7개월 간 방송을 했기 때문에,
이미 웬만한 분량은 다 빼먹어버렸죠. 스킨쉽도 우결에서 갈 수 있는 만큼 가버렸기에 더 이상
진전할 수 있는대에는 한계가 있는 것이지요.


이 시점에서 만약 닉쿤-빅송 커플이 들어가준다면 그 때 했던 것처럼 부부 운동회도 해볼 수 있을 것이고,
부부 동반 여행도 같이 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조금 더 분량을 뽑을 수 있을 거리가 남아 있다는 점도 아담커플의 수명을 줄이는게 아니라
오히려 늘릴 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아이돌의 결혼생활에 대해서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던데..
사실상 그 과정은 이미 선호-슬혜 커플을 하차시킬때 끝나버렸습니다.
선호-슬혜를 하차시키고 용서를 밀어줌으로써 이미 우결은 현실성보다는 판타지에 가까운
가상을 선택한 것이지요.

이 커플 때문에 굳이 아이돌 결혼하고 운운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미 우결은 그 길로 슬혜-선호 커플을 하차시키고, 아이돌 커플 둘로만 가기로 했을때
결정을 내렸던 바이니까요.




솔직히 어떤 커플이고 처음부터 "해보자" 하면서 환영받는 커플은 없습니다.
솔직히 저도 그 어느 누구보다도 용서커플을 반대했던 사람이 저였거든요.
허나 결과적으로 시간이 지나고 어울리면 그냥 잘 넘어가더군요.....
저 같은 사람이 반대한다고 해도 소용이 없다는 걸 알았습니다.

제가 우결 제작진도, SM이사도 아니니까요.
어떤 분이 이런 상황에서는 팬이라면 그냥 "조용히 지지해" 주는게 더 멋있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지금 그 과정을 닉쿤과 빅토리아도 겪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솔직히 이 커플은 생각도 못해봤던 커플인데... 외국 생활을 하는 이 둘이 은근히
잘 어울릴것 같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한번 이들이 성공할지 않을지 조용히 지켜보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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