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로 아껴보던 쿤토리아 하차를 했습니다.
오늘 쿤토리아의 방송을 본 사람이라면 쿤토리아가 정말 아쉬워 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매일 하차할때마다 이러냐?" 라고 할지 모르지만 저에게는 그 둘의 진심이 느껴진
그러한 장면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외국에 사는 사람으로 느끼는 바로써 같이 쿤토리아 공감을 했던 이유는,
그들에게는 외국이라는 "한국" 에 거주하면서 아마 같이 비슷한 생각을 가지며,
서로의 필요한 점이 무엇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는 그러한 커플이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지요.  


외국인 커플로서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줬던 쿤토리아...
다른 좋아하는 우결 커플이 헤어질때마다 해줬던 것처럼 이들과 함께 즐겼던

이들의 아름다운 장면들과 함께 쿨하게 보내주렵니다.



1) 김나영? 선화? 그것도 아니면 은정? 아니... 빅토리아다

쿤토리아의 첫 만남을 다소 독특했던 그러한 쿤토리아 였습니다.
처음에 자신의 파트너가 누군지 몰랐던 닉쿤은 김나영이 자신의 우결 파트너인줄 알고 상당히 당황했지요.
하지만 김나영이 아닌 것을 닉쿤은 안도하고 김나영은 서운해하네요. 
김나영은 63빌딩에 부인이 있다고 하고 안내인은 엘레베이터를 타면 나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엘레베이터 두번째 나온건 한때의 루머의 주인공 은정....
하지만 은정은 우결 파트너가 아니었어요. (결국 은정은 나중에 우결의 다른팀이 되어 방송하는..)


그렇게 누군지 모른채 올라가는 중 또 한번 멈추지만 이번에는 바로 선화였습니다. 
그러나 선화도 아니었고 선화는 사실 더 올라가면 진짜 파트너가 있다고 합니다.
결국 60층.... 닉쿤의 파트너는 
F(X)의 맏언니이자 리더... 바로 빅토리아였건거에요. 


이렇게 해서 이들의 가상 결혼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단순히 아이돌 커플이 아니라 "외국인 아이돌 커플" 로써요. 
 


 
2) 우리는 외국인 커플

첫번째 데이트로 노래방에 간 쿤토리아....
솔직히 그 때까지만 해도 이렇게 쿤토리아가 오래갈 것이라는 생각도 하지 않았으며,
또한 이들이 이렇게 아쉽게 끝나게 될 것이라고 생각은 못했지요.


하지만 이들에게 뭔가 특별한 것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게 된 계기가 바로 이 노래방 데이트에요.
횟수로는 3회, 그리고 촬영도 첫 촬영이었지만 이들은 "아이돌" 이라는 공통점을 기초로 놓고
대화를 시작했으며 그 와중에 자신들이 단순히 "아이돌" 이라는 공통점이 아니라
"외국인" 이라는 공통점이 있다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그래도 외국 생활을 조금 더 오래한 닉쿤이 먼저 빅토리아에게 "힘든 일 있을때 이야기해라" 하면서
마음을 열고 빅토리아는 받아들입니다. 

다른 커플들은 단순히 "아이돌" 이라는 공통점이 있었던 반면에 이들은 다른 커플과는 다른

또 하나의 공통점... 바로 "한국에 사는 외국인 아이돌" 이라는 점이에요.
두번째 만남부터 쉽게 마음을 열 수 있었던 건 "나를 이해해줄 수 있는 또 다른 너" 였던 것이지요.



3) 빅토리아: 그대는 최고의 신부

빅토리아의 세심하면서도 자상한 면이 전적으로 드러나는 그러한 에피소드 였습니다.  
처음에는 백치미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빅토리아가 은근히 똑순이였던게 드러났던 
에피소드 이기도 했었구요. 

첫 만남에서 헤어지며 다시 만날때 쓴 일기를 공개하자고 약속한 커플...

물론 닉쿤도 썼지만 닉쿤이 밀당하느라 감추는 바람에 이 방송에서는 빅토리아의 일기만 공개되었지요.
물론 빅토리아는 지극적성으로 일기를 써왔지요. 
하지만 빅토리아가 준비해온 간식들을 보면 왜 그녀가 사랑을 받을 수 밖에 없는지 잘 나옵니다.  


그냥 대충 아무거나 챙겨와도 뭐라고 할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빅토리아는 인터넷을 뒤져서 닉쿤이 좋아하는 커피는 무엇이며 어떤 과일을 좋아하는지
다 조사를 한다음에 그것에 맞춰서 준비를 해왔습니다.
게다가 포도 같은 경우에는 포도알까지 다 빼가지고 철저하게 준비를 해왔고요.

이렇게 배려하는 마음을 가진 그녀를 안 좋아할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전 에피소드에서는 닉쿤의 배려가 빛났다면 이번 에피소드부터 빅토리아의 매력이
제대로 빛나기 시작했지요.  




4) "울어도 돼요"

솔직히 이 에피소드가 그렇게 특별했는지는 모르겠어요.
하지만 이 에피소드에서 쿤토리아의 유행어가 탄생했지요.
바로 닉쿤의 "울어도 돼요" 라는 멘트였어요. 
닉쿤이 열심히 준비는 한 건 알겠는데...... 
빅토리아의 감동의 표현 방식은 조금 달랐던 것 같습니다. 
눈물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 보이는 빅토리아는 (생각해보면 왜 아담, 용서, 쿤톨 모두 다 부인들이 다..)
닉쿤의 기대와는 달리 울지 않습니다.

 

정말 열심히 준비해서 감동을 받았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닉쿤의 "울어도 돼요" 라는 말은 
최고의 오글멘트로 남으며 닉쿤의 상징이 되어버립니다.
솔직히 정말 닉쿤이나 하니까 가질 수 있는 최상의 근자감이 아니었는가 생각이 드네요.  




5) 해외에서 외국의 바다를 생각하다 

닉쿤이 첫 운전면허를 딴뒤 이 둘은 도주해버리기로 결정합니다.
말이야 도주자 아이돌 철저히 관리하는 소속사가 있고 카메라가 돌고 있는데 뛰어봐야 어디까지
가겠습니까만은...... 어쨋든 이들은 잠시 벗어나 바닷가로 가기로 결정을 합니다.  

도시에서 벗어나서 둘이 있는 것이 기뻤는지는 모르지만 이 에피소드에서 정말 둘의 폭풍스킨십이
시작되었다고 해도 틀린 건 아니지요. 


어쨋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어느덧 날은 어둑해져서 밤이 되어가고 둘은 잠시
바닷가에 앉아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고향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면서 물끄러미 고향쪽인 서쪽을 바라보다가....빅토리아는 닉쿤의 어깨에 살며시 머리를 기댑니다.  

이미 "외국인" 이라는 특징이 있던 커플이었지만 바로 이 에피소드부터 본격적으로
이 둘의 공감대가 크게 형성되면서 친밀도가 더 높아가는 그러한 에피소드가 아니었나 싶네요.  




6) 빅토리아의 시댁 방문  

쿤토리아는 바로 닉쿤의 고향인 태국에 방문을 하게 됩니다.
평소에 F(X)의 팬이었던 닉쿤여 여동생 셜린과 다른 가족들을 만나게 되는 빅토리아..
닉쿤의 가족은 빅토리아를 반갑게 맞이하며, 빅토리아는 준비해온 선물을 주면서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하루를 시댁식구들과 함께 보내네요. 


하지만 즐거웠던 시간도 잠시.... 이제 헤어질 시간인데 그런 닉쿤을 보내면서 온 가족이 아쉬워 하네요. 
빅토리아는 그러한 닉쿤 가족의 모습을 보면서 다시 자신의 가족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고,
그 점을 통해서 닉쿤과 빅토리아는 살며시 한층 더 가까워지는 그러한 일이 있게 되지요.  



- 닉쿤과 빅토리아의 가요대제전

우결에서는 커플들이 항상 하는 그러한 미션이 있지요.
바로 커플 퍼포먼스를 대중 앞에서 선보여야 하는 것입니다.
아담부부는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 를 듀엣으로 부름으로 그렇게 했고,
용서커플은 아시안 송 페스티벌에서 "Run Devil Run" 을 듀엣으로 같이 부름으로 그렇게했지요.


딱히 그런 것이 없었던 쿤토리아는 연말에 가요대제전에서 짧은 미니드라마와 함께
커플 퍼포먼스를 하는 그러한 일이 있게 되지요.
그렇게 함으로 그들도 우결을 대표하는 공식커플임을 인정받은 셈이지요.

사실 이 에피소드 이후로 얼마 안 있어, 용서커플이 하차함으로 인해 사실 쿤토리아가 우결의
터줏대감으로 자리를 잡게 되는 그러한 일이 있게 됩니다.
(추천: MBC 가요대제전, 특별했던 쿤토리아의 무대)




- 쿤토리아의 웨딩 촬영

뭐 사실 이 시점이 하차의 시점이라고 봐도 우결은 틀린 것은 아니지만 정말 둘다
선남선녀 커플로
 웨딩촬영이 너무나 잘 어울리는 그러한 에피소드였다고 할까요?
스킨십은 다른 어떤 커플보다 더 자연스럽게 했던 쿤토리아 였지만, 
사실 생각해보면 이 시점까지 아직 뽀뽀를 한 적은 없었습니다.


결국 웨딩촬영해서 키스를 하는 그러한 컷이 있었고,
빅토리아가 닉쿤에게 키스를 하는 그러한 일이 있게 되지요.
빅토리아는 자기가 먼저 한 것에 대해 약간 서운한 것 같았지만, 닉쿤은 키스를 당한게 좋았나봅니다.
이 시점이 아마 정점은 찍은 시점이라고 봐도 틀리지는 않지요.
여담으로 말하자면 모든 커플의 웨딩촬영이 예쁘긴 하지만, 다시 봐도 이 커플의 웨딩은 정말 화보네요.....
웨딩촬영 협조해준 회사가 제대로 써먹을 듯 싶네요... 




- 쿤토리아의 마지막 여행

생각해보면 마지막 여행이라서 더 아쉬웠을 듯한 그러한 여행이기도 하네요.
아마 이 둘은 그 정도 시점이면 이제 우결을 하차할 것이라고 알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평소보다 더 즐기려는 모습도 강하게 느껴지는 면도 있었습니다.


비록 일일도우미로 생각했던 것만큼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 못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나중에 가장 기억이 남을 그러한 여행이 아니었나 하고 생각이 들어요.
아마 이 시점에서 우결의 장수 커플이라 그런지 가장 스킨십도 많은 그런 에피소드였던것 같네요.
서로 엎어주고 엎히고 하면서 이들은 우결을 아마 마지막으로 즐길 수 있는 그러한 시간을 최대한
즐겼는지도 모르겠네요.



- "울어도 돼요"

이별을 통보 받게된 빅토리아와 닉쿤.....
닉쿤은 애써 울음을 참고 빅토리아는 끝끝내 눈물을 흘립니다. 
쿨하게 이별을 하려고 해보지만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아쉬움만 남는 순간들....
시간이 멈췄으면 바라는 이 쿤토리아 앞에 야속하게도 시간은 멈추지는 않네요.

결국 이별할 시간이 다가온 쿤토리아.....
이 커플의 마지막 이벤트는 닉쿤이 아닌 빅토리아가 준비합니다.
어쩌면 아담부부와 상당히 유사하지만 서툰 한국말로 적은 빅토리아의 글에서 
닉쿤과의 행복한 시간을 보낸 빅토리아의 아쉬움이 너무 잘 묻어나온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서 끝에 애서 울음을 참으려는 닉쿤에게 던지는 빅토리아의 한마디
"울어도 돼요" 라고 빅토리아는 그대로 되돌려 줍니다.
닉쿤은 그런 빅토리아를 아무말없이 꼭 안아줍니다.
결국 이 에피소드를 통해서 쿤토리아는 이제 닉쿤과 빅토리아로 다시 돌아가게 됩니다.



우결에서 한 커플이 끝날때마다 이들을 즐겨보던 팬들은 아쉬워 하는데 꼭 한마디씩 사람들이
하는게 있어요....? "어차피 가상인데 뭐 그러냐?" 하면서....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르지만 저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솔직히 사람인 이상 저렇게 같은 시간을 보내는데 아예 안 좋아하기는 힘들지요.


오히려 아이돌이라는 철저히 관리를 받는 이들은 잠시 동안이었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이들은 서로 외국인으로써 충분히 공감할만한 그러한 공감대가 있었습니다.
그래서였을까요....? 오히려 전 다른 커플들보다 이 커플들의 이별이 가장 더 아련하게 느껴졌던 것 같네요.
모든 커플들이 헤어지는 것을 아쉬워했긴 했지만 이 커플은 웬지 그 느낌이
다른 커플보다 강했다고 할까요?


어쨋든 간에 이제 이 둘은 공식적으로 "연인" 사이가 끝났습니다.

하지만 빅토리아의 마지막 말이 인상적이네요.
"또 다른 저를 찾은 것 같아요" 

 

비슷한 상황에서 서로를 이해해줄 수 있는 그러한 소중한 동료를 닉쿤과 빅토리아는 찾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둘이 우결이 끝나고 사귀고 안 사귀고는 그들이 알아서 할 문제이지만, 
아마 사귀든 안 사귀든 간에 서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좋은 동료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쨋든 그 동안 잘봤습니다. 앞으로 둘이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서 많은 사람을 받았으면 합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탐진강  수정/삭제  댓글쓰기

    닉쿤과 빅토리아 시대가 끝났군요
    가끔 아이들 때문에 봤지만 싱그러운 모습이 인상적이더군요

    2011.09.17 18:26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러게요. 공식적으로 끝났네요.
      요즘 잘 못들려서 죄송합니다.
      잘 지내고 계시지요?
      트위터는 펄로우 했는데 ㅎ

      2011.09.20 11:33 신고
  2.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끝나더라도 여전히 서로 의지하는 좋은 친구가 되었음 하네요 ㅋㅋ

    2011.09.17 18:42
  3. fidelo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한국이 아닌 타국에서 살고있는 입장에서 이 둘의 출연을 관심 깊게 보았습니다. 많은 응원도 마음속으로 보냈는데 서로의 바쁜 일정 때문에 하차가 결정 되었다고 하니 아쉬운 마음 가득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예쁘게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 블로그 주인님의 코멘트에 많이 공감합니다. 청춘불패 관련기사도 공감하고 있습니다.

    2011.09.17 19:0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자주 들려주시고 댓글 많이 남겨주세요.
      저도 외국에 살다보니 쿤토리아를 그런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더군요 ㅎ

      2011.09.20 11:34 신고
  4.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식적으로만 끝났을뿐...
    사적으로는 저 둘은 서로가 서로에게 많은 의지가 되는 관계가 되었다고 해야겠죠...
    그래서 닉쿤이 말한 헷갈린다는 말이 이해가 되네요... ㅎㅎ

    2011.09.17 23:56
  5. 몽키매쥐익  수정/삭제  댓글쓰기

    귀여운 쿤토리아커플이 하차하네요ㅠ귀엽고 훈훈한 쿤토리~이번 연말가요대전에 커플들 합동무대 또해주면좋겠어요ㅎㅎ다음커플은 누가들어올지 기대반 아쉬움반이 남네요

    2011.09.19 01:20
  6. Classified  수정/삭제  댓글쓰기

    That's cute and get off kuntoriahkeopeulyi ㅠgwiyeopgo warm kuntori - Is this the end of stage II joints in the couples who'd come ㅎdaeumkeopeuleun ㅎ ttohaejumyeonjotgeteoyo gidaeban That leaves half of regret, so excellent article you are sharing here.

    2011.10.13 12:59
  7. 샐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쁜 쿤토리아 커플을 만들어준 그들에게 고맙게 생각해요~저도 참 좋아했던지라~
    공감가는 부분이 많네요~
    그들도 쿤토리아를 좋은 추억으로 생각할거라 믿어요
    이젠 편한 친구가 되었겠죠^^
    잘 보았습니다~

    2014.03.25 11:23

확실히 권리세-데이비드의 출연이 확정되면서 부터 참 <우리 결혼했어요> 는 짧아진듯한 느낌입니다.
뭔가 보여주려고만 하면 끝나는 경향이 많은 것 같아요.
제작진도 이장우와 은정의 신혼 여행을 제외하고는 대체적으로 연결이 되지 않아도 되는 
그러한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방송을 만드는 것 같아요.

뭐 이번주만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제작진은 앞으로 방송 방향을 그런 방향으로 잡는게 나은 것 같네요.
그래야 뒷 여운이 없고 개운하면서 뭔가 씁쓸한 맛이 없으니까요.
그 대신에 하나 찍고 3주씩 분량을 뽑는게 아니라 아마 아이디어들이 참신은 해야겠지요.


어쨋든 간에 이번주에도 은정-이장우 커플은 배꼽을 잡게 했는데요...
"몰캉몰캉" 하면서 친구 재민이를 골려먹는 모습이 참 재미있었습니다.
정말 솔로들의 염장을 지르는 그러한 행동들을 보면서 부럽기는 저도 마찬가지였지요 ㅎ
지켜보는 패널들이 K.Will, 박휘순, 김나영 그리고 결혼한 박미선과 김정민의 가슴에도 염장을 질렀으니..

허나 이번주에 조금 신선했던건 바로 쿤토리아 커플이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쿤토리아 하면 우결에서 가장 변화가 없는 커플이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닙니다.
자연스러워지고 더 좋아지기는 했지만 "로맨틱커플" 이라는 굴레 안에서는 벗어나지 못했거든요.
항상 그 컨셉에 맞게 행동해왔고 서로 서로 배려하면서 1년 이상 버텨왔습니다.

그런데 이번주 쿤토리아 부부에게 살짝이나마 변화가 생겨서 조금 반가웠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 점에 대해서 초점을 맞춰보겠습니다.


 
- 한국인이 다 된 "김닉쿤" 씨

닉쿤을 처음에 본건 2008년 7월 <야심만만2> 에 출연했을 때 였습니다.
2PM이 데뷔하기 전이었기에 "앞으로 데뷔할 JYP에 연습생" 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던 닉쿤이 기억나네요. 
하긴 그게 벌써 3년전이군요.

그 사이에 닉쿤은 참 많이 변한것 같습니다.
물론 데뷔 이후에 3년간 (연습생까지 하면 5년은 더 되려나?) 한국 생활을 해왔긴 했지만
다른 외국 출신 연예인들에 비해 적응이 더 빠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할머니와의 대화에서 닉쿤이 귀엽게 "아첨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고추를 파시는 할머니를 봐서 "머리 멋있게 염색했네요" 하면서 능청을 떨더니
할머니와도 계속 친근감을 유지하면서 따라 붙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 뒤에 할머니가 칭찬을 해주자 "아유~ 감사합니다" 하고 웃는데 웬지 외국사람이라기보다는
한국 사람같다는 그러한 느낌을 잠시 받았습니다.  

물론 닉쿤이 아직 한국 사람은 아니고 되려면 멀었을지 모르지요.
그러나 닉쿤이 정말 오랫동안 사랑을 받고 싶다면 한국 문화에 계속적응해서
한국 사람같은 친근함이 나와야 하지 않나 하고 생각하게 하는 에피소드 같네요.



- "칼로 물베기" 지만 어쨋든 처음한 부부싸움

1년 동안 한번도 다툰적이 없는 그러한 쿤토리아 였습니다.
사실 요즘 들어서 상당히 다툼이 적은 부부들이 많이 생겨나긴 했지만 심지어 다툼이 적었던
용서부부도, 들어온지 얼마 안된 우정부부도 서로간의 서운함 감정을 표현한적들이 있습니다.

그것에 비해 쿤토리아는 1년이 지난 시점에서도 아직도 깨알같이 좋은 감정만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둘이서 정말 좋은 감정이 들거나 제작진에서 그렇게 주문을 한다면 어쩔수는 없는것이겠지만,
솔직히 아무리 좋아하는 연인이라도 한번 안 다투는 건 쉽지 않지요.
어떤 분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우결은 연기" 라고 할지라도 같은 장면을 반복하는 건 좋을 수는 없습니다.  
아무리 로맨틱해도 솔직히 너무 비현실적이긴 하지요.


그래서 그런지 우결 스포일러 기사를 써낸 기자들은 아주 사소한 다툼이었던 이 사건을 부풀려서
마치 냄비라도 날라가면서 치고 박고 싸운 것처럼 "첫 부부싸움" "빅토리아 버럭!!!" 등의 표현을
사용했더군요... 뭐 첫 부부싸움이니 "첫 부부싸움" 이라고 한건 어쩔수 없었겠지만요.




하지만 스튜디오 패널들의 반응을 조금 유의해 볼만한데요....
서로 다투고 긴장이 고조되는 분위기지만 "싸운다 싸운다!" "그래 이게 현실적이야~!" 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오히려 다소 반기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닉쿤과 빅토리아의 싸움을 약간 재미있어 하는
그러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이대로 싸우는게 심각하게 번지게 놔둘 닉쿤이 아니지요.
대화로 하다가 꼬일것 같던지 닉쿤은 빅토리아를 번쩍 들어 앉는 단한번의 스킨십으로 
상황을 종결시켜버리면서 다투까지 로맨틱하게 끝내버렸지요.


 
단지 싸움을 했다는 것 자체보다는 오늘 닉쿤을 보면 평소보다 인간적이고 현실적이었습니다.
아무리 마음 좋은 남자라도 100% 여자를 배려하기는 힘들것입니다.
닉쿤도 좋아하는게 있고 싫어하는게 있을 것입니다.


오늘 닉쿤은 빅토리아의 소원을 들어주려고 채소를 심기로 했지만 처음부터
별로 반가워하지 않는 내색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지못해 시작을 했긴 했지만 닉쿤에게 "채소심기" 라는 건 솔직히 "네일아트" 보다도
별로 관심이 없는 그러한 일이기도 했습니다.
투덜되고 궁시렁 되는 닉쿤을 보면서 그 모습이 보기 않좋았던게 아니라
오히려 현실적이여서 좋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빅토리아도 무한배려와 참을성을 나타내기 보다는 잔소리도 하고 심하지는 않았지만
나무라기도 하고 불평도하고 궁시렁 대기도 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짜증내는 모습을 보여주는것이
어떤면에서는 더 현실성이 있고 바람직(?) 하기도 한것을 볼 수 있습니다.



보통 우결은 1년 이상을 넘기기가 힘듭니다.
사실 "웨딩촬영" 을 넘기고 현실적으로 방송에서 그 이상을 보여준다는 것도 불가능하고,
실제 사귀지 않는다면 더 이상 감정을 발전시킬 수도 없는 노릇이기도 하구요.
허나 무엇보다 1년이상 가지 못하는게... 바로 더 이상 보여줄 모습이 없다는 것이지요.

헌데 쿤토리아는 1년넘게 해왔고 심지어 대체적으로 경종을 알리는 "웨딩촬영" 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한번도 다툰모습을 제대로 보여준적이 없습니다.
1년내내 배려만 하고 양보만 하고 웃어 넘기고 참고만 사는 어쩌면 정말 현실제로에
가까운 모습만 보여준것이지요. 


만약 우결 제작진이 쿤토리아를 더 붙잡고 싶은 생각이 있다거나 아니면 쿤토리아가
스스로 더 있기 원하거나 아니면 아직도 쿤토리아를 데리고 방송을 한다면 이제 슬슬
다른 모습, 보여주지 않았던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입니다.

우결제작진이 아담부부를 대한 것을 보면 (로맨틱한 요소는 다 빼놓고 무조건 "고난과 역경" 을 고집했던..)
그런 능력이 없어보이는 부분도 있긴 한데요....
쿤토리아가 아직 보여주지 못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쿤토리아도 더 오래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그렇다고해서 이번주부터 "치고 박고 싸우는" 에피소드를 준비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제는 자연스러운 로맨티스트 들의 모습에서 어느정도 현실적인 로맨틱 커플로 변할
필요성이 조금 있다고 느끼게 해준 에피소드 였습니다.
오히려 이들의 말다툼과 현실적인 모습은 신선한 느낌을 주며 시청자들에게 호기심을 더 자극할 수 있는
그러한 면모가 많거든요.

이번주 에피소드를 보면서 아직도 쿤토리아에게서 끌어낼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한 에피소드였던 같네요. 

흥미있는 점은 오늘 우정부부와 쿤토리아가 서로 모습을 바꿔본 듯한게 신선했습니다. 
평소에 솔로들의 가슴에 염장질을 하던 쿤토리아는 처음으로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줬고,
현실적인 모습으로 공감을 끌어내던 우정부부는 솔로들의 마음에 염장을 지른 에피소드였던 것 같네요,

우결은 각 커플에 컨셉에 너무 집착하는 그러한 면이 없지 않아있는데,
가끔은 이런 바뀐 모습들을 보여주는 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이 부부는 싸우는 부분이 더 재미있어요 ㅋㅋㅋ 근데 진짜 언제 끝날련지..웨딩하고
    용서처럼 하차할줄 알았는뎅..음...

    2011.07.30 21:0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간간히 이렇게 다퉈주는게 더 현실적이지요.
      이번주는 확실히 닉쿤과 빅토리아도 사람이라는 걸 제대로 보여줬지요 ㅎ

      2011.07.30 23:31 신고

최근 3일간 애프터스쿨 글만 썼지요? ㅎ
좋아하는 애프터스쿨이 컴백을 해서 관심을 가지고 썼으니 이해해주시길 바래요.
그래서 오늘은 참 오랜만에 하루에 두번 포스팅을 하는 일을 해보려고 해요.. ㅎ
매주 하는 우결 리뷰로 시작하겠습니다.


요즘 우결 커플 중에서도 흔이 "우정커플" 로 알려진 은정과 이장우 커플에 대해서 쓰는 경향이 있네요. 
혹시 쿤토리아 커플팬들중에서 조금 서운하다면 이해해주시길... (우결은 커플 별로 팬들이 있음..)
여태껏 쿤토리아 글은 많이 썼잖아요... ㅎ
어쨋든 간에 은정-이장우 커플을 보면 상당히 볼거리가 많고 재미가 있어서 자주 적게 되네요.
오늘 그래서 그점에 대해서 몇마디 적어볼께요



- 이장우의 친화력과 은정의 사랑스러움

이 커플이 사람들을 끄는 이유는 두 가지인것 같습니다.
바로 이장우의 친화력과 은정의 사랑스러움 입니다.
둘다 사실 현실적이면서도 동시에 이상적인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은정과 이장우가 처음 <우리 결혼했어요> 를 한다고 했을때 제 글 "은정-이장우, 우결에서 성공하려면?" 
에서는 이장우가 반전의 모습을 보여줘야한다고 적은 적이 있어요.
즉 <웃어라 동해야> 에서 정말 이기적이면서도 차가웠던 "도진이" 의
반대의 모습을 보여줘야한다고 한적이 있지요.  

결과만 놓고보자면 상당한 성공인것 같습니다.
실제 이장우는 상당히 친근감있고 장난기가 넘치며 은근히 미워할 수 없는 친화력이 있습니다.
어쩌면 조금 능글능글 거린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그래도 웬지 미워할 수 없는 그런 캐릭터입니다.
또한 붙임성도 상당히 좋아보이네요.


첫 만남에서 은정을 보자마저 쉽게 오픈 마인드로 다가가는 것도 보였으며 사진찍어달라고 다른 분에게
요청하기도 하고, 이번에는 외국인과 같이 점심을 먹자고 접근하기도 하는
(이 점은 우결 제작진의 세팅이 아닐까도 생각해보지만...) 그런 면이 이장우를 시청자에서
거부감이 없게 만듭니다. 이것이 바로 이장우가 지닌 마력이라고 할까요 

게다가 또한 리더쉽에 뭐든지 척척 잘해내는 잔재주도 많은 것 역시 큰 매력이네요. 


 


은정의 경우에는 상당히 귀여운 구석이 있으면서도 배려가 있는 구석도 많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남자에게 잘 보조를 맞춰줍니다.
과하게 애교를 부리지 않으면서도 필요할때는 애교를 부리고 남자가 하자면
일단 좋지 않더라도 같이 즐겨주는 배려심도 있지요.
그리고 속도 넓어서 웬만한 이장우의 장난을 척척 잘 받아줍니다.

많은 여자커플이라면 폭팔했을만한 장면들도 은정은 참 유연할 정도로 잘 넘겨주었지요.
자신이 굳이 리드하려고 하지 않고 이장우에게 잘 맞춰주기 때문에 
지켜보는 남자들의 로망을 성취시켜주는 듯 해요.



- 자연스러운 스킨쉽과 질질 끌지 않는 시원스러움

은정-이장우 커플의 또 하나의 매력은 자연스러움과 질질끄는 일이 없다는 것입니다.
4월초에 방송을 시작한 은정-이장우 커플의 모습은 벌써 한 방송을 6개월 이상한 중견커플 같습니다.
실제 아담부부와 용서부부가 1년이 넘게 걸렸던 스킨십을 이미 우정-커플은 끝낸 상태입니다.
지난주인게 쿤토리아가 뽀뽀를 했었나요?


3개월만에 벌써 이장우는 은정에 볼에 뽀보를 했습니다.
빠른 진도 탓인지 제작진도 다른 커플들에 비해서 이 커플들의 스킨십에는 크게 반응을 하지 않아요
아담부부, 용서커플, 쿤토리아가 뽀뽀를 했을때의 패널들의 반응과 이 커플의 반응을 보면
그 차이 점을 알 수가 있지요.

하지만 그러한 시원시원한 면이 오히려 그 동안 커플들의 늦은 진도와 질질끄는 커플들에 조금
식상해했던 면에게는 상당히 신선한 면으로 다가옵니다.
실제로 여자친구 남자친구가 정말 예뻐보이면 꼭 변태적인 목적이 아니더라도 
손이라도 한번 더 잡고 싶고, 한번 더 안아보고 싶을 것이며, 뽀뽀도 하고 싶을 것입니다.


실제 이장우가 은정을 바라보는 모습을 보면 정말 귀여워하고 좋아하는게 보입니다.
중얼중얼 거리는 말에서도 "귀여워" "예쁘다" 하는 말이 튀어나오고 벌써 보는 시선이 정말
즐거워하고 좋아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런 상태에서 이장우가 스킨십을 하려고 시도하는 모습이 상당히 흥미롭고 자연스러우면서,
귀여운 면으로 다가올 수도 있는 것이지요.
그런 은모습이 은정도 싫지는 않은지 뽀뽀를 한 후에 "바보~" 라고 좋아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거부감을 딱히 느끼지도 않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질질 끌지 않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게 이 커플의 매력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 엄청난 진도가 약간은 걱정스럽다

둘 자체의 모습을 좋은데 은정-이장우 커플의 방향을 보면 약간 걱정스럽기도 합니다.
물론 둘이 얼마나 우결을 할 계획을 하고 우결에 투입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허나 둘의 진도는 너무나 빠르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지요.
이미 용서커플/아담부부/쿤토리아가 1년이 넘게 걸려서 할 일들을 은정-이장우 커플은
3개월만에 끝내버렸습니다.


우결이라는게 사실 로망을 딱 전달해주는것 이상을 할수 없는게 현실이기에..
뽀뽀까지 가면 상당히 많이 진도를 나갔다고 봐도 틀린 것은 아니지요.
대체적으로 스킨십을 한후 웨딩 드레스 촬영을 한뒤 하차하는 것을 볼 수 있씁니다.

은정-이장우 커플은 웨딩드레스를 제외하고는 웬만한 스킨십을 다 마친(?) 상태기에
앞으로는 자연스러운 일상생활에서 재미를 선사해줘야 겠지요.
제작진의 아이디어가 정말 참신해지던지 아니면 둘이 정말 사귀지 않으면...
어떻게 둘의 에피소드를 그려나갈지가 관건이 되겠네요.



쿤토리아만 남아서 허전했을 우결에 은정-이장우 투입을 상당히 새로운 재미를 더해주었지요.
물론 정말 완전 현실적인 커플인 김원준-박소현도 있긴 하지만,
이 커플의 팬층도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좋고 친근감있는 것을 보여주는 모습도 상당히 좋습니다.
그런 모습들에 시청자들은 은정-이장우 커플을 좋아합니다.
제작진이 이제 방향을 잘 잡아줘서 조금 진도를 늦추면서도 그대로 자연스러움을
유지하는게 관건이라고도 볼 수 있겠네요.

어쨋든 친근하면서도 재미있는 이들의 모습을 계속지켜보렵니다. 



글을 읽으셨으면 추천 한번 꾸욱 눌러주세요. 
글쓰는 사람들에게 추천은 많은 힘이 됩니다. 
댓글은 어떤 댓글도 상관이 없으나 욕설, 인신공격, 스팸, 반말은 삼가해주세요.
자세한 댓글 방침을 알고 싶으시면 공지사을 한번 참조해주세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 ㅋ 그러고 보니 어느새부턴가 은정 장우 커플로 하시는군요 쿤토리아에서 체인지(?)
    하셨는지..ㅋㅋ

    2011.07.23 21:1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체인지까지는 아니구요 ㅎㅎ
      처음에는 아담으로 시작했다가 한동안 용서, 그다음에 쿤톨...
      그러다가 이제는 이장우-은정 커플로 쓰는 거 같아요.
      쿤톨은 많이 썼잖아요 ㅎㅎ

      2011.07.24 21:40 신고
  2. 소춘풍  수정/삭제  댓글쓰기

    웃음 소리가 재미있어요. 아하하하~ ㅋㅋ
    둘이 티격태격 하는데, 아주 귀엽게 바라보게 되어용~

    2011.07.23 22:22 신고
  3. 롤리폴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커플땜에 방송 챙겨봅니다..
    우결사상 제일 현실적이고 자연스러운 커플인듯해요..

    2011.07.24 02:27
  4.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결 투입전 은정이 했던 인터뷰가 잔상에 남아요...
    실제 커플로 발전될수 있도록 하겠다는... ㅋㅋㅋ
    근데 광수 사장 눈에 흙을 한삽자루 뿌리지 않는이상 어려울것 같고... ㅋㅋㅋ

    2011.07.24 22:32
    • 압스쿨  수정/삭제

      아하하.
      예전에 효민양의 통편집관련 광수사장님의 협박(? 자꾸 통편집 당하면 트로트 시킬꺼라며 ㅋ)을 생각해보면 오히려 스캔들 나더라도 예능 한방, 1면기사를 기뻐하실 꺼 같네요. ㅎ

      광수사장님 코멘트가 재미있어서 답글 한번 남겨봅니다. ㅎㅎ

      2011.07.24 23:07
  5. 위드자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가 있는 만큼 4커플 체제로 인한 분량 감소는 아쉽기만 하네요
    이번주 캠핑카에서 쫒겨나는 에피소드 기대하고 있습니다

    2011.07.25 23:18 신고
  6. 라이언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막에 언급한 소현-원준 커플은 왠지 끼워맞추기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언급하지 않으면 섭섭해서 마지 못해 쓴 느낌입니다.

    제목에 맞춰 장우-은정 커플에만 집중하여 글을 마무리 했다면 더 좋았을 겁입니다.

    2011.08.21 09:05
  7. 유가영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저는 장우 은정커플보다 이특 강소라 커플이더재밌던데장우-은정커플이 그렇게나 재밌어요
    저는 별로 재밌지 않던대 .

    2011.12.31 22:32
  8. 누누  수정/삭제  댓글쓰기

    헐..........................이컾플이좋다고요.......... 전이특 강소라가재밌는데........그리고.....쿤토리라도...재밌었는데 ㅋㅋㅋ바2

    2012.01.01 01:22

비록 서현이가 있었지만 아담부부만큼은 좋아해주지 못했던 용서커플...
하지만 그들만의 매력이 있었고, 그들만의 맛이 있는 독특한 커플이었습니다.
이제 오늘로써 우결을 떠나간 용서커플..... 보내기가 너무 아쉽네요.

하지만 아담부부도 보냈듯이 이제 이들도 보내야 하는 마당에서 아담부부에게 해줬던 것 처럼
저도 마지막으로 이들의 명장면들을 모아보면서 이들의 히스토리를 살짝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서현이는 모든 에피소드를 정리했지만 전 한 10개 이내로 줄여볼께요...


 
1) "좋아하는 거랑 사랑하는 거랑 뭐가 달라요?"


연애경험이 전혀 없었던 서현이며 남자 보기를 돌보듯 했던
서현이와 정용화의 첫만남은 어색하기만 했습니다. 
소녀시대 안에서도 유난히 이상형도 없었고 딱히 남자 연예인과도 친분이 없었던
서현이는 "좋아하는 거 / 사랑하는 것" 의 차이도 모르는 그런 아이었습니다.

이런 아이를 만나서 연애생활을 해야하는 정용화도 처음에는 많이 난감했지요.
처음 이들의 모습을 보고 "과연 어디까지나 갈까? 하고 걱정했던 기억이 나네요


 
2) 커플에서 부부로 : 정동진 기차여행


사실 서현커플은 그 전까지는 남편 이라는 표현도 쓰지 않았었습니다.
여러날을 만났지만 어색하기만 했지요.
하지만 이들을 친해지게 하게 만든 큰 계기가 바로 정동진 기차 여행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카메라가 다 담을 수 없을 만큼 기차여행을 통해서 아마 이들은 어런 저런 이야기도 많이 나누었겠지요.

기차 여행을 함으로써 "용서커플" 에서 "용서부부" 로 바뀌는 일이 있게됩니다.



3) "사랑은 고구마를 타고" - 정용화의 두줄 밭 선물


이 이벤트를 특별하다고 생각했던게 정용화의 서현의 애정 표현은
바로 "고구마" 에 있었던 것이기 때문이지요. 
"고구마 몇개?" 는 서현의 정용화에 대한 마음의 척도 였고 고구마는 그들에게 다른 어떤 음식보다
소중하면서 의미있는 음식이었습니다.

다른 선물들도 많이 해주었지만 정용화가 서현에게 해준 선물중에 가장 특별하고 아이디가 참신했던
이 선물이 바로 이 "고구마밭 두줄" 이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4) 서현의 첫 이벤트: 첫 팔짱 및 천 손잡기 

 
서현이 정용화를 위해서 제대로 큰 맘먹고 준비한 이벤트였지요.
생일 축하를 하면서 자신을 위해서 만들었다는 "사랑 빛" 을 정용화에게 불러줍니다.
그리고 나서 "사랑 빛" 이 자신을 위해서 만들었다는 것을 확인 받았지요.

뿐만 아니라 이날 공식적인 첫 스킨십이 있었습니다.
정용화는 서현에게 팔짱을 낄것으 제안하고 서현을 팔장을 끼고,
그리고 정용화는 결국 서현과 손까지 잡으며 온 스튜디오를 뒤집어 놓은 그런 사건이었지요.
(추천: 우리 서현이가 달라졌어요!)



5) 이제 우리도 우결의 공식부부 



서현부부가 비공식적으로 커플링 등을 인증을 하긴 했지만 우결밖에서의 이들의
모습은 찾아보기가 힘들었지요.
하지만 이들은 아시안 송 페스티발에서 공식적으로 부부로써 한 무대를 연출함으로써
우결 밖에서도 부부라는 사실을 확증해주는 그러한 에피소드였다고 할까요...?


 
6) 소극적 서현에서 "적극적 서현" 으로 


항상 소극적이고 수동적이었던 서현....
정용화가 대체적으로 항상 적극적으로 밀었고 서현은 대체적으로 정용화에 응하는 타입이었습니다.
스킨십 면에서도 그랬습니다.

이 에피소드에서 서현은 적극적으로 먼저 팔짱을 낌으로써 이제는 서현도 소극적이고
반응만 해주는 서현이 아니라 자신도 표현을 알줄 아는 서현이가 되었습니다. 
서현이의 변화를 확실히 보여준 에피소드가 일본 여행편이었지요. 
(추천글: 우리 결혼했어요 서현과 가인, 이제부터 시작?)



7) "우리 서로 반말하는 사이가 되기를"

 
정용화의 마음을 담은 이 노래는 사실 다른 어떤 노래보다도 진심을
담은 둘의테마곡이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조권과 가인에게는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 라는 듀엣곡이 있는 것처럼,
정용화와 서현에게는 "처음 사랑하는 연인들을 위해" 라는 반말송이 주제곡이었지요.
비록 아쉬운 점은 이 곡이 발매되가 되었을때는 듀엣곡이 아니라 정용화의 솔로였다는
점이지만 YouTube에 엄청난 조회수를 유도할 정도로 이 곡은 용서부부의 주제곡이었습니다.

마지막까지도 "반말송" 과 함께 했습니다.



8) 정용화, 넌 멋진 놈이야



정용화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던 에피소드였고 아마 정용화가 서현에게 해준
최고의 선물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전 가치면으로만 생각해본다면 이게 35만원이었던 핑크 기타보다 더 가치있었다고 봅니다.

서현에게 자신이 목도리를 잃어버린것에 대한 미안함과 자신의 마음을 보여주고 싶었던 정용화는
뜨게질 학원까지 다녀가면서 서현의 목도리를 직접 짰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목도리까지 짬으로
인해서 커플 목도리를 직접 완성했습니다.

그냥 선물로만 때우려고 하지 않고 서현이 겪었을 그러한 심정을 겪어보면서 서현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정용화의 모습은 그를 "최고의 남친돌" 로 등극시켜주었습니다. 
(추천: <우리 결혼했어요> 정용화, 최고의 남친돌로 등극하다)


 
9) "우리 서로 반말하는 사이가 될꺼야"


여러 선물중에서 서현이가 정용화에게 준 최고의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연상에게는 반말을 할 수 없다" 라는 서현의 철칙을 처음으로 깨개해준게 정용화였습니다.

사실 정용화는 서현이 난생 처음 반말을 놓은 유일한 연상이라고 봐도 됩니다.
부모님에게도 반말, 언니들에게도 반말을 놓는 것을 절대 허용하지 않았던 서현은
정용화에게 받은 사랑의 보답으로 비록 단 하루, 그리고 하루 저녁이었지만 자신의 철칙을 깨가면서
정용화에게 가장 멋진 선물을 해줍니다.

목도리 선물을 받고도, 노래 선물을 받고도 별 표현이 없던 정용화였지만 이 선물을 받고는
목이 메였던 가장 최고의 선물입니다. 
(추천: 현이가 용화에게 준 최고의 선물)
 

 
10) 서로에게 해주는 마지막 선물 및 아쉬움을 남기는 용서커플


한 블로거님의 표현을 빌리자만 우결 마지막 에피소드들은 대체적으로 흐지부지하게 끝났습니다.
지난 번 아담부부 같은 경우는 정말 "발편집" 으로 인해 완전 싱겁게 끝나는 일이 있었지요.
그 점을 알아차렸는지 몰라도 이번에는 참 애절한 이별이 그려졌습니다.


정용화는 서현에게 서현이 정말로 가지고 싶어했던 핑크기타를 선물로 주었습니다.
서현은 정용화를 만나면서 기타 연주도 배웠고 작사도 연습하게 되는 과정을 겪었습니다.
아마 두고두고 그 기타를 연주할때마다 정용화가 생각나겠지요.  


반면에 서현은 한 에피소드도 빼놓지 않은 모든 에피소드를 요약한
직접 제작한 "용서 스토리" 를 만들었습니다.
한 에피소드마다 적었던 것을 보면 하루 이틀에 만들었던 건 아닌거 같습니다.

얼마나 서현이 정용화와의 우결을 특별하게 생각했는지 느낄 수 있었으며,
정말 끝까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그러한 소중한 책을 선물로 줌으로써 둘의 행복한 기억을 선물했습니다.


 
우결을 시작했을때 저는 용서커플을 정말로 반대했었습니다.
하지만 뻘짓도 그런 뻘짓이 없었을것이다 싶을 정도로 지금 돌아보면 이 결혼생활은
서현과 정용화를 많이 자라게 한 것 같습니다.
정용화의 배려심과 따뜻한 마음을 볼 수 있게 되었고, 서현은 우결을 통해서 소녀에서 숙녀로 자랐습니다.


아마 둘은 정말 아쉬워했을 것입니다.
정용화는 끝까지 눈물을 참는 것을 보여줬는데... 서현이는 끝내 참았던 눈물을 흘리더군요.
그런데 서현이는 정말로 억울하거나 슬픈일이 아니면 잘 운적이 없는 아이었습니다.
서현의 모든 방송 프로그램을 하나씩 챙겨봤지만 정말 소녀시대 안에서 가장 눈물이 적은 그러한
전형적인 "외유내강" 의 타입이 서현이었지요.
하지만 그러한 서현이도 이번 우결 하차가 정말로 아쉬웠던지 끝내 눈물을 흘리더군요.


한분의 표현을 다시 빌리자면 서현과 정용화의 용서커플은 바쁘게 돌아가는 생활에서도 정말
"옛날 로맨스" 에나 나올법한 아날로그 식의 연애방식으로 진행해나갔습니다.
컴퓨터 사용도 제대로 볼수도 없었고 하나하나 편지를 사용했고, 그림을 그리고 손수 물건을 짜고,
직접 노래를 짜는 그러면서도 서두리지 않고 천천히 알아가는 그러한 커플이었지요.

이제는 커플이 아니라 남남이 되어서 일상으로 돌아갔지만 이 둘의 좋았던 모습은
참 여운이 오래동안 남을 것 같습니다.  

서현이야 원래 팬이었지만 정용화는 우결전에는 마음에 안들었던 인물이었는데 오판했던 저에게
침착하게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보여준것 같고 저에 대한 그의 시선을 돌려놓은 것
참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쨋든 참 고맙고 즐거웠습니다. 앞으로도 둘다 멋진 연예계 생활을 보여주기 바래요. 



글을 읽으셨으면 추천 한번 꾸욱 눌러주세요. 
글쓰는 사람들에게 추천은 많은 힘이 됩니다. 
댓글은 어떤 댓글도 상관이 없으나 욕설, 인신공격, 스팸, 반말은 삼가해주세요.
자세한 댓글 방침을 알고 싶으시면 공지사을 한번 참조해주세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끝을 좋게 맺어서 더 여운이 남는 부부가 아닌가 싶네요 ㅋㅋㅋㅋ 뭐 저는 저수지 에피소드가
    가장 좋았어요 가장 터닝 포인트 부분이기도 하고..아무튼 이제 다음주 부터는 새 커플이
    오게 되네요...예고보니 뭔가 파란만장한 기운이..ㅋ

    2011.04.03 01:0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 에피소드부터 약간 바뀌기 시작했지요.
      참 아쉬움이 남는 커플입니다.
      큰 임팩트는 없었지만요

      2011.04.03 09:29 신고
  2. 발키리작전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현양도 우결 하차하고.....ㅠ.ㅠ..아 이 휴우증이란.....

    2011.04.03 03:31
  3. 코봉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가 용서커플막방이었지만 시청률은 참 갈수록 떨어지는군요. 어젠 야구중계땜에 붕어빵도 안했는데 동물농장재방한테도 발리고... 이래저래 용서커플은 매니아커플이었던것같군요. 막방이었어도 전혀 시청률에 아무런 반응이 없었고 붕어빵안했다는거 생각하면 오히려 시청률이 더 떨어졌다고 봐야죠. 하긴 씨엔블루나 소시팬들외에 누가 보겠습니까? 김원준-박소현커플이나 기대해봐야겠군요...

    2011.04.03 05:4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도대체 어쩌라는 건지....
      그놈의 "시청률 시청률" 타령이신가요...?
      무조건 다 소시팬들과 씨엔블루 팬들만 본다고 생각하는것
      자체가 참 이상하네요.

      저도 김원준-박소현 커플은 기대되지만 굳이 가는 마당에
      시청률 안나왔다고 깔 필요가 있을런지...?

      시청률로만 따진다면 <웃어라 동해야>, <수상한 삼형제> 등은
      한국 최고의 드라마가 되어야 하는군요.

      시청률이야 우결 포맷자체와 아이돌 연애라는 틀에 박힌 사상때문에 그런것이지,
      이들이 못했던 탓은 아닙니다.

      우결에서 가장 정말 연애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아날로그 커플의
      모습이었습니다.
      가는 마당까지 시청률 운운하면서 까는 님의 동기가 의심스럽네요.

      2011.04.03 09:29 신고
    • 용서 커플...  수정/삭제

      이런 글에 왜 이런 댓글이 달려야 하는지... 저도 씨엔블루 소녀시대 그리고 우결 프로그램조차 관심없었던 사람이지만 용서커플은 첫만남을 보고 웬지 특별하게 다가와서 계속 지켜봤던 사람입니다. 서현이의 소녀에서 여자로 성장하는 모습을 을 바라보는 느낌이 참 좋았거든요. 용화의 느끼하지 않은 배려와 진심도 감동하게 만들고요. 시청률이 모든 걸 말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이해하기엔 용서 커플의 아날로그 사랑이 너무 순순하고 풋풋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결 포맷 자체가 이제는 식상해져서 시청률 하강기에 있었죠. 인기 많았던 아담커플 후반때부터 이미 하락세였으니까요. 게다가 세커풀에서 두커플로 가니까 파이 자체가 준 것도 있고요. 우결 시청자들은 대부분 자신이 보고 싶은 커플만 보는 경향이 있거든요.

      2011.04.03 21:21
    • 코봉이  수정/삭제

      우결은 예능프로아닌가요? 예능에서 시청률타령을 안할수가 있습니까? 아마 우결시청률이 잘나왔다면 역시 용서커플이 시청률상승이끈다어쩐다 자위가 쩔었겠지요. 근데 시청률안나오니 별희한한논리로 변명하더군요. 맨날 시청률안나오면 하는소리가 있지요. 시청률이 전부가 아니라는얘기...시청률이 안나온다면 그만큼 사람들이 안보는거아니겠습니까? 게다가 엊그제 용서막방이었는데도 오히려 그전주보다 시청률은 더떨어졌습니다. 붕어빵도 안하고 땜빵으로 동물농장재방했는데말이죠. 아담하차후 2커플로 유지되었으니 절반의 책임은 용서커플한테 있는거지요. 다른예능글엔 시청률로 안나오면 까고 그러더만 왜 용서커플한테는 특이한논리를 들이대야하는건지 알수가 없네요.

      2011.04.04 07:2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맞는 말이라도 글의 취지는 알고 다십시오.
      님이 그렇게 소중하게 여기시는 시청률이 막장드라마는 잘 나오더군요.
      결국 님의 논리는 시청률만 잘 나오면 장땡이라는 그러한 식이군요.
      하기사 님같은 논리를 PD들이 가지고 있으니까 막장 예능, 드라마를 만들어내는 것이겠지요.

      그리고 제가 짜증나는 것은 글의 취지의 맞지 않는 글을 달고서는
      "맞는 말했는데 왜 이러냐?" 하는 것입니다.

      님은 학교에서 선생님이 역사에 대해서 이야기하는데 수학 공식에
      대답하면서 "이거 맞는 공식이다" 라고 따집니까?
      맞는 말이라도 할때가 있고 안 할때가 있는 겁니다.

      특이한 논리를 들이대는게 아니라 님의 판단력이 참 아쉬워서 적는것입니다.
      어떤 댓글을 쓰던지 자기 마음이지만, 어떤 글에 어떤 댓글을 쓸지도
      모르는 것을 지적했다고 해서 자기가 맞다고 우기는 이상한 행동을
      보이시네요.

      2011.04.04 07:55 신고
  4.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소시 꼬꼬마 리더 탱구양이 막내 서현이가 용서방과 진짜 사귀었으면 좋겠다고 했던 작년 말의 인터뷰를 생각해봤을때...

    이제 수만 회장의 용단이 필요할때가 아닌가 싶네요... ㅋㅋㅋ

    2011.04.03 08:15
  5. 꼴찌PD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이들을 용서부부라 불렀었군요. ㅋㅋㅋ

    2011.04.03 17:59 신고
  6. 골든맘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구마 5 개 만점에 10 개, 그리고 햄버거는 없었다는 서현양의 의사처럼
    많은걸 주고 남기고 떠나는 용서커플입니다
    그 바쁜 와중에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보기 좋았지요 ~*
    슬며시 용서커플을 보며 대한민국의 미래는 밝다고 생각했읍니다
    부끄러웠지만 중간쯤부터는 공연히 (?) 많히 울었답니다
    씨엔블루 와 소녀시대 ~ 아시아권에 우뚝서서 전세계적으로 발전 기원드립니다

    2011.04.03 19:29
  7. 망고라이프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아담도 가고 용서도 가는구나. 쿤토리아만 남아있군요.
    저 세커플 나올때는 정말 우결을 놓치지 않았는데, 이제 저보다도 형님과 누님이 저런 모습을 보여준다고 나오신다는데.... 과연.. 어떨지.

    2011.04.04 02:39 신고
  8. 봄비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청률면에서 대박난 커플은 아니었지만 ~~매니아팬, 전세계해외팬을 사로잡은 명품커플입니다 ~그리고 우결은 본방사수보다는 다운받아서 보는 사람이 훨씬 더 많더군요 ~시청률30~40대를 넘지못했지만 우리가 길이길이 기억하는 웰메이드드라마 처럼 용서커플은 우결사상 서로에게 가장 설레고 최선을 다한 커플로 기억되리라 확신합니다

    2011.04.05 05:19
  9. 하늘  수정/삭제  댓글쓰기

    봄비님 말씀처럼 용서커플은 정말 해외팬이 많더군요 그리고 요즘 젊은사람들은 우결은 디엠비나 다운받아서 보던데 ㅋ 저도 시간관계상 솔직히 본방을 보진못합니다 그리고 시청률얘기하시는데 시청률은 아담커플이 있을시절부터 8%대를 찍었습니다 위에 코봉이님은 넘 용서커플을 깎아내리시는데 혈안이 되어있으신듯한데 좀 보기에 안좋네요 ㅎㅎ

    2011.04.05 13:42
  10. 라정균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저는 원래 방송안보는데, 우연히 접하게 되서 한번에 전부 봐버렸네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81&aid=0002180246
    최근 잉여기자가 낚시기사 올린게 있어요. 팬분이 준 기타로 인증샷날려주시다니.. 용화씨가 보면 실망하겠어요. 그런데 용화씨가 선물한것보다 제가 보기에는 더 예쁘긴 하네요. 확실히 록커성향이 있어서 그런지 진한 분홍으로 선물해줬더라구요

    2011.04.12 02:20
  11. 지나가던사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이 참 괜찮은거 같아서 댓글달아요^^
    전 용서 나오기 전에 , 아니 나온 후에도 얼마간은 어떤쪽에도 팬심이 없었어요.
    그런데 보면 볼수록 정말 훈훈한 커플의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양쪽 모두 완벽하면 재미 없잖아요? 근데 용서커플은 서로가 퍼즐같아서 서로의 빈틈을 절묘히
    메꿔주는게 정말 신기했어요. 어디가 어떻게 부족한지는 제가 가진 어휘로 표현하기 힘들지만, 뭔가 서로 오고가는게 있다는게 눈에 보이더군요^^..서로가 성장하고 있다는게 이렇게 눈에 띈 커플은 정말 처음봤어요!
    님이 서현씨 팬이라셔서;;이런 말 하긴 좀 무리수가 있지만,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정용화씨와 서현씨가 우결 하차 후에도 오빠동생으로 만남을 이어갈수 있었으면 합니다..^^

    2011.04.26 12:36
    • 지웅맘  수정/삭제

      아! 님 말이 맞는거 같아요 이커플을 보면 보면 볼수록 정말 너무 잘 어룰리는 커플인것 같아요 우결보면서 다른커플들보다 진실성이 많이 보이는 커플같아 너무 좋아했어요 갠적으로 서현양팬이지만 용화군까지 예쁘네용

      2011.04.27 02:46
  12. 마지막인텁에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현이 눈물을 보고, 순간.. 뭐랄까 진실함? 아무튼 그장면을 보고 처음에피부터 쭈욱 봤는데 참 이쁘더군요~ 연예계에 요런 반듯한 서현이가 있었구나! 놀라웠고, 정말 서현이를 귀여워하고 맘을 보여주는 용화를 보면서 참 설레게하는 커플이었어요~^^ 소시나 씨엔이나 별관심없는,, 연예계는 뭐 다 똑갘다고 보는 일인으로서 이 둘은 정말 신선하고, 이뻤습니다~ 연예인에 별 관심이 가지지않지만서도 요 둘은 가끔 보게 관심갖고 보게 될거같군요...잘 봤구요
    둘의 추억을 그림처럼 간직하겠다고.....뭐..... 훗날 그 그림들이 완성이 될 날이 있지않을까 조심스레 바래보면서, 보는 이에게도 설레는 꿈을 가질 수 있게 해준 용서부부에게 감사하죠~

    2011.05.01 08:39

은정과 이장우가 투입된다고 한 커플이 더 투입이 되네요. 
바로 "김원준-박소현" 의 투입입니다.
"방부제 커플" 이라고 보이는 이 커플은 40을 바라보는,
그러나 얼굴은 20대 중반에서 30대 초반 같은
그러한 초동안 커플입니다.



<우리 결혼했어요> 는 두 세달전에 아담부부가 하차하고 이제 용서부부마저
오늘 방송을 마지막으로 하차하면서 
대대적으로 큰 조정이 필요했습니다.
"쿤토리아" 하나로 우결을 유지하기는 솔직히 힘든 일이고 말도 안되는 일이지요.
결국 그래서 한 커플을 투입하게 되는데 바로 이게 "은정-이장우" 커플입니다.

하지만 반응은 그닥 좋지는 않았습니다.
비록 이장우가 연기자이긴 은정이 "아이돌" 이라는 이유 때문이지요.
은정이 "실제 커플로 발전하겠다" 라고 말을 하긴 했지만 아이돌 기획사라는게
그렇게 놔둘것 같지
않다는게 많은 분들의 생각이고 "아이돌" 만 가지고 우결을 만드는데
식상해있는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이지요. 

물론 연애적령기에 있는 나이이기는 하지만 결혼으로써는 은정은 다소 이른 부분도 있는것도 있구요.
"아이돌 커플" 보다는 욕을 덜 먹기는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아이돌" 이라는 편견히 존재합니다.


이런 시기에서 김원준과 박소현의 투입은 정말 우결 제작진이 많이 똑똑해졌다고 느끼는 부분입니다.


 
- 프로그램의 중심을 잡아줄 "방부제 커플" 


한때 우결은 정말 결혼 적령기에 있는 연예인들이 모인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알신 커플은 30대초반 - 20대 후반, 개미커플도 30대초반 - 20대 중반이었으며,
대부분은 20대 후반에서 30대 중반이었지요.
그 당시 가장 어린 커플은 "강인-이윤지" 커플이었지만 (태연은 정형돈쪽이 나이가 많으니)
그나마도 
그들은 20대 중반쪽에 속해서 그닥 나쁘지는 않았지요.

하지만 우결 시즌2가 시작되면서부터 김용준-황정음 이후에는 점점 연령때가 낮아졌습니다.

서현은 스무살이 되자마자 바로 투입되는 일이 있었구요.  
결국 세 아이돌 커플 체제 일때는 우결 평균 나이가 22.5살이었습니다.
솔직히 "결혼" 하고는 거리가 먼 나이이긴 하지요.
가장 나이가 많았던 가인과 빅토리아가 24살이었던 것을 보면
솔직히 이들과 결혼은 확실히 맞지 않는 
부면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우리 결혼했어요" 가 아니라 "우리 연애했어요" 라고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럴만도 한게... 저 프로그램을 하면서 본인들을 많이 생각해봐여 "남친 / 여친" 이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나이와 환경자체가 안된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김원준-박소현이 투입된다면 프로그램의 무게 자체가 달라지게 됩니다.
가볍게만 보였던 우결이 갑자기 30대 후반 커플들이 들어오면서 분위기가 확 바뀌어지는 것이지요.

마치 아이들끼리 여행을 간다고 하면 그 여행이 불안해 보일수 있는데 30대 어른이 낀다고 하면,
안정감이 있어 보이는 효과를 가져온다고나 할까요....?

이미 결혼적령기를 지난 이들이기에 "결혼" 이라는 컨셉은 이들에게 확실히 잘 들어맞는 컨셉이고,
이들에게는 "결혼" 이라는 말을 붙여도 전혀 어색하지 않으며 오히려 딱 들어맞는 것이지요.
아마 더 신중하고 진지한 정말 단순 "연애" 보다는 결혼준비를 위한 모습을 보여줄수도 있을테니까요

이들의 투입은 결국 "아이돌들의 소꿉장난" 의 "우리 연애할래요" 로 보여져왔던 
우결은 이제는 정말로 "우리 결혼했어요" 라고 모양새를 갖출 수 있는 모양새를 갖추게 해주니
프로그램 이미지가 확살아난다는 것이지요



- 리얼 버라이어티의 의미를 조금 더 부각 시킬 수 있다

흔히 우결에 아이돌 커플이 투입되면 가장 많이 나오는 말이 "가식이다" 라는 말입니다.
저는 일단 "가식이다" 라는 말 자체는 조금 너무한 표현이 아닌가 생각이 드는군요.
비록 방송이 끝난후에는 남남이 되는게 우결이라지만 남녀간의 만남인데 아예 감정이
가질수 없기는 힘들고 또한 대체적으로 많은 커플들은 같이 방송을 하는동안은 최대한
즐기려고 노력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단지 우결후 계속 "데이트" 를 하지 않는다고해서 그 동안의 행동이
모두 "가식이다" 라고 
조금 무리가 있다고 생각을 해요.
일반인도 연애를 할 때 나중에 헤어지더라도 연애하는 동안에는 최선을 다했다고
할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나 할까요..?

하지만 전체적으로 아이돌들의 투입에는 치명적인 약점이라는게....
"아이돌" 이라는 정황상 현실적으로 끝가지 즉 실제 커플이 되거나 이어지는게 쉽지 않습니다.
일단 아이돌은 인기가 생명인데 아이돌이 공개 연애를 한다는 것은 인기의 치명적인 타격을 가져오거든요.


또한 "미친 스케쥴" 을 소화하는 아이돌로써는 솔직히 만나서 연애를 한다는 것
자체가 그닥 쉬운일은 아닙니다.
전 용서커플이 진지하게 방송에 임했고 정말 서로 좋아하는 감정을 가지고 지냈다고는 생각을 하나,
용화와 서현의 미친 스케쥴은 우결을 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주지는 않았지요. 

하지만 김원준-박소현은 그런 점에서는 조금 더 자유로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이들도 연예인이고 바쁘기는 하지만, 현재 아이돌 처럼 많은 행사를 소화하는 것은 아닐테고,
무엇보다도 이들이 연애를 한다고 해서 "하지마라" 하고 반대할 사람은 몇 없습니다.
이들은 이마 결혼을 벌써 해서 애가 있을 나이이기도 하고, 팬덤의 나이들도 이제는 그런 것을
이해해줄 나이가 되었기 때문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생각해보면 이들이 발전하는 것이 아이돌이 연애에서 발전하는 것보다 어쩌면
더 가능성이 있고 현실적이기도 하다는 점을 생각해볼 수 있겠습니다.


 
- 시청자층을 넓히면서 기존 시청자들을 잡을 수 있는 층을 형성하다

우결의 시청률이 한자리수로 떠내려 간것은 아마 아이돌 팬덤층과 일부를 제외하고
많은 이들이 "아이돌 연애" 에 실증을 느껴서 떠나갔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이들이 투입됨으로써 그러한 팬들을 붙잡을 수 있다는 그러한 생각을 해봤습니다.
아니 다시 되돌려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봤어요.

또한 김원준은 그 나이 또래의 팬들이 많고 사실 그 나이또래가 시청률을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그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본다면  시청률이 충분히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지요.

또한 이들의 투입과 함께 은정과 이장우를 투입함으로써 기존에 있던 아이돌 팬덤들도 붙잡고,
티아라 팬덤들도 조금 끌어들이면서 보고 싶은 것을 딱 골라보게 하는 그러한 상황을 만들어놨습니다.


"완벽한 아이돌 커플" 을 보고 싶은 사람에게는 쿤토리아가,
"반아이돌 커플" 을 보고 싶은 사람은 은정-이장우가
"아이돌 아닌 커플" 을 보고 싶은 사람은 김원준-박소현 커플을 보면 되거든요.

기존에 있던 시청자 층을 강화시키고 새로운 시청자들을 붙잡는 케이스라고 보면되지요.
일단 "아이돌" 은 발전은 없으나 그닥 퇴보도 아닌 이 시점에서 혹시 김원준-박소현 커플이 예상보다
잘 되지 않더라도 "은정-이장우" 라는 플랜 B도 있으니 (반대로 뒤집어 볼 수도 있고)
우결로써는 머리를 잘써서 이리저리 이런 저런 요소를 박아놓은 셈이겠지요.



사실 저도 은정이 때문에 은정-이장우 커플을 지지는 해줄 것이기는 합니다만,
솔직히 새로운 이 "방부제 커플" 인 김원준과 박소현의 조합이 기대 됩니다.
김원준은 스타골든벨 이후로 볼 수 없었고, 박소현은 제가 골드미스를 보지는 않아서 어떨지 궁금하고
확실히 아이돌들과는 다른 스타일을 보여주면서 정말 진지한 만남이 될 그러한 장면을
제공해줄 것 같아서 확실히 기대가 좀 되네요.

어쨋거나 정말 큰 맘먹고 섭외한 김원준-박소현 커플이 어떻게 좋은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아이돌커플과 아이돌이 아닌 커플들을 다 볼 수 있어서 흥미로울 것 같네요.
두 사람 모두 오랜만에 하는 그러한 고정활동인데 잘 되서 아예 실제 좋은 관계까지 되어봤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김원준도 아직까지는 너무 멋있는 형님이시고, 박소현도 최강 동안 누님이시니까요


  
글을 읽으셨으면 추천 한번 꾸욱 눌러주세요. 
글쓰는 사람들에게 추천은 많은 힘이 됩니다. 
댓글은 어떤 댓글도 상관이 없으나 욕설, 인신공격, 스팸, 반말은 삼가해주세요.
자세한 댓글 방침을 알고 싶으시면 공지사을 한번 참조해주세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햇살가득한날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기사를 통해 봤어요^^ 왠지 이 둘이 나오는 것 좀 기대가 되더라구요.
    아이돌만 보다가 진짜 장년들의 가상결혼이 어떨까? 궁금하네요 ㅎ

    2011.04.01 18:24 신고
  2. 빛무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소현과 김원준 투입을 알고 나서, 저도 이제 다시 우결을 봐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ㅎㅎ
    초반에는 잘 보다가, 점점 이십대 초반 아이들의 장난질처럼 되는 것을 보고는 끊었는데..;;
    사십줄의 최강 동안 커플이 나온다니 급관심이 끌리네요..ㅋㅋ
    어떻게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해요.
    오랜 친구였다가 연인으로 발전하는 컨셉이라는데... 왠지 더욱 더 끌립니다..^^

    2011.04.01 19:17 신고
  3. 꼴찌PD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원준과 박소현의 투입 느낌 있는데요. ㅎㅎㅎ 섭외하기 힘들었겠지만, 이번 커플 출현이 색다른 느낌의 우결이 될 듯 싶네요.

    2011.04.01 19:36 신고
  4.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떻게 보면 우결을 보고 노홍철이 무한도전 아이템 회의에서 '리얼 결혼'을 꺼낸건지도 모르겠어요... ㅋㅋㅋ

    2011.04.01 19:55
  5. 턱돌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청률이 한 자리로 곤두박질 치니 제작진들이 드디어 정신을 차린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빅토리아가 좋지만 프로그램 측면에서 보면
    김원준-박소현 체체는 진짜 혼기가 포화상태로 차오르신 분들이라
    진짜 결혼의 느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어르신들의 큰 관심을 일으킬 듯 합니다.
    게다가 연상연하...ㅋㅋ

    ps. 저게 정녕...30대후반과 40대의 모습.....
    갓 20살인데 삭은 저는...
    세상의 참담함(?)을 느끼게 되네요. 허허 ㅋ

    2011.04.01 21:25
  6.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3체제로 가면 분량 별로 안나올텐데..흠 쿤토리아도 찍어놓은 분량이 다되가서 그런걸지도..
    뭐 아무튼 기대가 되지는 하네요 ㅋㅋ

    2011.04.01 21:57
  7. ...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때까지 못봤던 포맷이 탄생될것같은 느낌이 드는 커플이예요ㅎ
    어런커플들 보다 더 기대되는 면이 있네요ㅎ
    재미있을것 같아요ㅎ

    2011.04.01 22:29
  8. 이오  수정/삭제  댓글쓰기

    쿤토리아 때문에 우결을 보기시작했지만, 그시기의 아담과 용서커플도 꽤 좋아했어요. 그리고 새로운 우정커플과, 방부제커플도 아마 좋아지지 않을까 싶네요. 이장우씨는 다소 의아하긴했지만 우결의 기대주였던 은정과 함께 의외성의 매력이 있지않을까 싶어요. 제일 기대되는건 방부제커플!!! 새 커플합류하면서 새로운 바람이 불것 같네요. 쿤톨도 담당PD님이 무도의 제PD님으로 바뀌셨던데 그렇게되면 컨셉변화도 조금 있지않을까 싶기도하구요. 용서하차는 아직도 아쉬움으로 남지만.... 부디 쿤토리아는 오래오래 볼수있기만을 바래요 ^^

    2011.04.02 00:04
  9. 골든맘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사히 읽었읍니다 ~*
    어쩌면 박소현 김원준 커플이 너무 멀리간 파격적 선택일수도 있으나 기대하렵니다

    가상커플이며 예능 프로그램을 인정하고 결국 헤어져야한다는 전제하에 본다할지라도
    제작진들은 좀 더 뇌와 머리를, 최선을 다하여 기승전결에 충실하시길 다시한번 부탁드립니다

    자신의 작품을 자신보다 더 소중하게 사랑한다면 ~~~~~~

    그냥 재미로 끌려 끌고다니다 어느순간 용두사미의 절벽으로 밀어버림은 밀려버림은
    저만 느끼는 허무의 억설일까요 ??? ~~

    2011.04.02 13:44
  10. 등심 위에 상추쌈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그렇다고 연애 -> 결혼으로 분위기를 바꿀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전 그저 '사귀는 정도'로 만족하자는 느낌,
    알신 커플과 개미 커플 이후로 감정을 이입시킬 수 없어졌어요.

    이제 그들을 통해 다시금 '결혼'이라는 주제로 돌아가자..
    제 눈이 높아진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확실한 건 이미 전례가 있다는 점입니다.

    2011.04.02 14:26
  11.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04.02 22:33
  12. rolex watches  수정/삭제  댓글쓰기

    용화와 서현의 미친 스케쥴은 우결을 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주지는 않았지요.

    2011.04.28 04:59
  13. Gucci Replicas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신의 작품을 자신보다 더 소중하게 사랑한다면 ~~~~~~

    2011.04.28 05:00
  14. 4ㄷㅅㄷㅅ  수정/삭제  댓글쓰기

    용서는 다시 와야 됨...

    2011.12.26 22:09


참 흐뭇하면서도 씁쓸한.... 에피소드였긴 했습니다. 
정용화와 서현이 우결의 마지막 에피소드였던 마지막 편의 첫번째가 방송되었습니다.
이제 서로 마지막을 맞게된 용서커플.....
나름 첫느김을 살려보겠다고 처음 만난부터 차근차근 하나하나씩 짚어봤습니다.


물론 느낌이 살지는 않았지요.

당연히 벌써 서현이 정용화를 보는 눈빛이나 정용화가 서현을 눈빛이 처음과 같을 수 없습니다.
그러기에는 둘의 사이가 너무나 발전했으면 서로 너무 익숙해졌습니다.
대체적으로 에피소드를 보면 서현과 정용화를 비교해볼때 서현이 한 30%를 줬다면
정용화가 70%를 줬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정용화가 주는게 대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서현이 정용화에게 정말 큰 선물을 주었습니다.
사실 이번의 선물은 지난번의 목도리 보다도 더 큰 의미가 있는 그러한 선물일지 모릅니다.
그 의미를 생각해보기전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잠시 살펴볼께요


 



자신의 기타를 가져온 서현...

서현이는 나름 밀당을 해보려고 했는데... 우결을 커플마다 하나도 빠지지 않는 저에게는
서현이가 연습을 했다는 그러한게 보였습니다.
용화가 순진한건지 아니면 그냥 마지막 날이라 눈치 채기가 힘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쨋든 서현이 제대로 기타를 치지도 않았다는 생각을 한 정용화는 나름 서운했었나봅니다.
그래도 자신이 사준 기타이고 기타를 틈틈히 연습하기를 바랬는데... 하는 감정을
정용화는 감추지 못합니다,.


어쨋든 서현은 정용화에게 노래를 불러달라고 하고 처음 만났던 기억을 살려서
Falling Slowly 를 불러줍니다.
여러 생각이 교차했던지 서현은 눈가가 촉촉해지네요. 

그 후에 정용화의 동생들인 민혁, 정신, 그리고 종현이가 오고 그들은 처음 파티를 기억하면서
추억을 되살린 후에.... 그들이 떠나게 됩니다.


이제 그들이 떠나고 헤어질 생각에 어색해진 두 사람... .갑자기 서현이는 기타를 찾습니다.
그러면서 용화의 예상과는 다르게 "이제 노래를 할께요" 하고 노래를 하기 시작합니다.


바로 정용화의 "반말송" 을 개사한 서현만의 반말송이었던 것이지요.
틈틈히 기타를 연습하면서 개사까지해서 정용화에게 노래를 불러준거에요.



자... 그럼 이게 왜 최고의 선물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서현이 정성스레 짰던 목도리보다도 왜 최고의 선물이라고 할 수 있는 이유가 있을까요...?

사실 정용화가 처음에는 서현이 그렇게 반말을 놓기를 바랬지만 서현에게는 그게 쉽지가 않았습니다.
그런데 한 에피소드에서는 서현이 말을 놓을 준비가 되어있었는데 정용화는 그게 서현에게
부담을 준다고 생각을 해서 그냥 존댓말을 쓰기로 했지요.


그렇기에 서현과 정용화는 여태껏 에피소드에서 반말을 한번도 없습니다.
사실 우결 역사상에서도 반말을 하지 않은 커플을 찾기 힘들정도로 유일했지요.
그런데 서현은 마지막 만큼은 꼭 반말을 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마지막까지 말을 놓지 않는건 예의에 맞지 않다고 생각을 한 것이지요.
정용화에게 미안한 점도 있고 자신도 너무 후회가 남을 것이라고 생각한것이기 때문이었지요.

"남들 다하는 반말인데 뭐 그리 유난을 떠냐?" 라고 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여태껏 소녀시대가 나오는 프로는 거의 하나도 빠짐이 없이 봤지만
서현이가 동갑내기나 동생이 아닌 누군가에게 반말을 하는 것은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그만큼 서현이에게는 나이 많은 사람에게 반말을 하지 않는 것은 절대로 깨지 말아야 하는 원칙이었고,
한번도 그것에 어긋난 법이 없었지요.


어떤 이들은 "컨셉이 아니었냐?" 할 지도 모르지만... 방송이고 컨셉임에도 불구하고 서현은 말 놓지
않는다는 것을 고집한 점을 본적이 있어요.
<절친노트> 에서 언니들과 "너 나와!" 코너를 할때도 언니들과의 전쟁(?) 을 존댓말로 다 해냈고,
심지어 예전에 <소녀시대의 공포 영화제작소> 에서도 한 반말을 한적이 없습니다.
기껏 하라고 해서 던진 말이 "야!" 한마디 밖에 없었습니다. 
서현이는 애가 생각배도 강단이 있어서 자기가 원칙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방송임에도 잘 안해왔던 그러한 아이였습니다. 

그런 서현이가 정용화에게 반말로 노래를 하고 반말로 대화를 했다는 게 의미가 깊다는 겁니다.
정용화는 서현이 동갑이나 연하가 아닌 누군가에게 처음으로 말을 놓은 "첫 사람" 이된 것이지요.
그게 의미가 깊다는 것입니다.



 
실제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느꼈을지 모르지만 정용화는 이 선물에 어떤 것보다 감동을 먹었습니다.
예전에 서현이 노래를 불러줬을때보다 목도리를 해줬을때 보다.... 100배는 지난 감동이 밀려왔지요.
서현의 개사와 가사와 그리고 그 뒤에 있었던 감정.... 이런 것 때문에 방송 처음으로 정용화는
약간의 눈가가 촉촉해지는 그러한 묘한 반응을 나타내지요.


"연상에게의 반말" 이라는 것은 서현이 방송을 하면서 누군가에게 처음 나타내준
자신만의 틀을 깬것이었고 또한 언니들에게도 아직 하지 않는 것을 처음 보여준 그러한 것이었습니다.
다른 누군가에게 한번도 주지 않은 것을 주었으니 그게 바로 최상의 선물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정용화의 반응을 살펴봐도 이건 정용화가 받은 최상의 선물이었으며,
서현이 해준 최상의 선물이었다고 생각할 수 있는 충분한 이유가 된다는 것이지요.



이제 용서커플도 방송으로 정말 다음주 마지막 한 분량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작년 2월에 처음으로 글을 썼을때는 용서커플을 반대해왔고 이렇게 잘 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으며,
그냥 이유가 없이 싫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정말 잘못판단했었고 너무 자신의 고집만 부렸다는 것을 보여준게 용서커플 같네요.

서현에게도 좋은 추억이 되었을듯하고 정용화에게도 좋은 추억이 될
그러한 용서커플이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서현이 변해가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볼 수 있었고, 정용화의 생각지도 못했던
세심한 배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고나 할까요....?

아무튼 그 동안 재미있게 봤습니다.
다음주 한주 아름답게 마무리하고 이제는 서로 커플은 아니지만,
그래도 서로 지원해주고 응원해줄 수 있는 그러한 동료 연예인으로 서로에게 남기를 바래요.



글을 읽으셨으면 추천 한번 꾸욱 눌러주세요. 
글쓰는 사람들에게 추천은 많은 힘이 됩니다. 
댓글은 어떤 댓글도 상관이 없으나 욕설, 인신공격, 스팸, 반말은 삼가해주세요.
자세한 댓글 방침을 알고 싶으시면 공지사을 한번 참조해주세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부부의 또 다른 이름은 반전 부부죠 ㅋㅋㅋ 아무튼 참 여운이 길게 남네요..ㅋㅋ
    이 부부 때문에 처음으로 우결이라는 프로그램도 알게되고 잘 봤는데..ㅋㅋ 뭐 아무튼
    박수칠때 떠나라는 말도 있으니...둘다 유종의 미를 잘 거두었으면..ㅎㅎ

    2011.03.26 19:25
  2.  수정/삭제  댓글쓰기

    막상 그만 하차한다고 하니 아쉽네요.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일요일 보내세요.^^;

    2011.03.26 19:31 신고
  3. 탐진강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현을 다시 보게 한 프로였어요.
    아쉽지만 용서커플이 하차하는군요

    2011.03.26 20:29 신고
  4.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의 일이란건 알것 같지만, 모르는게 다반사라고 할 수 있죠... ㅋㅋㅋ

    뭐, 사실 축구팬이자 FC 서울의 팬으로써 현재 황보관 감독만 보더라도 마음에 들지 않는 구석이 있지만...

    모르잖습니까?

    연일 생명연장 골이 터져서 K리그, 리그컵, FA컵, 아챔, 클럽 월드컵까지 죄다 싹쓸어버릴지... ㅋㅋㅋ

    어쨌거나, 우결에서 가장 진한 여운이 남는 커플이라면 용서 커플을 첫번째로 꼽고싶네요...

    두번째가 아담네고...

    세번째가 쌍추네죠...

    그리고 제일 현실성 없는(?) 커플을 꼽자면, 알신네와 쿤토리아... ㅋㅋㅋ

    2011.03.26 20:3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생각보다 잘 어울린 커플인것 같습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정말 안 어울린다고 생각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자연스럽게 잘 발전한 커플같네요.

      2011.03.27 20:57 신고
  5. 봄비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담주면 용서는 사라지네요 ㅠㅠㅠ 예능임에도 참 표현하기 힘든 뭔가 먹먹한 느낌이 있는 커플이였는데 ~~~ 담주에도 꼭 용서리뷰 부탁드립니다 ~~마지막 용서리뷰

    2011.03.26 20:46
  6. 발키리작전  수정/삭제  댓글쓰기

    절친노트에서 언니 멤버들과의 '전쟁'은...서현양표 예능 블록버스터물 중 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이제 서현양도 고정예능에서 못 보고......(뭐 스케즐에 변수가 있으니 국내에서 볼 수 있으려나....)

    2011.03.27 01:40
  7. ㅠㅜ  수정/삭제  댓글쓰기

    용서커플 가지마요~~~~~ㅠ 절친노트-소녀시대편은 저를 소시에게 빠져들게한ㄷㄷ♥

    2011.03.27 07:21
  8. 웅크린 감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걱~ 이거 아직 못봤는데 스포를 봐버렸네요. ^^ 저도 얼른 리뷰를 써야할텐데 말이죠. ^^

    2011.03.27 20:53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아마 웅감님이 쓰신다면 저보다 훨씬 더 잘쓰실거 같아요 ㅎ
      웅감님도 이 커플에 대한 좋은 포스팅을 많이 하셨는데,
      이제 다음주면 웅감님의 용서커플 리뷰도 못보겠네요.. ㅜ.ㅜ

      2011.03.27 20:56 신고
  9. 망고라이프  수정/삭제  댓글쓰기

    쯥.. 주말의 낙이 또 사라지는군요.
    결국 마지막 미션에서야 말을 놓는군요.
    서현에게는 키스보다 어려웠을 것으로 보입니다.
    참 알콩달콩하니 예뻤는데 말이죠.
    누가 나오게 될지... 이제 쿤토리아가 에이스군요. 조금 버겨워보입니다.
    물론 저야 팬심으로 본방사수할 겁니다. ㅎㅎ

    2011.03.28 02:37 신고
  10. 용서짱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로 너무 아쉽고 이제 주말의 낙이 사라져버린거 같아서 가슴이 허 하네요~ 마지막도 아름다울수 있다는걸 용서커플이 보여주네요~ 너무 이쁘고 잘어울리는 한쌍이었는데...우결은 끝나지만 그외의 둘의 활동을 응원합니다

    2011.03.30 11:07

오랜만에 우결에 대한 리뷰를 하네요.
뭐 지난주에는 "전 스튜디오 팀" 이었던 슬옹과 진운에 대해서 쓰기는 했지만,
오랜만에 커플을 리뷰해봅니다. 특히 오랜만에 적어보는 용서에 대한 리뷰네요.
주로 제가 용서커플을 적을때는 서현쪽으로 적는데 오늘은 용화쪽으로 좀 적어보려고 합니다.

오늘의 주제는 "잃어버린 목도리" 와 함께 "서현의 기분 풀기" 였던 것 같아요.


간단하게 오늘 방송편을 설명하자면 서현이 정용화에게 지난주에 (방송에서)
목도리를 손수 만들어서 선물해줬는데 그것을 잃어버렸습니다.
서현은 정말 섭섭한 것을 방송에서 드러냈고 (당연하다고 생각함),
정용화는 정말 미안해서 쩔쩔맸었지요.

그래서 결국 기분을 풀려고 일단 "나가자" 라고 했고,
서현은 섭섭한 마음은 있지만 결국 나가기로 하고 그래서 쇼핑을 하기로 합니다.
그런데 정용화는 정말 마음에 드는 자켓을 발견했고 결국 서현에게 꼭
사주고 싶어서 입어보라고 권유 합니다.
서현은 마음에는 들지는 않았지만 거듭되는 권유에 결국 옷을 입게 되고,
그래서 계산을 하려는데 그 자켓이 "97만원" 이라는 거금이 나오게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결국 그 자켓을 사주지 못하고 처음에 골랐던 은색티셔츠와 망토를 샀습니다.

이 것이 기사화되면서 몇몇 말들이 많고 또 기자도 정용화를 웬지 "찌질남" 으로
만들려는 것 같아서 몇마디 적어보겠습니다.


- "97만원짜리 자켓 내려놓는게 자존심이 구겨지는 일"?


원래 기자들이 제목을 그렇게 뽑기는 하지만 조금 생각이 없이 뽑은 것 같군요.
"고가 재킷에 땀 삐질삐질, '자존심 구겨져'?" 가 바로 기사의 제목입니다.
그런데 도대체 어떻게 해야 자존심을 세우는 것일까요...?
꼭 그 97만원짜리 자켓을 사줬어야 자존심을 힘껏 세우는 것일까요...?

솔직히 정용화가 한가지 실수한 부면은 있습니다.
옷을 고르기 전에 가격을 체크를 하지 않은채 일단 마음에 들어서 골라본 것이에요.
하지만 저는 정용화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일단 마음에드는 것을 한참 보다가 그제서야 계산하려 할때 가격을 체크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저같은 경우는 워낙 옷에 관심이 없어서 (정말 필요하면 사거나, 가족이 사다주면 입는타입이라)
옷을 살때 일단 가격부터 보고 그 다음에 옷에 대해서 평가를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옷이나 이런 걸 볼때 일단 스타일을 먼저 보는 경우가 많거든요.
아마 정말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일이었고 서현이 입어봤으면 하는 마음에서 골랐던 것일것입니다.
너무 업된 나머지 순간 가격을 보지 않은게 실수라면 실수이지요.

하지만 가격을 봤을때 당연히 정용화는 멈칠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97만원이라면 당연히 멈칫 할 수밖에 없거든요.
이는 서현을 좋아하고 안하고를 떠난 별개의 문제입니다.

한국 직장인 평균 수입이 210만원 정도 된다고 합니다.
"연예인에게 해당이 안된다" 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실제 조사에 의하면,
연예인이라고 다 돈을 직장인보다 월등이 많이 버는 것은 아니라고 하더군요.


어쨋든 중요한건 얼마냐 버느냐를 떠나서 97만원이라면 일반인의 반달치 월급정도입니다.
그런 거금을 아무리 좋아한다고 해서 "선뜻 사주기" 만 하는 것은 오히려
잘하는 행동이라고 볼수가 없습니다.
연예인이고 돈을 벌고 있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돈이 절대 적은 돈이라고는 볼 수 없습니다.

게다가 서현이 그닥 원하지도 않았는데 "자존심이 있지" 하고 사줬어도 비난은 마찬가지였을 것입니다.
이번에는 너무 "돈을 헤프게 썼다" 라고 말을 했겠지요.
오히려 서현과 정용화 수준에 맞게 잘 거절한 것이라고 봅니다.


서현이 그닥 원한 옷도 아니었으며, 97만원이라는 돈은 솔직히 큰 돈이긴 하기에
둘다 쉽게 포기한 건 오히려 둘을 돈을 낭비하지 않고 검소함을 보여주는 그러한 면이었다고 봅니다.
중간에 보면 정용화가 70% Sale이라는게 들어왔을때 주저하지 않고 그쪽으로 가서 체크아웃을
한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자연스러운 행동은 평소에 정용화의 쇼핑스타일을 볼 수 있다고 느껴집니다.
이런모습을 "짠돌이" 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보통 저런타입은 (저 자신도 그렇고)
자기 자신에게도 비슷한 방식의 쇼핑스타일을 적용하지요.
오히려 연예인이라고 겉멋들으면서 고가만 찾는 것 보다는 적절한 수준에서 쇼핑하는게
더 보기 좋아 보입니다.

망토의 가격은 정확히 얼마인지 방송에 구체적으로 자막으로 나오지는 않았습니다만,
우리의 "매의 눈을 가진" 네티즌들은 그 가격이 약 199900원 정도 한다고 찾아냈네요.
그것만 보더라도 한 25만원 어치를사준 것입니다.
물론 어떤 이들에게는 이 금액이 비싸지 않은 금액일 수도 있겠지만,
그 정도면 충분히 서현을 위한 마음이 나왔다고 봅니다.


- 목도리를 잃어버린것 서현에 대한 배려가 없는 것일까?


아무래도 이것은 조금 남성과 여성의 차이가 있는 것 같다고 생각을 합니다.
일단 남성이고 여성이고 선물을 주는것을 잃어버리는 것은 상당히 큰 충격이라고 볼 수 있지요.
특히 서현처럼 저렇게 정성을 들여서 만든 선물을 잃어버린다는 것은 큰 충격일 것입니다.
그렇기에 서현이 충격을 받은 것도 화가 난것도 이해가 갈만합니다.
그래도 그나마 서현이니까 저 정도의 리액션이었겠지 만약 예전에 개미커플 같았으면
치고 박고 난리가 났을 법한 그러한 사건이었겠지요.

이것을 보고 일부 사람들은 "정용화가 서현에게 관심도 없고, 배려도 없다" 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심지어 어떤 이들은 "일부러 잃어버렸다" 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우결이 현실과 많이 떨어진다는 점도 어느정도 인지하고
실제로 다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점도 인정합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사람과 사람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드라마 하다가 좋아지는 경우도 있는데..)
꼭 모든 걸 다 설정이라고 바라보면서 저런 것 하나하나 피곤하게 생각하면서
정용화가 저러는게 서현을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정용화가 충분히 서현에 대해서 미안해하고 정말 서현을 생각했다는
점은 찾을 수 있었습니다.
서현이 이야기하기를 정용화는 목도리를 잃어버린 후에 서현에게 전화를 해서 사진을
보내달라고 부탁을 했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남자 같은 경우라면 잃어버렸으면.. 열심히 찾아보다가 그것도 안되면
"할 수 없지" 하고 돌아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정말 잃어버린 것을 찾고 싶었기에 사진까지 보내서 일본 스태프들에게 연락해서
최대한 찾아보려고 노력을 한 것이지요. 이것은 서현에게 개인적으로 온 것이었습니다. 
(뭐 이것까지 대본으로 보시는 분들께 무슨 말이든 통하겠습니까?)

이런 점을 볼때 정용화가 "서현을 생각하지 않았다" "일부러 잃어버렸다" 라는 건
조금 억지스럽거나 그냥 <우결> 자체가 싫거나 아니면 정용화는 그냥 싫은 느낌을 받습니다.


물론 정용화가 잃어버린것에 대한 여성분들과 서현의 분노는 이해하겠지만,
그리고 그것의 정성도를 이해는 하겠지만 잃어버린 동기까지 나쁘게 보는 것은
조금 아니라고 봅니다.
오히려 저는 이번에 정용화가 정말 미안해 하는 것을 보고 안쓰럽게 느껴지더군요.
서현의 분노도 이해는 갔지만 정용화의 마음도 충분히 이해가 갔습니다.


초반에 우결을 시작했을때 정용화라면 정말 반대를 하고 싫어했습니다.
소위 말해 "서현빠돌이" 의 잘못된 충심때문이라고 할까요...?
하지만 우결을 보면서 "소녀시대 서현" 과 우결을 찍고 있다는 그 자체를
제외하면 상당히 괜찮은 성격의 소유자인것 같다는 느낌을 정용화에게서 받습니다.

뭐... 어떤 이들은 루머도 제보해주시고 하지만....
말그대로 루머인 경우도 많고 꼭 과거에 집착해서 현재에 열심히 하는 사람들까지
루머로만 계속 묶어놓을 필요는 없지 않습니까?
나름 열심히 하는게 보기 좋고 서현에게 잘 대하는게 보기가 좋던데 말이지요.

백화점 에피소드에서도 볼 수 있듯이 연예인은 꼭 돈을 잘써야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점원도 "연예인이라면 이 정도 입어야지" 라고 하시는데...
꼭 연예인이라고 흥청망청 써야하는 것도 아니고 97만원짜리 자켓을 기분에 사야하는 것도
아니구요..

그리고 마음이 중요한 것이지 얼마짜리를 사줬는가 중요한 건 아닌거 같아요
(물론 그렇다고 싼 것만 고집하자는 주의는 아니지만요...)

어쨋든 얼마 볼 날이 안남은 용서커플이지만, 오히려 이번 에피소드를 통해서
현실적으로 나름 검소하게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욕먹을 일도 없는 것 같구요.



글을 읽으셨으면 추천 한번 꾸욱 눌러주세요. 
글쓰는 사람들에게 추천은 많은 힘이 됩니다. 
댓글은 어떤 댓글도 상관이 없으나 욕설, 인신공격, 스팸, 반말은 삼가해주세요.
자세한 댓글 방침을 알고 싶으시면 공지사을 한번 참조해주세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자들은 그렇게 돈이 넘쳐나는 재벌인가요?
    비싼거 마음것 사줄수 있는 남자가 몇이나 될까요?
    잘보고 갑니다. 행복한 일요일 보내세요^^

    2011.03.12 18:31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혹시 본인들이 저런 자켓을 사가지고 입으려고 이렇게
      자극적인 제목으로 기사를 쓰는건 아닐런지 ㅎ
      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2011.03.12 22:27 신고
  2.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켓하나가 97만원이라니 엄청 놀랐습니다..강남이라서 그렇게 비싼건가.싶기도 하고..
    아무튼 목도리 잃어버린건 정말 별로 더군요 뭐 설정이라면 제작진이 욕 먹어도 싸지만
    진짜로 잃어버린거라면 참...

    2011.03.12 19:2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비싸도 너무 비싸더군요.
      아마 목도리에는 조금 다 관점이 다른 것 같습니다.
      남자분들과 여자분들의 관점이이요.

      저는 서현의 분노도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정용화를 너무 나쁘게는 보고 싶지 않습니다.
      너무 소중할 물건이라도 때때로 깰때도 있고,
      잃어버릴 수도 있거든요...
      일부러 그런건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011.03.12 22:28 신고
    • 냥냥  수정/삭제

      물론 일부러 그런게 아니겠지만 한번도 아니고
      ...잃어버릴수도 있지 라는 것 자체가 별로라고 생각해요
      그래도 없는 시간 짬내서 만든건데 신경좀 써주지..
      신경 써주는게 어려운 것도 아닌데 참..
      기껏 짜서 줬는데 뭐 그런걸 가지고 그래 잃어버릴수도
      있지 라는 말 들으면 좋지는 않잖아요

      2011.03.13 05:22
    • 등심 위에 상추쌈  수정/삭제

      지난 번 반지도 그렇고,
      용서커플의 에피소드는 현실적인 면을 다루는 것 같네요.
      사실 함께 방송하는(했던) 아담 커플과 빅쿤 커플은 연예인으로서의 판타지를 보여주죠.
      하지만 용서 커플은 우에노 주리를 보고 환호한다던가, 정용화 어머니와의 소박한 만남,
      친구들과의 여행 등으로 좀더 친밀감을 주는데 노력했죠.

      대본의 힘은 바로 여기서 발휘되죠.
      실제 옷 고르는 모습이야 본인들의 재량일테지만,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왔을 때,
      목도리가 있었다거나 한 것은 누가 봐도 제작진의 안배라고 볼 수 밖에는..
      저 같은 경우엔 반지나 시계처럼 불편한 악세사리는 잘 잃어버리는 편이지만,
      장갑이나 목도리는 잃어버리지 않는 편입니다. 불편하면 가방에 넣으면 되니까요.
      같은 실수를 2번 반복한 점.
      제 눈엔 '연출 상황'이라는 자막이 스치는 듯 했습니다.

      저만 너무 몰입을 안하는 것인가요 ㅎ_ㅎ;;

      2011.03.13 05:51
    • 냥냥  수정/삭제

      글쎄요..연출이라고 생각되지 않는게
      제작진이 왜 그런 무리수까지 둘 생각을 할까요;
      뻔히 정용화 씨 욕 먹는거 알면서..;
      그런건 양쪽 기분 상하는 일인데..

      그리고 연출 상이었다면 현에게 목도리 사진 보내달라고 했을까요?
      뭐 에스컬레이터 같은 경우야 연출 할수 있다고 하지만..
      만약 저게 연출된 상황이라면 그냥 두명 하차가
      정말 답일것 같네요..

      저런 연출은 안티만 부르지 도움 되는거 하나 없다고
      생각합니다

      2011.03.13 06:06
  3.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03.12 20:14
  4. 대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정작 그 조그만 자켓 하나의 가격이 97만원이라는 사실에 놀라움가 분노가 솟더군요. 정녕 그마만큼의 가치가 있는 제품인지... 거품~ 거품~ --;;;

    2011.03.12 21:4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런 것을 사게하려고 너무 노력하시는 아주머니도....
      연예인이니까 더 팔고 싶어서 그랬는지도 모르겠네요.

      2011.03.12 22:29 신고
    • 김은정  수정/삭제

      97만원 자켓파는곳과 자켓을 사라고했던 분은 같은곳 점원분이 아닌데... 약간 착각하신거 같아요.. ^^

      2011.03.16 01:10
  5. 수학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인, 부부 사이에서 소중한 선물 받고 어찌어찌하여 잃어버리는 일
    실제로 일어나는 일인데 잃어버리고 싶어서 잃어버렸겠어요? 누가 가져간걸수도 있고.
    서현의 마음을 모르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사람 인격까지 비난하는 분들은 실수 한번 안 하고 사시는 분들인가요? 그리고 그 자켓은 안 산게 현명했죠. 덜컥 사줬다면 님 글쓰신대로 더 비난받았겠죠?

    2011.03.12 22:0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러게 말입니다.
      저도 서현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제가 서현이라도 분노 했겠지요.
      하지만 정용화가 일부러 잃어버린 건 아니란건 서현도 알것입니다.

      자켓을 샀다면 아마 "사치스러운 아이돌" 해서 욕을 더 먹었을 것입니다.
      극단적인 경우지만 차라리 "짠돌이" 가 "사치왕" 보다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2011.03.12 22:30 신고
  6.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03.12 23:26
  7. 턱돌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88만원 세대 운운하는 요즘에...97만원이면...
    비정규직 노동자 한 달 월급인데...미치지 않고서야 ㄷㄷ

    2011.03.12 23:37
  8. 지나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현이나 정용화나 참 괜찮은 사람같더군요 하는 행동을 보면 그렇게 느껴집니다
    사실 목도리 별거 아닌거같아도 꽤 오랜시간 뜨는거라 되게 힘들고 피곤한 작업이죠 근데 힘들게 뜬 목도리를 잃어버리고온 정용화에게 화는 내면서도 인상한번안쓰고 말도함부러하지않는서현의모습이 좋아보였고 누구보다 걱정하고 미안해하는 맘을 전하려고 하는 정용화도 그렇고
    보기좋았어요.. 예쁜 사람들같습니다 일부러 잃어버리고왔다고하는 사람들은 그맘 자체가 꼬인사람들이라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연출상 그런다면 모르겠지만 그런 무리수는 둘필요없으니 그건아닐꺼같고

    2011.03.13 12:47
  9. 꼬마낙타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비싼 자켓...
    그 돈이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배불리 먹을 수 있을 까요.

    2011.03.14 10:49 신고
  10. 저도지나가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뷰 잘 읽었습니다.
    저 역시 님과 같은 느낌을 받네요. 서현이가 정말 맘에 드는 옷이라면 모를까 맘에 들어한 옷을
    냅두고 저 옷을 97만원까지 주면서 사는건 아니라 봅니다.
    그리고 어디서 보니깐 그 망토 서현양이 꽤 맘에 들었는지 외국갈때 입고 있던데..ㅎ
    그리고 목도리에 대해선..참 둘이 대단하다 생각이 드네요.
    저같음 머리한테 확~때렸을텐데 서현양 분노한다고 하는게 오히려 귀엽더군요.
    근데. 또 용화군은 스텝한테까지 찾을려고 한거 보니깐 참..너무나 미안해하는게 눈에 너무 보여서 화도 못내겠구요.

    2011.03.15 01:12
  11. 글 잘쓰심...요^^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들이 넘 그리워서 찾아왔습니다. 벌써 6개월전이네요 그러나 저의 시계는 아직도 3월 14일 입니다. 저같은 망상족은 더이상 없겟쬬.. 압니다. 다들 그냥 플그램이었다고 애들 앞날 망치지 말라고 하시죠. 그래서 맨날 조용히 구석에 찌그러져 있습니다. 애들이 그리운건 답이 없어요
    시간이 가면 해결되리라 믿습니다.
    두사람다 하차후 더 잘나가는게 넘 보기 좋고 앞으로도 영원히 두사람다 일년동안 죽도록 고생하며 촬영한거 다 성공이라는 선물로 돌아오길 맨날 맨날 응원합니다.

    2011.09.03 02:16


MBC 가요대제전에서는 참 여려 퍼포먼스가 있었습니다.

그 중 한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었는데요... 바로 쿤토리아 커플입니다.
아무래도 MBC 가요 프로그램이라 우결 커플중에서는 한 커플은 나올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필 세 커플 중에서 왜 쿤토리아 커플을 뽑았을까요...?

한번 제가 생각하는 이유를 몇 개 적어볼께요



1) 부부간의 첫 커플무대를 선물하다


아마 이게 가장 큰 이유가 되지 않을까요?
가인과 조권은 이미 여러번 같은 무대에 오른 적이 있어요.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 로 음반까지 같이 내고 같은 무대에 서본적도 있으며,
사실 작년에도 가인과 조권은 커플로서 여러무대를 소화해 냈습니다. 
가인은 조권몰래 "고백하는 날" 무대도 함께 참여하기도 했구요/


용서커플은 그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아송페" 에서 같이 부부 듀엣 무대인
"사랑빛" 그리고 "Run Devil Run" 의 무대를 같이 소화해냈습니다.
게다가 함께 부부 듀엣송인 "반말송" 을 제작하기도 했구요.

오직 쿤토리아만 부부 무대를 가져본 적이 없지요.
아마 이렇게 공식적인 자리를 마련해주는 것은 그들을 인정해주는 동시에
함께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을 보여줌으로 인해 더 친해질 기회 역시 마련해주는게 아닐까요...?
또한 실제로 저 장면이 방송에 등장할 수도 있구요.


실제 몇몇 장면은 이미 <우리 결혼했어요> 에 등장을 한 장면들입니다.
같이 춘 댄스 무대는 공개가 안된 무대였구요.

어쨋든 우결 밖에서의 쿤토리아 부부의 첫 무대라는 것이지요.



2) 확실히 굳힌 인지도와 인기

초반에는 심한 반대로 시작하고 말들도 많았던 쿤토리아이지만 이제는 명실상부하게
시청률에서도 상당히 높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부부가 쿤토리아 입니다.
쿤토리아 팬들만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점은 제작진이 인식한 것은 아닐까요?

솔직히 아직까지도 <우리 결혼했어요> 의 세 커플 중에 누가 가장 분당시청률이 높은지까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한 3개월 전과 지금과 게시판등을 비교해보면 쿤토리아 커플의 
인지도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호감도도 상당히 늘어난 것을 볼 수 있지요.

한때는 기존 우결 팬들에게 그냥 분량을 빼앗는 존재로만 여겨졌던 쿤토리아 커플이 이제는
명실상부하게 아담부부와 용서커플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그러한 위치까지 온 것이지요.
뒤늦게 들어와서 고생은 했지만 빨리 적응하면서 이제는 명실상부 우결 대표로 내놓을 정도까지
성장했다는 것의 증거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3) 내년에 대한 기대....?

아담부부와 용서커플은 오랫동안 우결을 하면서 많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물론 용서커플은 요즘 서현의 태도가 180도로 변하면서 완전히 다른 모습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면이 많다고도 볼 수 있지요.
아담부부는 일상 자체가 예능인 커플이라 재미는 있지만 특별히 새로운 모습은 없습니다.

제일 늦게 시작한 쿤토리아는 아직도 해보지 못한 그러한 것들이 많을 것입니다.
외국인 커플이라는 점을 잘 살린다면 다른 커플들이 뽑아내지 못했던 그러한 
에피소드들도 뽑아낼 수 있고요 .

이제 본격적으로 인지도를 얻고 인정을 받았으니 이제 시작이라고도 볼 수 있지요.
MBC 제작진이 이들에 대한 기대가 더 커서 큰 임무를 주기 전에 마련해준 작은
무대라고 생각해봐도 굳이 억지는 아닐 것 같네요.



물론 제가 MBC 관계자도 아니고 우결 제작진 측도 아니라서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습니다.
쿤토리아가 이 무대에 서게 된대는 가인의 불참도 이유가 될 수도 있구요.
그러고 보니 당당히 공중파 1위를 차지한 가인이 3사 마지막 가요무대에 한번도 참석하지
않았다는게 너무 이상하긴 합니다.

어쨋든 용서커플도 있는데 쿤토리아가 당당히 커플무대를 했다는 사실은 이제 
이들의 인지도를 공개적으로 시인하는 것과 동시에 여러가지 의미를 담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해요.


실제로 이런 무대에 출연하려면 인지도와 인기가 뒷받침 되어줘야 합니다.
SBS 가요대전의 드라마에는 그 당시 잘나가는 "빅뱅" 이 주연이었고, 
작년 MBC 가요대제전에는 그 당시 제일 잘 나가던 2PM 과 소녀시대의 합동무대가 있었고,
커플무대도 2PM 대표 택연과 소녀시대 대표로는 윤아의 무대가 있었지요.

올해 소녀시대, 2AM, 씨앤블루, 아이유, 티아라, 카라 등의 쟁쟁한 후배가 있었는데,
다소 뒤쳐졌던 2PM과 F(x)의 닉쿤과 빅토리아가 뽑인 것으로 보면
우결 영향이 상당히 컸다는 느낌이 드네요.



이번에 코알라를 보니까 빅토리아의 인지도가 상당히 상승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F(x) 자체의 인기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빅토리아는 어느새 F(x) 의 대표이자
우결의 대표로써 정말 큰 성장을 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초반에는 애매하게 컨셉을 잡아서 한때 "용서커플을 따라잡는다" 라고 비난도 많았지만,
정말 환상에나 나올 법한 컨셉들을 소화하고 이상적인 커플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당당히 우결의 한 커플로 자리를 잡았네요.

내년에도 좋은 쿤토리아의 모습을 기대해보겠습니다.



글을 읽으셨으면 추천 한번 꾸욱 눌러주세요. 
글쓰는 사람들에게 추천은 많은 힘이 됩니다. 
댓글은 어떤 댓글도 상관이 없으나 욕설, 인신공격, 스팸, 반말은 삼가해주세요.
자세한 댓글 방침을 알고 싶으시면 공지사을 한번 참조해주세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12.31 17:5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연기대상의 유천의 신인 연기 상이 조금 시원치 않더군요...
      주원이 받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캐릭터도 어려웠을 뿐더러 연기력도 나았고,
      시청률 마저도 나았다고 봅니다...

      2010.12.31 17:53 신고
  2.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12.31 17:57
  3. carol  수정/삭제  댓글쓰기

    쿤 토리아...ㅎㅎ
    둘다 너무나 예쁘고 사랑 스럽지요?
    새해에도 더 멋진 활약 기대가 됩니다
    체리님도 멋진 한해 맞이하세요

    2010.12.31 17:57
  4. ♣에버그린♣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밌게 보았습니다.전...
    ㅎㅎ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2010.12.31 18:23 신고
  5. Hwoarang  수정/삭제  댓글쓰기

    머나먼 타국에서 살아가는 그들이 안쓰럽기도 하지만 잘 헤쳐나갈 것이라 믿습니다.
    오늘 하루도 즐겁게 지내시기를 빕니다.^^

    2010.12.31 19:27
  6.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 서투른 말로 노래 부르는것 보다 더 확실히 어필됬고 보기 좋았던 춤이 아닌가 싶네요 ^^
    선남선녀의 합동군무는 언제봐도 좋다니까요 ㅎㅎ 예외는 있자만(..)

    2010.12.31 21:00
  7. 하모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웬지.. 우결의 예고편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상받은 아담부부와 무대에서 조명받는 쿤톨커플... 이제 상받았으니 수고한 아담은 내려가고.. 스포트라이트는 쿤톨에게만 집중하겠다는.... 기획의도가.... 너무 앞서갔나? ㅋ

    2010.12.31 22:16
  8. 턱돌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쿤토리아는 다른건 몰라도 해외 팬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둘에게 실제로 사귀어라라고 지지까지 하는거 보면 정말 잘어울리는 거 같아요.
    무엇보다도 빅토리아의 춤이 부드럽더군요.
    하하 개인적으로 쿤토리아가 잘나갔으면 합니다.

    여하간에 2011년 신묘년의 첫 글 잘봤네요.^^
    올해에도 건필하시길...

    2010.12.31 23:50
  9. 골든맘  수정/삭제  댓글쓰기

    체리블로거님 새해 복많히 받으세요 ~ 작년엔 좋은글 많히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2011.01.01 02:22
  10. 러플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쿤토리아 정말 귀여워요^^

    2011.01.01 03:37 신고

요즘 아이돌들이 우결을 통해서 상당히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현재 우결에 6명의 아이돌이 출연하는데, 출연전과 출연후의 인지도를 비교해서
딱히 변화가 없는건 닉쿤 정도 밖에 없습니다.
닉쿤마저도 좋은 이미지를 더해가고 있으니 아이돌에게는 안성맞춤인 셈이지요.


이 외에도 우리 결혼했어요에는 아이돌이 종종 출연했습니다.
SS501의 김현중, 슈퍼주니어의 강인, 소녀시대의 리더 태연과, 그리고 애프터스쿨의 유이입니다.
김현중은 잘 되었고, 나머지 셋은 실패 내지 그닥 많은 지지를 받지 못했지요.
오늘은 그 셋 중에서 두 명, 태연과 유이에 대해서 적어보고자 합니다. 



1) 푸딩과 젤리 커플 (태연-정형돈)


태연 같은 경우는 일단 우결에 투입된 시기가 최악이라고 불릴만큼 안 맞았습니다.
태연이 우결에 투입된 시기는 작년 1월 말입니다.
근데 태연의 투입시기가 문제가 무엇이었냐면...
우결의 하락세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때였던 것입니다.


2008년 인기를 구사하던 우결은 신애가 우결을 마치자 마자 결혼함으로 인해서
"우결은 환상이다" 라는 생각을 사람들에게 심어주었습니다.
또한 우결만의 고질적인 문제.. 즉 한계가 있다는 것이 드러나던 때였지요.
그렇기에 사람들이 우결에 실망하고 배신감을 느끼던 때에 태연은 투입된 것입니다.
한 마디로 말하자면 태연은 가라앉는 배에 탑승한 것이라고 보면되지요.

태연이 열심히 노력했어도 뒤집기에는 너무나 전세가 뒤집어져 있었습니다.
그게 태연의 우결 실패의 한 가지 요인입니다.



두번째 요인은 정형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젊은 태연을 차지했다고 케이블 프로에서는 "돼지 악마" 라고도 불렸던 정형돈...
모든 여자들이 원하는 꽃미남은 아니지만 그 자체가 매력이 없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사오리와 우결을 했을때는 진상남의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태연과 우결에서는 굉장히 많이 진보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사실 형돈은 
많이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었지요.


하지만 정형돈의 우결은 "지극히 방송" 이었다는 것이 맨 마지막에 드러나게 되는데요...
바로 정형돈은 태연과 우결을 찍으면서 현재 아내와 방송 밖에서는 데이트를
하고 있었던 그러한 입장이지요.

결국 위의 "우결은 방송이자 환상이다" 에 확신을 실어주어,
우결을 격침시키는데 한 몫했던 것도 정형돈입니다.


결혼한 약혼자가 있는데 태연을 이성으로 대하는게 사실상 불가능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12살 나이차이도 문제이겠지만 여친이 있는 이상,
형돈에게 태연은 그냥 귀여운 동생 이상으로 발전이 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이성간의 설레임, 이런 것들이 존재할 수가 없지요.
정형돈은 우결의 MC이기도 했습니다.
"태연이 원했다" 고 방송에서 포장했지만 실은 MBC에서 큰 책임을 지고 있는 
정형돈은 거의 의무상 우결에 투입되었다고 볼 수 있겠지요.


사실 태연은 12살 나이차이는 오빠이지만 사오리가 하지 못했던 그러한 테크닉(?) 을 이용해서
정형돈을 구슬르기도 하고 달래기도 하는 침착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만약 태연이 태연을 여자로 봐줄 수 있는 좋은 파트너와 함께 했더라면
아마 반응도 꽤 괜찮았을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는 주변 사람들도 한 몫했지요. 
첫째는 강인인데, 강인은 태연과 같은 시기에 우결에 출연해 연이은 자신의 가상 신부인 윤지에게
"태연아" 라는 말을 연속으로 함으로 "둘이 사귀는게 아니냐?" 라는 의문도 많았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태연은 정형돈을 놀려준다고 자신의 남편대신 강인을 지목하는
일이 있었는데 이것이 예능이지만 다큐로 받아들여져버리게 된것이지요. 

더욱이 둘이 라디오를 진행을 같이 했기에 이 점 역 역시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물론 강인도 태연도 사귀는 관계는 아니었고, 둘 다 좋은 선후배 관계였지만,
처음 말한것처럼 때가 때인지라 (우결이 환상이고, 우결 바깥에서의 연애는 다 이루어진다 라고 생각할때) 
이런 것 역시 태연의 우결 실패의 한 가지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너무 잦은 소녀시대의 출연도 한 몫했습니다.
태연이 결혼한건지 소녀시대가 결혼한건지 모를 정도로 소녀시대의 출연이 잦았지요. 
3개월 출연한 태연의 결혼생활에 소녀시대의 등장횟수는 지난 2월부터 8개월째 찍어가는
(천안함 고려해서 한 달 뺌) 서현의 커플과 맞먹을 아니 더할 정도였습니다.
그 당시 소녀시대는 TV만 틀면 수돗물 같이 나오던때라.....  거부감을 나타낼 이유도 있었다는 것이지요. 

이런 점들이 태연의 우결을 실패로 만든 요인이 되었습니다.



2) 밀크-카라멜 커플 (유이-박재정)


유이는 파트너 쪽에서는 정형돈 보다 훨씬 나은 입장이었습니다.
일단 정형돈과 달리 박재정은 딱히 그 당시 만나고 있었던 사람은 없었던것 만큼,
박재정은 유이를 이성으로 봐줄 수 있는 입장이었으니까요.
객관적이라고 할 수 없지만 외모적으로도 박재정은 젠틀한 남자의 이미지를 풍깁니다.


박재정 역시 유이에게 상당히 많이 맞춰주었습니다.
특히 유이가 조금 젊어보였으면 하는 마음에 머리, 수염, 옷 스타일을 
바꿔보자고 했을때도 묵묵히 다 따라주었습니다.
또한 이벤트도 유이를 위해서 많이 해주고요. 

그런 의미에서 보면 유이 커플은 실패라고 보기에는 약간 애매한 커플이긴 합니다.
블로그계 에서는 "최악의 커플" 이라고 불리기도 했지만, 나름 지지세력도 있었던
실패했다고 보기에는 선전한 그런 커플이지요.



일단 유이 커플이 대박나지 못한 이유는 "너무 잘나간 유이" 때문입니다.
사실 그 당시 유이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미움받는 연예인이기도 했습니다.
CF, 예능, 드라마, 꿀벅지 열풍의 중심.... 이런 점이 유이는 그냥 "주는 것 없이 미운 연예인" 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미움 받기에는 유이가 저지른 잘못은 별로 없습니다.

어쨋든 그러한 이미지는 유이에 대한 선입견이 가득끼게 만들었습니다.
아직도 유이를 선입견과 편견때문에 좋게 보지 않는 분들이 많습니다.


헌데 그것을 다 빼고 본다면 유이는 알고보면 상당히 괜찮은 여자였습니다.
8살 차이나는 박재정에게 애교도 많이 부려보고, 남편의 기를 살리기 위해 많이 노력했습니다.
또한 자신이 실수 했을때는 그 실수도 인정하고 무엇보다 유이는 작은 것 하나하나에 
감동할 줄 아는 그러한 여린 여자였습니다. 
타 방송에서는 뚱한 표정으로 있고, <미남이시네요> 에서도 악역으로 나왔기에 차갑게 비춰졌지만,
유이는 다른 어떤 출연자들보다도 감동의 눈물을 많이 흘린 그러한 출연자 였씁니다.


예를 들면 박재정이 자신이 해준 매니큐어를 2주 동안 지우지 않았다고 
감동을 했다면서 눈물을 글썽글썽 거리는 모습에서 여린 여자의 모습을 볼 수 있었지요.


만약 유이가 애프터스쿨에서 혼자만 잘 나가는 멤버가 아닌 지금 나나나 주연처럼
그냥 일반 멤버로써 예능에 출연한 것이었다면... 반응은 상당히 달랐을지 모릅니다.
많은 이들은 편견속에 쌓여있는 유이를 넘어 "진짜 유이" 를 보지 못했던 것이지요.
저도 이제야 그녀의 매력을 알게되서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지요. 



또한 유이 역시 타이밍이 참 안 맞았습니다.
그 당시 우결은 태연-커플을 비롯한 1.5기가 전부 실패로 끝나고 
프로그램 존재마저 불확실한 상태였습니다. 
사람들이 우결에서 등을 돌렸었던 시기니까요 (매주 리뷰쓰는 저 마저도)


결국 리얼 커플인 김용준-황정음을 투입해서 고군분투하고 있었지요.
그 커플이 어느정도 다시 새 바람을 불어넣자 유이-박재정을 투입한 것이지요.
리얼 커플을 넣어두었다가 가상 커플을 집어넣었기 때문에 논란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또한 태연 커플처럼 우결에 사람들의 관심이 많이 꺼져있었던 시기이기도 했습니다.
리얼 커플은 황정음 김용준과 비교를 당하면서 "어색하다" 라는 비난도 심했습니다.
그럴 수 밖에요.... 3년 사귀고 있던 커플하고 이제 만나는 커플하고 친밀도가 다른건 당연하지 않을까요..?

어쨋든 유이-박재정 커플은 한 마디로 실험 커플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잘되면 다시 가상으로 이어나갈 수 있는거고, 아니면 그냥 다시 리얼을 찾아야 하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비난도 상당히 많았고 반대도 심했습니다.


저 자신도 그 점을 나중에 깨달았지만... 사실 이 반대를 이겨내면서 유이-박재정 커플이 존재해오며,
"밀크카라멜도 괜찮다" "가상도 다시 보니까 그리 나쁘진 않다" 라고 평이 나오기 시작했기에,
뒤이어 "조권-가인" 커플이 다시 가상생활을 하게 해준 원인을 제공해준 커플이 
유이-박재정 커플입니다.

유이-박재정 커플이 없었다면 조권-가인의 끼로 결국은 좋은 반응을 끌어냈겠지만,
초반에 상당히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라는 예상도 한번 해보게 됩니다.



우결에 가장 중요한 요인중 하나는 파트너와 타이밍이겠지요.
그리고 그 연예인의 호감도도 많이 작용을 합니다. 
태연같은 경우는 둘다 안 맞았던 경우고, 유이 같은 경우는 타밍이 안 맞았고,
아직도 유이에게는 편견이 있을 만큼 "선입견" 이 너무 컸습니다.

현재 출연하고 있는 "아담부부" "용서커플" "쿤토리아" 등도 아마 저 시기에 출연했거나,
아니면 출연자들의 이미지가 유이처럼 편견으로 가득했거나,
아니면 파트너가 한쪽은 이미 데이트를 하고 있는 상황이었으면 
이 정도의 인기를 누리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태연과 유이가 우결을 다시 찍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아직까지 우결에 두번 출연한 연예인은 정형돈 하나 뿐입니다.
하지만 위에 말했듯이 정형돈 MBC과 관계가 깊어 의무 출연에 가깝다고 볼 수 있는 상황이지요.

태연과 유이의 우결출연은 생각해보면 참 아쉬운 그러한 출연들입니다.
현재 다시 가상이 부활한 이 시점에서 출연했다면 아마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을지 모릅니다.
누가 그러는데 "예능은 타이밍" 이라고 하더군요.

고생만 엄청하던 지상렬이 나가고, 노홍철이 나가고 나서 들어온 이승기, MC몽은 타이밍이
정말 적절했다는 것을 생각해볼때 더욱더 그러합니다 (MC몽은 그 복을 스스로 차버린격)

어쨋든 태연-유이의 우결출연은 참 아쉬운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글을 읽으셨으면 추천 한번 꾸욱 눌러주세요. 
글쓰는 사람들에게 추천은 많은 힘이 됩니다. 
댓글은 어떤 댓글도 상관이 없으나 욕설, 인신공격, 스팸, 반말은 삼가해주세요.
자세한 댓글 방침을 알고 싶으시면 공지사을 한번 참조해주세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언알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까지의 우결을 쭈욱 잘 정리해두셨네요 ㅎㅎ 재밌게보고갑니다

    2010.11.15 17:13 신고
  2. 햇살가득한날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시 찍는다면 전에 보다는 좀 더 큰 호응을 얻을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으로 둘 다 좋아해서 다시 나왔음 좋겠어요~ㅎㅎ

    2010.11.15 18:13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다시 찍을 가능성이 거의 없기는 하지만 그럴 수 있다면 좋겠네요.

      유이는 요즘에 방송 출연이 없어서 그녀에 대한 시선이 많이 부드러워졌기에 다시 나오면 더 나은 반응을 보여줄 수 있겠지요.
      박재정도 상당히 매력있어서 굳이 파트너는 바꿀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태연은 다른 파트너를 찾아야 겠지요. 솔로인 파트너요.
      만약 지금 둘이 처음으로 나왔었다면 지난번 같은 반응은 없었을 거같아요 ㅎ

      2010.11.15 18:16 신고
  3. 꼴찌PD  수정/삭제  댓글쓰기

    태연, 유이가 우결 다시 찍는다면?...
    당근 본방사수!~ ㅎㅎ

    2010.11.15 18:19 신고
  4. 칼날눈썹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개인적으로 박재정을 더이상 못봐서 아쉬웠어요.
    이상하게 여운(?)이 남는 재정개그를 못보게 되어서..
    그리고 박재정도 나름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죠.(호세, 마쵸맨흉내 등..)^^;

    2010.11.15 18:5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알고보면 무뚝뚝해도 참 따뜻한 남자더군요.
      처음에 유이와 만났을때는 너무 무뚝뚝한 태도에
      "뭐 이런 사람이 다 있지?" 했는데, 알고보면 자상하면서도
      젠틀한 사람이더라구요 ㅎ

      2010.11.15 19:08 신고
  5.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11.15 19:0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DDing 님의 포스팅은 자주 보는데 댓글을 잘 남기지 못했습니다.
      앞으로 저도 자주 들르면서 인사드리겠습니다 ^.^a;

      2010.11.15 19:09 신고
  6.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11.15 19:2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복군님의 글을 자주 읽고는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구독신청에 조금 둔해서 신청을 못한것이지요.
      앞으로도 더 자주 뵙지요!

      저는 아직 님이 당하신 그런 테러까지는 못당했는데...
      저에 관해서는 이상한 소문이 자꾸 돌긴하네요...

      님도 좋은 하루되세요 ^.^a;

      2010.11.15 19:28 신고
  7. 나이스블루  수정/삭제  댓글쓰기

    태연-정형돈 같은 경우에는, 아직까지 생생하게 기억에 남네요.
    그만큼 존재감이 강렬했는데 말이죠.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10.11.15 19:35 신고
  8.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반대가 심할것 같은데요 ㅎㅎ 지금 서현 우결도 빨리 하차하라고 아우성인데 태연 언니까지 찍으면 테러 들어갈지도..ㅋㅋㅋ

    2010.11.15 20:55
  9. Hwoarang  수정/삭제  댓글쓰기

    태연은 절대 안 됨... ㅠㅠ 분명히 타이밍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아무리 좋은 소스나 아이템도 타이밍이 안 좋으면 그냥 훅 나가떨어질 수 있는 것이 예능이니 말입니다. 물론 이러한 타이밍 다 무시할 수 있는 괴물같은 예능인이 두 명 정도 있지만요.^^

    2010.11.15 20:5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맨 마지막에 누군지 알 것 같은...ㅋㅋㅋ
      너무 걱정마세요. 탱구가 다시 우결을 찍을일은 없어보입니다 ^.^a;
      하기사 탱구가 정형돈이랑 찍었을때 많은 이들이 "내 여자의 비지니스" 로 받아들이기는 쉬웠을거 같아요 ㅎ

      2010.11.15 21:14 신고
  10. 오스칼&앙드레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재밌게 봤던 커플들을 이렇게 정리해서 다시보니 옛날 생각(?) 나네요.
    요즘은 역시 아담커플이 너무 귀엽습니다 ㅎㅎ

    2010.11.15 21:52
  11. 포그린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흐 현중커플이 제일 그립습니다.

    2010.11.16 01:36
  12. 글루글루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해주셨네요 ^^

    태연은 말씀대로 여러 조건이 다 엇나갔던 우결이었죠. 파트너도 우결의 가라앉음도 소시의 잦은 출연도 강인이라는 인간도...그저 담당pd의 무능함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그래도 소시에 대해 그리 잘 알지 못하던 시기였는데 태연이라는 아이가 되게 이쁘고 귀여우면서도 속도 깊은 아이란 걸 알게 됐고 저 같은 시청자가 여럿 있었을테니 소시로서도 태연으로서도 최선은 아니었지만 나쁘지 않은 우결이었을 것 같아요.
    (라스 크리스마스 특집에 올해는 소시 중에 누가 나올까 하는 기대와 거기 나오면 꼭 우결에 투입되면서 예능에서 뽐뿌를 잘 해주는 걸로 봐서 sm에서 다음 순서로 누굴 보고 있는지 궁금하네요ㅎ)
    유이는 좀 더 아쉽죠. 태연은 말 그대로 "나 몰래 다른 여자를 만나고 있었던" 파트너로 인해 더 촬영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상황이라 일찍 관계가 끝난 게 이해되지만 유이는 그렇게 일찍 끝날 필요가 있나 싶거든요. 김용준-황정음이 실제 커플이긴 해도 실제든 아니든 간에 방송이 재미가 없어서 우결 안 보고 있던 시기에 그래도 유이가 뭔가 털털하면서도 귀여운 모습이 좋아서 다시 시청했었는데 너무 일찍 끝나버렸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재밌던 커플은 <개미/마녀>, 가장 억지스럽고 재미없던 커플은 <신성록/김신영>이라고 생각합니다만..

    2010.11.16 02:30
  13. blanche  수정/삭제  댓글쓰기

    젤리-푸딩 커플 실패원인 중에 중요한 걸 빼 먹으셨군요.

    소시안티들의 집요한 공격.

    님이 분석한 '타이밍'과도 연결되는 부분이죠.


    이미 한템포 쉬어가는 시기에 투입이 결정되는 순간부터, 안티들의 만행이 시작됐죠. 꾸준히 악플을 써대고, 이전 커플 팬들 중에서 우결이라는 프로그램에 여자아이돌이 왠 말이냐며, 마치 우결은 여자아이돌이 출연하면 안되는 성지인냥 여기던 사람까지 가세해서, 참 많이도 깠죠.

    전에도 언급한 적이 있지만, 당시 욕의 대부분은 태연이 출연하는 자체에 맞춰져 있었고, 핑계가 좋다고 소녀시대 전체 멤버들의 출연을 걸고 넘어진 겁니다.


    어차피 여자아이돌 가수와 뚱보진상 개그맨 (지금은 미친존재감이라고 대세이지만, 당시까지만해도 무도나 우결 내에서는 진상캐릭터였음, 그나마 우결에서는 치고들어오는 멘트가 효과가 있었고 1기 프리미엄이 붙어있어서 프로그램에서는 감초같은 역할이었죠) 이란 설정이 만화에서나 나올 법한 상황이라서, 리얼리티가 떨어질 수 밖에 없는 경우였죠.


    하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일단 출연하게 된다면, 소녀시대 리더와의 가상결혼생활에서는 소녀시대 멤버가 나올 수 밖에 없는 거였죠. 자주 출연한다고 할 것도 없구요. 지극히 당연한 상황을 부정적으로 몰고간 역할 수행을 안티가 제대로 한 겁니다. 즉 이미 지난 커플에 대한 미련이 많이 남아있었고, 이후 우결의 하락세에 맘아파하던 사람들에게 일종의 씹을 거리를 던져준 셈입니다. 역시나 게시판에서는 연일 비난글이 올라왔고, 그걸 참다못해 반박하는 팬들까지 더해져서, 진흙탕이 되버리기 일쑤였습니다.

    물론 강인 관련 루머는 논할 가치가 없구요.



    파트너 말이 나와서 말인데,


    정형돈 같은 경우는 버릴 수 없는 캐릭터인 것이, 1기 때부터 그랬지만, 현실과 가상을 구분짓게 해주는 역할을 자의반 타의반 수행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다른 커플들이 대놓고 하지 못했던 예능적 요소를 수행하기도 했고, 그간 없었던 철저히 마초스런 캐릭터였기에 희소가치가 있었습니다.

    사오리와의 결별로. 그냥 잘어울리는 커플 사이에 낀 감초 역할만 하다가, 결국에는 커플 재입성을 하게 됩니다.

    이런 구도는 후에 김신영커플이 만들어지면서, 남자 개그맨-여자아이돌/ 여자개그우먼-남자배우 라는 안정된 설정을 완성시키려 하기 위함이기도 했습니다. 물론, 둘다 어울리진 않았죠. 하지만 이런 커플 설정은 정말 제대로 된 에피소드가 있었다면 의외로 대박칠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원래 안어울릴 듯한 상황이 차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조화롭게 변해가는 과정에서 오는 희열이란게 있는 법이라서요.

    하지만, 아시다시피, 아주 엉뚱하게도 실제 결혼상대자가 있던 정형돈의 하차로 태연에게는 어떤 선택권이 있을리 없었죠.


    이렇습니다. 제가 본 푸딩-젤리 커플의 우결내 모습은 말이죠.

    2010.11.16 03:2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굳이 언급을 안한 이유는 항상 반대는 있어왔다고 생각해서였어요.
      하기사 태연이 시발점이 되긴 했군요.
      웃기죠..? 김현중도 아이돌인데 김현중이 출연했을때는
      심하게 몰지 않았는데...

      전 여자 아이돌은 의례적으로 겪는다고 생각을 했거든요.
      사실상 유이도 많이 욕먹었고 (유이 같은 경우는 뭐 그냥 싫어서 욕하는 사람들 많이 있었고), 빅토리아도 ("아이돌로 채우려 하느냐?" 하는 사람에 팬덤의 반대까지...) 겪었던 일이라,
      굳이 태연의 반대를 부각시키지 않았습니다.

      하여튼... 태연이 지금 이 시기에 좋은 파트너와 우결을 했다면 완전 다른 결과를 가져왔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타이밍도 안 맞았고, 파트너도 안 맞았고, 소녀시대라 반대도 심했고... 악 조건이었죠 뭐..

      2010.11.16 10:41 신고
  14.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11.16 05:3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우결 요즘 재미있습니다.
      아이돌 투성이긴 하지만 그래도 가장 불탈(?) 20대의 풋풋함이 있다고나 할까요?
      방문 감사합니다 ^.^a;

      2010.11.16 10:42 신고
  15. 골든맘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 태연양, 유이양, 더 멋있는 우결을 할수도 있었는데 많히 아쉽네요. 그당시 저같은 무지한 문외한은 태연양 유이양 두분과 시청자들은 MBC 우결 프로그램의 피해자 같았읍니다 블로거님의 마지막 말씀 ` 어쨌든 태연 ~ 유이의 우결 출연은 참 아쉬운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 최고인 태연양 유이양 을 캐스팅 해놓고도 ~ 정말 아쉽네요 정말 아쉽네요 정말 안타까웠읍니다 ㅠㅠㅠㅠㅠ

    2010.11.16 11:1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러게 말입니다.
      태연과 유이는 더 멋있는 우결을 할 수 있었지요.
      유이는 우결 자체는 괜찮았는데 유이가 너무 많이 출연한게
      (방송에) 계기가 되엇 미움 받아서 그런것 같아요.
      아쉽습니다.

      2010.11.16 21:54 신고
  16. 지나던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결에서 가장 안습인 커플은 조여정/이휘재라고 생각합니다.
    하차한줄도 모르게 하차한...
    우결을 처음부터 보지 못한 사람들 대부분은 있었는줄도 모르지 않을까 싶네요.
    정형돈-사오리는 워낙 나름의 임팩트가 커서 많이 기억하지만 이조 커플은....ㅎㅎㅎ;;

    2010.11.16 11:35
  17. 둥글레차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요즘 체리블로거님이 우결에서의 '밀카' 그리고 '유이'에 대해서 재조명 하시는군요 ㅋㅋㅋ 저랑 견해가 동일해지셔서 기분이 좋습니다 ^^ 행여나 생각이 있으시다면 이런 글도 한번 읽어보시는 것도? ^^ http://gall.dcinside.com/list.php?id=pjj&no=1745&page=39&bbs= (여기 이후 글부터 '사다함후세인'님의 밀카 리뷰 글들 상당히 괜찮구요... http://gall.dcinside.com/list.php?id=pjj&no=1873&page=35&bbs= 이 글도 생각 있으면 한번 보셔도... ^^)

    2010.11.16 20:3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둥글레차님 오랜만입니다.
      원래 앺스에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또한 유이만 띄워주는 소속사의 방침도 싫었었어요.
      그런데 리지, 나나를 보고 나서 앺스에 대해서 더 조사하게 되었고,
      반 의무감(?) 으로 유이의 우결을 챙겨보기 시작했는데...
      그 동안 블로그 계에서 봤던 리뷰와는 전혀 달리...
      너무 유이가 괜찮은 것입니다.

      이런 유이에 대해서 선입견에 거부반응을 나타냈던게 미안할 정도로요.
      그래서 유이에 대한 글 두개 정도를 올렸습니다.

      참 링크주신 것 꼭 참조하겠습니다.

      앞으로 자주뵈요. 요즘 바쁘셨나봐요?

      2010.11.16 21:56 신고
    • 둥글레차  수정/삭제

      바쁘다기 보담은... 하루에 한두개 글 올라오는거 감질맛나서 ㅋㅋㅋ 시간 여유 좀 많을때 한방에 싸그리 쭉 읽고 치웁니다 ㅋㅋㅋ ^^

      2010.11.17 20:08
  18. 발키리작전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더가 맨땅에 헤딩하면서 딱아놓은 우결을....막냉이가 걷고 있다는 ㅋㅋㅋㅋㅋㅋㅋ
    태연표 1기 우결은 진짜 소시 멤버 투입이 너무 자주 있었다는
    잘 읽고 갑니다^^

    2010.11.17 06:3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막냉이때하고 또 상황이 달라졌지요.
      태연때 소시가 나온 횟수는 사실 지금 서현의 횟수와 맞먹을 정도에요.
      서현이 어떨때는 30분씩 찍었다는것도 감안해보면요 ㅎ

      2010.11.19 23:15 신고
  19. 지나가던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근데 우결이 가상으로 결혼설정을 했지만 방송이지 않나요?-_-;;;; 연애하고 있다고 방송이 깨는 격침까지야.. 좀 덜덜하네요; 다들 몰입해서 보는 구나...어어;;

    2010.11.19 23:13

"달라졌어요~ " 로 쓰는 두번째 시리즈네요.
어제는 "청춘불패, 주연이가 달라졌어요" 라고 적었는데,
오늘 역시 제목이 비슷합니다.

어쨋든 본론으로 들어가서요, 어제 가장 흥미로웠던 커플은 빵빵터지는 아담부부도 아닌
(물론 녹음실이 들어가서 노래 부를때는 안 웃을수 없었지만), F(x)라는 초호화 게스트가 있는
쿤토리아 커플도 아닌 용서커플이었습니다.
실로 오랜만에 쓰는 용서커플 리뷰네요.

그 동안 용서커플에 대한 리뷰가 없었던 가장 큰 이유하나는 용서커플이 너무 변하지 않고,
그냥 그대로 쭉 가는 모습이었기 때문입니다.
완벽해 보이는 용서커플의 가장 큰 컴플렉스였지요.
가장 큰 이유는 서현이가 마음을 쉽게 오픈하지 못한 이유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물론 그녀는 그녀 나름대로 마음을 열어나갔겠지만 진도가 워낙 느린건 사실이었어요.


서현이 차에 숨어서 기다리기도 하는 이벤트를 봤긴 했지만,
(아마 그게 이번편 제외하고는 처음이자 마지막 큰 이벤트였던...)
자꾸 대시(?) 하는 용화에 비해서 서현은 반응이 한 발짝씩 늦었었거든요.
그래서 한때는 용서커플은 다른 커플에 비해서 "방송이다" 라는 말이 많았었습니다.
(특히 아담네랑 둘이만 할때요)

그런데 어제 보니까 앞으로 이 커플이 어떻게 변해갈지 지켜볼 수 있는 터닝포인트가 된것 같습니다.
서현이 본격적으로 마음을 확 열었던게 바로 이 시점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그 동안 용화가 고생을 해서 열어놓은 공은 인정을 해줘야 겠지요.
결정적으로 마음을 열게 해준게 바로 "사랑빛" 인데요....
뭐 씨앤블루 팬은 아니라서 ("외톨이야" 하고 "Love" 는 좋아합니다. 이 죽일넘의 팬심이 ㅋ)
들어보지는 못한 노래인데... 그 노래가 서현을 생각하면서 지었다고 하네요.


단지 방송에서만이 아니라 우결이 아닌 무대 밖에서 서현을 생각하면서 지었다....
아마 이 말은 서현이가 자기의 이벤트를 한 후에 서현의 마음을 돌려놓는 확실한 한방이
아니었나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요즘에 서현을 살펴본다면 초반보다는 굉장히 적극적인 면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초반에는 묻는 질문에만 대답하고 거의 먼저 물어본다거나 이런 것이 거의 없었지요.

소녀시대 안에서는 실제로 서현이 말수가 적은 편은 아니라고 하지만
웬지 용화와 있을때 생기는 어색함은 지울 수 없었더게 사실이거든요.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서현이 질문을 먼저하기도 하고
생일 챙겨주는 문자도 날려주고 적극적인 면을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그러더니 이번 에피소드에선 서현이 180도로 달라지게 됩니다.
손수 노래를 준비해오기도 하고, 세뇨리따 분장을 해오기도 하며, 게다가 래퍼현으로까지 변합니다.
망가지는 모습을 싫어하는 바른 서현이 저렇게도 변하는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그것도 손수 장만한 예쁜 "동화" 책과 함께 노래를 준비합니다.
밤새 준비하느라 1시간 밖에 못 잤다지요?
서현은 그 이벤트를 사실 처음해봤다고 하더군요.




사실 서현은 그랬습니다.
소녀시대 언니들이 이야기 했듯이, 서현은 극히 현실적이고 로맨스와는 거리가 먼 그런 소녀였어요.
남자에 대해서 그닥 관심도 많지 않았고, 약간 좁은 견해와 함께 그닥 세상물정 모르던 아이였죠.
하지만 정용화와 우결을 시작한 이후부터 서현은 조금씩 변화하는것을 느끼게 됩니다.

일단 융통성이 없는 면에서도 어느정도 발전한듯 하고요,
매사에 소극적인 면도 벗어버리고 때로는 적극적으로 나갈줄도 알고,
애교도 부릴줄 알고 투정도 부리는 그러한 서현으로 발전(?) 해 나갔습니다.


이번 이벤트에서도 서현이 정용화에 대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본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정용화를 패러디한 "뷰티플 곤잘레스" 도 유심히 보고, 자신과 관련된 사랑빛에 관한 기사도
찾아보는 등, 정용화만 서현에 대해서 신경을 쓰고 있었던게 아니라 서현도 정용화에 대해서
신경을 나름쓰면서 마음을 열어가는 것이었어요.


하지만 그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표현에 참.... 어색해했던 것이지요.
어제는 서현이 드디어 처음으로 스킨십을 하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비록 팔짱과 손잡기.. 즉 아담부부는 이미 졸업했고, 후배커플인 쿤토리아 조차 이미 하고 있었던
것이지만, 용서커플은 스킨십의 첫 걸음을 뗀 시작이었다는데 의미가 깊지요.


사실 정용화는 몇번이고 시도를 했지만, 너무나 소극적인 서현 때문에 이야기를 꺼냈다가
입에서만 맴맴돌던게 사실이었거든요.
하지만 이번 에피소드 마지막에는 자신있게, "팔짱껴" 하고 이야기하더군요.




팬심으로는 참 씁쓸하기도 한 일이긴 합니다만 (진운이의 마음도 같았을 듯)
그러면서도 보기 좋은 그러한 장면이었던거 같기도 하네요.
어쨋든 서현이 마음의 문을 열고 적극적으로 나온다는 이야기는 드디어 용서커플도
더 진보해나갈 가능성을 내비춰준 것이지요.

그 동안 시청자들은 "너무 정용화만 고생하는거 같다" 라는 의견도 상당히 많았을 정도로,
어떻게 보면 일방통행을 하고 있었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어제의 서현의 행동으로 이제는 일방이 아닌 쌍방으로 통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용화가 저렇게 활짝 웃으면서 반가워하는 모습은 정말 처음이었던것 같네요.
아마 정용화도 서현이 이제는 본격적으로 자기에게 마음을 열었다는 것을 느껴서 그런게 아닐까요?

뭐.... 팬으로 지켜보는건 조금 씁쓸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서현의 변화는 앞으로
정용화도 편하게 우결을 할 수 있고, 또한 여러가지 다른 이벤트와 에피소드도 탄생할 수있는
하나의 터닝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용서커플도 좋은 모습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댓글과 추천은 글쓴이에게 많이 도움이 됩니다.
허나 댓글과 관련해서 공지사을 한번 참조해주세요.
추천한번 꾹 눌러주시면 너무 감사하구요 ^.^a;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10.10 18:10
  2. 언알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현의 매력은 역시 아닌척 아닌척 아닌척! 하면서 좋아하는 거? 응? ㅎㅎ

    2010.10.10 18:27 신고
  3. 트레이너"강"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결 재미있게 봤는데..^^ 체리님 글도 잘 보고갑니다.
    행복한 한주 시작하세요^^

    2010.10.10 18:44 신고
  4. 너돌양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엊그제 우결을 보면서 흐뭇함을 감출 수 없었답니다..용화를 보고 그런거 아니구요;;;

    2010.10.10 18:48 신고
  5. 발키리작전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결 초반에 커플로 정해졌을 때도.....반대 의견이 대다수였던 걸로 아는데.....
    이정도 진도 나가는 데는 용화씨의 공이 크기는 큽니다
    근데 씁쓸한 마음도 한 편에....흐뭇한 마음 반에..... (이게다 서헌양에 대한 애정 아닌 애정 때문)

    2010.10.10 20:1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사실 저도 반대와 실패를 반정도는 예상했었지요.
      유일하게 실패하지 않는 방법은 알신커플을 따라하라구 했었지요.
      생각보다 잘 되었는데 일단 서현이가 잘되니까 좋긴 좋네요 ㅎ

      2010.10.10 20:15 신고
  6.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10.10 20:1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서현이가 유부녀(?) 가 되서 상대적으로 덜 정이가는걸까요 ㅎ?
      요즘 리지가 더 좋긴 하지만 그래도 저도 저 당시에 거품물었었지요 ㅋ
      사실 얼마나 좋아했었으면 그 당시 서현에 관한 글을 4개 연달아 쓸정도였습니다.

      2010.10.10 20:19 신고
  7.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번주의 우결은 정말이지..광대폭발이라 하던가요?딱 그거였습니다 ㅎㅎ 아 정말이지 너무 좋았습니다.
    이 에피소드 하나위해 여때까지 그래왔나 싶을정도로....ㅎㅎ 앞으로도 이런전개면 좋겠어요 ㅎ

    2010.10.10 20:54
  8. zzz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현팬인데도 우결을 보세요? ㅠㅠ
    저는 앤디나왔을때 우결에서 앤솔커플편은 한편도 못봤거든요.
    솔비언니의 거대안티세력이 될까봐;; 대단하세요^^;;
    용서커플 처음나왔을때 정용화씨의 이미지가 너무안좋아서
    착한서현씨가 이상하게(?) 될까봐 좀 부정적으로 봤었는데
    정용화씨가 의외로 좀 시골청년같이 순수한면도 있고
    둘이 외모도 잘어울리고 보기 좋아서 가끔 보고있어요 ㅎ

    2010.10.10 22:4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처음에는 거품 물었죠.
      하지만 나중에는 그냥 비지니스로 생각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뭐 사귀면 어떻겠어요...
      현실로는 단한번도 만날 수 없는 인물인텐데
      (그마나 원걸은 가능성이라도 있지만 ㅎ)

      그래서 그냥 좋게 봐주기로 했어요.
      하여튼 요즘 서현 넘 보기 좋네요.

      2010.10.10 22:44 신고
  9. Hwoarang  수정/삭제  댓글쓰기

    곰같다고 하면 이상하긴 하지만 요새는 약간 개방적인 것이 대세이기에 저러한 서현의 모습을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2010.10.11 04:2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독특하지요.
      웅크린 감자님은 "아날로그"식 사랑방식 이라고 표현하시더라구요.
      곰탱이 같은 사랑도 괜찮네요 ㅎ

      2010.10.11 09:22 신고
  10.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결통해서 서현양 매력을 아는 시청자 팬이 된사람인데요 서현양이 낯을 가리는경향이있지만 한번친해지면 굉장히 발랄하고 말도많고 매력적인 여자란걸 알게되었다죠 우결속에서도 그렇고 자료를찾아보면...우결이 가상이긴해도 정용화랑 잘만났다고 생각함 이걸찍으면서도 뭔가 알게된것도있고 간적경험도 하게되고 서현양한테는 좋은결정이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둘이 잘어울려요 성격상이으로봐도 끌어주고 받쳐주고..

    2010.10.11 12:01
  11. blanche  수정/삭제  댓글쓰기

    체리블로거님 애정이 식으셨나요 의외로 차분한 모습(농담입니다 :))

    음..

    저는 조금 달리 보고 싶어요.

    서현이가 변한 것이라기 보다는, 시청자가 그간 알지 못했던 서현이의 모습들이 조금씩 부각되는 것이라구요.

    그간 서현이에 대한 이미지는, 마냥 모범생에, 융통성 제로, 화낼줄 모르는 등이었죠.

    그래서인지, 남들 다하는 인터뷰(우결 방송중에 나오는)를 보고도, '"와~ 서현이가 저렇게도 말 할 줄 아는 아이었어?'라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죠. 저도 그런 사람 중에 하나였구요.

    물론, 서현이가 그간 경험해 보지 못했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데다, 프로그램 내용자체도 무척이나 생소한 부부이야기이다보니, 그 모든 것들이 새로울 수 밖에 없지요.

    하지만, 이런 새로운 경험들이 서현이를 그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들로 변화시켰다는 것이라고는 보지 않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서현이라는 아이에 대한 단편적인 모습들을 기준으로 하면, 사뭇 달라 보일테지만, 같이 활동하는 친자매같은 소녀시대 다른 멤버들이 간혹 들려주는 서현의 의외의 모습들을 기준으로 본다면, 그냥 서현의 숨겨진 다른 모습들이 아닐까 싶은거죠.

    가끔 다른 커뮤니티나 우결갤같은 곳에서는 조금 과하다싶은 멘트들이 보인다고 하더군요.

    서현이가 누구를 통해서 여인이 되어가네 라든지, 전혀 없던 모습이 새롭게 만들어졌다는 식의 반응은..글쎄요..

    물론, 프로그램 내용에서 보이는 커플의 모습이 인위적이거나 부자연스럽다는 것은 아닙니다.

    2010.10.11 21:4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사실 그때 그 포스팅이 없었더만 blanche 님하고도
      만나지 못했겠죠. 이게 인연인가 봅니다.

      님 말이 맞을 수도 있어요.
      사실 방송자체만 놓고 보자면 그 동안 서현은
      방송에 나오지도 않았고 보여줬던 면도 굉장히 단편적이었지요.

      MTV 소녀시대나 소학가, 그리고 팩토리걸이나 헬로베이비,
      생각해보면 서현은 멤버들이 없이 방송에 나온적이 거의 없다시피 하고,
      남자연예인이랑 접할 기회도 거의 없었으니 그런 모습은 전혀 보지 못했을 수도 있지요.

      글고 애정이 식었다기보단, 현실을 어찌할 수 없는 일종의 포기? 같은걸까요?
      아마 제가 그때는 사랑이 너무 과했는지도 모르겠네요.

      아니면 요즘에 제가 리지앓이에 빠져있는지도 ㅎㅎ
      하지만 님께서 주신 교훈때문에 리지가 우결을 한다고 해도
      그때 처럼 열폭은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a;
      물론.... 가봐야 알겠지만요 ㅎㅎ

      2010.10.11 21:51 신고
    • blanche  수정/삭제

      그러게요. :)

      뭐 인연이란게 예측불가한 면이 있지요. 그게 매력이지만.



      그나저나 이제서야 알았습니다. 댓글 작성시간을 보니, 그곳 A 시각인거겠군요(아닌가?!)...참 빨리도 안다 ㅠㅠ


      요즘은 왠만하면 연예계 소식을 눈팅만 하고 말지 싶다가도, 반가운 소식이 들리면 댓글을 달고 싶어서..참 이러지도 저러지도..

      특히 이번 왓비컴즈 변명 보고 있자면 울화통이...게임으로 봤다는 거 자체가 어이......여기까지...휴..



      화나는 뉴스들 볼 때면, 나도 블로거뉴스 해 볼까 싶은 생각이 한두번 든 게 아닙니다(물론, 제가 운영한데도 거들떠도 볼 리 만무하겠지만, :))....

      그래도 소수라고는 하나, 몇몇 블로거들의 정상적인 장소가가 있어서 불행 중 다행입니다. 저같은 댓글러들이 이런 식으로라도 활동할 수 있을 공간이 돼 주셔서...

      그럼.

      +

      휴....중국 한글공정 소식을 외수옹 트윗으로 알게 됐습니다.....뭐 이런%&#%#^#^%%....ㅠㅠㅠㅠ

      2010.10.11 22:10
  12.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아직 2세가 없는 탓에 공감할 수 없었지만(2세만 없냐? 웃기네)
    자녀들이 결혼상대라며 이성을 데려와 인사시킬 때(드물겐 동성도 델고 올걸?)
    부모들이 왜 심각해지고 엄격한 잣대를 휘두르는지(그야 서른되기 전의 얘기!)
    막냉이를 보면 조금은 이해가 갑니다.(설마..)

    첨엔 저도 용화욕을 많이 했죠.(지금은 적당히 하나?)
    차라리 같은 부산출신이니 편을 드는게 맞지만(그놈의 지연.. 아, 그 지연말고)
    내내 아끼며 사랑하던 착하고 순수한 아이에게(니가 키웠냐?)
    때를 묻게하고 해코지할 것 같아서요.(또 표절운운하려고?)

    사실은 다 핑계일 뿐, 서현이가 시집갈 나이의 처녀가 아닌(처녀만 시집가나?)
    뽀로로를 좋아하는 소녀로 남아주길 바라는 맘이 컸던거죠.(로리타 변태냐?)
    그래서 현실부정이 왜곡되어 적개심으로 나타났다는..(말을 줄이네? 노땅맞군)

    아이가 어른이 되지않고 마냥 어린 아이로 남아(피터팬 컴플렉스도 있나보네)
    항상 곁에 두고 있고싶은 부모의 맘도 그럴테죠.(얹혀 살려고? 노후설계나 해)
    이젠 그냥 쓴웃음을 지으며 지켜볼 밖에요.(그냥 안 지켜보면? 연장질할래?)

    사랑은 움직이고 차는 갈아탈 수 있지만 자식은 못버리죠.(영아유기 몰라?)
    암튼 앞으로도 많은 이들이 사랑하고 흠모하는 숙녀가 되길 바랍니다.(꼴에..)

    막내가 소녀가 아니라서 소녀시대가 끝난게 아니라(우리는 그걸 원해!)
    막내가 소녀티를 벗어 성인이 되고도 사랑받는다면(으잉?)
    소시가 탈아이돌의 기성가수로 연착륙할 수 있다는(뭥미?)
    희망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예시가 될겁니다.(이런 %&#%#^#^%%....ㅠㅠㅠㅠ)

    오늘은 이만. 담에 뵙죠.

    2010.10.13 01:2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황엽님의 마음에 심히 공감합니다.
      저역시 황엽님과 똑같은 마음이었거든요.
      위의 blanche 께서 지적하시던데로 어찌보면
      사랑이 식었다 할정도로 그때의 반응과 지금의 반응은
      사뭇다르지요 ㅎㅎ

      님의 마음의 갈등 잘봤고 저도 그렇습니다 ^.^a;
      그래도 오늘 평소보다 많이 뵐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 뵈요 ^.^a;

      2010.10.13 01:32 신고
  13. 스피리아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금 용서커플 정주행 끝내고 온 사람입니다...
    매주 6일의 간격을 두고 봤다면 조금 지루했을 에피소드들을 이어서 보니 서현과 용화 양쪽에서 점점 서로에게 이끌리는 감정변화가 너무나도 진실되게 다가오네요. 기러기부부 아니었던 기러기부부! 만남사이의 시간도 컸지만 그 수조차 많지 않아 다른 커플들과는 다르게 진도가 좀 느리지 않았나 싶네요... 그래도 서로를 위해주고 아껴주는 마음만큼은 최고라고 생각이되네요. 순백의 도화지처럼 아무것도 모르는 서현이를 위해 사랑과 좋아함의 차이를 모소 느끼게 해준 용화가 참 멋집니다. 서로.. 조금만더 시간이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지금까지도 친하게 좋은 인연 유지하고 있을것이라고 기대해봅니다.

    2012.04.09 23:26

BLOG main image
사람 냄새 나는 블로그

by 체리블로거
2011 blogawards emblem culture & art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868)
예능 Review (232)
가수 이야기 (467)
가수 외 타 연예인 (86)
드라마 이야기 (42)
블로그 경험담 (20)
스포츠 이야기 (3)
미국 일상생활 (3)
역사와 소설사이 (5)

달력

«   2019/09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9,161,473
  • 54179
get rss
체리블로거's Blog is powered by Tistory. Designed by Qwer999. Supported by TNM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