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의 우결과 지금의 우결을 보면 하나 다른 점을 느끼게 됩니다.
사람들이 "지루하다" 라고 말을 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지금의 우결은 "신선도" 하나만 놓고보자면 1기때의 신선도는 없습니다.
1기때는 아예 컨셉 자체가 새로운 것이 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그 때와 지금과 비교해보자면... 웬지 다른 느낌이 있습니다.
아이돌로만 가득 차 있는 것 이외에요.
바로 우결의 속도 입니다. 1기 커플들은 굉장히 진도가 빨랐습니다.
가장 오래한 커플은 개미커플이었는데 그게 한 10개월 정도 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6개월 정도 지나고나서는 개미커플의 진도는 더 이상 나가지 못했지요. 

하지만 제 2기 커플들은 어떨까요?
정말 더디다 더딜 정도로 진도가 느릿느릿 천천히 나가고 있습니다. 
개미커플, 앤솔커플,  알신커플에 비하면 느려도 너무 느리지요. 
가인과 조권은 지금 1년째 접어들고, 용서커플은 8개월째인 이제야 제대로 마음을 이해했습니다.
왜 이렇게 진도가 느렸던 것일까요?

그 점과 관련해서 몇가지 적어볼 뿐더러 앞으로 우결이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 예상해봤습니다. 




일단 경험의 차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현재의 우결은 아이돌만 모아놓은 그러한 입장입니다.
나이들이 대부분 20대 초반이지요. 

사람들을 대하는 면에서 확실히 노련함이 부족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30살이 사람을 대하는것 하고 20살이 사람을 대하는 것하고는 확실히 다릅니다.
사람의 감정 눈치를 읽을 수 있는 면이 다른 것이지요.
그래서 그런지 현재 아이돌의 우결들을 살펴보면 서로 눈치싸움 하기 바쁩니다.


아이돌이다 보니 조금 더 그런 면이 있을 수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많은 연습시간을 연습생으로 소속사에서 보내다보니 사회적인 면이 조금 둔할 수도 있죠.
조권은 연습생 8년, 그리고 서현만해도 연습생 5년 정도의 기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아이돌이기 때문에 눈치를 보는게 더 많은 것 같습니다.
1기 커플들은 30대라서 연애를 한다해도 그렇게 심한 반대가 없을텐데,
이들은 아이돌이라서 (아이돌 팬덤 아시지요..) 더욱 조심한 것 같기도 합니다.

아담부부, 용서커플과 그리고 쿤토리아 커플이 생긴다고 했을때 반대가 얼마나 심했는지
다들 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반대하는 사람들은 반대하고 있는 입장이구요. 



이런 저런 조건들을 따지다보니까  우결 커플들의 진도는 상당히 늦었던 편이지요. 
그래서 "지루하다" 라는 말도 가끔 나오기도 하고, "진도가 늦다" 라는 말도 자주 나옵니다.
그래서 아담부부는 1년이 지났고, 용서커플은 약 8개월이 지났네요.

헌데 1기 커플들은 식상하다 할 포인트인데, 웬지 이들은 또 다른 전개가 상당히 많이 
나올 것 같은 그러한 분위기 입니다. 일단 아담네 부터 이야기를 해보지요. 



아담네는 우결 커플중에 유일하게 1년을 맞은 부부입니다.
웬만한 커플같으면 질리고도 남았을 커플인데 이 커플은 아직도 재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시트콤 이미지와 약간 겹칠 것도 앞으로 걱정되긴 하지만.... 
포인트를 바꿔주려고 많이 노력하는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일단 제가 걱정했던 대로 아담과 조권의 커플은 너무 "고난과 역경 컨셉트" 의 틀에 박혀있었습니다.
그래서 1주년까지도 허무하게 날려버리는 그런 일이 있었지요.
그런데 조권과 가인은 이제 그것을 버리고 "출세" 라는 컨셉을 잡네요.

물론 제가 글을 쓰기 전에 이미 녹화를 떠놓은 것이라 시청자 의견의 반영된건 아니겠지만,
이제는 조권과 가인이 그 "고난과 역경" 그리고 "코믹부부" 의 틀에서 서서히 벗어날 때도 되었습니다.
이들도 로맨틱해지고 더 화려한 사랑(?) 을 할 수 있다는데 초점을 맞춘다면 또 다르게 변화가 
될 그러한 커플입니다. 조권도 그렇고 가인도 워낙 변화 무쌍하고 팔색조이니까요. 




특히나 가인의 경우는 더 변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솔직히 조권과 가인을 볼때마다 항상 느꼈던게 가인보다는 조권이 더 좋아한다 였습니다.
한때 댓글중에서는 "조권은 진심인데, 가인은 즐기기만 한다" 라는 말도 나왔습니다.
헌데 어제 방송에서는 가인이 "이제는 내가 더 좋아하는 것 같다." 라면서 "다시 밀당해야겠다" 라고 
선언합니다. 

밀당의 결과는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최근 가인의 행보를 보면 더 여성적이되고 
더 뭔가... 잘 따라주는 그러한 부인으로 변신해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조권이 가인에게 주는 입장이었다면, 이제는 가인이 더 조권을 챙겨줄 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그렇게 된다면 아마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용서커플은 어떨까요...?
용서커플은 이제야 뭔가 조금 마음이 둘이 통하는 그런 입장인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8개월이 걸렸지만 서현은 첫 우결 출연했을때보다 확실히 변화 했습니다.
이제는 서현이 더 적극적이 되었습니다.


팔장을 먼저 낀것도 서현이었고, 맥주한잔 들이킨뒤 진심을 먼저 털어놓은 것도 서현이었습니다.
솔직히 서현이 이렇게까지 발전(?) 하리라고는 서현팬인 저로서도 상상을 못했습니다.
남자라면 거부감을 나타냈던 서현이 변한 것입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정말 이성친구가 없었다" 라고 했습니다.


솔직히 거짓말 같지도 않은게... SM 소속사 내에서 수많은 소녀시대와 같이 찍은 사진들이 있었지만,
유난히 서현은 그 중에도 끼지 않았던 것이지요.
그러면서 스스로 "제가 이제 변한거죠" 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서현은 이제 자신에게 정용화가 관심이 있나 없나까지 걱정하는 지경(?) 에 이른 것이지요.
그리고 자신이 정용화에게 관심이 있음을 알아주기를 바라는 그런 마음가짐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표현하는 면에서 박했음을 인정을 하고 앞으로도 차근차근 표현을 할 것이라는
다짐을 했습니다. 즉 자신도 변화하고 이제 본격적으로 연애(?) 하겠다는 의미겠지요.


그렇기에 이 커플도 서현이 마음을 열기 자신의 마음속의 보따리를 풀게될 경우에,
굉장히 신기한 장면들이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서현이 여태껏 3년간 간직해온 이미지들을 반전시킬 수 있을 만한 (물론 나쁜쪽으로는 아니겠지만,
기대를 안했던 부분들) 것을 하나하나 풀어놓는다는 굉장히 흥미롭게 발전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우연의 일치일지는 모르지만 같이 MC까지 보고있는 동갑내기 정용화와 조권의 공통점은
둘다 부인보다 남편이 더 신경을 많이 써줬다는 점이에요 
그래서 부인들의 마음을 제대로 얻어내고 자신들만큼 부인들이 자신들을 생각해주게
하는데 둘이 비슷하게 8~9개월 정도 걸렸습니다.

이제 마음이 열린 부인들 이 반격(?) 을 시작할때, 즉 무게중심이 남편측에서 부인측으로
바뀔때에 나오는 그러한 에피소드들도 상당히 재미날 듯 싶습니다.

쿤토리아 같은 경우는 한 60 / 40으로 보고 있어요.
쿤토리아는 대체적으로 쿤이 더 신경을 쓰지만 빅토리아는 가인이나 서현보다는 앞선 상태이지요.
사실 쿤토리아는 진도면에서는 어찌보면 이들보다는 빠르게 나간다고도 봅니다.


어쨋든 가인과 서현이 변화하면서 앞으로 생길 에피소드들이 많을 것 같네요.
그런 점들을 지켜본다면 우결을 "식상하다" 라고만 볼수는 없을 것같습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시작이라고도 볼 수 있겠지요.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인과 서현의 반격을 지켜보는 것도 묘미일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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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티모티엘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용서커플과 쿤토리아커플에 푹빠져삽니다~~ ~
    어제도 너무 흐믓해하면서 봣어요 ㅎ-ㅎ

    2010.11.27 17:41 신고
  3. ♣에버그린♣  수정/삭제  댓글쓰기

    울 식구들 우결 팬만 있어서..ㅎ

    2010.11.27 17:52 신고
  4.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맴버 라인부터 우결을 봐서 그런지 전 아주 좋네요 ^^ 특히 서현이의 변화 과정이라든지 빅엄마의 애교스러운 면같은 무대에서 볼수 없었던 면을 접할수 있어서 좋습니다 ^^

    2010.11.27 18:4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러게요.
      다들 하나같이 귀여운 여인들만 있어요.
      가인의 새침한 매력도 좋고, 서현의 순수한 매력도 좋으며,
      그리고 빅송의 애교스러운 모습도 좋습니다.

      2010.11.27 19:37 신고
  5. Hwoarang  수정/삭제  댓글쓰기

    벌써 시간이 그렇게 되었네요... 어떻게 진행이 될지 내심 궁금하기는 하지만 새로운 예능에 발을 들여놓기가 왠지 ....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2010.11.27 19:16
  6. 글쎄요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못 아시는 부분..우선 아담네는 반대가 거의 없었죠..오히려 반기는 분위기였답니다..우결 최고의 파이를 얻은 쪽은 2am과 cnblue라는 말이 있을 정도니..cnblue쪽은 그럼에도 서현 타도를 외치지만...
    빅쿤네도 닉쿤이 인기가 만발이지만...외국인이어선지..열성팬은 아니어선지 조용히 넘어가더군요..용서네는 사실 아직도...결혼을 반대하는데서 멈추지 않고..상대방을 원초적으로 비난하는..주로 서현이죠...결코 지치지 않는 안티가 탄생했죠.
    또..서현이 변한게 아니라 어떤 부분은 성장했고..감춰졌던부분이 대중에게 보이게 되는거죠. 가까운 사람들의 평에 의하면..찡찡대고 말 많고 사랑스럽고..은근 웃기고 장난끼가 많다고 하더군요..지금 우리가 보는 모습 아닌가요?
    빅쿤네는...어느 커플에게나 대본은 있겠지만..이 커플의 대본은 패떳 수준의 지문과 대화가 자세히 적힌 대본일거 같아요..외국인들이라 우리말이 안되니 어떤 부분에선 필요악이겠죠...가끔 재밌고 대부분은 지루하죠.

    2010.11.27 19:3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반대가 없기는요...
      아직까지도 "우결은 비지니스다" 라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어느 아이돌이나 반대는 있습니다.
      하지만 브아걸은 "아이돌" 이 아니고 2AM도 그당시에는
      이렇게 주목받지 못하던 시절이라 상대적으로 반대가 덜했던 것이지요.
      닉쿤의 인기야 2PM에서 가장 많고, 소녀시대야 말할 것도 없구요.
      그래서 반대가 더 거세보인것이지, 2AM 브아걸 팬들도 처음부터
      반긴건 아니었답니다.

      그리고 제가 변했다고 하는게 아니라 자기가 변했다고 스스로 그랬습니다.
      변화가 꼭 나쁠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성장한것도 변화한겁니다. 변화하는게 나쁜게 아니구요.

      외국인들끼리 서로가 통하면 그만입니다.
      유난히 쿤토리아 반대세력들이 "자막없으면 못본다" "다 적어준다"
      라고 이야기 하더군요.

      외국인들끼리는 서로 통하는 부면이 많죠.
      해외거주자인 저도 그 점은 알고 있습니다.
      필요악이요...? 글쎄요... 너무 단언하시네요.

      2010.11.27 19:39 신고
  7. 밀크티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담과 용서는 이제부터 시작인것같아요~~그 두커플은 앞으로 최소1년정도는 지난1년보다 더 재미난 에피들이 펼쳐질것같은데~~ 그들의 스케줄과 이미지상 우결에서 오래오래 보지는 못할것같아 걱정?되네요~~ 우결1기도 참 재미나게 봤는데 요즘 가끔 케이블로 보면~~진정성이 떨어지고 시트콤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지금 아담과 용서로 인해 제 눈이 높아져버렸나봅니다 ㅋㅋ 시청자입장에서 아담,용서를 우결에서 오랫동안 보고싶은 열망이 너무나 큽니다~~

    2010.11.27 19:5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아담부부는 보여줄 모습이 많은거 같습니다.
      뭐 용서나 쿤톨도 마찬가지이겠구요 ㅎ

      2010.11.27 21:37 신고
  8. zzz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에게는 애증의 우결ㅎㅎ
    그래도 요즘엔 이런저런 우결특유의 깨알같은 재미에 열심히 챙겨서 보고 있어요ㅋㅋ
    1기때라면 벌써 나올 에피소드가 없었겠지만 요즘 우결은 출연자들이 아직도 보여줄것이 많다는것이 장점인거 같아요ㅎㅎ
    제 친구들의 경우는 아담만 보고 꺼버린다는 아이들도 많아요ㅎㅎ
    용화오빠랑 잘되가는 서현에게 질투나는데 서현이 너무 괜찮은애라서 어쩔수가 없어서
    그냥 안보고 만다고ㅎㅎㅎ

    2010.11.27 20:3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반응들이 다 각자더군요.
      아담만 좋아한다는, 용서만 좋아한다는 사람, 쿤톨이 젤 좋다는 사람..
      저 같은 경우는 그냥 다 좋아요 ^.^a;

      2010.11.27 21:38 신고
  9. 골든맘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경 고난 ~ 그리고 행복 에서 아담출세 (일부러 글씨를 ??? 더 좀 정성껒 썼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좋아보이네요, 21일 sbs 초코렛에서 김정은 질문에 피해가는 조권군을 보며, 아담부부 하차에 마음졸였기에 더 좋았읍니다, 항상 옆에 있어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우리가 어디서 어떻게 만나든 우리가 무슨사이가 되던 지금처럼 내옆에서 힘이되줘. 난 아직도 우리가 결혼한지 한달째 되는것처럼 떨려 ~~~ 이게 무슨 사랑인진 잘모르겠지만 어쨌던 사랑해, 어쨌던 사랑해 ` 창피해 여보 !!! 가인양의 말에 ㅎㅎ 남편인생의 ` 광어 ` 가인부인 ~ 근데 제꺼 (조권군) 예요 ~* 요즘에는 제가 더 권이를 좋아하는것 같아요 ^*^ !!! 예전만큼 예전보다 더 나를 아껴주는 남편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가인부인의 성산봉 일출 소원) *** 화장품 파우치 와 팔찌 선물에 그렇게 좋아하고 행복해하는 아담부부 ~ 2am 이 일등하면 애 낳으라는것 빼고는 무엇이든 선물해주겠다는 그말에 귀까지 빨게지는 부끄러운 권남편 ㅋㅋ 아름다움 이었읍니다 (박미선씨 ~ 가인양은 선물 파우치를 매일 들고 다닌답니다)
    아담부부의 3 년후 오늘을 뒤돌아보며 추억 ~ 무한한 영광과 성공을 기원드려봅니다
    블로거님 감사히 읽으며 용서부부 와 쿤토리아부부 의 시청자가 되겠읍니다

    2010.11.27 20:34
    • 골든맘  수정/삭제

      우결 아담부부가 좋고 기다려짐은
      요즈음 드라마들 도 내용들이 그렇게 편하지가 못하고
      예능도 그저 번잡하고 개인이기적이며 존중함없이
      막던지고 상처주고 쓰잘데없는 애드리브가 난무하고, 투자비용에서도 최대효용 이나 최소비용의 가치도 ( 우리나라 아직 빚도 많고 IMF 벗어난지 10 年 밖에 안됐는데 ㅠㅠ ) 너무 낭비가 심하지요, 자금도 공간적 시간적 인간적으로도요 쓰잘데없이 돈만 퍼대고 (그건 전부 소비자 서민들 부담이랍니다) 한시간 방영에 5 ~ 6 시간 촬영한다는것도 이해가 안가고요
      그러기에 아름답고 부담없는 아담부부가 더 기다려지는것 같읍니다

      2010.11.27 21:0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초콜릿에서 가인 노래하는거 보셨어요?
      "난 조권이 있는데~ " ㅎㅎ
      아담부부가 얼마나 우결을 할지 모르겠지만 정말 그들의 소원대로 2년 3년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ㅎㅎ
      드라마도 그렇게 길게 안하는데 만약 그렇게 되면 진짜 사귀는거 아닌가 몰라요 ㅋ

      2010.11.27 21:38 신고
    • 골든맘  수정/삭제

      네 체리블로거님 ~ 그때는 괜히 신나고 좋았읍니다 ~ 저번주엔 2am 이 12월 서울 및 전국 컨써트 이야기하며 권남편께서 하늘같은 가인부인님을 김정은 mc 질문에 많히 피해갔읍니다 그래서 체리블러거님께 저번 댓글로 일러 바쳤어요 ㅎㅎ

      2010.11.27 23:02
  10. skagns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이제 하차한다고 하면 난리날 거 같아요. ㅎㅎ;;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구요! ^^

    2010.11.27 21:17 신고
  11. 호시아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2기의 경우 전개가 느린 주된 이유는 올 초의 천안함정국과 마봉춘의 파업이 영향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요. 아담의 경우 한창 가속도가 붙으려고 하던 시점이었고 용서는 만난지 초기였으니까요 저 두 사건으로 장기간 결방이 이어지면서 흐름이 끊어지면서 조금씩은 리셋되지 않았을까... 그러니까 조금은 다시 새로 시작한다는 느낌이 아니었을까 생각해봐요. 즉, 원래대로라면 1기커플들만큼 빠르지는 못하더라도 지금보다는 훨씬 빨라져있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ㅋ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바로 이렇게 느린점이 오히려 1기보다 더 빠져드는게 아닐까... 제가 아이돌에 긍정적이어서인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1기 때처럼 진도가 빠른것이 오히려 이것이 정말 리얼이 맞나하는 의구심을 자아냈거든요.(물론 아담은 오히려 1기보다도 한 발 더 나아갔지만...) ㅎㅎ

    2010.11.27 22:5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동감입니다.
      MBC 파업과 천안함의 역활도 상당히 컸죠.
      하지만 님 말대로 1기만큼은 빠르지 않을 것 같네요.
      저도 이대로 진도 나가는게 더 자연스럽더군요.

      1기는 너무빠르고 오히려 지금 1기처럼 빠르면 또 진정성 논란 등도 많이 나오겠지요.
      조금 느린듯 해도 적절한 스피드 인듯 싶네요.

      2010.11.27 22:55 신고
  12. forever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담, 용서를 좋아라하는데 어제 방송보고 솔직히 시트콤에서 남매사이라 우결이 어찌될지..걱정한 부분이 있었는데..역시 아담이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구 용서는 어제 서로 솔직한 속마음을 이야기하는 장면. 너무 너무 좋았어요.^^ 용서네 요즘 완전 물 올라서 기대를 만들고 있는데 여기에 서현이의 변화가 더 기대를 하게 되네요^^

    2010.11.27 22:58
  13. 칸라~♬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냐세용~!! 칸라입니당~!!
    느려도 재밌으니.. 뭐 ...아.. 감정이입 금지지..-_-
    우결 커플이 연령대가 어려져서 좋은 점이 신선하다는 것일까용.ㅎㅎ?
    일단 어떻게 전개될지를 모르니까용.ㅎㅎ 그래서 나는 저때 저렇게 했는데! 여기선 이렇게 하네? 라는 재미를 얻을 수 잇는 것 같아용.ㅎ 또 아직 사회적으로 보면 어리신 분들이라 결혼이 이르죠.하지만 어떻게 보면 같은 연령대 분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주네용.ㅎㅎ
    저도 이 세커플 모두 좋아하지만.... 영원히란 말이 있었으면 좋겠네용.ㅠㅠ
    좋은 글 잘읽었습니당.!!

    2010.11.27 23:08
  14. 발키리작전  수정/삭제  댓글쓰기

    용서커플 결성 당시...수많은 반대(본인 포함....1인 시위 할뻔;;;;)를 이겨내고...
    서현양 특유의 느릿 느릿 한 걸음 한 걸음 나가는 걸 이제는 받아들이기까지 하고......
    또 어떤 변신(?)으로 팬들 마음 흔들려나 서현양은.....워낙 초지일관 이미지가 강해서....
    아주 조그만한 변신에도 임팩트가 너무 크다는!!!!!!!!!!!(일명 서현효과....)

    2010.11.28 00:36
  15.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11.28 00:48
  16. 시본연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현과 가인 말이죠 ㅎㅎ
    정말 사랑스러워 졌습니다!!!!!
    정용화와 조권이 부러울 뿐!!ㅠㅠ

    2010.11.28 01:18 신고
  17. 확실히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담커플이 재밌더라고요. 로맨틱모드를 연출하면서도 코믹요소를 이끌어내는 매력은 가끔씩 놀라울 때가 있더군요. 그래서 처음에 시트콤 남매연기 소식에 불안하기도 했지만 워낙 팔색조같은 변신을 아무렇지 않게 해내는 이들이라 아담커플 둘은 걱정이 안되는데.....부부와 남매라는 이미지가 어떻게 보면 상반된 것이라서 몽땅 내사랑과 우결 피디들이 그들을 어떻게 연출하고 편집할 것인지 걱정이 되네요..

    2010.11.28 03:45
  18.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결이 기본적으로 가상 부부를 짝을 지어서 촬영하는 것이지만, 1기와는 달리 지금의 2기를 보면...

    왠지 우결에서 하차를 해도 실제로 리얼 커플이 될것 같은 느낌이 세커플들에서 느껴지거든요... ㅋㅋㅋ

    물론 대놓고 사귀는건 아니고, 토니안처럼 비상구를 통해서 연애를 하게되겠지만... ㅋㅋㅋ

    어쨌든, 쿤톨을 보면 둘다 외국인인데다가 우결을 하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의지를 하는 부분이 커졌을것이기에 그럴테고...

    아담네는 그냥 사귀어도 이상할게 없을것 같아요... 이미 입맞춤까지 한 사이인데다가... ㅋㅋㅋ

    용서네는 뭐, 이제 연애를 시작했다고 해야하니 연애의 끝까지 가봐도 어색하지 않겠죠... ㅋㅋㅋ

    좌우지간 인기 아이돌이라는 이유만으로 연애를 꿈꾸지 못했을텐데...

    뭐, 일석이조라고 해야겠네요...

    세커플다 지금은 가상이지만, 아마 촬영이 끝나지 않았으면 하는 공통분모가 있을테니...

    2010.11.28 08:13
  19. 돈쥬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랑스럽기만한 두커플입니다~ 정말 발전해서 진짜 커플이 되면 좋겠다능 ~^^

    포스팅 잘보았습니다~ 체리님 편안한 주말되시구요! 힘찬 일주일의시작되시기바랄게요!! ^^

    2010.11.28 09:01 신고
  20. 골든맘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결에서의 아담부부를 기본으로 ~ 현재 미래를 가상부부로 오래 지나면서 더 발전적으로 사회생활도 병행할수는 없을까요 !!!
    모체 가상 아담부부로서 차후 섹션으로 시트콤에서는 쌍둥이 형제로 연기도 하고, 음반도, 컨서트도, 이것 또한 컨셉일수 있어요 ~~~
    예전 한드라마에서 남일우, 김용림 부부 그리고 이묵원, 강부자 부부도 어머니와 아들로 연기함도 보았구요 ~ 기본 아담부부 유지하면서 파생 으로 ~ 발전적 시트콤 연기 및 예능프로참여, 컨써트, 음반 等 等 等 ???!!!

    * 아담하게 집을지어, 그대와 단둘이 행복의 보금자리 마련했으면 ~*
    50 년전 배우 최무룡 (배우 최민수 아버님) 이 불렀던 ` 가 보았으면 ~ ` 을 보냅니다

    흰구름이 피어오른 수평선 저 너머로, 그대와 다안둘이 가아보았으면 ~
    하얀 돛단배 타고, 물새를 앞세우고, 늘푸른 나무들이 무성한섬 찾아서 ~ ( 하얀돛단배 타고, 별빛을 등대삼아, 아무도 살지않는 작은섬을 찾아서 ~ )
    아담하게 집을지어, 그대와 단둘이 행복의 보오금자리 마련했으면 ~
    꽃도 심고, 새도 길러, 그대와 단둘이 행복의 보금자리 마련했으면 ~

    2010.11.28 20:33
    • 골든맘  수정/삭제

      요사이는 ~ 뉴스 도 싫고, 드라마 내용들도 부담스럽고, 예능프로그램에도 번잡 불쾌 식상 쿨꿀했는데 ( 미안입니다, 좋은 프로 많지요 )~
      부담없고 발전적이며 아름다움 ~ 아담부부 기다립니다

      처음에는 조권, 가인 ~ 매칭도 그렇고 심드렁했었는데요
      60 먹은 여동생이 가인 칭찬하며 김용준 과의 듀엣도 들려준 다음 저도 가인양 팬으로 ㅎㅎ
      예전부터 조권군은 좀 마음에 안드는 ~~~
      가인양에게 무촌인 조권군에게는 생활백계 지켜야할 생활백가지를 본후 조권군에게도 사실은 조권군 보다는 아담부부의 기다려지는 팬이 되었읍니다

      2010.11.29 03:16
  21. sanghyun88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이쁜이들 이네요ㅎㅎ 저도 시작일줄 알았는데 하차라니 아쉽네요... 글 잘 읽고 갑니다.

    2011.01.07 02:51

요즘 아이돌들이 우결을 통해서 상당히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현재 우결에 6명의 아이돌이 출연하는데, 출연전과 출연후의 인지도를 비교해서
딱히 변화가 없는건 닉쿤 정도 밖에 없습니다.
닉쿤마저도 좋은 이미지를 더해가고 있으니 아이돌에게는 안성맞춤인 셈이지요.


이 외에도 우리 결혼했어요에는 아이돌이 종종 출연했습니다.
SS501의 김현중, 슈퍼주니어의 강인, 소녀시대의 리더 태연과, 그리고 애프터스쿨의 유이입니다.
김현중은 잘 되었고, 나머지 셋은 실패 내지 그닥 많은 지지를 받지 못했지요.
오늘은 그 셋 중에서 두 명, 태연과 유이에 대해서 적어보고자 합니다. 



1) 푸딩과 젤리 커플 (태연-정형돈)


태연 같은 경우는 일단 우결에 투입된 시기가 최악이라고 불릴만큼 안 맞았습니다.
태연이 우결에 투입된 시기는 작년 1월 말입니다.
근데 태연의 투입시기가 문제가 무엇이었냐면...
우결의 하락세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때였던 것입니다.


2008년 인기를 구사하던 우결은 신애가 우결을 마치자 마자 결혼함으로 인해서
"우결은 환상이다" 라는 생각을 사람들에게 심어주었습니다.
또한 우결만의 고질적인 문제.. 즉 한계가 있다는 것이 드러나던 때였지요.
그렇기에 사람들이 우결에 실망하고 배신감을 느끼던 때에 태연은 투입된 것입니다.
한 마디로 말하자면 태연은 가라앉는 배에 탑승한 것이라고 보면되지요.

태연이 열심히 노력했어도 뒤집기에는 너무나 전세가 뒤집어져 있었습니다.
그게 태연의 우결 실패의 한 가지 요인입니다.



두번째 요인은 정형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젊은 태연을 차지했다고 케이블 프로에서는 "돼지 악마" 라고도 불렸던 정형돈...
모든 여자들이 원하는 꽃미남은 아니지만 그 자체가 매력이 없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사오리와 우결을 했을때는 진상남의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태연과 우결에서는 굉장히 많이 진보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사실 형돈은 
많이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었지요.


하지만 정형돈의 우결은 "지극히 방송" 이었다는 것이 맨 마지막에 드러나게 되는데요...
바로 정형돈은 태연과 우결을 찍으면서 현재 아내와 방송 밖에서는 데이트를
하고 있었던 그러한 입장이지요.

결국 위의 "우결은 방송이자 환상이다" 에 확신을 실어주어,
우결을 격침시키는데 한 몫했던 것도 정형돈입니다.


결혼한 약혼자가 있는데 태연을 이성으로 대하는게 사실상 불가능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12살 나이차이도 문제이겠지만 여친이 있는 이상,
형돈에게 태연은 그냥 귀여운 동생 이상으로 발전이 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이성간의 설레임, 이런 것들이 존재할 수가 없지요.
정형돈은 우결의 MC이기도 했습니다.
"태연이 원했다" 고 방송에서 포장했지만 실은 MBC에서 큰 책임을 지고 있는 
정형돈은 거의 의무상 우결에 투입되었다고 볼 수 있겠지요.


사실 태연은 12살 나이차이는 오빠이지만 사오리가 하지 못했던 그러한 테크닉(?) 을 이용해서
정형돈을 구슬르기도 하고 달래기도 하는 침착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만약 태연이 태연을 여자로 봐줄 수 있는 좋은 파트너와 함께 했더라면
아마 반응도 꽤 괜찮았을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는 주변 사람들도 한 몫했지요. 
첫째는 강인인데, 강인은 태연과 같은 시기에 우결에 출연해 연이은 자신의 가상 신부인 윤지에게
"태연아" 라는 말을 연속으로 함으로 "둘이 사귀는게 아니냐?" 라는 의문도 많았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태연은 정형돈을 놀려준다고 자신의 남편대신 강인을 지목하는
일이 있었는데 이것이 예능이지만 다큐로 받아들여져버리게 된것이지요. 

더욱이 둘이 라디오를 진행을 같이 했기에 이 점 역 역시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물론 강인도 태연도 사귀는 관계는 아니었고, 둘 다 좋은 선후배 관계였지만,
처음 말한것처럼 때가 때인지라 (우결이 환상이고, 우결 바깥에서의 연애는 다 이루어진다 라고 생각할때) 
이런 것 역시 태연의 우결 실패의 한 가지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너무 잦은 소녀시대의 출연도 한 몫했습니다.
태연이 결혼한건지 소녀시대가 결혼한건지 모를 정도로 소녀시대의 출연이 잦았지요. 
3개월 출연한 태연의 결혼생활에 소녀시대의 등장횟수는 지난 2월부터 8개월째 찍어가는
(천안함 고려해서 한 달 뺌) 서현의 커플과 맞먹을 아니 더할 정도였습니다.
그 당시 소녀시대는 TV만 틀면 수돗물 같이 나오던때라.....  거부감을 나타낼 이유도 있었다는 것이지요. 

이런 점들이 태연의 우결을 실패로 만든 요인이 되었습니다.



2) 밀크-카라멜 커플 (유이-박재정)


유이는 파트너 쪽에서는 정형돈 보다 훨씬 나은 입장이었습니다.
일단 정형돈과 달리 박재정은 딱히 그 당시 만나고 있었던 사람은 없었던것 만큼,
박재정은 유이를 이성으로 봐줄 수 있는 입장이었으니까요.
객관적이라고 할 수 없지만 외모적으로도 박재정은 젠틀한 남자의 이미지를 풍깁니다.


박재정 역시 유이에게 상당히 많이 맞춰주었습니다.
특히 유이가 조금 젊어보였으면 하는 마음에 머리, 수염, 옷 스타일을 
바꿔보자고 했을때도 묵묵히 다 따라주었습니다.
또한 이벤트도 유이를 위해서 많이 해주고요. 

그런 의미에서 보면 유이 커플은 실패라고 보기에는 약간 애매한 커플이긴 합니다.
블로그계 에서는 "최악의 커플" 이라고 불리기도 했지만, 나름 지지세력도 있었던
실패했다고 보기에는 선전한 그런 커플이지요.



일단 유이 커플이 대박나지 못한 이유는 "너무 잘나간 유이" 때문입니다.
사실 그 당시 유이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미움받는 연예인이기도 했습니다.
CF, 예능, 드라마, 꿀벅지 열풍의 중심.... 이런 점이 유이는 그냥 "주는 것 없이 미운 연예인" 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미움 받기에는 유이가 저지른 잘못은 별로 없습니다.

어쨋든 그러한 이미지는 유이에 대한 선입견이 가득끼게 만들었습니다.
아직도 유이를 선입견과 편견때문에 좋게 보지 않는 분들이 많습니다.


헌데 그것을 다 빼고 본다면 유이는 알고보면 상당히 괜찮은 여자였습니다.
8살 차이나는 박재정에게 애교도 많이 부려보고, 남편의 기를 살리기 위해 많이 노력했습니다.
또한 자신이 실수 했을때는 그 실수도 인정하고 무엇보다 유이는 작은 것 하나하나에 
감동할 줄 아는 그러한 여린 여자였습니다. 
타 방송에서는 뚱한 표정으로 있고, <미남이시네요> 에서도 악역으로 나왔기에 차갑게 비춰졌지만,
유이는 다른 어떤 출연자들보다도 감동의 눈물을 많이 흘린 그러한 출연자 였씁니다.


예를 들면 박재정이 자신이 해준 매니큐어를 2주 동안 지우지 않았다고 
감동을 했다면서 눈물을 글썽글썽 거리는 모습에서 여린 여자의 모습을 볼 수 있었지요.


만약 유이가 애프터스쿨에서 혼자만 잘 나가는 멤버가 아닌 지금 나나나 주연처럼
그냥 일반 멤버로써 예능에 출연한 것이었다면... 반응은 상당히 달랐을지 모릅니다.
많은 이들은 편견속에 쌓여있는 유이를 넘어 "진짜 유이" 를 보지 못했던 것이지요.
저도 이제야 그녀의 매력을 알게되서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지요. 



또한 유이 역시 타이밍이 참 안 맞았습니다.
그 당시 우결은 태연-커플을 비롯한 1.5기가 전부 실패로 끝나고 
프로그램 존재마저 불확실한 상태였습니다. 
사람들이 우결에서 등을 돌렸었던 시기니까요 (매주 리뷰쓰는 저 마저도)


결국 리얼 커플인 김용준-황정음을 투입해서 고군분투하고 있었지요.
그 커플이 어느정도 다시 새 바람을 불어넣자 유이-박재정을 투입한 것이지요.
리얼 커플을 넣어두었다가 가상 커플을 집어넣었기 때문에 논란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또한 태연 커플처럼 우결에 사람들의 관심이 많이 꺼져있었던 시기이기도 했습니다.
리얼 커플은 황정음 김용준과 비교를 당하면서 "어색하다" 라는 비난도 심했습니다.
그럴 수 밖에요.... 3년 사귀고 있던 커플하고 이제 만나는 커플하고 친밀도가 다른건 당연하지 않을까요..?

어쨋든 유이-박재정 커플은 한 마디로 실험 커플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잘되면 다시 가상으로 이어나갈 수 있는거고, 아니면 그냥 다시 리얼을 찾아야 하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비난도 상당히 많았고 반대도 심했습니다.


저 자신도 그 점을 나중에 깨달았지만... 사실 이 반대를 이겨내면서 유이-박재정 커플이 존재해오며,
"밀크카라멜도 괜찮다" "가상도 다시 보니까 그리 나쁘진 않다" 라고 평이 나오기 시작했기에,
뒤이어 "조권-가인" 커플이 다시 가상생활을 하게 해준 원인을 제공해준 커플이 
유이-박재정 커플입니다.

유이-박재정 커플이 없었다면 조권-가인의 끼로 결국은 좋은 반응을 끌어냈겠지만,
초반에 상당히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라는 예상도 한번 해보게 됩니다.



우결에 가장 중요한 요인중 하나는 파트너와 타이밍이겠지요.
그리고 그 연예인의 호감도도 많이 작용을 합니다. 
태연같은 경우는 둘다 안 맞았던 경우고, 유이 같은 경우는 타밍이 안 맞았고,
아직도 유이에게는 편견이 있을 만큼 "선입견" 이 너무 컸습니다.

현재 출연하고 있는 "아담부부" "용서커플" "쿤토리아" 등도 아마 저 시기에 출연했거나,
아니면 출연자들의 이미지가 유이처럼 편견으로 가득했거나,
아니면 파트너가 한쪽은 이미 데이트를 하고 있는 상황이었으면 
이 정도의 인기를 누리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태연과 유이가 우결을 다시 찍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아직까지 우결에 두번 출연한 연예인은 정형돈 하나 뿐입니다.
하지만 위에 말했듯이 정형돈 MBC과 관계가 깊어 의무 출연에 가깝다고 볼 수 있는 상황이지요.

태연과 유이의 우결출연은 생각해보면 참 아쉬운 그러한 출연들입니다.
현재 다시 가상이 부활한 이 시점에서 출연했다면 아마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을지 모릅니다.
누가 그러는데 "예능은 타이밍" 이라고 하더군요.

고생만 엄청하던 지상렬이 나가고, 노홍철이 나가고 나서 들어온 이승기, MC몽은 타이밍이
정말 적절했다는 것을 생각해볼때 더욱더 그러합니다 (MC몽은 그 복을 스스로 차버린격)

어쨋든 태연-유이의 우결출연은 참 아쉬운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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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언알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까지의 우결을 쭈욱 잘 정리해두셨네요 ㅎㅎ 재밌게보고갑니다

    2010.11.15 17:13 신고
  2. 햇살가득한날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시 찍는다면 전에 보다는 좀 더 큰 호응을 얻을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으로 둘 다 좋아해서 다시 나왔음 좋겠어요~ㅎㅎ

    2010.11.15 18:13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다시 찍을 가능성이 거의 없기는 하지만 그럴 수 있다면 좋겠네요.

      유이는 요즘에 방송 출연이 없어서 그녀에 대한 시선이 많이 부드러워졌기에 다시 나오면 더 나은 반응을 보여줄 수 있겠지요.
      박재정도 상당히 매력있어서 굳이 파트너는 바꿀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태연은 다른 파트너를 찾아야 겠지요. 솔로인 파트너요.
      만약 지금 둘이 처음으로 나왔었다면 지난번 같은 반응은 없었을 거같아요 ㅎ

      2010.11.15 18:16 신고
  3. 꼴찌PD  수정/삭제  댓글쓰기

    태연, 유이가 우결 다시 찍는다면?...
    당근 본방사수!~ ㅎㅎ

    2010.11.15 18:19 신고
  4. 칼날눈썹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개인적으로 박재정을 더이상 못봐서 아쉬웠어요.
    이상하게 여운(?)이 남는 재정개그를 못보게 되어서..
    그리고 박재정도 나름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죠.(호세, 마쵸맨흉내 등..)^^;

    2010.11.15 18:5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알고보면 무뚝뚝해도 참 따뜻한 남자더군요.
      처음에 유이와 만났을때는 너무 무뚝뚝한 태도에
      "뭐 이런 사람이 다 있지?" 했는데, 알고보면 자상하면서도
      젠틀한 사람이더라구요 ㅎ

      2010.11.15 19:08 신고
  5.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11.15 19:0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DDing 님의 포스팅은 자주 보는데 댓글을 잘 남기지 못했습니다.
      앞으로 저도 자주 들르면서 인사드리겠습니다 ^.^a;

      2010.11.15 19:09 신고
  6.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11.15 19:2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복군님의 글을 자주 읽고는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구독신청에 조금 둔해서 신청을 못한것이지요.
      앞으로도 더 자주 뵙지요!

      저는 아직 님이 당하신 그런 테러까지는 못당했는데...
      저에 관해서는 이상한 소문이 자꾸 돌긴하네요...

      님도 좋은 하루되세요 ^.^a;

      2010.11.15 19:28 신고
  7. 나이스블루  수정/삭제  댓글쓰기

    태연-정형돈 같은 경우에는, 아직까지 생생하게 기억에 남네요.
    그만큼 존재감이 강렬했는데 말이죠.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10.11.15 19:35 신고
  8.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반대가 심할것 같은데요 ㅎㅎ 지금 서현 우결도 빨리 하차하라고 아우성인데 태연 언니까지 찍으면 테러 들어갈지도..ㅋㅋㅋ

    2010.11.15 20:55
  9. Hwoarang  수정/삭제  댓글쓰기

    태연은 절대 안 됨... ㅠㅠ 분명히 타이밍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아무리 좋은 소스나 아이템도 타이밍이 안 좋으면 그냥 훅 나가떨어질 수 있는 것이 예능이니 말입니다. 물론 이러한 타이밍 다 무시할 수 있는 괴물같은 예능인이 두 명 정도 있지만요.^^

    2010.11.15 20:5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맨 마지막에 누군지 알 것 같은...ㅋㅋㅋ
      너무 걱정마세요. 탱구가 다시 우결을 찍을일은 없어보입니다 ^.^a;
      하기사 탱구가 정형돈이랑 찍었을때 많은 이들이 "내 여자의 비지니스" 로 받아들이기는 쉬웠을거 같아요 ㅎ

      2010.11.15 21:14 신고
  10. 오스칼&앙드레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재밌게 봤던 커플들을 이렇게 정리해서 다시보니 옛날 생각(?) 나네요.
    요즘은 역시 아담커플이 너무 귀엽습니다 ㅎㅎ

    2010.11.15 21:52
  11. 포그린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흐 현중커플이 제일 그립습니다.

    2010.11.16 01:36
  12. 글루글루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해주셨네요 ^^

    태연은 말씀대로 여러 조건이 다 엇나갔던 우결이었죠. 파트너도 우결의 가라앉음도 소시의 잦은 출연도 강인이라는 인간도...그저 담당pd의 무능함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그래도 소시에 대해 그리 잘 알지 못하던 시기였는데 태연이라는 아이가 되게 이쁘고 귀여우면서도 속도 깊은 아이란 걸 알게 됐고 저 같은 시청자가 여럿 있었을테니 소시로서도 태연으로서도 최선은 아니었지만 나쁘지 않은 우결이었을 것 같아요.
    (라스 크리스마스 특집에 올해는 소시 중에 누가 나올까 하는 기대와 거기 나오면 꼭 우결에 투입되면서 예능에서 뽐뿌를 잘 해주는 걸로 봐서 sm에서 다음 순서로 누굴 보고 있는지 궁금하네요ㅎ)
    유이는 좀 더 아쉽죠. 태연은 말 그대로 "나 몰래 다른 여자를 만나고 있었던" 파트너로 인해 더 촬영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상황이라 일찍 관계가 끝난 게 이해되지만 유이는 그렇게 일찍 끝날 필요가 있나 싶거든요. 김용준-황정음이 실제 커플이긴 해도 실제든 아니든 간에 방송이 재미가 없어서 우결 안 보고 있던 시기에 그래도 유이가 뭔가 털털하면서도 귀여운 모습이 좋아서 다시 시청했었는데 너무 일찍 끝나버렸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재밌던 커플은 <개미/마녀>, 가장 억지스럽고 재미없던 커플은 <신성록/김신영>이라고 생각합니다만..

    2010.11.16 02:30
  13. blanche  수정/삭제  댓글쓰기

    젤리-푸딩 커플 실패원인 중에 중요한 걸 빼 먹으셨군요.

    소시안티들의 집요한 공격.

    님이 분석한 '타이밍'과도 연결되는 부분이죠.


    이미 한템포 쉬어가는 시기에 투입이 결정되는 순간부터, 안티들의 만행이 시작됐죠. 꾸준히 악플을 써대고, 이전 커플 팬들 중에서 우결이라는 프로그램에 여자아이돌이 왠 말이냐며, 마치 우결은 여자아이돌이 출연하면 안되는 성지인냥 여기던 사람까지 가세해서, 참 많이도 깠죠.

    전에도 언급한 적이 있지만, 당시 욕의 대부분은 태연이 출연하는 자체에 맞춰져 있었고, 핑계가 좋다고 소녀시대 전체 멤버들의 출연을 걸고 넘어진 겁니다.


    어차피 여자아이돌 가수와 뚱보진상 개그맨 (지금은 미친존재감이라고 대세이지만, 당시까지만해도 무도나 우결 내에서는 진상캐릭터였음, 그나마 우결에서는 치고들어오는 멘트가 효과가 있었고 1기 프리미엄이 붙어있어서 프로그램에서는 감초같은 역할이었죠) 이란 설정이 만화에서나 나올 법한 상황이라서, 리얼리티가 떨어질 수 밖에 없는 경우였죠.


    하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일단 출연하게 된다면, 소녀시대 리더와의 가상결혼생활에서는 소녀시대 멤버가 나올 수 밖에 없는 거였죠. 자주 출연한다고 할 것도 없구요. 지극히 당연한 상황을 부정적으로 몰고간 역할 수행을 안티가 제대로 한 겁니다. 즉 이미 지난 커플에 대한 미련이 많이 남아있었고, 이후 우결의 하락세에 맘아파하던 사람들에게 일종의 씹을 거리를 던져준 셈입니다. 역시나 게시판에서는 연일 비난글이 올라왔고, 그걸 참다못해 반박하는 팬들까지 더해져서, 진흙탕이 되버리기 일쑤였습니다.

    물론 강인 관련 루머는 논할 가치가 없구요.



    파트너 말이 나와서 말인데,


    정형돈 같은 경우는 버릴 수 없는 캐릭터인 것이, 1기 때부터 그랬지만, 현실과 가상을 구분짓게 해주는 역할을 자의반 타의반 수행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다른 커플들이 대놓고 하지 못했던 예능적 요소를 수행하기도 했고, 그간 없었던 철저히 마초스런 캐릭터였기에 희소가치가 있었습니다.

    사오리와의 결별로. 그냥 잘어울리는 커플 사이에 낀 감초 역할만 하다가, 결국에는 커플 재입성을 하게 됩니다.

    이런 구도는 후에 김신영커플이 만들어지면서, 남자 개그맨-여자아이돌/ 여자개그우먼-남자배우 라는 안정된 설정을 완성시키려 하기 위함이기도 했습니다. 물론, 둘다 어울리진 않았죠. 하지만 이런 커플 설정은 정말 제대로 된 에피소드가 있었다면 의외로 대박칠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원래 안어울릴 듯한 상황이 차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조화롭게 변해가는 과정에서 오는 희열이란게 있는 법이라서요.

    하지만, 아시다시피, 아주 엉뚱하게도 실제 결혼상대자가 있던 정형돈의 하차로 태연에게는 어떤 선택권이 있을리 없었죠.


    이렇습니다. 제가 본 푸딩-젤리 커플의 우결내 모습은 말이죠.

    2010.11.16 03:2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굳이 언급을 안한 이유는 항상 반대는 있어왔다고 생각해서였어요.
      하기사 태연이 시발점이 되긴 했군요.
      웃기죠..? 김현중도 아이돌인데 김현중이 출연했을때는
      심하게 몰지 않았는데...

      전 여자 아이돌은 의례적으로 겪는다고 생각을 했거든요.
      사실상 유이도 많이 욕먹었고 (유이 같은 경우는 뭐 그냥 싫어서 욕하는 사람들 많이 있었고), 빅토리아도 ("아이돌로 채우려 하느냐?" 하는 사람에 팬덤의 반대까지...) 겪었던 일이라,
      굳이 태연의 반대를 부각시키지 않았습니다.

      하여튼... 태연이 지금 이 시기에 좋은 파트너와 우결을 했다면 완전 다른 결과를 가져왔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타이밍도 안 맞았고, 파트너도 안 맞았고, 소녀시대라 반대도 심했고... 악 조건이었죠 뭐..

      2010.11.16 10:41 신고
  14.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11.16 05:3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우결 요즘 재미있습니다.
      아이돌 투성이긴 하지만 그래도 가장 불탈(?) 20대의 풋풋함이 있다고나 할까요?
      방문 감사합니다 ^.^a;

      2010.11.16 10:42 신고
  15. 골든맘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 태연양, 유이양, 더 멋있는 우결을 할수도 있었는데 많히 아쉽네요. 그당시 저같은 무지한 문외한은 태연양 유이양 두분과 시청자들은 MBC 우결 프로그램의 피해자 같았읍니다 블로거님의 마지막 말씀 ` 어쨌든 태연 ~ 유이의 우결 출연은 참 아쉬운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 최고인 태연양 유이양 을 캐스팅 해놓고도 ~ 정말 아쉽네요 정말 아쉽네요 정말 안타까웠읍니다 ㅠㅠㅠㅠㅠ

    2010.11.16 11:1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러게 말입니다.
      태연과 유이는 더 멋있는 우결을 할 수 있었지요.
      유이는 우결 자체는 괜찮았는데 유이가 너무 많이 출연한게
      (방송에) 계기가 되엇 미움 받아서 그런것 같아요.
      아쉽습니다.

      2010.11.16 21:54 신고
  16. 지나던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결에서 가장 안습인 커플은 조여정/이휘재라고 생각합니다.
    하차한줄도 모르게 하차한...
    우결을 처음부터 보지 못한 사람들 대부분은 있었는줄도 모르지 않을까 싶네요.
    정형돈-사오리는 워낙 나름의 임팩트가 커서 많이 기억하지만 이조 커플은....ㅎㅎㅎ;;

    2010.11.16 11:35
  17. 둥글레차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요즘 체리블로거님이 우결에서의 '밀카' 그리고 '유이'에 대해서 재조명 하시는군요 ㅋㅋㅋ 저랑 견해가 동일해지셔서 기분이 좋습니다 ^^ 행여나 생각이 있으시다면 이런 글도 한번 읽어보시는 것도? ^^ http://gall.dcinside.com/list.php?id=pjj&no=1745&page=39&bbs= (여기 이후 글부터 '사다함후세인'님의 밀카 리뷰 글들 상당히 괜찮구요... http://gall.dcinside.com/list.php?id=pjj&no=1873&page=35&bbs= 이 글도 생각 있으면 한번 보셔도... ^^)

    2010.11.16 20:3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둥글레차님 오랜만입니다.
      원래 앺스에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또한 유이만 띄워주는 소속사의 방침도 싫었었어요.
      그런데 리지, 나나를 보고 나서 앺스에 대해서 더 조사하게 되었고,
      반 의무감(?) 으로 유이의 우결을 챙겨보기 시작했는데...
      그 동안 블로그 계에서 봤던 리뷰와는 전혀 달리...
      너무 유이가 괜찮은 것입니다.

      이런 유이에 대해서 선입견에 거부반응을 나타냈던게 미안할 정도로요.
      그래서 유이에 대한 글 두개 정도를 올렸습니다.

      참 링크주신 것 꼭 참조하겠습니다.

      앞으로 자주뵈요. 요즘 바쁘셨나봐요?

      2010.11.16 21:56 신고
    • 둥글레차  수정/삭제

      바쁘다기 보담은... 하루에 한두개 글 올라오는거 감질맛나서 ㅋㅋㅋ 시간 여유 좀 많을때 한방에 싸그리 쭉 읽고 치웁니다 ㅋㅋㅋ ^^

      2010.11.17 20:08
  18. 발키리작전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더가 맨땅에 헤딩하면서 딱아놓은 우결을....막냉이가 걷고 있다는 ㅋㅋㅋㅋㅋㅋㅋ
    태연표 1기 우결은 진짜 소시 멤버 투입이 너무 자주 있었다는
    잘 읽고 갑니다^^

    2010.11.17 06:3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막냉이때하고 또 상황이 달라졌지요.
      태연때 소시가 나온 횟수는 사실 지금 서현의 횟수와 맞먹을 정도에요.
      서현이 어떨때는 30분씩 찍었다는것도 감안해보면요 ㅎ

      2010.11.19 23:15 신고
  19. 지나가던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근데 우결이 가상으로 결혼설정을 했지만 방송이지 않나요?-_-;;;; 연애하고 있다고 방송이 깨는 격침까지야.. 좀 덜덜하네요; 다들 몰입해서 보는 구나...어어;;

    2010.11.19 23:13

이번주에는 <우리 결혼했어요>가 아시안 게임으로 결방을 했네요.
요즘 <우리 결혼했어요> 를 본다면... 확실히 1기때와는 많이 달려졌습니다.
연령층이 확실히 어려짐으로 인해서 소위 말해 우결은 "아이돌 판" 이 되어버렸지요.
현재 우결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출연자는 가인과 빅토리아로 둘다 한국 나이로 24살입니다.
가장 어린 출연자는 서현으로 올해 갓 스물된 그러한 파릇파릇한 나이이지요. 


그런데 우결의 인기는 1기때와 못지 않습니다.
1기때는 새로운 컨셉이었기 때문에 반응이 더 좋았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지요.
하지만 이제 거의 3기째로 접어가는 우결은 1기때보다는 못할지 모르지만,
신선도와 프로그램의 년식을 생각해보면 사실 굉장히 괜찮은 반응을 끌어내고 있습니다.

현재의 우결을 지켜보면 아이돌들에게는 "천국" 이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왜 그렇게 느끼는지 한번 적어내려가 보겠습니다. 




현재 상황을 놓고 보면 아이돌이 공개적으로 연애를 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너무 그 파장이 크기 때문이지요.
이번에 신세경-종현의 열애설이 터졌을때의 반응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신세경의 미니홈피 폭파 및 샤이니 팬들의 엄청난 분노만 본다 하더라도 잘 알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SM이 쿨하게 인정을 했다고 하지만, 이런 일이 계속될 수록 
SM 같은 큰 소속사에서는 아마 아이돌들의 연애과 관련되서는 더 꽉 쥐고 놓지는 않을거에요.


2NE1도 YG에서 공개적으로 열애금지를 내린 것으로 유명합니다.
오죽하면 억울한 산다라박은 방송에서 계속 그 점에 대해서 불평을 했고,
CL은 나이 많은 언니들을 위해서 연애 금지 기간을 5년에서 3년으로 타협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애프터스쿨의 막둥이 리지도 런닝맨에 나와서,
"소속사의 방침이 있어서요" 라고 재미있게 광수에게 한방 먹인 적이 있었는데요...
아무리 농담이라고 하지만, 솔직히 아이돌들에게 연애가 자유로울 수 없다는 건 사실이지요.

1세대 아이돌 시절부터 계속 있어왔던 것으로써,
아이돌의 연애 대상이 된 사람들은 안티와 악플러들의 타겟이 되어비리고,
아이돌들의 가치는 연애를 하면서 부터 떨어져버리기 때문에 아이돌의 연애는
"몰래" 는 하지만 사실 거의 금지라고 볼 수 있지요.

1세대 아이돌들이 나와서 "연애 몰래 다해" 라고 하지만 그 때만해도 아이돌이 뭔지도
제대로 모르던 그런 시절이고, 이제는 엄청난 계획과 투자가 이루어지면서 철저한
관리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god만 하더라도 방목을 했었다는...) 아이돌의 연애는 사실상
힘들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우결이라는 프로그램은 출연하는 아이돌에게는 정말 절호의 기회를 준다는 것이지요. 
간접적으로나마 우결에 참여함으로 인해서 연애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것이니까요.

아무리 짜여진 각본이다하더라도 남녀가 허락된 상황에서 5시간 - 6시간 촬영을 한다면,
그것도 연애에 굶주려 (?) 있던 아이돌들이 공개적으로 방목이 된다면,
어느정도 연애에 대한 갈증은 많이 해결이 되는 것입니다.

게다가 상대방은 요즘 같은 경우 상당히 매력이 많은 그러한 사람들 뿐입니다.
서현-정용화, 조권-가인, 닉쿤-빅토리아... 사실 누구나 한번쯤은 사귀어 보고 싶은
그러한 남녀들만 모아다가 놓으니... 아이돌들이 좋아할 수 밖에요.

그래서 그런지 요즘의 아이돌들은 우결에 출연하는게 로망이 되어버렸습니다.
소녀시대의 효연은 너무나 서현이 부럽다고 공개적으로 털어놓았고,
애프터스쿨의 리지나, F(x)의 크리스탈 역시 다 우결에 출연하고 싶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공개적으로 금지했던 연애를 거꾸로 공개적으로 다 보는데서 할 수 있는 기회고,
그리고 앞에 멋진 상대방이 있으니 더더욱 아이돌들에게는 우결이 로망인 것이지요.
그래서 너도 나도 "우결하고 싶어요" 라고 공개적으로 방송에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소속사는 어떠합니까?
아이돌들을 우결에 방목시켜 줌으로 특정한 아이돌에게 잠깐 동안이나 풀어놔주는 동시에,
계약비로 거두어 들이는 효과도 있고 또한 이미지 상승의 효과도 누릴 수 있습니다.
우결에 참여한 아이돌들은 대부분 이미지 상승의 효과를 봤습니다.

조권-가인은 단순히 끼많은 멤버에서 이제는 국민적인 지지를 받는 커플로 발전했고,
소녀시대 막내에 불과했던 서현은 이제는 언니들을 능가하는 그러한 인지도와 지지를 얻었습니다.
빅토리아가 누군지도 몰랐던 사람들은 우결을 통해서 빅토리아의 매력을 느꼈으며,
여러 논란으로 시달렸던 정용화도 우결 하나를 통해서 완전 이미지를 바꾸는데 성공했지요. 
심지어 그 악플많다는 유이마저도 우결을 통해서 어느 정도 인기를 누렸습니다.

이것을 보면 우결은 아이돌의 소속사에게는 굉장한 호기가 아닐 수 없지요. 
이미지 반전을 줄 수 있고, 아이돌의 불평 불만도 해소할 그러한 기회를 주니,
소속사에서 우결에서 섭외가 들어오면 거절 안하고 내보내는 것입니다.

우결측에서 원하기만 한다면 두발벗고 참여시킬 그러한 아이돌 소속사는 줄서 있습니다.



"아이돌만 출연한다" 고 해서 우결의 질이 떨어질까요?
오히려 아이돌 세 커플이 참석한 우결은 어느 어느 시절못지 않게 재미있습니다.
오히려 예전보다 더 솔직함이 묻어나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아이돌이 아닌 사람들은 방송 바깥에서 다른 사람들을 만날 기회도 많고,
연애 경험도 많아서 방송을 정말 방송으로만 생각하는 경향도 많지요.
하지만 아이돌들은 오히려 다릅니다.

일단 방송 이외에 만날만한 스케쥴이 그닥 많지도 않을 뿐더러, 
조권, 서현 처럼 아예 연애를 해보지 않은 아이돌들도 상당히 많지요.
그렇게 되니 방송시간에는 오히려 더 즐거워보이고 더 신나보입니다.


둘이 사귀던 아니건 그건 상관할 바는 아니지만 최소한 방송에 참여해서는
아무리 "비지니스" 라 하더라도 정말 즐기는게 보인다는 것이지요.
처음 해본 경험들도 있을 것이고, 이성을 제대로 이성으로 알아가는 그러한 출연자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경험많고, 방송 스케쥴이 상대적으로 적은 출연자들에 비해서
더 즐거워 보이고 더 방송을 즐기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지요.  


"둘이 사귀는 것 같다" "잘 어울린다" 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 말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여태껏 우결에 아이돌이 아닌 수많은 커플들이 존재해왔지만,
그 중에서 이 세 커플을 뛰어넘을 것만큼 재미를 준 커플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맨 마지막이 커플이었던 "선호-슬혜" 커플도 여러 논란도 논란이지만 재미가 없어서 하차한게
가장 큰 이유입니다.

아이돌을 써서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주는게, 굳이 "결혼" 이라는 프로그램 이름때문에,
아이돌이 아닌 일반 연예인들을 사용해서 재미없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주는것보다는
시청자들에게는 훨씬 더 환호할 만한 일입니다. 



소속사와 방송사와 관계, 또한 우결을 통해 이루어지는 효과,
또한 아이돌체재로 돌아갔어도 굳이 떨어지지 않는 시청률... 이런 점들을 생각해본다면,
앞으로 굳이 우결은 무리해서 아이돌이 아닌 사람을 섭외하려고 노력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오히려 아예 우결은 "아이돌들의 월드" 가 된다고 해도 틀리지는 않을 것입니다.

"리얼은 아니다" 라고 하면서도 자연스레 눈길이 가는 건 어쩔수 없으니까요.
드라마도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다 알고 보는 마당에요.
또한 1기 때는 사람들이 "속았다" 라고 생각하고 분개했지만, 
한번 겪은 마당에 이제는 "그러려니" 하고 넘어갈 확률이 더 높다는 것이지요.
또한 소속사에 대한 아이돌들의 관리가 심하다는 것을 알기에 더 이해해주기도 쉬울 것이겠지요.

하여튼 현재 우결은 아이돌들에게는 천국이자 영원한 로망입니다.
멋진 아이돌들 만나서 반대 안 받고 데이트도 해보고 (반대는 보통 한달이면 수그러듬),
또한 자신의 새로운 모습도 발견하면서 인지도도 더 쌓아올라가고요. 

어쨋든 지금 우결이 아이돌이 많이 나온다고 해도 딱히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물론 타이틀은 "우리 결혼했어요" 보다는 "우리 연애해요" 가 더 어울리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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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11.13 17:3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솔직히 저도 예전에 비판은 한적은 있습니다.
      우결이 너무 아이돌 판국이 되어간다구요.
      하지만 재미있는 아이돌 커플이 재미없는 어른 커플보다는 낫더군요.
      아무래도 예능은 재미로 보는거니까요.

      아이돌들에게 우결은 확실히 로망이지요...
      누가 소녀시대랑 공개적으로 데이트를 하겠어요..?

      2010.11.13 17:38 신고
  2. Hwoarang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돌의 입장에서는 충분히 그럴만도 하겠군요. 흠흠흠. 그들의 입장에서는 별로 생각해본 적이 없어서요. 어찌 되었든 아이돌만의 프로그램이 성공한 적이 별로 없는 상황에서는 많은 지침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아이돌만으로 온 프로그램을 도배해서는 안 되겠지만요.^^

    2010.11.13 18:0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아이돌 만의 프로그램은 안되지만 우결은 딱히 예능감이 없어도 되고, MC도 없어도 되는 그냥.. 남녀의 감정만 있으면 되는 프로그램이라 그닥 어렵지는 않을 듯 해요 ^.^a;

      2010.11.13 20:16 신고
  3.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쿤톨 부부는 우결을 방패삼아 진짜 연애하는게 아니냐고 할 정도 이니까요...왜 그들의 연애를 막는지는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니지만 한창 연애할 나인데 이런거 보면 연예인도 못할 직업이 되는구나 생각이 듭니다..쩝

    2010.11.13 20:4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아담부부가 그런말을 제일 많이 듣지요.
      연예인이라면 겪는 어려움이라지만... 솔직히 지나친 부분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2010.11.13 21:48 신고
  4. 발키리작전  수정/삭제  댓글쓰기

    용서라인 보는 맛에 우결 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0.11.13 21:24
  5. 티비의 세상구경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결방 되어서 너무 아쉽더라구요 ^^;;
    소속사나 아이돌, 방송사 3명 모두에게
    아주 좋은 프로그램인것 같네요 우결이 ㅎㅎ

    2010.11.13 21:57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소속사는 수입나서 좋고, 아이돌 이미지 살릴 수 있어서 좋으며,
      아이돌 그 자체는 연애경험 해볼 수 있어서 좋고,
      또 자신의 인지도 및 이미지 개선도 도움이 되어 좋고,
      프로그램은 시청률 올려서 좋지요 ^.^a;

      2010.11.14 19:00 신고
  6. skagns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이제 우결은 우리 연애해요 가 더 잘 어울리죠. ㅎㅎ
    그리고 말씀대로 아이돌들이 대놓고(?) 연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기도 하구요. ㅋㅋ
    뭐 그것도 서로 맘이 맞아야 겠지만 말이에요.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구요. ^^

    2010.11.13 22:43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현재 세 커플은 맘에 맍는 사람들끼리 모인것 같습니다.
      잘 어울리더라구요.
      오히려 "우리 연애해요" 가 더 맞는 타이틀이겠지만,
      그렇기에는 논란도 많을 듯 해서 그냥 냅두는거 같아요.

      2010.11.14 19:01 신고
  7. 티모티엘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아이돌만나오는것도 사실이지만 그만큼 요즘은 아이돌이 대세라는걸 말해주는듯하네요
    즐거운 주말되세요~

    2010.11.14 01:06 신고
  8. 개념붕괴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결 같은 프로는 아이돌이 제격이지요.
    청춘불패도 아이돌 프로이기는 하지만 "준 아이돌 프로"의 성격이 더 강하고요.
    (일단 농촌마을이 배경이니까요)

    우결에 아이돌이 아닌 배우(연기자)들이 나온다면 정말 "비즈니스"가 되어버리는거고..
    또 일반 가수들이 나와도 그것 역시 "비즈니스"가 될 가능성이 크죠.

    결국 아이돌이다 뭐다 해도 "우결"같은 프로그램에서는 "아이돌"이 "제격"일수밖에 없죠.

    2010.11.14 03:14
  9. 하늘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요즘 우결은 아담이 살린거나 다름 없죠 ㅎㅎ
    근데 님글을 보니 닉쿤은 우결로 득을 본게 없는거 같네요. 닉쿤만 언급이 안되있는걸 보니..
    더이상 이미지 상승할 꺼리가 없어서 그런건지^^; 별로인듯

    2010.11.14 04:5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아... 닉쿤은 이미 이미지 상승이 되어있었던 상태이지요.
      다른 멤버들은 닉쿤에 비해 우결 출연중에는
      인지도가 그만큼 많지 않았으니까요.
      개인적인 느낌이 그래서 닉쿤을 뺀 것이나 딱히 닉쿤을 싫어하지 않습니다.
      2PM에서 가장 좋아하는 멤버가 닉쿤이에요 ㅎ

      2010.11.14 19:03 신고
  10. 골든맘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우결은 가인양 가인양 이죠 가인양이 만들어내는 연출하는 아담부부 최고라고 느낍니다 어떻게 그렇게 천연덕스럽게 역시 손배우 손가수 손가인 이죠 저 혼자만의 사견입니다마는 한시간 내내 그프로 아담부부만 했으면요 ~ 제아씨 等 좋고 그 주변분들 다 좋으니까까요 저의 욕심이겠지요 (죄송) ~ 처음엔 뭐 저런친구들이 우결을 하나 싫고 납득키 어려웠고 ~ 이것이 푹빠져 더 좋아진 동기부여였을까요 ㅎㅎ 아직도 우리결혼했어요 동영상 자주봅니다 노래도 좋고 *

    2010.11.14 14:0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도 부부로써는 아담부부를 제일 좋아합니다.
      잘 어울릴 뿐더러 참 재미있기까지 하니까요.
      원래 우결은 일단 반대가 심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반대가 없어지는게 이치인거 같아요.

      2010.11.14 19: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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