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돌들을 심심치 않게 드라마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최근에 가장 눈에 띄눈 그룹은 세 그룹인데요.

1) 티아라
2) 애프터스쿨
3) 소녀시대 입니다.

물론 다른 그룹들에서도 연기에 도전을 하고 있지만 멤버들중 3-4명 이상 연기 경험이 있는 팀은
이들 밖에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이들처럼 숫자가 많은 팀들도 없긴 하지만요. 
그래서 나름 이 세 팀을 분석해보기로 했습니다.



1) 애프터스쿨 - 조용히 올라온 시청률의 강자

대표 연기돌: 유이, 주연, 리지, 가희
대표작: <오작교 형제들> <버디버디> <미남이시네요> <웃어라 동해야> <몽땅 내 사랑> <드림하이2> 


시청률: 세 그룹중에서 시청률에서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그룹을 고르자면 애프터스쿨입니다.

주연은 <웃어라 동해야> 로 40% 에 달성하는 드라마에 있었고,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유이의
<오작교 형제들> 은 35%에 해당하는 시청률을 달리면서 일요일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지요.
(유이의 카메오 출연인 <선덕여왕> 은 제외)
현재 시청률과 관련해서는 애프터스쿨을 이길수가 없는 그러한 상황입니다.  


연기력: 에이스인 유이는 사실상 아이돌 계에서 연기력으로만 놓고보자면 1,2위를 다툴 정도로
연기력이 좋습니다. 에이스만 놓고보자면 아마 애프터스쿨이 연기력이 가장 좋을 것입니다.
유이를 제외하고는 딱히 뛰어난 연기를 보여줬다고 하기는 힘든 부분이 많습니다.

리지는 <몽땅  내 사랑> 에서 자신과 맞는 캐릭터인 순덕이를 소화해내면서
나름 괜찮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주연은 <청춘불패> 에서 보여준 뻔뻔한 짐 덩어리 성격과
"윤새영" 의 푼수 캐릭터가 잘 맞아서 나름 선전한 그런 케이스죠. 
또한 박정아가 집중 공격을 받는 바람에 어쩌면 뭍혀버린 그러한 케이스기도 합니다. 
가희는 평가가 약간 극과 극이었습니다.  
아직 어색하다는 말도 많고 괜찮다는 말도 많지만 아직까지는
약간 어색하다는 그러한 평이 더 많은 편이지요.


전망: 2세대 연기돌의 끝판왕으로는 유이가 등극할 것 같네요. 
리지는 가능성이 보였지만 다른 캐릭터를 어떻게 소화할지는 모르고,
주연은 대사톤이 일정하다는 단점과 리지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성격과 다른 캐릭터를
소화해봐야  연기를 알 수 있겠네요.
가희 같은 경우는 이번 <드림하이2> 에서 과연 개선된 연기를 보여줄 것인지 아닌지가 관건이겠네요. 

한줄평가: 유이는 지연과 함께 아이돌 연기 끝판왕, 나머지는.... 아직 미지수..


 
2) 티아라: 검증된 연기돌을 보유하고 있는 연기돌의 강자

대표 연기돌: 지연, 은정, 효민, 큐리, 보람
대표작: <혼>, <공부의 신>, <커피하우스>, <드림하이>,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근초고왕>, <계백>, <드림하이2>


시청률: 연기돌로 상당히 많이 활동을 하는 티아라이지만 은근히 대박작이 없는 것 역시 티아라입니다.
현재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건 최고 시청률 28%를 거둔 지연의 <공부의 신> 이고,
그 뒤를 은정의 <드림하이> 가 바짝 쫓고 있습니다.
그 이외의 드라마는 10~15% 정도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평범한 성적을 거두고 있지요. 
많이 활동한 것에 비해 은근히 대박작이 없는 티아라 입니다. 


연기력: 연기력으로는 현재 가장 앞서있는 그룹이라고 해도 틀린그룹은 아니지요.
지연과 은정은 유이와 함께 최고의 연기돌을 놓고 치열한 다툼을 펼치는 편이지요. 
개인적으로는 지연에게 살짝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최근에 지연은 <드림하이2> 에서 "발연기하는 아이돌" 을 소화해서 또 좋은 연기를 보여준 바 있고,
은정은 아이돌 드라마였던 <드림하이> 에서 고의적으로 캐릭터가 망가졌긴 했지만 주연으로는
최고의 연기를 보여준 바 있지요.


효민은 <계백> 에서 비록 첫 사극임에도 불구하고 나름 괜찮은 연기를 펼쳐 딱히 심한 연기논란이 
없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실제로 봤어도 무난했구요.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큐리는 정말 사극에 어울리지 않았고... (톤 자체가..)
보람은 거의 본 기억이 없어서 평가하기가 그렇네요, 

전망: 아무래도 5년후를 놓고보자면 가장 많은 연기돌을 보유한게 티아라가 될 것입니다.
지연은 유이와 마찬가지로 연기돌로 걸을 것이고, 은정 역시도 그러할 것 같습니다.
효민도 연기를 병행하며 아마 뮤지컬 쪽으로 나갈 가능성이 많군요.

한줄: 여러 아이돌 그룹이 연기를 도전하고 있다지만 아직까지 연기돌의 타이틀은 티아라에게 있다. 
 

 
3) 소녀시대: 2세대 아이돌 중 첫 아이돌 배출.. 이후에는 맥을 못춘다

주요 연기돌: 윤아, 유리, 수영, 제시카
주요 출연작: <9회말 2아웃>, <너는 내 운명>, <신데렐라맨>, <못말리는 결혼>, <난폭한 로맨스>


시청률: 2세대 아이돌로 최초로 대박을 기록한 아이돌은 사실상 소녀시대의 윤아였습니다.
어찌보면 연기돌의 문을 열었다고 해도 틀린 것은 아니지요.  
하지만 그 이후로 소녀시대의 어떤 드라마도 딱히 좋은 반응을 얻어내지 못하며,
드라마만 나가면 그닥 재미를 보지 못하는 약간의 딜레마에 빠져있습니다.
윤아는 <너는 내 운명> 에서 4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달한 이후에 <신데렐라맨> 에서 시청률이
안나오는 안타까운 일도 있었지요.


수영과 유리가 첫 도전한 연기인 시트콤 <못 말리는 결혼> 도 시청률이 저조하게 끝났으며,
현재 제시카가 출연하는 <난폭한 로맨스> 는 시청률에서 바닥을 치고 있는 입장입니다.
윤아의 <너는 내 운명> 이후에 지독한 시청률의 부진을 과연 누가 끊을 수 있을까가
소녀시대 연기의 관건이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연기력: 아쉽게도 연기력로만 봐도 소녀시대가 위의 그룹들보다는 약한 편에 속합니다.
에이스 윤아의 연기는 그래도 잘하는 쪽에는 속하는 아이돌이긴 하지요.
아쉬운 점은 감정 몰입은 잘되는 것 같은데 전체적인 면으로 보면 아쉬운 면이 많습니다.
윤아 이외에 제시카는 지금 부족한 연기력으로 많이 욕을 먹는 면이고,
수영과 유리는 솔직히 너무 오래전 드라마라 기억이 나지 않는 편이네요.
어쨋든 연기만 놓고 본다고 하더라도 소녀시대가 연기력 면에서 부족한 편인것 같네요.

전망: 윤아는 이번 새로운 드라마인 <사랑비> 의 흥행의 관건에 따라 앞으로 연기자로 갈 수 있느냐,
아니냐가 판정이 날 것 같습니다. 정말 시청률이 대박을 나거나 아니면 시청률이 적게 나오더라도
놀라운 연기력을 보여준다면 (이를 테면 "시청률은 안나왔지만 윤아의 연기력은 좋았다" 라는 평)
윤아는 재기하면서 연기자로써의 길을 갈 수 있습니다.
현재 다른 멤버들은 거의 검증된게 없어서 이번에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네요.

한줄평가: 헝그리 정신의 부족과 함께 연기를 하려면 연기만 하게 하는 그러한 정신이 필요합니다.
               연기하면서 해외활동 및 가수활동에 예능 고정까지 하라는건 확실히 무리일 수 밖에요.

* 추신: 소녀시대의 예능 부진은 (고정으로써의) 전혀 관계가 없어보였던 서현이 끊었다.
           이번에도 서현이 출격한다면 소녀시대의 부진을 끊을 수 있을까...?
 


현재 여러 드라마에 아이돌들이 주연 및 조연으로 참여를 하고 있는데 이 시점에서 제대로 인정을 
받은 멤버들은 유이, 지연, 은정정도 되는것 같고 그 뒤로는 윤아가 바짝 뒤를 쫓고 있는 것 같네요.
이 이후로는 아직 많이 검증이 되지 않은 그러한 아이돌이 줄을 섰는데 과연 누가 승자가 될지는 
궁금하긴 하네요.

개인적인 느낌으로 아이돌 연기가 비난을 받는 이유는 연기를 못하기 때문이긴 하지만,
그 근원을 찾아보자면 데뷔하자마자마자 주연을 맞는다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도 연기를 할 시간을
제대로 주지 않는다는 것을 생각해볼 수 있겠지요.
예능 고정에서 뛰고, 음악 방송에서 출연을 하며, 해외에 돌아다니고 이러면서
제대로 연기를 할 수 있을까요?

물론 유이, 은정, 지연 같은 경우는 그런 상황에서도 잘한 특이한 케이스이지만,
대체적인 경우는 그런 환경에서 잘하기는 쉽지가 않지요.
기본적으로 연기가 약간 타고난것도 있지만 기초가 안된 상태에서 무리한 스케쥴을 소화하며 
카메오나 단역, 비중이 적은 조연이 아닌 주연으로 턱턱 들어가는데 잘될 턱이 있나요....?
은정은 아역연기자부터 했다 쳐도 그러한 환경에서 잘하고 있는 지연 / 유이가 특별한거지
다른 아이돌이 딱히 못하는게 아니라는 소리이겠지요.

어쨋든 올해는 아이돌들의 많은 연기가 더 성황될 것으로 보이는데 과연 승자가 누가될지
(개인적으로는 다 잘되었으면 하지만..) 궁금하네요.
그 승자가 누구일지 한번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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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댓글입니다

    2012.02.13 21:29
  2. blanche  수정/삭제  댓글쓰기

    덮썩 물었습니다. 굉장히 민감한 주제군요^^

    일단, 언급하신 걸그룹들의 활약이 좋은 성과를 얻어내기를 바랍니다. 상대적으로 남자 아이돌들의 연기력에 대해서는 관대하면서도 여자아이돌들의 연기는 심층분석하며 까대는 것이 못마땅하기도 하고, 반대로 남자아이돌들의 연기는 과한 칭찬이 있는 것에 비해, 여자 아이돌들의 연기에는 너무나 인색한 평가가 많기 때문에 더 응원하게 되네요^^

    개인적으로는 드라마 기타 시청률에 대해 기본적인 의구심을 가지는 터라(시청률조사기관과 시청률조사방법 등에 대한 의문과 문제점), 이에 대해 그다지 많이 민감해 하고 싶지는 않지만, 사실과 다르거나 잘못된 데이터 분석은 문제제기를 하고 싶네요.

    국내 TV프로그램, 즉 드라마, 예능, 쇼, 다큐, 뉴스 등의 시청률에 대한 조사들 중에서, 많은 곳에서 인용보도하거나 순위경쟁의 근거가 되는 것은, AGB닐슨과 TNS미디어코리아가 매일 발표하는 시청률 조사 결과 입니다. 전국과 수도권시청률이 익일 집계발표되죠.

    문제는 이들의 시청률 집계결과가 얼마만큼 대중의 실제 선호도와 프로그램 참여 내지 지지를 제대로 반영해 내고 있냐는 겁니다.

    제가 알기론, TNS미디어 코리아는 이전에 부정문제로 송사가 있던걸로 압니다. 당시 법적 문제가 원만히 해결됐는지 여부는 자세히 모르겠으나, 그 이후로 그 기관의 공정성에 치명적인 타격을 가져다주긴 했죠. 지금은 어찌 됐는지 모르겠지만 말이죠.

    여하튼, TNS미디어코리아가 시청률을 산정집계하는 방식은, 전국광역시에서 200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되고 있고, AGB닐슨 역시, 전국주요12개시에 있는 2050가구를 표본으로 합니다.

    기술적으로는 그들 표본 가구에 설치된 TV수상기에 장착된 피플미터기의 측정데이터를 바탕으로 자료분석이 이뤄지고 이를 근거로 시청률이 산정된다는 것이죠.

    문제는 한 가구당 구성인원을 어떻게 처리하는지, 다시말해서, 예를 들어 한 가구 가족 구성원이 부부와 두 자녀 정도로 봤을 때, 연령제한 남녀노소 없다고 보더라도, 그들 각자의 취향이나 선택을 어떻게 구별해 낼 것인지 의구심이 든다는 겁니다. 측정되어 조사기관으로 송출되는 데이터는 한가구의 채널정보만 들어있을 뿐, 다른 정보는 철저히 제거된다는 겁니다. 그냥 한 가구에서 K본부 드라마나 예능을 봤다면, 그 가구 구성원의 숫자는 모두 그 해당 프로그램 시청자 수로 집계가 되버릴 테니까요. 그리고 그 집계단위가 철저히 가구수를 최저 단위로 한다고 해도 문제구요.

    기본적으로 이런 문제의식이 있기 때문에, 조사기관의 시청률 결과에 대해서는 그다지 깊은 신뢰는 없습니다. 그냥 참고 정도지.

    그래서 수치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고자 합니다.

    2012.02.13 22:2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어찌보면 민감한 주제죠 ^.^a;
      blanche님의 날카로운 피드백 기다리겠습니다 ㅎ

      2012.02.13 22:37 신고
    • blanche  수정/삭제

      일단 언급하신, 시청률 관련해서 살짝 이견을 제시한다면 지금 방영되고 있는 작품 중에서 소녀시대의 제시카가 조연으로 나온 난폭한 로맨스의 경우는 시작부터 시청률이 3개방송사에서 가장 낮게 나왔었습니다. 제가 알기론 제시카는 드라마 중반부터 투입된 걸로 압니다. 따라서, 시청률 성적에 대한 책임소재나 그녀가 시청률을 끌어올리지 못한 책임을 질 정도인가는 의구심이 있네요. 그것도 첫드라마 출연작에 조연인 것도 감안해야 하구요.

      또한, 말씀하신 바대로, 상대적으로 소녀시대의 경우, 두 걸그룹 애프터스쿨 티아라와는 상대적으로 비교분석할 작품 수가 아직까지는 부족합니다. 즉 카메오나 드라마 영화에서 조연으로 출연한 바가 있으나, 주요작품이라고 내세울 커리어가 부족하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나마 조연 중에서도 비중이 있거나, 확실한 역할분담을 하게 된 케이스는 앞으로 반영될 사랑비와 패션왕 정도 겠지요. 지금의 난폭한 로맨스의 경우는 현재진행 중이니 이 단락에서는 논외가 되겠지만.

      하지만, 난폭한 로맨스에서도 제시카의 연기력은 상당히 평가절하되는 부분도 없지 않습니다. 눈에 띄게 어색한 연기가 아닌 무난한 연기력을 보인 것도 사실임에도, 드라마 출연전부터 몇주간에 걸쳐 매일같이 안티자료가 포털을 뒤덮기도 한 점이 많이 부각되었고, 그와 같은 사정은 여전히 진행되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첫 드라마 투입당시부터 이어져 오는 무난한 연기력에 대해서는 그다지 평가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요. 물론, 아쉬운 부분이 없진 않지만, 앞서 말한바대로 비판이 아닌, 인신공격성 화제몰이에 매달렸던 몇일간의 반응은 제대로 된 평가라기 보다는 악의적인 공격으로 보일 정도였습니다.

      현재는 그나마 드라마 시청률과는 대조적으로, 즉 마치 시청률3-40%이상인 경우에나 나올 법한 양의 관심들 혹은 비판들이 많이 줄어든 상황입니다. 비판과 비난이 난무하던 당시에는 난폭한 로맨스가 국민드라마 인걸로 착각이 될 정도로, 무수히 쏟아지는 부정적인 평가가 있었지만, 현재는 투입초반과 비슷한 평가로 돌아간 듯 합니다.

      이후에 방영될 사랑비와 패션왕을 기대해 봅니다.

      시청률과 무관하게 애정하는 무한도전처럼, 프로그램자체와 연기자들의 연기가 좀 더 이슈화 되고 주목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시청률 수치가 아닌, 저주받은 걸작 이더라도 연기자들은 정당하고 제대로 된 평가가 되는 분위기가 만들어졌으면 합니다.

      다른 걸그룹들의 드라마들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많이 없으니 언급을 못하겠네요.^

      2012.02.13 22:5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제시카가 중간 투입된거 인정하죠.
      제시카 효과는 아니라는 것을요.
      단지 제시카 투입이후로 시청률이 더 내려갔는데,
      그게 "제시카 효과" 라고 억울하게 욕먹는게 있지요.
      아이돌 한명이 시청률을 좌지우지하는 걸 아님에도 불구하구요.

      개인적으로 제시카의 연기는 아직까지 개선될바가 많이 있다고 봐야지요.
      솔직히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제시카=큐리=가희 이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소시에게 아쉬운 부분은 SM이 제대로 연기할 시간조차 주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소시의 미친 스케쥴을 모르는게 아니니까요... ㅎ

      2012.02.13 22:58 신고
    • blanche  수정/삭제

      대진운이 시청률에 미치는 것도 감안해야죠. 일단 지금 해품달을 상대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거고, 드라마시청률에 대한 제 기본적인 의구심을 차치하고서 보더라도, 일단 흐름을 2-30%이상 찍은 드라마가 초반 흐름을 타고 갈등구조로 가는 등의 과정에서는 시청자의 수가 늘면 늘었지 빠져나가는 경우는 없는데다, 주류편승효과라는 것도 무시 못하니, 이미 꺾일대로 꺽인 시청률은 별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게다가 이후엔 시청률이 도찐개찐으로 살짝올랐다가 떨어졌다가를 반복하는 상황이구요.

      이미 부탁해요 캡틴과는 달리 저주받은(시청률면으로) 걸작이라는 식의 평가가 있는 난폭한 로맨스의 경우, 이 드라마에 중간투입된 제시카의 연기력은 초짜 드라마 출연인 것을 감안하면, 뛰어나진 않지만, 주어진 여건하에서 무난한 출발을 했다고 평가합니다.

      말씀하신 바대로, 비슷한 연기력이라고 비교하신 아이돌과는 달리, 연기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아니기도 하구요. 이점을 공감하며 언급한 이유는 예전 뮤지컬 출연 때(당시는 주연)도 무리한 스케쥴에 좋은 연기와 평가를 이끌어낸 저력을 고려한다면, 당시보다 더 빠듯한 스케쥴에 완전히 연기만 해야 하는 장르에서의 첫 도전이란 핸디캡은 생각해야하기 때문입니다.

      결정적으로, 최근 제시카에 대한 부정적 이슈가 확대된 데에는 별도의 요인이 작용한 부분이 상당하다는 생각도 해 봅니다.

      2012.02.13 23:3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상식적으로 SM은 어떻게 제시카가 본 실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기대하는지 궁금하군요.
      뮤지컬 경험이 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뮤지컬은 절반 정도가 노래라 가수랑 약간의 성향이 맞다고 생각하지만 연기만 놓고보면 당연히 새로운 도전이라고 할 수 있는데...

      예능은 예능대로 내보내고, 행사는 행사되로 뛰게하며,
      미국에 파리까지 보내놓고 제시카가 제 정신으로 연기를
      할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 자체가 솔직히 불가능하지요 ㅠ.ㅠ
      솔직히 지금은 버텨주는것만해도 신기할 정도인데,
      그렇다고 모두가 그런 상황을 아는것도 아니니...

      제발 연기할때는 행사나, 해외여행 만큼은 좀 배제해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2012.02.14 09:42 신고
  3. timedelay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 유이와 지연, 은정 이 세명이 각축전을 벌일 것이라 예상이 되는데 아무래도 소속사에서도 이쪽은 연기쪽으로 꾸준히 푸쉬를 해주는 만큼 계속 발전을 하겠죠 ㅎㅎ

    2012.02.13 22:3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 세명이 가장 앞서있다고 볼 수 있지요.
      한명은 어렵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지연 vs 유이가 박빙입니다 ㅎ

      2012.02.13 22:36 신고
  4. 칼날눈썹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현재 연기돌의 甲은 f(x)의 크리스탈이라고 생각해요.^^
    이번 '하이킥:짧은다리의 역습'에서 캐릭터가 완전 짝짝 붙더라구요.ㅋㅋ

    2012.02.13 22:38 신고
  5. 에바흐  수정/삭제  댓글쓰기

    함은정이 제일 잘 하지 않나 싶습니다.
    어떤 역할을 맡아도 어색하지 않고, 연기 스펙트럼도 넓더군요.
    윤아 양은 아직 연습이 더...^^;

    2012.02.13 23:00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은정이도 이미 발전한 연기돌이지요 ㅎㅎ
      윤아도 첫 걸음은 잘 뗬는데 뒤에는 하필 권상우랑 한게..
      하여튼 잘했으면 합니다.

      2012.02.14 09:43 신고
  6. timedelay  수정/삭제  댓글쓰기

    옛날에 한번 연기돌 예능돌 이걸 주제로 글을 써봤는데 그글을 지워서 ㅎㅎㅎ저도 그때 이글과 비슷한 결론을 내린거 같아요 ㅎㅎㅎ

    2012.02.13 23:06
  7. 보람씨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티아라내에서 보람씨가 연기를 가장잘한다고 생각... 보람씨가 나온 단막극 정말 좋게봤었거든요ㅎ

    2012.02.14 01:26
  8. 딸기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시카 같은경우는 난로가 워낙 시청률이 낮았던 도중에 들어간거라 조금 억울한 측면이있고요.
    유리,수영이했던 못말리는 결혼도 조연이였기때문에 판단하기 아직 좀 이른거같아요 ㅋㅋ

    요번에 소시맴버들이 드라마 도전을 주연으로 윤아/수영/유리 3명이나 도전하기때문에 요번에 결정이 날거같아요.
    수영같은경우는 아무래도 종편이니 시청률이나 화제성에서 낮을수밖에없고,
    윤아는 연기를 잘하긴잘하는데 뭐랄까 정석대로 잘한다해야하나요? 말이 이상해졌네요 ㅋㅋ
    할튼 윤아는 한번해봐서 걱정안되네요
    유리같은경우는 유아인/신세경/이제훈 핫스타들이랑 하기때문에 제일 유리한 위치에 서져있는거같고요. 저도 왠지모르게 유리가 젤 기대가 되네요 ㅋㅋㅋㅋㅋㅋ 유리랑 윤아가 동시간대 드라마하는거같던데 승자는 누굴지 흥미롭고요 ㅋㅋ

    2012.02.14 01:29
    • blanche  수정/삭제

      수영이 드라마 출연 확정된건가요? 출연계획 기사는 하나 본 것 같은데 이후 확정소식은 들은 바가 없는데..

      2012.02.14 01:5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수영확정된거 아니었나요....?
      저도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근데 공교롭게 윤아와 유리는 정면대결이네요.
      정말 바라는건 둘의 드라마가 한 20%씩 나와서
      양분했으면 하지만.... ㅠ.ㅠ

      오히려 수영이 환경이 좋을 수도... 종편이라 만약
      부진해도 크게 영향은 안 받을것 같구...

      2012.02.14 09:47 신고
    • blanche  수정/삭제

      2월 16자 기사 검색해 보니, 수영이 드라마 출연하는 것은 취소 됐습니다. 드라마가 차일피일 늦춰진데다가 주연배우들이 출연이 어렵게 되는 등 악재가 겹쳤네요.
      물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오히려 전화위복이 될 것 같습니다.

      2012.02.22 01:2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도 그 이야기 들었습니다.
      종편이라고 들었는데 님말대로 전화위복이 될 수도

      2012.02.22 08:17 신고
  9. ogk5991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오작교 형제들이 끝물이라 챙겨보고, 또 드림하이2도 꾸준히 보고 있는데 역시 유이, 지연 둘은 정말 잘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 지연양은 '발연기'를 하는 연기를 하는 신공까지 보여주었고요.
    앞으로는 다른 연기돌들도 꾸준히 수련해서 제대로 검증받는 시스템을 거쳐 주길 바랍니다.
    무리하게 주연에 꽂히거나, 연기력이 크지 않아서 망신을 사는 것보다는 낫잖아요.

    2012.02.14 03:10
  10.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2.02.14 03:2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어찌보면 SM 자체가 그런 생각을 심어주는 걸 수도 있지요.
      이것저것 너무 여러개를 시키니 하나에 집중을 할 수 있는게 아니니...

      2012.02.14 09:46 신고
  11. 딸기  수정/삭제  댓글쓰기

    딴소리지만ㅋㅋ여자 아이돌이 연기만한다하면 1화도 나가기전에 난리 부르스 치는?현상?도 좀나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한 2~3화 정도까지 보고 평가했으면 하네요.

    물타기를 하는 의도는 아니지만, 지금 연기자들보면 처음부터 단역-조연-주연 차근차근올라가는 사람들 많지않습니다. 지금은 흥행과 스타성을 동시에 갖춘 김하늘같은경우도 처음부터 영화주연을했었다하더라고요. 또 초반에는 연기력논란으로 고생했다는말을 토크쇼에서 한적이있습니다. 이런 예도 있는것처럼, 조금은 여유롭게 봐줬으면 좋겠습니다.

    적어도 연기한다는 기사가 뜨자마자 눈에 쌍심질을 켜고 달려들지는 말란 말이죠.

    또, 소속사에서도 아이돌들을 연기를 시킬꺼면, 스케줄좀 비워줬으면 좋겠네요.
    예전에 제시카양이 승장과 라스에서 뮤지컬을 할때 앨범준비와 콘서트 병행했다하더라고요. 정말 보는데 에셈 미친거 아니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고요. 그리고 소속사들도 무리한 욕심 안부렸으면 좋겠고요.
    특히 수지같은경우는 박진영의 무리한 야욕?때문에 준비없이 시작해서 욕을 더먹었죠. 무대도 종종 빠져서 욕먹었고요.. 주절주절 말이길어졌는데 ㅋㅋㅋ
    결론은

    1. 아이돌들만 꼭 주연하는거아니다.
    2. 아이돌 연기한다 그러면 무조건 안좋게 보지말자.
    3. 소속사들은 집중할수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자.
    4. 소속사들은 무리한 욕심도 버리자.
    5. 연기하는 아이돌이 미래에 연기자가 될지 가수가 될지는 모르지만, 현재 그들의 직업은 가수다. 무대를 빼먹진말자.
    6. 네티즌들은 아이돌이 연기못할때 욕하는거좋은데 그 소속사들도 같이 욕하자. 그게 현실적인 방법이니깐

    이렇게 길게 써본거 처음이네용ㅋㅋㅋㅋㅋㅋㅋ



    2012.02.14 06:4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개인적으로 아이돌 연기에 대한 생각은 이렇습니다.
      1) 연기 연습좀 하게 스케쥴좀 빼줘라...
      2) 덜컥 주연으로 집어넣지 말고 (연기를 잘하던 못하던
      시선은 곱지 않으니) 단역이나 조연부터 집어 넣어라..

      이 두가지만 개선되어도 아이돌 중에서도 연기돌이 꽤 많이 나오고 욕을 덜먹겠지요.

      2012.02.14 09:45 신고
  12.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승자라.. 판정의 시점을 언제로 하느냐에 달렸겠죠.
    다 이뻐라하는 애들이니 누가 이기든 상관없습니다만, 바라건데 다 잘됐음 하네요.

    드라마가 무슨 성역인지 아이돌이 감히 출연을 해서 전업연기자들 밥그릇을 뺏네운운
    지껄이는 인간도 많더만요.
    최소한 해품달에 나오는 여배우의 연기력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모양이겠죠.

    암튼 전 블로그 상단의 붉은 옷을 입은 여시가(아이돌로 불리긴 했죠?) 자신의 역할을
    제법 잘 소화하는 연기돌로 인정받길 바랍니다.
    사심은 물론 없...습..니다. 그럼 20000 =33

    2012.02.14 07:2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요즘은 르샤옹도 드라마에 도전을 하더군요.
      르샤옹이 연기를 제대로 소화하면 정말 못하는게 없는
      만능엔터테이너죻ㅎ
      저도 사심은 물론... 없..스...ㅂ ... 니다 ㅋ

      2012.02.14 09:44 신고
  13. 씰룩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이의 연기는 미남이시네요 이후엔 보지못했는데 친구들말을 들어보니까
    오작교 형제들에서 포풍연기력을 보여주고있다고 하더라구요ㅎㅎ
    개인적으로 커피하우스는 꽤나 재미있게 봤는데 별로 흥하지못하더군요
    드림하이2도 지연연기가 매력있던데(1의 은정은 연기력은고사하고....ㅜ) 드라마 자체가
    너무 망작이라..... 하루빨리 티아라도 대박 하나 꿰차기를 바랍니다^^

    2012.02.14 08:2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티아라는 이상하게 드라마를 잘 고르지를 못하더라구요.
      연기는 다 잘했는데 드라마 자체가 망작인 경우가 많아서 ㅠ.ㅠ
      드림하이에서는 은정의 캐릭터 자체가 죽어버리고,
      그나마 공부의 신 하나 제대로 건진듯...

      유이는 이제 완전히 연기돌로 굳혔지요 ㅎ

      2012.02.14 09:48 신고
  14. 아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일일극은 시청률 잣대를 월화극, 수목극 하고는 다르게 둬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일극은 주부들로 인해 비교적 쉽게 30%에 다가갈 수 있지만 월화극, 수목극은 20%도 간신히 되니까요. 시청률 성과면에서는 애프터스쿨과 티아라가 비슷한 것 같습니다.

    2012.02.14 19:46

요즘 드라마에 TV에 일주일에 네번씩이나 나오는 여자 아이돌이 하나 있는데 그게 바로 유이입니다.
토요일부터 시작해서 화요일까지 유이는 이틀은 <오작교 형제들> 에서 "백자은" 으로 그리고 월요일
화요일에는 <버디버디> 에서 "성미수" 로 등장하고 있지요.
버디버디는 24부작으로 편성이 되었기 때문에 이제 "성미수" 로써의 유이를 볼 날도 얼마 남자 않았네요.
2주후면 이제 "성미수" 로써의 유이의 역할은 막을 내리게 됩니다.
그 후로는 이제 "백자은" 의 유이만 발견할 수 있겠지요.


어쨋든 유이가 "성미수" 로 활동하고 있는 <버디버디> 는 제가 여태껏 봤던
드라마 중에 가장 신선했던 드라마 였습니다.
단순히 유이가 나와서였을까요?  아니면 단순히 스포츠 드라마 였기 때문이었을까요?  

뭐 그런이유도 아예없다고 하면 거짓말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그것보다 더 큰 이유는 이 드라마는 이상하게 요즘 드라마 같지 않을 정도로
"착한드라마" 라는 것을 알게되지요.  

이번주 <버디버디> 는 드라마를 통해 왜 <버디버디> 가 착한 드라마인지 보여주었습니다.
간단한 리뷰와 함께 한국의 드라마 현실에 대해서 몇마디 적어보도록 할께요.


 
- 의외로 깨끗이 물러나는 악역과 그 악역을 보조하는 보조자

이 드라마를 보지 못한 분을 위해서 아주 간단하게 요약하는 글이 지난 번글에 나와있습니다.
(추천: <버디버디> 막장이 없는 무공해 가족드라마)
어쨋든 이 드라마에는 딱 한명의 제대로 된 악역이 나옵니다.
바로 조연으로 많이 봤던 김탁구의 "춘배 아저씨" 최일화가 제이박으로 등장을 합니다.


그 악역도 사실 사연이 많은 그러한 악역입니다.
그가 도박골프에 빠지게 된 것도 골프에서 성미수의 스승인 "윤광백" 에게 지면서 시작한 것이구요.
그의 아내가 투평중이어서 상금이 필요했지만 윤광백 (로버트 할리) 와의 승부에서 패배하면서
상금을 얻지 못했고 아내가 결국 병으로 사망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복수심에 돈을 많이 벌어야겠다고 도박골프를 시작했으니 어찌보면 딱한 캐릭터이기도 하네요.   



한국에서도 도박 골프로 돈을 벌고 있던 중에 뭣모르던 민해령이 어머니와 틀어지는 바람의
제이박의 소속으로 합류하게 되었고, 결국에는 민해령은 자신도 모르게 제이박의 도박골프의 중심에
서게 되는 것이지요. 그러나 제이박의 속셈은 민해령은 앞세우고 자신이 키워온 용병을 집어넣음으로써
돈을 벌려는 그러한 계획이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예상치못하게 성미수가 그 앞길을 막아서는 바람에 제이박은 엄청난 손해를 보게되지요.
화가난 제이박은 성미수에게 복수를 하려 하고 그 과정에서 성미수를 보호하려는 "윤광백" 은
사고로 인해서 사망하게 됩니다. 성미수는 제이박에게 복수의 칼날을 갈게 되지요. 

그 와중에 성미수를 선택한 민세화 회장 (오현경) 은 자신의 딸은 그 도박골프에서 빼내기로 하고,
민해령을 미끼로 제이박은 비공식 경기를 제안을 하며 만약 자신이 이기면 성미수가 자신의 소속의
선수가 되어달라고 제안을 하지요.
성미수는 민해령을 위해, 그리고 자신의 사부를 위해 그 제안을 받아들입니다.



물론 결과만 놓고 보면 이 경기는 성미수의 승리로 끝나게 됩니다.
그런데 이 경기를 지켜보면서 조마조마했던 그러한 악한 행동이 나오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선수가 불리하다는 것을 알면 보통 악역은 이 쯤에서는 반칙을 쓰기 마련입니다. 
아니면 자신이 졌어도 경기를 쉽게 인정을 하지 않고 치사한 방법을 써서 더 고조시키지요.

벌써 이게 일반 드라마 같았으면 일부러 용병골퍼가 골프공으로 성미수의 팔목을 치게했던지 아니면,
자신이 정한 경기장에 어떤 함정을 설치해놨던지 해서 성미수가 쉽게 이기지 못하게 하고 좌절하게
하는 그러한 세팅이 나왔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냥 자신이 졌다는 걸 알고 그 자리를 황당해 하면서 떠납니다.
물론 자신을 패배하게 한 그러한 샷이 자기가 20년전에 당한 똑같은 파비앙 샷이라는
이유도 있긴하지만요.   
결국 그 자리에서는 아무것도 벌어지지 않은채 어찌보면 다소 "싱겁게" 경기가 끝납니다.



그러나 일단 악역은 악역이에요.
그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자료를 통해서 기자에게 넘겨주고 자신은 한국을 뜨는 것으로 마무리를
하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만..... 이번에는 그의 비서실장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이 윤광백을 실수로
사망하게 하면서 들은 마지막 말 "후회하는 인생을 살지 말라" 라는 이야기를 듣고 윤광백만을 단죄하는
그러한 증거를 넘기고 자신과 제이박 모두 감옥을 가는 것으로 갈등을 해결해버립니다.


드라마에 유일하게 등장하는 두 악역.... 어찌보면 참 단순하고 알고보면 근성까지 나쁜 그러한 인간은 아닌
그러한 모습으로 드라마에서 하차하는게 이 드라마에서 찾을 수 있는 유일한 악역의 증거이지요.



- "막장로맨스" 의 개념조차 없는 드라마


이 드라마의 유일하게 존재하는 러브라인은 한 개의 러브라인입니다.
하나는 조연으로 나오는 공숙이와 (유인나) 미수의 동생 태갑 (박한비) 의 러브라인입니다.
이 이외에는 러브라인은 참.... 일방적입니다.
또 하나의 주인공인 존리 이장우는 (이용우) 성미수와 민해령 사이에 있지만
양다리를 걸치거나 이런 것은 아닙니다.


이 외의 다른 로맨스는 존재하지 조차 않습니다.
최동관 (박성웅) 과 민세화 역시 최동관이 더 좋아하는 쪽이고 민세화는 아직 마음을 닫아놓은 것이고,
우준모 (김종진) 역시 그냥 별거 개념이라고 보면 더 가까울 듯 싶네요.
민세화도 그렇고 우준모도 그렇고 웬만한 드라마면 둘다 정부가 따로 있고 거기에서 아들딸이 나와서
민해령과 연결되고 복잡할만도 한데 그러한 요소는 하나 없이 그저..... 
20년이고 다 홀로지낸 그러한 사람들로 등장을 하지요.

욕하면서 보는 드라마의 막장 로맨스는 기본입니다.
하지만 <버디버디> 는 그러한 기본조차 갖추지 못한 드라마이지요. 



- 흥행성과 함께 해왔던 막장

최근에 들어서 정말 착한 드라마로써 흥행에 성공한 드라마는 얼마나 될까요?
사극을 제외하고서 성공한 드라마는 정말 착한 드라마의 말도 안되는 시청률을 달성한
"황제 이승기" 가 등장했던 <찬란한 유산> 이나 최근에 그저 중박 시청률에 간신히 도달한
<보스를 지켜라> 정도가 달까요?


그 이외의 착한 드라마과에 속하는 드라마들은 족족 흥행에서 실패를 겪었습니다.
작품성을 인정받은 고 박용화와 김강우가 열연한 <남자이야기> 는 시청률에서 참패를봤고요,
엄정화, 지진희, 그리고 김소은이 출연한 <결혼 못하는 남자> 역시 시청률이 한자리수로 종영을 했지요.
그 밖에 <천추태후> 의 뒤를 이은 또다른 만화를 재현한 작품인 <열혈 장사꾼> 등도 시청률로는
전혀 재미를 보지 못한 케이스에 속하지요.


하지만 반대로 막장드라마라고 욕하는 드라마를 본다면 연기력이고 드라마 내용이고 상관없이 
시청률은 꾸준히 올라가기만 했습니다.
마지막회에 한 5분간 웃었던 <웃어라 동해야> 는 시종일관 막장인 모습을 보여주어 시청자들의
원망을 들었지만 시청률 30~40%를 꾸준히 찍었으며,
캐릭터들의 이름부터 막장일 것을 예시하던 <수상한 삼형제> 는 역시 최고 시청률 40%를 찍었습니다.
타이틀이 "이혼해주세요" 가 되어야 하는 <결혼해주세요> 도 시청률 30%가 넘게 찍은 드라마들이지요.

결국 아무리 뭐라고 해도 시청률이 잘 나오려면 내용은 사기적이어야 하고 불륜은 기본이어야 하며,
악역은 정말 패주고 싶을 정도로 미친 사악함을 드러내야 합니다.
그렇지 못하면 흥행해 성공하기는 힘들지요.



물론 제가 방송국 관계자가 아니기 때문에 왜 편성이 되지 못했는지는 정확히 알수가 없습니다.
저작권 이야기도 있긴 했었지만 크게 편성 자체에 큰 요인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만약 그랬으면 방송국에서 잘 알아서 처리해서 편성을 시켰겠지요. 
(실제로는 그것은 편성 자체와는 무관하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듣는 말로는 <버디버디> 가 편성되지 못한 이유 중에 하나는 스타가 없다는 점도 한 몫을 한것 같습니다.
솔직히 편성될쯤에는 유이가 더 이상 "대세" 는 아니었고 사실 <버디버디> 의 캐스팅을 보면
제대로 된 스타하나가 없는게 현실이기에 내용도 막장이지 못하면서 편성되지 못한 요인이
아닌가 하고 생각이드네요.  

개인적으로 생각을 해도 만약 공중파에 편성이 되었더라면 흥행과 관련해서는
성공하기 힘들었을것이라는 예측을 해봅니다. 
요즘 드라마의 기본 요소인 "스타" 와 "막장" 이라는 요소가 전무하거든요.
그렇기에 결국 케이블인 tvN에 편성이 된 것이겠지요.
공중파에서 "착하다는 이유" 로 시청률을 무시하기는 너무 위험이 크니까요. 


하지만 흥행성과 무관하게 드라마를 보자면 잘 만들어진 드라마이고 아기자기하면서도,
인간매력이 있는 드라마가 이 <버디버디> 가 아닌가 싶네요.
<버디버디> 를 보면서 <청춘불패> 가 살짝 겹쳤는데 둘다 "착한 프로그램" 들 이기에
피해를 보고 있었던 그러한 케이스들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 예능쪽에서는 약간의 착한 열풍이 불고 있는데 아직도 드라마는 멀어보입니다.
다시 언젠간 착하고 따뜻한 드라마와 예능으로 가득할 방송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그런 점을 생각해보면 <버디버디> 의 편성이 무산된게 뭔가 "자극적인" 것만을 추구하는
방송계를 보는것 같아 참 아쉽기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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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토리가 부실해서 그랬다는 말도 있는데..아무튼 나중엔 유명한 작가님과의 작업도 한번
    해봤으면 좋겠네요 ㅎㅎ

    2011.10.12 22:43
  2. 온누리49  수정/삭제  댓글쓰기

    꼭 흥행에 성공을 해야 좋은 드라마라고는 할 수 없죠
    사람들은 막장에 더 꼬아대면서도 박수를 쳐대는 버릇들이 있으니까요
    그런 면에서 보면 막장이 없는 드라마라니 한 번 보아야 할 듯 하네요^^

    2011.10.13 00:25 신고
  3. ogk5991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게 문제죠......
    대스타가 없으니 시청률이 안나올 거라고 체념하고 안 뽑아주고,
    막장이 시청률이 높아서 막장 위주로 편성하고,
    참........ 대책이 없죠?

    2011.10.13 03:38

요즘 너무 바쁘게 살다보니까 포스팅이 뜸해졌네요.
오랜만에 우결로 컴백했습니다.
아이유로만 컴백을 두번했는데 아마 우결 시청자들은 왜 매주 올라오던 리뷰가 뜸해졌나 할꺼에요.
새로운 커플들이 싫어서 그런게 아니라 단지 바빠서 그랬었던거지요 ㅎ


어쨋든 간에 쿤토리아는 오랫동안 바왔던  커플이라 잠깐 스킵해볼께요..
이번에는 은정과 이장우 커플에 대해서 써보고 싶네요.
제 생각에 이 커플은 조금 다른 커플과 다른게 느껴지는 것 같아서 몇마디 적어볼까 합니다.

 


- 서론없는 본론: 어쩌면 우결에 필요했던 선택
 
우결 최대의 단점이라고도 볼 수 있는 점은 바로 항상 시작이 비슷하다는 점이지요.
아무래도 사람들이 만나다보면 약간의 어색한 기간이 있는 것 같고 우결에서는 한참 그 점을 그려왔어요.
아마 그런 기간을 겪지 않은 커플은 시작부터 싸웠던 개미커플인 크라운 제이와 서인영,
그리고 "드러운 아이드 걸스" 로 조금 친분이 있었던 "아담부부" 그리고 부부라고 보기는 뭐했던
정형돈-사오리 커플 정도 였다고나 할까요?

그 후 웬만한 커플은 만난 후에 한참 적응 기간을 겪는데 그 기간이 어떻게 보면 흥미롭지만
어떻게 보면 지루한 경우도 있지요.
특히 많은 경우 비슷비슷한 경우도 있어서 에피소드들이 신선하지 못하고 주로
같은 에피소드로 반복되는 경우도 종종 있어왔습니다.

예를 들면 쿤토리아의 경우 처음에는 참신한 에피소드가 나오지 못해서 (제작진의 무능함...)
용서커플 따라잡기에 바쁜 에피소드만 소화해냈지요.
기차여행, 운전 면허 따기 등은 많이 아쉬운 부면이긴 했지요.
결과적으로 두 부부는 운전면허라는 것을 따서 좋긴 했겠지만 시청자가 보기는
어찌보면 조금 지루한 에피소드였던 그러한 면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장우-은정 부부는 그러한 어색한 점을 극복하는 모습 자체가 별로 없습니다.
우결의 기본 코스라고 할 수 있는 서론인 "어색함 극복하기" 를 보여주지 않고 본론으로
곧바로 시원시원하게 들어가는 점이 좋습니다.
항상 바왔던 점을 보는 점 대신에 어쩌면 지루할 수도 있는 그러한 장면보다는 본론으로
직접 파고듦으로 인해서 그 동안 우결에 있었던 점을 조금 바꾸려고하는 점이 약간 보이는 것 같습니다. 
 


- 군더더기 없는 시원함
이 커플의 장점은 자연스러운 것 같아요.
뭐 "가식" 이라고 느끼시는 분들께는 뭐라고 이야기해도 (제 글 읽는 분중에 꼭 몇분이 있더군요)
소용이 없겠지만 굉장히 빨리 이 커플은 자연스럽게 진행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좋은 것은 뭐 하나 하려고 그것에 억지로 초점을 맞추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스킨십 한번을 생각해보겠습니다.
사실 쿤토리아도 어떤 면에서는 그런 점이 있었지만 다른 커플들에 비해 스킨십에 그렇게 소위말해
"호들갑 떨" 거나 크게 집중시키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가끔 우결을 보면 그런게 집중을 떨어트릴때가 있습니다.
팔짱 하나낄때 "낄까말까 낄까말까?" 를 반복하고 끼면 스튜디오가 뒤집어 지는 그런일이나
안아주는 것을 가지고 안을까 말까 하면서 어찌보면 자연스럽게 넘어갈 수 있는 면을 가지고
지나치게 부각시키려 하는 그러한 면들 말이지요.


그런데 이 커플은 그러한 것이 없이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진도가 빨라서 그런지도 모르지만 하차때 한번 정도 한 용서커플이나, 포옹하느라 대박 오래걸린
아담부부, 쿤토리아 등과 비교해봤을때 방송 2달만에 벌써 팔짱, 포옹, 심지어 뽀뽀시도까지 다가간
이 커플은 시원시원한 것을 볼 수 있지요
 


- 이장우: 이 남자에게 특별한 것이 있다
아마 이 커플이 가장 다른 커플들과 다른 것 같이 느껴지는 이유는 바로 이장우 때문일 것입니다.
이 커플을 보면 대체적으로 이장우에 의해서 움직입니다.
뭐 용서커플도 정용화가 리드하는 경우도 많고, 쿤토리아도 닉쿤이 리드하는 경우도 많지만
단지 그런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지요.
대체적으로 우결을 보면 남자들이 여자들에게 꽉 잡혀 한마디로 쥐여져 살고 있습니다.
개미커플은 서인영의 말을 결국 다 들어줘야 했으며, 알신 커플도 대체적으로
신애에 많은 것을 맞춰주었지요.
아담부부는 가인이 이미 조권의 머리위에서 놀고 있었으며, 용서커플은 서현이를 너무 용화가
배려하느라 자기 주장을 제대로 피지못했습니다.
쿤토리아 역시 닉쿤의 "무한 배려" 라는 말이 돌정도로 빅토리아에게 맞춰주는 것을 볼 수있습니다.
그런데 이장우-은정의 "우정" 커플만이 그 반대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모든게 이장우의 리더쉽에 의해서 움직이고 많은 결정을 이장우가 내립니다.
편하게 말하자면 은정이가 이장우에게 꽉 쥐어져 있다고 봐도 틀리지는 않겠지요.
은정의 움직임을 잘 알면서 은정의 머리위에 올라가 있다고 할까요....?
그렇다고 해서 은정이를 막 대한다거나 자기 주장만 내세우는 그러한 면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배려해야 할때는 배려하고 어떤 선에서 멈춰야 하는지 잘 알고 있지요.
하지만 주도권이 이장우에게 있다는게 다른 커플들과는 사뭇 다른 모습들이지요.
 


또한 이장우는 남자들이 가장 공감할 수 있을 그러한 남자이기도 합니다.
소위 말해서 "엉큼하다" 내지 "흑심이 있다" 라고 설명되는 부분은 실제로 남자들이
상당히
공감할 만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장우가 꼭 변태라거나 공감하는 남자들이 모두 다 이상한 사람들은 아니에요.
하지만 이번에 은정의 허리를 잡았다고 좋아하고 크게 공감하는 남자들을 보면서
"솔직한 매력이 있는 친구구나" 하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항상 배려만 하는 남자들의 모습을 보다가 주도권을 잡는 이장우의 모습을 보면서
싱글 남자들은 자신도 한번 저렇게 해보고 싶고 또 은정처럼 잘 따라와주는 여자를 만났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도 생기게 만드는 것이지요.



개인적으로는 은정도 은정이지만 이장우의 이런 모습이 우결 남자 시청자들 중에서는

많은 공감을 살 수 있지 않나 하고 생각을 해봅니다.


개인적으로 처음에는 안 어울리는 조합이라고 생각했지만 보면 볼 수록 매력이 있는
그런 조합의 두 사람인것 같아요.
둘다 솔직한 모습도 좋고 잘 따라와주는 은정도 보기 좋으며 또한 적당한 밀당을 펼치는
이장우의 모습도 참 재미있는 것 같네요.
이 둘이 우결에 새 활력을 불어넣기는 한 것 같은데, 갑작스레 <불후의 명곡> 때문에
우결의 시청률이 한자리로 떨어지는 아픔을 겪었네요.
앞으로 어떻게 될지도 좀 궁금합니다.
어쨋든 방송이 나가는 한, 방송을 하는한 계속 색다른 모습으로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합니다.
도진이가 이런 남자일줄은 정말 몰랐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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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화랑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새는 우결을 보지 않는데 그 이유가 함은정이 결혼했다는(응?) 사실 때문이랍니다...ㅠㅠ 더 이상 심장이 힘들어서 내용을 보지 못하겠네요.ㅠㅠ 그러나 열심히 참고 잘 읽고 갑니다...^^

    2011.06.12 18:24 신고
  2. 은정팬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우씨, 방송에서 저래도 되나 할 정도로 과감하죠. 보면서 요즘 애들 연애하는게 저렇게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두사람다 너무 솔직해서 가끔씩 걱정도 되네요

    2011.06.12 22:02
  3. 압스쿨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에는 참 재미없는 커플이구나 했는데 의외로 자꾸 보게 되더군요.
    뭐랄까 딱히 어떤 캐릭터(터프, 배려, 로맨틱 코믹 등등)라기 보다 그냥 보통 남자의 모습. 적당히 얄미우면서도 적당히 귀엽고 가끔 듬직하기도 하고.
    캠핑카라는 말도안돼는(?) 조건과 대부분 그룹아이돌이나 유명 연예인으로써 가지는 상황을 이용하여 에피소드를 만들어내는 다른 분들과는 정반대로 이제껏 나왔던 남자연예인들 중에 가장 편안한 보통 남자의 모습이랄까요.
    연기자라서 아이돌처럼 만들어진 화려한 이미지가 없어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볼 수록 꽤 좋은 분인 것 같습니다. 훗훗훗

    2011.06.12 22:56
  4.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데이비드 오랑 권리세가 우결찍는다는 소리듣고 드디어 우결의 마수에서 벗어날수 있었습니다.
    아니 뭐 저 자체가 권태기에 빠져있기도 하지만은..뭐 아무튼 안본지도 꽤 됬네요..쩝

    2011.06.12 23:02
  5.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상과 현실의 경계가 허물어지면 위험하죠...
    그리고 '우결'이라는 프로의 컨셉 자체가 그 위험을 내포하고 있구요...
    '관음증'을 자극하는 프로의 커다란 위험성이라고 해야겠는데...
    궁극적으로 이런 프로는 오래가지는 못하죠...
    현실적으로 제작진들이 아이디어를 짜는데 있어서 힘들어질수밖에 없거든요...
    영화 '트루먼쇼'를 보면 그렇죠...

    2011.06.12 23:20
  6. 몽키매쥐익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우결 이번커플들에서 이슈가되는 커플은없지만 풋풋해서 좋습니다^^갠적으로는 쿤토리아커플이 좋더라고용^^!태연-정현돈 커플 재밌게보다가 그뒤로 처음본게 쿤토리아인데 귀여워요^^!!!특히 제주도편♥

    2011.06.14 02:31
  7.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08.02 05:49
  8. 유니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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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프로그램 보는 이유는 이장우씨 때문이예요. 정말 매력가득하더군요. 님이 블로그에 썼던 내용처럼 그런 솔직한 면이 정말 남자라는 생각이 들어요. 남자들이 정말 다 저렇게 생각하고.. 그게 자연스러운거고.. 여자들이 또 좋아하죠.. 단 좋아하는 남자가 저렇게 할때..ㅋㅋ 정말 볼수록 점점 빠져드는 이장우씨.. 계속 기대하고 있어요. 정말 둘이 사귀었으면 좋겠네요. 결혼도.. 허니문베이비

    2011.08.02 05:49

걱정도 많고 말도 많던 첫 커플이었던 은정-이장우가 오늘 첫방송이 되었네요.
생각보다 너무 자연스러운 모습에 사뭇 놀랄 정도였지요.
어쨋든 간에 첫방송 치고는 상당히 기대가 되는 그러한 커플이었습니다.
이 커플의 만남 몇 마디를 적어보도록 할께요.


 
- 어색함이라고는 없었던 첫 만남

보통 <우리 결혼했어요> 를 보면 가장 어색하고 뚱한 시간이 첫 만남입니다.
제가 기억하기로는 어색하지 않았던 첫만남을 가진 커플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예 나이차가 훌쩍나거나 개그를 컨셉으로 잡은 커플들을 제외하고는
대체적으로 어색함이 절실히 느껴졌지요.

지난주로 하차한 용서커플이 그 어색함의 시작의 가장 큰 예였던 것 같네요.
하지만 이 새 커플은 어색함이라고는 전혀 없었습니다.
이 커플의 컨셉이 코믹한 것은 아닐텐데 말이지요.  




쉽게 접근하는데는 많은 요인이 있긴 했습니다.
성격도 둘다 비슷비슷한 것 같기는 하네요. 혈액형마저도 둘다 O형이이며 둘다 외동딸 / 외동아들입니다.

하지만 가장 접근이 쉬웠던 것은 둘 다 "동국대학교 연극 영화과" 라는 점이지요.
그래서 장소도 동국 대학교 앞에 있는 소극장에서 만나기로 한 것이에요.
자연스레 이 커플은 C.C 즉 캠퍼스 커플로 시작이 된 것이지요.
이장우는 46기고 은정은 48기 입니다.


그래서 그 어색함이 한번에 깨져버렸습니다.
선배인 이장우는 은정에게 말을 편하게 놔버리고 결국 은정에게 작은 "신고식" 을 치르게 합니다.
부끄러운 듯 은정은 처음에는 주저했지만 금세 자연스럽게 신고식을 하게 되고 이것은
두 사람을 가까워 지게 만드었습니다.  



- 한 달 커플보다 더 적극적인 커플

보통 우결을 하다보면 부모님과 통화를 하게 되는데 웬만한 커플은 적어도 한달에서 많게는 한 6개월까지
걸리기도 하지요. 사실 우결을 하면서 아예 부모님과 통화를 하지 않은 경우도 있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커플은 특이하게도 첫 만남 부터 부모님과 통화를 하게 되지요.


은정은 첫 만남부터 바로 연락에 들어갑니니다. 그래서 은정의 어머니와 이장우는 통화를 하게 되는데,
보통 사위(?) 가 장모님과 첫 통화를 하면 어색하기 그지 없는데 너무나 천역덕스럽게
이장우는 통화를 성공적으로 마칩니다. 
은정은 이장우의 어머니에게 전화를 해달라고 하고 은정역시 넘치는 애교로 한번에 점수를 따지요.

사실 이 커플을 보면서 느끼는 점은 한번도 대화의 흐름이 끊기지 않았다는 것이지요.
조권-가인 커플, 그리고 크라운제이-서인영 커플등 이미 많이 봐왔던 커플을 제외하고는
이렇게 대화가 능수능란하게 잘 된 커플은 또 처음이에요.
대화가 한번도 끊기고 어색함을 느끼지가 않았거든요.

용서커플은 한 2-3개월 걸렸고, 쿤토리아 커플마저 한 3~4번에 걸렸던 것을 단 한번에
척척해내는 모습을 보면서 참... 진도가 빠른 커플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 철철 넘치는 둘의 매력을 발산하다

은정같은 경우는 예능에서 아예 볼 수 없는 인물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티아라의 예능 담당은 효민/지연/소연이었기에 은정은 그닥 예능출연을
다른 멤버에 비해서 많이 한 편은 아니지요.
사실상 예능에 나오긴 했더라도 자신을 많이 드러내는 면은 없었거든요.


하지만 어제 본 은정은 정말 대단할 정도로 붙임성이 있고 적극적이었습니다.
또한 순종적인 면도 있었고 애교가 많은 점도 있어서 성격 하나는 남자들이
정말 좋아할 그러한 성격이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은정은 티아라 멤버들이 인정한 공식 애교퀸 입니다. (티아라 내에서)

이장우의 경우는 역시 반전의 캐릭터였던 것 같습니다.
진지하게 생긴 외모에 <웃어라 동해야> 에서 매일 인상만 쓰고 나오는 나쁜 도진이 역할에만
익숙했던 이장우는 새와에게 했던 것처럼 끌려다니기만 했던 나약한 도진이가 아니었습니다.


개구쟁이 같은 면도 있었고 남자답게 확 터프하게 잡는 면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정도가 아직까지는 불쾌할 정도로 남성을 강조하는 그러한 부면도 아니었습니다.
또한 은정의 부모에게 통화하는 것을 보면 적극성도 있고 역시 붙임성도 있었습니다.


둘이 비슷한 점도 많아서 충돌이 많을 것 같기도 하지만 또한 비슷한 점이 많아서
잘 어우러질 것 같은 그러한 면도 있습니다.
어쨋든 어제 방송에서 일단 둘의 상당한 매력을 드러낸것 같네요.


어쨋든 우결 역사상 이렇게 급진도를 나가는 커플도 드문듯 합니다. 
사실 우결에서 커플들이 벽을 깨고 나가는 장면도 많았지만 어찌보면 그것은 매 커플마다
반복되는 그러한 장면들도 많았거든요.

그런데 이 커플은 아예 그런게 없이 직접적으로 나가는 모습이 참 어찌보면 화끈하면서도
흥미롭게 발전하는 것 같네요.
어색한 분위기를 깨는 장면에 초점이 맞춰지기 보다는 아예 그냥 연애하는 쪽으로 더 초점을
맞출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그나저나 이제 우결은 처음이지만 안정된 시작을 하는 것 같습니다.
10대~20대 초는 쿤토리아가, 20대 중반~30대 중반까지는 은정-이장우 커플이
그리고 30대 후반부터는 김원준-박소현 커플이 사람들을 끌 수 있을 것 같네요.

어쨋든 다소 단조로운 전형적인 우결의 시작에서 벗어난 급진도의 은정과 이장우 커플을
기대해볼만한 여러가지 요인들이 남아있네요.
앞으로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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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un_gi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 봤는데, '체리블로거'님 말씀대로 잘 될 것 같은 커플입니다~ 나름 기대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은정양이 몰랐는데 생각보다 애교도 많고 적극적이더군요~
    다만 걱정되는 게 '우결' 특성상 '진도'가 너무 빠르면 오히려 나쁜 것 같더군요^^
    전 주 방송보니까 2주 만에 상견례할 것 같기도하고, 스킨십 진도도 상당히 빠를 것 같기도 하고...너무 진도가 빠르다가 일찍 하차? 하는 일이 생길 것 같아 걱정입니다.
    아님 '우결'사상 최초로 '밀당' 정도가 아니라 '부부싸움'하는 모습을 보여줄지도 몰겠네요~ 서로 고집 강하고 외동딸/외동아들 이니까요 ㅎㅎ

    2011.04.11 01:39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없지 않아 그런면도 있어요.
      일단 우결은 스킨십이 포옹과 뽀뽀를 넘어서면 힘들지요 ㅎ
      어쨋든 은정이가 많이 귀엽더라구요,

      2011.04.11 08:21 신고
  2.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반응도 좋더군요 ㅋㅋ 뭐 아무튼 기대 되는 커플입니다~

    2011.04.11 01:56
  3. 망고라이프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긍 아직 떠난 두 커플을 못 놓고 있네요.
    이상하게 이제는 정이 안갑니다. ㅠㅠ

    2011.04.11 02:44 신고
  4. 토형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로 투입된 커플들 모두 어색함이 없더라구요.
    은정에게 호감이 있었는데, 이런 성격인진 몰랐어요. 보다가 너무 적극적이라서 깜짝 놀랐네요. 이장우도 만만치 않고요. 앞으로가 기대되네요 ㅎㅎ
    근데 개인적으론 다소 아쉽긴 하더라구요. 처음의 그 어색함이 저한텐 가장 큰 재미로 다가왔거든요. 그래서 용서커플을 가장 좋아했어요 ㅎㅎ 매니악한가봐요 ㅎ 재미보단 흐뭇함으로 봐왔는데, 앞으로 어찌될지.. 밌었으면 좋겠어요 ㅎ

    2011.04.11 05:1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풋풋한 첫만남이 없긴 했지만 그래도 첫회부터 자연스러운 이런건
      또 처음보는 느낌이라서요 ㅎ
      둘다 괜찮은거 같아서 지켜보려구요

      2011.04.11 08:24 신고
  5. 코봉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새 은정이한테 집중하시기로 한 모양이군요. 하긴 소녀시대도 활동안하니 은정이한테 집중해야겠지요. 근데 제가 봤을땐 딱히 진정성같은게 보이지않더군요. 둘다 연기에는 일가견이 있어서 그런가 편하게 연기하는것같았구요. 뭐 우결자체가 시트콤이긴한데 너무 자연스러우니 그게 연기같아서 조금 별로더군요.

    2011.04.11 06:4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누구한테 딱히 집중같은건 안합니다.
      그냥 쓰고 싶은데로 쓰는 것이지요.
      한때 유이글이 많았던 적도 있었고, 리지글이 많았던 적도 있었고,
      서현에 관해서도 그랬고 빅토리아 관해서도 그랬습니다.
      특정한 시기에 누가 이슈가 되느냐에 따라서
      많이 쓰는 것이지 딱히 이유는 없습니다.

      뭐 사람마다 우결은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다르겠지여.
      그것까지 어떻게 할 필요는 없는거 같아요.
      세 커플이니 좋아하는 커플만 보시도 될 것 같구요.

      참고로 말하자면 지금 은정과 이장우의 반응은 여러곳에서 상당히 좋더군요.
      좋게 보는 사람도 많습니다

      2011.04.11 08:21 신고
  6. 개념붕괴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_^


    체리님의 글이 네이트 메인?에 떳네요.

    깜짝놀라서 바로 달려왔습니다..ㅎ

    항상 건강하시기를..

    2011.04.11 06:4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러게요.
      네이트에 뜨면 악플이 걱정되는데 다행이 이번글은
      은정과 이장우 둘다 사람들의 반응이 괜찮은 거 같아서 다행이네요

      2011.04.11 08:40 신고
  7. ...  수정/삭제  댓글쓰기

    첫회 봤는데 느낌이 정말 괜찮더라구요ㅎ

    서로의 어머니와 통화하는데 둘다 어찌나 바람직한 모습이던지 부럽기까지 했어요ㅎ

    별다른 변수가 없다면 아마도 정말 잘될것같은 느낌의 커플이예요ㅎ

    다만 체리님 말대로 진도를 너무 빠르게 나가서 보는사람 눈살찌푸리는 행동까지 나가는
    일만 없다면 정말 지지해주고 싶네요ㅎ

    2011.04.11 06:59
  8.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꾸 사주받고 일하는 '꼬봉'임을 만천하에 들어내는 사람이 있는데... ㅋㅋㅋ

    그러거나 말거나 신경안쓰는게 낫지요...

    검은색 선글라스를 쓴 놈에겐 온통 세상이 검은색으로만 보일 뿐이고...

    빨간색 선글라스를 쓴 놈에겐 온통 세상이 빨간색으로만 보일 뿐 아니겠어요? ㅋㅋㅋ

    뭐, 선글라스라는게 멋이라는 기능만 있는게 아니라 안구 보호 기능도 있는 것이지만...

    너무 한쪽 색에만 편중되면, 안구 보호도 안된다고 해야겠죠... ㅋㅋㅋ

    2011.04.11 17:07
  9. $%$%$%  수정/삭제  댓글쓰기

    딱 보아도 애들은 연기하는 애들임 우결 정체성 뒤집어 놓았음 과연 몇개월이나 갈까나..
    지금부터 이리 진도가 빨르면 길어야 3달안에 보여줄 스토리가 없음..작정하고 연기는 느낌이
    너무나는 비지니스 커플입니다..광수 입김 작용한 커플 ..

    2011.04.11 19:08
  10. 햇살가득한날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소한 재미는 없을 것 같네요~ ㅋㅋ
    하지만 그래도 그들이 보여주는 독특한 재미가 있을 것 같아요^^
    체리블로거님 좋은 하루되세요~~~

    2011.04.11 20:12 신고
  11. 골든맘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방이지만 mbc every 1 에서 ~* 오랫만에 시원하고 재미있게 우결을 보았네요
    오랫동안 열심히 해왔고 ~* 열심히 하려는 함은정양에게 큰 기대를 ~~~
    다음주 기대하며 기다립니다

    2011.04.12 03:56
  12. 하모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커플은 아무리봐도 컨셉이 코믹인데요.. 로맨스형 쿤토리아, 풋풋형 용서, 현실형 박소현 커플이 있기 때문에 .. 이들은 아담부부의 뒤를 이은 코믹형 커플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들의 성공여부는 아담부부를 얼마나 극복할수 있느냐에 달려있다고 봅니다.

    2011.04.16 02:20
  13. rolex watches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색한 분위기를 깨는 장면에 초점이 맞춰지기 보다는 아예 그냥 연애하는 쪽으로 더 초점을
    맞출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2011.04.28 04:56

은정-이장우, 우결에서 성공하려면?

가수 이야기/T-ara 2011.03.30 18:06 Posted by 체리블로거
사실 용서커플이 확정됨에 따라서 그 다음 우결 후보가 누굴지 상당히 궁금했습니다.
사실 여러가지 추측들이 나오기는 했어요.
결국 결정은 티아라의 은정과 <웃어라 동해야> 에서 새와의 남편인 "도진이" 역의 
이장우가 우결 커플로 투입이 되었어요.



이게 결정됨에 따라 여러가지 말이 많은데요....
뭐... 이건 항상 우결이 시작될때마다 나오는 말이라서 그냥 스킵하려구요.
지금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하차하는 "용서커플" 도 처음에 엄청난 반대를 가지고 시작했고,
나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쿤토리아" 도 엄청난 반대를 가지고 시작을 했구요.
 
그래서 우결의 투입은 항상 포맷이 있는 것 같습니다.
"반대로 시작"  -> 잘 되면 인기 없고, 못되면 조기하차 정도로 하는게 공식이거든요.
어쨋든 이 커플에 대해서 몇마디 적어보겠습니다.


 
- 제 2의 유이-박재정 커플?


아무래도 유이가 아이돌이었고 박재정이 연기자였기 때문에 "밀크카라멜" 커플을 떠올리면서
"재미가 없을 것이다" 라고 합니다. 
그러나 전 정말로 궁금한게 있습니다.
유이-박재정 커플의 <우리 결혼했어요> 를 본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하구요.
유이는 2009년에 인기가 많았던 연예인이기도 했지만 가장 많이 미움을 받았던 연예인이기도 했습니다.
단지 유이가 나온다는 이유로 안봤을 분들도 상당히 되시지요. 

또한 그 당시 우결은 "김용준-황정음" 커플의 리얼 커플을 투입함으로써 "가상 커플" 을 버리겠다고
선언했던 때이기도 했구요.
그래서 타임상으로도 "가상 커플" 을 재투입한다고 해서 반대도 많았습니다.

유이-박재정 커플은 상당히 좋지 않은 환경에서 시작했어요.
하지만 그들이 존재했기에 아담커플, 용서커플, 쿤토리아가 있었던 것이에요.
가상 커플의 기초를 다시 놔준 역할을 한 것이지요.



사실 무뚝뚝하지만 자상했던 박재정과 역시 무뚝뚝해보이지만 사실은 여성스럽고 애교도 많았던 유이의
매력을 제대로 본 사람이 얼마나 될지 생각을 해본다면 무조건 "유이-박재정" 커플을 언급하면서
마치 그들이 재미가 없었다고 말하면서 실패커플로 정한다는 것도 옳지 않아요.

그것에 더해서 단지 공통점은 "여자 아이돌 + 남자 연기자" 일뿐인데 뚜껑을 열어보지도 않은 상태에서
단지 그 공통점 하나만 놓고 "유이-박재정" 이 크게 인기를 끌지 못했기에 "은정-이장우" 도 안될거다라는
식의 추측은 옳지 않은 추측입니다. 


 
- 투입시기: 과연 좋은 것일까 나쁜 것일까....?

지금 우결은 하락세를 걷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돌들이 우결을 차지하고 있는 것을 이야기하면서 
너무 방송이 "아이돌화" 가 되있기 때문에 불만들이 많지요.
그렇다고 아이돌이 아닌 사람들이 아닌 사람들을 섭외하기도 그렇게 쉽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명은 아이돌로 남은 것 같네요.


이 투입시기는 상당히 애매한 시기입니다.
시청률이 한 10%초반대를 머물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예 바닥을 친 상태에서 투입이 되었다면 못해도 그닥 욕을 먹지 않겠지만,
용서커플이 나가고 나서 시청률이 떨어지는데 그 시기에 투입된다면 잘못한 것도 없는데 
"까마귀 날자 배떨어진다고" 엉뚱하게 맞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만약 이들이 잘해서 시청률이 오르게 된다면 우결의 하락세를 살린 사람들이 되겠지요.
물론 쉽지는 않을 것이지만... 잘만 한다면 불가능 한 것도 아닙니다.
완전 아이돌이 아니고 그리고 실제로 이장우는 연애를 할 만한 나이가 되었기 때문에 (26살),
흥미롭게 지켜볼 이유도 있지요 (물론 김광수가 은정의 실제 연애는 실행시키기를 불가능할 것 같지만...)

지금 시기는 "잘하면 중박 이상, 못하면 쪽박" 인 그러한 상태입니다. 


 
- 성공하려면....?


사람들은 반전을 좋아합니다.
예전에도 봤지만 이장우는 대체적으로 캐릭터가 조금 경직되있는 캐릭터였던 것 같습니다.
<웃어라 동해야> 에서는 그저 화밖에 낼지 모르는 그러한 캐릭터이고,
어찌보면 막장인 엄마와 새와에 동참하는 인물이기에 밉상이기도 하지요.
예능에서는 한 번봤는데 신인이라서 그런지 긴장한 모습이더라구요.

그런 이장우가 재미있는 캐릭터로 변한다면 상당한 성공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미 우결에는 재미있는 것빼고는 뭐든지 다할줄 아는 "닉쿤" 이 존재합니다.

로맨스로 닉쿤을 이긴다는 것은 상당히 힘든 그러한 일일지도 모르지요.
오히려 자연스러운 모습과 유쾌한 반전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물론 성격이 그렇지 않다면 힘들겠지만)
우결의 새로운 힘이 될 수가 있어요.

은정은 사실 버라이어티에 많이 노출된 상태라 서현이나 빅토리아에 비해서 신비감이
떨어진다는 그러한 단점이 있긴 합니다.
이미 은정의 성격이 어떤가는 여러 버라이어티에서도 본적이 있고 팬들이야 
물론 티아라의 케이블 방송 등을 통해서 잘 알고 있겠지요.


하지만 그렇게 잘 알지 못하는 분들께는 드림하이의 이미지를 반대로 보여주면 될지도 몰라요.
사실 은정이나 이장우나 둘다 드라마에서는 악역이어서... 반대의 모습을 보여주는게 좋을지도 모르지요.
허나 은정은 빅토리아와 캐릭터가 겹치지는 말아야 할텐데요.

은정을 보니 자기 주관이 조금 뚜렷한 캐릭터같기는 합니다.
그 점을 잘 사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예감은 좋은게 은정이 역대 우결 출연자들에 비해서 굉장히 많은 기대를 하면서
촬영을 생각하고 있다는 점이에요.


솔직히 그게 은정의 의견인지 광수 사장의 수작인지는 모르겠지만.. (은정은 좋은데 광수사장은 정말...)
"실제 커플이 될 준비가 되어 있다" 라고 시작하는 것을 보면... 저게 은정의 진심이면 
충분히 재미있게 잘 꾸려갈 수 있다는 생각은 듭니다.
물론 이장우와 잘 맞아야 하겠지만요. 
아무래도 한번 우결을 할뻔한 적이 있어서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어쨋든 이 둘의 컨셉은 조금 말랑말랑한 로맨스보다는 아담부부까지는 아니더라도,

용서처럼 풋풋함은 없을지 몰라도... 나름 색깔이 뚜렷한 그러한 커플이 되어야 겠지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저도 이번에는 조금 결혼 중년기에 있는 커플을 원했는데,
아직까지도 우결에서 아이돌을 놓지 못했다는 그러한 아쉬운 점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러나 이미 결정된것.... 그냥 이 둘이 용서커플의 공백을 잘 메꿔주기를 바라는게 가장 이상적이겠지요.

아직 뚜껑도 열어보지 않은채 "재미없겠다" "안될 것이다" "망할 것이다" 라고 성급하게 판단하기 보다는 
과연 어떻게 이 둘이 우결을 꾸려나갈지 지켜보는게 낫지 않을까요....?

과연 이들의 투입이 악수였는지 아니면 적절한 수였는지는 이들의 컨셉과 이들이 하기에 달렸습니다.
이왕 하는거 잘해서 둘다 좋은 이미지 쌓으면서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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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03.30 18:15
  2. ♣에버그린♣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결 신 멤버가 왔군요?
    안본지가 좀 됬더니~

    2011.03.30 18:16 신고
  3. 닥터콜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는 잘 어울리는 커플이라 생각됩니다 둘 다 배우 경험이 있어서 오히려 우결을 좋아하는 분들이 빙의하기 쉬운 커플이 될지도 모르겠어요

    2011.03.30 18:57 신고
  4.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끼얏호!카더라 돌긴 했는데 진짜 나올줄은야!!한동안 얼굴 보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잘됬네요 덤으로 다른 티아라 언니들도 볼수 있을테고 좋네요 ㅋㅋ

    2011.03.30 19:0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은정이 좋아하시나보네여 ㅎㅎ
      전 리지-광희가 안나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리지야 보고 싶다지만 광희랑은 보기 싫었거든요 ㅎ

      2011.03.30 20:24 신고
    • 냥냥  수정/삭제

      이것이 바로 일석이조 라는 거죠 체리님은
      마음아프게(..)리지 우결 모습 안봐도 되고 저는
      좋아하는 은정 언니 모습도 보고 ㅋㅋㅋ

      2011.03.30 22:06
  5.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03.30 20:20
  6.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03.30 21:0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럴수도 있겠네요.
      님 말대로 그것을 염두에 두고 시작했을 수도...
      그러면 우결은 최대 수혜자? ㅎ

      2011.03.30 21:22 신고
  7. 윤서아빠세상보기  수정/삭제  댓글쓰기

    은정은 드림하이 통해서 잘 봤는데
    제가 동해야를 안봐서 이장우는 모르겠네요
    좋은 인연 만들어가겠죠

    2011.03.30 21:15 신고
  8. 햇살가득한날  수정/삭제  댓글쓰기

    은정이라~ 확실히 티아라에서 푸쉬 받는 인물 중에 한명이네요^^
    기대됩니다~

    2011.03.30 22:01 신고
  9. 위드자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이-박재정 커플이 실제→가상의 완충역할을 한 것처럼, 은정-이장우 커플은 아이돌→비아이돌의 완충역할이 아닐까 싶습니다. ^^

    2011.03.30 22:51 신고
  10. 사자비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생각에는 조금 이른 판단인지는 몰라도 사람들이 우려하는게 이유가 있다고 생각되요. 솔직히 저도 우결 잘 보다가 요즘 잘 안보게 된 이유가 신선함이 떨어진 것도 있고 소재의 한계가 보였기 때문인데, 더 많은 좋은 옵션들이 얼마든지 있는데 또다시 아이돌을 선택한건 마음에 들지 않더군요.

    그리고 한번 아담,용서,쿤토리아 로 셋 모두가 아이돌로 채워진 상태는 연결고리를 잃어 버린 상태여서 다시 다른 성격의 케릭터를 투입하는게 조금 어울려 보이진 않지만, 그럼에도 예컨데 1박에서 엄태웅을 선택했듯이 신선한 케릭터를 섭외 했어야 했다는 생각이 더 강하게 듭니다.

    연령대로는 20대 후반의 남자와 30대 초반의 여성 정도였다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인기를다시 얻고자 한다면 말이조.

    은정-이정우 커플을 선택한건 반전을 꾀하기보다는 현상태정도 포맷과 시청율을 유지하는 차원의 선택으로 보입니다.

    2011.03.30 23:09 신고
  11. 우결은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결은 남자에겐 이미지좋게하는둡 정용화도 매니저가 팬 폭행사건,표절사건 등 전부 뭍어버리고;;;여자이미지는 별로;;;우결 대본티도 많이나서 않보게됫죠ㅠ

    2011.03.31 01:11
  12.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광수생각 : 드림하이에서 은정이가 이도저도 아닌게 되었으니까, 우결에 한번 꽂아볼까?

    은정생각 : 내가 우결에 나가서 잘 할수 있을려나? 무엇보다 사장님때문에...

    시청자 생각 : 저저~ 광수 저 자식~ 또 일 크게 만드는구만...

    방송국 생각 : 광수가 하면 무조건 시청률은 잡아주겠구만...

    티아라 생각 : 시청률 때문에 우리는 더 피곤해...

    티아라 팬 생각 : 시청률이고 뭐고 티아라가 빨리 광수 사장에게서만 벗어나도 좋겠는데...

    네티즌 생각 : 어차피 대본보고 하는건데, 그냥 광수가 직접 나오면 안돼?

    장우 생각 : 휴~ 먹고 살기 힘들구만...

    2011.03.31 04:11
  13. 골든맘  수정/삭제  댓글쓰기

    ~* 세븐 그리고 박한별 실제커플이 나오면 했었는데요 (tv에서 보니 용준정음 커플도 두사람의 소개)
    그러나 블로거님 말씀처럼 은정양에게 기대를 걸어봅니다

    우결은 터파기 뚜껑덮고 ~ 이제부터 멋있는 빌딩 올려야 할텐데하면
    1 층이나 2 층 올리다 말다 흐지부지 끝나기에 (어느땐 성수대교붕괴 같은 느낌이었읍니다)
    시청자 입장에선 우롱 실망 배반감을 주는건 아닌지요
    그냥 그러려니 점점 관심이 없어지네요 ~ 그시간대에 프로야구에 열중하기도하겠군요

    가상이라할지라도 ~ 우결의 한계를 벗어나 ~ 새로운 삶의추구 사회적 발전 젊은세대의 귀감 행복 ~ 저높은곳을 향하여 ` 차원 높은 삶의 감동 우결로 거듭나기를 기대 기원드립니다

    2011.03.31 06:0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사실 그런기대도 했었어요.
      항상 우결 커플 투입될때마다 최소한 한 커플은 결혼적령기
      커플 집어넣었으면 하구요.

      2011.03.30 20:25 신고
    • 골든맘  수정/삭제

      예전 tv 에서 티아라멤버들과 강원도 행사에 갔다가
      주문진에서 횟집하시는 부모님 찾아뵙는 프로를
      (시간이 없어 6년만에 찾아뵙는 ~ 또 네티즌에게 융단핵포탄 맞드라구요) 보면서
      함은정양 이 멋있었읍니다 드라마들도 좋았고 자기계발이나 팀원들과 의 열정도 느껴지고요
      왠지 영웅호걸에서 어머니를 그리는 지연양 생각도 나네요

      2011.03.31 05:58
    • bb  수정/삭제

      골든맘님이 보신 프로그램이 SBS에서 MC몽과 하하가 함께 진행하던 '하하몽쇼'의 티아라편인듯 합니다. 저도 본 기억이 나거든요. 원래 우결과 같은 시간(지금 붕어빵하는 시간)에 파일럿 편성되었다가 정식으로 독립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2AM, KARA, T-ARA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는데 MC몽의 병역문제 관련해서 프로그램이 없어졌습니다.

      2011.03.31 10:07
  14. bb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생각은 은정-이장우 커플 투입 시기는 별 문제 없어 보입니다. 요즘 시청률이 본문에서 언급하신 10% 초반대가 아니라 7% 초반대입니다. 아담 커플이 있을 때가 10% 초반대였고, 아담 커플 하차 이후에 계속 시청률이 하락하여, 8%대를 거쳐 7% 초반대까지 내려왔습니다. 물론 서현-용화 커플 하차 이후에 더 떨어질 가능성도 있긴 하지만 이미 시청률은 신규 투입되는 커플에게 크게 부담되지 않는 선까지 내려와 있습니다. 어쩌면 시청률만으로 보자면 박재정-유이 커플 투입시와 비슷하다고 보여집니다. 오히려 은정-이정우 커플이 아담 커플처럼 기존의 팬들 이외에, 연예인(아이돌이나 배우들)에 크게 관심없는 일반인 시청자들까지 끌어들일 수 있다면 시청률 상승의 1등 공신이 될 수도 있습니다. 티아라에서 은정이 제일 호감이라 중박 이상은 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참고로 시청률은 기사화된 자료나 다음 검색에서 확인된 시청률입니다. 물론 수도권 시청률은 전국 시청률 보다 높다고 하는데, 지방에 사는 일반 시청자층을 얼마나 다시 끌어올 수 있는냐가 관건일 것 같습니다.

    http://news.nate.com/view/20110130n02858 <----1/29 방송 시청률 기사(1/30 OSEN)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2 일일시청률 7.3% (2011.03.26기준, TNmS 제공)
    <----- 다음검색에서 우결 검색시 뜨는 메인 화면 중

    2011.03.31 07:28
  15. gg  수정/삭제  댓글쓰기

    티아라은정 남자친구 있다고 양신께서 강제인증하지 않았나요? 뭐, 헤어졌을수도 있지만. 어쨌든 연애말고 결혼생활를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아이돌들이 등장하면서 우리결혼했어요의 원래 의도가 조금 퇴색됬었거든요. 초기의 우결의 모습을 다시 보고싶습니다. 가상결혼이지 가상연애가 아니잖아요 ㅎㅎ 기대해봅니다

    2011.04.01 00:50
  16. 하모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 흐름으로 보면 이들이 아담부부의 뒤를 이어 코믹커플의 역활을 맡을 것 같은데.. 이들의 성공여부는 아담부부의 그늘을 벗어나서 얼마나 자신들의 코믹 아이덴티티를 구축하느냐 일듯..

    2011.04.01 02:34
  17. 개념붕괴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장우가..나이가 좀 있나보네요..?


    은정이가 우결을 하고..엉뚱한 욕..체리님도 말하셨듯이..

    엉뚱한 욕만 안 들었으면 해요..

    2011.04.01 03:45
  18. 지나던  수정/삭제  댓글쓰기

    뜸금없지만 박재정-유이의 밀크-캬라멜 커플은 우결 시청자 층에서는 나름 인기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우결갤 같은데서도 꽤 인기가 있었던걸로 기억하거든요.

    2011.04.10 10:10

요즘 TV를 보면서 참 안타까운 점이 많습니다.
그저 시청률에만 눈이 멀어서 착하고 좋은 예능은 폐지하고 그저 자극적인 소재로
드라마를 만들고 있는 방송국들이 참 한심해서이지요.


최근에 "착한 예능" 이라고 불릴만한 방송들은 거의 다 폐지가 되었습니다.
시골의 순박함과 소소함을 보여주면서 50~60대 어른들과 조화하는 자연스러움을 보여주었던
<청춘불패> 는 표면상의 이유는 스케쥴이지만 아무래도 스케쥴에 의해서 폐지되었고, 
최근에 착한 예능으로 자리 잡은 <영웅호걸> 역시 저조한 시청률로 폐지되었습니다. 

<영웅호걸> 뒤로는 오디션 프로그램이 나올 기미를 보여주고 있으니,
너도나도 하는 "오디션 열풍" 에 그냥 끼려고 하는 얄팍한 수작으로밖에 안 보입니다.


 
그와는 정반대로 정말 욕먹는 드라마는 시청률이 높다는 이유하나만으로
소재를 더 자극적이고 
말도 안되게 몰아가는 그러한 경향이 있습니다.
 

 
작년에는 <수상한 삼형제> 가 말도 안되는 막장스토리로 욕을 먹어갔지만 시청률은 40%를 쳤었고,
그 뒤를 이은 <결혼해주세요> 는 말로만 결혼하자고 하지 실제로는 "이혼해주세요" 가
더 가까울 정도 
막장전개를 펼쳤던 방송중에 하나지요.
악역이지만 멋있던 역을 했던 황철웅 역의 이종혁은 그 드라마를 통해
막장남으로 등극했었던 적도 있었지요.


최근에는 <웃어라 동해야> 가 막장의 끝을 달리고 있어요.
동해는 웃을날이 한번도 없고, "제임스" 는 이기적이며, 찌질한 며느리 윤새와는 매일 안나와 동해,
시아버지 시어머니, 자기 남편 뒤를 캐러 다니느라 아나운서가 방송국 한번 안나갑니다.
그래도 안짤리는게 용할 정도로요.
오죽하면 드라마에서 가장 일을 많이하는 사람이 철부지 윤새영일 정도로 막장적인 전개가 펼쳐졌었지요.
사실 지금도 진행되고 있는 입장이긴 합니다. 이래도 시청률은 40%를 치고 있으니... 참.....



왜 이런 막장드라마에 시청률이 이렇게 좋게 나올까요....?
아무래도 "자극적인 것을 좋아하는 것" 에 대한 사람들의 호기심 내지
"욕하고 보는 심정" 이라고 할까요?
사실 "막장의 끝이다" 라고 달린 드라마 들이 시청률이 잘나오는 경우는 상당히 많습니다.

드라마가 막장인 이유는 결국 내용이야 어찌되었던 말이 되던 안되던
이상하건 안 이상하건 간에 
자극적인 소재로 시청률만 잘 나오면 되기 때문입니다.
욕은 하면서도 보는 심리를 이용해서 막장드라마 등을 만들어내는 것이지요.

결국 착한 드라마, 착한 예능은 없어져가고 막장 드라마와 자극적 소재의 예능은
(물론 예능쪽은 덜하지만) 
발전해나가는 그러한 것이 대체적인 경향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이러한 글을 왜 썼고, 이게 블로그와는 무슨 관련이 있을까요?
블로깅도 생각해보면 드라마와 비슷한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블로깅을 하다보면 조회수에 욕심이 나고 추천에 욕심이 날때도 있지요.
문제는 이러한 욕심히 잘못되면 글 자체도 잘못되는 경우도 많다는 것입니다.
사실 저 자신도 자신있게 "나는 잘하고 있다" 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물론 사람들이 생각하는게 다르고 의견이 다르긴 하지만
그래도 가끔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그런 취지의 글이 가끔 보여서 아깝긴 합니다.
사실이 아닌것도 있고 짜집기 하는 글들도 있습니다. 
또한 사실을 맞기는 한데 의견을 적는 면에서 심할정도로 인신공격이거나
단순히 비판을 지나쳐서 
비난하기 위한 비난도 많은 안타까운 글들도 많지요.

물론다 조회수를 위해서 자극적으로 쓰는 것은 아니겠지만 우리의 글에서
그러한 점이 보이지 않기위해서 
정말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누군가를 비난한다면 적당한 선을 지킬 줄 알아야 하고 어떤 것에 대한 정확한 근거가 있어야겠지요.
연예인이나 프로그램 등에 "쓴 소리" 를 하지 말라는 말도 아닙니다.

때로는 그러한 사람들이 비난을 받아야할때도 있고 드라마도 그럴때도 있지요.
저도 벌써 이 포스팅에서 막장 드라마 몇개에 대해서 쓴소리를 늘어놓았습니다.
하지만 적절한 선을 유지하고 확실한 근거에 해야 한다는 것이겠지요.


실제로 정준하는 예전에 <밤이면 밤마다> 에 나와서 블로거들이 자신에 대해서 사실이 아닌 글을
적어서 정말로 괴로웠었다고 이야기 한적이 있습니다.  
당사자가 이 글을 읽었을때 비판이라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글이 아닌가 아닌가
하고 적어보지 않고 생각나는데로 적는 것은 적당한 비평이 아니라 그냥 비난일 가능성이 높죠. 


그것이 아니라면 내 블로그 글도 "막장 글" 이 될수도 있어요.

사실 제 글 중에도 제가 생각하기에 "막장" 이라고 생각하는 글도 몇개 있습니다.
때로는 그런 글이 부끄러워서 나중에 사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저도 "자극을 위해서 쓴 막장 블로거" 가 되는 것이지요.



다행히도 다음뷰에 블로거들중 대부분은 좋은 글을 많이 써주시고,
사실에 근거한 글을 많이 써주시며, 또한 비난과 비평의 차이가 무엇인지 알고 계십니다.
누군가를 비평해야 한다면 적절한 이유와 사실을 근거로 판단을 하시고, 
선을 넘어가지 않으시지요.

하지만 가끔 그런것을 벗어난 포스팅 들을 보면 아쉬움이 많습니다. 
"꼭 그렇게까지 해야할까?" 하구요.
하기사 저도 한 일주일전까지만 해도 조회수와 다음뷰 추천수, 베스트, 메인에 대해서
집착하는 경향을 보였기 때문에 이해는 갑니다.
그러나 그렇게 해서 베스트가 되고 메인이 되는게 과연 좋은 일이라고만 생각할 수 있는지
한번쯤 생각을 해봤으면 하는 바람도 많이 가집니다.



열심히 하고 계신 블로거님들께 부족한 제가 이런 주제넘은 글을 써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좋은 글을 쓰는 다음뷰에 가끔가다가 그런 글을 볼때마다 그 때만은
블로거의 입장이 아닌, 독자의 입장으로 볼때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조금 생각하고 쓰셨으면 어땠을까?" 
"조금 사실에 대해서 조사를 하고 썼으면 어땠을까?" 하구요.

내용도 없이 비현실적이고 자극적인 내용으로만 드라마를 만들면 그 드라마를
"막장 드라마" 라고 할 수 있듯이 블로그도 내용도 별거 없으면서 사실에서 벗어나 그냥
자기 생각이라는 명목아래에 적절한 선을지키지 못하면서 글을 써낸다면,
그 사람도 "막장 블로거" 에 속할 것입니다.

"막장 블로거" 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해야 겠네요.
혹시나 글의 내용중에 잘못된 내용이 있거나 도가 넘어선 수준이 있다면 지적해주세요.
저도 고집이 상당히쎄서 더 수용할수 있지는 못하겠지만 매너만 지켜주시며 댓글은 남겨질 것이고, 
그 댓글들은 나중에 제가 더 발전하는 블로거가 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어쨋든 "막장 블로그" 가 되지 않기위해서 참 많은 노력을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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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막장 드라마를 보면 감정이입이 잘되서 그런걸까요(..)그래도 평일 10시대에 하는 드라마 소재
    들은 점점 다양해 지는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휴...싸인이나 시크릿 가든 처럼 조금만 투자하면
    얼마든지 좋은 드라마를 만들수 있을텐데..

    2011.03.29 19:42
  2. 잘 보고 있습니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의 글을 읽고 있으면 '세상 보는 눈이 따뜻한 사람이구나' 하는 걸 느낍니다.

    언제나 감사히 잘 읽고 갑니다. ^^***

    2011.03.29 22:03
  3. 하랑  수정/삭제  댓글쓰기

    막장 블로거..라는 표현 동의합니다.
    드라마나 어떤 예능이 뜨면 다음날 여지없이 다음 메인에 아주 자극적이고 기사보다 더한 독하게 블로그 제목이 눈에 띱니다.
    내용 역시 깍아내리고 확대화시키고 난리도 아닌 글이 많죠..

    블로그 범람시대 기분 좋은 글이 많이 보고 싶습니다.

    2011.03.30 02:35
  4.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독 막장 블로그에는 이런 글들을 많더군요...

    유재석을 띄우기 위해서 강호동을 깍아내린다거나...

    강호동을 띄우기 이해서 유재석을 깍아내린다거나... ㅋㅋㅋ

    깍아내리는 글 쓰기 전에 피둥피둥 살찐 본인 살이나 깍아낼 생각을 먼저 하는게 필수 아닌가 몰라요... ㅋㅋㅋ

    '청춘불패' '영웅호걸'로 대표되는 착한 예능은 사라지고...

    막장 드라마는 계속 커지면서 전반적으로 한국 사회도 막장 사회가 되가고 있네요...

    얼마전 뉴스에 골때리는 사건 하나가 떴더라구요...

    30대 아들이 70대 아버지와 말다툼 중에 13층 아파트에서 아버지를 창밖으로 내던지는... -_-;;;

    막장 드라마의 사회악적인 부분이라고 해야겠죠... -_-^

    2011.03.30 03:56
  5. 윤석구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예나,TV 블로거는 10% 정도 빼고는 쓰레기들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저도 텔레비젼 보고 포스팅 하라면 잘할 자신있는데.. 응?) 개나 소나 하는 텔레비젼 포스팅 진절머리가 나요.
    이슈에 민감하니까 뷰에서 띄워주는건 알겠지만, 전문성이라는 눈씻고 찾아볼수도 없고, 그저 일기장에나 남겨야 할 글들이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는게 이젠 점점 더 지나침이 극심하다고나 할까요?
    막장블로거 이야기 하셨는데 본인도 이 범주에 포함되지 않느냐 하고 곰곰히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정말 내 분야가 아니면 신경조차 쓰지 않는 사람으로서 요즘 뷰 꼬라지들을 보면 실소를 금할길이 없어서요. 그리고 자신의 글을 포스팅 한다는 것은 "내 글을 읽어주세요" 아닌가요?
    그렇다면 문법이나 맞춤법, 최소 띄어쓰기 정도는 지적받지 않을 정도가 돼야 하는데 이건 뭐...
    다들 난 전문가도 아니고 그저 취미로 글을 쓴다... 라고 말들을 해요. 그런데 가만히 보면 자신들이 전문가라고 착각을 한다는 거죠. 그거 얼마나 웃긴지 아세요? 스스로 그런 착각을 하지 않으면 불평불만, 그리고 막장이니 뭐니 하는 말이 안나오죠. 그렇죠?

    2011.03.30 04:54 신고
    • ...  수정/삭제

      음... 텔레비젼 포스팅이 맘에 안든다는건 지극히 개인적인 사견으로 판단되구요... 위 블로그 글의 내용은 내용을 자극적인 소재로 쓴다는것에 대한 내용이구요... 문법의 이야기는 조금 포인트가 벗어난듯 싶습니다. 문법이나 맞춤법이 틀리는건 잘하는건 아니지만, 말그대로 전문가가 아니니 그럴수도 있는거 아닐까요? 체리블로거님이 난 전문가야 라고 말한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해도 전문가와 비전문가의 차이가 그런데서 나오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생각하고 자신의 생각을 다른사람과 공유하는데 목적이 있는것이니 그리 욕할것도 아닌것 같은데요? 그리고 본인이 블로깅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것 치고는 너무 공격적이시네요. 블로그의 글은 공지사항이 아닙니다. 굳이 들어와서 블로거를 욕할것 까지는 없을것 같네요.

      2011.03.30 05:5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글쎄요.
      윤석구 님처럼 야구에 관심이 있어서 야구 포스팅을 하시는 분도 있고,
      TV전을 보면서 분석하면서 포스팅을 하는 분도 있는 겁니다.
      사람마다 관심사가 다르고 포스팅 하는 내용이 다릅니다.

      블로그의 정의는 아실것이라고 믿는데요..?
      블로거가 기자처럼 전문성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제가 이 글에서 적고자 했던 취지는 "전문가가 되어라" 가 아니라,
      글을 쓸때 사실에 근거해서 쓰고 사실을 왜곡하지 말며,
      비난도 적당한 수준에서 하자는 거였습니다.

      누가 블로그의 전문성의 기준을 정해주나요?
      맞춤법 틀리면 지적받아야하는건 당연하겠지만,
      취미로 글을 쓰는 사람들을 비난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야구블로그에서도 사실만 적는게 아니고 자신의 견해를 내놓고 생각을 적는데,
      왜 연예블로거들이 그렇게 하면 안되는건지 그 기준은 어디있는지 정말로 궁금하네요.

      야구에도 전문적 스포츠 캐스트들이 있고, 한마디로 전문가들이 있습니다.
      그러면 전문가들만 블로깅을 해야하고 야구를 좋아하는 아마추어들은 그것에 대한
      글을 적을수 없다는 말이신지 정말 궁금하네요.
      그러면 기자들이 아닌 사람은 전문가가 아닌사람은 블로깅을
      하지 말아야 된다는 이야기 밖에 안되는군요.

      제 자신도 조심하고는 있습니다.
      저도 "단지 자극적인 포스팅을 하지 않기위해서 노력하자"
      라는 취지에서 자신에 대한 채찍 및 같이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이 글을 적은 것이구요.

      단지 텔레비전 포스팅을 한다고해서, 조금 전문성이 떨어진다고해서
      안 좋게 보신다면야 할말은 없겠지만 조금 견해를
      넓히셨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야구블로그를 사랑하는 분들이 있는 것처럼,
      방송을 챙겨보지 못하거나 아니면 다음날 어떤 글들이 나올까?
      하고 블로그를 찾는분들께는 TV블로거들도 소중한 존재입니다.

      2011.03.30 08:16 신고
    • Spooky  수정/삭제

      그런 식이면 당신이 쓴 이 글도 쓰레기 글이구려... ㅋㅋㅋ

      당신이 쓰는 블로그는 정상이고...

      연예 TV 블로그는 쓰레기라고 생각하는 당신 생각 말이야...

      전문 기자를 할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토론을 하자는 것도 아니고...

      당신이 쓴 글에서 말하고 싶은게 뭐야?

      그 어떤 것도 없는 주절거림뿐이잖아...

      그래서 내가 당신에게 하고 싶은 말은 이거야...

      당신과 내가 다르다고 해서 넌 왜 나하고 달라? 하면서 당신이 나를 욕할 이유도 없고...

      마찬가지로 나도 당신이 나와 다르다고 당신을 욕할 필요도 없어...

      달리 말하자면, 전혀 욕할 상황이 아닌데도 욕한 당신이 멍청하다는거지... ㅋㅋㅋ

      2011.03.30 12:01
  6. ㅠㅜ  수정/삭제  댓글쓰기

    웃어라동해야 한번봤는데 완전막장이라 배우들이 잘하든못하던 줄거리땜시 못보겠더라고요;; <체리님 스타존에 가시죠??본거같은ㅋㅋ>

    2011.03.30 06:38
  7. zzz  수정/삭제  댓글쓰기

    체리블로거님은 조회수에 민감하셨을때도, '자극적'인 포스팅은 하지 않으셨던걸로 기억해요..^^ 연예인도 사람이라는 생각으로 항상 조심하면서 블로그를 하시는 체리블로거님을 알기에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2011.03.30 09:53
  8. bazzi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는 개인의 공간이면서 모든이의 공간이 되는 모습때문에
    이런 저런 면이 많이 보이는 듯 하네요 ㅎ

    2011.03.30 10:26
  9.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막장'이란 단어를 들으면, 제가 부산출신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젤 처음엔 순대를 찍어먹는
    막장이 생각납니다.
    그 담으론 역시나 갱도의 막다른 곳 즉, 흔히들 말하는 광산일, 막장일이 연상돼죠.

    마지막이란 의미가 연상되는 막이란 글자가 들어가서인지 끝장이란 표현과 혼용이 되기도
    하더만요.
    결국 막장에 이르렀단 얘기는 진폐증을 언급할 필요도 없이 거의 인생의 밑바닥, 최악의
    상황으로 전락했다는 말이 될겁니다. 아무런 희망이나 개선의 여지가 없는..

    블로거들이 모두 전문가나 탁월한 문필가는 아닐겁니다.
    몇몇 인기있는 파워블로거들이 쓴 글을 읽고 '와우, 글 잘 쓰네.' 감탄하긴 합니다만, 그건
    제가 그저 평범한 일반인이라 그런거지 수필가나 문학도가 보기에도 여전히 명문일까요?

    결국 문법이나 맞춤법이 아닌 그 글이 전하고자 하는 뜻, 바로 그 내.용.이 관건인겁니다.

    순수문학이나 예술, 예를 들어 클래식같이 아~주 고상하고 품격있는 상위 1%를 위한
    음악이나 고분자 생물학등에 관한 거의 논문수준의 전문성이 넘치는 블로그도 있겠죠.
    그게 필요하거나 땡기는 사람들은 거길 가면 됩니다.

    하지만 전 '대중'의 한 명이라 대중문화 즉, 영화나 방송 혹은 음악등과 갠적으로 좋아하는
    야구나 축구같은 대.중.스포츠에 관련된 글을 보러 블로그들을 순회합니다.

    대중적이라 저급하고 천박하다면 전 저급하고 천박합니다.
    견강부회보단 아전인수라 쓴 글이 더 이해하기 쉽고, 국어수업을 들은지 하도 오래여서
    (잠만 쳐 자서리..TT) 맞춤법도 쥐약이라(전국민 상비약이죠) 지적질도 감히 못합니다.

    왜 이런 글을 썼는지 아실겁니다.
    막장이란 표현이 '당신은 더 이상 희망이 없어. 끝이야.'란 뜻이라면 그 말을 썼다는건
    절연이자 결별이고 선전포고일테죠.
    뭐, 세상을 살다보면 용서나 화해보단 적대나 원한관계를 맺기가 더 쉽긴 할테지만요.

    때로 원근법을 개무시했지만 김홍도의 그림은 여전히 명화입니다.
    어쩌면 아직 블로거님껜 때 이르고 과분한 비유일테죠.

    삽질이 서툴다고 당하는 지적질은 무시하시고, 꾸준히 그리고 제대로 우물을 파시길
    바랍니다. 언젠간 물이 나올거네요. 물만 나오면 됩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건강하세요.

    2011.04.01 06:1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황엽님 오랜만이에요.
      저도 요즘 정신이 없어서 댓글도 잘 못달고 있네요...
      그저 열심히 쓰려구요...
      하지만 앞으로 매일 쓰는 것도 힘들듯..
      그냥 정기적으로 항상 써왔던 방식으로 쓰겠습닏 ㅎ

      2011.04.04 17:32 신고
  10. 골든맘  수정/삭제  댓글쓰기

    믿음 과 신뢰 ~ 그리고 마음으로 많은것을 느끼게 해주시는 체리블로거님 에게
    찬사와 존경을 보내오며 (99.9 % 순환소수 입니다) ~ 더 ` 많은 더 `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우리가 광고를 얼마나 믿어야할까요, 와 같이
    방송언론인, 종교인, 전경련, 정치인, 행정부, 사회지도층 等等 等
    투명성, 도덕성, 자신들의입지입신, 집단및개인이기주의, 존재의가치, 국가관, 국가와민족의미래
    얼마나 믿어야하는지요 ~ 감사 감동 존경심을 느껴야하는데요
    후예들에게 정신적 실질적으로 진실로 참다운유산 물려줄수는없는건가요

    저는 체리님 지금 그대로도 좋으며 ~* 지금 그대로도 루루의 TO Sir with Love 를 보내옵니다
    체리님은 참으로 용기있으시며 진실된 마음의 이야기를 들려주시는 분 이시랍니다

    2011.04.04 15:02

요즘 며칠간 기자들 욕만 실컷 해댔더니... (뭐 그들은 욕먹어도 쌉니다만...)
전체적인 블로그의 분위기가 조금 어두워지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서 오늘은
기분 전환도 할 겸 조금 밝은 글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흔히 애프터스쿨의 연기자 라고 하면 다들 당연히 "유이" 를 떠올릴 것입니다.
허나 애프터스쿨에서 굉장히 조용히 연기에 도전하고 있는 멤버가 있습니다.
지금 사실 TV에서 거의 매일 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크게 이슈가 되지 못하는
그러한 연기자가 있으니... 바로 애프터스쿨의 비쥬얼을 담당하고 있다고 봐도 틀리지 않는
주연이 연기를 하고 있습니다.

사실 주연이 매일 연기를 하고 있음에도 그닥 주목을 못받는다는게 어찌보면 주연의
존재감이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지도 모르지만 어찌 반대로 생각해보면
주연에게는 참 좋은 기회이면서도 편하게 연기할 수 있는 그러한 기회라고도 생각이 됩니다.
아직까지 오히려 드림하이의 수지나, 다른 아이돌 연기자에 비해서 크게 연기력 논란이 없었거든요.
주연이 이렇게 논란을 피하면서 나름 안정적으로 연기에 정착할 수 있는 조건 몇가지를생각해볼께요.


- 비중이 적다

물론 어떤 이들은 "잘 나오지 않으니까 논란이 없는게 당연한게 아니냐?" 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연기에 처음 도전하는 아이돌이 연기에 주연으로 나오는게 시청자들에게 불편할까요,
아니면 조연으로 나와서 그닥 존재감은 없지만 한단계 한단계 연기를 배워가는게 날까요...?
이름은 주연이지만 사실 주연은 <웃어라 동해야> 에서 비중이 적습니다.

어찌보면 여주인공인 (악역) 박정아의 동생으로 즉 "여주인공 동생" 역으로 나오긴 하지만,
워낙 <웃어라 동해야> 의 인물도가 얽히고 얽히다 보니 주연의 자리가 그닥 많을 수는 없지요.
하지만 그게 주연에게는 이미 말한 것처럼 보호가 될 수 있습니다.

굳이 많이 나와서 꼭 뭘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감도 없고 굳이 자신이 크게 뭔가를 해야한다는
부담감이 없기 때문에 오히려 연기가 자연스러울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대체 아이돌 연기자들이 주연을 맞게 되면 아예 감정이 없던지, 아니면 너무 뭔가를
보여줘야 한다는 조금 강한 열망이 오히려 그르치는 경우가 상당히 많더군요.

주연의 경우는 자신이 주연도 아니고 비중이 큰것도 아니기에 딱히 그런 부담감이 없이
편하게 연기를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 함께 하는 주인공들의 연기력들


이런 말을 하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주연이 출연하는 <웃어라 동해야> 의 주연들이 연기력이
부족하기에 주연의 연기력의 부족이 쉽게 묻힐 수도 있다고 생각도 듭니다. (말 장난 죄송합니다 ㅡㅡa;)
이번 웃어라 동해야 에서 가장 연기지적을 많이 받는 것은 사실상 부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박정아이지요.

지난번에서 강심장에서 연기력 때문에 고생이 많았다며 눈물을 흘렸던 이후로 많은 이들이 심하게
질타는 하지는 않지만 여전히 많은 지적을 받고 보는 저의 입장으로도 
아직도 박정아의 연기를 보면 연기력이 부족한게 눈에 거슬릴때가 있습니다.

박정아의 평소의 이미지에도 그닥 맞지 않는 역할이라서 그런지 (털털한 성격의 소유자가
좁디좁은 새와의 역할을 해내는게) 화내는 연기를 할때나 슬퍼하는 연기를 할때는 정말 안어울리는
역할이라 그런지 연기력 지적을 가장 많이 받습니다.

박정아의 연기부족이 많이 드러나고 그것에 초점이 맞춰지기 때문에
자연스레 주연의 연기력에 대한 초점이 많이 희석되는 것이지요.
주인공의 연기력 부족이 당연히 조연의 부족보다 더 이슈가 되고 드러나는게 당연합니다.

그 외에 주인공들도 연기를 딱히 "못한다" 라는 생각은 들지않지만 너무 연기를 잘해서
미친 존재감이 되거나 다른 연기자를 무색하게 만들정도로 연기를 잘하는 그러한 주인공이 없습니다.

만약 주인공들이 연기를 잘하는데 그 중에서 발연기를 하면 당연히 이슈가 되겠지만,
주인공들 자체가 연기력 논란이 일고 있을때는 조연의 연기력까지 딱히 신경쓰지 않는 그러한 입장이지요.


- 새영의 성격과 주연의 캐릭터가 잘 맞는다


처음에 데뷔했을때 도도하기 그지 없었던 도도 주연이 최근의 <청춘불패> 그리고
케이블 프로그램인 <플레이걸즈> 에 나와서 이미지 변신을 제대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뭐든지 잘할 것 같고 똑소리 날거 같은 주연은 뚜껑을 열어보니 완전 허당이었습니다.
잘하는 건 하나 없고 여기가나 저기가나 구박덩어리 였지요.

그런 캐릭터가 마치 <웃어라 동해야> 에서 그대로 주연과 함께 이동한것 같습니다.
만약 주연이 청춘불패 출연전의 "도도한 이미지" 상태에서 윤새영의 캐릭터를 소화해냈다면
어색 그 자체였겠지요.
아니면 갑자기 주연이 굉장히 진지하고 세련된 역할을 하거나 박정아처럼 뻔뻔한
악녀 역할을 했다면 어땠을까요...?
이번에는 청춘불패의 푼수 이미지와 또 안맞아서 어색하게 느껴졌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주연은 그대로 청춘불패에서 얻은 새로운 푼수 + 짐 + 미워할수 없는 뻔뻔함을 가지고
가서 자신의 캐릭터와 (성격과) 맞는 캐릭터를 연기를 하기에 나름 잘 어울리면서
그닥 큰 어색함은 없는것 봤습니다.

물론 주연의 모습자체가 어색하다고 느낄 수도있지만 초반에 청춘불패에서의 주연의 모습도 비슷해서
어색함이 많았던 것 역시 생각해보면 나름 캐릭터도 잘 맞았다고 생각해볼 수도 있거든요.



<웃어라 동해야> 에서의 주연의 연기가 아주 뛰어났다는 것도 아니고 주연이
연기를 잘한다고 이야기하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한번도 연기를 해보지 않은 상태에서 (아마 뮤직비디오 연기가 다 일것임)
나름 자기의 맞는 캐릭터를 찾아서 점점 자연스러워지고 있으며 상당히 연기를 배우기 좋은 조건에서
시작한다는 것 사실은 분명합니다.

또한 아이돌 출신의 연기자로써 가야할 길의 정석을 가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주연이 아닌 조연으로 시작을 하고 분량도 아직 많지 않고
캐릭터를 갑작스레 바꿔야하는 바꾸지도 않았구요.

또한 아주 주인공 출신의 연기자가 너무 잘해서 주연을 완전 발연기라는 것을 쉽게 드러내지도
않은 좋은 조건에서 시작하는 연기자가 얼마나 될까요...?
더욱이 주인공 역할을 맡은자가 연기를 못함으로써 자연스레 주연의 연기력의 부족까지도
커버해주는 그러한 입장에 있는 연기자는 아마 드림하이의 아이유 정도라고 할까요?

어차피 주연은 그룹내에서나 자신과 관련해서 연기자나 쪽으로 가는게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창력도 부족한 면도 있고 춤과 관련해서도 본인이 스스로 뻣뻣하다고 이야기한적도 있으니까요.
어쨋든 앞으로 연기자를 꿈꾼다면 시청률도 좋은 (물론 코드는 막장이지만...) 방송에서 무난히
잘 배우면서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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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02.24 17:04
  2. 생각하는 돼지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질 못했지만...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2011.02.24 17:16 신고
  3.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기에 매진하며 노력을 다하면,
    언제고 주연이도 주연이 되겠죠.

    2011.02.24 19:43
  4. bazzi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 어머니께서 즐겨보시는 드라마라 관심이 가네요 ㅎ
    청불에서도 몇번 언급되었지만 막상 보지는 못했었던 ㅎㅎ

    2011.02.24 21:0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도 자주보지는 않았는데 TV에서 나오면서 보게되고
      그러다보니 원래 아껴보는 주연이를 살펴보게되더군요 ㅎ

      2011.02.24 23:04 신고
  5. 턱돌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기는 처음한다면 역시 캐릭터를 잘 잡아야하는 것 같습니다.

    2011.02.24 22:15
  6. 샤유  수정/삭제  댓글쓰기

    플걸에서는 '연기를 잘하는게 아니라 원래 인간이 그렇다' 라고 했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1.02.24 23:03
  7.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수에서 연기자로 변신해서 말아먹은 케이스가 좀 많은데... ㅋㅋㅋ

    거기서 그냥 가수도 아니고 아이돌이면 제약조건을 더 까다롭게 두는 것이 대중의 시선인데...

    애프터스쿨의 주연을 보면, 이 주연이 그 주연인가 싶을 정도라지요... ㅋㅋㅋ

    뭐, 실제로 여친을 사귄다면 주연같은 푼수끼 있는 여친을 사귀고 싶을정도랄까...

    흠... 뭐, 그러면 나르샤에 대한 배반이 되겠지만... ㅋㅋㅋ

    어쨌든, 핑클 출신의 효리, 유리, 이진은 연기자 데뷔무대부터 주인공으로 시작해서인지 많이도 말아드셔서 핑클팬으로써 안타깝던 기억이 있네요... ㅋㅋㅋ

    아~ 옥주발, 옥코디가 별명인 옥주현은 왜 빼냐구요?

    그건 그녀가 어느샌가 뮤지컬 배우가 되어있어서 할 얘기가 없더라구요... ㅋㅋㅋ

    가끔 무개념 기자때문인지 그녀가 스스로 차조했는지 안좋은 소식으로 찾아와서 그렇지... ㅋㅋㅋ

    2011.02.25 08:0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주연이 특유의 "짐주연" 특성이 이 드라마의 윤새영과 잘맞는거 같습니다.
      그래도 실제 주연이가 완전 윤새영 같지는 않더군요.
      06학번이라는데 연예계 생활하면서 대학도 올해 졸업한거 보면 나름 공부도 학업도 열심히 한듯 싶습니다.

      2011.02.25 08:42 신고
  8. 우와...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쓴 체리블로거님은 천재다 천재.

    많은 사람들이 크게 공감하는 것들을 이리도 명료하게 풀어 써놓을수가 ^^
    잘 보고갑니다.


    청춘불패/ 플레이걸즈 가 주연의 입지에 한건 했군요!

    2011.06.25 12:18
  9. 타마오  수정/삭제  댓글쓰기

    잠깐이지만 영화에 출연했었는데 흠

    2011.10.2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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