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영웅호걸> 을 볼 날도 얼만 안 남았네요.
이미 사실 폐지되었다고 하니 (촬영분은) <영웅호걸> 을 볼때마다 참 아쉬운 생각이 많이 듭니다. 
어쨋든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한류 음식을 알려라" 프로젝트였습니다.
그래서 한국의 술이라고 할 수 있는 "막걸리" 를 사용해서 음식을 만드는 그러한 취지의 방송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방송에서 있었던 게임을 보면서 이진의 매력을 다시 확인할 수 있게 되었고,
조금 더 생각해서 생각해보면 이진이 현재 아이돌에게 "선배 아이돌" 로써 좋은 본을 많이
보여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점에 대해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선배 아이돌" 느낌이 전혀 나지 않는 이진



<영웅호걸> 전체를 보면서 이진을 살펴보게 되면 참 부담이 없고 친근하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어요.
명색이 데뷔 13년차고 사실 동갑내기 가희와는 11년 경력차이가 나며 가장 오래된 그 다음주자인
서인영하고도 4년차이가 나는 이진은 사실 방송을 하면서 한번도 선배의 권위 등을
내세우거나 자기 몸을 아끼는 그러한 일을 보여준적은 없습니다.


매번 꼴지를 하면서도 항상 웃고 있었고 동생들이 정말로 편하게 대할 수 있게
노력을 한 부면을 여러번 본적이 있어요.
실제 노사연 다음으로는 바로 서열 2위인 이진이 삐꺽되거나 문제를 일으키면
사실 상당히 애매해질 수 있지만 이진은 오히려 후배들과 동생들을 위한 넓은 배려로
팀에서 후배들과 동생들이 부담없이 다가올 수 있게 하는 것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실제 초반에 많은 멤버들의 개그포인트중 하나는 "이진 놀리기" 였어요.
그러면서 얼마나 이진이 편하게 대해주면 저런 개그들을 자유롭게 할 수 있을까 생각해본적이 많지요.
 
실제로 <영웅호걸> 에서 처음에 이진이 분량이 없는 것을 보고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자,
영웅호걸 PD는 이진과 관련해서 "후배들을 편안하게 잘 대해준다" 라고 한적이 있지요. 

이게 진정한 선배의 모습이 아닐까 하고 이진을 보면서 많이 생각하게 되네요.



2) 자신의 상황을 인정하는 이진

요즘들어서 TV를 보면 많은 게스트들이 나오는데 1세대 아이돌들이 자주 나옵니다.
물론 다 그런건 아니지만 가끔가다가 보면 몇몇 1세대 아이돌들은 자신이 조금 주목을 받아야
한다고 느끼는 아이돌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가능한한 TV의 분량에 자기가 많이 나오기를 원하는 그러한 경우도 많지요.

물론 리얼 예능은 상황이 다르기는 합니다.
실제로 리얼 예능에서 볼 수 있는 1세대 아이돌은 사실 얼마가 되지는 않지요.
현재는 솔직히 은지원 딱 한명있네요. 
뭐... 매주마다 MC보는 토니도 있긴 하겠지만요.


어쨋든 과거에는 잘나가는 아이돌이었지만 이제는 하위권에 머무는 이진은,
무리하지 않고 캐릭터를 잘 잡아나갔습니다.
딱히 방송에 나오려고 발버둥 친면도 없었고 자기가 나와야할 부분에서는 확실히 자기 파트 소화해주고,
그러면서도 대체적으로 이진은 "보조자" 정도의 역할에 만족해 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자신의 위치를 인정을 하면서도 편하게 하는 스타일이라는게 많이 나옵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 한때는 항상 대접받던 이진이 고기를 받으려고 기다리고 서있고,
고기한점 먹어보겠다고 불쌍한 표정을 짓고... 오죽하면 이휘재가
"왕년의 이진이 고기 받고 감사한다고 한다" 라고 할정도에요.


어쨋든 자기가 선배라고해서 자기가 한때 잘 나갔던 최고의 아이돌이라고 해서 특별대우를
바라기보다는 그냥 잘나가는 후배들을 지원해주는 역할을 소화해내면서도
자기 자신도 많이 낮출줄 아는 이진의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3) 추억 팔기를 하지 않는 이진


1세대 아이돌들이 요즘 방송 출연이 잦아짐에 따라 했던 이야기들을 또하고,
과거이야기를 하는 것이 참으로 많아졌습니다.
이번에 <추억이 빛나는 밤에> god와 H.O.T가 함께 나왔었는데 그 안에서 
김태우는 H.O.T와의 에피소드를 또 이야기를 했습니다.

문희준이 이야기를 하기로는 13번째 들었다고 하는데...
솔직히 제가 생각해도 그 이야기는 5번은 더 들은것 같습니다.


또한 안 좋은게 나와서 "나는 누구와 사귀었다" 이런 이야기들을 계속 하는 현상이지요.
실제로 데니안 같은 경우는 하도 그런 이야기를 많이하고 그런쪽으로 자리를 잡아서
아예 강심장에서는 "작업 안데니 선생" 으로 타이틀을 줄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이진의 경우는 이진의 과거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거의 없습니다.
사실 <영웅호걸> 회사원 에피소드에서는 엄격한 부모님때문에 연애를 많이 못해봤다고 한적은 있지만,
실제로 아예 안해보지는 않았을텐데요.
그 에피소드에서 이휘재는 실제 열애설에 대해서 조금 캐물었지만 이진은 자꾸 그 이야기를 피했습니다. 


지금 잘 나가지 않는 시절에는 아무래도 과거의 일을 많이 이야기하면서 이슈가 되지만,
이진은 굳이 추억팔기를 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그게 오히려 더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과거는 과거일뿐인데 자꾸 끌어내서 과거를 바꿀것도 아니고,
특히 열애이야기를 해서 혹시나 네티즌들이 찾고 검색을 해서 피해를 줄 수 있는
상황을 만든다면 더더욱 그러하겠지요.



어쨋든 이번주 에피소드만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이진을 보면서 그런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한때는 최고의 인기 아이돌이었으니 지금은 "서포터" 역할을 해주면서 뒷배경에 많이 있는 이진,
그리고 후배들을 챙겨주고 후배들이 쉽게 다가오게 환경을 조성한 이진,
과거 이야기를 많이 하지 않으며 추억 팔기를 하지 않는 이진은 현재 아이돌들에게 좋은 본이 아닐까요? 

2세대 아이돌도 어느정도 많이 안정이 되고 이제는 조금 바뀌려고 하는 분위기도 조성되고 있습니다.
현재의 소녀시대, 카라, 2AM, 2PM 등도 이제 한 5년만있으면 지금의 H.O.T, god처럼 어느덧
중년가수가 되어서 TV에 나올 것입니다.

1세대 아이돌들과는 다르게 이미 아이돌 문화라는게 익숙해져서 아마 그때는 방송상황이 다르고,
그리고 계속 바뀌어가는 선후배 문화덕에 아마 그때가면 선후배 문화가
지금과도 상황이 다를수도 있겠지만 지금의 아이돌이 1세대 아이돌들도 언젠간 그 위치에설때
이진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후배들에게 편하게 다가가고, 후배들의 뒤에서 지원해주고, 그리고 추억팔기를 하지 않는 
그러한 아이돌들이 되는 것을 말하는 것이지요.



<영웅호걸> 이 끝나면 현재 왕성한 활동을 하는 지연, 아이유, 가희, 나르샤 보다
오히려 자주 보기 힘든 이진, 홍수아, 정가은 등이 더 보고 싶을 것 같네요.
이진은 특히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해서 시청자들에게 참 정감있고 부담없이 다가왔는데 말입니다.
또 다른 방송에서 봤으면 하지만 드라마 이외에 또 어디서 볼까 하는 궁금중도 생기네요.


어쨋든 정말 그 동안 다시 봐서 반가웠던 이진이었고 남은 에피소드가 얼마 되지 않지만,
그 안에서 정말 멋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줘서 현재 아이돌에게 좋은 본이 되어주고,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주는 그러한 이진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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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파란약속  수정/삭제  댓글쓰기

    홍수아는 그래도 드라마에 출연중이잖아요 ㅎㅎ 이진은 정말보기힘들듯....

    2011.03.28 00:1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홍수아의 큰 수확이지요.
      요즘 연기 안들어온다고 절박해하던 홍수아였는데..
      그토록 "연기하고 싶다" 고 한 꿈을 이루게 되었네요 ^.^a;

      2011.03.29 09:58 신고
  2. 하모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진은 참 착해보여서 좋은데.. 이런 이미지로도 예능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줬으면 했었는데 많아 아쉽네요...

    2011.03.28 01:4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러게 말이에요.
      "지루한 이진" 이 요즘 참 좋았는데 아쉽습니다.
      수비형에 조금 수동적인 캐릭터로 요즘 예능에서 보기는 쉽지 않은데 말이지요.

      2011.03.29 09:57 신고
  3. 망고라이프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진... ㅠㅠ
    영웅호걸도 이제 몇 주 안남았겠죠? 아 슬프다..

    2011.03.28 02:31 신고
  4. 빛무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이진 짱 ㅎㅎ 같은 여자들에게 괜히 인기있는 게 아니에요^^

    2011.03.28 04:12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러게요.
      이진이 여자들에게 상당히 인기가 많다는걸
      최근 몇개의 이진포스팅을 통해서 느끼게 되었어요. ㅎ

      2011.03.29 09:52 신고
  5. 사건의 지평선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진의 잔잔한 모습이 요즘 예능에서는 보기 어려운 모습인 것 같아요.

    2011.03.28 04:39 신고
  6. 렉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이가 들수록 더 호감가는 대표적인 연예인 같습니다. 이진이 동갑이라고 첫회부터 친하게 대해준 덕분에 가희도 열심히 할 수 있었고, 서인영보다 더 선배인 이진이 나서지 않고 차분히 중심을 잡아준 덕분에 12명 고정 패널 전체가 균형 잡히고 각자 캐릭터를 표현하고, 나설 때 나서고 멈출때 멈추고 다 잘된거 같습니다. 특히 데뷔가 늦은 가희, 나르샤, 정가은은 이진이 편안하게 나이 대접해주고 중심잡아준 덕을 많이 본거 같아요.

    2011.03.28 06:0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이진을 꾸준히 좋아하긴 했지만 요즘들어서 더 좋아지는것 같군요.
      어떤 사람들은 가희하고 나르샤가 이진을 무시한다고 하는데,
      이진이 정말 무시 당한다는 느낌을 받았으면 가만히 있을 사람은 아니거든요.

      오히려 잘 대해주고 편안하게 대해준 이진을 약한 사람으로
      보는게 더 웃긴거 같습니다.

      2011.03.29 09:51 신고
  7. 111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웅호걸 보는 이유가 아이유 유인나도 있지만 이진 때문이기도 했는데 정말 아쉽네요
    pd가 방향만 좀 잘 잡았더라도 2년은 갈 수 있는 프로였는데..

    2011.03.28 09:32
  8. 청천지애  수정/삭제  댓글쓰기

    머피의 법칙한 같은 걸까요... 좋은 프로그램이다 싶어 내가 보면 꼭 폐지되는... 좋은 프로그램은 안봐야 할까요.. 정말 많이많이 아쉽네요.

    2011.03.28 15:11
  9. 으흠  수정/삭제  댓글쓰기

    냉정하게생각해서 영웅호걸 폐지는 당연할수밖에요;;시청률 5%대에서 왔다갔다하니 버텨온게 용하죠ㄷㄷ 공감하는게 1세대아이돌의 추억팔기...유독 남자아이돌이었던사람들만;;솔직히 2번째들을때부터 짜증나고 비슷한얘기를 다른 아이돌이 그건요~하는것도 짜증나고;;유독 1세대 걸그룹들은 조용한데 남자들 너무 우려먹어서 짜증납니다

    2011.03.28 15:1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1세대 아이돌들의 추억팔기는 그만했으면 좋겠다는...
      이번 시청률의 영향은 아무래도 기존에 있던 1박 2일에 더해서
      <나는 가수다> 의 열풍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2011.03.29 09:50 신고
  10. 사근사근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웅호걸 이진씨 때문에 보고 있었는데 벌써 끝난다니 너무 아쉬워요ㅠ영웅호걸 볼때마다 실제로도 친해지고 싶은 언니 스타일이었거든요~ㅋ귀여운 허당캐릭터지만 멤버들을 뒤에서 잘 다독여 주는거 같아서 참 보기 좋았는데... 꼭 다른 예능이나 드라마에서라도 자주 봤으면 좋겠어요ㅠ(지극히 개인적인 감상으로 영웅호걸에서 이진씨 노홍철씨 라인 참 애정합니다^^; 이생각은 저밖에 안하는 것 같지만요...ㅋ)

    2011.03.29 09:50
  11.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옛날이여... ㅋㅋㅋ

    뭐, 핑클팬이었던 저로썬 오랜만에 볼 수 있었던 프로그램이었는데...

    실상 많이 보지 못해서 미안하기도 하네요... -_-;;;

    근데 한참 핑클로 최전성기를 누렸던 과거의 모습이나 지금의 모습이나...

    별반 달라진건 없다고 해야겠네요...

    허당기 있는것만큼은 말이죠... ㅋㅋㅋ

    뭐, 그점이 옆집 누나같은 친근함으로 다가왔었지만...

    2011.03.30 03:44
  12. 어쩌다가봤던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웅호걸에서 존재감이 떨어지다 보니깐 일부러 더 신경써서 찾게 되던데 ㅎㅎ;; 저만 그랬나요...

    2011.03.30 06:03
  13. 골든맘  수정/삭제  댓글쓰기

    체리님 글을 읽으며 많은 공감과 많은 부분을 느끼게되네요 ~ 감사드립니다
    핑클때 골치아픈 팬을 혼내주었던 이진, 성격이나 고집에서도 많많지 않았던
    사단장 군인 아버지를둔 이진이었기에 더욱 많은걸 느껴봅니다
    핑클때도 반전드라마 같이했던 이휘재는 잘알고 있었겠군요

    2011.03.30 16:56
  14. 이진도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만간에 드라마에 나오겠죠?? 그런데 오래볼수 있는 드라마에 나왔으면 하는데...

    2011.04.07 05:35
  15. 카모마일  수정/삭제  댓글쓰기

    데뷔때부터 이진씨를 응원하는 팬입니다. 이 글 너무 감사하고 좋네요^^
    제가 글재주가 없어서 표현 못하는 부분도 잘 말씀해주신거 같아요.
    지금 KBS 영광의 재인에 출연중인 이진씨 보느라 수목은 항상 행복하네요. 앞으로도 이진씨에게 힘이되는 포스팅 부탁드려요^^

    2011.11.16 11:28

지루한 이진이 재미있어진 이유

예능 Review/영웅호걸 2010.11.08 16:44 Posted by 체리블로거
요즘 영웅호걸 분량에 조금 변화가 생겼습니다
에이스라고 여겨졌던 유인나와 지연은 분량을 자꾸 줄어가고 있고, 
홍수아와 아이유, 서인영은 본 분량을 유지하고 있으며, 가희도 조금씩 분량을 잃었지요.
나르샤가 조금 늘어난 바 있지만 가장 분량이 많이 늘어난 멤버는 다름아닌 이진입니다.

한때 이진은 병풍이라 불릴 정도로 분량이 없었고 정말 업혀가는 듯 했습니다. 
그랬던 이진이 요즘 슬그머니 치고 올라오고 있습니다.
에이스 수준이라고 부를 수는 없겠지만 조금씩 조금씩 자기 분량을 늘려가고 있지요.


사실 영웅호걸에서 이진을 생각해보면 상당히 별로 분량이 없고 병풍이라는 생각이 강했어요.
하지만 요즘 이진의 행보를 보면 이진의 그 "지루함" 이 이진의 존재감을 더 뛰어나게 합니다.
한번 이진의 존재감에 대해서 적어보도록 할께요




사실 현재 이진 정도의 위치면 굉장히 높은 위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98년도 데뷔에 방송 13년차, 원조 아이돌에 대상 가수 이지요.
모든 아이돌들의 시작에 중심에 섰던 인물이 바로 이진입니다.
그 당시 "얼짱" 이라는 말은없었지만 예쁜 고등학교 사진으로 화제가 되었던 인물이기도 하구요. 
어떻게 보면 "얼짱" 계의 원조라고도 볼 수 있겠지요. 


이진과 핑클이 없었더라면 오늘날의 소녀시대, 원더걸스, 카라, 티아라 등도 없다고 볼 수 있죠. 
그렇기에 영웅호걸 첫 만남때 이진이 등장하자 그 도도한 서인영도 자연스레 일어나 나이가 더 많은  
정가은 역시 자리에서 일어나서 이진을 환영하는 모습을 볼때 이진의 연륜을 무시할수는 없지요.
그렇기에 이진은 "아이돌의 조상" 혹은 "걸그룹의 조상" 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화려한 전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바로 이진이라는 것이지요.
그리고 한때 2004-2005년에는 윤은혜와 함께 X맨에서 윤은혜를 김, 공, 박팀의 히로인으로,
이진은 강팀의 X맨에서도 "뻣뻣요정" 으로 한 인기 했던 시절도 있습니다.
반전드라마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고요




허나 본격적인 연기자로 접어들면서 예능에 출연을 하지 않다가 오랜만에 출연한 예능이라서
그런이 지금 이진은 예전의 그러한 위상(?) 을 전혀 찾을 수가 없지요. 
웬지 쑥쓰러워하고 조용하기만 한 그런 모습이고 주눅 든 모습이었어요.
오죽하면 멤버들이 "본 모습을 보여줘라" 하고 답답해할 정도입니다.

헌데 사실 아무도 몰랐던 사실은 그게 이진의 장점이라는 것이지요.
이진의 영웅호걸의 모습은 정말 다른 멤버들과는 대조적입니다.
영웅호걸 멤버들을 보면 사실 굉장히 기가 센 멤버들이 많지요. (최소한 그렇게 보이는)



일단 "모태다혈" 서인영이 있고요, "사자" 노사연 큰 누님, "욱" 가희, "동네노는 언니" 나르샤, 
그리고 "팔자걸음" 의 신봉선까지 합세하면 굉장히 쎄지요. 
그뿐인가요....?
뭐하나 못하는게 없는 팔방미인 아이유도 있고 (운동은 못함) 다소 어눌한 캐릭터인 니콜,
예능천재 유인나, "먹보 공룡" 지연 등 하나같이 캐릭터들 뿐이에요.
정가은 마저 "싼티" 라는 캐릭터가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서 이진은 너무 돋보일 정도로 캐릭터가 없고 밍숭맹숭합니다.
그렇기에 오히려 처음에는 몰랐지만 오히려 다른 멤버들과 캐릭터가 겹치지 않고,
확고한 캐릭터가 생겨버린 것이지요.


게다가다 잘한다는 것까지 다 못하는 허당의 캐릭터를 가지고 있기에 
이진은 캐릭터를 딱히 뺏길염려 조차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캐릭터가 은근히 더 오래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완벽해 보일 것 같지만 실제로 하나도 잘하는게 없는 이진의 매력이 슬슬 드러나는 것입니다. 
데뷔 13년차 지났지만 카메라 하나 제대로 찾지 못하고 해매고,
뭔가 할때마다 약간 2%씩 부족한....
서른 살이 넘었지만 아직도 통금시간이 10시라 집에 들어가야 한다는 이진. 
댄스 가수 출신이지만 춤을 춰도 어색하기에 "뻣뻣웨이브", "뻣뻣여왕" 이라고
불리는 이진은 약간 부족한 그러한 매력이 있습니다.


악착같은 영웅호걸 멤버들 가운데 이진은 그러한 점으로 처음에는 "지루한 캐릭터" 였지만,
지금은 서서히 치고 올라오면서 "지루한 허당" 의 캐릭터를 제대로 살려내고 있습니다.
여태껏 이진이 보여준 모습에서 가장 적극적이 었던건 어제 나왔던 달리기 하나뿐이었죠.


잘한다는 줄넘기에서도 계속 걸려서 X맨으로 의심받기도 하구요.
상장 가져왔다고 좋아했지만 동생들이 가져온 수많은 상장에 묻히기도 하구요. 




이런 이진이긴 하지만 사실 이진은 굉장히 엄격하고 강한 스타일이라고 하네요.
핑클 내에서도 이효리보다도 더 무서웠던게 이진이라고 합니다.
성격도 털털하고 해서 여성팬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았던게 이진이라고 합니다.
핑클내에서도 효리보다도 그 당시는 여팬들에게 인기가 많았다고 하더군요.
안티팬을 잡아서 반성문을 쓰게 한대에는 아마 이진이 한 몫했을 거에요. 


하지만 이진은 이 프로그램에서는 그냥 마음 넓은 큰 언니이자 대선배로 모든것을
쿨하게 받아주는 것 같습니다.
어려워할만도 하지만 너도나도 요즘은 이진을 갈구는 것을 즐기는 것을 보면
이진이 마음넓게 받아준 다는 것을 알 수 있지요.

참고로 초반에 서인영-가희가 티격태겨할때 심각한 문제였으면 아마 이진이 바로 잡았을 거에요.
하지만 그런 정도도 아니었던것으로 합니다. 
실제 이진이 등장하자 서인영도 그 자리에서 일어나는 그러한 일이 있었습니다. 




어쨋든 데뷔 13년차의 사실 상당한 경험과 내공을 가지고 있는 이진이지만,
오히려 동생들, 후배들에게 당해주면서 아직도 순수하고 뭔가 어색한...
그런게 이진의 매력이자 이진의 장점입니다.

같은 멤버인 효리가 패떴에서 남자든 여자든 휘어잡는 매력이 있었다면,
이진은 물 흐르는 대로 흘러가면서 그 안에서 조용히 존재감을 나태내는 그러한
특징으로 예능을 하고 있지요. 

정형돈도 초반에는 존재감이 없다가 나중에는 "미친 존재감" 으로 변했다지요?
이진도 그렇게 될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어쨋든 지루했던 이진이 요즘은 완벽하게 캐릭터를 구축하면서 차츰차츰
분량을 찾아나가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그녀를 항상 응원했던 팬으로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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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빛무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여자 아이돌에게 별 관심은 없는 저입니다만 ㅎㅎ
    이진은 오래 전 핑클 시절부터 제가 유난히 좋아하는 아이였지요.
    한창 X맨 활동할 때는 그애 때문에 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고...
    왜 이렇게 정이 가는지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지금도 그애를 보면 좋습니다^^
    뭔가 내면적으로 저랑 통하는 게 있나봐요!

    2010.11.08 20:11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생각대로 여자분들이 이진을 많이 좋아하내요.
      털털하면서도 솔직한 모습이 좋으실수도 있겠죠.
      여자들 사이에선 효리보다 인기가 더 많았떤게 이진이라는
      이야기들도 많이 들리더라구요.

      2010.11.08 23:15 신고
  3. 산들바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물흐르듯 적응하는 여유로운 캐릭터라는데 공감합니다. 핑클이 아이돌계의 조상이 될 수 있었던 이유중 하나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전국민적 인기를 샀기 때문인데..이진씨 역시 그런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것 같아요. 내공이나 카리스마, 입지등을 내세우기 보다는 외유내강형의 매력의 존재감을 발산하는듯^^ 잘 읽었습니다

    2010.11.08 20:3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억지로 만드는 캐릭터도 있지만 저렇게 생기는 캐릭터도 있더군요.
      이진은 전형적인 외유내강 캐릭터인거 같아요.
      이진을 갈구긴 하지만 실제로 함부로 못할만한 포스가 있다네요.
      그렇지만 동생들과 후배들에게 당해주는 이진이 멋있네요 ^.^a;

      2010.11.08 23:17 신고
  4. 햇살가득한날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떻게 보면 새로운 캐릭터라고 해야 할지도 모르겟어요~ 재밌어요. 아이돌의 조상!! ㅋㅋㅋ 영웅호걸에서 그녀만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듯하더라구요.

    2010.11.08 20:49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뭐 핑클, S.E.S 없었으면 소녀시대, 원더걸스, 카라, 티아라, 2NE1, 앺스 등도 없었겠죠 뭐...
      그러니 아이돌의 조상이겠죠 ^.^a;

      2010.11.08 23:16 신고
  5.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11.08 21:36
  6. Hwoarang  수정/삭제  댓글쓰기

    열의만 있으면 인정을 해주더라고요. 요새 시청자들의 욕구가 그렇게 변하는 것 같습니다.^^

    2010.11.08 21:5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이진은 급하게는 하지 않는거 같아요.
      그냥 물흐르는 대로 하려는거 같아요.
      튀는 예능에서 안튀는 캐릭터가 은근히 더 친근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요.

      2010.11.08 23:32 신고
  7. 개그시비걸!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얼예능의 힘이죠.. 그냥 풀어놓으니 어색하고 방송울렁증에 지루한게
    이진만의 독보적인 캐릭터가 되어버리면서
    대본예능(?)에선 그렇게 싫어하던 예전의 이진 맞나 싶을 정도니..
    무엇보다 제작진이 니콜과 이진은 애정을 가지고 뭘 만들어주려고 하구요
    (예전에 같이 일한적이 있거나 평소에 무척 성실해서 마음에 든 모양..)

    2010.11.08 22:1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리얼예능에서 이진의 편안함과 포용력이 나오는거 같습니다.
      또한 주변인들이 워낙 뚜렷한 캐릭터인게 도움이 되고,
      특히 "선수들" 이라는게 더 욱 그렇지요.

      니콜과 이진은 아마 같은 회사였기에 친한거 같습니다.
      핑클은 전 DSP소속, 카라는 현재 DSP 소속

      2010.11.08 23:34 신고
  8. zzz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상 ㅠㅠ 틀린말은 아니지만 세월 참 빠르네요.
    이진언니가 뻣뻣여왕일때 반전드라마에서 연기도 하고 그러지 않았었나요?ㅎㅎ
    그때 1세대 아이돌그룹들 다 어디에서 뭐하려나요^^
    요즘 런닝맨 보느라구 영웅호걸을 못보고 있는데,
    이진이 천천히 적응해다면서 예능감을 늘려가나보네요.
    원래 이진같은 타입이 친해지면 재미있죠ㅎㅎ

    2010.11.09 01:0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논스톱이 연기의 시작이고 반전드라마에서 연기를 했지요.
      1세대 아이돌들이 다 뭐하는지 궁금하긴 하네요

      2010.11.09 09:38 신고
  9.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11.09 01:3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Portrait Lee 님.
      포스팅을 하다보면 비슷한 포스팅이 있을 때가 있습니다.
      저도 여러번 그런 일을 겪은 적이 있습니다.

      가끔 어떤 경우에는 저도 소스라칠 정도로 비슷한 포스팅이 많지요.
      아마 이진의 모습을 보면서 님과 제가 비슷한 느낌을 가졌었나 봅니다.

      저도 이진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영웅호걸 시작전부터 이진을 걱정했었거든요. 그래서 유심히 지켜봤어요.
      또한 저는 영웅호걸에서 활약이 있거나 특별한 모습을 보인 모습을 많이 적어왔구요.
      (서인영, 가희, 홍수아, 정가은, 나르샤 정도 적었습니다)
      오해 없으셨으면 합니다.

      kmc10314.tistory.com/270 (이진 영웅호걸 처음 캐스팅됐을때 염러하는 글..)

      2010.11.09 08:32 신고
  10.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축구건 야구건 2군에서 열심히 노력하다보면 1군이 되죠.
    전투에서도 이진에서 꿋꿋이 때를 기다리다 보면 일진으로 나와 선봉이 됩니다.
    진이도 아빠가 군인출신이니 잘 알걸요?
    단, 그 일진이 되진 않았으면 합니다. 나르샤가 빵셔틀을 하는건 싫거든요.

    2010.11.09 03:5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이진 성격에 나르샤에게 빵셔틀은 시키지 않겠죠.
      잘 나간다하더라도 이진은 뭐 시키고 이럴 타입은 아닌거 같아서 ㅎㅎ

      2010.11.09 09:18 신고
  11. 꿍디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끔씩 보는 사람으로써,, 저는 개인적으로 이진 보다는 유인나 가 더 눈이 가던데요.ㅎㅎㅋ

    2010.11.09 04:43 신고
  12. 개념붕괴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웅호걸의 분량에 변화가 생긴것에 아무래도 멤버중 한명이 큰 사건을 겪었기 떄문이 아닐까 해요..사실 영웅호걸 피디가 한 멤버를 유독 편애(?)하는게 좀 눈에 띄게 많았는데..시청자들을 의식해서인지 그 멤버의 분량을 점차 줄여나가고 있는듯 합니다.

    분량을 대신 뽑아줄 멤버를 찾다보니 "이진"이 눈에 들어온 듯 하네요.
    조용조용 한 면에다 독하거나 썐 느낌도 아닌,아주 편한한 느낌을 주는 이진이기에 그걸 캐릭터로 잡아 살려주는것 같습니다. 이번 친구특집을 보면 다른떄보다 이진을 많이 챙겨줍니다.
    물론 이진이 그동안 얌전히 있다 빵,터진것일수도 있지만 다른떄보다 분량이 갑자기 팍 늘어난것을 보면 띄워주는 경향도 있다고 봐요 ㅋ

    뭐,아무튼간에 저도 이번 친구특집에서 이진의 특별한(특별하겠죠..?)매력에 재미있게 봤씁니다.
    (체육시간떄 아주 웃겻던..ㅋㅋ)

    2010.11.09 06:5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래도 그렇게 분량을 많이 드러내지 않은 듯 해요.
      이제 이진이 분량이 나올 시점도 된것 같기도 하구...
      체육대회때 빵터졌습니다 ㅋ

      2010.11.09 09:20 신고
  13. 영지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루한 캐릭터를 부여받았지만 보고 있으면 절대 지루하지 않은
    이진씨의 매력에 빠져있네요.
    허당인것 같으면서도 이것저것 골고루 잘하는 팔방미인이기도 하고 흥미롭죠~

    2010.11.09 07:5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재미있어요.
      예전에는 그냥 분량도 못받고 업혀가는듯 했는데,
      요즘은 자기만의 캐릭터가 확실히 살아서..

      2010.11.09 09:20 신고
  14. 제리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영웅호걸 매주 일요일마다 챙겨보는데 이진씨 너무 재밌어요 ㅎㅎ
    공감합니다. 이진씨 요즘 잘 나와서 웃겨서 참 행복합니다. 줄넘기 할때 많이 웃었어요
    앞으로도 계속 잘 봐둬야 겠습니다. 잘 읽었어요~

    2010.11.09 10:52
  15. 골든맘  수정/삭제  댓글쓰기

    ~* 사람사는냄새 그러한 블로그, 참으로 훈훈해서 너무좋아요 * 참으로 포근하네요 ~ 저번엔 홍수아씨 오늘은 이진씨 * 시간만나면 어떻게든 찾고찾아 ( 제가 컴맹에 은퇴한지 한참된 할아버지거든요 ) 들어와 읽어보곤 추천꾸욱 할말이 없으면 또 추천꾸욱 ( 감사한마음을 추천으로나마 열심히 ) * 사실 체리블로그 방장님은 시간도 자료도 광범위하게 ~ 생각보다는 더 많은 시간과 열정 정성으로 하실건 확실하게 분명할거니까요 ~ TV를 많히 보지는못하여 잘은 모르지만 이진씨 며느리감 1 等 후보에 릴레이 달리기도 이휘재씨랑은 반전드라마에서도 좋았던것같구요 역시 원조 아이돌 핑클이잖아요 ~ 홍수아씨는 여걸씩스때나 드라마에서도 야구 두산도, 착하고 열심히 해서 좋았었거든요 *~ 항상 체리방장님 포괄적으로 예리하지만 감동적 * 감사 존경을 드립니다 * 다음이나 네이버에서도 체리블로그 소망 꼭 이루어지시기를 기원드리구요

    2010.11.09 17:23
  16. 사건의 지평선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진이 재미 있어진것 같네요 ㅎㅎㅎ 첫 느낌은 차가워 보였지만, 볼수록 매력있는 아가씨란 생각이 드네요...방송에 비쳐지는 성격이 좋아 보이네요 ㅎㅎㅎ

    2010.11.09 18:20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X맨 시절에는 굉장히 푼수끼가 많았습니다.
      성격도 좋아서 누구나 다 편하게 대하는듯 합니다 ㅎ

      2010.11.09 18:48 신고
  17.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11.09 22:2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괜찮습니다.
      그런 일은 있을 수 있죠.
      저도 욱했듯이 님도 욱했을수도 있으니까요.
      뭐 굳이 포스팅 하실 필요는 없고 앞으로 서로 자주 들르죠.
      님 글도 괜찮던데 앞으로 다음뷰로 포스팅 해보시거나,
      아니면 원하신다면 제가 티스토리 초대장 하나드릴 수도 있습니다.

      2010.11.09 22:31 신고
  18. OneFineDay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 저도 이진님 정말 좋아하는데...
    정말 포스팅 잘 봤습니다~ ^^*

    2010.12.03 22:09
  19. sanghyun88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호 애청자로서 이진씨 활약이 더 기대되네요. 얼른 카메라 울렁증 잊었으면 좋겠네요..

    2011.01.07 02:18
  20. 서브머린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영웅호걸은 꼭보고 그 이유가 이진씨 때문입니다. 이진씨 캐랙터에 뭔가모르게 마음이 가요. 지루하고 튀지 않아도 잘나타나요. 그리고 이진씨가 정현왕후/자순대비로 나왔던 왕과나 이제서야 동영상으로 조금 보는데 이진씨 정말 귀족풍. 왜 당시 드라마경력 별로 없던 이진씨가 그렇게 비중큰 역을 맡았는지는 극중의 정현왕후/자순대비가 스스로 설명해 주더군요.

    2011.01.29 23:07
  21. As always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원하라 핑클이여

    2011.02.09 04:01

청춘불패에 이어 또 하나의 걸그룹 버라이어티가 이어질 모양입니다.
SBS에서 "영웅호걸" 이라는 리얼 버라이어티를 내놨는데요...
바로 12명의 멤버를 거진 초호화 버라이어티라고 하네요.
일단 멤버들을 살펴보면... 대체적으로 눈에 띄는 인물들이 많습니다. 


(이진과 유인나는 늦게 오는 바람에 사진에 찍히지 못했음)


일일이 열거해보자면 (나이순으로 정리)
노사연, 정가은, 신봉선, 이진, 가희, 나르샤, 유인나, 서인영, 홍수아, 니콜, 지연, 아이유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중에서 친숙하면서도 약간 불안해보이는 멤버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원조 얼짱이자 원조 아이돌인 이진입니다.
이진의 출연이 왜 걱정스럽게 느껴지는지 한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체적으로 멤버 구성진을 보면 탄탄합니다.
이 말은 프로그램 자체가 탄탄하다는게 아니라 멤버들 하나하나가 "대세" 내지 굉장히 안정된
그러한 멤버들이라는 것이지요.

예를 들자면 일단 신봉선은 해피투게더라는 안정된 프로그램이 있고요,
가희는 이제 솔로앨범을 낸다고 합니다. 물론 애프터스쿨이라는 배경도 있고요.
나르샤야 말할 것없이 대세이고, 서인영도 발라드로 컴백해서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유인나는 어느정도 하이킥으로 재미를 봤고, 홍수아는 그닥 스타골든벨도 했었고,
계속 예능에 나오면서 자신을 계속 각인시켰습니다. 물론 "홍드로"도 한 몫했구요.
정가은은 롤코, 니콜은 카라, 지연은 티아라라는 백그라운드가 있습니다.
아이유는 임슬옹과 함께 잔소리를 부르면서 대세로 떠오르고 있고요.

노사연 혼자만이 오랜만에 방송을 내비칠뿐 모두 다 안정되어 있죠.
그나마 노사연은 청춘불패의 노촌장 역활을 할거 같기 때문에 그닥 걱정이 안됩니다.



문제는 이진입니다.
예능감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이진은 2005년 X맨을 이후로 한번도 예능에서 본적이 없습니다.
하나 정도 출연할만 한데 거의 예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죠.
단비에 잠깐 출연하기는 했지만 장기적으로 예능에서 자주볼 수 있는 인물은 아니었죠.

아마 그랬던 이유는 연기에 집중하기 위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어쨋든 이진은 지난 5년간 예능과는 거의 담을 쌓았던 그러한 입장이었던 것이지요.




그렇다고 이진이 갑자기 뒤집을 초절정의 예능감이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X맨 시절부터 그닥 예능감 자체만 놓고보자면 딱히 좋았다고는 할 수는 없지요.
그당시에는 아이돌이 춤을 못춘다고 해서 "뻣뻣요정" 이라는 캐릭터를 가지고 활동을 했는데,
지금은 그렇게 내세울 만한 캐릭터가 있을지 의문이네요.

X맨 시절에는 러브라인이 난무하던 시절이고, 이진이 인기가 한참 있던 시절이라
그런쪽으로 몰아갈 수 있었는데, 지금 이 프로는 러브라인이라고는 거의 찾아볼 수 없는
프로그램이라 이진의 예능감에 의존해야하는 것이지요.

또한 X맨 시절에는 강호동 유재석이라는 MC가 있었고, X맨은 리얼이 아니라
상황이 띄워주게 되어 있었고, 방송도 2주 분량분이기 때문에 웬만해선 편집 안되고
나올 수 있었지만 요즘 리얼 버라이어티는 배려도 없고, 편집도 가차없기에
이진이 그러한 예능에 적응할 수 있을지가 걱정됩니다.



예능감 자체를 떠나서 이진은 X맨을 떠난 이후로 딱히 이런 저런곳에서 재미를 보지 못했습니다.
같은 핑클이었던 이효리는 솔로로 성공을 거두었고 (논란여부를 떠나서),
옥주현은 다이어트 비디오, 솔로활동, 그리고 뮤지컬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성유리는 그나마 드라마 몇편에서 재미를 보긴 봤죠.


허나 이진은 드라마도 별로 성공한 적도 없는데다,
최근에 출연한 "혼" 도 그닥 성공하지는 못했고, 연기력도 아직도 확실히 인정받은게 아니라서
확실히 그녀의 연예계에서의 입지는 상당히 불안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그녀는 5년만에 아마 자비라고는 찾아보기 힘든 남은 11명과 경쟁해야 하는
치열한 예능에 들어가서 자신을 다시 각인시켜야 합니다.
그러니 얼마나 힘들까요. 그것도 한참 예능의 판도를 다시 깨달아야 할텐데요.

한참 예능감 있던 김종민도 2년 공익근무를 마치고 오니 한참 해메는 그러한 꼴이 되었습니다.
이진이 5년만에 예능에 컴백을 하면서 과연 그런 현상을 겪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약간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녀가 컴백한다고 하니 반갑기는 하지만 (X맨 시절에는 상당히 팬이었는데)
걱정이 앞서는 이유는 있습니다.
한때 X맨 고정하면서 윤은혜와 쌍벽을 이룬 이진이 지금 현재는 30대로 컴백해서
기가 쟁쟁한 신봉선, 서인영, 나르샤, 가희 등에서 자기 분량을 확보해야 합니다.

패밀리가 떴다2를 살펴보면 열심히 노력한 조권, 윤아 등도 프로그램 자체가 안되었기 때문에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다면 만약 이 프로그램이 잘되지 않는다면 이진도 크게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열심히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꼭 이 프로그램이 아니더라도 다른 프로그램에라도
콜을 받을 수 있는, 어찌보면 오랜만에 찾아온 기회인것이지요.

어쨋든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울 거 같은 이진이 병풍이 되어버리거나 적응못하는 모습보다는
가요계의 왕언니자 (경력으로보면 노사연 다음) 원조아이돌로써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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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빛무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왠지 처음부터 진이가 꽤 마음에 들더군요. 제가 좋아하는 만큼 잘됐으면 좋겠네요^^

    2010.07.06 21:22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도 예전에 굉장히 좋아했던터라...
      이번에 잘되서 훌훌털고 앞으로 잘 되었으면 합니다.
      제가 자주 못 찾아뵈서 죄송합니다 ㅜ.ㅜ
      좋은 하루 되세요 ^.^a;

      2010.07.06 21:23 신고
  2. 돛새치는 명마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핑클에서 가장 좋아했던 사람이 이진인데...
    정말 예능감이 있을지 걱정이네요 ㅠ.ㅠ

    2010.07.06 22:15 신고
  3.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안티들의 먹잇감이 되지 않기를 빌어야 겠죠..ㅠ.ㅠ

    2010.07.06 23:0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렇길 바라지요.
      팬들에 비해 안티들의 활동이 항상 더 활발하니까요..
      어쨋든 잘 적응했으면 하네요

      2010.07.08 11:07 신고
  4.  수정/삭제  댓글쓰기

    체리블로거님은 이진 싫어하는 무작정 안티인줄 알았는데 글을 보아하니 아니네요 이진이 베스트극장이나 단막극장을 제외하고는 주연으로 드라마 하지 않았으니 큰 타격은 없겠죠 예능으로 인지도 다시 잘 쌓아 올리면 이진에게 드라마로서 다시 잘될수 있는거고 걱정 붙들어매셔요 그냥 즐기셈 이진 팬도 뭣도 아니지만

    2010.07.07 00:40
  5. 통편녀유력후보  수정/삭제  댓글쓰기

    워낙 쟁쟁한 애들만 모아서 누가 통편녀가 될지 모르지만
    지금까지의 예능감으로 봐선 니콜과 더불어 유력한 통편녀 후보이긴 하네요 --;
    문제는 통편집이나 병풍 캐릭터조차 못 잡을 경우인데
    오히려 워낙 쟁쟁한 애들이 많아서 변수가 많으니 두고 봐야죠
    (지연이와 아이유는 엄마뻘과 예능을.. 노사연누님도 벌써 연세가.. 따져보니 엄마뻘도 한참 지나네요.. 헉!!!)

    2010.07.07 01:42
  6.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출연진의 면면을 보니 정말 강(!)하군요. 청불에 비할 바가 아닙니다.
    굳이 라인을 만들거면 걸그룹애들이 잘 따를테니 니콜과 지연, 어쩌면 아이유와 친해질 수 있겠죠.
    여아이돌의 롤모델인 셈이라 핑클출신을 많이 따르더군요. 특히 소시가 그렇더라는..
    근데 병풍걱정을 여기서도 해야되나요? ㅎㅎ

    제목이 영웅호걸, 아마도 여걸을 뜻하는 것 같은데 그런 의미면 이진도 꿀릴게 없을겁니다.
    군인출신 가정에서 컸고, 원래 털털한 성격인걸로 아니까 어색한 초반만 잘 이겨낸다면 적응할테죠.
    이젠 요정코스프레를 할 필요가 없으니 자꾸 나대다보면 욕 좀 먹다가 캐릭터가 잡히지 않을까요?
    문득 오랜만에 예능(라스)에 나와 초반 갈피를 못잡던 김국진이 생각나긴 합니다만.

    잘 해내겠죠. 다행히 출연자들 상당수가 가수네요. 쉽게들 어울릴 환경으로 보입니다.
    이젠 청포도를 삼켜야 할 시간이군요. 주말에 뵙죠.

    2010.07.07 02:1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기센 사람들을 많이 모아놓은듯 해요 ㅎㅎ
      털털한 성격이긴 한데, 한참 적응해야 할 거같습니다.
      너무 오랜만이라..
      하지만 님말대로 선배, 후배들도 있으니 쉽게 적응은 하겠죠. 잘 되었으면 합니다.

      2010.07.08 11:06 신고
  7. 산울림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진이라.. 얼마전 성형후 사진보니까 예전의 그 이진이 아니더군요.. ㅠ

    어쨌든 정말 오랜만의 브라운관복귀네요 엑스맨이나 반전드라마 재방송 어쩌다 보게되면 참 저때

    까진 좋았는데 그런생각이 들었는데..

    어쨌든 세월이 많이 흘러서 좀 적응하기 힘들지는 모르겠지만 멤버들 구성도 나쁘지않고 잘하리라 봅니다

    기대가 되네요.. ㅎㅎ

    2010.07.07 05:2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예전 이진의 모습이 더 좋은데 ㅎ
      정말 오랜만이지요.
      X맨 이후로 거의 처음일 거에요.
      적응만 잘하면 괜찮을 듯 싶네요 ㅎ

      2010.07.08 11:08 신고
  8. 쿄우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두 이진 팬이었었는데..
    항상 나오는게 잘 안되는것 같아 안타까웠어요..
    요번엔 좀 잘 되었음 좋겠네요ㅋㅋ
    글 잘읽었어영^^

    2010.07.07 10:40
  9. 엔돌핀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진씨 잘됬으면 좋겠네요^^

    2010.07.07 18:21
  10. cc  수정/삭제  댓글쓰기

    쓸데없는 딴지가 될수도 있겠지만..
    크리에이티브 커먼즈와 저작권에대해서 잘못알고 계신분들이 무척 많더군요.
    위에 올린 사진들 엄밀히 말해 다 저작권 위반입니다.
    뭐, 물론 저 방송사나 신문사가 문제제기를 하지는 않을테고, 저또한 뭐 크게 신경쓰는 부분은 아닙니다만
    단지, 이미 내가 저작권자가 아닌 컨텐츠가 내 게시물에 있는데
    그것을 내가 주인인양 크리에이티브커먼즈 룰로 제배포/사용 을 허락한다는것이 어불성설 입니다.

    2010.07.07 19:40
  11. 정선희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진이 원조얼짱은 아닌듯

    2010.07.07 19:53
  12. 흠..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생각엔 이진씨가 털털한 성격의 소유자인것같고
    원조 걸그룹이기도 하고
    나이와 연륜이 있다보니
    앞장서고 다른 멤버들 끌어내며 잘해낼것같은데요..
    정말로 걱정되는 애들은
    가수 초짜 버라이어티 생짜인
    니콜이나 지연 아이유등으로 예상됨..
    여자들끼리 있다보니
    요새 잘나가는 걸그룹이라고 띄워줄것같지도않고..
    어리니까 말도못하고 서인영 신봉선등의 기쎈
    언니들 사이에서 기죽을까봐 걱정이네요

    2010.07.07 22:52
  13. 제생각이에요  수정/삭제  댓글쓰기

    X맨 전에 핑클때부터 계속 쇼프로를 했잖아요? 리얼리티는 아니지만 그래도 확실히 솔직담백하게 자기들만의 성격들을 보여주면서 쇼프로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었지요.
    지금도 예능에서 좋은모습 보여주는 이효리만큼이나 그 시절 복병이란 소리 들었던건 이진이었어요.
    이효리랑은 정반대로 웃음을 선사하는 스타일이랄까요?
    그때 영상들 유명한 사이트에 올라오면 그걸보고 사람들이 이진 복병이라며 ㅋㅋ남발하고 그래요.
    예능 한참 안나왔으면 확실히 감이야 잃었겠지만 게스트로 나온것도 아니고 금방 찾을 것 같아요^^
    그래서 전 큰 걱정 안합니다~~ 그리고 이진씨가 기가 세거나 드센여자 스타일은 아니지만 자기 페이스가 확실히 있기때문에 기 죽거나 하지도 않을거 같구요~~저도 잘되길 바래요ㅎㅎ

    2010.07.11 09:13
  14. fhdery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이진씨 예능감은 걱정안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효리만큼 핑클 때 웃겼던 기억이있기때문에......
    근데 워낙 모아놓은사람들이....전 저 멤버에서 대세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한명도 없는데...
    다들 공통점이 기세고 드세서.....이진씨는 저기 적응하기가 좀 힘들거같단생각이 들어요..
    그래도 핑클때 좋아했었는데 잘됬으면 좋겠어요ㅋㅋㅋ

    2010.07.11 09:30
  15. 별로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히려 이진이 나와서 좋은데?
    이진 예능감 걱정 하나도 안되는데? ㅎㅎㅎㅎㅎ

    개인적으로
    아이유>유인나>이진>정가은>가희>신봉선>홍수아>서인영>니콜>지연>노사연>나르샤

    2010.07.18 08:59
  16. 덧글들을 보다보면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도 말 보단 감정이 앞서는 사람들을 많이 보네요. 이런 글을 쓰시는분이 싸우지고 글 쓰시는것도 아닌데 예의도 없이 덧글 함부로 다는 사람들을 간혹 가다 보는데..(굳이 이곳이 아니더라도) 쩝.. 아무튼 영웅호걸이 2주를 넘겼는데 처음 볼떄 니콜에게 좀 뭐랄까? 감정 있는듯한 자막을 많이 넣어서 별로였는데...(니콜에게만 유독 자막이..) 저번주는 별로 그런것 같지 않고..그냥그랬네요. 앞으로 더욱 큰 재미를 보여주길 기대해요~_~ (아직은 프로그램 자체가 생긴지 얼마 안되서다들 예능감을 제대로 보여주진 못하고 있는듯해요~)

    2010.07.27 08:41
  17. 영웅걸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진씨가 워낙 사람좋고 성품좋은 캐릭터라..요즘 기센 캐릭터들 사이에서 조금 걱정이 되는것도 사실입니다...하지만 나름의 매력을 발산하리라 생각되네요.

    2010.10.22 03:55
  18. sanghyun88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랫만에 예능출연이라 감을 못잡아서 그런거 같아요. 지루함으로 나가지만 이게 다 아닐꺼 같아요ㅎㅎ 이진씨 파팅!!ㅎㅎ

    2011.01.07 02:46

스타골든벨을 우연히 보게되었다가 아이돌 특집이라고 모아둔 편을 보고 나서 생각이 나서
쓰게 된 글이다. 아이돌의 역사는 바야흐로 14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할 것이다.
물론 아이돌의 역사가 어디서 부터 시작되었냐는 의견은 다르고 분분하다.
어떤 사람은 "서태지와 아이들" 때로 보기도 하고 어떤 사람들은 "룰라" 때라고 보기도 한다.



하지만 가장 많은 이들이 시작점으로 삼는것은 1996년 H.O.T의 등장이다.
그 후로 우리는 수많은 아이돌 가수들을 보게 되었다. 약간 분류해보자면 (주관적인 분류)

1세대: H.O.T, 젝키, 신화, 핑클, S.E.S, god, 베이비복스,  NRG, 샤크라, 클릭비 등등...
1.5세대: 동방신기, 천상지희, 슈퍼주니어, SS501, 브아걸, 빅뱅
2세대: 원더걸스, 카라, FT Island, 소녀시대, 샤이니, 2AM, 2PM, 애프터스쿨, 2NE1, 포미닛, 티아라, F(x), 시크릿 등등...

허나 예전 아이돌 즉 1세대와 그 이후의 슈주, 빅뱅, 브아걸 제외한 그 이후의 그룹과는 약간 차이가 지는
다른 점들을 발견했다. 그래서 오늘 그 점을 몇가지 적어보기로 했다.



1) 신비주의 vs. 노출주의


대부분의 구 세대 아이돌들의 전략은 철저한 쇄국정책(?) 및 신비주의 였다.
아이돌은 정말 "아이돌 스러워" 야 했었다.  화장실가는 모습은 상상도 할 수 없었고 무슨 말만하면 입을 닫아둔채
그저 묻는말에 예 / 아니요 혹은 살짝 부연설명을 해주기에 그쳤었다.
아이돌의 숙소공개? 사실상 god를 제외하고는 (그 때는 재민이 육아일기 때문에...) 숙소공개라는 건
꿈도 못구는 그런 시대였다.

지금은?
숙소 공개는 기본이다. 물론 카메라가 방 구석구석을 다 돌아다니지는 않지만 대체적으로 2세대 아이돌은
숙소를 거의다 한번씩 공개했다.


많은 경우 아예 데뷔전부터 케이블 방송을 통해서 그들이 어떤 존재들인지 다 낱낱이 나온다.
"소녀시대 학교에 가다" "MTV 원더걸스" "빅뱅 더 비기닝" "열혈남아" 등이 그 예일 것이다.
신인 그룹 시크릿은 데뷔보다 오히려 숙소 공개를 더 빨리한 것으로 기억한다.



2) 이미지가 우선 vs. 인지도가 우선

약간 신비주의의 컨셉과 비슷한 것으로 이미지가 굉장히 중요했던 시절이 있다.
사실 동방까지만 해도 조금 위험하다(?) 싶은 멤버가 있으면 함구령을 내렸었다.
동방 개그의 중심이라고 하는 영웅재중도 이미지를 위해서 4집까지 입을 닫아야 했다.
바다의 S.E.S 시절과 지금 시절을 비교해보면 물론 나이도 먹긴 먹었지만 얼마나 컨셉이 그들을 가뒀는지 알수 있다.


지금은 이미지고 뭐고 없다.
웃기고 자신을 알리기 위해서는 무슨 행동이라도 해야한다.
퀴즈 풀타가 "겨털" 이야기하는 우영, 철저한 "몸개그" 를 보여주는 구하라, 한컷이라도 나올려고
"백지컨셉"도 주저하지
않는 한선화, 바지먹었어도 검색어 올라갔다고 좋아하는 효민 등이 그 중심에 있다.

과거에는 대중과 거리감을 두었다면 이제는 대중과 친근감을 보여야만 인기를 구사할 수 있는
완전 다른 판도가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3) 개인보다는 그룹 vs. 그룹도 그룹이지만 내 몫도

예전에 1세대 아이돌들의 방송출연을 보면 많은 경우 멤버 전체가 나오는 경우가 많았다.
사실 그 당시에는 "개인활동" 이라는게 상당히 적었던 시절이었던것 같다.
또한 팀의 이미지를 깰 수 있는 행동을 멤버들 개개인이 별로 하지 않은것 같은 느낌이 든다.
소속사도 개개인보다는 팀 전체를 민다는 느낌을 들었다.

신 세대 아이돌들은 그룹도 그룹이지만 자기 PR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한다.
물론 이들이 의리없다 이런게 아니지만 그만큼 개인활동이 늘었고, 개개인의 "개성" 에 초점을 맞춘 그룹들이 많이 나왔다.


심심하면 솔로하고 싶다는 빅뱅의 승리와, SS501의 김형준, 한컷이라도 더 잡힐려고 남의 무대에서 까지 "깨방정" 을 떤다는
써니, 내가 2AM 살렸다고 당당하게 외치는 조권등은 약 10년전에는 상당도 못했던 그런 컨셉들이다.

어떤 하나의 그룹의 이미지보다는 이제는 멤버들의 개성이 중요해진 시대가 왔기 때문이 아닌가 본다.



4) 앨범에 충실한 구 시대 vs. 예능과 퍼포먼스에 충실한 구시대

예전에는 대체적으로 방송이 음악방송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물론 예능을 아예 안했다는 건 아니다. 위에 언급한 1세대 아이돌들은 많이 예능에 출연했었다.
허나 대체적으로 예능을 기피하려는 경향도 없지 않아 있었으며, 나오면 나오는거지 딱히 지금처럼
죽기살기로 덤벼들지는 않았다. 예능서도 미소만 짓고 있었으니까 ㅋ

지금은 다르다.
하나같이 예능에 목말라 있고 예능을 해야만 하는 강박관념에 놓여있는 듯 하다.
그렇기에 프로그램 데뷔도 어떨때는 가요무대가 아닌 예능에서 데뷔하는 것이다.


위에 언급한 선화는 "청춘불패" 에서, 티아라는 "라디오스타" 에서 사실상 데뷔를 치뤘다.
또한 예능을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

예전에는 음반을 50만 60만 100만장씩도 팔수 있었다. 하지만 10만장만 팔아도 대단한것이다.
또한 노래의 질도 예전시대 노래가 더 나았었다고 생각한다.
예전에는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좋은 음반을 가지고 나오는게 목표였다면,
지금은 잊혀지지 않기 위해서 가능한한 빨리 나오는데 초점을 맞춰서 어떨때는 타이틀 하나빼고는 거의
실망하는 경우가 많으며 또한 타이틀도 그저그런 경우도 많다.



5) 열악한 연습환경 하지만 데뷔하면 여유 vs. 좋은 환경 하지만 데뷔하자마자 전쟁

벌써 1세대 아이돌들과 2세대 아이돌들 수만 비교해볼 수 있다.
예전엔 고달픈 연습시절이 있었지만 나오면 그래도 발 디딜 공간은 있었다.


실력 차이도 달랐으며, 그래도 데뷔하면 어느정도 탄탄대로를 걸을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았다.

그리고 대부분의 회사의 경우 첫번째 내지 두번째 시도였기 때문에 시행착오도 많았으며 어떤 경우는
실력도 부족한 경우도 더 많았었다.

지금 아이돌들은 철저하게 계획되고 더 연습도 많이하고 더 준비되어 나온다.
그도 그럴것이... 지금 실력이 따라주지 않으면 돌아오는 건 엄청난 욕뿐이다.
실력이 준비되어 있어도 너무나 비슷한 상황에서 연습하고 준비되어 오는 아이돌들이 많기 때문에
개성을 살려야하고 철저히 경쟁해야 한다. 작년에 데뷔한 아이돌만 해도 10그룹 정도된다.
그 경쟁이 엄청더 치열해진것이다.



대체적으로 볼때 예전 아이돌들에 비해 현재 아이돌이 실력은 더 향상된거 같은 느낌이 든다.
물론 1세대 아이돌도 바다, 김태우 등 특출난 실력을 가진 아이돌들이 많았지만 대체적으로
덜 준비된 상태에서 정말 더 기회가 많았던 듯 싶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최근 데뷔한 그룹의 실력들을 보면 딱히 크게 차이나지 않고 비슷비슷해 보인다.
결국 인지도를 얻는것은 노래와 예능에서의 성공에 달린 경우가 많다.
2AM도 실력은 있지만 예능으로 푼 이후에 다시 미니앨범 내서 올라온 그런 경우도 있다.

치열해진 아이돌 경쟁속에서 아이돌들이 나오면서 여러 성공의 기쁨도 맛보지만 어떤 경우에는
더 많은 어려움을 겪는 그러한 느낌도 든다. 현재 아이돌들도 구세대 아이돌들에게 배울게 많은 듯 싶다.
앞으로 아이돌 시장이 더 어떻게 변해갈지 한번 지켜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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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땡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1.5세대에서 아이돌 순서를 데뷔일로 하셨다면 슈퍼주니어보다 SS501이 더 먼저 데뷔했습니다.
    SS501은 2005년 6월 8일에 데뷔했고 슈퍼주니어는 2005년11월 6일에 데뷔했습니다.
    수정 바랍니다.

    2010.02.02 00:53
  2. 뽀엡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체적으로 공감해요. 1세대에는 개인활동이 없었죠^^ 부득이한 사정으로 한멤버가 빠지는 수는 있었어도^^ 요즘엔 유닛활동이 많으니까^^ 그리고 1세대 아이돌은 정말 앨범에 들을게 많았던거 같아요. 호불호는 있지만 앨범이 꽉 차서 들을게 많았는데... 요즘엔 왜이리 미니 싱글 앨범만 내는지.. ㅜ_ㅜ 앨범모으는 재미가 떨어졌어요... 물론 MP3등 음원듣는 스타일이 완전 변했다고 하지만;;
    그리고 2세대 아이돌은 정말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 다 잘해요^^ 1세대 아이돌은 솔직히 강타정도만 되도 정말 노래 잘한다고 놀랄정도였으니^^
    그래도 한가지 확실한건 아이돌로 인해서 신나네요 ㅋ 30대인 저는 아직도 ㅋㅋㅋ

    2010.02.02 02:26
  3. 예능계가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요계를 먹어버린 형국이죠..ㅎㅎ 90년대만 해도 가수의 지위가 우월했는데... 요즘은 가수가 바닥인거같아요... 서로 예능 못해서 안달이니 원..ㅋㅋ

    2010.02.02 03:12
  4. 돈독  수정/삭제  댓글쓰기

    머니가 먼지 갓 스물도 안되 애들을 전쟁터에 총알받이로 뺑뺑이 돌리는 나이쳐드신 분들 돈이 그렇게 좋아??

    2010.02.02 03:12
  5. 오류가;;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녀 학교에 가다 입니다. 소녀시대가 아니라요;;

    2010.02.02 03:35
  6. 스모그유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 H.O.T. 다 ^^

    2010.02.02 03:53
  7. gkdurk  수정/삭제  댓글쓰기

    빅뱅은 1.5세대가 아니고 2세대죠.

    2010.02.02 06:26
  8. H.O.T.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H.O.T. 시대가 참 그립네요~// 그땐 정말 신비주의에 뭔가 우러러보게 되는 그런 느낌이 강했는데 요즘 아이돌들은 친구같이 친근하게 변한것 같네요~ 근데 요즘 음반시장의 흐름이 너무 빨라서 노래 좋네 하고 있으면 다른 곡들이 우루루 쏟아져서 묻혀지는 모습을 보면 참..;ㅁ;; 노래를 즐길 여유조차 없어져 버린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특히 그 틈속에서 살아남으려 애쓰는 아이돌을 보면 참 힘들겠단 생각까지.. 그래도 전에는 대우라도 좋았는데 요즘엔 인기가 있어도 예능에서 죽자고 뛰는걸 보면...킁...예전이 그립다!!!

    2010.02.02 06:40
  9. 2세대....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제가 알기로는 1.5세대가 아닌 2세대로 알고 있습니다.
    동방신기,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SS501, 슈퍼주니어, 브아걸까지 2세대이구요
    빅뱅부터 요즘까지 나온 아이돌이 3세대입니다.
    저도 요즘 아이돌을 좋아하는 세대지만 노래는 요즘 노래보다 예전 노래가 더 좋은 것 같더라구요...ㅎㅎ

    2010.02.02 07:3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ㅎㅎ 그 분류가 사람마다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빅뱅을 3세대 혹은 (2세대) 로 보는 분들도 계시고요
      전 빅뱅까지는 아이돌이 좀 고유적인 존재였다는 점에서 빅뱅을 1.5세대로 분리해봤습니다.

      원걸때부터 본격적으로 아이돌 생산(?) 이 시작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2010.02.02 10:41 신고
    • 금종범  수정/삭제

      요즘 아이돌을 3세대까지 나누어 보기에는 애매한 면이 많음.....

      세대가 바뀐다면 그들의 갖고있는 패러다임의 변화가
      어느정도 크게 있어야하는데
      '동방신기 이하 원더걸스 출현직전까지'의 세대가
      과연 2세대로서의 포스가 있었냐고 따져본다면 글쎄...

      얘들은 솔직히 HOT-젝키-SES-핑클보다 데뷔가 늦게되었다뿐이지
      따로 세대가 형성될 정도로 가요계에 영향을 미치거나
      1세대와 크게 구분되는 세대는 아니다.

      그니까.. 1세대로 넣기에는 좀 늦게 시작했고 2세대로 따로 분류하기엔 애매한 낀 세대...
      즉 1.5세대가 딱 어울리는 용어임.

      여기 글대로 아이돌그룹 2세대의 시작은 원더걸스-소녀시대가 이끌었던 세대라고 봐야 맞지...

      2010.02.04 16:13 신고
    • ??  수정/삭제

      3세대는 아직 안열렸어요.
      동방,더블,슈주까지 1.5세대고
      빅뱅은 2세대라고 볼수있어요.

      2010.04.09 05:22
  10. 1  수정/삭제  댓글쓰기

    1

    2010.02.02 09:23
  11. 철미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나의 좋은 예를들자면 예전에 간미연이 방송에서 rose를 lose로썼다가 인터넷뿐만아니라 두고두고 까인적이 있었죠 선화의 모습을 보자면 간미연보다 더 백치스러움을 자신만의 최고의 매력으로 승화시켰습니다
    전 티파니 열혈빠지만 선화를 보고있음 딱 러블리하단말밖에 생각안날정도로 빠지게 되네요~
    그러고보면 아이돌 양대산맥인 에이치오티 젝키중 가장 성공한건 은지원 그다음은 토니네요....그외에는 모두 활약이 두드러지지 않아서......

    현재 세대 아이돌은 오래오래 가서 좋은모습 보았음 좋겠습니다.....

    2010.02.02 09:26
  12. 세상따라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예계도 변하는 거 겠지요.

    예전, 소달구지 타고 들일 나가던...조상님들이 행복했을지...
    아니면, 스포츠카 기아변속 열나게 해대는...요즘 스피드광 아이들이 행복 할지...

    각자의 선호도가 있겠지요.

    전, 차라리, 소달구지 타고 싶네요.

    체리블로거님은...웬지, 제3의 대안으로 말을 탈거 가튼...ㅋㅋㅋ

    2010.02.02 10:57
  13. 철미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희준도 포함시키곤 싶었지만~안티만 없어졌지 예능에서도 음악에서도 이렇다할 행보가 안보이네요~

    예능에선 꽤 노력했는데 확실히 요즘예능하고는 좀 안어울리네요 1990년대에는 문희준이 에쵸티 개그의 중심이였는데 말이죠~

    에쵸티 출신중엔 앞으로 장우혁이 젤 기대됩니다 제대할때가 되지 않았나~

    2010.02.02 11:18
  14. chizuru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그렇군요! 저는 HOT의 팬이기도 했는데요.
    아이돌의 변화를 이렇게 정리를 잘해주셔서 한 눈에 읽기 쉬웠네요 ^^
    변화가 있었다해도 예나 지금이나 아이돌은 아이돌인 것 같아요.

    2010.02.02 11:33
  15. DJ야루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엄청 공감가는 분석 포스팅이네요! +_+

    2010.02.02 19:34 신고
  16. 금종범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대적인 의미의 아이돌의 시초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HOT]로 보는게 맞겠죠.

    서태지나 룰라나 나름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팀들임에는 틀림없으나..
    그런 식으로 계속 인정하다보면 R.ef도 넣어줘야하고 소방차도 넣어줘야되고...
    계속 쭉 올라가다보면 티아라 멤버 '전보람'의 아버지까지도 아이돌의 시초로 인정해야 할 지도 모르니까요~

    2010.02.04 16:18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전체적인 문화를 확 뒤집은 건 H.O.T겠죠..
      아무래도 멤버가 다 십대였고 아직 고등학생이었던 멤버도
      있었으니까요 (이재원)
      댓글 감사합니다.

      2010.02.04 22:28 신고
  17.  수정/삭제  댓글쓰기

    1세대 아이돌부터 쭉 좋아해왔는데 앨범구성도 그렇고 컨셉도 그렇고 진짜 많이 변한거같아요 ㅎㅎ
    이렇게 보니 시간이 흐리긴 많이 흘렀나봅니다^^.. H.O.T. 노래 찾아서 다시 듣고있는데 감회가 새롭네요~ㅎㅎ

    2010.02.04 19:20
  18. ㅋㅋ  수정/삭제  댓글쓰기

    빅뱅은 1.5세대가아니라 2세대인것같아요 ~

    솔직히 요즘 표절논란이다뭐다하지만 누가뭐라해도 거짓말이 대히트치면서

    2세대를연것은 빅뱅이라고할수 있다고봅니다 (빅뱅빠아님, 트리플이에요 ~)

    2010.03.06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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