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불패 제 7 회

평가: 원래 나가야 할 방향으로 돌아온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2012년 시작은 순조롭습니다.

 
명대사: 또 하나를 배웠어요. 정 - 효연
이유: 그게 청불이 존재하는 이유이니까요. 멤버들간의 정, 그리고 마을 사람들의 정을 통해서
        따뜻한 방송을 보여주는 것이 바로 <청춘불패> 만이 가진 매력입니다. 

3줄 요약
1) 써니-지영이 이외에도 다른 멤버들도 슬슬 욕심을 내면서 하려는 의욕이 보입니다.
2) 시즌1 기와는 완전 떨어질 수 없다는 걸 이해하기 시작한것 같습니다
3) 캐릭터는 자연스럽게 만들어져야 합니다.

좋았던 점: 일단 좋았던 점은 멤버들의 의욕이 새롭게 다시 보였다는 점입니다.
이번주에 그 총대는 효연이가 멘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초반에 가장 분량이 적었다고 생각되는 효연이지만 오늘을 기점으로 앞으로 더 큰 활약을 보여줄것
같다는 생각이 굉장히 크다고 느껴집니다. 

효연이 이외에도 다른 멤버들도 차차 적응해가는 것처름 느껴집니다.
많이들 친근해져서 서로를 대하는 눈빛, 말투 등에서 확실히 친근감이 느껴집니다.
심지어 동떨어져보였던 MC마저도 우리가 이수근에게 니킥을 하는 장면을 보여주면서 예전보다
발전이 많이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소 다큐쪽으로 볼 수 있는 부면도 있었지만 일단 청불은 "일하는 청불이네요" 
열심히 일하는 모습도 보기 좋았고 끝의 지분퀴즈 같은것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영광의 일꾼" 은 나름 괜찮았던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어색할 수 있는 멤버들끼리 초반에라도 더 가까움을 느끼고 싶어하는 멤버들을
서로 뽑게 함으로 일단 서로간에 더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준건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친목으로 인헤 예원과 효연이는 가까워졌을 것이고 중요한 예능 파트너를 얻은 셈이지요. 

그리고 붐은 이제는 완전 안착한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김신영 만큼은 아니지만 콩트도 짜내고 무엇보다도 멤버들이랑 가장 죽이 잘맞는
MC라는것은 부인할 길이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선할 점:
특별히 심하게 개선할 점이라기 보다는 몇몇 세부점이 있더군요.
일단 캐릭터에 관해서 너무 억지로 만드는 듯한 캐릭터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장님의 캐릭터가 가장 그게 심한것 같은데요....
써니를 좋아하다가 지영으로 옮기는 장면에서 그 너무 이장님에게
캐릭터를 심고 장면을 그린다는게 보였습니다.  
 

특히 눈에 거슬렸던 장면은 써니를 뒤에서 툭툭 밀치는 장면이었습니다. (제작진의 팔이 보임)
써니를 밀친게 문제가 아니라 제작진이 써니를 인위적으로 지영이와 라이벌로 그리려 한다는게
보였다는게 문제라는 것이지요. 그냥 자연스레 리액션이 나오게 두세요.

예능에서 캐릭터라는건 자연스러운 모습에서 나오는 것이고 그 자연스러운 장면들 속에서
관계들이 발전하기 시작하면서 그게 캐릭터 관계도가 되는 것입니다.
인위적으로 그려진 캐릭터들은 금방 눈에 띄고 거부감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지현우라는 남자... 어떻게해야 할까요.
어느새 지현우와 순규의 위치가 완전히 바뀌어져 버렸네요.
멤버가 MC를 챙기는..... 

그리고 마지막 삼촌이라다는 단어... 이제 그만써도 될 것 같습니다.
최소한 붐과 지현우에게는요. 아마 처음에 러브라인의 걱정때문에 그렇게 딱 못을
박아놨을 것 같은데 실제 삼촌이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은 수지와 강지영 뿐이고 
4살, 5살 어린 써니, 효연, 우리 등이 지현우와 붐에게 "삼촌" 이라는 말을 쓰는게 어색합니다.
그냥 "오빠" 라고 불러도 이제는 괜찮을 듯 싶습니다 ^.^a;

* 그러나 아마 이번 분량은 미리찍어논 분량이라 그랬다는 점까지 생각해보면 괜찮았습니다.
  앞으로의 분량 앞으로의 녹화가 중요하겠고 이런 점들을 생각한다면 더욱 괜찮을 것 같습니다.
  시즌1 에서 초반에 너무 벗어나려고 노력했다는게 눈에 보였습니다.
  일단 <청춘불패> 라는 타이틀을 가져온 이상 시즌1을 완전히 떼버린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시즌1의 장점을 생각하면서 그것은 그대로 유지되는게 좋겠습니다.
   
  그리고 시즌1과 시즌2의 다른 점은 멤버들이 발전함에 따라 자기들의 고유한 캐릭터를 갖게될때
  다른점이 나타날 것입니다. 그 과정을 인위적이 아니게만 그려주면 좋을 것 같네요.
  그러나 전체적으로는 꽤 만족스러운 에피소드였습니다. 
  새해 첫 출발이 마음에 드네요 ^.^a;  

청춘불패 제 6 회

평가: 이제야 뭔가 확실히 청불스럽네요. 웰컴백~


명대사: "우리 다 죽어요~" - 수지
왜?: 여태껏 수지는 결성쟁이였습니다. 수지의 잦은 결석은 수지가 <청춘불패2> 에 자칫 관심이
       없는 것처럼 보이게 했고 수지의 참여의 동기가 무엇인지 의심케 했습니다. 
       그런데 이 시점에서 열심히 일하고 죽자는 수지의 말은 수지가 청불이 무엇인지 깨달았다는 
       그러한 신호가 아닐까 하고 생각이 드네요. 
       유치리 체험을 마친 후 제대로 동기가 부여가 된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3줄 요약
1) 당분간 지영이를 분리시키는 것이 좋되 한명씩 지영이랑 엮어준다면 잘 공존할 수 있습니다. 
2) 시청자들이 원하는 마을 사람들과의 교류는 이런 모습이었습니다.
3) 붐은 완벽하게 적응이 되었는데 아직 남은 두 MC는 어찌할까요...?
 

좋았던 점:
여태껏 6번의 방송중에서 가장 <청춘불패> 다운 에피소드였습니다.
아무래도 유치리 방문을 통해 제작진도 뭔가 깨달은게 있는 것 같고, 
여러 시청자들의 피드백도 같이 들어가서 참고 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붐은 멤버들 누구와도 잘 어울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혼자 전전긍긍했던 지영이를 받아주어서 관계도를 형성한게 지영이에게나 다른 멤버들에게
다 도움이 된 플러스 요인이었고 붐 본인의 이미지에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마을 주민들과의 교류도 자연스러웠습니다.
인위적이 아닌 "김장" 이라는 마을 사람들이 특히 아주머니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그러한 마련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마을 사람들과 가깝게 다가간 것은 정말로 잘한 일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후에 김치를 나눠주는 에피소드를 통해 멤버들이 마을 사람들에게 새로 들어온 
아이돌촌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리는 것은 정말 좋았던 일중에 하나입니다. 

마지막으로 멤버들도 더 자연스러워 졌습니다. 
효연이의 작은 선전이 돋보이고 예원이는 순규, 지영이 뒤를 이을 주자로써의 가능성이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결석쟁이 수지가 본격적으로 팔을 걷어붙이고 적응하려는 모습을 살짝 보여줘서 
정말 다행이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개선할 점
MC진이 여전히 걱정스럽습니다.
이수근이 자신의 역할을 정말 알고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멤버들과 아직까지도 어울리지 못하는 아쉬움이 보입니다.
그렇다면 일이라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데 <1박 2일> 에서 국민일꾼으로
알려진 것에 비해서 너무 일조차도 안하려는 모습을 보입니다.

스튜디오에서처럼 그냥 편하게 시키기만 하려는 청불MC 는 힘듭니다.
심지어 노촌장님도 멤버들이 일할때 도와주고 일 면으로 부족하면 마을 사람들과의 교류에서
많이 도움을 주었지만 이수근은 그것도 못해주고 있는게 아쉽습니다. 

지현우는 이번주 에피소드에서 병풍이 되어버렸습니다.
한가지 확실한 점은 지현우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지현우는 청불에서 갈굼(?) 을 당해야 합니다.
그나마 지현우가 재미있었을 때는 고우리와 강지영, 보라가 갈궈줄때입니다.
아쉽게도 순규마저도 이 점을 캐치하지 못한 듯 하네요.
그러나 그것밖에 캐릭터가 없다는것도 지현우의 단점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마지막으로 멤버들이 조금 더 적극적이 될 필요가 있는듯 하네요.
이제 6회나 지났으니 슬슬 멤버들하고도 친해졌을테고 또한 어느정도 분위기는 파악했을테니,
열심히 치고 올라와 보세요.

* 시청률이 떨어졌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일단 프로그램 자체가 정체성을 찾았다는데 더 초점을 맞추세요.
  어차피 프로그램이 정체성이 없으면 시청률은 안 올라갑니다. 특히 아이돌 예능은요.
  시청률은 높은데 막장이라고 욕먹는것보다 시청률은 좀 낮아도 착한 예능을 했다는
  평가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시즌 1처럼요.  



어제 방송된 6회 청춘불패를 보면서 그래도 많이 안심이 되었습니다.
여태껏 방송된 6회 중에서 가장 <청춘불패> 스러웠다 라고 말할 수 있는 방송이 6회였습니다.
마을 주민들과도 자연스럽게 어울렸으며 멤버들끼리도 서로 잘 어울리는 것을 볼 수 있었죠.  
멤버들의 관계도도 하나하나씩 생겨나가는 것을 볼 수 있었고 멤버들의 참여도
역시 많이 늘어난 것을 볼수가 있었지요.


특히 예전에 적은 바 있듯이 친한 사람들 앞이 아니면 마음을 내려놓지 못하는 효연이가 멤버들과
이제는 많이 편해지고 믿음을 쌓아가면서 점점 마음을 오픈하는 면도 볼 수 있었고,
시즌2 와서 가장 많이 결석을 하던 결석쟁이 수지도 유치리를 순규와 같이 구경한 후 부터는
새로운 각오로 도전을 하고 있다는게 어느정도 눈에 보였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아주 중요한 한 가지 과정이 이루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이게 제작진의 의도적인 마련이었는지 아니면 우연의 일치였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강지영이 붐과 함께 갯벌에 굴을 캐러 간 것이었어요.
바로 강지영이 굴을 캐러 나가면서 <청춘불패2> 6회에서는 많은 유익을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점에 대해서 적어보고자 합니다. 



그 동안 사실 지영이를 보면 거의 혼자서 고군분투한다고 느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지영이는 여기저기 멤버들이 받아칠 수 있는 것을 던져주는데 써니를 제외하고는 예능 경험이 상당히
부족한 멤버들이라서 아무리 도저히 지영이의 소위 말해 "떡밥" 을 받아낼 사람이 없었습니다.
지영이와 다른 멤버들의 예능감이나 경험이 너무 차이가 났었던 것이었어요.

그런데 그 강지영와 같이 보조를 맞춰줄 사람이 오늘 방송에서 드러났습니다.
다른 멤버들이 리얼 버라이어티에 적응하고 관계도를 형성할 정도의 경험이 되기까지는
강지영을 받아줄 사람이요. 바로 MC진의 붐이지요. 

일단 이 둘 사이에서 러브라인의 가능성이라고는 거의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제작진에서 특히 그 점에 대해서 많이 신경을 쓰고 있기는 하지만 (자막으로 "러브라인은 없다" 라고 씀) 
다른건 둘째치고 강지영은 "미성년자" 이기 때문에 러브라인이 불가능합니다.
했다가 돌아오는건 욕과 비난뿐일테니까요.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오늘 갯벌에서 굴 캐는 장면에서 붐이 지영이의 손을 만지고 그 손에 입김으로
바람을 불어주는 그러한 장면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러브라인의 기운을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오히려 동생을 걱정해주는 붐이 기특할 정도로 느껴질만큼 러브라인의 기운은 없었지요.
이 말은 무슨 뜻이냐하면 러브라인의 걱정이 없는 그러면서도 강지영의 멘트를 잘 받아주고
소화해낼 수 있는 그런 강지영의 파트너가 생겼다는 소리입니다. 

오늘 지영이는 붐과 함께 하면서 때로는 윽박지르기도하고 하지만 징징대면서 어리광 피우는
그러한 큰 오빠와 막내 내지 막내 삼촌과 큰 조카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었습니다.
마치 시즌1의 동바곰 김태우와 징징이 현아가 생각날 정도로요.


붐과 같이 관계를 이루어서 분량을 뽑는다면 강지영이 고군분투하며 혼자 튀어보이지도 않고,
붐도 까불기만 하는 이미지가 아니라 따뜻한 오빠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서로가 서로를 보조하면서
그 사이에서 나오는 소소한 재미도 뽑아낼 수 있는 그런 관계도가 완성된것이지요. 
아마 방송에 다 나오지는 않았지만 굴을 같이 캐면서 서로의 고민도 이야기하면서 그 둘은
정말 오빠와 동생으로써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아이러니하게도 에이스 지영의 부재는 다른 멤버들에게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일단 에이스 지영이가 빠져나가게 되니까 그만큼 시선을 끌 수 있는 면이 제작진에게도 줄어들었습니다.
그 전에는 지영이가 활약이 크다보니 주로 분량을 지영이 위주로 뽑는 면이 많았지요.
지영이는 어찌보면 조금 튀는 면이 있어서 지영이가 분량이 많이 나올때는
다른 멤버들이 묻혀버리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지요. 


지영이가 그렇게 의도한것은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지영이가 사는 동시에 다른 멤버들은
묻혀버리는 그러한 결과를 많이 가져온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시선을 집중시킬 수 있는 지영이가 빠지니 다른 멤버들에게 초점을 맞출수 밖에 없었어요.
그러다보니 평소에 주목을 받지 못했던 우리와 효연이, 예원이와 보라 등이 자연스럽게 
집중을 받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인 면으로 보면 "지영이의 <청춘불패>" 에서 드디어 벗어나 멤버들 전체가 어우러지는
<청춘불패> 의 모습으로 많이 탈바꿈한 것을 볼수가 있었어요.

그와 동시에 평소에 앞에서 가장 분량을 많이 뽑아주던 지영이가 없으니 멤버들도 아마 지영이에게
의존하던것을 피하면서 더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지요.
그래서 <청춘불패2> 녹화를 처음 시작한 이후로 처음으로 멤버들이 균형적으로 제대로 분량을 받고,
한 개인의 활약많이 아닌 멤버들 전체의 활약이 더 두드러진 에피소드가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약간 지영이의 활약에 주눅이 들던 멤버들이 좀 기를 편 느낌을 받았다고나 할까요? 



이번주 <청춘불패2> 가 재미있었던 이유는 참 많습니다.
소소한 웃음으로 돌아왔으며 마을 주민들과의 교류가 자연스러웠고 뭐가 인위적으로 
"나는 아류작이 아니다" 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노력하는 장면도 없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하지만 거기에 더해서 에이스인 지영이를 살짝 떨어뜨려놓고 지영이는 지영이 나름대로 분량을 뽑고 
지영이 덕에 약간 뒤쳐져 있던 다른 멤버들을 전체적으로 끌어올리면서 멤버들 전체를 이용해서
분량을 뽑았다는게 상당히 좋았던 에피소드가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에이스라는건 잘쓸때는 도움이 되지만 모두가 에이스하나에만 의존하게 되면
에이스 자신도 지치고 팀 전체적인 면으로도 발전이 없지요.
그런 점에 이 시점에서 고의던 우연이던 간에 지영이를 멤버들에게서
살짝 분리시켜놓은것은 정말 좋은 한 수 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지영이는 아직 순규와 달리 노련함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절한 조정이 필요할때도 있지요.
그렇기에 제작진이 그런면을 잘 사용해 준다면 멤버들 전체가 발전하면서 지영이의 원맨쇼가 아닌
멤버들이 모두 분발하는데 그 가운에 에이스 지영이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런점에서 보면 어제 지영이의 잠깐 동안의 빠이빠이는 모두에게 도움이 되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지금 <청춘불패> 를 보면 하고 싶은 말은 너무 많은데 포스팅 전체를 적기는 그렇고 해서
짧게 매주마다 메인 기사를 적은뒤 하나씩 더 더해서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포맷은 약간 웅크린감자 님의 10점만점의 10점과는 비슷하나 점수는 매기지는 않았습니다.
(점수까지 베끼면 너무 똑같잖아요 ㅠ.ㅠ 그리고 웅감님 이해해주세요 ^.^a;)

아직까지 다른 분야는 이렇게 하지는 않을것 같고 청춘불패2 만 일단 이렇게 해보겠습니다. 
처음 시도하는 거니까 조금 어색해도 이해해주세요.



청춘불패 제 4회:

평가: 아직까지도 지켜보는 모드이지만 에이스와 보조MC는 확실히 잡혔다. 


명대사: "TV보다 더 재밌는 멤버들이 있어요. 서로에 대해서 더 알아가는 거가...." - 써니
왜? : 써니는 <청춘불패> 의 매력이 무엇이고 어떻게 분량을 뽑아야 하는지
        MC들보다 더 잘 알고 있다. 

3줄 요약:
1) 일단 멤버들끼리는 많이 친해진것 같네요
2) MC들은 아직도 좀 불안불안 합니다. 
3) 오디오가 물리고 아직 카메라도 약간 불안불안 하네요

좋았던 점:
여태껏 멀리서 관망하던 순규가 본격적으로 총대를 메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써니는 G8으로 섭외되었지 MC진으로 섭외된 것은 아니지요.
하지만 본인도 안 되겠다 싶었는지 점점 더 리드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후반에 살림 살이를 정할때는 지현우와 함께 다른 멤버들의 의견을 수렵하여
정리하는 걸 볼 수 있었지요.  

써니에게는 미안한 일이지만 당분간 멤버들이 자리를 잡을때까지는 써니가 어느정도
선장역할을 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2회까지만 해도 뒷짐지던 순규가 적극적으로 나선다는건게 반가운게 바로 순규는 <청춘불패> 를
경험해본 사람으로 어떻게 해야 방송을 뽑을 지 알기 때문에고 어떻게 해야자리를 잡을 수 있는지
잘 아는 그러한 멤버이기 때문이지요. 
가장 경험많은 써니가 앞장서는 모습은 보기 좋습니다.

또 하나, 강지영은 더 이상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걸 증명해나가고 있습니다.
써니를 제외하곤 유일하게 아무 도움없이 자기의 독보적인 행보를 걸으며 분량뽑는
멤버가 지영이지요. 이로써 리더와 에이스가 정해진 셈입니다.

또 하나... 그나마 MC진 중에서는 붐 혼자 멤버들과 조금 친해진 걸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이장님이 3회때보다는 더 맞아들어가며 살짝 노촌장님의 뻔뻔함을
그대로 가져오기도 한것같은 느낌이 듭니다. 

개선할 점:
계속 중구난방의 방송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떡밥은 자꾸 나오는데 제대로 받아주는 사람이 없습니다.
멤버들 마저도 아직 이게 "떡밥인가 아닌가" 구분을 못하고 있는 입장이고 MC진 마저 그리합니다. 

또 한가지는 캐릭터의 유무를 떠나서 MC진과 멤버들이 너무 구분지어져 있습니다.
즉 MC진들과 멤버들이 따로노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좀 더 멤버들에게 접근하고 멤버들과 장난을 치면서 친해지세요.
가장 큰 장애물은 성별일 것이고 그것을 어떻게 극복하는가가 관건일 것입니다.

이수근은 노촌장에 비해서 한없이 어려서 아직 멤버들과 자연스럽게 스킨십하며 다가가기는 뭐한 
입장이고 지현우는 가수이기도 하지만 배우 이미지가 더 강해 더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붐과 이수근은 재미가 없어도 좋으니 멤버들을 좀 더 띄우조고 보조해주세요.
<청춘불패2> 에 필요한건 관계도에서 나오는재미지 유행어가 아닙니다.

전체적으로 멤버들... 너무 소극적입니다.
충분히 나아갈 수 있는 몇명의 멤버가 보이고 관계도가 보입니다.
제가 엮어줄 수 있는 관계도도 보이긴 하지만 그렇다면 인위적인 것이 됩니다.
스스로 어떤 멤버들과 어떻게 관계를 만들어볼 것을 구성하고 좀 더 적극적으로 임해주세요.
예능에는 귀천도 없고 선배 / 후배도 없습니다.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하면 그게 더 좋습니다.

* 그리고 수지.... 초반에도 현아가 많이 빠진적은 있었으나 그 이후로는 하차하기 전까지
거의 빠진적이 없었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빠지지 않았으면 하네요.
JYP 측에게: 도대체 이렇게 많이 빼먹을 거였으면 왜 집어넣은겁니까?

제작진들에게 부탁하고 싶은건 멤버들의 관계에 집중을 일단 더 해주세요.
일하는 것도 중요한 과정이고 청춘불패에서 빠져서는 안되는게 일하는 장면이지만,
멤버들의 관계도가 형성되는게 더 중요합니다.
전체적인 <청춘불패2> 의 평가는 "전반은 지루하고 후반에는 재미있다" 입니다.
 
자세히 보면 전반에는 일을하고 후반에는 이야기를 하면서 관계도를 만들어갑니다.
서로를 더 알아가고요. 일하는 장면을 보여주어 착한 예능을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단 더 중요한건 예능의 기본인 캐릭터와 관계만들어지는 과정이 더 중요합니다.
일하는 장면을 뽑으면서 동시에 그 장면들을 잘 편집해주시길 부탁합니다.

오디오가 물리는 현상도 조금 개선해야 할 것 같습니다.
순규같은 경우에는 알아서 편집이 가능한데 어떤 경우에는 그냥 한꺼번에
이야기하느라 정신이 산만해질 정도거든요. 



저는 전문 평론가도 아니고 방송인도 아니지만 <청춘불패> 시즌 1을 한회도 빼놓지 않고
시청한 애청자로써 이런 점들이 보여서 혹시 이러한 점들을 개선하면 더 낫지 않을까
하는 그러한 생각으로 이 코너까지 만들게 되었습니다.
어쨋든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그래도 <청춘불패2> 의 매력이 곧 생길 것이라고 생각하며
여기까지 적어보도록 할께요. 




 
이번주 <청춘불패2> 를 보면서 여러가지 느낌이 들었습니다.
일단 전반적으로 걱정을 했던 부면은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멤버들도 이제 조금 안정되어가고 친목다짐도 조금 자연스러워져 보이며,
마을 이장님과의 교류에서도 지난번보다 자연스러운 그러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청춘불패2> 의 가장 큰 장점이었던 소소한 재미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비난하고 걱정했던 붐은 확실히 개선됨 점을 계속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직도 붐 특유의 스튜디오 진행멘트와 유행어 밀기는 여전하긴 하지만 그래도 아이돌들과
예능경험이 많고 
특히 소시와 카라와는 친분도 있곤 해서 더 빨리 어울리는 걸 느낄 수 있네요.
그리고 같은 팀의 예원과도 잘 어울려가며 치고 박고 하는 걸 볼 수 있구요.
원래 붐은 "아이돌 예능" 에 강자였기 때문에 솔직히 앞으로 잘 적응할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청춘불패2> 가 아직도 개선할 점이 있다는 점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일단 조금 산만한 부면이 있었습니다.
예전에 시즌1에서 "중구난방" 의 방송이라고 스스로를 평가한 에피소드가 있었지요.
이번 에피소드는 약간 그런 면이었습니다.


오디오가 약간 물리는 면도 있었고, 멤버들이 말하고 있는데 카메라는 딴대를 잡는 일도 있었어요.
실제로 효연이 멀미때문에 누워있다가 광어회 먹을때 일어난 것을 보고 강지영이 큰 소리로
효연에게 태클걸려고 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카메라는 딴 곳을 잡고 있어서 강지영의 독설이
묻혀버리는 그러한 일도 있었지요.

그런데 그것보다 더 아쉬운 건 붐을 제외한 나머지 MC진이지요.
솔직히 말하자면 아직은 못 어울립니다.  웬지 멤버들과는 연결이 안되요. 
붐은 벌써 강지영, 써니, 예원 등과 농담을 주고 받으면서 관계도를 형성하는데 
이수근과 지현우는 지금 그게 안됩니다.
그나마 이수근은 <1박 2일> 의 경험을 어른들과는 대화를 하고 의사소통이 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현우가 가장 어중간하게 끼어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지현우의 문제점과 함께 지현우가 어떻게
그 점을 극복할 수 있는지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지현우의 문제점은 정말 어중간한 MC라는 것이지요.
마을 사람과도 딱히 의사소통을 하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멤버들과 친밀하게 지내는 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솔직히 말하면 삼촌이라고 하기에도 어색한 입장에 있습니다.
가장 나이 많은 멤버인 우리와 현우는 4살차이입니다.


흔히 말해 궁합도 안본다는 4살차이에요......
4살이나 차는 삼촌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얼마나 되시나요?
차라리 삼촌이라는 타이틀을 떼고 그냥 김태우에게 했던 것처럼 "오빠" 라고 부르는게 더 적절합니다.
제작진에서 아무래도 "러브라인" 을 단호하게 생길 것을 막기 위해서 "삼촌" 이라는 타이틀을 붙여줬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 "삼촌" 이라는 단어가 어찌보면 지현우에게 독이 되어 쉽게 다가가는데 어려움을 느끼는건 아닐까요? 




그런데 오늘 방송을 보니 그 점과 관련해서 어느정도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그러한 장면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막내 지영이와의 관계도를 통해서였지요.
붐 팀에 있다가 팀이 바뀜으로 인해서 지영이는 이수근, 지현우 팀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이게 바로 지현우의 희망적인 구원콜이 될 것 같아요.

일단 <청춘불패2> 에서 유일하게 삼촌이라고 편하게 부를 수 있는 사람은 수지와 지영이입니다. 
나이가 10살차이가 날 뿐더라 둘다 아직 미성년자이거든요.
지현우에게 있어서 가장 러브라인 부담도 없고 멤버들 중에서도 지현우에게
가장 부담을 덜 느낄 멤버들이 바로 지영이와 수지라는 것이지요.

그런데 아직까지 수지는 조금 소극적인 자세로 임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예능의 경험도 없을 뿐더러 첫 고정이라 모든게 조심스럽고 배우는 단계이지요.
지현우와 투샷을 받는다면 서로 그냥 묵묵히 일만하거나 한 두마디 정도 던질뿐이랄까요? 


그런데 지영이는 수지와는 다릅니다.
사실 지영이는 현재 써니와 함께 청불을 끌어나간다고 해도 틀리지 않은 만큼 많은 분량을 뽑고 있죠.
게다가 캐릭터조차 어느정도 공격적인 성향이 있습니다.
말도 잘 붙일뿐더러 속에 있는 이야기를 그냥 털어놓는 타입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소극적인 지현우에게는 어느정도 안성맞춤 멤버입니다. 




그런 지현우에게 먼저 접근하는 건 오히려 강지영입니다.
핀잔을 던지기도 하고 구박을 하기도 합니다.
퀴즈 문제에서 지현우만 다른 의견을 내자 가장 먼저 지현우를 쏴붙입니다.
그 이후에는 보라도 가세해 실제로 문제가 틀리자 보라와 함께 같이 지현에게 책임을 묻죠.


그 이후에 점심당번이 되자 팀이 된 이 둘에서도 여러가지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얼마나 물을 넣어야 할지 묻는 지현우에게 지영이는
"삼촌이 알아서 하세요. 삼촌의 센스를 보겠어요" 하면서 지현우를 자극하지요. 
그런다음 지현우라 라면을 혼자 끝내게 하고 자기는 돌아가버리지요.
라면이 끓고 있을때쯤 와서 맛있는 냄새나~ 하면서 좋아하지요.

분량 자체는 그렇게 많지 않았지만 가능성 자체가 가장 많아 보이는 그러한 관계도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지현우는 김태우와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배우 입니다.
사실 배우와 리얼예능은 어찌보면 어울리기 힘든 부면이기도 해요.
자주 망가져 줘야 하는데 예능에서 망가지다보면 CF나 드라마를 찍는 배우로써는 이미지가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그럴지는 모르겠지만 지현우는 아직 소극적으로 접근 하고 있는지도 몰라요.

더욱이 나이차이가 멤버들과 가깝고 김태우와는 달리 미리 다른 멤버들과 교류 자체가 많지 않았기때문에
멤버들에게 접근하는게 더 어려울 수도 있지요.
그래서 지현우가 더 적응을 못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는 부면이 많습니다.

그런데 지현우를 보면 상당히 완벽해보이지만 (얼굴되고 연기되고 노래됨) 허당적인 면이 있더군요.
이런 허당적인 면을 누군가가 구박해준다면 지현우 자신도 편해질 수 있고 지현우 자신도
자연스레 캐릭터를 잡으면서 적응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적격인물이 바로 막내라인의 공격적인 지영이지요.  

물론 아직 4회밖에 안되었기 때문에 적응기간으로 볼 수 있겠지만 다른 멤버들은 어우러져가는데
지현우만 아직 그렇지 못하는게 보여서 아쉬웠는데 강지영과의 이런 교류는
지현우가 어우러지는데 도움이 되고 <청춘불패2> 에도 도움이 될 수 있겠네요.

어쨋든 과연 이 관계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계속 지켜보겟습니다. 



이번주 <청춘불패> 야 말로 정말 <청춘불패> 같았습니다. 
지난주는 멤버들끼리 서로 알아가기 위한 신고식 정도였다면 이번주에야 말로 본격적으로
<청춘불패> 의 어촌 체험이 시작되는 그러한 시작단계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지난주에는 조금 어색했을 수도 있었던 멤버들이 이번주에는 몸으로 서로 부딪치면서 

더욱 친해져가고 캐릭터도 잡아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친분 관계가 없던 사람들도 같이 운동을 하거나 몸으로 부딪치다보면 더 친해졌습니다.  
특히 같이 갯벌에서 뒹굴고 몸싸움을 하면서 친해진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하나씩 하나씩 관계가 잡혀나가면서 캐릭터를 잡아가기 시작합니다.
그 중에서 가장 빨리 치고 나온 건 바로 강지영입니다.
사실 1기부터 지영이는 다른 멤버들 (순규 제외) 보다 빨리 캐릭터를 잡는 것을 볼 수 있었어요.
그래서 오늘은 지영이의 활약에 대해서 분석을 하면서 세 가지 면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언니들과 오빠들 잡는 하극상 막내 

지영이는 실제로는 막내는 아닙니다.
94년생 동갑내기 수지가 생일이 더 느릴 뿐더라 사실 지영이가 빠른 94년생이기 때문에
어찌보면 수지보다도 한 살 언니라고 볼 수도 있지요.  

그런데 수지가 막내치고는 상당히 성숙한 모습을 보이고 또한 팀의 성향도 섹시미를 추구하는
그러한 경향이 있어서 오히려 지영이가 막내같아 보이는 부분이 있긴 합니다.
약간 F(X)의 설리와 크리스탈같은 관계라고도 할까요? (실제 막내는 크리스탈)

어쨋든 간에 그래도 막내라인에 속한 지영이는 언니들과 오빠들 잡는 캐릭터로 1회부터 나갑니다.


1회때는 친분이 있는 붐 오빠를 손에 쥐고 쩔쩔매게 하는 그러한 캐릭터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사실 붐은 생각보다 다른 아이돌과는 친분이 없는 상태이지요.
대부분의 멤버들이 붐이 군대가 있었을때 데뷔하고 활동을 제대로 시작했거든요.
어찌보면 붐 자체도 효연과 써니를 제외하고는 같이 한 방송경험이 많지 않은 상태라 어색할 수 있는데,
지영이가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관계를 구축해서 1회부터 관계를 가지고 시작을 하지요.


그랬던 지영이가 이번에는 DSP 라인 우리와 하극상관계를 하나 창조해냅니다.
하라가 예전에 했던 것처럼 슬쩍 하고 달아나는 것을 우리가 발견해서 막아보려 하지만
힘이 장사인 94라인앞에 맥없이 무너지는 그러한 장면이 연출되지요.  

적극적인 지영이는 벌써 붐과 우리와 함께 앞으로도 계속 하극상 막내이자 언니오빠 잡는
동생으로 활약하면서 캐릭터를 잡을 것 같다는 예상을 해봅니다. 



- 넉살 좋은 하라에 이은 넉살좋은 지영이 

또 하나 살펴본 점은 바로 지영이의 넉살 입니다.
1기에 하라가 쉽게 치고올라온 거나 2기에서 에이스로 활약한 것 중에 하나는 바로 "넉살좋은 구하라" 
라는 별명과 함께 최고의 넉살좋은 캐릭터였기 때문이지요.


이번에 지영이도 그러한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영이는 이번 갯벌에서 일반인 아저씨들과 할아버지들께도 쉽게 쉽게 다가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1회때도 지영은 영구분장으로 마을에 계신 할아버지를 웃기기 위해 노력했고, 
김흥국 분장을 해가면서 어른들이 좋아하시는 호랑나비 춤을 추고 어른들과 같이
춤을 추려고 하는 그러한 열심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이번주에도 마을 어르신들과 넉살좋게 대화하면서 하나하나 배워가는걸 봤습니다. 
아무래도 할아버지뻘인 마을 어르신을 만나서 대화하다가 어르신께서 "할아버지라고 하지말랬지!" 하니까
금세 언제 그랬냐는 듯이 "아빠~" "아버지~" 등을 외쳐가며 따라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아 "아버지" 가 성과과 시원치 않차 옆동네 놀러가서 다른 아저씨에게 어떻게 낙지를 잡는지 어르신에게
접근하는 그러한 솔선함을 보이기도 합니다.


옆동네에서 뭐라고 하던지 말던지 간에 낙지를 잡아대며 능청스럽게 자기가 잡고 얻어건진
한마리를 가지고 하라가 슬쩍했던 것처럼 자리로 돌아오는 지영이를 볼 때 벌써 적응이
끝났구나 하고 느껴졌지요. 



- 의욕넘치는 지영이 그 이유는...?

사실 지영이는 다른 멤버들에 비해서 남다른 의욕을 보이면서 방송에 임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조금 "나선다" 라고도 볼 수 있는 그러한 면도 있지만 실제로 다른 멤버들과 있을때 뿐만아니라
혼자 있을때에도 열심히 일을 하려고 하는 그러한 모습도 보여주는게 지영이지요.
실제 붐 팀에서 가장 열심히 낙지를 잡으려고 했던 멤버가 지영이일 뿐만 아니라 낚지를 잡기위해서
이 벌판 저 벌판 뛰어다니는 지영이를 보면서 그녀의 의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생각을 해보면 지영이는 다른 멤버들에 비해서 그렇게 인지도가 급급한 것도 아니고
급한 상태에 있는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열심히 하려는 것일까요?

제가 지영이가 아니라 100% 장담은 할 수 없습니다만,
아무래도 지영이에게는 정말 오랫동안 기다리고 기다렸던 첫 고정이여서 그런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물론 첫 고정을 기다린 기간으로 생각을 해보면 효연이보다는 짧은 그러한 입장에 있습니다.)

사실 지영이는 어찌보면 예능에 굶주려온 그러한 상태라고도 볼 수 있지요.
다른 언니들은 다 한번씩 예능에서 고정을 잡았으며 많은 인기를 누렸습니다.
일본에서는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9시만 되면 무엇을 하던지 일단 조퇴를 해야하는 그러한 일도 있었지요.

게다가 더 아쉬운 것으로 지영이는 한 1년반전쯤에 <하하몽쇼> 의 고정으로 돌아가서 첫 고정을 하려는
마음의 준비가 다 되어 있었는데 그 쇼 자체가 날아가버림으로 고정을 송두리째 빼앗겨버린일도 있었지요.
방송 나간지 제 1회만에요. 

그렇게 오랫동안 굶주린 지영이는 하라 언니가 대활약한 <청춘불패> 에 나갈 수 있는 기회를 갖자
정말 물 만난 물고기 처럼 (흥미롭게도 정말 지영이는 갯벌에서 정말 물을 만났네요) 이리뛰고 저리뛰며
열심을 나타내 보이는 것이지요.
정말 기다리고 기다렸던 첫 고정이자 예능이니까요



무슨 이유였던지 간에 그 동안 "카라사태" 라는 힘든 과정을 겪으면서 어린 나이에 힘든 그러한
마음고생을 해야했던 지영이가 이제는 그런걸 훌훌 털어버리면서 고정에서 날라다니는 그러한 모습을
보여주니까 보기 좋네요.
아마 지영이의 대활약에는 하라의 깨알같은 조언과 코치도 있었겠지요.
하라는 <청춘불패> 에서 어떻게 해야 분량을 잘 뽑을 수 있고 어떻게 하면 고정으로 맹활약할 수 있는지
가장 잘 알고 있는 걸그룹 멤버일 테니까요.

물론 지영이가 그러한 조언을 잘 받아줄 자세가 되어 있어야 그게 빛날 수 있는것이지요.
현재 지영이를 보면 다른 멤버들도 열심히 하고 빛나지만 분량에서 가장 많은 분량을 뽑으면서
에이스급으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치 초반부터 치고 나왔던 하라가 살짝살짝 보이기도 하네요.
실은 약간 하라에다가 현아까지 겸비한 모습을 보여주는게 바로 지영이가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어쨋거나 첫방에서 약간 친목다짐을 하느라고 지루하게 볼 수도 있었지만 이번주에는 멤버들이
갯벌에서 사정없이 망가지고 일하고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반응도 좋은 것을 볼 수 있네요.
앞으로도 더 발전하고 재미를 주는 <청춘불패> 가 되었으면 좋겠고 금세 에이스로 올라선
지영이도 계속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랫동안 기다리고 기다렸던 <청춘불패> 가 시즌2로 컴백을 했습니다.
어제 보여진 첫 방송을 보면서 느낀점은 전체적으로 새로운 느낌이 있지만 구석구석에서 
웬지시즌 1의 느낌이 고대로 묻어있는 그러한 느낌도 받았다는 것이지요.
일부 멤버들을 통해서 벌써 오리지널 G7의 (물론 순규야....) 느낌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럼 오늘 첫방이 된 <청춘불패2> 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 금세 친해진 시즌2 멤버들 


일단 첫 번째 방송부터 느낄 수 있었던 점은 멤버들이 의외로 빨리 융합이 되어간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처음 만났을때는 다소 어색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실제로 지영이는 보라와는 처음 방송해본다면서,
어색해하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고 엠버와 수지도 마찬가지인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멤버들이 하나하나 모여들면서 그리고 하루 같이 돌아다니면서 금세 적응하는 걸 볼 수 있었지요.
어떻게 그게 가능했을까요? 

살짝 시즌1과 비교해보면 시즌1 멤버들이 방송할때에 비해서 시즌2 멤버들은 이미 친분도 있었고,
그리고 이미 방송에 경험이 풍부한 그러한 멤버들로 구성이 되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사실 시즌1은 선화는 청불이 데뷔무대였고, 그 당시 멤버들이 데뷔한지 채 6개월이 
안된 멤버들이 많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시즌2는 가장 후배라고 볼 수 있는 예원이 데뷔 6개월 차입니다. 
방송이 뭔지조차 몰랐던 일부 시즌1 멤버들에 비해서 시즌2 멤버들은 이미 방송에 적응을
완벽하게 마친 멤버들이기도 하고 오래된 활동으로 인해서 그 사이에 친분관계 역시
존재했기 때문에 아무래도 더 쉽게 적응한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 시즌1 의 멤버들이 살짝살짝 보인다

<청춘불패> 골수 팬들은 솔직히 어떻게 느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오늘 G8을 보면서 살짝살짝 G7의 모습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물론 G8을 굳이 G7과 비교하자는 것은 아닌데 살짝살짝 그 모습이 나타나더군요.

막내라인의 지영이에게서는 벌써 현아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현아가 막내임에도 불구하고 김태우에게 독설을 하고 언니들에게 독설을 하면서 
이리저리 휘짓고 다녔던 그러한 면을 바로 지영이가 벌써 일종의 캐릭터로 잡아버린 것이라고나 할까요? 


아무래도 붐과는 벌써 친분이 있었던 지영이라서 벌써 붐과는 앙숙관계로 아예 캐릭터를 잡았습니다.
현아가 김태우를 구박했던 것처럼 지영이가 붐에게 구박을 하는 그러한 모습을 보인것이지요.
붐에게도 좀 고마운게 사실 효연이와 써니를 제외하고 다른 걸그룹과는 친분이 없거든요.
어쨋든 지영이에게서 살짝 현아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는 어찌보면 효민이와 소리의 두 이미지가 겹쳤습니다.
일단 뭐든지 열심히 하려고 하는 그러한 이미지에서 소리가 보이기 시작한 것이지요.
첫 등장부터 자양강장제를 사오는 모습하며 닭장에서도 결국 닭은 잡은게 우리이기도 했고, 
이런 저런 곳에 많이 참여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이며 열심을 나타냈지요.


헌데 어찌보면 또 효민이가 보이기도 했습니다. 
효민이가 첨 이런 저런 곳에서 굴욕을 많이 당해서 청춘불패 갤러리에서는
"능욕의 아이콘" 이라고 불리기도 했거든요. 
그런데 우리에게도 약간 첫 방송에서 그러한 면이 보였습니다.

지현우는 우리를 알아보지 못해서 쥬얼리라고 했다가 나중에는 애프터스쿨이라고 하면서 굴욕을 줬지요.
명색이 데뷔한지 2년이 넘었는데 그러한 굴욕을 당하니 (일반인한테도 아니고) 그러한 모습이
웬지 시즌1에서 여기저기서 굴욕을 당했던 효민이와 비슷한 느낌을 받네요.



- 방송분량 적었던 순규, 이유가 무엇일까? 


이번 첫방에서 다른 멤버들보다 특히 원년 멤버인 순규 써니의 분량이 적었다는 말들이 약간들리네요.
확실히 시즌1 의 에이스였던 써니는 원년 멤버의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지요.
다소 뒤로 물러선 그러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게 써니의 여유 내지 배려라고 보이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솔직히 <청춘불패2> 멤버들을 살펴보면 꽤 방송에서 활동한지 오래되었지만 아직 제대로 존재감을
알리지 못한 일부 멤버들이 포함되어 있지요. 같은 소녀시대의 효연도 그렇고,
굴욕을 당했던 레인보우의 우리도 마찬가지 입니다.


또한 <청춘불패> 시즌1 을 통해서 여기서 열심히 하면 인지도를 팍팍 올릴 수 있다는게 증명이 되었기에
멤버들이 임하는 각오나 의욕이 시즌2는 남달랐다는 것을 볼 수가 있지요.
첫방에서는 우리와 예원이가 그러한 면이 강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등장하자마자 뭘 준비해온 걸 볼 수 있었거든요. 


눈치빠른 순규는 그러한 것을 감지하고 있었음이 분명해요.
그렇기에 자신은 뒤에서 한발 물러선 모습을 볼 수 있었구요.
모든 스태프들과 이러한 방송에 익숙하기에 써니는 다른 멤버들에 비해서 여유가 있는 면도 있구요.


이번데 닭을 잡을 때 그러한 써니의 배려가 나타납니다.
분명히 써니는 닭을 잡을 능력이 있고 원한다면 단숨에 가서 한손에 닭을 손에 넣을 수 있지요.
그리고 실제로 이수근도 그것을 알고 있기에 "순규야! 닭 잡아!" 라고 외쳤지요.
하지만 순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움직이지 않았어요.
덕분에 우리가 닭을 잡고 우리가 분량을 많이 챙길 수 있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순규는 당분간 이런 식으로 방송을 하며 자신에게 카메라가 오거나 아니면 자신이 나설 상황이 아니면
나서지는 않을 것 같아요. 한 1달 동안은 다른 멤버들의 화이팅이 넘칠 거니까.
그렇기 때문에 순규가 이렇게 분배를 하는게 오히려 현명해보이네요.


 
<청춘불패> 시즌2 를 보면서 느낀점은 가능한한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려고 노력을 했다는 점이고,
이런 저런 부면으로 부족함이 느껴졌지만 일단 첫 방향을 잘 잡고 좋게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붐도 생각보다는 자연스러웠고 (나대지 않았다는) 이수근도 잘 어우러졌지요.
마을 주민들과의 많은 교류가 아쉬웠지만 오늘은 첫방이기에 멤버들끼리 서로 시간을 더 보내야한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첫방의 느낌은 괜찮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마 다음 주가 본격적인 방송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되고 이번주 방송은 맛보기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벌써 첫방을 통해서 누가 에이스가 될지 어떤식으로 방송을 할지 느낄 수가 있었네요.
과연 어떤 멤버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다음주가 기대됩니다.


요즘 예능계의 트렌드를 보면... 조금 뭔가 변화가 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물론 저의 견해가 틀렸을 수도 있겠지만... 항상 뭔가 "자극을 추구하던 예능" 에서 점점 
"착한 예능" 으로 추세가 변해가는 느낌이 들고는 합니다.
아직 시작에 불과하지만 그런 바람이 불고 있는 건 사실이지요.
그래서 오늘은 그 점에 대해서 부각을 시켜서 글을 적어보고 또 하나 컴백하는 착한 예능에
대해서 조금 더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그 동안 너무 자극적이었다. 

시청자들은 몇년째 그저 자극적인 면만 강조하는 그러한 예능에 익숙해져 있었습니다.
항상 진행되오던 "러브라인" 만들기, 억지 편집, 억지 감동주기, 그리고 막말....
이런 것들이 한때는 굉장히 인기를 끌었습니다.
한국 방송의 트렌드가 항상 그래왔듯이... 뭔가 하나가 잘되면 다 그것을 따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방송에서 어느새 그러한 예능으로 가득채워졌었지요. 

하지만 그러한 추세가 이제 서서히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TV만 틀면 나오는 자극적인 장면들이 한때는 재미있었지만 이제는 슬슬 지겨워지기 시작했거든요. 
무엇보다 TV를 보면서 편안함과 소소한 재미를 느끼고 싶은데 TV에서도 정신없이 사람을 몰아갑니다. 


경제도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여기저기 치어서 와서 조금 편안하게 TV를 보려고 하는데,
민망하게 여자연예인들의 노출로 자극시킨다던지, 편집을 잘못해서 화내고 짜증내고 우는 장면을
보여준다던지 서로 막말을 하고 싸우는 장면을 보여준다던지.... 
이런 것을 본다면 오히려 같이 짜증이 날 것입니다. 

이미 드라마가 폭력, 욕설, 막말, 노출, 불륜으로 가득차있는데 예능까지 그 정도는 이르지 못하지만,
비슷한 수준의 자극성을 보여준다면 조금 편안 마음으로 TV봤던 사람들은 편안함을 얻지 못한채
한참 자극이 되는 그러한 입장에 이르게 되는 것이지요.



- 착한 예능의 선전의 증거

그러면 착한 예능이 선전하고 있다는 증거가 있을까요? 충분히 있습니다.  
월요일 밤은 아예 착한 예능 셋이서 시청률을 나눠먹는 그러한 입장에 있지요.
<놀러와>, <안녕하세요> 그리고 <힐링캠프> 이 모두는 "착한 예능" 의 범주에 속하는 예능입니다.


<놀러와>는 국민MC 유재석과 그의 보조자 김원희의 부담없는 진행 덕택에
착한 예능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매회마다 즐겁게 진행이 되어가지요. 
무엇보다 <놀러와> 에서는 뭔가 캐내기 위해서 집착하면서 사생활을 캐묻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정말 제목대로 놀다 가는 그러한 분위기를 조성하지요.


낮은 시청률로 시작한 <안녕하세요> 는 일반인들과 교류를 한다는 취지를 바탕으로 선전을 하고 있습니다.
한때는 <놀러와> 의 반대 안되는 시청률이었지만 이제는 어느덧 적절한 경쟁상대가 되었습니다.
요즘 물오른 진행력을 보여주는 신동엽에 오랫동안 라디오를 진행해오며 청취자들과 상대한 컬투,
그리고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으며 많이 부드러지고 순화된 이영자의 조합은 일반인을 상대하며
방송을 이끌어나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취지가 "국민들의 고민을 들어본다" 라는 선한 취지이기 때문에 그럴 지도 모르겠니다. 


<힐링캠프> 는 아예 도심을 떠나 캠핑을 간다는 취지아래서 마치 한때 우리가 캠핑가서
"진실게임" 을 했던 것처럼 속마음을 편하게 털어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그러한 자리를 마련합니다. 
부담없는 이미지를 가진 김제동, 노려한 진행의 이경규, 그리고 MC새내기지만 편안한 매력을 보여주며
진행하는 한혜진은 출연자들이 부담없이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화제성보다는
진실함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함으로 선전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화요일의 강자였던 <강심장> 을 <승승장구> 가 정말 오랜만에
시청률로 눌렀다는 것을주목할만 합니다. 
물론 강호동의 부재가 영향을 끼쳤을수도 있지만 3년간의 <강심장> 의 지나친 낚시질, 러브라인 만들기,
노출과 지나친 사생활 집착 등은 시청자들에게 부담을 느끼게 했지요.

그 대신에 다소 조심스럽게 출연자에게 접근하는 <승승장구> 가 치고 올라오고 있지요.
다소 서투른 진행을 하고 있는 김승우 이긴 하지만 전혀 부담을 느끼지 않는 진행으로 개개인에게
집요하게 파고 들지 않는 점이 편안함을 느끼게 합니다.

이러한 예능들의 선전은 확실히 자극성 예능이 하락을 보여주며, 
부드럽고 착한 예능의 부활을 보여주는 그러한 면이 아닌가 생각을 해봅니다. 
또한 굳이 자극적이지 않아도 잘만 구상한다면 충분히 시청률을 끌어낼 수 있다는 점도요. 



- 또 하나의 착한 예능 <청춘불패2> 적절한 컴백?


작년에 폐지된 <청춘불패> 는 정말 착한 예능의 표본이었습니다.
물론 "걸그룹" 이 주인공이 되어서 방송을 했다는 점에 마음에 들지 않았을 수는 있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자극적인 그러한 장면이 거의 없었습니다.
노출을 감행해야 하는 여자 아이돌이 펑퍼짐하고 전혀 몸매를 가늠할 수 없는 옷들을 입고 나와서
자기들끼리만 노는 것이 아니라 마을사람들과 같이 교류하는 그러한 모습을 보여주는
그러한 착한 예능이었지요.

 그런 <청춘불패> 는 한 10월쯤에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추세로 보면 사람들이 "착한 예능" 을 선호하는 그러한 추세이고,
또한 "오디션 예능" 에 신물이 난 그러한 상태이지요.
이러한 상태에서 <청춘불패2> 의 컴백은 어쩌면 정말 적절한 타이밍의 컴백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청춘불패> 시즌 1의 착한 매력을 살리면서 부담없이 진행할 수 있는 그러한 MC와 
화려한 걸그룹을 일반 시골걸들로 만들어서 어른들과 조화하는 모습을 다시 한번 보여준다면,
이번에야 만큼은 제대로 시청률을 유지하지 않을까 하는 그러한 생각도 해봅니다.



어쨋든 간에 "착한 예능" 의 바람이 불고 있다는게 솔직히 반갑습니다.
착한 예능도 살펴보면 재미있는 요소가 많이 있습니다.
꼭 누군가의 아픈 사생활을 캐내서 그것을 재미화 시켜야,  러브라인이 형성되어야,
누군가에게 막말을 해서 그 사람이 망신을 당하고 비웃음을 당해야 재미있는 것이 아니거든요.

사실 우리 일상생활에서도 뭔가 항상 자극적이 되어야 데굴데굴 구를만큼 웃을일이 생겨야만
즐거운 인생이라고 할수는 없지 않습니까?
소소한 일상 속에서 (갑자기 그분의 이름이 생각나네요 ㅎㅎ)  웃음을 찾으면서 우리가 사는거죠 뭐...

짜고 매운 음식은 입에는 좋을지는 모르지만 건강을 해칩니다.
오히려 조금 밋밋한 음식이 오래먹고 건강에도 좋지요.
착한 예능과 자극적 예능의 차이점이 바로 그럴게 아닌가요?

다소 밋밋하지만 그래도 그 나름대로의 진국이 우러나오고 진정성이 보이며,
편안한 느낌을 주는 착한 예능의 반격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판도가 바뀌어갈지 계속지켜보고 싶네요.



 (믹시에서 메인에 띄워줬네요. 감사합니다) 

어제 이승기 글과 관련해서 글을 썼는데 대체적으로 부정적인 댓글이 많았네요.
그래도 다 이승기를 걱정하는 마음에서 매너있게 써주고 가신 댓글들이라 보관을 하고 있습니다.
어쨋든 공통 의견들이 다 <강심장> 잔류해도 욕을 먹을 것이다 하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어쨋든간에 오늘 포인트는 단순히 이승기에 관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강호동이 남기고 간 그 자리들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합니다.
아직 메꾸지 못한 그 자리가 과연 어떻게 될지 그리고 계획이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프로그램들은 어떻게 될지 말입니다. 

미리 말씀드리면 이건 저의 철저한 주관적인 생각이지 절대 방송국PD 들이 내린 결정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기사로 송고하셔도 이 부분은 삭제하지 말아주세요)
전 이 프로그램들과 아무 관련이 습니다.



- 강호동의 프로그램들 어떻게 될까?

1) <무릎팍도사>


아마 강호동의 프로그램들 중에 가장 폐지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서세원쇼에 서세원이 없는 것을 상상할 수 있으십니까?
쟈니윤쇼에 쟈니윤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요...?
오프라 윈프리 쇼에 오프라 윈프라가 없는 것이 상상이 가십니까?

<무릎팍도사> 야 말이 좋아 <무릎팍도샤> 이지 사실은 "강호동 쇼" 라고 할 수 있습니다.
메인 MC로써 게스트를 위해서 살신성인으로 데굴데굴 구르고 소리질러주고 미친 리액션을 해주면서
예능 등장 처음하는 안철수 등의 TV와는 전혀 관련없는 사람들도 <무릎팍도사> 에 나오면 빛을 보게하는
그러한 미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이런 리액션을 하면서 게스트 마음을 편하게 해줌과 동시에 게스트에게서 끌어낼 만한 것을 다 끌어내는
굴착기 역할을 해줄 그러한 MC가 현재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무릎팍도사> 는 정말 강호동이 아니면 할 수 없는 그러한 "강호동" 쇼 입니다.
누가 들어간다 하더라도 강호동만한 느낌은 못낼 것입니다.
제일 "강호동 쇼" 에 가까운 그러한 프로그램이었거든요. 
 
<무릎팍도사> 는 강호동이 진행한 프로그램중에 강호동의 색깔이 가장 묻어나는 프로그램이었기에
가장 폐지가 높은 그러한 프로그램입니다.



2) <1박 2일>

물론 강호동의 미친 존재감이 드러나긴 했던 프로그램이며, 사실 그를 "국민MC" 타이틀이
붙게한 그러한 프로그램이지만 폐지는 없습니다.
나 PD가 이미 "조기 폐지는 없다" 라고 못박아 놨지요. 


비록 강호동의 카리스마는 있지만 원년멤버에 가까운 은지원-이수근-이승기가 뭉쳐있고, 
김종민도 어느정도 적응했으니 엄태웅과 함께 끝까지 팀워크를 보여주며 어느정도
유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강호동의 "카리스마" 는 없지만 그래도 "팀워크" 라는게 존재하기 때문에 <1박 2일> 은
다른 프로그램에 비하면 가장 타격이 적을 것이라고 느껴집니다. 
그리고 강호동의 기대주이자 에이스인 이승기가 여전히 버티고 있기 때문에 확실히 덜 걱정이 됩니다. 



3) <강심장> 


이 프로그램 역시 강호동의 진행방식이 가장 묻어나는 프로그램들 중에 하나였습니다.
강호동의 굴착기 깨내기와 그의 주특기인 러브라인 이어주기가 많앗던 그러한 프로그램이지요.
허나 어떻게 생각해보면 다른 프로그램들과 비교를 해봤을때 강호동의 비중이 타 프로그램들에
비해서 가장 적었던 프로그램이긴 합니다.

일단 게스트들의 이야기에 초점이 맞춰진 것이었고, 또한 이승기의 실력이 여기서 일취월장 했으며,
고정들이 가장 자신들의 자리를 잘 지키면서 역할을 해주는게 <강심장> 이지요.
이승기가 잔류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서 <강심장> 의 운명은 결정지어질 것 같습니다.


이승기가 잔류한다면 
1) 이승기가 성공을 하면 "이심장" 이 되면서 많이 순화됨과 동시에 이승기와 그리고 아마 함께 할
    조력자 붐이 강력한 차세대 MC로 떠오르겠지요. 
2) 그렇지 못하다면 몇개월 유지되다가 폐지 되겠구요. 하지만 워낙 강호동의 영향이 컸던 탓에
    이승기에게 돌아가는 비난은 그렇게 까지 크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승기가 하차를 한다면 거의 폐지라고 봐도 틀린게 없습니다. 
붐과 이특이 없겠지만 강호동에 이승기마져 없다면 강심장을 상징했던 모든게 떠나는 것이니까요



4) <스타킹>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는 논란이 많았던 그러한 프로그램이긴 하지만 솔직히 많은 어른들이 시청했던
그러한 프로그램이 바로 <스타킹> 입니다.
어른들이 강호동을 좋아하는 이유는 단순히 그가 씨름 선수여서 잘 알려져서가 아닙니다.
일단 강호동은 리액션이 굉장히 큽니다.


나이가 많이드신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강호동이 하는 프로그램이라면 그가 하는 큰 리액션에
별다른거 아닌것임에도 그의 리액션을 보고도 재미있게 보시는 경우도 많이봤지요.
또한 일반인들과 많이 교류하는 프로그램으로 어찌보면 방송이 어색할 수도 있는 강호동은
예쩐에 캠퍼스 MC본 경험과 <1박 2일> 에서의 일반인과의 교류를 살려 일반인에게서 가장 큰 반응을
끌어내는 그러한 MC가 강호동이 었습니다.

스타킹도 여러 MC가 후보로 오르지만.... 여전히 강호동의 존재가 너무 큽니다.
아마 스타킹도 폐지로 기울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왜 강호동을 메꾸지 못할까...?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번째로써 강호동이 진행하는 프로그램들은 너무 "강호동화" 되어 있습니다.
즉 프로그램 자체가 <강심장> 을 제외하고는 장수 프로그램들이다 보니 이제는
"강호동이 아니면 안 돼" 하는 그러한 인상을 심어주었습니다.

또한 강호동이 진행을 맞다보니 강호동이 아니면 안되는 프로그램이 되어버렸습니다.
강호동의 프로그램은 단순히 진행 능력 이상을 요구합니다.
<스타킹> <무릎팍도사> 같은 프로그램에는 연예인들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친근감" 이라는 것을
요구하는 동시에 <1박 2일> 같은 프로그램에서는 강호동의 "카리스마" 가 요구되고, 
또한 동시에 강호동같이 미친듯이 하는 리액션이 요구됩니다.
이 세가지 조건을 충족시킨 MC들이 얼마나 될까요....?


두번째로는 강호동의 자리 자체가 너무 큰 자리라는 것입니다.
정치를 정말 잘하던 왕의 뒤를 있는 다음왕은 정말 웬만큼 잘하지 않으면 무조건 비판을 받습니다.
하지만 정치를 못하던 왕의 뒤를 있는 사람은 예전왕보다 잘하기만 하면 칭찬을 받지요.
지금 강호동이 남기고 간 그 자리가 그와 비슷합니다.
그나마 간신히 두자리를 유지하는 <강심장> 은 나은 편이지만 다른 프로그램들은 20% 이상이
나오는 그러한 동시간대 최고의 프로그램입니다.

웬만큼 잘하지 않으면 아무리 잘해도 욕먹을 것이 분명할 뿐더러 분명히 강호동이 아니기 때문에
시청률은 떨어지고 그것이 그의 잘못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강호동보다 못한다" 라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정말 웬만한 실력가가, 그것도 아무리 실력가라도 도전하기 힘든 그러한 위치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강호동의 빈자리가 쉽게 메꿔지지 않는 그러한 이유이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상의 해결책은 강호동의 컴백이지만 강호동의 성격이나 행보 등을 보면 컴백을
그렇게 쉽게 결정할 인물은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PD들은 강호동이 아무리 빨라도 내년 이 시점까지 컴백하지 않는다고 생각을 하고
계획을 잡아야 할 것입니다.

아마 대부분 둘중 하나의 선택을 해야 할 것입니다.
1) 외부 MC 섭외대신 기존 패널들내지 MC들을 유지하면서 이어나가던 (<강심장> 과 <1박 2일>)
2) 아니면 폐지를 하고 다른 분위기로 프로그램을 꾸미던...


어쨋든 이런 상태를 보니 다시한번 강호동이 남기고 간 그러한 공백이 얼마나 큰 것인지 느끼게 되네요.

이러한 영향력있는 MC, 그리고 능력있는 MC가 루머와 마녀사냥 그리고 무개념 블로거들과 언론의
희생양이 되어 악플러들에게 쫓겨난 신세라니...... 참 안타깝기 짝이 없네요. 


아직까지 <강심장> 을 보지 못했지만 (계획은 하고 있습니다) 아마 오늘은 봐도 느낌이 다를 것 같습니다.
강심장에 물론 이번주에 등장을 했지만 실제 강호동은 시청자에게서 멀리 떠나있는 상태이니까요.
어쨋든 앞으로 강호동이 없는 강심장은 어떻게 될까 하는 그러한 생각이 듭니다.


여러 비난에 달렸던 강호동은 시청자에게 사죄하는 마음으로 잠정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뭐 마음이 베베꼬인 사람들은 이것이 꼼수다 어쩐다 하는 말이 있지만 매 회마다 받는돈이
천만원 이라고 가정 해도 2달만 프로그램을 빠지면 강호동은 2달간 몇 억을 날려야 하는
그러한 상황에 있는 것이지요. 그것도 위약금을 물지 않는다는 가정하에서요.

강호동의 갑작스러운 하차로 그와 관련된 많은 멤버들이 영향을 받겠네요.
아마 그 중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사람이 이승기가 아닐까 하고 생각이 듭니다.
강호동과 한 가지 프로그램만 하는 다른 멤버와는 달리 (물론 컴백한 붐을 제외하고) 이승기는 강호동과
두 개의 프로그램을 오랫동안 진행해 왔거든요.


졸지에 강심장에서는 공동MC에서 메인MC 수준으로 그리고 일박이일에서는 단순히 에이스에서
정말 자칫하면 막내이지만 팀을 이끌어야 하는 그러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지요.
아마 강호동의 은퇴로 가장 마음이 아플 사람중 하나가 이승기이고 갑자기 내려온 무거운 책임이지만,
강호동의 잠정은퇴는 이승기에게 정말 좋은 시험기간이 될 수 있지 않을가 생각을 합니다. 



- 최악의 상황에서 버틸만한 상황을 찾아보자

일단 "강호동" 이라는 큰 인물을 대신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고 모두가 주저 앉아서 그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릴 수는 없는 법입니다. 
조금 서운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일단 활동하고 있는 사람은 활동을 해야지요. 

불행 중 다행으로 이승기가 활동을 하고 있는 <1박 2일> 과 <강심장> 은 오히려
<무릎팍도사> 보다는 상황이 심각하지는 않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1박 2일> 에 대해서 살펴보지요. 
물론 "강호동" 이라는 리더는 없습니다. 하지만 아직 <1박 2일> 멤버들 이라는 단체와 팀은 있습니다.
강호동의 카리스마와 리더쉽은 절대 메꿀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1박 2일> 멤버들이 보여줬던
의리, 팀워크 등은 아직도 보여줄 수가 있습니다.

누군가 강호동의 리더쉽을 대치하려는 대신에 오히려 그 큰 임무를 나눠서 형들이 조금씩 끌어주고
동생들이 더 열심히 밀어준다면 어느정도 <1박 2일>은 최소한 종영때까지 굴러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강심장> 은 <1박 2일> 에 피하면 양호한 편일 수도 있습니다.
일단 <강심장> 은 <1박 2일> 보다 이승기의 비중은 컸고 강호동의 비중은 작았습니다.
그리고 어디까지나 주인공은 게스트이고 강심장에는 정말 적절한 고정 패널들이 요소조소에
박혀있기도 합니다. 더욱이 딱 타이밍 맞게 MC수행을 2년간 해온 붐이 컴백을 했습니다. 


강호동이 빈자리를 일단 이승기가 메인으로 나서고 컴백한 붐이 옆에서 강호동만큼 카리스마는 없지만,
강호동이 게스트를 위해 데굴데굴 구르고 멍석을 깔아주는 역할만 붐이 반만 해준다면 강심장은
괜찮게 돌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정 패널들이 어디가는게 아니니까요.



- 이승기, 버텨낼 수 있는 것 같은 이유는....?

일단 이승기가 과연 그 책임을 잘 이행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가능하다 입니다.
그 이유는 몇가지가 있습니다.


1) 첫번째로 그의 좋은 이미지 입니다
강호동과 함께 할때는 강호동이 이승기에게 돌아갈 수 있는 화살을 대신해서 모두 맞아주었습니다.
무슨 말이냐면 강호동과 함께 강호동이 이승기 대신 악역을 다 도맡아 했다는 이야기이지요.

덕분에 이승기는 좋은 이미지를 계속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일단 이미지는 연예인에게 키입니다.
아무리 MC능력이 좋다하더라도 이미지가 좋지 않으면 일단 힘듭니다. 
아무리 능력이 좋아도 선입견이 있으면 시청자들이 떠나기 마련이지요.
조금만 실수해도 크게 문제를 삼을 것이고 그렇게 하면 자신감이 더 많이 줄어들지요/

하지만 이미지가 좋은 경우라면 노력하는 모습에다가 초점을 맞춰주고 부족한점을
오히려 시청자가 커버를 해주고 이해하려고 합니다.
이승기가 메인MC로 자리를 굳히는 동안 시청자들은 그를 이해해줄것입니다. 



2) 이승기는 노력파다


이승기의 성실함은 연예계에 소문이 다 나 있습니다.
어린 나이에 자만할 수도 있건만 이승기는 꾸준히 노력하고 착실하게 방송에 임하는 모습으로 
지금의 자리에 임할 수 있었지요.
예전에 해피투게더에 나와서 이승기는 MC를 잘하기 위해서 노력한다는 점을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실제로 이승기의 진행은 강심장 처음 시작할때보다 훨씬 더 나아진 상태입니다.

<1박 2일> 에서도 보면 이승기는 어느때 치고 들어가야하는지 어느때 빠져야되는지 충분히 분간합니다. 
다큐일때는 다큐로 있어야 한다는 점을, 예능일때는 예능이어야 한다는 점을 강호동과 다니면서
정확하게 파악을 했지요. 
어찌보면 강호동의 연습생으로 있으면서 열심히 예능을 배워서 지금의 자리까지 왔습니다.
지금 했던 것 같이 꾸준히 노력한다면 이승기는 더 발전할 수 있습니다.
 


- 만약에 버텨낸다면....?

물론 이승기가 100%로 강호동이 되어 강호동의 빈 자리를 채워줄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이 위기를 잘 극복해서 <1박 2일> 을 무사히 마치고, <강심장> 을 유지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그렇게 된다면 이승기는 차세데 MC 1순위로 거론되면서 (벌써 거론되고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정말 만능엔터테인먼트로의 위치를 확고하게 굳히는 동시에 자신의 미래까지 보장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하는 그러한 큰 우물을 파는 것이 될 것입니다.


사람들이 왜 아무도 유재석-강호동의 후계자로 지목하지 못하는 것일까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유재석과 강호동은 리얼예능, 그리고 토크예능
둘 다 가능한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그것이 가능한 MC는 정말 원조 국민MC라고 불릴 수 있는 이경규 뿐입니다.

그런데 이승기가 만약에 강호동이 없는 상태에서 자신의 위치를 지키면서 버텨준다면 어떠할까요?
이승기는 <강심장> 을 통해서는 토크형 MC로, 그리고 <1박 2일> 을 통해서는 리얼형 MC로도 
인정을 받아서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거머쥐는 그러한 인물이 될 수가 있습니다.

만약에 그렇게되서 차세데 MC로 인정을 받고 유재석-강호동의 뒤를 수만 있다면,
작년 2월에 포기했던 일본진출보다 더 큰 문이 열리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가끔 "기회" 라는 말을 썼긴 했지만 이승기 자체는 이것을 "기회" 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도 있겠네요.
평소 보아온 이승기 성격에 강호동이 은퇴했다고 그 뒤를 차지하려고 하는 
그러한 야비한 인물은 아니더군요. 오히려 형의 은퇴에 마음 아파하고 있을 사람이 바로 그이지요.

하지만 위에서 말한 것처럼 강호동의 은퇴는 은퇴이고.....
이승기는 살아야 하고 <강심장> 그리고 <1박 2일> 도 계속 유지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승기가 더 책임감을 가지고 나서줘야만 하지요.

실제로 그렇게 된다면 강호동도 마음이 더 가벼워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여러가지 이유로 "은퇴" 라는 결정을 내렸을 그여겠지만 자기 때문에 갑작스레 책임이 많아지고,
할일이 많아지며 당황한 후배들, 동생들에게는 미안한 마음이 가득할테니까요.

이승기는 오히려 이 순간에는 강호동에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내가 어떻게 호동이 형을 대신해?" 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더욱더 강호동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서 노력하는것이 동료들, 그리고 강호동을
위하고 그 덕에 자신도 득이 보는 그러한 상황이긴 하지요.


갑자기 두개의 프로그램에서 선봉장을 맡게된 이승기가 과연 어떻게 이 위기를 극복해나갈지 
지켜보고 싶고 힘들어할 그에게 응원의 메세지를 전하고 싶네요. 

* P.S:  이 글은 적었을때의 다음과 같은 사실에 근거해서 적었음을 알려드립니다.
1) 이승기의 <강심장> 하차설은 나왔지만 아직 하차가 결정되지 않았다
2) <1박 2일> 의 조기 종영설이 나왔지만 아직 결정되지 않았따
3) <강심장> 의 폐지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위의 세가지가 강력하게 떠돌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은 결정되지 않은 루머라는 전제하에 글을 적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말씀대로 이승기가 하차하고 싶어하는 이유가 가수활동을 본격적으로 하고 싶어해서
그런다는것도 모르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아예 이승기가 여기서 잘해내서 차세대 MC로 거듭났으면 하는 바람도 가져봅니다.
참고로 전 <강심장> 과는 아무 관련도 없습니다. 예전에 <강심장> 을 신랄하게 깐적이 있거든요. 



BLOG main image
사람 냄새 나는 블로그

by 체리블로거
2011 blogawards emblem culture & art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868)
예능 Review (232)
가수 이야기 (467)
가수 외 타 연예인 (86)
드라마 이야기 (42)
블로그 경험담 (20)
스포츠 이야기 (3)
미국 일상생활 (3)
역사와 소설사이 (5)

달력

«   2019/07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9,151,007
  • 32183
get rss
체리블로거's Blog is powered by Tistory. Designed by Qwer999. Supported by TNM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