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강심장> 에서는 "커플특집" 이 이루어졌습니다.
많은 커플들이 나왔는데 아무래도 그 중에서 집중을 받은 커플이 아무래도 젊은 커플인
씨스타의 보라와 <뿌리깊은나무> 에서 광평대군으로 나오는 서준영이었습니다.


실제 커플 특집이라고 하지만 남녀로 이루어진 커플은 이미 유부남 유부녀인 안정훈-김민희,
허참-정소녀 등이었고 그리고 이미 여친이 있는 신동-홍현희, 남매인 고아라-미르 였거든요.
그러니 당연히 아무래도 가상 커플인 보라와 서준영이 집중을 받을 수 밖에 없지요.


아무래도 SBS <뿌리깊은나무> 에서 연기를 하던 서준영이기 때문에 같은 방송국인
<강심장> 에서 서준영에게 약간 선택권(?) 을 준것 같아요.
그래서 <강심장> 측에서 서준영에게 연락을 해서 누구랑 커플로 나오고 싶은지 물어봤다는군요.
그 당시 씨스타의 So Cool 에 꽂혀있던 서준영은 그 중에서도 한 사람인 보라를 선택했어요.


결국 보라와 출연을 하게 된 서준영은 보라를 보고 어쩔줄을 몰라하는 장면을 보여줬어요. 
정말 보라를 좋아하는게 너무나 티나게 보일 정도로 방송내내 헤벌쭉한 서준영을 볼 수 있었지요.
본래 러브라인을 싫어하긴 하지만 억지로 엮여졌다기 보다는 너무 좋아하는게 보여서
그냥 이번 방송에서는 그리 나빠 보이지가 않았습니다.



어쨋든 오늘 본론으로 들어가 볼께요.
제목을 보고 "왜 출연하지도 않은 지현우가 나왔지?" 라고 궁금해하시는 분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지현우의 팬들이라면 약간 발끈할 수도 있는 제목일 수도 있겠지만 사실은 그건 아니구요.
다소 쌩뚱맞지만 어제 <강심장> 토크가 지현우와 약간 연관이 있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바로 이야기의 발산지는 보라의 이야기에서 생겨납니다.
보라의 제목은 "금남의 집" 이었어요.
씨스타의 숙소는 남자가 들어올 수가 없다는 집이었어요.
남자들은 들어올 수 없을 뿐더러 매니저도 잘 들어오지 않는 집이 씨스타의 숙소라고 하네요. 
바로 씨스타 멤버들이 많이 벗고 다녀서 라는 것이었어요.


사실 걸그룹 멤버들이 벗고 다닌다는 이야기는 씨스타의 숙소에서만 들어본 건 아닙니다.
예전에 택시에서 애프터스쿨의 멤버들도 옷을 잘 안 입고 다닌다고 이야기한적이 있어요.
일반인도 집에서 편하게 입거나 거의 속옷바람으로 다니는 것처럼 씨스타 멤버들도 그런가봐요.
어쨋든 이 말을 들은 남자들은 얼굴 빨개지고 난리가 났네요 (ㅎ)


그런데 보라는 그 남자들이 오지않는 숙소에 남자가 한명 들어왔다고 이야기 했어요.
그것도 아이돌이 한 명이요. 바로 그건 슈퍼주니어의 이특이었지요.
이특이 <슈퍼주니어 & 씨스타의 헬로베이비> 촬영때문에 씨스타의 숙소에 들어왔다는 것이지요. 
결국 이특은 주특기인 반성문을 써야 했습니다 (물론 방송상으로요) 



그런데 그 이야기를 듣고 저는 "아닌데... ㅎ" 라는 생각이 들었지요.
저는 씨스타 숙소에 들어간 또 다른 남자 하나를 알고 있거든요.
바로 오늘 제목에서 나온데로 그 남자가 지현우 였어요. 


실제 지현우는 <청춘불패> 시즌 2에서 보라의 숙소에 방문한 또 다른 연예인이었거든요.
지현우는 씨스타 숙소에 가서 보라를 깨우는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결국 씨스타 숙소를 방문한 남자는 하나가 아니라 둘이 되는 것이에요.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보라가 방송에서 거짓말을 한 것 같지는 않아요.
실제 보라가 말한 부분도 사실인게 복장도 말한대로 많이 입고 있지는 않았던 것 같네요. 
거짓말이라고 하기에는 시청자들이 보라가 <청춘불패2> 에서 숙소공개를 한게 있기 때문에
쉽게 탄로날 수 있는 그러한 부분도 있구요.  


결국 분위기 상 그냥 남자가 그만큼 드나들지 않는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또한 이특을 
골탕먹이기 위해서 (?) 그런 식으로 이야기를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와 동시에 이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보라에게 지현우의 방문은 남자로써의 방문으로 여겨질 만큼 중요한게 아니거나 아니면
보라에게 지현우는 남자로 보이지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실제 보라와 지현우는 <청춘불패2> 를 통해서 지금 약 2달간 호흡을 맞춰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촬영분량으로 봤다면 한 4일 같이 촬영한 것으로 여겨지네요.
그렇지만 오랜 시간을 같이 하고 계속 "삼촌" 이라고 강조를 하면서 러브라인을 막다보니
아예 지현우는 그냥 편한 오빠 이상으로 생각하지 않는 것일 수도 있겠네요.
실제 방송을 보면 지현우와 가장 친하게 이야기하는 사람이 써니, 지영, 우리, 보라 입니다.
그중 보라, 우리, 지영 이 세 자매는 전형적으로 지현우를 구박하는 사이이지요. 

그래서 지현우가 씨스타 숙소를 방문한 남자들 중 2명에 포함되지만 보라의 생각에
아예 남자로써도 보이지 않았을 수도 있다는 점이에요. 


사실 제가 굳이 이 사실을 적고 싶었던 이유는 <청춘불패2> 에서 나오는 지현우-보라의
관계를 생각해보면서 한가지는 "러브라인 걱정을 딱히 안해도 되겠구나" 라는 생각,
두번째는 이제 이만하면 "삼촌" 이라는 타이틀이 없어도 딱히 러브라인이 생기지 않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요.
그리고 다소 어색해보이는 지현우도 멤버들이랑 친해졌나보다 하는 생각까지요. 

솔직히 "삼촌" 이라는 표현이 조금 거슬리기는 했습니다. 
지현우는 이특보다도 한살 어린 나이입니다. 근데 이특은 오빠고 지현우는 "삼촌" 이에요.
상당히 재미있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긴 하지요.
이번 기회에 <청춘불패2> 에서도 "삼촌" 이라는 표현을 이수근 이외에는 없애는게 어떨까요?

어쨋든간에 <강심장> 을 보면서 <청춘불패2> 도 떠올릴 수 있는 흥미로운 에피소드였네요.
개인적으로 정소녀의 루머이야기에 대해서 적어보려고도 했는데 많은 분들이 리뷰했고,
또한 그것을 적자보면 약간 부정적이 될 것 같기도해서요.
그래서 한번 내일 그것과 관련해서 좀 나름 심도(?) 있게 파고 싶네요.


이승기가 본격적으로 가수로써의 활동을 시작하려고 하나봅니다.
5집 앨범의 음원이 공개되고도 가수로써 활동하는 이승기의 모습을 볼 수가 없었는데,
최근에 5집 앨범 간담회를 하면서 이승기는 5집활동을 본격적으로 할 것임을 보여줬습니다.
그 간담회에서 기자들은 이승기에게 여러가지 질문들을 했는데 그 중 한 질문이 흥미롭군요.


일단 그러한 질문을 묻는것도 조금 황당하지만 기자들은 이승기에게
"강호동이 하차 한 후 그 공백을 잘 채워주고 있다는 평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라고 질문을 했습니다.
거기 에서 이승기의 대답이 명답이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동시의 이승기의 겸손함을 살펴볼 수가 있었지요.

이승기는 그 질문에 "호동이형의 빈자리는 채워지지 않을 것이다. 또 채우려고 노력도 안한다"
이게 왜 겸손한 답이었으며 이 점과 관련해서 몇가지 생각할 점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대답에서 드러난 이승기의 겸손함

물론 그 질문을 받았을때 이승기가 아닌 다른 사람이라도 "잘 채워나가고 있어요." 내지
"형 없이도 잘해나가고 있습니다" 하고 노골적으로 대답하는 사람은 없을것이에요.
하지만 조금이라도 겸손하지 않은 마음이 나왔다면 이승기는 "그렇게 생각해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면서
그 의견을 수용하는 방향으로 나갔을지도 모릅니다.
그런식으로 대답했다면 은연히 자신의 공을 인정하게 되는 것일 수도 있지요.

하지만 이승기는 단칼에 그렇지만 센스있게 그 의견에 대해서 거절했습니다.
"호동이형의 빈자리는 채워지지 않을 것이고, 채우려고 노력도 안한다" 라는 이승기의 말에는
이승기가 스스로 자신을 어떤 강호동의 후계자 내지 강호동을 대신하는 사람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 말은 무슨말이냐 하면 이승기의 마음에는 "호동이 형은 대치할 수 없는 큰 사람" 이라고
생각이 이라는 것이지요. 
이승기는 자신이 강호동이 되어서 강호동의 리더쉽을 대신하려거나 어떤 강호동을 넘어서라고 하는것이 아니라 강호동의 존재감을 인정하는 동시에 강호동과 견주어지는 것을 원치 않는 것입니다.
 
바로 그의 생각이 다음 말에 나오지요.
"그동안 호동이형과 예능을 하면서 참 좋은 선배를 만났다고 생각해왔다.
어깨 넘어 많이 배웠고 형 옆에서 몇 년간 예능에 대한 마인드를 배웠다.
옆에 안 계시다고 그 자리를 채운다는 생각이 아니라 내 방식 나름대로 최선을 다할 것이다" 

"어깨 넘어 많이 배웠다", "그 자리를 채우지 않는다" 라는 표현들은 이승기가 스스로 아직도 자신은
강호동에 부족하고 있음을 마음속으로 인정하고 있음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다 배웠다" 라고 생각하는 마인드가 아닌 아직도 배울게 많다 라는 이승기의 겸손함을 보여주는 것이지요. 

물론 사람속은 알 수 없다고는 하지만 평소에 이승기가 하는 행동들을 보면 이승기 스스로 강호동을
넘어서려고 하거나 강호동과 경쟁한다는 느낌을 전혀 받을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기에 그의 발언이 진실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고 생각이 드네요.



- 이승기와 강호동을 갈라놓으려는 것은 다름이 아닌 언론

항상 느끼는 바이지만 강호동과 그의 동료들을 갈라놓으려고 했던건 그들 자신이 아니라 언론이었지요.
강호동이 하차하던 당시에 정작 이승기는 가만히 있었는데 강호동의 은퇴에 대해서 비난하며,
"이승기에게 큰 짐을 떠 넘겼다" 라면서 이승기를 위해주는 척하면서 강호동을 비난했습니다.
이승기의 팬들 일부도 강호동과 그것을 지켜보는 이승기의 마음을 알지도 못한채 강호동을 비난했지요.

그뿐인가요....?
이승기의 강심장이 어느정도 안정을 찾아가니까, "강호동은 거품이었다" 내지
"강호동이 없어도 된다" 라면서 강호동을 깔아뭉개는 글을 적어내기 싲가했지요.   
여기에는 기자들도 포함되고 일부 블로거들도 포함됩니다.

그렇게 언론은 강호동과 이승기를 갈라놓으면서 이승기는 강호동이 없어도 되는 것처럼,
그리고 이승기는 강호동의 피해자 인것처럼 그림을 그려놓았습니다.
그러한 글들이나 기사들을 접할때 이승기가 참 마음이 흐뭇하고 좋았겠습니다.


아마 그러한 기사들을 보고 자신을 지나치게 띄워주는 글, 그리고 자신을 띄우면서 강호동의 가치를
깎아내리는 기사들을 보면서 이승기는 마음이 편치 않았을 것이에요.
최소한 제가 보는 이승기는 강호동을 깎아내리는 글을 보고 좋아할 그러한 인물은 아닙니다.

이승기를 띄우면서 강호동을 깎아내리는 행위는 이승기가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이승기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는 그러한 행동입니다.
진정한 팬이라면 그렇게 하지 않을 것입니다.

일부 무개념팬들과 조회수와 자극적인 제목으로 환장한 블로거들과 기자들만이 그렇게하겠지요.
그리고 간담회에서 이승기에게 무슨 생각으로 그렇게 질문을 했는지 모르겠네요.
2년만에 앨범 발표하는 기자들이 결국 묻는게 너무나 뻔한 답이 나오는 강호동에 관한 질문이라니....
하여튼 기자들의 수준은 알아줘야 합니다. 


 
- 강호동의 빈자리: 완벽하게 채워지지는 않는다

물론 강호동이 빠지고 난 후에 생각보다 공백이 잘 메꿔진것은 사실이긴 하지요.
하지만 정말 언론이 찬양하는데로 그 공백이 많이 메꿔졌을까요?
원래 <강심장> 이라는 프로그램은 강호동의 영향력이 가장 적었던 프로그램입니다.
대체적으로 게스트에 의존을 했고 또한 MC들의 비중이 적었던 프로그램이지요.
고정게스트도 한 5~6명되서 MC의 비중이 가장 적었던 프로그램이라는 것이지요.  

이승기가 잘해나가는 면도 있지만 <강심장> 은 정말 강호동 하차후에
가장 걱정하지 않았던 프로그램중에 하나입니다.
강호동이 딱히 카리스마를 나타낼 필요도 뛰어난 진행을 보일 필요도 없던 그러한 프로그램이었으니까요.


그렇지만 강호동이 없으니까 느껴지는건 기가 산 그러한 고정 게스트들입니다.
강호동의 카리스마에 적절히 컨트롤했던 게스트들이 강호동이 빠지니까 정신없이 뛰고
메인 MC를 뛰어넘으려는 산만함을 보여주고 있는 면도 있는 면도 사실이지요. 
안그래도 산만했던 <강심장> 이 강호동이 나가고 나서 더 산만해졌다는것도 부인하기는 힘드네요. 

그러면 <1박 2일> 에서는 어떨까요?
엄태웅을 제외하고는 같이조합을 맞춰오던 팀이라 팀워크가 잘 맞고 의외로 엄태웅이
놀라운 적극성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사실이긴 합니다.
하지만 <1박 2일> 역시 아직까지는 산만한 면을 지울 수가 없지요.
물론 영석한 나영석피디가 알아서 잘 조절해나가긴 하겠지만 아직까지는 보면 강호동의
힘찬 에너지가 없고 깔끔한 정리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멤버들이 못한다거나 이승기가 활약을 못한다는게 아니에요.
<강심장> 의 고정들이나 <1박 2일> 에서 이승기와 다른 멤버들이 화이팅을 하며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요.

하지만 아직까지 강호동의 빈자리는 느껴지며 "강호동이 없어도 된다" 라며 강호동의 "거품" 을
이야기하기에는 너무 이르고 많이 부족합니다.
강호동의 빈자리는 여전히 존재하며 여전히 강호동이 없는 <강심장> 과 <1박 2일> 은
강호동이 있는 <강심장> 과 <1박 2일> 은 다릅니다.


 
어쨋든 간에 솔직히 강호동의 하차로 이승기가 많은 짐을 진건 사실이지만,
이승기의 성격이라면 강호동을 걱정하면서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갈 사람이지 자신이 강호동을 대신했다고
생각하며 자아도취해 취할 사람은 아닙니다.
그런 겸손함과 착한 성격이 바로 이승기를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게 하는 원인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어쨋든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해나가고 있는 이승기는 해외진출이라는 것은 하지 못했을지 모르지만,
덕분에 정말 더 착한 후배이자 엄연히 이제 1인자 MC까지 넘볼 수 있는 위치에 있으며,
국내에선 더 많이 사랑받고 있음은 틀림이 없습니다.



오랜만에 가수로써 돌아오는 이승기.....
가수로써도 지금 예능이나 드라마에서 거둔 것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어서 진정한 만능 엔터네이너이자
많은 사랑을 받는 스타로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아직까지 <강심장> 을 보지 못했지만 (계획은 하고 있습니다) 아마 오늘은 봐도 느낌이 다를 것 같습니다.
강심장에 물론 이번주에 등장을 했지만 실제 강호동은 시청자에게서 멀리 떠나있는 상태이니까요.
어쨋든 앞으로 강호동이 없는 강심장은 어떻게 될까 하는 그러한 생각이 듭니다.


여러 비난에 달렸던 강호동은 시청자에게 사죄하는 마음으로 잠정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뭐 마음이 베베꼬인 사람들은 이것이 꼼수다 어쩐다 하는 말이 있지만 매 회마다 받는돈이
천만원 이라고 가정 해도 2달만 프로그램을 빠지면 강호동은 2달간 몇 억을 날려야 하는
그러한 상황에 있는 것이지요. 그것도 위약금을 물지 않는다는 가정하에서요.

강호동의 갑작스러운 하차로 그와 관련된 많은 멤버들이 영향을 받겠네요.
아마 그 중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사람이 이승기가 아닐까 하고 생각이 듭니다.
강호동과 한 가지 프로그램만 하는 다른 멤버와는 달리 (물론 컴백한 붐을 제외하고) 이승기는 강호동과
두 개의 프로그램을 오랫동안 진행해 왔거든요.


졸지에 강심장에서는 공동MC에서 메인MC 수준으로 그리고 일박이일에서는 단순히 에이스에서
정말 자칫하면 막내이지만 팀을 이끌어야 하는 그러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지요.
아마 강호동의 은퇴로 가장 마음이 아플 사람중 하나가 이승기이고 갑자기 내려온 무거운 책임이지만,
강호동의 잠정은퇴는 이승기에게 정말 좋은 시험기간이 될 수 있지 않을가 생각을 합니다. 



- 최악의 상황에서 버틸만한 상황을 찾아보자

일단 "강호동" 이라는 큰 인물을 대신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고 모두가 주저 앉아서 그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릴 수는 없는 법입니다. 
조금 서운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일단 활동하고 있는 사람은 활동을 해야지요. 

불행 중 다행으로 이승기가 활동을 하고 있는 <1박 2일> 과 <강심장> 은 오히려
<무릎팍도사> 보다는 상황이 심각하지는 않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1박 2일> 에 대해서 살펴보지요. 
물론 "강호동" 이라는 리더는 없습니다. 하지만 아직 <1박 2일> 멤버들 이라는 단체와 팀은 있습니다.
강호동의 카리스마와 리더쉽은 절대 메꿀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1박 2일> 멤버들이 보여줬던
의리, 팀워크 등은 아직도 보여줄 수가 있습니다.

누군가 강호동의 리더쉽을 대치하려는 대신에 오히려 그 큰 임무를 나눠서 형들이 조금씩 끌어주고
동생들이 더 열심히 밀어준다면 어느정도 <1박 2일>은 최소한 종영때까지 굴러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강심장> 은 <1박 2일> 에 피하면 양호한 편일 수도 있습니다.
일단 <강심장> 은 <1박 2일> 보다 이승기의 비중은 컸고 강호동의 비중은 작았습니다.
그리고 어디까지나 주인공은 게스트이고 강심장에는 정말 적절한 고정 패널들이 요소조소에
박혀있기도 합니다. 더욱이 딱 타이밍 맞게 MC수행을 2년간 해온 붐이 컴백을 했습니다. 


강호동이 빈자리를 일단 이승기가 메인으로 나서고 컴백한 붐이 옆에서 강호동만큼 카리스마는 없지만,
강호동이 게스트를 위해 데굴데굴 구르고 멍석을 깔아주는 역할만 붐이 반만 해준다면 강심장은
괜찮게 돌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정 패널들이 어디가는게 아니니까요.



- 이승기, 버텨낼 수 있는 것 같은 이유는....?

일단 이승기가 과연 그 책임을 잘 이행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가능하다 입니다.
그 이유는 몇가지가 있습니다.


1) 첫번째로 그의 좋은 이미지 입니다
강호동과 함께 할때는 강호동이 이승기에게 돌아갈 수 있는 화살을 대신해서 모두 맞아주었습니다.
무슨 말이냐면 강호동과 함께 강호동이 이승기 대신 악역을 다 도맡아 했다는 이야기이지요.

덕분에 이승기는 좋은 이미지를 계속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일단 이미지는 연예인에게 키입니다.
아무리 MC능력이 좋다하더라도 이미지가 좋지 않으면 일단 힘듭니다. 
아무리 능력이 좋아도 선입견이 있으면 시청자들이 떠나기 마련이지요.
조금만 실수해도 크게 문제를 삼을 것이고 그렇게 하면 자신감이 더 많이 줄어들지요/

하지만 이미지가 좋은 경우라면 노력하는 모습에다가 초점을 맞춰주고 부족한점을
오히려 시청자가 커버를 해주고 이해하려고 합니다.
이승기가 메인MC로 자리를 굳히는 동안 시청자들은 그를 이해해줄것입니다. 



2) 이승기는 노력파다


이승기의 성실함은 연예계에 소문이 다 나 있습니다.
어린 나이에 자만할 수도 있건만 이승기는 꾸준히 노력하고 착실하게 방송에 임하는 모습으로 
지금의 자리에 임할 수 있었지요.
예전에 해피투게더에 나와서 이승기는 MC를 잘하기 위해서 노력한다는 점을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실제로 이승기의 진행은 강심장 처음 시작할때보다 훨씬 더 나아진 상태입니다.

<1박 2일> 에서도 보면 이승기는 어느때 치고 들어가야하는지 어느때 빠져야되는지 충분히 분간합니다. 
다큐일때는 다큐로 있어야 한다는 점을, 예능일때는 예능이어야 한다는 점을 강호동과 다니면서
정확하게 파악을 했지요. 
어찌보면 강호동의 연습생으로 있으면서 열심히 예능을 배워서 지금의 자리까지 왔습니다.
지금 했던 것 같이 꾸준히 노력한다면 이승기는 더 발전할 수 있습니다.
 


- 만약에 버텨낸다면....?

물론 이승기가 100%로 강호동이 되어 강호동의 빈 자리를 채워줄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이 위기를 잘 극복해서 <1박 2일> 을 무사히 마치고, <강심장> 을 유지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그렇게 된다면 이승기는 차세데 MC 1순위로 거론되면서 (벌써 거론되고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정말 만능엔터테인먼트로의 위치를 확고하게 굳히는 동시에 자신의 미래까지 보장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하는 그러한 큰 우물을 파는 것이 될 것입니다.


사람들이 왜 아무도 유재석-강호동의 후계자로 지목하지 못하는 것일까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유재석과 강호동은 리얼예능, 그리고 토크예능
둘 다 가능한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그것이 가능한 MC는 정말 원조 국민MC라고 불릴 수 있는 이경규 뿐입니다.

그런데 이승기가 만약에 강호동이 없는 상태에서 자신의 위치를 지키면서 버텨준다면 어떠할까요?
이승기는 <강심장> 을 통해서는 토크형 MC로, 그리고 <1박 2일> 을 통해서는 리얼형 MC로도 
인정을 받아서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거머쥐는 그러한 인물이 될 수가 있습니다.

만약에 그렇게되서 차세데 MC로 인정을 받고 유재석-강호동의 뒤를 수만 있다면,
작년 2월에 포기했던 일본진출보다 더 큰 문이 열리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가끔 "기회" 라는 말을 썼긴 했지만 이승기 자체는 이것을 "기회" 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도 있겠네요.
평소 보아온 이승기 성격에 강호동이 은퇴했다고 그 뒤를 차지하려고 하는 
그러한 야비한 인물은 아니더군요. 오히려 형의 은퇴에 마음 아파하고 있을 사람이 바로 그이지요.

하지만 위에서 말한 것처럼 강호동의 은퇴는 은퇴이고.....
이승기는 살아야 하고 <강심장> 그리고 <1박 2일> 도 계속 유지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승기가 더 책임감을 가지고 나서줘야만 하지요.

실제로 그렇게 된다면 강호동도 마음이 더 가벼워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여러가지 이유로 "은퇴" 라는 결정을 내렸을 그여겠지만 자기 때문에 갑작스레 책임이 많아지고,
할일이 많아지며 당황한 후배들, 동생들에게는 미안한 마음이 가득할테니까요.

이승기는 오히려 이 순간에는 강호동에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내가 어떻게 호동이 형을 대신해?" 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더욱더 강호동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서 노력하는것이 동료들, 그리고 강호동을
위하고 그 덕에 자신도 득이 보는 그러한 상황이긴 하지요.


갑자기 두개의 프로그램에서 선봉장을 맡게된 이승기가 과연 어떻게 이 위기를 극복해나갈지 
지켜보고 싶고 힘들어할 그에게 응원의 메세지를 전하고 싶네요. 

* P.S:  이 글은 적었을때의 다음과 같은 사실에 근거해서 적었음을 알려드립니다.
1) 이승기의 <강심장> 하차설은 나왔지만 아직 하차가 결정되지 않았다
2) <1박 2일> 의 조기 종영설이 나왔지만 아직 결정되지 않았따
3) <강심장> 의 폐지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위의 세가지가 강력하게 떠돌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은 결정되지 않은 루머라는 전제하에 글을 적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말씀대로 이승기가 하차하고 싶어하는 이유가 가수활동을 본격적으로 하고 싶어해서
그런다는것도 모르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아예 이승기가 여기서 잘해내서 차세대 MC로 거듭났으면 하는 바람도 가져봅니다.
참고로 전 <강심장> 과는 아무 관련도 없습니다. 예전에 <강심장> 을 신랄하게 깐적이 있거든요. 



슈퍼주니어의 이특이 김희철에 입소와 관련해서 눈물을 흘린 것에 대해서
굉장히 말들이 많은 것 같다는 느낌이듭니다.
지난 <인기가요> 에서 1위를 차지하고 이특은 김희철 때문에 눈물을 흘렸는데,
9월 1일에 (한국은 9월 1일이 겠군요) 김희철이 공익근무를 수행하기 위해 입소를 하기 때문이지요.
이특은 함께 할 수 없음에 아마 눈물을 흘린 것 같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굉장히 말들이 많습니다.
몇가지 비난들을 살펴보면, "어차피 만날 수 있는데 뭐하러 우느냐?" / "공익이 뭐가 힘들다고 우느냐?" /
심지어 "자신의 이미지를 위한 가식이다" 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래서 몇마디 적어보고자 합니다. 



- "공익이 뭐가 힘들다고 우느냐?"

솔직히 "공익근무" 에 대해서 시선이 좋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저도 그것 자체를 옹호하고자 하는 마음은 없습니다. 
일반인들은 솔직히 가기 힘들고, 출근과 퇴근이라는 그러한 개념이 있어서 활동이 자유롭고,
훈련 등이 쉽고 짧은 관계로 "공익" 에 대해서 좋은 시선을 가질 수 없다는 것 역시 이해합니다.

그러나 김희철이 공익을 간다고 해서 그를 위해 눈물을 흘리는 일 자체가
어떤 "공익" 을 옹호하거나 동조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특이 우눈 동기는 이특 그 자신만이 알겠지만 단지 공익 가는 친구를 위해서
눈물을 흘린것이 공익을 옹호하는 것이거나 공익을 지지하는게 아닙니다.

이특은 현역을 갔던 붐을 위해서도 눈물을 흘렸습니다.
제가 이특이라 100% 보장할 수 없지만 공익가서 "힘들까봐" 운다기보다는
그냥 잠시 헤어진다는 자체에 대해서 우는 것일 수 있습니다.
그럼 다음 이야기로 넘어가보겠습니다.



- "어차피 만나는데 뭐하러 우느냐?"

또 하나 날라오는 비난은 바로 공익근무의 특성상 자주 만날텐데 뭐하러 우느냐 하는 비난이지요.
물론 그들의 주장 자체는 사실입니다.
공익근무는 출근과 퇴근 시스템이기에 특정한 시간을 근무하고 나면 퇴근을 해서
저녁이나 밤에는 만나서 시간을 보낼 수도 있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꼭 울지 말라는 법이 있습니까?


<패밀리가 떴다> 에서 박예진이나 이천희가 하차할때 분명 멤버들은 원한다면 만날수도 있겠지만,
헤어지기 전날밤은 정말 서운하게 울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울었다고 아무도 그들을 비난하지는 않았지요.

사실 정기적으로 정해진 상태에서 만나지 않는다면 만나기 힘든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원하는대로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며 같이 정해진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니기에 쉽지 않지요.
그렇기에 다들 서운해서 우는 것입니다.

졸업을 할때 많은 학생들은 친구들을 보지 못한다는 생각에 눈물을 흘립니다.
그들이 평생 보지못할 것이기에 눈물을 흘리는 걸까요?
대부분 원하면 전화를 해서 만날 수도 있고 눈물을 흘리고 서럽게 울어도 사실 
다음날에도 만날 수도 있습니다. 
그들에게 "내일 볼 수 있는데 왜 우냐?" 하고 비난을 하던가요?

물론 이특과 희철은 아마 희철이 공익 근무하는데도 만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게 쉽지 않을 수도 있고 같이 함께 하지않는다는 그 자체가 아쉬울 수도 있습니다. 
더욱이 헤어진 동안은 이특은 연예인이고 김희철은 일반인 입니다.
스케쥴이 다르며 뛰는 범위가 다릅니다.

그냥 항상 함께하던 활동을 짧은 시간이나마 함께 할 수 없다는 그 자체가 아쉽고
서운함에 눈물을 흘릴 수도 있습니다. 
사람마다 감정이 다르고 느낌이 다르고 "1년 넘게 보지 말때만 눈물을 흘려야 한다" 라는 
어떤 정해진 규칙이 있는데 자신과 눈물 흘리는 기준이 잘못되었다고 비난하는 것은 
조금 지나친 비난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 "이특의 눈물은 설정...?"

어제 <강심장> 토크 때문에 이특의 눈물 자체가 가식이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다 자신의 이미지를 좋게 하기 위해 일부러 더 착한척 했다는 주장이지요.
이런 분들에게... 예능을 보시는 방법을 조금 개선해볼 것을 권해봅니다.

다른 예능도 아닌 <강심장> 입니다...
<강심장> 의 소위 말해 "발편집" 을 처음보는 것일까요?
카라 박규리의 할머니에 대한 사랑을 "카라 불화설" 처럼 포장해서 예고편을 내보냈던
<강심장> 이고 2PM 준호가 연습생에서 짤릴 뻔했던 그 사건을 재범의 2PM 탈퇴로
포장해서 내보냈던 그러한 프로그램입니다.

그러한 프로그램에서 농담식으로 던졌다고 해서 그것을 진실로 받아들여야만 할까요?
그러면 평소에 이특에 대해서 좋은 말들이 나온것들은 왜 안 받아들일까요?


이특의 성격을 보면 약간 재미를 위해서 막던지는 경향이 없지 않아 있는 인물입니다.
이특과 김희철이 이야기를 꺼냈을때 <강심장> 분위기가 그런 분위기였기에 예능에
강한 그들이 부담없이 던진것이지 정말로 단지 이미지를 위해서 그런 것은 아니었다는 것이지요. 



이특은 김희철을 위해 눈물을 흘렸을때 공익을 지지한것도 아니고 공익을 응원한것도 아니고,
굳이 오버한 것도 아닙니다.
동갑내기 친구로서 기간이 얼마나 되었던지간에 같이 해왔던 활동들을 특정한 기간동안
할 수 없게 된 것에 대한 아쉬움과 서운함 때문에 그렇게 울었겠지요.


그리고 가식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다시 한번 제발 예능을 예능으로 봐주고,
단순히 한 예능뿐만이 아니라 여러면에서 관찰을 하고 판단을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김희철이 공익을 가는게 싫어하는 사람에게 그를 좋아하라고도 하지도 않겠고,
공익 자체가 괜찮은 것이라고 하는것도 아니고 그것을 옹호하는 것도 아닙니다.
또한 이특을 좋아하라고 권하는 것도 아니구요.
하지만 본인이 아닌 입장에서 그의 눈물까지 비난하는 것.... 그건 좀 아닌 것 같네요..


소녀시대라는 걸그룹에 속해있기 때문에 투병 생활을 하고 있는 지인을 방문하면 안되는 것일까요?
지난번에 소녀시대의 수영이 신세경과 함께 루 게릭병으로 힘겨운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박승일 선수를 찾아가서 같이 사진도 찍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허나 안타깝게도 그러한 수영과 신세경에게 돌아온건 비난들이 많았습니다.
"아픈 사람을 가지고 뭐하는 행동이냐?" "개념이 없다" 등의 댓글이요 
심지어는 수영과 신세경이 자신의 봉사활동을 인정하는 "인증샷" 이라고 말을 적거나 언플이라고 까지
하는 험한말도 서슴치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박승일 선수를 방문한 서현에게 그러한 비난이 돌아가네요.

그래서 몇가지 포인트를 짚어보면서 이야기를 해보고 싶습니다.



- 사진을 올린 사람은 박승일 선수

알지도 못하는 생각 짧은 이들이 서현이 자신이 찍어서 "인증했다" 이런 어처구니 없는 댓글들을 다네요.
심지어 기사에 "박승일 선수가 사진을 직접 올렸다" 라고 글이 써있는대로 난독증이 걸릴대로 걸린
사람들은 욕을 쏟아붙기에 정신이 없습니다.  

 

일단 사진은 박승일 선수가 직접 올린 것입니다.
사실 지인들이 방문하면 단지 소녀시대 뿐만 아니라 박승일 선수는 여러사진을 올립니다.
박승일 선수는 루게릭병으로 인해 거동이 불편하기에 사진을 올리는 것도 병을 앓고 있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서 쉽지 않은 도전이지요.

그래도 그게 박승일 선수에게는 즐거움이고 자신을 찾아와준 사람과 함께 찍은
고마움의 표시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렇게 힘들게 올린 사진들을 가지고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은 서현이 찍고 무슨 봉사활동
자랑이라고 한것처럼 말들을 지어내니.....

박승일 선수의 노력을 허무하게 만들어버리는 그러한 어처구니 없는 일들을 저지르네요.


 
- 박승일 선수를 두번 죽이는 그러한 댓글들

무개념 네티즌들이 참 박승일 선수를 두번 죽이는 행동을 하고 있네요.
일단 위에서 말한 것처럼 박승일 선수는 자신에 카페에 직접 올려서 그들에게 자신의 소식도 전할겸,
그리고 자신을 응원해주는 사람들과 함께 공유합니다.
그런데 그런 사진때문에 소녀시대가 욕을 먹고 있다는 것을 알면 박승일 선수의 기분이 어떨까요? 
 
또한 댓글들 중에 서현이나 예전에 수영이가 사진을 찍으면서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그것에 대해서 지적을 하는 그러한 일도 있었습니다.

허나 그러한 것은 오히려 박승일 선수를 정말 친근감있게 대하려는 사람들에게 해서는 안될말입니다.
박승일 선수를 보고 좋아해주고 그래서 사진도 친근감있게 찍으려는데 그게 무슨 잘못인가요?
정말 박승일 선수는 그러한 것을 보고 굉장히 좋아하는데 웃었다고 뭐라고 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박승일 선수의 기분은 고려하기나 하는 것일까요?


박선수를 방문한 연예인 / 비연예인 지인들은 모두 박선수와 함께 웃으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박선수는 그것이 좋아서 자신의 카페에 사진을 올리고 공유합니다. 
제발 좀 알고 댓글들을 달고 이야기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박승일 선수와 함께 하는 여러 지인들

사실 이번에 서현이 가서 기사화가 되긴 했지만 박승일 선수와 많은 지인들이 함께 합니다.
슈퍼주니어의 많은 멤버들도 박승일 선수를 방문하며 강원래, 김송, 정준 등이 많이 함께하지요.
그 밖에 박승일 선수의 카페 http://cafe.daum.net/alswithpark 에는 약 7000명의 회원들이 있으며,
많은 이들이 박승일 선수를 지지해주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불치병으로 여겨지는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박선수를 응원하며 빨리 이 불치병이
치료되었으면 하고 많은 응원을 하며 박선수의 쾌유를 비는 사람들이 많지요.

이 카페가 공개카페이기 때문에 기사가 사진을 가져와서 글을 쓰게 되는데 아무래도
인지도 등을 따져볼때 소녀시대가 기사가 확실히 관심을 끌기 쉽기에 소녀시대 기사만
주로 보는 것 같네요.  

 

의도가 어떤지는 모르지만 결론은 소녀시대가 올리는게 아니고요,
소녀시대만 가서 무슨 자랑인것처럼 기사를 내려는 의도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오히려 차라리 정준, 강원래 등이 방문한것도 기사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래서 많은 이들이 박승일 선수에게 응원을 보낼 수 있게 (개념가진 사람들...)
하지만 또 무개념들이 보면 "인증샷" 이다 라는 어이없는 소리 하겠지요?



박승일 선수는 자신을 찾아와주는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나타내기 위해서 메세지를 쓰고
사진도 많이 올리십니다. 
사실 소녀시대 수영이 방문해서 올라온 사진이 화제가 되면서 박승일 선수를 안 사람이
많이 있었을 것이지만, 이미 방문을 하고 있었던 지누션의 션, 강원래, 김송, 그리고 유지태, 남희석,
정준과 동해 등이 있었습니다. 


사실 정준과 동해의 소개로 소녀시대의 수영이 박승일 선수를 만나게 되었고,
그 이후로 소녀시대와 친한 사이가 되어서 서로 방문하는 사이가 된 것이지요.
사실 박승일 선수는 소녀시대 콘서트에도 초대를 받으신 것 같습니다.


정말 친하고 아끼는 사이기에 박승일 선수도 친히 소녀시대 콘서트에 간것 같고,
소녀시대도 쉽게 박승일 선수를 초대한 것 같네요.
실제로 박승일 선수는 사진을 올리면서 "내 동생들" 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이런 좋은 사이를 알지도 못한채 그저 욕만 하는 사람들은 확실히 개념이 없다고 봐야할지
그냥 안티라고 봐야할지 모르겠네요.


어쨋든 이러한 기사로 인해 박승일 선수가 조금 가슴아프기는 하겠지만 덕분에 또 많은 사람들이
다시 박승일 선수를 알았으면 하는 생각도 가지게 됩니다.
루게릭병으로 힘들게 투쟁하는 박승일 선수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며 힘든 투쟁하는데
지인들이 많이 도움을 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화이팅!

* 사진의 출처는 박승일 선수의 카페입니다. 박승일 선수에 대해서 많이 알았으면 하고,
오해도 많이 풀렸으면 하는 바람에서 좋은 의도로 빌려썼습니다....
혹시 카페회원중에서 기분나쁘시다거나, 방침에 어긋났다면 (특별히 공지사항이 없더군요...) 
연락 주시면 바로 조처를 취하겠습니다)  

 

벌써 붐이 군대에 들어간지 1년 6개월정도가 되네요.
지난 11월에 붐은 <강심장> 이 시작된지 얼마 안되서 입대를 했습니다.
그래도 입대하기 전에 "붐기가요" 를 이뤄놓고 갔고, 그 결과로 인해 결국 <강심장> 에는
"특기가요" 가 생겨났고 지금까지 왔지요.


사실 입대하기 전에 붐은 최정상은 까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한참 주가를 달리고 있었습니다.
<달콤한 밤> 이 되기 전인 <샴페인> 에서 감초 역할을 하고 있었고, <강심장> 및 <스타킹> 을
고정을 하고 있었으며, 케이블 방송에서도 MC로써 두개 정도의 프로그램을 맞고 있었습니다.

그랬던 붐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그를 보고 싶어하고 제대 소식에 반가워하는 입장인것 같습니다.
그런 붐이 이제 <강심장> 으로 컴백을 한다고 합니다.
그것도 25일 방송에 전역 한지 3일만에 컴백을 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그런 붐의 <강심장> 컴백에 대한 생각을 적어보겠습니다.  


 
- <강심장> 컴백의 장점

붐이 어떻게 보면 친정이라고 할 수 있는 <강심장> 에 컴백을 한다는 것은 여러모로 유리할 수 있습니다. 
일단 여러 해동안 같이 일해왔던 강호동, 이특, 은혁, 신동과 다시 재결합해서
금방 호흡을 맞출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지요.
국민 MC인 강호동과 이제는 예능 베테랑이 된 슈주는 2년간의 공백을 가진 붐이 쉽게
방송에 적응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강심장에 환경상 붐이 적응하는데 필요한 시간을 충분히 줄 것 같습니다.
<1박 2일> 로 컴백한 김종민이나, <무한도전> 으로 컴백한 하하와는 달리 붐의 <강심장> 은 
리얼 버라이어티가 아닌 토크쇼 입니다.
그리고 어디까지나 붐이 와서 해야할 일은 주인공이나 멤버라기보다는 시간때만 
잘 치고 들어되는 조연의 역할입니다.


토크쇼의 주인공은 어디까지나 게스트이지 주 멤버가 아니기 때문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붐은 자신이 꼭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는 부담감에서 벗어날 수는 있지요.
또한 붐은 기회를 보면서 가끔씩 군대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던지고 간을 보는 식으로,
어느정도 예능의 간을 보면서 충분히 예능답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도 합니다.

또한 조연이 되는 것도 이미 강심장에는
1) "특기가요" (이특, 은혁, 신동 그리고 정주리) / 2) "문슈가 (문희준)"
3) "배꼽부인 (김효진)" / 4) "버럭개그" (김영철) 등이 자기 역할을 독특히 해주기 때문에
뭔가 붐이 해줘야 하는 구세주 같은 역할이 되 필요는 없다는 것도 장점일 수 있지요.

이렇틋 붐의 강심장 복귀는 붐에게는 예능을 빨리 따라잡을 수 있고 적응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 걱정이 되는 이유

당연히 일단 제대한지 얼마 된지 안되서 컴백하는 것은 웬만한 연예인들에게는 도전입니다.
아무리 재치가 뛰어나다고 하더라도 2년간의 공백은 솔직히 무시할 수가 없지요.
국군방송에서 활약했을 붐이지만 국군방송과 공중파는 엄연히 다르거든요.



한가지는 반대의 경우고 <강심장> 으로 컴백을 하기에 오히려 붐에게 많은 기대를 할수 있다는 것이지요.
아무래도 붐의 "붐기가요" 가 이특의 "특기가요" 의 모체이니 붐이 제대한지 얼마 안되어서,
다시 붐이 붐기가요를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기대하는 눈도 상당히 많을 것이라고 봅니다.

또한 강심장의 하락세가 붐이 뭔가 구원투수가 되어주기를 바래서 붐은 준비도 안되었는데,
붐을 밀어주려고 하는 무리수를 두게 할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붐은 부담감이 커지고 잘 할수 있는 것도 못할 가능성이 커진다는 것이지요.

붐이 입대할때만 해도 강심장은 화요일 밤의 최강자였지만 지금은 간신히 두자리 수에
머무르면서 후자의 <승승장구> 와 힘겨운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강심장이 이런 저런 논란이 많기에 더 붐에게는 부담이 될 수가 있지요.

이런점이 강심장 컴백을 걱정하게 하는 어느정도의 이유가 됩니다.



어쨋든 붐의 컴백이 어떻게 될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군요.
개인적으로는 붐이 잘 적응했으면 바라는 바람입니다.
워낙 재치가 있고 여러가지 논란 및 사실 안해본 방송이 없을정도로 밑에서부터 꾸준히
성실하게 올라온 붐이기에 조금 적응이 어렵겠지만 또 그 어려움도 쉽게 극복하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에는 개인적으로 군대 에피소드 및 차근차근 이야기 보따리를 꺼내면서 재빨리 환경을 읽어내어
다시 붐의 전성시대를 열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난주 정말 무섭게 편집을 당한 신정환... 아예 이번주는 약속대로 자리에 없었습니다.
사실 넣고 싶어도 신정환을 투입할 수 없을뿐더러 스스로 잠적한 상태이라 신정환을
당연히 볼수가 없습니다.
신정환이 없는 라디오스타... 그가 밉던 그렇지 않던간에 확실히 빈자리는 커보였습니다.


누구보다도 가장 어색해하는 기운을 보인 사람은 김구라였을 것입니다.
아무래도 오랫동안 함께 했던 동료이자 최고의 콤비라고 불렸던 신정환이 없으니
김구라가 허전했을 수 밖에요. 오프닝에서도 자기 옆을 돌아본 후 빈자리를 보면서
한숨을 쉬고 나가더군요 (뭐 컨셉일수도 있겠지만 웬지 씁쓸한)

헌데 이번주 방송을 보면 김구라의 용기가 대단했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신정환을 위한 메세지를 방송에서 그것도 공중파에서 자연스럽게 했으니까요.
신정환이 빠진 것에 대한 언급도 가장 먼저 한게 김구라니까요.



다들 아시다피시 신정환은 도박을 하였기 때문에 사실상 국내에 입국을 해도
조사를 받고, 적당한 처분을 받아야 하는 등 복잡한 과정을 겪어야 할 것입니다.
게다가 돌아오게 되면 가족들을 대면해야 하고, 친했던 동료들과도 만나야 하며,
또한 무엇보다도 그를 그 동안 좋아해줬던 대중과도 다시 만나야 하는 입장입니다.


한번 도박 행위를 용서해줬던 대중이기에 신정환이 다시 돌아온다면
거의 용서받지 못하는 분위기로 예상되고 있는 입장입니다.
그래서인지 신정환은 국내에 돌아올 생각을 못하고,
이리저리 해외에서 떠돌아다니는 그런 상황이지요.

그런 신정환에게 김구라는 연예인으로서가 아닌 친한 동료로써,
그리고 친한 형으로써 메세지를 보내고자 했습니다.
아무래도 신정환이 방송을 볼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한 것이겠죠.




이 곳에서 김구라의 달변가 적인 모습을 다시 한번 보게 됩니다.
일단 김구라는 자신이 아직도 친구이자 형이고 절친한 동료임을 상기시켰습니다.
비록 몸은 떨어져있고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신정환은 출연이 불가능한 상태이지만,
그래도 신정환은 자기에 동료임을 기억시켜준 것이지요.


그 다음 적절한 충고도 했습니다.
책임을 회피하는 것이 아니라 정정당당하게 해결하라는 메세지이지요.
김구라는 일단 조사받을 것은 다 조사받고 잘못한 것을 밝히라 라고 권유합니다.
자기 잘못에 대한 잘못을 책임질줄 알아야 한다는 신정환에 대한 충고이겠죠.


그러나 그 충고뒤에는 따뜻한 마음이 숨어있습니다.
"진정한 모습을 보여주고 마음의 병을 고쳐라" 라고 권유합니다.
두 가지의 병이 아닐까요?
하나는 정말 문자적으로 "도박중독" 이란 병과 한가지는 자신이 스스로 했을 자책감과
어떤 자괴감... 그래서 현실을 멀리하려는 그러한 마음이요.

물론 부인을 하고 거짓말을 한 것은 하나의 잘못이긴 하지만,
이렇게 도피를 할 정도라는 것은 아마 김구라가 느끼기에는 어느정도 자책감, 자괴감들이
겹쳐서 이루어진 행동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을런지는 모릅니다.
물론 법에 대한 두려움도 있고 사람들의 시선에 대한 두려움도 있겠지요.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써 아직도 그가 재능은 있다는 것을 다시 상기시켜주었습니다.
신정환은 크게 잘못을 저지르고 거짓말까지 뻔뻔하게 하긴 했지만,
그의 재능 하나는 어디가지 않았음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줌으로써
그의 "재능이 허무하게 끝나기는 아깝다" 라는 점을 다시 한번 신정환에게 상기시켜 준 것이겠죠.


즉 다시 한번 그가 정당하게 처벌을 받은 후, 습관을 버리고, 진정성을 가지고
그 재능과 함께 다시 돌아왔으면 하는 김구라의 마음이 충분히 전해진 몇마디였던 것입니다.



아무리 말이 따뜻하고 신정환이 잘못한게 있기에 사실 이런 이야기를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할 정도이면 꽤 용기가 필요했을 것입니다.
제 아무리 많이 남에게 욕을 많이하기도 하고 욕을 많이 먹기도 해서, "욕" 이라는 것에 달련된
김구라이기는 하지만 사실상 대중들이 "거짓말쟁이 도박꾼" 으로 보는 신정환을 위해서
방송에서 따뜻한 메세지를 보낸 다는 것은 사실 상당한 용기가 필요한 일인 것이지요.

하지만 많은 이들은 김구라가 "신정환을 감쌌다" 라고 보기보다는 신정환이 잘못은 했지만,
일단 "인간적인 면으로써 신정환에 대한 김구라의 따뜻함은 보여주었다." 라는 느낌은 받았지요.
기사도 났는데 베플보다 대체적으로 호평이 나온 걸 보니 너무 감싸주지도 않고,
하지만 진심은 충분히 전달한 김구라의 진심이 잘 우러나온 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이 외에도 출연한 Super Junior 역시 자기들 나름대로의 문제인 한경과 강인에 대해서
솔직한 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한경과 관련해서는 솔직하게 자신들이 배려가 없었다고 말한 한경이 섭섭했다라는 말을 솔직히
털어놓지만 결국은 "한경이 보고 싶다" 라는 말을 함으로 아직도 정이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강인과 관련해선 한경건과 달리 그가 명백한 잘못을 저지른 것이기 때문에 화도 나고 배신감도 느꼈지만
결국은 하나이기 때문에 그도 용서해줄 수 밖에 없었다 라는 말을 전달했습니다.



한경은 그렇다 치더라도 강인, 신정환은 앞으로 정말 방송복귀가 힘들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 전에 이들은 자신들의 마음은 꼭 전해주고 싶었던 듯 싶습니다.
슈주도 슈주이지만, 김구라의 경우 사건이 터진지 불과 한달이 안되었기 때문에
잘못 도화선을 건드릴 수도 있지만, 그에 대한 정은 꼭 전해주고 싶었던 그의 마음을 잘
알아볼 수 있는 그러한 에피소드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또한 라디오스타 제작진의 센스에 대해서 생각해봤습니다.
비난과 비판 여론에 어쩔 수 없이 정말 잔인하게까지 편집을 해야했지만,
그것이 "신정환 자체" 가 미워서가 아니라, 잘못을 한 사람에 대한 적절한 조취였음을
상기시켜주는 것이겠죠. 비록 그가 편집을 당하고 쫓겨나야는 했지만 마음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김구라의 영상편지를 통해 편집없이 걸러 냄으로 그가 마음을 치유하고 다시 국내로 돌아와
그의 행동에 맞는 책임을 지고 그가 다시 일어섰으면 하는 마음에서 내보낸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추석특집이라서 그런지 이번주 라디오스타의 주제는 "정" 이었던것 같으며,
둘다 "잘못과 죄는 밉고, 처벌받아야 하지만 사람자체는 미워하지 말자" 라는
것에 초점을 맞춘 것 같습니다.

어쨋든 김구라의 격려와 충고, 그리고 라디오스타 제작진의 무언의 충고에 신정환이
마음을 빨리 접고 국내로 돌아와서 그에 대한 합당한 책임을 진 뒤 다시 재기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아이돌 리더의 법칙!

가수 이야기/아이돌 이야기 2010.04.06 17:38 Posted by 체리블로거
요즘들어서 조금 무거운 것만 쓰는 것 같아서 오늘은 살짝 가벼운 주제로 글을 써보기로 했어요.
사실 제목은 법칙이라고 했는데... 마땅한 제목이 없는 거 같아서 붙였습니다.


허나 15년간 아이돌 그룹을 관찰해오면서 느낀 점, 특히 리더에 관해서 느낀점을 써볼까해요..

사람들 셋만 모여도 일단 누가 리더를 할지, 아닐지 결정하는게 중요합니다.
사실 리더라는 것만큼 책임감 있고 중요한 역할이 없는 거 같아요.

근데 관찰한 결과 리더 선정방식과 리더들의 활동에서 크게 세가지로 나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일단 선정방법부터 살짝 살펴볼께요.



1) 나이 순으로 결정된 리더


예) 태연, 박규리, 은지원, 박준형, 빅토리아, 포미닛 남지현, 온유 등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가장 쉽게 리더를 정하는 방법입니다.
일단 나이 많은 사람을 시켜놓는 것이지요. 한국 사람의 정서에도 잘 맞는것 같구요.
대체적으로 한국 사람들은 나이가 가장 많은 사람들을 따르는 경향이 있으니까요.
장점은 이미 밝힌 바 있듯이, 컨트롤이 쉽다는 것입니다. 윗 사람을 따르는 한국인의 특성때문이죠.

한가지 단점은.. 태연이나 박규리 처럼, 나이가 아닌 생일때문에 리더가 된 경우입니다.
대체적으로 생일보다는 "년도" 를 따지는 한국문화에서는 아무리 생일이 빨라도, 동갑이기 때문에
"같은 나이끼리 뭘 그리 따지냐?" 할 수 있는 단점이 있겠죠.

태연도 약간 그 점을 느꼈고,  한승연도 "나이도 같은데, 몇 달 빠르다고 리더했으면서.." 라고
절친노트에서 농담반 / 진담반의 이야기를 한적이 있습니다.
그게 조금 컴플렉스이겠죠.



2) 경력순으로 결정된 리더


예) 제아, 선예, 조권, 은정 등등

대부분의 경우 7년, 8년의 내공을 자랑하는 그러한 리더들입니다.
일단 이들의 리더쉽은 사장님의 무한한 사랑(?) 에서 부터 나오죠.
대체적으로 나이도 존중하지만, 경력도 인정해주는 "선후배" 관계가 강한 한국 사회이기 때문에,
이 방법도 좋은 방법입니다.
조권은 JYP 안에서 아무도 터치를 못한다죠?

장점은 경력을 바탕으로 한 리더십이지만, 단점은 나보다 나이가 많은 멤버들을 어떻게
잘 이끌어가느냐 하는게 관건이지요. 내공으로 밀고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잘 구스르는 지혜도
필요하겠구요.



3) 필요상 혹은 다른 이유로 발탁된 리더들


예) CL, 유노윤호 등등

CL같은 경우에는 10살차이나는 민지와 산다라, 그리고 박봄을 연결해줄 수 있는 하나의 고리라고 하네요.
그래서 리더가 되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제보에 의하면 윤호는 원해서 되었다는 군요. 자진해서 했으니까 파이팅이 넘칠수도 ㅎ

어찌보면 제일 힘들것 같은 롤이겠네요. 딱히 나이로 먹고 들어갈 수도 경력으로 먹고들어갈 수도 없으니 ㅎ
하지만.. 필요상 된 것이라면... 잘 따를 수도 있겠네요.



어쨋든 일단 선정방식에서는 이 정도로 나눌 수 있겠네요.
그러면 활동 방식에서는 어떤지 한번 살펴볼까요?



1) 소속사에서 밀어주면서 앞으로 내세우는 리더


예) 김현중, 조권, 정용화, 선예 등등..

소속사에서 가장 많이 내보내고 가장 먼저 밀어주는 리더들 입니다.
이들 같은 경우에는 리더 자리를 확실히 각인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누가 봐도 위의 세명은 확실히 팀의 리더 라고 한눈에 알아봅니다.
방송에서 많이 보였으니까요.

허나 가장 앞장서야 하기 때문에 모든 것을 더 열심히 해야하는 압박감도 있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거기다가 본인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팀이 사느냐, 안 사느냐 달려있기도 하고요.
본인의 행동에 가장 책임을 많이 져야 하는 리더들이 바로 이 앞장서는 리더가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한 가지 더... 가끔 이들만 너무 비추어질 경우에는 전체 그룹보다 이 리더들이 더 커지게 됩니다.
그래서 "XXX의 그룹" "XXX와 아이들" 이라는 원치않는 예명이 붙기도 하지요.



2) 딱 중간에서 자기 할일 하는 리더


예) 태연, 이특, 유노윤호, 지드래곤, 박가희, 온유 등등

특별히 팀에서 튄다 느낄 정도로 방송분량이나 파트가 많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대체적으로
"리더" 라고 많이들 인식하는 사람들입니다.
대체적으로 이들의 특징은 소속사에서 이들만 미는게 아니라는 것이지요.
이들을 밀면서 다른 멤버들도 같이 밀어주는 케이스 입니다.

부담감도 적고, 꼭 자신에게만 모든 짐이 다 지워지는게 아니니까 편한 케이스이지요.
어찌보면 자기 파트만 열심히 하면 딱히 욕먹지 않고 편하게 갈 수 있는 가장 쉬운 자리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위의 케이스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자주 비추기에 존재감이 없는것도 아니구요



3) 후방에서 집안관리 하는 리더


예) 제아, 박규리, 은정, 최종훈, 포미닛 남지현, 빅토리아, 전효성 등등

대체적으로 리더라는 소리를 잘 듣지 못하는 리더들이에요.
이들이 잘못해서 그런게 아니라, 대체적으로 TV 많이 나오는 사람들 = 리더 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기에 이런 현상이 일어난 듯 싶네요. 왜냐하면 이들은 상대적으로 TV에 잘 등장하지 않거든요.

박규리, 제아는 지금은 확실히 많이 비춰지지만 1집, 2집때까지만 해도 "한승연" "나르샤" 라는
팀에 에이스가 있어서 방송분량이 적었던 멤버들이구요.

대체적으로 마음고생들이 가장 심할 것 같다고 느끼는 리더들이 이들입니다. .
물론 부담감이야 없겠지만, 그래도 리더인데 사람들이 자기가 리더라는 것을 모를때 오는 존재감이나,
다소 상대적으로 적은 인지도 때문에 자존심이 상하기도 할 것 같네요.

허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들이 팀을 이끌기에 팀이 잘 유지되는 것도 아닌가 생각이 들며,
자기 자신을 많이 희생해야 한다는 생각도 드는 것이 이 부류의 리더들이에요.



흔히 그냥 "리더구나" 하고 넘어가는데 나름 이렇게 분석을 해보니.. 리더도 참 쉬운게 아닌듯 해요.
경력으로 되었던, 나이순으로 되었던.... 팀에서 입지가 에이스의 입지이건 후방에서 지원하는 입지이건
하나의 팀을 이끌어 나간다는 건 참 쉽지 않은 일 같아요.

저도 어떤 프로젝을 맡아서 팀을 이끌어갈때가 있는데... 가끔 같은 팀원들이 안따라올때면,
어떨때는 윽박지르기도 하고 어떨때는 달래기도 하고, 앞서 가야하기도 하고 뒤에서 밀어주기도 하고..
참 힘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하여튼... 리더는 아무나 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보이든 보이지 않든 열심히 팀을 위해 노력하는 리더들에게 화이팅 한번 주고 싶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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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돌들은 단순히 노래, 춤을 떠나서 예능계에서 큰 활약들을 보여주고 있다.
실제로 아이돌들을 프로그램에서 제외시켜버린다면 청춘불패같은 경우는 아예 없어져버리고,
몇몇 프로그램도 심하게 그 입지가 흔들릴 것이다.

오늘은 여러 아이돌 그룹중에서 예능감이 가장 뛰어난 개그와 예능을 맡고 있는 멤버들을 한번 열거해보겠다.
(데뷔순 열거)



동방신기 - 영웅재중



데뷔초부터 별 말이 없었다. 하지만 굉장히 웃긴 멤버이다.
실제로 그 이유때문에 소속사에서 그의 입을 4집전까지는 막았었다고 한다.
그냥 카리스마 있게 화면만 쳐다보고 있으라고... ㅋ
4차원 적인 생각과 특유의 행동은 왜 영웅재중을 빨리 입을 떼게 하지 않았을까? 하는 의문점을 제시한다.



SS501 - 김현중


그닥 말은 많지 않다. 하지만 워낙 4차원 적이다.
젠틀하면서 정곡을 찌르는 말을 잘한다. 본인은 별로 웃지도 않는다.
김현중의 가장 큰 장점은 쉽게 오버하지 않으면서 조용히 보낸다는 점이다.
우결은 보면 그가 얼마나 순박하게 웃으면서 황보를 K.O 시켰는지 잘 알 수 있다.



Super Junior - 이특

슈주는 대체적으로 예능감이 뛰어난 멤버들이 많다.
신동, 김희철, 강인 등도 있으나 요즘 들어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특아카데미" 의 이특을 골랐다.
가끔 무리수를 두는 경향이 있긴 하지만 연륜도 있고, 아이디어도 꽤 많다.
중간중간 적당할때 등장하는 순위나 이런것도 소소한 개그의 하나이다.



Brown Eyed Girls - 나르샤


입담자체로만 보면 나르샤가 브아걸 중에서는 제일 쎈것 같다.
물론 팬들이 아니라면 제아와 미료의 입담을 많이 본적도 없을 것이다.
나르샤는 아이돌 사이에서는 독특한 존재로써 성인돌의 캐릭터를 잡고 있다.
그렇지만 쇼 프로그램에서도 적당한 수준에서 상대방을 K.O 시킬수 있는 입담을 가졌다
또한 나이는 괜히 먹는게 아니라고, 선을 넘지 않는 수준에서 청춘불패에서는 예의바른 모습까지 보여주는 그런 멤버이다.



Big Bang - 대성

조권의 깨방정에 못지 않는 깨방정이다. 조권보다 유일한 점은 아이돌 같지 않은 외모를 가지고 있다는 것.
유재석 옆에서 입담도 많이 배웠고 몸개그도 뛰어나며 이제는 예능의 흐름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아이돌 멤버중 하나이다.
워낙 촐싹대는 성격이기 때문에 작 먹기히기도 한다. 얼굴도 장난기가 가득한 얼굴이다.
패떴에서는 덤앤더머를 맡아서 행동했고, 아이돌 계의 코믹댄스의 지존중 하나이다.



Wonder Girls - 예은


박예은 여사님이라고 불릴정도로 솔직히하고 털털하게 모든 것을 털어놓는다.
다른 멤버들에 비해 말주변이 좋으며 스스럼없이 에피소드를 공개하고 어떤 질문을 받더라도
털털한 모습을 보여준다. 괜히 "박여사" 라고 불리는게 아니다.
예은도 선을 넘지 않으면서도 친근한 모습으로 개그를 구사하고 있다.



Kara - 박규리


다들 카라하면 지금 청춘불패에서 뛰고 있는 구하라를 생각했겠지만 본인은 조금 다르다.
구하라는 열심히 활동을 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그녀의 인기는 의외성이다. 전혀 그렇지 않을 것 같은 외모에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관심이 많다.
하지만 입담 자체로만 보자면 뻔뻔여왕 "박규리 여신님" 이 최고다.
비호감과 호감의 사이를 넘나들면서 자신들의 말대로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할 수 있는게 박규리의 능력이다.



FTIsland - 이홍기


솔직히 이건 미안하다.. 다른 멤버들은 잘 모른다. 워낙 방송에 잘 나오지를 않으니...
허나 홍기는 나와서 예능에서 가만히 앉아있다 가는 아이는 아니다.
가끔 너무 나서거나 지나칠 때도 있다 생각하지만 버럭 캐릭터에, 은근 할말 다하는 스타일이 이녀석이다.



소녀시대 - 수영


소녀시대 입담하면 수영이다. 즉시즉시 대답하는 순발력도 빠르고 개인기, 막춤 등 안되는게 없다.
예능을 위해서라면 캡쳐도 두려워 하지 않다는 단점도 있다.
단 한가지 단점은 가끔 너무 무리수를 두기 때문에 네티즌들에게 맴매를 맞기도 한다.
뭐든 시키면 주저없이 다 잘할 수 있고 실제 어떤 프로그램을 맡기면 뛰어난 진행능력을 보인다.



샤이니 - 키


샤이니 멤버들은 대체적으로 예능감이 뛰어나지는 않다.
대채적으로 앉아있다가 미소 날리고 시키면 춤추고 노래하고 간다.
리더 온유가 조금 개인기를 보여주고 있는 것과 키의 "막말" 능력이 샤이니를 예능에서 이끌고 있다.
키는 시간 폭탄과 같은 존재로, 멤버들의 비밀을 팡팡 터뜨리기도 하고 4차원 적인 생각을 보여주기도 한다.
아이돌치고는 절제되지 않게 자기 생각을 (하지만 선을 넘지 않는 한에서) 표하는 솔직한 캐릭터이다.



2AM - 조권


이 남자를 빼놓고 아이돌 계의 개그를 이야기할 수 있을까?
개그돌의 중심이라고 불릴 수 있는 남자.... 진짜 웃긴 녀석이다.
말발도 쎄고 캐릭터도 강하고 막춤도되고 뭐 못하는게 하나 없다.
더러운 아이드 걸스에다가 여장에다가 여자 목소리까지 되는 이 녀석은 아마 아이돌계가 아닌 가수계를 통틀어서
가장 웃긴넘! ㅋㅋ 이 아닌가 생각이 된다.
그래서 일까? 보통 아이돌이 러브라인 생기면 안티와 악플이 무성한데 오히려 가인이랑은 잘되라고, 사귀라고 난리다 ㅎ



2PM - 우영


원래 2PM은 재범이 탈퇴하기 이전에 개그돌의 중심이었다.
재범이 탈퇴하고나서 분위기도 다운되고 컨셉도 바뀌고 그리고 예능도 줄이면서 무거운 티가 났지만 원래 가장
"싼티" 를 잘 표현해내는 친근한 아이돌이 2PM이었다.
그 그룹의 중심이 우영이었다. 애 같은 미소를 띄우면서 헛소리 해대고 장난질 해대고 막춤추고 칭얼대고...
와일드바니에서 보여준 토시오는 아마 많은 팬들의 머리에서 잊혀지지 않을 듯 싶다.



2NE1 -  산다라


84년생의 적지 않은 나이지만 절대 그 나이같이 보이지 않는 이유가 단지 동안 페이스만은 아니다.
자신도 스스로 부를 정도로 "깨방정" 을 떠는 산다라는 4차원 생각의 지존이다.
여태껏 인터넷을 하셨던 분들은 산다라의 수많은 엽기 사진들을 보실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패떴에 나와서도 핫도그 같은 옷을 입고 나와서 춤추고, 이상한 전도 부쳐먹고.... 참 4차원이다.
그런 그녀의 모습이 참 귀여워 보인다.



4Minute - 현아


다른 캐릭터들이 워낙 조용히 있기도 하지만 현아는 원래 원걸시절부터 밝고 시끄러운 아이였다.
그 당시도 징징현아고 지금도 징징현아다. 시끄럽게 떠들면서 뭐만 하면 징징되고 즐겁게 떠드는 모습이 현아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겠다. 현아도 사실 직설토크의 전문가로써 원걸시절부터 할말 다하고 사는 애였다.
무대에서는 강한 모습만 보여주다가도 유치리만 가면 막내로 징징되는 캐릭터를 잘 잡은 듯 싶다.



T-ara - 효민


티아라 전체라 별로 방송에 나오지 않는다는 점도 크게 작용한다.
효민 스스로는 굉장히 밝은 사람이라고 하지만 청춘불패에서 한 컷이라도 잡힐려고 노력하는게 어찌보면
참 딱해보이기도 하다. 허나 덕분에 캐릭터 하나 제대로 잡은 듯 싶다 ㅎㅎ
예능에서 가장 중요한게 캐릭터인데 병풍 캐릭터 (스스로 만든 병풍 ㅋ) 도 은근 웃기는 매력이 있다.



Secret - 선화


지금 현재 이 그룹에는 두명의 고정이 있다.
하나는 청춘불패의 선화이고 하나는 스골의 전효성이다.
아무래도 전효성보다는 선화가 단독샷도 더 많이 받을 수 있고 매력을 발휘할 수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거기다가 캐릭터 컨셉도 제대로 잡았고 (발습녀와 백지 선화 ㅋ) 덕분에 무명에 가까운 시크릿이 굉장히 큰 홍보효과를 봤다.
처음 청춘불패 시작했을때 팬 사인회에서 거의 한명도 없다시피 한 팬들이었지만 요번 팬 사인회때 사람들이 많아진거보면
선화가 웃기고 자신을 알리려 노력한 면을 볼 수 있다.



가수의 본업은 노래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들은 연예인이기도 하다
TV에서 나와서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끼를 보여주는 것이 나쁠 것은 없다고 본다.
예능에서 가만히 앉아있는 것도 사실 보기 안 좋다.
열심히 예능하고 노래하고 춤출때는 정말 좋은 퍼포먼스와 노래를 보여주면 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계속될 이들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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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난 남자고... 붐을 사랑하는건 아니다 ㅋㅋㅋ
하지만 요즘에 "국민 싼티" 붐이 정겹게 느껴지는 이유는 왜 일까?

("싼티" 계의 지존이자, 방송계의 감초인 붐)



내가 붐을 처음 본건 2005년 연예편지.... 바야흐로 4년전 일이다.
그때는 붐이 연애편지에 나와서 "꽈당보이" 로 활동할 때였다.
그때는... "참 살기위해 열심히 하는구나" 라는 생각으로 조금 웃긴 사람이네 하고 생각했었다...

그랬던 그가 지금은 2009년 현재 고정/MC로써 출연하고 있는 방송은 무려 10여개 정도.
물론 그 중에는 케이블이 반 이상이긴 하다
공중파에서는 샴페인, 도전 황금사다리, 스친소 서바이벌, 대결 노래가 좋다 등등....

거기에다가 2005, 2006년에는 MBC에서 방송 연예대상 및, 인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장영란의 말대로 한때 그녀와 동급이었던 같은 "싼티" 계의 그는 이제는 모든 "싼티" 파 연예인들에게
부러움을 받는 방송계에 없어서는 안되는 감초로서 성장했다.

(유난히 아이돌과의 인연이 많은 붐. VJ와 신인들이 많이 하는 케이블 프로그램의 MC때문인듯...)

또한 그는 아이돌들과도 관계가 깊다. 아무래도 아이돌들이 처음 데뷔할때는 케이블 방송과는
인연이 안될래야 안될 수가 없다. 그러한 케이블 방송을 섭렵하고 있었던 사람은 붐.
거기다 섹션 TV를 하고 있었던 그는 아이돌들의 인터뷰에도 자주 불려나간다.


그래서 MC들이 그를 "아이돌 인터뷰를 가장 많이 해본 사람." 으로 뽑기도...



특별히 붐은 남이 없는 재능을 가지고 있는것 같지는 않다. 노래도 그냥 좀 하고, 춤도 그냥 좀 하며,
얼굴도 그냥 보통사람보다 낫게 생겼다. 오버하는 면에서도 예전에 천명훈의 전성기나,
강호동에 비하면 점잖은 수준이다. 깐죽 되는것도 신정환 탁재훈에 비하면 택도 없다.

하지만 그에게는 누구도 가지지 않은 열심과 정성이 있는듯 싶다.

(케이블 부터, 공중파까지 열심히 뛰는 붐)

모든 프로그램에 정말 닥치는 대로 가리지 않고 열심히 했다.
다른 게스트들보다 케이블 활동이 훨씬 수려한게 붐이다. 케이블이건 공중파던 "으쌰으쌰! 화이팅!" 정신으로 열심히 한다.
이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을만 한데도, 꾸준히 케이블 방송을 하고 있고, 신인들과 인터뷰도 자주하러 다니곤 한다.

(많은 고정들이 그렇겠지만 항상 그는 많은 준비와 춤을 익혀온다)

또한 웬만한 가수들의 모든 춤을 꿰어차고 있는게 붐이다. 물론 춤을 추는 사람들은 어떤 특정가수의 안무만 보면
한 두번 연습하면 다 알것이다. 하지만 붐은 웬만한 춤과 무브먼트는 다 기억하는 듯 싶다.
그래서 어떤 무대에다가 그를 던져 놓아도 바로 그 춤과 어우러 질 줄 아는게 붐이다.



그리고 또한 그에게는 거부할 수 없는 "싼티" 가 있다.

(하지만 가장 강력한 붐의 무기인 싼티)

그가 "싼티" 를 한다고 해서 그의 가치가 꼭 떨어져야 하는 건 아니다.
방송계에서는 적당히 오버도 해야되고 어색한 분위기에 깐죽되기도 하며, 촐싹대기도 해야한다.
붐은 적당한 수준에서 약간의 위험수위를 넘나들면서 그 역할을 누구보다 잘 소화해 내는 듯 싶다.

방송에서 모두다 멋있는 척하고 무게를 잡고 있으면 얼마나 방송이 썰렁하겠는가?
때로는 적절한 깐죽과 오버, 촐싹대는 면도 있어야 방송이 재미있게 돌아가는 것이다.
샴페인에 붐이 없다면....? 스친소에 붐이 없다면...? 정말 썰렁할 것이다.

(대선배 이경규부터 아이돌인 이특, 은혁 그리고 재범이까지 그는 특유의 넉살로 좋은 인맥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그의 가장 큰 무기는 넉살 같다. 정말 능청스러운 캐릭터 중에 하나인거 같다.
대선배인 이경규, 김구라와도 잘 어우러지면서 아이돌인 택연, 수영, 카라의 강지영과도 잘 어울린다.
무엇보다도 남자아이돌들과 친해서, 이특과 은혁은 그와 ㅎ마께 자신들을 제 3대 MC - 붐 아카데미라고 부르기도 한다.

누구랑 있어도 어색하지 않고 누구랑 있어도 잘 어우러지는게 붐이다.



(행사에 있어서는 젋은 나이지만 누구에도 뒤지지 않는... 행사 마이크만 봐도 알 수 있다)

그래서 그런지 그는 행사와 인터뷰 등에 강하다. 다소 어색할 수 있는 일반인들과의 만남...
(스쿨 오브 락이나, 도전 황금사다리 등등 에서) 그는 그만의 특유한 친근감으로 거기에 참석한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끌어내도록 유도함으로 행사계의 제왕이라고 불릴 만큼 행사에는 강하다.
그 역시 행사를 즐겨하기 때문에, 그만의 행사용 마이크가 있고, 가끔 그의 멘트는 행사성 멘트가 상당히
들려오는 그러한 멘트이다.



요번 강심장에서 붐이 여자친구가 있다고 고백한게 화제이다.
그는 고백하면서 자신의 고충을 털어놓았다. 여자 친구에게만은 경솔하고 가볍고 "싼티" 나는
남자로 보이고 싶지 않은 것.


또한 그녀의 친구들이 붐을 "싼티" 연예인이라면서 놀려댔을때 자신이 가슴이 아팠던 이야기를 할때는
붐이 사뭇 진지하고 멋있어 보이기도 했다.




붐은 정말 산전수전 다 겪은 연예인같은 느낌이 든다.
1999년 뉴클리어로 데뷔해서 사장님의 야욕에 "H.O.T 형들.. 이제는 우리가 가요계를 접수할께요" 라는 멘트로
시작했다가 안티 5만을 끌고 시작했다는 ㅋㅋㅋ 그의 험난한 길.... 데뷔도 어떤 마늘축제에서 시작했다는 말이 있다.


강심장에서 밝힌 듯이 거대한 풍선을 타고 서해 바다를 건너기도 하고, 여러 힘든 프로그램과 신인과
못뜬 가수의 설움을 받으면서 결국 자리잡은 "싼티" 컨셉.... 잘 어울리기도 하지만 그도 나름대로 욕을
먹으면서 고충이 컸을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비록 경솔한 발언으로 여러 방송에서 사과를 하고, 입만 열면 사과했던 그기는 하지만 진정성을 통하는 법...
처음에는 비호감이 었던 그가 정말 그가 열심히 하는 모습에 많이 마음을 열고 그의 열심을 인정하는 듯 한다...

그것이 내가 그를 비호감에서 호감으로 볼 수 있게 해주는 요인이 되기도 했다.

하여튼, 여친에게 만큼은 진지한 남자로 대해주되, 가끔 특유의 멘트와 "싼티" 를 보여주면서 항상 즐겁게 멋진 사랑하기를 빈다.


그리고 붐에게 바라는 것은 주변에 압력에도 굴하지 않고, 그냥 현재 컨셉을 계속 유지해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미 굳히진 이미지이다..... "싼티" 라는 이미지가 굉장히 안 좋아보일 수도 있겠지만 그건 그가 열심히 하는데
원동력이 된, 즉 에너지를 불어넣어준 힘이라고도 볼 수 있다.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남이 뭐라던 자신의 캐릭터를 쭉 밀었으면 좋겠다)

그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서 노력하다보면, 그가 가지고 있던 고유의 캐릭터가 없어져 버리는... 다시 말해서
평범해 버리는 그러한 인물이 될 수 있다. 일반인이라면문제가 없겠지만 방송인이라면 그건 치명적이다.

부디 여친에게만은 멋진 남자가 되어주시되, 우리 대중을 위해서는 항상 열심히 하는 친근감있는
다소 "싸" 보이지만 유쾌하고 즐거운 캐릭터를 유지하길 바라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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