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지는 않았지만 예상은 했었던 영웅호걸이 결국은 오늘을 마지막 방송으로 끝을 냈네요.
걸그룹 방송이라고 하기에는 나름 무게도 있고 괜찮아 보였고 요소요소에 재미도 있었고,
무엇보다도 현재 아이돌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련층에 그리고 굉장히 반가웠던
출연자들을 많이 보는 재미가 솔솔했던 그러한 <영웅호걸> 이었는데 이렇게 막이 내리니 서운합니다.

<청춘불패> 만큼은 아니었지만 굉장히 애착을 가지고 보던 프로그램이라 서운합니다.
 


단지 한 가지 아쉽지만 어쩔 수 없었던 점은 그 인기투표였겠지요.
사실 <영웅호걸> 의 가장 고유한 방식이라고 인기투표때문에 조금 언잖았던 부분이 한두번은 아닙니다.
굳이 인기투표를 매일 해서 꼴지들에게 마음을 아프게 할 필요는 없었을 듯 싶은데.. 
사실 반전도 많이 일어나지 않았거든요.

어쨋든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영웅호걸> 마지막 편을 캡쳐해볼께요


 
- 추억을 뒤로 하고 간다


마지막 촬영의 장소는 일부러 첫 에피소드에서 같은 밤을 보냈던 학교에서 모이기로 했습니다.
아마 그 곳에서 오랜만에 다시 그들은 "굴러요 퀴즈" 를 하면서 서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사실 그 퀴즈를 통해서 많은 것이 나오기도 했지요.
"퀴즈꼴지 홍수아" 가 나온것도 그 퀴즈를 통해서였고,
"욱가희와 모태다혈" 이 나온 그러한 퀴즈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그녀들은 그녀들의 처음 모임의 장소였던 한 창고 같은 곳에서 다시 모입니다.
그 와중에 그녀들의 자신의 추억이 담긴 사진들을 보게 되면서 잠시 회상에 추억에
잠기는 것 같더군요.
그 중에는 서인영의 나르샤 흉내도 있었고, 이진의 노래방 분장도 있었습니다.


그 안에서 잘나가는 팀 멤버들을 뽑은 후에 그녀들은 그녀들의 활약상이 담긴
추억의 앨범들을살펴봅니다.
그 순간은 장난치기 좋아하는 이휘재와 신봉선도 묵묵히 조용해지더군요.
노사연은 딸같은 멤버들을 쳐다보며 아쉬워하는게 보입니다. 

결국은 멤버들 하나하나가 눈물을 흘리면서 추억에 잠기는 그러한 일이 있게되지요.
멤버들 모두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영웅호걸> 의 추억이었을 것입니다. 
든든한 언니, 오빠, 동생, 엄마와 딸뜰을 얻고 헤어지는 그러한 날이었습니다. 


결국 아직 어린 애기 지연이는 벌칙순간까지 펑펑 우는 모습을 보여주어서
참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가는 군요. 



- 아이유 인생의 최고의 <영웅호걸>

이번 에피소드를 통해서 아이유의 위대함(?) 이 더 증명된 것 같습니다.
아이유는 이번 11개의 인기투표에서 6개에서 1위 부문을 차지하고 그 외에도 2,3 위에 3~4번
가량 오르는듯 거의 혼자 인기를 독차지 하다 시피 했지요.


사실 아이유는 최근의 영웅호걸 인기투표만 했다하면 부동의 1위를 차지하는
그러한 기염을 토하며 <영웅호걸> 의 최고의 인기스타로 떠올랐습니다.
자막중에 "한명의 신인스타에서 국민 여동생이 되고.." 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그랬습니다.
아이유는 데뷔 이후오 매니아와 팬층사이에서 인기가 있었지 아직 대중적인 사랑을 받지 못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잔소리" 가 나오면서 그 당시 최고 인기 2AM의 슬옹과 함께 듀엣곡으로 어느정도 대중에게
자신을 알리는 일이 있게 되었지요.


그런 아이유를 전국민에게 제대로 공개해준게 바로 <영웅호걸> 이었습니다.
아이유는 영웅호걸에서 어른스럽고 싹싹하지만 아직도 천진난만한 귀여운 모습이 남아있는
그러한 귀엽고 순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단숨에 "국민 여동생"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었습니다.
그 여세를 몰아서 자신과 잘 어울리는 "좋은 날" 로 "아이유 신드롬" 을 이뤄낼 수 있었고요.


영웅호걸의 최대 수혜자를 뽑으라면 당연히 주저 않고 아이유입니다.
아이유는 그냥 귀여운 한 가수에서 이제는 국민적인 사랑을 받는 그러한 대스타로 성장했습니다.



- 1위 아이유보다 대단한 4위 노사연

사실 아이유가 1위를 할 것이라는 것은 아마 3달전부터 예상했었습니다.
비록 몇몇 부면에서는 유인나가 아이유를 누르기도 했지만 전체적인 면에서 아이유를 1위에서
떨어트린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해보이는 <영웅호걸> 미션같았지요.


사실 인기투표 순위가 발표될때마다 멤버들도 "아이유, "아이유" 를 외치며
미리 자포자기하는 일들이 있었지요.
그만큼 아이유의 자리는 <영웅호걸> 내에서는 독보적인 자리였다는 소리이지요.


그 외에 유인나와 지연도 사실 충분히 잘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물론 지연이는 잠시 슬럼프가 있었던 시절이 있었지만 전체적인 면으로 놓고보면
거의 상위권에서 빠지지 않은 멤버중에 하나였고 유인나도 그랬습니다.
아마 니콜이 있었다면 니콜도 상위권에 포진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5,6위를 놓고 가희와 나르샤가 경합을 벌일 것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결국 나르샤는 마지막 순위인 5위를 차지 했습니다. 


그런데 가장 놀라웠던 것은 노사연의 4위 확정입니다.
사실 노사연은 인기투표에서 다른 "하위권" 내지 "못팀" 멤버들에 비해서는 상위권에
더 자주 오르는 일이 있어왔었긴 했습니다.
하지만 최종 인기투표에서까지 4위를 차지한다는 것은 조금 예상 외였지요.

사실 <영웅호걸> 은 시청자층이 조금 낮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연령층이요.
10대와 20대가 주류를 이루는게 영웅호걸이로 "걸그룹 버라이어티" 특성상, 
군인들과 20대 남자들도 많이 보는 그러한 프로그램이지요.
아무래도 나이가 드신 분들은 <영웅호걸> 보다는 <1박 2일> 을 더 즐겨보시거나,
요즘 열풍인 <나는 가수다> 를 즐겨보는 상태에서 대체적으로 <영웅호걸> 을 보는 층은
조금 제한되어 있었을 것입니다.



그 와중에서도 노사연이 당당히 4위를 차지 했다는 것은 영웅호걸 시청자들이 
노사연의 노력과 공을 인정한다는 소리가 아닐까 싶네요.
노사연은 사실 60을 바라보는 그런 연예인이고 정말 가요계의 "대선배" 이지만,
항상 멤버들이 정말 언니처럼 대할 수 있도록 편하게 다가와주었고 어떤 굳은 미션도
젊은 멤버들보다 더 열심히 해내는 그러한 관록을 발휘해주었습니다.

한번 힘들다고 내색할 만도 하건만 그런 면이 없이 가장 많이 리액션해주고,
가장 많이 망가져준 그러한 멤버였습니다.
노사연이 4위를 받은 것은 당연했고 실제로 <영웅호걸> 안에서 최고의 노력상을 준다면
주저없이 노사연을 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아이유의 1위는 예상되어있었기에 솔직히 감흥이 없기는 했지만 (아이유 팬이라도)
노사연의 4위는 정말 반전을 가져오면서도 가장 훈훈했던 그러한 순위였다는 점을 생각해봅니다.



-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한 니콜


<영웅호걸> 에서 존재감은 많지는 않았지만 "카라" 라는 배경이 있기에 줄곳 상위권에서
벗어나지 않았던 니콜..... 그렇지만 니콜은 촬영에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는 멤버였으며,
예의바른 멤버였고 똑소리 나는 멤버였습니다. 단지 예능감이 조금 아쉬웠을 뿐이지요. 


비록 "카라사태" 때 마지막 촬영때 함께하지 못했다는 것이 끝내 아쉬움으로 남네요.
다행이 마지막 촬영이 진행될때 방송될 이 시점에서는 "카라사태" 가 끝나서
다시 정상 활동으로 돌아왔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마지막인데 함께 하지 못한게 너무 아쉽습니다.

아마 니콜이 시간이 나서 (시간도 거의 없었을 것임) 이 방송을 봤다면 자기 자신도
참 아쉬워하면서 눈물을 흘리지는 않았을까요...?
비록 함께하지 못했지만 니콜도 <영웅호걸> 의 소중한 멤버 였습니다.

이제 "카라사태" 도 끝났으니 좋은 활동으로 그 동안의 아쉬움을 다 털어내기 빕니다. 



채 1년을 채우지 못하고 <영웅호걸> 이 여러가지 이유로 폐지되는 군요.
솔직히 아이유, 지연, 유인나, 나르샤, 가희 등의 멤버들을 보지 못하는 아쉬움보다는
많은 "못팀" 멤버들을 보지 못하는 아쉬움이 더 크게 느껴지는 이유도 있습니다.

소위 말해 "잘팀" 멤버들은 방송 활동이 많은 그러한 멤버들입니다.
그렇기에 다른 예능에 또 고정으로 나올 수도 있고 그렇지 않아도 예능이나 가요 프로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멤버들이지요. 서인영만 해도 방송에 자주 나오는 멤버이지요. 
신봉선은 이미 <해피투게더> 에서 고정을 맡고 있으니 또 자주보겠지요. 


하지만 언제 다시 이진, 정가은, 홍수아, 노사연 등을 볼 수 있을지가 의문입니다. 
다행히 홍수아는 <영웅호걸> 을 통해서 그토록 원하던 "연기하고 싶습니다" 의 꿈을 이루었긴 했지만요. 

어쨋든 저의 주말을 즐겁게 해주었던 <영웅호걸> 이 이렇게 아쉽게 막을 내리네요.
최근에 "착한 예능" 의 형태를 보여줘서 더욱 반갑기도 했는데 확실히 "착한 예능" 은 살아남기 힘든가봐요


<영웅호걸> 멤버들 그 동안 참 수고했고 앞으로 그녀들 각자의 활동에서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일요일이 허전해질 것 같은 느낌을 받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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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05.01 21:58
  2.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끝은 언제나 아쉬운 법이지요...마음만 심란해질까봐 안봤는데 저리 우는 모습을 보니
    안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보면 왠지 마음만 더 아플것 같아서..
    뭐 사연언니랑 수아 언니 그리고 인영 언니의 재발견으로 의의를 두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할려고요...ㅎㅎ

    2011.05.01 21:5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또 안보면 서운할 것 같아서 챙겨봤습니다.
      서인영의 재발견, 홍수아의 부활, 반가웠던 이진, 아이유의 발견
      등 참 여러가지가 있었던 영웅호걸이었던 것 같습니다.

      2011.05.04 11:01 신고
  3. 파란약속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면서 정말 뭔가 끝이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았었는데 ㅜㅜ

    2011.05.01 22:1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사실 아이유가 지연이에게 놀러와에서 이젠 못본다고 했을때부터
      그냥 예감은 하고 있었지만 서운은 하더군요.

      2011.05.04 11:01 신고
  4. 서브머린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만의 생각인지는 모르지만 노사연씨의 4위는 별로 놀랄일이 아니었지요. 군부대에서도 그렇고 적어도 영웅호걸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노사연씨 인기 좋았으니까요. 잘팀에도 오래 있었고요. 영웅호걸 시청자들 중 노년층들에게 노사연씨는 낮익은 얼굴이기도 하고요. 가끔 남편 이무송씨의 지원도 있었고요.

    저는 이진씨가 좋아서 영웅호걸 보았고 아직도 영호출연자 14명중에 이진씨가 가장 좋아요. 영웅호걸에서 본 이진씨는 정말 착하고 순수하면서 연예인으로서 재능이 아주 많아요. 이진씨가 다른 드라마에 동시출연하면서 영호출연했으면 항상 잘팀했을 겁니다. 정가은씨도 라디오프로가 있으면서 영호출연했고 다른연예인들 다 다른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영호출연했는데 이진씨만 오로지 영호에만 출연해서 이정도면 정말 잘했지요. 방송관계자들이 영호에서 이진씨를 눈여겨 보았다면 다른 예능이나 드라마에 조만간 또 출연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니콜도 앞으로는 활발하게 활동하겠지요. 카라사태가 잘 해결된것은 정말 다행입니다. 소송 들어간 이후로 양측이 언론상대로 일절 말하지 않아서 언론이 조용한 상태에서 양측 변호사들이 성심성의껏 자기네 고객을 위해 일한 결과이겠지요.

    하지만 이번 카라사태 해결의 일등공신은 태진아씨라고 생각합니다. 가수협회장으로서 이번일 중재에 나서서 연예계 분쟁해결에 아주 좋은 선례를 남겼습니다. 일부 떠들기만 하고 사태해결에 아무 도움이 되지 않았던 몇몇 연예계 인사들과 확실히 차별되는 행보로 모두를 살려냈네요.

    2011.05.01 22:3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노사연은 조금 랜덤하기는 했어요.
      어쨋든 노사연이 가희와 서인영 등을 제치고 4위를 했다는 것은
      누구나 그 공을 인정했다는 뜻이겠지요.

      이진은 정말 아쉬워요.
      이제 어디서 이진을 볼지나 모르겠네요.
      잔잔한 맛이 가장 좋았던 연예인인데...

      카라 사태가 잘 해결되었다는 것은 저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쉬운건 조금만 빨리 해결되서 콜이가 막방에 함께했으면 좋았다는 것... ㅠ.ㅠ

      2011.05.04 11:03 신고
  5. 시타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좋아하는 프로가 이제 정말 1개밖에 안남았네요ㅠ
    영웅호걸 끝날때 정말 아쉬웠습니다.
    블로거님 말대로 이제 서바이벌같이 뭔가 자극적인 소재의 예능만 살아남을수 있는
    그런 시대가 온것같아서 기분이 섭섭하네요

    2011.05.02 06:1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한 3개월전에 이제는 오디션 프로그램밖에 남지 않을 것이라 예상했는데, 그리 될 듯 하네요.
      이제 공식으로 매주 보는건 <우리 결혼했어요> 밖에 없네요..

      2011.05.04 11:03 신고
  6.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05.02 08:1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끝까지 인기투표를 한건 조금 그랬습니다.
      하지만 괜찮았던 마지막이었던 거 같네요.
      정말 아쉽긴 하더군요..

      2011.05.04 11:04 신고
  7. bazzi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웅호걸 잠시 못보다가 마지막회라는 소리 듣고 보러갔었는데 ㅎ
    시청률이 좋지 않아 폐지되버렸지만
    출연자분들 모두에게 좋았던 방송이라 생각이 되네요 ^^

    2011.05.02 10:2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시청률 안 좋은 프로그램 뒤를 이어하는 프로그램 치고 잘되는것도 없던데...
      하여튼 참 아쉽습니다..

      2011.05.04 11:04 신고
  8.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05.02 21:5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아마도 그런것 같네요..
      이제 남은 건 <우리 결혼했어요> 하나 뿐인것 같네요.
      아이유도 오디션처럼 김연아 따라서 스케이트를 타야 하는건가요..?
      (제가 그 프로그램을 알지는 못해서...)
      정말 부상이 없기를 바랍니다.

      2011.05.04 11:06 신고
  9. 렉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충분히 시청율 올릴수 있었는데 답답해요

    2011.05.02 22:12
  10. 재희  수정/삭제  댓글쓰기

    체리님 기억 하실지 모르지만 어릴적 유머 일번지 한바탕 웃음 으로 이어지는 코메디 독보적 시대에 라이벌인 일밤이 조금 밀렸였는데 몰카 이전에 노사연 씨랑 주병진 씨가 배워 봅시다 라는 코너로 몰카 이전에 일밤을 이끌었는데 그후 고정 예능은 거의 올만 이건 같은데 저력이 아직 남았네요 ^^

    2011.05.03 00:2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사실 노사연의 예능감이야 언제나 뛰어났지요.
      그래도 나이가 드셔서 많이 안나와서 영웅호걸에서 반가웠었는데...
      이제 노사연은 보기 힘들겠네요.

      2011.05.04 11:07 신고
  11. 환상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청자로써 너무 안타깝고 찡하더군요.
    그래도 제작진이 폐지 결정된 후에는 골고루 방송 분량 배정하고
    애쓰는 모습이 보이는 것 같아 마음이 좀 편하더군요...

    나름대로 꼬꼬마들 성장도 많이하구
    뭔가 애 키워보낸 느낌이네요.

    사실 가장 맘에 걸리는 건 정가은 씨였는데
    맨날 꼴찌만 해서 좀 보기 그랬어요... 안타깝고;
    예능인이니까 잘 극복하리라 믿지만 ^^;


    그나저나 이진 님은 이제 어디서 다시 보려나 ㅎㅎㅎ

    2011.05.03 02:2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정가은은 참 <영웅호걸> 에서 불쌍해보인적이 많았어요.
      가장 인지도가 적은 불리한 상황에서도 나름 꿋꿋이 열심히했는데,
      웬지 모르게 기자들에게 미움사서 기사도 이상하게 난 케이스이지요.
      앞으로 그녀의 일이 잘 되게를 빕니다.

      이진은 정말 보기 힘들겠지요.
      X맨 이후로 정말 오랜만이었는데...

      2011.05.04 11:08 신고
  12. 골든맘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웅호걸은 모두 한가족 같은 푸근한 프로였는데 많히 아쉽읍니다
    청춘불패 영웅호걸을 무한도전 (사실 안본지 오래됐지만요) 보다 더 좋아했었는데요
    12인 멤버 모두가 하나하나 생각나며 한분한분 추억을 줍니다
    냇물에서 떠내려가는 나무침상을 쫓아내려가 카메라를 보호해 스텝분이 감사해하던 니콜양
    60대에게는 노사연 신봉선이 아이유 지연 이라고, sbs 자기야 에 나와선 남편 이무송씨에게 돈까스팀에 안오고 가희양에 떠밀려 스파게티팀에 갔다고 ㅎㅎ 노사연 ~ 노사연 과 전체를 위함이었답니다
    같은 토니안 소속사팀으로 망가지며 전체를 위해 노력하던 이휘재, 신봉선
    정가은의 억울함에 사실을 사실대로 블로거에 글 올려주시던 진솔하고 사람냄새나는 체리블로거님
    아이돌에게 인기있다던 이야기에 대쉬해 대쉬해 외치던, 독거노인에 다시 올라가 핫팩을 드리고오던 나르샤, 항상 밝고 긍정적이며 소속사 사장님까지 오셔서 생선회파티 해주시던 앺프 리더 가희
    체육대회 릴레이에서 실력을 보여주던 이진 홍수아 이휘재 (전 이진 홍수아가 좋았읍니다)
    어머니가 그리워 눈물 흘리던 지연 마지막 미션도 눈물 쏟으며 ~~~
    생일날 몰카로 더욱 가까워지던 서인영 가희 나르샤 ~* 모두가 한마음 한가족 한울타리였읍니다
    그 중심에는 노사연 !!! ~* 그리고 모든멤버들 전부 win win 이었읍니다 ***
    ~* 마지막 방송을 보면서도 아쉬움 안타까움 ~ 항상 그리울겁니다 ***

    2011.05.03 18:4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청춘불패, 영웅호걸은 참 아쉬운게 많았어요.
      멤버들도 다 하나하나 소중한 멤버들이었지요.
      저도 모두가 그리울 것 같네요.

      2011.05.04 11:05 신고
  13. 포타진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 잘읽었습니다
    영웅호걸 종영이 매우 안타깝네요
    사실 아이유때문에 보기시작한 프로그램인데
    나중엔 정말 모든 멤버 하나하나가 중요해지더라구요

    2011.05.08 07:4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전 나르샤때문에 보기 시작했다가 아이유를 발견하고 많은 멤버들을 재발견했지요 ㅎ
      정말 아쉬워요 ㅠ.ㅠ

      2011.05.10 08:32 신고
  14. replica watches  수정/삭제  댓글쓰기

    굳이 인기투표를 매일 해서 꼴지들에게 마음을 아프게 할 필요는 없었을 듯 싶은데..
    사실 반전도 많이 일어나지 않았거든요.

    2011.08.03 02:2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도 사실 영웅호걸의 인기투표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장난이고 예능이라지만 12위는 기분이 당연히 안좋기 마련이지요.

      2011.08.03 09:05 신고

<영웅호걸>의 최대 수혜자는?

예능 Review/영웅호걸 2011.04.04 19:04 Posted by 체리블로거
이제 영웅호걸도 다 끝나가네요.
그저 언제가 마지막 주가 될지 마음이 간당간당합니다.
이것마저 끝나버리면 정말 이제는 우결 이외네는 정기적으로 보는 프로그램이 없어지네요.
어쩌면 이것을 기회로 TV를 조금만 보라는 계시인지도 ㅎㅎ

영웅호걸 12명 다 하나같이 즐거운 멤버들이었기에 이들을 다시 못 본다는게 아쉽습니다.
물론 이들 멤버가 다 하나같이 영웅호걸을 소중하게 여기고 좋게 여기겠지요.
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영웅호걸에서 유익을 얻은 것 같은 멤버 세 명을 골라봤어요.



1) 아이유 


이건 딱 답이 나온 것 같네요.
물론 아이유가 영웅호걸 이전에도 "잔소리" 를 통해서 1등을 거머진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영웅호걸은 아이유를 정말 친근감 있는 여동생으로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켜주었습니다.
지연과 동갑내기 였지만 지연은 조금 이미지가 성숙한게 있어서 항상 아이유가 막내같이 여겨졌지요.


영웅호걸에서 아이유는 친근감 있으면서도 언니들이 시키면 시키는 일을 잘하는
그러한 이미지를 가질 수 있었구요... 인기투표에서도 항상 1위를 차지하면서
정말 대세임을 증명해 나갔습니다.  

실력과 귀여운 외모를 가지고 있었으나 뭔가 한방 터뜨리만한게 아쉬웠던 아이유는
<영웅호걸>을  통해서 귀여움, 친근함, 성실함, 순진함을 많이 노출시켜서 노래만이 아니라,
성격과 대중에게 나가가는 모습으로 한발짝 더 다가오게 됩니다.


아이유가 딱 필요한 건 인지도를 얻을 수 있을만한 뭔가 큰 한방이었는데 <영웅호걸> 에서
대중적 인지도를 많이 끌어모은뒤 좋은 곡이었던 <좋은 날> 로 올 겨울에 정상 등극을 함으로써
19살에 어린 나이에 정상등극을 하는 그러한 쾌거를 맛보게 되는 것이지요. 

물론 아이유가 <영웅호걸> 이 없이도 뜰 수 있었겠지만 아이유가 정상등극하는데는
<영웅호걸>의 힘이 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아이유에게 <영웅호걸> 은 큰 힘이 되었습니다.



2) 유인나


오랜 무명시간을 걸친 유인나 역시 영웅호걸의 큰 수혜자라고 볼 수 있습니다.
<거침없이 하이킥> 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한 유인나는 사실 그 이후로 별다른 활동이 없었지요.
황정음은 자이언트, CF 등을 통해서 쭉쭉 뻗어나갔고 신세경은 "청순글래머" 열풍을 타면서
주목을 받았지만 그에 비하여 유인나는 아무래도 하이킥 에서도 주인공은 아니었기에 덜 주목 받았지요.


하지만 <영웅호걸>에 합류하면서 유인나는 승승장구 하게됩니다.
특이한 4차원의 성격과 전혀 예상치 못한 통통튀는 성격의 유인나는 남자들이 좋아하는 콧소리에,
내숭을 떨것 같지만 희한한 예능감을 보임으로써 상당히 많은 주목을 받았지요.

귀여움과 섹시함을 동시에 갖고 있는 유인나는 <영웅호걸> 을 통하여
자신을 노출시킴으로 자신의 매력을 마구 뿜어내기 시작했습니다.
실제로 아이돌이 아닌 멤버들 중에서 가장 상위권 위에서 떠나지 않은 사람이 유인나이지요.
거의 모든 방송마다 상위권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영웅호걸> 의 활약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유인나는 대박 난 작품 <시크릿 가든> 에도 캐스팅 되었고,
<한밤의 TV 연예>의 MC로도 캐스팅 되었습니다.
윤은혜, 박한별, 그리고 차예련과 함께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영화도 주인공으로 캐스팅되었구요.
예능에서도 재치와 말솜씨로 자주 게스트로 나오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영웅호걸>에서의 솔직하면서도 특이하며 재미있는 모습은 유인나의 인지도 상승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3) 홍수아

<영웅호걸> 전까지는 사실 홍수아는 거의 사람들의 기억속에 잊혀졌던
인물이라고 해도 틀리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서인영은 "신데렐라" 의 전성기가 있었고, 이진은 아이돌의 조상이었던 "핑클" 의 멤버였으며,
정가은은 한때 "8등신 송혜교" 로 전성기였던 때가 있었지요.


하지만 홍수아는 딱히 그런게 없었습니다. 
야구 장에서 인기가 많아서 "홍드로" 라는 별명이 붙었을 뿐 딱히 크게 인기가 많았던 작품이 없었지요.
물론 인기가 많았던 <하늘만큼 땅만큼> 이 있긴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홍수아는 인지도가
많지는 않았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로 인해서 사실 홍수아는 최근 몇년간 작품도 많이 하지 못했던 것 같아요.
오죽하면 <영웅호걸> 에 나와서 "나 연기하고 싶어" 라는 말을 입에 달고 다닐까요? 

사실 홍수아는 유인나나 아이유처럼 대박이 난 것도 아니고 지연처럼 고정적인 팬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사실 홍수아의 순위는 대체적으로 중위권에서 하위권에 머물렀지요.
하지만 나르샤나 가희, 서인영처럼 정기적으로 활동하지 않았던 홍수아는 영웅호걸을 통해서
자신의 존재를 다시 알리게 되는 그러한 일이 있었습니다.


더욱이 굳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항상 밝은 성격으로 모든 사람들과 다 융합하는 유쾌하고
발랄한 성격으로 딱히 안티없이 사랑을 받는 것으로 기억하네요.
그러면서도 참 여리고 착한 모습도 많이 보여줬지요. 

또한 비록 시청률이 낮은 드라마이긴 하지만 드디어 홍수아는 자신이
그토록 원하는 연기를  2년만에 다시하게 되지요. 
현재 그녀는 <남자를 믿었네> 라는 일일극에서 연기를 하고 있습니다.

<영웅호걸> 은 그녀의 좋은 성격을 확실히 보여주었고,
그녀가 연기를 다시 할수 있게 많이 도움이 된거 같아요. 



대체적으로 영웅호걸에 출연한 인물들의 입지는 그닥 변화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 밖의 수혜자라고 하면 이진이 있을 수가 있겠네요. 
이진을 굳이 포함시키지 않은건 다시 그녀의 존재감을 드러내준 것은 있지만,
아이유, 유인나, 홍수아 처럼 직접적인 영향은 없었기 때문이에요.

시청률이 낮았던 <영웅호걸> 이었지만 이 세명 특히 아이유와 유인나에게는 
한번에 자신들의 입지를 뒤집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어쨋든 영웅호걸이 끝나고 이 모든 출연자들을 더 볼 수 없다는게 참 아쉽네요.
앞으로 남은 방송들이나 열심히 챙겨봐야겠네요. 

P.S: 앞으로 바빠져서 매일 글쓰기는 힘들것 같아요.
어차피 취미로 하는 블로깅이고 요즘 매일 써도 인정받지 못해서 부담없이
편하게 하려고 조금 조정을 했습니다. 어떨때는 연이서 쓰겠지만 가끔 비는 날이
있어도 용서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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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자비  수정/삭제  댓글쓰기

    1,2 랑 ...3위는 격차가 큰거 같아요. 홍수아도 수혜를 입고 있다지만
    아이유에 비해서는...
    참 그러고 보면 아이돌이 예능을 통해 눈에 띄는 수혜를 입는 경우는 참 드문거 같은데

    아이유는 음악 활동이 인정 받으며 시너지가 상당한거 같아요.

    2011.04.04 19:56 신고
  2. 렉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상파 방송에서 시간을 기다려서 보는거 이거 하나였는데 이젠 하나도 볼게 없어지겠군요. 저는 출연자가 괴성을 질러대는걸 너무 싫어해서 볼게 없어요. 사실 노홍철씨의 목소리도 상당히 거슬리는데 이 프로를 보면서 많이 익숙해졌지요. 5월 첫째주까지 아마 방송될 모양입니다. 체리블로거님의 포스팅도 이제 드문드문해질 모양이군요. 홍수아의 개념 시구가 4년인가 5년전이니까 그야말로 '잊혀진 연예인'이었지요. 굴러요 퀴즈에서 항상 꼴등하고 하여간 홍수아가 이 프로를 통해서 많은 활약을 하더니 드라마에 캐스팅되서 흐뭇하더군요.

    2011.04.04 20:4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홍수아는 X맨때부터 봐오긴 했습니다만...
      솔직히 알려진건 "홍드로" 밖에 없었던것도 있었지요.
      드라마가 아직 시청률이 저조하던데 잘되었으면 하네요

      2011.04.05 09:51 신고
  3.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웅호걸 시청률이 5% 여서인지 폐지;;아쉽긴하네요ㅠ 다만 아이유는 인지도를 올렸으니 공백기 3~4개월 가졌으면좋겠네요 요즘 TV틀면 나와서 식상하다는 의견도 많고요 뭐만하면 검색어순위에 올라가있으니 소속사의 노력은 가상하다만;;

    2011.04.04 22:15
    • ㅇㅇㅇ  수정/삭제

      아이유는 요새 예능순회공연하는가요? 토요일 세바퀴부터 어제 밤이면 밤마다까지 나오더군요. 아 토요일저녁 명받았습니다에도 나오던데 이제 조금은 방송도 가려서 나올시기아닌가싶은데... 인지도없을때야 아무거나 이것저것나오는게 좋지만 아이유는 이제 그럴단계는 아닌데...

      2011.04.05 07:11
  4. 길손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3명외에 노사연을 뽑고 싶습니다. 이미 글이 따로 있기도 하고 직접적인 수혜자는 아니지만 노사연은 어떨때는 이끌고, 어떨때는 같이 하면서 영웅호걸에서 많은 모습을 보여줬죠. 이진은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했지만 초등학교 생활 기록부에 나온 그대로 '열심히 하지만 성과가 적은편'의 모습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신봉선과 서인영도 그럭저럭 중타는 해줬고요. 신봉선이 진행으로 치고 올라가려면 조금 더 공부해야할듯 합니다. 지연은 먹는 모습이 주가 되고, 그외 모습은 별로 보여주지 못해서 밀린감이 있습니다. 니콜은 한국어 서툰 것과 소속사 문제가 아쉽게 되었고요. 가희는 서인영과 캐릭터의 동선이 겹쳤죠. 축구팀에서 동선 겹치는 공격수 두명이 있으면 팀의 공격력이 오히려 떨어지게 되는데, 서인영과 가희가 그런거 같다고 느낍니다. 서인영의 예상보다 저조한 중타도 가희가 한몫했을수있습니다. 가희도 영웅호걸에서는 그리 활약을 못한게 있네요. 나르샤는 청춘불패과 겹치기 출연때문인지 청춘불패보다 활약이 떨어진게 아쉽더군요. 그리고 정가은은 결국 캐릭터 잡기에 실패해서 이도저도 아닌걸로 마무리했으니 아무래도 공중파는 안되겠고, 케이블에 전념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웅호걸 2기를 한다면 인원을 줄이더라도 제작진이 많이 고심하는게 필요할겁니다. 잘나가는팀과 못나가는팀으로 하지 말고, 홀수, 짝수로 하는게 조금은 밋밋해도 활약도는 올라갔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영웅호걸의 실패는 결과적으로는 제작진의 무능 때문이었으니까요.

    2011.04.05 09:1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런 캐스팅을 가지고도 결국 폐지라니...
      얼마나 제작진이 무능했는지 알 수 있는 그러한 부면이지요..

      2011.04.05 09:49 신고
  5. 환상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입니다... 좋은 글 잘 보고가요. 요새 영웅호걸 옛날편부터 쭉 다시 보면서 느낀건데 유인나는 정말 예능 천재 같습니다. 진짜 잘하네요 ㅋㅋ... 그리고 이진이 너무 착하고 이쁘게 나온다는거... 앞으로 이진을 다른 예능에서 못본다는게 좀 아쉽네요. 너무 아쉬운 프로그램.

    2011.04.05 09:4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이래저래 아쉬운게 잔뜩한 프로그램입니다..
      저 멤버들 중에서 다시 볼수 있는건 유인나, 아이유, 지연,
      가희, 나르샤 정도일까요...?

      한참동안 이진, 홍수아, 정가은은 보기 힘들겠네요.

      2011.04.05 09:50 신고
  6. bazzi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근 영웅호걸을 못봤는데 .. 어느새 끝나가는 군요,...
    최대 수혜자도 있지만 영웅호걸에 나와서
    힘들어진 경우는 없는듯 하네요 ㅎ 갠차는 프로그램이였는데 아쉽네요 ㅎ

    2011.04.05 10:44
  7. rolex watches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토록 원하는 연기를 2년만에 다시하게 되지요.

    2011.04.28 04:58
  8.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4.01.13 07:14


결국 <영웅호걸> 이 공식적으로 폐지가 된다는 공지가 나왔네요.
사실 <놀러와> 에서 이미 폐지가 암시가 되긴 해서 예상은 했지만 
또 막상 직접들으니까 씁쓸한 그러한 폐지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영웅호걸> 을 마지막으로 매주마다 고정적으로 제가 보던 모든 방송이 사라졌습니다.

아마 이것을 계기로 저에게도 변화가 일어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긴하네요.
요즘에 안 그래도 글쓰기가 예전같지 않고 조금 힘든 면이 있는 그러한 부면에요.


어쨋거나... <영웅호걸> 의 폐지는 몇가지 씁쓸한 점이 있습니다.
단순히 아이유나 지연, 나르샤, 니콜, 가희 등의 제가 좋아하는
걸그룹 멤버들을
못봐서 그런 것은 아닙니다.
단순히 인물을 보고 싶다면 드라마도 있고, 음악프로도 있고 앞으로 이들은 
 
다른 예능에도 자주 나올 것이기 때문지요.
물론 이들을 못본다는 아쉬움도 있지만 그게 전부는 아닙니다.

그래서 그 이유들을 몇가지들을 적어보겠습니다.



- 시청률 하나만 가지고 판단하는 방송

물론 방송사들이라는게 이익을 위해 창출된 회사들이기 때문에 시청률을 고려하지 않을수는 없습니다.
출연자들에게 출연료도 줘야하고 자기들의 제작비에도 반드시 도움이 되어야하지요.
적자를 내면서 방송을 할 수 있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에만 너무 집착하는 방송사가 참 아쉬운 건 무엇일까요...?

소위말해 시청률이 나온다는 프로그램 중에 정말 "알찬 내용" 을 방송이 얼마나 되지는 궁금합니다.
SBS의 한 예능도 매일마다 그 내용 면에 있어서 욕을 먹고 있는 입장이기도 하고,
막장 드라마는 허구헛날 "불륜" "알고보니 내 동생" 등의 소재만 가지고 30%~40%의 
시청률이 나왔다고 자랑을 하고 있는 그러한 입장입니다.


정말 조금 따뜻하면서도 훈훈한 프로그램들은 단순히 시청률이 낮다는 이유로
하나 둘씩 사라져가는 그러한 입장이지요.
최근에 폐지된 프로그램들은 딱히 선정성이나 문제도 없었으며,
오히려 훈훈하고 착한 예능이라고 평가 받았던 것도 많습니다.

<천하무적 야구단> 은 야구에 많은 이들이 더 관심을 갖게 해주었으며,
<청춘불패> 는 농촌문화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려주었고,
시골 어르신들과 아이돌들이 
함께 교류하는 그러한 따뜻한 예능을 보여주었습니다.
<야행성> 의 많은 부분도 시청자들과 함께한다는 의도도 많았고,


이번에 폐지가 결정된 <영웅호걸> 도 초반에는 자기들끼만 놀긴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착한 예능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하며 비보이들의 이야기도 들어보고,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조언도 해주고, 시골에도 찾아가고 군대도 찾아가면서
착한 예능의 형태를 갖췄었지요.

이렇듯 어쩌면 사회에도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 등을 
단순히 시청률이 낮다는 이유로 온갖 이유를 다 붙여가면서 폐지시키는 방송국은 
참 정말 "돈" 밖에 모른다고 확실히 단언할 수 있겠네요.

<영웅호걸> 의 폐지가 보여준 건 결국 프로그램의 취지나 동기, 성향보다는
일단 흥행성 하나만 놓고보고는 어쩌면 현실적이지만 잔인하면서도 이기적인 그러한 방송국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참 아쉽습니다.



- 너무나 단기적인 안목이 아쉽다

물론 <청춘불패> 는 1년 2개월 정도 방송을 했고, <영웅호걸> 도 약 9개월 정도 방송을 했으니
그리 쉽게 폐지한 것은 아니라고도 볼 수 있지만 요즘 방송 트렌드 전체를 보는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즉 조금만 시청률이 안나오면 어떤 프로그램이고 폐지를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조금 긴 안목으로보고 참아주면 안되는 것일까요...?


현재 웬만한 리얼 예능의 시초라고 보는 <무한도전> 도 한참을 한자리 수에서 고생했고,
지금 시청률의 제왕인 <1박 2일> 도 한자리 수에서 고생했기 때문이지요.

물론 <1박 2일>, <무한도전> 을 <영웅호걸>, <청춘불패> 와 비교하는 자체가 무리가 있습니다.
일단 MC진이 강호동, 유재석을 넘을수 없을뿐더러 주변에 있는 인물들도 사실 그렇나 예능감을
가진 멤버들을 찾기 힘들 정도지요.
그리고 <1박 2일> 에는 대세라고 불리는 이승기도 있구요.
아무리 아이유가 대세라지만 이승기를 넘어서기는 힘들지요.

어쨋든 포인트는 <1박 2일>, <무한도전> 과 비교하자는게 아닙니다.
하지만 프로그램이 잘될때도 있고 그렇지 못할때도 있는데 꼭 못할때만 이렇게 꼭 찝어서
그것을 근거로 폐지한다는것 자체가 상당히 아쉽습니다.

<영웅호걸> 은 <1박 2일> 이라는 상대를 만나서도 어떨때는 두자리수의 시청률을 내기도 했고,
지금 <나는 가수다> 에 당하고 있지만 오디션 열풍이 불고 너도 나도 해가면서,
그리고 스포일러 논란도 생기기 시작하면서 그 열풍도 식을 수도 있구요.

<청춘불패> 같은 경우에는 비록 애초에 시간대도 안좋았을 뿐더로 그래도 한때는 잘 나가다가
멤버 교체하고 어려움을 겪거 게다가 <슈퍼스타 K2>를 만나서 고전했지만,
슈스케2가 끝나가고 멤버들도 안정을 찾아가고 있던터라 프로그램의 폐지가 정말 아쉬웠습니다.

많은 이들이 말하시기를 "좀 볼만하면 폐지한다" 라고 하시더군요.
즉 매니아 층이 형성이되고 어려움이 조금 극복이 되면서 프로그램이 방향이 보일만 하면
폐지가 된다는 것이지요..

사실 몇몇 프로그램을 제외하고는 상당히 많은 프로그램이 1년간은 뒤죽박죽하기도 하는데
<청춘불패> 는 1년을 갓 넘겼고, <영웅호걸> 은 1년도 못 넘겨서 폐지시키니 참 아쉬울따름이지요.



- 후속 프로그램 과연 <영웅호걸> 보다 날까?

사실 잘못된 프로그램 치고 들어가서 그닥 잘된 프로그램은 많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 시간대에 벌써 고정들이 많이들 돌아섰기 때문이지요.
예를 들어 지금 <영웅호걸> 을 보는 사람과 1박 2일을 보는 사람들은 확실히 나뉘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입장에서 새로운 프로그램이 삐집고 들어간다고 해서 과연 잘할 수 있을까요...?

그럴려면 정말 엄청난 참신한 아이디어와 출연진 그리고 정말 뛰어난 MC가 있어야 합니다.
그러한 상황에서도 슬럼프를 벗어나려면 한참 고생을 해야하지요.
현재 간간히 시청률이 나오는 런닝맨도 국민 MC인 유재석을 보유하고도 팍 치고 올라가지 못하는건
바로 그러한 이유이기 때문이지요.


이미 <남자의 자격> 을 보는 고정적인 시청자 층이 있는데 그것을 돌리는게 쉽지 않았던 것이고
런닝맨이 처음에 이어받은 "패떴2"는 정말 삽질이란 삽질은 다한 아마 리얼 예능중에서도
가장 좋지 않았던 예능이었던 탓이 있는 것이지요.


패떴2 같은 경우에는 패떴1의 18~19%라는 시청률을 받고 시작했는데도 그리 가라앉았는데,
시청률을 애초부터 7~8% 혹은 그 밑의 수준을 받고 시작해서 시청률을 뒤집으려면 얼마나 힘들까요?
웬만한 MC, 출연자 층, 그리고 아이디어가 아니면 힘들지요.
런닝맨도 유재석, 송지효 그리고 그 당시 "스파르타국스" 라는 캐릭터가 먹혔기 때문에
이정도 돌린것이지요.


그래서 한번 프로그램이 망하면 그것을 되살리기 힘든겁니다.
일밤의 부활이 그토록 어려운 것이 그런 이유이지요.
요즘 아이돌 열풍때문에 <나는 가수다> 가 갑작스레 붐이 일어나긴 하지만요.
이렇듯 웬만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아니면 안됩니다.

그런데 <영웅호걸> 뒤로는 <김연아 쇼!> 가 나온다고 합니다.
물론 취지가 그대로 된다면 좋겠지만 웬지 김연아를 연속으로 우려먹고 있는
SBS의 얄팍한 수라고 생각하며 
또한 김연아의 연습 스케쥴과도 맞지도 않으며
더욱이 결국에는 또 하나의 "오디션 포맷" 입니다.
 
물론 가수오디션과는 다르고 피겨 스케이팅이 발전은 해야하긴 하겠지만, 
과연 얼마나 참신하게 이것을 끌어나갈 수 있을지가 관견이고
오디션 프로그램의 열풍이 얼마나 
지속될까 하는 것도 의문이네요. 
지금 트렌드라면서 아마 6개월 후에는 너도 나도 오디션 프로만 하고 있을거라고 장담합니다.
오히려 프로그램 만든다고 연습해야 할 김연아 선수를 묶어놓는게 아닌가 걱정되긴 합니다.  

어쨋든 이러한 상황에서 현재 있는 프로그램을 유지해서 발전시키려고 하는 것보다
그냥 무조건 
새 것을 해보면될거다 하고 하는건 조금 무리수가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어쨋든 영웅호걸의 폐지가 이래저래 참 많이 아쉽네요.
이 멤버들 특히 주로 못팀에 있던 현재는 대세가 아니지만 아직도 보면 즐거운 스타들을
보지 못하는 면도 참 아쉽고 또 하나의 착하고 훈훈한 예능이 시청률에 굴폭해서
결국 패배했다는게 아쉽습니다.

이런식으로는 절대 장수 프로그램 하나 나오기 힘들겠네요.
특히 선정성과 자극적이 아닌 그러한 예능 프로그램은 더더욱요. 
그나저나 저는 이제 정말 앞으로 뭘 봐야 할런지도 모르겠네요...
좋아하는 프로그램은 하나 둘씩 다 사라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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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전후동명 정수정 만세!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얼버라이어티는 경력과 능력을 겸미한 리더가 없으면 어려운게 사실인데
    그 리더로 쓰일 MC가 고작 유반장-강선생-갱규옹뿐인 것도 사실이니까요..
    오디션이 예능의 새로운 유행흐름이라면 어쩔수 없겠지만
    제가 불만인건 예능이 남성화 + 고령화가 고착화되는게 좀 그래요..
    지금 김신영이 예능에서 볼수 있는 가장 막내급 여성출연자입니다 --;

    2011.03.18 02:1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사실 리얼 예능에서 그 셋을 뺀 다른 리얼 예능은 시청률이 안나오죠.
      그래도 나름 청불하고 영호는 괜찮게 나온 편이지요.

      2011.03.18 08:22 신고
  3. 렉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유, 지연, 유인나, (니콜), 가희, 서인영, 신봉선을 가지고도 시청율이 안나온다...는 것은 핑계인거 같고요...음모론적인 입장에서 보건데 아마도 아이유가 바쁘신거 같고, SBS에 상당한 영향력을 가진 강호동씨쪽의 눈치도 좀 보는것이 아닌가....그리고 SBS가 항상 조자룡 헌칼처럼 휘두르는 김연아쪽에서도 미셀콴과 함께하는 아이스쇼의 흥행을 위해서 SBS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니까....미국 사정은 잘 모르지만 피겨스케이팅이나 아이스쇼라는게 예전에 비해 흥행이 많이 저조해진걸로 아는데요, 정확히는 모르지만요. 아마도 김연아와 미셀콴이 함께 쇼를 한다면 우리나라에서부터 흥행을 시켜나갈 요량이 있겠지요....김연아, 아이유, 강호동 3단 압력으로 이진, 노사연처럼 TV에서 보기 힘든 연예인들과는 이별을 하게 된거 같고, 결국 요즘 상당히 재미있게 보고 있는 영웅호걸이 희생당하게 된거 같네요.

    2011.03.18 02:4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여러가지 힘든 일이 겹쳤겠지요.
      대세인 아이유를 가지고도 고전하는거 보면 1박 2일이 강하기는 강한가 봅니다....

      2011.03.18 08:23 신고
  4. 사건의 지평선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웅호걸 폐지를 보면서 세 가지 사실이 눈에 띄네요.

    첫째. 시청자의 평은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경쟁 프로그램에 고전하면서 시청률은 저조.
    둘째. 윗분 의견처럼 예능이 남성화, 고령화가 심화하는 모습. (저도 이게 참 불만.)
    셋째. 방송사 입장에서는 방송의 상업성의 잣대인 시청률을 생각 안 할 수는 없는 것.

    이 셋을 가지고 유추해 봤을 때 문제의 핵심은 광고인 것 같네요. 현 우리나라는 공중파 방송은 프로그램 앞뒤로 광고가 배치되어 있지만, 아이러니하게 오늘날은 여러 컨텐츠에 의해 쉽게 프로그램에 접촉하다 보니 굳이 광고를 보고 본 방송으로 시청을 안 해도 되는 환경이 있다는 점과 프로그램에 대한 평에 흠이 없다고 봤을 때, 실질적인 시청률은 저조할지는 몰라도 따로 컨텐츠를 이용한 접촉은 높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예능이 휴일 황금시간대에 있다고 하나, 그 시간에 TV를 보는 연령층은 어린 10대이거나 아님 30 대이상 이상일 확률이 높다고 보면, 오늘날은 그 황금시간대의 초점이 이네들에 맞추어져 프로그램 환경이 굳어지는 것 같네요.

    20대 전후 또는 20대들이 TV를 멀리하는 것은 아니나, 자신들이 원하는 시간을 임의로 선택을 하는 듯하며, 이들은 프로그램에 관심은 많은 듯하나, 실질적으로 방송사에 보탬이 되는 시청률에는 별다른 역활을 하지 않다보니, 이들의 의견이 공염불로 흐르면서 엇박자를 내는 것 같네요.

    그렇기에 우리나라도 이런 광고적인 측면을 프로그램 내 간접 광고를 허용하거나 방송 중간 아주 짧게 몇 타임씩 광고를 넣는 방식을 생각해 볼 때란 생각이 드네요. 그러나 시청자로서는 익숙하지도 않을뿐더러 불편하기에, 그것을 받아들일지 미지수이며, 무엇보다 간접 광고등은 법적인 문제도 있는 문제니, 쉬운 것은 아니겠지요.

    그렇다보니 방송사도 초반 이슈몰이나 자극적인 소재를 찾는 것 같으며, 방송사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시청자를 선정적인 방송환경으로 내모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 같고, 앞으로도 환경이 바뀌는 것이 없으면 심화 될 것 같네요.

    늘 시청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가끔 재밌게 봤는데 그만 한다니 많이 아쉽네요.

    2011.03.18 06:09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솔직히 웬만한 MC와 계획이 아니면 1박 2일을 상대로 이기기는 힘들지요.
      유재석의 패떴1 마저도 1박2일을 넘지 못했던것 같군요.
      예능의 남성화는 맞습니다.
      여성 MC들이 기를 못피지요.
      그나마 유일하게 세바퀴, 우결 MC를 맡고 있는 박미선 정도가 유일한 여성 MC이지요.

      어쨋든 영웅호걸이 참 아쉽게 되었어요..

      2011.03.18 08:24 신고
  5. ...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영웅호걸을 좋아해서 본방사수뿐만아니라 다운로드 해서 소장까지 하고 있었습니다.
    시청률이 그닥 나오지 않아서 위험하지 않을까? 생각은 했지만, 시청률이 더 잘나오기 어려울
    정도로 일요예능의 판이 짜져서 있는 상태라 괜찮을꺼라고 생각했는데 폐지라니 아쉽네요ㅠ

    후속 프로그램이 온 방송사가 우려먹고 있는 오디션 형식뿐만 아니라, 김연아라니...;;
    김연아의 연습량과 캐나다와 우리나라의 거리를 생각하면 재대로 몇번 나오기도 힘들것이고,
    만약 자주 나온다면 김연아가 은퇴하지 않은 상황에서 성적에 영향이 있다면, 그에 따른
    네티즌들의 폭격도 예상되는데, 여러가지 무리수를 안고 가는 프로그램 인거 같아서
    뭐 좋은 방안이 있는것도 아니면서 괜히 프로그램하나 폐지시키는 방송사가 한심하네요

    2011.03.18 07:1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 님께서 고정적인 독자님이라는 것을 이제야 알았네요.
      닉네임이 조금만 더 고유해지셨으면... ^.^a;
      제가 더 기억하기 쉬워요. ㅎ

      저도 괜히 김연아만 더 고생시키는게 아닌가 걱정됩니다.

      2011.03.18 08:25 신고
  6. vezita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웅호걸이 착한예능이라..저랑 다른 시각으로 보셨군요. 저는 이휘재와 신봉선의 불협화음(그것이 일부러 의도된 것이라해도)과 까칠한 방송태도는 보는내내 불편했고 내용도 지루하고 멤버들의 솔직한 모습보다는 기존예능의 답습(캐릭터 잡고 그대로 플레이하는것)이 무척 맘에 안들었습니다. 인원이 너무 많아 골고루 카메라가 돌아가지도 않고 그넘의 인기투표..못할짓이죠. 청불보고 급조해서 만든, 진작에 폐지했어야 할 프로입니다.

    2011.03.18 08:2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뭐 가끔 불편한 장면이 나오긴 합니다만... 그런거 많이 유의하지 않고 보는 분도 많이 있습니다.
      (청불을 따라했다는 것도 어느정도 동의하구요)
      하지만 착한 예능적으로 가려는 의도는 어느정도 보이더군요.
      그것도 막장 예능의 중심이라는 SBS에서요.

      2011.03.18 08:27 신고
  7. 흠....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능pd중에 한분이 이런 말을 했다고 하네요.
    예능프로라는게 하나의 주류가 나오면 그것을 복제해서 다른프로들이 살아간다.
    오디션포멧이 주류가 되었으니 아무래도 한 몇년은 오디션이 판을 칠거 같다는 씁슬한 생각이 드네요

    2011.03.18 08:56
  8. bazzi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디션 프로가 대세이긴 하군요 ...
    오디션 프로가 뜰 수록 솔직히 많은 청소년들에게
    헛된 꿈을 안겨주는 것 같기도 하더군요 ...

    2011.03.18 10:09
  9. fantavii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같은 취향인것 같고 같은 느낌..

    일단 시청자가 봉이기도 하지만 지지자 쪽수(?)가 밀리면 그야말로 헌신짝 취급임을 다시 알게되네요

    2011.03.18 11:52
  10. 발키리작전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한민국 문화계는 한 쪽 떳다하면 너도나도 다 뛰어들죠(한때 충무로에서 불던 스릴러 열풍....강ㅅ계의 아이돌 올인....참....)

    2011.03.18 11:58
  11. 아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블로그를 즐겨찾기 지정하는 것도 아닌데 여기로 다다르게 되는군요.... 영웅호걸 참 잘 보고 있었는데 sbs가 무리수를 한 번 더 던지는 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1박2일 시청률은 10대에서 80대까지 넓은 시청대를 가지고 있기에 가능한 것인데 여기서 영웅호걸을 1박2일에 비교해서 시청률이 저조하다고 말하는 것은 참 편협한 시각인 것 같네요. 1박2일 싫어하는 사람들이 점점 몰려가서 영웅호걸에 정착하려는 시기에 폐지를 시키는 것은 정말 외통수를 두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가뜩이나 나는 가수다가 조명을 받고 있는 사이에 피겨스케이팅, 그것도 빽빽한 스케줄을 갖고 있는 현역 선수를 불러서 오디션을 감독하게 하는 것은 정말 시청률만 보고 만드는 프로그램같네요. 작가가 누군지 원....시청률 저조 뿐만 아니라 국민의 싸늘한 눈초리나 받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11.03.18 14:01
  12. 환상  수정/삭제  댓글쓰기

    쩝... 정말 아쉽네요.
    김연아 쇼에 김연아가 계속 출연하지 않는한은
    1박2일을 넘기는 힘들어 보이는데 :)

    그나마 가장 잘 붙었던게 패떳1 이었죠
    처음에 대본 논란 나오기 전까지만 해도
    1박 2일도 눌러버렸던 기억이 있네요

    아아아
    이제 정말 볼 게 없네요...... ㅠㅠ

    2011.03.18 14:12
  13.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르샤, 가희, 아이유, 지연, 노사연, 서인영, 니콜, 이진, 홍수아, 유인나, 신봉선, 정가은...
    이런 화려한 출연진을 가지고 프로그램을 제대로 만들지 못하는 PD라는 인간을 해고해야지...
    프로그램을 폐지하는게 어디있나요?
    나참... 요즘 볼 프로그램도 점점 사라지는군요...

    2011.03.18 17:36
  14. 골든맘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자리잡아 진가를 발휘할때가 됐었는데 ~ 청춘불패 와 함께 아쉽읍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무한도전, 일박이일, 런닝맨 보다 더 가능성 보람을 느끼며 기대했었는데요
    저 개인적으로는 예능을 모르나보네요 ~ 청춘불패 와 영웅호걸이 좋으니요

    2011.03.19 15:30
    • 유학생  수정/삭제

      제 맘과 같으시군요.. 청춘불패와 영웅호걸이 주었던 편안한 느낌... 잘짜여진 몸개그가 아닌 일반 연애인들이 개그를 배워가며 자신의 끼를 보여주던 편안한 예능이라 생각했는데.. 저도 예능을 모르나봐요.. 아니 시청률을 모르는듯 ㅎ

      2011.04.28 09:37
  15. qns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인터넷하다가 타고 들어왔습니다..ㅎ 한국은 꽃샘추위로 아침엔 덥다가 밤엔 엄청 춥네요ㅎㄷㄷ
    영웅호걸도 그렇고 청불도 그렇고 개인적으로는 재미있게 본 프로그램이라 더 아쉽네요.

    그런데, 야행성은 솔직히 안봐서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만, 영웅호걸이나 천하무적 야구단에 무슨 공익성이 있나요? 저도 야구 좋아하고 매 경기는 못가지만 잠실에 롯데 올라오면 가끔 응원하러 가는 편이지만, 천하무적 야구단이 공익성이 컸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사회 체육 진흥에 도움을 준 측면이 공익성이 아니냐고 보시는 거라면, 그럴바엔 그냥 공익 광고 몇 편 더 편성하는 게 공익성에 더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야구 보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폐지 결정이 아쉽지만, 공익성 여부는 좀 아닌 것 같네요.

    영웅호걸도 사실 제작진의 역량 부족으로 대한민국에서 제일 잘 나간다는 몇 명과 준 에이스급 몇 명, 장년층을 고려한 노사연 님까지(존칭이 거시기 하네요;; 노사연씨 라기엔 죄송하고, 어머니 연배인데 누나는 폐드립이고;;) 모아 놓고도 결과를 이렇게 밖에 만들지 못한 것이 잘못이지요. 사실 아이유가 대폭발 하면서 그나마 개편 시즌을 한 시기 늦춘 게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드는 걸요. 물론 이것은 제 개인적인 생각이라 다른 팬분들에게는 와닿지 않을 수 있을 겁니다. 다만, 사실 그동안 몇 몇 에피소드는 잘 만들었지만, 많은 경우에 있어서 그저 그런 에피소드를 그냥 내가 좋아하는 홍드로라던가 홍드로던가를 보기 위해 그냥 참고 본 편이 적지 않네요.

    비교 자체가 좀 웃길 수 있지만, 청불의 경우 초반에는 소시 두 맴버와 하라구에게만 관심이 갔지만, 회수를 거듭해 가면서 선화라거나 효민이 등 이른바 소외계층에게도 관심이 갈 수 있게 구성이 매우 잘 되어있었습니다.반면, 영웅호걸은 아이유, 유인나, 지연 등 에이스는 각자 알아서 살아남아 분량 뽑는 거고, 이진, 정가은 등 소외계층은 폐지가 다가오는 이 시점까지도 끝까지 소외계층으로 남아 있습니다. 영웅호걸의 단점일 수도 있지만, 큰 장점은 다름아닌 인원수 입니다. 그것도 연습생 대방출 수준의 어중이 떠중이 모음이라기 보다는 정예를 추려서 나온 인원구성인데 이를 마지막까지 잘 살리지 못하고 아이유, 유인나, 지연의 개인적 인기에 묻어가는 것은 정말 제작진의 치명적인 실수인 것 같습니다. 홍드로 같은 경우는 소외계층이었으나 후반들어서는 그래도 중반 이상가는 활약을 보이던데, 다른 멤버들도 활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었다면 폐지가 조금은 늦춰졌을거라는 아쉬움이 남네요.

    여기서 이래봐야 이미 폐지는 결정난것이지만, 때좀 써 보자면;;

    유재석, 강호동 같은 기둥이 없었던게 우선 폐지의 큰 원인이고,

    이진, 정가은 등 소외계층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산만한 구성을 일삼은 제작진이 두번 째 원인이고,

    니콜의 카라 사태이후 불방, 초반부 유인나와 투톱이던 지연의 몸캠 루머 등 멤버들의 사생활 문제(본인들의 잘못은 아니라 보지만 어쨋든;;) 등이 마지막 원인이겠네요.

    어쨌든, 유재석, 강호동 못 부른 건 어쩔 수 없는거고, 사생활 부분도 본인들의 잘못이라기보단 외부 요인이니 뭐 통제 불능이라 보면, 결국 제작진의 실력부족이군요. 제작진 나빠요....ㅠ

    라고 하기에는 어쨌든 그동안 잘 봐왔기 때문에, 결국 아쉬움만 남는 생떼이네요;;ㅋㅋ

    2011.03.21 07:0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천무> 는 야구에 더 많은 관심들을 가져왔다고 하는군요.
      영웅호걸은 제작진이 삽질을 많이 하기는 했어요.
      님 말대로 영웅호걸은 청불보다는 멤버들이 소외되는 경향이 있긴했지만,
      그래도 2주분량을 뽑기때문에 생각보다는 많이 소외되지는 않았습니다.

      어쨋든 모든 책임은 제작진에 있다고 봅니다..
      좋은 멤버들 모아놓고도 참.. 엉뚱한 짓만 해대던...

      2011.03.21 10:02 신고
  16. MISHA  수정/삭제  댓글쓰기

    gosh it shouldn't be replaced we're totally loving the show, im from the philippines btw. . . it's freakin' hilarious if only they'd air it here it'll be a hit. . there's a few subbing team for this show that's why we non-speaking korean people is still on the episode 15th-too late huh. . but damn this show is so good to be replaced by figure skating show, wth!!

    2011.04.15 03:19
  17. MISHA  수정/삭제  댓글쓰기

    I meant HEROES!!! it's jjang, neomu jjang!!

    2011.04.15 03:20
  18. 유학생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웅호걸 폐지라는걸 구글에서 검색하고 찾아오게 되었어요... 청춘불패, 뜨거운형제들등 제가 참 재밌게 보고 좋아하는 프로들은 다 폐지가 되는군요... 1박2일이나 무한도전을 안보게 된지 어언 2년. 청춘불패에서 써니의 예능감에 감탄하며 정말 알찬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가 금새 폐지... 그후 영웅호걸을 외국땅에서 4-5시간기다려 받아가며 시청하였는데.. 이제 그런 낙도 사라지겠네요. 씁씁함이 입안을 감돌면서.. 눈물이 다 나더군요( 예고편을 보면서) 결국 영웅호걸 폐지를 검색까지 하게 되고 글도 보게 되었네요. 청춘불패, 천무야, 영웅호걸 전부 제가 외국에 온지 얼마 안됬을때 참 열심히 보던프로그램인데.. 가슴이 시려오네요... 글잘보고 가요

    2011.04.28 09:34
  19. 아이유포에버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청률=광고 수익률
    시청률이 높아야 광고주와 스폰서들이 좋아하고 시청률이 높아야 거대 광고주와 대기업스폰서가 와서 아닐까요? ㅜㅜ 아 저도 영웅호걸 보는 낙으로 살았는데 꺼이꺼이

    2011.05.13 15:15
  20. rehg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글정말잘읽고갑니다~
    시간많이지난건알고있는데요~
    갑자기영웅호걸생각나서검색하다가한번보게되었네요~
    정말씁쓸하네요.....시청률....좋아하는사람소수만있으면안되는현실....
    좋긴했는데갑자기투표라든지그런것이사라져서아쉬운감도없지않아있네요~
    좋을글잘보고갑니다~힘내세요~

    2011.08.10 07:2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영웅호걸> 참 괜찮고 좋았는데 그 놈의 시청률이 문제이지요.
      참.. 앞으로 댓글 다실거면 고유한 닉네임으로 부탁드립니다.

      2011.08.10 09:51 신고
  21. Vortastic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방금 처음부터 끝가지 연이어서 영웅호걸을 본 1인입니다. 마지막 회에서 지연... 감동이네요.

    영웅호걸을 좋아했다면 볼만한게 뭐가 있을까요? 최근것이 좋지만 이미 방영 된것들도 추천해주세요~

    2012.06.02 22:26

미국 상황상 예능은 하루가 늦네요...
아직도 <놀러와> 를 시청하지 못했네요.
루나와 아이유, 그리고 지연이가 나온다고 했는데.. 오늘이나 봐야겠네요.
어쨋든 오늘은 영웅호걸에 대해서 몇마디 적어보겠습니다.

현재 영웅호걸에 폐지된다 만다를 놓고 말이 많은데요...
한때 영웅호걸 폐지설이 돌자 일단 영웅호걸 PD는 "아직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라고 단언을 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SBS에서 "봄 개편" 이라면서 스케쥴이 나온게 돌아다녀서 잡아봤는데요...
이 리스트에 보면 영웅호걸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불안한 구석이 돌고 있어요.



아직 볼수는 없었지만 어떤분이 놀러와에서 아이유가 지연이에게 한말을 근거로 
영웅호걸의 폐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움짤을 봤음)
움짤에서는 아이유가 지연이에게 "이제는 매주 못봐서 아쉽다" 라고 했더라구요.

그래서 많은 가설이 나오고 있는게 
1) 영웅호걸이 전체가 폐지된다
2) 아이유가 영웅호걸에서 하차한다
3) 지연이 영웅호걸에서 하차한다 


아마 두번째와 세번째는 "대국민 투표" 한 후에 하차할 수도 약 9개월전에 
영웅호걸 프로그램에서 한적이 있는데 그것을 근거로 나온 가설이지요. 
비록 지연이 한때 불미스러운 사건 때문에 인기 투표 9위까지 내려간 적이 있었지만,
이번 인기투표에서 5위로 "잘 나가는 팀" 으로 올라왔고 그리고 아직도 티아라의 인기가 있기 때문에,
사실 지연이나 아이유가 인기 투표때문에 하차한다는 것도 조금 이상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변수는 니콜과 서인영의 하차설이 돌았고 실제 니콜은 "카라사태" 때문에 몇 주째 촬영을 
하지 못해서 약간의 변수가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또한 아이유가 활동을 중단하면서 영웅호걸을 놨을 가능성도 없지 않아 있네요.
일본 활동을 하려는 티아라의 스케쥴 때문이기도 할까요...?

어쨋든 정말 뚜껑을 열어보지 않고는 모르는 일입니다.
하여튼 여기까지가 정황이구요...
어쨋든 <영웅호걸> 의 폐지내 변화가 아쉬운 이유를 몇마디 적어볼께요. 
 


- 영웅호걸의 폐지가 아쉬운 이유

이건 폐지한다는 것을 전제로 적어보는 것입니다.
영웅호걸을 보면서 사람들이 하는 말은 "걸그룹 덕후나 보는 방송" 이라고 말합니다.

솔직히 말합니다. 
저도 영웅호걸을 걸 그룹때문에 본건 사실이고요 솔직히 많은 시청자들이 
영웅호걸을 "보기 시작한 이유" 내지 "보는 이유" 는 아이유, 지연, 가희, 나르샤, 니콜 등 
걸그룹 멤버들을 보기 위해서 보는 것이라는 것은 압니다.


하지만 영웅호걸을 보다보면서 걸그룹이 아닌 다른 멤버들도 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특히 예능에서 한 동안 보기 힘들었던 인물을 보는 그러한 재미도 있었습니다.
이진, 노사연, 정가은 등은 사실 예능에서 그리 쉽게 볼 수 있는 멤버들은 아닙니다. 
홍수아도 상당히 오랜만의 예능 출연이었고 또한 유인나도 사실 예능에서 대박친 케이스이지요.

단지 걸그룹만이 아니라 예능에서 보기 힘든 멤버들을 본다는 그러한 재미도 있었습니다.
만약 영웅호걸이 폐지가 된다면 걸그룹 멤버들을 못보는 것보다 이들을 못보는게 어떤면에서는
더 아쉬울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유, 니콜, 지연, 나르샤 등은 언제든지 예능에서도 또 볼 수 있겠지만,
이진, 노사연, 정가은, 홍수아 등은 조금 힘들다고 볼 수 있으니까요. 




또 한가지 아쉬운 이유는 영웅호걸이 현재 남아 있는 유일하게 착한 예능 프로그램이라는 것이지요.
또한 일반 인들과 가장 교류를 많이 하는 그러한 예능 프로그램중에 하나라는 것입니다.
물론 어떤 이들은 이런 방식을 정말로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예전에 서인영이 가희와 기싸움하고 자기들끼리만 놀았던 예능방식을 좋아하는 분들도 있어요.

하지만 그건 요즘 예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방식입니다.
청춘불패 이후로 영웅호걸 만큼 일반인과 교류하면서 착한 식으로 나가고 있는 예능은 없는 것 같습니다. 


한 때 시골 마을에 가서 할아버지들을 돌봐드리기도 하구요....
그리고 여러 직업들을 해봄으로써 그들의 어려운 문제들도 들어보기도 하고
그리고 여러 직업들을 소개해주기도 했어요.


가령 학생들과 함께한 에피소드 등에서는 학생들의 문제를 진지하게 들어줌으로써
나름 여러 문제들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하루 카운셀러가 되주기도 했고,
어떤 학생들에게는 정말 도움이 될만한 조언들을 하기도 했어요.
실제로 많은 학생들이 그러한 것때문에 가수가 되고 연예인이 되고 발전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아이유 자신도 사실 김태우를 보고 가수를 키웠다고 한 적도 있으니까요.


또한 비보이들과의 만남에서 비보이들의 열악한 환경에서도 들어보기도 했고,
한때 댄서였던 가희는 그들의 꿈이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격려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이번에는 군인들을 방문함으로써 군인들의 사기도 (?) 올려주기도 하고,
잊지 못할 그러한 경험을 하게 해주기도 했습니다.
아마 다음주에는 군인들의 어머니를 불러올려서 감동의 무대가 나올 것 같기는 하네요.

이렇듯 영웅호걸은 요즘 그냥 멤버들끼리만 노는 예능에서 거의 유일하게 일반인들과 교류하고
착하게 방송하는 그러한 방송중에 하나라는 것이지요.
러브라인도 없고 억지로 웃기는 그러한 설정도 없이 자연스럽게 즐기는 그러한 편한 예능인것 같습니다.




개편때 걱정되는게 멤버 교체 내지 멤버하차입니다. 
그래도 괜찮게 나가던 청춘불패가 결정적으로 흔들리기 시작한 것은 바로 "멤버 교체" 때문이었습니다.
에이스였던 써니, 그리고 인기의 중심이던 유리, 그리고 톡톡튀던 막내PD 현아가 하차함으로 인해서
청춘불패는 엄청나게 흔들렸고 뒤늦게 주연이 치고 올라오고 빅송이 자기 몫은 해냈지만,
이미 상황은 늦었고 소리는 확실히 뒷심이 부족했어요.


영웅호걸도 현재 상황에서 에이스인 아이유나 지연이 하차를 한다면 상당한 타격을 입을 것 같습니다.
지연도 지연이지만 아이유는 사실 이제 영웅호걸의 대표가 되어버려서 아이유가 없는 영웅호걸은
사실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그러한 지경에까지 이르렀으니까요....

물론 "병풍멤버" 들이 하차하면 어떻겠냐 하지만 영웅호걸은 다른 방송보다 병풍 멤버도 많이 잡아주고,
병풍멤버들의 존재감이 사실 다른 프로그램보다 크기 때문에 그들이 없어도 허전할꺼에요.

무엇보다도 새 멤버가 들어오면 다시 손발을 맞춰봐야 하는데 그게 쉬운게 아니라는 거에요.
최근에 들어온 엄태웅을 제외하곤 대체적으로 새 멤버들은 한번도 제대로 궁합이 맞은적이 없지요.
1박 2일의 엄태웅이야 워낙 급박한 상황에 들어오기도 했고 또한 예능에서 많이 볼 수 없던
캐릭터라는 장점이 작용했고 멤버들의 능숙함 (사실 1박 2일 멤버 대부분은 예능뼈가 굵음) 이
그를 쉽게 적응하게 한 것이지요.

어쨋든 바뀐 영웅호걸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어쨋든 영웅호걸이 어떻게 변할지 상당히 궁금하군요.
그냥 이대로 나갔으면 하지만 방송이란게 항상 그렇게 가지지는 않더라구요.
특히 1박 2일이나 무한도전처럼 안정되지 않으면 자주 바뀌는게 예능인것 같아요.

어쨋든 계속 영웅호걸을 보고 싶은 시청자로서는 이번 봄개편이 불안불안 하네요.
앞으로 남은 영웅호걸이나 열심히 챙겨봐야 겠습니다.
정말 저 멤버들을 얼마 있으면 못볼 생각을 해본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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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여강여호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사연이 나오던 예능...
    그게 영웅호걸이었군요...

    2011.03.14 18:06 신고
  2. 꼴찌PD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웅호걸 마지막에 스탭들이 뽑는 투표! 요 부분이 재밌긴 하던데요...

    2011.03.14 19:11 신고
  3.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어떻게 되든 둘에게는 상당히 아쉽겠지요...모처럼 절친이랑 같이 하는 예능이라 더
    좋았을텐데..

    2011.03.14 19:13
  4. 사자비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웅호걸은 정말 선전했어요. 다만 폐지가 된다면 아쉬운 분들이 많이 있을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해피선데이 의 두형제가 양준혁과 엄태웅을 맞아들이면서
    변화를 꾀하는 것처럼 영웅호걸도 무언가 더 발전해 가는걸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렇지 못할 경우 좀 불행한 결과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하고 있씁니다.

    2011.03.14 19:45 신고
  5. 렉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멤버들이 직접 거리에 나와서 투표를 받고 식당, 호텔 같은 현장 체험을 하는걸보고 완전 반해서 이 프로를 VOD로 첨부터 다 봤지요. 1회부터 최근회까지 아마 서너번씩은 다 봤을거에요. 연예인들끼리 노닥거리는 프로가 싫어서 TV를 볼때는 그냥 이 프로 VOD를 틀어놓고 봤거든요. 첨에는 멤버들끼리 게임하고 어쩌고 그냥 그런 프로였지만 지금은 가장 볼만한 프로가 되었는데 폐지가 유력하니 정말 아쉬워요. 그런데 화가 나는 것은 이 프로를 폐지하고 그 다음에 기획되고 있는 프로가 또, 또(!!!) 김연아 우려먹기라는거죠. SBS는 강호동, 김연아, 빅뱅 등등 한 사람에 올인해서 무수히 우려먹는 경향이 너무 강한데 그중에서도 특히 김연아 우상화 작업이랄까? 김연아만 너무 띄우는 바람에 스피드스케이팅에서 동양인이 단거리 우승이라는 위대한 역사가 파묻힐 정도로....그래서 화가 좀 나네요.

    2011.03.14 20:37
  6. fun_gi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래도 '폐지'가 확정적일것 같네요...전 주 군부대 '비보이 공연'도 솔직히 1주면 끝날 방송을 3주까지 늘리는 걸 보고 이미 '마지막 녹화'를 끝낸게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4월 개편 까지 1달 분량은 거의 끝내 놓았다고 봐야 겠지요...

    2011.03.14 21:07 신고
  7. 햇살가득한날  수정/삭제  댓글쓰기

    폐지하고 다른거 한다고 하잖아요. 자신들끼리 시청자와의 약속 어쩌구 하더니, 결국 폐지가 되네요. 아 sbs 정말...

    2011.03.14 21:10 신고
  8. sk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방새 예능은 답이없습니다 시청률 안나오면 바로 폐지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1박이나 무도 가
    만약 시방새에서 방송됬으면 옛날에 벌써 폐지했을것임니다 시방새 예능은 진득하게 기다려줄
    인내를 배워야 할것 임니다

    2011.03.14 21:35
  9. 와플과이녹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도 글이지만 캡쳐를 너무 이쁘게 하셨네요 순간 멍하니 바라봤다는 ㅡㅡㅋㅋㅋ 요즘 시트콤에서 리지양 활약이 대단하던데요

    2011.03.14 22:21 신고
  10. 흠...  수정/삭제  댓글쓰기

    www.netsko.com/tv_enterainment
    비교적 예능 업데이트 빠른 사이트네요

    2011.03.14 22:51
  11. bazzi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좀 흐름좀 타가는 프로그램인데 ...
    그냥 짓 밟히기는 아깝지요...
    매주 일요일 챙겨보는 프로중 하나인데...

    2011.03.15 10:31
  12. 발키리작전  수정/삭제  댓글쓰기

    착한예능 꿈나무(?)들이 무르익을 시간을 주라고 방송국들아!!!!!!!!!!!!!!

    2011.03.15 11:05
  13.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든 말든. . .

    2011.03.15 11:1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황엽님 답지 않은 댓글이네요...
      청불 이후에 그나마 영호보는 저로써는 영호 폐지가 굉장히 서운한데.. ㅠ.ㅠ

      물론 영호가 청불의 컨셉을 어느정도 따라갔다는 것이
      화나시겠지만 그래도 걸그룹의 유일한 안식처(?)이고,
      그나마 존재하는 착한 예능이니 너그럽게 봐주시길..

      2011.03.15 11:20 신고
    • 황엽  수정/삭제

      굳이 답글을 바란건 아닌데..
      암튼 청불이 폐지되어 뇌간이 허물어져인지 마냥 관대하긴 쉽지 않네요.
      쫌 한가해질 줄 알았는데 그 놈의 꽃샘이 뭔지, 바빠서 자주 못들렀습니다만..
      쨌든 영호는 싫습니다. 가식이 충만하게 느껴져서요.
      뭐, 어차피 제 개인적인 느낌이니까 태클이 들어와도 갈비뼈만 내줄겁니다.

      민기님(변절은 하셨지만)도 아닌데 가요계를 이끌었단 쁘락치들이 날치는 세상에,
      로버트 플랜트나 아네사님한테 비교도 안 될 멘토들이 설치는 방송이 짜증나서리,
      당분간 가요나 방송쪽은 눈도 안 줄 생각입니다.

      담에 뵙죠. 아마도 한참이겠지만 지금은 팬들이 많으시니까 걱정이 덜 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2011.03.15 12:0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아마 가식이라는 말은 프로그램 (출연자들이 아니라) 에 해당되는 말이라고 이해가 되겠군요.
      그나저나 영호마저 없어지면 전 정말 볼게 없어지는군요...

      황엽님은 어케 지내셨는지 궁금했는데...
      다시 한참 바쁘신가봐요..

      2011.03.15 12:07 신고
  14. 환상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웅.. 저두 영웅호걸 폐지에 정말 안타깝더군요.
    사람들 반응도 나쁘지 않았던 것 같은데, 그노메 시청률!!!

    사실 일박이일하고 붙으면 대부분의 예능이 살아남기 힘들죠.
    현재로써는 독주체제를 갖춘 일박이일에게는
    정말 김연아 오디션 프로그램을 한다쳐도 대항할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전 런닝맨 보다도 영웅호걸이 참 좋았는데
    남자라서 그런가... 그래두 유재석씨 팬 입장이었지만
    런닝맨은 뭔가 패떳처럼 정이 안갔어요

    블로거님 말씀처럼 영웅호걸 참 착한 예능이구
    나름 소소한 재미도 많고, 출연진들도 열심히 하는것 같구
    여러모로 아쉽네요 폐지는.........

    요일을 바꿔서, 시간대를 바꿔서 해보면 좋을것 같은데...
    너무 아쉽습니다.

    이놈의 오디션 붐때문에 예능의 판도가 바뀌는 것 같네요
    이 붐은 언제쯤 사그러들지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로 그 오디션이 그 오디션 같아서 별로 선호하지 않습니당...

    2011.03.17 02:24

작년 크리스마스를 마지막으로 착한 예능인 <청춘불패> 가 폐지되었을때는 참으로 슬펐습니다.
물론 G7과 그 멤버들을 보지 못한 다는 그러한 슬픔도 있었습니다만, 
또 하나의 슬픔은 청춘불패가 그간 보기 힘든 그러한 착한 예능에 모습을 선사하였다는 것이지요.
대부분의 예능은 자기들의 이야기만 하는데 그쳤지만 청춘불패는 시골에 있는 마을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나갔는데 이러한 예능이 사라져서 실망했지요.

헌데 요즘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방향으로 "착한 예능" 을 꿈꾸는 그러한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바로 <영웅호걸> 입니다. 
대체적으로 막장이라고 불리는 SBS 예능 프로그램 이지만,
영웅호걸은 지난번의 레스토랑 에피소드, 그리고 그 전에 기자되기 체험하기 인터뷰 이후로
나름 미션들이 착한 쪽으로 돌아서고 있습니다. 
일단 지난주 에피소드부터 살펴보도록 할까요...?



일단 오프닝부터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지요. 
확실히 아이유는 영웅호걸 방송 안에서도 에이스로 굳힌 모양입니다.
어제 방송분량에서 한 20% 정도 되는 20분 이상을 아이유를 주인공으로 맞춘
그러한 분량을 뽑아냈습니다.
신묘년 토끼해를 맞이해서 아이유가 벌칙 의상으로 토끼를 입었는데,
아직 어리고 귀여운 아이유랑 토끼 이미지랑 너무나 잘 맞아 떨어지는 것이지요.


아이유는 영웅호걸 내에서도 의도하던 의도하지 않았던 보호를 받는 느낌입니다.
편집도 깔끔하게 되기도 하지만 캐릭터도 나이에 맞는 캐릭터를 심어주거든요.,
딱히 무리하게 언니들에게 대드는 컨셉도 없고, 나이에 딱 맞는 
그러한 행동을 하고 그러한 장면들을 잡아주지요. 

지난번 정가은이 벌칙 의상을 입었을때와 분량 차이는 천지 차이였지요. 



어쨋든 그런 아이유의 귀여운 오프닝이 있은 후에 멤버들은 
보성군에 작은 면에가서 우체부 역할을 하기로 했습니다. 
덕분에 우체부 아저씨는 편하게 쉬실 수 있는 그러한 기회를 가졌지요.
어쨋든 이런 저런 곳을 돌아다니면서 할머니들께 편지를 배달하게 되는 과정이 있었는데,
그 과정에서 많은 훈훈한 장면이 있게 되었습니다. 

한 집에서 한 할머니는 택배를 보내줄 것을 부탁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휘재와 잘나가는 팀이 할머니를 돕기 위해 노력하고 수레를 마을회관에서
빌려서 도와드리기로 하지요.


그리고 수레를 빌려가면서 할머니들의 어려운 문제들을 돕기로 약속합니다.
정말 사소한 일일 수 있지만 나이가 들어서 하기 힘드신 것들,
즉 "형광들 갈아끼기", "냉장고 고치기", "마을 회관 선풍기 고치기" 등을 하기로 하지요.
결국 편지를 돌리고 난 다음에 실제로 멤버들은 형광등을 갈아껴주었고,
냉장고도 고치려고 많이 노력을 했습니다.



못 나가는 팀도 마찬가지에요. 
이진, 홍수아, 그리고 정가은 팀은 한 할머니 댁에 들렸는데,
할머니 댁에 바람이 많이 들어와서 바람막이 비닐을 다시 고쳐야 했습니다.
이 세명의 멤버들과 스태프들이 힘을 합쳐서 할머니 댁의 비닐을 갈아들였고
할머니께서도 너무 좋아하셨습니다. 


이진도 장신이고 정가은도 장신이다 보니 나름 일이 수월하게 진행되었지요.
그리고 바람막이에 연예인 사인(?) 을 해 놓아서 손주들이 찾아오면 좋아하게 무늬까지 그려놨습니다.
너무 열심히 일하던 나머지 자신들의 미션인 이름 알리기도 잊었습니다. 

서인영, 지연, 가희 팀도 할머니들 대신에 편지를 써드리고 
요리도 해드리는 그러한 일을 도와드렸습니다.


나이가 드셔서 일하기 힘드신 분들을 위해서 일을 하는 영웅호걸 멤버들이 연초부터
참 마음을 따듯하게 하는 그러한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또한 단순히 일을 한다는 것보다도 어른들과의 교류를 중심으로 했다는 점에 주의를 이끌 고 싶어요. 
그 마을 안에서는 대세 아이유 못지 않은 노사연은 할머니들을 위해 노래를 해드렸고,
그리고 장가간 이휘재도 할머니들 앞에서 옛날 댄스를 하면서 흥겹게 같이 즐겼으며,
옛날 노래를 전혀 모르는 니콜도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옛날 댄스를 따라추는 일이 있었습니다.


할머니들과의 시선을 맞추고 같이 손을 잡아들이고 대화도 즐겁게 나누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나운 캐릭터의 "서인자" 서인영도 할머니들과 잘 어울리면서 할머니들이 서인영의 이름을
"서이년" 이라고 부르는 해프닝까지 일어나면서 즐거워 하는 그러한 모습을 볼 수 있었지요.

모처럼 만에 젊은 사람들이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그러한 에피소드 였다고나 할까요...?
심심하셔서 노인회관에 모이신 어르신들이나, 한 집에 모여서 이야기 나누던 할머니들에게는
이들의 등장이 흥미로웠을 것이고 또 이들도 같이 즐거워하는 그러한 장면을 보여주었습니다.



최근 영웅호걸 에피소드를 보면 초반과는 달리 무리하게 억지설정으로 장면을 뽑으려고
노력하는 것도 줄어들었으며 최대한 일반인과의 접촉을 늘리면서도 동시에
도와줄 것이 없나 찾는 그러한 프로그램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지난번 고등학생 에피소드에서는 많은 학생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자기 나름대로 여러 교훈을 주려고 노력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려는
그러한 노력을 베푼 것을 볼 수 있었고,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시골에서 사시는 할머니들과 일하시는 집배원 들을 도우려는 그러한
장면들을 연출하면서 훈훈하게 이끌어가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청춘불패 이후로 정말 아쉬웠는데 영웅호걸에 이쪽으로 돌아서면서 나름 그 면을 극복해주는 것도 같네요.
어쨋든 남아있는 영웅호걸이라도 이런 컨셉들을 잘 살려서 훈훈하면서도 착한 예능으로
거듭나는 그러한 프로그램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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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생각하는 돼지  수정/삭제  댓글쓰기

    착한 예능이란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11.01.10 16:45 신고
  2. sanghyun88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호가 갈수록 에피들이 착해지고 잇는거 같아요~ 어르신들과 애기 나누고 일처리 도와주는 모습을 보며 연초부터 맘이 따듯해지는거 같습니다.

    2011.01.10 16:52
  3. 촌스런블로그  수정/삭제  댓글쓰기

    젊은 연예인들이 할머니들과 어울리는 모습이 참 좋게 느겨지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11.01.10 16:53
  4.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01.10 17:52
  5. 햇살가득한날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마 겨울인만큼 그런 소재를 사용하기도 쉬울테고 말이지요. 계속 저런 식으로 진행이 된다면 착한 예능이라는 소리 확실히 들을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네요^^ 잘 보고 갑니다.

    2011.01.10 18:44 신고
  6. 라이너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갑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2011.01.10 19:55 신고
  7.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사연 언니의 인기를 다시 확인시켜주는 화랄까요~그래도 구르기 퀴즈 같은것도
    재미있었는데 쩝...다시 예전 포멧으로 돌아와졌으면 하는 바람도 있네요 ㅎㅎ..

    2011.01.10 20:30
  8.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희안하게 나르샤도 프로그램을 잘 만난다고나 할까요...

    착한 예능을 계속 하게 되니까 말이죠... ㅎㅎ

    근데 영웅호걸 정확히 언제하는건지를 모르겠어요... -_-;;;

    일요일에 채널 돌리다가 걸리면 보게되는건데...

    2011.01.10 21:35
  9. W  수정/삭제  댓글쓰기

    훈훈할지는 몰라도 재미는 없었습니다.
    예능이 기본적으로 재밌어야죠. 이건 무도나 일박도 최근 많이 듣는 비판 중 하나인데,
    영웅호걸처럼 멤버들이 개그맨 출신이 아닌 예능의 경우 특히나 신경써야될 부분이라고 봅니다

    2011.01.10 22:5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사람마다 개그코드가 다 다르지요.
      이런게 재미없는 사람도 있지만 좋은 사람도 있습니다.
      나름 재미있는 부분도 있던데요...?

      2011.01.10 22:57 신고
  10. 개념붕괴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웅호걸이 청춘불패의 시청자층을 흡수하려고 하는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청춘불패가 보여줬던 "착한예능"을 좋아하던 시청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노력하는게 보입니다.
    사실 멤버구성으로 보면 영웅호걸도 청춘불패보다 탄탄하면 탄탄할뿐 뒤떨어지지 않죠.

    요즘 대세인 아이유,티아라의 지연,카라의 니콜,앺스의 가희 등..
    (아이돌이 아니어도 충분히 매력적인 홍수아,정가은,이진,서인영 등도 있죠.)

    신봉선과 같은 파워 넘치는 개그우먼과 어르신세대를 잡을수 있는 노사연에
    MC진으로 청춘불패에 비하면 매우 탄탄한 이휘재,노홍철..
    (빠뜨린 멤버가 있나..?)


    이러한 영웅호걸이 청춘불패의 착한예능을 따라간다면 정말 좋은 모습이 나올겁니다.
    "재미"부분을 살리려면 대박웃음이냐 소소한웃음이냐 둘 중 하나를 잡아야 할 텐데..
    영웅호걸은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수 있는 여건이 충분하다고 봅니다.

    영웅호걸은 이제부터 시작이라 봅니다.

    이번 에피가 일회성으로 끝나는 "일회용 착한 예능"이 되지 않길 바래봅니다.

    2011.01.11 00:41
    • 존재감  수정/삭제

      나르샤랑 유인나 빠뜨리셨어요 ㅋㅋ
      영웅호걸에서 날샤 존재감이 사뭇 안타깝긴 하지요.

      2011.01.11 19:1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아마 일회용은 아닐 것압니다.
      지난번 학교 에피소드도 사실 착한 에피소드중 하나였지요.
      그쪽으로 제작진이 방향을 잡아나가는 것 같습니다. ㅎ

      2011.01.11 20:12 신고
  11. 재희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처음 이프로 초반에 서인영 가희 기싸움에 눈이 지뿌려 지기도 했지만 최근 레스토랑 부터 좀 변하더니 이번주가 가장 웃으면서 본 회 같아요

    2011.01.11 01:2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서인영-가희 기싸움은 주목은 끄는데 성공했지만 결과적으로
      서인영과 가희의 이미지에는 타격을 가져왔지요...
      이제는 그런 무리한 설정없이 잘 해나가는 것 같네요.

      2011.01.11 20:12 신고
  12. 돈쥬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은 여자 걸그룹 아이돌이나 여자들만 나와서 " 역시나 뻔한 예능" 이겠지 했지만 봐보니까 재미두있고 괜찬더라구요 ㅎㅎ

    2011.01.11 03:44 신고
  13. 청천지애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웅호걸 정말 요즘처럼만 해준다면 좋겠습니다. 요즘은 더 열심히 챙겨보고 있지요.
    저도 청춘불패를 아꼈는데 영웅호걸에서 비슷한 모습을 찾고 있답니다.

    2011.01.11 08:4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청춘불패가 사라져서 많이 실망하고 안타까웠지만 그나마
      남은 영웅호걸이 이렇게 해주니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2011.01.11 20:13 신고
  14. 영지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생각으론 착한 예능이 되면서 방송이 좀 지루해지지 않았나.
    요즘엔 다양한 컨셉을 보여주던 오프닝 등장쇼나 자연스러운 몸개그를 볼수 있었던
    굴러요 퀴즈도 없어졌고
    잘팀과 못팀이 고정되어버린것도 그렇고
    영웅호걸 초기에 보여주었던 소소한 재미들이 많이 줄어든것 같아서 아쉽네요

    2011.01.12 06:41
  15. 열혈청불팬  수정/삭제  댓글쓰기

    착한예능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시청률이 처참하더군요. 10프로대는 유지해줘야 하는데 6-7프로대... 밭의 비닐제거하는 에피소드를 보면서 써니 구하라 또는 나르샤가 했으면 기가막히게 했을텐데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왜 착한예능의 시청률은 낮게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요절복통하는 코메디물이 아닌 입가에 잔잔한 미소를 지으면서 가슴 따뜻하게 지켜볼 수 있는 예능이 장수했으면 합니다. 거기에 체리블로거님의 블로그가 한몫 단단히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011.01.27 02:18
  16. Phonogenic  수정/삭제  댓글쓰기

    착한예능... 그렇죠, 청춘불패와 영웅호걸.^^
    체리블로거님 글보면서 예능에 관한 생각이 조금 바뀐것도 사실이고, 공감도 많이 했습니다^^
    (다만 이제껏 댓글을 달지 않았던것이 죄송할 따름이랄까요.)

    아쉬운것은 김연아씨의 프로그램이 영웅호걸 자리를 맡을수도 있다는것.
    (제가 가진 정보가 잘못된것일까요? 그러면 차라리 다행이네요.ㅎ)

    2011.03.07 15:15
    • Phonogenic  수정/삭제

      잘못된 정보래요...!!
      다행이군요

      2011.03.09 11:22

지난주에 이어서 이번주도 레스트랑 운영 미션이 주어졌습니다.
3주째 이어지는 미션이기에 영웅호걸 역사상 가장 큰 미션이었다고도 볼 수 있지요.
솔직히 이 미션 자체에 굉장히 많은 불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그것을 적은 글의 있기에 그냥 넘어가기로 할께요.
상당히 무리수를 둔 미션이었다는 것이 포인트였는데.....
전문가도 아닌 연예인들이 하루만에 요이를 배우니 불만도 있고,
멤버들도 다치고 하는 그러한 상황이 일어났던 것이지요.


비록 룰이라서 우승을 한 돈가스팀 이름으로 기부하긴 했지만, 
참 융통성이 없는 제작진이라고 느꼈습니다. 
이번만큼은 서로 눈물 흘리고 고생한 이상 그냥 전체 이름으로 기부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그러한 생각이 듭니다. 

어쨋든 이번 미션에서 가장 눈에 띄지 않은 두 사람이 있었는데,
바로 그 둘은 돈가스팀의 니콜, 그리고 스파게티 팀의 정가은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둘은 이번 미션을 성공으로 이끈 가장 큰 주역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공통점은 평소에도 가장 분량이 적었던 멤버인데 이번 미션들에서도 
열심히 일만하느라고 가장 분량도 적었지만 고생은 누구보다도 많이 한 그러한 멤버들이라는 점이네요. 



- 정가은 (스파게티팀) : 요리사

정가은에 대해서는 지난주에 글을 하나 적은 것이 있긴 합니다.
지난주에 잘못된 편집과 악의적인 짜집기의 기사로 인해서 정가은은 일은 가장 열심히 하고도 
욕을 먹는 그러한 어이없는 일이 있어왔지요.
다시 편집을 했는지 모르지만 그런 여론을 인식한 제작진이 아마 이번주에는 다행히 
좋게 편집을 해서 내보낸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정가은은 정말 말 한마디 제대로 하지 않고 요리에만 임했습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스파게티 편에서 가장 분량이 적었던 멤버는 정가은이었습니다.
오죽하면 옆에 있던 주방이 "가은씨가 말이 없어졌어" 라고 하면서 지적할 정도였으니까요.
충분히 불평할 상황이기도 했지만 불평불만은 커넝 그냥 말없이 묵묵히 요리만 했을뿐입니다. 


그리고 중간에 휴식시간에 정가은은 급기야 눈물을 흘립니다.
몸도 마음도 너무 고생이 많았던 탓이지요.
전 날에는 인기투표에서 꼴지해, 이번에는 아침부터 동생들과의 의견 충돌이 있었던 일...
그리고 맏언니로써 이 모든 일을 책임져야 한다는 부담감.. 이런 것들이 그녀를 힘들게 했던것이지요.

몸과 관련해서 사실 정가은은 휴식시간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안색이 안 좋았던 (어지럼증을 호소) 정가은은 그 짧은 기간을 이용해서 
제작진의 권유로 인해 병원에 갔다와야 했던 것이지요. 

서빙하는 멤버들이나 종종 밖으로 나왔던 멤버들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서
흐뭇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었고, 자신을 찾아온 손님들을 맞이하고, 
심지어 이진 같은 경우는 팬이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허나 정가은은 자리도 비우지 못한채 묵묵히 자기의 일만 열심히 수행했습니다.
스파게티 팀에 정가은이 없었다면 어떻게 돌아갔을지 생각이 안가네요.
이런 줄도 모르고 사람들이 비난하기만 했으니 그녀는 얼마나 괴로웠을까요...?

오늘 방송을 통해서 그녀의 진실함이 꼭 전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니콜 (돈가스팀) : 돈가스 튀김 담당

니콜 역시 정가은과 마찬가지로 다큐를 찍는지 예능을 찍는지 구분이 가지 않았습니다.
이 미션을 수행하는 만큼은 니콜은 자신의 목표는 "예능" 이 아니라 "요리" 라는 점을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자신을 찍고 있는 카메라맨에게도 "저는 한마디도 못하니까 다른데 찍는게 좋을거에요" 
라고 말하면서, 요리하느라 바쁜 상황인데도 오히려 자기때문에 분량이 제대로 나오지 못하면 
제작진을 걱정하는 그러한 배려심까지 보였습니다. 
그리고 찍는 카메라맨에게 말을 해주지 못하는 미안한 감정도 드러내네요.

돈가스에 "돈가스 튀김" 이없는게 사실상 말이 안 되지요.
그렇기에 니콜은 한번 자리를 뜨지 못하고 돈가스만 튀기는 그러한 일이있었습니다.
마음이 급하다보니 뜨거운 돈가스를 그냥 손으로 만지게 되고,
그러니까 손을 디게 되는 일도 있었지요.


나르샤가 "얼른가서 찬물로 손 씻"을 권했지만, 
그나마도 자기의 책임감 때문에 감히 찬물로 손을 식히려 자리를 뜰 생각을 못하고,
그냥 손을 "호호" 하고 불면서 자신의 직업에 임했습니다.

그러다가 손님이 베이지가 니콜을 보러 왔는데 (인맥에 다시한번 놀랐다는) 
그마저도 자리를 비우지 못한채 "마지막 튀겨낸 돈가스를 가지고 가겠다." 라는 말을 남긴채
묵묵히 돈가스만 튀겨 댔습니다.

그런데 제가 지난주만해도 간과하고 있었던 사실이 있었으니 바로 니콜의 살인적인 스케쥴입니다. 
(간과라기 보다는 정보가 없었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지요) 
일본에서 20일간 20여개의 방송을 소화해내고 2,3 시간정도 잠을 잔뒤 13개의 인터뷰 및 CF를 소화,
그리고 새벽에 영웅호걸 촬영을 위해서 합류한 니콜이었습니다.
그리고 하루 종일 영웅호걸 스케쥴을 뛴다음 새벽까지 돈가스 음식을 준비한후 잠깐 눈붙인게
니콜의 유일한 휴식이었지요.

하지만 방송을 살펴보면 니콜은 피곤한 기색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이 밝은 모습으로
방송을 임했습니다. 이런 니콜은 당연히 "프로" 라고 불릴 수도 있지만 정말 희생정신의
지존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게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드네요.



흔히 우리는 방송에서 "보이는 모습" 만 가지고 판단하기 쉽습니다.
음식을 먹으러 그날 갔던 사람들도 아이유, 나르샤, 서인영, 지연 이 네명의 서빙하는 사람만 보고
기뻐했지 실제로 안에서 음식을 만드느라 고생한 정가은과 니콜에 대해서는 
생각해보지도 못했을 것입니다. 

니콜과 정가은을 비롯한 주방팀인 가희, 신봉선, 이진, 홍수아는 사실상 그들의 노력에 대해서
그닥 인정도 받지 못한채 그냥 자기 일들만 묵묵히 수행했던 것입니다.
사람들에게 제대로 칭찬받을 그러할 여유조차 없이 정말 신봉선의 표현대로 "말한마디 할 여유" 도 없이
열심히 일만 수행한 그러한 결과라고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이번 레스토랑 에피소드에서는 정말 모든 참여자들이 엄청난 고생들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언급한 니콜-정가은을 비롯해서 영웅호걸 멤버들 하나하나가 정말 수고하고 고생이 많지요.
특히 니콜 - 정가은은 잠시 이것이 예능임을 잊고 말한마디 안하고 다치고 자리 한번 비우지 않으면서
스케쥴을 자기의 임무를 수행했다는게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정가은이 울컥할때는 저도 상당히 마음이 흔들렸고, 니콜이 아파할때는 저도 보면서 같이 
그 아픔을 어느정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이 둘의 방송에서는 진심이 보였고 진정성이 보였습니다. 


정가은-니콜은 사실상 영웅호걸 안에서는 흔히 변두리에 서있어서 거의 병풍으로 방송분량을
가장 적게 받는 그러한 멤버들 중에 하나 입니다.
그나마 니콜은 카라라는 인기 그룹에 속해있고 아이돌이기에 잘나가는 팀에 자주 속하는 
조금 유리한 입장에 있긴 합니다.

예능에서 다소 부족했던 이 멤버들이 이번 레스트랑 미션을 성공적으로 이끄는데 가장 앞장서면서
공헌을 한 그러한 멤버들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정말 수고했고 앞으로도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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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너돌양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이런 분들이 잘 되어야하는데 말이죠~

    2010.12.19 18:42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둘다 대기 만성형 같군요.
      어쨋든 이번 에피소드로 많은 이들이 이들의 진정성으
      알아 줬으면 하네요.

      2010.12.19 19:05 신고
  2. 라이너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갑니다. 멋진 월요일 아침되세요^^

    2010.12.19 18:44 신고
  3. 언알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열심히하니 확실히 분량은 적어지더라고요.
    하지만 둘의 노력은 모두에게 전해진거 같아요~

    2010.12.19 19:08
  4.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제나 기자들이 밉상

    2010.12.19 19:14
  5. 그런데,,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 똑같이 고생했는데 두 사람이 제일 고생했다고 단정짓는건 뭡니까??
    옆에서 지켜본것도 아니시면서,,
    스파게티 주방에선 가은씨 뿐 아니라 모두 홀에 못나오고 요리만 했어요.

    2010.12.19 20:1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이번 레스토랑 에피소드에서는 정말 모든 참여자들이 엄청난 고생들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언급한 니콜-정가은을 비롯해서 영웅호걸 멤버들 하나하나가 정말 수고하고 고생이 많지요.
      특히 니콜 - 정가은은 잠시 이것이 예능임을 잊고 말한마디 안하고 다치고 자리 한번 비우지
      않으면서 스케쥴을 자기의 임무를 수행했다는게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조금만 글을 천천히 읽으셨어도 좋았을 것을... 아쉽네요.

      2010.12.19 20:20 신고
    • 골든맘  수정/삭제

      두사람 제일 열심히 그리고 고생한것 맞읍니다
      가희도 열심 설겆이 했구요

      2010.12.20 18:11
  6. Hwoarang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은과 니콜이 고생을 많이 했네요.

    잘 보고 갑니다.^^

    2010.12.19 21:46
  7. hoho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어제 굉장히 많이 감동 받았습니다. 정말 모두들 무척 열심히 하더라구요.
    제가 식당에서 서빙일을 혼자 도맡아 해보기도 하고, 주방일도 해봤는데요. 정말 힘듭니다. 그래서 그 분들 고생을 잘 알겠더군요. 특히 평소에 해보지도 못한 일이었을텐데 말이죠^^ 정말 모두 칭찬하고 싶습니다.

    2010.12.20 00:0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모두들 참 열심히 했지요.
      그래서 저는 기부할때 모두의 이름으로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2010.12.20 00:11 신고
  8. zzz  수정/삭제  댓글쓰기

    니콜은 새침한 외모와 달리 책임감도 강하고 정말 열심히 사는거 같아요ㅎ
    가은언니는 원래 저런 좋은성격인거 알았는데, 니콜은 진짜 다시봤어요!

    2010.12.20 01:4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웅크린 감자님 말로는 원래 니콜은 성격이 밝았다고 하네요.
      어잿든 니콜의 책임감과 열심히 하는태도는 좋은 것 같습니다.
      정가은은 좋은 성격인거 같은데 기자들이 타겟으로 많이 삼는듯...

      2010.12.20 15:56 신고
  9. sadf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었습니다. 추천 눌렀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릴게요~

    2010.12.20 02:50
  10. 정말 프로네요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루 2~3시간 자고 저런 스케쥴을 소화 한다는게 인기 연예인들 거의 비슷하겠지만.

    정말.. 열심히 준비한 모습이 보여서 기특해 보이네.

    2010.12.20 03:22
  11. 예전에  수정/삭제  댓글쓰기

    돈가스집에서 잠시 일했을 때 아이들 120명 단체 손님을 받은 적이 있었죠.
    2시간 30분을 꼼짝없이 기름통 옆에서 반복작업... 꼬마들이 완전 악마처럼 보였었죠.
    그 와중에도 vj걱정해주고 웃어주는 니콜이 참 대견하더군요.
    이런 애들은 뭘해도 성공할 듯.

    2010.12.20 03:32
  12. 안타깝죠  수정/삭제  댓글쓰기

    니콜씨의 경우 영웅호걸 MT 제작진 투표 때 노사연씨가 1위, 니콜씨가 2위 받은 거 보고 '아 저사람은 괜찮은 사람인가보다.'란 생각을 했었습니다. 즉 외모보다 행동거지에 따른 거라 봤거든요.

    정가은씨는 이번 레스토랑 방송 때 인식이 달라졌습니다. '참 묵묵하게 열심히 하는 사람이구나.란 생각을 했었죠.악의적 기사가 떴을 때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 저 역시 저번 주 방송 때의 독단적 행동이 블로거님이 말씀하신 마음 가짐 때문이라고 봤거든요.

    저번 글에 정가은씨가 단 댓글에(진짜 정가은씨인지 모르겠지만.^^) 모델일을 할 때 보다 지금이 힘들다고 하셨었죠.
    아마도 모델일은 서로 간의 경쟁이 심하지 않았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연예계는 알게 모르게 서로의 경쟁이 심한 듯 보입니다. 특히, 영웅호걸은 순위 매기기가 바탕에 깔려 있는 프로그램이죠. 저번 추석 특집 때부터 더 심해졌고요. 영웅호걸의 특색이 내성적인 정가은씨에겐 힘들게 다가갈 수 있겠죠.
    어쨌든 니콜, 정가은씨를 응원해 볼랍니다.

    2010.12.20 04:53
  13. ^ㅅ^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이번편에서 정가은씨 우는거 보고서.. 하아 ㅜㅠ

    2010.12.20 05:12
  14. 아프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힘들어 보입디다. 편집을 했으니 망정이지 안쓰러워서 어디 방송시청 하겠어요? 그저 마음속으로나마 박수를 보낼뿐.

    2010.12.20 06:51
  15. 정가은 화이팅!!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마전 실신했다는게 이번 방송분 때문 이었나보죠? 어느 프로에서건 망가지기를 두려워않는 사람이란건 충분히 느껴왔지만 이번 영웅호걸 주방촬영은 보는사람도 힘듭디다.

    2010.12.20 06:55
  16. 킹콩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든 램지가 있었다면 좀 더 나았을텐데....

    2010.12.20 11:40
  17. 청천지애  수정/삭제  댓글쓰기

    체리님 글을 매일 눈팅만 하다가 오늘 첨으로 댓글을 달아봅니다.

    고생하고 진심으로 대한 니콜이 많은 분들께 칭찬을 받는것은 감사한 일이지만, 저번주 방송에서 가은양의 잘못된 편집은 보는 내내 불편했습니다. 그래도 이번주 가은양의 고생과 수고가 드러날수 있도록 방송이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2010.12.20 12:3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지난주 에피소드는 PD가 안티인가 할정도로 편집을 못했지요.
      솔직히 의견충돌로 인해서 "힘들었던 과정" 을 묘사하고 싶었겠지만,
      결과만 놓고면 정가은만 욕먹었꺼든요.

      그나마 그녀가 힘들어 하는 모습 등이 캡쳐가되서,
      그녀의 노력이 인정받는거 같아서 다행입니다.

      청전지애님 앞으로도 계속 댓글달아주시길.
      댓글은 블로거에게 힘이 됩니다.

      2010.12.20 16:02 신고
  18. 골든맘  수정/삭제  댓글쓰기

    니콜양 과 정가은님 사명감 에 감동 먹었지요 보이지 않게 수고하는 박가희 홍수아두요
    손님으로온 김광규 가 파스타, 돈가스 및 윤은혜 까지,
    정준하 와 지상렬은 파스타 와 돈가스 2 인분씩두요 ( 정준하는 10만원 찬조 )
    노지심 과 가희 와의 ㅎㅎ 큰언니 노사연 남편으로서 이무송도 20만원을
    낮에 왔던 김수로가 지연에게 모자를수도 있을수있으니 하면서 거스름돈 까지 ~
    조금 더 포괄적 예능이었으면 합니다 ~ 취지는 좋더라도 짧은시간 주방에서 *
    블로거님의 생각 과 말씀이 효율성 도 효과적으로도 적극적 찬성이었읍니다
    항상 ~ 좋은마음 ~ 좋은블로그 ~* 감사드립니다 ***

    2010.12.20 18:36
  19. 적월  수정/삭제  댓글쓰기

    니콜양 처음에 봤을땐 그냥 귀여운 이미지정도였는데 보면 볼수록 매력이 넘치는것 같네요~

    어떤일이던 성실히하지 방송전체적으로 어떤상황에서나 성실함을 인정받더라구요

    그리고 그렇게 성실히하면서도 힘들텐데도 그 상황과 일을 즐기는것 같아요 웃으면서

    참 그런 모습이 활기차고 좋고 그 에너지가 전달되는것 같아요 비교하자면 그렇지만

    그 에너지는 강호동씨의 분위기 업시키는 그런것과 비슷한 부분이있는것 같아요

    강호동씨처럼 중심이되서 분위기를 주도하는건 아니지만 조용히 전체적인 분위기를 업시킨달까?

    사려도깊고~ 니콜양 앞으로 더 크게 성장할거라 봐요 진짜.


    가은누나는 처음에 가희누나와 의견차이로 좀 썰렁한 분위기가 생겨서

    걱정됐었지만 그 마음 다 알죠

    비록 예능이긴하지만, 직접음식을 만들어 제공하는 일이고 이익금으로 사람들을 돕는 일인데

    그런 일에 시간을 끌고 차질을 빚어 우왕좌왕하다가 음식이 늦게나와서

    손님분들이 불편해하고 기분상하실까봐 미리 만반의 준비를하고 최상의 서비스로

    대접해서 흘린땀과 시간이 헛되지않게 그리고 그런모습을 지켜보는 시청자분들이

    그것을보고 따스한 웃음지을수있기를 바라며 추운겨울이지만 따듯한 마음을 전달하기위해

    그렇게 했다는거 충분히 이해해요. 그 과정에서 여러 일들도있었지만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한 모습 참 아름답네요 가은 누나도 화이팅이요!

    하지만, 영웅호걸제작진 분들에겐 살짝 못마땅했어요

    이런 경쟁을 통해 모두가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보이면

    영웅호걸이 계속 방영될수있고 앞으로도 사랑하는 영웅호걸 식구들이 매회마다

    더 나아진 모습으로 시청자분들께 다가설수있다고 생각하기에 그런취지로 이런 촬영을 하셨다는

    것은 이해해요 시청자분들도 그런 영웅호걸과 함께하고싶다라고보고요 저역시그렇죠..

    그렇지만 이번 레스토랑 편과는 좀 안맞았던듯하네요

    미리 언질을 주지않은 상태에서 이틀만에 완벽한 음식으로 손님들을 대접해야하는데

    거기서 경쟁까지 붙였으니 더 정신없을수밖에요~ 완벽한 서비스를해도 부족할판에

    손님들 모으기에 정신없어서 점심식사때 더 우왕좌왕했던거같아요. 적어도 이번 레스토랑

    편은 합동을 했으면 파워블로거분들에게도 두팀다 좋은 평을 받을수있었을텐데..

    다행히 저녁때는 좀 체계적으로되서 좋은 마무리가되어서 다행이었죠..

    손님들도 들어갈때 물론 더 환영받아서 좋긴하지만 과열되면 오히려 부담될수있으니까요

    솔직히 지켜보는내내 과열될까봐 얼마나 조마조마했는지.. 지내온시간이 있다보니

    쉽게 그렇게되진않겠지만 한두번 쌓이다보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게 사람마음이잖아요..

    이번편 혹시 조마조마가 컨셉인지 궁굼할정도였어요

    혹시나 손님들께 실수해서 눈물흘리진않을까 물론 그런게 당연한일이겠지만 지켜보는 입장에선

    완벽히 잘해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더 보고싶으니까요.

    니콜 손 다칠뻔했을때 얼마나 심장이 떨렸는지 아세요? 그런데도 니콜은 그거 할수있다고하는데

    어찌나 안쓰럽던지.... 뭉클하더라구요.


    니콜양 가은누나뿐 아니라 아이유 지연 나르샤 인영누나 가희누나 봉선누나 인나누나

    전설의 이진 노사연큰누나 ㅋㅋ 다들 정말 수고하셨어요 노사연누난 몸도 아프신데

    나오셔서 참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진짜.. 실제나이보다 10년은 젊게사시는것 같아욬ㅋㅋㅋㅋ

    영웅호걸 화이팅! 앞으로도 계속 방영하길~ 쭉~~!


    경쟁은 어쩔수없이 하더라도 과열되지않게 분위기를 조성해줬으면하네요 마무리는 훈훈하게..

    경쟁인 이상 안쌓인다해도 쌓일수밖에없으니 쌓이더라도 이야기하면서 푸는 시간을 갖는다거나

    말이죠..

    함께 지내온 시간이 길기에 그런식의 경쟁과 경쟁에서 살아남지못하면 퇴출이런식의 방향은

    흠.. 저로써는 영웅호걸만의 그 무언가 유대감이랄까 그런것을 스스로 버리는게 될지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멤버를 교체함으로써 새로운 물결을 일으킬수도있겠지만 새로운 팬의 유입이라

    던지 그런것도 좋은점이 있겠지만.. 청춘불패 참 좋아하던 프로그램이었는데..

    언제부턴가 청춘불패만의 그 풋풋하면서도 참 보면 볼수록 흐뭇해지고 저곳에서 함께하고싶다.

    지켜보면서 비록 저곳에서 함께할순 없지만 지켜보는것 만으로 가슴 한켠이 따스해진다 이런게

    사라진거같아서 몇번 보다가 안보게되었죠..


    영웅호걸도 그렇게 되지않을까 걱정이되서 쓰네요.



    원 멤버간의 유대감이란게 그렇게 가벼운게 아니거든요 텃세라는것과는 좀 다르지만

    그 유대감을 가지고온 시간도 짧지않은데..

    그 유대감이란것은 영웅호걸내에서의 유대감도있지만 시청자들이 바라보는 그들의 관계에서

    느끼는 서로에대한 이해심과 관심 사랑 정을 시청자들도 함께 느끼고 함께 연결되어있다는

    느낌을 받는다는것이죠 그래서 그런 정과 리얼리티를 강조한 프로그램일수록 시청자들이

    즐겨보게되잖아요.

    그런데 그들사이의 유대감이 사라지거나 뭔가 전과는 않좋은 방향으로 달라지면

    영웅호걸을 애청하던 분들도

    실망하다가 결국 채널을 돌리게될거라봐요.



    퇴출될수도있다 라는 식으로 더 열심히하길

    바라는 것은 이해하겠지만 진짜 퇴출까지 가지않았으면하네요 그냥 멤버추가만하는건

    제작비상 무리일까나?;;

    아무튼 영웅호걸 모두다 화이팅이요!

    2010.12.20 21:01
  20. sanghyun88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보면서 니콜은 원래 착한거 같고 가은씨 다시 본거 같네요.. 롤코서 떠서 영호 나오고 롤코하차할때 뜨느까 다 그렇네라고 생각했는데.. 이편보고 가은씨도 응원하게 되네요.. 암튼 영호 파이팅!

    2011.01.07 01:53

영웅호걸 레스트랑 편이 2주째 방송이 되네요.
다음주에는 3주편이 나가는데 솔직히 걱정이 됩니다.
오늘은 일만하는 장면이 대부분이어서 약간 다큐로 변하지 않을까 생각이 되었는데,
약간 그런 면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다음주는 멤버들이 드디어 중간에 폭발하는 일이 있고, 노사연이 가희를 혼내는 등,
갈등들도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긴 합니다. 
그 와중에 성격들이 나오게 된다면 악플러들은 건수잡고 욕하려는 경향들이 나오겠지요.. 

솔직히 에피소드 자체가 조금 잔인했다고도 보고 싶습니다.
사실 이렇게 즉석으로 요리를 준비하는 에피소드가 없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10000원 이라는 거금을 받고, 하루만에 그것도 잠을 줄여가면서
그 요리의 레시피를 살려가면서 요리를 해야한다는 것, 
그리고 주인의 도움을 받지 않는다는 점들을 생각해보면 조금 무리한게 아니었나 생각이 들지요.

가격도 저렴한게 아니었고, 음식도 잘못 만들면 상당히 타격이 크기에 
더욱더 멤버들이 예민해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의견충돌도 있었고 정말 피곤에 지쳐있는 모습들이 보이더군요.

멤버들 중 두명의 활약이 가장 돋보였습니다
한명은 일만 죽어라 했던 니콜이구요, 한명은 뛰어난 재치를 보여준 노홍철이에요.



1) 일만 죽어라 한 니콜

니콜은 어찌보면 예능에는 안 맞는 특이한 코드를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4차원이기는 하지만 매사에 상당히 진지한 편이라 다큐쪽으로 갈 수 있거든요.
어제 니콜은 다큐 그 자체이긴 했습니다.


이번 요리 미션에서 가장 말없이 자기할일만 묵묵하게 한게 니콜이에요.
두 시간 동안 뜨거운 기름과 일하면서 손도 말이 아니게 달아올랐고,
또한 밤새 일하면서 가장 묵묵히 자기 일을 수행해내기도 했습니다.
다른 멤버들은 꾀를 조금 부리기도 하고, 카메라를 보고서 장난도 치는 동안에
니콜은 정말 충실히 일만했지요.

어제는 그러한 니콜이 소리없이 빛났습니다.
비록 다큐적인 면이 있었고, 재미는 없었을지 모르지만 니콜이라는 아이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그러한 면을 보여준 것이지요.

니콜은 어린 아이의 아이돌이긴 하지만 책임감이 강하면서도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해내려는 의지가 강해보였습니다. 
어린 나이에 다치면 웬만하면 아프다고 호소하면서 잠깐 휴식을 취할만도 한데,
한번도 그렇지 않았습니다.


또한 그 와중에도 언니들이 시키는 일들 모두 한번 불평없이 받아내면서
정말 순종적인 모습도 보여주었고요. 
무엇보다 정말 아프고 힘든데도 한번도 공개적으로 "힘들다" "아프다" 라는 말도 하지도 않았습니다.

니콜의 무서운 정신력과 일을 하려는 책임감 및 배려심을 볼 수 있었습니다. 
비록 재미는 없었지만 이렇게 열심히 하는 니콜을 보면서 "참 착하다"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지요. 



2) 재치있게 위기를 모면한 노홍철

스파케팀 팀과 돈가스팀으로 나눠졌고, 처음에는 돈가스팀으로 쭉 몰렸다고,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스파게티 팀으로도 사람이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허나 문제가 생겼지요.
바로 서빙을 하는 사람인 지연과 서인영이 시간이 지나도 나타나지를 않았던 것입니다.
만약 꾀병이라도 부렸으면 정말 화날 상황이지만 그들도 상황이 상황인것이,
복장에 문제가 있어서 나갈 수가 없었던 그러한 상황이었지요. 


점점 손님들은 밀려오고 주문은 받지를 않고, 잘못하면 손님들이 화가나서 나갈 수 있는 상황,
그 상황을 재치있게 노홍철이 모면합니다.
결국 요리가 늦어질 수 밖에 없어서 노홍철은 지루해 하는 손님들에게 가서 대화를 시도합니다.
물론 연예인이라서 더 쉬웠을지는 모르지만 금방 손님들과 동화되어 시간을 벌어주지요.


그런데 문제가 하나가 더 생깁니다.
지연과 서인영이 급하게 주문을 받느라 누가 주문의 순서를 까먹은 것이지요.
재치있게 노홍철은 그 상황을 경품상황으로 바꿔버려서 1등한 사람이 기분나쁘지 않게
누군지 밝힐수 있게 도와주는 그러한 역할도 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문제가 더 발생합니다. 
선금을 받고 주문을 받아야 하는데 정신이 없었던 서인영과 지연은 깜빡하고 돈을 받지 못한것이지요.
손님이 밥을 먹고 있는데 가서 "저기 돈을 내셔야..." 하기도 뭐한 상황...
노홍철이 수다스럽게 다가간 후에 농담으로 분위기를 돌린후에 능수능란하게 돈을 받아냅니다.

어쨋든 서인영과 지연이 어려운 상황에 처할 수 있었던 것을 노홍철이 무난히 넘겨주어,
그닥 문제없이 넘어갈 수있었던 그러한 에피소드였지요.

노홍철이 희대의 사기꾼 이라고 불리지만 어제 만큼은 정말 재치있고 밉지 않은 
그러한 행동을 보여준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이 둘만 언급하긴 했지만 정말 이번 에피소드에서 멤버들이 고생을 많이 했던것 같아요.
사실 조금 무리한 에피소드였다는 생각이....
한 집의 고유한 맛을 밤새 배워야 하며 잠도 줄여가면서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 레스토랑 경험을
다 해야 한다는 것이 조금 심한 에피소드이긴 했지요.

다음주에는 결국 영웅호걸 멤버들이 서로 폭발하게 되는데...
그 장면들 보고 너무 비난 안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상황이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이 절실하게 든 그러한 에피소드 였거든요.

어쨋든 다큐를 찍으면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진정성을 보여준 니콜,
그리고 다소 어려운 상황을 능수능란하게 넘긴 노홍철이 빛난 그러한 에피소드가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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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12.13 17:17
  2. 언알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웅호걸. 요즘 들어 재밌는거 같아요 ㅎㅎㅎ 일부러 챙겨보는 프로그램이네요 요즘

    2010.12.13 17:53
  3.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건 PD의 무리수라고 비난하는 사람이 많지요...하긴 초보 요리사들을 무작정 사지에 밀어넣었으니..
    뭐 아무튼 니콜의 성실함과 노찌롱씨의 멋진 모습을 알게되서 좋았던 회랄까요 ㅎㅎ

    그나마 다행인건 정가은씨를 비난하기 보다는 몰아갔다고 PD를 욕하는 사람들도 더 있고..어쨓든 그리 유쾌하지만은 않은 화였네요..

    2010.12.13 19:1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솔직히 다음날 음식판다고 그 전날 오후부터 음식을 배우게 하는 프로는
      상당히 잔인합니다.
      전문분야도 아닌데다가 압박감은 밀려오고, 잠도 못잤으니
      다들 신경이 곤두선거 같더라구요.

      어쨋든 니콜은 다시 보게 만든 에피소드이긴 했습니다.

      그나저나 정가은과 관련해서는 완전 정가은이 죽인X 이라도 되는 것처럼
      몰아가더군요 (기사에서)
      정가은은 동생들을 무시했다기보다는 너무 바짝 긴장한 상태여서
      아무것도 안들린 패닉 상태같아 보였는데 말이지요.

      하여튼 요즘 기자들이 연예인 못 죽여서 안달하는 듯 싶습니다.

      2010.12.13 22:49 신고
    • 냥냥  수정/삭제

      원래 니콜 성격 좋은거야 알만한 사람은 다 알죠 안티도 없고 ^^

      네이트 찐다들이야 사고가 언제나 획일적이라 신나게 까지만 그나마 다행인건 제가 눈팅하는 사이트의 사람들 대부분은 기자와 PD를 욕하는 분별력은 가졌더라고요 그게 그나마 다행이 아닐까 싶네요 ㅋ

      2010.12.13 23:03
  4. 라이너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갑니다. 멋진 하루되세요^^

    2010.12.13 19:14 신고
  5. 코모루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홍철의 엄청난 임기응변실력을 보고 진짜 진심으로 감탄.

    2010.12.13 19:26
  6. 사건의 지평선  수정/삭제  댓글쓰기

    니콜하고 노홍철은 현실감 있더군요...예능이라기 보다는 현실이란 느낌이랄까...노홍철은 연예계외적인 사회생활한 티가 뭍어 나더군요 ㅎㅎㅎ 그동안의 행태를 봤을때 사단이 날것 같네요...(나이값 못하는 고래들 싸움에 어린 새우들만 눈치볼듯 ㅎㅎㅎ)

    2010.12.13 20:57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큰 언니들이 신경이 곤두선거 같더라구요
      가희와 노사연, 서인영, 나르샤, 신봉선, 이진, 정가은 등이
      바짝 신경이 오른 상태라서...
      노사연이 웬만하면 개입 안할텐데 개입하는거 보면 신경전이 컸던것 같네요.

      이번에는 PD가 잘못 결정했다고 봅니다.

      2010.12.13 22:47 신고
  7. Hwoarang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홍철의 활약이 대박이었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역시 그의 넉살은 그를 살리는 것 같아요.

    2010.12.13 21:09
  8. ♣에버그린♣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차차.
    이프로가 있죠~
    이걸 자꾸잊어버리네요~

    2010.12.13 21:33 신고
  9. 개념붕괴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웅호걸은 매 회마다 항상 입에 오르락내리락 하는군요.

    영웅호걸만큼 참 말 많은 프로도 없을겁니다.

    이번 영웅호걸은 너무 무리수를 둔것밖에는..
    뭐 계속 말해봐야 입만 아프겠네요..

    영웅호걸이 좀 조용히 지나가는 날은 없을까요..-_-;

    2010.12.13 23:5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무한도전도 아니고 너무 무모한 도전을 많이하는 것 같긴합니다.
      게다가 멤버가 열두명이나 되니 뭐...
      이번주 에피소드는 정말 무리수였습니다.

      콜이가 너무 딱했어요 ㅠ.ㅠ
      그래도 열심히 하는 콜이가 다시보였습니다.

      2010.12.14 00:08 신고
  10. 인나님분량좀  수정/삭제  댓글쓰기

    쓸데없이 고기다지는 모습을 10분이나 틀은거 하며
    점점 스파르타로 가는 방송의 방향
    스타 프로게이머의 화면을 보는 듯한 레스토랑운영할때의 화면
    정신없어서 보다 때려칠정도엿어요;;

    왜 피디는 비싼 연예인에게 귀한시간잡아먹는 프로에 나오게해서 저런 일을 시킬까요
    무슨 그만두는 연예인에게 제2의 직업찾아주는 것이 목표인것처럼 점점 힘든일만 시키네요
    연예인이 기자일이나 회사일 식당일 잘한다고 인기가 늘어나는 건 아닌데 말이죠
    연예인이 예능에 나오면 예능인인데 예능을 해야지 말이죠

    며느리편이후로 모델편을 제외한다면 전부 말아먹는 방송이 되고잇음
    여자연예인의 인기를 늘리는 게 주목적인 방송에 맞게
    일잘하는거 고마 보여주고 예능잘하는 걸 좀 보여줫으면 ;;

    p.s1 노홍철의 모습은 정말 자기위치가 확실히 잇는 예능인답게 대단한 순간대처를 보여준듯

    p.s2 피디가 대놓고 정가은 죽이려는데 참 ,,, 안쓰러움

    2010.12.14 03:3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차라리 일주일이고 정성스럽게 준비해서 여유있는 마음으로
      손님들을 대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면 나았을 입니다.
      이건 뭐..... 멤버들도 답답하고 짜증나니까 감정이 격해질 수 밖에 없고...
      어쨋든 참..... 이번 에피소드에서 솔직히 저도 짜증났습니다.

      기자들이 정가은 죽이건 것에 대해서는 참... 짜증났습니다.

      2010.12.14 22:52 신고
  11. 영구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영구입니다.

    저번주 영웅호걸 내용은 일일 레스토랑이더군요. 나름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청불과 비슷한 틀을 가지고 있지만 좀 다른면이 있다면 청불은 주제와 결과를 중시하는 방면
    영호는 과정을 좀더 길게 보여주는 것이 있겠군요.

    지난주는 그 영호의 장점이 니콜을 통해 빛을 발한 에피소드였다고 생각합니다.
    니콜의 솔직함과 성실함은 이미 알려져 있었는데 영호를 통해서 엄청나게
    이슈화 되었지요.

    커뮤니티를 둘러보니 니콜, 신봉선, 노홍철에게 칭찬하는 반면
    정가은, 지연, 서인영에게는 비판이 많더군요.

    뭐 저는 그에 시시비비를 가리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어느 드라마나 예능 다큐에서까지도 낮은이 혹은 못된이가 있을 때
    착하고 성실한 이가 반대급부로 주목을 받는 것처럼 그 또한 하나의 에피소드일뿐
    그냥 웃어 넘겨버리고 말지요.

    제가 주목하는 건 어느 커뮤니티에 올라온 니콜의 스케줄표였습니다.

    영울호걸 촬영 전에 일본에서 20일동안 20개의 방송촬영을 하고 13개의 인터뷰
    cf촬영, 잡지촬영을 마친후 바로 귀국하여 2,3시간자고 새벽에 영웅호걸 촬영하러
    간 것이라 하더군요.

    그상태에서 또 밤을새가며 고기를 다지고, 혼자 돈까스를 튀겨대다니.

    정말 대단한 소녀인것 같습니다. 전 이번 영웅호걸에서는 니콜의 성실함과 노력에
    10점만점에 10점을 주고싶군요. ^^

    2010.12.14 06:2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니콜은 그닥 태도논란으로 문제받은 적도 없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인맥관리도 잘하고 성실하고 예으ㅢ도 바른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솔직히 이번에 정가은, 지연, 서인영을 비평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애초에 정가은은 그냥 혼이 나간 사람 같아보여서....
      얼마나 정신이 없으면 저럴까 하고 측은함까지 들었습니다.

      니콜이 그런 스케쥴을 소하하고 있는데도 저런 태도를 보인다는건
      정말 겸손 그 자체가 아닐 수 없겠네요.

      2010.12.14 22:53 신고
  12. chris_per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예고편만 봤을 때는 그냥 서빙정도 하고 일일체험쯤으로 생각했기에
    본편을 보고 많이 놀랐었습니다.
    전날 하루만에 요리를 배워서 아침 저녁 영업을 풀로 하는 예능이라니;;;;
    연예인들 잡아먹을일있나....연예인들도 할일이 못되는 군...이라는 생각이 물신;;

    하지만 힘든 만큼 진면목을 보여줬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성실한 니콜과, 재치가 빛난 노홍철.
    예전엔 정신없다고 노홍철 별로였는데 영웅호걸통해서 호감급상승중입니다.
    정가은씨에게 비판이 갔다고는 하지만 그건 또 이상한 기사 하나 올라온 것땜에 방송 안보신 분들이 얘기하시는 것같고....말 한마디 않고 쉴틈없이 스파게티만을 만드는 정가은씨를 보셨다면 대부분의 분들은 그런 말 안나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팀워크도 빛나고 착착 진행 잘된 돈가스 팀 멤버들은 칭찬을 받는 것같고...

    서인영씨와 지연이 좀 아쉽기는 했지만 다른 멤버들에 비해서 헤맨 것이지, 열심히 한 것같은데
    한번 비호감을 찍히면 이것저것 다 미워보이나봅니다.
    새우 잘깐다고 열심히 새우만 까고 정신없이 돌아다니며 서빙하는 건 안보이고 말이죠.
    쉴새없이 손님 들어오는 바쁜 레스토랑, 프로도 아니고 아마추어들이 그럭저럭 맛있는 요리 해내면서 그상황에서 제정신으로 있을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모두 골고루 열심히 했지만 정말,
    제일 빛났던 사람은 체리블로거님이 말씀하신 두사람인듯합니다.
    니콜이 정말 볼매인듯해요.

    2010.12.14 10:1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니콜은 볼매이지요.
      정가은씨에 관해서 아마 쓸것 같습니다.
      다들 정말 열심히 했지만 피디가 잘못 생각한 에피소드였습니다.

      2010.12.14 22:54 신고
  13. 골든맘  수정/삭제  댓글쓰기

    니콜이 성실 호감을 주었군요 ~ 예전 tv 를 봤을때도, 분식집하시는 어머님 열심히 도와드리는 모습 좋았는데요 ~ 그후 어머님이 비싼 고기집 식당하시는걸 보았을때 더 보기 좋았고요 ~ 어렵게 시작한 카라가 일본에서도 인기가 있어서 그것도 좋았읍니다

    2010.12.14 14:4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니콜은 정말 이번 에피소드에 보기 좋았습니다.
      다른 멤버들도 열심히 했었지만 콜이가 참 좋아보였더라구요.

      2010.12.14 22:55 신고
  14.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얼 버라이어티에 인기투표를 가미한것이 결국 레스토랑이라는 만만치 않은 현실과 부딪혔다고 해야겠는데...

    블로그만 보고도 무리수라고 해야겠네요... -_-;;;

    그냥 포장마차나 간단한 분식 정도는 괜찮을텐데...

    2010.12.15 01:13
  15. sanghyun88  수정/삭제  댓글쓰기

    레스토랑편서 니콜양 정말 호감으로 보여줬네요.. 그록 재치는 노홍철씨 만큼 따라올자는 없네요ㅎㅎ 포스팅 잘봣습니다.

    2011.01.07 01:57
  16. 은휘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정말 공감갑니다..ㅎ 이번화는 니콜씨도 너무 이뻐보이고 평소 제가 좋아라하는 노홍철씨도 배는 더 멋잇어 보이는 화엿어요..ㅎ

    2011.03.06 09:11

영웅호걸 리뷰에서는 아이유에 초점을 맞췄는데  오늘은 스토리에 초점을 맞춰보도록 할께요.
인기투표 이후에 "잘 나가는 팀" 과 못나가는 팀으로 나누니 멤버들은 
"레스트랑 운영하기" 라는 미션을 가지고 일을 하게 됩니다.


음식 만드는 미션을 솔직히 안해본 건 아니지만 이번에는 조금 다른것 같아요.
수익금을 일단 불우이웃 돕기에 쓰는 것 뿐만이 아니라,
배우기로 한 식당에 가서 식당 주인대신 하루 매출을 올려주는 것입니다.
물론 연예인들이 한번 왔다가면 다음날 손님이 폭주해서 변상받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찾아오는 당골 손님이 많은데 엉성하게 음식을 대접하면 안되거든요.
연예인들의 이미지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지요.

장난스러운 영웅호걸이지만 하루만에 특별메뉴를 배우고,
특히 아무런 도움 없이 자기들끼리만 하루 종일 레스토랑을 유지해야 하는
그러한 신경쓰일만한 일에 직면하게 된 것이지요. 




이 상황에서 신봉선을 유인나를 툭 치게 되고 유인나는 갑자기 고통을 호소합니다.
장난이라고 생각했던 신봉선은 진짜로 아파하는 유인나를 보고 당황해하게 되고,
니콜은 유인나가 예전에 허리를 다쳤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멤버들이 걱정을 하고 유인나는 결국에 밖에 나가서 일에서 제외됩니다.
그러데 이 모든게 다 유인나의 "사기극" 이었다는 것입니다.

일을 하지 않기 위해 틈새를 이용해서 꾀병을 부린 것이지요.
솔직히 유인나를 좋아하는 편이기는 하지만 이건 아니다 싶었습니다.
가뜩이나 앞으로 일할게 많은게 자기 편하겠다고 쉬겠다는 유인나는 
조금 황당하다 못해 정말로 얄미웠지요.  


한 사람의 일손이 더 필요한 시기에 꾀병을 부려서 빠져나가려고 하는 유인나가 솔직히
아무리 귀엽고 애교가 많더라도 좋아보이지는 않았던 것이지요.
어쨋든 잔꾀를 부리던 유인나.... 멤버들이 볼때마다 아픈척 연기 작렬합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신봉선이 생각보다 너무 진지하게 미안해했던 것이지요.
게다가 이휘재는 이 일손 부족한 시기에 왜 장난을 쳐서 애를 아프게했냐고 
신봉선을 구박하기에 나섰습니다. 
설상 가상으로 멤버들은 유인나가 다쳤는지 확인하려고 다 같이 모여들었고, 
멤버들이 모두 있는 자리에서 이휘재는 신봉선에게 면박을 주기 시작합니다.
급기야 신봉선이 눈물을 흘리는 상황이 있었고, 이휘재는 신경질을 내면서 자리를 뜨게 됩니다.


유인나는 뒤늦게 "내가 다 장난이었어" 하고 말을 하지만, 신봉선의 눈물을 계속되었고,
신봉선은 급기야 이휘재를 찾겠다면서 자리를 뜨기 시작합니다.
밖에서 이휘재를 대면한 신봉선.... 이휘재는 다시 연속으로 구박을 하고,
신봉선은 그저 미안함을 표시할 뿐입니다.
이제는 반대로 유인나가 자기 때문에 우는 신봉선때문에 펑펑 울게 되고,
이휘재에게 너무 그러지 말라고 부탁합니다.
자기가 시작한 사기가 이렇게까지 크게 번질 거라곤 생각을 못했지요. 




상당히 심각해보이는 상황.... 사실 이 모든게 오히려 유인나의 버릇을 고치기 위한 역몰카였던 것이지요.
노련하신 우리 노사연 누님은 금방 유인나가 꾀병을 부림을 알아챘고,
이것을 계기로 반대로 유인나를 한번 혼을 내주자하고 노사연, 이휘재, 신봉선이 주연이 되어서
오히려 역몰카를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노사연 뿐만 아니라 이미 나르샤와 신봉선 자체도 알고 있었던 듯 싶습니다.
이미 나르샤는 <청춘불패> 에서 수많은 몰카를 경험했고, 신봉선로 리얼 경험이 많아서 이 정도의
사기극은 쉽게 간파할 정도의 경력은 됩니다.
단 아이유와 니콜만이 진짜로 믿었던 듯 싶습니다. 



근데 이 역몰카가 어떻게 유인나를 구해줬다고 할 수 있을까요...?
흔히 말해 우리는 "뺀질이" 를 싫어합니다.
그리고 일손이 필요할때 꾀를 부려서 자기만 일을 안하려고 하는 사람을 싫어하지요.
물론 그게 캐릭터가 될 수도 있지만 정말 필요한 경우에는 못하더라도 일을 하는게 옳습니다.
일의 능력이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지만 안하려고 아는 것은 좋지 않지요.


게다가 동료들을 속여가면서 "꾀를 부리는 것" 은 더 안 좋습니다.
동료들이 정말 진심으로 일할때 나는 꾀를 부리고 논다는 이미지는 시청자들에게
아무리 이미지가 좋았던 연예인이라도 상당히 안 좋을 수 있거든요.

만약 아무도 이 몰카를 눈치채지 못해서 유인나는 놀고 있는 장면이 잡혔더라면, 
아마 유인나는 상당한 태도에 대한 비평을 받았을 것입니다.
유인나가 "무서운 유인나" 로 여러번 벗어난 적은 있었지만 이번건 
제대로 걸릴 수 있었던 떡밥이었던 셈이지요.

노사연과 언니들이 발견을 해서 역몰카를 했기 때문에 유인나가 "농땡이" 피는 장면이
방송을 타지도 않았고, 거기다가 자기가 진심으로 미안해서 신봉선에게 우는 장면이
방송에 비춰짐으로써 오히려 유인나가 마음이 여린 여자임이 증명되어서 그 점이 상당히 잘 덮였지요.


그런 의미에서 노사연과 신봉선은 까닥하면 엄청 심한 비난을 받을 수 있었던 유인나를 
구출해준 것입니다. 오히려 유인나의 여린 마음을 보여주었으니 그녀의 "사기꾼" 이미지를
없애주면서 "착한 유인나" 의 이미지를 부각시켜준 것이지요.


더욱이 유인나는 이전에도 비슷한 "사기극" 을 여러번 보여준 적이 있어서,
사실 많은 이들에게 유인나는 정말로 "무서운 유인나" = "사기꾼" 으로 인식이 되어가는 중이었습니다.
"사기쟁이" 캐릭터는 사실상 정말 맨 마지막에 써야될 예능 캐릭터 중에 하나로써
절대 오래 써먹을 캐릭터는 못됩니다. 앞으로 사기 캐릭터를 버릴수 있는 기회를 준것도 갖고요. 
"무서운 유인나" 로써 지금 줄타기를 유인나는 조심스럽게 해왔기에 진실로 보여질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농땡이를 피울때가 있고, 일을 할때가 있습니다.
저게 설정된 것이 아니고 유인나의 본 모습이었다면 유인나는 아직 예능에서 어리숙하며,
경험도 부족한 것은 상당히 많이 느낄 수가 있습니다.
또한 본 모습이었다면 앞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물론 가끔 농땡이 피면서 일을 안할 수도 있겠지만,
저때는 상황이 상황이었던 만큼 일을 안하고 꾀를 피워서 놀고 있었다면,
크게 비난을 받아야 할 상황이었음을 생각해볼 때 유인나가 몰라도 많이 몰랐다는 것을
생각해볼 수 있겠네요.

어쨋든 저게 연출된 상황이 아니라면 유인나는 비난을 받을 만한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벗어나게 될 수 있었고, 또한 자신의 이미지도 업될 수 있는 그러한 보호를 받은 것입니다.


신봉선과 노사연이 유인나를 살려준 셈이지요.
앞으로 유인나가 "사기캐릭터" 를 살리고 싶다면 타이밍을 충분히 읽은뒤에
사용해야 할 것이고, 자기가 약속한 것처럼 사실 도움도 되지 않는 캐릭터기에
이 기회를 통해서 아예 버려버리면 좋겠네요.


* 참고로 신봉선이 콩트경험은 있지만 생각보다 리얼하게 울어서 놀랐습니다. 
  주연은 힘들겠지만 주인공 친구 역할로 섭외 들어와도 되겠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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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언알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 유인나가 진짜 대박 사기케릭으로 자리잡아가는 느낌이죠? ㅋㅋ 근데 전 가끔 홍수아가 속여먹는것이 더 재밌는거같아요 ㅎㅎㅎㅎㅎㅎㅎ

    2010.12.07 18:00 신고
  3. 티모티엘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번쯤 당하고 눈물쏙빼겠구나 싶었는데 지난방송에서 일이 터지더군요 ㅎㅎ
    뺀질되는 모습은 보기 않좋았지만 귀여운건 어쩔수가없네요^^;;
    그리고 신봉선양 어허 연기 진짜 리얼하더군요... 연기지만 그동안 이휘재씨한테 섭섭한 마음이 있어서 연기가 제대로 된게아닌지~~

    2010.12.07 18:03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솔직히 멤버들이 벼른것 같기도 해요.
      신봉선의 연기가 리얼했던게 그런것도 있었을 듯 싶네요.
      유인나 귀엽기는 한대 저런 캐릭터는 이제 슬슬 버려야할 듯 합니다..

      2010.12.08 01:00 신고
  4. ♣에버그린♣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번 봐야할듯 합니다 재미날듯...ㅎ

    2010.12.07 19:45 신고
  5.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인줄 알았는데 몰카였더군요....뭐 아무튼 진짜가 아니라 몰카 상황이었다니 다행이죠 ㅎㅎ

    2010.12.07 19:53
  6. 라이너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재미있습니다.

    2010.12.07 20:37 신고
  7. 햇살가득한날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인공친구역할ㅋㅋㅋ 빵터졌습니다~ ㅎㅎ 개콘출신 개그맨들은 대부분 연기를 곧 잘 하더라구요~ 조만간 친구역 맡은 신봉선씨를 기대합니다ㅎㅎㅎ

    2010.12.07 21:41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아무래도 주연을 하려면 비쥬얼이 조금 있어야 하는면이 있지요 ㅎㅎ
      하지만 연기를 잘하고 재미있는 조연은 어설픈 주연보다 더 멋집니다 ㅎ

      2010.12.08 00:58 신고
  8. 청춘불패ㅠㅠ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춘불패 폐지가 결정됐어요 ㅠㅠ
    영웅호걸이랑 같이 재밌게 봤는데... ㅠㅠ
    이제 보는 프로그램이 하나로 줄었습니다 ㅠㅠ

    2010.12.07 22:42
  9. 영지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나씨가 지금까지는 다소 뺀질거리는 캐릭터였던것 같은데
    이번사건을 계기로
    조금은 더 착실하면서도 코믹한 캐릭터로 거듭나는 것도 괜찮을것 같네요~

    2010.12.08 05:32
  10. 사건의 지평선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이 둘이 유인나를 살렸다기보다, 죽일뻔 한 것 같아요...후배들 열공할때 먹고, 연습할때 장난(타격)쳐서, 웃자고 한 미운행동에 죽자고 한 것 같은 느낌이네요...몰카가 언제부터 윽박지르고, 눈물을 바탕으로 했는지 불편하더군요...유인나는 철부지 캐릭터인지 모르지만 저는 괜찮은것 같아요...

    2010.12.08 11:47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솔직히 저는 필요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다른 멤버들은 일을 하는데 유인나만 꾀병부리는 모습이
      잡혔다면 유인나는 큰 욕을 먹었을 거에요.

      그리고 정말 저렇게 강하게하지 않았더라면 유인나는 이것을
      "캐릭터" 화 시켜서 미래에 또 써먹으려고 했을거구요.
      사실 "무서운 유인나" 캐릭터는 유인나가 계속 틈틈히 써왔던
      그러한 캐릭터였거든요.

      2010.12.08 11:51 신고
  11. 이뻐서 용서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인나는 이쁘기 때문에 상관 없음

    2010.12.10 04:45
  12. 위너공감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위에 위너님 말에 공감되네요.
    유인나 뺸질대도 막 짜증부리면서 그런게 아니라 귀엽게 그러던데
    "사기꾼" 캐릭?이라그러고 그런건 귀엽게 봐줄수있다고 봅니다
    저는 같은 여자지만 귀엽던데 남자들이 보면 얼마나 귀엽겠어요 ㅋ
    글쓴분이 너무 주관적으로 쓴 글을 많은사람들이 본답니다
    유인나 캐릭터는 글쓴분같이 소수분은 안좋아할지 몰라도 다수는좋아하죠
    인기투표가 입증합니다.

    2010.12.11 11:00
  13. 위너공감  수정/삭제  댓글쓰기

    더 보태서 달자면
    처음에 유인나가 꾀병부린거는 누구나 그럴수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어떤사람들이 보기에는 게으르다거나 사기꾼처럼 보일수 있겠지만요
    그리고 신봉선이 나갈때 붙잡고서 울때는 정말 유인나가 순수해보인게 사실이긴 했어요
    하지만 유인나를 살려준?것까진 아닌거같은데요
    뺀질거린게 무슨 죽을죄랍니까. 유인나 몰카가 아니였다면
    이휘재가 그렇게까지 화내지도 않았을꺼고 신봉선도 울진 않았을꺼고
    시청자들도 그냥 유인나가 뺸질거린걸 특별히 문제삼진 않았을거 같은데요
    아무튼 유인나에게 호감있으시다면서 제목을 저렇게 자극적으로
    할필요가 있었을까싶네요.

    2010.12.11 11:0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님 의견 존중은 합니다.
      허나 제가 주관적으로 썼다고요?
      원래 블로깅이란게 그런겁니다. 하지만 유인나를 심하게
      비난하지도 그렇게 욕하지도 않았습니다.
      님에게 맞춰서 글을 써야만 객관적이 되는게 아니구요.

      만약 제가 유인나를 칭찬하는 글을 썼으면 많은 분들이
      님과 같은 분들은 "참 재밌게 글을 잘 쓰셨네요" 하고 이야할수도 있지요.

      제 의견과 님 의견이 다른 입장에서 "주관적이네" 어쩌구 하는것
      자체가 사실 우습습니다.
      님과 같이 보는 분도 있고 저와 같이 보는 분들도 있습니다.

      유인나를 싫어하지는 않지만 저런 모습이 한 두번 비춰진건 아니기에
      저에게는 그닥 좋게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이 글에 공감하신 분들도 마찬가지일거라 믿습니다.

      심하게 왜곡하시는 경향이 있는것 같네요.
      제가 언제 유인나의 뺀질거림이 죽을 죄라고 했습니다.
      "아이고 죽겠네" 라는 말이 정말 죽음에 가까워서 쓰는 말인가요?

      그냥 유인나에가 잘못 보일 수 있었던 부분을 좋게 만들어줘서
      살려줬다라는 표현을 쓴건데 그것을 가지고 "뺀질거리는 모습" 이
      죽을 죄냐? 하고 묻는 것은 상당히 비 합리적이군요.

      일하는 예능에서 일을 안하는 것만큼 보기 좋지 않은 것도 없습니다.
      만약 유인나가 다른 멤버들 일하는데 일을 안하고 빈둥빈둥
      놀기만 했다면 아이유, 니콜, 나르샤 등과 비교가 되면서
      비난을 받았을 것입니다.

      물론 몇몇 유인나 팬분들은 "그 모습도 예쁘다" 하실지 모르겠지만요.

      2010.12.11 11:19 신고
    • 위너공감  수정/삭제

      워~워~흥분하지마시고요
      우선 저 유인나 팬까지는 아니고요
      호감이란것을 먼저 밝히고 저렇게 쓴게 유인나 팬이라서 그런겁니까?
      그럼 님은 안티? 이렇게 흑백논리 식으로 딱딱 끊어서 봐야겠나요?ㅋ
      저도 님 의견 존중하긴 하는데
      뺸질거린게 무슨 죽을죄랍니까
      쓴거가지고 말도 안되는 비유를 해가면서 완전 비합리적이니 뭐니
      님이야말로 본문에 쓴글이 더 비합리적인거 같은데요?
      님이 이글의 본문 제목을 유인나를
      '살려준'것이라면서요?
      그래서 저는 죽을죄랍니까?
      이런식으로 쓴건데 상당히 비 합리적이다 뭐다 그리고 유인나 팬이아니여도 예쁘게 보일수도 있는건데
      팬으로 한정시키는건 또 뭔지 ㅋ

      2010.12.11 11:25
    • 위너공감  수정/삭제

      님의 논리대로 하면
      호감있으시다면서 제목이나 내용은 안티같네요? 유인나 예쁘다고 하는 사람은 다 팬이고요? 유인나 좋아하긴 하지만 팬이라고 까진 못하겠어서 그래요.
      그리고 님 글 공감한사람보다 공감하지 않는사람이 더 많을거같은데요?
      유인나가 사기캐릭터로 방송에 나오던 사람들이 유인나를 계속 좋아하니 무슨 문제가 되나 싶기도하고요
      그리고 유인나가 뺀질거린게 노사연이나 신봉선 아니였으면 논란되었을거라고 하는데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뺀질거려도 유인나를 싫어하는 사람이 아니면 그냥 귀엽게 보였을거 같은데.왜 논란되었을거란건지.

      2010.12.11 11:3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여태껏 사기 캐릭터는 굳이 "일을 피하려는" 행동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뺀질거리는게 괜찮을 때도 있고 그렇지 않을때도 있습니다.

      정말 바쁘고 정신없는 상황에서 누가 뺀질거린다면 정말 보기 싫을수도 있습니다.
      "님 글 공감한 사람보다 공감하지 않는 사람들이 더 많은거 같은대요?"

      그건 님 생각일겁니다.
      설문조사 해보지 않은 이상은 모르는 일이구요.

      분명한 것은 어떤 사람에 눈에는 저게 괜찮았을 수도 있지만,
      다른 사람의 눈에는 그렇지 않았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굳이 "주관적이니 뭐니" 하실 필요 없습니다.
      다른 의견이지요.

      그런데 제가 유인나를 "죽이려 했다" 는 등 심한 과장을 하시니
      솔직히 불쾌하네요.
      제 글에 한번도 "유인나는 죽을 죄를 지었따" 라고 말한 적도 없는데,
      "살려줬다" 이 표현 하나에만 목숨걸듯이 달려드시는 거 보면
      참 이해가 안가네요.

      "살려줬다" 라는 표현이 "죽을 죄" 를 져야만 하는 상황에서만
      써야한다는 것은
      오늘또 처음알아들었습니다.

      2010.12.11 11:34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극단논리를 사용하시는 것은 제가 아니라 그쪽입니다.
      제가 언제 뺀질거리는 행위를 "죽을 죄" 라고 표현했습니까?
      님이 너무 민감하게 받아들이시는 것입니다.

      친구들이 놀릴때 "너 죽어" 하면 그게 정말로 친구를 "죽이겠다" 라는 표현일까요?
      표현 탓만 하지 마시고 그 센스를 생각해보셔야지요.

      제가 "살려줬다" 라는 말을 했을때 유인나가 죽을 죄를 지었는데
      살려줬다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유인나에 이미지에 도움이 되었고,
      유인나가 욕먹을 수 있었던 부분을 막아주었다라는 이야기였습니다.

      팬으로 한정시킨 적도 없습니다.
      님께서 그렇게 스스로 생각하시는 것들이지요.
      님보다는 위에 계신분들 "이쁘니까 용서" 하는 분은,
      유인나가 무슨 짓을 하던 (이 행동이 아니라 더한 행동을 해도)
      유인나는 예쁘니까 하고 넘어갈 분들입니다.
      그런 팬들을 지창한 것이지요.

      전 별로 흥분하지는 않았지만 다소 님의 주장이 황당합니다.
      님께서는 제 글을 "주관적" 이라고 보시고, 저와같은 "소수만이"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정 지었습니다.

      제 글에 동의한 사람은 "주관적" 인 사람이고,
      반대하는 사람은 "객관적이" 되는게 아니고 둘다 주관적인데
      의견이 다른 것 뿐입니다.

      2010.12.11 11:36 신고
    • 위너공감  수정/삭제

      예~예~ 알겠습니다
      제가 아무래도 블로거님보다 모자란대 괜히 심기를 불편하게 한것 같군요.
      님 글보니까 마치 제가 비약이 심한 과대망상 있는사람 같군요.
      아무튼 유인나 호감있으시다면 더 좋게 글 써주세요. 전 유인나가 모든 사람들이 공감할만한 욕먹을 행동이 아니라면 그냥 귀엽게만 보이네요.

      그리고 그러는 님이야 말로 죽을죄에 너무 집착하는것 같네요.
      처음 덧글 다실때부터 죽을죄에 왜이렇게 목숨걸듯이 달려드시는지 ㅋㅋ
      그리고 "죽이려했다"고 한적은 없는데요? 왜 과장해서 글쓰세요?..;;
      알겠습니다 그냥 제가 과대망상 한거라치죠. 유인나를 "살려준"이란 제목에 "죽을죄"라고 답한거 참 죄송하게 됐습니다ㅠㅠ

      2010.12.11 11:4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모자라신 것도 없습니다.
      그냥 의견이 다른 것 뿐이지요.
      님이 과대망상이 있다기보다는 그냥 조금 표현에서 너무
      예민하시게 받아들이신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제가 조금 언짢아던 부분은 "살려줬다" 라는 표현을 가지고,
      제가 유인나를 "죽을 죄를 지었다" 라고 몰아가셨다고 느끼는 그러한 부분입니다.
      자꾸 "뺀질거림이 죽을 죄 입니까?" 라고 하신 부분이요.

      제가 "죽을 죄" 에 집착한 이유는 있습니다.
      그 한마디가 글의 동기와 포인트를 바꿔놓기 때문이지요.
      저는 정말 유인나를 걱정해서 쓴 글인데,
      마치 그냥 제가 유인나가 싫어서 비난하기 위해서 쓴 것처럼
      오해를 하신것같아서 정말 아쉬워서 심하게 집착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영웅호걸에서 유인나는 저에게 언제나 상위권입니다.
      하지만 이번 행동은 조금 유인나에게 위험할 수도 있는
      그러한 일이었기에 유인나가 걱정되서 쓴 것이지 유인나를
      죽이기 위한 그러한 목적은 아닙니다.

      사기캐릭터를 잘못써서 낭패본 연예인이 한 둘이 아니거든요.
      예능에서 웬만한 잔뼈가 굵지 않은 사람이면 정말 소화하기 힘듭니다.

      어쨋든 님도 나쁜 사람이 아닌것 같고 저도 그리 나쁜 사람은 아닙니다.
      의견이 다른 것은 존중합니다.

      위너님과 달리 매너를 지켜주신면은 감사합니다.
      이것도 인연인데 앞으로 다른 글에서도 만나 뵐 수 있었으면 하네요.

      그때는 "위너공감" 이라는 아이디보다는 조금 더 고유한 아이디요.

      2010.12.11 11:44 신고
    • 위너공감  수정/삭제

      아 죄송한대요, 이제 봐서 그러는데
      태그에 '무서운 유인나' '유인나 사기극'이런건 완전...-_-;;
      저렇게 쓸필요까지 있나요..
      전 글쓴님이 정말 유인나에게 호감이 있고 유인나가 진심으로 위험해보여서 그런건지가 의문이네요.

      2010.12.11 11:4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아.. 그 단어들이요?
      제가 만든 단어들은 아닙니다.
      영웅호걸에서 그대로 옮겨온 것이지요....

      영웅호걸 보셨으면 그 표현들이 다 나온 표현들임을 아실 수 있습니다.
      특히 "무서운 유인나" 는 제작진이 유인나에게 직접 붙여준 타이틀이에요.

      지연에게는 제작진이 "먹보 지연" 그리고 이진에게는 "지루한 이진" 이라는 타이틀을 붙여준것처럼 유인나에게는 "무서운 유인나" 라는 타이틀을 붙여준 것입니다.

      제 캡쳐에서도 보실 수 있겠지요?

      이번 방송에서도 유인나의 행동을 "사기극" 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유인나를 아끼는 노사연도 지나가는 말로 "쟤 인생은 사기야" 라고 했습니다.

      노사연이 유인나가 싫어서 그런 표현을 사용한건 아닐거에요 ^.^a;

      2010.12.11 11:59 신고
  14. 알겠습니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너공감으로 덧글달던 사람인데요
    블로거님이 너무 완벽하게 말씀하셔서 더이상 쓸 글이 없네요
    앞으로도 블로거 활동 왕성히 해주세요.

    2010.12.11 11:4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님하고 논쟁할려고 한건 아니었습니다.
      제가 기분나쁘게 했다면 저도 그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지요.

      이렇게 만난것도 인연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독자들 중에서는 이렇게 시작해서
      현재 저를 꾸준히 응원해주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님도 그런 소중한 독자가 되어주시겠습니까?

      2010.12.11 11:49 신고
  15.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너" 라는 이름으로 댓글다시는분에게...
    제가 단지 제 의견과 반대되기 때문에 지웠다면 바로 이 윗글인
    "위너공감" 님 글은 왜 안 지웠을까요?

    님께서는 제 블로그의 댓글 방침에 어긋나는 행동을 했기에 지웠습니다.
    제 블로그에서는 반말 댓글을 허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글 마다 댓글방침이 매일 달려있고, 댓글 방침에도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님은 스스로 "내 글이 반말이라 지웠냐?" 하며, 지워진 이유도 알면서도 글을 반말로 적으면서,
    니가 어쨋느니 내가 어쨋느니 합니다.
    분명 님의 논리가 올바르고 자신의 주장이 확고하고 정말 토론을 원하시면
    반말이 아닌 존댓말로도 서로 충분히 의견전달을 할수 있습니다.

    반말로 계속 단다면 저는 계속 지울 것이기 때문에,
    정말 불만이 있으시면 댓글방침을 지켜주시고 댓글 달아주세요.
    제 블로그에 반대의견도 상당히 달리지만 그게 존댓말이라면 내비두는 편입니다.

    댓글 방침도 지키지 않으면서 자기 댓글을 지운다고 칭얼대는 어린 아이같은 행동은 삼가해주세요.

    2010.12.12 11:59 신고
  16. ^ㅅ^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번 영웅호걸 보면서 인나언니한테 좀 화가 날 뻔했었는데
    봉선언니가 울때 같이 우는 모습보고서 싹..ㅠㅠ
    글 잘 읽고 갈께요~ ㅎㅎ

    2010.12.14 13:09
  17. 인나님분량좀  수정/삭제  댓글쓰기

    굳이 내가 유인나가 좋아서 그런게아니고
    예능인데 저런 해프닝이 필요하지 않나 싶네요
    홍수아나 신봉선이 저런꾀병을 햇어도 나는 잘햇다고 칭찬을 해주고 싶음
    다른예능에서도 3시간 일하다가 30분은 예능을 해주는데 여기는 일만시키는게
    저라는 시청자는 참마음에 안드는 점인데 말이죠
    물론 이 방송이 레스토랑을 차리고 싶은 사람이나 음식을 배우는 학생이 나오는데
    출연자가 꾀병을 부리면 근본부터 썩은 새x인데
    처음부터 끝까지 일만하는 분위기에서도 파고드는건 예능감이라고 말하고싶네요
    카메라에다가는 안아프다고 해서 심각하게 걱정하는 시청자도 없엇겟고요
    (저는 어느정도 꾀병을 예측하고 역시!! 를 왜쳣어요 ㅋㅋ 역시 유인나는 안죽는구나 ㅋㅋ)
    19회 방송분에 재미를 노린거라고는 처음 투표와 (이건 별도죠)
    물론 인기투표특유의 절박함이 항상 절 실망시키지 않고요
    (해도 해도 투표하는사람만 바뀌면 인기투표는 웃김)
    돈까스 몰래먹는 것, 몰카,못팀의 길 찾아오기 정도입니다
    돈까스 몰래먹은 거는 영웅호걸의 초기에 많앗던 잔예능이죠 (이런게 잇어야하는데요 ;; )
    결정적으로 굴러요 퀴즈가 빠지면서 완전 다큐화가 되엇음
    물론 레스토랑편 3부에 굴러요 퀴즈를 할 수없는건 당연하고요
    몰카는 조금격해서 눈물바람이 날 정도가 되서 좀 지나쳣던거 같습니다
    물론 의도는 아주좋게도 꾀병을 예능으로 마무리 하면서도 유인나의 뺀질을 바로잡는거엿지만
    그 두가지 사이의 적절한 가운데에 맞추지 못햇으니까요
    예능을 포기하고 유인나의 인간성장을 택햇다고나 해야할까요
    마지막으로 길찾기는 충분히 웃음을 줄수잇는 포인트엿는데도
    고생을 햇다로 마무리 된점은 좀 아쉬웟고요

    말을 오해없이 전달하려다보니 쓸데없는 짜투리가 많아졋는데요
    뭐 저는 특정인물이 해서가 아니고 누가햇어도 그냥 예능감으로 볼거같네요
    영웅호걸에는 예측밖으로 가는 빵빵터지는 예능감이 부활해야한다는 생각이 강해서요
    원래 웃음은 예측밖에서 나오니까요

    2010.12.15 02:30
  18. sanghyun88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몰카라는걸 알고나서 빵터졌는데.. 정말 무서운 유인나씨..ㅎㅎ

    2011.01.07 02:00
  19. ㅋㅋㅋ개웃기네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능을 다큐로 받아들이는 블로거

    2011.02.14 17:31
  20. AL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까지 계속 찬찬히 읽어와봤는데요..
    솔직히 말씀 드려도 될는지 모르겠네요..

    (왠지 또 위너공감님 댓글 아래처럼 단어 하나하나에 반응하시며 글을 쓰실까봐요.)
    그렇게 단어 하나하나에 신경 쓰시는 것보다는 다른 사람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아보고 받아들일 수 있는 기회도 되지 않을까요?
    체리블로거님이 좀 예민하게 반응하시는 것 같네요.
    전 유인나의 저런 캐릭터도 괜찮다고 받아들이는 쪽인데요.
    그렇다고 다른 사람의 의견까지 제가 간섭하고 싶지 않습니다.
    예민스럽게 반응할 문제일 수 도 있다고는 생각하고 있으니까요.

    물론 블로깅이 그렇듯 주관적일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저렇게 한 가지쪽 생각만을 가지고 계속 그것만을 밀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의견도 존중해 주셨으면 합니다.
    솔직히 좀 공격하는 느낌도 들고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신 것 같다는 생각이 계속 드네요.

    바로 위에도 이해력이 떨어지는 독자라고 표현하셨는데요...
    좀 심한 표현인 것 같네요..
    꼭 욕같은 비속어나 반말이 아니더라도 풍겨지는 느낌이나 어감 들로 인해서도
    불쾌감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되어집니다.

    비록 체리블로거님의 의견과 좀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배척만 할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의견도 어느 정도 존중하고 받아들이실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제 글이 기분 나쁘시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체리블로거님의 성숙하고 더 넓게 보는 관점을 위해서라도 드릴 수 있는 의견이라고 생각되네요...

    2011.02.27 00:32
  21. 인나뿡♡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인나누나 사기쳐도 귀엽던데!!!

    2011.10.06 06:38

요즘 영웅호걸에 대한 관심도가 예전보다는 시들해진 모양입니다.
블로그 스피어에서도 영웅호걸에 관한 글을 볼 수가 없네요.
어쨋든 어제 영웅호걸.. 모처럼만에 훈훈했습니다.
사실 영웅호걸과 "훈훈함" 과는 약간 거리감이 있어보이기는 하는데요.
어제 방송 만큼은 정말 훈훈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지난주에 이어서 영웅호걸 멤버들은 기자들이 되서 특종을 취재하려 돌아다닙니다.
두 팀으로 나눠서 한쪽팀은 달동네 취재, 그리고 한쪽 팀은 경찰팀을 취재에 들어갔습니다.
달동네 취재를 맡은 팀은 처음에 무엇을 해야할지 몰랐지만 약간의 귀띔을 받고서,
연탄형제들을 취재하기로 결심합니다.


그 사이 느낀 것은 세월이 이렇게 지났나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30대인 나르샤는 연탄에 대한 에피소드를 이야기하였고, 나이좀 먹은 유인나 역시
연탄에 대해서 잘 알고 있었지만 지연이와 아이유는 연탄의 연도 모르는 것 같았으니까요. 




어쨋든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정말 이휘재를 다시 보게 만든 에피소드이기도 했습니다.
평소에 바람둥이 이미지를 가지고 있던 이휘재는 이 날만큼은 연탄배달에 치중해서
예능보다는 다큐를 찍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게 오히려 더 적절했던게 정말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위한 배달마련이었기 때문에
오히려 이날만은 예능대신 다큐를 선택한 이휘재를 칭찬해주고 싶네요.
물론 기사작성때의 그의 찌질이(?) 근성은 다시 나왔지만 일할때 만큼은 정말 성실히 일했거든요.


지연과 유인나는 사진기자로써 별 말없이 사진을 열심히 찍었고,
가끔 웃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요. 
특히 유인나는 "무서운 유인나" 라는 멘트가 나올 만큼 말도 안되는 일도 보여주었습니다.


아이유로 말할 것 같으면 앞으로 아이유는 더 사랑받을 만한 이유가 생긴거 같습니다.
이제는 어찌보면 신인은 벗었다고 할 수 있지만 열심히 뭔가 해보려는게 느껴지는 그러한 아이이거든요. 
뿐만 아니라 아직도 그 와중에도 순진한게 느껴지는게 아이유 이지요.
사실 아이유 나이는 너무나 잘해도 약간 "영악지다" 라고 느껴지는 나이기에 뭔가 어색하면서도
그 나이 답지만 최선을 다하려는 그녀는 확실히 사랑받을 만한 이유가 되지요. 



하지만 이번 "기자되기" 의 진정한 승자는 나르샤 였습니다.
지난주에 나르샤는 달변가인 싸이를 상대로 심리전에 강한 싸이와 적절한 밀당을 하면서,
싸이를 당황시키기도 하고, 화가 날만 하면 풀어주기도 하는 노련함을 보여줬습니다.
나르샤의 화살과 밀당의 능력을 확실히 볼 수 있는 그러한 에피소드였지요.


이번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비록 처음보는 연탄형제였지만 다른 멤버들은 주춤거리는 사이에,
나르샤는 일반인을 상대로 차근차근 인터뷰에 발동을 겁니다.
일단 일상생활 이야기로 화제를 돌리고, 핵심적인 질문을 하기 시작합니다. 
자신의 질문을 능숙하게 마친 나르샤는 아이유에게 어떻게 해야한다고 코치를 주지요. 
나르샤의 코치를 받은 아이유는 이 후의 인터뷰들은 잘하게 됩니다. 

경력은 다른 멤버들에 비하면 중간정도에 속하는데 나르샤는 사람을 대하는것 보면,
가끔 인생 다산 사람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강하게 밀어붙이면서 놀릴때도 있다가도 필요하다면 굽힐줄도 알고 낮출줄도 알고... 
또 접근 방식에서 어색하지 않게 능청스럽게 다가가는 나르샤 특유의 성격이라고 생각해야 하나요?



그런데 단지 인터뷰가 다가 아니었습니다.
연탄을 떼시는 분들은 보통 어려운 생활을 하시는 노인 분들이시지요.
그 중에는 81세이신 조귀님 할머니와 인터뷰를 합니다.
인터뷰 시작부터 나르샤는 그녀의 친화력을 보여주지요.


할머니가 잘 들으실 수 없다는 것을 알자 할머니 귀에다 대고 질문을 합니다. 
정말 손녀가 할머니에게 대화를 하는 것처럼 무륵도 토탁토닥 두드리면서 질문을 해나가지요. 
옆에 있던 지연이는 할머니 쓰시라고 핫팩을 손에 쥐어 줍니다. (지연이의 배려심을 볼 수 있네요)
나르샤도 같이 핫팩을 손에 쥐어주게 되고 그러면서 할머니를 보면서 
안마를 해드리겠다고 제안을 합니다. 

그리고 안마를 하면서 그냥 하는게 아니라 할머니가 정말 만족을 하는지 계속 체크합니다.
그리고 영웅호걸 팀은 할머니를 위해서 연탄을 갈아드리고 나옵니다.


여기를 보면서 지연이도 많이 배려심있게 접근한것을 볼 수 있습니다.
주로 지연이와 나르샤가 할머니와의 대화를 시도했습니다.
지연이에 관한 호불호를 떠나서 저 순간만은 할머니를 대하는 따뜻한 손녀같은 느낌이 드네요.



여기까지도 그나마 감동적이고 훈훈했습니다.
연예인의 타이틀을 잠시나마 벗고 할머니에게는 손녀의 역할을 했거든요.
헌데 나르샤가 왜 진정한 성인돌이면서 배려심 깊은 사람인지 보여주는 일이 있게되지요.

일단 공식적으로 지연이가 사진을 찍은 뒤 아마 서로들 더 사진을 찍고 이야기를 나누었던 것 같습니다. 
공식적으로 함께 찍었지만, 연예인인지라 특히 남성분들이 사진을 같이
찍고 싶어하는 그러한 건 어쩔 수가 없었겠지요.
그런데 나르샤는 스태프에게 뭔가를 달라고 하더니 홀로 쓱 그 자리를 빠져나가 버립니다. 


예상은 이미 했지만... 바로 조귀님 할머니 댁에 다시 돌아간것이지요.
나르샤가 그 할머니 댁에 다시 돌아간 이유는 할머니가 유난히 좋아하시는 
핫팩을 드리기 위해서 였지요.
그래서 스태프의 핫팩과 자신의 핫팩 그리고 멤버들의 핫팩을 모아간것 같아요.
아니면 자기것과 자기의 매너지 것을 가지고 갔을 수도 있겠구요.

그러면서 핫팩을 사용하는 것을 가르쳐주고 인사를 하고 나오면서도,
과연할머니가 어떻게 사용하실지 아실까? 하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별것 아닌 핫 팩인것 같지만, 이것에는 많은 배려가 들어가 있습니다.
방송에서 볼 수 있듯이 할머니께서 거동도 약간 불편하시고 날씨도 추워서
밖으로 돌아다니기가 힘든 그러한 상황이지요.

할머니가 핫팩을 원하신다고 해도 사러 나가려면 한참 걸리기도 하고,
또한 무엇인지도 제대로 모르실수도 있으니까요.

비록 얼마 안하는 핫팩이지만 자신들은 얼마든지 구할 수 있고,
또한 할머니가 좋아하시는 핫팩이었기에 다시 그 가파른 달동네를 올라가서
직접 할머니께 핫팩을 전달한 것이에요.

핫팩의 할머니를 생각하는 나르샤의 배려가 묻어나오는 그러한 장면이었지요.



나르샤는 항상 그랬습니다. 
항상 어르신들을 잘 챙겨왔어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청춘불패에서 이미 다른 멤버들보다 유난히 김순이 할머니에게 애정과
배려를 가지고 대했던 그러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나르샤는 방송에서 지속적으로 나이많은 어르신들을 대할때 세심한것 하나하나 배려해왔지요.
김순이 할머니가 잘 못알아들으시자 그냥 "효진이" 대신에 "호진"이로 불리기를 원했고,
스킨십도 자연스럽게 손녀 같이 했으며, 
할머니들이 못 알아 듣는다면 계속 반복해서 말해드리는 그러한 세심함을 보였습니다.

김순이 할머니때도 스스로 통역(?) 비슷하게 할머니의 말을 전달했듯이,
이번에도 할머니의 말을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방송이라 "설정이 아니냐?" 라고 할 수 있었지만, 아닌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김순이 할머니를 굉장히 오랜만에 나르샤가 방송으로는 찾아갔는데,
이미 할머니는 나르샤를 잘 기억하고 있었으며 항상 부르던 "호진이" 에서 "효진이" 로
고쳐부르고 있었습니다.
김순이 할머니께 많은 선물도 해드린 것 같습니다.

나르샤는 본인이 힘들게 자랐음을 방송에서 털어놓은 적이 있었는데요...
아마 그 때 배운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영웅호걸, 청춘불패 둘다 통들어서
가장 할머니들이나 노인분들에게 살갑게 대하고 배려심을 가지고 다하는 그러한 멤버입니다.



청춘불패는 착한 예능으로 이제 자리를 잡은 것 같고,
영웅호걸은 아직까지는 그냥 갈팔질팡 하고 있는데 어제 방송분은 정말 훈훈했던 것 같네요.
그 중심에는 나르샤의 배려가 있었던 것을 잘 볼 수 있었습니다.

"성인돌 나르샤" 가 정말 성인같이 느껴졌습니다.
나이만 먹었다고 성인이 아니라 벌써 남을 대하는 면에서 배려심을 보일줄 알고,
진정으로 나이값을 할줄 아는 그러한 성인이요.

능수능란함과 노련함에 더불어 배려심과 세심함, 그리고 예절을 갖춘 나르샤는
그 태도를 쭉 오래하다간다면 아마 더 방송활동을 오래할 수 있고,
롱런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르샤 단순히 19금만 해서가 아닌 몸과 마음에서 성숙하고 어른스럽고 정말 책임감있는
진정한 성인돌이 확실히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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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너돌양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2010.11.29 16:48 신고
  2. 언알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잘하더라고요. 할머니귀에 딱 대고 이야기하는 것도 그렇고.. 나중에 일부러 찾아가서 핫팩 드리는것도 그렇고..

    2010.11.29 17:16 신고
  3. Hwoarang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 나르샤 멋진데요.. 그러나 아이유와 지연이 있으니...ㅠㅠ 력시 세상은 불공평한 것 같아요...^^

    2010.11.29 17:4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나르샤가 괜히 멋있는게 아닌거 같아요 ㅎ
      조만간 아이유 포스팅 하나 할 것같습니다.
      답장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2010.12.01 18:38 신고
  4. 햇살가득한날  수정/삭제  댓글쓰기

    초반엔 좀 보다가 요즘엔 약간 시들해져서 안보고 있었는데 이런 훈훈한 내용이있었네요~ㅎ 청춘불패에서도 어르신들에게 잘 하더니 여기서도 잘 하는 것 보면 맘이 참 따뜻하군요~ 역시 말만 성인돌이 아니었네요~ 진짜 어른이군요^^

    2010.11.29 21:51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캐릭터만 성숙한게 아니라 말과 행동이 모두 성숙하고 어른스럽지요.
      영웅호걸 나름 재미있습니다. 챙겨보세요.
      답장 늦어서 죄송합니다.

      2010.12.01 18:39 신고
  5. 오스칼&앙드레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르샤의 따뜻한 모습은 청춘불패에서도 자주 볼 수 있지요. 진정 매력적인 그녀인 것 같습니다^^

    2010.11.29 22:15
  6. 티모티엘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주꺼 못봐서 너무 아쉬웠는데~ 내용을 보니 훈훈했던거같습니다~
    나르샤씨 청춘불패에서도 웃음과 따듯한배려를 적절히 잘보여주더니~ 영웅호걸에서도
    좋은 모습들을 많이 보여줘서 브아걸팬, 영웅호걸팬으로서 흐뭇하네요 ㅎㅎ

    2010.11.29 22:20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모처럼 훈훈했던 영웅호걸 방송이었어요.
      나르샤가 드디어 치고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것도 훈훈한 장면으로 개념있게요.

      답장 늦어서 죄송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2010.12.01 18:40 신고
  7. 드레  수정/삭제  댓글쓰기

    할머니대화장면을 보고 역시나 청불을 떠올렸네요......비슷한 포맷의 리얼리티에 상황이 비슷하니.......저번엔 청불에서 운동장 뛰고 영웅에서도 운동장 뛰고.....
    케이블이나 mc아닌 이상은 리얼 2개는 오히려 식상함만 부채질하는것 같네요
    나르샤는 본의아니게 2개프로의 색을 마구 섞어쓰고 있으니......

    2010.11.29 22:4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물론 운동회나 이런게 컨셉이 비슷할 수는 있겠지만, 그걸 꼭 식상함으로만 봐야할까요?
      그렇다고 나르샤가 컨셉을 생각해서 할머니를 건성건성 대하는 것보다 컨셉과 이미지가 겹치더라도 진심으롣 대하는게 더 나은데요..?

      그리고 영웅호걸은 그들만의 미션이었던 운동회였지만,
      청춘불패는 마을 사람들과 함께 하는데 의미를 두었습니다.
      그렇게 말하자면 운동회컨셉은 드림팀부터 시작해서 다 써먹는 컨셉이에요...

      2010.12.01 18:42 신고
  8.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이 있어서 아쉽게도 제대로 못 봤는데 이런 일이 있었군요 ^^ 날씨는 추워지지만 주위의 온도는 아직 36.5 인것 같습니다 ㅎㅎ

    2010.11.30 03:00
  9. 골든맘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모르게 숙연해지는 달동네 그리고 독거노인 ~ 블로거님 께서 나르샤 이휘재 지연 아이유 언급하심은 감사함입니다 ~ 그 가파른 달농네 높은 곳으로 연탄리어카를 열심히 끌고 올라가는 이휘재, 예능감을 주려는 목사님, 6장이나 무거운 연탄을 짊어지는 지연, 그리고 눈을 뜨고 잔다는 나르샤는 뭉클 훈훈 감동 (특히 핫팩을 모아 가파른 언덕길 달동네 조귀님 할머니에게 다시 찾아 뵈옵는) 사랑이었읍니다 ~ 블로거님의글 ` 나르샤, 따뜻한 배려의 진정한 " 성인돌 " 감사드립니다 *

    2010.11.30 04:2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나르샤도 좋았지만 모처럼만에 촐싹거리지 않고 열심히 일을 한 이휘재,
      나르샤 옆에서 손녀처럼 같이 따라붙어준 지연,
      그리고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는 아이유...
      모두다 다 좋았던 에피소드 였습니다.

      답장 늦어서 죄송해요. 좋은 하루되세요.

      2010.12.01 18:43 신고
  10. z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르샤의 따뜻한면 브아걸 넷다 참하지요
    프로답고 센스있고 착하고
    정말로.. 그들에게 빠져서 나올수 없는 이유 ^^
    착한 르샤 ^^

    2010.11.30 07:00
  11. 개념붕괴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르샤의 진실된 모습을 볼 수 있던 장면이 아닌가 싶습니다.
    청불에서도,영걸에서도 항상 어르신들을 존경하고 예의바른 행동을 보여주는 나르샤,정말
    보기 좋은 모습이에요~

    2010.12.01 07:01
  12. 아우토반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심은 없지만 어디서 들어서 그런건지 몰라도

    나르샤가참 배려심이 있으신거같아요 많은 배려심을 갖춘 아이돌이 있을까 궁금

    2010.12.03 07:40
  13. kozizi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춘춘불패'나 '영웅호걸'.... 젊은이들이 보는 프로라 여겨서 관심갖지 않다가 병원에 장기입원하다 종일 나오는 케이블 TV'청~패'에서 웬걸 .. 너무도 지혜롭고 예의바른 아가씨를 봤어요. 나르샤!!! 브아걸도 모르고 'ABRA CADABRA'도 귓전으로만 들었던 제가 깜짝 놀라 마음을 열게 된 게 박효진 양!!
    지난번 싸이 인터뷰도 거침없이 잘하더니, 취재현장에선 역시나 똑똑하고도 착한 심성을 보이더군요.

    이 글이 정말 나르샤의 전 모습을 대변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아가씨가 본인이 소원하는 바 쑥쑥 뻗어나가길 진심으로 빌어요, 연예인이어도 마음으로 와닿고 사랑하는 마음이 생기나 봐요.
    앞으로 결혼 등등 개인적인 일로도 절대 실망시키지 않는 멋진 나르샤이길^^*

    2010.12.07 03:03
  14. sanghyun88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르샤누나의 따뜻함에 훈훈했던 방송였던거 같습니다ㅎ 영호에서도 호진이모습을 보여주는거 보고 컨셉이아니라 공경심이 몸에 베인거 같습니다. 이런모습을 방송서 많이 보여줘야 하는데.. 꼭 르샤누나가 아니라도.. 왜냐면 요즘 지하철 막말녀까지 나온터라.. 걱정이 되네요. 글적다보니 이상하게 갔네요ㅎㅎ

    2011.01.07 02:15

이번주 영웅호걸에서는 멤버들이 스스로 기자가 되어서 연예인을 취재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서인영이 불참했는데 솔직히 서인영이 한번 인터뷰를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모태다혈 서인영이 폭팔하는 장면을 상당히 기대했는데 말이이지요.

어쨋든 진짜 기자로써 인터뷰를 나가기전에 영웅호걸 멤버들은 약간의 나름
예행연습(?) 을 했습니다.
바로 연예계에서 달변가로 소문난 사람들은 인터뷰 하는 것이었는데요...
그들은 다름아닌 싸이와 컬투 였습니다.
둘다 까칠하면서도 말을 휘휘 감을 수 있는 그러한 사람들이긴 했는데요...


이들을 인터뷰 한 중에 몇몇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들이 바로 제대로 인터뷰를 끝냈는데요...
바로 이들은 나르샤와 이진 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일단 싸이의 인터뷰 부터 살펴보지요.
싸이와의 인터뷰의 주제는 "허세" (나르샤-지연), "여자" (아이유-서인영), 
그리고 외모 (노사연-유인나) 에 대한 이야기 였습니다. 

일단 외모이야기는 데뷔전부터 워낙 들어왔던 것이고, 쿨한 싸이는 그 정도는 넘기기 쉬웠지요.
그런데도 유인나는 엉뚱한 질문들을 하면서 8차원 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어서 무슨 이야기가
있었는지 제대로 할 수 도 없었습니다.


나이가 어리지만 당당하게 시작했던 아이유는 결국 노련한 싸이의 패이스에 끌려서 
인터뷰 끝즈음에 가자 "삼촌과의 연애상담" 이 되어버렸습니다. 
아이유의 순진함이 제대로 느껴졌던 에피소드로써 멍-아이유의 매력이 제대로
나온 그러한 에피소드였습니다.



가장 예민할수 "허세" 질문을 다룬 나르샤 팀은 확실히 나르샤의 노련함에 대해서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싸이가 다른 건 몰라도 "음악" 에 관해서는 굉장히 민감한 것을 알 수 있는데...
지난번 <밤이면 밤마다> 에 나와서도 확실한 음악관에 대해서 이야기했습니다.

그런 싸이에게 "허세다" "잘난 척 한다" 라는 말은 상당히 민감할 수 있지요.
싸이도 질문을 받고 상당히 당황한 그러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나르샤는 노련하게 인터뷰를 잘 이끌어갔어요.


약간 깊게 살펴보자면....
일단 나르샤는 자신이 "썩은 아이돌" 이라면서 재치있게 받아치며 싸이의 긴장을 풉니다.
그런다음 질문을 제대로 한번 짚어준다음에 가장 하고 싶었던 질문을 내리 꽂습니다. 
당황해하는 싸이에게 차분히 질문을 한뒤 싸이가 약간 불편한 기색을 표현하자,
싸이가 한말로 재치있게 받아 침으로 결국 싸이의 기분을 살짝 풀었지요.


초반의 긴장을 푼뒤, 핵심은 놓치지 않은 동시에, 차분하며 침착하게 코너로 몰다가,
상대방이 발끈할때는 싹 풀어버리는 그런 천재적인 밀당 능력을 잘 사용한 것이지요.
결국 상팀에서 유일하게 제대로 인터뷰를 성공시킨 팀은 나르샤 팀 하나밖에 없었지요.



컬튜의 인터뷰는 어땠을까요?
홍수아 정가은의 주제는 "음악" 이었습니다.
민감한 주제인데요... 까칠한 컬투에 정가은은 약간 얼어있었고,
홍수아는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모르고 너무 발랄하게만 나가서 초점을 맞추지 못했지요.
신봉선은 유들유들함이 없어 직접 질문을 했고요... 니콜은 한국말이 어눌해서... 뭐 그렇죠 뭐 ㅎ

결국 컬투의 마지막 인터뷰는 이진, 가희가 하는데요...
솔직히 가장 기대를 안했던 기자들 중에 하나가 이진과 가희였습니다.
가희는 욱할 것 같고, 이진은 소극적이어서 그냥 제대로 질문하나 못할 거 같았습니다.



하지만 이진의 경력과 차분함이 확실히 보인 그러한 에피소드였습니다. 
사실 컬투에게 가장 민감한 주제라고도 할 수 있는 주제인 "술" 이었습니다.
"음주방송" 으로 곤욕을 치른 컬투에서 술에관한 에피소드를 찾는다는 건 쉽지 않을텐데요...


일단 이진은 일상생활 대화로 차근차근 풀어갑니다.
어차피 녹화시간 다 주어지고 급한게 없지요... 그러다가 본인들에 입에서 
"술" 이라는 단어가 나오게 합니다. 
술이 언급되었다고 해서 곧바로 질문으로 들어가지 않습니다. 


계속 뱅뱅돌면서 긴장을 풀게 한다음 본인들이 결국 이야기를 하게 하는
이진의 능수능란함이 보입니다. 
또한 정찬우가 이야기한다음 "다시는 안그러실 거잖아요" 하면서 싹 포장을 해줍니다. 
즉 그게 정말 "단 한번의 실수" 였음을 상기시켜준 것이지요. 

결국 인터뷰를 흔쾌히 마친 정찬우는 이진 팀에 편안한 인터뷰를 하게해서 고맙다



이 둘을 보면서 한가지 느낀 점이 있습니다.
사실 이 둘은 영웅호걸 출연자들에 비해서 방송에 노출되는 빈도수에 비하면 
가장 구설수가 적은 연예인에 속합니다. 
이진은 핑클시절부터 데뷔 13년 차이지만 별다른 말 실수도 없고 구설수도 없는 없는 연예인이었습니다.

또한 핑클시절에 인터뷰도 많이 했겠지만 그닥 문제될 것도 없었던거 같군요.
이진이 굉장히 조심스러운 면이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어제 인터뷰를 보면 굉장히 침착하고 한단계 한단계 밟아가는 등.... 
노련함과 여유있음을 보여준 동시에 상당히 조심성 있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게 이진의 특유의 노하우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구설수 많은 연예계에서 조심스럽게 연예 생활을 하는...
아마 영웅호걸 안에서도 노사연 다음 서열 2순위로써도 이런 면들이 잘 적용되지 않을까 하네요.



나르샤의 경우는 더 특이합니다.
리얼 프로그램 2개를 뛰고, 라디오를 뛰고 있으며 토크쇼에도 자주 등장하는데...
사실 나르샤는 어찌보면 줄타기의 달인이지요.
위험한듯 안한듯 하면서 왔다갔다를 잘하거든요.

가끔 농도짙은 농담이나 위험한 수준의 발언들을 하지만 자신을 제지할 줄도 알고,
잘 포장할 줄 아는 뛰어난 화술을 가졌습니다.
그런 나르샤의 면목을 제대로 보여준 에피소드가 아니었나 싶네요.



하여튼 이번에 두번째로 공중파에서 기자들에 대해서 다루는 것 같군요.
최소한 저기에 얼굴은 내미는 기자들은 참... 그래도 양심이 있는 깨끗한 기자들같네요.
어제 영웅호걸 멤버들도 기자들을 보고 약간의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기자들이 조금 정직해졌으면 하는 생각도 가져봅니다. 
낚시성 멘트나 사람 보내기 단어선택은 안했으면 좋겠네요.

어쨋든 어제 이진과 나르샤만이 유일하게 제대로 된 인터뷰를 했네요.
예전에 가장 부진했던 둘인데 요즘에 제대로 치고 올라오는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계속 분량이 늘어나고 있거든요.

앞으로도 이들의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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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11.22 16:46
  2. 언알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방송보면서 '확실히 나이나 짬밥이 괜히 먹는게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홍수아 인터뷰보면서는 빵빵 터져주시고 ㅋㅋ 이진보면서는 오~ 하게하고 ㅎㅎ

    2010.11.22 17:14 신고
  3.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이거랑 꽃다발이 제일 재미있더라고요~ㅎㅎ 나르샤의 노련미도 노련미이지만 싸이씨도 다시 봤습니다..
    역시 사람은 허투로 판단할게 못 되더라고요..차분하게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점이며 신중한 사람이라 더 좋아졌습니다 ㅎㅎ

    2010.11.22 18:25
  4. 개념붕괴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진과 나르샤의 연륜이 제대로 빛을 보여주던 영웅호걸이었죠 ㅋ

    생각해보면 이진은 정말 그 오랜 연예계생활을 하면서도 이렇다 할 구설수도 없고..
    자기관리가 철저한 사람 같습니다. 연예계에선 모범자세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죠 ㅎ

    나르샤도 두말하면 잔소리고. 체리님 말씀하신 줄타기의 달인,적절한 표현이네요 ㅎ


    그런데 이번 영웅호걸 보면서 왜 하필 기자편을 지금 했는지..
    기자들과 대화를 할 떄 다들 한사람 눈치보던데..
    그 한 사람도 대화내내 얼어붙은듯 했구요.
    다른 멤버들도 참 열심히 노력하던데..
    (어떤 멤버를 말하는지는 체리님도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아무튼 이진과 나르샤는 빛이 나고 한 멤버는 얼어붙은 이번 영웅호걸이였습니다.
    (다음주도 봐야 하지만.)

    2010.11.22 22:1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전 그부분은 자세히 보지 않아서 누군지 헷갈리네요.
      다시 자세히 봐야겠는데요? ㅎㅎ
      어쨋든 나르샤와 이진이 빛났던 에피소드는 맞는거 같습니다.

      2010.11.22 23:55 신고
  5. 빵집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능에서 인터뷰장면을 넣은것은 거기에서 일어나는 어뚱함을 보쟈는것인데, 홍수아가 거기에 잘 부합되었지만, 너무 산만했고, 아이유는 본인이 위치를 파악해서 재빨리 경청모드 돌입은 영리해보였습니다.

    그런데, 나르샤가 줄타기를 잘하고있다? 올초에 치고올라가는 기세는 많이 사라졌습니다.
    한번 꺽인셈이죠. 다른커뮤니티에서는 붕뜬다는 평을 내리고 있는데.......

    정말로 그렇게 보시는지......

    2010.11.22 23:2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줄타기를 잘 탄다는 말을 잘못 이해하신듯 싶네요.
      나르샤가 줄타기를 잘한다는 말은 솔직하게 발언을 하면서도,
      위험수위는 넘지 않는 화술을 구사한다는 것이지요.

      나르샤는 "내숭떤다" 라는 소리를 안들을만큼 솔직하지만,
      너무 솔직하거나 직설적이라 비난을 들을 정도가 아니라는
      말이라는 뜻에서 줄타기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입니다.

      2010.11.22 23:55 신고
  6. 빵집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쎄요....?? 위험수위 몇번 넘겼는데......영웅호걸 초반에 엄청 욕먹었지요
    유인나한테 니가 뭐가 유명하나라고 해서.....그때부터 병풍모드인거 같은데.

    게다가 본업인 가수쪽에선 오늘날 음악방송의 복장규제를 불러일으키는 시발점에 나르샤 망사가 있었던것같은데,,,,,,기억나실지 모르겠지만, 당시 각 커뮤니티 난리났었죠

    선을 좀 넘나들면서 활동해서 지금은 위축된 상태로 보는것이 더 정확하지 않을까요..
    암튼 글 잘 읽고있습니다.....부디 기분나뻐하지 않으셧으면...ㅎ

    2010.11.23 02:0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유인나한테 말한건 기사조차 안뜨던데....
      오히려 게시판에서 유인나는 건드릴 수 없다고 생각하는 팬들이 그런것이겠지요.
      오히려 인나에게는 서인영이 더 심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초반에 영웅호걸에서 욕을 먹은 것은 나르샤보다는 오히려
      서인영과 가희가 컨셉때문에 욕 엄청먹었지요.
      문제는 예능을 다큐로 보는 사람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라는 것이지요.
      아니면 본인의 스타는 항상 띄워주기만을 바라는 그런 사람들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구요.

      그리고 화술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것이지 복장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나르샤의 복장이 비난받은건 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과 화술과는 관계가 없지 않나요...?

      위축된 상태라고 하셨는데.. 나르샤는 위축들고 할 인물도 아닐뿐더러,
      오히려 체력부족이라고 하는게 더 맞는 표현이겠지요.
      영웅호걸 들어와서 나르샤는 처음부터 비난보다는 오히려 병풍이란
      소리를 많이 들었습니다.

      위축되서 병풍이 된게 아니고... 스케쥴이 너무 많아서
      허덕인 것이지요. 한달전에 나르샤 쓰러졌다는 기사보셨지요..?
      몸이 그 상태인데 집중이 되겠습니까...

      지금은 음반활동을 접었으니 체력 유지하면서 치고 올라오는 것이지요.
      위축상태라면 지금이 영웅호걸 초반보다 분량이 더 적어야 하는데,
      오히려 요즘 나르샤의 분량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제 제 컨디션이 돌아왔다는 것이지요.

      기분이 나쁜건 아니지만 너무들 사람들이 영웅호걸에서 하는 것을
      진심으로만 받아들이면서 가희와 나르샤, 서인영을 비난하는것
      같아서 아쉽네요.

      가요계서열 대모인 노사연이 있는데 그 안에서 진짜로 치고박고 싸우는 일이
      있게 된다면... 그건 말도 안되는 일입니다.

      대선배인 이진도 묵인하고 있고, 노사연도 별 말없이
      잘 진행하는 거 보면 서로 웃고 알아서 넘긴다는 것이지요.
      그렇게 서로 버릇없이 싸우는 것이었으면 아마 노사연이나,
      이진이 알아서 다 해결할 것입니다.
      그러니 나르샤나 가희에게 너무 다들 몰지 않았으면 하네요..

      2010.11.23 10:55 신고
  7. Hwoarang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치부나 연예부 기자들이 요새는 욕을 많이 먹는 편이지요.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위해 제목을 낚시로 만들고 내용을 적당히 자신들이 짜집기 해서 결국은 원래 있었던 사건이나 말한 사람의 의도는 전혀 무시한 채 자신의 의도대로 말들을 만들어내거든요... 어찌 되었든... 기자들이 이제는 좀 공인의 책무를-연예인보다 기자들이 공인이라고 생각하기에-가져야 할 것이라고 봅니다.

    2010.11.23 04:28
  8. z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르샤씨 정말 보면서 감탄 했습니다. 원래 센스 넘치는건 잘 알고 있었지만
    웬만한 현직 기자 만큼 하더군요. 아니 오히려 나은것 같습니다 ㅋ 침착하면서도 노련하게 그리고 유머 감각까지. 싸이씨도 놀라게 하는 말솜씨. 적재적소에 터트려주는 예능감이
    그냥 나온게 아닌거 같습니다. 연륜에서 묻어나는 센스가 빛난 회인듯 ㅋ

    성인돌이라는이미지가 사실 함부로 다루기 어려운 부분인데도 지금까지 친근하게 다가오는것
    보면 정말 센스가 상당한듯. 다시 한번 치고 올라와 주기를.

    2010.11.23 04:38
  9.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리얼 2개를 하는 나르샤를 보는 동갑팬의 입장에선...

    영웅호걸보다는 청춘불패를 챙기게 되더군요... ㅋㅋㅋ

    영웅호걸은 어쩌다 가끔씩 보게 되는것 같고...

    그점에서 이번 리뷰에서 언급하신 방송 다시 보기로 봐야겠군요... ㅋㅋㅋ

    2010.11.24 00:10
  10. sanghyun88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dj하면서 화술이 는거 같아요~ㅎ 싸이씨는 자기주관이 뚜렷해서 정말 좋구요ㅎ

    2011.01.07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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