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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12.08 <불후의 명곡> 제아의 고정 존재감을 드러내다 (6)
한참동안 바빠서 에일리 나왔을 때도 자주 챙겨보지 못한 <불후의 명곡> 을
어제는 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무엇보다도  좋아하는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멤버인 제아가 고정으로 첫 출연이라는 말을 듣고,
기회가 생겼을때 챙겨봤지요.


일단 간단하게 제아의 출연을 표현해보자면 아쉽지만 좋았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점이 아쉬웠는지, 그렇지만 어떤 점이 좋았는지 그 점에 대해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불후의 명곡> 에는 하나의 징크스가 있다고들 하죠...?
바로 첫 고정으로 투입되는 가수들이 대체적으로 첫번째나 두번째 무대에 등장하는 징크스입니다.
제아도 그 징크스를 비켜가지는 못했습니다.
첫 고정으로 투입되자마자 첫번째로 공연을 해야하는 부담감이 존재했지요.
제아는 김범룡에 "겨울비가 내리고" 를 선택을 했습니다. 


제아의 무대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면 제아만의 겨울 감성이 잘 묻어져 나왔습니다.
제아의 무대를 3박자로 요약해보면 애절함-파워-애절함 이었습니다.
처음 시작은 애절하게 시작을 해서 무대가 지나가면서 파워풀한 보이스로 파워를
보여주다가 다시 애절함으로 끝났습니다.

듣고 있던 대기실의 가수들과 전설 김범룡 등은 다 제아의 무대에 푹빠져들어 간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김범룡은 제아의 무대에서 오히려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는 "분노" 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칭찬을 해주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예 애절함으로 끝까지 가봤으면 결과가 달랐을까 하고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인 견해로써는 파워 제아보다는 애절제아가 더 좋은터라....
어쨋든 좋았던 제아의 무대이지만 아쉽게 뒤에 나온 신혜성에게 지면서 고정 첫 신고식을 치뤘습니다.


 
하지만 제아의 활약상은 노래보다 리액션과 예능적인 부분에서 많이 나왔던 것 같습니다.
일단 브아걸 내에서도 리액션으로 말하자면 제아가 가장 리액션이 좋은 편입니다.
가인은 조금 뒤로 빼고, 미료는 예능이 조금 부족하며 나르샤는 노련함으로 승부하는데,
제아는 그냥 자기 표현을 시원시원하게 하는 편이거든요.

<불후의 명곡2> 는 방송의 특성상 짧은 순간의 리액션이나 멘트가 중요합니다.
주로 무대에 조명이 가는 예능이기 때문이지요.
그렇기에 그 짧게 등장하는 순간에 보여주는 리액션이나 멘트등이 살아야
<불후의 명곡2> 이 예능적인 면이 나타내는 것입니다. 


홍일 점인 제아는 그런면에서 자기 몫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들어오자마자 "남탕에 있어본적은 처음이다" 하면서 남다른 언어를 구사하며 시작한 제아는 방송내네
많은 리액션과 멘트를 보여주는데, 신동엽이 마침 제아를 소개시켜줄때도 재미있게 소개를 하면서
특이하게 등장을 하였습니다. 
신혜성과의 대결에서 진 후에도 "여자 제아" "여신 포스" 를 보여준 것으로 만족해하는
제아의 모습을 볼 수 있었지요 


이후에도 토크에서 자기만의 언어만을 구사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고 중간중간
얼굴 표정에서 좋은 리액션 등이 나오는 듯, 제아의 얼굴을 보면 어떤 무대가 진행되는지
착착 보일만큼 표정등이 확실히 좋았죠.
토크에서도 그냥 앉아있는 것보다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제아의 모습을 볼 수 있었죠.

예능적인 면으로도 자신의 캐릭터가 분명한 제아는 앞으로도 많은 웃음을
선사할 수 있을 것 같은 예고편을 보여준듯 싶네요.



어제 제아가 1승을 거두지 못한 것은 솔직히 아쉽긴 했습니다만 다른 가수들도 잘했고,
또한 <불후의 명곡2> 나 이런 경연의 특성상 처음으로 출연하는 출연자가 조금
불리하다는 점을 생각해본다면 조금 위안이 되긴 합니다.
또한 어제 무대는 신혜성이 정말 오랜만에 자신의 실력을 보여준 무대이기도 했구요.


어쨋든 브아걸 멤버 세번째로 본격적으로 고정으로 예능에 출연할 제아가 어떤 모습들을
보여줄지 많이 기대가 되네요.
현재 출연자 중에 홍일점인 제아는 그 장점을 살려 무대나,
예능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큽니다.
만약 여자 출연자가 한명 더들어온다면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는 것도 재미있는 방법이겠구요. 


다음주는 "겨울 특집" 이라서 나오지는 않는듯 싶지만 앞으로
제아의 고정출연을 계속 기대해보겠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티비시청은 안하니 본방은 놓쳤고, 대신 동영상을 찾아봤죠. 편곡이 아쉽더군요. 오바가 심했습니다.
    '사족'이란 말을 아시죠? 말씀대로 그냥 평이하게 갔으면 더 좋았을 것을 괜한 덧칠을 했네요.
    고정이 되었으니 초장에 기선제압을 하려던 의도겠지만, 팬이자 막귀인 제게도 거슬렸습니다.

    내주 선곡도 문제죠. 고음만 먹어주는 나가수완 달리 불명은 여가수들의 퍼포가 더 각광을 받더군요.
    몸치인거 뻔히 아는데, 딴 애들처럼 뮤지컬을 한 판 찍을 수도 없으니 선택의 폭이 좁습니다.
    그래도 응원을 해야겠죠? 언뜻 떠오르는 생각은 이거네요. 나가수 시즌1의 이소라.

    패널이건 노래건 굳이 변화를 구하려 애쓰지 말고 본연의 모습과 개성을 견지하는게 더 나을 겁니다.
    원칙을 깨기는 싫으니 본방사수는 어렵겠지만, 그래도 이젠 매주 주말마다 챙겨야 할 일이 생겼군요.
    암튼 눈을 보기 힘들어 불만인 분께 빙판길에 자빠져 피를 본 놈은 이만 인사를 드립니다. 담에 뵙죠.

    2012.12.08 23:5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도 사실 그렇게 생각합니다.
      팬인데도 편곡이 아쉬웠지요...
      그냥 감성에 의존해서 애절 컨셉이 좋았을텐데....

      퍼포먼스가 다소 약할수 있는 (본인이 몸치라 했으니) 제아에게 불리할 수 도 있겠지만 강민경도 김광석 편에서 발라드로 우승했으니 제아라고 못할 건 없죠 ㅎ

      그냥 평소에 하던데로 하면 많이 사랑받을 것 같네요 ㅎ

      2012.12.11 08:50 신고
  2. 사자비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래 잘하니 앞으로 더 나은 모습도 기대해 볼 수 있겠네요.

    2012.12.10 22:23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기본적으로 노래가 되야 좋아야 버티는 곳이니까요 ㅎㅎ
      (그저 퍼포먼스와 팬덤빨로 버텼던 몇몇 빼고는...)

      2012.12.11 08:51 신고
  3. 해피선샤인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 시간에는 무한도전을 시청하는지라, 불후의 명곡을 보지 못했지만.
    워낙 노래 잘하는 분이니, 더 잘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2012.12.11 00: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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