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면 밤마다가 생각보다 괜찮은 반응을 이끌어내면서 승승장구 하고 있습니다.
유재석의 놀러와를 상대로도 괜찮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면 나쁜 결과는 아니지요.
생각보다 나름대로 청문회 컨셉이 재미있고 (비록 몇번 썼던 것이기는 하지만)
오히려 강심장이나 놀러와 보다 더 독한 질문들의 패키지로 접근해 나가면서도,
알아서 잘 포장되는 모습은 제대로 준비한 프로그램 같아보입니다.

탁재훈은 아직 입담이 죽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 박명수는 여전히 박명수고,
김제동은 나름 독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성은 왜 그가 아이돌 중에서도 가장 예능돌에 가까운 면모를 보여주는지
계속 보여주고 있고, 정용화도 금방적응해 나가면서 치고나오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자.... 누구 한 사람이 빠졌지요....?
바로 그건 밤이면 밤마다의 얼굴마담 이라고 볼 수 있는 유이입니다.

유이의 출연여부에 대해서 왈가왈부 말들이 많은 듯합니다.
솔직히 제가 밤이면 밤마다의 PD는 아니니, 수 많은 아이돌들 가운데서 
그녀를 집어넣었는지는 정확히 잘 모릅니다.
하지만 유이의 출연이 그렇게 나쁜 것이고 유이가 그렇게 프로그램에서
"못 봐줄" 존재인지에 대해서 한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호불호를 떠나 유이의 예능감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자면.... 
솔직히 예능감은 부족한 편입니다.
순간순간 치고 나오는 능력이 부족할 뿐더러 플레이걸즈나,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도
"말의 재치가 있다" 라고 하기에는 약간 부족한 면이 있긴 합니다.


하지만 그 프로그램들에서 유이를 보면 원래는 밝은 아이였다 라는 걸 알게되죠.
예전에 "오소녀" 라는 프로를 잠깐 본적이 있었는데 (유빈, 유이, 효성, G.NA가 한 팀이었을때)
그 안에서도 유이는 사람들이 생각했던것보다 밝은 아이였습니다. 

어쨋든 본론으로 돌아와서 유이가 투입된게 "예능감" 을 믿고 투입된건 아닌게 분명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입담이 센 멤버들은 탁재훈, 대성, 김제동을 비롯해서
너무나 많기 때문이지요...



그러면 유이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유이는 정용화와 함께 비쥬얼을 맡고 있는데요... 
정용화의 비쥬얼과는 약간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정용화는 비쥬얼이 좋긴 하지만 동시에 그는 질문을 하는 패널입니다.
즉 정용화에게는 독설 및 입담을 아직 부족하지만 기대할 수 있다는 결론이지요.
하지만 유이는 초반에 게스트를 소개하고, 중간에 리액션을 담당해주는 그러한 역할입니다.


전체적으로 일대일 토크쇼가 아닌 이상 많은 경우 여성패널이 한명은 존재해왔습니다.
놀러와에도 있는 김원희가 5년째 버티고 있고, 해피투게더에도 박미선, 신봉선이
버티고 있으며 강심장에도 게스트 이외에 정주리, 김효진이라는 여성 패널이 있습니다.
승승장구에도 한때 태연과 김신영, 최화정이라는 여성 게스트가 있었습니다.

물론 여기서 김원희와 태연, 그리고 신봉선 박미션과 유이의 예능감을 비교하자는 건 아닙니다.
예능감으로 말하자면 훨씬 더 부족하니까요.
하지만 제가 말하고자 하는건 유이가 줄 수 있는 분위기 조화입니다. 

여자가 아예 없는 장소하고 한명이라도 여자가 있는 장소하고는 느낌이 다릅니다.
웬지 더 편안하면서도 부드러운 마음이 들 수가 있지요.
특히 남성 게스트보다 여성 게스트들은 더 그럴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말을 많이 안해도 여성 패널들은 그 존재만으로도 많이 도움이 되지요. 




또한 전체적으로 너무 남성들만 몰려있으면 분위기가 칙칙합니다.
그럴때 여성 진행자의 얼굴을 잠깐 비춰주거나 여성진행자쪽으로 
잠시 방향을 바꿔줄때 남성 시청자들도 붙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는 것이지요.

실제로 시청자들 중에서도 별로 활약이 없어도 유이가 나와서 
웃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좋아하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저도 그런 편이지만 유이때문에 본다는 분들도 많이 계시더군요, 
마치 많은 여성분들이 자기가 좋아하는 남자게스트는 말이 없어도 좋은 것처럼요.


또한 여자이기에 남자들만 할 수 없는 일을 하게 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엊그제 방송에서는 몰라도, 1회때는 싸이의 화술에 대해서 이야기할때 유이가
같이 호흡을 맞춰주었기 때문에 싸이의 화술이 더욱 빛나 보일 수 있었지요.

남성들 사이에서 샤뱡한 한 명의 여성이 있을때 분위기를 바꾸기가 참 쉽다는 이야기이지요. 



유이에게 사람들이 "애드립을 쳐라" "예능감도 없이 끼어들지도 못하느냐?" 라고
비난도 하고는 합니다...
하지만 오히려 저런 상황에서는 전혀 다르고 부족한 면이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아직 유이가 끼어들 짬밥이나 실력도 안되기에 오히려 보면서 배우는게 유리하지요.

예전에 해피투게더에서 서현이 빛났던 것은 예능감이 뛰어난 언니들 사이에서
정말 비교될만하게 예능감이 없었기에 더 빛나는 효과와도 같다고 할 수 있지요.

유이가 애드립을 안해서 프로그램의 맥이 뚝뚝끊긴다면 모를까...
잘 나가고 있는 상황에서는 굳이 애드립을 해서 자신의 존재감을 위해서
끼어드는 무리수를 던지지 않는게 오히려 더 낫습니다.


어제보니까 그래도 자연스럽게 껴들어오려고 깔창이야기를 하는데 쓱 껴들었는데요....
그 장면도 나름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정용화와 대성이 발끈하면서 센스있게 공격하는 것도 재밌었고,
유이가 모르는 척하면서 넘어가는 장면도 웃겼습니다.
특히 대성이가 키대보려고 일어났다가 다시 쓱 앉는 장면도요.

이처럼 차근차근 노력하면서 한단계 한단계 걸어가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아직도 "유이만 밀어준다" 라고 하시는데....
작년이면 그게 성립이 됩니다만 올해는 그렇지 않습니다.
이미 애프터스쿨에서는 가희가 영웅호걸에서 뛰고 있고, 주연이 청춘불패에서 뛰고 있으며,
리지는 런닝맨으로 들어간 그런 상태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남은 멤버들중에 인지도와 영향력을 감안해서 들어갈 사람은 유이밖에 없지요.

그리고 올해 유이를 주구장창 밀어준 것도 아니고 단지 드라마 주연 하나 시켜줬을 뿐입니다.
지금까지 스폰서니, 밀어주기니 이런 이야기를 하는 건은 솔직히 그냥 
"유이가 싫어서" 그녀를 비판하기 위한 것에 불과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유이가 아직 MC로써는 부족한게 많은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유이는 나름 노력하고 있으며 발전해나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예전보다 밝아지고 표정이 좋아졌습니다.

요즘은 상당히 많이 웃으며 시청자들이 보기에 기분 좋은 그러한 미소를 많이 날려줍니다.
작년에 부담감과 반대에 시달리며 피곤하고 약간 우울한 표정들을 보여왔던 유이는 없고,
이제는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고, 밝은 표정으로 프로그램에 임하고 있습니다.
여태껏 유이가 나왔던 방송 중에 애프터스쿨 자체내의 프로그램인 플레이걸즈와 우결을 제외하고
가장 밝게 웃으면서 노력하는 프로그램이 바로 <밤이면 밤마다> 이니까요. 


비록 아직 파트는 없지만 차근차근 노력하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고요.
원래 또 그렇게 발언건이 많이 주어지는 역할이 아니라서 깨알같은 발언건을 찾으려
노력하는 모습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어쨌거나 이제 막 2회 마쳤습니다.
차근차근 배워나가면서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줄 것입니다.
조금 더 지켜본 후에 그때가서 말을 해도 늦지 않을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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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댓글입니다

    2010.11.23 19:5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녀가 병풍이라고 비난하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게다가 왜 소속사는 그녀를 밀어주냐고 ㅡㅡa; 하면서
      못생겼다느니 인신공격까지 하더군요.

      괜찮은 조합인거 같은데요..

      2010.11.23 20:59 신고
  3. ♣에버그린♣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 창이 안보여서 무지 헤맸어요~
    난 가끔 이러ㅔ요~ ㅎ~
    전 유이 좋던데..

    2010.11.23 20:53 신고
  4. 사건의 지평선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소녀가 대박이네요...유빈, 유이, 효성, G.NA 그리고 한명은 누군지요, 지원?

    여하튼, 유이가 힘냈으면 합니다 ^^

    2010.11.23 21:08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지원 맞아요. 티아라 전 멤버였지요.
      오소녀는 다 잘되었지요.
      유빈/유이는 대박, 효성, 지나는 중박....
      지원만 되면 되지요.

      2010.11.23 21:00 신고
  5. 재미있나보군요  수정/삭제  댓글쓰기

    놀러와랑 동시간대 프로그램이죠? 월요일은 놀러와 고정이라서 못봤는데 찾아봐야겠네요 좋은글 잘보고갑니다

    2010.11.23 23:00
  6.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엊그제는 놀러와와 밤이면 밤마다를 계속 돌리면서 봤죠... ㅋㅋㅋ

    그 결과 , 결국 머리에 남는건 아무것도 없었다... ㅋㅋㅋ

    좌우지간 이경실과 조영남이라는 어떻게 보면 비호감의 아이콘이 나왔던 방송...

    제작진도 그렇고, MC들도 그렇고 방송을 어떻게 이끌어야 될지 고민을 많이 했을것 같은데...

    그 상황 속에서 유이에게 너무 큰 짐을 씌우고 싶어하는 일부 사람들이 있는것 같은데...

    거꾸로 그 사람들에게 되 묻고 싶더군요...

    그럼 당신은 조영남과 이경실을 상대로 어떻게 할 수 있는데요?

    한 말발 한다는 탁재훈, 김제동도 쩔쩔매는 상대들인데 말이죠... ㅋㅋㅋ

    2010.11.23 23:1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상대방을 안가리는 박명수조차도 이경실에게는 어찌못합니다.
      아직은 신인이라 볼 수 있는 유이가 애드립을 막 끼기도 사실상
      뭐한 상황이지요...

      그리고 유이의 역할은 껴드는것도 아니구요..
      밤이면 밤마다 나름 재미있더군요.. ㅎ

      2010.11.23 23:26 신고
  7. 오스칼&앙드레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이는 뭐 특별히 잘못한 것도 없는데 많이 까이더군요;;

    2010.11.23 23:3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이유는 하나이지요... 유이니까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작년처럼 지나치게 밀어주지도 않고 유이 자신도 밝아졌는데 말이지요..

      2010.11.23 23:32 신고
  8. 왜 까이는지...ㅜ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대성이 팬인데 유이 좋아요.
    밤이면 밤마다에서도 그렇고 패밀리가 떴다 나왔을 때도 그렇고
    참 잘 웃고 열심히 하는게 보여서 이쁘더라구요!
    밤이면 밤마다 봤는데 확실히 유이 역할이 대본 읽는 것밖에는 뭘 할수가 없던데...
    제작진이 좀 신경을 썼으면 좋겠네요.

    2010.11.24 00:38
  9. 영구  수정/삭제  댓글쓰기

    넷서치 하다가 우연히 "... 비난 지나치다." 라는 글이 있길래 분명 체리블로거님 글일것이다.
    라고 생각하며 클릭했는데 역시나였군요. 혼자서 끌끌대며 한동안 웃었습니다. ㅎㅎ

    자극적이고 공격적인 블로거들 사이에서 다소 수비적인 체리블로거님이 좋군요. 앞으로도
    비난 지나치다. 시리즈를 계속 이어주시길 바랍니다. ^^

    2010.11.24 01:0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유이에 대해서는 솔직히 너무 지나친 면이 있지요...
      그나저나 이런 글 기사로 발행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 안에 댓글들은 제가 컨트롤 할 수 없다보니..

      2010.11.24 07:54 신고
  10. 편견없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물론 꽃으로만 있으면 안되죠. 가능하면 자신의 색깔을 찾아 조화를 잘 이루면 좋을 것 같네요. 저도 개인적으로 웃는 모습만 봐도 마냥 좋은 1인입니다.

    2010.11.24 01:29
  11. 국제옥수수재단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 스타킹 때부터 유이는 가끔얼굴만 비춰줘도 충분히 가치는 있는 것 같습니다.
    사소한 리액션들도 좋구요.
    사람을 기분좋게하는 무언가가 있어요.

    2010.11.24 01:43
  12. 아리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이트 랭킹뉴스에 체리블로거님 이름으로 글이 올라와있길래 요기로 다시 넘어와서 봤답니다~ 저도 옛날에 지나치게 유이만 밀어줬을땐 이유없이 싫었는데 지금은 괜히 안쓰럽고 앞으로 상처 안받고 열심히하길 바라게 되네요ㅠㅠ 앞으로 더 발전해서 다시 대중들이 유이를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주었으면 좋겠습니다.

    2010.11.24 03:0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도 요즘 유이가 안쓰럽더라구요...
      그나저나 기사화시키는거 중단할까봐요...
      기사화되서 댓글을 컨트롤 할 수 없기에...

      2010.11.24 07:59 신고
  13. ty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이는 탁재훈의 능력을 향상시켜주는
    스타크래프트로 비유하자면
    유닛 능력 상승시켜주는 건물이랄까요
    그렇다고 없다며 그렇게 문제가 될 건 없을 것 같구요
    있다고 문제도 될건없죠
    오히려 예능감 없이 설치는것 보다는..(그런 사람이 많진 않다만)

    2010.11.24 08:36
  14.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번에 오캬 팬이라면서 쉴드친것도 그렇고 유이도 팬이라면서 쉴드치고

    님 취향참 독특하네요.. 어떻게 하나같이 비호감들만 좋아하시는지..

    뭐 개인적 취향이니 이해는 합니다만-_-

    2010.11.24 12:2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본인에게 비호감이라고 모두에게 비호감은 아닙니다.

      2010.11.24 15:57 신고
    • 유이  수정/삭제

      뭐 유이좋아하는사람있으면
      싫어하는사람도 있는거지
      쫌 비꼬는게 마음에 안드네요

      2010.11.25 03:07
  15. 글쎄요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이는.. 춤, 노래,비쥬얼 어떤것도 재능없는 가수죠

    거품중에 거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도무지 인정할 수가 없어요

    특히 춤추는게 너무 보기싫어요

    2010.11.24 15:04
    • 둥글레차  수정/삭제

      논점일탈의 오류를 제대로 보여주시는... ^^

      아님 난독증이라는 불치병을 앓고계시던가 ^^

      2010.11.25 19:39
  16. 황비홍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유이를 보니 보기만 해도 즐겁더군요. 예능감은 아직 부족해 보이지만 차차 나아지겠죠.그리고 유이 역활이 그렇게 예능감을 필요로하는 역활도 아닌데 좀 더 유이한테 역활을 줬음 하네요. 사회자랍시고 병풍을 만들어버리면 곤란하잖아요

    2010.11.24 22:16
  17. 유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재미있던데
    그리고 남자들사이에있어서 그런지(?) 예전보다 이뻐보이고
    좋던데

    2010.11.25 03:06
  18. 골든맘  수정/삭제  댓글쓰기

    광저우 야구 우승 확정 ~ 제일 먼저 유이양 축하 메세지가 mbc 중계방송 화면에 뜨더군요, 그다음은 롯데 홍성흔선수구요 ~ 추신수 병역문제도 있어서인지 세계적 관심사는 다 아실거구요, 유이양의 이런 자세 얼마나 이쁨니까 오히려 정성을 기울여 밀어주고 좋게 이끌어줄만한 가치가 있다 생각합니다 ~*

    2010.11.26 19:50
  19. 로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개인적으로 밤밤에 유이가 있어서 좋다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런 역할을하는 사람도 필요하니까요
    근데 원빈.현빈전화통화때 약간실망했어요- 급연결한거라
    떨리고 긴장되서 그럴수도있었겠지만 너무 대본그대로
    현빈,원빈둘다에게 똑같이 질문하더라구요- 저아세요?
    제 첫인상이 어땠나요? 의 패턴으루요, 투빈과의 전화통화는
    정말 엄청난 찬스였는데 잘살리지못했던것같아요~
    처음맡는mc니 차차 발전해가겠죠 처음부터 잘하는사람은없으니..ㅎㅎ

    2011.01.23 05:51
  20. steampunker  수정/삭제  댓글쓰기

    밤이면 밤마다에 여성 패널이 나오는 건 좋아요. 그런데 그 역할에 유이가 어울리는지는 의문입니다. 영웅호걸이나 청춘불패같은 프로와 밤이면 밤마다는 그 속성이 많이 다르다고 생각해요.
    밤이면 밤마다는 게스트가 주인 토크 프로인데 이런 프로에선 패널의 역할이 중요하죠. 그런데 유이는 프로그램 분위기에 융화되지도 못하고 방청객처럼 웃고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유없는 비난이야 잘못된 것이지만 지금 유이를 향한 비난은 어쩌면 당연한 것 같아요. 아직 갈 길이 먼 것 같습니다.

    2011.03.06 09:06
  21. 뭐참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이가 그렇게 뜰 외모이고 춤실력이고 노래 실력을 가졌는지 솔찍히 이해조차 안됨. 대세니 뭐니 하면서 한동안 언론플레이를 너무하고..마치도 그런 분위기가 실제인 것 처럼 세뇌하는 모습이랄까..그게 비호감이 된것. 스타킹에서 얼굴마담처럼 아무것도 안하는데 그냥 자주 얼굴 비추면서 띄우기라던지 그외 그의 모든 유이나오는 프로그램은 그런식으로 밀어주는 형태..그것의 연장선에서 밤밤도 동등한 상황으로 전개되었음. 앞으로도 아마 유이가 나오는 프로그램은 그녀가 뭐 대단해서 실력이 있어서가 아니라 그런식으로 밀어 주는 프로그램이 될 것입니다. 일부 유이 광팬들은 유이를 싫어 하는 사람들은 주로 여자로서 질투해서 그렇다고 하죠. 그런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밤밤처럼 그냥 앉혀두고 심심하면 얼굴나오게 비춰주는 그런 작태가 왠지 이해가 안된다는것이죠. 유이가 꼭 나와야 할 이유가 없는데..왜? 그래서 의문스럽고 뭐 대단한 빽이라도 있나 하는 것입니다. 흔히들 3초가수니 5초 가수니 하죠. 한 노래에 5초만 부른다는...그러나 유이 경우는 0초 가수라고 할 수 있죠. 춤도 잘추거나 얼굴이 정말로 이쁘지도 않는데...대학생들이 붐비는 곳..혹은 서울...어디 어디 가 보세요. 유이 보다 이쁜 애들 천지며...그 정도 춤 ...별거 아닙니다. 그런데 한국의 비욘세니..뭐니...참 대단합니다. 억지가 판치는 군요.

    2011.07.11 14:15

청춘불패가 이번주에는 다행이 결방을 하지 않았네요.
이번주 마저 결방을 했으면 참 서운했을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내용은 지극히 <청춘불패> 스러운 내용이었습니다.

딱히 큰 이벤트도 없었구여.... 그저 배추와 무 놓고 게임하면서 깔깔대기....
육상대회 준비하면서 마을 사람들과 만나보기, 자기들끼리 수다떨기...
전형적인 청춘불패의 모습입니다.
큰 빵 터지는 포인트는 없지만 그냥 같이 있어도 즐거운 그들이지요.




청춘불패 1주년 특집에서 게스트를 제외하고 가장 빛났던 멤버 둘을 뽑으라면,
주연이와 선화였습니다.
사실 돌아온 써니와 현아의 활약을 제외하곤 기존 멤버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건
바로 전반부에서는 주연, 후반부에서는 선화였죠.
다른 멤버들은 일하느라 바빴고, 그나마 하라구가 여기저기 왔다갔다 했으니까요.

그 방송을 보면서... 드디어 선화가 슬럼프를 벗어나고, 주연이는 한 자리 꿰찼구나
하고 생각을 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이 두 명은 초반부터 분위기 잡는데 성공합니다. 



다른 멤버들을 기다리는 사이 정말 유치짬봉인 가위바위보 게임을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주연의 뭔가 어색한 면이 나옵니다.
정말 주연이는 왜 이렇게 잘하는거 하나 없는걸까요.
우연의 일치라고 할 수 있는 가위바위보를 세판 연속으로 져버립니다.


그러자 송은이는 주연을 가리켜 "바보" or "예능천재" 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그게 다른 누군가에게 많이 적용되는 것 같지요?
불과 몇개월 전에 선화가 들었던 말이 바로 똑같은 말이었습니다.
선화는 "바보" 혹은 "예능천재" 라는 말을 줄곧 들어왔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선화가 다시 치고 나옵니다. 
그러면서 선화는 "바보가 바보를 알아본다" 라고 말하면서
자신과 동등함을 인정했습니다. 


나중에 찬란이 옷을 입히려 나갈때는 주연이 "채널고정" 이라는 멘트를 하는데,
바로 주연뒤에 선화가 따라와 똑같이 "채널고정" 하면서 "내꺼 써요~" 하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주연이 선화를 밀치고... 이러면서 탄생한게 바로 "바보커플" 입니다.
 


그리고 게임에서 보면 둘이 참 비슷합니다.
주연도 한 문제도 맞추지 못했고, 선화도 한 문제도 맞추지 못했습니다.
빅토리아가 급하게 나가면서 주연의 바구니를 가지고 가서 그 안에 배추와 무를 담아오는 바람에
주연은 정말 얻어걸려서 무와 배추를 타갈 수 있었지요.
(물론 나중에 방송에는 안 나오지만 선화에게도 나눠줬을 거라 생각됩니다)

굉장히 다를 것 같으면서도 주연과 선화는 같은 점이 굉장히 많았던 것이지요.



사실 이 조화는 청춘불패 애청자인 저도 예상을 해보지 못했던 생각못한 조화입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정말 비슷한게 많은 둘이었지요.

사실 선화가 들으면 서운할지 모르지만 청춘불패를 보면서 원년멤버중 가장 겉도는듯 한 느낌을
받았던게 선화였습니다. 멤버들과 두루두루 친하기는 했는데 딱히 어떤 관계는 없었습니다.
그냥 "백지캐릭터" 하나 가지고 있었지요.

나르샤는 현아와 "맏언니와 막내" 의 관계도 있었고, 하라와 현아의 "유치자매" 및 "막내라인" 도 있었고,
써니는 효민과 "써병커플", 신영과 함께 "개그돌" 이 있었고, 유리는 김태우와 함께 "군민며느리" 가 있었던
반면에 선화는 다른 누구와도 딱히 연관된 적이 별로 없었어요.

그래서 "백지" 캐릭터가 바닥이 나니까 활약이 크게 줄어든 것이었구요.
그래서 써니도 아마 "그건 끝물에 써먹을 캐릭터야" 라고 선화를 지적했던것 같기도 하구요. 



주연은 어떠할까요?
주연은 이제 "짐주연" 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신영에게 따라붙기는 했지만,
사실 주연 역시 아직까지도 그닥 다른 멤버들과의 조화는 잘 모르겠어요.
소리는 브런치 파티에 초대할 정도로 친한것 같기는 한데 청불에서는 
그닥 조화를 못보여주는 입장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사람들이 주연에게도 많이 "겉논다" 라는 느낌을 받았던 듯 싶네요.
하지만 요즘에 김신영과의 조합으로 인해 이제야 한 커플을 얻은 셈이구요.




그랬던 둘이 이제야 제대로 비슷한 사람을 만났다는 느낌이 드는것을 받습니다.
둘다 김신영 한테 갈굼을 당하는 그러한 캐릭터들이기에 둘이 합쳐서 김신영을
역공할 수 있을 뿐더러, 예능감은 유재석-대성에 비해 없긴 하지만 둘의 캐릭터가 비슷해서
"덤앤 더머" 의 효과도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러한 생각이 듭니다.

둘다 청춘불패 안하고 청춘불패 밖에서의 움직임과 말투, 캐릭터가 달라지는 성격이지요.
청불 밖에서는 선화는 똑똑하고 영악지며, 주연은 도도하고 새침하거든요.
근데 청불에 오면 "바보" 내지 "짐" 이 되어버린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어요. 

이런 점이 그녀들의 조화에 더 기여할런지는 모르겠네요. 



주연은 바보인것 같지도 않고 딱히 예능천재 인거 같지는 않습니다.
그저 약간 어색한... 심지어 힘쓰는 것에도 어색한 그러한 인물이 주연이지요.
선화는 약간 알면서도 당하는 그러한 타입같구요.

어쨋든 앞으로 "짐" 과 "백두" 의 조합도 상당히 지켜볼 만한 그러한 조합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예능에서 필요한 것은 캐릭터 입니다.
선화는 "백두" 로 자리를 잡았으나, 관계가 없기에 그게 식상해지면 끝나는 입장이고,
주연은 김신영 하나와만 관계를 가지고 있기에 김신영이 다른 멤버들과 다른 관계를 형성하면
힘들어지는 그러한 입장이지요.

이러한 입장들이기에 둘이 합쳐서 탄생한 "바보커플" 은 앞으로도 둘이 살아남는데
필요한 조합이며, 발전관계의 시작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 "바보커플" 앞으로 어떤 모습을 그려낼지 한번 지켜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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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너돌양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번도 안 본 프로그램이라 체리님 글로 대신하고 갑니다~

    2010.11.19 18:06 신고
  2. 깊은우물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어제 서울에 갔다가 늦게 와서
    시간이 늦었나 했는데 마침 좀 늦게 시작하더라구요.
    하지만 좀 피곤했던지 중간쯤 보다가 잠들어 버렸습니다..
    오늘 챙겨 봐야 겠네요..^^
    글 잘 읽고 갑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2010.11.19 18:5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이번주 특별한 일은 없었고, 그냥 평소 에피소드와 비슷했다는...
      보라는 정말 잘 뛰네요.. 하라구하고 제대로 한번 붙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010.11.19 23:08 신고
  3. Hwoarang  수정/삭제  댓글쓰기

    분명 걸그룹을 좋아하는데 예능은 걸그룹들이 나오면 별로 좋아지지가 않더라고요.. 쩝...

    2010.11.19 20:0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걸 그룹만 하는 예능도 나름 매력은 있습니다.
      일단 러브라인이 없어서 좋고요... 남자가 없으니까 애들이 더 털털해져요 ^.^a;

      2010.11.19 23:10 신고
  4. 골든맘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는 예전 블로거님이 말씀 하시던 나르샤가 돋보여 좋았읍니다 (강심장에 나와 가정사와 아르바이트 그리고 지하방에살다 아파트 전세로 어머님이 좋아하시는 이야기에 조금 놀랐었지요) 우리의 호프 빅토리아는 굴렁쇠와 이야기 나누며 조금 익숙해지는 굴렁쇠, 쌀가마들고 버티는, 5추 마추고도 주연 바구니에 배추 무 담아와 웃음으로, 유연한 스트레칭의 빅토리아, 달기기 너무 못해서 놀라기도 했어요 저는 써니 빅토리아 팬인가봐요 ~ 선아 와 짐주연 에게도 관심을 기울여 보겠읍니다 다음주가 기대되네요 유치리대표로 운동회 재미있을것같아요 씨스타 보라와 구사인볼트 구하라가 기대되서요 사랑의트위스트 공연도요

    2010.11.19 20:4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나르샤는 청불의 기둥이죠.
      요즘 많이 흔들렸는데, 다시 본 성격 보여주면서 잘하더군요.
      요즘은 주연이하고 선화가 다시 치고올라옵니다 ^.^a;

      2010.11.19 23:09 신고
  5.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보라와 하라구의 달리기를 간접적으로 비교하더군요... ㅋㅋㅋ

    여기에 깝권이 들어가면 어땠을지...

    추석특집 아이돌 육상 선수권에서 조서방의 달리기 실력이 장난아니었죠... ㅋㅋㅋ

    2010.11.19 23:4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구하라 보라가 제대로 붙는거 한번 보고 싶더군요..
      개인적으로 보라가 이길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2010.11.19 23:58 신고
  6. 개념붕괴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주 청불은 체리님 말씀대로 "청불"그 자체 였던것 같습니다.
    오프닝-퀴즈-운동회 연습 으로 이어지는 라인이 여태 청불에서 보여준 에피중 가장 자연스러웠던 것 같고요. 특히나 게스트를 불렀을떄 그 게스트에게 분량의 절반을 주던 것도 고치고..
    (뭐 남자 게스트와 여자 게스트의 차이일지라도..)

    디시 청불갤에서도 오랜만에 훈훈했다 라고..대부분 칭찬일색이던.
    (무한걸스 보는것 같아서 어색했다는 평도 있었던.)

    요즘 선화가 상승세인데..청불 뿐만 아니라 M본부의 꽃다발에서도 메인급으로 활약 하고 있죠.
    (영화배우 1등에..좀 찝찝하지만 웨딩잡지 1등까지..)

    아무튼 청불에서 선화가 라인도 잡고..참 여러모로 대단한것 같아요 ^*^

    2010.11.21 07:0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아무래도 송은이-김신영이 자리를 잡고 있으니,
      "무한걸스 같다" 라는 말이 아예 틀린건 아닌거 같네요.
      하지만 청불은 청불만의 매력이 있지요.

      요즘 선화가 다시 안정된 자세로 돌아오네오 ㅎㅎ

      2010.11.21 19:24 신고
  7. 개념붕괴  수정/삭제  댓글쓰기

    ps.하라와 보라 달리기 보폭수로 보면 하라가 더 빠르다네요. 뭐,그냥 들은거에요 ㅋ

    2010.11.21 07:07
  8. * 사랑이여 ~*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음주 하라구 와 보라 의 대결은 ??? 개념붕괴님 과 체리블로거님 의 관심으로 이해하고 싶어요 ~* 저는요 처음에는 폭발적 스타트의 구하라겠지만 중반을 넘어선 80 m 이후에는
    가속도를 충분히받은, 피치를올리며 라스트스퍼트의 씨스타 보라에 무게를두고싶읍니다, 죄송합니다

    2010.11.21 12:32
  9.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갈피를 못잡던 애들이 나름 자구책을 마련한 셈이니
    앞으로 컨셉을 잘 발전시키길 바랍니다.

    일단 화기는 눌렀는데 자꾸 회의가 드네요.
    애초에 풀만 뜯어먹고 살려한게 잘못인지..
    좀 더 치열하게 고민하고 맘을 정하려구요.

    2010.11.21 13:57

오렌지캬라멜이 아마 이번주에 컴백을 할 것 같습니다. 
엠넷하고는 사이가 안 좋으니 엠카는 스킵하고 본격적으로 
금요일 저녁 뮤뱅부터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새 앨범의 컨셉도 공개되었습니다.
YouTube에서 플레디스는 오렌지캬라멜의 새로운 뮤직비디오를 공개했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팬인제가 봐도 뮤지는 약간의 오글거림이 남아있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마법소녀가 처음 나왔을때도 이런 반응들이었지요.
아마 이번 컨셉으로 활동하는 기간에는 몇몇 안티들과 반대세력들이
"유치하다" "일본 Feel 난다" 하면서 비난을 할 것이 예상되긴 합니다.





처음에 오렌지 카라멜이 나왔을때는 애프터스쿨의 막내 세명이라고 상상도 못했죠
(재미있는 사실은 실제 막내 셋은 나이순으로 봤을때 레이나가 아니라 베카가 들어가야 함) 
아예 상상을 못했기에, "웬 신인 그룹이 큐트 건셉으로 나왔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섹시 카리스마로 승부하던 애프터스쿨 안에서 이러한 그룹이 나온다는 건 정말 상상을 할 수가 없었죠. 
센터에 서는 나나 역시 한때 막내였지만  전혀 막내같은 귀여움이 없어서 
"시크나나" 라고 불렸던 적이 있죠. 
실제 나나만 보더라도 91년생같은 느낌은 전혀 들지 않으니까요. 
그랬던 애프터스쿨이기에 아무래도 더 충격적이 었는지는 모릅니다.

그래서 그랬을까요?
오렌지캬라멜이 마법소녀를 들고 나왔을때는 여기저기서 비난이 엄청 거셌습니다.
이 블로그 스피어에만 보더라도 "최악이다" "민망하다" 라는 비난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특히 "일본을 따라했다" 라는 말을 하면서 비난하시는 분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하네요.


허나 시간이 지나면서 많이들 중독성 멜로디에 익숙해졌고, 오렌지캬라멜은 
추석때 가장 많이 패러디 된 그룹중에 하나입니다.

사실상 오렌지캬라멜은 결과적으로 유닛활동의 좋은 에라고볼 수 있었습니다.
그 이유를 적어내려가 볼께요. 



1) 그룹에 다른 면모를 더하다


사실 다른 그룹보다 가장 단편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던 그룹이 바로 애프터스쿨이었습니다.
타 걸그룹에 비해 연령층이 높다보니 귀여운 컨셉은 꿈도 못 꿀 일이었지요.
또한 청춘컨셉도 시도하기가 힘들고요.
상황이 이렇다 보니까 애프터스쿨은 자신들의 강점인 섹시 카리스마를 부각시킬 수 밖에 없었습니다.
연륜, 기럭지, 포스를 갖추다보니까 다른 그룹이 따라오기 힘든 그런 확고함을 굳혔죠.
그렇다 보니 애프터스쿨은 "섹시함" 빼고 없는 그룹이 되어버렸지요.

하지만 오캬의 출연으로 인해 애프터서쿨의 고정관념이 무너질 수 있었어요.
다가갈 수 없는 범점할 포스를 가진 언니들 안에서 아직은 어린 소녀들을 발견했다는 점이에요.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냐 하면... 팬층을 늘릴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는 것이지요.

그 전에는 섹시컨셉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도 레이나, 리지, 나나의 귀여운 모습을 보고 좋아하면서
애프터스쿨의 팬이 된 사람들도 상당히 많이 늘어났습니다.

애프터스쿨이 비록 앞으로 앺스로는 귀여운 컨셉을 하긴 힘들겠지만,
그래도 막내들이 귀여운 컨셉을 시도함으로 인해서 귀여운 여자들을 좋아하는 
팬덤도 구축할 수가 있었다는 점이지요. 

결과적으로 보면 앺스에게는 도움이 된 셈입니다.


 
2) 예능 멤버들을 찾다 

아이돌 그룹에게 앨범만큼이나 중요한게 무엇일까요?
바로 예능활동입니다. 
애프터스쿨에서 가장 아쉬웠던 점이 예능감이었습니다. 
초반에는 유이가 홀로 뛰었기는 했지만 유이 자신도 예능감이 그렇게 있는 것도 아니었고,
또한 그 당시에는 유이에 대한 편견이 강해서 그닥 재미를 보지도 못했습니다.

그 다음 가희가 거의 홀로 모든 방송을 뛰었습니다.
하지만 가희도 너무 노출이 길어지다보니까 흔들리는 일이 몇번 있었고,
그러면서 비난도 상당히 많았지요.
주연도 청춘불패 전에 "스타골든벨" 에서 장기간 고정을 했으나 그닥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가장 인지도가 높은 세 명이 이런 상태에서 오렌지캬라멜을 출격시킴으로 어쩌면 가장 인지도가
적었던 멤버들을 처음에는 가희와 함께, 나중에는 그들끼리 따로 내보내게 되는데...
이게 바로 대박이 터진 것이지요.

아직까지 리지의 예능은 불패신화를 겪고 있을 정도로 반응이 좋고,
레이나와 나나 역시 그들만의 매력으로 어필했습니다.
결국 가희와 유이가 예능에 덜 나가도 되는 그러한 상황을 만들어주면서
예능을 통해 그룹을 더 많이 알릴 기회를 얻게 된 것이지요.



3) 인지도를 분산키다


애프터스쿨팬들이 기분 나빠할지 모르겠지만 한때 인터넷에서는 이렇게 정리가 되었습니다.
"Diva" 시절은 "유이그룹" 이라고 불렸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애프터스쿨에서는 유이 밖에 안 보였기 때문이지요.
"너 때문에" 시절의 애프터스쿨은 "가희그룹" 이었습니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냐면 플레디스의 너무 한 멤버만 몰아주려는 플레디스의 운영방침때문에
개개인이 그룹전체보다 커졌었다는 것이지요.
"Bang" 은 사실 천안함때문에 제대로 활동하지 못했으니까 정하기가 힘드네요

지금은 "누구의" 애프터스쿨일까요...?
여전히 가희는 리더이자 맏언니입니다.
여전히 유이가 애프터스쿨에서는 가장 인지도가 많은 멤버입니다.
하지만 지금의 애프터스쿨은 예전보다는 딱히 한명을 찝기가 힘들어졌습니다.


그만큼 주연, 레이나, 리지, 나나 등의 인지도가 늘어났기도 하고, 유이와 가희에게 돌아갔던
모든 집중이 다른 멤버들에게도 분산되는 그러한 일이 오렌지캬라멜의 등장 이후로 있었던 것이지요.
그룹이 롱런하고 인기를 얻으려면 한 멤버를 내세우는 전략은 현명치 않습니다.
개개인이 그룹보다 커지는 일이 있으니까요. 

오렌지캬라멜은 유이-가희의 바통을 이을 멤버가 없던 차에 멤버 셋이 청춘불패에 출연한 주연과
같이 바통을 얻어받아서 활동을 함으로써 애프터스쿨을 "한 멤버의 그룹" 에서
"그냥 그룹(?)" 으로 조정을 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이지요.



요즘 가요계에서 너도나도 하고 있는 컨셉은 "섹시컨셉" 입니다.
너도 나도 미성년자까지 포함해서 노출이 상당히 심한 옷을 입고 나오는게 트렌드이지요.
그래서 제재받은 그룹도 상당합니다.

허나 오렌지캬라멜은 섹시함과는 거리가 상당히 멉니다.
물론 짧은 치마를 입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섹시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가 없지요.
안무 자체도 그렇고 가사자체도 그렇구요.

오히려 오글거리는 면이 있다고 해도 일본풍이 약간 난다하더라도,
섹시함만 추구하는 가요계에서 오캬는 신선함을 줄 수 있었다 라는 점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종합해본다면 생각해본다면 비록 "유치" 하다고 여겼을지 모르는 오렌지캬라멜이지만
사실 유닛활동의 가장 좋은 예가 되어버린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애프터스쿨의 부족했던 점 세가지를 적절히 메꿔주었거든요

1) 예능감
2) 그룹에 색다른 면 추가
3) 멤버들의 인지도 분산

개인적으로 생각할때 유닛활동의 가장 중요한 점은 그룹의 부족한 점을 채워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룹 활동을 하다보면 보여줄 수 없는게 많거든요.
가령 레이나가 가창력 등은 라디오를 듣지 않는 사람들은 전혀 알 수 없는 그런 것이었지만,
유닛활동인 오캬로 활동하면서 공중파 방송에서 노래를 부를 기회를 갖게 됨으로 레이나에 색다른 면도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나나와 리지도 유닛활동이 없었더라면 귀여운 매력을 발견하는데 한참 시간이 걸렸을 것입니다. 
"마법소녀" 컨셉에 자연이 녹아나서 리지의 귀여움이 나올 수 있었지, 
무대에서 카리스마 모습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귀여움을 내기란 쉽지 않았을 것이지요.
리지의 경우는 마법소녀의 이미지가 그대로 이어져서 상대적으로 비난이 덜한것이구요.

이런면으로 볼때 오캬의 유닛활동은 성공적입니다.
단 한가지 주의점은 오렌지캬라멜이 애프터스쿨보다 커지면 안된다는 것이겠죠.
그러려면 나중에 애프터스쿨이 컴백할때 확실하게 컴백해야 한다는 소리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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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ilver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거님이 좋아하시는 부산의 리지양 조권의 오방실은 아니지만 울산의 레이나양 센터에서는 시크나나 기대드립니다 축하드리구요 저는 그냥 유이 가희 좋구요

    2010.11.18 17:10
  2.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11.18 17:4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참 그 논란이 웃기더군요.
      저는 노래는 듣는사람이 즐거우면 그만이라고 생각합니다.
      꼭 음악성 따져가면서, 가사가 오글거리느니....
      그냥 본인이 듣기 싫으면 안들으면되지 작사자를 왜 비난하냐는 것이지요...

      비난할 정도로 화가나면 본인들이 작사를 해서 플레디스로 보내야겠죠 ㅡㅡa;

      2010.11.18 17:47 신고
  3. Hwoarang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 리지의 탄생이 오캬였기에 오캬를 나름대로 괜찮은 시도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사실 애프터스쿨은 다른 유닛을 또 만들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즉 모그룹과 두 유닛 먼가 이상한 생각이 들지만 어쨌든..이번 한 번의 시도 외에도 다른 시도를 한다면 괜찮을 것 같거든요. 솔직히 모그룹은 말씀하신대로 유이, 가희의 그림자가 너무 짙게 드리워서 좀 그렇습니다.^^

    2010.11.18 17:5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베카도 노래를 많이 안해서 그럻지 (베카는 랩파트 밖에 안해서) 꽤 한다고 들었는데..
      베카와 가희의 듀오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둘다 카리스마가 있어서.
      레이나와 정아의 보컬 듀오도 괜찮을 듯 싶구요.

      리지가 오캬가 없었으면 이렇게까지 빨리 발전하진 못했을 거에요.
      진지하고 카리스마 있는 그룹에서 애교를 떨면, "가식" 내지 "설정" 이라는 소리를 많이 들을 수 있거든요.

      에이스만 주목받는 아이돌 그룹들도 잘 계획된 유닛 그룹을 형성해보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2010.11.18 18:01 신고
  4. 언알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은 그룹은 그룹인 것이고, 개인은 개인인 것이고 이렇게 활동하는 대세인 것 같아요. 예능이 많아지다보니 그런 것이겠죠?

    2010.11.18 18:51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예능에 모든 멤버들을 내보내는 것 자체가 힘들죠.
      이렇게 활동하는 이유는 그룹에서 너무 묻히는 멤버가 많아서 일거에요.

      2010.11.18 18:52 신고
  5.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니까 이젠 레이나 언니나 나나도 예능에 쫌 ㅜ.ㅜ 리지도 좋지만 이 두분도 정말 좋아해서요 제대로 좀 밀어주라고 유닛으로 내보냈으면!

    2010.11.18 19:2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래도 요즘 레이나, 나나도 자주 나오는 편입니다.
      레이나하고 나나하고 스타골든벨에 리지 없이 나오기도 했죠.
      리지가 조금 많이 더 많이 나오기는 하지만, 오카의 활동을 유심히
      지켜보기에는 리지가 한 두 세번 더 나왔을 뿐입니다.
      그런데 차이가 보이는 건, 아무래도 예능감때문인거 같아요.

      2010.11.18 19:53 신고
  6. 둥글레차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 '모닝구무츠메'에 가장 가까운 그룹이 'After School'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학교라는 컨셉을 잡아서 입학, 졸업이라는 표현으로 멤버 유동성이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개인활동이 아닌 서브유닛 활동을 밀어준다는 점에서도 많이 닮아있습니다

    플레디스가 많이 세련되어진 느낌이랄까? 처음 애프터스쿨 매지니에서는

    느낌이 정말 Rough 했거든요... 주먹구구같은 느낌도 들고...

    소속사의 세련된 처신과 보장된 그룹의 자유도가 제대로만 맞물리면

    하기 따라서 제대로 된 시너지 효과가 발휘될 수도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때는 플레디스 참 싫어했는데 요즘은 싫어만 할 수는 없게 되었다는 하하~ ^^

    2010.11.18 19:5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솔직히 "입학과 졸업" 이라는 컨셉은 우리 나라 정서에서는 힘들것 같긴 합니다.
      앺스에서는 더더욱이요.
      가희가 졸업하면 그룹 자체가 흔들리지요.
      그렇게 하려고 했으면 처음부터 비슷한 나이또대를 맞춰놨어야 하는데,
      가희라는 카리스마적인 인물이 리더로 있어서 가희가 빠져나가면 그룹 정체성 자체가 흔들리죠.

      아무래도 플레디스는 아이돌을 기획해본적이 없어서 정말 초보적인
      모습을 많이 보였습니다.
      애프터스쿨의 유이를 손담비 처럼 키우려고 했던 것을 보면요..

      저도 요즘은 플레디스 가수들이 좋네요 ㅎ
      키우는 건 부족해도 애들은 잘 뽑은듯 ^.^a;

      2010.11.18 19:59 신고
  7. 인지도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지도는 많다 -> '높다'가 맞습니다.
    2번째 싱글까지 왜색 풍으로 가는 건 사실 좀 그렇긴 하고
    애프터스쿨이라는 팀 자체가 졸업제도 라는 걸 만들어서 일본 걸그룹같은 이미지가 있었던데다가 오렌지 캬라멜이 일본 아이돌 같은 의상과 음악(가사가 말이 많지만 곡 자체가 뽕끼 넘침)에서 좀 벗어났으면 했는데 2번째 싱글에서도 저런 모습을 보니 계속 저런 식으로 가는 건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2010.11.18 20:58
  8. 티모티엘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이 주목받지 못햇던 멤버인데 유닛활동으로 가희 유이만큼 어쩌면 더 높은 인지도를 확보한듯합니다~ 이번앨범 깜찍하네요 ㅎㅎ

    2010.11.19 04:19 신고
  9. 개념붕괴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노래 너무 "오글"자체여서..ㅋㅋㅋㅋ;;
    (나중에 이 노래도 익숙해 지겠지만..)

    뭐,유닛활동의 좋은 예는 확실히 맞는것 같습니다.
    앺스쿨의 인지도 분산면이나..그런것을 볼 떄요 ㅋ

    2010.11.19 07:29

청춘불패 1주년 2탄이 어제 방송되었습니다.
일단 농사를 마치고 그 안에 있었던 소소한 즐거움은 계속되었지요.
이제는 완전 깐죽쟁이이자 제 2의 MC로 변한 구하라는 게스트들이 있을때는
이리저리 유두리 있게 돌아다니면서 방송 분량을 뽑더니, 
콤바인을 타자마자 뛰어난 기계 다루는 실력을 보여 "일꾼하라"로 변신했습니다.

하라는 나머지 멤버들이 너무 어두워서 더 이상 작업을 할 수 없게되자,
자신이 기계로 작업을 다 끝내겠다고 하고 실제로 끝내버림으로 
자신의 존재감과 뛰어난 일솜씨를 다시한번 보여주었죠.




그 후에 멤버들은 1년간을 잠시 회상하면서 
"이제는 말할 수 있다" 라는 코너를 마련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여러가지 항목들이 있었는데 가장 첫번째 항목인
"아직도 서로 어색한 멤버는?" 이라는 질문이 있었습니다.

어느정도 예상했던 결과가 나왔습니다.
아마 어제 TV보신 분들은 빅토리아가 많이 나온것에 대해서 의아해하는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그보다 적게나온 주연이나 소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가지고요.

어쨋든 간에 전체적인 느낌으로는 멤버들이 친해지는데 상당히 "1기때보다 시간이 걸렸다"
라는 느낌이 상당히 많이 드는데요... 자 그럼 1기때 비해서 2기때 멤버들은
왜 아직도 어색함을 감추지 못하고, 요즘에야 비로소 조금 팀 다운 모습을 갖춰나가는 것일까요?



뭐 개개인의 성격차이가 1기 멤버와 2기 멤버들 사이에서 다를 수가 있다지만,
그 외에 다른 점들을 생각해 봤습니다. (성격 이외의 것들)


1기 멤버인 유리, 써니는 "소녀시대" 멤버들입니다.
이게 무엇을 의미하냐구요...? 
차별을 하자는 것이 아니라 소녀시대는 누구보다 방송에서 모습을 많이 보여준 그룹중에 하나였지요. 
음악 프로그램도 자주 나왔었고, 예능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그런 멤버들이었다는 것이에요.


실제로 유리는 음악중심 MC를 보고 있었기 때문에 음악방송에서 
다른 멤버들과 만날 기회가 자주 있었을 것입니다. 
써니와 유리도 후반기부터 이런 저런 예능에 많이 나오기 시작했고,
써니는 아이돌이 많이 나오는 스타골든벨에서 한참동안 고정으로 앉아있기도 했고요.
현아가 다른 멤버들에 비해 활동이 조금 저조했을뿐 방송에서 자주 볼 수 있었기에
더욱 더 친해지기 쉬운 멤버들이었다는 점이지요. 
나이대도 효민과 선화 하라 등과 비슷한 나이대였구요



하지만 2기 멤버는 그렇지 않습니다.
F(x)는 신비주의 컨셉으로 잡고가서 사실상 올해 5월까지는 방송활동이 거의 없다시피 했지요.
음악 프로그램이건 예능이던 딱히 방송에서 자주 볼 기회도 없었던 멤버들이지요. 

애프터스쿨은 특유의 포스가 있어서 걸그룹이 쉽게 접근하지 못한다는 그러한 단점도 있었습니다.
실제 강심장에서는 유이는 "걸그룹 멤버들이 애프터스쿨을 어려워하는것 같다" 라고 
이야기 한적도 있습니다. 
애프터스쿨 역시 유이와 가희를 제외하고는 거의 활동이 없다시피 한 그룹이었습니다. 

소리는 아예 방송출연이 적은 신인이었고, 실제 지금도 방송출연이 많은 멤버는 아닙니다.

아이돌 멤버들은 자기 자신들도 바쁜 스케쥴에 의해 움직이기 때문에 
따로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아서 흔히 음악방송이나 예능에서 친해지고는 하는데, 
그 부면들에서 활동이 적으면 딱히 그러기 쉽지 않다는 점이지요.



두번째로는 2010년 들어오면서 방송 스케쥴이 늘어나 프로그램에 빠지는 일이 자주 일어났지요.
한때 7월달에는 툭하면 "바쁜 스케쥴로 못온다" "해외 활동으로 못온다" 하고 한 두명씩 빠지는 
일이 빈번했었습니다.
1기때는 멤버들이 결석하는 일이 거의 없었지만 2기가 되면서 멤버들이 
하나 둘씩 결석이 잦아졌습니다. 


하라구의 일본 활동이 잦아지면서 하라구도 자주 결석하는 일이 있었고,
나르샤도 라디오 DJ, 솔로활동, 영웅호걸 등 살인적인 스케쥴을 뛰면서 참여하지 못하거나,
아니면 중간에 훌쩍 자리를 떠버리는 그러한 일들이 잦았습니다.
그러니 친해질 시간이 더 없었을지도 모르지요.

하라구 나르샤, 이 둘만해도 특유의 넉살과 리더십으로 멤버들을 잘 이끌어주는 연결고리
같은 멤버들인데 이 둘이 자주 빠지니 그런 현상이 일어났을 수도 있지요.



세 번째로는 아무래도 잘못된 방송의 방향이 한 몫했습니다.
1기때는 게스트를 부르는 일이 많지는 않았지요.
그러기에 멤버들끼리 서로 같이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2기가 되면서 2주가 멀다하고 게스트를 불렀습니다.
7~8월 경에는 거의 일주일에 한번꼴로 게스트들을 불렀는데 그것도 한 두명이 아니라,
2PM 전체, 엠블랙 전체 이런식으로 조금 그런 표현으로 "떼거지" 로 불렀습니다.


친한 게스트가 나오면 그 게스트하고 붙어 다녀야지요...
또 러브라인 구축해야지요... 멤버들하고 보내는 시간보다는 게스트들하고
보내는 시간이 어떨때는 많을 정도로 게스트들이 오는 회수가 잦았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멤버들하고 친해지는 속도가 더 느릴 수 밖에요...
납량특집 같은 경우에는 아예 게스트와만 시간을 보내도록 했으니...
그러한 현상들이 나오는 것입니다.

차라리 게스트 대신에 멤버들끼리 같이 공포체험을 보냈으면 더 빨리 가까워졌을 수도 있겠네요.



청춘불패가 2기때 인기가 급격히 떨어진대는 단순히 "소시와 현아" 가 빠져나갔기 때문은 아닙니다.
방송분량도 자극적인 쪽으로 빠졌고요... 청춘불패의 특징인 마을 사람들도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슈스케2의 예상못한 선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기초적으로 멤버들간의 조화가 상당히 늦게 진전되면서 1기때와 같은 죽이 맞는 관계들이
나오지 않았던 것이지요.
"유치자매" "개그돌" "통편녀들" "곰태우와 아내들" 이런관계들이 많이 사라진채 따로따로
노는 모습들이 많이 비췄기에 기존 청춘불패 팬들도 많이 실망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최근의 방송 분량들을 보면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했고,
멤버들도 예전보다는 훨씬 더 죽이 잘 맞고 자연스러워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년이 지났고 앞으로 어떤 장면들이 얼마나 길게 연출될지는 모르겠지만,
이 초심 잃지 않고 착한 예능의 모습을 계속 유지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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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11.05 18:33
  2. 깊은우물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예리하시네요.
    절대 공감합니다.
    전반적으로 좋지만 다듬어야 할 점이 있어 보입니다.
    오늘도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2010.11.05 18:35
  3. Hwoarang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얼 예능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캐릭터와 관계 형성인데 그러한 것이 부족했군요. 사실 제가 가끔 보기에는 너무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 그냥 돌려지더라고요. 걸그룹들 중에도 모르는 사람들만 잔뜩 모아놓은 것 같아서 좀 보기가..^^

    2010.11.05 22:3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하라와 나르샤를 제외하고는 중심멤버는 아니었지요.
      뭐 선화 효민도 어찌보면 그 팀에서는 대들보이긴 하지만요.
      하지만 다들 열심히 하는거 같아서 보기 좋네요.

      2010.11.06 16:03 신고
  4.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어젠 소리언니 분량이 나아졌습니다 ㅜ.ㅜ 이참에 빅토리아 언니의 가지(?)가 되어보는건 어떤지..

    2010.11.05 23:52
  5. 개념붕괴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1주년 특집 2탄은 지난주에 비하면 정말 괜찮더라고요.
    이번주는 정말 청춘불패2기 하면서 처음으로 걱정없이 본 것 같습니다.
    복습하면 문제점도 보이겠지만..적어도 본방 볼 떄는 걱정이 없었습니다.

    오랜만에 청불의 모습다운 "친목토크"도 괜찬았고..

    전 애들이 어색한거 설정인줄 알았는데 어제 방송이랑 체리님의 글을 읽어보니
    정말 어색할수 있는 상황이더군요. 아 그리고 요즘 청불라인을 보면 소리랑 빅송이랑
    많이 친해진거 같은데 이참에 "소리-빅송-송은이","주연-신영-하라","선화-효민-나르샤"
    이렇게 라인 잡는게 좋을것 같은데..맨날 은이 팀,신영 팀 나누지 말고;

    아무튼..전 이번 1주년 특집하면서 선화가 많은 발전을 했다는것을 정말 크게 느낄수 있었습니다. 지난주 김신영의 "써니드립"속에서도 분량을 뽑아내고..이번주는 뭐 말할것도 없죠.
    여태까지 선화가 보여준 모습중에서 가장 최고가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단순히 분량으로만 따져도 예전 하고는 많이 다르고...

    뭐 어찌어찌간에 청불1주년 특집이 끝났네요. 이번주 보여준것처럼 앞으로 청불에서 훈훈한
    모습 많이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ㅇㅅㅇ ~_~

    ps.개인적인 바램이지만 앞으로 청불포스팅 하실떄 선화 관련해서도 언젠가 한번 써주세요 ㅋ

    2010.11.06 00:5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지난주가 주연의 주였다면 이번주는 선화의 주였습니다.
      세 팀도 좋은 의견 같네요.
      둘이 나누다보면 항상 묻히는 멤버들은 있으니까요..

      제가 제일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라인은
      1) 송은이-나르샤-소리의 언니라인
      2) 김신영-주연-빅송의 라인 (김신영이 빅송은 예뻐하고
      주연은 구박하면서 비교되면서 관계 형성해가는 ㅎ)
      3) 마지막으로 하라-효민-선화 들의 막내라인

      이렇게 나눠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선화와 효민글이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직접적인 글은 없네요.
      효민-선화를 묶어서 적어본 글은 있지요.
      또한 다른 글에서 이 둘의 활약을 언급한 적은 많지요.

      앞으로 둘의 활약이 커지면 적어보도록 하지요.

      2010.11.06 16:15 신고
  6. 샤유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합니다.

    2010.11.06 01:05
  7. 공감합니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개념붕괴님같이 보신분도 있군요. 전 저번주에 비하면 정말 최악이었는데 어제. 1주년이라는게 정말 대단하고 특별한 시간인데 전혀 진지함도 더 중요한건 진솔함이 없는 토크로 마무리를 짓더군요. 꼭 지난주에 유리가 못온다고 인터뷰한것처럼 전혀 솔직함이 없는 1주년기념 낭비 타임이었습니다. 써니야~!!!!!!

    2010.11.06 02:18
  8. 박재희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간이 흐르면 관계도 지금도 나쁜건 아니지만 더 좋아 질것 같아요 사람 관계가 어색 하다고
    억지로 친해 진게 한다고 친해 지는 것도 아니고 같이 일하다 보면 자연 스럽게 물 처럼 흐르는 것이 사람 과 사람의 관계인것이니까요

    2010.11.06 10:29
  9. CDC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계의 부재와 캐릭터 만들기 실패에서 온 난국적 상황이지요..

    체리님도 지적을 하시다시피,, 멤버들간의 관계가 없습니다..
    버라이어티 예능은 멤버들간의 관계가 중요합니다.
    그러나 지금의 청불은 이 관계가 거의 붕괴되었지요...

    그러다보니.. 개인기나 게스트에 의존하게 되고,
    이러한 의존성은 더욱 심각한 관계의 붕괴를 가져오는 악순환이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멤버들의 스케줄이라던지, 서로 다른 공간에서 잘 만나지 하는 것 같은 요소도 한 한 몫을 했지만,
    저는 제작진과 엠씨(근데 지금 엠씨가 있긴 있나?)를 탓하고 싶네요..

    다른 예능인 영웅호걸을 보면,, 어떻게 관계를 만들어나가는지 정말 잘 보이거든요..
    (이러한 관계 설정이라든지 캐릭터 구축은 "억지"로 보일 수도 있지만,, 어느 정도 제작진과 엠씨들의 "밀어부침"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가희-인영의 선배 관계논란, 노사연-홍수아의 애증(?)의 관계, 막내라인의 관계 등등과,
    무섭운 예능감을 (억지로) 강조하는 유인나, 아이돌 조상 등등의 캐릭터,
    심지어는 엠씨 중의 1인인 이휘재 마져 찌질하다는 컨셉을 보면
    어떻게 관계를 만들고 캐릭터를 구축하는지 잘 보이지요..

    그리고, 꽃다발 마져 각 참여 그룹간의 미묘한 관계라든지, 징거타임 잇몸돌 남바타 등등의 캐릭터를 만들고 있지요..

    초반에는 담당피디가 체험 삶의 현장을 담당했던 분이어서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갔는데..
    이제는 그것을 이해하고 넘어가기 정말 힘든 수준까지 왔다는 생각이 드네요..

    2010.11.06 10:3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현재 존재하는 관계는
      1) 주연과 신영의 신데렐라 관계
      2) 하라와 신영의 개그돌 관계 정도 밖에는 없네요.

      1기에서는 여러 관계가 존재했는데 2기가 들어오면서,
      그 관계가 무너져버렸지요.
      프로그램의 추구하는 방향 자체가 그런것을 힘들게 만들었는지도 모르겠네요. 또한 멤버들의 결석이 잦아서 그런것도 있고요

      영웅호걸도 자세히 보면 관계가 확실한 사람들은 결석이
      잦지 않는 멤버들입니다.
      나르샤-니콜은 아직 관계가 없는데 그런 것도 한 몫하니까요..

      그래도 최근 몇주간 나아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래서 탄생한게 "짐주연" 캐릭터이니까요.
      앞으로 희망을 잃지 않고 기대해보려구요.

      2010.11.06 16:17 신고
  10. boss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공감합니다....
    예전멤버야 정말 두손들고 환영이지만 다른게스트는 이제 그만....
    현재 맴버안에서 해결봤으면 좋겠습니다...

    2010.11.07 02:5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게스트들이 너무 많이 등장했어요.
      멤버가 김신영, 송은이, 노주현까지 합해서 10명인데
      게스트까지 부르다니요....

      2010.11.07 19:48 신고

청춘불패 1주년의 주제는 확실히 써니와 현아의 컴백이었습니다.
지난주에 예고한대로 청춘불패 1주년 파티에 그리웠던 멤버인 써니-현아 
그리고 곰태우가 컴백했습니다.
또한 제가 예상한대로 주연의 게스트는 고주원이었습니다.
주연이 여자로 보인다고 했던 게스트는 고주원 뿐이었었거든요.


일단 써니와 현아의 컴백은 확실히 빛났습니다.
하차한지 4개월이 넘었지만 (비록 일본때 써니는 나왔지만) 써니와 현아의
예능감은 날라가지 않았습니다. 곰태우 역시 그대로 였구요.
일단 써니와 현아에 대해서 몇마디 적어보지요




왕년의 에이스답게 써니는 오자마자 미친 예능감을 뽐내면서 순식간에 분위기를 장악해 버렸습니다. 
자랑스럽게 자신의 새로운 캐릭터를 자랑하는 선화에게는 "그런 캐릭터는 끝물에 쓰는거야"
라는 살인적인 멘트로 선화를 격침 (?) 시켰고, 멘트 하나하나가 딱히 버릴 필요가 없는
좋은 멘트들을 날려줌으로써 확실히 다른 멤버들과 다르다는 것을 절실히 보여주었죠.

왜 김신영이 써니써니 했으며, 제 글들에서도 왜 제가 써니를 에이스로 뽑았는지 잘 보여주었지요.
또한 푸름이와도 금세 적응하고, 농사일도 금세 적응해서 확실히 자신의 존재감을 뽐냈지요.
써니 하나로 인해서 다시 효민도 부활했으며, 김신영과 주연 이 네명은 애증관계를 만들면서
오자마자 캐릭터와 관계도를 그려나가는 그러한 대단함을 보였습니다.
일과 관련해서 써니의 명대사 "낫을 잡으니까 피가 싹 도는거 같아" 라는 말 역시 탁월했습니다.




현아는 어떨까요?
시작하자마자 확실히 현아는 "포미닛 섹시 멤버" 티를 벗어버리고 G7 막내로 전락했습니다.
친근한 멤버들한테는 징징대고 독설을 날리고 어리광을 피면서 잘 모르는 멤버에게는
수줍어 하는 현아의 특이한 캐릭터가 나오면서 현아 역시 확실히 존재감을 뽐냈죠.
찬란이의 옷까지 손수 사오고 (비록 사이즈는 맞지 않았찌만)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면서,
유치에게는 독설을 날리며, 막내로써의 모습을 보여준 현아 역시 확실히 청불의 
또 다른 에이스였음이 다시 한번 증명된 셈이라고나 할까요?



이렇듯 구 멤버들의 활약이 빛나고 현 에이스 구하라의 활약이 계속된 가운데 
나날이 늘어가는 예능감을 보여준 멤버는 다름아닌 "짐" 이라 불리는 주연입니다. 
어떻게 주연이 발전된 예능감을 보여주었을까요?

사실 새로 영입된 세 멤버들 중에 가장 짐스러웠던게 어떻게 보면 주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리는 신인이라 그냥 묻혀가도 그렇게 비난이 심하지는 않았지요.
그리고 솔직히 소리는 예능감은 많지 않지만 일이라도 열심히 하고 잘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나름 적응해가면서 멤버들과 어우러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주연은 아니었습니다.
초반에는 예능도 못하고 일도 못했습니다.
지금만 본다하더라도 일 수준으로만 본다면 아직 다른 멤버들에게는 많이 뒤쳐지니요.
태생적으로 일에 조금 약한 사람들이 있긴 한데, 아마 주연이 그런 타입인가 봅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그랬던 주연이 사실상 말은 가장 앞서는 멤버중에 하나였죠.
이른바 주연은 완벽한 "허당" 이었던 것입니다.

그래서인지 김신영은 유난히 주연에 대해서 부담스러워 했습니다.
지금은 공생관계로 바뀌었지만 초반에는 정말 주연을 부담스러워했는지는 모르겠어요
(솔직히 그 속은 모르지만 방송하나만 가지고 판단하기에는)
그래서인지 유난히 구박도 심했고, 타박도 많이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랬던 주연은 일은 차차 늘어가면서 구박받아가면서 크는 방법을 배워나갔습니다.
무엇보다 주연 자신이 변하기 시작했었습니다.
얼짱 출신이라서 그런지 항상 대우받던 주연은 이제는 자신을 내던져야 하는 입장에
처하게 되었고, 또한 자신이 더 이상 방송에 묻혀갈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나 봅니다. 
아니면 플레이걸즈라는 리얼 하면서 드디어 자신이 예능을 제대로 해야함을 깨달았는지도 모르지요


어쨋든 간에 떠줘도 먹지 않던 주연은 스스로 자기 분량을 찾아먹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번주 에피소드만 봐도 얼마나 주연이 적극적이 되었는지, 그리고 노력하는지를 잘 볼 수 있습니다.

일단 자신을 구박하는 김신영과 계속 애증관계를 유지해가면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한때는 진짜 짐이었지만 이제는 옛날 패떳에서 천데렐라와 계모처럼 둘 다 서로 필요한
위치로 올라섰지요.
실제로 잘 보면 김신영이 구하라와 팀이 아닐때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 주연입니다.
구박하면서 정든다는 케이스가 정말로 맞아떨어졌다고 볼까요?




또한 주연 자신도 이제 어떻게 껴들어가야 하는지 제대로 배운 듯한 느낌입니다. 
이번주에도 김신영이 주연이 실제로 "써니" 에 대한 질투를 하면서,
"써니는 게스트야" 라는 촌철살인의 말을 날렸습니다.
계속 써니를 예뻐하자 "언니, 써니는 단 하루야" 라는 말로 신영을 넉다운 시킵니다.
예전 주연의 모습이라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애드립이지요. 


그래도 써니에게 접근하면서 써니에게 고구마를 먹여주려했던 김신영...
하지만 주연은 지켜보다가 냉큼 그 고구마를 먹어버립니다. 
비록 신영이 입댔던 고구마였지만 말입니다. 
게다가 효민이 써니를 철통수비를 하는것 같이 주연은 김신영을 철통수비를 하면서
분량을 뽑아나가고 있습니다.
마치 효민이 써니와 엮여서 분량을 늘리고 발전한 것처럼, 
주연은 김신영과 엮여서 차츰차츰 분량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또한 주연이 또 하나의 적극성을 피운건 써니에게 배운 애교를 하기 시작하면서 부터였습니다.
여태껏 제가 관찰해온 주연은 예쁘기는 하지만 귀엽지는 않았던 주연이었습니다.
비록 "얼짱" 이라 불리는 미모를 가진 주연이지만 애교와는 거리가 멀죠.
실제 성격도 알고보면 그런 낮간지러운것은 잘 못하는게 주연입니다. 
(가장 리얼 스러운 플레이걸즈에서 살펴본 바로는)


그런데 써니가 애교를 전수하자 1초의 망설임도 없이 그래도 하기 시작합니다.
뒤로빼고 안하고 "나 못해~" 만을 외쳤던 주연은 없어져버리고 적극적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여기서 또 한번 지켜보게 됩니다. 
써니는 그런 모습을 보면서 "태진아와 송대관" 같은 존재라고 매듭져버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자신이 고주원에게 거절당하자,
"고주원은 나쁜남자" 라고 하면서 자뻑캐릭터까지 완벽하게 완성시켜 버립니다. 



요즘 자세히 청춘불패를 살펴보면 분량 1위는 하라구이고, 2위가 다름아닌 주연입니다.
특이한 캐릭터로 요즘에는 구하라의 분량까지 위협하고 있는게 주연입니다.
아무래도 주장이라고 불릴수 있는 김신영 옆에 자주 머무르는 다 라는 것도 있지만,
또 하나의 중요한 점은 주연이 변해왔다는 점이에요.


불과 한 4~5개월전만 해도 주연은 아마 여자 아이돌 중에서 가장 도도하면서도,
새침한 아이돌 중에 하나였습니다.
굴욕적인 모습을 절대 보여주지 않았고, 방송에서도 그닥 흐트러지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으며,
웬지 "얼짱출신" 이라는 것을 등에 없는 약간 "공주병" 에 갖혀있는 "앺스의 얼굴 마담"
정도볼 밖에 인식이 되지 않았지요.

하지만 청춘불패가 시작되고 막내들인 오렌지카라멜이 분발하고 또한 케이블 리얼인
플레이걸즈를 하면서 주연은 한 3~4개월동안 자신을 변화시켰고 자신을 살릴수 있는점을
철저하게 개발해나갔습니다.
그런 주연은 지금 청춘불패에서 확실히 캐릭터를 잡으면서,
오히려 초반에 분량을 많이 차지하면 빅토리아 보다도, 원년멤버인 효민과 선화보다도 
더 많은 분량을 받으며 청춘불패의 "에이스" 위치까지 넘보고 있는 입장입니다. 


지난주에는 하라구와 어색하다고 했지만 이번주 보면 하라와 같이 개 리본도 달아주면서
이야기하는 것을 볼때 어색함도 많이 개선한듯 싶어요.
즉 주연이 성격자체가 많이 바뀐 것 같다고 봐야하나요?
아니면 본성격이 이제 조금씩 더 드러나는 것일까요?



주연의 말대로 써니는 다음주가 지나면 없습니다.
아마 그들의 입장에서는 정말 "하루" 가 지나면 써니는 다시 청불에서 빠지고 본업으로 돌아갑니다.
그렇기에 앞으로 김신영의 왼팔이 되어줄 사람은 다름 아닌 주연입니다.
하라가 오른팔이라고 치면 왼팔은 주연이인 셈이지요.


주연도 김신영을 필요로 하지만 이제는 주연을 구박하는 것으로 분량을 뽑는 김신영 역시 
이제는 주연이 단순히 자기가 지고만 가는 짐이 아닙니다.
오히려 서로 도와주면서 크는 공생관계의 한 축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뭐든지 다 반대인 (가장 단신과 장신, 야무진 김신영과 허당적인 주연) 이 둘은 이제는
청춘불패에서 가장 분량을 많이 뽑은 관계이지요. 

청춘불패의 추수가 끝나고 이제 점점 개편이 가까워지면서 사실 청춘불패가 
어떻게 살아남을지도 약간 묘한 입장입니다.
대국민약속은 거의 다 지켜져 가고, 그러나 시청률은 아직도 한자리 숫자이고요.
개인적인 바람은 그나마 착한 예능인 청불이 살아남았으면 하지만, 
"시청률" 이 우선인 방송사에서 청불을 어떻게 다룰지 굉장히 예리하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주연은 이미 많은 것을 얻은 셈이에요.
자신을 한 틀에서 벗어버리고 변화를 했으며 앞으로 어떤 예능 고정이나 게스트 섭외가 들어오더라도
더 이상 병풍처럼 얼굴만 과시하고 가지는 않을테니까요.
이런 것을 볼때 주연은 이미 큰 수확을 거둔 셈이지요. 

어쨋든 나날이 발전하는 주연의 예능... 앞으로 쭉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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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woarang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춘불패를 딱히 본 적은 없기에 그 프로그램에 대해 이래라 저래라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에 대해서 잘 이해는 안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리뷰를 보면서 관계도를 상상하는 것도 충분히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2010.10.30 22:12
  2. 목발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군요. 곧 개편이군요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하.....

    2010.10.30 22:54
  3. 개그시비걸!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연이는 계속 툭툭 치면서 내 개그를 들어달라는 개그시비걸!!
    (소리도 저렇게 적극적으로 하면 좋겠는데 말이죠.. )
    개편에서 없애지는 않을겁니다..
    그 시간대가 원래 케이블에선프라임 타임대라 딱히 할 것도..

    2010.10.30 23:1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소리도 앞으로 더 나아지겠지요.
      개편에서 살아남기는 할거 같은데...
      시즌제로 준비를 할까요?
      유치리에서는 할일이 많이 끝났고.. 겨울이 와도
      사실 작년과 딱히 다를바가 없기에...
      궁금하네요.

      매년마다 마을을 바꿔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엔 어촌으로 ㅋ

      2010.11.02 23:29 신고
  4.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연 언니가 흥할수 있었던건 써니언니 않이 하던 신영언니의 대한 질투심(?) 분량을 뽑아낼수 있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만..
    신영언니도 참 어지간히 써니언니않이 하더군요..저번에 그래서 뭐라 한것같은데 참 써니언니않이 하는것 보다는 지금 분량을 못 뽑아내고 있는 소리언니를 좀 더 도와주는게 낫지 않을까 싶군요

    어짜피 써니언니는 이미 나갔고 이제 뉴 맴버와 호흡을 맞춰야 되는데 그러기는 커녕 아직도 떠나간 맴버않이만 하니 참 답답합니다..

    2010.10.30 23:2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이번 에피소드 말고도 주연은 사실 김신영과 "짐주연" 과 "구박하는 언니" 의 관계로 계속 싸웠었지요.
      김신영이 "써니써니" 하는 건 조금 지나칠때도 있었습니다.

      소리도 많이들 좀 챙겨줘야 하는데요...
      하지만 본인도 예능적인 면을 찾아야지요.

      2010.10.31 01:21 신고
  5.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10.30 23:49
  6. 둔필승총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홋, 이거 확 끌리는데요.~~
    조만간 직접 보겠습니다. ^^

    2010.10.31 00:12
  7. 깊은우물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시죠?
    어제 저도 청춘불패 1주년을 맞아
    초간략하게나마 축하 글 하나 올렸더랬습니다.
    오늘도 글 잘 보고 가구요.
    10월 마무리 잘 하세요.
    건강 챙기시구요..^^

    2010.10.31 00:24
  8. 개념붕괴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주 1주년 특집 방송 저도 잘 봤습니다. 한가지 흠이라면 김신영이 과하게 "써니드립"을 했단것..

    청불 원년멤버라 애정이 가는건 알겠는데 심하다 싶을 정도로 써니야,써니야 하더라고요.
    한 두번 했으면 재미있었을 텐데 계속해서 시도떄도 업이 써니야를 외치니..
    나중에 슬쩍 짜증까지 났습니다.

    여지껏 청불을 봐오면서 두번쨰로 김신영이 싫었습니다.
    (가장 싫어 했던건 사탕을 애들 입에 돌려넣기 했을떄 ㅡㅡ)

    아무튼 이번 청불은 김신영 오버페이스+써니효과를 주연,효민이 제대로 얻었죠.
    (스스로 분량 챙긴건 구하라와 선화..정도?)

    다다음주에 1주년 특집이 끝난 후 주연이의 예능감을 제대로 볼 수 있을거라 생각 합니다.
    이번주,다음주는 게스트가 써니인만큼 아무래도 [주연-써니-신영-효민] 라인이 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니.. (선화도 정말 많은 발전을 했습니다. 어제 개구리 드립친걸 보면..정말 상당히 발전 했다고 볼 수 있죠.)

    아 그리고 청불이 개편 견딜듯 해요.

    설마 푸름이 임신 시켜놓고 끝내겠나요 ㅋㅋㅋ;;
    ㄴ 농담이지만..정말 청불이 개편바람 이겨낼거라 믿습니다.

    2010.10.31 10:0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답장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죄송합니다.
      써니드립이 과하긴 했어요.
      덕분에 주연이 더 돋보인면은 있었기는 했지만,
      솔직히 너무 대놓고 하는건 보기 좋지는 않았지요.

      앞으로 주연의 더 큰 성장이 예상됩니다.

      그리고 개편때가 걱정되긴 하지만, 없애버렸을것이면 벌써 없앴겠죠?
      근데 문제는 수확다음에 무엇을 하냐이겠지요...

      2010.11.02 23:19 신고
    • 개념붕괴  수정/삭제

      바쁘실텐데 일일히 확인해주시며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ㅋ;

      1주년특집을 3주분량으로 나누거나

      다음주까지 반으로 쪼개서 방송할 것으로 보여요.

      친목을 강화(?)하기 위해 예전 화투패토크 같은것을 했다고 들었는데..

      다다음주는 체육대회편이 나올것으로 예상 합니다.
      (씨스타 멤버가 게스트로 왔더군요)

      2010.11.04 11:28
  9. 영지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청춘불패를 첫회부터 계속 봐 왔는데
    주연이 예상외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것 같군요.
    빅토리아도 독특한 캐릭터로 꽤 잘해주고 있는것 같고
    원멤버들 중에서는 선화의 분량이 꽤 늘어나지 않았나 싶네요.
    반면 나르샤는 최근 좀 부진한 것 같아서 아쉽다는.

    2010.11.09 08:0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나르샤는 체력관리와 스케쥴때문에 그런것 같습니다.
      영웅호걸도 뛰어야 되고, 게다가 라디오 DJ도 해야하기 때문에요

      2010.11.09 09:02 신고

청춘불패 1주년이 갖는 의미

예능 Review/청춘불패 2010. 10. 23. 18:13 Posted by 체리블로거
이번주 청춘불패에서는 초심을 잃지 않는 모습이 다시 한번 방영되었습니다.
지난주 에피소드에 이어서 이번주에도 마을 사람들을 도와주는 일이 있었는데요,
역시 빵터지는 에피소드는 아니었으나 지극이 "청춘불패" 적인 에피소드였습니다.


주로 나이드신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주를 이르는 유치리 주민들을 찾아가서 도와주는 일이있었지요.
어떤 일은 정말 할머니 혼자서는 하기 힘든일들이었는데, 예를들면 김신영 팀의 "호박따기" 같은
미션은 할머니가 직접 지붕을 타고 올라가거나 긴 장대를 이용해서 호박을 따야하는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사실 할머니가 마을 이장님이나 젊은이들에게 부탁하지 않는다면
따기 힘든 그러한 상황이지요.


실제로 호박하나 따기 위해서 "지미집" 이 동원됐을정도로 꽤 까다로웠떤 일이지만,
결국 G7은 할머니를 도와드릴 수가 있었네요.
그 밖의 다른 소소하지만 많은 일, "고추돌리기", "깨털기" 등을 통해서도 여러가지 일손들을
도와드릴 수 있다는게 참으로 기특하고 대견한거 같습니다.
(송은이 왕언니에게 대견하다라는 말을 쓰면 그렇겠죠 ^.^?;)


어쨌던간.... 청춘불패를 보던 장면중에 벌써 청춘불패가 1주년이 되었다 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청춘불패 첫방송은 364일전인 2009년 10월 23일 편이 첫방송이었지요.
그 이후로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지만 결국 청춘불패는 1년을 버텨왔습니다.
G7은 청춘불패 1주년을 생각하면서 자기들끼리 감회에 젖었으며, 또한 이번주는 아니지만,
다음주에는 원년멤버들과 출연했던 게스트중 일부를 부르기로 했습니다.


몇몇은 확실했는데요... 아마 게스트리스트를 작성해보자면 (몇몇은 예측)
효민 - 써니, 빅토리아 - 김태우, 소리 - 천명훈, 하라 - 현아는 확실하구요...
주연 - 고주원, 선화 - 김종민, 그리고 나르샤 - 제아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이 세명은 추측입니다...)
(갠적으로 주연은 리지를 불러줬으면 싶었는데.... 쩝...)

하지만 지난 1년간 나름대로 청불의 시청자로써 청불 1주년을 돌이켜보는 글을 적어봤습니다.



청춘불패를 통해서 걸그룹들은 단지 "상품성 있는 걸그룹 멤버" 에서
알고 보면 따뜻하고 여리고 순박한 소녀들이라는 점들도 잘 보여주었습니다.

청춘불패가 처음 나왔을때 제 한달을 가지 못할것이라고 많이들 예상했습니다.
사실 청춘불패가 나오기 전에 소녀시대의 공영소나 슈퍼주니어의 인체탐험 등...
아이돌들이 주력하던 프로그램은 우결을 제외하고는 철저히 실패했기 때문이지요.

또한 걸그룹 7명이 대체 나와서 무엇을 할까?
농사짓는다면서 이상한 모드로나 떠들고 가지 않을까?
예상을 한 나머지 청춘불패의 참패를 예상했었습니다.

하지만 농촌은 잠시나마 화려한 걸그룹 멤버들을 순박한 소녀들로 바꾸어주었습니다.
무대에서는 섹시미, 카리스마 등을 보여주었던 걸그룹 멤버들이 유치리만 오면
해맑은 소녀로 변해서 인간적인 면들을 많이 보여주었지요.


특히 얼굴만 예쁜 줄 알았던 하라는 할머니에 대한 마음과 어르신에게 넉살을 부리는 존재로 발전했고,
써니는 일꾼이자, 싹싹한 면을 많이 보여주었고, 나르샤도 "카리스마" 를 벗어버리고 김순이 할머니와의
에피소드를 통해서 뛰어난 배려심을 보여주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유익을 얻었던 멤버는 현아인데... 무대의 섹시한 모습을 훌훌 벗어버리고,
어리광많은 막내로써 아직은 소녀라는 것을 증명해주었습니다.

또한 어느때는 일하느라 다큐를 찍는것처럼 일에 열중하고 하나하나를
배우려는 그러한 모습도 보여주었지요.
구하라 같은 경우에는 농기계 자격증을 따기 위해서 바쁜 스케쥴에도 쪼개고쪼개서
도전하는 아름대운 모습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G7은 프로그램에서 모든 것을 버리고 진솔하고 털털한 모습들을 보여줌으로 인해,
걸그룹들의 인간미를 다시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인간미에 더해서 청춘불패는 따뜻한 정과 농민들의 상황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요즘 예능 컨셉은 리얼과 "막장" 이 골고루 섞여있습니다.
사실 청춘불패도 몇번은 그 컨셉을 왔다갔다 했습니다.
러브라인도 있었고 뜬금없이 진행되는 개그실미도 같은 억지개그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청춘불패에서는 따뜻한 장면들이 많이 연출되었습니다.
로드리와 왕구와 G7은 어느덧 아버지, 혹은 할버지와의 관계로 완전 자리잡게 되었고,
김순이 할머니에게 나르샤는 임시손녀가 되기도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연예인들끼리만 모여서 떠뜨는 버라이어티에서 청춘불패는 일반인,
특히 젊은 이들이 아닌 나이드신 분들과 함께해서 공감대를 형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유치리 주민들과의 씨름대회 등을 통해서 젊은층들도 어른들과 어울려서 놀 수 있구나
라는 면을 보여주었고, 무엇보다도 어른공경과 나이차이와 세대차이를 극복하는 모습등을
통해서 청춘불패는 요즘 버라이어티에서 볼 수 없는 따뜻함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요즘 젊은 세대들이 잘 모를 수 있는 농사의 어려움에 대한 고충도 잘 보여주었습니다.
지난주 에피소드를 통해서 농민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었는지 잘 알아볼 수 있었고...
아무 생각없이 먹는 밥이 어떤 고생을 해서 만들어지는지 등을 잘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물론 G7이 보여준건 일부분에 불과하지만 그래도 농민들의 생활을 아주 작게나마
공중파에서 보여줄 수 있었다는 것 자체 그 하나만으로 청춘불패는 따뜻함과 정을 선사했다고 봅니다.




시청률로만 모든 것을 판단하려는 이 예능계에서 어찌보면 청춘불패는 슈퍼스타K2 라는
"케이블 프로그램" 에까지 밀리는 수모를 겪었으니 참패한 셈이나 다름없습니다.
하지만 시청률을 잠시만 벗어나서 생각해본다면 청춘불패는 현재 예능계에서 볼 수 없는
참 따뜻하고 정있는 유일한 프로그램 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한때는 러브라인과 막장설정까지 도전을 했지만 송은이 투입과 다시 초심잡기에 돌아가면서
최근 몇회간 훈훈한 모습으로 돌아와서 본심을 찾은듯 합니다.
그게 꼭 시청률과는 연결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최소한 청춘불패만의 "고유성" 은
다시 되돌림받는것 같아서 상당히 좋습니다.

슈퍼스타K2가 끝으로 치닫으며서 시청률은 더 손해를 봤지만 오히려
최근 몇회간 시청률대신에 본심찾기면에서는 성공했다고 봅니다.
물론 이것을 예능국과 방송국 입장에서 어떻게 보는지가 청춘불패의 존패의 관건이겠지만요.




청춘불패의 뒷목을 잡았던 슈스케2가 끝났습니다.
과연 청춘불패가 다시 슈스케2를 봤던 시청자들을 붙잡고 시청률을 찾을수 있을지는 솔직히 궁금합니다.
대국민약속의 끝도 거의 가까워온 모양인데...
과연 청춘불패가 수확철이 지나면 다시 사라질지 아니면 시즌제로 다시 돌아올지는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인 바람이지만 청춘불패가 장수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유치리가 되었다면 다음에는 어촌도 좋을 것이고, 또한 산마을도 좋을것입니다.
시청률과 상관없이 청춘불패의 취지와 의도는 상당히 좋은 것이기에
청춘불패가 없어지지 않았으면 하는 그러한 바람을 가져봅니다.

하여튼 1년간 버텨준 청춘불패가 대단하기도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막장이 설정과 개그코드가 없고,
따뜻한 정을 주면서 농촌일의 사소한 일에서도 작은 감동과 훈훈함을 선사하는 청춘불패 같은 프로그램이
시청률을 근거로 없어지지 않았으면 바람을 꼭 가져봅니다.

그 동안 수고해준 멤버들도 고맙고 앞으로도 계속 좋은 모습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한번 구호를 외쳐보고 싶네요
"청춘은 지지 않는다, 청춘불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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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깊은우물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단 한회도 빠트리지 않고 봐온 사람인지라
    청춘불패가 벌써 1주년이라니 감개가 무량합니다..ㅎ
    요즈음 다시 생기를 얻는 듯 보입니다.
    그리고 다음회가 너무 기대가 됩니다.
    써니도 오고.. 현아도 오고..^^
    글 잘 보고 갑니다.

    2010.10.23 18:2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요즘에 확실히 초심으로 돌아온건 사실이지요.
      전 유리가 오지 않는게 아쉽네요.
      그래도 명색이 원년멤버인데...

      2010.10.23 22:15 신고
  2. Sun'A  수정/삭제  댓글쓰기

    슈스케2가 끝났으니 아무래도 시청률을 조금은 찿지 않을까요..^^
    벌써 1주년 이더군요..오랬동안 장수 했으면 좋겠어요
    다음주엔 보고싶은 사람들이 오니까 더 기대되요..ㅎㅎ
    체리님~잘보고 갑니다
    휴일 잘 보내세요^^

    2010.10.23 18:32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렇지요. 슈스케3 나오기전에 제대로 시청률 회복해야겠지요.
      저도 청춘불패가 장수하기를 빕니다.
      Sun'A님 굉장히 오랜만인듯..
      자주 찾아뵙지 못해서 죄송합니당 ㅠ.ㅠ

      2010.10.23 22:16 신고
  3. Hwoarang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흠흠 청춘불패를 한 번도 보지를 못해서요... 그렇지만 이 청춘불패로 출연했던 걸그룹의 아이들을 볼 수 있어 좋았고 그들에게 캐릭터가 생겨 그들의 자생력에 발판을 만들어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그치만 문제는 결국 엠넷이 K3를 만들지 말란 법이 없다는 것인데.. 어찌 되었든 일단 K3가 나오기 전에 바짝 시청률 올려놔야겠네요...

    2010.10.23 18:4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슈스케3 나오기전까지 바짝 땡겨야겠죠
      빵터지는건 아니지만 소소한 재미에 훈훈함이 더해져있습니다 ㅎ

      2010.10.23 22:16 신고
  4. 나이스블루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춘불패 화이팅입니다...^^

    2010.10.23 18:58 신고
  5. 갓쉰동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름 스쳐 지나가듯이 보는데 잼있더군요.. 지미집 예고편 죽이더라구요.. ㅋㅋ

    2010.10.23 20:38 신고
  6. SilverTree  수정/삭제  댓글쓰기

    슈스케때문에 지난주 방송3사가 전부 6~7% 였으니 이번주는 원년멤버에 지영 설리도 나온다니 시청률자체는 상당히 회복할수 있을듯하네요. 벌써 1년이라니 ㅎㅎ 언제까지고 청춘불패 화이팅입니다.

    2010.10.23 22:1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도 벌써 1년이라는게 약간 이상하네요.
      지영이하고 설리가 나오는군요.
      자이언트 베이비들이네요.
      그나저나 유리가 안나올까요..? 아쉽네요.

      2010.10.23 22:18 신고
  7.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10.24 01:0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아무래도 써니/유리/현아 를 주연/빅송/소리가
      메꾸기는 조금 무리가 있긴하지요.
      그래도 요즘 빅송과 주연은 잘 메꾸고 있습니다.
      소리는 아직 부족하지만 그래도 분위기는 잘 탄듯 하구요.

      2010.10.24 17:18 신고
  8. 해피선샤인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춘불패를 본 적은 없는데 벌써 1년이 됐군요~
    여기서 구하라 이미지가 많이 좋아진 듯 한데.. 저도 그랬고...

    2010.10.24 02:50 신고
  9. 개념붕괴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춘불패가 어느덧 벌써 1주년을 맞이했네요.
    전 12회 떄 부터 보기 시작했으며 15회떄부터 본방을 보기 시작했지요.
    (즉,처음 시작해서 엔딩까지 끝까지 다 보기 시작한게 15회떄 부터라는거죠 ㅋ)

    처음 볼떄는 그저 카라,소시 같은 유명걸그룹 아이돌을 보려고 보기 시작했는데
    지금은 청춘불패의 농촌 에피소드 자체의 훈훈함과 소박한 웃음에 의미를 두고 보고 있씁니다.

    사실,청춘불패가 공중파 예능프로그램으로선 정말 오래 가기 힘든 케이스였죠.
    아이돌 위주가 아닌 "100%아이돌" 프로그램,그것도 걸그룹 아이돌 프로그램이였기에 말이죠.
    기존에 아이돌 예능들이 처참하게 몰락했던걸 보면 청춘불패도 오래 가는게 힘들어 보인게 당연했었죠. 하지만 청춘불패는 기존의 아이돌 예능과는 다르게 오래 버텨냈고 결국 1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건 아이돌 예능뿐만 아니라 모든 예능을 통틀어서 의미있는 일이라고 볼 수 있죠. 자극적인 막장이 대세인 요즘 예능에 뭐랄까요..좀 특별한 무언가를 일꺠워 줬다고 전 생각합니다. 물론,체리님 말씀대로 시청률면에 있어서는 실패한 예능이지만요.

    청춘불패가 이제 얼마 안있으면 개편시즌의 바람을 맞이하게 되는데
    그 거센 바람을 이겨낼수 있을까 걱정되기도 하고 살아남으리라고 기대 하기도 합니다.

    만약,청춘불패가 폐지 된다면 이제 청춘불패 같은 프로그램을 또 볼 수 있을까란 생각도 드네요.

    방송국입장에선 손해가 될 수 도 있겠지만(방송국 이해관계를 잘 모르니..이 부분은 딱히 할 말이없네요;)청춘불패 만큼은 시청률에 연연해 하지 않는 프로로 남겨 주었으면 합니다.

    아,그리고 또 청춘불패를 통해서 제가 호감을 가지게 된 그룹이 있는데 바로,선화가 속해있는 시크릿이지요. 처음 선화를 봤을떄는 처음 보는 얼굴이라 그닥 관심도 없었는데 방송에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또 여러곳에 자주 보이는걸 보고 동정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그 동정심이 이젠 호감으로 바뀌어서 이젠 시크릿의 팬이 되버렸습니다 ㅋ

    제가 여태까지 걸그룹들중 난 ㅇㅇ의팬이다 라고 말할수 있던 그룹이 소녀시대 밖엔 없었는데
    이런 저에게 또 하나의 팬이라고 말할수 있는 그룹이 생기게 해준 이런 청춘불패에게 참 많은 애정을 가졌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도 특별한 프로그램이 된 청춘불패.

    오래도록 장수 했으면 합니다.


    청춘불패 1주년을 축하 하며 저도 구호를 외쳐 봅니다.

    "청춘은 지지 않는다! 청춘불패!"

    2010.10.24 03:2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솔직히 전 나르샤때문에 처음보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다른 멤버들의 매력도 많이 느끼게되었습니다.
      써니야 소시라 좋아하긴 했고, 현아야 원걸이라 그랬다지만,
      하라구는 사실 청불전까지만 해도 별다른 관심이 없었죠.

      그런데 하라구의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던게 청불입니다.

      어쨋든 청불은 예능측면, 특히 시청률과 관련해서는
      실패지만, 기획 의도도 좋고 특히 요즘 없는 예능이라 좋습니다.

      제발 개편때 청불만은 없어지지 않았으면 하네요.

      2010.10.24 17:17 신고
  10. 박재희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체리블로거님 마지막 말에 공감 이프로가 시청률
    때문에 없어 지지 않기 바래요 그리고 지금 1주년 시즌 1-2로 봤을때 사람이 아니라 전 추수 시기로요 ^^ 가장 큰 수혜자는 현아 같아요 솔직히 어린 나이에 빛이 너무 강하고 무대 에서 어른 스런운 모습 거부 하는 분들 많아 는데 여기서 2회때 할아 버지 안마 해주는 모습 이면 화장 지운 소녀 봅 모습을 보이면서 대중 들이 더 많이 좋았했죠 저도 그모습에 포미닛 좋아 하기 시작 했구요

    ps 제가 청춘 불패 때문에 현아 좋아 함면서 걸그룹 관심이 생기면서 포미닛 애프터 스쿨 시크릿 좋아 하게 되었는데 요즘 리지 너무 귀엽더 라구요 근데 어제 세바퀴 에서 보셨나요 리지 사투리 애교 랑 레이나 연주 할때 김구라 씨 표정 정말 쓰러지는줄 알았어요

    2010.10.24 04:4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현아는 정말 큰 수혜자였어요.
      현아의 컨셉때문에 (원걸때부터 오던 컨셉) 현아는
      안티도 상당히 많았으나, 징징대면서 귀여운 막내같은
      모습이 팬들도 많이 모으는 계기가 되었지요.

      리지로 말할 것같으면.. 제 블로그 메인 사진이 리지일 정도로
      리지 팬입니다 ㅋ
      당연히 리지와 레이나 장면 봤는데 김구라가 레이나 볼때 표정 완전 대박.. ㅋ
      한참 웃었어요

      2010.10.24 17:20 신고
  11. 턱돌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요즘 같은 세상에 이런 프로가 진짜 좋은건데 말입니다.
    슈퍼스타K는 너무 상업성이 짙게 보여서 눈살이 찌푸려지더군요.
    어쨌거나 청춘불패는 좋은 프로라 생각합니다.
    빅토리아처럼...아니 출연하는 모든 사람들이 동식물과 친구하며 자연과 유기적이고
    불가분의 관계를 맺어나가는 모습들이 한편으로는 가슴 아프고 한편으로는 아름답습니다.
    부디 자연과 동방예의지국이 아직은 죽지 않았다는걸 계속 보여주는 프로가 됐으면 합니다.

    2010.10.24 07:2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정말 좋은 프로에요.
      연예인 아이들이 시골 할아버지 할머니와 어울리면서
      정을 쌓아가는 유일한 프로그램이라고도 볼 수 있지요.
      시청률에 연연해서 이 프로 없애는 일 없었으면 합니다.

      2010.10.24 17:21 신고
  12.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불패와 전승은 다르죠.
    지지 않으면 언제고 이기는 날이 옵니다.
    그것이 푸른 봄을 사는 이들의 특권이구요.

    시행착오와 좌절을 겪어도 그에 굴하지않는 젊음과 패기로
    끊임없이 도전하는 마음을 견지하는 이는 패하지 않습니다.
    그저 승부를 나중으로 미룬 것일 뿐이니까요.

    1주년이라.. 살아남았으니 패하지 않았네요.

    아마존과 자기야, 슈스케란 강자들에게 실컷 두들겨 맞았지만.
    어차피 K.O를 노릴 만한 강펀치는 애초에 없었으니 질질 끌며
    파이널 라운드까지 판정으로 가야겠죠.

    끝까지 살아남는 자가 승자입니다.
    그래서 청춘은 지지 않는 것이고 대중, 아니 팬들조차 5년이란
    시한부 판정을 내린 걸그룹 아이들이 분명 깨닫기를 바랍니다.

    이기기는 쉽지 않지만, 지지 않는 것은 그보단 쉽다는 걸요.
    탑이 되는건 어렵지만, 살아남는 것은 해볼 만 하다는 걸요.

    2010.10.26 23:4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님말대로 끝까지 살아남았으면 합니다.
      단 걱정되는건 개편이지요.
      방송국 사람들은 프로그램이 좋건 말건, 드라마가 막장이던 아니던,
      일단 시청률에만 연연하니까요.
      청불은 그러지 말았으면 하는...

      2010.10.28 00:50 신고

청춘불패, 주연이가 달라졌어요~

예능 Review/청춘불패 2010. 10. 9. 18:18 Posted by 체리블로거
요즘 청춘불패를 보면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가장 첫번재는 일단 안정감이 돋보이고요, 두번째는 초심으로 돌아온 듯한 느낌을 받아서 좋고,
세번째는 자극성과 가학성이 그닥 많이 보이지 않아서 좋습니다.
요즘 그런 자극적인 예능이 난무하는 중에, 그나마 가장 훈훈한 방송이 청춘불패이지요.


일단 프로그램이 안정되는대는 프로그램에 드러나지는 않지만 정신적 지주라고 불릴 수 있는
"송선배" 송은이가 합류하고 나서부터 인것 같습니다.
송은이 자체가 리드하는게 부담이 없는데다가 워낙 편안한 성격이라 쉽게
멤버들이 "언니" 하면서 잘 따르는 것 같구요, 특히 김신영이 부담감을 많이 덜어버린것 같습니다.


하지만 요즘 들어서 가장 눈에 띄는 발전을 하는 것은 불과전까지만 해도 정말 가장 어색해보였던
주연입니다. 주연과 관련해서는 사실 상당히 "겉논다" 라는 느낌을 받았었거든요.
재미있지도 않고 일도 잘 못하고 딱히 멤버들이랑도 잘 어울리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하지만 요즘 들어 주연이가 가장 많이 "달라졌다" 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사실 아직도 주연의 일의 능력은 하라를 비롯한 원년멤버들보다도 못하고,
소리나 빅토리아보다도 훨씬 능률이 떨어짐을 느낄수는 있지요.
사람들 중에서도 태생적으로 일을 더 잘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태생적으로 일하는 면에서
능률이 떨어지는 사람이 있는데, 아마 주연은 그런과 인거 같습니다.
외동딸이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그랬습니다.

그래도 요즘은 그 부족한 능력으로도 열심히하려는게 보이기는 합니다.
그래서 결국은 이제는 조금 뒤쳐지기는 하지만 무난히 따라올 능력은 되지요.
김신영이 "짐주연" 이라고 부르기는 하지만, 이제는 정말 심각할 정도의 짐에서는 벗어난 듯 합니다.




무엇보다 주연이 발전한 점은... 어떻게 자신이 살아남을가를 찾은 방법입니다.
무엇보다도 주연은 김신영과 궁합이 가장 잘 맞는다는 것을 깨달았나봅니다.
비록 주연을 김신영이 구박을 하지만 (처음에는 진짜 짜증나서 그랬을수도)
이제는 티격태격하면서 새로운 관계를 형성한것 같아보입니다.
그때는 정말 짐스러워서 구박을 했다면 요즘에는 짐스러워서 라기보다는 하나의 관계로써
약간의 신데렐라 컨셉이지요.

얼굴은 예쁜데 하는 행동은 약간 허당적인 면이 많아서 김신영이 많이 놀려먹기
딱 좋은 캐릭터가 바로 주연이에요.
실제로 예전에 주연을 보면 많이 경직된것을 느꼈는데 이제는 분위기에 맞게
자신이 놀림을 당해도 같이 반격을 하기도하고 당하기도 하는 그러한 존재로 변했어요.


처음에는 김신영이 도와주기 위해서 같이 붙여줬는지 모르겠지만,
일을 잘하면사 깐죽대는 막내 하라구~ 와 허우대는 좋고 예쁘지만 일은 허당인 주연이
김신영과 함께 한 조가 되가지고 팀워크를 형성 하는 것을 자주 보게됩니다.
사실 요즘 보면 처음에는 짜증만 냈던 김신영이지만 자꾸 주연을 밀어주는 것도 느끼게 되지요.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요즘 분량을 보면 하라구~ 를 제외하고는 주연이 가장 많은
분량을 받고 있습니다. 하라구랑 붙어있을때도 그렇고 하라구와 떨어져있을때도
주연이 이런 저런 곳에서 분량을 많이 뽑고 있는 그러한 위치이지요.
거의 병풍에 불과했던 주연으로써는 상당히 많은 발전을 한 것입니다.




사실 주연은 항상 그랬습니다.
예능에서도 소극적이었고 별로 말도 없었지요.
물어보는 질문에만 대답하고, 그나마 말재주도 별로 없어서 스타골든벨같은 경우에도
여러달동 "걸그룹 라인" 으로 고정을 하고 있었지만 그닥 주목을 받지 못했었습니다.
스타골든벨이 그닥 분량을 많이 주지는 않지만 한때 걸그룹 라인에 앉아있었던
써니, 박규리, 나르샤는 잡힐때마다 빵빵 터뜨려주었던데 비해서 주연은 전혀 그렇지 못했거든요.
그 이후에도 주연은 여러 예능에 게스트로 나왔지만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주연이 청춘불패를 통해서 많이 밝아진거 같은 것은 사실입니다.
방송 욕심도 어느정도 내고 있고, 또 자신이 무엇을 하는지도 서서히 깨달아가는 것 같구요.
아마 주연은 공중파는 공중파대로 하지만 케이블이었던
"플레이걸즈 스쿨" 을 통해서 카메라에 더 많이 익숙해지고 편안하게 노는 법에 더 익숙해진 모양입니다.
사실 플레이걸스 시작한 이후부터 주연의 활약이 서서히 올라오기 시작했거든요.
(그 방송을 보면 주연은 컨셉이 아니라 진짜 허당임을 느끼게 됩니다...)




처음에 제가 주연을 "다크호스" 라고 언급했을때는 많이 의아해 하셨을 것입니다.
정말 가진건 "얼굴" 밖에 없어보이는 주연이 과연 어떻게 활약을 할까하구요.
지금 주연은 아직까지는 완벽하다고 할 수 없지만 청춘불패에서 유리가 맡았던 역할을
살금살금 점령해나가고 있습니다.
하라구와 함께 팀의 비쥬얼 담당 밑 김신영이 유리에게 당했던 것처럼 그 역할도 자주 맡고 있지요.
하라가 써니가 되고 주연이 점점 유리가 되어가고 있는 그런 느낌을 받는다고 할까요?


어제는 성인돌의 캐릭터까지 슬슬 노리는거 같더라구요.
물론 나르샤 만큼 성인돌이기야 하겠냐만은 나르샤의 잦은 부재와 (솔로활동 및 체력부진)
그리고 하라구, 빅송 (예상치 못한 결과) 이 힘들어 하던 청불의 주연이 새로 합류함으로써
아직은 에이스까지는 모르지만 확실히 자기 캐릭터를 잡아가는 듯합니다.
"미워할 수 없는 허당" 캐릭터로요.


특히 새침하고 얄밉게만 봤던 주연은 지난 주에 할머니와의 에피소드로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기에 그 오해도 많이 가신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지난주 할머니 화장시켜드릴때 진심이 느껴졌기든요.

더 이상 주연은 "짐주연" 이라고 보기는 사실상 힘들이지요.
물론 일하는 면에서는 아직도 서툴러서 어떤 면에는 짐이기는 하지만요.
그리고 앞으로도 발전한 역할도 있습니다.
주연은 빅토리아와 동갑으로 딱 중간나이입니다.
언니들 틈에서 막내로 놀 수도 있고, 동생들틈에서 왕언니로 놀수도 있으니까요.
원하기만하고 노력만 한다면 자유자재로 움직일수 있는 좋은 조건도 있지요.




어쨋든 주연을 비롯해서 소리도 어느정도 안정이 된거 같고,
또한 원년멤버인 효민과 선화도 다시 제자리를 찾아가는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그리고 송선배의 존재감도 상당하구요.
또한 프로그램의 취지도 많이 초심으로 돌아가는 듯한 느낌을 받고요.

주연의 최근 활약이 이 발전에 이바짐하는거 같기도 하고 아니면 최근의 청춘불패의 초심찾기에
주연이 잘 적응해나가는 것 같기도 한 그런 느낌이네요.
어쨋든 간에 요즘 주연이가 달라지고 있네요.
앞으로도 좋은 활약 보여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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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너돌양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청춘불패가 예전만 못하는 것 같습니다..

    2010.10.09 18:38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 예전이 1기때라고 하면 그건 사실이지요.
      아직 소리는 전혀 활약을 못하고 있고, 주연은 이제 시작이고, 빅송과 써니를 비교할때 써니가 앞서니까요.
      하지만 커플만들기와 몰카를 할때보다는 지금이 훨씬 더 소소하고 재밌더군요 ㅎ

      2010.10.09 18:53 신고
  2. 목발  수정/삭제  댓글쓰기

    확실히 예전의 모습을 찾아가는건 좋은데 효민도 예전의 모습을 찾아가니...
    쩝...

    2010.10.09 19:42
  3. 닉쑤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한번도 못 본 프로네요. ㅎ ㅡㅡ;;

    요즘은 어딜가나 아이돌이 꼭 있는듯하네요;;

    2010.10.09 19:49 신고
  4. 샤유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2010.10.09 21:02
  5. 깊은우물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봤습니다.
    처음에 병풍이니.. 짐주연이니 하는 모양이
    좀 오래갈 줄 알았는데 의외로 빨리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네요.
    그만큼 노렸했다는 것이겠죠..

    2010.10.09 22:0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본인도 인터넷 댓글같은거 확인하면서 모니터 했겠지요.
      플레이걸즈 봐도 자기들 플레이걸즈 찍은거 모니터하던데...
      하여튼 주연이가 얼른 적응해서 다행입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봤으면 하네요 ㅎ

      2010.10.09 22:14 신고
  6. ㅇㅇ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불진짜요새 너무훈훈하고좋아요 글잘읽었어요~~

    2010.10.09 23:13
  7.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 어느 순간부터 조금씩 눈에 띄기 시작하더니 최근 방송분에서는 아마 가장 많이 주목받았던 멤버였던거 같아요. 신멤버임에도 불구하고 g7멤버들이랑 두루두루 잘어울리는거 같고, 나름대로 노력도 많이 해오는게 눈에 보이기도 하더라구요. 발전하고 있는거 같아 호감입니다^^

    2010.10.10 00:51
  8. Hwoarang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왜 주언양보다도 저 프로필에 있는 리지양에 더 눈길이 가는지 모르겠네요. 쩝

    2010.10.10 08:3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도 사실 앺스에서는 리지가 좋습니다.
      단 청불에서는 주연을 아무래도
      많이 보게되지요.
      물론 가장 좋아하는건 날샤 인데 날샤가 요즘 안나와서...

      2010.10.10 13:39 신고
  9. SilverTree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불을 처음부터 보고있지만 최근 3주 정말 청불다워졌다 싶어서 좋네요^^. 하지만 시청률이라는 멍청하지만 어쩔수없는 잣대로 인해서 얼마나 버틸수 있을지가 걱정이군요. 훈훈한 예능은 가만히 놔두지 않는 세상이 되다보니...

    2010.10.10 23:1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러게 말입니다.
      청춘불패만큼은 시청률에 상관하지 말고 그냥 놔뒀으면 합니다.
      시청률은 차근차근 올리면 되니까요..
      이제 좀있으면 슈스케2도 끝나니까요.

      2010.10.11 11:06 신고
  10. 개념붕괴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화도 이제 적절히 해주는 듯 싶고..
    효민이도 잘 하고..
    소리만 잘 해주면 좋겠네요 ㅋ

    아,그런데 지난주 주연 앞에서 유리이야기를 꺼내던데..
    장난이라도 안했으믄 해요. ㅇㅅㅇ;

    2010.10.12 07:34
  11. 무츠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주제와 상관은 없지만,

    뭔가 필자님 글 쓰는 솜씨에 비해 맞춤법이 너무 많이 틀리셔서

    그 갭이 적응이 안된다고 해야되나요;;

    2011.07.17 07:07

이번주 청춘불패를 보면 청춘불패가 초심으로 돌아왔다는 느낌이 확들었습니다.
송은이의 섭외 이후로 청춘불패는 확실히 뭔가... 초심으로 돌아간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송은이가 직접적인 개입을 했을지는 모르겠지만 어쨋든 최근 3주간 청춘불패를 보며 느낀점은
"그래, 늦었지만 이거야!"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2달간 멤버교체 슬럼프에 시달리던 청춘불패는 하락세에 걷자 방송을 살리기 위해서
갖은 무리수를 두게 되었습니다.
일과 마을사람들과의 교류, 그리고 그 안에서 나오는 멤버들과의 정이라는 "소소한 웃음" 은
잃어버린채 자극적인 소재로만 분량을 뽑고 있었으니까요.
난데없이 관련없는 "납량특집" 이 나오고 게다가 남자게스트들을 불러들여서 커플만들기를
시도하는가 하면 급한 김신영은 "개그실미도" 라는 것을 만들어내서
뜬금없이 망가지는 것을 주제로 하는 개그도 많이 했습니다.

허나 지난 3주간의 청춘불패를 보며 느낀점은 다시 찾은 안정감입니다.
아마 맏언니인 "송선배" 송은이의 역할이 크지 않나 싶네요.


어쨋든 추석특집에는 마을 할머니들과 함께 했습니다.
G7 멤버들이 착착 앵기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덩치큰 신영이도 할머니 앞에서는 한없이 어린 손녀였구, 막내 하라구는 할머니에게 응석피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정말 그때는 하라구가 철없는 귀여운 막내 같더군요.


"짐스러웠" 던 주연도 이번만큼은 더 없는 착한 손녀였습니다.
할머니에게 화장을 해드린다고 할머니를 즐겁게 해드리게 하려고 노력했구요,


나르샤와 선화, 그리고 송은이 팀은 할머니, 할아버지와 약주를 한잔 하는 모습이 상당히
자연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역시 술은 어른들과 함께...


그리고 그 뒤에 있었던 장면도 상당히 훈훈했습니다.
물론 많은 어른들이 조금 소극적으로 같이 즐기지 못했던 것은 아쉽지만 그래도
젊은 층의 아이들과 어른들이 같이 춤추면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은 사실 방송에서는
참 보기 힘든 그러한 모습들입니다.
굉장히 훈훈하고 좋았던 그러한 모습들 같습니다.


그 이후에 할머니는 오랜만에 다시 김순이 할머니를 찾았습니다.
예전보다 조금 더 몸이 불편하게 보이셨던 김순이 할머니....
이번에는 안마기를 사가지고 왔는데요... 처음에는 "이게 뭐야" 하시던 할머니께서
안마기에 누으시자 편안하게 느끼시는 것을 보면서 가슴이 따뜻해지더군요.


할머니도 그런 "효진" 이가 고마웠는지 그녀의 이름을 "호진" 이가 아닌 "효진" 이로
정확히 기억하고 계셨습니다.

청춘불패... 모처럼만에 훈훈한 그러한 장면들이 었습니다.
무리한 개그도 없었으며 비록 지루했다고 느낄지는 모르지만 요즘 예능에서
찾아볼 수 없는 그러한 소소하면서도 순박하고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한국의 최고의 걸그룹을 대표한다는 멤버들도 청춘불패에서 만큼은 그냥 평범한
손녀로 태어났던 것입니다.


그러면서 주연이 한 말이 인상 깊었습니다.
"할머니랑 함께 하니까 우리 할머니가 생각나요" 하면서요.
사실 저도 해외 거주자로써 조부모님을 뵌지 꽤 오래되었는데요....
많이 생각해보게 해주는 그러한 훈훈한 장면들과 함께 한구석으로는 상당히 마음이 따뜻했습니다.


요즘 예능은 "폭로" "열애" 등으로 가득차있고 드라마는 "막장드라마" 들로 잔뜩할 뿐입니다.
또한 폭로가 아니면 웃기기 위해서라면 억지를 남발하는 개그까지하게 하는 그러한 개그에
"가학성" 논란이 될 정도로 자극적이지요.
하지만 최근의 청춘불패는 그러한 "자극성" 이 없습니다. 그냥 "농촌스러움" 과 "정" 이 있을 뿐입니다.


시청률은 확실이 낮았습니다. 지난 주에는 각종 추석 프로그램에 타격을 입었다면, 이번주에는
타블로 스페셜에 타격을 입었습니다.
타블로 스페셜은 워낙 국민들이 관심있게 생각하였던 이라 충분히 청춘불패를 누를 이유가 되었습니다.
어쨋든 중요한 점은... "시청률" 자체를 떠나 훈훈하게 가족들과 함께 볼 수 있는 예능으로
청춘불패가 다시 거듭나고 있다는 점입니다.


청춘불패는 시청률도 가장 높지 않고, 가장 재미있는 프로그램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나오는 출연자들중에서 "슈퍼스타" 급이 있지도 않고, MC진도 부실합니다.
하지만 청춘불패에는 다른 예능에서 볼 수 없는 마을 사람들이 있으며, 농촌풍경이 있고,
훈훈함과 정이 있습니다. 시청률이 낫기는 하지만 고유함도 있습니다.

비록 지금은 슈퍼스타K와 다른 특집 방송들 때문에 고전하고 있지만 이대로 잘해준다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서 "착한 예능" 으로 기억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주도 남자 게스트인 박광현이 오는데... 딱히 러브라인은 없어보입니다.
(결혼생각하는 여친 있다는 것을 들었음)
앞으로도 자극적인 소재나 무리한 개그보다는 최근 3주간 했던 것처럼 훈훈함과 따뜻함으로
다가오는 착한 예능이 되었으면 하네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Sun'A  수정/삭제  댓글쓰기

    송은이가 들어오고 나서
    뭔가 안정감이 있는것 같더군요..^^
    최근 3주간 보여줬던 것처럼 따뜻함과 훈훈함을
    보여주는 예능이 되길 바래요~^^
    체리님~~휴일 잘 보내세요^^

    2010.10.02 18:44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아무래도 맏언니 포스는 무시못하나봐요 ㅎ
      앞으로도 청춘불패가 이런 종류의 예능으로 남았으면합니다.
      님도 휴일 잘 보내시구요 ^.^a;

      2010.10.02 21:28 신고
  2. 언알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에는 방향못잡고 가는 느낌이었는데.
    갈수록 재미있어지는 프로중 하나 아닌가합니다.^^

    좋은주말보내세요!

    2010.10.02 19:01 신고
  3. 시본연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밌나요 ? ㅎㅎ
    솔직히 전 안 봐요 ...

    시간대도 안 맞고... ㅎㅎ
    나중에 시간 되면 봐야겠네요...

    행복한 주말 되시길..^^

    2010.10.02 19:03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뭐.... 자지러질 정도의 웃음은 없습니다.
      그냥 걸그룹의 멤버들이 무대에서 벗어나 조금
      인간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또 마을 주민들과 어우러지는 모습이 훈훈하지요.

      재방으로도 챙겨보세요 ㅎ

      2010.10.02 21:29 신고
  4. 깊은우물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요즈음 청춘불패에 흠뻑 빠졌습니다.
    첫회부터 단 한회도 빠트리지 않고 다 봤거든요.
    혹시 놓치면 다음날 꼭 챙겨 보곤 하는데 재미가 솔솔합니다.
    특히 구하라의 그 넉살에 혼이 빠지죠..ㅎ
    청춘불패는 이미 착한 예능이 아닐까요? ^^
    체리브로거님 휴일 잘 보내세요.

    2010.10.02 22:5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이미 착한 예능이라고 할수 있지요.
      한때 슬럼프에 빠졌을때는 아니었지만이요.
      다시 그 길로만 가지 않는다면 더 발전가능합니다.
      1회부터 시청한 시청자로써 참... 좋아보입니다.
      하라구가 2기부터는 제대로 "넉살하라" 가 된거 같습니다.
      이번주 에피소드에서는 주연도 상당히 발전되었구요.
      기대해 봅니다.

      2010.10.02 23:06 신고
  5. 지나가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1회부터 47회까지 딱 한번(45회 ㅠ) 빼고 본방사수 했던 1인 왔다감 --

    2010.10.02 23:27
  6. 목발  수정/삭제  댓글쓰기

    확실히 예전으로 돌아간것 같아요. 얼마전까지만해도 정말 이건 뭔지 욕이 튀어나오는걸 참
    아가면서 봤는데 지금처럼만 해준다면 장수프로그램으로 거듭날지도 모르겠군요.
    늘 잘보고 있습니다.

    2010.10.02 23:4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렇지요.
      KBS가 너무 시청률에만 급급한 모습을 안 보여주고,
      초심 잃지 않고 뚝심을 가지고 나간다면요.

      2010.10.03 17:07 신고
  7. zzz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이 프로를 보면서 죄책감을 느껴요 ㅠ^ㅠ
    제가 어른들에게 낯을 많이 가려서 할머니에게 살갑게 군적이 정말 없거든요.
    스스럼없이 할머니들에게 대하는 거 보면 부럽기두 하고 그래요^^
    많은 재미를 얻고가지는 않지만 보고나면 마음이 따뜻해지죠^^
    할머니가 보고싶기도 하구요^^

    2010.10.03 01:5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도 할머니 할아버지께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저순간만은 연예인도 손녀구나 하는생가도 들었구요.

      2010.10.03 17:08 신고
  8. 부황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쎄요 대략보면 훈훈함이지만, 그것또한 예전 방식의 답습입니다. 초기의 마음가짐을 다지는 취지는 좋았지만, 급하긴 급했나봅니다. 변화없이 똑같은 방식은 흥미를 잃습니다
    간단하게....... 안봐도 어떻게 전개가 되는지 뻔한데, 굳이 볼 필요는 없죠.
    걍 어떤일 하겠군하고...초반만보고 곧바로 채널이 돌아갑니다

    2010.10.03 02:2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다소 급한 부면이 있었지만...
      그래도 늦었다 할때가 가장 빠른 법이라고 하더군요.
      어쨋든 초심으로 돌아와서 반갑기는 합니다.

      2010.10.03 17:08 신고
  9. 친구세라  수정/삭제  댓글쓰기

    초반의 그모습을 좋게 봤었고
    착한예능을 좋아하기에

    앞으로 챙겨봐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리뷰 잘 보았습니당~♡

    2010.10.03 06:4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처음에는 단순히 걸그룹 나온다고 봤습니다
      (나르샤 때문에 ㅋ)
      하지만 그 안에 따뜻함과 정이 있고,
      다른 예능과는 다른 느낌이 있더라구요.
      다른 사람 안본다고 할때 저는 꼭 챙겼지요.

      앞으로 초심 잃지 않았으면 하네요.

      2010.10.03 17:12 신고
  10. 위드자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신영은 MC보다는 멤버의 일원으로 활약하는 쪽이 좋은 것 같습니다.
    송은이가 고정이 된다면 맏언니로서 중심을 잡아 프로그램의 흐름을 잘 안정시킬 것 같네요. ^^*

    아... 그런데 박광현이 결혼했나요?
    결혼했다는 이야기는 듣지 못했던 것 같은데요?

    2010.10.03 14:51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도 그리 생각합니다.
      G8에 맏언니 송은이라 총대매는 리더하면 되겠지요.
      박광현과 관련해서는 결혼생각하는 여친이 있다고 한 건 들었고 결혼했다는 이야기를 얼핏들었는데 확실치 않으니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2010.10.03 17:13 신고
  11. 압스쿨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자 한봉지, 차 한잔과 함께 편안히 웃으면서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좋아합니다.
    앞으로도 이 방향 그대로 따뜻한 프로그램이 되기를!

    2010.10.03 22:58
  12. 푸른달  수정/삭제  댓글쓰기

    슬럼프를 극복하는 모습을 보니 어떡해보면 기분이 좋습니다..

    금요일 밤을 편안하게 볼수있는 프로그램이 된다면 한결더 좋은 시청률이 될듯 하네요

    2010.10.04 07:51
  13. 샤유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아....사랑합니다 청춘불패

    2010.10.04 08:04
  14. 개념붕괴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근의 청춘불패는 정말 딱 봐도 "본래의 청춘불패 모습"이었죠.
    저는 청춘불패 보면서 한번도 크게 빵 터진적은 없었지만 소소한 재미와 다른 프로그램에선
    볼 수 없는..뭐랄까요? 맑은느낌이라고나 할까요? 그런걸 느낄수 있다는 점에서 항상 본방을
    챙겨보고 있습니다. (전 본방은 런닝맨,청춘불패,우리결혼했어요만 꼬박 챙겨 봅니다.)

    걸그룹이 좋아 보는 이들은 답답하고 지루하고 재미 없을수도 있지만

    그래도 저는 이런 청춘불패가 좋네요 ㅋ

    앞으로도 체리님 말씀처럼 청춘불패가 지금 같이만 해주면 좋겠네요~_~

    청춘불패는 시청률에 연연해 하지 않는 프로가 되었으면..!!

    2010.10.04 08:4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도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청춘불패는 사실 크게 "빵" 터진적은 없었습니다.
      항상 소소한 웃음과 따뜻함, 그리고 아이들이 농촌에서
      일하는 열심인 모습을 담아왔지요.

      너무 시청률에 연연하지 않고 고유하게 남았으면 합니다.

      2010.10.04 10:18 신고
  15. 송은이가  수정/삭제  댓글쓰기

    송은이가 들어온 이후 재미가 없어졌어요. 웃음도 그닥, 진행도 그닥(청춘불패 형식은 진행이 거의 필요없죠), 할줄 아는게 대체 뭔지;;; 시청율은 더 떨어졌어요.
    결론은 청춘불패에 있으나 마나한 존재예요. 왜 갑자기 고정이 됐는지 의아해요.
    본인 스스로 느끼고 들어온지 얼마 안됬으니 양심이 있다면
    스스로 하차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2010.10.10 16:3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단순히 비난이 아닌 정말 느끼신 바였군요.
      님의 동기를 의심해서 죄송합니다.
      이런식의 댓글은 충분히 블로그에 남겨두겠습니다.
      저와 다른 의견을 못받아들일 정도로 좁은 놈은 아니거든요.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매너있는 댓글 부탁합니다.

      아, 참!
      그리고 자주 들러주실 경우에는 님께서 고유한
      닉네임을 사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뭐 시작은 좋지 않았으나 그래도 님이 이렇게 제 의견들을 존중해주시니까 앞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했으면하네요.

      2010.10.10 16:37 신고

1박 2일이 청춘불패보다 못한 점

예능 Review/기타 예능들 2010. 9. 28. 17:29 Posted by 체리블로거
상당히 뜬금없고 이상한 제목이지요?
1박 2일이 청춘불패 보다 못하다니 그게 무슨 말일까요?
썩어도 준치라고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는 1박 2일이지만,
청춘불패하고 비교해서는 아직 비교가 안 될 만큼 앞서 있는데요.


하지만 아직 청춘불패에서 1박 2일이 배울 점이 하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김종민" 을 대하는 면에서요.
김종민을 대하는데 왜 갑자기 청춘불패가 나오냐구요...?
그 점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1박 2일에서는 김종민을 상당히 아껴왔습니다.
공익근무를 끝내자마자 달려가서 김종민을 "모셔" 왔으며 그 이후로
김종민이 효과를 전혀 발휘하지 못하자 그의 자존심을 북돋아 준다는 취지에서
일명 "김종민 자신감 찾기" 프로젝트를 만들어주고 김종민을 세워주고자 했지요.

제작진의 김종민 사랑은 정말 눈물겨울 지경입니다.
하지만 김종민은 아직도 살아나지 못하고 전혀 감을 못 잡은체 헤매기에
이제는 단순히 "병풍" 을 넘어서 "민폐" 라는 소리까지 들어가고 있는 것이지요.

상황이 이렇게 되자, 처음에는 그들을 이해해주려고 노력했던 시청자들도 지나치게
감싸주는 제작진에 슬슬 짜증을 느끼고 "김종민을 하차시키자" 라는 목소리도 거세지는것이지요.



그런데 이런 1박 2일과 청춘불패가 과연 무슨 관련이 있을까요?
그 이야기를 하기 전에 지난주 추석특집 에피소드부터 살펴볼까요?
이번주 에피소드는 참 편집이 깔끔하게 된 에피소드였습니다.
특별히 튀는 멤버도 없었고, 특별히 소외된 멤버도 없었습니다.
헌데 한 멤버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바로 한참 슬럼프를 겪었던 선화였습니다.



한때 선화는 "백지선화" 라는 캐릭터를 만들어서 한참 주가를 올렸습니다.
하지만 캐릭터가 식상화 되면서 선화는 점차 하락세를 타더니,
2기에 새로운 멤버들에게 까지 분량을 내주면서 다시 1기 초반과 마찬가지로 "병풍" 이 되었습니다.
오히려 새로 들어온 빅토리아 주연보다도 분량이 더 적었지요.
소리하고 분량이 비슷했는데, 소리는 신인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만저만 선화의 체면은 말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제작진이 "선화프로젝트" 라는 것을 마련하거나 선화에 대해서
억지로 분량을 밀어주는 듯한 느낌을 전혀 받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선화가 저조하자 조금은 냉정하다 싶을 정도로 분량을 날려버리고
잘하는 멤버에 분량을 나누어주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시청자들이 선화에 대해 걱정할 정도로 선화는 분량이 많이 짤렸죠.


그런데 이번주에는 선화가 방송에 나갔습니다. 그것도 꽤 많은 분량으로요.
그런데 그 과정에 있어서 제작진은 탁월한 편집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할아버지와 장면에서는 할아버지가 자연스럽게 선택을 하였기에 할아버지와 교감하며
밤을 따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연출했습니다.
"훈훈함"과 정이 포인트인 청춘불패에서 이러한 장면은 굉장히 자연스럽죠.


두번째 분량이 잡힌건 바로 선화의 자는 모습때문이었습니다.
여자 아이돌이 입벌리고 자는 모습, 그것을 재미있게 송은이와 나르샤가 오징어를
입속에 집어넣음으로 나오는 우스운 캡쳐모습이 재미있었기에 방송에 내보낸 것이지요.
사실 선화가 "오랜만에 활약했다" 라는 반응이 많았죠.



포인트는 무엇인가 하면 제작진은 부진했던 선화를 위해 딱히 어떤 "특별"  마련을 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자기가 노력해서 재미있는 부분이 나온다면 분량을 주고 재미가 없더라도 적절한 장면이면
분량을 주었지만 어거지로 한 멤버를 위해서 분량을 쥐어짠듯한 느낌을 주지는 않았다는 점이지요.

여태껏 청춘불패에는 수많은 에이스들이 있었고 저조한 멤버들도 있었습니다.
지금 에이스라고 불리는 하라도 한때 굉장히 슬럼프를 겪었습니다.
1기 초반에 에이스였고 인기도 상위권이지만 제작진은 가차없이 하라의 분량을 들어냈습니다.


유리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사실 유리는 청춘불패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멤버였지만 딱히 재미있지는 못했기에
상당히 많은 분량이 나오지 못했습니다.
딱히 유리도 "군민며느리" 이외에는 캐릭터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제대로 캐릭터를 잡은 현아, 그리고 일꾼 써니, 그리고 기복이 없는 성인돌 나르샤를
중심으로 그 당시에 잘 나가던 효민과 선화를 중심으로 많은 방송이 돌아갔습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잘나가는 멤버를 그냥 밀어주고 못나가는 멤버는 스스로 따라오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순간에도 아직도 소리는 빵할 만한 포인트를 찾지 못하기에 단체신만 나오는 것입니다.
오히려 그래서인지 급급했던 소리마저 그냥 묻어가면서 천천히 예능을 배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분량에 급급하기보다는 멤버들과 융합에 더 신경을 써
어느새 이제는 많이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청춘불패는 사실상 부진한 멤버는 가차없이 편집해버리는 강인함을 보였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영입된 김종민 마저 쥐도새도 모르게 사라졌다는 사실이지요.
뭐 스케쥴상의 문제가 있었을 수도 있고 애초 계약이 몇회만 나오기로 되어있을지도 모르지만,
어쨋든 김종민은 청춘불패에서도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기에 병풍이나 다름없었죠.

같은 KBS이고 같이 고정을 했는데 왜 한쪽에서는 철저하게 편집당하고 결국에는 사라졌는데,
한쪽에서는 고전을 면치못하는 과정에서도 그를 감싸주기만 하는 것일까요?



1박 2일은 강하게 나갔어야 했습니다. 정으로 봐주는 것도 한계가 있지요.
김종민이 스스로 얼마나 걸릴지는 몰라도 놔뒀어야 했습니다.
오히려 냉정함을 경험하며 자신이 잘 나오지 않는 모습을 보고 스스로 느껴
개발하고 발전하려는 동기를 강하게 심어주었어야 했습니다.

물론 그의 성격이 낙천적인 면도 있고 그기 공익근무를 하는 동안 예능이 너무나 많이 바뀐 탓도 있지만,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그의 뒤에 제작진이 항상 버텨주기 때문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언제나 북돋아 주기만하려 여유있게 대해주던 제작진 때문에,
김종민 스스로가 긴장감을 늦추게 되지는 않았을까요?

제작진이 그러한 기회를 주지 않고 냉정하게 분량을 뽑았다면,
애초부터 김종민을 특별대우를 해주는게 아니라, 그냥 재영입을 평범하게 하고,
적응하게 내버려뒀더라면 김종민이 이 지경까지 왔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너무 감싸주기만 하다보니까 1박 2일이라는 프로그램 자체에도 불만을 품게하는
그러한 현상을 불러일으킨 것이지요.




지금 라디오스타에서 사실 메인급으로 성장한 김국진도 한 때 컴백을 라디오스타에 하자
편집을 당하고 분량이 적었습니다.
그런데 그 이유에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습니다.
바로 김국진이 스스로 "내가 지금 예능판도를 모르겠으니 지켜만 보겠다" 하고 부탁한 것이었습니다.
김국진은 오히려 방송에 많이 노출되지 않은채로 여유롭게 살피면서 어떻게 웃음포인트를
잡아야 하는지 철저하기 캡쳐를 한 다음 서서히 치고 올라온 것이지요.

허나 김종민은 그냥 "어떻게 되겠지" 하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제작진도 역시 "어떻게 되겠지" 하고 쉽게 생각했던듯 싶구요.
그러자 안되자 김종민을 위한다고 분량을 밀어주고, 스페셜 에피소드까지 마련해주니,
태도나 이런것에서 전혀 긴급성을 알아볼 수도 없고, 아직도 해메고 있는것입니다.



관심을 써주는 것이 좋을 수도 있지만 때로는 지나친 관심을 사람을 망칩니다.
꼬마아이도 너무 지나친 관심을 쏟아부으면 기어오르는 수가 있지요.
때로는 냉정하게 대해주면 자신이 스스로 깨닫고 어떻게 해야 예쁨받을지를 터득하게 됩니다.

지금 김종민에게 그렇게 해준다는 것은 너무 늦었을런지는 모릅니다.
특히 에이스였던 (그가 좋던 아니던 간에) MC몽이 사실상 퇴출당한 이 상황에서
김종민의 활약은 더 커야 하는데 아직까지도 김종민은 준비되어있지 않다는 점이 답답할 나름입니다.


물론 본인도 눈물로써 활약하겠다고 다짐했지만 너무 늦은 결심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됩니다.
하차시키거나 자르지 않을거라면 본인이 냉정하다 느낄 정도로 칼날같은 모습을
1박 2일이 보여주고, 정말 "내가 절실히 노력해야겠다" 하는 느낌을 보여줄 정도의
강인함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현재의 김종민은 앞으로 발전하기 힘들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또한 여담으로 현재 거론되고 있는 제 6의 멤버가 돌아와도 똑같은 처리를 하지 않는다면
같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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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09.28 19:34
  2. 111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춘불패보면 요새 효민도 안습....ㅠㅠ

    2010.09.28 20:32
  3. 차라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글이 메인에 떠야하는데 왠 시덥지 않은 1박2일 비난만을 위한 모호한 글이 메인에 떴는지.
    1박2일의 현재 상황을 잘 말해주고 있네요.

    2010.09.28 20:53
  4.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1박 2일도 남극편 이후로는 안보고 청춘불패도 슈퍼스타 k2 로 갈아탄지 오래고..두 프로그램다 난항을 겪고 있지요..안습

    2010.09.28 21:06
  5. zzz  수정/삭제  댓글쓰기

    본인이 노력한 것보다 방송에 분량이 잘나온다면 웃기려고 하는 노력이 줄어들죠^^;
    리얼버라이어티의 베이스는 출연자들의 캐릭터니만큼 엉망이 된 1박2일이 빨리 회복했면 좋겠어요^^

    2010.09.28 21:59
  6. 압스쿨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무언가 후련한 이 느낌..
    신인에게는 엄격하게 실력과 끼를 요구하면서 중견방송인에게는 정을 넘치게 베푸는 이런 방송계의 이중성. 참 밉상입니다!

    2010.09.28 23:0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러게 말입니다.
      신인은 열심히 해도 편집당하기 일쑤인데,
      어떻게든 살리려는 이중성이 아쉽습니다.

      2010.09.30 00:06 신고
  7. 정말 내가 하고 싶은 말!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종민을 그렇게 모셔올 때 건방지게 얘기하면 요즘처럼 될줄 알았습니다
    예능감이란게 자판기에서 커피뽑듯이 되는게 아닌데도
    그런데 시작부터 VIP대접으로 기대만 키워놓았거든요

    문제는 하하가 공익가기전이나 후의 무도는 멤버구성이나 비중에 별 차이가 없지만
    1박2일은 종민이가 빠지고 전체구성이나 기획은 물론
    이승기와 이수근으로 주도멤버까지 확실하게 바꿔버렸습니다..
    한마디로 김종민은 1박2일에 복귀하는게 아니라 새.로. 시작하는거였죠

    지금이라도 종민이 살리고 싶으면 분량은 챙겨주어도 챙겨준다는 인상을 주면 안됩니다
    오히려 김태호pd가 항돈이 과감하게 편집해서 자기가 욕 다 먹고 항돈이 살렸듯이
    독하게 분량 없으면 내쳐버려야 종민이 살아요..

    2010.09.28 23:10
  8. 개념붕괴  수정/삭제  댓글쓰기

    체리님을 안지 얼마 안되었고 또 체리님의 글을 많이 읽은것도 아니지만
    오랜만에 긴 글을 읽은듯 합니다. 그리고..정말 체리님이 제대로 된(그렇다고 예전글이 이상하단건 아니에요ㅎ;;)글을 써 주신듯 합니다.

    지난번 청불 아주 재밌게 봤죠. 부진했던 선화가 분량 뽑아서 좋았던 것도 있었고..
    원래의 청불 모습을 보여준것도 있고...

    1박2일은 잘 안봐서 모르지만 간간이 듣는 소식이 체리님이 쓰신 글과 다를게 없군요.
    1박2일이 청불에게 본 받을점을 정말 제대로 집어내어 말하신것 같습니다.

    2010.09.29 02:5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ㅎㅎ 감사합니다.
      청불보면서 문득 생각이 나더라구요.
      왜 1박 2일은 이런 기본적인 공식하나
      제대로 적용하지 못할까 하는 아쉬움이요.

      2010.09.30 00:06 신고
  9.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09.29 04:08
  10.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넘어져 스스로 일어서지 못하고 우는 아이에게 손을 내밀면 안되고,
    의지가 약해서 사람들의 눈치만 보는 사람에게 조언를 하면 안되죠.

    무슨 개 풀뜯는 소리냐고 하겠지만, 저는 '자립심'을 말하는 겁니다.
    지어낸 얘기일지라도 사자의 '새끼'들은 절벽을 기어오른단 거네요.

    사기들 북돋아주려, 혹은 문제점을 고쳐주려 칭찬이나 비판을 하죠.
    하지만 매번 고래가 춤추거나, 채찍맞은 말이 빨라지는건 아닙니다.

    칭찬과 비난의 반대말은 '방관'입니다. '무관심'과 같지만 다르네요.
    격려를 하든 지적을 하든, 어쨌건 도와주는데도 안된다면 냅둬야죠.

    하지만 시간과 여유가 필요합니다. 양측 모두에게요.
    무슨 일이건 변수와 기회가 생기기 마련이지만 그리 빨리 오진 않죠.

    10초안에 바늘에 실을 못꿰면 죽게되는 상황이라 칩시다.
    옆에서 사람들이 파이팅을 외치거나, 욕을 하거나, 훈수를 둔답시고
    이래라저래라 참견한다고 상상을 해보세요.

    무위(無爲)가 최선(最善)일 경우도 많습니다.
    오늘은 예서 시간이 다했네요. 또 뵙죠.

    2010.09.29 04:4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맞습니다.
      스스로 일어날줄 모르는 아이는 나중에 다리XX이 된다죠.
      스스로 일어서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 하는데,
      남의 도움만 받으려고 하는 것은 문제가 있지요.

      그리고 도와주려고만 하는 것도 문제가 있고요.
      신인도 아닌 방송 오래한 베테랑을 배려해줄 필요는 없지요.

      2010.09.30 00:08 신고
  11. 티비의 세상구경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각해보니 김종민을 살리고 배려하려고 했던게
    정말 오히려 독이되었던것 같네요 ^^;;

    2010.09.29 10:29 신고
  12. 김홍드레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머 그냥 1박2일은 단지 시청률만 높다고 생각하는지라....맨날 먹는거 밖에 안나와서 안본지는 오래됐고 청춘불패도 한동안 계속 남성그룹들하고 짝짓기 같은짓거리만 하길래 안보다가 얼마전부터 안그러길래 다시 보네요..역시 청춘불패는 주민들이 나와야 재밌어지는듯....여성들이라 일하는데 있어서 좀 딸려서 남성출연자들을 부르고 하는건 그러려니 하지만 그놈에 방송분량이 먼지 짝짓기는 맨날 하고 앉아있으니 짜증났었던..그런 프로그램이 아니라 생각하고있었건만...1박2일은 포맷자체가 한계성이 있는지라 약발 다된지가 오래 됐을텐데 어르신들이 많이 보시는지 시청률은 잘나오네요...

    2010.10.01 16:38
  13. 뜹..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종민은 여기까지가 능력의 한계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소위 착한 예능일 1박으로써는 내보낼 시기도 놓쳤고 울며 겨자 먹기로 데리고 가는 겁니다. 김종민이 드라마나 영화출연 같은 것 때문에 스케줄 문제로 자진하차 하는게 가장 좋겠지만 그럴일은 절대 없을 것 같고 마지막 밥줄인 1박이라도 잡고 있어야 겠다는 의지가 강할 겁니다. 1박 퇴출과 동시에 김종민은 예능인으로서 공충파는 사실상 능력 부족으로 퇴출입니다. 신지에게 껴서 코요테 활동때 음중이나 뮤뱅에서나 간간히 보겠죠. 1박 제작진 들도 데리고 있자니 민폐고 내보내자니 모양새 좋게 내보내야 하는데 건수가 없고 골치 아파 죽을라고 할껍니다. 특히 요즘 MC몽 때문에 가뜩이나 뒤숭숭한데 김종민 까지 내보내면 더 힘들어 지겠죠..
    제가 봤을때는 개편때 김종민 내보내고 2기 멤버로 2명을 올드보이 1명 영보이 1명을 영입하고 여행이라는 포맷만 유지하고 진행방식을 확 바꾸는 것이 장기적으로 훨씬 낳을 것 같습니다.
    이제 매일 복불복하고 소재가 떨어져 억지 감동, 웃음 유발시키는 1박 보면 좀 착찹합니다.
    예전 황금멤버들이 있을땐 억지로 웃지 않아도 되고 억지로 뭉클하지도 않았습니다.
    좀 억지스럽긴 하지만 개편을 핑계삼아 국장급 윗선에서 지시라고 하고 김종민 내보내고 1박 로고나 분위기도 조금 변화를 주면 1박 제작진도 욕도 덜먹고 모양도 덜빠지고 당장에는 김종민 지지자들 한테 욕을 먹을지라도 장기적으로는 훨씬 낳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분위기도 확 바꿀겸 여자멤버가 둘 들어 왔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돌 말고 입심 좋고 망가지고 험한일도 마다 하지 않을 30대 중견 연예인으로 말이죠..

    2010.10.23 11:25

청춘불패, 초심찾고 안정감 얻다

예능 Review/청춘불패 2010. 9. 18. 17:58 Posted by 체리블로거
어디로 갈지 몰라서 마치 사공이 없는 배처럼 허우적되던 청춘불패...
1기 멤버들이 하차한 이후로 멤버 교체를 한 후에, 전혀 적응할 모습을 찾지 못했죠.
농사일도 뒤로 배제한채 노는 일에만 주력했었고, 전혀 필요하지 않은 남량특집에
남자게스트들의 끊임없는 드나듬때문에 청춘불패는 정말 어디로 갈지 모르는 불안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하지만 요즘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는 것 같네요.

지난주 에피소드와 이번주 에피소드는 확실히 청춘불패가 안정되었음을 제대로
보여주는 에피소드 였습니다.
그 이유에는 적어도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그 점에 대해서 적어볼께요



1) 확실한 에이스의 등장

1기의 에이스라고 불렸던 써니, 그리고 그 뒤에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하던 현아의 하차때
사실 에이스의 부재에 대해서 언급을 했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나르샤와 하라구를 에이스로 뽑았었는데,
나르샤는 솔로활동, 라디오 DJ, 게다가 또 다른 리얼 프로그램인 영웅호걸까지 뛰면서
사실 체력고갈과 잦은 결장을 가져왔죠. 실은 이번주에도 나르샤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실신해서 병원에 있었을지도 모르겠군요.


결국 멤버중에서 유일한 희망에 가까웠던 하라구~ 는 1기의 부진을 털어버리고,
막내, 일꾼, 재간둥이의 캐릭터를 착실하게 잡아갑니다.
김신영과의 팀워크도 팀워크 이지만 하라구는 넉살스러운 면까지 갖춰서
"넉살하라" 라는 별명까지 붙었지요.

써니의 빈자리가 크지만 그 빈자리를 잘 채워나가는게 하라구여서 걱정은 일단 안듭니다.
그리고 농기고 자격증따려고 그 바쁜 스케쥴을 쪼개서 도전하는 그녀의 정신도
아름답네요. 확실히 일꾼 하라~ 로 발전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2) 다크호스와 새 멤버들의 안정

새로 들어온 빅토리아, 소리, 그리고 주연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오히려 가장 걱정이 되었던 빅토리아가 가장 빠른 성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 동안에 소리와 주연은 한참을 해맸지요.

하지만 최근 분량들을 살펴보면 주연의 존재감이 상당히 부각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같이 일했던 시청자 팀인 트랙터포머는 "주연의 방송분량이 상당히 적었다" 라고 이야기했지요.
사실 그랬습니다.
하지만 밉상으로 보일지는 모르지만 주연은 이제 캐릭터를 제대로 잡았습니다. "짐 주연" 으로요.


문제는 주연이 일을 안하려고 하는것이 아니고 그냥 못하는 것임으로 밝혀졌는데,
이것이 신영과의 관계에서 계속 티격태격하면서 상당히 많은 분량으로 잡혀나가고 있습니다.
신영은 하라 외에 의존할 수 있는 다른 관계를 찾았고, 주연 역시 이제는 아예 그쪽으로
자리를 잡아나가는 듯 해요.

사실 주연이 저런게 미울 수도 있겠지만, 플레이걸스 보면 원래 좀 허당인면도 있고,
저런 구석들이 상당히 많은 그러한 자연스러운 모습이지요.
어쨋든 하라구 혼자 고군분투하는데 효민은 기존 상태에서 자기 파트 유지해주고,
빅토리아의 4차원, "짐스러운 주연" 의 모습, 그리고 분량만 급급했던 소리 마저도
이제는 많이 긴장을 풀고 즐기는 모습이 발전된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3) 적절한 송은이의 투하, 제대로 효과내다

청춘불패의 가장 취약점은 MC진입니다.
물론 노촌장님이 맏어른으로 끌어가고는 있고, 마을 사람들과의 교류에서 상당히 큰 역할을 했습니다.
하지만 노촌장님은 아직 예능에서 각 멤버들의 끼를 끌어내거나 자연스럽게 진행하시는 면은
조금 약하신 면이 있습니다. 전형적인 어르신 스타일로 과제를 주고, 감독하시는 스타일이지요.
하지만 송은이가 투입이 되면서 확실히 한단계 업그레이드가 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김신영의 안정입니다.
김신영은 엄연히 MC진 인지 뭔가 분량을 뽑아야 한다는 압박감이 굉장히 많았지요.
그래서인지 무모하게 "개그실미도" 를 2기부터 계속 시도해 왔습니다.
그러던 그녀가 가장 존경하는 "송선배" 의 등장으로 상당히 안정되었습니다.
조급한 모습도 많이 사라졌고, 무리한 개그를 남발하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송은이 자체의 푸근함도 한 몫합니다.
송은이는 원래 딱히 부담스럽지도 않고, 있는듯 없는 듯 한 존재감을 보인 사람이지요.
주도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배려하면서 이끌어나가는 소위말해 "개미개그" 를 하는 사람이지요.
그리고 그녀의 나이와 경력에서 나오는 유연함 역시 더 해집니다.

일반 시청자들과의 에피소드에서도 금방 적응하면서 주책스러우면서도 자연스러운 모습을
연출했고, 지난주에는 소리와 주연, 이번주에는 효민과 함께 잘 어울러지면서
누구와도 잘 어우러지는 그러한 방식으로 이끌어나갔지요.

멤버가 많아서 교통정리도 안하고, 어수선했던 차에 송은이가 잘 투입되서 정리를 잘하는거 같습니다.



4) 다시 등장한 일반인들과 마을 사람들

지난주까지만 해도 청춘불패에서 마을 주민들을 볼 수 없었죠.
일반인도 없었고, 자기들끼리 노는 재롱잔치에 게스트들을 더한 느낌이었습니다.
청춘불패의 가장 고유한 매력인 "일반인과의 교류" 가 없어진 셈이었죠.


그런데 지난주부터 다시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지난주에는 하라구~가 만난 할머니가 그 예였고, 이번주에는 농촌일을 도와준
아이돌촌 체험단 1기 멤버들과 다시 만났습니다.


다음주에는 할머니들을 찾아가서 재롱잔치를 떠는 모습이 나오는거 같습니다.
청춘불패의 가장 큰 매력은 소소함과 그 안에서 나오는 훈훈함, 그리고 따뜻한 정이었습니다.
다시 원래의 취지로 돌아간거 같은 느낌을 받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야 안정을 찾았는데 너무 늦지 않기를 바랍니다.
청춘불패가 슬럼프를 겪는동안 청춘불패의 라이벌로 슈퍼스타K 가 들어왔고,
청춘불패를 위협하고 있는 입장이지요.
블로그스피어만봐도 슈퍼스타K의 글이 청춘불패 글보다 훨씬 더 많고 이슈가 됩니다.

스스로 판 함정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다가 이제야 문제점들을 발견하고 개선해나가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뒤늦은바 있지만 좀 안정된 MC진 그리고 출연자들의 발전 및,
프로그램의 계획과 원점으로 돌아가려는 느낌을 다시 받을 수 있어서 좋네요.
팬으로써 다시 한번 응원하는 바이고 지켜봐야 겠습니다.

청춘은 지지 않는다! 청춘불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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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n'A  수정/삭제  댓글쓰기

    체리님~
    청불 올리셨네요~
    것봐욧~저보다 체리님이 쓰신게 훨씬 재밌게 잘썼잖아요~ㅎ
    역시 청불은 송은이가 있어서 생기있고
    너무 잘 어울린것 같더군요~^^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2010.09.18 18:21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아직 Sun'A님 글솜씨에는 못미칩니다.
      그냥 주저리주저리 떠들어서 길어져서 그런게 아닌가 싶어요 ㅎ
      공개적으로 송은이가 MC라고 하지는 않았지만,
      다음주에도 등장하더군요. 그냥 자연스럽게 눌러앉나 봅니다.
      차라리 그랬으면 좋겠어요.
      님도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a;

      2010.09.18 18:28 신고
  2.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 요즘 청춘불패를 보지 않았는데 이런식으로 흘러가는군요..근데 요번주에서 신영 언니가
    써니언니만 찾지 않았나요?
    다른 블로거에서 그렇게 본거 같은데...이제 신영언니도 써니 언니좀 놔주었으면 하네요..
    그러면 주연언니가 뭐가 되는건지 참..방송을 안봐서 더 뭐라 할수 없겠지만 들은 바로는 참..

    2010.09.18 20:5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러게요. 그건 좀 아쉽습니다.
      비록 써니가 실력이 뛰어났던건 인정하나, 자꾸 기억시킬필요는 없죠.
      주연 요즘 전 상당히 재미있게보는데...

      2010.09.18 20:55 신고
  3. 너무 늦지 않았기를..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제는 재미가 도망갔다는.. 하..
    청춘불패 본방사수한 이래 처음으로 자기야로 채널 돌리고 한참 넋놓고 봤다는..
    서로 흉보며 재미있게 사는것 같던 연예인부부들이
    숨겨놓은 서로간의 갈등과 불만을 얘기하면서 막 울고불고 난리를 치는게 흥미진진.. --;

    효민이가 다시 나와도 본방수사할 에너지가 부족해요~
    청춘불패에 재미를 돌려주세요~~

    2010.09.18 21:44
  4. blanche  수정/삭제  댓글쓰기

    뭔가 아쉬운 구석이 있었습니다.

    1. 신 멤버 中에서는 주연

    소리가 캐릭터를 잡아가지 못할 거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의외로 프로그램에서 겉돌지 않는 느낌이었습니다(물론, 캐릭터를 확실히 잡았다는 것이 아니라).

    그런데 우려의 쌍두마차였던 애프터 스쿨의 주연은 여전히 겉돌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지요.

    원래 주연과 같은 캐릭터(허당이면서 고집이 세고, 넉살을 부리지만 무리수가 되버리는)가 소속 멤버들과 잘 섞이지 않는다는 건, 어쩌면 당연하다고 봐야 할까요?

    이건 톰과 제리 이야기가 아닙니다.

    주연과 신영의 관계가 그런관계로 보이지 않는 큰 이유는, 민망함과 짜증스러움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분명 재미를 주기 위한 상황극으로 보면 괜찮겠으나, 이번 방송분을 보면서, 문제점이 보이더군요.

    주연은 캐릭터 혹은 실제 행동을 조금 수정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실제로 열심히 하는데 민폐가 되는 것은, 캐릭터 구축에 일정부분 도움이 되기는 하나, 농촌체험 버라이어티이니만큼, 멤버들에게 많은 피해(작업결과물에의 영향, 육체적 노동력 부담)가 가지 않는 선을 지켜야 할 겁니다.

    혹여 기존멤버들의 텃새라고 보고 싶지는 않아요..


    2. 구 멤버 中 선화, 효민

    이 둘의 활약이 너무 부진합니다.

    분명, 깨알같은 애드립과 활약이 있기는 하나, 부족합니다. 많이.

    지금의 청춘불패에서 걸그룹멤버 에이스가 되는 하라구에 버금가는 활약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이전의 명성에 맞는 평가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지금은 너무 원톱에 의지한 방송이 되어 간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이 둘의 조 더 적극저인 활동을 기대해 봅니다.

    2010.09.18 22:0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아직 주연에 대해서는 조금 반응이 극과 극인거 같아요.
      지난 주에는 확실히 톰과 제리가 보였는데 이번주에는
      님의 의견처럼 보일 수도 있는 구석이 있습니다.

      이건 조금 더 지켜볼 문제같구요..

      예전에 적었던 글에서 선화가 가장 걱정된다고 적은 적은 있습니다. 효민은 그나마 어느정도 분량을 뽑고 있는데
      선화는 전혀 그렇지 못하죠.

      오히려 불편해보이는 주연보다도 더 분량을 못뽑는게
      선화의 처지 입니다.

      이번주 청춘불패 보고 "전성기로 돌아왔다" 라는 느낌은 당연히 받지 못했지만.. 그래도 산으로 가면서 정체성까지 잃어가던 프로그램이 다시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느낌은 받았습니다.

      2010.09.18 22:10 신고
  5. zzz  수정/삭제  댓글쓰기

    송은이는 가장 적절했던 선택이었던거 같아요.
    청춘불패는 웃기는 멤버가 필요했던게 아니라
    분위기를 끌어줄 mc가 필요했으니까요.^^

    2010.09.19 01:00
  6. 턱돌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확실히 이제서야 '농촌 버라이어티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근보면 농사는 안하고 왠 가재잡이, 군대 방문에 게스트불러서 놀기만해서...
    한 켠으로는 이거 왜이러나 싶었는데...
    그냥 빅토리아나 보자. 라며...
    하지만 무걸 이후 오랜만에 송선배도 보고 이제 청불에 기대감이 상승하는 듯 합니다.

    2010.09.19 06:3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최근 방송 분량이 농촌과 관련없는 것만 가득했죠.
      앞으로 더 개선될 청춘불패를 기대해봅니다.

      2010.09.20 00:21 신고
  7. 청불제작진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이번 청불보고, PD, AD, 그리고, 작가진에 대해 엄청 실망했습니다.

    왜? 과거 멤버 드립치면서, 신입멤버를 디스하는 거죠?

    물론, 신영이가 오버해서 생긴 일이지만, 예능 프로그램은 어차피 편집놀음일텐데...

    무슨 생각을 가지고, 프로그램을 만드는 지 어이가 없었습니다.

    주연팬이 아닌 제가 봐도, 정말 황당하더군요.

    2010.09.19 07:20
    • blanche  수정/삭제

      제작진 탓보단, 주연이 센스가 부족한 탓이 더 크다고봐요.

      일단 관계형성이 많은 신영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지 않는점은 주연 쪽이 책임이 더 큽니다.

      신영 말처럼, 열심히는 하는데 동료에게 뒷수습을 맡기는 꼴인데다, 나름 넉살 좋은 것이 오히려 눈치없게 보이거든요.

      제작진이 뭘 원하는지 빨리 캐치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했는데도 계속 구 멤버 드립친다면, 그 때는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아직은 제작진 탓을 하기에는 구력이 너무 짧고 한 것이 별로 없지요.

      물론, 마음의 상처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됩니다. 많이 민망했을 수 있어요.

      하지만, 답답하고 결과적으로 피해를 보는 신영 입장을 생각한다면, 그 정도는 정색을 하고 맞받아 칠 것이 아니라 혹은 표정관리 못하는 것이 보일 정도로 대응할 것이 아니라, 센스있게 개그적으로 퉁치는 것이 프로그램도 살고 자신의 자존심도 보여줄 수 있었겠지요. 아마 그랬다면 내용적으로도 좀 더 풍성해 보였겠지요.

      하지만, 이날 방송분에서는 그런게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써니나 유리를 찾는게지요. 이미 그런 상황을 센스있게 헤쳐나가는 걸 목격한 사람들이거든요. 제작진이나 구 멤버들이나...

      2010.09.19 22:1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제가 보기에는 주연이 그냥 태생이 일을 잘못하는 사람같아 보입니다. 왜... 그런 사람있잖아요... 그냥 타고나기를 일할사람이 아닌 사람...
      가령 비교해보자면 소리는 들어오자마자 발군의 일솜씨를 보여줬죠.

      주연이 아예 노력을 안하는거 같아보이지는 않는데,
      그냥 일효용성에서 다른 멤버들보다 훨씬 떨어지는것은 사실이지요. 일단 이건 시간이 조금 더 지나야 해결될 일 같습니다.

      그래도 처음 들어왔을때보다는 일손이 빨라지고 나아진거 보면 그 점에서는 개선되겠죠.
      일손이 빨라지면서 넉살을 부린다면 제대로 톰과 제리가 되겟지만 아직은 워낙 일이 느린 탓에 밉상이라고 보이는 현상이 아닌가 생각되요.

      김신영의 마음도 모르는 것은 아닙니다만, 김신영은
      이제는 써니를 조금 놔줄 필요는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써니가 그립기는 하겠지만, 아무리 그리워도
      자꾸 발언을 한다면 주연도 마음을 열다가도 다시 접을수도 있을 거 같다는 마음입니다.

      마치 가수들이 탈퇴한 멤버 자주 언급하지 않는 것처럼요.

      어쨋든 주연도 일의 효율성을 개선시킬 필요도 있고,
      신영도 속이 답답해터지겠지만, 일을 못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써니" 언급은 자제를 했으면 하네요.

      여담이지만... 확실히 써니는 일꾼이긴 했나봅니다...

      2010.09.20 00:20 신고
  8. 개념붕괴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멤버들간에 분량 부익부 빈익빈 현상만 없어지면 되겠네요.

    청불의 사실상 에이스인 구하라나 빅토리아는 괜찮고 요즘 신영과 화합 맞춰가고 있는 주연도 나름 괜찮습니다만..

    요즘 부진하고 있는 나르샤나 가끔씩 아예 사라지기도 하는 효민,백지선화에서 병풍선화가 되버린 한선화..그리고 청불갤러리에서도 말 많은 정말 애매한소리..

    나르샤의 경우는 이해가 갑니다. 체리님도 말씀하셨듯이 기본 두탕을 뛰고있으니 사람인 이상 지칠수밖에 없죠. 효민이는..사실 써니 하차이후로 제자리를 찾은듯 하지만 이따금씩 보여주는 분량외엔 그닥 없어요. 말 그대로 그냥눈에 띄는 멤버랄까요. 제일 걱정되고 문제(굳이 문제라기 하기엔 좀 그렇지만)되는 멤버는 선화랑 소리 입니다.

    선화는 청불1기떄 발습녀를 거쳐 백지라는 캐릭터를 얻었지만 더 이상 이렇다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1기떄 병풍효민보다 오히려 더 병풍 신세로 되버렸고

    소리의 경우는..정말 뭐라고 하기가 미안할 정도로 진짜 열심히 하기는 합니다만..여지껏 큰 활약을 보여준게 없습니다. 물론 예능에 대한 부담감이 크긴 하겠지만 발전의 속도가 너무 더디단게 문제 입니다. 26살이라는 어찌할수 없는나이와 가수이지만 뜬(어느정도라도)노래가 없다는 점도 소리를 좋게 보지 않게 만드는것의 원인이기도 하죠. 소리가 이제야 부담감을 어느정도 떨친 듯 하지만 이런 속도로 발전아닌 발전을 해나간다면 나중에 잘 할려고 해도 그떈이미 너무 늦어버릴지도 모릅니다.

    좀 쓸데업는 주저리를 늘어 놓은듯 하네요 ㅋ;

    아무튼 청불이 기존의 모습을 찾아가면서 멤버들을 고루 살릴수 있게
    다방면에서 노력 했으면 합니다. (물론 멤버들 개개인의 노력도 필요하고요)

    2010.09.21 12:5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도 가장 문제가 선화라고 생각합니다.
      밉상이지만 주연은 그래도 캐릭터를 잡았는데,
      선화가 도통 감을 잡지 못하네요.
      오히려 선화는 꽃다발에서 더 날고 뛰는 듯...

      하여튼 다른 멤버들도 분발해야겠군요

      2010.09.22 13:39 신고
  9. T  수정/삭제  댓글쓰기

    초심찾고 안정감 얻다.. ?

    그래봐야, 현실은 시청율 5%대.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들과 게임이 안되는 수치임.

    2010.09.22 14:15
    • 개념붕괴  수정/삭제

      거의 10퍼센트 가까이 나올떄도 있었고
      요즘은 8퍼센트 정도 나옵니다.

      사실,여그룹 아이돌로만 된 프로그램들 중에선 상당히 뛰어난 성과를 거둔 프로그램이 청춘불패 입니다.

      소녀시대의 공포영화 제작소 등 아이돌로만 짜여진 프로그램들은 대부분 처참하게 실패 했습니다.
      그런면에서 본다면 청춘불패는 상당히 성공한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지요.

      2010.09.23 12:2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사실 제가 시청률 조사는 안해봐서 대답하기 그랬는데...
      (개념붕괴님 감사여!)
      영웅호걸에 비해서 MC진도 허접했고, "농촌버라이어티" 라는 단점을 가지고 있음에도 10%까지 나오면 잘나오는거 아닐까요?

      2010.09.23 12:29 신고
  10.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이 자리를 만드는게 아니라, 자리가 사람을 만들죠.

    메뉴얼과 에디터없이 게임의 엔딩을 본 백수와
    해법과 정답을 보지않고 수학문제를 푼 학생과
    넘어져서 울다가 자신의 힘으로 일어난 아이의
    공통점이 뭘까요?

    기대면 쓰러집니다. 의지하면 성장을 못합니다.
    망한다, 망해라.. 욕하던 인간들 참 시끄럽네요.

    무위자연.
    냅두면 알아서 자기자리를 찾아갈텐데 뭐가 그리 급해서
    뱀에게 다리를 달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그놈의 위기론과 5년운운의 시한부 타령.. 지긋지긋하네요.

    2010.09.2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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