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불패가 새 멤버를 영입하고 방송한지 이제 2주차...
마치 초창기에 했던 것처럼 멤버들이 모여서 속토크를 하는 장면이 연출되었습니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장면은 바로 소리의 눈물이었습니다.


소리는 자신이 영입되었다는 소리를 듣고 많은 네티즌들이 발끈하며 질타했었다는
이야기를 꺼내놓았습니다. 그러면서 자신도 아마 그랬을 것이라고 애써 태연한 척을 하려했지만,
그간 고생했던 마음을 속일 수는 없었는데 결국에는 참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고 말했습니다.

한번 소리가 느껴야 했던 부담감들에 대해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G7이라는 것 자체가 원래 걸그룹을 대상으로 한 것이었기 때문에
사실 누가 그 자리를 차지할 것인지 의문의 여지가 많았죠.
사실 크게 알려진 그룹중에서는 F(x)와 애프터스쿨, 그리고 신인으로는
레인보우 밖에 없었기에 아마 그렇게 영입이 될것이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현아, 써니, 유리는 청춘불패 안에서도 에이스급으로 불리는 아이들이었습니다.
그런 자리를 한번 이름도 들어보지도 못한 신인이 메꾼다니 당연히 발끈을 한것이고
여러 사람들이 질타를 한것이지요.



그것에 더해서 소리는 걸그룹이 아니기에 빅토리아와 주연이 겪는 어려움에
적어도 두가지의 어려움이 더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걸그룹끼리는 그룹이 다르다고 하더라도 친분관계도 많고,
친하지는 않더라도 대부분 안면이 있는 그러한 사이입니다.
빅토리아, 주연은 같은 소속사 사람들은 아니지만 카라나, 브아걸 등과는
어느정도 친분이 있을 것이라고 여깁니다.

빅송이 있는 F(x)의 엠버는 카라의 니콜과 친하다고 합니다.
그러면 연결연결이 되어서 만났었을 수도 있겠죠.
주연의 애프터스쿨의 리더 가희도 스타골든벨에서 "걸그룹" 라인에 앉아서 고정을 했었습니다.
이 둘만 봐도 확실히 알아넘어로 친하게 지낼 기회가 있었다는 것이지요.

그렇게 되지 않았더라도 음악방송등에서 만나고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을 것이고
그렇지 못하다 하더라도 최소한 안면이 익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소리는 뮤지컬을 하다가 왓고, 그나마 낸 음반은 잘 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이들 걸그룹과는 딱히 친해질 기회가 없을 것입니다.
이 서먹함을 이기고 나가야 했었습니다.




또한 멤버들중에서 오히려 경력순으로는 가장 후배이기 때문에 남모를 눈치도 보일 것입니다.
소리는 인터뷰에서 구하라에게 "하라선배" 라고 언급을 했습니다.
구하라와 소리의 나이는 무려 6살 차이입니다. (소리 85년생, 하라 91년생)
그럼에도 구하라는 데뷔가 소리보다 빠르기 때문에 결국은 "선배" 가 되어버리는 것입니다.

아무리 계급사회라지만 어린 동생들에게 먼저 다가가기도 쉽지 않았을 수도 있고,
그리고 사실 동생들이지만 예능에서나 가요계로 봐서나 선배이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눈치가 보일 수도 있습니다.

경력이나 나이나 모두 앞서서 동생들을 한번에 제압할 수 있는 나르샤와는 입장이
천지차이라는 것이요.

6살이나 많은 나이에도 구하라에게 "예쁘게 봐주세요" 라고 이야기 할 정도로,
선후배관계는 참 깨기 어려운 것인데... 그런 것까지 부담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는 것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리는 정말 열심히 하는 태도를 보여주었습니다.
첫 촬영때 일단 닭장에 가서 열심히 한다는 각오하나만 가지고 닭을 15초만에 잡아가지고 나왔습니다.
사실 소리가 보이시해보여도 여자인데 솔직히 닭이 겁 안나겠습니까?
하지만 그 자리에서 겁을 먹고 뒤로 쳐진다면 쏟아질 비난들이 다른 멤버들에 몇배는 되기에
아마 독한 마음을 가지고 했을지도 모릅니다.


삽질을 할때도 연륜은 속이지 못하는 것일까요?
주연은 어설퍼서 나르샤의 도움을 받았고, 빅토리아는 특유의 애교로 김태우에게 도움을 받았지만,
그녀는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제일 먼저 땅을 파서 미션용지를 찾아내고,
그리고 가장 먼제 요강을 찾아온 장본인 입니다.


자신을 알리기 위해서 멀리 계신 어르신께도 "청춘불패 새 멤버입니다. 예쁘게 봐주세요" 를 외쳤고,
요강을 받자마자 손수 먼저 자기가 닦겠다고 하였으며, 답례로 그냥 인사치레 만이 아닌
즉석 요강댄스를 선보이기도 하는 그러한 열심히 하는 과정을 보여주었습니다.


2회에도 마찬가지였죠.
씨름에서도 간단히 한선화를 제압했고 삽을 들고 열심히 춤을 추는등,
정말 최선을 다하려는 노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자기가 가진 인지도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누구보다 소중히 여기고
정말 고마워하면서 열심히 좋은 모습으로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멤버가
바로 소리였던 것입니다.
애프터스쿨의 주연보다도 그리고 F(x)의 빅토리아보다도 한 두세배는 열심히 한거 같습니다.


나르샤의 첫 인상으로 소리는 열심히 한다고 이야기했었고,
그리고 2회에서도 소리에게 가장 놀랐다 라고 말한 것을 보면 얼마나 소리가
열심히 하려고 했는지 잘 알려주는 대목입니다. 



투입되기전 소리는 악플들을 보면서 굉장히 많이 두려웟을 것입니다.
자기가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주시되며, 조금이라도 게으르거나 약한 태도를 보이면
돌아올 질타가 정말 무서웠을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것이든지 열심히 하려는 모습을 보여줬을 것입니다.
인지도가 없는 서러움을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극복해내겠다 라는 마음의 각오를 했겠죠.




아직 소리는 제대로 카메라를 받아보지도 못한 정말 생짜초보입니다.
그런 신인이기 때문에 지금은 예능에서 다큐를 찍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소리의 마음가짐이 소리의 방송분량보다는 지금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진실은 어디나 통하게 되있는 법이지요.

처음에 소리를 비난했던 사람들도 그녀의 열심히 하는 모습 하나만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던 듯 싶습니다.

솔직히 시간이 지나면 소리도 예능에서 다큐를 찍지 않고 재미있는 장면을 연출할 수 있을것입니다.
처음에 걸그룹이었던 효민과 선화도 일만 열심히 하면 되는 줄알고 열심히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웃음 포인트와 캐릭터를 잡았었죠.


어쨋든 소리가 흘린 눈물은 그녀가 했던 마음고생들을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과거에 욕을 했던 분들이라면 이제는 그만하고 그녀를 응원해주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앞으로 소리가 청춘불패에서 보여줄 모습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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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멤버교체가 드디어 청춘불패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어제 첫 에피소드를 보니 제 예상을 완전히 뒤엎어버렸더군요.
몇가지 요인들이 있겠는데 그것을 적어보면서 새 멤버들에 대한
느낌 그리고 가능성들을 조금 정리해봤으면 하네요.



일단 처음에 G7이 만났던 것보다는 상당히 빨리 적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G7이 처음만났을때는 굉장히 어색했었습니다.
왜냐하면 프로그램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몰랐었고, 솔직히 아직 친해지지도 않았던
상황이었으니 그랬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런게 많이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7명중에 4명은 이미 아는 사이인데다가, 애프터스쿨 주연과 나르샤는
예전부터 조금 친분이 있어보이는 상황같았지요.
또한 그 때보다는 모든 멤버들이 아무래도 여유가 있어서 그런지 않은가 생각이 들어요.




일단 가장 인기를 끌면서 주목을 받았던 빅토리아에 대해서 정리해보겠습니다.
솔직히 저도 빅토리아에 관해서 별다른 관심도 없었습니다.
아는게 별로 없었기도 했고 라디오 스타에서는 애교밖에 보여준게 없어서 잘 적응할까 했습니다.
하지만 특유의 친화력과 무한적인 4차원이 있더라구요.


하이톤 목소리에 애교가 많아서 시골일을 못할 거 같았는데...
생각보다 겁 없이 닭을 잡는것을 보고 솔직히 놀라기는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생각보다 순간적응력이 뛰어났죠.


부족한 한국말을 가지고도 시래기를 두번째를 찾아온 것을 보고, 솔직히 놀랬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면서 무조건 걷는게 아니라 버스를 잡아서 자신의 홍보를 하고,
그리고 그것을 학생에게 시래기를 얻은 후에 친절하게 사인을 해주고,
다음에 오면 꼭 CD를 주겠다고 한 빅토리아는 정말 순수한 학생같았습니다.


87년생이라는게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애교도 많고, 마치 사실상 팀의 막내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빅토리아가 한국말이 부족해서 적응을 잘 못할 것이라는 예상은 빗나간채,
오히려 특유의 친화력과 애교, 그리고 거기다가 숨겨진 4차원이 드러나면서 빅토리아는
정말 생각보다 괜찮은 그런 멤버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김소리는 전형적인 일꾼 타입의 근성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빅토리아 만큼의 애교나 4차원적인 예능적인 면은 없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예능보다는 오히려 다큐적인 면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줄 듯 합니다.


그러면서도 어느정도 당하는 구석도 있고, 허당적인 면도 있어서 불안해보이지는 않습니다.
무엇보다도 그저 당당한 모습이 좋아보이는 그러한 멤버였습니다.
아직까지 많이 보여준 것은 없지만 쉽게 시골에 적응하는 능력...
그리고 뛰어난 일 실력은 써니의 일꾼능력을 대신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을 주긴 했죠.


앞으로 그녀가 보여줄 역할은 아마 나르샤와 합세해서 언니진을 구축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언니라인의 선두주자가 될 것 같습니다.
성격이 은근 화끈 한거 같아서 나르샤와도 죽이 잘 맞을 거 같구...
앞으로 기대를 해볼만한 그런 멤버입니다.




마지막은 주연인데요...
사실상 일적인 면으로는 가장 걱정이 되는 멤버같습니다.
하지만 주연도 나름대로의 허풍캐릭터가 있는 거 같습니다.
닭 잡는데 1초만에 잡는다고 허풍떨어놓고 못잡고,
얻어오는 것도 꼴지로 얻어오고... 전형적인 허풍, 허당캐릭터가 연출되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허나 예상한대로 주연의 미모는 확실히 빛났는데...
아마 과거의 유리 역할을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김종민이 들어온 이상 김종민, 곰태우 사이에서 왔다갔다 하면서
러브라인을 슬쩍슬쩍 그려가면서 장면이 자연스럽게 그려질 것 같아요.


또한 노촌장님과의 신경전도 만만치 않은 듯 싶은데요...
그러면서도 노촌장님께서 굉장히 호감을 가지고 잘해주셨어요.
노촌장님이 가장 좋아했던 멤버가 유리였는데, 그 자리로 주연이 이름이 비슷하다는
구실로 치고 들어가서 슬슬 차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 노촌장님의 사랑을 많이 받지 않을 캐릭터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자신의 말대로 청춘불패의 얼굴마담으로써 실세는 없지만 사실상 얼굴마담으로써는
가장 적격인 멤버가 주연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군요.
허나 유리는 예쁜 외모만이 아니라, 털털한 성격으로 어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는데
주연이 그렇게 할 수 있을지가 궁금하군요.




사실 가장 걱정되는 멤버가 김종민이기도 합니다.
꼭 필요없는데 왜 들어왔나 하는 생각이 들긴 하겠지만 어떻게보면 김종민이 조교로 가르친다기보다는
어우러지는게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겠죠.

아마 팀을 나눌때도 종민팀 / 곰태우 팀 해서 나뉘어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김종민과 김태우는 은근히 경쟁구도가 될 거 같다는 느낌도 들어요.
아마 주연을 놓고 러브라인 경쟁을 벌이거나, 개그 경쟁을 벌일거 같다는 느낌이 강해요.

또한 워낙 허풍과 허당인 면으로 꽉차있기에 김태우와 마찬가지로 어린동생들이
기댈 수 있는 편안한 오빠의 역할은 해줄수 있지 않나봅니다.
아직은 솔직히 그 존재감이 의심스럽지만, 경쟁관계를 형성하며 클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어제 분량은 확실히 새 멤버들에게 몰아주는 분위기 였기 때문에,
새 멤버들이 성공적으로 데뷔(?)를 했긴 했지만 장기적으로 볼때 어떻게 될지는 궁금하네요.
허나 몇가지 구도를 예상해본다면요...

예전에는 확실히 나르샤와 다른 멤버들이 모두 나이 차이가 났기 때문에 나르샤는
범점할 수 없는 위치였지만, 이제는 나르샤, 김소리, 이주연의 언니라인이 확실하기 때문에
아마 그 구도도 재미있게 볼 수 있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빅토리아는 중간에서 왔다갔다 할 수 있는 존재같고요.. 김신영까지 같이 조인한다면,
확실히 언니라인 vs 동생라인으로도 이끌어 나가볼 수도 있겠죠.




원년멤버들은 거의 활약이 없었지만 가장 기대되는 모습을 보여준 건 하라구~ 입니다.
들어오자마자 자신은 "막내" 라고 선포하면 정말 막내같은 이미지를 보여줬죠.
현아가 하던 캐릭터를 그대로 물려받으면서 하라는 써니가 남기고 간 일꾼,
그리고 청춘불패 인지도 담당, 마지막으로 막내 캐릭터까지 가장 잘 꿰찬 케이스가 되었어요.
시작전에 하는 예고도 써니가 하는 것이 었는데 바로 하라구가 낚아 챘죠.

원래 그러한 나레이션은 프로그램의 에이스들이 하는 경향이 많거든요.
끝에 광고나 처음의 예고편 같은것은 다 에이스들이 나레이션을 합니다.
제작진도 하라구를 에이스로 보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들어요.



물론 아직 써니/유리/현아의 빈자리가 메꿔졌다고 볼 수 없습니다.
솔직히 분량이 많이 주어져서 그렇지 다음주부터 분량이 공평하게 돌아간다고 하면
정말 저 새 멤버가 어떻게 살아남을지 지켜봐야 하는 그러한 케이스이지요.

일단 빅토리아는 4차원 캐릭터이기 때문에 확실히 뜰 수 있는 조건이 있습니다.
소리는 아직은 패기가 넘쳐서 일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일만이 아닌 개그와 예능도 뽑아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겠죠.
잘만한다면 구하라와 함께 에이스가 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사실 빅송과 관련해서는 저의 예상이 철저히 빗나갔죠 ㅎ


여태까지의 주연은 솔직히 나르샤의 말대로 예능에서 정말 "얼굴" 로 버텨온 케이스였습니다.
하지만 그런 그녀가 망가질때는 확실히 망가지고 털털한 모습을 보여주면
유리가 했던 그러한 이펙트를 보여줄 수 있겠죠.



한가지 걱정되는 건... 빨리 원년멤버들과 동화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지요.
아직은 첫방송이라 말하기가 빠른 것이지만 어제는 확실히 동떨어진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그래요.
물론 미션도 그들끼리 했지만 말이에요.


이들이 융합을 하는데는 새 멤버의 역할들도 중요하지만, 옛 멤버들이 어떻게 하느냐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언니들 층은 동생들층을 감싸고 동생들 층은 확실히 언니들에게 착착 앵겨야겠죠?
하여튼 어제 본 첫회는 생각보다 무난했던 첫 회였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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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에 바쁜 관계로 블로그를 제대로 하지 못했는데 (댓글확인만 함),
청춘불패의 새로운 멤버가 확장되었다고 합니다.
아시다시피 청춘불패는 본인이 굉장히 아끼는 프로그램중에 하나인데요...
결국 새 멤버 세명은 F(X)의 빅토리아, 애프터스쿨의 주연, 그리고 솔로가수 김소리라고 하네요.


애프터스쿨 멤버와 F(X) 멤버의 참여는 생각을 해봤지만 아마 레인보우나
기존하는 멤버의 그룹 (카라, 티아라, 브아걸) 중에서 뽑을 것이라고 생각한건 빗나갔군요.

어쨋든 멤버 교체가 이루어지면 기존 멤버들은 크게 영향을 받을 것입니다.
새 멤버들이 어떤 식으로 활약해야 할까는 나중에 적어보도록 하고요.
이제 새 멤버들의 합류가 확정된 이상 그것이 기존 멤버에게는 어떤 영향을 끼칠까 적어봤습니다.



1) 나르샤


개인적으로 영향을 가장 받지 않을것 같으면서 영향을 받을 멤버가 나르샤라고 생각됩니다.
그 이유는 금요일 글에 잘 적어놨습니다.
(청춘불패, 나르샤가 나서야 하는 이유)

언니급의 새 멤버 세명이 들어왔지만 (주연, 김소리, 빅송) 엄연히 1인자이자 왕언니는 나르샤입니다.
주연과도 잘 아는 사이인거 같던데, 나르샤는 리더십을 발휘해서 새 멤버들을 잘 이끌어
나가야할 책임을 맡게 되겠죠.


개그돌인 써니가 없어진 이상 예능감까지 맡아야 하는 약간의 부담감도 있습니다.
김신영과 써니가 뽑아내던 개그자매도, 나르샤와 김신영이 재탄생 시켜서 나오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새 맴버 돌보랴 왕언니 노릇하랴, 개그돌 역할 하랴.. 나르샤가 가장 바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2) 효민


솔직히 효민에게는 새 멤버의 합류보다는 써니의 하차가 타격이 더 클것 같습니다.
써니의 병풍 역할을 해오면서 분량도 뽑았고 캐릭터도 뽑았는데, 그런 써니가 없으니
정말 효민에게는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일 수도 있겠네요

허나 효민은 아마 써니와의 생활로 얻은 "불쌍한 컨셉" 을 살리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보면 애처롭긴 하지만, 본인이 가장 잘 방송을 뽑는 컨셉이기도 하고,
솔직히 약간 어리숙한 면도 없지 않아 있구요.

새 멤버들의 예능감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새 멤버들의 예능감이 뛰어날 경우
많이 가르쳐주려다가 오히려 당하는 역할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혹시 나르샤의 병풍이 되지 않을까? 도 생각해보지만 솔직히 그건 아닌거 같습니다.
가장 걱정되는 멤버가 효민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효민이도 은근히 허당이기 때문에 선화와 "병풍커플" 이 아닌 "허당자매" 를 만들어낼
가능성도 굉장히 큽니다.



3) 선화


새 멤버에 가장 영향을 받지 않을 거 같은 멤버가 선화입니다.
현재는 백지캐릭터가 끝물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분량이 상당히 적은데요...
새 멤버들이 얼마나 활약을 해줄지는 모르겠지만... 솔직히 한 두달은 적응기간이 있기에
선화의 분량은 늘어나면 늘어나지 딱히 줄거 같지는 않습니다.

선화의 캐릭터는 효민과 달리 독자적인 캐릭터이기 때문에 딱히 현 멤버가 하차한다고
하더라도 잃을것은 별로 없는 그러한 멤버이지요.

선화로써는 딱히 특별히 할 건 없고 백지캐릭터를 대신할만한 어떤 아이템을 내 놓는것이
상책이라고 봅니다. 은근 허당인 주연과 같이 "허당자매" 를 결성할 수도 있겠고,
효민과도 잘 이루어낼 수 있겠죠.

혹은 아직은 신인이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김소리와 더 친하게 지내면서 둘이
무언가를 만들어낼 수도 있습니다.
가장 영향을 받지 않을거 같으면서도 어떻게 변할지 모르겠는 멤버는 선화일겁니다.



4) 하라구~


아무래도 멤버교체의 승자는 하라구~ 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효민이나 선화는 본인들보다 나이가 많은 멤버들이 들어왔기에 별다른 차이는 없었습니다.
허나 하라에게는 이게 가장 큰 득일 수도 있습니다.
효민과 마찬가지로 새 멤버의 합류보다는 기존멤버의 하차때문입니다.

허나 효민은 써니의 하차로 타격을 입을지 모르지만, 하라는 현아의 하차로 가장 큰 상승을
할 수가 있다는 아주 커다란 차이점이 있겠죠.

현재까지 하라는 막내가 아니었고 "두번째 막내" 였기 때문에 딱히 막내로써 응석부리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완벽한 언니가 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약간 애메모호한 그런 캐릭터였습니다.

하지만 현아의 하차로 하라는 이제는 팀의 막내가 됨으로써,
언니들에게 응석부리고 투정되는 막내로써의 역할을 잘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입된 멤버들 모두가 다 어찌보면 "왕언니 급" 이기에 하라아게는 절호의 기회라고 할 수 있죠.

억척스러운 면에서는 써니 바로 다음이였고, 외모면에서는 유리와 쌍벽을 이루었으며,
나이로도 바로 현아 다음이기 때문에 솔직히 가장 억척스럽지도, 가장 어리지도 못한 하라가
이제는 가장 "억척스러운 막내 일꾼"으로 변한다면 하라에게는 이번 멤버교체는 가장 큰 이득일것입니다.


현아의 파워는 응석부리는 막내이면서도 언니들과 오빠를 골려먹는 "막내PD" 의 본능이었죠.
마찬가지로 하라는 막내이면서도 언니들보다 일을 잘 처리해내는 "척척막내" 가 된다면
엄청난 캐릭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꽈당하라" 라는 허당기도 있기에 더욱 더 존재감이 돋보이겠죠.



5) 곰태우


곰태우는 영향이 별로 없어보이긴 하지만 가장 큰 조력자였던 유리와 현아를 잃었죠.
유리와는 러브라인을 현아와는 은근히 동하는 동네 바보 오빠 같은 관계를 구축했는데,
그 두가지 캐릭터가 한꺼번에 날라가버렸으니 곰태우는 솔직히 답답할겁니다.

아마 유리와의 러브라인은 애프터스쿨의 주연과 자연스럽게 생기지 않을까 싶네요.
애프터스쿨이 군대에서는 소녀시대 만큼 인기가 많다는 점도 한 몫할테니까요.

현아에게 당하는 컨셉은 아마 선화나 하라구~ 가 하지 않을까요?
어쨋든 그 컨셉이 은근히 재미있었는데 (갠적으로는 러브라인보다 더)
곰태우는 막내 하라와 더 많이 어우러지지 않을까도 생각해봅니다.



6) 김신영


김신영은 써니를 잃었기에 개그돌의 부분을 이루었습니다.
소녀시대 멤버들과 친한건 방송에서 잘 알려져 있는데요... 아마 써니의 하차로 인해서
김신영도 타격을 입겠죠.

하지만 김신영은 언제나 나르샤와도 죽이 잘 맞았던 터라 아마 나르샤와 함께
개그돌을 결성하지 않을까 하는 그러한 생각도 듭니다.
새 멤버들보다도 나이가 많기에 은근히 또 군기반장으로 나오는 가능성도 크고요.

역시 김신영도 써니의 하차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이죠.

허나 김신영은 모든 청춘불패의 캐릭터를 만드는데 일조했기 때문에,
새 멤버들이 가장 의존해야하고 새 멤버들을 가장 빨리 살려줄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인물이죠.



청춘불패는 다소 예능감이 부족한 주연을 아마 팀의 "얼굴마담" 으로 생각했고,
빅토리아는 외국인 멤버로 선택을 했으며, 김소리는 아직 보여줄 것이 많은 다크호스로 선택한 모양입니다.

어쨋든 이제 안정되었는데, 새 멤버를 합류시킨다는건 상당히 도전적인 일일 수 있지만,
멤버들이 이 위기를 잘 넘긴다면 아마 청춘불패도 은근히 새 바람이 들어가서
새로운 변화도 줄 수 있는 그러한 탄력을 받을지도 모릅니다.

어쨋든 이번 멤버교체의 승자는 구하라가 될 것 같습니다.
그 동안 유리, 현아에 밀려서 및을 바라지 못했던 하라구~가 어떻게 변할지 보는것도 상당한 재미일거 같네요.
걱정반 기대반.. 멤버교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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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임슬옹의 "발연기" 로 한참 동안 욕먹은 적이 있습니다.
이제 다음주에는 택연이 나오네요. 과연 그의 연기력은 얼마나 될지 궁금합니다.
허나.. 대체적인 통념, 그리고 관습을 보면... 첫 연기도전하는 치고 욕을 먹지 않는 아이돌이 없습니다.
만약 택연이 연기를 슬옹보다 잘해낸다면 고작 돌아오는 말은 "슬옹보다는 낫다." 이겠지요.


어쨋든 요즘은 사실 가수와 연기자들과의 경계선이 무너짐에 따라 아이돌들이 과도하게(?) 연기방면으로
빠져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아예 연기자로 먼저 얼굴을 알리는 경우도 있고 (아역연기자는 제외),
데뷔하자마자 연기로 들어가는 경우도 있으며, 얼마 지나지 않아 들어가는 부류도 있습니다.
정용화, 윤아, 보람, 지연 등등이 비슷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죠.

개인적으로는 아이돌이 연기를 도전하는것 자체는 문제가 없으나
아이돌 연기는 적어도 세가지 부면에서 여럿을 힘들게 하는 것 같습니다.
한번 적어내려가 보겠습니다.




일단 연기계에서 입니다.
아이돌들이 점점 크게 자리를 차지함에 따라서 정말 실력있고 내공 갖춘 연기자들이 설자리가 없습니다.
이번 추노에서 "그분" 역할을 맡은 박기웅의 자리는 원래 한 아이돌 멤버였다고 하던군요....
박기웅이 맡았기 때문에 그 심오한 캐릭터의 역할을 잘 소화해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박기웅은 '남자이야기' 때도 열연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헌데 이런 현상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정작 연기를 하려고 준비하고 연기만 열심히 연기력 개선하고 좋은 배역을 기다리고 신청을 하는데,
가수 출신 배역들은 가수라는 백그라운드로 간단하게 오디션 쳐서 그냥 들어가 버립니다.


그 오디션이 정말 제대로 된 오디션일까요?
많은 아이돌 가수들이 "오디션을 여러번 봤다" 고 이야기 합니다.
헌데 문제가요.... 그렇게 여러번 봤는데도 연기실력이 그 정도냐 하는 점이지요.

더 뛰어난 내공으로도 들어가지 인지도나 이런 이유로 작품에 출연하지 못하는 배우지망생이나
잠재력있는 사람들은 수두룩 한데... 단지 아이돌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별다른 문제 없이
여기 저기 캐스팅 됩니다.
이번에도 슬옹과 택연 역시 딱히 문제없이 쉽게 섭외되었다고 하는군요.

이러니 정점 연기계에서는 입지가 좁아지고, 너도 나도 가수를 데뷔하려고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들어요.
기껏 열심히 연습해봤자 아이돌한테 자리 빼앗기는 건 금방이니까요.



두번째 문제는 가요계에서 입니다.
위의 맥락과 약간 이어지는 입장이네요.
많은 연기자 지망생이 었던 사람들이 갑자기 가수 지망생으로 돌변하는 경우가 많죠.


특히 요즘 가요계는 7-8년 연습 기간 거친다고 해도 솔직히 얼굴이 되면 쉽게 뽑힐 수 있는게...
요즘 가요계이기도 하니까요.


재미있는 현상은 많은 신인가수들이 데뷔해서, 한 10년후 20년후 자기 모습을 그려보라고 하면,
십중팔구가 "아마 연기자가 되어있거에요." 라는 대답들입니다.

반면에 아마 "돌아다니면서 공연을 하고 있을 것 같아요." "뮤지컬 배우가 되지 않을까요."
"아마 프로듀서가 되잇을 거에요." 등의 음악과 관련된 대답은 쉽게 들리지 않습니다.

물론 30대, 40대가 되면 가수활동이 힘들기에 연기를 넘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경우 요즘 아이돌에게 느낄 수 있는 점이 가수는 단순히 연기자 데뷔를 더 빨리, 더 쉽게
해줄 하나의 발판 정도로만 여긴다는 느낌도 꽤 들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몇몇 아이돌 멤버들의 노래실력이나 춤 실력을 보면 정말... 민망할 정도도 있습니다.

많은 경우 노력을 하면 개선이 될 가능성도 있긴 한데, 별로 노력도 안하는것 같고, 소속사에서도 스케쥴을
뮤지컬이나, 실력을 개선시킬 수 있는 공연이 아닌 드라마를 잡아주기에 실력개선을 하기도 힘든
그러한 입장으로 만들어버리는 것입니다.


가수가 노래연습은 하지 못하고, 대본을 읽고 감정잡고 연기연습을 하나...
가수로써의 실력이 정말 늘지 의문이네요.  일단 있는 스케쥴 뒤어야죠...
그 중에 노래 연습 해야지요... 거기에다가 춤 연습까지하고 라이브를 개선시켜야하는데,
중간중간에 대본을 보면서 대본연습까지 하라구요...?
애들 병납니다.... 몸이 저렇게 지쳐있는데 어느쪽에서 제대로 발전할 수 있겠습니까?

뭐 정말 가수를 원해서 하던 연기자를 위한 하나의 코스로 생각하던 어쨋든 그건 좋습니다.
허나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그 순간" 에는 정말 가수다운 모습으로 행동을 해야할 것입니다.
즉... 병행이나, 가수는 제 2의 직업이 아닌, 본업으로 생각하고 그것에 더 초점을 맞추어야 겠지요.

하기사 소속사나 본인들이나 대놓고 데뷔전부터 연기도 계획중이라고 공개선언을 하는 입장이니....
실력이 늘지 않는 가요계도 충분히 이해가 되는 일이기도 합니다.



세번째는 드라마의 작품성을 망친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 경우는 정말 연기를 못하는 아이돌이 주연이나 주조연을 맡았을 때 일어나는 현상이지요.
아무리 좋은 작품이라도 배우가 툭툭 연기를 끊어먹는다면... 그 작품의 질 전체가 나쁘게 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막 감정 몰입을 하고 있는데 그 순간에 어설픈 연기로 감정을 유리창 깨듯이 깨버립니다.
이러니 작품에 몰입이 되겠습니까?
[개인의 취향] 같은 경우에도 확실히 많은 아이들이 몰입이 되지 않았다고 하는 군요.


몰입하려고 하면 슬옹의 과장된 연기가 생각나서 그랬다면서도...
2PM의 택연같은 경우도 마찬가지이겠죠.
같이 출연하는 문근영, 천정명, 그리고 서우까지도 연기를 잘한다는 사람들인데 그 중간에
섞여서 만약에 발연기를 보여준다면..... 그 작품의 가치는 훨씬 더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위에 언급한 "그놈" 의 박기웅을 아이돌이 어설픈 연기로 대체했다고 생각해보겠습니다.
사실 그 장면은 추노의 반전이자 정말 긴강잠이 싹 올라오는 그러한 장면이었습니다.
그 순간에 어설픈 대사처리, 서툰 발음 등으로 처리했다면 정말 다된 밥상에 재를 끼얹는 그러한 일이 되었겠죠...

아이돌이 연기를 망친다면.. 전체적인 작품성과 같이 했던 배우들의 연기까지 빛을 바랠 수 있는
(반대로 더 돋보일 수 있기는 합니다만 전체적인 면에서) 그러한 현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정말 좋은 작품에다가 주변 연기까지 좋았는데, 그 아이돌의 연기가 문제였다면... 더 없이 아쉬운 오점이겠죠.



다시 말하지만 아이돌의 연기 도전 그 자체는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허나 많은 경우 연기 교육도 그냥 소속사 안에 있는 아카데미 에서 경험하는 것으로 그친다고 합니다.
연기는 실전이고, 거기에다가 대체적으로 "가수"를 키우는 소속사에서 그렇게 정말 전문적으로
연기를 가르칠가도 의문입니다.


요즘 아이돌은 단역, 카메오 출연이 아닌 대체적으로 큰 비중을 가지고 시작합니다.
정말 케이블 방송이나, 시트콤에서 시작해서 정식으로 연기과정을 밟고 올라오는 아이돌이 얼마나될까요?

많은 아이돌이 생각하기를 "이러면서 연기를 배우는거야" 하고 생각합니다.
물론 연기든 가창력이든, 오래하면 오래할 수록 나아지는 법입니다.
허나 대체적으로 준뵈되어 있는 상태에서 시작을 해야지 정상인 것이구요.
만약 자신이 부족해서 개선을 해나아가는 지경이라면..... 정말 밑바닥부터 시작해야하지 않을까요?



물론 이 모든 책임을 단순히 아이돌에게만 돌릴 수는 없습니다.
연기를 소화해내는 능력은 아이돌에게 달렸겠지만, 노래연습, 춤 연습만 하던 "가수" 에게
갑자기 도움도 안되는 연기 스케쥴을 잡아다주는 소속사도 큰 문제겠지요.

또한 실제로는 아이돌이 시청률에 크게 영향을 주지 못한다는 사실도 알지 못한채, 아이돌 쓰면 일단
팬클럽은 지지하겠지..? 라는 안이한 생각을 가진 방송사도 쿤제라고 봅니다.
가끔 성격이 맞고 역할이 잘 맞을거 같다고 그렇지만, 솔직히 그런 사람들은 연기 지망생중에도
아주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그곳을 쳐다보지도 않은 탓이겠죠.

결국 아이돌들의 발연기는
1) 소속사들의 돈만 챙기려는 과도한 욕심
2) 아이돌을 기용해서 어떻게 시청률좀 올려보려는 방송사의 야욕
3)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안이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아이돌 멤버들

이렇게 세가지 요소가 합작이 되어서 만들어지는 하나의 "졸작" 인 것이지요.



사실 이제는 가수는 연기자는 연기자 라는 통념이 무너진지 오래되었습니다.
요즘 아이돌은 가수라기보다는 사실상 "엔터테이너" 에 가깝지요.
허나 요즘 아이돌 중에서 정말 "만능 엔터테이너" 라고 부를 만한 실력을 갖추고 있는 아이돌이
얼마나 되는지 정말 궁금해집니다.
임창정 정도는 되어야 "만능 엔터테이너" 라는 말이 어울릴까요?

연기에 도전은 계속 했으면 합니다. 허나.... 가수의 본분을 잊지 않고 자기가 가지고 있는 "가수로써의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면서 가수 생활을 했으면 합니다. 자신이 없으면 안했으면 하고요...
연기도... 갑자기 주연, 주조연이 아닌 시트콤, 단역부터 차근차근 올라왔으면 하구요..

어쩌면 사리사욕만 채우려는 소속사 / 그저 시청률만 늘리려는 방송사에게
제가 너무 큰 기대를 하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허나 아이돌의 연기자 변신.... 그닥 좋게만은 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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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제가 한번 아이돌들에게 예능은 필수다 라고 적은 적이 있습니다.
사실 제 글에서는 아이돌들의 예능출연을 장려(?) 하는 편이지요.
왜냐하면 아이돌들에게는 예능에서 자신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삼으니까요.
허나 요즘에는 예능뿐만이 아니라, 연기로도 아이돌들이 많이 발을 뻗는듯해요.


실제로 요즘 가장 핫한 씨앤블루의 정용화는 사실상 씨앤블루의 "외톨이야" 보다
드라마 "미남이시네요" 로 더 얼굴이 잘 알려진 케이스이고, 또한 소녀시대의 윤아도 사실상
"다시만난세계" 보다 "9회말 2아웃" 에서 자신의 모습을 더 빨리 공개한 케이스이지요.
티아라의 지연, 보람은 티아라도 티아라지만 연기쪽으로 많이 알려진 그러한 케이스입니다.

오늘은 가요계에서 가장 이슈를 불어일으키고 있는 2AM 슬옹과 2PM 택연의 연기도전에 대해서
적어보고자 합니다. 같은 연기도전인데 슬옹의 연기도전은 좋아보이는데, 택연의 연기도전은
좋아보이지 않는 이유가 있습니다. 왜 그런지 적어볼께요



어찌보면 둘의 연기 행보는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택연 / 슬옹 둘다 연기경력이 제로입니다.
둘다 JYP에서 스케쥴을 잡아준 것이구요, 둘다 외모적인 면으로는 남들이 호감을 가질 수 있는
훨칠한 외모를 가졌습니다. (객관적으로 외모만 봤을때는)
둘다 남성미가 철철 흐르는 그러한 "짐승" 티가 나는 아이돌들이죠.
사실 배역도 그들의 이미지와는 커다란 차이가 나지 않는 그러한 배역이라지요.



허나 그들의 행보는 커다란 차이가 납니다.
왜 그러냐고요?


일단 배역의 비중입니다. 슬옹의 비중은 조연입니다.
슬옹이 맡은 역할은 이민호의 대학후배 역할이라고 하더군요. 한마디로 주인공 친구 역할입니다.
어찌보면 감초역할이지요. 감초역할 역시 중요합니다. 연기력이 뒷받침 되어 있어야 하거든요.
허나 조연은 연기력이 부족해도 넘어갈 수는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조연이 드라마의 흐름을
끊어버리는 게 아니기 때문이지요.


허나 택연은 그렇지 않습니다.
택연의 역할은 주연입니다. 문근영의 뒤에서 보디가드처럼 문근영을 지켜주는 역할이라죠?
일단 택연의 드라마인 "신데렐라 언니" 를 치면 메인에 택연이 뜹니다. 4명의 주인공으로써요.
마치 꽃보다 남자에서 김현중이 진짜 주인공은 이민호, 구혜선과 같이 떴던 것처럼요.
주연은 연기력이 중요합니다. 주연의 연기력이 부족하면 드라마의 맥과 흐름이 뚝뚝 끊기니까요.


가령 선덕여왕에서 이요원은 주연이었지만 많은 이들이 이요원의 감정전달과 대사처리 때문에
드라마의 맥이 끊겼다고 지적하였습니다. 그래서 선덕여왕은 사실상 진짜 주인공인 덕만 보다는
미실, 비담이 더 주목을 받았죠.
오죽하면 드라마 제목을 "미실천하와 비담의 난" 으로 바꾸자는 말이 있었으니까요.



사실 예전에는 아이돌이 가수와 연기를 병행하는 것도 드물었으나, 요즘에는 하나의 관례라고 할까요?
그러다보니 아이돌들에게 주연 타이틀을 넘겨주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말로는 아이돌들도 그 주연자리를 위해서 "오디션" 을 본다고 합니다.
허나 일반인이나 신인 연기자가 그 역할에 도전하는 것하고, 이미 한번 뜬 대스타가 연기에 도전하는 것하고
평가 기준이 정말 같다고 볼 수 있을까요?
만약 그렇게 된다면 우리는 연기력이 떨어지는 아이돌들을 주연계에서 찾아볼 수 없겠죠.

허나 그게 아닙니다. 연기력이 부족한 "아이돌 주인공" 이 정말 넘쳐흐르고 있죠.
그 사이에서 그래도 저 아이돌 보다는 이 아이돌이 연기가 낫었다 라고 평가를 받는 것이구요.
허나 대체적으로 그게 진정한 연기력이라고 볼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가령 씨앤블루 정용화 같은 경우나 동방의 유노윤호 같은 경우는 "처음 작품치고는 연기를 잘했다." 라고
평을 받았습니다. 윤아는 그에 반해 조금 더 혹독한 평판을 받았고요.
윤아는 그나마 "발호세" 라고 불리는 박재정 덕분에 많이 커버되었죠.

사실 주연급의 연기자들과 비교해보면 이들의 연기는 거기서 거기입니다.
도토리 키재기 라고나 할까요?

가령 이들과 장서희, 고현정, 아니... 거기까지 갈 필요 없이 장근석, 김소은 등과 비교해봐도
이들이 연기력을 잘할 수 있다고 할 수 있을까요?



이렇게 말하면 팬들이 어떻게 "처음 연기한 사람" 하고 전문 연기자들하고 비교하냐? 라고 질문하겠죠.
허나 비교할 만합니다. 한 드라마의 주연이라는 자리는 "처음 연기를 했다" 고 사정을 봐줄 그러할 자리가
아니거든요. 정말 연기력이 검증된 그런 사람이 앉아야 하는 그러한 자리입니다.

주연자리가 큰 특권인 동시에 당연히 큰 책임이 따르는 것입니다.
만약 연기력이 안된다면 당연히 하지 말았어야 하는 것이 주연입니다.
근데 요즘 방송사나, 소속사, 그리고 그들 자신들은 (솔직히 이들이 얼마나 권한을 가지고 있는지는 몰라도)
너무 서슴없이 주연이라면 낼름 받아들이지요.

그게 문제라는 겁니다.
분명 주연할 연기력이 안되는데 주연을 맡는다는 것이요.
이것이 아이돌들의 연기의 나쁜예라고 할까요?
결국 그 길로 옥택연도 들어간 것이구요.



반명에 슬옹은 시작을 조연부터 합니다. 그것이 저자세 좋은 자세라는 겁니다.
이것은 단순히 제가 2AM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실 연기에 정식으로 도전하고 배우려면 조연으로도 충분해요.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은 연기를 한 경력이 몇년째이지만 아직도 조연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연기력도 좋아서 감초역할을 제대로 해내고 있죠.
샤이니의 태민도 시트콤을 통해서 연기력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이게 정상인 것입니다. 주연이 아니라 시트콤이나 드라마의 작은 파트를 맡아서 연기에 도전하는 자세 말입니다.



너무 쉽게 주연이 되다보니 많은 아이돌들이 연기는 "하면서 배운다" 라는 생각을 쉽게 하는 것 같군요.
물론 경력이 쌓여야 연기가 느는 것이 사실입니다.
아역배우인 남지현 같은 정말 타고난 "괴물 연기자" 도 있으나, 많은 경우 초창기 작품보다는
계속 연기력이 여러 작품을 통해서 살아나는 그러한 것을 느끼게 됩니다.


허나 괴물이라고 불리는 남지현 조차도, 여러가지 작은 파트들을 맡아오면서 연기력을 쌓아온 케이스이지요.
어느날 갑자기 예쁜 애를 불러다가 "너 주인공 해" 했는데 괴물적인 연기력을 보여준 케이스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초창기 주연부터 맡아놓고, 나는 초보니까 이해해주겠지.... 이렇게 시작하는 거지...
하고 생각하는것 자체가 약간 오산이라는 생각이 너무나 많이 드는 이유는 왜 일까요?
정말 점차 차츰차츰 쌓아가는 것이라면... 조연부터 시작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런 저런 다양한 배역을 맡아본뒤, 그런다음에야 제대로 된 연기력을 가지고 주연에 도전하고
승부를 걸었으면 하는 그러한 바램입니다.



슬옹은 아역배우로 활동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행이 조연으로 시작합니다. 아역배우 였다고 해서 연기력이 그대로
몸안에 남아있다고는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벌써 연기를 안한지 몇년이 흘렀고, 그의 몸은
연기자가 아닌 "가수" 로 훈련을 받아왔으니까요.

택연은 연기도 한번 경험한 적이 없이 본인말대로 "보스턴에서 공부하다가" 얼떨결에 오디션을 붙어서
2PM의 멤버로 가수로써 훈련을 받은 것입니다. 오히려 연기 경험면에서는 슬옹에게
뒤지는 그러한 케이스이지요.

연기 경험이 있었든 슬옹은 조연인데, 연기경험이 없는 택연은 주연입니다.
이렇게 슬옹은 "좋은 예" 이고 택연은 "나쁜 예" 입니다.

물론 본인의 예상과 달리 갑작스레 택연이 슬옹보다 몇배 뛰어난 연기를 보여주면서
"주연 다운 연기" 를 보여줄 가능성도 없지 않아 있겠으나... 솔직히 현실적인 면으로 놓고 볼때는
상당히 희박하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택연도 처음부터 낮은 자세로 조연부터 시작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이 모든 결정을 한 것은 JYP입니다.
솔직히 택연과 슬옹이 자신의 배역에 대해서 결정권한을 가지고 있으면 얼마나 가지고 있겠습니까?
허나 우연의 일치인지 악연인지는 모르지만 택연은 결국 또 한번 자칫하다가 폭탄맞을 수 있는
위험한 무대위에 올려져있습니다. 반대로 슬옹은 안정된 무대에 올려져 있고요.

과연 이들의 연기도전이 이들에게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참 궁금해지는 군요...
하여튼 아이돌이 경험도 없이 주연맡는것.... 아이돌 연기의 정말 "나쁜 예" 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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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걸그룹의 대란이 일어난 후에 많은 걸그룹 멤버들이 시청자에게 인식되었고, 많은 멤버들은 각 프로그램 고정을
꿰차는 둥 예능계에서도 발군의 실력들을 보였다. 허나 안 좋은 점은 많은 멤버들은 너무 과다하게 방송에 노출된 나머지
이제는 캐릭터가 확실하면서도 다른 모습을 보여줄 그런 캐릭터가 아직 없다는 점이 단점이다.

과도 노출된 캐릭터는 소녀시대의 7명 (서현, 효연 제외), 브아걸의 가인, 나르샤, 카라의 구하라, 한승연 등등이 있다.
그래서 오늘은 아직 많이 노출되지 않은 그런 몇몇 멤버들에 대해서 적어보면 어떨까 한다.
(예능에 나와서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자주 안나오는...)



1) 소녀시대 효연


많은 이들에게 효연은 많은 이들에게 "소시 댄싱퀸" 정도로 밖에는 알려져 있지 않았었다.
이번에 강심장에 나와서 효연이 고백을 했을때도 많은 이들에게는 어느정도 서프라이즈로 돌아왔을법도 하다.
아직 까지는 멤버들이 많지 않은 방송에는 익숙하지 않은 듯하다. 

사실 소녀시대의 공영소와 헬로우 베이비 같이 자신의 멤버들이 많을때 자신감이 가장 돋보이는 그러한 멤버이다.
그래서인지 아직까지 단 한번도 효연은 방송에 혼자 출연한적이 없다. (서현은 라디오 스타로 첫 단독 출연을 했다)
말투나 이런게 멤버들이 많을때하고 적을때하고 상당히 달라지는 것을 볼 수 있다.

허나 기회만 잘 주어진다면 나름 입담도 강하고 초딩스러운 면도 있고, 자신감, 표현들도 강한 캐릭터이기 때문에
예능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있는 그러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예능감은 있으나 카메라 울렁증과
멤버 없이도 잘 살아남은 비법을 개발해 내야 하는 것이 필수다.
(추천글: 효연사태를 보면서 - 굳세어라 효연아!)



2) 카라 강지영


카라의 모든 멤버들이 잘 알려진 가운데 방송분량도 가장 적고, 아직 많이 공개가 안된 멤버가 강지영이다.
대체적으로 노출이 많았던 카라에게는 그녀가 카라의 비밀 병기라고 할 수 있다.
멤버들 중에서 가장 큰 키에, 특유의 귀여운 목소리와 예쁘장한 얼굴을 가지고 있는 그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독특한
그러한 맛(?) 이 느껴지는 친구 같다.
약간 어눌한 말투에 적절히 치고 빠지는 법을 배우고 자신의 캐릭터를 키워나간다면 잘 클 수 있을 것같다.
강지영도 역시 카메라 의식 없이 편하게 있을때 가장 잘 성격이 나오는 듯 하다.
카라베이커리 / 아이돌 군단의 그녀들 시즌 4 때와 다른 방송을 비교해보면 그 점이 잘 나타난다.



3) 브아걸 미료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가 되는 걸그룹 계의 예능 유망주이다.
나이도 꽤 되기 때문에 일단 나르샤와 같이 성인돌 캐릭터로 분류된다.
사실 경력도 다른 멤버들보다 훨씬 더 앞서있는데, 브아걸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 허니 패밀리의
객원보컬 시절로 올라가면 이미 음악계에서는 10년가까이 있어온 그러한 연륜(?) 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윤미래 이후의 최고의 여자 MC라고 생각을 한다.

그런 경력을 가지고 있기에 방송에서 이야기할 에피소드도 많을 듯 싶고, 또한 노련함도 많을 듯 싶다.
성인돌 류로써 거침없이 다 이야기할 수 있을 그러한 입담과 독설적인 면도 가지고 있다.
사실 인터뷰때 보면 대부분의 인터뷰는 미료가 다 도맡아 한다.

지난 주 패떴에는 미료의 포스를 잘 보여주는 그러한 장면도 많이 나왔다.
중성적인 매력으로 다가오는 그녀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다.



4) 브아걸 제아


역시 위의 미료와 동급으로 거친 입담 털털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그녀다.
노래 할때 하고 예능나와서 행동할때하고는 완전히 딴판이다.
사실 이번 앨범이 나오기 전에 브아걸의 제아는 굉장히 수줍고 조용하고 말없는 멤버였다.
미료가 스타골든벨에서 밝힌바로는 제아가 거침없이 이야기하기 때문에 사장님의 "제지" 가 들어가서 제아가
입을 열지 못했던 이야기가 있다.

허나 1위도 하고 브아걸이 거의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만큼 이제는 제아도 "방목" 되지 않았나 싶다.
예전 방송과 요즘 방송에서 제아를 비교해보면 그녀의 거침없고 당당한 면을 잘 볼 수 있다.
이번 패떴때 제아때문에 웃겨 죽는줄 알았다.. (김국종 실컷 비난하고 다소곳이 있는 표정할때 ㅋ)

대체적으로 브아걸 멤버들이 적지 않은 나이때문에(?) 굉장히 활발하고 털털한 면을 많이 보여준다.
요즘 대세가 솔직함, 털털함 인만큼 미료와 함께 예능계의 유망주로 떠오를 능력과 끼가 확실히 있다고 본다.
실력이 뒷받침 되는것도 한 몫하겠다.



5) 2NE1 산다라


뭐 데뷔초 부터 워낙 4차원인 캐릭터로 알려져 있었으니까 딱히 끼와 재치와 가능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아도 될 듯 싶다. 어쨋든 산다라는 특이한 생각과 행동등으로 굳이 독설을 하지 않아도 톡톡
튈수 있는 그러한 가능성을 가지긴 했다.

현재 YG는 2NE1을 예능으로 돌리지 않는다. 빅뱅도 그닥 많이 나왔던 건 아니다.
하지만 누군가를 예능을 위해서 내놓는다면 아마 산다라가 아닐까 싶다.

CL은 카리스마를 유지시키기위해 묶어놓을 듯하고 산다라가 외모나, 끼와 독특성에 있어서는 가장
예능에서 호감적으로 비춰질 수 있는 캐릭터가 아닌가 싶다.



6) 애프터스쿨 이주연


현재 애프터스쿨은 주로 가희 체제로 돌아가고 있다.
작년에 유이 체제로 유이만 돌렸다면 이번엔 가희 체제로 돌아가고 있는 듯 싶다.
하지만 박가희의 효력이 끝나면 (나쁜 의미는 아님) 그 다음 내밀카드는 이주연이 아닌가 싶다.

얼짱출신으로 비쥬얼로 먹고 들어간다는 면도 있겠지만 그녀도 입담면에서는 가능성이 충분히 보인다.
사실 지난 상상플러스때 애프터스쿨이 나왔을때 가장 세면서 가능성 있는 입담을 보여줬던 캐릭터는
이주연이었던거 같다.

약간 박규리 삘 나는 "자뻑" 캐릭터에 댄스도 감미하면서 매력을 보여준다면 이주연도 상당히 가능성이 있지 않나 싶다.



지난번에 그룹 정리하다고 모든 그룹을 정리한것도 아니면서 총정리라는 말썼다고 혼났었다.
이번에는 걸 그룹중 예능 유망주를 몇몇 뽑아 본 것이다.
무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게 좋지만 요즘은 예능 없이 가수 생활만 한다는 건 사실 불가능 한 듯 싶다.
예능 출연이 거의 필수화 된 가요계이다.

예능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서 친근감있게 시청자들에게 다가가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본다.
이들이 2010년에는 어떤 존재들이 될 것인지 지켜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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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상상플러스를 통해서 유이가 성형을 공개한게 화제가 되었으며 유이는 또 한번 엄청나게 욕을 먹었어야 하는
그런 아픔을 가졌었다. 흥미로운 점은 유이가 상플에서 성형을 고백하고 이야기한 건 한 5분도 안 되었는데,
사람들이 그것만 가지고 물고 늘어졌다는 점이다.

하지만 본인이 상상플러스를 봤을 때의 느낌은 뭔가 다른 것이 있었다.
유이 성형이야 인터넷에서 서로 추리하고 했던 것이라서 별로 색다른 면도 없었고, 성형은 개인 자유인데 뭐하러
그렇게 욕하나 하고 생각하는 나이기 때문에 그런건 별로 중요하지 않았다.



중요한건 이번 상상플러스를 통해서 드디어 그룹 "애프터스쿨" 의 제자리로 돌아온 모습을 볼 수 있었다는 점이다.

한 3개월 전에 유이가 상플에 나왔더라면 혼자 출연했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가희와 주연과 함께 했다.
비록 질문이 유이한테만 갔다는 단점은 있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오히려 내용면에서는 유이보다는 가희가 주도한 방송이었다.




애프터스쿨로써는 드디어 한 발짝 진보한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본인이 쓴 글 중 "유이그룹 - 소영에 탈퇴후에" 라는 글이 있었다.
유이만 주구장창 밀어주는 유이의 소속사에 대한 일종의 한탄(?) 혹은 비평 글이었다.
몇개월전까지만 해도 애프터스쿨은 많은 이들에게는 "유이그룹" 정도에 불과했다.
모든 프로그램의 출연도 유이 혼자 했으며 인터넷에서 주목받는 것도 유이였고, 애프터스쿨 = 유이 라는 공식이
많은 사람들 머리속에 박혀있었다.


하지만 1위를 차지한 "너 때문에" 라는 곡으로 활동을 하면서 드디어, 드디어 애프터스쿨에도 로테이션이 돌아왔다
유이가 아닌 가희가 예능에 출연하기 시작했으며 더불이 김정아, 이주연도 가끔 같이 출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더니 이번 상상플러스에서는 가희, 주연, 유이가 같이 나와서 이야기도 같이 나누고 같이 퍼포먼스도 보여주었다.


평소에 그리 말이 많지 않던 유이도 스스로 치고 나가기고도 하고 말도 편하게 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
우결을 제외하고는 본인이 본 유이 중에서 가장 "말 많은" 유이였다.


평소에 조용히만 앉아있었던 주연도 색다른 면을 많이 보여주었다.
단순히 인터넷 얼짱이라는 것 밖에는 아는게 없었지만 상상플러스를 통해서 그녀만의 매력을 보여준 것이다.


그밖에 박가희는 댄서시절 있었던 일이나 자신들의 숙소에서 있었던 일들을 꺼내면서 그녀들의 단합, 화목, 우정적인
면도 많이 보여주었다. 박가희가 유이를 바라볼때 예전에 박정아가 김은정을 바라보면서 느꼈던 흐뭇함 같은 점들도
많이 발견할 수 있었다.

소영의 탈퇴가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모르지만 본인을 비롯한 많은 이들은 정말 애프터스쿨이 단순히 "유이 그룹" 이 아니냐?
하는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었고 유이는 싫어하지 않지만 유이만 밀어주는 소속사에도 못 마땅했었다.
하지만 이번 활동을 통해서 애프터스쿨은 "유이그룹" 이라는 이미지 대신 "애프터스쿨" 이라는
그룹의 이미지로 다가오고 있다.


최근 애프터스쿨에서 방송횟수나 출연횟수가 가장 많은 것은 유이가 아닌 가희이다.
최근에는 혼자서 스타골든벨만이 아닌 영역을 넓혀서 샴페인도 나가고 놀러와도 나갔었다.
원래 어떤 그룹이고 리더가 가장 앞장서서 나가면서 방송출연도 많이 나가고 그룹을 이끌게 되어있다.


또한 다른 멤버인 주연도 스타골든벨에서 거의 한달째 고정을 차지하며 자기의 파트를 챙기고 있다.
비로소 지금에야 드디어 애프터스쿨이 그런 면에서 제자리를 찾아오지 않았나 싶다.

이렇다고 해서 유이가 나오지 않거나 그럴 건 아니다.
아직도 실질적인 에이스는 유이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로테이션을 지켜가면서 유이만이 아니라 유이도 나오고 다른 멤버들도 나오는게 보기에도 좋고 유이도 좋을 것이다.
유이 스스로도 자신에게 모든 관심과 책임이 오는 것보다는 서로 나눠가면서 분담하는 것이 덜 부담되리라고 생각한다.


이제서야 그룹으로써의 정체성과 그룹으로써의 특성을 파악하고 제대로 유이 홍보가 아닌 그룹홍보에 나선
애프터스쿨이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열심히 활동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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