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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2.19 청춘불패의 가장 큰 수혜자는 누구일까? (16)
청춘불패가 한참 인기를 끎에 따라, 그 안의 캐릭터들이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인기 몰이의 중심의 선두에 선 세명은 다름 아닌 써니, 나르샤, 그리고 구하라 였다.

써니는 9명의 멤버들 중에서 딱히 매력을 발휘할 틈을 못 찾다가 헬로베이비, 공영소를 통해 찬찬히 매력을 쌓고,
청춘불패에서는 "개그자매" 의 한 축이자, 뭐든지 척척잘해내는 일꾼으로 완전 자리매김 했다.

구하라는 지난 아이돌 빅쇼 부터 의외의 열심과 4차원적인 면을 보여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으며,
힘하라, 썰렁하라, 유치하라 등의 캐릭터들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멤버들중 가장 연장자로써 (?) 팀의 왕언니 역할을 해내고 있다.
김신영을 제압할 수 있는 유일한 왕언니인 동시에 사려깊음 그리고 그녀만이 가지고 있는
거침없는 매력을 뿜어내며 최고의 전성기를 달리고 있다.

그 외에 선화, 효민은 인지도가 비록 낮았던 자신의 그룹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고 (특히 선화),
유리는 뭐... 유리다. 김태우의 "마누라" 로써 조신하게 어른들의 사랑을 받아내고 있다.

하지만 아직 내가 이야기 하지 않은 한 멤버가 개인적으로는 청춘불패의 가장 큰 수혜자라고 생각한다. 그건 바로 현아!

(포미닛의 멤버이자 청춘불패의 막내로 활약하고 있는 현아)

현아... 위 멤버중에서는 가장 논란이 많았던 멤버이고, 가장 욕도 많이 먹은 멤버요 가장 악성댓글과 근거없는
루머에 시달리며 힘들어하는 멤버이다. 루머는 웬만한 아이돌이 겪을 수 있는 루머는 다 겪어본 그녀이다.

(현아에게 좀 심한 섹시컨셉)

설상 가상으로 그룹의 컨셉도 "섹시 컨셉" 에다가 의상은 레깅스에 초미니 스커트이다.
원더걸스의 현아의 방송의상 역시 핫 팬츠였다. (주로 빨강이나 팬츠 색깔은 바뀌기도 한다)

그러한 현아가 그 이미지를 잘 씻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바로 청춘불패이다.
레깅스와 짧은 핫팬츠, 그리고 초미니 스커트 대신에 펑퍼짐한 바지에 모자를 쓰고 다니는 모습은
"섹시퀸" 이 아닌 영락없는 한명의 소녀이다.

(그래도 엄마에게는 사랑하는 딸)

또한 논란이 많았던 첫회였지만 엄마에게 전화하면서 울던 모습은 현아가 무대에선 저래도 사실은
아직 엄마를 그리워하는 어린 아이라는 면도 잘 보여주었다.

(청춘불패에서 활약중인 현아)

닭이 무섭다고 숨고 도망가면서 무슨일을 하면 잘 해내지 못하고 못하다가 징징되는 점이나,
그 강력한 "카리스마" 는 어디가고 언니들 뒤에 졸졸 따라다니면서 하라에게 "유치개그" 를 배우는 모습은
사실 무대에서는 볼 수 없는 그러한 현아의 모습이다.

현아는 원걸시절부터 팬층이 극과 극인 멤버였다.
극성팬 혹은 안티팬. 현아를 좋아하는 사람은 정말 좋아하고 싫어하는 사람은 대부분 정말 싫어했다.

(원더걸스 시절에 귀여운 모습을 많이 보여줬던 현아)


사실 현아의 무대만 봐서 그렇지 현아는 그리 섹시하고 강한 여자많은 아닌 듯 싶다.
원더걸스 시즌 1과 2에서는 현아는 가장 눈물많고 마음 여린 천상 막내 동생같은 입장이었다.
애교도 가장 많았고, 말투 자체도 그렇고 언니들한테 살살대는 것 등의 행동은 다 현아가 하고 다녔다.

그러나 "텔미" 이전의 원더걸스를 잘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원더걸스 시즌 1은 거의 보지도 않았을 것이다.
그것이 대중이다. 대중은 자기가 모르는 것을 보고 루머를 믿고 욕을 할 수 있는 존재다.
그렇다고 지금와서 원더걸스 시즌 1을 틀어주어 현아의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너무 늦은 일이다.

그런데 청춘불패에 현아가 합류함으로서 다시 원더걸스 시즌1에서 보여줬던, 시끄러운 여동생, 징징이 여동생,
사실은 정많고 눈물많은 여자 아이의 모습을 비로소 보여줄 수 있게되었다.
섹시하고 당차고 도시 소녀같았던 현아가 시골에서 접하지 못했을 것들과 접하면서 무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줄때
사람들은 현아의 새로운 면에 관심을 끌수 있고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그런 이미지는 현아에 대한 선입견과 나쁜 이미지를 버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미지가 좋지 않았던 현아에게 청춘불패는 자신의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다.
현아가 이 기회를 잘 사용하여 정말 좋은 모습 계속 보여줬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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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반도주민  수정/삭제  댓글쓰기

    징징현아, 막내답고 귀엽던데.

    무대화장을 걷어내니 영락없는 떼쟁이 막내동생이더군요.

    제 몫 챙기기도 바쁜 신인 선화, 효민 빼고는 다들 이뻐하는 게 티나는 듯.

    그 중에서도 유치개그 스승 하라구는 수시로 다독이며 안아주고, 소녀시대의 개그돌 순규와 八자 유리는 이쁜 짓 할 때마다 "귀여워, 귀여워"라는 말을 입에 달고 다니며 특히 더 이뻐하는 것 같아요.

    어리고 귀여운 언니들이 이뻐해주니 더 막내같은 생각이 드는 것도 같고.... ^^

    2009.12.19 01:5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무대 화장이 너무 진하고 컨셉이 참...
      답이 없어서 그렇지... 현아 귀여운면이 많아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09.12.19 08:32 신고
  2. 가야사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확실히 현아가 이 프로로 이미지 개선에 도움을 받았다고 봅니다. 무대에서의 압도적인 모습과 징징현아는 확실히 다른 모습이죠.

    2009.12.19 05:3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네. 현아는 무대모습이 너무 강해서 그것과
      발란스 될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한데 청춘불패가
      그런 프로가 될 수 있을거 같아요 ㅎㅎ

      2009.12.19 08:33 신고
  3. 쭈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포미닛의 섹시미만 알았다가 청춘불패 통해서 영락없는 막내 소녀의 이미지를 알게되었습니다. 어제 보니까 선화는 점점 캐릭터를 잡아가면서 많이 나오는거 같은데 효민은 아직 잘 나오지 못하고 캐릭터가 확실해 보이지 않더군요.. 효민, 선화는 확실히 이들을 통해 그룹을 알수 있게 해주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르샤도 노래부를때의 이미지와 많이 다른 것을 알았고요

    2009.12.19 06:1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다들 무대이미지가 강하고 선정적이라는 소리도 많이 듣는 멤버들이라 이렇게 안구정화(?) 시켜주는 면도 있어야 할 듯... 색다른 모습을 많이 보여주죠.

      2009.12.19 08:34 신고
  4. fght890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현아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처음에 현아가 청불 나온다고 했을때 많이걱정했는데, 첫화에서는 잘 못어울리다가 좀 지나니까 애교도부리고 말도잘하고 어울리기도 잘해서 참 좋더라구요. 노촌장님도 현아많이이뻐하시고 언니들도 잘챙겨주고, 신인들은 솔직히 자기 알리기 바쁘니까 못챙겨 줄수도 있죠ㅎㅎ. 저도 이프로보면서 이 아이들에 대한 제생각이 많이변했어요. 맨날 떠도는소문만듣고 무대위에서만 보다가 점점 아이들이 달라보여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프로 잘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이프로 오래갔으면하구요. 청춘불패 화이팅입니다. 글 잘읽었어요~

    2009.12.19 07:0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아이돌들에 무대 이미지를 벗어버리고 소녀들의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인거 같습니다.

      2009.12.19 08:34 신고
  5. 현아..;;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 분위기는 제가 청춘불패 1화부터 쭉 돌려보면서 느낀바하고는 많이 다르네요..
    현아양을..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는거군요..
    원더걸스에서 탈퇴했을때 느낀 이미지부터 시작을해서..
    청춘불패를 비롯한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서 하는 이야기들 보면서..
    와.. 이 친구는 정말 자기하고 싶은게 맘대로 안되면..
    참 여러가지 방법을 쓸 친구겠구나 싶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징징대는게 너무 보기 싫어서 그랬나봐요..

    2009.12.19 10:13
    • ???  수정/삭제

      고정관념이 너무 강한 것 아닌가요? 여러가지 방법은 뭘 의미하는지?

      2009.12.19 16:46
    • 예능으로 보세요  수정/삭제

      예능프로을 다큐로 생각하고 보고 지레 짐작하고 판단하는거 같은데요..여러 방법을 쓸 친구?뭘의미하죠?예능을 실제다큐로 해석해서 부풀려져 모든연예인들 루머와 무개념 안티을 생산한다고 보네요 예능을 다큐로 보고 판단하는건 넌센스 같네요 예능을 다큐로 보면 살아남을 연예인이 없겠죠 가볍게 예능은 예능으로 보시길 권장 합니다

      2009.12.19 19:47
    • -  수정/삭제

      현아의 다른 면은 아직 보지 않으셨나 봐요^^ 저도 포미닛 다른 멤버로 시작해서 초반에는 현아를 싫어했는데 알면 알수록 순수한 사람이더라고요. 원더걸스 탈퇴해서부터 원걸이 텔미로 떴었는데 그 때를 회상하면서 자기 때문에 지장이 될까 걱정했었는데 잘 되서 마음이 놓인다고까지 말한 사람이고요. 현아는 거짓이 없고 그만큼 걸러내는 게 없어 그렇게 보실 수도 있는데 적어도 다른 사람 상처는 안 줄 것 같다는 게 제 생각이에요. 상처를 알고 있는 사람이니까요^^ 전에 스크랩해둔 기사 잠깐 첨부할게요.


      원더걸스가 ‘텔미’로 인기를 얻으면서 사람들의 관심이 자연스럽게 내게 왔다. 어린 나이(15)에 겪기에는 너무 부담스러웠다. 우울증에 시달렸고 정말 나쁜 생각을 하고 살아갈 이유를 잃어버렸을 정도로 힘겨운 시간이었다. 이후 먹은 음식을 모두 토하는 거식증 등등 음식을 전혀 소화하지 못해 건강에도 이상이 와서 체중이 38kg까지 빠졌다.

      힘겨운 시간을 보내면서 배우는 것이 많았다. 무대를 떠나려고 했는데 할 수가 없었다. 나의 꿈이라면 몸이 다 닳아서 없어진다 해도 나의 모든 역량을 대중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것 그것 하나였다. 차라리 힘든 시간이 아무 생각 없이 하루 종일 연습만 할 수 있게 해준 것 같아 지금은 고맙게 느껴진다.

      2009.12.20 04:36
    • ..  수정/삭제

      제가 보기엔 여기 글 내용에도 나왔듯이 그냥 현아를 정말 싫어하는 분으로 밖에는 안보이네요.

      2009.12.20 07:30
  6. 포동포동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을 싫어하고 좋아하고엔 이유가 없습니다. 싫어하면 싫어하는거고 좋아하면 좋아하는거기에....그냥 그사람의 마음이 바뀔때까지 옆에서 도와주고 지켜보는거밖에는 없어요........싫어하는건 죄가아니니까요....잘 모르는분들은 현아에 대해서 알기 힘들어요.....겉으로 보이는 모습만 보고 판단하는 거니까 오해 생기기쉽잖아요....저도 처음엔 오해로 시작해서 이젠 관심이 됬습니다.....그냥 기다려 보는것도 좋을것같네요

    2009.12.22 09:52
  7. 금종범  수정/삭제  댓글쓰기

    키 173 이하(이상 아님, 분명 이하임)가 이상형이라고 밝힌 그날부터 저는 현아를 사랑하기로 하였습니다(??)

    2009.12.25 03: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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