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현아에 대한 글을 몇개 적었는데 다 내용이 조금 부정적이라서
제가 현아의 안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약간 생겼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아는 원걸 시절부터 귀여워 했고, <청춘불패> 에서 징징대는 막내로 나오면서
더 좋아했던 연예인이죠.
단 컨셉때문에 그 회사를 지적했는데 그것때문에 아무래도 그렇게 보는 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현아에 관해서 좋은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바로 현아가 자유선언 토요일의 프로그램은 <가족의 탄생> 에 출연을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었지요.
물론 아직까지 결정된 건 없지만 현아 뿐만 아니라 같은 회사 소속인 지나와 함께 <가족의 탄생> 에 출연을
고려하고 있으며 <가족의 탄생> 측에서도 “최상의 후보로 염두에 두고 있다” 라고 이야기를 함으로
큰 가능성을 비추었습니다.

왜 갑자기 제가 이 둘이 리얼프로그램에 고정으로 출연하기를 권하는 것일까요?
오늘 그 점에 대해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아와 지나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둘다 큐브엔터테인먼트에 속하고 JYP 소속이었다는 점 이외에도 아주 중요한 공통점이 있습니다.
둘다 섹시미를 앞세운 가수들이라는 것이지요.
지나는 “Black & White” 로 컴백을 했을때 글래머 몸매로 홍보를 하며
"글래머 가수" 로써 이름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지나의 관련된 기사중에 90% 가 지나의 몸매에 관한 기사로써 Black & White 이후로는 좀
노골적이게 몸매 마케팅에 집중을 해왔으며, 그 덕에 주목을 받고 인기를 누리는 면도 있었지만 동시에
너무 “몸매 과시” 만 한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었죠.
섹시미는 적당히 잘 내세우면 좋은데 너무 대놓고 내세우면 거부감이 들수도 있는 면이 있는 컨셉이니까요.
(하기사 뭐든지 적당을 넘어서면 다 그렇지요)

결국 지나는 라이브도 괜찮고 실제 예능등에 나와서 귀여운 모습도 보여주긴 했지만 여전히 몸매를 앞세운
“섹시가수” 로 인식이 되는면이 상당히 강하지요.


이런 지나도 현아의 섹시마케팅에는 두손 두발을 다 들 수 밖에 없습니다.
지나 같은 경우는 인터넷 기사등을 통해서 몸매를 상당히 내세우긴 했지만 정작 무대에서는
의상과 안무 등에서 현아에 비해서 몸매 과시를 상당히 덜한 편이었지요.
현아는 지나에 비하면 몸매로 기사가 나는것이 적은 편이었지만 정작 무대에서는 의상과 안무로
승부하면서 섹시미를 앞세우며 “몸매 과시” 를 상당히 많이 한 편이지요.

이렇게 인터넷에서, 무대에서 서로 몸매과시를 하면서 섹시미로 승부하다보니까 현아와 지나에게는
“섹시미” “몸매” “노출” “선정성” 등의 자극적인 단어와 관련이 있는 이미지를 가득 심어준것이지요.
이 둘의 연관검색어에는 실제 그런 단어들이 항상 붙어다닙니다.


그런데 지금 현아와 지나에게는 그런 섹시미와 상반되는 다른 이미지를 심어줄 무언가가 존재하지가 않습니다.
한때 “섹시퀸” 으로 최고 자리에 있던 이효리의 인기비결은 무대에선는 누구보다 섹시하지만 무대를 내려오면
옆집 동네 누나처럼 편한 친근감과 털털함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털털한 여자가 무대에서는 섹시한 여자로 변하니까 더 멋져보이는것이고 더 프로적으로 보이며 무대는
무대로 봐준 것이었지요.

그런데 지금 현아나 지나는 그런 섹시미를 완화시켜줄 어떤 것이 없기때문에 그냥 노출만 앞세운
사람들로 보이는 경향이 있다는 것입니다.
어떤 면에서는 잘못 보이면 가진게 섹시미밖에 없는 노출에만 급급한 이미지로까지 보일 수가 있지요.
그래서 무대와 실제 성격을 떨어뜨려줄 무언가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현아같은 경우는 이 점을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아는 사실 포미닛으로 데뷔했을때부터 말이 많았습니다. 안티도 많이 있었구요.
그런데 현아의 이미지는 <청춘불패> 에 참가하면서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청춘불패> 에서의 현아는 섹시미는 온데간데 없는 귀여운 징징이 막내로 변했던 것이지요.
무대에서는 섹시하지만 강렬하지만 무대에서 내려오면 무대에서 상반되는 귀엽고 징징되는 모습을
전혀 다른 매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현아의 무대는 “무대” 로 만 여겨졌고,
덕분에 현아는 많은 논란에서 보호 받을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현아의 첫 솔로였던 “체인지” 당시 때는 버블팝보다 노출이 더 적기도했지만 심한 비난이
거의 들리지 않았습니다. <청춘불패> 의 징징현아의 이미지가 그것을 커버해줬기때문이지요.
하지만 <청춘불패> 에서 하차하고 나서 현아의 중요한 방패막이 없어지면서 현아는 다시 타겟이 된것이지요.

이렇듯 섹시미를 중심으로 하려면 무대를 벗어나면 그것을 잊게 할 뭔가 색다른 모습이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고 섹시미만 내세울 경우는 대부분의 경우 좋은 반응을 얻지 못합니다.


<가족의 탄생> 은 예능 초보 지나와 실제로는 순둥이인 현아에게 적합한 예능인것 같습니다.
실제 아기와 동물을 하는 버라이어티는 많은 예능감이 요구되지는 않는다고 생각이 되요.
동물과 교감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그러면서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여주고 정말 동물을 아끼는
마음을 보여주면서 자연스럽게 웃음을 선물한다면 예능감없이도 잘 할 수 있어요.

또한 흔히 동물에게 애정을 주기 시작하면 사람 안에서 뭔가 따뜻한 마음이 잘 묻어나오게 됩니다.
실제로 <청춘불패> 에서 현아는 왕유치를 대할때 그렇게 대하는 것을 볼 수 있었고,
같은 방송에서 써니가 푸름이를 대할때에도 비슷한 태도를 보이면서 따뜻한 모습을 보여준걸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동물들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자연스럽게 섹시미하고는 거리가 먼 모습을 보여주며 새로운 이
미지를 더해주는 동시에 자연스럽게 섹시미에서 보호할 수 있는 약간의 방패막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예능감이 많이 필요한것도 아니기 대문에 부담이 덜 되는것도 사실이고,
그냥 동물을 좋아하고 동물을 아껴주는 모습을 보여주면 되기에 적절한 첫 예능이 될 수 있다고 봐요.


물론 계약이라는게 잘 나가다고 끝에가서 뒤집힐 수도 있는 터라 “최상의 후보로 염두에 둔다” 라는 말이
출연을 확정짓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결국에는 출연을 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현아–지나의 회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가 다른 스케쥴을 조정해서라도
<가족의 탄생> 에 출연을 시켰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시청률이 그닥 높지 않아도 일단 현아에게는 뭔가 보호막이 필요하며 지나도
더 인지도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리얼 예능 고정이 하나 정도는 필요할것 이거든요.

그렇기에 이번에 러브콜이 들어온다면 적절하게 조절해서 고정자리를 따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다시 징징대는 현아를 보고 싶고 섹시미의 지나가 아닌 색다른 지나를 보고 싶은 마음이 크네요.
과연 그들이 고정 자리를 꿰차며 더 많은 사랑을 받을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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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ogk5991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공감이 갈 수밖에 없는 설명이네요 ㅇㅅㅇ.......
    사실 둘 다 착하고 순한데, 너무 저쪽으로만 몰고 가는 건 매우매우 보기 언짢죠.
    마침 기회가 온 김에, 이런 컨셉의 마케팅도 계속 밀어 주었으면.....

    2012.01.06 19:0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현아는 덕분에 엄청 욕먹고 있지요.
      지나도 몸매 마케팅으로 만만치 않게 욕먹었고...
      홍큡 사장은 정신좀 차리고 제발 섹시컨셉을 시키려면 예능만큼은 그걸 잊게할 수 있는 컨셉시켰으면 합니다.

      2012.01.09 11:21 신고
  2. 사건의 지평선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이핑크가 출연하는 예능이군요. G.NA는 룰루랄라 고정 같던데, 이 프로그램이 원체 산만해서 알 수가 없지만, 여하튼 그래도 가족의 탄생보다는 룰루랄라에 출연하는 게 좋을 거 같네요.

    2012.01.06 23:02 신고
  3. 에바흐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현아는 억지로 시켜서 나오는 섹시함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귀여운 모습 또한 그녀의 또 다른 매력이죠. +_+

    그나저나 가족의 탄생은 아무래도 큐브와 계약을 맺은 모양입니다.
    에이핑크도 나왔잖아요.ㅎㅎ

    2012.01.06 23:11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약간 타고난 섹시미가 있긴 하지요.
      무대에서 그걸 발산하는 건 어쩔수가 없다고 봅니다.
      단 예능에서라도 그것을 탈피할 수 있는 반전의 매력을 보여주게 도와줬으면 해요.

      2012.01.09 11:22 신고
  4. 스타리오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행입니다 사실 이제까지의 소속사가 현아를 너무 섹시 이미지로 잡은 바람에 21살의 나이에 결국 부정적인 이미지,입에 담기 힘든 별명까지 가져버리죠 일단 다시 소속사가 냉정(?)을 되찾은거 같아서 다행입니다... 빨리 이 프로로 현아 이미지가 회복되길 바라고 컨셉좀 다른걸로 잡았으면 합니다 트러블 메이커가 끝나면 말이죠

    2012.01.07 03:4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현아의 별명 등이 "패왕색기" 를 비롯한 순 야한 것들 뿐이니....
      소속사의 잘못이 큽ㅂ니다.
      현아의 귀여운면을 살릴 수 있는 예능에 투입시켜주는 것이 필요할것 같아요.

      2012.01.09 11:23 신고
  5. 시타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지나는 예능에서 그닥 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현아는 예능감도 있는편이고, 귀여운걸로도 충분히 어필 가능할것같은데

    시청률에 상관없이 꼭 출연했으면 좋겠네요.

    언제까지나 패왕색으로만 밀어붙일순 없는 노릇인데 큐브가 정신좀 차렸으면..

    2012.01.07 11:5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현아의 귀여움과 예능감은 <청춘불패> 시즌1에서 잘 보여주었지요.
      지나도 은근히 엉뚱하면서도 앙탈쟁이인 구석이 있더군요.
      약간 현아와 비슷한 캐릭터 같습니다. ㅎ

      2012.01.09 11:26 신고


어제 한참 인터넷에서 미스에이의 막내인 수지에 대한 기사가 나왔습니다.
바로 수지의 시스루룩에 대한 그러한 기사였습니다.
M.Net 와일드 뉴스에서 수지를 촬영을 했는데 그때 수지가 입고 있던 복장이 시스루 룩이었던것이죠.
앞에서 보면 아무 문제가 없지만 뒤에서 보면 속옷이 보이고 옆도 다 트인 그런 복장입니다.

사실 수지도 생각을 해보면 선정성 논란에 자주 서있는 인물 중에 하나였지요.
미스에이의 컨셉 자체가 섹시컨셉일 뿐더러 수지는 팀내에서 유일하게 미성년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지도 선정성논란에 자주 끼는 인물이었습니다.
그런 수지를 보면서 한 사람이 더 생각났습니다.


바로 선정성하면 빠지지 않는 인물인 현아입니다.
그런데 수지와 현아는 선정성 이외에도 너무나 흡사한 점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 둘에 대해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미성년자에게 입혀진 섹시컨셉

현아의 시작점은 JYP의 원더걸스 시절로 돌아갑니다. 사실 지금 활동하고 있는 큐브의 사장도 JYP 출신이기때문에 어쩌면 다 JYP계열이라고 볼 수 있는 그러한 부면도 있지요.
어쨋든 간에 현아와 수지의 시작점에는 상당히 비슷한 점이 있습니다.

현아는 원더걸스의 막내는 아니었지만 그 당시에는 귀여운 애교때문에 거의 막내처럼 여겨졌지요.
수지는 아예 대놓고 나이면에서 막내입니다.
그런데 이 막내들에게 박진영 사단은 “섹시미” 라는 옷을 입히게 됩니다.

현아는 원더걸스로 데뷔하면서 긴 생머리를 잘라서 쇼트컷으로 바꿨고 복장도 팀 내에서
유일하게 핫팬츠를 입으면서 섹시미를 부각시켰습니다.
수지는 딱히 수지만 부각시킨건 아니지만 유일한 미성년자였기 때문에 그런면이 더 돋보이고,
실제 BGG 무대에서는 멤버들과 가터벨트처럼 보이는 마이크 고정 장치를 입기도 해서
논란이 인적이 있었지요.

그 당시 현아나 지금의 수지나 다 미성년자였습니다.
JYP 측에서는 이 두 소녀에게 섹시컨셉을 부각시켰다는 점이 상당히 비슷하네요.
단지 다른점은 현아는 유난히 더 부각시켰다는 점이고, 수지는 팀과 컨셉이 비슷하지만 유일한
미성년자이기때문에 부각이 된다는 것이지요.


- 섹시미 말고도 다른 매력들이 있다

그런데 둘다 비슷한 점은 둘다 섹시미 하나에만 목숨을 걸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라는 것이지요.
현아 같은 경우에는 <청춘불패> 를 통해서 귀여운 모습을 드러냈기도 했고, 원더걸스 리얼리티
TV를보면 충분히 귀여운 캐릭터로 승부할 수 있음을 보여주기도 했지요.
게다가 현아는 아마 긴머리를 자르지 않고 캐릭터만 잘 잡았으면 뽀얀 피부를 바탕으로 청순미도
도전해볼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뭐가 그리 절박한지 섹시컨셉만 주구장창 미네요.

수지는 아직 현아처럼 귀여운 매력은 찾지 못했지만 얼굴만 놓고본다면 전형적인
청순타입의 얼굴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사실 한국에서는 원더걸스 이후로 여러가지 “앓이” 가 있어왔는데 그 중에 “수지앓이”  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소희앓이”,  그 뒤에는 “설리앓이” 가 있었고 그게 “수지앓이” 로까지 바톤이 넘어갔지요.

대체적으로 이들을 좋아하는 이유는 뭔가 그들에게서 어리고 귀엽고 청순한 이미지가 보였고,
그것을 보고해주고 싶어하는 보호본능에서 그러한 열풍이 풀었던 부면이 있었지요.
수지도 섹시미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그러한 잠재력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수지도 팀 성향덕분에 계속 섹시컨셉으로만 밀어 붙이는 것이지요.


- <청춘불패> 수지를 구해줄까?

이 둘의 마지막 공통점은 바로 이 둘 모두 <청춘불패> 에 합류했다는 점이지요.
이 점까지 많이 비슷한데 둘다 <청춘불패> 의 막내로 합류했다는 점이에요.
시즌1에서의 막내는 현아였고, 시즌2에서의 막내는 수지입니다.

놀랍게도 그 시작과정까지 비슷합니다.
시즌1이 시작하자마자 현아는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서 방송을 빠지고 지각하고,
촬영장에 도착해서도 앓아누워서 한 4회 동안은 거의 TV 자체에서 볼수가 없었습니다.
수지는 1회에는 조퇴했고, 4회때는 참여하지 못했지요.

그 과정까지 비슷하네요.
하지만 현아와 아직 다른 점은 현아는 <청춘불패> 를 통해서 자신의 강한 이미지와
섹시컨셉을 완화시킬 수 있었다는 점이에요.

무대만 올라가면 소위 일부팬들이 말하는 “패왕색기” 를 드러내곤 하는 현아가 유치리에만 돌아오면
징징대는 막내로 변하는 모습은 현아가 많은 섹시컨셉을 소화하는동안
현아의 이미지를 완화시켜주었습니다.
섹시카리스마와 골반춤으로 승부했던 체인지 시절도 논란이 상당히 적었고 욕도 덜먹었습니다.
<청춘불패> 를 떠올리면서 “저건 현아의 무대만의 모습” 이라고 덮을 수 있었기 때문이지요.

그런점을 생각해본다면 수지가 <청춘불패2> 에 임하는 자세에 따라서 다소 자신의 나이에 맞지 않는
섹시컨셉을 소화하며 선정성 논란을 자주 겪는 수지를 보호해주지 않을까도 생각이 드네요.
<청춘불패> 를 통해서 현아가 자신에게 새로운 매력을 더했듯이 과연 수지도 그렇게 할 수 있을지
궁금하긴 합니다.

예능감에 있어서 현아보다는 약해보이는 모습이 있긴 합니다만, 수지의 다른 예능을
거의 본적이 없기때문에 무슨 모습이 나올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네요.
저야 원더걸스 MTV를 통해서 현아야 예능에서 통할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일반인들은 그 현아의
그런면을 몰랐었던 것처럼 수지도 제가 알지 못하는 그러한 매력이 있을까도 궁금하구요.


정확히 100% 비슷하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출신이 (JYP 출신) 이 같다는 점과 팀내
추구하는 점이 같다는 점, 그리고 둘다 섹시미와 더불어 선정성 논란에 자주 언급된다는
점이 비슷해서 적어봤네요.
뭐 다른 점이라면 현아에게 있다는 그 "색기" 가 수지에게는 없다는 것을 감안할 수 있지만요.
그렇지만 현아가 너무 섹시미를 추구하는 바람에 욕을 먹고 있듯이 수지가 지금처럼 계속
섹시미만 추구한다면 욕을 먹게 될 것 같은것도 비슷한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섹시미와 관련되는 20대가 넘어서 시작을 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이 됩니다.
20대전이나 20대 초에만 에만 할 수 있는 그러한 컨셉들이 많거든요.

개인적으로 수지는 그냥 음악방송과 가끔 지나가면서 본 <드림하이> 에서 밖에 볼 수가 없었는데,
<청춘불패2> 에 고정으로 선택되었을때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아직까지는 뚜렷한 캐릭터를 보여주지 못했지만 과연 현아처럼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지 궁금하네요.

아직 수지는 미성년자입니다.
그런 수지에게 꼭 팀 컨셉이라고 해서 같이 따라하도록 하는게 꼭 좋은 건지만은 모르겠네요.
팀 컨셉이 그렇다하더라도 조금 노출을 자제하거나 의상같은것을 신경써주기만 해도
논란이 덜 일어날텐데요.

어쨋든 조금 신경써줘서 이런 논란이 수지에게 없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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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금만 소속사에서 신경써줄수 있는 부분은 신경 써 주었으면...

    2011.12.08 19:2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러게요. JYP는 미성년자도 너무 노출을 시킨다는게...
      그냥 너무 그쪽으로는 오픈되서 그런건지...

      2011.12.08 22:52 신고
  2.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12.08 20:08
  3. HaraHam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거의 글은 블로그에 와서 읽어야 제 맛~♡
    갤러가 체리님 블로그에 잘 안온다는 편견을 버리세요 ㅋㅋㅋ

    2011.12.09 06:42
  4. 사자비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지의 지금 컨셉이 좋은데 굳이 다른 컨셉을 넣어야 할지는 의문이조. 아마도 현재 여자 아이돌 중에서 손가락에 꼽을 정도의 인기로 알고 있어요.

    2011.12.09 07:33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냥 너무 섹시컨셉을 강조하지만 않았으면 좋겠어요.
      지금 이미지도 나쁘지는 않은데 선정성 논란에 엮이는게 아쉽네요

      2011.12.09 11:07 신고
  5. gkgkgk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쎄요.. 조금 비슷한 부분도 없잖아 있지만, 수지는 충분히 청순함을 어필한다고 보는데요. 사실 무대에서는 카리스마 있고 섹시한데 밖에선 청순하다.. 남자들이 좋아할만한 이미지 아닌가요. 수지가 청춘불패 덕을 본다기 보다는 청춘불패가 수지 덕을 보는 듯 싶네요. 솔직히 청춘불패의 화제성은 수지가 거의 담당하는 거니까요.

    2011.12.10 01:51
  6. 오리진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혀 전혀 전혀 다릅니다..
    제가 좀 흥분했는데요..
    현아와 수지는 좀 다릅니다..
    현아는 원더걸스 야생마 현아라고 불릴 때 부터 느꼈던 거지만 섹시함을 타고 난 스타일입니다..
    그런 아이에게 지나친 섹시컨셉은 오히려 독이죠..
    반면 수지는 현아와는 이미지가 완전히 다릅니다..
    얘는 청순 그 자체죠..
    런닝맨 짤로도 유명했었지만 소설에 나오는 소녀같은 이미지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의상을 입더라도 지나치게 보이진 않습니다..
    수지 시스룩도 화제는 됐지만 논란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느껴지는 분위기가 틀리기 때문이죠..

    2011.12.13 19:06

어제 인터넷을 보니 완전 현아 이야기가 많더군요.
정말 심한 욕설이 아니고서 네티즌들이 하는 현아에 대한 비난은 대부분 맞는 이야기 이지요.
일부 네티즌들의 심한 욕설들을 제외하고는 현아에 대한 비난은 타당합니다.
그런데 저는 그 비난을 현아보다는 현아의 소속사에 돌리게 싶습니다.

현아가 그 컨셉을 유지하는데 바로 그 소속사가 큰 기여를 하는것 같아서요, 
가끔 소속사가 안티라는 말을 들어보셨지요?
 바로 현아의 소속사를 두고 가리키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 그 점에 대해서 몇마디 적어보려고 합니다.



- 상업성을 위해 현아를 선정성의 여왕으로 만드는 큐브엔터테인먼트

현아가 활동을 할때마다 따라다는 말은 바로 "선정성" 입니다.
그런데 그 선정성의 상당한 부분의 책임은 현아 자신에게 보다는
그 컨셉을 잡아주는 소속사에게 있습니다.
현아의 소속사는 현아에게 그러한 컨셉을 잡아주고 권함으로 인해서 현아를 선정성의 여왕으로 만들지요.

대체적으로 아이돌의 안무, 컨셉, 화장, 의상 등은 본인들이 챙겨입는 것보다 회사에서 알아서 정해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아가 선정적인 안무, 의상, 회장 컨셉을 하게 만드는건 바로 현아 본인보다는 소속사이죠.
현아게 데뷔한 후 줄곳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현아에게 야한 옷을 입혀서 내보냈습니다.


평범한 스타킹보다 더 충격적인 찢어진 레킹스, 다른 멤버들보다 한없이 짧은 치마,
골반을 노골적으로 흔들어 대는 안무, 엉덩이를 흔들면서 맨발로 무대를 휘젓게 하는 아무,
그리고 "트러블메이커" 라는 노골적인 제목으로 현아의 온몸을 쓰다듬게 하는 안무들...
과연 현아 혼자서 모든 의상을 제작하고 모든 컨셉을 가지고 오며, 모든 안무를 만드는 걸까요?

누군가가 그러한 옷을 입히고, 화장을 정말 그렇게 시키고 안무를 가르쳐주기에
현아가 그렇게 하고 있는 것입니다.  
현아의 의견이 반영될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그러한 결정권을 가지고 잇는건
현아 자신보다는 현아의 소속사입니다.  
이슈를 만들고 뭔가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기 위해 현아를 이용한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 소속사이지요.  
본인들의 지인이라도 저런 컨셉등을 시킬 건지 정말 궁금하네요.


 
- 현아의 이미지를 과소비시키는 지겨운 섹시컨셉

현아의 나이는 이제 스무살 입니다. 그것도 만으로는 19살이지요.
현아가 계속 가수로 활동을 한다고 하면 아직 10년은 더 활동을 할수가 있지요.
아니 그것보다 더 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현아가 얼마나 더 하기를 원하느냐에 따라서요.

그런데 벌써 사람들이 현아의 섹시미에는 질려있습니다.
일례로 들자면 소녀시대의 서현이가 배꼽티를 입고나오자 "이제는 섹시컨셉도 하는구나" 라고 하지만,
현아가 "섹시컨셉" 을 들고 나오면 "또야?" 하고 반응을 나타냅니다.
벌써 현아의 섹시컨셉에는 많이 식상해져 있고 이제는 새로운 느낌도 들지 않습니다.


이제 막 스무살인데 섹시컨셉을 미는데 질렸다면 얼마나
과연 현아가 "섹시컨셉" 으로 얼마나 더 갈수 있을가요?  
흥미로운 점은 섹시컨셉은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까지도 충분히 써먹을 수 있는 컨셉입니다.
그런데 현아는 (정확히 말하자면 현아의 소속사는) 뭐가 급한지 그때 써먹을 수 있는
섹시컨셉을 지금 다 불사르고 있습니다.

이대로 현아가 20대 중반이 된다면 현아는 더 이상 써먹을 컨셉도 없게되는 그러한 상황에 이르게됩니다.
20대 중반에 갑자기 큐트 컨셉을 진행을 할까요?
보컬이라면 가창력으로 승부하면 되겠지만 현아는 보컬이 아닌 래퍼에 가깝습니다.
현아를 좋아하긴 하지만 현아의 랩은 현아에게서 "섹시컨셉" 이라는걸 빼면 아무런 매력이 없습니다. 


결국 현아에게서 "섹시컨셉" 이라는 것을 빼버리면 건질건 정말 없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는 그 컨셉을 다 불살라 버림으로 인해 현아가 오래 활동하는데
지장을 줄 그러한 선택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오히려 20대 초반에는 귀여운 컨셉이나 / 청순한 컨셉 등으로 가도 아무 이상이없습니다.
아직도 20대 초반까지는 귀여운 컨셉이 먹어주거든요.
그런데 20대 초에 할 수 있는 컨셉은 내던져버리고 오히려 나중에 해도 되는 컨셉을 많이 해서
식상하게 해버림으로 현아의 미래를 막는 그러한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연예인으로써 현아의 가치를 이렇게 깎아버리고 이미지를 소비하게 해버리니 현아를 죽이는거죠.


더 아쉬운건 정말 귀여운 매력이나 청순한 매력이 없어서 울며겨자먹기식으로 섹시컨셉을 밀어야하는
그러한 상황이면 모르는데 현아같은 경우는 <청춘불패> 에서도 보여준바 있듯이 상당히 귀여운면도 있고,
피부톤도 하얀 입장이라서 청순컨셉도 소화가 가능합니다.
실제로 박진영이 원더걸스 시절에 쇼트컷을 시키고 핫팬츠를 입히기 전의 MTV 원더걸스 시절의
긴 생머리 현아는 그러한 면도 많은 소녀였습니다.

이런 다양한 매력의 현아를 그저 주구장창 섹시컨셉 하나만 시켜먹으려고 하니 참 답답하기 짝이없네요. 



- 포미닛을 망치는 현아 밀어주기 


현아의 이번 개인활동은 데뷔 이후로 세번째 입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네 번째입니다.
첫번째는 4Tomorrow 에서 가인, 유이, 한승연과 활동했고, 두번째는 솔로인 체인지였으며,
세번째는 버블팝이었고 이번에는 장현승과 함께 트러블 메이커로 비스트의 장현승과 함께
네번째 활동이지요.

포미닛이 데뷔한지도 거의 2년반 쯤 되어갑니다.
그런데 문제는 포미닛의 인지도나 포미닛 자체는 데뷔한지 한 6개월도 안된것 같아요.
현아를 빼놓은 포미닛의 인지도는 실제로 뒤늦게 데뷔한 씨스타, 미스에이에 비해서도
한참 떨어진 수준입니다. 
왜 이러한 현상이 일어난 것이는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알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큐브에서는 포미닛을 대표해서 현아를 밀어줬습니다. 초반에야 당연한 선택이겠지요.
가장 알려진 사람을 앞세우는게요.
문제는 어느정도 그렇게해서 1위까지 달성을 했으면 다른 멤버들의 매력도 공개를 해야하는데,
여전히 현아만 앞세우는 바람에 다른 멤버들의 존재감이 상당히 희박해졌습니다.
그마나 유일하게 인지도를 높일 수 있었던건 "전글라스" 와 <불후의 명곡2> 의 고정으로 나왔던
전지윤입니다.  

그 이후의 멤버들은 걸그룹팬이 아니면 거의 누가누군지도 모르는 상황이지요.
결국 현재 포미닛은 아직도 "현아 그룹" 에 가깝다고 해도 틀리지는 않습니다.
현아만 주구장창 밀면서 현아만 앞세우기 때문에 포미닛이라는 전체가 가려집니다.
이 정도면 현아가 포미닛을 위해서 존재하는건지 아니면 포미닛이 현아를 위해서 존재하는건지
도통 알수가 없네요.


포미닛 멤버들 전체를 위하고 그룹을 위한다면 현아를 뒤이를 멤버를 앞세울 필요가 있습니다.
결국 현아는 현아대로 이미지 소비가 되고 있는 반면에 다른 멤버들은 완전 묻혀버리고 있는중이지요.


 
지금 현아의 행보를 보고 있노라니 현아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답답하기 짝이없습니다.
현아의 다른 매력을 모두 묻어버린채 섹시미만 앞세움으로 인해
1) 현아가 욕을 바가지로 먹게 하고 있고
2) 현아의 이미지를 과소비 시킴으로 인해서 현아의 가치를 깎아내리고 있구요
3) 마지막으로 현아만 앞세운 나머지 포미닛 전체를 묻어버립니다.

이 정도면 소속사가 안티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겠지요?
그리고 이 정도면 도가 지나친 현아 망치기의 장본인은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아닐까요? 

정말 현아를 위한다면 자신들의 실수를 인정하고 물러서는 행동도 필요합니다.
이번 트러블메이커는 일부 현아의 팬들마저도 등을 돌리게하는 정말 비호감적인 행보였습니다.
가끔 이럴때 팬이라고 나타나면서 "섹시미도 매력이다" 라고 항의 하는 분들도 있던데 정도껏 해야합니다.
그리고 그 매력도 계속 보다보면 가치가 떨어지는 법이구요.

지금 현아를 죽이는데 가장 큰 일익을 담당하는 사람은 기자도 아니고, 안티들도 아닌
바로 현아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입니다.
현아를 위한다면, 현아를 아낀다면 제발 좀 자제해주세요.
그래서 현아가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게, 더 롱런할 수 있게 좀 도와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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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12.05 16:5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 계열쪽으로밖에는 못 미나봐요.
      에이핑크까지 그렇게 된다면 정말 그런거죠.
      그나마 허각은 남자라 다행이네요

      2011.12.05 17:05 신고
  2. 돈쥬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레도 이번 컨셉은 너무 강해서... 솔직히 저또한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있긴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소속사의 컨셉 설정문제지... 근데 정말 죽이기는 좀 아닌거같네요 ㅎㄷㄷ

    2011.12.05 17:03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제가 표현을 조금 잘못썼을 수도 있겠습니다.
      그래서 살짝 고쳤습니다.
      근데 정말 큐브의 컨셉은 걱정스러울 정도이고 현아가
      악플을 받게 하고 있으니 어찌보면 그런 표현을 썼던거지요

      2011.12.05 17:05 신고
    • 돈쥬찌  수정/삭제

      ㅎㅎ 체리님께서 생각하시는게 무엇인지 잘알지요.^^

      좋은 포스팅 감사합니다^^

      2011.12.05 17:31 신고
  3. 사건의 지평선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정도의 노골적인 퍼포먼스는 소속사보다는 현아에게서 원인을 찾아야 하지 않나 생각해요. 소속사가 기획하겠지만, 본인의 의사도 반영이 됐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섹시 컨셉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현아는 끼를 통제 못하는 거 같아요. 소속사가 제어를 안 하는 느낌도 드네요.

    2011.12.05 21:34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물론 현아 자신이 할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소속사가 컨트롤 해줘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소속사는 연애나 다른 인기가 떨어질 수 있는 행동들을 현아가 원한다고 해도 제어할 겁니다.
      현아의 인기를 위해서요.

      그렇다면 현아의 가치를 떨어트리는 지나친 퍼포먼스도 컨트롤 해줘야하는데 그건 상업적인 가치가 있으니까 내비두는 행위가 좀 그렇더다구요

      2011.12.05 21:48 신고
    • 사건의 지평선  수정/삭제

      그렇더다구요. 그렇다구요, 그렇더군요.
      너무 큰 오타를 내셨네요. 오해하기 좋은 표현이네요. 후자, 그렇더군요, 라고 생각하겠습니다. ^^

      끼를 스스로 통제할 사람은 몇 안 될 거라 생각합니다. 끼 또는 재능을 스스로 제어한다는 것은 이미 마스터라 얘기일 수도 있으니까요. 현아는 소속사가 하나를 내 놓으면 둘을 할 아이 같네요. 그렇기에 원인은 현아에게서 책임은 소속사에게서 찾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현아의 안티는 외적으로는 소속사이겠지만, 내적으로는 자기 자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여하튼 현아가 물건은 물건이더군요. 더 잘 되려면 내외적으로 같이 변해야 할 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2011.12.05 23:01 신고
  4.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홍 사장님 트위터 하신다는데 멘션 보내주는게 어떨련지..확실히 큰 화제는 됬더군요..
    이걸 노린건지는 모르겠지만 점점 저에게도 큐브의 이미지는 바닥으로..영국 큐브
    유나이티트 공연하러 갔다던데..그거나 무사히 잘 하고 왔으면..

    2011.12.05 21:4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펑키스타일까지만 해도 봐줄만 했는데 요즘은 점전 가관.... 아 왜 저렇게 만드는지 모르겠네요.

      2011.12.05 21:48 신고
  5. 몽키매쥐익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정성 덕분?에 이슈는 늘지만 안티도 확확 는다는것을 큐브도 알아주었으면 좋겠습니다....포미닛=현아도 안타깝고요ㅠㅠ청불의 귀요미 현아를 잊을수없네요ㅠㅠ

    2011.12.05 22:00
  6. 아무리 그래도 비난은ㄴㄴ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리 대중일지라도 비난은 안되는거 같아요
    비판이 맞는거죠

    참... 현아 소속사 사장님은 현아가 섹시를 내세움으로써 이슈가 되니깐, 욕을 먹던 말던 그냥 밀어붙이는거같아요... 한마디로 그게 돈이된다하나요? 저도 가끔 볼때면 참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의문인것은
    남자아이돌의 노출에는 관대하면서, 여자아이돌의 노출에는 무언가의 잣대?가 있다해야하나요..
    그런 차별이 있는거 같아 살짝 의문이 가기도 하고 불만히 가기도 하네요

    2011.12.06 04:39
  7. 투드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 말대로 처음 섹시를 잡기 전이라면 가능했겠지만 이미 상당히 도를 넘은 느낌이라서...

    그냥 외길인것 같네요...

    섹시란 컨셉이 원래 연예인 막바지일 때 흥행몰이인건대,, 이제는 가수 생활을 3년내로 접어야 할 듯,, 어디 가서 득음이라도 하지 않으면,,

    2011.12.06 22:09
  8. 소설이 열리는 나무  수정/삭제  댓글쓰기

    큐브엔터테이먼트 사장이 처음엔 JYP에서 일하다가 독립해서 큐브를 차렸다고하는데... 박모씨(누구라곤 말안해도 다알것임)에게 못된것만 배운모양이네요...-_-;;;

    2011.12.07 02:26
  9. 튀긴닭  수정/삭제  댓글쓰기

    홍승성 사장은 억지로 나아가려고 하면 반작용이 따른다는 생각을 않는 것 같습니다. 애초에 장기적으로 볼 줄 모르는 사람일지도. 에이핑크를 말 그대로 정석 코스를 밟으며 키우려는 것을 보고, 또 그만큼의 푸쉬 능력이 되는 것을 보고 3대 기획사 바로 아래로 평가해도 되겠구나 했는데 또 알 수 없는 삽질을 반복하니 뭐 하자는 건지. 대중도, 팬도 떨쳐내고 혼자 살아남겠다는 건지 그 의중이 궁금합니다. 머리를 열어 보면 똥이 들어 있을지도?

    2011.12.09 03:4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에이핑크마저 현아처럼 밀고나가면 정말 안되겠지요.
      어쩌면 현아가 그에게 연습과정이었는지도 모르지요.
      현아는 한번시작해서도 돌리기가 힘든걸까요?

      2011.12.09 11:08 신고
  10. gkgkgk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아를 평소 좋아하던 팬으로서, 참 슬프더군요. 처음엔 이게 현아의 주특기니까 쉴드쳤는데, 이번 첫무대를 보고 한숨이 나오네요. 현아가 노리개입니까? 왜 이렇게 쓰다듬고 흔들고 아주 안무도 여자의 중요한부위들만 쏙쏙 골라서 만져대는데 가슴이 아프네요. 의상도 그 미니드레스는 뭡니까. 이쁘긴하나 딱 뮤비용으로 끝내야할걸 춤을 춰야하는 무대의상으로 쓰다니요. ㅠㅠ 솔직히 현아의 랩과 춤을 기대했습니다. 그런데 이건 뭐 현아 몸매 구경만 한 거 같아요. 섹시와 파워 믹싱은 체인지때가 가장 알맞았는데, 이건 도를 지나친 거 같네요. 이번 일본 새뮤비도 완전 애들을 거의 벗겨났든데, 팬티수준의 바지와 노골적인 안무들.. 큐브 말로만 아빠같은 사장님이라 하지 말고, 행동으로도 하시죠. 어떤 아빠가 지 딸한테 팬티만한 바지 입히고 엉덩이를 흔들라 합니까? 아, 정말 슬프네요. 앞으로 최소 5년에서 10년까지 가수생활 어떻게 하려고.. 증말.

    2011.12.10 01:39
  11. 백수현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이즈 마케팅의 한 부분인 것도 같지만 현아를 너무 과소 평가하는 분위기 인데.현아는 업계 한 장르의 갑입니다.지금 그 어떤 누구도 현아의 위치를 위협할 만한 가수가 없습니다.다른 이들은 그 퍼포를 안 하는 것도 맞지만 또 못하는 것도 맞습니다.그만한 능력이 안된다고 보는 거죠.이슈와 논란 속에서 현아는 독보적 위치를 점하고 있습니다.그 반대에 오캬가 있겠지요.오캬역시 독보적 위치에 있죠.장르가 다를 뿐이지.그 위치를 무시하면 안됩니다.

    2011.12.31 23:53
    •  수정/삭제

      현아가 이 장르 그니까 섹시장르의 갑인가?
      손담비나 이효리를 제칠만큼?

      2012.01.03 21:29
  12. 모지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현아가 섹시하다고하는데 잘모르겠어요
    몬가 멋있다는 느낌보다는 야하고 민망한? 소속사때문이라는건 아닌듯해요
    연습할때도 팬티같은거 입고하더만요 ㅋ
    춤도 잘춘다고하는데 모르겠음 다리만 벌려대면 잘추는건가요
    다른가수들보다 유난히 다리를 마니벌림 예능같은대 나와서 춤출때도 다리벌리기춤만 추던데
    주특기인듯 여튼

    2013.12.09 13:09

며칠전에 YouTube를 갔었는데, 가장 인기 있는 Video에 현아의 Bubble Pop이 나와있더라구요.
현아의 공식 Music Video 였지요.
흥미로운 점은 YouTube에서의 반응들이었어요.  
대체적으로 YouTube에서 한국 가수의 음악들이 올라오면 Like가 90% 이상을 웃도는 경우가 많은데
현아의 경우는 한 75% 내지 밖에 되지 않았어요.

몇가지 의견들을 읽어보니 제가 평소에 느끼고 있었던 것과 인터넷 댓글들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그러한 의견과 비슷한 의견들을 많이 봤지요.
"섹시미만 강조한다" "엉덩이만 흔들고 볼건 없는 것 같다" 등등의 내용이 많았지요.
뭐 중간중간에 "섹시하다" 라는 말도 많았고 좋은 내용도 많았지만요.


개인적으로 현아의 무대를 보고 참 아쉽다 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라이브나 가창력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솔직히 현아가 그런것도 개선시켜야 하겠지만 제가 말하는 아쉬운 점은 소속사들이 현아의 컨셉을
잡아줄때의 태도와 주구장창 "섹시미" 만을 강조하는 현아가 안타까운 것이지요.

그래서 오늘은 그 점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 데뷔 5년차 현아, 내세운건 섹시밖에 없다

데뷔 5년차요? 포미닛이 2009년에 데뷔해서 이제 3년이 되었는데 무슨 현아가 데뷔 5년차입니까?
제가 말하는 데뷔는 "포미닛" 의 현아가 아닌 "연예인" 현아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현아의 공식데뷔는 2007년 2월 원더걸스로써의 데뷔 이지요.

현아를 처음 방송에서 본건 MTV 원더걸스입니다.
처음 봤던 현아는 발랄하고 귀여운 소녀였지요.
까불까불 거리면서 실상 막내는 소희였지만 막내같이 철없이 구는 현아의 모습은 상당히 귀여웠습니다. 


하지만 현아의 흔히 말하는 "섹시미" 는 원더걸스 시절부터 노출되었습니다.
박진영과 스타일리스트는 현아의 "섹시미" 를 강조하면서 그 당시 16살인 현아에게 핫팬츠를 입히고,
골반댄스를 시키기 시작했지요.
다른 멤버들은 그나마 교복같은 스타일의 옷을 입고 있었지만 현아는 꽉 달라붙는 하얀 블라우스와 
짧은 머리, 그리고 새빨간 바지에 불과했습니다.


그 당시 정선희의 Sunnyside에 출연한 현아를 가리켜 정선희는 "생긴건 귀엽게 생겨서 골반을 흔들면서 삼촌팬들을 긴장하게 했다" 라고 말했습니다. 
물론 웃으면서 남겼지만 또하나의 메시지를 말하고 싶었던 건 아닐까요?
현아는 그 이후로도 원더걸스 활동시에 핫팬츠를 입으면서 "섹시미" 로 승부하는 일이 있었지요.

원더걸스 활동을 중단하면서 다시 포미닛으로 데뷔한 현아는 또 다시 섹시미로 돌아왔습니다.
찢어진 레깅스를 입으면서 다시 무대로 돌아온 현아는 다시 데뷔하자마자 또 섹시미로 승부했지요.
방송에 나오는 현아를 보면 항상 "핫팬츠" "짧은 치마" 등을 강조한 의상뿐이었고 결국 현아는
선정성 논란, 의상논란 등도 많이 받았습니다.
Change 때도 골반을 흔드는 춤을 비롯해서 세바퀴에서 민망한 장면을 연출해서 비난을 받았지요. 


결국에는 현아가 스무살이 되자마자 (아직도 만으로는 19살) 기다렸다는 듯이 섹시한 사진을 내놓고,
어깨의 문신을 드러낸 화보에, 이효리의 유고걸을 기억시키는 그러한 뮤직비디오와 스타일링 그리고
엉덩이를 흔들고 핫팬츠를 입혀서 들어올리는 댄스하는 입장까지 왔습니다. 

결국 현아는 16살에 시작부터 지금까지 줄곳 섹시컨셉 하나만을 유지해왔습니다.

제가 볼때 이건 현아 자체보다는 소속사의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분명히 현아가 "강렬한" 인상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현아의 다른 매력은 발굴할 생각을 하지 않고 결국 아직 어린 나이의 현아의 노출과 섹시미로만 승부를 보려고 한게 어른들의 욕심을 철저히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그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 버라이어티 의상까지도 문제가 될 만한 의상들을 입히고
안무, 노래 분위기 등을 철저히 섹시함만을 내세우고 부각시키며 현아를 욕먹게 해야하는지
참 안타까운 면이 많네요.
현아야 연예인이니 잡아주는 컨셉을 소화하는데 욕은 현아가 다 먹고 있으니 참 안타깝지요.
현아와 관련된 단어들이 다 그러한 쪽이니... 이건 확실히 소속사의 문제가 아닐까요?



- 섹시한 현아 속에 숨어있는 귀여운 현아


아직 현아는 20살이 갓된 그런 어린 아이라고도 볼수 있습니다.
리얼 버라이어티에서 조금만 현아를 살펴본다면 현아는 상당히 귀여운 구석이 많습니다. 
일례로 MTV 원더걸스에서는 원더걸스의 무대의 모습보다 일상생활의 모습이 많이 그려졌지요.


현아는 그 MTV 원더걸스에서 천방지축 즐겁고 쾌활한 소녀였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사실 현아의 원더걸스 시절 당시에는 소희, 선예 등보다 훨씬 인지도도 많았고 인기도 많았었지요.
사실 소희를 국민 여동생으로 만들어준 텔미의 원더우먼도 현아의 역할이었어요.

<청춘불패> 에서 봤다면 또 다른 현아의 매력을 볼 수 있었을 것입니다.
<청춘불패> 에서의 현아는 무대에서 아찔한 핫팬츠를 입고 골반댄스와 섹시댄스를 추는 현아가 아닌,
징징대고 겁도 많고 시끄럽기도하고 애교도 많은 막내동생이었지요.



사실 이 <청춘불패> 의 출연은 현아를 많이 보호해주기도 했습니다.
평소 무대에서 "섹시미" 가 유난히 강조되었던 현아기에 <청춘불패> 에서의 현아의 모습은
현아에게 인간미와 귀여움을 더해주면서 섹시 이미지를 완충해주는 그러한 결과를 가져왔지요.


현아는 <청춘불패> 에서 보여준 것처럼 어느정도 예능에서 성공할 수 있는 끼도 보여주었습니다. 
상대적으로 하얀 피부를 가진 현아도 잘만 키워줬다면 어느정도 순수미까지 그럴 가능성도 있었습니다.
MTV 원더걸스에서는 마음이 여린 모습도 보여주었고 배려심있는 모습도 보여주었지요. 

현아가 내세울께 정말 섹시미 하나밖에 없었다면 그럴 수 밖에 없다 라고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부면으로 시도해볼 수 있는면이 많은데 굳이 이 모든 것은 다 무시하고 섹시미 하나만
가지고 승부하는게 참 아쉽다고도 볼 수 있지요.


 
- 섹시미를 가지고 승부하기는 아직은 조금 어린 나이

흔히 섹시스타라고 불려지는 이효리, 손담비, 아이비, 채연 등을 살펴본다면 대부분 그들이 섹시 컨셉을
잡았을때의 나이는 빨라도 22, 23살 늦으면 25살 정도였습니다.



뭐 나이가 많다고 해서 다 섹시한게 좋아보이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이해가 되는
나이기 때문에 그닥 논란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심지어 섹시미로 많이 강조되었던 가인, 유이도 20살이 넘은 상태에서 섹시미를 강조하기 시작했지요.
그래서 그들의 섹시미는 현아의 섹시미에 비해서 조금 더 자연스러운 그런 부면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아직 섹시미 하나로 끝장보기는 현아의 나이는 충분히 어립니다.
섹시미는 앞으로 내세울 수 있는 날이 충분히 많습니다.
오히려 "귀여움" 이라든지 "발랄함" 을 내세우는 건 20대 초반을 벗어나면 힘들지요.

그런데 10대후반이나 20대 초반에 할 수 있는 컨셉을 벌써 꾸겨서 쓰레기 통해 집어넣은채 
앞으로 많이 할 수 있는 컨셉을 굳이 욕을 먹어가면서 (현아에게 굳이 욕을 먹여가면서) 시키는 
소속사가 참 속보이고 현아가 어찌보면 아쉽기도 하네요.



현아가 데뷔한지 5년째 인데 현아하면 기억나는게 "섹시" 밖에 없다는 건 상당히 아쉬운 부분입니다.
특히 "섹시" 라는 현아의 무기가 갓 스무살도 되지 않은 현아와 연결되어서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었다는 것도 그렇구요.

현아가 <청춘불패> 에서 하차했을때 가장 아쉬움을 느끼는 부면이 이것이었습니다.
일본 활동한다고 해서 하차했지만 딱히 거둔 성과도 없고 현아를 보호해주는
보호막을 없애버린게 아쉽지요. 

현아를 욕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현아는 자기가 주어진 환경에서 노력을 하는 것이겠지요.
소속사에서 잡아준 컨셉에, "나 못해요" 하고 잡아떼기도 힘든 법이니까요.
JYP나 큐브 등에서 현아를 가지고 꼭 섹시미만 내세웠다는게 아쉽지요.

현아가 잘되었으면 하지만 섹시미는 충분히 보여줬으니까 현아의 다른 모습도 보여주기 위해서
조금 소속사가 신경을 써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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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07.13 19:03
  2. 사자비  수정/삭제  댓글쓰기

    섹시미가 강조되어도 좋은 경우는 다른 여러 매력을 함께 선보이고 그 가운데 섞여 있을때 인거 같네요. 섹시미 한가지만 처음부터 들고 나오면 효과야 금방 오겠지만 또 금방 가버리고 마는데...잘 생각하고 활동컨셉을 잡아야할거 같습니다.

    2011.07.13 19:06 신고
  3.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초에 큐브 역량이 그정도밖에 안된다고 사람들도 말이 많았죠...그래도 버블팝은 좀
    괜찮은거 같은데...효리 언니가 떠오르긴 했지만..
    현아는 컨셉도 컨셉이지만 이미지 관리도 신경 써줬음 합니다..팬들이야 물론 예능같은거
    다 찾아보고 그러니 현아가 얼마나 귀엽고 착한지 알지만 자칫하면 팬 한정으로만
    끝날것 같거든요...

    방송에 임하는 자세라든지 조금 아쉬운 부분-안티들에게는 충분한 꼬투리-을 신경써줬으면
    합니다.

    2011.07.13 19:1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심하게 방송이 문제된건 없는 것 같기는 한데 이미지 손상도 조금 심하고 컨셉은 정말 답이 없지요.
      어쨋든 현아 스스로도 스스로지만 소속사가 조금 잘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2011.07.13 19:53 신고
  4. 전후동명 정수정만세!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아는 어려서부터 춤추는걸 좋아했고
    섹시미도 강조하는게 아니라 그냥 타고난건데.. --;
    박지윤씨같은 경우야 자신의 생각과 다른 섹시컨셉에 무척 힘들어했다지만
    현아는 지금의 무대와 자신의 모습에 가장 만족해할겁니다
    TV와 현실도 구분못하는 생각없는 이들이야 비난을 하겠지만
    적어도 우리는 무대위의 모습이 현아의 본 모습이 아니라는 것 정도는 구분하잖아요.. ^^;
    어차피 이제와서 바꿔봐야 가식이라고 욕합니다..
    사실 청춘불패는 빠지는게 아니었죠.. 이미지 조작엔 예능에 최고인데..
    결국 끝까지 빠지지않은 하라구만 덕을 많이 봤죠..

    2011.07.13 22:4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뭐 저도 현아가 어렸을때부터 춤추는 걸 좋아했다는 것도 알고,
      강렬한 이미지라서 섹시미가 잘 어울린다는 것도 알긴 하지요.
      그렇지만 너무 어렸을때부터 노출을 시키고 그쪽으로만 밀어줘서,
      현아가 단편적으로만 보일 수 있는 부면이 많은 것 같습니다.

      청춘불패와 관련해서는 왜 하차했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갑니다 ㅡㅡa;
      유리와 써니는 결국 일본 가서 좋은 반응을 얻었고 앨범도 많이 팔았지만,
      포미닛은 이것도 저것도 아니었던터라...
      현아의 보호막만 없애버리는 꼴이 되었지요.

      사실 현아가 가장 악플이 적었을때가 바로 청불 출연할때였지요.

      2011.07.13 22:43 신고
  5. 복돌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청춘불패에서 보이던 모습과 꽃다발에서의 모습이 기억이 나네요..
    그러고 보니 개그우면 누구랑도 많이 닮았는데..ㅎㅎ ^^
    잘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11.07.13 22:58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안선영 말씀하시는군요 ㅋ
      그렇게 말하자면 미수다의 은동령도 같은과 ㅎㅎ
      어쨋든 청불과 꽃다발에서 보여준 귀여움도 매력인데 무조건 섹시미 하나로만 미는거 같아서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2011.07.14 21:20 신고
  6. 소설이 열리는 나무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잘나갔던 가수 박지윤 생각이 나네요 '성인식'이후엔 거의 몰락해버렸다시피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이대로 가다간 현아는 제2의 박지윤이 될것같네요...

    2011.07.14 01:03
  7. ㅁㄴㅇㄹ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왑부터 큐브까지라고는 하는데 현아가 제왑있던 시절 사장이 현 큐브사장이니...
    사장놈이 나쁜놈이라고 볼 수 밖에 없을듯 싶네요

    2011.07.14 11:01
  8.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현아를 보면 이건 아닌데란 생각이 들죠...

    청불의 징징현아를 기억해보면...

    확실히 소속사 사장이 쳐죽일 놈인듯 싶네요... -_-+++

    2011.07.14 11:39
  9. 시타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리 특정 컨셉이 잘 어울리는 사람이라고 해도 그 컨셉만 주구장창 밀어서는

    사람들이 질려할 수 밖에 없죠. 그게 꼭 섹시가 아니라 하더라도 큐티든 청순이든...

    연예인은 건전지와 같아서 시간이 지날수록 닳는다고 하죠.

    건전지가 다 닳기 전에 여러가지 모습을 모습을 보여줘서 최대한 천천히 닳게 하는것이

    연예인 생활을 하기위해 중요한데, 큐브에서는 당장 자극적인 소재로만 승부하는게

    참 답답하네요. 솔직히 비스트도 컨셉이 계속 바뀌지 않는것 같아요..

    2011.07.14 12:3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러게 말입니다.
      현아는 여러가지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면이 많습니다.
      주구장창 섹시만 미니 이건 뭐...

      2011.07.14 21:18 신고
  10. 그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러니시절 현아가 쾌할한 컨셉으로 인기 많았다고 하는 건 틀렸어요.
    데뷔 당시엔 귀여운 컨셉의 소희에게 인기가 집중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아가 섹시로 어필하면서 추격하게 됩니다. 나중에 투탑이라고 불릴만큼 인기를 얻죠.
    그 과정을 모르고 그냥 인기가 많았다고 생각하는 것과는 현실인식이 다를 수 밖에 없을 겁니다.

    2011.07.14 21:1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소희는 그 당시 별로 귀여운 컨셉을 밀지 않았습니다.
      현아가 섹시컨셉을 밀긴 했지만 그래도 현아의 귀여운 모습을 많아보여줬기에 현아가 인기가 가장 많았지요.

      현아는 양면성을 다 갖춘 멤버였습니다.
      현아가 주구장창 섹시만 밀었다면 현아는 인기가 그닥 많지는 않았을 겁니다.

      아이러니 시절 현아가 인기가 가장 많았기에 사실상 원래 소희의 원더우먼 역할도 현아꺼였지요.
      소희가 제대로 인기몰이를 시작한 건 아이러니때가 아니라,
      텔미때였습니다.

      2011.07.14 21:18 신고
    • 그냥  수정/삭제

      징징현아가 원걸 다큐에도 나옵니다. 다들 소희만 예뻐한다고 징징.
      인기의 기준을 뭘도 잡던 소희가 가장 앞서던 시절이죠. 팬수에서 앞서도 기사가 나도 소희 사진이 더 많이 나오던 시절. 그걸 따라 잡은 게 행사에서 웨이브하고 그러면서부터죠. 현아가 나오는 텔미영상을 다시 한번 봐보세요. 아예 파트가 없습니다. 원더우먼으로 뮤비의 주인공이라서 소희 역할이 원래 현아거라고 생각하는 것과 많이 다를겁니다.

      약간 옆길로 샜는 데, 하고 싶은 말은 섹시컨셉으로 나와서 실패가 아니라는 겁니다. 무도 열풍에 가린 감이 있지만 성적도 괜찮습니다.

      2011.07.14 21:5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원래 현아는 이런 저런 이유로 귀엽게 투정부리는 걸 잘했습니다.
      저도 현아 MTV 원더걸스때부터 지켜봤지요.
      단순히 웨이브때문에 현아가 앞선 건 아닙니다.
      예능같은 곳에서도 현아가 많이 끼도 보여주고 친근하면서도 귀여운면을 많이 보여준 까닭이 크지요.
      현아가 나오는 텔미 영상에 현아 파트가 없다니요...

      선미가 시작하는 부분을 두번하지만 원래 현아가 하는 거였습니다.
      랩 자체가 없었지요.
      그래서 원더걸스 앨범에 랩버전과 랩버전이 아닌게 있는 겁니다.
      현아 파트를 선미가 한 거지요.

      영상찾아보면 목소리가 선미 목소리가 아니고 현아목소리입니다.
      물론 "어머나~"는 소희 파트라 소희가 인기 몰이할 수 있었겠지만, 그 당시 현아가 인기가 많았긴 했지요.

      어쨋든 그건 의견이 다를 수 있으니까 그렇다고 쳐도요.
      현아의 섹시컨셉이 실패했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앨범도 상위권 위에 있고 나쁘지는 않지요.
      하지만 아직 20살 밖에 안되었는데 너무 소속사에서 섹시 이미지 하나로 굳히려고 하는게 아쉽다는 것입니다.

      현아의 매력은 "섹시미" 하나만이 아니니까요.
      그리고 20대 초반에 섹시이미지 다 날려먹으면 나중에 할것도 없습니다.
      섹시는 20대 초중반에나 꺼내도 충분히 승산있는 카드니이까요

      2011.07.14 22:03 신고
    • 그냥  수정/삭제

      랩버전은 소핫 앨범에서나 음원으로 나옵니다.
      현아가 앞에서 춤출 때 나는 목소리는 현아도 선미도 아닌 예은 목소리입니다.
      각설하고
      이렇게 봅니다. 현아가 나중에 섹시로 전환한다는 것은 위험부담이 더 크죠. 섹시를 먼저 확보하고 다른 이미지를 보여주는 것이 낫습니다.지금 당장 안타깝다고 생각하는 것은 욕먹는 건데, 이효리도 욕 많이 먹었습니다. 지나가는 것일 뿐이죠.

      2011.07.14 22:2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뭐 어쨋든 간에 효리는 그래도 20대 중반에 시작했던 터라 조금 덜하다고 보는 부면이 있어서...
      하여튼 현아가 욕먹는게 안타깝긴 합니다.

      2011.07.14 22:23 신고
  11. gkgk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팬으로서 안타깝기는 하지만,, 현아의 타고난 끼는 어쩔 수 없는 거 같습니다.
    박진영은 현아를 빨간 장미에 비유했고, 최고의 춤꾼 이주노도 현아는 별로 섹시하지
    않은 옷을 입고 춤을 춰도 섹시해보인다고 하니,, 섹시는 현아의 타고난 재능이겠지요.
    무엇보다 현아 스스로는 만족하고 좋아하는 거 같습니다. 청춘불패 1화였나,,2화였나
    현아가 엄마하고 통화하는 장면이었는데, 솔직히 저는
    섹시한 한 여고생 가수의 엄마는 과연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 하면서 봤는데,
    그렇게 묻더군요. 지금 니가 하고 있는 일이 행복하니? 현아는 행복하다고 그러더군요..
    저는 평소의 찡찡대는 현아와 무대 위에 섹시한 카리스마를 품기는 현아 그 갭이
    현아의 가장 큰 매력이고 재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굳이 컨셉을 바꾸야 된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2011.07.25 22:58
  12. 차집에서  수정/삭제  댓글쓰기

    긴말 필요없고 자기만 좋으면 됨
    자기가 섹시컨셉으로 한다는거에 자부심을 갖고 최고의 무기라고 생각햇겟죠 그러니깐 몇년동안이나 할수잇엇는게.^,!--?;;__-_^,,^.--_;?;__-,}{")**{*
    아닐까?
    앤드
    강압??????????????????
    에이 설마요ㅋㅋ 요즘 시대가 자유시대
    하고싶은대로 하는 시대 아닙니까
    곶 자유뒤엔 책임이 따르지만

    2011.12.27 14:45
  13. 김군  수정/삭제  댓글쓰기

    채연-일본데뷔시 섹시컨셉, 국내데뷔시 같은 거 시도=>반응 암담함...
    후속곡 '사랑느낌'에서 귀여움 어필 + 예능에서 털털함 어필.
    => 결국, 여기서 먹힌 귀여움,털털함이 다시 섹시컨셉이 먹히게 한 원동력이 됨
    채연본인에게는 귀여움,털털함,섹시함을 다 넘나들수 있게 만들어줌.

    이효리-핑클대중인식- 가창력으론 옥주현과 아이들, 컨셉으론 순수+어정쩡..
    뒤집을 카드가 필요함=> 섹시컨셉 시도
    BUT 솔로데뷔 준비기간에 드라마, 예능 시도 한 것중에 해피투게더가 대박남
    =>거기서 털털하고 재치있는 아가씨로 40~50대에까지 인식시켜버림.
    장기적으로 다양한 예능에서 털털함을 강조하고 가수로써는 섹시함을 강조해서.
    예능용 털털한 연예인 이효리와 가수용 섹시한 가수 이효리 두 이미지를 고정시켜버림.
    두 가지 이미지를 넘나들며 시너지효과 누림.

    아이비- 가창력으로 승부할랬으나. 비슷한 컨셉 가수가 우후죽순임
    => 본인끼 활용한 섹시컨셉시도
    섹시하고 파워풀한 노래. 후속곡으로 호소력 있는 발라드 선보임
    섹시컨셉가수지만 가창력이 있다는 걸로 대중에게 어필. 제대로된 가수로 인식시킴.
    남자관계등의 이미지관리 실패로 컴백은 어정쩡해졌지만
    가수로써의 아이비에게 태클거는 사람은 드뭄

    손담비-???? 그냥 할게 없어서 본인 이미지에 맞는 섹시컨셉 택한 케이스.
    가창력도 그닥이고, 외모도 그닥, 천부적인 끼도 그닥,
    다만, 언플은 수준급.
    섹시컨셉과 언플을 빼곤 별게 없기에 거품처럼 부풀어올랐다가 거품보다 빨리꺼짐.
    가수로써의 위치도 논란이 많음


    브아걸- 초창기는 실력파 여가수 그룹 쯤으로 시작 => 뜨지도 안뜨지도 않은 어정쩡한 상태지속
    승부수가 '섹시컨셉'.
    본인들의 가창력과 뭔가 하드코어한 섹시컨셉이 묘하게 들어맞아서 떠버림.
    애초에 대중이 얘네한텐 섹시한 이미지를 기대한다기보다.
    파워풀한 얘네 노래자체에 묘하게 들어가있는 섹시한 느낌을 기대함.
    솔직히, 가인을 제외한 미료,제아,나르샤는 섹시컨셉 잡기엔 무리수인 나이대..

    애프터스쿨- 잘나가는 언니들 컨셉. 기획단계부터 한국의 푸시캣돌스를 목표로 나옴.
    섹시컨셉을 메인으로 잡고 멤버를 뽑고 구성하고 노래를 선곡.
    일단 얘네는 팀이라서 망해도 같이 망하고 흥해도 같이 흥하는 거라
    섹시컨셉 솔로 여가수와는 연예계 수명이 다름.

    자... 위를 봤을때
    국내에서 '섹시컨셉' 하나만 가지고 장수한 여가수는 없음
    그래서 현아가 걱정.

    현아- 섹시컨셉이 현재는 어필이 잘되고 있긴하나 꼭 섹시컨셉을 취해야하나 의문이 생김
    =>애초에 포미닛이 애프터스쿨처럼 100% 섹시컨셉 그룹이 아니고. 해봤자 아이돌 수준.
    BUT 현아 솔로앨범을 보면 현아는 아이돌 수준이 아니라 일반 여가수 섹시컨셉 수준임.
    혼자만 섹시컨셉으로 소모되고 있다는 소리임.
    => 부작용- 섹시컨셉에 아이돌 팬층은 '싼티'난다고 눈총
    - 삼촌이나 어른팬층은 '애한테 뭔짓이냐'고 눈총
    - 인기는 있으나 장기적으로 추구할 이미지가 못됨.
    =>결론: 아이돌 출신이라 가창력 어필도 힘들고.
    퍼포먼스같은 이슈메이킹으로 어필하는것도 장기적으론 이미지 손해.
    청춘불패에서 빠진건 현아한텐 또다른 이미지를 어필하는 기회자체가
    박탈된거라 크나큰 손해고...

    =>> 빌어먹을 놈의 소속사가 돈좀 적당히 밝히고 애좀 자기나이에 맞는
    이미지를 만들어주던지.. 어필할 기회를 주던지 했음 좋겠음..
    이런식으로 가면 빠른시일내에 이미지가 소모되서 사라져버릴지도 모름.
    연예인은 이미지가 자산인데....
    개인적인 생각으론 참 소속사 별로라는 생각뿐임...

    2012.02.01 14:25

청춘불패 1주년의 주제는 확실히 써니와 현아의 컴백이었습니다.
지난주에 예고한대로 청춘불패 1주년 파티에 그리웠던 멤버인 써니-현아 
그리고 곰태우가 컴백했습니다.
또한 제가 예상한대로 주연의 게스트는 고주원이었습니다.
주연이 여자로 보인다고 했던 게스트는 고주원 뿐이었었거든요.


일단 써니와 현아의 컴백은 확실히 빛났습니다.
하차한지 4개월이 넘었지만 (비록 일본때 써니는 나왔지만) 써니와 현아의
예능감은 날라가지 않았습니다. 곰태우 역시 그대로 였구요.
일단 써니와 현아에 대해서 몇마디 적어보지요




왕년의 에이스답게 써니는 오자마자 미친 예능감을 뽐내면서 순식간에 분위기를 장악해 버렸습니다. 
자랑스럽게 자신의 새로운 캐릭터를 자랑하는 선화에게는 "그런 캐릭터는 끝물에 쓰는거야"
라는 살인적인 멘트로 선화를 격침 (?) 시켰고, 멘트 하나하나가 딱히 버릴 필요가 없는
좋은 멘트들을 날려줌으로써 확실히 다른 멤버들과 다르다는 것을 절실히 보여주었죠.

왜 김신영이 써니써니 했으며, 제 글들에서도 왜 제가 써니를 에이스로 뽑았는지 잘 보여주었지요.
또한 푸름이와도 금세 적응하고, 농사일도 금세 적응해서 확실히 자신의 존재감을 뽐냈지요.
써니 하나로 인해서 다시 효민도 부활했으며, 김신영과 주연 이 네명은 애증관계를 만들면서
오자마자 캐릭터와 관계도를 그려나가는 그러한 대단함을 보였습니다.
일과 관련해서 써니의 명대사 "낫을 잡으니까 피가 싹 도는거 같아" 라는 말 역시 탁월했습니다.




현아는 어떨까요?
시작하자마자 확실히 현아는 "포미닛 섹시 멤버" 티를 벗어버리고 G7 막내로 전락했습니다.
친근한 멤버들한테는 징징대고 독설을 날리고 어리광을 피면서 잘 모르는 멤버에게는
수줍어 하는 현아의 특이한 캐릭터가 나오면서 현아 역시 확실히 존재감을 뽐냈죠.
찬란이의 옷까지 손수 사오고 (비록 사이즈는 맞지 않았찌만)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면서,
유치에게는 독설을 날리며, 막내로써의 모습을 보여준 현아 역시 확실히 청불의 
또 다른 에이스였음이 다시 한번 증명된 셈이라고나 할까요?



이렇듯 구 멤버들의 활약이 빛나고 현 에이스 구하라의 활약이 계속된 가운데 
나날이 늘어가는 예능감을 보여준 멤버는 다름아닌 "짐" 이라 불리는 주연입니다. 
어떻게 주연이 발전된 예능감을 보여주었을까요?

사실 새로 영입된 세 멤버들 중에 가장 짐스러웠던게 어떻게 보면 주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리는 신인이라 그냥 묻혀가도 그렇게 비난이 심하지는 않았지요.
그리고 솔직히 소리는 예능감은 많지 않지만 일이라도 열심히 하고 잘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나름 적응해가면서 멤버들과 어우러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주연은 아니었습니다.
초반에는 예능도 못하고 일도 못했습니다.
지금만 본다하더라도 일 수준으로만 본다면 아직 다른 멤버들에게는 많이 뒤쳐지니요.
태생적으로 일에 조금 약한 사람들이 있긴 한데, 아마 주연이 그런 타입인가 봅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그랬던 주연이 사실상 말은 가장 앞서는 멤버중에 하나였죠.
이른바 주연은 완벽한 "허당" 이었던 것입니다.

그래서인지 김신영은 유난히 주연에 대해서 부담스러워 했습니다.
지금은 공생관계로 바뀌었지만 초반에는 정말 주연을 부담스러워했는지는 모르겠어요
(솔직히 그 속은 모르지만 방송하나만 가지고 판단하기에는)
그래서인지 유난히 구박도 심했고, 타박도 많이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랬던 주연은 일은 차차 늘어가면서 구박받아가면서 크는 방법을 배워나갔습니다.
무엇보다 주연 자신이 변하기 시작했었습니다.
얼짱 출신이라서 그런지 항상 대우받던 주연은 이제는 자신을 내던져야 하는 입장에
처하게 되었고, 또한 자신이 더 이상 방송에 묻혀갈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나 봅니다. 
아니면 플레이걸즈라는 리얼 하면서 드디어 자신이 예능을 제대로 해야함을 깨달았는지도 모르지요


어쨋든 간에 떠줘도 먹지 않던 주연은 스스로 자기 분량을 찾아먹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번주 에피소드만 봐도 얼마나 주연이 적극적이 되었는지, 그리고 노력하는지를 잘 볼 수 있습니다.

일단 자신을 구박하는 김신영과 계속 애증관계를 유지해가면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한때는 진짜 짐이었지만 이제는 옛날 패떳에서 천데렐라와 계모처럼 둘 다 서로 필요한
위치로 올라섰지요.
실제로 잘 보면 김신영이 구하라와 팀이 아닐때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 주연입니다.
구박하면서 정든다는 케이스가 정말로 맞아떨어졌다고 볼까요?




또한 주연 자신도 이제 어떻게 껴들어가야 하는지 제대로 배운 듯한 느낌입니다. 
이번주에도 김신영이 주연이 실제로 "써니" 에 대한 질투를 하면서,
"써니는 게스트야" 라는 촌철살인의 말을 날렸습니다.
계속 써니를 예뻐하자 "언니, 써니는 단 하루야" 라는 말로 신영을 넉다운 시킵니다.
예전 주연의 모습이라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애드립이지요. 


그래도 써니에게 접근하면서 써니에게 고구마를 먹여주려했던 김신영...
하지만 주연은 지켜보다가 냉큼 그 고구마를 먹어버립니다. 
비록 신영이 입댔던 고구마였지만 말입니다. 
게다가 효민이 써니를 철통수비를 하는것 같이 주연은 김신영을 철통수비를 하면서
분량을 뽑아나가고 있습니다.
마치 효민이 써니와 엮여서 분량을 늘리고 발전한 것처럼, 
주연은 김신영과 엮여서 차츰차츰 분량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또한 주연이 또 하나의 적극성을 피운건 써니에게 배운 애교를 하기 시작하면서 부터였습니다.
여태껏 제가 관찰해온 주연은 예쁘기는 하지만 귀엽지는 않았던 주연이었습니다.
비록 "얼짱" 이라 불리는 미모를 가진 주연이지만 애교와는 거리가 멀죠.
실제 성격도 알고보면 그런 낮간지러운것은 잘 못하는게 주연입니다. 
(가장 리얼 스러운 플레이걸즈에서 살펴본 바로는)


그런데 써니가 애교를 전수하자 1초의 망설임도 없이 그래도 하기 시작합니다.
뒤로빼고 안하고 "나 못해~" 만을 외쳤던 주연은 없어져버리고 적극적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여기서 또 한번 지켜보게 됩니다. 
써니는 그런 모습을 보면서 "태진아와 송대관" 같은 존재라고 매듭져버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자신이 고주원에게 거절당하자,
"고주원은 나쁜남자" 라고 하면서 자뻑캐릭터까지 완벽하게 완성시켜 버립니다. 



요즘 자세히 청춘불패를 살펴보면 분량 1위는 하라구이고, 2위가 다름아닌 주연입니다.
특이한 캐릭터로 요즘에는 구하라의 분량까지 위협하고 있는게 주연입니다.
아무래도 주장이라고 불릴수 있는 김신영 옆에 자주 머무르는 다 라는 것도 있지만,
또 하나의 중요한 점은 주연이 변해왔다는 점이에요.


불과 한 4~5개월전만 해도 주연은 아마 여자 아이돌 중에서 가장 도도하면서도,
새침한 아이돌 중에 하나였습니다.
굴욕적인 모습을 절대 보여주지 않았고, 방송에서도 그닥 흐트러지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으며,
웬지 "얼짱출신" 이라는 것을 등에 없는 약간 "공주병" 에 갖혀있는 "앺스의 얼굴 마담"
정도볼 밖에 인식이 되지 않았지요.

하지만 청춘불패가 시작되고 막내들인 오렌지카라멜이 분발하고 또한 케이블 리얼인
플레이걸즈를 하면서 주연은 한 3~4개월동안 자신을 변화시켰고 자신을 살릴수 있는점을
철저하게 개발해나갔습니다.
그런 주연은 지금 청춘불패에서 확실히 캐릭터를 잡으면서,
오히려 초반에 분량을 많이 차지하면 빅토리아 보다도, 원년멤버인 효민과 선화보다도 
더 많은 분량을 받으며 청춘불패의 "에이스" 위치까지 넘보고 있는 입장입니다. 


지난주에는 하라구와 어색하다고 했지만 이번주 보면 하라와 같이 개 리본도 달아주면서
이야기하는 것을 볼때 어색함도 많이 개선한듯 싶어요.
즉 주연이 성격자체가 많이 바뀐 것 같다고 봐야하나요?
아니면 본성격이 이제 조금씩 더 드러나는 것일까요?



주연의 말대로 써니는 다음주가 지나면 없습니다.
아마 그들의 입장에서는 정말 "하루" 가 지나면 써니는 다시 청불에서 빠지고 본업으로 돌아갑니다.
그렇기에 앞으로 김신영의 왼팔이 되어줄 사람은 다름 아닌 주연입니다.
하라가 오른팔이라고 치면 왼팔은 주연이인 셈이지요.


주연도 김신영을 필요로 하지만 이제는 주연을 구박하는 것으로 분량을 뽑는 김신영 역시 
이제는 주연이 단순히 자기가 지고만 가는 짐이 아닙니다.
오히려 서로 도와주면서 크는 공생관계의 한 축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뭐든지 다 반대인 (가장 단신과 장신, 야무진 김신영과 허당적인 주연) 이 둘은 이제는
청춘불패에서 가장 분량을 많이 뽑은 관계이지요. 

청춘불패의 추수가 끝나고 이제 점점 개편이 가까워지면서 사실 청춘불패가 
어떻게 살아남을지도 약간 묘한 입장입니다.
대국민약속은 거의 다 지켜져 가고, 그러나 시청률은 아직도 한자리 숫자이고요.
개인적인 바람은 그나마 착한 예능인 청불이 살아남았으면 하지만, 
"시청률" 이 우선인 방송사에서 청불을 어떻게 다룰지 굉장히 예리하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주연은 이미 많은 것을 얻은 셈이에요.
자신을 한 틀에서 벗어버리고 변화를 했으며 앞으로 어떤 예능 고정이나 게스트 섭외가 들어오더라도
더 이상 병풍처럼 얼굴만 과시하고 가지는 않을테니까요.
이런 것을 볼때 주연은 이미 큰 수확을 거둔 셈이지요. 

어쨋든 나날이 발전하는 주연의 예능... 앞으로 쭉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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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woarang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춘불패를 딱히 본 적은 없기에 그 프로그램에 대해 이래라 저래라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에 대해서 잘 이해는 안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리뷰를 보면서 관계도를 상상하는 것도 충분히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2010.10.30 22:12
  2. 목발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군요. 곧 개편이군요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하.....

    2010.10.30 22:54
  3. 개그시비걸!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연이는 계속 툭툭 치면서 내 개그를 들어달라는 개그시비걸!!
    (소리도 저렇게 적극적으로 하면 좋겠는데 말이죠.. )
    개편에서 없애지는 않을겁니다..
    그 시간대가 원래 케이블에선프라임 타임대라 딱히 할 것도..

    2010.10.30 23:1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소리도 앞으로 더 나아지겠지요.
      개편에서 살아남기는 할거 같은데...
      시즌제로 준비를 할까요?
      유치리에서는 할일이 많이 끝났고.. 겨울이 와도
      사실 작년과 딱히 다를바가 없기에...
      궁금하네요.

      매년마다 마을을 바꿔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엔 어촌으로 ㅋ

      2010.11.02 23:29 신고
  4.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연 언니가 흥할수 있었던건 써니언니 않이 하던 신영언니의 대한 질투심(?) 분량을 뽑아낼수 있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만..
    신영언니도 참 어지간히 써니언니않이 하더군요..저번에 그래서 뭐라 한것같은데 참 써니언니않이 하는것 보다는 지금 분량을 못 뽑아내고 있는 소리언니를 좀 더 도와주는게 낫지 않을까 싶군요

    어짜피 써니언니는 이미 나갔고 이제 뉴 맴버와 호흡을 맞춰야 되는데 그러기는 커녕 아직도 떠나간 맴버않이만 하니 참 답답합니다..

    2010.10.30 23:2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이번 에피소드 말고도 주연은 사실 김신영과 "짐주연" 과 "구박하는 언니" 의 관계로 계속 싸웠었지요.
      김신영이 "써니써니" 하는 건 조금 지나칠때도 있었습니다.

      소리도 많이들 좀 챙겨줘야 하는데요...
      하지만 본인도 예능적인 면을 찾아야지요.

      2010.10.31 01:21 신고
  5.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10.30 23:49
  6. 둔필승총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홋, 이거 확 끌리는데요.~~
    조만간 직접 보겠습니다. ^^

    2010.10.31 00:12
  7. 깊은우물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시죠?
    어제 저도 청춘불패 1주년을 맞아
    초간략하게나마 축하 글 하나 올렸더랬습니다.
    오늘도 글 잘 보고 가구요.
    10월 마무리 잘 하세요.
    건강 챙기시구요..^^

    2010.10.31 00:24
  8. 개념붕괴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주 1주년 특집 방송 저도 잘 봤습니다. 한가지 흠이라면 김신영이 과하게 "써니드립"을 했단것..

    청불 원년멤버라 애정이 가는건 알겠는데 심하다 싶을 정도로 써니야,써니야 하더라고요.
    한 두번 했으면 재미있었을 텐데 계속해서 시도떄도 업이 써니야를 외치니..
    나중에 슬쩍 짜증까지 났습니다.

    여지껏 청불을 봐오면서 두번쨰로 김신영이 싫었습니다.
    (가장 싫어 했던건 사탕을 애들 입에 돌려넣기 했을떄 ㅡㅡ)

    아무튼 이번 청불은 김신영 오버페이스+써니효과를 주연,효민이 제대로 얻었죠.
    (스스로 분량 챙긴건 구하라와 선화..정도?)

    다다음주에 1주년 특집이 끝난 후 주연이의 예능감을 제대로 볼 수 있을거라 생각 합니다.
    이번주,다음주는 게스트가 써니인만큼 아무래도 [주연-써니-신영-효민] 라인이 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니.. (선화도 정말 많은 발전을 했습니다. 어제 개구리 드립친걸 보면..정말 상당히 발전 했다고 볼 수 있죠.)

    아 그리고 청불이 개편 견딜듯 해요.

    설마 푸름이 임신 시켜놓고 끝내겠나요 ㅋㅋㅋ;;
    ㄴ 농담이지만..정말 청불이 개편바람 이겨낼거라 믿습니다.

    2010.10.31 10:0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답장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죄송합니다.
      써니드립이 과하긴 했어요.
      덕분에 주연이 더 돋보인면은 있었기는 했지만,
      솔직히 너무 대놓고 하는건 보기 좋지는 않았지요.

      앞으로 주연의 더 큰 성장이 예상됩니다.

      그리고 개편때가 걱정되긴 하지만, 없애버렸을것이면 벌써 없앴겠죠?
      근데 문제는 수확다음에 무엇을 하냐이겠지요...

      2010.11.02 23:19 신고
    • 개념붕괴  수정/삭제

      바쁘실텐데 일일히 확인해주시며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ㅋ;

      1주년특집을 3주분량으로 나누거나

      다음주까지 반으로 쪼개서 방송할 것으로 보여요.

      친목을 강화(?)하기 위해 예전 화투패토크 같은것을 했다고 들었는데..

      다다음주는 체육대회편이 나올것으로 예상 합니다.
      (씨스타 멤버가 게스트로 왔더군요)

      2010.11.04 11:28
  9. 영지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청춘불패를 첫회부터 계속 봐 왔는데
    주연이 예상외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것 같군요.
    빅토리아도 독특한 캐릭터로 꽤 잘해주고 있는것 같고
    원멤버들 중에서는 선화의 분량이 꽤 늘어나지 않았나 싶네요.
    반면 나르샤는 최근 좀 부진한 것 같아서 아쉽다는.

    2010.11.09 08:0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나르샤는 체력관리와 스케쥴때문에 그런것 같습니다.
      영웅호걸도 뛰어야 되고, 게다가 라디오 DJ도 해야하기 때문에요

      2010.11.09 09:02 신고

오늘부로 청춘불패의 1기는 끝났습니다.
에이스 급이었던 3명이 하차를 하면서 이제 청춘불패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할 수 있겠죠.

새로운 멤버들을 환영하는 바이지만 그렇다고 이제까지 활약한 멤버들을 그냥 보낼수는 없는법.
오늘 그녀들의 활약을 짧게 정리해보고, 그녀들이 청춘불패에 어떤 존재들이었는지
한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써니


사실 최고의 캐스팅이자 가장 큰 수확을 거둔 캐스팅은 써니가 아닐까요?
사실 청춘불패 전에 약간 어중간 하던 써니의 위치는 청춘불패 이후로 한껏 높아졌습니다.
그 전에는 멤버 많은 소녀시대에서 딱히 빛을 바라지는 못했지만, 특유의 친화력과
놀라운 반전으로 청춘불패 이후로 위치가 급상승한 케이스이지요.
그녀와 청춘불패는 사실 최상의 조합이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써니가 청춘불패에 남기고 가는 커다란 과제는 그녀의 예능감, 일꾼 본능, 동물사랑, 그리고
멤버들을 연결해주는 징검다리 역할입니다.


처음에는 약간 어려워하던 현아를 잘 끌어안았고, 나르샤와 김신영과 어울러져서 개그도 많이
뽑아내는 동시에 어쩔줄 몰라하던 효민을 누구보다도 잘 챙겨준게 써니라고 볼 수 있죠.
그러니 효민이 써니를 보내면서 그렇게 울었던 것이지요.
어떤 멤버와도 잘 어우러져서 장면을 뽑아낼 수 있었던 써니는 모든 멤버들이
다 통하는 "교차로" 같은 존재였습니다.


또한 청춘불패 멤버 중에서도 가장 푸름이와 돈독한 (?) 관계를 가져 감동스러운 장면을 연출했던
유일한 인물이었죠. 청춘불패의 감동장면이라고 하면 코뚜레를 하는 푸름이를 달래는 써니와,
나르샤와 김순이 할머니의 장면입니다.



푸름이가 녹화 마지막에 눈물을 흘렸는데, 워낭소리때처럼 써니가 떠날 것을 알았던 것일까요?
써니를 가장 인간적으로 만들어준게 바로 푸름이와의 이 애틋한 관계가 아닐까요?

또한 일꾼으로써의 능력도 뛰어나서, 삽질 곰태우에도 뒤지지 않는 삽질본능을 가졌죠.
예능과 다큐를 자유자재로 오가던 써니의 존재감은 한 없이 컸었고, 앞으로 메우려면 조금 힘들것 같습니다.

써니 본인도 청춘불패를 통해 단지 소녀시대의 한 일원에서,
"주부애" 라는 트레이트 마크를 건져내고, 소시의 예능 에이스로 등장하는 듯 본인도
얻은게 굉장히 많은 청춘불패 출연이었습니다.

일, 애교, 축사업, 개그, 멤버들을 이어주는 교차로 역할을 해냈던 "만능인" 써니의 공백은..
정말 쉽게 메꾸어지지 않을 듯 느껴집니다.



2) 유리

구하라와 더불어 사실상 청춘불패의 얼굴마담 이었다고 보면 될 것입니다.
잠재적으로 김태우의 출연에도 일조한 인물이 유리이지요.
청춘불패의 인기를 담당하고 있었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겠네요.
(구하라도 인기가 있지만, 처음 시작할 당시에는 유리가 더 많았던 것으로 알고 있음)


어쨋든 간에 유리는 특별히 써니만큼의 활약은 그려내지는 못했지만,
상추밭 주인이자 털털한 성격으로 아저씨들의 예쁨을 받았던 인물이지요.
초반에 빛나다가는 중간에 조용했다가 요즘 끝물에서 다시 살아나고 있는데요...


은근히 일반인들과의 의사소통이 잘 되는 인물로, 군대 오빠부대들이 왔을때,
그리고 지난번 모내기 팀들과도 은근히 잘 어우러져서 재미를 선사했던 인물이 유리입니다.
마을 주민들에게도 가장 사랑 받았던 인물이 유리였던 거 같아요.


아마 유리의 하차로 가장 가슴이 허전할 남자는 김태우가 아닐지....
털털한 성격으로 자신을 많이 집어던지기도 하면서 청춘불패를 위해 힘써줬던 인물이 유리이지요.


유리는 예전부터 "깝율" 이라고 알려져 있을 정도로 장난기 많은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본격적으로 청춘불패 들어와서 자신을 망가뜨리고 열심히 노력을 함으로써,
주위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는 그러한 역할을 해주었던 것이지요.

예쁘장한 외모와 기럭지에도 불구하고 망가질때는 제대로 망가졌던 그녀의
빈자리가 느껴질 거 같습니다.



3) 현아


개인적으로 써니 다음으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했지만 그 공로를 인정받지 못한 멤버가
현아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현아는 솔직히 가장 특이한 멤버중에 하나입니다.
현아를 보면 웬지 "막내 온탑" 이라는 말이 잘 어울렸죠.
또한 유치의 주인이기도 하지요


분명 청춘불패에서는 막내이긴 하지만 나르샤를 비롯해서 곰태우, 촌장님까지 꼼짝 못하게
만들었던 인물이 바로 현아입니다.
분위기가 조금 이상해지면 특유의 애교로써 언니 오빠들을 녹이지만 마음에 안들면 징징대고
꽥 소리를 지르기도 하는 현아는 정말 철없는 막내동생의 역할을 잘 소화해냈죠.


초반에는 하라구와 유치자매를 하면서 캐릭을 잡았지만, 이제 슬슬 숨겨져있던 예능감이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막내PD" 의 역할을 하며 독설을 일삼기 (?) 시작했죠.
허나 막내가 하는 독설이기 때문에 웃고 넘길 수가 있었던 것이지요.


사실 현아는 가장 독립적인 캐릭터 중에 하나였어요.
다른 멤버와의 특별한 공생관계가 없이 누구와의 공생관계도 딱히 필요없이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해나갔던 게 바로 현아 였습니다.

현아는 솔직히 원더걸스 생활을 접고 포미닛으로 데뷔한뒤 예능에서
약간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현아는 원더걸스 시절에도 보여주었던 특유의 예능감을 여기서 확실히 살려나갔죠.


현아는 전체적으로 섹시한 이미지 때문에 오해도 많고 비난도 많았지만,
청춘불패에서만큼은 정말 막내동생같이 징징대고, 19살 소녀같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기에
강렬한 무대의 인상을 청춘불패에서 중화시킬 수 있었던 것이지요.

현아가 청춘불패에 준 것은 발랄한 막내이자, 분량을 뽑아줄 수 있는 캐릭터였고,
동시에 청춘불패로 부터 얻어간것은 다시 회복한 예능감과 자신의 이미지에
새로운 면을 더해준 것 두가지 이겠죠.

이제는 현아가 아닌 하라가 막내가 되서 막내역할을 톡톡히 해주기는 하겠지만,
톡톡쏘는 맛이 있었던 현아는 그리울 거 같습니다.



오늘 청춘불패 마지막 회는 참.. 애틋했습니다.
정말 큰 역할을 해낸 그녀들에게 박수를 보내주고 싶고, 앞으로 무엇을 하던지 더 좋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왔으면 합니다.

비록 다음주부터는 새 멤버들이 그 자리를 메꿔나가겠지만...
써니 / 유리 / 현아.... 한 동안 그리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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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개나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랙백 감사합니다 :)
    저도 트랙백 걸고가요~

    써니,유리,현아의 하차.. 참 아쉽습니다 ㅠㅠ
    새멤버들이 과연 그 자리를 채워줄수있을지 궁금하네요.

    2010.06.11 17:45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글쎄 말이에요.
      특히 써니와 현아의 자리를 어떻게 메꿀지..
      새 멤버보다는 오히려 구하라의 상승에 기대를 걸어봅니다.

      2010.06.12 22:32 신고
  2. 아티스트백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써니가 푸름이에게 풀줄때 참 슬펐어요 !! 추천드리고갑니다~ 글을 보니 또 티비볼때가 생각나네요

    2010.06.11 17:58
  3. 마른 장작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어제 그들의 마지막 방송 봤는데.. 아쉬움과 기대감의 교차라 할까요?^^ 글 잘 읽었습니다.

    2010.06.11 18:0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전 기대감보다는 아쉬움이 더 큽니다.
      에이스급이 빠져버리기 때문이지요.
      정말 걱정이 되긴 하네요.

      2010.06.12 22:33 신고
  4. *저녁노을*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긍..이별은 슬프게 합니더.ㅎ
    잘 보고 가요

    2010.06.11 19:30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다하지만..
      이별은 언제나 슬프네요.
      언젠간 끝날 청춘불패이지만...
      그래도 서운한건 어쩔수가 없네요

      2010.06.12 22:36 신고
  5.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06.11 20:2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했는데도 나오기 때문에 개별적 필터가 필요해요.
      나름 신경을 쓰면서 통제하려고 노력하는데 무조건 안시켜준다는 것도 조금 그런거 같아요.
      경고를 주고 띄우려고 하는데 필터링 해주는 게 어떻겠습니까?
      하고 물어봐주면 좋을텐데요..

      정보 감사합니다. 바꾸면 띄워줄수도 있겠죠 ㅎ

      2010.06.11 23:58 신고
  6.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06.12 01:3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에궁 노력은 해볼께요.
      제가 웬만한 건 잘 수정 안하는데..
      전 급호감도 상승이라는 말을 캡쳐하고 싶었거든요.
      한번 다시 찾아보져 뭐 ㅎ

      2010.06.12 22:30 신고
  7. 유승희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시 놀아와야 해요~~ 써니언니~~유리 언니~~ 현아 언니~~~~

    2010.06.12 01:52
  8.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억지로 시간을 내어 본방을 사수했습니다.
    작년에 삼겹살을 먹으며 프로야구중계를 보다 혀를 씹은 이후 처음으로
    TV를 보다 눈물이 핑도는 경험을 했네요.
    그간 행복하게 해줘서 고마웠고, 모두 해외활동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와
    아이돌촌에서 맘껏 뛰어노는 모습을 다시 볼 수 있길 기원합니다.

    2010.06.12 20:4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도 예능보면서 가슴이 찡하더군요...
      유리도 그렇지만 특히 써니와 현아의 공백이 너무 걱정됩니다. 현아/유리/써니에게 청불은 그녀들의 다른 매력을
      재발견하게 해준 프로그램 같습니다.

      불가능하겠지만 그래도 나중에 그녀들이 다시 한번 뭉치는
      모습을 마음으로나마 기대해봅니다 ㅎ

      2010.06.12 22:31 신고
  9. E.L.F.  수정/삭제  댓글쓰기

    막내온탑은원래있던수식어아니에요.슈퍼주니어의막내라인김려욱김기범조규현한테쓰이는별명인막내온탑입니다.

    2010.08.06 23:13

어제 방송분의 청춘불패가 논란이 또 있더군요.
어째 청춘불패는 항상 이렇게 논란이 잦은지 모르겠어요. 어차피 보는 프로니까 한번 리뷰들을
읽고 청춘불패를 봤습니다.


많이 지적하시던 언어문제.... 저정도는 솔직히 괜찮지 않나 했습니다.
박명수도 매일 "야야야!" 하면서 방송하고, X맨에서도 서로 "너 죽는다!" 하면서 진행해 나가는데...
실제로 유리가 김태우를 죽일 가능성도 0%이구요...
오히려 엄청 친해졌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만큼 멤버들간에 허물이 없다는 이야기이겠죠.
현아가 김태우를 "돼지야~" 라고 놀릴 정도면.. 이제 서로 허물은 전혀 없는 듯 합니다.

그런데 회를 보면 볼수록 청춘불패의 에이스가 누군지 이제 서서히 들어나는 느낌입니다.
그 에이스는 써니와, 현아입니다.




사실 초반에 청춘불패를 이끌어나가던 멤버는 유리, 하라 였다고 볼 수도 있겠죠.
각 그룹내에서도 인지도 꽤 높고, 하라는 말그대로 청춘불패 들어올때는 정말 "대세"였으니까요.
그러면서 나르샤가 쓱 껴들면서 자리를 차지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효민과 선화가 "병풍", 백지캐릭터로 사랑을 받으면서 많은 방송분량이 한꺼번에 그들에게로
쏠리게 되는 것 현상이 일어났죠. 확실히 효민은 예전보다 방송분량이 늘어났고,
선화도 한때 백지선화로 그 당시 에이스로 뽑혔죠.

아직 제가 써니와 현아를 언급하지 않은점을 눈치 채셨나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이들은 아직 전성기가 없었기 때문이지요.
여태껏 써니가 특별히 두드러졌던 에피소드도 없었고, 현아가 특별히 두드러졌던 에피소드도 없었습니다.

헌데... 이게 청춘불패와 예능에서는 굉장히 중요한 점입니다.
왜 그럴까요?




청춘불패는 롱런할 프로그램이기 때문입니다.
현저한 시청률로 폐지가 되지 않는한 "대국민선언" 을 지키기 위해서는 적어도 가을까지는 녹화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즉 적어도 4~5개월동안은 더 촬영을 해야한다는 것이지요.

매주마다 4개월만 쳐도 아직 16회에서 20회까지 방송을 할 날이 남아있다는것입니다.
그렇기에 멤버들은 자기 자신을 스스로 "잘 컨트롤 할 필요가 있으며, 길게 생각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너무 식상한 일이 있어서도 안되고, 그렇다고 멍하니 너무 재미없어서도 안된다는 것입니다.




청불이 시작한지 거의 6개월이 되었는데.... 대부분의 멤버들은 이제 어떻게 웃길지도 모르고,
캐릭터도 잊어버리고... 남의 캐릭터 카피하고 억지개그 하고 무리를 두는 수를 많이 봤습니다.
유리는 지난주에 성인돌 캐릭터를 건들기 시작하더니, 이번에는 다시 "김태우와 러브라인" 으로 돌아갔습니다.
김태우도 "동바곰" 컨셉을 어느 정도 잡나 했더니... 다시 러브라인으로 돌아갔구요.


조금씩 조금씩 성인개그를 해오던 나르샤는 "성인돌" 캐릭을 모든 멤버들에게 통째로 빼앗겨버렸습니다.
나르샤의 입담을 어디로 가지는 않았지만, 오래 묵혀둘 수 있었던 성인돌의 캐릭을 빼앗긴건..
참 아쉽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구하라는 유치개그 이후에 그냥... 될대로 되라 하는 심정으로 하는 것 같습니다.
나름 노력하는 모습도 보이고, 귀여운 모습도 많이 보여주기는 하지만 아직은 자신의 갈바를
정확히 잡아내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마나 효민은 여태껏 노출도가 가장 적어서 였는지, 아직은 여기저기 돌아다님녀서 방송분량 나올거라고는
하나씩다 해보고 있습니다. 효민의 아쉬운 점은 기본순발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준비를 해와야 한다는것이고,
그렇기에 어떤때는 굉장히 티가 나기도 하며, 또한 효민의 가장 큰 약점은...
누군가가 맞장구를 쳐주야 하는 그러한 입장입니다.



헌데 써니와 현아만은 아직 질리지도 않고, 한가지 캐릭터에 집착하지도 않으면서
요리조리 방송을 해쳐나가고 있습니다.


"써니" 하면 생각나는 캐릭터가 무엇일까요?
주부애.... 닭잡는 순규.... 푸름이 주인.... 개그돌... 등 여러개가 있긴합니다.
하지만 그 중 단 한가지도 "존재감이 너무 커" 서 다른 캐릭터를 묻을 만큼 밀고 있는 것은 없습니다.


현아는 어떨까요?
"징징현아"... "막내피디"... "알거 다 아는 막내" 등 써니보다는 적습니다.
허나 현아도 지겨울 정도로 한 캐릭터만 주구장창 밀지 않았습니다.

이 둘은 자신들의 캐릭터만 죽도록 민것이 아니라, 때로는 남의 캐릭터를 살려주며, 때로는 필요한 반쪽이 되어주며,
때로는 주변 상황을 잘 이용해여 그 때 그 때 잘 적응해 나가는 스타일입니다.
하나에 집착하고 밀고나가는 그러한 법이 없지요.

그렇기에 현아와 써니는 현재 청춘불패의 에이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써니 같은 경우는 발군의 "국민일꾼" 의 능력이 있으니.. 프로그램과도 더 잘맞구요.

청불같은 리얼 버라이이터에서는 캐릭터가 중요하긴 하지만, 그 캐릭터를 식상하게 하지 않고, 어떤 상황이 되어서
캐릭을 잃어버린다고 하더라도 다음껏을 꺼낼 수 있는, 즉시 캐릭터를 만들 수 있는 순발력과 준비성이
되어 있어야 하는데, 이 둘은 그 방법을 터득한 것이지요.




어쨋든 요즘 청불을 보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려는 경향이 너무 강하게 보이네요. 멤버들도 많이 지쳐있을것 같구요.
결국 제작진이 머리를 써서 굳이 멤버들이 자신들의 모든것을 버리지 않아도 잔잔한 웃음을 주어야할 환경을 마련해야 한텐데..
다음 주에는 마을 주민들과 게임들을 하면서 다시 훈훈컨셉으로 가려나봅니다.
차라리 그랬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멤버들도 무리하지 않을 테니까요.

어쨋든 써니와 현아는 이제 완전히 리얼에 적응한듯 보이네요.
둘은 어느 리얼 프로그램에 던져놔도 쉽게 적응하면서 잘 조화가 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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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공감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공감... 진짜 콕콕 집어내시는듯... 현아랑 써니는 한가지에 집착하지 않고 여러 캐릭터를 만들고 지겹거나 식상하지 않은 재미를 만들어 내는듯...

    2010.04.10 22:26
  3.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04.10 22:4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헐 무슨 일이라도 있으신건지...
      2달간 그립겠네여~
      열심히 하고 있을테니까 언넝 돌아오세요 ^.^a;

      2010.04.10 22:46 신고
  4. 그리움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읽었습니다. 몇몇 블로그에서도 그리고 많은 시청자들이 느끼는 것이지만, 제작진들이 청춘불패를 체계를 잡지 못하고 되는 대로 만드는 것 같은 느낌이 들때가 한 두번이 아닙니다. 방송을 보면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처럼 프로그램 완성도에서 차이가 심하다고 느낍니다. 어느 회에는 적절한 재미와 감동도 있고 참 좋았는데, 어쩔때는 억지설정도 넣어가며 문제가 생기게 제작도 합니다.

    그래도 아직 일밤이나 패떳보다도 시청률이 조금 더 낫다 라고 위안은 하지만, 이 정도 포맷에 이 정도 아이돌들을 모아놓고 논란이 있는 방송을 만든다는 것은 제작진들이 조금 더 시청자들의 의견을 듣고 개선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님 말씀처럼 적어도 1년은 방송되어서 결과물을 볼 수 있어야 하는데 시청률이 등락을 거듭하고 있으니 불안하기도 합니다. 적어도 그냥 그날의 주제나 미션에 따라 아이돌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모아놔도 자연스러움과 재미가 있을텐데 아쉽습니다.

    아무튼 그래도 써니 팬으로써 써니가 방송에 잘 적응하고 혼자서 때론 다른 멤버들과 함께 재미를 만들고 감동을 만들어 가면서도 아직 큰 문제가 없는 써니가 좋아 보입니다. 아시겠지만 과거 유재석의 기승사에서는 소녀시대 웬만한 멤버들은 한번씩 다 얼굴을 내 밀었지만 써니만은 한번도 못 나왔거든요. 그런 그녀가 이제 프로그램을 잘 이끌어 가는 위치에 있어서 기쁩니다.

    님도 하시는 일이 잘 되시길 바랍니다.

    2010.04.10 22:5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ㅎㅎㅎ 예전에도 뵜는데 ^.^a;
      청불이 안정되었으면 했는데, 아직도 롤러코스터인듯..
      다시 대국민선언 바로 다음 회의 마인드를 가졌어야 할 것 같아요.

      써니는 자기 분량 잘 뽑아먹으면서 무리하지도 않고,
      딱히 이슈를 만들지는 않죠.
      써니가 정말 청불의 최고 캐릭터 같아요 ㅎㅎ

      2010.04.11 12:59 신고
  5.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병가중에 걸그룹들 동영상을 역주행(?)으로 봤었죠. 덕분에 브아걸을 재발견했으니 참 잘한 짓.
    소시는 소학가가 최초던데 써니는 키나 외모도 안튀는데다 삼촌빽으로 늦게 합류해서 멤버들과
    덜 친한게 보였고 그나마 귀여운게 장기인데 이미 티파니가 선점해서 정말 입지가 약하더군요.
    같은 단신인 탱구에게 자극을 받았는지 노래과외를 따로 받은 듯도 하지만 어쨌건 소시중에서는
    쩌리에 속한다는 평가를 줄곧 받았죠.

    물론 사장의 조카라는게 업이나 부담으로 작용도 했겠지만 이점이 없었다면 거짓말일겁니다.
    캐스팅도 그렇고 라디오나 방송에서 만난 다른 동료가수나 연예인들도 무시할 배짱은 없었겠죠.
    어쨌건 비아냥을 들으며 맘고생도 하면서 탱구에 못지않게 정신적으로 성숙해진 티가 나더군요.
    사실 단신들이 영악하죠. 비난이 아니라 아무래도 눈치가 빠르고 인간관계에 빨리 눈을 뜹니다.
    '조숙하고 현명하다'라고 말을 바꿔야겠네요. 청불에서 그런 면면이 도드라져 각광을 받는거고.
    나르샤와는 다른게 나로롱은 왈가닥이 성질을 죽이고있는게 보이거든요. 인내하는 팜므파탈.ㅋ

    순규는 지금의 모습이 원래이건 성장하며 변한 것이건 현재의 성격으로 자리를 잡았다고 봅니다.
    현아도 지금의 모습이 타고난 성격이 맞을겁니다. 솔직하죠.
    포미닛의 센터로 포스 넘치던 이미지와 달리 징징대며 투정을 부리지만 가식을 떨지 못하더군요.
    아직 어려서 그럴테지만.
    다른 녀석들은 캐릭터설정에 매달립니다. 실제성격을 그대로 보여주진 않죠.
    그나마 투명한게 하라인데 얘도 제2의 독햄이 되려는 책임감에 시달리는지 설정에 연연하더군요.

    글이 너무 길어졌는데 제 의견은 이렇습니다.
    본인의 성격이 무리없이 그대로 반영되는 캐릭터들이다보니 컨셉과 설정의 변화에 대한 부담이
    적었을테고, 그덕에 느리지만 꾸준히 시청자들에게 어필이 된다는 겁니다.
    만만해보여도 대중은 어리숙하지 않죠. 가식은 시간이 걸릴 뿐 반드시 눈치채고 식상해합니다.

    어쨌건 천무와는 달리 청불은 초심을 잃지않고 정도를 가니 다행입니다.
    유치리 주민들은 G7을 고마워하지만 장담컨대 결국은 그분들이 G7에게 더 큰 은인이 될겁니다.

    2010.04.10 23:03
    • ^^  수정/삭제

      원래 써니도 잘불러요^^ 소시에서 보컬로 꽤 큰 비중인데... sm들어오기 전에 다른 소속사에서 데뷔하려고도 했었고.. 휘성씨 제자라는... 라디오나 ost보면 참 잘부르는데... 춤추면서는 진짜 못불러서 오해하신것 같아요...

      2010.04.11 01:4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사실 저도 처음에 써니에 대한 선입견이 있었습니다.
      수만옹 조카라는데 솔직히 선입견이 없을 수 있을까요?

      허나 써니는 천천히 차츰차츰 그 선입견을 자신의 행동과
      끼로 해결해나가고 있죠. 머리도 좋은것 같구,
      치고빠기를 정말 기가막히게 잘하죠.

      님도 보셨을지 모르지만, 현아는 굉장히 솔직한 성격은 많는거 같아요. 원더걸스 시즌1에서도 가장 매력적이었던게 현아였고요 (극과 극의 평이 나올 수 있는 캐릭터이긴 하지만)

      지금 현아를 보면 자꾸 원걸 시즌1때의 발랄한 모습이 떠오르네요. 자기 페이스 찾은 듯 해요.

      님 마지막 말이 가장 마음에 들어요.
      사실 청불은 어른들이 함께 해야 진정한 프로그램의 정체성도 서고, 억지웃음에서 벗어날수 있죠.
      다음주는 아마 그분들과 함께 하는거 같아요.
      다음주 기대해 봐야죠.

      2010.04.11 13:04 신고
  6. 순규쨩  수정/삭제  댓글쓰기

    써니가 너무 좋아요. 확실히 써니가 방송분량도 많고 딱히 캐릭터도 없고 이쪽저쪽 다 할수있는것 보면 대단하고..대견하고..ㅎ 예능감 폭팔이예여!!

    2010.04.10 23:14
  7. 분량사수  수정/삭제  댓글쓰기

    적어도 순규 아니 써니는 분량을 뽑아줄만큼 열심히 합니다
    삽질을 해도 개그를 해도 뭐든 열심히 하고
    (효민이 때문에 보지만 팬이 내가 봐도 효민이는 방송분량에 대한 과도한 공포가 보입니다 --;)
    써니는 순발력도 좋아서 다른 멤버와도 융합도 잘되죠
    적어도 써니의 예능지수는 십점만점에 십점입니다
    다들 뭘로 웃길까 고민할때 써니는 뭐든지 다 열심히 하니 제작진이 이뻐하죠
    현아도 마찬가지로 캐릭터 흡수력이 좋고 막내라는 잇점도 있구요
    무엇보다 원래 청춘불패 PD는 방송분량을 적절하게 분배해주는데 이제는 현아차례가 되기도 했습니다

    2010.04.10 23:15
  8. zz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송을 분석하며서 보시네욧..ㅋㅋ 신선합니다.

    2010.04.10 23:36
  9. ~~~~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프로는 이상한걸로 많이 까이네요
    요새 드문 착한 예능이라 보고있는데
    가장 큰 문제점은 재미가 없다는거....그거 같은데

    2010.04.10 23:39
  10. 발키리작전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냐 본인은 유리양 나온다는 오직 그 이유 하나로 청불 보는데..(지나친 편애????)

    2010.04.11 00:3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ㅎㅎ 저도 처음에 나르샤때문에 보기 시작했어요.
      써니하고 유리는 그냥 보너스라고 생각했구여
      허나 지금은 하나하나가 다 괜찮네요. ㅎㅎ

      2010.04.11 13:06 신고
  11.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04.11 01:1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네~
      예능은 자기자신을 잘 분배(?) 하는게 중요하지요.
      특히 리얼에서는요.
      현아와 써니는 그 점을 잘 컨트롤 하는거 같아요
      님도 좋은 하루되세요 ^.^a;

      2010.04.11 13:07 신고
  12. 에이스란  수정/삭제  댓글쓰기

    길게 생각하지 않고
    만약 누가 빠지면 가장 빈자리가 크게 느껴질지 생각해 보시죠
    그럼 에이스를 알게 될테니...
    답이 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2010.04.11 01:24
  13. 아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이스라기보다 써니는 예달이죠.. 예능의 달인 김신영도 인정했죠
    써니는 앞으로 예능에서 한몫할 재목으로 성장햇습니다
    하지만 현아는 아직까지 특별한게 안보이는군요..

    2010.04.11 01:47
  14. 웃기는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춘불패도 하나의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다만 그 컨셉이 걸 그룹 아이돌을 주축으로 하는 농촌 리얼 버라이어티라는것 뿐이죠.
    그런데 몇몇 블로거들 글 올리시는거 보면..
    청춘불패는 완전히 무슨 캐릭터 중심의 리얼버라이어티의 교과서라도 되어야 하는양
    그렇게 글을 쓰시더군요.
    이번 주는 이래서 않좋고..이번주는 캐릭터 분배가 안되서 안좋고..또 이번주는 컨셉이
    어때서 실망이고...이번주는 어느 멤버가 진상이어서 실망이고..
    도대체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되더군요.
    뭐, 프로그램에 애착이 많아서 그러하다면 별 말 안하겠습니다만..
    어쨋든 이것도 심야에 하는 하나의 예능 프로그램이고
    그렇기 때문에 주말을 앞둔 밤에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면 되는,
    그런 소중한 프로그램중 하나일 뿐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매주 청불 하나에 캐릭터, 줄거리, 멤버가 이래야, 저래야 하면서
    심각하게 글 쓰시는 몇몇 블로거 분들은 좀 이해가 안되더군요.

    2010.04.11 01:59
    • 바라미  수정/삭제

      님의 생각에 동의합니다.예능을 너무 진지하게 보는 것도
      문제임.

      2010.04.11 02:09
    • 사람이라는게  수정/삭제

      오늘 하루 하루를 살고, 일주일, 한달...뭐 이런 식으로 살게 되어 있어서죠.그리고,청불은 일주일 단위로 방영되고..

      자기가 관심있어하는 프로그램에 대해서, 그때 그때 자기가 말하고 싶은 의견이 있으면, 포스팅하는 거지.

      블로거 님이 심각하게 썻는 지,..어떤 지...
      설사 심각하게 썻다하더라도, 하늘아래 진지하지 않는 게 무엇이 있습니까?

      고전 명작소설이나 명작다큐정도라야 진지하게 대해야 하는 대상일까요?

      2010.04.11 02:2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청불을 좋아하니까 이렇게 쓰는 것입니다.
      누구보다 청불 애청자며 1회부터 24회까지 다 봤지요.
      지난번 글과 이 글만 가지고 그러시는데...
      사실 제가 청불에 대해서 쓴 다른 글도 많습니다.

      15개의 글을 썼는데..
      그중에는
      "청춘불패의 성고비결은 바로 훈훈함"
      "청춘불패의 전화통화 - 그리 나빴나?"
      "가족같은 못브을 그려낸 자연스러운 청춘불패"
      "청춘불패 '대국민약속'을 한 이유는?"
      "청춘불패,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은?"

      등 칭찬하는 글도 많고, 좋은 시선에서 바라본 글도
      꽤 됩니다.
      무조건 까려는 것보다 그냥 조금더 애착을 가지고,
      바라보는 것이 무엇이 그리 문제가 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제가 특별한 사람도 아니고, 그냥 남들 예능볼때
      같이보면서 단지 아쉬웠던 점, 좋았던 점 등이
      생각나서 쓰는 것입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지요.

      2010.04.11 12:53 신고
  15. 당당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춘불패는 재미있게 노는 것이 컨셉이고, 컨셉이 없는 것이 컨셉이다.

    2010.04.11 08:34
  16. d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아 쟤는 뭔가.. 잘나가는 연예인들에게만 빌붙고 못나가는 연예인들은 본체 만체 하더라 ㅡㅡ...

    한선화나 효민같은경우 한테는 좀 차갑다고 할까? 써니,구하라,유리쪽한테는 싱글 싱글 여튼 난 현아

    싫더라.... 차라리 써병이 에이스지 ^^

    2010.04.11 12:15
    • ㅋㅋ  수정/삭제

      그러니깐 똑똑하다는 거겠지.. 예능감도 있고..
      현아가 언니들 머리위에 있다는 건 청불 좀만 돌려보면 나온다는;; 하여튼 대단해..
      그러면서 청불에서 중간 정도로 튀지않고 보통은 간다라는 걸로.. 이미지 관리도 잘하거든..
      뭐 제작진 입장에선 좀 아쉽지만 현아입장에선 올바른 행보니깐..

      2010.04.25 22:32
  17. ㅇㅇ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능을 너무 계산적이고 복잡하게 생각하지 맙시다 ㅋㅋ

    그냥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돌 걸그룹애들이 좌충우돌 농촌을 경험하며 성장해가는

    재밌고 마음편한 예능이라고 보면 되지 않을까요? ㅎㅎ


    ------
    그나저나
    요즘 순규가 너무 사랑스러움 ㅋㅋ ..

    순규만 보면 괜히 기분이 좋아지고..

    소녀시대 내에서도 활력소라더니 진짜 확실히 활력소인듯

    2010.04.11 13:17
  18. aa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능은 분석하면 안되나 ㅡㅡ? 자기 블로그에 자기생각 적는건데 왜들 그러지..

    웃고넘기는 사람이 있으면 하나하나따져가며 보는 사람도 있는거지 거참..

    주인장님 앞으로도 좋은 분석글 기대할게요

    2010.04.11 13:40
  19. ㅋㅍ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봤어요~

    글너무 공감가시게 잘쓰시네여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2010.04.13 12:40
  20. 금종범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꾸 잊을려고해도 내 블로그에 댓글알리미 기능때문에 같은 내용을 반복하게 되네;;

    분명 여기 클릭해서 온 아해들은 [청춘불패]를 보았거나 여기에 관심이 있어서 클릭한걸테고
    (설마 이외수의 책 '청춘불패'로 알고 낚여서 들왔다는둥,
    손이 삐끗해서 정치사회면 클릭하려다 실수로 이걸 클릭했단둥의 헛소리를 하진 않겠지.)
    그래서 청춘불패 관련내용을 알고 싶어서 들왔을터인데.............

    여기 글 다 읽어놓고 분석하지 말라지않나, 논문드립을 치질않나,
    그럴거면 여길 뭐하러 들오고, 뭐하러 글은 읽고, 뭐하러 댓글은 바득바득 손아프게 남기나..
    나같으면 관심없는 분야는 아예 가지도 않는데....
    분석하는 곳 와서 분석하지말라니 이 무슨 ㅋㅋㅋ

    도대체 그런 생각없는 댓글쓴 사람들은 여기서 뭔 내용을 기대하고 온걸까??
    그냥 아무글없이 청춘불패 출연진 사진보려고 온건가?? 뭔 글만쓰면 분석어쩌고저쩌고...
    아 뭘까 도대체........

    진짜 궁금해
    세계7대미스테리보다 더 궁금해.

    2010.04.14 04:34 신고
  21. ScSacSAc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에이스 둘다 하차해버림..

    2010.06.24 23:42

요즘 빼놓지 않고 꼭 보는 예능프로그램 중 하나는 청춘불패이다.
이 프로그램이 주는 훈훈함에 대해서는 한 두 세차례 벌써 기록한 바가 있다.


이번 방송에서도 가장 훈훈했던 장면은 바로 나르샤와 걸그룹의 김순이 할머니 방문이었다.
이미 방송을 통해서 자주 나온 김순이 할머니와 나르샤의 관계는 대본에 계획되어 있던 안 되어있었던
참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광경이었다. 나르샤가 할머니를 꼭 껴안는 장면이나 할머니가
"딸이 없어서 내 손녀같아" 하는 장면은 어쨌거나 참 훈훈한 장면이 아닐 수 없었다.

하지만 오늘은 또 다른 면을 적어보고자 이렇게 썼다. 청춘불패가 벌써 13회 정도를 거듭해오면서
눈에 띄게 발전해온 것은 바로 캐릭터이다.

예능에서는 캐릭터 만큼 중요한게 없다.
그 점을 알았는지 청춘불패에서는 모든 멤버에게 하나같이 캐릭터를 만들어줌으로써 각 멤버의
병풍화(?) 를 방지 했었다.  그리고 캐릭터의 로테이션을 적절히 조정을 함으로 한 멤버가 너무 튀지 않게
적절한 조취를 취하고 있다.

초반에 방송분량은 유리와 써니 (소녀시대), 나르샤, 구하라 등의 인기 있는 멤버들을 중심으로 방송을 돌렸다.
하지만 요즘은 그들의 분량이 줄어들고 조금 뒤쳐졌던 멤버들에게 방송분량이 적절하게 돌아간다.
바로 뒷심을 발휘하고 있는 티아라의 효민, 시크릿의 선화와 포미닛의 현아이다.


효민은 한탄녀, 신세타령녀, 통편녀의 캐릭터를 그대로 살려서 항상 불쌍한 컨셉을 구사한다.
예전에는 참 예능감 없다라고 생각들었지만 예능감이 강한 멤버들속에서 다소 약하면서 약자의 컨셉으로
등장하는 것도 상당히 재미있는 모습이다. 특히 효민의 뻥대결에서 "니네 다 내가 꽂아줬어" 할때 효민을 쭉 지켜왔던
나로써는 웃지 않을 수 밖에 없었다.

선화는 처음에 아무도 지지하지 않는 인지도로 시작을 했다. 이번 인기투표에서도 선화에게 4명이라는 군인이
뒤에 서 있었다. 뭐 그 중 한명은 유리 팬인데 줄을 잘못섰다는 이야기도 했지만, 선화의 활약은 정말 눈이 부신 것이다.


선화는 사과장사하고 팬사인회에서 한 사람도 줄을 서지 않다가 누군가가 동정에 의해서 사인을 받으러 가는 약간 창피한
씁쓸함을 겪었다. 하지만 여자 연예인으로썬느 조금 창피한 발가락 양말도 신고 또한 자신의 이미지를 약간 내 던져 버림으로
(정말로 구구단을 모르는지는 의문이다 ㅋㅋ) 자신만의 독특한 백지선화의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인지도를 확실히 높여놨다.


초반에 현아는 감기에 심하게 걸려 방송에도 몇번 빠졌었다.
하지만 청춘불패에서 평소의 모습 (원걸 시즌 1에서 부터 현아는 징징현아였다) 을 잘 구사해냄으로 막내 징징현아의
인지도를 확실히 높여갔다. 거기다가 원걸 시절의 독설까지 다시 살아나서 징징현아 + 막말 현아컨셉까지 거침으로 때로는
막내로 때로는 막말녀로써 자신의 컨셉을 제대로 유지해 나가고 있다.

그것이 청춘불패의 가장 큰 힘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훈훈함이라는 컨셉과 여자들이 함께한다는 컨셉도 있긴 하지만 청춘불패 만큼 또 리얼에서 캐릭터가 뚜렷한 프로그램도
많지 않다.  오죽하면 이름 앞에 항상 닉네임이 따라 다니겠는가?

리얼 프로그램에서는 모든 멤버가 다 분발하여 뛰어주어야 인기를 유지해나갈 수 있다.
패떴이 초반에 잘 나갔던 이유도 모두의 캐릭터가 뚜렷했기 때문이고, 거기에서 나오는 관계가 뚜렸했기 때문이다.

김종국이 들어오면서 그것이 슬슬 무너저버렸고, 확실한 캐릭터를 잡고 있던 예진과 천희가 하차함으로 인해 전혀
캐릭터를 잡지 못한 (잡아 주었으나 제대로 살리지 못한) 박해진과 박시연이 들어오고 나서 하락의 길을 겪은 이유가
거기에 있는 것이다. MC 유만 죽어라고 뛰지 프로그램이 돌아가기 힘들었던 것이다.


1박 2일 같은 경우는 초반부터 계속 캐릭터들이 무너지지 않았다. 승기는 계속 허당승기이고, 수근은 중국어+운전사
수근이며, 김C는 과묵하면서도 달인적이고 진지한 캐릭터를 끊임없이 붙잡고 있다.
같은 방송사라 그런지 그점에서는 굉장히 잘 유지해나가는 걸 볼 수 있다.

청춘불패에서도 캐릭터가 잘 나갈때는 뛰어주다가도 조금 뒤쳐지면 (요즘 써니와 유리가 예전같지 않으니)
다른 멤버들에게 초점을 맞추었고 그로 인해서, 다른 멤버들도 발전하고 새로운 면도 볼 수 있게 돕고 있는게
이 프로의 또 다른 장점이 아닌가 싶다.

신인의 서러움과 인지도를 이겨내고 열심히 활동해서 이제는 청춘불패에 없어서는 안될 감초로 성장해버린
효민, 선화 그리고 현아가 앞으로도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고 이미 정상에 올라있는 나머지 네 멤버들도
열심히 활약해서 재미있고 감동있는 웃음을 선사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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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금종범  수정/삭제  댓글쓰기

    확실히 청춘불패가 캐릭터가 잡혀감이 느껴지더군요.
    효민이가 [나 요즘 예능감 폭발이야] [너네들 사실 내가 다 꽂아줬어] 라고 말할때 빵빵 터질 수 있었던 것도
    효민의 캐릭터가 통편녀나 병풍녀로 고정(!)되었기에 줄 수 있었던 웃음포인트였죠.

    이제 굳이 방송초반처럼 구하라만 죽어라 나온다던가, 써니나 유리중심으로만 나온다던가 할 이유가 없어진거 같습니다.
    점점더 흥미진진해지는듯 ㅋㅋ

    2010.01.16 19:10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도 그렇습니다.
      효민의 병풍캐릭터가 확실히 잡혔긴 하지만 박시연의 병풍시절과는 다른거겠죠.
      로테이션이 잘 이루어지는 것이겠죠 ㅎ

      2010.01.16 21:57 신고
  2. 현아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아의 징징거릴수록 재미가 더한듯..현아가 제일 예쁨..

    2010.01.16 21:49
  3. 흠...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약 제작진이 멤버들의 관계설정이나 케릭터없이 구하라, 써니의 예능감에만 집중해서 방송분을 만들고 나머지 멤버들을 병풍이나 개인기로만 사용했더라면 4주만 막내렸을겁니다. 제작진이 영리한게... 그런 시청자들의 의견이나 다른 방송의 컨셉들을 빨리 받아들였고, 반리얼이라는 방어막을 미리 쳐버린게 큰 효과를 본듯합니다. 패떴 제작진이 놓친 실수들를 완벽하게 타산지석으로 삼았어요. 요즘엔 돌아가면서 파티를 분배해서 관계설정의 다양성과 최적화를 찾더군요. 대단한 예능이 될걸로 예상합니다. 들리는 얘기로는 6개월 단기계약에 10%미만의 시청율이면 단발로 끝난다고 했다고 합니다. 그나저나 저 괴상한 방송시간대좀 어떻게...

    참... 13회의 베스트 애드립은 "이 병풍들아..."

    2010.01.16 23:5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우리 드뎌 의견 한번 일치하네요 ^.^a;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모든 멤버를 다 돌릴때 가장 큰 효과를
      본다고 생각해요.
      효민이의 애드립도 웃겼구요 ㅋㅋㅋ

      2010.01.17 08:21 신고
  4. 요즘  수정/삭제  댓글쓰기

    불패가 짜임새 있어졌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저두...역시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하라 던가...켁~ 아무튼 정반합 실수 기타 오류를 통해서 배우는게 인간의 특장이지요. 다만 저에겐 그 누가 없으면 이 프로그램은 허전할 꺼 가튼....솔직히 전 구하라 없으면 안볼꺼 가튼...다른 분들도 그런 멤버? 출연진이 있겠지요? 유리...나르샤...선화?

    2010.01.17 06:30
  5. aa  수정/삭제  댓글쓰기

    걸그룹 리얼버라이어티의 최초는 엠티비원걸이죠 ㅋㅋㅋ 거기서 가장 활발하고 잘했던게 현아였고..

    뭐 슬슬 그때의 감으로 돌아가는것 같지만ㅋㅋ

    2010.01.17 07:0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많은 이들이 MTV 원더걸스를 보지 않았죠.
      왜냐하면 대중은 원걸을 텔미후부터 알거든요.
      그 MTV원걸 시절로 돌아온거 같습니다.

      2010.01.17 08:24 신고
  6. 공감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아는 완전 적응한듯.... 요즘엔 에이스 ㅋㅋㅋ 선화 효민은 요즘 점점 치고나오고

    2010.04.10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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