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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3.17 <영웅호걸> 폐지, 굉장히 씁쓸한 이유 (38)


결국 <영웅호걸> 이 공식적으로 폐지가 된다는 공지가 나왔네요.
사실 <놀러와> 에서 이미 폐지가 암시가 되긴 해서 예상은 했지만 
또 막상 직접들으니까 씁쓸한 그러한 폐지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영웅호걸> 을 마지막으로 매주마다 고정적으로 제가 보던 모든 방송이 사라졌습니다.

아마 이것을 계기로 저에게도 변화가 일어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긴하네요.
요즘에 안 그래도 글쓰기가 예전같지 않고 조금 힘든 면이 있는 그러한 부면에요.


어쨋거나... <영웅호걸> 의 폐지는 몇가지 씁쓸한 점이 있습니다.
단순히 아이유나 지연, 나르샤, 니콜, 가희 등의 제가 좋아하는
걸그룹 멤버들을
못봐서 그런 것은 아닙니다.
단순히 인물을 보고 싶다면 드라마도 있고, 음악프로도 있고 앞으로 이들은 
 
다른 예능에도 자주 나올 것이기 때문지요.
물론 이들을 못본다는 아쉬움도 있지만 그게 전부는 아닙니다.

그래서 그 이유들을 몇가지들을 적어보겠습니다.



- 시청률 하나만 가지고 판단하는 방송

물론 방송사들이라는게 이익을 위해 창출된 회사들이기 때문에 시청률을 고려하지 않을수는 없습니다.
출연자들에게 출연료도 줘야하고 자기들의 제작비에도 반드시 도움이 되어야하지요.
적자를 내면서 방송을 할 수 있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에만 너무 집착하는 방송사가 참 아쉬운 건 무엇일까요...?

소위말해 시청률이 나온다는 프로그램 중에 정말 "알찬 내용" 을 방송이 얼마나 되지는 궁금합니다.
SBS의 한 예능도 매일마다 그 내용 면에 있어서 욕을 먹고 있는 입장이기도 하고,
막장 드라마는 허구헛날 "불륜" "알고보니 내 동생" 등의 소재만 가지고 30%~40%의 
시청률이 나왔다고 자랑을 하고 있는 그러한 입장입니다.


정말 조금 따뜻하면서도 훈훈한 프로그램들은 단순히 시청률이 낮다는 이유로
하나 둘씩 사라져가는 그러한 입장이지요.
최근에 폐지된 프로그램들은 딱히 선정성이나 문제도 없었으며,
오히려 훈훈하고 착한 예능이라고 평가 받았던 것도 많습니다.

<천하무적 야구단> 은 야구에 많은 이들이 더 관심을 갖게 해주었으며,
<청춘불패> 는 농촌문화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려주었고,
시골 어르신들과 아이돌들이 
함께 교류하는 그러한 따뜻한 예능을 보여주었습니다.
<야행성> 의 많은 부분도 시청자들과 함께한다는 의도도 많았고,


이번에 폐지가 결정된 <영웅호걸> 도 초반에는 자기들끼만 놀긴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착한 예능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하며 비보이들의 이야기도 들어보고,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조언도 해주고, 시골에도 찾아가고 군대도 찾아가면서
착한 예능의 형태를 갖췄었지요.

이렇듯 어쩌면 사회에도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 등을 
단순히 시청률이 낮다는 이유로 온갖 이유를 다 붙여가면서 폐지시키는 방송국은 
참 정말 "돈" 밖에 모른다고 확실히 단언할 수 있겠네요.

<영웅호걸> 의 폐지가 보여준 건 결국 프로그램의 취지나 동기, 성향보다는
일단 흥행성 하나만 놓고보고는 어쩌면 현실적이지만 잔인하면서도 이기적인 그러한 방송국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참 아쉽습니다.



- 너무나 단기적인 안목이 아쉽다

물론 <청춘불패> 는 1년 2개월 정도 방송을 했고, <영웅호걸> 도 약 9개월 정도 방송을 했으니
그리 쉽게 폐지한 것은 아니라고도 볼 수 있지만 요즘 방송 트렌드 전체를 보는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즉 조금만 시청률이 안나오면 어떤 프로그램이고 폐지를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조금 긴 안목으로보고 참아주면 안되는 것일까요...?


현재 웬만한 리얼 예능의 시초라고 보는 <무한도전> 도 한참을 한자리 수에서 고생했고,
지금 시청률의 제왕인 <1박 2일> 도 한자리 수에서 고생했기 때문이지요.

물론 <1박 2일>, <무한도전> 을 <영웅호걸>, <청춘불패> 와 비교하는 자체가 무리가 있습니다.
일단 MC진이 강호동, 유재석을 넘을수 없을뿐더러 주변에 있는 인물들도 사실 그렇나 예능감을
가진 멤버들을 찾기 힘들 정도지요.
그리고 <1박 2일> 에는 대세라고 불리는 이승기도 있구요.
아무리 아이유가 대세라지만 이승기를 넘어서기는 힘들지요.

어쨋든 포인트는 <1박 2일>, <무한도전> 과 비교하자는게 아닙니다.
하지만 프로그램이 잘될때도 있고 그렇지 못할때도 있는데 꼭 못할때만 이렇게 꼭 찝어서
그것을 근거로 폐지한다는것 자체가 상당히 아쉽습니다.

<영웅호걸> 은 <1박 2일> 이라는 상대를 만나서도 어떨때는 두자리수의 시청률을 내기도 했고,
지금 <나는 가수다> 에 당하고 있지만 오디션 열풍이 불고 너도 나도 해가면서,
그리고 스포일러 논란도 생기기 시작하면서 그 열풍도 식을 수도 있구요.

<청춘불패> 같은 경우에는 비록 애초에 시간대도 안좋았을 뿐더로 그래도 한때는 잘 나가다가
멤버 교체하고 어려움을 겪거 게다가 <슈퍼스타 K2>를 만나서 고전했지만,
슈스케2가 끝나가고 멤버들도 안정을 찾아가고 있던터라 프로그램의 폐지가 정말 아쉬웠습니다.

많은 이들이 말하시기를 "좀 볼만하면 폐지한다" 라고 하시더군요.
즉 매니아 층이 형성이되고 어려움이 조금 극복이 되면서 프로그램이 방향이 보일만 하면
폐지가 된다는 것이지요..

사실 몇몇 프로그램을 제외하고는 상당히 많은 프로그램이 1년간은 뒤죽박죽하기도 하는데
<청춘불패> 는 1년을 갓 넘겼고, <영웅호걸> 은 1년도 못 넘겨서 폐지시키니 참 아쉬울따름이지요.



- 후속 프로그램 과연 <영웅호걸> 보다 날까?

사실 잘못된 프로그램 치고 들어가서 그닥 잘된 프로그램은 많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 시간대에 벌써 고정들이 많이들 돌아섰기 때문이지요.
예를 들어 지금 <영웅호걸> 을 보는 사람과 1박 2일을 보는 사람들은 확실히 나뉘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입장에서 새로운 프로그램이 삐집고 들어간다고 해서 과연 잘할 수 있을까요...?

그럴려면 정말 엄청난 참신한 아이디어와 출연진 그리고 정말 뛰어난 MC가 있어야 합니다.
그러한 상황에서도 슬럼프를 벗어나려면 한참 고생을 해야하지요.
현재 간간히 시청률이 나오는 런닝맨도 국민 MC인 유재석을 보유하고도 팍 치고 올라가지 못하는건
바로 그러한 이유이기 때문이지요.


이미 <남자의 자격> 을 보는 고정적인 시청자 층이 있는데 그것을 돌리는게 쉽지 않았던 것이고
런닝맨이 처음에 이어받은 "패떴2"는 정말 삽질이란 삽질은 다한 아마 리얼 예능중에서도
가장 좋지 않았던 예능이었던 탓이 있는 것이지요.


패떴2 같은 경우에는 패떴1의 18~19%라는 시청률을 받고 시작했는데도 그리 가라앉았는데,
시청률을 애초부터 7~8% 혹은 그 밑의 수준을 받고 시작해서 시청률을 뒤집으려면 얼마나 힘들까요?
웬만한 MC, 출연자 층, 그리고 아이디어가 아니면 힘들지요.
런닝맨도 유재석, 송지효 그리고 그 당시 "스파르타국스" 라는 캐릭터가 먹혔기 때문에
이정도 돌린것이지요.


그래서 한번 프로그램이 망하면 그것을 되살리기 힘든겁니다.
일밤의 부활이 그토록 어려운 것이 그런 이유이지요.
요즘 아이돌 열풍때문에 <나는 가수다> 가 갑작스레 붐이 일어나긴 하지만요.
이렇듯 웬만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아니면 안됩니다.

그런데 <영웅호걸> 뒤로는 <김연아 쇼!> 가 나온다고 합니다.
물론 취지가 그대로 된다면 좋겠지만 웬지 김연아를 연속으로 우려먹고 있는
SBS의 얄팍한 수라고 생각하며 
또한 김연아의 연습 스케쥴과도 맞지도 않으며
더욱이 결국에는 또 하나의 "오디션 포맷" 입니다.
 
물론 가수오디션과는 다르고 피겨 스케이팅이 발전은 해야하긴 하겠지만, 
과연 얼마나 참신하게 이것을 끌어나갈 수 있을지가 관견이고
오디션 프로그램의 열풍이 얼마나 
지속될까 하는 것도 의문이네요. 
지금 트렌드라면서 아마 6개월 후에는 너도 나도 오디션 프로만 하고 있을거라고 장담합니다.
오히려 프로그램 만든다고 연습해야 할 김연아 선수를 묶어놓는게 아닌가 걱정되긴 합니다.  

어쨋든 이러한 상황에서 현재 있는 프로그램을 유지해서 발전시키려고 하는 것보다
그냥 무조건 
새 것을 해보면될거다 하고 하는건 조금 무리수가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어쨋든 영웅호걸의 폐지가 이래저래 참 많이 아쉽네요.
이 멤버들 특히 주로 못팀에 있던 현재는 대세가 아니지만 아직도 보면 즐거운 스타들을
보지 못하는 면도 참 아쉽고 또 하나의 착하고 훈훈한 예능이 시청률에 굴폭해서
결국 패배했다는게 아쉽습니다.

이런식으로는 절대 장수 프로그램 하나 나오기 힘들겠네요.
특히 선정성과 자극적이 아닌 그러한 예능 프로그램은 더더욱요. 
그나저나 저는 이제 정말 앞으로 뭘 봐야 할런지도 모르겠네요...
좋아하는 프로그램은 하나 둘씩 다 사라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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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전후동명 정수정 만세!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얼버라이어티는 경력과 능력을 겸미한 리더가 없으면 어려운게 사실인데
    그 리더로 쓰일 MC가 고작 유반장-강선생-갱규옹뿐인 것도 사실이니까요..
    오디션이 예능의 새로운 유행흐름이라면 어쩔수 없겠지만
    제가 불만인건 예능이 남성화 + 고령화가 고착화되는게 좀 그래요..
    지금 김신영이 예능에서 볼수 있는 가장 막내급 여성출연자입니다 --;

    2011.03.18 02:1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사실 리얼 예능에서 그 셋을 뺀 다른 리얼 예능은 시청률이 안나오죠.
      그래도 나름 청불하고 영호는 괜찮게 나온 편이지요.

      2011.03.18 08:22 신고
  3. 렉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유, 지연, 유인나, (니콜), 가희, 서인영, 신봉선을 가지고도 시청율이 안나온다...는 것은 핑계인거 같고요...음모론적인 입장에서 보건데 아마도 아이유가 바쁘신거 같고, SBS에 상당한 영향력을 가진 강호동씨쪽의 눈치도 좀 보는것이 아닌가....그리고 SBS가 항상 조자룡 헌칼처럼 휘두르는 김연아쪽에서도 미셀콴과 함께하는 아이스쇼의 흥행을 위해서 SBS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니까....미국 사정은 잘 모르지만 피겨스케이팅이나 아이스쇼라는게 예전에 비해 흥행이 많이 저조해진걸로 아는데요, 정확히는 모르지만요. 아마도 김연아와 미셀콴이 함께 쇼를 한다면 우리나라에서부터 흥행을 시켜나갈 요량이 있겠지요....김연아, 아이유, 강호동 3단 압력으로 이진, 노사연처럼 TV에서 보기 힘든 연예인들과는 이별을 하게 된거 같고, 결국 요즘 상당히 재미있게 보고 있는 영웅호걸이 희생당하게 된거 같네요.

    2011.03.18 02:4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여러가지 힘든 일이 겹쳤겠지요.
      대세인 아이유를 가지고도 고전하는거 보면 1박 2일이 강하기는 강한가 봅니다....

      2011.03.18 08:23 신고
  4. 사건의 지평선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웅호걸 폐지를 보면서 세 가지 사실이 눈에 띄네요.

    첫째. 시청자의 평은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경쟁 프로그램에 고전하면서 시청률은 저조.
    둘째. 윗분 의견처럼 예능이 남성화, 고령화가 심화하는 모습. (저도 이게 참 불만.)
    셋째. 방송사 입장에서는 방송의 상업성의 잣대인 시청률을 생각 안 할 수는 없는 것.

    이 셋을 가지고 유추해 봤을 때 문제의 핵심은 광고인 것 같네요. 현 우리나라는 공중파 방송은 프로그램 앞뒤로 광고가 배치되어 있지만, 아이러니하게 오늘날은 여러 컨텐츠에 의해 쉽게 프로그램에 접촉하다 보니 굳이 광고를 보고 본 방송으로 시청을 안 해도 되는 환경이 있다는 점과 프로그램에 대한 평에 흠이 없다고 봤을 때, 실질적인 시청률은 저조할지는 몰라도 따로 컨텐츠를 이용한 접촉은 높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예능이 휴일 황금시간대에 있다고 하나, 그 시간에 TV를 보는 연령층은 어린 10대이거나 아님 30 대이상 이상일 확률이 높다고 보면, 오늘날은 그 황금시간대의 초점이 이네들에 맞추어져 프로그램 환경이 굳어지는 것 같네요.

    20대 전후 또는 20대들이 TV를 멀리하는 것은 아니나, 자신들이 원하는 시간을 임의로 선택을 하는 듯하며, 이들은 프로그램에 관심은 많은 듯하나, 실질적으로 방송사에 보탬이 되는 시청률에는 별다른 역활을 하지 않다보니, 이들의 의견이 공염불로 흐르면서 엇박자를 내는 것 같네요.

    그렇기에 우리나라도 이런 광고적인 측면을 프로그램 내 간접 광고를 허용하거나 방송 중간 아주 짧게 몇 타임씩 광고를 넣는 방식을 생각해 볼 때란 생각이 드네요. 그러나 시청자로서는 익숙하지도 않을뿐더러 불편하기에, 그것을 받아들일지 미지수이며, 무엇보다 간접 광고등은 법적인 문제도 있는 문제니, 쉬운 것은 아니겠지요.

    그렇다보니 방송사도 초반 이슈몰이나 자극적인 소재를 찾는 것 같으며, 방송사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시청자를 선정적인 방송환경으로 내모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 같고, 앞으로도 환경이 바뀌는 것이 없으면 심화 될 것 같네요.

    늘 시청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가끔 재밌게 봤는데 그만 한다니 많이 아쉽네요.

    2011.03.18 06:09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솔직히 웬만한 MC와 계획이 아니면 1박 2일을 상대로 이기기는 힘들지요.
      유재석의 패떴1 마저도 1박2일을 넘지 못했던것 같군요.
      예능의 남성화는 맞습니다.
      여성 MC들이 기를 못피지요.
      그나마 유일하게 세바퀴, 우결 MC를 맡고 있는 박미선 정도가 유일한 여성 MC이지요.

      어쨋든 영웅호걸이 참 아쉽게 되었어요..

      2011.03.18 08:24 신고
  5. ...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영웅호걸을 좋아해서 본방사수뿐만아니라 다운로드 해서 소장까지 하고 있었습니다.
    시청률이 그닥 나오지 않아서 위험하지 않을까? 생각은 했지만, 시청률이 더 잘나오기 어려울
    정도로 일요예능의 판이 짜져서 있는 상태라 괜찮을꺼라고 생각했는데 폐지라니 아쉽네요ㅠ

    후속 프로그램이 온 방송사가 우려먹고 있는 오디션 형식뿐만 아니라, 김연아라니...;;
    김연아의 연습량과 캐나다와 우리나라의 거리를 생각하면 재대로 몇번 나오기도 힘들것이고,
    만약 자주 나온다면 김연아가 은퇴하지 않은 상황에서 성적에 영향이 있다면, 그에 따른
    네티즌들의 폭격도 예상되는데, 여러가지 무리수를 안고 가는 프로그램 인거 같아서
    뭐 좋은 방안이 있는것도 아니면서 괜히 프로그램하나 폐지시키는 방송사가 한심하네요

    2011.03.18 07:1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 님께서 고정적인 독자님이라는 것을 이제야 알았네요.
      닉네임이 조금만 더 고유해지셨으면... ^.^a;
      제가 더 기억하기 쉬워요. ㅎ

      저도 괜히 김연아만 더 고생시키는게 아닌가 걱정됩니다.

      2011.03.18 08:25 신고
  6. vezita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웅호걸이 착한예능이라..저랑 다른 시각으로 보셨군요. 저는 이휘재와 신봉선의 불협화음(그것이 일부러 의도된 것이라해도)과 까칠한 방송태도는 보는내내 불편했고 내용도 지루하고 멤버들의 솔직한 모습보다는 기존예능의 답습(캐릭터 잡고 그대로 플레이하는것)이 무척 맘에 안들었습니다. 인원이 너무 많아 골고루 카메라가 돌아가지도 않고 그넘의 인기투표..못할짓이죠. 청불보고 급조해서 만든, 진작에 폐지했어야 할 프로입니다.

    2011.03.18 08:2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뭐 가끔 불편한 장면이 나오긴 합니다만... 그런거 많이 유의하지 않고 보는 분도 많이 있습니다.
      (청불을 따라했다는 것도 어느정도 동의하구요)
      하지만 착한 예능적으로 가려는 의도는 어느정도 보이더군요.
      그것도 막장 예능의 중심이라는 SBS에서요.

      2011.03.18 08:27 신고
  7. 흠....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능pd중에 한분이 이런 말을 했다고 하네요.
    예능프로라는게 하나의 주류가 나오면 그것을 복제해서 다른프로들이 살아간다.
    오디션포멧이 주류가 되었으니 아무래도 한 몇년은 오디션이 판을 칠거 같다는 씁슬한 생각이 드네요

    2011.03.18 08:56
  8. bazzi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디션 프로가 대세이긴 하군요 ...
    오디션 프로가 뜰 수록 솔직히 많은 청소년들에게
    헛된 꿈을 안겨주는 것 같기도 하더군요 ...

    2011.03.18 10:09
  9. fantavii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같은 취향인것 같고 같은 느낌..

    일단 시청자가 봉이기도 하지만 지지자 쪽수(?)가 밀리면 그야말로 헌신짝 취급임을 다시 알게되네요

    2011.03.18 11:52
  10. 발키리작전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한민국 문화계는 한 쪽 떳다하면 너도나도 다 뛰어들죠(한때 충무로에서 불던 스릴러 열풍....강ㅅ계의 아이돌 올인....참....)

    2011.03.18 11:58
  11. 아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블로그를 즐겨찾기 지정하는 것도 아닌데 여기로 다다르게 되는군요.... 영웅호걸 참 잘 보고 있었는데 sbs가 무리수를 한 번 더 던지는 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1박2일 시청률은 10대에서 80대까지 넓은 시청대를 가지고 있기에 가능한 것인데 여기서 영웅호걸을 1박2일에 비교해서 시청률이 저조하다고 말하는 것은 참 편협한 시각인 것 같네요. 1박2일 싫어하는 사람들이 점점 몰려가서 영웅호걸에 정착하려는 시기에 폐지를 시키는 것은 정말 외통수를 두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가뜩이나 나는 가수다가 조명을 받고 있는 사이에 피겨스케이팅, 그것도 빽빽한 스케줄을 갖고 있는 현역 선수를 불러서 오디션을 감독하게 하는 것은 정말 시청률만 보고 만드는 프로그램같네요. 작가가 누군지 원....시청률 저조 뿐만 아니라 국민의 싸늘한 눈초리나 받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11.03.18 14:01
  12. 환상  수정/삭제  댓글쓰기

    쩝... 정말 아쉽네요.
    김연아 쇼에 김연아가 계속 출연하지 않는한은
    1박2일을 넘기는 힘들어 보이는데 :)

    그나마 가장 잘 붙었던게 패떳1 이었죠
    처음에 대본 논란 나오기 전까지만 해도
    1박 2일도 눌러버렸던 기억이 있네요

    아아아
    이제 정말 볼 게 없네요...... ㅠㅠ

    2011.03.18 14:12
  13.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르샤, 가희, 아이유, 지연, 노사연, 서인영, 니콜, 이진, 홍수아, 유인나, 신봉선, 정가은...
    이런 화려한 출연진을 가지고 프로그램을 제대로 만들지 못하는 PD라는 인간을 해고해야지...
    프로그램을 폐지하는게 어디있나요?
    나참... 요즘 볼 프로그램도 점점 사라지는군요...

    2011.03.18 17:36
  14. 골든맘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자리잡아 진가를 발휘할때가 됐었는데 ~ 청춘불패 와 함께 아쉽읍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무한도전, 일박이일, 런닝맨 보다 더 가능성 보람을 느끼며 기대했었는데요
    저 개인적으로는 예능을 모르나보네요 ~ 청춘불패 와 영웅호걸이 좋으니요

    2011.03.19 15:30
    • 유학생  수정/삭제

      제 맘과 같으시군요.. 청춘불패와 영웅호걸이 주었던 편안한 느낌... 잘짜여진 몸개그가 아닌 일반 연애인들이 개그를 배워가며 자신의 끼를 보여주던 편안한 예능이라 생각했는데.. 저도 예능을 모르나봐요.. 아니 시청률을 모르는듯 ㅎ

      2011.04.28 09:37
  15. qns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인터넷하다가 타고 들어왔습니다..ㅎ 한국은 꽃샘추위로 아침엔 덥다가 밤엔 엄청 춥네요ㅎㄷㄷ
    영웅호걸도 그렇고 청불도 그렇고 개인적으로는 재미있게 본 프로그램이라 더 아쉽네요.

    그런데, 야행성은 솔직히 안봐서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만, 영웅호걸이나 천하무적 야구단에 무슨 공익성이 있나요? 저도 야구 좋아하고 매 경기는 못가지만 잠실에 롯데 올라오면 가끔 응원하러 가는 편이지만, 천하무적 야구단이 공익성이 컸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사회 체육 진흥에 도움을 준 측면이 공익성이 아니냐고 보시는 거라면, 그럴바엔 그냥 공익 광고 몇 편 더 편성하는 게 공익성에 더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야구 보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폐지 결정이 아쉽지만, 공익성 여부는 좀 아닌 것 같네요.

    영웅호걸도 사실 제작진의 역량 부족으로 대한민국에서 제일 잘 나간다는 몇 명과 준 에이스급 몇 명, 장년층을 고려한 노사연 님까지(존칭이 거시기 하네요;; 노사연씨 라기엔 죄송하고, 어머니 연배인데 누나는 폐드립이고;;) 모아 놓고도 결과를 이렇게 밖에 만들지 못한 것이 잘못이지요. 사실 아이유가 대폭발 하면서 그나마 개편 시즌을 한 시기 늦춘 게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드는 걸요. 물론 이것은 제 개인적인 생각이라 다른 팬분들에게는 와닿지 않을 수 있을 겁니다. 다만, 사실 그동안 몇 몇 에피소드는 잘 만들었지만, 많은 경우에 있어서 그저 그런 에피소드를 그냥 내가 좋아하는 홍드로라던가 홍드로던가를 보기 위해 그냥 참고 본 편이 적지 않네요.

    비교 자체가 좀 웃길 수 있지만, 청불의 경우 초반에는 소시 두 맴버와 하라구에게만 관심이 갔지만, 회수를 거듭해 가면서 선화라거나 효민이 등 이른바 소외계층에게도 관심이 갈 수 있게 구성이 매우 잘 되어있었습니다.반면, 영웅호걸은 아이유, 유인나, 지연 등 에이스는 각자 알아서 살아남아 분량 뽑는 거고, 이진, 정가은 등 소외계층은 폐지가 다가오는 이 시점까지도 끝까지 소외계층으로 남아 있습니다. 영웅호걸의 단점일 수도 있지만, 큰 장점은 다름아닌 인원수 입니다. 그것도 연습생 대방출 수준의 어중이 떠중이 모음이라기 보다는 정예를 추려서 나온 인원구성인데 이를 마지막까지 잘 살리지 못하고 아이유, 유인나, 지연의 개인적 인기에 묻어가는 것은 정말 제작진의 치명적인 실수인 것 같습니다. 홍드로 같은 경우는 소외계층이었으나 후반들어서는 그래도 중반 이상가는 활약을 보이던데, 다른 멤버들도 활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었다면 폐지가 조금은 늦춰졌을거라는 아쉬움이 남네요.

    여기서 이래봐야 이미 폐지는 결정난것이지만, 때좀 써 보자면;;

    유재석, 강호동 같은 기둥이 없었던게 우선 폐지의 큰 원인이고,

    이진, 정가은 등 소외계층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산만한 구성을 일삼은 제작진이 두번 째 원인이고,

    니콜의 카라 사태이후 불방, 초반부 유인나와 투톱이던 지연의 몸캠 루머 등 멤버들의 사생활 문제(본인들의 잘못은 아니라 보지만 어쨋든;;) 등이 마지막 원인이겠네요.

    어쨌든, 유재석, 강호동 못 부른 건 어쩔 수 없는거고, 사생활 부분도 본인들의 잘못이라기보단 외부 요인이니 뭐 통제 불능이라 보면, 결국 제작진의 실력부족이군요. 제작진 나빠요....ㅠ

    라고 하기에는 어쨌든 그동안 잘 봐왔기 때문에, 결국 아쉬움만 남는 생떼이네요;;ㅋㅋ

    2011.03.21 07:0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천무> 는 야구에 더 많은 관심들을 가져왔다고 하는군요.
      영웅호걸은 제작진이 삽질을 많이 하기는 했어요.
      님 말대로 영웅호걸은 청불보다는 멤버들이 소외되는 경향이 있긴했지만,
      그래도 2주분량을 뽑기때문에 생각보다는 많이 소외되지는 않았습니다.

      어쨋든 모든 책임은 제작진에 있다고 봅니다..
      좋은 멤버들 모아놓고도 참.. 엉뚱한 짓만 해대던...

      2011.03.21 10:02 신고
  16. MISHA  수정/삭제  댓글쓰기

    gosh it shouldn't be replaced we're totally loving the show, im from the philippines btw. . . it's freakin' hilarious if only they'd air it here it'll be a hit. . there's a few subbing team for this show that's why we non-speaking korean people is still on the episode 15th-too late huh. . but damn this show is so good to be replaced by figure skating show, wth!!

    2011.04.15 03:19
  17. MISHA  수정/삭제  댓글쓰기

    I meant HEROES!!! it's jjang, neomu jjang!!

    2011.04.15 03:20
  18. 유학생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웅호걸 폐지라는걸 구글에서 검색하고 찾아오게 되었어요... 청춘불패, 뜨거운형제들등 제가 참 재밌게 보고 좋아하는 프로들은 다 폐지가 되는군요... 1박2일이나 무한도전을 안보게 된지 어언 2년. 청춘불패에서 써니의 예능감에 감탄하며 정말 알찬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가 금새 폐지... 그후 영웅호걸을 외국땅에서 4-5시간기다려 받아가며 시청하였는데.. 이제 그런 낙도 사라지겠네요. 씁씁함이 입안을 감돌면서.. 눈물이 다 나더군요( 예고편을 보면서) 결국 영웅호걸 폐지를 검색까지 하게 되고 글도 보게 되었네요. 청춘불패, 천무야, 영웅호걸 전부 제가 외국에 온지 얼마 안됬을때 참 열심히 보던프로그램인데.. 가슴이 시려오네요... 글잘보고 가요

    2011.04.28 09:34
  19. 아이유포에버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청률=광고 수익률
    시청률이 높아야 광고주와 스폰서들이 좋아하고 시청률이 높아야 거대 광고주와 대기업스폰서가 와서 아닐까요? ㅜㅜ 아 저도 영웅호걸 보는 낙으로 살았는데 꺼이꺼이

    2011.05.13 15:15
  20. rehg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글정말잘읽고갑니다~
    시간많이지난건알고있는데요~
    갑자기영웅호걸생각나서검색하다가한번보게되었네요~
    정말씁쓸하네요.....시청률....좋아하는사람소수만있으면안되는현실....
    좋긴했는데갑자기투표라든지그런것이사라져서아쉬운감도없지않아있네요~
    좋을글잘보고갑니다~힘내세요~

    2011.08.10 07:2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영웅호걸> 참 괜찮고 좋았는데 그 놈의 시청률이 문제이지요.
      참.. 앞으로 댓글 다실거면 고유한 닉네임으로 부탁드립니다.

      2011.08.10 09:51 신고
  21. Vortastic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방금 처음부터 끝가지 연이어서 영웅호걸을 본 1인입니다. 마지막 회에서 지연... 감동이네요.

    영웅호걸을 좋아했다면 볼만한게 뭐가 있을까요? 최근것이 좋지만 이미 방영 된것들도 추천해주세요~

    2012.06.02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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