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시간이 나서 예능을 봤는데 신세경이 나온 <해피투게더> 를 봤는데 
한정수와, 전혜빈, 휘성, 김태우 그리고 신세경이 등장했었어요. 
휘성과 김태우야 워낙 예능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인물이고, 사실 전혜빈도 오랜만의
예능나들이긴 하지만 2005~2006년에는 <X맨>과 <연애편지> 를 통해서 예능에 자주 나온
예능에 익숙한 인물이긴 하지요. 

 
그래서 당연히 초점이 예능 초보라고 할 수 있는 한정수와 신세경에게 맞춰줍니다.
개인적으로 한정수는 잘 몰랐던 인물이지만 <추노>에서 최장군을 통해서 접했고,
최근에는 <근초고왕>에서 복구검을 맡은 정말 굵직한 연기들을 해온 배우여서 무겁다고만 생각했는데,
나름 재미있기도 하고 묵직한 목소리에서 나오는 엉뚱함 같은건 확실히 신선했습니다.

하지만 이 에피소드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신세경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신세경은 이번 에피소드를 통해서 정말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며 청순글래머에,
솔직함과 발랄함 이라는 매력을 더하면서 큰 수확을 거두었습니다.
그 점에 초점을 맞춰보기로 할께요.  


 


사실 신세경은 예능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인물은 아니었지요.
많은 기사들이 "첫 예능 나들이" 라고 하지만 솔직히 일밤 <단비> 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조금 더 가벼운 분위기를 가진 제대로 된 예능은 처음이겠지요.

어쨋든 신세경은 평소에 "청순글래머" 라는 이미지가 있어서 그런지 대체적으로 신비주의로 승부하던
그러한 여배우중에 하나였습니다.
그렇기에 신세경은 많은 남자들 사이에서는 로망으로 떠오르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참 "답답해보인다" "가식인 것 같다" 라는 말을 많이 듣기도 했습니다.

<지붕뚫고 하이킥!> 의 캐릭터도 사실 그러한 캐릭터였기때문에 그러한 점이 더 보였는지는 모르겠네요.



그랬던 신세경이 <해피투게더> 를 통해서 다시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유재석이 좋다" 라며 <해피투게더> 를 시작한 신세경은 시종일관 발랄하면서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프로그램에 임했습니다.
특히 신세경의 이런 모습은 지난주에 논란이 있었던 문채원과 대조가 되면서 실제보다 더 빛나는
그러한 효과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쨋든 신세경은 익숙하지 않은 예능이었지만 좋아하는 MC유가 잘 이끌어줘서
금방 분위기를 탈 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유재석만큼 예능 초보자를 바른 길로 잡아줄 수 있는 MC는 없는 것 같아요.
초반에 조금 소극적이던 신세경을 잘 이끌어줘서 결국에는 신세경은 금방 예능에 적응했습니다. 
한 소속사에 있으면서 삼촌 같은 한정수가 있는 것도 도움이 되었구요. 


그 후에 신세경은 MC들의 부탁들을 흔쾌히 받아들이면서 Yes Girl 로 자리를 잡았지요.
일례로 다리가 길어보이는 방법을 보여달라고 할때 신세경은 대충 하는게 아니라 자세히 알려주면서
적극적인 자세로 이마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댄스 타임에서도 보통 여자 배우들은 간단히 한두번 흔드고 마는데, 
아이돌들 못지않게 즐겁게 적극적으로 춤을 추는 것을 볼 수 있었지요. 
그 뒤에 "스타퀴즈, 세상에 이럴수가!" 코너에서는 아무렇지 않게 박명수가 흘린 것을
주워먹는 모습을 능청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예능에서 지나친 겸손함은 오히려 부담감이 되거나 가식이 될 수 있는데 신세경은 거의 모든 질문에
Yes! 라고 대답하며 심제어 "여자들한테 인기가 많다!" 라고도 자신있게 이야기하면서 유재석이
결국에는 "아니요를 들어본적이 없어요" 하고 빨리 예능에 적응한다는 것을 이야기하곤 했습니다.
얼굴이 상처가 났다는 표현도 "갈았었다" 라는 표현들을 쓰면서 친근한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이후 "손병호 게임" 에서는 미친듯한 집중력과 승부력을 보여주면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줌으로 인해서
그냥 빼거나 마지못해 예능을 한다는 느낌이 아니라 정말 즐기고 열심히 하려고 하는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한번 틀려서 물 맞는 모습을 보여줘도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요..


 
신세경은 이번 <해피투게더> 를 통해서 선입견 몇가지를 떨쳐버릴 수 있었고,
오히려 새로운 매력을 밝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답답해보이고 가식적이고 소극적이고 소위말해 어린 나이에 갑자기 스타가 되면서 "배우병" 에
걸렸을 것 같았던 신세경은 없고 적극적이고 발랄하며 솔직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동시에 자기의 이미지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그런 점을 얻었다는 게 플러스 이지요.
지나치게 자신을 망가뜨리거나 이미지가 손상될만한 행동들은 하지 않았지만,
품위를 유지하면서도 할말은 다하고 할건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많은 것을 얻었다고 할까요?

여자 연예인을 비난하기 좋아하는 포털사이트도 특히 신세경이 종현과 사귈때 적대적으로 변했던
어제 방송이후는 많이 호의적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로 반응이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기존 "청순미" 에 성숙함과 몸매에서 나오는 "섹시함" 때문에 "청순글래머" 의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신세경은 어제 방송으로 인해서 적극적이고 발랄하며 귀여운 모습까지 더했습니다.
대체적으로 말하는 귀여움과 청순미, 섹시미까지 갖추게 된다면 신세경은 더 이상 바랄게 없지요.
어제 모습으로 보면 충분히 털털한 모습까지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서 더 기대가 되긴 하네요.

대체적으로 귀여움, 섹시함, 청순미, 털털한 모습을 보여준 연예인 사실 극히 드물지만,
신세경이 조금만 노력하고 관리만 더 잘하면 이 모든 것을 소화해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까지 
가지게 된 성공적인 방송이었습니다.

2011년에는 드라마 활동도 하게 될텐데 예능을 하게 된다면 이렇게 토크쇼를 나와서
적당히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준다면 다시 신세경은 전성기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 어리고 연기력도 좋으니까요.
어쨋든 오랜만에 본 방송에서 예상치 못했던 신세경의 매력을 볼 수 있었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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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시타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정이 어떤식이였든 인기 남자연예인과 여자연예인이 연인이 되면,

    여자연예인이 엄청난 욕을 먹게 되버리는 현상이 있는데 신세경도 예외는 아니였죠.

    지금은 헤어졌다지만 그것때문에 신세경이 활동이 좀 위축되나 싶은 느낌도 있었는데

    이번을 계기로 털어내고 TV에서 많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2011.07.29 01:1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러게 말입니다.
      기사화된 제 글에도 샤이니 팬이라고 자청하는 사람들이
      욕을 하더군요.
      항상 남자 연예인과 여자 연예인이 사귀면 피해는 여자연예인이 보지요.

      2011.07.30 23:30 신고
  2.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련과 아픔은 사람을 더 성숙하게 만든다고 하지요 ㅎㅎ

    2011.07.29 01:54
  3.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제로 한 공간에서 신세경 양과 더불어서 김소연 누님을 봤었는데...

    신세경 양의 경우는 그냥 그동안의 이미지때문이었는지...

    뭔가 신비스러운 분위기...

    근데, 이번에 해피투게더 나온것을 보니까 전혀 다른 모습이더군요... ㅎㅎ

    2011.08.01 17:44
  4. 라이언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신의 글에서, 당신이 그 프로그램에 온전히 몰입하였음을 난 느낍니다.
    당신은 감정이입을 무척이나 잘 합니다.
    따스함이 전해집니다.
    설렘이 옮겨집니다.

    2011.08.21 10:13

요즘 TV를 보면서 간간히 모습을 내비치는 여자 연예인중에 가장 짠하게 느껴지는게 
바로 애프터스쿨의 유이입니다. 
한때는 애프터스쿨의 단 하나의 희망이었던 유이... 지금은 조용하네요. 



사실 아직까지도 유이는 뭔가... 호불호가 강한 연예인입니다.
좋아하는 사람은 상당히 좋아하는 반면에 싫어하는 사람은 굉장히 싫어하지요.
작년에 비해 유이에 대한 반감은 일단 많이 사라진 상태이지요.
일단 관심이 유이에서 가희로 바통이 넘겨졌고, 또한 가희에서도 이제 
주연과 오카로 슬슬 넘어가고 있기에 유이는 시선에서 많이 벗어난 셈이지요.

실제로 한때 TV만 틀면 나왔던 유이는 오히려 막내 리지보다도 방송에서
더 찾아보기 힘든 입장입니다.
애프터스쿨 안에서는 자주 보겠지만, 느낌에 왠지 할 일 다하고 
가치가 많이 떨어지자 밀려버린 그러한 느낌을 자주 받네요.
그래서 그런지 유이가 요즘에 가끔 기사에 나와도 예전만큼 심한 악플은 볼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조금 시선이 나아지는 유이에게 조금 짠하고 미안한 마음이 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작년에 유이가 나왔을 때 느낀 점은 "이렇게 걸그룹을 못키우는 소속사가 있나?"
사실 유이의 소속사는 현재도 대표 연예인이 손담비 / 애프터스쿨 밖에 없는 작은 회사입니다. 
그러니 일단 유이에 대한 관심이 생기니까 그냥 주구장창 밀어주기만 한 것이지요.
지금 생각해보면 손담비 이외에 딱히 수입이 없었던 (앺스가 그 당시는 대박난것도 아니라) 
소속사는 그 방법을 택한 것인지도 모르지요. 


경험 부족인지 아니면 그냥 충동적인 결정인지는 모르지만 소속사는 유이를 
"애프터스쿨의 멤버" 가 아닌 손담비 처럼 "유이" 로써 키워나가고 있었던 것이지요.
한마디로 손담비를 키우듯이 걸 그룹의 멤버인 유이를 "솔로" 처럼 키우고 있었던 것입니다.


사실 어떻게 보면 유이만큼  정말 시기를 잘 탄 사람도 드뭅니다. 
시작도 웬지 유빈의 친구로 시작해서 굉장히 순조로웠는데다가, 갑작스레 대한민국에 
"꿀벅지 열풍" 이 불기시작하면서 건강한 몸매를 가지고 있던 유이는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거기에 더불어 갑작스레 생긴 "청순 글래머" 열풍에 유이는

"청순글래머" + "꿀벅지" 트렌드가 활성화되면서 그 중심에는 유이가 있게 되었고,
유이는 자연스레 웬만한 방송에서는 다 볼 수 있는 그러한 사람이 된 것입니다.




그러면서 유이에게는 엄청난 반대와 악플도 다가왔습니다.
"언플" 이라는 말도 많았고, "거품" 이라는 말도 많았습니다.
게다가 여기저기서 생겨나는 더러운 말들, 루머들은 아마 유이를 힘들게 했을 것입니다.
왕따설까지 이야기를 하고, 스폰서까지 유이에게는 차마 견디기도 힘들만한 욕들을 쏟아부었습니다.
게다가 "꿀벅지" 라는 별명에 대해서 거부감을 가지지 않았다고 하면서 비하하기까지 했지요.

사실 유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방송에서 그닥 문제될 행동을 한적도 없고,
딱히 방송 밖에서도 어떤 태도로 인해서 문제가 된 적이 없었습니다.
사람들은 너무나 잘 나가는 신인인 유이가 싫었고,
너무 TV에 자주 나오는 그녀가 부담스럽고 이상했던 것이지요.

그래서 그런 것이 입소문 (키보드 소문이라고 해야 하나요?) 으로 퍼져나가면서,
"왠지 한것도 없이 미운 연예인" 으로 전락해버린 것입니다.

사람들이 하도 그런것을 인터넷에서 보다보니까 나도 모르게 선입견들을 가진점도 많습니다.
솔직히 이 글을 적고 있는 저 자신도 유이를 욕한 적은 없지만, 왠지 모르게 유이는 좋지는 않았습니다. 
지금 앺스의 팬이 되어서 유이를 바라보니 유이가 상당 부분 그런게 아니었는데도 말이지요.



유이는 앺스의 선봉이 되면서 웬만한 스케쥴은 다 뛰기 시작했지요.
실제 너무 많은 스케쥴을 소화한 나머지 잠잘시간이 1-2시간밖에 없는 유일한 멤버였다고 하네요.
수입을 나눠먹는 걸그룹에서 (그룹마다 약간 다르긴 하지만) 유이는 돈줄이었고 밥줄이었는데,
사람들은 그것을 모르고 그냥 앺스가 유이를 싫어한다고 단정 지어버렸어요.

게다가 유이는 자기가 이뤄놓은 일에 대해서 하나도 인정 받지도 못했습니다.
비록 앺스가 지금 위치에 있게된 건 가희의 카리스마도 있고, 
"너 때문에" 가 어느정도 성공을 버텨준 것도 있습니다. 
또한 뒤늦게 오카가 치고 올라온 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앺스의 암흑기라고 불릴 수 있는 "디바" -> "너 때문에" 로 이어지는 시절에.
혼자 고군분투하면서 그룹을 알리기 위해 노력한 유이는 단지 유이가 조금 더 부각되었다는 이유만으로
전혀 앺스의 생존에 도움이 되었다는 것은 생각들을 못한다는 말이지요.
그저 유이가 뛴건 앺스를 위해서 뛴게 아니고 자기 자신을 위해 뛴것으로만 인식을 한단 말입니다.



또한 유이가 우결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는것도 잘 모르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물론 우결을 다시 살린 것은 "김용준-황정음" 의 리얼 커플입니다.
그리고 다시 우결을 상승세로 바꿔놓은 것은 "아담부부" 입니다.


하지만 그 중간에 유이-박재정부부가 이뤄놓은 일은 하나도 기억을 하지 않는다는 소리이지요.
실제 우결의 인기가 떨어진 것은, "가상이다" 라는 선입견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우결은 곤두박질 친것이지요. 
그래서 "리얼 커플" 이 긴급 투입이 된 것이구요.

하지만 "리얼 커플" 은 섭외도 어렵고 하기에 (김용준-황정음 이전에 많이 거절 당함.. 황정음은 그 당시
자기도 절박했던 상황이기도 하고...) 다시 리얼로 돌립니다.
그 과정에서 유이-박재정이 투입된 것입니다.

리얼을 반대로 바꾼다고 가장 욕을 많이 먹은 커플은 다른 아닌 박재정-유이 커플입니다.
블로그 스피어에도 "최악의 커플" 이라면서 많이 욕먹었지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2개월간 버텨가면서 "가상도 다시 보니 괜찮네?" 라는 생각을
심어주었고, 그 시기에 조권과 가인이 들어와서 자리를 제대로 잡아가서 더 쉬웠던 것입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박재정-유이의 공은 아무도 알아주지 않고 그냥 
"어색한 부부" 로만 끝나고 말아버리고 맙니다.


<미남이시네요> 에서의 연기력은 아직 부족함이 많았으나 신인으로써는 
괜찮다는 평을 받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느낀 바는 다르겠지만 어떤 분들은 정용화나 유이나 연기력이 비슷했다는 분들도 있고요.
헌데 유이는 연기력마저도 엄청 까였습니다.

이렇게 욕먹은 데는 유이가 자신을 위해서 뛴 것도 있지만,
그래도 유이가 앺스의 생존에 기여했다는 것은 사실 인정해줘야 하는 부분입니다.




근데 더 짠한게... 유이가 실제로 잘못한 부분이 얼마냐 되냐는 것이지요.
유이에 대한 모든 결정권을 소속사가 가지고 있겠지요.
작년에 너무 유이의 이미지를 소비해놔서 이제는 소비할 이미지 조차 없게 만들었습니다.
그룹 활동에 너무 자주 유이를 배제시킴으로 (연기쪽으로만 밀어줄 생각...?)
왕따설이니 탈퇴설이니 계속 이야기만 나오게 했습니다.


가희가 그 점에 대해서 여러번 해명해야 했고, 플레이걸즈에서도 다른 멤버들하고도
(특히 정아랑) 잘 어울려보이는데 잘 나가는 이유로 엄청 논란이 시달렸죠.
유이 뱃살논란도 가희가 같이 해명해줄 정도로 좋은 사이들인데 말이지요. 

소속사에서도 유이만 밀어주는 입장이다 보니 소영의 탈퇴도 마치 유이의 잘못인것처럼 몰아갔습니다.
정작 탈퇴한 것은 다른 이유였었고, 또한 유이가 딱히 소영을 밀어냈다고도 볼 수 없는 그러한
입장에서 유이를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빼는 것으로 본 것이지요. 

초보 소속사의 대책없는 결정들 때문에 유이는 욕은 맞을 대로 맞고,
인정은 받지도 못하면서 이미지는 과소비된 그러한 연예인이 되어버린 것이지요.

게다가 프로그램 복도 별로 없어서 우결은 한참 최저로 떨어졌을 때로 갔고,
파트너와 너무 달라서 초반에는 고생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유이는 유이 나름대로, 재정은 재정 나름대로 서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서,
차차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인기도 어느정도 얻었습니다.
(아마 지금 재정과 유이를 색안경을 벗고 다시 본다면 더 유이가 다르게 보일 것 같네요)



그래서 유이가 요즘 짠합니다.
고생은 작년에 정말 많이 했지만 그것에 비해서 건진게 별로 없습니다.
건진것은 별로 없는데 이미지는 엄청나게 소비해버렸습니다. 
이제는 그냥 앺스의 "연기 담당" 정도의 역할을 맡은 멤버로 전락했습니다.

차라리 어찌보면 유이는 그냥 그 길로 가는 게 나을 것 같기도 해요.
하지만 연기자로 가는 동시에 우결이 아닌 다른 리얼 버라이어티에 참여해서
유이의 이미지를 바꿔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 도도한 이미지였던 주연이 푼수로 바뀐 것을 보면 유이도 잘 맞는 프로그램을
만나기만 한다면, 좋은 모습 많이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색안경을 벗어버리고 본 유이는 배려하는 면도 있고, 애교 많은 구석도 있으며, 
동시에 털털한 구석도 있습니다. 
우결에서는 약간 어린애 같은 면도 보여주고, 애교 떠는 모습도 보여주면서,
어느 정도 배려도 할 줄 아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플레이걸즈에서는 털털한 모습도 보여주었고, 터프한 모습도 보여주었고요. 

결국 색안경과 편견을 벗어버리고 본 유이는 그닥 나쁜 아이가 아닌 
참 괜찮은 아이였다는 점이에요.
중요한 건 이런게 아직도 드러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유이가 짠합니다. 아직도 색안경을 끼고 사람들이 유이를 바라본다는 점이고,
그 색안경을 벗어버리지 않고 그냥 "그런 애" 로만 인식을 하는게요. 
앞으로는 조금 좋은 일만 있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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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나저나 요즘에 뭐하고 지내는지..쩝

    2010.11.12 23:5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버디버디" 드라마 찍은 후로는 잘 안 보이더라구요.
      뭐 다른 연기 준비중이겠지요.
      앺스가 오카를 밀고 있는 중이고, 가희의 솔로를 준비중이니까요.
      앺스 컴백때나 다시 보겠네요.

      2010.11.13 00:07 신고
    • 냥냥  수정/삭제

      오카는 이제 슬슬 컴백 시기가 보이고 가희 언니의 솔로는 내년에나 나온다네요..쩝

      2010.11.13 00:4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아 참....
      이제야 생각이 났네요.
      대성, 정용화 등과 함께 밤이면 밤마다의 MC로 발탁되었다고하네요.
      예능감이 조금 부족한 감이 있기는 한데...
      반전의 모습을 보여주면 흥할텐데요..

      2010.11.13 09:10 신고
    • 냥냥  수정/삭제

      어이쿠 그렇군요...괜히 이상한 꼬투리 잡히지나 말았으면 ㅎㅎ

      2010.11.13 21:22
  2. Hwoarang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번에 다 태워버린 느낌이라고 할까요. 이젠 잘 안보이더라고요.. 흠흠흠

    2010.11.13 01:02
  3. 깊은우물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애프터스쿨을 참 좋아해요.
    박가희도 서글서글해서 너무 좋아하고 유이도
    너무 좋아하는데 어째 요즈음 뜸하네요.
    글 잘 보고 갑니다.
    기온이 많이 떨어졌는데 감기 조심 하세요.
    주말 잘 보내시구요..^^

    2010.11.13 01:2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처음에 저도 앺스는 "포스있는 누님들" 같아서 별로 였습니다.
      본격적으로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나나와 리지 때문이었고,
      그 이후로 자세히 보니 정아나, 가희 등의 다른 멤버들도 사람들 다 좋더군요.

      그러면서 유이를 색안경을 벗고 다시 보는 계기가 되었고,
      그렇게 유이를 바라보니까 참 유이가 딱하게 느껴졌습니다.

      2010.11.13 09:10 신고
  4. 개념붕괴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이열풍이 불었었나? 할 정도로 지금의 유이는 완전 죽어버렸죠.
    전 유이가 왜 떳는지 모르겠고,또 유이를 좋아하지 않아서 유이를 잘 모르지만..
    요즘 보면은 참..동정심이 들더라고요;
    한떄 정말 떳었는데..이제는 뭐 보이지도 않으니;;

    ps.유이가 SBS인지 어딘지 모르겠지만 공중파 방송 "스타 청문회"에 나온다고 합니다. 프로그램자체를 몰라서 유이가 고정인지 게스트인지는 모르겠네요.

    2010.11.13 02:3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냥 요즘은 왠지 모르게 딱합니다.
      하도 욕을 먹어서 그런거 같아요.
      참.... 그 프로 저도 알고 있습니다.
      "밤이면 밤마다" 에 정용화 대성과 같이 나온다고 하네요.

      2010.11.13 09:08 신고
  5. 골든맘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감사히 숙독했읍니다 ~* 유이 좋았는데요 좋은데요 아버지도 좋고 * 왜 사람들은 악플을 정말 이해키 이해가가지 않아요 ~ 같은말이라도 체리블로거님과 같이 가능성 있는 여러방면의 의견제시 조언 배려 응원 얼마나 좋읍니까 !!! 소중합니까 !!! " 사람냄새나는 블로그 " 타이틀 브랜드 가치 그하나만으로도 100만$ 가치는가지않을까 !!! 느껴봅니다 ( 여자중학생이 선생님 과 머리채 잡고 덤벼드는 뉴스가 마음 아팠던터라 더욱 짠 했읍니다) 정성스럽게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인 소중한 글들에 휘트루마트루 생각도 없이 갈겨대는 험담만을위해 써대는 댓글이 난무하는세상이기에 ~* 오히려 잠재의식까지 일으켜세워주는 블로거님의 글들이 더욱 소중 빛난다 생각합니다 ( 사회의 목탁중 하나인 " 다음 에서도 特 인지 참조 부탁드립니다 ) 엪프 에서도 예능 드라마 에서도 유이양의 많은 활약 기대드립니다 ***

    2010.11.13 04:2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조금만 시각을 긍정적으로 바꾸면 악플을 상당히 줄일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도 처음에 색안경을 끼고 유이를 봐서 별로였는데,
      솔직히 생각해보면 유이도 참 괜찮은 애더군요.

      2010.11.13 09:06 신고
  6. 발키리작전  수정/삭제  댓글쓰기

    확실히 중소 기획사는 마케팅이나 기타의 능력 등에서 빅3에 비해 많이 딸리겠죠...
    냉정하게 말하면은...일은 초보 기획사가 다 저지르고..파편은 유이씨가 뒤집어 쓴 꼴...

    2010.11.13 05:47
  7.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11.13 06:4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꿀벅지와 관련해서도 조금 억울한 부면이 있지요.
      유이가 직접 같다 붙인게 아니고 딱히 유이가 질문받았을때,
      거절하지 않은 것 뿐일 거에요.
      또 거절하기도 뭐했던 것이 "꿀벅지라고 부르지마세요" 라고 했어도 욕먹는 상황이었구요.

      뭐... 솔직히 생각해보면 큰 회사에서 나온 아이돌도 능력이 안되는데 상당히 많이 띄워주는 경향이 있지요.
      가장 큰 잘못은 소속사 인데, 소속사보다는 유이가 항상 더 욕을 먹는다는게 문제겠지요.

      2010.11.13 09:05 신고
  8. 주식대박  수정/삭제  댓글쓰기

    색안경만 벗으면 참 괜찮은 아이라는 말 공감갑니다.
    저는 옛날부터 느끼는게 유이같은 아이돌만 있다면 아이돌도 나쁘지 않겠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만든 유이라 참 안타까웠죠. 어리지만 마누라 삼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외모도 좋고 마음도 좋고

    2010.11.14 03:0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유이가 심하게 띄워주는 일만 없었더라면 아마 더 많은 지지와
      인기를 얻을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알고보면 참 괜찮더라구요.
      저 자신도 편견이 어느정도 있었던터라 요즘에는 더 미안해지더라구요.

      2010.11.14 19:02 신고
  9. 압스쿨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유이양에게는 참 미안한 마음 한바가지 입니다.
    정작 유이양이 나온 프로그램은 제대로 챙겨 본 적도 없으면서 너무나 많은 언론의 공세에 거부감부터 가지고 봤었으니까요.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적당히 부드러운 눈으로 보니 딱히 잘못 한것도 없는, 방송사와 소속사에서 등떠밀면 시키는 대로 해야하는 아직 인지도 약한 그룹의 한 멤버인, 그리고 아직 너무나 어려 사람들 사이에서 자기 목소리 제대로 내지 못했던 그냥 예쁜 유이양이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요즘 리지, 나나 양처럼 뒤에 들어온 멤버들은 유이양이 열심히 발판마련해서 언니들과 함께 띄워놓은 지금의 애프터스쿨에 들어왔기에 편안히 막내사랑 받아가며 예능마실도 다닐 수 있는 것이 아닐까요.
    지난날의 미안함과 퐁퐁 샘솟고 있는 애정을 담아 유이양의 손을 꼬~옥 한번 잡아봅니다.

    2010.11.14 21:0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요즘 유이 나오는 우결을 봅니다.
      생각보다 배려심도 많고 남편의 기를 살릴줄도 알며,
      애교도 많습니다.

      여태껏 방송에서 그려진 이미지와는 너무 달랐지요.
      그때 우결을 봤었더라면 글을 써줬을텐데...
      보면서 저는 계속 "참 괜찮다" 를 연발했다는....

      조만간 그것과 관련되서 글을 한번 써볼모양입니다.

      2010.11.15 09:53 신고
    • 골든맘  수정/삭제

      cable tv 에서 지나간 우결을 가끔 보면서 유이양 좋던데요 왜 안티가 있었는지 이해가 안가더군요 조금은 수줍어 하면서 열심히 해내려는 모습 오히려 더 큰매력으로 보였읍니다 그당시엔 바빠서 피곤해보이긴했지만 차라리 박재정 보다 좀더 나은 파트너를 만났었으면 아쉬움 도 있었구요 ( 제가 드라마를 못봐서 그부분은 잘모르지만 성장하며 인기를 쌓아가는 과정으로 보고 싶어요 ) 미국에서 한때는 유이를 부러워하든 친구 유빈처럼 당당하게 자신감 넘치는 모습 으로 다가올수 있는 재능이 있기에 기대하면서 ~* 어제는 SBS 밤마다 에서 氣 쎈 남자들 틈 바구니에서 조신히 자신의 역활 충분히 잘 소화했다 느껴지기에 런닝맨 송지호 와는 조금 다른 캐릭터로 대성공 기원 축원드립니다

      2010.11.15 16:29
  10. W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유이 좋아요

    2010.11.23 09:59
  11. 느후  수정/삭제  댓글쓰기

    앺스 소속사가 진짜 대책없긴하죠ㅋㅋ
    솔직히 가희는 스스로 큰거같고.. 가희 유이가 그정도로 주목받는데 계속 팀물갈이
    하면서 한 그룹을 나쁜말로 그것밖에 못키웠다는건... 그리고 앺스 공연뛰는거 실제로 봤는데 좀 한숨이 나긴했습니다..
    열심히는 하는데 실제로 보고도 와 최고!호감! 이렇게 되진 않을법한 태도랄까요... 분위기랄까요.. 어느쪽의 탓인지 모를일이지만 앺스 소속사만큼은 참 안타까움 투성이입니다

    2012.06.16 05:53
  12. 느후  수정/삭제  댓글쓰기

    앺스 소속사가 진짜 대책없긴하죠ㅋㅋ
    솔직히 가희는 스스로 큰거같고.. 가희 유이가 그정도로 주목받는데 계속 팀물갈이
    하면서 한 그룹을 나쁜말로 그것밖에 못키웠다는건... 그리고 앺스 공연뛰는거 실제로 봤는데 좀 한숨이 나긴했습니다..
    열심히는 하는데 실제로 보고도 와 최고!호감! 이렇게 되진 않을법한 태도랄까요... 분위기랄까요.. 어느쪽의 탓인지 모를일이지만 앺스 소속사만큼은 참 안타까움 투성이입니다

    2012.06.16 06:00


며칠전에 포미닛에 관한 기사를 봤습니다.
포미닛이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자기들의 인지도를 조사하는 그러한 프로였습니다.
헌데 인지도가 생각보다 너무 낮았고, 많은 이들이 멤버들의 이름을 모른다고 하더군요.
결국 촬영을 중단하는 일이 있었고, 울음을 터뜨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시 힘을 내서 촬영을 했다고 하더군요.

포미닛... 이제 데뷔한지 1년이 넘었습니다.
사실 팬층으로만 본다면 포미닛도 이제는 많이 기반이 탄탄해지고,
소위말해 1부리그는 못끼더라도 2부리그에서는 거의 탑쪽에서 속하는
그러한 그룹이지요.

헌데 포미닛의 인지도를 보면 사실 조금 갑갑하긴 합니다.
사실상데뷔도 티아라, F(x)보다도 먼저했고, 티아라보다 1위도 먼저했으며,
아직 F(x)는 1위도 해보지 못했습니다.
허나 멤버 개개인의 인지도는 다른 그룹에 비해서 현저히 떨어지는 수준입니다.

왜 그럴까요?



예전에 제가 쓴 글 중에 하나가 "포미닛, 현아를 뛰어넘어야 한다" 라는 글이 있었습니다.
사실 포미닛이라는 그룹이 현아의 아우라가 너무 강한 그룹입니다.
즉 5명이 합칠때는 현아가 함께 하니까 힘을 발휘하는데 현아를 제외하면 정말 힘이
쭈욱 떨어지는 그룹이 포미닛이라는 것이지요.


포미닛의 현아의 의존도는 거의 절대적입니다..
어느 여자 아이돌 그룹보다 포미닛은 에이스 의존도가 높은 그룹이지요.
팬덤내에서는 모를까 대중에 아직도 포미닛을 누가 누가 모여서 만든 그룹이라기 보다는
현아와 다른 멤버들이 모인 그룹으로 알고 있는 것이 현실인것이지요.

사실 이런말하기 미안하지만 포미닛에게 가장 두려운 존재는 현아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현아는 원더걸스로 다른 멤버들보다 방송을 2년이나 앞서시작했습니다.
물론 4~5개월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원더걸스의 아이러니 시절때는 사실상
지금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소희보다, 그리고 원걸의 리더이나 축인 선예보다도 더 인기가 많고
지지도가 높았던 사람이 현아입니다.
사실 원더걸스 텔미의 원더우먼의 원래 소희의 것이 아닌 현아의 것이었습니다.


포미닛으로 컴백을 했어도 사실상 가장 인지도가 높은 현아를 앞세웠기에 대중들에게도
현아가 부각될 수 밖에 없었던 것이지요.
예능활동도 현아 위주였고, 솔로 앨범도 현아만 냈었습니다.

시작도 현아가 다른 멤버들에 비해 훨씬 앞서있는 상황에서, 탄력도 현아만 받았으니
당연히 현아와 다른 멤버들의 차이는 천지차이 인것이지요.

그래서 데뷔한지 1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포미닛 하면 현아 밖에 기억이 안나는
그러한 안타까운 현실에 직면해 있는 것이지요.
그나마 다른 멤버들 중에서 조금 돋보였던 것은 1집대 선그라스를 안 벗기로
결정했던 "전글라스" 전지윤이 대중에게 조금 알려졌다고 할까요...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포미닛은 막말로 "현아와 아이들" 이 되어버릴 것입니다.
이렇기에 제목에서와 같이 뭔가 포미닛은 잠시 현아와 떨어질 다른 유닛의 개발이 필요한것이지요.
그렇다고 절대 현아가 빠져야 한다! 이런 말은 아닙니다.
단지 유닛 활동같은것으로 다른 멤버들의 인지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는 것이지요.

현재 포미닛 체제가지고는 다른 멤버들이 알려지기는 굉장히 힘든 상황입니다.
무대 자체도 현아가 너무 다른 멤버들에 비해 돋보이는 현상이 있기 때문이지요.
한 가지 비교를 해볼께요..




지금 포미닛과 같은 문제를 불과 한 6개월전에 가졌었던 그룹이 있습니다.
바로 애프터스쿨입니다.. 사실 애프터스쿨 하면 "유이" 밖에 기억이 안날 정도로
유이가 새 멤버임에도 불구하고 유이의 인지도는 다른 멤버들을 능가한 것으로 기억납니다.

하지만 결국 "유이체제" 보다는 "가희체재" 로 넘어간것은 바로 무대에서 유이는
가희를 누를 수가 없었기 때문이지요.



가희는 보컬이자 래퍼이면서 메인 댄서입니다.
유이는 무대위에서는 평범한 보컬이자 댄서이구요.
가희는 10년의 경력이 있지만, 유이는 갑작스레 떠서 사람들의 의구심도 많았구요.

또 하나는 유이는 대체적으로 조용한 성격의 소유자로 외모도 그닥 튀지는 않았고,
성격도 그닥 튀지 않는 성격인 것이지요.



문제는 현아와 유이는 완전 다르다는 것이지요.
현아는 팀의 유일한 래퍼이자, 메인댄서이고 경력조차 팀에서 가장 많습니다.
사실 원걸때도 현아는 통통튀는 존재였습니다.
포미닛으로써는 정말 현아가 거의 모든 면에서 앞서 있기 때문에 힘듭니다.




이렇기에 포미닛은 잠시 현아를 놔두고 유닛을 결성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 좋은 예가 바로 위에 언급한 애프터스쿨의 "오렌지카라멜" 이지요.

사실 레이나, 리지, 나나의 인지도는 거의 없다시피 할 정도였습니다. (팬덤 밖에서)
하지만 오렌지카라멜로 활동하면서 이 셋의 인지도가 급속하게 증가하기 시작했지요.
또한 버라이어티에서도 "애프터스쿨" 로 부르기도 하지만 "오렌지카라멜" 로 따로
섭외가 되기도 해서 유이나 가희, 그리고 주연의 그늘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오렌지카라멜의 유치한 방식이 싫을 수도 있지만, 사실 이것이 효과적이 었던것은
애프터스쿨 안에서도 가장 기럭지가 긴 나나, 리지, 그리고 메인보컬인 레이나가
평소에 보여주지 못했던 "발랄-상큼" 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기에 인지도가 급증한것입니다.
현재 초딩들의 대통령이라고 해서 "초통령" 이라고 한다져?

애프터스쿨의 무대나 컨셉상 "큐트" 하고는 거리가 먼 "섹시카리스마" 컨셉이거든요...
사실 오렌지카라멜 컨셉은 언니들과는 죽었다 깨어나도 소화해내기 힘든 컨셉입니다.
언니들이 하기에는 위험부담이 너무나 큰 컨셉이기 때문에요.



포미닛도 마찬가지입니다.
현아와 같이 있는 한 한가지 면 밖에 보여줄 수 없고, 그리고 그 안에서는 현아가
두드러질 수 밖에 없는 현상이지요.

그래서 잠시 현아는 솔로로 활동하게 두던지 아니면 휴식을 취하게 하고,
예를 들면 남지현과 허가윤이 합쳐서 청순글래머 스타일로 발라드를 부르던지,
아니면 보이시한 전지윤의 매력을 살려서 보이시한 모습을 보여주던지...
뭔가 현재의 펑키스타일에서 벗어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포미닛이 속한 회사는 사실상 소녀시대의 SM처럼 예능에 매일 출연시킬 능력은 부족할지 모릅니다.
그렇기에 가장 좋은 방법은 현아와 잠시 떨어질 수 있는 "유닛 활동" 으로 다른 멤버들의
특성을 부각시키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하지 못한다면 현재 같은 추세가 계속 될 듯 싶네요.
그리고 이제는 현아가 메인으로 앞장선만큼 현아를 쉬게하고 다른 멤버들을
네세우는 전략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아무튼 포미닛 다른 멤버들도 개성이 있는 거 같은데 빛을 못봐서 안타깝네요.
유닛활동과 다른 멤버들의 활발한 방송활동을 통해 발전해나가야 포미닛
전체가 발전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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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ㅇㅇ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상 대중들에게서 인지도를 높일수 있는 청춘불패 고정까지
    현아를 시켜버려서 대중적 인지도는 현아>>넘사벽>>딴 멤버들이 되어버렸죠
    소녀시대처럼 다양한 방면에서 다활동을 하며 인지도를 높이거나
    애프터스쿨처럼 유닛결성이 유일한 돌파구같은데
    지금은 일본진출에 전념하고 있는듯 보이네요
    기회가 있을때 인지도를 높여놓는게 좋을텐데 말이죠
    어쨌건 화이팅입니다

    2010.08.21 00:28
  2.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큐브는 대체적으로 에이스를 우선하는 경향이 있더군요 비스트도 시트콤이나 예능으로 활약하고 있는 이기광이나 주로 소속사 가수들의 랩 피쳐링으로 뮤비속에서 자주 등장하는 용준형 이외에는 맴버들의 인지도가 약하고..

    포미닛은...기획사의 에이스 우대 정책이 역효과를 일으키고 있다고 보면 되지 않나 싶습니다..그나마 예전보다 맴버가 많이 알려지긴 했지만 오십보 백보 이고..
    게다가 하필 일본으로 진출한다고 하니...원더걸스같은 탄탄한 팬덤도 제대로 구축하지 못하고 떠나니 불안불안 하네요...가뜩이나 걸 보이 그룹들이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는데 말입니다;;카라처럼 든든한 후원자도 없고 소녀시대 처럼 압도적인 인기를 구축하고 있는것도 아니고..역시 히트곡의 부재이려나요..카라의 미스터나 소녀시대의 지처럼 한일 대중에게 강하게 어필할수 있는게 없으니...

    개인적으로 이번 앨범 타이틀 곡은 허 보다는 IMMM으로 나갔으면 아쉬움이 있더군요..아니 왜 일본으로 간다는 건지 그것부터 의문이군요;;아직 맴버 하나하나 안정적인 인지도를 구축하지도 못했는데 무작정 일본으로 떠나면 이건 맨땅에 헤딩으로 보이지 않습니다;;차라리 1년 더 걸리더라도 인지도 단단하게 구축하고 떠나는게 나을텐데 참;;

    2010.08.21 00:4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아무래도 작은 소속사들은 그게 선택이겠죠.
      뭐... 현아도 그렇지만 애프터스쿨도 크기 전에는
      유이만 계속 밀어주고요...

      포미닛이 아직 일본진출은 조금 이른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님 말대로 국내에서 더 다지고 가도 늦지 않을텐데 말이지요.

      2010.08.22 01:48 신고
  3. 당연한건데..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국 울었구나.. 채널 돌리다 고민하는 부분을 언뜻 봤는데..
    아무튼 중소(?)연예기획사는 에이스만 너무 집중해서 미는 경향이 있는데
    그동안 현아만 밀어준 당연한 결과입니다
    더구나 현아는 원더걸스때부터도 특출나던 애인데
    지금까지도 현아만 밀었고 예능쪽으로도 활동이 약했으니 대중적 인지도가 확~ 떨어지죠

    어차피 소녀시대와 원더걸스 말고는 다 거기서 거기인 인지도이니 크게 걱정할건 없지만
    (솔직히 소녀시대나 원더걸스도 개별멤버이름까지 다 알기 힘들어요)
    일단 노래가 대중적이지 못하고, 예능활동도 부족했다는 정도는 기억해야할듯 싶네요

    2010.08.21 03:32
  4.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좀 더 떠야합니다. 물론 제안하신 유닛활동도 한가지 방법일테죠.
    하지만 계속 현아위주로 푸쉬를 하건, 각개전투를 펼치건 무조건 한번쯤은 대박이 나야 합니다.

    예전에 이미 했던 말이지만 한번 더 해볼까요?
    텔미나 ㅎㄷㄷ, 아님 최소한 미스터정도의 대박곡이 나와야 예능에서 수요가 폭증할테고, 그래야
    꿩대신 닭일망정 바쁜 에이스 현아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도 섭외가 되고 기회가 찾아옵니다.
    그게 아니라면 기획사의 로비력에 기대야하는데, 사실 그러기엔 회사가 좀.. 그렇죠.

    극단적으론 노이즈마케팅이 있긴합니다. 일부러 안티들에게 떡밥을 제공해 핫이슈가 되어보는 것.
    현아의 섹시댄스말고는 나머지 멤버들이 큰 공격을 받은 적이 없었네요.
    요즘 앱스나 함수의 멤버들이 타겟인 이유를 '뜰까봐 견제'라고 해석을 합니다.
    그렇다면 시크릿이나 포미닛은 뜰만한 아이들이 없어 견제를 안한다는 가정도 성립할지 모르죠.

    관리를 잘해서 욕을 안먹는 것이 반드시 좋은지 애매합니다.
    극약처방이긴 하지만 영리하게 안티들을 이용해서 인지도를 높이는 방법도 있겠죠.
    예능에 나가서 폭탄발언이나 무리수를 함 던져보는 식으루요.
    나나의 글과는 반대의 결론인 셈인데, 그저 희박한 가능성의 하나로 간주해주시길 바랍니다.

    2010.08.21 23:2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조금 더 떠야하는건 사실이겠죠.
      근데 앺스는 유이뒤에 가희라는 병기가 있었는데,
      포미닛은 현아뒤에 아무도 없는게 안타까운 현실이지요.

      물론 노이즈마케팅도 좋긴 하지만.. 인지도에 실망해서 운 아이들이라면 그런것에 대한 상처도 잘 견뎌낼지도 궁금합니다.
      하여튼 잘되었으면 해요..

      2010.08.22 01:54 신고
    • 냥냥  수정/삭제

      노이즈 마케팅의 나쁜점은...낙인 찍혀서 별 일 아닌 일에도 크게 이슈화 되서 난감해진다는 거죠..
      가뜩이나 유독 여 아이돌 에게 엄격한 연예계에서 노이즈 마케팅은 조금 무리수 인듯 합니다;;

      2010.08.22 02:13
  5. 개념붕괴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미닛에서 허가윤? 이랑 전지현?(선글라스 낀 애) 이 둘이 따로 나오면 재미 있을듯 한데..ㅋ

    2010.08.22 00:53
  6. 점박이 무섭네  수정/삭제  댓글쓰기

    길게 이야기 할 필요 없습니다
    제가 오래전에 폼닛에 대해 같은 글을 남겼어요
    결코 폼닛은 이런 상태를 유지하다가는
    우물안 개구리 밖에 안됩니다
    글쓴이 이야기처럼 현아 제외하면
    지금 아무리 라이브 좋다고 칭찬받고
    팬들의 로망인 몸매가 뺴어난 가윤양이 있어도
    자연 묻히게 마련입니다
    빠른 시일내에 대책을 강구해야 할텐데
    폼닛 팬의 한사람으로 걱정이 앞서는군요.

    2010.08.23 06:2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현아에서 벗어나야지 포미닛은 삽니다.
      아니면 평생 "현아그룹" 으로 남아야 하는
      비운의 그룹이 될 수도 있지요

      2010.08.23 10:15 신고
  7. 삽살개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우 그니깐요.... 이놈의 전지윤 솔로는;;언제나오는거야-- 포니아인 저도 일본활동은 별로;; 일단 반고정(?)인 꽃다발에서 현아말고 다른멤버들이 좀 부각되었으면...

    2010.08.23 09:09
  8. 삽살개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체리블로거님 꽃다발에대해서는 안쓰시나요?

    2010.08.23 09:1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조만간 쓰려구요 ㅎㅎ
      아직 제가 좋아하는 멤버들이 많이 나오지 않아서 안썼는데
      쓸지도 모르겠습니다.

      2010.08.23 10:14 신고
  9.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08.26 12:52
  10. 등심 위에 상추쌈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에서의 인지도와는 별개로 일본은 그 시장 규모만으로도 매력적이라 봅니다.
    퍼퓸이니 도쿄여자류니 결국 어설픈 실력으로 동정심을 유발(그네들은 지켜주고 싶다는 표현을 씁니다만)하는
    수준에 그치지만 한국 아이돌은 - 순위 메기기가 좋은 형태는 아니지만 - 수년간 경쟁(연습생 시절부터)을 통해
    제법 단련되어 있습니다.
    적어도 아시아권에선 먹힐만한 실력과 외모인 만큼, 이 좁은 한국 시장을 뛰쳐나가야겠죠.

    2010.08.26 12:54
  11. 포미닛의 팬으로써  수정/삭제  댓글쓰기

    꽃다발을 보면서 포미닛 모든 멤버를 다 좋아했는데...
    물론 노래를 좋아하진 않지만... 꽃다발에서도 요즘 안나오더라구요,,,
    아직 국내에서 활동을 더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현아 외에 다른 멤버들이 묻힌다는건 참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다들 매력있는데 ㅜ

    2010.11.02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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