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불패 훈훈함'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2.02.05 <청춘불패2> 본래의 모습인 훈훈함과 따뜻함을 되찾다 (13)
  2. 2010.01.09 청춘불패의 성공비결은 바로 훈훈함 (9)
<청춘불패> 라는 방송은 제가 시즌1 때부터 굉장히 눈여겨 봤던 방송입니다.
그것은 바로 <청춘불패> 안에 담겨있던 훈훈함과 인간미라는 특성 때문이었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처음에는 그냥 좋아하는 걸그룹 멤버들이 나온다고 해서 봤었습니다.
그렇지만 방송이 흘러가며 <청춘불패> 안에서 나오는 인간미를 느끼게 되었고 멤버들과 시골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교류하는 모습을 보게 되어사 참으로 좋았습니다.
그러면서 그 사이에서 나오는 소소한 웃음 등에 매력을 느끼게 된 것이지요.

그래서 <청춘불패> 시즌1 이 끝날때는 굉장히 아쉬웠으며 시즌2 의
부활소식을 듣자  누구보다도 기뻐했던 그러한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청춘불패> 는 시즌2가 시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뭔가 아직까지는
시즌1의 그러한 모습을보여주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멤버들 사이에도 약간의 어색함이 흐른듯했고, MC들의 리드는 한심한 수준이었으며,
무엇보다도 마을 사람들과의 교류자체가 잘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 같았습니다.
시즌2를 기다렸던 저로써는 단순히 G8을 본다는건 하나만의 위로는 정말 열통터질 일이었지요.

그런데 6회 방송에서 조금의 불씨가 살아나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러더니 그저께 방송에서는 이제서야 <청춘불패> 다운 모습을 찾은게 아닌가 하는
그러한 생각이 드네요. 어떤 모습들이 있었는지 한번 적어보도록 할께요.




일단 이번주 에피소드의 주제를 보면 "마을 주민들과의 교류 찾기" 에피소드가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약간 김순이 할머니 찾아가서 도와드리러 갔을때하고 비슷하네요.
할머니 3명을 찾아간 예원을 제외한 7명의 멤버들을 할머니들과 교류를 시작하지요.


일단 지난번에 효연이와 우리는 콤비로써 함께 강자근 할머니 댁에 찾아간 적이 있어요. 
김장배달을 하던때에 우리와 효연이는 강자근 할머니를 찾아가서 아직 전자 제품이 서투신
강자근 할머니의 TV를 우연히(?) 고쳐준 적이 있지요.
그래서 이미 그 둘은 할머니와는 아는 구면이었던 거에요.


효연과 우리는 할머니와 함께 대화를 하는 것으로 시작을 보냈습니다.
사실 어르신들과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교류를 가서 말동무를 하는거에요.
그 후에는 효연이와 우리는 나름 제설 작업에 들어갔어요.
할머니의 집안에 난간이 있는데 눈이오면 미끄러지실 수 있기 때문이지요. 
나이가 드신 분들은 잘못 넘어지시면 뼈가 부러질 수도 있고 젊은 사람들과는 달리 뼈가 안붙는 경우도 있습니다. 젊은이들은 툭툭털고 "넘어졌나?" 하고 끝날 수 있지만 어르신들은 그게 아니라는 거죠. 


그래서 효연과 우리는 할머니를 위해서 난간에 열심이 흙을 퍼서 나름 제설작업을 해서 할머니께서
앞으로 다니실때도 미끄러지시지 않게 작업을 했습니다. 
그런다음에 마지막으로 그녀들은 할머니를 위해서 매주 볼 수 있는 시청목록을 적어드렸습니다.
그 와중에 효연이는 깨알같이 소녀시대 홍보를 하면서 자신이 그렇게 많이 나오지 않는다고 
이야기까지 하는 치밀함(?) 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효연: "제가 직업이... 소녀시대에서 일하고 있어요) 




두번째 팀은 엠버, 수지, 강지영 어찌보면 막내들 팀이라고 볼 수 있는 팀이에요.
이 팀은 백승례 할머니를 찾아뵈었습니다.


이 막내군단은 백승례할머니와 함께 앨범을 보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솔직히 이 팀의 나이 또래라면 아마 흑백사진을 경험해보지도 못했을 그러한 아이들일텐데,
앨범을 보면서 할머니와 함께 세대 공간을 할 수 있었을 것이에요.


그 이외에 막내팀은 같은 여자로써 공감할 수 있는 할머니의 고민을 들어드렸습니다.
할머니께서는 몇년전까지만 해도 할아버지께서 자신을 "와이프" 라고 불렀다고 하다가 
이제는 할머니라고만 부른다는 고민을 이야기하셨습니다.
같은 여자로써 조금 이라도 더 예뻐보고 싶은 여자의 마음을 공감했을 소녀들은 할머니를 
조금 더 젊게 보이게 할만한 화장을 해드렸습니다.


그리고 팩을 붙이는 동안 잠시 동안이나 할머니와 함께 잠을 청하며 다른 아이돌들이
누리지 못하는 달콤한 휴식도 함께 했다는 특별한 기회도 얻었습니다.
이 장면을 보니 시즌1의 주연이가 할머니에게 화장을 했던 장면과 선화가 같이 잠이 드었던
장면이 살짝 오버랩 되기도 하네요.
그런데 엠버가 가장 보기 좋았던게... 할머니에게 찰싹 붙어서 있는게 정말 친손녀 같았습니다. 




순규와 보라는 김영자 할머니 댁에 찾아갔습니다.
순규와 보라가 할머니하고 같이 시간을 보내는 방법은 가자미 손질을 도와주면서 
같이 음식을 해먹는 것으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보라는 이 장면에서 제대로 일꾼의 능력을 보여주었는데 차세대 일꾼으로 꼽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사실 생각을 해보면 보라는 참 일을 열심히하고 잘하는 것 같게 느껴져요.


이 에피소드에서 한가지 빵터지는 장면이 있었는데 바로 "키작은 순규" 장면이었어요.
빨랫줄에 가자미를 널어야 하는데 너무나 키가 작은 순규는 차마 키가 닿지 않아 발만 동동구르다가
보라가 빨랫줄을 잡아 당겨주니까 그제서야 걸어놓는 재미있는 장면이 나왔거든요.
귀엽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한 그런 장면이 아니었나 생각이 드네요 . 


그 작업이 끝난뒤에는 할머니와 같이 가자미와 물김국을 해먹으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지막으로 혼자 떨어진 예원이는 MC진들과 함께 나무를 하러 갔습니다.
아직 보일러가 없이 사시는 할머니들을 위해서 난로에 땔 땔감을 마련하러 갔습니다.
기본적으로 아무래도 일은 오빠들과 수근삼촌이 더 많이 했긴 했겠지만, (예원이도 톱질하고 나름)
다른 멤버들은 집안에서 할머니들과 시간을 보낼때 예원이는 추위에 떨면서 밖에 있다
온건만 해도큰 일을 한 것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그 이후에 멤버들과 만났을때는 거의 녹초가 되어서 돌아왔더라구요.


그리고 솔직히 이 4명의 조합 (이수근, 붐, 지현우, 예원) 은 사실상 네 팀중에서 분량으로 치면
가장 재미있는 분량을 많이 뽑아냈습니다.
그러고 보니 오빠들과 예원이가 은근히 잘 어울려 논다고 느껴지긴 하네요.

아무래도 예원이가 현재 M.Net 에서 <주간 아이돌 순위>  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거기서도 오빠들과 진행을 해서 그런지 오빠들과의 예능조합이 잘 맞는것 같아요.
또힌 식신로드에서는 고정으로 정준하와 함께 방송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오빠들과 가장 조합이 잘 맞는 사람이 어찌보면 예원이 같아요.




나중에 함께 모여서 할머니들과 함께 하지 못한 예원은 MC, 그리고 나머지 멤버들은
할머니들과 함께 하는 스피드 퀴즈를 했습니다.
비록 다 동점이라는 결과가 나왔지만 할머니들과 함께 하면서
서로 부둥켜 안으면서 즐거워 하는 장면들을 보면서 참 훈훈하게 느껴졌습니다.

어찌보면 마을 사람들과는 제대로 된 첫 교류라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할머니들과 즐거워 하는 이런 모습은 <청춘불패> 에서 자주 보여야 하는 모습입니다.
일단 <청춘불패> 의 큰 목표는 어찌보면 세대공감이라고도 볼 수 있으니까요.



지금 10회째 방송된 청춘불패인데요.....
이제야 비로서 제대로 구색을 갖춘듯한 느낌이 듭니다.
멤버들의 캐릭터도 하나씩 잡혀가고 (이제 효연이는 완전 초딩캐릭터가 나오네요),
멤버들 사이도 어색함이 없어지고 융합이 잘 맞아들어가며,
심지어 답이 안 보였던 MC진도 지난번보다는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여기는 아직도 개선의 여지가 큼)

그리고 무엇보다도 할머니들과의 교류를 통해서 마을 사람들의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 상기받은거 같으며,
정체성을 다시 찾았다는 그러한 생각이 드네요.

<청춘불패> 의 마을 주민들은 단순히 카메오가 아닙니다.
어찌보면 제 9의 멤버라고 볼 수도 있지요.
시즌1 유치리에서는 왕구 아저씨, 로드리, 그리고 김순이 할머니가 제대로 제9의 멤버 역할을 했습니다.
시즌2 대부도에는 아직 그런 마을 주민이 보이지가 않습니다.

혹시 이번 에피소드가 그 기회가 되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 세 할머니들은 사실 지금까지 모두 2회출연이거든요.
앞으로 <청춘불패> 가 이 에피소드를 기점으로 다시 훈훈한 방송으로 나갈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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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시타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주 청춘불패의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마을 주민과의 소통, 땀흘려 하는 노동, 농어촌 마을의 활성화 이런게 청춘불패의 모습이죠.

    시즌1과 겹치는 부분이 있더라도, 시청자들이 원하는 모습은 이런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제 10회밖에 안됐는데, 게스트에 의존하고, 일도 안하고 노는 모습으로 일관하는 에피소드는

    솔직히 당분간 보고 싶지가 않네요.

    전체적으로 좋았지만 이수근이 군대 선임처럼 강압적으로 무언가를 시키는 모습은 좀

    보기 그랬습니다. 아직 이수근은 청불에서 본인의 롤을 정확히 인지하고 있지 못한것 같습니다.

    2012.02.05 21:5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러게 말입니다.
      이제 좀 제대로 돌아온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이수근은 참..... 1박 2일을 하고있지요..

      2012.02.07 09:09 신고
  2. 아니한가쩡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왕ㅋ 요번꺼는 못봤는데 봐야겠어요ㅎㅎ마을분들과 교류하니 재밌어보여요ㅎㅎ

    2012.02.05 21:55
  3. 에바흐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래대로 돌아오긴 했는데, 너무 늦은 것 아닌가 모르겠어요.
    시청률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런지..

    2012.02.06 03:27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지난주 시청률은 참담했는데...
      청불만이 아닌 전체적으로 다 가라앉았더군요.
      나가수도 5.3% 인가이고, 세바퀴, 그리고 그것이 알고 싶다도...
      과연 회복이 가능할지... 걱정스럽기는 해요.

      2012.02.07 09:11 신고
  4. 검수장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게요. 이래야 청불이지~.
    효연이가 이제 멤버들과 아주 편해진듯합니다.소시멤버들과 있을때처럼 초딩스럽고 엉뚱한 이미지가 막 튀어나오더군요.첫날밤 얘기하는데 다음날은요?하고 묻는데 얼마나 웃기던지 ㅋㅋ.
    영광의 일꾼 발표할때 소감얘기할때도 좀 지루할려고했는데 끊으라고 제스쳐하는데 속이 시원했습니다.
    확실히 MC진도 나름 개선된 모습이었습니다.G8에게 맡기는 편이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만 MC진은 그렇게 방송에 나오는부분은 G8에게 맡기고 뒤에서 이장님이라던가 마을분들과의 유대를 돈독히해가는 면을 담당해줌이 좋을듯합니다.

    2012.02.06 05:4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효연이는 마음이 편하면 본격적으로 예능을 하지요.
      불편하면 눈치보고 자신을 내려놓지를 않는게 효연이의
      특성이더군요.
      이제 어느정도 멤버들에게 편안함을 느끼나 봅니다.

      2012.02.07 09:12 신고
  5. 피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난주 청불을 보면서 원래의 모습으로돌아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데 아쉬운건 mc와 편집은 아직 좀 아쉽습니다.....좀더 노력을 해야 할것 같구요
    제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부분은 시청률입니다
    지난주 청불이 10회중 가장 최저이라고 하더군요
    이건 매우 우려스러운 점입니다
    우리 방송현실에선 드라마나 예능이든 시청률에서 자유로울수가 없는게 현실입니다
    근데 이렇게 계속 시청률이 저주하면 앞으로 청불이 정상적으로 끝날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물론 프로그램 특성상 조기종영하기가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계속 이렇게 나간다면 장담을 할수 없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젤 문제인게 동시간대 방송되는 타프로 보다 시청률 차이가 넘 심하게 나는겁니다
    제가 봤을때는 제작진 처음의도가 젊은층과 중장년층 모두를 노린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봤을때는 이건 잘못된 생각인것 같습니다
    '세바퀴'나 '그것이' 이 두프로는 오래전부터 계속 그시간대 있었던 터줏대감입니다
    그만큼 애시청자가 많다는겁니다
    먼제 '세바퀴'는 중장년층 여성분들이 주로 보고 '그것이'는 중장년층 남성 분들이 주로 보죠

    2012.02.07 09:16
  6. 피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이 넘 길어지는것 같아서 끊고 이어서 쓰겠습니다
    그에 비해 청불은 아직 시작을 한지 얼마 안되었고 주시청자 연령이 바로 10~30대층
    젊은 층입니다
    제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 부분은 여기입니다
    30대이하 젊은층들이 청불을 보고자 집에 있을까요? 그것도 툐욜에......
    제가 봤을때는 아니라고 봅니다
    주5일제가 정착이 되어서(아직 안하는 분야도 많지만) 그시간대이면 1박으로 놀러가거나
    친구나 사람들을 밖에서 만나고 있을 시간이고 그럴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러니 주연령대는 밖에서 할동을 하니 시청률이 떨어질수 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또하나는 중장년층분들은 걸그룹들을 잘 모르고 그닥 그렇게 애착이 가지 않을거라 생각됩니다
    글구 시청률 조사에서 빠지는 dmb도 있네요
    dmb를 포함한다면 얼마나 오를지는 모르겠지만요
    제가 봤을때는 방송 시간대나 요일을 옮기는게 답인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시청률은 답이 없을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방송대는 툐욜 오후5시쯤이 어떨가 싶네요
    지금 그시간대는 자유선언 1부인 '유기동물입양'과 '우결' 그리고 '붕어빵'이 합니다
    세프로 시청률이 엇비슷하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중에서 '입양' 프로가 젤 낮고요
    그래서 그 프로를 종영하고 그시간대에 청불을 하는게 어떨가 싶네요
    단 오후6시 이후는 절대 안됩니다
    그이유는 바로'무도'때문입니다
    '무도'와 같은 시간대 하면 현재와 같은 현상이 일어날게 뻔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것은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하지만 시청률 문제는 쉽게 해결하기 힘든 부분이기 때문에 제작진에서 한번 생각을 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2012.02.07 09:3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일단 시청률은 전체적으로 다 내려라 갔더군요.
      아마 이건 어떤 외부적인 요인이 작용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하지만 방송 시간때를 옮기라는건 권하고 싶습니다.
      우결 시간때에 넣어도 좋겠군요.

      2012.02.07 10:26 신고
  7.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청불2 응원하는 입장이지만 더 늦기전에 mc진과 멤버교체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
    kbs가 청불 포기할 생각 없다면 지금이라도 이수근 지현우 하차시키고
    임하룡이랑 신동 or 여자mc가 들어와서 프로그램에 인공호흡을 불어넣어야..

    걸그룹도 시즌1같은 환상적인 멤버조합을 재현할 수는 없겠지만
    지금 시즌2멤버는 냉정하게 봐서 최선의 캐스팅이라고 생각이 안듬..
    시즌1후반때 빅토리아로부터 교훈을 얻었을텐데도
    또 한국말이 서툰 엠버를 넣은건 큰 실수 (개인적으로 f(x)의 열혈팬임에도 ㅠㅠ)
    - 한국말에 서툰 외국인 멤버가 시골에서 우리나라 농어촌 문화를 하나하나 배워나간다...
    라고 컨셉을 잡았다면 제작진이 정말 안일한 판단을 했다고 말해주고 싶고

    해외로 dvd수출을 염두해두고 지나치게 거물이 되버린 걸그룹들 위주로 멤버를 짜서 그런지
    시즌1때에 비해 평균적인 예능감도 상당히 떨어지고 열정이나 생기가 별로 안느껴집니다
    혼자 고군분투하는 써니도 힘에 부쳐보이고, 예원+ 강지영 정도가 기대이상의 활약을 해줍니다만
    시즌1때와 같은 전 멤버의 에이스화 + mc진과의 환상호흡으로 인한 시너지효과는 전혀 기대할 수 없다는점에서 미래가 보이지 않네요.

    이번회차가 전회차들에 비해 청불냄새가 나긴 했지만
    갠적으론 시즌1때 재밌었던 소재들 몇개 따와서 근근히 버틴다는 느낌도 지울 수 없었습니다

    2012.02.08 20:32
  8. 1111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저는백승례할머니 친손자입니다. 이렇게 글올리면못믿으시겠만 저는 진짜 백승례할머니 친손자랍니다.

    2012.03.24 09:32

많은 예능프로그램이 비슷비슷해지고 예능도 식어지고 폐지되는 이 마당에 본인이 꼭 시청하는 프로그램이
두 개가 있으니 바로 "청춘불패" 와 "우리 결혼했어요 - 조권 가인 편" 이다.
우결에 관해서는 나중에 써보도록 하겠고... 청춘불패에 관해서 몇 마디 적어보겠다.


처음에 청춘불패가 7명의 여 아이돌을 중심으로 꾸며진다고 했을때 사람들은 거의 실패를 예상했었다.
과거에 그 당시 최고 주가인 소녀시대를 필두로 한 "소녀시대의 공영소" 가 처참하게 끝난 기억이 있기 때문에
아이돌들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만든다는 것은 실패라고 생각해서였다.


하지만 지금 누가 청춘불패를 보고 "실패다" 라고 할 수 있을까?
시청률도 안정되고 여러 캐릭터를 배출함으로써 청춘불패는 금요일 예능계의 뜨거운 감자가 되어버렸다.
청춘불패의 두가지 성공요인이 있는데 바로 그것은 마을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나오는 훈훈함과,
확실하게 잡혀버린 캐릭터때문이다. 하지만 캐릭터는 예능프로그램에는 필수적인 요소이기 때문에 굳이 적지 않겠다.

청춘불패는 1박 2일과 달리 딱히 야생에서 뒹굴지도 그리고 리얼감을 가지고 벌벌떠는 그러한 장면도 없다.
하지만 청춘불패는 다른 프로와는 다른 제 10의 멤버가 있으니 바로 그들은 유치리 주민들이다.


이미 반은 연예인이나 다름없는 "로드리" 나 "이장님" 은 프로그램의 고정으로써 항상 어린 아이들과 함께 해주고
조언해주고 지도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더 훈훈한 장면이 나왔는데 바로 마을 주민들과의 씨름 한판이었다.
잠깐 자기들끼리 동심에 젖어서 옛날식의 축구를 하고, 게임을 하고 하는 모습도 나쁘지 않았지만
새해라는 컨셉으로 마을의 어른들과 함께 어울리면서 씨름을 하는 모습은 가족끼리 앉아서 보는 시간때에
더 없는 훈훈한 모습이다.


요즘 같은 시대에 누가 아이들이 어른과 함께 씨름을 하며 어른들과 함께 잠시나마 시간을 보내려고 할까?
잠시나마 어린들도 동심으로 돌아가서 자기보다 30년~ 40년 어린 아이들과 함께 샅바를 잡고 힘겨루기를 하는 모습은
승패를 떠나서 잠시 동안이나마 모두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흐뭇한 기회였던 것이다.


여태껏 청춘불패는 크리스마스 특집을 제외하고는 항상 마을 어른들과 함께 하고 마을사람들과 교류하면서
도시 생활에 익숙한 소녀들이 (나르샤를 소녀라하기는 그렇지만 ㅋㅋ) 시골생활을 배워보고 전통적인 면을
배워보는 것을 컨셉으로 삼았다.


그 밖의 이미 방송된 마을 주민을 돕고 할머니들을 찾아뵙고 학생들에게 일일선생이 되주고 이런 장면은
가족들이 집에서 같이 볼 수 있는 시간때에 가족에 대해서 생각하고 이웃에 대해서 더 정이가게 하는 프로그램이 되고 있다.

아이돌들과 스타들이 나와서 서로 물어뜯으며 비밀을 공개하고 사생활을 공개하거나 억지스러운 방법으로 웃기려고
하는 것 보다는 자연스럽게 어른들과 훈훈하게 어울리는 것이 청춘불패의 비결이라고 할 수 있겠다.

앞으로도 이런 훈훈한 모습을 일궈낼 G7의 활약을 계속 지켜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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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세아향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당^^
    주말 잘 보내세요~

    2010.01.09 19:09 신고
  2. 흠...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도, 1박, 패떴을 지나서, 이젠 그들 예능은 기사보고 찾아보고 있는 정도의 관심이지만, 청춘불패만큼은 유일하게 본방보고 다운받아서 다시 보는 프로죠. 마치 청춘불패 PD가 1박이나 패떴을 보고 그건 아니지하면서 훈수두는 듯한 진화된 예능이라고 생각합니다. 흠... 금요일 심야보다는 주말 예능이 더 어울리는, 훈훈한 방송이라는데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2010.01.10 05:1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도 그말에 동의합니다.
      훈훈하고 좋은 프로같아요.
      단순히 걸들만 나와서 장난치는게 아닌 마을 사람들과의
      교류는 참 보기 좋습니다 ㅎ

      2010.01.10 06:57 신고
  3. 청춘은 지지않는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쓰셨네여....공감합니다

    재미와 감동... 일석이조의 방송

    2010.01.10 19:08
  4. 청춘불패짱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춘불패는 유일하게 제가 2-3번씩 반복해서 보는 프로그램이라는..ㅡ.ㅡ; 요즘처럼 1박 2일이나 패떳같은 프로그램이 식상해지는 마당에..저는 왜 금욜예능에 넣는지..주말 예능에 고정으로 넣으면 지금부터 시청률이 2배는 더 나올텐데요. 지금 10%인데 하기사 다운받아서 보는 사람들까지 넣으면 이미 15%는 충분히 되고도 남는다는 평가가 있습니다만.

    2010.01.11 22:43
  5. 노노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 구하라를 격하게 아끼는 사람이에요. 반짝 한때 성공은 있었는지 몰라도 절대로 성공은 아닌듯하죠.
    글고 주말 예능에 넣으면 시청률이 더 잘나온다라...............아마 더 안나올겁니다. 요즘 일밤시청률 나오겠죠.100프로 확실. 뚜렷한 최대의경쟁작이 없는 상황에서도 최하위를 면치못하고 ...차라리 급상승했던 강심장이 하던날과 같이해서 그모양이라면 말도 안하겠습니다.무엇보다도 이젠 팬심으로 보기도 지칠정도로 재미가 없습니다. 두부찐빵만들던날인가..그 방송이후로 보지 않았구요.
    아무튼 훈훈한 웃음도 없다는거..........물론 있기도 하죠. 유치리 주민들이 참 재밌으시더라구요. 하지만 그냥 거기서 끝..........이게 오히려 억지스러운면도 많구요.차라리 동시간대 다튜멘터리가 재밌던걸요. 저는 좀 개선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2010.01.12 16:14
    • 라일락향기  수정/삭제

      앗 위에 분!!

      하필이면 두부찐빵 만든 날부터 안 보시다니.. ㅠㅠ

      그날이 청춘불패 제일 재미없는 날이었어요..

      요새 부쩍 살아나고 있답니다. 정말로 하라 팬이면

      요새꺼 한 번 다운받아 보세요. 재밌으실 거에요 ^^

      2010.01.16 20:18
  6. 재밌죠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 처음에는.. 여성 걸그룹 에이스들이 나오니 보는 재미가 있고.. 그리고 예상치 못한 인물들의 예능실력.
    나르샤, 구하라.. 두명의 예상치 못한 예능감에 재미가 더해졌죠. 특히 나르샤는 까칠할 줄 알았는데.. 털털하고 너무 좋아요. 유리와 써니는.. 이미 예능에서 많이 나왔기에 대충 예능감이 있다는 걸 알았지만.. 그리고 날이 갈수록 선화 효민도 조금씩 웃기고.. 현아도 징징거리며 캐릭터 잡고 있고.. 한가지 맘에 걸리는 건.. 어르신들 도와 드릴때.. 그분들 입장에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도와주시길.. 전기장판이 뭡니까.. 그 전기세 대신 대 줄것 아니면.. 할머니께서 녹물을 안빼서 연탄이 많이 들어간다고 하셨는데.. 전기장판 사다드린다니.. 좀 아니다 싶었어요.

    2010.01.18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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