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드림팀'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11.01 F(x) 루나가 눈물을 흘린 이유 (16)
  2. 2010.06.22 F(x), 가요계 평정가능할까? (14)

F(x) 루나가 눈물을 흘린 이유

가수 이야기/F(x) 2010. 11. 1. 18:49 Posted by 체리블로거
출발 드림팀 시즌 2는 그렇게 즐겨보고 있지는 않습니다.
10년전 조성모, 김종국, 특히 이상인이 활약했던 시즌 1에 비해서 아무래도
신선도가 떨어지고 또한 그냥... 그닥 즐겨보는 프로그램은 아닙니다.
허나 요즘 가끔 보는 이유는 좋아하는 가수들이 나오면 가끔봅니다.
지난 일요일에 열린 드림팀은 G20 최고의 걸을 뽑아라는 주제로 이번주에 드림팀을 했는데,
제가 좋아하는 F(x)의 루나가 나온다고 해서 챙겨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도 몰랐었는데 인터넷 신문에서 드림팀에 나왔고 루나가 울었다고 해서
이게 어찌 된 일인가...? 하고 울게 되었지요.
그래서 한번 사실을 확인해보기로 하는 마음으로 챙겨봤습니다.




일단 그녀들의 도전 종목은 철인 5경기와 비슷한 경기였습니다.
다 캡쳐하지는 않았지만... 일단 첨벙청벙 물을 뛰어가서,
장애물을 3개를 넘은 다음 (중간것은 회전하는)..... 그 다음 펀칭백 같은 것을 잡고,
정확한 지점에 떨어져서, 회전하는 통나무 다리를 건너서 (통나무는 아님),
맨 마지막에 미끄러운 언덕을 오르는 그러한 코스입니다.


거기 출연한 멤버들중 아마 가장 나이가 많을 이제는 노장(?) 이 되신 채연이 처음으로 성공했고,
그 다음에는 시크릿의 전효성이 1위로 성공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 뒤로 수많은 아이돌, 연기자들, 가수들이 떨어지는 일이 있었지요.
다들 잘 했는데 항상 4번재 코스인 돌아가는 통나무에서 떨어졌습니다.


드디어 루나 차례가 되었지요.
평소에도 운동을 잘하기로 알려진 루나는 (아이돌 올림픽에서 선전함)
파죽지세의 자세로 1위를 손에 쥔듯 열심히 뛰어갔습니다.
사실 루나는 그 당시 1위였던 전효성을 누르고 1위를 할 것 같은 기세를 보였지요.
하지만 그만 미끄러져서 4번째 회전 통나무 코스에서 떨어지고 맙니다.

루나는 떨어진 후에 아연 실색하면서 실망하는 태도를 보여주었고,
결국에는 카메라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울먹이다가 카메라에 캡쳐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사실 어찌보면 그냥 즐겁게 하는 게임인데 루나가 꼭 울먹일 필요가 있었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기도 했습니다만... 

이번 루나의 드림팀 출연을 통해서 약간 루나의 평소 마음가짐에 대해서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루나가 아니라서 그녀의 감정은 모르지만요)



일단 루나는 지독한 연습벌레이자 노력파라고 들었고 승부근성이 강하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흘린 눈물은 자신이 아닌 남이 1위를 해서 울었다기보다는, 
그냥 자기 자신에 대해서 실망을 해서 운 것일 수 있습니다.
루나가 질투하거나 이런 것은 보여주지 않았는데요, 그 울먹인 다음에 루나는 또 얼마 안 있어서,
응원에 밝은 모습으로 임하는 것을 보여주었지요.
그냥 루나가 침착하지 못하게 너무 급하게 진행한 자기 자신에 대해서 실망해서 울었을 수도 있습니다. 




또 하나 느낀 점은 루나가 어떤 책임감을 너무 심하게 느낀 것 같습니다.
사실 F(x)와 드림팀은 깊은 관련이 있는데요, 바로 같은 멤버 크리스탈이 
드림팀의 여왕과 다름이 없기 때문이지요. 
실제 현재 드림팀 역사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건 이제 17살인 F(x) 막내 수정이 입니다. 

그런 드림팀이라서 그랬을까요?
크리스탈을 꼭 경쟁하려고 해서 그런건 아니겠지만, 크리스탈을 의식을 안할 수 없었던 그녀는
아마 크리스탈만큼 잘 해야된다는 부담감을 느낄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도 "지난번에 크리스탈이 나와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저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라고 루나 처음에 각오를 이야기 한것을 볼 수 있습니다.

꼭 크리스탈을 "이겨야 겠다" 라는 마음보다는 최소한 "크리스탈 처럼하자" 라는 부담감을
가지고 게임을 해서 그런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서 루나는 조금 천천히 해도 되는 구간도 쏜살같이 달려가다가 충분히 잘 할 수 있는 구간에서도
그만 미끄러져 버리게 된 것이지요.




또 하나는 단지 크리스탈만이 아니라 F(x)의 대표로 나왔기 때문에 자신이 여기서
"무엇을 보여줘야 F(x)에 도움이 된다" 라고 느낀 것 같습니다.
그래서 루나는 떨어지고 나서 바로 "F(x) 미안해" 라고 사과를 합니다.
사실 생각해보면 루나가 실수한게 F(x)에게 큰 나쁜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루나가 게으른 것도 아니고 사실 루나는 F(x)에서 가장 이미지가 좋은 멤버중에 하나이지요.
실제로 이번에도 최선을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떨어진 것이기에 루나가 떨어졌다고 해서,
F(x)가 인정을 못받는 것도 아니고 F(x)의 이미지에 상처가 가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루나는 자신이 대표로 나왔기에 뭔가를 꼭 보여줘서 "팀에게 도움이 되어야 한다" 라는
압박관념이 강했던 듯 싶습니다.
실제 하라가 "구사인볼트" 로 카라의 이미지에 엄청난 임팩트를 더한적이 있었고,
크리스탈도 F(x)가 공중파를 시작하는데 좋은 이미지를 드림팀에서 심어줬거든요.

현재 F(x)는 설리와 크리스탈의 이미지가 한 두번의 실수와 안티들의 조직공격으로
많이 손상된 상황이라 빅엄마와 루나가 나서줘야 하는데, 가뜩이나 방송이 적은 루나는
이번에 좋은 결과를 내서 팀의 이미지를 업 시키려는 그러한 부담감을 은근히
느끼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이야기 이지요.

자신이 실수함으로 그 기회가 날라갔다고 생각해서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이 역시 루나가 더욱 더 우울해져있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루나 본인이 아닌 이상 그녀가 그렇게 서운하게 울면서 
아쉬움을 표시해야만 했던 진정한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예전에 펨핀코 사건으로도 봤을때 루나는 승부 근성이 강한면도 있기도 하고,
또한 사실상 팀에서는 "정신적 지주" 를 맡고 있는 루나기에 어떤 압박감도 많이 느끼는 것 같습니다.

현재 입장으로 보면 F(x)에서 앞으로 가장 방송출연이 많아야 하는 사람이 루나 입니다.
빅엄마는 이미 공중파 리얼 고정 두 개를 뛰고 있고,
설리와 크리스탈 보다는 아직 이미지가 호감인 루나를 SM서도 자주 밀어줄 가능성이 큽니다.

그런 상황에서 루나에게 필요한 것은 압박감, 부담감을 빼야한다는 소리겠지요.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는 것은 좋지만 매 방송에 나와서 임팩트를 줄 수 있는것도 아니고, 
때로는 일이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는게 세상에 이치이기에 루나가 힘을 조금 뺐으면 합니다.

어쨋든 루나가 비록 떨어졌기는 했지만 최선을 다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은 좋았습니다.
항상 루나는 최선을 다하고 밝았고, 긍정적인 아이였습니다.
앞으로도 그 점은 계속 유지하되, 조금만 감정을 잘 다스리고, 그리고 조금만 더 부담감을 빼고
방송을 즐겼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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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인생이란 즐거운 롤러코스터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왔더니 스킨이 많이 바뀌었네요, 잘보고 갑니다~

    2010.11.01 20:18 신고
  2.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본방으로 보긴 했지만 울었나요..?운것 같지는 않았는데;;심하게 자책하긴 했지만..뭐 어쨓든 사람이 살다보면 실수할수도 있는거지 너무 무거운 책임감 때문에 스트레스 심하게 받지 않았으면 하네요 ㅎㅎ

    2010.11.01 20:4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울먹거리기는 하던데...
      뭐 정말로 눈물 흘리고 펑펑운건 아니지만,
      그래도 거의 울었다고 봐도 틀리지는 않죠.

      2010.11.01 20:47 신고
  3. 햇살가득한날  수정/삭제  댓글쓰기

    열심히 하는 성격이 있나보네요. fx를 보면 루나가 제일 마음에 들더라구요~ 왠지 모르게 끌리는게 있어요^^

    2010.11.01 21:14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굉장히 열심히 하지요 루나는..
      처음에는 크리스탈이 눈에 들어왔지만 지금은 루나가 제일 좋다는..
      전 함순이들에서는 빅엄마하고 루나 사이에서 항상 고민..

      2010.11.02 23:15 신고
  4. 티비의 세상구경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림팀 관심이 별로 안갔었는데 한번 보고 싶어지는데요~!
    f(x) 루나는 항상 열심히 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은것 같더라구요 ^^;

    2010.11.01 21:37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오랜만입니다 ^.^a;
      자주 못들려서 죄송하구....
      어쨋든... 루나는 항상 열심히 하지요.
      드림팀 가끔보면 볼만해요 ^.^a;

      2010.11.02 23:15 신고
  5. Hwoarang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상하게 드림팀 시즌2는 안 보게 되더라고요. 비슷한 장르(?)인 런닝맨도 있고 해서 그런지 몰라도 말입니다.^^

    2010.11.01 23:0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아무래도 이미 했던것이라 약간 신선도가 떨어진다는 느낌?
      그래도 가끔 여자 아이돌이 나와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보면 보기좋습니다.

      2010.11.02 23:16 신고
  6. zzz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함순이들을 보면 왜이렇게 안타까운지 모르겠어요;
    sm은 애들을 내보내놨으면 열심히 밀어줬으면 좋겠는데
    왜이렇게 함순이들은 풀어놓고 신경안써준다는 느낌을 받을까요^^;
    함순이들도 포텐이 넘치는 애들이기에 소녀시대정도로 클 가능성이있는 그룹이라고 생각해왔는데 말이에요^^;;

    2010.11.01 23:22
    • 냥냥  수정/삭제

      그러게요 f(x)도 좀 서포트 해주지 ㅜ.ㅜ

      2010.11.02 01:23
  7. 해피선샤인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이미지보다 그룹이미지에 많이 신경을 썼군요.. 혹시 리더인가요?? 리더라면 이해가 좀 가고 리더가 아니라면 어린 나이에 의젓하네요~

    2010.11.02 08:01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빅엄마, 즉 빅토리아가 리더이지요.
      하지만 빅엉마가 중국인이라 한국어가 조금 서툴어서,
      루나가 나설때가 많습니다. (책임질때가)
      루나는 행동이나 외모까지 성숙해서 93년 생으로 안믿기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2010.11.02 23:17 신고
  8. 박재희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송을 보지는 못했지만 루나를 보면은 정말 경청을 어린 친구가 잘한다고 생각하는 친구 인데
    세바퀴 때도 그렇고 해피 버스 데이 때도 그렇고 솔직히 추석때 아이돌 만 나올때 중간에 보면 멍때리고 집중 못할 때도 있는데 루나 이친구는 안그러더라고요 리지가 정말 그 나이 맞게 귀여움 이 있다면 이 친구는 정말 어른 스러운 면이 있는거 같아요

    2010.11.02 10:0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사실 루나가 리지보다 1살 동생입니다.
      하지만 리지는 나이가 맞게 놀고, 루나는 한 5~6살은 많에 놀기 때문에 (외모도 약간 성숙) 루나가 언니같지요.
      둘다 전 좋습니다 ^.^a;

      2010.11.02 23:17 신고

F(x), 가요계 평정가능할까?

가수 이야기/F(x) 2010. 6. 22. 18:43 Posted by 체리블로거

요즘 예능계에서 화제가 되는 인물이 확실히 빅토리아 같습니다.

라디오스타에서는 귀여운 애교부터 정말 오그라드는 애교까지 보여주더니,
청춘불패에서는 모든 이의 (최소한 저의) 예상을 뒤업고, 완전 4차원 캐릭터를
구축해나가면서 하라구~ 와 함께 청춘불패의 에이스로까지 벌써 거론되고 있습니다.
우결에서는 다음주 예고를 해주면서 말이 많았던 빅송과 닉쿤의 우결편이 예고가 되었죠.

어쨋든... 포인트는 빅송을 시작으로 여태껏 잠잠해오던 F(x)가 슬슬 날개짓을 하고 있다는 점이에요.
이들이 과연 언니 그룹인 소녀시대처럼 정상에 오를 수 있을까요?



일단 아직 모르는 일이긴 하지만 한가지 정직하게 예상해볼점은 언니그룹인
"소녀시대" 만큼은 힘들것입니다. 아무래도 멤버수도 수 뿐만 아니라, 빅송이 4차원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예능계의 블루칩이기는 하지만 소녀시대만한 노련미는 약간 부족한게
F(x)의 단점이지요.

모든 멤버들이 대체적으로 나이가 어리며, 소녀시대보다 나이많은 빅송도 사실 아직 한국문화는
어리숙하기 때문에 소시만한 노련미는 나오기 힘들 것입니다.

하지만 소녀시대 만큼은 아니더라도 충분히 가요계의 1위 및 당분간 정상유지는
어느정도 가능한
목표입니다. 왜 그런지 한번 적어나가보도록 하지요.



일단 이 그룹은 나름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는 그룹입니다.
현 그룹중에서 라이브가 가장 안정되었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닌거 같네요.
솔직히 현재 발표한 곡들이 그닥 가창력을 요구하는 곡들이 아니긴 했습니다.
(이버 곡의 루나 파트를 제외하고는)


하지만 크리스탈, 루나는 기본 가창력이 되어있고, 설리, 엠버, 빅송도 라이브가 괜찮더군요.
특히 루나는 고음처리도 깔끔하고, 춤실력도 괜찮아서 아마 아이돌중에서도 상위권에
속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이제 18살인데 (만으로는 17살) 앞으로를 훨씬 더 기대해볼 수가 있죠.

요즘 아이돌 그룹들이 실력들이 쟁쟁한데 (아이돌 기준에서),
그 중에서는 F(x)는 실력면으로는 절대 밀리지 않을 그룹이기 때문에, 좋은 곡만 잘 주어지고
뛰어난 실력을 보여준다면 그녀들은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뛰어난 가창력을 가지고도 딱히 정상에 오른다! 고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소녀시대나 원더걸스보다 더 뛰어난 가창력을 가진 가비엔제이나
씨야도 사실상 실력면에서는 앞서지만 인지도나 지지도 면에서는 확실히 더 밀리는 것을 보았죠.


이들의 차이가 바로 예능감이라고 볼 수 있겠는데요...
아직 초반이라 이르긴 뭐하지만 일단 빅토리아라는 대박의 캐릭터를 발견한 F(x)는
예능에서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약간 제시카 같은 크리스탈은 언니보다는 조금 유연한 듯 싶네요.
뛰어난 운동신경으로 드림팀 같은 곳에서 현재는 최고의 운동신경을 자랑하는데요...
과거 X맨이나 조금 몸으로 하는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꽤 괜찮을 반응이 나올 듯 싶네요.
구하라도 "구사인볼트" 가 역전 시켜주었는데.. 그 효과를 낼 수 있을 지도...


루나는 절조의 예능감이라기보다는 배려와 리액션이 좋은 그러한 멤버같습니다.
어떤 패널로만 잘 들어갈 수 있다면, 자기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잘할 가능성이 보입니다.


설리는 예능보다는 아무래도 드라마쪽이나 연기쪽으로 섭외가 들어올 거 같구요,
또 아역연기 경험도 있기도 하니까 더 그쪽에서 콜을 줄수도 있겠죠.
엠버는 신비주의 / 쿨한 멤버 성격으로 출연이 가능할 거 같습니다.

하여튼 일단 빅송 / 루나 / 크리스탈을 중심으로 예능활동을 하면서,
설리가 연기쪽으로 빠질 가능성이 굉장히 많아보입니다.
아직은 경험이 없어서 그렇지만 경험을 조금만 쌓다보면 더 발전될 가능성이 있죠.




마지막 가장 강력한 지원은 SM일 것입니다.
여태껏 SM의 가장 강력한 무기(?) 이자 대표는 소녀시대였죠.
물론 슈퍼주니어도 있고, 샤이니도 있긴 했지만 사실 SM에게 2009년부터
2010년 상반기까지 가장 SM에서 밀어준 것은 소녀시대라고 보는 것은 틀린것은 아니지요.

헌데 그러한 소녀시대가 당분간 국내에서 활동을 하지 않는다면, 그 뒤를 이어서 바통을
물려받을 그룹은 당연히 F(x)가 되겠지요.
사실상 F(x)는 원래 해외 활동을 하기 위해서 만들어지기 위한 그룹이지만,
소녀시대가 해외활동을 시작하면서 국내활동을 메꾸기 위해 소녀시대의 빈자리를
메꿔야 하는 그러한 입장에 있죠.

샤이니도 있고, 슈주도 있기는 하지만, 현재 가요계에서는 걸그룹이 가장 수익이 짭짭한 이상
SM은 F(x)를 밀어줄 것입니다. 임시이긴 하지만 벌써 함순이들은 소녀시대의 빈자리 몇개를 채웠고요,
공개적으로 SM은 함순이들을 여기저기 투입함으로써 이제 함순이들의 국내활동이
본격적으로 가동화될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었죠.

소녀시대에 쏟았던 정성을 한 2/3만 함순이들에게 쏟아줘도 그녀들은 급상승할 거 같습니다.
소녀시대에게 주었던 곡들도 주고, 컨셉도 더 대중친화적으로 잡으면서,
예능에도 계속 얼굴을 비춰준다면 소시만큼은 아니더라도 함순이들은
인지도와 인기면에서 급상승 할 것으로 예상되네요.



또한 지금 가요계의 상황이 함순이들이 1위를 차지해나갈 수 있는 상당히 좋은 기회입니다.
딱히 "강적" 들이 없는 상태이기는 합니다.
일단 걸그룹계의 최강자들인 소시-원걸-카라가 다 빠졌습니다.
소녀시대는 일본 진출계획으로 당분간은 국내활동이 어려울 것이고,
카라도 해외활동에 주력할 것입니다. 원걸은 미국에서 데뷔 준비를 하고 있고요.
게다가 은근히 다크호스였던 티아라 역시 은정의 드라마 활동과 멤버들의 개별활동으로
한참동안 딱히 음반활동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네요.



현재 남은 걸 그룹은 애프터스쿨, 다비치, 그리고 가장 양호한 활동을 보이는 포미닛 정도가 위협적입니다.
남자그룹도 가장 강해보이는 그룹은 SS501 정도이며, 씨앤블루가 있긴 하지만 그 정도가 위협적이지요.
솔로가수들이 하나하나 돌아오는 것 빼고 딱히 강적이라 불릴 만한 그룹은 없는게 사실이네요.

한 1,2개월 예능한뒤 앨범을 발표한다면 현재 상황에 있어서는 딱히 강적도 없는 그러한
상황입니다. 그렇기에 오히려 4~5개월전에 비하면 상황이 확실히 나아졌다고 할 수 있죠.
이 기회를 잘 노린다면 가요계 정상에 오르는것도 딱히 어려워보이지는 않습니다.



SM에서 이러한 점을 계획하고 F(x)를 여태껏 숨겨놨었는지, 아니면 그냥 소녀시대가
급하게 외국활동을 해서 국내활동으로 급하게 F(x)를 꺼냈는지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적절한 시간에 F(x)는 잘 꺼내진거 같아요.

생각보다 예능감도 있고 기대치를 넘는 그러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실력도 나름 있는 그룹이구요.
솔직히 조금 이른 판단일수 있겠지만, 소녀시대가 받았던 지원만 받는다면
F(x) 역시 좋은 성적을 내고 예능계, 가요계를 정복할 수 있을 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언니그룹들이 비운 약간 쓸쓸한 자리에 후발주자인 함순이들이 어떤 성적을 내며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궁금하네요.
함순이들의 활동을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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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06.22 19:0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잘 하는거 같아요.
      소시/브아걸/원걸 이후로 오랜만에 제 눈에
      띄는 그룹이 나온거 같아요 ^.^a;
      관심있게 지켜보려구요.

      이들에 대한 포스팅도 종종있을듯 합니다 ㅎ

      2010.06.22 22:42 신고
  2. 시피엘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sm 기획사출신만이 가요계를 휘어 잡아야 하는지 또 기획사에 의해 좌우되는 풍조는 반대입니다.
    학교로 치면 서울대정도라 그럴 수는 있지만 근데 함수는 일단 곡이 거 참 난감함...누에삐오 듣고 헐 이것도 노래냐 하는 사람들이 은근히 많았는데...빅토리아가 이번에 청불로 확 시선은 모았지만 좀 더 두고 봐야 할거 같고 아직은 한국사회가 외국인에 대해선 보수적인 성향이 강해서 외국인이 둘이나 된다는 점이 약점이 될 수도...함수의 정확한 음악색깔이 뭔지도 모르겠고??? 큐티도 아니고 2ne1의 힙합을 따라가는건지?? 소시처럼 순수인지??
    sm이 어떻게 이런 애매모호한 컨셉의 그룹을 내놨는지 의문이 갑니다.
    하여튼 정체가 뭔지 모르겠다는... 예능도 중요하지만 우선 정체성을 잡고 자신들만의 음악색을 잡는게 시급한 문제인듯 합니다.
    그룹이름을 대면 딱하고 떠오르는게 있어야 소시의 순수,원걸스의 복고,카라의 큐트 2ne1의 파워풀한 힙합,이런식의 확실한 자신들만의 색을 못잡으면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그리고 가수가 노래로 먼저 떠야지 예능에 치우쳐서 뜬다는 것도 좀 그렇습니다.예능은 어디까지나 그냥 인지도 상승정도로...

    이젠 일년차이니 신인도 벗어나야 할 때고 빨리 음악색을 못 잡으면 그냥 설리정도에만 호감을 가지는
    그러다 어영 부영 잊혀지는 그룹이 될거 같습니다.

    2010.06.22 23:2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컨셉은 충분히 바뀔 수 있습니다.
      그동안 사실 SM은 소녀시대 이외에는 딱히 다른 그룹에는
      제대로 신경쓰지를 않았습니다.
      소녀시대가 주 수입원이자 에이스였기 때문이지요.

      F(x)만 그렇다고들 생각하시는데, 솔직히 샤이니 역시 실력이 뛰어나지만 좋은 곡들을 받지 못한 케이스이지요.
      그 거대한 소녀시대가 해외에 나가있으니 당분간 관심은
      홀로남은 여 그룹은 함순이들과 샤이니에게 쏟아지겠죠.

      그러면 충분히 음악적 컨셉도 잡히고, 자리도 잡힐 것 같습니다.

      그리고 왜 SM 기획사가 가요계를 휘어잡아야 하는지 모르겠다고요?
      저도 그리 생각합니다. 누구나 선택권은 있죠.
      솔직히 말하자면 오히려 2008-2009년을 통틀어보면
      소녀시대도 소녀시대지만 JYP가 휘어잡았다고 하는게 더 맞을 듯 (원더걸스와, 2PM, 2AM)

      허나 그게 대중이 원하는 것이지 꼭 그렇게 되어야 한다는 룰은 아니겠죠 ㅎ

      2010.06.22 23:37 신고
  3. 무리수는 노!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지금 그대로 갔으면 좋겠어요
    sm에서 에프엑스를 대세로 밀려면 불가능한게 아닙니다
    노래는 쉬운 후크송으로 만들고 춤도 단순하고 반복적으로 만들면 되죠
    소녀시대가 쥐x3 이후 그래서 대세를 탔거든요

    하지만 그렇게 되면 급속하게 하락합니다
    특히 팬덤이 상대적으로 보이그룹보다 약한 걸그룹은
    그렇게 되면 수명이 급격하게 단축되는데 에프엑스는 그 팬덤마저 소시보다 약해요
    딱히 대중적인 히트곡이 없는 ss501처럼 되면야 최상이지만
    (따블에수오공일 미안~)
    그냥 포미닛과 경쟁구도로 당분간 심심한(?) 빈집털이(!)로 가야합니다

    2010.06.23 00:46
    • ㅋㅋㅋㅋ  수정/삭제

      더블에스오공일ㅋㅋㅋㅋ
      진짜 대중성 제로ㅋㅋㅋㅋ
      헌데 일위는 많이함ㅋㅋㅋㅋ
      역시 트리플에스 너무 무서워ㅋㅋㅋㅋ
      팬덤으로치면
      슈주보다 더블이 더 강할껄ㅋㅋㅋ
      그래서 난 더블이 좋아 ㅋㅋㅋ

      2010.06.23 10:42
  4. 지금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걸그룹들이 가요계를 평정하려면 방법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소녀시대의 해체..
    그정도로 소녀시대가 막강하죠..

    2010.06.23 02:13
  5. 무리수 맞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외국인이 두명에다...안됐지만 냉정하게 말해선 한국에선 아무래도 한계가 있겠다 싶음..이왕 좋아할거 순수 한국인들로 이루어진 괜찮은 그룹 좋아하는게 당연하다 싶고...애초부터 한국을 노린 그룹도 아닌거 같고 중국을 노리는...설리가 여기 꼈다는게 상당히 아깝다는...

    2010.06.23 07:55
  6. 111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걸그룹이 대세인듯 말씀하시는것 같은데요
    어떤 걸그룹이와도 보이그룹팬덤의 힘이면 1위가능합니다..
    대중적인 관심은 걸그룹이 앞설수 있겠지만
    눈에 불을 키고 죽자사자 덤비는 보이그룹 팬덤은 대중성을 뛰어넘죠...
    SS501이 위협적이지 않다니요....
    LoveLikeThis랑 지금 활동하고 있는 LoveYa...
    별로 유행하지도 않은노래가 3주째 1위하고있습니다..

    2010.06.23 10:4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SS501이 만약 카라, 소녀시대, 티아라, 원걸이 활동하고 있어도 과연 밀어낼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SS501 안티는 아니지만 걸그룹이 대세는 대세였습니다.
      작년에 소녀시대를 왜 그많은 팬덤을 가진 보이그룹이 밀어내지 못했을까요?
      분명 작년에 SS501도 활동을 했었고, 슈주도 활동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대세는 걸그룹이었죠.
      Love Like This가 잘되었긴 했지만 소원을 말해봐나 미스터 만큼 되었을까요?

      2010.06.23 12:38 신고
  7. 라이브  수정/삭제  댓글쓰기

    F(x)는 정말 라이브 잘하는것 같아요. 춤을 추면서도 호흡이 하나도 안 흔들리는게 원더걸스와 많이 비교가 되더라고요.--; 그전엔 별로 느낌이 없었는데 음악방송을 본 후로 f(x)를 응원하게 됐어요.

    2010.06.24 21:53
  8. 한계  수정/삭제  댓글쓰기

    함수에 한계는 토종그룹이 아닌 멤버 자체가
    내용을 들여다 보면 한국용이 아닌 중국&동남아용으로 결성된 그룹입니다!

    아직은 인지도가 약하기에 딱히 적대세력이 없을뿐이구요~
    함수가 정상권 그룹들을 위협하게될 위치까지 오른다면 그때부터 진짜 함수에 고난이 시작될수있습니다!

    걸그룹 특성상 남자팬들 지원이 절대적이기에 지금 톱그룹들하고 비교하기엔 실력이 아닌
    다른부분에서 약점이 많아요~ sm이 함수를 소시 10배로 밀어줘도 그정도 성장은 불가능합니다!
    우리나라 남자들 일본여자는 좋아해도 중국여자는 약간 거부감 같은거 가지고 있어요~

    이게 함수에 한계고 결론은 함수는 중국&동남아용이 정답입니다! 함수가 실력이 없다는 소리는 아닙니다

    2010.06.26 07:39
  9.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래방에 가면 뽕짝만 부르던 선배들도 가끔 애창하는 중국노래, 영웅본색의 주제가 '당년정'.
    학창시절 뜻도 모른채 가사의 발음을 우리말 그대로 옮겨써서 외워 불렀다는 추억을 말하더군요.
    홍콩이나 일본가수가 우리말로 노래를 한 예도 의외로 많습니다. 하지만 모두 기대이하였죠.
    뭔가 어색하고 몰입이 안되더군요. 차라리 영어였으면 좋았다는 생각도 들고.

    함순이들은 위의 '한계'님 말씀대로 중국과 동남아시장을 겨냥해 만든 '국적미상'의 걸그룹입니다.
    라차타나 누에삐오같이 해괴한 가사의 노래를 부르는 의중이야 짐작할 수 있죠.
    '노바디 벗츄'같은 영어가 아니라 입에 착착 감기는 노랫말을 의도적으로 지어내서 범아시아적인
    트렌드로 이끌어보겠다는 시도같은데 이게 잘 될런지..

    미국의 높은 벽을 실감한 SM의 입장에서 해외시장은 일본, 중국을 포함한 동남아로 양분될겁니다.
    일본은 아티스트로 접근해야한다는 교훈은 토호신기, 중국은 쥐뿔만한 자존심땜에 자국인 멤버가
    있어야 통한다는건 한경, 동남아는 따라하기편한 가사와 후크가 먹힌단걸 원걸덕분에 인지했겠죠.

    그러니 함수를 일종의 테스트용 즉, 프로토타입의 그룹으로 보고 무리수를 마구 던지나 봅니다.
    검색을 해보니 프로그래밍에서 '프로토타입'은 '컴퓨터가 인식하도록 메인 앞에 작성하는 함수의
    원형..'이라고 하네요. 지나치게 실험적인 이 걸그룹의 작명배경과 무관하지 않을겁니다.

    함수는 행사용이 아니죠. 가까운 일본과 국내에서 뺑뺑이를 돌리며 우려먹기엔 소시가 최고입니다.
    소시의 빈자리를 채우고 예능을 통해 인지도를 높여 취약한 팬덤을 확장시키는 목표를 달성한 후,
    소시와 바톤터치를 하고 본격적으로 해외시장공략에 나서지 않을까요?

    비쥬얼외에 실력도(어차피 도토리 키재기이지만) 여.느. 아이돌 걸그룹보다 부족할게 없습니다.
    탁월한 에이스를 써브 한두명이 받쳐주는 포메이션이면 함수도 꿀릴게 없으니까요.
    또한 운이 좋다면 좋은 그룹이죠. 생계를 책임지는 큰 언니덕에 한두번 앨범이 실패해도 선배들이
    당했듯이(우유가 땡기는..) 순식간에 공중분해가 될 염려가 덜하니까요.
    어쨌건 함수는 현재보다는 미래가 훨씬 더 기대되는 그룹입니다.

    며칠사이 많은 글을 포스팅하셨네요. 축구를 보고난 후 새벽을 틈타 모두 꼼꼼이 읽어보겠습니다.
    근데 탱구가 무슨 사고를 친 모양이군요. 일에 치여 월드컵기사만 드문드문 봤더니.. 이따 뵙죠.

    2010.06.26 09:1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도 많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국내든 해외든 잘되었으면 합니다.
      루나는 제 트로이카에 같이 들어올 정도로 호감이에요 ^.^a;
      이제는 선예-서현-나르샤 체재에서 루나까지 더해서
      아마 선예-서현-나르샤-루나 체재로 갈거 같아요 ㅎㅎ

      2010.06.26 23: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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