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크리스탈 포스팅과 관련해서 정말 친한 독자분께서 (저만 그렇게 느끼는건가요? ㅎ)
적어주신 댓글을 생각해보면서 이 포스팅을 하게 되었네요. 
어떤 이들에게는 별로 어려운 일이 아닐지는 모르지만 "표정관리" 라는게 어떤 연예인들에게는
전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울고 싶고 힘들고 지쳐있어도 그런 것을 쉽게 내색하지 말아야 하는게 연예인이지요.

잘못 표정관리를 하면 그 연예인의 그 표정이 이미지가 되어서 아예 그 사람은 그 이미지로
굳혀 버리는 수가 있으니까요.
웃는 표정은 항상 하고 있는 연예인은 아예 그냥 그게 굳어져 "착한가보다" 하고 좋게
바라보는 면이 있는가 하면 실제로는 그렇지도 않은데 무표정을 잘 짓는 연예인은 흔히 
"굉장히 차갑다" 라는 인식을 주면서 성격이 좋지 않은 인물로까지 찍히게 되지요.
 



"정자매" 로 알려진 소녀시대의 제시카와, F(X)의 크리스탈이 바로 그런 연예인들 가운데 포함되었습니다.
제시카는 정색을 잘하고, 자기가 관심이 없으면 대체적으로 표정이 시큰둥하기에 "얼음공주" 라고
알려졌고, 사실 제시카도 그렇게 자신을 소개해왔습니다.
그 모습이 "포스있다" 하여 "말년병장" "병장포스" 라는 별명을 갖기도 했지요.

크리스탈은 딱히 "얼음공주" 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평소에 언니와 비슷한
무표정으로 많이들 "차갑다" 라는 인상을 많이 주었습니다.
얼음같이 차가울 것 같은 그녀들의 인상들은 많은 오해를 불러일으키기도 했습니다.



- 정자매는 얼음자매?


제시카 같은 경우에는 제작년에 "소원을 말해봐" 로 활동을 하고 있을 당시에 네티즌들이
찍어올린 사진들 때문에 한참 곤욕을 치뤘어요.
그 사진을 보면 제시카가 정색을 하면서 서현에게 뭔가 이야기하고 있는 것처럼 캡쳐가 되었지요.
영상을 보면 제시카가 뭐라고 하는지 정확히 들리지는 않은데 네티즌들이 제시카의 정색하는 표정과 
맞춰 그녀가 서현에 "욕을 했다" 라고 하면서 글들이 올라오기 시작했고 결국 제시카는 그 점에 대해서 
라디오를 통해서 해명을 해야하는 일까지 이르렀습니다.

사람이 항상 웃을수만은 없고 항상 웃는 얼굴로만 대할 수는 없지만 영상과 캡쳐된 사진,
그리고 평소의 제시카의 이미지는 제시카를 차갑고 무섭고 성격좋지 않은 그러한 언니로 만들어
버리는데 크게 일조(?) 했었지요. 





제시카가 무표정과 루머에 곤욕을 치뤘다면 크리스탈은 빼도 박도 못하는 실수로 이미지가
손상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세바퀴> 출연 당시 크리스탈은 대선배들이 이야기하는데 시큰둥한 표정내지
다른 행동을 하는 그러한 태도를 보여서 "태도 논란" 때문에 크게 혼나는 일이 있었지요.
크리스탈이 루나처럼 싱글싱글 웃는 상이라 어른들이 이야기할때 쳐다만 봤어도 타격이 덜했을거에요. 

결국 크리스탈은 공식적으로 사과를 해야 했고 그게 이미지로 남아서 크게 곤욕을 치뤘지요.
게다가 인터넷에서 "인턴기자" 라는 무책임한 사람이 올려놓은 사진에서 마저도 정색하고 있는
크리스탈의 모습이 사진에 찍히면서 크리스탈 역시 힘든 시기가 있었습니다.
물론 항상 웃는 설리도 비슷하게 당하긴 했지만, 표정관리가 약하던 크리스탈이 더 타격이 컸지요.

결국 "정자매" 는 표정관리면에서 잘하지 못해서 많이 피해를 봤던 그러한 케이스이지요.



- 얼음자매의 "냉면" 과 <키스 앤 크라이> 

차가운 인상때문에 어려움을 겪던 제시카에게 이미지를 파격적으로 바꿀 수 있는
그러한 기회가 주어지게 됩니다. 
바로 <무한도전> 에서 강변가요제를 하게 되는데 유난히 티격태격 많이 다투었고,
또한 <무한도전> 소녀시대 패리더에서 이미 제시카의 역할을 담당했던 "명시카" 박명수가
제시카를 파트너로 선택하면서 제시카는 자신을 증명할 수 있는 기회가 온 것이지요.


듀엣곡을 준비하면서 제시카는 평소 이미지와 전혀 다른 장난끼많고 밝은 모습을 많이 보여줬는데요..
평소에 잘 웃지 않는 제시카를 타박하는 박명수와 그것을 해명하려고 애쓰는 제시카의 모습,
철없이 투덜대는 박명수와 같이 호흡을 맞추는 그러한 제시카는 오히려 박명수가 더 투털대주고,
더 불평하고 더 짜증을 내줌으로 인해 착해보이는 그러한 효과를 가져왔지요. 

공교롭게도 E-Tribe가 그 둘을 위해서 작곡해준 곡마저 "냉면", 먹는 냉면이 아니라 제시카를 잘 대변하는
"차가운 얼굴" 이라는 의미를 가진 곡이었지요.


그런데 무대마저 박명수는 완전히 시작부터 틀리고 망치며 대형사고를 냈는데 제시카는
안무부터 노래까지 무대에서 정말 귀엽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사실 열심히하고
밝은 아이라는 것을 증명을 했어요.
실제 이날 무대에서는 1위가 유재석과 JK타이거, 그리고 윤미래에게 돌아갔지만,
음원면에서는 사실 제사카와 박명수의 "명카드라이브" 의 "냉면" 이 가장 좋은 반응을 얻으며
제시카의 이미지를 업시키는 그러한 효과를 가져왔던 것이지요.

제시카는 그간의 오해와 이미지를 이 냉면의 무대로 훌훌 털어낼 수 있었습니다. 



또 다른 얼음공주인 크리스탈은 전혀 다른 종류의 얼음으로 자신의 이미지를 바꿔놓았습니다.
제시카가 귀여운 스타일의 노래와 무대로 자신을 바꿔놓았다면 크리스탈은 더 진지하면서도
강렬한 이미지로 시청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었는데요...


크리스탈은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 에 참가자로 출연하게 되어 타고난 운동신경과 끈기성을
보여줄 수 있는 그러한 기회를 마련했지요.
자세한 점은 이미 제가 적은 "크리스탈, <키스 앤 크라이> 통해 1위보다 값진 것을 얻다" 에 글에서
읽으실 수 있습니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타고난 운동신경을 바탕으로 출연진중에서 가장 어린 나이지만 정말 몸을 내 던지는
연습과 노력을 통해서 짧은 기간내에 엄청난 발전을 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많은 이들의 호감을 샀지요.
실제로 크리스탈에 대한 선입견이 많이 있던 사람들은 그녀라 정말로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고
결국엔 그것을 좋은 결과로 소화시키는 모습을 보면서 그녀에 대한 오해와 선입견을 많이
지워버릴 수 가 있었지요.

결국 얼음같이 차가웠던 이 두 자매는 자신들의 약점이었던 "얼음" 이 오히려 기회가 되어서,
"냉면" 과 <키스 앤 크라이> 로 인해서 자신들을 재증명할 수 있는 그러한 기회를 가졌다고나 할까요?
처음 아이디어를 주신 그 분의 표현을 빌려서 "얼음" 이 "얼음" 들을 살린 그러한 케이스겠지요.



사실 "냉면" 이후로 제시카는 그닥 큰 사건없이 그 이미지를 쭉 이어서 오고 있는 입장입니다.
"냉면" 을 통해서 제시카가 표현이 조금 서툴고 표정관리에 약할 뿐 열심히 하려고 하지 않는다거나,
성격이 실제로 나쁘다거나 이런게 아니라는게 증명이 된 것이지요. 

크리스탈은 <키스 앤 크라이> 가 아직끝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정확히 어찌될지는 모르겠지만,
이제부터 잘해나간다면 언니처럼 이미지 극복이 제대로 될 수도 있지요.
이제 19살 소녀라는 것을 보면 크리스탈은 일찍 매를 맞고 빨리 성장할 케이스가 될 수도 있겠네요.

어쨋든 이미지 라는게 한번 박히면 바꾸기가 힘든데 재미있게도 이들의 "얼음" 이미지는 
"냉면", <키스 앤 크라이> 라는 얼음과 관련된 것들이 자연스럽게 정화시켜주는
그러한 역할을 했네요.

물론 그렇다고 제시카와 크리스탈이 써니나 루나 항상 웃는 낯일수는 없을거에요.
실제로 항상 웃고 다니는 사람들은 웃지 않을때 표정이 너무 정색같아 보여서 항상 웃어야 한다는
그러한 고충도 여러번 털어놓은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최소한 제시카와 크리스탈 이 두자매가 표정관리에서 조금만 신경을 더 쓴다면
더 많이 사랑을 받을 것 같다는 그러한 생각을 가져보네요.
이제 오해도 풀고 선입견도 극복했으니 앞으로 좋은 이미지로 사랑 받았으면 합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은뉴텔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자매를 격하게 애끼는 팬으로써 정자매를 주제로 써주시니 일단 기분이 좋네요 ㅎㅎ
    사실 시카가 그런애가 아니었는데 그런 짤막짤막한 캡쳐때문에 진짜 싸가지 없는애로 사람들이 되게 많이 알고있었거든요ㅠㅠ진짜 알고보면 속마음이 너무 여린앤데 ㅠㅠ
    그랬었지만 냉면을 통해 사람들도 되게 많이 좋아해주시고 그랬었드랬죠 ㅠㅠㅠㅠ
    수정이도 저번댓글에도 썼다 싶이 이번계기로 시청자분들이 노력하는 애고 승부욕도 강하고 잘할려는 의지도 있는 애로 알게되서 너무 좋아요 ㅠㅠ
    앞으로 우리 정자매 화이탱!

    2011.08.18 20:2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야 정자매 다 좋아하니까 ^.^a;
      하기사 제가 안 좋아하는 아이돌은 드물더군요 ㅎ
      시카와 수정이는 저도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다 봐서
      원래 나쁜 애들이 아니라는 것을 압니다.
      그래서 변호하는 글도 많이 썼지요 ^.^a;

      하여튼 앞으로 둘다 잘 되었으면 하네요

      2011.08.18 22:41 신고
  2. 빛무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둘 다 꽃처럼 예쁘게 생겼어요. 저런 딸이 둘이나 있는 부모님은 참 흐뭇하실 듯 ㅎㅎ
    게다가 둘 다 노래도 잘하고, 크리스탈은 운동신경도 정말 대단하더군요.
    키앤크에서 볼 때마다 감탄을 금할 수 없다는...^^

    얼굴에 가면 쓰고 사는 사람이 많은 연예계에서, 저렇게 가식 없는 성품이라면
    지금은 나이 어려서 좀 관리가 부족하니 오해를 받을 수도 있지만
    앞으로는 오히려 더 빛을 발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체리님, 댓글창에 올려두신 공지사항... 모두 직접 지우고 나서 댓글 써야 하는 게 맞아요?
    클릭하고 쓰기 시작하면 저절로 지워질 줄 알았는데 그냥 있네요... ㅎㅎ

    2011.08.18 21:58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러게 말이지요 ^.^a;
      둘다 라이브 실력도 좋고 크리스탈은 운동신경까지 ㅎㅎ
      오히려 가식이 없기에 저런것들이 다 드러나서 뭇매를 맞은 것 같네요.

      이제 한번 맞았으니 면역도 되었을 듯하고 자신들도 조심하겠지요.

      댓글창과 관련해서 그것을 고쳐야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잠시 잊고 있었는데 빛무리님이 상기시켜주셔서 지금 당장 고치려구요.
      감사합니다 ㅎ

      2011.08.18 22:40 신고
  3.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자매 짜응..개인적으로 언니를 바라는 저로썬 수정이가 너무 부럽네요 흑흑 ㅜ.ㅜ
    싴 언니도 잘되고 수정이도 잘되고..역시 될사람은 어떻게든 된다는 조상님의 명언이 생각나네요.
    고진감래의 결실이겠죠 흑흑 정자매들 ㅜ.ㅜ

    2011.08.18 23:43
  4.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시카나 크리스탈이나 뭐, 복받은 DNA죠... ㅋㅋㅋ

    근데, 확인되지 않은 카더라 루머들은 계속 따라다니겠죠...

    최소한 연예계 생활을 하는 동안은요...

    그나저나 미래에 누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제시카나 크리스탈의 반쪽이 되는 남자분은 복받으시겠군요... ㅋㅋㅋ

    2011.08.18 23:5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러게 말입니다.
      뭐 안티들 루머 생산해는데는 끝이없겠지요.
      한 10년후에 그것들보면 얼마나 오글거릴지 ㅎ

      2011.08.19 10:18 신고
  5. 몽키매쥐익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자매♥♥ 둘다 넘흐 좋아요ㅋ여자인데 걸그룹팬된게 제시카때문이죠ㅋ 전설의 네이버검색에 여자인데 제시카ㅋㅋ알고보니 제시카 여팬들이 ㅎㄷㄷ하게 많아서 편해용ㅎ첨엔 루머들땜에 별로였는데 라디오에서 노래듣고 음색에 빠졌습니다ㄷㄷ저도모르게 소시콘DVD까지 예약ㅋㅋ둘다 얼음이지만 알고보면 달달한 정자매를 응원합니다^^

    2011.08.19 00:3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도 예전에 시카가 여성팬이 많다고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어쨋든 소시콘서트도 갔다오시고 부럽다는 ㅎ

      2011.08.19 10:12 신고
  6. 발키리작전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연양은 제대로 냉면 히트..수정양은 피켜 스케이팅 히트.....
    자매라인이 아주 제대로 남자들 마음을 휘어잡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더불어서 에스엠의 영입 스킬은 진짜....인정 해주어야 할 듯 합니다.....

    2011.08.19 04:5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SM에서 원래 수정이를 뽑으려고 했다가 어머니가 반대하는 바람에 시카가 들어간것이지요.
      덕분에 시카는 최고 인기그룹 소시에 박혔지요.
      물론 거기에는 시카의 노력과 실력이 뒷받침 되있었지만요 ㅎ
      그 점은 시카가 수정이에게 고마워할듯 ㅋㅋ

      어찌보면 SM도 얻어걸린 셈이네요.
      수정이면 뽑으려다 시카까지 뽑았으니 ㅋ

      2011.08.19 10:17 신고
  7.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억지스러워 평행이론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함수와 소시의 성장과정은 미묘하게 궤가 같더군요.

    슈퍼걸스에 대한 안티들의 최초 공격대상은 제시카였죠.
    극렬했던 ㅄ들은 가해자인 주제에 여전히 앙심을 품고 있더만요.
    함수도 처음부터 타겟은 크리스탈. 설리는 얻어걸린 케이스였죠.

    같은 해 데뷔한 걸그룹 동기에게 네임벨류가 밀린 것도 같습니다.
    그랬었나 싶은건 퉤니원은 솟의 대항마로 각광을 받았기 때문이죠.
    그러다 정규를 낸 뒤에야 막강한 음반판매량과 팬덤을 구축합니다.

    물론 쉬는 동안 유닛활동으로 대중성을 얼마나 확보할지(탱과 융)
    라이벌이 해외로 눈돌린 사이 미니앨범은 과연 대박날지(지 수준)
    아직은 미래가 불투명합니다.

    하지만 전례를 좇아 포스트 소녀시대로 자릴 잡고 중국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다면 함수의 패권장악이 마냥 불가능하진 않을테죠.

    게다가 솟에겐 없던 장점도 많습니다.
    ㅇㅋ들이 만든 중국 안티에게서 자유롭기도 하지만, 빅톨과 엠번
    한국에선 방패, 중국에선 창이 되어줄 존재들이니까요.

    제시카처럼 크리스탈도 녹을겁니다. 자주 웃고 다니겠죠.
    차가운 표정은 귀차니즘과 더불어 자기방어일텐데, 사람들이 자길
    사랑해주네 느끼면 헤벌레 풀어져서 허당본색을 드러낼 테니까.

    별로 안친한 블로거님의 글에다 너무 주접을 떨었군요. 또 뵙죠. 킁

    2011.08.19 09:2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같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되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함수그룹이 사실 소녀시대의 동생그룹이라는 점이지요.
      실제 언니동생인 제시카-크리스탈이 있으니 더더욱 그럴 수 밖에요.

      2NE1이나 카라가 많이 성장했다고 하지만 사실 걸그룹 중에서
      음원, 음반, 인지도 모두 소시를 따라갈 그룹은 없지요.
      이제 함순이들만 남았네요.

      별로 안친한 님의 댓글이라도 항상 반가운 이유는 무엇일까요 ㅋㅋ

      2011.08.19 10:11 신고
  8. 시타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은 예능의 힘이 참 강해진 시대인것 같습니다.

    심혈을 기울여 홍보하는 노래보다 예능에서 한번 부르는 노래가 더 주목을 받고,

    예능에서 한번 잘하면 확 주목받고, 한번 실수하면 쌓아놓은 이미지가 한방에 추락하고...

    크리스탈이 세바퀴에서 논란이 되는 행동을 했을때 저도 라이브로 보고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시카의 팬이라 크리스탈도 좋아하는 편인데, 그런 제가 봐도

    아, 저거 나중에 분명히 논란이 될것같다는 느낌이 바로 들었고 역시나 폭풍비난을 받았죠.

    하지만 한편으론 연예인이지만 아직 어린아이인데 저렇게 욕을 먹어야 되나 싶기도 했구요.

    그래도 예능에서 잃은 이미지를 예능에서 어느정도 다시 되찾을 수 있었기 때문에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조심해서 좋아진 이미지를 쭉 유지했으면 좋겠네요ㅎ

    2011.08.19 14:23
  9. Saint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자매 만세 ㅠㅜ

    근데 이번 포스트에선 깨알같이 자잘한 오타들이 참 많네요 ㅎㅎㅎ

    2011.08.30 04:26
  10. 안진아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얼리티 본방사수하고 있는데, 수정이만 보면 엄마미소가 저절로 나와요. 외모는 모든지 다 잘할 거 같이 생겼는데, 은근 헐랭이 ㅋㅋ 무대 위에선 카리스마 대방출 하다가 무대 아래에선 설리랑 쌔쌔쌔 ㅋㅋㅋ 아무튼 정자매의 정색은 뭐랄까 뭐라고 표현해야 할까? 매력 그 라디오스타에서 윤종신 아저씨가 칭찬한 사람을 끄는 매력인데...ㅇ아 말로 표현못하계네..

    2014.07.17 23:36

지난주로 공식적인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 가 막을 내렸습니다. 
이제 다음주 아이스쇼 하나만 남겨 놓고 있는 그러한 입장이지요. 
사실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 는 굉장한 성공을 거둔 것이라고 볼 수 있어요.


평균 시청률이 간신히 두 자리에 있던 프로그램을 어떻게 그렇게 말할 수 있지요?
<키스 앤 크라이> 의 방송 스케쥴은 사실 월드컵 식으로 말하자면 "죽음의 조" 였습니다.
요즘 "대세" 인 <나는 가수다> 와 전통 강호인 <1박 2일> 이라는 거물 프로그램 등과
경쟁을 해야했기 때문이지요. 
그런 프로그램들과 경쟁을 해서 12%의 시청률을 따냈다는 것은 사실 큰 성과를 말해주는 거에요.

또한 김연아가 바라던대로 피겨를 "대중화" 하는데 있어서 어느정도 성공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점에서 생각해보면 큰 성공이라고 할 수 있지요.  

김연아의 영향력도 어느정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시청률을 동원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은
출연자들의 피나는 노력 때문이었겠지요.
물론 웬만한 모든 출연자들이 정말 끝까지 열심히 노력해주었습니다.
중간에 탈락한 유노윤호가 아쉽기도 하고 처음부터 논란이 있었지만 그래도 막말로 저질체력으로
그만큼 아이유도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에서 정말로 큰 수확을 거둔 사람은 바로 크리스탈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다른 출연자의 노력을 절때 깎아내리려는 의도가 없으나 이번에 크리스탈이 <키스 앤 크라이> 에서
보여준 그러한 노력과 그것의 결과에 대해서 초점을 맞춰보고자 글을 쓰겠습니다.  

<키스 앤 크라이> 를 통해 크리스탈은 1위를 거머줘 김연아와 "아이스쇼" 에 참여하는 특권을
누릴 뿐만 아니라, 자기의 이미지까지 플러스 되는 그러한 큰 수확을 거두게 되지요. 


 
- <키스 앤 크라이> 전의 크리스탈

사실 크리스탈은 거의 F(X)의 에이스 급으로 출발했습니다.
언니가 소녀시대의 "제시카" 이며, 이미 샤이니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한 적이 있기도 하지요. 
실질적으로 지금도 크리스탈은 F(X)의 에이스로 여겨지지요.  
그 동안 활발한 활동이 없었던 F(X)는 작년에 "NU ABO" 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활동을 하고
크리스탈이 당연히 가장 예능에 나오면서 먼저 활동들을 시작합니다.


그런데 예능에 나온지 얼마 안되어서 크리스탈이 방송에서 한번 큰 실수를 하게 되지요.
바로 <세바퀴> 에서 한 번 큰 실수를 하는데 그 당시 크리스탈은 "태도논란" 으로 인해서
많은 이들의 입방아에 오르게 됩니다.
이것은 크리스탈의 명백한 실수라고 밖에 딱히 설명할 길이 없더군요.

허나 그 이후에 연이어 터진 사실이 아닌 루머들로 인해서 크리스탈은 <세바퀴> 의 실수에
루머들이 겹쳐서 어린 나이에 이미지가 잠시 안 좋아지는 그러한 불운을 겪지요.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세바퀴> 사건은 크리스탈이 실수하기는 했지만 고의성보다는 실수에 가까웠고,
한번 경고를 주면 그 충분히 넘어갈 수 있었을 그러한 문제인데도 이러한 루머들때문에 부풀려지고
부풀려져서 크리스탈이 피해를 본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 것 같네요.

결국 크리스탈은 얼마 제대로 활동을 해보지도 못하고 이런 저런 일들때문에 다른 멤버들에 비해서
TV에 나오는 기회가 더 줄어들고 활동이 조금 줄어들었습니다.
크리스탈이 언니 제시카와 마찬가지로 토크에 강한 타입도 아니고 얼굴표정도
약간 차가운 인상이 있는데다 나이까지 어린 바람에 토크에 쉽게 껴들어 오지를 못해서 
딱히 그 뒤로 자신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증명할 기회가 없었지요.


F(X)의 <코알라> 를 보면 크리스탈이 애교도 많고 성격도 괜찮고 자유 분방한 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지만,
그런 케이블 쇼는 솔직히 팬들이나 보지 일반 대중은 보지 않거든요. 
그래서 <키스 앤 크라이> 전의 크리스탈에게는 많은 선입견이 있던게 사실이지요.



- 크리스탈, 제대로 된 프로그램을 만나다


토크쇼하고 전혀 어울리지 않는 크리스탈이 제대로 프로그램을 만나게 되는데
바로 그게 <키스 앤 크라이> 인것 같습니다. 
평소에 운동신경이 있었던 크리스탈은 사실 가끔 "운동 선수해라" 라고 말할 정도로 운동이 뛰어나거든요.
이미 <출발 드림팀> 을 통해서 자신의 뛰어난 운동신경을 제대로 보여준 크리스탈이 드디어
자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난 것이지요.

아무래도 운동을 하는 프로그램에는 운동신경이 있는 사람이 쉽게 빛나기 마련입니다.
크리스탈은 또 다른 운동신경을 가진 같은 회사 오빠 유노윤호
그리고 못하는 운동이 없는 달인 김병만과 함께 초반부터 주목을 받게 됩니다. 


타고난 운동신경을 바탕으로 크리스탈은 꾸준한 노력을 통해서 계속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지요.
오랜 연습기간과 현재 가수로 활동을 하고 있는 것 만큼 리듬감도 잘 타면서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지요.
하지만 단순히 타고난 실력과 재능만 가지고 승부를 한 것은 아닙니다.
그 동안 에피소드를 보면 크리스탈은 그냥 그 자리에서 머문게 아니고 꾸준히 증가해왔습니다.
특히 리프트를 잘하면서 "리프트의 여왕" 이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크리스탈은 파트너와 다툼도 많아서 "불화설" 까지 있었는데 이게 다 잘하기 위한 과정이었고,
사실 그 잘하려는 과정에서 실수로 파트너 목을벨 뻔했던 그러한 순간까지 있었는 것을 보면 
(그것도 지친 몸을 이끌고 더 잘 해보려다가) 얼마나 크리스탈이 맹연습을 했는지 알 수 있지요. 
사실 그게 한번은 아니었지요. 예전에도 그런적이 있었다는 것을 보면 크리스탈이
얼마나 새로운 동작들을 하기 위해 노력했는지를 알 수 있어요. 

그러면서 강심장에서 얼마나 그것을 즐겼는지 알 수 있는 부면도 있긴 해요.
여러 동작을 보여달라는 요청에 크리스탈은 파트너 이동훈은 죽어라 힘들어 하는데
계속나서 보여주고 싶어하는 그러한 면도 있었지요.


어쨋든 타고난 운동신경과 피나는 노력으로 인해서 크리스탈은 <키스 앤 크라이> 에서 오랫동안 무술을
익혀온 김병만에 못지 않은 그러한 기술과 리듬감 그리고 퍼포먼스를 선포이며,
<키스 앤 크라이> 내내 선두를 유지하는 그러한 선전을 보여주었습니다.  




결국 크리스탈은 <키스 앤 크라이> 에서 1등을 차지하는 그러한 결과를 가져옵니다.
물론 1등이란건 단순히 실력으로만 할 수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
프로그램 내내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김병만이 맨 마지막 공연에서 안타까운 실수를 하는 바람에
결국에는 크리스탈 & 이동훈 커플이 아슬아슬하게 1등을 하게 되는 일이 있게 되지요.


이동훈 선수도 "병만이 형님께도 죄송하고" 라고 했고 크리스탈도 김병만의 실수에 자신들이
1위를 차지했다는 것에 상당히 미안해하는 그러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크리스탈은 미안한 마음에 울음을 참는 그러한 모습도 보여주기도 했어요. 


하지만 김병만의 모습도 멋있었는데요... 정정당당하게 승패를 인정하면서
"성공했으면 점수를 받는 거였고, 실수한 것이었기 때문에 깨끗하게 인정합니다" 라고
인정하고 정말 승부에 쿨하게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대인의 모습을 나타냈지요.



결과적으로 1위를 하기는 했지만 크리스탈은 이 경기를 통해서 배우기도 많이 배우고
참 얻은 것도 많이 얻었을 것입니다. 
여러 새로운 사람들을 많이 알 수 있었을 것이고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겨내서 성취감도 얻었을 것입니다.


크리스탈은 1위도 소중했겠지만 그만큼 더 소중한 것은 아마 자신을 다시 재증명하고 자신의 이미지를 
바로 잡아줄 수 있고, 정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줄 기회를 다시 얻었다는게 큰 수확인것 같아요.
일찍 탈락한 아이유까지 포함에서 사실 출연자 중에 가장 막내였던 (94년생) 크리스탈은
절대 언니/오빠/삼촌들의 정신력에 뒤지지 않는 집념을 보이면서 1위를 차지한 것이지요.

그러한 크리스탈의 노력이 정말 제대로 보여진 <키스 앤 크라이> 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크리스탈에 관한 기사들의 댓글들을 보면 많이 호전적이어지고 자주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예전엔 그랬는데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니까 호감이다" 
"이제는 호감으로 돌아선 것 같다" 라면서 좋은 반응들을 볼 수 있게 되네요.


한번의 실수와 루머로 인해서 쌓였던 선입견을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극복해내며
다시 자신에 대한 시선을 좋게 돌려놓은 크리스탈.
앞으로 계속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서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았으면 합니다. 
또한 다음주에 방영되는 김연아와의 "아이스쇼" 에서도 멋진 모습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시타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연아 선수를 좋아해서 몇번 봤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좀 안맞아서 안보게 되더라구요.

    출연자들이 초보자들이므로 눈을 사로잡는 화려한 기술같은게 나올수는 없는거니까

    출연자들이 피겨를 배워가는 모습을 시청포인트로 잡을 수 밖에 없었는데,

    그래서 전 출연자들에 대한 관심이 있지 않으면 집중하기 힘든 그런느낌이 있었어요ㅎ

    프로그램 자체가 옴니버스식이니까 관심없는 출연자가 할때는 채널을 돌리고픈 그런 느낌??

    그래도 피겨에 전혀 관심이 없었던 사람들이라면 어느정도 피겨에 관심을 가질 수 있었던만큼,

    피겨의 대중화라고 하면 거창할 수 있지만 소기의 성과는 거뒀다고 볼 수 있지않을까 싶네요ㅎ

    2011.08.16 03:1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러게 말입니다.
      솔직히 매 에피소드만큼 다 챙겨보지는 못했습니다만
      (많은 부분을 챙겨봤어도) 피겨라는 종목에 관심을 불어넣는데는
      일조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이들에게 동계올림픽때만 보고 그만이었던 (그래서 김연아에게도 끝나면 나몰라라 했던) 그랬던 피겨가 두자리수의 시청률을 유지해나가면서 많은 국민들이 봤다는 사실 자체가
      의미가 큰것이라고도 볼 수 있지요.

      2011.08.16 08:25 신고
  2. 불편한세입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피겨의 대중화는 이미 피겨의 꽃 김연아의 탄생으로 이뤄진것이라 봅니다. 단지 김연아와
    피겨를 이용해 황금 시간대 시청자를 낚으려는 방송 포맷이겠죠. 피겨의 기술은 단기간 연습해
    서 습득할 수 있는것이 아니기에 그들이 진짜 기술을 선보였다기 보다 손짓 발짓 흉내만 내는
    알멩이 없는 무대일색이였다고 느겼습니다. 짧은 시일에 뭔가를 보여줘야 된다는 강박증에 본인
    들도 부담을 느꼈겠지만 보는 이들도 그들의 우스꽝 스러운 무대에 편안하게 보기가 불편하였습
    니다. 퀄리티 떨어지는 무대들과 인물중심의 이야기로만 채워진듯 하여 재미 또한 반감이 되였습
    니다. 애초에 프로그램 섭외에 있어서 여기나온 모든이가 타고난 운동 센스나 동등한 조건을 갖
    추지 않았기에 이들을 두고 같은 조건에서 경합이라는걸 벌인다는것이 넌센스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상당히 크리스탈에게 호감을 가지고 글을 쓰신듯 합니다. 파트너와 불화설, 그녀의 이같은 행동도 단순 실수였을까요? 피겨를 함에있어 그녀는 이제 막 걸음마를 떼는 초보단계이고 상대남은 훨훨 날고 있는 프로입니다. 경험많은 프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따라야 함에도 본인의 주장을 힘(인기)으로 제압하려는 고압적인 태도가 청자 입장에서는 마뜩지 않은것은 사실입니다. 이것 역시 그녀에대한 평소 호감어린 눈으로 바라봤다면 한없이 예쁘게만 보일수도 있을것입니다.

    "10cm"의 노래 가사중 //코를 골아도 듣기 좋아 냄새가 나도 향기로와 씻지 않아도 너무 '빛'이 나서 죽겠네//라는 "죽겠네"라는 곡이 있는데 색안경을 쓰고 바라보는 것도 문제가 있겠지만 콩깎지가 씌운 상태에서의 글은 중립적이지 않고 공감을 사지도 못하겠죠. 저는 기왕 이 주제로 글을 쓸 생각이였다면 오히려 크리스탈이 아닌 김병만씨를 조명하여 쓴 글이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끝으로 그녀를 향한 루머가 진정 루머이기를 바랍니다.

    2011.08.16 05:5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물론 김연아가 10년넘게 해온 피겨를 단기간에 익힐 수 없겠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노력까지 무시해야할까요?
      님께서는 그 "우스꽝스러운 무대에 불편" 하셨을지 모르겠지만,
      정작 김연아는 그 노력에 고마움을 표시하고 정말 감동받은 눈치던데...

      그 짧은 시간에 나름 열심히 따라잡아서 노력을 한 건 생각을 안하고 "알멩이 없는 퀄리티 떨어진 손짓발짓 흉내" 로 만들어버리시지 그들의 노력을 완전 저평가 하셨네요.

      물론 상대방이 한참 피겨를 탄 선배이긴 합니다.
      하지만 이 피겨스케이팅 특히 파트너와 같이 하는 스포츠는
      단지 "내가 경험이 많으니까 그냥 따라와" 하는 그러한 사고 방식은 잘못되었습니다.
      오히려 파트너와 조합을 맞추는 것이기에 의견 충돌도 생길 수 있는 것이지요.

      도대체 무슨 근거로 "힘으로 제압하려고 한다" 하는 말이 나오는지요.
      단지 크리스탈이 연예인이기 때문에 "인기로 제압하며 고압적인 태도로" 대한다고 단정지어버리신다면 님께서 혹시 말하는 그 "콩깍지" 에 눈의 씌운게 아닐까요?

      네. 제가 팬심에 눈에 씌운 것일 수도 있지만 님께서도 크리스탈 이라는 연예인에 선입견 (그렇지 않다면 "힘으로 제압한다" 라는 근거도 없는 말은 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방송은 애들 장난" 이라는 사고 방식 역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김병만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하셨는데
      개인적으로 김병만을 너무 좋아하고 달인의 광팬이긴 하지만,
      왜 김병만의 노력은 칭찬하시면서 같이 노력한 크리스탈은
      그렇지 못하시는지 그 점이 참으로 아쉽네요.
      김병만이 막내 크리스탈을 보면서 님과 같은 그러한 감정을 느꼈을지는 궁금합니다.

      왜 꼭 크리스탈에게만 콩깍지를 끼고 보셔야 하는지 아쉬움이 납네요.
      님께서 정말 연예인이 "손짓 발짓 흉내만" 내는게 보기 싫으셨다면 그 실례는 크리스탈만이 아닌 김병만, 이규혁, 손담비 모두 동일하게 적용되어야 겠지요.

      끝으로 저도 정말 그녀를 향한 루머가 루머이길 바랍니다.
      제가 오해한 것일수도 있지만 님의 말투에서는 맨 마지막 문장이 정말 진심인지 궁금해지는 뉘앙스를 띄고 계시네요.

      2011.08.16 08:17 신고
    • 시타  수정/삭제

      피겨에 대한 관심이 김연아 선수에 의해 일어났지만 대중화는 아니였습니다.

      막말로 지금 상태에서 김연아 선수만 은퇴하면 다시 피겨는 퇴보할것이 분명합니다.

      그걸 알기때문에 김연아선수도 키앤크에 참가했던거구요.

      단기간내 고급피겨기술을 흉내조차 낼 수 없다는건 누가 봐도 뻔한 사실입니다.

      키앤크를 보는 포인트는 아무래도 초보자들이 피겨라는 스포츠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는것이겠죠.

      높은 피겨기술을 구사하는 퀄리티있는 경기를 기대하며 키앤크를 본다면 정말 웃기는 말입니다.

      잘하지 못하는 스포츠를 한다는것 자체로 욕을 먹어야된다면

      무한도전에서 이때까지 했던 수많은 도전들은 전부 욕만 들어먹을만한 행동이였겠군요.

      그리고 타고난 운동신경이 같은 사람끼리만 스포츠를 해야 하는건가요?

      어차피 다 초보수준의 스케이터이기 때문에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된다고 봅니다.

      그 말은 오디션프로에서 노래를 못하는 사람이면 참가도 하지마라는 말과 같네요.

      크리스탈에 대해서 블로거가 좋은 감정을 가지고 편향적으로 글을 썼을 수도 있지만,

      글쓰신 분도 본인의 생각과 다른 글을 썼다고 해서 그렇게 비난 수준의 글을 남기는것도 웃깁니다.

      본인이 생각한 내용을 본인 블로그에 올린겁니다. 기자가 언론사에 기사올린게 아니라는 겁니다.

      김병만을 저도 좋아하지만 그에 대해 글을 안쓰고 크리스탈에 대해 썼다고 그게 잘못이라는건 억지네요.

      2011.08.16 08:26
    • 냥냥  수정/삭제

      파트너와의 불화설은 sbs 특유의 자극적인 편집에
      이용당한 겁니다..실제로 미방영분에선 이동훈 선수는
      수정이 그런 성격이 오히려 좋다고 하고 카페 글에도
      가식이 없어 오히려 좋다고 밝혔고 수정이가
      쓰러졌을때도 잘해줘서 너무 고맙고 아웃백에 데러가서
      고기 사준다는 말도 하고..

      하여튼 이놈의 십버드 예능 잘 나가다 이래..-_-

      2011.08.16 10:59
    • 불편한세입자  수정/삭제

      체리님 글을 읽다보면 글에 동조하지 못하고 글에 반하는 견해를 보이면 그 비판을 수용하지 못하고 불쾌해 하시는 듯 합니다. 이 글은 이 방송에 대한 크리스탈에 호감을 가진 사람만을 위한 글이였습니까? 그들은 굳이 이런글을 보지 않더라도 호감을 유지할 것입니다. 제 생각에 누구를 치켜세우는 글을 쓸때는 조금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읽더라도 반감을 사서는 안될 것입니다. 크리스탈을 모르거나 행여 싫어하더라도 글을 통해 다시 한번 그녀를 생각해 볼 수 있게끔 쓰셔야 바람직하지 않을까요? 논란의 여지가 있는 글 일수록 내용에 충실해야 할 것입니다. 개인 블로그지만 영향력이 큰 파워블로그라는 생각에 드리는 말입니다.

      제가 쓴 다소 자극적일 수 있는 단어에만 초점을 맞춰 반박을 하신다면 체리님께서 쓰신 본문중에 크리스탈이 세바퀴 가운데 큰 실수를 하였다 했는데, 이는 단순실수일 꺼라고 변명해주지 않았습니까? 생각하기에 따라 그것을 실수로 보기보다는 까마득한 후배가 선배앞에서 나아가 시청자에 보이는 잘못된 마음가짐으로 볼 수 있지 않겠습니까? 정말 "방송은 애들 장난" 입니까? 제가 갖고있는 후배는 선배를 대할때 항상 조신하고 겸손해야 된다는 기성세대의 편견일 수는 있겠습니다.

      또한 크리스탈은 단지 일개 인기가수에 불과합니까? 그녀의 뒤에는 거대 기획사가 있고 팬텀이 있습니다. 크리스탈과 마주할때 그점이 떠오르지 않을꺼라 생각합니까?(이것을 은연중 작용하는 힘{인기}으로 제압이라 하였는데 물론 근거는 없습니다. 눈에 보이는 게 아니니까요) 피겨 외적으로 말고 피겨 무대의 구성, 기술의 전개, 안전성 그 어느하나 크리스탈의 의견이 상대남보다 높게 점쳐질 수 없습니다. 헌데도 자기 주장을 굽히지 않았고 촬영중임에도 상대남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봅니다. 이는 사전 협의로 의도적으로 갈등조성, 해결, 화합을 꾸몄을지 모르지만 보여진 단면만을 보면 그렇습니다.

      크리스탈이 파트너와 다툼이 잦아 불화설까지 있었지만 결과가 좋으니 이 또한 "이게 다 잘하기 위한 과정"이였다고 포장한다면, 이번 한예슬 파동에서 살펴볼 수 있듯이 한예슬과 연출진 일이 터지지 않았다면, 그녀의 그런 이기적인 모습들은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지친 몸을 이끌고 더 잘해보려는 과정" 쯤으로 생각해 볼수 있겠네요.

      <코알라>를 보지 않아 진솔한 크리스탈을 보지못해서 그런지 선입견을 깨지 못한점은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입니다. 제가 크리스탈에게 선입견을 가지고 있을 수 있지만 그게 비단 이 글을 읽는 저 뿐이겠습니까? 믿어주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일부분에서 그녀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고 있지만 F(X) 그룹 자체를 싫어하지 않습니다. 아 어떻게 표현할 방븝이 없네요.

      김병만의 노력만을 칭찬하는게 아니라 <키스 앤 크라이> 에서 보여준 노력과 그것의 결과에 초점을 맞춘 글이라면 글의 소재로 1등이 되려고 노력하는 과정을 여실히 보여준 김병만씨가 더 어울리겠다는 개인적 소견이였습니다. 그들의 땀과 노력을 어찌 순위로 환산할 수 있겠습니까? 아름다운 꼴등, 빛나는 2인자 등 꼭 1등의 타이틀만이 노력의 부산물은 아니지 않습니까? 요즘같이 최고가 아니면 살아남을 수 없다고 가르치는 사회에서 굳이 또 1등에 초점을 맞춘다는 것이 솔직히 불편하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어떤 여건, 상황에서 그런 결과를 도출해냈느냐?" 입니다. 피겨를 전혀 타지 못했던 절대 불리했던 진지희 양이 어떤 발전을 보여줬는지, 실력차이는 있었지만 어떤 환경에서 결과를 냈는지, 김병만씨가 발에 부상을 입고도 시청자와 약속을 지키기위해 그가 프로 정신을 발휘하여 무대 위에서 어떤 감동을 도출하였는지 말입니다. 또 이들의 "출발은 어떠했는데, 현재 상황이 어떤지"를 관찰하는 즉 늘 1등하던 사람이 도로 1등 한것은 현상유지를 한 것이지만 5등 7등 하던 학생이 3등을 하였다면 대단한 성적향상을 보인 것으로 이들의 노력이 1등 그늘에가려 그 노력과 성과를 알아주지 못하면 안되겠지요.

      끝으로 크리스탈이 워낙 가식이 없어 그렇다고 하니 그래도 불특정 다수가 볼 수 있는 방송이므로 가식이라도 때에따라 필요할때는 써먹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비판은 비판일뿐 비난하지 맙시다.

      2011.08.16 11:4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님의 의견에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어서 몇마디 적어본 것이지
      의견 자체를 무시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랬다면 당장 지워버렸겠지요.

      실수였다고 단순변명을 한게 아니지요.
      실수였다고 분명 이야기 했습니다. 그래서 그것에 관해서는
      두말할 나위도 없다고도 했구요.
      하지만 제가 말하고자 하는 부분은 단순히 실수니 별게 아니다
      이게 아니고 실수를 했으니 주의를 주는 것으로 충분했다는 소리입니다.

      크리스탈 자체가 인성이 나쁜 아이는 아닐 수도 있지만,
      예절 교육이나 태도가 부족할 수 있는 있지요.
      그런점에서 지적을 해주고 비판을 해주면되는데 그 이상을 가서
      피해를 입었다는 소리입니다.
      어디 네티즌들이 단순히 "비판" 정도에서 끝나던가요?

      인성자체가 나쁘다느니 하면서 온갖 루머와 함께 "크리스탈은 나쁘고 XXX없는애" 하고 낙인을 찍어버렸습니다.
      그 확대 적용이 아쉽다는 것이지요. (님이 그랬다는게 아닙니다.)

      물론 경험이 많은 그러한 입장을 따르는 것이 옳아보일 수도있지요.
      하지만 어디까지나 이건 팀 스포츠였고 크리스탈도 자기의
      의견을 표현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
      그것을 나쁘게 보셨다면 그것은 님의 견해이니까 어쩔 수는 없지요.
      그것은 제가 바꿀 수도 없는 것이며 님에게 강요할 수도 없는 것입니다.
      일부 시청자들과 님께 좋지 않게 보였는데 제가 어떻게 "좋게 봐라" 하고 강요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인기의 제압" 이라는 표현을 사용함으로써 근거 없이
      크리스탈이 자신의 인기와 "연예인" 신분을 이용하려고 했다는
      그 주장 자체는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주장이 강해서 고집이 센것하고 "연예인 신분" 과 "인기" 를 이용해서 상대방을 무시한것은 다르다고 보거든요.

      또한 단순히 제가 크리스탈이 1위했다고 해서 글을 썼다고 생각하신다면 그것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1등인 크리스탈에 초점을 맞췄다고 해서 2등인 김병만을 무시하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글의 초점은 "1등인 크리스탈이 대단하다" 라는게 초점이 아니었습니다.
      글의 초점은 오히려 "1등" 은 둘째치고 이미지를 변화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라는 것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크리스탈이 1위를 했건 4위를 했건 초점은 그것이기에 이 글은 나왔을 것입니다.

      이미 김병만에 쓰신 다른 블로거들도 계십니다.
      제가 크리스탈을 좋아한다고 해서 그 블로거에게 "왜 김병만에 대해서만 쓰고 크리스탈에 대해서는 안쓰냐?" 할 수 없는것과
      같은 이치가 아닐런지요.

      김병만은 키앤크 이전에도 이미 "달인" 을 통해서 거의 독보적인 인기와 지지도 그리고 호감도를 가진 연예인이었습니다.
      이미 호감도를 가지고 시작한 달인에게 "더 호감이 되었다" 라고
      글을 쓰는 것보다 시작하기 전에는 선입견이 있었지만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호감이 되었다" 하고 쓰는게 목적이었습니다.

      그래서 글에서 "1위도 소중했겠지만 그만큼 더 소중한 것은 아마 자신을 다시 재증명하고 자신의 이미지를 바로 잡아줄 수 있고, 정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줄 기회를 다시 얻었다는게 큰 수확인것 같아요"

      제가 전달하는 방식에서 잘못되었던지 님께서 조금 잘못이해하셨던지 어쨋든 간에 내용전달이 잘못 전달되고 이해된것 같네요.

      그리고 첫번째 쓰신 문장은 개인적인 생각으로 솔직히 아직도 동의를 못하겠습니다.
      "진짜 기술을 선보였다기 보다 손짓 발짓 흉내만 내는
      알멩이 없는 무대일색이였"
      이 말은 님께서 언급하신 김병만까지 무시하는 그러한 말입니다.

      물론 이들이 짧은 기간에 "김연아" 가 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바쁜 스케쥴을 쪼개면서 노력한것 자체를 무시한 것은 아닐런지요?
      전 이들의 모습이 전혀 "우스꽝스럽지도 않" 았고,
      "불편하지" 도 않았습니다.

      특정한 표현들의 초점을 맞추셨다고 하는데 그 특정한 표현들에 의해서 기껏 노력한 연예인들의 수고가 수포로 돌아간다면 그 표현들을 고쳐야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님의 의견은 존중하고 어느정도 맞는 부면도 있을지 모릅니다.
      똑같은 문제를 같은 시선으로 바라보기란 사실 불가능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 글에서 반감이 느껴지는 부면이 있다면 <세바퀴> 를 언급한 부분이겠지요.
      그 부분에서도 "크리스탈의 명백한 실수라고 밖에 딱히 설명할 길이 없더군요" 라고 인정을 했고, 단지 "고의적이지 않았고 경고를 주고 주의를 줄만했다" 라고만 했습니다.
      <세바퀴> 사건 이후에 여러가지 루머가 부풀려진것도 사실이라
      그게 더해진것 같아서 아쉽다는 것을 지적한 것이구요.

      제가 마음이 가장 넓은 사람은 아니라 모든 의견을 수용하지 못하는 그러한 점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항상 개선해나가려하나 쉽지는 않군요.
      그런데 가끔 저에게 비판을 수용하라 하시는 분들에게도 권해드리고 싶은건, 제 의견도 이해를 해달라는 것입니다.

      비난은 님에게 할 마음이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님처럼 보는사람도 있고 저처럼 보는 사람도있습니다.
      님께서 제 글을 보고 댓글을 다실 수 있는 것처럼,
      저도 제 의견을 이야기 하기 위해서 댓글을 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댓글은 서로 이야기하기 위해 있는 것이지 단순히 댓글러가 의견만
      남기고 가는 그러한 창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쨋든 한국은 밤이 늦었을텐데 몸 잘 챙기시고 잘 주무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글에서는 동의를 할점을 찾지 못했을 수는 있겠지만,
      다음 글들에서는 찾을지도 모르지요.
      안녕히 주무세요.

      2011.08.16 12:14 신고
    • 불편한세입자  수정/삭제

      시타님의 김연아에 의해 피겨에 바람은 일어났지만 대중화는 분명 아니였다는 말에는 수긍할 수 없습니다. 묻습니다. 국민이 어느정도 체감하여야 "대중화"라는 표현을 쓸 수 있는지 또 대중화에 대한 지표가 무엇인지 말입니다.

      단기간 내 기술을 보여줘야 하는 설정을 문제로 삼았고 매번 새로운 시도 변화를 해야하는 부담감을 안고 갔었기에 진정성 없는 무리한 퍼포먼스를 "손짓 발짓 우스꽝스럽다" 풍자한 것이지 그들의 노력 자체를 폄하한 것은 아닙니다. 무한도전 경우 보통 입상이나 순위의 결과 보다는 그들의 노력을 비중있게 다룸으로서 그들의 노력과 성과를 시청자와 함께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키앤크를 보십시오. 그들은 순위에 연연해 매주 무리한 퍼포먼스를 시도하여 표을 얻고자 하였습니다. 이것이 진정 피겨의 발전과 홍보에 부합한다고 보십니까? 퀄리티는 경기는 화려한 기술로 꽉 차여 있는 것을 말하는 것도 아닙니다. 앞서 예를 드셨으니 무도를 보면 그들 면면히 화려해서 방송이 퀄리티가 있습니까? 잔잔한 무대를 통해서도 큰 감동을 줄 수있다고 봅니다. 그들이 그렇게 하지 못한것은 시청률만 생각하고 시청자는 배려하지 않은 처사입니다.

      시타님/ 체리님을 비난하고자 쓴 글이 아니라 글을 읽고 느꼈던 다른 생각을 적어보았는데 "다름"을 비난이라고 받아들인다면 거기에대고 뭐라 드릴말은 없네요. 없는 글재주로 나름 진지하게 글을 적어보았는데 그것마저 우겼다면 더욱 신중히 글을 남기겠습니다.

      2011.08.16 12:2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쉽게 이렇게 생각해보겠습니다.
      김연아는 어떻게 느꼈을까 하는 점입니다.
      김연아는 오히려 이들이 짧은 시간내에 여러 가지 기술을 매주 시도하고 바쁜 스케쥴을 쪼개서 내는 것을 보고 마음속으로
      깊음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사람은 일단 순위를 정해놓고 해야지 뭐든 더 잘하려는 경향이 었더군요.
      단순히 퍼포먼스만 놓고 평가를 한다면 딱히 기준이 없기에 더 느슨해질 것입니다.

      님의 취지는 충분히 이해하고 그 말하고자 하시는 바는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일단 댓글을 보면 당연히 눈에 먼저 가는 것은 "손짓 발짓 우습게 보인다" 라는 표현이 더 빨리 보이고 "우스꽝스럽다" 라는 표현이 눈에 들어오게 되어있지요.

      그렇기에 그들의 노력이 무시하는 것 같은 뉘앙스를 충분히 풍길수 있다고 봅니다.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무도에서 그들의 노력을 보고 감동을 받고 느낄 수 있다면,
      키앤크에서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김병만의 퍼포먼스를 보고 김연아는 눈물을 흘렸으며,
      크리스탈 등 타 멤버들의 퍼포먼스를 보고 노력하는 그들에게
      정말 김연아는 감사하는 표정들을 보내주고, 걱정하는 표정들을 보내주며 정말 "엄마 미소" 를 보내주었습니다.

      한국 피겨의 김연아가 그렇게 느끼고 많은 시청자들이 그렇게 느꼈다면 단순히 그 퍼포먼스 들이 급조되고 자기 홍보만 가득차있는지 생각해볼만하지 않을까요?
      오히려 "짧은 시간내에 무리한 퍼포먼스를 한게 우습다" 라기 보다는 그 "짧은 시간내에 저 기술을 쌓기 위해서 얼마나 피나는 노력을 했을까" 하고 바라보는게 더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시청자는 님과 같이 느꼈을지 모르지만 그렇지 못한 시청자들도 있을 것 같군요.
      생각해보면 시청자의 배려가 없었는지는 시청자 각자가 평가할 문제기에 님에게 자꾸 제 의견을 강요하는 저도 문제는 있는 것 같습니다.

      어쨋든 이건 제 의견이며 님의 의견도 옳은 바도 있으니,
      모두가 읽어보고 공유할 수 있도록 의견을 남겨두었으면 하네요 ^.^a;

      2011.08.16 12:40 신고
    • 불편한세입자  수정/삭제

      김연아는 체리님 말처럼 피겨를 아껴주고 정성을 쏟는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고마움을 느낄수 있었을 것입니다. 단지 그것을 시청자와 함께 느낄수 있었는지가 의문입니다. 체리님이 지적하신 표현들은 결국 뉘앙스 문제인데 제가 느꼈던 감정을 잘 대변해 주는 단어를 고르다 보니 다른이의 눈에 거슬렸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점 양해바랍니다.

      사실 글을 읽고 쓰면서 일부러 다른 생각을 내세워보자는 고약한 심보도 작용하였습니다. 여기 블로그도 일곱빛깔 무지개처럼 다양한 의견들로 가득찬다면 한층 다채로울껏 같아 말입니다. 성심성의껏 답변 달아준점 고맙게 생각하며 마지막으로 좋은 글들 많이 써주시길 감히 부탁드립니다.

      2011.08.16 13:1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영어로도 가끔 "Devil's Advocate" 이라고 하지요?
      나쁜 표현이 아니고 가끔 님처럼 이렇게 반대되는 의견들은
      제 글을 돌아볼수도 있게하는 충분한 자극제 및 성장제가 됩니다.

      사실 제 독자분들 중에서는 이렇게 토론을 통해서 처음에는
      의견이 맞지 않았지만 서로 존중하는 마음으로 댓글을 달다가
      결국에는 비슷한 코드를 찾아서 독자가 된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다른 의견은 환영합니다.
      님께서 해주신 것처럼 매너만 지켜주신다면요.

      마지막이라는 말을 남기지 마시고 ㅠ.ㅠ
      계속 앞으로도 찾아주십시오 ^.^a;

      2011.08.16 13:13 신고
  3.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염연히 말하자면 키앤크 출연자 대부분들이 수혜자인 셈이죠 ㅎㅎ수정이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유감스러운 논란이 다 씻겨나가서 무엇보다 기쁩니다 흑흑 이제 하이킥에만 집중하자
    수정아 ㅎㅎ

    2011.08.16 05:5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뭐 정말 싫어하고 안 좋게 보는 분들은 크리스탈이 뭐를 해도 그닥 달갑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많이 풀려나갔지요.
      다른 시트콤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으니 이번 하이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으면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키앤크의 가장 큰 수혜자는 크리스탈, 손담비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달인 병만이 형님은 키앤크 전부터 성실하기로 소문나신분이라.. ㅎㅎ

      2011.08.16 08:19 신고
    • 냥냥  수정/삭제

      담비언니도 이번에 앨범 낸다고 하던데 잘되길..

      2011.08.16 11:00
  4. 에바흐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프로그램으로 크리스탈의 이미지는 완전히 반전됐죠.
    성격이 안 좋다기 보다 세세한 것에 신경쓰지 않는 스타일인 것..
    그리고 뭐든 노력한다는 느낌 이 전달된 모양입니다.

    2011.08.16 06:32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런거 같아요.
      그냥 뭐랄까... 크리스탈과 제시카를 보면 약간 뭐든 연연하지 않는 그러한 스타일 같아요.
      어쨋든 노력하는 모습이 보여서 예뻤지요 ㅎ

      2011.08.16 09:28 신고
  5. 몽키매쥐익  수정/삭제  댓글쓰기

    키스앤크라이를 보면서 크리스탈 너무 좋아졌어요ㅎㅎ귀엽고 노력하는모습^^제시카-크리스탈 정자매 격하게아낍니다ㅋ 처음에는 눈에안띄었는데알면알수록 노력을많이하는걸알게됫고 빠져드는정자매홧팅~클탈 이름은 정수정~거꾸로해도 정수정~~(////)

    2011.08.16 09:0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러실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출연자중에 가장 어린 나이에도 뛰어난 집중력을 가지고 열심히 했으니까요 ㅎ

      2011.08.16 09:29 신고
  6. 발키리작전  수정/삭제  댓글쓰기

    함수 앨범 활동은 끝났지만....피켜스케이팅으로 열심히 해준 수정양^^ ㅋㅋㅋㅋㅋ
    수고 많았습니다^^(+대체 에스엠의 인재 영입의 끝은?????....아주 수정양을 피켜스케이팅의 달인으로 등극시켜준^^)

    2011.08.16 09:0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SM에서 자기들도 뽑고 뭐 "이런애가 다 있지" 했을꺼에요.
      처음에 길거리 캐스팅으로 얼굴때문에 뽑혔을텐데 (덕분에 시카가 소시에 ㅋ) 알고보니 운동도 잘하고 노래도 괜찮고 춤도 괜찮으니 참 잘 건졌지요 ㅎ

      그러고보면 확실히 스카우트들은 괜히 스카우트는 아닌것 같긴 하네요

      2011.08.16 09:31 신고
  7. 은뉴텔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원래부터 크리스탈을 좋아했던터라 이번 방송 할때 유심히 지켜보기는 했습니다. 하면서 예상외로 열심히도 하고 기술들도 정말 많이 발전되고 고급기술까지 구사하는걸 보며 좀 더 좋아지고 크리스탈에 대한 생각이 바뀌기도 했었죠. 물론 위에 댓글을 다신분들의 말대로 김연아처럼 제대로된것도 아니고 손짓발짓 이라고만 할수도 있겠지만 피겨초보자이고 본업이 운동선수가 아니며 여러 상황을 고려해볼때 그정도라면 충분히 노력한것 같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키앤크 마지막방송에서 1위를 정할때 내심 수정이가 일위를 하길 바랬는데 하게 되서 또 좋았구요 ㅋㅋ 어제 아이스쇼에서는 긴장을 해서 그런지 키앤크 대회보다는 조금 못했다 라는 느낌이 들긴 했는데 그래도 키앤크를 하면서 크리스탈에겐 좋은 경험이 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2011.08.16 18:5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워낙 운동신경이 좋은 아이라 금방따라잡더군요.
      아직 아이스쇼를 못봤는데 벌써 했나보지요?
      하기사 방송될쯤이면 이미 하고도 남았겠지요?

      정말 키앤크는 크리스탈에게 많은 경험이자 그녀를 살려주는 그러한
      기회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2011.08.16 23:38 신고
  8.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08.16 20:1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어떻게 생각해보면 그렇게 볼수도 있겠네요.
      "매도 먼저 맞는게 낫다" 하는 말처럼 다소 들 알려졌을때
      맞는것도 어찌보면 조금 아팠겠지만 예방 접종은 될수 있겠네요. ㅎ

      2011.08.16 23:39 신고
  9.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스 링크와 크리스탈이라.. 얼음공주는 빙판이 자기 세상인가 봅니다.
    체질상 자매들이 열에 쥐약이긴 하던데, 암튼 냉면에도 얼음이 들어가죠.
    해를 걸러 여름마다 '얼음'이 '얼음'들을 살린 케이스군요.

    2011.08.16 23:24
  10. Saint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지희 양이 막내죠.

    2011.08.30 04:35
  11. 행인  수정/삭제  댓글쓰기

    불편한세입자님 억지논리가 참으로 듣기 거북하네요.

    논리는 논리인데 억지논리라고 하는 이유는 고압적 태도 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 블로그는 개인의 사견을 적는 곳입니다.

    사회에 불순한 영향을 끼치는 글이 아니라면 본인의 생각을 적을 자유가 있습니다.

    '누가 읽더라도 반감을 사지 않게 블로그 글을 적어야 한다'는 불편한세입자님 말씀이

    참으로 위압적으로 들리네요. 그렇게 글을 적는 블로거가 몇이나 될까요?

    아무리 잘 쓴 글도 보는 사람 생각에 따라 각기 달리 보일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이 몇만명인데 몇천만명인데 그들 입맛에 맞는 글만을 써야한다?

    편협한 생각이죠. 매우 힘든 일을 평범한 사람에게 요구하고 있다는 생각은 안드시나요.

    전공자도 그런 완벽한 글을 쓰기는 힘듭니다. 반감이라는 것은 형식과 예의를 갖춰서 쓴 글에도

    그 내용에 따라 일어날 수 있습니다.

    상대에 대한 예를 갖추면 반감이 생기는게 쉽지는 않겠지만..

    이런 포스팅에도 반감을 갖는 님같은 분이 있는 걸 보면 존칭과 예를 다한다고 그 글에 대해 반감

    이 들지 않는다고는 못하는게 증명이 되네요.

    벌써 불편한세입자님 글부터가 읽는 이들의 반감을 살 수 있는 글이라는것은 모르시나보네요.



    체리블로거님이 키앤크에서 수정양의 이미지가 좋아졌다는 기본적 취지를 가지고 글을 쓰셨는데 그런 글에 불편한세입자님께서는 필요이상으로 과민한 반응을 하는 것으로밖에 안느껴집니다.


    불편한세입자님 댓글을 쭉 읽다보니 수정양 태도의 여러 문제점과 거대 기획사 아이돌이라는 찝찝한 이미지를 의식 하시는 것도 같고 관련한 여러가지 얘기하셨는데 그런 여러 생각에 대해서는 본인의 자유니까 존중을 합니다.
    그런데 그런 본인의 견해를 말씀하실때 조금 부드럽게 말씀하시는게 보는 사람들을 배려하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키스앤크라이 자체가 피겨에 무지한 일반인(직업은 연예인이지만 피겨에 대해 비전문적인 사람으로서)이 미션에 도전하는 포멧입니다. 거기 출연진분들은 모두 최선을 다했다는 것을 누구나 압니다.
    주인장께서는 그런 출연진들 중에서도 특히 크리스탈이 그간 좋지 않은 이미지를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많이 돌려놓았다, 성공적으로 잘 마쳤다고 판단하실만한 정황적 근거에 따른 판단을 하실 수 있으며 이런 포스팅을 통해 그런 생각들을 말씀하실 권리 또한 있습니다.
    불편한세입자님께서는 주인장님께 1등 출연자에 대해서만 언급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이 논리도 그럴 듯 하기는 한데 따져보면 좀 억지입니다.


    1등 출연진에 대해 블로거가 포스팅하는게 저는 나쁘다고(불합리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작은 공모전에만 나가도 상금을 받습니다.
    하물며 지상파 방송 거대 프로젝트였는데 우승자가 주목 못받는게 더 이상합니다.


    프로그램 특성상 크리스탈양이 화려한 리프트 등을 안보여줬다면 볼거리가 더 없어졌을 수 도 있습니다.
    가뜩이나 일반인들이라 스킬이 미숙해서 그런 시시한 퍼포먼스 부분들을 지적하는 의견이 많은 상황에서 화려한 볼거리를 주는 출연자가 어찌보면 제작자와 시청자 입장에서는 그나마 위안거리입니다. 그 점에서 키앤크에 크리스탈양이 개국공신으로 제 몫을 다 한 부분 또한 있고 노력도 많이 했다고 판단할 수 도 있습니다. 그런 생각으로 글 주제를 크리스탈의 그런 부분에 초점에 맞춰 쓸 수 도 있습니다. 그게 그렇게 불편하다는 것이 저는 참 신기하게 느껴집니다.
    솔직히 말해서 불편한세입자님 어조 보면 크리스탈이 잘한거 잘했다고 인정해주는 쿨함이 좀 부족하십니다.


    김병만씨도 노력 많이 했으니 그에 대한 포스팅도 썼으면 좋겠다고 건의하면 될 일을 지금 크리스탈 1등만 조명하는게 불편하고 김병만씨등 출연자들 노력에 대해 알아주지 않는 것 같다고까지 말할 필요는 없습니다. 좀 피해의식같기도 하구요.

    그저 쥔장은 최선을 다한 크리스탈양에 대한 상황을 호의적으로 분석을 해주었을 뿐입니다. 그것에 대해 크리스탈외에 다른 사람의 노력을 알아주지 않으면 안된다는 둥 감정적으로 비난할 필요는 없습니다. 누가 이 친구 칭찬을 해주는데 왜 옆집 아이는 칭찬안해주냐는 징징거거림처럼 보입니다. 사촌이 땅사면 배아프다는 그런 논리와도 유사합니다. 아전인수라는 말이 떠오를 정도네요. 그저 개인의 생각을 합리화하기 위해 다른 주제에나 필요한 논거를 가져다붙이는 것처럼 보일뿐이죠.

    쥔장께서 이 주제를 선택하고 글을 썼으니 그것에 대해 기본적으로 존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 태도가 없으면 자기 논리에 급급해서 지금 이 포스팅과는 본질적으로 별로 상관없는 얘기까지 붙여온 꼴이 되는 겁니다.

    즉, 한 인물에 대한 한 주제로 포커스를 맞춰썼는데 왜 다른 인물과 다른 주제는 같이 안쓰냐고 말씀하고 계시는겁니다. 솔직히 크리스탈양이 이미지 안좋은거 다 알고 쥔장께서도 그거 아시니까 이런 포스팅도 쓸 수 있었던건데 쥔장님 글에 크리스탈만 주목하고 다른이들은 안알아준다는 둥 얘기하는거 솔직히 지나친 비약이십니다. 주제파악을 못하신거거나. 다른 인물에 대해 다른 각도와 주제로 이러한 포스팅을 또 해달라고 건의를 하는 게 맞습니다.


    이 글 주제 자체가 크리스탈 키앤크 출연과 이미지 회복이라는 키워드로 압축됩니다. 타출연자 누구도 비난한 부분은 없었습니다. 이런 글이 그렇게도 타인의 맘을 상하게 하는 글이라고 님께 질타받을 정도로 나쁘다고 생각이 안드네요 저는. 김병만씨 글을 보고 싶으면 김병만씨에 대한 포스팅을 찾아서 보시든지 본인이 쓰시는 건 어떨지요.

    1등을 했던 크리스탈에 대한 글을 쓰는 행위자체가 다른 참가연예인들의 노력을 알아주지 않는 행위인 것처럼 매도하는 어조로 쓰신게 거북스럽군요.
    글 읽는 사람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요즘같은 고학력시대에 아무리 정중한 척 써도 글을 쓱 보면 그 사람이
    쓴 생각 어느정도로는 읽히니까요.
    병만씨외에 여러 출연진들 노력 많이 한다, 대단하다는 의견들 가진 가진 사람들 많았습니다.
    방송에서도 김병만씨의 프로적인 면에 대해서 보여주고
    그 과정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한의원 가서 치료받으면서 연습하는 이야기 등등)
    사람들 다 알고 있습니다.
    불편한세입자님께서는 김병만씨의 그런 노력 부분을 써달라고 말씀하셨는데
    사실 그런 내용들 방송에 다 나와서 블로거들은 방송에 나온 것에 의존해 쓸 수 밖에 없습니다.
    김병만씨를 개인적으로 알지 않는 한 언론에 나온 걸로 쓸 수 밖에 없으니까요.
    어쩌면 그런 주제로 제대로 포스팅을 쓰다보면 내용적으로 언론들과 내용이 중복되는 면이
    많아질겁니다.
    물론 소감들을 남기는 분들은 이미 많으시지만요.

    그런데 <키스앤크라이를 통해 정수정이 얻은 것>이라는 주제는 블로거만의 개인적 생각의
    종합들로 채워나갈 수 있으니 블로그 주제로 더 독창적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봅니다.


    키앤크 본 사람들은 참가자들, 그 노력들 알고 있습니다.
    크리스탈양만 노력했다고 사람들이 생각하지 않습니다.
    크리스탈양만 노력한것처럼 쥔장께서 묘사하지도 않으셨는데
    불편한세입자님께서는 마치 쥔장께서 그렇게라도 쓰신 것처럼
    과민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고 계십니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아이돌이 경연 1등까지 했으니 주목받는것은 어쩔 수 없이 자연스러운 일이죠. 그런 상황들을 불합리하게 느낀 것이 님 어조에 나타나네요...물론 이 점은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요 참고로 클스탈은 1등 안했어도 최선을 다해야하는 프로그램 특성상 이미지가 좋아질 수 밖에 없었던 상황입니다. 1등 안했어도 이미지 좋아져서 기사와 블로그 글들 올라왔을 것이기 때문에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류의 드립을 크리스탈양 글 포스팅에 같다붙이는건 억지네요. 더군다나 이게 1등한 것에 대해서만 다룬 포스팅도 아니고요.

    1등을 하나 안하나 주목을 많이 받는 건 수정양의 운명이니 어쩌겠습니까.
    숨쉬기만 해도 직찍이 올라오는 아이돌입니다.
    대신 아이돌은 욕도 많이 먹으니 아이돌의 인기를 너무 불합리하게만은 안보시는게 심신건강에 이로울거라는 조언을 드리고 싶네요.
    강요 아니니까 스킵하셔도 되구요~

    어쨌거나 제가 당부하고 싶은것은
    다른이의 포스팅에 좀 미진한 부분이 있으면 그 부분에 대해 아쉽다고 적으면서 이런 부분이 있었으면 좋겠다 정도로 정중하게 피드백하면 될 일입니다.


    그리고 불편한세입자님의 또다른 억지논리는 자신을 비난했다고 우기신 점입니다. 글이라는게 기분에 따라 달리 읽히니까 이런 일이 생기는것입니다.
    본인이 기분이 나빠지니 상대방의 말이 비난으로 들렸던거죠.

    제3자인 제가 두 분의 공방전을 보니까 체리님이 딱히 비난어조로 강경하게 얘기하신 부분은 없으십니다.
    특별히 빈정상하게 뭐라 하지도 않으셨고요.
    오히려 의견이 다른 상대를 비난이나 하는 안하무인으로 판단하고 깎아내려 훈계조로 말씀하시는건 불편한세입자님이십니다.

    체리블로거님은 불편한세입자님께 조분조분 반론제시를 하시는 것뿐인데 그걸 가지고 불편한세입자님께서는 감정적 대응이라고 치부하는게 제가 봤을때는 대단히 궤변처럼 보입니다. 체리블로거님이 특별히 님께 비난조로 얘기한것도 없어보이는데요.
    체리님께서 불편한세입자님께 단 댓글 대부분은 평범한 반론제시일뿐.

    불편한 세입자님께서 먼저 비난하지 말자고 말씀하는 것도 참으로 우스꽝스럽습니다. 앞뒤가 안맞아요. 정작 비판이랑 비난이랑 구분 못하시는 분은 불편한세입자님입니다. 님글이 더 비난조가 많아요. 남이 쓴 글을 존중하면서 정중히 반론제시하는 블로거의 자세를 갖추시길 바랍니다.
    존칭썼으니 예를 다했다고 볼 수도 있지만 내용적인 면만으로도 상대를 비난하는 것처럼
    들릴 수도 있습니다. 제3자가 보기에는 불편한세입자님께서 내용적으로 상대 의견에 대한 비난의 요소를 더 많이 담고 있습니다.
    본인은 매우 정당한 '비판'만 했는데 억울하다는 반응을 보이시지만
    제가 보기엔 님글은 상대방이 기분나쁠 수도 있는 형식입니다.

    오는 말이 고와야 가는 말이 곱습니다. 불편한세입자님.
    형식만 존칭쓴다고 예의 바른거 아닙니다.
    먼저 내용적인 예를 갖추고 다른 이들에게 훈계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체리블로거님께서 불쾌하실 법한데 대단히 예의바르시다고 느꼈습니다.

    2012.03.24 03:25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오랜만에 쓸때마다 누군가의 변호글로 글을 쓴다는게 아쉽기는 합니다. 

요즘 아이유가 여러가지 논란을 제대로 겪네요.
한 2주전인가에는 <키스 앤 크라이> 에서 제대로 된 실력을 보여주지 않아서, 
"태도 논란" 및 "피겨를 가볍게 생각한다" 라는 비난을 엄청 받더니만 이번에는 아이유가 
<불후의 명곡2> 에 하차한다고 비난을 받네요. 


바로 아이유가 6위를 하고, 효린에게 졌다고 해서 "효린에게 지니까 하차한다" 라고 
마치 자기가 1등을 못하니 하차하는 것처럼 그려내고 있군요.
또한 가수가 노래하는 프로그램을 하차한다고 해서 비평을 하고 있습니다.

<키스 앤 크라이> 사건과 이번의 <불후의 명곡> 을 보면서
몇가지 아이유에 대한 느낌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 아이유의 거품론...? 아이유가 무슨 죄인가?

아이유가 지면서 "아이유는 거품" 이니 뭐니 하는 논란이 다시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항상 궁금한게 이 "거품론" 과 관련해서 아이유가 도대체 무슨 잘못을 했냐는 것이지요.
아이유가 스스로 자신이 노래를 너무 잘해서 아이돌을 깔아뭉갠다고 한적도 없고,
자신이 절대 아이돌에게 질수 없다는 이야기도 한 적이 없습니다.


아이유는 그냥 밖에 나가서 자기가 주어진 곡을 소화해냈습니다.
맞춰진 곡에 쨔여져서 "3단 고음" 을 했는데 그게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이미 <영웅호걸> 에서 받은 소녀적인 이미지와 잘 맞아서 대세로 떠오른 것 뿐입니다.

대세로 떠오르는 와중에도 아이유는 자신이 왜 이렇게 인기 많게 떠오르는지도
의아해하는 부면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실제로 전체적인 면만 보면 "좋은 날" 을 제외하면 아이유의 다른 곡을 부르는 스타일은 
비슷비슷했습니다.


하지만 언론이 너무 좋은날과 "3단 고음" 에 초점을 맞춤으로 인해서
아이유의 그러한 점이 부각된 것이지요.
아이유가 자신을 딱히 높이 샀다는 증거도 없고 언론에서 띄워준 것을 가지고 
아이유에게 "거품" 이라고 말하는 것은 옳지 않은 일입니다. 

"거품" 을 비난하려면 아이유가 아니라 기자들을 비난해야 옳겠지요.
오늘도 아이유는 그저 이용하기만 좋아하는 기자들때문에 욕을 먹어야 하는군요.



- 효린을 너무 얕잡아 본건 아닌가?

저는 오히려 사람들의 시선이 잘못된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듭니다.
아이유는 댄스가수가 아니었지요. 아이유는 발라드 가수이고 솔로 가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유가 상대적으로 동료 가수들에 비해서 더 높이 평가를 받았습니다.
제 생각에 이건 거품이라고 보기도 그렇고 과장이라고 평가도 보기도 그렇습니다.

오히려 대중에게는 "아이돌" 이라면 무조건 깔아뭉개고 보는 경향이 더 강합니다.
단지 "아이돌" 이라는 타이틀이 들어간다고 해서 "아이돌은 가창력이 없어" 하고
미리 찍어놓은 것이 아닌가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예를 들면 이번 효린 같은 경우가 그렇습니다.
아이유와 효린이 경쟁을 한다고 했을때 많은 이들은 효린이 질것이라고 생각을 했지요.
"아이유가 효린보다 낫다" 라고 생각을 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반대로 생각을 해보면 "효린이 아이유보다 못하다" 라고 미리 찍어버린 것입니다.

아이유는 솔로가수고 발라드 가수 이며, 효린은 댄스 가수이고 그룹 가수이기때문에
대체적으로 효린은 아이유만큼 잘할 수 없다하고 미리 편견을 가지고 접근한것이지요.

물론 가수라고 해서 그날마다 컨디션이 같을수는 없습니다만 
아이유나 효린은 평소 부르던에 비해서 "미치도록" 못부르거나, 잘부른 건 아닙니다.
그냥 아이유가 효린에게 진게 논란이 된건 아이유는 기대치에 "달하지 못" 했기 때문이고,
효린은 기대치를 "넘어 섰" 기 때문입니다.

사실 여러 방송을 보다보면 효린은 충분히 아이유 만큼 잘할 능력 자체는 있었습니다.
하지만 효린에게는 "그룹 가수" "아이돌 가수" 에다가 좋지 않은 소문이 있었기에
효린의 실력보다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를 받았던 것이지요.

지금 이 순간에 갑자기 효린을 칭찬하고 아이유를 비난하는 것은 반대로 말하자면
평소에 효린에 대해서 낮게 평가하고 있었다는 이야기도 되지 않을까요...?
물론 효린이 아이유보다 대충적인 노출이 적게 된 것도 사실이고 발라드를 부를 기회가
적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자신들이 정해준 기준들에 정해놓고 그것과 다르게 나오자 한사람은 영웅이 되고,
한 사람은 패자가 되어야 하는 식의 방정식은 편견이 얼마나 나쁜지 보여주는게 아닌가 모르겠네요.



- 아이유: 꼭 효린을 이겨야 했을까?

아이유가 지고 하차 한다고 비난을 받는다는 것은 한마디로 아이유는 효린을 "이겨야 했다" 라는
전체조건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생각해봅니다.
많은 이들은 아이유가 몇번 더 출연해서 자기 자신의 체면을 살리고 가야한다고 하더군요.
조금 극단적으로 바꿔보면 "효린을 이기고 나가라" 라는 말이 되겠습니다.

왜 꼭 아이유가 "효린" 을 이겨야 하는 것일까요?
아이유게에 그런 말을 하는 것은 아이유에게 상당히 부담을 주고 잘못된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을 잘 보여주는 그러한 것입니다.
아이유는 꼭 효린을 "이겨야 할" 필요가 없습니다.

효린에게 지난게 왜 이슈가 되어야 하고 효린에게 지고 가는 것이 억울해서 하차하는 것처럼
그려져야 하는게 참 의심스러운 일입니다.
효린에게 질 수도 있는 것입니다. 아이유가 꼭 이겨야 하는 법이 아니라는 것이고,
효린이 이기는 일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솔직히 청중의 느낌들을 주관적인 의견들을 놓고 생각해보면 "이겼다" "졌다" 라고 말하는 것 
자체는 것도 재미있는 것이지만 순위가 아이유가 효린보다 낮아서
"아이유가 졌으니까 더 있으면서 순위를 높이고 가야한다" 라는 것만큼 자기틀에
아이유를 가둬놓는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아이유도 꼴찌할 수 있는 법이고, 효린에게 질 수도 있는 법이며
꼭 효린을 이길 필요도 없는것이고 효린이 꼭 아이유에게 "져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너무나 아이유는 다 잘해야 한다는 기대치를 높여놓은 건 아닐까요?

만약 효린이 아이유에게 지고 하차를 한다면 과연 이런 논란이 나왔을까요?
다음주에는 송지은이 합류한다고 하네요.
송지은과 효린은 인지도 면에서도 비슷비슷하네요 (송지은이 솔로를 내서 조금 앞질렀을 수도..)
허나 송지은이나 효린이 둘 중 하나가 "져서" 하차한다고 하면 아이유 만큼 비난을 받을까요?

아이유에게 너무 높은 기대치를 올려놓고 아이유는 이겨야 돼! 라고 정해놓은 사람들의
생각이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아이유를 보면 사람들이 아이유에게 너무나 완벽한 것을 요구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듭니다.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을 가져다가 마치 일어나서는 안되는것인 것처럼 요구하고,
아이유는 다 잘해야 하는 것을 요구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지요.


스케이트도 잘타야 하고, 자신이 어찌해 볼 수 없는 스케쥴 조정도 완벽하게 해서 시간에 도착해야하며,
노래까지 아이돌은 꼭 이겨야 하는 아이유에게 너무 많은 부담을 안겨주는 게 아닌가요?
게다가 무슨 발언만 하면 "어떻게 그런 발언을...?" 하면서 죽기살기로 달려들테니.....

이제 종현과 예성도 하차한다고 하는군요.
그들에게는 이런 심한 말이 돌아오지는 않겠지요.
같은 스케쥴 상 이유로 하차하는데 그들은 스케쥴 상이고 아이유는 자존심때문에 하차하는거니까요..

정말 아이유에게 "완벽함" 을 바라고 있는게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계약 문제만 없다면 아이유가 이런 지나친 관심과 지나친 기대에 부응할 일이 없이,
아이유를 TV에서 보지 못하더라도 잠깐 쉬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몸도 지치고 마음도 지쳤을텐데 조금 휴식을 취했으면 하지만 물론 소속사는 그렇게 놔두지 않겠지요...

그런 아이유에게 해줄 말은 그저 힘내라는 말 밖에는 없는것 같아서 더욱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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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06.06 19:52
  2. 그리움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읽었습니다. 그리고 상당히 동감합니다. 아이유가 언제부터 모든 일에 최고가 되어야 하고 모든 일에 일등이 되어야 하는 상황까지 왔는지 참 안타깝습니다. 아이유를 삼단고음이 있기 전부터 봐 왔던 팬이라면 아이유는 첨부터 지금까지 언제나 큰 변함이 없이 꾸준히 우리에게 다양한 음악을 들려줬을 뿐입니다.

    그게 어떻게 때가 맞아서 크게 떴을 뿐이지, 실상 가만 들여다 보면 운동신경 제로이고, 연기도 이제 겨우 한 편 조연으로 나왔을 뿐이며, 음악 또는 노래도 앞으로 성장하는 것을 지켜보는 즐거움이 있지, 나가수의 출연자들과 비교되는 대상이 될 정도는 아닙니다. 본인도 그것을 더더욱 원하지 않고요.

    체리불러거님이 혹 축구를 좋아하시는 지 모르겠는데, 축구로 비유하자면 아이유는 윤빛가람 혹은 지동원이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그들은 분명 축구의 뛰어난 재능이 있고, 열정이 있으며, 가능성이 충분해서 앞으로의 월드컵의 주축이 될 겁니다. 그러나 그들의 플레이를 보면, 어떤 날은 좋은 기량을 보이다가도 또 어떤 날은 좀 엉성한 플레이를 보이곤 합니다.

    그런데 그것은 그들이 완성된게 아니라 발전단계에 있기 때문이죠. 하다못해 맨유의 자랑인 박지성선수도 어떤 날은 날라다니다가도 어떤날은 실수도 하잖아요.

    지금 아이유를 보면 이렇게 할수도 저렇게 할 수도 없이 꼼짝못하게 된 듯해요. 좀 잘 하면 최고다.. 라고 하다가 좀 못하면 거품이다.. 라고 하고, 부르는 곳은 많아 어쩔 수 없이 출연을 하게 되면 못 한다고 뭐라고 하고... 진짜 맘 같아서는 로엔사장과 한바탕 하고 싶은 심정이지만, 아무튼 아이유가 이 시기를 잘 견뎌내길 바랄 뿐입니다. 폭풍우가 개이면 화창한 햇살이 있기 마련이니까요.

    2011.06.06 20:10
  3. 탐진강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쁜 스케줄로 노래를 소화할 여유도 그리고 편곡도 제대로 안되었더군요.

    2011.06.06 20:19 신고
  4.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불명 2 평이 상당히 실망스럽더군요...이래서야 다음대기주자인 루나가 걱정될 따름입니다
    저런 인원을 가지고도 이런 여론을 형성시키는 pd의 능력이 새삼 감탄스럽네요...
    역시 아무리 봐도 일콘은 신의 한수였어요..방사능이 좀 그렇긴 하지만 병맛 팬덤 싸움 드콘이랑
    나가수 복제판인 저기에 안나가는게 어디임..

    사람들의 제멋대로인 잣대야 뭐 늘 있던거라..
    그저 아이유가 너무 거기에 얽메이지 않기를
    바랄뿐입니다...이것도 하나의 힘든 성장통일지도
    모르겠죠 음..

    2011.06.06 21:42
  5. fun_gi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혀~ 저야 '아이유'가 '나가수' 대신 '불명2' 출연하는 것 자체를 반대했지만, 기왕 나간 것 좋은 결과를 바랬는데...ㅠ.ㅠ 이렇게 1회 출연하고 하차할 거면 '왜' 출연 결정을 해서 '사람'을 병맛으로 만드는지...ㅠ.ㅠ 이건 '소속사'가 '아이유' 안티도 아니고... 할 말 없네요...

    2011.06.06 23:19
  6.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유가 완벽한소녀는 아니겠지요. 근데 작년연말부터 좋은날로 대세니 국민여동생이니 띄워주니 아이유나 아이유팬들이 그걸 부인이라도 했던가요? 오히려 그걸 즐기는분위기던데말이죠. 근데 이제와서 아이유는 완벽한소녀가 아니다 왜 아이유한테 많은걸 바라느냐는식으로 쉴드치니 조금은 앞뒤가 안맞는것같습니다. 아이유가 잘나갈때 아이유는 무슨 탈아이돌급의 가창력이니 아이돌중에 아이유가창력을 따라올사람이 없다는식으로 자랑했던게 누굽니까? 근데 이제와서 효린한테 질수도 있지 뭐 이런식이니 더구나 방송봐서 알겠지만 그당시 효린컨디션도 별로였죠. 아무리봐도 효린한테 지고나서 망신만 당하고 쫓기듯이 불명에서 나가는걸로밖에 안보이네요. 님이 아이유팬이라면 이런식의 쉴드보다는 좀더 신중한 예능출연 뭐이런걸로 글이나 써보시기바랍니다.

    2011.06.07 00:21
    • 시타  수정/삭제

      김연아에게도 사람들이 같은 상황에서 비슷한 잣대를 들이대서 개인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만, 김연아가 스스로 자기가 피겨퀸이라고 내가 세계에서 제일 잘한다고 한것이 아니죠. 그런데 김연아가 세계선수권에서 2등하자 피겨퀸이라고 잘난척하더니 2등하냐고 비난하더군요.

      아이유도 마찬가지 입니다. 아이유가 스스로 내가 대세가 내가 노래 제일 잘한다고 한것이 아닙니다. 여론이 기자들이 그런 분위기를 조성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효린보다 순위가 낮게 나오니 노래잘한다고 설치더니 지고나서 프로그램 하차한다고 뭐라고 하네요?

      조금 이상하지 않나요? 더군다나 프로그램 하차에 대해서 아이유는 결정권이 없을텐데요? 더 하고 싶다고 해서 할 수 있을까요?

      2011.06.07 00:3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전 참 님이 이상하게 느껴집니다. 하기사 매번 부정적인 댓글만 달고 가는 님에게 답변을 다는 것도 우수운 일이긴 하지만요. 전 아아유가 가창력이 좋더고는 했지만 님처럼 남 까기를 좋아하지 않아서 아이유 핑계로 다른 아이돌 깐적은 없습니다. 저보고 실드운운하지말고 님이야 말로 그 좁디좁은 편견에서 좀 해방되는개 어떨까요? 난 남위 아이피와 아이디를 알기에 님이 한번도 긍정적인 댓글을 남기지 않았더고는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매번 남을 비난하는 님보다는 아이유가 더 자기 인생을 열심히 살고 있을겁니다

      2011.06.07 00:50 신고
    •  수정/삭제

      저도 님이 참 이상하게 느껴집니다. 왜 매번 쉴드치는글밖에 안보이는겁니까? 소녀시대 카라 아이유 애프터스쿨중에 단한번이라도 비판같은비판글을 본적이 없습니다. 매번 잘하고있는데 웬비냔이냐는식으로 쉴드글뿐이었지요. 가끔가다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아이돌이나 연예인들 구색맞추기식으로 쉴드글끼워맞추는게 다였던걸로 기억납니다. 그래놓고 난 덕후도 아니고 가끔 내가 좋아하지도 않는 아이돌쉴드도 쳐줬다 이렇게 답변하시더군요. 글고 어디 제댓글에 아이유를 비난하는부분이 있는가요? 하도 쉴드설글로 치우치니 그런것보다 아이유기획사가 예능선택을 잘못한다 뭐그런글이나 써보라고 충고한거지요. 님글을 매번 쉴드글로 밖에 안보여서 안타깝습니다. 다른시각에서 비판이나 충고 뭐그런글을 쓸수도 있었을텐데말이죠. 그냥 조금이라도 부정적으로 댓글달면 안티라 치부해버리는 그런성격이야말로 편협하고 좁디좁은스타일이라고 할수있겠죠.

      2011.06.08 01:2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지금 님은 남의 블로그에와서 제가 어떻게 글을 써야하는지 조언하고있습니다.
      제가 님의 허락받고 블로그를 써야하나요?
      항상 자기식으로 글을 맞춰주지 않는다고 불평에 비난투성이니..
      그렇게 제 글이 마음에 안 들면 스킵하면 그만입니다.
      꼭 와서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불평하면서 남을까고
      저를 비난하는 님이 우습더군요.

      제 글이 그렇기 마음에 안들고 싫으면 그냥 지나가시면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님의 글은 거짓입니다.
      저는 님을 그렇게 아이유를 심하게 띄워준적도없고,
      탈 아이돌의 가창력이니 아이돌중에 따라올 사람이 없다느니
      이야기 한적도 없습니다.
      님이 그렇게 느꼈었던 것 뿐이겠지요.

      자신은 "비판한 적이 없다" 라고 하면서 정상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제가 변호했다고 님은 저를 "덕후" 로 몰아갑니다.

      그래서 누차 말씀드렸습니다.
      제가 "덕후" 이면 님은 "안티" 입니다.
      최소한 덕후니 이따위 말은 피해야 하는게 매너 아닐까요?

      제가 님을 안티로 치부하는 이유는 님이 말끝마다 "덕후니" 뭐 니 하면서
      몰아가서 만약 변호하는 글을 쓰는 내가 덕후라면,
      비난하는 글을 쓰는 님이 안티다 라고 쓴 것 뿐입니다.

      "아무리봐도 효린한테 지고나서 망신만 당하고 쫓기듯이 불명에서 나가는걸로밖에 안보이네요."
      -> 이게 소속사를 향한 비난인가요 아이유를 향한 비난인가요?

      자기가 무슨 글을 쓰는지도 모르면서 항상 자신만 정당한 것처럼 글을 쓰는 님의 글에 계속 답글을 달아야 하는지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비판같은 비판글을 본적이 없다..." 라고 하시는데,
      반대로 생각해보면 뭐 하나만 생겼다고 하면 한 건수 잡았다는 식으로
      까고 보다는 님들은 그렇게 잘 한다고 보십니까?

      대체적으로 제 글은 비판할 점이 1이라면 100을 비판하는 사람들을
      향해서 쓴 것입니다.

      제 글에서 제가 아이유가 효린보다 잘했다고 쓰기를 했나요?
      아니면 애프터스쿨이 브아걸 급의 가창력이 된다고 했나요?
      항상 도가 지나친 비난에 대해서 그러지 말라고 하는데,
      그 취지하나 이해못하고 그저 무조건 변호하면 "쉴드니" "덕후니"
      이런 소리를 하니까 님이 짜증나는 겁니다.

      그런 변호의 글이 싫으면 그냥 지나가세요

      2011.06.08 08:01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리고 님의 아이피와 아이디 역사를 쭉 조사해보니
      박재범, YG, 2NE1은 열혈히 지지해주더군요.
      SM 가수들에 대해서는 전형적으로 까는 글만 적으시더구요.
      님의 댓글의 역사는 2년전 가을인가로 거슬러 올라가던데..
      그러고보니 참 제 블로그에 2년간 열심히 오셨습니다.

      그것은 감사합니다만 본인이 쓴 댓글들을 본다면 소녀시대,
      박진영, SM 가수들, 카라 이제는 아이유 등 대체적으로
      2NE1을 제외한 여자가수와 박진영과 2PM은 상당히 비난하더군요.

      그러면서 "덕후" 를 논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대표적으로 손, 아리우스, 코봉이를 돌려쓰시고 가끔가다가는
      익명의 닉네임도 돌리시던데...

      제 글을 보면서 비난하기를 좋아하는 일종의 저를 "까시는"
      것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저의 팬인거 같기도 하네요 ㅋ

      2011.06.08 08:38 신고
  7. 시타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유에 대한 이야기마다 안좋게 이야기하는 사람이 남자들은 거의 없는것 같습니다.

    아마 질투심에 눈이 먼 여자들이겠죠.(물론 극히 일부의 못난 여자들을 말합니다)

    왠지 유이를 비난했던 그 사람들이 이제는 그대로 옮겨가서 아이유가 타겟이 된것 같습니다.

    상황이 이쯤돼면 아이유가 뭘해도 분명히 비난하는 내용이 나올것 같습니다.

    솔직히 아이유가 어떤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피겨연습을 할 수 있고 못하고 이런 스케줄을

    스스로 정할 수 있을지 없을지는 명백한거 아니겠습니까?

    아이유가 내가 효린을 못이겼으니 불후의명곡 하차 못하겠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키스앤크라이에서 피겨연습을 더 하고 싶으니 스케줄 좀 빼달라고 할 수 있을까요?

    물론 아이유가 시간을 만들수 있는데도 안한거면 그건 당연히 비난받아야 되지만,

    비난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된 상황인지 알고 있는것도 아니면서 무조건 비난하기 바쁘죠.

    그래도 어떻게 된 상황이던지 프로그램에 나왔을때는 최대한 준비가 된 상태로 나오도록

    최상을 노력을 해야 될텐데 피겨준비가 전혀 안되서 나온건 조금 실망스럽긴 했습니다.

    유노윤호처럼 새벽에라도 했었으면 어땟을까 싶기도 하구요

    2011.06.07 00:26
    • anpang  수정/삭제

      잠은 자야겠죠. 평균 두시간밖에 못잔다는데.. 새벽에 타다가 쓰러집니다.

      2011.06.07 02:43
  8.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려선 심수봉님을 별로 안좋아했죠.
    당시 대학가요제에 나온 노래중 젤 맘에 들던 '젊은 태양'이란 노래를
    리메이크한게 썩 맘에 들지않았고, 트로트로 전향한 것도 싫었거든요.

    하지만 개성적인 음색을 바탕으로 홀로서기에 성공했죠.
    당시 대통령시해라는 전무후무한 스캔들에도 주저앉지를 않았습니다.
    백지영요? 비교도 안될만큼 기적같은 일입니다.

    어제 유투브로 브리튼스 갓 탈렌트를 검색했죠.
    전에 로넌 파크란 어린 친구의 동영상을 보고 감탄해서 관심을 가지다
    문득 결과가 궁금해져서요. 아쉽게 우승은 못했더군요.
    어른에게 밀렸죠. 암만 천재성이 있어도 12세란 나이는 과한 핸디캡.

    언급한 예들로 짐작하실테니 굳이 말을 더할게 없을겁니다.
    때론 실수하고 망신당할 수도 있고, 경험이나 연륜 혹은 기성세대의
    벽앞에서 좌절하기도 하는게 젊음이죠.

    ㅄ같은 소속사와 무리한 스케쥴, 과도한 띄워주기와 그에 따른 부담.
    안팎으로 문제가 있더니 결국 문제는 생겼습니다만, 이젠 흔한 말로
    넘어진 김에 쉬어간다고 차분하게 심기일전해서 정진할 기회입니다.

    아이돌이든 아이유든 제가 기대하는건 미래이지 현재가 아닙니다.
    기성가수를 능가하는 '실력파'따윈 나가수 그들도 맘에 안차는 제겐
    개 풀뜯는 소리구요.

    이미 만개한 꽃은 시드는 수순만 남습니다.
    지금의 모습이 궁극이라면 더 이상 볼게 없으니 질릴 일만 남겠죠.

    거품이 빠져도 콜라가 8홉이상 남아있으려면 병을 흔들면 안됩니다.
    진액이 거품이 되어 빠져나갈테니까요. 시간과 여유 좀 주세요들!

    2011.06.07 00:37
    • Spooky  수정/삭제

      아이에게 아직 세상은 사납죠...

      2011.06.07 21:53
  9. 전후동명 정수정 만세!  수정/삭제  댓글쓰기

    씁쓸하지만 그게 바로 대세가 되었다는 인증이니 어쩌겠습니까..
    원래 한국의 천박한 미디어와 대중은 대세가 되면 물귀신처럼 잡아 끌어내리기 바쁨.. --;

    하지만 제가 더 서글픈건 아이유를 공격하기 위해 효린을 이용한다는점이죠
    아이유가 빠지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효린에게도 관심 끌까요?
    아니면 효린을 새로운 디바로 열광할까요?
    긍정을 소비하는게 아닌, 부정을 소비하는 천박한 사회.. 에효..
    (하긴.. 악플러인 제가 할 말은 아닌듯.. --; )

    2011.06.07 01:04
  10. brengun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유가 과대 평가된 면이 있고 효린이 과소 평가된 면이 있었던건 사실 인것 같습니다.
    다만 이번 불후의 명곡 대결은 아이유가 못한 건 아니죠 효린이 더 엄청나게 잘했을 뿐이고...
    개인적으로는 키스 앤 크라이를 하차하고 불후의 명곡에 계속 출전 하길 바랬는데 아쉽네요.
    로엔은 대체 아이유에게 뭘 시키고 싶은 건지.....

    2011.06.07 08:19
  11. 킹콩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중의 심리란게 조삼모사와 같다..
    아이유가 음이탈을 한 것도 아니고 박자를 놓친 것도 아닌데...
    아이유는 그저 평상시 하던 데로 했다..
    그리고 그 전에 그토록 열광하던 대중들은 이번엔 오히려 못 했단다..
    아마 대중들은 아이유가 3단..아니 5단 고음 쯤은 질러 주길 원했나 보다.
    암튼...she's gone이 한국 사람 귀를 다 버려 놨다..
    한국인들은 기본적으로 노래를 감상할 준비가 덜 됐다.

    2011.06.07 12:39
  12.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삼모사?

    그나마 조삼모사라도 되면 다행이겠지만, 한국 인터넷 환경에선 조삼모사는 커녕 천박한 개떼 근성들만 있을뿐이죠... ㅋㅋㅋ

    아이유가 잘못인가?

    글쎄요...

    아이유는 그 이름 그대로 '아이'일뿐, 가지고 있는 힘이라곤 노래밖에 없는 아이죠...

    그 노래를 가지고 아이유가 잘못을 저지른다?

    뭔가 논리적이지도 않고, 말의 앞뒤도 맞지 않으면서, 무엇보다도 그렇게 보는 사람의 개념은 블랙홀로 출장간 듯하죠... ㅋㅋㅋ

    성시경이 아이유에 대해서 이런 말을 했더군요...

    자신은 아이유의 목에다 빨대를 꽂고 빨아먹는다고... ㅋㅋㅋ

    이 말이 무슨 뜻일까요?

    노래밖에 가지고 있지 않은 '아이'일 뿐인데, 많은 스케쥴때문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일 뿐이라는 거죠...

    또 거기다 하이힐은 왜 자꾸 신겨가지고 발 망가지게 하고...

    선천적인 몸치라서 스케이트 못 탄다고 욕먹고...

    솔직히 아이유가 잘못인가?

    아니...

    소속사때문에 이리저리 치이는 아이유만 불쌍한거죠...

    솔직히 소속사 앞에 온갖 삐리리한 단어를 붙이고는 싶지만...

    2011.06.07 21:51
  13. 개념붕괴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이트메인에 떠서 읽어 보았습니다.


    아이유에게 사람들이 너무 가혹하다면 가혹할수 있는 잣대를 대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뭐든지 한번 뜬 스타에게는 철저하게 냉정하게,까놓고 말하면 이것저것 트집 잡는 잣대가 언제
    사라질지 궁금합니다.

    2011.06.08 06:51
  14.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06.08 23:5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건 맞는것 같기는 하네요. ...
      그러니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이라는 박성광의 말이 히트쳤던 거겠지요 ㅎㅎ

      2011.06.09 08:39 신고
  15. 몽키매쥐익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네이트,뉴쭉-쭉빵에서는 이미 유이,소녀시대,아이유,손담비,지연은 엄청난 적-- 그곳은 남자아이돌팬들이 점령해서 잘나가는애들 까고 난리났죠--;;유일하게 안까이는게 2ne1....진짜 댓글들볼때마다 열폭하는 오크들때문에 짜증납니다 실명공개를 해도 저모양--실명공개+증명사진공개 해야한다고생각합니다;;물론 저도 팬으로써 아이유가 과대평가 됫다는거 인정하고 효린,루나,태연 등 다른 애들까고 아이유찬양하는 무개념아이유팬들볼때마다 할말은없지만 요즘 아이유를 비난,싫어하는 사람들이 너무많아서 슬픕니다ㅠ (체리님 오랜만이네요^^ 요즘 글을 안쓰셔서 아프신줄알았어요ㅠ)

    2011.06.09 01:3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러게 말입니다...
      원래 네이트는 알아주는 곳이기는 하지요.
      저도 아이유가 잘하긴 했지만 소위 말하는 표현들인
      태연과 루나를 "발리느니" 이런 표현을 쓰는 팬들때문에
      아이유 안티가 늘어났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2NE1은 네이트에서는 뭘해도 안까이는 타입이라.....

      2011.06.09 08:40 신고
  16.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06.09 09:28
  17. 이연욱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제가 하고싶은 이야기를....ㅠㅠ 감동이에요

    2011.08.01 10:20
  18.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08.25 21:28


영웅호걸이 폐지가 되고 김연아를 주인공으로 한 <키스 앤 크라이> 가 다음주 부터 방영이 된다고 합니다. 
어쩌면 이게 김연아에게는 사람들에게 피겨에 관심을 가지게 할 수 있는 유일한 관문일지도 모르지요.
그렇기에 김연아가 바쁜 스케쥴에도 불구하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녹화에 참여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거기서 거둬드리는 수입을 가지고 피겨게의 발전에 기여할 수도 있을지도 모르구요. 

그런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이건 단지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 에만 국한된 것은 아닙니다. 
KBS에서는 <불후의 명곡2> 를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허나 전작인 <불후의 명곡> 과는 사뭇다른 형식으로 제작이 되고 있습니다.
원래의 <불후의 명곡> 은 한때 잘 나갔던 그러한 가수에게 재조명을 맞추고,
그 가수와 친분이 있는 사람들이 섭외가 되고 그 가수의 명곡들에 조명을 받게 하는 그러한 방식입니다.  
하지만 새로운 불후의 명곡은  아이돌 멤버들이 출연해서 선배들의 명곡을 부르면서
서로 경합을 방식으로 기존의 <불후의 명곡> 과는 차이가 있지요.

(창민, 효린아 지못미...)

간단하게 말핬지만 이름만 빌렸을뿐 <위대한 탄생> 보다는 프로수준이고,
<나는 가수다> 의 아이돌 버젼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솔직히 도전 1000곡에서 숫자를 줄인것과 개개인이 참여한다는 것,
그리고 주인공이 아이돌이라는 것과 가사를 기억할 필요가 없다는 점 외에는
뭐가 다른지 궁금하긴 하네요. 



작년에 "슈퍼스타 K2" 열풍이 불자 대한민국의 예능계는 "리얼 버라이어티" 에서
"오디션 버라이어티" 로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로 가장 먼저 <위대한 탄생> 이 나왔고 이제는 <나는 가수다> 가 나왔습니다.
<위대한 탄생> 에서 아마츄어 들이 좋은 실력을 보여주는 면도 좋으며, 
훌륭한 가수들과 작곡가들이 멘토 정신을 보여주는 것도 좋습니다.


<나는 가수다> 에서 정말 미친듯한 가수들이 나와서 미친듯한 열정으로 최상의 노래들을
들려주는 것은 우리의 귀를 뻥뚤리게 해주고 시원하게 해줍니다.
제가 아무리 아이돌을 좋아하지만 어렸을때 즐겨들으며 감동받았던 그 노래들의 가치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감동입니다.
확실히 제대로 된 가수들의 실력을 어김없이 볼 수 있는 그러한 환경도 좋습니다.

<나는 가수다> 를 조금 뒤늦게 보는 경향이 있어서 (뒤늦게 본다고 감동을 받지 않는 것은 아니니까),
그리고 워낙 많은 분들이 <나는 가수다> 에 대한 포스팅을 하셔서 글솜씨가 조금 딸리는
저는 포스팅을 안하기에 마치 그것도 안보는 것처럼 느껴질지 모르지만,
그건 또 아닌 상황이지요. <나는 가수다> 는 정말 훌륭한 프로그램입니다.



헌데 한편으로는 이 둘을 중심으로 해서 너도 나도 "오디션 예능" 만을 추구하는 현실 자체는
참으로 안타깝다고 할 수 있어요.
이는 <나는 가수다> 와 <위대한 탄생> 이 좋은 프로그램이냐 아니냐와는 별개의 문제인것이지요.

최상의 보약이라도 "매일" 먹는다고 생각을 해보십시오.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매일" 먹는다고 생각을 해보세요.
그 아무리 좋은 것도 식상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나는 가수다> 까지만 이라면 적당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TV를 틀었는데 너도 나도 다른것은 하지 않고 오디션만 하고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여기를 틀었는데 여기서는 회사원을 끼리 경쟁해, 저기를 틀었는데 여기서는 가수끼리 경쟁해,
또 저기를 틀었는데 아이돌끼리 경쟁해, 다른데를 트니까 이제는 연기자끼리 경쟁해.....

솔직히 이런 상황이 벌어지면 얼마나 TV 프로그램이 단조로워 지겠습니까....?
물론 원조인 <나는 가수다>는 살아남을지 모르지만 그 아류들이 많이 짐에 따라
<나는 가수다> 에 영향을 끼칠 수 도 있으며 또한 아류들끼리 서로 비슷해짐에 따라 질리거나
맞물려서 별다른 재미없이 서로 경쟁할 수 있는 그러한 일도 생길 수 있다는 것이지요.




항상 아쉬운 점은 이것입니다.
한국의 연예계는 뭐 하나 된다고 하면 그것만 죽어라 따라는 경향이 있는 것이지요.
후크송이 떴다하면 후크송"만" 찍어내는 경향이 있는가하면 "소몰이 창법" 이 인기가 있으면
"소몰이 창법" 만 합니다.


이런 식의 방식때문에 시대를 잘못타면 아무리 실력이 좋거나 뛰어나도 묻히기 마련이지요. 
일례로 "후크송의 시대" 에는 뛰어난 발라드 가수들이 자리를 잡지 못해서 무너져 내리는
경우가 너무 흔했으며, "소몰이 창법" 의 시대는 사실 걸그룹 중에서 최고의 라이브라고 하는
"천상지희" 역시 묻히는 그러한 안타까운 일도 있었습니다. 

좀 다양해 질 수는 없는 것이고 균형잡힌 그러한 상태로는 남아 있을수는 없는 것일까요....?
어차피 정말 뛰어나거나 정말 특별하지 않으면 대박나는 경우도 없는 상태이긴 한데요.
 


<나는 가수다> 가 나온지 얼마 안되서 그 당시 글을 적을때
"아마 6개월 되면 너도나도 오디션 하고 있을 겁니다." 라고 글을 적은 바가 있습니다.
아직 6개월도 채 안되었지만 벌써 그러한 기미가 보이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패러디로 사용하는 "나는 개그맨이다" "나는 배우다" 등이 아마 실제로
어떤 방송사에서는 기획되고 있을지도 모르며 아이디어가 들어갔을 수도 있지요.

그렇기에 걱정이 됩니다.
여태껏 지켜본 결과 한국 문화가 "대세 따라잡기" 에 민감한 문화라는 것을
많이 봐왔기 때문이지요.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 가운데서 <나는 가수다> 의 자리는 고유하겠지만, 
비슷한 형태의 프로그램 가운데서는 조금 더 나은 프로그램으로 밖에 인식되지 않을 확률도 크지요. 

방송사에게 조금 다양해질 것을 권유해봅니다만... 솔직히 현실성이 적다는게 아쉽네요.
어쨋든 앞으로 오디션 방송 이외에는 볼게 없어질 것 같아서 조금 아쉽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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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후동명 정수정만세!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중문화란게 서로 영향을 주고 받기 마련이라 막장이 예능에도 나올 줄은 알았지만
    그게 리얼예능이 아닐 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습니다..
    (여기서 막장이란 언제 일탈할지 모르며 한계없이 치닫는 폭주기관차같은 비유..)
    보호받지 못하는 사생활.. 과도한 압박.. 온갖 논란과 비난.. 부족한 경제적 보상..
    그럼에도 끝나면 시들해지는 보이는 것만 소비하는 대중의 편식..
    (제발 가수를 가요방송에서만 봤으면 소원이 없겠는데 말이죠..)

    즐거운 어린이날~

    2011.05.04 23:50
  2. 발키리작전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한국 대중문화계의 일단 방향이 정해지면은 너도 나도 일관성(?)을 유지하는 그 근성(?)은 휴....

    2011.05.05 00:11
  3. 음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은 전체적으로 소용돌이 문화입니다.
    인구의 과도한 서울+수도권 집중(한국인구의 약 절반)이 바꾸지 않는한 이러한 소용돌이 문화는 계속될 겁니다.

    2011.05.05 00:45
  4.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후크송이 대박치니 너도나도 후크송 오디션이 대박치니 너도나도 오디션...
    이럴때일수록 참신한게 잘 먹히는 법이죠 언제 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하하몽쇼가 제일 좋았는데 불미스러운 일로 폐지되고..쩝 sbs에서
    다시 해줬으면 좋겠네요...

    2011.05.05 03:43
  5. bazzi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세 따라잡기 ㅎ 어쩔 수 없죠 ㅎ
    매일 포도만 먹다가 어느 날 먹게된 배 한조각
    그 배가 너무 맛있어서 그 배만 먹고 다른 과일은 쳐다보지 않는
    어쩌다 새로운 맛있는 사과를 맛 볼때 까진 그 배만 먹겠죠 ㅎ
    그 놈의 과일은 질리지도 않나봐요^^
    아니면 다른 과일을 맛보러 다니기가 귀찮은 건지 ㅎ

    2011.05.05 04:09
  6. 코봉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디션예능이라는것도 언제까지 계속 가지는 아닐테지요. 요즘 트렌드가 오디션예능이 대세니까 너도나도 오디션프로그램을 따라하는거아니겠습니까? 하지만 그트렌드도 계속가지는 아닐테고 어느시점부터는 다시 새로운트렌드가 부상할수도 있겠지요. 한때 리얼버라이어티가 새로운트렌드로 대세를 이루었을때도 모든공중파에서 너도나도 리얼버라를 내세우지않았습니까? 그런것과 똑같은거겠죠. 하지만 이런것도 전부다 따라갈려는추세이다보면 언제가는 대중들도 식상해할겁니다. 비슷한프로들이 너도나도 맨날 같은식으로 나오니까말이죠.

    2011.05.05 05:02
  7. Jude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위 이야기 하는 '유행'에 민감한 곳이 연예계죠.. 확실히 한가지 장르가 뜨면 우후죽순처럼 마구 비슷한 아류 아이템들이 너무 많아서 문제인 것 같습니다.

    소몰이 창법 예를 드셨는데... 소몰이 창법 전에도 하나 더 있었죠. 조성모가 화려한 뮤직비디오로 뜨자 한 동안 뮤직비디오의 드라마화가 굉장히 심했었죠.. 개인적으로 뮤직비디오는 노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하나의 수단에 불과할 뿐이라고 생각하는데... 노래보다는 뮤직비디오에만 가수들이 몰빵을 하는 기현상도 있었고.. 여하튼 너무 시류에 편승만 하려 하는 대한민국 연예계 뭔가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11.05.05 07:12
  8.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산을 편하게 오르려면 앞서 올라가는 사람의 뒤만 졸졸 쫓아가면 됩니다.
    손쉽게 장사를 하려면 요새 벌이가 잘된단 업종을 골라 개업하면 될테구.

    결국 돈(방송에선 시청률)의 문제라 봅니다.
    리스크가 있는 새 아이템을 시도하는 것 보다는 카피가 젤 안전하니까요.

    단지 이런게 한국문화만의 단점은 아닐겁니다. 외국도 마찬가지일테죠.
    리얼리티 쇼의 난립과 오디션 프로그램의 범람은 양키들이 선구자니까.

    열풍이 시들해져 산들바람이 되면 알아서 정리들이 되겠지만 당분간은
    좋으나 싫으나 지켜볼 밖에요.
    여전히 걸그룹들이 양산되는 이유도 같을텐데 이건 뭐.. 그냥 패스하죠.

    흔히 쓰는 말이 있잖습니까? '이 또한 지나가리라~~'
    물론 쫌 빨리 지나갔으면 하긴 합니다만요.

    2011.05.05 12:33
  9. 턱돌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 대중문화는 유행에 너무 치중해버리는 경향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애초에 지금 아이돌들도 몇 년 전 열풍이 불 때 양산하지 않고
    3분의1이나 반정도로 줄어있었다면 좋았을텐데...
    부디 나가수 열풍으로 또다시 소몰이창법의 데자뷰가 일어나지 않기를...

    2011.05.05 22:19
  10.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예계만 그런가요?

    한국 사람들이 다 그래요... ㅋㅋㅋ

    2011.05.06 02:20
  11. chris_per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종의 유행...이라고 봐야할 것같네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원래 블루오션을 노리기보단 레드오션을 계속해서 파는 경향이 좀 있죠.
    박세리 선수 이후 골프-김연아 선수 이후 피겨에 대한 관심.
    소몰이 창법-후크송 열풍
    숙박형(?)리얼리티-감동강조 리얼리티-오디션 방송 그외 등등....

    어쩌면 황엽님 말씀처럼 한국문화만이 그런게 아니라 외국도 마찬가지인데 우리나라가 규모가 작다보니까 더 그렇게 느껴지는 걸지도요. 하지만 오디션 열풍도 불만이 많이 일어나고 있으니 곧 신선한 다른 소재가 나온다면 금방 또 옮겨갈 것 같네요.

    하지만 이런 열중하는게 꼭 반드시 나쁘다곤 할 수 없다고 봅니다.
    조금 이야기가 다른 곳으로 새지만.....

    요즘 한류와 케이팝 열풍과 우리나라 아이돌들이 외국에서 인기가 많다는 것의 원인 중하나는 이런 성향의 영향도 있지 않을까요? 과도하게 집중되다보니 경쟁속에서 튀려고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고 그로 인해 높은 수준으로 진입하게 된 부분도 있으니까요.

    우리나라는 또 아이돌이냐며 무시하지만 일본이나 아시아지역, 심지어 유럽쪽에서는 자국의 아이돌들보다 여러분야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는 한국 아이돌들에게 열광하고 있죠.

    2011.05.06 09:38
  12. 불쬐는고양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의 칠성사이다가 절대 코카콜라가 될 수 없었던 이유가 히트 이후 우후죽순처럼 생겼던 유사품 때문이라고도 하져. 하나라도 흥하면 우루루~ 이게 국민성이고 우리 사회의 문화인 것 같아요. 오디션프로그램 벌써부터 식상해져서 요즘엔 별 관심도 안 생기더라구요.

    2011.05.08 04:26 신고
  13. 당연하죠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화의 다양성.. 말은 좋지만 그렇게 하기엔 한국이란 시장이 턱없이 작기때문입니다..
    서울및 수도권에 집중하는거.. 먹고살데가 이쪽밖에 더있나요?
    그러니 몰려들수밖에 없는것이구요..

    2011.05.15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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