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기사를 보니까 이번에 K.Will 이 동방신기에 1위를 내준것에 대해서 
상당히 분노를 하고 있는 그러한 입장입니다.
특히 동방신기의 음원이 40위 권에서 맴돌고 있고, 
K.Will 의 음원이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입장에서 동방신기가 단순히 음반으로 K.Will을 
눌렀다는 사실은 충분히 분노를 일으킬 만하지요.


솔직히 동방신기의 이번 노래가 그닥 끌리는 노래도 아니고 가창력으로 말하자면 

K.Will이 앞서기 때문에 더욱더 그런 분노가 나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게 한 두번 있었던 일이라 이제는 그러려니 하면서 
K.Will의 팬들의 마음도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전 양쪽 편에 다 있어봤던터라..... 동방신기 팬들의 마음도 이해가 가기도 하고,  
K.Will 팬의 마음도 충분히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
(소녀시대와 가인의 팬이라...)

허나 이번에 동방신기를 너무 욕하는 현상에 대해서는 조금 눈쌀이 찌푸려지기는 하네요.
좋아하지 않는 동방신기기는 하지만 그래도 몇마디 적어보려고는 합니다.



- 동방신기의 무대 그 자체는 그리 나쁘지는 않았다.


사람들이 동방신기의 무대를 욕하길래 얼마나 못했는지 들어봤어요.
하지만 정말로 못한 수준이나 소위 말하는 그냥 못하는 아이돌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곡 자체가 그닥 끌리지가 않고 매력없는 곡이라서 그렇지 솔직히 웬만한 아이돌보다
실력은 훨씬 앞서 있는 그러한 무대소화력이었습니다.


물론 JYJ와 함께 있었던 5명의 동방신기 만큼의 매력 자체는 없습니다.


하지만 실력 자체로 놓고보자면 이미 타 아이돌 위에 있는 실력이었습니다.
가창력도 하필 가창력이 정말 뛰어난 K.Will 과 비교 당해서 그렇지 웬만한 아이돌이랑
붙었다고 하면 가볍게 누를 정도로 뛰어난 가창력이었다고 봅니다.

정말 분하신 어떤 분들은 "이들의 무대가 무대냐? 댄스와 노래 모두 엉망이다" 라고 하지만,
그건 과장된 표현같구요....
무대는 좋았는데 선곡이 좋지 않았던 그러한 무대였던 것 같습니다.

라이브실력과 무대라고 본다면 비록 남은 두명의 동방신기이지만 여전히 뛰어납니다.


 
- 팬이 많은 것 자체는 죄가 아니다

자 여기서 이제 많이 욕을 먹을 각오를 하고 적어보기는 하겠습니다.
동방신기 자체가 비록 지금 JYJ와 남은 두명으로 나눴다고 하더라도 워낙 팬 클럽의 수가 컸던터라
그냥 단순하게 나눠도 (80만으로 잡고 그냥 공평하게 다섯으로 나눠도) 30만명이 넘는 숫자일 것입니다
(물론 정확한 수치까지는 제보지는 않았습니다)


음반도 13만장이나 팔렸다고 합니다.
그러니 K. Will이 음원점수가 2000점이 넘게 앞서고 방송점수까지 2000점이 앞섰는데도
음반 점수에서 약 7000점 차이가 났기 때문에 그 점수를 극복할 수 없었던 슬픈 사연이 있는 것이지요.

하지만 단순히 동방신기가 음반을 많이 팔았다고 해서 욕을 먹는다는 것은 억울한 일입니다.
팔아달라고 굳이 구걸한 것도 아니요, 그냥 나와서 음반을 냈을뿐인데 팬덤이 커서,
음반점수에서 압도적으로 이긴것 자체가 동방신기의 잘못은 아니라는 것이지요.


어떤 이들은 "이러니 팬덤가수가 아니면 1등을 하지 못한다" 라고 합니다.
맞는 말이긴 합니다.
요즘 가요계는 팬덤이 없으면 1등을 하기 힘든 그러한 입장이긴 하지요.
지난번 지나 같은 경우는 아슬아슬하게 피해갔다고 할까요?  

하지만 요즘은 그렇다고 팬덤에게 "음반을 사지 마라" 라고 할 수도 없는 것이고,
동방신기에게 "음반을 내지 마라" 강요할 사항도 아니라는 것이지요.

실제 가수도 음원보다는 음반에서 많이 수입을 낸다고 하네요.
그러니 가수들을 위해서 음반을 내지 않을 수도 없는 일이고
계속 유지하려면 가수들을 위해서 음반을 사주는 것도 중요하겠지요.
그런데 음반에서 이겼다고 해서 음반을 샀다고 욕하는 것은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 음악프로 굳이 음반과 음원을 합쳐야 할까?

항상 느껴왔던 것이지만 현재 가요계 1위 점수는 상당히 문제가 있기는 합니다.
어떤 이들은 "음반을 빼야한다" 라고 하는데 그렇게 하는 것도 문제가 있기는 하구요.
음반이란게 뺐으면 좋겠지만 또 가수들을 생각한다면 아예 안빼기도 뭐한 상황입니다.

실제로 뮤직뱅크는 점수를 매기는 과정에서 음반을 상당히 낮게 반영을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음반에서 이기는 것을 보면 음반을 많이 팔지 못하는 가수들은 솔직히 이길 확률이 상당히
힘들다는 것을 느끼게 되지요.

그래서 느끼게 되었습니다.
굳이 꼭 1위를 정해야 할까? 하는 생각과
공동수상까지는 아니지만 "음반왕" 과 "음원왕" 을 나눠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봤구요.
뭐 제 방식을 다 좋아하실 수는 없겠지만 <음악중심> 같은 경우에는 아예 굳이 1위를
정하지 않고 있는 방식이기도 하니 그것도 나쁠 건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또 그러면 그것만의 단점이 있겠지요.
어쨋든 이것도 음악프로 제작자들의 딜레마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렇게 동방신기를 변호했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K.Will이 딱하지 않다는 그런 이야기는 아닙니다.
K.Will 충분히 받을만했고 특히 이번주에는 동방신기가 음반의 힘을 빌어서 1위를 한 것을 보면
더더욱 그러하지요.
어쨋든 인기가요에서라도 K.Will이 꼭 한번 1위를 했으면 좋겠네요.
음원이 인기 있는 실력있는 가수가 1위를 하는게 보기 좋으니까요.

그렇지만 그렇다고 해서 동방신기가 까일 이유는 없습니다.
동방신기를 깐다고 해서 K.Will이 1위가 되는 것도 아니고 동방신기가 실제로
나와서 자기들은 열심히 무대를 하고 들어가고 좋은 라이브를 보여주었는데
왜 욕을 먹어야하는지는 참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구요.

가요계의 점수 방식과 그냥 팬덤문화가 아니면 이기기 힘든 그러한 가요계 정황을 탓해야지
굳이 동방신기 자체가 욕을 먹을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어쨋든 동방신기는 선곡이 상당히 아쉽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노래라도 좋았으면 음반으로 이긴 것을 커버할 수 있었을텐데 말이지요.
K.Will은 이번에 1위를 놓쳤지만 그래도 언젠간 1위를 할 것이라고 믿고 실제로 이번주에
제 마음의 1위는 K.Will 이렀고 그를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확인 시켜준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나저나 타이밍 참 안좋네요. 하필 동방신기와 빅뱅과 붙다니....


그래도 그 사이에 팬들에게 "울지마" 라고 위로하고 동방신기에게 1위를 내준것을 인정하면서
박수를 쳐준 K.Will의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노래도 항상 좋아하고 따라불렀지만 요즘에 예능에서도 재미있는 모습 많이 보여줘 좋았는데,
앞으로도 더 멋진 노래 멋진 모습 많이 보여줘서 꼭 정상등극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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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 가수다 좋은 활동을 기대해 봅니다.^^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2011.03.25 18:33 신고
  2. 사자비  수정/삭제  댓글쓰기

    KWill 일등한번 하나 했는데 아쉽긴 하더라구요.

    2011.03.25 18:49 신고
  3.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케이윌분 자체도 동방신기랑 친분이 있으니까요 뭐 SM 가수들의 업보가 아닐까 싶습니다만..
    물론 소시 빼고요...이번에 F(x)는 이런 논란에 휩싸이지 말아야 될텐데..음..

    2011.03.25 19:29
  4. 닥터콜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방신기보다도 요즘 가요프로 자체에 신뢰도가 없지요 요즘은 예능프로가 음악프로같고 가요프로가 예능 같다는 ㅋㅋ

    2011.03.25 19:51 신고
  5. 전후동명 정수정만세!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난주부터 tv가 우리 이쁜 아이유(케이윌뮤직비디오)로 융단폭격하는거 아시죠?
    원래 음악방송 순위산정방식이 따지면 끝이 없습니다... 쩝..

    2011.03.25 22:45
  6.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번주랑 저저번주에 1위후보 오른 이현씨도 아쉽던대...
    아무래도 빅뱅이나 동방신기같은 그룹을 이기기는 쉽지 않은;;

    2011.03.26 00:10
  7. -.-: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수 좋아하면 음반만 사면 되는줄 알았는데 요즘 본격적으로 팬질이란걸 하면서 느낀건 컬러링

    과 벨소리다운만 음원으로 넣으면 될텐데 왜 상품권사서 컴 하염없이 켜놓고 무한노동을 해야되

    는지 아무 의미도없고 남는것도 없고 그 돈이면 가수 앨범하나 더 살수있을텐데....(개인적인 생

    각임) 나도 얼떨결에 돌리긴 하지만 안타깝다는 생각은 어쩔수 없네요

    2011.03.26 01:00
  8. 고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모르시나 본대.리팩으로 13만장아닙니다.이번 뮤뱅에 집계가능한 읍반은 리팩으로 추가판매된 2만여 장입니다. 13만장은 리팩전에 왜 라는곡으로 활동했던 앨범과의 합산이죠. 즉, 음반 2만여장과 음원순위 40위 권으로 정당하게 계산하면 케이윌이 1위라는거죠. 팬덤가수를 욕하는게 아니라 정확한 수치상으로도 말리는데, 뭔가의 힘에 의해 조작된것이 케이윌 팬들이 화내는 이유입니다. 제대로 조사해 보고 글적으세요.

    2011.03.26 01:00
  9. d.d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알지도 못하시는 어설픈 분들께서 동방신기 현재 음원순위로만 따지시는데요..현재 뮤뱅점수는 저번주점수이구요..저번주 음원나쁘지않았고 모바일점수가 높았습니다. 그리고 음반점수도 엄청컸구요..동방신기가 낮은게 아니고,,,케이윌의 음반점수가 낮은겁니다...케이윌의 음반이라도 하나더 사주고 말을하세요...

    2011.03.26 01:39
  10. 동방신기1위축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반점수반영이 낮은데도 저렇게 많은 판매량을 올렸고, 음원이 낮아서 모바일에 총공을 한 팬들생각은 안하는겁니가...단순 음원차트에서만 순위가 높다고 다 1위하는건아니죠....
    케이윌의 1위를 정당화시킬 이유는 없어요....현재 뮤뱅집게방식에 맞게 산정된거구요...자기가수가 일위못하면 조작이네 머네 이런소리 택도없는소리하지마세요..
    그럴시간에 본인 가수 음반하나 더 사서 음반점수나 높혀주시길 바라네요

    2011.03.26 01:41
  11. ...  수정/삭제  댓글쓰기

    뮤직뱅크에서 음반 판매 실적이 너무 높게 책정되는것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서
    작년에 음반판매 수치를 낮췄는데도, 1위를 하는거니 인정해야 할 부분은 인정하는게 맞겠죠.
    지금은 음반판매가 저조하지만, 음반도 음악을 구매하는 사람들인데 뺀다는건 말도 안되죠.
    당연히 팬덤이 많아야 음반이 팔린다는것도 맞지만, 팬덤의 지지도 당연히 반영되야 하는게
    맞습니다. 현재 가요계에서 팬덤의 역할을 빼버린다면 반쪽짜리 밖에 안될테니까요.
    따라서 음악프로그램에서도 이걸 문제시 하지 않는것이구요.
    팬과 팬이 아닌 일반대중이라는것의 구분도 사실 모호하구요.

    2011.03.26 02:11
  12. 에휴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이트 가보니 거기사람들은 음반제도를없애라 하라하지않나...차라리 음반20%음원-컬러링-벨35%시청자선호도-전연령층비율로 조사해서(10~20대에게만쏠리지않게)45%였으면좋겠네요 어설픈 방송점수는 빼버리공ㄷㄷ

    2011.03.26 03:37
  13. 안타까운...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읽었습니다. 어떤 부분은 동의하고, 어떤 부분은 좀 아쉽고 그렇습니다.
    음악은 지극히 개인의 취향대로 가는게 아닌가 합니다. 제 나이를 밝히기 어정쩡하지만, 삼십대는 넘었으니... 제가 잡다하니 음악을 좋아합니다. (판소리도, 팝도, 가요,트롯도 다 좋아합니다)이번 동방신기 노래는 정말 제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중독성있고 (오늘 마트에 아이 문화센타 강좌 땜에 들렀는데 동방신기 이것만은 알고가 노래 나오더군요. 따라서 불렀습니다.)...

    음원이냐 음반이냐의 문제는 정말 현대를 살아가는데 있어서 음악시장의 구조적인 문제가 여기에 있다고 생각됩니다. 제 개이적인 견해를 밝히자면 음원 보다는 음반 위주의 구조가 이루어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질 좋은 음악을 듣고 싶은 소비자라면 음원보다는 음반을 사야겠지요. (물론 저도 어둠의 경로를 통해서 음악을 주로 들었고, 정말 좋아하는 가수건 샀습니다. 김광석, 가야금산조, 안숙선 구음시나위...) 그리고 최근에는 동방신기 시디를 구매했습니다.

    음원이 가수에게 돌아가는 돈이 십원도 안되는 유통구조라 알고 있는데... 물론 팬덤이 큰 가수들이 일위 먹는다고 하지만 그역시도 전 그 가수 역량이라 생각합니다.

    전 최근에 동방신기 음악에 매료되어서 그전것도 다 찾아봤는데 충분히 대중?(청소년,이십대)에게 어필할만 했고, 저 역시 굉장한 충격이었습니다. 왜 이제야 그전 음악을 들었을까 아쉽기도 했다는...

    여튼 전 음원(이통사 배불려주는) 시장보다는 음반 시장이 활성화되고 그래야 가수들도 행복해 지리라 생각됩니다.

    2011.03.27 10:51
    • 덧붙여서  수정/삭제

      전 이번 이것만은 알고 가가 충분히 일위 할만했고 할만한 노래라 생각합니다. (이것역시 지극히 개인적임)

      2011.03.27 10:55
    • 여자4  수정/삭제

      저도 동감입니다...가수를 위한다면 음악이 좋다면 음원보다 먼저 음반을 사야하는 하는 것 아닐까요.

      2011.03.30 15:58
  14. 나나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동방신기 노래 엄청 끌리던데요
    무대도 좋았고, 처음 들었을때는 어렵다고만 생각했지만 들으면 들을 수록 매력있고 중독성이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가요계의 발전을 위해선 음원보단 음반시장이 활성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음반시장이 너무 침체되어 있으니 가수들이 너나 할 것없이 돈이 되는 일본으로 진출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시장 진출이 나쁘진 않지만 일본활동에 너무 주력하는 것이 좀 안타까와요

    2011.03.29 20:18
  15. 뮤뱅순위  수정/삭제  댓글쓰기

    뮤직뱅크 순위는 그 전주 기준이 되어 나오는데
    저날 기준이 된 주간 차트에서 40위를 한 곳은 없어요...

    벅스 주간 - 9위(가요) 10위(종합)
    엠넷 주간 - 14위(가요) 17위(종합)
    소리바다주간 - 15위(가요) 17위(종합)
    도시락 주간 - 19위(가요) 21위(종합)
    멜론 주간 - 31위(가요) 34위(종합) 음원다운 12위(멜론외 다른 곳은 확인 불가능)
    가온차트 주간 - 디지털 종합 15위, 온라인 다운로드 13위, 모바일 7위

    2011.03.30 06:49
  16.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08.08 03:21


선호-슬혜 하차가 이제 확실히 정해졌다고 합니다. 13일날 즉 이번주로 하차하겠다고 하네요.
사실상 서현-정용화 커플이 들어갈때부터 약간 많이들 그들의 하차를 예상했죠.
많은 이들은 아담부부와 이들 두 커플일때도 이 커플의 하차를 요구하고 있었습니다.
이제 서현-정용화 커플까지 들어오게 됨으로 인해 이들은 완전히 설 자리를 잃어 버리게 된것이지요.



한편으로는 반갑기도 하고 쓸쓸하기도 합니다.
분명 이들의 하차는 아담부부와, 서현-정용화 커플의 분량이 늘어나는 것이긴 하지만...
웬지 우결이 아이돌들의 데이트 프로그램으로 완전히 전락해 버린 느낌이랄까요?


웬지 우결 2기 커플들 즉.. 태연-정형돈때를 보는 듯 합니다.
다시 우결이 비지니스화 되어버린 그러한 느낌이지요.
예전에 "조권-가인이 만들어 놓은 우결의 함정" 이라는 글에서 적은 바 있듯이,
시청자들은 리얼리티와 현실 사이에서 갈팡질팡 했습니다.




우결-가인 커플은 사귀라는 지지율이 굉장히 높지만.. 우결 하차하면 정말 그렇게 옮겨질 확률은
얼마나 되는 것일까요? 누구보다 아담커플의 열혈지지자인 저이기는 하지만... 잘 사귀었으면 좋겠지만,
조권-가인마저 우결이 리얼이 아니었다는 것이 드러나면.. 우결은 정말 말그대로 "시트콤" 수준이죠.


조권-가인은 둘째 치고 서현-정용화는 정말 더 사귈 확률이 희박합니다.
서현-정용화 이제 둘다 22, 20살에 불과하지요. 가요계에서 아직 10년, 혹은 그 이상을 해먹을 수 있습니다.
우결을 할때야 그들이 프로그램의 흥행과 그것에서 나오는 수익때문에라도 임시로 사귀는 것을
허락하겠지만, 우결을 하차한 후에도 사귀가 과연 내버려 둘까요?

서현으로 대표되는 소녀시대는 삼촌팬, 오빠팬들이 엄청 많은 그러한 부대입니다.
강심장에서 데니안이 말했듯이 소녀시대에게 대중이 바라는 것은 오빠팬들이 바라는 것은
이들이 "나만의 소녀시대" 이기를 바랍니다.
물론 씨앤블루의 팬들의 경우도 정용화가 "나만의 씨앤블루" 이길 바라겠죠.
"팬들이 이런것까지 참견해야 하냐?" 라고 물을 수 있지만 그게 현실인 것입니다.
 
서현이 남친을 사귄다는 건, 엄청난 팬수를 잃는 다는 것을 의미하죠.
서현이 자기 입으로 이야기했지만, 실제로는 아마 SM의 출연권유로 인해서 프로그램에 합류한 것처럼
소속사에서는 서현이 프로그램 밖에서 정용호와 사귀는 것을 금전적으로 놓고보면 반가워 하지 않을것이에요.
때문에 이 아이돌들의 우결은 결국 리얼리티보다는 대체적으로 비지니스 상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았죠.



선호-슬혜가 빠진다는 것은 결국 우결은 그 초심부터 버리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제 아이돌만으로도 승부 볼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넣어준 것이지요.
("조권-가인이 만들어 놓은 우결의 함정" 참조)
우결이 아마 이 부부들을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을 폐지할 계획이라면 당연히 두어야 할 이유있는 무리수입니다.


허나 그렇지 않으면 우결은 제 무덤을 스스로 파고 있는 것이지요.
이들이 리얼리티가 아니었다는게 증명이 된다면 다시 시청자들은 다시 우결에 등을 돌리게 될것입니다.
그 때 또 리얼리티를 위해 실제 커플을 섭외하거나, 아니면 가능한 커플을 섭외하겠죠..
한번 당한 그때도 시청자들이 다시 환영할지는 미지수 입니다.


선호-슬혜 커플이 재미없다는 분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사실상 많은 분들이 저게 현실적인 커플의 모습이었다.
라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결혼 적령기의 나이에 연예인들이 서로 감정의 변화를 겪으면서 조금더 리얼한 모습을
보여주는 게 어떤 시청자들에게는 오히려 더 공감이 가고 자연스러웠던 것이지요.



허나 우결은 시청률을 위해서 과감히 이들을 버리고 우결을 완전 "아이돌화" 시켜버렸습니다.
아이돌들의 결혼생활은 굉장히 로맨틱하고 이상적이기는 해 보이지만 실제 현실성인 면은 많이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지요. 조권-가인은 이례적인 경우라고 볼 수 있지만... 5개월정도 출연하면서 보여줄 수 있는 모습을
최대한 많이 보여준 모습입니다. 이제 볼링장 에피소드 끝나면 홍콩 여행 에피소드가 있겠군요...


결국 서현-정용화 커플은 더 큰 짐을 지게되겠지만, 서현이 남자 경험이 없는 것도 어느정도 참고해보면..
이들의 경우도 진정한 현실적인 커플보다는 이상적인 아기자기한 소꿉장난에 더 가깝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우결이 선호-슬혜를 하차 시키는 대신에, 정말 사귈 가능성이 있는,
현실적이지만 재미를 줄 수 있는 그러한 커플을, 즉 정말 둘이 감정이 싹터서 정말 연인, 결혼까지 갈 수 있는
그러한 커플을 모색해서 집어넣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실제 우결에서 나온 딱 한 커플도 결혼적령기에 있는 커플, 전진-이시영이었습니다.
물론 헤어진거야 그들만의 이유가 있는 거겠지만, 어쨌든 사귈만한 감정을 가질 수 있었다는 건 그들이
나이가 먹으면서 자연스럽게 감정이입을 할 수 있었을 던 것과, 또한 아이돌이 아니기 때문에 소속사의
제약에 더 자유롭다는 것을 생각해 볼때 가능했다고 생각해볼때 결혼적령기에 예능에 끼가 있는
그런 커플들을 추천하고 싶군요.



예전에 제가 쓴 글 중에 "우결에 출연했으면 하는 네 쌍의 연예인들" 이라는 글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대박을 터뜨릴 수 있는 두 커플이 바로 박예진-이천희 커플과, 이영자-김영철 커플이네요.
박예진-이천희 커플은 결혼적령기에 있는 커플이고, 확실히 인지도도 높으며 예능감도 뛰어납니다.
이영자-김영철은 결혼할 나이는 지났지만, 많은 인생경험을 통해서 굉장히 현실적인 면을 보여줄 것 같기도하고
사실 이 둘은 개그맨, 개그우먼이기때문에 방송을 지루하게 만들것 같지는 않습니다.




우결이 아이돌만을 가지고 승부를 건다는 건.... 당장의 즐거움과 시청률은 보장받겠지만,
조금만 앞을 내다보면 굉장히 위험성이 큰 무리수입니다.
선호-슬혜 커플이 비록 우결에 시청률을 주지는 못했지만, 그들은 그나마 우결이 가지고 있는 한 가닥의
리얼리티의 흔적이었습니다. 물론 이들의 이미지가 나빠지고 재미를 주지 못했으니 당연한 하차이긴
하지만 정말 두 아이돌로만 밀고 나간다면.. 조금 생각을 해봐야 할 듯 하네요.

리얼리티를 버리고 아이돌을 택한 우결..... 그 미래가 어떨지 상당히 궁금하게 만듭니다.
참 이 기회에 프로그램 이름도 바꾸는게 날듯 싶네요..
"우리 결혼했어요" 가 아니라 "우리 데이트해요" 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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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朱雀  수정/삭제  댓글쓰기

    충분히 공감가는 이야깁니다.
    잘 보고 갑니다. ^^

    2010.03.09 21:36 신고
  2. 너돌양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국 그리되는군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2010.03.09 21:46 신고
  3. ㅎㅎㅎ 왜 그러세요.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차피 가상이고 대본인데....누구면 어떤가요...

    오히려 연애라면 어지간히 해봤을 20대후반들이 나와서 내숭떠는 것보단 애기들이 나을 수도 있겠다 싶군요.

    리얼? 여친 몸에 손도 제대로 못대는 결혼생활에서 무슨 리얼을 찾나요? 뽀뽀도 망설이는 게 커플인가요? 소개팅한지 1시간된 커플이지?

    우결은 본질적으로 연애장난에 대한 판타지일뿐입니다.

    뭐...방송에서 성관계직전까지 묘사해야하는 건 아니지만, 정말 우리나라에서 리얼우결이 나오려면 몇년 더 필요할 겁니다.

    20대후반 커플들이 손잡고 뽀뽀하는 것 가지고 실랑이하는 것 자체가 넌센스구요....

    차라리 아이돌 연애질이 나아보입니다.

    2010.03.09 22:33
  4. 울 와이프가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가지 더..... 울 와이프가 그러더군요.

    문득, 집에서 우결을 보고 있으니...저따위 프로를 왜 보는거냐..도대체...
    저게 재밌냐?고 묻더군요. ㅎㅎㅎ

    답변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냥 보게 내버려둬~~"

    우결은 연예인 러브버라이어티의 변형된 형태며, 한마디로 연애시트콤이라고 봤을 때, 리얼리티가 사는 것은 오히려 조권-가인같은 아이돌이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20살짜리가 아무리 발랑 까졌다고 해도, 연애를 해봤으면 얼마나 해봤겠어요. 당연히 손잡고, 뽀뽀하는 데 어려움이 있겠죠?

    2010.03.09 22:38
  5. 신비한 데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저도 완전 안타깝고 씁쓸했는데...
    너무 아이돌위주...

    2010.03.09 22:52 신고
  6.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03.09 22:56
  7. 박규호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호감 이영자가 비호감 사이를 오락가락하는 김영철과 우결 출연하면..우결 역사상 최악이 되겠군요.
    누가 나오든..예능은 예능일 뿐입니다.
    첫째도 둘째도 커플이 재미가 있어야 해요.
    설레임을 주던가..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나중에 사귀든 말지가 궁금한게 아니고..
    방송 나와서..재미있게..상큼한 모습을 보면서 즐거워 하면 그만입니다.
    어차피 짜고 치는 고스톱인걸 알면서도 방송이니까..그러러니 하는거죠.

    아이돌이 대세이니..아이돌만 해도 현재 100명이 넘습니다.
    상큼한 아이돌이 주는 즐거움을 즐기면 되는거죠.
    나이든 사람 나와 봐야.. 단맛,쓴 맛 다 본 나이든 사람이 무슨 우결에 나와서 무슨 설레임을 줄 수 있나요?

    2010.03.09 23:1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정용화도 여러 구설수로 인해서 비호감 이미지가 강했습니다.
      이영자라고 이미지 개선 못할거라는 보장 없습니다.
      재미로 따지만 김영철, 이영자도 만만치 않을 거라 예상 됩니다.

      그리고 우리가 봤던 이영자는 항상 강인하고 거친 이미지였습니다. 실제 남자랑 커플생활하다보면 또 다른 매력 보일줄 누가 압니까?

      저도 아이돌을 좋아하고 아담부부의 열혈한 지지자이지만,
      아이돌때문에 안보는 분들도 많고, 현실성이 없다는 이야기도 많습니다.

      실제 적지 않은 사람들이 현실성 있는 선호-슬혜 커플을좋아하기도 한 반응을 보고, 현실적 커플도 필요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10.03.09 23:18 신고
  8. 글세요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말하자면 우결은 1기이후로 시청자들도 대부분 가상임을 인식하고 보고 있습니다.또한
    서현-정용화,가인-조권 커플이 우결후 실제로 사귀지 않는다고 해도 그것이 시청률에 큰 영향을 줄것같지도 않습니다. 아이돌이냐 아니냐를 떠나서 선호-슬혜 커플이 빠지는건 제미가 하나도 없기때문이에요.어차피 짜고 치는 고스톱인거 다 아는 마냥에 프로그램을 보는 동안이라도 현실인양 몰입해줄수 있게해줘야 하는게 예의인데 제미도 없고 선정성 논란에 나이까지... 어차피 우리 결혼했어요가 아닌 '우리 연예 했어요' 아닌가요? 제발 프로그램을 보는 동안만이라도 판타지를 제공해주라구요..;; 주말예능에서까지 칙칙한 현실을 마주보고 앉아 있으면 어디 프로그램 시청할 맛이나나요... 우결이 아이돌만
    남아서 아쉽긴하지만 다른 커플이 남아 있었다손 치더라도 저커플은 눈에 안보이는게 시청자를 도와주는거라고 봐요.

    2010.03.09 23:23
  9. 할말은 한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읽고 가네요~
    행복한 오후 되세요.

    2010.03.09 23:37 신고
  10. 늘봄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호-슬혜커플 전 잘봤는데ㅠㅠ 재밌다기보다는 멋있다고 해야할까요?? 제가 아직 20대초반이라;;
    이영자-김영철은 쫌 아니다 싶지만 이천희-박예진은 저도 추천합니다
    예전에 잠깐 패떴볼때 김종국이랑 박예진 어거지로 엮는거보다 이천희랑 박예진이 자연스럽게 친한게 더 보기 좋더군요ㅋㅋ

    2010.03.10 01:58
  11. 인생이란 즐거운 롤러코스터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사실..얘네 누군지도 모르고 한번 봤었는데...
    아무래도 아이돌들이 좀 더 와닿는건 어쩔수 없나 봅니다.
    지명도라는 것이 이래서..정말 중요한듯 합니다.

    2010.03.10 03:05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렇긴 하죠.
      허나 아이돌이 아니더라도 지명도 있는 연예인들 꽤 많이
      있는데 말이죠. 위에 말한 박예진-이천희 같이요..

      2010.03.10 15:15 신고
  12. skagns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제대로 짚으셨네요. 저도 그 부분이 참 안타깝습니다.
    너무 인기에 편승하는 것이 아닌가 싶어요.
    선호-슬혜 커플도 좀 안타깝구요.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구요. ^^

    2010.03.10 09:15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쩝... 권-가인 커플이 좋기는 한데...
      족므 더 현실에 가까운 커플을 같이 넣어줬으면 해요
      그래서 용서커플, 아담커플과 함께 세 커플로..

      2010.03.10 15:15 신고
  13. 잉여공책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결혼했어요-라는 컨셉 자체가 가지고 있는 태생적 한계가 아닐까요?
    저는 러브버라이어티라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되고, 그 속에 소속사와 연예인의 비지니스 마인드가 숨어있는데 서로 사귀기도 힘들고 사귀는 것도 별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우결 출연진들이 사귀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좀 있나보죠?

    2010.03.10 09:48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사실 그렇긴 해요.
      허나 예전 우결은 이어질 가능성이 어느정도 있었는데
      아이돌들은 사실상 그 가능성이 희박하죠.
      우결을 확실히 "우리 데이트해요" 로 바꿔야 할 것 같은..
      지금 권-가인 커플은 사귀라는 지지자가 장난이 아니에요.

      용서커플은 그냥 보기 좋다가 80%고 아직 사귀라는 확실한
      지지편은 아담부부 만큼 세지는 않죠.

      2010.03.10 15:17 신고
    • 잉여공책  수정/삭제

      > 용서 커플은 아무리 잘 어울려도 절대 사귀면 안됩니다.
      소녀시대는 나만의 소녀시대여야 합니다....
      (대니의 눈빛에서 정말 진심이 느껴지네요...)

      2010.03.10 19:40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본인들이 사귀고 싶어도, 돈에 눈먼 SM이
      그대로 놔둘리는 없죠.
      서현이 연애를 한다는 것은, 오빠팬들과 삼촌팬들을
      잃게하는 서현의 주가를 떨어뜨리는 행위일테니까요.

      아이돌의 씁쓸한 현실이라고나 할까요?
      인터넷 신문에서 읽었는데, 소속사 관계자들이
      사실상 소속사에서 연애를 못하게 막는다고 하더군요.

      2010.03.10 20:06 신고
  14. 날아봐~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같은 이유로 우결을 잘 안보게 된 사람이라 참 동감이 가네요~
    언제부턴가 아이돌 장난(?)이 되버린듯한?
    우결의 끝이 거의 다가온듯한 느낌도 드네요..
    다만 이선호-황우슬혜는 살짝 비호감이었던 연유도 크지않나싶어요 ㅎ
    선정성 어쩌고 말많은 광고 촬영하는 에피 봤었는데, 우결의 밀고당기고를 떠나 잡지 촬영을 하면서 어떻게 그정도로...프로의식도 제로에 가깝다는 느낌 받았었거든요~

    2010.03.10 20:49
  15. 슈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돌이 아니라서 끝나는게 아니라 슬혜 커플은 재미가 없던데여..

    2010.03.11 23:53
  16. asdf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초에 이선호가 여친이 있는걸 다 아는 상황에서

    리얼쪽으로 몰아가는건 좀 아닌듯하네요

    사귈 가능성이 없으면

    재미라도 있어야는데

    재미도 없고 리얼도 아니면

    당연히 빠져야함;

    2010.03.21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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