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3일동안 개인적으로 바쁜일이 너무 많이 생긴나머지 리뷰를 하지 못했습니다.
혹시 글을 보러 왔다가 아무런 글을 볼수 없어서 실망한 분들이 계시다면 (그럴분들은 없을것으로
여겨집니다만.... ㅎㅎ) 죄송하다는 말씀을 하고 싶어요.
결국에 일요일날 아침에 할 리뷰를 지금 할 것 같네요.


지난주 <청춘불패2> 은 아무래도 온천여행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청춘불패2> 의 G8과 함께 대부도의 할머니들이 온천을 가는 것으로 꾸며졌는데요...
그 과정에서 예고편에 나온 몇몇 멤버들의 비키니 사진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특히 써니의 비키니 장면이 화제가 되었긴 했는데요....
뭐... 솔직히 말하자면 정말 1초도 안되는 장면이 캡쳐된게 나간것이었어요.

어쨋든간에 온천 여행 자체는 굉장히 훈훈하고 좋았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재미면에서는 아쉬움이 있었고, 가장 아쉬운 점은 여성 MC가 없어 아쉬웠다는 생각이 드네요.
온천이란 상황, 많은 여자 아이돌이 비교적 노출이 있는 옷을 입었었던 터라,
남자 MC들이 딱히 할 게 없었던 것도 단점이긴 하겠지요.


멤버들이 가까워 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대부도의 주민들과 친해질 수 있다는 
그런 점에서는 좋았으나 정작 재미면에서는 아쉬운 에피소드였던 것 같아요.
그런데 이번 에피소드에서 저의 눈길을 끌었던 장면은 온천 장면이 아니라
온천과는 전혀 관련없었던 "영광의 일꾼" 으로 선정된 강지영에 대해서였습니다.
그래서 그 점에 대해서 몇마디 적어보고 싶네요.



솔직히 지난 에피소드는 강지영에게 굉장히 미안한 에피소드였습니다.
두번째 "영광의 일꾼" 으로 뽑혔는데 다른 멤버들은 한번씩 걸린 바에 비해 두번째 걸리면서
아예 "영광의 일꾼" 전담 멤버로 자리를 잡아가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정도네요.


그렇지만 이번주는 정말 아쉬웠던게 온천 에피소드였다는 것이지요.
추운 겨울에 따뜻한 물에 들어가서 놀고 싶고 다른 멤버들이랑 놀고 싶을텐데,
한번 들어가지를 못하고 밖에서 일만 해야했던 그녀가 딱하게 느껴지긴 했습니다.  
중간에 한번 바톤터치해 줄만도 한데 강지영은 끝까지 일만하다가 결국에는 방송을
마친게 상당히 아쉽게 여겨지네요.




그런데 강지영의 "영광의 일꾼" 을 대체적으로 살펴보자면 다른 멤버들의 "영광의 일꾼" 과
상당히 차이가 있습니다. 
강지영의 "영광의 일꾼" 은 유난히 분량이 많고, 흥미롭게도 다른 멤버들에 비해서 더 재미가 있으며,
같이 영광의 일꾼이 된 파트너를 제대로 살려준다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주 "영광의 일꾼" 의 에피소드를 한번 살펴보도록 할까요?
강지영의 "영광의 일꾼" 파트너는 흥미롭게도 붐이 아닌 지현우였습니다.
아시다시피 지현우는 예능 초짜인지라 지현우가 누구를 이끌어줄 것을 기대하는 건 솔직히
상당히 무리란 생각이 드는군요.
리액션도 딱히 없고, 그렇다고 말을 재미있게 하거나 누군가에게 뭔가를 끌어내는 지현우도 아니라
사실 이번 에피소드에서도 망치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지요.

여태껏 지현우가 영광의 일꾼이 된건 두번입니다.
한번은 보라와 영광의 일꾼이 되어서 김을 땄던 것이고, 나머지는 예원, 붐,
그리고 이수근과 함께 그룹으로 "영광의 일꾼" 을 했었지요.
결과로 놓고보자면 보라와의 영광의 일꾼은 여태껏 영광의 일꾼 중에서 최고로 낮은 분량이었고,
두번째 영광의 일꾼 시에는 분량이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그랬던터라 지영이가 걱정되었지요. 일은 열심히 하고 분량은 안나오는게 아닌가..

그렇지만 지영이와 한 영광의 일꾼에서 지현우와 지영은 상당히 많은 분량을 뽑았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지영이에게 그 이유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지요.
물론 지현우가 최근에 발전하긴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지현우가 이수근보다 희망이 있다고
여기는 터라) 아직은 예능 초보거든요.



그럼 어떻게 지영이는 지현우와 많은 분량을 뽑을 수 있을까요?
지영이는 <청춘불패2> 멤버들 중에서 리액션이 가장 큰 멤버입니다.
작은 것을 말해도 정말 크게 웃어주고 뭔가를 해도 굉장히 놀라면서 이야기하며,
무엇인가를 불평할때도 그냥 참고 있는게 아니라 불평을 다 터뜨리는 캐릭터이지요.


이를 테면 지현우가 조금만 웃긴 행동을 하면 지현우는 그냥 미소를 짓는것이 아니라
입을 크게 열며 박장대소를 해줍니다. 예능의 공식인 "리액션" 면에 있어서 지영이는
<청춘불패2> 멤버들 중에서 1,2 등을 다툴 정도로 좋기 때문이지요.  
남이 말을 해줄때 잘 받아준다면 말을 하는게 즐거울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지현우도 지영이 앞에서는 아주 편하게 말을 하는 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현우와의 분량에서도 지영이는 쉽게 분량을 뽑았지요.



또 한가지 지영이의 장점은 스스로 분량을 뽑는 적극적인 아이돌이란 것입니다.

남이 말을 하기 전에 기다리기보다 먼저 치고 나가기도 하고
어떤 상황이 벌어지려하면 일단 먼저돌진 합니다. 
이번주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처음에 과일 씻을때는 지현우에게 먼저 닦아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그러다가 뭔가 엉성하자 자기가 스스로 달려들곤 합니다.
그러면서 지현우를 구박하는 그러한 모습을 볼 수가 있었지요.
이와 비슷한 일은 장작을 가지고 불을 피는 면에도 똑같이 일어났습니다.


또 한가지 살펴보자면 계란을 깰때였습니다.
그냥 계란을 깨는대신에 지영이는 자기 머리에 깨보라고 지현우에게 제안했습니다.
지현우는 지영이의 머리에 계란을 깼고 그것으로 인해 분량을 또 뽑아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강지영은 채찍과 당근이라는 무기를 사용할 줄 알았습니다.
막 지현우를 다그치다가도 결정적인 순간에 애교 한방으로 녹여버림으로 인해서
한마디로 10살 넘는 지현우를 들었다놨다 하는 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럼으로 인해 지현우는 강지영의 페이스에 말려가면서 제대로 분량을 뽑은 것을 볼 수 있었지요.

* 이번주에 설상가상으로 날계란을 제대로 골라서 보라의 얼굴을
계란 범벅을 해놓는 예능의 손까지 가진 강지영이지요. 



이런 강지영의 능력을 보면 현재 <청춘불패2> 에서 최고의 수준이며
웬만한 아이돌에 뒤지지 않는 예능감을 볼 수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럼 오늘 글의 제목처럼 <청춘불패2> 에서의 강지영은 <청춘불패1> 을 통해서
예능돌로 불렸던 구하라를 뛰어넘을까요?


개인적으로 느껴질때 예능감 하나만 놓고보자면 동생 강지영은 언니 구하라를 이미 넘었다고
봐도 틀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라는 예능에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자신의 이미지를 하나도 걱정하지 않으며
완전 내다버리는 그러한 모습을 보임으로써 예능돌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생각을 하면 하라구의 예능은 주로 몸을 사용한 몸개그와 열심에 까까웠지요.
 


그에 비해 강지영은 몸개그를 비롯해서 말발과 밀당이 가능한 전체적인 패키지라고 해도 틀리지 않습니다.
남자 출연자가 나올때는 적절한 밀당을 하면서 재미를 뽑아낼 수도 있고,
또한 리액션이 기본적으로 하라에 비해서 상당히 큽니다.
뿐만 아니라 하라가 약간 부족한 입답면에서도 지영이가 조금 더 앞서간 면을 볼 수 있지요.
몸개그도 하라 못지 않아서 어떤 면에서 하라보다 더 뛰어난 예능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놓고볼때 강지영은 구하라가 될 수가 없습니다.
<청춘불패> 시즌2가 <청춘불패> 시즌1 면에서 시청률이나 화제면에서 약해서 그 결과를
인정받을 수가 없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또한 하라는 없는 것도 만들어주는 김신영이 옆에 있던 반면에, 지영이는 오히려 지영이가
도와줘야 하는 MC들이 두명이나 됩니다.
이러나 구하라를 강지영이 그 파급력에서 능가하기가 힘들지요.  

현재 <청춘불패2> 에서 강지영은 에이스로써 정말 맹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써니가 중간에서 조정하는 미드필더라면 강지영은 최전방에서 뛰는 스트라이커라 할 수 있죠.
그 뒤를 예원이가 바짝 쫓으며 약간 보조 공격수 정도로 뛰어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볼때 시즌1보다 오히려 시즌2 멤버들의 감 자체는 더 좋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들을 이끌어줄 감독 즉 MC가 참 아쉬울 따름이지요.

어쨋든 <청춘불패2> 를 통해서 강지영은 자신이 최고의 예능돌임을 매주 증명하고 있는것 같네요.
이런 강지영의 노력이 단순히 저조한 시청률로 인해 묻히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이제 19살인 강지영은 아직도 발전할 면이 참 많은 그런 아이돌입니다.
앞으로 그런 강지영이 과연 최고의 예능돌로 거듭날 수 있을지 지켜볼 수 있는것도 재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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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나가는 나그네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영이 이번 주 너무 잘했어요.... 혼자서 온천욕도 못하고 일만 했는데.. 분량도 잘 뽑고.....
    현우삼촌이랑 관계도 자연스럽게 매끄럽고 초기에는 잘하려고 나서는 분위기가 있어서 억지 느낌이 있었는데 이번주 방송은 분량욕심 안내고 멘트도 자연스러워서 보기 좋았어요...
    구하라는 열심히 하는데 자연스러운게 아직까지 없는 것 같아요....mc를 볼때도...
    반면 수지라는 얘는 mc를 해도 서툴지만 자연스러운게 깜짝놀랐어요...예능에서 분량욕심 안챙기고 그냥 그대로 하는데 존재감이 있으니....구하라도 이제는 그냥 스스로 빛나는데 머리로 짜지말고 자연스럽게 예능에서 행동하면 더 사랑받을 것 같네요....

    2012.03.12 21:05
  2.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2.03.12 21:23
  3. fantavii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구하라 비교하길래 생각난 거지만 청불 전성기때 구하라는
    외모+성격(민폐가 아닐정도의 넉살이나 개김성?)+운동신경+할땐 열심히 함+소시에 비해선 불리함에도 지역고착화에 적극적
    ..등이 거의 완벽한 발란스였다고 봐도..

    그래도 후반엔 프로그램이나 캐스트들이나 좀 힘이 빠졌으니 그때보다는 명실공히 강지영이 낫겠죠..

    낯가림은 제법 있어뵈지만(아이돌 기준으로도) 그래도 프로그램에서 제일 고생해 보이는데(특히 이장에게 쓴소리들을땐 정말로 리얼이었음) 웃는모습 보이는건 좋습니다.

    2012.03.12 22:03
  4.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2.03.13 00:03
  5. 검수장  수정/삭제  댓글쓰기

    첨에 수지랑 고민해결인가 그 코너하고 수근이 써니한테 지영이에 대해서 물었을때
    하라구의 자리가 위태롭단 얘기를 했었는데 정말 그럴거 같습니다.
    여성MC문제는 제작진이 정말 어떻게 할 맘이 없는거 같아요.ㅜ.ㅜ
    이수근씨 나가는 방송이 많던데 그렇게 자기를 전부 소비해버리면 오래 못갈텐데...
    좀 자신의 상태를 되집어보는 시간을 가져봄이 어떨까싶던데요 쩝.

    2012.03.13 01:05
  6. kuda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카라내에서 논란없이 예능을 잘하는 맴버는 박규리입니다.
    지영이가 카라 맴버들에 비해서 인지도가 거의 없을때 규리를 쫒아다니며 라디오에 게스트를 많이 했었는데(거의 맨투맨식으로 규리와 둘이 많이 다녔죠ㅎ), 그 때 규리한테 말솜씨나 예능에 대한 상황분석하는것을 잘 배운것 같더라고요.
    지난번 주병진씨 프로그램에서도 말도 잘하고, 분위기도 잘 만들어주던데...
    지영이가 아직 나이가 많지 않으니 이대로 조금만 더 다듬으면 예능쪽에서 잘 될것 같습니다.

    2012.03.13 01:09
  7. ogk5991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부터 그랬고, 이번 주 에피소드도 청춘불패에게 '재미'는 단지 '예능'이기에 따라붙는 요소 정도로 이해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었죠.
    우선 목욕탕이 없다는 할머니들과 보통 목욕탕도 아니고 '온천'에서 오붓한 시간을 보내면서 '청춘불패'의 뜻은 '사람과의 공감'이라는 것을 다시 확인시켜 주었고,
    중간에 멤버들의 목욕탕 이야기와 발 이야기가 나오면서 아이돌들의 힘겨운 생활도 슬쩍 드러내 주었죠.
    게다가 지영양의 날달걀 복불복으로 '재미'까지 살렸고요.
    보면 볼수록 참 따뜻한 프로그램이라, 앞으로도 장수했으면 하네요.

    2012.03.13 04:41
  8.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깡지의 캐릭터가 그대로 나타나는 에피소드가 아니었나 싶어요... ㅎㅎ

    지현우도 깡지에게 휘둘리면서(?) 마음 놓고 한것 같고...

    무엇보다 지현우가 많이 변한것 같거든요...

    이수근은 여전히 1박에서의 습관을 버리지 못했고...

    좌우지간, 에이스가 괜히 에이스가 아닌거죠...

    그점에서 초반 이장에게 좀 갈굼을 당할때(?) 카라 언니들 데리고 오면 이라는 부분...

    제작진쪽에서 그쪽으로 한번쯤 깡지를 지원 사격해주는건 어떨까 싶기도 해요...

    그나저나 이런 블로그까지 와서 광고하는 인간의 면상은 어떤지 궁금하단 말이죠... ㅋㅋㅋ

    jordan retro 12는 뭔 뜻일까요? ㅋㅋㅋ

    2012.03.13 08:47
  9. 그렇구나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지영 요즘 적극적으로 잘하더라구요. 근데 하나 좀 아쉬운점이있다면 본인이 어느정도 자리를잡았다면 살짝 뒤로 빠지고 써니처럼 다른 멤버들 보조역활을 해주는것도 좋을듯 합니다.막말로 너무 나댄다(?)라고해야되나요. 물론 그게 나쁜건 아니지만 너무 분량을 독식할려는듯이 비춰집니다. 예원이같은 경우는 인지도를 키워야하는 입장으로 최선을 다해야겠지만 강지영같은 경우는 카라라는 한국에서 인지도가 꽤높은 걸그룹멤버입니다. 써니나 효연처럼 적절한 타이밍에 들어와서 할말은 하면서 상대적으로 빛을 못바라는 엠버나 우리같은 멤버들은 좀 챙겨주거나 보조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드네요.

    2012.03.13 11:36
  10. ㅎㅇ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하는데 아무래도 같이 생활하다보니 서로 배우고부대끼고하니 비슷하면서도 각자 다른 면을 갖는건데요. 하라양도 능숙한 긴 말풀이가 약한거지 짧은 받아치기 정도는 제몫을 한다하겠죠. 여러예능에서 보여줬고. 엠시적가능도 보여줬고. 지난예능때약했던건 걸렸던게있어서그랬겠고요. 1기후반에서도 신영과 특별히 매치플레이는 없었죠. 신영에겐 신맴버들이 (다챙기진 못했을지언정) 먼저였을테니까. 신경쓰느라 그랬는지 그 잘하던 상황토크도 없을정도였으니/ 보통 기본적으로 바라는게 자기만의 특성을 충분히 효과를 내면 돼요. 줄세우기나 누굴 능가 그런거라기보담 서로 다르기에 자기만의 특성화로 능란해지면 되는거여요. 그걸 기반으로 보완하거나 강화하면 되니까. 그동안 잘다져왔기에 지영만의 케릭터가 잘 구축돼가고있죠. 이미 1기들이나 그외 몇몇은 고유케릭터가 있어요. 어떤상황에따라 유리점이 있겠지만 어떤운에 흘러갈진 몰라도 다들 성장하고 잘되기를 바라구요. 2기들 모두 지금 예능장이 마련돼있으니까 잘해나가야죠. 고고

    2012.03.13 21:19
  11. blanche  수정/삭제  댓글쓰기

    늦게나마 챙겨 봤지만, 글쎄요.

    분명, 강지영 양이 예능감은 있는 듯 한데, 전체적으로 보면, 조금 어수선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워낙 리액션도 크고 목청도 좋은 것도 있지만, 치고빠지는 깨알같은 재미가 조금은 약하지 않나 싶습니다. 게다가 간혹 너무 정색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그 모습들이 바로 전 상황의 강지영양의 이미지와 너무 큰 갭이 있어서, 보는 사람으로 하여그 당혹스럽게 만드는 감이 없지 않아 있어요. 이 부분은 전작의 구하라 양과 비교해 보면 더 비교가 됩니다. 구하라의 장점이기도 했구요. 아무리 민망하거나 억지스러운 상황이라도 같이 출연하는 멤버들이나 시청자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미소짓게 만들 줄 아는 능력은 앞으로 강지영 양이 신경써야 할 부분인 듯 합니다.


    다른 멤버들의 캐릭터와 상호작용이 있어야 시너지가 있을텐데, 강지영 양을 비롯해서, 몇몇 멤버들의 캐릭터는 각자 따로 국밥같은 상황이 자주 연출됩니다.

    좀 더 정확하게 보자면, 이건 출연 멤버들의 문제보다, 연출과 편집을 하는 제작진들의 책임이 크다고 하겠습니다. 전체적인 멤버간의 조율이 조화롭게 이뤄지지도 않고, MC들의 진행과 멤버간의 피드백도 원할하지 않다면, 편집을 최대한 그래 보이게끔 하든지, 그것도 아니라면, 전작과 차별화되는 코너나 기획을 만들어야 하는데, 기존의 청불 에피소드와 별반 다를 것 없는 상황만 제시하니, 전작 청불 시즌1과 비교당하며 단점만 보이는 형국이 되고 있습니다.

    안타까워요.

    지금은 캐릭터가 자리를 잡아가는 시기이니만큼, 각 멤버의 캐릭터를 조화롭게 조율하는데 집중을 하는게 맞다고 생각됩니다. 그럴려면, 멤버들도 각자의 캐릭터를 독자적으로 내세울 것이 아니라, 다른 멤버들과의 피드백으로 상생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지 않고 너무 독자적인 행보만 보이면, 자신은 튈지언정, 청불이라는 프로그램은 죽게됩니다. 이건 장기적으로 봐도 현명한 선택은 아니지 싶어요.

    2012.03.13 23:33

어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청춘불패2> 가 방송이 되었습니다.
이번주가 더 말이 많았던 이유는 바로 KBS 싸이버 홍보 사이트의 나온 <청춘불패2> 멤버
수지에 대한 기사 때문이었지요. 
바로 <청춘불패2> 멤버들이 같이 퀴즈 게임을 했는데 수지가
"해골물" 앞에대가는 => "법정스님" 이라고 적었고, "바다의 왕자" 뒤에는 "박명수" 라고
적었다는 기자였지요.  


일부 네티즌들은 그 기사를 보고 나서 "수지 무식하다" "수지 몰라도 너무 모른다"
"어떻게 저걸 예능이라고 핑계될 수 있는가?" 하고 악플을 적어냈습니다.  
그런데 방송을 보고 나니 바로 그 무식하다고 하는 사람들이 철저히 무식한 사람들이 증명되었습니다.
실제 수지의 그 답변은 나오지도 않았기도 했지만 멤버들 전체가 말도 안되는 예능적 답안을 적어내며,
실제로 예능임을 철저히 증명을 했지요.
예능과 다큐도 구분못하는 이 안티들의 열폭을 어찌해야할지 정말 궁금합니다.


어쨋든 간에 어제 수지는 꼴지한 효연과 함께 "영광의 일꾼" 으로 선택되었습니다.
그 결과로 인해 수지는 결국 어제 분량에서 가장 많은 분량을 뽑은 멤버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수지의 전체적인 모습을 보면서 시즌1의 한명의 멤버가 생각났습니다.

1기의 에이스라고 볼 수 있었던 구하라였지요.
사실 구하라와 수지는 비슷한 점이 많은데 그 점에 대해서 몇마디 적어보도록 할께요



일단 수지와 구하라는 각팀에서 비쥬얼을 맡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카라에서 구하라는 비쥬얼을 맡고 있고, 수지는 미스에이에서 비쥬얼을 맡고 있다는 공통점도 있네요.
사실 그 점을 놓고 본다면 시즌1의 비쥬얼이라고 볼 수 있었던 하라의 역할 담당으로 수지가 
시즌2에서는 섭외되었다는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물론 시즌1에서는 유리도 어느정도 그면을 맡았지만 유리 역시 팀내 비쥬얼 내지 센터 담당은 아니다)


아마 제작진은 시즌 1의 구하라가 비쥬얼을 철저히 무시한채 망가지면서 자신을 내던져서
열심히 하는 그런 모습으로 호응을 얻은 것을 보면서 수지를 섭외를 했을지 모르겠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걸그룹 비쥬얼 멤버가 자신을 내던지면서 청춘을 불사르는 그런 모습이요.
사실 그랬기에 구하라는 <청춘불패2> 를 통해서 가장 많이 사랑받는 스타로 거듭날 수 있었지요. 



제작진이 수지가 그 멤버가 되기를 바란다는 점은 여러 에피소드를 통해서 드러났습니다.
일단 예전에 유치리 방문기에서 하고 많은 멤버들 중에 왜 써니와 함께 수지를 보냈을까 하고
생각해봤는데 수지가 결석한것도 있지만 유치리 방문기를 통해서 어떻게 하면 구하라처럼 될 수 있는지
배우기를 원하는 마음이 컸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써니 같은 경우는 기본을 뽑지만, 2기에서는 수지가 구하라 역할 정도를 해줘야하거든요.
애초에 강지영에게 그런 면을 기대했다고도 생각도 했지만 강지영은 오히려 현아의 모습이 
더 많이 보이는 면도 없지 않아 있기도 하구요.
그래서 수지가 하라처럼 바라기를 더더욱 바랬는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한가지 착오가 있었으니 바로 수지의 예능감이었습니다.
수지는 기본적으로 하라가 <청춘불패> 에 들어왔을때보다 예능에 대한 경험이 부족한 상태이고,
하라만큼 넉살이 좋은 면이나 치고 들어가는 면이 부족해서 예능감이 하라에 비해서 
현저히 떨어지는것 역시 사실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조금 소극적으로 보이는 면이 있어서 나서는 편도 아닙니다. 

그렇기에 <청춘불패2> 안에서의 수지의 분량은 그야 말로 안습인 수준이었지요. 
인터넷에서 기사는 강지영, 써니 못지 않게 나는데 수지의 실제 분량은 한국말이 서툰
엠버수준이었거든요. 
그렇기에 아직까지 수지는 1기에 "구하라" 가 되지는 못하고 있는 입장입니다.




그렇지만 오늘 에피소드에서 어느정도 답을 찾을 수 있는 면이 나왔습니다.
일단 첫번째 퀴즈면에서는 구하라가 했던 것처럼 수지도 자신의 이미지를 집어내던지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효연이야 "초딩" 이라는 캐릭터를 가지고 있으니 그런 시험을 봐도 장난스럽게 대답을 할만했지만,
수지 같은 경우에는 현재 고등학생이기도 하고 그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예능적인
답안을 써놓음으로 더 적극적으로 자신을 내던지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 결과로 수지는 서론에서처럼 욕도 많이 멀었다)

그렇게 해서 결과적으로 수지는 "영광의 일꾼" 중 한명으로 결정되었고 그리고 거기서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수지는 어떻게 해야 분량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는지
그 자체를 이해하기 시작했지요. 
그렇다고 해서 수지가 재미있는 장면들을 뽑았다고는 할수는 없지만 그래도 나아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12월에 찍어놓은 분량에서 수지의 역할이 무엇인지 졍확하게 보여주었습니다.
수지는 다른 멤버들 도착하기 전에 트랙터를 모는 방법을 배웠으며 멤버들이 도착할때 쯤에는
트랙터모는데 익숙해져서 일을 하는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런 수지덕에 밭은 골고루 잘 갈렸습니다.


그리고 밭에서 일을 하고 삽질을 하는 모습에서도 수지는 월등한 농사실력을 보여주면서
"나는 농사돌이다" 모드로 농사일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요.
그러면서 "가수 때려칠려구요" 라고 하며 농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뒤이어 게임을 할때도 시즌2의 몸개그의 달인인 예원이와 함께 몸개그를 하는 그런 모습도 보여주었지요/



이 장면들이 뭔가 오버랩되지 않으세요?
1기의 트랙터 밑 농기구의 주인이라고 볼 수 있는 멤버는 하라구 였고,
실제로 하라구는 <청춘불패> 를 통해서 "나는 농사돌이다" 를 사실 굳힌 멤버였지요.
게다가 하라구는 몸개그도 뛰어나서 사실 가장 많이 몸개그를 한 멤버중에 하나가 하라구 였어요.
어제 수지를 보면서 살짝 하라구 가 보였던것이 저뿐이 아니었나 궁금하네요. 

어쨋든 수지의 그런 적극적인 모습은 무언가를 약간 기대해볼 수있는...
최소한 예능까지는 아니더라도 다큐적인 면에서라도 열심히 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서
비쥬얼을 맡고 있는 아이돌 멤버가 얼마나 시골에서 열심히 하는지 보여줄 수 있는 작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나 하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수지와 구하라는 다른 사람입니다.
게다가 수지의 레벨이나 경험, 예능감은 아직 구하라를 따라가려면 한참 멀었습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수지가 꼭 구하라가 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 수지의 상황으로 보면 구하라를 답습하는게 어찌보면 나을 수도 있는 입장에 있기도 합니다. 
현재 수지가 살릴 수 있는 방법은 그것밖에 없을지도 모르지요. 
아마 수지는 구하라의 예능감을 극복하기 위해서 더 노력을 하고 더 자신을 내던져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게해서 구하라처럼 "정말 이 아이는 열심히 한다" 라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부족한 예능감을
살짝 커버해줄 수 있을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해보게 되구요.

현재 수지는 딱히 다른 멤버들과의 공생관계도 만들지 못했으며 (지영이 이외에는)
약간 어중간한 입장에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자신만이 할 수 있는 것, 그리고 자신이 정말 필요로 한것들을 찾는다면
아마 <청춘불패2> 내에서 나름 선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해요.


일례로 구하라 하면 트랙터 소녀로도 기억된것처럼 말이지요.
단 구하라와 걷는 패턴이 약간 비슷해서 시즌2의 구하라라고 불릴 수 있는
부면도 없지 않아 있을것 같습니다. 

시즌2에서 아마 에이스급으로 여겨졌을지 모르지만 최근까지 가장 아름다운 병풍으로 있다가
어제야 비로소 분량을 뽑아낸 수지가 과연 앞으로 <청춘불패2> 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계속 지켜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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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ogk5991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앙...... 시험도 시험이고, 어제 짜장면 에피소드도 참 재미있었죠.
    시험 에피소드를 먼저 말하자면 은영양(앰버)이 외국인보정 30점+자기실력 30점으로 1등하고,
    25점이라는 저조한 성적에도 꼴찌를 면한 고우리양이 '나는 대학생이다!'를 외치는 것까지.....
    게다가 이 짜장면 에피소드는 근처 초등학교 졸업식에 가져다 주려고 했던 것이니......
    '시골에서 성장하는 일상 버라이어티'라는 청춘불패 고유의 취지를 점차 살려 가고 있는 거네요.
    현재도 시청률은 안습이지만, 적어도 시청률'만'으로는 폐지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대로만 잘 해준다면요.

    2012.03.03 20:3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이제야 청불이 본모습으로 돌아간다고 느껴집니다.
      물론 시청률과 MC의 부재는 안습이긴 하지만요 ㅠ.ㅠ
      짜장면 에피소든느 조금 아쉽긴 했습니다.
      너무 빨리 전개되서요..

      2012.03.08 23:32 신고
  2. 강건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아름다운 프로그램이군요.. +ㅉ+...근데 소녀시대 유리 무시하지 마세요 소녀시대 유리 짱이라능! 아아앜~~ ㅈㅅ..

    2012.03.03 22:23 신고
  3. 검수장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지 트랙터몰때 나왔던 라라라라라라~음악도 하라가 자전거 타고 슈퍼갈때 나왔던 음악이었죠.ㅋㅋ
    이참에 하라가 이루지 못했던 농기구자격증이었나 그거 수지도 도전해보면 어떨지하네요.

    마늘심는 장면이 자막을 보면 12월 어느날이라고 나오던데 12월에 찍은게 왜 이제 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 역시 청불은 농사짓고 멤버들이 고생을 해야 리얼리티가 살면서 자연스럽고 멤버들도 자연스럽게 망가지는거 같네요.ㅋㅋ

    2012.03.04 01:2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저 음악은 비쥬얼 아이돌에게 많이 쓰이는 듯... ㅎ
      아마 수지도 도전하지 않을까요?

      이번주 청불도 지난주처럼 좋은 장면들이 나와으면 좋겠네요.

      2012.03.08 23:32 신고
  4. 안산어깨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라구 정말 잘했죠.
    청춘불패 끝나고 상도 받고
    하라가 전국적으로 알려져다고
    봅니다.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가
    나오고, 덩달아 카라도 잘나가고
    일본에 진출해서도 카라가 성공하였다고 봅니다

    2012.03.06 20:1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하라가 열심히 했고 솔직히 하라가 <청춘불패> 이전에는 깍쟁이 이미지도 많았는데 <청춘불패> 로 그 이미지를
      제대로 뒤 엎어버렸지요. ㅎ

      2012.03.08 23:30 신고
  5. 몰라도됨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지 욕하지마세요 욕한사람이 더이상함

    2012.07.06 07:37

그저께 청춘불패가 끝났는데 오늘 KBS 수상에서 저를 흐뭇하게 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바로 구하라의 KBS 여자 쇼오락부문 우수상이에요. (이 이후로는 "하라구~" 라고 쓸께요) 
솔직히 놀랄만하기도 했던게.... 청춘불패가 1박 2일만큼 시청률이 나오는 것도 아니었고,
사실 얼마전에 폐지되기도 하는 그러한 프로그램이었지요.
헌데 하라구가 상을 받는다는 것... 솔직히 조금 의외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하라구가 상을 받은것.... 정말 KBS 프로그램 <청춘불패> 에 모든 것을 던져준
하라구에 대한 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청춘불패 멤버가 고생했지만 정말 하라구 처럼 자신을 내던진 멤버가 있을까 할 정도로
하라구~ 는 철저히 자신을 소비해서 청춘불패를 살리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청춘불패의 실세라고도 불렸던 하라구는 정말 상을 받을만 했습니다.
일단 하라구의 청춘불패 대 활약에 대해서 몇마디 적어보도록 할까요?



1) 아름다운 하라구의 열정


하라구는 사실 쇼 초반부터 자신을 내던졌습니다.
사실 하라구는 프로그램의 에이스이기도 했지만 청춘불패 내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멤버였기도 했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1회부터 하라구는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습니다.
몸빼바지를 입고 어른들 앞에서 귀엽게 엉덩이 춤을 추는 것으로 부터 시작해서 열정을 드러냈습니다.
그리고 걸그룹 에이스가 나와서 덤블링을 하는 그러한 일도 있었지요. 


그 이후 하라구는 자신을 망가뜨리는 일을 정말 당연하게 여겼습니다.
여성 아이돌에게 치명적이라고 할 수 있는 망가지는 분장을 스스럼 없이 했으며,
쌩얼 공개, 몸빼바지 입고 돌아다니기, 그리고 달리다가 넘어지는 듯 자신을 솔직하게 드러냈습니다.

솔직히 이웃블로거 중 한 분이 적으신 것처럼 하라구의 그러한 행동들은 앞으로 하라구가
팀의 에이스이자, 연기활동을 하는데 걸림돌이 될 수도 있었습니다.
하라구는 카라의 얼굴이기 때문에 그저 다른 멤버들이 힘쓰고 자기는 인지도만 이끌고
천천히 나갈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라구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바쁜 일본 활동을 하고 있으면서도 틈틈이 농기구를 배워서 유치리에 이바지 하려고 했고,
자신의 장기인 "농기기 운전" 을 살려서 모든 멤버들이 지쳐있는 동안 그들이 쉴수 있게 하면서,
자신이 혼자서 일을 끝내는 그러한 희생정신도 보여주었습니다.

청춘불패를 통해서 하라구는 "신비감" 은 내던져버렸을지 모르지만,
누구보다 희생정신이 강하고 마음이 따뜻하며 책임감과 열심히 강한 아이라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2) 하라구의 최고의 넉살과 따뜻한 진심

하라구는 청춘불패 내에서 최고의 넉살을 자랑하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하라구는 91년생의 아주 어린 그러한 연예인입니다.
비록 1기에는 현아가 있어서 막내는 아니었긴 했지만 하라구의 넉살과 친근감은 
사실 멤버들 중에서도 상당히 돋보였던 그러한 면이 많았습니다. 


1기에는 써니와 나르샤가 그 점을 많이 커버해 주어서 그런점이 조금 돋보이지는 못했지만,
1기에도 하라구의 넉살은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첫회부터 낯설수 있는 어르신 들에게 "엉덩이 좋아하시죠" 하면서 
엉덩이 춤을 덩실덩실 추는것부터 시작됩니다. 
자신의 나이보다 한 2배는 많은 로드리 아저씨에게 장난스러운 농담을 툭툭 던지기도 하고,
이장님과 노촌장에게 포옹하며 안기기도 하는 그러한 소녀였습니다.


2기가 되더니 그 점이 더 드러났습니다.
여기 저기가 돌아다니면서 어른들과 편하게 대화를 하기도하고 할머니 할아버지를 꼭 안아드리기도 하고,
정말 진심으로 어른들을 걱정하고 감사해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한 에피소드에서는 진짜 친할머니 같아 보일 정도로 마을 할머니 무릎에 누워 
응석피우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사실 마을 사람들과 가장 거부감없이 이야기를 나누며 가장 많은 신체접촉을 한 멤버가 하라구였습니다.
하라구는 할머니와 친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런점이 하라구의 친화력과 넉살,
그리고 응석부림에 도움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따뜻한 청춘불패의 모습을 그려내는데도 역시 하라구의 이 넉살스러운 면이 크게 기여했습니다.



3) 누구보다 청춘불패를 사랑했던 하라구~


물론 모든 멤버가 다 청춘불패를 사랑했습니다. G10 이라면 청춘불패를 안 아낀 멤버는 없지요. 
허나 사랑은 자주 표현하면 표현할 수록 아름다운 법입니다.
하라구는 청춘불패가 끝날때 누구보다도 서운해하며 트위터, 
미투데이에도 자신의 청춘불패 애정을 공개적으로 드러냈습니다. 


그것 뿐인가요....?
단지 예능뿐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청춘불패를 위해 하라구는 여러가지 희생을 해야했습니다.
실제로 그 바쁜 와중에 농기구 다루는 법을 배우려고 노력했으며, 자격증을 따기 위해 도전하는
그러한 정성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또한 루머로는 하라구가 실제 청춘불패 촬영중에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제의 받았지만,
청춘불패에 집중하기 위해서 많은 프로그램을 거절했다고 하는 그러한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방송을 하면서 하라구는 한번도 지친 모습을 보여준적이 없으며 항상 자신을 150% 던지는
그러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구하라 직캠 청춘불패" 라는 영상이 있는데 청춘불패 폐지를 놔두고
정말로 서운해하는 하라구의 모습을 잘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라구는 하차할때 너무나 서운한 나머지 말도 제대로 있지 못하고,
"제가 청춘불패 멤버였다는 것 잊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어요" 라고 계속 울기만 했습니다.

많은 청춘불패 팬이라면 그 장면에서 다들 눈물을 흘렸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라구의 청춘불패 사랑은 모든 시청자들이 느낄 수 있는 그러한 것이었습니다.



자 본론으로 돌아와서... 하라구는 정말 수상 자격이 없을까요...? 

연예대상에 수상받는 사람이라면 프로그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노력의 결과를 보여주는 그러한 사람에게 당연히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다른 패널들이나 MC들이 노력을 안했다는 것은 아니지만, 
하라구의 노력과 자신을 버린 헌신, 희생정신을 생각해보자면 당연한 수상이기도 합니다.
또한 1기, 2기를 통틀어 프로그램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존재감을 보여주고,
프로그램 자체도 (특히 2기 때는) 하라구에게 상당히 많이 힘이 실리고 기댄 것을 보면
하라구는 충분한 수상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랬기에 비록 하라구의 <청춘불패> 는 막이 내렸고 저조한 시청률을 유지했지만,
그 공로로써 하라구에게 이러한 상이 돌아가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수상을 하면서 하라구는 겸손한 수상 소감을 이야기했습니다.

개인적인 예감으로른 하라구는 그 상을 기대하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특히 청춘불패 시청률이 그렇게 낮았던 그러한 상황에서 자신에게까지 우수상이
올 것이라고 생각도 못했겠지요. 



솔직히 연기자를 꿈꾸는 하라구로써는 청춘불패에서 나타내온 온갖 희생이 꼭 좋았다고는
할 수 없겠습니다. (하라구의 미래를 생각해본다면)
하지만 그만큼 하라구의 정성, 사랑, 그리고 따뜻함을 느껴졌고 그게 청춘불패에는
큰 기여를 했고 하라구 자신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네. <청춘불패> 는 시청률이 상당히 낮은 프로그램이었습니다. 
MC진도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았고 걸그룹으로만 된 예능이기도 했으며, 
시간대도 맞지 않았고, 슈스케K2 열풍에도 밀리는 그러한 일이 있었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춘불패는 많은 화제를 일으켰으며 다큐인 <6시 내 고향> 보다도
더 재미있게 농촌을 보여준 따뜻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시청률보다 더 의미있는 훌륭한 KBS의 한 프로그램이었던 것입니다.

그 안에서 자신의 몸과 마음을 다 바친 하라구가 자격이 없어야 하는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요? 

청춘불패 폐지로 마음이 참 씁쓸하고 무거웠는데 그나마 이렇게 하라구가 1년간 청춘불패를
통해서 자신을 내던져준 것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게 너무나 기쁩니다.

(구하라 직찍 - 출처: 청춘불패 김호상PD 님의 트위터 사진 [http://twitpic.com/3jkd7a])

하라구가 뭘 하든 저도 지켜보면서 계속 응원해주고 싶고 다시한번 하라구에게 응원과 축하의
메시지를 전해주고 싶네요. 하라구~ 추카하고 앞으로도 화이팅.

그리고 한번도 외쳐보는 청춘불패 구호! 
"청춘은 지지 않는다. 청춘불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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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12345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냥냥? 이 분은 카라를 싫어하는거 같다.............

    구하라가 받았을때 우와 신기하다 까진 생각했지만 자격이 없지는 않은거 같은데

    해투의 신봉선 과 영웅호걸의 신봉선?
    신봉선을 좋아하는 편이긴 한데 영웅호걸에서 더 활약하지 않나?

    박미선씨도 mbc에서 더 활약하시는 편이고

    타사에서 더 열심히 활동하는 연예인 보다

    자사에서 올한해 수고해준 연예인 상주고 싶다는 마음도 깔려 있지 않을까?

    2010.12.26 03:07
    • 냥냥  수정/삭제

      속편하게 생각하세요 벽보고 얘기하는건 네이트로도 충분합니다.

      2010.12.26 03:15
  3. 개념붕괴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라구 수상 말 많은게 아쉽네요.

    청춘불패를 몇 번 보지도 않고 자격있네,없네 라니..

    물론 하라구는 박미선,신봉선 등과 비교하면 엄청난 경력차이가 있기는 하죠.

    그렇지만 하라구는 하라구 개인이 받은 상이 아닙니다.

    G7을,아니 청춘불패를 대표해서 받은 상이죠.
    (개인상으로 들어가겠지만.)

    청불 막바지 들어서 하라구가 에이스 역할을 했으니 하라구가 받은거지요 ㅎ_ㅎ

    아무튼 청춘불패가 이렇게 유종의 미를 거두며 끝나니 정말 좋네요.

    2010.12.26 03:22
  4. 효민이팬인 나도 인정하는데!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예대상을 탄 것도 아닌데 논란까지야.. --;
    어차피 떨어질 때로 떨어진 시청률이라 빠질줄 알았고
    사실 빠진다고 해도 더이상 입을 타격도 없었음에도
    바쁜 일본활동과 병행하여 특유의 친근함과 성실성으로 임한 하라구하라입니다
    그러니까 상을 받은거죠..
    (순규가 있었으면 순규가 탔겠죠.. 우리 효민이는 이래저래 어렵겠지만 쩝..)

    2010.12.26 03:26
  5.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불을 대표했나요?
    노촌장님이하 엠씨들이야 글타치고 개근한건 넷인데 맏언니 나르샨 자격미달?

    애들중 누가 타도 모두 자격이 있지만 에이스운운은 껄끄럽네요.
    류현진이 있으니 한화팬들은 꼴찌의 수모를 기쁘게 받아들이나요?
    누구의 팬입니까? 류? 아님 독수리?

    공영방송이란 놈들이 시청률을 이유로 청불을 폐지했죠.
    보상? 네, 보상이죠. 특히 솟과 달리 일본활동중에도 열라 봉사한 친구에게요.
    본보기가 되겠죠? 연말에 상타고 싶음 자사예능에 안빠지고 죽어라 나오라는.

    난 청불의 팬이라 그중 열의 하나인 하라의 팬이라서
    하라팬이므로 청불은 하라의 무대에 불과했던 이들의
    에이스운운 편애엔 동조하지 못합니다.

    신봉선이 탔어야 한다는 주장엔 공감하진 못해도 그 생각을 비난할 순 없죠.
    만장일치로 귀결이 되는 투표를 살면서 몇번을 보셨는지들?
    다르다고 틀린거면 세상에서 옳은건 나 하나뿐이니 청와대에서 살아야죠.

    하라의 수상은 축하하지만, 받을 만하지만, 이견이 있을 만도 합니다.

    2010.12.26 04:5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황엽님 제 진심 잘 아시면서 그러세요 ㅋ
      어느 프로그램이나 에이스는 있지요.
      나르샤는 뒤에서 조용히 서포트해주는 타입이었다면,
      (멤버들 챙기고 그 와중에 자기 분량 찾아먹고)
      하라구는 선봉같은 타입이지요.

      전쟁으로 이야기하자면 나르샤는 총사령관이라고 보면되고,
      하라구는 맨 앞에 선봉장이라고 보면되지요.
      당연히 선봉의 활약이 눈에 띄지만 총사령관의 존재감은 절대 무시는 못하지요.
      마찬가지로 하라구가 상을 받고 에이스로 앞에서 활약하긴 했지만,
      나르샤를 비롯해서 다른 멤버들의 공로를 무시할 수는 없지요.

      그런 의미에서 하라구에게 에이스라는 타이틀을 주고 싶은 것입니다.

      상이 하나이니 가장 눈에 띄게 활약을 했던 하라구에게
      상을 준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제가 나르샤나 다른 멤버들을 폄하할 생각이 없다는건
      황엽님은 누구보다도 잘 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a;

      2010.12.26 11:26 신고
  6. 탐진강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하라는 참 열심히 한 것 같아여..
    초심을 잃지말고 정진하길 바랍니다.

    2010.12.26 06:44 신고
  7. fdf  수정/삭제  댓글쓰기

    차라리 청불때문에 우수상을 주는 거였다면, 구하라보단 써니가 낫지.
    구하라가 써니 나간 후로 빛을 제대로 보게 됐는데, 써니, 유리, 현아 있을땐
    완전히 써니, 김신영 둘이서 청불 살리는 느낌이었음.

    구하라가 우수상이라... 차라리 써니나 김신영이었으면 논란 자체가 없었을걸

    2010.12.26 06:49
  8. 으엉  수정/삭제  댓글쓰기

    1기 한정이지만 본방사수하던 프로그램이 없어지니 너무 슬프네요 ㅠㅠ
    써니씨의 팬이 된 계기가 바로 이 프로그램이었는데...
    구하라가 수상한 게 의외이긴 하지만 기분이 좋은건 사실이네요.
    제 생각으로는 만약 1기 멤버 그대로 쭉 이어졌다면 폐지되지 않았을 것 같네요.
    물론 해외스케줄로 어쩔수 없었지만...
    아, 그리고 1기 멤버 그대로 진행 됬다면 써니의 우수상 수상도 기대해 봤을만 했을텐데 아쉽습니다. ㅎㅎ
    아무튼 구하라 수상을 축하한다구~ ㅋ

    2010.12.26 08:12
  9.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어떤 소리를 들었던 그건 내 알바가 아니고...

    내가 알아야할 의무도 없고...

    그래서 악플러 얘기를 먼저 꺼낸건 내가 아니었고...

    하지만, 쓸데없이 오지랖을 발휘했군요...

    그렇지만 댓글로 미저리라니 뭐니하는 표현을 할만큼 나쁜 사람처럼 느껴지는군요...

    생면부지니까 서로 다시 볼일 없다는 거겠죠...

    분명 처음부터 그러지는 않았을텐데...

    어쨌든, 본의아니게 체리님껜 실례였네요...

    2010.12.26 08:1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뭐 저도 댓글 논쟁으로 제 블로그를 제가 너덜하게 만드는 일도 가끔있어요 ^.^a;
      사람이라면 누구나 의견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냥냥님도 저하고 의견 차이가 있던 적도 있고,
      황엽님도 몇번 의견이 다른적도 있었으며 다른 독자님들과도
      의견이 약간 다른 적도 있었지요.

      최소한 욕만 안하고 다름을 인정하고 끝났다면 나중에
      다시 공통점을 찾을 수도 있고 서로를 의지하는 동료가 될 수 있습니다.

      저도 한때 심하게 논쟁하던 두분의 독자를 그런 방식으로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a;

      2010.12.26 11:19 신고
  10.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래전 어린 동생들이 다툴 때, 서로 아는 욕을 다 쓰고나선
    '반사!', '반사!' 거리며 끝까지 자존심싸움을 하더군요.
    멈추지않던 이유는 젤 마지막에 반사한 사람이 이기는거라나..

    어차피 승패가 없고, 합의될 일아니고, 서로 안볼 생각이고, 없던 일칠거면
    흔적을 깨끗이 지우고 백지상태로 돌아가면 되는 법.
    그래야 마지막에 '반사!'를 외치는 승자가 없는 것이니까..

    2010.12.26 09:0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ㅎㅎㅎ 저도 그런 말장난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럴때는 둘다 "우리 그만하자" 하면 될 것 같습니다.

      2010.12.26 11:20 신고
    • Spooky  수정/삭제

      그래서 제가 제 댓글 지웠죠... ㅋㅋㅋ

      승자도 패자도 없는 싸움을 해봤자 뭐합니까?

      애시당초 싸우자는게 아닌것을 싸우자는 식으로 끌고 간 사람이 멍청한거지...

      그것도 욕 백과사전에나 나올법한 표현들로 말이죠...

      아니 난 욕 못해서 안하는줄 아나... ㅋㅋㅋ

      2010.12.27 01:50
  11. 샤유  수정/삭제  댓글쓰기

    논란은 잠시고 기록은 영원합니다. 역대 수상을 보나 논란 없는 수상 없었고요. 하라가 우수상 받은건 청춘불패의 마지막 불꽃이었고, 전 같이 있어줬던 소리와 왕구아저씨와 로드리에게 박수를 보낼 겁니다. 나머지 G7들은 바빠서 못왔겠지만 그래도 축하해줬으리라 믿고요.

    2010.12.26 09:4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하기사 뭐.... 수상치고 항상 100% 공감하는 적은 없었던것 같네요.
      김호상 PD님의 말로는 다른 멤버들도 초대를 하고 싶었지만
      스케쥴상 그럴 수 없었다고 하더라구요.

      2010.12.26 11:21 신고
  12. 뤠드카펫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하라에게 있어서 청춘불패는 예능에 대한 감각을 익힌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지요. 처음부터 잘 했는가? 그건 아니지요. 구하라 출연 프로그램 검색하면 "이런 프로에서도 출연했나"할 정도로 프로그램도 잘 안되었고, 비중도 없었지요. 특히 공중파였던 일밤에서의 헌터스는 정말 안습이었지요.

    하지만 청춘불패에서는 재미를 부여했지요. 예능 기질이 있는 유리나 서니 나르샤에게 있어서도 밀리지 않는 방송분량을 만들어 낸 구하라로서는 예능에 대한 기질을 배운 "기반이 된"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지요.
    2011년에 있어서 예능에 출연할 때에 헌터스에 대한 우려와 청춘불패에 대한 기대감이 교차되는 캐릭터라 생각이 드네요. 수상 축하합니다.

    2010.12.26 09:5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헌터스는 프로그램 자체가 약간 이상했던듯...
      어쨋든 청불에서 구하라는 모든 것을 내던지면서 열심히 해줬습니다.
      그래서 그에 대한 보상을 받은것이라고 생각하구요 ^.^a;

      2010.12.26 11:23 신고
  13. 영구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영구입니다.

    구하라가 신인상도 아닌 우수상을 받았다길래 저도 솔직히 놀랐습니다.

    그러나 또 다시 생각해보니 신인상은 개그맨들에게 대상과 버금가는
    중요한 상으로 인식되고, 공로상같은 경우는 구하라가 받기에는
    상당히 부담되고 무거운상이죠.

    그리고 또한 상은 누가 받든간에 명암이 갈리기 마련이고
    연예인의 선호는 개인취향이기 때문에 딱히 논쟁하며 왈가왈부할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수상을 박미선, 신봉선, 구하라, 노주현등 누가 받아도 크게 무리가 없다고나 할까요?

    그 말은 반대로 누구 하나가 압도적으로 시청률, 공헌도, 인기, 이슈메이커등 확고한
    1위를 차지하지 못했다 는 결론의 반증이라고 보여집니다.


    저는 청불피디가 뮤뱅피디로 가면서 시즌2까지 cp역할을 맡을 것 같은데
    청불이 올해말까지 조기종영되지 않고 버티게 해준것에 대한 일종의 보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미 청불은 끝났지만 여운이 남아 아직까지도 커뮤니티에 화제를 뿌리고 있는 것을 보니
    한명의 괌심있게 보던 시청자로써 흐뭇한 마음이 듭니다.

    2010.12.26 12:5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구하라가 확실히 노력한 것에 대한 상을 받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시즌2 에는 누가 제 2의 구하라가 되서 활약을 할것인지 보고 싶네요.

      2011.01.03 22:42 신고
  14. 윱윱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불이 끝날때 섭섭해하지않았다면 이해못할꺼에요 아마.....나름대로 여러부분에서 기여는 했지만 결국 시청률때문에 폐지된 청춘불패에 주는 약간의 공로패라고 할까요...저는 그렇게봤습니다 아마 김호상피디가 부탁하지않았을까 해요 ㅎㅎㅎ 로드리아저씨하고 왕구형님도 오셨으니까 ㅎㅎㅎㅎㅎ

    2010.12.26 13:21
  15. hippo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즌2 기대합니다...화이팅 청춘불패~~~

    2010.12.26 19:36
  16. 햇살가득한날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하라구의 청춘불패라고 해도 될만큼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것은 역시 구하라인 것 같았어요. 청춘불패가 끝나서 솔직히 너무 아쉬워요. 괜찮은 프로그램이었는데 말이죠. 잘보고 가요^^

    2010.12.26 21:33 신고
  17. 흙냄새 밟고 오르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뉴스로 우수상 수상 소식을 들었는데. 이에 대해 뭐라고 하나요. 모든 분들이 고생했지만 하라구는 당연히 자격이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체리님 말대로 연기자로 변신할 때 청춘불패에서 소비된 그 억척스러움이 전 부메랑이 되어 악수가 되리라고 보진 않습니다. 내년부터 카라 그만두고 연기자 변신하는 것도 아니고, 나이가 30대도 아니고, 아직 준비한 것을 더 보여줄 시간과 능력이 있기 때문이죠. 아무튼 당연히 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하라구한테 말하고 싶고. 청춘 그 절경을 꼭 다시 보고 싶습니다.

    2010.12.27 03:42
  18. Jaaaaay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전글로..구하라 우수상을 비난하는 포스팅을 보고..딱 넘어왔는데..이런글이...ㄷㄷ;;
    약 6개월전 청춘불패에서 구하라보면서 흐뭇했던 군인으로써..ㅋ 이글에 동의합니다 ㅋㅋ

    2010.12.27 05:59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뭐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거니까요 ^.^a;
      전 이번 청불을 통해서 하라구에 대해서 많이 배우게 됐어요 ㅎ

      2011.01.03 22:46 신고
  19. 골든맘  수정/삭제  댓글쓰기

    ~ 체리블로거님 글을 다시 읽고 있읍니다 그리고 ~
    " 청춘은 지지 않는다 ~ 청춘불패 ~*
    " 제가 청춘불패 멤버였다는것 잊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어요 "
    하라 구 ~ 축하드려요 ~ 왕구아저씨와 로드리아저씨께도요

    1) 나르샤 ( 성닌돌, 맏어니 ) ~ 2) 소리 ( 핏대소리 ) ~ 3) 주연 ( 씨크 도도 짐주연 )
    4) 빅토리아 ( 식물과대화하는 4 차원빅송 ) ~ 5) 유리 ( 군민며느리, 팔자유리, 요가유리 )
    6) 써니 ( 주부애, 일꾼써니, 푸름이엄마 ) 7) 효민 ( 효데렐라, 써니평풍, 통편녀 )
    8) 선화 ( 백두, 백지선화, 발습녀, 통편녀 ) 9) 구하라 ( 하라 구, 꽈당하라, 유치개그 )
    10) 현아 ( 징징현아, 막내 pd, 유치제자 ) *** 모두 모두 그리울거예요
    유리치에서 힘들고 어려웠지만 즐겁고 착하게 열심히 ~~~
    눈물을 ~ 마지막 눈물 * 찡한 감동이었읍니다

    2010.12.28 06:00
  20. 산울림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긴 많이 엇갈리네요 ㅎㅎ

    저도 하라구가 비록 객관적인 mc로서의 능력은 다소 부족할진 모르지만 올 한해 보여준 발전하는 그녀의 모습을 생각하면 충분히 자격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원래 방송에서 상을 주는건 어느정도 흥행적인 요소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지요.. 지금 연예계의 중심축은 아이돌로 많이 이동한 상황에서 아이돌중의 대표스타인 하라구에게 시상을 한것은 일견 이해가 되는 측면도 있다고 봅니다

    2011.01.01 10:1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MC라고는 하지만 뭐 사실 다른 상들도
      MC가 아닌 사람들이 받았지요.
      노력하나와 발전도, 기여도를 치면 하라구 충분합니다 ㅎ

      2011.01.03 22:47 신고
  21. 세상밖으로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라구..이쁜것도 이쁜거지만...하라구는 이악물고 열심히하는게 더 이뻐보입니다. 어린나이에 소녀 걸그룹들 올한해도 열심히 활동하시길.`

    2011.01.05 04:18 신고

상당히 뜬금없고 이상한 제목이지요?
1박 2일이 청춘불패 보다 못하다니 그게 무슨 말일까요?
썩어도 준치라고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는 1박 2일이지만,
청춘불패하고 비교해서는 아직 비교가 안 될 만큼 앞서 있는데요.


하지만 아직 청춘불패에서 1박 2일이 배울 점이 하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김종민" 을 대하는 면에서요.
김종민을 대하는데 왜 갑자기 청춘불패가 나오냐구요...?
그 점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1박 2일에서는 김종민을 상당히 아껴왔습니다.
공익근무를 끝내자마자 달려가서 김종민을 "모셔" 왔으며 그 이후로
김종민이 효과를 전혀 발휘하지 못하자 그의 자존심을 북돋아 준다는 취지에서
일명 "김종민 자신감 찾기" 프로젝트를 만들어주고 김종민을 세워주고자 했지요.

제작진의 김종민 사랑은 정말 눈물겨울 지경입니다.
하지만 김종민은 아직도 살아나지 못하고 전혀 감을 못 잡은체 헤매기에
이제는 단순히 "병풍" 을 넘어서 "민폐" 라는 소리까지 들어가고 있는 것이지요.

상황이 이렇게 되자, 처음에는 그들을 이해해주려고 노력했던 시청자들도 지나치게
감싸주는 제작진에 슬슬 짜증을 느끼고 "김종민을 하차시키자" 라는 목소리도 거세지는것이지요.



그런데 이런 1박 2일과 청춘불패가 과연 무슨 관련이 있을까요?
그 이야기를 하기 전에 지난주 추석특집 에피소드부터 살펴볼까요?
이번주 에피소드는 참 편집이 깔끔하게 된 에피소드였습니다.
특별히 튀는 멤버도 없었고, 특별히 소외된 멤버도 없었습니다.
헌데 한 멤버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바로 한참 슬럼프를 겪었던 선화였습니다.



한때 선화는 "백지선화" 라는 캐릭터를 만들어서 한참 주가를 올렸습니다.
하지만 캐릭터가 식상화 되면서 선화는 점차 하락세를 타더니,
2기에 새로운 멤버들에게 까지 분량을 내주면서 다시 1기 초반과 마찬가지로 "병풍" 이 되었습니다.
오히려 새로 들어온 빅토리아 주연보다도 분량이 더 적었지요.
소리하고 분량이 비슷했는데, 소리는 신인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만저만 선화의 체면은 말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제작진이 "선화프로젝트" 라는 것을 마련하거나 선화에 대해서
억지로 분량을 밀어주는 듯한 느낌을 전혀 받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선화가 저조하자 조금은 냉정하다 싶을 정도로 분량을 날려버리고
잘하는 멤버에 분량을 나누어주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시청자들이 선화에 대해 걱정할 정도로 선화는 분량이 많이 짤렸죠.


그런데 이번주에는 선화가 방송에 나갔습니다. 그것도 꽤 많은 분량으로요.
그런데 그 과정에 있어서 제작진은 탁월한 편집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할아버지와 장면에서는 할아버지가 자연스럽게 선택을 하였기에 할아버지와 교감하며
밤을 따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연출했습니다.
"훈훈함"과 정이 포인트인 청춘불패에서 이러한 장면은 굉장히 자연스럽죠.


두번째 분량이 잡힌건 바로 선화의 자는 모습때문이었습니다.
여자 아이돌이 입벌리고 자는 모습, 그것을 재미있게 송은이와 나르샤가 오징어를
입속에 집어넣음으로 나오는 우스운 캡쳐모습이 재미있었기에 방송에 내보낸 것이지요.
사실 선화가 "오랜만에 활약했다" 라는 반응이 많았죠.



포인트는 무엇인가 하면 제작진은 부진했던 선화를 위해 딱히 어떤 "특별"  마련을 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자기가 노력해서 재미있는 부분이 나온다면 분량을 주고 재미가 없더라도 적절한 장면이면
분량을 주었지만 어거지로 한 멤버를 위해서 분량을 쥐어짠듯한 느낌을 주지는 않았다는 점이지요.

여태껏 청춘불패에는 수많은 에이스들이 있었고 저조한 멤버들도 있었습니다.
지금 에이스라고 불리는 하라도 한때 굉장히 슬럼프를 겪었습니다.
1기 초반에 에이스였고 인기도 상위권이지만 제작진은 가차없이 하라의 분량을 들어냈습니다.


유리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사실 유리는 청춘불패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멤버였지만 딱히 재미있지는 못했기에
상당히 많은 분량이 나오지 못했습니다.
딱히 유리도 "군민며느리" 이외에는 캐릭터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제대로 캐릭터를 잡은 현아, 그리고 일꾼 써니, 그리고 기복이 없는 성인돌 나르샤를
중심으로 그 당시에 잘 나가던 효민과 선화를 중심으로 많은 방송이 돌아갔습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잘나가는 멤버를 그냥 밀어주고 못나가는 멤버는 스스로 따라오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순간에도 아직도 소리는 빵할 만한 포인트를 찾지 못하기에 단체신만 나오는 것입니다.
오히려 그래서인지 급급했던 소리마저 그냥 묻어가면서 천천히 예능을 배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분량에 급급하기보다는 멤버들과 융합에 더 신경을 써
어느새 이제는 많이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청춘불패는 사실상 부진한 멤버는 가차없이 편집해버리는 강인함을 보였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영입된 김종민 마저 쥐도새도 모르게 사라졌다는 사실이지요.
뭐 스케쥴상의 문제가 있었을 수도 있고 애초 계약이 몇회만 나오기로 되어있을지도 모르지만,
어쨋든 김종민은 청춘불패에서도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기에 병풍이나 다름없었죠.

같은 KBS이고 같이 고정을 했는데 왜 한쪽에서는 철저하게 편집당하고 결국에는 사라졌는데,
한쪽에서는 고전을 면치못하는 과정에서도 그를 감싸주기만 하는 것일까요?



1박 2일은 강하게 나갔어야 했습니다. 정으로 봐주는 것도 한계가 있지요.
김종민이 스스로 얼마나 걸릴지는 몰라도 놔뒀어야 했습니다.
오히려 냉정함을 경험하며 자신이 잘 나오지 않는 모습을 보고 스스로 느껴
개발하고 발전하려는 동기를 강하게 심어주었어야 했습니다.

물론 그의 성격이 낙천적인 면도 있고 그기 공익근무를 하는 동안 예능이 너무나 많이 바뀐 탓도 있지만,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그의 뒤에 제작진이 항상 버텨주기 때문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언제나 북돋아 주기만하려 여유있게 대해주던 제작진 때문에,
김종민 스스로가 긴장감을 늦추게 되지는 않았을까요?

제작진이 그러한 기회를 주지 않고 냉정하게 분량을 뽑았다면,
애초부터 김종민을 특별대우를 해주는게 아니라, 그냥 재영입을 평범하게 하고,
적응하게 내버려뒀더라면 김종민이 이 지경까지 왔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너무 감싸주기만 하다보니까 1박 2일이라는 프로그램 자체에도 불만을 품게하는
그러한 현상을 불러일으킨 것이지요.




지금 라디오스타에서 사실 메인급으로 성장한 김국진도 한 때 컴백을 라디오스타에 하자
편집을 당하고 분량이 적었습니다.
그런데 그 이유에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습니다.
바로 김국진이 스스로 "내가 지금 예능판도를 모르겠으니 지켜만 보겠다" 하고 부탁한 것이었습니다.
김국진은 오히려 방송에 많이 노출되지 않은채로 여유롭게 살피면서 어떻게 웃음포인트를
잡아야 하는지 철저하기 캡쳐를 한 다음 서서히 치고 올라온 것이지요.

허나 김종민은 그냥 "어떻게 되겠지" 하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제작진도 역시 "어떻게 되겠지" 하고 쉽게 생각했던듯 싶구요.
그러자 안되자 김종민을 위한다고 분량을 밀어주고, 스페셜 에피소드까지 마련해주니,
태도나 이런것에서 전혀 긴급성을 알아볼 수도 없고, 아직도 해메고 있는것입니다.



관심을 써주는 것이 좋을 수도 있지만 때로는 지나친 관심을 사람을 망칩니다.
꼬마아이도 너무 지나친 관심을 쏟아부으면 기어오르는 수가 있지요.
때로는 냉정하게 대해주면 자신이 스스로 깨닫고 어떻게 해야 예쁨받을지를 터득하게 됩니다.

지금 김종민에게 그렇게 해준다는 것은 너무 늦었을런지는 모릅니다.
특히 에이스였던 (그가 좋던 아니던 간에) MC몽이 사실상 퇴출당한 이 상황에서
김종민의 활약은 더 커야 하는데 아직까지도 김종민은 준비되어있지 않다는 점이 답답할 나름입니다.


물론 본인도 눈물로써 활약하겠다고 다짐했지만 너무 늦은 결심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됩니다.
하차시키거나 자르지 않을거라면 본인이 냉정하다 느낄 정도로 칼날같은 모습을
1박 2일이 보여주고, 정말 "내가 절실히 노력해야겠다" 하는 느낌을 보여줄 정도의
강인함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현재의 김종민은 앞으로 발전하기 힘들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또한 여담으로 현재 거론되고 있는 제 6의 멤버가 돌아와도 똑같은 처리를 하지 않는다면
같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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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09.28 19:34
  2. 111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춘불패보면 요새 효민도 안습....ㅠㅠ

    2010.09.28 20:32
  3. 차라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글이 메인에 떠야하는데 왠 시덥지 않은 1박2일 비난만을 위한 모호한 글이 메인에 떴는지.
    1박2일의 현재 상황을 잘 말해주고 있네요.

    2010.09.28 20:53
  4.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1박 2일도 남극편 이후로는 안보고 청춘불패도 슈퍼스타 k2 로 갈아탄지 오래고..두 프로그램다 난항을 겪고 있지요..안습

    2010.09.28 21:06
  5. zzz  수정/삭제  댓글쓰기

    본인이 노력한 것보다 방송에 분량이 잘나온다면 웃기려고 하는 노력이 줄어들죠^^;
    리얼버라이어티의 베이스는 출연자들의 캐릭터니만큼 엉망이 된 1박2일이 빨리 회복했면 좋겠어요^^

    2010.09.28 21:59
  6. 압스쿨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무언가 후련한 이 느낌..
    신인에게는 엄격하게 실력과 끼를 요구하면서 중견방송인에게는 정을 넘치게 베푸는 이런 방송계의 이중성. 참 밉상입니다!

    2010.09.28 23:0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러게 말입니다.
      신인은 열심히 해도 편집당하기 일쑤인데,
      어떻게든 살리려는 이중성이 아쉽습니다.

      2010.09.30 00:06 신고
  7. 정말 내가 하고 싶은 말!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종민을 그렇게 모셔올 때 건방지게 얘기하면 요즘처럼 될줄 알았습니다
    예능감이란게 자판기에서 커피뽑듯이 되는게 아닌데도
    그런데 시작부터 VIP대접으로 기대만 키워놓았거든요

    문제는 하하가 공익가기전이나 후의 무도는 멤버구성이나 비중에 별 차이가 없지만
    1박2일은 종민이가 빠지고 전체구성이나 기획은 물론
    이승기와 이수근으로 주도멤버까지 확실하게 바꿔버렸습니다..
    한마디로 김종민은 1박2일에 복귀하는게 아니라 새.로. 시작하는거였죠

    지금이라도 종민이 살리고 싶으면 분량은 챙겨주어도 챙겨준다는 인상을 주면 안됩니다
    오히려 김태호pd가 항돈이 과감하게 편집해서 자기가 욕 다 먹고 항돈이 살렸듯이
    독하게 분량 없으면 내쳐버려야 종민이 살아요..

    2010.09.28 23:10
  8. 개념붕괴  수정/삭제  댓글쓰기

    체리님을 안지 얼마 안되었고 또 체리님의 글을 많이 읽은것도 아니지만
    오랜만에 긴 글을 읽은듯 합니다. 그리고..정말 체리님이 제대로 된(그렇다고 예전글이 이상하단건 아니에요ㅎ;;)글을 써 주신듯 합니다.

    지난번 청불 아주 재밌게 봤죠. 부진했던 선화가 분량 뽑아서 좋았던 것도 있었고..
    원래의 청불 모습을 보여준것도 있고...

    1박2일은 잘 안봐서 모르지만 간간이 듣는 소식이 체리님이 쓰신 글과 다를게 없군요.
    1박2일이 청불에게 본 받을점을 정말 제대로 집어내어 말하신것 같습니다.

    2010.09.29 02:5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ㅎㅎ 감사합니다.
      청불보면서 문득 생각이 나더라구요.
      왜 1박 2일은 이런 기본적인 공식하나
      제대로 적용하지 못할까 하는 아쉬움이요.

      2010.09.30 00:06 신고
  9.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09.29 04:08
  10.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넘어져 스스로 일어서지 못하고 우는 아이에게 손을 내밀면 안되고,
    의지가 약해서 사람들의 눈치만 보는 사람에게 조언를 하면 안되죠.

    무슨 개 풀뜯는 소리냐고 하겠지만, 저는 '자립심'을 말하는 겁니다.
    지어낸 얘기일지라도 사자의 '새끼'들은 절벽을 기어오른단 거네요.

    사기들 북돋아주려, 혹은 문제점을 고쳐주려 칭찬이나 비판을 하죠.
    하지만 매번 고래가 춤추거나, 채찍맞은 말이 빨라지는건 아닙니다.

    칭찬과 비난의 반대말은 '방관'입니다. '무관심'과 같지만 다르네요.
    격려를 하든 지적을 하든, 어쨌건 도와주는데도 안된다면 냅둬야죠.

    하지만 시간과 여유가 필요합니다. 양측 모두에게요.
    무슨 일이건 변수와 기회가 생기기 마련이지만 그리 빨리 오진 않죠.

    10초안에 바늘에 실을 못꿰면 죽게되는 상황이라 칩시다.
    옆에서 사람들이 파이팅을 외치거나, 욕을 하거나, 훈수를 둔답시고
    이래라저래라 참견한다고 상상을 해보세요.

    무위(無爲)가 최선(最善)일 경우도 많습니다.
    오늘은 예서 시간이 다했네요. 또 뵙죠.

    2010.09.29 04:4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맞습니다.
      스스로 일어날줄 모르는 아이는 나중에 다리XX이 된다죠.
      스스로 일어서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 하는데,
      남의 도움만 받으려고 하는 것은 문제가 있지요.

      그리고 도와주려고만 하는 것도 문제가 있고요.
      신인도 아닌 방송 오래한 베테랑을 배려해줄 필요는 없지요.

      2010.09.30 00:08 신고
  11. 티비의 세상구경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각해보니 김종민을 살리고 배려하려고 했던게
    정말 오히려 독이되었던것 같네요 ^^;;

    2010.09.29 10:29 신고
  12. 김홍드레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머 그냥 1박2일은 단지 시청률만 높다고 생각하는지라....맨날 먹는거 밖에 안나와서 안본지는 오래됐고 청춘불패도 한동안 계속 남성그룹들하고 짝짓기 같은짓거리만 하길래 안보다가 얼마전부터 안그러길래 다시 보네요..역시 청춘불패는 주민들이 나와야 재밌어지는듯....여성들이라 일하는데 있어서 좀 딸려서 남성출연자들을 부르고 하는건 그러려니 하지만 그놈에 방송분량이 먼지 짝짓기는 맨날 하고 앉아있으니 짜증났었던..그런 프로그램이 아니라 생각하고있었건만...1박2일은 포맷자체가 한계성이 있는지라 약발 다된지가 오래 됐을텐데 어르신들이 많이 보시는지 시청률은 잘나오네요...

    2010.10.01 16:38
  13. 뜹..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종민은 여기까지가 능력의 한계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소위 착한 예능일 1박으로써는 내보낼 시기도 놓쳤고 울며 겨자 먹기로 데리고 가는 겁니다. 김종민이 드라마나 영화출연 같은 것 때문에 스케줄 문제로 자진하차 하는게 가장 좋겠지만 그럴일은 절대 없을 것 같고 마지막 밥줄인 1박이라도 잡고 있어야 겠다는 의지가 강할 겁니다. 1박 퇴출과 동시에 김종민은 예능인으로서 공충파는 사실상 능력 부족으로 퇴출입니다. 신지에게 껴서 코요테 활동때 음중이나 뮤뱅에서나 간간히 보겠죠. 1박 제작진 들도 데리고 있자니 민폐고 내보내자니 모양새 좋게 내보내야 하는데 건수가 없고 골치 아파 죽을라고 할껍니다. 특히 요즘 MC몽 때문에 가뜩이나 뒤숭숭한데 김종민 까지 내보내면 더 힘들어 지겠죠..
    제가 봤을때는 개편때 김종민 내보내고 2기 멤버로 2명을 올드보이 1명 영보이 1명을 영입하고 여행이라는 포맷만 유지하고 진행방식을 확 바꾸는 것이 장기적으로 훨씬 낳을 것 같습니다.
    이제 매일 복불복하고 소재가 떨어져 억지 감동, 웃음 유발시키는 1박 보면 좀 착찹합니다.
    예전 황금멤버들이 있을땐 억지로 웃지 않아도 되고 억지로 뭉클하지도 않았습니다.
    좀 억지스럽긴 하지만 개편을 핑계삼아 국장급 윗선에서 지시라고 하고 김종민 내보내고 1박 로고나 분위기도 조금 변화를 주면 1박 제작진도 욕도 덜먹고 모양도 덜빠지고 당장에는 김종민 지지자들 한테 욕을 먹을지라도 장기적으로는 훨씬 낳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분위기도 확 바꿀겸 여자멤버가 둘 들어 왔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돌 말고 입심 좋고 망가지고 험한일도 마다 하지 않을 30대 중견 연예인으로 말이죠..

    2010.10.23 11:25

어제 청춘불패는 오랜만에 정말 초심으로 돌아간 느낌을 받았습니다.
잦은 게스트의 출연, 농사일과 관계없는 미션들, 러브라인이 난무했던 청춘불패가
어제 드디어 약간의 변화를 주면서 조금씩 초반 모습과 비슷해진 것을 느꼈습니다.
그간 볼 수 없었던 마을 사람들도 대거 출연했고, 특히 마을 사람들과의 훈훈한 장면들이
생각보다 잘 연출되었습니다.

억지로 요구하는 "개그실미도" 도 없었으며, 막장스럽게 멤버들을 망가뜨리기만
하는 억지스러움도 없었습니다.
청춘불패의 가장 큰 힘이었던 소소한 웃음, 그 안에서 생겨나는 공생관계,
마을 사람들과의 관계가 잘 이루어진 정말 재미있었던 반가운 에피소드 였습니다.

그 안의 가장 큰 주역은 한때 "실제 병풍" 에서 이제는 에이스가 되어버린
하라구~ 와 게스트로 출연해서 확실히 쌓여온 내공을 보여준 송은이가 함께 했습니다.



일단 하라구~ 에 대해서 적어보면요...
하라구는 사실상 청춘불패 1기 멤버들 존재시에는 거의 활약이 없어서 병풍으로 까지
불리던 그러한 인물이었습니다. 물론 청불의 비쥬얼을 맡고 있었지만,
딱히 큰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지요.

하지만 막내가 된 이후부터는 막내다운 까불까불함을 보여주더니,
어제는 나르샤만이 홀로 행했던 넉살스러움과 어른들과의 친근감 있는 대화를 구사해서
확실히 자신이 에이스가 되었음을 말로 아닌 행동으로 증명했죠.


일단 할머니를 찾는 면에 있어서, 재치있게 "택배왔어요" 라고 할머니를 부릅니다.
그 다음에 애교부려가면서 마치 친할머니 에게 대화를 하듯이 고추 말리는 법을 가르쳐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할머니가 고추를 가져오시자, 천연덕스럽게 집어먹으면서 "고추장장과 밥 한숟가락"
주시겠다고 한 할머니의 제안을 넉살스럽게 받아들입니다.


그 이후로 싹싹하게 할머니를 따라붙으면서 설거지도 해드리고 애교를 부리면서 하럼니에게
고추말리는 방법을 전수받고 차광막을 얻으면서 아이돌 촌으로 돌아옵니다.
그러면서 할머니께 인사드리고, 마지막으로 포옹까지 정말 막내손녀가 할머니에게 보여주는
진심으로 보여주고 하라구는 할머니의 집을 떠납니다.

하라구~ 는 이 모든 장소에서 "나르샤의 넉살스러움" + "현아의 애교" 를 동시에 보여주는
상당히 노련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제는 명실상부 구하라는 "에이스" 로 우뚝 선것 같아보입니다.



송은이는 게스트로 처음 등장해서 미친 존재감을 나타냈습니다.
확실히 연륜과 나이는 괜히 먹는것은 아닌가 봅니다.
리얼 버라이이터를 한 경험도 있고, 사실 케이블 사상 최고의 프로였던 (한 때는 무도 따라잡기라고
욕먹었지만 결국은 큰 성과를 거둔) 무한걸스의 리더였던 만큼 그녀의 적응력은 뛰어났습니다.


일단 아이돌 촌에 오자마자 일손이 서툰 아이들을 오히려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따는거야" 하면서 초스피드의 효율성을 보여주면서 뛰어난 적응력을 보여주었지요.

그 뿐만 아닙니다.
박미선 만큼은 아니지만 진행이 상당히 부드러운 그녀는 자연스럽게 모든 멤버들이
개인기를 할 수 있게 유도했으며, 억지로 시키지도 않고, 또 "개그실미도" 처럼 멤버들이
철저히 무너질 것을 권하지도 않았습니다.

자연스럽게 멤버들의 참여를 유도하면서 마치 게스트이지만 벌써 들어오자마자
상황파악을 하면서 자신이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알아차리기 시작했습니다.
분량이 적으면서 어떻게 방송을 할지 몰랐던 소리도 잘 살려주었고,
청춘불패의 특징인 작은 웃음들을 이런저런 곳에서 찾으면서 그녀의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어떻게 하면 "웃길까?" 하고 불안에 떨던 김신영이 자신이 제일 존경하는
"송선배" 가 들어오니까 확실히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었고, "개그실미도" 같이 무리한 것을
자기가 해야할 압박감에서 벗어난듯 싶었습니다.

다음주에도 게스트로 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 예고편에서 보면 다시 송은이가 등장합니다.
이번주와 이어진 것이 아닌것 같은데 왜냐하면 김영철은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확실히 구하라와 송은이의 미친 존재감이 드러나기도 했지만,
많은 멤버들의 장족의 발전을 이룬 것 같아서 기대감을 갖게 했습니다.
가장 불안했던 소리가 달라진 모습도 봤습니다.
이제 차근차근 한단계 밟아가는 모습이 확실히 긴장감이 많이 빠진 모습이었습니다.


"다크호스" 라고 제가 소개했던 주연은 이제 확실히 자기 캐릭터를 잡은 듯 합니다.
"허당주연" 으로 자리 잡으면서 엄살만 피우던 주연은 이제 김신영과 콤비가 되어서
톰과 제리 역할을 잘 해낸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경우에는 김신영이 톰이고 주연이 제리이겠죠.

어쨋든 써니가 떠난 이후로 하라 이외에는 딱히 교류가 없었던 김신영은 하라가 없을때나
하라와 떨어질때 의존할 수 있는 주연이라는 생각보다는 괜찮은 파트너를 얻은 듣 하네요.



사실 청춘불패의 요즘 모습을 보면 MC의 필요함이 절실히 느껴졌습니다.
김신영이 혼자 끌어가려고 노력하다보니, 확실히 너무 무리수를 많이 두는 것을 볼 수 있었구요.
하지만 김신영의 존경하는 "송선배" 의 등장으로 한 회만에 벌써 프로그램이 안정된 느낌을 보였습니다.


연륜이 있는 만큼 노촌장님과도 잘 맞고, 또 아이들에게는 맏언니로써 잘 끌어내는 모습을 보이더군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예 이 참에 송은이를 투입하는 것이 어떨지 생각해봅니다.
박미선 급은 아니지만 그래도 현 여성 개그우먼중에서는 송은이 만큼 넉살좋은 그러한
개그우먼도 드물거든요.

하여튼 어제 청춘불패는 멤버들이 많이 안정되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준 반가운 에피소드였던것 같네요.
송은이를 MC로 앉히고 어제처럼 가준다면, 다시 프로그램이 초심으로 돌아가면서
발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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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행인12  수정/삭제  댓글쓰기

    납량특집 이후로 끊었었는데, 이번에도 슈퍼스타k 본다고 안 봤네요.
    리뷰 읽어보니까 꽤 괜찮았던 듯 한데... 재방 알아봐야겠습니다 ㅎㅎ

    글 항상 잘 읽고 있습니다^^ 간만에 청불 포스팅 보니까 반갑네요!

    2010.09.11 21:1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이번주 청춘불패는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청불 포스팅은 매주마다 하려하는데, 어떤 에피소드는
      조금 난감하기도 해요 ㅎ

      2010.09.12 20:32 신고
  3. 모래타  수정/삭제  댓글쓰기

    송은이는 자기 분량 찾기 바쁜 다른 여자 MC들과는 달리 유재석이나 이휘재 같은 느낌이 나죠. 다른 출연자의 캐릭터도 잘살려주고 연륜도 있고, 시청자 층도 넓어지면서 지금과는 다른 분위기의 프로가 될것 같습니다.

    2010.09.11 21:1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확실히 연륜은 무시하기 힘듭니다.
      차분히 진행하면서 게스트가 MC로 둔갑하는
      송은이의 노련함이 돋보였죠.
      그냥 MC로 갔으면 하네요

      2010.09.12 20:32 신고
  4. zzz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한민국에서 드문 전체적인 분위기를 잘 리드하는 여자mc죠 송은이씨가^^
    좋은 mc인데 공중파에 잘 안나와서 안타까워요.
    기회를 잘 잡아서 고정도 하셨으면 좋겠다는ㅎ

    2010.09.12 02:2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도 고정했으면 합니다.
      MC로써 김신영을 안정시킬수도 있으면서, 리얼 경험도 있어서 어디서 웃음을 뽑을지도 잘 알지요.
      성격도 듀들유들한 편이라서 멤버들의 장기를 잘 끌어낼듯 합니다.

      2010.09.12 20:33 신고
  5. 박루미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라구는 요새 애들같지가 않다능 ㅋㅋ
    91년생 스무살이라는 말에 다시 화면을 돌려보고 돌려보고
    당돌하기도 하고 순수하기도 하고~

    게다가 여자 유재석이라는 칭호를 가진
    송은이씨는 관록답게 한 방이 있더군요?
    진짜로 괜찮았습니다.

    2010.09.12 02:26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송은이는 최소한 여자 김제동은 되지요.
      아무래도 여자 유재석은 박미선이 더 가까울 듯 ㅎㅎ
      어쨋든 그녀의 관록과 경험은 무시 못하지요.
      잘 어울리는 듯하요.

      하라구 20살이지만, 은근히 현실파이고 어른들과의 교류도 많았다고 하네요. 그저께 착착 안기는 모습은 좋았습니다.

      2010.09.12 20:34 신고
  6. 지나가는객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불1기의 광팬이었지만 2기이후에 병맛되서 안봤는데 송은이라. 흠 뭔가 좀 기대가 되는군요.

    2010.09.12 05:59
  7. 돛새치는 명마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근 청춘불패를 보지 않았는데...
    송은이씨가 게스트로 등장하여 방송을 살렸군요^^
    송은이씨가 나오는 프로그램은 항상 큰 웃을을 주죠~~^^
    그것이 바로 송은이씨의 힘이구요^^

    다음주에도 나온다니.. 개인적으로는 한동안 계속 나와서.. 청춘불패를 살려줬으면 좋겠네요^^

    2010.09.12 06:27 신고
  8. 하라불패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다 필요없음,
    하라 안나오면 청불 안봄!
    이토록 귀엽고 이쁘고 모든 열심히고... 밉상을 떨어도 오히려 사랑스런 멤버가 어딨음?

    & 포스팅 굿~!

    2010.09.12 07:55
  9. 모르겐  수정/삭제  댓글쓰기

    본방을 본 적이 거의 없지만... ^^ 그래도 요즘들어 좀 재밌어 지는 것 같더라구요.

    2010.09.12 14:26 신고
  10. 불패광팬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읽었어요..근데 전 1기때부터 쭉 봐왔는데 하라가 1기때 병풍이었다는것은 별로 공감이 안가는데요...유치하라...꽈당하라...청춘이와 불패 지분율등...굉장히 1기때부터 존재감은 꽤큰걸로 알고있는데요..2기 들어와서는 거의 하라불패가 맞는것 같구요...송은이씨 얘기는 공감100%..
    님 말씀처럼 초심으로 돌아가서 오버하지 않고 수수한 농촌의 모습에 동화되는 이야기가 되면 좋겠어요...^^

    2010.09.13 02:5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방송분량면에서는 하라가 오히려 선화나 효민보다도 적었습니다. 유리와 하라가 둘이 합쳐서 5분도 안나온적도 많았습니다. 2기때는 하라가 막내라 되면서 완전 에이스가 되었지요.

      하라는 1기때는 유치개그 이후로는 솔직히 에이스급은 아니었던거 같네요.

      2010.09.16 20:54 신고
  11. 송은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불제작진이 센스가 있다면, 송은이는 꼭 붙잡아야 할 듯,,,김영철도 깔끔하고 괜춘하더군요.ㅋ~

    2010.09.13 16:57
  12. 게시판으로..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그렇습니다.. 메인엠씨격에 송은이 김신영 투탑으로 세우고 갔으면 좋겠네요..

    곰태우에겐 미안하지만 왕노릇하는 남자보다는 남자같은 여자가 더 어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청불 홈피 게시판에 올려보는게 어떠할까요.. 팀 두패로 나누는데 한몫할꺼 같습니다.

    요즘 영웅호걸에 발리는 청불보기도 안타깝고... 사실둘다보지만....

    나르샤 영웅호걸서 기죽어있는것도 안쓰럽네요... 청불파이팅...

    2010.09.14 21:08
  13. 진짜..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한걸스가 정말 팀웍의 최고였죠.
    뭐랄까 척하면 착 알콩달콩 재밌었는데 송은이 신봉선 김신영이 아니라면 이미 영웅호걸로 가버린 신봉선은 제쳐두고 김신영 송은이 좋습니다
    모두 이사람들 스럽게 만들어버리는 재미랄까
    하라랑 빅토리아 콤비도 은근 괘안던데요둘을 좋아해서 그런가

    유독 구하라는 sm스타일인것 같아요..코드가..

    2010.09.14 21:18
  14. 다른건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다고 쳐도 구하라가 1기떄 병풍이었단 얘기는 도저히 납득이 안가는데?
    청춘불패 처음하던때 구하라 활약 많이 했구만.....
    중간에 유치개그만 하다가 비중 줄어든건 맞지만 올봄부터 그거 버리고
    초기의 모습으로 돌아간게 지금의 모습이다

    2010.09.16 11:50
  15. 저도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라구가 병풍이였다는건 전혀 공감을 못하겠네요... 첫방부터 살린건 하라구의 어머님 엉덩이 좋아하세요~ 였는데... 하라구는 써니에 이어서 누구나 인정하는 에이스였는데요

    2010.09.16 16:01
  16. ㄴㄴ  수정/삭제  댓글쓰기

    체리 블러그는 소시 찬양 블러그 하라구 병풍 운운은 언제나 주요 레퍼터리
    이제 그만 하라 언급하세요. 써니 찬양만 하지 하라 병풍설 체리가 잘도 써먹네.
    하라 그만 이용해라. 써니 하차하면서 리뷰 안한다고 했는데 이제 구하라
    써먹네..병풍으로 이용할려면 당장 중지해.
    앞으로 전망하는데 써니가 잘도기보다 구하라가 월등히 잘될거다.

    2010.09.16 18:1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소시 안티세요?
      제가 여태껏 썼던 글중에서 보면 써니를 칭찬했던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어쩌죠...? 같은 멤버인 유리 역시 저는 "병풍" 이라고 불렀습니다.
      인기는 하라와 더불어 가장 많았지만 가장 분량이 적었던 멤버가 유리와 하라였습니다.

      정말 청불을 제대로 보시기나 하신 것인겁니까?
      하라구 스스로가 방송에서 "우리 둘이 합쳐서 5분밖에 안되" 라고 유리에게 말할정도로 하라는 한때 슬럼프였습니다.

      전체적으로 글의 취지를 알지도 못하고 "병풍" 이라고 말을 했다고 안티라고 몰아가니 누가 정말 팬심에 눈이 먼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예전에 하라가 왜 그렇게 슬럼프를 겪는이유까지 적어보고 그를 변호한 사람인데 그것도 모른채 그저 "병풍" 한마디에 이렇게 달려드는거 보면 참... 뭐라고 말하기도 그렇네요.

      2010.09.16 20:57 신고
  17. 병풍하라..???  수정/삭제  댓글쓰기

    몇몇분들도 지적하시고 저 또한 첫회부터 한번도 안빠지고 봤는데...1기때 하라존재가 없었다는것은 별로 공감안가는데요...
    많은분들이 지적하시는 것을 혼자만 아니라고 왜 끝까지 얘기하시는지..참 이해하기 어렵네요..?효민..?선화보다 분량도 없었다는 블로거님의 주장에는 굉장히 불신이 생기네요...
    시간내서 다시 첨부터 복습해보세요...
    님이 잘못된건지 아님 여기서 말하시는 다른분들이 잘못된건지...
    갠적으로 님이 보고싶은건만 본거라고 생각됩니다.
    그 부분 빼고 다른의견에는 심히 공감하는 바입니다.

    2010.09.16 22:3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글쎄요.. 저 역시 1회부터 한번도 놓치지 않고 보고
      거의 매회마다 리뷰를 햇었습니다.
      초반에 빛난게 하라가 맞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사실 선화는 첫회에서는 데뷔도 안한 상태였고, 효민은
      불과 3개월차였으니까요.

      하지만 12월이 넘어가고 2010년이 되면서 하라의 분량은 점점 줄어서, 효민과 선화보다도 분량이 줄게되었습니다.

      선화는 11월 말부터 한 2월달까지 "백지선화" 캐릭터를 잘 살려먹었고, 효민도 12월말부터 "써니병풍" 으로 자처하면서 사실상 꽤 많은 분량을 잡았습니다.

      허나 하라의 "유치자매는" 현아가 스스로 분량을 뽑아나가면서부터 상당히 많이 줄어들었고, 하라 역시 스스로 다른 캐릭터를 딱히 만들어내지 못했지요.

      하라만 단독으로 줄어든게 아니지요. 유리도 마찬가지로 줄었습니다. 유리도 딱히 캐릭터가 "군민며느리" 이외에는 없었으니까요.
      초반에 다른 멤버들보다 인기가 많았떤 두 멤버지만 다른 멤버들이 커가는 것이 비해서 상당히 둘다 제자리걸음을 했었습니다.

      제가 근거없는 말을 한 것일까요?

      하라 스스로가 이렇게 유리에게 말을 하더군요.
      "우리 둘이합쳐서 분량이 5분도 안돼"
      구하라가 스스로 그런 말을 했으면 말 다한 겁니다.

      하라가 제대로 살아난 것은 확실히 2기때, 즉 막내자리를 차지하고, 그리고 일꾼 써니의 자리까지 꿰차면서 미친존재감을 발휘하기 시작한 것이지요.

      또 신영의 단짝인 써니가 없어지고 나르샤가 바빠짐으로 인해서 신영이 가장 의지하는 사람이 하라가 되었고, 결국 하라는 개그돌, 일꾼, 막내 3가지 캐릭터를 모두 가지게 되었으며 지난주에는 나르샤의 넉살까지 배워서 지금의 자리까지 있게 된 것입니다.

      제가 보고 싶은것만 본다구요..?

      그렇게 느끼셨다면 어쩔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하라팬 분들도 이 글의 전체의 내용은 하라를 칭찬하는 내용이고 그것에 대한 즐거움의 내용인데 "병풍" 한 단어에만 너무 집착하고 하라는 한번도 슬럼프를 겪은 적이 없는 것처럼 말을 하시는게 맞는가 한번 생각해봅니다.

      2010.09.17 17:57 신고
  18. 병풍이란말은 처음 들어보는군요.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때 잠깐동안 분량 적었다고 병풍이라 하는건 오바라고 봅니다.
    초창기는 다들 아시다시피 구하라 원맨쇼로 진행됐고 하라위주로 기사화되고
    모든 기사를 독식할 정도였죠.

    님 말씀처럼 2010년 들어서면서 몇회정도 분량이 적었던건 사실이지만
    SM 소속의 써니(소시에서도 3군쯤되는 존재감없던)
    를 적극적으로 분량 뽑아주고 띄워주면서 줄어든거지 슬럼프는 아닙니다.
    분량만 많던 써니보다 조금 적더라도 하라가 나오는 장면이 임펙트가 있고
    여전히 하라의 존재감은 막강했습니다.

    청불1회부터 모두 소장하고 있고 하라출연장면만 편집해도 분량이 꽤 되더군요.
    하라와 유리의 대화중 5분분량 말했지만 그건 웃자고 하는말이고 효민과 선화는
    실제로 5분도 안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PD의 노골적인 써니 밀어주기와 병풍 효민,선화의 반란으로 잠시 주춤했던 하라지만
    여전히 하라의 활약은 대단했고 유리와 써니가 하차하면서 비로소
    잃었던 분량을 되찾은것이죠.

    모블로거에도 써니한테 빼앗긴 하라분량에 대해 이야기한것도 있습니다.
    실질적인 에이스는 하라임에도 써니한테 잠시 도둑맞은 에이스 자리를
    써니 하차로 원래대로 자리잡은것이고 그동안 써니와 유리에게 맡겨놓았던
    일부분의 컨셉을 새멤버의 합류로 책임감이 막중해준 하라가 보여주는것이죠.

    상대가 있어야 빛을 발하는 기존,뉴멤버들과 다르게 하라는 상대가 누구든
    상황을 만들어가는 재능이 있고 이야기를 만들어 나갑니다.

    처음부터 그랫고 현재도 에이스는 하라이고 하라불패입니다.

    2010.09.24 01:2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몇회정도라고 하기에는 하라가 슬럼프를 너무 오래겪었습니다.
      하라팬분들은 모르실 수도 있겠지만 한때 "하라병풍" 이라는 말이 돌정도로 슬럼프를 겪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오히려 제가 왜 하라가 부진했는지 변호하자, 하라의 얼굴을 걸어놓으시면서 하라의 팬임을 자처하던 블로거께서도
      하라가 부진한 이유는 "재미없기 때문" 이라고 단정내리셨습니다.

      추천글: 청춘불패 하라의 이유있는 편집?
      http://v.daum.net/link/5902724

      하라에 더 집중하고 보셨으면 그렇게 보지 않으셨을 수 있겠으니 그것은 님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자꾸 이런 문제가지고 싸우기는 싫으네요.

      하지만 님이 말한 두번째 말은 아니라고 봅니다.
      PD의 노골적인 밀어주고, 또 써니가 SM소속이라 밀어주었다.
      여기서는 님이 확실히 하라를 대변하기 위해 이중잣대를 들이댔다고 생각하네요

      써니가 분량이 말한건 SM압력에 의한 피디가 밀어줘서 이고, 하라가 잘하고 있는건 하라의 재능때문이라는 것은 완전 억지인 듯 싶습니다.

      오히려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지만, 지금 하라가 분량이 가장 많은건 하라가 잘하기 때문이고 1기때 써니가 가장 분량이 많았던것은 써니가 잘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밀어주었다면 하라를 더 밀어주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써니는 딱히 써니만의 코너는 없습니다.
      하지만 하라는 방송중간에 거의 매주마다 "유치개그" 라고 아예 분량을 따로 뽑아주었죠.
      하라구를 위한 음악도 깔아주고, 사실 하라구는 이름조차 개성있게 하라구~ 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에 비해 써니는 딱히 하라처럼 따로 코너가 있는것도 아니고 굉장히 평범하게 나오죠.

      또한 님 말대로라면 역시 SM소속인 빅토리아가 벌써 하라구보다 분량이 많아졌어야 정상입니다.
      하지만 하라구가 분량이 많죠.
      또한 님 말대로라면 하라구가 분량이 많은건 가장 인기많은 카라 (청불안에서는 카라가 인기가 제일 많음) 를 지원해주기 위한 시스템으로 보아야 합니다.

      오히려 하라든 써니든 둘다 잘해서 에이스가 되었다고 보는게 옳습니다. 1기때 하라의 분량은 써니에게 "도둑맞은" 것이 아니라 하라가 부진한틈에 써니가 치고 올라온거 뿐입니다.

      님 방식대로 생각한다면 하라보다 분량이 많았던 나르샤, 현아 역시 다 소속사의 압박이 있었다고 봐야 하구요.

      하라에 대한 팬심은 알겠으나 그렇다고 글에서 언급하지도 않은 써니를 걸고 넘어지면서 "압박론" 을 제시하는 것은 상당히 비이치적이네요.

      사실 소속사와 방송사 비교해보면 방송사가 소속사를 위협하는 일이 더 많지요. 공중파인 KBS에서 다른 소속사도 로비들어올텐데 뭐하러 SM한테 위협받아가면서 그 소속가수들의 분량까지 조정해줄까요?

      2010.09.24 12:00 신고
  19. ㅇㅇ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한걸스를 이전에 즐겨봤던터라

    송은이씨 하는 프로는 요즘 뭐 없나 찾다보니 여기까지 왔네요

    청춘불패 초기에 몇회본게 다였는데 챙겨봐야겠습니다ㅋㅋㅋㅋㅋ

    2010.09.29 09:58
  20. 그러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좋은글에 쓸데없이 병풍이란 말을 넣어서 공격을 당하세요? 1기때 딱히 큰활약이 없었다는 말은 절대 공감할수 없고요. 하라가 스스로 자신과 유리의 분량이 5분도 안된다고 한말은 저위에 어떤님 말대로 그냥 웃자고 한얘기죠. 정말로 하라 분량이 5분도 안되는 회차가 있었다면 몇회인지 말씀해 주시죠. 그럼 인정해드리죠. 몇회정도 효민과 선화가 치고 올라오면서 주춤한 적이 있었지만 (써니야 원래 잘했으니 예외고) 청불 1기때 하라가 병풍급이었다는 말은 도저히 수긍할수 없네요

    2010.10.04 07:1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자꾸 집요하게 우기시네요.
      1월 22일 / 2월 19일에는 정말 5분도 안됩니다.
      1-2월에 하라의 분량은 선화나 효민보다도 훨씬 뒤쳐져있었습니다. 괜히 하는소리가 아닙니다.

      2010.10.04 09:29 신고
  21. 아이참...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출불패 관련 포스트 읽다가 조금 어이없는 글을 보게되서 글 남깁니다...

    1회때부터 청불 쿡티비로 까지 시간날때마다 자주 보는데 "청불1기때 하라가 병풍" 이었다는 글 보니 상당히 어이가 상실됩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관점으로 세상을 보기 마련이지만 그렇다고 조그마한 사실을 크게부풀려 그게 사실인것처럼 얘기하는 것은 상당히 불편하게 보입니다.

    몇회 조금 방송분량 적었다고 병풍취급하다니 그럼 역으로 생각해보면 그 몇회 빼고 나머진 뭐가될까요? 백지선화, 효민의 써니병풍 캐릭으로 무리수를 둬가면서 방송 열심히 해서 분량이 늘어나면서 상대적으로 분량이 적어진 것일 뿐이지 실제로는 꼬박꼬박 분량 챙겨먹고 있었죠.

    다시 생각해본다면 청불 1회부터 지금까지 주구장창 하라와 몇몇이서만 분량 다 챙겨먹는다면
    과연 방송이 살까요? 방송도 어느정도 팀웍인데 그 팀웍이 남아나겠어요? 선화와 효민이 억지스럽더라도 그렇게 방송분량 챙겨줘야 했기에 상대적으로 분량이 적었다고 해서 병풍 취급이 되어버리면 하라이하 진짜 병풍들은 뭐가될까요?

    2010.10.24 01:51

이번주 결방으로 인해서 청춘불패가 한 주 쉬게 되었네요~
청춘불패를 1회부터 쭉 봐왔던 애청자로써 나름 한번 중간점검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일단 지난주 에피소드는 재미는 있었지만, 청춘불패의 목적과는 약간 벗어난 에피소드 같았구요...
논란도 상당히 많았던 에피소드이죠.

어쨌든 청춘불패가 이번 결방을 통해서 재충천하고 조금 더 참신한 아이디어와,
더 훈훈한 에피소드로 다가오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이쯤에서... 한번 청춘불패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몇가지 짚어봤습니다.
부족한 점, 좋았던 점 등등... 몇가지를 한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유지해야 할 정체성과 그 목표


일단 청춘불패의 목표와 그 시도는 좋습니다.
"농촌 리얼 버라이어티" 라는 것은 사실 지금 청춘불패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입니다.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그저 자기들끼리 놀러가서 노는 수준에 불과하지만 청춘불패는
"체험 삶의 현장" 처럼 주민들의 일을 돌보고 농촌 홍보를 하면서 동시에 웃음을 주는 나름 독특한 컨셉이지요.

지난주 청춘불패는 재미는 있었지만 살짝 그 취지에는 벗어난, 즉 예능을 향한 욕심을 보였습니다.
물론 욕심을 부리는 것은 좋지만, 본인들의 취지를 버리면서까지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청춘불패는 자신들이 선언한데로 "대국민선언" 을 지키기 위해서 그 청춘불패만의 독특한 컨셉을
유지하면서 다른 프로그램들과의 차별화를 두어야 할 것입니다.
일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그 곳에서 흐르는 잔잔한 웃음을 주는 것이 청춘불패의 포인트입니다.



2) 조절해야 하는 게스트들

청춘불패는 가끔 게스트를 불러오고는 했습니다.
허나 많은 경우 게스트가 그닥 필요없을 때가 많았지요.
사실 청춘불패는 게스트가 올때마다 난감한 입장에 부딪치는 프로그램입니다.
왜냐하면 이미 청춘불패가 게스트가 없이도 상당한 멤버수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산만하기 때문이지요.
예전에 스페셜로 멤버들이 게스트를 하나하나씩 불렀을때는 정말... 너무 산만했습니다.


멤버가 7명이고 MC진이 3명입니다. 거기다가 마을 주민들까지 있습니다.
평균 정규 멤버라고 할수 있는 멤버들이 12~13명입니다. (마을 주민 돌아가면서 2~3명 출연)
스타골든벨 처럼 문제를 푸는 프로그램도 아니고.... 리얼 버라이어티에서 너무나 많은 정규멤버는 정신만
산만하게 하고 프로그램을 산으로 가게 합니다.


청춘불패의 게스트가 필요할 때는 사실 그닥 많지 않습니다.
8명이라는 (김신영 포함) 정규 일꾼들이 있는데, 한명이 상황상 빠진다고 하더라도... 그 일손을 메꾸어주면됩니다
한명 방송분량 충분히 메꿀 수 있습니다. 초반에 현아가 많이 빠졌을때, 그 분량은 메꾸어졌습니다.
워낙 멤버가 많기에 사실상 멤버의 공백이 그닥 커보이지 않는게 이 프로그램의 장점이자 단점입니다.

지난주 장 담그기도 옥주현이 꼭 출연하지 않았어도 충분히 담글 수 있었고, 다음주 그릴 그림도 사실 구준엽이 없어도
충분히 그릴 수 있습니다. 사실 G7이 자신 나름대로 독특하게 그림을 그리는게 더 어울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김태우가 없어서 신동 + 노유민을 불러온건 남자가 없기 때문에 힘쓸 사람이 필요해서 어쩔 수 없이 불렀다는 핑계라도
댈 수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솔직히... 핑계거리도 딱히 마땅치 않은 듯 합니다.
청춘불패의 게스트 제도 영입.... 사실상 불필요 합니다.



3) 캐릭터 고갈

이건 멤버들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사실상 청춘불패는 메인 MC가 없습니다. 즉 적절하게 멤버들을 컨트롤 할 어떤
조율해줄 능력자가 없다는 소리이죠. 김신영이 가끔 캐릭터를 만들어주기는 하지만...
지난주에는 그것이 너무 적나라하게 드러난 에피소드였습니다.


너도나도 나르샤의 성인돌 캐릭터를 탐내기 시작하면서, 나르샤의 고유한 캐릭터인 "성인돌" 이 남발 되었죠.
사실 이 문제는 청불의 가장 심각한 문제이기도 할 것입니다.


구하라는 "유치자매" 이후에 딱히 캐릭터가 없습니다.
백지선화도 "백지" 캐릭터이후에는 딱히 캐릭터가 없습니다.
나르샤의 "성인돌" 은 요즘들어 급 낭비되면서 사실상 식상해지고 있습니다.
유리는 처음부터 캐릭터가 사실 빈약했습니다.

이 와중에 자신의 캐릭터를 다 써먹지 않고 재빨리 새 캐릭터를 만들거나, 본 캐릭터를 유지한 멤버는
써니와, 현아, 그리고 효민 정도 입니다.


써니는 주.부.애., 닭잡는 캐릭터, 써병, 개그돌을 돌려가면서 적절하게 쓰고 있고, 현아는 "유지자매" "징징현아" 가
효과를 잃어가자 마자, 틈틈히 치고나오는 "막내PD"를 밀고 있습니다.
효민은 "써병", "동네북", "지나치게 긍정적인 엉뚱녀", "분량집착녀" 등의 캐릭터를 돌리고 있죠.
자신의 캐릭터는 딱히 없지만, 빌붙기의 달인이 효민이라고 할까요?

캐릭터의 생성도 중요하지만, 캐릭터를 적절히 분배하는 능력도 중요합니다.
청춘불패 멤버들은 그것을 조절해줄 MC가 없기 때문에 자신들 스스로가 알아서 분량처리를 해야하는
조금 난감한 입장에 놓인 것이지요.

사실 모든 멤버가... 예능 초짜들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나르샤, 써니, 유리 제외) 아직도 배우는 멤버들도 있고,
이제 서서히 알아가는 멤버도 있으며, 처음부터 잘 조절해온 멤버도 있습니다.
나르샤는 처음에는 잘 조절했는데 요즘에는 자기 자신도 그렇고 멤버들도 그렇고 해서 그 조절능력이
조금 약해진 아쉬움이 드네요.



4) 다시 찾아야 할 마을 주민들과의 소통


요즘 에피소드들에서 느낀 점은.... 마을 주민들과의 소통과 교감이 상당히 줄어들었다는 것입니다.
사실 청춘불패의 마을 주민들은 G9 으로써... 아이돌들의 집합 이라는 자체에 훈훈함을 불어넣어줄 수 있는
그러한 하나의 활력소 (?) 내지... 청춘불패만의 매력이었죠.

허나 요즘 에피소드 보면... 너무 다시 아이돌 체계로 접어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청춘불패 멤버들이 대국민선언을 하려면... 자기들의 스스로 해야 한다는 것은 압니다.
허나 자꾸 그러다보니까 일을 한다는 것보다 예능을 뽑는다 라는 쪽으로 기울어지는 듯 하네요..


최근에 자주 볼 수 없었던 로드리, 왕구아저씨 등등의 마을 주민들이 다시 나오면서 그들과의 교감을 형성하는것이
청춘불패의 사실상 독보적인 존재였던 훈훈함을 살리는 비결이겠죠.

아이러디하게 이런것은 자연스럽게 의도 되어야 하는 것같습니다.
즉.... 의도적으로 생각을 해야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억지스럽게 만들지는 않아야 하겠죠.
완전 모순되는 말 같지만.... 말의 요지는 마을 주민들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가끔 다시 김순이 할머니를 찾아가는 장면도 나오고, 어른들과의 한바탕 놀이도 나오고...
필요하다면 또 밥도 해다드리면서 배우고... 이런 독특한 청춘불패의 컨셉을 버리지 말아야한다는 것이지요.



이럼에도 청불을 보는 이유는... 청불이 기획만 잘 된다면... 잘 나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가능성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아이돌때문에 본다는 이유도 적지 않아 있습니다만.... 아무리 아이돌이고 좋아도...
기획이 형편없으면 사실 눈이 안가게 되는건 사실이지요.

청춘불패.... 처음에 아이돌로만 만든다고 했을때 다들 금방 망할거다... 라고 예상들을 했습니다.
허나 청춘불패는 나름대로의 독특한 특성을 가지고 그 예상을 깨버렸습니다.
허나 이제부터가 더  중요할 것입니다.

초반에야 관심과 호기심을 가지고 그냥 볼수는 있지만 이제 청불이 나온지 6개월째 접어드는 지금....
사실상 이 정도의 시기면 프로그램이 식상화되고 타성에 젖는 일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지난번 에피소드가 그 전초였다면 청불은 힘듭니다.

허나 지난번 에피소드에서 문제를 찾고, 개선해 나갈 방법을 찾고 다시 초심으로 돌아간다면 청불은
성공할 가능성이 보이는 프로그램이기는 합니다.
다음주는 아마 지난주의 연속이 되겠지만... 그 이후의 에피소드들에서는 조금 더 개선되고
나은 모습을
보여 주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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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04.03 18:38
  2. *저녁노을*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질 않는 프로이지만 리뷰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휴일 되세요.

    2010.04.03 18:44 신고
  3.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04.03 19:0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확실히 능력있는 메인 MC부재에 확실히 산만한 감은 있죠.
      허나 유재석이 있으면 또 패떴1 느낌이 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좋은 하루되세요 ^.^a;

      2010.04.03 21:45 신고
  4.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전히 애정을 담아 좋은 쪽으로 생각을 하자면 아무래도 농한기와 농번기의 차이가 아닐런지요.
    겨우내 시골의 삶은 말그대로 한가롭고 심지어 무미건조하다고들 하더군요.
    지금이야 춘궁기도 없으니 보리농사에 생계가 좌우되는 일도 없을테구요.
    이제 햇볕도 따뜻하니 좀 있으면 모내기도 해야할테고 본격적으로 바빠지겠죠.
    그러면 말씀대로 유치리주민들과도 왕래가 잦아지면서 소통이 이뤄지리라 봅니다.
    예능에 위기가 왔다면 당분간은 리얼로 가서 잠시 숨을 돌리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놀다보니 원래 노는 애들이 아니라서 잘 못노니까 문제. 그럼 그만 놀고 일해야죠!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요즘엔 웃는 낯으로 읽을만한 기사나 글이 정말 없네요. 사고,자살,중단..에휴..

    2010.04.03 22:2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러게요~
      날이 따뜻해지면 일거리도 많아지고 (모내기나 이런게..)
      그러다보면 예능에만 힘 쏟지 않아도 분량뽑을수
      있겠지요.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주었으면 하네요

      그나저나 참 요즘 좋은일 없는건 사실인것 같습니다.
      거기다가 예능도 다 결방이니.... 에이구~

      2010.04.03 22:42 신고
  5. 송내동아파트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보고 갑니다 ^^
    저는 처음에는 아이돌들이 나와서 청춘불패를 보긴 했는데
    요새는 그 농촌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순박해서 웃으면서 보게 됩니다 ㅋㅋ
    앞으로도 청춘불패가 좋은 방향으로 진행되면 좋겠네옄ㅋㅋ

    다시한번 글 잘 보고갑니다~
    다음번에도 좋은 글 부탁해여~

    2010.04.04 11:0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러게요~ 저도 충불 애청자로써 청불이 좋은 취지로
      발전했으면 해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2010.04.04 15:35 신고
  6. 뽀로로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님의 글에 동감하구요~ 예능이 꼭 개인기나 케릭터에만 있다고 보지말고 순수한 미소를 가진 예능에 좀더 치중하는 청춘불패가 되었으면 합니다

    2010.04.09 09:29
  7. ㅋㅍ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가용~추천꾸욱

    2010.04.13 12:46

이 죽일넘의 시간차 때문에 청춘불패를 하루 늦게 봤다.
어제 청춘불패를 보면서 많은 블로거들이 글을 써주셨는데, 대부분 청춘불패 구하라의 분량에 대해서였다.
에이스 같았던 구하라의 분량이 채 5분도 안되는 상황이 벌어지며 사실상 구하라가 "병풍" 이 되어버렸다는 사실이다.


사실 틀린말은 아니다. 구하라의 분량이 사실상 줄어들었다.
헌데 재미있는 사실은 어제를 비롯하여 요즘에 구하라보다 분량이 더 줄어든 사람은 다름 아닌 유리이다.
헌데 유리의 분량에 대해서 지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게 흥미로운 일이다.

어쨌든 에이스로만 불렸던 이들의 분량이 갑자기 왜 줄어들었을까?
몇가지 이유를 생각해 봤다.



1) 냉정한 방송


일단 첫번째 이유는 많은 블로거들이 지적하신 대로 단순히 유리와 하라가 재미없어졌기 때문에 그렇다.
유리는 김태우와의 "가상 로맨스" 가 끝나고, 요가교실이 없어지자 사실상 분량을 빼먹을게 없어졌고,
하라는 사실상 "하라구의 유치개그" 라는 코너가 없어지면서 캐릭터를 점점 잃어가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믿었던 수제자 현아마저 이제 "막내PD" 컨셉으로 바뀌면서 든든한 지원군을 잃었다.


2주전에 지적한 바 있듯이 청춘불패에는 메인 MC라는 지휘자가 없는 상황에서, MC가 없는 상황에서 멤버들 각자 알아서
분량을  뽑아먹어야 하는 그러한 입장에 있다. 김신영이 말한대로 청춘불패는 "중구난방 청춘불패" 이기 때문에,
자기가 자기의 캐릭터를 개발하지 못하면 스스로 통편집이 되는 그러한 입장이 되어버렸다.

솔직히 요즘 대세인 써니, 효민, 그리고 선화가 대체적으로 방송에서 예능감을 찾기 시작하면서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솔직히 그들이 나오는 이유중에 가장 큰 이유같다. 
그래서 냉정하게 유리와 하라가 편집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이게 많은 사람들의 견해이며 사실 가장 일반적인 통념이다.
앞으로 나올 세 가지는 본인이 생각해볼 때 있을 수 있는 상황에 대해서 그러본 것이다.



2) 의례 있는 로테이션과 2군멤버 지원


사실 어떤 그룹이던지 로테이션이 존재해야 오래간다.
청춘불패도 하나의 걸그룹으로 보면 사실상 마찬가지이다. 초반의 청춘불패에서 효민과 선화의 분량은 없다 시피 했다.
실제 선화는 1회 통편집, 효민은 2회 통편집을 겪었다.
그도 그럴 것이 새로 시작하는 프로그램에서 신인의 분량을 마구 잡아줄 수는 없었던 그런 형편이기 때문이다.
3회 방송을 보면 아예 대놓고 선화는 "통편집" 했다고 제작진에서 통보를 했었다.

많이들 알다시피 걸 그룹중에서 가장 많은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그룹은 카라와 소녀시대이다.
초반에는 관심을 끌고 그들의 팬을 모으기 위해서라도 일단 소녀시대, 카라 중심으로 방송을 돌릴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초반에 보면 확실히 소녀시대, 카라, 그리고 브아걸 쪽으로 방송이 기울어져 있었다.


허나 계속 그런 식으로 되다보면 사실상 G7의 의미는 없어진다.
이제는 청춘불패가 나름 안정권으로 접어든 이 시점에서 계속 유리와 하라를 밀수는 없는 지경이다.
때로는 하라와 유리도 뒤로 물러나고 다른 멤버가 이끄는 상황이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조금 비교하긴 그렇지만, 1박 2일은 모든 멤버가 캐릭터가 정확히 이루어져있으며 공생관계도 잘 이루어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똑같은 포맷으로도 3년째 유지해 나갈 수 있는 것이다.
청춘불패도 단기간이 아닌 장기전으로 보려면 단순히 몇몇 에이스에 다른 멤버가 끌려가는 상황이 아니라
모든 멤버가 돌아가면서 프로그램을 한번씩 끌어줘야 한다.


지금 효민과 선화는 이제 물 만난 고기처럼 방송을 알아가고 있고, 확실히 캐릭터를 굳히는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계속 밀어준다면 효민과 선화도 "아 우리도 열심히 하면된다!" 라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고,
계속 그 자신감을 얻는다면, 나중에 자신들의 분량이 다시 줄더라도 시무룩 하거나 의기소침 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그들의 자신감을 불어넣기 위해서라도 "될 때 밀어준다" 라는 전략이 살짝 보이기도 한다.

제작진은 유리와 하라를 초반에 밀수 밖에 없었지만, 이제 프로그램이 안정된 이상 그동안 약간 뒤에 쳐져있던
멤버들도 발견해내서 그들을 밀어주고 잠시 하라와 유리를 뒤쪽으로 밀어놓는 수를 썼다고 봐도
딱히 틀리지는 않은 것 같다.



3) 유리와 하라의 이미지와 체력 관리?

마지막은 하라와 유리를 고단수로 본 것이다.
현재 청춘불패 멤버들 중에 가장 이미지 소비가 많이 된게 유리와 하라이다.
나르샤는 30대의 면모를 보여주며 적절히 자신의 이미지를 균등배분 해왔고, 아직 현아, 선화, 효민, 써니는
그닥 이미지가 많이 소비된 멤버들은 아니다.


허나 하라와 유리는 다르다.
하라는 "구사인볼트" 로 등장한 이후에 이미지가 급 소비되었다.
여러 방송에서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고 한때는 유재석도 하기 힘들다는 리얼버라이어티 "헌터스"
"카라 베이커리" "청춘불패" 이렇게 세탕을 뛴적이 있다.
무리한 스케쥴로 인해서 몸도 피곤했지만, 자신이 너무 노출되는 그러한 경향이 있었다.


방송에서 보여준 구하라의 모습은 예쁘장 하기도 하지만 굉장히 현실적인 아이이다.
오늘 방송의 다가 아니다. 앞으로 카라로도 계속 활동해야 하고 카라 이후에도 많이 활동해야 한다.
그러니 이미지를 미래를 위해서 저축해두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이미 예전에 비호감이 었던 이미지를 호감으로 돌려놓는데 성공했다.
딱히 자기가 나서지 않아도 이제 알아서 프로그램이 안정되어 있는 이 상태에서 구하라가 자기가 스스로 나서서
무리수를 둘 필요는 없다. 거기다가 요즘 효민과 선화가 치고올라오는 입장에서 그들을 막으면서 까지 경쟁할 필요는
더더욱 없다. 그렇기에 구하라는 나중을 데비해서 큰 끼들을 꼭꼭 감추어 놓는 것일 수도 있다.



유리 역시 마찬가지이다. 유리는 어쩌면 하라보다 방송에 더 많이 노출된 멤버이다.
사실 방송에서 가장 노출이 심했던게 유리다. 지난 Gee때부터 유리는 청춘불패 멤버중에 가장 많은 방송을 뛰었다.
지금 MC도 보고 있으며, 사실 청춘불패 멤버에서 유일하게 고정 두탕을 뛰는게 유리이다.


사실 유리의 이미지 관리의 철저함은 청춘불패에서도 잘 나타난다.
청춘불패에서 유리는 심하게 망가지는 모습도, 그리고 자신의 생얼을 공개한적도 없다.
유리의 사자요가는 구하라가 망가진것에 비하면 약과이고, 배렛나루라고 했지만 실제 보여지지 않았기 때문에
이미지 손상에는 그닥 큰 영향이 없었다. 선화의 발이 직접 공개된거와는 완전 상반된 케이스이다.


유리는 하라보다 더 좋은 입장에 있다. 이미 언급했지만 같은 그룹인 써니가 있기 때문에 유리가 분량이 적게 나가도
사람들이 유리에 대해서는 별로 나쁘게 말하지 않는다. 유리와 써니를 동시에 많이 잡는게 오히려 더 욕을 먹는 이유가
되기 때문에 흐름을 보면 제작진도 유리가 많이 나올때는 써니를 줄이고, 써니가 많이 나올때는 유리를 줄인다.
사실 하라의 병풍화에 대해서는 많이들 이야기하지만  유리의 병풍화에 대해서는 이야기들이 없다.

써니가 대세로 변한 이 시점에서 유리는 굳이 자기가 소녀시대의 대표로써 무엇을 해 내야한다는 부담감도 없고,
사실상 자기가 나서봐야 소녀시대 쪽으로만 분량이 편성되면 곤란하기 때문에 자제하고 있을 수도 있다.

그렇기에 유리는 별다른 논란없이 자기 이미지를 관리하면서 롱런으로 청춘불패를 바라볼 수 있는
최적상의 위치에 놓인 것이다. 나중에 다른 멤버들의 이미지가 다 소비되었을때 천천히 꺼내 놓아도
유리는 손해볼 것이 없기 때문에 그닥 무리수를 두지 않을 듯 싶다.

이 둘이 예전만큼 무리수를 두지 않고 있지 않고 그냥 물 흐르듯이 분위기에 편승해 가기때문에 이들의
분량이 예전만큼 나오지는 않는 듯 싶다.



참고로 이야기하자면 써니도 이런 말을 방송에서 한 적이 있다.
수영 말하기를 써니도 청춘불패 녹화갔다오면 피곤하니까 다른 프로그램에 나가면
"니네가 말을 많이 해줘야돼" 라고 했다고.....

하라와 유리도 엄청난 스케쥴을 소화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써니처럼 대놓고 말은 못하지만 자신들의 체력을 위해서라도
자중하면서 분위기에 묻어가고 있는것도 아닐까? 하고 생각도 해본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최양락 빙의!!....... 죄송 ㅡㅡa;) 현재 청춘불패의 대세는 "써병커플" "성인돌" 그리고 "백지선화" 이다.
현아는 여기저기 두루다니면서 분량을 뽑고 있는 이 마당에 구하라와 유리는 무슨 이유이던지 간에 병풍이 되어버렸다.
이 상황을 꼭 나쁘게만 봐야할까?

꼭 그렇지는 않다고 본다.
예능의 기본이 잘나가는 멤버를 밀어줘라 이며, 특히 이런 리얼 버라이어티는 모든 멤버들의 조합과 개성이 요구되는
그러한 버라이어티이기 때문에, 단지 몇몇의 멤버가 아니라 로테이션이 자주 되주는게 중요하다.
구하라와 유리가 무리하게 방송 욕심을 낸다면 오히려 전체적인 G7의 팀워크를 깨는 그러한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다.

이제 선화와 효민이 슬슬 보여줄 밑천이 떨어질때에 유리와 하라가 다시 팀을 이끌어나가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나르샤와, 현아, 써니는 알아서 잘 찾아먹으며, 그닥 무리하지 않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굳이 걱정할 필요는 없을 듯 싶다.

사실 유리와 하라는 선화와 효민이 캐릭터 잡기 전에 가장 잘나갔던 멤버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들이 슬럼프에 빠졌다기 보다는
무조건 예능감이 하락했다고 보기 보다는 상황에 맞춰서
스스로 조절하면서, 제작진의 의도와도 비슷하게 맞아떨어져서 나오는 현상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아마 그들은 그 동안 무리수 둔 것을 정리하면서 새로운 모습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따라서 하라와 유리의 병풍생활이 그닥 나빠보이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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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찌된게 아이돌 기획사라는 것들보다 예능프로의 pd가(능력이 대단..) 아이들의
    이미지 소비에 대해 관리를 더 잘 한다는 느낌을 받네요. 잘 봤습니다.

    2010.02.20 17:04
  3. 제가보기엔  수정/삭제  댓글쓰기

    써니 하라 유리는 자제하는겁니다...
    써니 가 방송에 보이는건 효민이 방송분량때문이고 효데렐라 라는 케릭터는 팬들이 계모를 없애버려서 허공에뜬상황이고 방송을 보시면 하라나 써니가 초반에 보이던 리액션이나 순발력을 보여주지안을겁니다....
    써니 유리 하라는 딱 방송에 모자라지안을만큼만한다는거져 ... 효민 선화 가 상황을만들어야 방송분량 나오는거와달리 아무겄도안하고 어울리면 순간순간 자연스럼 순발력만으로 분량을 만든다는거져

    2010.02.20 18:37
    • 그렇죠..  수정/삭제

      유리같은 경우는 써니와는 캐릭터가 다르기 때문에 소속사에서 관리하는듯 합니다
      평소 깝으로 유명하고 망가지는걸 서슴치 않았던 유리가 이상하게 청불에서는 조신율로 변하는거 보고 뭔가 있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최근 화장품cf를 찍었더군요
      드라마 섭외도 자주 들어오고 있는걸로 압니다

      구하라도 사실은 유리처럼 연기쪽이나 이런 비주얼로 치고 나가야하는데 예능쪽에서 흥하니까 소속사가 방관하고 있다가 이제서야 관리들어 가는걸수도 있고요

      그리고 또 소시 카라 두팀 다 컴백 후 본격적으로 활동 시작하는거랑도 어느정도 연관이 있을수 있는거고요

      2010.02.20 19:10
  4. 신비한 데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하라가 조용한것같았는데 ㅋㅋ
    그냥 아무생각없이 봐서;;
    나르샤는 참 잼있는것같아요^^

    2010.02.20 19:19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나르샤는 30대의 여유가 느껴져요 ㅋ
      급하지도 않고, 사실 음반활동은 쉬고 있으니 딱히
      스케쥴이 많은 것도 아니라서 그런지 굉장히 여유있게
      잘 해처나가는 것을 볼 수 있죠.

      2010.02.20 23:21 신고
  5. Loquacity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근 방송분량이 줄어든 하라, 유리, 써니의 공통점은 새 앨범이 나왔다는거죠. 이미지 소모를 줄이기 위해 예능분량을 줄인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2010.02.20 19:30
  6. 로마  수정/삭제  댓글쓰기

    카라.소시 같은 최고그룹들은 앨범발표하면 2~3개월은 잠잘시간도 없다고 보면 되지요...

    이기간에는 소속사에서 모든스케줄을 그룹활동 우선으로 마추기에
    개인 활동은 뒤로 밀릴수밖에 없고 분량뽑고 싶어도 체력이 안따라주니 불가능하죠...

    18회차에서 하라.써니는 이미 얼굴이 반환자 처럼 창백하던데요...

    2010.02.20 19:4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님 말이 맞아요.
      몸도 마음도 지친상태에서 한참 잘나가고 있는 선화와
      효민을 굳이 경계할 필요는 없죠
      오히려 이때 체력비충을 해두는게 모두에게 더 좋을 듯 싶네요.

      2010.02.20 23:21 신고
  7. 다람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라뿐 아니라 카라 멤버가 요즘 다 예민해보인다.
    원래 카라들이 서민돌, 생계형 아이돌해서 친근한 이미지였는데
    요즘 지영이 빼고 다들 뭔가 날카롭게 각 서있고 제 기량을 발휘 못하고 있다.
    기분들도 다 안좋아 보인다.

    2010.02.20 20:32
  8. 매우 공감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하라와 유리가 거의 안나오고 있지요.
    어제 방송도 돌+아이 김희철이 불러주지 않았다면 아에 안나왔을 수도 있습니다.
    이미 음반활동 하고 있으니 어쩔 수 없겠지요.
    지금 음반활동이 거의 없는 효민과 선화의 부각이 당연한 선택인듯 합니다.
    아무튼 요즘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2010.02.20 20:4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써니가 맨 마지막에 한말에 동조요~
      사실 청춘불패와서 항상 유리는 쉬는시간이면 잔다고 합니다.
      스케쥴이 많아서 힘들겠죠.

      2010.02.20 23:20 신고
  9. 체리님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공감가는 글입니다. 이번 카라의 새 앨범의 타이틀곡이 루팡이죠.

    하라가 영특한 것도 있지만, DSP에서 관리 들어간 거 같던데요.

    그리고, 좀 짚고 넘어가고 싶은게...물리적인 단순한 시간, 분량가지고...병풍드립 치시는 분들 있던데...
    하라는 분량은 예전보다 줄었지만, 그 매력은 지금이 오히려 더 끌리던데요...

    맛있는 반찬도 주구장창 먹어대면 질린다는 걸,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하라 참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 페이스...넌 언젠가 연기를 했으면 해...

    2010.02.20 20:4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DSP 역시 애들 열심히 굴리기로 유명하죠.
      하라는 이제 조금 관리를 해줘야 해요.
      이번 앨범에는 지영이 조금 부각되려나요?

      하라와 니콜은 조금 쉬게하고, 이제는
      다시 규리-승연 체제에다가 지영을 보태는게 나을 듯 싶네요.

      2010.02.20 23:22 신고
  10. 곰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라는 지금이 더 끌립니다..방송분량 많이나와서 더 큰것을 놓칠까봐 염려도 됐는데... 소속사에서 신경좀 써서 망가지는 모습 고만좀 보여줬으면 하네요..앞으로가 더기대되는 하라구 잖아요 ㅠㅠㅠㅠㅠ

    2010.02.20 21:1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맞습니다.
      지금 나서봐야 괜히 무리수만 두게되고요, 너무 과한모습은
      오히려 반감을 살수 있죠.

      2010.02.20 23:23 신고
  11. 흠...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거님의 생각에 덧붙여서 지금 청춘불패가 가진, 멤버들의 케릭터중에 가장 욕심나는 케릭터가 뭘가요?
    1박2일의 김c, 무한도전의 정형돈, 남격의 이정진 케릭터 일겁니다.
    아이돌로서는 최고의 케릭터가 아닌가 합니다.
    누군가는 그 케릭터를 잡을건데, 언급한 두사람중 하나가 쥘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구하라, 유리는 이제 나설 필요를 못 느끼는거죠.
    언젠가 프로그램 자체가 활력이 없고, 누군가가 필요할때 아마 두사람이 또 나설겁니다.
    그래서 두사람이 청불의 진정한 에이스가 아닌가 보여져요...
    구하라양의 같은 경우엔 컴백이 코앞인 이유도 있고요...
    구하라&유리의 현재의 병풍모습은, 이유있는, 쉬어가는 병풍이다라는 의견에 동의합니다.
    그리고 잠깐 비추는 두사람의 모습에 끌리는 매력은... 대단하죠...

    2010.02.20 21:22
  12. ㄱㄱ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두 이런 프로그램보며 분석할 시간있었으면 좋겠네요...
    아니 시간없는게 더 나은거 같애요 ㅋ

    2010.02.20 21:24
  13. 아도니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인장 말에 공감 합니다.
    시청자들은 서로 좋아하는 출연자가 다 다르겠지만, 서로 돌아가면서 메인이
    되어야지 프로그램 자체가 오래가고 잡음도 적겠지요.
    아이돌은 전문 예능인이 아닌만큼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미지 관리도 중요하니
    서로 적당히 치고 빠지는 전략이 중요한것 같네요.
    전문 예능인이라고는 김신영 밖에 없는 리얼 버라이어티가 10%의 시청률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도 상당한 성공인것 같네요.
    다만 제작진의 편집 능력과 상황 설정, 창의성은 좀 많이 아쉽더군요.
    재미있는 멘트를 잘 뽑아서 다른 프로처럼 자막으로 보여주면 훨씬 더 재밌는데
    그런게 많이 빠져서리...

    2010.02.20 21:4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네.
      지금 선화 효민이 잘 해내고 있습니다.
      딱히 하라 유리가 그것을 뺏을려고 할 필요는 없죠

      제작진의 능력이 아쉽지만 님 말대로 메인MC도 부재인상태에서 저정도면 굉장히 선전하고 있는거죠

      2010.02.20 23:24 신고
  14. 우짜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굿~!
    첨 시작할땐 그래도 튀는 - 외양이나 캐릭터나 - 멤버인 유리 하라가 나섰고, 이제 안정기에 접어 들면서..
    편한 스타일의 효민, 선화가 눈길을 끌게 되는 듯. 써니의 애교는 한방이 있고~ ^^* 현아가 오히려 바닥이 없는듯 하지만 나름 잘 치고 들어오는 듯. 이쁜 여자 아이들 몇을 꾸준히 볼 수 있다는 게 그래도 어딘가. 나중에 전원일끼 찍을 때까지 청춘불패여 영원하라~~~규~~ ^^;; 지난 방송분때 니콜의 저 위치... 짱 웃겼음~ ㅋㅋㅋ. 패떳이나 어디에도 그런 순간이 있을텐데 일부러 더 보여주듯.. 리얼을 살려~~

    2010.02.20 23:46
  15. 싸구려커피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써니는 대세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가장 꾸준히 초반부터 거의 제 3의 엠씨역할을 해온듯 보입니다.

    다른 멤버들이 기복이 워낙에 심해서 그렇게 보이는건 아닌지요.

    흥하거나 병풍이 되는 기복이 가장 없는 맴버는 써니뿐이죠.

    가장 리액션을 잘해주고 멤버들도 써니를 잘 따르는것도 그렇구요.

    무엇보다 프로그램 시작때 나레이션과 마지막 광고협찬 나레이션을 순규가 계속하고

    있는데 제작진은 오래전부터 써니양에게 신뢰를 보내고 있는 인상이 있더군요.

    지금도 케이블 프로에서 엠씨도 오래전부터 하고 있고 라디오 DJ경험도 있기때문에 나중에는 오히려

    자연스러운 엠씨역할을 맡기지 않을까 예상도 해봅니다.

    2010.02.21 02:16
    • 지나던  수정/삭제

      솔찍히 써니랑 김신영이 청춘불패에서 하는 대화를 듣다보면
      써니가 MC같고 김신영이 게스트 같을때가 있습니다.
      김신영이 웃기려고 애쓰는데 반해서 오히려 써니가 다른 맴버들을 더 챙기는듯한 인상을 주거든요.

      2010.02.21 08:38
  16. ㅋㅋㅋ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니뭐니해도 리얼버라이어티의 기본은 캐릭터입니다. 캐릭터가 살지않으면 리얼버라에서 별로 눈에 띄지도 않을뿐더러 방송분량도 역시 적을수밖에 없죠. 구하라나 유리의 통편집문제도 아마 캐릭터에 있는것같은데 아직까지 청춘불패에서 뚜렷한캐릭터가 없는멤버가 역시 유리나 구하라죠. 돌이켜보면 써니나 나르냐 효민같은멤버들은 이미 정형화된 캐릭터를 형성했거나 형성해가고있는반면에 유리나 구하라는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아직모호한상태라고 봅니다. 초반에 구하라는 구사인볼트에다 힘쓰고 농촌녀같은캐릭터를 구축하고자했으나 공교롭게도 써니랑 캐릭터가 겹치는부분이 있었죠. 그러다가 써니가 군민캐릭터를 확고하게 다진거고 구하라는 그렇지못한거구요. 유리같은경우도 초반에 김태우와의 러브라인으로 분량면에서 재미를 많이봤지만 그것도 시간이 지나면서 흐지부지되고 더이상 딱히 할게 없어졌죠. 오히려 초반엔 통편집으로 방송분량제일없다던 효민이 요즘은 역으로 통편집녀캐릭터로 살아나더군요. 마치 무도의 정형돈캐릭터처럼요. 암튼 구하라나 유리나 본인의 캐릭터구축이 방송분량에 영향을 많이 미칠것같습니다.

    2010.02.21 06:17
  17. 해적좀비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제작진의 의도도 잇을 것 같구요
    소녀시대는 오 활동과 콘서트준비 각종 스케줄 (써니도 음악프로그램엠시죠)
    카라도 컴백준비로 지친상태에서
    준비없이 프로그램에 오기때문에 분량이 줄어든 이유도 있을 것 같습니다

    2010.02.21 06:43
  18. 시본연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소 안타깝네요.
    다른 예능프로그램은 한 명만 집중적으로 밀던데;;

    2010.02.21 08:46 신고
  19. 참 웃낀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들이 분량분량 하는데...사실 유리나 하라 분량 초반에 비해 약간 적어진거지 젤 적은거 아닙니다...저번에 유리가 5분밖에 안나온다고 그래서 사람들이 낚이는가본데...아직도 효민이는 g7중 분량 꼴지구요..한선화도 특정 회에서나 분량있고 그외에는 거의 없습니다.. 한선화 부모 안왔으면 선화가 꼴지죠...유리 하라는 그냥 일만 하는데도 화면 노출은 수시로 하더군요..빵 터지는게 없어서 상대적으로 분량 없어보인건지....참 유리 한마디에 사람들 많이 낚이네요......

    2010.02.21 11:2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흠.. 아니네요
      요즘 효민 분량 많아요.
      제대로 보심이...

      2010.02.21 14:29 신고
    • 님말대로 웃긴건  수정/삭제

      초반분량
      유리,하라>현아,나르샤,써니>선화,효민
      웃긴건 지금 분량
      선화,효민,써니>현아,나르샤>유리,하라
      일텐데요...
      2/12일자꺼 보시면서 비교해보세요

      2010.02.23 01:45
  20. 아무생각없이 봤는데...  수정/삭제  댓글쓰기

    G7이 현명하게 잘대처하고 있는거네요 ^^
    하라구, 현아는 정말 말할때 센스가 넘치고
    유리,순규는 사람의 마음을 잘 뺏을줄아는것 같아염!!

    2010.02.22 06:24
  21. 오우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미 4개월이 지난, 게다가 유리, 써니, 현아가 청불에서 하자한 이 시점에서 댓글 달기 좀 뭐하지만.
    제가 청불을 한달 전에 알게되어서 다 다운받아 봤거든요. 느낀게 정말 점차 유리 분량이 준다는거였어요ㅋ 왜냐면 제가 우연히 본 청불에서 유리보고 팬되어서 유리때문에 청불보게 된 케이스거든요. 여러모로 초짜지만ㅋ 여튼 왠지 님이 쓴 글 설득력 있어보여요ㅋ 뭐 저야 유리 팬이니 유리가 아무리 이미지를 소비한다 쳐도 전 그저 이쁨 돋지만...유리가 많이 안나와도 전 그냥 중간중간 살짝살짝 비치는 유리의 매력을 틈틈히 찾는 것 또한 즐거움이 되었..................는데 하차라니ㅜㅜㅜㅜ

    2010.06.12 20:06

많은 분들이 이미 청춘불패에 관해서 글을 쓰셨다.
하지만 하루 방송을 늦게 본 관계로 이렇게 조금 글을 늦게 쓰게 되었다.
일단 본론으로 들어가기전에 청춘불패의 공생관계와 전체 관계도를 한번 재미로 적어보기로 했다.
내가 빼놓은 관계도 있겠지만 가장 찾아보기 쉬웠던 관계들만 골라봤다.



1) 곰태우의 그녀들 (유리 - 김태우 - 선화)


원래 김태우와 유리가 그냥 "부부" 사이로 맺어졌었는데, 선화가 방송분량을 위해서 치고 들어왔다.
사실상 유리는 김태우의 "군민며느리" 라는 캐릭터를 제외하고는 캐릭터가 별로 없는 멤버였다.
어른들 사이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았으나, 딱히 캐릭터가 없었던 유리에게 "선화" 라는 라이벌이 들어오면서
곰태우를 놓고 질투하는 (장난이지만) 그런 앙숙으로 변해서 같이 방송분량을 뽑는 관계이다



2) 곰태우와 성인돌 (김태우 - 나르샤)


동갑내기인 그녀들은 유일하게 반말 트는 멤버들로써 청춘불패 팀의 사실상 리더들로 일하고 있다.
30대만이 할 수 있는 언어와 표현들 행동들을 구사하면서 애증관계를 보여주는게 이들이다.
14회에서는 이들만의 성인물(?) 이 공개되기도 했으며 가장 틱틱대고 싸우면서 방송분량을 뽑는다



3) 곰태우와 조련사 (김태우 - 김신영)


자주 등장하지는 않지만 관계로 김신영이 김태우를 "조련한다" 는 것에 목적을 두고 김태우의 몸개그를
이끌어내는데 한 몫하는 관계이다. 얼씨구 남매로도 활약하면서 큰 덩치에 엄청난 식탐을 보여줬단 관계이다



4) 성인돌과 둘째 큰언니 (나르샤 - 김신영)


팀에서 유일하게 30대인 나르샤와 나르샤를 천적으로 괴롭히는 김신영의 관계이다.
주로 나르샤가 19금을 구사할때, 핀잔을 주는 역할이며, 나르샤가 거의 당하는 쪽의 역할로써 김신영의 핀잔과
나르샤의 복수가 이따르는 그러한 관계이다.



5) 유치리의 개그 자매 (김신영 - 써니)


유치리의 개그자매로 자주 등장하는 관계이다. 아이돌 답지 않게 구수한 써니와 원래부터 구수한 김신영이
멤버들을 골탕먹이기도 하고 "주부애" 를 같이 하기도 하며, 개그적인 분위기와 웃음을 선사하는 그러한
관계이다. 이들의 메인타겟은 선화와 효민이다.



6) 1 + 1의 관계 [써니와 병풍] (써니와 효민)


청춘불패에서 가장 열심히 해서 방송분량을 잘 뽑아내는 써니와 통편집 당해서 방송분량이 가장 적은 효민의 조합이다.
이 관계의 포인트는 효민의 무한적인 써니 사랑이다. 요즘 재미있게 나오는 커플로써 (?) 효민의 자학개그가 돋보이는
그러한 관계이다. 이제는 효민의 인지도 사실상 그렇게 낮지는 않지만, 바늘과 실처럼 떨어질 수 없는 관계를 유지하며
독특한 개성을 가지고 접근하고 있다.



7) 유치개그 선생과 제자 (구하라와 현아)


유치개그를 보고 부러워 하던 현아가 "나 제자로 받아줘" 해서 시작한 관계이다.
다소 유치하고 싸~해질 수 있는 분위기에 현아가 적절한 추임새를 넣어서 살려주는 그러한 관계이다.
이들은 발전해서 막내 언니와 막내의 친한 관계의 모습도 보여줘서 청춘불패 단짝으로의 기미가 보이기도 한다.



8) 통편녀들의 모임 (선화와 효민)


요즘에 선화가 유리와 태우쪽에 붙고 효민이 써니, 신영쪽에 붙으면서 사라진 관계이지만 한때는 눈물없이는
볼 수 없었던 참 애절한 관계였다. 하나라도 방송에 나올려고 애쓰는 이들의 모습이 재미있게 그려져서 관심을
많이 받게 해준 그러한 관계이다.



9) 계모와 수양딸 (김신영과 효민)


효민을 가장 부려먹는 (?) 김신영과 통편녀라고 놀림받는 효민의 관계이다.
김신영은 모든 일을 부려먹기 위해서 효민을 시켜먹고, 그리고 효민은 고분고분 다 따르면서 신영의 눈치를 보는
그러한 관계이다. 사실상 실제로 친하니까 저렇게 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본다.
특히 이 관계는 몸개그와 굴욕이 많이 나오는 그러한 관계중에 하나이다.



크게 보자면 청춘불패는 두 부류 즉 김태우파와 김신영파로 갈린다.
김태우파에는 주로 유리, 선화, 현아, 구하라가 붙고 / 김신영 파에는 써니, 나르샤, 효민이 붙는다.
가끔 다르게 갈리는 편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그렇다. 주로 신영과 써니는 떨어지지 않고, 태우와 유리도 항상 붙어있다.

청춘불패의 가장 아쉬운 점이 그것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두루두루 관계를 맺는 그런 캐릭터가 없다. 아무래도 메인 MC의 부재가 가장 큰 단점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노촌장님은 모두와 좋은 관계이지만 솔직히 예능쪽으로 이끌어줄 수 있는 인물은 아니다.
마을 주민들과 G7을 이어주는 그러한 징검다리 역할이다.


그나마 김신영이 두루두루 돌아다니면서 가장 여러 관계를 연출해내는데 아무래도 "무한걸스" 라는 리얼 버라이티를
하고 있어서인지 그런점이 가장 반영되는 것 같다.


이 프로의 가장 연장자인 나르샤와 김태우가 그런역할을 해주어야 하는데 아직은 이들은 MC로는 경험도 부족하고
그저 고정으로써의 역할말 충실히 해내고 있는 듯 하다.
결국 김신영이 모든 짐을 지고가야 하는데 그녀도 MC로써는 아직 경험이 부족하다.
결국 멤버들 스스로 관계를 끌어내면서 방송분량을 늘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패밀리가 여태껏 버틴것은 유재석이라는 버팀목이 있어서 정말 누구와도 잘 맞는 관계를 유지해냈다는 점이
대체적으로 모든 멤버가 방송분량을 뽑을 수 있었던 이유였다.

예로써 "덤앤 더머" "국민 남매" "엉성천희와 부실재석" "깝노와 깐죽" "겁많은 형" 이런 식의 관계로 유재석이
모든 멤버에게 가장 많은 기량을 뽑아내기 위해서 노력했다는 점도 잘 안다.
사실상 실눈 "죽고 못사는 자매" / "효리와 종국의 스캔들" 도 재석이 다 공들여서 만든것이다.

강호동도 그점과 관련하여 잘하고 있으며, 이경규는 노련한 경험으로 빨리 그런것을 캐치하여 서로 밀고
당겨주는 조율자 역할을 잘해내고 있다.

청춘불패는 그게 약간 아쉽지않나 싶다. MC가 할 수 없으면 결국 멤버들이 서로 알아서 뽑아야 한다.
현재는 잘해내고 있지만, 이 관계로만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7명이 두루두루 색다른 관계를 만들어서
방송분량을 끌어내야만 청춘불패가 더 오래 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녀들이 과연그렇게 잘 할 수 있을지 한번 지켜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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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몽리넷  수정/삭제  댓글쓰기

    곰태우 ㅋㅋ 이쁜 여자 아이돌이 많이 나오는데 이프로는 주목을 못받는 이유가 무얼까요?

    2010.01.30 19:30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몇가지가 있죠.
      예능과 다큐사이에서 약간 해매는 점....
      그리고 이미 언급한 메인 MC의 취약점...

      2010.01.31 00:44 신고
  2. 엠씨부재  수정/삭제  댓글쓰기

    메인엠씨 부재로 지금 방향을 잃고 헤매는중...김신영 억지개그로 비호감이 되고 비판만 받고
    메인엠씨 공석으로 내버려 두면 봄개편때 퇴출될 프로..김신영을 짤라야 리얼리티가 산다.
    한자리수 시청률과 광고수 저조로 적자프로를 계속할 명분이 없음..

    2010.01.30 19:3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김신영을 짜른다기 보다는 뭔가 확립된 메인 MC가 있어야 할 것 같아요. 김신영은 가능성은 있지만 아직은 경험도 그렇고, 보조 MC가 적합할 듯.

      2010.01.31 00:45 신고
    • 흠...  수정/삭제

      김신영짜르면 ~ 분량은 누가뽑나요 ㅎㅎㅎ

      2010.01.31 07:46
  3. 시본연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정리해 주셨네요.
    전 솔직히 초반에 많은 웃음을 주었던 구하라가 다시 살아났으면 합니다.
    최근 구하라가 웃긴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이 영...
    백지 선화가 뜨고 기존 인기 개그맨 김신영에 징징 현아까지 징징데니 ㅎ;;

    글 잘 보고 가여^^

    2010.01.30 21:28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시본연님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구하라가 요즘 파트가 적네요. 그나마 현아랑 엮여나와야 나오죠...ㅎ
      MC진이 약한 마당에 자기가 파트를 장 챙겨먹어야 되요 ㅎ

      2010.01.31 00:46 신고
  4. h85t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단독으로 분량을 뽑냐 의존적으로 분량을 뽑냐 이렇게 나누는것으로 보입니다.
    단독= 김신영 곰태우 나르샤 선화 구하라 ,의존=유리, 효민, 써니, 현아
    독특한 웃음(상황)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이냐 아니냐로 기준을 잡아봤습니다.
    그나저나 청불의 약점은 아마 mc보다는 제작진의 능력이 미달인것 같습니다.

    2010.01.30 22:2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제작진이 체험 삶의 현장 PD 측이라서 예능엔 약한 면도 잇겠죠. 멤버들이 잘 챙겨야 하는 힘든 상황이네요.

      2010.01.31 00:47 신고
  5. 지나던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의 청불에서 가장 문제는 MC들이죠.
    노촌장님이야 의도대로 마을 주민들과의 유대감을 이끌어 내는데 성공적이였지만 나머지둘은..
    그저 자신과 익숙한 멤버들과 어울리면서 분량 뽑는데 급급하더군요.

    지금의 청춘불패에서
    써니없는 김신영과 유리없는 김태우가 상상이 갈까요?
    MC라면 어떤 멤버와도 어울릴 수 있어야 하는데말이죠.

    2010.01.30 22:4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갑작스런 남희석 탈퇴에 김태우와 김신영이 이끌어야 하는데... 둘다 경험이 부족한것도 사실이죠.
      무한걸스는 그래도 신봉선 김신영 송은이가 어울러지는데
      여긴 김신영 혼자 거의 주도해야 할 판인이 힘들겠죠.

      2010.01.31 00:47 신고
  6. 흠...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거님이 말씀하신 문제가... 모든 걸 갖추고도 부족한 하나가...
    바로 능력있는 메인MC의 부재죠.

    아쉬운 정도가 아니라 절대적으로 필요한 점입니다.

    2010.01.30 23:5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멤버들이 다 예능감은 있는데.... 그것을 통제해줄 MC가 없는게 아쉽습니다.
      유재석같은 MC가 들어온다면 완전 판도를 뒤집을 텐데요.
      오히려 몇몇 패밀리 멤버들보다는 이들이 예능감은 더 뛰어나죠.

      2010.01.31 00:48 신고
  7. 리얼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얼버라를 망치는 주범..김신영의 막장개그를 방치하는 한심한 제작진..그냥 폐지 했으면..

    2010.01.31 01:36
  8. 됐소노트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주 청춘불패를 즐겨 보는 시청자의 입장에서 보면..
    김신영 누나보다는 솔직히 노주현 아저씨가 빠져야할 것 같은데요.
    그나마 김신영씨가 없으면 청춘불패는 진짜 다큐됨..
    메인 mc부재를 문제로 두셨는데요, 저도 그 점에 대해선 공감입니다.
    현재 청춘불패에서 진행 비슷하게 이끌고 있는 분이 노주현 아저씬데,
    그냥 제작진이 주는 대본 다 외워서 그대로 읊는 모습 보면 이게 정말
    리얼버라이어티를 표방하는 방송이 맞나 싶을 만큼 너무 억지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저야 카라 팬이기도 한 만큼 늘 재밌게 시청하고 있습니다만, 리얼
    버라이어티를 표방한 만큼 좀 더 자연스러운 방송이 됬으면 합니다.

    2010.01.31 02:43
  9. 그리움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 제 생각에 노주현씨는 마을분들과의 유대를 위해서는 꼭 필요한 캐릭터입니다. 그나마 노주현씨라도 없었으면 완전히 청춘불패는 유치리에서 둥둥 뜬 존재로 전락했을 겁니다. 이 부분이 과거 패떴 시즌1과 다른 점이죠. 과거 패떴은 마을분들의 촬영분이 없었기 때문에 굳이 그들과 교류를 위한 캐릭이 따로 필요없었지만 청춘불패는 다릅니다. 연세있는 마을 분들과 한참 어린 아이돌을 연결시켜주는 유일한 징검다리 이기 때문에 노주현씨는 100% 필요합니다.

    어제 김신영씨의 출연분을 유심히 봤는데 일단 김신영씨의 개그캐릭자체도 원래 그렇지만 일단 분량확보차원에서 조금씩 무리해서 개그(몸개그, 억지개그 포함)를 하는 듯 합니다. 그 근거로, 과거에는 하루 촬영해서 한주 방송을 내 보냈지만 이제는 하루 촬영해서 2~3주로 나누어 방송을 내 보낸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방송분량확보가 어느 때보다 필요해 졌죠. 오죽했으면 제작진은 죽을 맛 이라는 자막까지 넣었을까요...

    그러다 보니 김신영씨의 개그가 조금씩 무리해져 가는 게 아닐까 그렇게 봅니다. 결국 유재석씨 처럼 G7을 이끌고 부드럽게 연결시켜 주고 분위기가 좀 죽을 때 분위기 띄워 주는 메인MC가 필요한데, 패떴 시즌2도 메인MC가 부족하다고 난리인 판국에 청춘불패가 유재석씨를 섭외할 수 있을리도 만무죠.

    거기다가 겨울시즌이기도 하고, 예능이냐 다큐냐로 지금 한창 이 프로 자체가 애매해져가고 있어서 올 봄 개편때 폐지 안 당하려면 제작진이 좀 고민하고 고생할 것 같습니다. 매번 게스트를 부르기도 그렇고, 자칫하면 회를 거듭할 수록 지금 있는 G7들도 매너리즘에 빠져 대충 찍어 버리지 않을까 그게 좀 걱정됩니다.

    2010.01.31 03:23
    • 아님  수정/삭제

      방송초기에 분량이 안나와서

      주2일촬영 - > 1회방송 이었지만

      지금은 다들 자리잡아서 분량이 잘 나와

      주1일촬영 - > 1회방송

      2010.01.31 03:49
  10. 론카도라  수정/삭제  댓글쓰기

    패턴이 너무 일정합니다. 그게 약점이죠.
    사실 g7이 꼭 농사만 짓고 지분게임만 할필요는 없는데 말이죠.
    그리고 쥔장님 글에 언급된 특정멤버들 끼리만 묶는것도 약점이랄수 있겠네요.
    갠적으론 김신영보단 김태우가 문제라고 생각함. 일꾼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존재

    2010.01.31 04:15 신고
  11. 론카도라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청춘불패는 폐지 위기라기 보다는 과도기죠.
    멤버들은 적응을 마쳤는데 mc들이 자리를 못잡고 있고 금요예능 이란걸 감안하면
    10%라는 시청률은 폐지가 안되는 시청률입니다.(걸그룹 몸값이 비싼것도 아니구요)

    2010.01.31 04:17 신고
    • 시청률  수정/삭제

      스트디오에서 하는 방송 10프로와 버라이티에서 10프로는 차이가 있어요.그만큼 제작비도 많이 들고
      광고가 안붙으는 버라이티는 적자를 면치 못하므로 당연히 폐지수순이지요.

      2010.01.31 07:01
  12. 나불랭수  수정/삭제  댓글쓰기

    메인mc의 부재가 아쉽긴한듯.. 과거 남희석이 그자리에 딱 인듯 합니다. 아니면 이수근 정도도 괜찮을거 같다는 생각이네요.

    유재석 언급하셨는데 만약 유재석을 택한다면 잘못된 선택중 하나라 주관적으로 생각합니다.유재석이 들어오면 잘해나갈거라 믿습니다. 시청률도 더 높게 나올수도 있겠죠.

    그러나 프로그램 취지와는 너무도 안맞을 듯 합니다.

    딱 생각 나는게 메인mc 유재석 -나머지 고정게스트 딱 그정도란 생각이 드네요.

    청춘불패 주인공은 G7입니다.
    mc들은 이들을 보조해주면 되는겁니다.
    그러나 유재석이 들어오면 분명 청춘불패는 유재석 중심으로 돌아갈겁니다. 글쓴이가 언급한 패떳의 유재석
    그곳에서 유재석의 역할은 고정멤버임과 동시에 그팀을 이끌어나가는 메인mc역할입니다. 무도역시 그런 역할이구요.
    반면 청춘불패에서 mc는 고정멤버임과 동시에 g7을 보조해주는 역할입니다.

    과연 유재석이 g7을 보조만 해주는 역할만 위치에 머물까요?? 당연 아닐겁니다. 제작진도 그걸 원하지 않을테고 시청자도 그렇테고, 그의 능력이 그정도에 머물지 않을겁니다.

    김태우/김신영 팀이 아니라 유재석팀만 존재할겁니다.

    지금까지 해왔던 프로그램들 대부분이 그랫고, 청불 역시 유재석이란 존재가 있다면 ..유재석의 청춘불패가 될거 같네요.

    2010.01.31 05:03
    • 보조  수정/삭제

      G7보조를 해야 하는 김신영이 설치고 나대니 방송이 산으로 가고 산만해서 방송 의도가 퇴색 되가는 안타까운 방송.

      2010.01.31 06:59
  13. 백산사랑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김신영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점점 김신영이 본인의 방송 분량의 욕심을 부리는것 같더군요
    김신영의 역할은 G7의 캐릭터를 살리는 역할을 해야 하는데 본인의 개그 욕심에 다른 아이돌의 캐릭터를 잠식하고 있는 형국이더군요 다음주 예고편에 나왔지만 구하라의 개그보다 더 재미있는 개그가 있다고 하는것같던데
    이런 형태로 김신영이 아이돌의 캐릭터를 살려주지 못하고 본인의 방송 분량을 위해 존재한다면 이 프로 얼마 못가
    아이돌 없는 김신영만 존재하고 폐지 수순을 밟을것 같더군요

    2010.01.31 05:58
    • 공감  수정/삭제

      김신영의 역할은 G7 멤버들 캐릭터를 잡아줘야 하는데
      방송 욕심이 지나쳐 지금 무리수를 두는것 같아요.
      억지스럽고 불쾌한 발언들.
      지금 김신영이 멤버들 보다 너무 많이 나오는 것도 시청률을 하락시키는 원인이고 금방 식상하게 만들고 말았죠.
      김신영이 자제하면서 균형을 맞쳐야 해요.
      제작진이 그걸 컨트롤 못하는 것도 큰 문제고.

      2010.01.31 06:56
  14. 그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보면 묘하게 잘 안섞이는 것 같아요.
    친한 사람들 끼리만 뭉쳐다니는 듯 한 느낌.
    김태우, 유리, 선화가 한 패, 김신영, 써니, 효민이 한 패.
    나르샤, 하라, 현아는 아무대나 잘 끼기는 하는데
    그러다보니 확실한 분량이 안나오고...

    균형잡힌 메인MC의 존재가 절실한 것 같네요.

    2010.01.31 09:41
  15. CDC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은 분들이 지적하는 크게 두 그룹으로 나뉘는 것은 어쩔수 없다라고 봅니다..
    그 근본적(?)인 이유가.. 바로 써니와 유리에게 있습니다.. (이 둘을 탓하는게 아닙니다...)

    같은 소녀시대에서 둘을 뽑아놓으니.. 제작진은 이 둘을 갈라 놓으려고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두 그릅으로 나위어 일할때, 써니와 유리가 같이 일 하는 경우가 없습니다.
    어쩌면,,, 유리와 써니가 일부러 서로 같은 팀에 안들어가는 것일수도 있습니다..-방송분량 확보를 위해-.. 서로 다른팀에 가면.. 못해도 하나는 사니까요)
    그리고 태우와 신영도 각 그룹의 리더(공사판 용어로 십장)로 갈라 놔야 합니다..

    이러한 전제 조건에서.
    태우 쪽에는 유리가 가게 되고, 신영 쪽에는 써니가 가게 되고...
    나머지 멤버도 각각의 설정관계로 나뉘다 보니..(혹은.. 역으로 걍 랜덤으로 나뉘었다가 관계가 설정되어 굳어짐)
    지금의 2개의 파(또는 그릅)을 형성하게 되지 않았나 봅니다.

    2010.01.31 14:1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님 말도 일리 있는듯...
      어찌보면 써니하고 유리가 같이 있는 적을 거의 없죠.
      그러니 파가 갈린다는 점도 있을수가 있겠네요 ㅋ

      2010.01.31 14:39 신고

많은 예능프로그램이 비슷비슷해지고 예능도 식어지고 폐지되는 이 마당에 본인이 꼭 시청하는 프로그램이
두 개가 있으니 바로 "청춘불패" 와 "우리 결혼했어요 - 조권 가인 편" 이다.
우결에 관해서는 나중에 써보도록 하겠고... 청춘불패에 관해서 몇 마디 적어보겠다.


처음에 청춘불패가 7명의 여 아이돌을 중심으로 꾸며진다고 했을때 사람들은 거의 실패를 예상했었다.
과거에 그 당시 최고 주가인 소녀시대를 필두로 한 "소녀시대의 공영소" 가 처참하게 끝난 기억이 있기 때문에
아이돌들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만든다는 것은 실패라고 생각해서였다.


하지만 지금 누가 청춘불패를 보고 "실패다" 라고 할 수 있을까?
시청률도 안정되고 여러 캐릭터를 배출함으로써 청춘불패는 금요일 예능계의 뜨거운 감자가 되어버렸다.
청춘불패의 두가지 성공요인이 있는데 바로 그것은 마을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나오는 훈훈함과,
확실하게 잡혀버린 캐릭터때문이다. 하지만 캐릭터는 예능프로그램에는 필수적인 요소이기 때문에 굳이 적지 않겠다.

청춘불패는 1박 2일과 달리 딱히 야생에서 뒹굴지도 그리고 리얼감을 가지고 벌벌떠는 그러한 장면도 없다.
하지만 청춘불패는 다른 프로와는 다른 제 10의 멤버가 있으니 바로 그들은 유치리 주민들이다.


이미 반은 연예인이나 다름없는 "로드리" 나 "이장님" 은 프로그램의 고정으로써 항상 어린 아이들과 함께 해주고
조언해주고 지도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더 훈훈한 장면이 나왔는데 바로 마을 주민들과의 씨름 한판이었다.
잠깐 자기들끼리 동심에 젖어서 옛날식의 축구를 하고, 게임을 하고 하는 모습도 나쁘지 않았지만
새해라는 컨셉으로 마을의 어른들과 함께 어울리면서 씨름을 하는 모습은 가족끼리 앉아서 보는 시간때에
더 없는 훈훈한 모습이다.


요즘 같은 시대에 누가 아이들이 어른과 함께 씨름을 하며 어른들과 함께 잠시나마 시간을 보내려고 할까?
잠시나마 어린들도 동심으로 돌아가서 자기보다 30년~ 40년 어린 아이들과 함께 샅바를 잡고 힘겨루기를 하는 모습은
승패를 떠나서 잠시 동안이나마 모두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흐뭇한 기회였던 것이다.


여태껏 청춘불패는 크리스마스 특집을 제외하고는 항상 마을 어른들과 함께 하고 마을사람들과 교류하면서
도시 생활에 익숙한 소녀들이 (나르샤를 소녀라하기는 그렇지만 ㅋㅋ) 시골생활을 배워보고 전통적인 면을
배워보는 것을 컨셉으로 삼았다.


그 밖의 이미 방송된 마을 주민을 돕고 할머니들을 찾아뵙고 학생들에게 일일선생이 되주고 이런 장면은
가족들이 집에서 같이 볼 수 있는 시간때에 가족에 대해서 생각하고 이웃에 대해서 더 정이가게 하는 프로그램이 되고 있다.

아이돌들과 스타들이 나와서 서로 물어뜯으며 비밀을 공개하고 사생활을 공개하거나 억지스러운 방법으로 웃기려고
하는 것 보다는 자연스럽게 어른들과 훈훈하게 어울리는 것이 청춘불패의 비결이라고 할 수 있겠다.

앞으로도 이런 훈훈한 모습을 일궈낼 G7의 활약을 계속 지켜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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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세아향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당^^
    주말 잘 보내세요~

    2010.01.09 19:09 신고
  2. 흠...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도, 1박, 패떴을 지나서, 이젠 그들 예능은 기사보고 찾아보고 있는 정도의 관심이지만, 청춘불패만큼은 유일하게 본방보고 다운받아서 다시 보는 프로죠. 마치 청춘불패 PD가 1박이나 패떴을 보고 그건 아니지하면서 훈수두는 듯한 진화된 예능이라고 생각합니다. 흠... 금요일 심야보다는 주말 예능이 더 어울리는, 훈훈한 방송이라는데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2010.01.10 05:1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도 그말에 동의합니다.
      훈훈하고 좋은 프로같아요.
      단순히 걸들만 나와서 장난치는게 아닌 마을 사람들과의
      교류는 참 보기 좋습니다 ㅎ

      2010.01.10 06:57 신고
  3. 청춘은 지지않는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쓰셨네여....공감합니다

    재미와 감동... 일석이조의 방송

    2010.01.10 19:08
  4. 청춘불패짱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춘불패는 유일하게 제가 2-3번씩 반복해서 보는 프로그램이라는..ㅡ.ㅡ; 요즘처럼 1박 2일이나 패떳같은 프로그램이 식상해지는 마당에..저는 왜 금욜예능에 넣는지..주말 예능에 고정으로 넣으면 지금부터 시청률이 2배는 더 나올텐데요. 지금 10%인데 하기사 다운받아서 보는 사람들까지 넣으면 이미 15%는 충분히 되고도 남는다는 평가가 있습니다만.

    2010.01.11 22:43
  5. 노노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 구하라를 격하게 아끼는 사람이에요. 반짝 한때 성공은 있었는지 몰라도 절대로 성공은 아닌듯하죠.
    글고 주말 예능에 넣으면 시청률이 더 잘나온다라...............아마 더 안나올겁니다. 요즘 일밤시청률 나오겠죠.100프로 확실. 뚜렷한 최대의경쟁작이 없는 상황에서도 최하위를 면치못하고 ...차라리 급상승했던 강심장이 하던날과 같이해서 그모양이라면 말도 안하겠습니다.무엇보다도 이젠 팬심으로 보기도 지칠정도로 재미가 없습니다. 두부찐빵만들던날인가..그 방송이후로 보지 않았구요.
    아무튼 훈훈한 웃음도 없다는거..........물론 있기도 하죠. 유치리 주민들이 참 재밌으시더라구요. 하지만 그냥 거기서 끝..........이게 오히려 억지스러운면도 많구요.차라리 동시간대 다튜멘터리가 재밌던걸요. 저는 좀 개선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2010.01.12 16:14
    • 라일락향기  수정/삭제

      앗 위에 분!!

      하필이면 두부찐빵 만든 날부터 안 보시다니.. ㅠㅠ

      그날이 청춘불패 제일 재미없는 날이었어요..

      요새 부쩍 살아나고 있답니다. 정말로 하라 팬이면

      요새꺼 한 번 다운받아 보세요. 재밌으실 거에요 ^^

      2010.01.16 20:18
  6. 재밌죠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 처음에는.. 여성 걸그룹 에이스들이 나오니 보는 재미가 있고.. 그리고 예상치 못한 인물들의 예능실력.
    나르샤, 구하라.. 두명의 예상치 못한 예능감에 재미가 더해졌죠. 특히 나르샤는 까칠할 줄 알았는데.. 털털하고 너무 좋아요. 유리와 써니는.. 이미 예능에서 많이 나왔기에 대충 예능감이 있다는 걸 알았지만.. 그리고 날이 갈수록 선화 효민도 조금씩 웃기고.. 현아도 징징거리며 캐릭터 잡고 있고.. 한가지 맘에 걸리는 건.. 어르신들 도와 드릴때.. 그분들 입장에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도와주시길.. 전기장판이 뭡니까.. 그 전기세 대신 대 줄것 아니면.. 할머니께서 녹물을 안빼서 연탄이 많이 들어간다고 하셨는데.. 전기장판 사다드린다니.. 좀 아니다 싶었어요.

    2010.01.18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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