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킹 당한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연락은 받았는데, 직접 링크는 잘 되었는데 알고보니
다음뷰 링크가 엉망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미 보신분들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송구스럽게 다시 한번 발행하는 바입니다.. 정말로 죄송합니다 ㅠ.ㅠ

사실 어제 살짝 쓰고 싶었던 글이지만 많은 분들이 글을 쓰셨기도 했을 뿐더러
글의 방향이 맞지 않아서 잠깐 접고 다시 생각을 해보고 쓰게 되었습니다.
어쨋든 간에 엊그제 기사에 <무한도전> 의 7번째 멤버였던 길이 결국 "슈퍼7 콘서트" 의 여파로
인해서 <무한도전> 에서 사과하기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더불어 길과 함께 같이 <런닝맨> 에서 활동을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주던 개리도 예능하차를
선언함으로 결국 <런닝맨> 에서 하차를 하게 된 것이지요.
어떤 분들은 개리의 <런닝맨> 하차가 의외라고 느껴질 수도 있었을지 모르겠지만
개리의 입장에서보면 아마 길과 이야기가 미리 있었을 것이고 같은 "리쌍" 의 멤버로써
길은 하차를 해야하는데 자기는 런닝맨에서 웃고 활동하는 모습이 의리와 맞지 않다고
길이 느꼈을 수도 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개리의 하차도 딱히 놀라운 일은 아닙니다.

어쨋든 간에 길이 하차를 하게 되자 많은 네티즌들과 일부 <무한도전> 팬들은
"마녀 사냥의 결과다" 라고 하면서 길의 하차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시했습니다.
그런데 개인적인 의문으로는 과연 누가 "길을 하차시켰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그 점과 관련해서 몇마디를 적어보고자 합니다. 




일단 길의 하차와 관련해서 왜 굳이 다른 멤버들이 아닌 길이 하차를 선택해야했는지
조금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일단 가장 크고 단순한 이유는 슈퍼7 콘서트와 관련하여 유난히 길에게 비난의 화살이
돌아갔기 때문입니다.

여기에는 두가지 심리가 작용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일단 첫번째는 바로 길이 속해있는 리쌍을 주측으로 이 콘서트의 주최가 바로 "리쌍 컴패니" 
였기 때문이겠지요.
그렇기에 모든 주도권을 길이 잡은 것처럼 보이고 마치 길이 이 콘서트에서 얼마라도
더 챙기려는 듯한 인상을 받았기에 많은 사람들이 길을 비난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만 한번 생각을 해본다면 모든 일을 다 "길" 이 주도할 수 있었다고 볼 수는 있을까요?
물론 길이 총대를 맨건 어느정도 사실이긴 합니다.




하지만 <무한도전> 멤버들 중에서는 사실 가수 출신이 아무도 없습니다.
그렇기에 <무한도전> 멤버들도 이야기하기를 콘서트 경험이 없기에 콘서트 경험이 풍부한 길에게
많이 의지하고 많이 맡겼다라고 털어놓았습니다.
(만약 길 대신에 전진이 계속 <무한도전> 을 하고 있었으면 전진이 총대를 맬수도 있었겠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것을 길이 좌지우지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길은 <무한도전> 의 가장 늦게 합류한 멤버이며 나이로만 보더라도 동갑인 정형돈, 동생인
노홍철, 하하를 제외하고는 사실 막내뻘에 속하는 그런 입장입니다.
상황이 그런 것을 볼때 길이 모든 것을 좌지우지하고 컨트롤 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라는 것을
충분히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길을 "선봉" 으로 한 슈퍼7 콘서트와 관련해서는 사실 <무한도전> 멤버들도
이의없이 따라왔고 사실 길의 결정에 동의를 했음을 이해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렇기에 따지고보면 콘서트 자리 배정, 티켓 가격 그리고 날짜와 관련해서는 길과 함께
무한도전 멤버인 모두 즉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노홍철 모두가 책임이 있다는
그러한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화살이 거의 길에게만 향했다는 것은 사실상 길에 대한 반감이
다른 멤버들의 대한 반감보다 상당히 더 하다는 점을 어느정도 시사하는 부면입니다.
돌려 말해서 만약 유재석이 총대를 매고 "유재석 컴패니" 가 주최가 되었을때 유재석에
대한 반감이 솔직히 지금의 길만한 반감일까요...?



그렇다면 진정한 길에 대한 비난은 어디서 나온 것일까요...?
"길의 안티들" 이라고 하기에는 사실 너무나 근거가 부족합니다.
아무리 안티없는 연예인이 없다고는 하지만 사실 길은 그렇게 까지 안티가 많은
연예인은 아니었습니다. 
심지어 <놀러와> 패널로 나올때까지만 해도 이렇게까지 길을 싫어하는 사람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본격적으로 길을 비난하는 사람이 생기게 된 것은 바로 길이 <무한도전> 에 등장한 이후부터 입니다. 


사실 길은 <무한도전> 멤버임에도 불구하고 유난히 멤버 취급을 받지 못한 멤버입니다. 
항상 게시판에서는 길에 대한 불만이 끊이지 않았고 <무한도전> 을 좋아하는 블로거들 사이에서도
흔히 가장 많이 "까이던" 멤버 중에 하나였습니다.

물론 어느정도 길의 책임도 굳이 따지고보면 있다고도 하겠습니다.
<무한도전> 의 다른 멤버들 만큼 자연스럽지 못하다는 것과 융합히 잘 안된다는 것 정도요...?
하지만 중간에 합류하는게 얼마나 힘든지를 생각해본다면 과연 길만을 탓할 수 있을까?
라고도 생각을 해볼 수도 있는 문제이겠지요.


사실 가끔가다가 <무한도전> 을 살펴보면 길이 어색해보이지 않던데 일부 <무한도전> 골수팬들은
정말 길이 그렇게 미울 정도로 융합이 안된다고 느끼는 지는 모르겠습니다. 
어쨋든간에 일부 <무한도전> 골수 팬들에게는 길은 여전히도 미운 오리새끼 처럼 <무한도전> 의
원년멤버들이 생고생해서 완성시켜놓은 프로그램에 그저 숟가락을 얹은 그런 얌체에 
불과하게 여겨질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런 상황에서 이번 콘서트에서 선봉에선 길의 "리쌍 컴패니" 가 눈에 띄니 <무한도전> 의 인기를
업고 길이 수입을 내보려고 하는 그러한 입장으로 바라볼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제가 너무
갖다가 붙였다고 해야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요.



사실 따지고보자면 "슈퍼7 콘서트" 에 가장 관심을 가진 사람들은 대중이라기 보다는 <무한도전> 의
팬들이라고 보는 것이 정확한 표현일 것입니다.
물론 리쌍, 타이거JK, 윤미래, 그리고 무한도전 멤버들은 사실상 대중성이 있는 스타이기도 하죠.

하지만 애초에 논란이 되었던건 <무한도전> 의 멤버들이 나오기에 <무한도전> 을 상업적으로
이용한다는 것이었고, 사실 이 사건과 관련해서 가장 관심이 있던것도 일반인이라기 보다는 
<무한도전> 을 사랑하는 사람들이었다고 봐도 틀린 말은 아닙니다.
그렇기에 사실 이 사건은 <무한도전> 을 사랑하는 팬들과 <무한도전> 멤버들이 하는 콘서트에서
추구하던 바가 달라서 일어났던 해프닝이 었다고 봐도 틀린 말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그런 상황에서 그저 <무한도전> 의 상업성을 이용하려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낸 건전한
걱정을 한 진정한 <무한도전> 을 사랑하는 팬들과 원년 <무한도전> 멤버에만 집착하고 그중에서도
일부 극심한 <무한도전> 빠 내지 <무한도전> 극성팬들의 차이점이 절실히 드러나지 않았나 하는
그러한 생각이 드네요. 

<무한도전> 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은 길에게 돌을 던지지 않았지만,
<무한도전> 의 극성빠들은 그저 길에게만 잘못이 있었다고 뒤집어 씌운것 같네요. 
그리고 <무한도전> 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무조건 <무한도전> 콘서트에 대해서 적절한 비평을 한
그런 블로거들이나 네티즌들을 까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무한도전> 의 극성빠들은 냄비주의 정신으로 이랬다저랬다 하면서 한때는 길을 깠다가
길이 하차하자 <무한도전> 의 콘서트의 취지가 아쉬워서 비난한 사람들까지 "안티" 로 몰아세우며
까대습니다.

이런 점을 생각해볼때 과연 <무한도전> 의 사랑받았던 (최소한 멤버들에게 사랑받았던) 멤버인
길을 하차시킨 건 과연 누구라는 생각이 드십니까?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시타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킹된거 봤었는데, 어떻게 알려드릴 수 있는지 몰라서 알리질 못했네요ㅎㅎ

    이상한 내용이 있어서 블로그를 잘못들어왔나? 하고 깜놀했습니다ㅎㅎ

    저도 무도의 골수팬이고 super7 콘서트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던 사람이였죠ㅎ

    무도의 상업적 이용이 안좋게 비춰질 수 있고, 김태호 PD의 약간은 부정적인 반응 또한 우려된다고

    어떤 사이트에 개제한적이 있는데... 무도팬들은 아이돌팬들이랑 똑같다는걸 깨닫고 말았죠;;ㅎㅎ

    호의가 계속되니 당연한줄 안다는둥... 그래서 콘서트가 취소되서 기쁘냐는 둥...

    제 글의 의도와는 전혀 상관없는 태클들이 들어오더군요ㅎㅎ

    나름 건설적인 비판이라고 생각하며 적었는데, 무도까 취급을 받아버린 안타까운 사연이 생각났습니다ㅎ

    2012.09.28 22:34

(이미 보신 분들께는 정말 죄송합니다. 하지만 어제 믹시도 되지 않고, 밑에
"다음뷰" 버튼도 작동되지 않아서 정말로 마지막으로 다시 포스팅을 합니다.
다시 한번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리지의 하차 이후로 런닝맨을 안보리라고 결심했지만
그래도 제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나오길래 안볼 수가 없었습니다.
리지와 같은 팀인 유이가 런닝맨에 게스트로 나왔기 때문이지요.


일단 글을 적어나가기에 앞서서 제가 정말 오해를 단단히 하고 있던지 
아니면  제작진이 그냥 대단한 사람이던지 둘 중에 하나겠네요.
애프터스쿨 팬들도 기가 막혀하는게 리지를 내보낸지 얼마나 되었다고
유이에게 출연 제안을 하는 제작진이 참.... 황당하다라는 것이었습니다.

이 소식을 당연히 전해들었을 리지는 느낌이 어땠을까요...?
특히 오렌지캬라멜에 레이나와 나나까지 같이 출연했는데 말이지요.
참 "대단한 제작진이구나" 하는 생각이 첫번째로 들었네요,

어쨋든 세상에 <런닝맨> 에서 애프터스쿨을 볼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네요.
정말 프로는 프로인가 봅니다.

런닝맨을 보면서 느낀 몇가지 점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유이의 순수함이 돋보였던 1:9 대결

1:9대결 미션에서는 유이를 속이기로 결정합니다.
유이를 속이기 위해서 친구가 아닌 사람들을 다 멤버들의 친구라고 속이기로 한 것이지요.
실제 하하의 친구였던 심태윤을 제외하고는 거의 다 VJ, PD, 코디 등으로 꾸며진
미션에서는 유이만 진짜 친구인 나나, 레이나를 부르게 되고 나머지는 준비된
이 "친구" 들이 그냥 시간이 되면 나오는 것이었지요.


유이는 나나에게 전화를 하게 되고 네일아트에서  손톱을 받고 있던 나나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마침 그 자리에 레이나도 있었고 결국 둘은 오기로 약속을 합니다.
그러나 제작진은 나나와 레이나에게 바로 연락을 취합니다.
(다시 한번 이 제작진들의 대단함에 칭찬을 보냅니다... 
리지가 속해있는 오렌지 캬라멜에게 연락을 취한다는...)


어쨋든 제작진이 전화를 받지 말라고 했으니 나나와 레이나는 전화를 안 받습니다.
등장하지 말라는 미션을 줬겠지요.
이 과정에서 유이는 자신의 팀의 모든 멤버들은 친구들을 등장시켰는데,
자신만 불러내지 못한 그런 죄책감때문에 애간장이 타들어갑니다.

한 20~30통 전화를 해댔다는 유이의 말과 계속 나나와 레이나에게 실시간으로
유이에게 전화가 온다는 말은 유이의 답답함과 초조함을 말해주지요.


결국 계획된 되로 광수의 가짜친구가 등장을 했고 당연히 유이의 팀이 지게 됩니다.
원래 지기로 되어있었던 것을 모르는 유이는 자신때문에 졌다는 미안함때문에
눈물이 글썽글썽 해집니다.

솔직이 실제 이러한 상황이 있다고 해도 (유이 속이기 미션이 아닌 진짜 게임이었어도)
나나와 레이나가 실제로 올 수 없었다고 해도 이건 유이 잘못이 아닙니다.
하지만 유이는 정말 팀에게 뭔가 도움이 되고 싶었던 나머지 정말 나나와 레이나에게
열심히 문자를 날리며 그녀들이 오기를 기다렸던 것이지요.

어떤 분들은 이게 유이의 오버라고도 볼 수 있겠지만 사실 유이는 포스와는 달리
굉장히 눈물도 많고 여린 그러한 친구 같습니다.
여태껏 방송에서 유이가 눈물을 (자기 에피소드가 아닌데도) 흘리는 것을 본게 한두번이 아니지요.

이 점을 통해서 유이의 순수함과 착한 면을 볼 수 있었다고나 할까요...?



- 리지가 본격적으로 생각난 이유

자 그럼 제목과 관련되서 왜 유이를 보면서 리지가 생각났는지 적어보도록 할께요.
물론 처음에 도입부에서 말한게 가장 큰 이유이긴 하지만 또 다른 이유가 있어요.
리지에겐 정말 미안한 말이긴 하지만 예전에 한 블로거님게서 쓰신 것처럼 <런닝맨>
에는 리지보다는 유이가 훨씬 더 잘 어울리는 컨셉이었다는 점입니다.

예능감도 더 떨어지는 것 같고 말발도 더 약한 것 같은 유이가 리지보다 
<런닝맨> 에서만큼은앞서 있다고 볼 수 있는 이유는 바로 "러브라인" 입니다.


물론 SBS의 러브라인을 다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제 버릇 멍멍이 못준다고
SBS는 러브라인 방송사로 가장 알려진 방송사에요.
초반에 러브라인이 없음을 강조하고 그런 점도 없었지만 결국에 "월요커플" 에 힘입어
다시 러브라인이 부활하게 되었지요.

처음에 리지가 투입되었을때 제가 한가지 예상을 하지 못한 점이 이 점이었지요.
제작진이 다시 러브라인을 이렇게 강하게 밀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올해 리지는 갓 스무살이 된 그러한 입장입니다. 사실 작년까지는 미성년자였고요.
그런 미성년자에게 러브라인을 밀어준다는 건 사실상 상당히 부담되는 일입니다.
리지의 컨셉 자체가 같은 92라인인 현아와 같은 섹시미나, 아니면 더 어린 크리스탈 등에게
풍기는 그런 이미지와는 달리 굉장히 성숙한 면보다는 발랄하고 귀여운 편입니다.


그렇기에 남자출연자들도 리지를 "여자" 로 보기보다는 "옆집 동생" 정도로 밖에 볼 수 없는
그러한 상황도 충분히 존재한다는 점이에요.
실제 리지가 들어온지 얼마 안되서도 남자들은 다 송지효쪽으로 향했지요.

반면에 유이가 들어오자 마자 벌써 개리를 제외한 남자들은 술렁술렁 합니다.
벌써 유이는 "섹시"의 아이콘일 뿐더라 엄연히 성인이고 포스 자체가 여성미가 넘치기 때문에
리지와는 달리 송지효와의 막강한 라이벌 관계를 펼칠수가 있습니다.


농담이었긴 했겠지만 송지효는 리지가 나왔을때는 한번도 긴장을 해본적이 없지만 
유이는 단한번에 등장에 송지효를 긴장하게 만들었거든요.
애초에 SBS의 리얼 예능에서는 러브라인을 빼놓을 수 없기때문에 리지보다는 
차라리 유이가 더 맞지 않았나 라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어제 유이를 봤을 때 이런저런 점을 생각해보면서 때 <밤이면 밤마다> 에는 
리지가 유이 대신 앉아있는게더 보기 좋을뻔했고, <런닝맨> 에서는 리지보다는 
유이가 뛰어다니는게 더 좋 뻔했어요.
사실 유이는 체고 출신이고 스피드는 느릴지 몰라도 힘 면에서는 송지효를 압박할 수 있는 힘을 가지니까
송지효와의 매치에서도 훨씬 더 잘 해낼 것이고 러브라인도 가능하기 때문이지요. 

리지는 뛰어다니는 타입보다는 토크쪽이나 상황극 타입에 더 유리하고 
러브라인이 아직 없는게 유리할지도 모르는 그러한 타입이기 때문이지요. 
<플레이걸스> 에서 보면 가끔 깐죽대기도 하는데 그게 유이보다는 밤밤에는 잘 어울릴 것 같구요. 
 (게다가 아이돌들도 있으니 상대적으로 부담도 적을것이고)

뭐 어차피 지나간 일이라 다시 돌이키기는 힘들겠고 지금 입장에서 
리지와 유이를 바꿀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사실 지금 <런닝맨> 에는 누가 영입되도 묻히기 상당히 쉽긴 하겠구요.
리지를 생각하면 <런닝맨> 에서 유이에게 고정을 해달라고 하지는 않겠지요...?

어쨋든 어제 런닝맨을 보면서 유이를 볼 수 있어서 좋긴 했지만 
리지에게 미안함 감정도 들고 제작진이 참 얄밉기도 한 그러한 묘한 에피소드였던 것 같네요..
런닝맨 출연자들은 화이팅입니다만... 제가 꽁해서 그런지 이 이상은 말을 못하겠네요.
거의 두달만에 봤는데 어떤 게스트가 나와야 또 볼려나...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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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생각하는 돼지  수정/삭제  댓글쓰기

    송지효와 유이 모두 좋아 보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11.03.14 17:32 신고
  2.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 좀더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적응 못하면 알아서
    하자할 듯 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행복한 화요일 보내세요^^

    2011.03.14 17:58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사실 뭐 <밤이면 밤마다> 가 게스트가 주로 이야기하는거니
      유이까지 크게 영향을 받지는 않는듯 합니다.

      2011.03.16 09:48 신고
  3.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리지는 열심히 순덕이로 뛰고있지요~ㅋㅋ 체리님의 분노의 화살은 윤두준 군에게로..?(...)

    2011.03.14 19:14
  4. 꼴찌PD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이가 런닝맨에 나와요? 오호..

    2011.03.14 19:17 신고
  5. 와플과이녹  수정/삭제  댓글쓰기

    송중기 좋아합니다만 차라리 송중기가 빠지고 리지가 남는게 어땠을까 싶어요 그래도 제작진 너무 미워하지는 마세요 저도 요즘은 런닝맨 제작진 짜증나는거 투성이입니다만..ㅡㅡ;;

    2011.03.14 22:22 신고
  6.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03.16 02:2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러게요.
      오캬는 주로 같이 다니던데 (뭐 요즘 리지가 순덕이로 뛰고 있어서 바빠서 참여 못했을지도)

      2011.03.16 09:47 신고
  7. cfh  수정/삭제  댓글쓰기

    런닝맨이 리지한테 떳떳하니까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프로필에 리지 사진이 걸려있으니 도통 님 말에 동의를 못하겠네요.
    아무리 파워블로거라지만말이죠. 런닝맨 제작진이 잘못한 건 하나도 없어보입니다.
    여자는 송지효만 있어도 충분하고, 리지는 발랄하기만 하지 예능을 지나치게 못합니다.
    유이도 다를 것 없습니다. 그리고 러브라인도 런닝맨이 최대한 주의하고있습니다.
    월요커플이라 불리우는 개리랑 송지효은 오히려 나쁜 반응이 아니기 때문에
    밀고 있는겁니다.

    2011.03.18 05:2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리지가 예능을 지나치게 못한다.....
      왜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잘하는데 런닝맨에서만 그렇게 죽어날까요...?
      님처럼 제작진이 잘못한게 없이 보는 사람도 있고,
      그렇게 보지 않는 사람도 있는 겁니다.

      그러면 송중기는 예능을 잘해서 런닝맨에서 남아 있는 것이군요.
      송지효 같이 잘해서 남아있는 경우도 있지만 송중기처럼
      제작진의 푸쉬를 지나치게 받는 사람도 있습니다.

      님에게 동의하라고 강요한적은 없습니다.
      전 파워블로거도 아니고 제 말에 동의하지 않으셔도 무방합니다.

      그리고 글을 읽어보시면 월요커플에 대해서 나쁘게 말한 것은 없습니다.
      그냥 SBS의 러브라인 집착에 대해서 이야기한것이지요.
      월요커플에 대해서 나쁘게 본건 없습니다.

      오히려 송중기 좀 띄워주려고 송송커플을 밀었던 것이 더 이상하더군요.

      2011.03.18 08:08 신고
    • 손님  수정/삭제

      님말씀처럼여자가송지효만있어도충분하다면굳이리지를고정으로할필요가없었을거같은데요.전송지효의매력도참좋아하지만리지의톡톡튀는매력도좋아합니다.그리고리지가예능을지나치게못한다는것엔좀어패가있는듯하네요

      2011.06.07 10:09
  8. 라디오  수정/삭제  댓글쓰기

    런닝맨은 게임도 잘 해야 하고.. 출연진이 그걸 즐겨 할 줄도 알아야 하죠.
    근데.. 역시나 가장 중요한 출연진의 조건은 '말빨' 입니다.
    '말빨'이 강하지 않으면.. 단기 출연에 일시적으로 돋보일 수는 있지만..
    회를 거듭해 가면서 지속적으로 출연해야 하는 고정에는 '말빨'이 받쳐 주지 않으면..
    오래 버티기 힘든거죠.

    2011.05.07 02:13

이번주 런닝맨은 런닝맨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들을 최고로 잘 보여준 에피소드 같았습니다. 
오늘 런닝맨의 게스트는 동방신기 였는데요.... 
첫번째 미션부터가 약간 실망 그 자체였습니다. 


이웃 블로거님 한분이 지적해주셨듯이 동방신기가 100% 이길 수 밖에 없었던 그러한 미션이었어요.
게스트를 심하게 띄워주기 위해서 기존 예능 고정 멤버들을 완전 바보로 만들어버렸지요.
김종국만이 그나마 미친 "능력자" 의 감각을 나타내며 최강창민을 제압했고.,
유노윤호도 잡지는 못했지만 잡을 위기에 까지 몰아넣었습니다.

만약 김종국이 없었더라면 그 게임은 철저히 재미없는 미션으로 끝났을 것이에요. 




이럼에도 불구하고 런닝맨의 시청률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그렇기에 "왜 괜히 트집잡나...?" 하고 의아한 분들도 계실 것이에요. 
하지만 생각해보면 오늘 시청률의 갑작스러운 변동은 2년만에 예능을 찾아준 
동방신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포맷의 변화나 딱히 새로운 점이 없이 (외부요인 포함) 갑작스럽게 1.7%가 올라간 것이 그 이유이지요. 
아이돌 시청률이 크게 영향을 미치진 않지만 1~2%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어쨋든 간에 런닝맨이 어느정도 소폭 상승하고 있지만 어떤주는 올라가고
어떤주는 내려가는 그러한 입장에서 한 10~11% 에서 정체한 상태입니다.
바로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바로 런닝맨은 "캐릭터 부족" 이라는 다소 해결하기 힘든 그러한 문제에 봉착하고 있는 문제입니다.
현재 뚜렷하게 런닝맨에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캐릭터는 얼마나 될까요...?
런닝맨에서 송지효를 빼 본다면 정말 어떻게 할까...? 할정도로 송지효의 의존도가 상당히
강한 그러한 팀이라고 할 수가 있지요. 


그런데 문제는.... 너무 송지효에게만 의존하다보니 너무나 많은 멤버들이
송지효만 바라보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송지효가 분량을 얻기 시작하면서 너도 나도 송지효에게 달려들기 시작했어요.
솔직히 월요커플 하나만으로도 충분했을텐데 하하가 껴들면서 "삼각관계" 가 생겨났고,
게다가 송중기도 "송송커플" 에 동참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기에 송지효와 러브라인을 할 수 없는 광수, 리지, 지석진은 철저하게 
방송분량에서 제외되기 시작합니다. 
그나마 송중기마저 박보영 출연으로 인해서 "송송커플" 이 금기시 됨으로 인해
유일하던 캐릭터를 하나 잃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월요커플이 워낙 인기가 많고 송지효의 "미칝존재감" 이 워낙크고,
김종국과 유재석이 흔들리지 않기에 런닝맨이 현재까지 유지가 되었던 것이지요.
그렇기에 시청률은 무난히 나오고 있으며 제작진은 아예 이제는 이 4명에만 집중을 해서
모든 프로그램의 방향을 그쪽으로 돌려나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송중기, 리지, 광수, 그리고 지석진은 철저하게 방송분량에서 편집을 당하며,
실제로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이들의 존재감이 점점 더 줄어들어가는 것이지요. 



만약 제작진이 여기서 만족하고 있다면 이건 심각한 오산입니다.
송지효의 이미지는 상당히 많이 소비되고 있습니다.
만약에 "송지효 효과" 가 사라져 버린다면..... 철저히 게스트에만 바라봐야 하는 일이 생길 것입니다.
다른 멤버들은 이미 편집되는데 익숙해져있고 특히 제작진의 배려도 없었기에
아직 새로운 관계를 구축한 것도 아니구요.


관계를 구축하려고만 하면 그저 송지효를 비추거나 게스트를 비추니 전혀 발전할 수 없는 면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다른 멤버들은 송지효 소비가 끝나면 준비가 안되어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지요.

실제로 상황이 이러니 현재 많은 이들은 별로 송중기, 리지, 광수, 그리고 
지석진에게 기대를 하지 않습니다.
이제는 그냥 완전 묻어가는 병풍으로만 기억될 뿐이지요. 

런닝맨이 앞으로도 계속 발전하려면 뭔가 백업이 있어야 합니다.
다른 멤버들도 끊임없이 뭔가 새로운 캐릭터로 다가와야 하고 뭔가 배려를 해줘야 합니다.
그래야 만약 송지효가 효과가 약해진다면 바로 뒤에 내놓을 만한 캐릭터와
관계도가 준비되어 있을 것이라는 말이지요.




<1박 2일>, <무한도전>, 하다못해 더 시청률이 낮은 <영웅호걸> 도 에이스는 있지만 멤버들의
분량이 대체적으로 골고루 되어 있어서 그날 그날 누가 분량을 뽑을지 기대하지 못합니다.
1박 2일에서는 어떨때는 은지원이 미친존재감을 나타내는가 하면,
어떤날은 이수근이, 어떤날은 이승기가, 아니면 강호동이 돌아가면서 오늘은 누가 웃길까?
하고 기대를 하게 만듭니다.


하다못해 영웅호걸도 운동회 에피소드에서는 이진이, 레스토랑 에피소드에서는 니콜이,
그리고 일일수업에서는 가희가, 기자되기 에피소드에서는 나르샤가 분량을 뽑았습니다.
기존 정해진 에이스는 있지만 그날그날 누가 "에피소드 에이스" 가 될지는 모른다는 점이지요.

하지만 현재 런닝맨은 어떨까요....?
송지효, 유재석, 김종국, 개리를 제외하고는 다른 누군가가 분량을 뽑을 것이라고는 기대나 할까요.....?
포맷이 어차피 크게 바뀌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결국 캐릭터가 중요한데 런닝맨은
그런 캐릭터 부분에서 상당히 뒤쳐져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 분량 찾아주고 끼 살려주기로 유명한 국민MC 유재석에서 병풍급의 출연자가
4명이 존재한다는것은 출연자, 그리고 MC의 잘못보다는 프로그램의 잘못이 더 큽니다.
물론 출연자 자신도 노력해야 겠지만 그 노력을 보여주려는 의도조차 하지 않는 
제작진이라면 상당히 힘들것 같다고 보입니다. 

다음 주 달인은 아마 달인에 포커스가 맞춰지면서 재미있게 흘러나갈지 모릅니다.
벌써 시청자들은 런닝맨 출연자들 자체보다는 게스트만 바라보고 있는 입장입니다.
<패밀리가 떴다> 같은 경우는 완전 다른 케이스이지요.

그렇기에 뭔가 시급한 조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필요하다면 멤버들이 캐릭터를 잡을 수 있게 뭔가 색다른 코너를 준비해서 한 2주 정도는
고정 멤버들만 촬영해서 각 멤버들의 궁합(?) 과 장점을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1박 2일이 단순한 포맷으로 지금 여기까지 오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멤버들의 궁합이
기가막히게 잘 맞아떨어졌기 때문입니다.
각 멤버들은 어느 멤버들과도 잘 맞으며 골고루 활약을 해주기 때문이지요.

런닝맨이 가장 고쳐야 할 부분이 이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면서 빨리 모든 멤버들이
나름 골고루 활약하면서 에이스가 활동하는 체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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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R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번에 글도 그렇고 정말 공감 안되게 글을 잘쓰시네요. 공감 안되게 잘쓰신다구요...!!!
    언제적 런닝맨을 말하고 계신지 몰라도 광수 같은 경우 굳이 송지효와 관련되지 않아도
    병풍이라는 느낌이 전혀 안들정도로 매회 짧지만 폭탄 입담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전 오히려 런닝맨엔 리지랑 송중기빼면 병풍이 없는 몇 안되는 예능프로라고 생각합니다만?
    송중기도 어제보니 드디어 캐릭터를 잡아가는거 같구요. 리지는 이제 하차했나보네요.
    리지는 솔직히 전혀 안어울리는거 같고 런닝맨 출연자들중에 병풍이 대체 누군지??????
    다들 리액션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 자기 몫을 다 잘하고 있는데 도대체 이 글에서 하고 싶은
    말이 뭡니까? 지금은 송지효와 관련된게 재미가 있으니까 그렇게 가는거고 그게 식상하다
    싶으면 또 자연스럽게 바뀌는거지 어떤 예능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시청률 좀처럼 발전하지
    않는다고 쓰셨는데 이번주에 자체 최고 시청률 달성 한건 뭔지..

    2011.01.24 00:5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글쎄요... 제 글이 꼭 님에게 공감되어야 하는건 아니지요.
      광수의 최근 분량은 상당히 줄었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지금은 김종국에게 겁먹는 것, 그리고 송지효 가끔
      모함하는 것 빼고는 하는 일이 없습니다.

      송중기는 어제 한번 제대로 분량 뽑은 것빼고는 여태 병풍신세였습니다.
      그렇게 말하자면 리지 역시 이경실, 송은이 편에서 충분히 분량뽑았습니다.

      이 글에서 하고 싶은 말이 뭐냐구요?
      정말 이해가 안되십니까?
      송지효 이외에 다른 구도를 발전시키자는 겁니다.
      지금 솔직히 송지효 이외에 제대로 구도 관계를 가진 인물이
      몇이나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글은 읽고 댓글 다신건가요...?
      분명 동방신기의 출연으로 인기가 올랐다고 적었습니다.

      2011.01.24 16:12 신고
  3. 짱구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매회 런닝맨을 보면서 김종국의 발전이 놀랍기만합니다
    든든하게 버티고있는 유재석 김종국의 존재가 런닝맨제작진들은
    고마울듯
    예전 엑스맨때의 과묵하고 우직했던 모습을 버리고
    촐랑? 수다쟁이가 되면서 유재석씨의 버거움을 조금은 덜어주고있지않나 생각합니다
    런닝맨 앞으로 더욱더 발전하길

    2011.01.24 01:09
  4.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데...보통 한 예능프로그램속에서 무려 4명이나 좋은 활약을 보여준다면 그건 대단한 프로그램아닌가?..거기다..병풍 4명이 누군지.....? 유재석 김종국 송지효 개리 못지 않게 광수도 큰 역할 한다고 보는데 난 런닝맨에서 광수가 제일 웃기더만...그리고...지석진이나 광수가 술래잡기에서 활약이 없어서 그렇지.....감옥에서 말장난만으로도 웃기던데....하하도 런닝맨에서 웃기고...

    2011.01.24 01:19
  5. 오르페우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체리블로거님의 글에 어느 정도 공감하는 바입니다.
    런닝맨의 실세라고 할 수 있는 유재석,김종국,송지효를 제외하고는 사실 고정들의 분량의 기복이 심한 편입니다. 개리와 하하같은 경우, '김종국과 아이 둘'이나 송지효와의 러브라인이 많은 비중을 두고 있지요. 특히 개리의 경우, 월요커플 떡밥이 많이 나오지 않을 경우에는 분량이 적은데 송중기, 하하가 요즘 러브라인에 합세하고 있기 때문에 런닝맨을 보면서 요즘 개리에 호감을 가진 저로서는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제 동방신기편을 보면서 저는 좀 다른 생각을 했는데요. 송중기가 학원을 다녔다고 하면서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림 실력(?)으로 꽤 웃음을 선사했었는데요. 송중기군이 얼굴도 훈훈하게 생겼고, 성균관대 출신에 퀴즈 프로그램을 참여한 적이 있어 그런지 브레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잖아요?(물론 이거때문에 브레인이라는 이미지가 붙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거기에 적극적으로 방송에 임하는 태도와 어제 방송에서 보여준 허당 이미지. 이런 장점들을 적절하게 살려서 캐릭터를 만들고 분량을 뽑아내는것이 송송커플이라는 러브라인을 만드는 것보다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송지효와는 커플보다는 남매 이미지로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는 정도로요.
    송중기만을 예로 들었지만, 사실 다른 고정 멤버들도 잘 찾아보면 그들만의 장점을 발견할 수 있거든요. 개인적으로 제작진에서 그들의 장점을 잘 찾아내서 그에 맞는 캐릭터를 찾아주고, 그게 자연스럽게 게임에 녹아들수 있도록 해 주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너도 나도 송지효에게 달라붙고 있고 그렇지 못한 멤버들은 병풍이 되는 경우가 많으니 런닝맨을 보지 않아도 벌써부터 식상하다는 느낌도 있고, 그러다보니 게스트를 보고 게스트가 마음에 들면 보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보지 않아서 시청률이 잘 자리를 잡지 못하는 것 같아요.

    2011.01.24 02:4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송중기는 확실히 깔끔하게 송송커플을 포기하고 다른 캐릭터를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 같기는 합니다.
      다른 멤버들도 빨리 관계도를 찾아서 노력했으면 하네요.
      현재는 게스트가 누구냐에 따라 시청률이 변동되는 그러한 상황인것 같습니다.

      2011.01.24 16:21 신고
  6. 광수불패  수정/삭제  댓글쓰기

    1박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두자리수가 나오는 런닝맨에
    오히려 비판적인 블로거들이 많은 거 보니 신기하긴 하네요.
    그만큼 애정이겠지만.. ^^;

    아무튼 현재의 런닝맨 구성으로는 10%대 이상은 힘들겁니다
    패떴이 한때 1박2일과 맞짱을 뜬건 예능시트콤(?)이라는 개척했을만큼
    대본의 힘이 강해서 중장년층이 볼 여지가 있지만 지금은 아니거든요..

    게다가 시작부터 쭈~욱 에이스인 광수를 왜 병풍이라고하시는지?

    2011.01.24 02:53
    • 오르페우스  수정/삭제

      광수가 캐릭터도 신선하고 재미도 있고 하긴 하지만
      상대적으로 재석,종국,지효에 비하면 분량이 적은 게 사실이죠. 항상 모함만 하거나 항상 당하는 모습만 보여줄 수는 없잖아요.

      2011.01.24 07:4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광수가 에이스는 아닌것 같습니다.
      현재 런닝맨의 에이스는 송지효입니다.
      광수는 분량이 점점 줄어들어가서 어떤 에피소드에는
      김종국에게 겁먹는것 밖에 나오지 않는 아쉬움이 있지요.

      2011.01.24 16:18 신고
  7. bazzi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캐릭터 부족이 문제이긴 하네요 ....
    웬지 한가지 상황을 두고 녹아들지 못하고
    겉돌거나 아예 물이 되버려서 ...
    확실한 캐릭터 없이 끼어들다 보니 생기는 일 같은데..
    런닝맨에서도 한명 한명 살려줄 수 있는 상황을 많이 만들어 주면 좋겠네요 ㅎ

    2011.01.24 03:5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송지효를 둘러싼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마땅한 캐릭터도 관계도도 없는게
      가장 아쉽다고 생각합니다.
      지석진, 리지, 송중기는 관계도를 넓혔으면 하네요.

      2011.01.24 16:20 신고
  8.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01.24 07:51
  9. 정현섣ㄱ  수정/삭제  댓글쓰기

    광수가 왜 병풍이예요 말도 안되게
    썼네 광수가 런닝맨에서 입담도 좋고 분량도 어느정도 잘뽑아내구먼 그리고 송중기씨는 어제 보니까 캐릭터 제대로 잡으셨더라고요. 그덕에 분량도 엄청나게 많이 있었고요 지석진씨도 캐릭터는 적지만 그캐릭터들 가지고 제대로 잘뽑아내신것 같고요 그대신 리지는 아 뭐라고 해야하나 블로거 님말대로 심한 병풍이더라고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 런닝맨화이팅

    2011.01.24 07:5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송중기는 과연 어제께 일시적이었는지 저말 캐릭터 잡은건지 지켜봐야겠어요.
      캐릭터 잡은것이면 좋겠네요.
      솔직히 지석진도 분량은 리지 못지 않습니다.
      유재석 바라기 하나 빼고는 아예 존재하지 않지요.
      리지는 심하게 분량을 못받는 편입니다.
      카메라가 얼마나 돌아가는지 생각해보시면 알것입니다.

      2011.01.24 16:19 신고
  10. 소나기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두 간만에 봐서 정확히 말씀못드리겟지만 게스트영향은 심한듯하네요..
    저구 간만에 어 유노윤호 나오네....x맨 시절이후 간만에 예능에서 보는거라 반가워서 봣으니까요...
    x맨 시절에도 윤호씨 상대로 안티 무서워 막못대하는 컨셉이엇는데 요번에도 마찬가지네요..

    어떡게 보면 러닝맨만큼 캐릭이 강한 프로는 없는것 같더군요...
    평소 다른 예능에서의 컨섭을 그대로 가져와서 딱 봣을때 아 저사람은 이런 성격이엇지...
    딱 떠오르니까요......
    지효씨와 개리씨는 그게 아니엇는데 예상외로 대박치는군요...
    송중기씨는 좀 불리한게 컨셉 이미지가 이승기씨와 비슷하게 갈수 밖에 없으니까...약간의 제약이 잇을듯하네요..
    유재석씨 프로에서 시청률이 이정도 나오면 성공이라고 보긴 힘들죠....다른분이 하셧다면 성공이라고 할수 잇지만요..
    게임자체가 종국씨에게 너무 유리하게 되잇어서 하다보면 조명이 그쪽으로 갈수 밖에없는것도 문제일듯하네요...만약 이런게임이 출발드림팀 멤버들로 구성된 팀이 한다면 장난아니게 긴장감 넘치겟죠....
    무도멤버가 이런게임을 하면 재미잇는건 체력적 조건이 같아서 잔머리나 다른 상황으로 반전을 줄수잇어서 인데 러닝맨은 그게 쉽지 않은듯 하네요..
    그래서 인지 러브라인 비슷하게 하면서 놓아주고 하는게 그닥 재미로 오지는 않네요...

    메인 게임이 반전이 없는데 이래서는...그림그리기는 재미잇엇지만 가족오락관도 아니고..
    제작진이 약간의 포멧변경이 필요한듯 하네요..

    모두 아시다시피 스포츠에서 최고의 멤버가 최고의 성적을 내는건 아니니까요..레알마드리드 왜
    맨날 삽질만 할까 무식한 저로써는 궁금하네요
    감독이 잘 융합시키야 최고의 팀이 되듯 러닝맨은 시작부터 캐릭성 강한 멤버들이 모인것인데
    제작진이 그걸 잘살리는 포멧을 아직까지 못잡고 잇는듯 하네요...

    이건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이 사견이구요...서두에 말햇듯 가끔 보면서 느낀점을 적어 습니다

    2011.01.24 09:2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2년이 지나도 여전히 동방신기라면 띄우주는건 조금 그렇더군요.
      종국에게 핸디캡을 부여하는 것은 상당히 좋은 아이디어였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김종국팀이 이길수 있거든요.

      어쨋든 송지효에게만 의존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강합니다.

      2011.01.24 16:22 신고
  11. ㄴㅇㄹ  수정/삭제  댓글쓰기

    광수, 하하가 가장 재미있습니다. 병풍은 꾸준히 분량이 없어야 병풍이지요.
    가끔은 에이스이기도 하는데 그게 어떻게 병풍입니까. 그냥 기복이 심한거지요.
    그리고 개리를 에이스로 올린것도 이해가 안가네요
    예능 관련 커뮤니티 가면 대부분 반응은
    유재석>송지효>김종국>광수>하하>개리>송중기>지석진>리지
    이게 맞거든요. 주관이 아니라 반응 총평입니다.
    게스트 의존도도 지지난주 이문식, 정진영 편부터 높아진거지
    솔직히 그닥 높지도 않았습니다. 게스트 위주 방송이 하나도 없었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이글은 좀 색다르네요. 쉽게말해서
    여론이랑 동떨어져있다고요

    2011.01.24 22:16
  12. ㄴㅇㄹ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초반엔 게스트가 병풍이었는지 생각좀 해보실 필요가 있는듯
    다 고정멤버 잡아주느라 그런거죠
    노홍철 인터뷰 보면 유재석이
    일상생활에서 연장시켜 고정 멤버들의 캐릭터를 구축시킨다고 했는데
    솔직히 지금 다들 캐릭터는 가지고 있어요.
    분량이 적은거랑 캐릭터가 없는거는 완전히 다른겁니다.
    이게 맞는거에요. 주관적인 생각이 아니라..

    2011.01.24 22:22
  13.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01.25 01:40
  14. 개념붕괴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신의 생각이 객관적인것 마냥 포장해서 말하는 덧글들이 몇 몇 보이는군요.



    음..뭐 아무튼 제 생각으로는 런닝맨은 출연자들의 캐릭터 문제도 문제지만

    제작진의 "분량분배"가 제일 문제라고 생각해요.

    전 출연진이 모두 웃음을 주고 있지만 "리지"의 경우에는 카메라 뿐만 아니라 오디오도 잡아주지않고...

    제작진의 "편집"능력이 좀 의심갑니다..너무 눈에 보이게 분량을 나누고 있으니..

    2011.01.25 05:2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리지에게 분량을 주고나서 "예능감이 없다" 라는 소리들을 했으면 좋겠어요.
      뭐 예능감이 없는지 있는지 제대로 보여줄 기회도 주지 않으면서,
      다 잘라낸뒤 화면에 비치지 않는다고 "예능에 적합하지 않다" 라고 말하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아쉽네요.
      이럴꺼면 뭐하러 영입했나요?

      2011.01.25 16:00 신고
  15.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01.26 16:3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오히려 제가 속좁게 답변한거 같아서 죄송합니다.
      블방해서 제가 느낀 점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님의 댓글을 보니 제가 부끄럽고 죄송하네요.

      2011.01.26 16:37 신고
  16.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01.26 16:40
  17. 지연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화끈한 게스트로 쭉 이어가야할듯
    런닝맨자체가 너무 이미지가 굳어버려서 ㄷㄷ

    2011.01.28 08:18
  18. 호호아줌마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진짜광수땜에난런닝맨보는데ㅋㅋㅋㅋㅋㅋ
    광수가하는짓이너무웃겨요
    분량은난딱그정도면충분하다고보는데
    내가김종국팬으로써김종국흥해랏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런닝맨솔직히게임같은거쪼금식상하긴했어도어젠딥따웃겼다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1.01.30 21:09
  19.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요즘 오늘은 어떤 게스트가 나올려나.. 하고 먼저 보게되니.. 게스트에 대한 의존도가 점점 커져가는 것 같네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멤버들만 나와도 아무렇지도 않고 재미있었는데.. 갠적으로 리지 짝사랑녀 캐릭터라도 만들었으면 했는데.. 미성년자라서 안되는군요,;; 리지 좀더 잘 살려줬으면 좋겠네요.

    2011.02.05 04:23
  20. 살살지겨워짐  수정/삭제  댓글쓰기

    게스트 찾기가 너무 지루하다. 전편을 통해 웃음이 사라지고 있다.
    오히려 처음이 좋았다. 이런저런 게임하면서 웃음은 있었다.
    송지효가 런닝맨 살리는건 맞다.

    2011.04.17 22:07
  21.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06.08 10:30

이번주 런닝맨에는 리지가 참여하지 않았네요.
"혹시 하차한건 아닐까?" 하는 노파심에 조사를 해보니 하차한 것은 아니구요.
몸이 안 좋아서 촬영을 못한 것이라고 하더군요.
허나 대만 프로모션 및 해외활동으로 인해 앞으로 리지가 빠지는 일이 종종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하차는 아닌듯 싶은게 아직 런닝맨 홈페이지에는 리지의 얼굴이 떡하니
자리를 잡고 있으니 하차는 아닌듯 해요


어쨋든 이제 리지의 런닝맨 고정 투입이 한 3개월째 접어들어가는데요...
아직도 리지에 대한 평가는 박하기만 합니다.

솔직히 인정합니다. 
리지의 존재감이 런닝맨에서 상당히 부족하다는 것과 아직 캐릭터가 뚜렷하지 못하다는 점,
이런 점들이 리지의 고정 투입에 불만이 생기게 되었다는 것을 압니다. 

허나 리지의 상황을 생각해본다면 리지에 대한 평가가 조금 박한게 사실입니다.
그럼 그것에 대한 저의 의견 몇마디 적어보겠습니다.



1) "리지는 민폐쟁이다" 

물론 리지의 존재감이 그닥 많지는 않고 아직 중요한 역할이 없지만,
리지가 프로그램에 브레이크를 걸 정도로 정말 방해가 되는 존재일까요?
많은 이들이 "민폐" 라는 말을 쓸때는 그 사람이 정말 피해가 될 경우에 사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허나 솔직히 리지때문에 프로그램에 흐름이 뚝하고 끊기거나 프로그램이 재미가 없던적이 있었나요?

비록 리지가 프로그램을 "재미있게" 만들지는 못했을지 모르지만,
재미있는 프로그램의 흐름을 끊거나, 방해가 된적은 거의 없었던 것으로 압니다.


런닝맨 제작진은 솔직히 한번도 리지를 위해 무언가를 특별하게 해준 것이 없습니다.
리지의 투입여부와는 상관없이 그냥 그대로 진행해 나갔습니다.
리지 이후로 인해 특별히 변한게 없습니다.
심지어 유람선 에피소드에서도 리지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송지효-송중기 커플만들기를
대놓고 하던게 런닝맨 제작진입니다. 

그 말은 리지가 투입된 이후로 "플러스" 요인도 없었지만 "마이너스" 요인도 없었습니다.
그런 리지에게 "걸림돌" "민폐쟁이" "리지 때문에 방해된다" 라는 말은 솔직히 과장시켜
말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리지가 아직 런닝맨에 큰 보탬은 안되었지만 그렇다고 큰 짐이 된 것도 아닌 시점입니다.
그럼으로 다시 말하자면 리지는 런닝맨의 민폐쟁이는 아닙니다.



2) "리지는 노력을 안 한다"

런닝맨 게시판을 보니까 많은 분들이 "리지팬들은 제작진만 탓한다" 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면서 "리지라고 다 비춰줘야 하냐? 리지가 스스로 노력해야 한다" 라고 합니다.
그런데 과연 리지가 노력을 안하는 것일까요...?

일단 이 문제에 관해서는 시청자들은 100% 리지가 노력을 안한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방송에 "편집" 이라는게 있기 때문이고 노력을 한다고 해서 모든 분량이 방송에 나오는 것은 아니거든요.
실제로 많은 연예인들이 "나는 방송에 이렇게 나갈 줄 알았는데, 실제 이렇게 나왔더라" 이야기하는
부분이 상당히 많습니다. 


누구보다도 예능 프로그램의 고정을 원했던 리지이며, 런닝맨은 리지의 첫 고정입니다. 
그것도 가장 좋아한다는 "유재석 선생님" 과요.
또한 아직은 리지는 신인이라고도 볼 수 있는 레벨입니다.
그러한 과정에 있는 사람들이 노력을 안하는 경우는 거의 드뭅니다.
이러한 입장에 있는 사람들이 벌써부터 게을러지면서 노력을 안한다는 건 사실 거의 드문경우입니다. 

결과가 없고 성과가 안나오는 것은 항상 노력이 부족하기 때문은 아닙니다. 
방송에서 "결과" 에는 단순히 노력만 한다고 주어지는게 아니지요.
상황도 모르는 입장에서 리지가 "노력조차 안한다" 라는 말은 솔직히 너무한 말입니다. 



3) 리지에게 제대로 기회를 주기나 했나...?

많은 이들은 리지가 방송 분량이 없는 이유가 단순히 "리지가 부족해서" 라고 폄하해버립니다.
하지만 더 궁금한건 리지에게 기회를 제대로 주기나 했냐는 것입니다....?
재미있는 사람 그리고 이미 존재감이 있는 사람에게 분량을 먼저 주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대체적으로 런닝맨에서는 유재석, 김종국, 송지효, 개리를 제외하고는 분량이 
많지가 않은 것이 그 이유이지요. 

그런 상황에서 갑자기 리지에게 많은 분량을 쏟아붇는다는 것도 사실상 억지스러운 일일 것이요,
또한 프로그램을 말아먹는 가장 좋은 방법이기도 할 것입니다.

하지만 정말 리지에게는 제대로 된 분량이 주어지기나 했을까요...?
숨바꼭질에서 거의 통편집 되는 건 리지 한명뿐입니다.
송중기나 지석진도 그닥하는게 많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분량을 받지요.


하다못해 리지는 숨바꼭질에서 아웃되는 장면 한 1, 2초 주는게 전부입니다. 
지난번에 김희철 편에서는 분명히 리지와 송지효가 1:1로 마추진 장면이 있었고,
비록 송지효가 위였겠지만 분명히 리지가 송지효를 사력을 다해서 막는 좋은 장면이 있었습니다.
그날 송지효가 졌던 이유는 리지가 송지효를 막아내면서 버텼던 기간에 
오빠들이 와서 도와줬기 때문입니다.
어찌보면 그날 리지는 추격팀의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허나 그 조차도 송지효가 "나 다음주에 종국이형이랑 짝할꺼야" 장면을 드라마틱하게 
만들기 위해서 편집으로 싹둑 잘라버렸습니다. 
승리의 1등공신 급의 활약을 한 장면도 한 3초정도의 분량으로 날려먹은 것이지요.  
이러고도 과연 런닝맨에 리지에게 제대로 기회를 줬다고 할 수 있을까요..?

리지가 딱히 크게 활약은 못했지만 솔직히 그나마 활약하는 모습도 보여줄 생각도 없는 
런닝맨 제작진이 과연 리지에게 제대로 분량을 줬는지 의문입니다.
만약 거기서 리지가 제대로 송지효를 막아내는 장면만 방송에 탔어도 이렇게 존재감이
없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또한 런닝맨을 보면 유난히 리지는 독백이 많습니다.
말을 막 마치거나 말을 하고 있는데 카메라를 휙 잡아 돌리지요.
이경실 에피소드때도 그랬고 박보영 에피소드때도 그랬습니다.

정말 런닝맨 제작진이 리지에게 신경을 쓰기나 하는지 궁금할 정도네요.



4) 중간 고정 투입의 어려움은 한번이라도 생각해봤나...?

사실 중간에 고정으로 투입되는 것만큼 힘든 것은 없습니다.
물론... 고정으로 투입되지 못한것에 비하면 상당히 낫지만 중간으로 고정 투입되서
펄펄 날아오르는 케이스는 정말 구성이 한심하기 짝이없었던 패떴2를 제외하고는 한 경우도 없었습니다.

중간으로 투입된다면 그 상황을 배워 익혀야되고 멤버들하고 친해지는데도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보통 한 3~4개월은 걸리는게 보통입니다.
또한 중간에 투입하는 멤버들에게 분량을 많이 주는 경우도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지요.
왜냐하면 이미 분량을 받고 있는 그러한 멤버들의 분량을 빼앗을 수는 없는 일이니까요.
그런 적응기간도 마치기 전에 비난하는 것 조금 심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어떤 분들은 이렇게 질문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면 송지효는?

송지효는 물론 의례적인 캐릭터라고도 볼수 있지요.
어떤 상황에서나 변수는 작용하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솔직히 송지효가 투입되었을 당시만 해도 런닝맨 시청률이 한 자리수였을 때였고,
포맷도 왔다갔다 할때 였던 점도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어찌보면 송지효는 조기투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송지효의 노력을 절대 폄하하거나 무시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녀같이 악착하게 따라붙은 연예인은 사실 없다고 봐도 틀리지는 않습니다. 
그 당시까지만 해도 런닝맨의 에이스도 확실하지 않았고 김종국과 하하도 
아직도 비호감 상태를 벗어나지 못한 그러한 상태였습니다. 
그러한 환경도 송지효가 에이스로 올라오는데 크게 일조를 했지요.


하지만 리지의 투입당시에 이미 송지효는 에이스로 확정이 되어있었고,
그리고 월요커플의 입지도 확실했으며, 스파르타국스 그리고 유르스윌리스도 확실했습니다.
모함광수도 확실한 상태였고 송송커플마저 솔솔 피어나던 시기였지요.

이렇게 확고한 상태가 되어있기에 리지가 끼어들어가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기도 했습니다.
러브라인으로도 끼어들어가기도 뭐하고 이미 사실 런닝맨은 그 당시에는 
송지효-김종국 채제였기 때문에요.

그런 상황은 고려하지 않은채 마치 리지가 들어가서 존재감을 뽐내야 하는 것처럼 
기대하는것도 맞는 기대치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원래 중간 투입은 예능을 갈고 닦은 연예인도 그닥 쉽지 않은거에요.



지난번에 박보영이 나와서 게스트들을 묻어버리는 런닝맨에서 존재감을 보여준 이후,
리지가 더 박보영에게 비교를 많이 당하면서 비난을 받는 것을 보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생각을 해보면 리지 역시 게스트로 나왔을때는 상당한 호응이 있었기에
지금 고정으로 투입된 것이지요.


게스트인 박보영을 고정인 리지와 비교해서 리지를 평가절하는게 애초 맞지 않는다는 소리입니다.
"리지 빼고 박보영 넣자" 이런 말까지 들리는데 이 체제에서는 박보영이라고 반드시 성공한다는
그러한 보장도 솔직히 없는 상태이기도 하구요.

어쨋든 생각하는것 보다 예능고정을 하는 것이 특히 예능고정에 원년멤버가 아직 중간투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그닥 쉬운일은 아닙니다. 
다행인 점은 리지도 자신의 "사투리돌" 의 한계를 알고 나름 노력을 하고 있다는 점이고,
이경실 에피소드에서 볼 수 있었던 것처럼 상황이 주어진다면 분량을 뽑을 수 있는 끼도 있다는 점입니다.

런닝맨에서도 리지에게 조금 더 관심을 가져줬으면 하고, 시청자들도 조금만 더 상황을 이해해주며,
리지에 대해서 너그러운 태도를 보여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리지도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함으로서 올해 초반에 꼭 병풍에서 벗어나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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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생각하는 돼지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남들이 하는이야기 들으면 그런가 보다 했는데..
    무조건 비난할 일은 아닌 것 같네요...뭐든지 사정을 잘 파악한 후에 판단해야 할 것 같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11.01.16 16:22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러게 말입니다.
      상황 판단을 하면 리지가 왜 이렇게 부진한지 이해할수는 있지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a;

      2011.01.16 20:03 신고
  2. 화랑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간 투입은 여러모로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1박2일이나 무도처럼 잘 되고 있는 프로그램의 중간 투입이 숟가락 얹어놓는다고 말하는 반면 런닝맨처럼 성장하려고 하는 프로그램에는 민폐라는 의견으로 상처를 주는 편이 많지요..-_-;; 좀 비평을 하거나 비판을 하더라도 그녀가 잘 되기를 그리고 런닝맨이 잘 되기를 기대하는 마음에서 한 것이기에 저는 그녀가 못할 것이라고 혹은 그냥 하차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강심장에서 자신의 소회를 밝힌 것처럼 변한 그녀의 모습을 기대하고 싶네요...

    2011.01.16 16:47 신고
  3. 사자비  수정/삭제  댓글쓰기

    런닝맨의 포맷이 참 힘겹게 가는 건 맞는것 같아요. 다른 멤버들도 꽤나 오랜 시간이 지나 자리를 잡았으니까요. 게스트 잘 챙기기로 유명한 유재석도 많은 멤버들 사이에서 리지를 챙기기는 쉽지 않은것 같네요. 그래도 노력만 한다면 자리 잡을 수 있을 확율이 높지 않나 싶어요. 그게 유재석표 예능프로의 특징이니까요

    2011.01.16 17:23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솔직히 런닝맨은 유재석이 챙길 사람이 너무 많은것 같아요...
      리지가 앞으로 잘하기를 빌 뿐입니다..

      2011.01.16 20:00 신고
  4.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01.16 17:34
  5.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래도 첫 고정 예능이다 보니 아직 적응하지 않는걸수도..ㅋ
    리지 화이팅!

    2011.01.16 18:59
  6. 흐흐흐  수정/삭제  댓글쓰기

    빠지는게 정답인데 케릭터가 없음 런닝맨 나와서 이상한 소리나 하는데 제작진 가만히 놔둘까나..

    2011.01.16 19:55
  7. 리지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안타까움이 많이 묻어나는 글이네요..
    런닝맨에서 깜찍한 리지 모습을 보고 오렌지캬라멜 팬도 되었는데..
    리지는 절대루 노력하지 않는게 아니죠..
    박보영편을 예로 들면 유재석이 실로폰을 치죠....(전국노래자랑 버젼으로..)
    실로폰소리를 듣고 김종국이 젤루 먼저 외칩니다~~"전국~~~~"이라고요..
    그럼 바로...리지가 "노래자랑~~"이라고 외치면서 열심히 춤을추고..
    참 귀여운 아이구나...역시...예능감은 충만하구나 느꼈습니다..
    아직은 어린 리지니깐....조금더 기다려 봐도 될듯합니다..
    그리고 가끔씩 너무 리지를 방치해 두는것 같아...저도 살짝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상대적으로 지효가 미워지고 있어요...(이럼 안되는데...)

    2011.01.16 19:5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지효가 무슨 죄겠어요...
      모든 멤버들이 지효에게만 달라붙다보니
      (유재석, 김종국 빼고는...) 이런 현상이 생긴것이지요.

      제작진이 리지를 조금 심하게 방치합니다....

      2011.01.16 19:58 신고
  8.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01.16 21:0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G7을 언급하시다니 흥미롭군요.
      단 한번도 G7을 놓치지 않았던 저로써는 오히려 G7을 비춰보겠습니다.

      리지가 청불 멤버였다면요...?
      리지가 청불에 처음으로 원년멤버로 투입되었다면 절대 분량을
      못 뽑을리는 없습니다.
      더 예능감이 적은 효민도 분량을 잘 뽑았지요.

      청춘불패는 초반에는 분량을 나눠주려고 많이 노력은 했습니다.
      효민과 선화가 "병풍" 이라고 불리기는 했지만 그녀들은
      단독샷이 없었던 것이지 그래도 다른 캐릭터와 얽히고 섥히는 장면들에는 많이 나왔습니다.

      신인이라고 늘 구박받고 병풍이라고 놀림받고...
      그러한 환경이 주어졌기에 분량을 뽑을 수 있었던 것이지요.

      예를 들면 선화의 "빽지캐릭터" 는 퀴즈 시간에 주어졌습니다.
      지분 퀴즈 시간에 선화는 백치미를 살림으로 인해서 "빽지선화"
      로 거듭나며 병풍에 탈출할 수 있었지요.

      지금 런닝맨에서는 그러한 시간이 주어질까요...?
      이경실 에피소드에서는 그런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바로 김종국과 대결하는 그러한 시간이었지요.

      그래서 리지가 분량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런닝맨의 카메라는 송지효를 향해있습니다.
      뭔가 보여줄 기회가 있어야 보여줄 게 아닙니까?

      하다 못해 이미 본문에서 언급한 리지와 송지효와의 결투때에도
      분명히 날리지 않아도 될만한 좋은 분량이었는데도 리지의 분량을
      통채로 드러냈습니다.

      본인이 알아서 리지가 챙겨야 된다는 말도 맞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기회가 제대로 주어지지 않는다면 그 역시도 힘
      듭니다.

      청춘불패는 에이스들에게 분량을 실어주기도 했지만,
      그렇지 않은 멤버들에게도 분량을 할당해줬습니다.
      그리고 게스트도 매주 있었던 것도 아니구요.

      헌데 런닝맨은 대체적으로 에이스들에게 집중을 하고,
      게스트까지 생기느라 단지 리지만이 아니라 광수, 송중기,
      지석진 등도 함께 분량을 못받고 있지요.

      두 예능을 지켜본 사람으로써 런닝맨과 G7의 비교는
      솔직히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리지가 붙어야할 사람은 김종국/유재석/송지효 인데
      송지효는 이미 개리, 하하, 그리고 가끔씩 송중기와 광수까지
      달라붙어 있는 상태입니다.

      유재석 역시 지석진, 광수도 챙겨야 하고요.

      그나마 김종국이랑 붙는게 가장 나은 방법인데,
      요즘 김종국마저도 송지효에게 밀리는 일이 일어나고 김종국이
      가장 힘을 발휘하는 추격적에서는 김종국과 리지가 힌탐이
      되는 경우가 상당히 적었지요.

      2011.01.17 22:46 신고
  9. 라이너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갑니다. 멋진 월요일 아침되세요^^

    2011.01.16 21:37 신고
  10. 개념붕괴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지를 뺴고 박보영 넣자는 의견이 많던데 좀 어이가 없고 황당합니다.

    이런말 하긴 뭐 하지만..


    런닝맨에 리지가 첫 게스트로 왔을떄에는 런닝맨에선 "게스트"로서 리지를 우선시해주고 잘 띄워주기 위해 노력하였죠. 그 결과 리지의 런닝맨 첫 방문은 성공적이었구요.

    마찬가지로 박보영도 런닝맨에 "게스트"로 왔었기에 이번에 좋은 반응을 얻은것뿐이죠.

    리지를 뺴고 박보영을 넣는다?????

    보나마나 또 병풍이 될 겁니다. 리지가 예능감이 부족하지만 없는것도 아니고 또 아직 신인인데 너무 리지를 안좋게 보는것 같습니다. 리지 고정이후로 런닝맨에선 리지를 "고정"으로 대합니다. 그러기에 아직 부족한 리지가 뜨질 못하는것이죠.

    이건 박보영을 넣어도 결과는 마찬가지일 겁니다.

    박보영이 얼마나 잘 났기에 리지를 뺴라는 말을 하는지 원..

    박보영은 개인적으로는 별 관심도 없었는데 이 말 들으니 괜시리 박보영이 싫어질려 하네요.

    2011.01.17 01:3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리지도 게스트로 나왔을때 호평받았지요.
      박보영이라고 해서 지금 체계를 무너뜨릴까요...?
      힘들다고 봅니다...

      2011.01.17 22:49 신고
  11. zzz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이런논란이 있는지도 몰랐던 저로는 좀 황당하네요;
    런닝맨의 온라인반응을 지켜본적이 없던 저로써는;
    사실 프로그램에서 좀 못하는 멤버들 빼라는 소리해대는 사람들은 무시해버리는게 참 편해요.
    무한도전 정말 초창기에도 노홍철이 시끄럽다고 빼라는 청원이 너무 많았다고 하죠.
    지금의 노홍철은 러브콜이 많이들어오는 mc중 하나이구요:)
    리지도 유재석밑에서 좋은 예능인으로 클거라고 생각해요.
    어린나이에도 열심히 하는게 눈에 보이거든요~

    2011.01.17 04:24
  12. 샤유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리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011.01.17 08:0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소리도 열심히 하는데 분량 안나온 케이스이지요.
      조금만 관심을 더 가져줬더라면 뭔가 나왔을지도 모를텐데요..

      2011.01.17 22:49 신고
  13. 꿍꿍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논란이 있는줄은 몰랐네요. 참 보면서 리지가 점점 분량이 적어지는구나 라는 생각은 했지만요. 리지는 정말로 노력을 안하는 아이가 아니라고 생각되요. 항상 보면 열심히 뛰고 멘트도 열심히하는데 당하는건 통편집이다보니. 참 안타깝기 그지없네요. 각각 모든 이들이 캐릭이 잡혀있는 상황에서말이에요.그리고 런닝맨 보면서 느낀건데 그냥 몇몇 남자들이 송지효씨에게 사심있는거같아요.ㅋㅋ 리지는 하두 어리고 고등학생이니 그런생각이 안나겠지만 아무래도 여배우인 송지효씨가 예능프로에 나오다보니 이런저런 말을 걸고 하는것같네요. 사실 저도 여자지만 송지효씨가 좋아지더군요, 털털한 성격에 노력도 많이하고,그렇지만 주변사람에 의해가며 캐릭이 형성된건 분명하네요. 그러니 우리 막내 리지도 통편집이 아닌 관심과 기대를 좀 비춰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바람이네요. 어찌보면 시간문제일수도 있고요

    2011.01.17 10:25
  14. ee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력은 하는데 편집하는거 같던데;; 참.. 뿅뿅 할때 자막이라도 넣어주지.. 그리고 런닝맨이 아니라 무슨 커플놀이 하는거 같음.

    2011.01.17 10:49
  15. lizzy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잘쓰세요 퍼가요

    2011.01.17 19:03
  16. 소나기  수정/삭제  댓글쓰기

    초보예능적응에는 제작진이 각별히 신경많이야 할듯하네요..
    그렇게 방치하려면 예능에 능숙한분을 쓰던가해야지 예능 뿐아니라 데뷔신인에게
    너무 큰짐을 주는듯하네요...
    런닝맨이 게스트위주의 프로이고 캐릭이 없으면 힘든프로고 유재석이라는 닉네임이 붙어서
    더 말들이 많은것 같네요....

    2011.01.18 08:07
  17. 그믐달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처받지 않았으면 하네요 아직 어린소녀인데. 3주연속 안나온다던데. 크네요. 항상 잘 읽고있어요.

    2011.01.21 11:19
  18. sebelus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리지양은 무도에 투입된 길씨하고 여러모로 비슷한 위치? 라는 생각이 드네요.
    둘 다 중간에 투입된 데다가, 사방팔방에서 민폐니, 무임승차니 하는 공격을 당하고 있죠.
    하지만 확실히 제작진이 이들을 대하는 태도와 방향성은 완전히 다릅니다.
    무도는 언제나 그래왔듯 서로가 서로를 물어 뜯도록 방치하지만, 마지노선은 지킵니다.
    만약 녹화에 참여를 못하면 추가편집으로라도 넣어서 할 일거리를 만들어 주죠.
    일례로 길씨는 뉴욕에서 초반에 사망한 보스역, 데스노트특집에서 사신역을 맡았죠.
    둘 다 녹화 불참이지만 추가 촬영분이었고, 나름대로 일거리가 주어졌던 겁니다.
    대신 대단한 분량이나 푸시는 없었죠, 이건 김종민씨와는 엄연히 다릅니다.
    하지만 리지양은 오히려 반대예요. 오히려 만들어 놓은 일거리 까지 빼앗아 가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하신 난투극 편집은 물론이거니와 오디오 툭툭 말하는 중간에 편집하기 까지...
    이건 대체 무슨 푸대접인가 싶을 정도죠. 자세히 보면 편집된 사이 사이에
    리지양이 여기저기 말도 걸고 멘트도 했다는 흔적이 보입니다. 그게 잘려나간거죠.
    제작진이 이젠 제발 좀 정신을 차렸으면 좋겠네요. SBS예능은 제작진들이
    불친절하고 쉬운 길로만 가려는 게 고질병인데, 이게 런닝맨에서도 나오다니요.
    여러모로 배려를 받고 있는 길씨도 날아드는 돌팔매와 애매한 케릭터 상성 때문에
    오히려 초기보다 힘이 빠지고 있는데, 리지양에게는 최소한의 예의조차 지켜주질 않으니...
    정말 극단적이지만, 이럴 바에야 자진하차하고 자기 가치 알아 줄 다른 프로그램을 찾는 게,
    리지양에게도 더 보탬이 되는 길이 아닐까 합니다. SBS만 아니면 돼요.
    차라리 영웅호걸에 들어가서 가희와 왕언니+막내 콤보를 쌓는게 훨씬 더 나아 보입니다.
    기본적인 도리도 모르는 제작진에게 의리를 지킬 필요가 있는건가 싶어지네요.

    2011.01.29 12:12
  19. d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글에도 썼지만 지금의 런닝맨은 초창기와 달리 그 어떤 여자연예인이 들어가도 쉽게 적응하기 힘든 곳이 되버렸습니다. 유재석을 포함한 남자멤버 전원의 말과 행동이 전부 송지효를 향하기 때문이죠 ㅋㅋ 이런 체제가 완성되버린 상황에서 방송경험도 적은 리지가 어떤 역할을 찾기란 힘들었다고 봅니다. 아마 이런저런 시도를 했겠지만 방송자체가 송지효와 남자멤버들을 왔다리갔다리하며 편집하기때문에 리지의 시도들이 묻히거나 흐름상 편집될 수 밖에 없는 그런 구조죠
    게다가 sbs가 유독 시청률에 집착하고 끊기있게 프로그램 못밀어주는 방송사인것도 있고요

    2011.02.06 10:58

이번주 런닝맨에는 박보영이 게스트로 나왔습니다.
박보영을 보고 여러면으로 놀랐습니다. 생각치못한 면들이 많이 나왔거든요.
저는 영화와 드라마를 그리 많이 즐겨보지는 않기에 박보영은 그냥 귀여운
"국민 여동생" 정도로 밖에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말도 없어보여서 그냥 성숙하게만 봤는데... 알고보니 상당히 귀여운 소녀였습니다.
재미도 있고 끼도 있었으며, 보통 나오는 여배우들과는 상당히 다르더라구요.
이미지나 이런것보다는 그냥 있는대로 좋아하는 그러한 이미지..?
개리도 "아저씨" 라고 부르고 "월요커플 좋아해요!" 하는 모습도 귀여웠습니다.


눈치도 빠르고, 열심히 하기도 하며 캐릭터도 있는 것 같은 그러한 박보영이었습니다.
김종국이 뭐라고 하자 "아빠한테 들은것 있어요 (차태현)" 라고 하면서 김종국을 위협하기까지 했습니다. 
김종국이 제일 무서워하는 사람이 차태현이거든요. 




리지와 관련해서는 생각해보면 "지난주가 낫다" 라는 결론이네요.
여자게스트가 박보영이라서 더 묻혔는지는 모르겠네요.
그나마 오프닝을 장식하는 영광을 얻었으니 위안으로 삼아야 할까요? 
코스프레를 작년부터 해왔던 리지라 (오렌지 캬라멜 컨셉자체가....) 코스프레가 상당히 잘 어울리더군요. 
한가지 안심한 점은 광수랑도 많이 친해진듯 합니다.
스스럼없이 광수의 팔짱을 카메라가 많지도 않은데 쓱 끼면서 동생처럼 따라붙더군요.




그런데 오늘 런닝맨에서 가장 유심히 봤던건 바로 "김종국 조율" 이었습니다.
사실 김종국은 런닝맨에서 2인자라고 보면 되요.
비록 왕코형님이 있긴 하지만, 사실 김종국과 유재석이 탑 2 MC정도라고도 볼 수 있을 정도로
김종국은 런닝맨에서의 영향력이 큽니다.
송지효가 에이스이긴 하지만 사실 터줏대감은 김종국이라고도 볼 수 있지요.

요즘 숨바꼭질 게임이 재미가 없어졌던 것은 바로 이 김종국을 이길 사람이 도저히 없었기 때문입니다.
유르스 윌리스도 쉽게 잡혀버리고 사실 송지효가 아무리 날고 뛴다지만 솔직히 숨바꼭질에서는
김종국을 상대하기는 힘들지요.


제작진에서도 그 점을 눈치를 챘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제 런닝맨에서는 김종국에게
영어로 말해서 "핸디캡" 즉 상대방이 유리할 수 있는 조건을 주고 시작을 했습니다.
김종국은 "왕방울" 을 달 고 시작하게 했습니다. 



이건 상당히 효과가 있었습니다.
운동신경으로보면 김종국을 따라갈 자가 없지만 왕방울을 달아서 김종국의 기동력을 낮춰놓으니,
유르스윌리스 유재석도 쉽게 탈출할 수 있었고, 전체적으로 균형도 맞았지요.
사실 김종국은 여자 멤버들에게는 상당히 약한 편이에요.
심지어 에이스인 지효도 놔주는 편이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게임은 정말 1초차이를 남겨두고 끝나는 그러한 아슬아슬한 게임이 되었습니다.
남은 멤버는 박보영과 송지효였고 결국 박보영이 맨 마지막에 아웃됨으로 인해서 
아슬아슬하게 김종국의 추격자팀이 승리하는 것으로 끝이 났습니다.
허나 이렇게 마음 조이면서 팽팽한 게임도 사실상 정말 오랜만이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요즘 런닝맨 숨바꼭질 게임은 너무나 시시하게 끝나버렸거든요.
김종국 + 송지효가 한 팀이 된 건 말할 것도 없었고,
최근 에피소드를 보면 김종국이 있는 팀이 너무나 간단하게 게임을 이겨버리는 일들이 빈번했습니다.
유르스윌리스가 예전같지 않고, 유재석의 상대편은 송지효를 제외하고는 거의 숨바꼭질에서
활약하지 못하기 때문에 김종국 팀이 항상 승리를 하게 되는 것이지요.



사실상 김종국은 한 3~4명의 멤버가 달려들어도 버텨낼 수 있는 스피드와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사실 "김종국과 아이둘" 과 게임을 할때는 사실 말이 3 vs 7이지, 한 5 vs 7 혹은
6 vs 7로 붙어서 싸우는게 더 맞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상황이 이렇기에 김종국에게 불리한 조건을 줘서 시작하게 한다면 다소 게임이
팽팽하게 유지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즉 10점 내기를 하면 한 5점은 주고 시작해도 비슷하게 게임이 끝날 것이라는 점이에요.



새해 런닝맨을 보니 나름 시청자들의 의견을 수용하면서 많은 변화를 
주려고 하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특히 김종국과 리지와 관련해서 많이 신경을 쓰는 제작진이 느껴졌네요.
지난번 에피소드에서는 리지를 조금 돋보이게 해주려고 많이 노력한것 같기도 하고,
최근 3회 에피소드에서는 김종국이 밀리는 그러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때로는 김종국도 약자가 될 수 있다는 점... 그런 점을 생각한 것 같습니다.

어쨋든 런닝맨에 좋은 방향으로 흘려가는 것 같아서 다행이긴 합니다.
앞으로도 어떤 마련들이 나올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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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녁노을*  수정/삭제  댓글쓰기

    종반까지 보진 않았지만...재미있었어요.ㅎㅎ
    멤버들으ㅣ 활약들이...

    잘 보고가요.

    즐거운 한 주 되세요

    2011.01.09 17:25 신고
  2. Hwoarang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종국이 분명 나아진 것을 많이 느낍니다. 이전과는 달리 놓아줄 때 놓아주는 것을 보면 전체적인 재미를 먼저 생각하는 것이 느껴지더라고요...^^

    2011.01.09 17:3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김종국은 이제는 완벽한 예능인이 된것 같네요.
      예전에는 로맨스에만 신경쓰는것 같더니 이제는 그것도 버리고,
      게임과 재미에 열중하는것 같아서 보기 좋습니다.

      2011.01.11 20:08 신고
  3. 생각하는 돼지  수정/삭제  댓글쓰기

    본방사수를 못했는데...이 리뷰로 대신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11.01.09 17:38 신고
  4.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01.09 17:53
  5. 아이비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방울 핸디캡!!
    제작진이 김종국씨의 기동력을 줄이는데는 성공했는데..
    계단 오르내릴때 상당히 위험하더군요.
    한번 넘어질뻔해서 가슴을 쓸어내렸어요.
    왕방울보단 캐릭터옷이 더 핸디캡이 될거같아요.

    그리고 리지양!!
    저번주 새해와 함께 능동적으로 시작해 좀더 기대했는데
    오늘은 보영씨가 깜찍하고 발랄하고 적극적이었죠.
    리지가 참고하면 좋겠어요.
    귀여운 막내의 컨셉을 보영씨가 오늘 보여준것 같아요..
    좀더 분발했음해요

    런닝맨 ~~
    팀웍도 좋아보이고 제작진도 충분히 시청자와 피드백이 좋으니
    더 흥하리라 생각해요..홧이팅!!

    2011.01.09 19:5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어떤 면으로든 김종국은 핸디캡이 있는게 더 나을듯합니다.
      그래야 게임의 발란스가 맞거든요.
      리지는 발랄한 컨셉을 잘 살렸었는데...
      어쨋든 슬럼프 극복했으면 해요 ㅎ

      2011.01.11 20:09 신고
  6. 사자비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재석표 잘되는 예능의 수순을 만들어 가려는것 같아요.
    리지도 초반 반짝이었다가 점차 분위기에 익숙해지며 케릭터를 다시 정립할 필요가 있는 시기고, 능력자 김종국도 마침 그런 시기이니
    런닝맨은 점점 제대로 가고 있는 느낌이네요.

    2011.01.09 20:24 신고
  7. 개리는 아저씨~  수정/삭제  댓글쓰기

    종국씨도 제자리를 찾아가는거 같아서
    리지만 보영만의 반만 해주면 딱 좋은데 말이죠..
    한번 그것도 예능 처음 나와서 차태현아빠 팔아서 김종국삼촌을 제압하다니!!

    2011.01.09 21:4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솔직히 리지만이 아니라 지석진이나 송중기도 그닥 분량이 많지는 않지요.
      리지는 여자이기 때문에 비교를 더 당하는 것이구요.
      그리고 원래 게스트는 돋보여야 하는 법입니다.
      리지도 게스트때는 박보영때보다 더 돋보였어요.

      2011.01.09 22:00 신고
  8. 런닝맨은..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원도 많고 아직 캐릭터 못잡은 고정들도 꽤 있는거 같은데 왜 매회 게스트를 쓰는지 아쉽네요
    게임도 박보영-개리에만 집중된 1:9같은거 하면 당연히 다른 출연자들은 분량이 안나올테고요
    다른때는 게스트들이 다소 묻히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번회는 박보영이 잘해서 그런건지 고정들이 게스트 들러리 같더군요

    2011.01.09 22:17
  9. 런닝맨팬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방송에서 리지는 제작진이 신경써준다기보단 일부러 안나오게하는것같은(그럴일은 없겠지만) 느낌을 받았습니다. 코스프레랑 고무줄넘기한번한거 빼고 아예 말을 안하더군요;; 제작진에서 신경을 써준다면 좀 더 방송에 많이 나올수있을텐데요. 송중기같은 경우도 뽑을게없지만 제작진에서 뽑아주려고 노력하는게 보이지만 리지는 그런게 없는것같네요.

    2011.01.10 00:31
  10. 런닝맨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격전 빼고는 다 실망이었습니다.
    설마 담주도 왕방울 달고 나오는건 아니겠죠?
    이래 저래 불쌍한 능력자네요..
    왜 능력있는 사람만 모라고 하고..
    무능력한 사람들은 가만두는지....

    2011.01.10 00:37
  11. 소소한 일상1  수정/삭제  댓글쓰기

    확실히 러닝맨은 제작진이 피드백이 빨라서 좋아요. 김종국의 힘조절에 대해 많은 시청자 의견이 있었거든요.

    체리님 댓글 트랙 모두 감사드립니다. 리지는 저는 어제 분량이 적었다는 생각은 전혀 못했는데... 다들 비슷비슷하지 않았나요...

    2011.01.10 01:11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뭐... 솔직히 유재석, 김종국, 송지효, 개리 빼면 다 비슷비슷하지요. 하하야 뭐... 개리, 김종국, 송지효를 통해서 분량을 뽑고 있구요.

      광수, 지석진, 리지 비슷한데 아무래도 리지가 나중에 영입되는 바람에
      더 "병풍" 논란이 많이 나오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녀가 안타까워요 ㅠ.ㅠ

      2011.01.11 20:11 신고
  12. ㄴㅇㄹ  수정/삭제  댓글쓰기

    윗윗분(런닝맨),
    능력자에게 핸디캡을 주는건 타당함을 넘어 필수입니다.
    덕분에 숨바꼭질이 오랜만에 긴장감이 엄청났고요
    김종국 자체도 점점 자신보다 프로그램 전체를 더 우선으로 생각하는 듯하네요.
    송지효 놓아달라할 땐 그렇다 쳐도
    유재석이 뻔히 도망갈걸 알면서 일부러 도망갈 발판을 만들어주더군요,
    왼쪽 오른쪽 그거 두번째 땐 김종국이 먼저 제시했죠.

    2011.01.11 10:20
  13. 김종국을1박2일로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종국은 런닝맨보다는
    1박2일이 더잘어울린다!
    처음에는 스파르타국스
    (혹은능력자)란 닉네임으로
    런닝맨들을 자주많이괴롭히더니
    이젠 게스트들까지 괴롭히냐!
    정말못봐주겠다!이럴거면 차라리
    1박2일로 가라

    2011.03.27 21:12

그저께 런닝맨에는 이경실과 송은이가 출연했습니다. 
어제 런닝맨에서 제가 지켜봤던 두가지 포인트가 있었는데...
하나는 리지의 발전과, 또 하나는 김종국의 조율이었습니다.
물론 맨 마지막 숨바꼭질에서는 너무 쉽게 게임이 끝나서 싱겁긴 했지만 
솔직히 다른 여러 부면에서는 발전된 부면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점과 관련해서 몇마디를 적어보겠습니다. 



- 늘어난 리지의 분량

뭐 런닝맨 고정팬은 어떻게 느끼실지 모르겠지만 최소한 병풍보다는 분량을 뽑아내려고 
노력하는 것이 훨씬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또한 어제 리지의 분량을 뽑는 과정이 억지스럽다거나 제작진이 특별히 마련해준
그러한 마련이 아니라서 자연스러운 과정에서 나온 것이라고 좋았습니다.

리지가 분량을 뽑아야 한다는 과정과 관련해서 몇가지 제안을 미리 해본 것중에는
1) 악착같이 덤벼야 한다
2) 송지효와 함께 해야 한다
3) 김종국과 함께 해야 한다 

정도의 조언이 있었습니다. 김종국과는 굳이 함께 한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사실상 어제 분량을 보면 여러부면에서 노력을 한것을 알 수 있습니다.
평소 같으면 뒤에서 따라왔을 리지였지만, 파란팀의 물건을 슬쩍하려던 유재석 팀에
악착같이 따라붙어서 재활용품을 지켜내기 위해서 힘썼죠.


결국엔 김종국이 따라와서 자신들의 재활용품을 지켜내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 일을 리지가 잘 해낸 것이지요. 


두번째는 빨간팀이 남녀놓은 바구니를 30층에서 발견했을때의 일이었는데요. 
그 때 리지는 재빨리 바구니를 30층에다가 내려놓는 그러한 일을 벌입니다.
만약 나중에 이경실이 재활용품을 배치하는 FD를 발견하지 않았다면
(참... 허접하게 잡히던 제작진) 리지는 승리의 견인차가 될 수가 있었을텐데 말이지요.


또한 나중에 유재석을 만나자, 유재석의 밥통을 빼앗으려는 열심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무서운 이경실의 포스에 눌려서 결국에는 뒷걸음질 치기는 했지만,
그래도 리지가 노력하는 모습은 볼 수 있었습니다.

리지의 분량은 대박 날 정도의 분량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나름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자신이 어떻게 해야할 바를
파악하고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심장박동수 게임에서는 그 안에서 가장 친해보이는 김종국을 선택했더라구요.
가장 심장박동수가 낮은 김종국... 이기기는 힘들겠지만 노력은 해보겠다 이런 수가 아니었을까요?
아마 그리고 리지가 가장 편하게 느끼는 사람이라서 그랬을 수도 있는 것 같아요.
방송을 보면 리지는 김종국에게 가장 편하게 대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아서요.
마치 큰오빠와 막내동생 같다는 그러한 느낌....?


자기 무덤도 팠지만 그래도 김종국을 상대로 나름 분량을 뽑는 장면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여성에게는 유난이 약한 김종국에게 막내동생의 권한(?) 으로 "참 말 많다" 라고 야자타임을
하기도하고 이경실, 송은이 같은 큰 언니들과 함께 김종국을 놀려주기도 했습니다.


또한 이 과정을 통해서 송지효와 함께 합동공격을 했는데 이 마저도 좋은 발전인거 같습니다.
송지효와 리지의 자매관계 역시 강해진 느낌을 받았고요.

결국 세가지 요건....
1) 게임에서 더 악착스러워 져야 한다
2) 김종국과의 관계를 잘 살려야 한다 (큰 오빠에게 까부는 막내동생)
3) 송지효와의 관계가 발전해야 한다 (든든한 지원자 및 자매라인)

이 세가지 부면에서 눈에 띄게는 발전하지 않았지만 일단 발전의 한 발을 내디딘것을 볼 수 있습니다.



- 김종국을 잡는 게스트가 등장했다

두 에피소드 연속으로 김종국을 제압할 수 있는 막강한 선배님들이 등장했습니다.
사실 김종국은 게임에서 "능력자" 및 "스파르타국스" 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긴 했지만,
솔직히 많은 시청자들의 입장에서는 너무 김종국에게 주눅이 들려있는게 
좋지많은 않았던 분들도 계실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김종국이 정말 예의없는 사람이 아니고, 많은 경우 설정이고 웃자고 하는 예능이긴 하지만,
다들 김종국이라면 어떻게 할 수 없는 단편적인 면에 김종국 자신도 피해를 보고,
멤버들도 눈치를 보는 그러한 입장이긴 했지요.


하지만 그랬던 김종국이 지난번 심형래 에피소드부터는 철저히 바뀌게 됩니다.
아무리 건장하고 힘좋은 김종국이지만 전설의 영구형님 심형래 앞에서는 죽도를 맞아야 하는,
그러한 덩치 큰 동생에 불과했습니다.
죽도를 가지고 다른 멤버들을 공격했을 그림을 그려왔던 김종국이 심형래에게 
죽도로 머리를 맞는 그 과정은 또 다른 즐거움을 주었을 것입니다.

김종국도 누군가에게는 철저히 약자가 되어 꼼짝 못하는 장면...
"무법자" 김종국의 이미지를 벗어 김종국 역시도 꼼짝 못하는 장면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먹고 먹히는 관계를 선물함으로써 재미를 주었을 것입니다.


이번에 이경실 에피소드에서도 마찬가지에요.
무서운게 없는 김종국이지만 경실누님의 한마디에 싹 제압되고 정리가 되는 
그러한 장면은 많은 이들에게는 통쾌한 웃음을 선사했을 것입니다. 



문제는 이러한 게스트를 항상 모실 수는 없다는 것이지요.
실제로 활동하고 있는 게스트들 중에서 김종국이 정말 무서워할 게스트는 몇 안되며,
대부분의 게스트는 데뷔 16년차 김종국 앞에서는 나이로나 경력으로나 힘으로나 밀리는
그러한 케이스 이거든요...

그래서 생각해본점은 좀 기센 여자 게스트들을 부르는 것이나,
아니면 자체내에서 김종국을 잡을 만한 그러한 사람을 키우는 것이지요.
아시다시피 김종국은 여자에게 약한 편이고 실제로 여자를 겁을 줄 수도 없잖아요.


일단 송지효도 가능성이 있습니다. 
러브라인은 개리와의 것이기에 러브라인으로 굳이 엮일 이유도 없고,
실제로 김종국을 "종국이 형" 이라고 부르고 있기도 하니까요.
또한 막내 리지도 가능성이 있습니다. 여기도 러브라인의 생성이 전혀 걱정이 없고,
철없는 막내동생처럼 오빠를 갈구는 역할을 할수도 있을 것 같구요.

현재의 런닝맨에서 김종국의 역할은 중요하지만, 김종국의 힘이나 영향력 조율도 상당히 중요하기에
올해에는 이 점이 어떻게 컨트롤이 될까도 지켜볼만한 관건이라 생각됩니다.



어쨋든 지난주 에피소드는 상당히 좋은, 즉 런닝맨의 두가지 발전요소를 엿볼 수 있는 그러한
에피소드였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리지의 활약을 더 기대해보며, 고정으로도 안착해서 존재감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또한 "김종국도 당한다" 는 새로운 컨셉을 잘 활용한다면,
단편적이 될 수 있는 런닝맨에 다른 부면을 부각시켜서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2010년에도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런닝맨이 되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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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01.03 17:36
  2.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01.03 17:3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김종민하고 비교는 이르지요.
      김종민은 1년이 다되간 시점이고 리지는 한 2개월되었으니까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김종민은 그를위한 에피소드가 만들어질 정도로
      걸리적 거리지만 리지는 병풍이긴 해도 민폐는 아니라는 것인까요

      2011.01.03 22:18 신고
  3. 라이너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갑니다. 멋진 하루되세요^^

    2011.01.03 18:45 신고
  4. DDing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맞아요, 항상 김종국이 포식자 위치에 있었다면 가끔 그 관계를 역전시켜 주면 반전의 재미가 있을 것 같아요. ^^

    2011.01.03 19:06 신고
  5. 아웅  수정/삭제  댓글쓰기

    심박수 올릴때 스스럼 없이 종국씨에게 스킨쉽 하는거 보고 ...
    리지와 그새 많이 친해졌구나....하는 것을 새삼 느낄수 있었습니다...
    런닝맨에서 귀여운 막내 여동생으로 더 확실한 캐릭터로 자리 잡을때까지 종국씨가 리지양을 많이 도와 줬으면 좋겠네요...
    다음주 런닝맨 흥하기를 기대하면 화이팅!!!!

    2011.01.03 19:26
  6. 종국 잡는 리지..  수정/삭제  댓글쓰기

    런닝맨에서 리지가 젤루 편해하는 사람이 종국하고 하하 정도일듯 합니다.
    그런데 종국이랑 붙는것이 젤루 좋을듯 합니다.
    예능에서 김종국은 여성을 돋보이게 만들어 주는 능력이 있어 보이구요..
    왜냐면 본인이 화려하게 생기진 않았어도..항상 여성출연자들의 선망의 대상으로
    나왔었던 전적을 볼때...충분합니다.
    만약 종국이와 파트너로 나왔을때 오빠를 갈구는 리지 보다는..
    크루즈에서 처럼 오빠~난 왜 저렇게 안해줘 하며...종국에게 응석부리면 쫄래쫄래
    따라다니는 귀여운 여동생 떼쟁이 여동생...그치만...종국이 필요할때 지효씨처럼
    결정적으로 도움을 주는 그런 캐릭이었음 좋겠어요...

    그리고 리지양의 심박수 올리기 경기에서 지효씨가 끼어들어 리지가 질문을
    많이 하지 못했는데...그런일은 없었음 좋겠습니다.
    정작 리지도 할말이 많았을 텐데...전 리지가 야자타임 제안할때...
    역시 잘한다 라고 생각했는데 뜬금없는 지효씨의 연속된 과거 여친 질문에
    리지의 활약을 더 많이 볼수 없어서 실망했습니다.

    2011.01.03 21:06
  7. carol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동안 안봤는데..
    리지가 누군가요? ㅎㅎ 죄송
    이번주는 다운 받아서 봐야 겠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2011.01.03 23:0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애프터스쿨 막내이자 오렌지캬라멜의 막둥이이지요 ㅎ
      런닝맨에서는 두달전에 투입되었어요 ㅎ

      2011.01.05 00:47 신고
  8. 개념붕괴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난주는 못 봤었는데 리지가 병풍을 벗어난 활약을 해줬나 보군요.

    리지병풍 문제는 디시에서도 가끔 언급되던데..

    리지는 영리한 듯 하니 분량을 꾸준히 확보해 나갈것이라 봅니다.

    ~_~

    2011.01.04 02:3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연초부터 조짐은 좋네요.
      아마 좀있으면 병풍을 벗어나지 않을까요?
      어제가 시작이었으면 좋겠습니다.

      2011.01.05 00:47 신고
  9. 햇살가득한날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지는 초반에 들어올 때만 해도 상당히 분량을 보여줄듯 했는데 말이죠. 그래도 이제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니 좋네요^^ 런닝맨은 캐릭터를 잘 살려주는 예능인듯 한데 말이죠

    2011.01.04 03:34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초반에는 참 자리 못잡더군요.
      송지효가 더 강해지고 모든 멤버들이 송지효에게 달라붙는
      현상이 일어나서 그렇게 된지도 모르겠지만요.
      아무튼 리지가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어 좋습니다 ㅎ

      2011.01.05 00:48 신고
  10. 골든맘  수정/삭제  댓글쓰기

    * 리지도 예능에 다행히 한발 한발 다가 가는군요 ~* 축하드립니다

    2011.01.05 03:35

이번주 런닝맨 게스트는 최시원과 김민종이었습니다.
최시원은 역대 런닝맨 게스트 중에서도 괜찮았을 정도로 큰 활약을 보여줬고,
김민종도 아직 순수한 모습으로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크리스마스" 특집 이었지만 사실 별로 특집같지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런닝맨을 왜 보시는지는 굳이 설명 안해도 아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오늘도 리지의 깨알같은 분량에 대해서 한번 살펴봤습니다. 
요즘 들어서 가장 많이 본 리지 분량이었습니다.
뭐 몇분인지 구체적으로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많이 늘어난 것을 느꼈습니다.


지난번에 "김종국하고 붙어야 분량이 산다" 라고 했는데 그 결과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쨋든 김종국팀에 붙어있던 리지는 분량이 나름 늘어나는 것을 보여주었지요.
그런데 런닝맨을 보면서 또 하나의 리지가 의존할 수 있는 그러한 콤비를 찾았습니다.
바로 다름아닌 송지효 입니다



초반부터 저는 리지가 송지효를 대적할 라이벌이 되주기를 원했고,
그리고 자꾸 송지효에게 도전을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허나 상황을 보니 전혀 그렇게 할 수 없는 상황이더라구요.


일단 송지효에게 "러브라인" 이라는 존재에 있어서 너무 밀립니다.
패떴에서 이효리와 박예진은 나이도 얼추 비슷했을 뿐더러 둘다 성인이였기 때문에
러브라인에서 동등한 위치에 있었습니다.
그러니 패떴의 인기투표의 법칙이 적용될 수 있었던 것이지요.

하지만 리지는 "미성년자" 이기 때문에 함부로 러브라인을 시도했다가 제작진도 욕을 먹고,
러브라인을 하려고 접근했던 그러한 남자 출연자들도 힘든 애메한 상황이지요.
그렇기에 러브라인에서는 송지효의 적수가 될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게임에서는 어떨까요?
현재 숨바꼭질과 추격전에서 송지효를 제압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김종국입니다.
광수는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함부로 못 덤비고 하하는 깡다구에서 부족하지요.
개리는 아시다시피 송지효에게는 쑥맥이기도 하구요.


꼭 몸을 쓰는 것이 아니더라도 송지효의 존재감은 김종국과 팀이 되었을때 잘 나타났습니다.
굳이 힘을 쓰지 않아도 머리를 써서 하나하나 다 잡아나가는 그러한 엄청난 존재감이지요.

리지는 솔직히 그에 1/3도 미치지 못합니다. 흔히 가장 먼저 아웃되는건 리지였습니다.
오히려 게스트로 나왔을때보다 더욱 더 빨리 잡혀버리는 그러한 상황들이 있어왔지요.
힘에 있어서나 나이에 있어서나 리지는 송지효를 누르기가 힘듭니다.

여러 블로거들이 지적하신대로 너무 이기려고 눈에 쌍라이트키고 덤비면 
버릇없다 라는 말도 들을 수 있는 그러한 위치에 있기 때문이지요.
어쨋든 게임에서로 송지효는 리지에게 "넘사벽" 입니다.



이렇게 모든게 송지효에게 꿀리는 상황에서 리지가 할 수 있는 것은 오히려 송지효를 
내 편으로 만들어버리는 것입니다.
현재 송지효는 분량에 있어서 1~3위를 다투는 그러한 상황입니다.
메인MC인 유재석보다도 분량이 많을때도 종종있습니다.

그러기에 너도 나도 다들 송지효에게 집착하는 것이지요.
김종국과 더불어 가장 리지가 붙어야 할 사람은 송지효입니다.
리지는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유일한 여성 멤버임으로 송지효와 붙는다면 여러가지 유익을 볼 것입니다.

1) 일단 분량이 확보되구요
2) 제대로 캐릭터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맏언니와 막내동생 캐릭터 같은거요
3) 송지효에게도 캐릭터를 하나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현재 송지효의 캐릭터는 모든 멤버와 티격태격하는 캐릭터 입니다.
허나 리지가 붙게되면 "든든한 언니" 의 캐릭터를 얻으면서 다른 면을 보여줄수도 있습니다.
리지는 동생의 캐릭터를 제대로 살릴 수도 있겠구요.

이번주 에피소드에서 본 장면은 사실 런닝맨 역사상 처음있던 장면이었습니다.
두 여자출연자가 힘을 합쳐서 남자출연자를 떨어내려고 애쓰는 그러한 장면이지요.
이런 장면은 흔히 도움이 되고 앞으로 게스트를 여자로 불러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패떴에서 이효리와 박예진은 "죽고 못사는 자매" 였지만, 여자 게스트가 올때만큼은
찰떡궁합이 되서 마음이 잘 맞는 그러한 자매의 캐릭터도 나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동시에,
같이 힘을 합쳐서 오빠들을 구박하는 그러한 역할도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아직까지 아쉬운 점은 리지가 송지효와는 어색한 관계를 벗어나지 못해보인다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송지효도 처음에 리지가 고정으로 들어왔을때 자기의 영역(?) 을 넘볼까봐
걱정해서 그랬을 수도 있고, 리지 역시 슬럼프를 겪고 모두 다 송지효에게 쏠리면서 
자연스럽게 경계하는 과정에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서 있을때의 위치도 서로 떨어져 있고, 심지어 같이 있어도 별다른 조합이 없는 아쉬움이있지요.
자리 배치에 여자를 양쪽에 배치하려는 구색을 갖추려고 해서 그런지 모르지만...
처음부터 합류한게 아니고 둘다 중간에 합류했다는 점이 조금 둘의 서먹함을
없애는데 어려움이 있는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리지가 동생으로 언니에게 착착 앵기는 편이 더 나을 듯 합니다.
언니들과의 생활에 익숙해져있는 리지가 송지효에게 착착 따라붙는다면 이런면이 
더 쉽게 해결것이고, 둘이 캐릭터도 빨리 만들어낼 것 입니다. 



어쨋든 이제 올해는 다 지나갔습니다.
런닝맨 에피소드도 올해는 한 에피소드를 남겨놓고 있구요.
11월에서, 12월에 병풍모드였던 리지가 내년에도 뭔가 보여주거나 캐릭터를 잡지 않는다면,
논란도 많고 말도 많을 것 같습니다.
그녀도 고민을 많이하고 있을 것이고 제작진도 아마 많이 고민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들을 타박하려는게 이 글의 목적이 아니고 이것저것 시도해서 좋은 캐릭터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싶은 시청자이자 팬의 마음입니다.
"왜 이렇게 말을 바꾸냐" 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팬이자 시청자로써 가장 좋은 캐릭터를
찾아주기 위한 노력으로 봐주시면 좋을 듯 싶네요. 

예능에서 가장 중요한건 캐릭터인데 송지효는 3~4개의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 반면에
리지는 하나의 캐릭터도 제대로 유지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지요.

적을 이길 수 없으면 같은 팀이 되는 것이 사실 최상의 방침입니다.
리지가 정면으로 송지효와 승부하는 것은 이제는 무리수 입니다.
그럴바엔 차라리 리지는 송지효와 연합을 해서 둘이 상부상조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 싶습니다.

어쨋든 시간이 가고 있는데 빨리 자리를 좀 잡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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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타협도 능사중 하나죠..요즘 재밌나 봐요 ㅎㅎ

    2010.12.21 02:03
  2. Hwoarang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그 장면을 보고 흥미로왔습니다. 송지효과 리지를 먼저 도망치게 한 장면이 상당히 리얼하고 좋았거든요. 말씀하신대로 리지와 송지효 커플도 상당히 폭발력이 있을 것 같네요.

    2010.12.21 02:4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나름 기대를 해봅니다만, 리지가 알아서 잘해야할 텐데요.
      송지효와 리지의 조합도 기대해보려구요.

      2010.12.21 17:07 신고
  3. 개념붕괴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 바꾸고 의견 바꾸는 블로거들 많이 봐왔지만 체리님처럼 바꾸신다면 아무 문제도 없을텐데 말이죠. (아..악의적인건 아니에요 ㅋ;;제가 말을 조리있게 잘 하질 못해서;;)

    체리니 말씀처럼 이길수 없다면 차라리 그 편에 붙어버리는것도 좋은 방법이지요.

    2010.12.21 03:4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때론 적을 내편으로 만드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지요 ㅎ
      사람의 의견이 때때로 바뀔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0.12.21 17:07 신고
  4. 벨제뷰트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뷰 잼있게 봤어요, 조은 저녁 되세요^*^

    2010.12.21 03:52 신고
  5. 확실히...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지는.. 끽하면 버릇없다는 소리 듣기 좋겠다는 생각을 여러번 합니다 .. 지난번에 김제동씨 나올때도 그랬고; 근데 확실히 리지&송지효도 나름 색다르고 재밌을 것 같네요! ㅋㅋ 저도 보면서 리지가 걱정됐거든요 김종국하고 붙어있어도 뭔가.. 부족한 느낌같은거 ㅋㅋ 근데 이거 정말 좋네요

    2010.12.21 05:12
  6. 확실히...  수정/삭제  댓글쓰기

    덧붙여서 김종국과 리지, 보다는 김종국과 송지효. 가 더 자연스럽다고 느끼기도 하니까요 ㅠ

    2010.12.21 05:13
  7. 소녀리지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생각은 리지는 종국과 한편이 되어야 합니다..블러거 님이 보신데로 종국과 한팀이 되어 가면서 리지양 분량이 나오고 있습니다...선물찾기 코너에서도 3번째 미션때..리지양이 많이 관여를 한듯한데..옆에서..종국이 괜찮아..괜찮아 연발하고..중기씨도 리지가 잘한다며...추켜세워줍니다..가만보니..종국 리지 광수 중기 아주 괜찮은 조합으로 보이고요..리지에게도 득이 될 조합처럼 보였습니다...
    그리고 지효양 요즘 약발 다한듯 보였습니다...
    김민종의 불후의명곡을 아마 젤첨으로 한듯보였는데요..
    그때 개리가 지횽게 손뽀뽀를 했죠..(송지효표정 아주 기분나빠 보였구요)
    담 게임 선물고르기할때..하하와 개리 지효 이렇게 한팀이 됩니다..
    다시보기 가능하시면 한번 보세요...지효씨 완전 떵씹은 표정입니다...
    지금껏 광수가 지효를 모함해서 지효씨가 사랑스러워 보였는데...
    광수의 모함이 없으니..그냥 신경질적인 그저 그런 여자로 보이더군요..
    그에 반해 리지양은 아주 활기차고..먼저 출발하자는둥..모 이런저런 이야기를 합니다.
    화면에 많이 안잡히고는 있지만..확실히 지효씨 보단 능동적입니다..
    지금쯤 광수가 리지에게 아주 엉뚱한 모함하나 해서 캐릭터 잡아줬음 좋겠습니다..
    솔직히...지효의 캐릭은 광수가 잡아 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듯 싶은데요..
    전 리지의 밝고 열심히 하는 그런점이 너무 좋더라구요..
    월요일 런닝맨 촬영 후기를 읽었는데..다른 사람들은 다 지나가구 촬영을 못하게 해서
    사진촬영을 못했는데...리지양이 새콤달콤이라는...카라멜을 줬답니다..
    역시 리지는...소녀였어요..항상 과자가 손에서 떠나질 않고..ㅋㅋ
    암튼 리지양 빨리 캐릭 확 잡았음 좋겠네요..
    글이 너무 길어져 죄송합니다~

    2010.12.21 08:32
  8. 기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아이돌 애들하고 방송하면 안되요.

    유치하게 뭔 전쟁입니까? 적이 어쩌고 저쩌고...송지효가 경계를 한다는 건 또 뭔 소리고...

    주인장이나 댓글이나 참 유치하네요.

    2010.12.21 16:5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뭐가 그렇게 유치하다는건지...?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게 그렇게 유치합니까?
      님이 다신 댓글도 역시 유치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2010.12.21 16:56 신고
    • 개념붕괴  수정/삭제

      주소 들어가봤는데 뭔가요? 홍보 하시는건가요? ㅋㅋ

      2010.12.22 00:01
  9. ^^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이 가는 글입니다. 송지효 치중이 심한데, 리지도 곧 제 역할을 찾겠죠.
    그리고 이건 태클은 아니고... 위에 이효리 박예진에 언급한 '죽고 못사는' 의 뜻은 '좋아 죽는 사이'='서로 아주 좋아하는 사이' 라는 뜻입니다....

    2010.12.21 20:12
  10. 수현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송지효의 성격이 여성 출연자들하고 잘 어울리는 성격이 못되는 성격 같아요.약간 털털한 이미지가 제3자 여성이 볼때는 호감일수 있지만 쌍방의 관계가 되면 잘 안될듯 싶네요.
    오빠 혹은 남동생들이랑 잘 어울리는 성격 같습니다.

    2011.02.01 14:11
  11. 송지효 전혀 재미없다는...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글은 정말...신기하리만치 희안한 글 같다는...
    송지효는 정말 초반에 뭘 잘하는 것도 아니고,,,, 분위기를 제작진이랑 출연자들이 잘 만들어줘서 된거지..
    추격전이든 뭐든 그리 번뜩이는 상황도 아니지만, 연출적으로 멋지게 포장해줘서 그렇게 되는거지..
    정말...얼굴 이쁘고 연기 잘하니까 제작진이 만들어준 틀을 그냥 시키는 대로 연기하고..
    웃찾사나 개그우먼들이 볼때마다 정말 같잖을 수 있을듯

    2015.03.31 15:48

요즘 런닝맨을 보면서 재밌기는 하지만 한편으로는 한숨만 푹푹나오기도 합니다. 
바로 제가 좋아하는 리지의 투입때문이지요.
리지는 게스트로 나왔을때는 활약이 컸지만,  
고정으로 투입이 되면서 전혀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속된말로 "꾸어다 놓은 보리자루" 마냥 분량 면에서도 오히려 그 동안 가장 적었던 송중기보다도
분량이 안나오는 그러한 처지에 있게 된 것이지요.


현재 런닝맨 상으로는 도저히 리지가 뛰쳐나올 상황은 되지가 않습니다.
오히려 리지의 병풍화가 더 오래갈 수도 있다는 생각도 자주 해봅니다.
정말 리지의 고정은 무리수였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게스트로 나올때는 거의 불패신화였지만 고정으로써는 아직까지의 성적은 솔직히
팬으로도 보기에는 실패에 가깝습니다.
정말 리지는 고정으로 런닝맨을 잘못 잡은 것일까요...?
일단 리지가 겪고 있는 세가지 문제점을 살펴볼께요. 



1)  러브라인이 가능하지 않다.

웅크린 감자님 말에서 아이디어를 얻긴 했습니다.
리지가 나왔을때는 사람들이 가장 걱정하던게 러브라인이었습니다.
리지가 미성년자이기때문에 러브라인을 그리기도 뭐하긴 하지만,
솔직히 그것보다 더 문제였던건 러브라인에 사람들이 질색을 한 그러한 경향도 있지요.

허나 솔직히 개리와 송지효의 러브라인이 인기의 원동력이 된것도 없지 않아있습니다.
자연스럽게 의도되지 않은 러브라인으로 성공한 것이지요. 
사실 송지효의 모든 관계도는 러브라인에서 구성된 관계도 입니다.
"월요커플" "질투하는 하하" "송-송 러브라인" 등은 다 러브라인을 은근히 그려낼 수 있기 때문이지요.

헌데 리지는 전혀 그렇게 할 수 없는 입장에 있는 것이지요. 



2) 
송지효 체제를 뚫을 수가 없다


지금 런닝맨의 제 3인자는 송지효 입니다. 어찌보면 런닝맨의 "실세" 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1인자는 유재석, 그 뒤는 능력자 김종국이 버티고있고, 바로 뒤에 송지효가 있지요.
헌데 유재석, 김종국, 그리고 왕코형님을 제외하곤 모두다 송지효와 얽히고 섥혀있는 관계입니다.

송중기와는 "로맨틱 러브라인", 개리와는 "월요일 커플", 하하와는 "질투하는 하로로",
광수와는 "모함광수" 및 "광수 잡는 지효" 로 연관이 되어 있지요.
출연자의 반 이상이 송지효와 연관되어 있다보니 송지효 체제를 뚫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3) 송지효를 게임에서 이길 수가 없다. 

이게 가장 큰 단점이라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리지가 송지효를 능가할 수 있는 부면은 예능이 아니라 게임이어야 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리지는 게임에서 송지효에게 단 한번도 이긴적이 없습니다.


첫 출연에서는 다른 멤버들에게 붙잡혔고, 두번째 출연에서는 (게스트 일때) 송지효에게
완패 당했으며, 그 이후로 항상 리지는 가장 빨리 게임에서 아웃되는 멤버중 하나였습니다. 
지난번에는 그래도 나름 송지효를 저지했는데, 그나마 방송에서 편집으로 날아가 버렸습니다.
리지는 하하와 기차표 하나 땔때 한번 나오더니 그냥 붙잡히는 장면 1초도 안되게 나왔지요. 

이미 송지효 체제로 많이 기울어진 런닝맨에서 유일하게 할 수 있는 것은 게임에서
송지효를 앞도하는 것인데, 전혀 그렇지 못한게 가장 큰 단점입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리지의 부활의 가능성은 전혀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리지가 부활할 수 있는 방법은 단 한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김종국에게 의지하는 것입니다.
사실 오늘 광명편에서 송지효와 김종국이 한 팀워크를 보고 아이디어가 있었습니다.
오늘 방송편을 보면 송지효가 육탄전으로 멤버를 잡은 적은 거의 없었습니다.
송지효는 멀리서서 멤버들이 어디있는지를 파악했고, 그것을 김종국에게 넌지시 알려주었을 뿐입니다. 
물론 맨 마지막에 붙들어 놓는 일은 송지효가 했지만 평소에 비하면 전혀 활약하지 않은것이지요. 


한마디로 송지효는 김종국의 눈과 머리가 되어주었고, 김종국은 손발이 되어
8명의 멤버들을 손쉽게 제압할 수 있었던 것이지요.

리지는 순발력은 빠르고 대응하는 능력이나 머리 회전자체는 빠른 편이었습니다.
아마 리지도 이제 런닝맨 경력도 있다하지, 그런 종류의 일은 잘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김종국과 송지효는 많은 이들이 "러브라인" 의 대상으로도 보여지지 않지요.




사실 리지가 여태껏 가장 오랫동안 살아남았던 에피소드가 
유일하게 김종국과 팀이 된 소방서 에피소드였습니다. 
비록 김종국이 맨 마지막에 아웃되긴 했지만 그래도 리지가 게임에서 가장 활약했던 에피소드였지요. 

김종국과 팀이 된다면 적어도 몇 가지 부면에서는 유리합니다. 

1) 김종국이 버티고 있기에 가장 빨리 아웃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2) 김종국이 있기에 육탄전에서도 김종국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고 육탄전없이 브레인만 되주어도 괜찮죠.
3) 러브라인에 걱정이 없습니다.
4) 김종국에 리지를 붙이고 송지효를 붙이는 일은 없으므로 송지효와의 대결도 자주해서
   실력도 늘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됩니다. 
5) 만약 추격 당하는 입장이라면 상대적으로 김종국과 팀 되는 멤버들이 손쉽게 아웃되서
   가장 늦게까지 살아남는 멤버가 될 수도 있다. 



그걸 안 제작진도 요즘은 자꾸 리지를 종국쪽으로 붙여주려고 합니다.
허나 예능할때는 종국쪽으로 붙여줄 필요가 없습니다.
게임할때가 중요하지요. 김종국도 게임할때야 제대로 분량을 뽑지 다른 코너에서는 
사실 "송지효와 아이들" 만 거의 분량을 뽑는 편이기 때문이지요. 

리지는 사실 이번 런닝맨으로 가치를 많이 평가받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리지에게 런닝맨은 런닝맨에게 리지보다는 더 중요하고 큰 존재입니다.
여기서 잘해나간다면 최소한 앞으로 뜰 수 있을 것이고, 못한다면 한때 "빤짝했던" 아이돌로 끝납니다.

현재 송지효의 이미지가 상당히 심하게 소비되고 있어서 (너도나도 송지효에게 달려드는 판이라)
송지효가 이미지가 다 할때 제작진이 꺼내려고 편집을 있는대로 해대는지는 모르겠지만,
송지효의 이미지의 소비가 더 이상 가면 런닝맨 자체도 위기가 올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리지에게는 김종국과의 팀워크가 유일한 생존방법이라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2010년도 이제 거의 다 저물어 갑니다.

리지가 이쯤에서 일어나느냐 일어나지 못하느냐는 과연 리지가 앞으로 
예능에서 성공할 수 있는지 척도를 판단하는 기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예능에서 좋은 활약을 보지 못하는 아이돌 멤버를 
다시 고용하는 프로그램은 많지 않거든요. 

과연 리지는 슬럼프 였을까요... 아니면 그냥 게스트 이상 되지 못하는 것일까요...?
앞으로 그녀와 제작진이 어떻게 변하가는지 계속 지켜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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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12.12 16:46
  2. 너돌양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남격과 1박2일을 보는지라^^;;;;

    2010.12.12 16:51 신고
  3. 빛무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어제 '남자의 자격'을 주의깊게 보느라고 '런닝맨'을 놓쳤습니다.
    김성민 사건 이후로 오히려 걱정이 되다보니 더 신경써서 보게 되더라고요 ㅎㅎ
    하여튼 그런데... 아직 방송을 보기도 전에 체리님 글을 보니...
    미성년자인 리지가 '런닝맨'에서 상당히 곤혹스러운 처지에 놓인 것 같군요.
    좀 억울할 수도 있겠지만... 어쩔 수 없는 부분일 수도 있을 듯 합니다.
    러브라인에도 꺼림칙하고, 드잡이질이나 모함을 하기에도 꺼림칙하고...
    미성년자라는 건 참... 그렇죠 ㅎㅎ
    제 생각엔요... 너무 욕심을 부리지 말고 천천히 발전해 나가는 게 최선이지 않을까요?
    무엇이든 할 수 있는데 나이 어려서 못하니까 억울하겠지만...
    나중엔 깨달을 거예요. 천천히 한 걸음씩 걸어나오길 잘했다는 것을요.
    급하게 굴면... 위험해요. 망할 수 있어요^^

    2010.12.12 16:52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힘든 위치에요.
      러브라인도 못하고, 그렇다고 언니에게 대드는 역할도 하기 힘들고,
      이미 송지효의 체제는 확실히 잡혔고...

      저는 개인적으로 리지가 천천히 치고 올라왔으면 하는 바람도 있지만,
      다들 저나 빛무리님처럼 생각할지는 의문이에요.
      사실 1년째 해메고 있는 김종민을 보면 한 2달정도의
      기회를 줘도 괜찮을 듯 싶기도 하구요.

      2010.12.13 00:50 신고
  4. 언알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앞으로 리지가 어떻게 활약할지 좀 두고봐야할거같아요.
    솔직히 요즘같으면 괜히 고정줬다는 생각도 든다는 ㅡㅡ;;
    나름대로의 케릭터를 가지고 가야하는데. 연약한 리지는 싫어요 ㅠㅠ

    2010.12.12 17:00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지금은 고정이 아쉽다는 생각도 상당히 듭니다.
      리지가 이대로 무너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2010.12.13 00:52 신고
  5. Hwoarang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지가 캐릭터 연구를 좀 해야 된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좀더 나서야 할 필요성도 있고요. 말씀하신대로 김종국을 잡는 방법도 좋은 것 같네요.. 쩝..

    2010.12.12 17:11
  6. ㅇㅋㅂㄹ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주 공감이 가는 글입니다...
    런닝맨~대부분의 관계에서 송지효가 끼어있는 상태에서 김종국은 유일하게 송지효와 큰 관계가 없는 인물이지요. 게다가 런닝맨에서 유재석 상대팀의 수장으로 런닝맨의 2인자로 불릴만한 인물이기에 그 비중역시 무시 못합니다. 리지가 현재의 병풍에서 탈출하고 싶다면 그런 김종국에게 붙어야 합니다...개인적으론 리지와 김종국이 서로 살수 있는 방법으로는 사이좋은 오누이컨셉으로 리지가 까불 거리고 다닌다거나 아니면 남자게스트와의 관계에있어서 김종국이 친오빠의 마음으로 개입한다면 꽤나 재밌는 장면들이 많이 나올꺼라 생각합니다...
    이제 고정투입된지 얼마 되지않았으니 아직 실망할단계는 아닌것 같고 좀더 리지가 분발했으면 하네요...

    2010.12.12 21:39
  7. 레알아이유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난주에 지효가 잡히는거 이젠 싫어하면서 이제 지효도 김종국이랑 얽히는데요..
    애초에 런닝맨 기획의도가 '비호감 김종국살리기'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김종국광팬임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제작진이라 종국이보단
    다른 분들과 엮여야 하는데.. 아.. 문제는 마땅히 엮일 사람이 없군요.. --;

    차라리 유반장-광수와 엮이면서 김종국의 힘앞에 핍박받는 세남매를 하면 어떨지..
    (지석진씨야 그냥 덤으로.. 얹고..)
    맞지않을 정도로만 깐죽거리면서.. 오히려 김종국과 노골적인 대립선을 만드는거죠

    유반장-광수-지석진-리지 vs 김종국-게리-하하-송지효

    2010.12.12 22:2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앞으로 자주 지효와 김종국을 엮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러기에는 너무나 게임이 싱겁게 끝나버릴것 같아요.
      오히려 리지와 엮는다면 한쪽에는 김종국이, 한쪽에는 송지효가
      버티고 있기 때문에 게임의 발란스가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유재석-지석진과 엮여봤으나 실패를 한 것 같아서 제작진이
      일부러 김종국과 붙여주려고 노력은 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김종국이 리지를 (이효리나 이런 동급의 강한 여인이면 모를까)
      잡는다는 컨셉도 조금 그렇기도 하구요.

      개인적으로 선호해본 구도는
      김종국-하하-개리-광수-리지 vs 송지효-유재석-지석진-송중기-게스트
      가 가장 적합할 듯 합니다.

      2010.12.13 00:54 신고
  8. 리지짱..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런닝맨을 보면서 리지의 팬이 된...ㅋㅋ 종국씨의 팬인데요..
    전 리지양 괜히 귀엽고...오렌지 카라멜 노래 나오면..소리 더 높여 듣게 되고..
    애프터스쿨 나오면..리지양 찾게 되어 버렸어요..
    리지양 너무 귀엽구요..
    전 갠적으로 지효양 보다..리지양이 더 좋아요..
    지효양이 저번주..종국과 편하겠다고 선언한뒤...지효씨 참 욕심이 많구나 싶었습니다.
    어제도 보니 재석씨와 종국씨가 귓속말을 하는데..리지양이 궁금했던지..
    종국씨에게 물으니..종국씨가 다정하게 귓말해주더라구요..
    저번주는..석진씨 거짓말 탐지기할때...팔로 툭툭 장난치더니..
    아무래도..리지양이 개그맨 유재석씨 보다는...같은 가수 출신인..종국씨를 더
    따르는거 같고....김종국과 아이둘의..슴돠...멤버가 좋은듯 하더군요..

    나이가 너무 어려..조심하는 것 처럼 보이지만..리지양..분명 몬가 하나 해 주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체리블로거님 리지양 많이 좋아하시는듯 한데..
    저도...그렇게 될거 같구...앞으로 열심히 응원할껍니다..

    아참..그리고 리지양은 종국과..아빠같은 오빠로...나왔음 좋겠어요..
    크루즈할때도...송송커플이 타이타닉하러 가니깐..
    종국씨가...리지야..누가 괴롭혀~~ 하면서 리지양에게 가는 모습이 참 훈훈해 보였어요..손도 꼬옥~ 잡아주공~~ ㅋㅋ
    리지 양도...오~빠~ 나는 왜 저런거 안해줘요 하는데...종국씨..엄마 미소~~ㅋㅋ
    암튼..둘은..참 훈훈한 커플(파트너) 이 될수 있을듯해요~

    2010.12.13 01:14
  9. 골든맘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한도전 과 런닝맨은 보지 않지만
    리지양이 체리블로거님의 글을 꼭 읽고 숙지했으면 좋겠읍니다
    강심장 해피투게더 세바퀴 等 많은 프로에서 좋은 모습으로 느껴집니다
    우리 체리블로그 의 마스코트 리지양 ~ 중단없는 전진으로 (뇌도 머리도 팍팍쓰며) 예능에서도 런닝맨에서도 화이팅 !!! * 꼭 체리블로거님의 글을 읽을수있는 행운을 주시옵소서 ~*

    2010.12.14 13:54
  10. 음...  수정/삭제  댓글쓰기

    3번 생각은 공감이 안되네요.
    물론,런닝맨이라는 예능프로그램이 다른 예능프로그램보다 좀 더 활동적이고 몸으로 하는 예능이라는 목적으로 만들어 진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조금씩 그부분이 왜곡되어지면서 요즘 레이스는 그다지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레이스를 목적으로 하는 전략은 그다지 좋은 생각이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둘째로,'김종국과 아이둘'이나 '월요커플'은 이미 런닝맨 내에서 멤버들은 모두 아는 팀(?)이죠.
    리지는 '김종국과 아이둘'같은 팀을 노려야 합니다.그러기 위해서는 리지를 가장 챙겨주며 띄워줄 수 있는 삼촌뻘인(?)유재석씨,지석진씨를 노려 천천히 팀을 형성해야 됩니다.
    유재석씨나 지석진씨를 팀원으로 세우는 이유는 이미 이 두분은 예능으로 이름을 많이 알리셨고 또한 예능에 대한 정보라던가 예능초보인 리지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팀을 형성하기가 어렵다면 자신만의 개그코드를 짜보는 것이 가장 옳은 판단일것 같네요.
    아마도 리지가 아이돌걸그룹멤버이다 보니까 이미지가 많이 중요한 것이 분명합니다.이미지에 타격받지 않고 크게 활약을 할 수 있는 개그를 짜내도록 노력해야 된다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예능/가수 활동 열심히 해서 TV에 자주자주 나왔으면 좋겠네요~리지 화이팅;

    2011.01.18 07:08

<밤이면 밤마다> 에 이번에는 정준하와 임창정이 나왔었습니다.
임창정은 사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연예인 중 탑 급에 들기에 더욱 놓칠 수가 없었고,
더욱이 유이가 버티고 있는 <밤이면 밤마다> 라 시청을 하게 되었지요.
확실히 임창정은 끼와 재능으로 하면 대한민국에 있는 연예인 중에서는 감히
1인자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거기다가 친근한 이미지까지 있고, 부담감도 없고요.


하지만 이번 밤이면 밤마다에서 더 제 마음을 움직였던건 임창정이 아니라 바로 정준하였습니다.
솔직히 한국 사람이면 안 본적이 없다는 <무한도전> 을 즐겨보지 않기에 정준하는 저에게
그리 친근한 연예인은 아닙니다.
그냥 예전부터 봐왔던 그러한 개그맨 정도...? 의 이상의 이미지를 심어주지 못했지요.
정준하는 그냥 저에게는 평범한 개그맨 정도였던 듯 싶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에서 보면 정준하는 항상 "구설수 전문가" "사고뭉치" "골치덩어리" 로 인식이
되었던 것 마은 사실인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그러한 말을 많이 봐왔고요. 
한번은 "정준하가 어질러놓으면 유재석이 덮기 바쁘다" 라는 식의 글도 봤습니다.

그런 정준하가 구설수에 대해서 입을 열기 시작합니다.




솔직히 정준하의 솔직함과 진솔함은 느껴졌습니다.
자신이 잘못한 부분은 솔직히 인정한 면도 볼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뉴욕에 가서 자신이 "세프" 에게 조금 심하게 했음을 자신도 인정했고,
또한 기차사건에서도 이미 양해를 구했긴 했지만 어느 승객들에게는
자신이 불편함을 끼쳤을 수도 있다는 점도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정준하를 정말 마음 아프게했던건 그 "셰프 사건" 의 연장선이었습니다.
아마 그 사건으로 논란이 많은 다음 그 다음주에 <무한도전> 제작진은 센스있게
"미안해 송" 을 만들어서 일단락 사건이 누락 되었지요.

그런데 문제는 다음 날입니다.
정준하는 몰랐지만 한 기자 (개인적으로는 무한도전에만 악의적인 글을 쓰는기자가 아닐까 싶어요...) 가 
정준하에게 다가와 "연예인으로 살다보면 억울한 일이 얼마나 많으시겠어요?" 라고 흘러가는 말로 
질문을 했습니다. 
그러자 정준하도 별 생각없이 "뭐 살다보면 억울한 일도 있고, 하지만 지나간 일이고 뭐 괜찮습니다." 
정준하는 그 사건이 억울하고 자신이 잘못했다고 말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진지하게 시간을 내서 1:1 인터뷰를 통해서 자신의 무고함을 밝하고자 하는 바도 아니었고요.


허나 몇 시간있다가 김태호PD 한테 전화가 왔다고 하는 군요. "형 무슨 인터뷰를 했어요?" 하고요.
짚어보니 그 기자가 인터넷에 "정준하, 억울하다가 심경토로! 단독 심경 인터뷰" 라고 기사가 떴다는군요.
녹화하기 전에 질문을 한다음 녹화하는 도중에 알았을 정도면 의도적인 계획을 가지고 접근한 것임이
확실해져 보이네요. 




그런데 문제는 그 다음날입니다.
이게 제가 오늘 말하고자 하는 주제이지요.
다음날 정준하에 대한 비난의 글이 인터넷 "블로거" 들에 의해서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실제 저 제목중 하나를 다음뷰에서 본적이 있네요....)
아마 메인에도 떴었던 기사였든 듯 싶습니다. 

마치 정준하가 무도가 만들어놓은 밥상을 뒤엎고 덮어놓은 문제를 다시 드러내는 그러한
행동을 한 것처럼 글들을 적어놓은 것이지요.
항상 까불대면서 한마디 할 박명수도 그때 사건이 기억이 낫는지 옆에서 아무말없이 고개만
끄덕끄덕 거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정준하는 정말 연예계를 떠나고 싶었고 정말 너무나 큰 상처를 받았다고 합니다.
정준하는 그 당시에 정말로 "이민가고 싶었다" 하면서 "사람들과 부딪치기 싫었다" 라고 
하면서 그때를 회상했습니다.



솔직히 블로깅 생활을 하면서... 저도 인터넷 기사를 아예 사용하지 않았다고 할수는 없습니다.
때로는 방송을 직접보고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에서만 나오는 기사를 가지고 
글을 쓴 적도 있었지요. 
무한도전 정준하에 관한 기사는 제가 무한도전을 보지 않기 때문에 쓰지는 않았지만,
생각해보면 아마 저도 제가 쓴 글 중에 인터넷 기사 하나만 보고 글을 쓴 적도 있었을 거에요.

솔직히 어떤 기사거리는 확 눈을 끌어당깁니다.
"이거 쓰면 트래픽 폭탄 맞겠네" 하고 쓸 정도의 자극적인 기사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지요.
사실 요즘 인터넷 기자들이 많이들 그렇게 글들을 찍어내고 있고요. 

우리는 그를때 항상 기자를 비난합니다.
하지만 정작 우리 블로거의 글들은 어떨까요?
만약 방송을 보고 어떤 장면이 내가 정말 "불쾌했다" 하고 느껴져서 
비난을 하는 것이라면 이야기가 다릅니다.  
정준하가 인정한 것처럼 어떤 방송에서는 그렇게 비춰줄 수 있는 부면이 있으니까요.
그런 경우에는 연예인들도 대부분 인정하고 넘어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방송 바깥의 경우는 어떠할까요...?
요즘은 악의적인 의도를 가지고 "카더라" 라는 식의 기사들이 많이 올라옵니다.
기자들도 자극적인 기사거리를 위해서 일부러 루머 사이트들, 안티 카페들을 찾아다니지요.
예전에 나왔던 설리의 태도에 관한 기사도 정작 문제가 되자 "기자" 라는 사람은 덮어버렸고,
또 다른 소스를 제공한 사람은 쥐도 새도 모르게 잠적해버렸습니다.

그런 기사를 가지고 우리 블로거들은 글을 써야할까요....?
요즘 하도 자극성만 위주로 글을 써대는 기자들이 많기 때문에 그런 것을 믿고 글을 썼다가는
사실도 아닌데 남에게 상처를 주는 그러한 글을 쓰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정말 조심해야겠다고 느낌이드네요.



저를 비롯해서 앞으로 되도록이면 우리 블로거들은 "인터넷 기사" 에 의존해서
글을 쓰는 것은 피해야 할 듯 싶습니다. 
그리고 적당한 비판과 비난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명백한 사실이 아닌 것에 관해서는 글을 적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방송을 보고 어떤 태도가 마음에 안들었거나 지적을 받아야할 경우가 있다면 그래야 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런 이야기를 쓸때에 정말 조심해서 써야할 것입니다. 
정말 재차확인하고 특히 그런 글들에 달릴 댓글들을 생각해봐야겠지요.
특히 아이돌 기사일 경우는 댓글들의 관리가 정말 절실히 필요할  것입니다.

때로는 글 자체는 취지가 좋은데 밑에 댓글들을 관리를 안해서 댓글들을 보고 상처를
받는 경우도 상당할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 책임은 댓글들을 써놓은 사람만이 아니라 그 댓글을 남길수 있도록 자리를 제공해준
블로거도 책임을 일부져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글에 악성댓글이 달릴 것 같다 싶으시면 미리 댓글을 막아두십시오.
아니면 비판이 아닌  욕설과 인신공격 들을 일일이 관리해야 할 것입니다.



정준하의 케이스에서 볼 수 있듯이 메인에 자주 가는 분들의 글은 연예인들이 보고 있습니다.
물론 저는 메인에 그리 자주 가는 편은 아니지만, 제 글들도 가끔 연예인들이 가끔씩 가는 
"디씨" 에도 올라오는 편이고 또한 직접 갈지도 모르는 "팬카페" 에도 자주 올라갑니다.
또 어떤 경우에는 팬들이 연예인들에게 직접 제보를 해주기도 하지요. 

그 글들이 그 사람들이 직접 봤을때도 "적당한 비평이구나" 하고 인정을 할 글인지 생각을
해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연예인에 대한 지나친 배려라고 할 수 있겠지만, 어떻게 보면 연예인들이 공개적으로 얼굴을 
방송에 비춰지는 것에 대한 책임이 있듯이 그래도 엄연히 TV만큼 자주 보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내 글이 "메인" 으로 뜰때 그 책임을 확실히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블로그 글을 쓸 때 더 조심해야 겠으며 정말 인터넷 기사만 읽고 
글을 자극적으로 써내려가는 일이 없도록 조심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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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티모티엘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어제 저녁 재방송을 봤는데 정준하씨의 얘기가 씁쓸하게 다가오더라구요.. 진정성이 있는 비평이아닌 그저 죽이기식 비판만 하는 글을 올리는 일이 조금은 줄어들면 좋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더군요^^; 즐겁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체리블로거님!

    2010.12.09 16:52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적당한 비평은 사람들을 돌아볼수 있게 할 수 있다 생각합니다.
      정준하도 적당한 비평은 충분히 받아들였으니까요.
      죽이기식 비난이 문제겠지요..
      님도 좋은 하루 되세요 ^.^a;

      2010.12.09 17:37 신고
  2. 빛무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방송은 제가 안 보았던 것이네요. 지금 체리님의 글에서 읽으니 정준하를 인터뷰한 기자는 처음부터 악의를 품고 있었던 게 확실해 보입니다. 그런데 우리 블로거들 같은 경우는 특별한 악의가 없는데도, 자칫 확실치 않은 정보를 토대로 글을 써서 본의 아닌 피해자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함정에 언제나 노출되어 있지요. 언제나 조심하고, 최대한 객관적 시각을 유지하려고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우리 모두 사람인지라 그게 쉽지만은 않지요... 체리님, 좋은 하루 되세요^^

    2010.12.09 17:01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악의적이 아니고서야 그런질문을 할리도 없고,
      그렇게 단시간 내에 기사화시키는 일이 없었겠지요.
      정말 우리 블로거도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악의적으로 쓰지는 않지만 악의적인 기사를 보고 글을 쓸때는
      우리도 모르게 악의적이 될 수 있으니까요...

      정말 님 말대로 쉬운 건 아닌 거 같습니다...
      빛무리님도 좋은 하루되시길 ^.^a;

      2010.12.09 17:40 신고
  3. 꽁보리밥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예가에 별 관심이 없지만 공감이 갑니다.
    인사만 드리고 갈게요.^^

    2010.12.09 17:17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연예계만이 아니라 스포츠나, 시사계도 아마 마찬가지의
      원칙이 적용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a;

      2010.12.09 17:44 신고
  4.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12.09 17:2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도 제가 싫어하는 연예인들 잘 안씁니다.
      마음이 안 가니 당연히 안 좋게 쓸 수 밖에 없다는 생각에요.
      그래서 좋아하는 걸그룹을 자꾸 쓰게되지요... ㅎㅎ

      2010.12.09 17:40 신고
  5. 사자비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연예분야를 다루고 있는이상 자유롭지 못하고 늘 조심해야겠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가 균형있게 쓰면 인기는 없조.ㅎㅎ
    그래서 묻히는 글도 많지만 노력하고 있습니다.
    웅크린감자님이 좀 균형있게 잘쓰신다고 보는편이고요.

    2010.12.09 17:23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웅감님은.... 어찌보면 "감정이 없다" 느낄정도로 균형있게 쓰시더군요.
      (웅감님이 나쁜 사람이라는게 아니라.. 워낙 치우치지 않으셔서 ㅎㅎ)

      제 글은 제가 좋아하는 사람에 대해서 칭찬하는 경향이 조금 심하지요.
      그래도 칭찬이 비난보다는 나은것이겠지요? ㅎㅎ

      2010.12.09 17:42 신고
  6. 유쾌한하루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읽고갑니다

    2010.12.09 17:36
  7. Hwoarang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새 기자들은 낚시를 위해 악의적인 이야기들을 잘 만들어내고 블로거들은 동일한 선상에서 좀더 많은 조회수를 위해서 좀더 강렬한 것을 원하게 되지요. 말씀하신대로 저부터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어야겠네요.

    오늘 하루 즐겁게 보내세요..^^

    2010.12.09 17:5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도 글 쓸때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방송이라면 직접 보고나서 써야하고 기사라면 철저히 여러개를 비교해보고
      사실확인 제대로 확인하기 전에는 쓰지 않으려 합니다.

      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a;

      2010.12.09 23:10 신고
  8. carol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을 비평하기 전에
    나자신 부터 뒤돌아봐야 할 사람들 많습니다

    2010.12.09 17:54
  9.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12.09 18:2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희 블로거들도 정말 조심해야 겠지요.
      정말 님 말씀대로 그런 블로거들도 많더라구요...
      저 자신은 그러지 않았나 생각해보비다.

      정준하도 자신이 욕먹은 것은 인정을 한것 같습니다.
      하지만 정준하가 마음이 상했던건 허위 인터뷰와 거짓기사들에
      동조한 블로거들의 글이었지요.

      그래서 정준하가 불쌍해 보였습니다.
      무도에서의 태도라면 정말 자신도 인정할 정도였다고 했으니까요.

      2010.12.09 23:12 신고
  10.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기자들의 악의 축

    2010.12.09 18:39
  11. 라이너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연예인들도 인간이고, 상처받는 사람인것을요..
    아무리 기사화되었다고하더라도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포스팅하는걸 지양해야할듯합니다.
    좋은글 잘보고갑니다.

    2010.12.09 19:34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라이너스님은 아무래도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의 글을 많이쓰셔서
      이런 고민은 많이 하지 않으실 것 같습니다 ㅎㅎ

      저와 같은 연예블로거들이 다시한번 신중히 생각하고
      글을 써야하겠다는 생각을 갖게해준 방송이었습니다.

      2010.12.09 23:13 신고
  12. 언알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휴 .. 글 쓰기전에 한번만 생각해보면 좋을텐데 라는 생각이 드네요..
    블로그는 분명 기사와 또다른 매력이 있어야하는 법인데..
    잘보고갑니다.

    2010.12.09 20:02 신고
  13. ♣에버그린♣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쓰는것에 정말 신중을 기해야 할거 같습니다.
    장나스러운 글하나가 어떤이에겐... 평생의 충격이 될수도 이으니.....

    2010.12.09 20:08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제 글이 과연 누구에게 상처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하면
      솔직히 저도 곰곰히 생각해보게 됩니다.
      앞으로라도 정말 조심해야겠어요.

      2010.12.09 23:14 신고
  14. blanche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워게임

    하지만, 현실은

    제로섬게임.


    발로 뛰지 않고,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도 없고, 뒷받침할 근거가 불충분해도 일단 뱉어내기 바쁜 행태들이 문제죠.

    연예관련글의 특성상, 블로거들은 2차3차 등등의 간접적인 결과물을 두고서 판단을 한다는 점이 근본적으로 불확실성을 감수하고 글을 쓰는 듯 해요(물론 그런 것도 인지 못하고 쓰는 자들도 많죠).

    하지만, 그런 행동들 탓에, 항상 피해자가 생겨요.

    물론, 블로거들은 그 어떤 책임도 지지 않기 일수입니다.

    그나마 양심에 털이라도 있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잘못된 게시글에 관해 정정을 하거나 오류에 대해 사과를 하죠.

    하지만, 그것도 당사자가 되버린 연예인에게는 아무 소용이 없는 거죠.




    잠재적 공범이라는 표현을 예전에 쓴 적이 있습니다.


    제발이지 생각 좀 하고, 고민 좀 하고, 책임감 있게 글을 썼으면 좋겠어요.

    2010.12.09 23:3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최소한 TV 프로그램에 대해서 이야기하려면 TV 프로그램은
      봐야겠고 만약 어떤 기사에 대해 써야한다면 조사를 철저히 해서
      오류가 없게 써야하겠지요.

      그리고 밑에 달리는 댓글관리도 철저히 해야합니다.
      님께서 예전에 말씀해주신 것 기억합니다.

      저도 그 부분에서 조심하려고 상당한 노력은 기울이나,
      때때로 그게 쉽지는 않긴하네요.
      가능한한 모르는 것에 대해서는 잘 쓰지 않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2010.12.09 23:42 신고
  15. 댓글 하나당 100원씩 받는  수정/삭제  댓글쓰기

    뇌없는 기자들이 문제 입니다...댓글 하나당 100원씩 받기 위해서 무조건 연예인들을 씹어요/..

    그런 글에는 무플이 답입니다...

    2010.12.10 05:49
  16. dfsad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턴기자, 뭣도 모르고 글만 찍찍 싸대는 블로거만 없어도 연예인 절반이상이 자살같은건 안했을거다.

    2010.12.10 11:45
  17. 골든맘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상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
    그날도 주인공 정준하가 자신의 마음을 충분히 이야기 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 마구잡이식으로 도중에 치고 들어와 지들 멋대로 휘저으며 이리저리 끌고다니는 박명수, 하하, ~ 방송중 팬티를 벗겼다나 , 말도 안되는 옛날일 끌어내어 ~ 나 참 차라리 편집을 하던지 ~ 정준하가 무던한 사람임에도, 꺼꾸로 들었다 놓은 김현철도 박명수, 하하, 그리고 몇몇 실력도 없으면서 욕심많은 예능인은 다 그래야하는지요 ???
    게스트 말을 무시하고 우롱하고, 애드립이랍시고 지들 멋대로 지껄여대는, 얻을것 하나없고 오히려 불쾌한 그런 예능인에게 어마어마한 대금을 지불하다니 ~ 예능이란 내적 실력도 없으면서 임기응변 이나 엉뚱한 흰소리나 지껄이기 보다는 ~ 그나마 무언가 얻어지고 보람되고 부담없는 청춘불패 가 더 좋았읍니다
    하기야 저는 강호동, 유재석 두분도 어마어마한, 年 수익 이나 모든것을 누리는 것에 비하면 좀 더 실력을 쌓아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니까요

    2010.12.10 16:22
    • 골든맘  수정/삭제

      아침 일간스포츠 에서도
      유재석 출연료가 1 회당, 런닝맨 ~ 1,000 만원,
      해피투게더 ~ 900 만원 , 무한도전 ~ 850 만원,
      놀러와 ~ 765 만원 이라니요

      2010.12.10 18:04
    • 본인이  수정/삭제

      돈을 주는것도 아닌데 왜 남의 수익을 이러쿵저러쿵 하시는지? 그 엠씨분들이 방송사에 저 돈을 달라고해서 주는 게 아니고 방송사가 그만한 돈을 주고서라도 불러올 가치가 있다고 판단해서 주는겁니다. 그분들이 실력을 못쌓아서 점점 활동범위가 줄어들고 돈못받고하는건 그분들이 할일이죠. 더더군다나 방송과 기사만 본 블로거들이 정준하씨를 비난해서 속상했다는 방송을 보고서 그 리뷰에 또 방송만 보고 다른사람을 비난하는 댓글을 다시는게 어의가 없네요.

      2010.12.11 07:29
    • 골든맘  수정/삭제

      요즘 뉴스들 거의 한심 답답한 세상 ~
      ( 방송국예산이나 광고들 ~ 결국은 전부 서민들, 소비자 부담이므로 타당 사료됩니다 )
      I M F 겪은지 얼마나 지났다고요 ~ 정치권도 한심하지만, 사회의 목탁인 언론 방송도 ~~~
      석유한방울 안나오고, 자원도 없고, 아직은 창조적 기술개발 및 포트포리오도 (특히벤쳐) 문제가 없다고는 볼수없고, 숨겨진 외채도 많고, 거기에 지정학적 리스크 까지 창피 한심한,
      동북아시아 조그만 한반도의 반토막난 대한민국에서
      국민들 세금도 ~ 정치권, 행정부, 지방자치단체, 무슨무슨위원회, 무슨무슨참여연대, 等等
      기회이기적 난장판 인 시대에서 ~~~~~~~~~~~~~~
      사랑의열매 마져도 ~~~~~~~~~~~~~~~~~
      어마어마한 예산으로 ~ 어마어마한 年 수익이나 모든것을 누리는것에 비하면
      좀더 내적 실력을 쌓아야함은 (들어먹은 방송 포함입니다 ) 타당하다 사료됩니다

      2010.12.11 15:48
  18. Desert Rose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슴에 닿는 말이네요.
    시청자나 국민의 입장에서는 중간자라
    기자와 연예인사이의 일들은 방송매체나 신문기사를 통해 아는데...

    일부 악날기자와 악난 블로그들로 해당되는 사람들이 더욱 상처받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자주 봤네요.
    체리님의 그 마음 이까지 전해지네요^^
    기회가 되면 언제 홈페이지에 놀러오세요 ㅎㅎㅎ

    2010.12.13 09:1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사막장미님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블로거들도 책임이 크지요.
      정말 조심해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저도 꼭 님 홈페이지에 찾아뵙겠습니다.

      2010.12.13 23:10 신고

오늘 런닝맨에서는 유재석을 속이기로 결심한 1 : 8 이 진행되었습니다.
눈치빠르기로 소문난 유재석을 속이기는 일단 쉽지 않았지요.
벌써 유재석은 게임이 진행되기 전부터 이미 1 : 8 이 벌어지기로 한 것을 알고 있었지요.
결국 1 : 8은 제대로 진행 될 수 없었지요.


결국 거짓말 탐지기를 이용해 대놓고 "유재석을 세번 거짓말 시키기" 가 미션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게임을 통해 유재석이 런닝볼을 얻는 것보다 더 소중한 일이 있게 됩니다. 
바로 유재석의 진솔함과 그의 인간미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던 것이지요. 

개인적으로 유재석을 좋아하긴 하지만 유재석에 대한 포스팅을 많이 한 적은 없었는데,
오늘 런닝맨을 보고 다시 유재석에게 느낀 점에 대해서 몇마디 적어보기로 할께요.

질문 가운데 나타난 유재석의 진솔한 모습에 대해서 몇가지 적어보려고 합니다



☞ 유재석과 강호동, 그들은 라이벌이자 동료다.

다음뷰에서 가장 이상한 광경을 보는 건 "유재석 팬" 들과 "강호동 팬" 들이 싸우는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들을 팬이라고 부르고 싶지 않습니다.
유재석을 욕하는 강호동 팬, 강호동을 욕하는 유재석 팬....
이들은 사실상 이름만 "팬" 이지 팬이라고 부를 수도 없습니다.
유재석이 가장 존경하는 형 중 하나라는 강호동을 욕하는, 강호동이 가장 좋아하는 동생 중 하나인 
유재석을 욕하는 그러한 사람들이 어찌 "팬" 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까?

흥미로운 점은 강호동은 그 질문을 상당히 많이 받아왔습니다.
"유재석과 비교할때 자신은 어떻다고 생각하십니까?
하지만 생각해보면 유재석은 강호동에 관한 질문을 많이 받지는 못했습니다.


오늘은 드디어 반대로 동료들에게 바로 유재석이 이런 질문을 받았습니다.
사실 그 중에는 김종국, 하하와 같이 강호동, 유재석과 동시에 친한 인물도 많았지요.
유재석은 그 질문을 받았을 때 "자신은 강호동 보다 뛰어나지 않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잠시의 망설임도 없이 단순히 아주 편안하게 "아닙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거짓말 탐지기가 작동하였고 그 결과 진실로 판명되었습니다.


웬만하면 촐싹대면서 진실이라고 방방 뛰었던 유재석이지만 이 점을 사뭇 진지했습니다. 
곧바로 온 질문에서도 진실을 이야기하고 나서 "만세" 를 외쳐쟀지만 이 질문에서는
진지했던 것이지요. 유재석도 자기와 강호동의 비교가 많다는 것, 그리고 그것에 사람들이
굉장히 민감하다는 것을 어김없이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다른 질문들에는 "예~~~" 하고 외쳤지만 이 질문만은 유난히 조용히 넘어간)

거짓말 탐지기의 여부를 떠나서 유재석의 진실성이 보였습니다.
거짓말 탐지기 보다 그 질문에 대해서 단호하게 대답한 점,
그리고 그 뒤에 진지하게 있었다는 점 등이 더 유재석의 진솔함을 증명했습니다. 



사실 강호동과 유재석은 둘이 가장 필요할때 만난 그러한 사람들입니다.
강호동이 유재석을 만났을 때도  그냥 "천하장사 출신의 잘 나가는 개그맨" 정도였고,
유재석이 강호동을 만났을 때도 "서세원의 토크박스" 에서 대박친 MC 유망주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공포의 쿵쿵따" "X맨" 등을 통해서 상부상조하면 그 인기와 재능을 바탕으로
지금의 위치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이지요.
지금은 거의 토크쇼에서 만나는 일은 없지만 가끔 기대하는 것은 
"<무릎팍 도사> 에 출연한 유재석" 혹은 "<해피투게더> 에 나온 강호동" 을 보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서로 상을 받았을때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서로 진심으로 위해주는 동료를 갈라놓으려
하는 사람들이 참 한심하기만 합니다. 앞으로도 둘이 계속 승승장구 계속 했으면 합니다.
둘 다 최고의 MC이고 둘다 국민 MC입니다. 



☞ 유재석 - 그는 자신들의 동료를 진심으로 아낀다

런닝맨 초반에 반대가 심했던 건 바로 "비호감" 이라 여겨졌던 하하의 투입과 김종국의 투입이었습니다.
김종국은 단지 "공익" 이라는 이유 하나때문에 온갖 비호감 마크는 뒤집어 쓰게 되었고,
하하 역시 마찬가지의 이미지 였지요.
다들 유재석이 이들과 재연합(?) 한다고 했을때 "유재석은 그들을 버려야 한다" 라는 말이 많았습니다.
게다가 런닝맨 처음에 아직 검증되지 않은 광수, 개리, 그리고 송중기 등과 함께 한다고 했을때 
우려가 많았지요.


이들 모두를 이끌어가는 책임자로써 아무도 선뜻하지 못한 질문을 게스트 김희철을 통해서 하게 됩니다. 
"런닝맨을 하면서 버리고 싶은 사람이 있었다" 라는 질문이었지요.
이 점도 여전히 유재석은 손쉽게 "없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정말 이 질문은 진실로 나오면 게임의 진행이 안되고,
거짓으로 나오면 멤버들이 마음 아파할 그러한 상황이었지요.
지석진도 "야, 이건 거짓으로 나와도 슬프다" 라고 말했으니까요

유재석의 망설임 없는 대답과 확고함을 모든 멤버들을 감동하게 만들었고,
하다 못해 개리는 "런닝볼 그냥 주세요" 라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거짓말 탐지기와 방송의 여부를 떠나 유재석은 
런닝맨 5~6개월을 하면서 그 점을 몸소 증명했습니다.
그냥 멤버들 기를 살려주기위해 한 "겉치레" 에 불과한 사탕발림이 아니었다는 말이지요. 
초반에 런닝맨이 5~6%의 시청률에서 전전긍긍할때 모든 비난의 화살은 유재석이었습니다.

유재석이 그 프로그램을 맡고 있기에 유재석이 김종국, 하하 등을 받아들였기에
그리고 어디까지나 유재석이 그 프로의 메인 MC이자 간판이기에 다들 유재석을 비난했었지요.
런닝맨만이 아니라 무한도전에서도 대부분의 비난은 유재석에게 돌아갑니다.


그게 메인 MC의 책임이고 메인 MC의 운명(?) 이라고 할수 있는 것이겠지요.
하지만 유재석은 굴하지 않고 그러한 동료들을 잘 보살펴주면서 캐릭터를 잡도록 도와주었습니다.
"멍지효", "평온개리", "하로로", "모함광수" 를 완성하게 도와준 것도 유재석이었으며,
지금 리지가 고정으로 합류할 수 있도록 예능 초보 리지를 이끌어준 것도 유재석이었습니다.

작년에 패떴으로 연예대상을 수상하면서 유재석은 다 자신의 책임이고 잘못이라면서
다른 동료를 비난하지 않고 모든 책임을 다 자기가 지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동료들을 아끼고 다독이고, 부족하면 지원해주고 끌어주는.... 바로 그게 유재석입니다. 

이 방송을 보고 아직 캐릭터를 정확히 잡지 못했던 리지에 대한 걱정이 풀렸습니다.
끼는 있는데 아직 어중간해진 리지는 아마 유재석에 도움으로 조만간 금방 
다시 치고 올라올 것이라는 안도감이 확 들더군요. 



흥미로운 점은 지석진에게 2억을 줄 수 있다는 질문은 거짓이라고 나왔는데요...
사실 이 점도 유재석의 진심은 줄 수 있다라고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유재석은 사실 5억이라는 돈을 회사로부터 받지 못하고도 별다른 논란이 될만한 발언이나
불평을 하지 않은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고,
또한 사회에 꾸준이 몇년 동안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마음이 훈훈하고 선심을 베풀기로 잘 알려진 유재석이 농담으로는 "액수가 너무 컸어요" 
라고 했지만, 만약 지석진이 정말 도움이 필요하다면 모른 척할 사람 같아보이지는 않아보입니다. 
"조동아리 클럽" 으로 알려진 유재석과 지석진은 사실상 서로를 정말 잘 알고 있으며 아껴주고 있습니다.


요즘 공중파에서 전전긍긍하며 위치를 잃어가는 지석진에게 유재석이란 존재는 정말 
고마운 동생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지석진도 잘 나가던 시절에 (90년대 중, 후반) 유재석이 어려웠을때 
많이 도와줬던 절친한 형으로 알고 있습니다.

둘의 우정도 변치 않고 계속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늘의 런닝맨은 단순히 재미만 있었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유재석이라는 MC를 다시 한번 돌아보게 한 그러한 기회가 아니었나 싶네요.
유재석이 정상에 오른지 사실 한 5~6년이 지났고, 
유재석의 시기가 열린지도 거의 10년이 넘어갑니다.

하지만 유재석은 철저한 자기 관리 (뚜렷한 루머하나 없는 깨끗한 연예인),
남다른 배려심과 뛰어난 리더쉽으로 자신의 입지를 굳게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별다른 논란이 없는한 유재석의 런닝맨은 승승장구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가 왜 국민 MC인지 다시 한번 알게 해준 그러한 방송이었으며,
정말로 런닝맨에서는 처음으로 제대로 느껴분 훈훈함이 아니었나 생각이 드네요.

이런 유재석이 있는곳에 리지가 함께 한 것도 다행이라고 생각되며,
아직 캐릭터를 잡지 못했지만 한시름 놓게 되었네요.
(오늘도 파트없다가 드디어 송지효와의 싸움에서 대등하게 싸웠는데 그 장면도 아쉽게 편집....)

어쨋든 국민 MC 유재석과 런닝맨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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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사자비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이쿠, 제가 주제선정을 잘못 했나 보네요. 틈새라고생각하고 적어봤는데, 오늘 이웃분중 에 몇분이 같은 주제로 글을 쓰다니...ㅎㅎ 저도 트랙백이나 남겨야겠네요.ㅜ.ㅜ 겹치면 다음에서 베스트 안주더라고요. 가장 빨리 올리고 그중에서 반응 좀 좋은 글 하나만 선정하고 나머진 제외되는...ㅜ.ㅜ;; 예약발행을 했어야 했는데 안하고 늦잠까지 자버려서..ㅎㅎ 좋은 하루 되세요

    2010.12.05 19:29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솔직히 베스트는 아직도 모르겠어요.
      어떨때는 한 주제의 글이 여러개 베스트되고 있는 경우도 많지요.
      어제도 다음뷰 베스트의 절반은 "김성민" 글 이었습니다.
      저도 틈새 시장을 노려봐야 겠다하고 "아담부부" 에 대한 글을 썼다가 철저히 묻혔죠.
      제가 또 예전에 카라글을 썼을때는 또 제글은 묻히더군요..

      그럴때마다 의문을 제기했지만 이제는 그러려니 합니다.
      언젠가는 다시 인정해줘서 베스트 주겠지요.
      날이 가면갈수록 베스트의 기준은 더 아리송 해지니...

      2010.12.05 19:45 신고
  3. 햇살가득한날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괜찮은 인성을 가진 사람이네요~ 그 전부터 좋았지만 역시 더 좋아집니다^^

    2010.12.05 19:30 신고
  4. 발키리작전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서 저희 어머님도 유재석씨 편애 엄청 하십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2010.12.05 19:51
  5.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12.05 19:52
  6. 아이비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실한 유재석에게 항상 박수를 보냅니다..
    리지는 급한 맘만 먹지않으면 차차 캐릭터도 찿아가고 잘할것 같아요..
    지효와의 몸싸움 편집 저도 좀 아쉬웠네요
    성장하는 런닝맨 홧팅입니다

    2010.12.05 20:00
  7. 건이맘  수정/삭제  댓글쓰기

    런닝맨이요즘은 시청률이 조금씩 오르고 있나봅니다...
    평도 좋아지고 있고...
    재석씨가 늘 열심히 해서 그런가 ^^

    2010.12.05 20:13 신고
  8. 티비의 세상구경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기 진실게임 하는 부분
    꼭 한번 보고 싶어지는데요 ^^;;;

    2010.12.05 20:27 신고
  9. 라이너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간적인 매력이 풀풀~
    잘보고갑니다. 멋진한주되세요^^

    2010.12.05 20:31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유재석하면 인간미와 정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뭐 다른 MC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이번에는 정말 그게 느껴졌어요 ㅎ

      2010.12.07 01:08 신고
  10. 너돌양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역시 유재석이 정치하기를바라지않아요. 다만 그분같은 리더십을 가진 분이 정치를 해야한다는말이죠^^

    2010.12.05 20:38 신고
  11. 라인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민감하기 그지 없는 질문들인데, 어쩌면 연예계 최고의 위기의 순간이 아니었나 싶을 정도였는데.... 그는 진솔하고 지혜롭게 넘어갔네요. 정말 다행이고, 또 믿음직스럽고 고맙고 감동적이었습니다. 진짜 좋다 저형, 이라는 하하의 중얼거림에 저도 고갤 끄덕끄덕 했지요. 유재석씨가 오래도록 최고의 MC로서 많은 사람들을 따뜻하게 이끌고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었으면 좋겠네요.

    2010.12.05 20:48
  12. 티모티엘  수정/삭제  댓글쓰기

    괜히 1인자가 아닙니다~ 실력뿐만아니라 인간성까지~ 앞으로 이런 엠씨가 또 나올수있을지..

    2010.12.05 21:17 신고
  13. 골든맘  수정/삭제  댓글쓰기

    12 월 6 일 믹시메인 선정 축하드립니다
    체리블로거님의 글 중에서 가끔 기대하는것은 ~ 과거 인기와 재능을 바탕으로 상부상조 *
    ~ 무릅팍도사에 출연한 유재석, 해피투게더 에 나온 강호동 을 보고 싶을때가 있읍니다 * 꼭 보고 싶네요 ~ 언젠가는 볼수 있었으면 합니다

    2010.12.05 22:1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저도 그 장면 꼭 보고 싶습니다.
      강호동이 만약 무릎팍에서 유재석에게 "유재석에게 강호동이란?" 이라는 질문을 하면 재미있을 것 같기도 하구요 ㅋ

      2010.12.07 01:12 신고
  14.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취향에는 절대적인 기준이라는 건 없고 그저 호불호로만 판단되는거라고 생각합니다..동종업자이니 만큼 장점과 단점이 보이는 거겠지요 ㅎㅎ

    2010.12.05 23:06
  15. 국민MC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상하게 국민엠씨 두명.... 강호동 유재석

    강, 유 두 글자가 强,柔 이지는 않겠지만...

    강호동은 강하고, 유재석은 유하고.... 이거 참 신기하네요 ㅎㅎ

    2010.12.05 23:21
  16. zzz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우리 재석오빠ㅠ.ㅠ 재석오빠는 감기걸려서 목소리가 안나오는 순간에도 말은 못하지만 항상 다른 참가자들을 배려해서 말을 시키고 분위기를 이끌어나가더라구요. 말이 안나와도 쉬지않는 항상 열심히하는 재석오빠한테 항상 감탄하지만, 더 감탄하는것은 인간성인거 같아요.
    방송만으로 어떻게 판단하냐고 하지만 짧은 방송의 모습으로도 감출수 없는 바람직한 인간성이란ㅠㅠ 무한도전 달력특집에서 심사하러나오신 한복전문가분이 "어쩜 유재석씨는 오래해도 이렇게 감이 안떨어지나요?" 하고 물어본적이 있는데.. 그분의 말 너무 동감합니다.

    그리구.. 호동오빠는 재석오빠와 다른타입의 재밌고 좋은 mc라서 같이 좋아라 하고 있어요.
    둘다 좋아요. 두분다 너무 큰mc가 되셔서 같은프로그램에 나오는 걸 보기 참 힘들게 됬지만ㅜㅜ
    언젠가는 꼭 둘의 톰과제리를 다시 보고 싶네요ㅋㅋㅋ

    2010.12.06 06:4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도 유재석-강호동의 조합을 다시 보고 싶습니다.
      아마 한 1~2년은 힘들지 않을까요?
      일단 둘이 같이 모으려면 정말 웬만한 스케일이 아니고서야.

      2010.12.07 01:11 신고
  17. 사자비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게 참 묘한거시...오후 3시던가...난데 없이 빨간딱지 붙어 버리데요;;저도 알수가 없다는...거의 없는 일이 일어나니 저도 뭔가 당황스러운...ㅎㅎ

    2010.12.06 07:56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도 예전에 7시엔가 붙은 적도 있어요.
      한번은 아침에 쓴 글이 8시인가에 메인에 뜬 적도 있다는 ㅡㅡa;
      뭐 띄워준 것에 대한 불만은 전혀 없습니다.

      2010.12.06 08:00 신고
  18. 불신의 늪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재석의 데뷰 연도가 91년에 김용만,김국진등 12명의 동기가있고,나이만 위인 지석진의 데뷰연도는 93년이죠,,,,

    개그맨의 선배격은 유재석이 2년 선배입니다,

    2010.12.07 03:0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렇군요. 이건 제가 잘못 안 부분이네요.
      선배이자 형이라기보다는 그냥 형이 맞는 표현이겠네요.

      2010.12.07 05:24 신고
  19. 저쪼아래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석아 너는 심장을 어디다 관리하니?
    정말 존경스럽구나

    2010.12.07 14:11
  20. 인나님분량좀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건 제가 많이 생각을 못해봣는데 유재석과 강호동을 비교하는 건 잇어도
    우위는 가리기 힘들다고 생각하고 잇엇어요

    전체적인 화술이나 진행의 깔끔도 게스트관리 등등 엠씨의 능력을 게임의 스탯처럼 나타낸다면
    당연 유재석이 높은 능력치를 가지겟지만
    강호동은 유재석은 캐내지못하는 연예인의 비밀을 캐내려고 해도 밉게 보지 않는 다는 점등
    유재석처럼 안좋은 일을 아쉬워하는데서 그치지 않고 희망적으로 마무리한다는점등
    같은 엠씨지만 조금은 다른 색깔을 가지고 잇다고 생각해서
    우위를 가리는건 뇌세포 낭비라고생각하고요
    쉽게 다른색이라는걸 말하자면
    내가 연예인인데 영화는 나왓는데 애인등 숨기고 싶은게 잇으면 유재석을 찾아가면 되고
    반대로 사고를 쳣거나 구설수,오해등을 해명하고 싶으면 강호동을 찾아가면 되는 식이지요

    2010.12.12 22:1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러게 말입니다.
      님의 마지막 말이 참 좋은 것 같아요.
      어쨋든 둘다 좋아해주면 어디가 덧나서 맨날 둘 사이를 이간질 시키는지...

      2010.12.13 00:38 신고
  21. g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글 잘쓰셨네요..ㅎ

    2011.02.07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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