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로 청춘불패의 1기는 끝났습니다.
에이스 급이었던 3명이 하차를 하면서 이제 청춘불패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할 수 있겠죠.

새로운 멤버들을 환영하는 바이지만 그렇다고 이제까지 활약한 멤버들을 그냥 보낼수는 없는법.
오늘 그녀들의 활약을 짧게 정리해보고, 그녀들이 청춘불패에 어떤 존재들이었는지
한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써니


사실 최고의 캐스팅이자 가장 큰 수확을 거둔 캐스팅은 써니가 아닐까요?
사실 청춘불패 전에 약간 어중간 하던 써니의 위치는 청춘불패 이후로 한껏 높아졌습니다.
그 전에는 멤버 많은 소녀시대에서 딱히 빛을 바라지는 못했지만, 특유의 친화력과
놀라운 반전으로 청춘불패 이후로 위치가 급상승한 케이스이지요.
그녀와 청춘불패는 사실 최상의 조합이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써니가 청춘불패에 남기고 가는 커다란 과제는 그녀의 예능감, 일꾼 본능, 동물사랑, 그리고
멤버들을 연결해주는 징검다리 역할입니다.


처음에는 약간 어려워하던 현아를 잘 끌어안았고, 나르샤와 김신영과 어울러져서 개그도 많이
뽑아내는 동시에 어쩔줄 몰라하던 효민을 누구보다도 잘 챙겨준게 써니라고 볼 수 있죠.
그러니 효민이 써니를 보내면서 그렇게 울었던 것이지요.
어떤 멤버와도 잘 어우러져서 장면을 뽑아낼 수 있었던 써니는 모든 멤버들이
다 통하는 "교차로" 같은 존재였습니다.


또한 청춘불패 멤버 중에서도 가장 푸름이와 돈독한 (?) 관계를 가져 감동스러운 장면을 연출했던
유일한 인물이었죠. 청춘불패의 감동장면이라고 하면 코뚜레를 하는 푸름이를 달래는 써니와,
나르샤와 김순이 할머니의 장면입니다.



푸름이가 녹화 마지막에 눈물을 흘렸는데, 워낭소리때처럼 써니가 떠날 것을 알았던 것일까요?
써니를 가장 인간적으로 만들어준게 바로 푸름이와의 이 애틋한 관계가 아닐까요?

또한 일꾼으로써의 능력도 뛰어나서, 삽질 곰태우에도 뒤지지 않는 삽질본능을 가졌죠.
예능과 다큐를 자유자재로 오가던 써니의 존재감은 한 없이 컸었고, 앞으로 메우려면 조금 힘들것 같습니다.

써니 본인도 청춘불패를 통해 단지 소녀시대의 한 일원에서,
"주부애" 라는 트레이트 마크를 건져내고, 소시의 예능 에이스로 등장하는 듯 본인도
얻은게 굉장히 많은 청춘불패 출연이었습니다.

일, 애교, 축사업, 개그, 멤버들을 이어주는 교차로 역할을 해냈던 "만능인" 써니의 공백은..
정말 쉽게 메꾸어지지 않을 듯 느껴집니다.



2) 유리

구하라와 더불어 사실상 청춘불패의 얼굴마담 이었다고 보면 될 것입니다.
잠재적으로 김태우의 출연에도 일조한 인물이 유리이지요.
청춘불패의 인기를 담당하고 있었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겠네요.
(구하라도 인기가 있지만, 처음 시작할 당시에는 유리가 더 많았던 것으로 알고 있음)


어쨋든 간에 유리는 특별히 써니만큼의 활약은 그려내지는 못했지만,
상추밭 주인이자 털털한 성격으로 아저씨들의 예쁨을 받았던 인물이지요.
초반에 빛나다가는 중간에 조용했다가 요즘 끝물에서 다시 살아나고 있는데요...


은근히 일반인들과의 의사소통이 잘 되는 인물로, 군대 오빠부대들이 왔을때,
그리고 지난번 모내기 팀들과도 은근히 잘 어우러져서 재미를 선사했던 인물이 유리입니다.
마을 주민들에게도 가장 사랑 받았던 인물이 유리였던 거 같아요.


아마 유리의 하차로 가장 가슴이 허전할 남자는 김태우가 아닐지....
털털한 성격으로 자신을 많이 집어던지기도 하면서 청춘불패를 위해 힘써줬던 인물이 유리이지요.


유리는 예전부터 "깝율" 이라고 알려져 있을 정도로 장난기 많은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본격적으로 청춘불패 들어와서 자신을 망가뜨리고 열심히 노력을 함으로써,
주위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는 그러한 역할을 해주었던 것이지요.

예쁘장한 외모와 기럭지에도 불구하고 망가질때는 제대로 망가졌던 그녀의
빈자리가 느껴질 거 같습니다.



3) 현아


개인적으로 써니 다음으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했지만 그 공로를 인정받지 못한 멤버가
현아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현아는 솔직히 가장 특이한 멤버중에 하나입니다.
현아를 보면 웬지 "막내 온탑" 이라는 말이 잘 어울렸죠.
또한 유치의 주인이기도 하지요


분명 청춘불패에서는 막내이긴 하지만 나르샤를 비롯해서 곰태우, 촌장님까지 꼼짝 못하게
만들었던 인물이 바로 현아입니다.
분위기가 조금 이상해지면 특유의 애교로써 언니 오빠들을 녹이지만 마음에 안들면 징징대고
꽥 소리를 지르기도 하는 현아는 정말 철없는 막내동생의 역할을 잘 소화해냈죠.


초반에는 하라구와 유치자매를 하면서 캐릭을 잡았지만, 이제 슬슬 숨겨져있던 예능감이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막내PD" 의 역할을 하며 독설을 일삼기 (?) 시작했죠.
허나 막내가 하는 독설이기 때문에 웃고 넘길 수가 있었던 것이지요.


사실 현아는 가장 독립적인 캐릭터 중에 하나였어요.
다른 멤버와의 특별한 공생관계가 없이 누구와의 공생관계도 딱히 필요없이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해나갔던 게 바로 현아 였습니다.

현아는 솔직히 원더걸스 생활을 접고 포미닛으로 데뷔한뒤 예능에서
약간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현아는 원더걸스 시절에도 보여주었던 특유의 예능감을 여기서 확실히 살려나갔죠.


현아는 전체적으로 섹시한 이미지 때문에 오해도 많고 비난도 많았지만,
청춘불패에서만큼은 정말 막내동생같이 징징대고, 19살 소녀같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기에
강렬한 무대의 인상을 청춘불패에서 중화시킬 수 있었던 것이지요.

현아가 청춘불패에 준 것은 발랄한 막내이자, 분량을 뽑아줄 수 있는 캐릭터였고,
동시에 청춘불패로 부터 얻어간것은 다시 회복한 예능감과 자신의 이미지에
새로운 면을 더해준 것 두가지 이겠죠.

이제는 현아가 아닌 하라가 막내가 되서 막내역할을 톡톡히 해주기는 하겠지만,
톡톡쏘는 맛이 있었던 현아는 그리울 거 같습니다.



오늘 청춘불패 마지막 회는 참.. 애틋했습니다.
정말 큰 역할을 해낸 그녀들에게 박수를 보내주고 싶고, 앞으로 무엇을 하던지 더 좋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왔으면 합니다.

비록 다음주부터는 새 멤버들이 그 자리를 메꿔나가겠지만...
써니 / 유리 / 현아.... 한 동안 그리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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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개나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랙백 감사합니다 :)
    저도 트랙백 걸고가요~

    써니,유리,현아의 하차.. 참 아쉽습니다 ㅠㅠ
    새멤버들이 과연 그 자리를 채워줄수있을지 궁금하네요.

    2010.06.11 17:45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글쎄 말이에요.
      특히 써니와 현아의 자리를 어떻게 메꿀지..
      새 멤버보다는 오히려 구하라의 상승에 기대를 걸어봅니다.

      2010.06.12 22:32 신고
  2. 아티스트백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써니가 푸름이에게 풀줄때 참 슬펐어요 !! 추천드리고갑니다~ 글을 보니 또 티비볼때가 생각나네요

    2010.06.11 17:58
  3. 마른 장작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어제 그들의 마지막 방송 봤는데.. 아쉬움과 기대감의 교차라 할까요?^^ 글 잘 읽었습니다.

    2010.06.11 18:0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전 기대감보다는 아쉬움이 더 큽니다.
      에이스급이 빠져버리기 때문이지요.
      정말 걱정이 되긴 하네요.

      2010.06.12 22:33 신고
  4. *저녁노을*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긍..이별은 슬프게 합니더.ㅎ
    잘 보고 가요

    2010.06.11 19:30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다하지만..
      이별은 언제나 슬프네요.
      언젠간 끝날 청춘불패이지만...
      그래도 서운한건 어쩔수가 없네요

      2010.06.12 22:36 신고
  5.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06.11 20:2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했는데도 나오기 때문에 개별적 필터가 필요해요.
      나름 신경을 쓰면서 통제하려고 노력하는데 무조건 안시켜준다는 것도 조금 그런거 같아요.
      경고를 주고 띄우려고 하는데 필터링 해주는 게 어떻겠습니까?
      하고 물어봐주면 좋을텐데요..

      정보 감사합니다. 바꾸면 띄워줄수도 있겠죠 ㅎ

      2010.06.11 23:58 신고
  6.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06.12 01:3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에궁 노력은 해볼께요.
      제가 웬만한 건 잘 수정 안하는데..
      전 급호감도 상승이라는 말을 캡쳐하고 싶었거든요.
      한번 다시 찾아보져 뭐 ㅎ

      2010.06.12 22:30 신고
  7. 유승희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시 놀아와야 해요~~ 써니언니~~유리 언니~~ 현아 언니~~~~

    2010.06.12 01:52
  8.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억지로 시간을 내어 본방을 사수했습니다.
    작년에 삼겹살을 먹으며 프로야구중계를 보다 혀를 씹은 이후 처음으로
    TV를 보다 눈물이 핑도는 경험을 했네요.
    그간 행복하게 해줘서 고마웠고, 모두 해외활동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와
    아이돌촌에서 맘껏 뛰어노는 모습을 다시 볼 수 있길 기원합니다.

    2010.06.12 20:4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도 예능보면서 가슴이 찡하더군요...
      유리도 그렇지만 특히 써니와 현아의 공백이 너무 걱정됩니다. 현아/유리/써니에게 청불은 그녀들의 다른 매력을
      재발견하게 해준 프로그램 같습니다.

      불가능하겠지만 그래도 나중에 그녀들이 다시 한번 뭉치는
      모습을 마음으로나마 기대해봅니다 ㅎ

      2010.06.12 22:31 신고
  9. E.L.F.  수정/삭제  댓글쓰기

    막내온탑은원래있던수식어아니에요.슈퍼주니어의막내라인김려욱김기범조규현한테쓰이는별명인막내온탑입니다.

    2010.08.06 23:13

어제 청춘불패 에피소드는 오랜만에 참 훈훈한 에피소드였던 것 같습니다.
최근 에피소드들은 주로 개그에 많이 신경을 썼던 그런 에피소드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예 지난 에피소드는 개그맨들을 불렀던 적도 있고요...
갈팡질팡 갈바를 못잡고 해맨 그러한 에피소드들이 많았죠.


허나 어제는 농촌일도 하면서 짬짬히 간단한 게임도 했고, 농촌일도 했으며, 
무엇보다도 김순이 할머니를 찾아가서 나르샤가 다시 훈훈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던 그러한 에피소드였습니다.
청춘불패만의 매력적이 드러난 에피소드라고 할까요?



이제야 간신히 안정감을 찾아가면서, 어제 에피소드를 통해서 너무 웃기지 않아도,
자신들의 매력방식으로 괜찮은 에피소드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청춘불패입니다.
 

헌데 이 청춘불패가 빠르면 2주 혹은 1달 이내에 큰 변화를 겪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바로 제가 거의 3주째 적어가는 써니/유리/현아의 하차때문이지요.
사실 지난 주에는 왜 하차할까? 하는 분석까지 적어봤는데요...


지난주에 F(X)의 빅토리아의 합류가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나머지 두 멤버가 누구일지는 모르겠으나... 아마 카라/티아라/브아걸이 아닌이상..
아직 예능에는 조금 어리숙한 멤버가 아닐까 하고 생각이 드네요.

정말 어려울지도 모르는 이 기간을 잘 견뎌나가려면 아무래도 이제는
나르샤가 한발짝 더 나가서 리더쉽을 발휘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적어도 한 두 세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한번 적어보도록 할께요.



1) 왕언니 나르샤

두말 할 것 없이 청춘불패에서 나르샤는 왕언니 입니다.
심지어 MC진인 김신영보다도 많고, 김태우와도 동등한 입장에 있죠.
청춘불패에서 나르샤 위에 힘을 행사할 수 있는 분은 노촌장님 단 한분입니다.

결과적으로 모든 멤버는 나르샤 밑으로 모이게 됩니다.
대체적으로 윗사람을 따르기 좋아하는 한국문화에서 맏언니가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서 멤버들이 잘 따르느냐 안 따르느냐 결정이 나는 것이지요.


지난번에 "성인돌 드립" 이 난무하던 에피소드 때에도 나르샤가 시작을 하자,
너도 나도 할 것없이 그 아이템을 덥석덥석 물기 시작했습니다.
딱히 "성인돌" 아이템을 사용하지 않았던 멤버는 에이스인 써니와 자리에 없었던 효민 뿐입니다.

다른 멤버들과 나이 차이가 많기때문에 나르샤의 행동 하나하나가 영향력과 파급이 크죠.
물론 성인돌 드립이 재미있기는 하지만, 그것은 나르샤의 고유한 아이템이었기에 낭비가 되어버린것이지요.

어쨋든 포인트는 나르샤가 무엇을 하고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멤버들이 대체적으로
움직여주고, 그런 면에서도 확실히 나르샤의 영향력이 크게 돋보인다는 점입니다.
이번주 에피소드도 나르샤가 "일루 와바!" 하면 그 앞으로 쫙 모이고,
그녀의 지시에 잘 따라오는 멤버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청춘불패에 브아걸과 박가희가 들어오지 않는 이상, 나르샤의 리더쉽은 거의 도전받지 않는
그러한 고유한 것이기에, 나르샤가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청불의 방향이 쉽게 결정되긴 하겠죠.




나르샤는 프로그램에서는 드러나지는 않지만 모든 멤버들이 지지하는 버팀목 역할을 하는가 봅니다.
가장 나이 어린 11살 차이가 나는 현아도 쉽게 친구처럼 어우러지면서 지내고 있거든요.
아마 나르샤는 단순히 멤버 이상으로, 청춘불패 멤버들이 힘들때 (카메라 꺼질때) 조언을 구할 수 있는
그러한 역할도 하고 있을 것입니다.


새로 들어오는 멤버들을 보이지 않는 곳에서 격려해주고 보듬어줄 수 있는 것이
다름 아닌 나르샤가 해줄 수 있는 역할이지요.
나이가 월등히 (?) 많기에, 나르샤의 조언은 동료의 조언보다 훨씬 더 잘 먹혀(?) 들어갈 수 있는
그러한 입장도 될 것입니다.

조언자이자 왕언니로써 보이는 곳, 보이지 않는 곳에 나르샤의 역할이 굉장히 클 것 같습니다.



2) 나르샤의 예능감


단순히 "성인돌" 이라는 캐릭터 이외에도 나르샤는 뛰어난 예능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청춘불패 밖에서만 보더라도 나르샤는 쇼 프로그램등에서 뛰어난 입담을 보여주었죠.
지금의 상황이야 써니가 예능감을 같이 분담해주고, 막내인 현아도 톡톡튀는 감초역할을
해와서 딱히 나르샤가 앞장서지 않고 자기 파트만 해봐도 충분합니다.

허나 써니와 현아가 없고 다른 누가 들어올지는 모르지만,
박규리 급의 예능감을 가진 사람이 들어오지 않는 이상 (가능성 있는 멤버중에서)
청춘불패에서 가장 뛰어난 예능감을 가진 사람은 나르샤입니다.

효민은 아직 써니없이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지 분명하고, 선화는 백지 캐릭터 이외에
딱히 웃음 포인트를 찾지 못했으며, 그나마 구하라는 몸개그 몇개와 비쥬얼을 담당해야지
딱히 예능감과 웃음을 담당하기는 조금 벅찹니다.

이런 상황이기에 나르샤는 써니가 떠나게 되면 써니가 했던 것처럼, 개그돌(?) 즉 본인들도
웃기면서 다른 캐릭터도 살려주는 그러한 역할을 해야할 것입니다.
경험으로보나 예능감으로바나 딱히 멤버중 기댈 사람은 나르샤 밖에 없다는게..
나르샤가 조금 무겁게 비중이 실려야 하는 그러한 입장입니다.



3) "호진이" 와 중개자의 역할

솔직히 멤버들도 이제는 왕구 아저씨와 로드리 아저씨와 친해지기는 했지만,
청춘불패 주민들과 가장 빨리 친숙해지는 건 다름아닌 나르샤입니다.
이 면에서는 아직 다른 멤버들은 원숙미도 없고, 융통성도 부족하며 무엇보다 사회생활 경험도 적습니다.


이제는 아이돌이 쉽게 왕구 아저씨를 "왕구 오빠" 로드리 아저씨도 "로드리 오빠" 라고 부르지만
실제로 그 두 단어를 가장 빨리 사용한게 나르샤입니다.
또한 수의사 선생과도 "자기야~" 하면서 가장 쉽고 친숙하게 다가간것도 나르샤이구요.


김순이 할머니에게 적극적으로 다가나는 모습, 마을 주민과의 의사소통이 가장 원활한 점 등등이
다른 멤버들로부터 나르샤를 차별화하는 그러한 요인입니다.

물론 마을주민들과는 노촌장의 역할이 가장 컸지만, 김신영과 나르샤는
동네주민들과 가장 빨리 어울리고 친숙해지는 멤버들입니다.
청춘불패가 앞으로 주민들과도 계속 방송을 해야하기 때문에 나르샤는
중간에서 어색함을 풀어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인물중 하나입니다.



게스트들을 불러도 마찬가지입니다.
솔직히 남은 멤버들이 얼마나 발이 넓은지는 모르겠지만,
나르샤는 게스트들이 등장할 때도 쉽게 게스트들과 잘 어울러지는 것이 보이더군요.

어색한 분위기를 풀어주는데 중간에서 김신영, 나르샤, 김태우의 역할이 (노촌장님도 있지만,
가끔 그분도 나이차이를 느낄때가 있기에)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많이 봅니다.

결국 김순이 할머니를 비롯한 마을사람들께는 친숙한 "호진이", 게스트가 오면 편안한 누나 및 동료로써
어색한 분위기를 깨줄 수 있는 인물이 나르샤라는 것입니다.




써니/현아/유리를 제외하고 남은 멤버는 하라/효민/선화 그리고 나르샤입니다.
남은 멤버들을 볼때 선화는 아직도 신인이며, 효민은 써니 효과의 타격을 넘어야 하고,
그나마 믿을 수 있는 하라도 기복이 조금 심한편이지요.

나이로보나 예능감으로보나 경험으로 보나 노련미로보나 남은 멤버들 중에서
팀을 이끌어나갈 사람은 나르샤가 가장 적합하다고 볼 수 있죠.

새 멤버들과도 이제 잘 어우러져야 할테인데 그렇게되기 까지는
나르샤가 많이 도와주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비록 청춘불패 제작진과 그들이 어떻게 잡아나가느냐 하는게 청춘불패가 처음 겪을
변화에서 살아남으냐 그렇지 않느냐 하는가 결정짓겠지만,
원년멤버이자 왕언니인 나르샤가 리더쉽을 발휘해서 이끌어준다면
그것이 더 수월해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이제는 슬슬 나르샤가 본격적으로 양팔을 걷고 나서야 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보고 앞으로 그녀의 활약을 더욱더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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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신비한 데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읽고 갑니다

    2010.05.29 22:09 신고
  2.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05.29 22:1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어떤 경우는 정신없이 적어내려가다보니까 그렇구요
      어떤 경우는 정말 몰라서 틀리는 경우도 ㅎㅎ
      앞으로 더 노력해야져 ^.^a;
      감사합니다.

      2010.05.29 23:02 신고
  3.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05.29 22:5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빅토리아가 한국어를 하는 것을
      아직 한번도 들어보지는 못했습니다.
      아마 청불에서는 중국인 멤버로써 농사일을
      신비하게 바라보는 역할이 아닐까요?

      어쨋든 나르샤가 새 멤버들도 잘 이끌어주었으면 합니다.

      2010.05.29 23:03 신고
  4.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해동육룡이 나르샤.. 아니 청불육걸이 호진이를 따르샤..가 되어야 할테죠.
    맥점을 정확히 짚어주신 좋은 글 잘 보고 (일하러)갑니다.
    젠장. 이런 날은 비가 와야 하는데. 눈꼴 시려워서리..

    2010.05.30 01:20
  5. 팬~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르샤가 맏언니 역활을 잘해줬음 좋겠는데..걱정이 앞섭니다.

    첫째로 나르샤가 너무 바쁘다는것..
    일명 행사돌로 불릴정도로.. 장윤정 다음으로 행사 많이뛴다는 브아걸인데..
    동시에~ SBS 태극기(남아공 갔다와야함), 매일진행하는 라디오DJ, 체험삶의현장 청불에..
    더해서 조만간 솔로음반 낸다는 소리도 있던데.. 넘 바쁘지 않나욤?
    몸이 힘들면 나서기 싫어지는 법이라 걱정임..
    스케줄 조절 적절히 했으면...

    둘째로 나르샤가 말도 잘하고 까불까불 잘 지르는 편이긴 한데..
    리더쉽이 있는지는 조금 의문임.. 외동딸이어서 효성지극한건 좋치만..
    의외로 소심한 성격도 좀 보이고.. 리더역활을 해본적이 있나.. 이것도 경험이 중요한데..
    성인돌의 위엄이 잘 나타나길 바라는 수밖에~

    이런저런 걱정 들지만.. 나르샤가 청춘불패 잘 이끌어갈수 있다고 믿습니당~~~~~화이팅~~~~

    2010.05.30 02:06
  6. 저스티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르샤에게 아직도 기대할게 남아있는지 의문이군요. 나르샤의 예능감은 높게 평가하지만 이미 보여줄건 다보여줬다고 생각하거든요. 더이상 나르샤한테 보여줄게 있는지 모르겠어요. 그나마 성인돌캐릭터로 쏠쏠한 재미를 봤지만 이것도 캐릭터빨이 다되어가는것같고 그외에 나르샤가 진행이라든지 다른부분에서 부각을 보여준건 없었죠. 엊그제 청춘불패시청률보니 대충 7,8퍼센트정도더군요. 거의 하락세내지는 정체수준이라는거죠. 오히려 새로운멤버보강을 통해서 새로운 캐릭터로 재미를 보거나 또다른 에피소드를 찾는게 낫지않나싶습니다. 아니면 남자멤버보강을 통해서 나르샤의 러브라인을 만들어보던가요...

    2010.05.30 07:4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러브라인을 하면 패떴같은 꼴만 날거 같구요.
      나르샤가 다 보여주지 않았다고 생각했습니다.
      비록 성인돌의 캐릭터는 한번 남용되었긴 하지만,
      나르샤는 아직 본인이 나설 필요가없을때는 나서지
      않았던게 사실이지요.

      아직 나르샤가 보여줄 건 굉장히 많다고 생각합니다.

      2010.05.31 19:49 신고
  7. 레드카펫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았습니다. MC의 한계를 나르샤씨가 보조해 주고 있는 것이 청불로서의 위안을 얻네요.

    그리고 사족입니다만... 천하무적 토요일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천하무적야구단이라는 코너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독립이 되었지만) 그 때에 서포터즈 선발을 위한 오디션 장면이 있었는데
    그러니까 2009년 9월 12일에 오디션 지원 중에서 11번으로 빅토리아가 입장을 하였지요.
    물론 심사관인 백지영씨나 패널로 참가한 FD, 김창렬, 마르코, 허준씨하고도 대화가 잘 되었습니다.

    물론 어눌한 말투이기는 하지만 대화에 문제가 없는 오디션 심사였거든요. 아무래도 천하무적
    야구단 21회를 시청하지 못하셨나 보네요^^

    2010.05.30 11:10
  8. 카커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읽고가여~!
    2집때부터 좋아라했던 날샤누난데 앞으로도 좋은모습만 봤으면 좋겠네요~!

    2010.05.30 13:30
  9. 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르샤는 지금도 언니역을 충분히 잘해주고 있다고 생각되어서..
    새멤버 들어온다고 해도.. 조율을 잘 할꺼같아.. 큰 걱정은 안되네요.
    근데.. 뽑힌 인물들이 거의 대부분의 블로거들이 캐릭터적 관점등.. 여러면에서..
    언급을 한 인물들이라.. 소리(?)인가 이분 빼고는.. 그리 신선하지 않는데..
    다들 이미 새멤버들 보곤.. 특정 캐릭터를 이미 생각하고 계시는 분들도 계실듯-;;
    나머지 인물들 중에선.. 하라/효민/선화인데..
    선화는.. 새 멤버투입이라해도 여전히 신인축에 속하는 아이인지라..;;
    크게 기대해보긴 어려울듯 하고..
    하라는 예전엔 화면에 잡혀도 아쉬웠는데.. 요새들어 컨디션이 좋던지.. 잘하고 있고..
    효민도 예전에 비해 자신감 있게.. 이것저것 시도해보니.. 좀 기대해봐야 겠네요.
    다만.. 효민의 경우.. 사기저하 같은 자막처리는 좀 안해줬음하는.. 소망이..;;

    2010.05.30 23:11
  10. 인생이란 즐거운 롤러코스터  수정/삭제  댓글쓰기

    옛날에는 브아걸에서 가인밖에 몰랐는데,
    지금은 나르샤가 더 매력있고 인기있는듯 합니다 ㅋ
    청춘불패 성인돌..ㅋ

    2010.05.31 02:31 신고
  11.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쁘신가 보네요. 전 오늘따라 한가해서 게임하던 후배를 밀어내고 PC를 꿰차고 앉았습니다.
    검색을 하다보니 청불의 새 멤버들이 정해졌더군요. 빅송, 주연.. 김소리?
    의외다 싶은 캐스팅인데 나름 추측이 되는게 있어 끄적여봅니다.

    청불에서도 한 적이 있던데 의자앉기 게임이란게 있죠.
    사람수에 비해 적은 수의 의자를 두고 원을 그리며 돌다가 신호에 맞춰 자리를 쟁탈하는 게임.
    지금 청불의 상황은 그 게임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봅니다.

    PD가 G7이라는 명칭에 집착을 하는건지 아니면 제작비 관계상, 혹은 지금도 MC들을 포함해서
    출연자가 많아 어수선하니 걸그룹 멤버수를 7명으로 제한하는 것인지는 몰라도 인원을 확충할
    생각이 없는건 분명합니다.

    그래서 3명을 신규로 영입을 하는건 알지만 FX의 빅송, 앱스의 주연은 그렇다쳐도 솔로가수인
    소리라는 친구는 의외란 반응입니다. 걸그룹 7명이라는 초기제작의도와 이름이 G7인데 말이죠.
    이유가 분분하더군요.

    이 친구의 소속사엔 걸그룹이 없는 것으로 봐서 이유는 세가지중 하나일겁니다.
    사람들 말처럼 PD가 로비를 당했거나(무고하긴 싫으니 패쓰), 걸그룹이 아닌 솔로 여가수들도
    기회를 주려는 의도, 아니면 순전히 제 생각이긴한데 한시적인 자리배정이 아닐까 합니다.

    소시에서 2명, 포미닛에서 1명이 빠졌습니다. 하라도 일본활동때문에 조만간 빠질지도 모르죠.
    어쨌건 3명이 나왔으니 FX, 앱스, 레인보우에서 한명씩 차출되는게 일단 모양새가 맞죠.
    그런데 이 경우 나중에 혹시라도 원년멤버가 복귀가 가능한 시점이 와도 변동이 불가능합니다.

    하라(카라)가 빠지면 레인보우 멤버나 다른 솔로가수가 들어올지도 모르죠.
    근데 나중에 소시나 포미닛, 카라에서 다시 섭외를 하고싶다면 어느 그룹의 누굴 빼야 할까요?
    딴 경우는 몰라도 티아라의 효민이를 빼고 카라의 누군가를 넣는다고 하면 난리가 날겁니다.

    아마도 나중엔 걸그룹 모두가 동시에 맞짱을 뜨지않는 한, 앨범과 해외활동을 이유로 로테이션이
    가능할겁니다. 하지만 아직 이런 승계의 개념이나 프로그램이 확실히 정착을 못했죠.
    그러니 일종의 완충지대가 될 빈자리에 걸그룹이 아닌 솔로를 섭외했다는게 제 판단입니다.

    원년멤버을 아끼는 꼴통이 팔이 안으로 굽어 함부로 신인을 디스한다는 오해를 하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이게 이유가 아니라도 훗날 시청률이 지지부진하거나, 걸그룹들이 해외활동을 마치고서
    귀환했을 경우 그들의 팬들에게 공격당할 가능성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김소리양을 생각해 조언하자면, 우선 몸을 사리지말고 자신의 끼를 발휘해 써니나 나르샤만큼
    확실히 자리를 잡아야 합니다.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빼낼 수도 있는거니까요.
    하지만 그게 여의치 않아도 여전히 시청자들에게 확실히 자신의 존재감을 인식시켜 차후 활동에
    보탬이 되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심지어 걸그룹 동생에게 쿨하게 자리를 내주고 떠나며(아마도
    앨범준비가 핑계가 되겠죠) 이미지 상승효과를 얻는 식의 전략이 차선의 선택이 될겁니다.

    뻘소리를 댑다 장황하게 적었지만 어디까지나 제 개인의 생각일뿐입니다.
    실제로 뜰 때까지(?) 임시로 자리를 맡았다는 말을 함부로 꺼낸 자체가 사실 욕을 들을 일이죠.
    그저 가능성중에 하나로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청불이 천무와 같이 무임승차자들의 난입으로 막장이 되지않으려면, 앞서 언급했듯이 소속그룹의
    상황에 맞춰 서로가 아이돌촌에 드나들며 자리를 주고받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리라 봅니다.
    아이돌촌에 한번이라도 몸을 담았던 아이들이 가끔씩 놀러와 거드는 식으로 대본을 쓴다면 역시
    쓸데없는 게스트들을 부를 이유도 덜해지겠죠.

    그냥 사족삼아 말을 더하자면 청불을 정말 아낍니다. 애들이 다 잘되었으면 좋겠고, 푸름이도 힘
    잘쓰는 일소가 되고, 왕유치는 살 좀 빼고, 할머니도 오래오래 사시고, 왕구형님과 로드리형님도
    항상 건강하시고, 촌장님도 가끔은 보증을 서시길 바랍니다.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근데 요즘엔 우결의 리뷰가 잘 안보이네요.
    요새 걔들 어울립네 칭찬받는다던데 설마 삐지신건? 그냥 막냉이의 비즈니스라 생각하심이..^^;;
    다시 찾아뵐게요.

    2010.05.31 10:2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제가 이전 글에서 F(x)와 애프터스쿨의 멤버중 하나가
      될 것 (주연을 생각하고 있었지만) 이라고 적은바 있는데,
      결국 그렇게 되었네요.
      김소리는 누군지 몰랐는데 이외긴 하네요 ㅎ
      님의 의견도 동의하는바 많습니다. ㅎ

      제가 우결 리뷰를 못썼던게.. 요즘 주말쪽에 바빠져서요 ㅎ
      보시면 알겠지만 항상 일요일 포스팅은 비워져 있죠.

      가인-우결도 이제 많이 안정되어 가고 서현-정용화도 그래서 솔직히 쓸게 많이 없는 이유도 있어요 ㅎ
      솔직히 정용화-서현을 예뼈해주긴 해야하는데..
      아직도 막냉이의 비지니스라고 생각하는게 힘든건 사실이지요 ㅠ.ㅠ

      그래도 그러려고 노력하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ㅎ

      2010.05.31 19:54 신고
  12. 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듣보잡은 한선화로 충분한듯.
    재미도 없고 캐릭터도 식상한데 좀 더 유명한 아이돌을 영입해야지
    보나마나 거의 로비로 들어 왔네..

    티아라 소연, 브아걸 제아, 미료, 애프터스쿨 가희, 레이나... 등이 해외 스케줄도 없고 괜찮을 텐데

    이 정도는 되야 한다고 보는데 유명한 애들은 나가고 한국말 못하는 애랑 듣보잡 2명은 너무하다.

    2010.06.04 11:07

미국 생활로 이제야 청춘불패를 보고 되었는데 보기 전에 벌써 한가지 슬픈 소식을 접했습니다.
청춘불패의 메인 축이라고 할 수 있는 멤버 세명이 동시 퇴장한다고 하네요.
솔직히 G7 이라는 7명의 멤버가 있지만 이번에 떠나는 멤버 세명,


즉 "권반장" 유리, "순규" 써니, 그리고 "막내PD" 현아가 청춘불패를 떠난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세명의 자리가 어떻게 메꿔질지는 아직 미지수이고요.
듣는 소문으로는 F(x)의 멤버중에 하나가 메꿔진다는 이야기도 있어요

청춘불패를 정말 1회부터 한 회도 놓치지 않은 저로써는 이들의 하차가 참 아쉽습니다.
이들의 하차가 청춘불패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요?




일단 가장 빈자리가 크게 느껴질 건 다름 아닌 "순규" 일 것입니다. (순규가 웬지 써니보다 정겨워서 ㅋ)
순규는 청춘불패에서 온갖 궂은 일을 도 맡아하였고, 또한 개그의 중심이기도 했습니다.
김신영과도 통하고 모든 멤버들과 다 잘 통하는 마치 모든 길의 교차로와 같은
써니의 존재는 청춘불패에서 가장 많이 그리워할 존재일 듯 싶습니다.


유리는 청춘불패에서 가장 멋있는 실세 병풍입니다. 대사는 많이 있지도 않고 파트가 크지도 않았습니다.
허나 청춘불패에서 얼굴마담 / 인기 담당 그리고 곰태우 담당을 하고 있는 여인입니다.
또한 동네 아저씨들이 제일 좋아하기도 하는 유리의 존재감은 써니만큼은 아닐지 모르지만,
메꾸기 힘든 그러한 존재입니다.


막내이면서도 PD역할에 징징거림, 독설을 담당했던 현아역시 그러할 것입니다.
그녀가 어떤 독설을 날려도 문제가 없었던 것 그녀가 막내였기 때문입니다.
독설을 퍼붓다가도 징징댐으로 잘 소화해내었죠.
독설가인 막내PD역할 동시에 아직도 아이같은 모습을 그려낼 인물인 현아를 잃는다는
것도 커다란 손실일 것입니다.



캐릭터 관계도와 예능을 떠나서는 어떨까요?

흥미롭게도 이 하차하는 세명 모두가 다 "지분" 을 가지고 있는 멤버들입니다.
써니는 "푸름이", 유리는 "상추밭" 그리고 현아는 "왕유치" 의 지분들을 소유하고 있지요.
물론 일주일에 한번, 수요일에 녹화하는 이들은 진정한 주인은 아닐 지 모릅니다.


허나 이들의 소유권과 "지분" 은 청춘불패에서 더 특별한 그림들을 그려내는데 성공했습니다.
가장 큰 그림을 그려낸 것은 써니 입니다.
써니는 다른 어떤 멤버들보다도 더 푸름이에 대한 애착과 애정을 나타냈었죠.
써니가 동물을 남달리 사랑하는 그러한 면도 있을 지 모르겠지만, 더 애처롭게 그려질 수 있었던 건
바로 써니가 푸름이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주인과 같은 존재였기 때문입니다.

설정이라고 하더라도 "주인" 이라는 타이틀과 그것에 대한 애착도 크게 한몫을 했죠.
그러한 주인에 대한 애착과 타이틀이 있었기에 푸름이가 더 따랐을 수도 있구요.

헌데 주인이 휙 하고 바뀌어버린 다면 여태껏 써니가 쏟은 정성은 다 무용지물이 되면서,
프로그램의 리얼의 한계성도 드러나버리고 말겠죠.
물론 써니가 평생 프로그램을 할 수는 없겠지만, 지분이 이런식으로 헷갈리게 되어버린다면,
솔직히 지분 시스템과 리얼리티는 떨어져버리는 그러한 현상이 일어날 것입니다.

예능보다는 농촌 버라이어티로 컨셉을 잡았던 청춘불패는 결국 컨셉을 거스르는 묘한 행동을
어쩔 수 없이 해야된다는 어처구니 없는 해프닝이 벌어지게 될 수도 있는 거죠.




세번째는 첫번째에서 언급했지만 새 멤버들과의 조화입니다.
청춘불패는 이 멤버들로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데 6개월 이상을 소비했습니다.
끼리끼리만 노는 멤버들도 많았고, 모든 멤버가 서로서로 다 친해지는데도 힘들었습니다.
현재 이 순간까지도 아직도 더 어색한 멤버들이 있는게 보이기는 합니다.


물론 모든 멤버들이 같은 정도로 친할 수는 없겠지만, 이정도까지 오는데 이만한 시간이 걸렸다면
새 멤버가 영입되면 또 얼마나 그러한 시간이 걸리겠습니까?
새 멤버는 잘못 영입되면 끝내 겉놀다가 나가버립니다.
아무리 노력을 했지만 패떴2의 박해진과 박시연은 결국 적응을 못하고 나가버리는 그러한
안타까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지금 가장 큰 자리인 써니를 메꿔줄 아이돌 멤버는 솔직히 거의 없다고 봐도 과언은 아닙니다.
깜찍하면서도 구수하고, 그리고 그 와중에도 개념 다 챙겨서 자기의 캐릭터를 지키는 그러한
멤버는 현 아이돌계를 다 찾아도 딱히 쉽지는 않습니다.

아무리 잘해도 많이 한참 비교 당할 정말 부담스러운 역할이지요.
써니 만큼은 아니더라도 유리와 현아의 자리도 그러합니다.


자리메꿈도... 잘하는 사람의 자리를 메꾸는 것은 정말 부듬스럽고 힘듭니다.
한번 더 언급되는 박해진 / 박시연도 이천희 / 박예진의 빈자리를 끝내 메꾸지 못했습니다.
부담도 크고 시청자들도 원하지 않는 것입니다.



솔직히 유리 / 써니는 외국 활동때문에 스케쥴상 안맞아서 그런다고 했습니다.
하차가 사실상 필요하다고 합니다. 허나 꼭 그럴 필요는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패떴의 대성도 일본 활동을 하면서 패떴 활동을 했습니다.
정말 스케쥴 상 안될때는 지상렬 / 승리 등이 메꾸어 주었지요.


청춘불패 역시 그 방법을 택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여태 멤버들 하나가 빠지면 자연스럽게 메꿔왔습니다.
소시의 스케쥴이 워낙 살인적이기는 하지만... 정말 안될 경우는 그런 식으로 메꾸고,
시즌 1, 즉 국민대약속을 지킬때까지는 써니 / 유리로 밀고가는 것이 나을 것도 같네요.
현아 역시 포미닛 해외활동으로 인해 하차한다고 하네요.

다들 너무 아쉬운 케이스 입니다.



하여튼 유리 / 써니 / 현아의 하차로 인해 청불은 엄청난 흔들림을 겪을 것입니다.
그 동안 나르샤를 제외하고는 뒤에 쳐져있던 멤버들인 하라구 / 병풍효민/ 백지선화가
이제는 원년멤버로써 어떤 멤버들을 보여줄 지가 청불의 존폐여부를 결정지을것 같습니다.


하여튼 청불은 멤버 셋을 잃으면서 너무나 큰 자산들을 잃는 것 같네요.
셋의 하차가 아쉽지만 원년 멤버 네명도 힘을 합쳐서 좋은 멤버들을 보여주길 빌고
새 멤버가 들어온다 하더라도 경험을 바탕으로 잘 이끌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하지만.. 청춘불패의 주축이었던 써니 / 유리 / 현아 의 하차....
너무나 아쉽고 씁쓸할 수 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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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하라가 뒤쳐져있다구요? G7중 인기 1위인데?
    분량이 전부가 아닙니다.
    이번 된장껀같이 팬덤이 개입된 걸 제외하고는,
    이번 디시인사이드 투표나 대중을 상대로한 블로거 실시간 투표에서 보듯
    구하라가 인기 1위입니다. 그 다음이 나르샤나 현아 정도...
    며칠전에 다음기사에 구하라는 빠지면 안된다고 글들이 도배수준으로 올라오고
    추천수도 엄청났었지요.

    2010.05.15 02:13
    • 지나던  수정/삭제

      팬덤 돋네요 ㅋㅋㅋㅋ
      팬심 빼고 G7 1,2,3은
      1써니, 2나르샤, 3 현아 임

      2010.05.15 04:26
    • 체리님은 소시블러그  수정/삭제

      전 청불 초기팬으로써 체리님이 너무 편향적인
      써니 위주라 요즘 그냥 지나쳤으나..
      마지막 하차하는 써니에게도 격려를
      보내면서 체리님에게도 하라에 대한
      잘못된 편향을 알려드리고 싶네요.
      저도 유치리까지 직접 다녀올 정도로
      청불 애정하기에 구하라가 청불의
      실질적 에이스라 생각합니다.
      다만 초반에 비해 제작진의 소시 밀어주기에
      밀린 희생양일뿐 하라의 존재감은
      최고죠.이제 제작진이 하라에게 전폭적으로
      지원을 하리라 믿습니다.

      2010.05.15 20:5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소시팬이라는건 부정 안합니다.
      허나 존재감, 분량, 활약상을 봤을때 현재 이 순간에
      써니와 구하라를 놓고 본다면 써니가 훨씬 앞서있는 상태입니다.

      청불 입성할때만 해도 써니는 아직도 소시에서 변두리 멤버였고,
      구하라는 구사인볼트 사건으로 인해 떠오르는 에이스였습니다.

      제작진의 소시밀어주기라고요?
      그 점은 저도 지적하고 싶습니다. 소시만 밀어주었다면,
      유리의 분량은 하라보다도 많아야 하며, 선화, 효민, 나르샤보다도 많아야 합니다.
      허나 청춘불패에서 오히려 때때로 구하라보다 더 적은 분량을 가지고 있었던게 유리입니다.

      그리고 써니도 보면 분량이 항상 많은 것도 아니었습니다.
      요즘들어 병풍 효민에게 많은 분량이 돌아가고 있죠.
      정말 청불을 주의깊게 보셨다면 단지 구하라만 희생된 것이 아니라, 유리도 마찬가지로 희생됩니다.
      써니도 그닥 전폭 지지를 받는 것은 아니구요

      유치리를 구하라가 직접 달려갈 정도로 정성을 보이고 있다는 건 인정합니다. 구하라의 근성도요.
      허나 방송에서 시청자들에게 비춰진 면 하나만 생각해본다면 써니가 월등히 앞서있는 상태이지요.

      구하라가 싫은게 아닙니다. 요즘 구하라 완전호감입니다.
      하지만 최소한 청불에서 만큼은 써니의 예능감 / 일솜씨 그리고 존재감을 따라올 멤버는 없습니다.

      소시블로거라고 하셨는데, 개인적으로는 나르샤를 유리 혹은 써니보다 더 좋아합니다.
      허나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청불에서 만큼은 나르샤보다는 써니가 한 수 위라고 생각이 드는군요.

      써니/유리/현아의 하차는 보면 구하라에게 기회가 될 수 도 있습니다.
      사실 구하라만이 아니라 모든 멤버들이
      이제는 더 발전할 기회가 있지요.

      2010.05.15 22:31 신고
    • 왜 된장껀을 제외하죠...??  수정/삭제

      오히려 디시, 블로거 투표가 더 팬덤에 개입이 크지않나요...??
      그런거는 열성팬들이나 보지 일반 대중들이 참여할까요..??
      오히려 신청서가 더 시청자 선호도를 대변한다고 봅니다..

      2010.05.15 23:33
    • 눈팅족  수정/삭제

      이 글을 보고 어떻게 답을 해야 생각을 했지만 결론은 하나 입니다. 선택적 지각(selective perception)과 아전인수의 오류를 범하고 있다는 겁니다. 즉 자기 기준 체계에 유리한 것만을 일관성 있게 수용하려고 하는 사고입니다. 구하라가 1등한 것은 대중들에게 인기가 많이서 1등하는 것이고, 써니가 1등하는 것은 팬덤 때문에 1등하는 것이라는 거죠. 또한 디씨 설문 조사나 기타 조사 등에서 구하라가 몇번 1등을 해서 가장 인기가 좋다라는 것도 역시 오류를 범하고 있습니다. 디씨나 여른 여타 설문에서도 써니가 종종 1등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기사까지 났구요. 그럼 글 쓴분의 논리라면 당연히 써니가 인기 1위가 아닌가요??
      또한 다음 댓글 중에 구하라는 칭찬하는 글이 많다고 하셨는데 물론 구하라 인기 좋습니다. 하지만 네이트나 네이버에서는 구하라 보다는 써니에 대한 칭찬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네이트나 네이버에서 댓글기쓰시는 분들은 우리나라 국민 아닌가요?? 그렇기에 여기에서도 오류를 범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는 겁니다. 마지막으로 써니가 장 3종세트를 압도적으로 1위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저는 팬덤이 아예 작용 안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팬덤보다는 대중이 차지하는 비율이 더 높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아시다시피 써니는 소녀시대 팬덤 중에서 인기순위 7~8위 입니다. 그런 써니가 유리(소시 인기순위 3~4위권)보다 2~30% 정도 더 많은 신청서를 받았습니다. 님이 말씀 하신대로 팬덤으로만 신청서를 받았으면 둘의 신청서의 양은 바뀌었어야 합니다. 하지만 결과는 써니양의 압승이었죠. 이것을 보더라고 팬덤의 영향은 별로 없었던 것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극히 미비했을 정도라고). 그렇기 때문에 극히 저의 생각으로는 장3종세트 신청서가 진짜 인기의 척도라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팬덤의 영향이 별로 없는 시청자들의 인기라고...

      2010.05.19 06:59
    • 솔직히나팬도뭣도  수정/삭제

      아니지만 청춘불패에서 순수하게 곰태우빼고 김신영빼고 노주현 빼고 g7 안에서만 보자면 써니가 반은 먹었음 내가봐도...나 소시팬도 아니고 굳이 노래듣자면 카라노래 더들었음 그래도 하라가 뭐 그렇게 존재감이 어쩌네 저쩌네 하는건 좀 오바인듯

      2010.05.26 12:07
  2. ㅡㅡㅡㅡ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새로운멤버는 서로 좋을게 전혀없다고 봅니다
    잘해야 패전처리 괜히 밉보여 밉상될 위험도 있고
    차라리 보상차원도 있고 지금 잔류멤버의 그룹멤버들로 채우면 적응이라던지 그나마 괜찮을것같지만
    분위기로봐선 새멤버로 폐지만 가속화할께 뻔하게 보여서....

    2010.05.15 02:18
  3. 발키리작전  수정/삭제  댓글쓰기

    폭간 율양이 빠진 다는 사실 하나로....청불 볼 대의명분(?)이 사라짐.....
    에스엠은 진짜 아무리 회사의 기본 도리는 이윤 추구지만은.....너무 도를 넘는 다는 생각도..
    진짜 잘 못하다가는 패떳 후반부 전철 그대로 밟을지도 모르겠네요....

    2010.05.15 03:16
  4. asdf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라양이 확실한 캐릭이 없고..분량이 조금 적어서..뒤쳐져 있다고 하신거 같은데..하라도 유리처럼 실세병풍과라고 봐야죠.. 써니, 유리, 현아의 퇴장이 저도 아쉽긴 합니다..;;

    2010.05.15 04:28
  5. 에이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써니가 빠진다는거 하나로 청불 볼 생각이 전혀 나지 않는군요.
    그간 정들었는데.. 아쉽습니다.

    이만한 아이돌 어디서 볼 수 있을까요.

    2010.05.15 06:27
  6. 그리움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써니팬인 저로써는 체리블로거님이 써니에 대해서 좋게 평가하셔서 기쁘지만 이제 청춘불패에서
    하차한다고 생각하니 착찹하네요. 정말 그넘의 일본진출이 뭔지 야속합니다. 듣기로는 소녀시대가
    모든 예능고정에서 모두 하차한다고 하던데 일본진출을 대대적인 목표로 삼은 듯 싶습니다.

    다른 블로그에서 언급된 적이 있지만 써니가 G7에서 최고의 인기는 아닐런지도 모릅니다. 유리도
    여전히 인기상종가이고, 구라하나 현아도 인기가 아주 많죠. 이건 써니의 팬인 저로써도 인정하는
    바입니다. 허나, 지금까지 봐온 청춘불패 방송활약상으로 본다면 써니가 제작진이나 시청자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았다는 것을 저는 확신할 수 있습니다.

    몇번 언급한 적이 있지만 써니는 유리나 구하라와 시작부터 조금 달랐습니다. 유리나 하라는
    정식멤버로써 대접(?)받았지만 써니는 본인이 하겠다고 했죠. 그래서인지 처음에 다른 멤버들은
    방송에서 고정적인 시간을 할애받았지만, 써니는 편집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써니가 자신의 잠재되어 있던 능력을 펼쳐보이자 이야기가 달라졌죠. 유리와 구하라가
    방송분량을 걱정할 때, 어떤 방송분인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정말이지 처음부터 끝까지 써니가
    카메라에서 안 나온 날이 없을 정도로 종횡무진 활약한 날도 있었습니다. 효민, 현아, 선화,
    그리고 김신영까지 써니,써니 노래를 부를 정도였고, 왕구아저씨도 "역시 써니야" 가 감탄사였죠.

    이제 그런 그녀를 못 본다고 생각하니 참 안타깝네요. 그냥 위로한다는 마음으로 이런 생각도 해
    봤습니다. 청춘불패가 계속 시청율이 떨어지고 방송이 흐지부지 되다가 가을개편에서 폐지되기
    전에, 모두들 아쉬워할 때 써니가 하차하는 게 더 나을 수도 있겠다 라고 혼자 위로도 해 봤습니다.

    아무튼 써니의 모습을 앞으로도 계속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10.05.15 12:0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개인적으로 저도 나르샤를 더 좋아하기는 하지만,
      써니의 활약이 너무 컸고 존재감이 컸던 터라 저도
      써니가 참 그리울 것 같네요...

      2010.05.17 12:03 신고
  7. 산울림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아직도 프로그램이 제대로 자리를 잡았다는 생각이 안들정도로 아직 여러곳에 헛점이 드러나는 청춘불패인데.. 참 아쉽습니다..

    대체멤버가 누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어려운 자리가 되겠네요..

    2010.05.15 12:54
  8. 흠...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G7중 누가 빠져도 그 공백은 채우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제 눈엔 이렇게 좋은 조화는 찾기 힘들어 보이니깐요.
    사실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점차 높아짐으로 인해 부분적으로 조금 아쉬운게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 아이들 모두 자기자리에서 누구하나 빠지지 않고 자기 몫은 제대로 해주고 있던 아이들이니깐요.
    물론 이런저런 이유로 일부사람들에 의해 서로 시기하고 안좋은 의견들이 있었던건 사실이지만..;;
    어쨌든 몇몇 아이들의 하차 소식이 아쉽기만 하네요.
    다만 기존에 남아있는 아이들이 좀 더 힘써 줬음 좋겠군요.
    새로이 들어올 아이들도 열심히야 하겠지만 기존의 조합과 관계는 이루기 힘들 것으로 보이니깐요.
    그리고 벌써 이런저런 소문이 나도는데 제작진에서 현명한 판단으로 좀 뽑았으면 좋겠군요.
    흠.. 시청자들도 이렇게 아쉬워하는데.. 떠나는 아이들이나 남아있는 아이들이나.. 아쉽겠군요.
    물론 직업이 그러하니 만나기야 하겠지만 저렇게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방송한다는게..
    이런저런 면에서 아쉽겠네요.

    2010.05.15 21:10
  9.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심이 큽니다. 남은 애들을 생각하면 그냥 관심을 끊을 수도 없고 답답하네요.
    천무를 안보게 된 이유가 초심을 잃고 원년멤버를 내쳐서 그런건데..
    물론 차나 포를 떼고도 장기를 이길 수는 있겠죠. 하지만 더럽게 힘들겁니다.
    말이 험한건 죄송합니다만 솔직이 기분이 꿀꿀해서요.

    농사는 최소 일년을 봅니다. 농사를 짓겠다고 나선 프로그램이라면 호흡을 길게 가져야죠.
    걸그룹의 특성상 해외활동이나 스케쥴의 문제로 중도에 멤버의 공백이 생길거라는 예상은
    제작초기에 이미 했을거라 봅니다만 기껏 내놓은 해결방안이 단순히 멤버교체라니..

    올 가을 시청자응모에 당첨되면 써니가 물 대고, 승연이 모를 내고, 민경이 제초하고, 주연이
    수확하고, 지윤이 탈곡하고, 루나가 포장한 쌀로 밥을 지어 먹을 수도 있겠군요.
    요즘엔 농사도 완전 분업화가 되었나 봅니다.

    글을 쓰기가 싫네요. 이만 물러갑니다. 건필하세요.

    2010.05.15 22:5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러게 말입니다.
      저도 제가 제일 좋아하는 나르샤가 아직 있지만,
      써니의 존재감이 상당히 그리울 거 같아요.
      현아의 존재감도 그렇구요.

      차라리 새 멤버를 영입하느니 4명으로 가도 나쁘지는 않을 듯합니다.

      2010.05.17 11:59 신고
  10. 봉Shutter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는 효민, 선화.
    구하라도 주력멤버급이라 생각합니다.
    만약, 뒤로 쳐져있어 보였다면,
    중간역할을 잘 했을 수도 있고요?
    이 것은 제가 하고싶은 말은 아니구요,

    써니가 제가 보기에도 최고였어요.
    현장전문가 같이 다 잘해보이고
    재치에 대사처리에
    유리, 현아도 있지만
    써니 하차가 최고 큰 것 같습니다.

    만약, 새 멤버가 들어오게 되면..
    써니, 유리, 현아 세명의 공백을
    채울만한 멤버가 새로 들어올 것이고
    지금은 많이 발전했지만,
    효민, 선화의 캐릭터가
    밀리지 않을까...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빼낸다'
    같은 것에 대해서도 생각이 들었어요.

    2010.05.28 23:02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써니는 예능이면 예능 일이면 일 그러면서도
      자신의 위치를 잃지 않는 참 대단한 능력을 가졌었죠.
      개인적으로 남은 걸그룹 멤버중에서는
      브아걸이나, 카라가 들어오지 않는 이상 (일단 소시는 못들어오니) 정말 변수가 아니고서야 들어올 남은 멤버들을 미루어낼 정도의 예능감을 가진 멤버도 없다고 생각해요.

      2010.05.29 23:00 신고
  11. 흐음  수정/삭제  댓글쓰기

    컬...

    2010.07.19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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