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호걸이 폐지가 되고 김연아를 주인공으로 한 <키스 앤 크라이> 가 다음주 부터 방영이 된다고 합니다. 
어쩌면 이게 김연아에게는 사람들에게 피겨에 관심을 가지게 할 수 있는 유일한 관문일지도 모르지요.
그렇기에 김연아가 바쁜 스케쥴에도 불구하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녹화에 참여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거기서 거둬드리는 수입을 가지고 피겨게의 발전에 기여할 수도 있을지도 모르구요. 

그런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이건 단지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 에만 국한된 것은 아닙니다. 
KBS에서는 <불후의 명곡2> 를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허나 전작인 <불후의 명곡> 과는 사뭇다른 형식으로 제작이 되고 있습니다.
원래의 <불후의 명곡> 은 한때 잘 나갔던 그러한 가수에게 재조명을 맞추고,
그 가수와 친분이 있는 사람들이 섭외가 되고 그 가수의 명곡들에 조명을 받게 하는 그러한 방식입니다.  
하지만 새로운 불후의 명곡은  아이돌 멤버들이 출연해서 선배들의 명곡을 부르면서
서로 경합을 방식으로 기존의 <불후의 명곡> 과는 차이가 있지요.

(창민, 효린아 지못미...)

간단하게 말핬지만 이름만 빌렸을뿐 <위대한 탄생> 보다는 프로수준이고,
<나는 가수다> 의 아이돌 버젼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솔직히 도전 1000곡에서 숫자를 줄인것과 개개인이 참여한다는 것,
그리고 주인공이 아이돌이라는 것과 가사를 기억할 필요가 없다는 점 외에는
뭐가 다른지 궁금하긴 하네요. 



작년에 "슈퍼스타 K2" 열풍이 불자 대한민국의 예능계는 "리얼 버라이어티" 에서
"오디션 버라이어티" 로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로 가장 먼저 <위대한 탄생> 이 나왔고 이제는 <나는 가수다> 가 나왔습니다.
<위대한 탄생> 에서 아마츄어 들이 좋은 실력을 보여주는 면도 좋으며, 
훌륭한 가수들과 작곡가들이 멘토 정신을 보여주는 것도 좋습니다.


<나는 가수다> 에서 정말 미친듯한 가수들이 나와서 미친듯한 열정으로 최상의 노래들을
들려주는 것은 우리의 귀를 뻥뚤리게 해주고 시원하게 해줍니다.
제가 아무리 아이돌을 좋아하지만 어렸을때 즐겨들으며 감동받았던 그 노래들의 가치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감동입니다.
확실히 제대로 된 가수들의 실력을 어김없이 볼 수 있는 그러한 환경도 좋습니다.

<나는 가수다> 를 조금 뒤늦게 보는 경향이 있어서 (뒤늦게 본다고 감동을 받지 않는 것은 아니니까),
그리고 워낙 많은 분들이 <나는 가수다> 에 대한 포스팅을 하셔서 글솜씨가 조금 딸리는
저는 포스팅을 안하기에 마치 그것도 안보는 것처럼 느껴질지 모르지만,
그건 또 아닌 상황이지요. <나는 가수다> 는 정말 훌륭한 프로그램입니다.



헌데 한편으로는 이 둘을 중심으로 해서 너도 나도 "오디션 예능" 만을 추구하는 현실 자체는
참으로 안타깝다고 할 수 있어요.
이는 <나는 가수다> 와 <위대한 탄생> 이 좋은 프로그램이냐 아니냐와는 별개의 문제인것이지요.

최상의 보약이라도 "매일" 먹는다고 생각을 해보십시오.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매일" 먹는다고 생각을 해보세요.
그 아무리 좋은 것도 식상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나는 가수다> 까지만 이라면 적당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TV를 틀었는데 너도 나도 다른것은 하지 않고 오디션만 하고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여기를 틀었는데 여기서는 회사원을 끼리 경쟁해, 저기를 틀었는데 여기서는 가수끼리 경쟁해,
또 저기를 틀었는데 아이돌끼리 경쟁해, 다른데를 트니까 이제는 연기자끼리 경쟁해.....

솔직히 이런 상황이 벌어지면 얼마나 TV 프로그램이 단조로워 지겠습니까....?
물론 원조인 <나는 가수다>는 살아남을지 모르지만 그 아류들이 많이 짐에 따라
<나는 가수다> 에 영향을 끼칠 수 도 있으며 또한 아류들끼리 서로 비슷해짐에 따라 질리거나
맞물려서 별다른 재미없이 서로 경쟁할 수 있는 그러한 일도 생길 수 있다는 것이지요.




항상 아쉬운 점은 이것입니다.
한국의 연예계는 뭐 하나 된다고 하면 그것만 죽어라 따라는 경향이 있는 것이지요.
후크송이 떴다하면 후크송"만" 찍어내는 경향이 있는가하면 "소몰이 창법" 이 인기가 있으면
"소몰이 창법" 만 합니다.


이런 식의 방식때문에 시대를 잘못타면 아무리 실력이 좋거나 뛰어나도 묻히기 마련이지요. 
일례로 "후크송의 시대" 에는 뛰어난 발라드 가수들이 자리를 잡지 못해서 무너져 내리는
경우가 너무 흔했으며, "소몰이 창법" 의 시대는 사실 걸그룹 중에서 최고의 라이브라고 하는
"천상지희" 역시 묻히는 그러한 안타까운 일도 있었습니다. 

좀 다양해 질 수는 없는 것이고 균형잡힌 그러한 상태로는 남아 있을수는 없는 것일까요....?
어차피 정말 뛰어나거나 정말 특별하지 않으면 대박나는 경우도 없는 상태이긴 한데요.
 


<나는 가수다> 가 나온지 얼마 안되서 그 당시 글을 적을때
"아마 6개월 되면 너도나도 오디션 하고 있을 겁니다." 라고 글을 적은 바가 있습니다.
아직 6개월도 채 안되었지만 벌써 그러한 기미가 보이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패러디로 사용하는 "나는 개그맨이다" "나는 배우다" 등이 아마 실제로
어떤 방송사에서는 기획되고 있을지도 모르며 아이디어가 들어갔을 수도 있지요.

그렇기에 걱정이 됩니다.
여태껏 지켜본 결과 한국 문화가 "대세 따라잡기" 에 민감한 문화라는 것을
많이 봐왔기 때문이지요.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 가운데서 <나는 가수다> 의 자리는 고유하겠지만, 
비슷한 형태의 프로그램 가운데서는 조금 더 나은 프로그램으로 밖에 인식되지 않을 확률도 크지요. 

방송사에게 조금 다양해질 것을 권유해봅니다만... 솔직히 현실성이 적다는게 아쉽네요.
어쨋든 앞으로 오디션 방송 이외에는 볼게 없어질 것 같아서 조금 아쉽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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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후동명 정수정만세!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중문화란게 서로 영향을 주고 받기 마련이라 막장이 예능에도 나올 줄은 알았지만
    그게 리얼예능이 아닐 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습니다..
    (여기서 막장이란 언제 일탈할지 모르며 한계없이 치닫는 폭주기관차같은 비유..)
    보호받지 못하는 사생활.. 과도한 압박.. 온갖 논란과 비난.. 부족한 경제적 보상..
    그럼에도 끝나면 시들해지는 보이는 것만 소비하는 대중의 편식..
    (제발 가수를 가요방송에서만 봤으면 소원이 없겠는데 말이죠..)

    즐거운 어린이날~

    2011.05.04 23:50
  2. 발키리작전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한국 대중문화계의 일단 방향이 정해지면은 너도 나도 일관성(?)을 유지하는 그 근성(?)은 휴....

    2011.05.05 00:11
  3. 음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은 전체적으로 소용돌이 문화입니다.
    인구의 과도한 서울+수도권 집중(한국인구의 약 절반)이 바꾸지 않는한 이러한 소용돌이 문화는 계속될 겁니다.

    2011.05.05 00:45
  4.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후크송이 대박치니 너도나도 후크송 오디션이 대박치니 너도나도 오디션...
    이럴때일수록 참신한게 잘 먹히는 법이죠 언제 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하하몽쇼가 제일 좋았는데 불미스러운 일로 폐지되고..쩝 sbs에서
    다시 해줬으면 좋겠네요...

    2011.05.05 03:43
  5. bazzi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세 따라잡기 ㅎ 어쩔 수 없죠 ㅎ
    매일 포도만 먹다가 어느 날 먹게된 배 한조각
    그 배가 너무 맛있어서 그 배만 먹고 다른 과일은 쳐다보지 않는
    어쩌다 새로운 맛있는 사과를 맛 볼때 까진 그 배만 먹겠죠 ㅎ
    그 놈의 과일은 질리지도 않나봐요^^
    아니면 다른 과일을 맛보러 다니기가 귀찮은 건지 ㅎ

    2011.05.05 04:09
  6. 코봉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디션예능이라는것도 언제까지 계속 가지는 아닐테지요. 요즘 트렌드가 오디션예능이 대세니까 너도나도 오디션프로그램을 따라하는거아니겠습니까? 하지만 그트렌드도 계속가지는 아닐테고 어느시점부터는 다시 새로운트렌드가 부상할수도 있겠지요. 한때 리얼버라이어티가 새로운트렌드로 대세를 이루었을때도 모든공중파에서 너도나도 리얼버라를 내세우지않았습니까? 그런것과 똑같은거겠죠. 하지만 이런것도 전부다 따라갈려는추세이다보면 언제가는 대중들도 식상해할겁니다. 비슷한프로들이 너도나도 맨날 같은식으로 나오니까말이죠.

    2011.05.05 05:02
  7. Jude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위 이야기 하는 '유행'에 민감한 곳이 연예계죠.. 확실히 한가지 장르가 뜨면 우후죽순처럼 마구 비슷한 아류 아이템들이 너무 많아서 문제인 것 같습니다.

    소몰이 창법 예를 드셨는데... 소몰이 창법 전에도 하나 더 있었죠. 조성모가 화려한 뮤직비디오로 뜨자 한 동안 뮤직비디오의 드라마화가 굉장히 심했었죠.. 개인적으로 뮤직비디오는 노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하나의 수단에 불과할 뿐이라고 생각하는데... 노래보다는 뮤직비디오에만 가수들이 몰빵을 하는 기현상도 있었고.. 여하튼 너무 시류에 편승만 하려 하는 대한민국 연예계 뭔가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11.05.05 07:12
  8.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산을 편하게 오르려면 앞서 올라가는 사람의 뒤만 졸졸 쫓아가면 됩니다.
    손쉽게 장사를 하려면 요새 벌이가 잘된단 업종을 골라 개업하면 될테구.

    결국 돈(방송에선 시청률)의 문제라 봅니다.
    리스크가 있는 새 아이템을 시도하는 것 보다는 카피가 젤 안전하니까요.

    단지 이런게 한국문화만의 단점은 아닐겁니다. 외국도 마찬가지일테죠.
    리얼리티 쇼의 난립과 오디션 프로그램의 범람은 양키들이 선구자니까.

    열풍이 시들해져 산들바람이 되면 알아서 정리들이 되겠지만 당분간은
    좋으나 싫으나 지켜볼 밖에요.
    여전히 걸그룹들이 양산되는 이유도 같을텐데 이건 뭐.. 그냥 패스하죠.

    흔히 쓰는 말이 있잖습니까? '이 또한 지나가리라~~'
    물론 쫌 빨리 지나갔으면 하긴 합니다만요.

    2011.05.05 12:33
  9. 턱돌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 대중문화는 유행에 너무 치중해버리는 경향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애초에 지금 아이돌들도 몇 년 전 열풍이 불 때 양산하지 않고
    3분의1이나 반정도로 줄어있었다면 좋았을텐데...
    부디 나가수 열풍으로 또다시 소몰이창법의 데자뷰가 일어나지 않기를...

    2011.05.05 22:19
  10.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예계만 그런가요?

    한국 사람들이 다 그래요... ㅋㅋㅋ

    2011.05.06 02:20
  11. chris_per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종의 유행...이라고 봐야할 것같네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원래 블루오션을 노리기보단 레드오션을 계속해서 파는 경향이 좀 있죠.
    박세리 선수 이후 골프-김연아 선수 이후 피겨에 대한 관심.
    소몰이 창법-후크송 열풍
    숙박형(?)리얼리티-감동강조 리얼리티-오디션 방송 그외 등등....

    어쩌면 황엽님 말씀처럼 한국문화만이 그런게 아니라 외국도 마찬가지인데 우리나라가 규모가 작다보니까 더 그렇게 느껴지는 걸지도요. 하지만 오디션 열풍도 불만이 많이 일어나고 있으니 곧 신선한 다른 소재가 나온다면 금방 또 옮겨갈 것 같네요.

    하지만 이런 열중하는게 꼭 반드시 나쁘다곤 할 수 없다고 봅니다.
    조금 이야기가 다른 곳으로 새지만.....

    요즘 한류와 케이팝 열풍과 우리나라 아이돌들이 외국에서 인기가 많다는 것의 원인 중하나는 이런 성향의 영향도 있지 않을까요? 과도하게 집중되다보니 경쟁속에서 튀려고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고 그로 인해 높은 수준으로 진입하게 된 부분도 있으니까요.

    우리나라는 또 아이돌이냐며 무시하지만 일본이나 아시아지역, 심지어 유럽쪽에서는 자국의 아이돌들보다 여러분야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는 한국 아이돌들에게 열광하고 있죠.

    2011.05.06 09:38
  12. 불쬐는고양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의 칠성사이다가 절대 코카콜라가 될 수 없었던 이유가 히트 이후 우후죽순처럼 생겼던 유사품 때문이라고도 하져. 하나라도 흥하면 우루루~ 이게 국민성이고 우리 사회의 문화인 것 같아요. 오디션프로그램 벌써부터 식상해져서 요즘엔 별 관심도 안 생기더라구요.

    2011.05.08 04:26 신고
  13. 당연하죠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화의 다양성.. 말은 좋지만 그렇게 하기엔 한국이란 시장이 턱없이 작기때문입니다..
    서울및 수도권에 집중하는거.. 먹고살데가 이쪽밖에 더있나요?
    그러니 몰려들수밖에 없는것이구요..

    2011.05.15 23:26

기다리고 기다리던 원더걸스가 결국 컴백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녀들의 뮤비를 당장 YouTube에 달려가서 봤는데, 솔직히 말해서 실망했습니다.
기대감이 너무 커서 일까요?


원더걸스 그 자체에 실망이 아닌 JYP와 박진영에게 실망했습니다.
1년 8개월만의 컴백입니다. 그런데 내 놓은 앨범이 고작 또 다른 복고 시리즈일 뿐입니다.
예전에 박진영이 한번 Nobody가 복고의 마지막이라고 한것 같은데... 결국 다시 복고이군요.
비평하기 전에 반응과 노래 부터 살펴볼까요?



일단 국내 반응은 뜨겁기는 합니다.
음원 차트 1위도 했고요, 원걸의 컴백이라면서 엄청 뜨거운 반응이지요.
허나 이것이 꼭 노래가 좋고 복고풍이 좋아서인지 아니면 단순히 원걸이 반가워서인지는 모르겠네요.


음원 올킬이라는것... 어찌보면 대단한 일이지만, 어찌보면 원걸 정도의 네임밸류면
당연한 일이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원걸보다 솔직히 대중성이 훨씬 적은 시크릿이나, 애프터스쿨도 컴백해서 음원차트
몇일 동안 석권한적도 있고, 상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원걸의 인지도와 대중성이라면 1위는 충분히 가능한 일이지요.
딱히 Run Devil Run 이나, Oh!가 Gee에 비해서 발전한 노래는 아니었지만,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것도 팬덤이라는게 뒷받침 되고 대중성이라는게
뒷받침 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다른 어느 가수들보다 원걸은 대중, 그리고 팬들을 오랫동안 기다리게 했습니다.
스프링이 꽉 눌리면 눌릴 수록 높이 뛰는것 같이 원걸이 오랫동안 감추져있으니
이러한 뜨거운 반응은 당연한 것이라고 할 수 있겠죠.



노래 자체는 어떨까요?
솔직히 중독성은 있을 것 같습니다. 텔미도 그랬고, 소핫도 그랬고 노바디도 그랬고,
다른 건 몰라도 박진영이 중독성 있는 노래를 만드는 능력 하나만큼은 뛰어나다는 사실은
알아줘야 할 것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안무도 그리 어려워보이지는 않습니다.
저는 워낙 몸치라 텔미나, 소핫 등도 잘 못 소화해내는 사람이지만,
조금만 리듬감만 있다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허나 이제부터 조금 쓴 소리를 하고 싶네요.


스타일부터 보자면 결국 또 아이들을 촌 스러운 스타일로 입혀가지고 무대에 내보내는 군요.
물론 그게 노래의 취향에도 맞고, 지지하는 스타일에도 맞기는 하지만 전혀 패션에
문외한 제가 보기도 촌스럽다면... 다른분들은 어떻게 느낄지가 궁금하네요.


가장 낫었다는 소핫의 호피를 받아들었을 때 소희와 선미는 깜짝 놀랐었다고 합니다.
텔미도 스타일이 정말 촌스러웠고, 노바디도 말도 못했죠.

잘 입혀놓으면 괜찮은 아이들인데 박진영과 JYP의 복고 집착이 결국 아이들의 패션센스까지
망가뜨리는게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듭니다.
그라나 소핫때는 몇몇 멤버들이 맵시가 잘 살았는데.. 다시 완전 촌스럽게 만들어 놨네요.
아이러니때의 스타일이 오히려 노바디나 지금 컨셉보다는 나은듯 해요.



전체적인 곡 역시 전형적인 JYP 스타일입니다.
물론 그룹 곡이라는게 가창력을 뽐내기는 딱히 쉽지는 않을 지 모르지만,
따라하기 쉬운 안무, 따라하기 쉬운 어렵지 않은 노래 등등은 노바디의 연속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차라리 텔미가 곡이 어려웠다고 하면 더 맞을 것 같네요.
딱히 가창력을 보여주지도 못하고, 유빈의 랩은 완전히 묻혀버리는 그런 안타까운 현상만 더 했죠.

비슷한 후렴구를 반복하는 후크송의 원조였던 원걸이 아직까지도 후크송 밖에 부르지 못하는
현실이 참... 답답하기만 하네요.



많은 분들 실망하는 태도를 보이거나, "또 복고네" 라는 반응을 보이면 이 노래는
한국을 겨냥해서 제작된 노래가 아니기에 "복고 스타일이라도 상관이 없다" 라는 반응을 보이시더군요.
솔직히 저는 미국 사람은 아니기에 완벽한 미국 사람의 눈으로는 이 점에 대해서는 잘 바라보지 못합니다.

허나 미국에 사는 친구들과 이 노래를 바라보았을 때 첫번째 감탄사는 "이게 뭐야?" 였습니다.
원더걸스를 아는 친구들은 실망했고, 모르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였죠.
물론 호기심을 가지고 바라본 본토 (미국인)들도 있기는 하지만... 정말 이게 호기심인지,
아니면 진정한 관심인지는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여태껏 원더걸스가 보여준 프로그램들에 나오는 관객들을 봐도 미국인보다는
아시아인들이 대부분이었던것도 딱히 틀린 말은 아니고요.

차라리 원걸만의 스타일로, 딱 짜여진 박진영의 복고 집착이 아닌 그녀들만의
개성을 보여줄 수 있는 스타일로 밀고 나갈 수 있었으면 더 낫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데뷔 4년차면 이제 당연히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의 원걸은 텔미때나, 소핫때나, 노바디 때나 그대로 입니다.
실력은 물론 많이 개선되었고 늘었지만, 보여준 모습은 한가지 복고 스타일 뿐입니다.


여성그룹은 커가면서 많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곤 합니다. 예를 들면
소시: 큐트 -> 상큼발랄 -> 섹시 -> 강한 이미지
카라: 보이시 -> 발랄 -> 큐트 -> 섹시 -> 강한 여성

심지어 티아라 마저도 성숙 -> 유치 / 유아틱 -> 섹시 -> 강한 이미지
이런 식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허나 원걸은 아이러니 때의 잠깐 보이시한 면과 그리고 소핫의 섹시 (그래도 복고) 를 제외하고는
다 복고 스타일입니다. 그나마 소핫도 복고 섹시이지요.

차라리 선예/예은을 앞세워 보이시하면서 강한 여자의 이미지를 보여주었으면 어땠을까요?
기럭지가 긴 소희나 유빈을 앞세워서 섹시스타일로 돌아왔었으면 어땠을까요?
왜 굳이 다시 복고로 들어가야 하고, 미국 진출도 복고로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박진영은 복고 아니면 제작할 능력이 안되는 것일까요?
정말 자신이 제작한 노래대로 "줄 수 있는게 복고 밖에 없" 을 까요?


항상 느끼는 바이지만 이번에도 박진영은 원더걸스에게 딱 맞는 노래를 주었다
라기 보다는 그저 자기 스타일에 원더걸스를 다시 한번 맞추었다 라는게 더 맞는듯 합니다.
부가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왜 박진영이 굳이 뮤비에 금발을 하고 나와야 하는지도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다른 제작자들은 웬만하면 빠집니다.


노바디에 이어서 또 한번 자신을 출연시키는 것은 도대체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네요.
마치 이 노래를 내가 만들었다! 하고 자신을 각인하고 인지시키기 위한 노력같아 보이네요.
소속사의 가수가 앨범에 들어가는 경우는 자주봐도, 제작자가 직접 뛰어드는 것은
박진영밖에는 없는 것 같네요.
(잡아야 하는 외계인이 Club 좋아하고, 여자들과 춤추는거 좋아하고 떡 좋아하고...
과연 이게 누구 이야기 일까요?)

어쨌든 박진영.. 제발 원걸에게 그녀들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노래도 노래지만
그녀들이 돋보일 수 있는.. 그러한 노래를 줄 수 있었으면 합니다.
만약 없다면... 다른 사람의 힘을 빌려서 프로듀싱해도 나쁘지는 않을 것입니다.
원걸 앨범과 컴백... 참 아쉬운 컴백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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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글쎄요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블로거들의 글을 살펴보면 이상한 점이 눈에 띕니다.
    유독 SM소속 그룹들에겐 관대하다는거죠.
    이번뿐만 아니라 과거에 원더걸스가 빌보드차트 올라갔을때도 원더걸스를 깎아내리는 글들이 많았죠.
    체리블로거 님은 그렇지않을지 모르지만 다른 블로거들은 수상한 점이 많이 보이거든요.
    JYP가 그렇게 밉보인게 많은건지 아님 뭐가 있는건지 참...

    2010.05.18 11:2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글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참 원걸이 아쉽습니다.
      솔직히 제가 관심을 가지고 보는 그룹은 소시-원걸-브아걸에 가끔가다가 적는게 카라 혹은 티아라 입니다.

      대체적으로 블로그스피어에 보면 소시도 Oh! 컴백때 엄청 욕먹었습니다. 티아라도 마찬가지이구요.

      개인적으로는 원걸을 너무 좋아하지만 뒤에서 박진영이 너무 자기 스타일로 끌어가는게 아쉽습니다.
      뮤직비디오에 자기 얼굴을 꼭 들이미는 것도 그렇구요.
      그냥 원걸은 원걸 스타일로 놔두었으면 합니다.

      대체적으로 JYP 가수들이 욕을 먹는게
      박진영때문에 그런것도 있지만 박진영이 너무 컨트롤 모든것을 다하려 한다는 것도 있죠.

      이번 2AM도 박진영의 손을 떠나 방시혁에 의해서 대박이 났죠. 항상 모든 것을 자기가 다 해야한다는 것보다는
      때로는 다른 작곡가/프로듀서에게도 맡겼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2010.05.18 11:33 신고
  3. 머가 올킬이라는건지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래 들어보니 별로던데....

    2010.05.18 12:13
  4. 리클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타일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텔미때의 의상은 제 기억에는 깜찍하고 예뻤던걸로 기억합니다. 어머나하던 소희의 레깅스 패션이나 예은을 제외하고 훌륭한 스타일링이었죠. 노바디는 전형적인 복고라 거부감이 들긴했지만요. 그렇지만 무대에서 금색 원피스술을 찰랑찰랑 흔드는 모습은 제게는 있을리없는 옛시절의 향수까지 불러일으키곤했죠. 전 그 모습 또한 예뻤습니다. 이 바보에서도 스타일은 나쁘지않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지금 패션계 트랜드라고 하는 청코디로 무대의상이 꾸며질 계획이라고 하니 촌스러운 패션에 대한 걱정은 그만두셔도 좋을듯합니다. 뮤비에나오는 에어로빅복장이 아니니까요.

    그리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야한다 하시면서 예로 남기신 그룹들을봤을때.
    소시는 발전이라기보다 오히려 후퇴했고 카라는 우여곡절끝에 차분히 발전된모습을 보여줬으나
    어느 그룹도 음악적 발전은 없었으니 예시가 옳지못합니다.
    제가 sm의 스타일이 싫듯이(그래서 과감하게 후퇴라고 말해버리는것처럼) 그저 체리블로거님이 jyp스타일이 싫으신것뿐인거 같습니다.
    하지만 이 블로그는 체리님 꺼니 괜한 말을 꺼낸듯싶군요..

    이미지의 발전이라는 말씀을 하고 싶으십니까?

    원더걸스의 이미지도 매우 변하고 있습니다. 복고라는 틀안이긴하지만 이번엔 블랙이에요 이번엔 도둑이에요나. 이번엔 80년대 레트로입니다 이번엔 60년대 레트로입니다. 뭐가 다른가요..? 조금더 발랄하게 나오는거? 조금더 섹시하게 나오는 거? 그런의미에서 텔미는 귀여웠고 소핫은 섹시했네요. 이번에는 청코디 주제에 나름 여성스러워질듯 싶고요.

    그리고 아직 무대로 컴백한것도 아닌데 원더걸스 개인개인의 발전에 대해서 얘기한다면 그것또한 시기적절하다고 보기 어렵죠.

    아직 발전했는데 그대로인지 혹은 후퇴했는지 모르니까요.

    체리블로거님의 마음도 이해하고 음악의 질문제와 유빈의 랩문제와 jyp의 면상드러내는 문제등등 동감합니다만 복고에 대해 비난받는것은 조금 아닌거 같습니다.
    전 이제 원더걸스의 복고가 나름 재밌습니다. 아예 30년대로 떨어져서 빅밴드 재즈음악을 들고나왔으면 하는 바람까지 생길 지경이니까요.

    하지만 체리블로거님은 지금 잘봇하시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포스팅하신 시기가 너무 일렀다는거죠.
    비판하시는것은 무대컴백이후에 해도 늦지않습니다. 그러나 곡발표된지 얼마 안된 이시점에서 너무 일렀습니다.

    무엇보다. jyp에 대한 비판이라고 덮어둘수없는 것이
    인질처럼 잡혀있는 원더걸스가 알고보면 jyp작이라는 문제점때문이죠. 원더걸스때문에 jyp도 부정할수 없습니다. 그녀들을 아끼지만, 그녀들이 스스로 설만큼
    성장하기 전까지는 jyp라는 발판위에 서있어야하니까 말이죠. 그럴날이 올지 안올지 모르지만요.

    그렇지만 솔직히 말하면 음악 만들때 밴드 한번 안 쓰고, 싸구려 음질로 아이들 목소리까지 거칠게 들리게하고, 아이들 보컬트레이닝은 꾸준히 시키는지, 악기나 작사작곡은 시키는지 의심스러운 jyp가 저도 싫으네요..허허.

    ps 전 이번 2dt도 즐겁게 듣고있습니다. 그걸 뭐라부르나요 유로팝이라하나요? 그 스타일의 음악만 가득나오다가 jyp스타일 노래가 나오니 나름 반갑네요. 마치 카라가 컴백했을때 들고나온 루팡이 즐거움이됬던것처럼요

    ps2 이글을 왜썼나 싶기도하지만,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는걸 알리고 싶어서 글을 남깁니다. 사람이 논리적이지못해서 오히려 제가 아끼는 가수에게 누가 되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2010.05.18 14:0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긴 댓글 감사합니다.
      사람 관점이란게 항상 같을 수는 없죠.
      일단 이미지 발전은요, 딱히 노래의 발전이라고는 할 수 없지요. 이미지의 발전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스타일과 관련되서는 아마 뮤비에 나오는 것을 매일 입지는 않아도 자주 입을 것입니다.
      비록 노바디의 공식 복장은 금색드레스 였지만 뮤비에 나오던 색색이 스타킹에 비닐옷(?) 같은거 입고 뮤대를 갖기도 했으니까요.

      전 복고가 이제는 조금 지겨워지는데, 그건 개인적인 견해라고 생각합니다.
      님 의견도 공감가는 부면도 있네요.

      다르게 생각하시는 글은 얼마든지 환영입니다.
      욕이나 인신공격만 안하신다면요.
      님 말대로 정말 JYP는 자신의 생각을 원걸에다가 꼭 집어 넣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JYP는 왜 자꾸 자기 얼굴을 원걸 뮤비에 디미는지 ㅡㅡa;

      2010.05.18 14:30 신고
  5. 그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크릿은 일간 1위 한 적 없어요..
    일간 1위는 커녕 실시간 1위도 한 적 없는데..
    제일 높았던게 2위였음.. 실시간..
    애프터스쿨은 일간이나 실시간으로 1위 한 적은 있구요..

    2010.05.18 15:31
  6. 웃긴다 너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시: 큐트 -> 상큼발랄 -> 섹시 -> 강한 이미지
    카라: 보이시 -> 발랄 -> 큐트 -> 섹시 -> 강한 여성

    심지어 티아라 마저도 성숙 -> 유치 / 유아틱 -> 섹시 -> 강한 이미지

    여기서 웃으면 되는거니?
    우리나라 여성아이돌이 한결같이 밀고 있는게 섹시 아닌가?
    섹시하면서 귀엽게,섹시하면서 상큼하게, 섹시하면서 발랄하게 인건데

    그리고 복고컨셉이 왜 문제지?
    그거야 가수마음이고 제작자 마음 아닌가?
    그럼 발라드 부르는 사람은 왜 한결같이 발라드지?
    댄스가수들은 왜 한결같이 댄스고

    정말 별걸 다 가지고 까네.. 도대체 뭐가 문제야?
    원더걸스 사인회갔는데 사인 안해주디? 아니면 사진같이 안찍어 줘서 그런거야?
    제발 좀 유치하게 그러지 말자

    그리고 패션? 니가 패션을 알어? 난 찢어진 레깅스 입고 나오는 애들 이해안가더라
    그런데 어쩌겠어 그게 패션이라는데 별거 다 가지고 트집이네

    2010.05.18 19:0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하하하 님이나 나나 유치하기는 마찬가지네요 ㅋ
      블로그에다가 반말로 찍찍 너는 알어? 하는 식의 댓글은
      참 유치하지 않나봐요.

      전 패션에는 문외한 입니다.
      허나 촌스럽다는 느낌은 확받네요.
      원걸 사인회 갔는데 사인안해주냐구요?

      사인회 언급을 하시는 거 보니까 님이
      그런 경험있으신가 보네요.
      댓글은 사람의 인격을 말해주는데, 반대하는 것까지는
      몰라도 반말 툭툭내뱉고 없는 이야기 지어내는 님의
      수준도 참 알아줄만 합니다.
      어쨋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0.05.18 19:37 신고
  7. 인생이란 즐거운 롤러코스터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더걸스..선미 탈퇴 후로 정상을 차지할지 안 할지도
    사실 잘 모르겠지만...
    다른것보다 요즘 박진영이 느무느무 마음에 안듭니다...

    2010.05.18 21:49 신고
  8. 원더걸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진영만 아니면 더 발전했을...이라고 적고 싶지만 박진영이 아니면 애시당초 떴을리가 없는 그룹이니 매애하네요. 하지만 원더걸스의 발전을 위해서 더이상 박진영을 위한 원더걸스가 아니라 원더걸스를 위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컨셉자체도 난해하고 노래도 기대만큼은 아니었지만... 아직도 원더걸스라는 네임벨류를 따라오는 그룹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좀더 길을 넓혀서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사실상 선미가 없어진 이후로는... 딱히 혜림이 싫은건 아니지만... 좀 애정이 옅어진건 사실이죠.

    2010.05.19 00:39
  9. 계속 복고를 한다고 해서 욕먹을 이유가 안 된다고 보는데요.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더걸스에겐 복고는 컨셉 그 이상입니다. 즉, 그들의 음악적 색이라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 2ne1이나 빅뱅이 힙합이 가미된 댄스곡을 하듯이 원더걸스는 복고의 댄스곡을 하는 것이지요. 그렇다고 해서 '빅뱅이나 2ne1이 또 힙합이냐' 욕하지 않지 않습니까. 왜냐하면 그들이 하는 음악이고 그들의 색이니까요. 다른 가수들처럼 원더걸스 나름의 색을 정하고 하는 것입니다. 님이 말한대로 보이쉬한 컨셉, 섹쉬한 컨셉 모두 이미 다른 가수들이 하고 있고, 섹쉬한 컨셉은 항상 원더걸스 복고 안에 담겨 있어 왔습니다. 검은 짧은 옷에 짙은 스모키 화장의 섹쉬 컨셉은 이미 수많은 걸그룹이 해왔습니다. 그 반대로 남들이 잘 하지 않는 복고를 하는 원더걸스가 신선하다고 느낍니다. 네번 째 복고 컨셉이지만 계속해서 시대도 바꿔왔고, 원더걸스에 잘 맞게 스타일링이 되어왔다고 느낍니다. 노바디가 촌스럽다고 했지만, 저는 오히려 무대마다 바뀌는 드레스를 입고, 고풍스런 올림머리를 하고 나올 때마다 신선했고, 재미있었습니다. 원더걸스의 몸매도 잘 드러내줬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여 가수들이 많이 하는 컨셉을 원더걸스도 한다면, 그 동안 쌓아온 원더걸스의 색은 잃어버리고 말 것입니다.

    2010.05.19 04:50
  10. 디킴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다른 부분에 대해선 동의하구요, 패션에 관해선 저와 생각이 좀 다르시네요!
    저는 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이구요, 누군가에겐 평소에 쉽게 입고 다닐 수 있을 옷이 아닐 수도 있겠지만, 마치 앤디워홀의 팝아트를 보는 듯 화려하고 satuation 이 높은 색감이 참 예뻐보입니다. 앞부분 혜림의 의상이 조금 아쉬웠지만....
    촌스러워보이지 않구요, 저희 학과 중에 패셔너블한 친구들은 저렇게도 입고 다닌답니다!

    2010.05.19 07:39
  11. 김인수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딱한 사람이네. 거주자 거주자라면서 전문가인척 하지마세요. 체리블로거씨는 조카또래아이들 이야기를 뭐 안다고 합니까? SEOULBEAT의 ELLI라면 모를까. JUSTICE매장을 가보신적 있으십니까? NICHOLOEAN을 보십니까.POWER RANGER를 보신적이 있으십니까. DISNEY CHANNEL이나 HANA MONTANA를 보신적이 있으십니까. 이것이 WG가 TARGET으로하는 NICHE입니다. 그것으로 물론 SPICE GIRL이나 DESTINY'S CHILD는 되지않겠지만 입지를 굳여야하지않겠읍니까? 또 친구가 물어보았다고 하지 마십시요. 체리블로거씨가 8-14살아이들 친구가 있으리라고 생각할수도 없고 그 아이들이 허심탄회하게 의논하리라고 상상할수도 없읍니다. 좀 아는 척하지마십시요.

    2010.05.20 02:1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님아.... 님은 그냥 제가 그런걸 아예 모른다고 생각을
      하시고글을 적으셨습니다. 그리고 대답할 시간도 주지 않으시고, 그냥 모르니까 대답 안하죠? 하는 식으로 댓글적으셨구요.

      Power Ranger 본적있고요, Disney Channel, Hana Montana 다 본적있습니다.
      여기 거주하는 사촌들도 있고 그들의 조카들도 있습니다.
      그들이 저 스타일을 보고 유치하다고 하더군요.

      NICHOLOEAN이요?
      글쎄오 일단 Spelling 부터 잘 적으시고요...
      NICHOLOEAN이 아니라 nickelodeon 이겠죠..

      미국에 단지 산다고해서 그냥 아는척하는 분이 아니네요.
      미국 부모님들이 어린아이들이 Slutty 한 Musician이 나와서 걱정을 한다...

      물론 Slutty한 artist를 보면서 좋아할 부모님들은 없겠지만 이번에 원걸이 인기를 좀 얻었던 백그라운드는 그것보다는 오히려 Jonas Brother 콘서트의 배경이 더 쳤죠.

      Taylor Swift, Beyonce, Shakira, Rihanna 등은 어린 아이들도 다 좋아합니다.
      제가 WG의 실패를 원한다고요? 완전 오해하고 계시네요.

      한국에서도 원걸 미국 진출에 대한 견해가 각기 다른것처럼 미국 내에서도 다 다릅니다.
      님처럼 보는 분도 있고 저처럼 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2010.05.20 07:26 신고
  12. 게스트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요..제가 듣기에는 복고니 뭐니 해도 일단 듣기 좋던데요..노래가 은근 중독성있구요..

    전 멜론에서 프리미엄 결제해서 여러나라 여러곡들을 매일 들어보지만 원걸 노래 들으니 정말 시원한 느낌이들었습니다..요즘 나오는 곡들은 왠지 꽉 막힌 느낌이고 지겹다라는 느낌이 들었는데..

    원걸 신곡은 그렇지 않더군요

    2010.05.22 23:38
  13.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원걸 이번 의상 굉장히 예쁩니다 ㅋㅋ
    원걸의 다양한 모습을 보고싶은 저로서는
    컨셉이 항상 복고인게 아쉽지만
    그래도 복고안에서도 계속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저는 그냥 즐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박진영이 뮤직비디오에 자꾸 출연하는 모습이 저도 항상 마음에 걸렸더랬죠ㅡㅡ

    원걸이 미국에서 활동하다가 일년 팔개월만에 돌아왔고
    뭔가 변화를 바라시는 대중들의 마음도 이해해요
    저 같은 경우에는 원걸 티저도 보지 못했고 신곡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랐어요
    몇일전 뮤직뱅크로 처음 무대를 봤는데
    모두 전보다 안정적인 라이브에 전 놀랐어요
    소희는 노래를 하는 건지 마는 건지 소리도 제대로 안들렸었는데
    이제는 제대로 노래를 하려고 하더라구요
    예은이는 성량풍부하고 잘하는건 이미 알구요
    선예도 노래는 잘하지만 무대위에서
    항상 음을 길게 끌지 못해 나가떨어졌었는데
    이번 무대에선 음을 끝까지 잡고 있더군요
    유빈은 뭐 원걸의 흑진주 답게 잘해주었고
    혜림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만
    전 그것만해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는 걸 느꼈습니다;;
    심지어 노래 중반 부에서는 눈물이 글썽할 지경 ㅋㅋㅋㅋㅋㅋ
    제가 팬이어서 그럴까요ㅋㅋ
    멜로디도 좋고 원걸만의 후크송 느낌이 물씬 풍겼습니다
    그냥 모든게 원걸 스타일인게 느껴졌어요

    아무튼 잘 읽고 갑니다

    2010.05.23 01:24
  14. 구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수들이 신곡 나올때마다 변신을 해야되나요?
    트롯가수가 다음곡은 발라드로 도전하고
    락가수가 다음곡은 댄스풍으로 도전하고
    재미있겠네요. 그쵸?

    원걸의 이번곡 또한 복고풍이라 식상하다???
    전 오히려 멤버 교체가 있긴하지만
    이전 보다 더 새롭고 신선하고 원숙하다고 느껴지는데...

    2010.05.23 04:40
  15. 헤메지 말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중간에 소녀시대, 카라, 티아라와 비교하는 부분에서 웃고갑니다.

    예전에 가까께서 닌텐도를 보며 이런말을 하셨었죠.
    "왜 우리는 이런거 못만드냐"

    CEO를 하셨던 분이 이런말을 하는게 참 웃긴거죠.
    남들과는 다르게, 누구보다 빠르게 시대를 이끌어 갈 생각은 집어치우고
    얘네 이거 괜찮네 이거 따라해라, 저것도 괜찮네 우린 왜 이런거 없냐 빨리 이거 따라해라.

    지금 체리블로거님께서 하시는 말도 이거랑 똑같은거죠

    남들은 다 강한 이미지 강한 이미지 강한 이미지인데 왜 너네는 그렇게 못하고 맨날 복고만 하고 나오냐 이거잖아요 ㅋ

    그냥 웃고만 가요 ㅋㅋㅋㅋㅋㅋㅋ

    2010.05.24 04:45 신고
  16. 흐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댓글에 다들 뭐라고 하시는지.
    원더걸스를 욕하는 글도 아닌데.




    그리고 이번 노래 이전의 원더걸스 노래와 참 많이 비슷하지 않나요?
    처음 2DT를 들었을 때 예전 앨범에 있던 bad boy와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만의 생각이 아니더군요.
    뭐, 원더걸스에게 반감이 있는 건 아닙니다. 정말 원더걸스 격하게 아끼거든요.
    가장 아끼던 선미가 없긴 하지만 여전히 아낀답니다.


    음.
    복고가 싫다는 뜻이 아닙니다. 원더걸스의 이미지가 복고이니 말이죠.
    그치만 그 이미지를 지겨워하는 대중들이 생겨나고 있다는 게 문제가 아닐까요.
    가수가 살아남는데에는 팬들뿐만 아니라 대중들의 힘 역시 크게 작용하니 말이죠.



    이번 앨범이 미국을 겨냥한 것이라고 하니, 또 이미 잡은 컨셉이기도 하니
    그냥 조금 안타까운 마음으로 바라볼 수 밖에요.



    7월에는 새로운 모습이 나타나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리고, 원더걸스 더 예쁘게 꾸밀 수 있는데,
    복고때문에 원더걸스의 외모가 좀 망쳐진다는 생각들 안 드시는지요.
    물론 물오른 예은이와 유빈이, 이래나 저래나 완벽한 소희에게는 해당없는 말이지만.
    혜림양이랑 선예는요 ㅠ_ㅠ
    진짜 팬으로서 이게 가장 속상하네요.



    악,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
    .
    뭔가 앞뒷말이 안 맞는 것 같네요. 하하, 결론은 체리블로거님 말씀에 동의한다는 뜻이라는.
    힘내세요 ㅠ_ㅠ




    아 그리고 노래 자체는 아주 좋다고 생각해요.
    글쎄요, 팬이라서 그렇게 느끼는지는 모르겠지만 좋지 않나요?
    아닌.... 아닌가요.

    2010.05.25 08:23
  17. destination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진영 한계라는게 있음 .. .

    2010.05.25 10:21
  18. 완전인정  수정/삭제  댓글쓰기

    완전인정~~~

    2010.05.28 20:28
  19. 싼다라봄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더걸스 스타일이 있는건데 ........
    원더걸스가 소녀시대컨셉잡고 노래 불러야겠음?

    2010.06.04 21:01
  20. 근데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후크송이 좋더라 ㅎㅎ

    2010.06.15 12:11
  21. 오스틴 파워나 드림걸즈처럼,,  수정/삭제  댓글쓰기

    받쳐주는 가창력에 감수성이 더해진 트렌드나 특징이라면 원더걸스도 별 논란없이 성장할수 있을것이다.
    하지만 긴 연습생시절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가다듬어지지 않은 실력과 지루하다못해 식상한노래에 완성도도 떨어지다보니 미국진출도 과연 옳은선택인지도 불분명하다. 이들에게 아직도 준비기간이 더 필요하다. 미국에 있는 한인들에게만 보여주려한다면 그것은 노래도, 춤도아닌 관객들에 대한 우롱이다.

    2010.07.10 12:21

2010년에 들어서 확실히 가요계에 약간의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물론 아직도 아이돌은 강세이다. 실제로 소녀시대는 3주 연속 "Oh!"로 1위를 달리고 있고, 다른 프로에서는
2AM이 "죽어도 못 보내"로 3주연속 1위를 했다. 또한 카라도 새 앨범을 들고 나와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허나 작년보다는 약간의 다른 기가 느껴지는 것은 왜 일까?




내 글에서 반복되는 말이지만 2007년 Tell Me 이후로는 가요계에는 그냥 딱 두가지 단어로 정리하면 끝났다.
"후크송" 과 "아이돌". 2008년에는 원더걸스의 해였고, 빅뱅, 동방신기 등도 함께 했었다.
2009년에는 소녀시대와 2PM의 해로써, 거기에 브아걸이 가세하고 SS501, 카라, 2NE1이 합류하면서
정말 2년간 아이돌과 후크송에 푹~ 파묻힌 가요계였다.

허나 2010년부터 살짝 무언가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두드러진 것은 발라드의 강세이다.
사실 2009년 가을에 살짝 발라드의 바람이 불기를 예상했었다.
김태우-이승기-박효신이 선전했기 때문에 혹시나 이들의 선전이 판도를 약간 뒤집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했었다.
허나 2PM이 얼마지 않아서 앨범을 내고 활동을 함으로 다시 아이돌로 돌아갔다.




2010년에 아이돌과 후크송으로 이어질까 싶었는데, 약간 시작이 달랐다.
바로 2AM이 앞장을 섰기 때문이다. 아이돌이기는 하지만 2AM은 기존의 "후크송" 과 퍼포먼스에 의존했던
아이돌과는 달리 가창력과 음악으로 승부수를 내던지며 2010년의 시작을 열었다.


물론 소녀시대가 컴백을 했긴 했지만, 뒤이어 김종국 6집, 이승기도 4집 리패키지에 새 노래를 넣고
가요계로 돌아옴으로써 발라드의 열풍이 슬슬 불어가고 있다.

남자 솔로 가수들이 연이어 컴백하는 이 와중에, 여자 R&B 그룹의 왕언니들이라는 빅마마까지 3월달에 돌아오지만
미리 22일에 "하루만" 이라는 곡을 공개함으로써 여자 발라드 그룹도 뭔가 심상치 않은 기운이 느껴진다.
현재 "하루만"은 벅스차트에서 소녀시대, 카라를 제치고 1위에 올라와 있다. 



이런 발라드의 강세는 갑작스런 일인 것일까?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는다. 
사실 이 정도 되면 사람들이 한가지 종류의 음악에 슬슬지치고 지겨워 할때도 되었다.
사람들이 소녀시대에 Oh!에 실망한 한가지 이유도, 또 후크송이 었기 때문이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가요계는 한 2년반에서 3년에 한번씩 바뀌는 것 같다.
예전에도 적은바가 있지만 2005년에 SG Wanna Be가 소몰이 창법으로 가요계를 통일화 시켰고, 
2007년에는 원걸이 텔미로 "후크송"을 통일 시켰다. 그리고나서 이제 2년반쯤 지났다.
슬슬 한번 바뀔때가 된 것도 같다.




시기에 알맞게 또 2010년은 군대갔던 많은 발라드 가수들이 제대하는 그러한 해일것이다.
일단 첫번째로 강타가 제대를 했다. 그 이후에 제대할 가수들을 보면... 나얼, 성시경, 이루, 이기찬, 이정 등이 있다.
다들 모두 솔로고 인정받고 가창력도 있으며, 노래도 좋기 때문에 굉장한 반응이 일어나지 않을까 예상된다.



이러한 현상이 사실상 많은 이들에게는 반가울 수 밖에 없다.
현재 가요계는 너무 한쪽으로만 치우쳐져 있다.
댄스송과 후크송, 그리고 비쥬얼과 퍼포먼스쪽에 집중하는 가수들이 대부분이다.
아이돌들이 실력이 없다는 건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볼때 아이돌 그룹중에서 가창력이 있는 멤버들은 적으면
하나 많으면 두 세명 정도에 불과하다. 여기서 가창력은 단순히 라이브만 잘하는게 아니라 정말 솔로해도 무난한
만큼  뛰어난 가창력을 가진 그러한 가수들 말하는 것이다.


어떤 이들은 요즘 가요계는 "들을게 없다" 라고 비평을 하기까지 하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들을게 있긴 한데...
아이돌과 후크송에 너무 묻혀있는 것 뿐이다. 사실 작년까지 대충 보면 1위부터 - 10위까지는 거의 아이돌이 주름잡고
있었으니... 그 이하 밑으로는 많이 관심도 안가진 부면이 있다.



한국을 비난하는 건 아니지만 한국 가요계에 쓴 소리를 하나 하자면 대체적으로 너무 하나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미국은 한 앨범가지고도 오래 앨범활동을 할 수도 있고, 장르도 굉장히 다양하다. 락도 있고, 힙합도 있고, 댄스도 있고
R&B도 있으며 발라드도 있다. 그냥 단순히 존재하는 수준이 아니라, 상위권에서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허나 한국은 모든게 너무 빨리 돌아간다는 생각이 든다.
2-3개월만 쉬면.... "잊혀버려지면 어떻게 하지" 라는 불안감이 들기 때문에 예능에 출연해서 끊임없이
앨범을 홍보하고 컴백이 컴백답지 않은 그러한 경우가 너무나도 많다.
지나친 홍보때문에 많이 네티즌들에게 혼난 경우도 있다.


또한 한 가지가 히트쳤다하면 그리고 다 몰리는 경향이 있다.
SG Wanna Be의 소몰이가 히트를 치자 사실 다 그쪽으로 집중되어 버렸다.
사실 2007년 텔미가 나오기 전까지는 그런 방향의 노래가 아니면 히트치기가 힘들정도였다,.
텔미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웬만한 가수들이 다 후크송을 들고 나오는 그러한 입장이었다.



이번년도에는 발라드 가수들이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어서 가요계가 조금 더 다양해졌으면 한다.
"후크송"과 아이돌이 싫고 다 잠적했으면 좋겠다 라는 말은 절대 아니다.
많은 방문자들이 아시겠지만 본인은 소시와, 원걸, 브아걸의 엄청난 팬이다. 2PM도 좋아한다는 것을 많이들 느끼셨을 것이다.

허나 아쉬웠던건 가요계의 장르가 너무 다양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번에 새로운 바람으로 인해 가요계에 댄스, R&B, 발라드, 락 등 모든 장르들이 조금 골고루 사랑받았으면
하는 그러한 간절한 바램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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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02.23 17:29
  2. 이승기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승기도 아이돌 아닌가요?
    나이도 어리고, 본격 예능 출현인데..

    솔로는 아이돌이 아니군요..
    그룹은 아이돌?

    참 이상한 공식..

    2010.02.23 20:48
  3. 아샹떼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의 블로그 잘보고있습니다 저도 해외 (캐나다) 살아서 님의 글에 참 많이 동감해요 ㅎㅎ

    2010.02.23 20:48
  4. 인생이란 즐거운 롤러코스터  수정/삭제  댓글쓰기

    2am과 김종국...제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승기도 노래 좋은데.... 그런데 노래는 아는게 누나~ 빼고 없어서 좀 그렇네요 ㅋ

    2010.02.23 22:51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승기는 일단 본업보다는 예능쪽에서 너무 활약하고 있어서
      다음앨범에는 심혈을 기울여서 돌아왔으면 해요.
      우리 헤어지자도 좋은데.. 뭔가 임팩트가 약했다는 느낌이 들어요.

      2010.02.24 08:05 신고
  5. 그러게요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소녀시대는 이번 활동을 끝으로 휴식기를 가졌으면 합니다.

    너무나 많은 이미지 소진으로 더이상 보여줄게 없지 않나요?

    이제는 물릴 대로 물려서....

    2010.02.24 00:59
  6. 걍 올해 브아솔오면  수정/삭제  댓글쓰기

    닥치고 나얼 찬양하자

    2010.02.24 06:37
  7. ^ㅇ^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이번에 보아가 기대되더군요 ㅋㅋ 5년만에 컴백이니까요 ...
    제가 중학생때 걸스온탑햇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살이라니...

    2010.03.03 11:08
  8. ~~  수정/삭제  댓글쓰기

    2007년에 텔미가 인기몰이한건맞지만 빅뱅 거짓말,마지막인사등도 비슷하게 인기몰이했는데

    너무 2007년을 원더걸스가 꽉잡은듯이 얘기하시는듯 ;; ㅠ

    2010.03.06 01:14

2010년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아이돌이 첫 스타트를 끊었다.


작년에는 소녀시대가 첫 스타트를 끊었다면 이번에는 티아라가 Bo Peep Bo Peep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년도도 바뀌었고 주인공도 바뀌었지만 아직 바뀌지 않은 것이 있으니 바로 스타일이다.
아직도 후크송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후크송과 아이돌을 좋아하는 나도 이제 슬슬 늘 똑같은 패턴에 지쳐버리고 있는데,
음악성을 존중하시는 분들이야 오죽하겠는가?

그래서 오늘은 그 가요계를 바꿀만한 두 그룹에 대해서 생각해봤다.
바로 요즘 최고 주가를 달리고 있는 우결커플이 조권 & 가인이 속한 그룹인 브라운 아이드 걸즈와 2AM이다.



사실 어떤 트렌드 이던지 3년 이상은 가기 힘들다.
과거를 살며보면 댄스와 솔로 발라드 가수들의 트렌드는 2005년 중반에 나온 SG Wanna Be의 소몰의
R&B 창법에 의해 뒤집어 졌다.


그 당시에 지금 실력파라고 하는 가수들이 다 튀어 나왔다.
그 당시에 나온 그룹만 봐도, SG, V.O.S, 빅마마, 브아걸, 씨야, 가비엔 제이 등등이다.
이들은 커다란 R&B 그룹을 이끌어가면서 2005~2007년 후반까지의 가요계를 주름 잡았다.

2006년부터는 빅뱅의 등장으로 아이돌이 등장이 예고가 되었지만 아직까지도 딱히 판도라는 건 뒤집히지 않은 상태였다.
하지만 원더걸스가 Tell Me 라는 곡을 가지고 나온 이후부터 완전히 판세는 뒤집히기 시작했다.


너도 나도 후크송과 아이돌을 만들어 내기 시작한 것이다.

몇 가지 예를 들어보면 원걸의 텔미, 소핫, 노바디, 소녀시대의 Gee, 소원을 말해봐, 슈주의 Sorry Sorry,
카라의 Honey 등등이 예라고 할 수 있겠다.

원걸이 Tell Me를 히트시킨지 이제 한 2년 반정도가 조금 넘은거 같다.
슬슬 사람들이 같은 스타일에 지겨워 할때가 되지 않았나 싶다.
지금 이 시기라면 어떤 스타일을 바꿀 수 있는 딱 하나의 곡만 있다면 판도를 완전 뒤집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2AM이 선두에 설수 있는 가장 좋은 이유는 하나는 그들이 추구하는 장르가 다른 아이돌과는 다르다는 점,
그들이 발라드와 R&B 쪽을 살릴수 있는 실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 마지막으로 보너스는 원걸과 SG 때와는
달리 이미 팬층을 많이 확보해두었다는 점이다.

발라드와 R&B는 어설피하면 욕 엄청먹는 그러한 장르이다.
아이돌들이 다 실력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대체적으로 아이돌 그룹에서 노래를 깔끔하게 잘 소화해 낼 수 있는
멤버들은 적으면 메인보컬 하나, 많아야 한 셋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하지만 2AM의 멤버들은 대체적으로 오랜 기간을 연습을 하면서 보컬쪽으로만 거의 길러진 그룹이다.
그리고 네 명의 목소리로 다 달라서 화음도 굉장히 잘되는 편이다.
창민은 연습시간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메꿀 수 있는 상당한 내공을 가지고 있다.


내가 과장하는 것 같으면 그들의 공연과 특히 이번에 SBS 가요대전에서 다비치와 한 듀엣 곳을 보라..
링크: 2AM + 다비치

아직 2AM이 뚜렷한 히트곡이 없는 점도 2AM의 팬들이 이 앨범에 더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는 점도 크게 작용할 것이다.
팬들의 엄청난 기대도 좋은 곡만 나오고 실력만 발휘해준다면 그들의 앨범이 크게 히트칠수 있음을 기대하게 한다.
조권의 주가는 우결을 통해서 거의 최고봉에 이르렀고, 창민은 벨라인으로, 슬옹은 더러운 아지뱀으로 작년보다
엄청 뛴 상태이다.

그리고 팬들도 꽤 오랫동안 기다려 온 상태이기 때문에 반응도 엄청 뜨거울 듯 싶다.
소시가 작년에 반응이 좋았던 이유도 그들이 오랫동안 휴식을 취했다는 것도 크게 작용한다.



브아걸은 조금 다른 케이스 이다.
이미 정점을 쳤기 때문에 팬들의 기대감 이런 것은 없지만 대중의 지지를 얻은 이상 이들은 굳이 댄스로
밀고  나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브아걸 자신들도 대중의 지지를 얻기 위해서 원래의 스타일에서 이 스타일로 바꾸었다고 한적이 있다.


이제 1위도 차지하고 잦은 예능출연과 뚜렷한 히트곡으로 대중의 지지도 많이 얻은 상태이다.
보통 이런 상태가 되면 이들정도의 실력파들이라면 정말 자기들의 원한 스타일을 추구하기 바라는 욕심이 있다.
본인들도 1집 스타일의 (개인적으로 1집을 젤 좋아함) 음악을 계속 추구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한 이상 그럴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이 든다.

항상 2등 가수라는 서러운 입장에서 1등으로 우뚝 올라선 그녀들이 이제는 좀더 자유롭게 그들만의 세계를
추구하지 않을까? 하고도 추측해본다.


거기다가 브아걸의 많은 팬들이 이제는 1집 스타일로 한번 컴백해줬으면 하는 바람들도 굉장히 많고,
실력이 아깝다고 하는 분들도 굉장히 많은 터라 만약 브아걸이 그런점을 고려한다면 1집과 같은 앨범을 다시한번
만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라이브: Second 링크
라이브: 다가와서 링크

1집같은 스타일로 돌아와도 당장 잘 소화해낼수도 있고, 원래 R&B와 살짝 곁들이 힙합스타일로 시작했던
그룹이기 때문에 다시 쉽게 적응하고 주름잡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또한 다른 아이돌보다 연륜도 깊고 팬층도 두터운 편에다가 3집 앨범으로 엄청난 팬들도 끌어모아서
지지율도 꽤 뛰어날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댄스 음악이 나쁘다는 이야기는 절대 아니다.
하지만 지나친 후크송의 남용(?)과 댄스음악, 준비 안된 아이돌들의 퍼포먼스 (특히 요즘 새로 나온 아이돌들은 더) 들은
많은 깊은 음악성 있는 음악을 좋아하는 이들을 실망시켰고, 새로운 장르와 음악 세계를 기다리게 만들었다.
이 둘이 그 부면에서 앞장서준다면 조금더 발란스 있는 가요계가 되지 않을까?

후크송과 댄스송이 아예 없어지고 이런 장르만 해달라는게 아니라, R&B도 있고, 발라드도 있고, 후크송의 댄스도 적절히
생긴 발란스 있는 가요계가 되었으면 한다.
2010년에 내 예상대로 이 두 그룹이 대박쳐서 더 발란스 한 그러한 가요계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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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젤가디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매주 음악프로를 챙겨보는 편인데 요즘노래는 소위말해 "들을게" 없더군요. 이제는 새로운 장르가 나와 대중들의 갈증을 해소해 주었으면 하네요. 2AM은 정말 노래만 좋은거 받으면 뜰게 확실하고 브아걸은 지금의 팬들이 1집같은 노래를 좋아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저같은 경우도 브아걸은 hold the line 때부터 알게 되어서 말이죠. ^^

    2010.01.14 22:3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2AM 이번노래 한번 기대해봅니다.
      브아걸은요... 링크한번 가보세요.
      제가 Favorite으로 걸어논게 많아요.
      브아걸 저때 가창력보면... 그들이 댄스를 하는게 안타까울 정도죠.. 1집때와 2집때 장난 아니에요.

      2010.01.14 22:36 신고
  2. 초록누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브아걸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요.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컨셉이 실력을 죽이고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초창기에 발라드쪽이 좋았는데 요즘의 노래는 오히려 실력을 죽이는 것 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2010.01.15 02:13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완전 공감이요.. 댄스보다는 R&B가 더 어울리고 아름다운 그녀들이죠...
      가끔 브아걸 가창력도 모른채 사람들이 댄스한다고 무시하면 참 아쉽더라고요.. 현 아이돌보다 훨씬 더 뛰어난 보컬인데..

      2010.01.15 08:46 신고
  3. OD  수정/삭제  댓글쓰기

    2AM link... 잘못됐어요..

    2010.01.18 11:15
  4. ㅋㅋㅋㅋㅋㅋㅋㅋ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ㅋㅋ보다가 웃은게;;;;;더러운 아지뱀 ㅋㅋㅋㅋㅋㅋ 진짜웃김

    2010.01.18 20:18
  5. sanghyun88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스팅 잘읽엇습니다. 1년지난 글이지만 와닿네요... 올해 누군가가 가요계를 판도를 뒤집지 않을까하네요.. 브아걸누님이셨으면 좋겠네요ㅎㅎ 4집이 1집냄새납니다. 1&2집 프로듀싱 해주셨던 정성헌프로듀서님과 윤일상작곡가님이 참여하시네요ㅎㅎ

    2011.01.07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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