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청춘불패2> 는 뭔가 아쉬움이 상당히 많이 남는 그러한 에피소드였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그 이유가 바로 시즌1의 촬영지였던 유치리가 다시 소개되고 그와 동시에 유치리에
있었던 온갖 추억들이 다 떠올랐기 때문이 아닐까 하고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서 시즌1의 고유한 맛을전혀 살려내지 못하고 있는 <청춘불패> 시즌2가 걱정되기도 하면서
동시에 너무나 많은 아쉬움이 드는 면도 있습니다.


그와 동시에 오늘 아이돌 하우스를 공개했는데요....
솔직히 그 아이돌 하우스를 보고 실망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아이돌 하우스가 너무나 멋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래서 더 아쉬웠습니다. 
너무나 아름답고 멋진 아이돌 하우스였지만 <청춘불패> 와는 맞지 않는 아이돌 하우스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 아이돌 하우스에 초점을 맞춰보고 아이돌 하우스가 정체성을 어떻게 대변하는지
한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미안하지만 겉모습부터 약간 에러였다고 생각이 듭니다.
다소 독설스럽게 느껴질지 모르지만 딱 아이돌 하우스를 보자마자 이질감이 느껴졌습니다. 왜 그럴까요?
아이돌 하우스게 마을의 다른 집들에 비해서 너무나 튀며 너무나 멋졌었기 때문입니다.


일단 마당부터 흙이나 길가에 옆에 있는 마을 집들과는 너무나 달랐습니다.
바닷가 근처에 있는 집이 잔디를 깔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쇠로된 어떤 모형은 "이게 정말 이 마을에 맞는 집인가?" 하고 느껴졌습니다.
대부도에 지어진 이 아이돌 하우스는 한마디로 별장 같았습니다.

내부는 어떠했을까요?
널찍한 내부는 정면이 바닷가를 보이는 창문으로 이루어져있었습니다.
방 안으로 들어가면 딱 벽에 기대고 앉아서 바다를 보기에 딱 좋은 그러한 구성입니다.  
이건 별장이나 아이돌 하우스가 아닙니다.


벌써 이러한 별장같은 아이돌 하우스는 아이돌들이 무엇을 하러 왔는지 헷갈리게 만듭니다.
정말 그냥 해변주변에 있는 별장이나 빌려서 놀러온것같은 느낌을 선사하지
이 마을에 마을 사람들과 같이 융합을 하며 생활하러온 아이돌들의 느낌을 전혀주지 않습니다.
시즌2의 하우스는 관광용 별장의 느낌이 더 물씬 났지요. 




두번째로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은 집을 꾸미는 것에 대한 집착조차 조금 우스웠습니다.
사실 이 말을 들으면서 지난주 방송에서 써니의 한탄에 대해서 생각을 해봤습니다.
집 안에 무엇을 갔다놓을까? 라고 이야기를 하는 과정에서 노래방기계, 벽걸이 TV 등의 이야기가 나오자
시즌 1을 경험한 써니는 "어디까지 가나 봅시다" 라고 다소 황당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더니 그러한 써니의 걱정은 써니가 없는 사이에 이루어졌습니다.
오늘 에피소드에서는 무엇을 집안에 가져다놓고 집안을 꾸밀까에 많은 신경을 쓰고 분량을 뽑았습니다.
실제로 붐과 예원이는 냉장고를 찾으러 돌아다녔고, 지현우는 엠버의 백과사전을 찾으러 돌아다녔습니다.


여기서 질문 두가지를 해볼께요 
1) 시즌1의 G7의 숙소에는 냉장고가 있었을까요 없었을까요?
2) 시즌 1의 아이돌 하우스에 있던 전자제품은 몇개나 될까요?

솔직히 정답을 맞출 수 있는 분은 얼마 되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집안의 장면이 거의 비춰지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그만큼 내부에서 촬영하는 일이 거의 없었고 밖으로 돌아다니면서 일을 배우거나
마을 주민들과 시간을 보내기 바빴기 때문입니다. 

실제 시즌1 아이돌 하우스에서 기억에 남는 것은 그저 온돌방과 이불 정도에 불과합니다.
대부분 방안에서 시간을 보낼때는 멤버들이 앉아서 서로 이야기하며 친목을 다지는 정도의 용도로만
아이돌 촌 내부가 사용되었을 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제가 굳이 왜 이 아이돌 하우스를 잡고 소위 말해 "태클" 을 거는 것일까요?
아직 5회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현재 시즌2를 보면 "시골스러운" 분위기가 상당히 부족합니다.
물론 대부도라는 곳이 유치리처럼 시골은 아니고 수도권과 가까운 곳이라고 하지만 대부도 나름대로의
매력과 시골스러움이 있을 것이고 그곳의 자연의 아름다움과 함께 훈훈함이 있을 것입니다.


실제로 시즌1 아이돌 촌과 비교를 한번 해보면 알 수 있습니다.
아이돌 촌은 딱 보자마자 "나는 시골이다" 라는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 마음자체가 편안해지며 웬지 훈훈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동시에 단순히 아이들이 MT에 놀러온것 같은 소풍같은 분위기라기보다는 정말 1주일간 한번씩
고향에 돌아가서 편안해하는 그러한 느낌을 준다는 점이지요.
그것이 유치리의 아이돌 하우스와 대부도의 아이돌 하우스의 차이점이라고 볼 수 있네요.



시즌2는 그런 점을 많이 놓치고 잡아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마을 사람들과의 교류도 많이 부족하고, 멤버들간의 친목도 부족합니다.
무언가 열심히 하고 있기는 하며 제작진이고 스탭들이고 엄청 노력을 하고 멤버들도 다 노력을
하는것 같은 느낌은 드는데 너무 중구난방식으로 이리저리 해매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한가지 느낀 점은 시즌1의 느낌을 너무 지우고 싶어 한다는 점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는 시즌2 인만큼 시즌1과 비교 당하는것도 싫고 
시즌2 느낌을 주는것도 부담스러운게 제작진의 입장이긴 하겠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시즌1의 장점이나 <청춘불패> 의 기본 취지인 훈훈한 예능, 마을 사람들과의 정
등을 배재한체 약간 인위적으로 장면을 그려낼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시즌1 때처럼 마을 사람들과의 교류, 멤버들과의 친목에 초점을 주고,
<청춘불패> 의 "시골스러움" 에 초점을 맞춘다면 아이돌 촌이 저렇게 화려하게 나올수도 없고, 그 안에 
무엇을 집어넣는가 아닌가 고민할 필요도 없을 것이며 분량도 더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을것입니다. 



"시골스러움", "훈훈함", "착한 예능", "멤버들간의 소소한 웃음" 을 배제한 <청춘불패> 는 
사실 아무런 매력이 없는 그러한 아이돌 예능일 것입니다.
시청률이 부진했어도, 다른 예능보다 재미가 없어도 <청춘불패> 의 매니아들이 생기고, 
<청춘불패> 를 좋아하는 그 층 자체가 생긴건 바로 이러한 매력이었습니다.

비록 5회밖에 안되었기때문에 아직 이러한 판단을 하는건 굉장히 섣부를 수 있지만 지금 현재의
<청춘불패> 는 그저 여자 아이돌이 나와서 그냥 정신없이 떠들기만 하는 그러한 아이돌 예능에 
가깝다고 해도 솔직히 틀린 평가는 아닙니다.
실제로 마을 주민들은 아직도 이장님밖에 제대로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멤버들이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한것 같고 그리고 다음주 김장을 하는 장면을
볼때 마을 사람들과의 교류가 시작되는게 아닌가 하는 그러한 생각이 드네요.
어쨋든 항상 명심해야 할것은 <청춘불패> 의 정체성이겠지요.

이번 아이돌 하우스는 그런점에서는 조금 방향이 잘못잡힌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하지만 그게 "아이돌 하우스" 자체에만 국한된것이었다면 희망은 있고 나갈 방향도 있습니다.
다음주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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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살구씨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저 집을 본 순간 이건 정말 한참 잘못되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꼭 시골느낌이 나야한다는건 아니지만 저 집을 보고 어촌이 머리속에 그려지지도 않고... 지금도 시즌1에서 돈벌레 나와서 다들 혼비백산 했던것이 기억나는데 그런 그림은 절대 나올리가 없겠네요. 또 조금 이해가 안간게 집 안에 아무것도 없다. 이걸 왜 이리 강조하는지... 이렇게 좋은 집을 지워줬는데 아이들의 리액션도 와 진짜 아무것도 없어 하는 것만 보인것도 좀 불편했어요.

    여기에 이수근씨는 저번 배탔을 때도 느꼈는데 G8들에게 막 "~해야지" 라며 면박을 너무 주는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G8이 일을 당연히 잘 못하고 더구나 지금 초반인데... 제가 G8이라면 이수근의 면박에 기가 죽을 지경이에요. 특히 지영이 밥 짓는 부분에서는 욕이 나올뻔 했어요. 제가 1박2일을 안봐서 그런건가요? 하아..

    이번 5화를 보면서 너무 많이 불편했어요. 안타까운건 문제라고 여겨지는것들이 G8에 기인하는게 아니라 이들을 감싸고 있는 환경에 기인한다거에요. 한숨만 나오네요.

    2011.12.11 01:58
  2. xsh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불제작진 진짜 무능력하다.
    학습능력이라곤 쥐뿔만큼도 없음.이전시즌에도 제작 엉성하게 하더니
    이번엔 더 엉성....

    2011.12.11 02:12
  3. 네오  수정/삭제  댓글쓰기

    화려한 무대에서 내려와 심지어 스스로 망가져(?) 가려는 욕심마저 비추던 멤버들을 다시 무대로 올려 보내려는 모양새가 보여 불편하더군요. 1기에 비해 의욕이 넘치는 멤버들이 세명의 삼촌과 마을 이장님의 들러리로 한발 물러선 모양새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나마 그림이라도 되는 유치리를 벗어나 능력없는 삼촌들과 어설픈 버럭질의 이장님 횡포에 의욕마저 줄어든 멤버들이 앞으로 얼마나 자연스러운 자신들만의 매력을 어필할수 있을지 회의가 듭니다. 제작진들은 그저 카메라만 들이밀면 에피소드가 좔좔 흐를거라고 믿으며 지켜보는 시청자들의 인내심을 시험하는 듯 합니다. 아니 일본 수출의 길이 있으므로 국내 시청률 따위는 신경쓰지 않겠다는 높으신 뜻으로 무장했는지도 모릅니다. 차라리 인기있는 멤버들은 기회를 봐서 프로그램에서 탈출하는 편이 제작진들의 무성의한 태도에 상처받지 않는 길인듯..

    2011.12.11 02:15
  4. 강윤호  수정/삭제  댓글쓰기

    초반이라서 그런지 마을주민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나마 다행인거는 유치리왕구이장님과 대부도이장님이 같이 만나서 자매결연도 맺고하는장면은 좋았습니다

    2011.12.11 03:08
  5. 강윤호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수근씨는 촌장 이라면서 너무 겉도는것같습니다

    역시촌장은 노촌장님이 최고인듯합니다

    2011.12.11 05:13
  6. 리전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불팬으로서 어저거기 기웃거려 봤는데 죄다 하는 말이 아이돌하우스에 대한 얘기들이더군요.
    그런데 전 생각이 다릅니다.

    아이돌 하우스는 마을회관으로 보는 것이 적당하다 싶습니다.
    어제가 5회째인가요. 5회째까지 했는데도 마을 입촌식을 안했습니다. 1기때만해도 시작하고 곧바로 입촌식 비슷하게 소개하는 회차가 있었지만 이번에는 첫방부터 가가호호 방문을 했죠.
    그 말은 동네에 마을회관이 없다라는 의미라 생각하고요.

    아이돌 하우스는 쓰잘대기 없이 넓고 높은 단순한 구조, 큰 냉장고, 노래방 기기 등
    실제 G8의 생활보다는 마을 회관으로서의 기능에 더 부합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어촌은 농촌보다 훨씬 패쇄적입니다.
    농촌에도 두레니, 협업이니 하지만 생활환경상 어촌은 협업이 없으면 안되기 때문에
    훨씬 배타적이며 내부 지향적입니다. 갯벌때도 어촌계원이 아니면 낙지를 캘 수 없다고 나왔죠.
    타지인이 그 안에 들어서기가 무척 어렵습니다.
    아는 사람이 어촌에 사는데 10년을 살아도 타지사람 취급 당한다더군요.
    그런 동네에서 촬영을 하고 협조를 얻을려면 우선 뭔가를 보여줘야 하죠.

    1기 때도 청불 때문에 유치리 주민들 사이에서 이런 저런 불만이 많았다는 글을 어디서 본적이 있네요.

    그 때문에 출연진의 친분보다는 아이돌 하우스니 이장 출연, 마을사람 출연(방송출연비 주니까) 등을 우선하면서 촬영지의 협조를 얻는 과정이 아닐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어촌이라는 것 자체가 마음에 안듭니다.
    위에서 말한 패쇄적 분위기도 있지만 내륙보다 훨씬 추운날씨, 고된 노동 등
    아이돌이 적응하기에는 1기보다 훨씬 어려운 상황이라고 보거든요.
    단순히 1기 때는 농촌이었으니 이번엔 어촌이라는 생각이라면
    정말 제작진이 멍청한 겁니다.

    2011.12.11 05:4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뭐 사람들마다 의견이 다를 수 있다는건 이해합니다.
      하지만 마을회관도 차라리 기존에 있는 마을회관을
      사용했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을 하네요.

      실제 시즌1에서는 거의 모든 파티를 마을에 있었던
      큰 비닐하우스 집에서 했었습니다.
      그러니 더 시골스럽기도 하고 그 지역의 특색이
      드러나기도 했구요.

      어촌사람들이 배타적이라는건 어느정도 들어보기도
      했습니다만 마을 사람들과 친해지기 위해서
      집을 선물하는거 보다는 친목에 힘을쓰는게
      청불스럽지요.

      오히려 저 집짓고나서 원성이 더 많았다는 이야기도 들리더군요.

      2011.12.11 09:54 신고
  7.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청불 2가 끝나고 마을 어르신들께서 쓰시면 딱 좋을 용도 같은데요..아무튼 뭐하자는건지..
    ㅋㅋㅋ 시작전에 언플은 그렇게 화려하게 해놓고 참..이럴거면 그냥 아이돌 놔줬으면 하네요..
    안 그래도 연말 스케쥴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는데..쯥

    2011.12.11 08:0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제작진은 나름대로 노력을 하고 있을 것같은데
      조금 방향을 잡기가 애매한 부분이 있나봐요.
      멤버들이나 MC진은 완전 해매는 상태이고
      그나마 순규 하나가 상황파악을 제대로 하는데,
      순규혼자 바꾸기는 역부족이지요

      2011.12.11 09:55 신고
  8. 깊은우물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작진이 바꼈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청춘불패 본연의
    정체성에 대해 좀 헷갈려 하는 것 같습니다.
    단번에 번듯한 것보다는 하나씩 이뤄가는 것이 좋은데 말입니다.
    산만한 건 둘째치고 삼촌들도 이 프로그램의 성격을 모르고 있다는 것이 문제죠.
    어제 보면서 그렇게 느껴 졌습니다.

    2011.12.11 08:2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러게요.
      너무 많은 것을 한꺼번에 보여주려는 경향도 있습니다.
      1년이라는 기간때문에 그럴까요...?
      솔직히 1년이라는 말 듣고 많이 서운했습니다 ㅠ.ㅠ

      2011.12.11 09:56 신고
  9. 오시리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화려한(?) 무대까지 갖춘 아이돌촌, 아니 차라리 펜션. 정말 경악스러웠습니다. 뭔가 나중을 생각해서 더 쓰임새를 많이 갖게 만들자는 의도였는지 모르지만. 어촌에 맞는 모양새가 더 필요한 아까운 모습이었습니다. 순규 말마따나 냅둬 봅시다. 어디까지 나오는지...

    2011.12.12 00:30
  10.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춘불패가 청춘불패다워야 청춘불패인데...

    청춘불패답지않고 청춘불패라고 하니...

    청춘불패를 기다렸던 청춘불패 팬의 입장에선...

    청춘불패답지 않은 청춘불패는, 청춘불패가 아니라고 해야겠죠...

    그렇다면 청춘불패를 청춘불패답게 하는 것이 무엇이냐...

    그건 혼자가 아닌 우리를 담는것이라고 해야죠...

    단순히 전국 지도 펼쳐놓고 랜덤으로 어떤 시골 마을 하나 걸리면...

    그 시골 마을에서 청춘불패 찍는다고 청춘불패가 아니라는거죠...

    근데 청춘불패를 제작하는 제작진들이 참으로 멍청한게...

    혼자가 아닌 우리를 담아야함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아닌 혼자를 담는다는거죠...

    여기서 청춘불패 제작진이 생각하는 우리라는 개념에 대해서 의문이 들수밖에 없는거죠...

    우리라는건 사람과 사람사이의 교류를 말하는 것이고, 소통을 말하고 쌍방통행을 말하는것인데...

    지금까지 보면 따로 국밥이죠...

    남자 MC라고 앉혀놨더니, MC는 커녕 남자 게스트처럼 겉돌기나 하고 농담 따먹기에 어설픈 개그 드립이나 치고있고...

    아직까지 유일한(?) 마을 주민으로 고정으로 나오는 이장이라는 사람도, 지나친 편애로 짜증을 부르고 있고...

    그래서 이런 생각까지 들더군요...

    '청춘불패 2'가 아니라, '청춘불패 번외편 대부도 MT'라고 프로그램 이름을 바꾸라고 말이죠...

    그리고 무엇보다도 아이돌 하우스?

    어촌 환경과는 전혀 맞지 않다고 할까요...

    단순히 태풍 한번 올라온다고 생각만 해도 저렇게는 짓지 않을텐데요... ㅋㅋㅋ

    2011.12.12 01:2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정말 아이돌 하우스와 청불스러움과는 안 맞는다고 할 수가 있지요.
      일단 하우스가 약간 에러로 시작을 해서 다른데서 크게 잡아야 할텐데 ㅠ.ㅠ

      2011.12.25 19:33 신고
  11. gkgkgk  수정/삭제  댓글쓰기

    천장도 훨씬 높아져서 아늑한 느낌을 못준다는게 큰 영향을 미치는듯합니다. 지금 솔직히 예능감은 시즌1과 비교해서 비등하거나 낫습니다. 그런데도 청불의 핵심인 정과 소통이 빠지고 그걸 억지로 메꾸려고 인위적인 노력을 하는데 제작진은 좀 반성 해야할겁니다. 지금 노력하는 게 그 첫마음대로 착한예능을 만들려는지, 아님 시청률 나오던 안나오던 해외에 잘팔리는 예능을 착한예능이란 포장지로 억지로 싸메고 있는건지요. 지금당장 그집은 나중에 특별한 행사할때 모이는 별장정도로 해놓고 푸근한 집으로 이사갔음 좋겠네요. 저게 뭡니까. 뎅그러니 바닷가 옆에. 그렇게 새빠진 숙소라면 아예 호텔이나 별장이 낫겠네요. 이도저도 아닌케이스.

    2011.12.12 03:11
  12. gkgkgk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민들의 인식도 문제... 저 집 그동네에서 맡아서 했던지 이장님이 일년간 잘쓰라는 투로 말하던데,, 순간 청불이 보기 싫어지더군요. 어차피 끝날 예능. 정도뭣도 보여주지도, 그렇다고 배꼽빠지라 웃겨주지도 못하는 예능. 이라니. 아..... 왕구아저씨와 로드리아저씨 왔었을 때 확 비교가 된건 제 생각뿐인가요..

    2011.12.12 03:15

요즘 예능계의 트렌드를 보면... 조금 뭔가 변화가 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물론 저의 견해가 틀렸을 수도 있겠지만... 항상 뭔가 "자극을 추구하던 예능" 에서 점점 
"착한 예능" 으로 추세가 변해가는 느낌이 들고는 합니다.
아직 시작에 불과하지만 그런 바람이 불고 있는 건 사실이지요.
그래서 오늘은 그 점에 대해서 부각을 시켜서 글을 적어보고 또 하나 컴백하는 착한 예능에
대해서 조금 더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그 동안 너무 자극적이었다. 

시청자들은 몇년째 그저 자극적인 면만 강조하는 그러한 예능에 익숙해져 있었습니다.
항상 진행되오던 "러브라인" 만들기, 억지 편집, 억지 감동주기, 그리고 막말....
이런 것들이 한때는 굉장히 인기를 끌었습니다.
한국 방송의 트렌드가 항상 그래왔듯이... 뭔가 하나가 잘되면 다 그것을 따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방송에서 어느새 그러한 예능으로 가득채워졌었지요. 

하지만 그러한 추세가 이제 서서히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TV만 틀면 나오는 자극적인 장면들이 한때는 재미있었지만 이제는 슬슬 지겨워지기 시작했거든요. 
무엇보다 TV를 보면서 편안함과 소소한 재미를 느끼고 싶은데 TV에서도 정신없이 사람을 몰아갑니다. 


경제도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여기저기 치어서 와서 조금 편안하게 TV를 보려고 하는데,
민망하게 여자연예인들의 노출로 자극시킨다던지, 편집을 잘못해서 화내고 짜증내고 우는 장면을
보여준다던지 서로 막말을 하고 싸우는 장면을 보여준다던지.... 
이런 것을 본다면 오히려 같이 짜증이 날 것입니다. 

이미 드라마가 폭력, 욕설, 막말, 노출, 불륜으로 가득차있는데 예능까지 그 정도는 이르지 못하지만,
비슷한 수준의 자극성을 보여준다면 조금 편안 마음으로 TV봤던 사람들은 편안함을 얻지 못한채
한참 자극이 되는 그러한 입장에 이르게 되는 것이지요.



- 착한 예능의 선전의 증거

그러면 착한 예능이 선전하고 있다는 증거가 있을까요? 충분히 있습니다.  
월요일 밤은 아예 착한 예능 셋이서 시청률을 나눠먹는 그러한 입장에 있지요.
<놀러와>, <안녕하세요> 그리고 <힐링캠프> 이 모두는 "착한 예능" 의 범주에 속하는 예능입니다.


<놀러와>는 국민MC 유재석과 그의 보조자 김원희의 부담없는 진행 덕택에
착한 예능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매회마다 즐겁게 진행이 되어가지요. 
무엇보다 <놀러와> 에서는 뭔가 캐내기 위해서 집착하면서 사생활을 캐묻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정말 제목대로 놀다 가는 그러한 분위기를 조성하지요.


낮은 시청률로 시작한 <안녕하세요> 는 일반인들과 교류를 한다는 취지를 바탕으로 선전을 하고 있습니다.
한때는 <놀러와> 의 반대 안되는 시청률이었지만 이제는 어느덧 적절한 경쟁상대가 되었습니다.
요즘 물오른 진행력을 보여주는 신동엽에 오랫동안 라디오를 진행해오며 청취자들과 상대한 컬투,
그리고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으며 많이 부드러지고 순화된 이영자의 조합은 일반인을 상대하며
방송을 이끌어나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취지가 "국민들의 고민을 들어본다" 라는 선한 취지이기 때문에 그럴 지도 모르겠니다. 


<힐링캠프> 는 아예 도심을 떠나 캠핑을 간다는 취지아래서 마치 한때 우리가 캠핑가서
"진실게임" 을 했던 것처럼 속마음을 편하게 털어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그러한 자리를 마련합니다. 
부담없는 이미지를 가진 김제동, 노려한 진행의 이경규, 그리고 MC새내기지만 편안한 매력을 보여주며
진행하는 한혜진은 출연자들이 부담없이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화제성보다는
진실함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함으로 선전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화요일의 강자였던 <강심장> 을 <승승장구> 가 정말 오랜만에
시청률로 눌렀다는 것을주목할만 합니다. 
물론 강호동의 부재가 영향을 끼쳤을수도 있지만 3년간의 <강심장> 의 지나친 낚시질, 러브라인 만들기,
노출과 지나친 사생활 집착 등은 시청자들에게 부담을 느끼게 했지요.

그 대신에 다소 조심스럽게 출연자에게 접근하는 <승승장구> 가 치고 올라오고 있지요.
다소 서투른 진행을 하고 있는 김승우 이긴 하지만 전혀 부담을 느끼지 않는 진행으로 개개인에게
집요하게 파고 들지 않는 점이 편안함을 느끼게 합니다.

이러한 예능들의 선전은 확실히 자극성 예능이 하락을 보여주며, 
부드럽고 착한 예능의 부활을 보여주는 그러한 면이 아닌가 생각을 해봅니다. 
또한 굳이 자극적이지 않아도 잘만 구상한다면 충분히 시청률을 끌어낼 수 있다는 점도요. 



- 또 하나의 착한 예능 <청춘불패2> 적절한 컴백?


작년에 폐지된 <청춘불패> 는 정말 착한 예능의 표본이었습니다.
물론 "걸그룹" 이 주인공이 되어서 방송을 했다는 점에 마음에 들지 않았을 수는 있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자극적인 그러한 장면이 거의 없었습니다.
노출을 감행해야 하는 여자 아이돌이 펑퍼짐하고 전혀 몸매를 가늠할 수 없는 옷들을 입고 나와서
자기들끼리만 노는 것이 아니라 마을사람들과 같이 교류하는 그러한 모습을 보여주는
그러한 착한 예능이었지요.

 그런 <청춘불패> 는 한 10월쯤에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추세로 보면 사람들이 "착한 예능" 을 선호하는 그러한 추세이고,
또한 "오디션 예능" 에 신물이 난 그러한 상태이지요.
이러한 상태에서 <청춘불패2> 의 컴백은 어쩌면 정말 적절한 타이밍의 컴백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청춘불패> 시즌 1의 착한 매력을 살리면서 부담없이 진행할 수 있는 그러한 MC와 
화려한 걸그룹을 일반 시골걸들로 만들어서 어른들과 조화하는 모습을 다시 한번 보여준다면,
이번에야 만큼은 제대로 시청률을 유지하지 않을까 하는 그러한 생각도 해봅니다.



어쨋든 간에 "착한 예능" 의 바람이 불고 있다는게 솔직히 반갑습니다.
착한 예능도 살펴보면 재미있는 요소가 많이 있습니다.
꼭 누군가의 아픈 사생활을 캐내서 그것을 재미화 시켜야,  러브라인이 형성되어야,
누군가에게 막말을 해서 그 사람이 망신을 당하고 비웃음을 당해야 재미있는 것이 아니거든요.

사실 우리 일상생활에서도 뭔가 항상 자극적이 되어야 데굴데굴 구를만큼 웃을일이 생겨야만
즐거운 인생이라고 할수는 없지 않습니까?
소소한 일상 속에서 (갑자기 그분의 이름이 생각나네요 ㅎㅎ)  웃음을 찾으면서 우리가 사는거죠 뭐...

짜고 매운 음식은 입에는 좋을지는 모르지만 건강을 해칩니다.
오히려 조금 밋밋한 음식이 오래먹고 건강에도 좋지요.
착한 예능과 자극적 예능의 차이점이 바로 그럴게 아닌가요?

다소 밋밋하지만 그래도 그 나름대로의 진국이 우러나오고 진정성이 보이며,
편안한 느낌을 주는 착한 예능의 반격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판도가 바뀌어갈지 계속지켜보고 싶네요.



 (믹시에서 메인에 띄워줬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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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댓글입니다

    2011.09.20 18:0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놀러와> 가 밀리고 있는 건 바로 또 다른 착한 예능들인 <안녕하세요> 그리고 <힐링캠프> 의 선전때문일 겁니다.
      물론 아직까지 착한 예능이 확실한 보증수표라고는 볼 수 없지만
      트렌드가 조금씩 바뀌고 있다는 느낌은 받네요 ㅎ

      2011.09.20 18:03 신고
  2.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09.20 18:24
  3.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09.20 18:2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아이고 뭐 저희 사이에 그런것까지고 화낼리가요 ㅋㅋ
      사람이 생각이 다 다르지요 ㅎ

      참고로 말하자면 저에게 착한 예능의 선두주자는 청불입니다 ㅎ

      2011.09.20 18:42 신고
  4. 라떼향 가득히  수정/삭제  댓글쓰기

    월요일 밤이면 습관적으로 놀러와에 채널을 고정하던 제가
    어느 순간 안녕하세요와 힐링캠프로 번갈아 돌려 가며 보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저도 모르게 착한 예능에 빠져 들고 있다는 거겠죠.
    착한 예능끼리 시청률을 나눠 먹고 있는 월요일은 바람직해 보입니다.
    그리고 아직 화요일은 더 지켜 봐야 할 것입니다.
    시청률표 보면 알 수 있듯 승승장구의 추월은 일시적이었고
    다음 주면 강호동의 방송분이 끝이 나기 때문에
    그 이후에 어찌 될지는 좀 더 두고 봐야 할 겁니다.

    2011.09.20 18:3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일단 강호동의 부재가 컸지요.
      하지만 앞으로도 강호동이 안나올텐데 그 여파가 더 클듯 합니다.
      저도 착한 예능들이 좋아요 ㅎ

      2011.09.20 18:43 신고
  5.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확실히 힐링캠프는 sbs 예능답지 않게 아직도 게스트가 구설수에 오른적은 없더군요..
    뭐지..강심장을 면죄부로 씻을려는 건가..

    2011.09.20 18:3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전 솔직히 처음에 <힐링캠프>가 SBS인줄도 몰랐습니다.
      불가능하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놀러와> 가 MBC고 <안녕하세요> 가 KBS인데,
      그러면 <힐링캠프> 가 SBS? 하고 또 놀랐죠 ㅎ

      2011.09.20 18:44 신고
  6. 몽키매쥐익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합니다...특히 평일은 피곤을풀기위해 예능을보려는데 억지편집 억지러브라인등 보면 더피곤해지는예능들.. 특히 강심장은 이제 못보겠더라고요;; 요샌 힐링캠프 재밌게보고있습니다 그리고보니 청춘불패!!기대합니다^^출연자들은 언제공개될지 두근두근합니다 깜짝발표?!ㅎㅎ

    2011.09.20 18:5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러게요. 김호상CP 인터뷰 보니까 아주 남다르게 준비하신것 같던데... 한번 기대를 걸어보렵니다.

      2011.09.21 10:17 신고
  7. 노펫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기에도 거부감이 없는
    착한 예능이 대세가 되었으면 하네요.
    노펫

    2011.09.20 20:23
  8. ogk5991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에 나온 예능들을 전부 '안' 보는 사람이기는 합니다만, 솔직히 저런 착한 예능들이 늘어나는 건 좋은 일입죠.
    청춘불패 컴백이라......... 본방사수!

    2011.09.20 21:05
  9. 에바흐  수정/삭제  댓글쓰기

    힐링캠프 정말 마음에 들고 청춘불패의 부활 정말 마음에 듭니다.
    청춘불패에 누가 출연할지 모르겠지만, 기존의 스타일만 유지해준다면
    행복한 프로그램으로서 계속 감상해줄 생각입니다.

    2011.09.20 22:03 신고
  10.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춘불패 2에 노촌장 노주현 선생님이 섭외되었다는군요...

    근데 개인적으론 좀 별로네요... -_-;;;

    영원한 순돌이 아빠 임현식 선생님이 섭외되었으면 했는데...

    노촌장에 대한 항간에 들려오는 평가가 그다지 좋지가 않던데...

    2011.09.20 23:4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도 그런 루머들을 들어봤는데 눈으로 확인한게 아니라..
      어쨋든 노촌장이 지난번에 했던 것처럼 징검다리만 잘 놔주면 좋겠습니다.
      MC까지는 무리이지요 ㅎ

      2011.09.21 10:14 신고
  11. 영구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영구입니다.

    청춘불패기획의 틀이 서서히 잡혀가는것 같더군요.
    10월에 청춘불패 시작하게 되면 체리블로거님은 또 바빠지게 되겠군요. ㅎㅎ

    건강 조심하시고, 글 잘읽고 갑니다.

    2011.09.21 03:4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아마 그 때쯤되면 저의 정기적인 <청춘불패> 포스팅을 보실 수 있겠지요.
      많이 오셔서 조언해주세요 ㅎ

      2011.09.21 10:14 신고
  12. 샤토™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랙백 타고 왔습니다. 정말 많이 공감하고 갑니다.
    자주 놀러 오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2011.09.21 05:28 신고
  13. 빛나라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2011.09.21 08:36
  14. 개념붕괴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들려봅니다.
    그간 건강하셨는지요..ㅎㅎ

    요즘 일이 바빠 자주 들리질 못하네요..
    (제가 네이트로 넘어가서 간혹 체리님의 글을 기사로 보곤 했어요 ㅎㅎ;)

    청춘불패 시즌2가 시작한다는 소식을 듣고 체리님의 블로그로 와 봤씁니다.

    10월이 오면 다시 체리님 블로그에서 청분불패글을 볼 수 있겠군요.

    그떄 다시 오겠습니다..ㅎ

    몸 건강하시길.

    2011.09.21 13:0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아이고... 너무 늦게 답장을 드렸네요.
      그 동안 못뵈서 궁금했는데...
      찾아뵙지도 못하고 죄송합니다.

      10월달에 <청춘불패> 시즌 2가 가동되면 저도 청불글 매주 내보낼 생각입니다.
      그때 많이 조언구할께요.

      2011.09.22 08:43 신고


작년 12월에 여러가지 이유로 아쉽게 폐지된 <청춘불패> 가 많은 이들과 약속한 대로 시즌2를 준비하고
있다는 그러한 소식이 공식기사화 되었습니다.
사실 여러 들려오는 소식이 있어서 <청춘불패> 가 조만간 시즌2 가 나오겠거니 하고 생각은 했지만,
아직 공식으로 발표를 하지 않아서 그냥 조용히 있었지요.
어쨋든 어제 발표가 된 만큼 그것과 관련된 몇가지 생각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 보기 드문 착한 예능의 귀환! 

<청춘불패> 가 막판에 시청률에 밀려서 고전하긴 했지만 <청춘불패> 는 나름대로의 특성을 가지고
있는 그러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바로 요즘 예능에서 보기 드문 착한 예능이었던 것이지요.
물론 <청춘불패> 도 멤버 교체 이후로 잠깐 갈팡질팡 하면서 방향을 못잡고 해메던 
그러한 시기가 있었습니다만.. 전체적인 면을 놓고 보자면 <청춘불패> 는 보기 드문 착한 예능이었지요.
 


무대에서의 진한 화장 / 선정적인 춤시위 / 아슬아슬한 복장에서 벗어난 여자 아이돌들은 농촌에서
어른들과 함께 조화를 이루며 착하고 좋은 모습들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시골에서 어른들이랑 생활하면서 어른들과 대화하는 법을 배웠고, 정을 나누는 법을 보여주어서
참 요즘 보기 드문 정이 있고 따뜻한 예능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노력을 했지요. 

이미 청춘불패, 그 동안 감사했습니다 글에서 <청춘불패> 는 바로 나이드신 분들과의 세대차이를
극복하고, 농촌의 어려움을 잘 보여주며, 아직도 따듯한 정이 남아 있다는 것을 보여준
"착한 예능" 의 선두주자 였던 것이에요. 
 비록 <영웅호걸> 이 후반기에는 "착한 예능" 의 폼을 갖추고 퇴장하긴 했지만,
언니보다 뛰어난 동생 없다고 <청춘불패> 처럼 시작과 끝이 바른 프로그램도 없었을것입니다.

요즘 예능에서도 "선정성", "가학성", "막장" 및 여러 논란들이 있으며 시청률을 위해서라면 
거의 사기에 가까운 낚시도 서슴치 않는 그러한 막장 예능들이 있는 가운데 보기드문 착한 예능의
선두주자인 <청춘불패> 가 시즌 2에서 다시 그 착한 모습을 보여준다는게 참 반갑네요.


 
- 약속을 지켜준 김호상PD 

<청춘불패> 시즌 1을 마칠때 쯤에 <청춘불패> 의 김호상PD는 시즌2를 만들겠다고 약속아닌
약속을 한 적이 있습니다. 제가 "약속 아닌 약속" 이라고 한 건 김호상PD 혼자만이 결정할 수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어찌보면 이루어지기 힘든 약속이라고 느껴졌기 때문이지요.

그 후에 청춘불패 갤러리를 들어가보면 시즌2 를 기대하는 글들이 상당히 많았고,
이대로 시즌2 는 나오지 않고 그냥 <청춘불패> 는 한번의 추억으로 잊어야 하나 하는 
아쉬움들도 많았지요.


그런데 약 9개월이 지난 이후 그냥 살짝하고 지나갈 것 그 약속을 청춘불패 시청자들과 팬들을 위해
지키려고 노력하는 그 김호상PD 의 모습은 참 멋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실제 방송PD 로는 드물게 직접 카페도 아니고 청춘불패 갤러리에 찾아와서 글을 남기고 갔더라구요.

어쨋든 시즌2가 제대로 편성이 되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청춘불패> 시즌2 를 준비해주고,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김호상PD 에게 정말 큰 고마운 마음을 미리전하네요.



- 오디션 예능속에서 신선한 예능이 될 수  있을까?

<청춘불패> 의 시청률 하락의 가장 큰 이유는 다름 아닌 외부 요인이라고도 할 수 있는 
<슈퍼스타K2> 때문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청불과 동시간때에 방송되었던 슈스케2는 케이블 방송으로써는 의례적으로 후반부에는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공중파였던 <청춘불패> 를 무색하게 만드는 그러한 일이 있었지요.


<청춘불패> 가 2009년부터 시작된 "아이돌 예능 열풍" 을 가져왔다면,
<슈스케2는> 지금 현재 한창 진행중인 "오디션 예능" 의 열풍을 가져왔습니다.
그런데 뭐든지 많은면 과하다는 말이 있지요?

<청춘불패> 당시에 아이돌 예능이 그랬던 것처럼 슈스케2 이후로 방송사가 대체적으로 오디션이
아니면 예능을 만들지 않는다고 할 정도로 계속 오디션 예능만 만들어내고 있는 그러한 상황이지요.
<나는 가수다> 가 중심이라고 할 수 있겠고, <위대한 탄생>, <불후의 명곡2>, <슈퍼스타K 시즌3>,
외에도 <신입사원>, <기적의 오디션> 등등 오디션 예능이 넘쳐흐릅니다.
이러한 현상은 일부 사람들로 하여금 오디션 예능이 실증나게 만드는 요인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리얼리티 예능인 <청춘불패> 가 참신한 아이템과 재능있는 MC, 그리고 
끼있는 멤버들로 가능하다면 자신을 밀어냈던 그 오디션 예능들에 대적할 수 있는
그러한 프로그램이 될수 있지 않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너도나도 하는 오디션 예능과 다른 뭔가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계속 흥미를 줄 수 있을만큼 된다면요. 



- 이번엔 어떤 아이돌이 발견되며, 어떤 아이돌의 편견을 깨줄까?

<청춘불패> 에 참여한 여자 아이돌은 모두 다 이득을 봤다고 해도 과연은 아니에요.
이미 자세하게 적어놓은 바 있지만 (추천글: G7에게 청춘불패란?) 주연과 하라, 현아는 "재발견" 을
선화와 효민, 소리 등은 "발견" 을 하게 해준 프로그램들입니다.


아마 현재의 주연, 하라, 현아의 모습은 청춘불패가 아니었다면 정말 보기 힘든 그러한 모습이 
아니었을까 하고 생각이 드네요. 
특히 이 삼인방은 평소에 도도하고 새침한 이미지였는데 그것을 철저하게 깨준게 바로 <청춘불패> 였지요.
팬층을 늘려주는데 확실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현재 여자 아이돌이 포화상태라고 하지만 에이스 말고도 아직 발견이 되지 못한 멤버들이 있습니다.
<청춘불패> 의 멤버가 되어서 주목만 받는다면 포텐셜이 터질것 같다고 생각해본 멤버들만 해도
적어도 10명은 될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과연 시즌2 에서는 어떤 멤버들이 빛날지 궁금해지네요.
또한 어떤 신인이 등장해서 제2의 선화가 될지도 궁금해지긴 합니다. 



물론 아직 갈길은 멀었습니다.
정확히 언제 편성된다는 것도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도 아니며,
유치리가 아닌 어떤 장소에서 촬영을 해야하는지 장소도 물색해야 하며,
섭외할 걸그룹들에게도 연락을 해봐야할 그러한 단계에 있습니다.

또한 이들을 잘 이끌어주며 분량을 잘 나눠주고 부족할 수 있는 예능감을 끌어줄 수 있는
그러한 MC 역시 필요하겠지요.
청춘불패 갤러리에서는 벌써 "누구 추천합니다" 하고 난리도 아닙니다 ㅎㅎ

어쨋든 "시즌2" 가 나온다는 그 소식하나만으로도 참으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가 없네요.
다시 착한 예능인 <청춘불패> 를 상상하며 시즌2를 기대해보겠습니다. 
아마 김호상PD가 이번엔 더 잘 준비할 것입니다.
시즌1 에서 여러가지 부족했던 요소들을 잘 알고 있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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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삐뚤어진 시선으로 보자면 뮤뱅 피디 그만두면 백수될것 같아서 만드는것 같은데(..)
    아무튼 이번엔 누가 나올지 궁금하네요..거의 다 일본 가던데...씨스타는 한국에서 자리 잡을때
    까지 안간다고 하던데...이번엔 나오려나...보라 언닝 ㅜ.ㅜ

    뭐 아무튼 오랜만에 신인들이 어필할수 있는 프로그램이 나왔군요..그런점에선 확실히 착한
    예능일듯요..

    2011.08.25 18:4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김호상PD가 그닥 맘에 들지 않으시나봐요 ㅡㅡa;
      어쨋든 간에... 씨스타도 나을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신인 하나에 발견되지 못했던 멤버들이 주를 이룰것 같습니다.

      2011.08.29 12:43 신고
  2. 몽키매쥐익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힝힝ㅎㅎ시즌2 정말기대됩니다^^어르신들에게 농촌에관한것을 배우거나 게임을같이할때훈훈해서 좋아요♥! 근데 너무신인들만은 아니였으면좋겠어요ㅠ이젠 얼굴이름외우기가....ㅠ써니효민의 써병커플이나 빅토리아의 4차원등 1,2기멤버들 골고루섞으면 재밌을거같다는생각을^^ㅎㅎ그래도일단해주기만한다면 열심히시청할겁니댜ㅋㅋ기대가 엄청커요ㅋ요즘예능을 많이안봐서ㅠ

    2011.08.25 21:5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너무 신인은 상황상 집어넣지는 못할겁니다.
      어느정도 예능감이 증명되어 있어야 하고, 그리고 인지도도 아예없으면 힘들겠지요.
      신인은 한명정도...?

      2011.08.29 12:37 신고
  3. 시타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엔 하도 외국으로 나가는 가수들이 많아서 어떤 걸그룹이 투입될지 모르겠네요;;

    사실상 걸그룹중에 탑클래스로 치는 그룹의 멤버들은 외국왕래가 잦고 상당히 오랜시간을

    촬영하며, 서울과 꽤 떨어진 곳에서 촬영하는 청춘불패를 선택하기 어려울것 같아요.

    새로운 얼굴들이 발굴되는것도 중요하지만, 인지도가 높은 멤버도 같이 있어야지

    초반에 시청층을 확보할 수 있을텐데 과연 누가 투입이 될지 미지수네요ㅎ

    2011.08.26 01:0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해외 활동을 한다고 해도 다소 스케쥴이 적은 멤버들이 있을 겁니다.
      예를 들어 티아라도 활동은 하지만 은정은 우결에 나오고,
      효민은 계백에 나오는 것처럼 한두명은 가능성이 보이는군요.

      새로운 얼굴은 한두명에 대부분은 이미 기회를 봤으나 아직 에이스급은 아닌 (청불 투입당시때 써니 정도?) 그러한 멤버들이 주가 될 것 같습니다.

      2011.08.29 12:37 신고
  4.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스팅에 감사드립니다만 하필 지금 바쁘네요.
    몇자만 남깁니다.

    가을에 시작하면 결과물이 없어 보여줄게 없습니다.
    내년 봄까진 억지예능으로 가야죠.
    별 수 없으니 대안은 '착한 예능'에 걸맞는 공익성이네요.
    '태안 볏가리마을과 희망벽화' 일단 이게 저의 제안입니다.

    2011.08.26 08:1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아무래도 농촌보다는 어촌이나 겨울에도 할 수 있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또 모르지요.... 어떻게 나올지는...

      2011.08.29 12:35 신고
  5. 신현구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즌2 기대됩니다~~
    지남번 촬영지에서 하면안되남요~~푸름이도있고????

    2011.08.26 09:07
  6. ogk5991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이번에도 소리양의 경우처럼 신인이나 중고연예인을 발굴해 주었으면 합니다. 또, 걸그룹 안에서는 인기가 그닥인 멤버들을 넣었으면 하고요.
    그래서 일단 아래와 같은 G7을 생각해 보려고 하는데요.
    배슬기+나나+다솜+유라+이현지+김지숙+승아(써니힐)
    연기자까지 섞여 있는 걸 보면 재미있을 것 같지 않나요?

    2011.08.26 10:4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신인 한 두명에 대부분 그래도 어느정도 인지도 있는 걸그룹에서 제대로 기회가 주어지지 못한 이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지지 않을까 하고 생각이 듭니다.
      레인보우가 나온다면 김지숙보다는 인지도 생각해서 재경이 다시 나올것 같구요.
      씨스타에서는 보라가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2011.08.29 12:35 신고
  7. 영구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영구입니다. 오랫만이군요.

    청불2가 현실화 될지도 모르겠다는 짐작은
    김호상PD가 CP로 승진되면서 어느정도 하고 있었지만
    이렇게 빨리 표면화 할줄은 몰랐군요. ㅎㅎ

    청불1은 많은 장점과 단점을 동시에 보여주며 종영되었는데요,
    김호상PD가 그러한 부분을 잘 수렴해서 기획하고 있는지가 관건이겠군요.

    개인적으로 청불2에 바라는 점은 포맷을 엠씨와 걸그룹으로 구분지어
    걸그룹을 게스트형식으로 끌고 가는것이 아니라
    역량이 되는 걸그룹멤버를 자체 엠씨화하여 구성하는 것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1박2일과 무한도전같은 출연포맷이라는건데
    물론 위험부담도 크고 인재찾기도 어려울것 같지만
    시즌1의 MC - G7 형식은 식상함과 주체가 되지 못하고
    케릭터라인 형성에 어렵다는 점을 생각하면
    한번 고려해볼만한 점이라고 생각이 되는군요.

    한국은 조금 있으면 추석입니다. 체리블로거님도
    추석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2011.08.26 22:0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아마 기획한다면 청불1의 실수에서 많이 배웠을듯 합니다.
      MC가 될만한 걸그룹이 조금 보이긴 합니다만...
      아마 그러한 멤버 섭외가 조금 힘들듯하네요.
      개인적으로 써니-나르샤-하라 정도가 가능성을 보여줬는데...
      거기다가 메인MC에 송은이가 다시 투입된다면
      짝이 잘 이루어질 것 같네요.

      2011.08.29 12:33 신고
  8.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실적인거 다 제외하고 생각을 하자면...

    MC는 그냥 해피투게더 MC들을 고대로 옮겨갔으면 좋겠네요...

    뭐, 명수옹은 힘들다고 투덜대겠지만... ㅋㅋㅋ

    거기에 나머지는 시즌 1과 동일인들로 하구요...

    아이돌 섭외가 문제이긴 하지만...

    2011.08.26 23:4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뚝사마가 들어가는건 불가능하다고 봐야지요.
      개인적으로는 송은이가 재투입되었으면 좋겠네요.
      명수옹은 청불과는 안 맞을것 같아요 ㅎ

      2011.08.29 12:30 신고
  9. 발키리작전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불 시즌3 시작 인가 보군요(멤버들 기준으로 보면은 시즌3)
    설리,크리스탈+수지 팀은 넣어주었으면 하는데..뭐 일단은 희망사항일 뿐이니 ㅋㅋㅋ
    율썬팀을 투입하기에는 소녀시대 스케즐이 안 맞을 것 같고요......
    잘 보고 갑니다^^

    2011.08.27 07:2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써니가 재투입대면 대박일텐데....
      사실 써니가 청불의 에이스였으니...
      스케쥴상 불가능하다고 봐도 틀리지는 않을겁니다.
      설리는 가능성이 조금 있을것 같기도 하네요.
      수정이는 시트콤도 찍으니 힘들것 같구요.

      2011.08.29 12:30 신고
  10. 태일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읽었어요^^
    청춘불패에 애청자로써 정말 희소식이 아닐수..ㅠㅠ
    요즘 인기 걸그룹들이 일본에 많이들 가서 기존이 청불멤버들이나 그 그룹에 멤버들은 보기 힘들겠지만, 우리나라에 걸그룹이 한둘인가요?ㅎ
    아직 확정된 사항은 아니겠지만, 괜찮은 새 멤버분들과 MC들은 선정하여
    청춘불패 시즌2의 방송이 확실시 됬으면 좋겠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나나,리지,김재경이 나왔으면 좋겠네요ㅋㅋ)

    2011.08.27 13:2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새로운 걸그룹은 그닥 많이 나오지는 않을 듯...
      아마 기존 걸그룹에서 아직도 발견되지 못한 멤버들이 중심이 되겠지요.
      (걸그룹이 워낙 많고 멤버들도 상당하니...)

      2011.08.29 12:42 신고
  11. 쌈스러운시민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분들과 예능 초보자들도 밀어줬으면 바라요



    시즌2때는 이 분들 꼭 나왔으면 바라요

    레이디 제인, 소연, 노이영, 민아, 아이유, 설리, 수지, 서은교

    2011.08.28 10:0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1기처럼 인지도가 있는 멤버들을 중심으로 아마 예능에서 얼굴을 비추었지만 제대로 활약하지 못한 메멉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리지는 몽땅하고 일본스케쥴때문에 안될터이고 아마 김재경은
      가능성이 조금 보이네요 ㅎ

      2011.08.29 12:29 신고
  12. ★아유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데 청불 1때보다도 오히려 걸그룹 맴버들의 섭외가 힘들 수도 있다고 보여지고, 그렇다고 해서 주목을 덜 받는 걸그룹 맴버들로 구성하다보면 프로그램 자체가 힘들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국 현재는 아이돌들이 대부분 해외활동이 엄청나게 하는 중인지라
    아이돌로 구성되어가는 불명 2 역시 상당히 힘든 상황에 놓여져 있습니다.

    즉 청불 2도 단순히 프로그램이 문제가 아니라
    아이돌의 현재 상황에 맞추어보면 맴버 구성 자체가 힘들어 질 수도 있다고 봅니다.
    이것을 어떻게 해결할지가 관건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아이돌들 위주의 예능에서 탈피하고자 하는 현재의 예능추세에도
    과연 어울릴지도 관건이 되겠지요.

    2011.08.29 03:58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럴 가능성은 있겠지요.
      하지만 국내 컴백을 하면서 일본 활동을 조금씩 줄일 일본 그룹도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어떤 멤버들은 솔직히 다른 멤버들보다 스케쥴이 적지요.
      아마 제 예상으로는 모두 다 신인을 고용하지는 않을것입니다.
      고정으로는 거의 다 예능에 발을 들여서 가능성을 보여줬으나,
      제대로 빛을 못바란 여자 아이돌들 그리고 신인을 한명 정도 집어넣을 것 같네요.

      2011.08.29 12:26 신고
  13. Gmaster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데 어촌불패가 된단 이야기가 있어서..
    농촌불패도 진짜 힘든 일이었는데 어촌은.... 어 지저스..

    2011.09.02 04:29
  14. 그리운청불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공무원 수험생활하던 시절 금요일만은 청춘불패보려고 1시간 일찍 귀가하곤 하던 생각이 나네요 청불 끝나고 나오는 비지엠도 '앞으로 이틀은 달콤한 휴식이구나'라는 걸 예감케한 편안한 비지였고요(청불 비지로 시작해서 개콘 엔딩 비지로 끝나던 주말)

    2011.09.17 11:49
  15. 김일환  수정/삭제  댓글쓰기

    외국살아서 이런 프로가 있는지 몰랐는데 일본인동료가 물어봐서 얼마전
    다운해서 봤습니다. (한류 참 대단합니다)
    참~ 웃음과 따뜻함을 주는 감동깊은 프로였습니다.
    하드디스크에 두고 우울할때 몇번이고 보고 다시 봐도 즐거운 프롭니다.
    송은이씨 MC하는거 괜찮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왜 중단됐는지 이해가 안갔는데 시즌2가 한다니 기대되네요.

    2011.09.22 03:32
  16. 레떼쎄므와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갠적으로 맏언니급(제아나소연?) 튀는캐릭(민이나 민아?) 비주얼(수지나설리?) 그담엔 알려지지않은 신인그룹중에 몇명...시즌1의 기존멤버몇명해서 했슴좋겟습니다.아무쪼록 오디션프로그램이 판치는 마당에 작성자님의말대로 착한프로그램이 잘됐슴하는 바람입니다.^^

    2011.09.23 10:19

청춘불패, 그 동안 감사했습니다

예능 Review/청춘불패 2010. 12. 24. 16:16 Posted by 체리블로거
결국에는 어제 밤을 마지막으로 청춘불패가 끝났군요.
너무나 아쉽고, 방송보다가 눈물을 머금거린게 얼마나 오랜만인지....
멤버들의 눈물을 보고 마을 사람들의 눈물을 보았을때 저 역시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청춘불패는 1회부터 그런 프로였습니다.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뭉클하게 하는...
작은 감동이 깃들여 있는....

청춘불패에서 적어도 세 가지 면으로 감사할 만한 일을 해주었습니다.



- 착한 예능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청춘불패는 보기드문 착한 예능 버라이어티였습니다.
비록 중간에 약간 어긋나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굉장히 사람들의 정과
따뜻함에 초점을 맞추고 그것을 그려내기 위해서 상당히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청춘불패의 주제를 한 문장으로 요약해보면
"농촌사회의 따뜻한 정, 그리고 소녀들" 이라고 정리해볼 수 있겠네요.

청춘불패는 마지막까지 마을 사람들과 함께 했습니다.
가기 전까지 50대, 60대 어르신들과 함께 20대 소녀들이 어울리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그렸습니다.
그리가 손수 어르신들께 음식을 준비해서 가는 모습을 그려냈습니다.


청춘불패는 최소한 1시간 동안에 세대차이의 벽을 허물며 어른과 아이들이 같이 즐거워하는,
그리고 진심으로 따뜻함을 느끼고 어른을 공경하고 하는 모습을 그려냈습니다.

왕구 아저씨를 스스럼없이 포옹하는 하라구, 마지막으로 같이 김순이 할머니와 밥을 먹는 나르샤,
이 외에도 수많은 에피소드에서 어른들을 정말 아무런 거리낌없이 친할아버지, 할머니들 처럼
편하게 대하는 그러한 장면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노촌장님과도 40세가 넘은 나이 차이가 나지만 정말 친할아버지, 아버지를 대하듯
그렇게 대하는 모습을 보여준 청춘불패는 정말 근래에 보기 드문 그러한 착한 예능이었습니다.

웃기기 위해서라면 각오하고 무리수를 두려는 예능과 가학성 논란, 선정성 논란이 가득한 예능계속에서,
한국을 대표한 다는 걸그룹이 몸빼바지를 입고, 그 순간만은 자신의 나이에 맞는 레벨로 돌아가는
이러한 예능은 아마 청춘불패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 아이돌에 대한 편견을 깨고, G10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합니다.

청춘불패는 걸그룹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그러한 프로그램이었던 것 같습니다.;
단순히 상품성의 "걸그룹 멤버" 로 비춰졌던 G10은 청춘불패를 통해서 편안하고 다가가기 쉽고,
더 인간적인 그러한 소녀들로 다가왔습니다.


- 아브라카다브라로 인해 차가움과 섹시미가 강했던 나르샤는 실제로 굉장히 정겹고 예의바르며, 
   털털한 그러한 맏언니 였습니다.
- 누구인지도 몰랐던 소리는 청춘불패를 통해 부족하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한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 도도해보이고 부족한게 없어보였던 주연은 사실은 굉장히 허당이고 재밌는 캐릭터였고요,
- 예쁘장한 이미지의 빅토리아는 식물들과 말하기 좋아하는 4차원 소녀였습니다. 
- 소녀시대의 섹시미를 담당하고 있는 유리는 사실은 참하면서도 털털한 처녀였고,
- 이수만의 조카라는 편견과 다른 멤버에 주목받지 못했던 써니는 사실상 예능감각도 뛰어나고,
   일도 잘하며 마음도 따뜻한 그런 멤버였습니다.
- 효민이는 걸그룹임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자신을 낮추는 자세도 보여주고 마음도 따뜻했으며
- 청춘불패와 같이 데뷔한 선화는 사실은 굉장한 푼수임을 보여주었지요.
- 2기의 에이스 하라구는 예쁘장한 외모뒤에 털털함과 솔선수범함, 
   그리고 무엇보다 일을 하려는 열정이 그리고 책임감이 강한 소녀였고, 
- 선정적인 의상과 강렬한 안무로 비난받던 현아는 알고보면 애교도 많고 
   철없는 막내같다는 걸 보여줬습니다. 

만약 청춘불패가 없었다면 이 멤버들은 아직도 편견과 선입견에 있어서 피해를 입었을 것입니다.
실제로 여기 있는 대부분은 청춘불패를 통해서 안티들을 많이 없애버렸고,
대중들에게 자신의 솔직한 모습을 드러냄으로써 사랑을 받았습니다.

솔직히 저도 하라에 대한 편견이 있었고, 주연에 대한 편견도 있었습니다.
유리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였고요. 하지만 청춘불패를 통해서 그 모든 편견을 다 깰 수 있었고,
지금은 그룹내에서 활약을 정말 유심히 지켜보고 있는 멤버들이 되어버렸습니다. 

이런 진실한 모습을 연출해준 것 정말로 고맙습니다.



- 오랜만에 농촌의 모습을 보게해주어서 감사합니다.

예전에 80년대 말에서 90년대 초에는 "전원일기" 라는 국민드라마가 있어서 
농촌의 모습을 잘 그려주었습니다.
하지만 90년대와 2000년대로 넘어오면서 항상 우리가 익숙해져있던 것은 도시와 스튜디오세트,
그리고 바삐 돌아가는 주변 환경이었습니다.

하지만 청춘불패는 정말 느긋하게 돌아가는 농촌사회의 풍경을 제대로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패밀리가 떴다, 1박 2일 등을 통해서 농촌의 모습이 가끔씩 비춰지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청춘불패는 본격적으로 두 팔을 걷어붙이고 농촌의 일들을 하나하나 체험함으로써,
어떻게 우리가 먹는 음식이 생산되고, 그 과정이 얼마나 힘든지 그런점들에 관해서도 잘 보여주었습니다.
왜 일소는 코를 항상 뚫고 있는지, 그리고 농민들에게 있어서 자연재해가 얼마나 치명적인지,
G7 멤버들이 실제로 작업에 착수하고 참여함으로써 오랜만에 농촌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냥 웃고 즐기고 보는 버라이어티 같았지만 농사에 대해서 많이 배울 수 있었고,
요즘 농촌에서 사용되는 많은 다양한 농기구들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 그러한 시간이었습니다.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 주위를 둘러보면 항상 보이는 빌딩과 정신없는 사람들의 모습,
분주하면서 자기 할일만 바쁜 도시에서 살고 있는 대부분 사람들에게 청춘불패의 유치리는
일주일에 한 번 정말 편하게 볼 수 있는 그러한 푸근한 장소 였습니다.



어쨋든 이렇게 아껴오고 매주마다 챙겨보며 블로그 글의 
10%의 글을 차지했던 청춘불패가 이렇게 끝을 맺었네요. 
김호상 PD님의 의견을 들어보니 시즌 2는 꼭 있을 것이고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하네요.

공영성을 이유로 폐지한다는건 사실상 말은 안되고, 걸 그룹의 해외 활동으로 폐지한다는 이야기도 있고,
하지만 시청률 때문에 폐지를 하는 것 같기도 하고...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김호상PD 역시 청춘불패에 굉장히 많은 정을 가지고 있는것 같네요 (그분의 트위터를 보면)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태우도 부른김에 써니, 유리, 현아도 불렀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만약 부를 수 없다면 인터뷰라도 꼭 해줬으면 좋을 텐데요..


어쨋거나 정말 탈도 많았고 말도 많았던 <청춘불패> 지만 그래도 따뜻한 프로그램이었고,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초반에는 걸그룹 예능이라도 한달만에 망할것이라고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1년이면
상당히 오랜기간 지속되어 온것이지요. 특히 멤버교체, MC부진의 어려움을 겪어 가면서요. 

청춘불패 G10 멤버들, 노촌장님, 곰태우, 송은이와 남희석, 
그리고 왕구 아저씨와 로드 아저씨를 비롯한 마을 주민들, 그 동안 즐거웠고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김호상PD 도 수고 많았습니다.

약속하신대로 <청춘불패 시즌 2> 를 기다려보겠습니다.
"청춘은 지지 않는다, 청춘불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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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에버그린♣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막 끝났죠~ ㅠ 안타까움,,
    성탄절 재미있게 보내세요^^

    2010.12.24 16:37 신고
  2.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12.24 17:1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정말 서운하더군요...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 끝나서요.
      아마 제 글보다는 Sun'A님 글이 메인이나 베스트 타지 않을까요?
      제가 한 시간정도 먼저 썼는데 추천수가 9개 (조회수 31)
      그런데 Sun'A님 글은 벌써 추천수가 27개...
      제 글이 훨씬 부족한가봐요 ㅠ.ㅠ

      하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이번 글만은 베스트, 혹은 메인 욕심이 납니다.
      제가 쓰는 마지막 청불 글이고, 누구보다도 청춘불패에
      관한글을 많이 써왔던 저이거든요.
      좀 이기적인거 같지만 이번에는 제 글이 꼭 뽑혔으면 합니다.
      G7, 그리고 제작진과 청불팬에게 저의 청불사랑을 꼭 알리고 싶거든요.

      어쨋든 감사합니다.
      앞으로 시즌2 기대해봐야지요.
      김호상PD 랑은 트위터로 폴로우 하는 입장이라 어떤 입장인지 궁금하네요.

      2010.12.24 18:59 신고
  3. 웅크린 감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메리 크리스마스 & 해피 뉴이어! 더불어 우수 블로그에 선정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내년에 더 큰 활약을 기대하겠습니다. ^^

    2010.12.24 18:15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정말 기대도 안했는데 이렇게 선정되서 영광입니다.
      웅감님의 글솜씨 항상 배우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하고 내년에도 함께해요!!!

      2010.12.24 18:16 신고
  4. carol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번도 보지 못하고 블로그에서 글로만 몇번 접한 예능 프로입니다
    일단은 시청률이 저조 하니..그렇게 끝난거 겠지요?
    더 좋은 예능으로 돌아 오면 좋겟네요
    착한 예능이었다니..아쉽기도 합니다
    그리고 축하 드립니다
    좋은 크리스 마스 선물 받으셨네요

    2010.12.24 18:5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착한 예능인데 시청률이 정말 아쉬운 프로그램이었지요.
      아 그리고 축하해주신것 감사합니다 ^.^a;

      2010.12.25 22:19 신고
  5. 사자비  수정/삭제  댓글쓰기

    열심히 잘 보다가
    좀 뜸해질 때 폐지되서 좀 미안한 생각도 들어요.

    2010.12.24 19:08 신고
  6. *저녁노을*  수정/삭제  댓글쓰기

    종방인가 보네요.ㅎㅎ
    잘 보고가요.
    '즐거운 성탄' 되세요

    2010.12.24 19:09 신고
  7. 골든맘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간이 지나면서 모두들 한가족 같았어요
    마지막 인사는 목이메이고 저도 모르게 눈시울 눈물을 ~~~
    특히 블로거님 청춘불패 사랑도 참 좋았구요 ~ 말씀처럼 써니양 유리양 현아양 도 그리웠읍니다 ***

    2010.12.24 19:31
  8.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춘불패에서 방송이 끝날때마다 나왔던 청춘은 지지 않는다...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이미 예전에 비슷한 말이 있더군요...

    노장은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뿐이다...

    좌우지간 모든 에피소드를 가지고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라고 생각되네요...

    문득 3회 사과 과수원에서의 성인돌 캐릭터를 득템하는 나르샤의 모습은... ㅋㅋㅋ

    거기다 통편녀로 시작한 선화와 효민이 어제 G10 포토존에서는 당당히 앞자리를 차지했고...

    오히려 나머지 멤버 8명을 병풍으로 만들어버리는... ㅋㅋㅋ

    그리고 몹쓸 시도였던 몰카의 희생양이었던 선화하고 엠블렉 준호였던가요...

    좌우지간 몰카와 청춘불패와는 코드가 맞지 않았었고...

    어쨌든 여러모로 많은 추억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네요...

    2010.12.24 23:0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도 청춘불패를 보면서 옛 방송들이 많이 생각이 났습니다.
      저도 모든 에피소드를 다 가지고 있습니다.
      종종 걸그룹의 활약을 이야기할때 참고할 것 같은 소중한
      에피소들인것 같습니다.

      몰카는 정말 아니었지요...

      2010.12.25 22:27 신고
  9. baekban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춘은 지지 않는다!! 청춘불패!!

    2010.12.24 23:37
  10. 턱돌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래 시작과 끝이 가장 어렵다지요?...
    님이 말씀하셨던 아이돌의 보호처인 청춘불패가 결국 막을....ㅠㅠ
    그래도 끝까지 훈훈한 모습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어 다행입니다만...
    한편으로는 유치리까지 구제역이 확산 됐다고 하던데...
    그게 내심 걱정이 되는군요.
    내년에 시즌2가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했는데...
    개그콘서트에 박영진 씨가 '그럼 소는 누가 키워! 소는!'이라는 말.
    꼭 청춘불패가 2011년에도 가르쳐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소를 키운 사람들 농사를 짓는 사람들의 모습을 말입니다.

    아 그리고 우수블로그선정 축하드립니다^^
    덕분에 좋은글과 바빠서 몰랐던 국내핫이슈와
    개인적인 생각들 알게 된 것 그리고 여러 우수한 블로그들 링크 걸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졌어요. ㅎㅎ
    2011년도 기대할게요^^

    2010.12.25 00:1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청춘불패... 정말 이래저래 아쉬운 프로지요.
      아이돌의 보호처인 청불이 사라지니 아쉽기도 하네요.

      우수블로거가 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저에게는 정말 과분한 영광이지요 ^.^a;

      2010.12.25 22:32 신고
  11. 기억의편린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영방송이 단순히 저조한 시청율을 이유로 이렇게 좋은 방송을 폐지하다니요.
    사회인야구에 관심을 불러일으킨 천무단도 그렇구요. 참 한심한 일입니다...
    그누무 사기극 vj특공대나 폐지하든지... 쩝..

    2010.12.25 01:3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러게 말입니다.
      폐지의 이유가 공영성이라고 말하는 KBS가 우습습니다.
      도대체 청불처럼 공영성에 기여하는 방송이 어디있을까요..

      2010.12.25 22:32 신고
  12. 하모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아쉽네요... 그리고, 청춘불패를 아끼시고 좋은 리뷰글을 많이 남겨주신 체리블로거님도 그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새해에 복 많이 받으세요~~~~ㅎㅎㅎ

    2010.12.25 03:12
  13. Nivea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춘불패 마지막회를보며 눈물을 머금은건 저뿐만이 아니엿군요
    종영될거 같긴 햇지만 이렇게 빨리해서 정말 아쉽네요 . .

    2010.12.25 08:49
  14. 호시아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초반에 열심히 보다가 나중엔 보지 못했지만... 그 자체로 여자아이돌들에 대한 편견을 깨뜨린 프로그램이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다 호감이 되었네요. 특히, 유리^^ 사실 소녀시대에서 유리에 대해 잘 몰랐는데 지금은 너무나 좋아하는 멤버입니다. 체리님의 글도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내년 2기 때 또 기대할게요^^

    2010.12.25 09:3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하라구/주연에 대한 편견을 철저히 깨놨지요.
      솔직히 하라구가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청불보면서 생각 완저히 바꿨습니다 ^.^a;
      2기때 글쓰면 꼭 들러주세요 ㅎ

      2010.12.25 22:39 신고
  15.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란 불이 꺼졌으니 노란불도 곧 핏빛으로 바뀌겠죠.
    연말을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새해인사를 따로 할 포스팅을 기대할게요.

    2010.12.25 09:52
  16. 골든맘  수정/삭제  댓글쓰기

    체리블로거님 !!!
    축하해주세요 ~*
    지금 막 K B S 연예오락부문 mc 우수상 ~ 청춘불패 " 하라 구, 구하라 양 이 수상하였읍니다
    유리치 가족 과 함께 큰기쁨 이었읍니다 ~ 청춘불패 화이팅 !!! 영원히 ~~~

    2010.12.25 10:45
    • 황엽  수정/삭제

      폐지에 대한 보상인가요?
      정말 제대로 돋굽니다.ㅋㅋㅋ

      2010.12.25 11:0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나갔다가 왔더니 그런일이 있었더라구요.
      그것과 관련해서 방금 포스팅 했습니다!

      2010.12.25 22:00 신고
  17. 샤유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라가 상을 받았습니다 ㅠㅠ

    2010.12.25 11:55
  18. 청천지애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말은 잘 보내고 계신지요. 청춘불패는 저도 개인적으로 매우 아끼는 프로였는데
    없어진다는 말에 많이 씁쓸합니다. 어떻게 보면 숨막히는 예능프로 사이에서 그나마
    숨쉴만한 따뜻한 프로였는데 안타깝습니다.

    하라의 우수상 수상은 깜짝놀랄만한 일이었습니다. 이 상이 폐지에 대한 보상이라고 하는
    분도 있지만 그래도 청불의 가치를 KBS가 인식하고 있다고 조금 기대해봅니다. 꼭 시즌2
    를 했으면 하네요.

    2010.12.25 13:3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앞으로 치열한 예능만 보게될거 같네요.
      편하게 볼 수 있는 청춘불패가 없어졌으니...

      저도 하라구의 수상에 상당이 놀랐습니다.
      워낙 프로그램의 시청률이 안좋아 불가능할 것 같았는데..
      하라구에게는 정말 축하할 일이지요 ^.^a;

      2010.12.25 22:33 신고
  19. sanghyun88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아쉬운예능입니다.... 저도 시즌2기대되네요ㅎㅎㅎ청춘은 지지않는다!!!

    2010.12.25 21:56

청춘불패가 내일 방송 (한국 시간으로는 오늘 방송) 을 마지막으로 이제 폐지되는군요.
그나마 김호상PD 님이 시즌2 로 돌아온다고 했으니까 믿어보겠습니다.
멤버는 다르겠지만 다른 아이돌 걸 그룹 멤버도 만날 기회도 될것 같고,
또한 취지는 바뀔 것 같지 않아서 기대를 해보겠습니다.

(출처: 청춘불패 갤러리 - 청불을 사랑하는 블로거 체리블로거 입니다. 사용해도 용서해주실꺼죠?)

이번 글은 조금 길것 같지만 조금 이해를 해주십시오.
청불불패 멤버들에게 청춘불패는 어떤 존재였을까요?
제가 G7은 각자는 아니지만 그나마 그녀들을 지켜본 독자로서 적어보겠습니다. 



1) 나르샤 (
성인돌, 맏언니)


나르샤에게 있어서 청춘불패는 첫 고정이면서 그녀의 따뜻함을 전해준 그러한 프로였습니다.
차도녀의 느낌이 강한 나르샤는 아브라카다브라에서도 강렬한 이미지를 남기고 있다가 
청춘불패에 합류했었지요. 

맏언니로써 멤버들을 잘 이끌어주었을 뿐만 아니라 나르샤는 괜히 성인돌이 아님을 증명했습니다.
나르샤는 마음까지 어른스럽고 어른들을 배려하는 따뜻한 그런 맏언니였습니다.
청춘불패는 나르샤의 따뜻함과 배려심을 보여주었을 뿐더러, 나르샤의 예능감을
다시 한번 보여준 그러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2) 소리 (핏대소리)


소리는 청춘불패에서 아직까지 큰 존재감은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소리는 걸그룹이 아니라는 열외적인 상황에도 불구하고 노력하는 가수임을 증명해주었습니다.
비록 예능감은 부족했지만 소리는 다른 누구보다도 열심히 프로그램에 임한 그런 멤버였습니다.

청춘불패는 소리가 누구인지를 공개적으로 알려준 그러한 프로그램이었고,  
소리가 다른 예능에서도 활약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고, 걸그룹과 친해지기 힘들었던 상황에서
친구를 만들기도 할 수 있게 해준 그러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3) 주연 (짐주연)


처음에 합류가 되었을 때 주연은 겉논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갈 수록 평소에 주연에게서 볼 수 없는 그러한 새로운 면을 많이 발견했습니다.
이전까지 주연은 "도도하기 그지 없는" 이미지로 예능에 임했습니다.

하지만 청춘불패를 통해서 주연이 스스로 자기를 내려놓게 만들었고, 
주연의 본 성격이 나오고 재미있는 캐릭터를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앞으로 주연은 다른 예능에서도 희한한 캐릭터를 많이 보여주면서 예능에 임할 것입니다.

청춘불패가 없었더라면 짐주연이 탄생하지도 않았을 것이고 
주연은 예능에서는 다시 활약하기 힘든 그러한 멤버로 남았을 것입니다. 
주연을 바꿔놓은 프로그램, 그것이 청춘불패였습니다.

추천링크: 



4) 빅토리아 (식물과 대화하는 4차원 빅송)


빅토리아는 솔직히 청춘불패보다눈 우리결혼했어요의 영향을 더 많이 받았습니다.
하지만 청춘불패를 통해서 빅토리아는 4차원 캐릭터의 진수를 보여주었습니다.
우결이 빅토리아의 자상함과 귀여움을 보여주었다면 청춘불패는 
빅송의 4차원적인 면을 많이 보여주었지요 

빅토리아 역시 청춘불패에서의 활약이 약간 아쉽긴 하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서 빅토리아는
타 걸그룹과 친해질 기회도 많이 가졌을 것이고 예능에 대해서도 많이 배웠을 것입니다.



5) 유리 (군민며느리, 팔자유리, 요가유리)


청춘불패의 비쥬얼이라고도 볼 수 있었던 유리는 크게 활약은 못했지만,
없어서는 안될 그러한 존재감을 가진 그러한 군민 며느리였습니다.
유리는 싹싹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어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그러한 멤버였습니다.

촌장님이 제일 좋아했던 멤버도 유리였고 마을 어른들이 제일 좋아했던 멤버도 
유리였던 것으로 기억이 압니다. 
유리는 청춘불패를 통해서 따로는 참하게 따로는 까불면서 다가왔습니다.



6) 써니 (주부애, 일꾼써니, 푸름이 엄마 등등)


1기의 에이스라고 불릴만큼 써니의 청춘불패에서의 존재감은 참 컸습니다. 
소녀시대 안에서도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던 써니는 청춘불패를 통해서 미친존재감을
드러내주었고, 최고의 일꾼이자 예능돌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써니의 전매특허 "주부애" 는 참 귀여우면서도 재미있었습니다.

다른 멤버들을 잘 이어주었고, 또한 자기가 할일을 정확히 알고 있으면서도, 
구설수가 될 만한 행동들을 잘 피했고, 또한 자기가 끼어들 때와 아닐때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
초반에는 별 기대를 받지 못하고 시작했었지만 떠날때 쯤에는 청춘불패 시청자들에게
가장 많이 사랑을 받았던게 써니였습니다.

써니는 청춘불패 이후로 더 예능감이 늘어나고 더 자신에 차게 되었고,
또한 더욱 더 활발해지며 인지도도 크게 늘었습니다.
9명의 멤버 사이에 주목받기 힘들었던 써니는 청춘불패를 통해서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낼 수 있었을 것입니다. 



7) 효민 (효데렐라, 써니병풍, 통편녀)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청춘불패 멤버들 중에서 가장 마음이 따뜻하고 여린 멤버는 효민인것 같습니다. 
사실 효민이는 순발력이 다른 멤버들에 비해서 부족하고 리액션이 느립니다.

하지만 효민이는 청춘불패 멤버들의 모든 구박을 별다른 불평없이 다 받아주었으며,
다른 멤버들이 빛날 수 있도록 가장 자신을 희생한 멤버중에 하나입니다.
오죽하면 효민에게는 "능욕의 아이콘" 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이지요.

개인적으로 가장 착한 멤버 상을 준다면 효민을 주고 싶을 정도로 굳은일을 다 맡아하고,
정말 희생을 많이 한 멤버가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드네요.
초반에 지연을 에이스로 삼았던 티아라에서 예능감이 부족함에도 인기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이런 면들을 청춘불패 시청자들이 봐서 그렇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8) 선화 (백두, 백지선화, 발습녀, 통편녀)


지난주에 선화에 대해서 글을 이미 쓴적이 있기에 간단히 씁니다.
청춘불패는 선화에게는 정말 잊지 못할 그러한 프로그램이 될 것입니다.
다른 아이돌 처럼 큰 회사의 지원이 없는 상황에서 선화의 청춘불패 고정은 
선화가 시크릿을 사람들에게 알리는데 절대적인 역할을 하였습니다.
선화의 고정이 없었더라면 지금의 시크릿이 이만큼 발전하긴 힘들었을 것입니다.

선화가 예능감을 키우면서 인지도를 같이 크게 해주고, 
가수 데뷔보다도 더 먼저 시작한 청춘불패이기에 선화에게는 청춘불패는 절대 잊지 못할
그러한 프로그램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9) 구하라 (하라구~, 꽈당하라, 유치개그)


청춘불패 1기에서도 자신을 망가뜨리면서 청불의 인기몰이에 큰 역할을 했던 하라구...
한때 잠시 주춤했던 적도 있었지만 2기에는 에이스로써 활약하며 커다란 존재감을 나타냈습니다.
하라에 있어서 청춘불패는 정말 소중한 프로가 되지 않을까요?

예쁘장한 외모때문에 하라는 많은 편견에 쌓여있었고, 이상한 루머도 있었던 하라는
청춘불패를 통해서 가식없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왔고, 자신을 희생하는 면,
넉살스러운면, 그리고 뛰어난 일 실력 및 희생정신 등을 제대로 보여주면서 카라 내에서만이 아니라
걸그룹 계에서도 확고한 입지를 쌓을 수 있게 도와주었습니다.

다소 접근하기 힘든 하라를 정말 친근감있고 정겹게 만들어준 프로그램이 청춘불패가 아닐까
하는 그러한 생각을 해봅니다.



10) 현아 (징징현아, 막내PD, 유치제자)


예전에도 적어본 적이 있지만 청춘불패의 가장 큰 수혜자라고도 볼 수 있는게 현아였습니다.
원걸 탈퇴 그리고 컴백, 각종 선정성 논란에 중심에 서 있었던 
현아에게 청춘불패는 보호처와도 같았습니다. 
제 2의 데뷔를 하면서 여러 악플 그리고 편견에 어려워 하던 그녀가 마음을 편하게 
방송을 할 수 있게 도와준 프로그램이 바로 청춘불패였습니다.
청춘불패 출연전 현아는 약간 겁먹은 그리고 불안해 하는 그런 모습이 자주 비춰졌지만,
청춘불패 출연이후에는 예전 원더걸스 시절의 당당한 현아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또한 약간 위험한 의상 및 강렬한 무대 뒤에 귀여우면서도 아직 어린 그녀를 보게 해준 프로그램이
청춘불패 였습니다. 청춘불패 안에서의 현아와 무대에서의 현아가 얼마나 다른지 비교해보시면
금방 증명되는 그러한 일입니다. 

현아에 대한 선입견, 부정적인 시선을 많이 제거해주면서 다시 현아가 재기할 수 있게 도와준
그러한 소중한 프로그램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위에서 말했지만 이건 그녀들의 생각은 아니고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어쨋든 공통적으로 그녀들은 다 청춘불패를 그리워할 것이고 청춘불패에 고마워할 것입니다.
청춘불패는 그녀들에게 특별한 그러한 프로그램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런 G7을 볼 수 없다니 참 섭섭하네요. 오늘이 마지막이라니 정말 믿겨지지가 않습니다. 
예능 프로그램 중에 가장 아꼈던 청춘불패가 이렇게 간다니 참....... 
어쨋든 비록 그녀들을 청춘불패에서는 볼수 없지만 청춘불패 밖에서 볼때도 항상 응원해주고 싶습니다.
그 동안 고생많았고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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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woarang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국 청춘불패를 제대로 본 적도 없는데 그대로 끝이 나네요..-_-;; 말씀하신대로 2기가 나오면 저도 한 번 볼까 생각중입니다.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세요..^^

    2010.12.23 18:39
  2.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12.23 18:4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전 진짜 이번에 기대도 안했어요.
      하도 사고만 치고 불평만해서.....
      님도 정말 추카드립니다. 정말 받으실분이 받은거 같아요.

      2010.12.24 01:25 신고
  3. 깊은우물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읽고 갑니다.
    저는 청춘불패의 폐지가 아직 실감이 안 가네요.
    너무 재밌게 보던 프로그램이라...

    메리 크리스마스 되시구요.
    감기 조심 하세요.

    2010.12.23 19:14
  4. 발키리작전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춘불패 시즌 1 할 때는 진짜 본방 사수 대부분 할 정도로 열정을 붙태웠는데......
    이유는 율썬사단 출격 때문에....요즘 그래서 시즌1 복습 중입니다...
    유리양은 무대에서는 폭간인데....청불에서의 또 다른 모습도 진짜 사랑스러웠던 ㅋㅋㅋㅋㅋㅋ
    써니양을 예능여제로 등극하는데 많은 공헌을 한 청춘불패...
    잘 읽고 갑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2010.12.23 19:3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1기에서는 저는 써니를 에이스로 뽑고 싶어요.
      써니가 입지는 가장 많이 바뀌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2010.12.24 01:24 신고
  5.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12.23 19:3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스케쥴을 이야기하지만 서현이는 잘 해내던데...
      (물론 유리 써니는 둘이라 그럴수도 있겠지만)
      현아도 솔직히 꽃다발은 매주 나오는데 청불을 안나온다는게...

      2010.12.24 01:26 신고
  6.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12.23 20:46
  7. 하모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쉬워요 아쉬워요 아쉬워요 아쉬어요 ㅠㅠ 이제 여성중심의 예능은.. 영웅호걸과 꽃다발.. 이렇게 두개가 남은건가요?..영웅호걸도 1박2일에 완전 짖눌려서 위태위태하고.. 꽃다발은 머.. 큰 의미를 두기에는 가치가 적은 프로그램이고..... 여성중심 예능에서도 히트프로가 나오기를 기원합니다.

    2010.12.23 21:3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러게 말입니다.
      이번에 청춘불패에 송은이 투입이 조금만 빨랐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상당히 강합니다.

      2010.12.24 01:24 신고
  8.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1회부터 계속 녹화된 파일을 가지고 있어서, 이젠 뭐 복습이나 해야죠... ㅋㅋㅋ

    개인적으론 청춘불패 시즌 2보다는 청춘불패로 계속 이어가면 어떠했나 싶은거죠...

    무한도전을 봐도 5년이 넘었지만 무한도전으로 계속 이어왔지, 무한도전 시즌 2 식으론 안했다는거죠...

    무한걸스는 시즌 2부터 시망이었다고 보는 사람들도 많고... -_-;;;

    좌우지간 징징 현아, 콰당 하라, 주부애 써니, 써병 효민, 군민 며느리 유리, 성인돌 나르샤, 핏대 소리, 짐주연, 4차원 토리, 백두 선화, 노촌장, 식신 신영, 곰태우, 군민MC 남희석, 송은이까지...

    근데 송은이 별명이 있...었나요? -_-???

    좌우지간 G7과 유치리... 많이 그리울꺼예요...

    유치리 한번 놀러가볼까?

    2010.12.23 21:4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도 모든 에피소드를 다 가지고 있어서 ㅎㅎ
      어쨋든 참 아쉽네요.
      유치리는 전 놀러가보지도 못하는 상황이니...
      시즌 2도 꼭 기대해 보겠습니다.

      2010.12.24 01:23 신고
  9.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쩝..더 나이진 시즌 2를 기약합니당..

    2010.12.23 22:39
  10.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게 청춘불패는 족쇄였죠.
    이제 풀려날테니 꺼리낄게 없네요.

    2010.12.24 08:5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에궁... 지금의 황엽님이 더 좋은데 ^.^a;
      그래도 황엽님은 이성적인 분이신걸 알기에 걱정은 안합니다 ㅎ

      2010.12.25 22:16 신고
  11.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금 청춘불패 마지막 방송이 끝났네요... ㅠ.ㅠ

    예상대로 눈물바다로 끝나네요... ㅠ.ㅠ

    푸름이를 잠깐 클로즈업하는데, 눈물을 흘리는것 같고... ㅠ.ㅠ

    유치와 찬란이도 마지막인걸 아는지 떨어지기 싫어하는것 같고... ㅠ.ㅠ

    여기에서 무한도전 식으로 표현을 하자면...

    그리곤 아무도 없었다...

    2010.12.24 10:37
  12. 고맙습니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춘불패마지막회를 아까전에 시청햇는데 청춘불패출연진들의 눈물을 보니 정말 눈물났습니다. 청춘불패 1년동안참 즐겁게 보았는데 결국 폐지가 되었내요. 청춘은 지지 않을 겁니다.
    청춘불패에 대해 관련된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글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체리블로거님

    2010.12.24 10:48
  13. 산울림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불덕에 체리님 블로그도 알게됬는데... ㅠㅠ

    청불이 비록 폐지는 되더라도 많은 사람들의 추억속에는 영원히 남아있겠죠... 출연진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어요..

    2010.12.24 11:04
  14. 청불애청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청춘불패가 끝났내요...
    너무 아쉬워요... 마지막에 G7맴버들 모였을때...
    진짜...가슴이 찡하네요...
    이럴줄 알았으면...
    1기 2기 분 소장할걸 그랬네요...
    지금 소장하려니 막대한 량이라..ㅠ.ㅠ

    2010.12.24 11:24
  15. 골든맘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거님의 글 다시한번 감사히 또다시 읽을거예요 ~
    마지막에는 찡 눈물이 ~ 모든분들 하나하나 그리움 소중함입니다
    2 주전쯤 스포츠조선에 김상호 Pd 님은 뮤직뱅크 로 가시며 추후 유치리 아닌곳에서 청춘불패 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 싶다는 기사를 보면서 좋은 시간대 좋은 시청률 ~ 언제일까 ??? 기대드립니다

    2010.12.24 19:00
  16. sanghyun88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막까지 청불시청한 애청자로선 슬프네여...g10 열심히 했고 다들 수고하신거 같네요.. 포스팅 잘봤습니다ㅎㅎㅎㅎㅎ

    2010.12.25 21:57

결국 청춘불패의 폐지가 결정되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나왔습니다.
물론 시청률로만 본다면 사실 청춘불패는 이미 폐지를 했었어야 하는 그러한 상황이었지만,
개편의 칼날을 살아남았다고 생각해서 안심을 했었는데 결국 폐지를 당하는 군요.

써니, 현아, 유리의 하차 이후로 청춘불패는 사실상 한번도 두자리 시청률로 올라간 적은 없습니다.
계속 한자리 시청률을 유지하면서 케이블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2" 에도 밀리는 결과가 있었지요.
그럼에도 청춘불패의 하차는 여러모로 참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그 점에 대해서 몇마디 적어보고자 합니다.



- 착한 예능의 선두 주자가 사라지다. 

솔직히 청춘불패하면 큰 재미코드는 없습니다.
딱히 재미있는 개그 콤비도 없으며 그리고 어떠한 틀에 잡힌 포맷도 없습니다.
솔직히 프로그램의 특징 자체가 많이 없습니다.
하지만 청춘불패의 가장 장점은 청춘불패는 정말 "착한 예능" 이었다는 것이지요.

요즘 막장의 개그코드와 선정성이 난무하는 그러한 예능의 현장에서 청춘불패는
정말 부모님들과 함께 봐도 부끄럽지 않은 그러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요즘 예능을 보다보면 과한 개그코드로 인해서 가끔 무리수를 두려는 경향이 있지요.


청춘불패도 한때 약간의 슬럼프를 겪었던 시기가 있었지만,
전반적인 면을 보면 과하고 보기 민망한 코드는 없었습니다.
청춘불패의 가장 큰 매력은 그냥 잔잔한 웃음이었습니다.
그냥 사람끼리의 만남 하나하나가 소중하고 재미있었던 에피소드도 많았습니다. 


초반에는 로드리의 독설로 즐거움을 주었고,
중간에는 김순이 할머니와 다른 마을사람들과의 교류로 훈훈함에서 나오는 웃음을 주었으며,
지난주 에피소드만 봐도 아이들과 청국장의 대가와 만나서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도 소소한
재미를 주었던 그러한 방송이었습니다.

억지로 웃음을 만들어내기 보다는 자연스럽게 사람과의 교류를 통해서 
웃음을 유도하려고 노력했으며 개그보다는 정과 인간미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요즘 예능에서 개그보다 그런 점에 초점을 맞추는 프로그램이 얼마나 될까요?



- 세대 차이의 극복을 보여준 청춘불패 

알게 모르게 청춘불패는 한국의 젊은 층의 가장 큰 문제를 지적해주고, 
그것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주고 있었습니다.
과학 문명이 발달하고 어른들과의 교류가 끊기면서 가장 빨리 찾아온건 "세대차이" 였습니다. 


어른들은 항상 다가가기 힘든 존재였고, 어른들과 같이 즐겁게 웃는다는 건 생각하기도 힘들었지요.
20대 소녀가 할머니와 이야기를 나누며 웃는다던지, 
40대 아주머니들과 함께 포옹을 하면서 즐거워하는 장면은 요즘 세대, 
특히 방송이나 연예계쪽에서는 더욱더 쉽지 않은 그러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청춘불패는 그러한 점을 정말 놀랍게 극복하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MC진 부터가 나이차이가 확실히 나는 그러한 MC진이었습니다.
노촌장님과 소녀들은 상당한 나이차가 나지만 멤버들은 노촌장님을 할아버지,
그리고 아버지처럼 대하고 같이 즐거움을 나눴습니다. 


일반인들, 즉 마을 사람들과도 잘 어울렸습니다. 
나르샤는 김순이 할머니와 특별한 교감을 누렸으며 김순이 할머니 댁에도 따로 방문한듯 합니다. 

아버지, 아니 할아버지 뻘 되는 로드리와 왕구아저씨와도 농담을 주고 받을 정도로 친해졌습니다.
단순히 일적으로만 배우려는 것이 아니라 즐겁게 농담도 하고 슬플때는 같이 슬퍼하며,
즐거워할때는 같이 즐거워 하는 그러한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이런 교류들을 통해서 20대 초, 중반이 충분히 어른들과 세대차이를 무너뜨리고 좋은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리고 잘 어울릴 수 있다는 것도 보여주었습니다.
아마 G7 멤버들은 이제 어떠한 배경을 가진 어른들을 보아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붙임성을 
배움으로써 아마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교훈을 하나 배웠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아이돌들의 순수함과 인간미를 보여준 청춘불패 

아이돌 하면 생각나는 이미지가 딱 있지요?
회사에서 기획되어 만들어진 아이들로써 춤과 노래는 잘하나 인성이 부족하고, 
다소 위험한 컨셉도 서슴없이 소화한다는 그러한 편견이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실제 G7 멤버들도 걸그룹이기 때문에 수시로 섹시컨셉을 소화하면서
타이트한 복장에 노출이 심하고 선정적인 안무를 추는 경향이 많았지요.

그런것이 걸그룹의 멤버들에게는 이미지가 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청춘불패는 프로그램 안에서 걸그룹 멤버들도 사실 순수한 소녀들 임을
정말 잘 보여주었습니다. 


선정성 논란하면 항상 빠지지 않았던 19살 짜리 현아는 
유치리에 들어오면서 이미지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비록 무대에서는 그헌 컨셉을 소화해내지만 아직도 현아는 어리고 순수한 그러한 소녀였던 것이지요. 


다소 도도하면서 비쥬얼로만 승부해왔던 주연도 사실은 부족한게 많은 제일의 허당 중에 하나라는
것을 청춘불패를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주연의 허당감은 어떤 이들은 어이없을수 있겠지만 사실 부족한 사람들이 끌리는 면도 있기는 합니다. 


동네 노는 언니 같았던 나르샤도 사실상 청춘불패를 통해서 어른들을 위해서라면
무한 배려심을 나타내고 어른을 제대로 공경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보여줌으로써 
그녀가 말로만 "성인돌" 이 아니라 정말로 몸과 마음이 다 성숙한 어른임을 
다시 증명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이러한 면들이 다소 편견에 사로 잡혀있던 멤버들의 이미지를 바꾸게 도와주었고,
아이돌 멤버들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는 그러한 결과도 가져왔습니다. 



- 농산물의 귀중함과 농촌의 어려움을 보여준 청춘불패


청춘불패를 통해 솔직히 예상외로 많은 농사에 관한 지식을 얻게 되었습니다.
밥 한공기가 밥상에 올라오는데 얼마나 많은 작업이 필요한지,
또한 농촌이 얼마나 기후에 민감하고 농민들이 힘들게 일해야 하는지 잘 보여주는 에피소드들이 많았지요.


기후에 민감해서 폭설이나 폭우가 내리면 영향을 크게 받아서 직접 치워야 했던 면도 있으며,
일손이 부족해서 많은 도움을 필요로 했던 적도 있었지요.
실제 농사를 하러온 아이돌들이나 도와주러온 시민 참가자들 역시
많이 그 점들에 대해서 느끼고 가고 이야기를 한 것을 볼 때 정말 다시 한번 농산물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하는 그러한 일도 있었습니다.

도시에서의 생활과 스튜디오 세트만 보다가 일주일에 한번은 TV 에서지만 
조상들이 수백년을 일해왔던 사실 한국인의 가장 기본 일터라고 할 수 있는 농촌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어서 반가웠다는 점도 생각해볼 수 있겠네요. 




청춘불패를 제대로 보지 않은 분들에게 청춘불패는 단순히 "걸그룹" 의 프로그램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청춘불패에 관심을 가지고 봤더라면 청춘불패는 단순한 
"걸그룹 버라이어티" 이상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예능으로는 시청률로는 실패한 프로그램이지만 예능과 다큐를 오고가면서
그 안에서 한국 사람들의 따뜻한 정을 볼 수 있었고,
20대 신세대들이 어른들과의 벽을 허물면서 세대차이를 극복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농민들의 삶을 어느 정도 체험할 수 있게 해준 소중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또한 연예인들이 연예인의 탈을 벗어버리고 연예인 이전에 착하고 순수한 마음을 가진
10대후반에서 20대 중반의 숙녀들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준 프로그램이기도 했습니다.
웃음의 코드가 다소 강압적이 되어가고 웃기기 위해서는 무리수를 두는 예능 프로그램 사이에서
굳이 그런 코드 없이 솔솔한 재미를 주었던 그런 프로그램이기에 아쉽습니다.

네. 물론 시작은 G7 즉 7명의 아이돌을 가지고 아이돌에만 초점을 가지고 시작을 했습니다.
하지만 1년이 지나는 동안 G7은 단순히 "걸그룹 멤버" 이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청춘불패는 모처럼 보기 힘든 따뜻한 예능 프로그램이 되어주었습니다.
말로는 15세 미만이 시청하기 부적절하다고하는데... 충분히 괜찮았었다고 생각됩니다. 
오히려 다른 예능들에 비하면 많은 도움이 될 수 생각하는 예능중 하나였으니까요. 

결국 좋은 동기와 좋은 취지, 그리고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었던 프로그램이 
시청률의 한계를 넘지 못해서 무너지고 사라져가는 장면을 보니 참 아쉽습니다.
앞으로 유치리에서 G7이 즐겁게 일하고 어른들과 교류하는 모습을 볼 수 없는게 서운합니다.


그 동안 G7 멤버들 (나르샤, 소리, 주연, 빅토리아, 써니, 효민, 유리, 선화, 하라, 효민) 도 수고했고,
그 멤버들을 이끄느라고 고생한 MC진 (노주현, 남희석, 김신영, 김태우, 송은이) 도 수고했으며,
그 동안 부족한 G7 멤버들과 함께 해주신 마을 주민들도 수고했다고 말해드리고 싶네요.

오랜만에 따뜻함이 느끼고 인간미가 넘치는 프로그램이었는데 참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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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qq  수정/삭제  댓글쓰기

    금요일에 외출도 자제하고 열심히 그리고 재미있게 본 청춘불패 폐지 소식을 접하고 기분이 좋지 않아져 버렸습니다. 씁쓸하네요. 이제가지의 유대관계와 터를 잡아놓은것이 허사가 된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2010.12.08 00:52
  3. 탐진강  수정/삭제  댓글쓰기

    걸그룹 중심이란 점을 빼곤 착한 예능이라 할만 하지요.
    아쉽지만 한계에 봉착했던 것 같네요

    2010.12.08 01:08 신고
  4. 칸라~♬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냐세용... 칸라입니당.ㅠㅠ
    ..금요일날 편하게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는데,.ㅠㅠ 아쉽네용.ㅠㅠ
    큰 재미는 없어도 편한하다는 말이 참 어울리는 프로그램이었는데용,ㅠㅠ
    너무 너무 아쉽네용.ㅠㅠ
    좋은 글 잘봤습니당.ㅠㅠ

    2010.12.08 01:23
  5. 티모티엘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아쉬워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이였는데 ㅠ.ㅠ

    2010.12.08 01:27 신고
  6.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구.....소리 언니는 이제 어쩨요...ㅜ.ㅜ

    2010.12.08 01:28
  7. 파란약속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 남기신거 보고 왔어요 ㅜ.ㅜ 즐겨시청하던 프로그램이 폐지되어서 아쉽네요 트랙백하나 걸고 갈게요

    2010.12.08 02:19
  8. 골든맘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쉬움입니다 ~ 소중하고 자연스러운 좋은 프로그램 인데요 ~*

    2010.12.08 02:39
  9. 영지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청춘불패 첫회부터 한회도 빠지지 않고 계속 봐왔는데
    착하면서도 재미있는 예능이었고
    예쁜 걸그룹 멤버들도 많이 볼수 있어서 좋았는데 아쉽군요.
    2기 출범후에 한때 고전하기도 했지만
    송은이씨의 적절한 투입과 주연의 활약, 한동안 부진했던 나르샤의 회복세 등으로
    다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것 같은데 안타깝군요..

    2010.12.08 05:29
  10. 샤유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춘은 패배했어요...

    2010.12.08 05:5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샤유님 청불 갤 가서 봤어요.
      그래도 제 블로그 자주 들러주세요.
      청불 멤버들에 대한 글들이 앞으로 자주 나올테니까요 ㅎ

      2010.12.08 11:56 신고
  11. 태일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아쉽습니다ㅠ 제 보는 2개의 프로그램 중 하나 였는데..
    비록 청불은 폐지가 되지만,. 새로운 농촌이나 어촌 에 관한 프로그램을 만든다면,
    거기서 다시 활약을 해주어쓰면 하는 바람입니다..^^

    2010.12.08 07:45
  12. 턱돌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말에 이런 참사가...ㅠㅠ 대한민국 농가의 미래가 어둡습니다.
    슬퍼지네요. 볼거리 하나도 줄어들고 더군다나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

    2010.12.08 09:18
  13.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쿤요.ㅋ

    2010.12.08 09:2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황엽님도 아껴보시던 프로그램 중 하나이기에
      아쉽게 느끼실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참... 답답하네요 청불 폐지..

      2010.12.08 11:58 신고
  14. 소낙비  수정/삭제  댓글쓰기

    걸그룹 버라이티의 시초인 청춘불패 폐지되네요....
    3사 예능 다큐 교양을 봐도 이렇게 농촌생활을 가깝고 친근하게 다가간 프로그램이 없을듯한데
    폐지라니
    개편때마다 방송사들이 말하는 스타사생활이나 말하는 토크보다 일반서민함께 하는 프로을 만든다구 말들 많이하더니
    정작 그런 프로그램의 없애니 아쉽네요...
    출연하신 분들 고생하시는데 뚝하면 결방하시키구
    효민양도 초반에는 캐릭만든다구 하는게 어색해서 그랫는데
    지난주 방송보면서 참 편안게 말하는면서 프로그램의 흐름을 따라가는게 보기좋아보엿는데
    ...일년동안 잔잔한 재미을 주신분들께 감사하다고 해야겟네요

    2010.12.08 09:5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편하게 가족들과 봐도 무방한 프로그램 중 하나였는데 말입니다.
      청ㅊ누불패 만큼 착한 에능도 솔직히 예능 프로그램 역사상 얼마 안되었다고 봐요.

      2010.12.08 12:41 신고
  15. 등심 위에 상추쌈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국민 약속을 모두 이행한 기점 쯤에 폐지될거란 이야기가 있었죠.
    위기론이야 엠블랙 친구들 나올 쯤 - 잠시간의 농한기에 삼천포로 빠지면서
    대두되긴 했지만, 어차피 1년을 바라보는 프로젝트였습니다.
    폐지라.. 약속을 지켰으니 적절한 시기에 물러난다는 표현이 어울릴 것 같네요.

    그런데 아이돌이라도 출연시키지 않으면 어떻게 됐을까요.
    서로 어색한 분위기에서 점차 나름의 틀을 갖추었고 깨알같은 재미를 선사했으니
    예능 초심자들치곤 나쁘지 않은 성과였다고 봅니다.
    애초에 노동과 작업이 주요한 예능이 큰 히트를 기록했다면
    '체험! 삶의 현장'과 같은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시대의 신드롬으로 이어졌을 겁니다.

    무엇보다, 본방 사수보다는 다운로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현재 공중파 방송 전체의 시청률 하락도 완전히 동떨어진 문제는 아닌 것 같네요.

    2010.12.08 10:2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대국민 약속은 지켜서 할일은 다했긴 했지만,
      이런 좋은 예능이 그냥 허무하게 끝났다는데는 너무나 아쉽지요.

      2010.12.08 12:41 신고
  16. blanche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쉽지만, 확실히 멤버교체가 컷죠. 흐름이 끊겨버렸으니. 누구탓이라기 보단, 프로그램 성격상 한 사이클이 돌아버린 후, 동력이 끊겨버렸던 느낌을 받았습니다.
    더군다나, 구멤버들의 스케쥴조정도 좀 벅차보인다는 느낌도 들었구요.

    다소 급작스러운 소식이긴 하나, 내부에서는 어느정도 알고있었으리라 봐요.

    마지막 촬영도 했다고 하니, 훈훈한 마무리로 유종의 미를 거두길 바랄뿐입니다.

    2010.12.08 10:5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사실 마지막 촬영을 했으면 돌이킬수는 없는 것이지요.
      개편바람을 살아남았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봐요.
      원년멤버들의 빈자리를 빨리 메꾸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적응해서 메꿔가고 있었는데 (적응기간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참 아쉽다는 생각이 드네요.

      2010.12.08 12:00 신고
    • 등심 위에 상추쌈  수정/삭제

      김호상 PD의 다음 작품이 기대됩니다.
      그때는 중간에 흐름이 끊기는 일이 없는,
      더 나은 프로그램으로 찾아오겠죠 :)

      2010.12.08 15:09
  17.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청자 입장에서나 G7에게나 아쉽죠...

    시청자 입장에서나 G7 입장에서나 휴식처와 같은 프로그램이었으니까요...

    여러모로 또하나의 휴식처가 사라져버린듯한 서운함이 크네요...

    이젠 뭘 봐야할지...

    미수다 보다가 루저 파문으로 폐지된것과 같은 충격이랄까요... -_-;;;

    2010.12.08 12:37
  18. 방관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프로그램을 안보는 사람도 이상하고 폐지한다는 것도 이상하다. 일주일 내 젤 좋아하는
    프로그램이었는데..결국 대중은 자극적인 프로그램을 비판하면서도 그런것에 끌리는 것인가?
    출연진과 스텝들..수고 많았어요..너무 아쉬워 몇마디 적네요

    2010.12.08 19:39
  19. 노푸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춘불패 저는 정말 재밌게 보고 있었는데 폐지라니 아쉽네요!! 이렇게 잔잔하게 웃음 주는 프로그램이 요즘 토크 형식으로 이루어지고 독설위주로 웃음을 주는 프로그램들에게 밀린다고 생각하니 왠지 씁씁합니다!!

    2010.12.08 21:36
  20. 압스쿨  수정/삭제  댓글쓰기

    본문도 그렇고 리플들도 그렇고 세대간의 벽을 허물고 노동의 의미를 알게 해주었다는 점이 참 공감갑니다.
    철없던 어린 아이돌들과 시청자들에게 어른이란 존재와 성실이라는 단어를 가르쳐준 좋은 프로그램이었는데 아쉽네요.
    잘 만든 다큐한편도 좋지만 이런 종류의 프로그램도 시청자에게 보여주고 가르친다는 의미로 남겨주었더라면 더 좋았을텐데요..
    땀흘렸던 어르신들, 출연진들 한해 수고하셨습니다!

    2010.12.08 22:59
  21. 따뜻한카리스마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습니다-_-;;;
    도서 제목을 '심리학이 20대에게 묻다'와 '청춘에게 묻다'로 선택할 때 '청춘불패'라는 제목이 한몫 거들었거든요-_-;;;

    2010.12.10 20:04 신고

청춘불패, 걸그룹의 안전한 보호처

예능 Review/청춘불패 2010. 12. 3. 17:20 Posted by 체리블로거
애초에 청춘불패를 만든다고 했을때 굉장한 반대와 추측들이 많았습니다.
제가 본 블로그 글들과 기사들에 적힌 댓글들만 하더라도 상당히 부정적이었었지요.
대부분의 예상이 "3개월을 못간다" 였습니다.
일단 "여자아이돌" 들만 가득한 것이 첫번째 이유였고, 
실제로 아이돌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은 대부분 일찍 프로그램이 없어지는 
그러한 일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 한가지 이유는 "걸그룹 들의 팬층" 만 볼 것이라는 이유였지요.
다들 아시다시피 아이돌 시청률로만 프로그램을 유지할 수는 없습니다.

허나 1년이 지난 지금... 청춘불패는 아직도 발송되고 있습니다.
비록 높은 시청률은 아니지만 매니아층도 생겼고 청춘불패 만의 
매력을 느껴서 청춘불패를 시청하고 계시는 분들도 계시지요. 



어떻게 이렇게 청춘불패가 살아날 수 있었을까요?
청춘불패는 보기 드문 착한 예능 버라이어티입니다.
마을 주민들과 G7이 어우러지면서 굳이 무리한 개그 코드를 남발하지 않고 있으며,
선정적인 장면이나 가혹성 논란이 일만한 장면들도 나오지 않고 있지요.

오히려 예능인가 다큐인가 할 정도로 일에 집중하는 경향도 있고 
개그코드도 찾기가 힘들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 안에 있는 소소한 재미, 그리고 젊은이들만 난무하는 방송에서
나이드신 분과 어우러지는 청춘불패는 우리들의 동심의 세계를 잠시 생각해보게 하고,
시골에 있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생각나게 하는 향수에 젖게 해줍니다.

요즘 예능에서 가장 트렌드를 역행하고 있는게 바로 청춘불패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예전에 많은 블로거들이 이야기하시기를 흔히 말해서 "에이스" 라고 부르는 구하라,
유리, 현아 등등이 청춘불패에 있는 것은 상품성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이야기한 것을 보았습니다. 
솔직히 청춘불패의 시청률이 약 8% 정도를 왔다갔다 하는 것을 보면 
우결이나 1박 2일 등에 비하면 확실히 파급력이 약하지요.

하지만 걸그룹들에게 청춘불패는 굉장한 보호처 입니다.
감히 청춘불패가 없었으면 현아나 하라, 나르샤 등이 이만큼 사랑받지 못하게 되었다고
단언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타당한 이유도 있습니다. 




어제 방송분만 보더라도 청춘불패에서 서 선생님은 G7을 "얼라들" 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심지어 38살인 송은이도 서 선생님 앞에서는 "얼라" 입니다.
대부분의 청춘불패 주민들에게 G7은 연예인이 아니라 단순히 어린 소녀들일 뿐입니다.
G7은 그들에게는 입양된 손녀(?) 같은 분위기이지요.

청춘불패에 등장하게 되면 G7은 연예인에서 일개 "소녀들" 로 탈바꿈 하게 됩니다.
사실 청춘불패의 G7과 무대에서의 G7을 비교해본다면 확실히 차이가 납니다.




일단 복장부터가 다르고 스타일 부터가 다릅니다.
걸그룹에 속하기에 G7은 무대에 올라가기만 하면 짧은 치마, 타이트한 바지, 두꺼운 화장을 해야합니다.
하지만 청춘불패에 오면 어떻습니까?
펑퍼짐한 바지에 어떨때는 화장도 안하고 대중 안경 같은 걸로 얼굴을 커버합니다.
나르샤만 보더라도 2009년에 무대에서는 아브라카다브라에 무서운 동네 노는 언니였지만,
청춘불패에 오면 푼수끼 없는 성인돌로 스타일이 확 변합니다.


하차한 현아가 가장 큰 반전이었습니다.
무대에서는 강렬한 눈빛과 짧은 치마, 약간 선정적이라고 할 수 있는 안무들을 하는 현아지만
G7에 오면 막내로 변했고, 펑퍼짐한 바지에 눈웃음을 살살치고 돌아다녔습니다.

청춘불패가 아닌 일반 쇼의 게스트였다면 절대 볼 수 없었던 모습들을 이 쇼에서 보게 되는 것이지요.




또 하나... 어른들과 함께 하다보니 배려심도 나오고 숨어져 있던 마음도 나오는것 같습니다.
실제 현아나 하라구 등은 청춘불패 전에는 꼭 좋은 이미지였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하라구는 청춘불패에서 뛰어난 일 실력을 보여주었고 또한 굉장한 넉살도 보여주었습니다.
현아 역시 섹시미만을 강조한 아이돌에서 막내로 완전히 녹아들어갔습니다.


주연은 어떻습니까?
청춘불패 시작하기 전에 주연은 도도 그 자체였습니다.
예능에 나와서도 흐트러짐 없이 개그하나 제대로 안치고 "얼굴만 믿고" 앉아있었던게 주연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완전 허당짓에 게으피면서 짐스러워진 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그러한 캐릭터로 탈바꿈 했습니다. 

이러한 모습들이 방송에 타면서 많은 연예인에 대한 선입견이 무너져 버렸고,
그리하여 새로운 팬층이 생겨났습니다.
도도한 모습의 주연을 싫어하던 사람들도 허당인 주연을 보면서 끌리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현아의 경우 처럼 섹시미 만을 강조해서 싫어했던 연예인들도 귀여운 매력으로 다시 다가오는
일들이 있는 것으로 알 고 있습니다.



걸 그룹의 특성상 무대에서 노출을 하는 일을 피할 수 없고,
또한 이미지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두꺼운 무대화장 및 이미지 관리를 안할 수가 없지요.
하지만 청춘불패만 오면 그러한 것들을 싹 던져버리고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줄수도 있고,
좀더 인간적이고 따뜻한 면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 봤습니다.

함께 열심히 일하는 모습, 그리고 단순한 옷차림으로 작업에 일하는 모습은 연예인을 우리와
멀어진 사람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가까운 사람의 이미지를 주거든요.

단순히 시청률을 근거로 "탈퇴하라" "하차해라" 하는 것은 상당한 무리 입니다.
실제로 현아만 보더라도 청춘불패에 그대로 있었다면 현아에게 얼마나 많은 도움이 되었을지
잘 알 수 있을런지 모릅니다.
청춘불패에 있을때는 막내로써의 귀여움으로 무대의 노출 문제를 어느정도 커버할 수 있었거든요.

청춘불패의 매력은 단지 시청률만이 아닙니다.
이런 점이 청춘불패를 걸그룹의 보호처가 되게 합니다.

앞으로도 무대에서 벗어난 20대 걸그룹의 모습을 보여주는 순수한 버라이어티로 남았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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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댓글입니다

    2010.12.03 17:50
  3. 사자비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아직도 비난이 좀 있는 편이지만, 전 좋게 보고 있습니다. ㅎㅎ

    2010.12.03 17:53 신고
  4. 사자비  수정/삭제  댓글쓰기

    8%는 선입견이 좀 작용한 결과가 아닌가해요. 그냥 아무 생각없이 편하게 보아도 괜찮은 재미를 주는데 말이조.

    2010.12.03 17:54 신고
  5. 티모티엘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열심히하는 청춘불패 출연자분들이 너무 보기좋은데말입니다. 정겨운 시골에 모습도 함께볼수있고 다시금 농촌사람들의 노고를 생각해볼수있어서 유익한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에 종영될때까지
    응원하고 또 응원하려는 맘입니다~~ 따듯함이 느껴지는글 잘읽고갑니다^^

    2010.12.03 17:58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도 그렇습니다.
      단순히 걸그룹이 나와서 라기보다는 (그 이유도 있지만 ㅎ)
      정겨운 모습이 더욱더 보기 좋습니다.

      2010.12.04 00:00 신고
  6. SPD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지가 청춘불패 나오면 석권을 할텐데

    2010.12.03 18:24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리지가 나오면 존재감은 확실하긴 하겠지요.
      단 너무 튄것도 약간 걱정스럽습니다만, 저야 리지가 나오면 두손 두발 다 환영 ㅋ

      2010.12.04 00:00 신고
    • 개념붕괴  수정/삭제

      리지는 저번에 한번 나왔었는데 병풍이었습니다.

      리지가 예능블루칩인건 맞지만 청불에서만 실패했죠 ㅋ

      아직까지는 청불엔 어울리지 않는듯 합니다.

      2010.12.05 10:0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지난번에 리지가 병풍일 수 밖에 없었던 것이...
      2PM을 불러놓고 거기에만 초점을 맞췄죠.
      게다가 리지는 아마 오전만 녹화하고 스케쥴때문에 간 것도 한 몫하지요.
      정기적으로 자리 잡으면 상황이 달라질 듯 해요.

      2010.12.05 12:11 신고
  7.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고 보니 대륙불패라고 청춘불패 따라한듯한 사진을 본것 같은데...청춘불패도 중국에서 인기 많나봅니다 ㅎㅎ

    2010.12.03 18:33
  8. 건이맘  수정/삭제  댓글쓰기

    벌써 1년이 되었군요. 저도 얼마 못갈 거 라고 생각해던 사람 중 한명인데..
    오...

    2010.12.03 19:19 신고
  9. 언알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사실 청춘불패랑 영웅호걸 같이보면서 영웅호걸쪽에 훨씬더 정감이가고 진행방식도 마음에 들던데..^^;; 아무래도 아이돌 위주의 청춘불패랑은 좀 이미지가 달라서 그런걸가요 ㅎ

    2010.12.03 19:40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영웅호걸에는 그래도 노홍철 이휘재라는 든든한 MC가 있지만
      청불은 그게 단점이긴 합니다.
      그나마 송은이가 보강된건 다행이구요.
      둘다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2010.12.04 00:01 신고
  10. 깊은우물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춘불패를 재밌게 보는 1인입니다..^^
    오늘도 글 잘 보고 갑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2010.12.03 19:42
  11. Hwoarang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매일 밤 그 시간대를 지키는 것이 어려워 못 보고 있지만 말씀하신대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나 편한 얼굴과 마음을 가지고 방송에 임하는 아이돌이나 보기가 좋은 것 같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2010.12.03 19:5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아이돌이 가장 소녀같이 나오는 프로그램중에 하나이지요.
      펑퍼짐한 바지에 떡칠화장 대신 가벼운 화장정도 ㅎㅎ

      2010.12.04 00:03 신고
  12. 햇살가득한날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춘불패는 착한예능이죠~ 보고 있으면 다들 순하고 착하고 어르신들도 좋으시고~ 맞는 말씀이신것 같습니다ㅎㅎ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2010.12.03 20:04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보기드문 착한 예능입니다.
      이런 예능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좋은 취지와 의도가 엿보이고,
      무엇보다 훈훈함이 보입니다.

      2010.12.04 00:03 신고
  13. 체리막걸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춘불패의 장점은 얻어는못가도 손해는 안본다는거죠
    다들 방송이 늘었거든요
    오늘도 하라가 돋보이지못했다고 그분(?)은 또 속상해하겠지만요

    2010.12.03 21:06
  14. ㅇㅇ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유일하게 본방사수 하는 예능입니다~ 포복절도할 웃음은 없지만 예쁜 아이들이 나와서 농촌에서 소소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는것 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보네요~ 모든 예능이 일박이일 무한도전이 될수는 없는것이고요. 청춘불패는 아주 독특한 포지션을 가지고 있다고 보네요. 일상적인 예능이라고 해야 할까요....심심하게 미나리무침 먹는느낌입니다.

    2010.12.03 23:04
  15. 오스칼&앙드레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돌그룹의 인간적인 면모들을 많이 볼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동네 주민분들하고 잘 어우러지는 것도 보기 좋고^^;

    2010.12.04 00:4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청불 애들은 아마 앞으로도 어른들을 대하는 면에서 살갑게
      대할 것 같습니다.
      여기서 익숙해져서요 ㅎㅎ

      2010.12.05 12:08 신고
  16. 모의태  수정/삭제  댓글쓰기

    ㅇㅔ

    2010.12.04 07:52
  17. 골든맘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좋은마음 감사합니다 ~ 좀 다른 이야기이지만 ~ G 7 이 초청받아 갔던, 일본 선진 농촌의 부러움은 잊을수없었읍니다 ~ 유치리도 많은 발전을 느끼지만, 청춘불패 와 더블어 대한민국의 유치리로 거듭 나옵소서 ~*
    아직은 영웅호걸 보다는 청춘불패가 편안해요 무언가 인위적이라는 그런 거북함이 없기도하구요

    2010.12.04 10:1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영웅호걸은 영웅호걸 나름대로 청불은 청불 나름대로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청불은 자연스러움과 어른들과 함께 하는게 가장 큰 매력이지요 ㅎ

      2010.12.05 12:08 신고
  18. 영구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ㅎㅎ
    저도 청춘불패를 즐겨봅니다. 특히 넉살좋은 하라와 엉뚱한 빅토리아가 좋습니다. ㅋ

    청춘불패가 앞으로도 새로운 에피소드와 재밌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혹시 저번 송은이씨 관련 포스팅할 때 제가 남겼던 청춘불패 폐지관련 방송국 루머에 대해서 기억하시는지요? 그저 찌라시같은 루머라 생각했었는데 청춘불패 방송엔지니어로 추정되는 관계자가 모커뮤니티에 폐지의 늬앙스를 풍기는 글을 남겼다가 삭제했다 합니다.

    다소 확실치 않은 상황이기에 단언할 수는 없지만 자꾸 연기가 나면 불이난 것이라고, 약간은 불안한 마음도 들긴 합니다.

    아무튼 연말이 다가오는데 또 어떤 재밌는 에피소드로 미소짓게 할 것인지 기대가 됩니다. ^^

    2010.12.04 20:2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아.. 영구님. 지난번 글 봤습니다.
      아직 확실치 않아서 뭐라 말하기가 어려워서요. ㅎ

      다음주는 농사 에피소드라고 광고하였던거 같은데...
      하여튼 기대합니다 ^.^a;
      전 짐주연에게 이상하게 끌리데요 ㅋ

      짐주연과 같이 일하자면 열통터지겠지만 ㅎㅎ
      갠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건 여전히 나르샤와 빅송이지만요

      2010.12.05 12:07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아... 영구님의 말이 사실이었네요...
      너무 아쉬운 결정....

      2010.12.07 23:17 신고
  19. 박재희  수정/삭제  댓글쓰기

    늘 체리 블로거 님의 좋은글 언제나 잘보고 있습니다.
    청불 처음 에는 그냥 또 하나의 아이돌 만의 프로 인줄 알았는데 점점 볼수록 정말 사람이 좋은때 웃음은 하하하 보다 약간의 미소 인데 이 프로 그램이 그런거 같아요 이번 개편때 살았는데 정말 오래 가는 프로 되었음 하네요.
    ps 솔직히 이프로 전에는 아이돌 걸그룹 관심이 없었는데 물론 음악 취향은 아직도 레드제플린
    에릭클립톤 부활 락발라드나 블루스 제일 좋아 하지만 지금은 걸그룹 포미닛 애프터 스쿨 시크릿 좋아해서 cd도 사서 들을 정도로 바꼈습니다 ^^

    2010.12.05 09:0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물론 저 역시도 걸그룹때문에 보기 시작했지만,
      단지 걸그룹 이상의 것이 담겨있는 프로 같더라구요 ㅎ
      그래서 잘 보고 있습니다.
      박재희님 오랜만인거 같아요.
      앞으로도 댓글 많이 남겨주시기길 ㅎㅎ

      2010.12.05 12:09 신고
  20. 개념붕괴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춘불패는 착한 예능~_~
    언제나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2010.12.05 10:02
  21.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제는 이 걸그룹의 보호처 '청춘불패'가 오늘 마지막 촬영이라고 하는군요... ㅠ.ㅠ

    시청률이 뭔지...

    2010.12.07 22:2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마짐 그것과 관련된 글을 하나 작성했습니다.
      시청률을 떠나 너무나도 아쉽습니다.
      참 착한 예능이었는데 말이지요...

      2010.12.07 23:16 신고

오늘 청춘불패에서는 오랜만에 훈훈한 하고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홍천군의 많은 면들이 모여서 가을 운동회를 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아이돌끼리만 놀았다면 이게 별 다른 의미가 없었을 것인데, 
마을 주민들과 함께 했기 때문에 더 의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청춘불패는 현 예능 프로들 중에서 가장 일반인을 많이 만날 수 있는 예능입니다.
특히 어르신들을 많이 뵐 수 있는 프로그램 중에 하나이지요.
이제 막 10대~20대 초반의 아이들과 50~60때 어른들이 같이 뛰는 그러한 예능은
거의 청춘불패 밖에 없다고 봐도 틀리지는 않지요.


하여튼 운동회에서 아이들이 이미지를 벗고 열심히 하려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빅토리아는 마을 어르신들과 힘겨루기에서 최선을 다했고, 김신영도 그랬습니다.
달리기에서는 하라구가 빠진게 정말 아쉬웠지만 대신 와준 보라가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면서,
꼴지였던 유치리를 3등으로 만들어놓았고요.


또한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을 했는데 어르신들의 연령층을 고려하여 자신들의 노래가 아닌,
누구나 공감하여 부를 수 있는 "사랑의 트위스트" 를 불렀습니다.
복장도 타이트하거나 짧은 복장이 아닌 어르신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옛날 교복을 입고요.
어떤 아주머니께서 "저런 교복을 어서 구했노?" 하고 좋아하셨습니다.


그 이후로는 지극히 "청춘불패" 스러운 에피소드 들이 이어졌습니다.
같이 운동회에 참여한 유치리 어르신들께 추어탕을 대접하는 정성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자신들이 농사지은 "작쌀" 을 따뜻하게 지어서 뜨근한 공기밥과 함께요.

요즘 청춘불패를 보면 시청률을 둘째치고 참 흐뭇합니다.
프로그램이 초심으로 돌아왔고, 착한 예능으로 계속 거듭나고 있으니까요..
시청률만 중요하게 보시는 분들에게는 청춘불패는 실패한 걸그룹 예능이지만, 
사실 청춘불패는 예능 중에서도 가장 착한 예능중에 하나 입니다.

청춘불패가 이렇게 초심을 찾는데 가장 큰 공헌을 한 인물은 다름아닌 송은이 입니다. 




사실 송은이를 투입했을 당시에 특별히 송은이를 MC로 투입한다는 말은 없었습니다.
송은이는 객원 MC식으로 들어와서 눌러 앉은 편이라고 할까요?
아마 김신영의 자존심도 걱정해주어서 "송은이 MC투입" 이라는 것을 공식화 하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송은이의 투입만큼 적절했던 투입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 이유를 적어내려가보죠. 



일단 청춘불패가 내리막길을 걷게 된 복합적인 이유하나는 바로 "김신영의 개그 욕심" 이었습니다.
멤버교체가 되면서 프로그램이 불안해졌고, 아직 새 멤버와 구 멤버와의 교류가 힘들었지요.
설상 가상으로 프로그램도 취지를 못잡고 갈팔질팡 했던데다가 
게스트만 항상 잔뜩 부르고, 러브라인에 공포체험... 전혀 관련없는 프로그램을 하는 등...
한참 해맸지요. 떠오른 슈스케2의 선전도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마음이 불안해졌을까요...?
김신영은 자꾸 무리수를 두는 개그를 하게 됩니다.
그 중 하나가 항상 제가 지적해왔던 "개그실미도" 였지요.
뜬금없었을 뿐 아니라 몇몇 개그코드는 상당히 지저분하기 까지 했던 개그코드였습니다.

아마 김신영은 홀로 개그맨 출신이고 MC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자신이 뭔가 해야한다는 부담감을 항상 가졌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송은이가 들어온 이후부터 그 불안감에서 벗어난것 같습니다.


김신영은 송은이가 "언니" 도 아니고 "송선배" 라고 부를 정도로 존경하는 선배라고 합니다.
무한걸스에서 같이 팀워크를 맞춰본 경험도 있고요.
사실 송은이 투입이후로 "개그실미도" 가 없어졌다는 것도 유의할 만합니다.

"개그실미도" 와 뜬금없는 개그에 실망했던 시청자들은 그 코드가 없어지자,
많이들 반가워 하는 그런 일이 있었지요.



또한 송은이에게는 연륜이 느껴집니다. 이래서
 연륜이라는 건 무시하지 못하는 모양입니다.
자꾸 어쩔 수 없이 김신영과 약간 비교를 하게 되는데...
김신영은 송은이 투입전이나 후나 자기와 맞는 멤버와만 어울리는 경향이 많았습니다.
써니가 있었을때는 주로 써니 아니면 나르샤였지요.

써니가 빠진후에는 하라와 나르샤 이외에는 딱히 없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나르샤도 많이 결석을 했고요.
주연과는 이상하게 잘 엮이기는 했지만 소리와 빅토리아와는 그러지 못했지요.


송은이 투입후 주연을 소리와 빅토리아도 더 활약이 커졌습니다.
송은이가 소리를 많이 챙기는 모습을 여러 방송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소리가 처음으로 자기가 먼저 나서서 상황극에 동참하는 일도 있었어요. 

또한 예전에 선화가 부진할때도 선화옆에서 많이 도와줬습니다.
원년멤버임에도 불구하고 선화 역시 한참 갈팔질팡하면서 다른 멤버들과 
딱히 조화를 이루지 못했었거든요. 

송은이는 자기가 말하기를 딱히 자신이 색깔이 없기에 오래 방송을 한다고 했습니다.
실제로 송은이를 보면 "있는 듯 없는 듯" 한 그런 매력이 있습니다.
자신이 이끌어 간다기보다는 뒤에서 밀어주는 그러한 스타일이지요.
딱히 무리한 건 던지지도 않구요.

상황극 같은것을 적절할때 집어넣어서 다소 뒤쳐지니는 멤버들까지 잘 챙겨줍니다.
스타일이 약간 유재석, 박미선과도 비슷한데 아마 이들과 오랜시간 방송을 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대체적으로 나서기보다는 뒤에서 밀고 챙겨주는 스타일입니다.
송은이가 주로 함께 하는 멤버들을 보면 둘 다 아직 다른 멤버들과 조화가 없던 멤버들입니다.



송은이는 어떤 순간에 어떤 개그를 해야하는지 알고 있으며 또한 어디까지는 넘어가면 안되는지
정확히 그 경계선을 알고 있습니다. 
김신영이 콩트를 무리하게 밀고 나가는 편에 송은이는 쓱 하고 꺼냈다가 살짝 보여주는
그러한 스타일이지요.

실제로 송은이가 투입되고 나서는 청춘불패의 스타일은 많이 제자리를 찾았습니다.
청춘불패의 코드는 "농촌생활에서 나오는 잔잔한 웃음" 인데 그게 사실 송은이의 성격과도
상당히 잘 조화되는 것이지요.

송은이 자체가 그렇게 튀어보이는 성격도 아니고, 무리수를 던지는 성격도 아니니까요.



청춘불패는 걸그룹이 모인 버라이어티로 처음 시작했을때 단 3개월도 못갈것이라고
예측했던 그러한 프로그램입니다.
하지만 청춘불패는 많은 이들의 예상과는 달리 1년이라는 기간을 버텨왔습니다.
그것은 바로 청춘불패가 마을 사람들과의 유대 및 억지 웃음이나 감동이 아닌,
소소한 웃음 및 잔잔한 감동에 초점을 맞추는 프로그램이었기 때문입니다.

청춘불패에서 만큼은 G7의 아이돌 멤버들이 아이돌이 아닌
그냥 20대 소녀로 돌아오는 것이지요. . 그게 청춘불패의 매력이었습니다.

멤버교체가 있고나서부터는 G7은 다시 아이돌로 돌아가려는 경향이 있었고,
개그코드도 억지 개그에 무리수를 둔 뜬금없는 콩트가 난무했고,
그리고 대량 남자 게스트들의  잇다른 출입은 청불을 외면받게 만들었지요.

하지만 송은이가 투입된 이후부터는 개그코드가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고,
멤버들이 융합이 제대로 이루어지면서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송은이의 투입은 정말 적절했던것 같으며, 그런 의미로 볼때 단순히 시청률을 떠나
송은이는 청춘불패의 구원투수입니다.

맏언니로써 동생들을 잘 챙겨주면서 정신적 지주로써 열심히 팀을 이끌어서
다시 청춘불패가 부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으면 합니다.

(그나저나 다음에 남자게스트인 태민이가 나온다는데... 억지상황은 안 만들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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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시본연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평도 가셔서 복귀하시는 데 도우셨으면 하네요 ㅎㅎ
    뭔가 모르게 엄청난 화제성, 그리고 체리블로거님께서 말하셨듯이 송은이의 활약을 기대 할 수 있으니까요.

    행복한 주말 되세요^^

    2010.11.26 17:37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프로젝트 성으로 할 수도 있겠지만,
      아직은 위험해서 그곳을 들어갈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님도 하여튼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a;

      2010.11.26 18:06 신고
  2. 너돌양  수정/삭제  댓글쓰기

    체리님때문에 청춘불패를 안봐도 아는 것 같네요~

    2010.11.26 18:03 신고
  3. Hwoarang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청춘불패에서 우리가 꽃다발 같은 무서운(응?) 예능을 원하지는 않습니다. 그저 시골에 아이들이 가서 도와주는 그러한 잔잔한 감동과 이야기를 원하죠. 송은이가 그러한 역할을 잘 하고 있다면 저도 청춘불패를 한 번 봐야 할 것 같네요. 처음 보고 그냥 접었거든요....

    2010.11.26 18:16
  4. 골든맘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동안 동시간대 sbs 자기야 를 보다 ~ 블로거님글들을 보면서 저도 모르게 청춘불패 시청자가 되었네요 (가끔 부지런하고 열심인 써니양은 보았읍니다 ) ~ 예전엔 좀 어색하기도 지루하고 아쉬웠었는데 (어쩔수없이 같은 패턴으로 오버하는 자기중심적 김신영도 부담이 됐었고요) 확실히 많히 편해졌어요 ~ 모르고 지나갔지만 모두 송은이양 덕분이었군요 * 운동회라 좋았고 보라양도 유쾌, 빅토리아 의 마늘도, *** 사실은 운동회 끝난후 G 7 의 특별한 특별공연도 기대했었는데요 ㅎㅎㅎ

    2010.11.26 18:53
  5. 깊은우물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도 너무 재밌게 봤어요.
    송은이가 투입되면서 균형이 잘 맞는 것 같구요.
    지켜보는 재미가 너무 솔솔해요.
    글 잘 읽고 가요.
    주말 잘 보내시구요..^^

    2010.11.26 19:31
  6. 햇살가득한날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우 명쾌한 분석! 잘봤습니다^^ 저도 뜬금없는 개그실미도는 정말 별루여서 안보다가 요즘 다시 보고 있거든요~ 체리님말대로 송은이님이 적시에 투입된 구원투수예요~

    2010.11.26 19:56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개그실미도 너무 싫었던 한 사람이었습니다.
      너무 뜬금없고 억지라서 싫었지요.
      적절한때에 잘 투입된거 같아요 ㅎ

      2010.11.27 19:46 신고
  7. park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ㅏ우 대단하시네요
    불패 골수팬인데 예리하게 제가 생각한거랑 똑같게 쓰셧네요 ㅋㅋ

    2010.11.26 20:47
  8. zzz  수정/삭제  댓글쓰기

    옛날에 느낌표 청소년 코너때부터 좋아라 하던 송은이 언니ㅋㅋㅋㅋ
    송은이언니의 연륜덕분인지 타고난 능력인지 모르겠지만,
    이 언니가 투입된 예능이 무게중심을 못잡는건 본적이 없어요ㅋㅋ

    2010.11.26 22:15
  9. chris_per  수정/삭제  댓글쓰기

    송은이씨의 진행이나 애들 챙겨주는 것을 보고 있으면 연륜이 느껴진다고나 할까요ㅋㅋ
    주변 사람들을 편하게 해주시는 매력이 있으신듯ㅋㅋㅋ따뜻한 왕언니느낌
    원조 멤버들이 몇 나간뒤에 아무래도 부담이 컸을 김신영씨와도
    균형을 잘 맞춰주시는 것같고요/

    하지만 커플모드나 게스트가 등장하는게 반드시 청불에 독이 된다거나,
    취지에 어울리지 않으니 없어야 한다, 쓸데없다 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청불은 잔잔한 느낌을 주는, 착한 예능의 대표주자지만...
    시청률을 신경쓰지 않을 수 없는 것은 사실이고,
    정말 일만 하는 예능은 소소한 재미는 있을지 몰라도 지루해질 수도 있고요.

    매주 게스트들이 등장하는 것은 문제가 있지만
    이미 유치리주민들과의 동화랄까, 함께하는 모습이 안정을 찾은 것을 볼때
    가끔씩 남자게스트들과 함께하는 그런 컨셉도 나름의 재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작년 크리스마스 특집이었나....그런 거 말이죠.)
    정말 힘들게 일하는 G7에게도 일종의 상이 될 수도 있고요.

    2010.11.26 23:08
  10. dd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재석류의 진행이죠. 축구로 치면 중원을 휘어잡고 패스를 골고루 적재적소에 해주는 플레이메이커역할 그걸 잘하더군요. 첨부터 송은이 투입했었어도 괜찮았을 듯.. 김신영은 개그맨이지만 축구선수로 그런 패스를 받아서 공격하는 공격수타입이죠.
    김신영도 제자리를 찾게 된거라고 봅니다. 맘껏 개그본능에 충실하면 되니..

    2010.11.27 02:37
  11. 뷰티살롱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타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들보다는 이슈거리들이 많지 않지만, 볼수록 편안해지는 예능프로그램이란 생각을 해요. 까발리기 식의 예능들에 비해 착한 예능을 보여주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2010.11.27 02:57
  12.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춘불패에서 보고 싶은건 억지설정이 아닌, 그냥 또래 여자애들의 모습이죠... ㅋㅋㅋ

    그점에서 솔직히 김신영의 개그 실미도는 점점 삼천포로 가기 시작했죠...

    청춘불패 촬영을 강원도 홍천군 남면 유치리에서 하는데, 자꾸만 김신영만 삼천포로 가... ㅋㅋㅋ

    게다가 김태우까지 빠지면서, 김신영 입장에선 중간에 붕 떠버린 상황이었죠...

    아무리 주연하고 이어지긴 했지만, 써니같이 서로가 서로를 보완해주지 못하는 관계가 되다보니...

    아무래도 김신영도 그렇고, 주연도 그렇고 힘들었을테고... ㅋㅋㅋ

    좌우지간 송은이라는 존재로 인해서 예전 청춘불패의 모습을 찾아가는것 같아서 괜찮네요...

    근데 김태우가 다시 들어온다면 이 분위기가 깨질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김태우가 갑자기 유재석 급이 되는것도 아닌 만큼... ㅋㅋㅋ

    2010.11.27 03:00
  13.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11.27 03:42
  14. 산울림  수정/삭제  댓글쓰기

    송은이씨를 보면 정말 여자 유재석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진행방식이 정말 비슷하거든요 자신이 주도하기보다는 멤버들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뒤에서 전체를 이끌어나가는 방식이 정말 흡사하지요

    청춘불패처럼 멤버간 편차가 매우 심하고 소재나 각 에피별로 기복이 매우 큰 예능에서 정말 필요한 그런 스타일의 mc인것같습니다.

    정말 좋은 선택이었던것 같네요ㅎㅎ

    2010.11.27 04:42
  15. 턱돌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후후...송선배의 실력은 확실하지요.
    또 이번에 무한걸스 시즌3로 다시 합류한다고 들었습니다.
    시즌1 봤다가 시즌2가 재미가 없어보여서 안봤는데...
    송선배가 시즌3 엠씨를 맡는다면 무조건 보겠심다!!!!!!!!!!!!!!!

    2010.11.27 05:28
  16. 개념붕괴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춘불패로서는 정말 탁월한 투수를 영입한 셈이죠 ㅎ

    멤버들에게 골고루 시너지 효과를 주고..
    청불의 안정감을 잡아주고..
    그러면서도 튀지 않고 자연스럽게 동화된..

    청불에 정말 필요한 존재죠.

    ps.어떤분이 체리님 블로그 주소를 디시청불갤에 올려놨네요 ㅋ

    2010.11.27 06:16
  17. 시크인  수정/삭제  댓글쓰기

    송은이씨는 무난한게 장점이자 단점이죠. 남자엠씨로서 지석진씨랑 다를것도 없습니다. 진행은 좋은데 재미자체가 없다는게 문제죠. 청춘불패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송은이씨가 메인엠씨로서 진행과 조율을 맡고는 있지만 딱히 각개개인의 캐릭터를 못살려준다는게 문제죠. 송은씨가 투입되서 청춘불패시청률이 얼마나 올랐습니까? 오히려 떨어지거나 별반응이 없습니다. 물론 송은이씨만의 문제가 아니겠지만 다른예능도 시청률안나오면 메인엠씨한테 책임이 가죠. 지금 여자엠씨들중 인기도조사해보면 항상 신봉선씨나 박미선씨가 제일 먼저 언급되는건 그만큼 이유가 있는거죠. 청춘불패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려면 뭔가 변화가 필요한시점이라보는데 그런부분에선 송은이씨의 투입은 무난했지만 좋은변화는 없었다는게 문제였다고봅니다.

    2010.11.27 06:1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시청률로만 프로그램을 판단하시네요.
      시청률이 떨어지기 시작한건 송은이가 투입되기 전 부터였습니다.
      그리고 슈스케2의 영향을 많이 받았지요.
      지난주보다 이번주에 시청률이 더 올랐더군요.

      그리고 송은이가 투입되었다고 갑작스레 시청률이 올라가는것도 힘들겠지요.
      하지만 프로그램이 안정된대는 송은이가 함께 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신봉선을 얘기하셨는데 오히려 신봉선은 자기가 튀기위해
      노력하는 멤버중 하나입니다.
      영웅호걸 하나만 봐도 신봉선은 캐릭터를 잡아주지는 못하지요.

      송은이 투입이후로 다시 청불이 본심으로 돌아왔다고 반기는 분들이 많으신거 모르는군요.
      워낙 청불이 깊은 늪에 빠져있어서 나오기가 힘든 것이지,
      좋은 변화가 없다는건 아닌듯 싶습니다.

      송은이가 프로그램복이 없어 그렇지 좋은 프로그램 만나면,
      신봉선은 간단히 능가할 것입니다.

      2010.11.27 20:01 신고
  18. 오스칼&앙드레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송은이가 청춘불패에서 잘해주고 있지요. 정말 멤버를 아우를줄 알고 자신을 희생할 줄 아는 모습이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2010.11.27 12:21
  19. 영구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ㅎㅎ

    송은이의 평가는 대체적으로 호평을 듣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청춘불패 전체적으로는
    악전고투를 하고 있지요. 몇가지 생각을 적어보겠습니다.

    첫째, 멤버교체 실패입니다. 이 부분은 새로 들어온 멤버들이 못한다기보다 기존멤버들이
    워낙 강력한 케릭터를 구축하고 있었기에 새로 들어온 멤버들의 예능감이 크게 뒤쳐지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허전한 박탈감을 느끼게 하였죠.

    둘째, 나르샤와 빅토리아의 리얼예능 멀티플레이 입니다. 나르샤가 구축한 성인돌이란 컨셉은 일종의 붐이 일정도로 신선했고 독보적이었습니다만, 영웅호걸에 합류하게 되면서 청춘불패에서는 독보적이었던 성인돌 이미지가 가희와 서인영에 의해 상당히 빛을 바랬습니다. 문제는 이 여파가 청춘불패에도 영향을 미쳐서 케릭터가 흐릿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가뜩이나 청춘불패는 케릭터의 부재가 심각했는데 확고히 자리잡혀 있던 나르샤마저 무너진 것은 큰타격이었지요.

    빅토리아의 경우는 반대인데, 우결에서의 이미지가 대중들에게 크게 어필을 하다보니 청춘불패에서의 빅토리아이미지는 원하지 않음에서 발생되는 것인데요. 실제로 청춘불패 내에서 빅토리아는 알게 모르게 방송분량도 많고 케릭터도 확고히 잡혀있습니다. 그러나 팬덤을 제외하고는 대중들에게 크게 어필이 되지 않는 모습을 볼수있지요. 빅토리아가 우결에서는 대중들에게 워너비로 꼽힌다는 사실을 볼 때 빅토리아 자체의 문제라기 보다는 선호하는 이미지의 차이란 것을 알 수 있지요.

    셋째로, 공중에 떠버린 김신영의 역할입니다. 김신영은 청춘불패 초기부터 중기까지 실제 부여받은 역할은 보조mc 였으나 메인mc의 역할부재로 인해 억지로 떠맡은 상황이었지요. 그러나 나름 김신영은 훌륭하게 진행능력을 보여주었고 그것이 대중들에게도 인정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남희석이 하차하고, 실제로 김신영이 만들고 부여해준 케릭터에이스 멤버들이 빠지고 거기에 어설프게나마 역할을 해주던 김태우마저 하차하자 김신영이 소화해야 하는 역할이 메인mc, 보조mc, 케릭터징검다리, 자체분량소화 등 4개가 넘게 되어버렸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김신영이 한계에 부딪혀 무너지면서 무리수를 남발하기 시작했지요. 송은이가 들어와서 메인mc및 전체적 안정감을 맡아주었지만 김신영의 역할은 공중에 붕 떠버렸습니다.

    넷째, 출연자들의 잦은 결석과 끊임없는 게스트 출연입니다. 게스트출연의 경우는 체리블로거님의 말처럼 상당히 오판한 경우지요. 그리고 최근 인본진출로 구하라와 나르샤등 결석이 잦은데요. 김신영을 제외하고 가장 제역할을 하고 있고 분량이 많은 구하라의 결석은 프로그램에 엄청난 악재로 볼 수 있습니다. 네티즌들에게는 하라불패라는 말이 나돌정도로 구하라의 비중은 막대한데요. 일본진출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양국동시활동이란 엄청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과연 구하라가 언제까지 청춘불패에 남아있을지도 관건입니다. 제 생각엔 구하라가 청춘불패를 떠나는 시점이 청춘불패의 폐지로 이어지지 않을까 예측해봅니다.

    항간에는 방송사 루머로 내년초 개편에 천하무적야구단과 청춘불패가 폐지된다는 설이 있는데요, 청춘불패가 비록 시청률은 낮지만 우리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고, 아직도 많은 시청자들이 청춘불패가 다시금 벌떡 일어서기를 바란다는 점에서 힘을 냈으면 좋겠습니다.

    쓰다보니 굉장히 암울하고 비관적으로 글이 쓰여졌군요. 그치만 이것도 다 청춘불패에 대한 애정이니 앞으로 그녀들이 잘해나갔음 합니다. ^^

    2010.11.27 16:5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써니, 현아, 유리를 대신하긴 솔직히 주연, 빅토리아, 소리가
      역부족이긴 했지요.
      소리같은 경우는 신인이고요.

      그리고 잦은 결석도 도움이 되지는 않았어요.
      실제로 나르샤가 있었으면 많이 도움이 되었을텐데 나르샤도 상당히
      많이 빠졌습니다.
      그 점은 예전 글에서 한번 언급한적이 있지요.

      김신영에게 너무 많이 짐이 실린것도 있고, 또한 부담감을 스스로
      이겨내지 못한것도 있습니다.

      게스트의 출연이야 뭐.. 항상 지적해왔던거라..

      하지만 지금 방향은 나아지고 있으니 그저 지켜봐야죠 뭐 ㅎ

      2010.11.27 19:56 신고
  20. DanielKang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트랙백 보내드립니다.

    2010.12.05 05:59 신고

청춘불패가 이번주에는 다행이 결방을 하지 않았네요.
이번주 마저 결방을 했으면 참 서운했을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내용은 지극히 <청춘불패> 스러운 내용이었습니다.

딱히 큰 이벤트도 없었구여.... 그저 배추와 무 놓고 게임하면서 깔깔대기....
육상대회 준비하면서 마을 사람들과 만나보기, 자기들끼리 수다떨기...
전형적인 청춘불패의 모습입니다.
큰 빵 터지는 포인트는 없지만 그냥 같이 있어도 즐거운 그들이지요.




청춘불패 1주년 특집에서 게스트를 제외하고 가장 빛났던 멤버 둘을 뽑으라면,
주연이와 선화였습니다.
사실 돌아온 써니와 현아의 활약을 제외하곤 기존 멤버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건
바로 전반부에서는 주연, 후반부에서는 선화였죠.
다른 멤버들은 일하느라 바빴고, 그나마 하라구가 여기저기 왔다갔다 했으니까요.

그 방송을 보면서... 드디어 선화가 슬럼프를 벗어나고, 주연이는 한 자리 꿰찼구나
하고 생각을 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이 두 명은 초반부터 분위기 잡는데 성공합니다. 



다른 멤버들을 기다리는 사이 정말 유치짬봉인 가위바위보 게임을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주연의 뭔가 어색한 면이 나옵니다.
정말 주연이는 왜 이렇게 잘하는거 하나 없는걸까요.
우연의 일치라고 할 수 있는 가위바위보를 세판 연속으로 져버립니다.


그러자 송은이는 주연을 가리켜 "바보" or "예능천재" 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그게 다른 누군가에게 많이 적용되는 것 같지요?
불과 몇개월 전에 선화가 들었던 말이 바로 똑같은 말이었습니다.
선화는 "바보" 혹은 "예능천재" 라는 말을 줄곧 들어왔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선화가 다시 치고 나옵니다. 
그러면서 선화는 "바보가 바보를 알아본다" 라고 말하면서
자신과 동등함을 인정했습니다. 


나중에 찬란이 옷을 입히려 나갈때는 주연이 "채널고정" 이라는 멘트를 하는데,
바로 주연뒤에 선화가 따라와 똑같이 "채널고정" 하면서 "내꺼 써요~" 하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주연이 선화를 밀치고... 이러면서 탄생한게 바로 "바보커플" 입니다.
 


그리고 게임에서 보면 둘이 참 비슷합니다.
주연도 한 문제도 맞추지 못했고, 선화도 한 문제도 맞추지 못했습니다.
빅토리아가 급하게 나가면서 주연의 바구니를 가지고 가서 그 안에 배추와 무를 담아오는 바람에
주연은 정말 얻어걸려서 무와 배추를 타갈 수 있었지요.
(물론 나중에 방송에는 안 나오지만 선화에게도 나눠줬을 거라 생각됩니다)

굉장히 다를 것 같으면서도 주연과 선화는 같은 점이 굉장히 많았던 것이지요.



사실 이 조화는 청춘불패 애청자인 저도 예상을 해보지 못했던 생각못한 조화입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정말 비슷한게 많은 둘이었지요.

사실 선화가 들으면 서운할지 모르지만 청춘불패를 보면서 원년멤버중 가장 겉도는듯 한 느낌을
받았던게 선화였습니다. 멤버들과 두루두루 친하기는 했는데 딱히 어떤 관계는 없었습니다.
그냥 "백지캐릭터" 하나 가지고 있었지요.

나르샤는 현아와 "맏언니와 막내" 의 관계도 있었고, 하라와 현아의 "유치자매" 및 "막내라인" 도 있었고,
써니는 효민과 "써병커플", 신영과 함께 "개그돌" 이 있었고, 유리는 김태우와 함께 "군민며느리" 가 있었던
반면에 선화는 다른 누구와도 딱히 연관된 적이 별로 없었어요.

그래서 "백지" 캐릭터가 바닥이 나니까 활약이 크게 줄어든 것이었구요.
그래서 써니도 아마 "그건 끝물에 써먹을 캐릭터야" 라고 선화를 지적했던것 같기도 하구요. 



주연은 어떠할까요?
주연은 이제 "짐주연" 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신영에게 따라붙기는 했지만,
사실 주연 역시 아직까지도 그닥 다른 멤버들과의 조화는 잘 모르겠어요.
소리는 브런치 파티에 초대할 정도로 친한것 같기는 한데 청불에서는 
그닥 조화를 못보여주는 입장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사람들이 주연에게도 많이 "겉논다" 라는 느낌을 받았던 듯 싶네요.
하지만 요즘에 김신영과의 조합으로 인해 이제야 한 커플을 얻은 셈이구요.




그랬던 둘이 이제야 제대로 비슷한 사람을 만났다는 느낌이 드는것을 받습니다.
둘다 김신영 한테 갈굼을 당하는 그러한 캐릭터들이기에 둘이 합쳐서 김신영을
역공할 수 있을 뿐더러, 예능감은 유재석-대성에 비해 없긴 하지만 둘의 캐릭터가 비슷해서
"덤앤 더머" 의 효과도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러한 생각이 듭니다.

둘다 청춘불패 안하고 청춘불패 밖에서의 움직임과 말투, 캐릭터가 달라지는 성격이지요.
청불 밖에서는 선화는 똑똑하고 영악지며, 주연은 도도하고 새침하거든요.
근데 청불에 오면 "바보" 내지 "짐" 이 되어버린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어요. 

이런 점이 그녀들의 조화에 더 기여할런지는 모르겠네요. 



주연은 바보인것 같지도 않고 딱히 예능천재 인거 같지는 않습니다.
그저 약간 어색한... 심지어 힘쓰는 것에도 어색한 그러한 인물이 주연이지요.
선화는 약간 알면서도 당하는 그러한 타입같구요.

어쨋든 앞으로 "짐" 과 "백두" 의 조합도 상당히 지켜볼 만한 그러한 조합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예능에서 필요한 것은 캐릭터 입니다.
선화는 "백두" 로 자리를 잡았으나, 관계가 없기에 그게 식상해지면 끝나는 입장이고,
주연은 김신영 하나와만 관계를 가지고 있기에 김신영이 다른 멤버들과 다른 관계를 형성하면
힘들어지는 그러한 입장이지요.

이러한 입장들이기에 둘이 합쳐서 탄생한 "바보커플" 은 앞으로도 둘이 살아남는데
필요한 조합이며, 발전관계의 시작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 "바보커플" 앞으로 어떤 모습을 그려낼지 한번 지켜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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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너돌양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번도 안 본 프로그램이라 체리님 글로 대신하고 갑니다~

    2010.11.19 18:06 신고
  2. 깊은우물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어제 서울에 갔다가 늦게 와서
    시간이 늦었나 했는데 마침 좀 늦게 시작하더라구요.
    하지만 좀 피곤했던지 중간쯤 보다가 잠들어 버렸습니다..
    오늘 챙겨 봐야 겠네요..^^
    글 잘 읽고 갑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2010.11.19 18:5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이번주 특별한 일은 없었고, 그냥 평소 에피소드와 비슷했다는...
      보라는 정말 잘 뛰네요.. 하라구하고 제대로 한번 붙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010.11.19 23:08 신고
  3. Hwoarang  수정/삭제  댓글쓰기

    분명 걸그룹을 좋아하는데 예능은 걸그룹들이 나오면 별로 좋아지지가 않더라고요.. 쩝...

    2010.11.19 20:0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걸 그룹만 하는 예능도 나름 매력은 있습니다.
      일단 러브라인이 없어서 좋고요... 남자가 없으니까 애들이 더 털털해져요 ^.^a;

      2010.11.19 23:10 신고
  4. 골든맘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는 예전 블로거님이 말씀 하시던 나르샤가 돋보여 좋았읍니다 (강심장에 나와 가정사와 아르바이트 그리고 지하방에살다 아파트 전세로 어머님이 좋아하시는 이야기에 조금 놀랐었지요) 우리의 호프 빅토리아는 굴렁쇠와 이야기 나누며 조금 익숙해지는 굴렁쇠, 쌀가마들고 버티는, 5추 마추고도 주연 바구니에 배추 무 담아와 웃음으로, 유연한 스트레칭의 빅토리아, 달기기 너무 못해서 놀라기도 했어요 저는 써니 빅토리아 팬인가봐요 ~ 선아 와 짐주연 에게도 관심을 기울여 보겠읍니다 다음주가 기대되네요 유치리대표로 운동회 재미있을것같아요 씨스타 보라와 구사인볼트 구하라가 기대되서요 사랑의트위스트 공연도요

    2010.11.19 20:4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나르샤는 청불의 기둥이죠.
      요즘 많이 흔들렸는데, 다시 본 성격 보여주면서 잘하더군요.
      요즘은 주연이하고 선화가 다시 치고올라옵니다 ^.^a;

      2010.11.19 23:09 신고
  5.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보라와 하라구의 달리기를 간접적으로 비교하더군요... ㅋㅋㅋ

    여기에 깝권이 들어가면 어땠을지...

    추석특집 아이돌 육상 선수권에서 조서방의 달리기 실력이 장난아니었죠... ㅋㅋㅋ

    2010.11.19 23:4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구하라 보라가 제대로 붙는거 한번 보고 싶더군요..
      개인적으로 보라가 이길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2010.11.19 23:58 신고
  6. 개념붕괴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주 청불은 체리님 말씀대로 "청불"그 자체 였던것 같습니다.
    오프닝-퀴즈-운동회 연습 으로 이어지는 라인이 여태 청불에서 보여준 에피중 가장 자연스러웠던 것 같고요. 특히나 게스트를 불렀을떄 그 게스트에게 분량의 절반을 주던 것도 고치고..
    (뭐 남자 게스트와 여자 게스트의 차이일지라도..)

    디시 청불갤에서도 오랜만에 훈훈했다 라고..대부분 칭찬일색이던.
    (무한걸스 보는것 같아서 어색했다는 평도 있었던.)

    요즘 선화가 상승세인데..청불 뿐만 아니라 M본부의 꽃다발에서도 메인급으로 활약 하고 있죠.
    (영화배우 1등에..좀 찝찝하지만 웨딩잡지 1등까지..)

    아무튼 청불에서 선화가 라인도 잡고..참 여러모로 대단한것 같아요 ^*^

    2010.11.21 07:0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아무래도 송은이-김신영이 자리를 잡고 있으니,
      "무한걸스 같다" 라는 말이 아예 틀린건 아닌거 같네요.
      하지만 청불은 청불만의 매력이 있지요.

      요즘 선화가 다시 안정된 자세로 돌아오네오 ㅎㅎ

      2010.11.21 19:24 신고
  7. 개념붕괴  수정/삭제  댓글쓰기

    ps.하라와 보라 달리기 보폭수로 보면 하라가 더 빠르다네요. 뭐,그냥 들은거에요 ㅋ

    2010.11.21 07:07
  8. * 사랑이여 ~*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음주 하라구 와 보라 의 대결은 ??? 개념붕괴님 과 체리블로거님 의 관심으로 이해하고 싶어요 ~* 저는요 처음에는 폭발적 스타트의 구하라겠지만 중반을 넘어선 80 m 이후에는
    가속도를 충분히받은, 피치를올리며 라스트스퍼트의 씨스타 보라에 무게를두고싶읍니다, 죄송합니다

    2010.11.21 12:32
  9.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갈피를 못잡던 애들이 나름 자구책을 마련한 셈이니
    앞으로 컨셉을 잘 발전시키길 바랍니다.

    일단 화기는 눌렀는데 자꾸 회의가 드네요.
    애초에 풀만 뜯어먹고 살려한게 잘못인지..
    좀 더 치열하게 고민하고 맘을 정하려구요.

    2010.11.21 13:57

청춘불패 1주년이 갖는 의미

예능 Review/청춘불패 2010. 10. 23. 18:13 Posted by 체리블로거
이번주 청춘불패에서는 초심을 잃지 않는 모습이 다시 한번 방영되었습니다.
지난주 에피소드에 이어서 이번주에도 마을 사람들을 도와주는 일이 있었는데요,
역시 빵터지는 에피소드는 아니었으나 지극이 "청춘불패" 적인 에피소드였습니다.


주로 나이드신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주를 이르는 유치리 주민들을 찾아가서 도와주는 일이있었지요.
어떤 일은 정말 할머니 혼자서는 하기 힘든일들이었는데, 예를들면 김신영 팀의 "호박따기" 같은
미션은 할머니가 직접 지붕을 타고 올라가거나 긴 장대를 이용해서 호박을 따야하는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사실 할머니가 마을 이장님이나 젊은이들에게 부탁하지 않는다면
따기 힘든 그러한 상황이지요.


실제로 호박하나 따기 위해서 "지미집" 이 동원됐을정도로 꽤 까다로웠떤 일이지만,
결국 G7은 할머니를 도와드릴 수가 있었네요.
그 밖의 다른 소소하지만 많은 일, "고추돌리기", "깨털기" 등을 통해서도 여러가지 일손들을
도와드릴 수 있다는게 참으로 기특하고 대견한거 같습니다.
(송은이 왕언니에게 대견하다라는 말을 쓰면 그렇겠죠 ^.^?;)


어쨌던간.... 청춘불패를 보던 장면중에 벌써 청춘불패가 1주년이 되었다 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청춘불패 첫방송은 364일전인 2009년 10월 23일 편이 첫방송이었지요.
그 이후로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지만 결국 청춘불패는 1년을 버텨왔습니다.
G7은 청춘불패 1주년을 생각하면서 자기들끼리 감회에 젖었으며, 또한 이번주는 아니지만,
다음주에는 원년멤버들과 출연했던 게스트중 일부를 부르기로 했습니다.


몇몇은 확실했는데요... 아마 게스트리스트를 작성해보자면 (몇몇은 예측)
효민 - 써니, 빅토리아 - 김태우, 소리 - 천명훈, 하라 - 현아는 확실하구요...
주연 - 고주원, 선화 - 김종민, 그리고 나르샤 - 제아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이 세명은 추측입니다...)
(갠적으로 주연은 리지를 불러줬으면 싶었는데.... 쩝...)

하지만 지난 1년간 나름대로 청불의 시청자로써 청불 1주년을 돌이켜보는 글을 적어봤습니다.



청춘불패를 통해서 걸그룹들은 단지 "상품성 있는 걸그룹 멤버" 에서
알고 보면 따뜻하고 여리고 순박한 소녀들이라는 점들도 잘 보여주었습니다.

청춘불패가 처음 나왔을때 제 한달을 가지 못할것이라고 많이들 예상했습니다.
사실 청춘불패가 나오기 전에 소녀시대의 공영소나 슈퍼주니어의 인체탐험 등...
아이돌들이 주력하던 프로그램은 우결을 제외하고는 철저히 실패했기 때문이지요.

또한 걸그룹 7명이 대체 나와서 무엇을 할까?
농사짓는다면서 이상한 모드로나 떠들고 가지 않을까?
예상을 한 나머지 청춘불패의 참패를 예상했었습니다.

하지만 농촌은 잠시나마 화려한 걸그룹 멤버들을 순박한 소녀들로 바꾸어주었습니다.
무대에서는 섹시미, 카리스마 등을 보여주었던 걸그룹 멤버들이 유치리만 오면
해맑은 소녀로 변해서 인간적인 면들을 많이 보여주었지요.


특히 얼굴만 예쁜 줄 알았던 하라는 할머니에 대한 마음과 어르신에게 넉살을 부리는 존재로 발전했고,
써니는 일꾼이자, 싹싹한 면을 많이 보여주었고, 나르샤도 "카리스마" 를 벗어버리고 김순이 할머니와의
에피소드를 통해서 뛰어난 배려심을 보여주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유익을 얻었던 멤버는 현아인데... 무대의 섹시한 모습을 훌훌 벗어버리고,
어리광많은 막내로써 아직은 소녀라는 것을 증명해주었습니다.

또한 어느때는 일하느라 다큐를 찍는것처럼 일에 열중하고 하나하나를
배우려는 그러한 모습도 보여주었지요.
구하라 같은 경우에는 농기계 자격증을 따기 위해서 바쁜 스케쥴에도 쪼개고쪼개서
도전하는 아름대운 모습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G7은 프로그램에서 모든 것을 버리고 진솔하고 털털한 모습들을 보여줌으로 인해,
걸그룹들의 인간미를 다시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인간미에 더해서 청춘불패는 따뜻한 정과 농민들의 상황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요즘 예능 컨셉은 리얼과 "막장" 이 골고루 섞여있습니다.
사실 청춘불패도 몇번은 그 컨셉을 왔다갔다 했습니다.
러브라인도 있었고 뜬금없이 진행되는 개그실미도 같은 억지개그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청춘불패에서는 따뜻한 장면들이 많이 연출되었습니다.
로드리와 왕구와 G7은 어느덧 아버지, 혹은 할버지와의 관계로 완전 자리잡게 되었고,
김순이 할머니에게 나르샤는 임시손녀가 되기도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연예인들끼리만 모여서 떠뜨는 버라이어티에서 청춘불패는 일반인,
특히 젊은 이들이 아닌 나이드신 분들과 함께해서 공감대를 형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유치리 주민들과의 씨름대회 등을 통해서 젊은층들도 어른들과 어울려서 놀 수 있구나
라는 면을 보여주었고, 무엇보다도 어른공경과 나이차이와 세대차이를 극복하는 모습등을
통해서 청춘불패는 요즘 버라이어티에서 볼 수 없는 따뜻함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요즘 젊은 세대들이 잘 모를 수 있는 농사의 어려움에 대한 고충도 잘 보여주었습니다.
지난주 에피소드를 통해서 농민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었는지 잘 알아볼 수 있었고...
아무 생각없이 먹는 밥이 어떤 고생을 해서 만들어지는지 등을 잘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물론 G7이 보여준건 일부분에 불과하지만 그래도 농민들의 생활을 아주 작게나마
공중파에서 보여줄 수 있었다는 것 자체 그 하나만으로 청춘불패는 따뜻함과 정을 선사했다고 봅니다.




시청률로만 모든 것을 판단하려는 이 예능계에서 어찌보면 청춘불패는 슈퍼스타K2 라는
"케이블 프로그램" 에까지 밀리는 수모를 겪었으니 참패한 셈이나 다름없습니다.
하지만 시청률을 잠시만 벗어나서 생각해본다면 청춘불패는 현재 예능계에서 볼 수 없는
참 따뜻하고 정있는 유일한 프로그램 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한때는 러브라인과 막장설정까지 도전을 했지만 송은이 투입과 다시 초심잡기에 돌아가면서
최근 몇회간 훈훈한 모습으로 돌아와서 본심을 찾은듯 합니다.
그게 꼭 시청률과는 연결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최소한 청춘불패만의 "고유성" 은
다시 되돌림받는것 같아서 상당히 좋습니다.

슈퍼스타K2가 끝으로 치닫으며서 시청률은 더 손해를 봤지만 오히려
최근 몇회간 시청률대신에 본심찾기면에서는 성공했다고 봅니다.
물론 이것을 예능국과 방송국 입장에서 어떻게 보는지가 청춘불패의 존패의 관건이겠지만요.




청춘불패의 뒷목을 잡았던 슈스케2가 끝났습니다.
과연 청춘불패가 다시 슈스케2를 봤던 시청자들을 붙잡고 시청률을 찾을수 있을지는 솔직히 궁금합니다.
대국민약속의 끝도 거의 가까워온 모양인데...
과연 청춘불패가 수확철이 지나면 다시 사라질지 아니면 시즌제로 다시 돌아올지는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인 바람이지만 청춘불패가 장수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유치리가 되었다면 다음에는 어촌도 좋을 것이고, 또한 산마을도 좋을것입니다.
시청률과 상관없이 청춘불패의 취지와 의도는 상당히 좋은 것이기에
청춘불패가 없어지지 않았으면 하는 그러한 바람을 가져봅니다.

하여튼 1년간 버텨준 청춘불패가 대단하기도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막장이 설정과 개그코드가 없고,
따뜻한 정을 주면서 농촌일의 사소한 일에서도 작은 감동과 훈훈함을 선사하는 청춘불패 같은 프로그램이
시청률을 근거로 없어지지 않았으면 바람을 꼭 가져봅니다.

그 동안 수고해준 멤버들도 고맙고 앞으로도 계속 좋은 모습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한번 구호를 외쳐보고 싶네요
"청춘은 지지 않는다, 청춘불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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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깊은우물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단 한회도 빠트리지 않고 봐온 사람인지라
    청춘불패가 벌써 1주년이라니 감개가 무량합니다..ㅎ
    요즈음 다시 생기를 얻는 듯 보입니다.
    그리고 다음회가 너무 기대가 됩니다.
    써니도 오고.. 현아도 오고..^^
    글 잘 보고 갑니다.

    2010.10.23 18:2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요즘에 확실히 초심으로 돌아온건 사실이지요.
      전 유리가 오지 않는게 아쉽네요.
      그래도 명색이 원년멤버인데...

      2010.10.23 22:15 신고
  2. Sun'A  수정/삭제  댓글쓰기

    슈스케2가 끝났으니 아무래도 시청률을 조금은 찿지 않을까요..^^
    벌써 1주년 이더군요..오랬동안 장수 했으면 좋겠어요
    다음주엔 보고싶은 사람들이 오니까 더 기대되요..ㅎㅎ
    체리님~잘보고 갑니다
    휴일 잘 보내세요^^

    2010.10.23 18:32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렇지요. 슈스케3 나오기전에 제대로 시청률 회복해야겠지요.
      저도 청춘불패가 장수하기를 빕니다.
      Sun'A님 굉장히 오랜만인듯..
      자주 찾아뵙지 못해서 죄송합니당 ㅠ.ㅠ

      2010.10.23 22:16 신고
  3. Hwoarang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흠흠 청춘불패를 한 번도 보지를 못해서요... 그렇지만 이 청춘불패로 출연했던 걸그룹의 아이들을 볼 수 있어 좋았고 그들에게 캐릭터가 생겨 그들의 자생력에 발판을 만들어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그치만 문제는 결국 엠넷이 K3를 만들지 말란 법이 없다는 것인데.. 어찌 되었든 일단 K3가 나오기 전에 바짝 시청률 올려놔야겠네요...

    2010.10.23 18:4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슈스케3 나오기전까지 바짝 땡겨야겠죠
      빵터지는건 아니지만 소소한 재미에 훈훈함이 더해져있습니다 ㅎ

      2010.10.23 22:16 신고
  4. 나이스블루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춘불패 화이팅입니다...^^

    2010.10.23 18:58 신고
  5. 갓쉰동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름 스쳐 지나가듯이 보는데 잼있더군요.. 지미집 예고편 죽이더라구요.. ㅋㅋ

    2010.10.23 20:38 신고
  6. SilverTree  수정/삭제  댓글쓰기

    슈스케때문에 지난주 방송3사가 전부 6~7% 였으니 이번주는 원년멤버에 지영 설리도 나온다니 시청률자체는 상당히 회복할수 있을듯하네요. 벌써 1년이라니 ㅎㅎ 언제까지고 청춘불패 화이팅입니다.

    2010.10.23 22:1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도 벌써 1년이라는게 약간 이상하네요.
      지영이하고 설리가 나오는군요.
      자이언트 베이비들이네요.
      그나저나 유리가 안나올까요..? 아쉽네요.

      2010.10.23 22:18 신고
  7.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10.24 01:0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아무래도 써니/유리/현아 를 주연/빅송/소리가
      메꾸기는 조금 무리가 있긴하지요.
      그래도 요즘 빅송과 주연은 잘 메꾸고 있습니다.
      소리는 아직 부족하지만 그래도 분위기는 잘 탄듯 하구요.

      2010.10.24 17:18 신고
  8. 해피선샤인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춘불패를 본 적은 없는데 벌써 1년이 됐군요~
    여기서 구하라 이미지가 많이 좋아진 듯 한데.. 저도 그랬고...

    2010.10.24 02:50 신고
  9. 개념붕괴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춘불패가 어느덧 벌써 1주년을 맞이했네요.
    전 12회 떄 부터 보기 시작했으며 15회떄부터 본방을 보기 시작했지요.
    (즉,처음 시작해서 엔딩까지 끝까지 다 보기 시작한게 15회떄 부터라는거죠 ㅋ)

    처음 볼떄는 그저 카라,소시 같은 유명걸그룹 아이돌을 보려고 보기 시작했는데
    지금은 청춘불패의 농촌 에피소드 자체의 훈훈함과 소박한 웃음에 의미를 두고 보고 있씁니다.

    사실,청춘불패가 공중파 예능프로그램으로선 정말 오래 가기 힘든 케이스였죠.
    아이돌 위주가 아닌 "100%아이돌" 프로그램,그것도 걸그룹 아이돌 프로그램이였기에 말이죠.
    기존에 아이돌 예능들이 처참하게 몰락했던걸 보면 청춘불패도 오래 가는게 힘들어 보인게 당연했었죠. 하지만 청춘불패는 기존의 아이돌 예능과는 다르게 오래 버텨냈고 결국 1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건 아이돌 예능뿐만 아니라 모든 예능을 통틀어서 의미있는 일이라고 볼 수 있죠. 자극적인 막장이 대세인 요즘 예능에 뭐랄까요..좀 특별한 무언가를 일꺠워 줬다고 전 생각합니다. 물론,체리님 말씀대로 시청률면에 있어서는 실패한 예능이지만요.

    청춘불패가 이제 얼마 안있으면 개편시즌의 바람을 맞이하게 되는데
    그 거센 바람을 이겨낼수 있을까 걱정되기도 하고 살아남으리라고 기대 하기도 합니다.

    만약,청춘불패가 폐지 된다면 이제 청춘불패 같은 프로그램을 또 볼 수 있을까란 생각도 드네요.

    방송국입장에선 손해가 될 수 도 있겠지만(방송국 이해관계를 잘 모르니..이 부분은 딱히 할 말이없네요;)청춘불패 만큼은 시청률에 연연해 하지 않는 프로로 남겨 주었으면 합니다.

    아,그리고 또 청춘불패를 통해서 제가 호감을 가지게 된 그룹이 있는데 바로,선화가 속해있는 시크릿이지요. 처음 선화를 봤을떄는 처음 보는 얼굴이라 그닥 관심도 없었는데 방송에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또 여러곳에 자주 보이는걸 보고 동정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그 동정심이 이젠 호감으로 바뀌어서 이젠 시크릿의 팬이 되버렸습니다 ㅋ

    제가 여태까지 걸그룹들중 난 ㅇㅇ의팬이다 라고 말할수 있던 그룹이 소녀시대 밖엔 없었는데
    이런 저에게 또 하나의 팬이라고 말할수 있는 그룹이 생기게 해준 이런 청춘불패에게 참 많은 애정을 가졌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도 특별한 프로그램이 된 청춘불패.

    오래도록 장수 했으면 합니다.


    청춘불패 1주년을 축하 하며 저도 구호를 외쳐 봅니다.

    "청춘은 지지 않는다! 청춘불패!"

    2010.10.24 03:2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솔직히 전 나르샤때문에 처음보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다른 멤버들의 매력도 많이 느끼게되었습니다.
      써니야 소시라 좋아하긴 했고, 현아야 원걸이라 그랬다지만,
      하라구는 사실 청불전까지만 해도 별다른 관심이 없었죠.

      그런데 하라구의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던게 청불입니다.

      어쨋든 청불은 예능측면, 특히 시청률과 관련해서는
      실패지만, 기획 의도도 좋고 특히 요즘 없는 예능이라 좋습니다.

      제발 개편때 청불만은 없어지지 않았으면 하네요.

      2010.10.24 17:17 신고
  10. 박재희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체리블로거님 마지막 말에 공감 이프로가 시청률
    때문에 없어 지지 않기 바래요 그리고 지금 1주년 시즌 1-2로 봤을때 사람이 아니라 전 추수 시기로요 ^^ 가장 큰 수혜자는 현아 같아요 솔직히 어린 나이에 빛이 너무 강하고 무대 에서 어른 스런운 모습 거부 하는 분들 많아 는데 여기서 2회때 할아 버지 안마 해주는 모습 이면 화장 지운 소녀 봅 모습을 보이면서 대중 들이 더 많이 좋았했죠 저도 그모습에 포미닛 좋아 하기 시작 했구요

    ps 제가 청춘 불패 때문에 현아 좋아 함면서 걸그룹 관심이 생기면서 포미닛 애프터 스쿨 시크릿 좋아 하게 되었는데 요즘 리지 너무 귀엽더 라구요 근데 어제 세바퀴 에서 보셨나요 리지 사투리 애교 랑 레이나 연주 할때 김구라 씨 표정 정말 쓰러지는줄 알았어요

    2010.10.24 04:4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현아는 정말 큰 수혜자였어요.
      현아의 컨셉때문에 (원걸때부터 오던 컨셉) 현아는
      안티도 상당히 많았으나, 징징대면서 귀여운 막내같은
      모습이 팬들도 많이 모으는 계기가 되었지요.

      리지로 말할 것같으면.. 제 블로그 메인 사진이 리지일 정도로
      리지 팬입니다 ㅋ
      당연히 리지와 레이나 장면 봤는데 김구라가 레이나 볼때 표정 완전 대박.. ㅋ
      한참 웃었어요

      2010.10.24 17:20 신고
  11. 턱돌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요즘 같은 세상에 이런 프로가 진짜 좋은건데 말입니다.
    슈퍼스타K는 너무 상업성이 짙게 보여서 눈살이 찌푸려지더군요.
    어쨌거나 청춘불패는 좋은 프로라 생각합니다.
    빅토리아처럼...아니 출연하는 모든 사람들이 동식물과 친구하며 자연과 유기적이고
    불가분의 관계를 맺어나가는 모습들이 한편으로는 가슴 아프고 한편으로는 아름답습니다.
    부디 자연과 동방예의지국이 아직은 죽지 않았다는걸 계속 보여주는 프로가 됐으면 합니다.

    2010.10.24 07:2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정말 좋은 프로에요.
      연예인 아이들이 시골 할아버지 할머니와 어울리면서
      정을 쌓아가는 유일한 프로그램이라고도 볼 수 있지요.
      시청률에 연연해서 이 프로 없애는 일 없었으면 합니다.

      2010.10.24 17:21 신고
  12.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불패와 전승은 다르죠.
    지지 않으면 언제고 이기는 날이 옵니다.
    그것이 푸른 봄을 사는 이들의 특권이구요.

    시행착오와 좌절을 겪어도 그에 굴하지않는 젊음과 패기로
    끊임없이 도전하는 마음을 견지하는 이는 패하지 않습니다.
    그저 승부를 나중으로 미룬 것일 뿐이니까요.

    1주년이라.. 살아남았으니 패하지 않았네요.

    아마존과 자기야, 슈스케란 강자들에게 실컷 두들겨 맞았지만.
    어차피 K.O를 노릴 만한 강펀치는 애초에 없었으니 질질 끌며
    파이널 라운드까지 판정으로 가야겠죠.

    끝까지 살아남는 자가 승자입니다.
    그래서 청춘은 지지 않는 것이고 대중, 아니 팬들조차 5년이란
    시한부 판정을 내린 걸그룹 아이들이 분명 깨닫기를 바랍니다.

    이기기는 쉽지 않지만, 지지 않는 것은 그보단 쉽다는 걸요.
    탑이 되는건 어렵지만, 살아남는 것은 해볼 만 하다는 걸요.

    2010.10.26 23:4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님말대로 끝까지 살아남았으면 합니다.
      단 걱정되는건 개편이지요.
      방송국 사람들은 프로그램이 좋건 말건, 드라마가 막장이던 아니던,
      일단 시청률에만 연연하니까요.
      청불은 그러지 말았으면 하는...

      2010.10.28 00: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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