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지금 1월 1일 2012년이 시작되었겠군요.
제가 사는 미국은 아직 12월 31일, 여전히 2011년입니다.
그래서 저는 연말의 마지막 포스팅 중 하나를 해보려고 합니다.
연말 결산으로 한번 해보려고 하는데 그 중에서도 연말만 되면 특집프로그램들을 살짝 요약해볼께요.

다들 연말 프로그램들이라고 특별하게 뭔가하는데 저도 정말 부족하지만 간단하게 정리해보면서
속마음을 뻘소리로 맨 마지막에 한마디 적어볼께요.  




- KBS 가요대제전: 2011년 최고의 가수는 비스트, 최고의 노래는 픽션 

2011년을 대표하는 노래로써 바로 비스트의 픽션을 선정한 것이지요.
음원에서 1,2위를 다투던 티아라의 롤리폴리, 아이유의 좋은 날은 10위권도 안되는 성적으로 
음반면에서는 적게는 15만장 많게는 30만장을 팔아치우는 소녀시대, 30만장은 거의 기본으로 되어있는
슈퍼주니어를 음반의 안되는 성적으로 가볍게 물리쳐버렸습니다.


음원-음반에서 티아라 / 아이유, 소녀시대, 슈퍼주니어에게 모두 밀린 비스트가 1위하는데
필요한건 문자투표 하나였습니다.

"여러분 올해의 노래 차지하는거 어렵지~ 않아요... 그냥 음반 / 음원 다 무시하고 설문조사
무시한다음에 10대들에게 핸드폰 하나만 쥐어주면 되요~" 




- SBS 가요대전: 음향은 멍멍이판 / 연습생이 6년차 가수보다 대접받는 무대
 
소녀시대, 에프엑스를 좋아하긴 하지만 이번 가요대전은 정말 평정심을 잃었다 할 정도로 
SM쪽으로 기울어진 면이 많았습니다. 
SM이 가요계의 영향력이 큰 것도 알고 <인기가요> 설리가 MC를 봐왔고, 
슈주 멤버들은 여러 프로그램들에서 MC와 고정으로 활동하고 있다는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 기획사에게 그것도 데뷔도 하지 않은 연습생들과 2011년 음반활동이 없었던 샤이니에게 
적당하게 5등분 하자면 그룹당 8분씩 40분을 넘겨줬다는 건 에러라고 할수 밖에없네요. 

또 들리는 말로는 데뷔 6년차 브아걸은 대기실 조차 받지 못했다는 후기도 들리고 있습니다.
반면에 연습생 그룹은 받았다는군요. 
결국 6년차 브아걸은 추위에 떨면서 대기하고, 연습생은 편하게 대기실에서 기다렸다고 하는군요.

"연습생이 6년차 가수보다 더 대접받는 이 불편한 진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MBC 가요대제전: SBS의 음향은 양반이었다. 


몇 마디 할 필요도 없을 것 같습니다.
그저께 욕 엄청먹던 SBS 음향을 수준급 음향으로 바꿔놓는 MBC의 기술은 대단했습니다. 
엠블렉 파트에서는 마이크가 아예 나오지 않는 현상이 일어났고, 
브아걸의 미료는 본의아니게 랙걸린 버퍼링스 공연을 보여주어야 겠지요.
유키스 공연때는 준비도 안되었는데 음악이 나와서 당황시키는 일도 있었습니다. 
공연전에 마이크를 테스트는 해봤는지 궁금합니다.

"한번 목이 터지게 마이크 없이 소리 질러서 그 큰 무대를 메꿔봐야 정신을 차리겠네"



- MBC 연예대상: <나는 가수다> 의 하락이 어지간히 급했나보다...


아무래도 <나는 가수다> 의 하락을 막고 싶은 MBC의 마음이 간절했나봅니다.
아예 처음부터 "우리는 유재석에게 상을 대상을 줄 생각이 없다" 라고 쐐기를 박더니 결국에는
우직하게 실행에 옮겨 현재 시청률 10% 밑을 최근에 찍은 <나는 가수다> 에게 대상을 하사했습니다.

MBC 간판 프로그램인 <무한도전> <놀러와> 를 노련하게 이끌면서 항상 최선을 다해준 유재석에게는
대놓고 "너는 대상 안줘" 라는 식의 진행을 했다는건 참.... 뭐라 말이 안나오네요. 

"'토사구팽' 이라는 단어가 이렇게 잘 어울린적이 없었나 싶다. 
<1박 2일> 나PD는 승진까지 시켜줬다는데.... 김태호PD도 차라리 KBS로 가야될까?" 



- KBS 연예대상: KBS나 MBC나 거기서 거기다


11개월을 고생하고, 최근 4년간 우직하게 <개그콘서트> 에서 활약을 한 김병만이 종편에서 활동하고
SBS에서 시청률좀 올려준게 아주 배가 아파서 미칠 지경이었나 봅니다.
종편출연과 <정글의 법칙> 선택한게 괘씸해서 대상에서 빠졌다고 합시다. 무관....? 

"달인" 으로 거꾸로 매달리고, 덤블링타고, 얼음에 드러눞고 했어도 3개월간 이승기하고 같이 붙어다니면서
여행하는것보다 못하다는 건 제대로 보여준 KBS 연예대상이었습니다.
그리고 <해피투게더> 의 찬밥신세 역시 재밌네요. 백날 목요일 시청률 1위 뽑아주면 뭐합니까? 
돌아오는건 역시 무관일뿐인데요

"KBS 출신인 김병만, KBS 출신인 유재석. 제대로 뒤통수 얻어맞았네." 



- SBS 연예대상: KBS, MBC에서 홀대한 유재석, 김병만을 SBS가 챙겨줬네...


좀 제대로 된 시상식이었던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딱 보고 느낀건.. 받을 사람이 받았다는 느낌? 
부진하던 <런닝맨> 을 20% 까지 이끈 유재석은 대상, <정글의 법칙> 과 <키스앤 크라이> 를 통해서
120% 헌신을 보여준 김병만과 큰 강호동의 빈자리를 책임진 이승기는 최우수상,
그 밖의 프로그램들에서 활약한 사람들에게 적절한 상을 준 SBS 연예대상은 "연예대상은 이래야 한다" 
는 공식을 제대로 보여주었지요. 

"너만 연예대상이다"



- KBS / MBC / SBS 연기대상

드라마를 자주 보지는 않는 관계로 한꺼번에 묶어 봤습니다. 다 커버할 수 없는 점은 양해 구합니다. 
간단하게 정리해보며 아쉬운 점과 좋았던 점을 간단하게 정리해볼께요.

KBS: 모든 상을 받을 사람이 받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대상 후보로까지 졈쳐졌던 <공주의 남자>의 
김영철이 아무 상을 받지 못했다는게 정말 아쉽네요. 
솔직히 주인공만 아니었다 뿐이지 <공주의 남자> 에서는 수양대군으로 제대로 존재감을 과시했는데요. 

MBC: 여태껏 잘 주던 대상을 왜 갑자기 "드라마대상" 으로 바꿨는지는 이해가 가지 않네요 ㅡ.ㅡa;
드라마대상 주인공인 <최고의 사랑> 인 차승원을 줬어도 뭐라고 할 사람도 없었을텐데...
한가지 아쉬운 점은 좋은 연기력과 스토리로 나름 많은 화제를 낳았던 <로열패밀리>
역시 찬밥신세였다는것. 

SBS: "나만 배우다" 의 한석규의 수상은 어찌보면 당연한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상반기에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싸인> 의 푸대접은 의아했습니다.

"그래도 연예대상이나 가요프로그램들보다는 낫었다" 



어쨋든간에 이번 연말 프로그램들은 참... 다들 영양가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한가지 흥미로운점은 그래도 항상 욕먹던 SBS가 연말 프로그램에서는 가장 알차고
공정하게 준비했다는것이며 MBC는 연말 프로그램에 한해서는 막장의 끝을 달렸다고 해도 틀리지 않네요.

2011년 연말프로그램들은 거의 최악의 수준이었다고 틀리지가 않은 것 같습니다.
2012년 연말에는 개선된 가요 무대들, 좀더 공평하고 공정한 연기대상 / 연예대상을 볼 수 있을까요?
내년 이맘때 쯤에는 꼭 그렇게 되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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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댓글입니다

    2011.12.31 22:46
  2. 빛무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제나 따스한 시각으로, 남들은 욕해도 체리님만은 감싸주는 글을 쓰시더니만
    올해는 웬일로 신년벽두부터 쓴소리를 하시네요 ㅎㅎ
    하지만 잘못된 것을 똑 부러지게 잘못되었다고 하시는 이런 모습도 좋습니다.
    무조건 감싸주기만 한다고 장땡(?)은 아니니까요..ㅎㅎ
    체리님, 지난 한 해도 고마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1.12.31 23:03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미국은 아직 2011년 12월 31일 11시 정도에요.
      그래서 연말을 독설로(?) 장식하고 싶었어요 ㅋㅋ
      사실은 연말 프로그램들이 너무 실망스러워서 독설을 한번 내뱉어야 겠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ㅎ
      2011년 감사했습니다. 2012년에도 잘 부탁드려요 ㅎ

      2011.12.31 23:14 신고
  3.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홍백은 신의 한수였어요.....음향차이가 농담이 아니라 천국과 지옥 수준..게다가
    사녹도 완전 퀄리티 최상급이고 ㅋㅋㅋ...
    뭐 가요대축제 대에서 말이 많던데 애초에 투표 100%로 하는것 부터가 팬덤 전쟁이라는
    건데 그리 연연해할 필요가 있을까요 ㅋㅋ 뭐 기회가 올해만 있는것도 아니고..

    비스트가 부당한 방법으로 받은것도 아닌데 맹목적으로 욕 먹는것도 그렇고..
    나가수도 초반 폭발력을 생각하면 못받을 상도 아니고..아무튼 아직까지 피곤하네요..
    어제 충격과 공포의 가요 대제전...삼사중 가장 기대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휴..

    2012.01.01 00:00
  4. 비스트가받은건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버지만,소시나슈주가받앗다면그것도말이안된다보는데요
    두그룹다대중적인인기를끌진못했으니깐요
    작년기준으로했을때
    아이유나티아라가받는게맞는거같은데요

    2012.01.01 00:11
  5. 시타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스트 팬들은 기분나쁠지 몰라도 그냥 일반인들에게 물어봤을때 올해의 노래가 픽션이고

    올해의 가수가 비스트일 확률이 얼마나될까? 하는 생각이 안 들수가 없었습니다.

    대중들이 좋아하는 대중가요로서 주는 상인지 팬덤가요로서 주는 상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이런식으로 올해의 가수를 뽑을바에 그냥 가요제도 시상식형태로 다시 부활하니만 못합니다.

    청소년들에게 얼마나 돈을 뽑아먹으려고 이런짓을 하는지 참..

    음향은 작년에도 문제가 많았는데, 왜 매년이런건지..;; 별 지적이 없어서 그런가??

    그리고 카라, 소시, 동방신기가 나올때 화면은 정말 무시무시하게 좋더군요;; 눈이 호강하는 기분??

    우리나라 시상식화면도 그정도로 안되나??


    연예대상은 뭐.. 논란이 많이 뜨거웠으니 뭐라 말할것도 없네요.

    후보에 없는 대상수상자는 정말;; 개그라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대상후보자로 올랐던 사람들의 1년을 이런 기분으로 끝마치게 해주다니;;

    유재석 vs 강호동의 구도가 안만들어지니까 흥행성에서 떨어진다는 이유로

    KBS, MBC가 무리수를 던졌는데, 그게 오히려 SBS 연예대상을 돋보이게 해준것 같습니다.

    유재석이 한개도 못받을까?? 하는 기분때문에 마음 졸이며 볼 수 있었던듯??

    2012.01.01 11:30
  6. 몽키매쥐익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데뷔도 안한 연습생들이 브아걸보다 더 대접받는거 듣자마자 헐....
    이러면 더 비호감그룹이 될텐데 기획사는 그것도 계산 못하나생각이 드네요... 모든 출연자들이 동등하게 아예 스페셜무대나 긴 리믹스버전없이 원곡 2곡정도만 불렀으면 좋겠습니다ㅠ

    2012.01.01 14:58
  7. 배나류  수정/삭제  댓글쓰기

    kbs 가요대축제는 2009년에도 똑같은 짓을 해서 욕을 많이 먹었던 것 같은데 또 반복하네요
    그 때는 누가봐도 gee가 1위를 였는데 2pm이 받아갔죠
    문자 100%는 그냥 어느팀의 10대(특히 초중딩) 여팬덤이 큰가 알아보는 것 밖에 안돼보이네요
    sbs 가요대전은 이전에 yg 밀어주던걸 빅뱅이 사건사고가 많았으니 sm 밀어준거겠죠
    그리고 sm 가수가 많다보니 팀별로 특별무대 꾸며주고 했으면 분량이 더 많아졌을텐데
    sm 합동무대로 꾸미는 것으로 분량을 sbs와 sm이 합의를 본 것 같아요 신인도 홍보할겸해서요
    정식 데뷔 전 연습생이 홍보차 연말 무대에 나오는건 이전에도 종종 있었다고하니
    까일 문제는 아니라고 보지만 대기실 문제는 사실이라면 욕먹어도 싸네요
    mbc 가요대제전은 에휴... 무대는 잘 꾸민 것 같지만 음향문제가 진짜 심각하더라구요
    무대에 신경쓰는 것에 반이라도 음향에 신경써줬으면 좋겠네요

    2012.01.02 09:41
    • xsh  수정/삭제

      아까 말을 안했는데 연말 3사 음방이 더 거지같은점이 뭐였냐?하면 한류 한류 노래를 하면서 팝가수 노래 따라부르기나 팝가수 커버댄스 무대가 넘쳐났다는 것이다.SBS이것들은 이게 전체 방송분의 4할은 되던것 같더만...엠ㅄ은 아예 대놓고 뉴욕에서도 생중계된다고 조작질까지 하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조작질할 머리로 음향점검이나 똑바로 하지 ㅉㅉㅉ

      2012.01.03 00:42
  8.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2.01.02 22:57
  9. 은뉴텔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 답글은 이쪽에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어요 잘못 해서 비공개를...

    2012.01.02 22:5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답글이 너무 늦어버렸네요.
      저도 참... 그거 보고 짜증났습니다.
      근데 그나마 SBS가 났었다는 이야기도 있었고,
      MBC 마이크는 완전히 멍멍이 마이크라 미료가 버퍼링스를 하는 경우도 있었지요.
      어쨋든.. 참 작년 연말프로는 실망투성이었지요/

      2012.01.06 09:15 신고
  10. xsh  수정/삭제  댓글쓰기

    KBS연예대상이 얼마나 어처구니 없는 짓이냐면 과거 엠ㅄ이 무한도전에게 공동수상 형식으로 대상준걸 1박 출연자들 입을 빌어서 깠다는 역사가 존재했었다.(난 그때 캡쳐뜬 자료를 인터넷 웹서핑으로 보유하고 있다)그런데 시간이 지난후에 자신들이 그와 똑같은 짓거릴 하면 뭐 어쩌자는 건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3사 음방은 뭐 더 말할필요도 없는 쓰레기니 넘어가고.....

    2012.01.03 00:3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항상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그런데 댓글 방침에 따라 욕과 반말만 자제해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자주 댓글을 달아주시기에 부탁드립니다 ^.^a;

      2012.01.06 09:16 신고
  11. BEG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료누나너무불쌍하네요

    2012.05.06 13:12

올해에 KBS는 참 드라마 복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드라마 부면에서는 항상 강한 모습을 보였던 KBS가 올해에는
유난히 약한 모습을 보이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그런 상태에 있습니다.
그나마 대박이라고 할 수 있는 <웃어라 동해야> 는 연기력 논란과 막장 컨셉이라면서
욕을 엄청 먹어야 하는 그러한 논란에 있었고, 나머지 드라마는 거의 중박 정도에서 머물렀습니다.

그래서 그런 걸까요?
연기대상 후보도 딱히 뚜렷하지 않은 애매한 상태에 있습니다.
아마 <공주의 남자> 의 김영철, 박시후, <브레인> 의 신하균, <오작교 형제들> 의 김자옥,
그리고 <웃어라 동해야> 의 도지원 정도로 좁혀지고 있는것 같네요.

그런데 <브레인> 과 <오작교 형제들> 은 현재 진행중이라서 조금 애매한 부분이 있는 것 같고
<공주의 남자> 의 박시후는 아무래도 주연임에도 불구하고 큰 임팩트가 없어서 아무래도
김영철이 되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이 드네요. (물론 개인적인 사견입니다)

 


그런데 제가 더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분은 아무래도 주원과 유이의 신인상 후보입니다.
개인적으로도 둘다 좋아하는 배우와 가수이기도 하지만 올해에는 꼭 이 둘이 받았으면 하는 이유가
바로 작년의 한을 조금 풀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입니다.
그래서 몇마디 적어보고 싶어졌네요.




전 <제빵왕 김탁구> 에서 주원을 봤을때부터 웬지 마음에 드는 배우였습니다.
제가 남자배우를 응원하고 좋아하기는 솔직히 쉽지는 않은데 웬지 이상하게 그에게는 끌리더군요.
그런데 제가 그를 더 동정하게 된 케이스가 바로 작년 연기대상때였습니다.
작년 드라마중에 가장 화제가 되었던 드라마는 <제빵왕 김탁구> 였습니다.
그 안에서 주원은 “구마준” 이라는 캐릭터를 소화해내야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낄때 구마준이라는 캐릭터는 오히려 지금의 황태희의 캐릭터보다도
더 힘든 캐릭터라고 느낄정도로 솔직히 소화하기 어려운 이중적인 캐릭터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본성은 착하나 완전히 삐뚤어지고 강한척하고 있는척하나 실제로는 여리고 겁이 많은
그러한 이중적인 캐릭터였습니다.

모든 것을 다 가진것같으나 실제로는 아무것도 가진게 없는 그러한 불쌍한 캐릭터였지요.
신인이 소화하기에는 솔직히 다시 힘든 캐릭터 였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그러한 구마준의 캐릭터를 주원은 잘 소화해냈었지요.
그래서 저는 당연히 신인상이 주원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황당하게 그 상은 <성균관 스캔들> 의 박유천에게 돌아갔습니다.
개인적으로 연기를 평가하는것은 기준이 다르고 또한 느낌이 다르긴 하지만
제 느낌으로 봤을때는 주원의 연기가 훨씬 더 뛰어났고 캐릭터도 더 여려웠는데 그 상을
박유천에게 내주니 솔직히 화제성이나 인기 때문에 빼앗긴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지요.
게다가 박유천은 신인상만이 아닌 인기상에 베스트 커플상 그리고 한류상까지 해서
4개의 상이나 거머쥐었습니다.

그런데 주원은 한개의 상도 받지못했다는게 굉장히 씁쓸하게 느껴졌습니다.
연기를 못해서 그랬다보면 모를까 연기를 잘했음에도 불구하고 빼앗겼다는 생각을 하니
솔직히 씁쓸하기 짝이 없더군요.

그래서 그 이후부터 그를 더욱 응원해주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해에 더욱 많이 기대를 하고 있는 것이기도 하구요.
올해에 주원은 신인상 뿐만 아니라 베스트 커플상도 노려볼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작교 형제들> 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펼치면서 시청률의 큰 공헌을 담당하고 있는 주원이 과연
작년 연기대상의 서러움을 이겨내고 이번 연기대상에서는 우뚝설지 궁금해지네요.



이런 아쉬움을 남긴 주원도 유이에 비하면 2010년을 참 행복하게 보낸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이에게 2010년은 어쩌면 잊고 싶은 그러한 한해였을 수도 있습니다.
긴 시간을 들여서 <버디버디> 를 촬영했지만 방송사와 제작자들과 뭔가 맞지 않아 편성이 되지 못했지요.

특히 <버디버디> 는 정말 유이로써는 올인한 드라마였기 때문에 아쉬움이 더 컸습니다.
그것에 여파를 받아서 올해초에 유이는 “몰락” 이라는 단어까지 들어야 했고,
여러 힘든 과정과 비난을 겪어야 했지요.


<밤이면 밤마다> 에서는 말하기 좋아하는 MC들 사이에서 제 역할을 못한다고 비난을 들어야
하기도 했으며 딱히 활동을 하지도 않아서 존재감이 많이 잊혀지기도 했지요.
그런 유이에게 <오작교 형제들> 은 그녀를 구원해준 마지막 밧줄같다고 할 수 있네요.
사실 그 전부터 약간 동정이 일기는 했지만 결과적으로 유이를 호감으로 바꿔놓은 건
바로 <오작교 형제들> 때문이었지요.

많은 아이돌이 연기력 논란을 겪었던 것에 비해 유이는 “백자은” 이라는 캐릭터에 쉽게 녹아들며
사람들이 우려했던 “아이돌 발연기” 가 아닌 좋은 연기로써 드라마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고
오히려 사람들을 이끄는 시청률의 견인차 역할을 해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한 15회까지는 주원조차 그렇게 부각되지 (캐릭터가 역할이 적었음) 않았던 상태에서
연기 대선배인 김자옥과 대면하면서 하는 연기에서도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여서
진정한 “연기돌” 로 거듭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2011년에 <밤이면 밤마다> 의 폐지이후에 거의 존재감까지 잃었던 유이는
<오작교 형제들> 을 통해서 다시 자신의 가치를 다시 부각시켰지요.

현재 아이돌 중에서는 거의 최상급의 (아이돌 중에서) 연기력을 가지고 있다고
틀리지 않을만큼 좋은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결국 2011년 후반기에 자신을 재증명할 기회를 얻은 유이가 2011년에
여자 신인상으로 한해를 마감한다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올해의 신인상 후보들을 살펴봤더니 남자신인상 후보는 조금 경쟁이 치열할 것 같습니다.
<오작교 형제들> 의 주원 이외에도 <공주의 남자> 에서 신면 역할을 한 송중호도 있고,
<웃어라 동해야> 에서 도진이 역할을 맡은 이장우도 있으며 <우리집 여자들> 의 트랙스의 제이,
그리고 <드림하이> 의 박진영과 김수현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송중호 vs 주원의 경합이 붙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자신인상 후보에서는 유이가 오히려 더 수월한 것 같습니다.
일단 수지와 아이유는 정말 좋아하긴 하지만 연기로는 유이보다 부족하구요,
그나마 경합이 붙을 사람은 <우리집 여자들> 의 정은채, <당신뿐이야의> 한혜린,
<사랑을 믿어요> 의 황우슬혜 이 셋이 경합을 붙겠네요.

연기력으로만 놓고보면 비슷비슷한 것 같긴한데 화제성으로 본다면 유이가 받을 수도 있겠네요.

개인적으로 볼때는 유이가 주원보다든 조금 상황이 수월하지 않을까 봅니다.
신인상 이외에도 이 둘은 베스트 커플상을 노려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지금 연기를 많이 화제가 되고 있고 인터넷에서도 생각보다 잘 어울린다는 말들이 들려오고 있고,
무엇보다 한참 지금 막 사랑이 (드라마에서) 시작된 터라 화제성도 있고 하니 말입니다.


어쨋거나 2010년에 주원은 신인상에서 아쉬운 고배를 마셨고,
유이는 2010년에 정말 힘든 과정을 겪고나서 “백자은” 으로 부활해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과연 이들이 KBS 연기대상에서 상을 거머쥐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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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서경훈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원의 경우 제빵왕 김탁구와 성균관 스캔들의 작년 신인상 구도는 윤시윤vs박유천이었기 때문에 주원이 들어가지 못했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원vs박유천 구도였다면 더욱 더 예상하기 힘들었겠죠..
    제빵왕 김탁구의 타이틀롤인 김탁구 윤시윤이 많은 눈길을 받았지만 연기력에서는 윤시윤보다 주원이 오히려 더 높은 평가를 받을만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연기 스펙트럼이 넓어지면서 많은 작품에 출연하게 되었고 이번 작품에서도 호평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유이의 경우 너는 내 운명의 윤아에 이어 아이돌 걸그룹에서 신인상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네요.. 공통적으로 두 분 모두 박재정 씨와 호흡을 맞췄었죠..(발호세라는 별명이 있었고 개그적인 부분도 있지만 박재정씨가 부러움을 샀던건 너는내운명에서 윤아, 우리결혼했어요에서 유이, 커피하우스에서 함은정과 호흡을 맞춘 것이 시청자와 팬분들에게 부러움을 많이 샀던 것 같네요..)
    아무튼 주원과 유이의 신인상이 기대되네요..

    2011.12.12 19:4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박재정까지는 그렇게 깊이 안생각해봤는데 생각해보면 완전 위너네요 ㅎㅎ
      어쨋든 이번에는 꼭 주원과 유이가 받았으면 합니다

      2011.12.25 19:38 신고
  2. irina pinball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이고마... 문수..

    2012.02.09 12:02

그나마 연기대상에서는 KBS가 가장 수상을 공정하게 했다고 생각합니다.
MBC는 왜 솔직히 상을 나눴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 가고요.....
SBS도 고현정의 활약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정보석이 받았어야 했다는
이야기가 많았던 것을 보면 뭔가 그 부분에서도 석연치는 않았던 모양이군요.

제가 사는 미국에서는 유일하게 KBS만 나오는 편이가 (케이블을 설치를 안해서)
KBS 드라마는 자주 보게 되는 편입니다.
성균관 스캔들도 봤고, 제빵왕 김탁구도 봤으며 추노도 보게 되었습니다.
어쨋든 간에.... 웬만한 상은 다 이해가 갔지만 가장 이해가 되지 않았던 상은
바로 KBS의 신인 연기상 부분입니다.


그 상을 성균관 스캔들의 박유천이 차지 했는데.... 사실 조금 아쉬운 부면이 있네요. 
박유천 자체가 아쉽다기 보다는 박유천보다 훌륭하게 연기를 소화해낸 마준이 주원 때문이지요.



성균관 스캔들을 보면서 박유천이 연기를 안정적으로 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가 그를 드라마에서 본 기억은 예전에 반전드라마 정도여서 (그 당시는 오글거림...)
기대를 안했었던 이유도 있었겠지요. 게다가 아이돌 연기라고 해서 편견이 있었는지도 모르겠구요.

그러나 그 편견을 깨고 박유천은 무난히 역할을 수행해주었습니다.
그래서 어찌보면 그의 상은 타당하다고도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연기에 도전한 신인치고는 연기력이 괜찮았었으니까요.

만약 박유천에게 마땅한 도전자가 없었더라면 그의 수상에는 의문을 제기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신인 치고는 그의 연기는 무난히 잘 소화내졌고, 솔직히 주연으로도 잘했다 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박유천에 비하면 주원이 훨씬 더 잘해주었기에 이 상에 의문이 있는 것입니다.
단지 뮤지컬 배우로써 아무 경력이 없었던 주원은 정말 비중이 큰 역할을 맞아서 
무난히 잘 소화해냈습니다.

주원이 맡은 역활은 단순히 나쁜 역할도 아니고 단순히 착한 그러한 주인공 역할이 아니었습니다.
엄연히 <제빵왕 김탁구> 에 주인공이긴 했지만 정말 캐릭터가 선과 악을 왔다갔다 하는
그러한 희한한 캐릭터였습니다.
하는 짓은 골칫거리에 문제아 였지만 마음은 정말 착하면서도 여리고 겁도 많은
그러한 겁쟁이 마준이 역할이었지요.

메인 배우였던 윤시윤의 탁구는 답이 없을 정도로 일관적으로 착한 그러한 캐릭터였지만,
주원은 어렸을 때는 왕싸가지 겁쟁이, 커서도 아버지를 존경하면서도 미워하는,
탁구를 시기하면서도 존경하는 어머니를 사랑하면서도 반항적인.... 이러한 이중적인 캐릭터를
소화해내야 했던 것이지요.

보통 그러한 어려운 역할을 소화하게 되면 웬만한 연기력이 아니면 반발도 많이 받고,
비난도 많이 받을 수 있는 그러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제빵왕 김탁구가 방송되는 동안 주원의 연기력에 대해서 그닥 많은 비판이 없었던 것을 보면,
주원이 그 역할을 얼마나 잘 소화해내었는지를 알 수 있는 부면이지요. 


하지만 이러한 주원이 그닥 주목을 받지 못했던 것은 아무래도 주변에 너무 연기를 잘하는 조연들과
또한 역시 연기를 같이 잘해줬던 탁구 윤시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주연은 신인이 베테랑 연기자같이 배역을 잘 소화해냈죠.

그런데도 이런 주원을 제치고 박유천이 그 상을 받았다는 게 솔직히 이해가 잘 안가네요.



말 그대로 "신인 남자 '연기' 상" 입니다.
신인 두 명: 박유천 vs 주원 을 연기력 하나만 놓고 평가해보면 주원이 앞섰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흥행성 면에서도 50%를 넘은 제빵왕 김탁구의 견인차의 역할을 맡았던 주원이 
성균관 스캔들의 박유천에 밀렸다는게 솔직히 조금 이해가 안가는 부면이 있네요.


성균관 스캔들이 국민드라마라고 불렸던 제빵왕 김탁구를 제치고 7개나 수상을 한것도 그렇구요.



박유천이 못했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정말 괴물 신인이라고 불릴만한 주원이 있었는데 그러한 주원을 제치고
박유천이 신인 "연기" 상을 받았다는게 상당히 아쉬운 부면이에요.
만약 주원이 박유천 만한 인기와 팬들이 있었더라면 이런 수상결과가 나왔을까?
하는 의심까지 생기게 되는 그러한 선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연기대상에서 주원은 단 하나의 상도 받지 못했습니다.
연기력에 비해서 너무 소외된 주원이 참 딱하더군요.
그래도 김탁구 윤시윤이 수상을 할 때 같이 울어주는 모습이 참 훈훈했습니다.

어쨋든 연기에 대한 느낌은 솔직히 다 생각이 다를 수 있겠습니다만...
KBS 신인 연기상.... 주원이 아쉽습니다.
내년에는 꼭 좋은 작품 만나서 좋은 연기력을 바탕으로 수상 뿐만 아니라 인지도도 많이 늘리고
연기력도 다시 인정받았으면 하는 그러한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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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빛무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저는 사실 성균관스캔들을 보다 말았기 때문에... 박유천의 연기가 괜찮았다는 정도만 알 뿐 정확하게 연기를 비교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런데 확실히 구마준의 캐릭터는 변화무쌍하고 역동적인 편이어서, 비교적 단선적인 김탁구나 이선준에 비해서는 표현하기 어려운 면이 있었는데 훌륭히 소화해 준 것 같습니다. 한 개의 상도 타지 못했다니 너무 안타깝네요..;;

    2011.01.01 00:30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주원의 캐릭터는 확실히 쉽게 소화할 수 있는 캐릭터는 아니었지요.
      그래서 어떤면으로는 탁구보다도 훌륭했다고 생각합니다.

      2011.01.03 22:14 신고
  3. 골든맘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감사드리며 ~ 주원에게 더좋은 기회 와 과정 과 결과 기대드립니다

    2011.01.01 02:29
  4. 근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김탁구를 못봐서 주원의 연기에 대해 말하기 어렵지만 박유천 연기는 말 그대로 무난했다고 생각해요.. 대사처리.참 안정적이고 좋았죠.. 그에 비해 몸의 움직임이나 표정은 어색..목소리와 대사처림 눈빛때문에 그래도 좋게 봤는데... 그건 혼자 놓고 봤을때고 다른 배우들과 비교했을때는 모두를 제치고 상탈만큼은 아니라고 생각.... 박유천뿐 아니라 연기대상이 인기상으로 주는것같아 씁쓸.../

    2011.01.01 02:50
  5. 흐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주원씨 보면서 사람도 참 괜찮아 보이고, 탁구도 재밌게 봤기 때문에, 상 하나도 못 받아간 건 참 아쉬웠어요. 난타 공연까지 했는데...
    그런데 전 박유천씨 신인상 탄 건 이해가 갔습니다. 제가 재밌게 보면서 푹 빠진 캐릭이기도 했고, 처음엔 아이돌이라 걱정했는데, 연기력이 다른 경력연기자들에게 뒤쳐지지 않을 정도로 안정적이고 좋았거든요.
    차라리 훌륭한 인물들이 많으면 상을 공동으로 줘도 될텐데, 괜히 단독을 고집해서, 여러 사람 감정 상하게 하고, 상 탄 사람도 욕먹고 해서 참 기분이 안 좋네요~
    다른 베테랑 연기자 데려다 놔도, 전 이선준을 그 이상 잘 연기할 수 있으리란 생각이 안 들어요.

    2011.01.01 02:51
  6. 윤시기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탁구 보면서 주원씨도 연기 잘했고, 눈에 띄긴 했는데요, 둘 다 본사람으로서는 박유천씨도 연기 잘했어요. 그냥 연기를 잘했다기 보다는 흡입력이 높았다고나 할까요?
    그렇기 때문에 드라마 후에 많은 새로운 열성팬층을 확보하기도 했고요.
    저도 관심 없었다가 드라마 보고 엄청 빠졌었다는..그것도 그 배우의 능력이라면 능력이겠죠.
    탁구도 재밌게 봤지만 빠져서 봤다기 보다는 그냥 보던거라 봤던 정도..

    2011.01.01 06:48
  7. 지나가던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쎄요 오히려 청률이때문에 아무 기대도 안한 성스가 상을 타서 의외였습니다 그동안의 관례로보면 청률이 위주로 상을 줬던거 같은데요 그래서 유천이가 잘했음에도 별로 기대를 안했다 받아서 놀랐습니다 마준이가 연기를 잘하긴 했ㅈㅣ만 사실 선준이 만큼의 흡입력은 없었다고 봅니다 선준이를 보면 유천이는 보이지 않고 오로지 선준이로만 보였다는 것만으로도 유천이가 얼마나 잘했는지 알 수 있죠 그러나 사실 마준이는 연기를 잘 한다고 생각하면서 봤습니다 한마디로 연기가 보였다는 얘기죠 사람마다 보는 관점이 달라서 느낌도 다 다를테고 주관적인 의견들이 정답일 수는 없을겁니다 그러니 님이 밀었던 배우가 안되서 안타까워도 다른 배우를 깎지는 말ㅇㅏ주세요 팬들덕에 상을 받았다는 뉘앙스는 깍아내리는걸로 보여 좀 그러네요

    2011.01.01 07:43
  8. 같은생각..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솔직히윤시윤이받을줄알았는데..너무당황했어요..주원씨도상을받아야마땅하다고생각하는데상을못받았다는게너무아쉽네요..

    2011.01.01 12:41
  9. 코쿤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유천씨는 말 그대로 이선준이었죠.
    왜 그렇게 많은 선준앓이들이 생성이 되었는지...굳이 결과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이선준을 만든 박유천의 힘이었죠.
    30대 이상 여성팬들의 안목도 무시 못하구요.

    2011.01.01 21:10
  10. 김씨  수정/삭제  댓글쓰기

    단독이라면 윤시윤
    공동이라면 윤시윤,주원이 받았어야 했음
    선준앓이는 무슨 송중기랑 유아인한테 묻혔으면서ㅋㅋㅋ 팬들이나 좋아했지
    박유천은 가수로서 누릴 거 다 누려보고
    연기는 보험 정도로 생각하고 뛰어든거 아닌가?
    윤시윤,주원은 연기가 인생의 전부인데 ㅋ 불쌍하다

    2011.01.02 00:18
  11. jenny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피디님이나 작가들 그리고 전문가들이 박유천군을 인정해 준걸로 압니다.
    이모팬들이 엄첨 많았는데 s* 입김으로 쉬쉬 한걸로 알고 있습니다...연애가중계에 제대로
    한번 나온 적 없는 ...불쌍한 주인공이였죠...그것이 이모팬들을 더 모이게 하고 지금까지
    응원하게 한것 같아요...
    이번 kBS 드라마는 좋은 작품이 많아 상을 드리고 싶은분이 많았죠...주원군도 그 중 한분^^

    2011.01.02 06:43
  12. kelly  수정/삭제  댓글쓰기

    둘다 한회도 놓치지 않고 본 드라마폐인입니다. 위에 지나가던 이님의 의견이 저와 같네요. JYJ까지 무대에 올린 것 등 뭔가 달라졌다는 느낌...김탁구의 주원씨 연기도 좋았지만 신인같다는 느낌의 부족한 면도 보였습니다. 박유천씨는 성스에서 처음 봤지만 이선준이라는 사람에게 빨려들어갈 수 밖에 없도록 하는 힘이 있었습니다. 어쩌면 무심결에 지나칠 수 있는 섬세한 눈빛, 몸짓, 표정연기 등으로 이선준이란 인물이 참 멋진사람이란걸 알게해줬어요...이선준때문에 동방신기란 그룹을 찾아보게될 정도로 좋아졌네요...전 박유천이 받을 만한 상이라고 생각합니다~~

    2011.01.03 01:42
  13. 흑설탕94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균관스캔들의 "이선준"이라는 캐릭터의 힘인것 같습니다,,,,남자주인공이라는 점도 고려된듯하고,,,,드라마 이전에 소설이 원작인데,,,다들 이 소설의 주인공을 얼마만큼 소화해낼건지 관심이었는데, 그걸 잘해서 그런듯해요,,,임팩트가 컸다고 할까,,,전 주원씨가 더 탁구보다 좋았는데,,,아무래도 캐릭터가 좀 부각이 안되고,,,,남주가 아니다보니 밀리네요,,,,,

    2011.01.03 10:46
  14. 뮤즈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원도 마준이 캐릭터를 아주 잘 연기했지만, 가수가 연기하는 경우가 요즘 많은데 박유천처럼 처음 시도하는 연기에서 저렇게 연기를 잘 하나 싶어 깜짝 놀랐어요. 이선준의 역할이 딱 어울린다 싶을 정도로 소화를 잘 해내어서 받지 않았나 싶어요.

    2011.01.10 23:10
  15. 밍밍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탁구 초반에 대강보다가 주원이 등장하면서 홀릭!
    방송사라는 것도 좀, 아니 어찌보면 많이 치사하고 편협하고 눈치보고... 이미 알고 있기에...
    주원! 아마 대성할거라 확신합니다.

    2011.01.29 05:26
  16.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09.01 09:50
  17. Chris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주원이 받길 원했었는데... 안타깝네요..
    주원은 지금 특수본에서도 잘하고 흥행하고 있고, 오작교형제들도 시청률이 높아져 흥행하고 있는데 주인공인 주원이 왜 못받았는지 이해가 되질 않네요... 물론 미스리플리때도 그렇고 성스 때도 그렇고 박유천의 연기는 안정적이었습니다. 그래도 딱히 눈길이 가는 연기는 아니었는데...
    주원이 더 연기를 잘했는데... 안타깝네요. 왜 아무 상도 받지 못했는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2011.12.24 23:45
  18. 맞긴맞음 연기력으로보면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저 사진에서 주원 왜 울고있어요?
    궁금해서 혹시 상못받았다고 우는건아니죠 ㅠㅠ

    2012.08.01 08:35
  19. 겨울비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

    2016.06.11 00:55
  20. 커피한잔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

    2016.06.11 03:37
  21. 하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

    2016.06.11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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