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뮤직뱅크> 에서는 두 가지 흥미로운 일이 있었습니다.
일단 첫번째는 지독하게 <뮤직뱅크> 하고는 인연이 없었던 티아라의 1위였습니다.
작년 한해에 음원순위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하고도 이상하리 만큼이나 1위 복이 없었던
티아라 이기에 특히나 1위를 축하할 수 밖에 없었지요.


참 아이러니 하게 느끼는게 개인적인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러비더비는 솔직히
롤리폴리나 크라이크라이 보다는 노래가 약하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거든요.
진짜 대박곡으로는 1위를 차지할 수 없고, 좀 더 덜한 곡으로는 1위를 차지하는 것을 보면
확실히 가요계 / 특히 아이돌 계는 타이밍이 가장 중요한 요인인가봐요.


어쨋든간에 티아라는 유난히도 <뮤직뱅크> 하고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실제로 작년에 <뮤직뱅크> 에서는 가장 잘나가는 롤리폴리와 그에 못지 않은
크라이크라이를 가지고도 1위를 하지 못하는 비운을 겪어야만 했지요.  
소연이 말을 들어보니까 2년만에 <뮤직뱅크> 1위를 했다고 하니.... 정말 답답했겠네요. 
그나저나 정말 뒤늦게나 받은 1위지만 정말 축하해주고 싶습니다.



특히 1위 공약으로 인해서 비난까지 (여긴 광수사장의 몫도 큼) 받아야 했고,
또한 다리 부상으로 투혼하는 은정이나 평소에 2시간밖에 자지 못한다는 티아라 멤버들을 생각하면
"1위만 기억하는" 한국 사회에서 1위를 차지한 티아라를 정말로 축하해주고 싶습니다.
광수 사장님, 이제 애들 잠좀 재우고 먹을 것좀 먹게 해주세요.


티아라의 1위를 축하하는 반면에 또 한편으로 축하하고 싶은 그룹은 1위후보에 오른 코요태입니다. 
비록 방송점수가 많이 쳐지기는 했지만 어쨋든 아이돌만 넘쳐나는 가요계에서 정말로 말 그래도
"노익장" 을 과시하면서 선전을 한것을 볼 수 있어요.
특히나 이번 1위 후보는 정말 특별하게 느껴지는 바가 있어서 몇마디 적어보고자 합니다. 



일단 코요태가 1위 후보에 오른 건 자그마치 무려 8년만이라고 하네요.
2005년 <음악캠프> 에서 빙고로 1위를 차지한 이후로 처음이라고 하지요?
현재 <음악캠프> 라는게 있지도 않고, 그위 뒤를 이은 <음악중심> 1위제도 자체가 없으니 
얼마나 오래전 일인지 생각을 해볼 수 있겠네요.


어쨋든 항상 아이돌들이 서로 돌려먹다 시피하던 1위 후보에 정말 약간 뜬금없기는 하지만
코요태가 노익장을 과시하면서 1위에 올랐다는거 자체가 약간 감명깊습니다.
코요태를 노인취급하려는 의도는 하지만 요즘 30만 대도 무대를 꺼려하는 그룹이 많은데,
(브아걸, 앺스 멤버들 몇을 제외하곤) 한참 어린 아이돌과 경쟁을 하면서 선전을 하는것이
어찌보면 상당히 좋아보이고 귀감이 가네요.

코요태의 이러한 선전이 혹시 요즘 쉬고 있는 1세대 아이돌들을 다시 불러일으키거나
그들에게 뭔가 자극을 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이를테면 브라이언-환희가 다시 합친 플라이 투더 스카이라던지,
멤버들 모두가 제대한 H.O.T 등 말이지요.  




두번째로 특별하게 느껴졌던게 참 어려운 시절을 겪고 힘들게 컴백을 했다는 거에요.
빽가 같은 경우는 뇌에 종양이 있는 것을 알게 되면서 지난 2년을 아무 활동을 할 수가 없는
상태에 있었기 때문에 코요태 3인의 무대를 보는 것 자체가 불가능했지요.
다른 것보다도 건강한 빽가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정말 반갑네요. 


그리고 신지도 그 사이에 성대결절을 겪으면서 정말 전성기적의 가창력을
보여줄 수 없는 상태에 이르기까지 했었지요.
물론 지금은 많이 회복했지만 신지표 고음처리를 들을 수 없는게 아쉽기도 하네요.
김종민 같은 경우도 이런저런 일로 마음 고생을 할 일이 여럿있었지요.

어쨋든 이런저런 이유로 같이 보는것 자체가 힘들었던 코요태 3명의 모든 멤버를
한무대에서 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반갑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최근에 보기 드문 혼성그룹의 선전이라는 것입니다.
사실 댄스그룹의 시초는 혼성그룹이었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에요.
1세대 아이돌들이 나오기 전 댄스음악의 본격적인 박차를 가한건 혼성 그룹 룰라였습니다.
그 뒤로 S#ARP, Space A, 그리고 정말 오랜 활동을 한 쿨이 있었지요. 
그 사이에 사실 코요태는 어찌보면 막내주자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덧 아이돌 시대가 열리면서 혼성그룹을 찾아보기가 힘들었습니다.
아니 거의 없었다고 해도 틀린말은 아니지요.
최근에 "남녀공학" 이라는 그룹이 나왔다가 남자 멤버 두명의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해체되고, 
그외에 혼성 그룹은 은지원이 지원하는 클로버 정도 내지 몇몇 잘 알려지지 않은 그룹들,
그리고 최근에 활동하고 있는 써니힐 정도가 다 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번에 베짱이찬가 노래 좋더군요 ㅎ)

이상하리만큼 요즘에는 혼성그룹이 인기를 얻고 있지 못하지요.
혼성그룹의 가뭄속에서 여전히 자신들의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코요태가
과연 열심히 고군분투하고 있는 혼성그룹들에게 자극제가 될 수 있을지도 궁금하네요.




그래서 비록 1위를 하지 못했지만 코요태의 무대가 특별하게 느껴졌습니다. 
1998년 데뷔, 어찌보면 아이돌 1세대라 할 수 있는 14년경력의 코요태가 그냥 추억으로만 사라진게
아니라 다시 등장을 해서 아직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게 참 반갑기만 하네요.

특히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으면서 돌아온 빽가, 코요태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는 원조멤버 신지,
그리고 어떤 일이 있어도 항상 유쾌한 모습을 보여주며 리더로써 버텨준 김종민,
이 세 멤버가 함께 뭉쳐서 보여주는 무대에는 웬지 모를 감동이 있었습니다.

요즘 정말 가요 무대를 보면 너무 어려져서 그런지 가끔 무게감이 없다고도 느껴지고,
가끔 너무 아이돌들의 잔치만 되는 느낌이 있어서 조금 아쉽게도 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대선배인 코요태가 그 무대에서 선전을 하니 귀감이 되더군요.

코요태가 1위를 했으면 좋겠지만 코요태의 존재감은 1위를 하느냐 안하느냐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대선배 코요태가 정말 산전수전을 다 겪으면서도 팀이 깨지지 않고 지금까지 활동하는 모습 그 자체가
후배들에게 뭔가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요?
어쨋든 이래저래 특별한 코요태의 무대였네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ogk5991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코요태를 계기로 앞으로도 혼성그룹이 흥하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허나, 써니힐의 장현씨가 현역입대로 당분간 우리 곁을 떠난다니 앙되.......
    게다가 이번 곡은 굿굿타임보다는 매력이 덜했다는 것도 좀 아쉽구요(BraveSound 말고 다른 프로듀서 곡을 받았다면 다음주 1위는 무난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여튼, 혼성그룹들도 화이팅!

    2012.01.21 01:4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참 코요태 이후로는 혼성그룹을 찾아보기가 힘들지요...
      다시 그런 혼성그룹들이 나올수 있을까 궁금합니다.

      2012.01.23 17:49 신고
  2. 화랑  수정/삭제  댓글쓰기

    쿨도 사라졌는데 코요테는 아직도 남아서 자신의 존재감을 보여주네요....^^

    2012.01.21 01:57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거의 유일하게 남은 그룹이라고 해도 틀리지 않지요.
      혼성그룹으로서만이 아니라 90년대 그룹으로요 ㅠ.ㅠ

      2012.01.23 17:50 신고
  3. 딸기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코요태가딱히예능을하지않았는데도,방송점수가많은게의아했습니다ㅠ
    할튼,티아라1위,타팬이지만너무좋았어요ㅋㅋ제가다기쁘더라고여
    명절잘쉬세요♥

    2012.01.21 03:3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김종민이 KBS 1박 2일에서 고정을 하다보니..
      하지만 이래저래 올랐다는거 자체가 더 의미가 큰것 같습니다.

      2012.01.23 17:49 신고
    • you  수정/삭제

      티아라도 예능 참여한거 별로.없음 코요태는 나이가 좀 있으니 잘나가지않는거고 요즘 애들은 코요태.거의모르니까 그럼

      2014.01.08 07:46
  4. 시타  수정/삭제  댓글쓰기

    코요테가 1위 후보에 오른것이 아이돌 일색인 가요계가 조금은 바뀌는 신호탄이길 바랍니다ㅎ

    아이돌 노래를 저도 많이 듣지만, 너무 아이돌노래만 들으니 그것도 귀가 피곤하더군요;;

    그래서 나가수에 많이 의존했었는데, 요즘 나가수도 예전같지 않아서ㅎㅎ

    여튼 티아라는 롤리폴리, cry cry때 1위못한거 지금이라도 해서 아쉬움이 조금 덜하겠네요ㅎ

    그리고 러비더비 보다는 앞의 두노래가 낫다는 의견 저도 아주 동의합니다ㅎㅎ;;

    2012.01.21 04:16
  5.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옛날 모 라디오 생방에서 신지가 라이브로 베복을 발랐던 장면이 생각납니다.

    당시도 가창력이(예나 지금이나 가요계 미래운운하는 ㅄ들의 전가의 보도ㅋ)
    아이돌들을 폄하하던 잣대였지만, 신지는 제법 빼어난 보컬실력을 과시했죠.
    그래선가 내지르는 노래의 라이브로 계속 혹사당해 성대를 다친 걸로 압니다.
    베복역시 자극이 됐는지 실력이 향상돼서 간미연은 '가수'급으로 성장했구요.

    카이요티.. (잘난 척 ㅈㅅ) 아니 코요테의 히트곡들이야 수도 없이 많죠.
    대부분 2자의 제목이었는데 이 번은 아니군요. 그래서 1위는 버거울지도..^^;
    암튼 룰라나 쿨같은 동시대 혼성그룹들은 재기에 실패한데 반해 대단합니다.

    빽가도 힘든 시기를 넘겼고, 종민도 1박으로 욕먹다 자의반 타의반 만회했고,
    신지도 잘난 남친이 생겼으니 이제 좋은 일만 생길거라 믿네요.

    더불어 티아라의 1위도 정말 축하합니다.
    재작년부터 혼자만 외치는 주장이지만, 티아란 분명 제 2의 베복이 될겁니다.
    제겐 굵고 짧았던 쎄스나 핑클보다, 꾸준히 장수한 베복과 쥬얼리가 승자죠.

    여전히 바쁜 와중에 간신히 짬을 내서 들렀네요. 또 뵙죠.

    2012.01.21 06:3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신지의 가창력은 그 당시에는 참 놀랐지요 ㅎ
      고음처리를 잘 처리했었구요.
      티아라의 1위도 정말 반갑습니다.
      님 말씀대로 티아라는 정말 베복이 보이네요 ㅎ
      어찌보면 카라도 베복같은데 ㅎ

      2012.01.23 17:52 신고
  6. 아니한가쩡  수정/삭제  댓글쓰기

    코요태~자극이되어서 아이돌뿐만아닌 다른장르가 고르게 나오는 음악프로가 되었으면좋겠습니다ㅎ 저도 몇몇 아이돌그룹을 좋아하지만 음악프로그램을보면 95%가 아이돌이라 별로더라고요ㅠ그래서좋아하는 그룹안나오면 안보고 관심이 안가더라고요ㅠㅠ 갠적으로 플라이투더스카이,버즈 다시 보고싶어요~

    2012.01.21 10:30
    • 아니한가쩡  수정/삭제

      티아라 1위한거보고 감동~이제 휴가좀~~

      2012.01.21 10:3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버즈는 정말 민경훈이 그 밴드랑 할때가 최고였지요.
      끝까지 갔으면 더 좋았을 것...
      광수사장이 휴가를 줬으면 좋겠지만 솔직히 기대는 안합니다.. ㅠ.ㅠ

      2012.01.23 17:53 신고
  7. 이즈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잘읽었습니다

    혼선그룹이 인기가 없어서 정말 안타까워요
    코요태는 정말 예전부터 좋아했고 요즘 써니힐도 너무좋고~
    그리고 전에 알게된 에이트라는 그룹도 너무 좋은데 말이에요~
    어쩌다보니 혼선그룹이 덜부각되는 가요계가 되버렸네요;;

    코요태 화이팅!

    2012.01.24 02:02
  8. 했던말또하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저때 무대 보는데 티아라 다음에 하니까 환호차이가 완전 달라서 불쌍했어요 ㅠㅠㅠㅠ

    2012.01.27 06:40
  9. 트러블 짜짱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코요태는 아직까지 마내 ㅋㅋ 하는줄도 모름 ㅋㅋ ㅡㅡ;;
    ㅋㅋㅋ 저는 깊이 생각을 안해도 러비더비가 좋음~.~

    2012.01.31 06:22
    •  수정/삭제

      티아라보단 코요태가 더 인기 많습니다.

      2014.01.08 07:50
  10. 안녕요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게요. 티아라가 예전에 뮤뱅에서 보핍보핍으로 1위차지하고 나서는 한번도
    1위한적이 없었네요. 1위후보에는 들었지만요....ㅎㅎ 뮤직뱅크가 티아라를 차별한다는 말도 있지만, 티아라가 인지도는 있는 걸그룹이잖아요,,? 그래서 인기가요하고 엠카에서는 1위를 쫌 차지한걸로 알고 있네요. 인기가요에서는 러비더비로 트리플 크라운도 차지 했구요..
    티아라도 인기는 많지만, 원더걸스, 소녀시대 등등 한류걸그룹을 따라가기는 좀 부족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티아라도 소녀시대처럼 데뷔하자마자 히트친 걸그룹이기 때문에, 소녀시대처럼 한류 스타가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2.01.31 21:25
  11. 유진  수정/삭제  댓글쓰기

    코요태가 1위했으면 대박이었는데 아깝

    2014.01.08 07:51

보통 새해가 시작되면 올해에는 어떻게 좋은 한 해를 보낼까 하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작년 한해에 별로 좋지 않은 한해를 실망스럽거나 후회시킨 사람들도 "새해에는 좋은 일좀 많이 해야지"
하고 좋은 각오로 살아가려고 노력을 하고는 합니다.
그런데 일단 한 직종에게는 그게 예외인 것 같아요.


여전히 기자들은 새해부터 자극적 제목과 낚시기사들로 사람들을 낚아내고 있으며,
덕분에 연예인들을 욕먹이며 조회수를 올리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난독증에 걸린 일부 멍티즌들은 기사를 한 줄도 읽지 않고
제목만 보고 욕해대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바로 오늘 티아라 글이 그렇다고 볼 수 있겠네요.

인터넷에서 글을 읽던 중 "티아라 '공중파 1위하면 지하철 탈 것'" 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있었습니다.
약간 글의 내용과 댓글이 이해가 예상이 되었고 확인해본 결과 역시 예상이 한치도
빗나가지 않음이 증명이 되었지요.
이 점과 관련해서 몇가지 적어보고자 합니다. 



- 고마움이 거만함으로 둔갑된 이어없는 케이스


예상했던 대로 댓글들 중 많은 내용은 "연예인병 걸렸네" "지하철 타는게 뭐 대수라고" 등이었습니다.
제목에서는 마치 지하철을 한번도 안타는데 1위하면 선심쓰는 것처럼 한번 타주는 식의
뉘앙스를 주도록 유도 했고 여러사람들은 거기에 유도 당했습니다. 
 
그런데 실제 기사내용은 무엇이었을까요?
일단 표현도 "지상파" 가 뭡니까... 대체적으로 "공중파" 라고 하지 않나요....?
어쨋든간에 티아라가 공중파 1위를 차지하면
그 고마움의 표시로 스케쥴 이동하는 도중에 지하철에서 작은 공연을 보여드리겠다 
는 이야기 였습니다. 

즉 기자가 낚은데로 아니면 낚인 멍티즌들이 생각하는데로 "내가 지하철한번 타줄게" 이게 아니고
1위를 시켜준 대중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는 의미로 지하철에서 공연을 하고 싶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지하철을 그저 타고서 "나 지하철 탔어" 가 아닌 지하철 안에서 공연을 보여주는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거에요. 

앞뒤만 잘라먹은 기자의 낚시질에 티아라의 고마움의 표시가
거만함으로 변한 제대로 된 낚시질이었지요. 


 
- 간절하게 1위 해보고 싶은 것도 잘못인가...?


어떤 댓글들에서는 이게 1위 구걸이라고 하더군요.
하기사 지난번에 광수사장이 하도 이상하게 활동기간을 잡는 바람에 1위하고는
유난히도 거리가 멀었던 티아라 였습니다.  
롤리폴리로 음원을 석권했음에도 불구하고 단 1회밖에 1위를 차지하지 못했고,


크라이크라이는 상당한 성적을 거두었지만 소시의 컴백과 원걸의 컴백과도 맞물려
1위를 차지하지 못했습니다. 
조금 숨을 틀만하니까 아이유가 나와서 뮤뱅에서 6주째, 인가에서도 4~5주째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티아라의 성적이 절대 못한게 아니지만 나오는 시기마다 이렇게 발목이 잡히니 1위를 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당연히 간절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이런 발언을 했다고 해서 1위 구걸이라니요?
솔직히 가수들, 아니 경쟁시대에서 1위를 원하지 않는 사람이 어디있을까요?
가수가 1위를 해보고 싶은 마음을 드러내는게 그렇게 욕심인것일까요?
아무리 한국은 겸손은 미덕이라고 하지만 "1위 하고 싶어요" 한마디의 표현이 그리 구걸이란 것일까요?

1등만 기억하는 한국 사회에서 1위를 하고 싶다는게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궁금하네요. 



- 티아라 1위를 꼭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되는 이유

솔직히 티아라의 팬이라고는 불릴 자격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말하자면 솔직히 팬심이 약간 부족한것 같기도 해요.
하기사 최근에 글 하나때문에 "티아라 안티" 라고 들었던 걸 생각한다면,
티아라 팬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가겠지요...? ㅎ



하지만 이번에 티아라 1위를 꼭 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만 적어보자면 하나의 포스팅이 되겠지만 
1) 1위를 안하면 광수사장이 할때까지 뺑뺑이 돌릴 것 같고 (보핍보핍 시절도 1위 하기전까지 굶겼다고 함)
2) 은정의 부상 투혼이 안쓰러워서 1위 하고 쉬었으면 좋겠고
3) 작년에 수차례 1위를 할 기회가 있었는데 타이밍이 안 맞아서 1위 못한게 너무나 아쉽고
4) 1위해서 얕보는 사람들 코 납작하게 해줬으면 하고
5) 마지막으로 1위하고 약속 지켜서 더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았으면 해서요



이번에 글을 쓴 기자는 뉴스엔에 이민지 기자라고 합니다.
조회수도 좋지만 그 낚시질 때문에 티아라가 실시간으로 까이고 있네요.
새해에 아주 좋은 기사로 조회수 달성해서 참 올해에는 좋으시겠네요 ^.^a;


사실 작년 한해도 시작부터 기자들이 먹잇감을 잡으며 한해를 시작했지요.
작년에는 바로 카라가 기자들의 전문 먹잇감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이러니하게 거기에 김광수 사장이 함께 했는데 펀치백으로 돌아오나요....?
그렇다고 티아라가 받는건 억울하기 짝이없는거죠.


어쨋든간에 낚시질한기사와 그것에 낚인 일부 멍티즌들에 티아라는 또 쉴새없이 두드려 맞네요.
참.... 티아라는 올해 시작부터 왜 이리 힘들게 하는지 모르겠네요.
어쨋든 힘내고 1위로 새해를 시작했으면 좋겠네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timedelay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에 깔끔하게 1위했으면 좋겠어요 뭐 약간 광수사장의 언플냄세가 심하게 나지만 1위못해서 가이는 모습보다는 훨씬 나을거 같아요 ㅎㅎ

    2012.01.14 00:58 신고
  2. 시타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티아라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신듯 보입니다ㅎㅎ

    어쨋든 이민지라는 저 찌라시 기자는 아무래도 네티즌의 저런 열폭반응을 기대하면서

    저런 제목을 적은거겠죠. 기사가 아니고 낚시글이라고 해도 무방하겠습니다.

    이제 기자들한테 뭘 기대하겠습니까? 그냥 저런 기사에 일일이 낚이는 네티즌들이 없어서

    저런 연예인 피빨아먹고 사는 저질 기자들이 잘리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자기보다 몇살은 어릴 티아라가 저런 댓글을 보고 무슨 기분일지는 안중에도 없는ㅉㅉ

    2012.01.14 02:3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뭐 딱히 그렇다기보다는 요즘들어 티아라를 변호하고
      글을 적을일이 많더라구요.....
      마치 작년 1월에 카라처럼요 ㅎ
      기자들이야 뭐 말종이긴 하죠 ㅎ

      2012.01.18 09:47 신고
  3. ogk5991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게 티아라 본인들 입에서 나온 말이니만큼 일단 밀어 주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문제는 저 지하철 공연을 어디어디에서 몇 번 하느냐인데......
    단순히 1회로 끝난다면 역시 구걸이었구나 하고 까일 거고
    너무 자주 하면 그것도 또 혹사고......
    알아서 조절하겠죠?

    2012.01.14 03:15
  4.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예인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긴 어렵죠.
    암만 얼굴을 가려도 티가 나서 아라 봅니다.
    물론 찌라시의 제목처럼 1위하면 지하철을 타겠다는 내용이 사실이었음
    욕을 먹어도 싸지만, 결국 낚시였군요.

    잉여가 찌라시의 제목에 낚여 욕질하러 기사를 클릭합니다.
    내용을 보니 아니지 싶어도 내친 걸음이네요.
    낚인 걸 정당화하려 거짓내용을 기정사실화하며 댓글을 싸죠.
    혹은 천박한 노출, 예의운운 과거의 이슈를 되새김질 합니다.
    무뇌들의 창의성이란 참새 생식기만한 게 사실이니까요.

    세상의 변방에서 욕설을 외친들 조회수만 땡기면 그만인 찌라시 X이나
    골빈 악플러들이 개과천선할 것도 아니니 관두죠.
    자꾸 과거의 베복이 연상되는(2등 전문ㅋ. 브아걸도 쫌 글코) 티아라가
    언급하신 대로 정상에 올라 환호하는 모습이 보고싶네요.

    지하철 공연이면 대중들에게 좀 더 다가간다는 얘기니, 언플로 여론을
    조작하는게 장땡인 줄 아는 광수도 정신차리길 바래본..들 허사인가요?ㅋ
    청불을 봐야 할지(오늘 하긴 하는지?) 갈등을 느끼며 이만 인사드리죠.

    2012.01.14 03:48
    • 황엽  수정/삭제

      욕이 튀네요.
      최대한 양보해서 시즌 1 전화질의 단계쯤으로 이해하면 될까요?
      청불이 왜 이 모냥인지 몰겠지만 암튼 써니가 병풍2로 우리 할매나 잘 키워줬음 합니다.
      엄닐 보면 딸을 알죠. 덕분에 많은 걸 본 보람은 있네요.
      즐건 주말 되세요.

      2012.01.14 10:2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다행히 1등을 했지요 ㅎ
      광수사장에 관해서는 참 답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도대체 이 사장님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ㅠ

      2012.01.18 09:45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청불에 관해서는.. 아직까지 시즌1의 모습은 찾기 힘들지만 조금씩 변화되는 모습을 기대는 해보렵니다..

      2012.01.18 09:46 신고
  5. 에바흐  수정/삭제  댓글쓰기

    티아라 정도의 톱가수가 지하철에서 공연을 한다는데
    놀랍다는 반응이 아니라 연예인 병이라니.. 병맛 쩌는 리플들ㅇ이네열.

    2012.01.14 03:53 신고
  6.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궁극적으로 티아라는 광수 때문에 개고생하는 아이들이라는 것을 전제로 깔아야죠... ㅠ.ㅠ

    어쨌거나, 대한민국에서 기자라는 부류의 사람들은 갈치라고 해야겠네요...

    3등분 하잖아요... ㅋㅋㅋ

    정확하게는 3등분을 해서 머리와 꼬리는 다 잘라내버리고... ㅋㅋㅋ

    2012.01.14 07:20
  7. 아니한가쩡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근두근 다음주 뮤뱅 긴장하며 보겠네욤ㅎ(집에 케이블은 안나와서 엠카는 다운ㅠㄷㄷ)
    1위 꼭하길^^!!!!!!♥

    2012.01.14 08:41
  8. 씰룩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러비더비 정말 1위좀 했으면 좋겟네요!

    계속 좋은 곡으로도 이리저리 떠밀리고 묻힌 기분이라 ㅠㅠ

    1위만 못했다뿐이지 죄다 롱런하고 차트도 꾸준히 상위랭크로 사랑받고있는데!

    그리고 전 자타공인 티아라 광팬 입니다만 체리블로거님 글들이 가장 좋은데요?ㅎ

    글도 깔끔하시고 항상 다 아껴주시는 느낌이라(티아라뿐만 아니라 모든글이)

    팬이지만 덮어놓고 티아라만 쫭 우왕앙!!!!! 하는 블로그 글들은 잘 읽히지도 않아요ㅋㅋ

    왜 누구를 까냐 누구 덕후냐 이런말 신경쓰지마시구

    앞으로도 좋은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2012.01.14 12:2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1등했네요!!
      제 마음을 알아주시니 감사합니다.
      전 소위말하는 잡덕이라 모든 걸그룹을 좋은 시선으로 보려고 노력은 합니다만 가끔 그러다보면 팬덤에게 욕먹는경우도 많아요 ㅠ.ㅠ

      2012.01.18 09:42 신고
  9. ㅐㅐ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인기가요 1위 받고 바로 지하철 탔군요. 아쉽게 공연은 없었고 그냥 스케쥴 이동만 했다내요. 발산에서 오목교까지면 대략 15분정도 지하철 타고서 이동한것으로 보이네요. 뭐 공연이 없었던 것은 아쉽지만 처음부터 아무리 간단한 공연이라도 가능서이 많지 않다고 봤기 때문에 그러려니 합니다.

    2012.01.15 06:12
  10. 스타리오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기가요 1위 하고 지하철 빨리도 탔더군요 ㅋㅋ
    음 근데 아마도 공연은 불가능할거라 생각해요
    가뜩이나 붐비는 지하철인데 할수있을까요 그냥 탄것만으로도 지킨거죠 뭐 그거면 됬습니다

    2012.01.15 06:4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지하철 탄 기사를 봤습니다.
      제 글이 도움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1위도 축하하고,
      약속 지킨것도 축하할 일이지요!

      2012.01.18 09:42 신고
  11. 딸기  수정/삭제  댓글쓰기

    티아라 같은 경우 이런저런 오해들도 있었고, 잘못한 부분도 있어서 모든지 안좋게 보는거 같습니다. 오늘 티아라가 지하철타서 떡이랑 시디돌렸다하더라고요.. 근데 그게 언플이니 뭐니 말이많던데.. 진실은 아무도 모르는건데... 참.... 티아라는 한맴버의 불미스러운일과 모세인사사건땜에 참 많이 이미지에 타격을입은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티아라 기사 댓글이 무슨 기사든지 좋은댓글을 잘못본거같아요. 티아라도 이래저래 힘들텐데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2012.01.15 07:1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티아라는 광수사장의 언플이 안티를 75% 늘렸고,
      멤버들의 실수가 상당히 부풀려지면서 욕을 많이 먹었지요.

      하지만 솔직히 티아라가 이렇게 심하게 욕먹을 정도의 잘못을 없는데.....
      사장이 웬수인것 같아요

      2012.01.18 09:44 신고
  12. zz  수정/삭제  댓글쓰기

    불교 만세!!!!!!!!!!!!!

    2014.08.21 01:28

어제 보자마자 한숨쉬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바로 한 이틀전에 글을 적어본 “티아라 은정의 철녀 신화, 새해에도 계속될까?” 라는 글에도
지적한 바 있듯이 은정은 지금 미친스케쥴을 소화해서 몸이 제대로 남아 있는게 신기할 정도인데요…
그 은정이 연말에 삐꺽거리기 시작하더니 제대로 부상을 당했습니다.
MBC 가요대제전에서 다리를 삐끗했는데 결국 그게 인대파열로 이어졌다고 하더군요.

 

그 기사들을 보고 어떤 이들은 “인대파열 이라면 저렇게 춤을 출수가 없다” 라면서
언플이라는 주장을 하기도 하였고, 어떤 사람들은 그런데도 혹독하게 무대를 진행시키는
광수 사장의 방침에 대해서도 비난을 하였습니다.
허나 저는 인대파열을 사실로 받아들이고 글을 적도록 하겠습니다.
실제로 은정은 목발을 하고 와서 무대때 목발과 깊스를 풀고, 무대가 마치자 다시 목발을 짚었습니다.


- 인대파열: 가볍게 볼게 아닌 부상

여러 소스를 통해서 조사를 해보니까 인대파열은 그냥 가볍게 진통제 먹고 넘겨버릴 그런건 아닌것 같습니다.
일단 굉장한 통증이 동반되고 걷는것조차 힘들다고 하더군요.
목발을 집고 다니는게 보통이고 깊스를 해야하는게 보통이라고 합니다.

주변에도 축구를 하다가 인대파열을 경험해서 한 3달 간을 목발을 집고 다니는 사람을 봤습니다.
그 동안 그분도 가능한한 움직이는 것을 꺼려왔고 병원측에서도 그렇게 했다고 하더군요.

아직 파열을 경험하지는 않았지만 저도운동을 좋아하는 자주 다리를 삐끗하고는 합니다.
농구나 축구를 하다가  발목을 다치는 경우는 그 통증이 상당해서 살짝만 뼈도 걷는 것만으로도
며칠을 고생을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은정은 파열된 상태로 움직임이 심한 춤을 추고 있습니다.
이건 결코 정신력으로 “나는 프로다” 하는 마인드로 진통제를 먹고 버틸 것의 사유가 아닌 것이지요.
휴식을 하고 가능한한 움직이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법입니다.


- 김광수 사장: 눈앞에 이득 보다는 제발 아이돌의 건강을 신경써달라

제가 정확히 티아라 내부상황을 알 수 없기 때문에 광수사장이 무리하게 은정에게 셔플댄스를 요
구하는지는 100% 장담할 수 없습니다만 없지 않아 그럴 수 있는 면이 있다고 생각해요.
여태껏 스케쥴 굴린 것을 봐도 그렇고 씨야 사건만 봐도 그렇고….
특히나 김광수 사장의 입깁이 유난히 크게 작용하는 티아라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그럴 가능성도 있습니다.

티아라 멤버들 중에서도 특히 은정은 혹사당하기로 알려져있습니다.
그렇지만 은정이 크게 내색을 하지 않고 쓰러지지도 않으며 심지어 피곤함으로 인한 태도논란
등도 없으니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티가 나지 않는 편이지요.
자세한 점은“티아라 은정의 철녀 신화, 새해에도 계속될까?” 라는 글에 적혀 있지만 현재 은정은
한번도 제대로 쉰적이 없고 거기에 두 달전에는 인수대비 촬영을 하다가 낙마를 한적도 있습니다.


비록 지금 뛰고 있다고 하지만 체력은 아마 있는 대로 고갈 되었을 것이고 보이기는
멀쩡해도 골병도 들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사실 지금 은정의 건강을 생각해본다면 활동할때가 아니라 쉴때입니다.
그런데 휴식도 모자라서 부상당한 아이돌에게 셔플댄스라니요?

은정이 정말 원했어도 은정을 생각했다면 말려야 하고 대신 의자를 마련해주었어야 했습니다.
소속사가 그 정도 제제를 못할까요.
은정이 원했건 그렇지 않던 결정권은 결국 소속사가 가지고 있을텐데 내버려 뒀다는게
배려가 부족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 진정한 프로는 자신의 몸을 돌봐야 하는게 프로다

은정이가 원해서 했다는것까지 참착을 해서 적어보겠습니다.
정말 은정의 말대로 두 달 동안 준비한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서 스스로 무리수를 뒀다고 가정하는 것이지요.

생각은 갸륵하고 기특하기는 하지만 그건 솔직히 프로의 모습은 아닙니다.
진정한 프로라면 자신의 몸을 돌보는게 우선이지요.
이번 무대와 몇번의 무대를 멋있게 소화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그게 나중에 누적되어서
은정의 커리어에 영향을 미친다면 그건 마이너스 하고 프로적이지 못한 모습이지요.

실제로 여러 운동선수들은 그 순간을 위해서 무리를 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순간에는 빛났으나 그것을 넘기고 난 다음에 일찍 선수 생활을 접어야 했지요.
셔플댄스 한 2주 못보여주면 어떻습니까? 일부러 안하는것도 아닌데요.
2주 무리 해서 셔플댄스 보여주다가 더 오랜기간 다리때문에 고생해야 한다면 그건 무리수를 두는겁니다.



여태껏 티아라 활동을 보니 열자마자 2주만에 무대를 접고 떠난적은 거의 없었습니다.
한번 곡을 내놓으면 한 2달은 그곡으로 활동을 했지요.
차라리 2~3주간 안정을 취한다음에 발목이 조금 나아질때 그때가서 보여주는게 오히려
더 프로적인 모습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팬들도 마음아파하는 일도 덜할 것이구요.
그리고 스케쥴이 많기로 소문난 은정이 이렇게 무대에서 무리를 한다면 다른 방송도 영향을 받습니다. 
그러니 그런 점이 조금 더 아쉽다고 느껴지네요.


은정을 보면 정말 “철녀” 라는 말이 틀리지가 않습니다.
정말 어떻게 저런 스케쥴을 소화하나 할 정도로 무적 체력을 가지고 있지요.
얼마전에 말에서 낙마하고 파열된 발로 무대를 소화하며 그 이후에는 행사나 드라마 촬영장에
가는 은정을 보면 솔직히 사람이 아니라 기계같습니다.
방송을 위해서 태어난 그런 기계같은 느낌이에요.


허나 기계도 쉬지 않게 돌이면 부서지기 마련입니다.
은정이라고 언제까지 쉴 새없이 돌릴 수는 없습니다. 휴식이 필요한 것이지요.
솔직히 작년에 티아라 훌륭한 성적을 거두었고, 11월달에 컴백을 했으니 쉬어야 하는게 정상이건만 무리하게 스케쥴을 돌리려는 광수사장님의 계획때문에 쉬지도 못하고 러비더비 활동을 하는 지경에 이른것 같군요


결국 지금 한쪽 다리는 부상입은채 은정은 음악활동, 드라마, 예능을
다 소화해내는 철인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죽하면 은정이 쉴 수 있게 일부 팬들은 아예 은정이 쓰러졌으면 좋겠다는 소리가 나올지경입니다.
돈도 버는것도 좋지만 정도것 굴려야 하지 않을까요?

어쨋든 은정의 이러한 행보를 보니 속 안으로 골병드는게 아닌가 걱정되네요.
이번 “러비더비” 에서의 부상투혼은 무리수였습니다.
멋진 부상투혼이라기 보다는 정말 무모하기 짝이없는 무리수였습니다.

은정이 여태껏 스케쥴을 소화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프로정신은 인정이 됩니다.
그러니 제발 다음무대부터는 다리가 다 나을때까지 의자에 앉아서 노래 부르는 은정이나
서서 부르는 은정을 봤으면 하는게 바람입니다.
어차피 드라마에서는 또 말타고, 뛰어다니고 걸어다닐테니까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0-  수정/삭제  댓글쓰기

    셔플스텝이 다리에 무리갈 수밖에 없는 스텝인데 전체 안무도 난이도가 높던데요...
    무슨 문워크처럼 뒤로 가는 것도 있고;;;
    한창때 씨야도 메인보컬 김연지가 아파서 인터뷰조차 힘들때 행사뺑뺑이 돌렸죠...그 고음 노래들로;;
    그때 영상 보면 휘청이면서 고음 올리고 있는;;;
    그러고는 토사구팽하더니-.-
    은정 드림하이 찍을 때도 다리 다쳐서 목발 짚고 다니던데 걱정이네요....

    2012.01.05 20:29
  2. 초록누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런 얼른 나아야 할텐데 정말 은정의 열정은 높이 사고 싶지만 그래도 몸이 먼저잖아요.
    부상당한 것 알고 있으니 앉아서 노래하는 방법 등 안무에 은정을 위해서도 배려를 해 주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2012.01.05 22:29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럼요. 일단 몸이 망가지면 아무것도 못하지요.
      의자에 앉아서 하는 방법이나 지인들의 조언대로 뒤에 부스에 서있는것으로 대체해도 될 것 같습니다.

      2012.01.06 09:26 신고
  3. 감성청년  수정/삭제  댓글쓰기

    컴백무대를 서고 싶다는 열정은 높이 사고 싶은데 그저 팬의 입장에서는 건강을 좀 우선시 했으면 하는 바람이..

    2012.01.06 00:46
  4. 티아라 안티??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년 음원 1위하고도 2012년 재기해야할 그룹으로 꼽아주셔서 무리하나보죠

    2012.01.06 03:5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댁같은 사람때문에 안티가 되고 싶어질때도 있지요.
      수많은 변호글 들을 쓰고 응원글들을 써도 살짝의 쓴소리가 들어간 글만보고
      안티라고 단정을 내리는 난독증 환자 때문에요.
      심지어 당신같은 사람들이 안티라고 단정을 내리는 그 글조차도 심한 욕설이나
      까임도 없는 그냥 아쉬움에서 적은글인데 이건 뭐 무슨 조금만 싫은소리해도
      잡아먹을듯 달려드니 이런 걸 극성팬이라고 해야할까요?

      그 글에서 한정되어서 그 글에서 불평하는것까지 이해가 간다만 티아라 글 마다
      심지어 응원해주는 글까지 와서 안티 어쩌구하는 님같은 분들이 더 이상하네요.

      티아라 안티요? 글쎄요... 님같은 분들때문에 좋아하는 티아라의 안티가 되지는 않겠지만,
      님같은 분들때문 안티들이 많이 생성된다는 것도 생각을 해보는게 낫겠네요.
      과연 누가 진정한 안티일까요?

      그리고 안티질 하고 싶으면 그 정도로 안깝니다.
      성질이 괴팍해서 한번 싫어하는 사람은 죽도록 깔 수 있는 내공이 있지요.
      그 글 가지고 안티질...? 진짜 안티를 못보셨나보네요 ㅋ
      난 아직 누구 안티질을 해본적이 없습니다.

      그냥 넘어가려고 했는데 이렇게 본인이 티아라 안티를 작정하고 멀쩡하게 응원하는 사람들마저
      안티라고 몰아세우니 님이 안티를 더 양성하는거 같아서 한마디 적어봅니다.
      하기사 이번 댓글이나 알아듣기나 하려나?

      2012.01.06 09:26 신고
  5.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광수가 소속사 사장으로써 자격이 있다고 보는 사람은 아마 연예계를 벗어나보면 단 한명도 없을듯 싶네요... ㅋㅋㅋ

    자기 소속사 아이들 관리도 저따구인데...

    하물며 제집 식구들이라고 제대로 돌볼까요? ㅋㅋㅋ

    어쨌든, 티아라도 그렇고 다비치도 그렇고...

    왜 하필 광수 밑에서 데뷔를 해가지고 제대로 된 대우도 못받는건지 모르겠네요...

    최소한 다른 소속사라면 이따구로 혹사시키진 않을텐데... ㅠ.ㅠ

    2012.01.06 12:44
  6. 시타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티아라는 크게 관심이 있는 그룹은 아닌데, 함은정을 보면 저절로 응원하고 싶어집니다.

    인대파열은 말할 필요도 없이 큰 부상이고, 잠깐 쉬는게 장기적인 안목에서 좋은게 당연하지만

    제 생각으로는 은정의 입장에서 그럴 수 없었을것 같아요.

    가수에게 컴백무대는 매우 중요한 무대이고, 음원이 이미 다 공개된 상황이였죠.

    자기때문에 활동에 지장을 줘서, 큰 피해를 입힐 수도 있는 상황인데

    난 아프니까 쉬겠어. 이렇게 말할 사람은 없는것 같습니다. 당연히 주변에서 못하게 했어야죠.

    주변이라는건 당연히 광수사장이구요. 은정빼고 잠깐 활동하면 큰일이라도 나는걸까요??

    아니면 은정의 고집을 꺾을 수 없을 정도로 광수사장이 통제력이 약한 사장일까요??

    스케줄때문에 멤버들이 몇명 없는 상황에서도 잘만 무대에 세우더니,

    더 중요한 문제인 멤버의 '부상따위'로는 그 멤버를 쉬게 할 수는 없는건가요??

    물론 대중들이 모르는 상황이 있었을 수도 있지만, 크게 그럴일이 있었을까 싶네요.

    혹시 은정의 부상투혼을 통해 팬들을 감동시켜서 더 큰 인기를 끌어보겠다는

    시덥잖은 생각을 한건 아닌게 하는 추측도해봅니다. 그랬다면 정말 망할놈이구요;;

    2012.01.06 13:0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러게 말입니다.
      보통 에이스 등은 가끔 음악무대에도 빼주기도 하더군요.
      소시의 윤아나 앺스의 유이가 그런 케이스이지요.
      근데 은정은 다 뛰어요. 심지어 부상 당했는데도....
      광수사장 다리가 부러지고 춤을 춰봐야 자신의 잘못을 알까요...

      2012.01.09 11:20 신고
  7. 인연의사슬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장좋아하는 그룹중 하나인 티아라.. 그리고 그중 은정이.. 살인적인 스케쥴에 몸도 맘도 상해가는게 안타깝네요.. 근데 글을읽는 그와중에도 흡사 비슷한 처지인 아이유가 걱정이 되는 전.. 극성팬인걸까요..

    2012.01.07 12:16
  8. 저는 개인적으로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변에서 인대파열된 사람을 본 입장에서
    은정이 인대파열이라는건 거짓말같아요
    진짜 인대파열되면 걷는것도 힘든데
    저렇게 한발을 번갈아가면서 폴짝폴짝하는 셔플댄스를 웃으면서 소화하는건
    아무리 프로라도 불가능하다고 보거든요

    물론 진짜 다친것은 맞겠지만
    인대파열까지는 아니고 살짝 삔정도겠죠

    2012.01.08 08:48
  9. 호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대파열에계속 움직이면 나중에다나아도 붓기도안빠지고 발목이 두꺼워보이는데...진짜 아무런말없이하는은정쵝오

    2012.01.08 13:00
  10. 스타리오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광수 사장도 언플은 꽤나 하는 기획사 사장이라고 알려져있기는 하지만 아픈거 가지고 하는 무리수는 두지 않았을텐데 왜 맨날 그렇게 광수사장 이미지만 보고 언플이라 하는지 모르겠네요

    2012.01.15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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