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가요계를 간단하게 요약해보자면 접어드는 아이돌 시대,
시작되는 실력파와 솔로의 시대인 같습니다.

특히 7월부터 시작된 싸이 열풍 아이돌 열풍이 접어드는데 공을 세웠습니다.

또한 작년 <나는 가수다> 에서부터 이어진 듣는 음악의 열풍은 서서히 퍼포먼스에
의존한 보는 음악을 밀어내고 있고, 음원차트를 장악하고 있습니다.

아이돌들이 나오는 예능들은 시청률이 바닥을 치고 있으며, 드라마 역시 같은 길을 보여주었죠.

어떤 아이돌은 회복할 없을 정도의  피해를 입기도 했습니다.

 

특히 올해 유난히 걸그룹들이 험한 한해를 보냈지요.
1위 후보로 오르던 걸그룹들이 하나하나씩 영항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그룹은 거의 풍지박산이 되었고, 그룹은 리더의 탈퇴로 전혀 힘을 되찾지 못했고,
다른 그룹은 멤버가 결혼을 선택하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가요계를 지배하던 걸그룹은 하나하나씩 뒤로 물러나고 있는 입장입니다.

 

그럼 많고 많던 걸그룹 중에서 살아남을 걸그룹이 얼마나 될까요…?

순전히 개인적인 견해로 몇마디 적어보겠습니다.



 

1) 소녀시대

물론 2012년은 소녀시대의 네임벨류에 한참 미치는 활동을 보여준 사실입니다.

사실 2012년에 소녀시대는 유닛인 태티서 멤버들의 개인활동을 제외하고는
활동자체를 하지 않았습니다.

컴백 이야기가 나온다고는 하지만 2012년에 소녀시대는 동면기 였다고 보면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소녀시대가 살아남는다니 조금 모순적이라고 생각할 수가 있습니다.

소녀시대를 굳이 속담에 비교하자면 "망해도 3년 간다" 는 부잣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소녀시대의 팬으로서 소녀시대가 잘못되는 것을 절대 원치는 않습니다. 
단 소녀시대는 다른 걸그룹에 비해서 
팬덤이나 규모가 엄청나게 크다는 것이지요.


현재 음반시장에서는 소녀시대를 따라갈 그룹이 없습니다.
걸그룹만이 아니라 보이그룹도 소녀시대를 따라잡을 수 없을 정도의 팬덤이 소녀시대의 뒤에서
든든하게 버티고 있는 것이지요.
그렇기에 대중성을 잃어가도 기본 팬덤이 크고 강하기에 약간의 대중성만 잡아도
소녀시대는 2009 - 2010년때까지는 아니지만 그대로 명목을 유지하고 나갈 있습니다.

물론 소녀시대가 그렇다고 해서 아예 대중성이 없었던 그룹도 아니었습니다.
그렇기에 소녀시대는 팬덤의 지지 그리고 약간의 대중의 지지만 있다면 충분히 살아남을 것입니다. 

태티서의 선전은 그런 소녀시대의 괴력을 보여준 예입니다.

음원은 중간이상만 쳐주면서 음반으로만 승부해도 소녀시대는 딱히 밀리지 않을 건재한 그룹입니다.

거기다 소속사 SM 지원도 빵빵하죠.


소녀시대는
내부적으로만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면,
아이돌 시장이 막을 내린다하더라도 가장 팬덤 많은 걸그룹으로 살아남을 있을 것입니다.

게다가 소녀시대의 무대도 실력파라고 수는 없지만 형편없다" 라고 없는 입장이구요.



 

2) 씨스타


딱히
활동이 없었던 걸그룹 사이에서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보여주며
2012
년의 원더걸스, 소녀시대가 되어버린건 바로 씨스타입니다.

씨스타는 주로 두가지 무대를 가지고 승부를 걸어왔습니다.

하나는 음원이고 하나는 퍼포먼스 입니다.

 

씨스타는 팬덤이 아주 강한 (숫자에서) 그룹이라고는 없습니다.

하지만 씨스타는 음원싸움에서 굉장히 강한 그룹입니다.

씨스타의 노래는 중독성이 있고 음원점수가 좋기에 그닥 크지 않은 팬덤을 가지고 꾸준히 승부했죠.

 

 

동시에 씨스타는 라이브가 가장 좋은 걸그룹 중에 하나입니다.

메인 보컬인 효린은 사실 걸그룹 최고의 퍼포먼스와 가창력을 자랑하며, 서브라고 있는
소유마저도
웬만한 걸그룹에 가면 메인보컬을 맡을 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력있는 아이돌들이 살아남는다면 씨스타는 1순위에 포함됩니다. 

또한 
확실한 자기 컨셉이 있고 그것을 소화하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비록 아이돌이지만 완벽하게 자신의 무대를 소화해낼수 있는 그룹인 씨스타는
걸그룹의 실력파로써
살아남을 수 있을 것입니다.  




3)
브라운 아이드 걸스

브아걸이 살아남는 것은 간단합니다.
걸그룹 최고의 무대를 가진 그룹으로 갈 수도 있고 아니면 그냥 원래 했던대로 돌아갈 수도 있습니다. 
즉 브아걸의 최장점인 팔색조의 매력입니다. 
 


이미 브아걸은 발라드 시대때 얼굴없는 가수음원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고
실력이나 
음악적인 면으로는 동시대 걸그룹보다 훨씬 앞서갔습니다.

그러자 텔미로 인해 시장이 바뀌자 쉽게 다른 컨셉으로 바꾼 것이지요.

 이런 시장의 변화에 누구보다도 민감하고 변화의 적응이 뛰어난 길이기에 다시 바뀐다해도
브아걸은 충분히 잘 해나갈 수 있는 내공과 경험을 갖췄습니다.

 

이미 언급한 바 있듯이 브아걸의 가창력은 현존하는 걸그룹 사이에서 최고의 수준입니다.

멤버들 개개인이 다 솔로가 가능하고 브아걸 무대를 보면 왜 브아걸을 실력파 걸그룹이라고
할 수 있는지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듣는 음악, 노래 잘하는 실력파만 살아남는 시장이라면 걸그룹중에서 가장 가능성이 있는 것은
바로 브아걸이라고 할 수 있지요.
마켓에 적응하는 능력, 그리고 가창력을 앞세운 브아걸은 충분히 살아남고,
살아남는것에 대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4) 다비치

 

다비치도 약간 브아걸과 같은 과이지만 오히려 브아걸보다는 정통 발라드를 고수한편입니다.

대부분의 다비치 곡은 발라드에서 벗어나지가 않았지요.

브아걸은 아브라카다브라”, “식스센스등으로 꾸준히 변화를 시도하는 동안
다비치만은 바뀌지 않고
꾸준히 발라드를 불렀습니다.

 


그리고 다비치의 음악은 항상 꾸준히 음원차트에서 사랑을 받았습니다.

아예 시작자체가 퍼포먼스 의존하는 그룹이 아니고 가창력에 의존하는 그룹이었기에
그저 지금 하는대로 계속하면 될것입니다.

딱히 거부감도 느낄 필요가 없고 그냥 다비치는 아예 아이돌 시대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해도
틀린말은 아닐 같네요.

오히려 다비치는 수많은 아이돌 사이에서도 자신들의 컨셉을 바꾸지 않고 살아남았으니,
이 시대에 살아남는 것은 딱히 문제가 없을 것 같네요.



물론 다른 걸그룹이 "다 망한다" 라는 말은 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이 위에 언급한 네 그룹은 확실한 팬덤, 내지 실력, 개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그룹들은 장면이 바뀌게 될때 자연스레 도퇴될 것입니다.

사실 생각해보면 아이돌 시대가 2000년도 초에 무너지고 솔로들과 발라드 시대에 살아남은
아이돌은 팬덤이 강하거나 실력이 뛰어난 아이돌들이었습니다.
신화도 강력한 팬덤이 있었고, god도 강력한 팬덤에 더불어 원조 아이돌 최고의 보컬이라고
할 수 있는 김태우가 버텨주고 있었습니다.
동방신기도 팬덤은 물론이고 동시대 아이돌 사이에 최고의 실력을 가지고 있었구요.

아마 이번에도 그렇게 되지 않을까요....?
강력한 팬덤이 있던지 강력한 실력이 있던지... 그렇지 않으면 힘들 것 같다는 생각도 들구요.
상대적으로 팬덤이 약한 걸그룹이 보이그룹에 비해서 경쟁력이 더 힘들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어쨋든 다시 부활한 2세대 아이돌의 시대의 끝에서 과연 누가 살아남을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는 관전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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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에바흐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녀시대면 충분히 실력파죠..ㅎ
    대중적으로나 뭐로나 여전히 소녀시대는 최고..+_+

    2012.12.13 18:25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안티들이 하도 깎아내려서 그렇지 솔직히 소녀시대의 라이브는 걸그룹중에서 상당히 좋은 편에 속하죠. ㅎ

      2012.12.14 08:04 신고
  2. ogk5991  수정/삭제  댓글쓰기

    1. 소녀시대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해도 어차피 대흫
    2. 씨스타는 슬슬 다른 프로듀서를 알아보면서 전략 다양화를 하는 게 좋아 보여요
    3,4. 브라운 아이드 걸스와 다비치는 걸그룹이라고 부르기 미안한 보컬그룹이니 잘 될 거죠.
    5. 그 외에도 오렌지 캬라멜이라든가 에이핑크, 2NE1 등등이 가능성이 있어 보이네요.

    2012.12.13 18:5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1 - 애국가만 불러도 1위할 그룹이라...
      2 - 실은 Loving U보고 좀 쇼킹했죠 ㅎㅎ 항상 섹시 시스타만 익숙했던 터라... ㅎ
      3, 4 - 원래 보컬 그룹으로 시작했으니 ㅎㅎ
      5. 제가 그냥 막적어서 그런지 2NE1 빼놓은건 아쉽네요 ㅎ

      2012.12.14 08:03 신고
  3. 해피선샤인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씨스타 생각하고 스크롤 내렸는데, 두번째에 씨스타가 있네요~

    2012.12.14 00:10 신고
  4. Q mark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 올해 가요계 정리에서 흔히 말하는 아이돌 그룹 열풍이 식어간다는 진단과 솔로와 실력파 가수들의 두드러진 성장의 평가는 대체적으로 공감합니다.

    다만, 이건 좀 더 자세히 보자면, 수박 겉핥기식의 판단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좀 더 자세히 들여다 볼 필요가 있습니다.

    먼저, 올해 가요계의 키워드 중 하나는 '소위 말하는 KPOP 시장에서의 다양성의 추구와 국내음악판의 다양성'이 있습니다.

    무슨 말인고하니, 이미 KPOP가수들의 해외무대나 해외음악시장에의 적극적인 러쉬가 진행되면서 옥석이 가려지는 양상이었던데다, 점점 장르의 다양성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가는 과정이었다는 것입니다.

    그 예로, 공중파 방송사의 무차별적인 해외 집단 공연이 일장일단을 보이면서 해외 KPOP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함과 동시에 한계점도 노출했다는 점, 대형 기획사 자체적인 대규모 무대(단독 공연이든 소속가수 전체 공연이든)는 여전히 잘 나갔다는 점(아마도 이 논점은 앞서 지적한 치밀하지 못한 방송사의 이벤트성 공연의 한계의 대척점에 있는 사항임) 등으로 준비된 KPOP가수와 그렇지 못한 진영과의 옥석이 갈리는 상황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국내는 어떨까.

    국내에서는 소위 말하는 오디션의 열풍이 식기는 커녕 좀 더 다양한 컨텐츠로(프로그램의 흥망성쇄와 무관하게) 다양한 장르의 가수 혹은 뮤지션들이 재조명되고 발굴되며 많이 어필되던 해였죠. 이 과정에서 기성가수들과 인디씬의 뮤지션들, 그리고 많은 힙합뮤지션들이 대중들에게 어필되는 계기가 마련됐습니다. 물론 아직도 한참 모자라지만요.

    이런 모든 양상은 이미 예견됐던 패턴입니다. 아이돌의 무분별한 양산은 이미 여러 시사다큐에서 경고됐던 이야기죠. 군소 기획사의 아이돌 양성에 쏟아부은 자금회수를 위해서라도 울며겨자먹기로 올해 토해내듯이 데뷔러쉬를 했던 거구요.

    문제는 이 모든 상황은 예상 가능한 일이었다는 거죠. 이에 대해서는 차후 다시 이야기 하겠습니다.

    2012.12.14 03:04
    • Q mark  수정/삭제

      둘째, 또다른 키워드는 '싸이 열풍'입니다.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올해 3/4-4/4분기의 최대 이슈메이커는 '싸이' 자체입니다.

      상반기의 버스커버스커라는 신인과 많은 일이 있었지만, 성공적인 복귀라 평가되는 빅뱅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올해의 국내외 음악시장을 싹 잡수신 '싸이'의 성곡은 최대 변수였습니다. 지금도 진행상태구요.

      앞서 진단한 예견가능했던 상황과 달리, 싸이의 이번 성공은 급작스러웠고, 예견할 수 없었던 일대 사건이었습니다.

      여기에서 국내 음악시장이 다양한 의미에서 , 많이 복잡해져 버렸습니다.


      다시 말해,


      예견가능했던 상황과는 구별해서 봐야 한다는 것이고, 국내 대형 중소형 할 거 없이 거의 모든 음악 기획사들의 스케쥴이 꼬여버렸다는 겁니다.

      싸이의 거대한 성공으로, 해당 소속사 가수들의 활동까지도 빛이 바랠 위험까지 있었는데, 이 경우는 그나마 다행이었고, 다른 소속사의 가수들의 경우는 완전히 묻혀버리게 됩니다.

      공중파 음악프로그램에서는 싸이의 활동 때문에 복귀무대를 갖는 많은 가수들이 제대로 주목받지도 못했고, 길게 가지도 못했죠. 분명, 단발성으로 그칠 경우가 아니었음에도 싸이의 연일 터지는 국내외 대박 소식들 때문에 대중의 이목이 너무 한 곳으로 치우쳐버리고 다른 여유있는 시선들은 분산되버렸다는 겁니다.

      이 점에서는 마케팅적인 관점에서 보더라도, 소위 말하는 맞짱뜨면서 데뷔, 복귀, 신곡출시 등의 위험스런 스케쥴을 소화할, 그것을 감당할 활동은 무리였다는 겁니다.

      물론, 이런 대박 싸이와 맞짱을 뜨려는 제스춰가 세간의 관심을 조금이라도 받고 인지도를 끌어올리는 측면에서 잃을게 없다고 판단한 군소 소속사들은 소속가수들을 들이댔겠지만, 어차피 그것 뿐입니다(냉정하게 들리겠지만 그게 현실이죠).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올 하반기의 아이돌 음악시장의 후퇴는 급작스러운 상황에 대처한 궁여지책으로 자발적인(수비적인) 것이라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군소 기획사의 무차별적인 데뷔는 별개의 문제라고 재차 언급하겠습니다만.

      따라서, 올해의 음악시장을 진단하면서, 내년의 아이돌 시장의 축소 혹은 쇄퇴를 점하는 것은 어불성설 혹은 불충분하고 미시적인 판단이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분명, 내년 '싸이'라는 변수는 계속되겠지만, 그 영향은 올해 하반기의 모습과는 사뭇 다를 수 있고, 오히려 동반상승의 물꼬가 트인 것을 수도 있는 바, 내년의 아이돌 그룹 혹은 솔로(옥석이 갈린 채로)는 여전히 잘 나갈 걸로 보입니다.

      2012.12.14 03:23
    • Q mark  수정/삭제

      이런 관점을 기본으로 해서 본다면,

      내년 혹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살아 남을 걸그룹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우선 체리블로거님이 언급한 네 팀 외에, 2NE1, KARA, 4MINUTE(현아 솔로 포함), f(x), 시크릿(이번에 대형 차량사고 때문에 스케쥴에 지장이 있겠지만 일단 포함), 미쓰에이 등이 있겠고, 신인 걸그룹 중에서는 YG에서 론칭할 걸그룹이 주목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이 기획사는 팸 개념이 워낙 강해서 그 팬덤이 많이 앉고 가는 경향이 강합니다).

      물론, 이외에도 대박행운이 뒤따라서 인지도든 인기든 확하고 한방에 떠버리는 경우가 생길 수 있지만, 그런 경우는 예측불가능이니 논외로 하구요.



      그간 봐 온 체리블로거 님의 팬심을 미뤄 보건대, 브라운아이드걸스는 제 입장에서는 조금 과대평가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실력파'라는 기준이 님과 다르기도 하거니와, 님이 어떤 기준으로 실력파를 가늠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다 떠나서,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성적을 보더라도, 멤버개개인의 능력과 그 결과물들에 대한 평가 그리고 대중의 선택적인 측면에서 볼 때, 그다지 후한 평을 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브아걸에서의 미료나 제아의 개인음악활동이 대박을 친 것도 아니고, 그나마 연기돌로 눈도장 찍은 멤버가 개인활동에서 성과를 얻었을 뿐이죠. '가인'은 인지도나 인기면에서 넘사벽이니 논외입니다(이건 다른 대부분의 걸그룹이 처한 상황과 같습니다).

      그렇다고, 브아걸이 걸그룹으로 살아남지 못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오해마세요.

      다만, 현실적인 부분을 따지자면, 오히려 거론되는 4팀 중에서는 가장 약하다고 봐야할 듯 합니다. 오히려, 2NE1이나 KARA 그리고 f(x) 등의 아이돌이 주목되는 상황이라는 거죠.



      결론적으로, 제가 생각하는 걸그룹의 생존 여부는,

      첫째, 그룹자체의 네임벨류와 그에 맞는 성적,
      둘째, 그룹 멤버 개개인의 대중적 인지도와 팬덤내에서의 지지도 확보
      셋째, 음악적 역량을 뒷받침해 줄 수 있는 소속사 소속여부
      넷째, 해외에서의 활약도

      가 충족되어야만 길고 강하게 생명을 이어갈 수 있다고 봅니다.

      2012.12.14 03:4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위에 언급하지 않은 걸그룹에 대해서 몇마디 적어보자면 이러합니다.
      2NE1 - 사실 이건 2NE1을 올려놓지 않은건 저의 판단미스 내지 그냥 적다가 빠진 케이스라고 할까요...?
      카라 - 판도라가 1위를 차지하긴 했지만 카라는 예전 소시와 경쟁하던 위상이 아닌것 같습니다... 노래도 퇴보해가는 느낌이 들고, 팬덤은 강하나 실력이 걸그룹중에서 가장 부족한 점이 단점이겠죠.
      실력으로만 평가하자면 카라가 아마 제일 먼저 퇴보할 것같네요.
      F(X) - 팬덤은 강한데 뭔가 대중성이 항상 아쉬운 그룹인것 같아요. 음원이 약한게 단점이라면 단점일까요...?
      뭐 하긴 에프엑스도 팬덤이 강하니 경쟁이 가능하나 소시만큼의 보장된 팬덤은 아닌것 같다는 생각....
      미스에이 - 박진영의 감이 예전같지 않네요..... 솔직히 JYP는 곡빨인데 감떨어진 박진영이라면...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수지 원탑인 그룹이라 수지 의존도가 너무 크다는 단점도 있구요.
      포미닛 - 원맨 그룹을 벗어나지 못하면 솔직히 힘들것 같네요.
      시크릿 - 솔직히 아직 시크릿인 정확히 파악이 안됩다. 이중 백두는 청춘불패때부터 봐서 계속 아껴주기는 하지만, 딱히 실력파다 단정짓기도 뭐하고 팬덤이 강한지도 모르겠고... 좀 더 정보가 필요할까요...? ㅎ

      2012.12.14 07:52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브아걸과 관련해서는 솔직히 말하자면 저도 사람인지라 팬심이 아예없었다고는 말할 수 없겠습니다.
      허나 현재 걸그룹 중에서 가장 라이브가 좋은 그룹이고 개개인으로만 놓고본다고해도 실력이 타 걸그룹의 평균 이상을 넘는다고 볼 수 있는 그룹입니다.

      간단히 이렇게 생각하고는 합니다.
      이 멤버들이 다 솔로를 할 수 있을 것인가...?
      브아걸은 멤버들이 실력으로만 놓고보면 잡음없이 (라이브 논란, 실력논란 등등) 솔로를 할수 있을 정도의 실력이 됩니다.
      결과만 놓고보자면 팬덤이 약하기에 딱히 좋다라고는 할 수 없죠.

      미료의 솔로 앨범은 대박친게 아닌건 확실합니다.
      하지만 박한 평가도 그닥 많지는 않았습니다.
      팬이 수가 적은것과 컨셉을 잘못잡은게 아쉬울 뿐이었지요.

      "연기돌" 로 개인활동에서 성과를 얻었다고 하는데 그것은 조금 잘못된 발언입니다.
      가인은 "연기돌" 로 인기를 얻기 이전에 솔로로 확실히 자기 입지를 굳혔습니다.
      가인의 첫 솔로였던 돌이킬 수 없는은 단 2주만의 활동에도 불구하고 음원을 싹 쓸었고 1위도 거머쥐었습니다.
      이번 "피어나" 앨범도 사실 싸이가 아니었으면 1위를 차지 할 수 있었지요.
      게다가 반응도 좋았고요.

      나르샤가 조금 연기로 활동을 했을뿐 딱히 연기를 하지도 않은 브아걸입니다.
      제아는 아예 솔로를 내지도 않았습니다. 그저 지오와 노래 한곡 발표한게다구요.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2NE1에 비하면 약하다고 느껴집니다.
      하지만 굳이 F(X)나 Kara에 비교하자면 강하다고 느껴집니다.
      팬덤이 크지 않은게 단점이라면 단점이지만 음원에서 역대 성적만 놓고봐도 에프엑스나 카라에 비해서 밀린적이 없고, 가요계가 실력파를 찾는 현상이 계속 온다면 당연히 이 두그룹 아니 오히려 세 그룹보다도 앞서갈테니까요.

      브아걸의 "실력파" 에 관한 주장은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놓고 봤습니다.
      그리고 장르에 대한 가능성도 생각을 해봤구요.
      식스센스, 아브라카다브라로 브아걸은 퍼포먼스도 가능하다는걸 보여줬고, 발라드나 R&B는 이미 예전이 실력을 발휘한바 있구요.

      뭐 사람들의 "실력파" 에 대한 기준이 다르기는 합니다만.. 솔직히 브아걸이 가창력이나 퍼포먼스로 놓고보자면 걸그룹에 포함될 범주가 아니라는 개인적인 생각이 듭니다.

      2012.12.14 08:01 신고
  5. Q mark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고로, 올 한 해 음악시장을 진단하면서, 솔로가수의 성장을 이야기하면서 아이돌의 쇄퇴를 이야기하는 것은 정확한 진단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앞서 말한 싸이의 급부상으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으로 그나마, 오디션을 통해 발굴된 가수나, 기성가수들의 약진이라고 한정해서 보는 것이 맞다는 거죠. 즉 나가수, 불명 등의 경쟁노래대결프로그램과, 슈스케, KPOP스타 등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안정적으로 선보이는 가수들의 무대가 충분히 공급된 음악시장은 그간 아이돌 시장에 비해 덜 주목 받았을 뿐이라는 얘기입니다. 아이돌 시장은 여전히 Keep going 이구요.
    그래서 이제서야 조금 균형을 이루는 것 같다는 이야기가 나도는 겁니다.

    2012.12.14 03:4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뭐 사람마다 의견이 다 다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아이돌이 힘을 많이 잃었다고 느끼는건 변함이 없습니다.
      어찌보면 수박 겉핧기 이겠지요.
      허나 2007년부터 지금까지 비교해보자면 아이돌이 이렇게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한 적이 없지요.
      그래서 아이돌의 쇠퇴를 점 찍어 본것이구요.

      물론 아이돌 시장이 2013년 1월 1일에 준비, 시작! 해서 와르르 무너지지는 않을 것이지만 아이돌의 선두주자였던 원더걸스는 결혼으로 인해 위상을 잃고, 티아라는 풍지박산 상태이고, 한때 카리스마 걸그룹으로 품위를 잃지않던 애프터스쿨 마저 가희가 없으니 완전히 달라지고 카라나 2NE1도 예전같지 않다는 점 등등을 생각해보면 퇴보의 길을 가고 있다고 해도 틀리지는 않을 것 같네요.

      뭐 사견입니다 ㅎ

      2012.12.14 07:44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나저나 글의 방식이 blanche님과 비슷하네요...?
      혹시 blanche 님 다른 아이디로 컴백...?
      맞다면 반갑고 아니라면 환영입니다 ^.^a;

      2012.12.14 07:45 신고
    • Q mark  수정/삭제

      오랜만이라서 새 아이디로 왔습니다 :)

      사는게 바빠서 너무 오랜만에 왔는데, 새 아이디가 필요할듯 해서리 :)

      뭐 여전히 여유가 없긴 하지만, 간만에 댓글 달고 싶은 글이 떡하니 올라왔기에 염치 불구 댓글 답니다 :D

      ...

      하나 첨부하고 싶은 부분은, 위에서 말한 브아걸 실력파 문제제기부분에서, 연기돌로서의 언급은 가인에 대한 것이 아닌, 나르샤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가인은 현 상황에서 넘사벽이니 논외로 하자고 했으니, 그녀의 음원성적이나 기타등등의 이야기는 님 의견과 별차이가 없어요.

      그리고 미료의 경우는 솔로 앨범 성적이 기대이하인 것도 있고, [쇼미더머니]에서 오히려 기존의 랩퍼로서의 실력이 좀 적나라하게(본인의 실력전부가 나온 것이 아니겠지만 방송에 한정해서 보자면) 나왔기 때문에, 오히려 마이너스 된 부분이 없지 않기 때문에, 안타깝기는 하지만, 그녀의 솔로로서의 활동 전망이 차후에라도 밝지만은 않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그리고 제아 같은 경우는 솔로로서의 활동을 언급한 적이 없구요. 게다가 오히려 다른 멤버들에 비해 음악적인 활동이 미비하고, 그에 따른 성과 역시 두드러진 것도 아닙니다.

      따라서 브아걸의 음악적 활동이 과연 내년에는 어떻게 그려질지 도통 감이 안온다고 생각됩니다. 연말 19금 콘이 잡혀있다는 말이 있던데, 그 공연을 기반으로 내년을 준비한다면 모르겠지만 말이죠.

      결국, 네 멤버 중에서, 올 한 해 두각을 보인 멤버는 음악적으로는 가인, 연기로는 나르샤 정도라는 겁니다. 물론, 나르샤는 연기돌이라고 명명하기엔 많이 부족하지만, 그녀가 출연한 드라마 자체는 시청률 면에서 성과를 거둔 덕에, 조금이나마 거론이 되기는 했죠.

      2012.12.15 10:37
  6.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년 1월 소시는 대박이 날 겁니다. 패턴상 2년에 한 번이니 하반기 정규로 들이댈 브아걸도 마찬가지구요.
    몇 해전 대세이던 평행이론이 실현될 테죠.

    2012년엔 안티들이 그토록 바라던 상황이 만들어 졌습니다. 한국땅에서 소시가 자리를 비웠으니까요.
    근데 성적이 어땠죠? 싸이는 논외로 쳐도 버스커만 잠깐 열풍이었지 아이돌시장은 사실상 퇴보했습니다.

    블랑쉐님의 말대로 오디션 프로들이 흥해 기성가수나 신인들이 주목받기도 했지만, 기존 팬덤빨로 앨범과
    음원을 팔아먹은 몇몇 그룹을 제외하곤 아이돌들은 개피를 봤죠.
    걸그룹만 따지면 씨스타의 성장, 함수의 저력과시, 에이핑크의 약진정도? 나머진 그야말로 암울합니다.

    담주면 대선이 끝나네요. 승자는 환호할 것이고 패자는 처참한 기분에 빠질 테죠.
    내년에 새 정권이 들어서면 당연히 대선으로 금이 간 국민정서를 달래고 화합과 축제의 분위기를 만들려는
    시도를 할 겁니다. 낙담한 이들도 실망감에서 벗어나 기분을 전환할 대상이 필요하게될 테구요.

    보이그룹 편애와 중국시장에 환장한 개쎔이 소위 스케쥴을 핑계로 개취급한 걸그룹 끝판왕이 돌아옵니다.
    물론 주가가 쳐박혀 마지못해서 급하게 내보내는 경우지만, 전 오히려 이 타이밍이 더 절묘하다고 보네요.
    개쎔이 작정하고 기획해서 소시가 국민적인 대박이 난 경우는 없었죠. 설명을 보태야 되겠군요.

    Gee도 앞서 준비하던 타이틀이 엎어져 급조해서 발표한 미니에서 터진 겁니다.
    얼씨구나 만든 소말은 와쥐의 얍삽한 뒷치기에, 삼촌팬들 삥뜯으려 만든 Oh는 로리타란 비난만 불렀죠.
    한물 간 깜시를 후빨해서 발표한 더 보이즈도 소시가 아닌 다른 그룹이었음 망해도 진작 망했을 겁니다.
    작명의 이유만 보더라도 애초 목적은 일회용 소모품인데 그럼 일본진출과 성공을 첨부터 의도했을까요?

    분명 소시는 개쎔의 계산내에서 노는 그룹이 아닙니다. 얘네들의 생명력은 '의외성'에서 나오단 얘기죠.

    ㅄ들이 주장하던 수명의 끝물 5년차에 소시는 쳐놀았네요. 태티서가 분발은 했지만 어쨌건 유닛입니다.
    분열로 동방이 잃고, 이러저런 사고로 빅뱅이 잃고, 괜히 미국가서 원걸이 잃은게 바로 '대중성'이죠.
    잃었다기 보단 사실 손상을 받았다는게 더 정확할테지만, 그나마 이걸 젤 덜 다친게 소시네요.

    솟의 귀환이 평범이하로 쳐박히면 이건 분명히 걸그룹은 물론 아이돌음악 퇴조의 전조가 될 겁니다.
    옳다구나 바라는 것들도 많겠지만, 얘넨 소위 가창력만이 세계 팝시장에 어필될거라 믿는 ㅄ들이니만큼
    유툽으로 대표되는 한류의 몰락은 필연이겠죠.

    소퀴브덕인 입장에서 내년초 소시, 그리고 후반기 브아걸의 복귀와 대박을 기대합니다.
    제 사견일진 몰라도 이 녀석들은 운명적으로 엮어있는 애들이니까요.
    정권이 바뀌는 담주에 찾아뵙죠. 감조하세요.

    2012.12.15 10:31

요즘 확실히 한류 열풍이 미국에도 불고 있는가 봅니다.
제가 살고 있을 미국에서 느낄정도로 정말 열풍은 부는건 아닐지는 모르겠어요.
하지만 작년보다 더 활발하게 미국 진출을 꿈꾸며 미국 진출에 노력하는 그룹들이 많이 늘어났어요.
그 중 세 그룹이 본격적으로 미국 진출을  하고 있습니다.
한 그룹은 아직 시작을 안했고, 한 그룹은 시작 단계이며, 한 그룹은 본격적으로 활동이 들어갔습니다.
첫번째 시작을 안한 그룹은 2NE1이고, 두번째 시작단계 그룹은 소녀시대 이며, 본격적으로 활동이
들어간 그룹은 바로 원더걸스 입니다.

아무래도 최근에 두 그룹이 미국 진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니까 기사들도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기사들에서 눈이 찌푸려질만한 댓글 전쟁이 일어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바로 소녀시대 팬들과 원더걸스 팬들의 댓글 전쟁인데요... 그건 나중에 적어보도록 할께요.
일단 두 그룹의 진출 현황이 어떤지에 관련해서 살짝 리뷰를 해볼께요.



솔직히 말해서 한국에서 이야기하는 것만큼 원더걸스나 소녀시대의 미국 진출은 미국에서는
아주 심하게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은 아니에요.
물론 그게 당연한게... 아직까지 둘다 신인도 아닌 입장이니까 충분히 그럴 수 있는 것이지요.
이건 비꼬는게 아니라 당연한 것입니다.
어쨋든 둘다 가능성을 보고 열고 있는 것이지 아주 열띤 반응이 일어난건 아니라는 소리이지요.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소녀시대 / 원더걸스 둘 다 미국진출에 장점이 있다고 봅니다.


일단 원더걸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자면 원더걸스는 일단 12개의 도시에 자신의 이름들을
비록 소수이겠지만 콘서트를 알리고 왔다는 것이지요.
그렇기에 원더걸스는 전체적으로 아주 많은 수는 아니지만 팬층을 가지고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원더걸스는 지금 TeenNick 채널에서 얼굴을 비췄다는 장점도 있어요.
그 결과 약 25만 9천명 정도가 원더걸스의 영화를 봤다고 하네요.
영어로 된 여러가지 댓글을 읽어보니 좋은 반응도 있었고 그렇지 못한 댓글도 있었습니다.


 
반응이 어땠는지 보다 더 중요한건 원더걸스가 미국 채널에 45분짜리 영화로 등장했다는 것이지요.
그 말은 어찌보면 원더걸스가 미국에서 방송 관계자들과 많은 관계를
쌓아놓은 결과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돈을 갑자기 퍼준다고 무조건 방송에 등장할 수 있는 시스템은 아니거든요.

그런점을 생각해볼때 그 동안 원더걸스가 고생했던게 서서히 열리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한가지 유의할 점은 원더걸스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멤버가 유빈과 예은이 아닌가 하는 점입니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유빈의 스타일은 미국인들이 좋아할 스타일이고 영어 실력으로 보자면 예은이
제일 뛰어나서가 아닌가 하는 그러한 생각이 드네요.

아마 앞으로 원더걸스가 방송에 나온다면 이미 한국에서 예은이가 하고 있는것처럼 가장 마이크를
쥐고 말을 많이 할 멤버가 예은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어쨋든 현재 미국 진출한 그룹들중에서 가장 오랜시간 미국에서 시간을 보낸 그룹답게,
가장 준비가 잘 되어 있는 그룹이 원더걸스라고 할수 있겠네요. 




소녀시대 같은 경우는 화려하게 데뷔를 했어요.
솔직히 언플이다 뭐다 하는데.... 그건 안티들의 깎아내리기 이구요...
David Letterman Show에 비록 4분정도지만 나올 정도이면 굉장히 큰 방송에 나간겁니다.
CBS라고 하면 미국에서는 가장 알아주는 방송국 중에 하나이고 Letterman Show 라고 하면
가장 잘 알려진 쇼 중에 하나입니다.
어느 정도냐면 미국 방송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방송 7위에 해당하는게 David Letterman Show 이지요.
어찌보면 정말 파격적인 데뷔라고 할수가 있습니다. 

그러니 상당히 좋게 데뷔를 했다고 할 수 있지요.
Live with Kelly 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방송도 역시 굉장히 큰 아침 방송이라고 할 수도 있어요. 
미국 아주머니들이 아침에 상당히 즐겨보는 그러한 방송이라고 할 수도 있지요.

이 이후의 행보가 궁금하지만 다소 힘들게 진출했던 원걸에 비해서 소녀시대는 더 쉽게 
미국 진출을 한 것이지요.
하지만 아직까지 소녀시대는 원더걸스보다 깊은 관계를 맺지는 못했기에 많은 시간 인맥에
신경을 써야할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최근 이 둘의 방송출연에 대해서 한국식으로 비교해보자면
(너무 시스템과 규모가 달라서 비교가 힘들지만) 영향력으로 따지자면 소녀시대는 <무릎팍도사> 에 
4분정도 카메오로 나온 것이고, 원더걸스는 우결 정도의 프로그램의 45분간 나온 것이라고 보면되겠네요.
둘 중에 누가 더 잘된 것일까요?

소시는 아주 시청률이 높은 방송에 짧게 나온 것이고, 원더걸스는 조금 더 시청률이
낮은 방송에 길게 나온것이지요.
둘다 장 단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소녀시대는 많은 사람에게 자신을 드러낸대신에 짧아서 많은 사람이
기억을 못할 수 있다는 것이고, (게다가 음악 무대만 보여줬으니) 원더걸스는 더 적은 사람이 봤지만,
오랜시간 기억이 남기며 본 사람들 중에 기억을 할 사람이 더 많을 것이라는것이지요.
게다가 원더걸스는 자신들의 이야기를 충분히 했기에 마음속 깊이 더 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쨋든 둘다 미국 방송에 나왔다는건 참 좋은 일이고 참 신기한 일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만약 오늘 데뷔를 한다면 원더걸스가 소녀시대보다는 앞서있습니다.
더 먼저 진출을 했을 뿐더러 원더걸스는 모든 멤버들이 영어가 가능하고 또한 미국문화에
익숙해져 있는 상태이지요.
또한 JYP는 그 동안 많은 인맥을 쌓아놨지요.
45분간 원더걸스가 주인공인 방송이 전파를 탔다는것은 그것을 증명하는것이지요.

소녀시대는 원더걸스보다 후발 주자이지만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멤버가 둘이 있습니다.
어제 "영어를 잘하기 때문에 미국 진출에 유리하다" 라는 기사에 "영어 따위가 뭐가 중요하냐?" 
라는 댓글을 봤는데, 진짜 뭘 모르고 하는 소리입니다.
슈스케3 에서 왜 크리스가 떨어졌는지 기억하시지요....? 발음은 한나라에 진출하는데
치명적입니다. 특히 일부 미국인들은 발음에 굉장히 예민합니다.

그렇기에 제시카 / 티파니의 본토발음은 미국진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또한 소녀시대는 원더걸스가 고맙게도 미리 힘든길을 가주는 바람에 YouTube 마케팅이라는
길을 다소 쉽게 갈수 있고 이미 한번 한국 가수에 익숙해져서 더 쉽게 접근할수 있다는 것이지요.
이점은 소녀시대가 원더걸스에게 고마워 해야할지 모르는 부분이에요.



어쨋든간에 2세대 아이돌이 다시 시작하는데 제대로 불을 질렀던 원더걸스 vs 소녀시대가
미국에서도 이루어질 수 있다는건 참 좋은 현상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이 쯤에서 글을 한번 요즘을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요즘 소녀시대나 원더걸스에 관련된 기사와 관련해서 보면 소위 말해 "원걸팬" 내지 "소시팬" 이라는
팬들이 전쟁을 보이고 있는 참 꼴사나운 현상을 보게 됩니다.

서로 "원더풀이 먼저 그랬다" 혹은 "소원이 먼저 깠다" 하면서 싸우는 것을 보게 되지요.
하지만 진정한 팬이라면 서로 서로 응원을 해줘야하는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사실 잘 살펴보녀 몇몇 이간질하는 각 그룹의 지능안티들이 있고 진짜 팬들이 지능안티에서
놀아나는 것 같이 보이기도 하네요. 

원더걸스나 소녀시대나 한국의 걸그룹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미국 진출하는것이 아닐까요?
이런 상황에서 서로 서로 팬들이 물어뜯는 것은 소녀시대에게도 좋지 않고 원더걸스에게도 
좋지 않은 그러한 상황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이렇게 표현하면 어떨까요....?
미국 진출이 성공일지 실패일지 아직 둘다 모르는 상황에서 원더걸스는 "가능성" 이라는 문을 열었고,
소녀시대는 원더걸스의 뒤를 이어 "지원자" 역할을 한다고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원더걸스도 미국에서 소녀시대와 같이 활동할 수 있다면 (두 그룹이 만날지는 모르겠지만)
자신들만이 혼자 활동하는 그룹이라는 부담도 덜 들고 힘도 더 많이 받을 것입니다.



소녀시대 역시 미리 진출한 그러한 원더걸스가 든든하게 될 것이구요
어쨋든 둘다 열심히 하겠다고 진출을 했고 노력을 하는데 팬들이 싸우는 현상을
보게되어 안타깝기 짝이없네요 
이왕 둘다 한국 그룹을 걸고 갔으니 응원을 해줍시다.
혹시 욕할 일이 있으면 팬들 이간질 시키는 그런 인간을 신나게 까줍시다.

어쨋든 원더걸스나 소녀시대나 둘다 열심히 미국진출을 위해서 노력해서 
더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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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러게요  수정/삭제  댓글쓰기

    둘다응원입니다. 그렇지만 소녀시대가 정식데뷔가밪나요? 몰라서 물어보는건데.. 정식으로 미국에 데뷔하는것인가요? 저는그냥 한류타고 홍보하고 팬틍층 다질겸 간걸로 알고있는데..
    만약에 소녀시대가 정말 미국에서 신인으로 데뷔를 한것이라도 둘은 차이가 있습니다. 일단 신인냄새가 나지않아요. 원더걸스는 그 인기다버리고 아무것도없이 미국으로떠나 고생과 눈물로 밑바닥부터 다지며 올라왔죠. 근데 소녀시대는 지금이 전성기이어서 인기도 높은데다가 한류타고 더 힘이 거세어져서 신인으로간것인지 한류탑아이돌로 간것인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사람들 반응도 너무 달라요. 원더걸스가 티비에 나왔을때는 관심도없고 응원도없고 그냥 뭘하든 '쟤네망했어~'이말 뿐인데 소녀시대가 티비에나오니 '우와~쟤네는 미국티비에도 나오네~ 정말 인기많은가보다~' . 오히려 밑부터 다져온 원더걸스가 칭찬받고 격려받아야할 입장아닌가요. 원더걸스는 정말 미국에서는 이제 그나마 잘풀리지만 사람들이 외면해버리니 심적고통이 얼마나 있을지.. 정말로 토닥여주고싶네요. 암튼 투애니원도 간다고하니 셋다 살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2012.02.07 20:0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뭐 정식데뷔라기보다는 정식으로 자신들의 모습을 선보이는 첫 무대였다고 봐야대지요.
      그리고 언급하신 그 반응들은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YouTube 반응이라면 소시나 원걸이나 비슷합니다.

      그리고 지금 소시가 반응이 더 좋은건 원걸이 미리 가서 동양인에 대한 선입견이나 낯선감정이 줄어들어서
      그렇다고도 할 수 있지요.

      그리고 "원더걸스가 티비에 나왔을때는 관심도없고 응원도없고 그냥 뭘하든 '쟤네망했어~'이말 뿐인데 소녀시대가 티비에나오니 '우와~쟤네는 미국티비에도 나오네~ 정말 인기많은가보다~' "
      이 말은 약간 오해의 소지가 있네요.

      개인적으로 님이 하시려는 말의 취지는 알겠습니다.
      아마 원걸이 그렇게 고생을 했으니 더 격려를 받아야 겠지 라는 말을 하고 싶은 것이겠지요.

      그런데 성급하게 읽으면 마치 원걸은 반응이 안좋은 데 소시는 반응이 좋은 것처럼 들릴 수도 있겠군요 ^.^a;
      조금 수정이 필요할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님의 취지는 알기에 공격하는건 아닙니다)

      저도 잘 되었으면 합니다만 개인적으로 소시는 미국 진출을 어느정도 염두에 두고 있는듯 하며 (솔직히 더 보이즈는 미국 진출을 염두에 두고 만든거죠) 소시에 대한 반응이나 마케팅 등은 원걸에게 고마워 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ㅎ
      2년전에 원걸이 들어왓을때와 지금 상황하고는 완전 딴판이지요

      2012.02.07 20:37 신고
  2.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2.02.07 20:4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영화라는 말이 있어서 단편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ㅎ
      저도 시리즈인지 계속 추천해보고 있지요 ^.^a;

      2012.02.07 20:48 신고
  3. 아니한가쩡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녀시대,원더걸스 둘다 홧팅~!입니다ㅎㅎ두 그룹 친한거같은데 팬도아닌 다른그룹팬들의 이간질 볼때마다 화가나지만 두그룹모두 승승장구하는모습보니 행복합니다^^그리고보니 둘다 데뷔 5년차 동기~^^♥

    2012.02.07 21:33
  4.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만옹이 말했듯 언니들은 아시아 시장에 주력한대요 ㅋㅋ 그냥 기획사 잘 잡은 덕을
    보고 있달가 ㅋㅋㅋ 에셈 좀 본받길..뭐 아무튼 이번엔 프랑스 티비에서도 나온다는데
    기대되요 ^^

    2012.02.07 22:09
  5. 시타  수정/삭제  댓글쓰기

    데이비드 레터맨쇼에 나왔든, 틴닉채널에 나왔든, 솔직히 원더걸스도 소녀시대도 아직

    미국시장에서는 무명가수에 가까운 수준일꺼라고 생각합니다.

    힘들다는 미국시장에 진출했으니 서로 응원해서 잘되기를 바라도 잘될까 말까 일것 같은데,

    아직 이룬것도 없는데, 서로 누가 유리하니 잘하니 이런걸로 싸우는거 자체가 유머네요;;

    싸우는건 서로 잘된다음에 해도 충분할듯 싶네요.

    2012.02.07 22:44
  6.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2.02.07 22:58
  7. 정줄놓은빠순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좁은 곳에서 왜 둘을 못 잡아먹어 안달인지 모르겠네요 . 한쪽을 미워하는게 아니라 양쪽을 다 좋아하면 될꺼에요 .. 두팀다 응원합니다 ^^

    2012.02.07 23:06
  8. 에바흐  수정/삭제  댓글쓰기

    완전 공감합니다. +_+

    2012.02.08 00:57 신고
  9. 요술봉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에서 보아,동방신기가 길을만들고 소녀시대,카라가 길을닦고 남은 그룹들이 그 길을 걷는 모습을 보니 한류는 오직 잘나가는 한팀만 할 수 있는게 아니더군요
    원더걸스를 포함한 많은 가수들이 길을 만들 토지를 보고 소녀시대와 원더걸스가 길을 만들고 남은 그룹들이 일본과 같은 경우로 해준다면 전세계에 k-pop열풍은 식지 않을거 같습니다

    2012.02.08 02:34
  10. 검수장  수정/삭제  댓글쓰기

    초공감! 둘다 잘되면 좋겠습니다.
    일본에 있음서 한류로 인해 한국에 대한 인식이 엄청나게 바뀐걸
    느끼는데 미국에 동포들도 그런 기분을 느껴보기를 기원합니다.
    다만 2002년만 해도 아무때나 들어갈수 있던 한국식당을
    이제는 줄서서 기다려야한다는건 그닥 ㅜ.ㅜ

    2012.02.08 06:33
  11. 딸기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그러게요님 의견에 일부동의합니다.
    사실, 소녀시대같은경우는 밑바닥부터 시작한 느낌은 들지않아서 좀 씁쓸한건 사실이죠..
    원더걸스는 밑바닥부터 엄청고생했는데... 인지도는 비슷한 느낌이랄까? 제가 원더걸스팬입장이라 그렇게 더 느끼는걸수도 있고요..

    하여간 진짜 원더풀과 소원은 90년대에 핑클팬vSES팬구도인거같네요..
    사실 서로가 서로한테 구도랄까?이런게 있어서 싸우는거 같네요 ㅠㅠ[원더풀이 먼저시작했다, 소원이 시작했다]하지만 그건 정확히 모르니깐 모라할수 없겠죠. 이부분에 대해서 싸우는건 시간낭비이고 무의미한거 같네요.




    2012.02.08 07:18
    • 그렇구나  수정/삭제

      원더걸스 팬의 입장으로선 소시의 화려한 등장이 씁쓸하게 느껴지시는건 당연한거같네요. 현재 에셈 신인 EXO 홍보만 1달넘게 해주는걸 보면 에셈팬이 느끼는 그런 감정이랄까요?ㅎㅎ 하지만 미국에선 무조건 밑바닥서부터 시작해야한다는 생각은 안가지셨음 좋겠네요. 누가 국내 가수들이 타지에서 고생하는걸 보고싶겠습니까...ㅠㅠ 이왕이면 편하게 가서 최소한의 노력을 들여서 최대의 결과를 이루는게 제일 좋을테니까요. 소시의 경우는 인터스콥이라는 거대 레코드가 지원을해주니 그럴수밖에도 없다는 생각이드네요. 아무튼 두팀다 성공했으면 좋겠네요.

      2012.02.08 08:44
    • 딸기  수정/삭제

      그렇죠. 원더풀입장에서 봐라봤을때, 소녀시대가 원더걸스보다 수월하게 진출한걸 보면 씁쓸할수밖에없죠.

      또, 미국에서 무조건 밑바닥서 시작해야한다는 생각은 안가지셨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는데,그건 아니라는 생각을 조심스레 해봅니다. 최소의 노력을 하고 최고의 성과를얻는다는건.. 좀 불공평한거 아닐까요? 밑바닥부터 더 노력한사람이, 그렇지않은사람보다 더많은 성과를 얻어야지 그게 정당한거 아닌가요?

      물론 제가그렇다고 해서 소녀시대가 안되길바라는 생각을 하는건 아니지만,소녀시대를 딱히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응원을 해주긴 조금 어려운거같습니다... 그리고, 앞에 나열한 이유때문에 원더걸스가 더 성공해야한다고 생각하는것도 솔직히 있고요...

      2012.02.09 05:02
  12. 솔직히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원더걸스가 미국에서 행사도 뛰고 콘서트도 열고 해서
    많은성과를 냈는데 제왑은 언플도 안하고 ㅉㅉ
    그러니까 사람들 다 미국가서 망한줄알고
    원더걸스는 열심히 해서 이름알리고 미국에서 케이팝길을 열어놨는데
    그걸 소녀시대가 낼름들어가니까
    원더걸스팬입장에선 기분 참 뭐한거죠

    2012.02.15 21:59
  13. luonf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생각과 너무나 동일하군요 잘읽고갑니다
    ㅎㅎ 이수만이 운이좋았던거죠 소시가 잘했다기보단‥‥돈잘벌고, 투자잘하고

    2013.02.11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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