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카라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코어콘텐츠미디어의 김광수가 어이없는 발언을 했습니다. 
"카라 3인이 탈퇴하려고 한 것이 맞다면 가요계 컴백을 막아야 한다고 본다" 라고 말을 하면서
소속사가 가수들을 키우는데 얼마나 심혈을 기울이고 많은 근심을 하는지 이야기하면서
그러한 것을 한꺼번에 카라가 무너뜨린 것 같다고 하면서 강한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일단 이 기사를 듣고 화가나는 것도 화가나는 것이만 웃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도대체 김광수가 카라 문제에 왜 끼어드는 것일까요....?
본인은 얼마나 떳떳하며, 얼마나 카라문제에 대해서 잘 알기에 끼어드는 것일까요?

이 점과 관련하여 몇마디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김광수 본인은 떳떳하게 문제를 해결했었나?

본인은 얼마나 떳떳한지 모르겠지만 김광수 자신도 한때 이러한 문제를 겪었던 사람입니다.
남규리 사건으로 한참 논란이 많았지요. 
남규리는 김광수의 코어미디어를 비난하며, 혹사 당하고 제대로 
대우를 당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사실 정확히 저도 누가 잘했고 잘못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포인트는 자신 역시 떳떳하게 남을 지적할 입장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남규리 사건 이후로 결국 씨야는 훌륭한 실력을 가지고도 무너지는 일이 있었습니다.


자신이 해야될 인터뷰를 남은 두 멤버에게 떠넘기면서 남은 두 멤버를 비난을 받게 했고,
남규리와 이보람, 김연지를 갈라놓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한 장본인이 김광수입니다.
그 당시 김연지와 이보람이 남규리를 "디스" 했다면서 얼마나 욕먹었는지 김광수는 몰랐을까요?
그러면서 제대로 자신이 씨야를 "보호해줬다" 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까요....?

남규리 사건으로 그 역시 아마 부당한 대우를 했을 가능성도 비춰졌으며,
그 역시 그닥 책임감있는 사장이 아님이 증명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심혈을 기울이느니, 아이돌이 감사할줄 모른다느니 
이야기를 한다는것 자체가 상당히 거북하게 느껴집니다. 

실력파 씨야를 대한 김광수의 태도를 보면 김광수가 전혀 나은 사람같지는 않아보입니다.



- 현재 그는 자신들의 아이돌 티아라를 어떻게 대하고 있는가?

카라 만큼 혹사 받고 있는 것이 티아라라는 것을 김광수는 모르고 있는 것일까요?
하하몽쇼에서 볼 수 있었듯이 티아라는 상당히 불편한 공간에서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오히려 어떤 면에서 보면 카라 만큼이나 불편하게 생활하고 있다고 봐도 틀리지가 않습니다.

티아라의 스케쥴을 어떨까요....?
피곤에 지쳐서 한번 효민이도 쓰러진적이 있고, 은정이도 너무 바쁜나머지 한 5년간 아버지 얼굴을
볼 수도 없었다고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밝혀진 바 있습니다.
하루에 2~3시간 밖에 못잔다고 사실 티아라 멤버들을 많이 이야기를 했지요.
비록 티아라가 공개적으로 비난하지는 않았지만, 
본인들 역시 힘든 스케쥴을 뛰고 있음이 여러번 밝혀졌습니다.  


지연의 경우는 더 황당합니다.
불미스러운 논란으로 정말 지연을 생각했다면 잠시 지연의 활동을 줄이면서 여론의 공격으로부터
지켜줬어야 할 터인데 오히려 더 힘든 스케쥴로 몰아붙이며 욕은 욕대로 먹게,
그리고 힘은 힘대로 들게 만든 본인이 김광수 입니다.

오죽하면 무대에서 정색을 하면서 무대활동을 하다가 지적받을 정도로 
티아라 역시 미친 스케쥴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김광수는 본인이 티아라 스케쥴을 직접관리하고 참견하기로 유명합니다.
그런 사람이 아이들에게 혹독한 스케쥴을 주고 혹사 시키고 있습니다.

이런 김광수가 정말 아이들을 생각하고 위해준다고만 할 수 있을까요....?




더욱이 최근에 논란을 가져온 가수들은 사실 본인의 소속 가수들입니다.
열혈강호는 "성폭행 루머" 에 시달렸고, 음주 논란에도 시달렸습니다.
가온누리는 미성년자가 실제로 음주를 한것이 밝혀진 경우고,
티아라의 지연도 사실 논란을 한번 겪었던 적이 있습니다.

지연은 이미 언급한 바 있듯이 조금 자중시키는게 아니라 오히려 더 내세우고 있는 입장이고,
가온누리와 열혈강호 역시 어떤 처분 받지 않고 그냥 조용히 묻어가려고만 하고 있습니다.

특히 가관이었던 건 남녀공학의 방송중단과 관련해서 
"어떤 문제들때문에 갑작스러운 중단을 하는게 아니고, 그냥 앨범활동이 끝난것이다"
라고 말하면서 뻔뻔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과연 이런 김광수가 그래도 가요계에서는 가장 열심히 하기로 소문난 카라 멤버들을 가지고
그들이 가요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고 비난할 자격이나 있는지 궁금합니다.
본인 소속사 아이돌부터 잘 관리한뒤 비난을 했으면 하네요. 



 - 어쨋든 그는 3자다. 왜 끼어드나?

김광수가 티아라를 잘 대해줬던 과거에 씨야를 어떻게 대했던 그것보다 더 중요한 건 
그게 도대체 무슨 권리로 카라를 비난하고 끼어드냐는 것이지요.
김광수는 카라와 관련도 없고, DSP 관계자도 아닙니다.
그냥 멀리서 지켜보는 3자일 뿐입니다.


카라가 분쟁을 벌인다고 해서 직접적으로 그가 욕을 먹는 것도 아니요,
금전적인 손해를 보는 것도 아닙니다.
그런 상황에서 그가 끼어든다는게 참 우습네요.

카라가 어떤 상황에서 저러한 결정을 내렸는지 김광수는 제대로 알지도 못할 것이고,
DSP 에서 카라를 어떻게 대했는지에 대한 정보도 부족할 것입니다.
그런 사람이 뭐 안다고 카라를 비판할 입장에 있는지 상당히 궁금합니다.

김광수가 하는 행동은 자신과 관계도 없는 옆집아이에게 그 집부모가 자녀와 문제를 겪는다고 해서
상황도 모른채 그 자녀에게 욕을 퍼붓는 것 과 같은 일일 것입니다.

김광수가 티아라를 어떻게 대했던 씨야를 어떻게 대했건 더 중요한 건
김광수는 제 3자이고, 딱히 카라를 욕할 자격을 없다는 점입니다.
그가 끼어들어서 상황이 나아질 것도 아니라면 주책없게 끼어들지 말아야 합니다.



어쩌면 김광수는 이 기회가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했을 지도 모르겠네요.
카라와 티아라는 소녀시대와 카라만큼이나 자주 라이벌로 거론되니까요.
이 기회에 카라가 없어진다면 티아라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서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결과적으로 티아라는 오늘도 김광수의 생각없는 발언때문에 욕을 먹고 있습니다.

앞으로 티아라와 자신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저렇게 아무런 거리낌없이
이야기를 한다는 것은 그가 조금 생각이 모자란 사람처럼 보이는 면도 있습니다.
아니면 그냥 조금 뻔뻔하다고 해야 할까요....?

"남의 집 싸움" 에는 끼어드는게 아니라고 합니다.
김광수가 뭘 안다고 끼어드는지는 모르겠지만 상당히 어이없고 황당하기 짝이없네요.
만약 정말 억울하면 티아라나 잘해주세요.
본인이 정말 정당한 것을 증명하려면 이렇게 치사하게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그룹을
공개적으로 비난할 것이 아니라, 티아라를 잘해줘서 한 3~4년뒤 티아라가 이런 일을 겪지 않고,
방소에서도 정말 피곤하지 않은 만족한 티아라를 보여주면 그만입니다.


하여튼 김광수 사장...끼어들때 안 끼어들때 모르고 끼어드는게 참 창피하기 짝이없네요.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나 갈텐데요...
마지막으로 김광수 사장에게 깔끔하게 한 마디 해주고 싶네요. 
오지랖 넓은 김광수 사장님... "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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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생각하는 돼지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거 보는 순간....어이가 좀...
    아무튼 카라...극단적인 선택은 피해줬으면 합니다~

    2011.01.21 17:05 신고
  3.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01.21 17:13
  4. 화랑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막 사진이 압권이네요.. 글을 정말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2011.01.21 18:01 신고
  5. 하늘사랑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윗이라는 것이 등장한 후 연예인들과는 좀더 친해진 것 같아요. 티아라도 카라만큼 트윗을 많이 활용하는 걸그룹입니다. 티아라는 은정양과 효민양, 소연양, 큐리양이 트윗을 자주 하죠. 특히, 효민양과 은정양은 정말 자주 합니다. 그런데 은정양의 트윗을 보면, 귀가 시간이나 연예 활동 내용 등이 잘 감지되는데, 체리님이 지적하신대로 일정이 굉장히 빠듯합니다. 2시간 자고 활동하는 경우도 많구요. 며칠 전에는 이동중하는 벤에서 컵라면으로 식사를 대신한 것 같더군요. 최근 지연양도 예전보다는 활기가 없어 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영웅호걸에서 IU랑 동갑인데 너무 달라 보이는 듯......
    카라에 대한 얘기지만, 티아라도 현재의 상태라면 2~3년후 씨야와 같은,금번 카라 사태 못지않게 일이 터질 것 같아 몇 글짜 적어 봅니다.

    2011.01.21 18:5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티아라도 엄청나게 혹사 당하고 있습니다...
      자기 소속사 가수들이나 혹사시키지 않으면 모를까....
      카라 만큼 혹사시키면서 저런 이야기를 하니 웃기지요.

      2011.01.23 00:26 신고
  6. ...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광수씨 이기때문에 욕먹는것이지, 사실 발언을 따져보면 맞는 말입니다. 거대한 무언가가 가요계 기획사 가수를 빼돌리려는 음모정도. 가요계 기획사에 진돗개하나 발령된셈이죠. 관계자 대다수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겁니다. 그리고 이분이 스스로 총대를 맨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모든 욕이 집중될걸 알고도......

    2011.01.21 19:21
    • 압스쿨  수정/삭제

      저도 동감입니다.
      하필 김광수씨이기때문에 "니가?"라는 반응만 낳을 뿐, 사실 그분이 진정 하고자 하셨던 말은 "남이 키워놓은 스타 예의없게 뒤에서 돈으로 찔러보지 마라. 그리고 스타들은 거기에 앞뒤없이 넘어가지 마라."즉 그의 동료(회사, 스타 등등)들 전체에 대한 경고가 아닐까 합니다.

      2011.01.23 22:23
  7.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분적으로는 맞는 말이죠..어쨓든 매니지먼트가 문제있다면 소속사랑 대화해야지
    무조건 소송 걸면 안된다는 말은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카라 3인 퇴출은 너무
    오바하셨숑(..)

    뭐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간다는 말이 있는데 참..

    2011.01.21 20:1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말은 맞기는 한데 김광수가 하니까 안 맞죠.
      소속사하고 정말 해결하려고 한게 아니라 그는 멤버들 두명 뒤에서
      숨어서 남규리 문제를 처리 했으니까요...

      2011.01.23 00:25 신고
  8.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01.21 21:1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는 카라가 그렇게 되기를 원하겠지요....
      허나 이러한 발언이 티아라에게도 별로 도움이 되지 못하는 발언인것 같습니다.

      2011.01.23 00:24 신고
  9. 샤유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광수는 까야 합니다. 이유 같은거 없이 까야 합니다.

    2011.01.21 22:04
  10. 누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적으로 동감하는 바입니다. 김광수의 발언이 연예계의 갑의 입장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카라 3인을 압박할 의도로 말한건진 모르겠으나 이런 식으로 나오니 DSP로 돌아갔으면 좋겠다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카라가 정말 부당한 대우를 받았나 의심이 갑니다.
    그리고 기사를 보고 처음 떠오른 생각이 "니나 잘해"였습니다. 티아라 멤버들은 자주 2~3시간만 자고 나가야 된다, 심할 땐 1시간, 피곤하다란 내용을 트윗합니다. 김광수의 기사를 보니까 티아라가 어떤 대우를 받고 있는진 눈에 보일 듯 하네요.
    김광수의 발언에 대한 다른 분의 글 입니다. 벌써 보셨을지도 모르지만 첨부합니다.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901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900

    2011.01.21 23:20
  11. bazzi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광수님 ㅎㅎ 실망시키지 않고 하나씩 터뜨려 주시더니 ....
    이번엔 남의 집 이야기에 참견하시네요 ㅎㅎ 역시 당신은 ㅋㅋ

    2011.01.21 23:27
  12. 파란약속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분명 김광수사장의 발언은 너무나도 정설적이었는데 기사가 좀 자극적으로 난것이죠 트랙백하나 걸고 갈게요

    2011.01.22 00:21
  13.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럴때 써먹을수 있는 말이 또 하나 있죠...

    이영애가 말합니다...

    "너나 잘하세요..." ㅋㅋㅋ

    티아라의 지연이 이미지는 어떻게 지켜줄것인지 감감무소식인데다가...

    남녀공학 문제는 해체로 끝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오지랖은 겁나 넓으셔요... ㅋㅋㅋ

    그리고 카라 멤버들이 중요한건데, 멤버들이 쏙 빠진 상황에서의 카라 문제라면...

    이건 뭔가 이상한건데, 광수 사장이 이야기를 하려면 그런쪽으로 했어야 했는데...

    엉뚱하게도 카라를 까버리는 멍청한 발언을 했으니...

    역시 광수 사장은 돌대가리 중의 돌대가리라고 할 수 밖에요... ㅋㅋㅋ

    2011.01.22 00:5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생각해보니 이영애도 그런말을 했네요 ㅎ
      광수사장이 저런 말을 할 자격은 되지 않는것 같습니다

      2011.01.23 00:30 신고
  14. Sudal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둑이 제발저렸다라고 생각되네요

    어쨌든, 이번 카라 사태는 좀 놀랐습니다. 자고 일어나보니 어느새 핫뉴스로 등장했더군요.
    이번 일이 잘 마무리 됬으면, 좋겠습니다. 해체된 아이돌 그룹은 사실상 대중에게 잊혀져 갑니다. 즉, 성공하기 힘들지요. 현재, SM이 수익구조에서 동방신기말고도 소녀시대가 있었던 것과 달리 DSP의 수익원은 카라가 유일하죠. 때문에 지금 상황에서 소속사와 협상을 잘 한다면 좋은 조건에서 연예 활동을 계속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2011.01.22 01:46
  15. 발키리작전  수정/삭제  댓글쓰기

    윗분 말씀 대로...금자누님께서 가라사대'너나 잘하세요'...입니다...

    2011.01.22 01:53
  16. blanche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저기서 거의 한 목소리처럼 나오는 군요.

    위 누스 님이 걸어놓은 링크타고서 다음파워블로거들의 글도 읽어봤습니다만,

    그글들과 체리님의 글까지 읽어보니, 조금은 다르게 볼 여지가 있는 부분이 보이는 군요.

    아래 그것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2011.01.22 02:34
    • blanche  수정/삭제

      최근 김광수라는 오지랖쩌는 기획사 사장이 한마디 했군요. 처음 그 기사를 볼 때, 참 낯짝 두껍네, 지 집이나 신경쓰지 라며 눈쌀을 찌푸렸습니다. 물론, 이 전부터 그의 매니지먼트 방식이 썩 맘에 들지 않았고, 언플의 제왕이라는 걸 알고 있기에 더욱 더 비호감스러운 발표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발언을 하나하나 곱씹어보니, 조금 달리 볼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여기에서 기사에서 보도된 그의 발언을 다시 보도록하죠.


      ------------------------

      "카라 3인이 이대로 탈퇴한다면 가요계에서 퇴출시켜야 한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 측에 카라에 대해 강경 대응을 요청했다. 카라 3인이 다른 기획사로 이적하기 위해 팀에서 이탈한 것이라면 추후 가요계 복귀를 막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연제협 300여 회원사가 모두 뜻을 모아 카라 멤버들의 팀이탈을 막아야 할 것이다. 기획사가 가수를 성공시키기 위해서 쏟는 열정과 애정이 이렇게 하루아침에 물거품이 되는 상황이 너무나 안타깝다. 만약 매니지먼트에 문제가 있다면 우선 소속사에 복귀해서 대화로 풀어야한다. 연제협에 중재를 요청하는 방법도 있다. 팀에서 이탈하는 것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키우는 것이다.

      일본 시장에서 한국 가요를 알리기 위해 선배 가수와 제작자들이 땀을 흘렸다. 카라가 일본 활동까지 무책임하게 중단해 한류를 위해 바친 수많은 사람의 노력을 헛되게 만들었다. 카라 멤버들도 물론 많이 힘들었겠지만, 소속사로 돌아가서 문제를 해결하길 바란다"

      -----------------------

      ==> 먼저, 그의 발언을 오독하고 있다고 보이는 것 하나,

      '카라3인 퇴출발언' 이죠.

      하지만, 위 발언을 정확히 보면, 이후 '카라 3인이 다른 기획사로 이적하기 위해 팀에서 이탈한 것이라면'이라는 전제조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전속계약기간 불이행에 대한 언급이라고 볼수 있다는 거죠. 즉 이미 한 기획사와 전속계약 상태에 있으면서, 다른 기획사와 이중계약을 사전준비하고 이탈하는 것은 강력하게 막야야 한다는 의미라고 해석할 수 있다는 거죠.

      이 부분은 다시 언급되겠지만, 굉장히 중요한 이야기 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기획사를 이탈하려는 것이, 기획사측의 전속계약 내용 불이행 혹은 소속가수를 홀대하거나 기타 불합리한 대우에 대한 항의조로 행해지는 것이 아닌, 이중계약을 하기위한 것인 경우에는 매니지먼스 계약관계의 전면적인 무질서를 초래할 수 있다고 생각할 여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말해, 이중계약이 아닌, 소속된 기획사와의 1:1대결이 아닌 제3자(대개 기획사겠죠)가 끼어들게 놔둬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이렇게 이해하게 된 이유는;

      ------------------

      "만약 매니지먼트에 문제가 있다면 우선 소속사에 복귀해서 대화로 풀어야한다"

      ------------------

      ==> 소속사와 소속가수간 타협의 여지가 있어야하는데, 제3자, 즉 타 기획사(에이전트 포함)가 그 여지를 없애버린다는 거죠.

      이번 카라사태에서 배후설이 나오고 그에 대해 대중들이 비판을 하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였죠.


      여기서 '힘의 균형' 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됩니다.


      최근 동방신기 문제도 있었지만, 연제협의 존재가 부각이 되고 있죠. 이번 카라사태에 김광수라는 제작자가 끼어들면서 더욱 그런 모습이구요.

      분명, 자신이 키우는 아이돌에 대한 경고적 성격도 부정할 수 없으나, 보다 근본적인 것은, 아이돌 기획사 스스로의 권익을 지키겠다는 의지의 한 표현이라고 봅니다.

      이는 소속사와 소속 아이돌간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보다 직접적으로는, 소속사간 혹은 매니지먼트사간의 질서를 지키려하는 의도가 깊게 깔려있다고 봅니다.

      이는 거대 자본을 배경으로 하는 브로커의 힘에서 상대적으로 작은 기획사의 생존보호를 위한 것이기도 하겠으나, 결국 그들이 육성하는 소속아이돌과 그연습생들에게도 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고 보기에 그렇습니다.

      문제는 연제협과 같은 제작자나 그 시스템을 보호하려는 구체적인 움직임이 최근 많이 보이는데 반해서, 과연 아이돌 혹은 가수들의 권익보호는 어떤 상황에 있냐는 거죠.

      다시말해서, 제작자와 소속아이돌 혹은 소속가수간의 법률관계나 사실관계가 힘의 균형을 가지기 위해서, 과연 가수협회는 뭘 하고 있냐라는 거죠.



      대개, 기획사를 골리앗 혹은 강자,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조폭 등으로 묘사하지만, 어차피 소속가수가 성장하고서 거대 팬덤을 가지게 되면, 일방적으로 약자라고만 볼 수도 없는 것이 현실이라서, 만약 양 당사자간에 불협화음이 있을시, 제작사의 권익을 보호하는 연제협이 있다면, 가수는 스스롤 보호하기 위해 변호사를 직접고용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현실이라는 겁니다. 이대 가수측의 입장을 대변할 가수협회는 뒷짐만 지고 있는 것은 사뭇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죠.

      하지만, 이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언급하지 않습니다. 다시말해서, 가수사회전체의 힘을 키워서, 상대측에 있는 연제협과 힘의 균형을 맞출 생각은 왜 안하느냐는 거죠.

      물론, 시기가 시기인만큼, 상대가 상대니만큼, 경쟁관계에 있다고 보이는 걸그룹 사장이 너무 직설적으로 주장을 해서 불쾌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최근의 전속계약과 관련해서 업계나 팬덤들이 상황자체만 놓고 논쟁 혹으 비난만 할 것이 아니라, 이제는 건설적인 논의의 방향으로 선회해야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군요.


      대체적으로 제작자는 '폭군' 혹은 '어린 아이들 등쳐먹고 사는 놈들'이라고 하고, 이탈하는 소속아이돌들을 '배신자' 혹은 '돈독올라서 같은 그룹 멤버생각도 안하는 놈들'이라고 보는 듯 합니다.


      분명, 소속가수들을 함부로 굴리고, 무리한 스케쥴과 계약등으로 등골 휘게 만드는 등 부당한 대우를 하고, 합리적인 수익배분을 충분히 이해하지 않는 것도 사실이죠. 반면에, 분명 소속사 내부에서의 의견조율을 가장 1순위로 해야하고 같은 멤버들과도 충분하게 논의를 하고 부모들의 의견에 휘둘리지 말아야 함에도 그렇지 않고 일방적이고 독단적으로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팀이탈을 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위와 같은 서로를 향한 잘잘못이 서로간에 인식이 되고 인정된다면, 그 다음 순서는 무엇이 되야 할까요.


      앞서도 잠깐 언급한 바 있지만, 관행에 의해서는 또 다른 법률적 행동에 의해서든, 불합리하고 부당한 행동들, 이해당사자 서로에게 해가 되는 부분을 조율할 어떤 틀을 만들어야 한다는 겁니다.

      물론, 지금도 공정위나 나아가 법정이 있습니다만, 행정관청이나 사법분의 판단을 1차적으로 할 것이 아니라, 당사사들 간에서 합리적으로 해결할 방도를 찾는 것이, 상대적인 리스크 수위 낮추기에 적합하다는 겁니다.


      하지만, 현재는 연제협만 있어보입니다. 그 연제협도 그다지 완벽한 역할이나 체제가 잡혀 있다고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렇다해도 현재는 일방 당사자인 가수측은 어떠한 권익보호가 현실적으로 보장되어있지 않다고 보인다는 거죠.



      이렇듯, 이번 김광수의 막말스러운 강경발언은 듣기에 거북하긴 하나, 분명 새겨들을 만한 메시지가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봅니다.



      ++

      아마 김광수는, 이번 카라 사태가, 기존의 동방신기 사태 이후 연달아 터지는 한류위기 정도로 받아들이는 듯 합니다. 이건 자사 아이돌의 진출에 간접적이나마 영향을 끼칠 것이기에 더욱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것도 같아요.

      또한 이미 그 역시 씨야해체라는 사태를 겪어 본 적이 있는지라,
      요즘 늘어나는 전속계약 해지및 이중계약여지에 대해 비판적인 모습을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2011.01.22 03:3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너무 소속사만의 입장으로만 바라본 발언이라 사실 더 마음에
      안드는부면도 있지요.
      사실 꼭 틀린말이 아닌건 맞습니다만...
      김광수 이기에 욕먹는 부면도 없지 않아 있지요.

      자신 역시 티아라를 혹사 시키고 있고 자신 역시 남규리와
      좋게 끝내지 못했고 이보람과 김연지를 내보내 팀킬을 하게 만듦으로써
      좋게 끝내려기보다는 남규리를 비난하기에 바빴던 위인이라
      말은 좋다고 해도 사실 거부감이 오게 되는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2011.01.23 00:29 신고
  17. 하모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광수사장 역시 개념을 밥말아먹은 위인인듯..

    2011.01.22 03:29
  18. 턱돌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크라테스는 말했지요. '너 자신을 알라'
    광수사장이 말을 하기 전에 자신부터 되돌아보길 바라봅니다.
    광수사장의 소속 연예인들 거의 대다수가 2010년 루머 폭탄을 맞게 한 장본인이...

    2011.01.22 05:33
  19. 소나기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카라 사태로 많은 생각이 드네요
    어린 친구들이 요즘 연예계에 일찍 데뷔하는데 계약은 너무오래적 관습과 어른들의 계약관계을 요구 하는것 같네요(미성년자일때 계약을 20대중후반까지 강요하는건 좀....)

    중고등학교때 소속사 계약시 불평할수 밖에 없는 조항으로 계약을 할수 밖에 없으리라 봅니다
    그곳 흐름을 모르는상태에서 7-8년이라는 계약을 하고 지키라고 강요하는것 자체가
    문제라고 봅니다

    약자에게도 다시 그것을 조정할수 잇는 기회는 잇어야된다고 봅니다....
    제 생각에는 5년정도 후에는 연제협이나 기타 단체등을 통해서 재조정 신청등이
    가능하게 해야되지 않을까요

    거기 너무뜬 스타는 소속사에서 감당이 안되면 이전하려는 소속사에 정당한 금액을 받고 이전하면 되는거구요....못보내면 요구 조건을 3자사이에서 절충하는 방향으로 해야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소속사 푸쉬을 못받는 이는 다른방향으로 자신이 살수 잇는 길을 열어줘야 하지 않을까요

    소속사와 약속을 지키면서 의리등 말하지만 그게 맞는걸수 잇지만
    ss501만 봐도 이분들 처음에 봣을때 얘네들은 비주얼만 보고 뽑앗나 왜이래 이랫는데

    지금은 일본으로만 돌리다 복귀하구 한분빼고는 일반대중에게 인지도는
    그룹인지도에 비해 너무 낮아서 자신의 능력으로 다시 시작해야하고 또 군대도 갓다오셔야되고
    몇년후 NRG그룹등처럼 과거에 연연해하며 연예활동할수도 잇습니다....

    외람되지만 박지성이 중소 소속사에서 전성기을 보내고 해외가서 지금처럼 활약할수잇을까요
    왜 스포츠 매니저먼트 처럼 개인의 인기을 정당히 보상받으려구하면
    돈 밖에 모르네 배신자네 하는건지 모르겟네요....인기없으면 신경도 안쓸 사람들이요..

    연예인은 이미지을 먹고 살고 그시기 이루어진 이미지을 평생 소비하면서 먹고살지요
    연예인에 그기간 시간이란 정말 평생의 운명을 좌우할 중요한 시기인만큼
    미성년자때 결정이 아닌 성인으로써 다시 한번 결정할수 기회는 잇어야된다고 보네요...

    2011.01.22 21:5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정말 인간적이라면 미성년자때는 성인때까지만 계약을 하고
      성인때 다시한번 기회를 줘서 결정을 하게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7~8년은 묶어두려는 그들의 욕심은 알아주긴 하지요...
      뭐 13년 노예계약에 대한 말도 많았으니 말이지요..

      2011.01.23 00:33 신고
  20. 압스쿨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득 생각이 났습니다만..
    남규리씨의 사건은 기획사의 횡포나 과도한 스케쥴, 이익분배 등등 이러한 원인들이 있었지만 기획사와 합의를 위해 본인과 회사가 노력을 하다 결국 뜻이 맞지 않아 거친 상황으로 변한 것이 아니라 남규리씨 본인의 돌연 잠수와 그후 돌연 이적이라던가 그런 문제가 있었던 것 아닌가요?(당시 남규리씨도 상당한 비판을 받았던 것 같은 기억이.. )
    그리고 티아라멤버와 남녀공학멤버들의 문제는 기획사의 횡포라기 보다는 숨겨진 그 개개인의 멤버들의 인성문제였던 것 같은데요.
    뭐 대중에 대고 사과를 하거나 아니면 당당하게 변호성 인터뷰나 기사를 낼 수도 있었지만 어떻게 보면 아직 어린 멤버들을 대중앞에 세워 "이 문제의 중심에 있는 그 녀석이다."라고 각인시키기 보다는 그냥 반응하지 않고 조용히 넘어가는 것이 멤버들에게 있어 더 안전한 방법이었다고도 생각되어 지거든요.(아무리 피해자라도 대중들에게는 그때 그거! 라며 기억되어지는게 사실이지 않나요.)
    뭐 이래저래 냉정하게 보면 연예기획사 관계자 대표로 소신의 발언이셨다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하필 저 분이 말씀을 하셔서 그 본질이 가려지는 것이 조금 아깝다고 생각됩니다.

    2011.01.23 22:40
  21. 등심 위에 상추쌈  수정/삭제  댓글쓰기

    압스쿨님이 쓰신 글을 보니 더욱 의문이 생기는군요.
    김대표의 언론 장악 능력(요새들어 새삼 느끼지만)을 보면 과연 '인성 문제'가 맞을까 합니다.
    씨야는 활동 시기에 참 많은 사건이 있었는데, 그때는 손 놓고 있다가
    탈퇴 보도가 나가자 남규리를 배은망덕한 사람으로 만들었죠.
    작년 티아라가 활동할 때의 의상을 보자면 참 가관이라는 생각 밖에 들지 않았는데
    이 역시 사장이 손수 골라준 옷이었다고 하죠.

    제작자 인생 수십년..
    박수쳐줄 때 은퇴했어야 했습니다.

    2011.01.23 23:28

인터넷 기사를 읽다가 어이가 없어서 글을 몇마디 적었습니다.
코어컨텐츠 미디어의 김광수 사장이 이제 곧 해체하는 
씨야의 멤버 김연지에게 "호소" 했다는 글이 나와서 너무 황당해서 글을 적어봅니다.

지난주에 글을 적은 바 있듯이 여성 3인조에서 2인조 그룹으로 바뀌었던 씨야는 
올해말에 다들 계약이 만료되면서 각자 자기 길을 걷기로 했다는데요...
그런데 김광수 사장이 김연지를 붙잡는다는 그러한 기사였습니다. 


너무 김광수 사장이 치졸하고 파렴치한것 같아서 몇마디 적었습니다.
씨야의 해체를 이제 김연지에게 돌리려는 것 같아서 웃기기도 하고,
지금 김연지를 그렇게 만든게 누군가 생각해보면 더욱더 황당하기도 합니다.



1) 애초에 김연지를 밀어주지 않았던건 누구.....?

애초에 씨야를 "남규리 그룹" 으로 만들어 버린게 바로 김광수였습니다. 
씨야라는 그룹을 만들어놓고서 활동하는 한 3년간 어떻게 그렇게 죽어라고 남규리만
내보낼 수 있는지 아주 신기할 정도이지요.


예능도 남규리였고, CF도 남규리 였고, 드라마도 남규리만 찍어줬습니다.
연지를 지원해준 부분은 어느 정도나 될까요...?
제가 씨야 팬은 아니라 잘은 모르겠지만 제가 알고 있는것은 브아걸 제아와 듀엣 정도...?

애초에 연지는 하나도 밀어주지 않았기에 대중에게는 연지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씨야의 김연지는 잘 알려지지 않은 그런 상태이고요.
2인 체제때도 이보람은 예능에 자주 내보냈지만 김연지에게는 그러지 않았지요.

파트는 다 소화하고 노래는 죽어라 하는데, 정작 인지도는 하나도 얻지 못하게
도와주지 않았던게 김연지였습니다.

다비치가 인기를 얻자 씨야는 아웃 오브 안중이고,
티아라가 잘되자 티아라만 죽어라 방송 스케쥴을 소화하도록 방치한것도 김광수 사장입니다.
그렇게 "위하는" 씨야는 남규리 탈퇴 이후로 한번도 제대로 밀어주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이제와서 김연지를 도와주고 싶다고요.....?



2) 김연지의 이미지를 망친 것은 누굴까...?

김연지와 이보람의 이미지가 꺼지고 오히려 남규리만 칭찬받았던 이유는 바로
씨야의 기자 회견때문이었습니다.
씨야의 기자회견에서 이보람과 김연지는 남규리와 관련되서 "배신감 느낀다" 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남규리를 비난함으로 인해서 이미지가 추락하는 그러한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허나 그러한 기자회견에 이보람과 김연지를 내보낸 것은 누굴까요?
소위 말해 "팀킬" 하도록 부추긴 사람이 누굴까요....
바로 그 자리에 그녀들을 내보내는 건 김광수 사장이었습니다.

물론 남규리와 그녀들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그들 셋만 아는 문제입니다.
그리고 남규리를 감싸주지 않고 그러한 발언을 한 연지와 보람도 잘못이 있습니다. 

허나 일단은 계약과 관련된 문제였고 돈과 관련된 문제였습니다.
그러니 김광수 사장이 나와서 해명을 했었어야 합니다.
비난을 해도 김광수 사장이 해야했고 오히려 연지와 보람을 정말 위했더라면,
그녀들의 이미지를 생각하고 그녀들의 상품성을 평가했었더라면 그녀들 대신 자기가 나왔어야 했습니다.

허나 자기는 뒤로 숨어있고 그 자리에 이보람과 김연지를 내보냄으로
마치 남규리 탈퇴가 김연지와 이보람의 의견이었던 것처럼 포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은그 뒤로 숨었습니다.

만약 이보람과 김연지가 그 자리에 나가지 않았으면 어땠을까요...?
팬덤 사이에서도 분열이 없었을 것이고 대중들도 그녀들을 나쁘게 보지 않았을 것입니다.

남규리는 미니홈피 팀킬에 그쳤는데, 이보람과 김연지가 공개적인 장소에서 언론을 맞서서 팀킬할
자리를 마련해주고, 그러한 결과를 알아서 책임지게 놔둔 것 역시 김광수 사장이었습니다.



3) 이제는 자유 계약할 수 있는 사람을 묶어두는 사람은 누굴까?

김광수 사장은 이제는 김연지까지 편하게 나가지 못하게 합니다.
인터뷰를 통해 "김연지가 마음을 바꾸면 씨야는 계속 될 수 있다" 라고 합니다.
그 말은 무슨 말일까요....?

김연지가 마음을 바꾸지 않으면 씨야는 없어진다는 이야기 이겠지요.
씨야는 공식적으로 이보람과 김연지와 함께 이미 없어지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그래놓고 이제 다시 김연지가 돌아오면 씨야를 부활 시키겠다구요...?


만약 씨야의 부활이 무산되면 과연 그 책임을 누가 져야할까요?
소속사 사장이 결정을 해놓고 공개적으로 발표를 한 다음에 이제는
"김연지에 손에 달렸다" 라고 말을 해놓는 뭐 이런 어이없는 행동이 다 있습니까?

나중에 누가 "씨야가 왜 없어졌습니까?" 하면 
"나는 원했는데 김연지가 탈퇴를 결정했기 때문이다" 라고 또 뒤집어 씌우겠지요...
책임전가를 하는 그 습관을 아직도 버리지 못했네요.

정말 마음속으로 김연지를 원했다면 굳이 공개하지 않고 인터뷰에서 시끄럽게 이야기하지 않은채,
회사내에서 알아서 처리를 할 수도 있었습니다.
아니 결정이 나기 전에 그냥 김연지를 붙잡을 수도 있었습니다.

그렇지 않은채 공개적으로 이런 발언을 하는 것은 오히려 떠나는 김연지의 발목을 잡고, 
나중에 책임전가를 김연지에게 돌리려는 고도의 수법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4) 동시에 보람까지 죽인 사람은 누굴까?

왜 보람과 김연지가 둘다 계약이 만료되는데 김연지만 붙잡는다고 할까요?
그러면 보람은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연지를 높이 평가하고 연지에게만 "미안하다, 돌아와달라" 라고 말하는 것은
동시에
보람을 죽이는 일입니다. 
연지가 돌아오면 씨야는 계속되는데 "보람이 돌아오면" 씨야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왜 둘다 라는 표현을 쓰지 않고 하필 "연지만" 이라는 표현을 써야했을까요?
보람에 대한 사소한 배려심 조차 없는 김광수 사장님입니까?


보람은 무슨 문제가 있어서 탈퇴하는 것처럼 보람을 쏙 빼놓고 연지만 언급함으로
뭔가 이상야릇한 그림을 그려내고 있는 사람 역시 김광수 입니다.
"씨야" 는 3인조라면 남규리, 이보람, 김연지가 함께 하는 그룹이고
2인조라면 이보람, 김연지가 함께 하는 그룹입니다.

씨야가 있으려면 보람의 의견도 존중받아야 하고 보람도 언급이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이래서 김광수 사장이 참 비열하고 파렴치하다고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책임질때는 뒤에서 쏙 빠져있고, 겉에서는 안 그런척 하고 있고,
위해주는 척하면서 실제로 갈 길을 막고 있는 김광수 사장....


김연지는 국내 걸그룹중 3대 보컬, 혹은 5대 보컬로 빅마마와 가비엔제이와 어깨를 나란히하는
보컬을가진 것으로 알려진 실력파 가수입니다.
그런 가수를 보여하고 있으면서도 제대로 살려주지도 못하고 "남규리의 들러리" 로 사용하다가,
남규리가 탈퇴하자 자신의 이미지 유지를 위해서 "보호막" 으로 이용하고,
씨야가 예전만 못하니까 해체시킨다음 이미지 보호를 하기 위해서 또 한번 사용하네요.


김연지 실력만 되면 어디가서든 충분히 인정받고 활동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력으로 치자면 브아걸과 아이유가 있는 (로엔하고 내가네트하고 합쳤다는 이야기가 들림) 회사로
가서 도전해봐도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분위기도 비슷할것 같고, 아직까지 이 회사에서는 삐걱되는 문제나 밀어주는 문제에 대한
심각한 그러한 기사도 보지 못했구요.

어쨋든 김연지가 어디를 결정하든 상관하지는 않겠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다시는 김광수 사장밑에는 들어가지 않았으면 합니다.

하여튼 김광수 사장... 끝가지 참 깨끗하지 못하게 끝내는 것 같네요.
사람들이 왜 이렇게 김광수 사장을 싫어하는지 이제는 완전히 이해가 되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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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열혈강호순 사건 이전까지는 잘 몰랐는데 하는 작태를 보니 왜 악마라고 하는지 알겠더군요..
    그래서 느낀거지만 은정언니 효민언니 보람언니 소연언니는 계약 끝나자마자 나왔으면 해요 코어 소속사에 있기에는 너무 아까움..

    ...아 그리고 저 사진 수정좀 내눈!!!!(..)

    2010.12.19 23:2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은정, 효민, 소연이가 정말 아깝습니다..
      광수 사장 이야기인데 광수사장을 언급 안할수는 없지요 ㅎ

      2010.12.19 23:47 신고
  2. 햇살가득한날  수정/삭제  댓글쓰기

    확실히 김광수 사장은 왠지 모르게 자신의 재리에만 밝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너무 자기 마음대로라는 생각도 들고~ 잘보고 갑니다~

    2010.12.19 23:28 신고
  3. 남규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팀킬하긴 했죠...미니홈피로...그렇게 묻힐 수 있었는데 그걸 이용해서 기자회견ㅡㅡ...하여튼 김광수 사장은 해도해도 너무하네요

    이 기사도 내 밑에서 계륵처럼 죽어지내라 아니면 훼방놓을거다 협박하는 것 같네요...진짜 심하다...

    그냥 다 나와서 잘됐으면...

    2010.12.19 23:4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님 정보로 약간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제발 광수밑으로 들어가는 일 없기를...

      2010.12.19 23:46 신고
    • 남규리팀킬  수정/삭제

      미니홈피로만 팀킬한게 아니라
      팬카페에도 글을 올려서 팬들에게 호소했었네요
      내용은 멤버들이 자기를 외롭게 해서 너무 힘들었다는...
      이후 미니홈피 글 삭제하고 팬카페는 리셋되돼서 남아있지 않지만
      인터넷 뒤져보니까 그랬었네요...
      기자회견 이전에 이미 미니홈피 글로 불화설 기사까지 나서
      회견 당시 그런 질문도 받았었네요...사이 나빴었냐...
      이 사건에서 저 둘이 더 욕먹은게 남규리는 기획사와 맞선 약자고
      저 둘은 기획사의 비호를 받았다는 건데
      최근 분열된 팀들만 보더라도 기획사에 남은 편이 강자라고만 볼 수 없을 것 같네요
      특히 이 경우는 오히려 독자행동할 여건이 안됐기 때문에
      저런 대우를 받으면서까지 남아야했는지도 모르겠네요
      그 이후로 씨야는 그냥 방치되다시피하고
      남규리는 김광수랑 화해해서 이제 서로 사이좋게 상부상조하는 모습을 보면
      당시 사람들 반응이 단순해도 너무 단순했던 것 같네요
      여튼 김광수 저 양반이 교활의 극치인 것 같네요

      2011.02.20 23:21
  4. ddd  수정/삭제  댓글쓰기

    광수 기사 보면
    '우리 회사에 남지 않으면 앞으로 이바닥에서 발도 못붙이게 하겠다'라는
    최후통첩으로밖에 안보임

    2010.12.20 00:32
  5. zzz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을 상품으로 보기보다는 사람으로 봐줬으면 좋겠네요..
    아무리 돈을 벌어야 한다지만... 에휴..

    2010.12.20 01:46
  6. Hwoarang  수정/삭제  댓글쓰기

    좀.. 안습이네요. 김광수 사장의 저러한 모습은 결국 자신의 책임을 그녀에게 전가하겠다는 것이나 다름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저런 소망을 표현한 것은 무언의 압박을 포함한 것이라 생각되고요.흠흠흠

    2010.12.20 02:2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러니까요...
      조용하게 말할 것이지 언론에다가 떠들어놓고,
      아마 해체 불만 이야기가 나오면 김연지에게 뒤집어 씌우겠지요.

      2010.12.20 16:04 신고
  7. 산울림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상 사람 대부분이 돈앞에서는 냉정해지고 연예계는 그중 최고봉이라고 할만하죠 워낙에 갑과 을의 관계가 극명하게 대립되다보니..
    그러나 적어도 회사라는 장사를 함에 있어 상도덕이라는게 있는건데.. 광수사장은 그러한 최소한의 관계마저 무시해버리는 듯 합니다

    2010.12.20 05:46
  8. 원래 그런 놈들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먹고 잘 살죠. 그러나 맘은 편치 않을겁니다. 저러다 몹쓸병걸려 말년이 힘들껴.

    2010.12.20 06:59
  9. 지연 열혈강호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공감합니다

    김광수 완전 파렴치해요

    김광수 악질 쓰레기로 소문이 자자함

    특히 티아라 지연 음란채팅 사건과

    남녀공학 열혈강호 강간 사건에 대해서

    제대로 된 해명과 사과,자숙도 하지 않음 ㅉㅉ

    완전 뻔뻔에 무식 ㅡㅡ

    2010.12.20 08:33
  10.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마디로 정리할 수 있죠...

    괜히 광수 사장이 아니라는거죠... ㅋㅋㅋ

    뭐, 사람 외모가지고 이야기하는게 제일 나쁘다지만...

    광수 사장 외모를 보면, 딱 이 속담이 생각난다고 할까요...

    얌전한 고양이,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

    달리 말해서 티아라도 다비치도 광수 사장의 존재로 인해서 위태위태하다는거겠죠...

    2010.12.20 09:2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생긴건 안그렇게 생겼는데....
      하는 짓을 보면 정말 답이 없는듯...
      에이구.. 그 안에 있는 애들이 무슨 죄랍니까...
      김광수 사장은 참..

      2010.12.20 16:06 신고
  11. 발키리작전  수정/삭제  댓글쓰기

    광수 사장님.........비겁한 변명입니다!!!!!!!!!!!!!!! 탕 탕 탕 (영화 실미도)

    2010.12.20 10:22
  12. 개념붕괴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잠깐 들린거라 그 뭐라고 해야하나요?
    트랙백? 암튼 닉네임에 주소 다는걸 못했네요.


    김광수 사장이 이번에 저지른 행동 아주 잘 말씀하셨네요.
    콕!집어 잘 말씀하셨다는..

    2010.12.20 10:59
  13. 기억의편린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저 아저씨는 방법이 없더군요. 자기 방어 본능이 누구보다도 강한 사람이라고 해야 할지..
    마음에도 없는 말을 저렇게 눈에 보이게 할 수 있는 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이겠지요.

    그나저나 체리블로거님.. 혹시 "vj특공대 조작방송, 소시 탓할 일 아니다."라는 글은
    안 올리시나요? ㅎㅎㅎ

    2010.12.20 11:4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대단한 능력이라고도 볼 수 있지요.
      답이 없는 사람같습니다.

      VJ 특공대와 관련해서는 정보가 없어서 올리지 못했습니다.
      큰 사건인거 같더군요.
      많은 블로거들이 이미 올리신거 같아 늦은감도 없지 않구요

      소시사건이라도 제가 모르면 안 적으려구요 ㅎ

      2010.12.20 16:07 신고
  14. 적월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열혈강호순은 이해가는데..

    지연은 좀 내버려뒀으면 좋겠음 솔직히 저도 그거봤는데 지연이란 생각 하나도 안들던데..

    가드올리는게 아니라 진짜.. 그렇게 지연이 마녀사냥당해서 비참해지면 슬플거같음...

    2010.12.20 21:12
    • 개념붕괴  수정/삭제

      지연이 맞다라고 주장하는 사람들 보면
      "얼굴이 닮았다" 와 "점 1개의 위치가 비슷"하다는 것뿐.
      확률상으론 어떨지 몰라도..증거랍시고 말하는게 전부 어정쩡한 증거들...이런걸 증거라고 하기도 좀 그렇고..

      무튼 지연의 경우는 참 안타까워요.

      2010.12.21 03:35
  15. 흙냄새 밟고 오르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예계가 참 자본주의 능력위주 사회를 떠올리면 어떤면에서 딴 세상같기도 합니다. 능력이 뛰어난 사람만이 잘 나가는 것은 아니라는 것. 씨야 잘 모르지만 연지 노래 잘 부른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좋은 기획사 만나서 제대로 하고 싶은 노래 맘껏 부르길 바랍니다. 체리님처럼 로엔 (혹은 네가넷)이 괜찮은 선택이 되겠네요. 그쪽에 가수가 그리 많은 것 같지도 않고, 이렇게 뛰어난 가수라면야.

    2010.12.21 09:03
  16. 4차원밀납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지나 보람도 어서 제 갈길 찾고, 빨리 성공했으면 좋겠네요. 씨야.. 재능을 썩혀두긴 아까운 그룹이였는데 돈 밝히는 사장만나서.. 진심 요즘 틈만나면 등장하는 인지도 높은 아이돌들 보다 씨야같은 실력파 그룹이 더 주목받아야하는데 아휴; 그리고 제가 갱장히 애정하는 그룹인 다비치도 소속사 옮겼으면 좋겠네요 코어콘텐츠에 있다가 언제 또 험한꼴 당할 지 모르니까. 솔직히 김광수 사장이 만든 SG워너비, 씨야, 다비치, 티아라, 초신성, 남녀공학 전부 제가 좋아하는 그룹들이었습니다만 SG워너비나 초신성같은경우에는 다른 소속사로 가버리고 씨야는 이제 해체. 다비치같은 경우에는 민경은 연기, 해리는 뮤지컬로 바쁘고 티아라는 지연 몸캠사건과 은정 왕따사건나고 남녀공학은 열혈강호순 사건나고.. 진짜 코어콘텐츠는 일부 빼면 가수의 질은 굉장히 좋은편인데 회사 자체가, 아니 사장이 썩어빠져서 정말 .. ㅡ 연지, 보람은 씨야가 해체되도 다른곳에서 열심히 활동하길 바라고, 솔직히 진심 다비치가 걱정되네요 씨야도 이제 언플당하고 해체하는데 이제 남은 타겟은 다비치뿐인가 ㄷㄷ...그리고 다비치 2집 언제내줄거에요 진심 기다리다가 해탈하겠습니둥 []..

    2010.12.24 11:31
  17. 만능두부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지씨는 지금 회사 나가고 싶어하는데 김광수 사장이 붙잡고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다른 회사로 갈수가 없는 상태라 복학하는 거고요....
    그렇게 5년동안 썩혔으면 이제 좀 놔주지....

    2011.01.27 04:49
  18. 4322423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연지의 노래실력은 정말 대단합니다.
    개인적으로 현재 젊은 가수들중에 단연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댄스를 많이 부르는 팀에 있어서 그렇지 발라드 가수 통틀어도 김연지만큼 노래 잘하는 사람 별로 없습니다. 저는 1집때 연지씨 노래 부르는 모습보고 속된말로 ~ 광수 사장은 저런 물건을 어디서 데리고 왔지~ 이런 생각까지 했습니다. 빨리 새앨범을 가지고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2011.02.18 07:20
  19. 식객킹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게 밀어줬는데도 남미정은 연기한다고하고 지맘대로 무단이탈하고 씨야탈퇴에...그년이 문제였지 김광수사장이 뭘...... 라도는 어쩔수없는종특이랑께....

    2011.04.20 11:56
    • 이새기보소;  수정/삭제

      라도 종특은 왜 갖다 붙이시는겨? 일밍아웃 하시나ㅎ

      2013.02.22 05:07

여성 3인조 그룹에서 2인조로 바뀌었다가 이제는 씨야가 공식적으로 어제 해채했다고 합니다.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여성 그룹들 중에서 씨야는 보컬로만 치면 거의 탑 급에 속하는 그룹중에 하나였거든요.

사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보면 메인 보컬이라고 불렀던 연지는 걸그룹 3대보컬 내지, 
5대 보컬이라고 할 정도로 평이 좋았고, 보람도 상당히 좋은 평을 받는 그러한 그룹이었습니다.
한때 막내 멤버에서 지금은 남녀공학으로 편입된 수미나, 
전 리더였던 남규리도 괜찮은 보컬로 인정을 받았지요. 

어쨋거나 그건 다 지나간 일이네요.
앞으로 김연지와 이보람의 매력적인 보컬을 들을수 없다는건 아쉬운 일입니다. 
사실 실력으로만 보자면 씨야는 아직도 건재해야 하는데 왜 이렇게 해채를 해야했을까요...?



- 멤버들 간의 균형이 깨지다

씨야하면 멤버들 간에 균형배분이 가장 잘 되지 않았던 그룹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팬을 제외하고 일반 대중에서 씨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멤버는 남규리였습니다.
남규리가 탈퇴 한 이 후에도 씨야는 "남규리" 의 영향력이 강했지요.
그럴 수 밖에 없었던 것이 사실상 씨야보다는 남규리가 더 영향이 컸기 때문입니다.


2006년에 씨야가 데뷔하고 씨야의 대표로써 남규리는 방송에 모습을 자주 드러냈습니다. 
원래 리더가 프로그램에서 나와서 자신들의 그룹을 홍보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헌데 문제는 "너무" 남규리만 출연시켰다는 것이지요.

이보람과 김연지의 예능출연은 거의 없다시피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대중의 인식속에는 어느덧 "남규리 = 씨야" 라는 생각이 슬슬 자리잡기 시작했습니다.
지금도 씨야하면 대체적으로 이보람이나 김연지 보다는 남규리를 떠올립니다.

결국 남규리가 탈퇴하고 나자 잘 알려지지 않은 멤버들은 신인과 같은 입장에서 시작해야 했지요.
항상 남규리가 앞장서는데 익숙했던 체제해서 남규리가 쑥 빠져버리니까 멤버들은
예능에서도 준비가 안 되어 있었고, 대중들에게 씨야는 거의 신인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던 것이지요.



- 김광수의 악수? 혹은 씨야의 악수?

남규리와 김광수와 서로 대치하고 싸우고 있을 무렵에 남규리와 관련해서 
이보람과 김연지는 한 가지 무리수를 두게 됩니다. 
바로 한 기자회견에서 이보람과 김연지가 남규리의 "배신" 에 대해서 언급한 것이지요. 
헌데 문제는 그들의 이야기가 진실이냐 아니냐가 아닙니다. 
더 큰 문제는 팀킴은 어떤 상황에서도 하지 말았어야 하는 것이라는 것이지요. 

2PM 상태를 한번 보십시오.
간담회 전과 간담회 후에 그들이 어떠한 입장에 있는지를요.
진실도 진실이지만 2PM이 간담회 이후 급하락한 이유의 명분적인 이유는 
"재범에 대해 나쁘게 말했다" 였습니다. 


씨야도 마찬가지 입니다.
실제 남규리가 그들의 말대로 나쁜 행동을 했더라도 그것을 가만히 묻고 있었어야 합니다.
그랬더라면 그냥 "남규리" 와 김광수의 문제로만 끝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 발언으로 인해 남규리 vs. 씨야 가 되어버림으로 씨야에게도 불리한 입장이 되었지요.

이보람과 김연지가 틀렸다는 말이 아닙니다. 그녀들에게 진실이 있었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배신" 이라는 단어는 함부로 쓰는게 아니고 진실을 밝히는 과정이라고 하더라도
최대한 좋게 이야기를 해서 끝냈어야 하고 세부내용을 밝히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이건 이보람과 김연지의 실수보다는 김광수의 책임이 큽니다.
솔직히 가장 직접적으로 대면할 사람은 김광수 자기 자신일텐데 멤버들 
둘을 내보냄으로 이보람-김연지가 뒤집어 쓰게 만들었습니다 

남규리에 대해 설명하던중 그녀들은 "실망", "배신" 이라는 단어를 쓰게 되었고, 
그것이 진실이던 아니던 간에 한때 팀이었던 멤버들을 비난했다는 이유로 
이보람-김연지도 상당한 질타를 받았습니다.
이 모든게 김광수 사장의 악수였다고 보는게 솔직히 맞을 것입니다. 



- 트렌드를 따라잡지 못했다

씨야는 한때 뛰어난 가창력을 바탕으로 SG Wanna Be 와 함께 "소몰이 창법" 의 주인공으로
떠올랐었습니다. 결국 그 소몰이 창법을 바탕으로 SG와 함께 엄청난 인기를 얻었지요.
하지만 문제는 그 이후 입니다.

너도나도 소몰이 창법을 하는 바람에 소몰이 창법의 효과가 점점 사라지기 시작했고,
그 원조인 SG Wanna Be 마저도 영향을 받았지요.
그러기에 씨야도 당연히 타격을 받았습니다.


씨야와 라이벌이라 불렸던 브아걸은 2집이 텔미에 완전히 패한후 (스스로들 그렇게 말함)
점점 트렌드를 바꿔가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이들은 이런 브아걸에게 "박쥐같다" "언제 부터 니네가 아이돌이냐?" 라고 비판했지만,
솔직히 브아걸이 똑똑한 것이었습니다. 가요계는 "살아남는 사람" 이 승자입니다. 
브아걸은 비난을 받긴 했지만 결국 살아남았고 실력 문제는 개인의 솔로나 콘서트 등으로
만회하고 있습니다.

씨야는 이 트렌트를 바꾸지 못했습니다. 
결국 뒤늦게 트렌드를 바꾸기는 했지만 너무 늦었습니다.
씨야가 공식 컴백을 했을때 이미 모든 걸그룹들이 한자리씩 잡고 있었습니다.



- 다비치와 티아라에 밀리다

씨야가 이렇게 흔들거리자 김광수는 씨야 대신에 다비치를 내놓았고, 
인터넷 얼짱인 강민경과 (보컬도 좋음) 뛰어난 보컬인 이해리를 중심으로 다비치를
코어쪽에서는 밀기 시작했습니다.
결과적으로만 보면 다비치는 중박이었고, 이제 다비치가 코어의 새로운 중심으로 바뀐 것이지요. 
그 이후 걸그룹 열풍이 되자 코어는 티아라를 꺼내놓게 됩니다.

결국 씨야에게 힘을 쏟는 대신 다비치와 티아라를 밀어줌으로 인해 씨야는
회사내에서도 그닥 지지를 받지 못하고 그냥 주저앉는 그러한 셈이 되어버렸지요.
참 아쉬운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차라리 다비치와 같이 활동을 시켰더라면 어땠을까요...?
물론 다비치 팬들이 동의를 할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랬더라면 더 뛰어난 보컬 그룹이
되지 않았을 까 하는 기대도 많이 가져봅니다.




솔직히 지난번에 이보람이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에서 연거푸 넘어지면서,
혹시 이보람에게도 기회가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제 2의 구사인볼트 효과를 기대해봤던 것이지요.

하지만 제 1과 제 2는 달랐습니다.
이보람 같은 경우에는 그저 한번 이슈화 된 것으로 끝났다는 아쉬움이 었었습니다.

만약 씨야를 좀 더 적극적으로 푸쉬했더라면  하다봇해 영웅호걸에 이보람이나 김연지를 투입했었다면
(뭐 SBS쪽에서도 원해야 가능한 일이긴 하지만) 하는 아쉬움도 계속 듭니다.



어쨋든 한때는 정상의 위치에 있으면서 누구보다도 남 부럽지 않은 행보를 이어가던 씨야가
결국에는 남규리의 탈퇴이후로 삐꺽되다가 결국에 일어나지 못하고 무너진 씨야가 정말 아쉽네요.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1) 만약 남규리만 밀어주는게 아니라 골고루 멤버들을 밀어주었다면....?
2) 만약 광수 사장이 이보람-김연지에게 인터뷰를 시키지 않아서 팬덤이 나뉘거나,
    이보람과 김연지의 이미지가 나빠지지 않았더라면....?
3) 좀 더 적극적으로 씨야를 푸쉬를 해주었더라면....?

씨야라는 그룹이 실력이 있는 그룹이기에 더욱더 이러한 아쉬움이 남는 건지는 모르겠네요. 
김연지와 이보람의 보컬능력은 정말 너무나 아쉽습니다.
이들 보컬 실력은 단순히 아이돌 보컬을 지나서 정말 "보컬 그룹" 쪽에서도 
알아주는 그러한 보컬 실력이었거든요.

여러가지 많이 생각해보게 하는 씨야의 해체네요.
듣는 말로 코어하고 계약이 만료되고 솔로고 가고 싶다고 했습니다. 
사실 둘다 솔로하는게 어찌보면 더 나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실력은 뛰어나니까요....

어쨋든 그룹에서는 아쉽게 끝을 맺었지만 솔로 활동에서는 가창력과 자기 매력을
더 발굴해내서 성공적으로 컴백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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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woarang  수정/삭제  댓글쓰기

    씨야라는 그룹을 들어보지 못했을 정도로 존재감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해체가 된다면 그런가보네라고 대부분 생각들 할 것 같아요. 연예계에서 존재감이 없는 것만큼 슬픈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2010.12.14 17:4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한때는 씨야밖에 걸그룹이 없었던 시절도 있었지요.
      브아걸, 빅마마, 가비엔제이, 씨야 ->
      이렇게 넷이 서면 항상 씨야가 더 돋보였습니다.

      지금은... 참 아니지요.

      2010.12.15 00:19 신고
  2.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12.14 17:4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뭐... 현실이라고 볼 수 있지요.
      김연지의 실력은 솔직히 남규리의 실력을 능가했음에도,
      남규리를 넘지 못한 이유가 그 때문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2010.12.15 00:19 신고
  3. 언알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체했었군요. 아쉽네요. 그래도 노래실력만큼은 요즘 가수들같지않게 정말 괜찮은 가수들이었는데..

    2010.12.14 17:55 신고
  4.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이스의 부재로 인한 부진을 털쳐버리지 못하고 결국 이렇게 됬군요..
    왜 해체하라는 남녀공학은 안하고 얘네들을 해체하느냐는 구설구가 많지요...
    참 쾅수 사장님 이번년도에는 적자가 많이나 어떻게든 입을 줄여보려는 속셈인지..
    그냥 소속사 잘 못 만난게 죄라면 죄겠지요..

    2010.12.14 18:4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남규리의 탈퇴 이후부터 이미 한번 흔들렸지만,
      막상 해체라는 소리를 들으니까 아쉽긴 하더군요.
      광수사장이 믿고 있는건 티아라인데 티아라가 지금 어려움에 처하니...
      광수사장도 기획사 운영한지 꽤 되었으면 깨달아야 할텐데 전혀
      깨닫지를 못하네요.

      2010.12.15 00:22 신고
  5. 슬프네요  수정/삭제  댓글쓰기

    푸쉬 차이가 얼만큼 컸냐면 씨야 노래에서 어려운 부분을 포함해 가장 많은 부분을 부르는 메인보컬은 김연지였습니다. 그런데 데뷔 프로필에는 남규리가 "리드보컬", 다른 멤버들은 그냥 "보컬"로 기재됩니다. 방송무대에서 남규리에게 파트를 덜어주는 것은 예사...뮤직비디오에서는 아예 김연지 파트를 남규리가 립싱크하는 화면이 나갑니다. 이러니 라디오나 신문 인터뷰에서 멤버들에게 질투나지 않냐는 질문을 수시로 했는데 이것부터 솔직히 스트레스였겠죠...매번 적당히 무마하면서 잘 넘겼는데...본인들이나 팬들이나 별말 안해서 그렇지 정말 살인적인 행사스케줄도 소화하고(김연지는 무대에서 실신직전까지 가고...)

    그러더니 남규리가 영화를 찍으면서 다른 두 멤버에게는 후배가수 다비치, 블랙펄 홍보를 겸하는 2주짜리 프로젝트 음원 하나 시켜주고 기약없이 손놓고 있게 하죠...개봉 후에는 영화홍보를 한다고 남규리가 여름내내 무대인사를 돕니다(심지어 이보람,김연지마저 출연도 안한 영화 무대인사에 동참시키구요)...그러는 동안 3집은 조금씩 조금씩 미뤄지고 결국 가을이 한참 지나서야 나옵니다 그것도 동방신기, 원더걸스, 비와 맞붙으면서... 3집 핫걸은 노래 자체 문제도 있지만 스타일부터 그해 여름철 트렌드를 반영한 노래였는데 그렇게 미뤄진 것도 실패에 조금은 작용한 것 같네요...그래도 열심히 해보겠다고 하는데 이번에는 남규리가 미스에스라는 랩 그룹에 피쳐링으로 빠지면서 씨야 노래 대신 개인인터뷰, 음악방송 출연...안그래도 잘 안되던 3집 홍보는 더욱 삐그덕거리고...그때도 김연지, 이보람은 라디오에서 리팩 앨범을 준비 중이라고 말하기도 했지만,,,씨야 스케줄에 남규리가 조금씩 빠지더니 결국 이듬해 초에 남규리 이탈 소식이 뜹니다...

    기자회견은 정말 악수였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사장님의 악수가 크다고 봅니다만 이유가 이렇습니다...거의 팬들만 아는 이야기지만 기자회견 전날밤에 남규리씨가 자기 미니홈피와 씨야 공식팬카페에 멤버들이 자기를 소외시켜서 서운했다는 뉘앙스로 글을 올려서 한바탕 난리가 납니다...불화설 있었냐는 기사까지 뜨고...그런데 몇시간 후에 삭제하더군요(불화설 기사 다 나갔는데ㅡㅡ^) 부당대우였냐 노예계약이었냐 논란에 마지막 지푸라기처럼 이런 게 올려지고 바로 다음날이 한참만의 첫 공식활동이자 기자회견;;;...기자회견 모양새 정말 안좋았던 건 맞는데, 그렇게 3년 넘게 이런저런 일 넘기고 3집활동까지 불확실함 속에서 힘겹게 보내고도 졸지에 공식팬카페에서 팬들 앞에서 가해자 취급을 받은 두 멤버라면...당시 심리상태를 짐작해보면 절대 보호하는 게 맞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진짜 "매니지먼트"를 할 생각이 있다면 하겠다고 나서도 뜯어말렸어야 하는 거 아닌지...그런데 반대로 사장은 뒤로 빠지고 둘을 기자들 앞에 세우더군요...남규리씨도 김광수 사장도 각자 자기들 입장에서 똑똑하게 대처했다고 해야할지...

    그리고 바로 시작한 다비치, 티아라 지연과 프로젝트 활동...말이 소속사 식구지 일부겠지만 그분들 팬덤에게도 욕을 먹더군요...다비치 데뷔 초에는 씨야 스케줄로 잡힌 원걸, 빅뱅과의 합동콘서트에도 함께 올려서 데뷔곡 홍보해줬는데 씨야가 휘청하니까 다비치한테 부담 준다고 싫어하더라구요...어쨌든 열심히 하고 어쨌든 노래도 잘됐는데...그래서였는지 그놈목소리 앨범 때는 뮤직비디오까지 찍어둔 발라드 후속곡이 취소되고 여성시대2탄(원더우먼)...후속곡 취소된 건 나중에야 알려진 일이고 원더우먼 발표났을 때에는 또 씨야 살리기냐며 (일부) 다비치, 티아라 팬들의 원성이 또 따릅니다. 사실 여성시대 같은 '뽕끼' 노래로 정말 득보는 건 소속사인데...아이돌 팬덤이란 게 다 그런거라고 치지만 씨야 시각에서 보면 많은 어려움에 이렇게 또 한숟갈 얹어지고...

    올해도 행사무대만 계속 뛰고 신곡은(이란 게 작곡가 프로젝트앨범, 드라마 ost...소속사에서 소매걷고 나서야되는 건 아니었지만) 방송홍보도 못해보고...수미는 이적시키고...

    암만 생각해도 실력에 비해서 푸쉬가 이렇게까지 떨어지기도 어려운데...멤버들이 원해서 적극적으로 배려해준다는 식으로 기사를 내신 걸 보니 김광수 사장님은 정말 마지막까지 참 한결같다는 생각 뿐이네요...

    에휴 긴 댓글 죄송합니다...데뷔 때부터 지켜보던 그룹인데 너무 답답한 마음에 넋두리한 거라고 봐주세요...이런 시각에서 본 것 맞고 다른 가수 분들 탈퇴한 멤버도 각자 입장이 있겠죠(소속사도 자기 입장이 있...겠...죠ㅡㅡ;)...

    이제는 그냥 둘 다 어디든 조금은 상식적인ㅡㅡ 기획사 찾아서 가수활동 잘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 뿐입니다...

    2010.12.14 19:23
    • S345678  수정/삭제

      까놓고 남규리땜에 무대라도 서보는거아냐 못생겼으면 지푸라기라도 잡고있어야지 세상이 공평하다고 생각하나보네 ~

      2012.08.03 02:07
  6.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12.14 19:4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브아걸 소속사에서 머리를 잘 썼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음악성 비판이 많지만 그건 다시 증명하면 되는거고...
      일단 살아남는게 더 현명한 선택이겠지요.

      2010.12.15 00:20 신고
  7. Darkstar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생각하는 씨야의 문제점은 70%김광수 25%다른 두 맴버 5%남규리
    이렇게 생각되는데요.

    일단 김광수는 크게 두가지 무리수를 두었는데
    하나는 체리블로거님 말씀대로 이보람 & 김연지에게 배신이니 뭐니 인터뷰를 시킨 점과

    다른 하나는 곡 선정의 문제였지요.
    남규리가 나가기 전의 앨범에서 가창력이 아닌 어설픈 섹시에 도전하게 되는데
    Hot Girl과 가니가 문제가 되었지요. 남규리는 연기 욕심도 있고 해서 섹시가 소화가 되는데
    이보람과 김연지는 섹시컨셉 자체가 소화가 하나도 되지 못했어요.
    그리고 남규리 나가고 나서 들인 맴버와 첫 곡을 낸 것이 '그놈 목소리'
    그 ... 납치사건의 그 영화 제목도 '그놈 목소리' 였는데
    그 데자뷰와 맞물려서 그 곡도 이상한 소문을 타고 돌아서 망조로 갔지요

    네 이보람 김연지도 인터뷰 그렇게 하면 안되는게 맞았고요
    그래도 고생하면서 한솥밥 먹었던 맴버이고 씨야 잘나가게 하려고 고군분투 한게 맞으면
    인정은 해 줘야지요.
    제 와이프가 그거 보면서 한 말이 '여자들은 결국 서로가 적이야 적'이였으니까요



    남규리 입장이 이해가 안가는 것도 아니지만 결국 회사 내부에서 풀었어야 할 문제입니다.
    다른 맴버들 곤란하게 되는 것도 큰 문제가 되겠지요...

    아까 영웅호걸 아이유 투표글에 먼저 덧글을 달게 되었는데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사장의 행태는 그렇게 오랜 경험 소속사를 경영해 왔음에도
    초보들이 저지르고 십수년전 이미 문제의 핵이 되었던 맴버관리의 소흘로 인한 팀 붕괴
    그리고 난관에 봉착

    솔직히 박지연 사건이 발생한 그날쯤이면 지연이는 이미 코어콘텐츠 연습생 이였을텐데
    그걸 하게 냅둘 정도로 소속사의 개인관리 능력이 허술하면 이런 문제는 앞으로 코어콘텐츠
    내부에서 비일비재하게 일어날 겁니다.

    각설하고

    저랑 참 비슷한 생각을 하시는거 같아 읽기 좋았습니다.^^
    글작성 수고하셨고 또 감사하게 읽었습니다.

    2010.12.14 20:0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김광수가 솔직히 90% 라고 해도 틀리다고는 생각 안합니다.
      인터뷰가 솔직히 아예 대본을 읽고 왔을까 하는 정도로
      남규리의 비난이 확실하더군요.

      둘중 하나이겠지요.
      그만큼 그들이 남규리를 싫어했거나 아미녀 소속사에서 철저하게 시켰거나요.

      참... 어쨋든 일단 광수 사장이 가장 큰 문제라고 봅니다.

      2010.12.15 00:23 신고
  8. 광수의 성찰  수정/삭제  댓글쓰기

    확실히 연예인은 소속사에서 얼만큼 의지를 가지고 밀어주냐도 무시못해요..
    밀어준다고 다 뜨는건 아니지만 브아걸은 행사돌리는것만큼
    예능도 정말 엄청나게 돌렸거든요
    오죽하면 가인이는 반쯤 맛가서 저러다 쓰러지지 했는데
    얼마있다 진짜 입원하더라는..--;
    계속 의지를 가지고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고 그러면서
    자신들의 색깔을 딱 찾으니까 이젠 뭐 어디가서 꽂아나도
    노래도 예능도 다 자기몫은 하죠
    불행히도 씨야로 김광수씨도 좀 배운건지 다비치나 티아라는 거의 골고루 밀어주는 편.. (자기도 느꼈겠죠.. 밀어주던 에이스가 나가면 어찌되는지.. --;)

    2010.12.14 21:35
  9.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득 티아라 데뷔 방송이었던 라스에서 김구라가 광수사장에게 전화로 했던 말이 생각나네요...

    김구라 : "남규리씨와의 문제는 잘 해결됐어요?"

    광수사장 : "그건 잘 해결됐어요."

    잘해결됐다는게, 팀킬 멘트 치게하는건가 보네요... ㅋㅋㅋ

    결국, 광수 사장 자신은 총알 맞기 싫어서 여린 두 친구들을 대신 총알받이로 쓰고 자신은 쏙 빠진셈이라고 봐야죠...

    역시 광수 사장이라고 해야겠네요... ㅋㅋㅋ

    2010.12.15 00:5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자기와 남규리의 문제였으니까 자기가 앞으로 나갔어야지요.
      치사하게 멤버들에게 뒤집어씌우니...
      역시 광수사장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2010.12.19 00:26 신고
  10. 인나님분량좀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지는 정말 쩌니까 솔로로 나올거에요 그럴거에요 ...
    차라리 남규리의 그늘인 씨야를 걷어내고 본인의 능력으로 다시 인지도를 찾앗으면 좋겟네요
    정말 연지의 실력은 리얼킹인데 말이죠
    오로지 본인으로 채운 "4분"을 보여줄거라고 기대해봐야죠

    2010.12.15 02:0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연지의 실력은 사실 걸그룹중에서 거의 최상급이지요.
      사장을 잘못만난 탓이라고 봐야할까요...?

      2010.12.19 00:27 신고
  11. 발키리작전  수정/삭제  댓글쓰기

    브아걸이 적시에 트랜드 갈아탄 것 잘 했구나 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2010.12.15 03:15
  12. 산울림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쉽네요.. 그룹 자체의 인기는 없었지만 씨야의 주옥같은 명곡들은 아직도 살아 숨쉬고 있는데 말이죠... 차라리 멤버간 불균형이 심하지만 여전히 앨범마다 중박은 치는 다비치처럼 2인이었으면 살아남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씁쓸하네요

    2010.12.16 07:5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아쉽기는 하지요.
      남규리 탈퇴이후로 이미지 극복이 쉽지 않았지요.
      그 기자회견만 안했어도 이렇게 심하게 타격입지는 않았을 것니다.
      실력은 좋았는데 참 씁쓸하지요.

      2010.12.19 00:27 신고
  13. 영구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영구입니다.
    확실히 이제 한국음악시장은 팬덤없이는 살아 남을 수 없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또한 한국음악시장은 일본 및 아시아시장을 진출하기 위한 수단으로 전락해 가고 있습니다.

    가수가 음악을 해서 능력만큼 먹고 살수 없는 장소가 되어버린 지금, 씨야의 해체는
    더욱 씁쓸하게 느껴지는군요.
    게다가 해체언플을 한 뒤 내년 마지막 앨범을 내겠다는 기사도 같이 나오더군요.
    그것도 남규리까지 끌여들여서 말이죠. ㅎㅎ

    그저 웃음짓게 하는 행태라 생각됩니다.

    아무튼 아쉽긴 하군요. 불과 몇년전까지만 해도 SG 워너비, 씨야가 발라드그룹을 이끌어 가고
    있었는데 이번에 씨야도 해체하고, SG워너비도 이번 앨범결과가 좋지 않지요.

    이젠 한국음악시장에서는 확실히 어떤 음악을 하든 예능과 팬덤은 필수라 느껴집니다.
    그 예를 슈프림팀이 잘 보여주었구요.

    그나마 깔끔하게 해체하고 콘서트라도 했으면 좋았으면만 해체기사에 내년앨범홍보까지 하는
    모습을 보니 그나마 남아 있던 정나미가 뚝떨어집니다.

    2010.12.18 06:2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도 상당히 아쉽게 느껴지는 그러한 면입니다.
      씨야가 밉기보다는 광수사장이 밉네요.
      티아라도 좋고, SG도 좋고, 다비치도 괜찮은데 광수사장이 사장이라는게 좀...
      씨야도 사장을 잘만났으면 이 지경까지 안되었을텐데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2010.12.19 00:26 신고
  14. 유라유라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에 와서 더 웃기는건 남규리는 이제 김광수와 친하게 잘 지낸다는거죠. 고사2 영화진행될때 인터뷰도 대신해주고, 거기다 슈퍼스타케이2 심사위원도 나왔잖아요. 후보에 김연지 이보람도 있었는데 안내보내고 서로 사이나빴다 드립하는 남규리를 슈스케 심사위원으로 내보니다니. 거기다 남규리 친동생이 슈스케 오디션까지 보고. 이보람-김연지가 너무 똑똑하지 못하게..좀 대우했달까. 너무 남규리만 추켜세워주다보니 남규리도 너무 익숙해져서 그랬달까. 이보람이 남규리랑 엄청 친했고 많이 좋아했었던걸로 알아요. 2집때만해도 둘이서 계속 장난치고 웃고 많이 친했는데 이보림입장에선 엄청 배신감이 있었던것 같고 그래요. 요새 엠넷 행보를 보면 김광수에게서 나간 남규리도 이해가 되기도 하는데..그냥 갠적으로 남규리가 나머지멤버들 마음을 좀더 알아주었으면, 말이라도 하고 나갔으면, 그리고 소속사에서 얼굴 하나가지고 너무 남규리만 챙기지 않았더라면 이렇게 안됬을텐데 싶어요. 김연지나 이보람이나 그렇게 심각하게 딸릴만한 건 아닌거같은데 소속사에서 지나치게 피처링해주는 일반인st로 만들어버렸죠 뭐. 남규리는 공주고 ㅋㅋ. 그렇게 이보람 김연지가 심각하게 딸리나요? 솔직히 남규리1집때 비교해보면 그렇지도 않은데 ㅋㅋ..엑스맨 나와서 살았죠 뭐. 암튼 아까워요. 다들 그런 기획사 말고 다른데 갔으면 지금 이런꼴이 아닐텐데.그래놓고 이젠 남규리랑 같이 3일정도 무대에서서 마지막앨범한다네요. 남규리없인 너넨 안되니 걍 닥치고 해라 이거인듯..

    2011.01.16 01:45
  15. ㅇㅇ  수정/삭제  댓글쓰기

    데뷔 초에 무대만 해도 남규리 노래 좆도 못 하면서 파트는 이보람보다 많고, 나머지는 김연지가 혼자 다 부르고.. 참; 거기에 예능은 죄다 남규리.. 그래도 사이는 좋았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보람, 김연지는 남규리 탈퇴 후에도 계속 사이 좋고.. 결론은 남규리 배신자새기

    2013.02.22 05:13

아이돌 육상선수권 대회가 끝났습니다.
일단 가장 화제가 된 인물은 3관왕을 거머쥔 인물은 씨스타의 보라였습니다.
씨스타는 특히 신인이기 때문에 더 화제가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엄청난 건강미와 운동력을 보여주며 이제 보라는 구하라, 크리스탈 등과 함께
"운동돌" 로 합류할 듯 싶네요.


하지만 또 하나의 인물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바로 그것은 씨야의 이보람입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보라보다는 씨야의 이보람이 더 제 2의 구사인볼트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운동실력자체로는 보라가 올킬이지만, 보람이 더욱 더 작년의 "구사인볼트" 구하라와
더욱더 가까운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왜 그런지 오늘 한번적어보겠습니다.



"구하라의 넘어지기" vs "보람의 넘어지기"



이 질문을 한번 드려보고 싶네요.
작년에 구하라가 넘어지지 않고 일등을 거머쥐었다면
과연 구하라가 "구사인볼트" 가 되었을까? 하는 점입니다.

정답은 솔직히 말하면 "잘 모르겠다" 에 더 가깝습니다.
일어나지 않은 일을 가지고 장담할 수는 없는 일이겠죠.
하지만 흥미있는 점은 그 때 "달콤한 걸" 에서 1위를 차지한 보람 (이 당시는 티아라 전보람) 은
1등을 거머쥐었어도 관심을 그닥 받지 못한 반면에, 오히려 넘어진 구하라는 더 관심을 받는
그러한 일이 있었던 것만은 사실이지요.

왜 그랬을까요?
뭔가 여운이 남아 있었기 때문은 아닐까요...?


분명 구하라가 넘어지지 않았다면 1위는 구하라가 했을 것입니다.
사실상 많은 이들의 눈에는 1위의 자리는 전보람의 것아니라 "구하라의 것" 이었죠.
왜 그런 기분 있잖아요.
받아야 할 사람이 못받았을 때 느끼는 그러한 아쉬움과 여운... 바로 구하라에 대한 느낌입니다.
전보람도 최선을 다했지만 "얼마나 최선을 다했으면 넘어지기까지 했을까? 라는 그러한 생각이
작용되었기에 구하라의 노력이 더욱 더 값지게 보였습니다.




보람도 마찬가지 입니다.
1회 달리기에서 보람이 넘어지지 않았다면 1위의 자리는 당연히 보람의 자리였을 것입니다.
그런데 보람이 넘어졌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허들에서도 마찬가지구요. 당연히 보람에게 아쉬움이 더 느껴집니다.

뿐만 아니라 보람은 2위와의 거리가 상당히 차이가 났었기에 충분히 걸어가거나,
스피드를 낮출 수 있는 상황에서도 충분히 전력을 다하다가 오히려 넘어지는
그러한 상황이 연출되었기에 더욱 더 느낌이 안타깝습니다.



또 한가지는 여태껏 방송에서 보여져왔던 보람의 모습입니다.
작년 구하라는 예쁘장한 얼굴로 귀엽다, 소녀답다 하는 느낌이 강했으며,
털털하거나 열심히 한다는 느낌보다는 소극적이고 새침때기 이미지가 더욱 강했습니다.
특히 이전에 카라에서 구하라가 예능에 나온 것을 살펴보면 그닥 말도 없고 묻는 질문에만
대답하는 그러한 스타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스포츠를 하니까 180 도 달라지는 모습을 보고 시청자들이
"이 아이에게 이런면이?" 하는 마음으로 한번 더 쳐다보게 된것이지요.
만약 1위를.. 예를 들면 앺스의 가희, F(x)의 엠버 (참가는 안했지만) 등이 했으면 어땠을까요?
축하는 해줬겠지만 반전보다는 "역시" 라는 생각이 컸을 수도 있습니다.

구하라의 경우는 전혀 반전인 이미지가 성공할 수 있게 만들어주었지요.




그 동안 보람의 모습도 구하라와 비슷합니다.
예능에 나와도 웃다가 그냥 갔었고 소극적이었습니다.
몇번 어느정도 웃긴 모습을 보여주곤 했지만 보람을 보고 "털털하다" "예능감있다" 하고
느끼는 분들은 별로 없었을 것입니다.


헌데 육상 선수권 대회에서 보람은 모든 것을 내건 사람처럼 정말 최선을 다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씨스타 전체가 조금 강한 이미지여서 보라의 선전은 예상했지만,
보람의 선전은 전혀 예상하지 못하기도 했습니다.
사실 예상 1위후보도 다리가 긴 후보들인 나나와 씨름투혼을 보여준 김재경 등이었죠.

어떤 허를 찌른 그러한 반전이었지요.
게다가 넘어졌어도 다시 일어나서 달리는 투혼을 발휘했습니다.

아무튼 보람이 여태껏 연예인 생활을 해오면서 보여준 모습과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사실상 그 동안의 "보람의 이미지" 를 깨는 그러한 계기를 마련해준 것일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말하자면 이보람이 허들에서 넘어진 데는 MC들의 경솔함도 꽤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계속 그들은 보람이 달리는데 "넘어지면 안돼, 넘어지면 안돼!" 라고 자꾸 외쳤습니다.
물론 그들은 보람이 한번 넘어져서 아쉽게 1위를 놓쳤기에 아쉬워서 그런것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번 넘어진 보람에게 자꾸 상기시켜주는 말을 하는 것은 그녀를 위한 응원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상당한 부담을 주었었을 것입니다.
왜 자꾸 잘하고 있는데 옆에서 "더 잘해라" 하면 오히려 일을 그르치는것과 마찬가지의
원리라고도 할 수 있겠지요.


안 그래도 보람의 마음에는 "이번에는 넘어지지 말아야지" 라는 마음이 작용했을텐데,
MC들이 자꾸 "넘어지지마" 를 외치자 어느순간에 경기를 즐기기보다는 그것에 더 집중을
해서 집중력을 잃고 넘어질 수 있는 요인이 충분히 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물론 MC때문에 넘어졌다는 것은 조금 억지 주장이긴 합니다만, 사실상 그 응원이
그닥 도움이 되지 못하고 보람에게는 방해만 되는 그러한 응원이 아니었나 싶네요.



씨스타의 보라를 평가절하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사실 이미 보라는 드림팀에서도 괄목할 만한 실력을 보여준 그러한 "체육돌" 입니다.
분명 그녀도 앞으로 남은 2010년에 주목할 체육돌로써 예능에서도 섭외가 많이 들어올 것입니다.

어쨋든 보람이 왜 죽기 살기로 뛰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냥 운동을 그렇게 열심히 하는 아이인지 아니면 자신이 가진 최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인지 아니면 다시 씨야의 존재감을 알리기 위해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여태껏 방송에서 소극적이기만 했던 보람이 정말 최선을 다하는 그러한 약간의
반전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거기에다가 1등 자격이 충분히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1등을 하지 못했기에 더 큰 아쉬움을 남기기에 충분하지요.

모든 조건이 더 구사인볼트에 가깝다는 느낌을 받네요.
물론 더 크려면 단지 이 운동회가 아니라 앞으로의 모습도 중요하겠죠.


앞으로 섭외가 될 수 있는 예능에서 구하라처럼 여태껏 보여줬던 모습과는 반대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그는 제 2의 구사인볼트 뿐만 아니라 한참 슬럼프를 겪는 씨야를
다시 부활시킬 수 있는 히든카드까지 될 수 있습니다.

어쨋든 이번대회 수고했고, 앞으로 좋은일 많았으면 합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이거...보고 싶었는데 비슷한 시간대에서 엄마가 애청하시는 인생은 아름다워 때문에 못봤지요....케이블에서라도 재방 해줄려나..
    어쨓든 참 아쉬었습니다.JYP 사단의 폭풍 질주도 보고 싶었긴 했지만..쩝

    2010.09.26 23:2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조권이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죠.
      아마 슬용도 부상만 당하지 않았다면 좋은 활약을 보여줬을거에요.

      2010.09.27 00:12 신고
    • 남자옷판다  수정/삭제

      눈이 내리고 날씨가 미친듯이 추워집니다.

      남자옷살땐

      "남자옷판다"

      남자옷판다 꼭 해보세요~



      당신의 최고의 간지남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2010.12.14 04:57
  2.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09.26 23:29
  3. blanche  수정/삭제  댓글쓰기

    본방이 아닌 몇몇 종목만 봤네요.
    보람의 의외 모습에 놀라기는 했네요.

    다만, 구사인볼트의 아성에는 많이 모자란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미 구사인볼트의 아성에 도전할 만한 여 아이돌이나 여자 가수는 나오기 힘들다고 봅니다. 신선한 충격은 한 번으로 족한 것이죠. 아마도 이번 대회에 구사인볼트가 출전하지 않은 것도 현명한 선택이라고 보는 이유입니다(소속사 스케쥴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제가 보기에는, 육상돌로 뽑힌 보라 양 역시 그다지 주목을 받지 못할 겁니다.

    다만, 구사인볼트의 히트로, 이번 아이돌 대회(쟈니스나 하로프로젝트의 우퐈 벤치마킹한 듯한)가 탄생한 것처럼, 내년에는 좀더 체계적(경기참여 전에 좀더 전문적인, 종목 참여에 필요한 노하우 교육같은)인 대회가 조성될 여지를 남겼다는 점에서 긍정적이기는 하겠군요.

    다시 말해서, 이번 대회의 최대 수혜자는 프로그램 자체 라고 봅니다.

    +

    오늘 아주 괴상망측한 스포 관련 논란(?)을 접하고서 너무 황당했네요. 검색해 보시면 아실 듯(BoA가 이런 취급 당하는 거 보면..참).

    2010.09.26 23:5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모든지 원조를 따라가기는 힘들죠.
      그래서 제2의 XXX 하고 따라붙는 것이겠구요.
      제 2는 죽어도 원조만큼은 못하지요 뭐.

      하지만 가장 빛났던 스타는 보람이 아닌가 생각이들고,
      사실 씨야의 존재조차 불투명한 상황에서,
      그녀가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는 것은 최소한 좋은길로
      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또한 이 대회에 관련된 약점도 상당히 많았는데
      그 점에 대해서 써볼 생각입니다.

      2010.09.27 00:12 신고
    • 냥냥  수정/삭제

      아니 보아가 괴상망측한 루머에 휩싸이기라도 했나요?
      아이고 하여튼 가만두지를 않네 기자놈들..

      2010.09.27 01:59
  4. 다 잘될거예요  수정/삭제  댓글쓰기

    씨야의 보람이도 다 잘 될거예요..

    하라구가 요즘에 대세지만 사실 구사인볼트라 되기전의 하라구는
    이런저런 구설수로 유독 카라에서 잘 나가지 못하던 시절이었죠

    그런데 그때 넘어지면서 그동안 달고 다니던 모든 불운을 털어버렸고
    그때 이후로 정말 잘 나가요..
    그때 하라구가 버린 불운을 잡은게 그때 1등한 티아라의 보람이랍니다.. 에효..

    2010.09.27 00:12
  5. 개념붕괴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돌 체육대회 끝부분 밖에 안 봐서 전체 내용을 잘 모르지만..
    조권이 유독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ㅋㅋ;
    정말..폭풍달리기.

    씨야의 보람이 저렇게 두 번 넘어 졌었군요.
    달리기에서만 넘어 진 줄 알았는데..
    저렇게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정말 좋은 결과가 있을겁니다.
    (즐겼으면 좋앗을텐데 굉장히 열심히 했나보네요..울분(?)같은게 있었나..?)

    2010.09.27 10:4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조권도 조권이지만 개인적으로 이번 MVP는 보람이 아니었나 느낄 정도로 열심히 하다가 안타깝게 되었어요.
      요즘 씨야가 다운되었는데 잘 되었으면 하네요.

      2010.09.27 10:54 신고
  6. asdf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승에서 넘어졌으면 주목도가 더 했을텐데.. 예선에서 넘어져서리.. 두번째는 너무 아프게 넘어졌던데.. 내년에는 원조가 참가 할지 기대되네요.. 아마 방송국에서 압박을 가해서라도 참가 시키고 싶어할텐데..

    2010.10.03 08:06

이번에는 여자 아이돌이 아닌 여자 그룹들의 왕언니들, 즉 성인돌 언니들과 그외에 아이돌에는
포함되지 않은 발라드 그룹들에 대해서 적어보기로 했다.
(여자 아이돌 총 정리 => 2009 여자 아이돌 그룹 총정리)

쥬얼리, 브아걸, 씨야 (현재) 어찌보면 아이돌이라고 볼 수 있지만, 나이나 연륜면에서 아이돌과는
확실히 차이가 나기 때문에 이들만을 위한 글을 따로 써보기로 했다.
여자 아이돌들과 같이 역시 데뷔순으로 준비해봤다.

굵은 글씨는 리더이고, 파란색은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멤버이다



1. Jewelry

멤버: 박정아, 서인영, 김은정, 하주연

1세기 아이돌의 막차를 탄 그룹으로 현재 국내에서 최고로 길게 장수하고 있는 노익장(?)을 과시하는 여그룹이다.
공식적으로 해체되지 않은 신화를 제외하고는 아이돌계에서 가장 긴 수명을 유지하고 있으며, 단순히 이름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도 바쁘게 활동하고 있다.

웬만한 컨셉은 다해본 그룹으로써 (힙합과 중성적인것 제외) 다양한 경험과 실력을 가지고 있다.
최근에 발라드 곡도 수록하고 그것을 부르면서 가창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박정아야 가창력이 알려졌지만,
서인영까지 요즘에 발라드를 많이 부르고 많이 피쳐링도 하기 시작하면서 가창력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또한 래퍼인 하주연도 특이한 목소리와 랩 스타일을 가지고 있어서,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보이고,
또한 그녀의 춤실력도 꽤 뛰어난 편이다.
서인영도 섹시댄스의 지존중에 한 사람으로써, 춤실력만으로는 젊은 여자 가수들 못지 않게 맛갈나게 춘다.

또한 메인보컬인 박정아의 시원시원한 보이스와 음색이 참 매력적인 그룹이다.

이들의 가장 큰 장점은 아무래도 연륜이라고 하겠다. 팬들도 확고하게 자리를 잡았고 (?), 또한 여러 루머 등등도
한참 겪었기 때문에 그런 것에 대처하는 방법도 알며, 무대장악력이나 이런 것에서는 확실히 이들의 경험을 못따라간다.

박정아, 서인영을 중심으로 예능계도 장악했는데, 특히 서인영은 작년부터 "신상녀 서마녀" (ㅋ) 컨셉을 잡고,
웬만한 사람 휘어잡는 엄청난 포스와 카리스마로 자신의 캐릭터를 완전히 구축해냈다.

하지만 이 장수그룹에도 약점은 있으니 바로 박정아, 서인영을 제외한 멤버들의 캐릭터가 아직 구축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라디오스타에서 김은정은 4차원 적인 모습을 보여준바 있다. 그리고 하주연은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다.
예능에도 자주 출연하고 함으로 자신들의 캐릭터를 빨리 구축하고 자신들의 매력을 선보여서, 박정아와 서인영의
그늘에서 서둘러 벗어나는 것이 이 그룹의 장수 비결일 것이다.

그리고 어떤 분이 쓰셨던 바와 같이 노래들이 가면 갈수록 후배 그룹들을 쫓아가기에 바쁜 노래들이다.
박정아의 파워풀한 보컬이 더 이상 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곡들을 받기 때문에, 약간의 자기만의 빛깔을 잃어가고 있기도 하다.
대세가 후크송이고 그것을 따라가는건 좋지만 최소한 박정아 특유의 음색은 살려놓아서 수년간 쌓아온 쥬얼리만의 맛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라고도 할 수 있겠다.

수년간 쌓아온 관록과 경험, 그리고 별의별 루머와 온갖 추측들도 다 이겨내고 가장 장수그룹으로 남아 있는 만큼,
녹지 않은 왕언니 카리스마를 잘 살려서 계쏙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2. Gavy NJ


멤버: 장희영, 노시현, 미스티

솔직히 이 그룹에 대해서 잘 알지는 못한다.
내가 아는 정도는 그들이 발라드 그룹이라는 사실과 실력이 뛰어나다는 정도 밖에는 아는 것이 없다.

일단 실력에 있어서는 현재 활동중인 여자그룹중에서는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빅마마가 쉬고 있는 이 시점에서..)
라이벌 그룹인 씨야나, 브아걸 보다는 라이브처리가 가장 좋다는 평이다.
이 그룹이 걸 그룹의 홍수속에서도 발라드를 계속 밀면서 살아남을 수 있는 건 바로 가창력이 아닌가 생각이든다...

라이브를 들어봤는데 상당히 안정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약간 목소리가 비슷한 느낌도 드는데... 그리 자주 즐겨듣지는 않아서 솔직히 이 점에서는 그리 자부하지는 못한다.

이 그룹은 나름대로 자기주관이 뚜렷한 그룹같다.
많은 발라드 그룹이 대세를 따라서 댄스 그룹으로 전행을 하였지만, 가비앤제이는 주구장창 발라드만 취급한다.
어떻게 보면 좋은 점이고 어떻게 보면 나쁜 점이라고도 볼 수 있다.
앨범에는 발라드 곡만 있다고 하던데... 솔직히 발라드 곡만 5곡 이상 들으면 지루한 경향도 없지 않아 있다.

또 하나의 단점은 예능 출연이 적고 예능에서는 쥐죽은 듯이 조용히 있다가는것...
아무리 실력파 가수라고해도 대중가요를 하는 사람들은 자기들의 존재를 알릴 필요도 있고,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면 나쁠 것 없다...

실력과 경력에 비해서 오히려 인지도는 브아걸이나, 씨야보다 훨씬 뒤쳐진 편이다.
이제 데뷔 4년이 넘었으니 슬슬... 예능출연도 자주해서 인지도도 넒힌다면 더 사랑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여기도 리더가 탈퇴한 케이스라...... 리더가 혹시 누군지 아시는 분 있으면 제보 바랍니다)



3. See Ya


멤버: 보람, 연지, 수미

여성 그룹에게는 암흑기 같았던 1.5세기 아이돌 시대 (2004년 후 ~ 2006년 말) 에서 유일하게 가장 큰 매력을 발휘하며
인기나 인지도 면에서 독보적이 었던 존재이다. . 여자 SG Wanna Be로 화려하게 데뷔하였으나 지금은 혼잡한 멤버 교체를 뒤로하고
이제 댄스곡으로 새롭게 출발하려는 그룹이다.

일단 이 그룹의 가장 큰 장점은 실력이라고 할까?
애초에 발라드 그룹으로 기획되었으며, 소몰이 창법의 선두주자인 SG Wanna Be가 같이 계획하고 키워온 그룹으로써
가창력 자체들은 뛰어나다. 브아걸이나, 가비앤제이보다 못하다는 평도 있으나...

라이브 들어보면 현 여자 아이돌 그룹보다는 훨씬 뛰어나며, 라이브도 사실 괜찮다.
댄스곡으로 전향했어도 댄스와 함께 라이브를 잘하는 그룹이긴 하다.
그 면에서는 아마 브아걸 정도가 라이벌이 될까?

이번 노래는 조금 신선은 하지만, 약간 후크송 삘이나기도 하는 음악이다.
안무는 그다지 화려하지는 않지만 분위기에 잘 맞는 안무인듯 하고, 갑작스러운 변화보다는
서서히 변화를 주는 것 자체도 그닥 나쁘지 않게 생각하기 때문에 컨셉을 잘 잡았다고 생각한다.

이들의 취약점은 바로 무너진 이미지이다.
남규리와 결별할 때 이미지가 많이 손상되었다. 특히 소속사와 남규리가 전쟁이 벌어졌을때,
이보람과 김연지가 남규리를 비난하는 일이 있음으로서 완전 콩가루 집안이 되어버린....
소속사가 원해서 했던, 자기들이 스스로 원해서 했던 간에, 멤버들 사이에 사이가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준 건 결코 이득이 되지 못하는 일이다.

또한 이 그룹도 남규리의 이미지가 너무 컸다. 다른 글 ("유이그룹" 의 소영의 탈퇴를 보며) 에서 이미 기록한 바와 같이
남규리에 모든것을 거의 다 걸다시피 한 그룹이다. 남규리가 그룹을 대표해서 모든 활동을 다 뛴 만큼, 이 그룹도
"남규리 그룹" 이라는 이미지가 쉽사리 지워지지 않는 그룹이다.

그렇기에 아직 보람과 연지의 이미지가 구축되지 않았다.
거기다가 새 멤버를 집어넣었으니... 아직 제대로 이미지 구축된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보면 된다.

이들이 할 일은 일단 보람, 연지는 새로운 마음을 가지고 시작한다는 각오로 자기들의 이미지도 각인시키고 이미지도
확실히 잡아놔야 할 것이다. 신인은 아니지만 신인같은 마음으로 해야하는 게 급선무 이다. 망가지는 모습도 보여주고,
아니더라도 남규리에만 집중되었던 이미지를 뒤로한채 이들만의 매력을 키워나가는 것이 큰 과제일 것이다.

이번에 앨범보니까 보람과 연지도 제대로 꾸미니까 상당히 매력있는 걸 볼 수 있었따.
얘들도 상당히 매력있구만... 뭐하러 그리 남규리 뒤에만 항상 배치시켜 놨는지 ㅡㅡa;
하여튼 대책없는 소속사 방침이었다. 이번에 크게 혼났으니 앞으로는 더 나은 균둥분열을 기대해본다.

실력은 있고, 가창력이 되니, 일단 예능출연 및 각자의 캐릭터를 굳히는게 급선무일것이다.

(아 참... 혹시 새 리더가 누구인지 아시는 분 제보좀 부탁합니다. 남규리 이후에 리더가 누군지 모르겠음.
연지라는 얘기도 있으나... 확실치 않아서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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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Brown Eyed Girls


멤버: 제아, 나르샤, 미료, 가인

시작은 여자 발라드 그룹으로 했으나, 댄스 그룹으로 바꾼 후 대박친 그룹이다.
뒤늦게 대박친 약간의 대기만성 그룹. 1집에는 씨야와의 경쟁에서 밀렸었고, 2집, 미니앨범 들고 나올때 마다
더 어린 여자그룹들에 밀려서 고전을 하다가 드디어 Abracadabra 앨범으로 대박난 케이스로,
가인의 말대로 드디여 "2등 그룹" 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정상으로 올라선 요즘 가요 / 예능계의 가장 핫한 그룹이다.

실력은 된다. 원래 가창력을 목표로 만들어진 그룹이기 때문에, 가창력에 있어서는 뛰어난 면모를 보여준다.
대부분의 말로는 씨야보다 더 낫다는 평가이다. 댄스쪽으로 가면서 가창력이 발라드때보다는 티나지는 않지만
라이브는 뭐...  댄스 그룹중에서는 선두주자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랩으로 말할 거 같으면, 아마 가장 랩을 맛깔나게 표현하는게 미료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2NE1의 CL이 더 낫다는 분도 있겠지만, 본인은 미료가 가장 맛깔나게 표현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미료는 자신의 랩을 스스로 쓰고, 한때 힙합 그룹은 허니 패밀리에 객원 래퍼로도 참여한 경험이 있는 멤버라,
랩의 느낌이 확사는 느낌이다.

춤은 확실히 댄스로 트레인된 2NE1의 공민지나, 소녀시대의 효연처럼 잘춘다는 느낌은 들지 않지만, 뒤늦게 시작해서
따라가는 것 치고는 꽤 잘 따라간 것을 볼 수 있다.

위의 가비엔제이나 씨야는 발라드와 R&B를 꾸준히 밀었다면, 브아걸은 시대의 흐름을 잘 읽어내서, 곧바로 댄스로 전향...
복고, 섹시 스타일까지 잘 소화해내고 중간중간에 발라드도 부르는 등... 참 변화를 많이 준 그룹중에 하나일 것이다.
모든 스타일을 시도하고 다 잘해낸다는 평가다. 내가 느끼는 바도 그렇고...

이들의 또다른 매력은 솔직함이라고도 볼 수 있다.
방송에서 나이를 공개하는가 하면 떡하니 얼굴 교정(?) 사진을 공개하고, 심지어 지방공연 갔다가 서울에 올라와서
화장받고 다시 지방공연으로 돌아갔다는 실화 등... 솔직함과 가식없는 모습으로 요즘 예능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제 정상에 막 올라서 앞으로 잘 나아갈 일만 남았다.
지금은 가인과 나르샤의 독주체제이지만 더 오려버티려면 제아와 미료도 더 많이 예능에 나오고 끼를 보여주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지금 방송계에서 가장 나이많으신 연장자 그룹으로써 파릇파릇한 아이돌과 경쟁을 해야하는 심리적 부담감도 있을것이다.
가장 큰 방법은 그들과 같이 되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 탁월한 일일 것이다.
30을 바라보는 (가인제외) 이들이 보여줄 수 있는 것은 성숙미와 노련미이다.

대세따라가겠다고 어려지려고 어거지 노력을 하는 것이나, 동료그룹들과 달리 억지로 연출해내려고 하는 것은 금물.
그냥 자연스럽게 억지로 끌어내려고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안전하게 가는 방법이라고 하겠다.



5. Davichi


멤버: 이해리, 강민경

발라드 그룹의 막내다. 나이로 봐도, 데뷔 경력으로 봐도 막내인 그룹으로서 여성 2인조 듀오.
강민경은 노래도 노래지만 일단 얼짱으로 불리면서, 화제를 나았던 그룹...
1집은 씨야와 블랙펄과 같이 데뷔를 한걸로 기억을 하는데 그 당시에는 그렇게 주목을 받지 못했던 걸루 안다..

하지만 하하가 피쳐링한 1.5집의 사랑과 전쟁이 대박이 나면서, 씨야 이후에 한동안 끊겼던 (브아걸은 이미 댄스로 전향)
여자 발라드 그룹의 계보를 이은 신인으로 시작을 했다.
그 후에 여거곳에 참여하며 자신들의 얼굴을 알리고, 연말에는 원더걸스의 선예, 그리고 소녀시대의 태연과도 같이 공연을 하기도 했다.
그 후 2009년 초반에 자신들의 미니앨범을 공개하면서부터 대박을 치기 시작하고 지금까지 승승장구 하고 있다.

실력으로 말할 거같으면 나름 검증된 발라드 가수이다. 실력은 일단 아이돌 그룹보다는 확실히 뛰어나고, 아마 브아걸, 씨야,
가비엔제이 등과 동류 그룹에 낄 정도로 괜찮은 그룹이다.
이해리가 강민경보다는 나은 것 같다. 강민경은 노래를 잘하기는 하는데, 얼짱출신이라는 점이 약간 그녀의 실력을 묻기도 한다.

예능에 많이 참여하는 건 아니지만 씨야, 가비엔제이보다는 많이 참여하는 편이다.
주로 강민경이 많이 참여하는 듯 싶은데, 생각보다는 예능감이 있는 거 같기도 하다.
자꾸 비교하게 되지만 가비엔제이나 씨야보다는 예능감이 더 뛰어날 듯 싶다.

솔직히 그렇게 오래 지켜본 그룹은 아니고, 그다지 주의를 기울이지는 않아서 많이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고, 예능서 끼도 있어 보인다.

약간 단점은... 듀오임에도 불구하고 목소리가 약간 비슷하다는 것...
세심하게 듣지 않으면, 해리와 민경이 그다지 썩 구분하기는 쉽지 않는 듯 싶다. (나만 그런지는 몰라도)

이 자리를 빌어서 정리하면 가비엔제이, 씨야, 다비치는 다들 그룹내에서 목소리가 비슷비슷해서 약간 구분짓기가 힘든 느낌은 든다.
브아걸은 그나마 미료가 너무 확 달라서 미료파트가 확실히 튀고, 쥬얼리도 그런 반면에, 이 세그룹은 약간 그게 단점이라고 볼 수 있다.

다른 그룹보다 다비치가 더 아쉬운 듯 싶다.
특히 듀오라면 목소리가 상반된게 유리할 수 있는데....
약간 외람될 수 있지만 플라이 투터 스카이가 오래할 수 있었던 것은, 실력도 실력이지만 워낙 목소리가 상극이다.
SG Wanna Be도 3명이지만 확실히 누가누구인지 구분할 수 있다.

하지만 실력이 있으니까 그런것이 잘 커버되는게 아닌가 싶고 더 많은 활동을 기대해 본다.



빠진 그룹이 없나...? 하는 생각이 든다.
혹시 내가 빠뜨리거나 분석을 바라시는 그룹이 있으면 제보해주시길...
그리고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생각이니까... 맘에 안드시면 그냥 너그러이 봐주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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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옥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인돌...제가 좋은하는 여성그룹이 거의네요...
    저두 오래된 성인인가봐요...가비앤제이를 엄청좋아하고..씨야의 노래를 잘 따라부른답니다..
    사진과..글 ...잘 읽고 갑니다..즐거운 주말 보내시고요~~

    2009.11.20 00:4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ㅎㅎㅎ 성인돌이라고 해서 팬이가 성인이어야 한다는 법은 없죠... 그냥 아이돌 필이 나지 않는 여자그룹이고 여자 그룹중에서는 나이가 조금 되서, 성인돌이라 부르죠 ㅋ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이들의 노래를 즐겨듣곤 해요. ㅎㅎ
      주말 잘 보내세요~

      2009.11.20 07:05 신고
  2. 옹박  수정/삭제  댓글쓰기

    씨야는 이보람이 리더입니다. 목소리는 김연지가 굵고 이보람이 가늘어서 음원으로 들으면 확 나뉘는데 라이브에서는 이보람이 굵게 내서 비슷해지기도 하더군요. 댄스곡은 처음은 아닌데 남규리 있던 3집 타이틀 핫걸이 망해서 처음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인 많은 듯...김연지는 여성시대에서 제일 어려운 파트도 나름 격하게 춤추면서 소화했는데 티아라 멤버 언플에 묻혀 별 주목은 못받은 걸로 기억하네요...쩝...이보람은 예능에 관심있는 걸로 아는데 그동안 소속사에서 남규리 위주로 돌리느라 많이 못나온 것 같네요...

    2009.11.20 14:1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제보 감사합니다.
      솔직히 남규리 이후에는 누가 리더인지 확실치 않았거든요... 연지라는 말도 들려서...
      수정하겠습니다.

      맞아요. 씨야는 너무 남규리 위주로만 돌렸죠.
      이제는 그런 실수 안하겠죠 뭐.

      2009.11.20 15:48 신고
  3. 초록누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개인적이르로 다비치를 좋아합니다...ㅎ
    시원하면서 가창력이 있어요.

    2009.11.20 20:12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ㅎㅎ 초록누리님 또 방문해 주셨군요
      다비치, 미래가 기대됩니다.
      As One 이후로 여성 듀오는 오랜만이죠.
      좋은 모습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2009.11.20 23:09 신고
  4. shinlucky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군대에서 가비앤제이 노래만 죽어라 들은 적이 있네요.
    (좋아서 들었기보다는 기상시간 M.net의 압박으로 계속 듣게 되었다능 -.-;;)

    여하튼 그래서 가비앤제이 좋아요 ^_^~!!

    2009.11.20 23:00
  5. 협사마  수정/삭제  댓글쓰기

    씨야도 3집까지만해도 목소리가 확달랐는데..지금은 모르겟음..

    2009.11.21 23:43
  6. ㅁㅁ  수정/삭제  댓글쓰기

    브아걸이 참 시기를 잘 탄거네요...ㅎㅎ


    근데 다비치 1집은 '미워도 사랑하니까'였고
    씨야/블랙펄과 같이 한 건 프로젝트였습니다

    2009.12.05 01:43
  7. ㅁㄴㅇ  수정/삭제  댓글쓰기

    브아걸이 개념~~~

    2009.12.12 00:58
  8. 씨야~~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개인적으로 씨야가 가장 좋은거 같아요 ㅋㅋ
    진짜 저 남규리 탈퇴할때 김연지,이보람누나가 남규리누나 탈퇴땜에 인터뷰 보고
    저러면 안될탠디...이렇게 생각까지 했습니다.ㅜㅜ
    가비엔제이 노래를 좋아하는대 그다지 연애소설,해바라기 이 두노래 빼곤잘 몰라서요 ㅋㅋ
    가비엔제이가 예능에 씨야보다 많이 안나온거같아서리 ㅋㅋ
    씨야노래 듣고 딱 이노래다 할정도로 진짜 씨야를 좋아하거든요 ㅋㅋ
    그런대 브아걸이 씨야보다 잘부른다는 건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아닌거같아요 ㅋ
    (그저 제 개인적생각)
    전 여자발라드그룹을 많이 좋아 합니다 ㅋㅋ
    1씨야 3다비치 2티아라(티아라는 발라드는 아니지만 좋아함 ㅋㅋ)
    진짜 여성시대맴버 너무 좋습니다 ㅋㅋ
    다 같은 소속사 크큭
    그리고 발라드 여자가수중 블랙펄도 있습니다 ㅋㅋ
    앨범을 그다지 많이 내지않아서 ㅠ 아쉽지만 노래는 진짜 잘부르는대...

    2010.02.03 08:31
  9. 가비엔제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비엔제이의 전 리더는 정혜민 이라는 분입니다 ㅇ_ㅇ

    2010.02.13 07:21
  10. 흑수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기 가비엔제이가 발라드로만 밀어붙인다고요? 좀 너무 설명이 안쓴것만 못합니다...ㅎㅎ
    앨범안에 보시면 지금 예전리더였던 혜민님 있을때는 힙합 알앤비 발라드 댄스곡등 버릴노래가 없을정도로 다 들어있습니다.... 타이틀곡이 발라드여서 그렇지... 앨범소개를 그렇게 해버리시면 곤란합니다 ;;;;;; 지금도 미스티로 맴버가 바뀌었지만 앨범속에는 여러장르의 곡이 들어있습니다.... 아무리 씨야랑 브아걸에 비해 아는게 없다고는 하시지만 음악성만으로 승부하는 그룹에 발라드로만 앨범을 승부한다고 하시면 정말 곤란합니다 ㅎㅎ

    2011.02.07 00:43
  11.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비엔제이 원래 리더는 탈퇴한 혜민님이시만 지금 리더는 장희영님이십니다.

    2011.04.2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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