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지난주부터 너무나 정신이 없어서 한참 블로깅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블로깅을 한다는게 상당히 어색해지기까지 했네요....

잠깐 쉬어야 하지 않나 걱정을 하기도 했습니다만 다행이 오늘은 글을 적을 수 있을 것 같네요.

비록 늦었지만 제가 그나마 챙겨본 (요즘 예능 챙겨볼 시간도 없었던 터라) 

<청춘불패2> 에 대해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시청률이 참으로 아쉽더군요.

점점 방송 자체는 괜찮아지고 안정되어가는데 시청률이라는건 한번 꺾기고 났을때는

참 다시 올리기 힘든게 시청률인것 같기는 합니다.

이번주에도 상당히 괜찮은 장면이 그러졌습니다. 


그런데 한 2주 전에 <청춘불패2> 에서 시간대 변경을 한다는 말을 듣고 상당히 반가웠습니다.

일단 상대인 <세바퀴> 와 <그것이 알고 싶다> 가 너무 버거웠을 뿐더러 늦은 시간대이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김신영이 세바퀴에 버티고 있기에 섭외도 쉽지 않았을 테구요.

그래서 다행이다 생각을 했는데 오늘 또 하나의 기사가 나왔습니다.



바로 <가족의 탄생> 때로 시간을 옮기면서 멤버들 및 MC들, 

그리고 포맷을 교체할 수 도 있다는 글이 나온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몇가지 걱정과 함께 시즌2를 <가족의 탄생> 시간때에 옮기면서 바꿨으면 

하는 점들에 대해서 몇마디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멤버 교체는 No, No!


개인적으로 제일 반대하는게 멤버교체 입니다.

잘 나가던 시즌1이 브레이크가 걸린 가장 큰 이유 하나는 바로 멤버교체 때문이었습니다.

물론 갑자기 미친듯이 치고 올라온 슈퍼스타K2 도 있었지요.



그러나 본격적으로 일부 사람들이 <청춘불패> 를 떠나게 된건 멤버교체 후에 온 혼란기 때문이었습니다.

주연, 빅토리아, 소리에게는 적응기간이 필요했고, 그 당시 김태우까지 떠나는 바람에 김신영은 혼자

고군분투하다보니 부담감에 무리수도 많이 두고 게스트는 자꾸 부르게 되고 하다보니

새로운 멤버들이 적응을 하기가 어려웠지요.


게다가 몇몇 멤버들이 떠나가면서 기존에 있던 연결고리가 끊어지다보니 잘 하던 멤버들에게도

공백이 생기는듯... 애매한 상황이 자주 나왔습니다.

결국 주연이도 연결고리가 생기고 멤버들도 적응하는듯 할때 시즌1은 폐지되었지요.



현재 <청춘불패2> 멤버들은 이제서야 손발이 척척맞는 그러한 장면을 보여주었습니다.

한참 고전했던 우리, 효연 등도 이제 붐과 찰떡궁합을 이루어내고 있으며, 

복병인 예원과 애매했던 보라도 단짝이 되어서 재미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금 멤버들을 보면 겉도는 멤버가 딱히 없고 아직 발전시킬 관계도 꽤 보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멤버교체를 하는 것은 아무리 스펙 좋은 멤버가 들어온다고하더라도 기본 케미스트리,

즉 호흡을 깨먹을 수 있는 그러한 위험한 한 수라고 볼 수 있겠지요.


개인적으로 소속사와의 문제가 가장 클 것 같은데... 처음부터 이건 확실히 해두었어야 하는

문제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고 <청춘불패2> 자체가 있는한 멤버를 바꾸지 않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듯 싶습니다.

다시 다른 멤버가 적응하는데 또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릴까요...?




2) MC 교체...? 


MC교체 역시 살짝 생각을 해볼 문제이긴 합니다.

개인적으로 보기에 붐과 지현우는 딱히 문제는 없다고 느껴집니다.

붐은 어른들하고 대할때도 행사멘트를 날리면서 금방 친해지는 친화력도 있으며, 

G8 멤버들 어떤 멤버들이던지 하나같이 부담없이 잘 어울리는 그러한 정말 G8의 촐싹거리는 오빠처럼

보이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 괜찮을 것 같이 보입니다.


지현우는 예능감은 상당히 저조하지만 그래도 많이 적응을 해서 묵묵히 자기의 일을 수행하며,

최근 방송에서는 나름 리더쉽도 발휘하려고 노력하며 방송에 방해가 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지현우는 솔직히 교체를 해도 딱히 플러스도 되지 않고 마이너스도 되지 않는 입장같습니다.

물론 지현우를 대신해서 누가 들어오느냐에 따라서 달라지긴 하겠지만요.



이수근 같은 경우에는 같이 하는것이 거의 마이너스 입니다.

이수근이 빠진 지난주와 2주전 방송을 보면 솔직히 촌장이라고 메세지만 준게 오히려 더 깔끔했다

라고 보는 것도 크게 무리는 아닐 것 같습니다.

김신영과 송은이처럼 멤버들을 끌어주는 능력도 부족하며, 그렇다고 어른들을 능가하는 카리스마가

있는 것도 아닌 애매한 입장에 있는 엠씨가 바로 이수근이죠. 

이수근은 아직까지도 약간 <청춘불패2> 를 <1박 2일> 로 생각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할때 이 시간에 투입되면 괜찮은 MC로는 송은이와 김신영이 있습니다. 

특히나 시즌1 부터 함께 해왔던 김신영은 여태껏 <세바퀴> 때문에 참여하지 못했을 법도 한데,

이제 <세바퀴> 의 경쟁상대가 아니기 때문에 김신영의 섭외도 가능해보이긴 합니다.

송은이도 스케쥴이 가능하다면 섭외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만약 지현우가 바뀌어야 한다면 그 자리에 살짝 나르샤를 추천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솔직히 시즌 1에도 일꾼은 한명이면 되었고 중간에 일꾼인 김태우가 하차했을때 쯤에는

아이들의 일의 능력이 증가해서 일꾼 자체가 크게 필요하지는 않았지요.



지금 <청춘불패> 의 멤버들의 나이가 다 비슷비슷하기에 이끌어줄 언니가 한명 있었으면

좋겠는데, 리얼 경험이 있으면서도 분량을 뽑을 수 있는 능력도 있고, 또한 <청춘불패> 를 

잘 알고 있는 나르샤가 보조MC 급으로 투입되면 어떨까 하고 생각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김신영 / 송은이 둘중 하나가 메인으로 그리고 보조로는

나르샤가 투입되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촌장으로는 노촌장님이 다시 복귀하셨으면 하구요. 

노촌장님은 일단 웬만한 어른들과 나이가 비슷하거나 많아서 연결고리 역할을 제대로 해줄테고 

동시에 대부도의 아이돌이 되실 수도 있는 분이니까요.




3) 포맷 교체?


포맷과 관련해서는 교체해야 할 부분이 조금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퀴즈.... 시즌 1에서도 퀴즈는 초반에 하다가만 끝난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시즌2 에서는 퀴즈가 너무나 많이 연발 되고 있습니다.

솔직히 지금 퀴즈의 중요성을 그닥 알아차리지는 못하겠습니다...


그리고 퀴즈가 있으려면 시즌1의 "지분 퀴즈" 처럼 목적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목적이 없는 퀴즈는

약간 시간때우기에 가까운게 현실이지요.

실제로 거의 퀴즈가 없었던 최근 3회가 약간 의미없는 퀴즈가 있었던 전 회들 보다 훨씬 더 나았습니다.


또 한가지는 제대로된 마을 어르신들과의 교류 입니다.

시즌1 에 비해서 시즌2는 왕구 (전) 이장님, 로드리 아저씨, 김순이 할머니 등의 고유한 마을 

주민이 없는게 상당한 아쉬움 입니다. 하다못해 젊은 수의사 같은 마을 주민도 없습니다.

물론 여기에는 노촌장님 같은 어르신의 부재가 뼈아프게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일단 멤버들과 잘 어우러지는 어른들을 잘 활용하지 못했고,

또한 기본저긍로 어르신들과 어울리는 시간이 적었습니다.

마을 어르신 분의 몇몇은 시즌1의 로드리, 왕구 아저씨, 김순이 할머니가 될 수 있는

그러한 성향이 보이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할머니들 중 몇몇 분은 멤버들을 정말 친절하게 대해주셨을 분만이 아니라 

나름 예능감도 가지고 계셨습니다. 그중 한분이 백승례 할머니셨죠. 

농사를 할때 도와주었던 한 40~50대 되어보이는 아저씨 분도 붐 뿐만 아니라

멤버들과도 충분히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기에 그 점을 잘 활용한다면 좋을 것 같기도 하네요.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엠씨들을 바꾸고 포맷들을 약간 바꾼채 진행을 해보면 낫지 않을까

하는 그러한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멤버교체는 아무리 좋은 멤버가 들어온다하더라도 조금 아닌듯 싶네요.

무엇보다도 김호상CP는 멤버 교체가 얼마나 프로그램에 치명적인가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섣불리 멤버 교체가 이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만 또한 그게 PD본인이 원한다고

컨트롤 하는건 아니라 과연 잘 될런지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로 시간대를 옮기고 최근 진행되는대로 잘 되는데 있어서 약간의 체인지만 있어주면

다시 <청춘불패2> 가 재기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러한 예상을 해보게 됩니다.


어쨋거나 이제 계속 나아지고 있는 <청춘불패2> 가 갑작스러운 변화로 인해서 혼란을 

겪지 않을까 하는 그러한 걱정이 많이 앞서네요...

조금 더 지켜봐야 겠습니다.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여러번 글을 적어왔듯이 <청춘불패2> 는 제가 상당히 아끼는 방송입니다.
물론 그 이유는 그 전에 있었던 <청춘불패> 가 있었기 때문이었다고 틀린 말은 아니지요.
<청춘불패2> 가 부활한다고 했을때 솔직히 시청률은 그닥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원래 <청춘불패> 그 자체가 그렇게 시청률이 높은 방송은 아니었으니까요.

그런데 이번에 최악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것을 보면서 도저히 참을 수가 없더군요.
도대체 어떻게 이렇게 되었을까 생각을 해보면 은근히 결론이 쉽게 나옵니다.
프로그램을 이끌어가는 MC의 부족이 가장 눈에 띄더군요.


솔직히 <청춘불패> 시즌1 의 MC진도 미흡한 적이 많았지만 시즌1에 비하면 정말 국민MC들
같아 보일 정도로 <청춘불패2> 의 MC들은 미스캐스팅에 자신들이 무엇을 해야하는지
전혀 모르고 있습니다.  

10회는 가장 재미있게 지켜본 에피소드였긴 했지만 MC진의 무능함은 10회에서도 드러났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예원이 MC진을 살려줬다 싶을 정도로 답답하더군요.
멤버들과 떨어뜨려놓으니 오히려 더 재미가 살아난 것을 보고 정말 MC진의
무능함에 답답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MC진에 대한 생각이 너무나 많이 났었습니다.
특히 멤버들을 여자로써 이해해줄 수 있는 여자MC의 부재가 정말 뼈아프게 느껴지고는 합니다.
그래서 한번 <청춘불패> 의 MC로 적합할 수 있는 여자 MC들을 뽑아봤습니다.


 
1) 송은이

현재 존재하는 여자 MC들 중에서 가장 리얼버라이어티에 경험이 풍부한 MC입니다.
사실 송은이는 <청춘불패> 시즌1 에서 후반부에 투입되어 산으로 가던 <청춘불패> 를 구원한
구원투수 역할을 한 적이 있습니다.
송은이가 스스로 말한 것처럼 송은이의 특색은 색깔이 없는 것입니다.
즉 자신의 강한 개성이 적은 그러한 점이 특성이라는 것이지요.


그런 점을 살려서 송은이는 1.5기 멤버들이 투입되고 어려워할때 팀을 잘 융합하며,
이끌어서 <청춘불패> 후반기를 안정시켜놓은 멤버들 중에 하나입니다.
개성강한 김신영, 신봉선 등을 컨트롤 하면서 <무한걸스> 시리즈를 시즌3 까지 이끌었고,
<골드 미스가 간다> 에서도 팀을 잘 융합하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또한 나이면으로도 투입이 된다면 이수근을 밑으로 둘 수 있기 때문에 메인MC로
아무 문제 없이 활동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고 봅니다.
만약 누군가가 지금 이 시점에 MC로서 투입이 되어야 한다고 하면 송은이만큼 적격자가 없을 것입니다. 



2) 김신영

이미 <청춘불패> 시즌 1을 통해서 메인MC격의 자리를 맡아온 김신영은 일단 아이돌과의 융합이 좋고,
각 멤버들에게 캐릭터를 잘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상황극에 굉장히 뛰어납니다.
또한 아이돌들과 방송한 경험 역시 풍부해서 지금 당장 투입된다고 하더라도 멤버들이 
쉽게 의지할 수 있는 그러한 언니가 되어 줄 수가 있을 것입니다.
또한 시즌1 부터 함께 해왔기에 어떻게 해야 <청춘불패> 가 살아나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는 인물입니다.


한 김신영이 투입되기가 힘든 부면이 있다면 <청춘불패> 의 라이벌인 <세바퀴> 에
고정 출연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현실적으로 라이벌 프로그램에 나온다는 것은 사실상 김신영이 나오기 힘든 그러한 상황을 만들죠.

만약 방송시간이 바뀐다거나 아니면 양쪽에 나와도 문제가 되지 않을 경우라면 김신영의 투입도
솔직히 고려해 볼만 합니다.
단 이수근이 있는한 김신영도 마음껏 MC를 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노촌장님 같은 경우는 그냥 촌장으로 투입된거라고 김신영이 어떻게 진행을 하던 부딪칠 일이 없었는데,
이수근은 MC로 붙는다면 솔직히 부딪칠 경향이 있지요.
이런 점들이 김신영의 투입을 약간 어렵게 만드는 요인일 것입니다.


 
3) 신봉선

신봉선은 약간 김신영과 비슷한 과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메인MC의 경험은 김신영보다도 적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닙니다.
거의 대부분을 보조MC로 시간을 보냈긴 하지요.
하지만 신봉선은 일단 멤버들관의 관계도를 그리는데 상당히 뛰어남을 보여줍니다.


<영웅호걸> 에서 MC가 아니었긴 했지만 신봉선은 특유의 친화력으로 모든 멤버들과 친하게 지내며,
멤버들간의 관계를 그려주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그리고 캐릭터를 잡는 면에서도 김신영보다는 약하지만, 현재 청춘불패 MC들 보다는
더 뛰어난 능력을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이진의 지루한 캐릭터 만들기에도 신봉선이 일조를 하며 캐릭터 없는
이진의 캐릭터를 잡아주기도 했지요. 

신봉선의 단점은 아직까지 메인MC로는 경험이 없었고, 패떴2에서 볼 수 있듯이 나서는 것 같아도,
선배들이나 MC가 위에 있으면 자기 위치를 알아서 나서지 않는 편입니다.
또한 김신영과는 달리 신봉선은 이수근의 직속후배 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신봉선이 이수근을 밑에 두고 진행을 한다는  것은 거의 상상하기 힘든 일이지요.


 
4) 김숙

아마 많이 생각해보지 못한 히든카드 일 수도 있습니다.
김숙은 위의 세 사람에 비하면 인지도나 지명도 면에 있어서는 많이 부족합니다.
하지만 의외로 리얼버라이어티에 경험이 많고 특이한 경험이 많다고 볼 수 있는 인물입니다.


아직 팀을 이끌어보지 못한 신봉선과는 달리 김숙은 케이블에서 <미녀들의 1박 2일> 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을 한 경험이 있습니다.
반응이 무한걸스 만큼 뛰어난건 아니었지만 2009년부터 2012년 초까지 3년간 총 세번의 시즌 동안
팀을 이끌어 온 그런 인물이지요.

그 안에는 외국인 멤버도 있었고 (미수다의 브로닌과 폴리나) 아이돌도 있었습니다 (쥬얼리 김은정)
현재 외국인 멤버인 엠버와 아이돌 멤버들로 구성된 <청춘불패> 와 어울릴 수 있는 경험을 하지 않았나
하는 그러한 생각이 드네요.

나이면에서는 오히려 신봉선, 김신영보다 위이기 때문에 이수근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밀리지는 않습니다.
75년생인 김숙은 빠른 75년 이수근과 나이차이도 얼마 나이차가 얼마 나지 않을 뿐더러,
워낙 4차원이라 선배들을 딱히 무서워하지 않는다고 <해피투게더> 에서 박미선이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김숙의 단점은 아직까지 검증되지 않았다는 점 정도라고 볼 수 있겠네요.  
 

 
현 MC진에서는 그나마 붐만이 아이돌들과 많이 방송한 경험으로 버티고 있을뿐
전혀 희망이 보이지가 않습니다.  
지현우는 정말 허우대만 멋진 병풍이고, 이수근은 <청춘불패> 를 <1박 2일>과 착각을 하고 있고,
<1박 2일> 에서도 보여줬듯이 아직도 자기의 위치가 무엇인지 모르고 그저 자기 개그 펼치는데
많은 치중을 두고 있습니다.

어쩌면 가정사 때문에 제대로 집중을 하지 못해서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무조건 다그치기만
할 수는 없는 입장이라고도 생각이 들긴 합니다만...
가정사와 관련해서는 그의 가족이빨리 힘든 상황을 이겨냈으면 하는 바람이 큽니다.
(청불에서의 부진과는 별개의 문제로...)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이들이 하차하고 여자 MC가 대신 투입되는게 맞다지만,
그렇게 할 수 없는 경우라면 이들은 보조MC 격으로 내려 앉고 여자MC가
메인MC로 와야하는게 맞을 것입니다.  
근데 그나마 김신영, 신봉선이라면.... 잘못하면 이수근 눈치를 보느라 (나이나 경험으로나)
이도저도 아닌 그러한 입장이 될 수 있지요.  하여튼 좀 난처한 입장이긴 합니다.


 
물론 위의 MC들이 지금 시청률의 부진의 <청춘불패2> 를 건져 낸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MC투입의 위험한 점은 잘못 투입이 되었다가는 이제 막 맞춰져가는 호흡을 잘못하면 깰 수도 있다는
그러한 단점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지금의 MC진과는 멤버들 사이에 그렇게 호흡을 제대로 맞춘 것도 없고,
무엇보다 남자MC 들이라 여자들이 마음을 나누며 의지하는 면에서 여자 MC에 비해서 너무 부족합니다.
조기 폐지 되지 않는한 적어도 6개월 이상 방송을 더 진행할 텐데 지금의 상태에서는 어쩌면
조금 힘들지만 빨리 여자 MC를 투입하는게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왜 여자 MC들이 초반에 없었는지 참 아쉽긴 하네요.....
문제는 저 4명이 이미 다 <무한걸스3> 를 하고 있어서 체력적으로 여유가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그나마 송은이와 김숙은 <나는 가수다> 가 끝나서 하나의 방송이 풀리긴 하지만요..

어쨋든 <청춘불패2> 의 가장 큰 문제인 MC진이 어떻게든 좋게 해결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굴뚝같습니다..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어제 방송된 6회 청춘불패를 보면서 그래도 많이 안심이 되었습니다.
여태껏 방송된 6회 중에서 가장 <청춘불패> 스러웠다 라고 말할 수 있는 방송이 6회였습니다.
마을 주민들과도 자연스럽게 어울렸으며 멤버들끼리도 서로 잘 어울리는 것을 볼 수 있었죠.  
멤버들의 관계도도 하나하나씩 생겨나가는 것을 볼 수 있었고 멤버들의 참여도
역시 많이 늘어난 것을 볼수가 있었지요.


특히 예전에 적은 바 있듯이 친한 사람들 앞이 아니면 마음을 내려놓지 못하는 효연이가 멤버들과
이제는 많이 편해지고 믿음을 쌓아가면서 점점 마음을 오픈하는 면도 볼 수 있었고,
시즌2 와서 가장 많이 결석을 하던 결석쟁이 수지도 유치리를 순규와 같이 구경한 후 부터는
새로운 각오로 도전을 하고 있다는게 어느정도 눈에 보였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아주 중요한 한 가지 과정이 이루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이게 제작진의 의도적인 마련이었는지 아니면 우연의 일치였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강지영이 붐과 함께 갯벌에 굴을 캐러 간 것이었어요.
바로 강지영이 굴을 캐러 나가면서 <청춘불패2> 6회에서는 많은 유익을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점에 대해서 적어보고자 합니다. 



그 동안 사실 지영이를 보면 거의 혼자서 고군분투한다고 느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지영이는 여기저기 멤버들이 받아칠 수 있는 것을 던져주는데 써니를 제외하고는 예능 경험이 상당히
부족한 멤버들이라서 아무리 도저히 지영이의 소위 말해 "떡밥" 을 받아낼 사람이 없었습니다.
지영이와 다른 멤버들의 예능감이나 경험이 너무 차이가 났었던 것이었어요.

그런데 그 강지영와 같이 보조를 맞춰줄 사람이 오늘 방송에서 드러났습니다.
다른 멤버들이 리얼 버라이어티에 적응하고 관계도를 형성할 정도의 경험이 되기까지는
강지영을 받아줄 사람이요. 바로 MC진의 붐이지요. 

일단 이 둘 사이에서 러브라인의 가능성이라고는 거의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제작진에서 특히 그 점에 대해서 많이 신경을 쓰고 있기는 하지만 (자막으로 "러브라인은 없다" 라고 씀) 
다른건 둘째치고 강지영은 "미성년자" 이기 때문에 러브라인이 불가능합니다.
했다가 돌아오는건 욕과 비난뿐일테니까요.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오늘 갯벌에서 굴 캐는 장면에서 붐이 지영이의 손을 만지고 그 손에 입김으로
바람을 불어주는 그러한 장면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러브라인의 기운을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오히려 동생을 걱정해주는 붐이 기특할 정도로 느껴질만큼 러브라인의 기운은 없었지요.
이 말은 무슨 뜻이냐하면 러브라인의 걱정이 없는 그러면서도 강지영의 멘트를 잘 받아주고
소화해낼 수 있는 그런 강지영의 파트너가 생겼다는 소리입니다. 

오늘 지영이는 붐과 함께 하면서 때로는 윽박지르기도하고 하지만 징징대면서 어리광 피우는
그러한 큰 오빠와 막내 내지 막내 삼촌과 큰 조카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었습니다.
마치 시즌1의 동바곰 김태우와 징징이 현아가 생각날 정도로요.


붐과 같이 관계를 이루어서 분량을 뽑는다면 강지영이 고군분투하며 혼자 튀어보이지도 않고,
붐도 까불기만 하는 이미지가 아니라 따뜻한 오빠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서로가 서로를 보조하면서
그 사이에서 나오는 소소한 재미도 뽑아낼 수 있는 그런 관계도가 완성된것이지요. 
아마 방송에 다 나오지는 않았지만 굴을 같이 캐면서 서로의 고민도 이야기하면서 그 둘은
정말 오빠와 동생으로써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아이러니하게도 에이스 지영의 부재는 다른 멤버들에게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일단 에이스 지영이가 빠져나가게 되니까 그만큼 시선을 끌 수 있는 면이 제작진에게도 줄어들었습니다.
그 전에는 지영이가 활약이 크다보니 주로 분량을 지영이 위주로 뽑는 면이 많았지요.
지영이는 어찌보면 조금 튀는 면이 있어서 지영이가 분량이 많이 나올때는
다른 멤버들이 묻혀버리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지요. 


지영이가 그렇게 의도한것은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지영이가 사는 동시에 다른 멤버들은
묻혀버리는 그러한 결과를 많이 가져온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시선을 집중시킬 수 있는 지영이가 빠지니 다른 멤버들에게 초점을 맞출수 밖에 없었어요.
그러다보니 평소에 주목을 받지 못했던 우리와 효연이, 예원이와 보라 등이 자연스럽게 
집중을 받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인 면으로 보면 "지영이의 <청춘불패>" 에서 드디어 벗어나 멤버들 전체가 어우러지는
<청춘불패> 의 모습으로 많이 탈바꿈한 것을 볼수가 있었어요.

그와 동시에 평소에 앞에서 가장 분량을 많이 뽑아주던 지영이가 없으니 멤버들도 아마 지영이에게
의존하던것을 피하면서 더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지요.
그래서 <청춘불패2> 녹화를 처음 시작한 이후로 처음으로 멤버들이 균형적으로 제대로 분량을 받고,
한 개인의 활약많이 아닌 멤버들 전체의 활약이 더 두드러진 에피소드가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약간 지영이의 활약에 주눅이 들던 멤버들이 좀 기를 편 느낌을 받았다고나 할까요? 



이번주 <청춘불패2> 가 재미있었던 이유는 참 많습니다.
소소한 웃음으로 돌아왔으며 마을 주민들과의 교류가 자연스러웠고 뭐가 인위적으로 
"나는 아류작이 아니다" 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노력하는 장면도 없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하지만 거기에 더해서 에이스인 지영이를 살짝 떨어뜨려놓고 지영이는 지영이 나름대로 분량을 뽑고 
지영이 덕에 약간 뒤쳐져 있던 다른 멤버들을 전체적으로 끌어올리면서 멤버들 전체를 이용해서
분량을 뽑았다는게 상당히 좋았던 에피소드가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에이스라는건 잘쓸때는 도움이 되지만 모두가 에이스하나에만 의존하게 되면
에이스 자신도 지치고 팀 전체적인 면으로도 발전이 없지요.
그런 점에 이 시점에서 고의던 우연이던 간에 지영이를 멤버들에게서
살짝 분리시켜놓은것은 정말 좋은 한 수 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지영이는 아직 순규와 달리 노련함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절한 조정이 필요할때도 있지요.
그렇기에 제작진이 그런면을 잘 사용해 준다면 멤버들 전체가 발전하면서 지영이의 원맨쇼가 아닌
멤버들이 모두 분발하는데 그 가운에 에이스 지영이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런점에서 보면 어제 지영이의 잠깐 동안의 빠이빠이는 모두에게 도움이 되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최근에 연예계에 좋은 소식이 자꾸 들리네요.
최근에는 최정윤이 한 남자와의 사랑으로 결혼을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발표했고,
오늘은 김태우가 스스로 트위터 등을 통해서 자신이 결혼을 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김태우야 god 시절부터 좋아하기도 했고, 또한 제가 좋아하는 <청춘불패> 에서 나와서 듬직한 큰 오빠
역할을 해준 사나이기 때문에도 더 좋아하기도 한 그러한 가수였습니다.
1세대 아이돌 출신으로 가창력으로도 인정받은 그가 이제는 한 아빠가 되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쉽게 와닿지 않기도 하는 그러한 부면도 있네요.
저도 어렸지만 그가 19살때부터 지켜본 저로써는요.


최정윤은 솔직히 골미다에도 나오고 가끔 드라마 등에서도 얼굴을 본적이 있지만 제대로 본건
바로 최근에 "차수영" 으로 열연하고 있는 <오작교 형제들> 에서 제대로 보기 시작했습니다.;
황태범 류수영과 함께 티격태격 하는 모습이 재미있고 어찌보면 참 착하기도 하면서도 귀여운 차수영의
모습을 잘 소화해내는 그러한 최정윤의 팬이 되어가고 있는 입장이지요.

어쨋든 제가 호감을 가지고 있는 이 두 연예인이 서로 각자 사랑하는 짝을 만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는 바이고 앞으로 정말 행복한 인생 
즐겁게 살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런데 이들이 결혼 발표를 하고 나서 얼마지나지 않아서 올라오는
기사들에 대해서는 상당히 불쾌했습니다.  
최정윤과 김태우 때문이 아니고 그들의 배우자 때문도 절대 아니었어요.

짜증이 났던건 그 배우자에게 너무 집착을 해 들어가는 그러한 언론때문이었어요.
그래서 그 점에 대해서 적어보고자 합니다.



- 결혼자체보다 배우자들에게 더 집착을 하는 그러한 언론

먼저 이것에 대해서 불편함을 나타낸 것은 바로 최정윤이었어요.
물론 세간의 관심도 이해가 가고 또한 요즘 <오작교 형제들> 에서 차수영으로 잘 나가는 최정윤이기에
그럴지도 모르지만 그 대상이 누군지에 대해서 지나친 관심이 쏟아지면서 최정윤은
루머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결국 지금 결혼하는 사람이 아닌 사람과도 거론이 되면서 최정윤은 결국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서 언론에 일침을 놓기도 했지요
사실 최정윤의 결혼은 10월초에 공개되기 시작한 것이라서 최정윤은 총 네 번의 트윗을 통해서
그 점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녀의 트위터에서 차수영이 음성이 지원되는 건 왜일까요...)

공교롭게도 최정윤의 그런 말은 드라마 상에서 최정윤이 황태범에게 했던 그러한 말과 비슷하네요.
최소한 기자로써의 윤리가 있어야 하는데 최정윤의 차수영 캐릭터는 달리 기자들은 그저
이슈화시키기에만 바쁠 뿐이지요.

최근에는 최정윤이 <만원에 행복> 에 나왔던 그러한 장면까지 캡쳐를 하면서 최정윤과 함께
그의 배우자가 될 사람의 뒷조사까지 쭉 해가면서 결혼을 설명했지요.
물론 연예인의 숙명이라고는 하지만 굳이 결혼하는 배우자까지 이렇게 캐가면서 결혼의 동기를 의심하고,
그 남자가 어떤 인물인지 조사하듯이 뒤질 필요가 있을까요?




김태우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김태우가 결혼을 발표한지는 불과 채 24시간도 지나지 않았습니다.
처음의 김태우의 배우자 이야기가 나왔을때는 그냥 단순히 일반인에 불과했습니다.
그렇기에 김태우도 조심하면서 자신의 트위터에 대중들의 상처를 입으면 어쩌나 하면서 조심하는
태도를 보이는 것을 보였습니다.

그런데 불과 채 2시간이 지나지도 않아서 김태우의 배우자의 학력이며 출신이며 배경이
벌써 인터넷에 싸그리 드러나고 말았습니다.
김태우가 결혼하는 일이 결혼하는 사람이 어떤 학교를 다녔는지 어떤 사람인지보다 더 중요한게 아닐까요?



- 학벌, 집안, 학력에 집착하는 왜 이리도 집착을 할까?

다른 나라들에세도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유난히 한국이란 나라에서는 학벌, 집안, 학력에
상당히 집착을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그런지 연예인이 결혼한다는 소식에도 해외 뉴스와는 달리 유난히 어디 집안이고
어떤 그룹의 출신이며 어떤 학교에 나왓는지 그런것에만 집착을 하고 있는 현상을 보게 됩니다.

물론 그런 것만 보고 결혼하는 사람도 더러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이 결혼을 선택할때는 그 여자 내지 
남자 자체가 좋아서 결혼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그 이외에 것들은 부수적인 것으로 따라오는 것이지요.
제가 보수적이고 꽉 막혀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리 집안이 좋고 학력이 좋아도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의 결혼은 조금 아니라고 보는 그러한 면도 없지 않아 있어서 그런지도 모르겠네요.

어쨋든간에 그런것에 자꾸 강조를 하다보니 정작 사랑하는 사람들의 결혼을 자꾸 언론에서
이상하게 몰아가는게 없지 않나 하고 생각이 듭니다.
마치 그런것 때문에 결혼하는 것처럼요.

물론 학벌도 중요하고, 집안도 중요하고, 학력도 중요할 수도 있겠지만 결혼하는 당사자들에게는
그런게 가장 중요한 요소가 아닐 것입니다.
본인들이 사랑하고 마음이 맞기에 결혼을 선택하는 것이겠지요.
꼭 모든 사물을 그렇게 삐딱하고 왜곡된 눈으로 바라봐야 하는것일까요?



연예인이라는 그들의 신분을 감수하면 솔직히 일반인처럼 조용히 결혼을 하는것은
상당히 힘든 일일 수 있다고는 생각을 합니다.
어쩌면 대중과 상대하는 그들이 겪어야 하는 그러한 일종의 희생이라고도 할수 있겠지요.

하지만 둘이 사랑해서 결혼하는 것만큼 좋은 일이 없을텐데 꼭 그것까지 뒷조사까지 해가면서
연예인들을 힘들고 괴롭게 만들필요가 있을까 하는 그러한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그런 것들만 캐고 다니는 기자들도 결혼식때 한번 뒤쫓아가서 그 결혼하는 대상을 다 까발렸으면 하는
그러한 마음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어쨋거나 최정윤이나 김태우나 참 좋은 배우자를 찾았다니 축하할만한 일이네요. 
물론 이런 저런 말들이 많아서 마음 고생들이 많겠지만 그냥 그런 것들 한귀로 흘려버리고
신경쓰지 말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네요.

그와 동시에 정말 아름답고 멋진 사랑을 해서 행복한 가정을 꾸려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합니다.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틀전에 <청불불패> 멤버들 캐스팅이 공개되고 어제는 첫 촬영이 이루어졌네요.
서해안의 어느 바닷마을에서 하는 <청춘불패> 시즌2의 시작이라 여러가지 기대가 많이 됩니다. 
<청춘불패> 시즌 1을 단 한편도 놓치지 않은 사람으로 시즌 2가 정말 반갑기도 하구요.
일단 다른것보다도 "착한 예능" 의 선두주자 였던게 정말 고맙고 좋은 사람들을 많이 보여주고,
아직도 예능이 정겹고 따뜻함을 보여줄 수 있구나라 라는 것을 느끼게 해줘서 고마웠지요. 
그러한 <청춘불패> 가 시즌2로 돌아왔으니 너무나 반가운건 어쩔 수가 없네요. 

사실 <청춘불패> 의 시즌 1이 폐지하게 된데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중간에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었던 그러한 것도 상당히 작용을 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나마 다행으로 생각하는것은 청불 마지막쯤에 초심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끝났기는 하지요. 

그래서 말인데요... <청춘불패> 를 오랫동안 봐왔던 애청자로써 이번 <청춘불패> 가 시작하면서
다시 정말 착하고 좋은 예능으로 발전하기 위해서 바라는 점 몇가지를 적어보고 싶네요.



- 러브라인은 없었으면 좋겠다

사실 <청춘불패> 가 정말 잘 나가던 시절에 없었던게 하나가 있었습니다.
바로 "러브라인" 이라는 것이었지요.
<청춘불패> 가 가장 잘 나가던 시절은 2011년 초라고 볼 수 있는데요 작년 12월부터 한 2월까지가
가장 잘 나간기간이었다고 볼 수있지요.


어쨋든간에 <청춘불패> 안에 러브라인은 없었지요.
일단 그 <청춘불패> 안에 남자 출연자라는게 없었으니까요.... 
물론 "곰태우" 와 "군민며느리" (유리) 의 조합이 있기는 했지만 사실은 이들은
어떤 남녀의 조합이라기보단 사실 그냥 친한 오누이 사이에 가까웠지요.
그 이외에는 러브라인이라는 건 아예 존재하지 않았던 그러한 입장이지요. 


그러나 멤버들이 바뀌기 시작하면서 자주 남자 게스트들이 오기시작했는데 남자게스트들은
청불에 독이 되었습니다. 남자 게스트들이 들어오면서 멤버들끼리 함께 할 시간이 적어졌으니까요.
그래서 새 멤버들의 적응이 오래걸렸고 끈끈한 멤버들의 정과 재미로 사로잡던 청불이 많이
흐지부지 해진 그러한 일이 있었지요.

아마 그러한 착오를 겪은 제작진은 분명 청불과 러브라인이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것입니다.
<어촌 버라이어티> 에서 젊은 여자애들이 땀을 흘리면서 시골 사람들과 호흡을 맞추고 일을 하는
모습의 청춘불패와 막장 예능에서 억지로 엮어가는 "러브라인" 과는 당연히 맞지 않겠지요.
제작진들이 알아서 잘 하시겠지만 "러브라인" 은 절대 넣지 말았으면 한다는 바람을 살짝 적어봅니다. 

한가지 걱정이 되는건 붐이 원래 아이돌 스타를 엮는 그러한 프로그램을 케이블에서 많이 했고,
러브라인을 밀어붙이는 <강심장> 과 <스타킹> 에 익숙해져있다는 것이에요.  
오히려 이수근에게서는 러브라인이 보이지 않지만 붐에게서는 보이거든요. 
하지만 붐이 노력을 해도 제작진이 알아서 남자게스트를 부르지 않으면 러브라인은 없겠지요.
"러브라인" 에게서 멀리 해달라고 꼭 부탁드립니다!



- 멤버들의 잦은 결석과 중도하차가 없기를....

그래도 안정적으로 잘 나가던 <청춘불패> 의 뒷목을 잡은건 바로 써니-유리-현아 삼인방의 하차였지요.
써니는 이전글에서 적은 바 있듯이 에이스급이었고, 유리는 청불의 얼굴마담내지 인지도 담당이었으며,
현아는 청불에서 막내를 맡으며 자기 역할을 독톡히 잘 해내던 멤버들이었지요.
그런데 스케쥴 상으로 이 셋이 하차하게 되면서 청불은 한꺼번에 두 에이스와 간판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물론 남은 멤버들도 중요하고 큰 역할을 많이 했지만 갑작스레 중심멤버들이
빠져나가니 청불이 휘청할 수 밖에 없었어요.
소리-주연-빅토리아 이 삼인방이 투입되기는 했지만 멤버들과는 중도에 다시 호흡을 맞춰야하는
그러한 어려움에 직면하게 된 것이었지요.
위에서 말한대로 게스트의 투입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구요.
뒤늦게 송은이가 와서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주긴 했지만 조금 늦은감도 있었구요.

또한 그 당시 멤버들의 조합이 어려워진건 멤버들의 잦은 결석도 이유가 되었습니다.
<청춘불패> 에 나온 멤버들은 참 다 잘 되어서 그럴까요 잦은 해외 공연으로 인해 한달에 두 세번은
적어도 한명의 멤버는 결석을 하는 그러한 일이 있었지요.
그래서 멤버들의 연합이 더더욱 힘들었습니다.

아마 고충을 누구보다도 더 잘 아는 김호상PD와 제작진일 것입니다.
현재 출연진을 보니 해외활동하는 아이돌이 많이 두 세명 보이는데, 아마 이 문제는 이번에
잘 정리를 해놓지 않았을까 하는 그러한 생각이 드네요.
멤버들이 결석을 하거나 하차할때 타격을 누구보다도 뼈져리게 경험했던 제작진들일테니...



- 항상 그래왔듯이 착한 예능을 기대한다

많은 사람들이 <청춘불패> 를 즐겨봤다고 하면 뭣도 모르고 "걸그룹 나왔기 때문에" 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 분들게 막말로 말하자면 뭣도 모르고 이야기한다고 말하고 싶네요.
물론 처음에는 걸그룹때문에 봤을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컨텐츠나 내용이 꽝이고 별로라면 결국에는 관심이 꺼지게 됩니다.
실제로 예전에 소녀시대를 중심으로 예능을 만들었다가 안된 것도 있고 <꽃다발> 이나
<백점만점> 같이 아이돌을 중심으로 만든 그러한 프로그램도 있었습니다. 


어쨋든간에 <청춘불패> 를 사랑했던 시청자들이 <청춘불패> 를 좋아했던 이유는
단순히 걸그룹 등장때문만은 아니었습니다. 
많은 <청춘불패> 의 애청자들은 <청춘불패> 프로그램 자체에 애착이 간것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요즘 볼 수 없는 착한 예능의 선두 주자였거든요 

비록 중간중간에 어려운 점도 있었고 약간의 억지개그와 러브라인도 있긴 했지만
거의 대부분의 에피소드는 여자 아이돌이 나와서 어른들과 융합을 하며 시골에서 적응을 하며,
일을 도와주고 시골의 상황을 알려주는 그러한 좋은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왕구아저씨, 로드리 아저씨, 김순이 할머니 등의 좋은 마을 주민들과 심지어 마을의 짐승들과도 
교감을 하는 정말 전형적인 농촌 버라이었습니다.


<청춘불패> 가 시청률은 저조했을지 모르지만 그런 좋은 취지를 가진 프로그램이었기에
팬들도 많았고 폐지될때 더 큰 여운을 남기지 않았나 하고 생각이 드네요.
이번 어촌에서는 과연 어떤 어른들을 만날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어른들과
잘 융합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정말 착한 예능의 선두주자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나저나 요즘 "착한 예능" 이 점점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비슷한 패턴의 막장 예능에 사람들이 실증이 나고 있는 그러한입장이지요. 
어찌보면 <청춘불패2> 에게는 호기라고도 볼 수 있겠네요.  


 


착한 예능이었던 <청춘불패2> 는 폐지후에도 많은 여울을 남겼습니다.
한동안 그 여운이 <영웅호걸> 에게도 전달이 되기도 했지만 확실히 원조는 <청춘불패> 였지요.
그래서 그런지 <청춘불패> 가 폐지된 후에도 "청춘불패 갤러리" 에서는 11개월 가까이 꾸준히
청불을 그리는 고정 팬들이 있었던 정도 였습니다.
(오늘 글의 그분들의 의견도 어느정도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어쨋든 새로운 멤버들과 다시 돌아온 청불이 11월 12일에 첫방송을 할텐데요..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좋은 모습만 보여줘서 착한 예능의 선두주자가 되고,
정이 부족한 사회에 정과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는 예능의 표본이 되었으면 합니다.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틀전에 <청불불패> 멤버들 캐스팅이 공개되고 어제는 첫 촬영이 이루어졌네요.
서해안의 어느 바닷마을에서 하는 <청춘불패> 시즌2의 시작이라 여러가지 기대가 많이 됩니다. 
<청춘불패> 시즌 1을 단 한편도 놓치지 않은 사람으로 시즌 2가 정말 반갑기도 하구요.
일단 다른것보다도 "착한 예능" 의 선두주자 였던게 정말 고맙고 좋은 사람들을 많이 보여주고,
아직도 예능이 정겹고 따뜻함을 보여줄 수 있구나라 라는 것을 느끼게 해줘서 고마웠지요. 
그러한 <청춘불패> 가 시즌2로 돌아왔으니 너무나 반가운건 어쩔 수가 없네요. 

사실 <청춘불패> 의 시즌 1이 폐지하게 된데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중간에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었던 그러한 것도 상당히 작용을 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나마 다행으로 생각하는것은 청불 마지막쯤에 초심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끝났기는 하지요. 

그래서 말인데요... <청춘불패> 를 오랫동안 봐왔던 애청자로써 이번 <청춘불패> 가 시작하면서
다시 정말 착하고 좋은 예능으로 발전하기 위해서 바라는 점 몇가지를 적어보고 싶네요.



- 러브라인은 없었으면 좋겠다

사실 <청춘불패> 가 정말 잘 나가던 시절에 없었던게 하나가 있었습니다.
바로 "러브라인" 이라는 것이었지요.
<청춘불패> 가 가장 잘 나가던 시절은 2011년 초라고 볼 수 있는데요 작년 12월부터 한 2월까지가
가장 잘 나간기간이었다고 볼 수있지요.


어쨋든간에 <청춘불패> 안에 러브라인은 없었지요.
일단 그 <청춘불패> 안에 남자 출연자라는게 없었으니까요.... 
물론 "곰태우" 와 "군민며느리" (유리) 의 조합이 있기는 했지만 사실은 이들은
어떤 남녀의 조합이라기보단 사실 그냥 친한 오누이 사이에 가까웠지요.
그 이외에는 러브라인이라는 건 아예 존재하지 않았던 그러한 입장이지요. 


그러나 멤버들이 바뀌기 시작하면서 자주 남자 게스트들이 오기시작했는데 남자게스트들은
청불에 독이 되었습니다. 남자 게스트들이 들어오면서 멤버들끼리 함께 할 시간이 적어졌으니까요.
그래서 새 멤버들의 적응이 오래걸렸고 끈끈한 멤버들의 정과 재미로 사로잡던 청불이 많이
흐지부지 해진 그러한 일이 있었지요.

아마 그러한 착오를 겪은 제작진은 분명 청불과 러브라인이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것입니다.
<어촌 버라이어티> 에서 젊은 여자애들이 땀을 흘리면서 시골 사람들과 호흡을 맞추고 일을 하는
모습의 청춘불패와 막장 예능에서 억지로 엮어가는 "러브라인" 과는 당연히 맞지 않겠지요.
제작진들이 알아서 잘 하시겠지만 "러브라인" 은 절대 넣지 말았으면 한다는 바람을 살짝 적어봅니다. 

한가지 걱정이 되는건 붐이 원래 아이돌 스타를 엮는 그러한 프로그램을 케이블에서 많이 했고,
러브라인을 밀어붙이는 <강심장> 과 <스타킹> 에 익숙해져있다는 것이에요.  
오히려 이수근에게서는 러브라인이 보이지 않지만 붐에게서는 보이거든요. 
하지만 붐이 노력을 해도 제작진이 알아서 남자게스트를 부르지 않으면 러브라인은 없겠지요.
"러브라인" 에게서 멀리 해달라고 꼭 부탁드립니다!



- 멤버들의 잦은 결석과 중도하차가 없기를....

그래도 안정적으로 잘 나가던 <청춘불패> 의 뒷목을 잡은건 바로 써니-유리-현아 삼인방의 하차였지요.
써니는 이전글에서 적은 바 있듯이 에이스급이었고, 유리는 청불의 얼굴마담내지 인지도 담당이었으며,
현아는 청불에서 막내를 맡으며 자기 역할을 독톡히 잘 해내던 멤버들이었지요.
그런데 스케쥴 상으로 이 셋이 하차하게 되면서 청불은 한꺼번에 두 에이스와 간판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물론 남은 멤버들도 중요하고 큰 역할을 많이 했지만 갑작스레 중심멤버들이
빠져나가니 청불이 휘청할 수 밖에 없었어요.
소리-주연-빅토리아 이 삼인방이 투입되기는 했지만 멤버들과는 중도에 다시 호흡을 맞춰야하는
그러한 어려움에 직면하게 된 것이었지요.
위에서 말한대로 게스트의 투입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구요.
뒤늦게 송은이가 와서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주긴 했지만 조금 늦은감도 있었구요.

또한 그 당시 멤버들의 조합이 어려워진건 멤버들의 잦은 결석도 이유가 되었습니다.
<청춘불패> 에 나온 멤버들은 참 다 잘 되어서 그럴까요 잦은 해외 공연으로 인해 한달에 두 세번은
적어도 한명의 멤버는 결석을 하는 그러한 일이 있었지요.
그래서 멤버들의 연합이 더더욱 힘들었습니다.

아마 고충을 누구보다도 더 잘 아는 김호상PD와 제작진일 것입니다.
현재 출연진을 보니 해외활동하는 아이돌이 많이 두 세명 보이는데, 아마 이 문제는 이번에
잘 정리를 해놓지 않았을까 하는 그러한 생각이 드네요.
멤버들이 결석을 하거나 하차할때 타격을 누구보다도 뼈져리게 경험했던 제작진들일테니...



- 항상 그래왔듯이 착한 예능을 기대한다

많은 사람들이 <청춘불패> 를 즐겨봤다고 하면 뭣도 모르고 "걸그룹 나왔기 때문에" 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 분들게 막말로 말하자면 뭣도 모르고 이야기한다고 말하고 싶네요.
물론 처음에는 걸그룹때문에 봤을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컨텐츠나 내용이 꽝이고 별로라면 결국에는 관심이 꺼지게 됩니다.
실제로 예전에 소녀시대를 중심으로 예능을 만들었다가 안된 것도 있고 <꽃다발> 이나
<백점만점> 같이 아이돌을 중심으로 만든 그러한 프로그램도 있었습니다. 


어쨋든간에 <청춘불패> 를 사랑했던 시청자들이 <청춘불패> 를 좋아했던 이유는
단순히 걸그룹 등장때문만은 아니었습니다. 
많은 <청춘불패> 의 애청자들은 <청춘불패> 프로그램 자체에 애착이 간것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요즘 볼 수 없는 착한 예능의 선두 주자였거든요 

비록 중간중간에 어려운 점도 있었고 약간의 억지개그와 러브라인도 있긴 했지만
거의 대부분의 에피소드는 여자 아이돌이 나와서 어른들과 융합을 하며 시골에서 적응을 하며,
일을 도와주고 시골의 상황을 알려주는 그러한 좋은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왕구아저씨, 로드리 아저씨, 김순이 할머니 등의 좋은 마을 주민들과 심지어 마을의 짐승들과도 
교감을 하는 정말 전형적인 농촌 버라이었습니다.


<청춘불패> 가 시청률은 저조했을지 모르지만 그런 좋은 취지를 가진 프로그램이었기에
팬들도 많았고 폐지될때 더 큰 여운을 남기지 않았나 하고 생각이 드네요.
이번 어촌에서는 과연 어떤 어른들을 만날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어른들과
잘 융합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정말 착한 예능의 선두주자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나저나 요즘 "착한 예능" 이 점점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비슷한 패턴의 막장 예능에 사람들이 실증이 나고 있는 그러한입장이지요. 
어찌보면 <청춘불패2> 에게는 호기라고도 볼 수 있겠네요.  


 


착한 예능이었던 <청춘불패2> 는 폐지후에도 많은 여울을 남겼습니다.
한동안 그 여운이 <영웅호걸> 에게도 전달이 되기도 했지만 확실히 원조는 <청춘불패> 였지요.
그래서 그런지 <청춘불패> 가 폐지된 후에도 "청춘불패 갤러리" 에서는 11개월 가까이 꾸준히
청불을 그리는 고정 팬들이 있었던 정도 였습니다.
(오늘 글의 그분들의 의견도 어느정도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어쨋든 새로운 멤버들과 다시 돌아온 청불이 11월 12일에 첫방송을 할텐데요..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좋은 모습만 보여줘서 착한 예능의 선두주자가 되고,
정이 부족한 사회에 정과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는 예능의 표본이 되었으면 합니다.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틀전에 <청불불패> 멤버들 캐스팅이 공개되고 어제는 첫 촬영이 이루어졌네요.
서해안의 어느 바닷마을에서 하는 <청춘불패> 시즌2의 시작이라 여러가지 기대가 많이 됩니다. 
<청춘불패> 시즌 1을 단 한편도 놓치지 않은 사람으로 시즌 2가 정말 반갑기도 하구요.
일단 다른것보다도 "착한 예능" 의 선두주자 였던게 정말 고맙고 좋은 사람들을 많이 보여주고,
아직도 예능이 정겹고 따뜻함을 보여줄 수 있구나라 라는 것을 느끼게 해줘서 고마웠지요. 
그러한 <청춘불패> 가 시즌2로 돌아왔으니 너무나 반가운건 어쩔 수가 없네요. 

사실 <청춘불패> 의 시즌 1이 폐지하게 된데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중간에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었던 그러한 것도 상당히 작용을 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나마 다행으로 생각하는것은 청불 마지막쯤에 초심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끝났기는 하지요. 

그래서 말인데요... <청춘불패> 를 오랫동안 봐왔던 애청자로써 이번 <청춘불패> 가 시작하면서
다시 정말 착하고 좋은 예능으로 발전하기 위해서 바라는 점 몇가지를 적어보고 싶네요.



- 러브라인은 없었으면 좋겠다

사실 <청춘불패> 가 정말 잘 나가던 시절에 없었던게 하나가 있었습니다.
바로 "러브라인" 이라는 것이었지요.
<청춘불패> 가 가장 잘 나가던 시절은 2011년 초라고 볼 수 있는데요 작년 12월부터 한 2월까지가
가장 잘 나간기간이었다고 볼 수있지요.


어쨋든간에 <청춘불패> 안에 러브라인은 없었지요.
일단 그 <청춘불패> 안에 남자 출연자라는게 없었으니까요.... 
물론 "곰태우" 와 "군민며느리" (유리) 의 조합이 있기는 했지만 사실은 이들은
어떤 남녀의 조합이라기보단 사실 그냥 친한 오누이 사이에 가까웠지요.
그 이외에는 러브라인이라는 건 아예 존재하지 않았던 그러한 입장이지요. 


그러나 멤버들이 바뀌기 시작하면서 자주 남자 게스트들이 오기시작했는데 남자게스트들은
청불에 독이 되었습니다. 남자 게스트들이 들어오면서 멤버들끼리 함께 할 시간이 적어졌으니까요.
그래서 새 멤버들의 적응이 오래걸렸고 끈끈한 멤버들의 정과 재미로 사로잡던 청불이 많이
흐지부지 해진 그러한 일이 있었지요.

아마 그러한 착오를 겪은 제작진은 분명 청불과 러브라인이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것입니다.
<어촌 버라이어티> 에서 젊은 여자애들이 땀을 흘리면서 시골 사람들과 호흡을 맞추고 일을 하는
모습의 청춘불패와 막장 예능에서 억지로 엮어가는 "러브라인" 과는 당연히 맞지 않겠지요.
제작진들이 알아서 잘 하시겠지만 "러브라인" 은 절대 넣지 말았으면 한다는 바람을 살짝 적어봅니다. 

한가지 걱정이 되는건 붐이 원래 아이돌 스타를 엮는 그러한 프로그램을 케이블에서 많이 했고,
러브라인을 밀어붙이는 <강심장> 과 <스타킹> 에 익숙해져있다는 것이에요.  
오히려 이수근에게서는 러브라인이 보이지 않지만 붐에게서는 보이거든요. 
하지만 붐이 노력을 해도 제작진이 알아서 남자게스트를 부르지 않으면 러브라인은 없겠지요.
"러브라인" 에게서 멀리 해달라고 꼭 부탁드립니다!



- 멤버들의 잦은 결석과 중도하차가 없기를....

그래도 안정적으로 잘 나가던 <청춘불패> 의 뒷목을 잡은건 바로 써니-유리-현아 삼인방의 하차였지요.
써니는 이전글에서 적은 바 있듯이 에이스급이었고, 유리는 청불의 얼굴마담내지 인지도 담당이었으며,
현아는 청불에서 막내를 맡으며 자기 역할을 독톡히 잘 해내던 멤버들이었지요.
그런데 스케쥴 상으로 이 셋이 하차하게 되면서 청불은 한꺼번에 두 에이스와 간판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물론 남은 멤버들도 중요하고 큰 역할을 많이 했지만 갑작스레 중심멤버들이
빠져나가니 청불이 휘청할 수 밖에 없었어요.
소리-주연-빅토리아 이 삼인방이 투입되기는 했지만 멤버들과는 중도에 다시 호흡을 맞춰야하는
그러한 어려움에 직면하게 된 것이었지요.
위에서 말한대로 게스트의 투입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구요.
뒤늦게 송은이가 와서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주긴 했지만 조금 늦은감도 있었구요.

또한 그 당시 멤버들의 조합이 어려워진건 멤버들의 잦은 결석도 이유가 되었습니다.
<청춘불패> 에 나온 멤버들은 참 다 잘 되어서 그럴까요 잦은 해외 공연으로 인해 한달에 두 세번은
적어도 한명의 멤버는 결석을 하는 그러한 일이 있었지요.
그래서 멤버들의 연합이 더더욱 힘들었습니다.

아마 고충을 누구보다도 더 잘 아는 김호상PD와 제작진일 것입니다.
현재 출연진을 보니 해외활동하는 아이돌이 많이 두 세명 보이는데, 아마 이 문제는 이번에
잘 정리를 해놓지 않았을까 하는 그러한 생각이 드네요.
멤버들이 결석을 하거나 하차할때 타격을 누구보다도 뼈져리게 경험했던 제작진들일테니...



- 항상 그래왔듯이 착한 예능을 기대한다

많은 사람들이 <청춘불패> 를 즐겨봤다고 하면 뭣도 모르고 "걸그룹 나왔기 때문에" 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 분들게 막말로 말하자면 뭣도 모르고 이야기한다고 말하고 싶네요.
물론 처음에는 걸그룹때문에 봤을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컨텐츠나 내용이 꽝이고 별로라면 결국에는 관심이 꺼지게 됩니다.
실제로 예전에 소녀시대를 중심으로 예능을 만들었다가 안된 것도 있고 <꽃다발> 이나
<백점만점> 같이 아이돌을 중심으로 만든 그러한 프로그램도 있었습니다. 


어쨋든간에 <청춘불패> 를 사랑했던 시청자들이 <청춘불패> 를 좋아했던 이유는
단순히 걸그룹 등장때문만은 아니었습니다. 
많은 <청춘불패> 의 애청자들은 <청춘불패> 프로그램 자체에 애착이 간것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요즘 볼 수 없는 착한 예능의 선두 주자였거든요 

비록 중간중간에 어려운 점도 있었고 약간의 억지개그와 러브라인도 있긴 했지만
거의 대부분의 에피소드는 여자 아이돌이 나와서 어른들과 융합을 하며 시골에서 적응을 하며,
일을 도와주고 시골의 상황을 알려주는 그러한 좋은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왕구아저씨, 로드리 아저씨, 김순이 할머니 등의 좋은 마을 주민들과 심지어 마을의 짐승들과도 
교감을 하는 정말 전형적인 농촌 버라이었습니다.


<청춘불패> 가 시청률은 저조했을지 모르지만 그런 좋은 취지를 가진 프로그램이었기에
팬들도 많았고 폐지될때 더 큰 여운을 남기지 않았나 하고 생각이 드네요.
이번 어촌에서는 과연 어떤 어른들을 만날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어른들과
잘 융합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정말 착한 예능의 선두주자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나저나 요즘 "착한 예능" 이 점점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비슷한 패턴의 막장 예능에 사람들이 실증이 나고 있는 그러한입장이지요. 
어찌보면 <청춘불패2> 에게는 호기라고도 볼 수 있겠네요.  


 


착한 예능이었던 <청춘불패2> 는 폐지후에도 많은 여울을 남겼습니다.
한동안 그 여운이 <영웅호걸> 에게도 전달이 되기도 했지만 확실히 원조는 <청춘불패> 였지요.
그래서 그런지 <청춘불패> 가 폐지된 후에도 "청춘불패 갤러리" 에서는 11개월 가까이 꾸준히
청불을 그리는 고정 팬들이 있었던 정도 였습니다.
(오늘 글의 그분들의 의견도 어느정도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어쨋든 새로운 멤버들과 다시 돌아온 청불이 11월 12일에 첫방송을 할텐데요..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좋은 모습만 보여줘서 착한 예능의 선두주자가 되고,
정이 부족한 사회에 정과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는 예능의 표본이 되었으면 합니다.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틀전에 <청불불패> 멤버들 캐스팅이 공개되고 어제는 첫 촬영이 이루어졌네요.
서해안의 어느 바닷마을에서 하는 <청춘불패> 시즌2의 시작이라 여러가지 기대가 많이 됩니다. 
<청춘불패> 시즌 1을 단 한편도 놓치지 않은 사람으로 시즌 2가 정말 반갑기도 하구요.
일단 다른것보다도 "착한 예능" 의 선두주자 였던게 정말 고맙고 좋은 사람들을 많이 보여주고,
아직도 예능이 정겹고 따뜻함을 보여줄 수 있구나라 라는 것을 느끼게 해줘서 고마웠지요. 
그러한 <청춘불패> 가 시즌2로 돌아왔으니 너무나 반가운건 어쩔 수가 없네요. 

사실 <청춘불패> 의 시즌 1이 폐지하게 된데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중간에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었던 그러한 것도 상당히 작용을 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나마 다행으로 생각하는것은 청불 마지막쯤에 초심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끝났기는 하지요. 

그래서 말인데요... <청춘불패> 를 오랫동안 봐왔던 애청자로써 이번 <청춘불패> 가 시작하면서
다시 정말 착하고 좋은 예능으로 발전하기 위해서 바라는 점 몇가지를 적어보고 싶네요.



- 러브라인은 없었으면 좋겠다

사실 <청춘불패> 가 정말 잘 나가던 시절에 없었던게 하나가 있었습니다.
바로 "러브라인" 이라는 것이었지요.
<청춘불패> 가 가장 잘 나가던 시절은 2011년 초라고 볼 수 있는데요 작년 12월부터 한 2월까지가
가장 잘 나간기간이었다고 볼 수있지요.


어쨋든간에 <청춘불패> 안에 러브라인은 없었지요.
일단 그 <청춘불패> 안에 남자 출연자라는게 없었으니까요.... 
물론 "곰태우" 와 "군민며느리" (유리) 의 조합이 있기는 했지만 사실은 이들은
어떤 남녀의 조합이라기보단 사실 그냥 친한 오누이 사이에 가까웠지요.
그 이외에는 러브라인이라는 건 아예 존재하지 않았던 그러한 입장이지요. 


그러나 멤버들이 바뀌기 시작하면서 자주 남자 게스트들이 오기시작했는데 남자게스트들은
청불에 독이 되었습니다. 남자 게스트들이 들어오면서 멤버들끼리 함께 할 시간이 적어졌으니까요.
그래서 새 멤버들의 적응이 오래걸렸고 끈끈한 멤버들의 정과 재미로 사로잡던 청불이 많이
흐지부지 해진 그러한 일이 있었지요.

아마 그러한 착오를 겪은 제작진은 분명 청불과 러브라인이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것입니다.
<어촌 버라이어티> 에서 젊은 여자애들이 땀을 흘리면서 시골 사람들과 호흡을 맞추고 일을 하는
모습의 청춘불패와 막장 예능에서 억지로 엮어가는 "러브라인" 과는 당연히 맞지 않겠지요.
제작진들이 알아서 잘 하시겠지만 "러브라인" 은 절대 넣지 말았으면 한다는 바람을 살짝 적어봅니다. 

한가지 걱정이 되는건 붐이 원래 아이돌 스타를 엮는 그러한 프로그램을 케이블에서 많이 했고,
러브라인을 밀어붙이는 <강심장> 과 <스타킹> 에 익숙해져있다는 것이에요.  
오히려 이수근에게서는 러브라인이 보이지 않지만 붐에게서는 보이거든요. 
하지만 붐이 노력을 해도 제작진이 알아서 남자게스트를 부르지 않으면 러브라인은 없겠지요.
"러브라인" 에게서 멀리 해달라고 꼭 부탁드립니다!



- 멤버들의 잦은 결석과 중도하차가 없기를....

그래도 안정적으로 잘 나가던 <청춘불패> 의 뒷목을 잡은건 바로 써니-유리-현아 삼인방의 하차였지요.
써니는 이전글에서 적은 바 있듯이 에이스급이었고, 유리는 청불의 얼굴마담내지 인지도 담당이었으며,
현아는 청불에서 막내를 맡으며 자기 역할을 독톡히 잘 해내던 멤버들이었지요.
그런데 스케쥴 상으로 이 셋이 하차하게 되면서 청불은 한꺼번에 두 에이스와 간판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물론 남은 멤버들도 중요하고 큰 역할을 많이 했지만 갑작스레 중심멤버들이
빠져나가니 청불이 휘청할 수 밖에 없었어요.
소리-주연-빅토리아 이 삼인방이 투입되기는 했지만 멤버들과는 중도에 다시 호흡을 맞춰야하는
그러한 어려움에 직면하게 된 것이었지요.
위에서 말한대로 게스트의 투입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구요.
뒤늦게 송은이가 와서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주긴 했지만 조금 늦은감도 있었구요.

또한 그 당시 멤버들의 조합이 어려워진건 멤버들의 잦은 결석도 이유가 되었습니다.
<청춘불패> 에 나온 멤버들은 참 다 잘 되어서 그럴까요 잦은 해외 공연으로 인해 한달에 두 세번은
적어도 한명의 멤버는 결석을 하는 그러한 일이 있었지요.
그래서 멤버들의 연합이 더더욱 힘들었습니다.

아마 고충을 누구보다도 더 잘 아는 김호상PD와 제작진일 것입니다.
현재 출연진을 보니 해외활동하는 아이돌이 많이 두 세명 보이는데, 아마 이 문제는 이번에
잘 정리를 해놓지 않았을까 하는 그러한 생각이 드네요.
멤버들이 결석을 하거나 하차할때 타격을 누구보다도 뼈져리게 경험했던 제작진들일테니...



- 항상 그래왔듯이 착한 예능을 기대한다

많은 사람들이 <청춘불패> 를 즐겨봤다고 하면 뭣도 모르고 "걸그룹 나왔기 때문에" 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 분들게 막말로 말하자면 뭣도 모르고 이야기한다고 말하고 싶네요.
물론 처음에는 걸그룹때문에 봤을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컨텐츠나 내용이 꽝이고 별로라면 결국에는 관심이 꺼지게 됩니다.
실제로 예전에 소녀시대를 중심으로 예능을 만들었다가 안된 것도 있고 <꽃다발> 이나
<백점만점> 같이 아이돌을 중심으로 만든 그러한 프로그램도 있었습니다. 


어쨋든간에 <청춘불패> 를 사랑했던 시청자들이 <청춘불패> 를 좋아했던 이유는
단순히 걸그룹 등장때문만은 아니었습니다. 
많은 <청춘불패> 의 애청자들은 <청춘불패> 프로그램 자체에 애착이 간것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요즘 볼 수 없는 착한 예능의 선두 주자였거든요 

비록 중간중간에 어려운 점도 있었고 약간의 억지개그와 러브라인도 있긴 했지만
거의 대부분의 에피소드는 여자 아이돌이 나와서 어른들과 융합을 하며 시골에서 적응을 하며,
일을 도와주고 시골의 상황을 알려주는 그러한 좋은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왕구아저씨, 로드리 아저씨, 김순이 할머니 등의 좋은 마을 주민들과 심지어 마을의 짐승들과도 
교감을 하는 정말 전형적인 농촌 버라이었습니다.


<청춘불패> 가 시청률은 저조했을지 모르지만 그런 좋은 취지를 가진 프로그램이었기에
팬들도 많았고 폐지될때 더 큰 여운을 남기지 않았나 하고 생각이 드네요.
이번 어촌에서는 과연 어떤 어른들을 만날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어른들과
잘 융합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정말 착한 예능의 선두주자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나저나 요즘 "착한 예능" 이 점점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비슷한 패턴의 막장 예능에 사람들이 실증이 나고 있는 그러한입장이지요. 
어찌보면 <청춘불패2> 에게는 호기라고도 볼 수 있겠네요.  


 


착한 예능이었던 <청춘불패2> 는 폐지후에도 많은 여울을 남겼습니다.
한동안 그 여운이 <영웅호걸> 에게도 전달이 되기도 했지만 확실히 원조는 <청춘불패> 였지요.
그래서 그런지 <청춘불패> 가 폐지된 후에도 "청춘불패 갤러리" 에서는 11개월 가까이 꾸준히
청불을 그리는 고정 팬들이 있었던 정도 였습니다.
(오늘 글의 그분들의 의견도 어느정도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어쨋든 새로운 멤버들과 다시 돌아온 청불이 11월 12일에 첫방송을 할텐데요..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좋은 모습만 보여줘서 착한 예능의 선두주자가 되고,
정이 부족한 사회에 정과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는 예능의 표본이 되었으면 합니다.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작년 12월에 여러가지 이유로 아쉽게 폐지된 <청춘불패> 가 많은 이들과 약속한 대로 시즌2를 준비하고
있다는 그러한 소식이 공식기사화 되었습니다.
사실 여러 들려오는 소식이 있어서 <청춘불패> 가 조만간 시즌2 가 나오겠거니 하고 생각은 했지만,
아직 공식으로 발표를 하지 않아서 그냥 조용히 있었지요.
어쨋든 어제 발표가 된 만큼 그것과 관련된 몇가지 생각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 보기 드문 착한 예능의 귀환! 

<청춘불패> 가 막판에 시청률에 밀려서 고전하긴 했지만 <청춘불패> 는 나름대로의 특성을 가지고
있는 그러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바로 요즘 예능에서 보기 드문 착한 예능이었던 것이지요.
물론 <청춘불패> 도 멤버 교체 이후로 잠깐 갈팡질팡 하면서 방향을 못잡고 해메던 
그러한 시기가 있었습니다만.. 전체적인 면을 놓고 보자면 <청춘불패> 는 보기 드문 착한 예능이었지요.
 


무대에서의 진한 화장 / 선정적인 춤시위 / 아슬아슬한 복장에서 벗어난 여자 아이돌들은 농촌에서
어른들과 함께 조화를 이루며 착하고 좋은 모습들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시골에서 어른들이랑 생활하면서 어른들과 대화하는 법을 배웠고, 정을 나누는 법을 보여주어서
참 요즘 보기 드문 정이 있고 따뜻한 예능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노력을 했지요. 

이미 청춘불패, 그 동안 감사했습니다 글에서 <청춘불패> 는 바로 나이드신 분들과의 세대차이를
극복하고, 농촌의 어려움을 잘 보여주며, 아직도 따듯한 정이 남아 있다는 것을 보여준
"착한 예능" 의 선두주자 였던 것이에요. 
 비록 <영웅호걸> 이 후반기에는 "착한 예능" 의 폼을 갖추고 퇴장하긴 했지만,
언니보다 뛰어난 동생 없다고 <청춘불패> 처럼 시작과 끝이 바른 프로그램도 없었을것입니다.

요즘 예능에서도 "선정성", "가학성", "막장" 및 여러 논란들이 있으며 시청률을 위해서라면 
거의 사기에 가까운 낚시도 서슴치 않는 그러한 막장 예능들이 있는 가운데 보기드문 착한 예능의
선두주자인 <청춘불패> 가 시즌 2에서 다시 그 착한 모습을 보여준다는게 참 반갑네요.


 
- 약속을 지켜준 김호상PD 

<청춘불패> 시즌 1을 마칠때 쯤에 <청춘불패> 의 김호상PD는 시즌2를 만들겠다고 약속아닌
약속을 한 적이 있습니다. 제가 "약속 아닌 약속" 이라고 한 건 김호상PD 혼자만이 결정할 수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어찌보면 이루어지기 힘든 약속이라고 느껴졌기 때문이지요.

그 후에 청춘불패 갤러리를 들어가보면 시즌2 를 기대하는 글들이 상당히 많았고,
이대로 시즌2 는 나오지 않고 그냥 <청춘불패> 는 한번의 추억으로 잊어야 하나 하는 
아쉬움들도 많았지요.


그런데 약 9개월이 지난 이후 그냥 살짝하고 지나갈 것 그 약속을 청춘불패 시청자들과 팬들을 위해
지키려고 노력하는 그 김호상PD 의 모습은 참 멋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실제 방송PD 로는 드물게 직접 카페도 아니고 청춘불패 갤러리에 찾아와서 글을 남기고 갔더라구요.

어쨋든 시즌2가 제대로 편성이 되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청춘불패> 시즌2 를 준비해주고,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김호상PD 에게 정말 큰 고마운 마음을 미리전하네요.



- 오디션 예능속에서 신선한 예능이 될 수  있을까?

<청춘불패> 의 시청률 하락의 가장 큰 이유는 다름 아닌 외부 요인이라고도 할 수 있는 
<슈퍼스타K2> 때문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청불과 동시간때에 방송되었던 슈스케2는 케이블 방송으로써는 의례적으로 후반부에는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공중파였던 <청춘불패> 를 무색하게 만드는 그러한 일이 있었지요.


<청춘불패> 가 2009년부터 시작된 "아이돌 예능 열풍" 을 가져왔다면,
<슈스케2는> 지금 현재 한창 진행중인 "오디션 예능" 의 열풍을 가져왔습니다.
그런데 뭐든지 많은면 과하다는 말이 있지요?

<청춘불패> 당시에 아이돌 예능이 그랬던 것처럼 슈스케2 이후로 방송사가 대체적으로 오디션이
아니면 예능을 만들지 않는다고 할 정도로 계속 오디션 예능만 만들어내고 있는 그러한 상황이지요.
<나는 가수다> 가 중심이라고 할 수 있겠고, <위대한 탄생>, <불후의 명곡2>, <슈퍼스타K 시즌3>,
외에도 <신입사원>, <기적의 오디션> 등등 오디션 예능이 넘쳐흐릅니다.
이러한 현상은 일부 사람들로 하여금 오디션 예능이 실증나게 만드는 요인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리얼리티 예능인 <청춘불패> 가 참신한 아이템과 재능있는 MC, 그리고 
끼있는 멤버들로 가능하다면 자신을 밀어냈던 그 오디션 예능들에 대적할 수 있는
그러한 프로그램이 될수 있지 않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너도나도 하는 오디션 예능과 다른 뭔가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계속 흥미를 줄 수 있을만큼 된다면요. 



- 이번엔 어떤 아이돌이 발견되며, 어떤 아이돌의 편견을 깨줄까?

<청춘불패> 에 참여한 여자 아이돌은 모두 다 이득을 봤다고 해도 과연은 아니에요.
이미 자세하게 적어놓은 바 있지만 (추천글: G7에게 청춘불패란?) 주연과 하라, 현아는 "재발견" 을
선화와 효민, 소리 등은 "발견" 을 하게 해준 프로그램들입니다.


아마 현재의 주연, 하라, 현아의 모습은 청춘불패가 아니었다면 정말 보기 힘든 그러한 모습이 
아니었을까 하고 생각이 드네요. 
특히 이 삼인방은 평소에 도도하고 새침한 이미지였는데 그것을 철저하게 깨준게 바로 <청춘불패> 였지요.
팬층을 늘려주는데 확실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현재 여자 아이돌이 포화상태라고 하지만 에이스 말고도 아직 발견이 되지 못한 멤버들이 있습니다.
<청춘불패> 의 멤버가 되어서 주목만 받는다면 포텐셜이 터질것 같다고 생각해본 멤버들만 해도
적어도 10명은 될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과연 시즌2 에서는 어떤 멤버들이 빛날지 궁금해지네요.
또한 어떤 신인이 등장해서 제2의 선화가 될지도 궁금해지긴 합니다. 



물론 아직 갈길은 멀었습니다.
정확히 언제 편성된다는 것도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도 아니며,
유치리가 아닌 어떤 장소에서 촬영을 해야하는지 장소도 물색해야 하며,
섭외할 걸그룹들에게도 연락을 해봐야할 그러한 단계에 있습니다.

또한 이들을 잘 이끌어주며 분량을 잘 나눠주고 부족할 수 있는 예능감을 끌어줄 수 있는
그러한 MC 역시 필요하겠지요.
청춘불패 갤러리에서는 벌써 "누구 추천합니다" 하고 난리도 아닙니다 ㅎㅎ

어쨋든 "시즌2" 가 나온다는 그 소식하나만으로도 참으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가 없네요.
다시 착한 예능인 <청춘불패> 를 상상하며 시즌2를 기대해보겠습니다. 
아마 김호상PD가 이번엔 더 잘 준비할 것입니다.
시즌1 에서 여러가지 부족했던 요소들을 잘 알고 있을테니까요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오랫만에 시간이 나서 예능을 봤는데 신세경이 나온 <해피투게더> 를 봤는데 
한정수와, 전혜빈, 휘성, 김태우 그리고 신세경이 등장했었어요. 
휘성과 김태우야 워낙 예능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인물이고, 사실 전혜빈도 오랜만의
예능나들이긴 하지만 2005~2006년에는 <X맨>과 <연애편지> 를 통해서 예능에 자주 나온
예능에 익숙한 인물이긴 하지요. 

 
그래서 당연히 초점이 예능 초보라고 할 수 있는 한정수와 신세경에게 맞춰줍니다.
개인적으로 한정수는 잘 몰랐던 인물이지만 <추노>에서 최장군을 통해서 접했고,
최근에는 <근초고왕>에서 복구검을 맡은 정말 굵직한 연기들을 해온 배우여서 무겁다고만 생각했는데,
나름 재미있기도 하고 묵직한 목소리에서 나오는 엉뚱함 같은건 확실히 신선했습니다.

하지만 이 에피소드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신세경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신세경은 이번 에피소드를 통해서 정말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며 청순글래머에,
솔직함과 발랄함 이라는 매력을 더하면서 큰 수확을 거두었습니다.
그 점에 초점을 맞춰보기로 할께요.  


 


사실 신세경은 예능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인물은 아니었지요.
많은 기사들이 "첫 예능 나들이" 라고 하지만 솔직히 일밤 <단비> 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조금 더 가벼운 분위기를 가진 제대로 된 예능은 처음이겠지요.

어쨋든 신세경은 평소에 "청순글래머" 라는 이미지가 있어서 그런지 대체적으로 신비주의로 승부하던
그러한 여배우중에 하나였습니다.
그렇기에 신세경은 많은 남자들 사이에서는 로망으로 떠오르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참 "답답해보인다" "가식인 것 같다" 라는 말을 많이 듣기도 했습니다.

<지붕뚫고 하이킥!> 의 캐릭터도 사실 그러한 캐릭터였기때문에 그러한 점이 더 보였는지는 모르겠네요.



그랬던 신세경이 <해피투게더> 를 통해서 다시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유재석이 좋다" 라며 <해피투게더> 를 시작한 신세경은 시종일관 발랄하면서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프로그램에 임했습니다.
특히 신세경의 이런 모습은 지난주에 논란이 있었던 문채원과 대조가 되면서 실제보다 더 빛나는
그러한 효과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쨋든 신세경은 익숙하지 않은 예능이었지만 좋아하는 MC유가 잘 이끌어줘서
금방 분위기를 탈 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유재석만큼 예능 초보자를 바른 길로 잡아줄 수 있는 MC는 없는 것 같아요.
초반에 조금 소극적이던 신세경을 잘 이끌어줘서 결국에는 신세경은 금방 예능에 적응했습니다. 
한 소속사에 있으면서 삼촌 같은 한정수가 있는 것도 도움이 되었구요. 


그 후에 신세경은 MC들의 부탁들을 흔쾌히 받아들이면서 Yes Girl 로 자리를 잡았지요.
일례로 다리가 길어보이는 방법을 보여달라고 할때 신세경은 대충 하는게 아니라 자세히 알려주면서
적극적인 자세로 이마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댄스 타임에서도 보통 여자 배우들은 간단히 한두번 흔드고 마는데, 
아이돌들 못지않게 즐겁게 적극적으로 춤을 추는 것을 볼 수 있었지요. 
그 뒤에 "스타퀴즈, 세상에 이럴수가!" 코너에서는 아무렇지 않게 박명수가 흘린 것을
주워먹는 모습을 능청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예능에서 지나친 겸손함은 오히려 부담감이 되거나 가식이 될 수 있는데 신세경은 거의 모든 질문에
Yes! 라고 대답하며 심제어 "여자들한테 인기가 많다!" 라고도 자신있게 이야기하면서 유재석이
결국에는 "아니요를 들어본적이 없어요" 하고 빨리 예능에 적응한다는 것을 이야기하곤 했습니다.
얼굴이 상처가 났다는 표현도 "갈았었다" 라는 표현들을 쓰면서 친근한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이후 "손병호 게임" 에서는 미친듯한 집중력과 승부력을 보여주면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줌으로 인해서
그냥 빼거나 마지못해 예능을 한다는 느낌이 아니라 정말 즐기고 열심히 하려고 하는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한번 틀려서 물 맞는 모습을 보여줘도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요..


 
신세경은 이번 <해피투게더> 를 통해서 선입견 몇가지를 떨쳐버릴 수 있었고,
오히려 새로운 매력을 밝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답답해보이고 가식적이고 소극적이고 소위말해 어린 나이에 갑자기 스타가 되면서 "배우병" 에
걸렸을 것 같았던 신세경은 없고 적극적이고 발랄하며 솔직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동시에 자기의 이미지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그런 점을 얻었다는 게 플러스 이지요.
지나치게 자신을 망가뜨리거나 이미지가 손상될만한 행동들은 하지 않았지만,
품위를 유지하면서도 할말은 다하고 할건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많은 것을 얻었다고 할까요?

여자 연예인을 비난하기 좋아하는 포털사이트도 특히 신세경이 종현과 사귈때 적대적으로 변했던
어제 방송이후는 많이 호의적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로 반응이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기존 "청순미" 에 성숙함과 몸매에서 나오는 "섹시함" 때문에 "청순글래머" 의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신세경은 어제 방송으로 인해서 적극적이고 발랄하며 귀여운 모습까지 더했습니다.
대체적으로 말하는 귀여움과 청순미, 섹시미까지 갖추게 된다면 신세경은 더 이상 바랄게 없지요.
어제 모습으로 보면 충분히 털털한 모습까지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서 더 기대가 되긴 하네요.

대체적으로 귀여움, 섹시함, 청순미, 털털한 모습을 보여준 연예인 사실 극히 드물지만,
신세경이 조금만 노력하고 관리만 더 잘하면 이 모든 것을 소화해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까지 
가지게 된 성공적인 방송이었습니다.

2011년에는 드라마 활동도 하게 될텐데 예능을 하게 된다면 이렇게 토크쇼를 나와서
적당히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준다면 다시 신세경은 전성기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 어리고 연기력도 좋으니까요.
어쨋든 오랜만에 본 방송에서 예상치 못했던 신세경의 매력을 볼 수 있었던 것 같네요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나는 가수다> 에서 윤도현이 탈락한다는 스포일러가 나오면서 과연 누가 들어갈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오늘 기사를 보니까 그 뒤로 옥주현이 합류를 한다고 기사가 나왔네요.
그런데 그 기사를 보니까 그 밑에 상당히 많은 댓글들이 달려있더군요.


헌데 많은 댓글들은 옥주현을 욕하는 댓글들이 상당했습니다.
그리고 상당히 많은 수의 비난댓글이 나오면서 마치 옥주현이 <나는 가수다> 에 참여해서는
안된다는 식의 댓글들을 달면서 그녀의 합류를 반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그 점과 관련해서 몇마디 적어보고자 이렇게 글을 씁니다.


 
- 옥주현 합류 자체가 싫은건가 아니면 옥주현이 싫은건가?

흥미로운 점은 옥주현이 합류하는게 싫은 이유입니다.
옥주현이 합류하는게 왜 싫은가 봤더니 딱히 이유도 없이 개인적으로 "내가 싫으니까"
라는 식의 댓글들도 만이 볼 수 있었습니다.
베플에서도 보면 알 수 있듯이 "아 싫은데"... 한 마디로 그냥 싫은겁니다.

이것이야 말로 말도 안되는 그러한 이유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최근에 옥주현은 순탄치 많은 않은 일들을 많이 겪었습니다.
슈스케2에서 날카로운 지적을 하기는 했으나 너무 심한 독설로 인해,
특히 선배가수 현미의 의견에 반대했다고 해서 욕을 많이 먹었고,
과거에 찍은 사진으로 인해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사건이 옥주현의 참가 자격과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옥주현이 독설을 했다고 해서, 사진촬영을 한 경솔한 행동을 했다고 해서,
그녀 자체가 <나는 가수다> 에 출연할 자격을 잃어버리는 것은 아닙니다.

최대한 반대하려면 적절한 근거가 있어야 하는것이 아닙니까?
"개인적으로 옥주현이 싫기 때문에 그녀는 출연을 하지 말아야 한다"
라는 식의 의견은 초등학생이 투덜되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 노래는 최소한 들어보고 평가를 해라

흥미로운 점은 일단 "옥주현은 안 된다" 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만큼 억울한 경우도 있을까요....?
만약 옥주현이 출연을 해서 소위 말해서 가창력으로 "발렸" 더라면 그러한 비난이 정당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옥주현은 마이크 잡고 한번 노래를 부르지도 않았습니다.


최소한 그녀가 노래를 부를 기회는 주고 나서 비난을 해보는게 좋지 않을까요?  

한마디 노래조차 해보지도 못했고 실제로 얼마나 잘 부를지 알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단순히 자신의 기준에 옥주현이 노래를 못한다고 생각을 해서 안 된다 라는 생각은
조금 앞서간 생각이 아닐까 하고 생각이 듭니다.

특히 옥주현에 과거에 가창력으로 논란이 있거나 딱히 모자란 가창력을 보여준게 아닌 시점에서 말이지요.


 
- 아이돌에 대한 편견때문은 아닌가?


요즘 아이돌이나 1세대 아이돌들의 전체적인 면을 놓고 보면 대체적으로 아이돌은 "노래보다는 비쥬얼로"
승부하는 가수들이라고 평가받고 있는 부면이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수의 아이돌이 "가수" 라고 부르기 민망할 정도의 가창력을 가지고 있는 것도 인정하며,
제가 좋아하는 가수들 중에 많은 수가 그 안에 포함된다는 것 역시도 인정합니다.

그 와중에 많은 메인보컬들은 가창력이 괜찮다라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과 관련해서 많은 사람들은 "아이돌 사이에서 있으니까 잘하지 솔로하면 형편없다" 라고
말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이 봤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역질문을 해보고 싶습니다.
"아이돌" 이라는 타이틀때문에 오히려 많은 솔로 가수들보다도 뛰어난 가창력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저평가 받는건 아닐까? 라고 생각은 안해보셨는지요.


실제로 많은 아이돌의 메인보컬들이 단지 "아이돌" 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댄스 가수를 했다는
이유만으로 인해서 그냥 솔로가수들보다는 부족한 가수들이라고 평가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1세대 가수들인 바다, 김태우, 옥주현이 정말 일부 솔로가수들에 비해서 형편없이 떨어지는 것일까요,
아니면 그냥 한때 "아이돌" 이었다고 해서 그렇게 저평가 받는 것일까요?

옥주현은 아이돌 이후로 솔로활동 이외에도 꾸준히 뮤지컬 활동을 하면서
계속 음악에 신경을 쓰는 그러한 활동을 했습니다.
솔로 활동이 그닥 좋은 성과를 거두지 못한건 옥주현이 가창력이 부족해서도 아니었고, 
오히려 비슷한 시기에 내놓은 "요가 다이어트" 가 미친듯이 팔린 바람에 더 묻혀버린 케이스이지요.

어쨋든 간에 단지 옥주현이 "아이돌" 이었다는 이유로 편견을 가지고 바라보는게 아닌가 하는
그러한 생각이 많이 작용합니다.
 


이 시점에서 옥주현은 이미 합류하기로 결정이 났다면 옥주현이 할 수 있는 것은 
최선의 무대를 다해서 단순히 "아이돌 메인 보컬" 이 아니었구나 하는 것을 보여주는
길밖에는 없다고 생각 합니다. 
현 시점에서 옥주현의 투입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옥주현이 성공을 하면 아이돌 출신이거나 아이돌 중에서도 노래를 정말 잘하는
그러한 가수들도 도전을 할 수 있을 바탕이 될 것이고 그것은 <나는 가수다> 의 섭외층을
늘릴수 있는 그러한 발판이 될 수가 있는 것이지요.

옥주현 본인에게도 여러가지 안 좋은 시선을 씻으면서 편견을 벗어버릴 수 있는 
그러한 기회가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듭니다.


<나는 가수다> 가 가창력을 메인으로 삼고 있기는 하지만 순위 선정방식이 꼭 가창력만
좋았다고 되는건 아니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정엽이 7위에서 1위로 올라갔다가 다시 7위로 내려가는 일이 있었던 것을 보고,
가창력이라면 빠지지 않는 BMK도 7위에 있는 것은 얼마나 자신과 그 주어진곡이 잘 맞는냐,
또한 얼마나 그 곡을 뛰어나게 소화하느냐, 그리고 그 안에 있는 판정단이
그날 그 곡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차이가 큰거 같습니다.

이런 점을 감안해 본다면 다소 가창력이 부족해보이는 옥주현이라도 
"꼴지" 를 예약해 놓은게 아니라고도 생각을 해볼 수 있지요.

어쨋든 일단 합류하기로 한 이상 좀 더 지켜보는 여유를 가졌으면 합니다.
비난과 판단은 일단 노래를 들어보고 그 다음 판단해도 늦지는 않을 것입니다. 



글을 읽으셨으면 추천 한번 꾸욱 눌러주세요. 
글쓰는 사람들에게 추천은 많은 힘이 됩니다. 
댓글은 어떤 댓글도 상관이 없으나 욕설, 인신공격, 스팸, 반말은 삼가해주세요.
자세한 댓글 방침을 알고 싶으시면 공지사을 한번 참조해주세요.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하루 늦은 리뷰가 또 나왔습니다.
이번주 월요일 놀러와에서는 93년생 여고생 세 명이 주인공으로 등장했어요.
그 중에는 "대세" 라고 불리는 아이유도 있고, 티아라의 에이스인 지연이도 있고,
F(X)의 메인보컬인 루나가 함께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녹화 분위기는 상당히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일단 절친들끼리 모인 모임이었고 초대한 손님들도 사실 많이 관계가 깊은 그러한
사람들의 모임같았습니다.

김태우는 아이유의 첫 이상형이었고, 실제로 일일 데이트를 즐기기도 한 정말 억수로
행복한 사람이기도 하구요, K.will는 아이유가 요번에 뮤직비디오에 참여한 적이 있지요.
루나는 곰태우를 청춘불패에서 같이 본적이 있을때고... 정확한 관계도는 모르겠네요.

다들 유재석과도 안면이 있었던 것 같아요.
아이유는 무한도전에서 만난 것 같고, 지연은 이미 놀러와에서, 그리고 해피투게더에서
한 두세번 정도 본적이 있기도 하고 패떳1 에서 만나기도 했고요,
루나하고는 해피투게더에서 본적이 있기도 하죠.

자세한 리뷰는 아마 유재석 프로그램의 리뷰를 매번 하시는 블로거님 (다음뷰에서는 알려졌을 것임)
의 리뷰를 보면 더 자세히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저는 오늘 약간만 각도를 바꿔봤습니다.

프로그램 전체보다는 어제 나온 이야기 등을 통해서 본 개개인들에 집중을 해보구요,
아마 10년뒤에 그녀들이 어떤 위치에 있을까 미리 좀 내다봤어요.



- 아이유: 훌륭한 싱어송 라이터이자 라디오 DJ?


어제 아이유를 보니까 댄스도 하면 되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댄스 아이돌이  아니라는게 확실히 증명된 것 같았어요.
자기 안무도 잘하고 그리고 <영웅호걸> 에서 본 것처럼 비보이 동작도 배우면 잘하지만,
분명히 절친인 루나와 지연의 안무를 여러번 봤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쉽게 익히지 못한 것을 보면 그 점을 조금 알 수 있기는 해요.

하지만 아이유가 갈 길이 "댄스 가수" 는 아니기에 뭐 그리 크게 문제될 건 없는 것 같습니다.

 


아이유는 확실히 통기타를 들고 노래 부르는게 가장 잘 어울리더군요.
아이유는 어제 자기가 존경한다는 코린 베일리의 노래를 통기타를 부르는게
목소리가 참 감미로우면서도 감정이입이 확실히 잘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 가수의 노래를 듣고 통기타를 배웠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흥미롭게도 아이유의 "JYP오디션" 이야기가 다시 나왔는데,
사실 아이유는 JYP 오디션에서 춤을 추지 않았다고 합니다.
들리는 소스에 의하면 아이유가 춤을 추지 않자 스카우트는 "노래밖에 할 줄 아는게 없냐?"
라고 물었고 아이유는 "그렇다" 라고 대답했다고 하합니다


어쨋든 아이유는 댄스가요쪽보다는 발라드를 부르면서 틈틈이 댄스보다는
작곡과 작사 공부를 한다면 앞으로 아이유와 맞는 길을 가는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유가 넘볼 수 있는 한가지 욕심은 라디오 같습니다.
실제로 아이유는 무명시간에 오랜기간을 라디오에서 보냈다고 하더군요.
오랫동안 고정 게스트도 했었고, DJ도 잠깐 하긴 했었다고 하구요.

무엇보다 아이유는 말하는 방식이나 투가 적극적이진 못하지만 한번 풀리면
조리있게 자기 생각을 침착하게 잘 전달하는 그러한 타입입니다.
그런점은 라디오 진행과 많이 맞는 경향이 있을 것 같습니다.
잘 들어주면서 노래도 틀어주고 라이브 할 기회도 많구요.

아마 10년후에 아이유를 예상해보면 라디오DJ 겸 싱어송라이터의 길을 가는 그러한 실력파 가수가
되어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 지연: 현 아이돌 중 가장 앞선 연기자가 되어 있을 것이다


태클을 방지하기 위해서 한마디 하겠습니다. "가장 훌륭한 연기자" 라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아직 지연의 연기는 개선될 점이 충분히 있지요.

허나 현재 아이돌 중에서 연기력이 가장 뛰어난 아이돌을 뽑으라면 지연이
아마 다섯손가락 안에는 들것입니다.
물론 워낙 아이돌들이 연기를 못해서 그러한 현상이 일어나기는 하지만,
사실 지연은 가수가 아니라 연기자 출신이라고 봐도 틀린게 아니기 때문이지요.


여러 방송에서 지연은 자신이 원래는 연기자 준비생이었다고 이야기를 한적이 있습니다.
실제 어제 방송에서 보면 지연은 단역으로 연예계 데뷔를 했었다고 하는 것을 보면
확실히 지연은 연기자의 꿈이 가수의 꿈보다 더 크다는 것을 느낄 수 있지요.


마침 지연은 현 아이돌 중에서는 가장 연기력 논란이 적은 그러한 아이돌이기도 합니다.
물론 프로그램을 잘 만난 탓도 있고, <공부의 신> 이나 <정글피쉬> 등은 사실 아직도 학생인
지연과 맞는 그러한 역할이기도 했지만 그런것도 잘못하면 망칠 수 있는데 딱히
그러한 논란은 없었던 것 같아요.

지연은 현재 연기하기가 조금 수월한게 마스크가 한가지 마스크가 아니라고 할까요..?
귀여울때는 귀엽지만 또 실제 나이보다는 성숙해보이는 그러한 마스크를 가진게 지연입니다.
아직 나이에 맞는 귀여운 역할도 할 수 있고 조금 성숙해보이는 그러한 역할도 할 수 있어서,
연기의 폭이 조금 넓은 것도 지연에게는 장점이 아닌 장점이 될 수 있지요.

뭐 가수인 지연이에게 굳이 "연기의 꿈" 을 심어준다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도 웃기는 현상이기는
하지만... 원래 지연이 자체가 가수보다는 연기자가 꿈이었다는 것을 생각해볼때,
그리고 재능이 연기자로써 더 높다는 것을 보면 자신의 소질을 찾아서 가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지연은 그래도 어렸을때부터 춤은 좋아해서 춤쪽에는 어느정도 끼가 있는 것같습니다.
실제 <영웅호걸> 비보이 공연에서도 가장 몸이 날렵했던 것이 지연이었구요.
결국 지연은 아이돌 생활과 연기자 생활을 병행하다가 아이돌 생활이 끝날 경우에는
연기자쪽으로 자연스럽게 무게를 싣게 되겠지요.

1세대 아이돌 출신으로 지금 인정받은 유진은 자신이 연기를
더 일찍 시작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털어놓은 적이 있습니다.
지연이 <공부의 신> 에서 주연급을 맡았을때의 나이는 작년인 만 17살의 나이입니다.
광수 사장이 있는 한 지연의 주조연 급의 출연은 많을 것입니다.
더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아이돌 출신 연기자" 라는 꼬리표를 띠고 발전했으면 하네요.



- 루나: 최고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는 디바


루나에게 기대하는 것은 단지 가창력만이 아니에요.
다들 루나에게 많이 이야기하는 것은 성량과 고음은 잘되는데 감정이 조금 부족하다는 점이 많지요.
하지만 악바리 근성의 루나는 그 점을 잘 극복해 낼겁니다. 루나는 굉장한 연습벌레이거든요.

사실 현재 아이돌 계에서 제 2의 보아가 될 가능성이 가장 많은 아이돌을 뽑으라면 루나를 뽑겠습니다.
스타일이 가장 보아와 비슷하고 춤 + 노래 실력을 같이 합쳐서 생각을 해보면 루나만큼
잘하는 아이돌이 드문것도 사실입니다.

사실 루나 역시 노래보다는 춤쪽으로 더 알려진 케이스입니다.
루나가 SM에 캐스팅 된 계기도 노래 때문이라기보다는
<진실게임> 에서 나온 "웨이브 소녀" 때문이었지요.
실제로 루나는 어렸을때부터 리더 식으로 자기가 팀을 조직해서 안무를
직접 짰었다고 하는 것을보면 애초부터 춤에 재능이 있었다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이에 더해 루나의 좋은 성량은 타고 난 것 같기는 합니다.
실제로 루나는 멤버들 중에서 목소리 톤도 가장 큰 편이기도 하고 어제 알게도니 새로운 사실은
루나의 집안이 성악가 집안이라는 것이에요.
어머니도 성악을 전공했다고 하시는 것을 보면 루나도 아무래도
그 성량 하나만은 타고 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루나는 대기 만성형의 아이돌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초반에는 그닥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성실함과 부지런함 그리고 예의바름으로
어려운 문제를 극복하는 케이스이지요.


루나의 연습 벌레 근성은 사실 방송에서 많이 비춰졌습니다.
루나가 "말벅지" 라고 불릴 정도로 허벅지 근육이 발달한건 다름아닌 꾸준한 연습때문이라고 하고,
실제로 보아처럼 되기 위해서 아침 6시에 출근해서 새벽 3시까지 (학교다니면서) 6개월간 연습을 해서
결국 코피를 쏟고 기분을 좋아했다는 악바리 근성을 보여준 바 있지요.

락에 대해서 혹독한 지적을 받고나서 얼마나 연습을 하고 각오를 했으면 1주일만에 사람이
하나 달라져서 나오는 경우를 보여준게 루나이구요...
실제로 이번 가방에서도 다른 것보다도 스케쥴과 꼼꼼히 노트를 적어가면서
자기관리와 개발을 철저히 한게 루나이지요.

춤 실력은 꾸준하고 노래도 꾸준히 발전하고 있으니 이대로 계속 나아간다면 루나는 10년후면
제 2의 보아가 되어서 최고의 실력을 보여줄 것입니다.
현재 여자 아이돌을 통틀어서 춤과 노래를 겸비한 아이돌중에 루나를 능가할 아이돌이
없다고 자신 할 정도로 포텐셜이 가장 많은 아이중에 하나이지요.

좋은 곡과 적절한 지원만 있다면 아이유와 함께 댄스계와 발라드 계를 양분할 수도 있지않을까요...?




어쨋든 어제 놀러와는 참 잘 준비된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쉬운 점이 몇개 있었다면 "아이유 특집이었냐?" 라는 말이 많았는데...
솔직히 아이유, 루나를 비슷하게 좋아하고 지연이도 좋아하는 제가 보기에도
아이유쪽으로 편성이 많이 된 것은 사실이라고 봅니다.

아무래도 PD도 사람이기에 인지도를 고려를 안할 수가 없었을 것이고 인지도와 인기로 따졌을때,
정확히 분량이 나눠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루나의 분량이 많이 날라간것도 맞았습니다. 어제 루나만 랭킹에 등장하지 않았거든요.
또한 장기자랑 시간에도 아이유는 한 3~4가지를 했고 지연은 개인댄스를 했지만 루나는
세명이 함께한걸로 만족해야 하는 아쉬움이 있었지요.

그리고 한가지 아쉬운 점이 더 있었다면 지연의 프로파일 사진을 비춰줄때 지연 사진에
"박지은" 이라고 오타를 냈다는 점이지요.
지은이는 아이유이고 지연이는 "박지연" 이 본명인데... 아마 놀러와 PD도 아이유앓이 중인가봅니다.


뭐 이런 점 몇가지만 제외한다고 하면 전체적으로 참 성숙하면서도 각분야에서 열심히 하는
93년생 아이돌 세 명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가지 안타까웠던 점은 맨 마지막에 지연이 루나에게 고마웠다고 하면서 눈물을 흘렸던 장면인데,
사실 다른 두 멤버보다 데뷔초부터 악플에 시달리며 시작한 지연이 특히 최근에 겪은 사건들을
생각해볼때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했을까..? 라고 생각해봤습니다.
아직 19살에 불과한 아이인데 말이지요..

어쨋든 어제 놀러와는 눈도 즐거우면서 앞으로도 많이 기대해보게 하는
그러한 놀러와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각 분야에서는 가장 앞서있다고도 (가창력, 연기, 댄스라이브) 하는
삼인방의 만남은 참 즐거웠던 것 같네요.
앞으로도 계속 좋은 활동보여줬으면 합니다. 




글을 읽으셨으면 추천 한번 꾸욱 눌러주세요. 
글쓰는 사람들에게 추천은 많은 힘이 됩니다. 
댓글은 어떤 댓글도 상관이 없으나 욕설, 인신공격, 스팸, 반말은 삼가해주세요.
자세한 댓글 방침을 알고 싶으시면 공지사을 한번 참조해주세요.

 
신고

청춘불패, 그 동안 감사했습니다

예능 Review/청춘불패 2010.12.24 16:16 Posted by 체리블로거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결국에는 어제 밤을 마지막으로 청춘불패가 끝났군요.
너무나 아쉽고, 방송보다가 눈물을 머금거린게 얼마나 오랜만인지....
멤버들의 눈물을 보고 마을 사람들의 눈물을 보았을때 저 역시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청춘불패는 1회부터 그런 프로였습니다.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뭉클하게 하는...
작은 감동이 깃들여 있는....

청춘불패에서 적어도 세 가지 면으로 감사할 만한 일을 해주었습니다.



- 착한 예능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청춘불패는 보기드문 착한 예능 버라이어티였습니다.
비록 중간에 약간 어긋나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굉장히 사람들의 정과
따뜻함에 초점을 맞추고 그것을 그려내기 위해서 상당히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청춘불패의 주제를 한 문장으로 요약해보면
"농촌사회의 따뜻한 정, 그리고 소녀들" 이라고 정리해볼 수 있겠네요.

청춘불패는 마지막까지 마을 사람들과 함께 했습니다.
가기 전까지 50대, 60대 어르신들과 함께 20대 소녀들이 어울리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그렸습니다.
그리가 손수 어르신들께 음식을 준비해서 가는 모습을 그려냈습니다.


청춘불패는 최소한 1시간 동안에 세대차이의 벽을 허물며 어른과 아이들이 같이 즐거워하는,
그리고 진심으로 따뜻함을 느끼고 어른을 공경하고 하는 모습을 그려냈습니다.

왕구 아저씨를 스스럼없이 포옹하는 하라구, 마지막으로 같이 김순이 할머니와 밥을 먹는 나르샤,
이 외에도 수많은 에피소드에서 어른들을 정말 아무런 거리낌없이 친할아버지, 할머니들 처럼
편하게 대하는 그러한 장면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노촌장님과도 40세가 넘은 나이 차이가 나지만 정말 친할아버지, 아버지를 대하듯
그렇게 대하는 모습을 보여준 청춘불패는 정말 근래에 보기 드문 그러한 착한 예능이었습니다.

웃기기 위해서라면 각오하고 무리수를 두려는 예능과 가학성 논란, 선정성 논란이 가득한 예능계속에서,
한국을 대표한 다는 걸그룹이 몸빼바지를 입고, 그 순간만은 자신의 나이에 맞는 레벨로 돌아가는
이러한 예능은 아마 청춘불패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 아이돌에 대한 편견을 깨고, G10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합니다.

청춘불패는 걸그룹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그러한 프로그램이었던 것 같습니다.;
단순히 상품성의 "걸그룹 멤버" 로 비춰졌던 G10은 청춘불패를 통해서 편안하고 다가가기 쉽고,
더 인간적인 그러한 소녀들로 다가왔습니다.


- 아브라카다브라로 인해 차가움과 섹시미가 강했던 나르샤는 실제로 굉장히 정겹고 예의바르며, 
   털털한 그러한 맏언니 였습니다.
- 누구인지도 몰랐던 소리는 청춘불패를 통해 부족하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한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 도도해보이고 부족한게 없어보였던 주연은 사실은 굉장히 허당이고 재밌는 캐릭터였고요,
- 예쁘장한 이미지의 빅토리아는 식물들과 말하기 좋아하는 4차원 소녀였습니다. 
- 소녀시대의 섹시미를 담당하고 있는 유리는 사실은 참하면서도 털털한 처녀였고,
- 이수만의 조카라는 편견과 다른 멤버에 주목받지 못했던 써니는 사실상 예능감각도 뛰어나고,
   일도 잘하며 마음도 따뜻한 그런 멤버였습니다.
- 효민이는 걸그룹임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자신을 낮추는 자세도 보여주고 마음도 따뜻했으며
- 청춘불패와 같이 데뷔한 선화는 사실은 굉장한 푼수임을 보여주었지요.
- 2기의 에이스 하라구는 예쁘장한 외모뒤에 털털함과 솔선수범함, 
   그리고 무엇보다 일을 하려는 열정이 그리고 책임감이 강한 소녀였고, 
- 선정적인 의상과 강렬한 안무로 비난받던 현아는 알고보면 애교도 많고 
   철없는 막내같다는 걸 보여줬습니다. 

만약 청춘불패가 없었다면 이 멤버들은 아직도 편견과 선입견에 있어서 피해를 입었을 것입니다.
실제로 여기 있는 대부분은 청춘불패를 통해서 안티들을 많이 없애버렸고,
대중들에게 자신의 솔직한 모습을 드러냄으로써 사랑을 받았습니다.

솔직히 저도 하라에 대한 편견이 있었고, 주연에 대한 편견도 있었습니다.
유리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였고요. 하지만 청춘불패를 통해서 그 모든 편견을 다 깰 수 있었고,
지금은 그룹내에서 활약을 정말 유심히 지켜보고 있는 멤버들이 되어버렸습니다. 

이런 진실한 모습을 연출해준 것 정말로 고맙습니다.



- 오랜만에 농촌의 모습을 보게해주어서 감사합니다.

예전에 80년대 말에서 90년대 초에는 "전원일기" 라는 국민드라마가 있어서 
농촌의 모습을 잘 그려주었습니다.
하지만 90년대와 2000년대로 넘어오면서 항상 우리가 익숙해져있던 것은 도시와 스튜디오세트,
그리고 바삐 돌아가는 주변 환경이었습니다.

하지만 청춘불패는 정말 느긋하게 돌아가는 농촌사회의 풍경을 제대로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패밀리가 떴다, 1박 2일 등을 통해서 농촌의 모습이 가끔씩 비춰지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청춘불패는 본격적으로 두 팔을 걷어붙이고 농촌의 일들을 하나하나 체험함으로써,
어떻게 우리가 먹는 음식이 생산되고, 그 과정이 얼마나 힘든지 그런점들에 관해서도 잘 보여주었습니다.
왜 일소는 코를 항상 뚫고 있는지, 그리고 농민들에게 있어서 자연재해가 얼마나 치명적인지,
G7 멤버들이 실제로 작업에 착수하고 참여함으로써 오랜만에 농촌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냥 웃고 즐기고 보는 버라이어티 같았지만 농사에 대해서 많이 배울 수 있었고,
요즘 농촌에서 사용되는 많은 다양한 농기구들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 그러한 시간이었습니다.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 주위를 둘러보면 항상 보이는 빌딩과 정신없는 사람들의 모습,
분주하면서 자기 할일만 바쁜 도시에서 살고 있는 대부분 사람들에게 청춘불패의 유치리는
일주일에 한 번 정말 편하게 볼 수 있는 그러한 푸근한 장소 였습니다.



어쨋든 이렇게 아껴오고 매주마다 챙겨보며 블로그 글의 
10%의 글을 차지했던 청춘불패가 이렇게 끝을 맺었네요. 
김호상 PD님의 의견을 들어보니 시즌 2는 꼭 있을 것이고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하네요.

공영성을 이유로 폐지한다는건 사실상 말은 안되고, 걸 그룹의 해외 활동으로 폐지한다는 이야기도 있고,
하지만 시청률 때문에 폐지를 하는 것 같기도 하고...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김호상PD 역시 청춘불패에 굉장히 많은 정을 가지고 있는것 같네요 (그분의 트위터를 보면)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태우도 부른김에 써니, 유리, 현아도 불렀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만약 부를 수 없다면 인터뷰라도 꼭 해줬으면 좋을 텐데요..


어쨋거나 정말 탈도 많았고 말도 많았던 <청춘불패> 지만 그래도 따뜻한 프로그램이었고,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초반에는 걸그룹 예능이라도 한달만에 망할것이라고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1년이면
상당히 오랜기간 지속되어 온것이지요. 특히 멤버교체, MC부진의 어려움을 겪어 가면서요. 

청춘불패 G10 멤버들, 노촌장님, 곰태우, 송은이와 남희석, 
그리고 왕구 아저씨와 로드 아저씨를 비롯한 마을 주민들, 그 동안 즐거웠고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김호상PD 도 수고 많았습니다.

약속하신대로 <청춘불패 시즌 2> 를 기다려보겠습니다.
"청춘은 지지 않는다, 청춘불패!" 



글을 읽으셨으면 추천 한번 꾸욱 눌러주세요. 
글쓰는 사람들에게 추천은 많은 힘이 됩니다. 
댓글은 어떤 댓글도 상관이 없으나 욕설, 인신공격, 스팸, 반말은 삼가해주세요.
자세한 댓글 방침을 알고 싶으시면 공지사을 한번 참조해주세요.


신고
BLOG main image
사람 냄새 나는 블로그

by 체리블로거
2011 blogawards emblem culture & art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868)
예능 Review (232)
가수 이야기 (467)
가수 외 타 연예인 (86)
드라마 이야기 (42)
블로그 경험담 (20)
스포츠 이야기 (3)
미국 일상생활 (3)
역사와 소설사이 (5)

달력

«   2017/08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8,746,131
  • 158871
get rss
체리블로거's Blog is powered by Tistory. Designed by Qwer999. Supported by TNM Media.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