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준이'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1.01.05 전인화, 그녀가 만인의 연인인 이유 (11)
  2. 2010.11.25 2010년에 발견된 기대되는 신인들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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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중견배우에게 "귀엽다" 라는 말은 사실 어울리지는 않습니다.
물론 쿨하다는 말은 어쩌면 해당이 될지도 모르겠지만 솔직히 귀엽다는 말은 안 맞을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어제 승승장구에서 나온 전인화는 그러한 여배우였습니다.
귀태가 나면서도 귀엽고, 그러면서도 쿨한... 정말 보기 드문 "만인의 연인" 이라고 불릴만했습니다.

사실 대부분이 생각하는 전인화의 이미지는 "고상함" "차가움" "다가가기 어려움" 정도 라고 생각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전인화가 맡았던 많은 역할들은 부잣짓 사모님, 잘나가는 여배우, 왕비 등
항상 기품있고 뭔가 클래스 있는 그러한 역할들이 었지요.
그뿐만이 아니라 악역도 상당히 많이 했습니다.


장희빈의 역할도 했으며 작년에는 아마 2010년 드라마 계를 통틀어 
어쩌면 가장 "악녀" 라고 불릴만한 서인숙을 소화해냈습니다. 
전인화는 이 드라마를 소화해내면서 배우생활 27년간 그렇게 사람들을 많이 때려본 적이 없었다고
할 정도로 서인숙은 제 멋대로이고 허영심에만 가득창있는 (하지만 어떻게 보면 딱한...) 그러한
독하디 독하고 이기적인 여자였으니까요.



하지만 승승장구에서 본 전인화의 본 모습은 서인숙과는 거리가 먼 정말 쿨하고 귀여운 모습이었습니다.
정말 만인의 연인이라고 뽑힐만큼 많은 사람들이, 심지어 아이돌인 영웅재중까지 이상형으로 뽑혔는데,
어제 그 방송을 보니까 그들의 그러한 마음이 충분히 이해가 가더군요.

한번 어제 방송을 살펴보도록 할까요....?



- 센스있는 그녀가 멋있다

어제 빵 질문에서 여러번 전인화에게 "XX와 비교할때 누가 예쁘냐?" "가장 잘 나가는 CF 스타는" 하면서
질문을 할때 전인화는 연거푸 "전인화" 를 외쳐댔습니다. 
보통 자신을 예쁘다고 하거나 자신감이 있으면 상당히 거만해 보이거나 얄미워 보일텐데,
전인화에게서는 전혀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녀는 그 상황을 적절히 즐기면서 예능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 이후에도 MC들의 질문중에는 전인화를 띄워주는 질문들이 많았습니다.
전인화는 반 정도는 받아들이고 반정도는 쳐내는 그러한 센스를 보여줬어요.

어떨때는 지나친 겸손도 해가 된다고 하지요...?
칭찬을 받아들일 때는 받아들이면서도 쳐낼때는 쳐내는 모습을 참 센스있다라고 느껴지고,
그 장면들이 상당히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상황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집안에서도 딸과 그런 식으로 대화를 많이 하나봅니다.
딸과의 에피소드에서 딸이 "영웅재중이 엄마 같은 아줌마를 좋아하는게 이해가 안된다" 라고 말하자,
전인화는 "애가 눈이 높고 제대로 본거다!" 라고 하면서 받아쳤다고 하더군요. 



- 쿨하고 귀여운 그녀


몇몇의 질문들은 다소 짖궂은 질문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전인화는 쿨하게 대답했습니다.
예를 들면 보톡스에 관해서도 솔직히 대답을 했습니다.
김희애, 이미숙, 전인화 중에 CF의 지존은 누구냐고 했을때도 전인화라고 쿨하게 대답하면서,
자기가 왜 그렇게 해야하는지 이야기를 소신껏 했습니다. 


또한 전인화는 귀여운 매력도 많이 보여줬습니다.
어떤 장면에서는 정말 소녀처럼 부끄러워하는 장면도 보여주었고,
또한 마준이와의 에피소드에서도 그런 장면들을 보여주기도 했구요.
한 에피소드에서는 이제는 중년에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주원의 전화를 받으면서 
부끄러워했다는 그러한 이야기를 에피소드도 있구요.


또한 팔불출의 이야기도 나오는데요... 아들을 자랑하는 에피소드였는데 건망증이 있어서 그런지
계속 윤시윤에게 자신의 아들에 대해서 자랑했다는 그러한 에피소드도 있었구요,
허당적인 면도 있어서 계단을 올라가다가 "내가 려가고 있나, 올라가고 있나...." 하고
주원에게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뭐든 똑부러지게 잘할 것 같은 그녀에게 허당끼는 그녀를 인간적으로 보이게 함과 동시에,
그녀에게 또다른 귀여운 매력을 더해주는 그러한 요소가 아니었을까요?



- 친근감있는 어머니와 멋진 아내: 내조의 여왕

사실 남자들의 이상형중에 요건은 아마 자기 말을 잘 들어주는 여자가 아닐까 싶네요.
유동근이 전인화를 선택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도 "자기 말을 잘 듣는 여자" 라서라고 하네요.
즉 순종적이면서도 착한 여자라는 것이지요.


대본 연습을 시킬때 이렇게 하라면 이렇게 하고, 저렇게 하라면 저렇게 하며 말을 잘들었다는 것이지요.
뿐만이 아니라 농담으로 밤 12시에 비빔국수를 사와라 하니까 알겠습니다 하면서 정말 비빔국수를
그 밤에 찾아왔다는 그러한 에피소드도 있어요.
지금도 가끔 유동근은 밤에 전인화에게 전화를 해서 밤에 "라면을 끓여달라" 라는 부탁을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라면을 착 끓여낸다는 그러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 이야기는 뒤에 나온 이혜숙과 이보희에 의해서도 다시 한번 확인 되었구요.


그러면서 전인화가 멋진 말을 했어요.
남자는 허세를 부리고 싶을 때가 있고, 가끔 남편이 후배들을 데리고 들어오는데 그런 모습을 보여줄때
남편이 으쓱해진다는 것이지요. 즉 몇번 안되는 상황에서 남편의 기를 죽이고 싶지 않다는
정말 멋진 아내, 내조의 여왕이라는 것이지요.

솔직히 밤에 잘 때 뭐 해달라면 얼마나 귀찮을까요?
그런데도 남편의 기를 살려주기 위해서 그 불편을 감수하고 이해해주는 그러한 멋진 여자가 전인화입니다.


또한 전체적으로 전인화의 가족 사랑을 볼 수 있었던 에피스도였습니다.
이름을 언급안해서 서운한 아들을 위해서 아들의 이름을 언급하기도 하며, 
아들자랑을 여기저기하기도 하고 딸과의 재미난 에피소드들도 많고, 
무엇보다도 남편 유동근을 정말 사랑하는 것이 느껴지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아직까지도 키스를 매일 한다지요...?
유동근-전인화 역시 20년간 잉꼬부부로 사랑받는 그러한 연예인 부부입니다.  




40대가 지나도 아직도 빛이나는 외모의 전인화이지만 어제 방송을 보면 단순히 외모 뿐만 이나라,
방송에서 보여준 모습으로도 그녀는 만인의 이상형이 될 충분한 자격이 있는 것 같네요.

조심스러우면서도 참하기도 하며, 게다가 센스있고 쿨하면서 허당스러운 면에,
그리고 가장 남자들이 본다는 현모양처에다가 때로는 순종적인 정말 완벽한 조건을 갖춘
이상형이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드네요.
드라마에서도 보여줬듯이 뛰어난 연기력까지 갖춘 능력까지 있는 여자이지 뭐... 게임 오버죠.

어제 전인화를 통해서 멋있게 나이 먹어가는게 잘 볼 수 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앞으로도 멋진 명품 연기를 보여주는 그러한 훌륭한 배우로써 항상 기억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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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에는 눈에 띄는 신인이 2009년에 비해는 많이 없었습니다.
작년에 나왔던 걸그룹만 해도 애프터스쿨부터 시작해서 레인보우까지 다양합니다.
더욱이 "지붕뚫고 하이킥" 이라는 시트콤은 "유인나" "윤시윤" 같은 신인도 탄생시켰지요.

올해에는 새로 나온 그룹이 별로 없었고, 
그리고 드라마도 주로 경력이 있는 배우들이나 아이돌을 사용하는 일이 있어왔기 때문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0년에 주목할만 신인들이 들어왔습니다. 

아직 12월이 남았기에 너무 이른 판단이 아니냐 할 수 있겠지만,
1달안에 갑작스레 떠오른다는 것도 가능성이 적고 또한, 12월달은 연말 정리라고 해서
주로 그런 프로그램들로만 주류를 이루기 때문에 지금 정리해도 딱히 나쁘지는않을 것 같습니다.
데뷔는 2010년 데뷔 기준으로만 잡아보겠습니다.



1) 정용화


- 씨앤블루 1위후보, 우결 "용서커플", <밤이면 밤마다> MC, 인기가요 MC

씨앤블루 전체를 잡을까...? 아니면 정용화만 잡을까 고민했습니다만...
아직은 정용화의 존재감이 씨앤블루 자체를 능가하기 때문에 정용화에다가 초점을 맞췄습니다.
씨앤블루의 리더로써 나오자마자 반응이 좋았지요.
비록 표절논란에 매니저 논란까지 있었지만 그래도 꾸준한 활동으로 한해 좋은 반응을 얻었지요.
"외톨이야" 뿐만아니라 "Love" 도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예능으로는 정용화는 이미지 구축 및 팬 모으기에 성공했지요.
"용서커플" 로도 더 알려진 그는 그 연애경험 없는 서현을 상대로 배려심있는 태도를 보여줌으로써,
서현의 변화를 일으키고 요즘에는 용서커플로 진도가 잘 나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런닝맨에 게스트로 투입되었을때도 가장 많이 사랑받았던 게스트 중 하나이지요.
현재 <밤이면 밤마다> 의 MC로 투입되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연기 경험도 있기에 논란없이 잘만 커나간다면, 트리플 크라운 스타로도 발전할수 있습니다

* 정용화의 정식 데뷔는 <미남이시네요> 로 2009년이지만 그의 데뷔기준은 
씨앤블루 데뷔일로 잡았습니다. 마치 소녀시대 윤아의 정식데뷔는 "다시만난세계" 앨범이지,
9회말 2아웃이 아닌것 처럼요.



2) 리지


- 런닝맨 고정, 오렌지카라멜, 애프터스쿨 막내

리지는 정용화만큼의 파급력은 없었지만 후반부에 정말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신인입니다.
정식데뷔는 3월 애프터스쿨의 Bang! 앨범입니다.
처음에 리지가 들어왔다고 했을때는 "그냥 또 하나 채운 멤버" 겠지 하고 생각했지만,
뚜껑을 열어본 리지는 그게 아니었습니다.

애프터스쿨에서 가장 부족한 점인 예능감과 톡톡튀는 캐릭터를 리지는 제대로 채워주었습니다.
또한 리지가 들어옴으로써 다소 단편적인 애프터스쿨에 "귀여움" 을 부각시킬 수 있었으며
결과적으로 "오렌지캬라멜" 이라는 부산물이 나왔습니다.

"오렌지캬라멜" 은 처음에 마법소녀 앨범당시에 왜색논란과 더불어 유치하다고 비난을 많이 받았으나,
추석때 가장 많이 패러디 된게 바로 오렌지캬라멜이었다는 점도 생각해볼 만합니다.
"아잉~" 도 비난도 많지만 아마 2~3개월뒤면 다 따라부를 것이라 장담합니다.

애프터스쿨에서 에서 아직까지 예능에서의 불패신화를 겪고 있는 리지가 런닝맨에서,
단지 "사투리돌", "애교돌" 에서 벗어나 억척스러움을 보이며 송지효와 대결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그녀의 입지는 더 넓어질 것입니다.



3) 주원


 - 제빵왕 김탁구 "마준이"

주원이라는 이름보다는 "마준이" 로 더 잘 알려진 주원...
<제빵왕 김탁구> 에 주연으로 캐스팅 되었을때는 아무도 그의 존재를 알지 못했습니다.
공중파 방송에서 활동한 적도 없고, 그저 뮤지컬배우가 주연의 역할을 잘 소화해낼까 걱정했지요.

그런데 오히려 신인의 발굴이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선입견이 없이 주원을 볼 수 있었고, 주원의 연기력은 처음도 괜찮았지만 
회가 거듭할수록 계속 발전해나갔습니다.  
오히려 연기경험이 있는 윤시윤보다 주원이 연기를 잘했다는 평도 많이 나옵니다. 
마준이의 캐릭터가 다소 힘들었다는 점도 감안해본다면 주원은 괄목한 만한 연기를 보여준 것이지요.

주원을 비롯한 신인들의 탄탄한 연기력 및 중견배우들의 명품연기, 탄탄한 스토리라인으로 
<제빵왕 김탁구> 는 초호화 캐스팅이 없이도 50%의 시청률을 달성하며 국민 드라마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습니다. 

185cm의 훤칠한 키에 더불어 강동원과 탑을 닮아서 "강동탑" 이라고 불리는 주원은. 
뮤지컬 배우 출신으로 음색도 괜찮고 노래도 잘하는 것 같아서 배우도 배우지만 가수로써도
괜찮은 모습을 보여준 주원은 아마 2011년에 각종 PD들이 탐내는 연기계의 블루칩일 것입니다. 



4) 미스에이


- 데뷔한지 4주만에 1위 달성 

2010년는 확실히 2009년보다 걸그룹의 등장이 저조했습니다.
하지만 유난히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그룹이 있으니 그건 바로 "Miss A" 입니다.
데뷔 4주만에 1위라 말도 많았긴 했지만 박진영 특유의 중독성아 가장 많이 묻어난 그룹이기도 합니다.
제 2의 원더걸스라고 불릴 정도의 입지도 되었지요.

데뷔곡 Good Girl and Bad Girl은 충분히 끌릴만한 노래이지요.
또한 오랜 연습기간을 거친 민을 비롯해서 라이브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동료 JYP 식구들의 지원도 제대로 받고 있고, 민의 "깝" 매력이 여러 방송에서도 보여지는 등,
앞으로 예능에도 조금 더 기대를 해볼만 합니다.

가장 눈이 빠른 성장이 보이는 건 수지로써, "설리앓이" 이후에 요즘엔 새로 "수지앓이" 를 
일으키고 있는듯 합니다. 소희-설리의 바통을 이어받아 떠오르는 막내가 되었지요.
수지는 현재 음중MC 자리를 꿰차며 설리와 비슷한 행보를 걷고 있네요. 

제2의 원더걸스로 중독성있는 노래로 승부할 것 같은 느낌이 강하네요. 
예능에서는 민으로 승부하고, 얼굴마담으로는 수지를 내세우면서, 
중독성 있는 노래로 승부한다면 충분히 성장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른 분들도 많이 있겠지만 일단 이 넷이 가장 눈에 뜁니다.
2011년에 아마 이들은 더 치고 나올 것 같입니다.
주원은 드라마 주연으로 다시 볼 수 있겠고, 리지와 용화는 가요프로그램 및 예능 프로그램으로,
미스에이 역시 가요 프로그램으로 자주 보게 될 것입니다.

어쨋든 이들의 더 나은 발전 및 2011년에도 좋은 신인들이 많이 나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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