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YG팬들에게는 제가 YG 안티로 알려져 있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그렇기에는 조금 억울한 부분이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대성이 심하게 비난을 받을때도 대성을 변호했었고, 누가 2NE1을 트리플 타이틀로 공격했을때도
변호를 했었으며 심지어 오늘 글을 적는 지드래곤도 2009년 MAMA에서 상을 받았을때에도 변호를
해준 그러한 기록이 있기 때문이지요.

1) 남자들이 좋아하는 남자 아이돌 (태양 언급)
2) 남자들이 좋아하는 남자 아이돌 그룹 (빅뱅 언급)
3) 애꿎게 욕먹는 지드래곤 그가 무엇을 잘못했는가?
4) 2NE1 트리플 크라운 비난 지나치다
5) 빅뱅 대성 무혐의 판정, 욕하는건 잔인한 행동
6) 빅뱅 대성의 드라마 출연, 비난은 지나치다

아무래도 이건 모든 사람들의 특성인 칭찬보다 비판을 더 오래 기억하는 일때문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사람을 바꿀 수는 없겠지요.

 



어쨋든 며칠전에 YG에서 빅뱅이 컴백을 한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한편으로는 반갑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조금 아쉽기도 했지요.
일단 반가웠던건 그 동안 실수로 차사고를 낸 대성이 조금 활동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서였고,
그리고 딱히 활동이 없던 태양, 탑, 승리도 활동을 하니 반갑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지드래곤의 컴백에 대해서는 조금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과연 지금 컴백을 하는게 맞는가...?" 하는 그러한 생각을요.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컴백과 관련해서 석연찮은 부분도 있기 때문이고 조금 이르다는 생각도 들기 때문입니다.그래서 오늘 그 점을 몇가지 적어보고자 합니다.



지난번 당시에 한가지 글을 적었었는데 바로 빅뱅의 EMA 수상과 관련해서
지드래곤이 출국하는것과 관련해서 였었습니다. 그 당시에도 욕을 한바가지 먹었습니다.
그 당시에 빅뱅 지드래곤이 활동이 빠르다고 글을 적었었거든요.
일부 팬들은 "이건 공식활동이 아니고, 빅뱅을 대표해서 받으러가는 상이다. 그런데 빅뱅의 한 명인
지드래곤이 빠져서야 되겠느냐?" 라는 이야기를 했었지요.

어느정도 수긍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어찌보면 제가 조금 민감하게 반응하는 그러한 부분도 있었지요.
사실 그 넘어서 생각했던 것 중 하나는 혹시 그것이 지드래곤이 아무 제약 없이 활동하는
첫 걸음이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을 했었던 것이지요.
결국 3개월 뒤에 빅뱅이 컴백을 준비하고 있었네요.

(미디어스에 적힌 내 글에 대한 팬들의 반응: 링크)

제가 예전에 적은 글에서 "지드래곤이 좀 더 자숙을 했으면 좋겠다" 라고 하자 많은 팬들은
"자숙은 기간이 중요한게 아니다. 마음이 중요한것이다" 라고 하면서
"우리 팬들은 지드래곤을 잘안다. 팬도 아니면서 뭘 안다고 그러느냐?" 라고 글을 적었습니다.
물론 자숙이라는 기간이 딱히 얼마나 해야한다고 정해진 것은 아니긴 합니다.
그리고 자숙하는 마음이라는 건 그 사람에 달린 것이라는 부분도 이해는 하구요.

그러나 5개월이라는 기간은 솔직히 말해서 그렇게 긴 기간은 아닌 것 같습니다.
지드래곤이 "기소유예" (즉 범죄는 인정하나 여러가지를 고려해 공소를 하지 않는것) 라는 판정을 받았을때
만약 기소유예가 아니었으면 지드래곤은 감옥에도 갈 수 있었다는 점을 고려해본다면
더더욱 그렇게 느껴지는 부면도 없지 않아 있네요.

그럼 일부 사람들은 물을지도 몰라요 "도대체 얼마나 지나야 하냐?" 하구요
물론 정확한 기간은 없습니다.
하지만 최소한 팬이 아닌 (물론 안티도 아닌) 그냥 일반 사람이 느꼈을때도
공감할 수 있는 그러한 기간 정도였으면 적당하겠네요.


일례로 들자면 초범이었던 크라운 제이는 8개월 형, 김성민은 2년 6개월 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물론 지드래곤은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기는 했지만 5개월이면 확실히 짧게 느껴지는 부분이
이러한 부분들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또한 더 한가지 아쉬운 부분은 지드래곤은 마약과 관련해서 공식적으로 사과하는 입장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는 것이지요.
지드래곤도 아마 처음부터 마약을 하고 싶은 생각은 가질 수 않았을지도 모르겠지요.
그러나 결과만 놓고보자면 어쨋든 지드래곤은 마약을 했고 검찰로부터 범죄가 있다는 것도
인정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지드래곤은 그 점과 관련해서 기자회견을 가지거나 해서 공식적으로
사과를 하지도 않고 컴백을 하고 있다는 점이지요.
5개월 정도 다소 짧은 기간을 가진후에 컴백을 하는 정도에 그친 것이지요.

이것이 참 아쉬운 행보라는 것입니다.
마약을 하고 "기소유예" 라는 판결이 났던 그 즉시 공식적으로 기자회견을 가진 뒤 사과를 하는
조금 담대한 방식으로 나갔으면 어땠을까? 하는 그러한 아쉬움이 있네요.

물론 팬들에게 YG 패밀리 콘서트에서 사과를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팬들은 "지드래곤은 사과 충분히 했다" 라고 생각을 할지는 모르겠습니다.
물론 이 부분에서는 팬들에게는 맞을수가 있어요. 하지만 대부분의 대중에게는 아니라는 점이지요.

팬들에게 사과도 사과지만 기자회견을 가지거나 해서 정면으로 승부를 하고
대중에게 사과를 했다면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용서를 받았을텐데 아쉽게 된 부분이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이렇게 말할지도 모르지요.
"지드래곤보다 더 한 잘못을 한 사람들도 더 빨리 컴백을 하고 있지 않느냐?" 하구요.
하지만 그런 연예인들을 잘 살펴보면 그 연예인들 기사에는 대부분이 욕이 가득합니다.
그게 꼭 옳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게 현실이라는 것이지요.
한번 찍히면 도저히 털어내기 힘들다는 한국에서 지드래곤의 마약 이후 처사는
참 아쉽다고 밖에 볼수가 없네요.




어쨋거나 지드래곤의 컴백은 참 아쉬운 부분이 많기는 합니다.
그렇다고 지드래곤에 대한 쌍욕이 정당화 되어야 한다는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지드래곤은 당분간 본인이 말한대로 상당히 힘든 길을 가야할지 모르지요.
안티나 쌍욕을 정당화하고 용서하고 지드래곤을 까자는 글이 아닙니다.

그러나 지드래곤은 대처 방식에 있어서 아쉽게 대처를 했고 그렇기에 피해를 줄일 수있는
방법대신에 많이 얻어맞을 수 있는 그러한 대처 방식을 택한 것이지요.
그것이 아쉽다는 것입니다.

그를 어떻게 위로해주고 싶지만 한편으로는 위로해줄 말도 없긴 합니다.
자신의 결정에 그저 스스로 책임지고 무슨 화살이던 다 받는 수밖에는 없겠네요.
물론 화살을 날리실 사람들이라면 제발 적당한 선에서 쳐야지 그냥 무조건 죽이는 선에서는 안되는것이구요.

이래저래 참 아쉽네요.
가끔 무슨 사건들이 있으면 멤버들 중에 한 두 멤버가 빠지고 나오기도 할 수 있고,
그리고 또한 지드래곤이라면 작곡 등으로 당분간은 활동하고 더 자숙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을텐데요.
순간의 실수가 모든 것을 앗아간 그러한 케이스가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 더욱 더 아쉽습니다.

신고
빅뱅 팬들에게 욕먹을 각오를 하고 일단 글을 써야겠네요.
뭐 기대했던 것이니까 욕이 날라와도 그닥 놀라지도 않겠습니다만...
어쨋든 인터넷 기사를 보니까 YG와 뮤직뱅크의 신경전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3주 연속 1위를 차지한 빅뱅은 이번주 뮤직뱅크도 출연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빅뱅이 1위후보에서 제외되었다는 것을 알고 출연을 거부했다는군요.


사실 이번 신경전이 처음은 아닙니다.
뮤직뱅크와 YG는 이미 한번 지난 3월에 신경전을 벌인적이 있지요.
뮤직뱅크 측에 의하면 빅뱅은 10분을 요구했고, 뮤뱅은 2곡을 주는 것으로 제안했다고합니다.
하지만 YG측은 그게 아니고 1위 후보라면서 한곡만 부를 것을 뮤뱅에서 제안했다고 하면서
사실 뮤뱅 출연을 거부했었습니다. 

그런데 흥미 있는 것은 <음악중심> 에서도 역시 한곡을 부를 것을 제안했습니다.
<음악중심> 에서 한곡만 부를 것을 제안했고 결국 빅뱅은 굳이 <뮤직뱅크> 에서
두 곡을 
불러야만 할 명분을 잃어버린 셈이지요.
결국 <뮤직뱅크> 에도 출연하게 되었지요.
그런데 또 <뮤직뱅크> 와 이런 일이 터지니.... 몇마디 적어보려고 합니다. 
(지난 한곡 사건을 언급하겠습니다) 



- 한 곡 컴백은 빅뱅에게는 모욕?

잠깐 한달전에 사건으로 돌아가보겠습니다.
YG의 주장대로 <뮤직뱅크> 에서 한곡만 부르라고 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그런데 그게 그렇게 YG에게는 모욕적인 일인 것일까요?
2년 3개월만의 컴백이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지 한곡을 부른다고해서 YG의 명성이나 빅뱅의 명성에 큰 타격을 입어야 하는 것일까요?

실제로 많은 가수들이 한곡으로 컴백을 한적이 있습니다.
이를테면 2009년을 자기들의 해로 만든 소녀시대가 "Oh!" 로 컴백을 했을때도 
<뮤직뱅크> 에서는 한곡만 부를 수 있는 시간을 주었습니다.


소녀시대는 또 한번 한곡만 주어지는 일이 있었는데요... 
바로 미니앨범인 "훗" 으로 컴백을 했을때 역시 뮤직뱅크에서는 
소녀시대에게 단 한곡만 부를 수 있는 시간을 주었습니다. 

그런데 소녀시대 측에서는 이런 저런 말이 없었고 아무 문제없이 방송에 나왔습니다.
빅뱅 못지 않게 소녀시대도 팬덤이 강하고 인지도도 많습니다.
허나 소녀시대는 그냥 나오는데 빅뱅은 꼭 자신들에게 "한 곡 이상" 의 시간을
주지 않는다고 불평을 하며 출연을 거부해야 하는 것일까요...?

YG의 말대로 한곡을 부르라고 제안했다고 하더라도 그리 큰 모욕도 아니며,
흔히 가수들에게 많이 있어왔던 그러한 일입니다.
왜 그런데 YG만 꼭 그렇게 그것을 기분나쁘게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 



- <뮤직뱅크> 김호상 PD는 나쁜 PD일까...?

어떤 이들은 YG가 이러한 문제를 가지기 시작한게 김호상PD 때문이라고 합니다.
KBS하고는 정작 문제가 없는데 <뮤직뱅크> 하고 문제를 겪는 것은 
바로 <뮤직뱅크> 를 책임지고 있는 김호상PD 때문이라는 것이지요. 

물론 빅뱅사건이 대두된 것 자체는 김호상PD가 프로그램을 맡은 후인이기 때문에
사실 김호상PD의 탓으로 돌릴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꼭 시기가 맞을뿐 꼭 김호상 PD가 빅뱅만을 싫어해서 그렇다는 것은
솔직히 억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반대로 생각을 해본다면 왜 YG만 충돌하느냐 하는 것이지요.
김호상PD가 YG를 싫어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반대로 생각을 해본다면,
YG만 유난히 힘들게 하는게 아닌가 하고 생각을 해볼 수 도 있어요.
다른 아이돌 가수들은 이러한 문제를 겪고 있지 않거든요.


물론 YG와 <뮤직뱅크>의 사실의 정확한 건 알 수 있지만,
제가 볼때는 김호상PD 자체는 그렇게 사람을 편애하는 사람은 아닌거 같습니다.
오히려 많이 봐왔던 피디중에서 가장 방송분량 등을 그룹의 위치와 상관없이
방송분량을 나눠주는 PD중에 하나이지요.

자신있게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김호상PD가 <청춘불패> 의 PD였기 때문입니다.
선화나 효민이가 인지도가 유리나 하라에 비해서 인지도가 훨씬 부족했지만,
그들의 방송감각이 살아날때는 과감히 유리나 하라의 분량을 짤라내고 그들에게
많은 분량을 할애해줬습니다.
전체적으로 볼때 워낙 신인이었던 소리를 제외하고는 대체적으로 공평하게 분량을 
나눠준게 김호상 PD입니다.

또한 만약 김호상PD가 좌지우지하면서 자신이 싫어하는 그룹에게만 한곡을 준다는 것
역시 
억지 주장입니다.
왜냐하면 김호상PD가 충분히 좋아할 만한 그룹 역시 컴백때 단 한곡 분량을 허락받았거든요.


바로 함께 호흡을 맞춰온 선화의 "시크릿" 이 "Shy Boy"로 컴백을 했을때에도
뮤직뱅크에서는 (이때는 김호상 PD가 뮤뱅PD로 바뀌었을때) 시크릿에게 한곡 분량을 주었습니다. 
만약 제멋대로 하고 자기 기분대로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분량을 줬다면
당연히 시크릿은 두곡 이상은 받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분명히 좋아하는 시크릿에게도 한곡 밖에 주지 않았습니다.
(인트로를 두곡이라고 볼수는 없겠지요...)

이런점을 생각을 해보면 김호상PD는 그닥 편애는한다고는 하기는 힘들지요.

단지 이런 문제가 있을때 뮤뱅PD를 맡고 있다고 해서 김호상PD가 
YG를 싫어한다는 것은 근거가 없는 주장이지요. 



- YG의 자존심이 빅뱅과 투애니원을 욕먹게 한다

YG에 대해서 많이 느껴온 점은 항상 "특별한 것" 을 원한다는 것이지요.
그들의 팬들도 항상 자기들의 가수는 "뮤지션" 이니 "실력파" 라고 하면서 다른 가수들을
소위말해 "까는 것" 을 상당히 많이 봤습니다.
<뮤직뱅크> 에서 유독 YG에게만 한곡을 준것도 아닌데 유난히 이런 문제가 이는 것은
YG쪽에서 조금 생각을 바꿔야 하는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소녀시대도 한곡을 받았고 다른 가수들도 한곡을 받았습니다.
어떤 이들은 씨앤블루가 3곡을 받았다고 불평을 하는데, 그렇게 말하자면,
위에 말한 시크릿같이 김호상PD와 친한 그룹도 한곡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이번사건은 "몇 개의 곡"의 분량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지난번 사건과 연관지어오는 
자존심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들려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이번에 빅뱅이 1위 후보에서 빠진 것때문에 빠졌다는 이야기가 들립니다.
물론 아닐 수도 있겠지만 빅뱅이 1위 후보에서 제외되는 시점과 나오지 않는 시점이
일치한다는 점은 그럴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는 점을 생각해볼 수 있지요.

3주간 1위를 할때는 잘 나오다가 1위 후보에서 제외된 바로 그 주에 보이지 않는 다는 사실이 흥미롭네요. 


살다보면 1위를 할때도 있고 못할때도 있는 법입니다.
오히려 나와서 1위를 축하해주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더 좋지는 않을까요....?
K.Will 같은 경우는 비록 1위를 내주긴했지만 뛰어난 가창력으로 인해서 1위를 한 동방신기보다도
더 인정을 받으면서 대중의 1위가 되었습니다.

그런 모습을 얼마나 좋을까요....?



YG회사가 조금 특이한 경영방침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다른" 경영방침을 "최고" 의 방침이라고 생각하는 YG나 
그것을 지지하면서 다른 가수들을 비난하는 YG팬들이 참 아쉽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모습은 빅뱅이나, 2NE1에게 좋지 않습니다.

자신들의 자존심은 지키고 뭐 "멋있다" 라고 팬들에게 인정받을지 모르지만,
대부분의 대중이 보기에는 YG가 허세를 부리는 것 같이 보일 수 있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지요.
하기사 팬들이 앨범을 사주는 것이고 팬들이기에 그게 목적이라면 충분하겠지만요.


만약 YG 가수들이 다른 방송국에도 이랬다면 조금 다르긴 합니다만,
SBS에서는 <빅뱅쇼> 와 3곡을 부르게해주는 특별대우를 해주니까 불평을 안하고
KBS는 한곡을 주니까 거부하다가 음중에서도 그렇게 하니 마지못해 따라는 모습이나,
1휘후보에서 제외되자마자 방송에 나오지 않는 모습을 보면 YG가 자존심을 조금 버려야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YG의 필요없는 자존심이 괜히 빅뱅과 2NE1을 힘들게 하는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그냥 물 흐르는데로 좀 흘러보세요. 굳이 튈 필요도 없고 달라야 할 필요도 없습니다..

<놀러와> 에서 친근한 이미지로 다시 어필하는가 싶었는데 이런 기사가 나오니,
참 아쉽다고 밖에 생각할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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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요계는 정말 큰 "아이돌" 그룹이 빈 상태입니다.
소녀시대도 해외활동을 하느라 국내 무대에서 잘 살펴볼수도 없고,
카라도 마찬가지이며 동방신기는 5명에서 동방신기 2명과 JYJ로 나뉘어서 예전만큼
힘을 발휘하지 않고 있고요.
그리고 작년에 많은 아이돌들이 활동을 하면서 올해에는 많은 아이돌들이 활동을 하지 않고 있지요.


그나마 선전하고 있는 아이돌은 "시크릿" 정도이고, 
대부부 솔로 가수들인 "아이유" "지나" 등이 선전을 하고 있지요.
이러한 상황에서 빅뱅이 컴백을 했다면 자연스럽게 모든 분야를 다 쓸어야 해요.

물론 빅뱅이 뮤뱅에서 1위를 하긴 했지만.... 웬지 이번컴백은 예전 "하루하루" 때나, 
"마지막 인사" "거짓말" 때 처럼 파급력이 약해진 것은 사실입니다.
VIP가 한참 많은텐데 앨범도 판매수도 빅뱅의 평소 기대에 못미치는 그러한 현상이 일어났구요.

빅뱅의 팬들가운데는 그래도 1위하고 아직도 인기 많다고 할지 모르지만,
제 말은 현재 인기가 없다, 한물 갔다 이런 표현이 아니라 그냥 예전만 못하다는 것이지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2년간의 공백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사실 2009년, 2010년에는 빅뱅 자체를 거의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그나마 2009년에는 <아이리스> 탑을 볼 수 있었던 게 다였고,
2009년에는 그나마 대성이를 <패밀리가 떴다> 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2010년에는 사실 빅뱅은 거의 예능계에서 살아졌습니다.

그나마 연말쯤에나 대성이가 <밤이면 밤마다> 에 나오고 있고, 
승리가 폐지된 <오늘을 즐겨라> 에 나왔었지요. 
그 외에 인물들은 거의 활동을 안했다고 해도 틀리지는 않습니다.

물론 해외활동으로 바빴겠지만 솔직히 카라나 소녀시대에 비해서 
그닥 일본 스케쥴이 바빠보이지도 않았는데 굳이 방송을 피했던 것은 아무래도 
양현석 사장과 YG의 특이한 경영방침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이상할 정도로 YG는 예능을 피하고 있는데요...
그 점에 대해서 오늘은 몇마디 적어보려고 합니다.



- 끼가 보이는 사람들 왜 막을까...?

물론 왜 빅뱅이 2010년에 모든 예능에서 사라졌는지는 정확히는 알 수 없습니다.
정말로 스케쥴이 미치도록 바빴을 수도 있구요...
아니면 예능 시장에서 그들을 예전처럼 찾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정말로 그럴지는 의문인 점이 많습니다.

솔직히 빅뱅의 대성의 예능감은 다른 어떤 아이돌보다 뛰어납니다.
현 아이돌 중에 가장 예능감이 뛰어난 아이돌이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닐정도로 끼가 넘친 인물입니다.
정말 예능에 딱인 예능돌이지요.
또한 승리 역시 예능에서 많이 찾을 만한 그러한 인물입니다.
팀워크는 약간 삐걱될 수 있지만 4차원적인 성격에다가 특이한 성격으로 캐릭터를 잡을 수도 있겠지요.
탑은 예전의 김현중 같은 스타일로 (사실 둘이 절친이라고 하더군요) 은근히 웃기는 재주가 있습니다.

이런 예능에 끼가 넘치는 멤버들을 꼭 숨겨두기만 하고 자제시켜야하는지 궁금하네요.
탑은 2010년에 영화도 도전을 하곤 했는데 말이지요.



이건 빅뱅에만 국한 된 것은 아닙니다. 2NE1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예전에 이 질문을 승승장구에서 직접한적이 있긴 합니다.
"왜 2NE1은 예능에 나오지 않습니까?" 라는 질문에 단순히 "예능감이 없어서" 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물론 2NE1 멤버들이 대체적으로 말 수가 적어보이는 면은 있긴 합니다.
특히 예능에나와서 그렇게 빵빵 터뜨리는 것은 아니기에 그렇게 생각해 볼 수도 있지요.
하지만 산다라 같은 경우는 아마 리얼 예능에 던져논다면 지금의 유인나와 같은 존재가 되었을 것입니다.
물론 말빨이야 유인나가 더 셀지도 모르겠지만 (이번 밤밤에서 느꼈음)
아마 예측할 수 없는 4차원 적인 성격으로는 산다라가 같은 소속사인 유인나 못지 않거든요.

산다라가 <영웅호걸> 이나 <청춘불패> 같은 곳에 들어갔어도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면이 없지 않아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계속 이러한 끼가 있는 멤버들을 YG는 감추고 있습니다.
솔직히 이러한게 상당히 낭비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예능은 천하거나 낮은게 아니다

양현석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예능은 그렇게 천하거나 낮은것이 아닙니다.
예능에 나간다고 품위가 떨어지는 것이 아니고 스타의 가치가 떨어지는게 아닙니다.
흔히 조금 나간다고 하는 "톱스타" 들이 예능을 꺼려하고 예능을 나가면 뭐 갑자기 가치가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이상한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예능은 오히려 사람들에게 나아가는 방법입니다.

빅뱅이 2008년에 잘 나갔을때 솔직히 대성의 <패밀리가 떴다> 가 도움이 안되었겠습니까...?
아마 빅뱅의 30-40대 팬이 있다면 대부분 대성을 통해서 빅뱅을 알았던 분들일 겁니다.
(물론 드라마를 통해서 탑을 통해서 아신 분들도 있겠지만 
드라마에서는 예능보다는 개인이 더 집중됩니다)
조금 빅뱅은 좋지는 않게 보셨던 분들이 있다면 대성이가 나와서 아이돌의 모든 면을 접어던지고
정말 즐겁게 놀아줬기 때문에 빅뱅의 이미지가 약간 더 친근해진 감도 없지 않아 있구요.



솔직히 많은 아이돌들이 정상에 오르는데는 예능이 함께 해줬습니다.
빅뱅이야 더 많이 예능이 그닥 절박하지 않을지는 몰라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좋은 곡과 좋은 예능이 겸비될때 최상의 결과를 나은 경우가 많습니다.


브아걸이 <아브라카다브라> 로 1위를 차지 한뒤 지금의 입지를 굳히게 도와준건,
가인의 <우결> 출연과, 나르샤의 <청춘불패> 출연이었습니다.
조권의 2AM의 "죽어도 못보내" 도 좋은 곡이었지만 2AM 역시 <우결> 과 <스타골든벨> 의 
영향을 많이 받았지요.
아이유도 잔소리로 1위를 차지하긴 했지만 <영웅호걸> 이 그녀를 현재에 위치에 올려놓는데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최근 1위를 차지한 시크릿도 <청춘불패> 와 <꽃다발> 의 영향도 컸습니다.

무엇보다도 이승기 역시 현재 위치에 있는 것도 예능의 덕입니다.

빅뱅도 빅뱅이지만 2NE1 역시 예능이 참여했다면 현재 사랑받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으며 인지도도 넓어질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고 꼭 이미지가 깎여야 하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아이유 같은 경우도 예능에 참여는 하고 있지만 실력파 가수의 이미지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이승기는 오히려 스타성이 더 커진 케이스입니다.

"아티스트" 의 이미지를 유지하려고 그런지는 모르지만....
예능이 참여하지 않는다고 해서 "아티스트" 의 이미지가 더 늘어나는 건 아니지요.
중요한건 무대에서 실력을 보여주는 것이나 뮤지션으로써의 재능이지 
예능에 출연하고 안하고가 아니에요.

그리고 약간 모순적인건 "아티스트" "뮤지션" 을 이야기하면서 드라마와 영화는
적극적으로 밀어주는 것을 보면 과연 이게 꼭 "아티스트" 와 "뮤지션" 의 길을 걷기 위한
그러한 방식인가도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물론 빅뱅 컴백이 이번에 갑작스럽게 <나는 가수다> 라는 변수가 작용하긴 했지만 
빅뱅의 컴백이 옛날 같지 않게 느껴지는 것은 너무 "신비주의" 컨셉에 집착하면서 방송을 멀리했고, 
또한 앨범을 너무 미뤄왔기 때문이지요.
앨범을 미룬 것은 그렇다고 쳐도 방송 활동을 거의 중단하다 시피한것은 빅뱅의 인기를 
계속 유지하는데는 별로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이제는 YG 양사장님이 조금 빅뱅이고, 2NE1이고 좀 더 풀어놨으면 좋겠군요.
빅뱅과 2NE1은 충분히 끼가 보이고 방송에 재능이 보입니다.

아이돌인 빅뱅과 2NE1이 방송에 나오지 않는다고 아티스트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방송에 출연하면서 음반에서는 더욱더 발전된 면을 보여주면서 음악적으로 발전할때
아티스트가 되는 것이지요.


이제는 양사장님이 예능에 대해서 조금 선입견을 버렸으면 하네요.
예능을 컴백때만 잠깐 하고 들어가는 그러한 가벼운 수단이 아니라는 점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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